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마음의 성찰
비봉출판사 / 김기현 (지은이) / 2021.07.23
20,000

비봉출판사소설,일반김기현 (지은이)
우리들의 마음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사람들은‘마음’하면 감각과 사려활동 등 그 표층의 활동양상만 주목할 뿐, 그 이면의 심층세계에 관해서는 거의 관심을갖지 않는다. 학문의 영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보통사람들도 누구나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다다를 수 있는 내적 공간으로써, 거기야말로 인간존재의 영적인 원천이다. 신앙인들이라면 이를 쉽게 체험할 수 있으련만 그들조차 신에 의해 부여받은 고결한 영혼에 대해 그저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수준으로 만족하면서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그것을 일깨워 그에 따른 삶을 살려 하지 않는다. 오늘날 사람들이 표층적인 마음의 활동 성과로 눈부신 문명을 일궈냈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귀숙처를 모르고‘집 없는 인간’으로 한없이 방황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을 것이다. 마음의 심층에 자리하고 있는 인간존재의 정신적 원천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삶의 중심을 잃고, 그 깊이를 알지 못하여 뿌리 없는 부평초처럼 일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제1장 감각심과 도덕심/ 제2장 상제(上帝) 신앙/ 제3장 상제의 내면화/ 제4장 순수의 정신/ 제5장 두터움의 정신/ 제6장 마음에서 덜어내야 할 것/ 제7장 길러야 할 것/ 제8장 자기성찰의 정신/ 제9장 닫힌 마음과 열린 마음/ 제10장 사랑과 예의/ 제11장 만남의 정신/ 제12장 인간본성의 지평/ 제13장 부끄러움 의식/ 제14장 성실의 정신/ 제15장 올바른 마음가짐 제16장 음악의 정신/ 제17장 정신의 복권/ 제18장 존재 지향의 삶/ 제19장 측은지심 제20장 참다운 지혜/ 제21장 어린아이의 미덕/ 제22장 참마음/ 제23장 방심의 수습 제24장 몸만 가꾸는 사람들/ 제25장 몸과 마음의 화해/ 제26장 마음의 기능 제27장 소유의식의 폐해/ 제28장 의로움의 정신/ 제29장 세계관의 전환/ 제30장 욕망과 참마음 제31장 무욕의 정신/ 제32장 성인(聖人) 학습/ 제33장 시청 언동의 수행/ 제34장 삼재(三才) 의식 제35장 외경의 정신/ 제36장 마음의 중화탕(中和湯)/ 제37장 덕성의 함양/ 『마음의 성찰』은 우리들의 마음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사람들은‘마음’하면 감각과 사려활동 등 그 표층의 활동양상만 주목할 뿐, 그 이면의 심층세계에 관해서는 거의 관심을갖지 않는다. 학문의 영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보통사람들도 누구나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다다를 수 있는 내적 공간으로써, 거기야말로 인간존재의 영적인 원천이다. 신앙인들이라면 이를 쉽게 체험할 수 있으련만 그들조차 신에 의해 부여받은 고결한 영혼에 대해 그저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수준으로 만족하면서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그것을 일깨워 그에 따른 삶을 살려 하지 않는다. 오늘날 사람들이 표층적인 마음의 활동 성과로 눈부신 문명을 일궈냈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귀숙처를 모르고‘집 없는 인간’으로 한없이 방황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을 것이다. 마음의 심층에 자리하고 있는 인간존재의 정신적 원천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삶의 중심을 잃고, 그 깊이를 알지 못하여 뿌리 없는 부평초처럼 일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마음의 성찰』이 토대로 삼고 있는『심경(心經)』의 글은 조선의 유학자들에게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면서 사서오경에 버금가는 필독서로 간주되었던 책이다. 그것은 선비들이 마음의 체험적인 성찰을 통해 인간의 우주적 좌표와 천부적 본질, 참삶의 가치, 그리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그 수행법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 책은 현대인의 마음과 삶을 반면의 거울로 보여주면서 각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해준다. 『심경』은 오늘날 그동안 몇몇 학자들에 의해 여러모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그 번역들은 대개 원문을 문법적으로 번역한 것들이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글의 이해를 넘어 이 시대의 삶에 응용하기란 더더욱 기대하기가 어렵다. 원래 번역이란 그 시대의 사고방식을 우리말로 직역하여 전달하는 것을 위주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고전의 원문은 광물의 원석과도 같다. 광물을 정련하여 현대인들의 생활용구로 가공하는 작업을 거처야 하는 것처럼, 고전도 단순한 번역에 그치지 않고 이 시대의 생활문법으로 재구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이다. 『마음의 성찰』은 저자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심경』을 이 시대의 사고문법으로 번역하고 현대인의 생활감각에 맞게 해설한 것이다. 그러므로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우리 고전의 글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그 내용의 현재적 의미를 자신의 삶 속에서 수시로 반추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그것은 독자 자신의 마음과 삶에 대해 자문을 던지고, 나아가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인간의 천부적 본성과 우주적 좌표에 대해서까지 성찰하면서 참삶의 길을 모색하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미디어창비 / 셸비 반 펠트 (지은이), 신솔잎 (옮긴이) / 2023.03.29
