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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다낭
한빛라이프 / 배나영 (지은이) / 2019.06.20
14,500원 ⟶ 13,050원(10% off)

한빛라이프소설,일반배나영 (지은이)
베트남 중부의 휴양도시 다낭 가이드북. 다양한 여행자의 취향을 반영한 테마와 여행법부터 업체별 인기 투어를 엄선해 소개하는 반나절&일일 투어 가이드, 보물지도를 펼치듯 공개하는 베테랑 여행 작가의 추천 스폿 220여 개, 가장 풍성한 호이안, 후에 여행 정보, 여기에 리얼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부록 '스마트 MApp Book'까지. 다낭을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작가의 말 <리얼 다낭> 사용법 PART 01 한눈에 보는 다낭 베트남 중부 한눈에 보기 베트남 기본 정보 베트남 생활 & 문화 숫자로 보는 다낭 다낭 여행 캘린더 베트남 중부 여행지 10 베트남 중부 체험 여행 8 베트남 문화 & 역사 키워드 REAL GUIDE _베트남 화폐 한눈에 보기 추천 여행 코스 추천 여행 코스 지도 다낭+호이안 기본 여행 3박 4일 다낭+호이안 휴식 여행 3박 5일 다낭+호이안 가족 여행 4박 5일 다낭+후에 역사 탐방 4박 5일 다낭+호이안+미선 체험 여행 4박 5일 다낭+호이안+후에 알찬 3박 5일 PART 02 한 걸음 더, 테마로 즐기는 다낭 테마 여행 해변 & 리조트 베트남 중부 유적 투어 프로그램 다낭 야경 명소 REAL GUIDE _일일 투어, 어디서 할까? 미식 여행 베트남 음식 가이드 베트남 중부 대표 요리 베트남 길거리 음식 1일 1 쌀국수 베트남 커피 맥주 & 음료 열대 과일 REAL GUIDE _여행 작가의 맛집 추천 다낭 쇼핑 마트 쇼핑 리스트 시장 & 로드 숍 쇼핑 리스트 REAL GUIDE _다낭 여행의 쇼핑 팁 _다낭, 호이안, 후에에서 만난 사람들 PART 03 진짜 다낭을 만나는 시간 다낭 한눈에 보기 [부록] 다낭 상세지도 다낭 교통 베스트 스폿 다낭 추천 코스 추천 스폿 REAL GUIDE _ 미케 비치를 가장 신나게 즐기는 방법 _다낭 유람선 _오행산을 구석구석 즐기는 방법 _아시아 파크를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_바나힐 지도 _바나힐을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 _바나힐에서는 뭐 하고 놀까 _예쁜 아오자이 맞춰 입고 인생 사진을 남겨볼까 PART 04 진짜 호이안을 만나는 시간 호이안 한눈에 보기 호이안 상세지도 호이안 교통 베스트 스폿 호이안 추천 코스 추천 스폿 REAL GUIDE _ 호이안 올드 타운 A to Z _호이안 올드 타운 주요 스폿 _호이안 민속놀이 바이 쩌이 REAL PLUS 호이안 투어 가이드 _껌탄 코코넛 마을 에코 투어 _짜꿰 채소 마을 투어 _호이안 쿠킹 클래스 _빅토리아 호이안 사이드카 투어 _탄하 도자기 마을 & 낌봉 목공예 마을 투어 _참섬 투어 _미선 유적지 투어 PART 05 진짜 후에를 만나는 시간 후에 한눈에 보기 후에 상세지도 후에 교통 베스트 스폿 후에 추천 코스 추천 스폿 REAL GUIDE _후에를 이해하는 역사 키워드 _후에 여행의 베이스캠프 어디로 잡을까 _후에 황궁 지도 _후에 황궁 여행 코스 _후에 황궁 주요 스폿 _후에 황릉 탐방하기 REAL PLUS 후에 투어 가이드 _후에 전통 음악 투어 _DMZ 투어 PART 06 다낭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 준비 여행 준비 & 출국 편 숙소 편 스파 편 REAL GUIDE _ 숙소 선택하기 _다낭의 마사지 INDEX휴양과 관광을 한 번에! 다낭을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행을 제안하는 '리얼 시리즈'가 추천하는 이번 여행지는 베트남 중부의 휴양도시 다낭이다. 해변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누리다가도 다채로운 관광지를 둘러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다낭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리얼 다낭>은 여행 준비뿐 아니라 실전까지 책임지는 가이드북이다. 다양한 여행자의 취향을 반영한 테마와 여행법부터 업체별 인기 투어를 엄선해 소개하는 반나절&일일 투어 가이드, 보물지도를 펼치듯 공개하는 베테랑 여행 작가의 추천 스폿 220여 개, 가장 풍성한 호이안, 후에 여행 정보, 여기에 리얼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부록 '스마트 MApp Book'까지. 다낭을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을 지금 소개한다. 리얼 다낭만의 특별한 혜택 · 스마트 MApp Book- 실전 여행까지 책임지는 특별 부록 · 리얼 모바일 지도 - QR 코드 스캔 한 번이면 책 속 지도가 내 스마트폰 속으로! · 투어 프로그램 가이드 - 취향껏 골라 여행하는 반나절&일일 투어 큐레이션 · 베트남 중부 해안의 리조트 총정리 <리얼 다낭>이 제안하는 이토록 멋진 다낭 여행법 다낭의 해변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누리고 시내의 관광지를 둘러보고는 가성비 좋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한다. 하루쯤은 매력적인 근교 도시 호이안의 구도심을 걸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구경을, 후에의 황궁과 황릉을 탐방하며 응우옌 왕조의 황제들을 떠올린다. 이처럼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을 여행할 이유는 많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여행할지 고민된다면? <리얼 다낭>이 큐레이션 하여 제안하는 여행에 주목해보자. 표지를 펼치는 순간 만나게 되는 베트남 지도로 지리적인 개념을 익힌다. 다낭 여행 캘린더를 살펴보며 자신이 여행할 시기는 건기인지 우기인지, 시기별 준비물은 무엇인지 확인한다. 여행 지역과 테마에 따라 항공, 숙소까지 세심하게 제안하는 추천 코스를 살펴보며 대략적인 여행 계획을 세운다. 물론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고, 어디서 쇼핑할지를 살펴보는 재미는 여행 준비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리얼 다낭>으로 준비하는 여행의 한 끗 차이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준비해보자. 여행의 반은 숙소라고들 한다. 다낭의 숙소 하면 으레 리조트를 떠올리지만 <리얼 다낭>이 엄선한 숙소는 미니 호텔부터 로컬 체인 호텔, 풀 빌라까지 다양하다. 리조트에서 휴식을 만끽하고 싶다면 베트남 중부의 주요 해변과 추천 리조트를 표시한 지도를 찾아볼 순서다. 각 해변의 장점과 주요 도시로부터의 거리까지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리조트를 찾기에 그만이다. 추천 스폿 소개에는 디테일을 더했다. 음식점, 카페, 바에 표시한 로컬 지수는 각 스폿을 찾는 현지인의 비율을 보여주는데, 이는 입맛 까다로운 독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다. 로컬 지수가 높을수록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곳이기 때문이다. 주요 명소는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까지 더했다. 아무 고민 없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투어 프로그램 큐레이션에도 신경을 썼다. <리얼 다낭>이 엄선한 주요 업체별 인기 투어와 소요 시간, 가격,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까지 진행해보자. 이젠 여행 실전까지 책임진다! 맵북과 앱북이 만나면? 스마트 MApp Book <리얼 다낭>이 새롭게 스마트 MApp Book을 선보인다. 여행 준비를 넘어 실전 여행까지 돕는 특별 부록이다. 다낭을 가장 스마트하게 여행하기 위해 엄선해 고른 애플리케이션과 활용법에 주목해보자. 명실공히 가성비 최고를 자랑하는 베트남 현지 여행사 신투어리스트 홈페이지에서 도시 간 교통편 예약하는 방법부터 다낭에서 가장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그랩 사용법까지, 다낭 여행의 실전을 책임질 앱&웹사이트 활용법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보자. 종이 지도에 손으로 쓱쓱 일정 짜는 맛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스마트 MApp Book에 수록된 종이 지도를 이용해보자. 모바일 기기가 대체할 수 없는 묘미가 있다. 우선 개념도로 도시의 지형을 익히고 상세지도에는 관심 있는 스폿들을 표시하면서 여행 동선을 짜보자. 종이 지도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연동되는 모바일 지도는 덤이다.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특별판)
문학동네 / 레이먼드 카버 (지은이), 정영문 (옮긴이) / 2022.11.28
13,000원 ⟶ 11,7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레이먼드 카버 (지은이), 정영문 (옮긴이)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 소설집 3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카버의 중기 단편소설 열일곱 편으로 구성된 소설집으로,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섬뜩하고 단순한 듯하면서도 다면적인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모순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을 그린다. 삶을 바라보고 묘사하는 카버의 시선에는 감상과 동정이 철저히 배제되어 있지만, 그 건조함 이면에는 소외되고 뒤틀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동류의식이 깔려 있다. 그가 들려주는 파산과 알코올 중독, 이혼과 불륜, 지옥과 희극을 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애써 모른 체해왔던 삶의 사소한 징후들을 떠올리게 된다.춤 좀 추지 그래? ─ 9 뷰파인더 ─ 19 미스터 커피와 수리공 양반 ─ 27 정자 ─ 33 나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볼 수 있었다 ─ 45 봉지 ─ 53 목욕 ─ 65 여자들에게 우리가 간다고 말해줘 ─ 79 청바지 다음에 ─ 93 너무나 많은 물이 집 가까이에 ─ 109 우리 아버지를 죽인 세번째 이유 ─ 123 심각한 이야기 ─ 143 고요 ─ 155 대중 역학 ─ 165 그에게 달라붙어 있는 모든 것 ─ 169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 181 한 마디 더 ─ 207단편소설의 거장, 리얼리즘의 대가 레이먼드 카버 대표 소설집 페이퍼백 특별판 레이먼드 카버를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은 열일곱 편의 빛나는 중기 작품들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 소설집 3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1976년 출간된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1981년 출간된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1983년 출간된 『대성당』이 포함된 이번 특별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가벼운 페이퍼백으로, 표제작을 표현한 감각적인 그림의 표지가 레이먼드 카버의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카버의 중기 단편소설 열일곱 편으로 구성된 소설집으로,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섬뜩하고 단순한 듯하면서도 다면적인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모순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을 그린다. 삶을 바라보고 묘사하는 카버의 시선에는 감상과 동정이 철저히 배제되어 있지만, 그 건조함 이면에는 소외되고 뒤틀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동류의식이 깔려 있다. 그가 들려주는 파산과 알코올 중독, 이혼과 불륜, 지옥과 희극을 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애써 모른 체해왔던 삶의 사소한 징후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은 ‘집 근처에 흐르는 너무나 많은 물소리’일 수도 있고, 잠 못 이루는 밤에 이웃집 마당에서 보았던 ‘아주 사소한 것’일 수도 있다. 책장을 덮고 나서 그 징후들을 잊어버릴 것인가 기억할 것인가는 독자의 선택이다. 그러나 그것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카버가 정말 거장인 것, 귀한 소설가인 것은 그것을 온전히 말하는 작가인 까닭이다.
글, 영화, 음악 그리고 사랑
좋은땅 / 안박 (지은이)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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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안박 (지은이)
저자의 추억이 된 순간들을 이야기 한다. 처음 글을 쓰게 된 계기부터 소중한 기억들과 그 속에 있는 영화와 음악, 사랑. 거기에 담긴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 간다. 그런 저자의 순간들을 읽다보면 곧 나의 추억을 떠올리고 있음을 깨닫는다.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제1부 글 1. 글 쓰는 건 내 운명 2. 뿌리 내린 나무 3. 교사의 폭행, 너도? 4. 왕따가 될 자격이 충분했던 나 5. 동네 식당 6. 눈에 찍힌 발 도장 7. 죽어 가는 마을 8. 이효리와 아이유 9. 소시오패스 친구 10. 내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11.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 12. 어린 시절 나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13. 여름벌레 우는 소리 14. 엄마 15. 서울 시내버스에서의 불편함 16. 추억으로 떠나는 여행(고향 편) 17. 추억으로 떠나는 여행(사랑 편) 18. ‘정당한’ 차별 19. 내가 괜찮다고 다른 사람도 괜찮은 건 아니다 20. 으으! 21. 할머니 22. 묵묵하고 겸손하게 꾸준한 하루하루를 제2부 영화와 음악 1. 접속 2. 포레스트 검프(테리 폭스) 3. 편지 4. 바다여행 5. 타락 천사 6. 유희열 7. 어느 여름밤, 그 형의 노래 8. 이터널 선샤인 9.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10. 빌리 엘리어트 11. 음악 취향 12. 네게 불러 주고픈 노래 13. 트루먼 쇼 14. 사실, 아니라고 해도 난 아직 믿고 싶어 15. Day By Day 16. 500일의 썸머 17.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18. 세렌디피티 19. 어바웃 타임 제3부 사랑 1. 여백 2. 소나기 3. 권태 4. 좋은 사람 5. 네가 날 떠나야만 했던 이유 6. 아마도 공감받지 못할 나의 사랑 방법 7. 1+1=1 but 2-1=1 8. 사랑의 연장선상 9. 과연 진짜 사랑이 있었을까? 10. 이별 11. 견고한 사랑 12. 사랑이라는 건… 13. 구관에 대한 뒷담화 14. 짝사랑 15. 오늘보다 조금 더 설레는 내일로 16. 가득해 17. 슬픈 복습 18. 준 적 없는 꽃 19. 짝사랑을 포기하기 힘든 이유 20. 정규 분포 21. 카톡 1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22. 함께 산책 23. 너에겐 말할 수 없는 비밀잊어버리기 쉬운, 소중한 것들 어릴 적 일기 쓰기를 싫어했던 저자는, 가장 좋아했던 친구에게 일기장을 선물로 받았다. 그때부터 일종의 사명감으로 써 오기 시작한 것이 쭉 이어져 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글 쓰는 건 내 운명’이라고 말할 정도로, 글쓰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저자는 그러한 ‘잊어버리기 쉬운, 소중한 것들’을 잊어버리지 않으려 하는 사람이다. 어릴 적 저자가 살았던 아파트 단지와 상가, 학창 시절 친구들과 겪었던 일들. 또한 저자는 산속에 있는 절에 방문했을 때 스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마음속에 잘 간직해 두었다가 몇 년 후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기도 한다. 마음이 심란하거나 어지러울 때 방에 앉아서 나무에 있는 여름벌레의 수를 세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하신다는 말씀의 의미를. 그러한 마음으로 저자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기억들과 영화, 음악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들 각자가 잊어버려 온 소중한 것들 또한 하나하나 떠올려 볼 기회가 될 것이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보협인다라니경 수구성취다라니경
비움과소통 / 무량수여래회 (엮은이) / 2021.03.24
12,000원 ⟶ 10,800원(10% off)

