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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 콤플렉스
필로소픽 / 최명기 글 / 2013.04.30
15,000

필로소픽육아법최명기 글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반항, 공부, 게임, 왕따! 이 네 가지 주제를 통해 십대들의 심리를 조목조목 짚어주는 책. 말만 꺼내도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 과외를 시켜도 공부를 못하는 이유, 기를 쓰고 게임만 하는 이유, 왕따를 당해도 부모에게 말하지 않는 이유 등을 뇌 과학과 심리학 관점에서 접근하여 설명한다. 저자는 부모가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은 지극히 제한적이며, 상당 부분은 타고난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TV나 책에서는 아이가 잘되고 잘못되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에 달려 있는 것처럼 과장된 내용으로 현혹한다. 그래서 부모들이 부질없는 노력을 기울이거나 쓸데없는 죄책감을 느끼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상담 사례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에 접어든 십대 아이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 고민하는 부모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프롤로그 좋은 부모 콤플렉스 1 반항 나쁜 부모만 되지 말자 부모와 자식 달라도 너무 다를 때 대리만족은 이제 그만 사춘기란 없다 아무리 야단쳐도 소용없다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부모가 잘 살아야 아이도 잘 산다 그 어떤 전문가도 부모를 대신할 수 없다 아이들이 아니라면 아닌 것이다 절망에 빠진 아이들 부모의 이혼 자살하는 십대 2 공부 공부를 못하는 게 당연하다 억지로 기억하기 vs. 저절로 기억하기 주입식 교육은 무조건 나쁘다? 아이가 책을 멀리하게 하자 똑똑해도 공부 못하는 아이 집중력이란 없다 칭찬으로 동기부여를 하자 아이의 적성은 신경 쓰지 말자 아이가 부모보다 공부 못하는 이유 대한민국 교육제도는 제로섬 게임이다 부모에게 사교육은 손해다 꼴찌가 중간이 되는 것이 2등이 1등 되는 것보다 중요하다 개천에서 용 날 수 있다 3 게임 게임은 나쁘다? 아이들은 왜 게임을 할까 게임을 좋아하는 것은 뇌 때문이다 게임에 중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안을 잠재우는 인터넷 내 아이는 게임에 중독되었을까 효과적인 게임 중독 치료 전략 게임 중독에서 벗어난다고 무조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게임은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 셧다운제는 잘못된 정책이다 게임에 대한 부모들의 진짜 마음 4 왕따 권력의 불균형에서 생기는 따돌림 어떤 아이가 왕따를 당할까 따돌림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학교 부모는 무조건 자식 편이어야 한다 남아서 견디느냐 떠나느냐의 문제 아이들의 수치심을 이해해야 한다 따돌림의 반대는 우정 누가 나를 미워해도 괜찮다고 여기기 무의식이 미치는 영향 따돌림이 정신 질환을 유발할까 대안학교가 대안이 될까 에필로그 공감하고,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희망을 살리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없다! 자녀 교육에 유달리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부모들. 영어 유치원과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은 물론 사교육을 시키고 조기 유학도 보낸다. 아이가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이사 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게 부모는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워서 성공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하다. 게다가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이의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이론, 아이의 문제는 부모 탓이라는 주장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주입되고 있다. 특히 TV에서는 문제 아이가 부모의 양육 태도에 의해 착한 아이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많은 부모는 아이가 잘하는 것은 부모 하기 나름이며, 아이가 잘못되는 것은 자신들 탓이라는 부당한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다.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성격과 지능의 40~50%는 유전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나머지는 질병, 사고, 범죄, 또래 집단 등의 환경 요인에 좌우되며 부모가 끼치는 영향은 5% 내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 영향도 때리고, 욕하고, 굶기는 등의 극단적인 상황에서만 나쁜 영향을 미칠 뿐이다. 저자는 이러한 연구를 근거로 TV를 맹신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TV에서 보이는 극적인 변화는 방송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잠시 변하는 것이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란 무리이며, 편집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를 위해서 아무리 노력하고 고민해도 대부분 부질없는 노력이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란 없다고 주장한다. 부모가 최선을 다하면 아이의 삶이 바뀔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버려야 한다. 공부를 못하거나 화를 잘 내고, 공부는 하지 않고 게임만 하는 것 등은 어느 정도는 생물학적으로 타고 태어났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평범하게 태어난 아이를 억지로 특별한 아이가 되게끔 키우려는 것은 아이와 부모 모두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평범하게 키우는 것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아이는 없고 부모만 있는 자녀 교육 잘못을 지적해도 화만 내고 반항하는 아이,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 공부는 하지 않고 게임만 하는 아이, 학교에 적응을 못 하는 아이… 부모는 아이의 성공을 바라며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삶도 희생하지만 따라와주지 않는 아이가 답답하다. 이를 부모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아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인생을 더 살았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착각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보장받고자 하는 부모의 대리만족 욕구에 있다. 부모 자신의 삶이 공허하기 때문에 아이의 공부에 매달리고 어느 직장에 들어가느냐에 애태우는 것이다. 아이가 성공한다고 부모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와 아이의 삶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아무리 대단한 것이라고 해도 소용없다. 하기 싫은 것만 시켜놓고 “너를 위해서야”라고 말하는 부모를 아이는 고마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짜증 내고 말대꾸하고 반항한다.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해야 한다. 아이에게 제공하는 일방적인 도움을 중단하고, 아이만의 삶을 인정하여 아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형태로 줘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아이와의 갈등, 아이로 인한 고민과 고통은 해결될 것이다. 네 가지 코드로 읽는 십대의 모든 것: 반항, 공부, 게임, 왕따 많은 부모는 과외를 시키고 아이의 성적에 안달한다. 아이는 짜증을 내면서 책상에 앉아는 있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부모는 답답하겠지만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현대사회로 오면서 문자의 암기와 이해 능력의 중요성이 높아졌지만, 진화의 오랜 과정을 보면 그 행위는 원래 인간에게 없던 능력이었다. 억지로 암기하는 능력이 좋은 아이는 소수이고, 대부분은 눈치코치로 익히고 모방을 통해서 학습하는 옛 방식에 익숙하다. 성적이 안 오르는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올 뿐이다. 그리고 집중력은 또 어떤가? 아이는 세상에 학교, 공부, 시험, 성적이라는 것이 있어서 자신이 부모에게 야단맞고 열등감에 시달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부를 싫어하게 되고 책상에 앉아도 집중력이 결여된 상태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아이가 한 시간을 앉아 있어도 성적이 떨어진다면 오히려 30분으로 줄이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집중력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억지로 주의를 기울이는 ‘하향주의(top-down processing)’가 관여한다. 여러 정보 중에서 필요 없는 것은 무시하고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이 하향주의가 중요하다. 반면 외부 자극에 대해서 자신도 모르게 주의를 기울이는 경우를 ‘상향주의(bottom-up processing)’라고 한다. 이것이 발달되어 주위의 자극에 그때그때 반응하는 아이에 대해 흔히 산만하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승진을 해서 많은 사람을 관리하고 다양한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엄마들이 간절히 원하는 공부를 위한 하향주의가 아닌 변화를 감지해내는 상향주의 능력이 더 필요하다. 아이에게 부족한 하향주의를 억지로 강화시키는 것보다는 현재 아이가 지닌 상향주의도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끔 도와줘야 한다. 이처럼 이 책은 많은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반항, 공부, 게임, 왕따라는 네 가지 주제를 통해 말만 꺼내도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 과외를 시켜도 공부를 못하는 이유, 기를 쓰고 게임만 하는 이유, 왕따를 당해도 부모에게 말하지 않는 이유 등을 뇌 과학과 심리학 관점에서 조목조목 짚으며 설명해준다. 저자는 완벽한 자녀 교육법이란 없으며,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사춘기에 접어든 십대 아이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 고민하는 부모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해준다. 나아가 아이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부모가 아닌 스스로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골프장 이야기 3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류석무 (지은이) / 2022.05.05
38,000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취미,실용류석무 (지은이)
한국을 대표하는 100개 골프장을 순례하는 한국의 골프장 이야기 세번째 권. 전통의 수원CC를 비롯하여 라데나GC, 오크밸리, 블랙스톤 이천과 제주, 가장 최근에 문 연 오렌지듄스영종 골프장까지 23개 골프장을 상세히 살펴 적었다. 한 골프장마다 20~26 페이지를 할애하여 각각 20~30장의 아름다운 사진과 상세한 설명을 편집해 담았다.한국의골프장이야기 3 - 셋째 권 ● 수원 컨트리클럽 / 수도권 중심지의 전통 명문 클럽 ● 태광 컨트리클럽 / ‘글로벌 메갈로폴리스의 센트럴파크’ 골프장 ● 용평 컨트리클럽 / 한국 골프장 역사의 ‘레전드’ ● 라데나 골프클럽 /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서정을 품은 명문 ● 승주 컨트리클럽 / 남도 명문의 자존심 ● 블루원용인 컨트리클럽 / 한국 골프 번영을 이끈 명문 골프장 ● 신라 컨트리클럽 / 한국 산중 코스 서정 미학 ● 천룡 컨트리클럽 / ‘회원 제일주의 은둔 명문’ ●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 한국 산중 참나무 숲의 골프 이상향 ● 티클라우드 컨트리클럽 / 소요산 구름 위에 노닐다 ●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 제주에 이룬 GS의 ‘골프 이상향’ ● 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 / RTJ. Ⅱ가 제주에 남긴 토너먼트 코스 ● 블랙스톤제주 골프앤리조트 / 제주 곶자왈의 몽환적 익스클루시브 클럽 ● 골프존카운티 감포 / 모든 홀에서 바다를 품은 골프장 ● 파인리즈 리조트 / 세계에서 하나뿐인 풍광의 골프장 ● 해비치 컨트리클럽 서울 / 리더의 도전, 영감, 재충전 ● 샌드파인 골프클럽 / 강릉 낙락장송 숲, 자연이 빚은 골프장 ●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 / 자연의 생명력과 감응하는 토너먼트 코스 ●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 / 세계 희귀 자연, 태안반도의 진주 ● 아일랜드 리조트 /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과 골프 리조트 ● 세종필드 골프클럽 / 세종시 도심의 보석 같은 퍼블릭 코스 ●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 강진만과 사랑에 젖는 자리 ● 오렌지듄스영종 골프클럽 / 자투리 황무지에 빚은 ‘스타일리시 듄스’ (문 연 순서에 따라 배열)“100번 쳐본 사람보다 (이 책 보고) 한 번 라운드 한 사람이 그 골프장을 더 잘 즐길 수 있다” 골프장을 이해하는 총체적 교본이자 여행기, 해설서, 비평서 골프 역사 초유의 골프코스 입체 해석 콘텐츠 유려한 인문적 해설과 풍성한 사진을 곁들인 기술적 분석 한국을 대표하는 100개 골프장을 순례하는 한국의 골프장 이야기 셋째 권. 문화잡지 편집장, 골프 사업가, 패션·문화 브랜드 마케터로 활동하며 골프장과 골프문화를 섭렵하는 칼럼을 써왔던 저자가 2019년 헤럴드경제에 연재한 ‘한국골프장의발견’ 시리즈 칼럼을 엮어낸 의 세 번째 권. 500여 개에 이르는 국내 골프장 중에서, 한국 골퍼라면 꼭 가볼 만한 100여 개 골프장을 엄선하여 전 4권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제3권에서는 전통의 수원CC를 비롯하여 라데나GC, 오크밸리, 블랙스톤 이천과 제주, 가장 최근에 문 연 오렌지듄스영종 골프장까지 23개 골프장을 상세히 살펴 적었다. 한 골프장마다 20~26 페이지를 할애하여 각각 20~30장의 아름다운 사진과 상세한 설명을 편집해 담았다. [한국의골프장이야기]제1권에서 안양CC와 클럽나인브릿지, 사우스케이프를 비롯한 국내 유명 24개 골프장을 샅샅이 살펴보았으며, 제2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울한양CC에서부터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잭니클라우스GC, 아름답기로 유명한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등 23개 골프장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유장한 해설을 펼쳐냈다. 이 책은 여행기이자 해설서, 더 나아가 골프코스 비평서이며, 한국 골프장 역사를 엿보는 기록이다. 각 골프장에 대한 자료를 여러 방면으로 조사하여 실질 항목으로 분류 정리하고, 골프 코스 설계가, 골프장 운영자, 조경 디자이너, 코스 관리 전문가, 골프 선수, 건축가 등 전문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돈해서 적은 위에 지은이의 해석과 감상, 그리고 제안을 얹었다. 또한 각 골프장 편마다 골프코스에 대한 전문적 주제를 다르게 설정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예를 들어 ‘라데나GC’ 편에서는 '그린 스피드의 개념과 실체'를 밝히고, ‘롯데스카이힐제주’ 편에서는 '샷밸류(Shot Value)의 정확한 의미' 등을 다루는 등 각 편마다 골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요소들을 설명했다. 임상하, 김명길, 송호 등 국내 설계가들은 물론 로버트 트렌트 존스 2세, 브라이언 코스텔로 등 해외 설계가들의 세계관과 작품 특성들에 대해서도 해석했다. 설계와 조성의 특징을 넘어 주요 홀의 이야기 등 코스 정보들과, 골프장을 둘러싼 역사 문화적 서사 등도 살펴보았다. 그런 실체적 설명 위에 지은이의 해석과 판단을 얹었다. 골프 관련 미디어(골프잡지, 방송사)들이 선정 발표하는 ‘골프코스 랭킹’ 등을 참조하되, 한국 골프 역사와 문화 흐름에서 의미 깊은 골프장들을 ‘도장 깨기’ 하듯 찾아 이야기를 발굴하고 해석하여 기록했다. 첫째, 둘째, 셋째 권에 수록된 70여 개 골프장 가운데 50여 곳은 이른바 ‘코스 랭킹’에 드는 곳이며, 나머지는 한국 골프장 문화와 역사 흐름에서 의미를 갖는 곳이다(제4권 까지 100여 곳의 이야기를 펴냄으로써 이 시리즈를 맺을 예정이다). 지은이는 서문에서 “외국에 이런 책이 있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런 책은 ‘골프의 선진 본고장’들보다는 이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우리나라에 필요하다”고 말한다. “골프코스에 관련하여‘골프 선진국’들에서 나온 전문 서적들과 단편적 코스 여행기 책들은 적잖이 보았지만, 내가 걷고자 하는 길은 방향과 구조 체계가 다르다. 보고 배운 책과 자료들은 적지 않으나, 모방 없이 책을 짓고 있다”고 한다. 해설서이자 비평서이면서도, 여행 에세이 같은 인문적 서술로 쉽게 읽힌다. 셋째 권은 앞의 두 권보다 내용이 깊어져 글과 사진의 양이 늘었으나. 글자크기와 행간을 조정하여 책 두께는 비슷하게 꽉 채웠다. 골퍼들에게 유용하게 읽힘은 물론 소장가치도 큰, 역사적 저작이다. 골프의 본령 누구나 타이거 우즈처럼 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거의 모든 이에게는 꿈일 뿐이다. 이 책은 공을 잘 때리는 법을 알려주지 않지만, 골프를 더 온전하고 풍성하게 즐기는 길을 보여준다. 플레이어들 간의 경쟁에 매몰되어 잊히기 일쑤이지만, 골프는 스스로의 본질가치를 골프코스와 골퍼 사이의 투쟁과 교감에 두어왔다. 자연 앞에서 약자에 불과한 골퍼들끼리의 다툼이 아니라, 최강자인 자연에 맞서 지혜로운 길을 찾아내는 인간(호모사피엔스)의 도전에 골프의 본령이 있다. 가장 비싼 그린피와 가장 빈곤한 골프 “비싼 그린피 내고 골프공만 쫓아다니다 오기엔 너무 아깝지 않은가” 세상의 탁월한 지식인들도 골프공 앞에서는 지성을 잃는다. 유명한 프로골프 교습가들도 골프 기술은 가르칠지언정 골프코스를 이해하는 길을 알려주지는 못했다. 특히 한국의 골퍼들은 입시 실기시험 준비하듯 골프를 배우고, 단체관광이나 예비군 훈련하듯 골프장을 다니며 구력이 쌓이곤 한다. 스코어와 공 때리는 데만 집중하다 온다면 아무리 훌륭한 골프장도 동네 연습 골프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도, 좋은 골프장과 낮은 스코어를 갈망하며 (역설적으로)공과 목표 지점에만 집중한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린피를 지불하는 한국의 골퍼들이, 세상에서 가장 빈곤한 골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국 골프 문화에 내린 축복 [한국의골프장이야기] 제1권이 2019년 가을에 발행된 이후 줄곧 스포츠·골프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20년 제2권이 발간됨으로써 1,2권 세트 또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2021년에는 한국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네시스와 함께하는 한국 골프장 이야기]가 발간되었다. 한국 골프 문화의 진화 흐름에 큰 획을 그은 저작이라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낸 제3권은 첫째, 둘째 권보다 내용의 심도가 깊고 방대해졌다. 내용의 폭과 깊이, 글과 사진의 심미성, 디자인의 고급함이 매우 빼어난 저작물이다. 콘텐츠 분량이 늘었기에 글자 크기와 행간을 조절하여 꽉 찬 알맹이로 앞 권들과 책 두께를 맞췄다(본문 512면). 국내 진품, 명품 골프장들을 ‘도장 깨기’ 하는 순례기 제1권에서는 안양CC와 클럽나인브릿지, 사우스케이프를 비롯한 국내 유명 24개 골프장을 샅샅이 살펴보았으며, 제2권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울한양CC에서부터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잭니클라우스GC, 아름답기로 유명한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등 23개 골프장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유장한 해설을 펼쳐낸 바 있다. 제3권에서도 전통의 수원CC를 비롯하여 라데나GC, 오크밸리, 블랙스톤 이천과 제주, 가장 최근에 문 연 오렌지듄스영종 골프장까지 23개 골프장을 상세히 살펴 적었다. 한 골프장마다 20~26 페이지를 할애하여 각각 20~30장의 아름다운 사진과 상세한 설명을 편집해 담았다. 골프 관련 미디어(골프잡지, 방송사)들이 선정 발표하는 ‘골프코스 랭킹’ 등을 참조하되, 한국 골프 역사와 문화 흐름에서 의미 깊은 골프장들을 ‘도장 깨기’ 하듯 찾아 해석하고 기록했다. 첫째, 둘째 권에 수록된 70여 개 골프장 가운데 50여 곳은 ‘코스 랭킹’에 드는 곳이며, 나머지는 한국 골프장 문화와 역사 흐름에서 의미를 갖는 곳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장들을 찾아다니며 ‘코스의 속삭임’까지 샅샅이 적었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500여 개에 이르는 국내 골프장 중에서, 한국 골퍼라면 꼭 가볼 만한 100여 개 골프장을 엄선하여 전 4권에 담아 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골퍼가 골프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 쓸모 있고 재미있는 내용 골프코스 디자이너의 설계 의도, 특징적인 홀들의 공략방법 이해, 잔디와 벙커의 특성, 코스 조경, 골프장의 클럽 문화, 클럽하우스 건축 등 골프장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들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했다. 코스 설계가, 골프장 경영자, 조경 디자이너, 그린키퍼, 골프 선수, 건축가 등 전문가들에게 자문 받고 내용 정돈한 위에 지은이의 해석과 감상을 얹었다. 골프장을 다루는 각 편마다 골프코스를 깊이 이해하는데 유용한 심도 깊은 주제를 설정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이를테면 ‘라데나GC’ 편에서는 '그린 스피드의 개념과 실체', 롯데스카이힐제주 편에서는 '샷밸류(Shot Value)의 정확한 의미' 등을 다루었고, 각 편마다 골퍼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요소들을 설정하여 낱낱이 설명했다. 임상하, 김명길, 송호 등 국내 설계가들은 물론 로버트 트렌트 존스 2세, 브라이언 코스텔로 등의 설계 세계관과 그들 작품의 특성들에 대해서도 해석했다. 설계 특징은 물론 주요 홀의 이야기 등 코스 정보들과, 골프장을 둘러싼 역사 문화적 특성 등도 살펴 보았다. 그런 실질적 정보에 지은이의 해석과 판단을 얹었다. 설립연도 순으로 목차 배열하여, 읽다 보면 골프장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첫째 권과 둘째 권을 함께 보면 더욱 촘촘한 지식 정보가 머릿속에 선명히 정립될 것이다. 편집장을 지낸 지은이의 인문적 서술과 통찰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세계 초유의 골프 여행기, 해설서, 비평서 지은이는 서문에서 “외국에 이런 책이 있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런 책은 ‘골프의 선진 본고장’들보다는 이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우리나라에 필요하다”고 적고 있다. “골프코스에 관련하여‘골프 선진국’들에서 나온 전문 서적들과 단편적 코스 여행기 책들은 적잖이 보았지만, 내가 걷고자 하는 길은 방향과 구조 체계가 다르다. 보고 배운 책과 자료들은 적지 않으나, 모방 없이 책을 짓고 있다”고 말한다. 해설서이자 비평서이면서도, 여행 에세이 같은 인문적 서술로 쉽게 읽힌다. 셋째 권은 앞의 두 권보다 내용이 깊어져 글과 사진의 양이 늘었으나. 글자크기와 행간을 조정하여 책 두께는 비슷하게 꽉 채웠다. 골퍼들에게 유용하게 읽힘은 물론 소장가치도 큰, 역사적 저작이다. 아름다운 소장용 미장본 본문 512면 양장제본의 아름다운 소장본 책이다. 골프장들을 찍은 영롱한 사진들이 작품집처럼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은이는 각 골프장들을 수차례 라운드하고 스스로 자료 수집하여 글을 쓴 뒤 골프장 측에 사실 확인과 사진 제공을 요청하였다. 골프장들은 내용을 보고 취지를 이해하여 자료와 사진을 제공하였다. 회원 전용으로 외부 노출을 꺼리는 폐쇄적인 클럽들도 내용과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 협조하였다고 한다. 골프의 ‘클래스’를 높이는 ‘골프장 순례 바이블’ 타이거 우즈와 동네 고수의 실력은 몇 단계나 차이가 날까. 정상급 프로골퍼는 승부를 위해 몸을 기계처럼 만들어, 반인반신(또는 반인반수)의 경지를 드나드는 이들이다. (냉정하게 말해서)일반 골퍼나 웬만한 프로골퍼의 공치는 능력은 그들 근처에도 갈 수 없다. 그런데도 잘 치는 체 아는 체 하고 서로 가르치려 드는 게 골프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타이거 우즈도 언제나 최상의 폼을 유지할 수는 없다. 그가 터득한 총체적 클래스가 영원히 높을 뿐이다. 골프 연습은 평생 거듭해야 실력을 키우고 유지할 수 있지만, 골프에 대한 안목은 한번 키우면 평생 유지된다. 이 책을 한 번 읽으면 골퍼의 ‘클래스가’ 높아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미 가본 골프장부터 한 편씩 읽다 보면 라운드의 추억이 수십 배 두터워지고, 다시 라운드 할 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직 못 가본 골프장은 미리 읽고 하나하나 순례하는 기쁨도 있겠다. 이 책을 안보고 한 라운드와 보고 나서 한 라운드는 다른 차원의 골프일 것이다.골프코스 순위를 선정하는 기관들의 모든 평가에서 ‘샷밸류(Shot value)’를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앞세운다. 샷밸류 평가 점수를 다른 항목(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관리 등)보다 두 배로 배점한다. 샷밸류가 높아야 좋은 코스라고 보는 인식도 있다. 그런데 샷밸류는 국내외 전문 자료들에서 명료하지 않게 설명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샷밸류의 개념을 자기 방식으로 이해하거나 모호하게 소통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코스를 평가하는 패널(심사위원)들 가운데는 아예 이해하지 못하거나 부족하게 아는 사람, 또는 오해하는 이들이 더욱 많다. 언어로 명료하게 표현할 수 없으면 실제로는 모르는 것이다.여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전문 자료들을 취합 요약하여, 샷밸류의 개념을 정리해 둔다. 첫째, 한 샷의 샷밸류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샷밸류는, 그 샷을 목표 지역에 적중하여 세우기 어려운 정도를 뜻한다. 샷의 거리와 방향, 탄도의 높낮이와 볼 회전 등의 기량을 얼마나 발휘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볼이 놓인 위치와 상태, 목표지점의 거리와 크기······---<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 중에서 블랙스톤 이천 코스의 난도가 높은 것은. 무엇보다도 코스가 수비와 공격을 함께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의 길은 교향곡처럼 장려하지만 플레이를 시작하면 골퍼의 공격을 방어함을 넘어,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골퍼에게 도전해 오는 느낌을 준다. 목표점 없이 보면 아름다운 자연풍광이지만 플레이어가 공략을 시작하면, 이른바 ‘도전적인 코스’로서의 ‘도전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전적이라 평가되는 골프장에서 이런 느낌을 가끔 만나는 데 견주어 이 코스에서는 자주(거의 모든 홀에서) 마주치게 된다. 이런 성격은 이곳과 비슷한 지형에 기댄 여타 코스들과 사뭇 다르다. 위성사진을 보면, 이 코스는 부근 골프장들과는 뚜렷이 다르게 자연 지형을 거의 보존하면서 길을 냈음이 선명히 드러난다. 근처 골프장들은 여주·이천의 완만한 능선을 펴고 다듬어 ‘평화로운 모험’의 스토리를 빚어낸 곳이 많은데, 이 코스는 이곳 지형의 근본 흐름을 찾아내서 더 역동적으로 강화하고, 자연 생명력이 골프 게임에 강렬하게 참여하도록 했다.---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 중에서 18홀 내내 바다를 보는 골프장은 나라 안에서 이곳뿐이다.1번 홀부터 코스로 넘나들던 바다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볼수록 푸른빛이 짙어진다.5번 홀 티잉 구역에서부터는, 가까운 나정 고운모래 해변과 전촌항, 더 나아가 감포항의 희고 붉은 등대들까지 점점 선명하게 보인다. 그 너머 쪽물 풀어놓은 듯한 바다가 하늘과 닿는다.구십 년대 중반의 어느 가을, 나는 경상도와 강원도에 이르는 동해안 길을 목적지 없이 여행했다. 울산 장생포에서 몽돌해변과 정자항을 거쳐 나정 고운모래해변과 솔밭길, 감포항과 오류고아라 해변, 구룡포로 이어지던 바닷가 마을들은 내 기억 한 쪽 벽면의 푸른 벽화처럼 넘실대고 있다. 그때만 해도 인적 없던 문무대왕 해중릉 앞 파도치는 모래밭에 널렸던 반 건조 오징어의 슴슴짭조름한 바다 맛을, 마을마다 고요하던 햇빛과 바람의 음률을, 나는 수십 년 동안 그리워했다.--- <골프존카운티 감포> 중에서
