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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개정판
사람풍경 | 부모님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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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진실한 사랑에 눈떠가는 카피라이터 인혜와 진짜 내 마음을 찾아가는 건축가 세진의 각자 3인칭, 1인칭의 목소리로 진솔하게 드러내는 이 소설은 이미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이 소설을 읽는 것은 심리에세이 100편을 읽는 것과 같고” 소설이라기보다 삶의 해부학과 같은 우리 마음의 사용설명서라 평가받는 소설은 무엇보다 정신과의사와 심리학자가 추천하며, 언니에게 추천받고 선배가 돼서 물려주는 책으로 독자들이 절판돼 가장 아쉬워한 김형경의 작품이다. 스스로의 마음을 닫아버린 여인, 사랑에 상처받은 여인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몸과 마음의 기록들인 이 소설에는 정신과 의사와의 면담 장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주인공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성에 관련하여, 또 삶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오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두 주인공의 사랑과 삶의 화해를 그려내며,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인간의 마음을 가장 탁월하게 그리는 작가, 김형경의 ‘소설 풍경’

제1회 국민일보문학상에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가 당선되며 공지영, 신경숙 등과 한국문학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김형경의 소설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된다. 이 작업은 2012년 말까지 3차분에 걸쳐 진행되는데, 단순히 출판사를 옮겨 개정판을 내는 관행과 달리 현재에 어울리는 교정교열과 최고의 북 디자이너가 참여해 외장의 통일?연속성은 물론 각 권이 고유한 아름다움을 가진 컬렉션이 될 것이다. 1차분으로 ‘인간의 마음을 가장 탁월하게 그리는’ 김형경의 대표작 2종 3권(\'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2)이 7월 태풍처럼 귀환한다.

이후 김형경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예술과 젊음, 사랑에 관한 따뜻하고 가슴 시린 모든 청춘의 교과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전2권), ‘그 아이에서 그 여자까지’ 김형경의 내밀하고 뜨거운 고백인 \'세월\'(전3권)이 10월 말경 2차분으로, 3차분으로 꿈을 향해 제 이름마저 잃어버린 뜨거웠던 청춘을 향한 거대한 갈채 \'피리새는 피리가 없다\'(전2권), 김형경 소설의 시원이자, “이 작가에게 소설은 하나의 숙명”이라 평가받았던 10편의 단편소설을 담은 \'단종은 키가 작다\'와 소설가에 앞서 시인이었던 김형경, 그 거대한 흐름의 시작을 알리는 58편의 짧고 깊은 숨결들을 복원한 \'모든 절망은 다르다\'까지 출간될 예정이다. 이 작업은 200만 독자를 열광시켰으나 그동안 절판돼 아쉬웠던 기다림을 해소하는 특별한 컬렉션이자, 무엇보다 가장 취재에 치열하고, 인간심리를 탁월하게 그리는 큰 작가의 귀환으로 소설을 읽는 재미를 회복할 수 있다는 데 그 기다림의 의미가 클 것이다.

“이 소설을 읽는 것은 내 마음의 실타래를 해부하는 것과 같다”
왜 마음은 어른이 되어도 성장하지 않는 걸까
숱한 상처와 이별, 기억으로 웅크린 어른아이들을 위로하는 치유의 소설
40만 독자가 공감했다! 네이버?다음 북 리뷰 400여 건
정신 분석과 심리학 열풍의 고전!

진실한 사랑에 눈떠가는 카피라이터 인혜와 진짜 내 마음을 찾아가는 건축가 세진의 각자 3인칭, 1인칭의 목소리로 진솔하게 드러내는 이 소설은 이미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이 소설을 읽는 것은 심리에세이 100편을 읽는 것과 같고” 소설이라기보다 삶의 해부학과 같은 우리 마음의 사용설명서라 평가받는 소설은 무엇보다 정신과의사와 심리학자가 추천하며, 언니에게 추천받고 선배가 돼서 물려주는 책으로 독자들이 절판돼 가장 아쉬워한 김형경의 작품이다. 스스로의 마음을 닫아버린 여인, 사랑에 상처받은 여인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몸과 마음의 기록들인 이 소설에는 정신과 의사와의 면담 장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주인공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성에 관련하여, 또 삶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오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두 주인공의 사랑과 삶의 화해를 그려내며,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모든 것이 농축된 사랑 의학서” \'조선일보\'

“이 소설은 한 편의 임상 사례로도 손색이 없다.” \'한겨레\'

“모든 어머니와 딸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사는 남성들이 두고두고 읽어야 할 소설” 이문재(시인)

“사랑으로 상처 입은 사람에게 새로운 화해의 길을 기적같이 제시한다.” 김주영(소설가)

