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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인스타그램
애드앤미디어 / 조은 (지은이) / 2022.05.03
18,000원 ⟶ 16,200원(10% off)

애드앤미디어소설,일반조은 (지은이)
빈털터리로 뉴욕에서 돌아와 5년간의 경력 단절을 살리지 못해 시작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굴 공개, 사진 실력, 글솜씨, 장사 수완 하나 없이도 인스타그램 시작 한 달 만에 수익을 만들어 낸 조은 작가의 시크릿 노하우를 공개한다.PROLOGUE ‘내가 지금 죽는다면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 시크릿 수강생들의 추천사 PART1. 후발주자라면 무조건 ‘전략적으로’ 시작하기 인스타그램 계정, 어떤 걸로 할까요? 나만의 컨셉 찾기 내 계정의 ‘디지털 페르소나’ 정하기 팔로우를 부르는 프로필(Bio)은 따로 있다! 벤치마킹 계정을 활용해 볼까요? 나만의 피드 ‘무드’ 정하기 나만의 컬러로 차별화 전략 세우기 초반에 꼭 만들어야 할 인친의 유형 인스타그램 수익화는 팔로워 수가 아니다? 수익화에 성공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 PART2. 전략적 계정 운영의 모든 것 인스타그램 처음부터 알려주세요 스마트폰으로 감성 사진 찍는 꿀팁 눈길을 사로잡는 그리드 만들기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캡션 작성법 콘텐츠 제작에 유용한 플랫폼 콘텐츠 제작에 유용한 앱 라이브 방송의 모든 것 인기 게시물에 오를 확률이 높은 릴스 활용하기 스토리를 고정하는 하이라이트 활용 꿀팁 바이럴 되는 콘텐츠 만드는 방법 PART3. ‘좋아요’와 ‘팔로워’ 높이는 방법 ‘손품’은 어떻게 파는 걸까? 스토리로 탐색 Up, 팔로워 상호관계성 Up 팔로워 1000명 이상부터는 인친들의 도움 받기 알고리즘의 변화_홈탭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프로페셔널 계정의 인사이트 분석하기 알고리즘 파도에 올라타기(인기 게시물 만들기) 계정을 성장시키는 올바른 해시태그 사용법 유입률을 높여주는 태그 사용법 팔로워를 슈퍼팬으로 바꾸는 방법 인스타그램 인증 배지 이용하기 PART4. 인스타그램 협찬과 수익화 나노 인플루언서도 협찬 받을 수 있는 사이트 광고비 받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공동구매 공식 광고주 입장에서 인플루언서 계정 찾는 법 인스타그램에서 성공하는 나만의 클래스 열기 팔로워들을 나의 다른 플랫폼으로 유입시키기 인스타그램 수익화를 위한 DM 활용법 인스타그램 운영에 도움 되는 좋은 아이템들 인태기 없는 인스타그램 계정의 비밀 부록. 인스타그램 운영에 꼭 필요한 주의사항 인스타그램 수익화에 도움 되는 책 10 2021년 우리 출판사의 책을 서평 해줄 북스타그래머를 찾다가 ‘조은책방’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자극적인 글도 하나 없는데, 차분한 책 소개 글 아래엔 여지없이 장문의 댓글들이 무수히 달려 있었습니다. 참 이상했었어요. ‘혹시, 돈을 들여 댓글을 쓰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했지요. 그때부터 ‘조은책방’을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올리는지, 팔로워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얼마나 자주 콘텐츠를 올리는지를요. ‘조은책방’은 정말 진심이었습니다. 항상 꼼꼼하게 읽고, 정성이 가득한 리뷰를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팔로워들의 댓글도 얼마나 정성스러운지, 그래서 서로 선의에 선의가 더해지는 선순환이 댓글에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잠깐 들어와 휙 나가버리는 스낵컬쳐 시대에 이런 인스타그램 운영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방법이었습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조은책방’을 운영하는 조은님께 DM을 보내 만나자고 요청드렸고, 작가님의 인스타그램 운영방법을 다른 독자께도 알려줄 수 있는 책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흔쾌히 수락하여 바로 만나 출간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 ‘시크릿 인스타그램’이라는 작가님의 코칭 프로그램이 런칭되어 그 안에서 정말 대단한 성공 사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도 ‘시크릿 인스타그램’이라고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조은 작가님이 어떻게 인스타그램에서 퍼스널 브랜딩을 완성하는지, 어떻게 수익화를 이루는지에 대한 작가님만의 소중한 경험들이 담겨 있습니다. 팔로워를 수익화에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찐팬으로 만드는 작가님의 노하우를 독자님들께 모두 알려드립니다. 추천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안에 있는 잠재력을 꺼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살아가는 요즘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조은책방 시크릿 2기 @lovena0603 시크릿은 정말 인스타 강의의 바이블이고 지침서랍니다!!! 이제 인스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돼서 속이 다 시원해졌어요. 조은책방 시크릿 2기 @here_muse 한 달 만에 세상에 없던 나만의 계정이 생겼고, 찐소통하고 찐응원하는 찐친들과 나만의 콘텐츠를 쌓아가는 내 채널이 생겼고, 책 집필과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꿈도 생겼어요. 조은책방 시크릿 2기 @wiro_books 인스타그램만으로 8일 만에 홍보비 0원으로 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제가 지닌 노하우와 경험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조은책방 시크릿 2기 @rainbow_jiyeon 3년간 일기장처럼 써온 계정에서 시크릿을 알고 한 달 만에 수익화를 위한 꿈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조은책방 시크릿 1기 @rohobooks 그간 아무리 노력해도 늘지 않던 팔로워가 시크릿을 알고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어요!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보는 관점 자체가 아예 달라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은책방 시크릿 3기 @sohee_writer 1년간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던 제 계정이 시크릿을 알고 피드가 정리되고 팔로워 수가 비약적으로 늘었어요! 조은책방 시크릿 4기 @sweet_vita_travel 시크릿 인스타그램을 알고 실천하신다면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속도로 인스타그램이 커가는 걸 느끼실 거예요! 시간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은책방 시크릿 4기 @capitalism_survive 시크릿을 통해 온라인 세상의 메커니즘을 배우고 새로운 직업도 생겼습니다. 조은책방 시크릿 5기 @life_g_rowth 인스타그램 배우러 왔다가 인생까지 덤으로 배웠습니다. 조은책방 시크릿 5기 @c_on_gongbang 팔로워 0명에서 시작해서 시크릿 알고 한 달 만에 1500명으로 인스타그램 공구까지 시작할 수 있게 됐어요. 조은책방 시크릿 6기 @may.hooni “인스타그램??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야!” “인스타그램?! 은아,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야! 요즘엔 비키니 입은 사진으로 도배해도 팔로워를 쉽게 못 모으는 세상이야.”2021년 1월, 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익화를 해보려고 한다는 말에 오랜 친구가 나에게 한 말이었다. 내가 종합병원 의료기사를 그만두고 인서울 대학에 편입을 할 거라고 말했을 때도, 공중파 프로그램 리포터가 돼서 TV에 나올 거라고 말할 때도 모두 내 의견을 지지해줬던 친구였기에 인스타그램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에 내심 서운하기도 하고 오기가 생기기도 했다.<시크릿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배우러 왔다가 인생을 배우고 간다’ 내가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내게 새로운 세상이 찾아왔다.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책과 제작비를 지원받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었다. 또 인스타그램을 배우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배우러 왔다가 인생을 배우고 간다’는 수강생들과 나에게 ‘찐팬’이라고 말해주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시크릿 인스타그램>
시누헤 1
동녘 / 미카 왈타리 글, 이순희 역 / 2007.08.23
10,000원 ⟶ 9,000원(10% off)

동녘소설,일반미카 왈타리 글, 이순희 역
3500년 전 이집트에서 일어난 놀라운 사건이 생생하게 복원된다! 핀란드의 유명 작가, 미카 왈타리가 첫 역사소설 『시누헤』제1권. 유일신주의를 제창한 파라오 아케나톤의 혁명과 좌절, 그리고 역사의 풍랑 속에서 아케나톤의 주치의로 종교개혁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그의 혁명, 평등, 반전에 관한 사상을 이해하게 되는 시누헤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설은 아케나톤 혁명을 배경으로 하지만 이야기의 기본 얼개에는 모험과 사랑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고대 이집트 18왕조 시대. 갓난아이가 갈대배에 실려 나일 강 위로 떠내려 온다. 가난한 환자를 돌보는 의사의 아내가 강기슭에서 시누헤를 발견하고 데려다 키운다. 의사가 된 시누헤는 매혹적인 창부의 계략에 말려 전 재산과 부모님을 잃고 이집트를 떠나 하인 카프타와 함께 모험에 나선다. 미탄니, 바빌론, 히타이트, 크레타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여인들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아무루 왕과 친구가 되고,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하며 돌본다. 의사로 명성을 떨친 시누헤는 파라오의 주치의가 되고, 유일신 종교개혁을 단행하여 기존의 질서를 뒤바꾸려는 아케나톤의 혁명을 옆에서 지켜본다. 아케나톤의 대의에 공감한 시누헤는 거친 역사의 풍랑 속으로 점점 휘말려 들어가게 되는데…. 편집자 편지 1. 갈대배 2. 생명의 집 3. 테베의 열병 4. 네페르네페르네페르 5. 카비리 6. 가짜 왕의 날 7. 미네아 8. 어둠의 집 9. 악어꼬리우리 현대사의 급격한 변화에 묻혀 너무나도 뒤늦게 도착한 시누헤의 비망록. 파라오 아케나톤의 혁명에 투영된 사회주의 혁명과 그 몰락에 대한 알레고리. 《시누헤》는 우리가 해방된 해인 1945년에 발표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이념 대립의 시기, 이른바 냉전 체제가 시작됐다. 핀란드에서 초판이 발간된 지 4년 후 미국에 소개된 《시누헤》는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된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못했다. 많은 작품을 남겼고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떨친 미카 왈타리가 우리에게 생소한 것은 정말 미스터리한 일이다. 해방 이후 냉전, 6?25전쟁, 4?19혁명, 군사독재, IMF사태 등 급격한 역사의 풍랑을 헤쳐 온 우리 현대사에서 초대받지 못한 손님처럼 잊혀진 시누헤의 비망록이 2007년에 이르러서야 마침내 우리의 우편함에 도착했다. 유년기에 핀란드 내전의 참상을 목격했던 왈타리는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느낀 자신의 비관주의와 세계의 정치적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역사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2차 세계대전 후 그동안 믿어 왔던 과거의 가치들이 붕괴되면서 나타난 핀란드 부르주아지의 환멸과 체념을 고대 이집트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시누헤》는 그리스?네덜란드 (1949년), 에스토니아(1954년), 일본(1958년), 독일(1959년), 크로아티아(1966년), 프랑스(1977년), 체코?슬로베니아(1978년), 스페인(1995년), 헝가리(1996년), 폴란드?이란(1998년), 터키?노르웨이(2002년), 러시아(2003년), 쿠바(2007년)에 각각 번역되었다. 냉전시대 공산권 국가였던 에스토니아, 크로아티아, 체코, 슬로베니아에서 번역되었다는 점이 두드러지고, 특히 1990년대 사회주의 몰락과 함께 붕괴된 동구권 공산국가 헝가리, 폴란드와 더불어 러시아, 쿠바에서 최근 번역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구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시작된 동구권 공산국가의 붕괴와 사회주의의 몰락에 절망감을 느낀 사람들이 약 3500년 전 자유와 평등의 기치를 내걸고 단행했던 파라오 아케나톤의 혁명에 자신들의 무력감을 투영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시누헤》는 사회주의 혁명과 그 몰락에 대한 알레고리로 읽힐 수 있다. 파라오이면서 인종평등, 남녀평등, 신분평등을 주장한 혁명가이자 반전평화주의자였던 모세의 정신적 스승 아케나톤과 그를 섬긴 평범한 의사 시누헤가 벌이는 장쾌한 대서사! 미카 왈타리는 20세기 주요한 핀란드 작가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고, 《시누헤》는 왈타리의 위대한 역사소설들 가운데 첫 작품이며,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고, 또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왈타리는 약 3500년 전 이집트에서 일어난 놀라운 역사적 사건을 치밀하게 복원하여 진정한 의미의 팩션(Faction)을 완성했다. 이 소설이 미국에 소개되었을 때, 비평가들은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절묘하게 접목시킨 작가의 솜씨에 갈채를 보냈다. 평자들은 《시누헤》의 성공을 당시 독자들의 역사적 픽션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역사소설을 원했던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집트’는 그런 독자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었고 아케나톤의 광기에 대한 묘사와 전사, 광신자, 몽상가, 젊고 사랑스런 여인들, 관능적 여인, 교활한 매춘부, 의리 있는 노예 등의 캐릭터는 생생하게 살아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이 소설은 이 모든 인물의 미덕과 악행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며, 다양하고 총체적으로 포착하고 있다. 소설이 발표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시누헤》는 시대를 뛰어 넘어 전형적인 인간 군상을 총 집결해 놓은 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누헤》는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혁명을 일으키는 한 왕과 그를 지켜보며 선한 의지를 실천하는 한 ‘의사’의 이야기이다. 이 소설은 사막에 유폐된 시누헤가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면서 지난 일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담담히 써내려간 이 기록에서 방점은 ‘아케나톤’에 찍힌다. 위대한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올라, 다신교 전통을 과감히 깨고 최초의 유일신주의를 제창한 아케나톤. 그는 신 앞에 인간은 평등하다며 노예를 해방시켰고 평화를 사랑한 철저한 반전주의자였다. 모세가 아케나톤을 정신적 스승으로 여겼다고 전해지는데,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모세가 아케나톤 궁전의 관리였으며 모세가 아톤 사상을 지지했다고 한 바가 있고, 아메드 오스만(Ahmed Osman)은 《모세와 아케나톤((Moses and Akhenaten)》에서 둘이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소설에서 모세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시누헤가 ‘갈대배’에 실려 나일 강으로 떠내려오는 소설의 도입부에서 연상되듯 주인공 시누헤와 모세가 연결되는 이미지를 찾는 것도 소설을 읽는 재미 중 하나다. 유일신주의를 제창한 파라오 아케나톤의 혁명과 좌절. ‘시누헤’라는 이름에 얽힌 운명적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 대부분의 지역이 석기시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시절, 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 아케나톤은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으며 혁명을 일으킨다. 탐욕에 눈먼 귀족들과 아몬 신을 섬기는 사제들의 힘을 약화시키고자 ‘아톤’을 유일신으로 하는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수도를 테베에서 ‘태양의 도시’ 아케타톤으로 옮긴다. ‘만인은 신 앞에 평등하다’는 구호 아래 노예와 죄수를 풀어주는가 하면, 히타이트가 이집트 변경을 유린하고 국경 수비대가 원군을 요청해도 전쟁을 피하고 협상을 통해 강화를 맺으려 한다. 《시누헤》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평범한 의사 시누헤는 의사로 명성을 떨쳐 파라오의 주치의가 되고 아케나톤의 혁명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의 혁명, 평등, 반전에 관한 사상을 이해하게 된다. 아케나톤의 혁명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시누헤》의 기본적인 이야기 얼개의 중심에는 모험과 사랑이 있다. 한 갓난아이가 갈대배에 실려 나일 강으로 떠내려 오며 시작되는 《시누헤》의 도입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시작으로 손색이 없다. ‘시누헤’는 본래 이집트에서 민간 전승되는 이야기의 주인공 이름이다. 〈시누헤 이야기〉가 적힌 파피루스가 30개 이상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는 단순히 인기 있는 구전 설화를 넘어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누헤 이야기 시누헤는 기원 전 20세기 고대 이집트 제12왕조 때 활동한 궁정 관리였다. 왕궁에서 우연히 파라오와 관련된 비밀 이야기를 엿듣게 되어 도망자 신세가 된다. 나일 강을 건너다 팔레스타인으로 들어간 시누헤는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에서 오랫동안 방랑을 하다가 시리아에 정착한다. 이방의 땅 족장의 신임을 얻어 딸과 혼인하고 나중에 족장이 되어 이집트로 금의환향한다. 파라오는 시누헤에게 귀환을 명령했고, 이집트로 돌아온 시누헤는 왕에게 용서 받는다. 그 뒤 이집트에서 다시 혼인하여 왕의 무덤 건설 책임자가 되기도 했다. 〈시누헤 이야기〉는 민간에 전승되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다. 왈타리는 이 〈시누헤 이야기〉의 주인공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 이방의 땅을 떠도는 이야기 속 ‘도망자 시누헤’의 이미지를 주인공에게 덧입혀 ‘비밀’, ‘모험’, ‘계략’, ‘로맨스’ 같은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데 성공한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과 더불어 이집트, 미탄니, 바빌론, 히타이트, 크레타를 넘나들며 펼치지는 시누헤의 모험과 사랑이 흥미진진한 고대 이집트의 세계로 우리들을 초대한다. 끊임없는 ‘자기 치료’를 통해 발견하는 인생의 진리와 행복의 길. 모든 인간은 서로 형제, 미카 왈타리가 들려주는 갈등의 해법. 1945년 핀란드에서 발간된 이 소설은 비평가들로부터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인간적인 가치가 붕괴된 세계를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핀란드 내전과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인간의 광기를 목도한 왈타리는 종교와 이념에 의해 파괴되는 세상에 대한 생각을 자신의 문학에 녹여냈다. 이런 의미에서 《시누헤》의 주제는 2차 세계 대전의 고통을 겪으면서 나타난 과거의 모든 가치의 붕괴와 인간에 대한 환멸을 그리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유일신 종교를 확립하려는 파라오 아케나톤, 이 계획을 짓밟는 총사령관 호렘헵, 비겁함에 굴복하면서 나약해지는 시누헤, 피로 얼룩진 광장, 혁명으로 인해 피폐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모두 왈타리가 전쟁을 경험하며 지켜본 사람들에 대한 묘사이다. 시누헤는 소설 속에서 줄곧 내면적 갈등에 휩싸이다가 비겁함에 굴복하는 나약한 인물로 그려진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대의를 천명하는 아케나톤의 혁명을 지켜본 후에는 변화를 보인다. 그 대의를 실천하다 체포되어 유폐된 후, 자신의 삶을 기록하며 ‘인간으로서 인류 속에 영원히 깃들어 살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시누헤를 ‘의사’로 설정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 시누헤의 행위는 결국 자신을 치료해가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시누헤는 끊임없는 ‘자기 치료’를 통해 비겁함, 나약함을 뛰어넘어 고결한 삶의 역동성과 진리를 깨닫게 된다. 왈타리는 이런 ‘치료’의 과정이야말로 ‘인간이 서로 형제라는 전제와 사상을 깊이 내면화 시키지 않고서는 인류에게 구원이 없다’는 외침으로 막을 내린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발생한 여러 갈등을 해결하는 해법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왈타리가 강조하는 ‘자기 치료’와 ‘형제애’는 9?11이후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테러와 납치, 배타적인 타 종교에 대한 태도, 서로에 대한 미움과 증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 상황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혁명과 좌절 속에서 선한 의지를 지키고자 했던 신념의 기록. 혁명을 꿈꾼 세대에 바치는 희망의 진혼가. 누구나 한번쯤은 혁명을 꿈꿨을 것이다. 식민시 시대와 6?25전쟁, 4?19혁명과 군사독재 시절을 거쳐 민주주의가 성숙하기까지 굴곡의 현대사를 겪은 우리의 일기장 한편에는 ‘혁명’이라는 단어가 희미하게 씌어 있다. 개혁에 대한 시대적 바람은 참여정부를 출범시켰고, 자유, 해방, 통일을 외치던 386세대와 좌파적 진보세력이 국회에 들어갔다. 하지만 2007 대선을 앞둔 지금 그들의 무능력함에 실망한 사람들은 무력감에 빠져있다. 《시누헤》는 3500년 전 같은 생각을 했던 파라오 아케나톤과 그를 지지한 시누헤의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우리 세대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시누헤는 아케나톤의 허락을 받아 잠시 아케타톤을 떠나 테베로 가는 길에 아톤 때문에 저주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 저주받은 땅에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시누헤는 백성들은 무시한 채 아톤 신에게 광신적으로 집착하는 아케나톤의 모습에 실망한다. 그리고 선한 의지가 반드시 선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결과적으로 아케나톤의 ‘의지’와 시누헤의 ‘의지’는 같은 것이었지만, 둘의 결과는 비극적이다. 아케나톤은 독살되고 시누헤는 사막에 유폐된다. 하지만 시누헤는 자신이 겪은 일을 담담하게 기록하면서 아케나톤을 향한 신념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희망’이었다. 우리가 지금-여기에서 시누헤의 비망록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중국요리 백과사전
