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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맛있다
위즈덤하우스 / 김문정 글 / 2009.04.10
15,000원 ⟶ 13,5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김문정 글
배낭여행에서 맛본 타파스의 맛에 빠져서 스페인 요리유학을 결심, 8년간 체계적으로 스페인음식을 배운 젊은 셰프 김문정이 소개하는 스페인 식도락 여행기. 다양한 음식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42개 레시피와 스페인을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맛집들도 총정리하였다. 이 책은 침대에서 뒹굴뒹굴 혹은 욕실에서 반식욕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요리책인 동시에, 스페인을 여행할 때 꼭 챙겨야 할 여행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페인과 요리를 모두 담고 있다. 저자가 8년간 스페인에 거주하면서 다녔던 여행의 기록과 사진을 통해, 몇 개 대도시로 제한적이던 스페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장시켰고, 시장골목의 숨은 맛집에서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까지 스페인 어디를 가든 단 한 끼 식사 속에 담긴 스페인의 삶, 문화, 역사, 사랑을 맛보게 한다. 스페인에서 살다 보케리아에 없으면 어디에도 없다! | 토마토빵은 카탈루냐의 김치 | 새까맣게 태워 먹는 양파숯불구이, 칼솟 스페인에서 파에야 두 번째로 맛있는 집 | 아침을 여는 에스프레소 한 잔, 그리고 담배 한 대 | 타파스나 한 접시 할까? 삶 * ‘까사 구르메’ 이야기 스페인을 맛보다 하몬, 어쩐지 에로틱한 ‘돼지 뒷허벅다리 염장햄’ | 헤레스, 150년 세월을 마신다 | 올리브유, 달콤쌉싸름한 초록빛 향기 케소, 퀴퀴하고 쿠린 당신의 매력 | 비노, 스페인에 숨겨진 열세 번째 사도를 찾아서 초콜라테, 부담스러운 스페인의 해장법 맛 * 스페인을 ‘맛’보다 스페인을 여행하다 화이트와인을 곁들인 갈리시아의 문어요리, 풀포 아 페리아 | 세고비아의 아기돼지요리, 코치닐요 돈 키호테가 사랑한 라 만차의 전골, 기싸도 | ‘까만 불독’이 책임지는 ‘평화’로운 카탈루냐의 식탁 스페인 최고의 식도락 중심지, 바스크 |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 실습기, 드롤마 소박한 자연주의 식탁, 가로차의 카사 루랄 여행*카탈루냐 맛기행 레시피 오징어구이와 샐러드 | 대구샐러드 | 고기로 채운 토마토오븐구이 | 토마토샐러드 | 칼솟튀김 | 야채구이샐러드 해물파에야 | 갑오징어먹물밥 | 아스파라거스 토르티야 | 하몬 바게트샌드위치 | 양송이마늘구이 비네거소스를 곁들인 홍합요리 | 하몬과 완두콩 | 계란프라이와 감자튀김과 하몬 | 헤레스로 맛을 낸 바지락조개 해산물샐러드 | 가스파초 | 혼합샐러드 | 치즈튀김 | 시원한 가지크림과 마온치즈 | 소고기 스튜요리 | 상그리아 초콜라테와 추러스 | 모체르농버섯을 곁들인 소고기요리 | 염장대구와 건포도로 채운 엠파나다 | 근대수프 농장콩요리 | 새끼양오븐구이 | 야채모듬요리 | 밥을 채운 가지요리 | 둥글게 말아 구운 간고기와 시금치볶음 토마토와 올리브를 곁들인 고등어튀김 | 파슬리소스를 곁들인 메를루사 | 마늘소스를 곁들인 대구 핀초 카탈루냐식 갯가재요리 | 열대과일을 곁들인 게살샐러드 | 야생토끼요리 | 양배추와 감자푸레를 곁들인 부티파라와 시갈라 손님초대용 식단 * 3코스 정식 | 손님초대용 식단 * 4코스 정식* 뉴욕에서도, 도쿄에서도, 지금은 스페인 음식이 대세! 전 세계 음식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페인요리도 맛보고, 스페인도 맛보는 ‘오감만족 스페인 여행’ 《스페인은 맛있다!》는 배낭여행에서 맛본 타파스의 맛에 빠져서 스페인 요리유학을 결심, 8년간 체계적으로 스페인음식을 배운 젊은 셰프 김문정이 소개하는 ‘스페인 식도락 여행기’이다. 국내에 스페인 요리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최초의 ‘스페인식 요리책’. 타파스, 파에야, 하몬, 만체고 치즈, 리베라 델 두에로 비노, 초콜라테 등 한 번쯤을 들어봤을 스페인의 대표메뉴들은 물론이고 상그리아, 가스파초, 판 콘 토마테, 칼솟, 토르티야 등 일상적인 생활요리들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된다.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42개 레시피와 스페인을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맛집들도 총정리되어 있다. 현재 전 세계 미식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단연 스페인 음식이다. 우선 분자요리 같은 실험적인 요리의 대가인 ‘엘불리’의 페란 아드리아, 바스크 정신을 요리하는 ‘아르삭’의 후안 마리 아르삭, 최고의 간 요리를 위해서 간의 DNA까지 공부한 ‘무가리츠’의 안도니 루이스 등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특급 셰프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안도니 루이스가 만든 푸와그라 요리가 최고’라는 자극적인 평가를 비롯해서, 전통적인 요리강국 프랑스의 셰프들이 스페인으로 유학을 올 정도다. 게다가 스페인은 지중해의 태양이 키워내는 과일과 채소, 대서양의 심해에서 건져내는 생선과 해산물 등 풍부한 먹거리로 ‘유럽의 키친’ 역할을 담당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자연히 싱싱한 식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려내는 자연주의 조리법이 발달되어 있어서 웰빙의 흐름에 맞춰 여러 모로 스페인요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추세다. * 음식은 지도이고 역사이며, 맛있어서 즐거운 문화다! 지중해 바닷가의 파에야, 돈 키호테의 만체고… 스페인, 어디까지 맛봤니? 플라멩코, 투우, 태양, 정열, 피카소, 가우디, FC바르셀로나… 이 외에 스페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가? 『신의 물방울』 속 12사도에 버금가는 ‘우니코’ 와인을 아는지? 스페인 사람들은 왜 하루에 다섯 끼나 먹는지? 안달루시아에 돼지고기요리가 발달한 이유는? 유럽이면서도 생마늘 냄새 폴폴 풍기고 다녀도 환영받을 수 있는 이유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맛보는 것이 여행이다. 평생 한 번 있을 기회도 모르면 무심히 흘려버리는 것이 여행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페인은 맛있다!》는 새로운 문화를 향해 열린 첫 번째 촉수 ‘미각’을 일깨워서 스페인을 더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가령 해마다 1~3월이면 카탈루냐의 타라고나 지역에서 열리는 ‘숯불에 새까맣게 태워먹는 양파, 칼솟’ 축제로 가보자. 일반적으로 불에 태운 음식은 몸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부러 태워먹는 이유가 궁금하다. ‘안달루시아 사람들은 기도하고 카스티야 사람들은 꿈을 꾸며 바스크 사람들은 일하고 카탈루냐 사람들은 저축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구두쇠인 카탈루냐 지방색에 근거해서, 카탈루냐 농부가 상한 칼솟을 버리지 않고 먹으려다가 얼떨결에 발명된 요리라는 설명이 흥미롭다. 세르반테스가 쓴 걸작 《돈 키호테》역시 150가지 음식의 향연이 나오는 요리책으로 새롭게 해석해본다. 라 만차 지방의 황량한 풍광의 묘사와 함께 당시 농부들의 식생활이 잘 드러나있기 때문인데, 돈 키호테가 우울증을 일으키는 음식으로 알려진 렌즈콩을 즐겨 먹음으로써 그의 정신상태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도 가능하다는 식이다. 생후 3주 미만의 아기돼지를 통째로 구워 접시로 목을 치는 ‘쇼맨십’ 가득한 요리 코치닐요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외세의 침략이 잦았던 안달루시아에는 무슬림인 아랍인과 가톨릭인 스페인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었다. 그런데 스페인 사람들이 양고기만 먹는 무슬림을 겨냥해서 의도적으로 돼지고기요리를 더 강화하는 바람에, 아랍인들은 결국 그곳을 떠나거나 가톨릭인 척하면서 돼지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저자가 8년간 스페인에 거주하면서 다녔던 여행의 기록과 사진을 통해서, 몇 개 대도시로 제한적이던 스페인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확장되는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시장골목의 숨은 맛집에서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까지, 남부 안달루시아에서 북부 바스크까지 종으로 횡으로 촘촘하게 짜여진 맛집 정보는, 스페인 어디를 가든지 단 한 끼 식사 속에 담긴 스페인의 삶, 문화, 역사, 사랑을 맛보게 한다. * 지중해의 붉은 태양과 올리브의 초록빛 향기가 가득한 ‘맛있는 여행책’! “침대에서 뒹굴뒹굴 혹은 욕실에서 반식욕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요리책인 동시에, 스페인을 여행할 때 꼭 챙겨야 할 여행서로도 훌륭하다.”_푸드스타일리스트 노영희 스페인‘유럽 최대의 올리브유 생산국이다. 스위스나 벨기에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초콜릿을 가장 처음 마시기 시작하고 고급 고형 초콜릿을 생산하기 시작한 곳도 스페인이다. 와인 역시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밀려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 3대 와인 생산국의 하나이며, 특히 실험적이고 젊은 와인들이 끊임없이 새로 나오고 있다. 영국의 쉐리주로 더 유명하지만 원조는 안달루시아의 ‘헤레스’와인이다. 햄이야 지역마다 나라마다 많이 만들지만 까만 발굽을 가진 ‘하몬 이베리코’는 스페인에서만 만들 수 있다…… 올리브유, 치즈, 와인, 초콜릿, 하몬 등 모든 분야에서 스페인의 식품은 우수한데, 그 바탕이 되는 것은 단연 ‘질좋은 식재료’다. 저자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스페인 중에서도 하늘, 바다, 산이 조화를 이뤄서 신선한 식재료의 확보가 가장 유리한 바르셀로나에서 공부하고 거주했다. 일 년에 절반만 영업을 하고 절반은 문을 걸어닫고 요리 창조에 골몰하기 때문에 식사 예약하기가 복권당첨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도도한 레스토랑’ 엘불리 레스토랑도, 바르셀로나의 보케리아 시장 옆에 연구소를 차려두고 있을 정도다. 《스페인은 맛있다!》에서는 이렇게 건강하고 싱싱한 스페인요리 레시피 42개를 소개한다. ‘바게트에 마늘과 토마토를 박박 긁고 올리브유를 부어주기만 하면 되는’ 판 콘 토마테부터 ‘파슬리소스를 곁들인 메를루사’처럼 이국적인 식재료가 포함된 것까지 고루 섞여 있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식재료인 경우에는 구할 수 있는 대체품을 소개해두었다.
비트코인 처음 시작합니다
가디언 / 돈복남 (지은이)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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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소설,일반돈복남 (지은이)
성공한 코인 투자자이자 사업가인 ‘돈복남(돈을 복사하는 남자)’. 그는 일찍이 ‘크립토(cryptocurrency, 암호화폐) 시장’을 미래의 부를 창출할 시대의 거대한 흐름으로 확신하여, 자신의 회사 내에 크립토 분석팀을 만든다. 크립토 분야 생태계를 연구하고 수천 개의 코인을 분석하며 현재 구독자 15만 유튜브와 커뮤니티 카톡방 70개를 운영하고, 인스타, 트위터, 텔레그램 등 총 30만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는 암호화폐 투자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각계의 크립토 대표들 600여 명이 참가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디워드(D Word) 컨퍼런스’와 다양한 수준의 초보자를 위한 교육 시스템인 멘티·멘토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인 전문가다. 코인 투자가 처음인 초보들을 위해 코인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설명하며 목표 가격 설정을 통한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의 원칙, 시간 관리법, 이상적인 매수 비중 설정법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아는 만큼 버는 돈 → 코인 시장의 이해 → 실전 투자 → 성공 투자 마인드 → 대불장 공식’으로 구성된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초보자도 성공적인 코인 투자자가 되어 바라던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돈이 복사되는 투자 004 프롤로그 돈복남의 탄생! 1. 투자는 손실을 보지 않는 것 017 2. 성공한 사업가, 글로벌 투자대회 우승자의 선택 030 3. 코인 투자자를 위한 플랫폼 기업 037 PART 1 아는 만큼 버는 돈 1. 부자가 되기 위한 최고의 투자는 ‘돈 공부' 040 2. 돈과 화폐의 차이 044 3. 인플레이션과 내 돈의 가치 048 4. 금리와 복리의 마법 052 5. 달러라는 치명적인 무기 058 PART 2 코인 시장의 이해 1. 화폐, 금, 주식, 비트코인 070 (1) 화폐의 조건 071 2. 코인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076 (1) 코인의 과거와 현재 083 (2) 코인의 미래 089 (3) 기부하기 좋은 수단 101 3. 어떤 거래소를 이용해야 하나 104 4. 코인 투자 시 유의사항 108 (1) 헉! 내 돈 어디 갔어? 108 (2) 세력에 당하지 마라 111 (3) 코인과 사랑에 빠지지 마라 115 (4) 한 곳에 몰빵하지 마라 120 (5) 달콤함에 속아넘어가지 마라 123 PART 3 실전 투자 1. 투자 전 먼저 체크해 볼 것 128 2. 나의 투자 유형 찾기 132 3. 코인 시장의 특징과 트레이딩 법 137 (1) 스켈핑 트레이딩과 데이 트레이딩 139 (2) 스윙 트레이딩과 포지션 트레이딩 141 (3) 긴 하락장이나 조정장 때 사용하면 좋은 DCA 트레이딩 144 (4) 도깨비 투자법 146 4. 코인의 다양한 투자 방법 149 (1) 현물거래와 선물거래 149 (2) 가상화폐 채굴 150 (3) 스테이킹 151 (4) 에어드랍 152 (5) 런치패드 154 5. 매수와 매도 156 6. 코인마다 다른 쓰임새 165 7. 대박날 코인 찾는 법 171 (1) 생존 가능성 여부 체크 171 (2) 뒷배 체크 173 (3) 독점력 체크 174 8. 투자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 177 PART 4 성공을 원하는 당신에게 1. 대학보다 사업이 좋았어요 185 2. 부자에게 배우세요 198 3. 성공 공식은 단순합니다 203 (1) 사람이 자산이 된다 204 (2) 시간의 가치는 무한대 208 (3) 일의 중요도에 따른 시간 배분 211 (4) 불필요한 시간, 필요없는 일 잘라내기 213 (5) 하루 일과표 작성하기 214 4. 부자가 되기 위한 태도 217 (1) 몰입 218 (2) 절제 221 (3) 선택과 포기 222 (4) 성실 226 (5) 겸손과 베풂 227 에필로그 돈복남의 투자 잔소리 232 부록 대불장 공식 251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립토 인플루언서 ‘돈복남’ 코인 투자 초보자를 위한 마인드 세팅부터 투자 방법까지 전부 담았다 2024년 글로벌 트레이딩대회 출전 531% 수익률 개인 1위, 돈복남 팀 1위. 성공한 코인 투자자이자 사업가인 ‘돈복남(돈을 복사하는 남자)’. 그는 일찍이 ‘크립토(cryptocurrency, 암호화폐) 시장’을 미래의 부를 창출할 시대의 거대한 흐름으로 확신하여, 자신의 회사 내에 크립토 분석팀을 만든다. 크립토 분야 생태계를 연구하고 수천 개의 코인을 분석하며 현재 구독자 15만 유튜브와 커뮤니티 카톡방 70개를 운영하고, 인스타, 트위터, 텔레그램 등 총 30만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는 암호화폐 투자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각계의 크립토 대표들 600여 명이 참가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디워드(D Word) 컨퍼런스’와 다양한 수준의 초보자를 위한 교육 시스템인 멘티·멘토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인 전문가다. 이렇게 왕성한 활동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립토 인플루언서’로 평가받는 그는 절대 코인으로 일확천금을 벌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적 충고를 던지며 투자 공부를 할 자신이 없다면 큰돈을 벌 생각일랑 아예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조언한다. 게다가 ‘성공한 투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며 초보자를 위한 투자 잔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특히 불나방처럼 가격이 오를 때 매수하고, 박쥐처럼 이 코인 저 코인 갈아타기를 반복한다면 결국 손해를 볼 수밖에 없음을 지적한다. 저자가 직접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담은 책 〈비트코인 처음 시작합니다〉는 이처럼 코인 투자가 처음인 초보들을 위해 코인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설명하며 목표 가격 설정을 통한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의 원칙, 시간 관리법, 이상적인 매수 비중 설정법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아는 만큼 버는 돈 → 코인 시장의 이해 → 실전 투자 → 성공 투자 마인드 → 대불장 공식’으로 구성된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초보자도 성공적인 코인 투자자가 되어 바라던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주도하는 세상의 변화, “왜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한 초보자들의 물음에 대한 돈복남의 답! 2011년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저자 돈복남.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탄생하게 한 두 번의 기회 중 하나인 ‘강남 개발 시대’에 그는 태어나지도 못했고, 나머지 하나인 ‘인터넷 버블 시대’에는 너무 어려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 하지만 돈복남은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을 바라보며 이것이 인터넷 버블 시대를 능가할 새로운 부를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했다. 그의 확신에 힘을 보태듯, 최근 미국과 홍콩에서는 ETF가 승인되어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넘어섰다. 게다가 AI 시대는 어느새 성큼 다가왔고,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암호화폐가 올해 안에만도 2∼5배 성장하리라 전망한다. 만약 누군가 2011년에 100만 원으로 각각 비트코인, S&P500, 금에 투자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비트코인은 232,754% 상승한 23억 2,754만 원, S&P500은 225% 오른 225만 원, 금은 12% 올라 112만 원의 수익을 보았을 것이다. 선택은 독자의 몫이다. 2024년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는 역대급 기회! 4차 반감기+비트코인 ETF 승인+미국 대선(금리 인하) 저자는 2017년, 2021년 상승장(대불장)에 운이 좋아 꽤 많은 돈을 벌었다. 워낙 시장이 좋아 저녁에 투자하고 아침에 계좌를 확인하면 2~3배의 돈이 쌓여 있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한다. 그는 그때 행운을 잡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코인이 인생을 바꿔줄 기회’라는 것을 알았던 사람과 몰랐던 사람의 차이뿐이라고 말한다. 2024년에 바로 그 행운이 다시 다가오고 있다. 첫 번째, 2024년 4월에 비트코인 4차 반감기가 있었다. 1차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1년간 7,715%, 2차 반감기에 283%, 3차 반감기에 423% 상승하며, 4차 반감기 이후 얼마나 상승할지 기대하게 한다. 두 번째로 2024년 1월에 미국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이로 인해 올해 1,000억 달러 정도가 유입될 것이고, 내년(2025년) 말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뿐만 아니라 제도권 기관투자 회사의 자금 유입으로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크게 줄어 안정적 투자가 가능해진 것이다. 미국에 이어 4월 홍콩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었고, 미국에서 이더리움 ETF 승인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세 번째로 미국 대선이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유권자 8,000만 명 이상이 가상자산 투자자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바이든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규제 완화뿐만 아니라 막대한 대선 자금이 자산시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데 “코인 투자? 그거 하면 큰일 나. 절대 하지 마!” 이렇게 덮어놓고 말리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자본주의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사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인플레이션을 뛰어넘는 실물 자산이나 금융자산을 갖고 있지 못한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돈이 없어지는 셈이다. 리스크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가 더 큰 법이다. 수익을 창출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최소한의 자산 유지를 위해서라도 투자는 필수인 시대이다. 그래서 저자는 낡은 고정관념과 사고방식을 버리고 우선 시작해 보라고 강력히 권한다.
