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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활자의 은하계
윤디자인그룹 / 류현국 지음 / 20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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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자인그룹
소설,일반
류현국 지음
전태모형 제작법의 수작업에서 기계조각법의 벤턴조각기 등장과 교과서에 구현되어 나타난 한글 가로쓰기 교과서체 개발의 역사적 변천을 정리하여 실증적인 증거물로 제시한다. 한글 교과서의 시대 배경과 사회상, 교육의 질과 활자인쇄문화를 대변하는 자료에 대한 철저한 분석 검증하였다. 현대 한글 가로쓰기.가로짜기의 원형과 원류, 그리고 그 탄생의 의미를 밝혀 현대사를 재조명한다. 정부의 한글 기계화 추진으로 벤턴조각기와 사진식자기의 도입 배경과 추진 동향, 활자개발과정 등을 실증적 자료 제시로 증명한다. 활자인쇄계 장인들의 행적을 추적 조사하여 현대 활자인쇄사의 변화와 한글 타이포그래피 발달과정을 재정리했으며, 기계를 이용해 한글을 입력하는 한글 기계화사의 본질을 규명한다.제1부 현대 한글 가로쓰기의 원형과 원류(1945 ~2007) 1 한글 가로쓰기· 가로짜기 탄생과 그 의미(1820~1945) 유럽에서 만난 한글, 중국과 일본에서 가로쓰기 한글 활자의 개발 44 ㅣ 【포커스 1.1】 최초의 한글 가로쓰기 · 가로짜기와 사각 활자 . 분합 활자 . 절충형 활자의 원형 66 ㅣ 학부 국문연구소 설립, 해방 후 가로쓰기 교과서의 시작과 그 의미 72ㅣ ‘한자 안 쓰기’와 ‘한글 가로쓰기’ 그리고 한글 전용정책 78 ㅣ 현대 인쇄활자사에서 가로 풀어쓰기의 출현과 그 의미 89 2 한글 가로쓰기 교과서의 탄생과 현대 교육의 시작(1945~1947) 미 군정청의 한글 가로쓰기 교과서 발행 95 ㅣ 미 군정청이 발행한 교과서의 간행 의의와 타이포그래피 105 ㅣ 미 군정기 교과서에 나타난 타이포그래피의 특징 122 ㅣ 미 군정기 대표 교과서의 서체 분석(1945~1947) 125 ㅣ 【포커스1.2】월북 국어학자 이극로, 김두봉, 홍명희의 행보(1950년대) 133 3 대한민국 수립과 한국전쟁(1948~1955) 문교부 검정 규칙에 의한 교과용 도서의 규정 141 ㅣ 대표 국어 교과서의 내용과 타이포그래피의 변화 143 ㅣ 정부수립 이후 최초의 국사 교과서 『우리나라의 발달 1』 153 ㅣ 한국전쟁 중에 발행된 교과서의 내용과 타이포그래피의 변화(1950~1953) 155 ㅣ 편집 체제와 타이포그래피의 변화와 특징 160 4 제1차~제7차 교육과정기의 타이포그래피 변화(1954~2007) 제1차 교육과정기(1954. 4~1963. 2) 164 ㅣ 교과용 도서의 편집디자인 체계의 등장(1954. 4) 169 ㅣ 검인정교과서의 발행·공급 체제와 인쇄 · 출판 과정 172 ㅣ 제2차~제7차 교육과정기 176 5 민간 출판사에 의한 활자인쇄문화의 복구(1945~1970) 해방된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동지사의 설립 188 ㅣ 장왕사 이대의 옹과의 인터뷰, 활자인쇄출판의 기록과 재현 191 ㅣ 장왕사, 자사 전용 서체 개발과 조판 상황 및 편집 관련자 200 ㅣ 교과서 출판을 위한 장왕사의 활판 제작과 인쇄 동향 212 ㅣ 식민지 금서의 사슬에서 사상의 세계, 그리고 문학의 세계로 이행 219 6 문교부, 대표 교과서 활자체의 자형 분석과 그 특징(1953~1964) 1953년에 발행된 교과서들의 자형 특징 228 ㅣ 1953에 발행된 교과서들의 자형 비교 233 ㅣ 『국문독본』(1957)의 한글 자소 순서와 20포인트 반절표 234ㅣ 『국어 1-1』(1962), 교과서체 자형의 완성과 표제 자형의 변화 235 ㅣ 1963년에 발행된 자연 교과서 자형의 특징 239 ㅣ 국어 교과서 표제에 사용된 레터링체의 역사적 변천 241 ㅣ 국내 한글 고딕체의 출발과 국외에서 개발된 본문체 한글 활자 242 ㅣ 【포커스 1.3】 서예교육을 통한 자형 확인과 체크리스트의활용 253 ㅣ 【포커스 1.4】 한글 가로쓰기 전환에 따른 필기 방향과 자형의 변화 270 ㅣ 【포커스 1.5】 가로쓰기의 여명기에 나타난 가로쓰기와 자형의 특징 275 ㅣ 【포커스 1.6】 올바른 경필법을 통한 한글 자형 만들기 281 ㅣ 【포커스1.7】 ‘한글 자형 검증용 목록표(체크리스트)’ 작성의 중요성 288 제2부 벤턴조각기와 사진식자기의 등장, 한글 기계화의 시작(1945~2010) 1 벤턴조각기, 기계조각법에 의한 타이포그래피의 변화 (1882~1906) 구미 인쇄계의 기계화 시작과 그 의미 294 ㅣ 수작업 모형에서 기계조각으로의 변천과 그 의미 300 ㅣ 벤턴조각기의 원도 제작과 자형의 변화 304 ㅣ 호수와 포인트 치수제의 배수와 정배수 개념 358 2 문교부의 교과서 가로쓰기 활자 개량과 개혁 (1954~1959) 문교부에 의한 최초의 가로쓰기용 교과서 활자체 개량의 시도 328 ㅣ 민간 출판사 · 인쇄사의 자사 전용 한글 활자 개발 335 ㅣ 【포커스 2.1】 동아출판사 김상문, 활자서체 개혁과 ‘글자 디자인’ 용어의 등장 345 ㅣ 【포커스 2.2】 원도설계에서 직선과 곡선을 만드는 기술 352 ㅣ 【포커스 2.3】 한글 명조체 활자의 원형과 원도제작자 추적조사 358 3 대한교과서, 활자서체의 개량과 개각(1958~1972) 대한교과서 창업과 인쇄시설의 확충 381 ㅣ 대한교과서의 활자 개각 배경 386 ㅣ 【포커스 2.4】 이와타모형제조소, 한국 문자의 호수 체제와 포인트 활자 개발 404 4 벤턴조각기의 구릿빛 모형에서 은빛 납활자 주조 공정 모형 제작에서 활자 주조까지, 그리고 활판인쇄 427 5 사식의 빛과 그림자, 백과 흑 세계의 등장과 그 의미 최초의 실용사식기 출현과 서체 · 조판의 변화 454 ㅣ 사진식자 시대 전후의 한글과 일본어 조판의 변화 466 ㅣ 사식기의 개발과 개량 479 ㅣ 사식기의 기본원리 488 ㅣ 문자판 제작과정의 복원 495 ㅣ 국산 사식기 개발과 국내 보급 현황 499 ㅣ【포커스 2.5】 장봉선, 한글 배열표의 “저작권등록무효확인청구사건”506 ㅣ 사식기용 절충 서체 개발이 현대 본문용 서체에 미친 영향 511 ㅣ 사식체, 근대 절충 활자의 계승과 문자판 배열 그리고 그 특징 532 ㅣ 전태 활자모형과 벤턴조각기의 사식기 명조체 자형의 비교 535 ㅣ 샤켄과 모리사와의 중명조체 실체와 자형 비교 538 ㅣ 【포커스 2.6】 모리사와사가 개발한 본문용 한글서체 542 6 타이포그래피 디자인과 개념의 변화, 그리고 그 의미 (1986~2010) 서체 창작의 원점과 조판의 개성 557 ㅣ 조판과 DTP의 차이 562 ㅣ 물리보디에서 가상보디로의 이행 567 ㅣ 【포커스 2.7】 홍윤표 교수의 국어정보학, 어문정보처리의 한국적 여정 571 7 사식기에서 워드프로세서, 그리고 전산사식기로의 이행(1979~2010) 전산사식기의 국산화와 코드의 등장 580 ㅣ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역사적 변천과 그 의미 584 ㅣ 전산사식조판기 개발과 국내 보급 594 8 국내 신문사의 활자조판에서 전자사식조판으로의 변천(1951~2007) 신문사의 활자 개발과 개량 597 ㅣ 사각틀 활자에서 편평 활자의 변형체 개발과 서체의 확대 604 ㅣ 일본어 활자 확대에 따른 한글 활자의 변화 607 ㅣ 가로짜기 신문활자의 미래 612 제3부 한글 타자기 개발이 가져온 문자 디자인의 변화(1914~1989) 1 문자의 전사기계에서 필기구로-쿼티 타자기의 역사적 변천(1714~1882) 문자 전사를 위한 기계 622 ㅣ 기계적인 필기구 623 2 한글 타자기 개발의 시대 구분과 개발과정(1914~1969) 한글 타자기 개발의 시대 구분 630 ㅣ 한글 타자기 개발상의 문제와 구성원리 635 3 한글 전용정책과 가로쓰기 타자기 개발(1946~1956) 해방 전, 미국에서 세로쓰기 타자기 개발(1914~1930) 645 ㅣ 【포커스 3.1】 송기주의 가로 풀어쓰기 타자기와 가로 모아쓰기 타자기, 세로 모아쓰기 타자기 개발과 그 의미 665 ㅣ 【포커스 3.2】 가로쓰기 세벌체 자형의 출현과 계승, 그 의미 672 ㅣ 해방 후 가로쓰기 타자기 개발 674 ㅣ 과학기술처, 한영 볼타자기와 한글 타이포그래피 연구 710 4 한글 기계화와 문자판의 표준화(1957~1969) 1950~60년대의 타자기 생산과 보급 상황 727 ㅣ 한글 전용정책에 따른 타자기 문자판의 표준화 733 5 한글 타자기의 역사적 변천에 따른 자형의 변화 자형의 구조적 특징 750 ㅣ 3가지 모아쓰기 방식의 자형 구조 755 ㅣ 타자기 개발 역사와 자형의 공간 구조 특징 762 6 공병우의 3벌식 타자기 문자 디자인 문자 디자인의 시도 766 ㅣ 문자 디자인과 활자 제작 공정 771 ㅣ 기본 골조 제작에 의한 골격 디자인의 중요성 795 ㅣ가로 모아쓰기에 따른 문자 디자인의 분석 800 ㅣ 활자에 의한 조판 구성 811 7 타자기에서 컴퓨터로의 발전과 자형의 변화 한글 컴퓨터용 서체 개발 818 ㅣ 한글 소프트웨어와 시각장애인용 음성 워드프로세서 개발 820 ㅣ 매킨토시 애플Ⅱ용 ‘공한글체’ 디자인 821 제4부 한글 주조식자기의 역사적 변천과 서체 개발(1953~2000) 1 한글 주조식자기 개발의 역사적 변천(1915~1985) 유럽의 인쇄술이 한국에 다시 건너오다(1783~1957) 832 ㅣ 미국에서 주조식자기 개발(1915~1956) 839 ㅣ 국내 최초의 인터타이프 도입, 공병우의 한글자모 연구와 개발 857 ㅣ 한글 모노타이프 개발(1961~1976) 861 ㅣ 정부와 민간에 의한 자동 주조식자기와 전산 식자기 개발의 모색 870 ㅣ 샤켄의 사식기와 조판기의 발달 873 ㅣ 광학식 전산사식기 개발과 한글 활자 875 ㅣ 공병우의 한글 자동사식기 개발과 한글 폰트 877 ㅣ 현대 키보드 자수의 문제점과 그 의미 884 2 ‘국가 한글화 프로젝트’와 그 의미(1969~1971) ‘국가 한글화 프로젝트’의 배경과 목표 888 ㅣ 한글기계화연구소의 설립 배경과 목적 그리고 실무자 890 ㅣ 한글 표준문자판의 결정과 논쟁 그리고 그 의미 893 ㅣ 한글 모노타이프 개발과 각국의 상황 897 3 ‘EX. NO. 33-12pt’ 한글 서체 개발과정의 복원(1968~1972) ‘EX. NO. 33-12pt’ 개발을 위한 모형 설계와 한글 자소의 분류 908 ㅣ ‘EX.NO. 33-12pt’ 한글 서체 개발 및 실험과 활자 제작과정의 재현 920 ㅣ 한글모노타이프와 V-I-P 자동 사진식자기 개발과정의 복원과 그 의미 944 ㅣ 한글 ‘EX. NO.33-12pt’ 활자 제작과정의 흐름 946 ㅣ 한글 V-I-P 자동 사진식자기의 구성과 기능 948 ㅣ ‘국가 한글화 프로젝트’의 실패와 그 의미 951 4 한글 기계화의 시작과 종말 그리고 부활, 그 의미(1953~2000) 유럽에서 출발한 현대 인쇄술과 그 의미 958 ㅣ 유럽 인쇄술의 동아시아 전파와 그 의미 960 ㅣ 한글 전용정책과 한글 타자기 개발 그리고 그 의미 963 ㅣ가로쓰기-한글 타자기-한자 폐지의 필연성과 그 의미 965 ㅣ 정부의 타자기 문자판 표준화와 그 의미 967 ㅣ 한글 타이포그래피 이론의 점검과 본문 서체의 중요성 970 발행사 972 에필로그 974 부록 주석 980 참고문헌 1022 타이포그래피 연표 1046 한글 활자 기록을 찾기 위해 방문한 곳 1085 인명 색인 1088 본문 색인 1091[한글 활자의 은하계] 이 책의 주목할 내용 소개. 한글 기계화의 시작, 한글 가로쓰기.가로짜기 활자체의 원형과 원류 자료 발굴로 복원 전태모형 제작법의 수작업에서 기계조각법의 벤턴조각기 등장과 교과서에 구현되어 나타난 한글 가로쓰기 교과서체 개발의 역사적 변천을 정리하여 실증적인 증거물로 제시. 한글 교과서의 시대 배경과 사회상, 교육의 질과 활자인쇄문화를 대변하는 자료에 대한 철저한 분석 검증. 현대 한글 가로쓰기.가로짜기의 원형과 원류, 그리고 그 탄생의 의미를 밝혀 현대사를 재조명 벤턴조각기와 사진식자기 등장, 한글 활자 개발과정의 복원과 재현으로 실증적 증명 정부의 한글 기계화 추진으로 벤턴조각기와 사진식자기의 도입 배경과 추진 동향, 활자개발과정 등을 실증적 자료 제시로 증명. 활자인쇄계 장인들의 행적을 추적 조사하여 현대 활자인쇄사의 변화와 한글 타이포그래피 발달과정을 재정리했으며, 기계를 이용해 한글을 입력하는 한글 기계화사의 본질 규명 한글 타자기 개발의 역사적 변천 정리, 문자 디자인의 복원과 재현 시대 구분을 통해 한글 타자기의 역사적 변천을 정리하고, 여러 가지 타자기의 특징과 활자체의 특징을 분류정리. 한글 타자기 개발의 기본 목표인 ‘인자 속도의 효율성’과 ‘자형의 미적 완성도’를 어떻게 양립시킬지가 관건으로 대두된 한글 타자기의 역사와 문자 디자인을 포괄적으로 다룬 최초의 연구서. 특히 공병우의 3벌식 타자기 곡면 활자의 개발공정을 실증적 자료의 분석과 검증으로 복원하여 활자 제작과정에서 이뤄진 문자 디자인을 정확하게 분석 한글 주조식자기 개발의 역사적 변천 정리, 국가 문자 프로젝트의 모노타이프 한글 활자 개발과정의 복원과 재현 한국전쟁 휴전 직후부터 정부와 민간에 의한 라이노타이프와 모노타이프 개발 동향과 실상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최초로 실증적 증거자료에 따라 제시. ‘국가 한글화 프로젝트’의 실상을 정리하여 ‘EX. NO. 33-12pt’ 한글 가로쓰기. 가로조합 활자의 개발을 위한 모형, 주형 설계와 한글 자소의 분류, 한글 서체 개발 및 실험과 활자 제작과정을 정확한 자료 발굴로 복원 한글 기계화의 시작과 종말 그리고 부활, 그 의미 유럽에서 출발한 현대 인쇄술과 그 의미, 한글 전용정책과 한글 타자기 개발 그리고 그 의미, 가로쓰기-한글 타자기-한자 폐지의 필연성과 그 의미, 정부의 타자기 문자판 표준화와 그 의미를 재정리. 본문 서체의 중요성에 관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이론을 재점검.재정립 한글 가로쓰기 서체의 원형과 원류를 밝혀내 현대 한 인쇄 활자의 역사를 최초로 복원하다 미답의 경지에 있던 가로쓰기 한글 활자와 그 디자인 및 한글 기계화 출판문화의 역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근현대 지식의 가교 역할을 한 한글 활자의 변천과정을 실증적 증거자료와 함께 증명한 출판문화사의 위대한 여정. 한글 가로쓰기 서체의 원형과 원류를 밝혀내 현대 한글 인쇄 활자의 역사를 최초로 복원하다.
