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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마음
푸른사상 / 박병란 (지은이) / 2023.11.27
12,000

푸른사상소설,일반박병란 (지은이)
박병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읽기 쉬운 마음』이 '푸른사상 시선 183'으로 출간되었다. 막다른 길에 다다른 상황에서도 시인의 시들은 지나온 시간을 토대로 현재의 삶을 견지하고 있다. 고통과 슬픔에 함몰되지 않고 맞선 시인의 노래는 혹독한 겨울을 지내는 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준다.제1부 없는 사람이 되었다가 그게 나쁘지만은 않아서 케냐의 나비 떼처럼 아름다웠다 / 여름 식탁 / 해를 만나는 방식 / 덕무 / 그루밍 / 비둘기 무용수 / 리스본의 산책자 / 부록(Anexo) / 앵두와 메리와 똥 / 흰죽 / 봄밤 / 맨드라미 / 계속 이야기를 해봅시다 제2부 우리는 잠시 우리를 남겨놓고 Preserved flower / 여름방학 / 서쪽의 말들 / 폭설 / 제라늄이 모여 있다 제라늄들이 있다 / 고등어의 무늬 / 토마토에 토마토에 토마토가 / 우산은 우산을 반복한다 / 운다 / 파치 귤 / 혼자였어 / 소음 사냥 / 끝끝내 오지 않아서 제3부 꿈속에서 나중까지 오갔다 꽃 이름 대기 끝말잇기 / 선흘의 시간 / 검은 것이 검다고 할 수 없을 만치 끝없어서, 세화 / 가와라마치의 노을 / 감포 / 화엄 / 나의 전부를 알았더라면 / 페와, 에서 / 여름의 감정들 / 닮아간다는 건 얼마나 달콤한 범죄인가 / 아무 데도 가지 않았다 / 산사나무에 묶어라 / 백조자리 / 어제는 칡꽃 제4부 시를 낭비한 이마가 여기 있습니다 포항초 / 여름에는 여름의 항구를 가지자 / 백합병동 / 내가 아는 숲은 다 졌어요 / 세 박자 쉬고 울고 세 박자 쉬고 귀 열고 / 나는 누구의 최초인가요 / 다시 올 거라는 말 / 거북은 거북이가 될 수 있다 / 물 위의 집 / 모서리 허물기 / 사직서 / 읽기 쉬운 마음 / 살구나무 정거장 / 겨울 산과 딸기와 소란들에게 / 웨이터는 어디서 왔습니까 작품 해설 : 존재와 부재의 계절을 몸으로 쓰다 - 최은묵심중으로 침잠한 언어는 용암처럼 뜨겁거나 화석처럼 단단하다. 안에 오래 짓눌러 가둔 소리는 몸을 타고 흐르다가 층층 퇴적되어 특정한 시간에 멈춰 굳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침잠의 세계에 머물던 소리가 떠오르기까지는 마땅한 계기가 필요하겠지만, 때로는 몸속에서 딱딱해진 세포 덩어리를 떼어내듯 퇴적된 층의 미세한 틈에 칼을 대야만 할 때도 있다. 이렇듯 “끝까지 가서야 끝인 줄 알”게 되는 “곶[串]”(「여름에는 여름의 항구를 가지자」)처럼 막다른 걸음에 이르러서야 느끼는 통증 앞에서 시인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만 할까? 박병란 시집 『읽기 쉬운 마음』은 누적된 통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대한 고요하게 분출시킨다. 이런 몸짓은 마치 혼합된 감정을 낱개로 해체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세상의 가장 조용한 곳, 그러니까 곶[串]처럼 세상의 끝점에서 삶을 반추하는 행위는 시인으로서 박병란이 세상을 딛는 방식이며 이번 시집에서 사유를 발화하는 굵은 축으로 작동한다. (중략) 박병란 시인은 이후로도 온통 몸으로 시를 쓸 것이다. “어디선가는/발견되지 않은 모서리도 있을 것이”(「내가 아는 숲은 다 졌어요」)라는 말이 ‘여름’을 벗어나 다른 계절로 건널 수 있다는 기대라고 본다면 “간벌”을 거친 몸에서 녹여낸 언어는 틀림없이 여름의 감정과는 다른 지점에 놓일 것이다. 「포항초」는 그런 기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포항에서 재배되는 재래종 시금치인 “포항초”는 겨울 전후가 제철이다. 가을에서 봄까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시금치”는 통증이 아니라 따뜻함이다. 시금치가 있는 “식탁”은 비어 있지 않고 “삼 남매”로 북적인다. “시금치”는 “잇몸을 드러내고 웃”기도 하고, “달콤한 겨울”이 되기도 하고, “삼 남매의 가장”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박병란 시인은 불안에서 통증을 찾아내는 일부터 소소함에서 온기를 찾아내는 일까지 삶의 전반을 폭넓게 아우른다. 이제 몸에 가라앉은 다양한 경험 중에서 무엇을 꺼낼 것인지는 시인이 선택할 영역이다. ― 최은묵(시인) 해설 중에서 여름 식탁사라지는 식탁이 있습니다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날벌레가 있습니다사라지는 기분이 있습니다기분은 왜 아침부터 시작될까요없는 너를 부르다가 없는 사람이 되었다가그게 꼭 나쁘지만은 않아서한꺼번에 몇 가지 기분이 되어보는 우리는,아침에 사라지는 식탁을 찾습니다사라지는 것에서살아가는 것으로 날벌레로 여름 날씨로 없는 사람으로고등어 통조림을 싣고 들것처럼 사라지는 식탁은 몇 가지 기분일까요여름 기분은 아침 다르고 저녁이 다른침엽수림의 날씨 같아서없는 사람이 되었다가 없는 너를 찾다가 나의 전부를 알았더라면우기를 맞은 사원이 붐비기 시작했다 파초 그늘 아래 돌을 젖히고 풀을 뽑는 남자 물을 떠 돌을 닦는 남자 목덜미에 흐르는 땀방울에도 일이 끝날 때까지 아무 말 하지 않는다 그대를 견디는 일을 너무 오래 앓아서 이끼의 온도를 잊었다 젖어 드는 발목을 숲에 두고 향신료 창고의 오색 가루처럼 시시각각 들뜨는 나를 달랜다비의 주파수를 연주하는 숲의 선율열대의 눈물 양동이에 꽂히는 비단 한 번뿐이기에 그대를 물어물어 여기까지 왔다너무 많아 모르는 나무가 내 몸에 흐르는 네가아무도 없는 먼 곳에서 없는 사람이 되어가는 내가산짐승의 목을 비틀어 피를 바치는 행렬이 오후의 염원을 새기는 이곳 재단에 놓인 풀반지는 잊기로 하자 죽은 신과 눈을 마주치는 일에도 허술해서는 안 된다 숲은 무분별한 일요일의 낙담 같고 침묵보다 아름다운 말이 있었다면 나의 전부를 알았더라면 떠나지 않았을 사람 빗소리가 사원을 에워쌀 때쯤 비가 그친다 일을 마친 남자는 돌을 등에 지고 집으로 간다 끝내지 못한 말들은 잠시 우리에게 남겨놓고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하서 / 윤혜신 글 / 2012.07.30
15,000원 ⟶ 13,500원(10% off)

하서건강,요리윤혜신 글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나물은 건강에도 좋고 구하기도 쉽다. 게다가 무치고 볶고 하는 요리법도 기본만 익혀 두면 정말 간단하다. 궁중요리 전문가이자 건강요리 전문가인 저자가 나물요리의 자세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책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사시사철 나오는 나물보다 제철에 맞는 나물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분류하여 장을 구성하였다. ‘나물책’을 내면서 더 맛있게 나물요리하기 기본 양념 1부 제철 나물요리 봄 민들레 영토 │ 봄나물 이야기 │ 돌나물물김치 │ 돌나물무침 │ 두릅초회 │ 취나물밥 │ 취나물무침 │ 취나물장아찌 │ 쑥국 │ 세발나물무침 │ 씀바귀무침 │ 원추리나물 │ 민들레생절이 │ 달래무침 │ 머위나물 │ 생미나리초무침 │ 냉잇국 │ 냉이무침 │ 생부추무침 │ 부추찐나물 │ 쑥갓두부무침 │ 쑥갓초무침 │ 죽순나물볶음 │ 죽순장아찌 │ 참나물무침 │ 유채나물 │ 방풍나물 │ 풋마늘대무침 여름 오이지 같은 작은애 │ 여름나물 이야기 │ 양배추무침 │ 애호박나물 │ 오이무침 │ 가지냉국 │ 가지나물 │ 가지된장볶음 │ 오이지무침 │ 꽈리고추찜 │ 얼갈이배추된장무침 │ 깻잎나물 │ 오이숙주초무침 │ 당근생채 │ 풋고추소박이 │ 오이볶음 │ 근대된장무침 │ 아욱새우국 가을 할머니의 무나물 │ 가을나물 이야기 │ 쪽파김무침 │ 토란대볶음 │ 무숙장아찌 │ 무나물숙채 │ 무생채 │ 고구마순나물 │ 도라지나물 │ 도라지생채 │ 더덕무침 │ 더덕구이 │ 새송이버섯구이 │ 표고버섯구이 │ 느타리버섯볶음 │ 배추나물 │ 연근조림 │ 마된장무침 겨울 추운 날 더 푸른 미나리 │ 겨울나물 이야기 │ 시래기나물 │ 묵나물볶음 │ 무말랭이무침 │ 시금치나물 │ 시금치생절이 │ 미역줄기볶음 │ 봄동달래무침 │ 톳나물두부무침 │ 콩나물물김치 │ 콩나물무침 │ 콩나물볶음 │ 숙주나물 │ 파래무침 │ 미나리강회 │ 배다시마말이 │ 고사리나물 2부 응용 나물요리 나물 본래의 맛을 살린 응용요리 │ 미나리만두 │ 두릅초밥 │ 풋고추명란소 │ 숙주냉채 │ 감자채냉채 │ 브로콜리쇠고기볶음 │ 양상추죽순채볶음 │ 나물송편 │ 나물밀쌈 │ 더덕깨무침 │ 콩나물주꾸미찜 │ 가지튀김 │ 호박선 │ 홍시죽순채 │ 버섯구이샐러드 │ 양배추찜밥 나물장조림 │ 연근샐러드 │ 우엉잡채 │ 채소말이쌈 │ 마늘종잡채 │ 나물녹두전 │ 나물밥 │ 나물쌈밥 │ 참나물도토리묵샐러드 │ 토마토두부냉채 │ 당근샐러드 │ 우엉들깨무침 │ 버섯들깨탕 │ 애탕국 │ 톳전하루 한 가지 나물 반찬으로 우리 가족 건강 식탁 완성!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또다시 찾게 되는 나물요리, 소박하지만 우리 몸에는 최고의 건강 반찬입니다. 유명 한식당을 운영하는 저자가 자세한 레시피를 알려줍니다. 향긋한 향기 머금은 제철나물 뚝딱뚝딱 다듬어 놓고 조물조물 정성스러운 손맛을 더해 맛깔스러운 저녁 식사 만들어 보세요. “오늘은 무슨 반찬을 해 먹지?” 주부라면 늘상 하는 고민일 것이다. 마트에서 가공식품을 사다가 간단히 해먹자니 우리 가족 건강이 염려되고, 손이 많이 가는 건강 요리 레시피는 따라하기도 힘들다. 이럴 때 우리 밥상의 기본 반찬인 나물요리를 만들어 보자.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나물은 건강에도 좋고 구하기도 쉽다. 게다가 무치고 볶고 하는 요리법도 기본만 익혀 두면 정말 간단하다. 심심하게 간을 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지만 가끔 색다른 나물 요리를 해보고 싶다면 [나물요리]를 참고해 보자. 궁중요리 전문가이자 건강요리 전문가인 저자는 어린 시절 외할머니의 소박한 밥상을 먹으며 자랐다. 그리고 시할머니와 시어머니를 거쳐 전수된 궁중요리 비법을 바탕으로 현재 공기 좋은 당진에서 유명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나물 본래의 맛을 살리면서도 상상력을 발휘해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내는 저자가 가르쳐주는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막연하기만 했던 나물요리의 변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나물요리]는 비닐하우스에서 사시사철 나오는 나물보다 제철에 맞는 나물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분류하여 장을 구성하였다. 또한 요리 레시피 뿐만 아니라 시골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저자에게서 제철 나물에 대한 이야기와 자연에서 얻게 되는 여러 가지 가르침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브초 가족의 유쾌한 화학 생활
김영사 / 이광렬 (지은이), 애슝 (그림), 김병윤, 김태경 (정보글) / 2024.11.12
18,000원 ⟶ 16,20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이광렬 (지은이), 애슝 (그림), 김병윤, 김태경 (정보글)
집안일을 귀찮아해서 늘 ‘화학 지식을 이용해 집 안을 깔끔하고 편안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이자 ‘게으른 자들의 왕’ 이광렬 교수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일반 성인 독자까지 쉽게 읽을 수 있는 화학 책을 펴내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과학 분야 1위에 빛나는 <모두의 화학> 코너 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브초 가족의 생존 일지>가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여기서 브초는 어느 음식 재료보다 궁합이 잘 맞는 브로콜리와 초고추장을 말한다. 이미 지성미 철철 넘치는 브로콜리를 아는 독자들도 있을 테지만, 간단히 이 책을 소개하자면 ‘화학 좀 아는 브로콜리’와 ‘화학이 궁금한 초고추장’의 유쾌한 수다로 구성된 화학 책이다. 책 속 두 캐릭터는 마치 편안한 팟캐스트를 듣는 기분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데, 놀랍게도 이 대화를 읽기만 해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화학 지식이 쌓이게 된다. 더 나아가 화학,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데 이 과학 지식에 대한 목마름은, 브초 가족의 대화가 끝나면 이어지는 ‘더 알아보기’ 코너에서 채울 수 있다.시작하는 글 – 블루베리가 무섭다고? 1. 거실, 편안한 화학 수다 * 개도 자일리톨 껌을 씹을 수 있을까? 14 * 산소수, 수소수, 탄산수 잡는 트림 20 * 상처 나면 소독약을 발라야 할까? 25 * 집 안에 폭발물이 있다고? 31 * 제습왕 제올라이트 38 * 여기서 오존이 생긴다고? 44 * 정전기의 탄생 50 * 노트북 리튬배터리가 터지는 이유 56 * 산과 염기의 운명적인 만남 62 2. 화장실, 유용한 화학 수다 * 락스, 알면 무섭다고? 68 * 배수구의 기적 73 * 당신의 자외선 차단제는? 77 * 먹는 콜라겐, 효과 있을까? 84 * 효소는 빨래 담당 90 * 겨드랑이 냄새, 도망쳐! 94 3. 주방, 맛있는 화학 수다 *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과일과 채소 102 * 통조림 속 EDTA의 정체는? 106 * 당근, 토마토는 기름에 볶으라고? 110 * 양념갈비는 누가 훔쳐 갔을까? 116 * 빵 먹고 취할 수 있을까? 120 * 하버드 대학의 귀리 예찬 123 * 폭탄이 된 물방울 128 * 검게 변한 은수저 되돌리기 133 * 사과주스 색이 왜 이래? 138 * 라면 먼저? 스프 먼저? 143 4. 식탁, 즐거운 화학 수다 * 미지근한 음료수를 차갑게! 150 * 정수기 물통의 진실 155 * 골다공증을 부르는 음식 습관 160 * 컵라면의 역습 167 * 원자들의 사랑과 전쟁 172 * 전 이거 먹고 살 뺐어요. 178 * 먹어도 살이 안 찌는 탄수화물? 182 * 효소는 조립 로봇 187 마치는 글 화학과 생명★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성인까지, 과학 문해력을 위한 화학 기초 지식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 화학 지식을 동시에!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과학 분야 구독 1위 〈모두를 위한 화학〉의 <브초 가족의 생존 일지> 단행본화. ★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님들의 강력 추천! 브로콜리 : “아이들과 부모님, 함께 읽어 보세요.” 초고추장 : “아이들이 더 재밌어할걸요?” ‘화학 좀 아는 브로콜리’와 ‘화학이 궁금한 초고추장’의 생활 밀착형 과학 수다! 집안일을 귀찮아해서 늘 ‘화학 지식을 이용해 집 안을 깔끔하고 편안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이자 ‘게으른 자들의 왕’ 이광렬 교수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일반 성인 독자까지 쉽게 읽을 수 있는 화학 책을 펴내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과학 분야 1위에 빛나는 <모두의 화학> 코너 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브초 가족의 생존 일지>가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여기서 브초는 어느 음식 재료보다 궁합이 잘 맞는 브로콜리와 초고추장을 말한다. 이미 지성미 철철 넘치는 브로콜리를 아는 독자들도 있을 테지만, 간단히 이 책을 소개하자면 ‘화학 좀 아는 브로콜리’와 ‘화학이 궁금한 초고추장’의 유쾌한 수다로 구성된 화학 책이다. 책 속 두 캐릭터는 마치 편안한 팟캐스트를 듣는 기분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데, 놀랍게도 이 대화를 읽기만 해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화학 지식이 쌓이게 된다. 더 나아가 화학,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데 이 과학 지식에 대한 목마름은, 브초 가족의 대화가 끝나면 이어지는 ‘더 알아보기’ 코너에서 채울 수 있다. 