신용평가사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
지식과감성# / 김명수 (지은이) / 2021.07.21
18,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김명수 (지은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의 크레딧 전문가들이 모여 펴낸 경제 및 산업 분석서다. 신용평가사의 딱딱한 리포트 형식을 벗어나 경제사와 산업사 속의 재미있는 사건과 일화 중심으로 서술되어 전문 투자자는 물론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제경제환경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의 의미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통찰이 돋보인다.서문 헌정사 1부 국제 경제 환경을 보는 시각 1. 코로나 이후 중국 위기설의 의미 - 김명수 2.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종언과 한국 기업의 리쇼어링 - 김명수 3. 기축통화의 어제 오늘 내일 - 김명수 4. 인플레이션 문제의 부활 - 김명수 5.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쟁점과 전망 - 송기종 6. 70年代 인플레이션의 교훈과 포스트코로나 - 송기종 2부 산업을 보는 시각 1. 전기차의 미래 - 김명수 2. 반도체 삼국지 (전) - 김명수 3. 반도체 삼국지 (후) - 김명수 4. 파운드리의 진화 - 김명수 5. 유통전쟁 - 안영복 6. 서광이 비치는 한국 조선업 - 김명수, 김연수 7. 시장지배적 국적항공사 - 최우석 8. 원자력산업이 나아갈 길 - 김명수 3부 이슈를 보는 시각 1.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산업전망 - 송미경, 최재호, 이수민, 이인영, 이재윤 2. OTT가 바꿔놓은 미디어산업의 패러다임 - 최경희 3. 아마존과 쿠팡을 통해 본 온라인 유통 - 이동선, 윤성국, 전명훈“한국 경제가 발을 디딘 국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흥분과 열광 속에 차분히 뒤로 물러나 산업의 역사를 조망하고 균형된 해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한국 경제가 산업화 이후 60년간 경험해 보지 못한 대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고 파악한다. 한때 미국 GDP의 70%에 육박했던 일본 경제가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녹아내려 오늘날 미국 경제의 4분의 1 규모로 쪼그라들었고 그 틈새를 잘 공략해 한국 경제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로 올라섰다. 그러나 최근 미국은 일본 경제의 빈자리를 차지한 중국에 대해 본격적인 제재에 들어갔고,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한 미국의 중동 평화 추구 정책도 셰일오일 개발 성공으로 그 시효를 다하였다. 이는 한국 경제가 발 디디고 있는 국제경제환경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게다가 미·중 양국의 경쟁은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모든 사물에 눈과 뇌를 달아 5G 통신망으로 교신하고 이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계산·동작하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한다. 산업적으로는 전자·반도체·통신·자동차 산업에서의 파괴적 기술혁신을 의미한다. 이 모두가 우리 기업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산업들이다 날로 복잡해지는 국제 정치·경제·산업의 역학관계 변동을 신용평가사 전문가들은 어떻게 해석할까? 코로나 이후의 경제, 리쇼어링 문제, 인플레이션 논쟁 등 거시경제에 대한 분석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온라인유통, OTT 등 신흥산업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주식 리포트와 달리 경제사와 산업사 관점에서 최근의 시사 이슈를 유장하게 통찰한 점이 돋보인다.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무조건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원앤원북스 / 전희영 (지은이)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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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소설,일반전희영 (지은이)
많은 사람들이 건물주, 임대업자를 꿈꾸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다.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상품의 종류는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꼬마빌딩 등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선뜻 상가나 꼬마빌딩 투자로 뛰어들기에는 경제적·심리적으로 부담이 된다. 그래서 저자는 투자 시 가장 수익률이 높고, 관리가 편한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3층 이상) 집합건축물로서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형공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일반인들이 공장에 투자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알고 보면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지식산업센터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일반 주택에 투자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규제가 완화된 수익형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대출이 쉽고, 세금 감면과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 수익률도 좋고 다양한 가격대 덕분에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저자는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이자 실전 투자 교육을 진행하는 자타공인 지식산업센터 전문가로서, 책 한 권에 투자방법부터 세금, 임대 및 관리법까지 상세히 담았다. 특히 직접 경매한 사례와 임대했던 경험을 하나하나 풀어내며 투자 시 주의점과 최근 유망지역 정보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책이 독자를 성공적인 지식산업센터 투자로 이끌 것이다.추천의 글 프롤로그_당신의 미래에는 경제적 자유가 존재하는가? PART 1 지식산업센터 투자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지식산업센터란 무엇인가? 지식산업센터란 무엇인가?┃주거용 주택과 지식산업센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투자 Q&A 우리나라 지식산업센터 현황 지식산업센터 설립 현황┃지식산업센터 거래 현황 지식산업센터 투자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지식산업센터가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는 이유 지식산업센터의 5가지 매력┃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 PART 2 지식산업센터 투자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지식산업센터 투자에는 얼마가 필요할까?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을 계산해보자┃지식산업센터의 가격은 어떻게 형성될까? 지식산업센터 투자 시 얻을 수 있는 장점 부동산 정책상의 이점┃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제 혜택┃10% 이하로 유지되는 공실률 지식산업센터 주요지역 동향: 서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영등포·당산 지식산업센터┃성수동 지식산업센터┃문정동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센터 주요지역 동향: 경기 안양벤처밸리┃성남일반산업단지┃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한다면 이 지역을 눈여겨보자 지식산업센터 투자 시 유망지역의 조건┃서울디지털산업단지┃성남일반산업단지┃동탄테크노밸리 PART 3 무조건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실전 투자 지식산업센터 투자 시 이것만은 주의하자 일반매매로 지식산업센터 투자하기 일반매매 시 순서를 알아보자┃일반매매 시 확인사항 지식산업센터 일반매매 실전 사례 분양으로 지식산업센터 투자하기 분양은 어떻게 투자하는 것일까?┃분양 투자 시 장점과 단점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 이것만 확인하자 분양 시 지식산업센터 선택기준┃지식산업센터 분양 시 주의점 경·공매로 지식산업센터 투자하기 경·공매 가능한 지역 찾기┃경·공매 사이트 이용방법┃어떤 물건을 낙찰받아야 할까?┃경·공매로 취득 시 주의점 실제 사례로 보는 경·공매 진행 과정 실전 경·공매 1단계: 손품┃실전 경·공매 2단계: 현장답사┃실전 경·공매 3단계: 입찰검토보고서┃실전 경·공매 4단계: 입찰가 산정┃실전 경·공매 5단계: 명도 PART 4 무조건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임대와 관리 방법 산업단지에서 임대사업 하기: 공장등록 산업단지 입주계약 체결 및 준비┃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산업단지에서 임대사업 하기: 입주 변경계약 및 임대 산업단지에서 임대사업이 가능할까?┃업종 변경을 위한 준비┃산단지역 내 임대사업을 위한 다른 방법은 없을까? 세금, 아는 만큼 보인다 지식산업센터 취득 시 세금┃지식산업센터 보유 시 세금┃지식산업센터 양도 시 세금┃임대 시 알아두어야 할 사업자등록 및 부가세 지식산업센터 시설 투자: 상가 지식산업센터 내의 상가┃상가 투자 실전 사례 지식산업센터 시설 투자: 기숙사 및 섹션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내의 기숙사┃지식산업센터 내의 섹션오피스 에필로그_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할 지식산업센터 투자매매, 분양, 경·공매 등 실전 투자부터 임대와 관리까지 속속들이 알려주는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투자의 모든 것! 많은 사람들이 건물주, 임대업자를 꿈꾸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다.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상품의 종류는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꼬마빌딩 등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선뜻 상가나 꼬마빌딩 투자로 뛰어들기에는 경제적·심리적으로 부담이 된다. 그래서 저자는 투자 시 가장 수익률이 높고, 관리가 편한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3층 이상) 집합건축물로서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형공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일반인들이 공장에 투자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알고 보면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지식산업센터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일반 주택에 투자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규제가 완화된 수익형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대출이 쉽고, 세금 감면과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 수익률도 좋고 다양한 가격대 덕분에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저자는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이자 실전 투자 교육을 진행하는 자타공인 지식산업센터 전문가로서, 책 한 권에 투자방법부터 세금, 임대 및 관리법까지 상세히 담았다. 특히 직접 경매한 사례와 임대했던 경험을 하나하나 풀어내며 투자 시 주의점과 최근 유망지역 정보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책이 독자를 성공적인 지식산업센터 투자로 이끌 것이다. 저자의 실전 투자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부은 이 책 한 권으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투자를 끝내자! 미치도록 꼼꼼한 투자자의 디테일한 투자전략서! ― 서울휘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하기 전 꼭 읽어야 할 필독서! ― 이현정 이 책은 총 4개 파트로 나누어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설명한다. PART 1 ‘지식산업센터 투자는 도대체 무엇인가요?’에서는 지식산업센터란 무엇인지, 투자자들이 지식산업센터에 주목하는 이유와 지식산업센터의 장점 등을 알아본다. PART 2 ‘지식산업센터 투자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에서는 투자 전 주의사항과 지역별 현황을 살펴본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별 매매가와 임대료, 수익률까지 계산해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돕는다. PART 3 ‘무조건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실전 투자’에서는 일반매매, 분양, 경·공매로 나눠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한다. 특히 저자의 다양한 경·공매 노하우는 직접 지식산업센터 경·공매에 참여하는 듯한 현장감을 경험하게 한다. 자신에게 맞는 지식산업센터 투자법을 찾아보자. 마지막 PART 4 ‘무조건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임대와 관리 방법’에서는 상업용 부동산으로서의 지식산업센터를 어떻게 임대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특히 어려워하는 산업단지 내에서의 임대사업을 사례로 들어 임대를 시작하는 방법과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에 덧붙여 지식산업센터 내 시설 투자에 대해서도 논한다.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전혀 모르는 독자들도 이 책을 다 읽을 즈음에는 지식산업센터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것이다. 저자는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통해 월 300만 원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라고 조언한다. 지식산업센터는 투자수익률이 높고 매매가 상승에 따른 양도차익이 큰 부동산 상품이다.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하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수익을 얻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를 바란다.주거용 주택과 지식산업센터의 차이는 주거용과 상업용 건물(상가)의 세금 차이로 보이면 이해가 쉽다. 간단히 정리한 다음 페이지 표를 참고하자.취득세를 먼저 살펴보겠다. 주택의 경우는 취득세가 1.1%에서 3.5% 정도지만,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건물로 취득세가 4.6%다. 다만 지식산업센터를 직접 분양받아 사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통 취득세의 50%를 감면해준다. 또한 주택의 경우 일정 금액(6억 원, 1세대 1주택자는 9억 원) 이상 소유하면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나, 지식산업센터는 종합부동산세가 없다.다음으로 양도소득세를 보겠다. 주택의 경우 단기 매도 시 1년 미만 40%, 1년 이후 일반세율이 적용되지만, 지식산업센터는 1년 미만 50%, 1년 이상~2년 미만 40%, 2년 이후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지식산업센터의 소유 목적이 매도보다는 다달이 월세를 받는 수익형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① 교통: 지하철과 가까울수록 좋다요즘 지식산업센터는 사무실·연구실·제조공장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므로 상주인원이 많다. 주차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직원 대부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 그래서 지식산업센터도 지하철역에서의 거리,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에 따라 한 지역에서도 많게는 2배 정도까지 가격 차이가 나게 된다.② 지식산업센터 규모: 연면적이 클수록 좋다요즘 짓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추세가 바로 대형화다. 최근에 건축 중인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연면적이 무려 8만 평 가까이 되는 예도 있다.그러면 왜 이렇게 지식산업센터의 규모를 크게 할까? 이유는 지식산업센터의 연면적이 클수록 편의시설(로비·휴게공간·주차장·상점)과 옥상공원 등의 공용시설을 더 크게 설치해 쾌적한 환경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당연히 가격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할 때 앞으로 유망한 지역을 알기 위해서는 미래가치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지식산업센터에 있어서 미래가치란 크게 2가지를 들 수 있다.첫째로는 교통여건 개선이다. 앞서도 살펴보았지만, 지식산업센터의 매매가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지하철역과의 접근성이다. 즉, 지금은 지하철역이 없지만 앞으로 지하철역이 생기는 곳, 지금은 지하철역이 1개만 있지만 앞으로는 2개가 되는 곳 등 교통여건 개선으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아지는 지역이다.둘째로는 주변 지역의 개발이다. 현재는 주변 지역이 낙후되었고 편의시설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개발되어 주변 부동산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인접한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도 같이 올라간다.그렇다면 앞으로 주목해야 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이와 관련해서 몇 지역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트씽킹 Art Thinking
예문아카이브 / 에이미 휘태커 지음, 정지현 옮김 / 2017.03.13
15,000

예문아카이브소설,일반에이미 휘태커 지음, 정지현 옮김
“기회는 예술 속에 숨겨져 있다!” 뻔한 비즈니스에 혁신을 더하는 7가지 관점의 힘 예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해서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만들어내는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는 책. ‘아트씽킹(Art Thinking)’은 성과와 평가, 환경, 재능, 실패, 위험이라는 비즈니스의 실질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적 생각법’을 말한다. 아트씽킹은 예술의 경계를 넘어 경제를 비롯한 삶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조적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에이미 휘태커 교수는 예술가와 예비 경영자에게 MBA와 MFA 과정을 동시에 가르치는 교육가다. 또 기업가이면서 예술가, 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그 자체가 창조 행위인 ‘예술(Art)’이 비즈니스, 즉 기업뿐만 아니라 가정, 비영리 조직, 팀 등 경제에 소속된 모든 영역의 비즈니스와 연결된다는 통찰을 이끌어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예술과 비즈니스가 하나로 합쳐질 때 누구나 탁월한 예술가이자 사업가가 될 수 있다”고 선언하며, 예술, 문학, 경제, 과학, 심리학, 의학, 교육, 스포츠, 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례와 연구 결과로 설득력 있게 증명한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혁신이 필요한 경영자와 조직은 물론 성공의 기회가 필요한 예술가,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고유한 창의성과 탐구 정신을 일깨우고, 작고 사소한 아이디어라도 성취와 창조에 이르는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알려준다.들어가며_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MFA는 새로운 MBA | 예술이란 무엇인가 | 공간을 만들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 혁신이 필요한 이유 | 효율성과 가치의 발견 | 아트씽킹의 7가지 프레임워크 | 누구나 예술가이자 사업가다 | 아트씽킹의 특별한 법칙 |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면 Chapter 1_넓게 보기 아트씽킹의 기본이 되는 전체의 삶 | 에너지와 시간 관리 | 전경과 배경 | 스튜디오 타임 | 창의성의 10가지 유형 | 창의성을 발견하는 시간 | 예술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 | 세상에 그냥 낭비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 휴식의 놀라운 효과 | 시작할 수 있는 힘 Chapter 2_과정 즐기기 결과가 과정을 방해한다 | 평가와 분별의 정의 | 유예 기간을 정하라 |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길 | 집중하는 힘 | 경험이 만든 성공 | 실패는 또 다른 가능성 Chapter 3_등대 찾기 지도 없이 항해할 때 꼭 필요한 것 | 목표를 달성하는 질문하기 | 질문의 탄생 | 나만의 등대를 찾아라 | 인간관계의 중요성 | 성공의 흑과 백 | 큰 일이 너무 어려워 보일 때 | 평범함의 새로운 기준 Chapter 4_보트 만들기 가치를 보호하는 비즈니스 도구 | 포트폴리오 사고 | 자신에게 충실한 삶 | 쿠션과 소파의 관계 | 벽돌 브레인스토밍 | 빌리는 것과 소유하는 것 | 위험을 피하는 법적 장치 | 소유에 대한 새로운 의식이 필요할 때 Chapter 5_함께하기 충분히 좋은 관리자 | 구루와 가이드 | 동료와의 관계 | 프로듀서의 필요성 | 큰 프로젝트를 위한 역할 지정하기 | 안아주는 환경 만들기 | W.i.P 관리의 3가지 함정 | 긍정적인 성과 평가 | 끝내기의 미학 Chapter 6_집 짓기 성공을 이끄는 비전의 힘 | 재료의 독창성 | 생애의 비용 구조 | 일상이 상상이 된다 | 축구에서 배운 비즈니스 | 편지 쓰기와 봉투의 불가분성 | 자본주의의 한계를 가능성으로 | 경제가 해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하지 마라 Chapter 7_전체 그리기 비즈니스가 예술이 되는 거대한 도전 | 제2차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 메타제너럴리스트 | 돌아온 예술과 과학의 시대 | 직업적 정체성에 대한 질문들 | 나만의 은유를 디자인하라 |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는 기술 | 애덤 스미스는 예술가였다 | 이 시대의 중요한 질문 | 새로운 시작을 향해 감사의 말 부록 주 색인MBA와 MFA를 연결한 새로운 생각법 “아트씽킹은 어떻게 우리 삶과 비즈니스를 바꾸는가!” 