동아시아 고대 효의 탄생
평사리 / 김진우 (지은이)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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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소설,일반
김진우 (지은이)
효가 국가권력에 의해 문명화된 강력한 사회 규율로 자리 잡고, 사람들의 심성에 각인되어 가는 과정, 즉 ‘사상화, 이념화, 법제화, 제도화, 사회화, 종교화’라는 효의 문명화 과정을 중국 고대 상주 시기부터 위진남북조 시기까지 나누어 살펴본 역작이다. 국가권력에 의해 ‘문명화된 효’가 사회를 강력하게 규율하면서 사람들의 심성에 어떻게 각인되었는지를 살피고, 권력 기제로서 그 성격을 밝히고자 했다.머리말 효의 문명화 과정이란? 1장 효의 기원과 본뜻 2장 상주 시기 효관념의 형성 상대 효에 관한 몇 가지 문제 금문 자료를 중심으로 본 효의 의미 종족 질서의 변화와 서주 시기의 효개념 3장 선진 효의 사상적 전개와 제자백가 춘추시대 종족 질서와 효개념의 변화 선진 유가의 효 사상과 효치 선진 제자의 효에 관한 언설과 정치 『곽점초간』 내 효치론 4장 진~한초 효의 법제화·제도화 진제국의 법치와 진~한초의 불효죄 한초 법가적인 효의 제도화 5장 한대 효의 이념화·사회화·종교화 한초의 시대 상황과 『효경』의 전승 과정 『효경』의 성립 시기와 『사기』에 나타나는 『효경』 인식 『효경』 내 효치 이론과 명당의 문제 무제 시기 황실 교육의 변화와 수성의 통치 이념 『효경』의 수용 한대 효의 사회화 종교화 6장 위진남북조 시기 효의 변화상 위진남북조 시기 효의 변화 위진남북조 시기 효의 논쟁 보론 불교의 효 맺음말 참고 문헌중국 고대의 효관념에서 사상화- 이념화 - 법제화 - 제도화 - 사회화 - 종교화 등 효의 문명화 과정을 거쳐 오늘날 우리가 아는, 효가 만들어진다 <효>는 여전히 우리 사회 전반의 윤리 도덕이고, 전통시대 동아시아 세계가 공유한 가치 체계이다. 효가 사상적, 역사적으로 형태를 갖추어 나가는 과정은 동아시아 세계의 문명을 이해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주제이다. 이 책은 효가 국가권력에 의해 문명화된 강력한 사회 규율로 자리 잡고, 사람들의 심성에 각인되어 가는 과정, 즉 ‘사상화, 이념화, 법제화, 제도화, 사회화, 종교화’라는 효의 문명화 과정을 중국 고대 상주 시기부터 위진남북조 시기까지 나누어 살펴본 역작이다. 이 책은 국가권력에 의해 ‘문명화된 효’가 사회를 강력하게 규율하면서 사람들의 심성에 어떻게 각인되었는지를 살피고, 권력 기제로서 그 성격을 밝히고자 했다. 1장은 선사시대 부계 혈연집단이 성립된 이래로 조상숭배의 원시종교에서 효의 기원을 찾고, 효의 자의(字意)를 분석해 ‘봉양’과 ‘제사’로서 본래 뜻을 설명한다. 2장은 중국 고대 초기 문명인 상주 시기 효관념의 형성에 대한 내용이다. 상대 갑골문, 서주 금문 자료를 검토하여, 이미 서주 시기 효에는 혈연 질서에 근거하는 정치 질서에 구성원들이 복종한다는 관념이 있었음을 밝혔다. 3장은 선진 시기 공자 이래 유가를 중심으로 제자백가들의 효사상을 살펴본다. 이는 효의 사상화 과정으로 국가권력 사회 질서가 효를 통해 내면화되어 간다는 전제로서 변화하는 정치·사회 질서에 맞추어 효의 가치가 체계화·추상화된다. 4장은 사상화의 단계를 거친 효가 중앙집권적 전제 군주 권력이 성립하는 진에서 한초에 이르기까지 국가권력의 틀 내로 법제화되고 제도화되는 양상을 살펴본다. 5장은 한제국의 통치 이념인 ‘이효치천하’가 어떤 시점에서 수용되었는지를 살펴서, 효의 이념화 과정을 확인한다. 국가로부터의 이념화된 효가 이후 사회 저변에 어떤 모습으로 전파되어 일상을 규율하게 되는지 사회화의 과정을 살피고, 효를 신비롭게 윤색하는 종교화의 과정도 살펴본다. 6장은 위진남북조 시기 효의 변화와 치열한 논쟁들을 정리한다. 일상을 지배하는 문명화된 효가 허례·허위를 야기했고, 이에 현학, 불교 등 새 사조와 맞물려, 국가 쪽으로부터의 이념성은 현저히 약화되지만, 문벌 사족들의 이해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효의 사회화는 여전히 그 역할을 했다. 보론에서는 위진 이래로 효가 사회적 기능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불교의 효를 간단히 서술한다.
손바닥 롤케이크
아르고나인 / 야나세 구미코 글, 황세정 옮김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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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건강,요리
야나세 구미코 글, 황세정 옮김
수제 롤케이크에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 베이킹 레시피를 늘려가고 싶은 실력자, 늘 시간에 쫓기는 워킹 맘, 그냥 케이크를 너무 사랑하는 스위츠 마니아들을 위한 롤케이크 레시피북. 보통 롤케이크의 절반 사이즈인 손바닥만 한 롤케이크를 만들기 때문에 미니 오븐으로도 충분히 구울 수 있고, 작은 만큼 시간도 절반, 재료도 절반, 노력도 절반만 들이면 된다. 스펀지케이크 굽기나 롤 말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각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았고, 앙증맞은 사이즈에 어울리는 선물 포장법과 남은 재료와 스펀지케이크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디저트 레시피들도 소개되어 있다. Introduction 롤케이크를 만드는 재료들 롤케이크를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들 Part 1 초보자도 쉽게 따라서 만드는 롤케이크 가장 간단한 레시피 12 후르츠 롤케이크 / 스트로베리 요구르트 롤 / 그레이프후르츠 롤 / 코코아 & 더블크림 롤 / 블랙 & 화이트 초코롤 / 녹차 & 유자 롤 / 바나나 마블 롤 / 라즈베리 마블 롤 / 초코칩 에스프레소 롤 / 팥 앙금과 찹쌀떡을 넣은 검은깨 롤 / 허니레몬 롤 / 호지차 콩가루크림 롤 Part 2 여러 가지 스펀지케이크로 만드는 롤케이크 다양한 응용 레시피 14 커피버터크림 롤 / 와산본과 밤을 넣은 롤 / 캐러멜 밀크티 롤 / 보스턴 크림 롤 / 비스퀴 커피 롤 / 팥과 살구를 넣은 쌀가루 롤 / 트로피컬 레어치즈 롤 / 라즈베리 잼 롤 / 피넛버터 롤 / 바나나와 딸기를 넣은 수플레 롤 / 흑설탕 수플레 롤 / 쇼콜라 & 녹차 수플레 롤 / 메이플 애플 롤 / 크로칸트 롤케이크 Part 3 데커레이션이 독특한 롤케이크 아주 특별한 레시피 9 브쉬 드 노엘 / 쇼콜라 체리 롤 / 몽블랑 롤 / 할로윈 롤 / 밸런타인 롤 / 살구 라운드 롤 / 플라워 롤 / 고양이 프린트 롤 / 티아라 롤 롤케이크 Q&A 손바닥 크기의 틀을 구할 수가 없어요! / 밑판이 분리되는 틀을 사용해도 되나요? / 스펀지케이크가 부풀지 않아요! / 스펀지케이크에 구멍이 뚫렸어요! / 케이크 바닥이 고무처럼 딱딱해요! / 케이크에 덜 익은 부분이 있어요! / 시간이 지나면 케이크가 줄어들어요! / 시트에서 종이가 깨끗하게 벗겨지지 않아요! / 케이크를 말 때 내용물이 삐져나와요! / 둥글게 말려고 하면 케이크가 자꾸 갈라져요! / 장식이 예쁘게 되지 않아요! / 케이크는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스펀지케이크로 만드는 색다른 디저트 베리 디플로매트 / 부드러운 티라미수 / 시나몬 러스크 / 망고
추리소설 속 트릭의 비밀
현인 / 에도가와 란포 (지은이), 박현석 (옮긴이)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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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
소설,일반
에도가와 란포 (지은이), 박현석 (옮긴이)
문학의 숲 열일곱 번째 나무. 추리소설의 원조인 에드거 엘런 포의 작품에서부터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까지, 고전 명작 추리소설의 모든 비밀이 이 한 권 속에 담겨 있다.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가 자신이 읽은 서양의 추리소설 821편을 알기 쉬운 수필풍으로 풀어서 해설한 책. 이 한 권으로 서양 추리소설의 역사는 물론 각 작품 속에서 사용한 트릭의 비밀까지 단번에 알 수 있다.서 ―이 책의 탄생과정 1. 기발한 착상 2. 뜻밖의 범인 3. 흉기로써의 얼음 4. 특이한 흉기 5. 밀실 트릭 6. 은닉 방법에 관한 트릭 7. 프로버빌리티의 범죄 8. 얼굴 없는 시체 9. 변신 소망 10. 이상한 범죄동기 11. 탐정소설에 나타난 범죄심리 12. 암호기법의 종류 13. 마술과 탐정소설 14. 메이지의 지문 소설 15. 원시 법의학서와 탐정소설 16. 스릴에 대해서 <유형별 트릭 집성> 목차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이후 서양의 수많은 추리소설을 섭렵했는데, 작품을 읽을 때마다 각 작품에서 사용된 트릭을 따로 메모해두었다가 그것을 정리해서 <유형별 트릭 집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유형별 트릭 집성>은 추리소설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항목별로 정리한 것이어서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적당하지 않기에 그에 대한 해설서 개념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에도가와 란포가 서양 추리소설에 대해서 알기 쉽게 해설한 글들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추리소설을 읽을 때 우리의 흥미를 가장 자극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트릭이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사건이 추리소설 속에서는 일어난다.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사건뿐만 아니라 불가능이라 여겨지는 사건까지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바로 추리소설 작가들이 트릭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리소설 속에서 트릭이 차비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요즘에는 트릭 이외의 요소에 주목한 추리소설들도 많으나, 초기의 추리소설 작가들은 대부분 새로운 트릭을 창안해서 독자들을 놀라게 하기에 힘을 쏟았다. 그렇기에 특히 고전 명작이라 불리는 추리소설은 작품에 쓰인 트릭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면 글을 읽는 즐거움이 한층 더 커진다. 고전 명작 추리소설에 쓰인 트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이 책을 읽으면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가 더욱 커질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참으로 방대한 양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기에 우리가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추리소설에 대한 안내서 역할도 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것에 대한 지식 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서 기존 추리소설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면 그것은 다시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추리소설의 대가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작품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추리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서양의 추리소설이 어떤 식으로 발전해왔는지, 추리소설 속의 트릭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또 순수하게 추리소설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탐정소설에서는 이 ‘감추기’의 흥미가 종종 다루어지곤 한다. 범인이 숨기고 탐정이 찾는 것이다. 그것의 가장 좋은 예는 포의 <도둑맞은 편지<이리라. 사람의 심리를 역으로 찔러서 숨기는 대신 일부러 눈앞에 던져놓는 방법이다. 체스터턴은 이 방법을 사람이 숨는 방법에 응용해서 <보이지 않는 사내>를 썼다. 우편배달부라는 직업이 맹점이 되어, 바로 앞에 있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을 퀸이 다시 장편인 <X의 비극>에서 응용했다. 차장이나 나룻배의 매표원이 투명망토가 된다. 언제나 눈앞에 있지만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 「은닉 방법에 관한 트릭」 중에서 우월감과 열등감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는 것은 의식 속에 열등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열등감을 정복하기 위한 우월감인 것이다. 스탕달의 <적과 흑>이나 부르제의 <형제> 속 주인공이 품고 있는 그 우월욕과 자부심 뒤에는 사회적으로 하층민의 집에서 태어났다는 열등감이 숨어 있다. 이처럼 동전의 양면이기는 하지만 탐정소설에는 우월욕을 표면에 부각시킨 것과 열등감을 표면에 부각시킨 것, 2가지가 있다. 전자의 적절한 예는 시므농의 <한 남자의 머리>에 등장하는 범인의 심리일 것이다. 그 범죄는 빈곤과 불치의 병에서 오는 절망감 때문에 부유계급에 대한 조소로 행해진 것인데, 거기에는 열등감과 우월욕이 섬세하게 얽혀 있다. 또한 밴 다인의 <비숍 살인사건> 속 범인도 증오나 이욕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우월감 그 자체를 위해서 여러 사람을 살해하는데, 그의 열등감은 나이를 먹어 학문연구의 능력을 잃었다는 데 있다. 또 하나는 필포츠의 <빨강머리 레드메인 일가> 속 범인인데, 그의 경우는 물론 이욕을 수반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회생활상의 약자가 범죄세계에서 거만하게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려 하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 「이상한 범죄동기」 중에서
도토리의 집 4
한울림스페셜 / 야마모토 오사무 지음, 김은진 옮김 / 20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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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스페셜
소설,일반
야마모토 오사무 지음, 김은진 옮김
1권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제1화 탄생의 날 제2화 돌멩이 제3화 저녁 노을 제4화 이름 제5화 도깨비 제6화 공동작업장 제7화 작은 집 제8화 한 알의 도토리 에필로그 2권 한국어판 서문 제1화 교실 제2화 귤 제3화 잊혀진 아이들 제4화 미소 제5화 오리에 제6화 가케루 제7화 생명의 강 제8화 어린이 모임 제9화 하이킹 제10화 바다 에필로그 3권 한국어판 서문 제1화 엄마의 마음 제2화 기숙사 제3화 노나카 선생님 제4화 오빠의 손 제5화 미소 제6화 도라에몽 제7화 유타 제8화 해냈다 제9화 눈 제10화 달려라 에필로그 4권 한국어판서문 제1화 선생님이 좋아요 제2화 쓸쓸해요 제3화 작별 제4화 미아 제5화 바깥 세상에서 제6화 불안 제7화 북소리 제8화 이별 제9화 오오바시 다리의 남자 제10화 버려지는 사람들 에필로그 5권 한국어판 서문 제1화 학부모 간담회 제2화 소에 소 자아 제3화 할아버지 제4화 우리도 만들어요 제5화 모두의 바람 제6화 수화로 살아가는 사람들(전편) 제7화 수화로 살아가는 사람들(후편) 제8화 눈물의 졸업식 제9화 25,370원(모즈 공동작업장) 제10화 개근상(모즈 공동작업장) 에필로그 6권 한국어판 서문 제1화 금메달(안식의 마을) 제2화 씨를 뿌리는 사람들(안식의 마을) 제3화 집 구하기 제4화 신부 제5화 노부오의 눈물 제6화 개소식 제7화 졸업 제8화 이사 제9화 입소시설 제10화 카와다 이사장 에필로그 7권 한국어판 서문 제1화 조직위원회 제2화 동료 제3화 힘을 주는 사람들(전편) 제4화 힘을 주는 사람들(후편) 제5화 우치노 씨 제6화 라스트 스퍼트 제7화 목표 달성 제8화 건설 제9화 정이 오가는 마을 - 도토리 제10화 에필로그 에필로그
내추럴 와인메이커스 두 번째 이야기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최영선 (지은이), 임정현 (사진)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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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최영선 (지은이), 임정현 (사진)
