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글쓰기의 힘
데이원 /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장은주 (옮긴이) / 2024.08.21
17,000원 ⟶ 15,300원(10% off)

데이원소설,일반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장은주 (옮긴이)
《사이토 다카시의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의 개정증보판. 20만부 판매의 베스트셀러 작문서가 새롭게, 더 알차게 돌아왔다. 누적 판매 부수 1000만 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다작의 아이콘, 사이토 다카시와 함께하는 글쓰기 트레이닝. 쓰는 힘이 어떤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알려 준다. 나는 쓴다, 고로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증보판 머리말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쓰기의 힘 4 시작하는 글 28 프롤로그_글쓰기는 스포츠다 왜 10장을 쓰는 힘이 중요한가 39 양에서 질로 가는 것이 능숙한 문장을 쓰는 지름길 42 갖은 수단을 동원하여 10장을 쓰자 44 글쓰기의 추진력이 되는 인용 47 !3의 법칙"은 문장 구축의 열쇠 49 문장은 기승전결의 !전"부터 생각한다 51 기승전결로 읽는 트레이닝 53 쓰는 힘을 기르면 읽는 힘이 향상된다 55 변환의 묶음이 독창성이다 57 글을 쓰면 다음 세계가 눈에 들어온다 60 1장 글쓰기는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1. 쓰기 전에 생각한다 글쓰기는 문장을 구축하는 것이다 65 글말은 시간을 초월하여 남는다 68 입말과 글말의 차이 70 컴퓨터로 쓰는 힘을 기른다 73 쓰면 쓸수록 아이디어가 솟는다 75 2. 사고력을 단련한다 글쓰기는 뇌를 단련한다 79 의미의 함유율을 높이자 82 글말로 이야기한다 86 문장력을 기르는 독서 89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기르려면 90 3. 글쓰기는 가치를 창조한다 새로운 의미를 낳는 행위 93 가치를 깎아내리는 글은 쓰지 않는다 97 새로운 깨달음이 있는가 99 글로 사람과 이어진다 101 2장 쓰는 힘은 구축하는 힘이다 1. 인용력을 익힌다 쓰기 위한 독서법 107 읽고 이해하는 힘은 쓰기를 전제로 향상된다 111 골라 읽는 독서를 목표로 한다 113 제한 시간 안에 읽는다 115 문제의식을 느끼며 읽는다 118 인용의 기술을 익힌다 121 소재를 독자와 공유하는 메리트 123 재미있게 읽은 부분을 그룹별로 나눈다 126 인용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요령 128 인용으로 문장을 구성한다 131 깨달음이 재미를 낳는다 134 2. 개요 짜는 능력을 기른다 키워드를 골라 메모한다 139 구상에 도움이 되는 메모 작성법 142 성격이 다른 세 개의 키 콘셉트를 만든다 145 키 콘셉트는 발상으로 이어진다 149 개요는 문장 설계도 150 긴 문장을 쓰는 트레이닝 153 3. 문장은 “3의 법칙"으로 구축한다 키워드에게 키 프레이즈로 159 관련 없는 세 개의 키 콘셉트를 연결한다 162 세 개의 컨셉을 그림으로 그린다 164 암묵지를 떠올린다 169 목차를 구성한다 171 나의 논문 트레이닝 174 독서감상문에서 세 가지 포인트를 고르는 훈련 177 트레이닝 메뉴 영화 활용법 영화를 분해해 보자 181 무엇에 반응하는가 185 관심을 파고드는 세 가지 187 3장 문체를 익힌다 1. 문체가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주관적인 것을 쓴다 193 문체는 구축력 위에 다져진다 195 생명력은 문체에 배어 나온다 198 생명력과 구축력 200 소리 내어 읽으면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205 자신을 대상으로 한 글과 타인을 대상으로 한 글은 다르다 207 2. 문체는 포지션으로 결정된다 문장의 신체성 211 포지션을 의식한다 213 포지션을 정한다 219 3. 독창적인 문장을 쓴다 포지션으로 구축 방법이 달라진다 225 글쓰기 쉬운 포지션을 찾아낸다 227 주관과 객관의 균형을 취한다 229 취사선택으로 머리를 고속 회전시킨다 231 글쓴이에 따라 문체는 달라진다 234 자극받은 만큼 독창성이 발휘된다 240 트레이닝 메뉴 일기 활용법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은 힘 243 내공을 쌓는다 246 자기 긍정감이 솟는다 249 후기 252 문장력을 키우는 추천 도서 150선 256 참고문헌 2662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작문서의 귀환! 총 누적 판매 1000만 부의 신화 사이토 다카시가 말한다 AI에게 부탁하면 자소서도 보고서도 소설도 써 주는 시대, 왜 직접 글을 써야 하는 걸까? 새로운 시대에 맞춘 눈높이로 설명해 주는 우리가 글을 써야 하는 이유 2003년 출간됐던 사이토 다카시의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이 새로운 옷을 입고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생성형 AI에게 부탁 한마디만 입력하면 몇 초 만에 멋진 글이 나오는 시대에 왜 우리는 여전히 글을 써야 하는 걸까? 사이토 다카시는 글쓰기로 길러지는 세 가지 능력을 제시하며 우리는 꾸준히 쓰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는 구성력이다. 구성력이 있으면 남들 앞에서 긴 프레젠테이션도 자신감 있게 진행할 수 있으며, 문장 구성력에 대한 자신감은 지적 활동 전체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생성형 AI가 다 해 주니까 구성력 따위 기를 필요 없다고? 뭘 모르는 소리다. 애초에 생성형 AI가 제시하는 대답은 질문자의 문장력에 따라 답변의 정교함이 천차만별이다. 보다 더 논리적이고 만족스러운 답을 얻으려면 구성력 높은 문장을 쓰는 힘을 길러야 한다. 두 번째는 머리의 지구력이다. 글쓰기는 지적 근력을 요구하는 작업이기에, 글쓰기를 멈추면 ‘생각하는 근력'도 자라지 않는다. 숏폼이 지배하는 이 시대, 우리는 1분 남짓한 동영상도 길다며 곧 흥미를 잃어버리는 처참한 집중력으로 살아가고 있다. 한 가지 주제에 관해 오래 생각하고 나름의 논리대로 글을 전개해 나간다면 나약해진 집중력 근육을 다시 부풀릴 수 있다. 세 번째는 자기 형성이다. 우리는 글을 쓰면서 스스로와 마주한다. 외부의 사건을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의 재료로 삼아 재구축해 나가면 자신의 내면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다. 흘려보내지 않고 머릿속에서 한 번 더 인식하고 의미화하는 작업이니 그 사건에서 내가 무엇을 느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더 나아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고찰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왜 쓰는지, 무엇을 쓸지, 어떻게 쓰는지, 감이 안 왔던 모두 주목! 왕초보를 위한 친절하고 세세한 글쓰기 트레이닝 저자는 일단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라고 한다. 달리기는커녕 걷지도 않았던 사람에게 갑자기 42.195킬로미터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라고 하면 겁에 질릴 것이다.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구성력이 필요한 개요가 요구되는 긴 글을 써 보자. 훈련을 거듭해 원고지 10장(일본 원고지 기준 1장당 글자 수 400자)을 다 채운 사람은 긴 글도 막힘없이 써 나가는 글쓰기 마라토너가 될 것이다. 흰 종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의 흰 창만 보면 막연한 두려움을 품는 이들을 위해, 저자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먼저 설파한다. 일종의 워밍업인 셈이다. 워밍업을 마쳤으면 이제 본격적인 기술을 익힐 차례. 저자는 이어서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 개요를 짜는 방법, 글쓰기를 위한 올바른 독서 방법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세 개의 키 콘셉트를 만들어 구성에 활용하는 방법은 근력 운동의 기본인 코어 운동처럼 긴 글 작문의 베이스가 될 것이니 잘 익혀 놓자. 마지막으로는 문체 만드는 방법이다. 기본과 기술을 익혔으면 이제 나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 지루한 텍스트가 넘쳐 나는 시대에,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바로 문체다. 포지셔닝과 취사선택을 통해 나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장을 쓰는 비법을 잘 익혀 두고, 저자가 직접 선정한 문장력을 키우는 추천 도서 150선도 덤으로 챙겨 가도록 하자. 글쓰기는 단순히 글쓰기로만 끝나는 게 아니다. 우리는 글을 쓰면서 생각하는 힘을 단련하고, 생각하는 힘으로 글을 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따라가며 글쓰기 훈련을 마치고 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이 보이게 될 것이다. 글쓰기는 힘이 세다.이것이 2023년 현재 상황이다. 이 책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구판 제목)을 출간했던 2004년의 상황과 확연히 달라진 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직접 쓰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쓰는 힘을 기르면 읽는 힘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입말과 글말의 차이는 그 역사를 살펴보면 명확해진다. 인류의 지적 수준은 쓰는 행위, 즉 문자가 발명되고부터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모든 권력은 간신을 원한다
추수밭(청림출판) / 이성주 (지은이) / 2019.05.31
15,000

추수밭(청림출판)소설,일반이성주 (지은이)
왕이 허락해야 등장하는 만들어진 내부의 적, 간신. "어떻게 하면 간신을 솎아낼 수 있을까?"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책들이 나름의 해답을 제시해왔다. <모든 권력은 간신을 원한다>도 이와 같이 간신에 대해 다룬 흐름의 일부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 역사에서 낯이 익은 간신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그들이 군신을 장악하고 국가를 농락하는 과정을 추적하거나 또는 이러한 간신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지혜를 전달하지는 않는다. 대신 저자인 이성주 작가는 "왜 간신은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익숙하고 오래된 질문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무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간신을 솎아낼 수 없었다면 전제부터 바꿔볼 필요가 있다. 바로 '간신들은 조직에서 어떤 쓸모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역사에서 사라질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의 전환이다. <모든 권력은 간신을 원한다>에는 이러한 가설을 바탕으로 조선 건국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대표 간신 9인의 역사를 통해 권력과 조직의 속성을 파헤친 결과가 담겨 있다.시작하는 글 간신이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권력이 그들을 원했기 때문이다 *왜 간신은 끊이지 않는가? 간신은 없다 보통의 존재, 간신 간신은 만들어진다 리더에게는 간신과 같은 내부의 적이 필요하다 | 절대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 | 조직은 간신이라는 희생양을 필요로 한다 간신은 선악으로 평가할 수 없다 간신을 권하는 사회 | 간신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간신은 이렇게 태어났다 홍국영 권신이 간신으로 변하기 전에 제어하라 홍국영이 없었다면 정조도 없었다 | 짧았던 권력의 절정 | 동지에 대한 추락 속의 배려 | 권력의 속성. 그리고 왕의 결단 | 간신의 탄생은 군주의 책임이다 김자점 왕에게는 적당히 쓸모없는 이쑤시개가 필요하다 권력은 운이다 | 김자점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 ‘왕’이란 이름의 태생적 불안함 | 인조의 사정, 권위의 부재 | 간신의 조건, 왕에게 필요한 쓸모없는 신하 | 성공의 비결, 사람에게 충성하라 | 간신배의 예정된 몰락 | 김자점 최후의 승부수, 매국노로의 변신 | 그러나 김자점의 잘못일까? 윤원형 성공하기 위해 미쳐야 했던 보통사람 문정왕후, 그리고 수렴청정 | 왕자가 있는데 왕자가 또 태어났다 |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은 과연 최악이었을까? | 조선 건국정신의 역린을 건드린 숭불정책 | 그리고 차근차근 권력을 장악한 윤원형 | 을사사화 또는 골육상잔 | 윤원로를 제거하라 | 언론을 지배하는 자가 권력을 장악한다 | 윤원형은 왜 신분차별 폐지를 주장했는가? | 간신에게는 모시는 주인이 전부다 *간신은 이렇게 모든 것을 장악했다 한명회 욕망을 관리받지 못한 처세의 달인 칠삭둥이 궁지기의 인생역전 | 난세를 기회로 만든 비상한 정치적 역량 | 욕망과 야망을 구분할 줄 알았던 냉철함 | 혼인으로 맺은 가장 끈끈한 인맥 | 믿지 못하기에 믿었고, 믿었지만 믿지 못했다 | 권력의 중심에서 천수를 누리다 | 한명회는 간신이었을까? 김 질 역사를 배신하고 자신을 선택한 그날의 결정 문종이 아끼던 충족한 신하, 김질 | 세조가 아꼈던 그의 장인, 정창손 | 그날 하루의 선택 | 기회주의자인가? 엘리트 관료의 변신인가? 이완용 부조리한 나라를 팔아먹은 부조리한 매국노 괴물의 탄생 | “아버지의 이름으로 살았을 뿐이다” | 독립문 현판을 쓴 매국노 | 이완용‘만’의 잘못인가? *간신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임사홍 간신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간신 강직하고 소신 있었던, 사림의 적 | 연산군은 과연 폭군일까? | 임사홍이 갑자사화를 일으킨 것인가? | 임사홍은 연산군의 채홍사로 활약했는가? | 연산군은 폭군이고, 임사홍은 간신이다 원 균 군주에게는 죄를 뒤집어써줄 내부의 적이 필요하다 개운치 않았던 성장 과정 | 이순신이 키우고 원균이 말아먹은 수군 | 누가 자격 없는 지휘관을 전장에 세웠는가? | “사냥이 끝난 사냥개는 주인을 사냥하지 않을까?” | 결속을 다져줄 적이 없다면 내부에서 적을 만들어라 | 군주에게 이용당한 무능한 신하 유자광 인간답게 살려니 역사의 짐승이 되었다 세조 시절, 그의 신분적 한계와 벼락출세 | 예종 시절, 그의 첫 번째 위기와 결단 | 성종 시절, 차별과 폄훼를 감내한 시간 | 연산군 시절, 결국 간신의 탄생 | 김일손의 사초는 믿을 만한가? | 연산군의 적은 선비다 | 선비의 적은 연산군이다 | 모두가 간신의 몰락을 바랐다 마치는 글 누구나 간신이 될 수 있다장면 1 조조가 원술의 근거지인 수춘성을 공략할 때였다. 원술이 농성전에 들어가자 대군을 동원한 조조는 보급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그의 앞에 놓인 선택지는 몇 되지 않았다. 흐지부지되거나, 굶어죽거나, 아니면 하극상이 일어나거나. 조조는 군량미를 담당하던 왕후를 은밀히 불러 지시했다. “이제부터 배급할 때에는 이전보다 작은 그릇을 사용하라.” 당장 식사량이 줄어들자 그동안 불만을 삭이던 병사들이 폭발했다. 조조는 다시 왕후를 불러 은밀하게 제안했다. “자네 목을 빌려주게. 가족의 생계는 책임지겠네.” 조조는 왕후에게 식량을 빼돌려 사익을 챙겼다는 죄를 뒤집어씌운 다음 군졸 앞에서 목을 벴다. 병사들의 원망은 잠시간 사그라졌고, 조조는 군기를 세우며 지휘관으로서의 권위를 되찾았다. 장면 2 전쟁이 끝난 이후 논공행상에서 선조는 이렇게 말했다. “원균을 선무공신 2등에 녹공했지만 적변이 발생했던 초기에 원균이 이순신에게 구원을 청했던 것이지 이순신이 자진해서 간 것이 아니었다. 원균은 죽기로 결심하고서 매양 선봉이 되어 먼저 올라가 용맹을 떨쳤다. 승전의 공이 이순신과 다를 바 없음에도 도리어 이순신에게 공을 빼앗긴 것이다. … 오늘날 공로를 논하는 마당에 2등에 두었으니 어찌 원통하지 않겠는가? 원균은 지하에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조선왕조실록》 선조 36년(1603년) 6월 26일자) 선조의 주장에 따라 원균은 이순신과 나란히 선무공신 일등에 책봉되었다. “왜 조직에서 간신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가?” 역사와 함께한 이 질문은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조직에서 간신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왕이 허락해야 등장하는 만들어진 내부의 적, 간신 정치의 계절이라는 말은 새삼스럽다. 지금 여기에서는 언제나 정치가 격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치적 이슈마다 불려나오는 단어가 있다. 바로 간신이다. 간신의 사전적 정의는 군주의 눈을 흐려 국정을 뒤에서 농단하는 간사한 신하다. 언제나 격동 중인 정치의 역사는 이러한 간신들의 연대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래서 동아시아 사회에서는 간신을 경계하고자 하는 이른바 ‘변간법’이 일찍부터 체계화되어왔고 정교하게 다듬어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가 시작된 시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간신은 매 순간마다 끊이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간신을 솎아낼 수 있을까?”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책들이 나름의 해답을 제시해왔다. 《모든 권력은 간신을 원한다》도 이와 같이 간신에 대해 다룬 흐름의 일부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 역사에서 낯이 익은 간신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그들이 군신을 장악하고 국가를 농락하는 과정을 추적하거나 또는 이러한 간신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지혜를 전달하지는 않는다. 대신 저자인 이성주 작가는 “왜 간신은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익숙하고 오래된 질문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무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간신을 솎아낼 수 없었다면 전제부터 바꿔볼 필요가 있다. 바로 ‘간신들은 조직에서 어떤 쓸모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역사에서 사라질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의 전환이다. 《모든 권력은 간신을 원한다》에서는 이러한 가설을 바탕으로 조선 건국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대표 간신 9인의 역사를 통해 권력과 조직의 속성을 파헤친 결과다. 간신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라를 망치는 데에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 《송사》에서 유래된 유명한 격언이다. 실제로 역사를 살펴보면 암군 뒤에서 국가를 쇠망으로 이끌었던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오해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암군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후계자 수업을 받았던 왕이나 격렬한 투쟁 끝에 권력을 쟁취한 강력한 군주들 밑에서도 간신은 들끓었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이를 어쩔 수 없는 권력의 속성이나 조직의 한계로 파악하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까닭에 대해 조금 다르게 이야기한다. 대다수의 간신은 군주의 필요에 의해 ‘발명된 존재’였다는 것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리더는 내부를 단속하고 권력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수단으로 외부의 적을 자주 활용했다. 만약 외부에서 적을 찾지 못한다면 내부에서 적을 새로이 만들어냄으로써 조직에 적당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렇게 권력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내부의 적’ 간신은 적당히 사용되다가 그 쓸모가 다하면 조직의 오류를 모두 떠안고 버려졌다. 이때 군주는 간신을 처단해 질서를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웠다는 명분까지 얻는다. 그리고 유일악인 간신의 숙청 이후 재편된 힘의 구도에서 군주는 다시 궂은일을 대신하며 오물을 뒤집어써줄 새로운 간신을 은밀히 구했다. 간신이 끊이지 않았던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다. 간신은 조직을 빠르게 장악하고자 하는 리더에 의해 발명된 쓸모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신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질문은 어느 정도 새삼스럽다. 모든 리더들은 언제나 간신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것이야말로 권력의 속성이라고, 이 책은 주장한다. 간신의 등장은 피할 수 없으니 군주라면 그들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어떤 조직이 부패로 멸망했다면 간신의 농간 때문이 아니라, 이용하기 위해 발명한 간신을 관리하는 데 군주가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나라를 망치는 데에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는 《송사》의 구절에 동의하지 않는다. 군주와 간신은 떼어놓을 수 없기 때문이며, 다른 무엇보다 조직에서 간신은 절대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 말기 학자 유향은 《설원說苑》에서 여섯 유형의 해로운 신하, 육사신六邪臣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여섯 유형이란 자리만 보전하는 데 급급한 구신具臣, 아첨으로 연명하는 유신諛臣,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혈안이 된 간신奸臣, 타인을 끌어내리기 위해 거짓을 말하는 참신讒臣, 반역하고 불충하는 적신賊臣, 나라를 망하게 하는 망국신亡國臣이다. 망국신과 같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육사신에서 어떤 기시감이 들 것이다. 납작 엎드린 채 그저 출퇴근만 성실히 하고, 상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아첨하며 동료를 뒤에서 헐뜯는 것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다.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의 인격을 시험하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맡겨라If you want to test a man’s character, give him power.” 간신은 간신의 얼굴을 하고 있지 않으며 유황불에서 걸어 나온 특별한 존재도 아니다. 작은 힘이라도 손에 쥐어졌을 때 잠시라도 흔들린다면 누구라도 간신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공익과 대의를 위해 스스로를 기꺼이 희생했던 충신이야말로 역사적으로는 희귀한 별종이었다. 익숙한 충신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이 인류가 배출한 충신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인을 위해 자신을 버리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직은 99.9%의 보통사람인 잠재적인 간신과 0.1%의 충신 후보들로 이뤄져 있다. 인류가 역사와 함께 고민해온 변간법이 현실에서 성공하기 힘들었던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래서 《모든 권력은 간신을 원한다》에서는 《송사》의 저 유명한 구절보다 《고려사》에서 언급하는 다음과 같은 역사적 성찰에 더 주목한다. “국가를 운영하는 데 있어 간신의 등장은 결코 막을 수 없으니 군주라면 간신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때때로 정의로우며 적당히 비겁한 보통사람들로 이뤄진 조직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한계를 찾기보다, 그들 각각이 지닌 다양한 장점에 주목해 그 역량을 최대한 북돋아주며 그들이 타락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자는 것이다. 그것이 희귀종인 충신을 선별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조직 관리이지 않을까? 한국사의 대표 간신 9인을 통해 본 권력의 맨얼굴 구체적으로 이 책에서는 계유정난을 통해 역사에 모습을 드러낸 한명회부터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의 핵심인물인 이완용까지 간신들의 역사를 9가지 에피소드로 정리했다. 그럼으로써 그들이 어떻게 등장했으며, 어떻게 물러나게 되었는지를 후일담까지 자세히 추적해 조직에서 간신이 가지는 의미와 역사가 숨긴 맥락까지 밝히고자 했다. 1. 홍국영 “명군은 충신이 간신으로 변하기 전에 제어한다” 세종 치하에서 간신이 나타나지 않았던 까닭은 세종의 능력이 출중했기 때문이지만, 전대의 태종이 기반을 잘 다져놨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에 반해 기반이 불안정했던 정조는 특정인물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정조가 어떻게 간신을 이용해 조정을 장악했고, 동시에 효과적으로 제어했는지를 홍국영의 흥망을 통해 조망한다. 2. 김자점 “이쑤시개는 적당히 쓸모 있고, 적당히 쓸모 없어야 한다” 급작스럽게 조직을 맡게 된 리더가 주변을 장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만 유능한 이의 욕망을 자극해 휘두르는 것이다. 생각이 없고, 인망도 없고, 능력도 없으면서 욕심만 많았던 김자점이 어떻게 왕에게 전략적으로 총애를 받다가 매국노로까지 타락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해 권력의 비정한 속성을 파헤친다. 3. 윤원형 “보통사람이 비범해지려면 미칠 수밖에 없었다” 수렴청정은 외척의 전횡을 각오해야 하는 태생부터 어긋난 통치방식이다. 다만 이러한 구조적 한계 속에서 조선사상 무수한 부패가 일어났음에도 왜 윤원형에게 유독 비난이 집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만하다. 여기에서는 언론을 틀어쥐고 권력을 장악한 윤원형이 무엇을 주장하다 어떻게 간신으로 기록되었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정리했다. 4. 한명회 “사냥이 끝난 사냥개는 이빨을 숨겨야 살아남는다” 권력을 차지하는 것은 어렵지만 지키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럼에도 세조에서 성종에 이르기까지 삼대에 걸쳐 오랫동안 권세를 누린 한명회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었을까? 그가 열과 성을 다해 부패했기에 정치적 격동기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역설에 주목해 처세란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5. 김질 “욕망에 충실하고 싶다면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까지 각오해야 한다” 인간은 한 번쯤은 사익과 공익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젊은 학자 김질 또한 그러했다. 그는 단 하루,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천수를 누리며 국정에 자신의 구상을 입힐 수 있었지만, 동시에 세간의 손가락질을 감내하며 역사의 죄인으로 살아야 했다. 여기에서는 욕망을 좇았던 선택으로 역사를 바꾼 김질의 삶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간신의 정체를 다시 들여다보고자 했다. 6. 이완용 “망국의 역사에 매국노는 없다. 매국노들이 있을 뿐이다” 지금도 매국노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완용을 보면서 한 번쯤 이런 가정을 해봤을 것이다. “만약 이완용만 없었다면 한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이 없었어도 대한제국은 일제로부터 권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하지만 이완용은 당대에는 천수를 누렸고, 죽어서도 그에게 나라를 빼앗긴 이들로부터 섭섭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아이러니한 역사를 통해 간신이 어떤 조건에서 생겨나는지, 그리고 간신의 의의는 무엇인지를 살핀다. 7. 임사홍 “어떤 간신은 간신의 길을 강요받을 수밖에 없었다” 강직했던 신료가 어떻게 아들이 죽었음에도 기꺼이 잔치를 열었던 간신 중의 간신이 되었을까? 여기에서는 견제를 받지 않게 된 권력자가 어떤 최후를 맞았으며, 동시에 사림과 정면충돌했던 강직한 신료가 어떻게 간신이 되었는지를 더듬으며 오늘날 권력과 언론의 관계, 그리고 ‘역사전쟁’을 돌아본다. 8. 원균 “지도자에게는 자신의 손에 묻은 피를 닦아줄 휴지가 필요하다” 원균은 조선 수군을 파멸로 이끌었으면서도 선무공신 일등에 책봉되었다. 선조는 노회한 군주였음에도 원균을 이순신과 비교하며 높이 평가하고 수시로 그를 감싸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였다. 전후 권력의 공백이 불가피했던 어수선한 시기에 무능한 원균이 군주에게 중용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들여다보면 하나의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바로 권력이다. 9. 유자광 “누군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해 역사의 짐승이 될 수밖에 없었다” 서얼 출신의 유자광은 갖은 무리를 감내하며 기어코 권력의 정점에 섰지만, 훗날 무리한 만큼의 후폭풍을 그대로 되돌려 받아야 했다. 군주에게 이용당했고, 군주를 이용했으며 그럼에도 군주만을 바라보며 살 수밖에 없었던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법하다. “어떤 간신은 간신이 될 수밖에 없었다.” 간신으로 이용당하지도, 간인으로 이용하지도 말라! 법가의 경전인 《한비자》는 이렇게 말한다. “군주와 신하의 이해는 양립할 수 없다. 신하의 이익이 늘어나면 반드시 군주의 이익을 줄어든다.” 조선은 다른 중국 왕조들처럼 외유내법外儒內法, 즉 유가를 표방하지만 법가로 통치되는 조직이었다. 조선의 역대 군주들 또한 법가의 가르침을 좇아 인간의 본성에 대해 결코 낙관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간신이 끊이지 않았던 까닭은 간신의 존재가 군주에게 이익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군주를 ‘요술방망이’에 비유한다. 간신들의 상당수는 스스로 자신의 욕망을 들어주는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것에 혼을 빼앗겨 죽을 때까지 휘둘려졌을 뿐이었다. 이러한 요술방망이는 먼 역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직장 상사일 수도 있고, 학교 선배일 수도 있다. 이들은 조직을 쉽게 장악하기 위해 어렵고, 더럽고, 위험한 일을 대신해줄 수 있는 존재를 지금도 간절히 찾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대표 간신들의 역사를 빌려 《모든 권력은 간신을 원한다》가 전하는 메시지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직에서 권력을 쟁취하는 데에는 지름길이 없다. 그러니 빠르게 가기 위해 간신으로 이용당하지도, 또 간신을 이용하지도 말라.’ 사회인으로서 크든 작든 조직생활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우리가 간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안타까운 사실이 있다. 왕과 신하라는 표현이 쓰여서는 안 되는 민주주의 체제인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간신이라는 단어는 언어로서의 생명을 가지고 계속 사용되고 있으며, 실제로 사용 용례에 적합한 인물들이 계속 등장한다는 것이다.〈간신이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권력이 그들을 원했기 때문이다〉 중에서 충신이야말로 인간의 속성에 반하는 비정상적인 존재다. 역사로 되새김질되는 까닭 또한 그들이 희귀하고 특별하기 때문이다. … 그러나 우리의 본성은 간신에 가깝다. 인간은 나약하고, 이기적이다. 우리 보통사람들이 권력을 쥐었을 때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간신은 지옥에서 올라온 별종이 아니다. 어느 곳에서나 여상하게 마주칠 수 있는 우리 자신의 다른 모습이다. 〈간신은 없다〉 중에서 간신은 간신을 허용한 왕과 시대가 있어야 등장할 수 있다. 신하 혼자 욕망한다고 간신이 될 수는 없다. 이를 받아들이고, 허용하는 왕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간신을 바라볼 때 이런 의문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왕은 왜 간신을 받아들였을까?” 왕이 간신을 ‘허용’한 까닭은 결코 무능해서가 아니라 이익이 있었기 때문이다. 〈간신은 선악으로 평가할 수 없다〉 중에서
손자/손녀를 위한 무릎 기도문
나침반 / 나침반 편집부 (엮은이) / 2019.07.01
4,900원 ⟶ 4,410원(10% off)