18,000원 ⟶ 16,200원(10% off)

미디어창비소설,일반셸비 반 펠트 (지은이), 신솔잎 (옮긴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괴팍한 문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을 넘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8개국에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셸비 반 펠트의 장편소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Remarkably bright creatures)이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자유를 갈망하는 시한부 문어 마셀러스의 목소리를 빌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존재의 우정을 그린 매혹적인 이야기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2020년, 셸비 반 펠트는 팬데믹 봉쇄 조치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막 걸음마를 뗀 둘째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렵게 완성한 첫 책의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으나 거절당하기를 여러 번, 우여곡절 끝에 2022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누적 50만 부가 팔리며 화제의 책이 되었다. 신인 작가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놀라운 데뷔작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은 유머러스하지만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입소문을 타며 아마존 올해의 책, 굿리즈 최우수 소설상 후보로 선정되었고, 제나 부시가 진행하는 NBC 간판 프로그램인 「Today Show」에서는 “『파이 이야기』 이후 이렇게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지닌 책은 처음이다”라고 극찬을 받았다. 사랑하는 가족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슬픔과 그에 얽힌 비밀, 쇠퇴해가는 노년의 삶이라는 무채색의 장면장면들이 아쿠아리움 속 문어 마셀러스를 만나 전혀 다른 색채의 이야기로 거듭난다. 바다생물과 인간의 우정, 마을 공동체의 끈끈한 유대감,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드러내는 에피소드 들이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고, 그 일렁임이 멈출 때쯤이면 독자들은 어느덧 희망과 기적의 가능성에 숨죽이게 된다.한국 독자들에게 감금 1,299일째 은화 모양의 흉터 감금 1,300일째 가짜 쿠키 감금 1,301일째 사랑이 넘치는 웰리나 이동주택 마을 감금 1,302일째 우울한 6월 여자 뒤를 쫓다 감금 1,306일째 새끼 독사는 특히나 위험하다 감금 1,307일째 이가 큰 양반 감금 1,308일째 해피 엔딩 감금 1,309일째 그럼 마라케시는 빼고 부가티와 금발 감금 1,311일째 평생 떠오르지 않는 것은 없다 감금 1,319일째 영화배우는 아니지만 해적 정도는 될지도 엄밀히 말해 거짓말은 아닌 이야기 짐 있어요? 망가졌지만 충성스러운 하우스 스페셜 감금 1,322일째 초록색 타이츠 그리 멋진 일은 아니에요 감금 1,324일째 다친 사람에게 마음이 약해지는 편이에요 묘비명과 펜 양심이 우리 모두를 겁쟁이로 만든다 뜻밖의 일들이 벌어질 수 있어 감금 1,329일째 왼쪽으로 핸들을 크게 꺾었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감금 1,341일째 마티니 세 잔이 밝힌 진실 잔교의 그림자 여자가 있었다 예상치 못한 보물 감금 1,349일째 가계도 나무 불가능한 종이 걸림 감금 1,352일째 부도수표 공짜 음식의 허점 데이트는 아니야 진귀한 물건 생일 카드 하나 안 보내고 만약에 특별한 유대감 대담하고도 뻔뻔한 거짓말 SOB 새로운 목적지 이른 도착 난처하게 만들다 감금 1,361일째. 아, 지금 이럴 때가 아니잖아? 찾아야 할 반지가 있는데 빌어먹게 똑똑한 천재 장어 반지 물이 완전히 빠져 나가고 너무도 많은 것들이 값비싼 로드킬 달라호스 자유 1일째 어쨌거나 감사의 말★★★ 출간 즉시 20만 부 판매, 누적 50만 부 돌파! ★★★ ★★★ 전 세계 28개국 출간 ★★★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 아마존 2022 올해의 책 선정 ★★★ ★★★ 굿리즈 2022 최우수 소설상 후보 ★★★ ★★★ BBC 라디오 북클럽 선정 도서 ★★★ ★★★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유에스에이 투데이』 선정 최고의 소설 ★★★ 인간들의 모든 비밀을 꿰뚫고 있는 문어와 야간 청소부 할머니가 만드는 따뜻한 기적 “『파이 이야기』 이후 이렇게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지닌 책은 처음이다.” - 「TODAY SHOW」 세상에서 가장 크고 괴팍한 