아이와 성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화학 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성인과 아이 모두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요즘 교육계에서는 릴스, 유튜브, 게임 등의 영상문화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문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슈이다. 아이들은 특히 과학 소재를 다룬 글을 어려워하는데 이는 어느 정도 과학 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해결하기가 어렵다. 낯선 용어의 등장으로 지문의 첫줄을 읽는 순간, 겁을 먹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평소에 재미있는 과학 책을 틈틈이 읽은 아이라면, 자신감을 갖고, 내용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과학 지식은 중, 고등학교 때보다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운 초등학교 시절에 많이 쌓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브초 가족의 화학 생활>은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화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재이자 과학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이야기를 시작해서 큰 부담도 없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화학 수다를 떨 수 있는 <브초 가족의 유쾌한 화학 생활> .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문제들을 화학 지식을 이용하여 현명하게 해결하는 브로콜리와 초고추장의 모습을 보면서 기초 화학 지식, 쓸모 있는 생활 정보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문해력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1. 바쁜 어른들을 위한 도서 속 정보들 1) 주방 불상사를 막는 정보 -> 재료 관리와 보존, 주방용품 관리, 효과적인 요리법 2) 화장실 관리에 유용한 정보 -> 린스 사용, 배수구 관리 3) 편안한 거실을 위한 정보 -> 제습 관리, 집 안의 위험요소 제거 4) 즐거운 식탁을 위한 정보 ->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 정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2. 더 바쁜 아이들을 위한 도서 활용 팁 1단계 : 각 소제목의 질문을 부모님들이 물어보며, 아이들이 어떤 내용일지 짐작해서 말해 보게 한다. 2단계 : 브로콜리와 초고추장의 대화를 읽게 한다. 3단계 : 읽은 내용에 관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눈다. 4단계 : 더 궁금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더 알아보기’ 코너를 읽고 내용을 설명해 준다.
2024 현대자동차 생산직 인적성검사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4.01.03
23,000원 ⟶ 20,700원(10% off)

서원각소설,일반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올리브 꼬마 바이엘 1
아름출판사 / 아름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8.20
6,000원 ⟶ 5,400원(10% off)

아름출판사소설,일반아름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5~6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바이엘 교본이다. 음악 기초지식과 연주 능력이 동시에 향상되도록 체계적으로 꾸몄으며 1~2권을 끝내면 올리브 바이엘 2권으로 이어서 배울 수 있다.올바른 연주 자세 / 4 피아노 건반 / 5 검은건반 / 6 흰건반과 계이름 / 8 음표 / 10 오른손 다섯 손가락 / 12 1. 도는 1번 / 14 2. 레는 2번 / 15 3. 파란 고래 / 16 4. 숨바꼭질 / 18 5. 코끼리 / 20 6. 슈퍼맨 / 22 7. 숲 속 음악회 / 24 8. 강아지 / 26 / 28 / 30 왼손 다섯 손가락 / 32 9. 솔은 1번 / 34 10. 파는 2번 / 35 11. 종소리 / 36 12. 비둘기 / 38 13. 아기별 / 40 14. 다람쥐 / 42 15. 피아노 / 44 16. 내 동생 / 46 / 48 양손 다섯 손가락 / 50 17. 거북이 / 52 18. 눈사람 / 54 19. 자전거 / 56 20. 거미 / 58 21. 신호등 / 60 22. 안녕 / 62 23. 아기 돼지 삼형제 / 64 / 66 / 68‘올리브 꼬마 바이엘 교본’ 은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5~6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습니다. 1권은 4분음표, 2분음표, 온음표로 오른손, 왼손의 흰건반 도, 레, 미, 파, 솔을 각각 익힌 다음 양손 이어서 연주하는 것을 배웁니다. 아이들 손 크기에 맞는 연습곡들로 구성하여 기초 피아노 테크닉이 자연스럽게 늘도록 체계적으로 꾸몄으며 음악 기초지식은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붙임딱지(스티커)를 이용하여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1~2권을 끝내면 올리브 바이엘 2권으로 이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착각의 쓸모
반니 / 샹커 베단텀, 빌 메슬러 (지은이), 이한이 (옮긴이) / 2021.07.09
18,000원 ⟶ 16,200원(10% off)

반니소설,일반샹커 베단텀, 빌 메슬러 (지은이), 이한이 (옮긴이)
사후에 보상받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고된 현실의 삶을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눈을 바라보고 천국이나 환생은 없다고, 헛된 믿음에서 벗어나라고 말해줘야 할까? 지금까지 밝혀진 과학적 '진실'을 전하는 것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건 그저 희망을 잃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거라면, 진실이 그들의 바람을 이뤄줄 수 있을까? 세계적 팟캐스트 을 진행하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선보였던 베단텀은, 《착각의 쓸모》에서 자기기만이 우리에게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지 질문한다. 그리고 스스로 이성적이라 믿는 수많은 사람이 허황된 믿음에 매달리는 이유는, 그것이 ‘실용적’이기 때문임을 발견한다. 자기기만이 인간관계를 깊이 맺게 하고, 집단의 성공에 토대가 되며, 심지어 우리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예의상의 말부터 건강, 마케팅 나아가 종교와 국가에 이르는 삶의 전반에 착각과 자기기만의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들어가며 - 자기기만이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가 제1부 일상적인 거짓말 1 의례적인 말 2 다 잘될 거야 3 치유의 극장 4 보이지 않는 손 제2부 의미가 간절한 사람들 5 모두 자기만의 이유가 있다 6 착각하는 뇌 7 무지개 너머 어딘가 제3부 거대한 종족 8 불 위를 걷는 이유 9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가 10 죽음에 맞서는 믿음 마치며 - 자기기만과 함께하는 법 감사의 글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세상을 장밋빛으로 바라볼 때 현실의 목표에 닿을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샹커 베단텀이 심리학과 신경과학, 철학을 넘나들며 자기기만이 어떻게 우리 삶에 기여하는지 밝히는 흥미로운 탐구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속이고, 이는 대개 유용하다.” - “왜 우리가 바보 같은 것들을 믿는지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 - “과학에 정통하고, 도발적이며, 세련된 자기기만 연구.” - ▼ 착각은 어떻게 당신의 삶을 지배하는가 이 책의 저자, 샹커 베단텀은 생물학자이자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에게 질문을 던진다. “종교적 주장들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어마어마한 고통을 겪은 뒤 사후에 관한 종교적 믿음 덕분에 인생이 견딜 만해진 사람에게서, 그 같은 확신이 주는 편안함을 빼앗아야 할까요?” 사후에 보상받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고된 현실의 삶을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눈을 바라보고 천국이나 환생은 없다고, 헛된 믿음에서 벗어나라고 말해줘야 할까? 지금까지 밝혀진 과학적 '진실'을 전하는 것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건 그저 희망을 잃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거라면, 진실이 그들의 바람을 이뤄줄 수 있을까? 세계적 팟캐스트 을 진행하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선보였던 베단텀은, 《착각의 쓸모》에서 자기기만이 우리에게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지 질문한다. 그리고 스스로 이성적이라 믿는 수많은 사람이 허황된 믿음에 매달리는 이유는, 그것이 ‘실용적’이기 때문임을 발견한다. 자기기만이 인간관계를 깊이 맺게 하고, 집단의 성공에 토대가 되며, 심지어 우리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예의상의 말부터 건강, 마케팅 나아가 종교와 국가에 이르는 삶의 전반에 착각과 자기기만의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저자가 자기기만에 관심을 두게 된 건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벌어진 ‘사랑의 교회’ 사건에 얽힌 일련의 과정을 목도하고 나서부터였다. 사기꾼 도널드 로리가 여성인 척하며 남성들에게 편지를 보냈고, 어떤 남성들은 편지 뒤에 있는 가상의 여성과 몇 달간 혹은 몇 년간 편지를 교환하며 사랑에 빠졌다. 애정의 증표로 사랑의 교회에 수십만 달러를 보냈고, 부동산을 넘기려던 사람도 있었다. 결국 1988년에 로리는 편지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는데 저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이후에 벌어진 일이었다. 로리와 편지를 주고받았던 피해자들이 법정에서 자신을 속인 로리의 편에 서서 증언하고, 법정 밖에서는 피켓을 들고 로리의 무죄를 주장한 것이다. 왜 이들은 가해자의 편에 서는 걸까? 로리의 편지가 이들에게 절실한 무언가를 채워준 건 아닐까?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자기기만이 우리 삶에 주는 근본적인 효용을 하나씩 밝혀낸다. 저자는 잘못된 믿음을 고수하는 일이 반드시 바보 같은 짓도 아니고, 병리학적 이상 징후나 악한의 징후도 아니리고 말한다. 오히려 자기기만은 우리의 사회적, 심리적, 생물학적 목적을 달성하게 돕는다. 그렇게 《착각의 쓸모》는 ‘진실’이라는 성전에 가려져왔던, 자기기만의 오래된 쓸모를 우리 앞에 드러낸다. ▼ 자기기만이 우리에게 주는 효용이 뭘까 자기기만은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 힘이 있다. 저자는 대표적인 예로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의례적인 말을 든다.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상대에게 "잘 잤어?"라는 말을 건네고, 회사에 출근해서는 동료에게 "주말 잘 보냈어요?"라고 던지는 친근한 질문 말이다. 책에는 손님에게 침을 맞고도 연신 사과한 호텔 임원의 경험담도 등장한다. 우리가 이처럼 진심과는 동떨어진 의례적인 말들을 하는 이유는, 이 말들에 담긴 자기기만이 말하는 이와 듣는 이 사이에 돈독한 관계라는 가상의 유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신입 신고식, 군대의 통과 의례, 빵과 와인을 나누어 먹는 기독교의 성체 의식, 악수로 인사를 나누는 행위, 축구 선수의 득점 세리머니까지, 소위 무의미해 보이는 행동들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이러한 자기기만 행위를 하면서 공동체에 깊숙이 연결되는 느낌을 받는다. 저자는 국가라는 상상의 공동체를 가능케 하는 것도 자기기만의 힘이라 말한다. 자기기만은 신체의 변화도 이끌어낸다. 미국의 외과 의사 브루스 모슬리는 관절염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무작위로 플라세보 수술을 했다. 플라세보 수술 2년 후,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실제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 식염수로 세정만 한 환자들, 가짜 수술을 받은 환자들 모두가 눈에 띄게 호전되었다. 단순히 물리적 수술과 약물만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라는 공간, 수술의 준비 과정, 모든 게 잘될 거라는 의사의 말 한마디에서 비롯한 자기기만이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싸구려 와인에 비싼 가격표를 붙여 마시게 한 실험도 소개하는데, 가짜 와인을 마신 사람들도 비싼 와인을 마신 사람과 동일하게 쾌락을 경험할 때 켜지는 뇌의 부위가 활성화되었다. 이는 현실 세계의 진실과 거짓이 뇌의 반응을 판가름하지 않으며, 자기기만이 신체적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증명한다. 자기기만은 불안을 잠재우고 심리적 안정감도 가져다준다. 인간은 죽음이라는 비극적 숙명에서 비롯한 공포와 불안을 피하고자 역사적으로 수많은 자기기만 시스템을 만들어냈는데, 거대한 피라미드 건축물부터 다양한 종교 의식은 우리가 필멸의 진실을 피해 심리적 안정을 추구해온 유구한 흔적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 왜 인간은 자기기만에 빠지도록 설계된 걸까 저자는 자기기만 시스템이 우리 정신 안에 탑재된 이유를 진화적 맥락에서 찾는다. 진화의 주된 동력원은 자연선택이다. 저자는 수억 년 동안 자연선택을 거치면서, 자기기만과 이야기를 정신적으로 활용하는 개체가 생존과 번식을 이어갔고, 그 결과 우리의 정신이 이야기와 암시, 상상력과 자기기만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었다고 말한다. 위에서 말한 다양한 자기기만의 효용이 결국에는 생존과 번식이라는 진화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합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기기만의 역할을 증명한 캐나다의 한 연구를 소개한다. 실험에 참여한 여러 부부에게 배우자의 성격을 평가해달라고 했는데, 대부분 배우자가 직접 자신에 관해 내린 평가보다 상대방이 배우자를 후하게 평가했다. 특히 친절함이나 관용 등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성격은 훨씬 부풀려서 배우자가 갖고 있다고 여겼다. 이처럼 부부 사이에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자기기만적 감정이 피어나는 이유는 이 감정이 서로를 돌보게 함으로써 생존과 재생산의 측면에서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해석한다. 