인조이 도쿄 (2019 최신정보)
넥서스BOOKS / 세계여행정보센터 (지은이)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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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OOKS소설,일반세계여행정보센터 (지은이)
Enjoy 세계여행 시리즈, 일본 가이드북. 일본 동부 대지진 이후 급격히 변한 도쿄의 상황과 정보를 새롭게 담아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폭넓은 취재와 긴 시간의 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최신 개정판. 다른 가이드북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도쿄의 구석구석 숨겨진 여행지를 대폭 보강하여 크게 21개 도쿄 지역과 4개의 근교 지역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도의 편리성을 더하고 전 스폿 설명에서 웹상의 지도로 바로 연결되는 QR 코드 삽입으로 여행 스폿이나 음식점 등의 목적지에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달라진 여행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타이트한 일정과 무조건 알뜰한 여행은 배제하고 더 많이 먹고 즐길 수 있게 최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를 수록하였다. 도쿄의 음식 도쿄의 명소 도쿄의 사계 도쿄의 야경 도쿄의 축제 직장인을 위한 금토일 2박 3일 도쿄 시내 3박 4일 도쿄 여행의 정석 4박 5일 아이와 함께하는 3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3일 연인과 함께하는 4일 쇼퍼 홀릭을 위한 2일 마니아를 위한 1일 도쿄 역사 탐방 2일 오다이바 이케부쿠로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에비스 다이칸야마 지유가오카 시나가와 긴자 마루노우치 쓰키지 아키하바라 우에노 아사쿠사 오차노미즈 닛포리 롯폰기 도쿄 돔 시티 도쿄 디즈니 리조트 지브리 미술관 * 도쿄 추천 숙소 요코하마 하코네 가마쿠라 닛코 * 도쿄 근교 추천 숙소 도쿄 축제 즐기기 도쿄 놀이동산 드라마?영화?만화 속 도쿄 일본 요리 A to Z (초밥┃일본 면 요리┃디저트 | 일본 전통 간식┃일본 술┃일본식 패스트푸드) 도쿄에서 술 한잔 도쿄에서 온천 즐기기 도쿄에서 쇼핑하기 I (백화점┃아웃렛┃쇼핑몰┃명품 매장 | 전자 제품 전문점┃생활용품 전문점) 도쿄에서 쇼핑하기 II (드럭스토어┃디스카운트 스토어 | 편의점┃마트) 도쿄 기초 정보 여행 준비 공항 안내 한국 출국 수속 일본 입국 수속 도쿄 교통 패스 공항에서 시내까지 일본 출국 수속 한국 입국 수속 * 찾아보기운치 있는 사찰과 하늘을 찌를 듯한 마천루가 조화를 이루며, 흥미진진한 마쓰리와 아찔한 놀이동산의 풍성한 볼거리가 있고, 반짝반짝 트렌디한 쇼핑 아이템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도시 매일 새로워지는 도쿄의 매력에 빠져 보자! 여행 전문가가 알려 주는 도쿄와 근교 도시 핵심 여행 정보! * 도쿄를 한눈에 보자, 미리 만나는 도쿄 * 도쿄 알차게 즐기기, 추천 코스! * 간편하게 길 찾기가 가능한 QR 코드 추가 * 구석구석 볼거리 풍부한, 도쿄 21개 지역의 여행 정보! * 요코하마 . 하코네 . 가마쿠라 . 닛코로 떠나는 근교 여행! * 나만의 특색 있는 여행법, 테마 여행! *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 수록 는 일본 동부 대지진 이후 급격히 변한 도쿄의 상황과 정보를 새롭게 담아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폭넓은 취재와 긴 시간의 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최신 개정판이다. 다른 가이드북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도쿄의 구석구석 숨겨진 여행지를 대폭 보강하여 크게 21개 도쿄 지역과 4개의 근교 지역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도의 편리성을 더하고 전 스폿 설명에서 웹상의 지도로 바로 연결되는 QR 코드 삽입으로 여행 스폿이나 음식점 등의 목적지에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달라진 여행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타이트한 일정과 무조건 알뜰한 여행은 배제하고 더 많이 먹고 즐길 수 있게 최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를 수록하였다.
맹자 2
서책 / 황종원 옮김 / 2010.10.18
5,800원 ⟶ 5,220원(10% off)

서책소설,일반황종원 옮김
손 안의 고전 시리즈. 이번 시리즈의 특징은 북경대학교에서 중국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같은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황종원 박사가 원전에 충실한 번역을 한 점이다. 무엇보다 일상적으로 간편하게 꺼내볼 수 있는 휴대성 덕분에 간혹 잊어버려 다시 찾아보고 싶은 문구도 언제든 확인하며 암송할 수 있다. 각 문구마다 일일이 독음을 달아 넣음으로써 고전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가 있다. 해당 한자와 번역 텍스트를 비교해 읽다 보면 무작정 한자를 외울 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맹자는 기본적으로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면서도 그것을 새롭게 발전시켰다. ‘인’과 더불어 ‘의’를 강조한 점, 군주에게는 인정을 베풀 것을 권하면서 그 근거를 민심이 곧 천심이기 때문이라는 데서 찾고 있는 점, 인간의 본성을 선하다고 주장한 점, 인간과 하늘의 상응성에 대해 논하고 있는 점 등이 그것이다. * 책 싸이즈: 93*63mm 1권 『맹자』 해제 梁惠王上양혜왕상 梁惠王下양혜왕하 公孫丑上공손추상 公孫丑下공손추하 ?文公上등문공상 ?文公下등문공하 離婁上이루상 역자 후기 2권 『맹자』 해제 離婁下이루하 萬章上만장상 萬章下만장하 告子上고자상 告子下고자하 盡心上진심상 盡心下진심하 역자 후기고대부터 전해져온 지혜의 요체 사서四書 머리에 타는 불을 끄듯 공부하라 『논어論語』 『맹자孟子』『대학大學』『중용中庸』으로 대표되는 ‘사서’는 달리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오랜 세월 우리 사회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준 유학의 대표적인 경전들이다. 사서의 세세한 가르침과 내용을 모두 알지는 못하더라도,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온다면 그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와 같은 「학이」 편의 문구는 모르는 이들이 없을 만큼 유명하다. 또한 이미 사서의 여러 번역본과 해제본이 서점에 나와 독자들에게 선보여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사서는 일반 독자들이 다가가기에는 무겁고 어렵게 느껴진다. 이에 도서출판 서책에서는 새롭게 ‘손 안의 古典’ 시리즈를 선보인다. 북경대 황종원 교수의 최고의 번역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북경대학교에서 중국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같은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황종원 박사가 권위 있는 텍스트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이다. 황종원 박사는 이번 시리즈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원전에 충실한 텍스트로 번역하기 위해, 옛 사람들의 사서 관련 기본 주석서, 중국과 한국의 현대 학자들의 해설서 및 번역서 등을 비교해가며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또한 현대 중국학계의 사서 연구 성과를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좀 더 정확하게 고전 텍스트를 이해하고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황종원 박사에 따르면 중국학계에는 사서 관련 저서들이 적지 않은데, 이 책들은 사서를 새롭게 보는 데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었으며, 기존 해석의 석연치 않은 의문점을 풀어갈 때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런 만큼 이번 시리즈는 기존의 어떤 번역보다 사서 이해의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 틀림없다. 손바닥 크기로 휴대성 극대화 ‘고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내용과 분량의 묵직함이다. 옛 사람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접하고 싶은 욕구는 충만한데, 막상 손으로 집어 들기에도 버거운 두툼한 책을 접하고 나면 덜컥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이다. 왠지 ‘학술서’ 같다는 느낌 때문에 거리감이 드는 것이다. 이에 ‘손 안의 고전’ 시리즈는 손바닥만한 크기로 제작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언제 어디서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실 사서에 담긴 사상들이 책상머리나 도서관에서나 논할 법한 것들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고 깨달아야 할 지혜라는 점에서 이 시리즈의 의미는 각별하다. 또한 이 시리즈는 좀 더 개념을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에도 걸맞은 개념의 책이다.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기보다는 어디든 이동하고 다녀야 하는 오늘의 삶의 형태를 비춰볼 때 이제는 책의 개념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손 안의 고전’ 시리즈는 한 발 더 나아간 책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고전 읽기, 암송, 한자 공부의 일석삼조 효과 기존의 사서 번역서들 가운데는 원전을 해설하고 해석해놓은 책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고전이라고 해서 반드시 텍스트를 뜯어보고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만이 의미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보다는 있는 그대로 지혜를 읽고 암송하고 체득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 있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손 안의 고전’ 시리즈는 안성맞춤인 책이다. 책의 구성이 한자 원문, 한국어 독음, 한글 번역문으로 되어 있어 고전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교사, 학생, 일반인 들 모두가 늘 가지고 다니며 암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적으로 간편하게 꺼내볼 수 있는 휴대성 덕분에 간혹 잊어버려 다시 찾아보고 싶은 문구도 언제든 확인하며 암송할 수 있다. 또한 각 문구마다 일일이 독음을 달아 넣음으로써 고전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가 있다. 해당 한자와 번역 텍스트를 비교해 읽다 보면 무작정 한자를 외울 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어로 풀어쓴 쉽고 정확한 문장 ‘손 안의 고전’ 시리즈는 한문 고전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도 사서를 비교적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되었다. 특히 어려운 철학 개념들을 가급적 풀어서 번역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사서의 지혜를 이해하도록 했다. 외국 원전의 번역서들을 보면 상당수가 어려운 전문 용어와 직역 투의 문장으로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어놓은 경우가 많다. 이는 원전을 바로 원어 그대로 직접 읽을 능력은 안 되지만, 번역 텍스트로라도 고전을 접하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는 여간 난감한 일이 아니다. 오래된 지혜를 깊이 있게 느껴보는 것은 고사하고, 우리말로 된 문장을 이해하는 데만도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손 안의 고전’은 우리말에 익숙한 모든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옛 이야기를 읽듯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유학의 지혜를 음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孟子 공자의 사상을 계승해 발전시킨 仁과 義의 철학 맹자의 이름은 가(軻), 전국시대 추(鄒)나라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자사(子思)의 문인에게서 학문을 익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맹자는 공자의 충실한 계승자로 자처한다. 그 역시 공자처럼 여러 나라를 주유하며,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제(齊), 송(宋), 노(魯), 등(?), 양(梁) 등지를 돌아다니며 군주들에게 ‘인정’을 펼칠 것을 역설한다. 그러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만년에 추나라로 돌아와 제자 교육에 힘쓴다. 『맹자』도 만장(萬章) 문도들의 참여 속에 이 시기에 기본적으로 완성된다. 맹자는 기본적으로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면서도 그것을 새롭게 발전시켰다. ‘인’과 더불어 ‘의’를 강조한 점, 군주에게는 인정을 베풀 것을 권하면서 그 근거를 민심이 곧 천심이기 때문이라는 데서 찾고 있는 점, 인간의 본성을 선하다고 주장한 점, 인간과 하늘의 상응성에 대해 논하고 있는 점 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맹자』에는 후세의 유가사상 및 유교문화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준 사상들이 가득 담겨 있다.
소년과 개
창심소 / 하세 세이슈 (지은이), 손예리 (옮긴이) / 2021.02.02
15,800원 ⟶ 14,220원(10% off)

창심소소설,일반하세 세이슈 (지은이), 손예리 (옮긴이)
『불야성』3부작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일본부문 대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하세 세이슈의 2020년 나오키상 수상작. 화려한 신주쿠 가부키초 뒷골목의 잔혹한 음모와 비정한 인간의 생존 본능을 탁월하게 그려내 하드보일드 느와르의 대가라는 찬사를 받은 작가의 전작과 달리, 『소년과 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주인을 잃은 개 다몬이 친구인 소년 히카루를 다시 만나기 위해 5년 동안 일본 전역을 떠돌며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매를 앓는 어머니와 간병에 지친 누나를 위해 큰돈을 벌고자 절도범의 차를 운전하는 가즈마사, 쓰레기 더미에서 나고 자라 도둑질밖에 배운 게 없지만 불쌍한 누나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미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자신밖에 모르는 남편에 절망하며 하루하루 지치고 늙어가는 사에, 자신을 매춘부로 타락시키고도 돈을 뜯어내는 남자 친구를 죽여 산에 묻고 방황하는 리와, 아내를 암으로 잃고 결국에는 자신도 암으로 죽어가며 후회로 점철된 인생에 괴로워하는 늙은 사냥꾼 야이치, 그리고 마침내 만나게 된 말과 웃음을 잃은 친구 히카루까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연인에게 버림받고, 살아갈 의지를 잃고, 고통과 외로움에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다몬이 건네는 위로를 차근차근 함께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깨닫게 된다. 아주 오랜 시간 인간의 옆에 있어 왔던 개가 인간에게 진정 어떤 의미인지를. 『소년과 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애견 문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빌어본다.남자와 개 도둑과 개 부부와 개 매춘부와 개 노인과 개 소년과 개‘한없이 어리석어 서로 상처 주고 상처 받는 인간을 위해 신이 내려 준 선물이 바로 개다!’ -하세 세이슈 『불야성』3부작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일본부문 대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하세 세이슈의 2020년 나오키상 수상작 『소년과 개((少年と犬))』가 출간되었다. 화려한 신주쿠 가부키초 뒷골목의 잔혹한 음모와 비정한 인간의 생존 본능을 탁월하게 그려내 하드보일드 느와르의 대가라는 찬사를 받은 작가의 전작과 달리, 『소년과 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주인을 잃은 개 다몬이 친구인 소년 히카루를 다시 만나기 위해 5년 동안 일본 전역을 떠돌며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 받고 상처 주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의 슬픔과 외로움이 다몬으로 인해 치유되는 놀라운 과정이 조금의 과장도 없이 감동 깊게 그려지는 『소년과 개』.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고 쉽게 상처 주는 오늘날 우리의 가벼운 관계 맺음 방식에 작은 의문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2020년 163회 나오키상 수상 출간 후 26만부 판매 돌파! 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감격의 눈물작! 국내 애견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지 이미 오래다. 개는 수천 년 전부터 인간 옆에 머물러왔지만, 현대에 이르러 그 자리가 더욱더 커지고 있다. 단순히 집과 가축을 지키는 친구를 넘어 가족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인간이 그만큼 고독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빚어지는 갈등과 고통을, 절대 배반하지 않고 애정을 쏟는 만큼 사랑과 충성을 보이는 개에게서 위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견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심각한 문제도 늘어나고 있다. 개를 학대하고 유기하는 그릇된 행동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소년과 개』의 6편 연작들은 동일본대지진에서 주인을 잃은 개 다몬이 친구인 소년을 찾아 5년 동안 일본 전역을 떠돌며 만난 이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치매를 앓는 어머니와 간병에 지친 누나를 위해 큰돈을 벌고자 절도범의 차를 운전하는 가즈마사, 쓰레기 더미에서 나고 자라 도둑질밖에 배운 게 없지만 불쌍한 누나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미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자신밖에 모르는 남편에 절망하며 하루하루 지치고 늙어가는 사에, 자신을 매춘부로 타락시키고도 돈을 뜯어내는 남자 친구를 죽여 산에 묻고 방황하는 리와, 아내를 암으로 잃고 결국에는 자신도 암으로 죽어가며 후회로 점철된 인생에 괴로워하는 늙은 사냥꾼 야이치, 그리고 마침내 만나게 된 말과 웃음을 잃은 친구 히카루까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연인에게 버림받고, 살아갈 의지를 잃고, 고통과 외로움에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다몬이 건네는 위로를 차근차근 함께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깨닫게 된다. 아주 오랜 시간 인간의 옆에 있어 왔던 개가 인간에게 진정 어떤 의미인지를. 『소년과 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애견 문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빌어본다. 더불어, 친구를 찾아 떠도는 한 마리 개의 오랜 여정을 통해, 우리는 좀 더 근본적인 물음에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 누군가 기다리는 사람은 없는가? 누군가 용기 내어 찾아갈 사람은 없는가?’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들고 아파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행복을 찾는 우리의 여정은 이 질문의 어디쯤에서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미겔에게 쇼군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고독을 치유해 주고 지루한 나날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쇼군은 가족과 마찬가지였다. 쇼군이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 <도둑과 개> 중에서 “분명 남쪽에 있는 것은 이 개에게 소중한 누군가겠지.”“무슨 말이 하고픈 거야?”하미가 어깨를 으쓱였다. “당신은 범죄자일지언정 영혼까지 썩은 것 같진 않아. 그런 뜻이야.”“이 녀석은 내 수호신이야.”미겔이 말했다. “당신 이외의 누군가에게도 수호신일지 몰라.”“왜 그렇게 쓸데없이 참견하는데?”“그 개가 가엾어서.”“불쌍하다고?”“개에게 필요한 건 여행 길동무가 아니라 가족이야. 무리의 동지야. 당신은 그렇지 않아.”“내게도 가족이 필요해.”미겔이 말했다. 하미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더는 입을 열지 않았다. - <도둑과 개> 중에서
상실의 풍경 : 개정판
해냄출판사 / 조정래 글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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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출판사소설,일반조정래 글
한국 사회와 정치를 조망한 \'청년 작가\' 조정래의 작품을 다시 만난다. 데뷔작 「누명」을 수록한 초기 단편소설집. 시대와 사회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내 보여주는 작가 조정래의 단편집. 1970년대 초반에 발표된 이 작품들은 합리주의의 전형이라 여겨졌던 미국에 대한 비판적 인식, 사회의 일상 속에 정착된 부조리와 폭력에 대한 저항의 목소리, 권력과 금력 앞에 무너져가는 당시 소시민들의 삶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각 작품 속 이야기들은 오늘날까지도 이 사회의 식지 않는 이슈로 존재하며, 당시 작가의 사회비판의식이 어느 수준에 이르러 있었는가를 짐작케 한다. 이 책에는 상업전수학교에 취직한 주인공이 사회적 불이익으로 실직하는 과정을 담담한 필치로 써내려간 「선생님 기행」,『태백산맥』의 화두가 된 여순반란사건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돈과 패거리 정치의 복사판인 초등학교 선거의 부정부패를 비판하는 「이런 식(式)이더이다」 등 1970년부터 1973년까지 문예지에 발표한 10개 작품이 담겨 있다. 작가의 말 누명 선생님 기행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빙판 어떤 전설 이런 식(式)이더이다 청산댁 거부 반응 상실의 풍경 타이거 메이저 작가 연보우리는 가끔 생시에 이루지 못하던 일을 꿈에서 이룬다 한국 사회와 정치를 조망한 청년 작가 조정래의 작품을 다시 만난다! 아버지의 월북으로 고통받는 대학생 청년, 베트남전으로 아들을 잃고 절규하는 노파, 물신화된 도시에서 신경증이 극에 달한 중년의 남자…… 권력과 금력 앞에 무너져가는 1970년대 소시민들의 삶! 수십 년 동안 작가생활을 해오기도 어려울뿐더러 그때 그 시절의 풋풋함과 열정을 잃지 않기는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닐 터, 40년이 지나도록 민족의 염원이 이뤄질 날을 두 손 모아 기다리는 노(老) 작가의 초기 작품들은 오늘을 사는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설까? 1970년 문단에 데뷔해 작가생활 40년 동안 단편, 중편, 장편, 그리고 대하소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은 조정래 작가의 데뷔작 「누명」을 수록한 초기 단편소설집 『상실의 풍경』이 개정, 출간된다. 상업전수학교에 취직한 주인공이 사회적 불이익으로 실직하는 과정을 담담한 필치로 써내려간 「선생님 기행」,『태백산맥』의 화두가 된 여순반란사건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돈과 패거리 정치의 복사판인 초등학교 선거의 부정부패를 비판하는 「이런 식(式)이더이다」 등 1970년부터 1973년까지 문예지에 발표한 10개 작품이 담겨 있는 이 책은, 1999년 「조정래 문학전집」(전9권) 중 세 번째 책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수십 년 전의 작품으로 보기에는 매우 획기적인 내용들이 곳곳에 드러나 청년기 작가의 사회비판의식이 어느 수준에 이르러 있었는가를 짐작케 하는 이 작품들은, “1970년대 초반에 씌어졌다는 점”, “비합리적 폭력이 고도의 압축으로 혹은 비유적 정황으로 설정되면서 단편 양식에 걸맞은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 “그 주제에 있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관된 맥락”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 한양대 서경석 교수는 “『태백산맥』, 『아리랑』 등에 익숙해 있는 독자들에게는 지극히 낯선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차분히 읽어나가다 보면 작가 조정래는 뛰어난 단편 작가이기도 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평한 바 있다. 당시만 해도 합리주의의 전형이라고 취급된 미국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사회의 일상 속에 정착된 부조리와 폭력, 이념이라는 인간 밖의 폭력적 구조물에 의해 상처받는 서민들의 삶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이 작품들이 다름 아닌 유신시대에 탄생되었다는 점은 매우 충격적이며, 작가의 날선 시각이 고스란히 서슬 퍼런 펜 끝으로 서슴없이 옮겨갔으리라 짐작케 한다. 한국 사회와 정치를 바라보는 청년시절 작가의 궤적을 추적하기에 매우 유효한 이 작품들은 현재성을 띠고 있기에, 오늘의 독자들이 우리 모두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을 다시 읽으며 비감해진다. 이 작품을 쓸 때, 20년 후에는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이 이루어지게 되리라 기대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두 곱, 40년이 다 되었는데도 통일은 아무 기별이 없다. 이것이 우리 모두 앞에 놓인 피해 갈 수 없는 비극이다.”―「작가의 말」중에서 줄거리 누명 1970년 作 주인공 강태준의 눈에 비친 카투사 생활과 주한 미군의 부정적 행태를 다룬 작품으로, 미군에게 불이익을 당한 주인공을 농민 출신 서점동 일병이 돕고, 다시 그를 위해 약을 꺼내오다 누명을 쓴 주인공은 한국군으로 전출되고 만다. 선생님 기행 1970년 作 정식 고등학교로 인가받지 못한 학교에 교사로 취직한 예비교사 최영걸이 겪는 부정한 학교의 생태를 포착한 작품. 불가피한 이유로 군제대 일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사실을 감추고 취업해야만 했던 그가 교감의 뒷조사에 걸려 실업자 신세가 되는 과정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1971년 作 여수사건에 가담한 아버지 때문에 20년간 가난과 핍박 속에 살아야 했던 주인공 이중현은 대학을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로 취직하여 있다가 우연히 음모에 휘말리고 아버지의 전력이 밝혀지며 간첩으로 오인 받아 결국 214일째 교도소에 복역할 수밖에 없다. 빙판 1971년 作 미국으로 이민 가려는 누나네와 이를 막는 어머니, 그들을 중재해야하는 주인공 병욱. 행정학과 출신으로 군대에 가 카투사로 복무 중인 주인공이 미국에 반기를 들며 성장하는 이야기 어떤 전설 1971년 作 월북한 아버지 때문에 학군단 후보생에서 탈락한 대학생 준표는 고민하다 찾아간 선배에게서 “세상을 이기적으로 살라”는 충고를 듣는다. 폭력적인 세상은 물신화된 삶의 방식과 견고하게 밀착된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한다. 이런 식(式)이더이다 1972년 作 양장점을 차린 아내보다 훨씬 적은 월급을 받으며 회사를 다니는 주인공이 몸살기로 집에서 쉬는 사이, 초등학교 선거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그들 사이에도 나름의 정치적 술수가 있다는 사실에 황당해 한다. 청산댁 1972년 作 6?25 전쟁으로 남편을, 베트남전으로 아들마저 잃은 청산댁의 삶에 맺힌 한(恨)의 응어리를 포착한 작품으로, 우리 현대사가 생성해 온 한이 주인공 여성에 의해 더욱더 생생하게 증폭되고 있다. 거부 반응 1973년 作 결혼 3년차 월급쟁이 형태는 꾹 참고 살아주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쌈짓돈을 모아 1년 적금을 붓고, 결혼기념일에 묵직한 백원짜리로 바꾼 후 아내에게 건넨다. 모처럼 부부가 함께한 외출에서 그는 ‘미제’ 물건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에 겪은 폭력의 기억을 떠올린다. 상실의 풍경 1973년 作 도시의 바쁜 일상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17년 만에 고향을 찾아가지만 고향은 예전의 그곳이 아님을 알고 벗어났던 도시로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 타이거 메이저 1973년 作 주인공 강철이 사사건건 무시로 일관하는 미군들에 대해 권투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다룬 소설