나침반소설,일반나침반 편집부 (엮은이)
1일 우리 손주가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하소서 2일 우리 손주가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3일 우리 손주가 좋은 친구들과 이웃을 만나게 하소서 4일 우리 손주가 친구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게 하소서 5일 우리 손주가 갑작스러운 사고 중에도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6일 우리 손주가 사랑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하소서 7일 우리 손주가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게 하소서 8일 우리 손주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통해 올바른 목표를 찾게 하소서 9일 우리 손주가 술, 담배, 게임, 음란물… 중독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10일 우리 손주가 자존감을 갖고 열등감을 극복하게 하소서 11일 우리 손주가 좋은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키게 하소서 12일 우리 손주가 나쁜 말을 멀리하고 좋은 언어 습관을 갖게 하소서 13일 우리 손주가 주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발견하게 하소서 14일 우리 손주가 성적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소서 15일 우리 손주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16일 우리 손주가 기도와 성경 읽기, 봉사의 생활 습관을 갖게 하소서 17일 우리 손주가 정직한 헌금생활을 하게 하소서 18일 우리 손주가 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주님 뜻대로 사용하게 하소서 19일 우리 손주가 용서를 배우며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20일 우리 손주가 말씀을 통해 지혜가 공부를 통해 지식이 충만하게 하소서 21일 우리 손주가 혼란한 세상에서 선한 분별력을 갖도록 하소서9 22일 우리 손주가 좋은 선생님과 선후배를 만나게 하소서 23일 우리 손주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4일 우리 손주가 교회생활을 열심히 성실히 하게 하소서 25일 우리 손주가 인생에서 중요한 우선순위를 알게 하소서 26일 우리 손주가 경건한 삶을 살게 하소서 27일 우리 손주가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28일 우리 손주가 가족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깨닫게 하소서 29일 우리 손주가 인내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30일 우리 손주가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우리 손주가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하소서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영원히 찬양합니다.주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심판에서 구원해주시고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으며우리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신 기쁜 소식입니다.우리 손주가 신앙의 연수에 상관없이주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또 체험함으로주님의 살아계심과, 주님을 통한 구원을마음 깊이 깨닫고 또 믿게되는 은혜를 주소서.주님을 알지 못하고는,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고는,세상에서 그 어떤 것도 만족할 수 없고행복하게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먼저 주님을 아는 일을 힘써 행하게 하소서.유니게와 같이 손주에게복음을 꾸준히 전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제가 되게 하시고또 디모데와 같이 믿고 행동하는 손주가 되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영혼의 가장 깊은 갈증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다.그분께서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 없이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 F. F. 브루스 -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 2
다산에듀 / 김상훈 지음 / 2011.09.01
17,000원 ⟶ 15,300원(10% off)