비움과소통소설,일반무량수여래회 (엮은이)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티끌 없이 청정하고 빛나는 다라니경’이라는 뜻이다. 겁비라전다라는 사람이 석가여래에게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묻자 무너진 불탑을 새로 세우고 그 안에 다라니경을 베껴 써서 넣으면 큰 공덕을 얻게 될 것이라고 답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협인다라니경』은 772년 당나라 때 인도 출신의 불공 화상이 한역하여 대장경에 편입시킨 것이다. 정식 서명은 『일체여래심비밀전신사리보협인다라니경』이다. 일체여래의 전신사리의 공덕을 적취한 다라니를 간행하여 불탑 속에 넣어 공양하면, 일체여래의 신력이 보호해 주고 죄를 소멸하게 하며 공덕을 쌓아 성불할 수 있음을 설하고 있다. 『수구성취다라니경』은 당나라 불공不空 법사가 번역한 다라니 경전으로, 밀교에 속하는 법신불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중생이 소원을 구하면 성취한다는 뜻으로, 이 다라니의 효혐에서 이름 지어졌다. 구칭은, 『불설 금강정유가 최승비밀성불도 수구즉득신변가지 다라니』인데, 보통 수구즉득다라니 또는 수구다라니라 줄여 부른다.무구정광대다라니경 7 보협인다라니경 89 수구성취대다라니경 137 부록 : 독송용 불교진언 대불정능엄신주 214 대비주 236 여의보륜왕다라니 240 소재길상다라니 241 공덕보산신주 241 불모준제신주 242 성무량수결정광명왕다라니 242 약사관정진언 243 관음영감진언 243 칠불멸죄진언 244 왕생정토신주 244 불정존승다라니 245 광명진언 248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250 부처님 위신력으로 가장 쉽고 빨리 공덕을 성취하고 성불하는 불가사의한 다라니 경전들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은 ‘티끌 없이 청정하고 빛나는 다라니경’이라는 뜻이다. 겁비라전다劫比羅戰茶라는 사람이 석가여래에게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묻자 무너진 불탑을 새로 세우고 그 안에 다라니경을 베껴 써서 넣으면 큰 공덕을 얻게 될 것이라고 답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멸죄연수(滅罪延壽: 죄를 씻고 수명을 연장함)의 법을 구하기 위해 옛 탑을 수리하거나 조그마한 탑을 무수히 만들어 그 속에 공양토록 한 최고의 공덕경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탑을 건립할 때 다라니경을 함께 사리함에 봉안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견된 이 다라니경과 일본의 백만탑다라니경百萬塔陀羅尼經이다. 이 다라니경은 일본에서 770년에 간행된 백만탑다라니의 목판본보다 20년 가량 앞서는 것으로서, 751년 신라 경덕왕 10년경에 간행된 목판인쇄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보 제126호로 지정돼 있다. 이 경은 도화라국都貨邏國의 미타산彌陀山 스님이 법장法藏 스님과 함께 당나라 무주武周 말년인 장안 연간(長安年間, 701∼704)에 한역하여 대장경에 편입한 것이다. 한글 번역은 동국역경원본을 참조하였으며, 독경에 편하도록 일부 수정하고 주석을 첨부하였다. 이 경집은 불기 2565년(2021년) 부처님오신날 봉안 예정인 세종 영평사의 ‘부처님진신사리영평보탑’에 복장물로 모셔진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사경집 발간을 봉축하며 발행되었다. 『보협인다라니경寶印陀羅尼經』은 772년 당唐 나라 때 인도 출신의 불공不空 화상이 한역하여 대장경에 편입시킨 것이다. 정식 서명은 『일체여래심비밀전신사리보협인다라니경一切如來心秘密全身舍利寶印陀羅尼經』이다. 일체여래一切如來의 전신사리全身舍利의 공덕을 적취한 다라니를 간행하여 불탑 속에 넣어 공양하면, 일체여래의 신력神力이 보호해 주고 죄를 소멸하게 하며 공덕을 쌓아 성불할 수 있음을 설하고 있다. 『보협인다라니경』을 간행하여 불탑에 봉안한 것은 중국 오월吳越의 국왕인 전홍숙錢弘이 인도 아육왕阿育王의 조탑사적造塔事蹟을 본떠서 금ㆍ동ㆍ철로 조그마한 탑을 8만4000개 주조하여 그 속에 넣어 안치한 데서 비롯한다. 전홍숙은 956년과 975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보협인다라니경』을 간행하여 탑에 공양하는 불사는 오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지며, 그 체재가 비슷하다. 그러나 우리의 것은 오월판吳越版을 그대로 번각하여 수용한 것이 아니고, 새로 판서본版書本을 정서하고 교감하여 새긴 판본이다. 본서의 한글 경문은 동국역경원의 번역을 따랐으며, 독경하기 용이하게 일부를 수정하였으며, 주석을 첨부하였다. 『수구성취다라니경成佛隨求卽得神變加持成就陀羅尼經』은 당나라 불공不空 법사가 번역한 다라니 경전으로, 밀교에 속하는 법신불法身佛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중생이 소원을 구하면 성취한다는 뜻으로, 이 다라니의 효혐에서 이름 지어졌다. 구칭具稱은, 『불설佛說 금강정유가金剛頂瑜伽 최승비밀성불도最勝秘密成佛倒 수구즉득신변가지隨求卽得神變加持成就 다라니』인데, 보통 수구즉득다라니 또는 수구다라니라 줄여 부른다. 이 경은 합천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 팔만대장경(경판 8만 1,258매)에는 포함되지 않은 경판으로, 조선 단종 원년 1453년 오봉산 석굴암에 모셔진 것을 1950년 6.25한국전쟁 때 폐허가 된 석굴암을 초안 선사가 재창건할 때 발견하여 수습한 것이다. 우리말 번역은 동국역경원장을 지낸 월운 큰스님이, 범어 음역은 중앙승가대 교수 종석 스님이 맡았다. 여기에 주석을 첨부하고 독경에 용이하게 일부 용어를 수정하였다. 이밖에 부록으로 능엄주, 대비주, 불정존승다라니, 왕생정토신주 등 14개의 가장 중요한 불교 진언(다라니)을 수록하였습니다.부처님이 말씀하셨다. “바라문이여, 가비라성의 삼거리에 오래된 탑塔이 있고 그 탑 속에는 여래의 사리舍利가 있느니라. 지금 그 탑이 무너져 가니, 그대가 가서 탑을 중수하면서 상륜당相輪?을 만들어 그 속에 무구정광대다라니를 사경하여 안치하고 공양하며 법에 의거 신주神呪를 7번 염송하라. 그러면 그대의 수명이 증장되며, 오랜 뒤에 목숨을 마치면 극락세계極樂世界에 왕생하여 백천 겁 동안 복락을 받을 것이다. 그 뒤에는 묘희세계妙喜世界에 왕생하여 역시 백천겁 동안 복락을 받고 그 다음에는 도솔천兜率天에서 백천 겁 동안 복락이 상속될 것이다. 일체 태어나는 곳마다 지난 세상의 일을 분명히 알며[宿命通] 일체 장애를 모두 없애고 일체 죄업이 소멸되어서 일체 지옥의 고통을 영원히 여의고 항상 부처님을 뵈옵고 여래의 처소에서 보살핌을 받을 것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자세히 들어라. 금강수야, 만일 선남자ㆍ선여인ㆍ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가 이 경전을 쓰면 저 99백천 구지 수의 깨알처럼 많은 여래께서 말씀하신 경전을 쓰는 것이 될 것이며, 저 99백천 구지 수의 깨알처럼 많은 여래께 선근을 심은 것이니 저들 여래께서 호념하고 섭수해 주신다. 만약 어떤 사람이 독송하면 과거의 모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경전을 독송하는 것이다. 만일 이 경을 수지하면 저 시방의 99백천 구지 수의 깨알처럼 많은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인 저 모든 여래께서 한 분 한 분 방소方所에서 멀리서 가피하시고 섭수하셔서 밤낮으로 몸을 나툴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경에 공양 올리되 꽃ㆍ향ㆍ도향ㆍ화만ㆍ의복ㆍ장엄구로 공양 올리면 저 시방의 99백천 구지 수의 여래 앞에 천계의 묘화ㆍ묘향ㆍ의복과 7보로 만든 장엄구를 수미산만큼 쌓아 공양 올리는 것과 같아서 선근을 심은 것도 이와 같다.” 무서운 바라이와 십악죄와 오역죄와그리고 칠차죄를 두루두루 범했어도수구주 외우는 것 바람결에 듣기만해도 모든 죄 씻은 듯이 모두모두 소멸하나니 이렇듯 다라니의 힘과 공덕 한량없기에 내 이제 발심하여 항상 외워 지니옵고이 공덕 중생들에게 고루고루 회향하오니 모두가 도를 깨쳐 소실지蘇悉地(묘성취妙成就)에 들어지이다.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
미래의창 / 메흐틸트 그로스만, 도로테아 바그너 (지은이), 이덕임 (옮긴이)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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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소설,일반메흐틸트 그로스만, 도로테아 바그너 (지은이), 이덕임 (옮긴이)
80이 넘으면 살 만큼 살았다고 말하는 세상이다. 아직 100세가 되려면 한참 멀었는데도 말이다. 남편을 여의고 도시에서 싱글로 살아가는 메흐틸트 할머니는 80이 넘었지만 아직도 인생의 봄날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이 들어서 맞이하는 하루하루는 젊어서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 나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았는지를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북해의 해변에서 발밑의 차가운 바닷물과 모래를 밟았고, 아직 가보지 않은 암스테르담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 안될 게 뭐 있어! 지금이라도 하면 되지.서문 4 1. 아이쿠! 나 늙었구나! 나이에 겁먹는다는 것 13 나는 아직도 필요한 것이 많은가? 노년의 쇼핑 18 짝을 찾아드립니다 오늘날의 파트너 찾기 22 수영복 몸매의 비결 주름의 아름다움 26 대체 어디를 또 눌러야 되는 거지?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세상을 가르치기 시작할 때 30 숨을 깊이 내쉬세요 노년의 운동 34 진정 위안을 주는 것 조문 편지에 대해 38 나는 부드러운 증조할머니 손주 양육법 43 맛있는 케이크를 줘! 노년의 유혹 47 한 번씩은 바바 가누쉬Baba Ganoush를 먹자! 입으로 여행하기 51 일요일 저녁의 무서움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외로움에 대처하는 법 56 로마를 구경하고 죽다 크고 작은 모험들 60 결코 늦지 않다 노년의 새로운 경험들 64 세탁기와 휴대전화에 대한 사랑의 선언 과거에 모든 것이 더 좋았다는 미심쩍은 말 68 오래된 주소록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하기 73 냄새나는 정장과 마블 케이크 장례식의 중요성 77 문 앞의 자유 지팡이와 보행 보조기 81 2. 늙은 남자, 젊은 여자 나이 차이가 큰 커플 87 추리닝 바지를 입은 오후 노후의 자유로움 91 구원은 마지막에 온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95 내 장례식에 대한 다섯 가지 소원 이별을 어떻게 할 것인가 98 한창때의 나 노인도 한때는 젊었다 102 요거트 사기 노인 대상의 범죄 106 조심해서 운전하렴 나이 들면 모성이 사라질까? 110 현대 의학의 선물 인공 고관절 115 꽃양배추 헤어스타일 여성의 탈모 119 그가 더 이상 화장실을 찾을 수 없던 날 알츠하이머는 결혼 생활을 어떻게 바꾸는가 123 더 이상 아내가 아닌 가정부 배우자 돌보기 127 고장난 심장 배우자를 요양원으로 보내는 결정에 대해 131 그들이 존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요양원과 관리 시스템 135 당신 없는 세상 남편이 세상을 떠난 날 139 함께 그를 그리워하다 장례식 계획 세우기 142 3. 나의 행복, 너의 행복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 149 사랑스러운 괴벽 노년에 성격이 변할 수 있는지 153 한 번쯤 바다를 건너 노년의 장거리 여행 157 아주 오래된 생일잔치 높은 숫자의 생일 164 먼지만 쌓이는 선물은 그만! 노인을 위한 선물 168 고요한 밤 크리스마스이브는 나 혼자 171 멋진 결심 노년에 세우는 목표 175 클릭하고 문을 연 다음 가져가세요! 온라인 쇼핑의 기회 181 그 옛날 우리의 섹스 은밀한 교육과 피임이라는 어려운 문제 185 우리 시대의 행복 신화 나이 든 세대의 사랑의 비밀 189 자동차 키를 넘기며 노년기의 운전 194 뭐라고 하셨죠? 노년기의 청력 197 나의 선택 연명 치료 거부 의향서의 중요성 201 미소 짓는 주부 과거에 지배적이었던 여성의 이미지 204 향수라는 필터 과거를 미화하는 것의 위험성 208 4. ‘감자 튀김’ 관계는 원치 않아! 노년에 맞이하는 낯선 썸 215 콘서트에 같이 갈 남자를 찾고 있어요 다시 새로운 관계를 맺고 싶은지에 대해 218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 나의 상속 정보 222 아직도 이걸 먹어? 노년의 식욕 226 느림의 발견 절반의 속도로 산다는 것 229 그거 누가 마셨어? 와인과 포기에 대해 232 잼 공장 홈 메이드 잼과 감사의 시간 236 지폐 대신 동전 은행 잔고와 연금 소득의 변화 240 제발 나를 요양원으로 보내줘! 누가 나를 돌볼 것인가 244 양보할 수 없는 오후 낮잠 휴식이 주는 마법의 효과 248 나는 베이지색을 좋아하지 않는다 노년의 스타일 252 아직 보고 싶은 것 해야 할 중요한 일의 목록 256 내 갈비뼈는 이걸 견딜 수 없다! 노년기의 유연성에 대해 260 삶에서 배운 것들 노년의 중요한 깨달음 263 악마에게 사로잡혀도 좋다 사후 세계에 대하여 268지금도 인생의 봄날을 꿈꾸는 노년의 싱글 라이프. 모닝커피와 저녁의 와인 한잔, 나를 돋보이게 해줄 자줏빛 코트. 가끔은 근사한 파트너와 음악회에 가는 것도 괜찮아. 아직 늦지 않았어. 뭐든 해보는 거야. 80이 넘으면 살 만큼 살았다고 말하는 세상이다. 아직 100세가 되려면 한참 멀었는데도 말이다. 남편을 여의고 도시에서 싱글로 살아가는 메흐틸트 할머니는 80이 넘었지만 아직도 인생의 봄날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이 들어서 맞이하는 하루하루는 젊어서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 나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았는지를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북해의 해변에서 발밑의 차가운 바닷물과 모래를 밟았고, 아직 가보지 않은 암스테르담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 안될 게 뭐 있어! 지금이라도 하면 되지. 저널리스트로 일하는 손녀의 도움을 받아 책을 출간하게 된 메흐틸트 할머니는 전형적인 도시 할머니다. 하루 24시간이 모두 소중하겠지만 그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을 꼽으라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모닝커피를(반드시 블랙이어야만 해) 마시며 느긋이 조간신문을 읽는 아침 시간, 나른한 오후의 낮잠 시간, 그리고 더 이상 건강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나이기에 눈치 보지 않고 먹는 달콤한 디저트 시간이다. 이 나이에 딱 좋은 운동인 수영을 하고 가끔은 자신을 돋보이게 해줄 코트를 새로 장만하기도 한다. 이 코트를 앞으로 얼마나 더 입을 수 있을까 따위의 생각은 하지 않기로 한다. 이미 다 성장한 자녀들이지만 걱정이 되지 않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잔소리는 더 이상 안하기로. 대신 내가 너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전달하려 노력한다. 사랑하는 배우자를 떠나보내야 했던 아픈 시간을 넘기고 지금은 그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크리스마스이브를 홀로 지낸다. 혼자서 보내는 명절 이브는 또 그 나름의 맛이 있다고. 가끔은 근사한 파트너와 콘서트를 가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한다. 이 나이에 ‘썸’이라니 가당키나 한가 라는 생각은 당연히 하지 않는다. 원하는 남자의 조건과 기준도 분명하다. 저자가 원하는 남자는 이렇다. “신문의 TV 프로그램을 샅샅이 훑어보는 남자, 혹은 내가 돌봐주어야 하는 남자는 원하지 않는다. 심술궂은 노인도 사절한다. 나와 함께 멋진 순간을 나눌 수 있고 긍정적인 의미에서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남자. 저녁에 나를 픽업하여 함께 연주회장에 갈 수 있는 남자. 독서를 좋아하며 새로운 작가를 나에게 소개해줄 수 있는 남자.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는 대화 상대자이자 아침을 먹으면서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같이 욕할 수 있는 남자. 나 W는 수영에 미쳐 있으며 블랙커피를 좋아하며, 아침에 일어나 15분 정도는 침묵을 지키며 오페라와 유쾌한 대화를 좋아하고 자신만의 생각이 있으며 한 잔의 와인과 치즈 한 조각을 마다하지 않는 남자를 찾고 있다. 물론 이런 남자를 찾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설익은 요리를 먹기엔 나는 너무 늙었으니까.” 아침에 눈을 뜨면 밀려오는 새로운 기대감. 그것은 80이 넘어서도 마찬가지다. 나는 오랫동안 자줏빛 코트를 꿈꿔왔다. 사실 내 경험에 따르면 당신이 어떤 용도의 옷을 찾고 있다면 어느 가게에서건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최근에 뮌헨에 있는 손녀를 방문했는데, 어느 가게의 진열대에 걸려 있는 외투에 우연히 눈길이 갔다. 디자인과 색깔, 그 모든 것이 내가 상상하던 그대로였다. 엄청 추운 날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초봄의 쌀쌀한 날씨에 입기 안성맞춤인 그런 코트였다. 젊었을 때라면 나는 망설임 없이 코트를 집어서 계산대로 가서 달라는 대로 돈을 지불했을 것이다. 꿈의 코트를 발견한 사람이 응당 해야 할 행동 아닌가? 하지만 요즘에 나는 그런 순간에도 망설인다. 한 가지 질문이 머릿속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까?그 코트를 입을 수 있는 따스한 봄날이 나에게 얼마나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 이는 나에게 앞으로 남아 있는 봄날이 얼마나 되는가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때 나에겐 삶이 끝없는 나날의 연속처럼 보였다. 이제 더 이상 그렇지 않다. 내 앞에 남아 있는 날들은 이제 어느 정도 헤아릴 수 있을 만큼의 숫자로 줄어들고 있다. 나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내 모습이 좋고 이 세상을 활기차게 살아온 내 얼굴의 주름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침에 거울을 보면서 예전보다 머리를 빗는 데 시간을 더 많이 보낸다는 점을 나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머리칼이 더 이상 예전처럼 가지런하게 매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생각들이 나를 괴롭힐 때마다 나는 단골 헤어디자이너에게 간다. 내가 30년 동안 다른 사람에게 나의 머리를 맡기지 않은 것은 이유가 있다. 그는 나를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나의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준다. 내 머리에 처음으로 흰머리가 생겼을 때도 그는 머리칼을 들여다보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다.“멋진 실버 하이라이트가 생겼네요. 이 스타일로 일부러 염색을 하려면 꽤 비싸답니다! 자연스럽게 생겼으니 운이 좋으시군요.”어쩌면 유일하고 진정한 아름다움의 비결은 당신을 웃게 만드는 사람들에 둘러싸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른 모든 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다.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