의사의 감정
페가수스 / 다니엘 오프리 (지은이), 강명신 (옮긴이) /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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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취미,실용다니엘 오프리 (지은이), 강명신 (옮긴이)
슬픔과 기쁨, 두려움과 걱정, 한숨과 눈물이 혼재하는 곳. 병원은 인간의 모든 감정이 극으로 치닫는 공간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걱정과 기대의 시선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의사의 감정은 쉼 없이 흔들린다. 이 책은 의사의 감정이 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파헤친 현직 의사의 르포다.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내과 의사인 다니엘 오프리는 의사들이 느끼는 두려움, 좌절감, 슬픔, 애정과 공감 등이 의료에 끼치는 영향을 실제 현장의 사례와 함께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다니엘 오프리는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할 뻔 했던 상황에서 겪었던 두려움과 모욕, 심장이식을 받지 못해 죽어가는 환자를 바라보며 느꼈던 슬픔과 고통과 그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품에 안긴 채 죽어가는 신생아의 모습을 처연히 바라보아야 했던 인턴 의사의 슬픔, 짓누르는 업무와 삶으로 인해 좌절감에 빠진 채 알코올에 중독되어간 의사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녀는 감정이 의학적 의사결정의 지배적 요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의사와 환자의 감정이 미치는 부정적 요인들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의료를 위해 감정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의료의 밑바탕에 깔린 감정을 파악하고 처리하는 일이야말로 검진 테이블에 마주 앉은 두 사람,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머리말 _ 감정이 의료를 좌우한다 1. 서로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와 환자 다른 모든 인간관계와 마찬가지로 의사-환자 관계도 이해하고 공감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의사와 환자 사이에 놓인 여러 장벽들이 공감을 방해한다. 고통 받는 환자의 처지를 공감하고 더 나은 치료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__줄리아 이야기 1 2. 환자를 보는 의사의 시선 아픈 사람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의사의 길을 선택한 사람들. 그러나 숨 막히는 의료현장에 머무는 동안 환자의 고통에 대한 공감의식이 소멸해가는 경우도 많다. 왜 그럴까? 환자를 보는 의사의 시선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들을 살펴본다. __줄리아 이야기 2 3. 생사가 걸린 일의 두려움 자신의 판단이 타인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압박이자 두려움이다. 두려움이 판단을 흐리게 해서도 안 되지만, 생사가 걸린 일을 하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어서도 안 된다. 건강하고 올바른 의료를 위한 의사의 두려움에 대해 생각해본다. __줄리아 이야기 3 4. 밤낮없이 찾아오는 고통과 슬픔 함께 대화하고 치료의 길을 찾던 환자의 죽음은 의사에게 쓰디쓴 고통과 슬픔을 남긴다. 그리고 그런 일이 매일 매 순간 밤낮없이 찾아온다. 고통과 슬픔은 때때로 의사를 무너뜨리고 다른 환자들의 치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__줄리아 이야기 4 5. 실수와 자책 그리고 수치심 의사들은 스스로 완벽하기를 바란다. 환자들도 의사가 완벽하기를 기대한다. 한 번의 실수가 큰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큰 기대를 온몸으로 받고 있는 사람에게, 실수는 스스로에 대한 가혹한 비난과 고개를 들 수 없는 수치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__줄리아 이야기 5 6.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와 환멸 밤낮없이 돌아가는 병원의 일상.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고, 마음 편히 잠들지도 못하는 의사들은 번아웃이나 환멸감에 시달리기도 하고, 그토록 바랐던 의료인의 길을 포기하기도 한다. 더 나은 의료를 위해 의사의 번아웃과 환멸감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 __줄리아 이야기 6 7. 의료소송과 좌절감 의사의 삶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법적인 분쟁과 그로 인한 좌절감의 위협 앞에 놓여 있다. 소송을 피하려는 마음이 의사들의 위험 회피 경향을 만들고, 이는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의료분쟁을 최소화하고 의사의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__줄리아 이야기 맺음말 감사의 글 참고문헌뉴욕 벨뷰 병원에서 소외된 이들을 치료해온 의사 다니엘 오프리, 그녀가 전하는 의사의 감정과 치료의 관계에 관한 생생한 에세이 “의료현장의 여러 문제들 뒤에 감정이 숨어 있다”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뉴욕 벨뷰(Bellevue) 병원 내과 의사인 다니엘 오프리가 쓴 의사의 감정적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그 감정이 의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에세이. 벨뷰 병원은 뉴욕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정부 지원 보험을 이용하여 치료받는 공립병원이다. 다니엘 오프리는 이 병원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소외된 사람들과 위기에 처한 환자들을 돌보아왔다. 밤낮없이 이어지는 업무,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치료한 환자의 죽음과 고통, 환자와 그 가족의 의료에 대한 불신, 자신의 판단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은 의사에게 감정적 고통을 안긴다. 그리고 의사의 감정적 고통은 다시 환자의 치료에 영향을 끼친다. 적극적으로 수술하고 투약해야 할 상황에서조차 조심스럽고 소극적인 치료를 택하거나, 환자와 감정적으로 얽히지 않기 위해 고통에 대한 공감마저 철회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이 책은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사람의 절망, 두려움, 고통, 자책과 환멸의 상황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할 뻔 했던 상황에서 겪었던 두려움과 모욕, 심장이식을 받지 못해 죽어가는 환자를 바라보며 느낀 슬픔과 좌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자신의 품에 안긴 채 죽어가는 신생아의 모습을 처연히 바라보아야 했던 인턴 의사의 슬픔, 짓누르는 업무와 삶으로 인해 좌절감에 빠진 채 알코올에 중독되어간 의사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러나 의사의 삶 속에 두려움이나 슬픔, 좌절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희망을 발견하거나, 환자들이 질병을 극복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보람과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다니엘 오프리는 이 모든 것들이 의사의 감정과 의료행위에 명백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의사를 향한 환자의 감정, 환자들 돌보는 의사의 감정, 의료의 밑바탕에 깔린 두 감정을 파악하고 처리하는 일이야말로 검진 테이블에 마주 앉은 두 사람,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검진 테이블에 마주 앉은 두 사람, 의사와 환자 첨단 의료기기들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도입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효율적인 의료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최신식 의료기기가 도입되고 정교한 의료기술이 사람들의 찬사를 받는다고 해도, 의료는 기본은 의사와 환자, 두 사람의 상호작용이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상호작용의 핵심은 공감이며, 의학에서도 필수적이다. 다니엘 오프리는 어느 약물중독자의 사례를 통해 의사와 환자의 공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가 근무하던 벨뷰 병원은 뉴욕의 저소득층 주민이 많이 찾는 시립병원이다. 환자들 중에는 약물과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았는데, 의사들은 그들의 반복적인 입원과 퇴원을 바라보며 허무주의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존 카렐로라는 환자도 마찬가지였다. 그 역시 약물중독과 금단증상으로 병원을 수없이 드나들던 환자였다. 어느 날 그녀는 수련의들을 데리고 교육회진을 하면서 그를 집중 인터뷰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환자의 처지를 깊이 공감하게 된 순간을 마주치게 된다. 평범했던 노동자가 마약에 중독되던 순간을 회상하는 동안, 그녀와 수련의들은 그가 마약에 빠져가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가 겪었을 인생의 고통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카렐로 씨, 아주 오랫동안 약을 해왔다고 알고 있는데요. 정확히 언제쯤 자신이 중독되었다고 느꼈는지 말해줄 수 있나요? … 그러니까 카렐로 씨, 우리를 거기로 데려다 주시겠어요? 당신이 중독되던 바로 그 순간으로 말이에요.” 난 사실 이게 제대로 된 질문인지도 확신이 없었다. … 그렇지만 나는 질문을 공중에 띄운 채로 놔두었고, 그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질문을 곱씹었다. “그래요. 정확히 어떤 순간이 있긴 있었어요. 4월 초였어요. 헨리 허드슨 파크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달리고 있었어요. … 동생이 조카 생일에 바비큐 파티를 한다고 나를 초대했어요. … 그런데 바로 그 때, 약이 딱 필요해진 겁니다. … 그땐 정말이지 내 동생을 보는 것보다, 어린 조카를 보는 것보다 약이 더 간절했어요. … 웨스트 158번가에서 차를 돌렸어요. 남쪽으로 방향을 튼 순간 내가 중독되었다는 걸 알았어요. … 그 뒤로는 다시 돌아올 수 없었어요.” 이후로 그녀의 팀원들은 더 이상 그 환자에 대해 허무주의적인 태도로 일관하지 않게 되었고, 병실을 방문하거나 환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도 더 많아졌다. 환자 역시 의사들이 정성껏 돌보고 있음을 느끼는 듯했고, 치료에 더욱 협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생사가 걸린 일의 두려움과 공포 사람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순간, 자신이 내린 판단 때문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의사를 엄습한다. 의사라는 직업은 두려움의 크기가 남다르다. 어떤 일이든 직업적인 두려움은 있다. 잘못 투자해서 돈을 다 날릴 수도 있고, 가족을 실망시킬 수도 있고, 회사에 손해를 끼치거나 직장 상사의 눈밖에 날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은 다른 직업과 그 크기를 비교하기 어렵다. 밤낮없이 위기에 처한 환자들이 병원으로 온다. 그리고 의사는 수많은 의학적 의사결정의 상황에 노출된다. 순간의 판단이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의사의 판단과 처치는 그만큼 치명적이다.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그 증상들 속에 다른 심각한 질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 다니엘 오프리는 병든 노모를 간호하면서 직장일과 집안일로 힘들어하던 중년의 여성 환자가 스트레스와 불안, 투통과 복통, 이명, 숨 가쁨, 가슴 통증, 현기증 호소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환자에게 심전도와 심장 부하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서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제안하지만, 며칠 뒤 환자는 급성 폐색전으로 응급실로 실려 오게 된다. 삶을 옥죄는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복합적인 증상들이 나타났다고 판단했는데, 그 증상들 속에 폐색전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이 숨어 있었다. 오프리는 견딜 수 없는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걱정이 많은 환자’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치명적인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을 놓친 것에 대한 죄책감과 두려움이었다. 환자는 양쪽 폐에 모두 문제가 생겨버렸고, 평생 혈전용해제를 달고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오프리는 환자에게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신이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그리고 환자는 의사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했다. 의사가 환자의 처지를 공감했기 때문에 진실한 사과가 가능했고, 환자가 의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용서가 가능했다. 이밖에도 의식을 잃은 환자 앞에서 당황하며 자신감을 잃고 두려워했던 순간, 정신과에서 돌봐야할 자살 기도 환자를 병원 밖으로 내보낸 뒤 전전긍긍하며 걱정하고 두려워했던 때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멈추지 않는 슬픔과 좌절 그리고 희망 병원은 고통 받는 사람들로 가득한 공간이다. 환자가 죽거나,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입었을 때, 의사 역시 고통과 슬픔에 휩싸이게 된다. 암을 치료하는 종양내과 의사의 경우, 일주일에 적어도 한두 번 환자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슬픔이 삶 구석구석까지 배어든다. 그들에게 슬픔은 일상이 되고, 개인적인 삶에까지 흘러들고, 내면의 에너지를 고갈시킨다. 그리고 슬픔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환자와 정서적 유대를 철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책에는 죽어가는 신생아를 품에 안고 슬퍼하는 인턴 의사의 모습이 등장한다. 부모의 품에 안겨보지도 못하고 태어나자마자 죽어간 아기, 간신히 살려냈지만 뇌사에 빠져 식물 상태가 된 소년의 모습을 바라보며 처연히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의사들 중에는 슬픔으로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환자와 감정적 유대를 완전히 끊어버리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슬픔은 의료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그래서도 안 된다. 질병과 죽음은 의료의 일부분이고 그것에 슬픔을 느끼지 못하는 의사는 처방전을 발급하는 로봇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환자의 고통과 죽음, 압도적인 업무량, 일과 삶을 분리할 수 없는 어려움, 생명을 손에 쥔 두려움, 예기치 않은 의료소송까지 의사로 살아가는 일은 심한 스트레스와 육체적, 정신적 압박을 견뎌내야 하는 일이다. 견딜 수 없는 힘든 상황으로 인해 번아웃에 시달리거나 의사라는 직업 자체에 회의와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오프리는 의료소송 직전까지 갔던 환자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 환자와 깊이 의논한 끝에 연명치료를 하지 않기로 하고 동의서를 작성했지만, 그가 사망한 이후에 가족들로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게 되고 변호사에게 추궁을 당하는 상황을 겪으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과 좌절감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의사들이 견지해야 할 자세와 의료기술에 대한 연구가 이어져왔지만 그 이면에 감추어진 의사의 감정에 대해서는 지금껏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다. 오프리는 이 책에서 의사의 삶속에 깊이 개입되어 있는 두려움과 분노, 공감과 애정, 희망과 절망의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더 나은 의료를 위한 길을 모색한다. 의사의 감정은 환자의 치료에 명백한 영향을 미친다. 의사와 환자가 느끼는 감정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은 의심과 냉소가 뒤섞여 있는 의학의 그늘에 햇볕을 비추는 일이다. 그리고 그 일은 검진테이블의 양쪽, 의사와 환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 이 환자의 나쁜 냄새가 나를 힘들게 한다.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가졌던 어린 시절의 열정이 저 바퀴벌레를 보고 나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밑바닥에서부터 역겨움이 일었고, 그 어떤 합리적인 생각으로도 잠잠해지지 않았다. 3분 쯤 지났을까? 간호조무사 한 사람이 나타났다. 나이가 좀 있는 아이티 출신 여성이었다. 그녀는 곧장 환자에게 다가가서 손을 붙잡았다. 그리고 따뜻하게 이야기했다. 나는 그녀가 환자와 눈을 맞추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봤다. 다른 한 손으로는 엉겨 붙은 부스스한 머리를 쓰다듬었다. 환자가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간호보조사에게 몸을 기울였다. 그녀는 환자를 부축해서 샤워실로 향했다.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그렇게 그들이 데스크를 지나갈 때, 환자를 격려하는 소리가 들렸다. 샤워하고 나면 기분이 조금 나아질 거예요. 새 옷을 가져다줄게요. 간호조무사의 팔이 환자의 어깨를 보듬고 있었다. 조용한 장소를 알고 있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옆에 있을게요. 나는 여전히 책상 뒤에 숨은 채였고, 경외심으로 가득했고, 몹시 부끄러웠다. 나에게서 멀어질수록 강렬하던 냄새도 점점 사라져갔다. 이제 숨을 쉴 수 있었다. 그날 나는 책상 뒤에서 의학에 대해 아직 배울 게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_ 「서로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와 환자」 중에서 5번 베드 주위에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사람들을 밀쳐 내고 침대 머리맡으로 다가갔다. “제가 내과 책임자입니다.” 긴장한 티가 나지 않게 소리를 꾹 눌러 말했다. 그 다음부터는 뇌가 쪼개진 것 같았고 머릿속이 캄캄했다. 레지던트가 여러 가지 사실들을 보고했다. 환자는 72세의 남성으로 당뇨와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다. 작년에 뇌졸중과 폐렴으로 입원했고, 항생제 알러지 반응과 신부전 병력이 있다. 3일 전에 울혈성 심부전으로 내과 중환자실로 이송되었으며, 지난밤 열이 치솟았고, 섬망이 있었지만 말은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반응이 없다. 맥박은 희미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혈압은 70으로 떨어져 있다. 아니, 아마 그렇게 이야기했던 것 같다. 그가 말을 끝낸 지 20초 밖에 되지 않았는데, 20년은 지난 것처럼 아무 것도 되뇔 수 없었다. 그의 말들이 내 머릿속에서 갈 길을 잃고 사라져버린 것만 같았다. ‘말 좀 해봐’ 나는 스스로에게 애원했다. “흉부압박.” 드디어 입을 열었다. “산소를 계속 주세요. 라인 연결하고 심전도 체크하세요.” ‘바보가 아니고서야 이런 환자를 살리는 기본사항 쯤은 다 아는 거잖아. 그런데 뭘 해야 하지?’ 머릿속이 뒤죽박죽 엉켜서 패닉 상태가 되어버렸다. 전문심장소생술? 연수 때 배운 게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 때 배운 프로토콜은 모두 다 논리적이었고, 마네킹 실습을 할 때는 너무 쉽고 간단해서 웃음이 날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 이 사람, 실제로 살아 있는 사람, 내가 키를 쥔 바람에 더 오래 살기 힘들 것 같은 사람 앞에 서자 그 때 배운 프로토콜의 매듭이 하나도 풀리지 않았다. _ 「생사가 걸린 일의 두려움」 중에서
2023 행시 최종합격생 7인이 쓴 기출로 풀어보는 7급 PSAT 전과목 모의고사
시대고시기획 / 행시 최종합격생 7인 (지은이)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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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행시 최종합격생 7인 (지은이)
▶ 2022 ~ 2021년 7급 PSAT 기출 및 2020년 7급 PSAT 모의평가 수록 ▶ 과거 기출문항 중 행시 최종합격생 7인이 검수한 최적의 문항 선별 ▶ 각 문항마다 상세한 해설 및 행시 최종합격생의 노하우가 담긴 풀이 TIP 수록 ▶ 7급 PSAT 전과목 모의고사 3회 수록▶ 본책 ● 2022년 7급 PSAT 기출문제편 2022년 7급 PSAT 기출문제 2022년 7급 PSAT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 7급 PSAT 기출문제 및 모의평가편 기출문제 및 모의평가 문제편 CHAPTER 01 2021년 7급 PSAT 기출문제 언어논리 CHAPTER 02 2021년 7급 PSAT 기출문제 자료해석 CHAPTER 03 2021년 7급 PSAT 기출문제 상황판단 CHAPTER 04 2020년 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 CHAPTER 05 2020년 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CHAPTER 06 2020년 7급 PSAT 모의평가 상황판단 기출문제 및 모의평가 해설편 CHAPTER 01 2021년 7급 PSAT 기출문제 언어논리 CHAPTER 02 2021년 7급 PSAT 기출문제 자료해석 CHAPTER 03 2021년 7급 PSAT 기출문제 상황판단 CHAPTER 04 2020년 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 CHAPTER 05 2020년 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CHAPTER 06 2020년 7급 PSAT 모의평가 상황판단 ● 7급 PSAT 모의고사편 PART 1 언어논리 CHAPTER 01 제1회 언어논리 모의고사 CHAPTER 02 제2회 언어논리 모의고사 CHAPTER 03 제3회 언어논리 모의고사 PART 2 자료해석 CHAPTER 01 제1회 자료해석 모의고사 CHAPTER 02 제2회 자료해석 모의고사 CHAPTER 03 제3회 자료해석 모의고사 PART 3 상황판단 CHAPTER 01 제1회 상황판단 모의고사 CHAPTER 02 제2회 상황판단 모의고사 CHAPTER 03 제3회 상황판단 모의고사 ▶ 책 속의 책 ● 7급 PSAT 모의고사 해설편 PART 1 언어논리 CHAPTER 01 제1회 언어논리 모의고사 CHAPTER 02 제2회 언어논리 모의고사 CHAPTER 03 제3회 언어논리 모의고사 PART 2 자료해석 CHAPTER 01 제1회 자료해석 모의고사 CHAPTER 02 제2회 자료해석 모의고사 CHAPTER 03 제3회 자료해석 모의고사 PART 3 상황판단 CHAPTER 01 제1회 상황판단 모의고사 CHAPTER 02 제2회 상황판단 모의고사 CHAPTER 03 제3회 상황판단 모의고사 2004년 외무고등고시에 처음 도입된 이래 계속해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PSAT는 그 적용 범위가 더 확대되어 2021년부터는 7급 공무원 채용시험에도 도입, 2021년 7월 10일에 첫 시험을 시행하였습니다. 이 책은 그간 5급 공채 시험을 준비하면서 PSAT에 여러 번 합격하였고, 마침내 최종합격한 합격생 7인으로 이루어진 집필진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5개년의 방대한 5급 PSAT 기출문제 중 모의평가와 가장 유사한 문제들을 엄선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각 문항마다 행시 최종합격생들이 검토하여 상세한 해설을 추가하였고, 합격생만의 노하우가 담긴 합격생 가이드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아울러 2022 ~ 2021년 7월에 시행된 7급 PSAT와 2020년 11월에 시행된 7급 PSAT 모의평가를 수록하여 유형 및 난도를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인플루엔셜 / 셰한 카루나틸라카 (지은이), 유소영 (옮긴이) / 2023.08.31