상상출판 / 신디킴, 임선영 (지은이)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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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출판건강,요리신디킴, 임선영 (지은이)
한 권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중국의 대표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기본 백과다. 군침이 절로 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과 함께 다양한 중국 음식의 탄생 배경, 맛, 식재료, 조리법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중국요리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도 음식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이번 책을 위해 중국 음식만을 평생 만들어온 노포의 주방을 직접 취재하고, 다시 한번 새롭게 중국의 식재료, 향신료 등을 하나하나 맛보며 그 맛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불의 쓰임, 칼의 작용, 웍의 에너지, 요리사의 테크닉 등 중국 음식을 논할 때 빠뜨리면 안 될 고급 정보들도 책에 두루 다루었다.프롤로그 중국 전도 융합과 포용의 미학, 중국요리 Part 1 중국요리의 정석 8대 요리 01 루차이(菜) - 산둥요리 : 중국 북방요리의 대표주자 충사오하이선 | 지우따창 | 쿵푸연 | 더저우파지 | 지엔빙따충 | 무쉬러우 02 촨차이(川菜) - 쓰촨요리 : 천의 얼굴, 쓰촨의 매운맛 훠궈 | 수이주위 | 라즈지 | 솬라펀 | 궁바오지딩 | 마파두부 | 위샹러우쓰 | 탄탄면 | 푸치페이펜 | 마라탕 | 커우수이지 03 웨차이(菜) - 광둥요리 : 자연과의 일치를 이루는 고급 음식 문화 딤섬 | 라오훠량탕 | 사오라 | 구루러우 | 바이치에지 | 윈툰면 | 칭정위 04 쑤차이(菜) - 장쑤요리 : 격조 높은 국빈 만찬 요리 양청후 따자시에 | 샤오롱빠오 | 스즈터우 | 쑹수꾸이위 | 옌수이야 | 송화단 | 원스더우푸 | 탕추샤오파이 | 양저우차오판 05 저차이(浙菜) - 저장요리 : 자연의 밑그림에 인문이 색칠한 요리 예술 동파육 | 룽징샤런 | 시후추위 | 진화햄 | 자오화지 | 주이시에 | 꾸이화 눠미어우 06 민차이(菜) - 푸젠요리 : 화교의 고향 요리, 전통과 외래문화의 다양한 변주 불도장 | 지스옌워 | 훙자오러우 | 여지육 | 사차면 & 하이리젠 07 샹차이(湘菜) - 후난요리 : 강산을 넘나드는 호탕하고 칼칼한 매운맛 둬자오위터우 | 마라롱샤 | 마오자차이 | 샤오차오러우 | 취두부 08 후이차이(徽菜) - 후이저우요리 : 재력과 학식을 겸비한 상인들의 식문화 처우꾸이위 | 이핀궈 | 훠투이뚠쟈위 | 마오더우푸 Part 2 기타 지역의 중국요리 01 화북지역(北) : 구중궁궐 황제의 수라상에서 전해진 맛 베이징 짜장면 | 베이징 카오야 | 솬양러우 | 만한전석 | 꺼우부리빠오즈 | 젠빙궈즈 | 뤼러우훠사오 | 카오췐양 | 산시 따오샤오면 02 동북지역(北) : 소박하고 푸짐한 가정식 요리 솬차이 뚠펀탸오 | 샤오지뚠모구 | 궈바오러우 | 건두부 | 띠산센 | 양러우촨 | 연길냉면 03 서남지역(西南) : 소수민족 음식 문화에 담긴 지혜 솬탕위 | 윈난 야생 버섯 샤부샤부 | 궈차오미센 | 치궈지 04 서북지역(西北) : 실크로드 위, 밀의 역사 양러우파오모 | 러우자모 | 시베이양탕 | 량피 | 사오즈면과 그의 친구들 | 신장따판지 | 란저우라면 05 화중·화남지역(中/南) : 남과 북, 음식 문화의 대단결 러간면 | 야보즈 | 빠바오판 | 뤄쓰펀 | 황더우먼주티 | 하이난지판 06 홍콩·마카오·타이완지역(香港/澳/台) : 세계적인 미식의 천국 훙사오 니우러우미엔 | 루러우판 | 처자이미엔 | 마카오 에그타르트 Part 3 알아두면 득이 되는 중국요리 정보 01 비즈니스의 첫걸음 중국의 접대 에티켓 02 수천 년의 중국 문화 속 대표 미식가들 03 중국인들이 사랑한 중국의 술, 백주 04 심신을 안정시키는 치유의 힘, 중국의 차 05 중국 명절에 즐기는 다양한 전통 음식 06 고소하고 맛있는 중국의 대표 만두 07 입맛을 돋우는 중국식 애피타이저, 량차이 08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패스트푸드 브랜드 09 중국에서 꼭 마셔볼 만한 인기 토종 음료 10 라면의 신세계 중국의 대표 인스턴트 라면 11 중국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필수 재료들 인덱스전문가가 들려주는 중국요리의 모든 것! 중국 8대 요리의 역사, 특징, 식재료 등 완벽 정리 흥미로운 중국 음식과 인물에 얽힌 이야기들 맛깔나는 비주얼의 중국요리 생생한 사진까지 총망라 중국의 접대 에티켓, 술, 차(茶) 문화 등 정보 수록 ● 한국인이 좋아하는 진짜 중국요리를 한 권에! 중국의 8대 대표 요리부터 기타 요리까지 완전정복 최근 국내에서는 그야말로 중국 음식 열풍이다. 동파육, 마파두부, 딤섬 같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랑받은 음식은 물론 훠궈, 궈바오러우, 탄탄면, 마라탕 등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강자도 등장했다. 이 음식들은 이국적인 향과 얼얼한 매운맛, 입안이 사르르 녹는 극강의 달콤함이 매력으로 꼽힌다. 중국 음식의 치솟는 인기와 함께 식품, 유통업계에서는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며 중식은 더욱더 우리와 가까워지고 있다. 이 흐름에 따라 한국 독자들이 보다 쉽게 중국요리를 이해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중국요리 백과사전』이 출간됐다. 이 책은 글자 그대로 한 권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중국의 대표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기본 백과다. 군침이 절로 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과 함께 다양한 중국 음식의 탄생 배경, 맛, 식재료, 조리법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중국요리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도 음식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문가라서 다르다! 알기 쉽게 풀어쓴 최고의 미식 교양서 대한민국에서 영향력 있는 음식 작가이자 미쉐린가이드 칼럼니스트 임선영과 중국의 트렌드와 음식을 소개하는 매거진 [Morning Beijing/Shanghai]의 편집장 출신의 신디킴이 만났다. 그간 두 사람은 한중 양국의 음식 문화를 각국에 알리기 위해 가이드북 집필, 현지 축제 기획 등 여러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이번 『중국요리 백과사전』 집필 역시 그 일환이다. 저자들은 이번 책을 위해 중국 음식만을 평생 만들어온 노포의 주방을 직접 취재하고, 다시 한번 새롭게 중국의 식재료, 향신료 등을 하나하나 맛보며 그 맛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불의 쓰임, 칼의 작용, 웍의 에너지, 요리사의 테크닉 등 중국 음식을 논할 때 빠뜨리면 안 될 고급 정보들도 책에 두루 다루었다. 전문가들이 직접 엄선하고, 알기 쉽게 풀어쓴 중국의 맛있는 음식들과 그 속에 녹아든 삶의 희로애락을 지금 만나보자. ● 군침이 절로~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맛있는 중국 음식!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과 더불어 세계 4대 음식으로 꼽히는 중국 음식. ‘중국인들조차도 다 먹어보지 못하고 죽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종류는 실로 방대하다. 책에서는 중국의 8대 요리(산둥, 쓰촨, 광둥, 장쑤, 저장, 푸젠, 후난, 후이저우)를 근간으로 각각의 음식을 나누고, 생생한 사진과 함께 차례대로 소개한다. 이어 8대 요리에 속하진 않지만 중국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음식들을 기타 지역 요리로 따로 수록해두었다. 책에 수록된 요리들은 화려한 비주얼의 ‘산해진미’, 황제도 기쁘게 먹었다는 ‘궁중요리’, 서민들이 가볍게 한 끼 즐겼던 ‘길거리 음식’ 등 골고루 선정했다. 곳곳에 음식과 함께 더 알아두면 좋을 깨알 정보들은 Tip으로도 만날 수 있다. ● 알아두면 득이 되는 중국요리의 재미난 정보들! [중국의 접대 에티켓부터 술, 차(茶), 패스트푸드 브랜드, 인스턴트 라면까지!] 중국의 8대 요리와 기타 요리까지 만나면, 중국의 또 다른 재미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다루는 ‘중국 접대 에티켓’에선 생선을 뒤집는 행위는 ‘배가 뒤집혔다’라는 의미이므로 절대 뒤집어 먹으면 안 된다거나 ‘깐뻬이(건배)’라고 외치면 술을 다 마셔야 한다는 등 우리와는 다른 중국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어지는 ‘중국 역사 속 대표 미식가’에선 음식 문화에 조예가 깊었던 공자, 가장 장수한 황제 건륭, 최초의 음식 작가인 위안메이, 스스로 레시피를 개발한 소동파, 불같은 식탐의 서태후가 등장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밖에 중국의 명주(名酒) 백주, 차(茶), 명절 음식, 그리고 대성공을 거둔 패스트푸드 브랜드, 대표 음료와 라면 등 궁금했던 중국의 깨알 음식 이야기를 제공한다. 요리를 잘 몰랐던 초보자들은 쉽게 풀어낸 『중국요리 백과사전』을 통해 중국요리에 성큼 다가간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음식은 예술이자 학문입니다. 단순한 끼니의 문제를 넘어 인류의 역사를 가능케 한 위대한 창조물이지요. 이 안에는 전통과 문화, 생활상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공자는 음식을 중요시 여겨 "음식은 정교하고 섬세할수록 좋다"라고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중국의 음식 문화는 지리적 환경, 역사의 흐름, 소수민족의 특성이 다양하게 융합되어 5천 년의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왕조가 구축될 때마다 문화적 충돌과 조화가 거듭되었고 자연스레 음식의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요리 안에는 중국인들의 사상, 도덕 관념, 자연관과 민족관, 생활 방식, 신앙과 예절이 반영되기에 음식 문화는 날로 풍요로워졌습니다.중국요리는 유기적인 흐름이 작용합니다. 식재료의 조화, 양념의 배합, 칼과 불의 에너지 등 모든 것이 타임라인에 맞게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따라서 "융합과 포용의 미학"을 강조합니다.- ‘융합과 포용의 미학, 중국요리’ 중에서 산둥요리 가운데 유명한 해삼 요리로 충사오하이선을 꼽습니다. 대파해삼볶음으로 땅의 가장 평범한 식재료인 대파와 바다의 가장 귀한 해삼의 만남입니다. 해삼에 풍부한 풍미를 입히기 위해서는 특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바로 산둥요리의 영혼으로 불리는 육수에 그 비밀이 있습니다. 산둥에서는 "군인의 창, 요리사의 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둥요리는 겉으로 조미료를 살살 뿌려 맛을 급조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육수를 우려내어 내면의 감칠맛으로 요리를 살려냅니다. 육수를 잘 뽑고 적절히 사용하여 맛의 중용을 지키는 솜씨는 산둥요리의 핵심입니다.- ‘충사오하이선’ 중에서 원래 중국에서 치킨을 즐기는 최고의 스폿은 기차입니다. 중국은 광활한 대륙이라 일단 떠나면 적게는 4시간, 보통 하루나 이틀의 여정이 되곤 합니다. 따라서 기차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여행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이때 가장 맛있는 동반자는 치킨이었지요.기차 안에서도 중국인의 미식의 기지는 다양하게 발휘되었습니다. 사오지(닭구이), 쉰지(닭훈제구이) 등 닭을 여러 방식으로 요리해 먹었는데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파지(탈골계)입니다. 손으로 살짝 털기만 해도 뼈에서 살이 후루룩 떨어지고 살은 부들부들 쫀득하며 잔뼈까지 오독오독 씹어 먹을 수 있기에 특별한 식기가 없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지는 청나라 때부터 황실에 조공을 올리던 닭요리로 탈골 조리 기술은 국가 무형 문화재로 등재되었습니다.- ‘더저우파지’ 중에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
국일미디어 / 강남구 글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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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미디어소설,일반강남구 글
스펙 대신 꿈을 좇은 저자와 역시 꿈으로 향하고 있는 청춘 10인의 이야기. 1부에서는 저자의 치열했던 23년이 펼쳐진다. 강남구가 생각하는 꿈과 성공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했던 강남구 자신의 노력,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그의 멘토가 되어주었던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만인의 멘토가 아니라 내 꿈을 이끌어주고 나와 함께 성장할 멘토를 찾아야 한다. 또한 면접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들이 갖춰야 할 점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준다. 2부에서는 꿈이 스펙이 된 10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막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윤승철, ‘진짜’ 외교관을 꿈꾸는 김새봄, ‘삭스어필’을 탄생시킨 김우석,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라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은비 등 도전하는 청춘 10인의 현재 진행형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스펙을 좇다가 꿈을 잃어버린 청춘, 현실과 타협하다 길을 잃어버린 청춘에게 꿈을 찾아가는 길을 알려줄 것이다. 시작하는 글 지금 당신은 꿈을 좇고 있습니까? 1부 꿈과 스토리로 스펙을 이긴다 - 강남구스타일 1장 청춘, 잃을 건 시간밖에 없다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리더가 됐다 - 자기 통찰의 재능/ 내 선택을 위임할 수 있는 사람/ ‘남구네 반’ ‘남구네 학년’ ‘남구네 학교’ 잃을 게 시간밖에 없다면 무조건 하라 - 돈이 세상의 전부였던 시절/ 잃을 게 시간밖에 없다면 무조건 했다/꿈을 좇는 사람이 되라 사람들에게 목표를 알려라 - 현재 위치보다 가고자 하는 목표로 평가받는다/ 이미지는 99% 노력과 1% 목표로 완성된다/ 목표를 마음껏 떠벌려라 나를 대신할 대명사를 만들어라 - 나를 어떻게 소개할 것인가?/ 나만의 대명사를 찾는 방법 부러움을 인정하면 이기는 거다 - 피해의식에 젖은 사람의 특징/ 마음껏 질투하라 선택을 ‘선택’하라 - 선택을 미루는 세대/ 잘 선택하는 방법/ 나의 선택으로 나를 보여준다 행성의 리더십 - 항성이 빛나야 행성도 빛난다/ 항성과 행성의 빛으로 만들어진 2장 스펙보다 스토리를 가진 사람이 되라 포기하는 기회 - 식당 고르듯 대학도 고른다/ 포기도 청춘의 특권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일이다 - 일하기 위해 논다/ 스트레스는 살아 있다는 증거 치열하게 실수하라 - 오기로 일했던 티켓몬스터/ 누군가 나를 질투한다면 내가 잘하고 있다는 것 성장이 나를 움직인다 - 초고속 승진과 후퇴/ 성장 가능성 있는 인재가 되라 잘하는 걸 열심히 하다 보면 못하는 걸 안 해도 될 때가 온다 - 강점을 극대화하라/ 세상에 어떻게 쓰일지 고민하라 열심히 하는 것은 성장하는 것이다 - 내가 생각하는 ‘열심’의 기준/ 당신의 ‘열심’에는 성장이 있는가? 나라면 이런 사람을 뽑겠다 - 면접관의 흥미를 끄는 사람이 되라/ 당장 일을 해낼 능력을 갖춰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되라 대체 불가능성이 최고의 스펙이다 -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 사람이 되라/ ‘스펙’ 있는 사람보다 ‘가치’ 있는 사람 3장 멘토링 아닌 멤버링하라 현재를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이 진짜 멘토다 - 나의 첫 번째 멘토/ 나만의 멘토를 찾아라 나의 성장과 함께 멘토도 발전한다 - 멘토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라/ 멘토를 보면 꿈이 보인다 멘토를 멤버로 만드는 방법 - 멘토가 멤버가 되다/ 같이 가는 사람과 함께 성장한다 아프지 않으니까 우리는 청춘이다 - 꿈을 좇는 청춘, 남을 좇는 청춘/ 온실 밖, 진짜 청춘이 기다린다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특별한 사람 - 두 개의 이력서/ 그녀의 열정을 스카우트하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사람 청춘, 그 아름다운 이름에 대하여 - 청춘은 성장형 가치주다/ 스스로의 힘으로 알을 깨고 나와라 꿈을 적는 이력서 -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라/ 당신의 꿈은 현재 진행 중인가? 2부 청춘은 ingstory다 - ingstory는 함께 꾸는 꿈 01. 사막을 달리는 마라토너_윤승철 - 나의 한계에 도전한다/ ‘위기’ 속에서 찾은 ‘기회’/ 기꺼이 도움을 받아라, 그리고 ‘성장’으로 보답하라/ 생각만으로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02. \'진짜\' 외교관을 꿈꾸는 새봄 씨_김새봄 - 그녀의 꿈 자체 ‘반크’를 만나다/ 그녀가 생각하는 ‘진짜’ 외교/ 외교관도 못하는 일, 반크는 한다/ 자기 빛으로 빛나는 사람이 되라 03. 꿈을 위한 도전, 청춘 CEO_김수호 - 나의 꿈을 분석하다/ 한국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다/ 10년 동안 하면 뭐라도 돼 있지 않을까?/ 20대를 사용하는 방법, 청춘을 담금질하라 04. 무채색의 세상을 색칠한다_김우석 -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을 한다/ ‘신중함’ 대신 ‘실행력’을 택하다/ ‘삭스어필’ 유별난 양말의 탄생/ 꿈에 배팅하라 0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_이은비 - 운동선수는 운동으로 말한다/ 나의 라이벌은 나 자신이다/ 24살 이은비, 진짜 인생을 시작하다 06. 포기하지 않는 아름다운 용기_이다솜 - 꿈을 포기하고 ‘꿈’에 다가가다/ 자신의 꿈에 대해 책임을 져라/ ‘솜블리’의 탄생/ ‘삶’이라는 영화의 ‘나’라는 주인공 07.꿈과 현실의 줄다리기_조기혁 - 어떻게 찾은 꿈인데 포기는 없다/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때로는 현실과의 타협도 필요하다/ 돌아가도 ‘꿈’으로 가라 08. 인생은 도전해야 재밌다!_이강현 - 피해의식과 열등감의 차이/ 성문화 전도사로 나서다/ 남들이 안 하는 걸 ‘제대로’ 해보자 09. 나의 20대를 위한 기념품_박세열 - 여행은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장소는 있어도 같은 사람은 없다/ 아무 생각 없이 보내는 시간/ 20대를 추억하기 위한 ‘기억’ 만들기 10. 함께 만드는 청춘의 멜로디_김준희 - 운명처럼 만난 피아노/ 자신의 선택을 마음껏 즐겨라/ 시너지는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지금 당신은 꿈을 좇고 있습니까? 꿈이 스펙이 된 사람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 21세에 ‘티켓몬스터’ 최연소 팀장을 거쳐 22세에는 나스닥 상장 글로벌 기업 ‘그루폰’의 전 세계 49개국 중 최연소 임원을 지낸 23세 청년 강남구. 이 책은 세상이 정해준 길을 벗어나 자기만의 길을 개척한 강남구의 열정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다. 강남구의 이력에는 학력이나 학점, 토익 점수, 봉사활동 등의 스펙이 아닌 자신만의 높은 이상과 꿈이 가득 차 있다.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했고 그 경험들이 강남구만의 꿈과 스토리로 남아, 결국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이력서가 완성된 것이다. 