라온북 / 김나미 (지은이) /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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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소설,일반김나미 (지은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변에서 마음을 위로할 것들을 찾지만 계속해서 좌절과 우울함에 빠지게 된다. 마치 흐린 날 하늘처럼 삶의 모든 영역이 회색빛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바로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인 마이너스 요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삶의 무채색을 걷어주는 ‘특수한 마음 안경’이 필요하다. 이 안경을 쓰게 되면 칙칙한 인생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깔로 보이게 된다.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는 삶에 긍정적인 요인을 채우는 마음 안경인 ‘플러스 라이프로 살아가는 훈련법’을 소개한다. ‘긍정적인 나’를 위한 훈련들은 내 안에 꼭꼭 숨겨져 있던 긍정성을 발견하게 돕는다. ‘존중하는 너’가 되기 위한 훈련은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함께하는 우리’가 되기 위한 훈련은 확대된 세상과 연결되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한다. 또한 활동지를 함께 수록해 실제 삶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프롤로그 _ 인생이 바뀌는 특수한 마음 안경 1장 플러스 라이프를 향한 시작 마음의 힘 인생학교 같은 수업 마이너스 라이프에서 플러스 라이프로 플러스 라이프를 위한 40퍼센트의 기적 만들기 플러스 라이프를 위한 ‘나미효과’ 활동_부정 정서를 긍정 정서로 변화시키기 2장 ‘긍정적인 나’ 되기 낙관성 올리기 훈련 감사 표현하기 훈련 강점 발견하기 훈련 ‘나다움’ 찾기 훈련 즐거움 더하기 훈련 마음의 면역력 키우기 훈련 활동_감사 노트 쓰기 3장 ‘존중하는 너’ 되기 마음의 온도 조율하기 훈련 친밀감 쌓기 훈련 격려 증진하기 훈련 용서 베풀기 훈련 활동_사랑의 프리즘 4장 ‘함께하는 우리’ 되기 행복한 ‘나열희’ 되기 훈련 친절 실천하기 훈련 삶의 의미 추구하기 훈련 웰다빙 라이프 구축하기 훈련 활동_미리 쓰는 친절일기 참고 문헌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단단한 사람이 되는 긍정의 기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변에서 마음을 위로할 것들을 찾지만 계속해서 좌절과 우울함에 빠지게 된다. 마치 흐린 날 하늘처럼 삶의 모든 영역이 회색빛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바로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인 마이너스 요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삶의 무채색을 걷어주는 ‘특수한 마음 안경’이 필요하다. 이 안경을 쓰게 되면 칙칙한 인생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깔로 보이게 된다.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는 삶에 긍정적인 요인을 채우는 마음 안경인 ‘플러스 라이프로 살아가는 훈련법’을 소개한다. ‘긍정적인 나’를 위한 훈련들은 내 안에 꼭꼭 숨겨져 있던 긍정성을 발견하게 돕는다. ‘존중하는 너’가 되기 위한 훈련은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함께하는 우리’가 되기 위한 훈련은 확대된 세상과 연결되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한다. 또한 활동지를 함께 수록해 실제 삶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행복도 훈련이 필요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오는 멘탈 피트니스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물어보면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행복은 생각보다 삶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존재처럼 느껴진다. 인생을 살다 보면 힘든 일들이 우리를 덮쳐오기 때문이다.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와 대학생들을 만나면서 깊은 좌절과 우울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인생이 회색빛으로만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들의 삶을 어둡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인을 없애기 위해서는 ‘인생이 바뀌는 특수한 마음 안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마음 안경’은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수업과 상담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플러스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왔다. ‘나에게 선물하기’를 실천하며 소소한 행복을 경험해 우울증을 극복한 주부부터, 잘못 만난 배우자라 불평하고 자녀에게 인생을 망쳤다고 비난하다가 감사와 칭찬을 표현하게 된 60대 남성,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아픔 속에 살다가 행복을 발견해 웃으며 살아가는 학생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어난 극적인 변화들을 수차례 발견할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은 ‘플러스 라이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제로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장에서는 마음의 힘이 얼마나 큰지 설명하면서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훈련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한다. 2장부터 4장까지는 실제적으로 마음을 훈련하는 멘탈 피트니스를 시작한다. 첫 번째 영역인 ‘긍정적인 나’를 위한 훈련은 낙관성 훈련, 감사 훈련, 강점 훈련, 나다움 훈련, 즐거움 훈련, 마음의 면역력을 기르는 훈련들로 이루어져 있어 내 안의 긍정을 발견하게 돕는다. 두 번째 영역인 ‘존중하는 너’가 되기 위한 훈련은 마음의 온도 맞추기, 친밀감 쌓기, 격려 증진하기, 용서 베풀기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계를 향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영역인 ‘함께하는 우리’가 되기 위한 훈련은 행복한 ‘나열희’ 되기, 친절 훈련하기, 삶의 의미 추구하기, 웰다빙 라이프 구축하기 훈련을 통해 확대된 세상과 연결되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또한 장별로 주제에 맞는 활동지가 담겨 있어, ‘행복의 기술’을 이론적으로 알아가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의 작은 실천을 통해 행복 지침서의 역할을 한다. 매일 살면서 몰려오는 부정적인 정서가 내 마음을 지배하도록 흘려보내지 말자. 부정 정서가 흐르는 수도꼭지를 잠그고 기쁘고 즐거운 긍정적인 정서를 맘껏 쏟아내는 데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지난 20년간 학생들과 내담자들과 동행하며 갖게 된 나의 화두는 “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그들의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가?”였다. 놀라운 문명의 발달과 지식의 폭풍적인 성장은 하루가 다르게 우리의 삶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데, 왜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힘을 잃어가는지 궁금증이 깊어졌다.아픔을 나누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나며 나는 늘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을까?’, ‘건강한 마음이란 어떤 걸까?’, ‘언제쯤 온전하다는 생각을 갖게 될까?’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어느 날 여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내담자들의 특성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늘 삶의 문제에 집착하는 마이너스 라이프를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었다. 긍정심리학적 접근에서는 부정 정서도 다루지만 긍정 정서에 더 초점을 둘 것을 강조한다. 하루 일과를 돌아보며 고민거리나 미해결 과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감사한 경험들을 찾거나 잘 마무리했던 일이나 동료와 즐거웠던 기억에 더 관심을 두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나 어려움에 집중하여 힘들어하기보다 짧은 시간이나마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즐거운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권장한다. 예전에 나는 휴가나 놀이는 중요한 일을 다 마치고 시간이 남을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한 주의 시간 중에 즐거운 일을 할 수 있는 계획을 미리 짜본다. 그 일을 생각하며 힘든일을 빨리 끝내려고 하거나 재미있게 놀고 나서 얻은 힘으로 업무를 더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니 내 삶의 중요한 기로에서 내 앞에 길이 펼쳐져 있거나 문이 열려 나를 환영하며 기다렸던 시간보다 문이 닫혀서 힘들고 길이 없어 막막하고 슬펐던 순간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울다 보면 오히려 오기 같은 힘이 생겨나곤 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혹 이 길이 아니면 어떤 길을 갈 수 있는지 더 열심히 나를 돌아보곤 했다. 그렇게 여기저기를 돌아보다 보면 전에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길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하곤 했다. 나는 이런 경험을 학생들과 나눌 때마다 ‘힘차게 꽝 닫힌 문의 압력 때문에 구석진 곳에서 자기도 모르게 슬며시 열린 작은 문’이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지금 내가 있는 자리는 그렇게 열린 작은 문들을 통해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고, 이 길은 내가 생각했던 원래의 길보다 더 나은 길이었다고 이야기한다.
2023 보건교육사 3급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강경순, 김혜경, 김철규 (지은이) /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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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강경순, 김혜경, 김철규 (지은이)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그동안의 기출문제와 출제기준을 분석해 시험에 꼭 출제될 이론만 과목별로 군더더기 없이 수록했다. 보건교육사 전문저자진이 집필한 핵심이론으로 학습의 양과 시간은 줄이고, 중요 부분만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과목별로 이론을 모두 정리한 후에 부록으로 준비한 기출유형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에 대비하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체크하고 현재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삼을 수 있다.제1과목 보건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01장 프로그램의 이해 02장 요구도 진단 03장 프로그램의 기획 04장 프로그램 평가 제2과목 보건학 01장 보건의 개념 02장 인구와 보건통계 03장 역학 및 질병관리 04장 환경보건 05장 식생활과 건강 06장 보건행정 제3과목 보건교육학 01장 보건교육의 이해 02장 건강증진의 이해 03장 보건교육 관련 행위이론 04장 보건교육방법 05장 분야별 보건교육 제4과목 보건의료법규 01장 의료법 02장 국민건강증진법 03장 지역보건법 04장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05장 국민건강보험법 06장 학교보건법 부록 기출유형문제2021년 보건교육사 부분 판매율 1위! 보건교육사 합격을 함께하는 ‘보건교육사 3급 한권으로 끝내기’ 도서가 2023년 시험에도 수험생의 합격을 위해 함께합니다. 1. 핵심 중에 핵심 ‘핵심이론’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그동안의 기출문제와 출제기준을 분석해 시험에 꼭 출제될 이론만 과목별로 군더더기 없이 수록했습니다. 보건교육사 전문저자진이 집필한 핵심이론으로 학습의 양과 시간은 줄이고, 중요 부분만 집중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2. 시험에 출제된 내용 ‘★표시’ 수험생이 느끼는 가장 큰 의구심은 ‘이게 시험에 출제될까?’입니다. 그래서 시험에 출제된 이론에 ★표시를 했습니다. 시험에 출제된 이론 부분은 더욱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복습할 때는 이 부분을 한 번 더 체크한다면 합격은 어렵지 않습니다. 3. 시험에 출제될 문제 ‘적중예상문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시험에 출제될 문제를 풀어보는 것입니다. 기출문제의 형식으로, 시험에 주로 출제되는 이론으로 만든 적중예상문제를 통해 학습이 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실전 대비 ‘기출유형문제’ 과목별로 이론을 모두 정리한 후에 부록으로 준비한 기출유형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에 대비하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체크하고 현재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삼을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시험에서의 적중률과 수험생의 사랑을 받아 검증된 ‘보건교육사 3급 한권으로 끝내기’! 2023년 시험에서도 선택은 이어집니다. 보건교육사 3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합격으로 인도할 수 있는 수험서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SD에듀는 13년째 도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시험에서의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변하는 기출문제의 스타일에 맞게 핵심이론과 적중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입니다. SD에듀 ‘2023 보건교육사 3급 한권으로 끝내기’ 도서와 함께 합격을 이뤄보세요.
경제기사로 리딩하라
한국경제신문 / 차병석 외 글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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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차병석 외 글
경제기사만 읽으면 어려운 경제공부 한 번에 끝난다 경제기사를 읽는 것(READ)이야말로 자신의 인생과 기업, 사회를 리드(LEAD)하는 힘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취업에 유용한 정보, 스펙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승진에 필요한 역량, 돈이 되는 투자처, 오를만한 주식정보 등이 경제기사에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경제기사 리딩력을 키운다면 원하는 것을 족집게처럼 뽑아낼 수 있다. 경제가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에서 우리의 삶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더더욱 경제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떻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공부를 할 수 있을까? 경제공부의 시작이면서 끝이고, 가장 간단하며 가장 중요한 방법이 경제기사를 탐독하는 것이다. 이 책은 뉴스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날카로운 시선을 전수하고자 국내 최고의 베테랑 기자들이 뭉쳐서 썼으며,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는 것처럼 어렵게 느껴지던 경제기사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경제지식을 저절로 체득하는 경험을 맛 볼 것이다.들어가는 말 _ 경제를 보는 창을 열고 1.프로들이 전하는 경제기사 리딩 노하우 -경제기사를 통해 인사이트(insight)를 길러라 -“하루에 하나씩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제지식이 자신감을 키운다 2.경제신문 활용법 -TYPE A. 대학생 -TYPE B. 취업준비생 -TYPE C. 직장인 -TYPE D. 주부 3.경제신문 꿰뚫어보기 -신문의 얼굴인 1면 -재미와 트렌드의 2면 -심층분석의 3면 -생활과 밀접한 경제면 -돈의 흐름이 보이는 금융면 -지구촌 시대, 국제면 -글로벌 기업들의 소식, 해외산업면 -기업 동향을 한눈에, 산업면 -스마트한 생활에 필요한 IT.모바일면 -수요기획, CEO & 매니지먼트 -직장생활의 A to Z, 김과장 & 이대리 -알짜 정보를 만나는 증권면 -누구나 주목하는 부동산면 -경제신문의 사랑방, 피플면 -시대를 읽는 오피니언면 -주말판 위크엔드 -부자되는 머니 & 인베스팅 -경제생활의 지혜, 베터 라이프 -비즈니스의 포인트, 비즈 인사이트 -격주로 만나는 스마트 & 모바일 4.경제기사 50대 핵심 포인트 경제 -금리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 -경제성장률과 GDP -소비자 물가 vs 장바구니 물가 -수출이냐 물가냐, 환율 딜레마 -고용 통계 바로보기 -세금, 숫자로 포장된 경제정책 -헷갈리는 수지 4형제 -세계는 FTA 전쟁 중 -외환보유액 쌓기의 득실 -국민연금, 내가 탈 땐 고갈? -돈 벌어도 욕먹는 은행 -BIS비율이 뭐기에 -신용카드 뽀개기 -저축은행, 예금자보호제도 뒤집기 국제 -기축통화 전쟁 -Fed, 미국의 중앙은행 -중국의 양회와 정책 결정 -신자유주의 -고령화와 단카이 세대 -신흥시장과 성장시장 -국부펀드 -셰일가스와 오일샌드 산업 -친환경 하이브리드카 -뜨는 신재생에너지 -배불뚝이에서 OLED까지, TV 변천사 -반도체 삼국지 -똑똑한 TV, 스마트TV -통신혁명 어디까지 갈까? -SNS와 소셜 3.0 시대’ -특허약과 제네릭 증권 -증시는 경제의 거울 -시황기사 읽는 법 -증시의 얼굴, 시세표 읽는 법 -파생상품, 선물과 옵션 -‘E씨 3형제’, ELS.ETF.ELW -해외증시를 알면 국내증시가 보인다 -증시 3대 축 : 기관.외국인.개인 -어닝 시즌 파헤치기 -뜨거운 감자, 테마주 -정보의 보물창고, 공시 -간접투자 상품의 대표주자, 펀드 -헤지펀드 이해하기 -M&A란 무엇인가 -기업공개와 증자 -채권 ABC 부동산 -집값 잡는 요술방망이 DTI, LTV -뉴타운.재건축.재개발 뭐가 다른가 -신도시, 택지지구, 보금자리주택 -수익형 부동산 열풍 -부동산 거품 붕괴론 따라잡기 색인 _ 키워드 찾아보기경제기사 쉽게 읽는 법 따라하면 이보다 쉬울 수 없다! 경제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지침서. 경제공부가 필요한 사람의 입장에 서서 타입별 경제기사 리딩법과 경제기사를 이해하는 50대 핵심 포인트를 실었다. 또한 꼭 알아야 할 경제용어를 본문 중에 별도로 설명하여 복잡한 경제흐름을 키워드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취업, 면접, 승진, 재테크를 위한 살아있는 실용노트 시사경제 핵심 포인트와 키워드 활용법! 다양한 사람들이 경제공부를 위해 경제기사 리딩을 시작하지만, 일반 기사를 읽는 것처럼 만만하지 않다. 경제기사로 리딩하라는 실제 경제지면을 이용하여 설명함으로써 경제기사 리딩력을 기를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경제기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핵심 포인트와 키워드만 이해해도 리딩이 될 수 있게 구성했다. 경제기사를 읽던 사람에게는 기사의 이면에 담겨진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혜안을 길러준다. 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주부 등 자신의 위치에 맞게 경제기사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기업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있는 리더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실용성을 점검할 수 있다. 경제기사 제대로 알면 돈이 모인다! 주식, 채권, 부동산, 경매 등 재테크정보의 광산이라는 경제기사. 그러나 금맥을 보는 눈이 없으면 금을 캘 수 없다. 각 분야의 최신 정보를 통해 어떻게 경제흐름을 읽어내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확실한 투자로 연결시킬 수 있을지 등 가볍게 한 장씩 넘기다 보면 경제의 금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취업도 경제기사를 읽으면 보인다! 죽어라 영어에 매진하고 화려한 스펙에 목숨 거는 청춘이 늘어난 건 다 취업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취업정보를 뒤지고 이력서를 넣는다 해도, 단순한 스펙 쌓기만으로는 답이 안 보이는 게 현실이다. 청년 실업률 문제가 극에 달한 상황일수록 경제기사부터 챙길 필요가 있다. 기업과 경제의 흐름을 손쉽게 파악하는 방법이 경제기사에 있다.