다산에듀소설,일반김상훈 지음
2010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 서양사를 이루는 큰 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남유럽,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등 각각 속해 있는 국가들의 사건과 역사를 동주제별.동시대별로 엮어 역시 통으로 훑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단순히 유럽의 역사를 그저 보여주고 나열하는 식이 아닌,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존재로 재탄생시켰다. 동시대를 이끌어간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통으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자칫 박제의 모습으로나 설 수밖에 없었던 영웅들에게 힘줄과 새 피를 제공하여 마침내 '오늘'의 우리에게 분명한 목소리를 전해준다. 이 책을 통해 역사 하면 떠올렸던 이미지인 '사진 속 인물'에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사진 속 사건' 앞에 당면할 수 있다.1권 추천사 머리말 통박사가 소개하는 통유럽사 유럽, 어떻게 정의할까?┃선사 시대의 유럽 1장 그리스 시대 (기원전 20세기~기원전 4세기) 그리스 문명과 폴리스의 발달 크레타 문명과 미케네 문명┃통박사의 역사 읽기_ 사과 때문에 치른 전쟁┃폴리스의 발전┃리쿠르고스와 드라콘의 법┃솔론과 클레이스테네스 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소스 전쟁 제1차 페르시아 전쟁과 밀티아데스┃레오니다스와 테미스토클레스┃델로스 동맹과 페리클레스┃펠로폰네소스 전쟁과 알키비아데스┃통박사의 역사 읽기_ 야만인의 범위는?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 영웅 알렉산더┃통박사의 역사 읽기_ 알렉산더의 믿음┃동방원정과 헬레니즘 마이너 유럽도 살아 있다 여러 문명과 로마의 탄생┃통박사의 역사 읽기_ 로마 신화┃로마의 성장┃통박사의 역사 읽기_ 공화국은 로마에서 시작했다 2장 로마 시대 (기원전 3세기~서기 4세기) 지중해를 차지하다 이탈리아를 넘어 지중해로┃명장 한니발의 활약┃대 스키피오의 승리┃통박사의 역사 읽기_ 속주와 동맹국 로마, 유럽 장악하다 그라쿠스 형제의 죽음과 공화정의 몰락┃통박사의 역사 읽기_ 라티푼디움과 프롤레타리아┃폼페이우스와 삼두정치┃카이사르, 1인자가 되다┃황제를 꿈꾼 불운의 영웅 로마 제국의 탄생 첫 황제, 아우구스투스┃통박사의 역사 읽기_ 황제의 호칭┃칼리굴라와 네로┃동방의 메시아 그리스도┃바울과 베드로┃마사다의 항전과 베수비오 화산 폭발 팍스 로마나! 다섯 명의 현명한 형제들┃통박사의 역사 읽기_ 로마는 아동복지국가?┃군인황제 시대┃디오클레티아누스와 로마의 분할 로마, 흔들리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와 콘스탄티노플┃기독교의 공인과 교리 논쟁┃통박사의 역사 읽기_ 콘스탄티누스가 대제가 된 까닭은?┃게르만족 남하하다 마이너 땅도 정복하다 3장 중세 시대 (5세기~11세기) 프랑크, 유럽의 중심으로! 서로마 지고, 프랑크 뜨고┃유스티니아누스와 테오도라┃카를 마르텔과 투르 푸아티에 전투┃소 피핀과 카롤링거 왕조┃성상숭배금지령┃통박사의 역사 읽기_ 헬레니즘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샤를마뉴와 서로마 부활┃카롤링거 르네상스┃통박사의 역사 읽기_ 교회 이전에 수도원이 있었다 프랑스와 독일의 탄생 프랑크 왕국의 분열┃오토 대제와 신성로마 제국┃통박사의 역사 읽기_ 신성로마 제국의 이름 변천사┃프랑스, 카페 왕조 탄생┃통박사의 역사 읽기_ 봉건 제후의 서열 노르만족의 이동 앨프레드 대왕과 크누트 대왕┃러시아의 탄생┃윌리엄, 영국 정복하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왕을 뽑는다? 종교 갈등 터지다 동서 기독교, 완전히 갈라서다┃하인리히 4세 VS 그레고리우스 7세┃통박사의 역사 읽기_ 교황령 마이너 유럽의 변화 북유럽의 변화┃동유럽의 변화 4장 중세에서 근대로 (12세기~16세기) 십자군 전쟁, 종교 시대 끝내다 유럽 모두가 바란 전쟁?┃통박사의 역사 읽기_ 같은 뿌리, 다른 종교┃리처드 1세 VS 살라딘┃명분 사라진 종교 전쟁┃통박사의 역사 읽기_ 알비주아 십자군을 아시나요?┃아비뇽 유수 12~13세기 유럽, 근대로 치닫다 마틸다와 엘레오노르┃사자왕 리처드 1세┃존 왕과 대헌장┃존엄왕 필립 2세┃프리드리히 1세와 2세┃통박사의 역사 읽기_ 영방이 뭐예요?┃합스부르크 왕조의 탄생┃모범의회와 삼부회┃통박사의 역사 읽기_ 교수를 고용하다? 영·프, 백년 전쟁 터지다 백년 전쟁과 흑사병┃통박사의 역사 읽기_ 플랜더스의 개와 플랑드르┃헨리 6세 VS 샤를 7세┃통박사의 역사 읽기_ 기사도 때문에 죽은 왕┃성녀 잔 다르크와 프랑스의 승리┃장미 전쟁 대항해 시대를 열다 항해왕 엔히크┃통박사의 역사 읽기_ 프레스터 존의 전설┃바르톨로뮤 디아스와 바스코 다가마┃이사벨 여왕과 에스파냐 탄생┃콜럼버스의 아메리카 항로 개척┃통박사의 역사 읽기_ 콜럼버스의 달걀┃마젤란의 세계 일주┃아프리카와 아메리카를 파괴하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남아메리카 나눠 먹기 르네상스 시대를 맞다 자치도시의 발달과 동로마 제국의 멸망┃통박사의 역사 읽기_ 자치 도시는 특허받은 도시?┃구텐베르크와 대량 인쇄기술의 발명┃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르네상스의 완성┃통박사의 역사 읽기_ 알몸이 최고의 예술 종교개혁과 절대왕정 마르틴 루터 VS 토마스 뮌처┃통박사의 역사 읽기_ 교황이 예수 그리스도의 적?┃장 칼뱅과 자본주의 정신┃헨리 8세와 영국 국교회┃통박사의 역사 읽기_ 헨리 8세의 부인은 몇 명일까요?┃구교 VS 신교, 종교 전쟁의 시작┃카를 5세와 펠리페 2세┃통박사의 역사 읽기_ 오스트리아의 탄생┃엘리자베스 1세와 영국의 급부상 마이너 유럽, 러시아가 뜨다 러시아의 부활┃발칸 수난 시대┃북유럽의 칼마르 동맹 2권 추천사 머리말 통박사가 소개하는 통유럽사 시민과 혁명의 시대┃과학과 산업의 시대 5장 근대 시민사회의 시작 (17세기~18세기) 종교 전쟁, 근대를 앞당기다 30년 종교 전쟁┃통박사의 역사 읽기_ 풍운아 발렌슈타인┃베스트팔렌 조약과 프로이센의 등장┃루이 14세 “짐이 곧 국가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살롱의 유래┃러시아의 성장 영국 시민혁명 터지다 찰스 1세와 권리청원┃통박사의 역사 읽기_ 이상한 불꽃축제┃크롬웰과 청교도혁명┃명예혁명과 입헌군주제┃통박사의 역사 읽기_ 영국 왕조는 짬뽕왕조?┃근대적 세계관과 과학혁명┃중상주의, 기지개 펴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울타리 치면 모두 내 땅? 패권주의 전쟁, 유럽이 들썩이다 표트르 대제와 북방 전쟁┃통박사의 역사 읽기_ 잔인한 대제┃에스파냐 왕위계승 전쟁과 프랑스의 추락┃프리드리히 대왕과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통박사의 역사 읽기_ 철학을 사랑했던 황제┃7년 전쟁과 프로이센의 약진┃영국의 승리┃통박사의 역사 읽기_ 왕의 비리 딱 걸리다 산업혁명, 대량 생산의 시대 열다 면직물 산업에서 시작되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땔감을 찾다가 산업혁명이 시작됐다?┃철강업이 발전하다 프랑스 혁명과 구체제 몰락 계몽주의와 루소┃루이 16세와 국민의회┃혁명의 성공과 인권선언┃통박사의 역사 읽기_ 기요틴을 왜 만들었을까?┃공화국 수립과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통박사의 역사 읽기_ 오락가락 라파예트 6장 혁명과 제국주의 시대 (19세기) 정복자 나폴레옹 나폴레옹과 트라팔가르 해전┃통박사의 역사 읽기_ 나폴레옹과 로제타석┃신성로마 제국 해체┃통박사의 역사 읽기_ 교향곡과 나폴레옹┃메테르니히와 빈 체제 유럽 혁명의 시대 7월 혁명과 벨기에의 독립┃통박사의 역사 읽기_ 그리스 독립전쟁은 문명 전쟁?┃2월 혁명과 루이 나폴레옹┃1848년은 유럽 혁명의 해┃통박사의 역사 읽기_ 혁명은 낭만주의를 키웠다┃또 다른 혁명이념, 사회주의 산업 발전, 끝이 없다! 철도가 달리고, 영화가 상영되다┃만국박람회 VS 공황┃통박사의 역사 읽기_ 자본론┃산업사회의 그늘┃통박사의 역사 읽기_ 어려운 시절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범슬라브주의와 러시아┃통박사의 역사 읽기_ 전쟁터에 나타난 천사┃민족주의 VS 자유주의┃열강, 세계를 착취하다 19세기 유럽 각국의 변화 영국, 위로부터의 개혁┃통박사의 역사 읽기_ 보수당과 자유당의 2차전, 곡물법┃비스마르크와 독일 통일┃통박사의 역사 읽기_ 냉혈한 비스마르크?┃최초의 사회주의 정부, 파리코뮌┃통박사의 역사 읽기_ 마지막 수업┃알렉산드르 2세와 러시아의 개혁┃이탈리아 통일국가 건설┃북유럽의 변화┃동유럽의 변화 7장 세계대전과 유럽 통합 (20세기 이후) 제1차 세계대전의 시작 발칸 전쟁┃3C 정책 VS 3B 정책┃통박사의 역사 읽기_ 로디지아를 아시나요?┃사라예보의 총성┃세계의 총력전, 제1차 세계대전┃통박사의 역사 읽기_ 베르 전투의 비극┃베르사유 조약과 유럽 영토의 확정┃통박사의 역사 읽기_ 독일만 없애면 된다?┃발칸 반도와 동유럽의 변화 사회주의와 파시즘 레닌과 볼셰비키 혁명┃통박사의 역사 읽기_ 마르크스의 실패?┃스탈린과 사회주의 독재┃통박사의 역사 읽기_ 수용소의 실상 드러나다┃무솔리니와 히틀러┃통박사의 역사 읽기_ 왕을 버리고 사랑을 택하다┃대공황과 파시즘의 성장┃프랑코와 에스파냐 내전┃통박사의 역사 읽기_ 의 비극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제2차 세계대전과 파렴치한 소련┃통박사의 역사 읽기_ 마지노선을 사수하라!┃히틀러의 전성시대┃파시즘의 몰락┃통박사의 역사 읽기_ 히틀러를 암살하라!┃국제연합의 탄생┃통박사의 역사 읽기_ 아우슈비츠의 비극 동서냉전 시대 동서냉전과 독일의 분단┃통박사의 역사 읽기_ 소련판 마셜 플랜┃냉전의 확대┃통박사의 역사 읽기_ 철의 장막과 죽의 장막┃동유럽의 민주화운동┃통박사의 역사 읽기_ 자유민주국가에도 민주혁명이?┃고르바초프와 옐친, 소련의 해체 20세기 최후의 유럽 분쟁 IRA와 북아일랜드 갈등┃ETA와 바스크 분리주의┃유고 내전과 인종 청소┃통박사의 역사 읽기_ 유럽 강대국 때문에 시작된 중동 분쟁 하나의 유럽을 향해 유럽 통합 시작되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터키는 유럽이 되고 싶다!┃프랑스와 영국, EEC와 EFTA┃유럽연합의 탄생┃통박사의 역사 읽기_ 유럽의 아버지 장 모네유럽사를 알면 세계사의 맥이 잡힌다! 남유럽,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등 유럽국가들의 큰 역사 줄기가 통으로 잡히는 역사교양서 방대한 유럽사가 한눈에! 세계사 공부까지 한번에! 출간하자마자 단번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역사를 외우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그리고 그 두 번째 기대작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역사를 ‘통’으로 보여준다는 컨셉으로 선뵀던 《통세계사》가 서양사, 동양사, 한국사 등 전 세계 역사의 큰 맥을 잡아주고 다시 한 번 그 흐름을 찬찬히 되짚어주는 책이었다면, 이번 《통유럽사》 1, 2권은 그중에서도 사실 서양사를 이루는 큰 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남유럽,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등 각각 속해 있는 국가들의 사건과 역사를 동주제별 · 동시대별로 엮어 역시 통으로 훑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크게 매력적이다. 이는 비단 소위 말하는 ‘메이저’ 국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때 같은 유럽 내 반대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자신이 만든 냉혹한 법 체제, 가령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기 위해 귀족이든 평민이든 장애아라면 깊은 산속에 버려버린다든지 굶주린 아이가 빵을 훔치다 들키면 때려죽이는 무지막지한 제도의 영원한 존속을 위해 자신의 고향을 떠나 스스로 목숨까지 끊은 스파르타의 전설적인 지도자 리쿠르고스, 겨우 아홉 살의 나이에 로마를 정복하겠노라며 신께 맹세했고 전시에 눈병으로 고생하면서도 오로지 전투 작전에만 몰두해 결국 실명해버린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겨우 여섯 살 때 왕위에 올라 사흘간 ‘카노사의 굴욕’을 감당해야만 했지만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를 추방함으로써 왕권을 당당히 되찾은 신성로마 제국의 하인리히 4세, 아메리카 곳곳을 탐험하던 도중 최초로 남태평양을 발견한 에스파냐의 탐험가 바스코 발보아 등 우리에게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고 세세히 다루지도 않았던 ‘마이너’ 유럽 국가들의 수많은 에피소드도 모두 《통유럽사》에서 살아 숨 쉬는 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유럽사? 흐름을 정복하면 세계사가 읽힌다! 역사, 어떻게 이해하고 정의해야 할까? 사랑이 끝났을 때 우리는 어떤가? 한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사진을 문득 앨범에서 꺼냈다든지 핸드폰 사진첩에서 발견할 때면 우리는 당혹감과 함께 이상한 감정에 휩싸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진을 찍던 순간의 행복과 감상은 사라진 지 오래, 이젠 ‘오늘’의 눈으로 사진을 새롭게 해석하게 되기 때문이다. 뜬금없이 웬 연애사냐고? ‘역사’가 바로 이것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흘러간 노래가 아니다. 역사는 사진 속 영웅들처럼 이미 죽고 굳어버린 과거를 단지 논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예컨대 만나고, 사랑하고, 아파서 헤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은 사진 속 당시의 열정처럼 그대로 남아 있지 않은 채 지금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지난날의 사건은 바래지고 이제는 완전히 다른 뜻으로 이해되고 전달되듯이. 그러나 《통유럽사》는 이와 같지 않다. 유럽의 역사를 그저 보여주고 나열하는 식이 아닌,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존재로 재탄생시켰다. 동시대를 이끌어간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통으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자칫 박제의 모습으로나 설 수밖에 없었던 영웅들에게 힘줄과 새 피를 제공하여 마침내 ‘오늘’의 우리에게 분명한 목소리를 전해주도록 구성돼 있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이번 《통유럽사》를 통해 역사 하면 떠올렸던 이미지인 ‘사진 속 인물’에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사진 속 사건’ 앞에 당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륙별로 이어질 통시리즈, 그 첫 번째 ‘유럽’ 이야기! 사진과 삽화를 차용한 역사책은 즐비하다. 이미 ‘역사’라는 타이틀에서 주는 어감 자체가 따분하고, 외우기 어렵고, 고리타분하다는 선입견 때문일까. 다양한 도판을 내세우며 어떻게 하면 좀더 쉬워 보일까 모두 연구하는 듯하다. 하지만 정작 내용을 들춰보면 그 ‘쉬운’ 역사서가 결코 ‘쉬운’ 게 아니다. 다채로운 색상 때문에 겉은 제법 그럴싸하나 본문은 일차원적인 설명으로 일관하기 일쑤며, 다만 청소년의 시선을 잡아끄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독자들을 현혹할 뿐이다. 하지만 다산에듀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통세계사》는 달랐다. 사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시간’뿐만 아니라 지도를 적극 사용함으로써 ‘공간’까지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 《통유럽사》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역사는 더 이상 죽어 있는 이야기가 아니며 우리와 지금도 같이 공존하는 생명력 있는 이야기가 되었다.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시각적 이해를 도와주는 한편, 역사는 교과서에나 나오니까 시험에 연연치 않는 성인들에게는 아무 필요 없는 굳어버리고 흘러버린 이야기(歷, 지날 역)일 뿐이라는 고정관념을 분명히 깨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듯 특유의 친절하고도 명쾌했던 문체는 이번 《통유럽사》는 물론 앞으로 꾸준히 대륙별로 소개될 《통아프리카사》 《통아시아사》 《통아메리카사》까지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통시리즈 하나면, 입체적 사견을 키우는 데 충분하다!
한국경찰사 (개정증보판)
소명출판 / 이윤정 (지은이) / 2021.03.15
41,000원 ⟶ 36,9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이윤정 (지은이)
, 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합본으로 된 증보판을 내놓는다. 초판에서 다소 소략했던 부분을 추가로 설명하였고, 논란이 되는 부분도 함께 서술함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사진과 해석을 통해 당시 경찰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찰사의 변천 과정, 경찰 문화사적으로 중요한 의 표지화 분석 등도 추가하였다.제1편 근대 이전 서론 제1부 경찰활동 제1장 선사시대 제1절 구석기시대 제2절 신석기시대 제2장 고대국가의 형성 제1절 고조선 제2절 한사군 제3절 부여 제4절 고구려 제5절 옥저와 동예 제6절 삼한 제3장 고대국가의 발전 제1절 고구려 제2절 백제 제3절 신라 제4절 가야 연맹 제4장 남북국시대 제1절 통일신라 제2절 발해 제3절 후삼국 제2부 고려시대 군사경찰 제1장 고려전기 제1절 행정기관 제2절 군사조직 제3절 군사경찰활동 1. 중앙경찰 활동 1) 순군부 2) 내군 3) 순검군 4) 금오위 5) 금군 6) 가구소 7) 기타 관련기관 2. 지방경찰 활동 1) 사병 2) 안찰사 3) 현위 4) 순관 5) 금화원 6) 향리 제2장 고려 후기 제1절 일반 군사경찰 활동 1. 삼별초 2. 순마소 3. 순군만호부 4. 사록과 법조 5. 향리제의 개편 제2절 특수 군사경찰 활동 1. 도방 2. 홀치 제3장 형사사법제도 제1절 형법체제의 변천 1. 당률의 수용 2. 송률의 수용 3. 원률의 수용 4. 신진 사대부의 개혁추진기 제2절 형법과 관인범죄 1. '형법지' 2. 관인범죄와 처벌 1) 전기 2) 후기 제3절 지방의 사법행정 1. 전기 2. 중기 3. 후기 제3부 갑오개혁 이전의 조선 제1장 경찰기관의 발전 제1절 일반 행정기관 1. 중앙 행정기관 2. 지방 행정기관 1) 관찰사 2) 지방관 3) 향리 4) 지방의 하부 행정조직 5) 향촌 자치기구 제2절 경찰 행정기관 1. 중앙 경찰기관 1) 의용순금사 2) 포도청 3) 순청 4) 경순국 5) 기타 경찰기관 2. 특별 경찰기관 1) 중앙 특별기관 2) 지방 특별기관 3. 지방 경찰기관 1) 한성부 2) 경관과 지방관 3) 찰방 제2장 경찰활동의 발전 제1절 일반 경찰활동 1. 순라와 방도 1) 도성 순라 2) 지방 순라 3) 통행금제도 4) 경수소 5) 이문 2. 형사활동 1) 형사법규 2) 형사처벌 3) 형사범죄 4) 형사재판 3. 사법경찰활동 4. 수사경찰활동 5. 기타 활동 제2절 경찰 관련제도 1. 호패제도 2. 오가작통제 3. 연좌제 제2편 근현대 제1부 근대 경찰의 탄생 제1장 갑오개혁 이후 경찰제도 제1절 제1차 갑오개혁 1. '행정경찰장정' 제정 1) 경찰 목적 2) 총순의 근무방법 3) 순검의 근무방법 4) 위경죄 즉결 요령 5) 순검 채용 2. 경무청 창설 3. 관복 변경 제2절 제2차 갑오개혁 제3절 을미개혁 이후 경찰 변화 제2장 대한제국 경찰 제1절 초기 경찰 1. 경무청 2. 지방경찰 1) '지방경찰장정' 제정 2) 지방경찰제도의 변화 3. 경찰복제 개정 제2절 경차기관의 독림 1. 경부 신설 2. 경위원 신설 제3절 전국을 관할하는 경무청으로 전환 1. 경부 폐지와 경무국 신설 2. 일부 지방의 토포영제 부활 제4절 러일전쟁과 경찰제도의 변화 1. 러일전쟁과 일본의 고문경찰관 파견 2. 내부의 경무국 독립 3. 수도를 관할하는 경무청으로 환원 4. 지방경찰의 변화 5. 경무학교 신설 6. 을사늑약의 체결과 경찰제도의 변화 1) 을사늑약 체결 전후 정치 상황 2) 통감부 설치 3) 대한제국 경찰과 재한 일본경찰의 통합 제5절 일본식으로 변한 대한제국 경찰 1. 전반적인 경찰제도의 변화 2. 경찰제복의 변경 3. 일본헌병대의 주둔과 활동 4. 대한제국 경찰권의 상실 제2부 일제강점기 경찰 제1장 헌병경찰기 제1절 경찰조직 1. 중앙조직 2. 지방조직 제2절 헌병의 경찰활동 강화 제3절 경찰관련 법규의 제정 1. '범죄즉결례' 2. '경찰범 처벌규칙' 3. '조선형사령' 4. '조선태형령' 제4절 경찰교육 제5절 경찰활동 1. 행정경찰 1) 고등경찰 2) 보안경찰 3) 교통경찰 4) 풍속경찰 5) 영업경찰 6) 산업경찰 7) 위생경찰 2. 사법경찰 제2장 보통경찰기 제1절 경찰조직의 재편 1. 경찰기관 변화 2. 계급제도 변경 3. 경찰인력의 대폭적인 충원 4. 현장 경찰력 강화 5. '치안유지법'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시행 제2절 경찰교육 제3장 전시경찰기 제1절 외사·국경·방공 활동 강화 제2절 적극적인 경제경찰활동 제3절 일반경찰 활동의 변화 제3부 현대 경찰 제1장 미군정 경찰 제1절 해방직후 경찰권의 혼란 1. 미군 진주 이전의 치안 활동 1) 건국치안대 조직 2) 경찰기관의 움직임 2. 경찰에 대한 보복 제2절 군정경찰 출범 1. 미군 지주와 충돌 2. 미군의 치안확보 시작 3. 경찰관 신규 모집 제3절 국립경찰 출범 1. 경무국기 1) 경찰기관의 변화 2) 경찰업무의 이관 3) 새로운 교육 실시 2. 경무부기 1) 직제 개편 2) 경찰활동의 정비 3) 지속적인 경찰업무 이관 4) 38선 경비 활동 5) 수사권 변화 6) 교육 발전 7) 경찰기관지 창간 제2장 대한민국 경찰 제1절 치안국기 1. 한국전쟁 이전 1) 경찰기관 변화 2) 수사경찰 정비 3) 경비경찰활동 4) 경찰 통신시설 정비 2. 한국전쟁기 경찰활동 1) 전투경찰활동 2) 전시 경찰행정 3) 전시 수사활동 4) 전시 경찰교육 3. 한국전쟁 후 경찰활동 1) 치안국의 직제개편 2) 직속 기구의 변화 3) 경찰관 감원 4) 경찰관련 법령 제정 5) 경찰교육 변화 4. 4월 혁명과 경찰중립화 시도 1) 4월 혁명 2) 경찰숙정 3) 경찰중립화 시도와 좌절 5. 5·16 군사정변 이후 경찰 변화 1) 5·16 군사정변 2) 경찰조직 변화 3) '형사소송법' 개정 제2절 치안본부기 1. 조직 개편 2. 경찰행정 변화 3. 경찰중립화 선언과 성과 제3절 경찰청기 1. '경찰법' 제정과 조직 개평 2. 현장경찰의 변화 3. 승진제도 개선과 대우공무원제도 4. '형사소송법'개정 5. 자치경찰제 개편 6. 해양경찰청 해체와 부활 7. 경찰개혁위원회 활동과 직장협의회 출범 8. '경찰법'과 '국정원법' 개정 결론 참고 문헌 사진 목록 찾아보기한국경찰사-개정증보판 지난 2015년 2월 근대이전편과 근현대편으로 이루어진 『한국경찰사』를 출간한 경찰대학 경찰학과 이윤정 교수가 최근 이 책을 합본으로 편집한 개정증보판을 발간하였다. 이 교수의 『한국경찰사』 초판은 경찰의 활동과 공적 기록 등을 중심으로 기술돼 있었던 기존 한국경찰사의 내용에서 벗어나 새로이 발굴한 자료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여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가 발굴하여 공개한 한국전쟁기 경찰관이 야포를 운용하였던 사진은 경찰의 전투사를 다시 쓰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까지 미군정기 한국인 경찰간부들이 일제강점기 경찰경력이 있는 자들이었다는 것만 알려져 있던 것을 미군정청이 필기시험을 쳐서 잔류 또는 승진시켰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경찰 시험문제는 한국 현대사를 다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그 후 이 교수는 꾸준히 경찰사와 관련된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 결과를 역사학회에 보고하여 종래 제도사 중심의 연구동향을 지역사, 인물사, 문화사, 구술사로까지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나온 개정증보판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120 여장에 이르는 각종 사진은 각 시대별 경찰상을 활자만이 아닌 이미지를 통해 상세하게 알 수 있게 한다. 게다가 조선시대 경찰 문서로 볼 수 있는 소지, 첩정, 상서문, 품장 등은 사진과 함께 원문, 해석, 해설까지 기술하여 경찰 고문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고,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 작가의 1950년대 작품이 실린 경찰잡지 『경찰신조』의 표지화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초기 작품세계를, 1960년 4월혁명 이후 제출된 ‘경찰중립화를 위한 건의서’는 좌절된 경찰의 민주화 시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물론 이 교수는 사진 자료뿐만 아니라 초판의 근대 이전편에서 다소 소략했던 부분은 추가로 설명하였고, 고려시대 경찰의 성격을 군사경찰로 규정하였다. 물론 당대는 군사경찰과 정치경찰의 성격이 함께 존재하였으나 이 교수는 광범위한 군사경찰의 범위로 포함시켰다. 또한 당시 논란이 되는 부분도 함께 서술함으로써 향후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현재 경찰대학 한국경찰사연구원장으로 있는 이 교수는 “오늘날 우리가 보는 역사는 정답이 아니라 사료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해답이다. 본서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사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며, 검증하여 한국경찰사가 새로이 써지는 파천황(破天荒)의 날이 오길 기대한다”면서 “이와 같은 변화과정은 ‘한국사 속의 경찰사’로 기록될 것이다”고 한국경찰사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경제야 놀자
뿌브아르 / 정광재.박경순 지음 / 2011.10.14
12,000원 ⟶ 10,800원(10% off)

뿌브아르소설,일반정광재.박경순 지음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에피소드 속에서 경제 원리를 끄집어낸 후 이 원리를 청소년의 경제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쓴 책. 기자아빠 정광재, PB엄마 박경순 씨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경제 지식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자신들이 지닌 경제 지식을 함께 쏟아냈다. 빼어난 내용뿐 아니라 단어마다 내용에 딱 맞는 귀여운 그림을 곁들여 책장을 넘기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경제야 놀자’는 자녀들이 경제에 대해 질문을 할 때마다 난감해지는 부모님들이 읽기에 도 손색이 없게 꾸며졌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대부분의 소재들이 생활과 가깝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우리집이 빚을 내 아파트를 산 이유’,‘중국제 장난감이 많은 이유’, ‘패밀리 세일의 비밀’ 등 경제 원칙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설명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일주일에 한 번, 한 챕터를 함께 읽고, 아이들은 자신의 경우에 빗대어 생각을 정리해보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 지도해줄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 한다.TV에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일깨움과 동시에,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 원리를 함께 깨우쳐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 추천사 1. 자장면과 짬뽕, 그 영원한 '고민' 석완, 생일 파티에 가다! 기회비용 할아버지의 기회비용과 경제적 선택 우리집이 빚을 내 아파트를 산 이유는? * 따로 또 같이 : 묵어가 '도루묵'이 된 사연 * 경제 상식 :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2. 내 인생은 나의 것 긍정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 링컨 대통령을 만든 긍정의 힘 피그말리온 효과 사람은 칭찬을 먹고 산다! 헬렌 컬러가 찾은 행복 * 따로 또 같이 : 시크릿과 원효대사 * 경제 상식 : 선순환과 악순환 3. 욕망과 희소성 방학은 너무 짧아요 이카루스의 욕망과 비극 희소성이 만드는 가격 가격과 가치, 현명한 소비의 중요성 * 따로 또 같이 : 물물교환과 화폐 * 경제 상식 : 환율과 경제 4. 함께 하는 세상 시험공부는 괴로워! 사자의 힘 vs 생쥐의 힘 한국의 반도체, 중국의 장난감 나만의 달란트를 찾아라! * 따로 또 같이 : 분업과 아웃소싱 * 경제 상식 :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5. 세상을 더 따뜻하게 네팔 소녀가 슬픈 이유는? 개미와 베짱이가 함께 사는 세상 저축만 하면 다 죽는다! 스크루지의 눈물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 따로 또 같이 : 마더 테레사 효과 * 경제 상식 : 저축과 소비, 투자 6. 이기심이 만든 비극 북극곰의 눈물을 보다 공유지의 비극 만든 이기심 공중화장실에 휴지가 잘 떨어지는 이유 시장은 신이 아니다! 시장 실패는 왜 일어나나? '보이는 손'의 등장 * 따로 또 같이 : '허생전'의 빛과 그림자 * 경제 상식 : 독점과 카르텔 7. 신용이 만들어 가는 세상 약속은 지키는 것! 양치기 소년의 비극 사회를 움직이는 약속 신용카드의 원리 신용도 측정이 되나요? 나를 살리는 신뢰, 죽이는 불신 * 따로 또 같이 : 국가 신용 등급 * 경제 상식 : 돈의 흐름을 좌우하는 금리 8. 시간은 돈이다 많고도 부족한 시간의 아이러니 똑똑한 원숭이 vs 멍청한 원숭이 시간은 돈이다! 시테크, 시간을 관리하라 * 따로 또 같이 : 인생의 3금 * 경제 상식 :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9. 개인을 움직이는 힘, 인센티브 목표를 이루면 용돈이 생긴다 채찍과 당근 성과와 보상 인센티브는 교육보다 효과적이다! 2만달러 한국 vs 1000달러 북한 * 따로 또 같이 : 죄수의 딜레마 * 경제 상식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10.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패밀리 세일에 가다! 인류 발전의 원동력, 생산성과 효율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 뛰는 소비자, 나는 기업! * 따로 또 같이 : 교육은 비용이 아닌 투자 * 경제 상식 : 규모의 경제 11. 자본주의의 꽃, 주식회사 신문읽기는 재밌어! 자본주의의 꽃, 주식회사 주주와 배당금 : 나도 기업의 주인 주식투자의 미학 * 따로 또 같이 : 선거와 주주총회(정치와 경영) * 경제 상식 : 주식과 채권 12. 경제를 움직이는 네 바퀴 VAT가 뭐에요? 해적도 피하지 못한 세금 소비와 생산의 주인공 개인 생산의 주인공 기업 시장의 조력자 정부 교역의 파트너 해외(외국) * 따로 또 같이 : 카론의 동전 * 경제 상식 : 숫자로 본 세계 속 한국 경제야 놀자더 늦기 전에 금융과 경제의 흐름에 눈을 뜰 수 있도록 가르쳐주자!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탄탄한 경제력을 갖게 하는 것이다. 돈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이 잘 이뤄져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고 살아남 을 수 있다. 오늘날과 같은 경제위기 또한, 우리가 어린 시절에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면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힘들게 번 돈을 지키기 위해서도 최소한의 경제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아이들의 경제 교육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이 좋다. 어린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교육을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놀면서 자연스럽게 그 개념을 익히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함께 읽은 후,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 부모가 지도해줄 수 있는 교재, ‘경제야 놀자’ 이 책의 장점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에피소드 속에서 경제 원리를 끄집어낸 후 이 원리를 청소년의 경제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쓴 것이다. 경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자 아빠 정광재 .PB엄마 박경순 씨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경제 지식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자 신들이 지닌 경제 지식을 함께 쏟아냈다. 빼어난 내용뿐 아니라 단어마다 내용에 딱 맞는 귀여운 그림을 곁들여 책장을 넘기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경제야 놀자’는 자녀들이 경제에 대해 질문을 할 때마다 난감해지는 부모님들이 읽기에 도 손색이 없게 꾸며졌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대부분의 소재들이 생활과 가깝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우리집이 빚을 내 아파트를 산 이유’,‘중국제 장난감이 많은 이유’, ‘패밀리 세일의 비밀’ 등 경제 원칙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설명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일주일에 한 번, 한 챕터를 함께 읽고, 아이들은 자신의 경우에 빗대어 생각을 정리해보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 지도해줄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 한다.TV에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일깨움과 동시에,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 원리를 함께 깨우쳐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제·금융 교육은 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게 좋습니다.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하는 어린이의 모습과 왜 우리 주변에는 ‘Made in China’ 장남감이 넘쳐나는지를 경제 원리에 빗대 풀어 나간 이 책은 그래서 그 의미가 색다릅니다. 이 책이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경제·금융교육 입문서로서 좋은 교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황건호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동의보감
그린비 / 고미숙 글 / 2011.10.25
17,900