저자는 첫 번째 저서이자 와인 분야 베스트셀러인 《내추럴 와인메이커스》를 통해 현재의 내추럴 와인 시장을 만든 선구자 15명을 만나보았다. 그 후속권이자 2탄인 이번 책에서는 우리가 한국의 내추럴 와인 바나 레스토랑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바로 그 와인들을 만든 장본인이자 현재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와인메이커들을 직접 만나보고 취재하였다. 국내에 수입되자마자 품절 현상을 빚을 정도로 유명한 내추럴 와인들, 그리고 그 와인을 만든 생산자들의 이야기, 그들의 경험과 철학, 기성 세대 와인메이커와는 전혀 다른 개성 등 동시대 내추럴 와인 시장의 주역인 여러 생산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내추럴 와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유용한 지식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책은 프랑스의 주요 와인 생산지를 따라 여행하듯 챕터를 구성하였다. 우선 각 지역의 지도와 함께 기후나 특성 등을 설명하고, 그 지역의 대표적인 내추럴 와인과 생산자들을 두루 소개하였다. 아르데슈에서 시작한 책은 오베르뉴, 루아르, 알자스, 보르도, 부르고뉴, 쥐라&사부아, 랑그독 루시용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명 와인 산지를 두루 거치며 끝을 맺는다. 현장감이 넘치면서도 아름다운 사진들, 생산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포도와 와인, 양조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오랜 와인 업계 경력을 가진 저자만의 시선으로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 구성하였다. 인터뷰 글의 말미에는 각 와인 생산자와 이야기하며 함께 나눈 내추럴 와인 관련 정보와 설명을 추가하였으며, 미리 알아두면 좋은 내추럴 와인 용어들도 책 앞부분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프롤로그 : 내추럴 와인과 나의 이야기 용어 정리 1. 아르데슈 제랄드 우스트릭 Grald Oustric 질 아쪼니 Gilles Azzoni 앤더스 프레데릭 스틴 Anders Frederik Steen 2. 오베르뉴 프레데릭 구낭 Frdric Gounan 티에리 흐나흐 Thierry Renard 파트릭 부쥐 Patrick Bouju 뱅상 마리 Vincent Marie 오헬리앙 레포흐 Aurlien Lfort 3. 루아르 클로드 쿠흐투아 Claude Courtois 파트릭 데플라 Patrick Desplat 제롬 소리니 Jrme Saurigny 히샤르 르후아 Richard Leroy 세바스티앙 히포 Sbastien Riffault 4. 알자스 파트릭 메이에르 Patrick Meyer 장 피에르 힛취 Jean-Pierre Rietsch 카트린 히스 Catherine Riss 피에르 앙드레 Pierre Andrey 5. 보르도 다비드 파바르 David Favard 6. 부르고뉴 카트린 & 질 베르제 Cathrine et Gilles Verg 얀 드리유 Yann Durieux 쥘리앙 알타베르 Julien Altaber 쥘리 발라니 Julie Balagny 7. 쥐라 & 사부아 -쥐라 에마뉘엘 우이용 Emmanuel Houillon 장 프랑수아 갸느바 Jean-Franois Ganevat 흐노 브휘예흐 & 아들린 우이용 Renaud Bruyre & Adeline Houillon 켄지로 카가미 Kenjiro Kagami -사부아 장 이브 페롱 Jean-Yves Pron 도미니크 벨뤼아흐 Dominique Belluard 8. 랑그독 루시용 안 마리 & 피에르 라베스 Anne Marie & Pierre Lavaysse 베르나르 벨라센 Bernard Belahsen 디디에 바랄 Didier Barral 알랑 카스텍스 Alain Castex 카롤 & 올리비에 &코린 앙드리유 Carole & Olivier & Corine Andrieu 요요 & 장 프랑수아 닉 Yoyo & Jean Franois Nicq 악셀 프뤼퍼 Axel Prfer 앙토니 토튈 Anthony Tortul 실비 오쥬로 Sylvie Augereau지금의 내추럴 와인 붐을 이끌고 있는 최고의 와인 생산자들을 책으로 만나다! 국내 최고의 내추럴 와인 전문가인 저자가 소개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내추럴 와인 생산자 43인의 인터뷰 & 와인 이야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최고의 내추럴 와인 생산자 43인을 만나다! 프랑스의 유명 내추럴 와인 생산자에게 직접 듣는 그들의 와인과 인생 이야기. 저자는 첫 번째 저서이자 와인 분야 베스트셀러인 《내추럴 와인메이커스》를 통해 현재의 내추럴 와인 시장을 만든 선구자 15명을 만나보았다. 그 후속권이자 2탄인 이번 책에서는 우리가 한국의 내추럴 와인 바나 레스토랑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바로 그 와인들을 만든 장본인이자 현재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와인메이커들을 직접 만나보고 취재하였다. 국내에 수입되자마자 품절 현상을 빚을 정도로 유명한 내추럴 와인들, 그리고 그 와인을 만든 생산자들의 이야기, 그들의 경험과 철학, 기성 세대 와인메이커와는 전혀 다른 개성 등 동시대 내추럴 와인 시장의 주역인 여러 생산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내추럴 와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유용한 지식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책은 프랑스의 주요 와인 생산지를 따라 여행하듯 챕터를 구성하였다. 우선 각 지역의 지도와 함께 기후나 특성 등을 설명하고, 그 지역의 대표적인 내추럴 와인과 생산자들을 두루 소개하였다. 아르데슈에서 시작한 책은 오베르뉴, 루아르, 알자스, 보르도, 부르고뉴, 쥐라&사부아, 랑그독 루시용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명 와인 산지를 두루 거치며 끝을 맺는다. 현장감이 넘치면서도 아름다운 사진들, 생산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포도와 와인, 양조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오랜 와인 업계 경력을 가진 저자만의 시선으로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 구성하였다. 인터뷰 글의 말미에는 각 와인 생산자와 이야기하며 함께 나눈 내추럴 와인 관련 정보와 설명을 추가하였으며, 미리 알아두면 좋은 내추럴 와인 용어들도 책 앞부분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초의 내추럴 와인 에이전트로서 2014년에 한국에 내추럴 와인을 처음 알리고, 2017년에는 최초의 내추럴 와인 시음 행사인 ‘살롱 오(Salon O)’를 주최하기까지… 내추럴 와인과 운명처럼 엮인 저자의 흥미진진한 인생 스토리도 담았다. 이 책은 평소 내추럴 와인을 좋아하거나 즐기는 사람이라면 그동안 마셨던 내추럴 와인에 대한 반짝이는 숨은 스토리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내추럴 와인이 처음이거나 이제 막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는 그 어떤 와인 이론서보다 더없이 친절한, ‘살아 있는’ 내추럴 와인 입문서이자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첫 번째 책 《내추럴 와인메이커스》가 전설적인 내추럴 와인 1세대에 대한 오마주였다면, 이번 책은 현재의 내추럴 와인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열정적인 다음 세대들에 관한 이야기다. 프랑스 여행을 하면서 내추럴 와인 산지를 찾아가 보고, 생산자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구성한 책이기도 하다. 새로운 길,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 업무상 언제나 길을 떠나야 하는 생활이 가끔 힘들기도 하지만, 그 길 끝에서 만나는 생산자들과의 즐거운 만남은 과정의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살롱 오(Salon O)는 천재지변이 없는 한, 앞으로 계속해서 매해 2월 하순 혹은 3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본업이 농부인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을 위해 포도밭에서 할 일이 많은 시기와 양조로 바쁜 시기를 피해 정한 일정이다. 살롱 오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되는데,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 중 아직 방문하지 않은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하시기를 권하고 싶다. 생산자들이 직접 따라 주는 와인을 시음하며,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일 뿐 아니라, 그곳에 있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이기도 하다.” - 중에서
나는 별생각 없이 살고 싶다
경향미디어 / 나토리 호겐 (지은이), 장현주 (옮긴이)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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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나토리 호겐 (지은이), 장현주 (옮긴이)
마음이 괴로울 때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는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자신 안에서 지우고 싶은 괴로움이야말로 마음을 평온하게 하기 위한 소중한 영양원이 될 수 있으니 고민을 없애려고 애쓰지 말자. 이 책에서는 마음이 힘들 때 우리를 괴롭히는 것의 실체를 파악하고 날마다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려 준다.머리말 마음 편하게 살고 싶은가요 1장 마음이 어지러운가요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부처님도 고민 때문에 출가했어요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어요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야 해요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일시적인 마음에 집착하지 마세요 좋은 일과 나쁜 일은 연속성이 있어요 고민을 꼭 버릴 필요는 없어요 2장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욕망에 사로잡혀 있나요 화를 내나요 잘못을 인정하지 않나요 의심하나요 질투하나요 승부에 집착하나요 사소한 일로 고민하나요 인색한가요 집중력이 없나요 거짓말을 하나요 완고한가요 자기중심적인가요 게으름을 피우나요 아첨하나요 3장 이젠 행복하기로 해요 뻔뻔하게 행동하지 마세요 경솔하게 행동하지 마세요 뒤로 미루지 마세요 위축되지 마세요 ‘그렇다.’고 굳게 믿지 마세요 목표를 잊어버리지 마세요 계속해서 갖고 싶어 하지 마세요 사람이나 생물을 다치게 하지 마세요 불신을 마음에 두지 마세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맺음말 지금 그대로도 괜찮습니다왜 나만 힘들까?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마음이 힘들 때 부정적인 감정을 정리하는 법 “마음이 어지러운가요?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복잡하고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 준다 화를 낸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승부에 집착한다. 인색하다. 집중력이 없다. 거짓말을 한다. 완고하다. 자기중심적이다. 게으름을 피운다. 아첨한다. 그렇다고 굳게 믿는다. 변화를 두려워한다.…… 이런저런 고민으로 마음이 불안해지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마음이 괴로울 때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는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내 마음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또 같은 상황이 되니까요. 자신 안에서 지우고 싶은 괴로움이야말로 마음을 평온하게 하기 위한 소중한 영양원이 될 수 있으니 고민을 없애려고 애쓰지 마세요. 이 책에서는 마음이 힘들 때 우리를 괴롭히는 것의 실체를 파악하고 날마다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려 줍니다.자신의 방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즉 많은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일수록 자주 화를 내는 듯합니다. 자신을 화나게 하는 사람이 있을 때도 그 사람의 사고 패턴을 분석하면 ‘이 사람은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해. 저렇게 말하는 것도 당연해. 어쩔 수 없지.’라고 납득할 수 있어서 포기하게 됩니다. 당신에게 ‘당연한 것’을 늘려 가면 마음 편히 살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지키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많기 때문에 화를 내는 일이 많아지고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때문에 시간을 들여 자신의 마음을 응시하고, 어째서 그런 잘못을 저질렀는지, 잘못을 거듭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왜 숨기고 있었는지 등을 생각해 봅니다.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열린책들 / 지그문트 프로이트 글, 윤희기, 박찬부 옮김 / 200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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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지그문트 프로이트 글, 윤희기, 박찬부 옮김
이 책은 구판이었던 와 의 합본입니다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은 \'쾌락 원칙을 넘어서\'와 \'자아와 이드\'를 포함하여 정신분석 이론의 기본이자 중심이 되는 개념들을 총망라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논문들은 정신분석 이론을 총괄적으로 파악을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프로이트의 다른 저술들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논문들이다. 또한 프로이트는 단순히 경험 과학의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변을 통해 개념 구성과 창조적 이론의 도출이라는 또 다른 차원을 지향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정신적 기능의 두 가지 원칙 정신분석에서의 무의식에 관한 노트 나르시시즘 서론 초심리학에 관한 논문들 본능과 그 변화 억압에 관하여 무의식에 관하여 꿈 - 이론과 초심리학 슬픔과 우울증 쾌락 원칙을 넘어서 자아와 이드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 에 대한 소고 부정 아크로폴리스에서 일어난 기억의 혼란 방어 과정에서 나타난 자아의 분열 프로이트의 삶과 사상 프로이트 연보 / 해설1 / 해설2 / 참고 문헌 / 찾아보기
소돔과 고모라
문공사 / 양연주 지음, 강종민 그림, 목창균 감수 /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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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사
소설,일반
양연주 지음, 강종민 그림, 목창균 감수
성경의 창세기서에 나오는 내용들을 아이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 총8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 '아담과 하와', '노양의 방주','바벨탑' , '소돔과 고모라' , 아브라함과 야곱, 요셉 이야기 등 창세기서의 기본적인 내용을 잘 요약하고 있다.아름다운 세상이 처음으로 만들어졌어요! 맨 처음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빛과 어둠을 가르고 땅과 하늘과 물 그리고 사람을 차례로 만드셨지요. 아름다운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 2
예찬사 / 윌리암 거어널 지음 /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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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사
소설,일반
윌리암 거어널 지음