애덤 스미스는 사실 예술가였다? 스탠퍼드대학교는 왜 예술 교육을 강조할까? 워비파커는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업이 되었을까? 창의성은 시대를 막론하고 중요한 패러다임이었지만, 인공지능, 로봇공학, 생명공학으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창의성이 중요한 예술이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떠올랐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Daniel H. Pink)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서 “MFA는 새로운 MBA”라고 일컬었다. 미술학 석사학위인 MFA(Master of Fine Arts)에 경제를 이끌어갈 ‘창조의 기반’이 들어 있다는 의미다. MFA는 차세대 경영인의 필수품이자 미래 동력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세계적인 기업에서는 MFA를 취득한 인재를 수용하고, 최고디자인경영자인 CDO(Chief Design Officer)가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탠퍼드, 하버드, 케임브리지 등 유수 대학은 그보다 먼저 예술을 융합한 교과과정을 개설해 교육의 중점 과제로 삼고 있으며 예술적 관점을 연결하는 시도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아트씽킹은 ‘MBA와 MFA를 연결해 창의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생각법’이다. 예술적 사고와 비즈니스의 전략 도구를 통해 무엇이든 탐구 가능한 ‘공간을 지키는 프레임워크’이자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한 ‘창조적 습관’을 제시한다. 예술이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다가올 미래와 교육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수많은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전개해나간다. ―예술이 더해질 때 혁신이 시작된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정의한 아트씽킹은 예술과 비즈니스의 통합적인 사고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과 맥락을 같이 하지만, 관점의 범위가 훨씬 넓은 ‘전체적인 사고’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드러난다. 디자인씽킹은 상품화된 제품 디자인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고객 중심에서 “이것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외부적 지침’으로 작동한다. 반면 아트씽킹은 예술과 과학의 발명 같은 개인 중심에서 생겨나 “과연 가능한 일인가?”라는 ‘내부적 질문’에 작용한다. 즉 아트씽킹은 불시착하고도 하늘을 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라이트 형제의 신념처럼 창조의 ‘과정’ 단계를 중요시한다. 재능이 뛰어난 예술가나 과학자, CEO라고 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성과와 평가라는 사회적 압박감 속에서 실행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럼에도 오늘날 존재하는 독보적인 발명이나 혁신적인 경영 모델은 어떻게 완성될 수 있었을까? 여기에는 ‘예술’의 개입이라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아트씽킹은 과정이고, 비즈니스는 수단이다 윌리엄스대학교, 캘리포니아예술대학교, 뉴욕시각예술대학교 등에서 MBA와 MFA 과정을 가르치는 에이미 휘태커 교수는 예술 세계 바깥에도 수많은 예술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하퍼 리, 애덤 스미스, 로저 배니스터,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위대한 인물부터 구글, 픽사, 워비파커, 3M 등 혁신적인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분야의 사례를 분석하며 예술과 천재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예술은 알려진 A 지점에서 새로운 A 지점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다. 전혀 다른 B 지점을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예술을 회화, 조각 같은 물체(object)가 아니라 탐구하는 ‘과정(process)’이라고 정의하며 비즈니스의 역사, 즉 인류가 지금에 이르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삶의 어느 영역에서든 B 지점을 만들 때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가 없다. B 지점을 가보지 않았으니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과정을 건너뛰고 결과에 이를 수는 없다. 이것이 효율성을 강조하는 비즈니스가 풀어야 할 과제이자 아트씽킹의 핵심이다. ―공간을 만들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아트씽킹의 첫 번째 목표는 창조적 과정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실패의 위험이 있는 예술과 일의 세계에서 무엇이든 탐구 가능한 개방적인 공간이다. 오로지 자기에게 소속된 연구개발 부서인 셈이다. 보호된 공간은 중요한 질문을 거침없이 던질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예컨대 왓슨과 크릭이 이중나선구조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몰랐을 때처럼 아트씽킹은 발명되기 전의 빈 공간의 가치를 발견하고 과정을 보호한다. 휘태커 교수는 “창조의 시작은 예술적 시도와 행동에 달려 있지만, 결과는 아주 기나긴 과정의 일부”라는 ‘깨달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이클 조던은 고등학교 농구 대표팀 선발에서 탈락했었고, 오프라 윈프리는 방송 초기에 TV 앵커에서 해고됐다. 프레드릭 스미스(Frederick W. Smith)는 대학에 다닐 때 페덱스(fedex)의 사업 아이디어를 넣은 학기말 리포트로 C 학점을 받았다. 지메일을 개발한 구글의 엔지니어 폴 부케이트(Paul Buchheit)는 구글의 초창기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처음 구글은 아무도 모르는 작은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면 야후랑 비슷하지만 검색 기능만 빼고 다른 특징은 없다고 했죠. 그랬더니 다들 진짜 직장에 취직한 게 맞느냐고 안쓰러운 표정을 짓던 게 기억나네요.” ―리스크와 제약 속에서도 창의성을 실현하는 방법 아트씽킹의 두 번째 목표는 창조적 과정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관리해 새로운 가치를 확보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공간을 만들고 탐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창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꼭 가져야 하는 비즈니스 장치기도 하다. 예술가나 기업가가 그렇듯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경쟁적인 시장 환경은 불확실한 가능성과 시도에 대한 투자를 방해한다. 아직 가치를 알 수 없는 창조적 과정의 초기 단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 사고(portfolio thinking)’와 ‘소유 지분(ownership stakes)’라는 구조적 지원이 필요하다. 포트폴리오 사고는 자신의 작업이 실패해도 균형을 잃지 않게 보호하고, 소유 지분은 자신의 권리를 취득해 창작물에 대한 지불을 정당하게 지급받는 것을 돕는다. 또한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는 성공 가능성에 대한 계획을 잘 세운다는 의미기도 하다.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에서 창조적 과정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이드와 동료, 프로듀서 등의 역할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주된 도구는 ‘대화’다. 복잡한 기업 시스템과 큰 목표 추구, 이윤과 실적, 성과와 평가라는 조직의 실질적인 제약에서 대화라는 친밀한 접촉과 비즈니스 도구가 창조적 과정과 작업 능력, 결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 책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아트씽킹의 7가지 프레임워크 이 책은 아트씽킹의 프레임워크가 작동되는 원리와 창의성이 필요한 삶과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단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첫 번째 ‘넓게 보기’는 예술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사고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수익성 있는 하나의 객체에 집중하는 경제의 ‘효율성’과 객체와 삶 전체의 조화를 추구하는 예술의 ‘가치’를 비교하며 둘 사이의 균형과 유연한 태도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두 번째 ‘과정 즐기기’는 창조적 과정에 따르는 평가와 결과라는 취약성을 이해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생각의 도구들을 소개한다. 세 번째 ‘등대 찾기’는 결과나 가치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과정 속에서 B 지점으로 인도해주는 가장 중요한 질문을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네 번째 ‘보트 만들기’는 제약이 있는 시장 환경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창작물의 가치를 소유함으로써 위험을 미리 차단하는 효율적인 비즈니스 도구를 알려준다. 다섯 번째 ‘함께하기’는 창의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대화법과 역할·조직 관리법을 소개한다. 여섯 번째 ‘집 짓기’는 자본주의가 가진 경제·금융·정치·윤리적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오히려 그 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나아가 비즈니스가 예술이 되는 구조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체 그리기’는 지금까지 앞에서 이뤄진 프레임워크를 정리하며 지금보다 더 큰 목표를 추구할 때 준비해야 할 것과 과정을 알려준다. 또한 2006년부터 전공 필수 과정을 예술 과목을 포함한 포괄적 필수 과목으로 바꾼 스탠퍼드대학교의 교육제도와 변천사를 조명하며 “미래의 경쟁력은 제너럴리스트(generalist) 기반에 창의성이 더해진 자기 규정적이고 독창적인 제너럴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상에는 똑똑하고 우아한 천재들이 있다. 그러나 세계는 한 명의 기적적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보다 현대판 창조자인 다수의 개인과 조직에 따라 움직인다. 그것은 종종 느리고, 조용하고, 미숙하고, 작게 시작하지만, 예기치 못한 순간 놀랄 만한 것들을 창조해낸다. 예술가이자 사업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과 가치는 공통적으로 주어진 인간의 본질이기 때문이다.---p.30 「들어가며」중에서 창의성에는 행동이 중요하지만 이는 존재적인 차원에서 하는 행동이다. 고층 건물과 수직 상승 대신 돗자리를 펼쳐서 탐색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말해 달력 안에 공간을 두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공간에 대한 대가가 없듯이 그 시간에는 돈벌이가 되는 일을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공간은 오로지 당신에게 소속된 연구개발 부서인 셈이다. 그 공간에서 당신은 생산이나 결과에 대한 압박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탐구해볼 수 있다.---p.49 「넓게 보기」중에서 분별은 평가가 아니라 의식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자. 그림을 그릴 때, 즉 은유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실시할 때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관찰은 분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관찰을 건너뛰고 평가로 넘어가는 것은 과정에 머무르지 않고 결과로 돌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p.83 「과정 즐기기」중에서
2024 해커스 GSAT 5급 고졸채용 삼성직무적성검사 한권완성 [최신기출유형+실전모의고사]
챔프스터디 / 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4.03.08
23,900

챔프스터디소설,일반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 (지은이)
한 권으로 최신기출유형부터 실전까지 3일 완성! 온라인 GSAT 5급 수리/추리/지각 영역 완벽 대비! 1. 온라인 GSAT 5급의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영하였습니다. 2. 체계적인 3단계 학습 시스템으로 GSAT 5급의 최신기출유형 공략부터 실전까지 전략적인 학습으로 단기 합격이 가능합니다. 3. [전 회차 온라인 응시 서비스] & [GSAT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 응시권(1회분)]으로 실전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인성검사&면접 합격 가이드]를 통해 인성검사와 면접 전형에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5. [취약 유형 극복 프로그램]으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GSAT 합격을 위한 이 책의 활용법 맞춤 학습 플랜 [삼성그룹 합격 가이드] 삼성그룹 알아보기 삼성그룹 채용 알아보기 [GSAT 합격 가이드] 최신 GSAT 출제 유형 알아보기 GSAT 필승 공략법 시험 당일 Tip GSAT 최신기출변형문제 Ⅰ 수리 Ⅱ 추리 Ⅲ 지각 PART 1 수리 기출유형공략 유형 1 사칙연산 유형 2 응용계산 유형 3 자료해석 백발백중 적중문제 PART 2 추리 기출유형공략 유형 1 수∙문자추리 유형 2 언어추리 백발백중 적중문제 PART 3 지각 기출유형공략 유형 1 사무지각 유형 2 공간지각 백발백중 적중문제 PART 4 GSAT 실전모의고사 실전모의고사 1회 Ⅰ 수리 Ⅱ 추리 Ⅲ 지각 실전모의고사 2회 Ⅰ 수리 Ⅱ 추리 Ⅲ 지각 실전모의고사 3회_고난도 Ⅰ 수리 Ⅱ 추리 Ⅲ 지각 [부록] 인성검사&면접 인성검사 합격 가이드 모의 인성검사 면접 합격 가이드 면접 출제 예상 문제 [책 속의 책] 약점 보완 해설집“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위 해커스”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위] 한경비즈니스 선정 2020 한국품질만족도 교육(온/오프라인 취업) 부문 1위 한 권으로 최신기출유형부터 실전까지 3일 완성! 온라인 GSAT 5급 수리/추리/지각 영역 완벽 대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GSAT 5급 최신기출유형을 파악하여 완벽하게 대비하고 싶은 분들 2. 온라인 GSAT 5급의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수리/추리/지각 영역을 집중 공략하고 싶은 분들 3. 유형별 학습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단기간에 GSAT 5급을 준비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온라인 GSAT 5급의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영하였습니다. 1) 최신 5급(고졸 채용) 온라인 GSAT의 출제경향과 기출유형을 철저히 분석하여 반영하였습니다. 2)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이론과 문제로 수리/추리/지각 영역을 집중 공략하고 삼성 GSAT 5급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체계적인 3단계 학습 시스템으로 GSAT 5급의 최신기출유형 공략부터 실전까지 전략적인 학습으로 단기 합격이 가능합니다. 1단계) 출제경향분석 & 기출유형공략 ① 영역별 GSAT 최신기출변형문제를 통해 최신 출제경향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② GSAT 각 영역별 출제 유형과 출제 비중, 신유형 출제 여부와 난이도를 통해 영역별 최신 경향을 파악하고 유형별 학습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③ GSAT 각 유형별 ‘문제 유형의 특징/세부 출제 유형/핵심 이론/필수 암기 공식을 통해 문제를 풀기 전 유형별 공략법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④ 유형별 예제에 확인 문제까지 함께 제시되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⑤ 유형별 최신 경향을 반영한 유형공략문제를 통해 유형별 출제 문제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문제별 난이도까지 함께 제시되어 전략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2단계) 백발백중 적중문제 풀이 앞에서 학습한 전략 및 풀이법을 유형별 문제에 적용해보며, 문제풀이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실전모의고사 4회분 풀이 ①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2회분+고난도 실전모의고사 1회분+온라인 모의고사 1회분’을 제한 시간에 맞춰 풀어봄으로써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② ‘3일/6일 맞춤 학습 플랜’을 통해 단기간에 실전 감각을 높이고 실전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전 회차 온라인 응시 서비스] & [GSAT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 응시권(1회분)]으로 실전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1) '온라인 GSAT 응시 서비스'로 교재에 수록된 실전모의고사 3회분을 온라인으로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모바일 타이머’를 이용해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하면 더 효과적으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3) 'GSAT 5급 온라인 모의고사 응시권'을 통해 실전과 유사하게 온라인으로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하는 훈련이 가능합니다. 4. [인성검사&면접 합격 가이드]를 통해 인성검사와 면접 전형에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1) ‘인성검사 합격 가이드’와 ‘모의 인성검사’를 통해 인성검사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습니다. 2) ‘면접 합격 가이드’와 ‘면접 출제 예상 문제’를 통해 면접 전형까지 철저히 대비가 가능합니다. 5. [취약 유형 극복 프로그램]으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1) '약점 보완 해설집'에 수록된 ‘취약 유형 분석표’를 통해 영역별로 취약한 유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의 이유까지 꼼꼼히 분석해 주기 때문에 맞힌 문제, 틀린 문제 모두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모든 문제에 상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제공하였으며, 수리 영역의 ‘빠른 문제 풀이 Tip’을 통해 문제풀이 시간을 확 단축할 수 있습니다. 4) '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분석 서비스' 접속 후 답안만 입력하면, 응시 인원 대비 본인의 성적 위치를 즉시 확인하고 약점을 파악하여 보완할 수 있습니다. [삼성 최종 합격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학습 콘텐츠 - 해커스잡(ejob.Hackers.com)] 1. 본 교재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김소원의 수리능력 3초 풀이법 강의 3. 응용수리 기초이론 자료집(PDF) 4. 전 회차 온라인 응시 서비스 5. GSAT 온라인 모의고사 6. 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
지와인 / 박제근 (지은이)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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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인소설,일반박제근 (지은이)
인생의 모든 것이 결국 시(詩)다. “뽑으려 하니 모두가 잡초이고, 가꾸려 하니 모두가 꽃이었네.” 세월의 기록이 모여 끝내 시가 된 책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에는, 생활 시인 박제근이 보통의 삶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들이 곱고 따뜻한 말이 되어 담겨 있다. 고생하며 자랑스럽게 키운 아들이 주고 간 노트에 매일의 일과를 기록하면서 시작된 시 쓰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전파사를 운영하며 평생 가족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인생의 긴 기록들은 끝내 낯모르는 이들의 마음까지 보듬는 시가 되었다. 노인이 되어서도 그리운 어머니, 다 자라 어려운 만큼 더욱 보고 싶고 애틋해지는 자식, 젊은 시절보다 더 곱게 느껴지는 아내, 어떤 인연도 소중히 여기고, 바람 한 점, 햇빛 한 점에도 감사하는 시인의 태도는 정신없이 바쁜 우리를 잠시 멈추게 하고, 잊고 지냈던 소박한 행복을 떠올리게 한다. 읽다 보면 ‘이 구절은 베껴 쓰고 나눠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는 고운 시들을 만난다.저자의 말 1부 | 놓치지 말아야지 빛나게 사는 것을 번개│빛나게 살고 싶어│첫눈│엄청 좋은 날│기다림도 행복│참새│시간은 금이다│펑펑 울고 싶어│접목된 은행나무│분갈이│세린이가 찾아와서│가을을 담다│생각│말이 씨가 되나│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네│곁에 두고도 먼 곳을 바라본다│그림책도 살아 있다│나의 아침│소원의 집│짝사랑│장미꽃 2부 | 가까이만 있으면 그저 좋다네 아들과 나│사랑하는 당신에게│내 맘속의 너│중단하지 않으리│찬호의 메시지│나는 당신을 기억할 수 있어│삶의 지혜│나이는 외롭기만 한 것│자식 아픔이 내 아픔│이길 수 없는 나이│화해일기│그대와 나│그렇게 좋았던 어머니│삶의 길│옛 생각│당신의 깊이│국밥│장끼│사랑하고 있음은 상상도 못 했다│첫눈 오던 날│스쳐가는 세월│가랑잎 어머니│아픔│참외 서리│철드는 나이가 되니│가을 사랑│그리운 어머님 내가 눈이라면│행복한 마음│금쪽같은 내 아들│빛나라 은수│그리움│달 속에 네가 있네│찬호로부터 메시지가 왔다│눈이 펑펑 내리던 날│나와 이야기│기다림│함박눈 내리는 날 3부 | 태어날 때 울었으면 그만이지 왜 눈물 지우나 추억│까치 설날│이해인 수녀님 시를 읽고│일본 할머니│사랑하면 행복해│사랑할 수 있는 순간을 미루지 마세요│인생 굽이굽이│산다는 게 감사해│이웃 돕기│바다는 아무 말이 없고│어른 되고 싶던 옛날 생각│ 동짓날│옛날 생각│혼자 가는 길│이제는 모든 것 내려놓으리│꽃잎에 젖은 추억│청첩장 받던 날│우리 아기│삭쟁이│부탁해 그리고 너무 일하지 마│눈꺼풀 수술│잊고 싶은 기억들│나 여기에 아직도 있네│노을 달동네 할머니│설│너무 멀리 와 있어│어머니의 달│가는 길 감사의 시-수녀님께 감사의 시-삶의 둘레“삶이 끝내 시가 되었습니다” 이해인 수녀가 추천하는, 생활 시인의 따뜻한 위로와 감사 “세상을 예쁘게 바라보며 사랑을 피워낸 정겹고 따뜻한 편지입니다.”_수녀 이해인 아들이 준 노트에 담긴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 평범한 일상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박제근 시인의 첫 시집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를 소개합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배고픈 어린 시절을 보내고, 공주에서 전파사를 운영하며 열심히 일한 끝에 결국 소중한 가족들을 한가득 만들어낸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아내와 가족은 물론 어떤 인연도 소중히 여기고, 바람 한 점 햇빛 한 점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시인의 태도는 정신없이 바쁜 우리를 잠시 멈추게 하고, 잊고 지냈던 소박한 행복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떤 독자들은 이 시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말없이 헌신했던 아버지와 무조건적 사랑을 주기만 했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고, 어떤 독자들은 특별한 성취 없이 살아온 인생도 더없이 소중할 수 있다는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삶은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이 시집은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로 고운 글귀를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아버지에게, 다 자라 유명한 야구선수가 된 아들(박찬호)이 기록해보라며 노트를 가져다 준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매일 같이 써가기 시작한 생활 시들. 지치지 않고 매일 같이 기록한 정성들이 결국 낯모르는 이들의 마음까지 보듬는 한 권의 고운 시집이 되었습니다.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라는 시집의 제목은 ‘평범한 시간을 지극히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은 곧 시가 될 수 있다’는 말로 느껴집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지나온 시간을 감사하게 만들고, 다가올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하는 시집으로, 베껴 쓰고 나눠 주고 싶은 싯구들이 가득합니다.햇살이 빛나기에 햇살처럼 살랬더니해님은 벌써 서산에 기울고 있네내일이면 햇살은 또다시 빛날 거야내일은 놓치지 말아야지 빛나게 사는 것을_「빛나게 살고 싶어」중에서 한 톨 한 톨 주운 밤이 자루에 가득가득이러기를 수십 년 이제 놓을 때도 되었건만놓는다 놓는다 하면서도 놓지 못하고 오늘도 주웠다네_「가을을 담다」중에서 뽑으려 하니 모두가 잡초이고가꾸려 하니 모두가 꽃이었네_「생각」중에서