그린비건강,요리고미숙 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가장 인기 있는 책 분야 중 하나가 심리치유서가 되었다. 그만큼 마음의 상처들이 많은데, 해결법을 못 찾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또한, 우울증 환자는 날이 갈수록 늘고,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제일 높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는 스스로를 제대로 볼 수도 없는, 그 정도로 나약한 사람들인 걸까?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게 타인의 인정밖에는 없는 걸까? 『동의보감』이 오늘, 우리에게 제시하는 최고의 비전은 바로 여기에 있다. 허준은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 자기 병을 알아 스스로 치유해 가라고, 또 양생술을 통해 요절할 자는 장수하고 장수할 자는 신선이 되라고.책머리에-병, 몸, 앎 인트로-하나의 ‘그림’과 두 개의 ‘주석’ 1장 허준, 거인의 무등을 탄 ‘자연철학자’ 허준이 ‘허준’이 된 까닭은? 『동의보감』의 탄생: 전란에서 유배까지 세 개의 키워드: 분류, 양생, 용법 거인들의 ‘향연’ 1: 삼교회통 거인들의 ‘향연’ 2: 『황제내경』에서 ‘금원사대가’까지 ‘동의’와 ‘보감’에 담긴 뜻은? 화보 동양의학의 선구자들 2장 의학, 글쓰기를 만나다!:이야기와 리듬 의술은 리듬을 타고 의사는 연출가, 임상은 리얼예능 덧달기: 「민옹전」과 치유의 서사 화보 서양의학의 선구자들 3장 정(精)·기(氣)·신(神) : 내 안의 자연 혹은 ‘아바타’ 몸과 우주, 화려한 대칭의 ‘향연’ 태초에 ‘기’가 있었다! 정·기·신-존재의 매트릭스 나는 ‘아바타’다? 아파야 산다 화보 근대 이전 서양의 몸과 우주에 대한 생각 4장 ‘통하였느냐?’: 양생술과 쾌락의 활용 양생의 척도 -‘태과/불급’을 넘어라 정(精)을 보호해야 한다 -‘에로스’와 도(道) 덧달기: 황진이의 파격적 ‘러브라인’ 기(氣)를 조절하라 -‘자기배려’와 소통의 윤리 신(神), 마음을 비워라-존재의 ‘절대적 탈영토화’ ‘통즉불통’- 주체는 없다! 화보 동양의 몸에 대한 생각 5장 몸, 타자들의 공동체 : 꿈에서 똥까지 내 몸은 ‘나의 것’이 아니다 꿈은 사라져야 한다 호모 로퀜스 충(蟲), 내 안의 이주민들 똥오줌,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덧달기: 청결의 이율배반 화보 서양의 해부도 6장 오장육부, 그 마법의 사중주 내 몸속의 ‘사계’ 상생과 상극, 그 어울림과 맞섬 ‘수승화강’ vs ‘음허화동’ ‘칠정’(七情)의 파노라마 음양과 기억 : 지나간 것은 지나가게 하라 얼굴, 우주로 통하는 일곱 개의 ‘창’ 화보 칠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7장 병과 약 :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감기’는 나의 운명 보면 안다-지인지감 병, ‘꽃’들의 화려한 축제 암과 앎-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천지만물이 다 약이다! 군신좌사-처방은 ‘서사’다 명현반응-아파야 낫는다 화보 동서양의 약초학 8장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임신과 탄생은 병이 아니다 ‘자궁’의 정치경제학 폐경, 인생의 ‘금화교역’ 여성의 양생술-공감하라! 양자의학과 ‘출생’ 대기만성의 원리 칭찬은 고래도 ‘멍!’들게 한다 리더십과 경청 -“귀를 보호해야 한다!” 여성의 몸과 ‘앙띠-오이디푸스’ 화보 사랑, 결혼, 가족 에필로그-글쓰기와 ‘호모 큐라스’ 편작과 그의 형들 ‘호모 큐라스’, 자기 몸의 연구자 내 안의 ‘치유본능’ 글쓰기와 ‘자기수련’ 부록 『동의보감』 원목차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찾아보기인문학과 고전의학의 만남, 리라이팅 『동의보감』으로 몸의 재발견, 삶의 대반전을! 2003년 지금, 여기에서 고전을 다시 읽는 리라이팅 클래식 1번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으로 전국적인 “열하일기” 붐을 몰고 왔던 고미숙이 이번에는 고전의학서인 『동의보감』을 “삶의 비전을 탐구하는 인문의학서”로 다시 읽어 냈다. 지난 10여 년간 『동의보감』 세미나와 더불어 현대인들이 당연시 여기는 삶-습속에 천착해온 고미숙은, 몸이 아플 때 병원에만 의지하고 병이 왜 생겼는지, 그것이 내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등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는 현대 의학담론의 배치와 우울증 및 불안감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심리를 횡단하며, ‘고전의학서’의 아우라에 갇혀 있는 『동의보감』을 현대 삶의 치유서로, 더 나아가 우리 각자를 “앎의 주체”로 일깨우는 “인문서”로 자리매김 한다. 사실 2007년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출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행해진 고미숙의 행보는 “삶과 습속의 혁명가”라 부를 만한 것이었다. 현대인의 “증상”들이 ‘당연한 것’ 혹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님을, 고전문학을 넘나들며 파헤치고 지금부터 자기 삶의 “앎의 주체”가 되는 공부를 통해 “자기배려”로 나아가자는 그녀의 주장은 계층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런 맥락 속에서 고미숙은 『동의보감』의 세계로 들어갔고 앞으로도 삶의 인문학과 고전의학의 접점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해갈 예정이다. 이런 그녀의 행보는, 언뜻 프랑스의 현대철학자 미셸 푸코를 떠올리게 한다. 푸코 역시 현대인이 당연시 여기는 지식(앎)의 배치에 대해 연구했으며, 말년에는 고대 그리스철학에 천착해 현대의 삶에 대해 문제제기한 바 있다. 고미숙은 이 책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에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담론의 차이에 주목하며, 이 차이에 의해 한쪽은 몸과 인생, 그리고 우주로 연결되는 가르침을 터득할 수 있으며, 다른 한쪽은 삶에 필수적인 질병과 죽음을 “없어져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성찰과 연구의 기회를 박탈하고 만다고 말한다. 선조가 허준에게 『동의보감』 편찬을 명할 때 내린 당부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나듯이(“수양이 최선이고 약물은 그 다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약재가 많이 산출되지만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니 종류별로 나누고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명칭을 백성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라”_본문 39쪽 참조) 『동의보감』은 단순한 의학서가 아니다. 『동의보감』의 탄생 자체가 삶의 방식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었고, 모두가 그 지식을 누리게 하자는 것이었다. 고미숙은 이런 『동의보감』의 취지를 더 밀고 나가 이렇게 주장한다. “내 안의 치유본능을 깨워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자!” 아울러 고미숙의 『동의보감』 리라이팅 작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서 2013년 발간 400주년을 맞는 『동의보감』이 소수 전문가들의 전유물이나 음식 관련 처방에만 활용되는 데서 벗어나, “왠지 답답하고 화나고 불안한” 현대인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기획하는 데 활용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몸과 우주 -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담론 차이 하늘에 해와 달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두 눈이 있고, 하늘에 밤과 낮이 있듯이 사람은 잠이 들고 깨어난다. 하늘에 우레와 번개가 있듯이 사람에게 희로(喜怒)가 있고, 하늘에 비와 이슬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눈물과 콧물이 있다. 하늘에 음양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한열(寒熱)이 있고, 땅에 샘물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혈맥이 있다. 땅에서 풀과 나무가 자라나듯 사람에게는 모발이 생겨나고, 땅속에 금석이 묻혀 있듯이 사람에게는 치아가 있다. - 본문 20쪽 『동의보감』은\'신형장부도\'라는 한 남성의 (몸통)측면을 그린 그림과 함께 바로 위의 문장으로 시작된다. 의학서인데, 우주와 몸에 대한 글로 시작되는 것이다(위 글을 쓴 사람은 당나라 때의 전설적인 명의 손사막이다). “하늘에 해와 달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두 눈이 있다”는 언술은, 동양의학의 사유체계가 어떤 땅에 발 딛고 있는지를 명징하게 보여 준다. 단순한 수사(修辭)가 아닌 것이다. 실제로 우주(자연)와 인간의 신체는 연결되어 있다. 산업화된 근대 이후의 사고방식에서는 마치 사회의 전 과정이 분업화되어 있듯, 자연과 신체도 분리된 ‘개체’로 여긴다. 그렇기에 우리 신체의 각 부분도 기능별로 분화하고, 또 의학의 체계도 그렇게 짜여 있다(소화기, 순환기, 내분비, 비뇨기 등). 서양 근대철학의 시작이 ‘의심할 수 없는 나’인 것과 지금의 서양의학 담론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이다. 개체에 대한 탐구, 그것은 서양 근대에 제반 분야에서 모두 일어났던 사건쳀었다. 그렇기에 서양에서는 해부학이 발전했던 것이다. 드라마\'허준\'(원작 소설 『동의보감』)에서 가장 문제가 된 장면은 바로 허준이 스승의 시신을 해부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듯한 클라이맥스 부분이다. 지금까지 많은 동양의학 전문가들이 이야기한 바 있듯이, 이것은 서양의학적 지식에 기반한 상상이다. 동양의학에서의 몸은 가르고 절개해서 보이는 해부학적 신체가 아니라 정(精), 기(氣), 신(神)이 접속하고 변이하는, 자연의 하나이다. 그렇기에 고대 중국에서는 의도적으로 해부를 무시했던 것이다. 또한 서양의학에서는 감정을 뇌와 연결시켜 말하지만, 『동의보감』을 비롯한 동양의학에서는 놀랍게도 오장육부와 감정이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예컨대 기쁨을 주관하는 것은 심장이고, 슬픔을 주관하는 것은 폐이며, 화(분노)를 주관하는 것은 간이다. 실제 『동의보감』에는 상사병으로 밥도 먹지 못하고 누워만 있는 여인에게 화를 내게 해서 뭉친 기를 풀어 주는 치법(治法) 사례부터 이와 유사한 예들이 적지 않게 나온다. 고미숙은 이처럼 몸과 우주에 대한 시선에서부터 감정을 바라보는 관점까지, 이 책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에서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신체에 대한 서양의 담론을 짚어 가며, 동양의학 담론의 특이성을 선명히 부각시킨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동양의학의 우수함이 아니다. 서양담론의 배치가 전문가들에게 의학의 영역을 넘겨주어 자기 몸과 감정을 들여다볼 계기 자체를 차단한다면, 동양의 담론에서 추구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몸과 감정을 컨트롤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바로 이 점이 지금 누구보다 자신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지혜라는 것이다. 삶의 비전 - 자기 몸에 대한 탐구 없이는 삶도 없다! 음양의 이치상, 기쁨은 발산하는 양기다. 슬픔은 침잠하는 음기이고. 그래서 전자는 쉽게 잊혀지고 슬픔은 오래 간다. 복은 내탓이고 화는 남의 탓이 되는 것도 이런 원리다. 사랑의 기쁨은 산산이 흩어지지만, 사랑의 아픔은 천년이 지나도록 절대 잊혀지지 않아야 하는 것도 이런 법칙의 산물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그 임계점을 넘어 버렸다. 쇼와 이벤트에 길들여지다 보면 기쁨은 더 이상 쾌락과 구별되지 않는다. 그 결과 사람들의 성향은 업!되지 않으면 다운된다. …… 갑자기 분노가 폭발하거나 아니면 아무런 이유 없이 불안에 시달린다. 이런 구조가 심화되면 어떤 일을 겪어도 상처가 되어 버린다. 사건 자체가 아니라 사건을 해석하는 감정의 회로가 기억이라고 했다. 자의식이라는 구조와 오장육부의 기운적 배치, 이런 조건이라면 어떤 사람도 콤플렉스 덩어리가 되기 마련이다. 암과 우울증, 그리고 자의식. 이것이 현대인들의 삶을 지배하는 삼종세트다. 이런 몸으론 외부와 부딪힐 때마다 상처투성이가 된다. - 본문 265쪽 연암 박지원은 젊은 시절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민옹’이라는 거리의 철학자를 만나 병을 고치게 되고, 그 치유의 과정을 담은\'민옹전\'까지 남겼다. 민옹이 박지원의 우울증 치료를 위해 한 일은, 두 가지였다. 잘 먹게 하고 웃게 하고 잘 자게 한 것. 식욕이 있고 달콤한 잠을 자는 사람이 우울해할 리가 없다. 그리고 연암은 이 질병을 앓고 난 후 주류적 질서로부터 벗어나 저잣거리에서 살아가기로 한다. 고미숙은 연암이 평생 부귀공명의 코스를 스스로 포기하고 살아간 데는 이 질병이 결정적 마디가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민옹전\'에 대한 것은 본문 88쪽 참조). 고미숙은 질병과 죽음을 빼고 나면 삶이 너무 왜소해진다고, 아니, 그걸 빼고는 삶이라고 할 게 없다고 말한다. “태어난 이상 누구든 아프다. 아프니까 태어난다. 태어나고자 하는 욕망이 곧 아픔이다. 또 살아가면서 온갖 병을 앓는다. 산다는 것 자체가 아픔의 마디를 넘어가는 과정이다.”(본문 429쪽) 삶의 풍요로움은, 이 병과 죽음을 어떻게 끌어안느냐에 달렸다는 것이다. 우리는 몸이 아프면 어느 과(내과, 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등)에 갈 것인지만 잠시 생각한 후 이후의 과정은 전문가에게 맡겨 버린다. 그리고 처방을 받으면 고쳐지겠거니 생각한다. 이 병이 왜 생긴 것인지 생각하지 않는다. 고미숙도 자신의 경험을 들어 말한다. 자기 몸에, 자기 병에 너무나 무지하고 게을렀다고, 말이다. 왜 우리는 우리 몸인데도, 우리 몸을 고치는 건 오로지 전문가들의 몫이라고만 생각하게 되었을까? 게다가 그 병은 우리 삶 자체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는데도 말이다. 이것은 삶의 정말 중요한 부분, 내가 변할 수 있는 마디를 남의 손에 넘기는 것과 같다. 마치 수능 전문가들에게 내가 원서를 넣은 학교와 전공의 선택까지 다 맡겨 버리고, 좋은 결과만을 바라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학교에서 그 전공으로 사는 것은 ‘나’인데도 말이다. 물론 이 말이 우리 모두가 의학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뜻도, 병원을 이용하지 말자는 뜻인 것도 당연히 아니다. 병을 보는 관점을 바꾸어서, 최소한 병을 만난(이 병을 불러온) 내 삶에 대해 생각하며, 병원을 다니자는 것이다. 다시 말해, 병을 재빨리 치워버려야 할 어떤 것으로만 보는 데서 벗어나, 왜 이런 병이 오는지, 이것으로 내 감정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예뻐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기 위해서” 내가 꾸려야 할 일상은 어떤 것인지, 보고, 느끼고, 공부하자는 것이다. 환절기마다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리면서도 자기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무지의 늪’에서 벗어나 ‘앎에 대한 열정’으로 나아가 보자는 것이다. “앎의 주체”로, 자기 삶의 치유자로!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가장 인기 있는 책 분야 중 하나가 심리치유서가 되었다. 그만큼 마음의 상처들이 많은데, 해결법을 못 찾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내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도, 내가 처한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도, 바로 나일 수밖에 없는데, 그 모든 정보를 따로 말해 주면서 다른 이에게 해결책을 알려 달라고 말하고 있는 이 상황이 말이다. 이른바 SNS 등 소통의 도구는 많아졌지만, 우울증 환자는 날이 갈수록 늘고,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제일 높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는 스스로를 제대로 볼 수도 없는, 그 정도로 나약한 사람들인 걸까?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게 타인의 인정밖에는 없는 걸까? 『동의보감』이 오늘, 우리에게 제시하는 최고의 비전은 바로 여기에 있다. 허준은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 자기 병을 알아 스스로 치유해 가라고, 또 양생술을 통해 요절할 자는 장수하고 장수할 자는 신선이 되라고. 『동의보감』뿐이 아니다. 조선 한의학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저서, 『동의수세보원』의 저자 이제마 역시 그렇게 말한다. “널리 의학을 밝혀 집집마다 의학을 알고 사람마다 병을 알게 된 연후라야 가히 장수하게 될 것이다.”(必廣明醫學 家家知醫人 人知病然後 可以壽世保元) 그러니까 허준과 이제마, 두 거인이 꿈꾸었던 최고의 이상은 모든 사람이 ‘앎의 주체’가 되는 것이었다. - 본문 431쪽 우리는 우리 삶의, ‘앎의 주체’가 될 수 있다. 까닭 모를 우울함과 분노가 수시로 반복되는 사람일수록,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일수록, 큰병을 만난 사람일수록, 더 빨리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공부해야 한다. 고미숙이 『동의보감』을 지금, 여기에 다시 불러오는 이유는, 자기 병에 스스로가 무지한 상태에서 벗어나, 결국 병과 삶이 하나라는 깨달음, 몸과 우주가 연결되어 있다는 앎으로 나아가, 결국은 자기 삶의 구원자이자 치유자는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400년 전 허준의 『동의보감』은 우리가 그 문턱을 넘어가는 매력적인 입구가 되어 줄 것이다. 끝으로 『동의보감』에서 사계절에 맞추어 사는, 평생의 양생법으로 권하는 생활수칙을 소개한다. “하루의 금기는 저녁에 포식하지 않는 것이고, 한 달의 금기는 그믐에 만취하지 않는 것이고, 일 년의 금기는 겨울에 멀리 여행하지 않는 것이고, 평생의 금기는 밤에 불을 켜고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다.”(본문 163쪽 / 『동의보감』\'내경편\'에서)
스티커 컬러링 : 마블 어벤져스 2
북센스 /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 2021.12.01
18,000원 ⟶ 16,200원(10% off)