로지컬 씽킹
비즈니스북스 / 데루야 하나코, 오카다 게이코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현창혁 (감수)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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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데루야 하나코, 오카다 게이코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현창혁 (감수)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는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를 ‘세계 최강의 지식 상인’이라고 했다. 맥킨지는 뛰어난 업무 지식을 보유한 동시에,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인재 집합소로 통한다. 《로지컬 씽킹》을 집필한 데루야 하나코와 오카다 게이코는 바로 맥킨지 출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논리적이고 알기 쉬운 메시지에는 분야와 주제를 불문하고 일정한 법칙과 포인트가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로지컬 씽킹’은 메시지의 논리적 법칙성과 맥킨지가 축적해온 직원 훈련 기법을 체계화한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우리가 작성하는 문서나 말하는 내용의 표현 방법과 논리성을 스스로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기획됐다. 이런 능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맨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도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로지컬 씽킹은 ‘기술’이기 때문에 누구나 훈련을 거듭하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감수의 글_로지컬 씽킹의 기본기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책 시작하는 글_당신도 논리적 전달자가 될 수 있다! 제1부 글을 쓰거나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술 제1장 상대에게 전달한다는 것 1. 얼치기 독심술사 증후군에 걸려 있지 않는가 2. 상대에게 전달할 메시지는 무엇인가 확인 1. 과제를 확인한다 확인 2.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을 확인한다 3. 무엇을 말해야 답변이 되는가 4. 왜 상대에게 자신의 답변이 통하지 않는가 결론이 전달되지 않을 때의 두 가지 함정 근거가 전달되지 않을 때의 세 가지 함정 방법이 전달되지 않을 때의 두 가지 함정 감도 확인하기 제2장 설득력 없는 답변에 공통된 결함 1. 이야기의 명백한 중복, 누락, 혼재 이야기의 중복은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라는 신호 이야기의 누락은 ‘한 점 돌파, 전면 붕괴’로 이어진다 이야기의 혼재는 본래의 목적이나 주제에서 벗어나게 한다 2. 이야기의 비약 제2부 논리적으로 사고를 정리하는 기술 제3장 중복, 누락, 혼재를 방지한다 1. MECE는 이야기의 중복, 누락, 혼재를 없애는 기술이다 MECE란? 다양한 MECE 관점을 갖자 알아두면 편리한 MECE 프레임워크 2. 그룹핑은 MECE를 활용한 정보 정리 작업이다 중복, 누락, 혼재가 없는 부분 집합을 만들어라 집중 트레이닝 1 1. MECE에 강해지자 2. 그룹핑에 강해지자 제4장 이야기의 비약을 없앤다 1. So What?/Why So?는 이야기의 비약을 없애는 기술이다 So What?/Why So?하는 습관을 들여라 2. 두 종류의 So What?/Why So? 관찰의 So What?/Why So? 통찰의 So What?/Why So? 통찰의 So What?은 관찰의 So What?이 전제돼야 한다 집중 트레이닝 2 1. 관찰의 So What?/Why So?에 강해지자 2. 잘못된 관찰의 So What?/Why So?를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3. 통찰의 So What?/Why So?에 강해지자 제3부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기술 제5장 So What?/Why So?와 MECE로 논리를 만든다 1. 논리란 무엇인가? 세로의 법칙, So What?/Why So? 가로의 법칙, MECE 논리의 기본 구조 2. 논리는 간결할수록 좋다 세로 방향으로는 계층을 얼마큼 만들어야 하는가 가로 방향으로는 몇 가지로 어떻게 나눌 것인가 제6장 논리 유형을 익힌다 1. 병렬형 병렬형 구조 사용상 유의점 적용 사례 2. 해설형 해설형 구조 사용상 유의점 적용 사례 집중 트레이닝 3 1. 논리 유형의 기본을 완전히 익히자 2. 비논리적인 전개를 간파하는 능력을 기르자 제7장 논리 유형을 활용한다 1. 논리 유형은 이렇게 사용한다 한 가지 과제에 답변할 때 두 가지 과제에 동시에 답변할 때 2. 논리 FAQ 집중 트레이닝 4 1. 정보를 논리 유형으로 알기 쉽게 구성하자 2. 도표를 사용해 논리적으로 설명하자 3. 상대를 납득시키는 논리 구성 능력을 키우자 마치는 글_로지컬 씽킹은 인생의 무기가 된다‘세계 최강의 지식 상인’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의 기술을 배운다! 기획부터 지시와 회의,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고객 상담까지 이 책 한 권이면 복잡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3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논리적 커뮤니케이션’의 신화적 바이블! 로지컬 씽킹 집중 트레이닝 문제 수록! 출간 즉시 학계와 대중의 돌풍을 일으킨 책!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알려주는 논리적 생각의 기술!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Tom Peters)는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를 ‘세계 최강의 지식 상인(Knowledge Merchant)’이라고 했다. 맥킨지는 뛰어난 업무 지식을 보유한 동시에,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인재 집합소로 통한다. 《로지컬 씽킹》을 집필한 데루야 하나코와 오카다 게이코는 바로 맥킨지 출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논리적이고 알기 쉬운 메시지에는 분야와 주제를 불문하고 일정한 법칙과 포인트가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로지컬 씽킹(Logical Thingking)’은 메시지의 논리적 법칙성과 맥킨지가 축적해온 직원 훈련 기법을 체계화한 것이다. 특히 《로지컬 씽킹》은 우리가 작성하는 문서나 말하는 내용의 표현 방법과 논리성을 스스로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기획됐다. 이런 능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맨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도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로지컬 씽킹은 ‘기술’이기 때문에 누구나 훈련을 거듭하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 《로지컬 씽킹》은 출간 즉시 학계와 대중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일본 아마존 경제경영서 분야 1위에 올랐고 30만 부가 판매됐다.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 이번에 기존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고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재출간됐다. 폭발하는 빅데이터 시대, 로지컬 씽커가 살아남는다! 로지컬 씽킹은 홍보팀 박 대리, 마케팅팀 이 과장, 기획팀 김 팀장부터 컨설턴트, CEO까지 모두가 탑재해야 할 능력! 로지컬 씽킹은 빅데이터 시대가 열리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빅데이터는 과거 아날로그 환경에서 만들어지던 데이터와 비교하면 규모가 훨씬 방대하며, 생성 주기는 보다 짧고,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되어 있다. 빅데이터가 양적, 질적으로 폭발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커뮤니케이션에 제대로 활용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논리적 전달자, 즉 ‘로지컬 씽커’로 거듭나야 한다. 《로지컬 씽킹》은 로지컬 씽킹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혀나가도록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3부로 나뉜다. 제1부는 논리적 전달자가 되기 위한 첫 단계로, 보고서 초안 작성 등의 예시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할 때 반드시 확인할 핵심 사항을 제시한다. 제2부는 다양한 정보 가운데 과제 해결에 적합한 정보만을 추려 ‘논리를 만드는 부품’으로서 정리하는 단계다. MECE(이야기의 중복, 누락, 혼재를 없애는 기술)와 So What?/Why So?(이야기의 비약을 없애는 기술)라는 두 가지 ‘논리적으로 사고를 정리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므로 메시지의 전달자가 있고 수취자가 있다. 메시지의 수취자는 전달자보다 정보량이 부족하다. 따라서 수취자는 메시지에 대해 “Why So?(왜 그렇지?)”라는 의문을 갖기 마련이고 전달자가 설명을 하고 나면 “So What?(그래서?)”라고 되묻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때 중복 · 누락 · 혼재 · 비약 등의 오류가 자주 일어난다. 혹시 직장에서 상사에게 보고할 때 비슷한 말을 반복한 적이 있는가? 아직 본인도 생각이 정리가 안 된 상태여서 그렇다. 공들여 준비한 기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중요한 말을 누락하는 바람에 좋은 아이디어가 일순간에 허점 많은 아이템이 되어버린 경험, 자신은 제대로 설명한 것 같은데 상대가 의도를 전혀 다르게 이해해서 엉뚱한 결과가 벌어진 경험은? 근거를 들어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했을 이야기를 중간을 건너뛰고 섣불리 결론을 내놓았다가 망신당한 일도 있을 것이다. 사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일상에서 이런 일은 흔히 벌어지며, 로지컬 씽킹의 핵심 기술인 ‘MECE, So What?/Why So?, 병렬형, 해설형’ 기술은 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를 극복하게 해준다. 제3부는 각각의 ‘부품’을 ‘논리’로 조립하는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기술’을 다루는 단계다. 논리의 구조를 정의하고, 비즈니스를 실천하는 데 유용한 두 가지 논리 유형인 병렬형과 해설형을 소개한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뛰어난 실용성이다. 첫째, 업무에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현장 사례가 풍부하다. 상사에게 구두 보고하는 경우, 상사가 부하들에게 구두 지시를 내리는 경우, 프로젝트 팀의 프레젠테이션 상황, 사내 동료에게 이메일 쓰는 경우 등 다양하다. 둘째,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는 집중 트레이닝 문제를 제시한다. 이론을 익힌 다음에 연습을 통해 마스터하게 되어 있다. 이처럼 《로지컬 씽킹》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라도 로지컬 씽킹을 쉽고 간단하게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당신은 어떤 분야에서든 논리적 전달자가 될 수 있다! 로지컬 씽킹은 인생의 무기가 된다! 최근 세계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 저하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상대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저하되고, 또한 자신이 전하고 싶은 것을 상대에게 잘 전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논리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 능력의 부재다. 우리가 로지컬 씽킹 기술을 익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논리적 전달자가 된다면 맥킨지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상황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설 때도 있다. 이런 순간에 흩어진 정보를 모으고 생각을 체계화한 뒤 MECE로 정리해서 답답한 상황을 타개하거나, 자신의 생활과 인생에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기준을 떠올려 눈앞에 놓인 선택지들에 우선순위를 매겨보며 해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 논리적인 사고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로지컬 씽킹을 셀프 에디팅하는 도구이자 강력한 인생의 무기로 삼아보자!모 여행사의 지점장 A씨는 조회 때마다 모든 매니저들 앞에서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그런데 지시대로 즉각 업무를 실행한 부서가 있는가 하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아무것도 진행하지 않는 부서도 있었다. 더구나 두 부서는 매사에 같은 방식으로 반응했다. A씨는 대체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가 궁금했고 고민스러웠다.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필자는 대리점의 조회에 직접 참가해봤다. 그런데 뜻밖에도 A씨가 줄곧 상황에 따라 상대가 다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발언을 하는 게 아닌가. “이번 주는 황금연휴로 가장 바쁜 시기지만 고객에 대한 예약 확인은 상황에 따라서….”라는 식이었다. _ 제1장 <상대에게 전달한다는 것> 중에서 신규 고객의 개척을 논의하고 있는데, C가 현 시점에서 거래가 없다고는 하지만 과거에 거래했던 기업을 논의 대상으로 거론하는 것은 분명히 이치에 맞지 않는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회의 참석자들은 투자의 효율성과 효과라는 매력적인 언어에 혹해서 깊이 수긍할 수도 있다. 그래서 논의 방향이 신규 고객 개척과 휴면 고객의 활성화 중 어느 쪽을 우선할지로 바뀌는 일마저 생길지 모른다. 당신이 상사라면 단호히 이 제안을 제지하는 게 맞다. “이거 말야, 이러이러한 이유로 신규 고객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지난번 회의에서 결론을 내렸지 않는가. 기존 거래처를 시스테마사, 새틀라이트사와 같은 시장에서 논의할 수 없단 말이네.”라며 반려해야 한다. _ 제2장 <설득력 없는 답변에 공통된 결함> 중에서 주제나 영역 자체에 정통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결론을 상대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에 심각한 중복이나 누락이 없도록 확인하는 기술이 있다. 바로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사용하는 MECE라는 기술이다. MECE는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다. 이것은 ‘어떤 사항이나 개념을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으로 누락 없는 부분 집합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체 집합을 중복도 누락도 없는 부분 집합으로 나눠서 생각하는, 집합의 개념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_ 제3장 <중복, 누락, 혼재를 방지한다> 중에서
낯선 시간속으로
문학과지성사 / 이인성 (지은이)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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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이인성 (지은이)
시대가 원하는 한국 현대소설 시리즈 <문지클래식>이 자랑스러운 여섯 권의 작품집으로 첫발을 떼었다. 문학과지성사에서 간행한 도서 중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 작품’들로 구성된 <문지클래식>은 ‘고전classic’의 사전적 정의에 충실한 동시에 현 세대가 읽고도 그 깊이와 모던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을 만한 시리즈이다. 한국전쟁 이후 사회의 모순과 폭력을 글로써 치열하게 살아내며, 한편으로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인류사적 과제를 놀라운 감각으로 그려낸 한국 문학사의 문제작들이 한데 모였다. 의미적 측면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폭넓은 독자들에게 깊이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중쇄를 거듭해온 문학과지성사의 수작들이다. 문지클래식 3권은 이인성의 연작장편소설 『낯선 시간 속으로』이다. 이 소설은 방황하는 청년의 의식을 분열적이면서도 중첩적인 문체로 아주 세밀하게 그려내며 한국 현대소설사에 사건 그 자체가 된 문제작이다. 정치가 예술을 압도하던 시절의 한복판인 1983년에 출현한 이 신진 작가의 첫 장편연작 초판본 해설에서 문학평론가 김현은 “한국 문학은, 이제, 그를 통해, 1974년에 23살 혹은 24살에 이르른 한 상처받은 젊은이의 전형적 모습을 갖게 되었다”라고 평하기도 하였다.길, 한 20년 그 세월의 무덤 지금 그가 내 앞에서 낯선 시간 속으로 해설 / 눌변의 문학_ 김형중우리 시대 가장 젊은 고전의 탄생! 충실한 원본 검증, 세련된 장정 문학과지성사가 펴내는 한국 현대문학 명작 시리즈 시대가 원하는 한국 현대소설 시리즈 <문지클래식>이 자랑스러운 여섯 권의 작품집으로 첫발을 떼었다. 문학과지성사에서 간행한 도서 중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 작품’들로 구성된 <문지클래식>은 ‘고전classic’의 사전적 정의에 충실한 동시에 현 세대가 읽고도 그 깊이와 모던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을 만한 시리즈이다. 한국전쟁 이후 사회의 모순과 폭력을 글로써 치열하게 살아내며, 한편으로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인류사적 과제를 놀라운 감각으로 그려낸 한국 문학사의 문제작들이 한데 모였다. 의미적 측면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폭넓은 독자들에게 깊이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중쇄를 거듭해온 문학과지성사의 수작들이다. 1차분 도서로 선정된 이 여섯 권의 소설은 엄격한 정본 작업과 개정을 거쳐 세련된 장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0여 년간 간행되어온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도서 중 일부를 포함, 그간 우리 문학 토양을 단단하고 풍요롭게 다져온 작품들로 앞으로 더욱 충만해질 <문지클래식>은, 각 작품들의 현대적 가치를 새롭게 새기고 젊은 독자들과 시간의 벽을 넘어 소통해낼 준비를 마쳤다. 우리 사회 가장 깊은 곳에 마르지 않는 언어의 샘을 마련할 <문지클래식>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상처 입은 청년, 분열된 얼굴의 낯선 선명함 문지클래식 3은 이인성의 연작장편소설 『낯선 시간 속으로』이다. 