이 책은 세상이 하라는 대로 공부하고 스펙을 쌓았지만 꿈을 잃은 청춘들에게 전하는 ‘꿈이 스펙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현재 진행형의 영화다. 고졸 청년, 글로벌 기업 ‘그루폰’ 49개국 세계 최연소 임원 되다! 강남구는 17세 고등학교 때 이미 자신의 미니홈피 방문자를 상대로 청바지 사업을 해 월 매출 2천만 원을 벌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Kbrothers의 공동 대표로 일했고, 이후 INSCO KOREA 본부장, 반띵이 CEO를 거쳐, 21세에는 ‘티켓몬스터’ 최연소 팀장을 지냈다. 22세에는 나스닥 상장 글로벌 기업 ‘그루폰’ 전 세계 49개국 중 최연소 임원을 지낸 후 현재 INGSTORY CEO이자 ONEDAY SPACE CMO로 활동하고 있는 23세 청년이다. 티켓몬스터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16%까지 떨어졌던 죽어가는 시장을 살리고 부산 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4배 이상 확장시키며 김해와 양산 지역까지 오픈해 지금까지도 ‘부산의 전설’이라 불린다. 이후 고졸이라는 스펙이 아닌 그간의 결과물과 열정을 인정받아 억대 연봉과 함께 차와 무제한 법인카드를 받으며 나스닥 상장 글로벌 기업 그루폰 한국 지사에 스카우트된 것이다. 그런데 그는 어린 나이에 이룬 엄청난 성공을 내려놓고 ‘꿈’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부터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누가 청춘을 아프다고 했는가? 아프지 않으니까 우리는 청춘이다 강남구는 공부를 못해서 대학을 포기한 것이 아니었다. 그에게 대학은 공부에 뜻을 둔 사람이 가야 하는, 여러 선택지 중의 하나였을 뿐이다. 그는 일찌감치 공부가 아닌 사업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알았고, 그 적성을 살리는 것이 맞는 선택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꿈과 적성을 좇아 노력한 끝에 어린 나이에 ‘나스닥 상장 글로벌 기업의 임원’이라는 엄청난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춘은 다르다. 그들은 꿈이 아니라 스펙을 좇는다. 강남구가 임원이 되어 면접에서 만났던 청춘들도 스펙을 위해 꿈을 포기한 구직자들이었다. 꿈을 포기하고 스펙을 쌓기 위해 학점을 관리하고 토익을 공부하고 대외 활동을 했지만, 그렇게 쌓은 스펙도 그들을 행복하게 하지는 못했다. 그들은 ‘88만 원 세대’라는 이름 아래 여전히 불행하고 불안하다. 세상이 하라는 대로 공부하고 스펙을 쌓았지만 그들은 아픈 청춘이었다. 하지만 강남구는 청춘이기 때문에 아프지 않고 청춘이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다고 말한다. 자신의 나태를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말라고 말한다. 열심히 폐달을 밟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는다. 내가 처한 현실을 저 멀리서 관조하기만 하고 바꾸려 하기보다는 적응하는 게 편하니까, 적당히 아픈 척하고 불안한 척 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강남구는 우리에게 새싹처럼 움트지 않고 말라비틀어진 갈대처럼 흔들리기만 하면서 청춘이라고 말하는 게 부끄럽지 않은지 되묻고 있다. 스펙을 쌓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는 것은 핑계다. 이것 말고는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신도, 남과 다른 것에 도전할 용기도, 도전한다고 해도 잘할 자신도 없으니까 남들이 하라는 거라도 하려는 것 아닌가? 강남구는 청춘들에게 지금 당장 온실 밖으로 나오라고 말한다. 무의미한 위로만 해주는 기성세대가 만들어준 안전한 온실에서 나와, 살을 에는 칼바람쯤은 청춘이라는 마취제를 맞고 이겨내면 된다는 것이다. 먼저 온실 밖으로 나온 선배로서 강남구는 말한다. 온실 밖은 생각보다 춥지 않다고. 스펙을 좇느라 꿈을 잃은 당신에게 전하는 ‘꿈’이 ‘스펙’이 된 사람의 이야기 이 책은 이 책을 읽고 있을 청춘들보다 조금 더 일찍 온실 밖으로 나온 청춘들이 전하는 이야기다. 스펙 대신 꿈을 좇은 강남구와 역시 꿈으로 향하고 있는 청춘 10인의 이야기다. 1부에서는 강남구의 치열했던 23년이 펼쳐진다. 강남구가 생각하는 꿈과 성공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했던 강남구 자신의 노력,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그의 멘토가 되어주었던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만인의 멘토가 아니라 내 꿈을 이끌어주고 나와 함께 성장할 멘토를 찾아야 한다. 또한 면접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들이 갖춰야 할 점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준다. 2부에서는 꿈이 스펙이 된 10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막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윤승철, ‘진짜’ 외교관을 꿈꾸는 김새봄, ‘삭스어필’을 탄생시킨 김우석,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라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은비 등 도전하는 청춘 10인의 현재 진행형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스펙을 좇다가 꿈을 잃어버린 청춘, 현실과 타협하다 길을 잃어버린 청춘에게 꿈을 찾아가는 길을 알려줄 것이다.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7 : 손자병법
들녘 / 채지충 (지은이), 이신지 (옮긴이)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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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소설,일반채지충 (지은이), 이신지 (옮긴이)
중화권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45개국에 번역돼 수억 명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가 우리에게 도착했다. 채지충 만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바로 무엇일까? 바로 난해하거나 심오하다고 평가되는 동양 사상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채지충의 단순미가 넘치면서도 가독성 있는 그림체는 동양 철학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표현한다. 독자들은 쉽고 재밌게 철학을 배우면서도, 동시에 동양 철학이 지닌 심원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재미와 배움 두 가지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채지충은 동양 사상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로 재창작한 것에 대한 세계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에서는 ‘프린스 클라우스’ 상을 수상했고, ‘황금 만화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서문4 손자의 일생9 시계편(始計篇)20 시계21 전쟁의 다섯 가지 기본 원칙22 도: 뜻을 같이한다23 천: 때의 변화에 대한 법칙24 지: 군대를 주둔시켜 결전할 때 전쟁의 절대적인 승부조건25 장26 법27 칠계: 기본 원칙의 비교28 궤도: 전쟁은 속임수다30 적을 이용하라32 승과 패를 예견한다33 작전편(作戰篇) 34 하루에 쓰는 전쟁 비용은 막대하다35 전쟁은 속전속결로36 지구전의 피해37 용병을 잘하는 장수란?38 모공편(謀攻篇)41 피 흘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책42 싸우지 않고 승리한다44 전쟁하는 방법49 통수권51 임금이 군사에 가하는 피해 세 가지52 지피지기: 상대를 알고 나를 안다면55 군형편(軍形篇)57 전략의 목적58 먼저 이긴 후에 싸운다62 병세편(兵勢篇)65 기(奇)와 정(正)66 기공법과 정공법의 변화67 기세를 만든다70 허실편(虛室篇)72 먼저 주도권을 잡아라73 용병술은 물처럼74 군쟁편(軍爭篇)77 우직지계(迂直之計)78 장점과 단점79 풍림화산(風林火山)81 구지편(九地篇)84 군사를 잘 쓰는 법85 용간편(用間篇)88 정보를 장악해야 전쟁을 장악한다89 간첩의 다섯 가지 유형9345개국 수억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만화 시리즈!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동양 철학을 접근해서, 그 철학적 깊이도 배운다! 중화권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45개국에 번역돼 수억 명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가 우리에게 도착했다! 채지충 만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바로 무엇일까? 바로 난해하거나 심오하다고 평가되는 동양 사상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채지충의 단순미가 넘치면서도 가독성 있는 그림체는 동양 철학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표현한다. 독자들은 쉽고 재밌게 철학을 배우면서도, 동시에 동양 철학이 지닌 심원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재미와 배움 두 가지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채지충은 동양 사상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로 재창작한 것에 대한 세계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에서는 ‘프린스 클라우스’ 상을 수상했고, ‘황금 만화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시간 만에 핵심을 전부 파악하는 동양철학!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동양철학 시리즈! 동양 철학이라고 하면 얼핏 지나간 가치나 과거의 그림자라고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동양에서 출범한 수많은 사상들, 특히 유가와 도가와 같은 사상들은 우리 세계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고 있다. 동아시아인들이 어떤 사상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그 사상을 기반으로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깊이 알려면 동양 철학에 대한 공부는 필수다. 문제는 동양 철학이 어렵거나 난해하거나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이다.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학철학” 시리즈는 전세계 수억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은 만큼, 위와 같은 편견을 물리치는데 세계적인 기여를 했다. 웃기고 재밌는 그림들과 사상의 핵심을 간추린 대사를 통해 단 ‘한 시간’만에 동양 철학을 독파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천재 만화가 채지충의 귀엽고 재치 넘치는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금방 동양 철학을 마스터할 수 있을 것이다. 만화를 통해 유가, 도가, 법가, 병법까지 한눈에. 사상가들의 인생과 그를 둘러싼 역사까지 재밌게 배운다!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는 유가, 도가, 법가 그리고 병법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독자들이 순차적으로 읽어나가다 보면 차츰차츰 그 내용들을 단계적으로 익히고, 각 사상들이 서로 어떻게 관계 맺었는지, 또 사상가들인 주장이 다른 학파를 어떻게 비판하는지도 핵심을 간추려 비교하고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첫 번째로는 동아시아 전반은 물론, 우리나라의 역사에도 역시 실질적인 역사적 영향을 끼친 유가 사상에 대해 탐구한다. 유가의 가장 핵심을 가로지르는 공자의 철학이 담긴 『논어』, 『대학·중용』, 공자 이후로는 유학을 후세에 전하는 데 큰 기여를 한 『맹자』를 살펴볼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유가와는 다른 길을 걸으며 유가에 비판을 가한 도가 사상에에 대해 살핀다. 도가 사상을 창조했다고 하는 『노자』, 도가 사상을 발전시켜 서구에서도 널리 영향을 끼친 『장자』, 이 두 철학자에 비해 비교적으로 덜 알려진 『열자』에 대해서도 독자들은 빠삭히 파악할 수 있다. 법가의 대표자인 『한비자』 역시 빠지지 않으며, 실용적인 전략과 술책이 담긴 『손자병법』도 살펴볼 수 있다. 당대 가장 현실적인 정치가라고 불린 한비자의 사상들과 그가 유가 사상에 어떻게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을 했는지, 손무의 전술과 전략에 대한 사상이 담긴 『손자병법』 왜 세계적으로 그렇게 유명한지, 독자들은 손쉽게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철학이란 모름지기 그 시대적 맥락을 모르면 더 어려운 법이다. 이 만화의 가장 큰 장점은 각 철학자들이 어떤 시대에,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사상가들의 인생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철학과 그 시대의 역사를 함께 익히고, 현대의 맥락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문학사상사 / 손홍규 외 지음 /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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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사소설,일반손홍규 외 지음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42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2018년 이상문학상 심사위원 5인(권영민, 권택영, 김성곤, 윤후명, 정과리)은 만장일치로 손홍규의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는 탄탄한 서사와 실험적인 문체의 힘을 이용하여 여러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교차시키는 독특한 서사적 진행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소통의 어려움이라는 주제를 인물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재현한다. 맨 처음 도입되는 청년에 관한 서술은 후에 남편의 입장에서 본 폭력에 대한 반성과 구원으로 이어진다. 아내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가 허상을 보며 말하는 것이 차라리 부럽다. 작가는 인물들이 자기 입장에서만 서술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연결고리를 잃은 자아를 암시한다. 현재에서 과거로 진행되는 서사적 진행 방식을 활용하여 경험적 과거는 기억 속의 회상이 되지만 일종의 환상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법적 고안을 통해 작가 손홍규는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절망한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이번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손홍규의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와 자선 대표작 '정읍에서 울다'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인 구병모의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 방현희의 '내 마지막 공랭식 포르쉐', 정지아의 '존재의 증명', 정찬의 '새의 시선', 조해진의 '파종하는 밤'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 모두가 시대적 글쓰기의 가치를 충분히 지녔다는 평을 받았다.제42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 1부 선정 경위와 심사평 그리고 작가론과 작품론 심사 및 선정 경위 심사평 -권영민 인간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자 하는 참된 주제의식과 소설적 성취 -권택영 꿈의 언어로 폭력의 기원을 더듬는 실험적인 서술의 힘 -김성곤 좌절과 상실과 실패를 은유적으로 천착한 주목할 만한 작품 -윤후명 믿을 수 있고, 미래에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소설 -정과리 세계문학의 우주로 솟아오를 그날을 기대하게 하는 작품 작가론|몰두하면 사랑하게 된다 - 최은미 작품론|죽음이 다녀간 후 - 김형중 2부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로서의 손홍규 대상 수상작|손홍규 -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자선 대표작|정읍에서 울다 수상 소감|유언처럼 아껴둔 이 말 나의 문학적 자서전|절망한 사람 3부 우수상 수상작 구병모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 방현희 내 마지막 공랭식 포르쉐 정지아 존재의 증명 정찬 새의 시선 조해진 파종하는 밤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규정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에 자리 잡은 슬픔과 상실의 보편성, 그리고 그 반복성을 탁월한 문체로 풀어낸 대작!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는 장편소설이 추구하는 서사의 역사성과 단편소설에서 강조하는 상황성을 절묘하게 조합하고 있는 점에서 중편다운 무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손홍규 작가가 즐겨 다루었던 리얼리티의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이 이 작품에서는 이채로울 정도로 새롭다는 점이 주목을 요합니다. 이 소설의 서사적 진행 방식은 현재에서 과거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경험적 과거는 기억 속의 회상이 되지만 일종의 환상처럼 처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법적 고안은 리얼리티에 대한 추구에 집착해온 작가 자신의 새로운 실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 중에서 ■ 소설가 손홍규, 2018년 제42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드디어 출간됐다. 이상문학상은 한 해 동안 발표된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중ㆍ단편소설을 합리적이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이상문학상은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들로 이루어져 있어, 현대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18년 이상문학상 심사위원 5인(권영민, 권택영, 김성곤, 윤후명, 정과리)은 만장일치로 손홍규의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는 탄탄한 서사와 실험적인 문체의 힘을 이용하여 여러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교차시키는 독특한 서사적 진행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소통의 어려움이라는 주제를 인물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재현한다. 맨 처음 도입되는 청년에 관한 서술은 후에 남편의 입장에서 본 폭력에 대한 반성과 구원으로 이어진다. 아내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가 허상을 보며 말하는 것이 차라리 부럽다. 작가는 인물들이 자기 입장에서만 서술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연결고리를 잃은 자아를 암시한다. 현재에서 과거로 진행되는 서사적 진행 방식을 활용하여 경험적 과거는 기억 속의 회상이 되지만 일종의 환상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법적 고안을 통해 작가 손홍규는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절망한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이번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손홍규의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와 자선 대표작 〈정읍에서 울다〉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인 구병모의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 방현희의 〈내 마지막 공랭식 포르쉐〉, 정지아의 〈존재의 증명〉, 정찬의 〈새의 시선〉, 조해진의 〈파종하는 밤〉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 모두가 시대적 글쓰기의 가치를 충분히 지녔다는 평을 받았다. ■ 대상 수상작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옥같은 5편의 우수상 수상작 소개 1. 손홍규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작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는 장편소설이 추구하는 서사의 역사성과 단편소설에서 강조하는 상황성을 절묘하게 조합하고 있는 점에서 중편다운 무게를 보여주고 있으며, 리얼리티에 대한 추구에 집착해온 작가 자신의 새로운 실험이 높은 소설적 성취로 이어진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손홍규의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는 실패한 인간들의 상실감과 어두운 과거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불한당들이 모여 있는 술집에 검은 상복을 입고 상장을 팔에 찬 젊은이가 등장한다. 