연구의 결론은, 가장 과장된 관점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부부, 즉 가장 높은 수준의 자기기만에 빠진 부부가 제일 행복하다는 것이었다. ▼ 우리가 자기기만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 저자는 책 곳곳에서 자신은 합리주의자임을, 결코 합리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사기꾼이나 거짓말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고 모든 종류의 자기기만을 포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우리 자신에게 유용한 자기기만의 역할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활용할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기기만의 메커니즘을 이해할 때 우리는 정말 불필요한 자기기만을 극복할 수도 있다. 자기기만에 빠진 사람들은 단지 비이성적이고 모자란 사람들이 아니다. 자기기만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본능적 반응이다. 허황된 믿음에 빠진 사람에게 진실을 들이밀어도, 결코 쉽게 변하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허황된 믿음이 그것을 부여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심리적 이점’을 주는지, 그것이 어떤 근본적인 욕구를 표현하는지 들여다봐야 한다. 자기기만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을 건넬 때, 착각과 자기기만의 자취는 점차 희미해질 것이다.우리의 정신은 진실을 바라보게끔 설계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현실의 조각들을 선별적으로 보여주고, 사전에 결정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한다. 더욱더 최악의 사실은 우리에게 현실보다 ‘환상’을 심어주면서 모든 일을 행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우리는 집단, 가족, 혹은 스스로에게 기능적인 것을 보게끔 구슬려지는 순간조차 자신이 명징하게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진실을 위해 싸운다고 믿는다.- <들어가며> 중에서 이런 이유에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예의를 차리고 싶지 않은 순간 에도 “부탁드립니다”와 “감사합니다”를 말하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그럴 기분이 들지 않아도 친절하고 관용적으로 굴라고 가르친다. 도저히 참아줄 수 없는 손님이 와도 미소를 지으라고 말한다. 우리는 상당수의 기만이 인간 집단에 발을 들이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대가임을 직관적이고도 자동적으로 잘 안다. 또한 다른 사람 역시 그 같은 기만 행위를 하길 기대한다.- <의례적인 말> 중에서 일이 잘될 때는 진실을 말하기가 쉬우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야만스러 우리만큼 정직하게’ 구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 하는 사람이 침체되거나 공포를 느끼거나 실패를 하면, 우리는 선뜻 기만과 자기기만이 주게 될 안정감을 좇는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취약한 상태에 놓이는 순간, 기꺼이 기만 행위를 하고 자기기만을 독려하는 경향은 상대에 대한 충실함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다 잘될 거야> 중에서
나라서 행복해
시드앤피드 / 김상현 (지은이) /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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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앤피드소설,일반김상현 (지은이)
베스트셀러를 다수 보유한 필름 출판사의 대표이자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직접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는 SNS 스타 작가 김상현의 <나라서 행복해>. 저자는 한때 거금을 투자했던 사업에 크게 실패하고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재활훈련까지 받으며 인생이 바닥을 찍었던 적이 있었다.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어 '인생의 실패자'가 되지 않기 위해 혹독한 노력을 했으나 어느 날 문득 "왜 살아요?"라는 물음이 자신을 찾아왔다고 한다. 오랜 고민 없이 마음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돌아왔으며, 결국 행복은 자신을 위한 것이니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 역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자기만이 아는 것임을 깨달았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자신이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임을 믿으며 자존감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저자는 지금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자존감이야말로 무너진 삶을 받쳐주는 든든한 기둥이자 고통을 이겨내게 해주는 빛이었음을 고백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갈 때는 몰랐던 중요한 깨달음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그것은 나 자신을 알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을 찾을 때 행복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메시지다.프롤로그 자존감 워크북 자존감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 자존감, 자신감 그리고 자존심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자존감의 중요성 | 자존감은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 | 자존감 훈련법 ― 01 내가 생각하는 나 알기 | 자존감 훈련법 ― 02 나에게 관심 갖기 | 자존감 훈련법 ― 03 셀프 토크하기 | 당신은 당신 그대로 완전한 사람입니다 PART 1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왜 살아요? |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다 | 걱정 속으로 들어가지 않을 것 | 모든 불행엔 정해진 총량이 있다 |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이,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다 | 누가 뭐라 해도 사랑할 것 | 기대는 불안을 낳는다 | 불안은 또 다른 불안으로 대체되며 잊혀진다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 아무렇지 않아 보일 때 가장 위험하다 | 믿음이 하는 일 PART 2 걱정하지 마라,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지금’을 중요하게 여기면 행복은 절로 따라온다 | 모든 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 당신만의 색깔로 살아가는 것 | 타인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 믿음에 책임지는 삶 | 나는 왜 화가 났을까 | 자신의 가치를 함부로 깎아내리지 말 것 |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것 |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나로 살아가야 한다 | 아름답고 진득한 건 말이 없다 | 곧바로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 인정받으려, 칭찬받으려 애써 노력하지 않기 | 모두 다 그럴 수 있다 | 미워하는 건 대충할수록 좋다 | 나는 너와는 다른 아름다움이 있어 | 나에게 관대해지자, 나를 더욱 사랑하자 PART 3 아프다고 말할 수 있을 때 더 강해진다 이뤄낸 것을 조촐하게 만들지 말 것 |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 내 인생은 내 것이다 |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것 | 인생을 대하는 태도 | 스스로를 존경하자 | 온전히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 눈치 보지 말고 살자, 행복하게 |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선택을 하라 | 생각해볼 여지를 두는 것 | 내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 | 어두운 곳에서 가장 밝게 빛난다 PART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짝일 것이다 꿈같은 일은 모두 꿈에서 시작된다 | 우리의 ‘언젠간’이 당신의 삶에 조만간, 안녕하게 도착하길 | 언제나 휴식은 필요하다 | 하고 싶은 게 생긴다면, 지금 당장 할 것 | 지금에 집중할 것 | 쓸데없는 일은 없다 | 쉬어라, 그래도 된다 | 무엇이든 꾸준히 하라 | 지금 하고 있는 일의 가치를 우습게 보지 마라 | 진실됨은 행동에서 묻어나온다 | 섬세함의 미덕 |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된다 | 성취 경험 쌓기 | 거울 보며 칭찬하기 | 삶의 목표 세우기, 미래의 내 모습 그려보기 | 긍정의 말 내뱉기, 자주 표현하기 | 우리의 ‘어차피’ |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에필로그자존감 멘토 김상현이 전하는 행복의 기술 내 안의 빛을 찾아주는 마음 튼튼 에세이 베스트셀러를 다수 보유한 필름 출판사의 대표이자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직접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는 SNS 스타 작가 김상현의 신작 《나라서 행복해》. 저자는 한때 거금을 투자했던 사업에 크게 실패하고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재활훈련까지 받으며 인생이 바닥을 찍었던 적이 있었다.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어 ‘인생의 실패자’가 되지 않기 위해 혹독한 노력을 했으나 어느 날 문득 “왜 살아요?”라는 물음이 자신을 찾아왔다고 한다. 오랜 고민 없이 마음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돌아왔으며, 결국 행복은 자신을 위한 것이니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 역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자기만이 아는 것임을 깨달았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자신이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임을 믿으며 자존감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저자는 지금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자존감이야말로 무너진 삶을 받쳐주는 든든한 기둥이자 고통을 이겨내게 해주는 빛이었음을 고백한다. 저자는 이 책 《나라서 행복해》를 통해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갈 때는 몰랐던 중요한 깨달음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그것은 나 자신을 알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을 찾을 때 행복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메시지다.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려 이 책을 집어든 독자라면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난 나라서 행복해!” 거울 앞의 내가 예뻐 보이는 비타민 같은 책 “나를 평생 사랑할 사람은 나뿐입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슬픈 것 같고, 세상의 모든 아픔과 우울은 나에게만 찾아오는 것 같은 때가 있다. 《나라서 행복해》의 저자 김상현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 인생을 걸었던 사업에 실패하고, 하필 그날 교통사고를 당하고, 같은 날 사랑했던 연인마저 자신을 떠나버린, 불행의 종합 세트가 평온한 삶에 어퍼컷을 날린 시기가. 예고도 없이 한꺼번에 찾아온 불행한 사건들에 저자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시간 동안 슬픔과 자책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마음속 소리를 들으려 애썼다. 인생에서 꿈이 가장 멀리 있었던 그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살 때 가장 행복한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되려 가장 큰 꿈을 꾸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자신의 저서 4권을 낸 것은 물론, 13권의 베스트셀러를 낸 출판사〈필름〉을 세우게 되었다. 거기서 더 나아가 광고회사 〈필름기획〉과 성수동에서 카페 〈파노라마〉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아직도 꿈을 키우는 중이라고 말한다. 또한 지금은 그때의 불행을 밑거름 삼아 글을 쓰고 강연도 하고 있으니 오히려 감사할 일이라고 당시를 회고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라는 사람이에요. 나는 내 모습과 내 기준으로 어제까지 쭉 달려왔고, 오늘도, 내일도 또다시 나와 함께 달릴 것입니다. 나는 나의 과거고 현재고 미래니까요. 중요한 건 그런 나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당신을 가장 잘 다독여줄 수 있는 사람은 당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바로 당신 자신일 테니까요.” 자꾸 흔들리는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응원의 말 “지금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면, 대체로 잘 해내고 있을 때입니다.” 자존감 멘토로서 강연을 하는 저자에게는 수없이 많은 고민 상담이 들어온다.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초조해요.” 저자는 자존감란 결국 ‘자아존중감’, 즉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며 이것이 흔들리는 이유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재단하려고 하니 항상 불안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삶의 ‘1순위’자리에는 언제나‘나’를 두고, 자신의 속도대로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담담하게 쓰여 쉽게 읽히지만, 당신의 삶을 바꿔줄 강력한 문장으로 가득하다. 오늘도 흔들리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마음 한가운데 자존감이라는 튼튼한 근육을 키워줄 종합비타민이 되어줄 것이다. “당신은 당신 그대로 충분히 예쁘고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당신이 아찔하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난 대학시절까지 뭘 하든 성공해본 적이 없다.
