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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AS
포스트페이퍼 / 나카가와 히데코 (지은이) / 2022.06.22
25,000원 ⟶ 22,500원(10% off)

포스트페이퍼건강,요리나카가와 히데코 (지은이)
연희동 요리 선생님 나카가와 히데코가 처음 공개하는 타파스 에세이 & 레시피 북. 산과 바다의 식재료를 섞고, 육류와 과일을 조합하고, 나무 열매와 허브를 더해 만든 스페인 타파스 레시피 50! 젊은 시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젊은 시절 일부를 보낸 히데코 선생님의 소울 푸드이자 현재까지도 가장 즐겨 먹는 타파스 요리를 짤막한 에세이와 함께 50개의 레시피로 소개한다. 히데코가 들려주는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의 타파스 이야기 속에는 작가의 스페인에서의 생활이 생생하게 담겨있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타파스에 대한 낯선 감정도 어느새 호기심으로 바뀐다. 50개의 엄선한 레시피 안에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감바스와 가스파초, 먹물 파에야를 비롯해 판 콘 토마테, 바칼라오, 크로케타스, 스페인식 해물 마리네이드 살피콘, 갈리시아식 문어와 감자 등 간단한 요리법으로 스페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맛있고 즐거운 맛으로 가득하다. 책에는 50개의 메뉴에 사용한 스페인 식재료 소개와 각각의 메뉴에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도 곁들여 타파스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에세이와 레시피 페이지를 분리해 읽는 이들에 따라 때로는 가벼운 에세이 북으로 때로는 신선한 레시피 북으로 읽기와 요리의 기능을 나누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7 나의 스페인 요리의 원점 17 바의 즐거움과 타파스 TAPAS 1 마늘과 토마토를 바른 바게트 판 콘 토마테 TAPAS 2 버섯 파테와 하몽 세라노핀초 데 파테 데 참피뇨네스 이 하몽 세라노 TAPAS 3 스페인식 감자 샐러드 엔살라다 캄페라 TAPAS 4 염장 대구 튀김 부뉴엘로스 데 바칼라오 TAPAS 5 하몽 이베리코 크로켓 크로케타스 데 하몽 TAPAS 6 갈리시아식 문어와 감자 풀포 아 라 가예가 TAPAS 7 꿀에 절인 가지 튀김 베렌헤나스 프리타스 콘 미엘 TAPAS 8 하몽 이베리코와 살모레호 토스트 토스타 데 하몽 이베리코 콘 살모레호 TAPAS 9 마늘과 아몬드 수프 아호 블랑코 TAPAS 10 안초비 핀초 핀초 데 안초아스 TAPAS 11 스페인식 해산물 마리네이드 살피콘 데 마리스코스 TAPAS 12무화과, 올리브, 아몬드를 품은 돼지고기 오븐 구이 피에르나 데 세르도 콘 이고, 아세이투나스 이 알멘드라 알 오르노 TAPAS 13 풋고추와 산 시몬 다 코스타 치즈 구이 피미엔토스 레예노스 콘 퀘소 산 시몬 다 코스타 TAPAS 14 생선 튀김 마리네이드 에스카베체 TAPAS 15 파스타 파에야 피데우아 TAPAS 16 감바스 아히요 감바스 알 아히요 TAPAS 17 양송이 아히요 참피뇨네스 알 아히요 TAPAS 18 전복 아히요 아불론 알 아히요 TAPAS 19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인 대파 구이 칼솟타다 콘 살사 로메스코 TAPAS 20바칼라오, 토마토, 파프리카 샐러드 엔살라다 데 바칼라오, 토마테 이 피미엔토 TAPAS 21 양고기 레몬 구이 코르데로 알 리몬 TAPAS 22 스페인식 크렘 브륄레 크레마 카탈라나 TAPAS 23 차가운 토마토 수프 가스파초 TAPAS 24 카탈루냐 지방식 여름 채소 샐러드 에스칼리바다 TAPAS 25 오징어 먹물 파에야 아로스 네그로 TAPAS 26 생멸치 초절임 보케로네스 엔 비나그레 TAPAS 27 갈리시아 지방의 가리비 구이 비에이라 아 라 가예가 TAPAS 28 살사 베르데 소스로 조린 대구와 바지락 바칼라오 엔 살사 베르데 TAPAS 29 만체고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엔살라다 데 토마테스 이 퀘소 만체고 TAPAS 30 토마토소스로 조린 스페인 미트볼 알본디가스 엔 살사 TAPAS 31 갈리시아 지방식 조개 국밥 아로스 칼도소 TAPAS 32 바스크 지방의 고추 핀초 힐다 TAPAS 33 스페인식 오징어 구이 칼라마레스 아 라 플란차 TAPAS 34 스페인풍 에그 인 헬 우에보스 아 라 플라멩카 TAPAS 35 바스크 지방식 버섯볶음 플란차 데 세타스 TAPAS 36 스페인 오믈렛 샌드위치 보카디요 데 토르티야 데 파타타스 TAPAS 37 안달루시아식 기장 멸치 튀김 페스카이토 프리토 아 라 안달루사 TAPAS 38 식초에 절인 채소와 멸치 바게트 핀초 데 에스칼리바다 이 보케로네스 TAPAS 39 바게트 올리브 오일 튀김 미가스 TAPAS 40 카탈루냐 지방식 건자두 닭 요리 포요 아 라 카수엘라 TAPAS 41 매콤한 감자튀김 파타타스 브라바스 TAPAS 42 안달루시아풍돼지 앞다리 살 롤 튀김 플라멩키네스 코르도베세스 TAPAS 43레드 상그리아 & 화이트 상그리아 상그리아 틴토 이 상그리아 블랑코 TAPAS 44 애호박 수프크리마 데 칼라바신 콘 퀘소 크레마 TAPAS 45 아스파라거스와 하몽 스크램블드에그 우에보 레브엘토 TAPAS 46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버섯 프리칸도 콘 세타스 TAPAS 47 오렌지와 블랙 올리브 샐러드 엔살라다 데 나랑하 콘 아세이투나스 TAPAS 48 한 입 크기 시금치 파이 엠파나디야스 TAPAS 49 렌틸콩 초리조 스튜귀소 데 렌테하스 콘 초리조 TAPAS 50 추로스와 따뜻한 초코라테 추로스 콘 초코라테 186 스페인 식재료 200 타파스와 와인 페어링 209 에필로그 연희동 요리 선생님 나카가와 히데코의 작은 접시 타파스 이야기 연희동 요리 선생님 나카가와 히데코가 처음 공개하는 타파스 에세이 & 레시피 북. 산과 바다의 식재료를 섞고, 육류와 과일을 조합하고, 나무 열매와 허브를 더해 만든 스페인 타파스 레시피 50! 젊은 시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젊은 시절 일부를 보낸 히데코 선생님의 소울 푸드이자 현재까지도 가장 즐겨 먹는 타파스 요리를 짤막한 에세이와 함께 50개의 레시피로 소개한다. 히데코가 들려주는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의 타파스 이야기 속에는 작가의 스페인에서의 생활이 생생하게 담겨있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타파스에 대한 낯선 감정도 어느새 호기심으로 바뀐다. 50개의 엄선한 레시피 안에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감바스와 가스파초, 먹물 파에야를 비롯해 아직까지도 즐겨 먹는다는 판 콘 토마테, 바칼라오, 크로케타스, 스페인식 해물 마리네이드 살피콘, 갈리시아식 문어와 감자 등 간단한 요리법으로 스페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맛있고 즐거운 맛으로 가득하다. “이 책에서는 개성적인 카탈루냐풍의 요리를 타파스라는 틀 안에서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하지만 타파스 요리책인 만큼 스페인 전국 각지의 타파스 요리를 폭넓게 소개할 수 있는 레시피를 엄선했다. 타파스는 신선한 재료가 생명. 그래서 조리법도 전부 간단하다. 스페인 바에서 타파스를 먹으며 ‘어이없을 만큼 간단한 레시피에서 어떻게 이렇게 깊은 맛이 날까?’하고 감동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 감동은 스페인 현지에서 꼭 느껴보길 바란다. 이 책을 통해 스페인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타파스 세계를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_ 서문 ‘나의 스페인 요리의 원점’ 중에서 책에는 50개의 메뉴에 사용한 스페인 식재료 소개와 각각의 메뉴에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도 곁들여 타파스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에세이와 레시피 페이지를 분리해 읽는 이들에 따라 때로는 가벼운 에세이 북으로 때로는 신선한 레시피 북으로 읽기와 요리의 기능을 나누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경과 선교
새물결플러스 / 리처드 보캄 지음, 강봉재 옮김 / 2016.09.22
8,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리처드 보캄 지음, 강봉재 옮김
모든 거대 서사는 억압과 차별에 다름 아니라고 말하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세상을 하나 되게 만들고 또 그 세상을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경제의 세계화라는 주장이 공존하는 이 기묘한 시대 속에서, 기독교는 어떻게 복음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견지할 수 있는가 묻는 물음은 21세기 다원화 사회를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시대가 던지는 질문이자 도전일 수밖에 없다. 저자 리처드 보컴은 특수성과 보편성이라는 주제가 성경에서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탐구하면서 지리적으로 특수한 한 지역 - 이스라엘 땅 - 에서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모든 민족에게 복을 내리시는지를 보여준다. 성경의 이야기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람과의 사귐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특수에서 보편으로 진행됨을 잘 드러내고 있다.이스니 강좌 7 프루멘티우스 강좌 11 저자 서문 13 제1장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해석학 17 1. 9·11 이후의 세계 ― 맥월드와 지하드 사이에서? 17 2.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해석학의 요체 30 3. 예견된 종결과 내러티브의 영원한 개방성 42 제2장 하나에서 다수로 49 1. 아브라함에서 땅의 모든 족속으로 50 2. 이스라엘에서 모든 민족으로 58 3. 시온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는 왕 64 4. 가장 작은 자들을 통해 모두에게로 74 제3장 지리, 그 성스러움과 상징성 81 1. 지리적 지평과 대표적 지리 82 2. 중심과 지평 91 3. 탐색과 파송―이곳에서 그곳으로, 그곳에서 이곳으로 99 4. 디아스포라 백성 108 제4장 포스트모던 지구촌에서의 진리 증언 111 1. 성경 이야기와 포스트모던 비판 111 2. 비 모던 메타내러티브로서의 성경 이야기 119 3. 성경 이야기와 경제의 세계화 124 4. 성경 이야기와 진리 증언 128 5. 세계화하는 권력에 맞서는 증언 134 6. 성경 이야기와 문화적 다양성 141 7. 결론 143 미주 146“포스트모더니즘과 세계화 시대, 성경은 우리에게 복음 증거의 사명에 대해 뭐라 말하는가?” 모든 거대 서사는 억압과 차별에 다름 아니라고 말하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세상을 하나 되게 만들고 또 그 세상을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경제의 세계화라는 주장이 공존하는 이 기묘한 시대 속에서, 기독교는 어떻게 복음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견지할 수 있는가 묻는 물음은 21세기 다원화 사회를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시대가 던지는 질문이자 도전일 수밖에 없다. 지은이 리처드 보컴은 특수성과 보편성이라는 주제가 성경에서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탐구하면서 지리적으로 특수한 한 지역 - 이스라엘 땅 - 에서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모든 민족에게 복을 내리시는지를 보여준다. 한 특별한 땅에서 한 특별한 백성의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인류 전체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방식은 우리가 사는 “낯선 신세계”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선교적 과제를 창조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한다. 성경의 이야기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람과의 사귐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특수에서 보편으로 진행됨을 잘 드러내는 이 책은, 특별히 성경의 지리가 갖는 의미가 성경적인 선교의 논의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탁월하게 보여주는 제3장과 포스트모던 지구촌의 특징을 간명하게 드러내면서 복음 증거가 세계화 하는 권력에 맞서는 증언임을 역설하고 있는 제4장을 통해 증인의 삶이란 성경으로 형성된 선교적 영성으로 지금, 여기서 시대와 맞서 싸워야 하는 것임을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김기현 외 지음 / 2013.07.19
11,000원 ⟶ 9,900원(10% off)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소설,일반김기현 외 지음
고딩 아들과 목사 아빠의 솔직하게 묻고 명쾌하게 답하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들을 던지고, 또 그에 대해 대답하는 책이다. 질문하는 주제 자체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 시대를 배경으로 갈등할 수밖에 없는 지점들을 잘 짚어내어 질문하고 있는 것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다.추천의 말 prologue 1. 악 2. 기적 3. 인간 4. 기도 5. 종교다원주의 6. 성경 7. 예정 8. 돈 9. 과학 10. 천국 epilogue 책 목록 고딩 아들과 목사 아빠의 솔직하게 묻고 명쾌하게 답하기! 부자지간의 대화를 찾아보기 힘든 오늘날, 이런 책을 내는 것은 반칙이다. - 양희송(청어람아카데미 대표) 추천하는 말 중. 청소년기와 청년기는 자기 외부의 세계들과 마주치고 그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시기이다. 이들이 호기심과 모험심이 넘치는 이유는 그 때문일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또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며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자신과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는가 하는 일은 성인으로서의 나머지 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신앙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청소년기, 청년기에 형성된 신앙관과 가치관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마련이다. 즉 이 시기에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충분히 묻고 답을 얻지 못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분명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들을 던지고, 또 그에 대해 대답하는 책이다. 질문하는 주제 자체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 시대를 배경으로 갈등할 수밖에 없는 지점들을 잘 짚어내어 질문하고 있는 것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다. 답변 역시 질문 못지않게 각각의 주제들이 이 시대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잘 풀어 설명해주고 있는데, 이것은 저자의 연구가 신학의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의 현실과 세계를 탐구하는 인문학의 영역을 폭넓게 다루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저자가 현실적이고 균형감 있게 제시하는 깊이 있는 답변들은, 신앙인으로서 걷는 현실의 길 위에서 혼란을 겪으며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안내하는 좋은 이정표가 될 것이다.