독경
글항아리 / 공자, 주희 (지은이), 장밍런 (엮은이), 김명환, 김동건 (옮긴이) / 2023.04.10
38,000

글항아리소설,일반공자, 주희 (지은이), 장밍런 (엮은이), 김명환, 김동건 (옮긴이)
중국 역대 명인들의 독서와 관계된 발언이 모여 있다. 시기적으로는 춘추시대부터 청나라 말기까지이며, 총 299명의 독서 관련 발언을 모았다. 독서에 대한 방법을 언급한 말만 모아도 이렇게 많으니, 그만큼 독서는 정답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옛 명인들은 “책을 읽어도 읽기 전과 읽은 후가 같다면 책을 읽지 않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책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하라는 조언이다. 배움[學]은 깨닫는다[覺]와 같은 말이라고 했다. 깨달음이 없으면 책을 읽는 의미가 없다는 조언으로, 곱씹을수록 감탄스러운 말이다. 범부凡夫는 스스로 범부가 되었고 영웅은 스스로 노력해서 영웅이 되었지 하늘이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자신의 노력과 결단에 의해 인간이 변화할 수 있다는 말이다.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주周·진秦 01 공자 孔子 02 단목사 端木賜 03 복상 卜商 04 증삼 曾參 05 공급 孔伋 06 공명선 公明宣 07 묵적 墨翟 08 맹가 孟軻 09 열어구 列禦寇 10 장주 莊周 11 순황 荀況 12 한비 韓非 13 여불위 呂不韋 제2부 한漢 14 복승 伏勝 15 한영 韓 16 가의 賈誼 17 조조 錯 18 공장 孔臧 19 공안국 孔安國 20 동중서 董仲舒 21 유안 劉安 22 유덕 劉德 23 동방삭 東方朔 24 유향 劉向 25 양웅 揚雄 26 유흠 劉歆 27 포함 包咸 28 왕충 王充 29 반고 班固 30 이우 李尤 31 왕부 王府 32 조기 趙岐 33 정현 鄭玄 34 순열 荀悅 35 서간 徐幹 제3부 삼국三國 36 제갈량 諸葛亮 37 동우 董遇 38 하안 何晏 39 손권 孫權 40 위소 韋昭 제4부 진晉 41 두예 杜預 42 우부 虞薄 43 부현 傅玄 44 속석 束晳 45 사마월 司馬越 46 완첨 阮瞻 47 갈홍 葛洪 48 석륵 石勒 49 대규 戴逵 50 유유 劉柳 51 도잠 陶潛 제5부 남북조南北朝·수隋 52 소균 蕭鈞 53 도홍경 陶弘景 54 양원제 梁元帝 55 유협 劉 56 원준 袁峻 57 왕균 王筠 58 이선 李先 59 형소 邢邵 60 유주 劉晝 61 안지추 顔之推 62 왕통 王通 제6부 당唐 63 당태종 唐太宗 64 공영달 孔穎達 65 유지기 劉知幾 66 장삼 張參 67 맹교 孟郊 68 한유 韓愈 69 유종원 柳宗元 70 이고 李 71 황보식 皇甫湜 72 백거이 白居易 73 위모 魏 74 노동 盧仝 75 피일휴 皮日休 제7부 송宋 76 전석 田錫 77 형병 邢昺 78 송수 宋綬 79 구양수 歐陽修 80 소순흠 蘇舜欽 81 소순 蘇洵 82 소옹 邵雍 83 주돈이 周敦 84 사마광 司馬光 85 증공 曾鞏 86 장재 張載 87 왕안석 王安石 88 진열 陳烈 89 이잠 李潛 90 손각 孫覺 91 서적 徐積 92 소송 蘇頌 93 정호 程顥 94 정이 程 95 포종맹 蒲宗孟 96 소식 蘇軾 97 소철 蘇轍 98 황정견 黃庭堅 99 진관 秦觀 100 황리 黃履 101 조효손 趙孝孫 102 유안세 劉安世 103 양시 楊時 104 여희철 呂希哲 105 왕빈 王 106 조열지 晁說之 107 진관 陳瓘 108 나종언 羅從彦 109 여본중 呂本中 110 이청조 李淸照 111 송 고종 宋高宗 112 이통 李 113 호굉 胡宏 114 장구성 張九成 115 정경로 鄭耕老 116 왕십붕 王十朋 117 주희 朱熹 118 육유 陸游 119 우무 尤 120 장식 張 121 팽구년 彭龜年 122 여조겸 呂祖謙 123 육구령 陸九齡 124 육구연 陸九淵 125 예사 倪思 126 섭적 葉適 127 황간 黃幹 128 하기 何基 129 이지언 李之彦 130 진덕수 眞德秀 131 정단몽 程端蒙 132 나대경 羅大經 133 하탄 何坦 134 진선 陳善 135 호자 胡仔 136 유성 喩成 137 허의 許 138 왕응린 王應麟 139 왕무 王楙 140 왕정진 王廷珍 141 진보 陳普 제8부 금金 142 왕약허 王若虛 143 원호문 元好問 제9부 원元 144 허형 許衡 145 오징 吳澄 146 조맹부 趙孟 147 여사서 余舒 148 유인 劉因 149 허겸 許謙 150 이존 李存 151 정단례 程端禮 152 우집 虞集 153 게혜사 揭斯 154 후균 侯均 155 성여재 盛如梓 156 양우 楊瑀 157 부유안 傅幼安 제10부 명明 158 송염 宋濂 159 유기 劉基 160 방효유 方孝孺 161 장문선 張文選 162 설선 薛瑄 163 하상박 夏尙樸 164 진헌장 陳獻章 165 호거인 胡居仁 166 축윤명 祝允明 167 상열 桑悅 168 나흠순 羅欽順 169 하흠 賀欽 170 왕수인 王守仁 171 양천상 楊天祥 172 설간 薛侃 173 왕기 王畿 174 당순지 唐順之 175 육수성 陸樹聲 176 양계성 楊繼盛 177 양신 楊愼 178 호응린 胡應麟 179 하륜 何倫 180 도희시 屠羲時 181 여곤 呂坤 182 사전 史典 183 진계유 陳繼儒 184 고반룡 高攀龍 185 이지 李贄 186 오묵 吳默 187 원종도 袁宗道 188 원굉도 袁宏道 189 담원춘 譚元春 190 손광 孫鑛 191 도석령 陶奭齡 192 장부 張溥 193 황순요 黃淳耀 194 진사기 陳士奇 195 홍응명 洪應明 196 방이지 方以智 197 주굉 宏 198 성규 成葵 제11부 청淸 199 황종희 黃宗羲 200 육세의 陸世儀 201 장이상 張履祥 202 장대 張岱 203 장이기 張爾岐 204 고염무 顧炎武 205 주용순 朱用純 206 풍반 馮班 207 신함광 申涵光 208 모선서 毛先舒 209 왕부지 王夫之 210 모기령 毛奇齡 211 위제서 魏際瑞 212 위희 魏禧 213 왕완 汪琬 214 이옹 李 215 탕빈 湯斌 216 여유량 呂留良 217 육농기 陸其 218 정일규 鄭日奎 219 안원 顔元 220 이공 李 221 왕심경 王心敬 222 노사 勞史 223 최학고 崔學古 224 웅사리 熊賜履 225 섭혁승 葉奕繩 226 왕탁 王晫 227 장영 張英 228 염약거 閻若 229 당표 唐彪 230 고공경 高拱京 231 소장형 邵長 232 우동 尤 233 장조 張潮 234 이광지 李光地 235 청 성조 淸 聖祖 236 심근사 沈近思 237 심덕잠 沈德潛 238 왕유헌 汪惟憲 239 허형 許珩 240 유대괴 劉大 241 장백행 張伯行 242 왕응규 王應奎 243 전진군 錢陳群 244 정섭 鄭燮 245 진굉모 陳宏謀 246 하지용 夏之蓉 247 원매 袁枚 248 정진방 程晉芳 249 왕명성 王鳴盛 250 대진 戴震 251 조익 趙翼 252 염순관 閻循觀 253 요내 姚 254 왕훤 汪 255 단옥재 段玉裁 256 장학성 章學誠 257 왕염손 王念孫 258 왕인지 王引之 259 최술 崔述 260 강번 江藩 261 전대소 錢大昭 262 전당 錢塘 263 완원 阮元 264 고광기 顧廣圻 265 팽조손 彭兆蓀 266 방동수 方東樹 267 유개 劉開 268 매증량 梅曾亮 269 양장거 梁章鉅 270 소병화 邵秉華 271 포세신 包世臣 272 호달원 胡達源 273 공자진 自珍 274 황본기 黃本驥 275 제세규 提細圭 276 진례 陳澧 277 소의진 邵懿辰 278 오가빈 吳嘉賓 279 증국번 曾國藩 280 호림익 胡林翼 281 좌종당 左宗棠 282 사정경 謝鼎卿 283 유홍업 劉鴻業 284 팽옥린 彭玉麟 285 이홍장 李鴻章 286 황보 黃 287 유월 兪 288 장지동 張之洞 289 문정식 文廷式 290 장유쇠 張裕釗 291 원창 袁昶 292 주일신 朱一新 독서에 관한 명언들을 모아 만든 ‘독경’ 독서讀書에 진심이었던 시대의 사유를 한 자리에 고요하고, 정밀하고, 넓게 … 독서의 요체는 정·정·박靜精博! 학문의 바다는 가장자리가 없고, 책의 주머니는 바닥이 없다. 세상의 책을 어찌 다 읽을 수 있겠는가? 다만 독서하는 사람은, 눈은 밝고 손은 모질며, 마음은 섬세하고 담력은 세야 한다. 눈이 밝으면 수집하는 데 뛰어나고, 손이 모질면 마름질하기에 쉽고, 마음이 섬세하면 분별하는 데 정밀하며, 담력이 세면 취하고 버리는 데 결단력이 있다. _ 장대張岱, 본문 517쪽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이유는, 세상에는 그만큼 많은 종류의 책이 있고 그것을 읽는 목적도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책을 읽기도 하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도 읽는다. 교양을 쌓기 위해 읽기도 하고 자신을 위로하거나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읽는다. 이제 책은 여러 이유로 소비되는 문화 상품이 되었다. 이 책에는 중국 역대 명인들의 독서와 관계된 발언이 모여 있다. 시기적으로는 춘추시대부터 청나라 말기까지이며, 총 299명의 독서 관련 발언을 모았다. 독서에 대한 방법을 언급한 말만 모아도 이렇게 많으니, 그만큼 독서는 정답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옛 명인들은 “책을 읽어도 읽기 전과 읽은 후가 같다면 책을 읽지 않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책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하라는 조언이다. 배움[學]은 깨닫는다[覺]와 같은 말이라고 했다. 깨달음이 없으면 책을 읽는 의미가 없다는 조언으로, 곱씹을수록 감탄스러운 말이다. 범부凡夫는 스스로 범부가 되었고 영웅은 스스로 노력해서 영웅이 되었지 하늘이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자신의 노력과 결단에 의해 인간이 변화할 수 있다는 말이다. 책을 잘 읽으면 깨달을 수밖에 없고, 깨닫게 되면 인생을 헛되게 살 수 없다. 훌륭한 독서란 책을 읽고 깨달아서 각자의 하나뿐인 소중한 삶을 더 충실히 살아가는 데 있다. 대충 살고 말겠다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더 나은 사람으로 잘 살고자 한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어떤 시대정신으로 당대를 살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긴 역사 속에서 반짝이는 별처럼 많은 사람이 명멸해왔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들의 말이 기억되고 읽혀지는 고전古典이 된 이유는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두 이전 시대의 책을 잘 읽은 분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분들의 책도 이미 바다처럼 많아 이루 다 읽을 수 없을 정도다. 더구나 초학자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다. 그래서 이런 책이 나온 것 같다. 이 책은 장밍런張明仁이 편집한 『고금명인독서법古今名人讀書法』을 번역한 것이다. 출간 당시에는 초학자가 독서의 요령을 터득할 수 있는 기초 자료이자, 독서법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도움 될 만한 자료를 제공함에 목적을 두었지만, 오늘날의 시각에서 볼 때는 독서의 본질과 뜻을 벼리고 연마하는 생각의 도구로 보는 것이 옳다. 엮은이는 고금에 얽매이거나 유파를 구분하지 않고 자료를 선정했다. 편차 순서는 시대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역대 학자의 사상적 연원과 변천의 흔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동주東周 시대의 공자孔子로부터 시작하여 현대에서 끝나는데, 공자 이후로는 서적과 저술로 전해지는 것이 점점 많아지기에 비교적 믿을 만하다는 것이 자료 수집의 기준이 되었다. 원저와 달리 한국어판에서는 여러 대가大家의 고향과 자字, 관직과 경력, 저서를 상세히 서술하여 독자들이 참조로 삼도록 했다.어두운 방에서 물건을 찾는 경우는 불보다 좋은 것이 없고, 당대에 도道를 찾는 경우는 고전古典보다 나은 것이 없다. 전典이라는 것은 경서經書이니, 옛 성인이 지은 것이다. 옛 성인은 도道의 정수를 얻어서 몸소 실천하고, 현인이 스스로 힘써 도에 들어가기를 바랐다. 그러므로 성인이 경전을 지어서 후대의 현인에게 남겨주었다. 비유컨대 뛰어난 장인 수倕 39가 컴퍼스·곱자·수평기·먹줄과 같은 기구로 표준을 만들어 후세에 남긴 것과 같다. 땅굴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음을 보지 못하고, 겨울철의 그루터기를 지키는 사람은 여름철의 화려한 꽃을 알지 못한다. 이것은 전체를 두루 살펴보는 방법이 아니다. 그러나 넓게 보는 사람은 그중에 나쁜 것이 있음을 알지 못해, 나쁜 것도 아울러 좋게 여긴다. 이것이 커다란 밭에서 가라지가 벼와 함께 풍성하게 자라나는 이유이니, 훌륭한 농부가 슬퍼하는 까닭이다. ‘절문切問’이란 자신이 배웠으나 깨닫지 못한 일에 관해 간절히 묻는 것이고, ‘근사近思’란 자신이 미칠 수 없는 일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다. 배우지도 않은 것을 두루뭉술하게 묻고 아직 통달하지도 못한 것을 깊고 멀리 생각한다면, 배운 것에 대해 정밀하지 못하고 생각한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누가 죄인인가
돌베개 / 김용민 (지은이)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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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소설,일반김용민 (지은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이하 ‘유우성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에 발생했다. 이제는 현역 국회의원인 당시 민변의 변호사 김용민은 재판의 처음부터 끝까지 유우성과 함께했다. 그리고 사건 발생부터 현재까지, 치열했던 10년의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 유우성 사건은 이미 최종심까지 나왔다. 사건의 당사자 유우성은 간첩 혐의를 벗었고, 국정원 직원들은 처벌을 받았으며, 우리나라 사법 역사상 최초로 검찰의 공소권 남용(보복 기소)도 인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저자는 이 사건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가? 증거를 조작해 유우성에게 간첩 혐의를 씌운 국정원은 직접 일을 진행한 수사관들과 조선족 협력자들, 그리고 중간 간부 일부가 처벌을 받았고 기소되었다. 기소된 인원만 총 11명이다. 하지만 대부분 집행유예 혹은 무죄로 판결이 났으며, 증거 조작을 지시한 국정원의 윗선은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서문 시작하며―긴 터널의 끝에서 1장 사건의 시작 그 사건 / 정황상 간첩이 되었다 / 내 인생을 통째로 바꾼 유우성 사건 / 유우성을 처음 만난 날 / 구속기소 2장 무죄의 증거, 유죄의 증거 검찰의 공소장 / 적법을 가장한 불법 / 증거보전 재판 / 여동생은 절대 만날 수 없다 / 변호인단, 중국으로 향하다 / 일대 전환점, 유가려 인신구제청구 신청 / 기자회견과 대한민국 최고 정보기관의 민낯 3장 1심 무죄 국민참여재판 신청과 철회 / 유가려 증인 신청 / 검사와 싸우는 증인 / 대머리 수사관과 아줌마 수사관, 그리고 큰삼촌 / 국정원과 검찰은 공동정범이다 / 드러난 사건의 실체 / 다시 중국으로 / 1심 무죄 4장 반성하지 않는 그들 약자에게 언론 보도는 창이고 방패다 / 날조, 품격 없는 언어 / 그들의 숨소리 말고는 믿기 어렵다 / 먼지처럼 사라진 유죄의 증거들 / 사필귀정(事必歸正) 5장 보복 기소 검찰, 불기소 사건을 다시 꺼내 들다 / 국민참여재판 / 검찰의 오만한 소를 기각하여 주십시오 / 공소권 남용을 인정한 역사적 판결 6장 진실을 드러내는 자와 감추는 자 초라한 수사와 기소 / 국정원의 증거 조작 / 아무도 사과하지 않았다 / 진상조사 / 추가 수사와 기소 마치며―과거사가 현재에 건네는 숙제국정원과 검찰이 합작한 ‘간첩’ 조작 사건 김용민 변호사가 쓴 치열한 10년의 기록 “누가 죄인인가. 진짜 죄인이 밝혀졌지만 죄인들은 여전히 처벌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 책은 냉정과 열정, 따뜻한 지혜까지 겸비한 변호사 김용민의 치열한 분투기입니다. 이 책에는 간첩 조작을 하고도 반성하지 않는 그들의 치졸한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그들의 민낯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_양승봉 변호사 “십 년 전 일이지만 어제의 일처럼 또렷합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쟁 같은 모든 순간에 저와 변호사님들이 믿고 의지했던 것은 오직 진실과 정의의 힘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건을 기억하고 마음을 모아 주길 기원합니다.” _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시국 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사비로 중국까지 날아가 검찰의 허위 증거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는 장면은 마치 영화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 사건의 의문을 파헤치던 당시, 이른 새벽 홀로 피해자가 오른 산길을 따라 오르더니 결국 사건의 열쇠를 풀어낸 그를 보며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용민 변호사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검찰 권력과 기득권 세력에 대한 개혁의 과정은 여전히 더딥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김용민이 있습니다. 참으로 집요하고 미더운 그가 ‘기어이’ 해낼 것을 압니다. 그래서 나는 이 역사의 ‘마침내’를 믿습니다.” _국회의원 이재정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이하 ‘유우성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에 발생했다. 이제는 현역 국회의원인 당시 민변의 변호사 김용민은 재판의 처음부터 끝까지 유우성과 함께했다. 그리고 사건 발생부터 현재까지, 치열했던 10년의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 유우성 사건은 이미 최종심까지 나왔다. 사건의 당사자 유우성은 간첩 혐의를 벗었고, 국정원 직원들은 처벌을 받았으며, 우리나라 사법 역사상 최초로 검찰의 공소권 남용(보복 기소)도 인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저자는 이 사건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가? 증거를 조작해 유우성에게 간첩 혐의를 씌운 국정원은 직접 일을 진행한 수사관들과 조선족 협력자들, 그리고 중간 간부 일부가 처벌을 받았고 기소되었다. 기소된 인원만 총 11명이다. 하지만 대부분 집행유예 혹은 무죄로 판결이 났으며, 증거 조작을 지시한 국정원의 윗선은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그렇다면 국정원의 조작을 알고도 묵인 혹은 방조한 검찰은 어떠한가? 놀랍게도 기소된 사람은 아무도 없고 보복 기소의 공권력 남용이 인정되었음에도 처벌받은 이가 없다. 직접 재판을 진행한 이시원·이문성 검사는 정직 1개월의 경징계를 받았고, 보복 기소를 단행한 책임자 이두봉·안동완 검사는 공수처에 직권남용혐의로 고소했지만 공소시효 7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불기소처분되었다. 보복 기소 3심이 2021년에 끝났는데도 공소시효는 지났다. 법기술자들은 범죄자가 되기보다는 무능한 바보를 택했다. 국정원의 조작을 몰랐다는 것이 그들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이렇게 능력 없는 순진한 바보 중 한 명이 지금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소가 웃을 일이다. 이 사건에는 분명 피해자가 있고, 이 피해자는 지난 10년간 고통을 당했다. 하지만 가해자는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고, 아무도 사과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사건을 끝난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변호사로서 김용민은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둔 재판이었지만, 여전히 이 사건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과거의 성공한 경험을 딛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가야 할 텐데, 여전히 제자리를 맴돈다. 그리고 질문한다. “누가 죄인인가?” 이 책에는 이 사건을 조작한 범죄자들의 죄상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조작 증거 모두를 자세히 설명했는데, 물론 재판부에서 인정한 범죄 행위들이다. 저자 김용민은 당대에는 힘들지 모르지만 언젠가 이들에게 법적·사회적·역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독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검찰과 국정원은 공동정범이다 #국정원, 기소는 됐지만 처벌받은 사람이 없다 국정원의 조작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과거 중앙정보부, 안기부 시절부터 많은 이들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거나 죽임을 당했다. 기왕지사 과거엔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 한 수 접고 들어가자(물론 여전히 억울한 피해자가 있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21세기 대한민국에 똑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그건 어떤가. 오빠가 간첩이라는 허위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여동생을 불법감금하고 협박하고 폭행했다. 여동생은 고통을 이기지 못해 자살까지 시도했다. 그리고 그런 일을 저지른 대머리 수사관 유병화, 아줌마 수사관 박영남은 그런 일은 없노라, 재판에서 위증했다. 이 두 사람은 여동생 유가려가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만난, 그녀를 직접 폭행한 국정원 직원들이다. 이들은 이름을 알려 주지 않기 때문에, 유가려는 특징으로 그들을 불렀다. 허위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최일선에서 유가려를 고문하고 협박한 이들은 2020년에 와서야 위증죄 등으로 기소되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렇다면 유우성을 간첩으로 만들기 위해 수많은 증거들을 조작하고 중국의 공문서도 위조한 대담한 국정원의 다른 직원들과 그들의 협조자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총 기소 인원 11명, 대부분 불구속기소, 집행유예, 무죄를 받았다. 그러면 윗선의 개입 없이 하급 수사관들끼리 작당해서 저지른 행동인가? 국정원 직원 이인철이 주심양총영사관의 영사확인서를 허위 발급해서 전달할 때 주고받은 메시지에 이런 글이 있다. “회장님이 연일 아침 하문하실 정도로 관심도 높고 걱정하신다.” 여기서 회장님은 당시 남재준 국정원장을 지칭한다. 그렇다면 자명하다. 이 사건은 국정원 제일 윗선부터 하달된, 사전에 계획된 범죄다. 하지만, 법적인 책임은 직접 행동한 수사관들이 졌고, 그마저도 집행유예와 무죄를 받는 선에서 무마되었다. 남재준 국정원장의 경질 또한 증거 조작 혐의가 명백하게 드러나고 유우성이 2심에서도 무죄를 받은 뒤의 일이다. #검찰, 조작에 적극 개입했지만 몰랐다? 국정원이 사건의 처음을 담당했다면 이 사건의 마무리는 검찰이 맡았다. 검찰 해명대로라면, 국정원의 조작 증거를 검찰은 검증 없이 국정원만 믿고 재판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재판의 진행 과정에서 이들의 공모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다음은, 1심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가려가 검사에게 한 말이다. “나한테 왜 거짓말했습니까? 전부 왜 거짓말했습니까? 2013년 3월 4일 오빠 재판(증거보전 재판) 끝난 다음에 법정에서 검찰에 오라고 해서 갔는데, 진술을 쭉 하면서 오빠와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으니까 저에게 ‘이런 부분은 사실인가’라고 물어봐서 내가 다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오빠와 맞지 않는 말, 맞지 않는 부분을 얘기하면서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검찰청 가서 물어보기에 제가 ‘오빠는 설에 온 사실이 없고, 집 문제도 우리가 최◯◯ 언니에게 팔고 2011년 7월 9일에 다 넘어왔다, 그 후에 북한에 들어간 적도 없고, usb를 전달한 적도 없고, 간첩 이런 것도 없다’고 다 사실대로 얘기했습니다. 그런 말에도 불구하고 이시원 검사는 ‘네가 이렇게 말하게 되면 너희를 도와줄 수 없다, 이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유가려가 증거보전 재판 직후 자신의 자백이 모두 허위임을 이시원 검사에게 밝혔지만, 검사가 이를 막았다는 충격적인 증언이다. 검찰의 조작 개입은 법정에서 또 폭로되었다. 재판정에서의 이시원 검사와 증인 유가려의 문답이다. 이시원 검사가 물었다. “증인은 본 검사에게 ‘오빠가 몇 년 정도 교화소에 가야 됩니까’라고 묻고 ‘선처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요?” 유가려가 답했다. “그렇게 얘기했지만 우리 가족을 도와주고 여기에서 살게 해 주겠다, 집도 주겠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얘기를 한 것입니다. 내가 오빠를 뭐 하러 간첩 만들겠습니까?” 그러자 이시원 검사가 다시 물었다. “그에 대해서 검사로부터 ‘그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답변해 줄 수 없다. 오빠의 태도에 달려 있는 부분도 있으니 함께 노력해 보자’는 답변을 들은 적이 있지요?” 일개 검사가 무슨 권한으로 유우성과 유가려가 한국에서 살 수 있게 하고 집도 주겠다고 말하는가. 상식적인 검사라면 유우성이 자백해야 선처를 받을 수 있다는 정도까지의 조언만 가능하다. 공판조서에 고스란히 남는데도, 재판정에서 그들의 말은 이처럼 거침이 없었다. 2014년 7월 국정원 권세영 과장이 모해증거위조죄로 불구속기소되었는데, 이 재판에서 권세영 과장 측은 이렇게 주장했다. “증거 제출 권한이 있는 공판 담당 검사가 ‘일사적답복’ 및 ‘거보재료’에 대하여 확인서 작성을 결정하고, 국정원 직원인 김◯◯ 등에게 그 작성을 지시하였으며, 위 확인서가 허위임을 알면서 이를 사용하였다. 그럼에도, 검사는 공판 담당 검사를 기소하지 아니하고, 범행 과정에 관여 부분이 적은 권세영만을 기소한 것은 공판 담당 검사와 권세영을 불평등하게 대우한 것으로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한 공소권 남용이다.” 검찰은 이시원, 이문성 검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수사 없이 2014년 4월 14일 모해증거위조 등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했고, 여론이 잠잠해진 2015년 6월 30일 유우성이 고소한 국가보안법위반(무고·날조)죄를 기소하지 않고 종결했다. 