똥꽃 : 농부 전희식이 치매 어머니와 함께한 자연치유의 기록
그물코 / 전희식, 김정임 글 /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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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코소설,일반전희식, 김정임 글
치매 어머니와 함께 한 기록을 담은『똥꽃』. 이 책은 귀농한 농부 저자가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시골에 살면서 겪은 체험담을 모아 정리했다. 《똥꽃》에는 사로고 한쪽 다리를 못 쓰게 된 노모에게 치매 증상이 생기면서 아들인 저자가 시골의 빈집을 구해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 시골의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 치매 어머니의 자연 치유 기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 추천의 글 / 어머니 모시기를 연구하고 계발하는 사람 - 이진희 - 서문 / \"어떤 어미가 제 자식 헛고생 시키겠냐?\" 3년 전, 예정된 우연을 만나다 고물로 어머니 모실 궁궐을 짓다 어머니가 거신 전화 내리는 눈을 만지며 \"세상 많이 좋아졌네\" 나시래이 안 뜯어오고 웬 빌금다지냐? \"어머니는 똥대장\" 필사적으로 부엌 문턱을 넘으신 어머니 눈부시게 발전한 내 밥 짓는 솜씨 식구들 모여 함께하는 모내기 \"기도하믄 다 된닥카나?\" 지리산 운봉 장날, 땡볕 아래서 넋을 잃다 \"내가 기머거리가? 와 그리 가암을 질러?\" \"요즘 나 밥값하제?\" 어머니와 배추 심던 날 비오는 날 마을회관에 모여 \"잇싼젓싼\" 이제 어머니 덕 좀 보려나 - 내 등에 부황을 뜨시는 어머니 가죽자반을 만들다 50년 전 \'나무골댁\' 이야기로 넘어가다 어머님의 건강과 존엄을 생각하는 기도잔치 어머니께 품위 있게 말하는 법을 배우다 20년 만에 처음 자식 밥상 차리신 어머니 어머니가 나무토막으로 쌓은 \'피사의 사탑\' 어머니 자식에게 배신 때리다 50년만의 친정 나들이 올기쌀 해 먹다가 벌인 소동 우리에게 한 번 더 추석이 와 줄까? 어머니와 걷기 연습을 하다 \"에이고오... 안 다치기 그만이다\" 동화는 많은데 왜 노화는 없을까? - 어머니 읽을거리를 직접 만들다 어머니와 양지바른 마루에 앉아 - 발문 / 치매 어머니를 \'존엄\'케 하는 깨닳음의 삶 - 김광화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2006년 노인인구 460만명, 전 인구대비 9.5%)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성 치매도 늘어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8.3%(약 36만명)가 치매를 앓고 있고 이 숫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 치매인데, 그 이유는 본인이 겪는 아픔보다 옆에서 수발을 해야 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실에서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이나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그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아들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흔히 치매라고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모습들이 이 책에서는 근본적으로 뒤집어진다. 어머니는 20년 가까이 지내던 아파트를 벗어나 아들 전희식씨가 빈집을 구해 1년 넘게 고물로 고쳐지은 산골짜기 허름한 집에서 사시사철 계절을 몸으로 느끼며 지내신다. 사고로 한쪽 다리를 못 쓰게 되신 어머니는 예전 같으면 늘 방안에 앉아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괴로우셨겠지만 시골집에 오셔서는 그럴 시간이 없다. 전희식씨가 그럴 틈을 만들지 않는다. 어머니는 불편한 몸을 끌고 마당에 나와 텃밭에 물을 주고, 필사적으로 부엌 문턱을 넘어 아궁이불을 지피기도 하신다. 어릴 적 먹던 가죽자반을 만들고 20년만에 수제비를 만들어 자식 밥상을 차려주셨다. 늙고 병든 노인들이 스스로를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한없이 위축되지만, 전희식씨는 어머니가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드린다. 어머니는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다. 일을 하면서 예전의 기억들이 서서히 재생되기 시작한다. 전희식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분노에 사로잡히신 어머니에게 그만의 방법으로 현실감각을 되찾아드린다. 일부러 양말에 구멍을 내 어머니에게 슬쩍 내밀면 어머니의 분노는 어느새 사라지고 바느질에 집중하신다. 전희식씨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할 때 끼어드는 것이 망상이란 것을 알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이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백기를 들어버린 치매는 이 책에서 ‘포기한 삶의 틈새로 끼어든 이물질’일 뿐이다. 86년을 살아오신 어머니 삶의 고단함이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그 과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늘의 이치에 귀 기울일 때, 치매는 병이 아니라 치유 자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깨달음은 전희식씨가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3년 여 동안 수많은 관련 책과 자료, 노인병원에서 자원활동을 하면서 얻게 된 것이다. 10년 전 귀농을 하면서 생태적인 삶에 눈을 뜨고 모심과 돌봄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결과물이기도 할 것이다. 전희식씨는 책읽기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동화나 옛이야기를 찾아서 읽어 드리다 정작 노인들이 읽을 만한 책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젊은 것들’이 봐야 할 효도를 주제로 한 이야기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화도 어머니에게는 맞지 않았다. 그래서 전희식씨는 직접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노화老話’이다. 노인을 소재로 하거나 노인문제를 다룬 책들은 있지만, 노인이 읽을 만한 이야깃감으로 만들어진 책은 거의 드문 현실에서 ‘노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된 것이다. 노화는 어머니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한 편 두 편 노화가 만들어지면서 어머니의 기억들이 또렷하게 살아나기 시작했다. 어머니를 모시면서 전희식씨 가슴에 가장 깊게 자리잡은 것은 바로 ‘존엄’이다. 늙고 병든 노인은 인간이라기보다는 ‘관리’의 대상으로 전락해버렸다. 우리 사회가 노인에게 저지르는 무례와 무시는 바로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전희식씨는 어머니에게 절대 반말을 쓰지 않는다. 집을 나가고 들어올 때는 언제나 큰절로 인사를 드리고 무슨 일이든 어머니에게 먼저 알리고 한다.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결코 흘려듣는 법이 없다.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된 것도 어머니의 말씀에 온전히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어머니로부터 되살려지는 기억들을 통해 오히려 전희식씨가 새로 배우고 깨닫는 것이 더 많았다. 자연치유는 어머니와 더불어 어머니를 모신 아들에게도 가닿은 것이다. 일하러 나갔다 온 사이 혼자 뒷간에 못 가시고 방에 누신 어머니 똥이 꽃으로 보이는 놀라운 치유의 힘. 똥꽃 감자 놓던 뒷밭 언덕에 연분홍 진달래 피었더니 방안에는 묵은 된장 같은 똥꽃이 활짝 피었네. 어머니 옮겨 다니신 걸음마다 검노란 똥자국들. 어머니 신산했던 세월이 방바닥 여기저기 이불 두 채에 고스란히 담겼네. 어릴 적 내 봄날은 보리밭 밀밭에서 구릿한 수황냄새로 풍겨났지. 어머니 창창하시던 그 시절 그때처럼 고색창연한 봄날이 방안에 가득 찼네. 진달래꽃 몇 잎 따다 깔아 놓아야지. 이 책의 모든 소재들을 제공하고 이야기 줄기를 엮은 어머니가 공동저자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
㈜소미미디어 / 이케이도 준 (지은이), 권일영 (옮긴이) / 2022.05.26
17,800원 ⟶ 16,02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이케이도 준 (지은이), 권일영 (옮긴이)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하나이자 엔터테인먼트 문학의 일인자 이케이도 준의 대작 《하늘을 나는 타이어》가 소미미디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일본 내 합계 부수 190만 부를 돌파한 대형 베스트셀러로, 제136회 나오키상 및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작에 오르며 그해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는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빠진 타이어를 맞은 사람이 사망한 사고를 두고 벌어지는, 부정을 감춘 대기업과 그에 정면 도전하는 중소 운송회사의 분투를 그린 소설이다. 본 작품은 저자가 집필 방식을 바꾼 계기가 된 전환점이 된 소설로,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변두리 로켓》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지금의 이케이도 준 작품의 근간이자 원점이라 할 수 있다.프롤로그 결코 지워지지 않을 그대의 기억 제1장 인생 최악의 나날 제2장 호프와 드림 제3장 온실에서 재배되는 사람들 제4장 허브를 돌려줘 제5장 재벌 그룹 계열 명문기업이라고? 죄벌 그룹 맹물기업이다 제6장 레지스탕스 제7장 조직 단면도 제8장 경제적이지 못한 선택 제9장 거룩한 밤의 노래 제10장 날아라! 아카마쓰 프로펠러 비행기 제11장 컴플라이언스를 비웃어라! 제12장 긴급 피난 계획 에필로그 자칫하면 잊기 쉬운 우리 행복론 옮긴이의 말 “이 작품 없이 이케이도 준을 논할 수 없다!” 19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이자 나오키상 수상 작가 이케이도 준의 근간이 되는 대작 ★100만 관객 영화 〈하늘을 나는 타이어〉 원작 소설 ★제136회 나오키상 후보작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작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하나이자 엔터테인먼트 문학의 일인자 이케이도 준의 대작 《하늘을 나는 타이어》가 소미미디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일본 내 합계 부수 190만 부를 돌파한 대형 베스트셀러로, 제136회 나오키상 및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작에 오르며 그해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대다수가 영상화 판권이 계약될 만큼 그 매력이 입증된 이케이도 준의 작품 중에서도 《하늘을 나는 타이어》는 드라마화에 이어 그의 작품 중 최초로 영화화된 뜻깊은 작품이다. 영화 또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해 그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는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빠진 타이어를 맞은 사람이 사망한 사고를 두고 벌어지는, 부정을 감춘 대기업과 그에 정면 도전하는 중소 운송회사의 분투를 그린 소설이다. 본 작품은 저자가 집필 방식을 바꾼 계기가 된 전환점이 된 소설로,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변두리 로켓》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지금의 이케이도 준 작품의 근간이자 원점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은 다 끝났을지 몰라도 저는 아직 호프자동차나 세상 사람들의 풍문과 싸우고 있습니다”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세기의 대역전 감동 드라마!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빠진 타이어가 길을 걷던 가족을 덮쳐 어머니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차축과 타이어를 이어주는 부품인 허브가 파손되어 일어난 이 비극적인 사고는 전국을 충격으로 빠뜨린다. 트레일러 제조사인 대기업 호프 그룹의 계열사, 호프자동차는 이 사고의 원인이 ‘허브 정비 불량’이라고 발표한다. 하지만 사고 트레일러 소유주인 아카마쓰운송의 사장 아카마쓰 도쿠로에게는 자신의 회사 직원이 꼼꼼하게 일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아카마쓰는 호프자동차가 내린 결론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스스로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기로 한다. 하지만 단골 거래처의 일방적 계약 파기, 은행의 추가 융자 거절로 회사 경영에 빨간불이 켜지고, 언론에서 ‘가해자 아카마쓰운송’이라 소개된 탓에 가족에게까지 그 불똥이 튄다. 회사는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기까지 한다. 재벌그룹을 등에 업은 호프자동차라는 거대한 적을 상대로 싸우던 아카마쓰는 점차 절망이라는 이름의 벼랑 끝으로 몰린다. 그러던 때 아카마쓰에게 한 주간지 기자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는데……. 굴지의 대기업 vs 동네 중소 운송회사, 작지만 큰 반격이 시작된다! 대기업은 무엇을 하든 용서되는가? 다양한 인물들의 눈으로 ‘현대사회의 어둠’을 예리하게 지적하다 달리던 트럭에서 빠진 타이어를 맞은 보행자가 사망해, 그 책임을 둘러싸고 오랜 기간 법정 다툼이 벌어진 일은 실제로 일본에서 큰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사회 문제로 떠올랐던 현실 사건이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생명과 돈에 얽힌 인간 군상, 그리고 대기업이 저지른 죄와 벌에 대해 그리고 있다. ‘재미’라는 소설 본래 목적에 충실한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면서도 기업의 조직적 은폐와 같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일면과 불합리함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70명에 달하는 인물이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바로 ‘사람을 쓰는 것’이다. 이야기를 위해 인물을 움직이는 것이 아닌, 인물의 움직임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타이어 이탈 사고의 진상 규명’이라는 심플한 이야기를 주인공 아카마쓰의 눈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그와 대립하는 호프자동차 직원의 시점으로, 사건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제삼자의 시점으로도 바라본다. 이런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케이도 준의 특기가 잘 살아 있는 전개 방식은 이야기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면서 질리지 않게 한다.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 스스로 기념비적 작품이라고 평한 만큼, 압도적인 분량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읽을 수밖에 없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는 작품, 《하늘을 나는 타이어》와 함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껴보자. 그건 그렇고 너무 고통스러운 문상이었다. 평생 이토록 괴로운 문상은 일찍이 없었다.사죄하러 간 문상이었기 때문이다.고인은 올해 서른세 살 된 젊은 주부였다.그 주부를 아카마쓰운송 소속 트레일러가 치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트레일러에서 빠진 타이어가 인도를 걷고 있던 주부를 정통으로 덮친 것이었다.주부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죄송하다는 말을 오늘 하루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너무나 안타까워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주부의 죽음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카마쓰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였다.영정 속 주부는 환하게 웃으며 먼 데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카마쓰의 눈에는 그것이 저 멀리 있는 꿈을 바라보는 표정으로 보였다.주부의 이름은 유기 다에코였다.틀림없이 이 사람은 아카마쓰에게는 없는 꿈을 지니고 있었으리라.다에코가 사고를 당했을 때 손잡고 함께 걷던 자그마한 사내아이는 넘어질 때 생긴 찰과상 정도만 입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큰 불행 중 다행이었지만, 그 아이가 빈소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카마쓰는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지독한 회한에 시달렸다.아카마쓰운송이 일으킨 타이어 이탈사고는 행복했던 엄마와 아들의 꿈을 눈 깜빡할 사이에 박살 낸 셈이다.그 트레일러의 이름이 뷰티풀 드리머였다.아주 큰 자동차 제조회사인 호프자동차가 만드는 대형 트레일러다.“뭐가 뷰티풀 드리머라는 거야.”딴에는 속으로 중얼거린 셈인데 주위에 있던 다른 승객이 멍하니 아카마쓰를 바라보았다.아마 목소리가 입 밖으로 나간 모양이다.뷰티풀 드리머가 가져다준 것은 꿈은 꿈이라도 인생 최악의 악몽이었다. .“과장님, 그게 무슨 말씀인가요?”“아, 그냥 지금 한 말 그대로야. 한동안 우리 쪽에서는 일을 맡기지 못할 거로 생각해줘. 그런 표정 짓지 말고. 나도 좋아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잖아. 뭐, 워낙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고 말이야. 그거 신문에 잔뜩 났잖아? 그렇게 되면 우리도 입장이 곤란해.”“잠깐만요, 과장님.”아카마쓰는 얼른 반론을 펼쳤다.“그 사고에 대해서는 아직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우리 잘못이라고 판정 난 게 아니에요.”“정비 불량 아닌가, 아카마쓰 사장?”귀찮은 이야기를 할 때 늘 나오는 버릇처럼 히라모토는 눈을 깜빡거리며 화난 표정을 지었다.“나도 이런 소리는 하고 싶지 않아.”“우리 회사는 정비 불량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윗분께 그렇게 전해주시겠습니까? 오해라고요. 지금 사가미 쪽에서 일을 끊으면 저희는 정말 힘들어집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애원했다.사가미머시너리와 거래가 끊어진다면 큰일이다.매출이 줄어드는 정도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사가미에서 주는 일을 처리하기 위해 산 차량은 아직도 빚이 남아 있고 확보한 인력도 남아돌게 된다. 설사 손해를 각오하고 트럭을 매각하고 인력을 줄여도 그 비용을 생각하면 회사 경영에 큰 구멍이 난다.히라모토는 쌀쌀맞게 시선을 피하며 담배에 불을 붙이고 딱딱하게 말했다.“그런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야.”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교실 속 인권 나무