어머니 이야기
북하우스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글, 강신주 옮김, 조선경 그림 / 2014.03.03
12,800원 ⟶ 11,520원(10% off)

북하우스소설,일반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글, 강신주 옮김, 조선경 그림
안데르센의 또 하나의 명작. ‘죽음’의 사자, ‘밤’의 여신, 생명의 ‘커다란 온실’ 등 안데르센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함께,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통도 달게 받아들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한 그림작가 조선경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원작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되살려냈다. 안데르센의 동화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숨은 명작으로, 아이를 데려간 ‘죽음’으로부터 아이를 되찾아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며 동분서주하는 한 어머니의 절절한 모성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가까운 이의 ‘죽음’이라는 인생의 통과의례를 모티브로 하여 슬픔, 절망, 인정이라는 애도의 과정이 그려지면서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만큼 안데르센이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슬픔과 시련을 다루는 데에도 뛰어나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걸작이다.목차가 없는 책입니다.“제발 제 아이를 살려주세요!” 아이를 찾기 위한, 어머니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여정 안데르센의 또 하나의 명작 <어머니 이야기>, 단행본 출간!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영어 원문 수록! 안데르센의 걸작 동화 <어머니 이야기>가 북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어머니 이야기>는 ‘죽음’의 사자, ‘밤’의 여신, 생명의 ‘커다란 온실’ 등 안데르센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함께,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통도 달게 받아들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한 그림작가 조선경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원작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되살려냈다. 안데르센의 ‘어머니 이야기’는 ‘미운 오리 새끼’나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눈의 여왕’ 등 안데르센의 다른 동화에 비해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작품은 아니다. 원작은 1847년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영미 유럽권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바 있다. 한국에는 주로 ‘안데르센 동화집’의 여러 편 중 하나의 이야기로 소개된 정도이고, 단독으로 번역된 책 가운데 원작을 개작하지 않은 단행본은 이 책이 유일하다. <어머니 이야기>는 안데르센의 동화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숨은 명작으로, 아이를 데려간 ‘죽음’으로부터 아이를 되찾아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며 동분서주하는 한 어머니의 절절한 모성을 담고 있다. 또한, <어머니 이야기>는 가까운 이의 ‘죽음’이라는 인생의 통과의례를 모티브로 하여 슬픔, 절망, 인정이라는 애도의 과정이 그려지면서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만큼 안데르센이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슬픔과 시련을 다루는 데에도 뛰어나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걸작이다. 안데르센 자신이 “내가 쓴 이야기들은 어린이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어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라고 했듯이, <어머니 이야기>는 어른이 함께 읽기에 충분한 감동과 깊이가 있는 동화이다. 어린이 독자는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어른 독자는 한 편의 이야기 속에 담긴 삶과 죽음에 관한 심오한 철학과 강인한 모성의 힘에 감동을 받을 것이다. “어떻게 나보다 먼저 여기에 올 수 있지?” “전 엄마니까요!” 절박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모성의 힘을 예찬하다 어느 추운 겨울밤, 가난한 어머니가 아픈 아이를 돌보고 있다. ‘죽음’의 사자가 찾아와 아이를 데려가버리고, 어머니는 절박한 마음으로 아이를 찾아 나서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죽음의 사자를 찾아 나선 어머니의 여정은 안데르센 특유의 상상력과 결합하여 마치 구전설화와 같이 친근하면서도 신비하다. 아이에게 들려준 자장가를 한 곡도 남김없이 모두 불러달라는 ‘밤’의 여신, 자신을 품에 안아 따뜻하게 해달라는 ‘가시나무’, 밝게 빛나는 어머니의 두 눈을 요구하는 ‘커다란 호수’, 검고 긴 아름다운 머리칼을 자신의 흰머리와 바꾸자는 ‘온실의 할멈’까지, 어머니는 아이를 찾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준다. 모성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드러내고 있는 대목으로, 아이를 잃은 고통과 슬픔, 아이를 되찾기 위한 절박한 심정이 생생하게 와 닿는다. 어렵게 찾아간 ‘죽음’의 온실에서 어머니는 아이를 되찾아올 수 있었을까? 탁월한 이야기꾼인 안데르센은 이야기를 극한으로 몰아가며 주인공 ‘어머니’를 딜레마에 빠트린다. ‘죽음’은 어머니에게 두 아이의 미래를 보여준다. 행복으로 가득한 삶과 궁핍과 불행, 죄로 가득한 삶. 둘 중 하나는 어머니의 아이가 겪을 미래라고 말한다. 도대체 둘 중 누가 내 아이란 말인가? 어머니는 혼돈에 빠진다. 아이를 데려와야 할까, 하느님이 계신 ‘미지의 땅’으로 보내야 할까? 독자는 한 편의 동화를 통해 탄탄한 구조로 짜여진 이야기의 힘을 맛볼 수 있다. 상실감과 슬픔을 치유하는 이야기의 힘
호숫가 살인사건
랜덤하우스코리아 / 히가시노 게이고 글, 권일영 옮김 / 2005.08.31
10,800원 ⟶ 9,72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소설,일반히가시노 게이고 글, 권일영 옮김
호숫가를 무대로 펼쳐지는 살인사건, 그리고 모두가 공범이 되어 벌이는 시체유기 이 작품은 주인공인 순스케가 합숙과외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몰고 가면서 시작된다. 합숙 첫날 순스케와 불륜 관계인 에리코가 찾아오는데 이혼을 요구하는 그녀를 아내 미나코가 우발적으로 살해해 버린다. 순스케는 자수하라고 아내를 설득하지만 뜻밖에도 합숙에 참가한 부부들이 말리고 나선다. 살인사건에 휘말려 아이들과 자신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부모들은 모두 힘을 합쳐 시체를 유기하기로 합의한다. 호수 한복판에 시체를 무사히 유기하고, 여러 가지 뒤처리를 하는 가운데, 순스케는 아내를 비롯해 다른 부부들의 행동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한다. 비밀스런 그날 밤의 진실을 캐는 순스케 앞에 충격적인 진상이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 작품을 읽는 사람들은 시종일관 주인공 순스케와 같은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애인을 아내의 손에 잃은 불쌍한 이 사나이는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아내가 범인으로 체포되면 자신의 사회적 지위는 물론이고, 가족 전체가 지탄을 받게 된다. 의붓아들인 쇼타의 장래도 암흑으로 떨어지게 됨은 물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뜻 법에 따라 아내에게 자수를 권유할 거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작품은 그런 선택의 문제에 대해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의 최대 장점은 진한 가족애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부서질 듯 위태로웠던 가족 관계가 살인사건이라는 공동의 위기 앞에서 점차 회복됨을 암시하는 마지막 장면은 종래의 추리소설에서 보기 힘들었던 깊은 감동을 준다. 1장 위험한 관계 2장 비밀의 밤 3장 의혹의 그림자 4장 영원한 침묵 옮긴이의 말입시지옥, 그것은 인간을 어떻게 황폐하게 만드는가? 과도한 입시 경쟁과 교육열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멍들고 있다. 자녀들의 명문 중학교 입시를 위해 불법 과외를 받고, 시체를 유기하기까지 하는 부모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작품은 현재 일본의 교육 시스템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입시지옥이라는 이름으로 학부모와 자녀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작품에서 보여지는 일본의 교육 환경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더구나 일본은 명문대 진학을 위해 중학교 때부터 입시지옥에 시달려야 한다니 오히려 한술 더 뜨는 느낌이다. 일본의 경우 이른바 ‘명문 사립 중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명문 사립’은 ‘명문 대학’을 보장해 주는 보험 같은 것으로 심지어 유치원도 ‘명문 사립’을 나와야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명문 사립중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초등학교(소학교) 4~5학년 때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데 학원은 물론이고, 가정교사도 있다고 한다. 초등학생용 교재 세트가 수십만 엔씩 하는 경우도 있어 이를 마련하기 위해 융자를 받기도 하고, 유료 진학 컨설팅 사업도 성행하고 있다고 하니 경제적으로 꽤 여유가 있지 않으면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낸다는 것도 쉽지 않은 노릇이다. 그래서인지 작품에 등장하는 부부들도 병원장이나 사업가의 집안으로 그려지고 있다.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인 ‘명문 중학교’ 입학을 위해 범죄까지 서슴지 않고 해치우는 부모들의 모습은 자녀의 성공이라는 사회적으로 강요된 가치에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현대 일본인들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해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작가는 살인이라는 비정상적인 사건을 통해 지금의 일본 교육 체계가 얼마나 비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또 잘못된 교육 체계가 학부모와 학생들을 얼마나 멍들게 하고 아프게 하는지 보여주려는 것이다.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의 충격적인 결말,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 대호평작! 이 책은 일본의 입시제도 문제, ‘스와핑’으로 인한 가족 붕괴 문제 등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고 있기 때문에 실력 있는 영화인들로부터 많은 영화화 제의를 받았다. 결국 라는 작품으로 2000년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일본의 젊은 거장 아오야마 신지 감독에 의해 영화화됐고, 2004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우리 관객들에게도 대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일본의 국민배우라 불리는 야쿠쇼 코지가 주인공인 순스케 역을 맡아 열연했고 이와이 슌지의 에서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 방황하던 나카야마 미호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다정다감한 선배로 출연했던 도요가와 에츠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작품을 쓴 히가시노 게이고는 나오키 상에 5회나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이다. 20년 가까운 작가 생활 동안 55편의 작품을 썼는데, 작품의 수준이 비교적 고르게 뛰어나고 매 작품마다 다양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요리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는 듯 그의 작품 중 네 편은 이미 이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었고, 등의 14편이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링 작가’라고 불리는 그가 이 작품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는 에 기고한 한 평론가가 정확하게 지적을 해주고 있다. 입시 경쟁이라고 하는 흔해빠진 소재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손에 걸려들면 부모자식 간의 끈끈한 정 이야기로 모습을 바꾼다. 깨져버릴 것 같던 가족의 관계가 갑자기 들이닥친 비정상적인 사건을 계기로 치유와 재생을 맞이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필자는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 일본
효소의 비밀
싸이프레스 / 쓰루미 다카후미 글, 김정환 옮김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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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프레스건강,요리쓰루미 다카후미 글, 김정환 옮김
헬스케어 시리즈 제9권. 효소 영양학의 1인자인 저자의 지식과 정보를 총동원해 효소의 비밀을 풀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우리 몸속의 효소를 감소시키는 가열식(加熱食)의 위험성과 잘못된 현미의 상식, 최근 들어 재조명되고 있는 장(腸)의 중요한 역할 등도 다룰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실천편으로써 저자의 클리닉에서 실시하고 있는 효소 단식법을 초보자에게 맞게 재구성해 수록했다.INTRO 영양학의 관점에서 본 병의 원인 “아무거나 다 드셔도 됩니다.”라고 말하는 무책임한 의사 서양 의학의 한계 당뇨병 환자의 급증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양배추를 먹고 천식이 나은 이유는? Part 01 효소의 비밀, 여기까지 밝혀졌다! 3대 영양소의 역할 몸은 영양소만으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100조 개의 체내 세포가 필요로 하는 효소 효소의 역할 효소가 혈액형을 바꾼다? 효소의 내용물 효소의 종류 하나의 효소는 1가지 일만 한다 효소의 수명 효소는 일정량만 만들어진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와 효소와의 관계 인간의 효소 저장량은 몇 년분일까? 효소를 보조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노벨상 수상으로 오해를 받은 효소 영양학 효소 연구가 50년이나 늦어진 이유 Part 02 효소는 우리 몸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가? 소화 효소와 대사 효소 어떤 음식을 먹든 소화 효소의 도움이 필요하다 풀만 먹는 소가 근육을 만들 수 있는 이유 고기만 먹는 사자는 비타민C를 어떻게 보충할까? 소화 효소를 낭비하면 일어나는 위험한 현상 효소를 소모시키는 식생활 모든 생존 활동에 관여하는 대사 효소 효소가 없으면 에너지 회로도 작동하지 않는다 효소가 없으면 활성산소도 제거하지 못한다 술에 약한 이유 폭음, 폭식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갖고 있는 효소 건강검진의 감마(γ)-GTP도 효소였다! 독가스 사린과 효소의 활동 대사량이 많을수록 수명이 짧아진다 Part 03 가열식이 효소를 감소시킨다! 죠몬인은 어떻게 오래 살 수 있었을까? 동물원의 사망률을 낮춘 먹이 동물 실험에서 나타난 효소의 힘 ‘몸속 효소의 양’이 인간의 수명을 좌우한다!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효소의 존재가 일반인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니,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효소 연구의 역사는 불과 30년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효소는 아직도 수많은 비밀에 싸여 있다. 가령 효소의 종류의 경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간의 몸에 약 3,000종류의 체내 효소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2만 종류가 넘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효소는 살아 있는 영양소로서 포획이 쉽지 않고 정량 계산도 어렵다. 이러한 사실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아직 효소에 관해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으며, 이를 해명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비밀로 가득한 효소이지만 이것만큼은 단언할 수 있다. ‘효소의 내재량(內在量)이 인간의 수명을 좌우한다.’라는 것이다. 몸속에 효소가 많은가 적은가에 따라 병에 걸리느냐 안 걸리느냐가 결정되며, 나아가 수명이 길어지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한다. 이 책은 효소 영양학의 1인자인 저자의 지식과 정보를 총동원해 효소의 비밀을 풀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우리 몸속의 효소를 감소시키는 가열식(加熱食)의 위험성과 잘못된 현미의 상식, 최근 들어 재조명되고 있는 장(腸)의 중요한 역할 등도 다룰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실천편으로써 저자의 클리닉에서 실시하고 있는 효소 단식법을 초보자에게 맞게 재구성해 수록했다. [출판사 서평] 독소 배출·면역력 강화·체중 감량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내 몸의 아홉 번째 영양소, 효소에 대한 모든 것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드디어 효소의 수수께끼가 풀리고 있다. 인간 수명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몸속에 내재되어 있는 효소량이다. 체내에 존재하는 효소량에 따라 병에 걸리느냐 걸리지 않느냐, 오래 사느냐 오래 살지 못하느냐가 정해진다. 그렇다면 체내 효소량이 줄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한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효소를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이 책에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가열식이나 현미가 몸에 좋지 않은 이유와 같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건강 상식을 뒤엎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효소 단식에 관한 비밀도 모두 공개한다.