18,800원 ⟶ 16,920원(10% off)

인플루엔셜소설,일반셰한 카루나틸라카 (지은이), 유소영 (옮긴이)
2022년 부커상 수상작. 1990년 스리랑카 콜롬보, 자신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와 억울한 유령들이 펼치는 ‘이상한’ 이야기를 담은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은 영국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 수많은 스리랑카의 목소리들이 그랬듯 조용히 묻힐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변이 일어났다. 영미권 주요 언론이 이 책을 ‘2022년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설’로 꼽으며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것.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주요 언어권에서 순차적으로 번역 출판 계약된 이 책은 부커상 수상과 함께 더욱 유명해질 준비를 마친 상태다. 25년 넘게 이어진 내전과 독재로 얼룩진 스리랑카의 어둠이, 목소리를 빼앗긴 채 사라진 억울한 유령들의 외침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터져 나온 것이다. 인플루엔셜에서 출간한 한국어판 《말리의 일곱 개의 달》에는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가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이 특별 수록되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선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땅, 그러나 외세의 침략과 내전, 독재를 두루 겪어내야 했던 두 나라에 대한 작가의 역사 인식을 읽을 수 있고, 그럼에도 끝끝내 품을 수밖에 없는 아픈 희망도 엿볼 수 있다.한국어판 서문 등장인물 소개 첫 번째 달 두 번째 달 세 번째 달 네 번째 달 다섯 번째 달 여섯 번째 달 일곱 번째 달 빛 옮긴이의 말삶과 죽음,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저승 누아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2022년 부커상 수상작! ★ 《가디언》,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 올해의 책 ★ 전 세계 25개국 번역 출판 계약 “나는 언젠가, 내 조국의 전쟁과 분열을 다룬 이 소설을 서점의 판타지 코너에서나 보게 될 날을 소망한다.” _셰한 카루나틸라카 2022년 부커상 시상식.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클레어 키건 등 쟁쟁한 후보들이 오른 가운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낯선 이름이 호명된다. 스리랑카의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의 《말리의 일곱 개의 달》, 그것도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상이라는 소식에 전 세계 출판계가 들썩였다. “삶과 죽음, 육체와 정신,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형이상학적 저승 누아르. 독자를 세계의 어두운 심장으로 데려가는 진지한 철학적 유희”라는 부커상의 찬사에 대비되는, 작가의 담담하고 차분한 수상 소감 또한 주목받았다. 자신의 조국을 배경으로 한 ‘이 모든 이야기가 나중에는 판타지 소설로 읽힐 날을 소망한다’는 그의 한마디는 스리랑카의 고통이 끝나지 않았음을, 어딘가에서는 역사가 저버린 평범한 사람들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음을 은유했다. 1990년 스리랑카 콜롬보, 자신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와 억울한 유령들이 펼치는 ‘이상한’ 이야기를 담은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은 영국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 수많은 스리랑카의 목소리들이 그랬듯 조용히 묻힐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변이 일어났다. 영미권 주요 언론이 이 책을 ‘2022년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설’로 꼽으며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것.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주요 언어권에서 순차적으로 번역 출판 계약된 이 책은 부커상 수상과 함께 더욱 유명해질 준비를 마친 상태다. 25년 넘게 이어진 내전과 독재로 얼룩진 스리랑카의 어둠이, 목소리를 빼앗긴 채 사라진 억울한 유령들의 외침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터져 나온 것이다. 인플루엔셜에서 출간한 한국어판 《말리의 일곱 개의 달》에는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가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이 특별 수록되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선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땅, 그러나 외세의 침략과 내전, 독재를 두루 겪어내야 했던 두 나라에 대한 작가의 역사 인식을 읽을 수 있고, 그럼에도 끝끝내 품을 수밖에 없는 아픈 희망도 엿볼 수 있다. “재치 있고, 창의적이며, 감동적이다!” 세계 3대 문학상, 부커상의 선택 2022년 부커상 수상작인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이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의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손꼽히며, 그해 영국에서 출판된 영어 소설에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이다. 스리랑카 작가인 셰한 카루나틸라카의 이름이 호명되었을 때, 전 세계 출판계가 들썩였다. 스리랑카 현대사의 가장 암울한 시기를 “재치 있고, 창의적이며,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은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은 영국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가디언》,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전 세계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의문의 죽음 후 깨어난 콜롬보의 유령, 말리 알메이다 일곱 번의 달이 지기 전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 주인공 말리 알메이다는 살해당했다. 유령이 되어 깨어난 그는 어디서, 어떻게,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스리랑카의 다른 망자들과 함께 ‘저승 카운터’ 앞에 줄을 선다. 일곱 번의 달이 뜨고 지기 전, 그러니까 7일 안에 지난 생을 정리하고 ‘빛’으로 들어가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안내원의 설명을 듣지만 뭔가 꺼림칙하다. 아직 자신에게는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듯했고, 무엇보다 지나치게 사무적인 사후세계의 모습에 믿음이 가질 않는다. 남은 시간을 기다리며 이승을 떠돌던 말리는 실종된 자신을 찾아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친구들을 보고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곳은 정부와 반군이 곳곳에서 벌이는 내전으로 신음하는 스리랑카니까. 수도 콜롬보에는 부패한 독재자를 등에 업은 암살단이 공산주의자를 색출한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납치해 고문과 감금을 일삼고 있었다. 그리고 실종된 수많은 사람들은 결코 살아서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 내전이 한창이던 스리랑카의 북부에서 세상을 뒤흔들 사진을 찍었음을 기억해낸 말리는 마침내 자신이 죽은 이유를 어렴풋이 깨닫고, 사라진 자신을 쫓는 친구들 역시 위험에 놓였음을 깨닫는다. 여전히 불완전한 기억, 야속하게 흐르는 시간. 타고난 승부사이기도 한 말리는 자신의 영혼을 건 마지막 도박을 시도한다. 스리랑카 중간계를 떠도는 사악한 영혼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을 지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을 죽인 범인, 죽은 이유, 사라진 필름의 행방을 찾는 말리 알메이다의 이야기를 다룬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은 훌륭한 탐정소설이다. 그리고 길고 복잡한 스리랑카 현대사를 놀라운 정도로 매끈한 솜씨로 응축시킨 탁월한 역사소설이기도 하다. 또한 허락되지 않았던 사랑을 고백하고 소홀했던 사랑을 속죄하는 절절한 연애소설로 볼 수도 있다.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는 사진작가이자 도박꾼, 싱할라족과 타밀족 혼혈, 퀴어의 정체성을 지닌 주인공을 통해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자의 건조하고 냉소적인 어조, 블랙 유머로 스리랑카의 비극을 풍자한다.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악당과 조력자, 유령-을 다양하게 활용해 낯선 땅의 생소한 역사가 한 편의 재미있는 드라마로 받아들여질 수 있게 한다. 기억을 잃고 고장 난 카메라를 목에 건 채 혼란스러운 말리의 시선을 이인칭 서술을 통해 따르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지적이지만 간접적인 유령의 시선, 렌즈를 통해서 관찰하고 포착해낸 시대의 초상은 그 어떤 진실보다 강렬하게 우리의 마음을 파고든다. 먼 곳에서 도달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뿌리 깊은 스리랑카의 한(恨)과 마주하다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은 몇 년 전 《죽은 자들과의 잡담》이라는 제목으로 인도 아대륙 지역에 먼저 출간돤 바 있다. 셰한 카루나틸라카는 (스리랑카의 난장판에 일부 책임이 있는) 영국과 미국 시장에 출간되길 희망했지만 생소한 스리랑카의 현대사와 종교, 철학을 담고 있는 소설을 내겠다고 선뜻 나서는 출판사는 없었다. 그러던 중 영국의 작은 출판사인 소트오브북스가 새로 편집하여 출간하자고 제안했고, 약 1년 동안의 개고를 거쳐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 매끄러운 전개와 선명한 메시지로 큰 호평을 받은 이 책은, 앞서 언급했듯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다. 440년 동안 이어진 네덜란드, 포르투갈, 영국의 식민지배에 시달려온 스리랑카가 마침내 맞은 독립. 하지만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수인 싱할라족과 소수인 타밀족의 전쟁이 시작되고, 온갖 외세의 간섭과 공산주의 세력을 견제하겠다는 미국의 개입까지 더해지면서 스리랑카는 몸살을 겪는다. 2009년, 25년에 걸친 내전은 끝이 나지만 좋은 날은 찾아오지 않았다. 그 후로도 부패한 정치인 가문의 독재가 이어졌고,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셰한 카루나틸라카는 한국어판 출간을 맞아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한 통의 편지를 전해왔다. 거기에는 수많은 침략, 식민지 지배, 내전이라는 비슷한 과거를 경험했지만 다른 길을 걷는 대한민국에 대한 경의와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결코 버리지 않겠다는 스리랑카인으로서의 다짐이 쓰여 있다. 이 책의 옮긴이 유소영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기인 스리랑카 1차 내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더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그러면서 “역사에 대한 깊은 분노와 아픔에서 출발한 이야기이지만,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고 넋을 위로하며 인간 존재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를 끝까지 잊지 않는 결말이 뭉클한 감동을 남긴다”는 후기를 전한다. 주요 등장인물 말리 알메이다: 주인공. 죽은 사진작가. 사라졌으나 잊히지 않았다. [살아 있는 자들] 딜런: 말리의 삶에 허락되지 않았던 사랑. 재키: 말리가 소홀히 했던 사랑. 엘사: 사기꾼으로 포장된 활동가. 쿠가: 활동가로 포장된 사기꾼. 시릴 장관: 스리랑카 법무부 장관. 군중의 지도자. 크로우맨: 주술사. 영혼의 속삭임. 저주의 공급자. [죽은 자들] 라니 박사: 죽은 자들을 빛으로 인도하는 안내원. 세나: 국가에 의해 살해당한 마르크스주의자. 마하칼리: 우주의 검은 심장.네게 명함이 있다면, 이렇게 적혀 있을 것이다.말리 알메이다사진작가, 도박꾼, 걸레.묘비가 있다면, 이렇게 적혀 있을 것이다.말린다 앨버트 카발라나1955-1990하지만 네게는 둘 다 없다. 이 도박판에 더 걸 칩도 없다. 그리고 이제 너는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은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이다. 죽음 뒤에 삶이 있는가? 그것은 어떠한가? “성함 압니다, 말리 선생님. 여기서 시간 낭비하지 마십시오. 절대 빛으로 가지 마시고.”너는 그를 따라 엘리베이터 통로로 향한다. 이번에는 내려간다. 화난 라니 박사의 가성과, 모세와 근육질 히맨의 우렁찬 바리톤 고함이 메아리로 멀어진다.“사후조차 대중의 어리석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소년은 말한다. “생전의 기억을 잊고 무슨 빛을 향해 가라고 떠밀지요. 전부 압제자의 부르주아 통치술입니다. 불평등조차 무슨 큰 그림의 일부라고 합니다. 거기 저항해 들고일어나지 못하도록.” 그러나 도박쟁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신이 없는 이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살인자는 주사위 놀음이다. 다른 아무것도 아닌, 그저 정글 같은 불운. 우리 모두에게 닥치는 그것.카메라가 진흙으로 가득 찬다. 너는 카메라를 마구 흔들어보고 목에 걸려 있는 것들을 당겨본다. 다시 니콘을 얼굴에 갖다 대니 이제 갈색이 아니다. 깨진 유리와 번진 색깔이 보인다. 킬리노치치 폭격 직후 죽은 사람들이 보인다. 다친 개, 피 흘리는 남자, 어머니와 아이가 보인다. 너는 허물어진 건물 꼭대기에서 이 사진들을 찍었다.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니 배에 난 구멍이 차츰 커져 목구멍까지 치밀어 올라오는 것 같다. 네가 상자에 보관한 사진 중 가장 잔혹한 장면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네겐 가장 슬프다.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
책세상 / 데이비드 리카도 (지은이), 권기철 (옮긴이)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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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소설,일반데이비드 리카도 (지은이), 권기철 (옮긴이)
애덤 스미스와 함께 고전학파 경제학의 기초를 다졌으며 마르크스 경제 이론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데이비드 리카도는 노동 가치론에 입각해 자본주의 사회를 구성하는 지주ㆍ자본가ㆍ노동자의 소득, 즉 지대ㆍ이윤ㆍ임금의 대립 관계를 분배론의 형식으로 밝혀 당시 사회의 불균형한 분배 구조를 명백히 드러냈다. 또한 문제의 본질을 단순화된 모델로 구축해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경제 이론에 체계적이고 고전적인 형식을 부여해 19세기 경제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리카도 경제 사상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국부론》에 필적하는 경제학 체계를 갖춘 저서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제학사에서 획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들어가는 말_권기철 서문 제1장 가치에 대하여 제2장 지대에 대하여 제4장 자연 가격 및 시장 가격에 대하여 제5장 임금에 대하여 제6장 이윤에 대하여 제7장 외국 무역에 대하여 제8장 조세에 대하여 해제 - 분배의 원리가 중심이 되는 정치경제학을 위하여_권기철 1. 리카도의 생애 2. 리카도의 경제사상 3. 의 가치론, 분배 이론, 비교 우위 이론 4. 리카도에 대한 평가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1. 분배의 원리가 중심이 되는 정치경제학을 위하여 산업 혁명이 마무리되어가던 19세기 영국은 비약적인 생산력 증대를 이루었지만 노동자의 생활수준은 그 성과를 반영하지 못했다. 폭동과 반란, 잉여 가치를 둘러싼 지주 계급과 산업 자본가 계급 사이의 갈등은 분배가 사회의 주요한 문제임을 드러냈다. 분배 문제가 당시 영국 사회의 지배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이런 배경에서 등장한 리카도는 분배를 이론 체계의 중심에 두고 지대와 이윤, 임금이 어떤 관계에 있으며 경제 발전 과정에서 그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고찰함으로써 분배가 중심이 되는 경제학 체계를 완성하려 했다. 애덤 스미스와 함께 고전학파 경제학의 기초를 다졌으며 마르크스 경제 이론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데이비드 리카도는《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책세상문고·고전의세계 075)에서 노동 가치론에 입각해 자본주의 사회를 구성하는 지주ㆍ자본가ㆍ노동자의 소득, 즉 지대ㆍ이윤ㆍ임금의 대립 관계를 분배론의 형식으로 밝혀 당시 사회의 불균형한 분배 구조를 명백히 드러냈다. 즉 노동하지 않고 토지의 생산성만으로 이윤을 얻는 지주 계급에게 분배되는 몫이 늘어날수록 자본가의 몫이 줄어들고 경제는 침체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노동자들의 생활수준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결국 자본주의 경제 성장이 저해될 수밖에 없음을 지적했다. 불균형한 분배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분배를 이론 체계의 중심에 두고 그것과 경제 발전의 관계를 탐구한 그의 분석틀은 현재에도 그의 사상이 유효함을 입증해준다. 리카도는 또한 이 책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단순화된 모델로 구축해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경제 이론에 체계적이고 고전적인 형식을 부여해 19세기 경제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리카도 경제 사상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국부론》에 필적하는 경제학 체계를 갖춘 저서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제학사에서 획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토지, 노동, 자본의 상대적 배분에 대한 그의 문제 제기는 성장의 축에 기울어 있는 한국 사회에 균형점을 제공해줄 것이다. (이번 번역본은 전체 32장 가운데 리카도 경제 사상의 핵심인 가치 이론과 분배 이론, 국제 무역 이론을 담은 1~2장, 4~7장을 번역했다.) 2. 현재 진행형인 리카도의 분배론 “땅의 생산물은 사회의 세 계급, 즉 토지 소유자, 토지 경작에 필요한 자재 또는 자본의 소유자, 자신의 근로로 토지를 경작하는 노동자들 사이에 분배된다……이 분배를 규제하는 법칙을 결정하는 것은 정치경제학의 기본 문제이다.” ― 리카도,《정치경제학 및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 리카도는 분배를 이론 체계의 중심에 두고 생산물이 사회의 세 계급, 즉 지주ㆍ노동자ㆍ자본가 사이에 분배되는 법칙을 분석했다. 애덤 스미스는 이윤, 임금 등 개별 분배분의 결정 요인을 탐구했지만 그것들 사이의 관계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리카도는 이 세 분배분이 어떤 관계에 있고 경제 발전 과정에서 그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고찰했다. 차액 지대론ㆍ자유 무역론ㆍ노동 가치론을 전개한 리카도는 지주 계급이 노동하지 않고 지대를 통해 이윤이라는 혜택을 독점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소득 가운데 지주의 몫이 커지고 자본가의 몫이 줄어들수록 경제는 정체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노동 계급을 비롯한 저소득 계층의 생활 수준이 저하되고 자본주의 경제 성장이 정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카도의 ‘근본 정리’에 따르면 ‘임금의 상승은 언제나 이윤을 낮출 것이다’. 그는 지대를 모든 토지가 동등한 생산성을 보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바탕을 둔 특별한 보수라고 보았다. 즉 인구가 증가해 더 많은 곡물이 필요하게 되면 이때까지 경작되던 토지보다 생산성이 더 낮은 땅에서도 곡물이 생산되어야 한다. 그러면 토지의 비옥한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대가 발생하고 이 지대가 높아지면 곡물의 생산비와 가격이 높아지며 이것은 임금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때 지대가 높아질수록 자본가의 이윤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리카도의 생각이다. 노동자 역시 임금이 상승하지만 물가 상승을 겪기 때문에 이로울 것이 없다. 오직 지주만이 이득을 얻게 되고, 이윤율 저하는 자본가와 노동자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 없으며 장기적으로 자본주의 경제 성장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본 것이다. 리카도의 분배론은 토지의 생산성만으로 이윤을 얻는 지주 계급에 대한 비판과 함께 자본을 투자하고 노동력을 투입해 이윤을 기대하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정당한 분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당시 불균형한 분배 구조를 명백히 드러냈다. 20세기 후반, 리카도의 분배 이론은 신고전학파의 분배 이론을 대체할 수 있는 패러다임으로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네오리카도학파의 창시자인 스라파가 리카도의 사상에 기초해 제시한 모델은 생산성이나 수요 같은 변수가 아니라 권력 관계가 소득 분배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환영받았다. 리카도의 사상은 고전파 이론의 기반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신고전파 이론의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3. 리카도의 가치론과 비교 우위론 리카도는 애덤 스미스가 원시 사회와 문명사회에서 상품의 가치를 매기는 기준을 달리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노동이 모든 가치의 기초이며, 상대적 노동량이 상품의 상대 가치를 결정한다”고 보았다. 즉 상품 생산에 투하된 노동의 상대적 차이만이 상품 가치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품을 생산하는 고정 자본의 비율이 높거나 생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 상품의 가치가 변한다. 또 투입되는 노동량의 변화가 없어도 임금이 상승하거나 이윤율이 하락해 상품의 가치가 변할 수 있다. 리카도는 이런 경우의 문제를 설명하지 못했고 고전학파의 노동 가치설은 마르크스에 의해 비판적으로 계승되어 잉여 가치로 발전되었다. 리카도 이론의 의의는 국제 무역이 발생하는 원인과 그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설명한 비교 우위론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절대적으로 싸게 생산할 수 있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애덤 스미스의 절대 우위론과 달리, 리카도는 어떤 재화를 국내에서 더 적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다 하더라도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이 더 이득이 될 수 있다는 비교 우위론을 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이 직물과 포도주 모두 영국에 비해 싸게 생산할 수 있더라도 영국이 직물에서 상대적인 비용 우위에 있고 포르투갈이 포도주에서 비용 우위에 있다면 영국은 직물을 특화하고 포르투갈은 포도주를 특화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것이다. 즉 두 나라는 국제적인 노동 분업의 이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리카도의 이 이론은 자유 무역이 영국 경제 정책의 목표가 되도록 했고 결과적으로 19세기 영국이 세계 공장으로서 제조품을 수출하고 식량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장기 성장 전략을 채택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다. 4. 고전파 이론의 완성자 리카도 리카도는 무역 이론에서 비교 우위 이론을 주창해 고전파 이론 완성에 기여했고 그의 이론은 마르크스 및 J. S. 밀의 사상에 영향을 주었다. 그는 경제 모형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해 문제의 본질을 단순화된 모델로 구축해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애덤 스미스의 절대 우위론에서 한 단계 발전된 비교 우위 이론을 발표해 국제 무역을 설명하는 이론적 기틀을 마련했다. 각국이 특화된 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더 높은 이윤을 얻을 수 있다는 그의 이론은 자유 무역이 교역에 참여한 모든 나라에 이롭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또한 그의 이론은 마르크스에게도 깊은 영향을 주었다. 마르크스는 리카도의 노동 가치론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노동 가치론으로 발전시켰다. 리카도에게 가치는 단순히 상품의 가격을 의미했지만 마르크스에게는 상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노동 시간 그 자체를 의미하게 되었다. 마르크스는 이를 바탕으로 정통 부르주아 정치경제학을 급진적으로 비판하려 했다. 리카도는 경제학의 테크닉을 발명해낸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과감한 추상화의 재능으로 경제학사 전체에서 최고의 경제 모델을 만들어냈다. 리카도가 정식화한 비교 생산비 이론과 그가 처음으로 제시한 비교 정태 분석 방법은 현대 경제학에서 그대로 사용된다. 그리고 그가 제기한 핵심적인 문제, 즉 토지ㆍ노동ㆍ자본의 상대적 분배분의 변화가 자본 축적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현대 경제학자들의 관심사 중 하나이다.