우리교육 / 이기규 글 /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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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소설,일반이기규 글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과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하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어린이 인권에 대해 고민해 온 이기규 선생님이 쓴 인권 교육 에세이다. 저자는 자신이 그동안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경험했던 이야기와 교실 현장이 인권적인 감수성을 가진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필요한 여러 제안들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면서 인권 의식을 위해 꼭 필요한 주제 10가지를 중심으로 수십 년에 걸쳐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선배 선생님들에게 얻은 것과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 글에서는 아동권리협약 원문이 실려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들도 가볍게 제시하고 있어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집에서 아이들과 좀 더 나은 대화를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여는 글 하나 아이들은 언제나 듣고 있다 어떻게 부를까요?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배운다 둘 시작과 끝 자유로운 공기 속에서 배움은 시작된다 꿈꾸지 않으면 셋 적극적 듣기 듣기의 어려움 말 속에 숨은 목소리를 들어라 넷 있는 그대로 보기 영혼의 눈을 가리는 편견 있는 그대로 보자 다섯 내 감정에 솔직해지기 어른들의 감정도 숨기지 말아 주세요 학교에서, 공부방에서, 지역 아동 센터에서, 가정에서 인권 교육과 인권적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이기규 선생님의 인권 편지!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교실 속 인권 나무』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교실 속 인권 나무』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과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기규 선생님이 아이들과 인권적 관계를 형성하고 인권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 여러 내용들을 풀어낸 책이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관계를 인권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여러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어린이 인권을 위해 해야 할 일들과 별 생각 없이 지나치는 많은 상황들을 실제로 보여 주면서 아이들과 인권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알려 주고 있다. 큰 주제 10개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이기규 선생님은 반듯한 교육 이론이나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선배 선생님들에게 얻은 것과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처음 교단에 서서 아이들과 지내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을 통해 하나하나 깨달아 간 여러 인권 사례들을 자세하게 이야기하면서, 아이들 역시 인권을 가진 존재로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고, 어른들과 함께 인권 감수성을 키워 가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학생 인권 조례 재정과 이에 따른 학생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이런 노력들이 모아져서 이루어졌다. 아직도 현장에서 부족한 모습들을 성찰하며 학생들과 함께 변화의 주체로 거듭나야 하는 선생님들이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각성하고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학생 인권 조례가 재정되고 모두가 인권의 중요성을 공감하지만, 막상 생활에서 부딪히는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지, 인권침해를 하지 않고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모든 교사, 학부모들에게 이기규 선생님이 해 온 실천들은 인권을 우선하는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본문은 큰 제목에 따라 각각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소개할 수 있다. 하나 아이들은 언제나 듣고 있다 이야기를 시작하며 이기규 선생님은 수업 때 있었던 간단한 에피소드를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할 때 일찍 온 학생 혜미와 호칭에 관해 대화하면서 아이들도 사실 자신이 존중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을 말한다. 인권을 중시하는 감수성은 특히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불러주기를 원하는 지, 나이나 지위 차이로 인해 무심코 말하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욕 잘하는 아이 진이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결국 아이들이 욕을 하는 것 등 안 좋은 행동을 하는 것도 결국 어른들이 평소 하는 것들을 통해서 배운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둘 시작과 끝 이 주제에서 이기규 선생님은 인권 교육의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인권을 통한 교육”이다. 인권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권적인 환경이 주어져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는 여러 강제적인 조치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인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수업을 진행할 때도 아이들을 통제하고 주입식으로 인권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경계하고 자유로운 공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인권 의식이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교육은 어떤 성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을 포기하지 않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셋 적극적 듣기 여기서는 아이들과의 대화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보통 교사나 학부모들은 자신의 생각으로 아이들을 재단하고 거기서 아이들의 반응에 서운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대화법에 대해서 여러 책에서 이야기하지만 사실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기규 선생님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있는 그대로 듣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이야기하고 있다. 한 발 물러서서 자신의 생각을 다듬어 보고, 아이들이 언제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우 어렵지만 동등한 입장으로 아이들과 대화한다면 그런 환경 속에서 인권적인 의식 또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넷 있는 그대로 보기 여기서는 어른, 아이 모두 은연중에 가지고 있는 선입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을 볼 때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서양인들은 무조건 미국인으로 생각하는 것, 흑인이나 동남아시아 사람을 보면 못 배우고 어려운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등 사람을 차별하는 의식이 길러지지 않도록 하는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선입견은 꼭 외국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사나 학부모가 학생을 대할 때도 나타난다. 전 학년일 때 문제가 있었다고 계속해서 문제아로 취급하거나, 스스로 충분히 변할 수 있는 아이들을 어떤 사건만 가지고 다르게 보는 것 등은 모두 인권적 의식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시각을 거두고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다섯 내 감정에 솔직해지기 교사들은 아이들이 하는 행동에서 오해를 하거나 예의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기규 선생님은 학교에서 교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통해 이런 일에 대응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또한 경쟁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잃고 모든 활동에 소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실패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말한다. 1등만 중시하는 학교 현장이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섯 격려하기 격려는 단순한 칭찬과는 다르다. 칭찬은 단순히 결과에 대한 평가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격려는 구체적인 실제 상황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무턱대고 한 칭찬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기규 선생님은 격려하기 대화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아이들와 인격이나 성격을 가지고 칭찬하는 것을 피한다. 2. 보이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며 격려한다. 3.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심으로 격려한다. 4. 아이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며 이야기한다. 5. 예전 일과 비교해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6. 아이의 능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을 격려하지 않는다. 7. 아이가 격려받을 행동을 한마디로 요약해 준다. 이렇게 의례적인 칭찬이 아닌 격려는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 일곱 폭력을 버리고 평화 만들기v 여기서는 체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체벌은 실제로 보면 이성적 합리적 판단이 아닌 감정적으로 흥분된 상태에서 벌어지기 쉽다. 아이들과 갈등 상황에서 감정적 체벌을 자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실 평화 선언하기’를 통해서 교사와 아이들 서로가 좀 더 책임감 있게 체벌 문제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여덟 내 삶의 주인공 되기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나름대로 잘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런 점을 무시하고 아이들이니까 당연히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험과 기회가 있어야 한다. 거기에는 어른들의 지지와 조언도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이런 힘이 있다는 것을 이기규 선생님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멋지게 자신의 주장을 서명운동이나 민주적 방법으로 스스로 해냈던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홉 다양성 존중하기 ‘다양성 존중하기’를 다룬 부분에서는 열 명이면 열 명, 서른두 명이면 서른두 명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 지낼 때 공동체이기 때문에 무조건 함께해야 하는지 아니면 구성원 각각이 살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지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 공간에서 다양한 것보다 똑같은 것을 강요하는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후 전교조 서울 지부와 함께 준비했던 토론회 ‘어린이가 말하는 왁자지껄 인권 이야기 마당 \'조용히 해 주세요! 우리도 말하고 싶어요!’ 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정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고, 어려운 표현도 없이 체벌 문제와 강요된 공부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를 막힘 없이 말했다. 이런 경험에서 아이들이 충분히 민주적인 토론과 인권 주제에 대해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이기규 선생님은 말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글 말미에 아이들이 자유로운 표현을 하지 못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여러 놀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열 인권, 우리들 삶의 기준 마지막 부분인 ‘인권, 우리들 삶의 기준’에서는 이기규 선생님이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보았던 인권과는 동떨어진 여러 오래된 습관들과 용인되는 관행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현재 재정된 학생 인권 조례에 맞게 바꿔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각각 좀 더 나은 인권 감수성을 가지기 위해 교사들이 바꿔야 할 것들과 아이들과 소통할 때 좀 더 신경써야 할 것들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유엔 아동권리협약 전문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근대 동아시아 인문학과 상호인식
소명출판 /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엮은이)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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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엮은이)
연세 근대한국학HK+ 연구총서 5권. 지난 2019년 6월 22일 히토쓰바시대학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히토쓰바시대학 언어사회연구과 한국학연구센터 공동주최 제1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의 성과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문학, 철학, 역사학, 어학 등의 분야에서 동아시아의 인문학과 상호인식을 검토하는 총 12개의 발표가 이루어졌고, 19세기 말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시기를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과 대만, 동남아시아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주제가 다루어졌다.머리말 3 제1부 국가와 지식 마쓰바라 마코토 문명개화와 복수이야기 19 1. 시작하며 19 2. 선심에 의한 대행 22 3. 형법에 의한 대행 27 4. 시대소설 31 5. 정당방위 37 6. 국권소설 41 김병문 근대계몽기 ‘국문론’의 양상과 새로운 주체 형성의 문제에 대하여 47 1. ‘언외言外의 의미가 없다면 어찌 귀하다 하리오?’ 47 2. ‘언외言外의 의미意味’란 무엇인가? 51 3. ‘국문론’과 근대적 주체의 형성이라는 문제 57 4. 문장의 발견과 균질적 주체의 형성이라는 문제 65 5. 결론을 대신하여 73 혼다 소시 국가론의 변형으로서의 우생학 75 1. 시작하며 75 2. 바이스만 학설의 채용 76 3. 국제경쟁에서의 승리와 일본인종의 개조 79 4. 샬마이어 및 플레츠와의 상이 82 5. 마치며 86 제2부 번역과 글쓰기 윤영실 국제법과 식민주의적 폭력, 네이션-헨리 휘튼의 만국공법과 J. C.블룬칠리의 공법회통을 중심으로 91 1. 네이션과 식민지 민족-번역의 비대칭성 91 2. 주권의 재해석-국제법과 식민주의적 폭력 99 3. 유럽 국제법의 ‘보편화’와 네이션의 용법 변화-헨리 휘튼과 블룬칠리의 네이션 용법을 중심으로 108 4. 마틴의 국제법 번역과 네이션 개념의 공백-만국공법과 공법회통을 중심으로 121 5. 결론을 대신하여 128 김영민 한성주보漢城周報 소재 한글체 기사의 특질 연구-그 한계와 의미 131 1. 머리말 131 2. 근대 신문과 한글 기사의 도입 133 3. 한성주보 소재 한글체 기사의 현황 및 특징 138 4. 한성주보 소재 한글체 기사의 소멸 151 5. 마무리-한계와 의미 155 호시나 히로노부 요양수가삼천집療養秀歌三千集을 읽다 161 1. 시작하며 161 2. 낙생원의 성립과 황태후의 ‘은혜’ 164 3. ‘감상주의’와 요양소의 ‘나단가癩短歌’ 166 4. 식민지 대만의 ‘나단가’ 170 5. 요양수가 삼천집의 편찬 174 6. 요양수가 삼천집을 읽다 178 7. 마치며 189 제3부 지식인의 경계 김우형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의 사상기반과 조선인식 193 1. 들어가는 말 193 2. 한학, 송학, 학문 196 3. 문명론의 사상기반 204 4. 조선인식의 기본 입장과 양상 218 5. 맺음말 230 이규수 변호사 후세 다쓰지布施辰治의 인도주의와 조선인식 233 1. 머리말 233 2. ‘자기혁명의 고백’과 ‘하기 순회강연회’ 236 3. 관동대지진과 인권옹호활동 244 4. 궁삼면과 농촌문제 251 5. 조선공산당 변호사 260 6. 맺음말 264 심희찬 이기백의 일본유학과 역사주의 수용-사학사의 관점에서 269 1. 서론 269 2. 이기백과 제국일본의 근대역사학 273 3. 역사주의와 동아시아 284 4. 나가며 293 제4부 마주치는 문화들 우페이천 일본 연극운동과 동아시아 좌익 지식인-1930년대 전후의 아키타 우자쿠, 전한田漢과 오곤황吳坤煌 301 1. 머리말 301 2. 아키타 우자쿠와 소극장운동-다이쇼 사조를 중심으로 303 3. 전한과 아키타 우자쿠-과 로 308 4. 오곤황과 중일 연극의 관계-그의 극장テアトロ의 평론을 중심으로 316 5. 