“우리에게 정신 분석을 안내해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소설” 김인환(문학평론가)

“처음에는 한 권만 읽을 셈이었다. 그러나 첫 장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는 이 책의 마력에 휩쓸려 도저히
중간에서 그만둘 수가 없었다.”_한비야

  작가 소개

저자 : 김형경
1960년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강릉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추리 소설을 좋아했던 작가의 어렸을 적 꿈은 탐정이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탐정이 되기가 어려웠고, 꿈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남은 것이 작가였다. 성장기 때 책을 좋아한 작가는 '나도 책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국문과에 진학했지만 습작하는 시기에 자신에게 재능이 있는지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류시화나 이문재 같은 경희대 국문과 78학번 동기들은 모두 고등학교 때부터 문학으로 스타였다. 이런 친구들 사이에서 기가 많이 죽었다고 작가는 말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작가로 하여금 책도 많이 읽고 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글을 쓰게 만든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1983년 『문예중앙』에 시로, 1985년 『문학사상』에 중편 「죽음잔치」로 등단했다. 그녀는 국민일보 1억원 현상 공모 당선작인『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로 독자들의 뇌리에 `김형경\'이라는 이름을 굵게 새겨 놓았다. 『새들은 제이름을 부르며 운다』는 정치적으로 암울했던 80년대를 지나온 젊은이들의 사랑과 고뇌, 그리고 그 시절의 상처를 보듬고 현실을 살아가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소설이다. 정치적으로 암울했던 80년대를 거쳐, 급격하게 변화한 환경과 자기 한계에 부딪힌 젊은이들이 삶의 진정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고뇌와 좌절, 예술과 현실 등의 묵직한 주제를 섬세하고 아름답게 묘사한다.

그녀의 작품 『피리새는 피리가 없다』는 언더그라운드 대중음악가수들의 세계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로서 30대 중반의 평범한 주부인 영숙이 10여년 전 언더그룹의 가수로 일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밤무대에서 일하다 기획자에 의해 화려한 스타가 되는 영숙은 가요계의 추악한 실상을 겪게 된다. 자신의 파란많은 체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두 번째 장편인 『세월』은 작가가 30여년 동안 안으로만 삭이고 있던 \'봉인된 시간\'의 안쪽을 송두리째 뒤집어 보인 것. \'그 여자\'의 어머니 이야기와 아버지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진 유난스러웠던 가족사며 성장기 소설이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에서 김형경은 대조적인 여주인공 두 명을 통해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았다고 한다. 인혜와 세진은 동전의 양면처럼 다르며, 다른 곳을 바라보면서도, 여성으로서 한 몸이다. 수술대 위에 오른 두 여자의 몸과 마음에 대한 작가의 해부는 정신과 치료까지 동원하며, 그럴 수 없이 찬찬하고 성의 있다. 그녀의 다섯번째 소설『성에』는 사랑과 성, 유토피아 등 우리의 삶에 깃들어 있는 환상에 대한 주의 깊고 세밀한 고찰이면서도 동시에 그 환상을 쉬이 놓지 못하는 이들에게 연희는 말하고 있다. 환상을 마음껏 빛나고 아름다운 것, 현실과 무관하며, 허황된 것, 가장 충만해서 서러운 것으로 영접할 때, 우리는 비로소 비루하고 지리멸렬한 생을 지탱시켜 줄 각별한 에너지 하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꽃피는 고래』에서는 세상에서 다시 없을 만큼 가혹한 상실을 경험한 열일곱살 소녀가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상실을 통한 성장과 성숙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설집 이외에도 심리에세이 시리즈를 통해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내재한 감정의 실체와 근본에 대해 사색하는 책을 써 왔다. 40대 이후 정신분석 치료를 받고 난 후 2년 동안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람사는 풍경과 내면을 들여다 보는 에세이『사람 풍경』을 출간하였으며 『천 개의 공감』에서는 저자가 이십대부터 접해온 심리학적 지식과, 실제 정신분석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관계 맺기’에 절망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위로와 치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슬픔의 흐름이 막혀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슬픔의 강이 흐를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고자 쓴 『좋은 이별』까지 그의 심리에세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시집 『모든 절망은 다르다』와 소설집 『단종은 키가 작다』,『푸른 나무의 기억』, 『외출』, 『담배피우는 여자』,『성에』 등의 작품을 출간하였다.

  목차

돌멩이나 들꽃에 관한 이야기
모든 시작은 아름답다
내가 사물에 참여하는 방식
사소하고 가볍게 지나가는 일
허공에 뜬 포르노그래피
나는 나와 모순된다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일
천의 얼굴을 가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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