그 청년의 모습에서 불한당들은 자신들이 이루지 못한 젊은 시절의 자기 이미지와, 자기들이 상실한 것의 상징을 본다. 그들은 그 청년의 이미지가 자기들의 내부에서 그동안 같이 나이 들어온 자신들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불한당들은 젊었을 때 몸에 새긴 용의 문신을 지우려고 하지만, 잘 지워지지 않고 아직도 피부에 흔적이 남아있다. 어두운 과거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법이다. 그 술집에는 그 청년을 바라보는 사람들 중에는 나이 든 사람도 있어서, 작품은 이제 그의 회상으로 옮겨간다. 그 역시 상실과 실패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그의 아내는 더 이상 그를 위해 요리하기를 거부한 채, 직장의 근로자 농성 장소에 나가고 있으며, 가출한 딸은 전화도 없고, 아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한 때는 그에게도 꿈이 있었지만, 그게 불가능해진 지금 그는 더 이상 꿈을 갖지 않으려고 애쓰게 되었다. 그는 그러한 암울한 상황에서 만일 과거를 추억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과거는 자칫 악몽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후반부부터는 그의 아내의 시각으로 소설의 구도가 넘어간다. 그러면서 꿈을 상실하고 스스로를 유폐시켰던 수많은 이 땅의 여성들 이야기로 이동한다. 이 마지막 에피소드는, 집에서는 실패자인 남편에게 시달리고, 밖에서는 직장상사에 성희롱 당하는 이 땅의 많은 여성들이 상실한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심도 있게 탐색하고 있다. 손홍규의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는 이 땅의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 그리고 여성들이 겪고 있는 좌절과 상실과 실패를 은유적으로 천착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각각의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전해지는 ‘삶에의 슬픔’과 ‘상실’은 보편적이고 반복되는 속성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어느새 자리 잡고 있는 슬픔과 상실, 그리고 그 반복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를 위로하는 것이다. 2. 구병모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 교사인 남편의 전근으로 시골로 내려가게 된 임산부 ‘정주’를 통해 인간의 편견, 무례한 간섭, 그로 인한 주인공의 심리적 불편을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한 시골 마을을 우리 사회의 소우주로 설정하고, 거기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인간사의 제반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조명하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런 의미에서 주인공인 정주의 시골 생활은 일상에서의 한시적인 일탈이자, 정신적 여행일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얻게 되는 커다란 깨우침은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같은 울림으로 전해진다. 3. 방현희 〈내 마지막 공랭식 포르쉐〉 1989년식 포르쉐에 대한 사랑을 통해 불만족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욕망과 그것의 어려움을 은유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과일 트럭을 운전하는 주인공의 아버지는 9급 공무원의 안정된 삶을 원했으나, 시험에 계속 떨어지자 트럭을 과격하게 몰다가 죽고, 포르쉐를 몰며 자유분방한 삶을 추구하던 주인공의 친구도 끝내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그것을 알면서도 주인공은 자기를 또 다른 세상에 데려다줄 포르쉐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한다. 자동차를 은유로 해서 무게 있는 주제를 능숙하게 다루는 작가의 역량과 자동차 전문가를 능가하는 해박한 지식이 작품에 설득력을 부여해 주고 있다. 4. 정지아 〈존재의 증명〉 기억을 상실한 주인공의 딜레마를 통해, 나는 과연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가를 성찰한 작품이다. 기억상실증의 주인공이 ‘인간을 소환하여 오롯이 저를 느끼게 만드는’ 각성제 성분인 카페인 음료인 커피의 애호가라는 점은 아이러니컬하다. 작가는 얼마든지 조작 가능하며 지극히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기억’을 통해 ‘자기 자신’은 스스로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세련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5. 정찬 〈새의 시선〉 역사적 진실에 대한 이해와 사실에 대한 증언의 문제를 새로운 각도에서 논의하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의 격랑 이후 우리 모두에게 충격을 던져주었던 용산 참사를 카메라의 각도와 정지된 사진이라는 방식을 통해 그 사건을 보는 각도와 그 희생의 의미를 새롭게 제시한다. 이 접근 방식은 한 장의 사진으로 고정된 역사적 사건의 전후 맥락을 어떤 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내포한다. 6. 조해진 〈파종하는 밤〉 미디어 아티스트인 주인공이 산업재해로 폐쇄된 공장의 다큐멘터리를 구상하며 경험하는 깨달음을 다룬 작품이다. 작가는 산업화의 초기에 공장주의 무지로 인해 수은중독으로 죽어간 사람들을 다루면서, 죽은 자와의 교감과 죽은 자에 대한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계절 그림책 수업
즐거운학교 / 김용찬 지음 /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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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학교소설,일반김용찬 지음
저자의 24년 그림책 수업 노하우를 빠짐없이 담았다. 《마음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1, 2》에서 그림책 수업의 즐거움을 나누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그림책으로 수업을 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저자의 수업 방법을 아낌없이 나누었다.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 주는 사계절 그림책 수업》은 그림책 수업을 처음 접하는 선생님들도 쉽게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교실에서 했던 수업을 생생하게 담았다. 마치 시범 수업을 하듯 목소리의 톤과 속도, 그림책을 읽어 주는 방법을 알려 주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질문과 아이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방법 등 수업에서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그림책 수업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그림책을 읽어 준 다음 그림책과 연계한 수업 활동과 아이들의 활동지를 실어 실제 수업에 적용하고 싶은 선생님들이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함께 읽으면 좋을 책 100여 권을 소개하여 다양한 그림책을 수업에 적용하도록 하였다.프롤로그 봄 입학식: 1학년이 나가신다! 새학기: 선생님은 몬스터! 학부모 총회: 점 어버이날: 우리 엄마 맞아요? 첫 그림책 수업: 줄줄이 꿴 호랑이 동료장학: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나를 만나는 힐링의 순간 1? 여름 스승의 날: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상처 받은 날: 테푸할아버지의 요술 테이프 평화의 날: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 비 오는 날: 노란 우산 예술 수업: 미술관에 간 윌리 나를 만나는 힐링의 순간 2 가을 뒷이야기 수업: 슈퍼 거북 학부모 상담: 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 교실 속 따돌림: 보이지 않는 아이 창의력 수업: 어떤 화장실이 좋아 상상력 수업: 누구 그림자일까 나를 만나는 힐링의 순간 3? 겨울 가족을 이해하기: 우리 아빠는 외계인 아이들의 고민 상담: 두더지의 고민 크리스마스: 창문으로 넘어온 선물 종업식(새 학년 준비하기): 시작 다음 나를 만나는 힐링의 순간 4? 방학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도서: 아무도 펼쳐 보지 않은 책 추억으로 들어가는 힐링 도서: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 나를 만나는 힐링의 순간 5? 에필로그만 여 명의 동료 교사가 감동한 그림책 수업 노하우! 저자는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에서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 주는 그림책 감성 교육〉 연수로 만 여 명의 동료 교사를 만났습니다. 그림책 튜터로 동료 교사들에게 아이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수업의 의미를 깨닫게 하였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했던 선생님들이 그림책 수업을 하며 자신들이 받은 감동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 저학년 담임을 맡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었는데 무언가 아쉽고 부족한 점을 느꼈습니다. 연수를 뒤졌더니 마음에 든 연수가 있어서 한 강의도 놓치지 않고 감동하며 들었습니다. 평소 그림책은 저학년이 읽는다는 편견을 가졌던 것이 부끄러웠고, 그림책이 이렇게 어른에게도 감동을 준다는 사실이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동화책을 구입하고 월별로 우리 아이들에게 어울릴 책을 선정하여 좀 더 계획적으로 들려주려고 마음먹습니다. 김용찬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귀한 희생과 열정이 많은 아이들에게 꿈을 주리라 믿습니다. - jyu**** ▶ 유치원 교사라 아이들과 함께 읽은 그림책도 여럿 있었는데 그 그림책들의 새로운 활용법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기존에 나온 그림책을 변형한 그림책 정보도 유익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유치원 졸업식에서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bin**** ▶그림책으로 이렇게 여러 유형의 수업을 할 수 있다니! 그림책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제게 새로운 경험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었어요. 어버이날 편지쓰기 지도가 틀에 박힌 내용이 아니라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모습도 너무 좋았어요. 한 차시마다 명언을 읽는 재미 또한 재미를 넘어서 읽고 또 읽어보고 감동을 받았답니다. 《1학년이 나가신다!》는 그림책 수업에서 실수를 통해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실수담도 적어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이제 며칠 있으면 개학을 하는데 학년말이라 저도 한번 활용해 보고 옆 반 샘들께도 팁을 주려고요. 그림책을 통해 제 자신도 힐링 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aga****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 주는 사계절 그림책 수업》은 저자의 24년 그림책 수업 노하우를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마음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1, 2》에서 그림책 수업의 즐거움을 나누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그림책으로 수업을 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저자의 수업 방법을 아낌없이 나누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일 년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복닥복닥 지내다 보면 일 년이 후딱 지나가는 것 같지만, 아이들은 그 사이 쉴 틈 없이 성장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투닥이며 우정을 쌓고, 가족과 친구, 선생님 등 주변 사람을 돌아보며 성장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계절과 때에 맞추어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각 장마다 그림책을 선택한 이유와 왜 수업시간에 선택한 그림책을 읽어 주려 했는지 설명하며 수업의 필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 주는 사계절 그림책 수업》은 그림책 수업을 처음 접하는 선생님들도 쉽게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교실에서 했던 수업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마치 시범 수업을 하듯 목소리의 톤과 속도, 그림책을 읽어 주는 방법을 알려 주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질문과 아이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방법 등 수업에서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그림책 수업 방법을 상세히 담았습니다. 또한 그림책을 읽어 준 다음 그림책과 연계한 수업 활동과 아이들의 활동지를 실어 실제 수업에 적용하고 싶은 선생님들이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읽으면 좋을 책 100여 권을 소개하여 다양한 그림책을 수업에 적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 주는 사계절 그림책 수업》은 그림책 수업을 접하지 않았던 교사, 그림책을 읽어 주고 싶었지만 활용법을 몰랐던 교사, 수업 시간에 그림책을 읽어 준 적이 있지만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었던 교사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새롭게 수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이 아저씨가 누구일까요” “검피 아저씨요.” “그래요. 이 아저씨가 바로 검피 아저씨예요.” 하며 자세히 얼굴을 보라고 합니다. “어떤 아저씨 같아요?” 물으면, “웃는 게 착해 보여요, 귀여워요.” 합니다. 정말 그래요. 싱그럽게 웃음을 지으며 정원 꽃밭에 물을 주다가 우리를 쳐다보는 장면이, 벌써부터 기분 좋은 기대를 하게 합니다. 강가에 있는 아저씨네 집엔 배가 있고 아저씨는 배를 끌고 강으로 나옵니다. 그림책의 왼쪽엔 섬세한 펜 터치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엔 더 세밀하게 채색이 되어 있어서 흑백과 컬러의 대비가 재미있습니다. 그 순간, 동네 꼬마들이 달려오며 물어요. “우리도 따라가도 돼요?” 아이들이 나타나는 오른쪽엔 강가로 내려오는 두 아이가 웃으며, 무언가를 기대하는 표정으로 아저씨를 쳐다봅니다. 이 장면을 보고 반 아이들이 말합니다. “어, 선생님! 아이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 같아요.” “미끄러지는 거 아닌가?” “그래도 표정은 즐거워 해! 하하” “여기서 우리가 검피 아저씨라면 어떤 대답을 할까요?” 물어봅니다. 한가롭게 강을 지나며 여유를 즐기고 싶어 나왔기에 거절할 수도 있겠죠. 가려던 곳이 있어 무시할 수도 있겠죠. 아니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처럼 ‘내가 왜’하고 반문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검피 아저씨와 우리 반 아이들은 기꺼이 태워주기로 결정합니다. 단, 검피 아저씨는 조건을 달아요. ‘그러렴. 둘이 싸우지만 않는다면.’ 아이들은 신나서 배에 탑니다. 하지만 그 조건을 염두에 두고 있을까요? 슬쩍 걱정도 됩니다. 이번엔 귀가 큰 회색 토끼가 물어요. ‘아저씨, 나도 따라가도 돼요?’ 아저씨는 단박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깡충깡충 뛰면 안 된다’는 조건을 달아요. 아이들이 이상해 합니다. “어? 토끼는 원래 깡충깡충 뛰는데.” 여기선 그냥 넘어갑니다. 그리고 동물들이 계속 배에 올라탑니다. 이번엔 고양이입니다. “여러분, 검피 아저씨는 고양이에게 어떤 조건을 걸까요?” “글쎄요, 야옹야옹거리지 말라고 하나?” 아이들의 추리가 시작됩니다. 배에는 개와 돼지와 양과 닭, 그리고 송아지와 염소까지 열 마리도 넘게 탔어요. “과연 뱃놀이를 신나게 할 수 있을까요?” “아~니요!!” 아이들은 벌써 왁자지껄한 소동을 예상합니다. 마치 자기들이 그럴 것처럼 말이죠. 맞아요. 결국 검피 아저씨가 내건 조건은 모두 엉망이 됩니다. 아이들은 싸우며, 토끼는 깡충거리고, 누구는 파닥거리며, 누구는 울고, 쿵쿵대다가 배가 기우뚱하며 모두 물속으로 빠져 버립니다. 아이들의 예상이 적중한 순간, 교실은 웃음바다가 됩니다. 안타까움은 없어요. 당연한 결과라는 안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묻습니다. “그런데 물에 빠진 모두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검피 아저씨는 화를 낼까요?” 아이들은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자~ 여러분이 얼마나 상상력과 창의력이 있는지 테스트를 한번 해 볼까요?” 하며 그림책 《누구 그림자일까》의 그림자만 보여 주고 누구인지 맞혀 보기를 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자를 통하여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중량) “여러분, 이것은 누구의 그림자일까요? 힌트는 동물이랍니다!” 하면, 아이들은 다양한 동물을 말합니다. 가오리라고 하는 아이도 있지만 금방 박쥐를 맞추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에게 칭찬을 듬뿍 해 줍니다. 다음에는 안경 모양의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아이들은 주춤주춤 ‘올챙이’가 아니냐고 말합니다. 이때도 적절한 힌트를 줍니다. “아주 기다란 몸을 가지고 있어요. 다리는 없네요.” 하면 뱀 두 마리를 맞춥니다. 다음 그림자는 과장이 심합니다. 아이들한테는 미리 유아용 그림책이라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말해 줍니다. “자, 그럼 장화같이 생긴 이 그림자는 누구의 그림자일까요?” 아무도 맞추는 아이가 없습니다. 이럴 때 힌트를 주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중략) 아이들과 소통하며 읽는 그림책 수업은 또 다른 효과가 있어요. 바로 아이들이 선생님의 말에 진지하게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힌트 하나하나에 머릿속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아이들의 열정적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열혈강호 92
대원씨아이(만화) / 전극진 (지은이), 양재현 (그림) / 2025.01.22
5,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전극진 (지은이), 양재현 (그림)
처음 읽는 터키사
휴머니스트 /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은이) / 2018.12.18