북센스취미,실용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블랙 팬서, 캡틴 마블, 앤트맨, 타노스와 함께 수십 컷의 근사한 오리지널 이미지들이 한 권에 담겨 있다.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 이미지에 색과 양감에 따라 면으로 나누는 폴리곤 아트 기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수백여 개의 번호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색색의 스티커들을 하나씩 붙여감에 따라 마블 어벤져스의 캐릭터들이 내 손끝으로 따라 점차 현실감 있는 모습으로 생생하게 살아나는 쾌감을 만끽해보자. 어느새 그들이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자, 이제 복잡한 생각은 잠시 잊자. 마블 어벤져스가 왔다.1. 블랙 팬서 2. 캡틴 마블 3. 앤트맨 4. 타노스“마블 어벤져스를 스티커 컬러링북으로 만나보세요!” “마블 어벤져스가 스티커 컬러링으로 찾아왔어요!” 마블 팬들을 위한 소장가치 100%의 스티커 컬러링북이 출시되었다. 《스티커 컬러링 : 마블 어벤져스 2》에는 블랙 팬서, 캡틴 마블, 앤트맨, 타노스와 함께 수십 컷의 근사한 오리지널 이미지들이 한 권에 담겨 있다.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 이미지에 색과 양감에 따라 면으로 나누는 폴리곤 아트 기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수백여 개의 번호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색색의 스티커들을 하나씩 붙여감에 따라 마블 어벤져스의 캐릭터들이 내 손끝으로 따라 점차 현실감 있는 모습으로 생생하게 살아나는 쾌감을 만끽해보자. 어느새 그들이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자, 이제 복잡한 생각은 잠시 잊자. 마블 어벤져스가 왔다. 영웅의 모습과 인간적 고뇌가 함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스티커 컬러링: 마블 어벤져스 2》 마블 작품에는 남녀노소, 세대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를 두근거리는 모험으로 떠나게 만드는 힘이 있다. 특히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티커 컬러링 : 마블 어벤져스 2》에는 블랙 팬서, 캡틴 마블, 앤트맨, 타노스 등 마블 무비 속 멋진 히어로와 빌런들이 등장해 책장을 펼친 이들을 뛰어난 상상력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이 한 권을 통해 낯선 세상을 향해 성큼 나아가는 용기,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희망, 두 손 꼭 잡아주는 우정, 불굴의 의지 가득한 도전, 당당하게 성취하는 성공 이야기를 보여주며 마블 캐릭터들을 재발견할 수 있다. 《스키커 컬러링》을 즐기는 방법 책의 앞부분(pp.1~30)에 있는 바탕지에는 스티커가 붙여질 면이 선으로 나누어져 있고, 나누어진 모든 면에는 번호가 있다. 책의 뒷부분(pp.31~62)에 있는 해당 그림의 스티커 페이지에 놓인 조각에도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바탕지의 번호와 스티커지의 번호를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붙이면 된다. 바탕지에 조각을 붙일 때는 이리저리 돌려보며 각도가 맞는지 여백이 생기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스티커지의 조각의 번호는 그림에서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조각의 색감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핀셋으로 붙이면 더 깔끔하게 조각을 맞출 수 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스티커 컬러링: 마블 어벤져스 2》 100% 활용법* ■ 집콕의 시간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는 확실한 방법.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훌쩍 지난다. ■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즐거운 집중력 도우미. 작은 조각들을 찾아 번호에 맞게 붙이려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된다. ■ 어린이를 위한 손가락 운동 발달 도우미. 스티커를 떼어 집어 들고 정확한 자리에 놓아 반듯하게 붙이는 것을 반복하면서 정교한 손동작에 익숙해질 수 있다. ■ 가족들을 위한 대화의 소재. 같은 그림으로 한 사람은 붙이고, 한 사람은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찾아 주거나 각각 한 장씩 나누어 붙이며 코로나가 끝난 후 떠날 첫 번째 여행의 계획을 세우거나 이야기를 나눈다. ■ 낯선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 할 때 필수 준비물. 설사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마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 책만 있으면 친구가 될 수 있다. ■ 직장인들을 위한 안티-스트레스 놀이터. 복잡하고 스트레스 가득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다면 ‘스티커 컬러링북’의 손을 잡고 퇴근 후에는 히어로가 되어보자. ■ 어르신들을 위한 두뇌와 운동신경 자극제. 번호를 기억하고 맞추어서 붙이는 과정은 집중과 기억력을 높여준다. 누가 왜 볼까요? 북센스의 스티커 컬러링북은 출시되자 다양한 연령층의 큰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컬러링북의 주요 독자였던 젊은 여성들은 예술성 높은 그림이 입체적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보며 성취감을 느꼈다. 온라인 수업을 하느라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초등학생은 세밀한 번호를 맞추기에 열성적으로 몰입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기억력과 손 근육 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을 전해왔다. 스티커 컬러링북만의 특징인 수백 개의 숫자 중 하나를 찾아 형태를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돌려보는 과정은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렇게 하나하나 스티커를 맞추다 보면 잊고 싶은 일들은 멀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복잡한 사회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는 혼자만의 평화로운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독자들의 이야기* **** 무아지경 시간 순삭 **** 엄청 재밌다. 시작하면 몰입하게 된다. 그러다가 끝내 승부욕이 솟구쳐 마무리하게 된다.  ****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갑자기 많아지다 보니 자주 싸우기도 하고 감정적으로 지쳤는데, 모여서 다른 이야기 없이 하나둘 붙이니 평화롭기도 하고 너무 재밌다. **** 온라인 수업이라 아이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구입했는데 집중해서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아요. **** 정말 대만족입니다. 색연필이나 물감 같은 번거로운 재료가 필요한 것도 아니라 마음에 듭니다. **** 회사일도 너무 바쁘고 집에 와도 쉬지를 못하니까 머릿속만 복잡하고 늘 힘들고 지쳤는데, 요 스티커 컬러링 만나고 힐링이 된 듯.
왜 나는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걸까
메이트북스 / 조은강 (지은이) / 2019.06.17
15,000원 ⟶ 13,500원(10% off)

메이트북스소설,일반조은강 (지은이)
관계가 너무 어렵다고 말하기 전에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을 모은 에세이 형식의 자기계발서다. 진정한 친구가 없이 마음이 텅 비어 있다면, 관계 맺기에 서툴다면 이 책을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듯 편하게 읽어보자. 저자는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어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남들과 같은 색깔의 관계가 아닌 백만 명 중의 하나인 자신에게 오롯이 편안한 관계를!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사람과 함께하자. 그들과 드라마를 만들고 그 속의 주인공이 되어라. 그것만으로도 인생은 의미가 있다. 저자는 누구도 관계의 달인이 될 수도, 될 필요도 없다며, 우리는 그저 내 인생에 어울리고 나에게 편안한 관계 맺기의 방법만 찾으면 된다고 말한다. 세상에는 혼자 왔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 좋은 추억을 가득 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지금은 혼자라고 해도, 외롭다고 해도 그 시간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살다보면 언제나 새로운 국면이 전개된다. 더 늦기 전에, 더 힘들어지기 전에 관계 맺기의 실타래를 하나씩 설렌 마음으로 풀어보자.프롤로그 _ 관계 맺기에 서툰 그대 그리고 나에게 1장 나는 왜 관계가 힘들까? 도대체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 거지? _ 뻣뻣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혼자여도 괜찮다는 거짓말 _ 그래도 함께인 게 더 좋지 않나? 그렇게 튀지 않아도 괜찮아 _ 관종이라고 부르고 싶진 않지만 미소를 글로 배웠어 _ 미소는 열 마디 말을 한다 날 귀찮아하는 건 아닐까? _ ‘1’이 사라지지 않는다 썸은 제발 그만 타시게나 _ 자, 이젠 본론으로 들어갈 시간 2장 좋은 사람에겐 이유가 있어 첫 직장에서 배운 것들 _ 날것이던 나를 일깨워 준 곳 일 때문에 180도 바뀐 성격 _ 낯가리던 자아에서 다가가는 자아로 온라인 인연들 _ 블로그에서 인스타그램까지 먼저 다가가면 좋은 이유 _ 기다리기만 해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래 보면 보인다 _ 첫눈에 본심을 알 순 없다 관계의 화학작용 _ 최고의 케미는 따로 있다 친구보다 선생님이 좋았던 이유 _ 학교에서 배울 것은 지식만이 아니다 혼자 가서 둘이 걷는 길, 카미노 _ 매일 만나고 매일 헤어지던, 축소판 인생 3장 쉿, 이런 관계는 조심해! 갑과 을의 관계 _ 가족에게도 말하기 싫은 상처 나쁜 상사와 춤을 _ 상사 본인만 모르는 상사의 실체 악의는 없지만 서툰 사람들 _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이웃과의 관계에 대하여 _ 존재감이 약할수록 좋은 사이 너무 다가오는 사람 _ 내 인생의 에너지 뱀파이어들 거리를 두는 편이 나은 사람들 _ 가까이하기엔 버거운 5가지 유형 모두가 나의 행복을 바라는 건 아니야 _ 이아고는 왜 오셀로를 파괴했나? 두 얼굴의 사람들 _ 당신 때문에 뒤통수가 아파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_ 그래서 더 특별한 우리의 관계 나도 모르게 왕따가 되었을 때 _ 깊이가 결여된 그들을 향한 대처법 4장 관계 맺기에 정답은 없지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들 _ 우리는 모두 다른 위치에 있다 얼굴보다 신경 써야 할 것 _ 목소리는 의외로 중요하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_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예의는 최상의 방책 _ 좋은 매너는 성형수술보다 효과적이다 거리가 있어야 매력이 있다 _ 아직도 알아갈 게 많은 내 사랑 잘 들어주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_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의 마법 10분 만에 친해지기 _ 잠깐 동안의 만남이 어색할 때 질투를 예방하는 예쁜 여자들의 비법 _ 그녀들도 어려움이 있겠지 사랑받을 줄 모르는 사람 _ 사랑을 받아들여야 내어줄 수 있다 따뜻한 스킨십이 마음을 연다 _ 손끝에서 일어나는 관계의 혁명 자존심과 자존감 _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어쨌든 이어가야 할 관계들 _ 관계 유지를 위한 4가지 법칙 5장 사람은 사람 때문에 따뜻해져 깊고 고요한 관계가 좋아 _ 일대일 만남이 더 좋은 이유 선한 사람, 아빠 _ 꼭 한번 뵙고 싶어요 나를 채우는 게 먼저다 _ 스스로 깊어지는 길은 스스로 찾는다 주었으면 반드시 받아야 한다 _ 주고받기에는 균형이 필요하다 꼭 지켰으면 하는 관계의 원칙들 _ 더 쿨한 관계를 위한 4가지 법칙들 미래를 누가 알 수 있을까? _ 현재에 충실한 것이 최선이다 가면 하나쯤은 준비해둘 것 _ 속마음은 조금 더 깊이 넣어둬! 작은 모임에서 배우는 것들 _ 보다 가치 있는 대화가 주는 행복 인연의 신비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_ 인생을 이끌어가는 놀라운 힘 화해할 때는 어린아이처럼 _ 텅빈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연애를 한다는 건? _ 추락한 천사들의 행복 다른 사람에게서 내가 보인다 _ 결국엔 모두가 거대한 드라마 속 캐릭터 에필로그 _ 언제나 밝고 따뜻한 태양처럼관계 맺기에 서툰 우리들을 위로하는 책! 관계가 너무 어렵다고 말하기 전에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을 모은 에세이 형식의 자기계발서다. 진정한 친구가 없이 마음이 텅 비어 있다면, 관계 맺기에 서툴다면 이 책을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듯 편하게 읽어보자. 저자는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어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외롭고 힘들었을 당신에게 이 책이 위안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세상의 좋은 것은 다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것을! 마침내 찾게 될 것이다. 남들과 같은 색깔의 관계가 아닌 백만 명 중의 하나인 자신에게 오롯이 편안한 관계를!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사람과 함께하자. 그들과 드라마를 만들고 그 속의 주인공이 되어라. 그것만으로도 인생은 의미가 있다. 요즘은 어딜 가든 혼자 있는 사람들이 많다. 혼밥도 잘 하고 혼영, 혼행도 많다. 그것만 보면 다들 독립적이고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 ‘마음을 열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친구가 있지만 어쩌다가 혼밥을 하는 것과 친구가 없어서 혼밥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법은 누구든지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야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세상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관계 맺기의 달인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누구도 관계의 달인이 될 수도, 될 필요도 없다며, 우리는 그저 내 인생에 어울리고 나에게 편안한 관계 맺기의 방법만 찾으면 된다고 말한다. 세상에는 혼자 왔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 좋은 추억을 가득 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지금은 혼자라고 해도, 외롭다고 해도 그 시간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살다보면 언제나 새로운 국면이 전개된다. 더 늦기 전에, 더 힘들어지기 전에 관계 맺기의 실타래를 하나씩 설렌 마음으로 풀어보자. 어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1장 ‘나는 왜 관계가 힘들까?’에서는 관계 맺기의 고단함과 불가피함을 이야기한다. ‘타인’이란 막막하고 두려운 존재일 수밖에 없다. 두려움이라는 오해를 끝내면 관계 맺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2장 ‘좋은 사람에겐 이유가 있어’에서는 매력의 조건에 대해 들려준다. 매력적인 사람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들은 독특하다기보다 편안하고, 선량하고, 유쾌하다. 그들은 내 안에서 가장 좋은 성격과 가장 예쁜 표정을 끄집어내준다. 그런 사람들을 선망만 하며 바라보지 말자. 당신 안에도 작은 태양은 있다. 그것을 서서히 키워나가면 된다. 3장 ‘쉿, 이런 관계는 조심해!’에서는 상처만 주는 관계, 부담스러운 관계 앞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을 들려준다. 아무리 좋은 마음을 품어도 어떤 이에게는 그 마음이 전달되지 않는다. 상대의 좋은 면이 유독 내게는 보이지 않아 마음이 얼어붙기도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4장 ‘관계 맺기에 정답은 없지만’에서는 관계 맺기의 여러 지혜들을 알려준다. 센스 있는 사람들은 누구를 만나도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배려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자아존중감을 훼손하거나 품위를 떨어뜨리지 못한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일부이고, 그만큼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주 작고 사소한 배려도 관계에서는 그 결과가 놀랍게 달라질 수 있다. 5장 ‘사람은 사람 때문에 따뜻해져’에서는 꼭 지켰으면 하는 관계의 원칙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에게 상처받은 기억은 세월과 함께 저절로 지워지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스스로 열심히 지워가는 것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더 깊은 사랑을 주고받는 것으로 말이다. 상처는 그렇게 조금씩 희미해지다가 결국 사라진다. 과거에 어떤 사람들을 만났든, 지금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면 당신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성인이 되어서도 관계 맺기의 어려움은 계속된다. 이젠 동성 친구뿐만 아니라 이성 친구, 나아가 애인, 인생의 동반자까지 선택해야 하는 과제가 닥쳐온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다가오는 사람은 어떻게 대할 것인지 마땅한 대처법을 알지 못한다. 점점 사람 만나기가 두렵고 가벼운 우울 증세까지 느껴진다. 크레파스를 빌리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아이도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다. 이 세상에 사는 한 이 궁지에서 빠져나갈 수 없음을. 세상은 그야말로 관계의 연속이었다. 알폰스 데켄이라는 독일 교수는 같은 책에서 웃는 얼굴에는 4개의 철학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건강을 위한 스마일, 둘째는 배려와 사랑의 표현으로서의 스마일, 셋째는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스마일, 넷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스마일이 그것이다. 마지막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스마일은 어떤 괴로운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궁지에 몰려 난처한 상황에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은 얼마나 성숙한 인격이겠는가. 조금만 힘들어도 얼굴에서 불만을 표현하는 사람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 그러면 상대가 날 귀찮아하는 조짐을 보일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첫째, 귀찮음은 아직 적대감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자. 즉 부정적인 감정의 시작일 뿐 절정은 아니다. 솔직히 서로 싸운 것도 아니지 않은가. 다만 좋지 않은 타이밍에 연락을 꾀한 것뿐이다. 남친과 싸우고 있는데, 지갑을 잃어버려 황망한데, 상사에게 야단맞은 후 창피해서 어딘가 숨어버리고 싶은데 이모티콘과 함께 날아온 천진난만한 메시지에 대꾸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니 너무 빨리 관계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상대에게 한 템포의 여유를 주도록 하자. 나는 A에게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며칠 뒤 다시 연락해본다면 상대도 다른 태도를 보일지 모른다.
아서 매켄 단편선 1
와이드마우스 / 아서 매켄 (지은이), 이미경 (옮긴이), 정보라 (해설) / 2020.04.30
16,000

와이드마우스소설,일반아서 매켄 (지은이), 이미경 (옮긴이), 정보라 (해설)
코스믹 호러의 진정한 선구자로 평가받는 아서 매켄의 단편선 첫 번째. 아서 매켄이 1890년대에 집필한 「위대한 신, 판」과 함께 「내면의 빛」, 「붉은 손」이 수록되어 있다. 웨일스의 고대 로마 유적지, 원시적인 자연 풍경과 대도시인 런던의 거리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하고 끔찍한 사건들을 통해 아서 매켄은 고대 세계부터 전해 내려온 악과 원시성에 관한 인간 내면의 공포를 묘사한다. 『아서 매켄 단편선 1』을 통해 아서 매켄의 초기 작품 세계를 살펴 볼 수 있다.위대한 신, 판/7쪽 내면의 빛/119쪽 붉은 손/179쪽 해설/243쪽 아서 매켄 연보/257쪽코스믹 호러의 진정한 선구자로 평가받는 아서 매켄의 단편선 첫 번째이다. 그간 국내에서 아서 매켄의 작품들은 주로 공포 선집에 한두 편씩 수록되는 형식으로 소개되었다. 그 외에는 시리즈에 포함된 형태로 한 권만이 유일하다. 심지어 매켄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위대한 신, 판」도 현재 절판된 도서에 수록되어 있었기에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 『아서 매켄 단편선 1』에는 아서 매켄이 1890년대에 집필한 「위대한 신, 판」과 함께 「내면의 빛」, 「붉은 손」이 수록되어 있다. 웨일스의 고대 로마 유적지, 원시적인 자연 풍경과 대도시인 런던의 거리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하고 끔찍한 사건들을 통해 아서 매켄은 고대 세계부터 전해 내려온 악과 원시성에 관한 인간 내면의 공포를 묘사한다. 『아서 매켄 단편선 1』을 통해 아서 매켄의 초기 작품 세계를 살펴 볼 수 있다. 코스믹 호러와 사이코 지오그래피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아서 매켄의 『아서 매켄 단편선 1』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아서 매켄의 초기 단편 세 작품을 수록했다. 출판사 서평 「위대한 신, 판」과 「내면의 빛」은 1894년 함께 발표되었다. 19세기 후반은 과학이 가공할 속도로 발전하고, 자본주의 체제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 기세를 드높이던 시기였다. 누군가는 이러한 성장을 낙관하며 장밋빛 유토피아를 꿈꿨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러한 믿음에 깊은 의문을 제기하며 시대의 활황을 회의했다. 회의하는 자들의 데카당스 문학이 성행하던 세기말, 「위대한 신, 판」은 아서 매켄을 ‘데카당스 문학의 화신’으로 불리게 한 작품이다. 「위대한 신, 판」과 「내면의 빛」을 포함한 매켄의 단편들은 ‘진화에 반하는 퇴보’를 묘사하며, 진보적 이성·지식을 파멸시키는 원시적인 악을 그린다. 자본주의의 최첨단에서 과학 발전을 선도하던 대도시 런던에 온갖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 사건의 기저에는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미지의 신화가 도사리고 있다. 매켄은 대도시인 런던의 황량한 풍경과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웨일스의 신비로운 자연 풍경, 로마 점령기 시절의 유적지를 작품 안에 혼재시키는데, 이 두 풍경의 교차가 매켄 특유의 공포와 환상의 세계를 직조한다. 이번 단편선의 「내면의 빛」과 마지막 작품으로 실린 「붉은 손」에서는 매켄의 여러 다른 소설에도 등장하는 오컬트 탐정, 다이슨이 활약한다. 다이슨은 「붉은 손」에서 과학적이고 이성적으로 해명 불가능한 범죄들을 문학적인 상상력으로 추리하는 인물이다(셜록 홈스의 추리 기반이 과학적 지식들이라면 다이슨의 추리 기반은 문학적 상상력이다). 다이슨의 곁에는 이성과 상식을 내세우며 다이슨의 주장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동료가 한 명 등장한다. 다이슨의 주장을 단지 “문학적 재능”에서 기인한 것으로 한정하며 다이슨과 논쟁을 벌이곤 한다. 이렇게 다이슨의 상상력에서 비롯한 추리와 동료의 인류학적 접근이 충돌하는 과정을 통해 런던이라는 실제 현실은 환상의 요소가 뒤섞인 공간으로 묘사된다. 매켄은 이런 방식으로 자신만의 미스터리를 세공한다. 와이드마우스는 아서 매켄의 초기 대표작들을 엮은 이 책을 시작으로, 그간 국내에서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단편들을 모아 『아서 매켄 단편선 2』을 출간할 예정이다. 『아서 매켄 단편선 2』을 통해 실제 역사적 사건과 신화적 이야기를 절묘하게 엮어 구축한 환상과 공포 이야기를 소개한다.“실제 세계는 엄연히 존재하지만 베일에 싸인 채 이러한 매력적인 환상 너머에, 즉 ‘아라스의 헛된 추적들, 성공에 관한 꿈’ 너머에, 이러한 것들을 모두 넘어선 곳에 있다네. 지금까지 그 베일을 벗겨 본 인간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군. 하지만 클라크, 자네는 오늘 밤 나와 함께 어떤 이의 눈앞에 씐 베일이 벗겨지는 것을 보게 될 거야. 자네는 이 모든 이야기를 말도 안 되는 이상한 헛소리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이상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전부 사실이라네. 고대의 선인들은 베일을 벗기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지. 그들은 그것이 판과 마주하는 일이라고 했다네.” “단 한 번의 터치로 그것들을 작동시킬 수 있고, 말하자면 한 번의 터치로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고, 이 감각의 세계와 ‘뭔가’ 사이에 완벽한 교류를 이뤄 낼 수 있다네. 이 ‘뭔가’에 대해선 이따 말미에 이야기하도록 하지. 그래, 수술용 칼이 필요해. 그런데 그 칼이 어떤 효과를 낼지 한번 생각해 보게나. 단단한 감각의 벽을 완전히 무너트리고, 아마도 인류가 탄생한 이후 처음으로 한 영혼이 영적 세계를 마주하게 하는 길을 열 걸세.” 그리고 그는 거기에서 잠깐 어떤 존재와 마주 서게 되었다. 그것은 인간도 짐승도 아니었으며, 살아 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니었다. 만물이 뒤섞여서 혼재된 형체였지만, 형태가 부재한 것과 다름없었다. 그 순간, 육체와 영혼의 성례는 와해되었고, “자, 이제 가자”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고는 별들 너머의 칠흑 같은 어둠, 영원한 어둠이 드리웠다.
마구
재인 / 히가시노 게이고 글, 이혁재 옮김 / 2011.12.01
14,800원 ⟶ 13,320원(10% off)