탐관오리 필독서
아논컴퍼니 / 김요수 (지은이) /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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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논컴퍼니소설,일반김요수 (지은이)
김요수가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방송하고 있는 광주MBC '라디오칼럼' 팟캐스트 원고와 같은 해 8월부터 시작한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 무등일보 '인사이드 칼럼'에 나희덕 시인과 함께 매주 1편씩 세상살이 이야기를 번갈아 가며 쓴 칼럼 중 청취자와 독자들의 마음을 깊숙이 파고든 글만을 추려 엮은 책이다. 광주 양림동에서 호랑이 소리를 들으며 어린 시절을 보내고 현재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감사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요수는 '탐관오리(貪官汚吏: 탐욕이 많고, 부정을 일삼는 벼슬아치)'들을 우리 모두가 암행어사가 되지 않고선 몰아낼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벼슬아치는 다름 아닌 멀리 있는 국가 중요기관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고관대작들이 아니라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직장 내 상사들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염치와 양심은 내팽개치고 자신의 자리보전에만 급급해 서슴없이 아랫사람들을 다루는 사람들이다. 염치와 양심이 사라졌으니 원칙과 상식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반드시 탐관오리들이 자신보다 높은 지위와 부를 가진 자들은 아니다. 자신도 탐관오리가 아닌지 끊임없이 성찰할 것을 작가는 권한다.아뢰는 말씀 1부 라디오 칼럼 갑질과 을질 반려견과 유기견 잘못을 인정하는 일 서로의 기쁨 버르장머리 사이보그 이웃들 평창 롱패딩 갑이 되려면? 불법주차 괜찮은 어른들 못된 습관 흥부의 잘못된 전략 피 말리는 효과 지금 당장 보고 배웁니다 밥값 하십니까? 자랑과 질문 운명과 숙명 작은 저항 긍정과 열정 설득의 심리학 좋은 친구 멀미 안녕 대화가 필요해 돕는다는 것! 낮은 범죄의식 헛소문과 가짜 뉴스 얼굴과 발걸음 문화는 만병통치약 사라진 덤 예술의 고향 2부 신문 칼럼 마루와 평상 그리고 당산나무 <쇼생크 탈출>과 행복 추구 훈수 그리고 제3자의 눈 확 아니면 혼꾸멍 나쁜 놈과 못된 년 악의 평범성 공짜와 거저 페이 루팡(월급 도둑) 눈치와 낌새 출세와 부역 진정한 고수들 좋다 말았네 틈과 떨림의 계절 철창 같은 프레임 낯선 관료 백성의 말과 기득권의 말 아무 말 대잔치 경연과 밥통 투탁노비(投託奴婢) 어이와 자네 탈을 쓴 사람들 홧김비용과 엉뚱비용 도깨비감투 ‘픽 미 업’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 알랑방귀 혼술과 욜로 불로소득 인생 인공지능 그리고 적폐 청산 딱 내 이야기잖아 72시간 원칙 네 번째 혁명 ‘생각’ 썩느냐 익느냐 창업의 꿀팁 융복합은 천하지대본! 우리는 모두 웹꾼!! 이야기를 사업으로! 열정의 시뮬레이션,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호랑이 소리와 가락 신념의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가상현실(VR) 게임의 중심 게임 패러독스 위험한(?) 제안 변화와 도전의 문화 으으, ?탐관오리 필독서?인생의 8할을 직장에서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양심과 염치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탐관오리 필독서》는 김요수가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방송하고 있는 광주MBC ‘라디오칼럼’ 팟캐스트 원고와 같은 해 8월부터 시작한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 무등일보 ‘인사이드 칼럼’에 나희덕 시인과 함께 매주 1편씩 세상살이 이야기를 번갈아 가며 쓴 칼럼 중 청취자와 독자들의 마음을 깊숙이 파고든 글만을 추려 엮은 책이다. 광주 양림동에서 호랑이 소리를 들으며 어린 시절을 보내고 현재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감사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요수는 ‘탐관오리(貪官汚吏: 탐욕이 많고, 부정을 일삼는 벼슬아치)’들을 우리 모두가 암행어사가 되지 않고선 몰아낼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벼슬아치는 다름 아닌 멀리 있는 국가 중요기관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고관대작들이 아니라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직장 내 상사들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염치와 양심은 내팽개치고 자신의 자리보전에만 급급해 서슴없이 아랫사람들을 다루는 사람들이다. 염치와 양심이 사라졌으니 원칙과 상식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반드시 탐관오리들이 자신보다 높은 지위와 부를 가진 자들은 아니다. 자신도 탐관오리가 아닌지 끊임없이 성찰할 것을 작가는 권한다. 작가가 라디오 방송과 칼럼을 시작한 2017년은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를 연 자랑스러운 시민들의 시대였다. 하지만 벌써 3년째를 맞이하는 우리들 일상의 민주주의는 어떠한가?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추고, 서울과 주류 청년담론에서 소외된 지방의 대학생들은 ‘복학왕’이 되어 불평등을 내면화하고, 몰려드는 ‘90년생’들 앞에서 ‘꼰대질’과 착취의 대상으로만 보는 ‘꼰대’들의 감수성은 바뀔 생각이 없다. 그래서 김요수 작가는 말한다. 우리가 높은 사람이 아니고, 유리한 위치가 아니라서 갑질을 당하고 있다고만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 또한 수많은 갑질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질금거리며) 돈 많이 벌고, 지위가 올라가서 갑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그러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갑질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갑질도 갑질이지만 ‘을질’을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갑의 부당한 명령을 쉽게 받아들이거나 갑의 부당한 협박에 굴복하면서 아부를 떠는 일이 ‘을질’입니다. 을질을 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준비하는 일입니다. (38~39쪽) 《탐관오리 필독서》가 벼슬아치 갑만이 아니라 일상의 암행어사가 되어야 할 을들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인 이유이다. 그래서 김요수 작가의 《탐관오리 필독서》를 읽어가다 보면 암행어사는 ‘어두운 길로만 다니며 세상의 부조리를 감시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고, 우리들이 세상과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곳인 직장에서 ‘암행어사가 될 것이냐? 탐관오리가 될 것이냐?’를 조곤조곤 묻고 있는 책이다. 낮고 평범한 곳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작은 저항 김요수 작가가 끌어 올리는 갑질과 을질, 탐관오리와 암행어사들의 주인공은 모두 자신이 실제 삶에서 겪은 일들과 사람들이다. 그래서 《탐관오리 필독서》에는 실명(작가가 살짝 가명으로 바꾼)의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나와 비슷한 보통의 사람들의 안타까움, 아쉬움, 분노, 기쁨과 슬픔에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한다. 《탐관오리 필독서》의 김요수 작가는 어디서 한 자리나 하는 위대한 씨들의 어려운 담론도, 내로라하는 석학들의 고매한 주장을 한 줄도 인용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이야기한다. 우리는 용기도 없고, 힘도 없지만 할 수 있는 ‘작은 저항’이라도 해야 합니다. 갑질을 일삼는 회사의 제품을 사지 않고, 친일과 독재의 역사를 발판으로 출세한 정치인에게 투표하지 않고, 양심과 도덕을 팽개친 사람을 (낮고 굵게) 감싸고돌아서는 안 됩니다. 엄청난 힘으로 작은 저항을 하지 않으면 큰 재앙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미래 사회는 웃음과 즐거움을 챙기는 조직과 행복한 사회만 살아남습니다. (70~71쪽) 김요수 작가가 말하는 ‘작은 저항’은 바로 직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저항이자 최고의 양심임을 힘주어 강조한다. 그 작은 저항마저 하지 않으면서 세상에 억울해하고, 저 멀리 광화문의 불의에만 큰 소리로 떠들며 정의로운 척하고, 자신이 내딛고 있는 현실의 직장과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작은 용기를 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작가가 말하는 작은 저항은 ‘긍정’과 ‘열정’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고 설득하는 것이다. ‘왜’와 ‘어떻게’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일을 헤쳐 나가야 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자세이다. 그러면서 김요수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홀가분하게) 남을 설득하려 하지 말고, 제 몫을 다하면 다툼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몸짓으로 이웃과 지냅시다. (아양스럽게) 우리 이웃은 변장을 하고 있는 천사일지 모르니까요. (76족) 네 번째 혁명은‘생각’이다 4차 산업 혁명의 새로운 세상에 대한 낯설지만 공감되는 제안 ‘2016년 광주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실행한 작가답게 책에는 김요수가 4차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물밀듯이 도래하고 있는 새로운 세상에 대해 귀 기울여야 할 이야기들이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사실 문화콘텐츠 업계에서는 ‘2016년 광주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을 시대를 너무 앞서 간 페스티벌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으며, 현재 문화씬의 중심이 돼 버린 유튜버들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집결시키며 그들의 존재와 영향력을 세상에 알린 최초의 기획이었다. 김요수 작가가 다루는 소재만 열거해도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과 문화의 모든 주제들을 망라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과 게이미피케이션, 혼술과 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AR과 VR, 이태백과 괴테, 히치콕, 정기고와 소유의 ‘썸’, 가짜뉴스와 72시간 원칙,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유니콘), 볼빨간사춘기와 사운드파크페스티벌, 그리고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이런 주제를 다루면서도 김요수 작가는 외래어나 어려운 말을 쓰지 않는다. 기어코 자신의 말로, 우리의 언어로 개념을 정리하고 의미를 붙이며 해설을 해준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감수성을 가진 이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우리의 생각은 중단되고 구세대로 전락될 것임을 경고한다. 이제 우리는 네 번째 혁명인 ‘생각의 발견’ 시대에 들어섰다. 그동안 인류가 쌓아 온 슬기와 기술을 삶에 섞어서(융복합) 창조해내는 일이다. 사람이 해왔던 일을 기계(컴퓨터)가 대신하니 사람은 무엇을 하고(일자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할 때다. 사람의 행동과 자연현상을 분석하여 예측하는 일은 컴퓨터가 하지만(빅데이터) ‘왜 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시설이나 장비를 만드는 일은 기계가 하지만(사물인터넷, IoT)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사람이 하던 일을 로봇이 하지만(인공지능, AI)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4차 산업 혁명의 고갱이(핵심)는 ‘생각’에 있다. (220쪽) 김요수 작가는 《탐관오리 필독서》를 통해, 새로운 생각을 가진 이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양심과 염치임을 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온다고, 촛불혁명을 이루었다고 새로운 시대가 저절로 열리는 것이 아니며 양심과 염치를 버리고 자신의 삶에서 당당한 주인이 된다는 것은 구시대의 처세술일 뿐임을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새 시대의 새 생각을 담는 그릇이 양심과 염치여야 하고, 상식과 원칙으로 세상에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김요수 작가는 늘 그렇듯 남에게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나이를 따지고, 직책과 남녀를 따집니다. 얼토당토 않는 일을 당하면서 그 사람의 성격이나 고집으로 여기기 쉽지만 ‘갑질’입니다. (한숨 쉬며) 나이가 어리니까 감당해야지, (비굴하게 울먹이며) 직책이 낮으니까 시킨 대로 해야지, (가녀리게 여자 목소리로) 여자니까 참아야지, 하면서 그냥 넘기지만 ‘을질’입니다. 손 비비며 굽실거리는 일만 을질은 아닙니다. (도도하게) 갑질은 ‘차별’당하는 일이 아니라 ‘무시’당하는 일이고, 우리가 잘못한 일이 아니라 갑질한 사람들이 잘못한 일입니다. (거침없이) 자식 같고 동생 같아서 친한 척 하는 거라고요? 핑계입니다. (낮지만 비꼬듯이) 당하는 사람은 부모나 언니 오빠처럼 생각하지 않으니까 (아주 세게) 그런 핑계가 먹혀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분위기를 싹 바꾸며) 그런데요 혹시 나는 피해자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곳에 가면 가해자가 되지는 않습니까? 자기도 모르게 갑질을 ‘배워서’ 또 다른 가해자가 되어있지는 않습니까? (굳세게) 갑과 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거들먹거리는 정치인처럼, 경상도 투로) ‘과장님, 이거는 색다르게 해보면 어떨까요?’, 아랫사람이더라도 배운 바가 있어 대충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근엄하게) ‘부장님, 이번에는 이런 일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아랫사람도 깨달은 바가 있어 아무런 의견이나 던지지는 않습니다.그럴 때 (얍삽한 콧소리로) ‘몇 십 년 내가 해봤어’, 관행을 앞세워 말문을 틀어막지는 않습니까? (간사하게) ‘시키면 시킨 대로 해’, 권위를 앞세워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하지는 않습니까? 관행과 권위로 밀어붙이다가는 발전의 기회를 놓치기 쉽습니다.(불쑥하게) 개인의 잇속을 빼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빠르게) 왜 바꿔야 하는지, 어떤 방법을 적용시킬 것인지, 들어봐야 합니다. (빠르게) 새로운 일은 어떤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펼칠 것인지, 의논해야 합니다. 아랫사람도 열정이 있으니까요.(돋보이게) 물이 고여 있으면 썩은 냄새가 납니다. 회사나 조직도 새로운 길을 찾지 않으면 썩습니다. 나중에 더 새롭고 좋은 일터를 만들어갈 사람은 바로 아랫사람들입니다.