검찰은 절대 검사를 처벌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검찰은 유우성 사건 재판에서 총 3회에 걸쳐 위조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첫 번째 제출한 유우성 출입경기록이 위조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두 번째로 출입경기록의 발급처로 기재되어 있던 중국 화룡시 공안국 명의의 발급 확인서를 제출했는데 이 또한 위조 문건이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가 위조되었다는 중국 공안국 공무원들의 동영상 진술을 제시했다. 그리고 검사와 국정원의 위조 증거 제출 행위는 국가보안법 제12조 제1항의 증거 ‘날조’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어진 재판부의 반응은 엉뚱했다. 당시 윤성원 부장판사는 증거 날조를 주장하는 변호인에게 자신의 신성한 법정에서 ‘날조’라는 품격 없는 표현을 써서 너무 슬프다고 했다. ‘날조’는 법률용어다. 판사의 이 말은 제 식구 감싸기이며 궤변이다. 반성하지 않는 그들 대한민국 검찰이 위조 증거를 제출했음은 엉뚱하게도 중국에서 보내온 사실조회 회신문으로 드러났다. 변호인단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위조 증거를 제출한 검찰에 해명과 조사를 요구했지만 그들은 침묵했다. 당시 윤웅걸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브리핑을 통해 간첩 증거는 외교 경로로 받은 문서이며, 이들 문서가 위조라는 중국의 입장에 대해서도 중국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결국 위조문서라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 이후 이시원 검사는 법정에서 검찰도 대한민국 국가기관인데 중국 정부의 말만 믿지 말고 검찰의 말을 믿으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검찰 스스로가 국가임을 천명하는 검찰 지상주의의 위험한 발상이다. 결국 검찰은 억지로 수사를 개시해 이 사건에 가담한 검사들은 모두 불기소처분하고 국정원 직원 일부에 대해서만 법정형이 낮은 범죄로 기소했다. 무고한 피해자를 간첩으로 만들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된 범죄치고는 매우 초라한 수사 결과였다. 유우성 사건 2심 재판이 무죄로 선고되고 2주 뒤인 2014년 5월 9일, 검찰은 유우성에게 새로운 혐의를 씌워 보복 기소를 단행했다. 2010년 3월 29일에 서울동부지검에서 불기소한 사건을 4년 만에 다시 들고 나왔다. 검사는 이전에 불기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 한 재수사하지 않는다는 내부 규정이 있다. 하지만 유우성 보복 기소의 경우 새로운 증거는 없고, 일방적인 고발과 검찰발 기사뿐이었다. 결국, 검찰은 간첩 조작의 피해자 유우성에게 일말의 미안함도 없었다. 이후 보복 기소 재판은 검찰의 공권력 남용이라는 사상 초유의 판결이 내려졌다. 당연한 결과이다. 유우성은 2013년 1월에 간첩 혐의로 긴급체포되어 2015년 10월에 3심 최종 무죄 확정되었고, 동시에 검찰의 보복 기소로 2014년에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2021년 10월 대법원 선고로 최종 무죄로 판결되었다. 유우성은 간첩이라는 누명을 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이 사건에 그의 인생을 몰수당했다. 그가 어렵게 탈북해 이룩한 대한민국에서의 삶은 모두 모래성처럼 무너졌고, 다시는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 하지만 유우성에게 그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 형식적인 대국민 사과는 있었지만 그것이 유우성 개인에게 향한 것은 아니었다. 검찰과 국정원은 유우성이 증거가 부족해서 그렇지 간첩이 맞는다는 주장을 지금도 굽히지 않고 있다. 그 이유를 물으면 정황상 간첩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정황들은 모두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았다. “유우성은 간첩이다. 다만 그가 간첩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을 뿐이다.” 수사기관은 증거로 말해야 한다. 검찰에게 대한민국 헌법 제27조 제4항 ‘무죄 추정의 원칙’을 굳이 설명해줘야 하는가. 확증편향적인 검찰의 이러한 논리가 과연 유우성에게만 걸려든 올가미일까? 검찰공화국이라는 현재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 중에 이 올가미에 걸려들지 않을 재간이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사건 관련자 몇 사람만 처벌하고 쉬쉬 넘어가면 이 사건은 끝나는 것인가? 이 사건을 처음부터 조작·지시한 윗선의 책임자가 처벌받지 않는 한, 이 사건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나이듦의 신학
도서출CUP(씨유피) / 폴 스티븐스 (지은이), 박일귀 (옮긴이)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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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CUP(씨유피)소설,일반폴 스티븐스 (지은이), 박일귀 (옮긴이)
의 저자이며, 일터 신학의 선구자인 폴 스티븐스의 저작이다. 나이듦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죽음이 두려워서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더 오래 살기를 바라지만, 아무도 나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 저자는 명료하고 경쾌한 필치로, 나이듦이 새로운 모험과 축복으로 가는 여정이며, 인생의 완성을 이루는 과정이라는 풍요로운 기대로 나이듦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약 80권의 참고문헌과 300여개의 각주를 바탕으로 견고하게 쓰여졌지만, 저자의 삶의 내공과 탁월한 필력으로 매우 경쾌하고 재미있게 집필되었다. 저자는 은퇴를 재구성하며, 소명을 새롭게 하도록 비전과 통찰력을 제시한다.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고 성경을 인용하지만, 타 종교에 속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프롤로그 Part 1 소명 1 은퇴를 재구성하다 2 인생 후반기의 소명은 매우 중요하다 3 인생 후반기의 소명과 하나님의 사람들 Part 2 영성 4 영적 여정으로서의 나이듦 5 나이듦의 악덕 6 나이듦의 미덕 Part 3 유산 7 다방면의 유산 남기기 8 인생 돌아보기와 인생 미리보기 9 끝은 또 다른 시작 에필로그 참고문헌 색인 주 인생3막, 아직 새롭게 시작할 일이 많다 늙어가는 법을 배우는 것은 지혜의 명작이며 최고의 인생기술이다 앙리 아미엘 의 저자이며, 일터 신학의 선구자인 폴 스티븐스의 저작이다. 나이듦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죽음이 두려워서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더 오래 살기를 바라지만, 아무도 나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 저자는 명료하고 경쾌한 필치로, 나이듦이 새로운 모험과 축복으로 가는 여정이며, 인생의 완성을 이루는 과정이라는 풍요로운 기대로 나이듦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1부에서는 소명이라는 측면에서 나이듦의 문제에 접근하며, 은퇴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재구성하게 한다. 남은 생애를 위한 소명을 발견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나이듦의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영적 훈련이나 영적 여정이 됨을 확인하고, 나이듦의 미덕과 악덕을 통해 나이듦에 관한 건강한 안목을 갖게 한다. 3부에서는 유언장 작성하기, 인생 후반기 검토하기, 죽음과 사후의 삶 준비하기 등 실제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특히 새 하늘 새 땅으로 이어지는 죽음 이후의 삶은 이 땅의 모든 일들이 부활 이후의 영광스러운 삶으로 이어지는 웅대한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그런 측면에서 9장 “끝은 또 다른 시작”은 나이듦의 신학의 결정판이며, 죽음에 대한 흥분과 기대와 소망을 품게 하는 하이라이트이다. 생명이 소중한 것은 그 생명이 누구나에게 한번뿐인 인생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태어나고 한번 죽는 존재이다. 삶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전개되었지만, 나이듦과 죽음에 대한 논의는 일견 회피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기독교 1세대, 산업의 역군 세대가 은퇴에 직면하게 되는 이 시대, 노령화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이 시점에 나이듦에 대한 문제는 꼭 짚어봐야 할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본서는 약 80권의 참고문헌과 300여개의 각주를 바탕으로 견고하게 쓰여졌지만, 저자의 삶의 내공과 탁월한 필력으로 매우 경쾌하고 재미있게 집필되었다. 저자는 은퇴를 재구성하며, 소명을 새롭게 하도록 비전과 통찰력을 제시한다.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고 성경을 인용하지만, 타 종교에 속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주세페 베르디는 73세에 오델로를, 80세에 가까운 나이에 라는 걸착을 남겼으며, 토마스 만은 70세가 넘어서 소설 《파우스트 박사》와 《사기꾼 펠릭스 크롤의 고백》을 집필했고, 피카소는 90대에 필생의 역작들을 남겼다.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69세부터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철학자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는 65세 이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저서를 출간했다. 또한 발명가 버크민스터 풀러는 80세에 혁신적인 창조력이 충만했다.” 저자 폴 스티븐스는 이 책을 78세에 집필했으며, 80세가 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이듦을 기대와 긍정으로 준비하며, 열정과 소망으로 이 새로운 환경이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_ 시편 92:14 ◆ 관점 나이듦을 은퇴의 경험을 재구성하는 기회이며,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성숙의 과정으로 보게 된다. ◆ 소망 믿음으로 인해 우리가 과거보다 더 나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인도 삶의 목적과 의미인 ‘소명’을 발견하도록 인도한다. ◆ 영적 성장 악덕을 다루고 미덕을 키우고 영적 훈련을 진행하면서 나이듦의 과정을 영적인 여정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그 결과 좀 더 전인적인 인간이 되고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창조 질서와 조화를 이루게 된다. ◆ 실제적인 지침 유언장 작성하기, 인생 후반기 검토하기, 죽음과 사후의 삶 준비하기 등을 다룬다. 나이든 사람뿐 아니라 청장년이나 노인을 돕고자 하는 사람 모두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주석을 많이 달았을 뿐 아니라 책 끝에 참고 문헌과 색인도 실어 놓았다. 각 장 마지막에는 토론에 도움이 될 만한 질문거리를 제시했고, 관련 성경 구절로 성경 공부도 할 수 있게 했다. 개별적으로 공부할 수도 있지만, 그룹으로 모여서 활용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추었다. 예컨대 그룹으로 모일 경우, 9~10주 동안 구성원들이 미리 한 장씩 읽고 와서 토론하거나 성경 공부를 진행할 수 있다. 성경 공부를 할 때는 이 주제에 관해 ‘성경은 뭐라고 말한다’라는 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성경 텍스트에 관해 각자가 스스로 질문을 품어 보고 내 삶에 유용하게 적용할 만한 답을 찾아가면 된다. 우리는 한창 활동하는 시기에 은퇴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아무런 목적도 없이 단순히 방향만 전환한다면, 은퇴한 다음 무언가를 ‘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 이러한 준비가 없으면 소파에 앉아 온종일 TV만 쳐다보고 있거나, 돈이 좀 있다면 죽기 전까지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떠돌아다닐 것이다. 인간이 죽음을 사람들을 재활용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여길 수 없다는 사실은 성경에서 선언하는 바이다. 죽음은 권력이고 힘이다. 바울은 죽음을 최후의 적(롬 8:38, 고전 15:26)이라고 말했다. 죽음은 인간에게 허세를 부리고 멸망의 포로로 사로잡으면서 ‘자신만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최후의 적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완파 당했고, 이 죽음의 죽음은 그리스도의 부활로 증명되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 죽음은 현세의 두려움이나 영원한 결과가 아니다.
2025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화현 필수서 1차 민법·민사특별법
박문각 / 김화현 (지은이)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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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소설,일반김화현 (지은이)
[2025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화현 필수서 1차 민법·민사특별법]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반드시 정리해두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02 깔끔한 편집과 간결한 내용정리를 통해 수험생들로 하여금 보다 용이하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습니다. Part 01 민법 총칙 제 01 장 총 설 제 02 장 법률행위 제 03 장 법률행위의 대리 제 04 장 법률행위의 무효와 취소 제 05 장 법률행위의 조건과 기한 Part 02 물권법 제 01 장 총 설 제 02 장 물권의 변동 제 03 장 점유권 제 04 장 소유권 제 05 장 용익물권 제 06 장 담보물권 Part 03 계약법 제 01 장 총 칙 제 02 장 계약법 각론 Part 04 민사특별법 제 01 장 주택임대차보호법 제 02 장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 03 장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04 장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제 05 장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2025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화현 필수서 1차 민법·민사특별법]은 2025년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대비한 필수서로, 다년간의 수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여 방대한 분량의 이론 중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만을 요약함으로써 수험생 여러분에게 불필요한 학습시간을 줄이고 출제비중이 높은 이론에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단기간에 이론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도서입니다.
[브라운] 성서원 NIV 큰글자 한영해설성경 개역개정 한영새찬송가 - 특대(特大).합본.해설.색인
성서원 / 성서원 성경 편집부 (지은이)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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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소설,일반성서원 성경 편집부 (지은이)
한 권에 개역개정, NIV성경책 2권이 들어있지만, 편집기술을 통해 최대한 글자크기를 키웠다. 2011년판 개정(Updated) NIV 성경을 삽입했다. 한글과 영어 절대절 간격을 일치시켰고, 영어를 읽다가 어려운 구문해설, 단어풀이를 통해 영어사전이 없이도 읽을 수 있다. 한글성경에는 필요한 절마다 관주를 삽입했고, 페이지마다 난하주를 삽입하여 인용 출처 등을 각주로 표기했다.구약 창세기(50장) 출애굽기(40장) 레위기(27장) 민수기(36장) 신명기(34장) 여호수아서(24장) 사사기(21장) 룻기(4장) 사무엘상(31장) 사무엘하(24장) 열왕기상(22장) 열왕기하(25장) 역대기상(29장) 역대기하(36장) 에스라서(10장) 느헤미야서(13장) 에스더서(10장) 욥기(45장) 시편(150편) 잠언(31장) 전도서(12장) 아가(8장) 이사야서(66장) 예레미야서(52장) 예레미야애가(5장) 에스겔서(48장) 다니엘서(12장) 호세아서(14장) 요엘서(3장) 아모스서(9장) 오바댜서(1장) 요나서(4장) 미가(7장) 나훔서(3장) 하박국서(3장) 스바냐서(3장) 학개서(2장) 스가랴서(14장) 말라기(4장) 신약 마태복음(28장) 마가복음(16장) 누가복음(24장) 요한복음(21장) 사도행전(28장) 로마서(16장) 고린도전서(16장) 고린도후서(13장) 갈라디아서(6장) 에베소서(6장) 빌립보서(4장) 골로새서(4장) 데살로니가전서(5장) 데살로니가후서(3장) 디모데전서(6장) 디모데후서(4장) 디도서(3장) 빌레몬서(1장) 히브리서(13장) 야고보서(5장) 베드로전서(5장) 베드로후서(3장) 요한1서(5장) 요한2서(1장) 요한3서(1장) 유다서(1장) 요한계시록(22장)휴대용 최대 판형인 특대 사이즈 신간! 한 권에 개역개정, NIV성경책 2권이 들어있지만, 편집기술을 통해 최대한 글자크기를 키웠습니다. 2011년판 개정(Updated) NIV 성경을 삽입했습니다. 한글과 영어 절대절 간격을 일치시켰고, 영어를 읽다가 어려운 구문해설, 단어풀이를 통해 영어사전이 없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한글성경에는 필요한 절마다 관주를 삽입했고, 페이지마다 난하주를 삽입하여 인용 출처 등을 각주로 표기했습니다. 30년 만에 시대에 맞게 바로잡은 개정 NIV 2011년판 ☆ 성서원 NIV성경의 독특한 특징 ① 최대 글씨 크기 한 권에 개역개정, NIV성경책 2권이 들어있어서 글씨가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50여년간 성경을 연구해온 편집 기술을 통해 최대한 글자크기를 키웠습니다. ② 한글과 영어 절대절 일치 성경의 문장은 한글과 영어의 글자수가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절은 영어가 더 긴 경우가 있습니다. 최대한 편집 기술을 통해 한글 절 바로 옆에 영어 절이 위치하도록 "절대절" 간격을 일치시켰습니다. 그래서 한영 대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최적의 본문읽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③ 구문해설, 단어풀이 NIV가 영어번역본 중에서 가장 여려운 문장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성서원 NIV성경은 영어를 읽다가 어려운 구문해설, 단어풀이를 통해 영어사전이 없이도 읽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을 삽입했습니다. ④ 3만여 개 관주 삽입 한글성경 본문에 필요한 절마다 3만여개의 관주를 삽입했습니다. 성서원은 50여년간 주석시리즈를 전문으로 출판해왔습니다. 그 내용을 압축하여 성경마다 관주를 넣었기 때문에, 성경을 읽고 이해가 안 되는 경우, 관주에 연결된 본문을 이어서 읽어보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⑤ 난하주 한글, 영어 본문을 읽다가 각주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에 난하주를 표시했습니다. 페이지마다 난하주를 삽입하여 단어 풀이 및 인용 출처 등을 각주로 표기했습니다. 한글, 영어성경의 난하주는 다양한 사본의 읽기, 다른 번역의 가능성, 인용의 출처 등을 각주로 표기했습니다. ☆ NIV는 어떤 성경일까요? 복음주의 작가인 필립 얀시, 베델 신학교의 마크 스트라우스, 개정 NIV 공개 지지! 달라스 신학교의 대럴 보크 "성경의 명확성을 개선시킨 점에 있어 높이 평가된다" 1978년 처음 발간되고, 1984년 최종판이 나온 NIV는 전 세계에 걸쳐 3억 부 이상 팔리며, 가장 널리 읽히는 영어역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 NIV는 왜 개정되었을까요? 30년이 흐르는 동안 달라진 언어 용법 및 성서학 연구 결과 등을 반영해 남녀 차별적인 언어와 문맥상 부적절한 단어를 수정하고, 어려운 문법 구조를 개선! 2011년판 개정(Updated) NIV 성경을 출간했습니다. ☆ 개정 NIV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나요? 1. 어렵고 생소한 단어를 보다 널리 쓰이는 쉬운 단어로 개정 (예시. 이사야 41:27) [기존 NIV(1984년)] I gave to Jerusalem a messenger of good tidings. [개정 NIV(2011년)] I gave to Jerusalem a messenger of good news. 2. 상황과 문맥에 보다 적합한 어휘로 개정 (예시. 창세기 1:7) [기존 NIV(1984년)] So God made the expanse. [개정 NIV(2011년)] So God made the vault. 3. 생략된 구문이나 어려운 문법 구조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개정 (예시. 열왕기하 6:17) [기존 NIV(1984년)] Elisha prayed, "O LORD, open his eyes so he may see." [개정 NIV(2011년)] Elisha prayed, "Open his eyes, LORD, so that he may see." 4. 남성 중심적 어휘를 남녀를 포함하는 어휘로 개정 (예시. 시편 12:2) [기존 NIV(1984년)] Everyone lies to his neighbor. [개정 NIV(2011년)] Everyone lies to their neighbor. 5. 여성이나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언어를 올바른 표현으로 개정 (예시. 창세기 25:21) [기존 NIV(1984년)] Isaac prayed to the LORD on behalf of his wife, because she was barren. [개정 NIV(2011년)] Isaac prayed to the LORD on behalf of his wife, because she was childless. * 글자크기 : 한글(3mm), 영어(2mm)
나는 다시는 세상을 보지 못할 것이다
알마 / 아흐메트 알탄 (지은이), 고영범 (옮긴이) /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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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소설,일반아흐메트 알탄 (지은이), 고영범 (옮긴이)