재인소설,일반히가시노 게이고 글, 이혁재 옮김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가이요 고등학교의 에이스 투수 스다 다케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운명의 1구를 던진다. 그러나 그 공은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 투수에게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폭투가 되어 가이요 고등학교를 패전으로 이끈다. 그로부터 열흘 후, 스다와 배터리로 활약했던 포수이자 야구팀 주장 기타오카가 학교 근처 제방에서 변사체로 발견되고, 경찰은 그가 남긴 앨범에서 “나는 마구를 봤다.”는 메모를 찾아낸다. 그리고 얼마 후, 스다 다케시 또한 한쪽 팔이 잘린 채 신사의 숲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다. 그의 곁에서 발견된 것은 ‘마구’라는 다잉 메시지.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독자들은 주인공 스다가 세상에 대한 분노를 간직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충격적이고도 비극적인 진실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한 주인공의 비극적인 운명이 한마디로 응축된 것이 바로 ‘마구’라는 단어로,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그 무겁고도 어두운 진실 앞에 비운의 천재가 겪어야 했던 왜곡된 삶과 비참한 죽음에 대해 참을 수 없는 슬픔을 느끼게 된다.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가장 스케일이 크고, 복잡한 사건과 복선이 맞물려 돌아가는 가장 입체적인 작품이다. 두 고교 야구 선수의 의문의 죽음, 그리고 그 며칠 전에 일어난 전기 회사 폭파 미수 사건, 또 전기 회사 사장 납치 협박 사건. 언뜻 보면 도저히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별개의 사건들이 교묘히 한 지점에서 맞물리면서 각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진실이 하나씩 드러난다. 그리고 그 사건 하나하나가 모두 명확한 동기와 배경을 가진 채 하나의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서스펜스와 쾌감을 느끼게 된다.프롤로그 에피소드 포수 증언 다잉 메시지 추적 약속 오른팔 에필로그 해설 / 곤다 만지“세상에서 가장 슬픈 투수 이야기. 전율이 느껴진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투수 한 천재 투수의 마구(魔球)를 향한 무서운 집념과 비극적 운명, 그리고 그 뒤에 숨은 슬픈 비밀 고교 야구의 성전인 봄 고시엔 1차전 경기.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가이요 고등학교의 에이스 투수 스다 다케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운명의 1구를 던진다. 그러나 그 공은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 투수에게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폭투가 되어 가이요 고등학교를 패전으로 이끈다. 그로부터 열흘 후, 스다와 배터리로 활약했던 포수이자 야구팀 주장 기타오카가 학교 근처 제방에서 변사체로 발견되고, 경찰은 그가 남긴 앨범에서 “나는 마구를 봤다.”는 메모를 찾아낸다. 그리고 얼마 후, 스다 다케시 또한 한쪽 팔이 잘린 채 신사의 숲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다. 그의 곁에서 발견된 것은 ‘마구’라는 다잉 메시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정한 데뷔작이자 혼신의 역작 미스터리의 제왕이라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식적인 데뷔작은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인 『방과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히가시노 게이고를 세상에 알린 최초의 작품은 그가 25세 때 내놓은 본 소설 『마구』이다. 이 작품은 1984년 제30회 에도가와 란포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라 당시 무명이었던 히가시노 게이고를 크게 주목받도록 만들었지만, 결국은 많은 논란 끝에 수상을 놓치고 말았다. 당시의 심사 위원이었던 세키구치 엔세이 씨가 후에 쓴 『에도가와 란포 상과 일본의 미스터리』라는 저서에는 당시의 일이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아까웠던 것은 전년의 『마구』라는 작품으로, 고교 야구를 테마로 한 작품성이 우수한 청춘 미스터리였지만 최대의 수수께끼인 ‘마구’의 정체를 둘러싸고 논의가 백출, 수상을 놓친 일이 있었다. 그래서였는지 이 작품은 바로 출간되지 않고 쓰인 지 4년 후에야 약간의 개작을 거쳐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진실은 너무 무겁고 너무 깊다 주인공인 스다 다케시는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 투수로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에게 스카우트 1순위로 꼽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지만 이상하리만치 어둡고 굴절된 성격을 가진 청년으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서글픔을 간직한 채 오직 야구 하나에만 무섭게 매달려 살아간다. 그러던 그가 살해되면서 ‘마구’라는 다잉 메시지를 남긴다. 일반적으로 다잉 메시지란 문자 그대로 죽는 순간 남기는 메시지로, 죽기 직전 마지막 남은 힘을 모두 짜내 자신을 살해한 자에 대한 실마리가 될 만한 무언가를 남기는 것. 그래서 그 메시지의 내용은 대개 불완전하며, 그불완전성으로 인해 추리 소설에서 암호 트릭의 하나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상 대개의 다잉 메시지는 부자연스럽고 무의미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다잉 메시지로 등장하는 ‘마구’라는 단어는 그 자체가 소설의 제목이 될 만큼 크고 깊은 의미를 지니며 주인공의 인생 궤적을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말이다.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독자들은 주인공 스다가 세상에 대한 분노를 간직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충격적이고도 비극적인 진실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한 주인공의 비극적인 운명이 한마디로 응축된 것이 바로 ‘마구’라는 단어로,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그 무겁고도 어두운 진실 앞에 비운의 천재가 겪어야 했던 왜곡된 삶과 비참한 죽음에 대해 참을 수 없는 슬픔을 느끼게 된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중량감이 실려 있는 진한 감동의 미스터리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가장 스케일이 크고, 복잡한 사건과 복선이 맞물려 돌아가는 가장 입체적인 작품이다. 두 고교 야구 선수의 의문의 죽음, 그리고 그 며칠 전에 일어난 전기 회사 폭파 미수 사건, 또 전기 회사 사장 납치 협박 사건. 언뜻 보면 도저히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별개의 사건들이 교묘히 한 지점에서 맞물리면서 각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진실이 하나씩 드러난다. 그리고 그 사건 하나하나가 모두 명확한 동기와 배경을 가진 채 하나의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서스펜스와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또 하나, 미스터리 소설이 문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이상은 단순한 서스펜스와 퍼즐 맞추기 식 쾌감만으로는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으며, 바로 여기서 우리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 각광받는 이유를 유추할 수 있다. 가난한 환경에서도 살아 보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인간에 대한 따스한 눈길,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면서 얻게 되는 감동이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에 문학성과 사회성을 부여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자신을 가난하고 외롭게 만든 세상에 대한 분노,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어머니에 대해 갖는 지극한 사랑의 마음. 주인?의 이 두 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하나의 엄청난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이 소설은 지켜보는 내내 독자들에게 인간의 운명과 그것을 결정짓는 조건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며, 주인공의 처절한 선택에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을 느끼게 되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문학성을 함께 갖춘 걸작이다.
마음 지키기 연습
동네스케치 / 코이케 류노스케 글, 양영철 옮김 / 2011.12.05
12,000원 ⟶ 10,800원(10% off)

동네스케치소설,일반코이케 류노스케 글, 양영철 옮김
일분일초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잡념들 속에서 마음의 평온과 안정을 지키기 위한 집중의 행복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블로그 등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범람으로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누군가의 점심 메뉴가 무엇이었는지, 오늘의 기분은 어떤지, 투표는 했는지, 결혼식은 언제인지 등의 정보를 알 수가 있다.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 \'남의 일 같은 거 관심 없어\'라는 태도로 살아왔던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모르고 있을 때는 상관이 없지만, 연락 한 번 없이 지내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블로그에 방문해 \"나 모월 모일에 결혼해~\"라는 덧글이라도 한 줄 달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한다.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말이다. 그런데 이런 \'반응의 강요\'가 사회적 현상이 되는 때가 있다. 대구 지하철 참사나 용산 철거 사태, 우면산 산사태처럼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다. 국외로 눈을 돌려 보면 미국의 9.11 테러나 지진으로 인한 일본의 대규모 피해 등이 이에 해당한다. 대규모 참사의 당사자, 혹은 그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사태를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모든 일들을 뒤로 하고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머리말_ 고통은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한다 제1장. 마음에 박힌 두 번째 화살 재난을 겪으면 애도해야 하는가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 시련에서 건져 낸 교훈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자 현실과 비현실, 그리고 인연 보고 들은 것에 세뇌당하다 제2장. 거짓 자비를 기르다 불쌍한 사람을 돕는 나는 훌륭한 사람? 친절한 마음은 어디에서 생기나 애인에게는 불친절하고 남에게는 친절하다 제멋대로 분류되는 불완전한 친절 모든 친절은 거짓이다 친절한 마음에서 자비로 나아가다 친절한 마음을 유지하려면 자비 명상에서 진정한 자비로 제3장. 행복의 정의가 바뀌다 지금까지 행복이라고 믿어 왔던 것은 쾌감, 도파민, 행복 쾌감이 늘어나면 결핍감도 늘어난다 가난한 사람들의 건강한 마음 풍요가 마음을 병들게 한다 인터넷은 새로운 쾌감의 원천 ‘새로운 댓글이 있습니다’ 뭐든지 다 들어주면 응석받이가 된다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기호적 가상에서 신체적 현실로 자숙에서 발견한 작은 씨앗 죽음 앞에 내던져진 쾌감 죽음을 이미지 트레이닝하다 소수의 각성에서 새로운 흐름으로 평온한 마음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집중이 평온과 행복으로 가는 길을 연다 규칙적인 생활의 반복이 주는 효과 성장의 불꽃놀이는 끝났다 자연이나 과거에서 배우려는 노력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분별하다 시간을 낭비해 보라생각을 버린 그 자리에서 마음을 지키다 [마음 지키기 연습]으로 돌아온 코이케 류노스케 우리를 괴롭히는 잡다한 생각을 바로 알고 제대로 버리는 방법을 이야기했던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행복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류노스케는 [마음 지키기 연습]에서 크나큰 재난을 겪은 후에 마음을 다스리는 일을 \'부처의 화살\'에 비유해 운을 뗀다. 석가모니는 \"세계가 유한하든 무한하든, 태어남이 있고 늙음과 죽음도 피할 수 없다. 근심과 슬픔, 괴로움과 번민도 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있다\"고 했다. 석가모니는 이를 화살 맞은 사람에 비유해, 화살이 누구의 것이고 어떻게 생겼고 어떤 활에서 발사되었는지 따지기보다 화살을 뽑아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것이다. 류노스케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한탄하거나 불평할수록 마음의 괴로움은 더욱 커져만 가는 것이니,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자신의 마음을 잘 감시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미 일어난 일이 현실이라면, 이 현실에 대해 \'짜증나\'라든가 \'귀찮다\'라는 마음의 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비현실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해 마음을 잠재우는 방법을 이야기한 뒤, 자비의 마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작은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나 이해타산에 의한 거짓 친절이라도 좋다. 시작은 위선(僞善)일지라도 점차 \'위(爲)\'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익히면 된다는 것이다. 커다란 불행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또 그 다스린 마음에 자비를 채운 후 저자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이며 또 진정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짚어나간다. 삶은 풍족해졌는데 자살자는 늘어난다 행복이라고 굳게 믿었던 것들은 행복이 아니었다 이제 대다수의 사람들은 춥고 냄새나는 화장실이나 무더운 교실을 견디지 않아도 되고, 한겨울에 개울가에서 찬물로 빨래하는 일 따위도 하지 않는다. 몇 시가 됐든 먹고 싶은 음식은 대개 먹을 수 있으며, 철마다 좋은 옷이나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즐길 수도 있다. 좀 더 풍족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는 것이 행복이라면, 분명 우리는 행복해졌다. 그런데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은 늘어만 갈까. 2010년 자살자는 15,566명이었다. 매일 42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에서 한국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자살자가 가장 적은 그리스가 2.8명이고 자살률 2위인 일본이 19.7명인데 한국은 28.1명으로 집계되었다). 답은 하나다. 이제까지 우리가 행복이라고 믿고 추구해왔던 것은 행복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쾌감을 느끼는 기회는 분명 늘어났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사용하는 많은 것들은 대개 쾌감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쾌감이 곧 행복이라는 믿음 속에서 모두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하지만 \'쾌감=행복\'이 아니라면? 진정한 행복으로의 전환 인내와 평온을 회복하고 집중의 스위치를 켜라 류노스케는 이제까지 사람들은 행복이 아니라 쾌감을 얻기 위해 질주해왔다고 지적한다. \'도파민\'이라는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는 말이다. 자동차를 사고 \'이제 대중교통에서 몸 부대끼며 이동하지 않아도 돼!\'라는 생각에 뇌에서 도파민이 방출되고, 그 순간의 기쁨을 행복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 즐거움은 오래가지 못할뿐더러, 계속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 쾌감에 익숙해질수록 불쾌한 것을 점점 견딜 수 없어지기 때문에 또다른 쾌감을 찾기 위해 안절부절하게 된다. 쾌감의 악순환에 빠져드는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도리어 쾌감을 줄여야 한다. 원하는 것을 뭐든지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응석받이 아이는 오히려 쉽게 짜증을 내는 사람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저자는 균형감각을 유지하고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편으로 불교의 사수념(死隨念), 즉 죽음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이야기한다. 또 욕망을 실현하고 싶다는 충동의 빈도를 줄이고 기다리거나 평범한 일을 담담하게 반복하는 시간을 늘리라고 말한다. \'마음이 안정되고 신경이 산뜻한 상태\', 즉 \'집중\'하고 있는 상태를 만들라는 것이다. 호흡하는 것, 음식을 천천히 씹어먹는 것,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처럼 일상의 소소하고 반복적인 활동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능력. 그것이야말로 더 비싼 차, 더 넓은 집, 더 많은 돈, 더 많은 관심을 행복이라 믿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달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저자가 달아주고 싶은 진정한 행복의 안테나일 것이다.
틱낫한의 마음 한가운데 서서
북북서 / 틱낫한 글, 류가미 옮김 / 2009.01.12
11,000원 ⟶ 9,900원(10% off)

북북서소설,일반틱낫한 글, 류가미 옮김
틱낫한이 전하는 깨달음에 관한 우화 우리는 슬픔 이상의 존재이고, 고통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 틱낫한은 열 편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깨달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깨달음은 고통스러운 인간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고통스러운 인간의 삶 속에서 어떻게든 마음의 평화를 얻어 보려는 노력이다. 또한 이 책은 깨달음에 관한 우화인 동시에, 가혹하고 잔인했던 베트남의 현대사를 헤쳐 나가야 했던 틱낫한 자신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 우화집은 아름답고 즐거운 도솔천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도 많고 서러움도 많은 인간의 삶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굴곡이 많은 베트남의 역사, 그 슬픔과 고통에서 한 번도 고개를 돌린 적이 없는 그는 그 역사 만큼이나 굴곡있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그는 누구를 탓하지도, 누구를 미워하지도 않았다. 그는 다만 고통과 슬픔을 끌어안아 더 큰 사랑과 연민을 길러냈을 뿐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에게 ‘고통의 바다 속에서도 우리는 오롯이 마음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 우화집 역시 우리에게 아무리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도, 우리의 마음은 태풍의 눈처럼 고요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우리는 파도치는 세상에서 잔잔한 바다를 만나게 될 것이다.옛날 옛적 숲 속에서 키 큰 소나무들 소나무 문 들꽃 한 묶음 그곳에 아름다운 눈이 있었네 보디사트바가 된 공주 소년은 산에서 내려왔다 외로운 분홍빛 물고기 달에 닿은 대나무 작약꽃 옮긴이의 글 - 이 책과의 만남, 그리고 틱낫한 스님
쉬운성경 리틀메시지
바이블리더스 / 김영배 지음 / 2017.10.25
23,000원 ⟶ 20,700원(10% off)

바이블리더스소설,일반김영배 지음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읽고 성경의 맥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그 분량을 삼분의 일로 압축했다. 읽으면 성경 지식이 풍성해지고 문학을 느낄 수 있도록 각 성경의 앞에 국내외의 좋은 시들을 곁들인 머리말을 두었다.일러두기 리틀메시지 머리말 구약성경 창세기Genesis 출애굽기Exodus 레위기Leviticus 민수기Numbers 신명기Deuteronomy 여호수아Joshua 사사기Judges 룻기Ruth 사무엘상1Samuel 사무엘하2Samuel 열왕기상1Kings 열왕기하2Kings 역대기상1Chronicles 역대기하2Chronicles 에스라Ezra 느헤미야Nehemiah 에스더Esther 욥기Job 시편Psalms 잠언Proverbs 전도서Ecclesiastes 아가Song of Songs 이사야Isaiah 예레미야Jeremiah 예레미야애가Lamentations 에스겔Ezekiel 다니엘Daniel 호세아Hosea 요엘Joel 아모스Amos 오바댜Obadiah 요나Jonah 미가Micah 나훔Nahum 하박국Habakkuk 스바냐Zephaniah 학개Haggai 스가랴Zechariah 말라기Malachi 신약성경 마태복음Matthew 마가복음Mark 누가복음Luke 요한복음John 사도행전Acts 로마서Romans 고린도전서1Corinthians 고린도후서2Corinthians 갈라디아서Galatians 에베소서Ephesians 빌립보서Philippians 골로새서Colossians 데살로니가전서1Thessalonians 데살로니가후서2Thessalonians 디모데전서1Timothy 디모데후서2Timothy 디도서Titus 빌레몬서Philemon 히브리서Hebrews 야고보서James 베드로전서1Peter 베드로후서2Peter 요한1서1John 요한2서2John 요한3서3John 유다서Jude 요한계시록Revelation 세계 최초 시와 함께 읽는 독서용 쉬운성경 리틀메시지 첫째 쉬운성경 리틀메시지는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읽고 성경의 맥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그 분량을 삼분의 일로 압축했습니다 둘째 쉬운성경 리틀메시지는 읽으면 성경 지식이 풍성해지고 문학을 느낄 수 있도록 각 성경의 앞에 국내외의 좋은 시들을 곁들인 머리말을 두었습니다 셋째 쉬운성경 리틀메시지는 지명과 인명은 대한성서공회의 성경에서 고유명사화 된 것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그러나 편의상 애굽 같은 지명은 성경 제목은 그대로 두되 머리말 설명이나 본문에서는 이집트로 바꿨습니다 그 외의 것은 가능하면 현재 사용되는 발음에 가깝게 표기했습니다 넷째 쉬운성경 리틀메시지는 기존 성경처럼 저자의 상상이 아니라 원문에 충실하면서 읽기 쉬운 번역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여러 영어 역본 성경들 가운데 중심 성경은 킹 제임스 성경입니다 그래서 개정성경에 빠진 성경 구절을 킹 제임스 성경에 준해 번역해 넣었습니다 개정성경의 여호와로 번역된 구절은 킹 제임스 성경의 the Lord로 번역한 것에 따라 주主로 번역했습니다 다섯째 쉬운성경 리틀메시지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우리말의 특성을 살려 문장 부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띄어쓰기만으로 글을 썼습니다 여섯째 쉬운성경 리틀메시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 사이사이 관련 삽화를 삽입했습니다
마흔 이후, 이제야 알게 된 것들
랜덤하우스코리아 / 김경집 글 / 2012.06.18
13,000원 ⟶ 11,7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소설,일반김경집 글
인문학자 김경집의 중년을 위한 40가지 인생 성찰 인문학자 김경집이 전하는 중년을 위한 인생철학. 이 책은 작년까지 가톨릭대학교에서 인간학과 영성 과정을 가르쳤던 교수로서, 삶의 고민거리와 책의 담론을 결합하여‘북멘토링’이라는 뜻깊은 역할을 시도했던 칼럼니스트로서, 통찰과 성찰이 응축된 결정체이다. 책이 담고 있는 40가지 인생 성찰은 “속도를 얻으면 풍경을 잃고, 속도를 잃으면 풍경을 얻는다”는 문장으로 수렴된다. 이때 저자가 추구하는 것은 속도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슬기로운 삶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목표지향적 행위”인 달리기와 “과정을 누리는 행위”인 걷기를 이야기한다. “이런저런 생각을 누리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 삶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뛰어갈 때는 “빛조차 뚫지 못하는 내 모습을 땅바닥에, 담벼락에 드러내는 나 자신의 가늘고 긴 실체”인 그림자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다. ‘마흔앓이’에 대해 섣불리 진단하거나 달달한 위안의 메시지를 부려놓지 않으면서도 열심히 살아온 삶에 대한 자부와 멋지게 살아갈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지금의 내 나이가 제일 좋은 것이라고 긍정하는 이 책은 중년에 이른 독자들에게 “다사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서문 살아온 날들로부터, 살아갈 날들에 부쳐 하나 혼자 걷는다는 건 온전한 나 자신을 만나는 일이다 둘 내 몸에 하찮은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셋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은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에 대한 것이다 넷 눈인사도 못하고 영영 이별할 일이 적지 않다 다섯 덕을 베풀면 외로울 일이 없다 여섯 그 사람이 있어서 내가 행복하다 일곱 화이부동, 함께 어울리되 자신을 잃지 마라 여덟 속도를 잃으면 풍경을 얻는다 아홉 꽃 진 뒤 비로소 잎이 보이듯 소박하고 도타운 존재에도 마음과 눈을! 열 때로는 불편함이 생각지도 못한 여유를 준다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제안 · 1 지공족을 예우하라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제안 · 2 실버도서관 건립 열하나 겨울 지나면 봄이 온다는 그 엄연한 진실을 꿰뚫어보라 열둘 아름다운 풍경 앞에선 카메라가 아니라 마음의 눈을 열자 열셋 절망의 바닥을 친 사람이 평범한 일상에 더 감사한다 열넷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가슴에 사무칠 때가 있다 열다섯 불우한 이를 보고 나의 처지를 감사하는 것은 비겁하다 열여섯 개인의 명예와 부귀보다 모두의 자유와 정의를 위하여 더 오래 고민하자 열일곱 어느 하루 허튼 날이 있으랴 열여덟 숨넘어갈 때조차 옛사람들은 나무에 핀 꽃을 보며 삶을 도닥일 줄 알았다 열아홉 떠나간 사람들의 흔적을 간직하고 산다는 것 스물 추억의 풍경 앞에서 오랜 시간의 흔적들을 음미해보자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제안 · 3 선물은 책으로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제안 · 4 시적 감수성을 되찾자 스물하나 그들도 나와 다르지 않다 스물둘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과 애정이 없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스물셋 아이들에게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필요하다 스물넷 한 끼 굶음으로써 나눌 수 있는 아픔과 희망이 있다 스물다섯 따뜻한 삶이 가장 성공한 삶이다 스물여섯 젊음은 잃는 것이 아니라 잊는 것이다 스물일곱 그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이 있다 스물여덟 야속하게 느껴질 때를 경계하라 스물아홉 노장들이 의연하게 버티는 모습은 숙연함을 불러일으킨다 서른 제자리에 있을 때 진정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제안 · 5 추억의 영화관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제안 · 6 남자들이여, 요리를 배웁시다 서른하나 불의와 비겁을 부끄러워할 줄 알자 서른둘 자유로운 개인이 가장 큰 가치다 서른셋 다음 세대를 위해 오래된 의자를 비워두자 서른넷 의견이 다른 사람과도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추자 서른다섯 계산보다는 생각이, 생각보다는 존재가 앞서기를 서른여섯 가지 않은 것과 중도 포기는 다르다 서른일곱 존경받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야 한다 서른여덟 지금이 가장 좋은 나이다 서른아홉 당신이 고맙습니다 마흔 그것으로 족하다2007년 《나이듦의 즐거움》을 통해 “나이듦은 생의 본질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라고 통찰한 바 있는 인문학자 김경집이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의 한중간에 놓인 중년을 위한 웅숭 깊은 에세이를 출간했다. 《마흔 이후, 이제야 알게 된 것들》은 작년까지 가톨릭대학교에서 인간학과 영성 과정을 가르쳤던 교수로서, 삶의 고민거리와 책의 담론을 결합하여 ‘북멘토링’이라는 뜻깊은 역할을 시도했던 칼럼니스트로서, 김경집의 농익은 통찰과 성찰이 응축된 결정체이다. “속도를 얻으면 풍경을 잃고, 속도를 잃으면 풍경을 얻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살면서 저질러온 허물들 때문에 부끄러워하고 불안해하기보다는 그 허물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그것에서 뭔가 배울 수 있기를 겸손하게” 도닥이며, 마흔을 넘기고 보니 비로소 선연해졌던 인생의 우선순위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나간다. 그렇게 자연으로부터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그 엄연한 진실”을 깨닫고, 《논어》로부터 “덕을 베풀면 외로울 일이 없다”는 이치를 터득하고, 여행으로부터 “때로는 불편함이 생각지도 못한 여유를 준다”는 명제를 얻는다. 때로 이야기는 화로, 운수통, 세시봉같이 동시대를 살아낸 사람들끼리 나눌 수 있는 추억담을 씨줄로, 《호밀밭의 파수꾼》《카르마조프가의 형제들》처럼 시대를 관통하는 문학작품을 날줄로 자유자재로 엮인다. 이 책의 40가지 인생 성찰은 “속도를 얻으면 풍경을 잃고, 속도를 잃으면 풍경을 얻는다”는 문장으로 수렴된다. 이때 저자가 추구하는 것은 속도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슬기로운 삶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목표지향적 행위”인 달리기와 “과정을 누리는 행위”인 걷기를 이야기한다. “이런저런 생각을 누리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 삶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뛰어갈 때는 “빛조차 뚫지 못하는 내 모습을 땅바닥에, 담벼락에 드러내는 나 자신의 가늘고 긴 실체”인 그림자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다. 살아온 날들로부터, 살아갈 날들에 부쳐 저자에게 중년은 “살아온 날들로부터 마련한 몇 가지 삶의 지혜를 후배들에게 나눠줄 수 있고, 살아갈 날들에 대한 꿈을 두려움 없이 차분하게 펼치며 선배들에게 자극이 될 수도 있는 고마운 시간”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일은, 생의 첫 25년은 배우고, 다음 25년은 가르치고, 마지막 25년은 글 쓰며 살기로 마음먹은 저자가 온 생애에 걸쳐 실천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실제로 저자는 25년째 가르치던 해, 쉰넷의 나이에,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지금은 충청도 서산시 해미면에서의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다. 인생의 절반을 보내고 난 뒤의 삶에 대한 저자의 고민은 노년층을 위한 사회적 제안인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제안 1~6으로 이어진다. 노인 복지제도에 대한 아쉬움, 실버도서관과 추억의 영화관 제안, 나이 든 남자에 대한 소회를 통해 저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년화를 사회적 고민으로 공유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중년이 후배 세대는 물론, 선배 세대를 위해서도 고민해야 하는 나이임을 역설한다. 이는 “상처를 입힌 게 있으면 용서받고 그가 남겨둔 상처 있으면 씻어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진 나이도 되지 않았습니까”라는 자문과 닿아 있다. 저자에 따르면 중년은 “모두의 자유와 정의를 위하여 더 오래 고민”해야 하고 “불의와 비겁을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하고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야” 하는, “성숙해진 나이”이다. ‘마흔앓이’에 대해 섣불리 진단하거나 달달한 위안의 메시지를 부려놓지 않으면서도 열심히 살아온 삶에 대한 자부와 멋지게 살아갈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지금의 내 나이가 제일 좋은 것이라고 긍정하는 이 책은 중년에 이른 독자들에게 “다사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나라원 / 마키 다카코 (지은이), 은영미 (옮긴이), 오니키 유타카 (감수) / 2023.12.05
15,000