매일 굽고 싶은 아메리칸 쿠키
경향BP / 이미지, 이소연, 최재형 (지은이)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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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건강,요리이미지, 이소연, 최재형 (지은이)
바삭바삭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아메리칸 쿠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자. 유튜브 그루밍식당 / 조이앤베이킹 / 플레노베이킹 레시피 공개. 두툼하고 부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간 레시피,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하거나 색다른 모양으로 구워 낸 쿠키를 좋아한다면 이 책에서 소개한 아메리칸 쿠키를 만들어 보자.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과 기분 좋은 단맛이 퍼져 나가는 아메리칸 쿠키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아메리칸 쿠키 도구 14 아메리칸 쿠키 재료 18 아메리칸 쿠키 Q&A PART 1 그루밍식당 아메리칸 쿠키 브라운 버터 쿠키 코코넛 쿠키 말차 크랜베리 쿠키 화이트 마카다미아 쿠키 얼그레이 쿠키 헤이즐넛 모카 쿠키 레몬 쿠키 피넛버터 쿠키 피스타치오 쿠키 메이플 피칸 쿠키 트리플 초코칩 쿠키 시나몬 슈가 쿠키 에스프레소 쿠키 PART 2 조이앤베이킹 아메리칸 쿠키 딸기 오레오 쿠키 둘세 프레즐 쿠키 캐러멜 피넛 쿠키 카야 코코넛 쿠키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 더블 황치즈 쿠키 초코 크림치즈 쿠키 애플 시나몬 쿠키 쑥 인절미 크럼블 쿠키 아몬드 플로랑탱 쿠키 옥수수 체더 치즈 쿠키 대파 베이컨 쿠키 더블 헤이즐넛 모카 쿠키 PART 3 플레노 아메리칸 쿠키 솔티 캐러멜쿠키 말차 마카다미아 초코 쿠키 나초 치즈 쿠키 블론디 쿠키 시나몬 약과 쿠키 에스프레소 바닐라 쿠키 헤이즐넛 초콜릿 가나슈 쿠키 화이트 M&M 쿠키 크런치 사워 마시멜로 쿠키 포레누아 쿠키 블랙 오레오 HOT POT 쿠키 헤이즐넛 루비 쿠키 핫초코 마시멜로 쿠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아메리칸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디저트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쿠키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지요. 특히 아메리칸 쿠키는 재료를 듬뿍 넣어 크고 두툼해서, 바삭하면서도 쫀득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책에는 오븐 한 판 분량을 20분 내외로 구워 낼 수 있는 39가지 아메리칸 쿠키 레시피를 실었습니다. 말차 크랜베리 쿠키, 헤이즐넛 모카 쿠키, 레몬 쿠키, 시나몬 슈가 쿠키, 둘세 프레즐 쿠키, 카야 코코넛 쿠키, 쑥 인절미 크럼블 쿠키, 아몬드 플로랑탱 쿠키, 솔티 캐러멜쿠키, 나초 치즈 쿠키, 블론디 쿠키, 화이트 M&M 쿠키 등 개성 있는 쿠키들입니다. 아메리칸 쿠키는 쫀득하면서도 촉촉하고 풍미가 있어 어떤 음료와도 잘 어울려서 간단한 아침으로, 출출한 오후의 간식으로 좋습니다.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즐길 때, 누군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때 이 책에 실린 레시피로 쿠키를 구워 보세요. 설레는 마음으로 손수 구워 낸 쿠키는 당신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줄 거예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요 아메리칸 쿠키는 특별한 미적 감각이나 손재주가 없어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어서 초보 베이커가 도전하기에 좋습니다. 쿠키에 콕콕 박힌 재료가 한눈에 보여 굽기 전에 토핑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그루밍식당’, ‘조이앤베이킹’, ‘플레노베이킹’에서 특히 인기 있었던 레시피를 비롯하여 이색적이고 맛있고 귀여운 쿠키 레시피들을 소개했습니다. 주변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는 쉬운 재료들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들입니다. 익숙해지면 레시피를 활용해 좋아하는 재료로 나만의 쿠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실패 없이 맛있는 쿠키를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하고 쉬운 공정으로 구성했습니다. 레시피마다 만드는 방법을 상세한 과정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고, 쿠키를 만드는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을 함께 실어 차근차근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멋진 아메리칸 쿠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취요리 대작전
삼인 / 박성린 글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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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건강,요리박성린 글
처음 자취생활을 시작하면 밥을 사먹거나 라면을 끓여먹게 된다. 직접 음식을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자취생들은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고 그제야 몸을 생각한다. \'아 이러다 죽겠다\'라고 생각한 저자는 그때부터 직접 음식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취 요리는 기존 요리책이 선보이는 요리와 차이점이 있다. 식재료를 풍부하게 구비해놓고 다양한 요리를 하는 일반적인 요리는 많은 식구들이 있을 때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저자는 한 가지 재료로 여러 음식에 사용할 수 있는 릴레이 요리법을 소개한다. 명절을 보내고 남은 전이나 시켜 먹고 남은 탕수육으로도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저자의 내공을 살펴보자. 책을 내면서 프롤로그 밥 라면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김치콩나물국 김치볶음밥 김치볶음 계란찜 계란말이 카레라이스 감자볶음 미역국 미역냉국 자취요리 필수 도구 제육볶음 김치찌개 참치찌개 참치김치주먹밥 묵은밥 활용 (볶음밥, 밥풀과자, 밥전) 고등어자반구이 조기구이 잔치국수 비빔국수 감자국 된장찌개백반 M.T 음식 준비 (삼겹살, 통닭구이) 해장콩나물라면 상추겉절이 멸치구이 멸치볶음 파전, 김치전 계란피자 김치국밥 두부튀김 깍뚝감자전 칼질하기 계란해장국 김구이 마른오징어불고기 마른오징어튀김 양배추 요리 (양배추쌈, 양배추김치) 탕수육재활라조육 단무지무침 순대볶음 순대국밥 닭백숙 닭죽 북어포 활용 (북어포양념구이, 북어포계란국, 북어포구이) 고추장아찌 마늘쫑멸치볶음 마늘쫑고추장아찌 소시지간장조림 닭볶음탕 느억맘 (피시소스) 월남쌈 넴 (짜지오) 인도카레 파인애플볶음밥 대파 다듬기 참치캔자반고등어 생감자칩 돈까스 양파고추튀김 김밥 죽 떡볶이 잡채 쇠고기무국 갈비찜 꽂이전 해파리냉채 집들이 상차림 설거지 채 썰기 콩자반 어묵볶음 오징어채볶음 뱅어포구이 두부조림 양파 썰기 짜장면 콩나물볶음 김치카레 굴 활용 (굴전, 굴 관리, 보관법) 어묵정식 전 활용 (전볶음, 전조림, 전튀김, 전찌개) 만두전골 천연조미료 만들기 참나물겉절이 쑥전, 참나물전 봉동겉절이 돌솥비빔밥 꽁치김치조림 비빔라면 짜장라면 팽이버섯전 팽이버섯무침 가지전 가지볶음 에필로그 요리 찾아보기주걱이 운다! 난생 처음 집을 떠나 홀로 삶을 꾸리기 시작했다. 매 끼니 사 먹기엔 돈도 없고 결국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 그동안 먹은 라면 가락이 지구 반 바퀴를 돌 만큼이 되면 마음속 외침이 들려온다. “이대로는 안 돼! 이러다 죽는다구!”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먹을 적엔 맵다 짜다 타박도 많이 했는데, 막상 혼자 밥을 차려 먹으려니 밥물조차 못 맞추겠다. 주걱이 운다. 밥을 푸고 싶어도 풀 밥이 없어서. 누나 셋 밑에서 ‘곱게 자란’ 박성린은 대학에 들어가 자취를 하면서 밥하는 법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첫 시작은 냉장고 안에 굴러다니는 남은 재료를 대충 때려 넣고 만든 정체불명의 볶음밥. 자취 생활 10년에 이제 그는 꽂이전, 만두전골, 월남쌈까지 못 하는 요리가 없는 궁극의 요리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숱한 시도로 터득한 그만의 요리 비법을 만화로 그렸다. 맨 처음 소개하는 건 ‘밥’ 짓는 법. 쌀 씻는 법부터 밥물 맞추기, 밥솥의 취사 버튼을 눌러 밥이 완성되면 푸기까지를 만화로 그렸다. 이 책은 먹어야 살기 때문에 난생 처음 쌀을 사보고 프라이팬을 든 요리 초짜를 위한, 그야말로 생존형 요리책인 것이다. - 궁색한 주머니 사정을 헤아려 주는 착한 요리책 남들 다 본다는 요리책을 사고 인기 요리 블로거의 노하우를 훔쳐봐도 해결되지 않는 점이 있다. 반찬 하나를 만들기까지 들어가는 식재료비가 만만찮다는 거다. 식구가 여럿일 때는 재료를 푸짐하게 사놓고 이 요리, 저 요리에 적용해도 되고 양을 실컷 만들어도 알뜰히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나 홀로, 또는 한둘이 모여 살 적에는 뭘 하나 만들어 먹으려 해도 차라리 나가서 사 먹는 게 더 싸게 먹히는 것 아닐까 싶을 때가 많다. 혼자 사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이 재료, 저 재료로 한 가지 음식을 만드는 법이 아니라 한 가지 재료를 응용해 여러 반찬을 만드는 비법이다. 재래시장에서 콩나물 1000원어치를 사서 콩나물국을 끓인다. 그리고 남은 콩나물은 무친다. 지겨우면 김치콩나물국을 끓인다. 신김치로는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참치김치찌개를 만든다. 김치볶음밥을 응용해 김치볶음을 해 냉장고에 쟁여 둔다. 김치전, 김치국밥으로도 응용해 본다. 그다음으로는 계란이 등장한다. 이어지는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국, 계란피자, 북어 한 마리로 만드는 북어포양념구이, 북어포계란국, 북어포구이……. 묵은밥은 볶음밥, 밥풀과자, 밥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명절을 보내고 남은 전이나 시켜 먹고 남은 탕수육도 아주 좋은 요리 재료다. - 며느리도 궁금해 할 102가지 자취 요리 족보 ‘요리 잘하는 자취생’이었던 박성린은 이제 ‘요리 잘하는 남편’이 되었다. 그전에는 주로 술안주 겸 밥반찬을 많이 만들었다면, 결혼하고 나서는 집안 식구 입맛과 영양까지 함께 생각해야 한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가난한 자취생활의 경험이 빛을 발할 때가 온 것. 여심을 녹여줄 떡볶이, 생감자칩에서 영양 만점 콩자반, 굴 요리, 만두전골, 집들이 차림상에 이르기까지, 요리 좀 한다는 며느리마저도 눈독 들일 만한 특급 비법이 담겨 있다. 추리고 추려 넣은 게 102가지. 이렇게 요리의 지평은 넓어졌지만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만찬을 즐긴다는 철칙은 변함이 없다. 맛집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 반찬 삼아 눈물 젖은 밥 한 술을 뜨는 당신, 이 책에서 만화로 소개하는 요리를 하나하나 만들다 보면 어느 순간 손수 닭백숙을 끓이는 순간이 올 것이다.