저자 윌리암 거어널의 문체는 화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사람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 박고 있는 충실한 내용과 행간마다 살아 숨쉬는 청교도적인 깊은 영성과 신앙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말씀을 풀어내는 유려한 '비유법'은 놀라운 말씀의 세계로 인도하는 바른 길잡이가 되어 준다.1권 목차 서문 추천사 윌리엄 거어널에 대하여 Ⅰ. 성도의 무장 1. 그리스도인은 담대해야 한다. 비겁함과 담대함의 대결 그리스도인의 용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2. 섬김의 부름을 받은 그리스도인 행동강령 3. 주 안에서 강건하라 성도들의 힘의 근원 하나님 능력의 중대성 엄숙한 경고 4. 하나님의 능력을 선용하라 하나님의 능력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능력을 선용하는 것이란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하는 이유 확실한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해야 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지 않는 이유 Ⅱ. 성도의 전신갑주 1. 그리스도인은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전신갑주를 입은 성도 영적 무장이 되어 있지 않은 죄인 사탄의 술책 전신갑주는 하나님이 만드셨다 전신갑주의 각 부분에 대해 하나님의 은총 전신갑주의 올바른 사용법 전신갑주의 올바른 착용 전신갑주에 대한 마지막 경고 2. 그리스도인들은 왜 무장되어야 하는가 무장하지 않았을 때의 위험 죄의 유혹자 경계할 사항 고소자로서의 사탄 사탄의 비난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 사탄의 고소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 성도의 방어 영적 무장이 철저하면 승리할 수 있다 사탄의 파멸 하나님의 주권 개입과 사탄의 의도 Ⅲ. 전투의 본질과 적의 정체 파악을 위하여 1. 전투의 특성 성도들은 왜"내가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을 때마다 거어널의 책을 통해 내 영혼의 불이 재 점화되곤 했다." - C.H. 스펄전 "성경을 빼고 그밖에 꼭 읽어야 할 책이라면 바로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이다." - 존 뉴톤 본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릴 정도로 급변하고 세속화되는 세상 속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묻는 여러 성도들에게 확실한 답변을 줄 크리스천 필독서이다. 사탄의 정체와 특성과 전투 요령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함으로써 세상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그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무기 곧,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성도에게 입혀 준다. 윌리암 거어널의 문체는 화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사람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 박고 있는 충실한 내용과 행간마다 살아 숨쉬는 청교도적인 깊은 영성과 신앙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말씀을 풀어내는 유려한 '비유법'은 놀라운 말씀의 세계로 인도하는 바른 길잡이가 되어 준다. 근래에는 접하기 어려운 고전의 향기가 한껏 묻어나는 이 책을 통하여, 그리스도께 보다 헌신된 경건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뿐더러 기도 생활의 중대성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는 힘겨운 세상 속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사탄의 끊임없는 유혹 속에 사는 크리스천을 보호할 강력한 보호구요, 사탄의 머리를 부수고 승리케 하는 최첨단의 무기요, 치열한 영적 전투의 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승전보가 될 것이다.
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웅진지식하우스 / 박영규 글 /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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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박영규 글
분열과 혼란에 빠진 민족을 슬기롭게 통합하고 역동적이고 자주적인 역사를 이뤄낸 고려의 참모습을 발견한다! 그동안 고려는 온전한 한 왕조의 역사로 이해되기 보다는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징검다리로 인식되어온 면이 없지 않다. 이 책은 중국 대륙에서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반복하는 동안 5백년을 지탱해온 강인한 나라 고려의 역사를 \"고려의 시각으로\" 담아내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당시의 정세와 문물 및 왕들의 치세를 중심으로 각 정파의 사상적 배경과 대립, 그리고 국제 정세를 생생하게 다루고 있어 태조 왕건이나 무인시대, 팔만대장경 등 고려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만 제공하던 기존의 역사서와는 달리 한눈에 고려 500년 역사를 읽어볼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잿더미가 된 \'고려실록\'을 복원하겠다는 차원에서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 관련 사료를 면밀히 연구하여 쓰여진 이 책은 별다른 역사적 지식이 없는 독자라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후삼국시대를 \'후삼국실록\'이라는 이름으로 별도로 구성한 것도 눈에 띈다. 왕건이 통일을 이룬 936년 이후의 치세는 \'태조실록\'에 중점적으로 담겨 있으며, 왕건의 통일 이전 행적과 궁예, 견훤 등 후삼국시대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는 \'후삼국실록\'에 새롭게 정리하였다. \'후삼국실록\' 외에도 태조 이후 왕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왕자들의 역학관계와 거란과 몽고 등 끊임없는 외세의 침입에 굴하지 않는 고려인의 강인함, 정중부의 난으로 시작된 무신정권의 득세와 몰락, 개혁주의자 공민왕의 치세 등 고려 역사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내용들을 한눈에 읽을 수 있다. 2000년 출간된 개정증보판을 새롭게 편집하고 몇몇 오류들을 수정하여 재출간한 것.후삼국실록 제1대 태조실록 제2대 혜종실록 제3대 정종실록 제4대 광종실록 제5대 경종실록 제6대 성종실록 제7대 목종실록 제8대 현종실록 제9대 덕종실록 제10대 정종실록 제11대 문종실록 제12대 순종실록 제13대 선종실록 제14대 헌종실록 제15대 숙종실록 제16대 예종실록 제17대 인종실록 제18대 의종실록 제19대 명종실록 제21대 희종실록 제22대 강종실록 제23대 고종실록 제24대 원종실록 제25대 충렬왕실록 제26대 충선왕실록 제27대 충숙왕실록 제28대 충혜왕실록 제29대 충목왕실록 제30대 충정왕실록 제31대 공민왕실록 제32대 우왕실록 제33대 창왕실록 부록 1. 고려시대의 관제 및 주요 관청 2. 군사조직 3. 형법 4. 고려왕조실록 인명 찾기역사분야 최고의 밀리언셀러 10년을 기다려온 개정증보판 출간! 1996년 처음 출간된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인문교양서로는 보기 드물게 백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책이다. 출간 첫해 35만 부라는 놀라운 판매를 기록하였고,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100만 부를 훌쩍 넘기면서 유일무이한 역사 분야 밀리언셀러로 자리 잡았다.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자랑스러운 기록문화유산이며 가장 정통한 역사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방대한 분량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권에 담아 일반인에게서 멀어질 대로 멀어진 역사를 생활 속으로 끌어들였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썼지만 내용은 결코 전문성에서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번에 출간된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개정증보판》은 구판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인 저자 박영규의 10여 년 연구의 결정판이다. 우선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실 족보인 〈조선왕조 선원록(璿源錄)〉, 〈연려실기술〉 등을 꼼꼼히 대조하여 구판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았던 각 왕들의 가족 관계와 가계도의 오류를 수정 보완하였다. 그리고 책 뒤쪽엔 조선왕조의 세계도(世系圖)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장에 담아 붙였다. 또한 세종대왕의 업적 중에 빼놓을 수 없는 훈민정음 창제 과정과 그 내막에 얽힌 비밀들을 밝혀내 세세하게 실었고, 태종시대의 주요 사건들의 내용을 보충하고 꼭 알아야 되는 사건들을 새롭게 첨가했으며, 태조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버지 이자춘과 이성계의 형제자매에 관한 사항도 추가하였다. ‘제19대 숙종실록’에서는 홍길동, 임꺽정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의적으로 불린 장길산에 대한 내용도 덧붙였다. 일반 백성들의 삶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조선 사람들의 경제 생활과 토지 관리, 세금 징수, 인구 동향, 신분 변화 등에 관한 내용을 시기에 맞게 정리하여 배치하였다. 그리고 구판의 내용 중에 정확하지 않거나 표현이 애매한 부분들을 찾아내 세심하게 손질하였고, 특정 사건이나 내용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인물 6백여 명의 색인을 실었다. 부록에서는 ‘조선시대의 주요 관청들’에서 대부분의 중앙 관청들에 대한 설명을 첨가했고, 내명부와 외명부의 벼슬을 도표로 정리했다. 처음 이 책을 접하는 독자에게는 깔끔한 편집과 더욱 정확한 내용으로 조선왕조 500년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구판을 읽으며 부족함과 아쉬움을 느꼈던 열혈독자에게는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내추럴 와인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이자벨 르쥬롱 (지은이), 서지희 (옮긴이), 최영선 (감수)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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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이자벨 르쥬롱 (지은이), 서지희 (옮긴이), 최영선 (감수)
프랑스 최초의 여성 마스터 오브 와인 이자벨 르쥬롱이 소개하는 내추럴 와인의 모든 것을 담았다. 포도의 재배, 발효, 저장 등 내추럴 와인 생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대표적인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 소개와 인터뷰를 수록하여 독자가 내추럴 와인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가치관, 양조의 세부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파클링, 화이트 와인, 오렌지 와인, 핑크 와인, 레드 와인, 오프드라이 & 스위트 등 총 6가지 카테고리의 내추럴 와인 목록과 테이스팅 노트가 실려 있다. 각각의 와인 리스트에는 생산자와 와인 명, 지역과 품종이 기재되어 있으며 와인을 즐길 때 힌트가 될 만한 아로마 프로필과 약간의 배경지식도 담았다. 그 밖에도 내추럴 와인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이 참고할 와인 박람회와 시음 및 구매에 대한 정보, 추천할 만한 와인 생산자들, 용어 해설, 참고 사이트 및 추천 도서를 수록하여 이 책을 시작으로 독자들이 내추럴 와인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곁들였다.감수의 글 들어가는 말 오늘날의 재배 방식 오늘날의 와인 PART 1 내추럴 와인이란? “내추럴 와인이라는 게 있긴 있을까? 포도밭 살아 있는 흙 살아 있는 정원 : 한스 페터 슈미트 자연적인 재배 건조 농법 : 필립 하트와 메리 모우드 하트 테루아에 대한 이해 계절성과 자작나무 수액 : 니콜라 졸리 저장고 살아 있는 와인 포도밭의 약용식물들 : 안 마리 라베스 가공과 첨가물 발효 빵 : 안지올리노 마울레 와인 속의 아황산염 아황산염의 간추린 역사 맛 눈으로 맛보다 무엇을 기대해야 하나 오일과 팅크처 : 다니엘레 피치닌 오해들 와인의 결함 와인의 안정성 건강 내추럴 와인이 몸에 더 좋을까? 야생 채소들 : 올리비에 앙드리유 결론 와인 인증 생명에 대한 찬미 PART 2 누가, 어디서, 언제? 누가 장인들 말 : 베르나르 벨라센 아웃사이더들 관찰 : 디디에 바랄 운동의 기원 부르고뉴의 드루이드 : 자크 네오포흐 어디서 그리고 언제 생산자 협회 와인 박람회 내추럴 와인 시음과 구매 사과와 포도 : 토니 코투리 PART 3 내추럴 와인 저장고 내추럴 와인 찾기: 서론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오렌지 와인 핑크 와인 레드 와인 오프드라이& 스위트 추천할 만한 와인 생산자들 용어 해설 참고 사이트 및 추천 도서 색인 감사의 말 내추럴 와인에 대한 최고의 교과서! 프랑스 최초의 여성 마스터 오브 와인(MW) 이자벨 르쥬롱이 소개하는 내추럴 와인의 모든 것! “내추럴 와인에 관한 가장 귀중한 안내서.” - 디캔터(Decanter) 매거진 “와인과 와인 생산 과정에서 가장 훌륭하며 순수하다고 여겨지는 모든 것들을 소개한 책.” - TLS (런던 <타임스>의 주간 문예지) “매력적이면서도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내추럴 와인 가이드북. 지금까지 출간된 와인 서적들 중 가장 중요한 책이다.” - 월드 오브 파인 와인(World of Fine Wine) 2015 앙드레 시몽 음식 & 음료 어워드 2014 포트넘앤메이슨 음식 & 음료 어워드 2015 루이 뢰더러 국제 와인 작가 어워드 최종 후보작 당신이 마시는 와인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내추럴 와인이란 지속가능한 재배 방식을 따른 유기농(바이오다이내믹 농법) 포도를 사용해, 일부 와인에 소량의 아황산염을 넣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빼거나 더하지 않고 만들어지는 와인을 말한다. 즉 옛날 방식대로 자연의 순리에 따라 포도즙을 발효시켜 와인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점차 산업화되어 인공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현대의 와인 양조에 반대하며,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와인을 만드는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과 그들의 와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랑스 최초의 여성 마스터 오브 와인(MW)이자 이 책의 저자인 이자벨 르쥬롱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내추럴 와인들이 어째서 가장 질 좋고 지속적이며, 정통적인 와인으로 손꼽히는지를 밝힌다. 지금 내 잔에 든 것이 어떤 와인인지 알고 싶다면, 독특한 맛을 찾고 싶다거나 소규모 생산자들을 후원하고 싶다면, 내추럴 와인에 대해 더 잘 알아보고 또 어디에 가면 구할 수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은 2014년 초판 출간 이후 전면적으로 내용을 개정하고 보완한 개정증보판으로, 전 세계 와인 매거진과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여러 쿡북 어워드의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포도의 재배, 발효, 저장 등 내추럴 와인 생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대표적인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 소개와 인터뷰를 수록하여 독자가 내추럴 와인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가치관, 양조의 세부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오렌지 와인, 핑크 와인, 레드 와인, 스위트 와인의 6가지 카테고리로 나눈 저자의 추천 리스트를 포함하고 있어 와인 애호가부터 전문가까지, 내추럴 와인을 즐기려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테루아부터 와인의 양조, 발효와 저장까지 내추럴 와인 생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대표적인 생산자들 소개 현대의 와인 양조는 다른 수많은 산업과 마찬가지로,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던 방식에서 대규모 공업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책은 이러한 움직임에 반대하며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와인을 만드는 여러 생산자들의 이야기와 내조 과정을 충실하게 소개하였다.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은 살아 있는 흙을 이해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농법을 연구하며 포도를 재배한다. ‘좋은’ 내추럴 와인을 위한 ‘테루아’에 대한 고집과 연구 덕분에 가장 자연에 가까우면서도 맛과 향이 풍성한 내추럴 와인이 탄생하는 것이다. 또한 포도 수확 후 양조 과정에서 최소한의 개입만 하므로 야생 효모와 포도즙이 자연의 상태에서 발효되어 다양한 개성과 생명력을 갖게 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양조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현대의 와인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보존제인 아황산염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또한 저자는 내추럴 와인을 둘러싼 사람들의 오해들(와인의 결함, 저장성, 장거리 운송)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하여 내추럴 와인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다. 