결론 325 마쓰오카 마사카즈 전쟁과 프로파간다-아시아ㆍ태평양 전쟁기의 만화가와 동남아시아 점령 327 1. 시작하며 327 2. 전쟁과 종군문화인 329 3. 만화가 동원 332 4. 싱가포르의 구라카네 요시유키 335 5. 마치며 350 김헌주 드라마 의 애국서사 분석과 역사콘텐츠의 명과 암 353 1. 머리말 353 2. 서사구조 분석 356 3. 역사적 고증 및 서사구조 비판 361 4. 미디어 자본과 결합한 역사콘텐츠의 한계 370 5. 맺음말 373 간행사 374이 책은 지난 2019년 6월 22일 히토쓰바시대학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히토쓰바시대학 언어사회연구과 한국학연구센터 공동주최 제1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의 성과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문학, 철학, 역사학, 어학 등의 분야에서 동아시아의 인문학과 상호인식을 검토하는 총 12개의 발표가 이루어졌고, 19세기 말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시기를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과 대만, 동남아시아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주제가 다루어졌다. 한때 학술장을 넘어서 현실의 정치경제까지 포섭하는 새롭고도 중대한 이론의 역할을 했던 ‘동아시아’라는 개념은 기존의 수많은 인식기준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버린 일종의 사건이기도 했다. 그것은 전쟁과 식민지지배, 타자에 대한 무지와 다툼으로 얼룩진 동아시아 각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다시 그리기 위한 이념이었다. 하지만 이념으로서의 동아시아가 품고 있던 비판적 대화를 통한 사유의 가능성은 오늘날 그 놀라웠던 등장속도만큼이나 빠르게 기능부전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 한국, 북한, 중국, 대만, 일본은 여전히 팽팽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홍콩, 태국, 미얀마 등에서 벌어졌던, 혹은 지금도 계속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투쟁의 과정과 의미를 동아시아적 차원에서 바라보려는 노력은 충분치 못한 것처럼 느껴진다. 이 책의 내용과 그 바탕이 된 2019년의 공동 심포지엄은 동아시아론이 침체에 빠진 오늘날 동아시아와 인문학의 의미를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기 위한 작은 출발점을 마련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생산적인 상호인식을 가로막고 있는 여러 문턱들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또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했다. 특히 지식과 문화의 영역에서 이러한 문턱들이 존재하는 양상과 방식을 묻고자 했다. 이 책에 실린 12개의 글은 각각 다루고 있는 주제와 시대가 다르지만, 근대 이후 동아시아에서 형성된 여러 불연속적인 문턱의 경계를 고찰하거나, 이를 넘어서려는 연대의 시도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하나의 앙상블을 이룬다. 제1부에서는 감정, 언어, 신체 등의 영역에서 행해진 권력의 침투와 변형의 문제를 다룬다. 제2부에서는 번역과 글쓰기의 정치성, 제3부에서는 지식인과 동아시아 상호인식의 교착을 검토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중국, 동남아시아, 그리고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문화의 교섭과 그 문제점들을 고찰한다. 이 책은 위의 분석을 통해 ‘동아시아’와 ‘인문학’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기 위한 첫발을 내딛어보고자 한다. 앞으로도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과 히토쓰바시대학 언어사회연구과 한국학연구센터는 동일한 문제의식 아래 지속적으로 연구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규장(규장문화사) / 유기성 (지은이)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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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유기성 (지은이)
"어떻게 해야 주님과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는지 그 눈이 열렸다." 10년간 시편을 묵상하며 예수님과 동행했던 과정을 담아낸 유기성 목사의 예수동행 시편 일기 1권.프롤로그 1 시편 1:1-6 복 있는 사람이 된 증거를 굳게 붙들라 2 시편 2:1-12 예수 그리스도께 입맞추라 3 시편 3:1-8 죗값이 무거워 쓰러질 때 믿음이 우리를 일으킨다 4 시편 4:1-8 나는 정말 변화되었나? 5 시편 5:1-12 의롭게 살고 싶은 열망 6 시편 6:1-10 절망은 사랑에 대한 배신이다 7 시편 7:1-17 어떻게 마음도 정직해질 수 있을까? 8 시편 8:1-9 예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여행 9 시편 9:1-20 세상을 이기는 단순한 믿음 10 시편 10:1-18 환난보다 더 큰 믿음을 준비하라 11 시편 11:1-7 믿어지면 시험은 끝난다 12 시편 12:1-8 말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13 시편 13:1-6 어느 때까지, 어느 때까지, 어느 때까지 14 시편 14:1-7 우리가 하나님이 계시다는 분명한 증거이다 15 시편 15:1-5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고 있다 16 시편 16:1-11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예수님과 동행한 10년의 기록!! 어떻게 해야 주님과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는지 그 눈이 열렸다 10년간 시편을 묵상하며 예수님과 동행했던 과정을 담아낸 유기성 목사의 예수동행 시편 일기 1 프롤로그 중에서 예수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더 깊이 경험하기 위한 시편의 여정 시편은 매일매일 하나님과 동행한 다윗의 일기였다! 예수동행일기를 쓰기 시작했던 해가 2010년이었습니다. 예수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더 깊이 경험하고 싶었고 또 그것만 전하고 싶었습니다. 다윗의 수많은 시편을 묵상하다보니 시편 하나하나가 그가 쓴 일기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동행일기를 쓰면서 지난 하루를 돌아보며 주님께서 훈계하고 교훈하시는 것을 깨닫듯이 다윗도 그랬던 것을 알았습니다. 다윗의 시편을 통하여 깨달은 것과 받은 은혜가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는 자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은혜가 너무나 풍성히 드러나 있습니다. 감히 제가 다윗처럼 되었다고 할 수 없지만 다윗의 마음을 이처럼 깊이 느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의 시편이 매일매일 하나님과 동행한 일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만이 나의 복입니다.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는 유기성 목사의 시편 강해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시편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다윗과 시편 기자의 고백이 담긴 일기다. 하나님을 깊이 알고 교제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시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하기 위해 주님과 어떻게 교제할 것인지에 대한 눈을 열리게 한다. 시리즈 1권에 수록된 16편의 시편 강해 설교는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과 더욱더 친밀해지며 예수와 동행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과 동행하길 원하는 이들, 영적으로 침체되어 신앙의 슬럼프에 빠진 이들, 함께하시는 주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 심령 안에 다 주셨습니다.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이 있습니까? 다 있는 줄 믿습니다. 그것이 복입니다. 복을 복으로 여겨야 합니다. 복을 복으로 아는 눈이 열려야 ‘이것이 사는 길이구나!’ 하고 그것을 붙잡게 됩니다. 예수님과 입 맞추는 관계가 되어야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과 살아 있는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주님이 정말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도 나를 사랑하는 관계 속에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과 입을 맞추는 것처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을까요? 바로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사람풍경 / 김형경 글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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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풍경소설,일반김형경 글
진실한 사랑에 눈떠가는 카피라이터 인혜와 진짜 내 마음을 찾아가는 건축가 세진의 각자 3인칭, 1인칭의 목소리로 진솔하게 드러내는 이 소설은 이미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이 소설을 읽는 것은 심리에세이 100편을 읽는 것과 같고” 소설이라기보다 삶의 해부학과 같은 우리 마음의 사용설명서라 평가받는 소설은 무엇보다 정신과의사와 심리학자가 추천하며, 언니에게 추천받고 선배가 돼서 물려주는 책으로 독자들이 절판돼 가장 아쉬워한 김형경의 작품이다. 스스로의 마음을 닫아버린 여인, 사랑에 상처받은 여인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몸과 마음의 기록들인 이 소설에는 정신과 의사와의 면담 장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주인공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성에 관련하여, 또 삶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오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두 주인공의 사랑과 삶의 화해를 그려내며,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돌멩이나 들꽃에 관한 이야기 모든 시작은 아름답다 내가 사물에 참여하는 방식 사소하고 가볍게 지나가는 일 허공에 뜬 포르노그래피 나는 나와 모순된다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일 천의 얼굴을 가진 노래 인간의 마음을 가장 탁월하게 그리는 작가, 김형경의 ‘소설 풍경’ 제1회 국민일보문학상에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가 당선되며 공지영, 신경숙 등과 한국문학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김형경의 소설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된다. 이 작업은 2012년 말까지 3차분에 걸쳐 진행되는데, 단순히 출판사를 옮겨 개정판을 내는 관행과 달리 현재에 어울리는 교정교열과 최고의 북 디자이너가 참여해 외장의 통일?연속성은 물론 각 권이 고유한 아름다움을 가진 컬렉션이 될 것이다. 1차분으로 ‘인간의 마음을 가장 탁월하게 그리는’ 김형경의 대표작 2종 3권(\'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2)이 7월 태풍처럼 귀환한다. 이후 김형경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예술과 젊음, 사랑에 관한 따뜻하고 가슴 시린 모든 청춘의 교과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전2권), ‘그 아이에서 그 여자까지’ 김형경의 내밀하고 뜨거운 고백인 \'세월\'(전3권)이 10월 말경 2차분으로, 3차분으로 꿈을 향해 제 이름마저 잃어버린 뜨거웠던 청춘을 향한 거대한 갈채 \'피리새는 피리가 없다\'(전2권), 김형경 소설의 시원이자, “이 작가에게 소설은 하나의 숙명”이라 평가받았던 10편의 단편소설을 담은 \'단종은 키가 작다\'와 소설가에 앞서 시인이었던 김형경, 그 거대한 흐름의 시작을 알리는 58편의 짧고 깊은 숨결들을 복원한 \'모든 절망은 다르다\'까지 출간될 예정이다. 이 작업은 200만 독자를 열광시켰으나 그동안 절판돼 아쉬웠던 기다림을 해소하는 특별한 컬렉션이자, 무엇보다 가장 취재에 치열하고, 인간심리를 탁월하게 그리는 큰 작가의 귀환으로 소설을 읽는 재미를 회복할 수 있다는 데 그 기다림의 의미가 클 것이다. “이 소설을 읽는 것은 내 마음의 실타래를 해부하는 것과 같다” 왜 마음은 어른이 되어도 성장하지 않는 걸까 숱한 상처와 이별, 기억으로 웅크린 어른아이들을 위로하는 치유의 소설 40만 독자가 공감했다! 네이버?다음 북 리뷰 400여 건 정신 분석과 심리학 열풍의 고전! 진실한 사랑에 눈떠가는 카피라이터 인혜와 진짜 내 마음을 찾아가는 건축가 세진의 각자 3인칭, 1인칭의 목소리로 진솔하게 드러내는 이 소설은 이미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이 소설을 읽는 것은 심리에세이 100편을 읽는 것과 같고” 소설이라기보다 삶의 해부학과 같은 우리 마음의 사용설명서라 평가받는 소설은 무엇보다 정신과의사와 심리학자가 추천하며, 언니에게 추천받고 선배가 돼서 물려주는 책으로 독자들이 절판돼 가장 아쉬워한 김형경의 작품이다. 스스로의 마음을 닫아버린 여인, 사랑에 상처받은 여인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몸과 마음의 기록들인 이 소설에는 정신과 의사와의 면담 장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주인공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성에 관련하여, 또 삶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오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두 주인공의 사랑과 삶의 화해를 그려내며,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모든 것이 농축된 사랑 의학서” \'조선일보\' “이 소설은 한 편의 임상 사례로도 손색이 없다.” \'한겨레\' “모든 어머니와 딸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사는 남성들이 두고두고 읽어야 할 소설” 이문재(시인) “사랑으로 상처 입은 사람에게 새로운 화해의 길을 기적같이 제시한다.” 김주영(소설가) “우리에게 정신 분석을 안내해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소설” 김인환(문학평론가) “처음에는 한 권만 읽을 셈이었다. 그러나 첫 장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는 이 책의 마력에 휩쓸려 도저히 중간에서 그만둘 수가 없었다.”_한비야
성공 원칙
한빛비즈 / 레이 달리오 (지은이), 고영태 (옮긴이) / 2020.10.19
15,000

한빛비즈소설,일반레이 달리오 (지은이), 고영태 (옮긴이)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설립자이자 공동회장이며, 2007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레이 달리오. 그는 항상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인생, 경영, 투자 등에 적용했고, 놀라운 성과들을 보여줬다. 사람들은 그가 세운 원칙들을 언제나 궁금해했고, 배우고 싶어 했다. 그리고 2017년, 그가 지난 40년간 브리지워터를 세계 최고의 회사로 이끌어올 수 있었던 원칙을 담아 저서 《원칙 PRINCIPLES》을 공개했다. 이 책은 2018년 국내에서도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다양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에 선뜻 이 책을 집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책은 구매했지만,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겨 보지 못한 이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나왔다.일러스트 스토리텔링북으로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 알고 싶고, 갖고 싶은 레이 달리오의 인생, 그리고 경영에 대한 원칙들!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설립자이자 공동회장이며, 2007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레이 달리오. 그는 항상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인생, 경영, 투자 등에 적용했고, 놀라운 성과들을 보여줬다. 사람들은 그가 세운 원칙들을 언제나 궁금해했고, 배우고 싶어 했다. 그리고 2017년, 그가 지난 40년간 브리지워터를 세계 최고의 회사로 이끌어올 수 있었던 원칙을 담아 저서 《원칙 PRINCIPLES》을 공개했다. 이 책은 2018년 국내에서도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다양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에 선뜻 이 책을 집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책은 구매했지만,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겨 보지 못한 이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나왔다. 이제 조금 더 얇게, 조금 더 수월하게!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일러스트로 보는 《원칙 PRINCIPLES》! 당신은 이제 긴 글을 거부하는 어린 자녀, 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공유해 주고픈 후배, 막막한 인생이나 회사 경영에 골 머리 썩는 친구에게도 쉽게 《원칙 PRINCIPLES》을 선물할 수 있다. 이제 당신에게도 당신만의 《성공 원칙 PRINCIPLES FOR SUCCESS》이 필요하다! 2018년 1,000만 명 이상이 찾아봤던 짤막한 유튜브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원칙 PRINCIPLES》의 핵심을 담아 만든 애니메이션 PRINCIPLES FOR SUCCESS. 《성공 원칙 PRINCIPLES FOR SUCCESS》은 그 내용을 다듬어 책으로 만든 것이다. 읽어보고는 싶지만 원작의 700페이지가 부담스러워서 도전하지 못했다면, 먼저 이 책으로 시작해보아라. 이건 분명 세계 0.001%에 드는 ‘부의 거인’이 평생에 걸쳐 만든 인생과 성공에 관한 원칙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단순해 보이지만 숨은 의미를 찾는 재미와 양쪽으로 펼쳐져 압도적인 감동을 선물하는 일러스트, 꼭 필요한 핵심 원칙만 집어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스토리텔링, 당신만의 원칙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종 체크리스트와 실천형 콘텐츠들! 이 책을 읽고 당신도 당신만의 ‘성공 원칙’을 찾길 바란다.