나라원취미,실용마키 다카코 (지은이), 은영미 (옮긴이), 오니키 유타카 (감수)
종아리를 만져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고,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점에서 종아리는 마치 셀프닥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또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근육기관이기도 하다. 종아리 근육이 피로하지 않도록 매일 5분만 주물러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몸이 따뜻해진다. 그 결과 면역력도 높아지면서 고혈압, 당뇨병, 암, 심근경색, 아토피, 천식, 요통, 무릎통증, 하지정맥류, 어깨결림, 냉증, 불면증, 갱년기 및 치매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책에는 스스로 자신의 종아리를 마사지하는 방법과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이 컬러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종아리마사지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 일생 동안 만병을 예방하고 개선시켜주는 최강의 건강법이자 장수법이다.프롤로그- 오래 사는 사람의 종아리는 어떤 상태일까? 종아리마사지가 건강에 미치는 효과 오래 살게 하는 종아리, 일찍 죽게 하는 종아리 PART 1.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해주는 종아리마사지법 의자에서 하는 1분간 종아리마사지 바닥에서 하는 기본 종아리마사지 다른 사람에게 해주는 종아리마사지 PART 2. 왜 종아리를 주무르면 오래 살까? 싫증을 잘 내는 사람도 꾸준히 할 수 있다 단 10분 마사지로 혈압수치가 내려갔다 뇌경색, 암, 불임. ‘냉증 신드롬’의 공포 종아리를 주물렀더니 링거액이 흡수되기 시작했다! 하체에는 혈액의 70%가 집중되어 있다 밀킹액션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뜨겁고 딱딱하면 고혈압이다? 종아리가 알려주는 5가지 이상 징후들 쥐가 나는 것은 건강이 좋지 않은 증거 종아리 힘으로 치매증상을 극복하다 복식호흡과 웃음이 치료 효과를 높인다 PART 3. 종아리마사지로 병원을 멀리하게 된 체험담 냉증 제거 마사지로 다리와 허리가 따뜻해지고 변비가 사라졌다 잠투정이 심하던 두 살짜리 딸이 2분 만에 쌔근쌔근 잠들었다 마사지로 혈압이 내려가고, 1개월 만에 현기증이 사라졌다 원인을 모르던 허리, 등, 좌반신 통증이 개선되었다 3주 만에 피부가 좋아지고 얼굴도 작아지는 쁘띠 성형 효과를 봤다 10년간 앓아온 뒷목 뭉침이 해소되었다 심근 ‘70% 괴사’에서 사회복귀 가능, 콜레스테롤 수치도 내려갔다 PART 4.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냉증 해소법’ PART 5. 암세포도 물리치는 ‘면역력 향상법’ PART 6. 체지방을 태워 다리를 늘씬하게 하는 ‘다이어트법’ PART 7. 혈관 나이를 되돌리는 ‘고혈압 ? 동맥경화 개선법’ PART 8. 90세부터도 젊음을 되찾아주는 ‘노화방지법’ PART 9. 통증과 피로를 없애주는 ‘허리통증 ? 무릎통증 ? 어깨결림 치료법’ PART 10. 호르몬 균형을 바로잡는 ‘불면증 ? 우울증 치료법’ PART 11. 알레르기 치료를 도와주는 ‘아토피 ? 꽃가루알레르기 ? 천식 개선법’ PART 12.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종아리마사지 1문1답 감수 후기 - 종아리마사지의 불가사의한 힘“종아리마사지는 일생 동안 만병을 예방하고 개선시켜주는 장수 마사지다. 하루 5분씩만 종아리를 주물러도 혈액순환이 잘 되고 몸이 따뜻해지면서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종아리의 8가지 특징 지금 바로 자신의 종아리를 만져보자. 종아리를 만졌을 때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현재 스트레스가 아주 많이 쌓여 있거나 몸 어딘가에 분명히 이상이 있는 것이다. '손바닥보다 차갑다, 열이 나듯 뜨겁다, 탄력이 없이 흐물흐물하다, 딱딱하게 굳어 있다, 빵빵하게 부어 있다, 속에 멍울이 있다, 누르면 아픈 데가 있다, 손으로 눌렀다 떼면 자국이 오래 간다.' 그렇다면 반대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종아리, 즉 앞으로 건강하게 장수할 사람의 종아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차갑거나 열이 없이 적당히 따뜻하다, 고무공처럼 탄력 있다, 갓 쪄낸 찰떡처럼 부드럽다, 피부가 팽팽하다, 속에 멍울이 없다, 손으로 눌렀을 때 아픈 데가 없다, 손으로 눌렀다 떼면 금방 원상태로 돌아온다, 통증이나 피로감이 없다.’ 이 둘 가운데 당신은 어디에 해당하는가? 만약 전자에 속하는 증상이 한 가지라도 있다면 당장 오늘부터 종아리 근육을 매일 5분씩 주물러서 풀어주어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근육기관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혈액은 중력의 법칙에 따라 약 70%가 하체에 모여 있다. 혈액이 아래에 계속해서 쌓이기만 한다면 우리 인간은 당연히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종아리는 혈액이 아래에 쌓이지 않도록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밀어 올리는 작용을 한다. 이 종아리의 기능이 약해지면 혈류가 막혀 혈전이 생기기 쉽고, 혈관이 노화되면 뇌졸중이나 심장병 같은 무서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영양도 호르몬도 원활하게 흐르지 않고, 혈액도 몸 구석구석까지 닿지 않아 몸이 차가워진다. 몸이 차가워지면 위장과 심장, 신장이 잘 작동하지 않으므로 면역력도 떨어진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우리 몸 상태는 곳곳이 손상된다. 그래서 감기에 잘 걸리며 지방과 노폐물이 쌓여 몸이 쉽게 붓거나 살이 잘 찌며 피부가 탁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거리기도 한다. 종아리마사지는 만병을 막아주는 장수 마사지다!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간단하다. 종아리를 매일 5분씩 정성껏 마사지해주기만 해도 몸이 따뜻해지면서 자율신경이 원활하게 조절되고 면역력도 한층 높아진다. 실제로 종아리마사지를 통해 냉증과 변비가 사라지고, 오랜 세월 앓아온 허리통증이 시술 2회 만에 가라앉았으며, 암 종양 수치와 혈압 수치가 내려가고, 살이 빠졌으며, 피부에 윤기가 생기고, 잠투정이 심하던 아기가 마사지 2분 만에 쌔근쌔근 잠든 사례도 있다. 종아리 근육 하나가 이렇게 우리 몸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즉 만져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고,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점에서 종아리는 ‘셀프닥터’와 같고, 종아리마사지는 평생 동안 만병을 예방하고 개선시켜준다는 점에서 ‘장수 마사지’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종합 베스트셀러 1위, 건강 베스트셀러 1위, 45만 독자를 사로잡은 책 이 책 PART 1에서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종아리마사지법을 컬러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든 실천할 수 있고, ‘잘 자고’, ‘잘 배설하고’, ‘어깨결림이 풀리는’ 등의 효과를 빠르면 당장 오늘부터 체감할 수 있다. 또 PART 2, 3에서는 종아리 건강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체험담을, PART 4 이후에서는 냉증, 면역력 저하, 비만, 고혈압, 불면증, 요통 등 증상에 따른 종아리 건강법을 제안해놓았다. PART 12의 Q&A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건강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출간 후 3개월 만에 45만 독자를 사로잡은 책이다. 또한 여러 TV 프로그램과 신문 등에 방영되고 게재되면서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다고 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더 중요한 화두가 된 요즘이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특히 나이든 부모님을 위해 각 가정에 한 권씩 비치해두고 읽고 실천해야 할 귀중한 책이다.
꿈이 있는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센추리원 / 쇼 티모시 야노 글 / 2012.07.20
14,000

센추리원소설,일반쇼 티모시 야노 글
공부는 How가 아니라 Why다 … ‘불치병에 걸린 아이들을 치료하는 의학자’란 꿈을 갖고 공부한 쇼 야노. 목적이 있었기에 열 살 많은 동기생들과의 공부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공부의 성과는 기술이 아니라 목적이 결정한다. 자기주도학습뿐 아니라 체험학습마저 학원에서 배우는 한국 사회에 던지는 쇼 야노의 목적이 이끄는 공부의 힘. ‘동양인 공부기계’라는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고 ‘리틀 아인슈타인’이라는 찬사를 받기까지의 도전 이야기 … 9살 때 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뛰어난 자질을 보였지만 동양인이란 이유로,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차별과 편견을 받아야 했다. 그런 그가 역경을 극복하고 미국 최연소 M.D/Ph.D 학위를 받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닥터 야노의 적게 공부하고 많이 남기는 뇌를 깨우는 공부법 … 열 살이나 많은 동기생들과 경쟁에서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 뇌의 특성을 활용해 적게 공부해도 많이 남기는 학습법을 만들다.Prologue 공부는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한다 Chapter 1 목적이 이끄는 공부가 성공한다 누구도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왜, 공부하는가? 마음이 강한 사람이 공부에도 강하다 나는 매일 나를 이긴다 공부가 훨씬 재밌어지는‘ 수평적 사고방식’ Chapter‘ 2 나’를 공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호기심은 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다 먼저, 내가 누구인지 써보자 큰 꿈일수록 힘이 세다 내가 나를 공부하는 이유 꿈은 가솔린, 공부는 엔진 Chapter 3 뇌가 좋아하는 공부는 따로 있다 적게 공부해도 많이 남기는 학습 효율성의 3원칙 원칙1. 쪼개고 꺼내고 연결하라 - 정리력 원칙2. 강렬할수록 오래 남는다 - 기억용이성 원칙3. 반복과 연습만이 진리다 - 복구력 Chapter 4 공부가 쉬워지는 닥터 야노의 비법 노트 어려운 것도 척척 외워지는 암기의 비밀 쓰는 것만으로 공부가 되는 효과 두 배 노트 필기법 백 번 말해도 부족한 예습은 기본, 복습은 필수 빨리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는 속독법 그곳에 꼭 필요한 사람임을 부각시키는 면접의 기술 Chapter 5 최고의 산출을 위한 몸.마음.꿈 관리법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스케줄 관리법 청소 잘하는 사람이 공부도 잘한다 뇌를 살리는 생활습관 잠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 마음의 균형이 집중력을 높인다 공부 스트레스, 취미로 날려버리자 ‘자기회의’는 뇌를 죽인다 Chapter 6 세상이라는 교실에서 배우다 장례식장에 울려퍼진 슈베르트 즉흥곡 4번 말 한 마디의 기적, “나는 너를 믿는다” 누군가를 돕는 일은 나를 돕는 것이다 음악으로 치유되다 관점의 창을 넓혀주는 미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독서 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 Epilogue 나는 나를 위해 공부한다 Appendix 1 닥터 야노를 키운 고전 리스트 Appendix 2 닥터 야노를 키운 고전 노트 26선9살 대학 입학, 12살 로욜라대 최우등 졸업, 21살 시카고의대 최연소 M.D/Ph.D … CNN, ABC, 닛케이신문 등 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계 천재 의사 쇼 야노의 목적이 이끄는 공부! 꿈이 있는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리틀 아인슈타인’ 쇼 야노의 목적형(Why) 공부법 √ 공부는 How가 아니라 Why다 … ‘불치병에 걸린 아이들을 치료하는 의학자’란 꿈을 갖고 공부한 쇼 야노. 목적이 있었기에 열 살 많은 동기생들과의 공부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공부의 성과는 기술이 아니라 목적이 결정한다. 자기주도학습뿐 아니라 체험학습마저 학원에서 배우는 한국 사회에 던지는 쇼 야노의 목적이 이끄는 공부의 힘. √ ‘동양인 공부기계’라는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고 ‘리틀 아인슈타인’이라는 찬사를 받기까지의 도전 이야기 … 9살 때 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뛰어난 자질을 보였지만 동양인이란 이유로,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차별과 편견을 받아야 했다. 그런 그가 역경을 극복하고 미국 최연소 M.D/Ph.D 학위를 받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 닥터 야노의 적게 공부하고 많이 남기는 뇌를 깨우는 공부법 … 열 살이나 많은 동기생들과 경쟁에서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 뇌의 특성을 활용해 적게 공부해도 많이 남기는 학습법을 만들다. ‘무작정, 무턱대고 공부는’ 이제 그만. 공부를 했으면, 성과를 내라! 미국 최연소 M.D/Ph.D에 빛나는 ‘리틀 아인슈타인’ 쇼 야노의 목적형 공부법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의 열풍이 거세다. 초중고 가릴 것 없이 학교마다 자기주도학습 관련 특강이나 수업이 생겨나고 있다. 대학교 입시에서도 자기주도학습 전형 제도가 신설되고 있다. 단순히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학습 풍토에서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향해 독립적이고 능동적으로 그리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인재가 인정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자기주도학습을 가르친다’는 학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아이들의 공부, 이력관리를 대신해주는 과외가 성행할 만큼 한국사회에서 자기주도학습은 타인주도학습으로 변질되고 있다. 가뜩이나 과외와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공부한다’는 자기주도학습마저 새로운 학습 스킬이나 소위 ‘입시 전문가’들이 정해 놓은 전략으로 전락하고 있다. 끌려 다니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하는 공부는 불가능한 것일까? 여기 목적이 있는 공부, 스스로 하는 공부가 진정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몸소 증명한 청년이 있다. 바로 미국에서 ‘리틀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쇼 야노.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 아이큐(IQ) 측정 범위를 넘어선 천재. 9살에 미국 역사상 최연소 전액 장학생으로 로욜라대학 입학. 21살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을 배출한 시카고대학 의과대학원에서 최연소 의학박사, 생물학박사(M.D/Ph.D) 학위 취득. 병원성 세균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단백질 물질을 발견하는 등 의학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으며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리틀 아인슈타인’이라 불리는 청년. 1990년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의 프로필만 본다면 일반인과 달리 잠자면서도 저절로 공부가 되는 천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공부는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할 때 진정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어린 시절부터 공부로 많은 주목을 받고 그만큼의 성과를 냈지만, 어린 나이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대학 수강을 거부당하는 차별을 받기도 했고 ‘부모의 강압으로 공부만 하는 기계’라는 편견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때 깊은 상처로 좌절하기도 했지만 ‘나는 누구인가?’ ‘왜, 공부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치열한 고민 끝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공부 자체에 매진할 수 있는 답을 찾게 된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목적형(Why) 공부 그 답은 바로 ‘목적이 있는 공부가 나를 이끈다’는 단순한 진리였다. 좋은 대학이나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한 기술형(How) 공부가 아니라 ‘불치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의학자’란 꿈을 위한 목적형(Why) 공부를 했기에 지지치 않고 공부할 수 있었던 것. 주변의 기대와 강압 혹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기대감으로 무작정 무턱대고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물어라. 왜, 공부하는가?” 나침반과 지도만 있다면 망망대해에서도 항구를 찾아 갈 수 있듯이, 목적이 분명한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저자의 공부 철학은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이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목적형(Why)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우선 자신을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어떤 관계 속에 살아가는지 끝없이 질문을 던지라는 것. 이를 통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을 찾아내고 이를 현실화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 목적형 공부의 시작이다.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공부는 더 이상 ‘노동’이 아니고 ‘놀이’가 된다. 또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알고 있기 때문에 외부적인 충격이나 스트레스에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뇌가 좋아하는 공부는 따로 있다 - 닥터 야노의 뇌를 깨우는 공부법 저자가 공부에 있어 마음의 중요성만을 강조한 것은 아니다. 아홉 살 때부터 본인보다 열 살이나 많은 동급생들과 겨루면서 어떻게 하면 적은 시간을 들이고도 머릿속에 더 많이 남길 수 있는지,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기 시작했다. 공부를 ‘하는’ 대신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연구 결과 저자는 성과를 내는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깨닫고 의사답게 뇌 과학을 활용해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공부법을 확립했다. 이번 책에서는 독자들이 저자의 공부법들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뇌를 깨우는 학습 효율성의 3원칙’ ‘최고의 결과를 내는 몸.마음.꿈 관리법’ ‘공부가 쉬워지는 비법 노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이기적으로 공부하자 저자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완전한 세상을 꿈꾸는 이타주의자이지만, 공부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이기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세상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 공부하라. 그것은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기에 이기적으로 공부한다는 것은 곧 나를 믿는다는 뜻이 된다. ‘꿈이 있는 공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오늘 나의 꿈을, 그 꿈을 향한 나의 열정을 믿고, 잠자는 뇌를 다시 한번 깨워보자. 적게 공부해도 많이 남기는 학습 효율성의 3원칙 이란? 공부는 뇌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새로운 경험을 하든 새로운 지식을 쌓든 그것은 모두 뇌에 축적된다. 그런데 이 뇌라는 것이 굉장히 까다로운 녀석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어떤 지식이나 정보를 한두 번 입력해서는 뇌에서 보관 하는 기간이 길지 않다. 반복적으로 학습해야만 잘 흡수하고 오래 기억해주는 것이다. 무작정 외운 것 역시 쉽게 지워버린다. 어떻게 하면 투자한 시간과 노력보다 두 배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없을까? 답은 있다. 아래의 3가지 뇌의 특성을 활용한다면 공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 정리하는 능력(Organization) : 얻은 정보나 지식을 잘 정리하면 뇌에 저장하기 쉽고 필요할 때 다시 꺼내 사용하기도 쉽다. - 기억용이성(Memorability) : 저장한 지식이나 정보가 뇌 안에 잘 유지되어 있어야 한다. - 복구력(Retrieval) : 기억이든 정보든 자꾸 상기하고 다시 꺼내 쓸수록 점점 향상되고 사용하기 쉬워진다.
지퍼로 만드는 가죽공예 + 실물 패턴 세트
ㅁㅅㄴ / Studio Tac Creative (지은이), 위크래프트 (옮긴이), 박혜정 (감수) / 2021.05.15
52,000원 ⟶ 46,800원(10% off)