20,000원 ⟶ 18,00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은이)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터키의 역사는 압축된 세계사라 할 만하다. 세계사 수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잔티움과 오스만의 역사를 이 한 권에서 제대로 읽을 수 있으며, 낱낱이 아니라 하나의 역사적 흐름에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역사와 종교, 문화와 혈통이 교차하고 어우러져 있는 터키를 통해 세계사 이해의 주요한 줄기를 확인하게 된다. 터키는 아시아인에게도 유럽인에게도 친숙함과 동시에 낯선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로마 문화를 보기 위해 터키를 방문하는 유럽인들은 도시 유적들을 보면서 자신들의 뿌리를 확인할 것이요, 전 세계 인구 가운데 20~25퍼센트를 차지하는 이슬람교도들은 500여 년 이상을 이슬람을 대표했던 나라로 터키를 기억할 것이다. 이처럼 터키 곳곳에 숨은 이질적인 문화의 어울림은 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공존의 지혜를 들려준다.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를 펴내며 프롤로그-문명의 교차로 터키에서 공존의 지혜를 배우다 터키 전도 1장 터키 땅에서 꽃핀 유럽 문화 1. 터키 땅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다 트로이 문명 2. 철의 제국 히타이트가 번성하다 3. 그리스 로마 문화가 발달하다 4. 초기 기독교 교회가 자리잡다 5. 콘스탄티노플, 비잔티움 제국의 중심이 되다 ★ 비잔티움 문화의 꽃, 성소피아성당 2장 터키의 조상, 튀르크 1. 터키인의 조상을 만나다 흉노족과 훈족 그리고 튀르크족 2. 튀르크족, 국가를 세우다 3. 서튀르크, 중앙아시아로 진출하다 4. 튀르크, 당과 대결하다 ★ 현대 터키에서 유목 민족의 흔적을 찾다 3장 터키 땅에 나라를 세운 셀주크 튀르크 1. 셀주크 튀르크, 아나톨리아에 진출하다 2. 튀르크족, 이슬람교를 믿다 3. 셀주크 튀르크와 유럽, 십자군 전쟁으로 충돌하다 4. 룸 셀주크, 아나톨리아에 세워진 첫 번째 튀르크 국가 콘야 ★ 이슬람교를 믿는 무함마드 케말의 하루 4장 비잔티움 제국을 무너뜨린 오스만 제국 1. 오스만 공국이 건국되다 2. 메흐메트 2세, 비잔티움 제국을 무너뜨리다 3. 콘스탄티노플을 이스탄불로 바꾸다 토프카프 궁전 4. 다양한 종족과 민족이 공존하다 오스만 제국과 맞서 싸운 루마니아의 드라큘라 ★ 실크로드의 종착지, ‘그랜드 바자르’에는 없는 물건이 없다 5장 유럽을 떨게 한 오스만 제국 1. 술레이만 1세, 제국을 완성하다 2. 제국을 다스리는 법을 만들다 3. 제국의 황금 시대가 열리다 록셀란과 하렘의 정치 개입 4. 변화가 시작되다 ★ 동서양의 대립, 이슬람 세밀화와 베네치아 화풍 6장 개혁의 기로에 선 오스만 제국 1. 튤립시대, 제국의 정체를 막아라 2. 유럽의 침략을 받다 3. 술탄 주도로 탄지마트를 추진하다 돌마바흐체 궁전 4. 제1차 입헌혁명이 좌절되다 ★ 오리엔트 특급 열차가 오스만 제국을 달리다 7장 오스만 제국에서 터키 공화국으로 1. 제2차 입헌 혁명에 성공하다 2. 연합진보위원회, 개혁을 주도하다 3.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하다 반성해야 할 터키 역사,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4. 터키 공화국을 수립하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 ★ 터키공화국의 영웅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8장 현대의 터키 1. 새로운 터키가 탄생하다 2. 냉전 시대, 서방 진영에 가담하다 3. 평화적 정권 교체로 민주주의가 발전하다 4. 터키가 풀어야 할 숙제 키프로스 통합과 쿠르드족의 독립운동 ★ 터키인이 사랑하는 요리와 축구 ★ 역사 속의 터키와 우리나라 에필로그 - 동서 문명의 박물관, 이스탄불을 걷다 연표 오스만 제국 술탄 계승도 찾아보기히타이트, 그리스, 로마, 비잔티움, 이슬람 역사를 모두 품은 나라, 터키 터키의 역사는 압축된 세계사라 할 만하다. 세계사 수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잔티움과 오스만의 역사를 이 한 권에서 제대로 읽을 수 있으며, 낱낱이 아니라 하나의 역사적 흐름에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역사와 종교, 문화와 혈통이 교차하고 어우러져 있는 터키를 통해 세계사 이해의 주요한 줄기를 확인하게 된다. 터키는 아시아인에게도 유럽인에게도 친숙함과 동시에 낯선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로마 문화를 보기 위해 터키를 방문하는 유럽인들은 도시 유적들을 보면서 자신들의 뿌리를 확인할 것이요, 전 세계 인구 가운데 20~25퍼센트를 차지하는 이슬람교도들은 500여 년 이상을 이슬람을 대표했던 나라로 터키를 기억할 것이다. 이처럼 터키 곳곳에 숨은 이질적인 문화의 어울림은 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공존의 지혜를 들려준다. 1. 세계사 박물관과 같은 나라 터키 가장 오래된 주거지인 차탈회위크가 터키의 신석기시대를 말해주고 있으며, 철의 제국 히타이트와 미다스 왕으로 잘 알려진 황금의 나라 프리기아가 뒤를 잇는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제국의 도시들이 에게해 연안의 트로이, 스미르나(이즈미르), 페르가몬(베르가마), 비잔티움, 히에라폴리스 등에 줄줄이 세워져 활발한 활동을 하며 폴리스를 발달시켰고, 그리스?로마 제국의 문화유산들이 현재에도 터키 곳곳에 남아 있다. 이후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초대 일곱 교회가 터키 땅에 자리 잡았으며, 서구 기독교 문명의 중심인 비잔티움 제국이 330년 수도를 비잔티움(콘스탄티노플, 이스탄불)으로 옮겨왔다. 1,100여 년간 터키 땅에는 비잔티움 문명이 꽃을 피우고, 성소피아성당이라는 그리스정교의 정신적 중심지이자 비잔티움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이 탄생하게 되었다. 성소피아성당은 터키사의 상징물과도 같은데, 기독교 성당에서 이슬람의 모스크로 변해간 역사가 동서양 문명의 교차로인 터키사를 대변한다. 터키 땅에서 비잔티움 제국이 번성하고 있을 무렵, 현대 터키인의 조상인 튀르크족은 몽골 초원에서 유목 생활을 하다가 몽골 초원을 중심으로 한 동튀르크 제국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서튀르크 제국으로 나뉘어 발전했다. 서튀르크 제국은 비잔티움 제국과 교역하면서 비단길을 중심으로 활동했는데, 이슬람교를 받아들였고 점차 서쪽으로 이동해 와 오늘날 터키인의 조상이 되었다. 이렇게 세워진 셀주크 튀르크 제국의 역사와 1,0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기독교 세계의 정신적 지주였던 비잔티움 제국을 무너뜨리고 등장한 이슬람교를 믿는 오스만 제국의 역사가 곧 오늘날 터키의 역사이다. 이처럼 히타이트 문명과 그리스?로마 제국, 비잔티움 제국의 문화와 오스만 제국의 역사를 모두 품은 나라 터키는 동서양 문명이 서로 만나고 얽히며 만들어진 역사이다. 서로 이질적인 문명이 어떻게 서로를 포옹하며 공존하는지, 그 지혜를 터키의 역사는 고스란히 들려준다. 더불어 이 책은 오스만 제국에서 1923년 터키 공화국으로 전화되는 과정과 터키 공화국 수립 이후 역시 자세하게 조망함으로써 현대사 비중을 높여 현대의 터키를 이해하고, 현대 세계를 읽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 낯선 역사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친절한 서술 터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은 2002년 월드컵을 치루면서 급격히 높아졌다. 이후 그들의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되었고, 터키 여행 붐이 일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터키를 소개하는 책들도 많아졌지만, 대개가 여행 안내서이거나, 좀 더 나가면 터키의 역사적 수도라 할 수 있는 이스탄불을 조망한 책이 전부였다. 이에 터키에 대한 본격적인 역사서로서 이 책은 기획되었고, 터키사를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 초점을 맞춰 집필되었다. 낯선 공간과 익숙하지 않은 사건들로 구성된 다른 나라의 역사를 독자들에게 쉽고, 친절하게 소개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자연 환경을 충분히 머릿속에 그릴 수 있도록 시작했으며, 필요한 곳마다 적절하게 등장하는 역사 지도를 통해 공간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또한 사료를 바탕으로 역사적 인물과 주요 사건들이 생생하게 살아나도록 이야기식 구성을 도입하여 익숙하지 않은 사건들을 그려낼 수 있게 했다. 이렇듯 복잡한 타국의 역사를 기계적으로 나열하지 않고 터키사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면만을 역사교사들의 노하우로 잘 걸러내고, 이를 바탕으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생생하게 형상화한 것은 각국사 입문서로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이 책이 해당 나라에 대한 첫 인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 나라를 만들어 온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했다. 다만 문명사적 성찰을 바탕으로 세계사적 이해를 높이면서도 냉철한 역사적 반성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3. 한국인을 위한 터키사 이 책은 한국 사람이 읽는 외국사라는 관점을 가지고 서술되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수준에서 역사적 사실들을 선정했으며, 우리와 세계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터키사를 8개의 시기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는데, 각 장이 시작되는 첫머리에 터키사와 한국사, 세계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연표를 둠으로써 해당 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터키사의 시대인식과 우리의 역사, 세계의 역사를 동시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구려와 튀르크 제국의 관계, 고려 시대 튀르크 족의 개경 생활, 일제시대 한반에도 거주했던 터키계 타타르인들, 한국 전쟁에 참전한 터키군 등을 소개하며 역사 속 우리와 터키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4.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새롭게 개정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의 세계사를 넘어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사를 보자는 취지에서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가 기획됐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교사들이 5개 나라를 선정했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의 통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 시리즈의 책들은 각 나라의 고유한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세계사적 맥락 속에서 각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세계사 속에서 주요 사건과 인물, 문명사적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연표와 지도를 활용해 시리즈 도서들 간의 연결점을 분명히 했다. 통사라고 해서 정치적 사건들을 연대표에 맞춰 기계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생생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것 또한 이 시리즈만의 특징이다. 2010년 이 시리즈가 출간된 후 쏟아진 많은 독자의 후기를 살펴보면, 터키 여행을 가기 전에, 인도로 출장을 떠나기 전에, 일본에 살게 되면서 그곳을 알고 싶어 책을 골랐는데, 쉽고 입체적으로 서술 덕분에 다른 나라의 책도 찾아 읽었다는 찬사의 목소리가 높았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가 교과서만으로 자세히 알 수 없었던 나라들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입문서로서, 또는 그 나라의 여행을 앞둔 이들에게 훌륭한 가이드북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책임 집필 박인숙 교과서 속의 활자로 박제되어 있는 역사가 아니라,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역사를 가르치고 싶다. 해마다 연극 수업을 통해 역사 속 현장으로 학생들을 안내하며, 가급적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국내외 현장을 찾아 사진과 영상으로나마 학생들에게 보여 주려고 한다. 앞으로도 역사 현장의 숨결을 찾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전령사가 되고 싶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 강현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편찬 위원 권오경, 김육훈, 박인숙, 윤종배, 이강무, 이지현, 전형준 세계 지도를 펴고 터키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자.
리더 디퍼런트
세계사 / 사이먼 사이넥 (지은이), 윤혜리 (옮긴이)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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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소설,일반사이먼 사이넥 (지은이), 윤혜리 (옮긴이)
‘Why'라는 핵심 가치로 기업의 존재 이유를 점검할 기회를 제안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작가 사이먼 시넥이 이번에는 냉소주의, 편집증, 사리사욕이 팽배한 조직 문화를 꼬집으며 인간 종으로서 우리의 건강한 본성을 회복하고 그 성질이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회사가 수익만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것은 이제 낡은 관념이다. 소위 미래 세대로 일컬어지는 MZ세대가 사회로 진출해 기업에 요구하는 윤리나 가치관은 기성세대가 주도하던 시대와 크게 바뀌었다. 숫자에만 집중하는 회사는 직원에게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오래갈 수 없다. 조직 리더들이 수익을 조직원들의 복지와 사회를 이롭게 하는 데 사용하며 자신의 안위보다 조직원들을 우선시하고, 나아가 조직원들이 개인적인 이익보다 동료를 중시한다면 그 회사는 독자적인 가치를 지녔음은 물론 고유한 철학을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공유하며 발전해나가는 조직이다. 이 선순환의 중심에 리더가 있다.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을 지닌 리더만이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길로 나아간다.들어가며 | 사람을 중시하는 리더는 실패하지 않는다 1장 우리는 안전한 직장을 원한다 1. 보호를 받는다는 것 2. 직원은 누군가의 가족이다 3. 소속감, 그리고 안전망 4. 허나 이상과 현실은 다르지 않은가 2장 우리를 도와줄 강력한 힘 5. 인류가 겪어낸 시행착오 6. 이기적 호르몬 vs 이타적 호르몬 7. 감정적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8. 진정한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3장 우리가 직면한 현실 9. 옳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10. 스노모빌을 사막에 가져간다면 4장 우리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11. 호시절 - 대공황 - 베이비붐 12. 1981년, 악순환의 시작 5장 ‘추상적’이라는 적 13. 추상화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 14. 현대에서의 추상적이라 함은 15. 어떻게 구체적 현실에 집중할 수 있을까 16. 균형이 깨진 조직 6장 파괴적 풍요 17. 리더십 레슨 1: 기업 문화가 제일 중요하다 18. 리더십 레슨 2: 기업 문화는 리더가 결정한다 19. 리더십 레슨 3: 무조건 솔직하게 행동하라 20. 리더십 레슨 4: 가까워지는 게 먼저다 21. 리더십 레슨 5: 숫자를 경영하지 말고 사람을 이끌어라 7장 중독된 사람들로 넘쳐나는 사회 22. 결국, 문제는 우리다 23. 어떻게 해서든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 24.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려면 8장 리더가 된다는 것 25. 인간적 유대감이 열쇠다 26. 함께 헤쳐나가는 고난 27. 진정한 리더를 찾아서 부록 | 밀레니얼 세대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회사란 어떤 곳인가. “영리를 얻기 위해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조직체”라는 단순한 정의만으로는 완전히 설명되지 않는다. 많은 급여 생활자가 회사에서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을 보내며 이윤을 창출하고 인생을 빚어낸다. 급여를 받으며 노동력을 제공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근로자들이 처한 환경은 저마다 다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WHY: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Start with Why를 발표하며 ‘Why'라는 핵심 가치로 기업의 존재 이유를 점검할 기회를 제안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작가 사이먼 시넥이 이번에는 냉소주의, 편집증, 사리사욕이 팽배한 조직 문화를 꼬집으며 인간 종으로서 우리의 건강한 본성을 회복하고 그 성질이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하고 조직은 무엇을 향해 움직이는가 회사가 수익만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것은 이제 낡은 관념이다. 소위 미래 세대로 일컬어지는 MZ세대가 사회로 진출해 기업에 요구하는 윤리나 가치관은 기성세대가 주도하던 시대와 크게 바뀌었다. 숫자에만 집중하는 회사는 직원에게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오래갈 수 없다. 조직 리더들이 수익을 조직원들의 복지와 사회를 이롭게 하는 데 사용하며 자신의 안위보다 조직원들을 우선시하고, 나아가 조직원들이 개인적인 이익보다 동료를 중시한다면 그 회사는 독자적인 가치를 지녔음은 물론 고유한 철학을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공유하며 발전해나가는 조직이다. 이 선순환의 중심에 리더가 있다.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을 지닌 리더만이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길로 나아간다. 자신만 지키는 문화 vs. 모두 지키는 문화 인간의 본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때 가능해지는 선순환 숫자가 아닌 사람에 집중하는 선순환의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시넥은 이 질문의 답을 생물학과 인류학에서 찾았다. 자원이 희소하던 시대, 인류는 유한한 자원을 두고 싸우는 적대적이고 경쟁적인 세상에서 살아남고자 무리를 만들었고 그 안에서 신뢰하고 협동하며 살아남아 번영했다. 인간의 심신은 생존하고 번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본능적으로 위험을 피하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을 반복하려 한다. 주변 사람에게서 위험을 감지하면 경계하고 방어하며, 소속 집단 사람들을 안전하다고 느끼면 긴장을 풀고 신뢰하며 협력한다. 직원들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인간의 위험 회피 본능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문화를 지녔다. 직원들이 내부 위험을 견뎌야 하는 조직은 외부 위험에 대처하기 어렵다. 자신을 지키는 데 에너지를 모두 쓰느라 외부 요소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서이다. 이런 경향이 만연하면 기업 전체가 악화된다. 리더가 인간적 리더십을 펼치면 조직 문화를 망가뜨리는 주범인 내부 경쟁이 사라진다.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적용된 원리가 기업의 생존과 번영에도 적용되는 셈이다. 안전에 뒤따르는 성과 미래를 만드는 리더가 승리한다 기업은 인간이 움직이는 조직이며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시넥은 조직 문화에 따라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이 정해진다고 강조하며, 내부 위험을 없애고 외부 위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리더의 목표는 조직 내 위험 요소를 없애는 일이다. 조직 내에 안전망을 갖추면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없어 외부 위험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데 힘쓰게 된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이 안전망 안에 있는 직원들을 보호하는 일이다. 안전을 지키면 성과가 보장된다. 리더가 직원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길 때 직원들은 그 보답으로 서로 보살피며 조직을 위해 가진 것을 아낌없이 쏟아낸다. 사람들은 신뢰받을 때 그 신뢰를 지키고자 더 열심히 일한다. 서로 아끼는 문화가 형성되면 직원들은 성장하고 기업은 번창한다. 율라 비스가 『면역에 관하여』On Immunity에서 “우리는 늘 서로의 환경이다. 면역은 공유된 공간이다”라고 한 말은 비단 신체의 면역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리더란 조직과 조직 구성원의 면역력을 만드는 존재이다. 회사의 면역력은 리더에게서 온다. 훌륭한 기업에서는 하나같이 최상단에서는 리더가 직원들을 지켜주고, 밑에서는 직원들이 서로 지켜준다. 모든 근로자가 일에서 행복과 의미를 찾으며, 기업가와 근로자가 안심하고 협력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선두에 선 사람뿐 아니라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에 충실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이까지 모두 리더가 된다. 이것이 앞으로의 리더들이 젊은 세대와 공존하는 방법이며 모든 사람이 행복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자 비전이다. 리더가 조직원에게 의욕을 불어넣어준다면 그들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더 많이 배우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조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 리더가 된다. 조직원을 아끼고 조직의 안녕에 집중하는 리더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조직이 특정한 요건만 갖춘다면 모든 조직원이 조니 브라보 같은 용기와 희생정신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평범한 사람이라면 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걸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동료의 성공을 돕고 그들과 영광을 함께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조건만 갖춰진다면 그 동료들 역시 우리에게 똑같이 하리라는 점이다. 이런 식으로 조직원들 사이에 유대가 강하게 형성되면 어떤 형태의 부나 명예, 보상과도 바꿀 수 없는 성공과 성취감을 누릴 기반이 쌓인다. 다시 말해 리더는 직원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직원들은 그 보답으로 서로 보살피고 조직을 위해 가진 것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일하는 기업이 된다는 뜻이다.