3일간의 행복
영상출판미디어(주) / 미아키 스가루 지음, 현정수 옮김, E9L 그림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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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소설,일반미아키 스가루 지음, 현정수 옮김, E9L 그림
초등학교 시절, 언젠가 자신은 큰 인물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주인공. 그랬던 그가 하루하루 힘겨운 현실과 나아질 것 같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싸여 결국 수명을 돈으로 바꾸고 만다. 그리고 직시하게 된 과거와 현재의 일들. 생명을 다 바쳐 얻어낸 3일간의 행복.1. 10년 뒤의 약속 2. 끝의 시작 3. 쪼그려 앉은 감시원 4. 답 맞추기에 들어가죠 5. 이제부터 일어나는 일 전부 6. 변해버린 사람, 변할 수 없었던 사람 7. 타임캡슐 파내기 8. 부적절한 행동 9. 너무 잘 풀리는 이야기 10. 나의, 단 한 명뿐인 소꿉친구에게 11. 자판기 순회 12. 거짓말쟁이와 작은 소원 13. 확실한 것 14. 청색 시대 15. 크리스마스 선물 나의 삶에는 앞으로 뭐하나 좋은 일 따위는 없다고 한다. 수명의 “감정 가격”이 1년에 겨우 1만 엔뿐이였던 것은 그 때문이다. 미래를 비관해 수명의 대부분을 팔아버린 나는, 얼마 안 되는 여생에서 행복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지만 무엇을 해도 엉뚱한 결과를 낳는다. 헛돌기만 하는 나를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는 “감시원” 미야기. 그녀를 위해서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것임을 깨달았을 때, 나의 수명은 2개월도 남지 않았다. 초등학교 시절, 언젠가 자신은 큰 인물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주인공. 그랬던 그가 하루하루 힘겨운 현실과 나아질 것 같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싸여 결국 수명을 돈으로 바꾸고 만다. 그리고 직시하게 된 과거와 현재의 일들. 생명을 다 바쳐 얻어낸 3일간의 행복. ‘나’라는 존재감과 꿈을 잃고, 세상이 자신에게 친절해지기를 기대하던 주인공 쿠스노키가 행복을 찾으며 행복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소설.
믿음
복있는사람 / 박영선 (지은이), 조주석 (엮은이)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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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사람소설,일반박영선 (지은이), 조주석 (엮은이)
박영선 목사 설교사역 40주년 기념선집 『믿음』『성화』『교회』(이상 개정증보판), 『자유』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박영선 목사가 평생 씨름한 질문인 ‘믿음·성화·교회·자유’라는 주제로 엮은 설교선집으로, 지금까지 출간된 설교집 가운데서 각 주제에 관한 설교를 엄밀하게 선별하여 구성하였다. 특별히 이번 판은 품격 있는 색상의 표지와 케이스로 새롭게 디자인한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으로, 네 권으로 구성된 세트는 개인 소장용뿐만 아니라 말씀에 목마른 새신자, 신앙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유용하다.개정증보판 저자 서문 초판 저자 서문 개정증보판 엮은이 서문 초판 엮은이 서문 1부 믿음의 본질 01 신자와 불신자_ 롬 2:3-8 02 인격적 관계_ 히 11:1-3 03 아브라함의 믿음_ 창 12:1-3 04 믿음의 근거_ 롬 4:23-25 05 구원의 믿음_ 롬 3:19-28 06 인격적 항복_ 요 3:16-18 07 부활신앙_ 고전 15:45-49 08 열심_ 요 13:21-38 09 고백과 실패_ 마 17:1-13 10 진정한 신앙_ 빌 4:10-13 11 선포적 신앙_ 행 26:24-29 12 일반은총_ 엡 1:7-10 13 하나님의 믿음_ 히 6:13-7:10 14 삶의 큰 틀_ 눅 3:1-18 15 믿음의 양면성_ 롬 10:9-15 2부 믿음의 책임 16 책임_ 히 4:1-2 17 세상_ 요 17:18 18 시간_ 히 12:2-3 19 기다림_ 마 15:12-14 20 사랑_ 마 18:8-10 21 좋은 일_ 고전 16:5-12 22 사회적 책임_ 요 14:6 23 인격 성숙_ 엡 1:7-10 24 영적 싸움_ 엡 6:13-17 25 신앙인의 경직성_ 롬 14:1-3 26 신앙인의 처신 원리_ 고전 16:13-24 27 좌절_ 엡 6:13-17 28 고난_ 고후 1:8-11 29 침묵_ 눅 23:1-12 30 신앙의 신비_ 빌 1:19-26 31 율법주의_ 엡 1:3-6 선집 설교 목록 출전박영선 목사 설교사역 40주년 기념선집, 『믿음』『성화』『교회』『자유』 완간! “이 설교선집은 박영선 목사가 한 사람의 신앙인이자 설교자로서 붙들고 씨름했던 주제들이 녹아든 평생의 결실이다!” _김회권, 조광현 추천 어느덧 40여 년 동안 설교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번에 완성된 네 권의 선집은 저의 설교가 무엇을 담고 있는지 알게 하는 큰 그림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주제들을 선택한 것은, 기독교 신앙과 신앙생활에 대한 보편적 진리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일에 유익한 주제들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에 이 선집이 조그만 역할을 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_‘저자 서문’ 중에서 ――― “믿음이란 하나님에 대한 신뢰, 곧 이해와 항복을 말합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에 대한 신뢰, 곧 이해와 항복을 말합니다. 도덕과 교리로 다 담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의존을 뜻합니다. 인류의 운명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셔서 붙드셨기에 비로소 시작된 하나님과의 교제가 믿음입니다. 현실 속 실패와 절망을 어디까지 극복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으로 믿음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좋은 믿음은 더 이상 도망가거나 타협할 수 없는 궁지에서 자라납니다. 좋은 결과나 보상에 매이지 않기에, 믿음은 주문이나 성공의 공식 같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우리 인간 존재에게 명예와 영광입니다. 각박한 현실이 쏟아붓는 시험과 위협을 넘어서서 비겁한 외면과 체념을 극복하며 하나님과 함께 나아갑시다. 하나님과 신뢰 속에 있다면 무엇이 두려우며 무엇이 손해겠습니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특징 - 박영선 목사가 평생 씨름한 질문인 ‘믿음·성화·교회·자유’라는 주제로 엮은 설교선집(전4권) 첫째 권(출간 1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지금까지 출간된 설교집 가운데서 ‘믿음’에 관한 설교를 선별하여 주제의 논리성을 살려 배열했다. 독자 대상 - 믿음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이 시대와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 복음 메시지를 선포하고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박영선 목사의 저서를 애독하는 독자지난 10년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박영선 목사 설교선집’이 이제 새로운 옷을 입고 『믿음』, 『성화』, 『교회』(개정증보판), 『자유』 네 권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013년 초판을 펴낸 기존 선집 세 권에 『자유』가 추가되어 완성되는 셈입니다. 왜 우리는 오늘날 여전히 박영선 목사의 설교를 읽어야 할까요? 그 이유는 한마디로 그가 지난 40여 년 동안 설교에서 오직 하나님만 드러내려고 힘써 왔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교회를 서거나 넘어지게 하는 근본 문제라는 설교자의 큰 확신에 바탕을 둔 것이겠지요. 후반기 설교에서는 ‘인간의 자유’ 문제도 깊이 있게 다루는데, 이로써 그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오해 곧 기계론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앙 사유도 우리에게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작업을 통해 독자들이 박영선 목사의 삶과 신앙, 설교에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게 되기를 기대합니다._ ‘개정증보판 엮은이 서문’ 신앙이란,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덧붙이거나 하나님의 어떤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작업으로 요구되지 않습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적하시는 바대로 고쳐 나가시는 작업입니다. 내가 좋아하던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성품, 원리, 방법, 목표를 붙잡는 싸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앙을 우리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 아버지께 바치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참 어려운 싸움이 되고 맙니다._ ‘08 열심’ 많은 성도들이 우리의 신앙에 실패가 있고 우리의 신앙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오해합니다. 믿음이란 이름으로 과정 없이 목표에 도달하고자 합니다. 믿음이 있다면 어떤 수준의 자리에 있을 것이고, 믿음이 없다면 그 수준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성도들은 일주일 내내 신앙을 붙였다 떨어뜨렸다 합니다. 합격점에 갔다가 떨어졌다가, 또 갔다가 떨어졌다가 하는데 떨어지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주일만 되면 다 엎드려서 동일하게 하는 기도는 이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그러나 이런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것은 “내가 믿음을 지켰던들 거기에 가 있고 회의도 없고 실패도 없고 희열과 확신과 자랑과 승리 속에 있을 텐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기나긴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 결과가 나에게 이루어지고야 말 것이다”라는 것을 알고 포기하지 않고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_ ‘18 시간’
당질
성안당 / 마키타 젠지 (지은이), 김선숙 (옮긴이), 차원 (감수)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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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취미,실용마키타 젠지 (지은이), 김선숙 (옮긴이), 차원 (감수)
당질 제한이 확산되면서 이를 잘못 이해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예를 들어 당질 제한을 하면 당뇨병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 당뇨병은 치료제가 많이 개발되어 엄격한 당질 제한을 하지 않아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완치되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는 ‘당질’의 본질에 대해 그림을 이용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제1장 당질의 기본 01_왜 칼로리 제한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02_칼로리 제한 VS 당질 제한 살이 빠지는 건 어느 쪽? 03_체질량 지수(BMI)를 다시 보라! 04_인간은 원래 육식동물이었다! 05_식생활의 변화와 당질이 가져온 현대병의 공포 06_장수와 직결되는 당질 제한 07_탄수화물을 먹지 않아도 되는 이유 08_식후 졸음은 당질이 원인?! 09_캔 커피와 주스에는 몸에 해로운 독이 있다 10_비만을 가속시키는 당질 중독 상태란? 11_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것은 최종당화산물 탓이다 12_노화로 이어지는 식품은 이것이다! 13_당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뇌가 움직이지 않는다? 14_에너지원 ATP가 생성되는 메커니즘 15_장내 세균을 악화시키는 스트레스 16_탄수화물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 17_과일을 먹으면 살이 아주 많이 찐다 18_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사망 위험이 높다?! (컬럼 1) 어느 쪽을 선택할까? | 당질이 적은 쪽을 선택하라! 제2장 당질과 건강의 관계 19_당질 과다 섭취는 ‘당뇨병’의 근원 20_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란? 21_최종당화산물이 초래하는 가장 위험한 증상 22_당뇨병 신증 확인은 뇨 알부민 검사로 23_당뇨병에 걸린 후에 당질 제한을 해도 된다? 24_왠지 모르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유는? 25_지나치게 당질 제한을 하는 것도 문제 26_인공 단백질 프로테인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7_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약이 있다 28_달콤한 페트병 음료는 백해무익 29_암을 부르는 면역력 저하 30_달걀은 하루에 여러 개를 먹어도 좋다 (칼럼 2) 어느 쪽을 선택할까? | 한 잔 할 거면 이쪽! 제3장 당질 제한의 실천 31_일식은 건강식일까? 32_밥을 빼고 고기와 생선을 많이 먹는다 33_밤에는 당질 제로를 목표로 한다 34_잘 씹어 먹어야 살이 찌지 않는다! 35_좋은 지방 섭취는 건강과 직결된다 36_술은 마시는 게 좋다! 37_색이 선명한 가공육은 위험하다 38_살을 빼고 싶다면 물을 많이 마셔라 39_잠자기 4시간 전까지 식사를 마친다 40_당질뿐만 아니라 식품첨가물도 주의해야 한다 41_채소부터 먹으면 살이 잘 찌지 않는다 42_부종도 해소할 수 있는 칼륨을 섭취해라 43_젊고 힘이 넘치는 몸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44_카카오 70% 이상 함유된 초콜릿이 좋은 이유 45_콜라겐은 먹어도 의미가 없다 46_인공감미료는 다이어트에 좋은가? 나쁜가? 당질이라면 무엇이든 Q&A (칼럼 3) 어느 쪽을 선택할까? | 배가 고플 때는 이런 음식을 골라라! 제4장 뭘 먹을지 고민될 때 메뉴 고르기 뭘 먹을지 고민될 때 메뉴 고르기 식품별 당질량 일람표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칼로지인지? 당질인지? 당질 제한이 확산되면서 이를 잘못 이해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당질 제한을 하면 당뇨병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지요. 당뇨병은 치료제가 많이 개발되어 엄격한 당질 제한을 하지 않아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완치되지 않으니까요. 이 책에서는 ‘당질’의 본질에 대해 그림을 이용해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당질 제한’의 기본, 질병과의 관계, 흔히 하는 오해 등을 이해하고 ‘당질 제한’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를 바랍니다.