이 소설은 방황하는 청년의 의식을 분열적이면서도 중첩적인 문체로 아주 세밀하게 그려내며 한국 현대소설사에 사건 그 자체가 된 문제작이다. 정치가 예술을 압도하던 시절의 한복판인 1983년에 출현한 이 신진 작가의 첫 장편연작 초판본 해설에서 문학평론가 김현은 “한국 문학은, 이제, 그를 통해, 1974년에 23살 혹은 24살에 이르른 한 상처받은 젊은이의 전형적 모습을 갖게 되었다”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이 연작을 이루는 네 편의 중편소설은 1979년부터 1982년까지 각각 발표되었으나, 책으로 묶이면서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간의 선후에 따라 다시 배열되었다. 각 작품이 독립성과 완결성을 유지하면서도 인물이나 사건, 상황과 대사가 어색함 없이 꼭 들어맞는다. 1974년 네 계절에 걸쳐 한 청년의 의식이 변모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복잡하게 다루고 있는 이 연작의 주요 서사는 이렇다. 반독재 시위에 참가했다가 강제 징집을 당했던 청년은 1973년 겨울 부친의 죽음으로 의가사제대를 하게 된다. 귀경길에서도,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가는 여정 중에도 끊임없이 방황하며 헤매기를 반복하는 그는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깊게 시달린다. 대학 생활 동안 활동해온 극단 동료에게 군 복무 중 실연당하고, 이른 제대로 인해 복학에마저 실패한 그는 강박적으로 어딘가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정작 가야 할 곳이 어딘지조차 알지 못한다. 그해 가을 그는 본인이 쓴 연극을 관람하며 이 연극의 상연 과정과 그것을 관람하는 자신의 분열적 의식을 감각한다. 그리고 겨울, 미구시로 여행을 가 자살을 시도하려 하지만, 분열된 자아들이 대립하고 교차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서울로 되돌아오려 한다. 이러한 이야기의 흐름만으로 간단히 파악되지 않는 이 소설에 대해 그간 다양한 분석이 시도되었으나 이번 책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김형중은 이 책이 리얼리즘의 정점을 겨냥하고 있다는 입장에 힘을 싣는다. 프랑스어로 『낯선 시간 속으로』를 번역하여 대산문학상 번역 부문을 수상하기도 한 장 벨맹-노엘 또한 이인성의 소설 전략이 극사실주의에 있음을 지적하였는데, 정말 ‘리얼’한 세계는 간단한 평면이 아닌 아주 복잡한 분열과 중첩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작가가 일찍이 간파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인성은 말과 이야기가 어떤 방식으로 실재를 가리는지, 재현의 주체는 어떻게 분열되어 있는지를 악의적으로 재현한다. 말하자면 재현의 불가능성, 그 막연함을 재현함으로써 실재에 훨씬 근접한다”(문학평론가 김형중). 한편 많은 독자들에게 난해하다는 불만을 사기도 했던 이 소설은, 오히려 이 문학적 실험을 통해 우리가 문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습적인 이해 지평에 대한 반성을 요구했다고도 볼 수 있겠다. “난해하다는 표지는 문학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가장 문학적인 타자에게 부여될 수 있는 명패와도 같은 것”(문학평론가 김동식)이었다는 점에서, 여전히 현대의 독자들에게 유효한 질문을 던지는 작가가 바로 이인성이다.난, 이곳이 이름 붙일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현실이 아닌 것 같고,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 하지만 이젠 어느 틈에 그 반대가 된 거야. 이제 난, 아직 이름은 없지만 엄연히 우리 앞에 놓인 이 확실한 현실들을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아. 또, 이런 표현이 어울릴까, 그 현실과 마주 서는 고뇌를 가지고 춤출 수 있다고, 그렇게 말한다면. 문 창호지에 비쳤던 네 몸짓같이 말이야. 그리고, 이건 보다 중요한 말일지도 모르는데, 앞으로 헤쳐 나갈 앞날이 참담하고 어렵게 느껴지긴 하지만, 어쨌든 이제야 난 싸울 수 있을 것 같아. 내 식으로, 모든 것과. 삶, 관계, 또 모든 것, 정치나 사회 같은 것들과도… 이를테면, 난 존재하기 시작한 거야. 「낯선 시간 속으로」 그때, 그가 돌아오려 했던 곳은 어디인가? 여기인가? 그렇다면, 여기서, 그가 여전히 돌아가려 했던 곳은 어디인가?
길모퉁이 카페
태일소담출판사 / 프랑수아즈 사강 (지은이), 권지현 (옮긴이)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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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소담출판사소설,일반프랑수아즈 사강 (지은이), 권지현 (옮긴이)
2022년 리커버 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길모퉁이 카페』. 프랑스 문단의 작은 악마, 섬세한 심리 묘사의 대가, 스캔들 메이커 등 다양한 수식어를 지닌 작가 사강이 ‘결별’을 테마로 쓴 소설 열아홉 편을 모았다.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지를 무대로 삼고 있다. 슬픔과 고독에 빠진 인물들의 마음을 묘사하면서도, 사강 특유의 건조하고 시니컬하고 때로는 유머러스한 문체를 유지한다. 이별을 앞둔 남녀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 지금의 시대에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사강이 속해 있었던 사교계의 모습,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늙는다는 것에 대한 서글픔 등이 담긴 다양한 고독의 파편들을 만날 수 있다. 사강은 평범하고 사소하게 보이는 사건이 각 개인에게 끼치는 각양각색의 변화들을 다루며, 잔인한 현실 앞에서 절망하는 인물들을 바라본다. 생의 결정적 길모퉁이에 접어든 영혼들에게 위로 혹은 냉소를 건네고 있다.- 비단 같은 눈 - 지골로 - 누워 있는 남자 - 내 남자의 여자 - 다섯 번의 딴전 - 사랑의 나무 - 어느 저녁 - 디바 - 완벽한 여자의 죽음 - 낚시 시합 - 슬리퍼 신은 죽음 - 왼쪽 속눈썹 - 개 같은 밤 - 로마식 이별 - 길모퉁이 카페 - 7시의 주사 - 이탈리아의 하늘 - 해도 진다 - 고독의 늪 - 옮긴이의 글국내 정식 라이선스 계약 2022년 리커버 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길모퉁이 카페』 인생에서 마주칠 수 있는 열아홉 가지 이별! 소담출판사에서 국내 정식 라이선스 계약으로 출간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랑수아즈 사강의 『길모퉁이 카페』를 2022년 리커버 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사강의 대표작 『마음의 파수꾼』, 『마음의 푸른 상흔』, 『어떤 미소』, 『한 달 후, 일 년 후』와 함께 리커버된 개정판 도서로, 파스텔톤의 차분하고 세련된 표지가 인상적이다. 인생에 대한 환상을 벗어버리고 담담한 시선으로 인간의 고독과 사랑의 본질을 그린 저자의 작품들은, 도덕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감성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특징이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독특한 목소리와 분위기를 보여주는 『길모퉁이 카페』. 프랑스 문단의 작은 악마, 섬세한 심리 묘사의 대가, 스캔들 메이커 등 다양한 수식어를 지닌 작가 사강이 ‘결별’을 테마로 쓴 소설 열아홉 편을 모았다.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지를 무대로 삼고 있다. 슬픔과 고독에 빠진 인물들의 마음을 묘사하면서도, 사강 특유의 건조하고 시니컬하고 때로는 유머러스한 문체를 유지한다. 이별을 앞둔 남녀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 지금의 시대에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사강이 속해 있었던 사교계의 모습,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늙는다는 것에 대한 서글픔 등이 담긴 다양한 고독의 파편들을 만날 수 있다. 사강은 평범하고 사소하게 보이는 사건이 각 개인에게 끼치는 각양각색의 변화들을 다루며, 잔인한 현실 앞에서 절망하는 인물들을 바라본다. 생의 결정적 길모퉁이에 접어든 영혼들에게 위로 혹은 냉소를 건네고 있다. 생의 결정적 길모퉁이에 접어든 겁에 질린 영혼들에 부치는 위로 혹은 냉소 유럽 문단 천재적인 여성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첫 번째 소설집 인간의 운명을 바꿔놓는 것은 의외로 하나의 시선, 한마디의 말, 한 순간의 충동에서 시작된다 프랑스 문단의 작은 악마, 섬세한 심리 묘사의 대가, 스캔들 메이커 등 프랑수아즈 사강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수도 없이 많다. 아마 그녀만큼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독자층과 강렬한 이미지를 가진 작가도 없을 것이다. 『길모퉁이 카페』는 유럽 문단의 천재적인 여성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목소리와 분위기의 소설 열아홉 편을 모았다. 이 책에 소개된 열아홉 편의 차갑고도 가혹한 소설은 우리를 이별의 세계, 상실의 세계로 순식간에 빠져들게 한다. 짧은 만남이든 긴 만남이든, 하나의 인연이 끝나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고 이별이 이루어지는 과정도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영화나 드라마 속 내용처럼 거창하고 대단한 일인가 하면 하면 그렇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엄청나게 큰 사건보다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혹은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사소한 해프닝이 한 사람의 심경 변화에 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말 한마디가 헤어짐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것처럼. 프랑수아즈 사강은 이처럼 제삼자의 눈에는 평범하고 사소하게만 보일 법한 사건이 인간에게 끼치는 각양각색의 변화들을 다룬다. 이미 살 만큼 살았고, 사랑에 아무런 기대를 걸지 않는 한 여인은 지골로에게 돌연 사랑의 감정이 싹트는 것을 느끼고 그를 떠나려 한다. 또 다른 여자는 주말여행에서 예고 없이 돌아온 어느 날 남편과 다른 누군가가 벌인 애정 행각의 물증을 잡는다. 각 이야기에 등장하는 삶의 순간순간들은 익숙지 않은 상황이나 때로는 잔인한 현실과 맞닥뜨림으로써 빠지게 되는 충격과 상실감을 반영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의 결말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사강의 번뜩이는 기지와 가벼운 문체는 잔인한 현실 앞에서 절망하는 주인공들을 바라보며 웃음 짓는 독자에게 하나의 변명 거리가 되어줄 것이다. 누구나 인생에서 마주칠 수 있는 열아홉 가지의 재앙, 그 차갑고도 잔혹한 고독의 파편들 프랑수아즈 사강 특유의 가볍고 시니컬한 글의 어조는 『길모퉁이 카페』에서 정점을 이룬다. 그녀가 자주 다루는 고독과 사랑의 허무, 환멸을 한없이 어둡고 심각하게만 써 내려갔다면 아마 그녀의 팬들은 애초에 숨이 막혀 등을 돌렸을지도 모른다. 슬픔과 고독의 강에서 힘겹게 허우적대는 주인공의 마음을 묘사하면서도 사강은 건조하고 시니컬하며 경우에 따라 유머러스한 문체를 계속 유지한다. 어떤 아픔이나 슬픔도 직접적으로 터뜨리는 법이 없기에 그녀의 글은 역설적으로 더 큰 공감과 감정이입을 불러일으킨다. ‘결별’을 테마로 한 소설을 모은 『길모퉁이 카페』도 다르지 않다.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떠나야 하는 불치병에 걸린 남자의 이야기 「누워 있는 남자」, 사랑하는 남자를 못 잊고 괴로워하던 저녁, 다른 남자에게서 위로를 얻으려는 여자의 이야기 「어느 저녁」, 남자에게 이별을 통보하러 가는 여자의 이야기 「왼쪽 속눈썹」 등에는 이별을 앞둔, 혹은 이미 이별을 경험한 남녀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가 묘사되어 있다. 그런가 하면 70년대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무색할 정도로 오늘날 벌어지는 우리의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소설들도 있다. 때로는 신문 사회면을 장식하기도 하는 호스트들의 70년대판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지골로」나 가족들을 먹여 살리느라 무슨 짓이든 마다하지 않는 가장의 이야기 「개 같은 밤」은 우리도 공감할 수 있는 아련함이 배어 있다. 사강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유머가 넘치는 작품도 있다. 그중에서도 「낚시 시합」이나 「개 같은 밤」은 우화를 읽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다른 소설들과 확연한 차이가 난다. 작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소설들도 눈에 띈다. 「이탈리아의 하늘」에서는 사강이 실제로 속해 있었던 사교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진실함이나 진지함과는 거리가 있는 구성원의 인간관계에 대해 작가가 느끼는 씁쓸함이 녹아 있는 듯하다. 또 질병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 늙는다는 것에 대한 서글픔이 깃들어 있는 소설들도 많다. 뜨거운 연인이 사랑의 언약을 속삭이는 길모퉁이 카페는 누군가의 사랑이 붕괴되는 자리이기도 할 것이고, 누군가의 인생이 마감되는 자리이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든 우리의 인생을 통째로 흔들어놓을 길모퉁이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사강은 이 책 속 주인공들을 통해 생의 결정적인 길모퉁이에 접어든 겁에 질린 영혼들을 향해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넨다. 장편소설이나 에세이로만 사강을 접했던 독자들에게 이 작품은 새로운 발견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적어도 프랑스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지를 무대로 삼은 열아홉 편의 글을 읽은 뒤 유럽 여행을 마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난생처음 살아 보는 날
나무를심는사람들 / 박혜란 지음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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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소설,일반박혜란 지음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로 대한민국에 육아 신드롬을 일으킨 여성학자 박혜란이 진솔하게 써내려 간 노년의 일기와 같은 <오늘, 난생처음 살아 보는 날>로 돌아왔다. 아이 육아에 올인 하지 말고,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 주라는 말, 마흔이 넘어 시작한 여성학 공부를 위해 고3 아들을 두고 중국으로 유학 떠나고, 20년을 살았으면 계속 살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하게 하자는 결혼 정년제를 들고 나오는 등 출간한 책마다 센세이셔널 한 메시지로 20대에서 70대까지 여성들을 들썩이게 한 박혜란이 일흔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70은 명실공히 노인인증서라고 말하는 저자는 "드디어 노인이 된 그날" 껄쩍지근한 기분을 이렇게 설명한다. "가슴 밑바닥에서 설렘인지 두려움인지 아리송한 기분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게 느껴졌다. 한층 가까워진 죽음 앞에서 앞으로 과연 어떻게 하루하루 나이 들어갈 것인가."프롤로그 드디어 노인이 되었다 1. 일흔 살의 버킷리스트 DNA는 강하다 할머니는 용감했다 생활의 기초 할머니는 피닉스 칠순파티 나의 버킷리스트 2. 우리는 여전히 젊다 나의 독일어 선생님 친구가 떠났다 인생이란 것 제사의 추억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 우리는 모두 젊어 본 적이 있다 3. 열심히 대충대충 할머니는 언제부터 착해졌어요? 대충대충 살았어요 내게도 좌우명이 삼시 세끼 드라마에 빠지다 멈춰라, 시간아 스마트한 세상 속으로 함께 늙어 가는 재미 4. 부탁해, 마이 바디 몸아, 나를 부탁해 나는 아이언우먼 뱃살 콤플렉스 치매는 두려워 어르신 대접 그녀가 궁금하다 지극히 쿨하고, 지극히 따뜻한-어떤 독후감 5. 다 생각하기 나름 시골집 새 ‘가족처럼’ 할머닌 우리 가족이 아니에요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너희들이 기적이다 옐로스톤의 숲 6. 행복해할 줄 아는 사람들 평생이 황금기? 우리 모두 페미니스트로! 졸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만하면 됐지 내가 꿈꾸는 세상 한번 들어 보련 에필로그 오늘, 난생처음 살아 보는 날“한 번도 웃지 않은 날은 망한 날!” 심심한 걸 못 견디는 재미주의자, 70세 호기심 대마왕이 펼치는 일상 찬미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로 대한민국에 육아 신드롬을 일으킨 여성학자 박혜란이 진솔하게 써내려 간 노년의 일기와 같은 <오늘, 난생처음 살아 보는 날>로 돌아왔다. 아이 육아에 올인 하지 말고,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 주라는 말, 마흔이 넘어 시작한 여성학 공부를 위해 고3 아들을 두고 중국으로 유학 떠나고, 20년을 살았으면 계속 살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하게 하자는 결혼 정년제를 들고 나오는 등 출간한 책마다 센세이셔널 한 메시지로 20대에서 70대까지 여성들을 들썩이게 한 박혜란이 일흔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 나이로 딱 일흔이 되던 해의 첫날 아침, 눈을 뜨니 기분이 묘했다. 뭐랄까, 껄쩍지근하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그런 기분.”(7쪽) 70은 명실공히 노인인증서라고 말하는 저자는 “드디어 노인이 된 그날” 껄쩍지근한 기분을 이렇게 설명한다. “가슴 밑바닥에서 설렘인지 두려움인지 아리송한 기분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게 느껴졌다. 한층 가까워진 죽음 앞에서 앞으로 과연 어떻게 하루하루 나이 들어갈 것인가.”(8쪽) 어떻게 매일매일 웃는 일이 있을까 그래도 마지막 순간까지 잃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그리고 제주까지 일흔이 되었지만 박혜란은 종횡무진 대한민국을 누빈다. 저술 활동 외에도 강연,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난다. 하지만 그도 나이를 비껴갈 수는 없었다. 마라톤 선수를 해도 좋을 만큼 심장이 튼튼하다는 말을 들은, 신체 부분 중에서 유일하게 자랑스러웠던 심장에는 세 개의 스텐트가 박혀 있고, 삼시 세끼 차려먹는 일이 갈수록 버겁기만 하다. 오십 년 이상 사귀어 온 죽마고우 같은 커피도 오후에 한 잔 마시면 어김없이 새벽에 잠이 깨어 커피 마시는 걸 주저하게 되었다. 괜찮다가도 느닷없이 기운이 쫙 빠지는 몸의 변화와 저녁 9시가 되면 어김없이 졸음에 빠지는 등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이 바뀌는 순간이 필연적으로 찾아왔다. 스스로를 심심한 것을 못 견디는 재미주의자라고 여기지만, 갈수록 웃을 일은 줄어갔다. 어느 날 강연 말미에 한 청중이 저자에게 묻는다. “선생님은 꿈이 뭐예요?” 꿈은커녕 그저 이대로 현상 유지만 하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은 심정인데 70 넘은 이에게 꿈이 뭐냐니? 하지만 강연 내내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고 떠들어 대 놓곤 나이 뒤에 숨을 수는 없었다. 