여기에 부르고뉴의 전통적인 와인 양조자 및 새로운 방식을 시험하는 사람들, 그리고 한때 협회로부터 AOC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던 여러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여, 내추럴 와인을 둘러싼 현대의 여러 쟁점과 키워드에 대해서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내추럴 와인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 & 꼭 마셔볼 내추럴 와인 리스트 수록 이 책에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오렌지 와인, 핑크 와인, 레드 와인, 오프드라이 & 스위트 등 총 6가지 카테고리의 내추럴 와인 목록과 테이스팅 노트가 실려 있다. 각각의 와인 리스트에는 생산자와 와인 명, 지역과 품종이 기재되어 있으며 와인을 즐길 때 힌트가 될 만한 아로마 프로필과 약간의 배경지식도 담았다. 또한 모든 와인에 야황산염 첨가 여부도 기재하였다. 그 밖에도 내추럴 와인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이 참고할 와인 박람회와 시음 및 구매에 대한 정보, 추천할 만한 와인 생산자들, 용어 해설, 참고 사이트 및 추천 도서를 수록하여 이 책을 시작으로 독자들이 내추럴 와인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곁들였다. 우리의 식단은 건강을 생각하는 쪽으로 현저하게 바뀌고 있는데, 와인도 당연히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내추럴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혹은 아직 접하지 못한 분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내추럴 와인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고 계신 분들께는 그 선입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감수의 글> 중에서, 최영선(Vinofeel 대표) 이 책은 현대의 와인 양조 관행에 정면으로 맞서 온갖 역경 속에서도 자연적인 방식을 포기하지 않고 잘 만든 와인들에 대한 헌사다. 동시에 그런 와인들을 만들어낸 대단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축전이기도 하다.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의 에너지, 수고, 의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한다면 질 좋은 내추럴 와인이 얼마나 특별한지 알게 될 것이다. 그 이후에는 다시는 뒤돌아보지 말길 바란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이자벨 르쥬롱 MW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08
위즈덤하우스 / 윤태호 글, 그림 /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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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윤태호 글, 그림
누가 우리를 낭만적이라 하는가. 우리는 생존 자체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드디어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원 인터내셔널 신입사원 4인방 장그래, 안영이, 한석율, 장백기. 1년의 시간 동안 이들을 성장시킨 사람들과 오랜만에 조우한다. 기획서 작성의 의미를 깨우쳐주었던 영업팀 선 차장은 여전히 일과 육아 사이에서 힘겨워하지만 둘 중 무엇도 포기하지 않는다. 장그래를 만나 자신에게도 날개가 있음을 깨달았던 IT 영업팀 박 대리는 장백기의 ‘직장인 사춘기 극복’의 일등공신이 된다. 그리고… 장그래가 입사 1주년을 자축하며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 있을 때, 오 팀장은 영업 3팀의 생존이 달린 게임을 제안받고 고민에 휩싸인다. 베스트셀러 『이끼』의 작가 윤태호. 그가 연결하는 바둑과 인생은 어떤 그림일까? 『미생』은 열한 살에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들어가 프로기사만을 목표로 살아가던 청년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회사’라는 전혀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다양한 업무가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종합상사의 인턴사원으로 장그래를 밀어 넣었다. 회사원과 바둑 모두 작가가 경험해보지 못한 생소한 세계였지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 거기에 6∼7명의 종합상사 직원들과 소통하며 용어 하나까지 허투루 넘어가지 않은 치밀한 자료조사, 독자 의견란에 올라오는 모든 의견을 귀담아듣고 반영하는 성실한 태도가 더해져 모든 직장인의 가슴을 울리는 만화 『미생』을 완성하였다. 청운의 꿈을 품고 시골서 올라온 미완의 강자 조훈현이 중국의 ‘기성(棋聖)’ 녜웨이핑을 물리치는 순간, 우리의 주인공 장그래는 어떠한 삶 위에 놓여 있을까. 116수 117수 118수 119수 120수 121수 122수 123수 124수 125수 126수 127수 128수 129수 130수 2013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 수상!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2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무섭도록 치밀하고, 벅차게 감동적인 본격 샐러리맨 만화의 탄생 한국 만화계의 대표 스토리텔러 윤태호의 신작 『미생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가 1, 2권 동시 출간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2012년 1월 20일 Daum 만화속세상에 첫선을 보인 이후 최장기간 평점 1위를 고수 중인 『미생』은 ‘만화가 아닌 인생 교과서’, ‘직장생활의 교본’, ‘샐러리맨 만화의 진리’ 등으로 불리며 연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생』은 열한 살에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들어가 프로기사만을 목표로 살아가던 청년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회사’라는 전혀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작가는 다양한 업무가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종합상사의 인턴사원으로 장그래를 밀어 넣었다. 검정고시 출신 고졸에 취미도 특기도 없지만 신중함과 통찰력, 따뜻함을 지닌 장그래는 합리적이고 배려심 깊은 상사들을 만나 일을 배워가고,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입사 P·T 시험을 거쳐 계약직이지만 정식 사원증을 목에 건다. 그리고 『미생』을 읽으며 하루의 업무를 시작하고, 나는 과연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가 되돌아보고,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위로받는 독자들은 장그래에게 응원을 보내는 동시에 자신의 삶에도 파이팅을 보내고 있다. 윤태호, 10년의 기다림 3년의 준비 세기의 대국이 시작되다 바둑에서는 두 집을 만들어야 ‘완생(完生)’이라 말한다. 두 집을 만들기 전은 모두 ‘미생(未生)’ 즉, 아직 완전히 살지 못한 말, 상대로부터 공격받을 여지가 있는 말이다. 작가는 모두가 열심히 일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신의 ‘노동’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현대의 직장생활에 문제의식을 느꼈다. 그리고 월급과 승진만이 아닌 직장생활 자체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이 만화를 시작했다. 사회라는 거대한 바둑판에서 두 집을 짓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도달할 완생을 향해 한 수 한 수 성실히 돌을 놓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자 한 것이다. 그 이야기의 배경으로 10년간 품고 있던 ‘바둑’을 꺼내들었다. 바둑은 그날의 대국이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마주 앉아 왜 그가 이기고, 내가 졌는지 복기한다. 그 ‘복기’에서 특별함을 발견한 작가는 유년기의 하루하루를 그렇게 보낸 아이가 경쟁과 상생이 공존하는 조직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성장해갈지 그려보기로 결심했다. 회사원과 바둑 모두 작가가 경험해보지 못한 생소한 세계였지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 거기에 6∼7명의 종합상사 직원들과 소통하며 용어 하나까지 허투루 넘어가지 않은 치밀한 자료조사, 독자 의견란에 올라오는 모든 의견을 귀담아듣고 반영하는 성실한 태도가 더해져 모든 직장인의 가슴을 울리는 만화 『미생』이 탄생할 수 있었다.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보 해설, 바둑팬의 마음까지 사로잡다 ‘부드러운 바람, 빠른 창’ 조훈현 9단과 ‘철의 수문장’ 녜웨이핑 9단이 1989년 9월 세계 바둑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제1회 응씨배 결승5번기 제5국(최종국). 조훈현 9단이 한국 바둑 역사상 최초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바로 그 대국이 『미생』의 또 하나의 중요한 배경이다. 당시 한국은 세계 바둑계에서 변방에 불과했고, 조훈현은 우승후보로 거론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은인자중하던 조훈현이란 잠룡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순간, 모든 것은 역전되었다.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가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이라는 사실 외에 바둑이 언급되는 지점은 많지 않다. 그러나 장그래라는 인물의 성품과 자질이 수년간 바둑을 두며 길러진 것임이 드러날 때, 장그래 안의 ‘잠룡’ 역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작가가 한국 바둑사에서 가장 중요한 대국 중 하나로 꼽히는 이 대국을 선택한 이유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책에서는 바둑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각 수마다 바둑 전문가의 해설을 수록하였다. 또한 1권 도입부에 이 대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실어 『미생』을 읽는 또 하나의 눈을 제공하고 있다. 청운의 꿈을 품고 시골서 올라온 미완의 강자 조훈현이 중국의 ‘기성(棋聖)’ 녜웨이핑을 물리치는 순간, 우리의 주인공 장그래는 어떠한 삶 위에 놓여 있을까.
사피엔스의 멸망
로크미디어 / 토비 오드 (지은이), 하인해 (옮긴이)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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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토비 오드 (지은이), 하인해 (옮긴이)
스퍼드 대학교 인류미래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토비 오드는 소행성이나 혜성 충돌, 슈퍼 화산 폭발, 행성 폭발처럼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자연적 요인, 핵무기, 기후변화, 환경 파괴처럼 인류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인공적 위험 그리고 기술 발전으로 인해 치명적인 위협으로 성큼 다가온 전염병, 인공지능과 잠재력을 상실한 디스토피아 사회 등 미래의 위험 세 가지로 나누어 인류멸망에 대한 위험들을 소개하고,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풀어놓는다. 이 책에서 토비 오드는 향후 100년 안에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 위험이 우리를 습격할 가능성을 1/6으로 추산한다. 절망적으로 보이지만 관점을 달리 보면 인류가 100년 안에 위험을 극복할 확률이 5/6이나 된다는 뜻이다. 또한 토비 오드는 이 수치에 인류가 재앙에 대응하는 노력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한다. 노력이 예상보다 더 뛰어나다면 위험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재앙에 맞서 재빠르게 백신을 개발한 것처럼 말이다. 복잡계라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인류에겐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블랙 스완이 늘 도사리고 있다. 특히,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시대일수록 가능성은 점점 커져갈 것이다. 다가올 세기에 우리는 인류의 존속이 달린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결단을 내리고 인류의 미래와 잠재력을 지키기 위해 행동해야 할 시기가 왔다. 인류를 위협하는 위험은 실재하지만 우리의 선택이 모든 걸 뒤바꿔놓을 수 있다.들어가는 글 1부 이해관계 1. 벼랑에 선 인류 지금까지의 여정 l 우리는 앞으로 어디로 갈까 l 벼랑세 2 존재 위험 존재 위험 이해 l 현재 보기 l 미래 보기 l 과거 보기 l 문명의 미덕 l 우주에서의 중요성 l 불확실성 l 존재 위험 방치 2부 위험 3. 자연적 위험 소행성과 혜성 l 슈퍼 화산 폭발 l 항성 폭발 l 자연의 다른 위험 l 총 자연적 위험 4. 인공적 위험 핵무기 l 기후변화 l 환경 파괴 5. 미래의 위험 157 전염병 l 비정렬 인공지능 l 디스토피아 시나리오 l 다른 위험 3부 앞으로의 길 6. 위험의 그림 위험 정량화 l 위험 합산과 비교 l 위험 인자 l 어떤 위험? 7. 인류 수호 인류를 위한 위대한 전략 l 전례 없는 위험 l 국제 조율 l 기술 진보 l 존재 위험 연구 l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8. 우리의 잠재력 시간 l 크기 l 삶의 질 l 선택 참고 자료 감사의 말 붙임 더 읽을 자료 주우리가 직면하게 될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무시되는 문제에 관해 강력하게 논증된 경고를 날리는 책. ―피터 싱어, 프린스턴 대학교 생명윤리학 교수, 《효율적 이타주의자》 저자 “인류는 앞으로 몇 세기 동안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자연적 위험, 인공적 위험 그리고 미래의 위험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존재를 위협하는 수많은 인류멸망 시나리오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를 지키려면 당장 행동해야 한다” 우리의 선택이 벼랑에 선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현생 인류의 조상은 약 2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출현했다. 인류의 조상이 나타난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인류는 오랜 여정 끝에 문명을 누리며 살고 있다. 앞으로도 지구에 인류를 포함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은 수억 년이 넘을 것이이다. 바꿔 말하자면, 수백만 미래 세대가 더 큰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 세대 인류는 시급하지만 소외된 잠재 위협들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모르는 척 하고 있는 듯하다. 옥스퍼드 대학교 인류미래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토비 오드 교수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오늘날 인류의 존재를 위협하는 존재 위험을 다룬다. 그는 인류 미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본질적인 도전임을 주장한다. 앞으로 계속될 인류의 잠재력을 펼치기 위해서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시급하면서 소외된 위협에 대응할 방안을 찾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토비 오드는 소행성이나 혜성 충돌, 슈퍼 화산 폭발, 행성 폭발처럼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자연적 요인, 핵무기, 기후변화, 환경 파괴처럼 인류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인공적 위험 그리고 기술 발전으로 인해 치명적인 위협으로 성큼 다가온 전염병, 인공지능과 잠재력을 상실한 디스토피아 사회 등 미래의 위험 세 가지로 나누어 인류멸망에 대한 위험들을 소개하고,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풀어놓는다. 