요리천사의 두뇌음식
세상풍경 / 윤희정 글 /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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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풍경건강,요리윤희정 글
뇌가 최상의 상태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두뇌음식\' \'두뇌음식\'이란 한 줄로 정의하면, 뇌가 최상의 상태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음식을 말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두뇌는 단순히 지능만이 아니라 사람의 성격, 태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요리천사의 두뇌음식』에는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집밥을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꼭 먹어야 할 좋은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두뇌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식재료와 신선한 사계절 재료는 최우선 고려사항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된 두뇌음식의 주재료이다. \'요리천사\'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파워블로거 윤희정은 뽑은 대표 두뇌음식 8가지를 선정한 후, 식재료가 가진 천연의 수분과 영양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리 법을 달리하여 맛과 영양을 고루 만족하는 요리법을 제안한다.[ Letter ] 이 책을 읽는 모든 엄마에게 [ Brain Food ] 두뇌음식이란 무엇인가? [ Cooking Note 1 ] 이건 알아두세요! 바꿔야 할 식재료, 정백식품 [ Cooking Note 2 ] 이렇게 소통해요! 더 정확한 눈높이 계량공식 [ Cooking Note 3 ] 이건 비밀이에요! 더 건강한 소스공식 [ Cooking Note 4 ] 이건 연습하세요! 더 맛있는 썰기공식 [ Cooking Note 5 ] 이건 참고하세요! 더 똑똑한 제철음식 캘린더 Brain Food 1 _ 콩 똑똑한 아이의 두뇌음식 아침밥 - 요리 컨셉 : 학교 가기 2시간 전 두뇌를 자극하는 씹기 운동, 아침밥 [ Mom‘s Brain Food Note ] 왜, 콩의 당분을 섭취해야 할까요? 두뇌의 연료가 되는 최고의 당분은 콩이다! 두뇌에 좋은 당분이 많이 함유된 콩의 종류와 효능 그린빈 스크램블 + 삼색콩 샐러드 참마 콩스테이크 + 오리엔탈 샐러드 콩완자 순두부 스튜 콩비지 채소죽 옹심이 콩스튜 콩밥 크로크무슈 + 호두 주스 검은콩 비빔밥 + 들깨 된장국 일본식 콩덮밥 현미누룽지 콩탕 블루베리 콩샐러드 샌드위치 두유 알리오 올리오 울타리콩 토마토 푸실리 [ Smart Juice ] 아이의 두뇌를 위한 매일 매일 브레인 주스! 블루베리 밀크셰이크/ 콩가루 주스/ 키위 검은깨 주스 호두 마 주스/ 토마토 우유/ 홈메이드 두유 아몬드 팥두유/ 검은깨 주스/ 두부 호두 주스 Brain Food 2 _ 제철 채소 제철 채소로 만드는 두뇌음식 컬러 반찬 - 요리 컨셉 : 제철 채소의 영양소를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사계절 채식 반찬 [ Mom‘s Brain Food Note ] 왜, 제철 채소를 먹어야 할까요? 두뇌를 위한 비타민·미네랄·단백질을 함유한 최고의 식품은 채소다! 1일 권장 단백질의 필요한 양과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채소는? 1월 _ 연근 + 당근 채소 탕수육 _ 연근 + 당근 조림 반찬 2월 _ 시금치볼 + 양파링 3월 _ 쑥두부 그라탕 더 건강한 채소 두부 만들기! 4월 _ 봄동 + 양상추 새콤달콤 매일 김치 5월 _ 부추 + 양배추 돌돌 말아 보쌈 6월 _ 오이 + 샐러리 그린 냉채 7월 _ 가지 + 파프리카 컬러 잡채 8월 _ 고추 모듬 피클 9월 _ 표고버섯 + 아욱 카레 동그랑땡 10월 _ 양송이 + 토란 바비큐 꼬치 11월 _ 무 + 배추 청포묵무침 12월 _ 마 + 단호박 마파두부 Brain Food 3 _ 브로콜리 집중력을 높이는 브로콜리 매일 음식 - 요리 컨셉 : 완벽한 두뇌음식인 브로콜리를 꾸준히 맛있게 먹게 하는 레시피 [ Mom‘s Brain Food Note ] 왜, 브로콜리를 매일 먹어야 할까요? 두뇌 세포 간의 정보전달에 필요한 최고의 엽산 공급원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 손질법과 조리법 브로콜리 물김치 브로콜리 무국 브로콜리 양파무침 브로콜리 홍합볶음 브로콜리 장아찌 브로콜리 잔멸치밥 브로콜리 콩만두 브로콜리 떡갈비 브로콜리 초계탕 브로콜리 오징어순대 브로콜리 카레 볶음우동 브로콜리 비빔국수 브로콜리 바지락 칼국수 브로콜리 빨강 당면 브로콜리 미역국수 Brain Food 4 _ 견과류 공부에 지친 아이를 위한 견과류 매일 밥 반찬 - 요리 컨셉 : 칼로리 걱정 없이 견과류를 꾸준히 먹게 하는 밥과 반찬 [ Mom‘s Brain Food Note ] 왜, 견과류를 꾸준히 먹어야 할까요? 집중력 향상에 좋은 최고의 불포화지방산 공급원은 견과류다! 너무나 좋은 호두, 좋다고 많이 섭취해도 될까요? 오징어 땅콩볼 스튜 호두 칵테일새우밥 아몬드 파인애플 볶음밥 호두 마조림 호두 찹쌀튀김 호두 콩조림 캐슈넛 피망볶음 호두 애호박전 수제 호두 소시지 중국식 땅콩볶음 수제비 [ Best Food 5 ] 아이들이 손꼽은 외식 메뉴, 홈메이드로 재탄생! 떡꼬치 ⇒ 현미떡꼬치 햄버거 ⇒ 홈메이드 수제 버거 피자 ⇒ 홈메이드 피자 자장면 ⇒ 홈메이드 자장면 바비큐립 ⇒ 홈메이드 등갈비 바비큐 Brain Food 5 _ 정백하지 않은 곡식(흑미, 현미) 칼로리 걱정 없는 두뇌 연료 잡곡밥 - 요리 컨셉 : 미네랄과 좋은 당분을 매일 먹게 하는 밥 레시피 [ Mom‘s Brain Food Note ] 왜, 현미를 먹어야 할까요? 두뇌의 연료가 되는 최고의 당분 공급원은 정백하지 않은 곡식이다! 먹으면 몸에 좋은 현미와 흑미의 영양성분 흑미 + 현미 충무김밥 흑미 은행밥 잡곡 과일 비빔밥 잡곡 카레 캐슈넛 볶음밥 현미 삼색 주먹밥 김말이 현미 떡볶이 현미 오이말이 + 오이 샐러드볼 현미 된장 자장밥 현미 브로콜리 리조또 흑미 콩비지 비빔밥 [ Smart Food ] 맛과 멋 솜씨 돋보이는 초간단 모양밥! 삼각 모양밥/ 가지말이 모양밥 두부눌림 모양밥/ 연어말이 모양밥 연근눌림 모양밥/ 곰취말이 모양밥 Brain Food 6 _ 연어 기억력을 높이는 DHA 세계 음식 - 요리 컨셉 : 최고의 DHA 음식인 연어의 다양한 조리? [ Mom‘s Brain Food Note ] 왜, 연어를 먹어야 할까요? 두뇌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을 함유한 음식은 연어다! 두뇌 세포를 위해 먹어야 할 연어와 등푸른 생선의 영양성분 연어와 등푸른 생선의 효과적인 조리 및 보관 방법 연어 검은깨 튀김 연어 스테이크 연어 브루스케타 연어 다시마말이 연어 레인보우롤 연어 브로콜리 라자니아 연어 양상추쌈 연어볼 크림스튜 연어 데리야끼 연어 꽃게범벅 Brain Food 7 _ 호박씨 한 끼 식사로 든든한 호박씨 크레페 - 요리 컨셉 : 한 끼 식사로 든든한 여러 가지 호박씨 크레페 [ Mom‘s Brain Food Note ] 왜, 호박씨를 먹어야 할까요? 정신을 차분하게 하는 최고의 마그네슘 공급원은 호박씨다!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두뇌음식 씨앗류의 종류 크레페 기본 반죽 만들기 크레페 재료별 반죽 만들기 크레페 여러 가지 모양 만들기 해물 크레페 단호박 크레페 파프리카 크레페 토란 크레페 모듬 크레페 시금치 크레페 파인애플 크레페 에그 크레페 오렌지 크레페 토마토 크레페 Brain Food 8 _ 제철 과일 제철 과일로 만드는 두뇌영양 간식 - 요리 컨셉 : 식품첨가물 걱정 없이 마음껏 먹게 하는 홈메이드 간식 [ Mom‘s Brain Food Note ] 왜, 제철 과일을 먹어야 할까요? 두뇌를 위한 중요한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은 과일이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의 기능 1월 _ 레몬 흑미파이 2월 _ 사과 고구마 맛탕 3월 _ 딸기 콩설기 4월 _ 살구 요거트 5월 _ 산딸기 푸딩 6월 _ 참외 부리또 7월 _ 포도 아이스바 8월 _ 수박 샤베트 9월 _ 단감 핫케이크 10월 _ 배 대추 찜케이크 11월 _ 키위 쌀와플 12월 _ 귤 또띠아 피자 [ Vitamin Juice ] 내 아이의 두뇌를 생각한 사계절 비타민 미네랄 주스! 딸기 토마토 주스/ 블루베리 딸기주스 복숭아 딸기주스/ 수박 프룬주스 오이 그린애플주스/ 사과 당근주스 귤 자몽 오렌지주스/ 배 비타민주스 토마토 파프리카주스/ 양배추 파인주스 Book in Book _ 사계절 샐러드 내 아이를 위한 천연의 비타민과 미네랄! - 요리 컨셉 :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한꺼번에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사계절 샐러드 단호박 호두 샐러드 + 단호박 드레싱 닭가슴살 오렌지 샐러드 + 파프리카 드레싱 세 가지 맛 콩샐러드 + 블루베리 드레싱 토마토 소고기 샐러드 + 올리브 드레싱 사과 우엉 샐러드 + 사과 드레싱 브로콜리 사과 샐러드 + 프룬 드레싱 토마토 참치 샐러드 + 이탈리안 드레싱 오이 부추 샐러드 + 콩된장 드레싱 옥수수 연근칩 샐러드 + 파인애플 드레싱 두부 비타민 샐러드 + 들깨 드레싱 파인애플 마샐러드 + 파인애플 드레싱 새싹채소 연어말이 샐러드 + 머스터드 드레싱똑똑한 아이 건강한 아이 성격 좋은 아이로 만드는 브레인 푸드 세계가 주목한 8대 두뇌음식으로 집밥 만들기! [이슈 & 리뷰] 영국 BBC와 ITV가 집중 보도한 두뇌음식을 우리 입맛과 우리 체질에 맞는 건강한 조리법으로 만든다! - 세계적 두뇌음식 전문가 패트릭 홀포드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두뇌음식]에 나온 주요 내용을 실행할 수 있는 ‘엄마의 실천편’입니다. - 이 책에서 메인 식재료로 선정한 8가지 식품은 세계의 영양학자들이 손꼽은 두뇌음식입니다. - 두뇌음식을 왜 먹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 책에서 명백하게 밝혔습니다. 이 책의 제목인 두뇌음식은 홍보용 문구와 시선 끌기 용도의 제목이 아닙니다. 두뇌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이 책에 조목조목 소개했으며, 두뇌가 원하는 영양소별로 어떤 음식을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자녀가 꼭 먹어야 할 8대 두뇌음식에 비타민과 미네랄, 자연 당분이 함유된 제철 재료를 부재료로 만든 식단입니다. - 두뇌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두뇌음식 레시피’입니다. - 아침밥부터 간식까지,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뇌영양 아침밥+집중력 사계절 반찬+브레인 주스+미네랄 샐러드+브런치+간식 - 요리할 때 책 넘김이 편리한 180도 펼쳐지는 PUR 제본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되었습니다. 아침밥부터 간식까지, 내 아이는 두뇌 필수영양소를 매일 먹는다! 똑똑한 아이, 건강한 아이, 성격 좋은 아이로 만드는 브레인 푸드 [요리천사의 두뇌음식]은 검증된 의학 정보를 반영해 탄생된 ‘내 아이를 생각한 엄마의 두뇌음식 실천서’입니다. 이 책에는 두뇌 필수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집밥 만들기 메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체와 두뇌 발달이 한창인 시기에 아이들이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고려하여 식재료 선정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주재료는 전 세계 언론 매체 및 영양 전문가를 통해 의학적으로 검증된 8대 두뇌음식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특히 콩, 브로콜리, 연어, 호박씨, 블루베리, 견과류 등을 주재료로 삼아 개발한 레시피는 신선하고 새롭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식품들이 유익한 식재료임을 잘 알고 있지만 요리법이 다양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독자들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두뇌음식의 다양한 요리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여기에 두뇌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두뇌 필수영양소별로 신선한 사계절 재료를 선정하고, 주재료와 조화를 이룬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했습니다. 우리 입맛과 체질은 물론, 식재료의 가격까지 챙긴 레시피입니다. 사람도 개개인의 특성, 색깔이 있듯 식재료도 자신만이 가진 천연의 색깔과 본연의 좋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초록색, 빨간색, 하얀색 등 각기 다른 색의 신선한 재료들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식재료가 가진 천연의 맛과 영양이 훼손되지 않는 최선의 조리법을 채택했으며, 복잡하지 않고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조리과정의 단계를 최소화했습니다. 더욱이 매일 먹기에 좋은 음식, 아침에 먹어서 좋은 음식, 주말 브런치나 특별한 날의 상차림에 활용할 수 있는 음식 등 상황에 따른 메뉴로 구성하여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또 하나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없다면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손꼽는 베스트 음식을 정리하여 홈메이드 메뉴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음식 만들기도 가능합니다. 왜, 두뇌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두뇌는 지능 외에도 성격, 태도, 행동, 건강을 주도하고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아이의 행동과 성격, 태도, 지능 발달도 달라집니다. 이러한 두뇌와 음식의 관계를 20여 년간 연구한 영국의 패트릭 홀포드 박사는 ‘두뇌음식’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두뇌가 최상의 상태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식들은 두뇌와 신체의 생화학적인 불균형을 해소시키고 몸과 머리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즉, 두뇌음식은 두뇌를 구성하는 필수지방산, 뇌세포의 의사소통을 돕는 비타민과 미네랄, 뇌의 연료가 되는 자연상태의 당분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두뇌 필수영양소를 섭취한 아이는 건강은 물론, IQ·기억력·집중력·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성격과 행동이 개선됩니다. 부모는 이러한 두뇌음식에 함유된 영양소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매일 먹는 음식의 식재료를 선정해야 하며, 좋은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두뇌가 원하는 영양소는 무엇일까요? 두뇌? 원하는 필수영양소는 아이의 IQ 기억력 집중력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며, 성격·행동·건강을 좌우한다! 두뇌가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는 ‘두뇌음식’의 주요 영양소 - 자연 당분 : 뇌의 연료는 당분입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두뇌도 연료가 바닥이 나면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좋은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콩, 견과류, 정백하지 않은 곡식, 과일, 채소 등의 자연식품입니다. - 미네랄과 비타민 : 뇌세포는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때 미네랄과 비타민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브로콜리에 많이 들어 있는 엽산은 세포 간의 정보전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서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입니다. - 필수지방산 : 생선과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필수지방산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마그네슘 : 견과류와 씨앗류에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고 특히 호박씨에는 정신을 차분하게 하는 미네랄 성분인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월간 채소 : 채소 미식가의 신新박한 열두 달 채소요리
레시피팩토리 / 송지현 (지은이)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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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팩토리건강,요리송지현 (지은이)
1년 내내 곁에 두고 활용하는, 요리 월간지 같은 신新박한 요리책. 이 책을 쓴 베지따블 송지현 요리 연구가는 스스로를 ‘채소 미식가’라고 소개한다. 그녀는 늘상 먹던 방법이 아닌 조금 더 새롭게, 맛있게, 그러면서도 심플하게 즐길 수 있는 신新박한 채소 요리를 개발해 소개하는 ‘월간 베지따블’이라는 인기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월별로 엄선한 제철 재료를 가지고 저자는 채소의 맛과 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심플한 양념과 조리법, 새로운 조합으로 친숙한듯 새로운 채소요리를 만든다. 이 책에는 이렇게 수강생들의 칭찬을 받은 레시피들이 담겨 있다. 마늘종 두부조림, 시금치 김무침, 찰옥수수 꽈리고추볶음, 두릅 명란전, 봄동콩국, 버섯 무즙전골 등 활용도 높은 반찬과 국물요리부터 무 떡국, 우엉 통들깨솥밥, 취나물 비빔우동, 달래 레몬버터 파스타, 단호박 크림커리 등 맛집 버금가는 별식까지 그렇게 총 101가지나 되는 신新박한 채소요리가 이 한 권을 꽉 채우고 있다.004 프롤로그 제철에 갓 수확한 수분이 가득하며 채소의 감칠맛이 나는 진짜 채소의 맛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011 기본가이드 이 책을 활용하기 전 읽어보는 채소, 양념, 도구 이야기 Chapter 1 매일 제철 채소를 즐기는 6가지 저장 방법 016 소금 절임 017 오이 절임 018 피클 019 장아찌 020 건조 후 냉동 021 데친 후 냉동 <참고> 목차에서 abc 가이드 아이콘을 확인하세요! 레시피팩토리 요리책만의 특징, abc 가이드 a (advanced level) 준비 과정이 다소 많지만 도전할 만한 맛있는 레시피 b (beginner level) 재료, 조리법이 모두 간단한 초보자를 위한 쉬운 레시피 c (choice recipe) 저자가 특히 추천하는 스페셜 레시피 Chapter 2 월간 채소 1월 당근 / 컬리플라워 / 브로콜리 026 당근채전 027 당근드레싱의 사과 케일샐러드 028 레몬 당근밥 030 컬리플라워 스테이크와 생강 참깨소스 (a) 032 컬리플라워 치킨커리 034 브로콜리 새송이버섯절임 (c) 036 브로콜리 치킨그라탱 2월 달래 / 봄동 / 냉이 042 달래 레몬버터 파스타 044 달래 표고 된장밥 (b) 046 달래 해초 비빔메밀국수 047 봄동 연어샐러드 048 봄동 앤초비토스트 050 제주식 봄동콩국 052 볶은 냉이를 올린 두부구이 (a) 054 냉이 청국장 056 냉이튀김 덮밥 3월 쑥 / 미나리 / 더덕 062 쑥 들깨탕 064 쑥 찹쌀구이와 딸기절임 066 쑥 새우 완자탕 (c) 068 미나리 백김치전 070 유자드레싱의 미나리 오징어무침 072 미나리 호두파스타 074 더덕과 세발나물 금귤소스무침 075 더덕 새우냉채 076 더덕 표고솥밥 (a) 4월 양배추 / 아스파라거스 / 두릅 082 양배추 사과코울슬로 (b) 084 방울양배추와 돼지고기 토마토스튜 086 양배추 달걀덮밥 088 아스파라거스 새우 비빔쌀국수 090 아스파라거스 미니피자 092 두릅 명란전 (a) 094 두릅 메밀면 김말이 5월 취나물 / 마늘종 100 취나물볶음과 된장소스 항정살구이 102 취나물 나또김밥 104 취나물 비빔우동 (c) 106 마늘종 두부조림 108 마늘종 알리오올리오 (b) 6월 애호박 / 양파 / 감자 / 부추 114 애호박 치즈 샌드튀김 (c) 116 애호박 관자 깻잎소스 (a) 118 애호박 두부 고추장찌개 120 통양파수프 122 햇양파 돼지고기덮밥 123 적양파볶음을 올린 연어스테이크 124 인도식 감자샐러드 (b) 126 폭신한 감자전과 참나물소스 128 냉 감자채콩국 129 쌀가루 부추전 130 부추 유부말이 132 부추 군만두 7월 오이 / 토마토 / 파프리카 138 오이 나또 김초밥 140 오이 고등어볶음밥 142 오이 톳무침 143 차가운 토마토소스를 올린 연두부 144 토마토 치즈라이스 (c) 146 파프리카소스 문어냉채 148 파프리카와 치즈 브레드그라탱 8월 가지 / 옥수수 / 단호박 154 일식 가지절임 156 고추장 칠리소스 가지강정 (a) 158 가지 목이버섯볶음을 올린 두부 159 찰옥수수 꽈리고추볶음 (b) 160 초당옥수수 감자 냉수프 162 옥수수프리터 163 구운 단호박과 사과살사 164 단호박 크림커리 166 단호박 얼큰 장수제비 9월 버섯 / 토란 / 마 172 세 가지 버섯냉채 173 중국식 버섯 배추볶음 174 모둠버섯 무즙전골 176 마 튀김과 청양고추 마요 178 미소드레싱 마 무순무침 179 생강 풍미의 토란 된장구이 (b) 180 토란 표고탕수 (a) 10월 연근 / 청경채 / 우엉 186 연근 강된장 188 연근 미트볼 (c) 190 들깨 유자드레싱 연근샐러드 191 마늘소스 청경채찜 (b) 192 청경채 쪽파볶음 194 청경채 온소바 196 우엉 통들깨솥밥 198 우엉크림 구운 떡 뇨끼 200 우엉 흑임자스틱 11월 배추 / 쑥갓 / 무 206 배추 굴수프 (c) 208 배추 홍합찜 210 배추볶음밥 211 쑥갓 바지락볶음 212 쑥갓 해초 두부무침 214 레몬 생강드레싱 쑥갓무침과 부드러운 닭가슴살 216 절인 과일무를 올린 무전 218 무 떡국 (a) 220 겨울 무와 래디쉬 메밀국수 12월 콜라비 / 시금치 226 콜라비 명란무침 (c) 228 커리향 콜라비칩 230 콜라비라페 (b) 231 시금치 김무침 232 시금치 유부조림 234 인덱스 용도별 메뉴 찾기채소요리가 별 거 있냐고요? 채소 미식가가 만들면 다르지요! 1년 내내 곁에 두고 활용하는, 요리 월간지 같은 신新박한 요리책 건강 식사법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밥상에 채소 비율을 대폭 늘리라는 것. 그런데 다 아는 것 같은 이 채소 지향 식생활을 꾸준히 즐기면서 실천하기란 쉽지 않지요. 때론 손질이 번거로워서, 때론 맛이 별로라서. 이 책을 쓴 베지따블 송지현 요리 연구가는 스스로를 ‘채소 미식가’라고 소개합니다. 그녀는 늘상 먹던 방법이 아닌 조금 더 새롭게, 맛있게, 그러면서도 심플하게 즐길 수 있는 신新박한 채소 요리를 개발해 소개하는 ‘월간 베지따블’이라는 인기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철에 갓 수확한 수분이 가득하며 채소의 감칠맛이 살아 있는 진짜 채소의 맛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요즘은 대부분의 채소를 사계절 만날 수 있지만, 채소마다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며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는 제철은 따로 있지요. 이 책의 저자는 계절에서도 한걸음 더 들어가 월별로 제철 채소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 기준은 노지에서 재배해 수확하는 달에 맞추고 있고, 봄나물은 새순이 나는 시기를 제철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렇게 월별로 엄선한 제철 재료를 가지고 저자는 채소의 맛과 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심플한 양념과 조리법, 새로운 조합으로 친숙한듯 새로운 채소요리를 만듭니다. “선생님의 채소요리는 신기하게도 간단한데 맛있어요. 채소의 맛이 고스란히 살아있어요.” 이 책에는 이렇게 수강생들의 칭찬을 받은 레시피들이 담겨 있습니다. 마늘종 두부조림, 시금치 김무침, 찰옥수수 꽈리고추볶음, 두릅 명란전, 봄동콩국, 버섯 무즙전골 등 활용도 높은 반찬과 국물요리부터 무 떡국, 우엉 통들깨솥밥, 취나물 비빔우동, 달래 레몬버터 파스타, 단호박 크림커리 등 맛집 버금가는 별식까지 그렇게 총 101가지나 되는 신新박한 채소요리가 이 한 권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레시피팩토리가 발행했던 인기 요리잡지 월간 <수퍼레시피> 애독자들의 ‘매월 제철 재료로 요리하는 즐거움을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제안에서 출발해 베지따블 송지현 저자님과 함께 1년 반에 걸쳐 만든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이 1년 내내 곁에 두고 제철 채소 정보와 레시피를 활용하는, 요리 월간지 같은 요리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 <월간 채소 : 채소 미식가의 신新박한 열두 달 채소요리>만의 포인트 √ ‘월간 베지따블’이라는 독특한 채소요리 클래스를 꾸준히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채소요리 연구가이자 채소 미식가 송지현 저자님의 책 √ 비건만이 아닌 채소를 조금 더 다채롭게 즐기고자 하는 채식 지향자를 위한 책 √ 계절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 월별 추천 제철 채소와 요리를 소개한 책 √ 늘 먹던 채소요리가 아닌, 색다르면서도 친숙한 한식부터 일식, 양식에 이르기까지 신新박한 채소요리가 101가지나 수록된 책 √ 절임, 장아찌, 건조, 냉동 등 제철 채소를 오래 저장하는 정보 수록 √ 레시피팩토리의 인기 요리잡지 월간 열혈독자들로 구성된 독자 기획단의 제안으로 시작해 1년 반에 걸쳐 만든, 1년 내내 곁에 두고 활용하는 요리 월간지 같은 요리책