정견
터득골 / 김연수 (지은이) /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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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득골소설,일반김연수 (지은이)
서울대 미대를 다니다 출가자로, 다시 돌아와 글로벌 특허법인을 이끄는 김연수 변리사의 세상 한복판에서의 자아탐구. 괴로운 마음을 벗어나는 가장 빠른 길은 괴로운 자기가 환상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라고 말한다. 힘들고 괴로운 나를 과감히 내맡기고 삶을 창조놀이처럼 살아가고픈 이를 위한 명상서이다.1 삶이란 무거운 현실 앞에서 1. 삶 속에 끝없이 다가오는 고난들 16 2. 환경과 조건이 만드는 나 20 3. 욕망의 다른 이름, 사랑 24 4. 안에서 구할 것이냐, 밖에서 구할 것이냐 28 5. 속세를 떠난 정토는 어디에 31 6. 문득 깨어남을 체험하다 35 7. 나와 싸우고 있는 나 39 8. 삶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때 42 2 누가 나를 힘들게 했을까 1. 내가 있으니 그렇다 52 2. 어린 시절이 그리운 이유 55 3.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은가 58 4.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62 5. 이 사람과 그 사람 66 6. 우리는 왜 삶에서 고통받는가 71 7. 가상현실과 진짜 현실 75 8. 있는 그대로를 바로 보아야 깨어난다 78 3 고통과 번뇌는 다 생각이다 1. 생각이란 무엇인가 86 2. 생각은 본래 공하다 90 3. 나를 분석하고 해체하라 93 4.‘마음을 닦는다’는 말의 뜻 97 5. 생각과 감정에서 자유롭기 100 6. 마음을 해고하라 104 7. 고통과 번뇌가 남긴 것 107 8.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주목하라 113 4 삶이 꿈이라면 깨어날 수 없을까 1. 꿈꾸는 자는 누구인가 120 2. 우리가 거꾸로 보고 있는 것 123 3. 깨어 있는 삶을 사는 법 127 4. 바른 안목이란 무엇인가 130 5. 마음공부의 바른 방향 134 6. 깨어남을 막는 장애 138 7. 내 마음이 진실을 가린다 142 8. 자기 능력에 속지 말라 146 5 이것이 나를 살고 있구나 1. 음악이 홀로 존재할 뿐이다 152 2. 결코 이름 붙일 수 없는 것 156 3.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160 4. 깨달음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 163 5. 진리는 내 곁을 떠난 적이 없다 166 6. 사실fact 그대로가 깨달음이다 170 7. 그냥 이럴 뿐이다 174 8. 모든 일은 지금 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178 6 자기만 되돌아보면 된다 1. 집으로 가는 길 184 2. 당신이 가고자 하는 곳 188 3. 마음을 경이롭게 다시 봐라 191 4. 번뇌망상게임은 언제 끝나는가 195 5. 본래부터 이미 자유하다 199 6. 생각 이전의 살아 있는 세계 203 7. 참나의 자리는 어떻게 생겼는가 208 8. 정견으로 깨닫는 진실 211 7 세상 속에서 세상을 초월한다 1.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지려면 218 2. 욕구와 새로운 관계 맺기 221 3. 자기가 공부하는 게 아니다 228 4. 십우도十牛圖 이야기 231 5. 오직 생명의식만이 있다 236 6. 마음의 질서를 재정립하라 240 7. 성불로 가는 세 가지 방편 245 8. 세상 속에서 세상을 초월한다 248 부록 _ 피올라마음학교와 이매진 영성센터 소개 254정견, 삶을 내맡기는 창조놀이 서울대 미대를 다니다 출가자로, 다시 돌아와 글로벌 특허법인을 이끄는 김연수 변리사의 세상 한복판에서의 자아탐구. 괴로운 마음을 벗어나는 가장 빠른 길은 괴로운 자기가 환상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라고 말한다. 글로벌 전쟁터인 특허법인 일을 하는 저자가 이런 얘기를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 힘들고 괴로운 나를 과감히 내맡기고 삶을 창조놀이처럼 살아가고픈 이를 위한 명상서.내 삶이 지금 이렇게 복잡하고 힘들어진 것은 누구 탓도 아닙니다. 다 내가 만들어갖고 지팡이처럼 의지해온 내 성격이란 오래된 마음 하나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말 변화된 삶을 살고 싶다면 당장 이 마음을 해고하세요. 그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머슴(마음)을 고용하세요. 내가 있으니 그렇다 왠지 답답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 외롭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누구 때문에 마음이 힘들고 괴롭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걱정 근심에 마음이 천근만근 무겁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오늘따라 상대가 밉고 보기 싫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어제도 그랬는데 오늘도 또 그래서 싫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세상에 왜 이리 나보다 잘난 사람이 많은지 우울하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깨달음을 정말로 얻고 싶은데 참 어렵고 잘 안 된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세상은 왜 이리 항상 시끄럽고 복잡한지 모르겠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매일매일 사는 게 지루하고 힘들어 재미가 없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언젠가 다가올 죽음이 무섭고 두렵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마음공부를 하다 보면 오히려 마음에 역경계로 다가오는 일일수록 자신이 여전히 과거의 고심에 사로잡혀 있는지 아니면 정말로 전체의 근원 자리에서 이 모든 에고 현상을 통해 배우고 깨어나고 있는지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배우고 깨어날까요? 바로 이 모든 고통과 문제들은 완전한 본래 자리가 나를 단련하기 위한 선물과도 같은 신의 은총이란 것까지도 보는 감정에 빠지지 않은 투명한 눈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오늘은 유독 베개가 불편했다
꿈공장 플러스 / 곽수혁 (지은이)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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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공장 플러스소설,일반곽수혁 (지은이)
<오늘은 유독 베개가 불편했다>에는 결핍을 지닌 소년들을 스쳐지나간 것들이 자리하고 있다. 소년들은 사랑, 결핍, 투쟁과 같은 살아가며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소년이 청년이 되어감에 일상 속 마주쳐왔던 결핍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가감 없이 시집 안에 털어놓고 있다. 때론 진부한 위로보단 같은 경험을 이야기함이 큰 위로로 다가오듯, 작가는 차분한 어투로 아픔을 이야기 한다. 무엇이듯 지키고자 했던, 책임지고자 했던, 노력하는 이 시대의 옅은 나이테들이 짙어짐에 안정을 선물받기를 기도하며.들어가며 _ 아픈 계절 결핍한 나를 분해해보았습니다 8 1부 보고 싶던 얼굴들이, 보고 싶기에 의미가 있다는 것 12 봄철 13 동경하는 꽃들은 14 혜야 16 옅은 청춘 18 소국에 20 육교 22 선선한 날씨기에 24 아픈 계절 속에 있네 25 품에 26 zipper 28 2부 채웠다 32 빛이 들지 않는 34 비약이 심할지언정 36 죄송합니다 38 누구보다 주관적으로 신성한 그대들 40 오늘은 유독 베개가 불편했다 42 나쁜 소식 44 그대 나의 흐르는 피가 되지 46 검정,검정,검정 47 거북아 48 3부 계절을 합치면 52 그 정거장을 지날 때면 고개를 숙였다 53 목탄들 있다 54 비, 장마 56 요즘엔 58 아무튼 60 잃었기에 61 T 62 계절은 64 light 66 언더락 68 43 70 4부 04,19 film 74 그림같이 그리운 것 76 새벽 78 1,3,2 79 높게, 낮게 80 별 82 -7 83 등 84 창이 이쁜 날, 나열 86 안정 87 ㄱ 88 세 번째 89 도착 90 5부 사색 94 창 밖 96 영원, 염원 98 별이었다 100 blue room 1 102 blue room 2 103 미상 104 벽 105 첫째 손가락 106 신앙 없는 신앙심으로 107 아쉬움에 돌아가는 열차표를 삼켰다 108 이별 값 110 마주쳤다 111곽수혁 시인의 첫 시집 <오늘은 유독 베개가 불편했다>. 그의 작품을 마주하면 ‘표현의 깊이’가 먼저 다가옵니다. ‘詩’의 본질에 충실한 그의 표현을 마주할 때면, 그토록 표현하고자 했던 시인의 고뇌와 사색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합니다. 젊은 시인답게 선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간 그의 진실함에 잠시 숨을 고르게 됩니다. 여전히 성찰하고 배워가는 중인 시인을 마주해주셔서, 독자의 시간을 뺏을 수 있어서 고맙다는 시인의 배려심 있는 인사에 또 한 번 미소가 지어집니다. 시집<오늘은 유독 베개가 불편했다>에 녹아든 청년, 그 청년을 오늘 마주할까 합니다. 선선한 날씨기에세월을 지닌 얼굴에 짙은 그늘이 있다걷어내기엔 깊이 묻어 암만 세수를 해보아도지워지지 않는다사연을 지닌 피사체는 호기심을 유발하지만편안함과는 거리가 먼지,도통 유하게 섞이는 일이 없다물과 기름 마냥 어울리는 일이 없다번듯한 교통 없이 세월을 보내니닦이지 않을 그늘만 묵묵히 짙어질 뿐이다언젠가는 작은 인연 다가와밝은 빛 피하려 그늘 밑 잠시 자리하겠지사무치는 외로움 속 잘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위로해보아도,비루한 신발은 왜 인지 피눈물을 머금는다그늘 밑은 선선한 날씨기에‘다들 한 번쯤 들려주세요’라며 속삭인다. 누구보다 주관적으로 신성한 그대들과거의 행적에 묻혀 현재의 영향을 잃고, 대중 속 하나의 젊은 가수가 죽었다. 목소리는 살아 있음이 분명했다, 음반 속 살려 달라는 목소리를 마주했기에.작품의 주인이 더러운 과거의 행적을 지녔기에, 더러운 음악으로 치부되었다. 앞으로 공공장소의 잡음과 더불어 화음으로 만날 일은 없을 것이다.난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대중으로부터 예술가로 인정받기 위한 성립 조건 속엔 기억될 미담과 인성, 그리고 재능 따위가 자리 하는 듯하다. 대중의 뱁새눈이 얼마나 많은 작품을 죽였는지, 손가락이 모자라 세는 일을 그만두었다. 작품 속에서 찢어지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들어 접하는 일을 꺼리게 되었다.그렇게 오늘도 하나의 작作이 죽었다.누구보다 주관적으로 신성한 그대들로 인해,주관적 판단과 잣대에 의해,억울한 재능이 잠식되었다.주관적으로 신성한 그대들로 인해.
페퍼민트 (양장)
창비 / 백온유 (지은이)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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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백온유 (지은이)
“담대한 소설적 기량”, “이 시대의 가장 긴요한 감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데뷔작 <유원>으로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과 제44회 오늘의작가상을 거머쥔, 한국문학의 새로운 얼굴 백온유. 작가 백온유의 두 번째 장편소설 <페퍼민트>가 출간되었다. <유원>에서 비극적인 사건의 생존자 유원이 겪는 윤리적 딜레마와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했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돌봄과 죽음, 용서와 화해를 가로지르며 한층 확장된 문제의식을 보여 준다. 열아홉 살 시안과 해원이 6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돌이킬 수 없이 어긋난 두 주인공의 관계와 내면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감각이 돋보이며,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밝은 자리로 나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의지가 빛난다. 전작 <유원>과 함께 나란히 기억될 눈부신 성장소설이다.페퍼민트 007 작가의 말 266시원쌉쌀한 여름의 맛, 페퍼민트 창비청소년문학상·오늘의작가상 『유원』을 잇는 빛나는 성장소설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분명 사랑을 말했을 것이다.” ★ 소설가 정이현, 문학평론가 김지은 추천!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세상이 어떤 곳인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이것이 백온유 소설만의 조용한 힘이다. 정이현(소설가) 지금까지 이런 경로의 형이상학을 소설에서 본 적이 없다. 김지은(문학평론가) “담대한 소설적 기량” “이 시대의 가장 긴요한 감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데뷔작 『유원』으로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과 제44회 오늘의작가상을 거머쥔, 한국문학의 새로운 얼굴 백온유. 작가 백온유의 두 번째 장편소설 『페퍼민트』가 출간되었다. 『유원』에서 비극적인 사건의 생존자 유원이 겪는 윤리적 딜레마와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했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돌봄과 죽음, 용서와 화해를 가로지르며 한층 확장된 문제의식을 보여 준다. 열아홉 살 시안과 해원이 6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돌이킬 수 없이 어긋난 두 주인공의 관계와 내면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감각이 돋보이며,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밝은 자리로 나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의지가 빛난다. 전작 『유원』과 함께 나란히 기억될 눈부신 성장소설이다. 시원쌉쌀한 풀잎 향이 퍼져 나갔다 그날의 기억이 지금의 나에게로 끼쳐 왔다 시안은 매일 페퍼민트 차를 우린다. 몇 년째 병상에 누워 있는 엄마를 위해서다. 6년 전 시안의 가족이 전염병 ‘프록시모’에 감염된 뒤, 엄마는 회복되지 못하고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다. 나아질 가망이 보이지 않는 엄마를 포기할 수 없는 마음과 간병 생활의 괴로움, 문득 지겹다는 생각을 하고 만 뒤 몰려오는 죄책감까지, 시안을 괴롭히는 감정은 다양하다. 어린 시절 가족과 다름없이 지내던 사이였지만 병을 옮기고 잠적하여 사라진 해원을 다시 만났을 때, 시안의 감정은 어떠할까? 스스로도 분명히 말할 수 없는 소용돌이를 품은 채 엄마도 건강히 회복되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해원을 만나면서, 시안은 ‘열두 살로 돌아간 것처럼’ 웃고 애틋해지다가도 해원의 입시나 남자 친구 고민을 듣고 있을 때면 같아질 수 없는 두 사람의 상황을 자각하고 만다. “내가 깜빡 존 사이에 엄마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그런 두려움 때문에 쏟아지는 잠을 쫓는 마음을 넌 모르겠지. 해원의 빡빡한 일정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기 시작한 후로 나는 내가 세상에서 얼마나 낙오되어 있는지 실감했다. 보통 사람들의 진도를 죽을 때까지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내 미래에 실망하게 되었다.” 본문 71면 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사는 듯 보이는 해원에게도 깊은 불안이 있다. 농담으로 던진 ‘병을 옮긴다’는 말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지원’이라는 흔한 이름으로 개명까지 했지만 자신의 과거를 사람들이 알까 봐 늘 조마조마하다. 자신의 과거를 모두 아는 시안이 나타났을 때 가까스로 균형을 잡고 있는 듯 보였던 해원의 세계가 다시 요동친다. 작가는 이처럼 위태로운 관계에 놓인 시안과 해원의 감정을 섬세하게 따라간다. 원망과 거짓, 죄책감과 불안이 마주치며 만들어 내는 팽팽한 긴장을 포착하는 묘사가 돋보이며, 각기 다른 입장에 처한 두 사람이지만 독자로 하여금 고르게 몰입하여 곁에 머물게 만든다. 내일을 살아낼 우리를 위해 밝은 자리로 이끄는 용서와 화해 시안의 페퍼민트 차는 엄마를 위한 돌봄의 차이기도 하지만 지친 시안에게 “여유와 평화”(190면)를 주는 차이기도 하다. “20대의 이시안과 30대의 이시안, 40대의 이시안이 이 방 저 방을 오가며 소변 통을 비우는 모습을 내가 상상하고”(211면) 마는 숨 막히는 현실이지만, 작가는 엄마의 간병인 최선희 선생님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슬퍼하지 않기를, 그리고 돌봄이란 모두가 지나야 할 시기임을 받아들이고 미리 상상해 보기를 주문한다. “너무 슬퍼하지 마. 모두 결국에는 누군가를 간병하게 돼. 한평생 혼자 살지 않는 이상, 결국 누구 한 명은 우리 손으로 돌보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야. 우리도 누군가의 간병을 받게 될 거야. 사람은 다 늙고, 늙으면 아프니까. 스스로 자기를 지키지 못하게 되니까. 너는 조금 일찍 하게 된 거라고 생각해 봐.” 본문 191-192면 시안은 그런 미래를 상상해 보고, 최선희 선생님과 함께 두려움과 슬픔을 나누며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 것을 느낀다.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면, 분명 사랑을 말했을 것’이라는 시안의 말은 그래서 더욱 아프고 간절하다. 있을 것 같지 않던, 준비할 수 없었던 미래를 상상하는 일은 멈춰 있던 시안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처한 현실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나누었던 사랑을 기억하며 지금을 살아 내는 일. 이를 통해 상상할 수 없던 다음을 찾아내는 일. 시안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성장을 의미하며, 매일을 살아 내는 우리 모두의 성장과도 다르지 않다. 햇볕 속으로 나아가는 시안의 발걸음을 살피는 작가의 시선은 미덥고 다정하다. 한국문학의 젊은 미래 백온유 작가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성장 소설에는 많은 돌봄이 등장한다. 아이를 돌보고 강아지를 돌보고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 엄마를 돌본다. 그리고 이는 누군가의 삶을 유지하는 일이라는 깨달음으로 모아진다. 전작 『유원』에서 생존자들이 떠안는 죄의식을 들여다보았던 작가의 시선은 이번 작품에서 일반적인 일상의 세계가 붕괴되고 나서야 보이는 돌봄의 자리로 향한다. “엄마는 나를 키우는 동안 자신의 삶이 낭비되고 있다고 생각한 적 있을까.”(121면)라며 질문을 던지는 시안의 독백이 엄마의 간병이 지우는 무게와 다르지 않게 서늘하게 들리는 것은 그런 이유다. 공백이 있고 나서야 보이는 돌봄의 중요성은 일상을 떠받치는 것들에 대해 질문해 온 오늘의 한국문학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지점과 닿아 있다. ‘회복과 생존’에 이어 ‘돌봄과 생명’으로 향하며 문제의식을 갱신하고 있는 작가의 감각을 주목할 만하다. 한국문학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작가의 두 번째 발걸음을 뜨겁게 응원하게 되는 수작이다. 나는 엄마 덕분에 내가 안정적인 유년기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늘 나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해 주었다. 나는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다. 보답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나는 그렇게 나를 세뇌한다. 내가 깜빡 존 사이에 엄마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그런 두려움 때문에 쏟아지는 잠을 쫓는 마음을 넌 모르겠지. 해원의 빡빡한 일정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기 시작한 후로 나는 내가 세상에서 얼마나 낙오되어 있는지 실감했다. 보통 사람들의 진도를 죽을 때까지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내 미래에 실망하게 되었다.
