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길호는 오키나와로 해외여행을 떠난다. 첫 해외여행이라는 설렘을 안고 무료한 일상을 뒤로한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옆 좌석의 여성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통성명해 보니 한국인 여행객이 아닌 일본인(모모코)이다. 비행기는 어느새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하고 길호는 그녀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눈다. 오키나와 첫째 날은 공항 근처 숙소에서 보내고, 둘째 날 북부 지방을 여행한 후 찾은 숙소의 프런트에서 길호는 그녀와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오키나와에서 시작된 인연
비행기에서 시작해 오키나와 숙소로 이어진 우연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두 나라를 오가며 서로에 대해 알아 가면서 두 사람은 마음을 함께 나누고 채우며 위로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서로에게 참사랑이 될 수 있을까
길호는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과 반복되는 회사 생활에 지쳐 있다. 아내 지현이 아기를 유산한 후로 태도가 변하여 별거와 다름없는 결혼 생활을 한 지도 5년이 넘었다. 반면 모모코에게는 남편이 편지 한 장만을 남긴 채 홀연히 떠나 버린 슬픈 사연이 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은 힘든 여행길을 시작한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뿐만 아니라 나라 이름이 주는 무게감마저 더해진다. 두 나라를 오가며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이야기, 두 사람이 오키나와에서 시작된 인연을 사랑으로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재열
보령에서 출생하여 안양에서 살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과 일본 히토쓰바시(一橋)대학원에서 문학과 가느다란 끈이 연결된 경제학(석사)을 공부하였습니다.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에서 오랜 기간 직장생활을 하였습니다.이번에 장편소설로 어려운 관계를 다룬 《오키나와에 연인이 산다》를 썼습니다.
목차
첫 여행 오키나와
고향 여자아이
친구 부부
오키나와 여인
연인으로 가는 길
씁쓸한 이야기
새로운 날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