저자 아흐메트 알탄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생각의 자유를 꾸준히 추구해온 작가다. 그는 권위주의적 정부의 억압으로 억울하게 투옥되지만, 지식인이자 작가로서의 사명과 정체성을 잊지 않으려 애쓰며 계속해서 저항하고 쓰겠노라고 외친다. 이러한 결의를 담아 옥중에서 어둠 속 희미한 빛에 의지해 잉크로 적어 내려간 19편의 수기는 변호사를 통해 밖으로 몰래 반출되어 번역자의 손에 건네졌고, 터키어 판본이 없는 상태에서 영어로만 먼저 출간되었다. 언론의 자유가 갖는 의미와 그 범위에 대해서, 그리고 이를 지키기 위해 지식인에게 부여된 사회적 책임과 그 발언의 무게에 집중한다. 알탄은 옥중에서의 비인간적인 대우와 고립으로 인해 몇 번이나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도 작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제대로 된 사회에서 지식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사유하며 스스로를 다잡고 버텨나간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글을 쓸 것’이며 ‘그런 동안에는 그 무엇도 자신을 없애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서문 영문 옮긴이의 글 문장 하나 유치장에서의 첫날 밤 거울과 의사 교사 핑크색 폴더들의 공동묘지 부정 시간과의 조우 내 감방 주변에서의 여행 꿈 연쇄 살인범 메리엠 자기 자신의 운명을 써 내려간 소설가 심판 재판관의 걱정 나무의 정령들 공고 수갑 새 작가의 역설 옮긴이의 글“당신들은 나를 감옥에 집어넣을 수는 있지만 가둬둘 수는 없다” 정치적 박해와 투옥에도 굴하지 않고 지식인의 역할과 작가 정신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터키의 밀란 쿤데라’ 아흐메트 알탄의 옥중 수기! 모든 권력은 언론을 통제하고픈 욕망에 사로잡힌다 어째서 언론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가 오늘날에도 유효한지를 수년에 걸쳐 온몸으로 써 내려간 아흐메트 알탄의 옥중 수기 모든 권력은 기본적으로 언론을 통제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견제 세력을 자신의 통제 범위 안에 두고, 변수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권력을 유지하고 싶은 욕망은 이념이나 진영을 떠나 모든 정치권력이 마주하게 되는 근본적인 욕망이다. 그러므로 제도적 민주화와 상관없이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언제라도 훼손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한다. 이 책 《나는 다시는 세상을 보지 못할 것이다》는 언론의 자유가 갖는 의미와 그 범위에 대해서, 그리고 이를 지키기 위해 지식인에게 부여된 사회적 책임과 그 발언의 무게에 집중한다. 저자 아흐메트 알탄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생각의 자유를 꾸준히 추구해온 작가다. 그는 권위주의적 정부의 억압으로 억울하게 투옥되지만, 지식인이자 작가로서의 사명과 정체성을 잊지 않으려 애쓰며 계속해서 저항하고 쓰겠노라고 외친다. 이러한 결의를 담아 옥중에서 어둠 속 희미한 빛에 의지해 잉크로 적어 내려간 19편의 수기는 변호사를 통해 밖으로 몰래 반출되어 번역자의 손에 건네졌고, 터키어 판본이 없는 상태에서 영어로만 먼저 출간되었다. 대한민국의 1970~80년대 독재정권 하에서도 김지하를 비롯하여 많은 작가와 지식인들이 투옥되었으나 그때에도 권력의 펜을 꺾을 수 없었다. 그럴수록 더욱 작가와 지식인의 살아 있는 정신은 정권을 겨냥한 날카로운 칼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가진 우리에게 터키의 한 언론인이자 작가이며 지식인인 아흐메트 알탄의 옥중 수기는 남다르게 다가온다. 특히 언론과 미디어의 가짜뉴스와 왜곡을 법으로써 대응하겠다며 헌법상의 언론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시도가 있는 이 시점에서 더욱 그렇다. 독자들은 저 멀리 터키의 한 작가가 보내온 편지를 읽으며 언론 및 표현의 자유가 한국 사회에서 이미 지나간 의제가 아니라 여전히 우리네 삶을 관통하고 있는 ‘지금-여기’의 문제임을 인식하게 해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서도 작가와 지식인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쓴 이 옥중 수기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작가와 지식인의 역할과 언론과 사상의 자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심판〉이라는 에세이의 다음 대목은 아흐메트 알탄의 치열한 작가 정신과 자유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나는 태풍의 한가운데 있다. 나는 싸울 것이다. 나는 용감할 것이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스스로를 경멸할 것이다. … 나는 쓸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견뎌내기 위해, 싸우기 위해,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 실패들을 용서하기 위해.” 2016년 발생한 군사 쿠데타를 진압하고 반대 세력을 숙청한 에르도안 정부에 의해 억울하게 투옥돼 종신형을 선고받은 작가 아흐메트 알탄, 지식인의 역할과 작가 정신이 주는 희망과 위안에 대해 말하다 2016년 7월 15일 터키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 일부 군인들이 앙카라와 이스탄불의 주요 국가시설을 장악하고 ‘앞으로 평화의회가 국가를 운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터키 군중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고 이튿날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에 힘입어 신속하게 쿠데타 세력을 와해하고 상황을 정리했다. 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은 대규모의 숙청 작업을 벌였는데 수만 명의 군인, 경찰, 공무원이 체포됐고 여러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때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사회 저명인사들을 함께 체포 구금하고, 쿠데타와 연루하여 옥에 가두었다. 이 책의 저자 아흐메트 알탄과 그의 동생 메흐메트 알탄도 그들 중 하나였다. ‘터키의 밀란 쿤데라’로 불리는 터키 대표 작가 아흐메트 알탄은 한결같이 언론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를 옹호해왔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정부의 핍박을 받으며 옥살이를 하면서도 자신의 존엄과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모습을 보고 자란 덕분에 그 또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모든 억압에 저항해왔다. 저자는 2008년 한 매체에 오스만제국이 아르메니아인을 대량 학살한 사건 피해자들에게 헌정하는 글을 발표한 이래로 요주의 인물이 되었다. 그는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 침묵한다면 치욕스러워야 마땅하다”고 주장하는 등 권위주의적인 정권에만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악습, 편견과도 맞서 싸웠다. 그가 관심을 가졌던 건 오로지 언론과 창작의 자유, 생각(사상)의 자유였다. 이처럼 오래전부터 정권의 눈 밖에 났던 알탄은 2016년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쿠데타 세력에게 ‘은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터무니없는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되었고 이듬해 2월 정부 전복을 시도했다는 죄목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저자는 두려움과 절망에 사로잡히면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작가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기 위해 고뇌하며 내면의 싸움을 해나간다. 알탄은 옥중에서의 비인간적인 대우와 고립으로 인해 몇 번이나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도 작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제대로 된 사회에서 지식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사유하며 스스로를 다잡고 버텨나간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글을 쓸 것’이며 ‘그런 동안에는 그 무엇도 자신을 없애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글을 쓰기 위한 상상력을 잃지 않는다면 “그들은 나를 감옥에 집어넣을 수는 있지만 날 거기에 가둬두지는 못한다”며 절망적 상황에서도 작가 정신이 자신에게 주는 희망과 위안에 대해 말한다. 이 책은 이를 통해 지식인의 역할은 무엇이며 그 책임이 어디까지인지를 사유하는 동시에 자칫 케케묵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작가 정신이 어째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인지를 보여준다. 예술가는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아가는가? 글쓰기의 운명, 창작의 어려움, 작가의 내적 원동력과 실존적 고민은 담은 한 예술가의 솔직한 작가 선언 이 책은 한 예술가의 솔직한 자기 고백이기도 하다. 저자는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사방이 막힌 감옥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상상력을 발휘한다. 모든 세속적인 요소를 등진 채 산골 마을에서 살아간 젊은 교사의 사연을 듣고 상상력을 통해 스스로를 그 자리에 대입함으로써 그 순간만큼은 교도소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다. 또한 창작의 근원이 되는 꿈을 탐구해 자신의 무의식 안에 감추어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또한 교도소에 책을 넣어달라는 청원을 넣어 톨스토이의 《카자크 사람들》을 받아 들고 감격스러워하며 오랜만에 독서의 재미에 빠져든다. 그는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자신이 읽어온 톨스토이, 발자크, 플로베르, 도스토예프스키, 조이스 등을 떠올리며 작가가 작품을 쓰는 데 직관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역설한다. 최종적으로는 자신은 ‘상상하고, 책을 읽고, 글을 씀으로써 몸은 감방에 갇혀 있을지언정 앉은 자리에서도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며, 권력자들이 자신을 감옥에 집어넣을 수는 있지만 가둬두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나는 작가다’라고 선언한다. 아흐메트 알탄은 뉴욕타임즈의 로드 노들랜드 기자와 서면으로 비밀리에 진행한 옥중 인터뷰에서 “이 책 《나는 다시는 세상을 보지 못할 것이다》가 아무리 대단한 용기를 보여준다 하더라도, 정권의 입장에서 보면 작가란 실질적인 위협이라기보다는 무언가를 휘둘러서 쉽게 쫓아버릴 수 있는 모기 같은 존재 아니겠느냐”고 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그들은 작가를 죽일 수도 있고, 감옥에 처넣을 수도 있고, 고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작가들이 벌레나 되는 것처럼 무언가를 휘둘러서 쫓아버릴 수는 없다. 작가는 몸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작가를 향해 무언가를 휘두를수록, 그들의 위상은 떨어지고, 작가의 힘은 더 강해진다. 그리고 그들이 휘두르는 무언가 자체도 모기가 되고 만다. 이것이 바로 작가들이 권력자들에게 그토록 강한 분노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다. 나는 내가 쓴 글들이 오늘날 터키를 장악한 정치권력들보다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희망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작가들과 비교하면, 정치권력은 가련할 정도로 허약하다.” 이 인터뷰에서 힘주어 얘기한 것처럼, 아흐메트 알탄에게 정치권은 짧고 위태로운 반면 살아 있는 작가 정신은 그 어떤 권력의 위협에도 굽히지 않는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점을, 옥중 수기의 전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신간 《나는 다시는 세상을 보지 못할 것이다》는 단순한 옥중 수기를 넘어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글쓰기의 운명, 창작의 어려움, 작가를 작가이게 만드는 내적 원동력과 실존적 고민을 담은 예술가의 자기 고백이기도 하다. 알탄은 이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수형 생활에서도 끊임없이 글을 쓰기 위한 재료를 찾고 상상의 세계와 마주한다. 이는 단순히 고단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넘어 계속해서 작가로 살아가기 위한 투쟁의 과정이자 기록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여러 예술가소설에서 봐왔던 것처럼 창작을 이끌어내는 작가의 내적 원동력과 실존적 고민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는 동시에 한 명의 예술가가 얼마나 치열하게 내면의 싸움을 해나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내 마음속 불의 근원은 때때로 죽음에서 얻어질 것이고, 때로는 내가 마음속으로 쓰는 이야기들에서, 때로는 내 이름 위에 겁쟁이라는 낙인을 허락하고 싶지 않은 자존심에서 비롯될 것이고, 때로는 가장 과격한 상상을 풀어놓는 섹스가, 때로는 평화로운 몽상이, 때로는 새로운 진실을 만들어내기 위해 뜨겁게 달아오른 두 손으로 세상의 진실을 잡아당기고 비트는, 작가들에게 고유한 분열증이, 때로는 희망이 그 근원이 될 것이다.이 두 개의 장벽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 보이지 않는 전투를 치르는 동안 내 삶은 지나갈 텐데, 나는 그 심연의 가장 끄트머리에서, 내 정신 속에서 자라는 나무의 가지에 매달려서, 제정신을 잃게 만드는 나약함에 투항하지 않음으로써 살아남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가 느꼈을 것을 느끼는 데에서 그치지 않았다. 다른 이들의 체취를 훔치는 쥐스킨트의 주인공처럼 나는 그 젊은 교사의 모험을 취해 나만의 감정으로 채우고 그의 기억으로부터 나를 둘러쌀 몽상의 망토를 직조해낸 뒤, 그걸 뒤집어쓰고 그 안에 숨었다.나는 눈 내리는 바깥에 서 있었다. 나는 얼어 들어가고 있었다. 나는 내 의지로 나를 둘러싸고 있던 껍질을 깨고 나온 자였고, 이 세계의 쾌락을 버려 둔 채 영원을 향해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자였다. 내 존재의 모든 부분이 생생하게 살아나 그 탈주에서 오는 고통스러울 정도의 충일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나는 삶과 죽음으로 만들어진 날개들을 벗어던지고 날개가 없는 몸으로 영원 속으로 날아가는 현기증 나는 경험을 했다. 상상력이 돌아오고 있었다. 내게 이야기를 들려줄 세헤라자데가 미소를 지었고 그녀의 머릿결이 헝클어지면서 물결쳤다. 프레스코 벽화들이 움직였다.오아시스의 수면이 흔들리면서 다시 생명이 돌아왔다.나는 먼지에 불어넣어 삶에 생명을 부여할 성스러운 숨을 되찾았다.나는 다시 한번 생명과 시간의 창조주가 되었다.나는 신을 탄생시켰다.닷새 후에 그들은 나를 그곳에서 끄집어냈다. 나는 웃으면서 걸어 나왔다. 나는 산에서 내려오는 모세처럼 웃었다.지금 나는 수천 개의 감방 중 하나의 감방에서 살고 있다. 이 방에는 플라스틱 틀 때문에 초록색 꽃처럼 보이는 시계가 걸려 있다.나는 더 이상 절대 시간을 느끼지 않는다. 그것은 우주 속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 어느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다.나는 더 이상 시간을 세지 않아도 된다.감옥 안에서 나는 시간의 두 가지 모습, 온전한 절대의 그것과 나누어진 그것을 재발견했다.지금 나는 내 안의 상상과 내 시계를 모두 갖고 있다.
365일 아티스트처럼
토네이도 / 애덤 J. 커츠 지음, 정지현 옮김 /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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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소설,일반애덤 J. 커츠 지음, 정지현 옮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창의력을 충전할 수 있는 유쾌하고 발칙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애덤 J. 커츠는 펩시, 뉴욕타임스 등 굵직한 기업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얻은 자신만의 발상 전환법을 정리해 이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하루 10분, 내 안에 숨겨진 상상력을 꺼내라! “생각의 틀을 깨는 가장 유쾌한 방법!” 미국 아마존 140주 연속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 에릭 슈미트, 레리 페이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세상의 ‘판’을 바꾼 리더들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창의력과 상상력은 젊은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생존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렇다면 창의력과 상상력은 특정인에게만 주어지는 재능일까? 그렇지 않다. 조금만 노력을 기울여도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지난 2014년 출시되자마자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현재까지 16개국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 《365일 아티스트처럼》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창의력을 충전할 수 있는 그야말로 유쾌하고 발칙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애덤 J. 커츠는 펩시, 뉴욕타임스 등 굵직한 기업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얻은 자신만의 발상 전환법을 정리해 이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상상할 수 없었던 독특하고 신선한 질문들은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우리 안에 숨겨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우리는 저자가 제시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질문에 답을 하면서 꽉 막혔던 생각을 틀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그 여정 속에서 폭발적으로 확장하는 사고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남보다 한 발 앞서고 싶은가? 누구보다 먼저 인정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연필 한 자루만 들어라. 그리고 저자의 질문에 따라 나만의 정답을 채워넣어라. 이 책이 보여주는 미션들을 하나씩 수행하다보면 우리가 가진 생각과 감정에 대해 돌아보고 긍정적인 일상의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완벽하게 달라진 당신의 창의력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관점을 뒤집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책이 가진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흔드는 마법 같은 책! 미국 아마존 140주 연속 베스트셀러 인간이 생각을 넓히기 위해서 하는 첫 번째 방식이 무엇일까? 바로 책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책을 ‘읽는 것’이라고만 생각해왔다. 하지만 《365일 아티스트처럼》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흔드는 마법 같은 책이다. 하우 매거진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젊은 아티스트 50’에 뽑히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젊은 그래픽 디자이너인 애덤 J. 커츠는 젊은 비즈니스맨들이 직장에서, 회의석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자신만의 사고 전환법을 개발해 이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그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책을 오리고 붙이고 찢는 등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하나씩 무너뜨리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고리타분한 생각의 프레임을 깨고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게 돕는다. 우리는 저자가 안내하는 미션을 따라하면서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을 얻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아 생각이 꽉 막혔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업무의 효율이 오르지 않을 때, 누구보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이 책을 꺼내들어라. 매 페이지마다 상상할 수 없는 다채롭고 위트 넘치는 다양한 미션들이 우리로 하여금 일상에서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도록 도울 것이다. “인생 최악의 날에 이 책을 만났다. 며칠 뒤 내 삶은 놀랍도록 유쾌해졌다” _미국 아마존 독자 당신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줄 신 나고 재미있는 최고의 낙서장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크리에이터의 상상력 노트! 반복되는 일상, 따분하기 이를 데 없는 하루를 살고 있는 당신이라면, 지금 바로《365일 아티스트처럼》을 펼쳐라. 2014년 출간되자마자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6개국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 책의 저자인 애덤 J. 커츠의 SNS에는 이 책을 만남으로써 획기적으로 삶이 달라졌다는 독자들이 찬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보통의 책들이 담고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법, 일상을 비틀어 새로운 영감을 떠올리는 법, 자신의 내면과 진심으로 대화하는 법 등 우리의 매일을 새롭게 변모시켜줄 재미있고 기상천외한 미션들로 이루어져 있다. 연필 한 자루를 들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이 책을 채우다 보면 벌거벗은 내 자신과 마주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 당신의 서랍에서 일기장을 버려라. 손에서 떠나지 않는 스마트폰도 내려놓아라. 《365일 아티스트처럼》은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가장 소중한 일기이자 노트이자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스탠드펌
다산초당(다산북스) /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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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삶의 부정적인 면을 외면하고 살면 좋은 일만 생기는가? 모두가 상위 1%의 부를 누릴 수 있는가? 그런 세계는 적어도 이 세상에 없다. 슬픔과 기쁨, 탄생과 죽음 사이에 놓인 스펙트럼 전체가 바로 인간의 삶이다. 저자는 이런 자기계발 과잉 문화가 인류 수천 년의 역사 중 최근 50년이 채 안 되는 고성장 사회에서만 발현되었으며, 저성장사회로 접어들면서 이제 시한부 문화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회가 이를 대체할 가치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리저리 휩쓸리는 개인에게 고대 스토아 철학에 바탕을 둔, 일곱가지 뿌리내리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전하고 있다. 성장일변도의 문화 속에서 ‘닥치고’ 열심히 사는 일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회는 개인의 행복을 항상 나중으로 미루는가? 개인과 사회가 동시에 행복해질 수는 없는 걸까?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저자가 눈을 돌린 것은 바로 개인의 ‘존엄성’이다. 성장이나 발전이라는 단어가 탄생한 지는 200년도 채 되지 않은 반면, 인간의 가치, 개인의 존엄성에 대한 기준은 수천 년간, 지금까지도 인간됨의 보루로 굳건히 버티고 있다. 이 책은 인구 560만인 덴마크에서만 8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대중에게 시대정신에 대한 문제의식을 쉽게 풀어준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로젱크예르 상을 수상했다. 각 장의 말미에는 스토아주의 철학자들이 주로 활용했던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소개해 독자들이 바로 자신의 삶에 적용해볼 수 있게 했으며, 더 궁금한 이들을 위해 부록으로 스토아 철학을 다루고 있다.추천사 | 우리가 스토아주의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_이원석 책머리에 | 불완전한 인간으로 존엄하게 살기 프롤로그 | 추월차선을 달리는 삶 1장 멈추다 내 안에 답 없다 | 진실한 가면 | 자아실현이냐, 존엄한 삶이냐 | 모순 기계 ─ 멈추는 기술 2장 바라보다 삶을 위해 죽음을 생각하라 | 긍정 파시즘 | 작고 현실적인 꿈 | 내 탓이 아니다 | 투덜댈 자유 | 그냥 살아내라 ─ 바라보는 기술 3장 거절하다 “아니요”라고 말하기 | 숨 막히는 예스 문화 | 위험사회의 해독제, 의심 ─ 거절하는 기술 4장 참다 감정 조절 능력 | 기분 사세요! | 감정을 디딤돌로 삼으면 ─ 참아내는 기술 5장 홀로 서다 코치와 헤어지기 | 코칭 만능주의 | 어처구니없는 성공 | 우정은 결제할 수 없다 ─ 홀로서기의 기술 6장 읽다 소설을 읽는 시간 | 유행하는 착각들 | 자기의 테크놀로지, 소설 | 환상 없이 환상적인 문학 ─ 읽기의 기술 7장 돌아보다 지난날을 돌아볼 줄 아는 존재 | 양심과 의무는 시간을 관통한다 ─ 돌아보기의 기술 에필로그 | 흐름에 역행하는 용기 부록 | 스토아 철학 옮긴이의 글 | 우리가 자기계발과 맞바꾼 것들 본문의 주“국민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의 최고 인문 베스트셀러!” 소진되지 않는 삶을 위한 안티-자기계발 7단계 덴마크 서점 106주 연속 베스트셀러! | 2015 로젱크예르상 수상 삶은 결코 완벽히 만족스럽지 않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이를 외면한 채 살아가는 현대인의 ‘노오력’하는 삶은 소진으로 귀결된다. 그리고 고효율 고성장시대에 형성된 문화적 관성은 개인을 계속해서 자기계발의 쳇바퀴 속으로 몰아넣는다. 저자는 이런 가속화 사회의 문화를 비판하는 한편, 이런 가운데서도 개인이 인간답게, 존엄하게 살기 위한 지침을 스토아 철학에서 영감을 얻은 7단계 방법으로 제공해준다. 스토아 철학에서는 우리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면을 특히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묻는다. 존엄한 삶에 자격이 필요한가?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정말로 자신의 탓인가? 지금은 가속이 아니라 브레이크가 필요한 때다. 사회가 당장 바뀌지 않는다면 개인이라도 굳건히 서 있어야 한다. 이런 개인이 많아질수록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길도 많아진다. ■ 출판사 리뷰 지금은 성공의 조건이나 방법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자유롭고 멋지게 바꾸는 ‘삶의 기술’을 익혀야 할 때다! ― 덴마크 심리·철학자가 알려주는 행복한 개인으로 사는 법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과거보다는 미래를 지향하는 것이 미덕이다. 또 긍정적인 생각만 하면서 희망차게 사는 것이 옳은 태도다. 사회 여기저기서 인생 코치들이 자기계발 팁을 전수하기 바쁘고, 현실이 힘들 땐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읽고 그 사람처럼 살아보라고 권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삶의 부정적인 면을 외면하고 살면 좋은 일만 생기는가? 모두가 상위 1%의 부를 누릴 수 있는가? 그런 세계는 적어도 이 세상에 없다. 슬픔과 기쁨, 탄생과 죽음 사이에 놓인 스펙트럼 전체가 바로 인간의 삶이다. 저자는 이런 자기계발 과잉 문화가 인류 수천 년의 역사 중 최근 50년이 채 안 되는 고성장 사회에서만 발현되었으며, 저성장사회로 접어들면서 이제 시한부 문화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회가 이를 대체할 가치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리저리 휩쓸리는 개인에게 고대 스토아 철학에 바탕을 둔 삶의 기술을 전수하고자 했다. 『스탠드펌』은 인구 560만인 덴마크에서만 8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대중에게 시대정신에 대한 문제의식을 쉽게 풀어준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로젱크예르 상을 수상했다. 