만성체증이 내 몸을 죽인다
한언 / 백승헌 글 /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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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언건강,요리백승헌 글
만성체증을 잡아야 병 없이 잘 살 수 있다! \"얹힌 것 같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만성체증이 우리 몸을 좀먹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면? 우리는 흔히 \"얹힌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이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는 가변운 증상으로 여기고 그냥 지나친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에게 경고를 보낸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의 길이는 입부터 항문까지 9m. 이 중 어느 한 곳이 막히게 되면 연쇄반응을 일으켜 몸 곳곳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무분별한 식습관으로 체증이 만성화될 경우 각종 암, 뇌졸중, 당뇨 등 각종 난치병은 물론 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질환까지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별 것 아니라고 넘기던 체증이 우리 몸과 마음을 망치는 주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병원에 가면 이렇다 할 병명은 나타나지 않고 \'신경성\'이라는 모호한 진단만 내려진다. 병명을 모르니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없고, 치료가 되지 않으니 몸은 점점 나빠질 수밖에 없다. 이 책에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체증의 정확한 원인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연치유법이 담겨 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내 몸을 괴롭히던 체증이 \'쑤욱\' 내려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병명 없는 증세 ‘체증’의 자연치유법을 찾아서 체험 수기: 만성체증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의 빛을 보다 제1장 모르는 사이, 당신의 몸은 병들고 있다 병명 없는 체증의 증세 왜 유독 우리나라에만 체증이 많을까? 신경성이 아니라 ‘음식 교통사고’이다 체질적 불균형이 체증의 원인이다 몸의 에너지 관리공단 소화기의 시스템 혼란 체증의 원인 - 신경증 vs 심신증 소화관 8개 관문 vs ‘제2의 뇌’로 불리는 장의 기능 제2장 체증의 진단과 자연치유의 원리 체증의 진단법 - 자각체증 vs 무자각체증 체질을 알면 체증이 사라진다 체증으로 인한 부종과 자연치유 두한족열로 체증을 잡는다 감기몸살에 자주 걸린다면 체증부터 치유하라 매핵기와 식도체증을 치유하는 심신조절법 제3장 식도와 소화관의 메커니즘 신경이 과민해지면 식도는 좁아진다 위의 기능과 간기울결 vs 소화불량 소장의 기능과 비만체증 vs 마른체증 대장의 기능과 과민성대장증후군 vs 변비와 게실염 암을 유발하는 적취와 구(九)적 체증으로 인한 상기증과 공황장애 제4장 체질을 알면 체증이 사라진다 9m의 소화관을 따뜻하게 하는 내장온열법 체온을 높여서 체증을 해결한다 자연치유법으로 뇌출혈과 위암을 예방한다 비만 체질 다이어트법 vs 마른 체질 교정법 체내림의 허와 실 십년 묵은 체증을 내리면 몸과 마음은 새롭게 탄생한다 제5장 소화기를 살리는 영양요법 소화기를 살리는 미네랄의 작용 체증을 내리는 미네랄 영양요법 생명력을 유지시키는 체내 효소의 작용 열성식품과 냉성식품을 조화시키는 자연식 중화식품 냉성식품과 열성식품의 구별법 생강홍차와 사과당근주스의 영양요법 체질을 개선시키는 죽염요법 제6장 체증의 음식치료법 체증유발음식 vs 체증치유음식 체증별 음식치료 체증을 내리는 야채수프 건강법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자연치유 음식 체증을 극복하는 자연치유 식단 어린이 체증증후군과 키 크기의 비밀 제7장 체증을 치료하는 경락과 기공요법 엄지손가락 따기는 급성체증의 응급조치 어깨의 열증과 종아리의 냉증을 제거하는 기혈순환법 식적을 치유하는 복부 마사지법 체증을 자연치유하는 운동요법 체증을 내리는 경혈점 자극법 소화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핫팩요법 부록: 천 년 전 100살을 넘게 산 중국의 명의 손사막의 식이요법 7가지 에필로그: 체증 없는 세상, 소화기 건강법이 내 몸을 살린다 자가진단: 당신의 속은 평안하십니까? 참고문헌체증은 \'국민병\'이다 우리가 흔히 \'얹혔다\'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체증이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사실, 이 체증이 바로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적이다. 2011년 4월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1년간 진료를 받은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경성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소화불량 즉 체증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50%나 증가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전 국민의 10% 정도가 체증을 앓고 있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쯤되면 \'국민병\'이라 할 만하다. 각종 암, 뇌졸중, 당뇨와 같은 난치병에서부터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만성체증이 내 몸을 죽인다! 체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체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처음에는 소화불량쯤으로 생각해 그냥 참아보지만 점점 두통, 복부팽만감, 피부건조증, 상기증 등 갖가지 증세들이 나타나면서 심한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그러나 병원에 가더라도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는다. 단지 \"스트레스가 심하신가 보군요, 신경성 위장장애입니다\"라는 영양가 없는 진단만 받을 뿐이다. 그러나 만일 만성체증이 각종 암, 뇌졸중, 당뇨와 같은 난치병에서부터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일으킨다면?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사람의 소화기관은 총 9m로 우리 몸 전체를 관통한다. 만성체증으로 어느 한 곳이 막히면 온몸에 골고루 흘러야 할 기(氣)가 막히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져 몸의 항상성이 무너지게 돼 쉽게 질병에 걸리고 장기의 기능도 나빠지게 된다. 그 결과 난치병은 물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까지 얻게 된다. *만성체증의 단계별 증상 1기: 복부팽만감, 만성 소화불량 2기: 위궤양, 과민성대장증후군, 대사증후군, 부종 3기: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신부전증 4기: 각종 암, 뇌출혈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만성체증으로부터 벗어나고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연치유법이 답이다! 저자는 세계 장수촌의 장수 비결과 중국 고대 소화기 건강 비법, 사상체질로 유명한 동무 이제마 선생의 이론뿐 아니라 민간요법, 양의학의 이론까지 동서 의학을 고루 연구해 만성체증의 자연치유법을 창안했다. 수많은 임상사례와 연구를 통해 검증된 자연치유법은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체질별 체증 치유요법, 음식요법, 운동요법, 경락요법 등으로 십 년 묵은 체증을 내리고 병 없는 인생을 살아보자! 추천평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무분별한 식습관으로 체증에 노출되어 있다. 온몸이 부숴질 듯 아프지만 병원에 가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증. 이제는 자연치유법에서 해결책을 찾자. 체질을 알면 체증으로 인한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체증을 연구한 의산 백승헌 선생의 책으로 고질적인 만성 체증의 원인을 찾고 건강의 기쁨을 만끽하자 - 이재규(한의사, 송백한의원 원장) 많은 사람들이 \'얹힌 것 같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체증이 우리 몸을 좀먹고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 병이라는 게 놀랍다. 25년째 동양의학을 취재하고 또 공부해오면서 마지막까지 채우지 못했던 지식의 체증을 한 방에 날려주는 책이다. 체증이 만병의 근원임을 밝히고 그 치유법을 담고 있어 독자들이 읽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 속에 담겨 있는 체증의 자연치유법 또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으니 저자의 공로인가? 독자들의 복일런가? - 김영철(KBS 보도국 국제부 팀장) 급체 혹은 만성체증에 대한 실체를 이렇게 명확히 밝힌 책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기존 의학계에서 다루지 않는 죽염요법과 같은 대체의학적인 방법론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믿음이 간다. 만성체증의 원인을 밝히고 집에서도 간편히 따라 할 수 있는 자연치유법을 담고 있는 이 책이 만성 체증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김윤세(인산가 대표, 전주대학교 대체의학과 객원 교수)
요한의 고백
징검다리 / 박요한 (지은이) /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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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소설,일반박요한 (지은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과 어둠의 권세 가운데 비참한 종의 모습으로, 노예의 삶으로 고아처럼 살아가는 제 인생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보혈의 능력으로, 용서의 기적으로 말미암아 양자의 영을 보내주셔서 그분의 자녀, 곧 상속자로 삼아 주셨다. 세상에 속고 삶이 힘겹더라도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 평강이, 샬롬의 은혜가 제 속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 놀라운 선물을 혼자만 누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곳곳에 서 나누는 삶을 살게 하시니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아빠 아버지의 완벽하고도 놀라운 계획이 아닐까?추천사 여는 글 _ 38년 만의 고백 재출간하며 _ 6년 만의 재출간 1부 - 나의 고백 어머니를 찾다 38년 만이다 나 주워 온 아들이야? 가슴으로 낳아 주신 어머니 나의 입양 정보 기록 마음만은 풍성했던 날들 긍정의 어린 시절 2부 - 사랑의 고백 기도로 이뤄 낸 러브 스토리 믿음의 기업, 가정 아내는 출산의 달인 세 자녀를 주신 이유 장모님에게 털어 놓다 하나님의 안전장치 3부 - 소명의 고백 내 친구 이야기 불후의 명곡 로 첫 사역 ‘축복의 사람’으로 부르신 하나님 그날! 제주도에서의 고백 나는 주의 소명자 동역자를 만나게 하신 계획 모세와 38년 된 중풍병자 하나님의 응답 마치는 글 _ 상처가 감사의 고백이 되는 순간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예레미야 1:5)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과 어둠의 권세 가운데 비참한 종의 모습으로, 노예의 삶으로 고아처럼 살아가는 제 인생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보혈의 능력으로, 용서의 기적으로 말미암아 양자의 영을 보내주셔서 그분의 자녀, 곧 상속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세상이 저를 속이고 삶이 저를 힘겹게 할지라도 저는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 평강이, 샬롬의 은혜가 제 속에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 놀라운 선물을 저 혼자만 누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곳곳에 서 나누는 삶을 살게 하시니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아빠 아버지의 완벽하고도 놀라운 계획이 아닐까요? _ 중에서 38년 만의 고백 오랜 잠에서 깨어나 삶의 여정을 되짚어간다. 길고 긴 잠에서 깨어난 기분입니다. 의식의 망각 속에 오랜시간 갇혀 있었던 기분, 아니 어쩌면 그 반대인 의식적으로 나의 존재, 나의 정체성을 고정시킨 채 살아왔는지도 모릅니다. 출생의 비밀을 깊이 간직한 채 말이지요. 저는 1976년 11월 어느 겨울날 대한민국 서울에서 입양되어 38년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왜 그 기나긴 침묵을 깨고 38년이 지난 지금, 이 고백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가려 합니다. 15 여는먼저 제 자신에게 이 질문을 던져 봅니다. ‘나는 왜 이제야 그 침묵을 깨려고 하는 것일까?’ 그런데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저를 만드신 주님이 저를 알고 계획하고 또 가슴으로 품어 주셨기 때문에 그 예수님의 사랑으로 길러 주실 양부모를 만나,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었다는 것을 고백하기 위해서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저에게 ‘축복의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허락하셨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저를 사용하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고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 특별한 은혜를 고백하지 않고는 저를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귀한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자신의 숨기고 싶은 과거를 철저히 드러내고 진정 자신을 버리고 복음을 증거하며 목숨을 다하는 사역자들을 만나게 하셔서, 어느 순간 제 삶에 안주하며 만족하고 살았던 가식의 탈을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그 모습은 제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척도를 스스로 판단하고 자위하며 만족해 하던 사역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나니 너무나 큰 부끄러움에 어디에라도 숨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나를 건져 주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대한 감격과 감사를 잊어버리고 나에게 마땅히 주어진 삶이라 여겨 왔던 인생을 회개하며 이글을 적어 내려갑니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봅니다. 박요한 형제의 잔잔한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발견하게 되고 삶의 침울한 그늘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멀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위로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_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참된 믿음은 앞서 계획하시는 분의 개입을 믿는 것입니다. 인생의 수준은 이 믿음에서 결정 됩니다. 이책을 읽으며 저절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_ 삼호침례교회 안철웅 목사 이 책은 터널 밖으로 이제 막 나와 말할 수 없이 아팠던 고통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인도하심, 치료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함께 울 고 함께 회복하였습니다. _ CCM 가수 유은성 & 탤런트 김정화 부부 이 땅의 외로움과 아무도 모를 고민을 마음 깊이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도 요한 형제의 고백이 든든한 힘으로 다가갔으면 합니다. _ CCM 가수 최인혁 초등학생 때 사촌으로부터 날아와 그의 가슴에 깊게 꽂힌 날카로운 충격도 “어머니는 정말 아름다운 분이셨다.”는 말로 녹여 버리는 하나님의 긍정은 그를 아름다운 청년으로 이 책을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_ 포이에마 예수교회 신우인 목사 자신의 아픔을 가슴을 헤치고 풀어 나눈 책, 그 첫 장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눈시울이 붉어 져서 마침내는 눈물을 훔쳐내며 읽어야 했습니다. _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 어느날 저에게 고백해 주었던 간증이 참 귀하고 박요한 목사의 진심을 보았습니다. 많은 다 음세대와 부모님들에게 요한의 고백이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_ 징검다리 선교회 임우현 목사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계획하신 일이 있기에 입양이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써 서 축복의 사람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_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말리홀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
창비 / 10·29 이태원참사 작가기록단 (지은이) /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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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10·29 이태원참사 작가기록단 (지은이)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10시 15분경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중에서도 가장 번화한 이태원의 어느 골목길에서 159명의 청년들이 하룻저녁에 목숨을 잃었다.” 도무지 납득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참담한 비극의 밤을 마주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그날 그때 그곳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왜 159명의 청년들이 더없이 일상적이고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우리 사회는 어느 하나 충실한 답변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태원 참사 1주기가 다가오지만 진상과 책임 소재 규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1년 전 그날의 진실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는 10·29 이태원 참사 생존자와 유가족의 목소리를 담은 최초의 인터뷰집이다.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뜻으로 결성된 10·29 이태원 참사 작가기록단(이하 ‘작가기록단’)은 약 9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애타는 마음과 트라우마, 참사 이후의 삶을 오롯이 기록했다. 이태원 참사에 누구보다 가까이 자리한 생존자와 유가족부터 지역노동자와 지역주민까지 그날의 재난을 둘러싼 이들의 구술을 통해 참사를 다각도로 재구성한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도 이 책의 출간 과정에 함께하며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내주었다. 유가족들의 분노와 고통을 고스란히 담은 증언집이자 안전이 실종된 사회를 고발하는 기록문학으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반드시 들어야 할 이야기들을 담았다.여는 글 그 길엔 지워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현장 지도 1부 그날 이태원에서는 예전에도 이주현, 지금도 이주현 생존자 이주현씨 이야기_유해정 ‘정식 유가족’이 되고 싶은 사람 이주영씨의 연인이자 생존자 서병우씨 이야기_강곤 내가 제일 힘들고 아픈 사람은 아니라는 다짐 이주영씨의 오빠 이진우씨 이야기_강곤 왜 갔느냐가 아니라 왜 못 돌아왔는지를 기억해주세요 김의현씨의 누나 김혜인씨 이야기_정지민 그냥 평범한 보통의 삶을 살고 싶어요 김의현씨의 여자친구이자 생존자 김솔씨 이야기_정지민 나의 종교, 나의 언니 이지현씨의 동생 이아현씨 이야기 그날의 기록: 이지현씨의 친구 이민우씨 이야기_홍세미 2부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너무 늦게 알았어요, 누나와 나는 연결되어 있다는 걸요 박지혜씨의 동생이자 생존자 박진성씨 이야기_이현경 듣는 사람이 우리뿐이라 하더라도 김유나씨의 언니 김유진씨 이야기_연혜원 ‘너네 많이 아프겠다’가 끝이 아니길 송영주씨의 언니 송지은씨 이야기_김혜영 스물셋 내 삶과 유가족의 자리 진세은씨의 언니 진세빈씨 이야기_정인식 누군가 꼭 너를 지켜줄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양희준씨의 누나 양진아씨 이야기_박내현 3부 도시에 울려 퍼질 골목 이야기 이태원에 있을 때 가장 나다워져요 이태원 주민 윤보영씨 이야기_유해정 저에게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이 있는 것 같아요 이태원 노동자 심나연씨 이야기_권은비 분향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내 친구에게 희생자의 친구 누리씨 이야기_박희정 10·29 이태원 참사 타임라인 10·29 이태원 참사 작가기록단 소개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159명의 이야기가 멈췄습니다 최초의 10·29 이태원 참사 인터뷰집, 1년 전 그날의 진실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10시 15분경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중에서도 가장 번화한 이태원의 어느 골목길에서 159명의 청년들이 하룻저녁에 목숨을 잃었다.” 도무지 납득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참담한 비극의 밤을 마주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그날 그때 그곳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왜 159명의 청년들이 더없이 일상적이고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우리 사회는 어느 하나 충실한 답변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태원 참사 1주기가 다가오지만 진상과 책임 소재 규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1년 전 그날의 진실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는 10·29 이태원 참사 생존자와 유가족의 목소리를 담은 최초의 인터뷰집이다.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뜻으로 결성된 10·29 이태원 참사 작가기록단(이하 ‘작가기록단’)은 약 9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애타는 마음과 트라우마, 참사 이후의 삶을 오롯이 기록했다. 이태원 참사에 누구보다 가까이 자리한 생존자와 유가족부터 지역노동자와 지역주민까지 그날의 재난을 둘러싼 이들의 구술을 통해 참사를 다각도로 재구성한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도 이 책의 출간 과정에 함께하며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내주었다. 유가족들의 분노와 고통을 고스란히 담은 증언집이자 안전이 실종된 사회를 고발하는 기록문학으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반드시 들어야 할 이야기들을 담았다. 생존자와 유가족이 말하고 시민이 모여 다시 써낸 2022년 10월 29일 1년 전, 누구도 상상조차 못 한 참사가 벌어졌다. 