인생 선배로서의 책임감으로 여든 살까지 하고 싶은 일들을 빛의 속도로 떠올려 일흔 살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냈다. 바르셀로나, 프라하 같은 마음에 드는 도시에서 한 달쯤 살아 보기를 꿈꾸고, 언젠가 다큐멘터리를 찍고, 대학시절처럼 연극 무대에 서고 싶은 바람을 가지게 된 것이다. 몸이 자신을 가지고 놀아도 기죽지 않고 마음만은 늘 즐겁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손주들이 아이언맨 인형을 갖고 놀 때 위풍당당하게 “얘들아, 할머니는 아이언우먼이란다. 심장에 아이언이 세 개나 박혀 있거든.”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한다. 외출할 때면 휴대폰이나 지갑, 복용하는 약 등을 놓고 나와서 번번이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일이 잦아져 치매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미니카를 타고 싶어 하는 손녀딸을 위해 두려움을 이기고 넓은 잔디밭을 종횡무진 누비는 용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이뿐이 아니다. 젊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여전히 호기심을 잃지 않았다. “어머니 아버지는 오실 데가 아니에요. 시끄러워서 못 견디실 거예요.” 하며 자신의 첫 콘서트 초대를 거절한 아들 이적의 말에 잠깐 고민했지만 아들의 공연은 자신에게도 첫 경험이라는 생각에 직접 표를 사서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박혜란이 들려주는 노년의 이야기는 낭만을 강조하거나 이렇게 나이 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담담하게 세월을 받아들이며 작가의 삶 속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한층 여유롭게 받아들이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 준다. 준비되지 않은 노년을 맞이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갈수록 강팍해져 가는 사회 속에서 홀로 모든 것을 감내해야만 하는 세대들에게 한바탕 웃음, 한순간의 용기, 한 줌의 호기심을 잃지 말라는 말을 조용히 들려줄 뿐이다. 나이 듦에 완벽한 대책은 없다. 열심히 대충대충 살자 “네가 대충대충 살았다면 난 어떻게 살았단 말이냐”며 화를 내는 친구, “지금 나한테 너 잘났다고 자랑질이냐”며 빈정대는 친구도 있었다. 너무 대충대충 산 것 같아 고민이라는 말을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이 그랬다. 청소도 대충, 요리도 대충, 아이 셋도 최선을 다해 키우려 하지 않고 대충대충 키웠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컸다고 말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한없이 부러워서 한 말이었다. “대충대충 살았으니까 지금 이렇게 잘 버티고 있는 거야. 최선을 다하겠다고 용을 썼으면 벌써 지쳐서 쓰러졌을걸.”이라고 말하는 친구의 말에, “어머니가 대충대충 사신 건 사실인데요. 대충대충 살았는데 이 정도면 꽤 잘된 거예요.”라는 아들의 말에 용기를 얻기도 한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는 인생’을 살지 못했다는 불만과 불안을 갖기보다 ‘대충대충 산 게 나한텐 최선이었어.’라며 자신을 위로할 줄 알게 되었다. 저자의 이런 위로는 그냥 나온 것은 아니다. 살아온 칠십 년을 찬찬히 돌아보면서 고비고비마다 해 왔던 자신의 선택들, 학교와 직업과 결혼 그리고 출산과 육아와 만학, 그리고 그밖의 갖가지 활동들은 지금 하는 선택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예측하거나 우려하는 대신에 ‘지금, 여기’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접점을 찾았던 것임을 알았다. 완벽하게 준비를 해도 인생은 늘 뒤통수를 치고, 백세 시대를 노래 불러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사람은 많다. 치열하게 살라고 다그치기보다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고려해서 완벽한 대책을 세우라고 말하기보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가진 것을 들여다보면서 행복은 바깥이 아니라 바로 내 마음속에 있다는 간단명료한 진리를 잊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 난생처음 살아 보는 날 “64년을 살아오는 동안 이렇게 더운 여름은 난생처음인 것 같아요.” 지인의 말에 나도 거들었다. “64년은 그래도 낫지. 난 70년을 살아오면서 이런 더위 난생처음이에요.” 64년이면 어떻고 70년이면 어때, 별걸 갖고 다 경쟁을 하는 것 같아 우린 그 무더운 거리 위에서 소녀들처럼 깔깔 웃었더랬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문득 깨달았다. 어찌 이 무더위만 난생처음일까. (275쪽) 난생처음 겪는 무더위 앞에서 새삼 하루하루 겪는 일 하나하나가 다 난생처음이란 엄숙한 사실을 되새겼다. 오랜 세월에 걸쳐 만나 온 지인들이지만 이렇게 무더운 날 만난 것도 난생처음이었고, 무더위 속에서 집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그토록 오랫동안 하염없이 기다려 본 것도 난생처음이었다. <파우스트>를 다시 읽으며 예전에 그토록 몰입했던 그레트헨과의 슬픈 사랑 이야기는 거대한 서사에서 하나의 에피소드에 불과할 뿐임을 알게 되고, 여섯 손주들과 사랑에 빠지는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하고, 책을 내고,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등 다이내믹한 것들에 들떴다면 이제 일상의 새로움에 대해서 새롭게 눈 뜨게 된 것이다. 새로운 이벤트가 없으면 사는 게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다고 생각한 시절도 있지만, 알고 보면 오늘 하루하루가 난생처음 맞는 날이라는 것을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저자에게 오늘 하루는 가능성의 하루다. 성장과 성찰의 하루가 될 수도 있고, 기계적 일상에서 반짝 하는 순간의 발견일 수도 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움츠러들고 좌절하는 대신에 희망의 하루, 가능성의 하루를 발견할 수 있다면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인생은 참으로 멋진 것이 아닌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북랩 / 토마스 아 켐피스 (지은이), 이연재 (엮은이)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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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토마스 아 켐피스 (지은이), 이연재 (엮은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고 알려지는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에서 짤막한 문장을 간추려 엮은 이 책은 총 365개의 깊고 정갈한 글을 통해 영적 통찰력과 지혜를 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저마다 자신의 영혼이 가야할 길을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선택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우리에게 토마스 아 켐피스가 제시하는 문장들은 우리의 신앙적 일상에 스며들어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이는 『그리스도를 본받아』가 중세 말기에 등장하였음에도 7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그리스도인들에게 삶과 영혼에 순결한 빛을 제시한 덕분이라 할 수 있겠다.엮은이의 글 제1권 영적 생활을 위한 권면 1월 2월 3월 제2권 내면 생활에 대한 권면 4월 5월 6월 7월 제3권 내적 위로에 대하여 8월 9월 10월 11월 12월높은 신앙의 길로 우리에게 영적 통찰력과 지혜를 준다 내적 고요함과 평온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토마스 아 켐피스의 깊고 정갈한 글 365선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고 알려지는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에서 짤막한 문장을 간추려 엮은 이 책은 총 365개의 깊고 정갈한 글을 통해 영적 통찰력과 지혜를 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저마다 자신의 영혼이 가야할 길을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선택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우리에게 토마스 아 켐피스가 제시하는 문장들은 우리의 신앙적 일상에 스며들어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이는 『그리스도를 본받아』가 중세 말기에 등장하였음에도 7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그리스도인들에게 삶과 영혼에 순결한 빛을 제시한 덕분이라 할 수 있겠다. 마틴 루터, 존 웨슬리, 존 뉴턴, 마더 테레사 등 유명인사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진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기독교 3대 고전으로서 아직도 그 빛을 잃지 않았다. 인생의 방향성과 꺾이지 않는 신앙의 결기, 환경과 상황을 뛰어 넘어 내외부적인 괴로움에 갇히지 않고 이를 뛰어 넘어 자유로워질 수 있는 능력을 지금 이 책을 펼친 모든 이들에게 선사한다.진리는 금언이나 명연설이 아닌 성경 구절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것이 기록된 본래의 정신을 가지고 읽어야 합니다(롬 15:4).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속에서 말의 미묘함보다는 영혼을 위한 양식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성경은 고귀하고 심오하며 단순하고도 경건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 읽어야 합니다. 교만한 자는 지극히 천박한 자리에 떨어지고 말 것이요, 물질을 탐하는 자는 비참한 결핍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적합한 심판을 받지 않을 죄는 없습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믿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종종 은혜와 이해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렘 17:5). 우리가 지닌 광채는 지극히 적고 희미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부주의와 태만으로 인하여 이것마저도 쉽사리 잃어버리고 맙니다.
영화, 차를 말하다
자유문고 / 서은미 (지은이)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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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문고건강,요리서은미 (지은이)
13인의 차 전문가들이 13편의 영화를 통해, 차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와호장룡》부터 《일일시호일》까지 동서양의 다양한 영화를 배경삼아 녹차, 보이차, 황차, 홍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의 세계를 소개한다. 차의 이모저모를 가볍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차는 우리에게 교류와 소통의 도구이면서 사색의 도구이기도 하고, 나아가 수행과 깨달음의 도구가 되기도 하는 등, 그 기능과 역할 또한 다양하다. 영화를 만나는 설렘으로, 이 책을 통해 차의 진면목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프롤로그 우리에게 차는 무엇일까?5 일상의 차가 되기까지13 영화 《와호장룡》 서은미(부산대학교 강사) 홍차, 누구나 마시는 음료가 되다45 영화 《다운튼 애비》 문기영(문기영홍차아카데미 대표) 정조의 시대, 차향으로 기억하다77 영화 《역린》 김세리(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초빙교수) 끽다거喫茶去, 차 한잔 하고 가세105 영화 《경주》 김경미(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강사) 우리는 왜 차를 마시는가131 영화 《자산어보》 김용재(유엔협회세계연맹 교육&파트너십 담당관) 일본다도: 리큐의 차, 그리고 무사163 영화 《리큐에게 물어라》 노근숙(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외래교수) 화과자 이야기191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노정아(차과자 사계 대표) 나누는 마음과 실천하는 삶, 중도217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양흥식(필로쏘티 아카데미 원장) 풍미의 예술, 다악茶樂237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윤혜진(오동나무해프닝 대표) 커피와 차, 그리고 힐링 한 모금255 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임진선(주식회사 소모 대표) 차의 공간281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최원석(프로젝트 렌트 대표) 매화 향기 속에 차 마시며 술 마시며307 영화 《천년학》 홍소진(소연재다주문화연구소 소장) 일상이 변하는 차 한잔의 비밀335 영화 《일일시호일》 하도겸(비영리사단법인 나마스떼코리아 대표)1 현대인에게 ‘차茶’는 일상이다. 그리고 이때의 ‘차’는 일반적으로 커피를 가리키게 되었다. 하지만 엄밀하게 ‘차’는 차나무 잎으로 만든 것이고, 열매나 씨앗, 뿌리 등을 이용해 만든 것은 일종의 ‘대용’차이다.(따라서 커피도 대용차이지만 대중의 인식 속에서는 차=커피가 되었다) 역사적으로 인류와 함께해 온 차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자연환경과 전통, 문화에 따라 공동체 나름의 차문화를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각의 차에는 그 차를 향유하는 구성원들의 역사와 문화, 삶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주로 전통적 의미의 차를 중심으로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마중물은 영화이다. 현대인의 필수 ‘문화코드’인 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차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차의 역사와 종류, 차 만드는 법, 우리의 차문화는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의 차문화, 차음악과 공간, 차도구에 이르기까지 차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렇듯 이 책은 영화를 통해 만나는 재미있는 차 입문서라고 하겠다. 2. 13인의 차 전문가들이 고른 13편의 영화와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차 이야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와호장룡》; 일상의 차가 되기까지 중국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모습, 그리고 건축물을 통해 전통 시대 중국인들의 삶을 잘 보여 주는 《와호장룡》을 통해 중국의 차문화를 소개한다. 개완이 크게 유행했던 청대의 차문화와 영화 장면장면을 세세하게 비교 설명하고, 나아가 ‘개문칠건사開門七件事’, 북원공차北苑貢茶, 차 음용법의 변천, 다구의 변천 등 중국 차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사천 지역에서 시작된 차 음용이 “끼니를 굶으면 굶었지 차는 마셔야 한다”고 할 정도로 중국인 전체의 일상이 되어가는 과정과 차문화 등이 흥미롭게 그려져 있다. ② 《다운튼 애비》; 홍차는 누구나 마시는 음료가 되었다  《다운튼 애비》는 영국 조지 5세(1865~1936년)와 왕비가 요크셔 지방을 방문할 때 다운튼 애비에 하루 묵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1927년 배경의 영화이다. 홍차 전문가인 문기영은 이를 통해 영국이 홍차의 나라가 되는 과정을 역사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홍차가 술을 대신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상류층의 전유물이던 값비싼 홍차가 대중화되어 대영제국의 국민음료가 되는 과정과 배경, ‘애프터눈 티’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등의 이야기도 충분히 흥미롭다. ③ 《역린》; 정조의 시대, 차향으로 기억하다 《역린》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왕위에 오른 정조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다. 정조의 시대와 그와 연결되는 차문화 네트워크, 그와 영혼의 메이트인 다산 정약용의 차 이야기, 정조의 사위인 홍현주 가족의 차문화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속 화려한 다구들을 통해 그 당시 문물교류와 규방의 차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특히나 관료들이 공무에 들어가기에 앞서 차를 마시는 시간, 즉 다시茶時제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도 흥미롭다. 아울러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좋은 차를 얻기 위해 애걸복걸(?)하는 장면은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④ 《경주》; 끽다거喫茶去, 차 한잔 하고 가세   《경주》는 친한 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한국에 온 북경대 교수 최현이 문득 7년 전 본 춘화春畵를 떠올리며 찾은 경주의 찻집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이다. 저자는 영화를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통찰하고, 그 속에서 ‘차’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또한 차의 종류와 가공과정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산화효소를 억제하는 방법이냐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6대 다류인 녹차, 황차, 흑차, 백차, 청차, 홍차를 만드는 방법과 각각의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⑤ 《자산어보》; 우리는 왜 차를 마시는가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를 간 정약전이 물고기에 관한 책을 집필하는 과정을 담아낸, 그리고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는 정약용의 일상을 담은 영화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현대 우리 차문화가 마치 조선 후기의 성리학이 그러했던 것처럼 본질에서 벗어나 형식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에서 점점 멀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그래서 그는 ‘날것’으로의 ‘차’를 만나라고 한다. 즉 차밭을 거닐고, 직접 찻잎을 따서 차를 만들어 보는 것, 이런 특별한 경험이야말로 차의 근본을 찾는 길이라는 것이다. 