이 책에서 토비 오드는 향후 100년 안에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 위험이 우리를 습격할 가능성을 1/6으로 추산한다. 절망적으로 보이지만 관점을 달리 보면 인류가 100년 안에 위험을 극복할 확률이 5/6이나 된다는 뜻이다. 또한 토비 오드는 이 수치에 인류가 재앙에 대응하는 노력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한다. 노력이 예상보다 더 뛰어나다면 위험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재앙에 맞서 재빠르게 백신을 개발한 것처럼 말이다. 복잡계라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인류에겐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블랙 스완이 늘 도사리고 있다. 특히,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시대일수록 가능성은 점점 커져갈 것이다. 다가올 세기에 우리는 인류의 존속이 달린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결단을 내리고 인류의 미래와 잠재력을 지키기 위해 행동해야 할 시기가 왔다. 인류를 위협하는 위험은 실재하지만 우리의 선택이 모든 걸 뒤바꿔놓을 수 있다. 토비 오드의 이 책은 우리가 인류 멸망 가능성을 늘 염두하고 조속히 행동할 수 있게 만드는 강력한 설득력을 지녔다. 망할 것인가, 번영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선 인류, 향후 100년 안에 인류가 멸절할 확률은 ‘1/6’이다! 결코 과장이 아닌, 냉정한 정량적 분석으로 구한 확률이다 만일 번영하는 미래 세대 인류라는 큰 그림을 보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행동해야 할 절호의 기회다! 지구는 오랫동안 존재했다.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지구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약 45억 년이라는 시간 동안 존재했다고 한다. 현생 인류는 약 20만 년 전에 지구에 나타났다. 지구가 존재해온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짧디 짧은 시간을 지구에서 보낸 셈이다. 인류는 여러 요인 덕분에 오늘날 지구 생태계의 최상위 군림자로 자리잡았다. 이런 인류에게는 찬란한 희망과 영원한 번영만이 약속될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인류의 번영 뒤에는 절멸 위기라는 그림자도 함께 드리워져 있다. 옥스퍼드 대학교 인류미래연구소에서 연구하는 토비 오드 교수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존재 위험에 관해 다룬다. 그는 피터 싱어, 윌리엄 맥어스킬과 함께 비영리 단체 기빙왓위캔, 효율적 이타주의 운동을 펼쳐온 철학자다. 그는 미래 세대가 더 좋은 환경에서 번영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다. 오늘날 인류는 자칫 잘못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져버리는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영화 속에서나 다루어졌던 소행성 충돌, 항성 폭발, 슈퍼 화산 폭발과 같은 자연적 위험은 언제나 인류가 사는 지구에 늘 있어온 위험이다. 위험은 자연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인류는 뛰어난 학습 능력을 통해 다양한 문명을 만들었다. 그 문명의 발견 중에는 인류를 멸절시킬 수 있는 무시무시한 핵무기도 포함되어 있다. 냉전시대부터 이어져온 핵전쟁의 위협이나 우리가 사용하는 문명의 이기나 식습관이 불러온 온난화 현상, 오랫동안 지구를 지켜온 환경 파괴 등 인류 스스로 멸절의 구렁텅이로 몸을 던지게 만드는 인공적 위험도 중요한 인류의 존재 위험 중 하나다. 앞으로는 인공적 위험과 자연적 위험이 합쳐지는 새로운 위협이 찾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수많은 의학 역사가들이 경고했으며, 빌 게이츠 또한 대유행병 사태가 올 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하며 그들의 경고가 옳았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전염병 사태는 인간 대신 기계나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흐름을 가속화시켰다. 이런 흐름 끝에 특이점에 도달한다면 인류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미래의 존재 위험도 번영하는 인류라는 미래에 직면한 거센 도전 중 하나이다. 토비 오드는 각종 존재 위험을 추산하여 인류가 향후 100년 안에 존재 위험을 만나게 될 확률이 1/6이나 된다고 말한다. 게다가 이 확률은 인류가 존재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들이 반영되어 있는 수치라고 한다. 현 시대의 주역인 우리 세대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 세대가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다음 세대에게 현재의 벼랑세를 고스란히 물려준다면 다음 세대도 멸절의 위기가 오지 않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 위험한 시대를 살 수밖에 없다. 미래 세대에게 번영하는 미래 대신 절멸하는 미래를 물려줄 것인가? 토비 오드는 이 책을 통해 인류가 희망찬 미래를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과제를 제시한다.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나는 행복한 고양이 집사
넥서스BOOKS / 노진희.밍키 지음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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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OOKS
취미,실용
노진희.밍키 지음
SBS <TV 동물농장> 출연, 자문 수의사로 유명한 DR. 노의 고양이 안내서. 10년차 수의사이자 그보다 더 긴 세월의 집사 경험으로 고양이와 함께 산다면 꼭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소개한다. 고양이 입양처부터 건강 체크 법, 실패 없는 고양이 용품 고르는 법, 문제 행동 솔루션은 물론이고 고양이의 언어, 접종, 질병,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초보 집사는 물론 오랫동안 고양이와 함께 생활해도 놓치기 쉬운 고양이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작가의 말 08 그랬구냥 칼럼 01 사람들은 왜 고양이를 선택했을까? 14 02 나에게 맞는 고양이 테스트 16 03 고양이를 기르기 전,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 18 04 고양이 나라 언어 사전 20 05 고양이 나라 행동 사전 21 PART 1 고양이는 처음이죠? 01 입양처 선택 24 02 고양이 종류와 특징 26 03 고양이 건강 체크 34 04 고양이 용품 준비 36 05 고양이와 개, 함께 사는 법 48 밍키와의 기막힌 동거 이야기-나를 수의사로 키운 건 8할이 밍키 52 PART 2 고양이를 부탁해요 01 새끼 고양이 살리기 56 02 고양이 이동하는 법 57 03 고양이의 성격 62 04 음식 주기 64 05 배변 관리 68 06 청결 관리 69 07 건강 관리 73 08 예방 접종 78 밍키와의 기막힌 동거 이야기-목숨과 바꿀 뻔한 밍키의 미용 86 Dr. 노의 수의사 수첩-수의사가 되려면? 88 PART 3 고양이와 함께 살아요 01 고양이 나이 계산법 92 02 고양이 언어 93 고양이 행동 클리닉 고양이가 자꾸 울어요 99 손가락을 자꾸 물어요 100 이상한 것을 집어 먹어요 101 밤만 되면 뛰고 난리가 나요 102 아무 데서나 소변을 봐요 103 비싼 가구랑 소파를 막 긁어 놓아요 105 03 고양이에게 해로운 음식들 106 04 털 관리와 미용 108 05 훈련 110 06 함께 여행하기 112 07 탁묘 116 08 중성화 수술 118 09 짝짓기 122 10 임신과 출산 125 11 분만 후 관리 129 12 사람에게 옮는 고양이 질병 132 13 응급 처치 방법 135 14 동물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들 139 15 고양이 영양학 144 16 고양이의 죽음 150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법 152 밍키와의 기막힌 동거 이야기-밍키 실종 사건 154 Dr.노의 수의사 수첩-유기 동물 이야기 156 PART4 고양이도 아플 때가 있죠 01 비만 160 02 감기 166 03 범백혈구 감소증 168 04 주요 전염병 170 05 심장 사상충 174 06 만성 구내염 176 07 곰팡이성 피부병과 여드름 178 08 귀 진드기 180 09 구토 181 ■ 목차 10 설사, 변비 182 11 하부 요로기계 질환 184 12 신부전 187 13 당뇨 189 밍키와의 기막힌 동거 이야기-고양이를 예뻐해 주세요 190 Dr.노의 수의사 수첩-좋은 동물병원 선택하기 192 PART 5 고양이의 역사와 문화 01 고양이의 조상은 족제비이다 196 02 집고양이의 원조는 아비시니안이다 197 03 고대 고양이는 숭배의 대상이었다 198 04 고양이는 마녀였다 199 05 고양이를 사랑한 역사 속의 인물들 200 06 명화 속의 고양이 202 07 캐릭터 속의 고양이 203 ☆고양이를 사랑한 명인들의 명언들 205 ☆고양이를 오래 살게 하기 위한 10가지 방법 206SBS <TV 동물농장> 출연, 자문 수의사로 유명한 DR. 노의 고양이 안내서. 10년차 수의사이자 그보다 더 긴 세월의 집사 경험으로 고양이와 함께 산다면 꼭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소개한다. 고양이 입양처부터 건강 체크 법, 실패 없는 고양이 용품 고르는 법, 문제 행동 솔루션은 물론이고 고양이의 언어, 접종, 질병,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초보 집사는 물론 오랫동안 고양이와 함께 생활해도 놓치기 쉬운 고양이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고양이를 기르고 싶나요? SNS에 떠도는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에 반했다고요? 그렇다면 고양이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입양을 결정하는 것도 늦지 않겠네요. 고양이는요…… 혼자 있길 좋아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당신의 손길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할 수 있죠. 쉽게 마음을 열지 않지만, 언제부터인가 당신 가슴 위에서 잠이 들지도 몰라요. 창가에 앉아 사색을 즐기지만,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즐거워할 거예요. 지금은 함께이지만…… 그게 언제까지일지 몰라요. 생명이기에 아플 수도 있고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 살지 못할 수도 있죠. 그런, 고양이를 부탁해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고양이 전문가의 고양이 안내서 고양이의 몸 상태, 속마음, 혼자 즐기는 취미 생활까지 낱낱이 파헤친 고양이 사생활 전격 대공개 고양이 전문 수의사와 반려묘 밍키가 풀어 낸 고양이를 키울 때 궁금한 모든 것 고양이를 처음 입양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고양이를 키울 때 궁금한 모든 것을 담았다. 10년 넘게 페르시안 고양이 밍키의 집사 노릇을 하며 겪은 저자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수의사로서 임상 경험까지 더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담아냈다. 고양이를 키울 때 필요한 준비물부터 응급 시에 알아야 할 필수 대처법까지 그 누구도 알려 주지 않았던 ■ 보도자료 육묘 지식을 상세히 수록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보다 미묘한 수의사와 보호자 사이, 그 중심에 서다 저자가 수의대생일 때 새끼였던 반려묘 밍키가 이물을 섭취해 큰 수술을 했다. 그때 밍키를 담당한 수의사는 밍키를 가두어 놓고 키우라고 조언했다. 물론 새끼 고양이를 두고 온종일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저자는 누구보다 고양이의 특성을 잘 알기 때문에 그 충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고양이 보호자라면 내 고양이가 아플까 노상 걱정이고 해 달라는 것, 좋아하는 것은 다 해 주고 싶다. 그래서 고양이 보호자가 집사라는 호칭을 얻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저자는 수의사와 보호자의 중간 입장에서 쓰기 위해 노력했다. 때로는 보호자에게 따끔하게 충고해 주는 수의사 입장에서, 때로는 한없이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 입장에서 설명한다. 그 누구도 알려 주지 않는 고양이 집사가 알아 두면 좋을 상식 고양이의 털에 쥐 찍찍이가 붙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감기에 걸린 고양이의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 주는 방법은? 고양이가 갑자기 왜 화장실에서 일을 보지 않는 걸까? 고양이는 나에 대해 도대체 어떻게 생각할까?……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인터넷을 검색해도 속 시원히 알 수 없던 고양이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열림원 / 류시화 글 / 199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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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원
소설,일반
류시화 글
시인이자 명상가, 번역가로 활동중인 류시화의 두번째 시집. 일상 언어들을 사용해 신비한 세계를 빚어낸다는 그의 시는 걸림없이 마음에 걸어들어오면서 결코 쉽고 가볍게 치부할 수 없는 무게로 삶을 잡아낸다. 첫번째 시집에 이어 한층 깊어진 눈빛을 지닌 시세계가 곱씹히고 곱씹힌다. 시인이자 명상가, 번역가로 활동중인 류시화의 두번째 시집. 시인 이문재는 말한다. \'류시화 시인은 일상 언어들을 사용해 신비한 세계를 빚어낸다. 낯익음 속에 감춰져 있는 낯설음의 세계를 발견해 내는 것이 시의 가장 큰 역할이 아닐까. 그의 시는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다. 그의 시의 또 다른 미덕은 탁월한 낭송시라는 것이다. ……시가 노래라는 숙명을 거부한 시들의 생명력을 나는 길게 보지 않는다. 그의 시들은 소리내어 읽는 동안 독자의 온몸으로 스며든다…….\' 이해인 수녀 역시 \'막힘없이 쉽게 읽히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깊이로 읽는 이의 마음과 영혼을 끌어당기는 사랑과 자연의 노래들. 우리를 명상의 숲으로 초대하는 아름다운 노래들\'이라고 말한다. 그의 시는 실로 노래이다. 그는 \'무언의 언어로 노래부르라 언제나 들풀처럼 무소유한 영혼으로\'(\'들풀\') \'남을 아파하더라도 나를 아파하진 말아야지 다만 무심해야\'(\'짧은 노래\') 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소금\'의 시인이고 \'나그네\' 시인이고 \'나무\' 시인이다. 소금은 \'바다의 상처\'이고 \'바다의 아픔\'이며 \'바다의 눈물\'(\'소금\')이다. 그러나 그것을 아는 이, 세상에 드물다. 그래서 소금별에 사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수 없다. \'눈물을 감추려고 자꾸만 눈을 깜박\'(\'소금별\')일 뿐이다. 소금은 슬픔으로 형상화되어 \'슬픔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안이 환하다 누가 등불 한 점을 켜놓은 듯\'(\'눈물\') 환해졌다. 이제 그는 길 떠나는 나그네가 되었고, 나그네는 길 위에서 \'사랑을 원하는 자와 사랑을 잃을까 염려하는 자\'(\'길 가는 자의 노래\')를 본다. \'죽은 자보다 더 서둘러\'(\'꽃등\') 집을 나오는 문상객들을 보았으며 \'영원의 틈새를 바라본 새\'가 되어 \'그대가 살아온 삶은 그대가 살지 않은 삶\'(\'여행자를 위한 서시\')이라는 깨달음에 도달한다. 먼 길을 돌아온 나그네는 \'사과나무 아래 서 있고\'(\'사과나무\') 싶어한다. 그리고 \'서로에게 다가가지 않기 위해\', \'서로의 앞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애를 쓰다가 \'저 혼자 깊어지기 위해\'(\'나무는\') 애를 쓰는 나무가 되고 싶어한다. 누군가 한 사람을 지켜보는 일은 무척 흥미롭다. 특히 더욱 깊어지는 한 사람의 내면 세계를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일은 더욱 그렇다. 첫번째 시집 이후 한층 깊어진 류시화의 시세계를 접하는 일은 그래서 감동적이다.
2020 피터래빗 다이어리
유나 / 유나 편집부 (지은이)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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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취미,실용
유나 편집부 (지은이)
전세계 수많은 사랑을 받는 귀엽고 사랑스런 장난꾸러기 캐릭터 피터래빗이 금박으로 멋지게 표지를 장식했다. 실을 사용한 사철제본은 가장 튼튼하게 책을 엮어주는 전통 제본 방식이다. 또한 180도로 펼쳐기제 제작되어 일상을 기록하는데 편리함을 제공한다. 다이어리에 최적화된 100g 용지를 사용하여 사용하는데도 좋다.