ㅁㅅㄴ취미,실용Studio Tac Creative (지은이), 위크래프트 (옮긴이), 박혜정 (감수)
가방과 지갑에 꼭 쓰이는 지퍼 사용법에 집중한 가죽공예 심화 가이드북. 지퍼의 구조와 사용법을 어떤 가죽공예 교재보다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7종류의 지갑, 가방, 필통을 만드는 가이드도 상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하나하나 따라 만들다보면 지퍼 사용법도 마스터하면서 가죽공예 실력도 한층 늘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은 모두 일곱가지로 모두 지퍼를 사용한다. 지갑, 쿠션, 필통, 가방, 성경책 형태의 입체 케이스 등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작품을 만들면서 지퍼 다루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작품 제작에 필요한 가죽과 부자재의 종류, 사이즈, 두께 등도 자세하게 기재하여 쉽게 재료를 준비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지퍼 공예 노하우를 다룬다.아이템 소개 4 지퍼의 기초 11 지퍼의 구조 12 지퍼의 종류 13 지퍼의 응용 14 슬라이더의 응용 26 지퍼가 돋보이는 가죽소품 만들기 28 다양하게 응용할수 있는 수납아이템 L자 지퍼 [미니 지갑] 30 슬릿 지퍼 [쿠션 커버] 52 크로스 지퍼 [필통] 62 트리플 지퍼 [토트 백] 80 더블 라운드 지퍼 [키 케이스] 116 ※ 지퍼틀 주문하기 / 사용 방법 130 옆판 달린 라운드 지퍼 [유니버설 케이스] 136 긴 옆판 달린 지퍼 [파우치] 152 자료집 (여러 종류의 풀러/지퍼 가공 요령) 171 패턴 178가방과 지갑에 꼭 쓰이는 지퍼 사용법에 집중한 가죽공예 심화 가이드북 가죽공예를 하다 보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인 지퍼. 대중적이고 쓰임새가 많기도 하고, 제품의 실용성과 퀄리티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자재이다. 하지만 막상 사용하려면 어렵고 복잡해서 포기하게 되는 재료이기도 하다. 「지퍼로 만드는 가죽공예」(부제: 가죽지갑부터 가죽가방까지)는 이 지퍼 다루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려주는 심화 가이드북이다. 지퍼의 구조와 사용법을 어떤 가죽공예 교재보다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7종류의 지갑, 가방, 필통을 만드는 가이드도 상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하나하나 따라 만들다보면 지퍼 사용법도 마스터하면서 가죽공예 실력도 한층 늘 수 있다. 가이드북은 총 4개의 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 지퍼의 구조, 종류, 응용 방법, 슬라이더 등 지퍼의 기초 정보 - 다양한 모든 형태의 지퍼를 활용한 가죽제품 제작법 7종류 - 지퍼 다루는 기술 - 7종류의 가죽제품과 풀러 패턴 지퍼의 기초 정보 지퍼의 구성, 구조, 각 파츠의 명칭과 작동 원리를 알려준다. 지퍼는 쓰임새가 다양한 만큼이나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쓰임새에 따라 사용하는 지퍼의 재질, 크기, 종류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좋고 범용적으로 쓰이는 지퍼 브랜드인 YKK를 기준으로 해설. 7종류의 가죽제품 제작법과 지퍼 기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은 모두 일곱가지로 모두 지퍼를 사용한다. 지갑, 쿠션, 필통, 가방, 성경책 형태의 입체 케이스 등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작품을 만들면서 지퍼 다루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작품 제작에 필요한 가죽과 부자재의 종류, 사이즈, 두께 등도 자세하게 기재하여 쉽게 재료를 준비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지퍼 공예 노하우를 다룬다. - 지퍼 모양 : 일자형, L자형, ㄷ자형 - 지퍼 부착 위치 : 포켓, 옆판, 본판, 앞판, 라운드, 크로스 - 지퍼 마감 방법 : 꼬리를 막기, 개구리 접기, 꼬리를 본판과 잇기 - 지퍼 연결 방법 : 분리하여 달기, 창틀 모양으로 달기, 구부려 달기 등 7종류의 가죽제품과 풀러 패턴 가죽공예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귀찮은 부분이 바로 패턴 제작이다. 온라인을 통해 무료나 저렴한 패턴을 구할 수도 있지만, 직접 출력하고 커팅하는 과정에서 열화나 오차가 있을 수 있고, 패턴의 정확도도 검증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취미 실용서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Studio Tac Creative이 엄선한 7종의 패턴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지퍼 풀러(슬라이더 끝에 달려서 지퍼를 여닫기 쉽게 만들어진 꼬리)의 패턴도 들어있어서 비대칭이 되거나 형태가 망가지기 쉬운 풀러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패턴세트] 가죽제품과 풀러 커팅 패턴 한국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기획으로 실물 커팅 패턴을 준비하였다. 가죽공예의 전 공정 중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운 단계가 패턴 제작이다. 독자들의 불편함을 덜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가죽제품 7종과 풀러의 실물 커팅 패턴을 제공한다. 두꺼운 종이에 재단선을 따라 미리 커팅 되어 있으므로 바로 떼내어 사용할 수 있다. 책에도 패턴의 도안이 수록되어 있지만, 이 패턴을 사용하려면 복사한 후 두꺼운 종이에 붙여서 칼로 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커팅 패턴은 이러한 번거로운 작업을 할 필요 없이 패턴을 바로 가죽에 대고 재단하면 되므로 편리하고 정확하게 재단할 수 있다.
신나는~ IQ쑥쑥 즐거운 새동요 키즈키즈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엮음 / 2012.11.01
6,000원 ⟶ 5,400원(10% off)

일신서적소설,일반일신음악연구회 엮음
바이엘 초급 수준부터 할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친근한 동요와, 다른 장르의 많이 알려진 곡들을 초급 과정에 맞춰 쉽게 편곡해서 수록하였으며, 모든 곡에 빠르기말과 나타냄말을 제시하여, 곡의 느낌과 빠르기를 충분히 살려 보도록 하였다.1. 솜사탕 2. 거리 3. 작은 동물원 4. 빙고 5. 젓가락 행진곡 6. 산중 호걸 7. 곰 세마리 8. 그대로 멈춰라 9. 생일 축하 노래 10. 캐논 11. 결혼 행진곡 12. 예쁜 아기 곰 13. 숲 속의 음악가 14. 엄마돼지 아기돼지 15. 하얀 나라 16. 종이 접기 17.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18. 엘리제를 위하여 19. 내가 제일 좋아 하는 말 20. 올챙이와 개구리 21. 루돌프 사슴코 22. 내 동생 23. 아빠와 크레파스 24. 하늘나라 동화 25. 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26. 개구리 노총각 27. 멋쟁이 토마토 28. 러브 송 29. 아기 염소 30. 화가 31. 아빠 힘내세요 32. 마법의 성 33. 우유 송 -창작동요대회 입상곡 편- 34. 피아노 35. 우리 집은 동물원 36. 빗방울 음악회 37. 꿈이 크는 책가방 38. 아이들은 39. 음악나라 악보 여행 40. 참 좋은 말 41. 넌 할 수 있어 42. 된장 한 숟가락 -스스로 반주 연주법 편- 43. 노래하는 숲속 44. 노을 45. 기차를 타고 46. 솔바람 오솔 길 47. 새싹들이다 48. 아빠 사랑해요 49. 초록별에 사는 친구들이 곡집은 아름다운 동요를 바이엘 초급 수준부터 할 수 있도록 엮은 것입니다. 1. 친근한 동요와, 다른 장르의 많이 알려진 곡들을 초급 과정에 맞춰 쉽게 편곡해서 수록하였습니다. 2. 모든 곡에 빠르기말과 나타냄말을 제시하여, 곡의 느낌과 빠르기를 충분히 살려 보도록 하였습니다. 3. 부록으로 ‘창작동요대회 입상곡’ 편과, 창작동요를 통해 연주에 도전해 보도록 ‘스스로 반주 연주법’ 편을 두었습니다.
닥터 지바고 - 상
열린책들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은이), 홍대화 (옮긴이) / 2022.04.15
15,800원 ⟶ 14,2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은이), 홍대화 (옮긴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대표작이자 유일한 장편소설. 1945년부터 10년에 걸친 기간 동안 집필하며 그의 모든 예술 세계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20세기 초 혁명과 내전으로 얼룩진 격동의 러시아 역사를 배경으로, 의사이자 시인인 유리 지바고의 삶을 통해 당대 지식인이 겪어야 했던 비참한 운명과 고뇌를 묘사했다. 특히 시대적 비극 속에서 피어난 지바고와 라라의 비극적인 사랑은 세기의 사랑 이야기로서 세계 문학사에 불멸의 흔적을 남겼다. 정치의 구호 아래 개인의 자유를 박탈당한 시대에 지극히 인간적인 삶의 존엄을 노래한 이 작품은, 장대한 서사시이며 작가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장엄한 증언이다. 이 작품을 발표한 이듬해인 1958년 파스테르나크는 했다는 평을 받으며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되었고, 전년도 수상자인 알베르 카뮈는 이 작품에 대해 이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데이비드 린이 감독하고 오마 샤리프와 줄리 크리스티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세계적인 흥행 성적을 올리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상을 석권하는 등 명작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제1권제1부 5시 급행열차제2부 다른 세계에서 온 소녀제3부 스벤티츠키 집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제4부 무르익은 숙명제5부 옛일과의 결별제6부 모스크바 임시 숙영지제7부 여로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파스테르나크 그의 모든 예술 세계를 집대성한 걸작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작가의 가장 장엄한 증언 는 사랑의 책이다. 모든 인간에게로 널리 퍼지는 그런 사랑의 책이다. ― 알베르 카뮈 ★ 1958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 『뉴욕 타임스>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 영국 UKTV 드라마 선정 최고의 러브 스토리 10 ★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 선정 20세기의 문학 ★ 선정 대학 신입생들에게 권할 책 100선 ★ 고려대학교 선정 교양 명저 60선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장편소설 『닥터 지바고』가 홍대화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파스테르나크의 유일한 장편소설로, 1945년부터 10년에 걸친 기간 동안 집필하며 그의 모든 예술 세계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20세기 초 혁명과 내전으로 얼룩진 격동의 러시아 역사를 배경으로, 의사이자 시인인 유리 지바고의 삶을 통해 당대 지식인이 겪어야 했던 비참한 운명과 고뇌를 묘사했다. 특히 시대적 비극 속에서 피어난 지바고와 라라의 비극적인 사랑은 세기의 사랑 이야기로서 세계 문학사에 불멸의 흔적을 남겼다. 정치의 구호 아래 개인의 자유를 박탈당한 시대에 지극히 인간적인 삶의 존엄을 노래한 이 작품은, 장대한 서사시이며 작가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장엄한 증언이다. 이 작품을 발표한 이듬해인 1958년 파스테르나크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되었고, 전년도 수상자인 알베르 카뮈는 이 작품에 대해 이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데이비드 린이 감독하고 오마 샤리프와 줄리 크리스티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세계적인 흥행 성적을 올리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상을 석권하는 등 명작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그 주제곡인 「라라의 테마」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홍대화 역자는 시성(詩性)과 산문성(散文性)이 공존하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까다로운 텍스트를 원작의 풍부한 어감을 살려 섬세하게 옮겼다. 번역 원본으로는 1957년에 출간된 최초의 러시아어 판본인 Boris Pasternak, Doktor Zhivago(Milano: Feltrinelli Editore, 1957)를 사용했다. 고통과 절망으로 얼룩진 혁명 시대, 불꽃처럼 타오른 인물들의 대서사시 열한 살에 양친을 잃은 소년 유리 지바고는 외삼촌에 의해 저명한 교수 집에 맡겨진다. 교수의 딸 토냐와 함께 성장한 그는 그녀와의 결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한편, 총명하고 아름다운 소녀 라라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영위해 나간다. 하지만 어느 날 어머니의 정부(情夫)로 인해 눈부신 하늘을 날아 보지도 못한 채 날개가 꺾이게 되고, 그녀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그곳에는 지바고가 있었고, 그와 그녀의 인생도 총알처럼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하는데……. 이처럼 이 작품은 부모를 여읜 유리 지바고가 성장해 지식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와, 강한 의지를 가진 라리사(라라) 기샤로바가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 즉 두 남녀 주인공의 서사를 기본 축으로 전개된다. 두 사람의 삶이 교차하며 전개되다가 몇 번의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광활한 러시아의 한 도시 유랴틴을 무대로 안타까운 사랑을 이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이야기의 얼개를 담당하는 것은 당대 러시아의 시대적 배경이다. 다시 말해 1905년의 , 제1차 세계 대전, 1917년의 2월 혁명과 10월 혁명, 백군과 적군 간의 내전, 그리고 대러시아 제국이 하루아침에 소비에트 연방으로 바뀌는 역사적 과정이 시간순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 전의 백 년보다 그 십몇 년 동안에 일어난 사건들이 훨씬 더 많았던 전대미문의 시대, 사람들은 뿌리 없는 나무처럼 이리저리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유리 지바고의 삶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는 폭풍처럼 파괴적으로 밀려오는 전쟁과 혁명과 내전에 휩쓸려 자신의 가족도, 가장 사랑하는 여자도, 아이들도 지켜 주지 못한다. 어찌 보면 무기력하고 유약한 삶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는 생명과 삶, 그리고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해야 한다고 믿고, 그것을 시와 산문으로 남긴다. 그것은 그 자체로 시대에 대한 예술가적 저항이자 증언이라고 볼 수 있다. 삶은 결코 이 될 수 없다 20세기 초 러시아 혁명기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이 작품에는 혁명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한다. 누군가는 행동가적 면모를 보이며 혁명에 앞장서기도 하며, 누군가는 방관자적 면모를 보이며 한 걸음 뒤로 물러나기도 한다. 유리 지바고는 1917년에 일어난 두 번의 혁명에 대해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10월 혁명 이후 혁명의 양상이 내전으로 치닫고, 이데올로기를 위해 그 어떠한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마저도 부정되고 파괴되는 현실을 보면서 그의 생각은 변하게 된다. 왜곡된 혁명은 모든 평범한 일상의 삶을 멈추게 만든다. 혁명의 이름으로 배신과 고발, 잔인한 학살이 자행되고, 권력은 자신들의 의 실현을 위해 그러한 희생쯤은 하찮은 것으로 여긴다. 가 삶을 대신할 수 없는데도 모두가 같은 구호를 외치며 삶을 그 구호에 복종시키려 한다. 가장 기본적인 땔 것,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이 사라지고, 〈아이들이 아이들이기를 멈추고〉, 블로크의 시구 그대로 〈무서운 시대의 러시아의 아이들〉의 시대가 된 것이다. 이렇게 자유롭지 않은 세상에서 자유를 꿈꾸는 지식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유리 지바고는 인간의 존엄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그 가치를 되새기려고 시를 쓰기 시작한다. 이 책 17부에 실린 25편의 시가 그것이다. 라는 성은 라는 뜻이다. 유리 지바고의 어머니의 장례식으로 시작되는 소설의 첫 장면은 의 죽음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상징한다. 또 작품 말미의 유리 지바고의 죽음은, 구호의 조각이 아닌 살아 숨 쉬는 개인으로, 자유로운 예술가로 남고자 몸부림쳤던 의 죽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그가 남긴 시는 그의 정신과 자유가 죽지 않고 살아남아 글을 통해 후대에 전해짐을 암시한다. 이처럼 파스테르나크는 이 작품에서 공허한 구호와 과도한 교조주의로 개인의 삶이 파괴되는 시대를 고발한다. 인간다움을 유지하게 하는 최후의 보루인 을 이데올로기로 무디게 만들 경우 저질러질 수 있는 비극을 조명한다. 도스토옙스키는 그 을 인식하게끔 인본주의적 이데올로기의 폭력성을 경계했는데, 역시 그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삶은 이 될 수 없다고, 이라고 파스테르나크는 말한다. 러시아 서사 문학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한 작가 파스테르나크는 1955년 10년의 집필 작업 끝에 완성한 『닥터 지바고』를 소련의 문학 잡지 과 에서 출간하려고 했지만, 소설 내용이 10월 혁명을 거부하며 혁명과 정치를 하찮게 다루고 있다는 이유로 출간을 거절당했다. 그러다가 1956년 해빙의 분위기에 힘입어 소련을 방문한 이탈리아의 출판사 펠트리넬리 직원에게 원고를 넘긴다. 그로부터 1년 후 는 이탈리아어와 러시아어로 출간되었고, 이후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비롯해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었다. 1958년 파스테르나크는 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되는데, 그 이후 소비에트 전역에서 반(反)파스테르나크 운동이 벌어진다. 그를 국외로 추방해야 한다고 위협하고 , 이라며 집을 둘러싼 사람들로 인해 충격을 받은 그는 노벨상 수상을 거부할 수밖에 없었고(이후 1989년에 아들이 대리 수상한다), 작가 동맹으로부터도 제명당했다. 그로 인한 심적 타격이 컸던 탓인지, 2년 뒤 그는 병으로 사망했다. 『닥터 지바고』는 말년의 파스테르나크가 혼신을 쏟아부은 장대한 역작이자, 그에게 영광과 고통을 동시에 가져다준 작품이다. 시대의 격랑에 휩쓸려 쓰디쓴 진통을 겪어야 했지만, 그만큼 이 작품은 20세기 러시아 역사의 격동을 겪어 낸 살아 있는 증언이자 표징이 되었다. 오늘날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의 계보를 잇는 주요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 소설은 이라는 뜻의 처럼 불멸로 남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유라는 혼자 빠른 걸음걸이로 다른 사람을 앞질러 걷다가 가끔 멈춰 서서 그들을 기다리곤 했다. 죽음이 천천히 뒤에서 걸어오는 무리 안에 불러일으킨 황폐함에 응답하듯, 그는 휘돌며 깊은 곳으로 빨려 들어가는 물처럼 저항할 수 없는 심정으로 꿈꾸고 사색하고 형식을 다듬어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싶었다. 예술은 언제나 멈추지 않고 두 대상에 전념한다는 것을 그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명료하게 깨달았다. 예술은 끈덕지게 죽음을 묵상하고 그럼으로써 끈덕지게 생명을 창조한다. 거대하고 진실한 예술은 「요한의 묵시록」으로 불리는 바로 그것이며, 그것을 마저 쓰는 것이다. 전쟁이 일의 절반을 했고, 나머지는 혁명이 했어요. 마치 존재하기를 당분간 미룰 수 있다는 듯(이 얼마나 허황된 착각인가요!) 전쟁이 삶을 인공적으로 잠시 중단시켰지요. 지나치게 오랫동안 호흡을 참았던 것처럼 혁명이 의지에 반해 분출되었습니다. 모두 되살아나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모든 이에게 변화와 대변혁이 일어났죠.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각자에게 두 가지 혁명이 일어났는데, 하나는 자신의 개인적인 혁명이고, 다른 하나는 공동의 혁명이라고요. 제 생각에 사회주의, 이것은 모든 개별적인 혁명이 강줄기가 되어 흘러 들어가는 바다, 삶의 바다, 자주성의 바다예요. 제가 생명의 바다라고 말했는데, 그건 그림들에서 볼 수 있는 삶, 천재들의 손을 거친 삶, 창조적으로 부요해진 삶의 바다예요.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책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몸으로, 추상적으로가 아니라 실제 삶에서 그 혁명을 겪기로 결정을 내린 거죠 3년 동안 일어난 변화, 알 수 없는 일들, 이동, 전쟁, 혁명, 파란, 포격, 파멸의 광경, 죽음의 광경, 끊어진 다리, 파괴, 화재와 같은 일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내용 없는 거대하고 공허한 장소로 변해 버렸다. 오랜 휴지기 이후에 제일 먼저 찾아온 진정한 사건은 기차를 타고 아직 온전한 채로 세상에 존재하는 집, 작은 돌 하나하나가 귀한 집을 향해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바로 이것이 삶이고, 바로 이것이 체험이며, 바로 이것이 모험을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쫓아다니는 것이고, 바로 이것이 예술이 염두에 두는 것이다. 즉 친지에게 가는 것,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 존재를 새롭게 하는 것 말이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