여기서는 그 경험담과 가보기 좋은 차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⑥ 《리큐에게 물어라》; 일본다도 : 리큐의 차, 그리고 무사 《리큐에게 물어라》는 일본 차노유 문화의 중심 센노리큐(千利休)의 삶과 미의식을 다룬 영화이다. 차노유(茶の湯)는 일본 차문화에서 아주 중요한 키워드인데, 차를 마시는 전용공간, 즉 다실을 준비하고, 다구를 갖추고, 손님을 초대해서 차를 대접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리큐가 살았던 때는 100년 전란을 끝내고 천하통일을 이룬 오다 노부나가 및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대였다. 무사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이들 절대자 앞에서도 차인으로서 자신의 미의식에 절대적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했던 그의 삶과 죽음을 통해 일본 다도의 정신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⑦ 《앙: 단팥 인생 이야기》; 화과자 이야기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화과자는 일본의 과자, 대개 일본 전통 기법으로 만들어진 과자를 뜻한다. 종류도 다양하고 보기도 예쁜 화과자는 차를 마실 때도 무척 잘 어울린다. 차회에서 사용하는 과자를 차석과자茶席菓子라고 한다.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속 인물들은 차와 과자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간다. 화과자 전문가인 저자는 영화 이야기와 함께 화과자의 역사와 종류, 만드는 방법, 기타 화과자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떤 차에는 어떤 화과자가 어울릴까? 글을 읽고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입이 즐거워진다.  ⑧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나누는 마음과 실천하는 삶, 중도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 애니메이션계 대부격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명한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역시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차는 선종 승려들에 의해 보급되기 시작하여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가 ‘다도茶道’가 되었다. 영화에는 ‘중도中道’라는 글자가 적힌 열차가 등장하는데, 이는 감독 혹은 영화가 지니는 불교적 가치 지향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 글에서 ‘차’가 선가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문화를 형성해왔는지, 다양한 일화와 법거량을 통해 보여준다. ⑨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풍미의 예술, 다악茶樂  가야금연주자이자 다악연구가인 저자가 선택한 영화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인데, 차와 음악을 소재로 하는 영화이다. 다악(茶樂, Tea Music)은 찻자리 음악이다. 좀 더 넓게 보면 찻자리에서 향유하는 풍류적 요소를 지닌 모든 소리, 즉 멜로디가 있는 악기 소리나 노랫소리뿐만 아니라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등과 같은 자연의 소리와 물 끓는 소리, 차 따르는 소리 등도 모두 포함된다. 이 글은 찻자리에 음악이 왜 필요한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악의 종류부터 선택까지 설명해주고 있다. 찻자리의 멋과 풍미를 더해주는 다악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⑩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커피와 차, 그리고 힐링 한 모금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여러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그 매개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커피이다. 커피 전문가인 저자는 영화 이야기를 통해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가진 커피와 차를 비교해 설명한다. 그리고 이 둘의 차이는 ‘커피는 몸을 깨우고, 차는 마음을 깨운다’는 말에 잘 나타난다. 나아가 차와 커피의 카페인 문제, 내리는 커피와 우리는 차처럼 서로 다른 음용 방법, 커피의 다양한 핸드 드립 기구들도 소개되어 있다. ⑪ 《협녀, 칼의 기억》; 차의 공간  고려말 무신정권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협녀, 칼의 기억》에는 곳곳에 차가 등장하는데, 이는 이미 이 시절 차문화가 우리 민족의 일상으로 들어왔음을 말해준다. 공간과 콘텐츠 기획자답게 저자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차를 마시는 ‘공간’이다. 저자는 한중일 3국의 차문화와 공간에 대해 설명하는데, 어떤 고정된 형을 추구하기보다 결국 차의 본질, 왜 차를 마시는가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사람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자연과 호흡하며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이것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이고 지향해야 할 공간인 것이다. ⑫ 《천년학》; 매화 향기 속에 차 마시며 술 마시며  거장 임권택 감독의 백 번째 작품으로 잘 알려진 《천년학》은 소리꾼의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을 그린, 한국적 정서가 짙은 영화이다. 녹차를 애용한 임 감독이었지만 정작 이 영화에서는 차와 관련된 장면보다 술과 관련된 장면이 훨씬 많다. 따라서 저자도 이 글에서 차와 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류가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 기호식품인 차와 술, 우리 선조들이 이 둘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선인들의 자취와 글 속에서 찾아내 보여준다. 둘 다 소통의 중요한 매개체이면서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차와 술이 지닌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⑬ 《일일시호일》; 일상이 변하는 차 한잔의 비밀 “따스한 찻물이 그녀의 매일매일을 채우기 시작한다”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일일시호일》은, 다도를 배우게 되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그야말로 차와 차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차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제목인 ‘일일시호일’은 중국 선사인 운문문언의 화두이다. 저자는 이렇듯 영화 속 두 개의 코드, 즉 차와 화두를 얼기설기 엮어 녹여내고 있다. “같은 사람들이 여러 번 차를 마셔도 같은 날은 다시 오지 않아요. 생애 단 한 번이다, 생각하고 임해주세요.”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단 한 번뿐인 이 순간, 이 만남, 이 인연을 귀하게 여기는 것, 이것이야말로 삶을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에 ‘차’는 귀중한 매개체이다. 3. ‘차는 무엇이고, 우리는 왜 차를 마시는가?’ 이 책은 13인의 차 전문가들이 13편의 영화를 통해, 차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와호장룡》부터 《일일시호일》까지 동서양의 다양한 영화를 배경삼아 녹차, 보이차, 황차, 홍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의 세계를 소개한다. 차의 이모저모를 가볍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차는 우리에게 교류와 소통의 도구이면서 사색의 도구이기도 하고, 나아가 수행과 깨달음의 도구가 되기도 하는 등, 그 기능과 역할 또한 다양하다. 영화를 만나는 설렘으로, 이 책을 통해 차의 진면목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서은미(부산대학교 강사) 문기영(문기영홍차아카데미 대표) 김세리(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초빙교수) 김경미(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강사) 김용재(유엔협회세계연맹 교육&파트너십 담당관) 노근숙(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외래교수) 노정아(차과자 사계 대표) 양흥식(필로쏘티 아카데미 원장) 윤혜진(오동나무해프닝 대표) 임진선(주식회사 소모 대표) 최원석(프로젝트 렌트 대표) 홍소진(소연재다주문화연구소 소장) 하도겸(비영리사단법인 나마스떼코리아 대표)
여자도 군대 가라는 말
동녘 / 김엘리 (지은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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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소설,일반김엘리 (지은이)
여성징병제를 도입하기만 하면 지긋지긋한 갈등이 해결될까? 여성징병제는 성평등을 위한 지름길인가? 이 기나긴 논쟁에서 우리가 곧잘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미 군대에 간 여성들, 즉 여성 군인들이다. 1950년 한국전쟁 이래로 이 ‘초남성 공간’에서 분투한 이들은 남성중심적인 군 문화에 맞서고, 때로는 전략적으로 순응하며 자신들의 자리를 만들어왔다. 이 책은 그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로부터 여성징병제라는 ‘미래’를 역추적한다. 물론 여군은 남군과 달리 지원제로 선출되어 장교와 부사관으로 시작하지만, 그 자체로 군대 속 여성의 위치를 드러낸다.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군대와 안보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여성 군인들을 분야별로 인터뷰하고, 군 안팎의 각종 문헌과 영상 자료를 분석해 그들이 어떻게 일하고 성장하는지 보여준다. 부침이 심했던 여군제도의 역사 속에서 여성은 각 시대마다 어떻게 군인이 되어갔는지, ‘군인’이 되고자 했던 그들에게 ‘여성성’은 어떤 의미였는지, 오늘날 신자유주의 경쟁체제가 여군과 남군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어나가고 있는지 펼쳐 보이며, 납작해진 여성 징집 논쟁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들어가는 말 1장 여성 징집, 그 논란의 연대기 - 격분하는 말에서 법적 제도 청원까지 - 여성징병제에 대한 입장들 - 남성의 마음은 - 신자유주의 시대, 병역의무 - 성 전쟁의 전선이 되다 - 군대는 갈 만한 곳인가 2장 분리에서 통합으로, 여군의 역사 - 국가와 병역법, 국민되기 - 외부이자 잔여: 한국전쟁 시기 - 애국의 상징: 총력안보 시대 - 전문직업인: 지식정보화 시대 - 스마트한 군인: 신자유주의 시대 3장 여성 군인의 탄생 - 시대의 전환, 아버지와 딸의 대화 - ‘여성적인 것’의 논란 - 우수인력담론과 성평등론의 조우 - 여성성으로 조율하기 - 국가를 지키는 군인, 여/군인 4장 여성은 어떻게 군인이 되는가 - 새로운 나, 능력 있는 나 - 여성과 군인 사이에서 - 체력은 남성성의 마지막 보루일까 - 안전하게 군인이 되는 법 - 신자유주의 시대, 여군되기 5장 성평등은 만능키가 될 수 있을까 - 성평등이라는 프레임 - 여성이 군에 가면 무엇이 변할까 - 성평등만으로 충분한가 - 여군이 늘어나면 생기는 일 - 이스라엘과 스웨덴의 차이 감사의 말 부록: 여성 징집 논쟁과 여군제도의 연대기 주군대는 어쩌다 젠더 갈등의 블랙홀이 되었나 오찬호, 손희정, 김현미 추천! 젠더 이슈에 관한 논쟁에서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말이 있다. “그럼 여자도 군대에 가든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여성 징병 청원 글이 20만 명 넘는 동의를 얻으며 화제가 되었지만, 사실 이러한 글은 청원 게시판이 생겨난 2017년 이후 해마다 올라왔다. 1999년 군가산점제 위헌 판결 이래로 20년 넘게 반복된 주장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는 여성혐오 발언을 정당화하는 ‘최후의 근거’로 꾸준히 출몰한다. 2015년 ‘○○녀’ 발언들이 확산될 때도, 2020년 한 기업의 면접 질문 속에도 ‘군대 가지 않는 이기적인 여성들’의 딱지가 붙어 있다. 그럼 여성징병제를 도입하기만 하면 지긋지긋한 갈등이 해결될까? 여성징병제는 성평등을 위한 지름길인가? 이 기나긴 논쟁에서 우리가 곧잘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미 군대에 간 여성들, 즉 여성 군인들이다. 1950년 한국전쟁 이래로 이 ‘초남성 공간’에서 분투한 이들은 남성중심적인 군 문화에 맞서고, 때로는 전략적으로 순응하며 자신들의 자리를 만들어왔다. 이 책은 그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로부터 여성징병제라는 ‘미래’를 역추적한다. 물론 여군은 남군과 달리 지원제로 선출되어 장교와 부사관으로 시작하지만, 그 자체로 군대 속 여성의 위치를 드러낸다.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군대와 안보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여성 군인들을 분야별로 인터뷰하고, 군 안팎의 각종 문헌과 영상 자료를 분석해 그들이 어떻게 일하고 성장하는지 보여준다. 부침이 심했던 여군제도의 역사 속에서 여성은 각 시대마다 어떻게 군인이 되어갔는지, ‘군인’이 되고자 했던 그들에게 ‘여성성’은 어떤 의미였는지, 오늘날 신자유주의 경쟁체제가 여군과 남군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어가고 있는지 펼쳐 보이며, 납작해진 여성 징집 논쟁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여자도 군대 가라? 그들은 이미 군대에 있었다! 여성 징집 논쟁을 읽는 새로운 관점 “여자는 군대를 안 갔으니 남자보다 월급을 적게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얼마 전 한 기업의 입사 면접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이 질문은, 해당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 등이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성차별 질문 유형으로 각인되었다. 하지만 질문 자체는 어딘가 익숙한 구석이 있다. 1999년 헌법재판소가 군가산점제 위헌 판결을 내린 이후 남성병역의무제에 대한 헌법소원이 계속 청구되어왔다는 점, 여성징병제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생긴 이래로 매년 올라왔다는 점은, ‘군대 가지 않는 여성’을 둘러싼 논쟁의 역사가 짧지 않음을 보여준다. 사실 ‘여성’과 ‘군대’가 만나는 대부분의 이슈에서 한국 사회는 제대로 합의에 이른 적도, 논의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한 적도 없다. 이를테면 여자도 군대에 가야 하느냐,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게 싸우는 군인이 될 수 있는가, ‘여성성’은 군 복무를 하는 데 장점인가 등의 질문에서 그렇다. 공통점이 있다면 군대보다는 ‘여자’에 초점을 맞춰왔다는 사실뿐. 이 책은 언뜻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주제, 즉 미래에 도입될 수도 있는 ‘여성 징병’과 과거부터 지금까지 존재해온 ‘여성 군인’을 잇는다. 물론 병사로 징집되는 남군과 달리 여군은 간부로 출발하지만, 저자는 이들이 그 자체로 군대에서 일하는 여성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여군들의 이야기로 ‘여성징병제’라는 미래를 그려보면, 우리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다. 여성 군인은 1950년 한국전쟁의 발발로 생겨났지만, 오랫동안 특수병과에 소속되어 남군을 보조하는 역할에 머무르다가 1990년에 와서야 일반병과로 통합되었다. 이처럼 ‘립스틱 바르는 여군’에서 ‘위장크림 바르는 여군’이 되었지만, 여전히 그들은 남성을 기준으로 하는 군인상과 남성화된 군 문화 앞에서 ‘결핍’되고 ‘미끄러지는 존재’다. 예컨대 여성 군인들은 ‘여성성’을 버리도록 훈련받지만, 실제로는 섬세함과 꼼꼼함 같은 ‘여성성’을 여군의 전문성으로 요구받는다. 상관들과의 관계뿐 아니라 부하들과의 관계에서도 인정받기 위한 ‘기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여성이라는 이유로 ‘보호’되거나 “여군인데도 잘하네” 같은 말을 듣는 온정적 성차별의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저자는 특히 군대에서만 ‘미투’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 군대 자체의 문화와 조직의 특성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여성 징병의 논의 앞에서 군대 자체를 사유하고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물론 지금껏 여성징병제 이야기가 나올 때 군대를 성찰하자는 주장이 없진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은 군대 안으로 들어가 실제 여군들의 이야기를 통해 살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여군들은 어디에도 적중하지 않는 존재였다” 군대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생생한 이야기 한 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그렇다고 이 책이 군대는 나쁜 곳이니 애초부터 여성이 입대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책은 아니라는 점이다. 특히 저자는 여성의 입대에 부정적인 주장들이 성폭력을 주된 근거로 내세우는 것에 대해 “여성 군인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면밀히 읽지 못하는 것”이기에 편협하다고 지적한다. 이 책에는 성별 분업에 도전하고 싶어 군에 지원했고, ‘여성성’을 거부하는 동시에 신자유주의 경쟁 체제 안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도 하며, 스스로를 계발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여군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오늘날 남군들과 함께 군사훈련을 받고 활동하는 그들은 한마디로 ‘우수 인력’으로 여겨진다. 2014년 마침내 육군이 포병·기갑·방공·군종병과를 여성에게 개방하는 등 여군 활용 정책이 꾸준히 확대되기까지 주된 근거는 “우수 인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책에 따르면 ‘우수인력담론’은 양면적이다. 여군이라는 ‘우수 인력’은 성평등을 성취하는 인력이지만, 그 우수함 안에는 늘 ‘여성성’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남성과의 동일시를 통해 우수함을 증명하려 분투했던 여성 군인들은, 이제 신자유주의 시대의 자기계발과 능력주의 담론, 그리고 고기술 정보전으로의 변화라는 흐름 앞에서 ‘여성성’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유도된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여성성’이란 이른바 ‘여성 고유의 능력’으로서 ‘부드럽고 유연한’ 리더십이다. 