유명 자기계발서를 패러디해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앞만 보고 쫓아가기 바쁜 현대인들을 멈춰 세운 뒤,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7단계에 걸쳐 소개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스토아주의 철학자들이 주로 활용했던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소개해 독자들이 바로 자신의 삶에 적용해볼 수 있게 했으며, 더 궁금한 이들을 위해 부록으로 스토아 철학을 다루고 있다. 긍정 과잉, 노력 중독, 자기 착취의 시대, 스토아 철학자들에게서 배우는 ‘소진되지 않는 삶’ ―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는 것이 소진되지 않는 삶의 열쇠이다 성장일변도의 문화 속에서 ‘닥치고’ 열심히 사는 일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회는 개인의 행복을 항상 나중으로 미루는가? 개인과 사회가 동시에 행복해질 수는 없는 걸까?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저자가 눈을 돌린 것은 바로 개인의 ‘존엄성’이다. 성장이나 발전이라는 단어가 탄생한 지는 200년도 채 되지 않은 반면, 인간의 가치, 개인의 존엄성에 대한 기준은 수천 년간, 지금까지도 인간됨의 보루로 굳건히 버티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개인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질 일이 아니다. 따라서 개인은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하고, 저자는 그 방법에 대한 힌트를 스토아 철학에서 얻었다. 스토아 철학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띠는 것은 로마의 스토아 철학이다. 이 책에서도 로마의 스토아주의 철학자들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피테토스, 세네카의 예시가 많이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철학자는 세네카다. 그는 부유한 귀족 출신이었으나 모함을 받아 모든 것을 잃고 코르시카 섬으로 추방된 인물이다. 사면된 후에는 자신이 가르쳤던 네로 황제마저 그를 의심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세네카는 추방된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스토아 철학을 발전시켜나갔는데, 불행했다고도 볼 수 있을 삶 가운데서도 세네카의 철학은 의연하고 현실적이었다. 그의 삶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존엄한 삶의 모습과 닮아 있다. 만인이 만인에게 날을 세우는 고약한 사회, 행복한 개인이 많아질수록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길도 더 많아진다 ― 헬조선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개인 대응 매뉴얼 저자가 또 눈여겨보는 것으로 스토아 철학에서 강조하는 ‘미덕’이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덕’을 갖춘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사회의 목적 또한 모두가 훌륭해지는 것이며, 개인이 훌륭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사회야말로 정의로운 사회라고 보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저자는 우선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삶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만들고자 했다. 저자는 뿌리내리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으로 7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1단계는 자기계발에 안달 난 자신을 멈춰 세우는 것이다. 2단계는 무한 긍정주의에서 벗어나 투덜대보는 것이다. 마냥 불평하기만 하라는 뜻은 아니다. 그럴 때는 그냥 살아내라고 말한다. 3단계는 못하는 일을 못한다고 말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의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4단계는 감정 표출을 자제하는 법을 배우는 것, 5단계는 내면의 능력을 끌어내기에 급급한 코치와 이별하는 것이다. 6단계에 들어서는 독자들에게 소설을 읽으라고 말한다. 자신이 흉내 낼 수 없는 인물의 성공스토리보다 소설이 훨씬 인간의 삶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7단계에서는 과거를 돌아보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보라고 권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가 굳건히 지켜내는 어떤 것이 형성된다면 이제 뿌리내리는 삶을 살 준비가 된 것이다. 인간은 무한동력기관이 아니다. 삶을 바꿔 나가는 힘은 내면이 아닌 바깥에서 온다. 또 삶은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만 살아지지도 않는다. 저자가 권하는 삶은 어렵지 않다. 한 번쯤 멈춰 서서 시대의 정신을 의심하고, 코치의 도움을 받아 아무것도 없는 자신의 내면에서 뭔가를 더 캐내려고 애쓰는 것을 그만두고, 삶의 표면에서, 또 외부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현실에 굳건히 발 디디고 서 있는 삶이다.이 책은 이런 자기계발 문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쓰였다. 간단히 말해 이 책은 자기를 계발하는 법이 아니라 자기 자리에 단단히 서 있는 법을 고민한다. 자기를 찾는 법이 아니라 존엄하게 살아가는 법을 고민한다.이 책은 우선 긍정적 사고가 아니라 부정적 사고를 추천한다. 이 책은 7가지 성공 습관이나 영성, U-이론 같은 대중철학이 아니라 고대 로마에서 노예(에픽테토스)와 황제(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발전시킨, 진지한 (그러나 결코 지루하지 않은) 스토아 철학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누군가가 자신과 관점이 확연히 달랐음에도 지금까지 어떻게 전혀 모르고 있었는지 의구심을 품게 된다. - 책머리에 중에서 “자기를 찾고 계발하라”는 이데올로기를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삶을 존엄하게 살아갈 기회가 더 많다. 그들은 일관되고 지속된 정체성으로 자기 삶에서 중요한 일에 매달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사실 자기 자신이 되는 일에는 본질적인 가치가 결코 없다. 반면에 우리와 서로 연결된 사람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그렇게 책임을 다하다 보면 우리가 ‘진짜’ 우리 자신인지 아닌지는 사실 의미가 없어진다. 우리는 자아실현에 매달리느라 종종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하기도 한다. - 제1장. 멈추다 중에서 그러나 한 가지 두려운 점은 이런 긍정적 사고방식이 개인에게 긍정적 태도와 행복을 강요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가속화 문화에서는 역설적으로 긍정성과 행복의 강요가 고통을 생산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늘 행복하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한다고 줄곧 자책한다(앞서 언급했던 모순 기계를 참고하라).강요된 긍정에 대한 또 다른, 연결된 비판은 긍정적 사고가 상황의 중요성을 깎아내린다는 것이다. 개인의 행복이 주로 (사회경제적 지위와 관련된 여러 사회적 요인 등과 같은) ‘외적’ 요인 이 아니라 ‘내적’ 요인에 달려 있다고 가정한다면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신 책임이 된다. - 제2장. 바라보다 중에서
쿨투라 2020.12
작가 / 작가 편집부 (지은이)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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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설,일반작가 편집부 (지은이)
<쿨투라> 12월호 테마는 쿨투라가 선정한 '2020 아이콘'이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 우리를 다독여주며 빛났던 올해의 '아이콘'을 선정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가 그 성과를 짚어보았다. 영화 부문은 [남산의 부장들]에서 '김규평'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력을 펼친 배우 이병헌을, 드라마 부문은 [악의 꽃]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준기를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문학 부문은 SF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으로 데뷔해 주목받은 소설가 김초엽을, 미술 부문은 전방위적인 예술을 선보이는 미술가 김기라를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음악 부문은 올해 BTS와 함께 세계적인 활약을 펼친 그룹 블랙핑크를, e-스포츠 부문은 [리그오브레전드] 2020 월드시리즈에서 우승 드라마를 선보인 담원 게이밍(DWG)을 아이콘으로 선정했다.Gallery 008 민병헌, 모호한 세계의 이미저리 _ 서종택 012 화집 출간과 함께 열린 박치호展 _ 이정훈 014 가야얼마루 개관전 | 2020 프로젝트 ‘최후의 만찬 2019’_ 이수민 020 박수근미술관 | 화가의 그림 속 나목처럼 _ 김명해 Interview 026 거대한 물결을 만드는 개구리의 너울 ‘우물 밖 개구리’ 마크 피터슨 교수 _ 김준철 Theme《2020 아이콘》 036 영화_이병헌 배우 | 단언컨대, 올해의 아이콘입니다, ‘이병헌’_ 윤성은 040 드라마_이준기 배우 | 반전 매력, 복합장르 이준기 _ 주찬옥 044 문학_김초엽 작가 | 21세기형 과학소설(가)의 얼굴 _ 허희 048 미술_김기라 작가 | 전방위적 작품을 추동하는 다면적 정체성 _ 이선영 052 음악_그룹 블랙핑크 | 블랙핑크의 ‘세계적 영향력’ _ 김지혜 056 e스포츠_ 담원 게이밍 | 담원 게이밍 우승, 더 나은 한국 e스포츠의 미래로 가려면 _ 이경혁 060 새 시집 속의 詩 | 안경원 김일연 변종태 김지녀 064 재미있게 시나리오 쓰기 12 | 클라이맥스-클라이맥스는 오르가즘과 같다! _ 이무영 074 한국 대중문화의 결정적 사건들 11 | 대학가요제의 영광과 좌절 _ 오광수 movie 078 영평상 시상식 | 네이버 TV로 스트리밍한 제40회 영평상 시상식 _ 박영민 088 제5회 충무로영화제 | 감독의, 감독에 의한, 감독을 위한 영화제 _ 설재원 092 제11회 제주프랑스영화제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는 '새로운 영화적 경험'_ 해나 094 세계영화 100선 |《달세계 여행》(1902)에서《기생충》(2019)까지...세계영화 100선 _ 전찬일 104 드라마 월평 | 드라마의 다양한 얼굴《무감정》이준기란 이름의 꽃?_ 김민정 108 미디어 비평 | 서울엔 우리집이 없을만하다고? _ 김세연 112 문학 월평 | 잠잠한 격동 _ 허희 115 장르 영화 | 격월평 아버지는 편지를 보내지 않는다 _ 양진호 120 공연 월평 | 우리 모두 다 천재잖아요! _ 장윤정 126 북리뷰 | 심형철 『그림에도 궁합이 있다』 _ 손희 140 문화소식 쿨투라 선정, 올 한해 반짝반짝 빛났던 ‘2020 아이콘’은 이병헌, 이준기, 김초엽, 김기라, 블랙핑크, 담원 게이밍 당신은 힘들 때 누가 먼저 떠오르나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 쿨투라는 우리를 다독여주며 반짝 반짝 빛났던 ‘2020 아이콘’을 선정하여 12월호 테마로 꾸몄다. 12월호 Theme ‘2020 아이콘’ 쿨투라는 영화부문 이병헌 배우, 드라마부문 이준기 배우, 문학부문 김초엽 소설가, 미술부문 김기라 작가, 음악부문 그룹 블랙핑크, e스포츠부문 담원 게이밍을 올 한해 가장 빛났던 ‘2020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이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성은 영화평론가, 주찬옥 드라마작가, 허희 문학평론가, 이선영 미술평론가, 김지혜 문화부 기자, 이경혁 게임평론가가 그 성과들을 짚어보았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2020 아이콘’ 이병헌 배우에 대해 “단언컨대, 올해의 아이콘입니다”이라고 평한다. 이병헌은 올 초에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2019)에서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숙하고 능란해진 연기력을 과시했다. “수많은 연기자들 중, 명실공히 '스타'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이들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또한, 진정한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독자적인 티켓 파워를 갖게 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둘 중 하나의 위상만 누린다 해도 대단한 인물임에 틀림없지만 드물게는 둘 다 충족시키는 사람도 있다. 1990년대 초, 청춘 드라마로 데뷔해 일약 스타가 된 후, 2000년대에 K-드라마의 해외 진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곧 할리우드에서도 주목하는 배우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언제부터인가 3-4년에 한 번씩 각종 영화상 트로피를 휩쓸다시피 하는 연기자, 이병헌이 바로 그런 인물”이기에 쿨투라는 영화부문 ‘2020 아이콘’으로 이병헌 배우를 선정했다. 주찬옥 작가는 드라마부문 ‘2020 아이콘’ 이준기 배우에 대해 “반전 매력 복합장르 이준기”라고 평한다. “이준기의 매력은 그 반전에 있다. 우선 눈이 묘하다. 외꺼풀이라 옆으로 길게 찢어진 날카로운 눈매다. 대개 예쁜 남자는 웃어도 예쁘고 입 다물고 있어도 예쁜데 이준기는 느낌이 다양하다. 웃을 땐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해맑은 미소년이지만 입 다물고 무표정해지면 차갑고 냉정해 보인다. 냉혹한 자객 내지는 살인마 표정까지 나온다. 이정도면 다양하다는 범주를 넘어서 극과 극을 달린다고 해야 하나?” 라고 평한다. “공길이라는 강렬한 캐릭터에서 이미 멋지게 빠져나와” 고난이도 사이코패스 역을 멋지게 연기한 <악의 꽃> 이준기 배우를 쿨투라는 드라마부문 ‘2020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문학 부문 ‘2020 아이콘’ 김초엽 소설가에 대해 “21세기형 과학소설(가)의 얼굴”이라고 평한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10만부 넘게 판매됐고, 해외 출판사와 출간 계약을 맺었으며, 문단의 유력 문학상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고, 영화 <벌새>의 감독 김보라는 이 책에 수록된 단편 「스펙트럼」을 원작으로 차기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초엽은 “문단의 창작 윤리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소설의 가치가 한 사람의 삶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히면서 논란에도 불구하고 무대응으로 일관한 대형 출판사와의 작업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보이콧을 선언했다. 기득권을 가진 대형출판사 눈치를 보지 않고 신인 작가가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기는 어려운 일인데, 그 어려운 일을 결행해 김초엽은 뭇 독자의 호응을 받았다. “작가가 쓰는 문학과 작가가 사는 삶을 일치시키려는 노력의 한 가지 사례”를 보여준 김초엽 소설가를 쿨투라는 문학부문 ‘2020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이선영 미술평론가는 미술부문 ‘2020 아이콘’ 김기라 작가에 대해 “전방위적 작품을 추동하는 다면적 정체성”이라고 평한다. 그것은 “그의 대표작품 목록에 미술보다 더 종합적인 예술인 연극과 영상 등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조각을 전공했지만 문화연구 또한 그의 전공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자전적 이력으로 본다면, 정치적으로 경직됐던 80년대를 지나 90년대 ‘문화의 시대’를 청년기에 보낸 흔적”이기도 할 것이다. 김기라의 작품은 전방위적이고 그를 추동하는 정체성 또한 다면적이지만, 삶이든 예술이든 수박 겉기 식으로 다룰 수 없기에, 그 자신이 전문가여야 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을 설득하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회화든 조각이든 영상이든 설치든 아마추어 식으로 대강 때운 적”이 없다는 김기라 현대미술가를 쿨투라는 미술부문 ‘2020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김지혜 기자는 대중음악부문 ‘2020 아이콘’ 그룹 블랙핑크에 대해 “블랙핑크의 ‘세계적 영향력’은 단순한 음악의 인기로만은 설명되지 않는다”고 평한다. “2020년은 블랙핑크가 펼친 ‘진풍경’으로 가득한 한 해였다. 최근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블랙핑크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로 선정했다. 역사상 한국은 물론 그 어떤 아시아아티스트도 오르지 못한 고지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블랙핑크가 보여준 압도적인 영향력은 이들이 선취한 ‘K팝 셀러브리티’로서의 이미지가 세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보여준다. “2016년 8월 데뷔 이래, 계속해서 정점을 갱신해온 5년이었다. 데뷔하자마자 K팝 시장을 장악하고, 곧 월드투어 전석 매진과 세계 최대 음악축제로 꼽히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걸그룹으로 거듭”난 그룹 블랙핑크를 쿨투라는 대중음악부문 ‘2020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이경혁 게임평론가는 e스포츠부문 ‘2020 아이콘’ 담원 게이밍에 대해 “2020년 ‘담원 게이밍’의 우승이 갖는 첫 번째 의미는 종주국 한국의 위상이 흔들리던 상황을 다시금 잡아냈다는 점”이라고 평한다. 담원이라는 브랜드를 알고 있는가?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생소할 것으로 여겨지는 이 브랜드는 컴퓨터용 모니터를 생산하는 업체의 이름이지만, 적어도 2020년 11월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 모니터에 관심이 별로 없는, 구매 의향이 없는 거의 2억에 가까운 전 세계인의 귀에 수백차례 이상 꽂힌 이름이기도 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본업을 넘어서는 성취를 e스포츠 영역에서 이뤄냈기 때문이었다. ‘담원 게이밍’, 약칭 DWG로 통용되는 이 이름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게 흥행하는 e스포츠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이다. 한국 리그를 대표해 월드리그에 출전한 ‘담원 게이밍’은 중국 리그를 뚫고 올라온 ‘쑤닝 게이밍’을 결승에서 만나 경기 전반을 압도하며 세트스코어 3:1을 달성하며 한국 리그의 위상이 건재함을 다시금 전 세계 앞에 드러냈다. 위기의 2년을 떠받쳐낸 2020년 월드리그 우승을 안겨준 ‘담원 게이밍’을 쿨투라는 e스포츠부문 ‘2020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쿨투라가 12월호에 만난 한류전파자 마크 피터슨 교수 그리고 여기, 또 올 한해 눈부셨던 인터뷰이를 만나보았다. 이번호 인터뷰의 주인공은 미국에서 시조를 가르치며, 유튜브로 세계인들에게 시조의 묘미를 알리는 한류 전파자 마크 피터슨 교수(김준철 특파원)이다. 마크 피터슨은 “한국의 소설이나 시, 현대 문학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그 심층에 담긴 의미를 적확하게 번역해 내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조는 일본의 하이쿠보다 간결하고 창의적이라 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잘 받아들여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적 정서''라는 에너지가 그 안에 응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고 말한다. 거대한 물결을 만드는 개구리의 너울, ‘우물 밖 개구리’라는 유튜브로 한국 시조는 물론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여러 미국의 지식인들과 나누는 마크 피터슨 교수야말로 한류전파자요, 올해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지 않은가. 다양한 문화연재물과 월평들 이무영 감독의 ‘재미있게 시나리오 쓰기’는 이번호차「클라이맥스」를 끝으로 12번의 연재를 마무리한다. 오광수 대중문화평론가의 연재 ‘한국 대중문화의 결정적 사건들 11’은 「대학가요제의 영광과 좌절」을 다뤘다. 이 외에도 제40회 영평상 시상식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영화평론가 전찬일이 선정한 ‘세계 영화 100선’ 리스트도 선보인다.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리스트는 극장을 찾기 어려워진 시네필들이 올겨울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라도 꼭 다시 봐야 할 명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1월에 개최된 <제주프랑스영화제>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제5회 충무로영화제>도 방구석 독자들을 찾아간다. 서종택 교수의 「갤러리 에세이」에서는 <새>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는 사진작가 민병헌의 작품을 다뤘으며, 갤러리 전시는 화집 출간과 함께 연 박치호展(이정훈 객원)과 가야얼마루 개관展-2020 프로젝트 ‘최후의 만찬 2019’(이수민 객원), ‘화가의 그림 속 나목’처럼 아름다운 박수근미술관(김명해 화가)을 탐방했다. 김민정 교수의 드라마월평「드라마의 다양한 얼굴 <무감정> 이준기란 이름의 꽃」과 김세연 작가의 미디어비평 「서울엔 우리집이 없을만하다고?」, 양진호 평론가의 장르영화 격월평 「아버지는 편지를 보내지 않는다」, 장윤정 평론가의 공연월평「우리 모두 다 천재잖아요!」를 비롯한 문학월평, 북리뷰, 문화소식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문화연재물과 월평 리뷰들이 한 해의 끝, 여러분을 만난다. 코로나19로 힘든 한해였지만 문화읽기를 함께하며 쿨투라를 애독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코너와 다양한 필자들로 찾아갈 것을 약속드린다. 2021년은 코로나 종식과 함께 움츠렸던 문화도 활짝 기지개를 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이병헌이 성공할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재능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데뷔한 이래 공백기가 거의 없었을 만큼 성실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늘 새로운 역할을 찾아 변신해왔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영화의 규모나 장르, 상대역을 따지지도 않았다. 현장에서 그는 모든 것을 철저히 계산하고 연기하는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턴트맨에 의지하기보다 직접 몸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기발한 애드리브를 하거나 연출적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성공한 배우들이 다른 분야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도 많건만 이병헌은 수십 년간 한우물만 팠을 만큼 연기를 즐기고 사랑하는 배우다. 남다른 근성과 열정만으로도 그는 충분히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 「영화_이병헌 배우 | 단언컨대, 올해의 아이콘입니다, ‘이병헌’」(윤성은 영화평론가) 《악의 꽃》주인공은 고난이도 사이코패스였다. 이 준기는 거울을 보며 자연스럽게 웃는 법을 연습하고 딸이나 아내에게 가면 쓰고 자상하게 군다. 적어도 자상하게 군다고, 행복을 연기하며 산다고 스스로는 믿고 있다. 자신을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한 이유는 아버지가 진짜 사이코패스였으므로. 그렇다고 ‘알고 보면 사실은 착한 남자’로 간단하게 정리되지 않는다. 이준기는 오랫동안 감정을 감추거나 억누르며 살아온 데다가 거짓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감정이 죽어있는 상태가 되었고 그래서 사이코패스화 된 인물이다. 마치 양파처럼 혹은 부드럽게 겹겹이 벗어지는 파이처럼 여러 겹의 의식을 가진 인물인데 그 인물 표현은 15화와 16화에서 다채롭게 드러난다. 이준기라는 배우의 아주 풍부한 표현으로. - 「드라마_이준기 배우 | 반전 매력, 복합장르 이준기」(주찬옥 드라마작가) 눈치 챘을 테지만 김초엽 소설에는 온기가 흐른다. SF하면 막연히 떠오르는 금속성 이미지-비정함이나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SF 고전으로 평가받는 조지 오웰의 『1984』와 비교하면 명확해진다. 김초엽 소설은 빅브라더 같은 악(인)이 등장해 첨예한 갈등을 야기하고 그 다음을 수습해가는 플롯이 아니다. 김초엽은 거대한 스케일의 줄거리를 엮는데 집중하지 않고, 바로 그 거대한 스케일에 가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게 된 존재들을 조명한다. 그런 발신에 응답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 「문학_김초엽 작가 | 21세기형 과학소설(가)의 얼굴」(허희 문학평론가)
창작자와 편집자를 위한 저작권 매뉴얼
한국출판인회의 / 이승훈, 황지현, 서대진, 이동국 (지은이)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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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인회의소설,일반이승훈, 황지현, 서대진, 이동국 (지은이)