이승만이 대한민국이다
북앤피플 / 이주영 (지은이)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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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피플소설,일반이주영 (지은이)
한국현대사의 중요한 인물인 우남 이승만의 생애를 그가 살았던 시대 상황에 비추어 서술한 전기이다. 필자는 그의 생애에서 우리 국민이 참조해야 할 귀중한 경험과 유산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승만은 조선왕조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는 드물게 90년의 긴 세월을 살면서 1890년대 말의 애국계몽운동, 일제시대의 독립운동, 해방 후의 건국운동, 6·25전쟁 수행, 1950년대의 국가경영에서 많은 족적을 남겼다. 따라서 그의 생애는 여러 역사적 인물들의 일생을 합친 것만큼 많아 보인다. 게다가 그의 활동은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냉전 등 세계현대사의 거대한 사건들과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승만은 조선왕국의 가난한 백성으로 태어나 청년기에 나라까지 잃었던 “불쌍한” 조선인의 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국적 없는 망명객 신분으로 나라를 찾는다며 낯설은 외국 땅을 헤매며 갖은 수모를 당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그가 얻은 교훈은 간단했다. 약소민족의 운명은 강대국들의 국제관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 따라서 군사력이 없는 한(韓)민족이 독립을 찾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대국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의 독립운동은 미국의 도움을 받으려는 외교독립론으로 나타났고, 독립 후의 국가수호 전략은 미국과의 동맹을 강조하는 한미동맹론으로 구현되었다.책머리에 1. 서양문명과의 만남 (1) 위정척사파 나라에서 성장 (2) 배재학당에서 만난 선교사들 2. 애국계몽운동 (1) 민주주의 첫 학습 (2) 언론인으로 출발 3. 왕조에 대한 저항과 감옥생활 (1) 황제에 대한 반역 (2) 5년 7개월의 감옥생활 (3) 기독교는 문명개화의 도구 4. 유학길에 맡은 정부밀사 (1) 선교사들 도움으로 미국유학 (2) 미 대통령 만나 독립보전 호소 (3) 조지워싱턴대학 시절 5. 외교전문가가 되기 위한 길 (1) 하버드대학 석사과정 (2) 프린스턴대학 정치학 박사 6. 잠시 귀국해 YMCA 활동 (1) 조심스러운 애국계몽운동 (2) ‘105인 사건’으로 미국 망명 7. 외교독립론의 정립 (1) 독립운동 기지가 된 하와이 (2) 무장투쟁론자와의 첫 충돌 8. 제1차 대전과 외교독립론의 실험 (1) 윌슨 민족자결주의의 영향 (2) 임시대통령 자격으로 외교·홍보활동 9. 상해에서 당한 수난 (1) 무장투쟁론자들로부터의 공격 (2) 좌우합작론자들의 비협조 10. 워싱턴 군축회의와 임시정부 (1) 시험대에 오른 외교독립론 (2) 탄핵으로 잃은 임시대통령직 11. 국제연맹에서 펼친 외교독립론 (1) 임시정부 전권대표로 복귀 (2) 동지이기도 한 아내 프란체스카 12. 임시정부 승인 투쟁 (1) 미국 대통령 설득이 목표 (2) 제2차 대전과 독립의 희망 13. 바뀌기 시작하는 미국의 태도 (1) 한국독립을 도운 미국인들 (2) 미 대통령에 전달된 독립의지 14. 한국독립 약속의 기적 (1) 1943년의 카이로 선언 (2) 무장투쟁의 필요성을 절감 15. 소련과 반드시 협의하려는 미국 (1) 소련의 한반도 개입을 우려 (2) 샌프란시스코 연합국회의로부터 소외 16. 해방 후 소련과 미국의 점령정책 (1) 해방 당시의 이승만 (2) 소련의 북한 단독정부 수립 (3) 좌·우파에 중립적인 미군정 17. 신탁통치 문제를 둘러싼 갈등 (1) 모스크바 의정서의 파장 (2) 소련에 대한 미국의 헛된 기대 18. 자율적 정부수립으로 방향 전환 (1) 남한 과도정부의 추진 (2) 미군정은 좌우합작 추진 (3) 대한노총 위원장이 된 이승만 19. 대안 제시를 위한 미국 방문 (1) 선거를 통한 정부수립 건의 (2) 트루먼 선언에 대한 감사 (3) 귀국길에 중국의 장개석 방문 20. 유엔으로 넘긴 한국독립 문제 (1) 다시 열린 미·소공동위원회 (2) 유엔의 남북한총선거 결의 21. 유엔 결의 실행을 둘러싼 대립 (1) 좌파와 중도파의 선거저지 운동 (2) 총선거를 못하게 될 위험성 22. 남한만의 선거를 허락한 유엔 (1) 남한만은 ‘선거가 가능한 지역’ (2) 평양에 간 남북협상파 23. 한반도 최초의 자유민주국 305 (1) 1948년의 5·10선거 (2) 자유민주주의 제도들의 도입 24. 신생국의 불안한 출범 (1) 건국세력의 분열 (2) 힘들게 받은 유엔의 국가승인 25. 신생국의 취약한 국가기반 (1) 극심한 내부분열 (2) 서두른 농지개혁 26. 미군철수와 안보위기 (1) 1949년의 미군철수 (2) 북한의 오판을 부른 애치슨 발언 27. 6·25전쟁과 호국투쟁 (1)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 (2) 통일의 기회가 된 38선 소멸 (3) 중공군 참전과 통일의 좌절 28. 전쟁 중의 정치적 위기 (1) 국회와 대통령의 충돌 (2) ‘부산 정치파동’과 대통령 직선제 29. 휴전과 한미동맹 (1) 재침략의 위험을 남길 휴전 (2) 동맹확보를 위한 ‘벼랑끝 외교’ (3) 이승만을 달래려는 제네바 정치회의 30. 휴전 후 국가의 안정과 발전 (1) 자유민주주의 제도들의 정착 (2) 미국문명과 기독교의 영향 31. 국민교육과 인재양성 (1) 전쟁으로 높아진 고등교육 열기 (2) 전쟁으로 형성된 전문가 집단 32. 해양문명권 편입에 따르는 진통 (1) 미국과의 군사적·문명적 결합 (2) 1954년의 미국 국빈 방문 33. 시련의 ‘건국 대통령’ (1) 자유당의 인질이 된 이승만 (2) 물러날 때를 놓친 지도자 (3) 4·19혁명 이후의 이승만 지우기 34. 마지막 5년의 하와이 생활 (1) 국내체류를 어렵게 만든 상황 (2) 잊혀져 가는 ‘건국 대통령’ 35. 이승만의 유산 (1) 인간적 면모 (2) ‘문명전환’의 시대적 역할 이승만 연보: 독립·건국·호국을 위한 투쟁 일지 참고문헌 찾아보기이 책은 한국현대사의 중요한 인물인 우남 이승만(雩南 李承晩, Syngman Rhee, 1875-1960)의 생애를 그가 살았던 시대(時代) 상황에 비추어 서술한 전기(傳記)이다. 필자는 그의 생애에서 우리 국민이 참조해야 할 귀중한 경험(經驗)과 유산(遺産)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승만은 조선왕조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는 드물게 90년의 긴 세월을 살면서 1890년대 말의 애국계몽운동, 일제시대의 독립운동, 해방 후의 건국운동, 6·25전쟁 수행, 1950년대의 국가경영에서 많은 족적을 남겼다. 따라서 그의 생애는 여러 역사적 인물들의 일생을 합친 것만큼 많아 보인다. 게다가 그의 활동은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냉전 등 세계현대사의 거대한 사건들과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승만은 조선왕국의 가난한 백성으로 태어나 청년기에 나라까지 잃었던 “불쌍한” 조선인의 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국적 없는 망명객 신분으로 나라를 찾는다며 낯설은 외국 땅을 헤매며 갖은 수모를 당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그가 얻은 교훈은 간단했다. 약소민족의 운명은 강대국(强大國)들의 국제관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 따라서 군사력이 없는 한(韓)민족이 독립을 찾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대국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의 독립운동은 미국의 도움을 받으려는 외교독립론(外交獨立論)으로 나타났고, 독립 후의 국가수호 전략은 미국과의 동맹을 강조하는 한미동맹론(韓美同盟論)으로 구현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이 같은 이승만의 교훈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인들의 상당수는 민족의 자주성과 통일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민족주의(民族主義)와 엘리트에 대항한 민중을 예찬하는 민중주의(民衆主義)의 감정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인들이 약소민족의 지도자 이승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명분론(名分論)에서 벗어나 강대국들의 냉혹한 현실정치(現實政治)에 비추어 역사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약소국의 현실을 무시한 채 지도자는 어떻게 행동했어야 했다는 당위(當爲)의 관점에서 역사를 보는 태도는 삶의 실제와는 동떨어진 추상적인 해석(解釋)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역사해석이 그처럼 비현실적이 되는 것을 우려해 역사학계에는 오래전부터 사용되는 경구(警句)가 있다. 그것은 역사책을 읽기 전에 먼저 그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알아보라는 말이다. 저자들은 자신의 이해관계, 출신 지역, 신분, 종교, 이념에서 오는 편견 때문에 “있었던 그대로” 써야 한다는 객관성(客觀性)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말이다.이승만은 배재학당에서 서양문명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값진 것은 정치적 자유(自由)의 개념이었다고 그는 나중에 회고했다. 그것은 모든 개인은 태어날 때부터 평등하고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유주의(自由主義) 사상, 그리고 인민이 자유선거를 통해 통치자를 뽑는 민주주의(民主主義) 제도를 의미했다.그 같은 자유민주주의(Liberal Democracy)의 개념은 군주제와 신분제밖에 모르던 이승만에게는 너무나 놀라운 것이었다. 그것을 알게 된 다음부터 그는 뚜렷한 삶의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조선왕국을 미국, 영국과 같은 근대적인 국가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박용만과는 달리 이승만은 독립운동이 미국의 지지를 얻기 위한 외교와 홍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외교독립론자(外交獨立論者)였다. 한인들은 군사력이 없기 때문에 독립은 강대국 미국이 일본을 전쟁에서 패배시킬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주장이었다.게다가 이승만은 군사훈련을 하는 한인들이 미국인들에게 ‘테러리스트’로 비칠 위험이 있다고 생각했다. 1822년의 중립법이 미국 안에서 사적인 군사훈련을 금지하고 있는 것도 문제였다. 그 법은 미국 안의 소수민족들이 독립자금을 모으는 것도 금지하고 있었다. 설사 한인들이 군사력을 갖추게 되어 일본에 대항하게 된다하더라도, 미국과 영국은 일본 편을 들게 되어 있다는 것이 이승만의 주장이었다. 왜냐하면 미국과 영국은 동아시아에서 러시아의 팽창을 막기 위해 일본의 도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제네바에서 이승만 개인에게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장차 헌신적인 아내가 될 프란체스카 도너(Francesca Donner) 양을 만난 것이었다. 그녀는 오스트리아 빈 근처의 인처스도르프에서 철물 무역과 소다수 공장을 경영하는 중소기업가의 셋째 딸이었다. 그때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제네바로 와서 빈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이승만이 그녀를 처음 만난 곳은 저녁 식사 때 사람들로 붐비고 있던 호텔 드뤼씨 식당이었다. 앉을 자리를 찾지 못하던 이승만이 종업원의 안내로 프란체스카 모녀와 합석하게 됨으로써 두 사람은 만나게 된 것이다. 그때 이승만은 58세, 프란체스카는 33세의 나이였다.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졌지만, 며칠 뒤 프란체스카가 제네바를 떠나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승만이 모스크바로 가는 길에 빈에 들르면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 이승만은 모스크바에서 추방된 다음에도 빈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남극으로 걸어간 산책자
다른 / 엘링 카게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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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소설,일반엘링 카게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여기, 한 산책자가 있다. 한 번에 한 걸음씩 기어코 남극까지 걸어간 산책자가 있다. 1990년, 27세의 노르웨이 청년은 세계 최초로 걸어서 남극에 도착했다. 그리고 3년 뒤, 또 다시 그는 걸어서 북극점까지 걸어가는 데 성공했고, 1년 뒤에는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걸어 올라갔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 3극점을 정복한, 그것도 오직 두 발로 성공해낸 이 위대한 산책자가 바로 <남극으로 걸어간 산책자>의 저자 엘링 카게다. 이 책은 그가 걸어서 이룩한 눈부신 성취를 회고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두 다리로 곧게 선 순간부터 그 후예가 달 위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기까지, 우리 모두가 간직하고 있는 '본능'으로써의 '걷기'를 이야기한다. 한 발을 다른 한 발 앞에 두는 이 단순하고도 보편적인 행위에 온 신경을 집중해보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임을 역설하며, 자신의 유년 시절 기억부터 출근길의 계단 오르기, 집 앞 정원 산책 등 일상 걷기의 풍경 속에서 건져 올린 '걷기'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Ⅰ 걷는 법9 언어13 침묵15 한 발 앞17 Ⅱ 속도21 불편함24 미지26 걷지 않는 사람들28 관찰30 갈망33 발견36 하얀 운동화41 느림42 속박44 경험47 아담54 소설57 발63 기분66 지위70 걸음걸이73 집중75 맨발81 길83 약87 해답90 권력자94 극복98 긴장감102 건포도106 산림욕108 바이에른의 여인들111 해소113 경험의 방식124 기적128 목적132 낙원136 내가 있는 곳140 목표141 한 걸음143 자연147 조화150 일탈153 가능론154 준비159 호모 사피엔스161 기억166아무 장비 없이 지구 3극점을 두 발로 정복한 남자의 일상 산책 여기, 한 산책자가 있다. 한 번에 한 걸음씩 기어코 남극까지 걸어간 산책자가 있다. 1990년, 27세의 노르웨이 청년은 세계 최초로 걸어서 남극에 도착했다. 그리고 3년 뒤, 또 다시 그는 걸어서 북극점까지 걸어가는 데 성공했고, 1년 뒤에는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걸어 올라갔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 3극점을 정복한, 그것도 오직 두 발로 성공해낸 이 위대한 산책자가 바로 《남극으로 걸어간 산책자》의 저자 엘링 카게다. 이 책은 그가 걸어서 이룩한 눈부신 성취를 회고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두 다리로 곧게 선 순간부터 그 후예가 달 위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기까지, 우리 모두가 간직하고 있는 ‘본능’으로써의 ‘걷기’를 이야기한다. 