좋은 기업 나쁜 주식 이상한 대주주
페이지2(page2) / 강성부 (지은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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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2(page2)소설,일반강성부 (지은이)
한국 사회 대부분의 가계 자산은 부동산에 묶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수억 원의 부채를 앉고 집을 사서 자신의 집값이 오르기만을 바라고 있다. 부동산 정책에 따라 경제가 좌우되며, 정권의 지지율도 급등락한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올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이 아니라 기업으로 돈이 흘러들어야 한다. 즉, ‘부동산 자본주의’에서 ‘금융 자본주의’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해야만 한다. 이 책은 우리 경제가 금융 자본주의로 신속히 전환하기 위한 방법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미래 산업의 먹거리에 대한 전망 등을 제시한다.프롤로그 좋은 기업, 나쁜 주식, 이상한 대주주 기업지배구조와 의사 결정 체계의 관계 | 코리아 디스카운트, 창의성 발현을 막는 망국의 병 |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소 방안은 있는가? | 상속과 가업 승계, 그리고 지배구조 | 개선을 위한 조건 | 거대한 도전에 직면한 한국 재벌 | 좋은 지배구조란 무엇인가? | 사회와 호흡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1부 다시 못 올 금융 한류의 기회 1장 한국 자본 시장 무엇이 문제인가? 고질병이 된 부동산 자본주의 | 변화가 필요한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2장 금융 자본주의로의 전환 이사회 독립을 위한 단초,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 | 대주주를 위한 정책 | 비지배주주를 위한 정책 | 모회사 주주를 위한 정책 | 창의력의 용광로 온도를 높여라 | 증세와 규제의 역설 | 진정한 소득주도성장은 배당 증대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 | 전문 경영의 문제: 지주 행세를 하는 마름 | 자본 시장에는 메기가 있어야 한다 |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 과도하게 높은 오너십 레버리지 | 경제력 집중의 문제 | 독과점보다 큰 문제, 부의 집중과 문어발식 확장| 정치민주화 다음 과제는 경제민주화 3장 ‘지속가능 경영’과 기업지배구조 KCGI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 우리나라 펀드 시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 기업지배구조의 6가지 원칙 |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4장 주주행동주의 펀드의 탄생과 성장 주주행동주의 펀드의 성장과 한국 기업 | 적대적 M&A에 대한 경영권 방어 수단 | 주주행동주의의 등장과 경영권 방어 전략 | 지배구조와 PEF의 역할 | 기업지배구조와 정보 투명성 개선 | ESG 투자의 시대 2부 재벌과 기업의 승계 1장 상속과 승계,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 재벌과 경제력 집중 2장 한국 재벌의 역사 존경받는 1세대, 비판받는 2세대, 공공의 적 3세대 | 재벌의 불법 행위에 엄격한 해외 사례 | 불법 행위에 무딘 한국 재벌들 | 재벌, 존경받는 사회 일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 한강의 기적과 함께한 재벌의 성장 | 유난히 수명이 짧은 국내 기업들 | Top5로 집중이 심화되다 | 시가총액으로 살펴본 국내 재계 순위 3장 한.중.일 재벌, 어떻게 다른가? 일본의 재벌 자이바츠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롭게 떠오른 신흥 세력 게이레츠 | 중국 4대 가족과 권력 4장 부의 대물림 상속과 승계의 어려움 | 너무 과도한 상속?증여세 | 엔트로피의 법칙 | 세금, 가업 승계를 어렵게 하는 주된 이유 | 세금 내기 싫어 이민 간다 | 우리나라의 상속?증여세 및 가업 승계 관련 세제 혜택 현황 | 상속 및 증여세제 개선 방향 5장 장수 기업의 조건 짧아지는 기업의 수명 | 기업가에서 자본가로 | 기업 승계와 장수 기업 |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는 해외 장수 기업 | 다섯 개에 불과한 국내 장수 기업 6장 성공적 기업 승계 방법 승계 대상: 누구에게 물려줄 것인가? | 승계 시기: 시점이 아니라 준비 여부가 관건이다 | 승계의 정석 1: 돈보다 정신을 물려줘라 | 승계의 정석 2: 사람이 더욱 중요하다 | 승계의 정석 3: 존경을 먹고사는 기업 | 승계의 정석 4: 소유하지 말고 지배하라 | 왜곡된 승계 문화 극복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라 3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준비 1장 산업구조 변화와 한국 경제 코로나로 인해 빨라진 언택트 미래 시대 | 국내 주요 그룹의 사업구조 변화와 미래 비 전 | 한국의 미래 산업구조와 디지털 뉴딜 | 삼성의 변화 | 절실한 선도 기술 확보, 규제 완화와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2장 미래 기술의 현재 미래 자동차, 전기차인가 수소차인가? |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좌우할 2차전지 | 자율주행 기술, 어디까지 왔는가? | 스타링크와 5G, 초연결 사회를 이끌다 | 도심 항공 모빌리티, 하늘을 지배하라 | 꿈의 소재 그래핀의 시대 도래할까? |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풀 열쇠, 기업지배구조에 있다!” KCGI 강성부 대표가 말하는 기업 성장의 비밀과 미래 산업 전망! 한국 사회 대부분의 가계 자산은 부동산에 묶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수억 원의 부채를 앉고 집을 사서 자신의 집값이 오르기만을 바라고 있다. 부동산 정책에 따라 경제가 좌우되며, 정권의 지지율도 급등락한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올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이 아니라 기업으로 돈이 흘러들어야 한다. 즉, ‘부동산 자본주의’에서 ‘금융 자본주의’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해야만 한다. 이 책은 우리 경제가 금융 자본주의로 신속히 전환하기 위한 방법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미래 산업의 먹거리에 대한 전망 등을 제시한다.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무엇이 문제인가?” 후진적 기업지배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제언 한국 경제는 항상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저평가의 늪에 빠져 있다. 우리 경제의 표면적인 저평가 이유는 분단과 전쟁의 불확실성에 기인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 보면 그보다 큰 이유가 존재한다. 실제로 1994년 여름, 북한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으로 하락했던 주가는 3일 만에 원상회복했으며, 남북의 화해 무드 시기였던 2018년, 우리나라 주가수익률은 오히려 어느 때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남북 분단에 따른 전쟁 위협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진짜 원인이 아니다. 진짜 원인은 오너 중심의 독단적 경영으로 자원이 낭비되고, 성장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지 못하며, 주주를 경시하는 경영 풍토에 있다. 그리고 이런 경영 풍토가 조성된 원인은 후진적 기업지배구조가 있다. 우리 기업은 대주주가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기 위해 자본과 수익 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Tunneling), 계열사 지원(Propping), 사적 편취(Expropiration) 등 불법?탈법적 행위가 만연해 있다. 이런 식이 아니고서는 50퍼센트(주식 할증 반영 시 60퍼센트)에 해당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증여세를 내면서 경영권을 지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 결과 대한민국 자본 시장은 세계 최저 수준의 주주 환원 정책,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 전 세계적 신뢰 상실이라는 악순환만 반복된다. 지난 15년간 전 세계와 한국의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해온 저자는 이러한 비상식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상속 및 승계 환경(세제, 기업 문화)’을 완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주주의 상속?증여세를 완화해주는 대신 대주주가 사적 편취를 하지 않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이사회가 독립성을 지켜 대주주 및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도록 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문화를 넘어 ‘금융 한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ESG 투자, 자본 시장에도 메기가 있어야 한다!” 기업 경영에 견제와 균형의 추를 달아줄 주주행동주의 펀드 요즘 주요 선진국에서는 ESG 투자가 대세다. 유럽에서는 ESG라는 말을 빼면 펀드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얘기까지도 한다. ESG 투자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과 기업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개선에 기여하는 투자를 말한다. 즉,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환경 문제에 보다 신경을 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 ESG 펀드가 엄청난 성장을 통해 시장의 주류가 되자 기업의 경영진은 이들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ESG 성과를 높여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ESG 펀드는 수탁 책임 강화라는 취지뿐 아니라 다른 펀드들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다는 연구 결과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의 관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며, 견제를 받지 못한 권력은 쉽게 부패한다.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는 견제와 균형에 있다. 건전한 야당이 있어야 건전한 여당이 존재하는 것처럼 주식 시장에도 여당과 야당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최근 불고 있는 ESG, 스튜어드십 코드, 지배구조개선 펀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활어를 배달할 때 메기 한 마리를 수조에 넣어두면 활어들이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 정신을 바짝 차리기 때문에 신선도가 훨씬 높아진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의 이사회에는 긴장감을 심어줄 메기가 없다. 언론도 정부도 모두 재벌에 포획된 노예처럼 ‘경제=기업=재벌’로 등식화하고 치환해 금과옥조처럼 받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견제의 기능을 가진 투자 펀드는 우리나라 자본 시장이 건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메기가 될 수 있다. 이들이 시도하는 캠페인이 단 한 번이라도 성공한다면 나머지 경영인들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주들의 눈치를 살피며, 투명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양한 ESG 펀드와 주주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을 소개하며, 그 긍정적.부정적 사례들을 짚어본다. “부의 대물림, 무엇을 자녀에게 물려줄 것인가?” 경영권 승계와 ‘부의 대물림’에 대한 고찰 경영권 승계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고민하는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다. 특히 국내 기업의 경우 경영권에 대단한 프리미엄이 붙다 보니, 대주주로서의 지위 외에도 경영에 대한 권리 또한 포기하지 못한다. 업계에서 10년 이상 운영해온 기업 대표 및 가업 승계 후계자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영속성 및 지속 경영을 위해 가업 승계를 하고 싶으나 세금 부담으로 인해 가업 상속이 어렵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상속?증여세가 대주주 주식 할증 반영 시 최고 60퍼센트에 이르다 보니 아무리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하더라도 자녀에게 경영권의 상속이 어려운 것이다. 그러니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 지원, 사적 편취 등 편볍과 탈법이 동원되고, 자연스럽게 일반 주주의 이익이 침해된다. 이와 관련해 가장 이슈가 된 사건은 단연 2015년 5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건이었다. 1996년 에버랜드 CB, 1999년 삼성SDS의 BW 저가 발행 후 계열사의 권리 포기로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3남매의 양사에 대한 지분율이 극대화되었다. 여기에 제일모직에 과도하게 유리하게 정해진 합병 비율(1:0.35)에 따라 합병이 이루어지자 결과적으로 이들 3남매는 상속세를 거의 내지 않고 그룹의 지주회사를 소유하게 되었다. 삼성이 국내 대표 기업이니 가장 크게 이슈가 된 것이고, 이보다 심한 사례도 적지 않다. 아무리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한다 해도, 이들의 편법을 모두 막기는 쉽지 않다. 이에 대해 저자는 승계 문제의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재벌들이 경영권에 집착하지 않고, 자녀에게 금융 자산보다 중요한 지적 자산(교육), 인적 자산(대리인 및 인간관계), 사회적 자산(명예나 선행 등)을 물려주는 데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말 그대로 이상적인 방법일 뿐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체계가 필요한데, 그 방법은 세제 변화에 있다. 저자는 상속과 승계를 위해 편법과 불법이 동원되는 현실을 개선하려면 저율로 과세되는 법인세 및 자본이득에 대한 세율(22%)과 50퍼센트 내외의 고율로 과세되는 배당 및 상속세율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말한다. 즉, 상속세 최고 세율을 30퍼센트 수준으로 낮추고 그 대가로 일감 몰아주기 등 기업의 편법적 상속 여지를 원천봉쇄하며, 이사와 감사의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 그 대신 대기업의 오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 Oblige)로 화답해야 한다는 것이다.오늘날 한국 사회를 흔히 ‘부동산 공화국’이라 부른다. 우리 가계의 부동산 의존도가 미국의 세 배에 육박한다. 반대로 금융 자산 비중은 3분의 1에 불과하다. 부동산 정책에 따라 정권의 지지율도 급등락한다. 서둘러 부동산 자본주의에서 금융 자본주의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돈이 부동산으로만 흘러가면 사회의 창의성 발현이 안 된다. 금융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위해 주식 시장에 존재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모험 자본’을 육성해야 한다. 활기 넘치는 금융 시장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노동 시장을 유연하게 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배당소득세와 상속?증여세는 과감하게 경감해주고, 그 대신에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강제해야 한다.한국은 지금 플라자합의 이후 일본처럼 되느냐 아니면 1980년 이후 401K의 주식 투자로 금융이 성장한 미국처럼 되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 국민연금이 왜 남의 나라 주식만 사느냐를 탓하지 말고 왜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상위 55개 그룹을 분석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자료(2020. 5. 1)에 따르면 지배주주인 총수가 지배할 수 있는 계열사의 내부 지분율은 57.0퍼센트로 총수 일가가 직접 보유한 지분 3.6퍼센트(총수 자신 1.7퍼센트, 일가 친족 1.9퍼센트)에 비해 15.8배나 된다. 신규 순환출자를 법으로 금지했는데도 오너십 레버리지는 오히려 예전보다 확대된 것이다.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자사주의 마법’이라는 전가의 보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총수 일가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율은 2000년대와 비교해 절반으로 줄었다. 상위 10대 재벌로 한정하면 그 효과는 더욱 극단적인데 지난 20년간(2000~2019) 상위 10대 집단의 내부 지분율 추세를 보면 총수 지분율은 1.1퍼센트에서 0.9퍼센트로 감소한 반면 통제하는 계열사 지분율은 41.2퍼센트에서 54.3퍼센트로 오히려 증가했다. 문제는 오너라 부르는 대주주의 지분율이 줄었는데도 이들에 대한 사회적 대접은 전혀 줄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머지 주주들의 섭섭함은 폭발 직전이지만 법도 언론도 대부분 재벌의 편이라 하소연할 곳도 없다. KCGI는 여러 기업에 소액을 분산시키는 것보다는 오히려 특정 종목을 집중 매수해 영향력을 키운 다음 기업의 주가를 억누르는 요소를 제거하는 데 노력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지배구조가 주가를 억누르는 가장 큰 장애물로 보았고 그것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자 했다. 소유 경영의 경우 대주주가 회사의 재산을 사적으로 편취하는 행위, 개인적 취향과 외형 과시를 위해 본업과 상관없는 무분별한 확장을 해 자산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행위, 그리고 세계 최저 수준의 주주 환원 정책을 견제해야 한다. 이러한 지배구조 이슈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돈을 많이 버는 기업도 오래갈 수 없고, 주주에게 그 이익이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살던 집 그곳에서 만난 사랑 (큰글자책)
푸른사상 / 최상철 (지은이) / 2020.12.20
37,000

푸른사상소설,일반최상철 (지은이)
건축가 최상철의 에세이.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우리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옛날의 헌집에서 사랑의 흔적을 찾아나간다. 잊혀가는 아련한 기억과 주거 풍경에 관련한 그 시절의 경험을 저자는 다채롭게 풀어나간다.글을 시작하면서 하나. 아련한 추억 길 / 요강과 똥장군 / 비록 그땐 고된 일터였지만 / 가난한 날의 기록 / 지붕의 선물 / 마루와 토방 / 마당 / 빛나는 조연들 둘. 이기적 초상(肖像) 까대기 / 옥탑방 / 찬란한 증상 / 어차피 죽을 운명 셋. 아낌없는 배려 저미는 아픔 / 메시지 / 아낌없는 배려 / 이름 없는 그들 넷. 사랑이란 이름으로 따뜻했던 기억 / 짓는 사랑 / 사랑의 문 / 보여주는 사랑 / 들려주는 사랑 / 묻어둔 사랑 / 사랑이란 이름으로 / 행복체감대를 찾아서 글을 마무리하면서우리들의 소중한 보금자리, 집에 담긴 사랑의 흔적 건축가 최상철의 에세이 『내가 살던 집 그곳에서 만난 사랑』이 푸른사상에서 큰글자책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우리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옛날의 헌집에서 사랑의 흔적을 찾아나간다. 잊혀가는 아련한 기억과 주거 풍경에 관련한 그 시절의 경험을 저자는 다채롭게 풀어나간다. 추억과 정감이 스며 있는 우리네 옛날 헌집에는 풍수지리에서 온 선조들의 지혜와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다.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공부도 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소중한 보금자리로서 우리의 집에는 남모르는 사랑이 무한히 스며들어 있다. 저자는 ‘집’이라고 하는 주거공간이 ‘생활을 담는 그릇’으로서 우리 앞에 그 사랑을 제대로 드러내줄 때, 우리의 삶도 더 풍부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 깊은 정성과 땀방울이 숨겨진 집에서 우리는 웅숭깊은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 집이 경제적 가치로만 치부되는 오늘날, 이 에세이집은 소중한 삶터인 ‘집’을 깊숙이 들여다보며 사랑의 흔적을 찾아나간다. 초가집이나 기와집에서 함석이나 슬레이트로 지붕이 바뀌고, 흙벽에 시멘트가 덧칠되면서 건축 양식은 발 빠르게 변화해왔다. 이제는 사라져 보기 힘들어진 옛집에 얽힌 추억을 돌이켜보면, 기둥을 받쳐주는 주춧돌 하나에도 사랑이 담겨 있었고, 문지방은 문지방대로, 쐐기는 쐐기대로 그 역할에 충실했다. 문지방을 건너오던 어머니, 어두운 밤에는 집 밖에 있는 변소에 가는 것이 무서워 사용했던 요강, 한여름 선선한 대청에서 휴식을 취하던 추억까지, 지나간 우리들의 추억을 더듬어본다. 이 에세이집에서 독자는 주거공간에 투영된 사려 깊은 배려와 아련한 추억, 어릴 적 집에 대한 향수를 되새겨볼 수 있다.‘글을 시작하면서’ 중에서집에 사랑이 담겨 있다니, 어떤 모습일까? 게다가 그 사랑이, 지금 우리들의 이 마음도 두드려낼 수 있을까? 저렇게 무표정하게 서 있는 것 같기만 한 저 ‘집’에, 그런 사랑의 기운이 배어 있다니? 역시 직접 체감해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이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우리네 ‘집’과 눈을 맞추고, 높이를 맞추고, 마음까지 서로 맞춰나가다 보니, 하나둘 흥이 돋아나기 시작하였다. 우리네 집 곳곳에서 사랑의 기운도 절로 감지되었다.기둥을 받쳐주는 주춧돌 하나에도 사랑이 담겨 있었고, 그 사랑을 아무 스스럼없이 그저 건네받기만 하는 줄로 알고 있었던, 저 무심한 기둥까지도 사랑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었다. 문지방은 문지방대로, 또 그 하잘것없어 보이던 쐐기는 쐐기대로, 다들 처음 사랑했던 그 마음 그 자세를 잃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그럴수록 그들이 점점 더 부러워지기 시작하였다. 제 욕심 하나도 줄이지 못한 채, 이렇게 허구한 날 아옹다옹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사람 사는 세상’하고는 감히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마냥 혼자 부러워할 수만도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차츰 내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다. ‘집’에 담겨 있는 사랑을 찾아내고, 그 공간에서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우선 거기에 스며들어 있는 추억부터 하나씩 더듬어봐야겠다고, 생각을 정리하게 된 것이다. 그러곤 그걸 다시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내가 보고 느낀, 그 마음 그대로를……. 아마, 요강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진화에 진화를 거듭한 결과일 게다. 요즘 비데가 출현하고, 그에 맞춰서 건강을 체크하는 양변기가 등장한 것도, 어쩌면 바로 이 요강이란 물건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그 덕분일까? 이제는 옛날 요강처럼 어린 동생의 오줌이 방바닥으로 “툭툭” 튀지도 않고, 굳이 오줌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백설(白雪)이 자욱해지는 깊은 겨울밤, 요의(尿意)를 참지 못하고 뽀얀 양변기 앞에 서면, 요강 앞에서 얌전하게 두 무릎을 꿇은 채 이리저리 조준을 하며 급한 볼일을 보던, 옛날 그 낯익은 오줌 소리들이 금방이라도 다시 또 들려올 것만 같다. 지금은 남자도 주방에 들락거리고 전업주부가 되는 세상이 되었지만, 옛날 부엌은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 그리고 그 할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여인만의 전용공간이었다. 구들방의 구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낮게 만들어진 부엌 흙바닥에서, 옛날 우리네 여인들은 부엌 빗장을 걸어 잠그고 고된 일상을 스스로 위로하며 살았던 것이다.그래서 때로 부엌은 시집살이 설움에 남모르게 눈물을 훔치는 위로의 공간이 되기도 하였고, 부뚜막에 맑은 정화수(井華水)를 떠놓고 먼 길 떠나는 아들딸을 위해서 정성을 다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였으며, 목욕탕이 따로 없었던 그 옛날에는, 이슥한 야밤을 골라 여인들이 부엌문을 닫아걸고 목욕을 하는 은밀한 공간으로 변신하기도 하였다.또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가 부지깽이로 바닥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배우지 못한 한을 달래던 공간도 부엌이었고, 농사일이 바쁜 시절에는 그냥 그 자리에 쭈그리고 앉아서 허겁지겁 밥을 삼키던 공간도 다름 아닌 부엌이었다. 울퉁불퉁하게 생긴 흙바닥과 시커멓게 그을린 벽면을 따라 나뭇가지로 대충 얽어서 만든 ‘살강’ 때문에 어떤 때는 비위생적이라고 핀잔을 받기도 하고 업신여김을 당하기도 하였지만, 부엌은 옛날 우리 살림집에서 그렇게 여인만의 전유공간이었던 것이다.