문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을 넘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8개국에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셸비 반 펠트의 장편소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Remarkably bright creatures)이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자유를 갈망하는 시한부 문어 마셀러스의 목소리를 빌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존재의 우정을 그린 매혹적인 이야기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2020년, 셸비 반 펠트는 팬데믹 봉쇄 조치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막 걸음마를 뗀 둘째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렵게 완성한 첫 책의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으나 거절당하기를 여러 번, 우여곡절 끝에 2022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누적 50만 부가 팔리며 화제의 책이 되었다. 신인 작가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놀라운 데뷔작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은 유머러스하지만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입소문을 타며 아마존 올해의 책, 굿리즈 최우수 소설상 후보로 선정되었고, 제나 부시가 진행하는 NBC 간판 프로그램인 「Today Show」에서는 “『파이 이야기』 이후 이렇게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지닌 책은 처음이다”라고 극찬을 받았다. 사랑하는 가족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슬픔과 그에 얽힌 비밀, 쇠퇴해가는 노년의 삶이라는 무채색의 장면장면들이 아쿠아리움 속 문어 마셀러스를 만나 전혀 다른 색채의 이야기로 거듭난다. 바다생물과 인간의 우정, 마을 공동체의 끈끈한 유대감,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드러내는 에피소드 들이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고, 그 일렁임이 멈출 때쯤이면 독자들은 어느덧 희망과 기적의 가능성에 숨죽이게 된다. 작가는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며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과 같이 읽었다는 독자 후기를 볼 때 가장 행복했어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고 즐긴다니 이보다 멋진 일은 없을 테니까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생에 더 이상 희망은 없다고 여기는 순간, 당신을 구할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어른들, 그리고 문어가 찾아옵니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3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마을 소웰베이에는 아주 특별한 ‘아쿠아리움’이 있다. 돔 형태의 낡은 지붕 위로 새똥이 여기저기 말라붙어 있고 군데군데 곰팡이가 낀 이곳은 자칫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실은 이곳에 아주 신묘한 존재가 살고 있다. 인간에게 염증과 분노를 느끼는 문어 마셀러스다. 지능이 높고 위장에 능할 뿐 아니라 글도 읽을 줄 아는 그는 5억 개의 뉴런이 퍼져 있는 여덟 개의 팔을 유연하게 흔들며 유리 수조 너머를 관찰하곤 한다. 아는 것이 많고 삶의 이치를 통달한 듯해 보이는 문어지만 그에게 유일한 결함이라 하면 살날이 160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다(문어의 평균수명은 4년 남짓이다). 그리고 이 오래된 아쿠아리움에는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을 쓸고 닦으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사는 70세 야간 청소부 할머니 토바가 일하고 있다. 어느 날 토바는 어찌 된 일인지 수조 밖에서 온몸이 전선 더미에 뒤엉켜 꼼짝하지 못하는 문어를 발견한다. 토바가 그를 구조하면서 둘에게 특별한 우정이 싹튼다. 문어 마셀러스는 토바 할머니가 바닷속 깊이 묻어둔 남모를 아픈 사연을 알게 되면서 이 친구를 위해 어떤 비밀을 밝혀내기로 결심하는데… 소웰베이는 작고 아담한 마을인 만큼 이곳을 방문한 낯선 외부인에 대한 소식이나 누가 일하다 다쳤는지 하는 것 등이 금세 동네 전체로 퍼진다. 참견 많고 성가신 사람들이지만 그만큼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살뜰히 돌보며 지낸다. 직장에서 잘리고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돈 한 푼 없는 빈털터리 상태로 집에서 쫓겨난 백수 청년 캐머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슈퍼마켓 할아버지 이선, 아프다고 하면 한달음에 달려와 먹을거리를 챙겨주는 바브, 혼자서 씩씩하게 10대 아들을 키우며 사정이 딱한 손님에게는 20달러짜리 유기농 바셀린을 무료로 내어주는 패들 숍 사장이자 자유분방한 엄마 에이버리 등 각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한데 모인 존재들이 아쿠아리움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상처를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 나간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곳에 제각기 녹록지 않은 인생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자들이 서로에게 기대어 지켜내는 삶들이 있다. 