봄볕에 간간
무늬 / 이미숙 (지은이) / 2020.10.30
12,000
무늬
소설,일반
이미숙 (지은이)
소설가 이미숙의 두 번째 작품집은 시간의 간격이 길다. 왜 소설을 시작했는지, 그 첫 시작을 그린 소설에서부터 80년대 작은 읍에서 만났던 학교까지 시간여행을 했다가 자신의 공간을 찾아 나서고 환갑을 맞아 길을 떠나는 40여 년의 시간을 담담히 보여준다. 그녀의 소설은 그녀의 삶과 닮아있다. 누구에게도 상처 주고 싶지 않고 아무도 비난하지 않으려는 착함이 작가 이미숙이 살아온 방식이고 그래서 소설집 <봄볕에 간간>은 모난 데도 없고 심심하기 그지없다. 성공적인 작가도 치열한 페미니스트도 아닌 까닭에 자괴감이 곳곳에 묻어 있지만 그 심심함과 솔직함이 주는 위로가 크다. 고단하고 힘들 때 큰언니가 차려준 밥상처럼 짜지도 맵지도 달지도 않다. 심심한 나물 반찬에 뚝배기 같다. 아마도 여기서 더 욕심을 내었다면 살지도 않은 자기 시대에 대한 인스턴트 가공식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단편 환(還) 하숙 빈 달 사립문 밖 세모방 구름의 집 먼 길 그이의 경우 발문 .... 장이정수 착한 여자의 지독한 외로움 작가 노트이미숙 소설 <봄볕에 간간>은 묻는다. “한 세대를 거쳐 다시 자신의 딸들이 전업주부가 될 수 없음에도 전업주부이기를 강요당하는 무한 반복의 ‘가족의 자리’ 속에서 인간은 무엇이고 관계는 무엇인지 서로 이해하고 보살핀다는 것은 무엇인지?” * 소설가 이미숙의 두 번째 작품집 <봄볕에 간간>은 시간의 간격이 길다. 왜 소설을 시작했는지, 그 첫 시작을 그린 소설에서부터 80년대 작은 읍에서 만났던 학교까지 시간여행을 했다가 자신의 공간을 찾아 나서고 환갑을 맞아 길을 떠나는 40여 년의 시간을 담담히 보여준다. 그녀의 소설은 그녀의 삶과 닮아있다. 누구에게도 상처 주고 싶지 않고 아무도 비난하지 않으려는 착함이 작가 이미숙이 살아온 방식이고 그래서 소설집 <봄볕에 간간>은 모난 데도 없고 심심하기 그지없다. 성공적인 작가도 치열한 페미니스트도 아닌 까닭에 자괴감이 곳곳에 묻어 있지만 그 심심함과 솔직함이 주는 위로가 크다. 고단하고 힘들 때 큰언니가 차려준 밥상처럼 짜지도 맵지도 달지도 않다. 심심한 나물 반찬에 뚝배기 같다. 아마도 여기서 더 욕심을 내었다면 살지도 않은 자기 시대에 대한 인스턴트 가공식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 작가는 소설을 필사하던 시절의 문장을 닮아있고 정체성을 찾아 길을 떠난 청년의 흔들림에도 닿아 있다. 여전히 가족의 한 가운데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여전히 그들의 시간 속에 갇혀 있기도 하다. 환갑을 맞아 길을 떠났지만 여전히 자신과 연결된 그 모든 인연의 의미들을 손쉽게 끊어내지 못한다. 기억하고 상처받고 연연해 한다. 자신의 길을 자신의 두 발로 걷겠다는 의지를 보이지만 여전히 걱정하고 근심하고 의심한다. * 관계도 감정도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는다는 것, 어쩌면 파격적인 결론이나 파국이 없어도 살아있음에 대해 관계 맺음에 대해 사랑하고 이별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오늘의 이야기꾼이 아닐까. 그 이야기들을 위해 애면글면 자신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인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보내왔다는 것은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 - 장이정수(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의 발문 '착한 여자의 지독한 외로움'에서.그동안 관리소 아저씨들이 돌아다니며 분갈이를 해 넣은 국화 묘목 끝에서는 꽃망울이 생기고, 아파트 화단은 노란색, 연보라색 자잘한 소국들로 채워졌다. 자주 걷지 않던 사람이 멀리 나가 같이 몰려다니다 보면 무릎 나가기 쉽다며 뒷산 산책길부터 걷자고 등을 떠밀었던 남편도 내가 나가자마자 미끄러운 작은 돌에 넘어져 다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위험은 집에서 가깝거나 먼 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데 말이다.- 「환(還)」에서 동네 길을 밟아 내려가다 보니, 솥뚜껑 여닫는 대문 안에서는 밥 냄새가 났고, 들판에서는 지푸라기 타는 냄새가 매캐하게 올라왔다. 시선이 닿을 때마다 산자락은 속절없이 어두워졌고, 산중턱에 걸린 보름달은 어디 내려앉을 곳이라도 찾는 듯 휘영청 밝아지기 시작했다.- 「빈 달」에서 그녀는 놀라서 들고 있던 종이컵을 떨어뜨렸고, 곁에 두었던 걸레로 바닥에 쏟아진 커피부터 훔쳐내면서, 아니, 제가, 금방, 저기….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다가 기어코 최씨에게 등을 돌리고 서서는 눈물을 찍어내는 것이었다. 새 건물의 복도와 계단, 화장실이 그녀의 일터였다. 책꽂이를 병풍 삼아 복도에 서서 커피를 마실 수는 있는 일이지만 최씨가 뒷등을 잡아당긴 빈 책꽂이에는 그녀가 벗어 놓은 고무장갑도 있고, 그 옆 칸에는 종이컵과 믹스커피가 몇 개 더 보였다.- 「세모방」에서
피나 바우쉬
을유문화사 / 마리온 마이어 (지은이), 이준서 (옮긴이)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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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
소설,일반
마리온 마이어 (지은이), 이준서 (옮긴이)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는 20세기를 전후한 문화 예술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의 평전으로 구성된다. 2018년부터 다시 출간되는 본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주인공은 독일의 위대한 안무가 피나 바우쉬다. 인간 실존을 예술로 승화시킨 현대무용의 대명사, 고전무용에서 벗어나 새로운 극예술 장르인 ‘탄츠테아터’를 확립하여 세계 무용계의 판도를 바꾼 피나 바우쉬의 삶과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평전 『피나 바우쉬 ─ 끝나지 않을 몸짓』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피나 바우쉬는 생전에 사적인 삶이나 자기 작품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렸다고 한다. 부퍼탈에서 태어난 저널리스트 출신 저자 마리온 마이어는 방대한 취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 전설적인 무용수를 둘러싼 신비주의적 신화를 거두고 거장이 걸어온 길을 객관적이고 세밀하게 아우른다. 그리고 그의 주변 사람들의 발언과 그가 남긴 자료를 집요하게 탐구하여 피나 바우쉬의 세계를 가장 ‘진짜’에 가깝게 묘사한다. 양식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실존에 대한 독창적 사유를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했던 피나 바우쉬의 여정이 110여 점의 화려한 컬러 도판과 함께 펼쳐진다.옮긴이의 글 제3판 펴낸이 서문 들어가는 글 1. 유년기와 청소년기(1940~1959) ─ “나는 사람들을 아주 강렬하게 느낀다” 2. 뉴욕에서 에센으로 그리고 첫 안무들(1959~1972) ─ “유일한 목적은 춤을 추고 싶다는 것이었다” 3. 부퍼탈에서 내디딘 첫걸음들(1973) ─ “나는 누구도 도발하고 싶지 않다” 4. 새로운 형식을 향한 출발(1974~1977) ─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를 표현한다” 5. 강렬한 이미지, 당혹스럽게 만드는 효과(1977~1979) ─ 탄츠테아터의 첫 표석 6. 인간관계의 시대를 초월한 미학 <콘탁트호프> 7. 작업 과정 ─ “나의 작업은 질문으로 시작된다” 8. 작품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 “나는 절대 앞에서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9. 초연과 재공연 ─ “진행 중인 작업” 10. 개인적 격변과 탄츠테아터의 고전들(1980~1986) 11. 부퍼탈과 여행 ─ “즐거움과 호기심을 가득 채우고” 12. 공동 제작의 시기(1986~1999) ─ 한 나라의 영향을 춤으로 옮긴다 13. 21세기 작품들(2000~2009) ─ 춤으로 펼치는 삶의 잔치 14. 앙상블 ─ “나는 개성에 관심이 간다” 15. 무대디자인 ─ “마치 난생처음인 것처럼 사물을 본다” 16. 의상 ─ 탄츠테아터만의 뚜렷한 스타일 17. 음악 ─ 대비로 만든 콜라주 18. 죽음, 추도식, 추모 ─ 피나 바우쉬의 정신은 계속 살아 있을 것이다 19. 피나 바우쉬에게서 남은 것은? 전망 부록: 인터뷰 피나 바우쉬 ─ “나는 늘 새로운 문을 열고 싶다” 도미니크 메르시 ─ “피나는 절대 월계관 위에서 쉬지 않았어요” 조 앤 엔디콧 ─ “그녀를 생각하지 않는 날은 하루도 없답니다” 장-로랑 사스포르트 ─ “그녀는 모든 것을 본답니다, 볼 수 없는 것도요” 투스넬다 메르시 ─ “아주 정확해야 - 아주 피나여야만 해요” 루츠 푀르스터 ─ “작품을 유지하는 것은 박물관 업무가 아니라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과정입니다” 앨리스터 스폴딩 ─ “피나는 예술 여행 중에 절대 멈춰 서지 않았답니다” 주 감사의 글 피나 바우쉬 연보 작품 목록 참고 문헌 도판 출처 찾아보기“가장 아름다운 것은 숨겨져 있다” 세계 무용계의 판도를 바꾼 전설적 안무가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피나 바우쉬 평전 “독일의 레이블, 아이콘, 마돈나”, “현대무용의 전설”, “세계 춤의 역사를 바꾼 천재 무용가” 등 화려한 수식어가 뒤따르는 예술가가 있다. 살아생전 이미 신화였던 안무가, 피나 바우쉬다. 그녀는 춤·연기·노래·미술의 경계를 허문 탈 장르 양식 ‘탄츠테아터Tanztheater’를 확립해 현대무용의 흐름을 바꿔 놓았고, 독일의 ‘부퍼탈 탄츠테아터’를 36년간 이끄는 동안 무용에 새로운 연극적 차원을 선사하며 변화와 혁신을 일으켰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1979년 첫 내한 공연 이후 2005년에는 ‘서울’을 소재로 한 작품 <러프 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을유문화사는 2005년 국내 최초로 피나 바우쉬 평전을 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리온 마이어의 책은 독일 현지에서 3판까지 출간되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책에는 저자가 무용계 유명 인사들과 나눈 피나 바우쉬 관련 인터뷰뿐 아니라 그들이 함께 만든 작품 목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고, 100여 점의 풍성한 도판은 피나와 그녀의 무용단이 거쳐 온 위대한 순간들과 희로애락의 몸짓을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한편 피나 바우쉬의 오랜 팬이자 전작에 이어 이번 책도 번역한 이준서 교수(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가 피나 바우쉬의 작품에 대한 미학적 해설을 곁들여 책에 깊이를 더했다. 이 교수는 독일 현대 연극계의 대스타이자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선구자인 하이너 뮐러가 1981년 피나 바우쉬에게 헌사한 「신발에 피가 혹은 자유의 수수께끼」라는 에세이를 분석하면서, 이 안무가의 예술적 혁신이 어떠한 의의를 지니며 그 미학적 독특성은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본다. 여관집 딸이 세계적인 안무가가 되기까지 피나 바우쉬는 1940년 독일 북부의 작은 도시 졸링엔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식당이 딸린 여관을 운영했고, 삼남매 중 막내인 그녀는 부모의 간섭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자랐다. 어릴 적부터 여관에 드나드는 손님들을 보면서 관찰하는 법을 배웠고, 손님들이 나누는 대화 속 우정이나 사랑, 토론 등에 매료되었다. 피나는 발레에 입문하여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고, 열네 살에 주니어 장학생으로 에센의 폴크방슐레(폴크방예술대학교) 무용과에 들어가, 예술의 협연이라는 학교의 이념에 따라 포괄적으로 사유하거나 무용·연극·음악을 융합하는 등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곳에서 피나 바우쉬는 현대무용의 개척자 쿠르트 요스를 만나는데 그는 훗날 그녀에게 제2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된다. 폴크방슐레에서 4년을 보낸 뒤에 당시 현대무용의 중심지였던 뉴욕의 줄리아드스쿨에 진학한 피나는 부업으로 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일한 덕분에 폴 사나사르도, 도냐 퓨어와 친해지면서 뉴아메리칸발레에서 공연하며 경험을 쌓는다. 뉴욕에서의 체류 기간을 연장할 만큼 그녀는 이 도시를 좋아했지만, 1962년 에센의 초빙으로 짐을 꾸려야만 했다. 이후 폴크방슐레의 일원으로 요스의 <초록 탁자>에서 늙은 엄마 역으로 춤을 추고,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원정 공연을 한다. 1960년대 중반부터는 안무 부문에서 더 많이 활약하고, 벨러 버르토크의 음악에 맞춰 <단편>이라는 안무를 선보인다. 바로 이 시기에 그녀는 자기만의 무용언어를 개발한다. 이러한 예술적 성취 덕분에 1969년 경연대회에서 <시간의 바람 속에서>라는 작품으로 게어하르트 보너, 요한 크레스니크, 존 노이마이어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다. 피나 바우쉬가 부퍼탈로 온 데에는 당시 부퍼탈러 뷔넨의 극장장이었던 아르노 뷔스텐회퍼의 역할이 컸다. 시립극장에서 일할 마음이 없었던 그녀에게 뷔스텐회퍼는 몇몇 안무를 요청했고, 그녀는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에 발레단장으로 부퍼탈러 뷔넨에 입성한다. 이후 초청공연의 성공과 페스티벌 초청 등으로 부퍼탈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한다. 피나 바우쉬는 초기 3년간 탄츠테아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어떤 내용으로 채울지 고민한다. 1974년 발레단장으로 선보인 첫 번째 작업 <프리츠>는 대중의 마음을 얻지는 못했지만, 비평가들에게 그녀 자신의 재능을 확실히 알렸다. 이후 선보인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는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그녀의 첫 번째 성공작이 된다. 그리고 무용 레뷰 <내가 너를 죽여줄게>로 피나 바우쉬는 탄츠테아터라는 새로운 장르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엇이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가” 인간의 더 깊은 곳을 파헤치기 위한 몸짓들 피나 바우쉬의 관심은 언제나 ‘인간’에 있었다. 그녀는 “인간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는 문제보다 “무엇이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가”에 더 흥미를 느꼈다. 끓어오를 듯 강렬한 사랑과 욕망, 극심한 불안과 공포, 처절한 상실과 고독, 가슴을 에는 슬픔과 고뇌 등의 정념이 그녀의 작품에서 늘 환기되는 이유다. 그녀에게 춤은 움직임만이 아닌 감정도 똑같이 포함되는 보다 넓은 개념이었다. 피나는 언제나 불안, 그리움, 절망, 행복 추구, 삶의 잔혹성, 무자비한 어른들의 세계와 대조되는 유년기의 무구함 같은 핵심적이고 인간적인 주제에 천착했다. 이를 위해 인간이 어떻게 언어 부재, 착취, 굴욕, 예속성을 경험하는가를 남성과 여성의 복잡한 커플 관계를 담은 장면들 속에 압축시켰다. 