폭 5미터가 채 안 되는 좁고 가파른 골목길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159명이 희생된 미증유의 압사 사고. 발생 장소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 참사는 극히 충격적이었고, 그 충격의 여파는 안타깝게도 그날의 비극을 왜곡된 형태로 뇌리에 남겼다. 자극적인 현장 영상, 근거 없는 뜬소문, 혐오와 비방 어린 협잡이 지난 1년을 가득 채운 동안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국가의 책임과 도의는 공직자들의 일관된 부인과 은폐 아래 신기루처럼 희미해져갔다. 사실상의 국가 부재 상황에서 그날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증언할 목소리들은 자신의 설 자리를 무력하게 잃고 말았다. 다행히 애도가 메마르고 사회적 공기가 냉담해질수록 길을 내고 이야기를 찾으려는 이들이 있었다. 2023년 2월, 다양한 재난참사를 기록해온 인권기록센터 ‘사이’의 작가들은 ‘재난참사 인권 기록학교’를 열어 참사를 함께 기억하고 기록할 시민들을 모았다. 변호사, 활동가, 미술가, 어느 아들의 어머니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은 작가기록단을 꾸리고 생존자와 유가족 곁으로 달려가 외면당해온 그들의 이야기를 소중히 주워 담았다. 참사 이후 고통과 치욕에 시달리고 무력감과 분노에 몸부림치던 생존자와 유가족의 목소리는 수개월 동안 이어진 작가기록단과의 애틋한 만남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가장 신뢰할 만한 10·29 이태원 참사 기록물로 재탄생했다. “살아야 한다, 제발 살고 싶다” ‘안전할 권리’가 실종된 사회를 울리는 간곡한 목소리 1부 「그날 이태원에서는」은 참사 당시 현장과 이후 1년 동안 생존자들이 맞닥뜨리고 겪어낸 일들 그리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그날의 시간을 붙잡고 놓아줄 수 없는 희생자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몇백명이 손을 뻗고 살려달라 외치고”(29면) 있는 골목길 앞에 “진짜 난장판”(46면)만이 펼쳐질 뿐이었다는 생생한 증언은 ‘안전할 권리’가 완전히 실종된 사회의 비극적 참상을 묵직이 체감하게 한다. 희생자를 떠나보낸 뒤 남은 생을 살아갈 수도 놓을 수도 없는 참담한 심경에도 무고하게 희생된 가족의 억울함을 풀고 그날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외치는 유가족의 목소리는 정연하기에 더욱 먹먹하게 심금을 울려온다. 2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는 사랑하는 동생, 언니, 누나의 빈자리를 맞닥뜨린 형제자매 유가족들에게 주목한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활동에서는 형제자매 유가족들의 역할이 상당히 두드러진다. 다수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마찬가지로 아직 청년인 이들은 깊은 슬픔에 허덕이면서도 황망해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유가족 사이의 중재자를 자처했으며, 참사로부터 돌아서려는 시민들을 다시 광장으로 불러 모으면서 초기 유가족 활동의 발걸음을 내딛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들은 동기를 잃은 현재의 혼란을 견뎌내는 동시에 학업·취업·노동·자립·연애·결혼·육아 등 미래의 불안을 떠안고 살아내야 하는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참사의 경험과 맞서 싸우는 생존자들, 몰아치는 슬픔에도 행진을 멈출 수 없는 유가족들의 바람은 오직 하나, 이태원 참사와 그 희생자를 기억해달라는 것이다. 극심한 참사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살아야 한다, 제발 살고 싶다”(90면)고 외치는 이들은 그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거리로 나섰고, 다시는 우리 사회에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빌며 한마디 한마디를 간곡히 읊었다. 이들의 간곡한 목소리는 유가족 활동을 향한 공동체적 연대의 절실함을 일깨운다. 사회적 재난으로서의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그 길엔 지워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희생자와 이태원을 둘러싼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그러담아 이태원 참사를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희생자의 마지막 숨결과 온기를 기억하는 연인, 가족을 자임할 만큼 절친했던 벗을 잃은 친구, 이태원이 삶터이자 일터였던 주민과 노동자가 되새기는 그날은 ‘이태원’이라는 지역, ‘핼러윈’이라는 문화, ‘애도’라는 서사에 대해 우리가 지니고 있던 완고한 인식을 깨우치게 한다. 희생자의 친구, 그리고 이태원 주민과 노동자의 구술을 기록한 3부 「도시에 울려 퍼질 골목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재난’으로서의 이태원 참사를 마주하고, ‘재난 피해자와 당사자는 과연 누구인가’라는 새로운 질문 앞에 선다. 2022년 10월 29일, 그날 이후 우리는 “책임의 외면, 권리의 침해, 정의의 공백 속에서”(5면) 나아갈 길을 잃은 채 부유하고 있다. 1년 365일의 시간이 흘렀고, 과연 무엇이 변했는지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세월에도, 비난에도, 무관심에도 결코 지워지지 않는 이야기가 이태원 그 길에 있다.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라는 제목에 담긴 이들의 목소리는 지금 여기에 남은 이들이 먼저 떠나간 이들에게 전하는 그리움이자 참사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이제는 우리가 응답할 차례다. 이 기록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같이 기억하는 일,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행동에 함께하는 일, 부서진 세계를 공감과 연대의 끈으로 다시 묶어내는 일이 이태원에서 지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이 책의 수익금 일부는 10·29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공익적 활동에 기부됩니다. 마음은 부서졌지만 시간은 무심히 흘러 어느새 1년. 지금까지 참사에 대한 도의적.정치적.법적 책임을 진 공직자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간편하게 익히고 두고두고 들춰보는 주역 입문 강의
북튜브 / 고은주 (지은이), 우응순 (감수) / 2021.04.05
15,000원 ⟶ 13,500원(10% off)

북튜브소설,일반고은주 (지은이), 우응순 (감수)
<인문학당 상우>에서 다년간 ‘주역 강의’를 맡아 진행해 온 지은이가 그동안의 강의 경험을 토대로, 『주역』의 기초부터 주역점을 치고 거기에서 나온 괘사를 해석하는 방법까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그동안 『주역』은 한낱 점치는 미신으로, 혹은 세상의 모든 이치를 설명할 수 있다는 식의 신비한 책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주역』을 ‘상황의 변화와 사람들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론편’에는 『주역』의 역사적 형성과, 8괘와 64괘의 형성, 『주역』을 구성하는 괘와 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으며, ‘실전편’에서는 독자들이 실제로 시초점이나 동전점을 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이렇게 나온 점괘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널리 쓰이는 방법인 주희의 『역학계몽』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실전편의 2부에서는 「서괘전」(64괘의 순서의 이치를 밝힘)과 「대상전」(괘의 형상과 그에 맞춰 인간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밝힘)을 참조해 64괘 전체의 내용을 풀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역을 어떻게 삶의 지혜로 적용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점을 친 후 점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64괘의 괘에 대한 설명, 그리고 64괘의 괘사와 효사를 함께 수록했다.책머리에 이론편 1부 : 『주역』은 어떤 책인가? 1장 _ ‘주’(周)와 ‘역’(易)의 의미 2장 _ 『주역』의 구조 2부 : 『주역』의 기본 코드 3장 _ 괘와 효 4장 _ 태극에서 8괘로 : 음양 3변(變) 5장 _ 소성괘의 이해 3부 : 『주역』을 해석하는 규칙 6장 _ 효의 자리 : 정(正)과 중(中) 7장 _ 효와 효의 관계 : 응(應), 비(比), 승(承), 승(乘) 8장 _ 길흉의 단계 변화 실전편 1부 : 『주역』에 묻다 - 주역점 치는 법과 점사의 해석 1장 _ 마음가짐 2장 _ 시초점 치는 법 3장 _ 동전점 치는 법 4장 _ 주역점을 해석하는 법 2부 : 꼬리에 꼬리를 무는 64괘 - 64괘의 설명과 괘사·효사 중천 건 | 중지 곤 | 수뢰 둔 | 산수 몽 | 수천 수 | 천수 송 | 지수 사 | 수지 비 | 풍천 소축 | 천택 리 | 지천 태 | 천지 비 | 천화 동인 | 화천 대유 | 지산 겸 | 뇌지 예 | 택뢰 수 | 산풍 고 | 지택 림 | 풍지 관 | 화뢰 서합 | 산화 비 | 산지 박 | 지뢰 복 | 천뢰 무망 | 산천 대축 | 산뢰 이 | 택풍 대과 | 중수 감 | 중화 리 | 택산 함 | 뇌풍 항 | 천산 둔 | 뇌천 대장 | 화지 진 | 지화 명이 | 풍화 가인 | 화택 규 | 수산 건 | 뇌수 해 | 산택 손 | 풍뢰 익 | 택천 쾌 | 천풍 구 | 택지 췌 | 지풍 승 | 택수 곤 | 수풍 정 | 택화 혁 | 화풍 정 | 중뢰 진 | 중산 간 | 풍산 점 | 뇌택 귀매 | 뇌화 풍 | 화산 려 | 중풍 손 | 중택 태 | 풍수 환 | 수택 절 | 풍택 중부 | 뇌산 소과 | 수화 기제 | 화수 미제『주역 입문 강의』 지은이 서면인터뷰 1. 선생님께서는 서문에서 『주역』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인생의 가이드북”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데요. 『주역』은 어떤 책인지, 왜 읽어야 하는지 좀 더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때’[時]가 계속 바뀌어 가는데, 『주역』은 그걸 64괘로 정리해 놓은 텍스트입니다. 『주역』의 본문에 해당하는 역경(易經)은 괘사와 효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64괘의 괘사는 각각의 괘마다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를 단적으로 알려주는 설명이구요. 여섯 개의 효사는 괘에 해당하는 상황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 가는 것이면서, 특정 상황에서 서로 다른 사회적인 위치에 놓인 사람들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 주지요. 똑같은 괘(상황) 안에 있다고 해도 사람들은 각자 입장에 따라 관점과 욕망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상세하게 밝혀 놓은 것이 효사인 거죠. 어떤 사회, 어떤 국면 안에서 살아가든지 우리는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하고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괘사와 효사를 깊이 생각해 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이 어떤 때에 해당하는지,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계가 어떻게 얽혀서 작동하고 있는지, 각자의 자리에서 갖게 되는 생각과 욕망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주역』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상황의 변화와 사람들의 움직임을 읽어 낼 수 있는 통찰력! 그 지혜에 접속할 수 있는 최고의 고전이기 때문입니다. 『주역』은 끝없이 변화하는 시절을 겪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때를 알고 그 때에 맞는 최선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보여 줍니다. 잘못된 욕망을 쫓아 맹목적으로 내달릴 때 우리는 아까운 생명력을 낭비하며 재앙을 자초하고 맙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욕망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게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될까요? 『주역』을 공부하면서 여러분도 각자 자신의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 이 책은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주역』을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이 책을 어떤 방식으로 읽고 공부하면 좋을지 활용법을 말씀해 주세요. 한자와 한문을 읽을 수 있다면 쉽게 접근 가능한 다른 고전들과 달리 『주역』을 읽어 내려면 역(易)의 기본 개념과 풀이의 규칙을 익혀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건너뛴다면 『주역』이라는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고 표류하기 십상이지요. 이 책의 ‘이론편’에서는 『주역』의 기본 코드와 괘사와 효사를 읽어 내는 법을 살펴봅니다. 사실 『주역』의 기본 개념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음(陰)과 양(陽) 딱 두 가지니까요. 그 외에 복잡한 개념들은 모두 음양에서 파생된 것일 뿐이지요. ‘태극→음양→사상→팔괘’로 이어지는 역의 원리에 의해 『주역』의 기본 코드에 해당하는 8괘가 만들어집니다. 이걸 이해하는 것은 영문을 읽기 위해 알파벳을 익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역을 풀이하는 여러 규칙들을 배우는 과정에서 주역의 경문(괘사와 효사)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기를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전편’에서는 과 가 나옵니다. 대나무 산가지를 이용해서 시초점을 치는 법, 시간이 없을 때 동전점을 치고 해석하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니 직접 따라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때’[時]의 변화를 읽어 내는 삶의 지도인 『주역』에서는 각 괘가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점사를 해석할 때는 물론이고 괘사와 효사의 의미를 음미하기 위해서도 상황과 조건에 해당하는 괘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기원전 1000년 무렵 문왕이 『주역』을 중천 건, 중지 곤, 수뢰 둔, 산수 몽 … 수화기제, 화수미제의 순서대로 배치하며 괘사를 지었고, 공자가 64괘가 순서대로 이어지는 이치를 「서괘전」(序卦傳)으로 밝혀 두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64괘’를 통해 중천 건괘부터 화수 미제괘까지 줄줄이 이어지는 64괘가 각각 어떤 상황에 해당하는지와 각 괘마다 무엇을 해야 할 때인지를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책의 ‘실전편’에서는 시초점과 동전점을 쳐서 점괘를 뽑고 그 점괘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계십니다. 『주역』에서 점을 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점을 치는 행위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역점을 치는 것은 변화무쌍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대한 결단을 앞두고 의문이 생길 때, 간절한 마음으로 답을 구하는 과정입니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일이나 마음을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점쳐서는 안 됩니다. 상황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거나 마음을 정할 수 없을 때 그 문제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음양의 감응을 통해 변화의 징조와 흐름을 읽어 내는 방법인 거죠. 점괘를 뽑으면 우선 내가 어떤 시간대에 있는지가 확정되는 겁니다. 64괘 중 어떤 괘에 해당하는가가 정해지면 알 수 있게 있지요. 그리고 변효를 적용해 보면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주역』의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점사는 ‘당신은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 ~한다면 길함(吉)·흉함(凶)·허물없음(无咎)·부끄러움(吝)에 이르게 될 것이다’라고 알려줄 뿐입니다.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각자 선택하고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점사에서 ‘길함’과 ‘허물없음’을 만났다면 그 방향으로 움직여 나아가면 되지만 ‘흉함’과 ‘부끄러움’을 만났다면 무엇이 나의 눈을 가리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점괘가 어떻게 나오든지 상관없이 최종적인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니까요. 결국 나의 말과 행동이 나를 둘러싼 세계의 변화를 불러온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점을 치는 것은 내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천지의 기운을 빌려 도움을 받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각자 당면한 상황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면 굳이 점을 칠 필요가 없는 거지요. 그런 혜안을 기르기 위해서 ‘평상시에 괘상을 보고 괘사와 효사를 음미한다(居則 觀其象而玩其辭)’(「계사전」)를 실천하시면 됩니다. 괘사와 효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시대가 어떤 때인지, 그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관계가 어떻게 얽혀서 작동하고 있는지, 각자의 자리에서 갖게 되는 생각과 욕망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삶의 지도를 체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이 책은 입문자들을 위한 강의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입문자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주역』을 더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를 계속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이 책으로 『주역』의 세계에 첫걸음을 떼셨다면 64괘의 괘사와 효사를 직접 읽어 보셔야 하겠지요. 그런데 『주역』의 지혜를 제대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괘사 효사는 물론이고 그것을 풀이한 단전과 상전을 포함한 10개의 해설서인 10익(翼, 계사 상하, 단전 상하, 상전 상하, 문언전,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을 차근차근 배워 나가야 합니다. 특히 괘사와 효사에 나와 있는 말들은 생략이 많은 데다 3천 년 전 사람들이 사용하던 비유와 상징을 담은 표현이기 때문에 한문을 해석한 내용을 읽어 보아도 그 의미가 바로 와닿기 어렵습니다. 그 의미와 맥락을 짚어 내 줄 수 있는 선생님의 안내가 필요하지요. 그래서 적어도 한 번은 『주역』 강의를 들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주역』 강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모임이 어려워졌지만 줌(zoom)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주역』의 세계에 접속하고 있습니다. 상우의 강좌에 함께하셔도 좋고 여러분 주변에서 『주역』 강의를 찾아 들으셔도 좋습니다. 일단 강의를 통해 길 안내를 한 번 받으신 다음, 『주역』을 탐구하는 세미나를 열어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역(易)의 핵심은 변(變)하면 통(通)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관점과 생각이 변하면 삶의 행로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그런 변화는 순식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길을 떠나고 멀리 가려면 함께 길을 나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점과 생각을 바꾸기 위한 공부는 빨리 가는 게 아니라 먼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일입니다. 그러니 벗들과 함께 인생 텍스트 『주역』을 긴 호흡으로 탐독하면서 생각과 행동이 서서히 변(變)하고 화(化)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어느 정도 기본 초식을 익힌 다음에는 주역점 치는 법을 활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대나무 산가지를 이용해서 시초점을 치는 법, 시간이 없을 때 동전점을 치고 해석하는 법을 직접 따라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주역』의 지혜를 체득해서 상황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길렀다면 점칠 필요가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자기가 처한 상황이 어떤 때[時]인지 알 수 없다면 점을 쳐 볼 수 있습니다. 주역점을 친다고 해서 겪어야 할 일을 겪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방도가 생기는 게 아닙니다. 그저 점사는 ‘당신은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라는 걸 알려 줄 뿐입니다.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라는 정도의 조언을 얻을 수 있지요. 결국 최종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그 선택이 길·흉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고요. 앞에서 『주역』은 점서에서 출발했다고 했어요. 우리는 어떨 때 점을 치게 될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할 때 점을 치는 거죠. 생각으로 판단해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때는 그냥 결정을 하면 되는데, 그런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점을 치는 겁니다. 특히 국가 대사, 전쟁이라든가 큰일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할 수 없을 때 점을 쳐서 답을 구했었죠. 지금 우리가 공부하는 『주역』은 공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 이후로 본격적으로 연구되었고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건데요. 아주 오랫동안 점을 치고 해석했던 내용들이 쌓이고 정리가 되면서 큰 국가대사뿐만 아니라 개인이 자기 삶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참조하는 텍스트로 바뀐 것이죠. 이후 다양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판단력, 통찰력을 기르는 도구로 활용되면서 『주역』은 사(士) 계층이 군자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할 텍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앞에서 경(經)이 성인의 말씀이라면 전(傳)은 후대의 현인(賢人)이 성인의 말씀을 풀어서 전하는 글이라고 했어요. 『주역』의 전인 역전(易傳)은 ‘10익(翼)’이라고 불리는데요. 『주역』의 세계를 훨훨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게 해주는 10개의 날개라고 할 수 있지요. 이걸 모두 공자가 지었다고 하지만 고증을 중시했던 청대의 학자들은 『주역』에 관한 이 초기 주석들이 춘추전국시대에서 전한 시대에 이르는 3, 4백 년에 걸쳐 만들어지고 한무제 때에 이르러 정리되었다고 봐요. 공자의 이름으로 기록을 남겼기 때문에 ‘공자가 지었다’고 한 거라는 얘기죠. 지금 『주역』을 공부하는 우리에게 이 10개의 전(傳)을 공자가 지었는지 아닌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고증학자들의 주장을 인정한다고 해도 10익은 무려 2천 년 이전에 확정된 고전이니까요.