우리나라 단행본 출판사들이 모인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학원)는 점점 디지털화, 세계화되는 출판 환경의 변화 속에서 저작권에 대한 좀 더 깊고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2019년 저작권위원회(위원장 김선식)를 신설하고 이에 대한 조사와 연구, 논의를 통해 창작자와 출판인이 꼭 알고 지켜야 할 저작권 실무 가이드의 발행을 기획했다. 이 책 『창작자와 편집자를 위한 저작권 매뉴얼』은 그간의 노력으로 얻는 첫 결실이다. 이 책은 원고의 탄생부터 출판계약과 편집 전반의 저작권 쟁점을 다룬다. 국내 도서뿐만 아니라 외국 도서의 계약부터 출간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전자책과 오디오북의 제작과 유통 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제시한다. 또한 다양한 저작권 침해와 구제 사례를 통해 저작권 분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각 내용은 저작권법과 출판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이 집필했고, 각 분야 저작권 전문가들의 상세한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발간사 머리말 1장 원고의 탄생 1. 저작권, 권리의 시작―저작권이 만들어진 배경과 근거 2. 어떤 책을 기획할까?―저작물의 성립 요건 3. 저작물로 인정되지 않는 것들 4. 출판 관련 저작물의 종류 5. 캐릭터는 보호받을 수 있을까 6. 편집저작물이란 무엇인가 7. 2차적 저작물과 출판물의 관계 8. 저작권의 보호기간 2장 출판계약 1. 누가 계약의 주체인가―저작권자와 출판사 2. 출판계약에서 주의할 문제―업무상 저작물 3. 여러 저자와 계약하는 경우 저작권 문제 4. 저작자의 권리―저작인격권 5. 저작자의 권리―저작재산권 6. 출판권과 배타적발행권 7. 저작권이 제한되는 경우 8. 다른 출판물의 인용 9. 사적복제의 범위 10.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 11. 출판계약의 종류 12. 출판계약서 작성 시 주의 사항 13. 매절계약의 문제점 14. 출판권 소멸 후 처리할 일들 15. 연락처를 알 수 없는 저작자의 저작물 이용 방법 3장 편집 1. 편집자는 글을 얼마큼 수정할 수 있을까 2. 책 제목에 저작권이 있을까 3. 서체 저작권 사용 4. 퍼블리시티권과 초상권 5. 출판권 소멸 후 편집자의 권리 4장 외국 도서의 계약부터 출간까지 1. 한국어 판권이 살아 있나요? 2. 오퍼의 기술 3. 계약서 검토 4. 계약의 마무리, 선인세 송금과 정산 5. 출간을 향해 6. 출간 후 작업 7. 5년은 빨리 지나간다, 재계약 8. 외국 도서 발굴 9. 영미 저작권 세계 5장 전자책과 오디오북 1. 전자책 계약 2. 전자책 제작과 유통 3. 전자책 출간 4. 오디오북 6장 저작권 침해와 구제 1.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 2. 금지청구와 손해배상(민사소송) 3. 가처분 4. 고소 5. 제호의 보호 6. 저작권 침해와 표절 찾아보기창작자와 편집자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저작권 실무 가이드북 “저작권은 난생처음인데요!”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약속은 저자와 출판사 간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자와 저자, 출판사와 출판사 상호 간에도 이해가 필요하며 책을 아끼는 독자들 역시 저작권과 출판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 사실 저작권은 지키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저작물을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넓고 깊게 퍼트리는 것이 목적이다.” 저자는 책의 원료인 원고를 쓰고 출판사는 그 원고로 책을 만든다. 그러므로 책을 완성하는 출판 과정은 저자와 출판사의 컬래버레이션일 수밖에 없다. 출판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저작권의 권리와 효력범위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가령 유능한 편집자라면 출판계약을 할 때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왜냐하면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은 하나의 기본이 되는 콘텐츠를 이용하여 번역, 각색 등 여러 가지 다른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이다. 또한 출판 과정에서 저자의 부족한 실력을 보충하거나 콘셉트에 따른 변경이 필요한 때에 편집자가 앞장서서 과감하게 수정하다가 저작자와 큰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저작자의 동일성유지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편집자는 저자에게 사전에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계약 당시에 상호 협의에 의해 책 내용이 수정될 수 있다는 것을 계약 내용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한마디로 책을 잘 출판하기 위해 저작권법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는 출판 과정에서 창작자와 편집자를 비롯한 출판 실무자가 마주할 수 있는 저작권 관련 문제와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출판 계약과 편집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사항은 물론 전자책과 오디오북 제작에서 알아야 할 저작권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또한 외국 도서의 판권 계약과 오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주요 계약 조항과 외서 기획 노하우 등을 공개한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저작권 침해 및 구제와 관련된 다양한 판례를 통해 저작권 분쟁에서 주요하게 논의되는 쟁점들을 다루었다. 출판계약은 창작자와 출판사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기에, 저작권에 대한 이해는 필수이다.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약속은 저자와 출판사 간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자와 저자, 출판사와 출판사 상호 간에도 이해가 필요하며 책을 아끼는 독자들 역시 저작권과 출판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 사실 저작권은 지키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저작물을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넓고 깊게 퍼트리는 것이 목적이다. 창작자와 출판사, 독자 모두 저작권과 출판권이 내포한 의미와 약속을 존중하고 지킬 때 책과 출판의 세계는 더 깊고 풍부해지며 그 다양성의 세계가 활짝 열릴 것이다.창작자는 출판사와 한 종의 책을 펴내는 과정에서 출판계약서를 주고받는다. 계약 기간은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5년에서 7년이지만 독일처럼 10년을 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창작자의 저작물은 사후 70년까지 그 권리를 지닌다. 그러니까 창작자와 출판사의 신뢰가 두터우면 한 종의 계약은 창작자가 생존하는 내내 이어질 수도 있고, 창작자 사후 70년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 이처럼 출판계약은 창작자와 출판사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기에, 저작권에 대한 이해는 필수이다.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약속은 저자와 출판사 간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자와 저자, 출판사와 출판사 상호 간에도 이해가 필요하며 책을 아끼는 독자들 역시 저작권과 출판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 사실 저작권은 지키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저작물을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넓고 깊게 퍼트리는 것이 목적이다. 창작자와 출판사, 독자 모두 저작권과 출판권이 내포한 의미와 약속을 존중하고 지킬 때 책과 출판의 세계는 더 깊고 풍부해지며 그 다양성의 세계가 활짝 열릴 것이다.- 발간사 중에서 일반적으로 책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저작권으로 보호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한국사에 관한 책의 경우, 역사적 사실을 나열한 대목에는 창작성이 없고, 그 사실을 설명하면서 나타낸 저자의 독창적 표현만 저작권이 있는 부분이 된다.아이디어와 표현을 구분함으로써 저작물의 보호범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이디어는 저작권으로 보호하지 않고 표현만 보호가 된다. 아이디어는 누구나 사용해야 되는 것이므로 아이디어를 저작권으로 보호하지 않고 있다. 만약 아이디어를 보호하게 된다면 출판할 수 있는 책의 종류는 대폭 축소될 것이다. - 1장 <원고의 탄생> 중에서 책 제목은 저작권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고 하는데 사실일까. 책 제목과 같은 저작물의 제호는 저작물의 내용을 지칭하는 것으로 주제를 압축하거나 광고효과를 위해 짧은 문장으로 저작물을 표시하는 명칭을 말한다. 광고효과를 높이기 위해 비교적 짧은 문장으로 표시하는데 저작물의 상업적 가치가 제호에 의해 결정될 정도로 중요하다. 그러나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저작권법상 제호가 인간의 감정이나 사상을 표현한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 즉, 제호는 창작적 표현이라기보다는 아이디어의 영역에 해당되어 제호 그 자체만으로는 저작물이라고 보기 어렵다.- 3장 <편집> 중에서
아기 예수와 알파벳 이야기
홍성사 / 정원정 글 그림 / 2007.12.18
8,500원 ⟶ 7,650원(10% off)

홍성사소설,일반정원정 글 그림
우리 아이 머릿속에 숫자 개념 쏙쏙! 알파벳이 쑥쑥! 커 가는 아이에게 무궁무진한 학습능력을 깨워 줄 놀이학습책 《아기 예수와 숫자 이야기》를 펼치면 1부터 10까지의 숫자와 동물, 사람들이 있다. 별 하나, 마리아와 요셉 두 사람, 동방박사 세 사람, 여물을 먹거나 혀를 ‘메롱’ 내밀거나 슬며시 미소 짓거나 무표정한 얼굴을 한 소 네 마리. ……그리고 제각각의 표정으로 모여 있는 양 열 마리. 옹기종기 모여 있는 양들은 아기 예수를 보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것 같다. 열 마리까지 셈이 끝나면 마구간에 있는 양.당나귀.소.쥐.목동.동방박사.천사?.둘기, 하늘의 별.마리아와 요셉 모두 아기의 탄생을 축하한다. 그런데 하나, 둘, 셋, 넷……이들을 모두 합치면 도대체 몇이지? 《아기 예수와 숫자 이야기》, 《아기 예수와 알파벳 이야기》는 판에 박힌 숫자와 알파벳 학습, 성경 이야기의 전달에서 벗어나 아이가 좋아하는 색감의 기발한 그림으로 아이가 엄마와 함께 아기 예수 탄생을 이야기하며 숫자와 알파벳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두 권 모두 이야기 위주의 그림책이 아니면서도 아이들이 상상해 낼 수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그림 속에 숨어 있고, 엄마와 아빠가 직접 연극배우가 되어 아기 예수 탄생 이야기를 들려줄 수도 있다. 또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나오는 다양한 색감은 세상에 처음 태어나 점차 색을 인지하게 되는 아이에게 색깔 개념을 정립해 준다. 특히 《아기 예수와 알파벳 이야기》는 저자의 창의력이 아이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이다. 이 책으로 알파벳을 처음 접하는 아이는 처음에는 색색의 그림으로 표현한 A, B, C, D를 먼저 읽고 영어와 한글 문장은 엄마가 읽어 주게 된다. 그러나 곧 자신이 직접 책을 들고 읽을 나이가 되면 영어 단어와 문장을 그리고 책에 있는 모든 것을 입으로 소리를 내며 전부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이 책은 이렇듯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고려하여, 연령에 상관없이 무궁무진한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이 겨울 따듯한 방 안에 앉아 엄마 아빠는 숫자와 알파벳 이야기에 담긴 동방박사도 되고, 목동도 되고, 양도 되고, 천사도 되고, 아이는 손뼉을 치며 즐거워하는 따뜻한 성탄절을 만들어 보자.
휴거 되는 성도들
쉐미니 아쯔렛 / 다니엘 조 (지은이) / 2019.03.19
15,000원 ⟶ 13,500원(10% off)

쉐미니 아쯔렛소설,일반다니엘 조 (지은이)
주님 재림의 임박성을 휴거의 비밀을 풀어 가며 진지하고도 심각하게 전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 휴거에 대한 놀랄 만한 영적인 계시가 열리는 가슴벅찬 감동을 경험할 것이다. 주님 재림에 대한 소망이 둔감해지고 영적으로 잠을 자는 한국의 교회들에게 휴거가 반드시 일어날 것과 그 때가 매우 가깝다는 사실을 급박하게 알리는 책이다. 궁극적으로 그 날에 모두 들림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혜와 지식을 제공하며 아울러 휴거와 마지막 때의 절박함을 가르치지 않는 거짓 목사의 교회에서 속히 떠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 교회를 깨우는 저자의 네 번째 역작이다,I. 휴거의 비밀 1. 세 번 휴거 2. 육 개월의 비밀 3. 팔 일째 성회 II. 휴거의 때 4. 히브리 달력을 보며 깨어 있으라 5. 절기에 감추어진 구원의 비밀 6.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7. 해가 검어지고 달은 피같이 되며 8. 희년에 오실 주님 III. 휴거 되는 성도들 9. 휴거 되는 교회 10. 휴거 때의 대 반전 11. 우물가의 여인 12.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IV. 임박한 휴거 13. 급히 방주를 지어라 14. 속히 방주로 들어가라 15. 여호와의 급한 구원저희 쉐미니 아쯔렛 출판사는 지난 몇 개월간 “지옥 가는 목사들” “지옥 가는 교인들” “요한계시록이 쉽다”라는 제목의 세 종류의 책을 출간하였는데 모두 죽어 가는 한국 교회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지금까지 충실히 하고 있다. 이번에 네 번째로 출간한 도서인 “휴거 되는 성도들”도 이미 출간한 책들과 같은 목적의 연장선 상에서 한국의 교인들에게 새로운 힘과 소망을 주기 위하여 출간을 하였다. 그 소망은 휴거와 주님의 재림에 관한 것이다. 이 책 안에는 휴거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 저자는 이 책 한 권으로 휴거에 대한 다른 모든 거치는 이론들을 파하고 휴거를 미혹의 수단으로 삼는 이단들을 제압하며 동시에 휴거를 가르치지 않는 거짓 목사들을 결박하고 있다. 이 책에서 풀어 놓은 휴거에 대한 계시를 접하면 압도되지 않을 독자가 없을 것이다. 잠자고 있던 주님을 향한 소망이 불일 듯 다시 일어날 것이며 더 이상 미지근한 채로 있기는 불가능 해진다. 이 책에는 사람의 이론이 없고 성령이 운행하며 독자들의 영혼을 만진다. 그러니 이 책을 읽는 자체가 신령한 경함을 하게되는 것이다. 초신자로부터 원로 목사까지 예수를 주라고 부르는 모두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그렇게 나를 만들어간다
쌤앤파커스 / 장마리아 (지은이) / 2023.08.09
19,800원 ⟶ 17,82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장마리아 (지은이)
미술계와 셀럽, 젊은 예술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화가, 장마리아. 그녀가 세상 위에 거침없이 수놓는 일곱 빛깔 첫 그림에세이다. 유수의 브랜드와 셀럽, VIP 콜렉터들 사이에서 주목받은 뒤 국제미술전람회 키아프(KIAF)에서 스타 반열에 오른 추상회화작가 장마리아. 회화와 조각의 경계 그 어디쯤을 넘나드는 유니크한 화풍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속에 뭉클한 파동을 일으킨다. 사실 툭 불거진 질감과 비비드한 색채는 처음부터 구축된 세계가 아니었다. 30대 초반 한쪽 시력을 잃은 굵직한 불행, 위기와 구원이 된 자기 탐색의 시간, 긍정 끝에 열린 화려한 작품세계까지. 바로 붓을 놓지 않기 위해 희망으로 덧칠했던 끈질긴 생의 결과물이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삶의 재료와 방식을 연구한 화가는 마침내 자신만의 세계를 블렌딩했다. 그리고 불운과 변화를 쉼 없이 반기며 ‘맑았다가 흐렸다, 또 쨍하게 살라’ 메시지를 전한다. 담담한 필치와 긍정의 사유가 돋보이는 장마리아의 이번 에세이는 한 사람의 순수한 열정이 예술로 치환되는 고요하지만 분명한 걸음들에 관한 이야기로, 순도 높은 삶의 기록과 작업 스토리, 눈부신 회화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프롤로그_하나의 세계가 열릴 때 PART 01_우리가 닮고 싶던 나날들 너의 이름은 우리의 세상은 너무도 달라서 자연을 오마주하는 일 수량의 특혜 가장 좋아하는 것들의 마음 서투름의 말로 삐끗의 속말 액자 밖의 비밀 나만의 분류법 아그리파의 계시 덮을 줄 아는 용기 모방의 투쟁 별빛 아래의 방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프리카 지상의 작은 기적 보통의 수호신 착한 결론 사라진 자들의 행방 그러지 말아요 미묘한 기류 PART 02_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얼굴 이런 사람 변색의 나날들 기꺼이 끌어안아라 행불행의 법칙 청색의 시대 결핍이 필요한 순간 벌거벗은 이야기 잊을 수 없는 비평 1 잊을 수 없는 비평 2 회복의 그레이 우리 사이에 놓인 세계 외부의 얼굴들 덧칠의 시간 밑줄 그어진 아이 시간의 질서 부릴 수 없는 욕심 모두를 위한 감동은 없다 첫 번째 콜렉터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는 것은 삶과 작업 PART 03_가려진 내 안의 나를 꺼내다 꽃잎 몇 개 저것이 나일지도 모른다 새벽녘의 진심 봄처럼 살아라 발 빠른 포기 0으로 가는 마음 무너뜨릴 줄 아는 사람 틈과 틈에 대하여 최적의 거리 아주 작은 시작 어쩌면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어떤 해답 중간에서 바라보기 변했다는 말 애타게 찾고 있었던 것 마음밭의 주인 주황의 마법 품위를 다루는 방식 한 장의 힘 ‘과감히’의 중요성 PART 04_단 하나뿐인 세상의 빛으로 첫 물들이기 침투 어느 날의 그림체 위기는 기회다 스밈의 태도 모네가 일러준 사실 화음의 춤 간섭과 관섭 1 간섭과 관섭 2 아주 심플한 질문 들을 줄 아는 기술 느리게의 비밀 기쁘게 보내는 방법 같은 하늘, 다른 그림 지금 살 수 있는 것 다이아몬드의 법칙 반짝이는 것을 위하여 1 반짝이는 것을 위하여 2 당신의 세계는 귀하고 빛난다 그렇게 만들어간다미술계와 셀럽, 젊은 예술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화가, 장마리아 그녀가 세상 위에 거침없이 수놓는 일곱 빛깔 첫 그림에세이 세계 3대 아트페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미술전람회 키아프(KIAF). 2021년 성대한 개막과 함께 한 젊은 아티스트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회화와 조각의 경계, 그 어디쯤에서 관객들을 매혹하는 화가 장마리아다. “장애가 생겼다는 불편함보다 더 두려운 것은 그림을 그리는 데 악영향이 가는 일. 화가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슬픔은 죽음과 동의어가 아닐까?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머릿속에 물음표만 떠올랐다. ‘왜? 대체 나한테 왜?’ 세상만 뿌옇게 변해버린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30대 초반 망막 변성으로 한쪽 시력을 잃는 일생일대의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기존의 화풍을 벗어던지는 과감함으로 파격 그 이상의 작품세계를 여는 데 성공했다. 두텁게 쌓아 올린 질감은 가히 실험적이었고, 무지갯빛 색채는 탄성을 지르기에 충분했다. “견고한 편견에 균열을 내는 화가”, “형용할 수 없고 정의할 수 없다” 등등. 쏟아지는 세간의 환호와 호평을 받은 초대형 작품들은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와 셀럽은 물론 유명 인플루언서를 사로잡았고, 샤넬, 펜디, 발렌티노, 엠 샤푸티에 같은 유수 브랜드가 주목하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컬러풀한 에너지가 들려주는 생동감, 그 속에 흐르는 아름다운 입체미. 예술만이 줄 수 있는 순수한 열정과 감동은 마음을 움직이고도 남는다. 그리고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 색채와 질감으로 사람의 감정을 추출하는 일곱 빛깔의 화가 장마리아. 그녀는 오늘도 세상이 원하고 바라는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자신의 시작과 끝, 그 너머의 사유를 들려주고 있다. 그것도 세상의 틀에 묶이지 않는 시각적이고 즉각적인 나만의 그림 언어로. 그림은 곧 하나의 세계다, 그리고 세계는 깨져야만 한다! 한 사람의 색깔이 입혀지는 순간을 그린 고요하고 분명한 걸음들의 이야기 우리는 대개 불운과 변화가 찾아올 때, 지레 겁을 먹고 뒷걸음질 친다. 하지만 작고 여린 한 떨기 인생이란, 비와 바람으로 크기 마련이다. 말 그대로 무명(無名), 이름 없는 어느 화가의 히스토리도 그랬다. 화풍이란, 곧 화가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절대 방식. 시력 상실을 진단받았을 때 예술가의 삶도 끝난 것 같았다. 기존의 소중한 작업을 죄다 회칠로 덮어버릴 만큼. 하지만 그녀는 변화했다. 꿈을 접는 대신 새로 길을 냈다. 원근감을 느끼지 못하니 시멘트를 발라 두께감을 쌓았고, 또렷이 보고 싶은 갈망으로 색과 터치에 힘을 실었다. 그렇게 매 순간 연구하고 변화하는 가운데 서로 다른 일곱 개의 시리즈가 탄생했다. 책은 이 지점에서 삶을 촉진시키는 위대한 역설을 전한다. “살아가면서 큰 상실을 경험하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쉽게 깨져버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망이 우리의 삶을 계속 다스리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하나를 잃으면 다른 하나가 보인다. 그것도 ‘같은’ 값이 아닌 더욱 ‘값진’ 하나가.” 《그렇게 나를 만들어간다》는 그림 속 시리즈가 발전하며 일어나는 다양한 일화를 통해 우리 삶의 면면을 돌아보게 하고 진정한 변화의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결국 사람들은 매 순간 자신의 세계를 부숴야만 한다. 그렇게 허물고 짓고 무너지고 세우기를 반복할 때 비로소 자신만의 고유한 빛깔로 세상을 유영할 수 있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책은 다시 한번 일러준다. 꾸준히 실험하고 실패하기를. 그리고 마음껏 고뇌할 수 있기를! 쉼 없이 너를, 나를, 우리를 만들어간다. “자멸하던 회색빛 반원은 이제 봄의 아지랑이가 되었다. 불운을 행운의 표식으로 바꾸는 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펼치고 읽고 덮는 순간, 그 자체로 ‘작품’이 된다! 순수한 열정이 예술로 치환되는 현장을 담은 손안의 전시회 독자들은 무심코 책을 집어 든 순간부터 나만을 위한 작은 전시회로 초대된다. 화가의 발자취를 좇으며 만나는 자기 탐색의 시간, 긍정 끝에 열린 화려한 작품세계…. 그 속에는 순도 높은 삶의 기록과 작업 스토리, 눈부신 회화와 긍정의 사유가 가득하다. 화풍별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시리즈만으로도 이미 두 눈은 즐겁다. “나는 눈에 어둠이 찾아오면서 빛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았다. 하지만 내 안의 쨍한 컬러를 꺼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따라서 이를 하나의 작업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수십 점에 달하는 미공개 작품들은 나만의 전시회를 향유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물한다. 아프리카 여행지의 수호자를 모티브로 삼은 ‘맨 시리즈’, 타인이 보는 나의 얼굴에 집중한 ‘그레이 이즈 더 뉴 블랙 시리즈’, 벚꽃을 보고 봄을 형상화한 ‘스프링 시리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그린 ‘인비트윈 시리즈’, 희미해진 서로의 간격을 묘사한 ‘인비트윈-스프링 시리즈’, ‘봉숭아꽃으로 물든 기억을 되살린 ’퍼미에이션 시리즈’, 그리고 반짝임으로 가는 ‘루미너시티 시리즈’까지, 무한대로 내달리는 작업의 시간들이 마치 하나의 거대 예술품을 보는 것 같다. 특히 ‘마음밭의 주인은 자기 자신’, ‘너도 누군가의 봄이 되어라’, ‘당신의 세계는 귀하고 빛난다’ 등등 드라마틱한 그림 여정이 낳은 긍정의 글귀와 감상이 내일을 살게 하는 독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러므로 설레는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다면, 오직 나만을 위해 열리는 작은 전시회를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 인생의 봄이란, 그렇게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움튼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반짝이는 당신을 위한 또 하나의 열렬한 응원이다. “결국 우리 모두는 반짝이기 위해 살아간다. 스스로 어둠 속에 갇히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삶은 언제나 반짝여야 하며, 서로를 비추어야만 한다.”“어때요? 뭐가 보이세요?”며칠 전부터 운전대를 잡는데 시야가 흐려졌다. 검안기에서 멀찍이 물러나 앉는 안과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자꾸만 큰 병원을 가보라고 권한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눈이 말썽을 일으킨 적이 없었고, 너무도 젊은 나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진단받은 소견은 예상외의 것이었다.― 변색의 나날들 살아가면서 큰 상실을 경험하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쉽게 깨져버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망이 우리의 삶을 계속 다스리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하나를 잃으면 다른 하나가 보인다. 그것도 ‘같은’ 값이 아닌 더욱 ‘값진’ 하나가. 시력을 잃은 순간에는 만감이 교차했다. 하지만 이도 오래가지는 않았다. 눈이 가져다주는 알록달록한 세상은 잃었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스토리가 생겼다. 그렇게 믿고 싶었다.― 기꺼이 끌어안아라 인간은 본성 위에서 움직이는 것일까? 배가 부르면 음식을 찾지 않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욕구가 채워지면 더는 노력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 작은 일부분이라도 생의 결핍을 느끼면 어떻게든 메꾸고자 꿈틀거린다. 비단 경제적 궁핍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신적 결핍과 미숙까지도 포함한다. 조금 더 나은 나, 발전하는 자신을 위해 아주 약간의 결핍은 필요하다. ― 결핍이 필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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