또한 장면의 모든 개별적인 배경에도 에피소드들은 인간 경험의 핵심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나 바우쉬는 해부적인 시선으로 관계의 세계를 분석했고, 섬세한 유머를 사용했다. 사태를 놀랄 만큼 정직하고 희극적이게, 그리고 정확히 파악하여 연극적으로 압축할 줄 알았던 그녀는 결코 자신의 작업을 설명하는 법이 없었다. 관객이 각자 스스로 경험하기를 바랐고, 그렇게 우리는 피나 바우쉬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과 존재에 대해 다시금 환기하게 된다. 옮긴이의 다음과 같은 평은 피나 바우쉬의 예술 세계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그녀의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현실의 흔적들은 더 깊은 곳을 파헤치기 위한 진입로다. 예컨대 바우쉬가 끊임없이 성 대결을 소재로 삼으면서도 페미니즘과는 거리를 두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사실 잘 보면, 그녀는 남성을 부정적으로만 그리지 않을뿐더러 남성만 부정적으로 그리지도 않는다. 여성들 역시 남성적 폭력에 응하거나 자신들의 욕망에 충실하다. 바우쉬에게 중요한 것은 그러한 부정성에 대한 고발이 아니라 그 아래 자리하고 있는 인간의 욕망과 동경에 대한 직시이며, 그것이 어떻게 폭력성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는지를 밝히는 일이다.” 피나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유산은 건재하다. 그녀의 관심사가 언제나 ‘인간’이었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인간의 감정을 직시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가장 독창적인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출하고자 했던 피나 바우쉬의 여정은 여전히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극작가 하이너 뮐러는 피나 바우쉬가 춤으로 구현해 내는 새로움을 “어떻게 텍스트에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고심한다. 자신의 예술적 수단인 텍스트로 피나 바우쉬의 예술적 성취, 즉 무대가 재현의 장에 머물지 않고 삶의 현장이 되도록 함으로써 관객에게 동경과 예감을 불어넣는 현실을 만들어 내려 애쓰는, 바로 이 절실한 동료적 시선이 전문가가 아닌 우리로서는 알아채기 어려운 피나 바우쉬 미학의 숨은 맥락들을 포착해 낸다. 이제부터는 뮐러의 「신발에 피가 혹은 자유의 수수께끼」를 찬찬히 읽어 나가면서 그가 피나 바우쉬 무대의 어떤 면모들에 주목했는지 살펴볼까 한다. 우선 에세이의 제목으로 시작해 보자면, “신발에 피가”는 그림 동화 『재투성이 아가씨Aschenputtel』의 한 구절이다. 우리에게는 ‘신데렐라’로 알려진 이 이야기에서 새엄마는 왕자가 들고 온 신이 딸에게 맞지 않자 궁전에 가면 걸을 필요 없다며 딸의 발가락을 잘라 버린다. 여기에 속은 왕자가 그 딸을 궁전으로 데려가다가 재투성이 아가씨 친엄마의 무덤 앞을 지날 때, 새들이 “신발에 피가” 묻었다고 알려 거짓을 폭로한다. 그렇다면 뮐러는 왜 이 구절을 피나 바우쉬와 연관 짓는 것일까? - 「옮긴이의 글」 피나 바우쉬는 공연 연습 중에 “아름다운 것들은 뭔가 움직임과 연관되어 있다니, 희한하죠”라고 말한 적이 있다. 춤은 그녀에게 폭넓은 개념이었다. “그것은 거의 모든 것일 수 있답니다. 특정한 의식, 특정한 내면적?신체적 태도, 매우 높은 정확성과 관련되어 있어요. 앎, 호흡, 디테일 하나하나와 말이에요. 언제나 ‘어떻게’와 관련되어 있지요. 춤인 게 너무 많아요, 완전히 반대되는 것들도요.” 그녀가 흔치 않은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말이다. - 「들어가는 글」
일본 건축의 발견
궁리 / 최우용 (지은이) /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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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우용 (지은이)
관계 맺기에 집중하며 인간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는 건축 이야기를 담은 <다시, 관계의 집으로>, 변방에 자립해 있는 자존의 집들을 기록한 <변방의 집 창조의 공간>이라는 책을 펴내며 우리 주변의 잘 보이지 않는 건축의 이면을 살피는 노력을 해온 저자 최우용이 이번에는 ‘일본건축’을 주제로 한 책을 펴냈다. 일본은 우리와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긴 역사 속에서 오랜 반목과 갈등을 통해 가까워지기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 저자는 건축을 전공하고 일본여행을 여러 번 하면서 문득 일본건축에 대해서 거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슷한 듯 다른 일본의 전통건축이 궁금했고, 서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건축계에 일정의 문화적 지분을 갖고 있는 일본의 현대건축의 저력이 궁금했다. 이 책은 이런 자문에 대한 자답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최우용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에서 「단게 겐조 건축에 나타난 일본적 전통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으면서 일본건축에 대한 연구를 한층 더 깊게 해나갔다. 2000년 일본건축의 역사를 조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저자는 우리건축을 비춰볼 수 있는 일본건축사 속 주요한 순간 몇 장면을 추렸다. 자연스럽게 근대 이전의 일본 전통건축보다는 근대 이후의 일본 근현대건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추천사__붙잡지 못해 떠나보낸 것에 대하여 여는 글__‘ 일본건축’이란 거울을 들여다보며 1장 | 열도의 오래된 건축 동굴에서 움집으로 동아시아건축의 유전자 지도 열도건축 계통발생 2장 | 격변과 격절, 메이지유신 이후의 건축 단면 근대와 번역 그리고 겐치쿠의 탄생 노란 피부, 하얀 가면 3장 | 근대에서 현대로 단게 겐조 변천사 메타볼리즘, 서구건축의 타자로서의 출현 4장 | 잃어버린 10년 전과 후의 건축 전(前), 안도 다다오 후(後), 구마 겐고 5장 | 포스트 3.11 동일본대지진과 ‘모두의 집’ 삼저주의 시대의 건축 닫는 글__타자로서의 일본건축 에필로그 참고문헌 사진출처 찾아보기우리는 얼마나 객관적인 시선으로 일본건축을 응시하는가? 우리는 얼마나 냉철한 시선으로 그들을 통해 우리를 비춰보는가? 일본건축을 장구한 시간의 틀에서 살피는 이 책은, 지금의 우리건축을 대면케 하는 거울이다. 우리건축이 한사코 붙잡고자 애썼으나 끝내 붙잡지 못한, 그러다 어느 시점부터 그것뿐 아니라 그리했던 기억마저 망각한 우리건축의 빈 구멍을 다시 응시하게 하는 거울이다. 그리고서 뼈아프게 자문케 한다. 우리건축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책의 저자 최우용은 단 하나 바로 그 질문을 지금 여기 소생시키기 위해, 일본건축이 발원한 지점부터 지금 여기에 이르는 긴 역사적 궤도를 개관하는데,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일본 현대 건축가들이 밟아온 일종의 자아성장의 길이다. ─이종건(건축평론가) 관계 맺기에 집중하며 인간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는 건축 이야기를 담은 『다시, 관계의 집으로』, 변방에 자립해 있는 자존의 집들을 기록한 『변방의 집 창조의 공간』이라는 책을 펴내며 우리 주변의 잘 보이지 않는 건축의 이면을 살피는 노력을 해온 저자 최우용이 이번에는 ‘일본건축’을 주제로 한 책을 펴냈다. 일본은 우리와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긴 역사 속에서 오랜 반목과 갈등을 통해 가까워지기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 저자는 건축을 전공하고 일본여행을 여러 번 하면서 문득 일본건축에 대해서 거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슷한 듯 다른 일본의 전통건축이 궁금했고, 서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건축계에 일정의 문화적 지분을 갖고 있는 일본의 현대건축의 저력이 궁금했다. 이 책은 이런 자문에 대한 자답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최우용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에서 「단게 겐조 건축에 나타난 일본적 전통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으면서 일본건축에 대한 연구를 한층 더 깊게 해나갔다. 2000년 일본건축의 역사를 조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저자는 우리건축을 비춰볼 수 있는 일본건축사 속 주요한 순간 몇 장면을 추렸다. 자연스럽게 근대 이전의 일본 전통건축보다는 근대 이후의 일본 근현대건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1장에서는 일본 전통건축의 기원과 독자적인 계통발생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2장과 3장에서는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일본건축이 서구건축에 대한 그들 건축의 정체성에 대해서 어떤 고민했는지를 살피고 있다. 그리고 4장에서는 그러한 정체성 문제가 일단락된 이후의 일본 현대건축을 세계적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와 구마 겐고의 건축을 통해 살펴봤다. 마지막 5장에서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그러니까 ‘개발’과 ‘발전’이란 근대적 도시건축개념이 근본적이고 보다 구체적으로 부정되는 상황 속에서 일본건축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폈다. 우리와 가깝고도 먼, 같으면서도 다른 일본의 건축을 통해 우리건축의 정체성이 어떻게 보다 선명해질 수 있을 것인가! 정체성은 자아(나, 우리)와 타자(너, 그들)를 구분할 수 있는 분류근거를 의미한다. 즉 정체성은 고정불변하는 고정태(fixed status)가 아니라 타자와의 비교를 통해 생성되고 구축·변화되는 상대적인 개념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체성 형성에 있어 타자의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에 앞서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치며 오늘의 현대건축에 이른 일본건축은, 그래서 우리건축의 정체성 형성에 있어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해주는 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19세기 말 ‘겐치쿠(建築)’란 새로운 용어의 탄생은 일본건축이 그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차원으로 옮겨감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며, 일본건축계는 이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일본건축은 서구건축의 좌표 위에 자신의 위치를 정위했다. 일본건축은 서구건축의 역사를 공부했고 서구건축의 이론과 담론을 이해했으며 서구건축의 룰을 습득했다. 그들은 이 바탕 위에 일본의 전통을 이식하는 창조적 혼성을 통해 그들의 정체성 확보를 도모할 수 있었다. 동시에 그들은 서구건축의 무시할 수 없는 타자로 받아들여졌다. 우리와 가깝고도 먼, 같으면서도 다른 일본건축을 통해 우리 건축의 정체성은 보다 선명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 선명히 떠오르는 것들을 가지런히 추려낼 수 있을 때, 우리는 좀 더 주체적인 우리의 집짓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일본건축에 대한 책과 자료가 의외로 적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혹시라도 우리건축과 일본건축 사이에 서로에 대해 의식-무의식적인 편견과 무시가 작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일그러진 거울은 일그러진 상을 비출 뿐이다. 바로 볼 수 있어야 바로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건축을 제대로 돌아볼 수 있는 비판적 독자의 탄생을 기대한다.투마이. 투마이는 두 발로 걸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오늘의 인류가 발굴해낸 가장 오래된 고인류의 두개골 화석이다. 제국주의 열강들에 의한 침탈 그리고 내란, 내전 등을 겪으며 중국대륙과 한반도에 남겨진 전통건축의 수는 격감했다. 반면 일본에 남겨진 전통건축물은 한·중 양국에 비해 풍부하다. 일본 국보지정건축물의 경우, 고대시대로는 아스카시대 10동, 나라시대 20동, 헤이안시대 35동에 이르는 유구가 남아 있으며 중세시대로 범위를 넓힐 경우 가마쿠라시대 213동, 무로마치시대 411동으로 보존 유구 수는 대폭 늘어난다. 따라서 고대 동아시아 목조가구식 구조 건축물을 연구하는 데 일본에 남겨진 건축물의 연구는 불가피하다.핀란드 건축가 마랴 사르비마키(Marja Sarvimaki)는 그녀의 논문을 통해 호류지와 같은 일본 고대건축에서 확인되는 비중심축 배치와 비대칭성이 한국건축에 의한 영향임을 논증하고 있다. 그런데 이 논문은 그 논리적 정합성보다도 주목할 만한 점이 따로 있다. 그것은 서구건축문화권에서 교육받고 활동한 서양건축인이 동아시아 전통건축의 전개양상을 비교연구, 분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그녀의 논문이 역사적 이해관계와 감정적 편견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에서 연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논문 전반에 걸쳐 일본 고대건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한반도 건축에 대한 일본건축계의 의도적인 무 시를 지적하고 있다. 이미 메이지시대 이전부터 아키텍처에 대한 여러 번역어들이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메이지시대에 이르러서는 ‘아키텍처’의 번역어로 주로 ‘건축(建築, 겐치쿠)’과 ‘조가(造家, 조우카)’의 두 가지 단어가 사용되었다. 1873년 설립된 일본 고부(工部)대학교 ‘조가학과’와 1887년 발간된 일본 조가학회 기관지인 『건축잡지』란 명칭 등에서 보이는 것처럼 번역어 건축과 조가는 혼용되었다.그러나 1894년 이토 주타(伊東忠太, 1867~1954)29의 논문 「‘아키텍차’의 본의를 논하고 그 번역어를 선정하여 우리 조가학회의 개명을 바람」30을 통해 아키텍처의 번역어로 건축이 확정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후 1897년 제국대학(이전 고부대학교, 오늘날 도쿄대학) 조가학과는 건축학과로, 일본 조가학회는 건축학회로 개명되었다. 이때를 동아시아에서 ‘건축’이란 용어가 ‘아키텍처’의 공식적인 번역어로 확정된 시기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겐치쿠의 탄생과 더불어 건축(한국어)과 지안주(중국) 그리고 끼엔쭙(베트남) 또한 파생되었다. 겐치쿠와 건축과 지안주 그리고 끼엔쭙은 동일한 한자어 ‘建築’의 서로 다른 발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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