2025 박문각 공인중개사 이석규 필수서 2차 부동산공법
박문각 / 이석규 (지은이) / 2025.01.25
30,000원 ⟶ 27,000원(10% off)

박문각소설,일반이석규 (지은이)
‘2025 박문각 공인중개사 이석규 필수서 2차 부동산공법’은 2025년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필수서입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험생의 시야 폭을 고려한 입체적인 2단 본문 구성으로 가독성을 높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 2단구성의 보조단에 배치된 요소들로 풍부하고 명확한 정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암기: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 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정리 -확인문제: 중요기출 지문을 출제 경향에 맞게 정리하여 실전에 대비 3.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을 그림을 통해 풍부하고 명확한 정리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4. 최신개정법령을 반영하여 공부하시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제1장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장 도시개발법 제3장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장 건축법 제5장 주택법 제6장 농지법 정답 및 해설 ‘2025 박문각 공인중개사 이석규 필수서 2차 부동산공법’은 2025년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필수서입니다. 기본서의 내용은 축약하되 정규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사용해도 전혀 지장이 없도록 핵심내용은 전부반영한 필수서를 출간하여 학습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부디 이 책이 공인중개사 합격이라는 수험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기초 영어 레슨 (본책 + MP3 CD 1장)
다락원 / 이희경 지음 / 2011.05.04
12,000원 ⟶ 10,8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이희경 지음
영어 교육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은 기초 영어를 배울 학원이나 교재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 초급 수준이라고 하는 학원이나 교재도 어느 정도의 기초 영어 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성인들을 위해 혼자서도 쉽게 전반적인 영어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영어의 기초 발음부터 어휘, 회화, 문법을 공부 할 수 있는 파트 1과 실생활에서 직접 써 볼 수 있는 생활 영어를 모아놓은 파트 2로 구성되어 있으며, 왕초보 레벨에 맞춰서 설명은 쉽게, 학습 범위는 넘치지 않게 담았다. 머리말 이 책의 목차 이 책의 구성 영어 발음 한글 표기법 알파벳의 대문자와 소문자 발음기호의 읽기와 한글 표기 PART 1 기초 영어 ★ A to Z Unit A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a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가족 3 초간단 영어 회화 - I am~ 4 왕기초 영어 문법 - 주어 Unit B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b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집 3 초간단 영어 회화 - This is(These are)~/ That is(Those are)~ 4 왕기초 영어 문법 - 술어 Unit C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c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침실 3 초간단 영어 회화 - How much is~/It is~/~is priced at~ 4 왕기초 영어 문법 - 보어 Unit D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d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거실 3 초간단 영어 회화 - How old is(are)~/ What is~age/~am(is) ~ years old 4 왕기초 영어 문법 - 목적어 Unit E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e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부엌 3 초간단 영어 회화 - What is~name?/My name is~/His(Her) name is ~ 4 왕기초 영어 문법 - 1형식 문장 ★ Quiz - Unit A ~ Unit E ★ A Break - 비틀즈의 Yesterday Unit F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f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욕실 3 초간단 영어 회화 - Are you~?/I am not~ 4 왕기초 영어 문법 - 2형식 문장 Unit G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g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숫자 3 초간단 영어 회화 - Is he(she)~ - /He(She) is ~/He(She) is not~ 4 왕기초 영어 문법 - 3형식 문장 Unit H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h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12달 3 초간단 영어 회화 - Do you like~?/Does he(she) like~? 4 왕기초 영어 문법 - 4형식 문장 Unit I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i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요일 3 초간단 영어 회화 - I like~/He(She) likes~/I don’ like~/He(She) doesn’ like~ 4 왕기초 영어 문법 - 5형식 문장 Unit J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j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시간 3 초간단 영어 회화 - Is(Are) there?/There is(are)~ 4 왕기초 영어 문법 - 자동사와 타동사 ★ Quiz - Unit F ~ Unit J ★ A Break - 생텍쥐페리의 The Little Prince Unit K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k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날씨 3 초간단 영어 회화 - Where is(are)~?/~is(are)+장소 4 왕기초 영어 문법 - be동사가 들어간 부정문과 의문문 Unit L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l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교통 3 초간단 영어 회화 - Can I~?/Could I~? 4 왕기초 영어 문법 - 일반동사가 들어간 부정문과 의문문 Unit M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m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학교 3 초간단 영어 회화 - I(He/She) can~/I(He/She) can’~ 4 왕기초 영어 문법 -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 Unit N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n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과목 3 초간단 영어 회화 - Let me~/Let’~ 4 왕기초 영어 문법 - 현재와 현재 진행 Unit O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o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직업 3 초간단 영어 회화 - Do you want~?/Do you want to~? 4 왕기초 영어 문법 - 과거와 과거 진행 ★ Quiz - Unit K ~ Unit O ★ A Break - 알고 싶은 재미있는 표현들 Unit P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p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운동 3 초간단 영어 회화 - I want (to)~/I don’t want (to)~ 4 왕기초 영어 문법 - 미래 시제 Unit Q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q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동물 3 초간단 영어 회화 - Would you like (to)~?/I would like (to)~ 4 왕기초 영어 문법 - 관사 Unit R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r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식물 3 초간단 영어 회화 - 주어 will~/주어 will not~ 4 왕기초 영어 문법 - 명사 Unit S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s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과일 3 초간단 영어 회화 - It will be 날씨 형용사/It will 날씨 동사 4 왕기초 영어 문법 - 대명사 Unit T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t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채소 3 초간단 영어 회화 - Are you going to~?/I am (not) going to~ 4 왕기초 영어 문법 - 형용사 ★ Quiz - Unit P ~ Unit T ★ A Break - 사운드 오브 뮤직의 Edelweiss Unit U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u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음식 3 초간단 영어 회화 - ~have(has) to~/~don't(doesn't) have to~ 4 왕기초 영어 문법 - 부사 Unit V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v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신체 3 초간단 영어 회화 - 주어 am(are/is) good(poor/bad) at~ 4 왕기초 영어 문법 - 조동사 Unit W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w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색 3 초간단 영어 회화 - 명령문 / Don’ 명령문 4 왕기초 영어 문법 - 동사 Unit X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x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패션 3 초간단 영어 회화 - Are you sure~?/I am sure ~/I am not sure~ 4 왕기초 영어 문법 - 전치사 Unit Y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y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잡화 3 초간단 영어 회화 - I am sorry~/I am afraid~ 4 왕기초 영어 문법 - 접속사 Unit Z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 z 발음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 용품 3 초간단 영어 회화 - Thank you for~/I am glad~ 4 왕기초 영어 문법 - to 부정사와 동명사 ★ Quiz - Unit U ~ Unit Z ★ A Break - 존 맥스웰 명언 PART 2 생활영어 ★ TOP 20 Top 01 인사 Top 02 소개 Top 03 초대 Top 04 축하 Top 05 감정 Top 06 성격 Top 07 외모 Top 08 약속 Top 09 식사 Top 10 전화 Top 11 면접 Top 12 감사 Top 13 사과 Top 14 부탁 Top 15 휴가 Top 16 취미 Top 17 운동 Top 18 교통 Top 19 예약 Top 20 관광 ★ 특별부록 왕초보 영어 공부, 어떻게 하죠? 참 많이 늦은 것만 같은 영어. 마음은 급한데 당장 어디서부터 뭘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헤매고 계세요? 그렇다면 기초 영어 레슨을 만나세요. 기초 영어 레슨은 알파벳 발음부터, 어휘, 회화, 문법, 생활영어까지 영어의 전반적인 기초를 차근차근 쌓을 수 있는 교재입니다. 왕초보 레벨에 맞춰서 설명은 자세하게, 학습 범위는 넘치지 않게 실었습니다. 기초 영어 레슨으로 왕초보에서 레벨업하세요! 책의 구성과 특징 Part 1은 A부터 Z까지의 유닛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유닛에서 발음, 단어, 회화, 문법의 기초를 공부할 수 있고, 학습이 중간에 막히지 않도록 영문에 한글 토를 달아놓았습니다. 각 유닛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알파벳으로 배우는 영어 발음 알파벳이 단어 속에서 어떤 소리를 내는지 A부터 Z까지 모두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여기에서 다루는 발음만 알아도 영어를 읽는데 무리가 없어 단어에서 문장까지 자신 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2 생활 속 필수 영단어 영어 단어를 많이 알게 되면 문장을 읽거나 만들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 코너에서는 일상에서 많이 쓰고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를 중심으로 학습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초간단 영어 회화 기본 회화에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합니다. 영어의 기본기가 아직 서툴 때는 이런 패턴만이라도 익히면 간단한 일상 회화를 듣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코너에서는 실생활 회화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몇 가지 기본적인 패턴을 소개했습니다. 4 왕기초 영어 문법 영어 초급자에게는 문법이 어렵고 공부하기 힘든 영역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영어 문장의 구조와 영어 단어의 품사만 알아도 영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문법만 다루므로 완전히 마스터 하도록 합니다. 퀴즈와 쉬어가기 다섯 유닛마다 배운 내용을 가볍게 테스트 해 볼 수 있고, 음악, 소설, 생활, 영화, 명언을 주제로 한 읽을거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Part 2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영어를 주제별로 20가지로 분류하여 소개했습니다. Part1에서 학습한 영어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여, 여기에 소개된 표현만 완전히 숙지하여도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공부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1 일상에서 만나는 톡톡톡 네 명의 등장인물들과 실생활에서 겪음직한 이야기들이 삽화와 함께 소개됩니다. 각 주제별로 이야기들이 연결되어 있고, 삽화가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생활하면서 수시로 쓰게 되는 표현들을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머리에 쏙 들어오는 표현 배우기 영어 기초 학습자가 영어 교재를 접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소개된 영어 표현에 비해 해설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초 학습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에서 소개된 각 표현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놓았습니다. 3 더 많은 표현 배우기 같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다른 여러 표현들을 더 예시하였습니다. 여기에 소개된 표현만이라도 확실하게 익히도록 합니다.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시공사 / 장 지글러 (지은이), 양영란 (옮긴이)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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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소설,일반장 지글러 (지은이), 양영란 (옮긴이)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이 체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는 드물다. 누군가는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풍요를 가져다주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정작 주위를 돌아보면 이토록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이 많은 것일까? 자본주의가 말하는 풍요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소수만 풍요를 누리고, 다수는 풍요롭지 못한가? 책 속에서 저자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답할 수 없었던 질문, “왜 세계는 이토록 불평등한가?”에 정면으로 답한다. 자본주의가 괴물이 되어버린 지금,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다음 세대에 어떤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까. 그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고 어떤 행동에 나서야 할까.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나의 역할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한국어판 서문 1 자본주의가 불러온 재앙 2 수백 년 묵은 투쟁으 ㅣ역사 3 사유재산권이라는 중대한 실수 4 아이들이 광산으로 떠나는 이유 5 풍요의 경제 뒤, 어두운 이면 6 우리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7 빚더미 위의 검은 아프리카 8 무제한적인 이익을 향한 광기 9 유토피아는 실현 가능한다 감사의 말 옮김이의 말 부록:<라 부아 뒤 노르>와의 인터뷰베스트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저자의 신작! “나는 5초마다 아이 하나가 굶어 죽는 세상에는 살고 싶지 않다!” 유엔 기아 문제 전문가 장 지글러, 전 세계를 잠식한 자본주의의 충격적인 이면을 밝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이 체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는 드물다. 누군가는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풍요를 가져다주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정작 주위를 돌아보면 이토록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이 많은 것일까? 누군가가 수십억 원을 들여 파티를 열고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을 할 때, 지구 어딘가에서는 5초마다 어린아이 하나가 배가 고파서, 혹은 배가 고플 때 제대로 먹지 못해서 죽어간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말하는 풍요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소수만 풍요를 누리고, 다수는 풍요롭지 못한가? 신간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원제: Le Capitalisme Expliqu? ? ma Petite-fille)》은 저자 장 지글러Jean Ziegler의 전작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와 동일한 시리즈로 이어지는 책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답할 수 없었던 질문, “왜 세계는 이토록 불평등한가?”에 정면으로 답한다. 자본주의가 괴물이 되어버린 지금,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다음 세대에 어떤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까. 그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고 어떤 행동에 나서야 할까.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나의 역할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더 이상 누군가의 절망과 빈곤을 먹고 살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이자 최초의 식량특별조사관이었던 저자 장 지글러는 전작을 통해 수십만 독자에게 충격적인 기아의 실태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신간에서는 그간의 논의에서 더 나아가, 슬기로운 손녀 ‘조라’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심각한 기아와 빈곤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과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다국적 기업과 강대국이 벌이는 약탈과 횡포, 조세 천국과 벌처펀드의 실태, 소수의 금융 자본 포식자가 전 세계 부를 독점하고 있는 현실, 선진국에 진 어마어마한 빚 때문에 영원한 빈곤의 굴레에 갇힌 제3세계 국가들…. 참담한 상황 속에서 그가 지적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자본주의’다. 물론 우리가 유전자나 바이러스를 연구해 대부분의 질병에 맞서 싸우고 대부분의 기후 변화를 이겨낼 수 있게 된 것은 자본주의 덕분이다. 