공릉역 2번 출구, 그곳에서 별을 보다
가쎄(GASSE) / 홍영준 (지은이) / 2022.02.03
15,000원 ⟶ 13,500원(10% off)

가쎄(GASSE)소설,일반홍영준 (지은이)
홍영준 원자력병원 병원장의 마음 치유 에세이.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 이곳에서 20년 넘게 재직하면서 겪은 일들을 수필집으로 엮었다. 냉정과 형식이 앞서는 의료 현장에서 따듯한 마음과 의사의 도리를 놓치지 않고 그때그때 느낀 소회를 담아냈다. 소독약 냄새보다는 사람 사는 냄새가 밴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펼쳐진다.마징가제트를 그리며 /15 다시 만난 ‘싸이코’ 소녀 /20 ‘희망동산’의 짜장면 /25 만년필, 너지? /31 불암(不癌) 산악회 /37 주례사의 쓸모 /43 ‘형광 커피’를 아시나요 /49 공릉동 ‘원탁의 기사단’ /55 뒤집힌 ‘게’를 살리려면 /61 ‘고로, 뒤쪽이 진실이다’ /67 눈물과 화분의 관계 /73 번역 중에 사라지는 것들 /79 필화(筆禍)의 교훈 /85 어느 간병인의 슬픔과 웃음 /91 진단검사의학과 의사를 위한 변명 /97 ‘청렴·반부패’ 병원의 조건 /103 향기 마케팅 /109 현재와 과거의 대화 /115 삼룡이 /121 성(姓)희롱 사절 /127 땡큐, 모차르트 /133 ‘율제병원’이 부럽지만 /139 ‘공트럴 파크’에 필요한 것 /145 원더풀 라이프 /151 광고는 연애편지다 /157 검사들과의 대화 /163 ‘탁구 할매’ 만세 /169 나 보기가 역겨워 /175 태릉입구역 6번 출구 /18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병원 /187 ‘행복한 동행’은 아닐지라도 /193 마징가제트 vs. 로보트 태권브이 /199 더 알 수도 있는 사람 /205 개가 주는 위안 /211 “제발 오줌 싸지 마세요” /217 지란지교(芝蘭之交)를 부러워하며 /223 코로나 엘레지(Elegy) /229 화내지 않는 연습 /235 잡담(雜談)의 효능 /241 “암이란다. 이런 젠장” /247 그곳에서 별을 보다 /253 에필로그 /260“슬픔이 너무 아프지 않으려면 그것과 연결된 웃음을 떠올리는 게 제법 괜찮은 방법이다” 슬픔을 과잉진단하지 말 것 슬픔보다 희망과 위로를 처방하는 의사, 홍영준 원자력병원 병원장의 ‘마음 치유’ 에세이 저자는 공릉동에 있는 원자력병원 병원장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 이곳에서 20년 넘게 재직하면서 겪은 일들을 수필집으로 엮었다. 냉정과 형식이 앞서는 의료 현장에서 따듯한 마음과 의사의 도리(道理)를 놓치지 않고 그때그때 느낀 소회를 담아냈다. 소독약 냄새보다는 사람 사는 냄새가 밴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공릉역 2번 출구, 그곳에서 별을 보다』는 슬픔 과잉진단의 시대에 공감을 담아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한 의사의 내면(內面) 고백서이기도 하다.저렇게 아름다운 생각들이 머리에 가득 차 있는 아이를 가리켜 누가 미쳤다 하고 누가 싸이코라 손가락질하는가. 과연 스스로 정상인이라 믿으며 때론 뭇사람들을 비방하고 헐뜯기에 욕설도 마다하지 않는 나는 참으로 정상인인가. 새삼 깨닫지만 ‘고수(高手)’의 특징은 감정기복 없는 집중력과 ‘업(業)’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다. 잡다한 눈요기용 커피용품도 없고 유명하고 값비싼 원두도 없는데 형광 커피 사장님은 수수한 도구와 재료로 한결같이 맛있는 커피를 내린다. 일시적 흥분에 휩싸여 무르익지도 않은 생각을 글로 옮기지 말자. 신랄하게 누군가를 비판하고 잘못을 지적함으로써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앞서 늘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자.갈등과 분열의 글이 아니라 공감과 위로의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면야 나의 필화는 어쩌면 고난으로 위장한 선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도쿄 호텔 도감
윌북 / 엔도 케이 (지은이), 서하나 (옮긴이) / 2024.09.30
19,800원 ⟶ 17,820원(10% off)

윌북소설,일반엔도 케이 (지은이), 서하나 (옮긴이)
도쿄 근방의 가장 특색 있는 호텔들을 건축 디자이너의 아름다운 실측 수채화와 흥미진진한 분석 에세이로, 실제 가본 것보다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일본 도쿄 3대 호텔로 꼽히는 데이코쿠호텔(제국호텔)과 호텔 오쿠라, 유명 작가들이 원고를 마감하기까지 ‘통조림’을 당한 역사로 잘 알려진 야마노우에호텔, 현대 일본의 간판이자 상징인 무인양품 브랜드로만 꾸민 무지(MUJI)호텔을 비롯해 도쿄 근방의 다양한 호텔을, 전문가의 시선을 빌려 실제 방문하는 것보다도 생생하고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22곳 호텔들은 그냥 그런 호텔이 아니다. 고유한 특색과 아우라,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함께하는 색깔 있는 호텔들이다. 북적북적한 도시 중심가의 호텔, 지역의 이야기가 깃든 소통형 호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 지진에도 끄떡없었던 호텔까지 규모와 콘셉트도 각양각색인 다양한 호텔 풍경을 살피다 보면 어느새 궁금하고도 가보고 싶은 호텔을 하나둘 점찍어보게 된다. 책을 열면 금방이라도 실제 방 안에 들어선 듯 선명하게 펼쳐지는 객실 평면도에는 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공간의 정교한 색감과 분위기가 담겨 있다. 실내 인테리어와 어메니티, 가구에서부터 내외장재 소재, 컬러 등 구석구석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있다. 객실뿐만 아니라 호텔 로비와 주변 지역의 모습 또한 생생히 그려져 마치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이 든다. 치밀하고도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저자의 세밀한 스케치는 많은 건축물 가운데서도 사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 더 특별한 호텔 공간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머무르는 것을 넘어 새로운 영감과 설렘을 선사하는 호텔 공간의 매력을 듬뿍 담은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공간은 어떤 형태인지’, ‘어떤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지’ 나만의 ‘호텔 취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일상에 틈이 필요할 때,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새로운 영감이 필요할 때, 『도쿄 호텔 도감』을 펼쳐 지금 당장 체크인할 수 있는 호텔 여행을 즐겨보길 권한다.시작하며 호텔이라는 프로그램 이 책을 읽고 보는 법 01 [칼럼] 여백이 아름다운 호텔 호텔 K5 | 소라노호텔 | 아트 비오탑 나스 스위트 빌라 02 [칼럼] 역사가 각인된 호텔 데이코쿠호텔 도쿄 | 오쿠라 도쿄 | 야마노우에 호텔 | 더 프린스 하코네 아시노코 03 [칼럼] 색을 휘감고 있는 호텔 토글호텔 스이도바시 | 호텔 히소카 이케부쿠로 | 호텔 시로 | 랜드어바웃 도쿄 | DDD호텔 04 [칼럼] 독특한 세계관이 있는 호텔 무지호텔 긴자 | 올 데이 플레이스 시부야 | 류로 도쿄 기요스미 | 아사쿠사노노클럽호텔 05 [칼럼] 지역의 이야기가 있는 호텔 아오야마그랜드호텔 | 시퀀스 미야시타파크 | 시로이야호텔 | 요코하마베이호텔 도큐 06 [칼럼] 치수를 즐기는 미니멀 호텔 나인아워스 아카사카·슬립 랩 | 북 앤드 베드 도쿄 신주쿠 Tools & Drawing Flow [칼럼] 그리는 일은 보는 일 도구 소개 | 실측 수채화 스케치 그리는 법 호텔 개요와 총 평면 마치며“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체크인 하는 기분!” ―이연(작가, 크리에이터) ⋆ 건축가가 직접 머무르며 섬세하게 기록한 실측 호텔 에세이 ⋆ 역사와 전통의 호텔부터 현대적 감성의 디자인 호텔까지 ⋆ 실제 숙박보다 더 생생한 22곳 도쿄 호텔의 고밀도 도감 ⋆ 크리에이터 이연 작가, 임진아 삽화가, 서하나 번역가의 강력 추천! 여행과 휴식을 위한 특별한 공간, 호텔 건축가가 호텔에 가면 무엇부터 볼까? 여행의 즐거움 중 빠뜨릴 수 없는 것이 호텔에 묵는 설렘이다. 많은 사람이 여행 준비를 하면서 숙소 예약에 아주 많은 시간과 금전을 할애한다. 그만큼 공들여 고르게 되는 것도 호텔이다. 묵는 동안 이 호텔은 어디에 특히 신경을 썼구나, 또는 쓰지 않는구나 하며 감탄도 하고 불만도 품는다. 건축가에게도 다르지 않다. 건축가도 이 특별한 단기 생활 및 서비스 공간을 어떻게 설계했는지 건축적으로 뜯어보면서 때로 황홀한 즐거움을 맛본다. 건축을 전공한 후 호텔 설계에 참여하면서 호텔 공간의 매력에 푹 빠진 도쿄의 건축 디자이너 엔도 케이. 『도쿄 호텔 도감』은 그가 4년간 실제로 숙박하며 치수를 재고 스케치한 도쿄와 도쿄 근교의 22곳 호텔을 모은 수작업 일러스트집이다. 새롭고 정교하게 설계된 건축물을 체험하다 보면 늘 머무르는 생활 반경에서 잠시 벗어나 생각을 환기하거나 일상으로 돌아갈 또 다른 기운을 얻게 된다. 특히 호텔은 도시의 수많은 건축물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다. 내 집처럼 편안히 쉬어가며 새로운 공간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는 것.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5성급 럭셔리 호텔부터 독특한 콘셉트와 감각이 묻어나는 디자인 호텔, 지역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형 호텔까지. 살짝 풀어져 나만의 리듬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호텔의 매력이 건축가의 군더더기 없는 감상과 세밀한 스케치로 그려진다. 금방이라도 방 안에 들어선 듯 선명하게 펼쳐지는 호텔 객실 풍경 실제 크기의 50분의 1로 그려진 객실 평면도에는 구석구석 숨은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체크인 후 객실에 들어섰을 때 창문과 문고리, 화장실 수전 하나하나도 허투루 보이지 않는 그 섬세한 감각이 컬러풀한 스케치에 오롯이 담겨 있다. 객실 벽지와 마감재, 벽 앞에 자리한 아름답고도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 색이 예쁜 벨벳 원단 커튼의 멋진 디테일, 호텔의 개성이 엿보이는 아기자기한 어메니티를 차근차근 눈에 담다 보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체크인 하는 기분”이라는 이연 작가의 추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한 호텔당 네 페이지를 할애해 소개하며 180도 가까이 펼쳐지는 제본으로 현장감이 생생히 느껴지는 평면도 스케치를 감상할 수 있다. 책 커버 안쪽에는 22곳 호텔의 객실 평면도가 한눈에 드러나 머물러보고 싶은 공간을 마음껏 점찍어볼 수도 있다. 장인 정신마저 느껴지는 스케치들을 살피다 보면 줄자와 펜, 스케치북을 펼쳐 놓고 객실 이곳저곳을 누비는 저자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스스로 실측 마니아의 로망을 실현하게 된다는 저자의 말에서 새로운 공간을 즐기고 몰두하는 자세를 배우게 된다. 역사도 이야기도 감각도 풍부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호텔 리스트 『도쿄 호텔 도감』은 호텔 안팎의 풍경과 역사, 도시의 특징을 꼼꼼하게 포착하며 감상 그 이상으로 특별하고도 지적인 여정을 선사한다. 매화꽃이 연상되는 시그니처 테이블에 황홀한 조명색이 반짝여 아름답기로 소문난 호텔 오쿠라(The Okura Tokyo)의 메인 로비,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설계로 간토 대지진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데이코쿠호텔(IMPERIAL HOTEL TOKYO), 번잡한 이케부쿠로 거리 한복판에서 편안한 매력을 뽐내는 호텔 시로, 긴자의 화려한 거리 한쪽에서 단정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무지(MUJI)호텔(실내를 무인양품 브랜드로만 꾸몄다) 등 다양한 일본 호텔 건축물의 역사적 배경과 지식을 선명한 사진과 섬세한 에세이로 만나볼 수 있다. 오래전부터 문인이나 예술가의 작업실, 집무실이 되기도 한 호텔은 여행 중 잠시 머무르는 곳을 넘어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공간이기도 하다. 한동안 밖으로 나오지 않고(혹은 못하고) 객실 안에서 글쓰기에만 전념했던 수많은 작가들 때문에 ‘간즈메’(일본어로 ‘통조림’) 호텔이라는 별명이 붙은 야마노우에 호텔 장에서는 아르데코풍 로비에서 작가의 원고를 기다리는 편집자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도 있다. 책은 이렇게 호텔의 다양한 면면을 향유하고 나만의 취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객실에서 감도는 향기, 창문으로 보이는 경치, 로비에 놓인 산뜻한 꽃, 레스토랑에서 맛본 음식, 안내해준 호텔 직원의 친절한 말 한 마디 같이 ‘좋은 공간이었구나’ 느끼게 되는 장면들이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도쿄 호텔 도감』과 함께 내 손 안의 호캉스를 즐겨보자.건축가가 설계한 공간을 체험하고 싶다고 해봅시다. 먼저 일반 주거지는 공개되지 않으므로 견학까지는 문턱이 높습니다. 미술관이나 역사 같은 공공건물, 레스토랑 등의 매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다른 관람객이나 손님도 있고 정해진 운영 시간에만 머물러야 합니다. 그런데 호텔 객실은 다릅니다. 내 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데다가 잠에서 깨서 알몸으로 목욕하는 등 인간의 몸과 관련된 매우 사적인 공간으로써 온종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숙박시설이라는 공간만의 매력일 것입니다. _ 「여백이 아름다운 호텔」 중에서 침대 프레임과 일체가 된 커다란 선반장에는 레코드 몇 장이 놓여 있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갖춘 호텔은 많지만, 이곳은 해당 객실만을 위해 엄선한 레코드를 즐길 수 있어 더 특별했다. 설명서에 맞추어 레코드 플레이어의 바늘을 내려놓으니 캐나다 가수 조니 미첼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객실 분위기와 잘 어울리면서도 기분이 좋아져서 숙박 내내 틀어놓고 즐겼다. 특별한 날에 더욱 추천하고 싶은 좋아하는 호텔이다. _ 「호텔 K5」 중에서 골드 빛으로 가득한 메인 로비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깊이감이 느껴지는 주황색 목재가 공간과 훌륭하게 조화되어 화려하면서도 차분했다. 삼잎 무늬의 목재 맞춤 격자를 통해 들어오는 부드러운 빛과 아름다운 공간 덕분에 로비에 놓인 매화꽃 모티브의 테이블과 의자에서 자주 황홀한 기분에 젖었다. _ 「오쿠라 도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