한 발을 다른 한 발 앞에 두는 이 단순하고도 보편적인 행위에 온 신경을 집중해보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임을 역설하며, 자신의 유년 시절 기억부터 출근길의 계단 오르기, 집 앞 정원 산책 등 일상 걷기의 풍경 속에서 건져 올린 ‘걷기’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속도의 시대, 느리게 걷는 일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반란 “편안함은 불편한 경험을 피한다는 것뿐 아니라 많은 좋은 경험을 잃는다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나기 전 이미 200만 년 넘게 걸어오고 있었다.” “걷는 능력, 한 발을 다른 한 발 앞에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우리’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탐험가로 태어났다.” 오늘날 우리는 가능한 한 자주 그리고 오래 앉아있을 것을 요구받는다. 앉아서 많은 것을 생산하고, 또 소비하도록 세상은 설계되어 왔다. 우리는 더 이상 길을 잃을 기회가 없다. 방황하고 탐험하는 기억에서 멀어진 일상은 가장 쉽고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들로 채워진다. 쉽고 빠르게 이룬 성취가 반복되는 삶은 무미건조하다. 이런 점에서 걷기, 특히나 ‘느리게 걷기’는 삶을 조금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하나의 예로, 걸어서 등반하지 않고 차나 헬리콥터 안에 앉아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무의미하다. 발밑의 땅을 느끼며 걷기에 온 힘을 쏟고 바람, 냄새, 날씨, 빛의 변화를 경험했을 때 나라는 존재와 내가 발 딛고 선 주변 환경을 보다 실제적이고 세밀하게 규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요구와 속도에서 벗어나 ‘걷는 존재’, ‘탐험가’로서의 나를 만나는 시간은 200만 년에 거쳐 우리 안에 내재되어 온 본능에 충실한 삶, 그 순수한 기쁨과 완벽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한 번에 한 걸음씩 걷는 것은 땅을 사랑하고, 자신을 들여다보고, 영혼과 같은 속도로 몸을 움직이는 것 하루에 두 번, 자기만의 ‘생각하는 길’을 산책한 찰스 다윈 일에 좌절할 때마다 숲속으로 도망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싶을 때 동료들과 함께 산책한 스티브 잡스 《남극으로 걸어간 산책자》는 지구의 끝, 세상의 꼭대기까지 걸어가 본 저자만큼이나 걷기를 사랑한 명사들의 이야기가 소개되는데, 이들의 걷기 예찬은 “걸을 때 내 생각도 자유로워진다”는 저자의 고백과도 일맥상통한다. 걸을 때 우리는 점점 주변 환경의 일부로 스며드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정이나 직장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아우르는 무언가의 일부가 되는 기적 속에 우리의 생각 역시 속박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깊이 있는 사색이 가능해진다. 이 책은 그 생생한 경험과 감동을 전하며, ‘지금, 여기’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시작되는 한 걸음의 기적을 실천하고 경험해볼 것을 느리게 걷는 듯 잔잔하고 담백한 어조로 독자들에게 권한다.우리는 왜 걷는가? 우리는 어디서부터 걷기 시작해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모두 각자의 답을 가지고 있다. 내가 다른 사람과 나란히 걷는다고 해도 우리는 그 걷기에 대해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신발을 신고 생각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하고 나면 한 가지는 분명해진다. 한 발을 다른 한 발 앞에 두는 것이 우리가 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것이다. 어린 시절 남동생 군나르와 외스트마르카 숲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동생은 이렇게 말했다. “예전에도 여기서 길을 잃었어. 그래서 지금은 우리가 어디 있는지 알아.” 운전석에 앉아 터널이나 고속도로를 빠르게 지나갈 때면 모든 것이 평소와 똑같이 보인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도 무언가를 경험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빠른 속도는 기억에 방해가 된다. 기억을 좌우하는 시간과 공간 인식이 빠르게 움직이는 차 안에서는 제한되기 때문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나 음악도 그저 소음처럼 느껴진다.
놓치면 후회할 서울 나들이 명소 48
보민출판사 / 염승화 (지은이) / 2020.12.22
18,000

보민출판사소설,일반염승화 (지은이)
저자가 1년 넘게 거의 매주 서울시 곳곳을 다니며 꼼꼼히 보고 느낀 얘기들을 정리한 것이다. 산과 강 등 자연 공간에서부터 문화 유적지와 첨단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넓고 다양한 명소들을 찾아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한 편 한 편 써서 틈틈이 서울시 매체나 필자의 블로그 등에 올린 자료들 가운데 48편을 간추렸다. 제1부 <역사가 흐르는 곳>, 제2부 <문화가 넘치는 곳>, 제3부 <숲이 좋은 곳>, 제4부 <걷기 편한 곳> 등 크게 4가지 주제로 구성하였다. 꼭지마다 꼭 챙겨야 할 내용들과 역사적 의미 등 이야깃거리를 넣었으며 다수의 사진을 함께 게재해 독자들의 이해와 재미를 한층 높이도록 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유무형의 소재를 따라 가노라면 필시 여행의 흥미가 더욱 배가될 것이다.제1부. 서울, 역사가 흐르는 곳 01. 풍납동 토성 따라 느끼는 백제의 숨결 02. 강감찬 장군의 큰 별이 떨어진 곳, 낙성대 03. 신덕왕후의 사연 깃든 정릉, 숲길 산책도 강추! 04. 도심 속 고요한 조선왕릉 헌릉을 거닐다! 05. 강남의 숲속 쉼터 선릉에서 힐링 산책 06. 송림이 돋보이는 조선왕릉 태릉과 강릉 산책 07. 고즈넉한 도심 정원, 서울 의릉을 찾아 08. 스토리 가득 품은 폐왕 묘역, 서울 연산군묘 09. 사색에도 딱 좋은 조선 왕실 묘역, 영휘원과 숭인원 10. 서울한양도성 순성과 함께 하는 남산 탐방 11. 공원과 한양도성을 한 번에 즐기는 낙산 탐방 12. 한적함과 여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종묘를 걷다 13. 서궐로 불리는 아늑한 경희궁 산책 14. 사연 무성한 광희문과 아리랑고개 15. 천천히 걸으면 더 좋은 정동길과 고종의길 16. 홀로 오롯이 느껴본 사육신공원의 봄 제2부. 서울, 문화가 넘치는 곳 01. 다시 세운 뜨는 명소 세운상가 02. 낭만도 즐거움도 비축하는 문화비축기지 03. 단풍 명소 부럽지 않은 중림동 약현성당 04. 만화카페 못지않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 05.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를 찾아 새삼 느끼다 제3부. 서울, 숲이 좋은 곳 01. 언제 가도 좋은 경춘선숲길 나들이 02. 원시림 같은 난지생태습지원 즐기기 03. 고요한 위로를 건네는 여의도샛강생태공원 04. 눈 내린 날 서울숲 나들이 05. 바람 따라 물길 따라 걷는 양재천 06. 진경산수화가 펼쳐지는 아늑한 인왕산숲길 07. 무악재부터 무악동 봉수대까지 안산숲길 걷기 08. 삼국시대 보고 아차산에서 비대면 산책하기 09. 천천히 걸으면 더 즐거운 남산 둘레길 10. 구름 위를 걷듯 가뿐하게! 북한산 구름정원길 11. 무명씨에서 왕실묘까지 지나는 호젓한 북한산 왕실묘역길 제4부. 서울, 걷기 편한 곳 01. 서울창포원, 지금 가면 정말 좋은 이유 02. 서남부에 뜬다! 서서울호수공원 나들이 03. 경복궁 돌담길 낭만 산책 04. 활짝 열린 덕수궁 돌담길 돌기 05. 공덕에서 서소문까지, 곱게 물든 길 06. 양재천부터 탄천, 잠실한강공원까지! 물길 따라 걷기 07. 광진~청담, 한강다리 벗 삼아 걷기 08. 노을 명소는 역시! 노을공원 09. 초록 물결 출렁이는 하늘공원 10. 설렘 가득한 평화의공원 수변 산책 11. 진짜 숲으로 우거졌네! 여의도공원 산책 12. 걷기 좋은 산책로, 월곡산 오동공원 13. 마라톤 두 영웅을 만난 손기정체육공원 14. 발길 멈추게 한 수려한 풍광, 대치유수지체육공원 15. 비가 와도 즐거운 어린이대공원 빗속 산책 16.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인연 깊은 훈련원공원이 책 「놓치면 후회할 서울 나들이 명소 48」은 (걷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필자가 1년 넘게 거의 매주 서울시 곳곳을 다니며 꼼꼼히 보고 느낀 얘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산과 강 등 자연 공간에서부터 문화 유적지와 첨단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넓고 다양한 명소들을 찾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낸 것들을 미흡하나마 책으로 묶어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한 편 한 편 써서 틈틈이 서울시 매체나 필자의 블로그 등에 올린 자료들 가운데 48편을 간추린 것들입니다. 물론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니고 수정, 보완하거나 새로 써넣었습니다. 제1부 <역사가 흐르는 곳>, 제2부 <문화가 넘치는 곳>, 제3부 <숲이 좋은 곳>, 제4부 <걷기 편한 곳> 등 크게 4가지 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꼭지마다 꼭 챙겨야 할 내용들과 역사적 의미 등 이야깃거리를 넣었으며 다수의 사진을 함께 게재해 독자들의 이해와 재미를 한층 높이도록 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유무형의 소재를 따라 가노라면 필시 여행의 흥미가 더욱 배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책이 갈 곳 많은 서울임에도 정작 어디를 가야 할지 멈칫하는 분들이나 서울 살아도 아직 가보지 못한 데가 많은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서울 나들이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또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조용히 나들이 나서려는 분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기를 내심 기대해봅니다. 우리는 흔히 다가오는 주말 나들이 계획을 짜다가도 막상 닥치면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한 경우에 놓이곤 한다. 게다가 늦잠이라도 자거나 차가 막힌다는 뉴스를 들으면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꾸무럭꾸무럭 다시 침대에 드러눕기 일쑤다. 이런 독자들에게 서울 나들이 명소 48곳을 추천하여 가벼운 산책길부터 반나절 또는 한나절까지 다양한 서울지역 나들이 코스를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여러 산과 강, 숲과 둘레길, 공원과 고궁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저자의 발자취를 눈으로 따라가다 보면 지친 일상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이 되고, 코로나19로 멈췄던 여행을 다시 꿈꿀 수 있는 희망이 생길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코스들이 더욱 놀라운 것은 명소들이 결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특별한 데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책을 읽다 보면 무릎을 탁 치게 될 정도로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들이다. ‘주말 데이트는 어디로 갈까,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순 없을까.’ 고민하다, 또 영화관과 카페에 앉아 있는 연인들, 온종일 붐비는 놀이공원이나 수족관에서 아이들과 씨름하는 가족들 등 누구와 함께 해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울 나들이 명소 48곳이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바람 좋은 날, 경복궁
해나무 / 박강리 (지은이) / 2018.04.25
15,000원 ⟶ 13,500원(10% off)

해나무소설,일반박강리 (지은이)
느긋한 산책자의 호흡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었던 경복궁의 멋과 자연스러움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환경 에세이다. 저자는, 지구 안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산다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에 대해 경복궁이 귀띔해준다면서, 자연과 충돌하지 않고 지구 생명과 공존했던 경복궁의 면모를 하나씩 펼쳐 보여준다. 자연경사를 통해 흘러가는 빗물, 새를 위한 돌연못, 나무들과 어우러진 꽃담 등 자연과 공존했던 경복궁의 면면들을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경복궁의 자연스러운 진면목을 새삼스레 발견하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 경복궁, 어제와 내일이 맞물린 자리 5 1장 광화문 사거리 지구는 산을 만들고 사람은 궁궐을 지었네 15 2장 흥례문, 영제교 경복궁은 크지 않다, 작지 않다 27 천록 앞에서 일시정지 33 3장 근정전 소나무, 궁궐을 떠받치다 41 경복궁에 비가 내리네 48 울퉁불퉁하게, 크기도 다르게 솜씨를 부렸네 56 이곳엔 지구 동물들이 참 많아 63 자연의 화기를 감지한 사람들 72 4장 사정전 앙부일구는 지금도 작동 중 83 분할과 종합, 나눠지고 합쳐지고 92 굴뚝이 있는 곳엔 아궁이도 있지 99 지구 흙을 만나는 시간 107 5장 경회루 자연을 건축물로 표현한 경회루 117 경회루가 있는 연못 마주 보기 125 6장 강령전 지붕에서 보물찾기, 합각 135 옛날 옛날에 한 효자가 살았는데 142 7장 교태전 멋진 옷 차려입고 신사 모자까지 쓰고 153 교태전에 아양 떠는 교태는 없다 159 땅을 북돋으니 삶이 풍요롭다 166 단청, 참 곱다 174 제멋대로 생겨서 귀한 대접 받는 돌님 183 8장 자경전 상처 입은 지구의 땅을 돕는 살구나무 193 꽃이 있는 담장 풍경 201 굴뚝이 이렇게 예뻐도 좋을까 208 9장 향원정 동쪽 팽나무에서 서쪽 시무나무까지 217 우리나라 전기의 역사가 시작된 곳 227 10장 함화당, 집경당 궁궐의 장독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지 239 돌연못 가장자리에 까치 한 마리 날아들었네 247 11장 동궁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 257 제 멋대로 쓰임이 있구나 265 인생의 봄날이여, 힘차게 출발! 272 궁궐엔 뒷간이 있었다 280 12장 북악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길을 고민하다 291 비어 있는 곳이 명당이란다 299 우리는 가고, 물길은 못 가네 306 지구에 대한 예의를 생각하네 315 북악이 있어 경복궁이 더욱 멋지다 325 나가며 : 우리는 다시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335 추천의 말 :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경복궁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339 윤여덕 (사)한국의재발견, 우리궁궐지킴이 대표 인간의 삶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 경복궁 돌, 마당, 지붕, 길, 담장에서 발견한 ‘자연스러움’ 경복궁에 내린 비는 어디에서 어디로 흐를까? 