자본주의가 없었다면 종자를 개량해 시장이 요구하는 농산물을 만들어낼 수 없었을 것이고,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교통수단을 개발할 수도 없었을 것이며, 인공위성이나 우주선 같은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낼 수도 없었을 것이다. 자본주의의 보호 아래, 우리와 우리의 아들딸이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저자는 자본주의가 이 세계에 ‘식인 풍습’을 불러왔다고 일갈한다. 현재 극히 적은 소수만이 누리고 있는 이 풍요로움은 제3세계의 고통과 빈곤을 먹고 자라났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이 희생된 이유는 오로지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났기 때문인데, 상대적으로 운이 좋았을 뿐인 우리가 이 부를 누려도 되는지 문제를 제기한다. 그가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세계에서 가장 가진 것이 많은 85명의 억만장자들이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 35억 명이 소유한 것을 모두 합친 것만큼의 부를 소유”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말이다. “전 세계적으로 빈곤이 줄어들고 있으며, 중산층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엔 아직도 정기적으로 식수를 조달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20억 명이나 됩니다. 4분마다 1명이 비타민A 결핍으로 시력을 잃습니다. 지난 시대의 전염병들이 해마다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세계에서 제일 부자인 45명의 수입은 작년 한 해 동안 41퍼센트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47억 명의 수입은 28퍼센트 감소했습니다. (…) 내가 고발하는 자본주의는 전 세계에서 5초 만에 1명씩 어린 생명이 죽어나가게 만드는 치명적인 스캔들과도 같습니다. 이건 반인류 범죄에 해당됩니다. 자본주의가 인간에게 치명적인 위험인 것은 명백해요.” _‘부록: 와의 인터뷰’ 중에서 장 지글러는 우리가 세계 시민으로서 이렇게 부당하고 불평등한 현실에서 눈을 돌리지 말고, 변화를 위한 행진에 합류하기를 촉구한다. 우리 각자가 ‘나 하나는 무력하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이런 세상을 언제까지고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거부하고, 들불처럼 일어나 함께 항거하자고 이야기한다. 이 책이 출간된 뒤, 스위스 언론사 는 “그(장 지글러)는 우리가 ‘고작’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여 언젠가 공동의 메시지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책의 목적은 단순히 가난한 나라들의 참상을 드러내거나 몇몇 거대 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것이 아니다.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각자 손녀 ‘조라’로서 함께 대화를 나누고, 그 결과 저마다의 가슴에 작은 불씨가 생기기를 소망한다. 다음 세대를 위해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 냉엄한 자본주의 질서에 저항할 용기, 불평등을 넘어설 인류애를 피워낼 불씨 말이다.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는 현실에 분노했던 장 지글러가, 이번에는 불평등을 야기한 야만적인 자본주의 시스템을 해부한다. 자유의 개념을 오용한 역사를 폭로하고 현재 금융 권력의 포악스러움을 정공법으로 비판한다. 지금도 비용 절감, 이윤 증가라는 이유로 사람이 노동하다 죽는 일이 허다한 현실에서, 자본주의를 세련되게 가꾸는 수준이 아닌 ‘과격하게 파괴’하자는 그의 주장은 결코 공허하지 않다. “자본주의 사회는 어쩔 수 없다”면서 눈앞의 불평등을 외면한 채, 무소불위의 사유재산 개념이 만들어놓은 나쁜 덫에 갇혀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필독서다.” _오찬호, 사회학자·《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저자 국가 차원을 초월하는 소수 집단이 형성되어 그들이 엄청난 부를 독점하는 행태는, 한국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 때문에 2018년 11월 1일, 국회에서 2019년 예산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민이 밤낮없이 일한 결과 겨우 반세기 만에 번성한 나라, 경제 대국을 세웠지만 (양극화는 심해졌고) 함께 얻은 성공의 과실은 소수에게만 돌아갔다고 말이다. ■ 한국어판 서문 이 할아버지는 브레흐만이 역사와 경제를 보는 관점에 반대하는 사람이거든. 그 사람의 생각은 “세계 역사의 거의 99퍼센트에 해당되는 기간 동안 인류의 99퍼센트는 가난해서 배를 곯았으며 불결했고 두려움에 떨었으며, 야만스럽고 추한 데다 질병에 시달렸다. (…) 그러다가 지난 200년 사이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 우리 가운데 수십억 명은 부자가 되었고, 잘 먹고 청결하며 안전하게 살게 되었다. 심지어 얼굴마저 매우 멀끔해졌다. 우리가 여전히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조차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풍족함을 누리고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거야.브라베크 레트마테는 “그러므로 역사적으로 볼 때 자본주의는 인류의 자유와 복지를 보장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경제 형태”라고 주장한단다. ■ 1 자본주의가 불러온 재앙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더퀘스트 / 조구만 스튜디오 (지은이) / 2020.12.11
13,500원 ⟶ 12,150원(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조구만 스튜디오 (지은이)
이 세상의 모든 조구마한 것들에 보내는 따뜻한 찬사. 삐뚤빼뚤 귀여운 그림과 줏대 있는 메시지로 수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조구만 스튜디오의 첫 번째 에세이다. 300만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구 가장자리에서 적당히 살고 있는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캐릭터를 통해 일상의 여러 면면을 지그시 들여다보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나를 둘러싼 관계들에 대해, 그리고 인생 전반에 대해 조구만 스튜디오가 이제껏 그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았던 내밀한 이야기가 만화, 에세이, 질문의 형태로 제시된다. 킥킥대면서 읽을 수 있는 만화들과 짐짓 생각해보게 하는 에피소드들이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 안는다.intro_하루하루를 엮어서 이 책을 읽는 법 Chapter 1. 나는 이런 공룡이야 비 오는 날엔 새우튀김 집안일 희망이 가장 큰 시간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단호박 스프를 빨래 심금을 울리네 아주아주 사소한 일 가장 자신 있는 것 안킬로의 고백 Chapter 2. 너와 함께할 때 별 거 아니지만 좋은 선물 우리 아빠는 지공남 이상한 자세의 아주머니 무너진 탑 아다리 마감 중에 연락을 받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단어 개 노란 집 한 입의 지분 무관심 폴더 부다페스트로 가는 비행기에서 Chapter 3. 세상은 살 만한 곳일까? 존재론적 위기 원하는 걸 모두 갖췄다면 오리백조 싸구려 소다맛 껌 달팽이 달리 국수집 모를 때가 더 좋았던 것 낯선 이의 기도 우주먼지 outro_미로정원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냐.” 이 세상의 모든 조구마한 것들에 보내는 따뜻한 찬사! 삐뚤빼뚤 귀여운 그림과 줏대 있는 메시지로 수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조구만 스튜디오의 첫 번째 에세이다. 300만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구 가장자리에서 적당히 살고 있는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캐릭터를 통해 일상의 여러 면면을 지그시 들여다보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나를 둘러싼 관계들에 대해, 그리고 인생 전반에 대해 조구만 스튜디오가 이제껏 그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았던 내밀한 이야기가 만화, 에세이, 질문의 형태로 제시된다. 킥킥대면서 읽을 수 있는 만화들과 짐짓 생각해보게 하는 에피소드들이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 안을 것이다. 조구만 스튜디오의 첫 번째 에세이!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냐!” 다들 뭐든 잘하고 앞서나가는 것만 같은데 나는 왜 이럴까? 나도 돈도 많이 벌고, 성격도 대범해지고, 맺고 끊는 것도 확실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나는 왜 이렇게 그런 게 어려울까? 문득,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는 날이 있다. 그 수많은 질문들의 끝은 종종 이런 말로 마무리된다. “지금의 나는 어떻게 내가 되었을까?” 삐뚤빼뚤 귀여운 그림과 줏대 있는 메시지로 수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조구만 스튜디오가 첫 번째 에세이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300만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 곁에서 살고 있는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캐릭터를 통해 일상의 여러 면면을 지그시 들여다보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나를 둘러싼 관계들에 대해, 그리고 인생 전반에 대해 조구만 스튜디오가 생각하는 내밀한 이야기가 만화, 에세이 그리고 질문의 형태로 제시된다. 웃기기도 하고, 공감이 되기도 하고 가끔은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해볼 시간을 선물하는 책! ”예전에는 타인의 평가에 전전긍긍했는데 그래도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다. 나도, 너도, 우리 모두도 조금은 부족하다는 걸 안다. 내가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지만, 내가 나라는 이유로 사과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어쩔 수 없이 나로 사는 거니까. 그리고 이런 내가 때로는 싫지만 또 좋기도 하니까. 나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사랑받고 싶어서 전전긍긍하던 어린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이제야 들려준다.“ -본문 중에서 외계에서 혹은 북극이나 과거에서 온 나와는 다른 누군가가 내 일상을 들여다보면 내 삶은 어떤 모습일까? 평범하고 반복적인 일상은 누군가의 시선에는 로맨틱 코미디가, 액션영화가, 스릴러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는 보통의 하루를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보게 하는 책이다. 다르게 바라보면 소소하다 여겨졌던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바뀌고, 내 고통과 상처가 나만 겪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되며,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작은 즐거움과 깨달음을 발견할 수 있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만화와 글을 읽고 각 글 꼭지 말미에 적힌 질문에 답을 적어보자.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브라키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소피의 선택 1
민음사 / 윌리엄 스타이런 글, 한정아 옮김 / 2008.12.26
14,000원 ⟶ 12,6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윌리엄 스타이런 글, 한정아 옮김
제2차 세계 대전과 나치의 인종 대학살, 미국의 노예 제도와 흑인 반란, 인종 차별 등에 대해 역사학자에 가까울 정도로 치열하게 연구한 결과 탄생한 작품이다. 전쟁과 학살의 비극을 체험한 폴란드인 소피와 유대인이라는 숙명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네이선, 그리고 노예를 소유했던 집안에서 자란 남부인 스팅고. 작가는 인류가 직면해야 했던 역사적 상흔과 비극을 이들 세 사람을 삶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 냈다. 과거 소피의 아버지는 반유대주의자였지만 그런 정치적 견해와 상관없이 소피의 남편과 함께 나치의 학살 정책에 희생당하고 소피 또한 아우슈비츠로 보내졌다. 수용소로 들어가는 긴 행렬에 어린 아들, 딸과 함께 서 있던 소피는 한 독일 장교의 눈에 띄고 만다. 그는 두 아이 중에서 가스실로 보낼 아이를 선택하라고 협박하고, 소피는 병약한 딸을 선택하지만 엄마 품에서 떨어져 나간 딸아이의 본능적인 절규 앞에서 오열하는데...퓰리처상 수상 작가 윌리엄 스타이런의 대표작 끔찍한 전쟁의 폭력과 상처,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인간의 광기와 사랑 인류의 죄악과 아픔 그리고 희망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 낸 20세기 고전 ▶ 20세기 인류의 주요 주제들에 관한 철학적이고 열정적이며 대담한 책이다._《뉴욕 타임스》 ▶ 인류의 비극적인 운명에 대한 보기 드문 통찰을 보여 준다._《타임스》 퓰리처상 수상 작가 윌리엄 스타이런의 대표작 『소피의 선택』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197, 198)으로 출간되었다. 1979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고, 20세기 주요 미국 문학 작품으로 손꼽히는 등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이 작품으로 스타이런은 1980년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1982년 여배우 메릴 스트립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주인공 소피로 열연한 메릴 스트립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세 번째 장편 소설 『냇 터너의 고백』(1967) 이후 스타이런은 십여 년 동안 『소피의 선택』 창작에 매달리며 제2차 세계 대전과 나치의 인종 대학살, 미국의 노예 제도와 흑인 반란, 인종 차별 등에 대해 역사학자에 가까울 정도로 치열하게 연구했다. 전쟁과 학살의 비극을 체험한 폴란드인 소피와 유대인이라는 숙명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네이선, 그리고 노예를 소유했던 집안에서 자란 남부인 스팅고. 스타이런은 인류가 직면해야 했던 역사적 상흔과 비극을 이들 세 사람을 삶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 냈다. 세계 대전과 인종 대학살, 노예 제도와 인종 차별 인류가 저지른 비극의 상처를 낱낱이 파헤치고 보듬는 만년의 스타이런 1950년대 뉴욕 브루클린, 남부에서 막 올라온 작가 지망생 스팅고는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특이한 이웃을 만난다.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미모의 폴란드 여인 소피와 그녀의 연인 네이선. 스팅고는 소피에게 첫눈에 반하고, 동시에 지적이고 사려 깊은 네이선에게 끌린다. 과거 소피의 아버지는 반유대주의자였지만 그런 정치적 견해와 상관없이 소피의 남편과 함께 나치의 학살 정책에 희생당하고 소피 또한 아우슈비츠로 보내졌다. 수용소로 들어가는 긴 행렬에 어린 아들, 딸과 함께 서 있던 소피는 한 독일 장교의 눈에 띄고 만다. 그는 두 아이 중에서 가스실로 보낼 아이를 선택하라고 협박하고, 소피는 병약한 딸을 선택하지만 엄마 품에서 떨어져 나간 딸아이의 본능적인 절규 앞에서 오열한다. 어린이 수용소로 보내진 아들이나마 살리고자 독일 장교 헤스를 유혹하려고 하지만 아들의 생사 역시 확인하지 못한 채 전쟁이 끝나고, 소피는 절망감으로 난민 수용소에서 자살을 기도한다. 그러다 미국까지 흘러든 소피는 유대인인 네이선을 만난다. 지적이고 매력적인 지식인 네이선은 소피를 보살피고 죽음에서 건져 내지만, 유대인이라는 굴레 속에서 종종 발작을 일으키는 정신병자이기도 했다. 점점 심해져 가는 네이선의 광기와 함께 그들의 관계는 파국을 향해 치닫는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흑인 노예 반란의 지도자였던 냇 터너의 일생을 다룬 소설 『냇 터너의 고백』(1967) 이후 스타이런은 십여 년 동안 『소피의 선택』 창작에 몰두하며 2차 세계 대전과 나치의 인종 대학살, 미국의 노예 제도와 흑인 반란, 인종 차별 등 인류가 저지른 비극들을 역사학자에 가까울 정도로 치열하게 연구했고, 이러한 그의 노력은 그의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여러 작가와 사상가들의 의견과 저서 발췌문, 역사적 사실에 관한 기록과 그의 일기문을 읽다 보면, 압도적인 주제를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형상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가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다. 스타이런은 비록 유대인은 아니지만 아우슈비츠의 참상을 직접 체험한 폴란드인 소피와 유대인이라는 피해의식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네이선, 그리고 노예를 소유했던 집안에서 자란 남부인 스팅고, 이들 세 사람의 삶을 통해 인류가 직면해야 했던 역사적 상흔과 비극을 상세하게 그리면서 불가해한 역사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그는 다루는 주제만큼이나 방대한 양의 이야기를 하면서 전쟁의 피해자들에 대한 섣부른 이해나 가치 판단을 시도하지 않는다. 구타당하고 배신당하고 학살당하고 순교당한 이 시대의 희생양들. 나는 600만 명의 유대인이나 200만 명의 폴란드인들, 혹은 100만 명의 세르비아인들, 500만 명의 러시아인들을 위해 울지는 않았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내게 의미 있는 존재로 다가선 사람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렸고,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내 흐느낌은 어느새 절규로 바뀌어 있었다. (2권, 478쪽) 참혹한 전쟁과 평온한 일상이 동시에 존재하며,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다른 사람이 아닌 역사의 아이러니 이 작품의 화자인 스팅고는 소피로부터 듣게 된 그녀의 과거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고자 한다. 스타이런의 분신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여러 면에서 작가 스타이런을 빼닮은 스팅고는 소피가 겪은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되돌아보면서 깊은 고뇌에 빠진다. 1947년 말의 어느 날, 나는 소피가 생지옥의 문 안으로 걸어 들어갔던 바로 그날 나는 어디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기억을 뒤져 보았다. 1943년 4월 1일 만우절은 내게도 무언가 중요한 일이 일어난 날인 것 같아 아버지가 보낸 편지들을 뒤져 본 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소피가 아우슈비츠 역 플랫폼에 첫발을 내디뎠던 그날 오후,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는 화창한 봄날 아침이었고, 나는 거기서 미친 듯이 바나나를 먹고 있었던 것이다. (1권, 387쪽) 스팅고는 미국의 문학비평가 조지 스타이너의 말을 인용하여 “그곳에 있지 않았던, 그리고 마치 다른 행성에 살았던 것 같은 우리에게는 동시적이기는 하나 효과적으로 비교하거나 의사소통할 수 없는 다른 종류의 시간이 존재한다는 개념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라고 하면서 역사의 아이러니 앞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시간 관계처럼 이 작품의 세 주인공들은 모두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작품의 여주인공 소피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고국 폴란드에서 나치에게 붙잡혀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져 나치의 인종 대학살을 직접 목격하고, 자신 또한 언제 죽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미국으로 건너온 인물이다. 아우슈비츠에 도착하자마자 병약한 딸을 가스실로 보내는 선택을 해야만 했고, 아들의 생사마저 확인하지 못한 채 유대인을 비롯한 포로들을 태운 연기가 솟아오르는 가스실을 보며 하루하루를 연명해야 했다. 죽음으로 인한 극심한 공포, 강제 노동과 굶주림의 고통으로 인해 산송장처럼 살았던 그녀는 나치의 반인류적인 범죄의 희생양이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나치에 협조하기도 했다. 그녀는 “희생자인 동시에 대량 학살의 공범자이자 종범이었고 (중략) 그것이 바로 그녀를 그렇게도 괴롭히던 죄책감의 중요한 원인들 중 하나였다.” 그리고 소피의 연인 네이선은 유대인이라는 숙명을 지닌 채 태어나 그 굴레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쳐 버린 비극적인 인물이지만, 바로 그 점으로 인해 아우슈비츠의 희생자이지만 유대인은 아닌 소피를 잔혹하게 괴롭히는 가해자가 되기도 했다. 한편 스팅고는 주목받지 못했던 역사 속 인물인 흑인 반란의 지도자 냇 터너의 일생을 그린 소설을 쓸 만큼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증조할아버지가 소유했던 노예 소년 아리스테를 팔아 번 돈 485달러로 생활을 이어 간다. 이처럼 『소피의 선택』은 거대한 역사 속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로서의 개인의 모습과, 동시에 악을 재생산하고 타인에게 위해를 끼치는 가해자로서의 개인의 모습을 보여 주며,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다른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이 두 가지 면을 다 지닐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