실제로 오늘날 여성 군인들은 이를 적절히 활용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다시 여성 군인에 관한 지식을 생산하고 구속하고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여성 군인들의 인터뷰에서 드러난다. “다르지만 평등하게”를 표방하는 여군 활용 정책에 대해 저자는 “차이를 인정하는 평등을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밀히 들여다보면 전통의 회귀”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여성적인 것’은 여성의 고유 능력이 되는 동시에 성 역할을 재생산한다. 이에 따라 여군은 언제나 접두어를 부착한 군인, 즉 ‘여/군인’이 되었으며, “능력 있는 군인으로 소환되어 젠더화된 여성 군인으로 조율”되었다는 것이다. 여성이어도, 여성이 아니어도 안 되는 그들은 “어디에도 적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미끄러지는 존재”로서 ‘군대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맞닥뜨리는 딜레마를 생생히 보여준다. “군대는 누가 가든 갈 만한 곳인가?” 성평등 프레임을 넘어서는 ‘군대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여자도 군대 가라”는 말은 정말 여성이 군대에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말일까? 책에서 인용하는 2018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은 군인이나 경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집단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집단보다 “여자도 군대 가야 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속마음과 일치하지 않는 이 말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는 걸까? 저자는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군 복무가 과거처럼 남성 생계부양자 모델을 강화하는 맥락의 ‘혜택’으로 작용하기보다는 남성들만의 ‘시간 낭비’이자 ‘손실’로 여겨지면서 ‘공정’이라는 이름 아래 여성혐오 감정으로 폭발되는 것에 가깝다고 본다. 이처럼 군대에 대한 인식은 시대에 따라 의미를 달리하는, “근대국가가 생성되면서 축적된 역사적·문화적 유물이자 정치적 아키텍처”로서 “정치경제적 문제이자 사회구성물”이다. 그렇기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군대를 “당연하고 절대적인 신화이자 항상 거기에 있는 법적 권력”으로 여기며 질문하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군사안보는 왜 공공선인가?”, “시민권은 왜 병역의무를 통해서 성취되어야 하는가”와 같은 좀 더 나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군대는 갈 만한 곳인가”로 논의의 초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여성징병제가 성평등과 동의어라고 보지도 않지만, 그와 별개로 군대 문제가 성평등 프레임으로만 다루어져서도 안 된다고 본다. 이를테면 여군의 증가는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이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사례에서 보았듯이 제국주의적 전쟁의 명분으로 ‘이용’되는가 하면, 일본 자위대가 여군의 돌봄 이미지를 앞세워 전쟁과 군대의 확장에 대한 질문을 은폐했다고 지적한다. 물론 군대 안에 여성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성평등 관점에서 보면 여성들이 금기를 깨고 도전하는 영역이 늘어난다는 점,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고 임파워링(empowering) 한다는 점, 그리고 여성의 존재만으로도 이성애 남성 중심으로 이루어진 군대의 민낯을 드러내고 차별 없는 군을 만들도록 각성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성평등, 능력 있는 여성, 그리고 여성의 증가만이 우리가 군대에 기대할 수 있는 전부일까? 이 책에 따르면 한국에서 이스라엘은 여성징병제를 실시하는 국가로 흔히 인용되지만, 이스라엘에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시민권을 얻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저자는 스웨덴의 사례를 들어 사회의 성평등 정도가 여성의 군 복무의 효과도 좌우하며,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이 높은 스웨덴은 군대 역시 성평등을 성취하는 방법으로 여성징병제를 실행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기에 “군사적 가치가 시민사회를 압도하기보다는 시민사회의 다양성과 비폭력 탈군사화 가치가 군을 장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여성 징병 주장에는 과연 이러한 큰 그림이 담겨 있는가. 한국 사회에서 군대란 무엇일까? 군대가 한국인들에게 보편적이면서도 도덕적인 규범이 된 것은 오랜 시간 정치적으로 축적되고 변형된 결과이다. 군대는 정치경제적 문제이자 사회구성물이다. 그 중심에는 젠더 정치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물음을 던질 수 있다. 남성에게 군대란 무엇인가? 여성에게 군대란 무엇인가? 이 물음 안에는 깊은 설명 없이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사회문화들이 있다. 군대는 여성과 남성에게 다르게 경험된다는 점이다.(들어가는 말) 남성은 상수인데 왜 여성은 변수일까? 왜 남성은 거기에 항상 있는데 여성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걸까? 그 답은 보수주의자들이 불가론을 내세우는 또 다른 이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수주의자들의 불가론은 군의 효율성 못지않게 전통적인 성별 분업 이념을 그 근거로 삼는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사회문화적으로 여성의 문화는 남성의 것과 달라서 여성들은 군대와 맞지 않는 존재이다. 여성은 평화와 사랑의 상징이다. 군은 전쟁을 위한 것인 만큼 문화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여성들에게는 부적절한 일이다. 이로써 전쟁을 하는 남성들이 돌아갈 곳, 전사들을 기다리며 맞이할 평화로운 곳으로 여성의 자리는 보존된다. 보수주의자들의 입장은 다시금 ‘남성 = 군대’, ‘여성 = 출산’이라는 도식을 확증하는 효과를 낸다. 이 구도에서 여성은 군 효율성을 위해서 필요할 때 동원된다.(1장)
오키나와에 연인이 산다
좋은땅 / 이재열 (지은이)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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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이재열 (지은이)
길호는 오키나와로 해외여행을 떠난다. 첫 해외여행이라는 설렘을 안고 무료한 일상을 뒤로한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옆 좌석의 여성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통성명해 보니 한국인 여행객이 아닌 일본인(모모코)이다. 비행기는 어느새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하고 길호는 그녀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눈다. 오키나와 첫째 날은 공항 근처 숙소에서 보내고, 둘째 날 북부 지방을 여행한 후 찾은 숙소의 프런트에서 길호는 그녀와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첫 여행 오키나와 고향 여자아이 친구 부부 오키나와 여인 연인으로 가는 길 씁쓸한 이야기 새로운 날 작가의 말오키나와에서 시작된 인연 비행기에서 시작해 오키나와 숙소로 이어진 우연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두 나라를 오가며 서로에 대해 알아 가면서 두 사람은 마음을 함께 나누고 채우며 위로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서로에게 참사랑이 될 수 있을까 길호는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과 반복되는 회사 생활에 지쳐 있다. 아내 지현이 아기를 유산한 후로 태도가 변하여 별거와 다름없는 결혼 생활을 한 지도 5년이 넘었다. 반면 모모코에게는 남편이 편지 한 장만을 남긴 채 홀연히 떠나 버린 슬픈 사연이 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은 힘든 여행길을 시작한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뿐만 아니라 나라 이름이 주는 무게감마저 더해진다. 두 나라를 오가며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이야기, 두 사람이 오키나와에서 시작된 인연을 사랑으로 이어 나갈 수 있을까.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두란노 / 팀 켈러, 캐시 켈러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2018.11.21
20,000원 ⟶ 18,0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팀 켈러, 캐시 켈러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내 상황이 이런데, 현실이 이런데 정말 말씀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 새해를 앞두고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내년에는 달라지고 싶다' 소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복음' 따라 잠언을 맛보고, 음미하고, 삶으로 살아 보는 매일 묵상집,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이 책은 잠언을 '시, 퍼즐, 교육, 성경 전체의 일부'라고 소개한다. 이 큰 틀 안에서, 잠언을 한 구절씩 따로 떼어 읽었을 때 해석되지 않던 많은 의문과 구절 간의 모순들을 풀어 준다. 또 개별 구절들을 '주제별'로 묶어, 한 해에 걸쳐 특정 주제를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런 장치들은 말씀을 통합적으로 바라보게 도와주며, 눈뜨면 맞닥뜨리는 현실 한복판에서 말씀대로 오늘을 살게 한다.Part 1. 오늘, 지혜를 더 깊이 알다 지혜/ 미련함/ 지혜를 기르려면/ 지혜의 여러 모양 Part 2. 오늘, 하나님을 더 깊이 알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드러난 하나님의 질서/ 교란된 하나님의 질서(전도서)/ 숨겨진 하나님의 질서(욥기) Part 3. 오늘, 사람의 마음을 더 깊이 알다 마음/ 욕구/ 유혹/ 감정/ 7대 죄악, 분노/ 7대 죄악, 시기/ 7대 죄악, 교만/ 7대 죄악, 식탐/ 7대 죄악, 나태/ 7대 죄악, 탐욕/ 7대 죄악, 음욕 Part 4. 오늘, 타인을 더 깊이 알다 우정/ 말/ 험담/ 경청/ 갈등 Part 5. 오늘, 때와 시대를 더 깊이 알다 인도, 계획, 결정/ 현대 사회와 문화 Part 6. 오늘, 삶의 현장을 더 깊이 알다 결혼/ 성(性)/ 자녀 양육/ 돈과 일/ 리더와 리더십/ 정의 Part 7. 오늘, 예수를 더 깊이 알다 하나님의 참지혜, 예수하나님의 지혜로 오늘을 사고(buy) 하나님의 지혜로 오늘을 살라(live)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내 상황이 이런데, 현실이 이런데 정말 말씀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 새해를 앞두고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내년에는 달라지고 싶다’ 소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 출간되었다. ‘복음’ 따라 잠언을 맛보고, 음미하고, 삶으로 살아 보는 매일 묵상집,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잠언은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모든 일상생활과 선택을 해 나가는 법’을 상술한 ‘하나님의 지혜’의 책이다. 세상 지혜로는 아무도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을 감당할 수가 없다. 우리에게는 매일 매 순간 ‘하나님의 지혜’가 절실하다! 지혜의 진수가 내 일상에 녹아들다! 생각과 경험을 통합해 ‘현실을 다룰 실력’을 쌓으라 이 책은 잠언을 ‘시, 퍼즐, 교육, 성경 전체의 일부’라고 소개한다. 이 큰 틀 안에서, 잠언을 한 구절씩 따로 떼어 읽었을 때 해석되지 않던 많은 의문과 구절 간의 모순들을 풀어 준다. 또 개별 구절들을 ‘주제별’로 묶어, 한 해에 걸쳐 특정 주제를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런 장치들은 말씀을 통합적으로 바라보게 도와주며, 눈뜨면 맞닥뜨리는 현실 한복판에서 말씀대로 오늘을 살게 한다. 실생활에서 말씀대로 살기 버거운 이들, 신앙 안에서 하나 됨을 소망하는 가정, 2인 이상의 소모임 및 교회 공동체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복음’의 가이드를 따라 함께 음미하는 잠언의 참맛 잠언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예수 그리스도 팀 켈러 부부는 잠언의 풍부한 통찰과 예술적인 시어들을 ‘복음의 관점’에서 풀어내 우리를 ‘현실적이고 도덕적이며 정의로운 삶’으로 인도한다. 잠언의 주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하루하루 잠언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잠언을 집필했던 솔로몬조차 끝까지 살아 낼 수 없었던 지혜의 삶을 온전히 사신 예수 그리스도가 보인다. 우리가 바쁜 시간을 쪼개 잠언을 붙드는 목적은, 그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함이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과 또 사람들과 더욱 생명력 넘치는 관계를 가꿀 수 있다. 언어를 "한 가지만 아는 사람은 그 한 가지도 제대로 모른다"라고 했던 괴테의 말도 있지만, 잠언은 과연 더더욱 그렇다. 한 잠언에 앞에서는 "도덕적으로 선한 사람은 늘 삶이 복되다"라고 했다가 뒤에 "도덕적으로 선한 사람도 고난당할 때가 있다"라는 구절이 나오면, 요즘 독자는 이를 모순으로 여긴다. 우리가 잠언을 하나하나 독립된 약속이나 명령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그렇지 않다. 잠언마다 삶의 이치 가운데 한 단면을 기술했을 뿐이다. 결혼을 두고 말한 잠언을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어느 경우에나 다 적용되는 듯 보인다. 그러나 부부가 처한 상황에 따라 실천 방안은 제각각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이후의 잠언에서 밝혀진다. 특정 주제의 여러 잠언도 대구법처럼 서로를 수식해 준다. 그러므로 퍼즐처럼 다 맞춰야만 다차원의 그림 전체를 볼 수 있다. 이렇듯 잠언은 서로 맞물려야만 의미가 도출된다. 한 구절만 보고 전체를 다 알 수는 없다. <1월 2일 중에서>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잠언 1장 1-2절).-도덕 그 이상. 잠언에서 지혜에 해당하는 주요 단어(히브리어로 ‘호크마’)에는 도덕도 포함되지만 그 이상의 뜻이 있다. 지혜란 어떻게 하라고 분명하게 제시된 도덕법이 없을 때도 올바른 선택을 내리는 것이다. (적절한 약을 복용하는 일처럼) 지식만 있으면 되는 결정이 있고, (간음을 저지를지 말지처럼) 규범을 따르면 되는 결정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누구와 결혼할지, 어디에 취직할지, 이사해야 할지 말지 등은 정확히 말해 주지 않는다. 이런 결정을 잘못 내리면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데도 말이다. 또 성경에는 잦은 마찰, 충동성, 정서 불안, 난잡함 등의 성격 결함을 막는 명시적 도덕법이 없다. 하지만 이 또한 인생길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자초할 수 있다.하나님이 만일 상황별 백 권짜리 규정집을 주셨다면 우리는 부단히 그 책에 의지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혜가 무엇인지 참으로 알면 우리 마음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쪽으로 끌린다. 사람들은 그분을 가리켜 “이 사람이 받은 지혜[가] …… 어찌됨이냐”라고 말했다(막 6:2).-선하고 도덕적인데 그다지 지혜롭지 못한 사람을 본 적 있는가?-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저는 제가 믿는 내용이 옳다고 우쭐하기 일쑤고, 스스로 진리를 안다고 생각하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진리를 안다 해도 그 진리를 잘 활용할 줄을 모릅니다. 제 삶을 인도하셔서 지혜가 자라게 하옵소서. 그 지혜를 주님께 받았음을 일깨워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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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 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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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공사공단 합격을 위해 SD에듀에서는 채용을 대비하여 공사공단 맞춤형 문제로 구성했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공사공단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이드 직업기초능력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험 유형 PSAT/행과연/휴노형이란? 왜 PSAT/행과연/휴노형을 공부해야 하는가? ● 1권 특별부록 PSAT/행과연/휴노형 NCS 기출복원 모의고사 ● 2권 제1회 PSAT/행과연/휴노형 NCS 모의고사 ● 3권 제2회 PSAT/행과연/휴노형 NCS 모의고사 ● 4권 제3회 PSAT/행과연/휴노형 NCS 모의고사 ● 5권 제4회 PSAT/행과연/휴노형 NCS 모의고사 ● 6권 정답 및 해설 OMR 답안카드친환경 99.9% 항균잉크(V-CLEAN99)로 인쇄한 안심도서! 1. NCS 및 PSAT/행과연/휴노형 소개를 담은 가이드 수록 2. PSAT/행과연/휴노형 NCS 기출복원 모의고사 1회 수록 3. PSAT/행과연/휴노형 NCS 모의고사 4회 수록 4. 회당 50문항 60분 구성 5.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 6. 온라인 모의고사 2회(PSAT/행과연/휴노형 2회) 무료 제공 7. 모바일 OMR 답안채점/성적분석 서비스 제공 [특별혜택] NCS 가이드 및 영역별 전략 강의, 자소서 백배 활용 강의, NCS 기출풀이특강, NCS 대표유형 분석자료,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 AI면접 무료쿠폰, 모바일 OMR 답안채점/성적분석 서비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ㆍ기술ㆍ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기업에서는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이에 따라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필요하다. 따라서 NCS 핵심영역에 대한 추론 및 해석 등 다양한 유형의 난도 높은 문제를 제한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해두어야 한다. 공사공단 합격을 위해 SD에듀에서는 채용을 대비하여 공사공단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2022 최신판 PSAT/행과연/휴노형 FINAL 실전 봉투모의고사 7회분+무료NCS특강』을 출간하였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공사공단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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