전각의 처마에는 왜 그물 모양의 철망이 있을까? 돌연못 ‘하지’는 목마른 새를 위해 만든 걸까? 우리는 어떻게 다시 자연과 친해질 수 있을까?『바람 좋은 날, 경복궁』은 자연과 공존하는 경복궁의 여러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것인지에 대해 사색하는 환경 에세이 책이다. 저자는 느리고 고요한 산책자의 호흡으로, 경복궁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멋’과 함께, 환경과 생태에 관한 단상을 담백하면서도 편안한 문체로 풀어낸다. 경복궁의 전각뿐 아니라, 돌, 마당, 연못, 굴뚝, 담장, 길, 나무, 지붕, 처마, 창호, 문고리, 아궁이 등 경복궁의 구석구석을 여유롭고 세심한 눈으로 살피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에 따르면, 경복궁은 인간과 자연, 삶, 교육, 전통,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수십 번 넘게 경복궁을 찾은 저자는, 그곳 경복궁에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낸 장소들을 하나씩 발견해나간다. 자연경사를 이용해 물 흐르듯 흘러내려가는 빗물, 궁궐을 떠받치는 소나무, 화기(불)를 막는 넓적한 독 ‘드므’, 자연을 건축물로 표현한 경회루, 새를 위한 돌연못, 꽃이 그려진 담장 등 경복궁은 저자의 눈길 닿을 때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모습을 순순히 보여준다. 경복궁은 북악산을 기댄 채 남쪽을 향해 자리를 잡은 조선의 궁궐이다. 크게 보면, 남북 방향을 축으로 광화문, 흥례문, 긍정문, 근정전, 사정전, 강령전, 교태전이 한 줄로 질서 있게 자리를 잡았고, 양쪽의 날개처럼 서쪽으로는 경회루, 동쪽으로는 동궁과 자경전이 자리를 잡았다. 이 책은 이러한 경복궁의 구조를 감안해, 광화문에서부터 시작해 남북 방향으로 쭉 거슬러 올라간 다음, 서쪽과 동쪽도 함께 둘러본다. 그래서 책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경복궁을 큰 틀에서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복궁 곳곳에 숨어 있는 멋스러운 모습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경복궁을 산책하기 위해 흥례문을 통과하면, 가장 먼저 영제교와 천록이 경복궁 산책자들을 맞이한다. 세 개의 뿔이 달린 천록 네 마리가 어구 쪽에 배치된 이유는 사악한 기운이 경복궁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경복궁을 지키는 짐승으로는 천록 말고도 많다. 광화문 앞의 해태를 비롯해, 추녀마루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잡상(삼장법사와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등), 근정전을 엄호하는 사방신(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에서 십이지 동물들까지, 옛사람들은 상상의 동물뿐 아니라 지구 동물들을 모두 궁궐로 불러 모았다. 지구 동물들이 인간의 삶을 수호해주기를 바라는 옛사람들의 정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비 오는 날, 경복궁 산책자들은 자연경사를 따라 북쪽에서 남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빗물을 볼 수 있다. 이는 경복궁을 지을 때 산줄기가 완만해지는 북악산의 기울기를 그대로 살렸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경복궁의 북쪽이 남쪽에 비해 높아서, 경복궁에는 비가 오더라도 배수펌프와 같은 특별한 장치를 둘 필요가 없다. 경복궁이 지닌 ‘자연스러운 멋’은 긍정전 앞마당의 박석, 교태전 후원의 장식용 돌, 화강암으로 만든 돌연못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들쭉날쭉 하나같이 모양이 다르면서도 전체적으로 도드라지지 않게 자리 잡은 박석들, 울퉁불퉁 못생겼는데도 떡 하니 전시된 장식용 자연석, 덩그러니 돌덩이 같지만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가면 돌연못이 되는 ‘하지’ 등은 전체 풍경을 압도하지 않으면서도 자연과 호흡하는 경복궁의 ‘자연미’를 순한 얼굴로 보여준다. 전각 처마에 있는 그물 모양의 철망 ‘부시’와 삼지창처럼 생긴 ‘홰꽂이’는, 생명을 대하는 옛사람들의 인식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요소들이다. 전각에 부시 그물망을 치고 홰꽂이를 꽂아둔 것은 그곳에 새들이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자칫 새들이 그곳에 둥지를 튼 다음 알을 낳게 되면 뱀과 같은 동물들이 새알을 노리고 전각 주변으로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 생태계와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사려 깊은 배려를 접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이 책의 경복궁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환경 이야기로 뻗어 나가는데, 예를 들어 경복궁의 소나무 기둥은 도시 소나무의 생태적인 환경에 대한 이야기로, 경복궁의 굴뚝은 화석연료 사용이라는 주제로, 경복궁의 돌연못은 물을 구할 데가 마땅치 않는 도시 새들의 어려운 처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지구, 자연, 인간, 사회, 삶’을 돌아보기에 경복궁만한 곳이 없다는 듯, 저자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환경’ 이야기를 꺼내 보인다. 모든 경복궁 산책자들에게 경복궁은 과연 어떤 공간일까? 저자에게 경복궁은 인간의 문화유산이면서도, 지구 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적인 장소이자, 자연과 삶이 어우러진 현실적인 장소이다. 아마도 이 책을 집어든 경복궁 산책자들은, 경복궁의 멋스러움뿐 아니라 지구에서 살고 있는 인간의 삶과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각각의 글마다 생각해보거나 실천해볼 만한 것들도 친절하게 소개해주고 있어서, 경복궁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우리나라에서 자연환경의 대표를 뽑는다면 과연 무엇을 뽑을까? 다섯 손가락을 꼽는다면 산이 빠질 리가 없다. 이제 경복궁을 떠날 시간이다.
예수라 하라
도서출판 누가 / 유수영 (지은이) / 2020.02.15
15,000

도서출판 누가소설,일반유수영 (지은이)
사복음서는 성경 66권 가운데 가장 핵심적이고도 혁명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네 권으로 이루어져있다는 특성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읽히고 해석될 수 있다. 저자는 복음서를 한 권씩 떼어서 읽고 이해하는 것도 좋지만 복음서 전체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 권으로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각각의 복음서가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각 복음서 안의 다양한 서사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결과적으로 복음서 전체의 결론을 어떻게 내려야 할지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별을 따라서 복음서의 시작 아들을 낳으리니 땅 위에 내려온 별 2장 광야의 예배 내 기뻐하는 자 광야의 시간 무슨 말씀이든 그대로 성전을 헐면 거듭난 예배 3장 믿음의 소경, 소경의 믿음 제자가 된다는 것 산상 설교와 평지 설교 눈물로 채운 옥합 마음에 뿌려진 말씀 풍랑 앞에서 소녀야 일어나라 누가 소경인가 4장 성장으로 가는 길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물 위로 오라 수로보니게 여인 자기 십자가를 지고 변화산 간질병에 걸린 소년 죄 없는 자가 5장 값없는 은혜 마리아와 마르다 나는 선한 목자 나사로의 부활 돌아온 아들, 되찾은 은혜 부자 청년 삭개오 세베데의 두 아들 6장 마지막 일주일 향유를 부은 마리아 예루살렘 입성 참다운 헌금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 겟세마네의 기도 베드로와 가룟 유다 7장 복음행전 세 개의 십자가 죽음의 순간 십자가 아래의 사람들 부활하신 예수님 갈릴리 바다의 새벽 마지막, 그리고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사복음서는 성경 66권 가운데 가장 핵심적이고도 혁명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네 권으로 이루어져있다는 특성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읽히고 해석될 수 있다. 저자는 복음서를 한 권씩 떼어서 읽고 이해하는 것도 좋지만 복음서 전체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 권으로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본 저서는 각각의 복음서가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각 복음서 안의 다양한 서사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결과적으로 복음서 전체의 결론을 어떻게 내려야 할지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오랜 시간 세미나와 강의를 통해 성경을 가르쳐 온 저자의 경험은 저서에도 반영되어 배경 지식이 많지 않은 독자라고 하더라도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으며, 피상적으로 들어왔던 성경 속 이야기들에 담긴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반면 성경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보다 깊은 이해의 길을 열어주는데, 복음서 저자들의 저술 의도와 예수의 탄생부터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 흐름을 통해 자칫 놓칠 수 있는 복음적인 통찰을 명확하게 드러내 준다. 또한 쉬운 용어 사용과 대화하듯이 쓴 편안한 문장, 충실하게 수록된 성경 본문은 복음서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한 스터디 교재로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따라서 성경을 보다 더 깊이 알고 싶고, 복음서에 담긴 메시지에 더 가깝게 접근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독서 가이드로 성경과 가장 가까운 곳에 둘 책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프롤로그성경 세미나를 인도하고 나면 많은 분들로부터 성경이 이렇게 재미있고 은혜가 되는 줄 몰랐다는 소감을 듣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죠? 수십 년 동안 똑같은 책을 들고 교회에 다녔고 설교를 듣고 통독과 공부를 하며 수백 번, 수천 번이 넘게 읽고 또 들었던 말씀인데도 내가 알지 못하는 재미와 은혜를 또다시 발견한다는 것 말이에요. 복음서는 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보석을 비밀처럼 감추고 있는 책입니다. 흥미롭고, 감동적이고, 재미와 위트가 있고, 신비로 가득하고,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고, 통쾌하다가도 가슴이 먹먹해지게 합니다. 오랫동안 복음서를 공부하고 가르쳐왔지만 오늘 다시 펴 보는 복음서는 제게도또 다른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이천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 수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었던 책이 우리 손에 쥐어져 있다는 사실 말이에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복음서는 위대한 책입니다.복음서가 네 권이라는 사실은 복음서를 읽는 이에게도, 공부하는 이에게도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다 입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 수 있고, 한 복음서로 다른 복음서를 비교하고 검증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네 권의 책을 한 권으로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아주 오래된 친구들과 만나 옛이야기를 할 때면 서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국 하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모두 알고 있죠. 네 권의 복음서는 한 권으로 읽을 때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과 이런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에필로그복음서는 불완전한 사람들의 기록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제자들은 한없이 부족해 보이고 예수님을 둘러싼 군중들은 충동적이며 위선적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로마인들은 이런 유대인들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신 예수님은 이 불완전한 사람들을 인도하는 목자가 되어 사도행전의 문턱을 넘으셨습니다. 사도행전 3장에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된 걸인을 일으켜 세우는 베드로와 요한에게서는 이미 복음서에서의어설픈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수없이 실수하고 실망했지만 그들은 결국 성장했고 사도행전의 주인공이 된 것이죠. 따라서 복음서 없이는 사도행전도, 바울 서신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로부터 꽃피운 교회는 더더욱 이해할 수 없겠죠.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와 같던 신앙이 예수님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나 성숙해가고 예배와 믿음, 은혜, 섬김과 같은 것들에 눈을 뜨게 되면 그는 자기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어떤 것인지를 깨달을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지고 내딛는 발걸음의 흔적이 곧 그의 사도행전이 될테고요. 이 작은 책이 독자들의 신앙이 자신만의 복음서와 사도행전으로 발전해가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한없이 부족한 책을 세상에 내어놓으며 가지는 조바심을 조금이라도 잊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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