엄마, 있잖아
VCR / 구자선 (지은이) / 2018.05.01
12,000

VCR소설,일반구자선 (지은이)
『여우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자선 작가의 새 그림책. 아기 해달이 엄마 해달에게 묻는 엉뚱한 질문들을 통해 당연하게 여겨졌던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엄마는 왜 나를 사랑할까?” 이 책은 감히 헤아리기도 어려운 그 커다란 포근함에 작은 의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또다시, 보답을 바라지 않는 한결같은 애정은 어리석은 질문으로는 쉬이 답할 수 없음을 확인하려 한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엄마는 왜 나를 사랑할까?” “엄마는 왜 항상 나를 보고 있어?” 아기 해달이 엄마 해달에게 묻는 엉뚱한 질문들을 통해 당연하게 여겨졌던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여우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자선 작가의 새 그림책 『엄마, 있잖아』는 아기 해달이 엄마 해달에게 묻는 엉뚱한 질문들을 통해 당연하게 여겨졌던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숨을 쉬듯 길을 걷듯 특별하지 않은 누구나의 행동처럼 당연하여, 그렇게 익숙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잔잔한 수면에 던진 조약돌이 만들어낸 파동처럼 그 익숙한 고요를 흔들어 깨우는 일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럴 때면 왜?, 어째서? 하는 물음으로 그 당연함의 이유를 궁금해하기도 하지만, 익숙함이란 대개 정당한 이유나 그럴싸한 설명으로 답하기 어려운 것이기 마련입니다. 처음 엄마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날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나에겐 당연하듯 엄마였던 사람. 어쩌면 우리가 욕심과 필요로 명명하기 전부터, 그 한 사람 ‘엄마’의 마음과 바람 속에서 이 익숙한 관계는 시작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염려하고, 챙겨주고, 보듬어 안아주는 한 사람. 엄마는 그렇게 엄마가 되기 전부터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왜 나를 사랑할까?” 이 책은 감히 헤아리기도 어려운 그 커다란 포근함에 작은 의문을 던지며 시작합니다. 또다시, 보답을 바라지 않는 한결같은 애정은 어리석은 질문으로는 쉬이 답할 수 없음을 확인하려 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아프지 않고 늘 건강했으면’, ‘마음 다칠 일 없이 항상 행복했으면’, ‘슬픈 일이 있을 때 잠시라도 쉴 수 있었으면’ 이라고, 엄마와 같은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아주 작은 보답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주는 사랑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당신에게 받고, 배운 것을 나도 돌려주고 싶어요. 『엄마, 있잖아』는 그런 마음을 담아 만든 책입니다.
감성을 팔아라!
미래와경영 / 배재금 글 / 2011.02.10
13,000원 ⟶ 11,700원(10% off)

미래와경영소설,일반배재금 글
저자가 백화점 매장에서 제일모직 FA(Fashion Advisor)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소중한 경험과 이후에 저자가 소비자가 되어 체험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고객접점인 모든 영업 상황에서 일어나는 고객과 영업사원과의 소통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고객과의 성공적인 소통을 위해선 무엇보다 ‘감성 비즈니스 전략’에 포커스를 맞출 것을 권한다. 마음이 먼저 통하는 관계, 이것은 서로 다른 색깔의 물이 잘 흘러갈 수 있는 수도관에 비유할 수 있으며, 씨앗이 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름진 옥토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영업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수많은 현장에서 고객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있는 영업사원들에게 고객이 스스로 여러분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핵심 영업비법을 소개해주며 다양한 영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Chapter 01 매일 아침 거울을 보라! Are you ready? 01 첫 인상이 영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0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03 패션도 전략이다 04 부드럽고 강하게 들리는 매력적인 목소리 Chapter 02 성공을 꿈꿔라! 당신은 이미 영업의 달인이다 01 간절하게 원하라! 피그말리온처럼 02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당신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03 생생하게 꿈 꾸고, 상상하라 04 메모하고 계획하라! 그리고 주문을 외워라! 05 거절과 실패를 통해 배워라! 06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려라! 07 당신의 ‘Why’ 가슴이 뛰는 일을 하라! Chapter 03 고객의 지갑을 열기 이전에 먼저 고객의 마음을 열어라 01 고객의 마음을 주무르는 감성 전략 02 기업의 생존전략은 오직 감성 서비스 03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이 성공한다 04 진정한 감성 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다 05 좌뇌로 준비하고 우뇌로 고객을 만나라 06 여성을 벤치마킹하라! 07 한국인의 의식구조를 이해하면 답이 보인다 08 외집단의 고객을 내집단화 시켜라 09 바람과 해님! 누가 더 강자인가? 10 칭찬은 고객을 춤추게 한다 11 귀여운 거짓말이 고객을 행복하게 해 준다 12 처음부터 들이대지 좀 마! 13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Chapter 04 고객을 홀딱 사로잡는 설득의 비밀 01 天, 地, 人 당신은 이 셋을 갖고 있는가? 02 고객은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한다 03 말 속의 말! 진심을 주목하라! 04 고객에게 마음의 채무를 안겨주라 05 뻔Fun 뻔Fun하게 즐기면, 고객도 즐겁다 Chapter 05 Step by Step 실전 영업스킬 01 첫눈에 반한 그녀에게 하듯 하라-구매심리 5단계 02 고수의 판매전략 03 고객의 Need와 Want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하라’ 04 설명할래? 아니면 설득할래? 06 잡힌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07 불평고객은 충성고객이 될 확률이 높은 사람들이다고객의 지갑을 열기 전에 고객의 마음을 먼저 열어라 이 책은 고객접점인 모든 영업 상황에서 일어나는 고객과 영업사원과의 소통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고객과의 성공적인 소통을 위한 ‘감성 비즈니스 전략’에 포커스를 두어 구성되었다. 21세기의 관계 소통의 핵심은 ‘감성’ 과 ‘정서공유’ 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관계는 36.5도의 체온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정서는 우리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특별한 정서이기 때문에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차가운 기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영역이다. 우리는 모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좋은 관계유지를 위해 먼저 상대방을 좋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물론 나와 이상이 다른 사람들까지 모두 포함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내가 먼저 상대방을 좋아해주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러면 어김없이 상대방도 나와 같은 마음상태가 되어 진심이 서로 통하는 관계로 발전된다. 마음이 먼저 통하는 관계, 이것은 서로 다른 색깔의 물이 잘 흘러갈 수 있는 수도관에 비유할 수 있으며, 씨앗이 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름진 옥토에 비유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영업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수많은 현장에서 고객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있는 영업사원들에게 고객이 스스로 여러분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핵심 영업비법을 소개한다. 그 핵심비법은 의외로 우리 모두가 간과했었던 아주 ‘사소’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러분이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첫째 좋은 이미지위해 거울을 보며 매일 아침 준비를 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둘째, 영업의 달인이 되기 위한 성공을 꿈꾸는 열망, 셋째, 고객의 지갑을 열기 이전에 고객의 마음을 먼저 열어야 하는 감성 특급전략, 넷째 고객을 효과적으로 설득하기 위한 설득의 비밀과 Step by Step 영업스킬, 다섯째 잡힌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사후관리까지 영업활동 전반에 관한 부분을 모두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필자가 백화점 매장에서 제일모직 FA(Fashion Advisor)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소중한 경험이 살아있으며, 이후에는 내가 소비자가 되어 체험한 소중한 체험들로 사례구성이 되어 있다. 따라서 이론중심의 인지적 접근으로 본 책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영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더 높을 것이라 자부한다.
가스펠 프로젝트 신약 1 : 위대한 복음 (저.고학년 지도자용 팩)
두란노 / Lifeway Kids (지은이), 안윤경 (옮긴이), 김병훈, 류호성, 김정효 (감수) / 2018.05.10
30,000

두란노소설,일반Lifeway Kids (지은이), 안윤경 (옮긴이), 김병훈, 류호성, 김정효 (감수)
성경 66권을 조명하는 3년 과정 성경공부 교재의 초등 저.고학년 지도자용 패키지이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복음적 교육 목표에 따라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활동 자료를 담았다. 모든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하여 복음 초청으로 이어지며 게임과 퀴즈 코드로 구성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경의 메시지와 핵심 교리를 익힐 수 있다. 12권 시리즈 중 일곱 번째 책인 《가스펠 프로젝트 _ 신약1 위대한 복음》에서는 복음서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발견한다. 400년 침묵을 깨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구원자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셨고,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사역을 시작한다. 예수님을 만난 니고데모, 사마리아 여인, 삭개오의 삶은 변화되었고, 그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다.신약1_ 위대한 복음 * 교사용 1단원 성자 하나님 1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2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3 예수님이 태어나셨어요 4 예수님이 성전에 계셨어요 5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어요 6 예수님이 시험을 이기셨어요 2단원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7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8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관해 말했어요 9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어요 10 예수님이 고향에서 거절 당하셨어요 11 예수님이 삭개오를 만나셨어요 [패키지 자료] * 컬러 인쇄물 1. 성경 일러스트 2. 악보 : “조이풀 댄스”, “완전한 계획” 3. 부가자료 :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카드”, “‘뻥이오!’ 카드” 등. 4. 연대표 5. 복음 - 나를 위한 하나님의 멋진 계획 * DVD-ROM 1. 설교자료 1 설교 영상(11과) : 더빙 / 자막 2 적용 영상(11과) : 더빙 / 자막 3 카운트다운 영상(단원별) 4 무대배경 이미지(단원별) 5 하나님의 구원 계획 6 복음 초청 2. 부가자료 1 이야기 성경 일러스트(11과) 2 PPT 템플릿 3 활동 자료 4 가정통신문(11과) 5 가족 성경 읽기표 6 신약1 연대표 3. 찬양(조이풀 댄스/ 완전한 계획) 1 음원 AR 2 음원 MR 3 율동 영상 4 악보 5 트랙정보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다윗의 동네에 구원이 나셨다! 이 책은 연대기적 흐름에서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 66권을 조명하는 3년 과정 성경공부 교재, 《가스펠 프로젝트 _ 신약1 위대한 복음》의 초등 저고학년 지도자용 패키지이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복음적 교육 목표에 따라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활동 자료를 담았다. 모든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하여 복음 초청으로 이어지며 게임과 퀴즈 코드로 구성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경의 메시지와 핵심 교리를 익힐 수 있다. 12권 시리즈 중 일곱 번째 책인 《가스펠 프로젝트 _ 신약1 위대한 복음》에서는 복음서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발견한다. 400년 침묵을 깨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구원자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셨고,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니고데모, 사마리아 여인, 삭개오의 삶은 변화되었고, 그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만나시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에게 가는 유일한 길이 되십니다. 복음이 가르치게 하라 영상 세대를 위한 맞춤 예배 A to Z 교사 교육, 부모 교육 고민 해결! 이 패키지에는 설교적용율동카운트다운 영상과 음원, 악보, 무대 배경 이미지, 성경 이야기 그림 자료와 암송PPT 등 각종 시청각 자료와 가족 성경읽기표, 가정 통신문 등의 부모 교육 자료가 들어 있으며, 가스펠 프로젝트 홈페이지(gospelproject.co.kr)에서 교사와 부모를 돕는 각종 자료(지도 가이드 영상, 어린이와 나누는 믿음의 대화 등)를 이용할 수 있다. [가스펠 프로젝트 지도자용 팩의 특징] 3년 과정 연대기 성경 공부 교재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연대기적 큰 흐름 속에서 성경의 메시지를 배웁니다. 그리스도 중심 모든 성경 이야기는 가스펠 링크(그리스도와 연결)로 마무리하며, 복음 초청으로 이어집니다. 교리 기반 교육 단원별로 주어지는 성경의 초점은 교리문답 형식으로 신학적 주요 주제를 담았습니다. 풍부한 시청각 자료 설교, 적용 예화, 율동, 카운트다운 등의 영상 자료, 순서대로 연결하면 연대표가 되는 성경 이야기 그림, 성경 메시지를 담은 찬양, PPT 자료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영상 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연령별 발달을 고려한 구성 퀴즈와 게임 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합니다. 적용 예화 등을 활용하여 풍성한 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단원별각 과별 반복 학습 연대표, 단원별 암송, 성경의 초점을 단원 내에서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하며 익힙니다. 믿음과 삶의 적용 단편적 학습이 아닌 삶으로 체화되도록 매 과를 마무리 단계에서 묵상한 내용을 표현하는 훈련을 합니다. 가정과 연계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과 성경 읽기를 권장하며 가스펠 프로젝트 홈페이지(gospelproject.co.kr)에서 부모를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같은 커리큘럼의 성경 공부를 하면 교육 효과가 극대화 되고 가족 간의 신앙 교류가 활발해 질 것입니다. 접근성을 높인 교사 교육 자료 신세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홈페이지 동영상 교육 자료로 교수 지침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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