거기에는 까칠하지만 인간을 사랑하는 문어가, 상대를 깊이 배려할 줄 아는 할머니가, 이방인을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을 공동체가, 문어의 촉수처럼 끈끈하게 서로를 끌어당긴다. 문어와 할머니가 건네는 위로와 감동에 동참해보자. 아마도 울다 웃다 결국 이 둘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까칠하지만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문어의 말을 언젠가 이해하게 될지도. 문어 마셀러스의 웃음기 가득한 격려와 응원!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이 바로 당신의 소중한 친구입니다 문어는 뇌에 수십억 개의 뉴런(신경세포)이 있는 포유류와 달리, 뉴런의 3분의 2 이상이 팔에 분포되어 있다. 여덟 개의 팔은 각각 자율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심지어 저마다의 성격이 있을 정도다. 거대태평양문어가 수조를 탈출하는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된 셸비 반 펠트는 바다 깊은 곳에서 부상을 입고 소웰베이 아쿠아리움에 오게 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 어떻게든 수조 밖으로 나가려는 문어가 그를 막아보려 허둥대는 인간들에게 벌컥 화를 내는 장면을 상상하며, 작가는 거대태평앙문어 마셀러스 캐릭터를 완성했다. 마셀러스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 세상, 인간의 시선에서는 결코 깨달을 수 없는 비밀들을 따라 읽어가다 보면 독자들은 우리 자신을, 삶을 낯설게 인식하게 된다. 그 경험을 먼저 한 사람들이 이 책의 주인공들, 소웰베이 마을 사람들이다.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크고 작은 상처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만의 궤도를 지키며 꼿꼿하게 살아가려는 마을 사람들이 경로를 이탈해 타인과 연결될 때 일어나는 따뜻한 기적과 행복,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문어 마셀러스는 미친듯이 손짓하고 때로 목숨을 건 모험을 한다.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바다생물과 인간이 언어의 한계를 이겨내고 진정한 소통을 하고, 70세 할머니와 30세 청년이 세대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이 알게 되는 것은‘나’라는 벽을 깨면 ‘우리’라는 넓은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도 바닷속 어딘가에서 따분하고 갑갑한 인간들을 향해 “왜 인간은 무엇을 원하는지 서로에게 속 시원히 말하기 위해 자신들이 가진 수백만 개의 단어를 사용할 수 없는 걸까?”(80면) 하고 한껏 비웃다가도 어느새 당신 곁에 다가가 여덟 개의 팔 중 하나로 툭 건들며 ““인간들. 대체로 멍청하고 어리석다. 하지만 한번씩 놀랍도록 똑똑한 생명체가 되기도 한다”(540면)라며 웃음기 가득한 격려를 전해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니까 우리, 세상에서 가장 까칠하지만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문어 친구를 만나러 가는 첫 장을 펼쳐 보자. ※ 등장인물 마셀러스 “인간들. 대체로 멍청하고 어리석다. 하지만 한번씩 놀랍도록 똑똑한 생명체가 되기도 한다.” 거대태평양문어. 깊은 바다에서 크게 다친 후 소웰베이 아쿠아리움에서 치료를 받았다. 토바 설리번 “이제 우리 헤어져야 해, 친구.” 야간에 아쿠아리움을 청소하는 70세 할머니. 캐머런 “서부 워싱턴은 미국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이고, 사이먼 브링스가 곧 비처럼 현금을 뿌려줄 텐데.” 아쿠아리움 단기 아르바이트생. 직장에서 잘리고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소웰베이 마을을 찾아온다. 이선 “애들은 가끔씩 알려줘야 해요. 뭐 사실, 애들만이 아니라 다들 그렇죠.” 오지랖 넓은 슈퍼마켓 숍웨이 사장님이자 최고의 사랑꾼. 진 이모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거, 아주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단다.” 캐머런의 이모. 에이버리 “어떤 선택을 하든 인생이 망가지는 것은 똑같다고 생각했어요.” 패들보드 숍을 운영하며 10대 아들을 키우고 있다. 테리 “제 생각에 당신은 이미 많은 기회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미처 몰랐던 기회들요. 다 놓쳐버린 거겠죠.” 소웰베이 아쿠아리움 관장. 바바라 밴더후프, 재니스, 메리 앤 “사람은 누구나 변하지, 우리처럼 늙은이들도.” 뜨개질 모임 ‘니트-위츠’ 멤버. 토바와 오래 인연을 맺어 왔다. 몸을 펴자 허리에서 소리가 났다. 푸르스름한 빛이 감도는 텅 빈 복도를 돌아 비품 창고로 가는 중에도 허리에서 나는 소리가 메아리쳤다. 바닥에 붙은 껌을 모르는 척 지나가도 그녀에게 뭐라고 할 사람은 없었다. 일흔 살인 토바가 꼼꼼하게 청소하리라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게다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토바는 소웰베이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직원이다. 매일 밤 그녀는 바닥을 걸레질하고, 유리를 닦고, 쓰레기통을 비운다. 2주마다 휴게실 내 사물함에 급여 명세서가 꽂힌다. 시급 14달러는 세금과 공제 내역을 제하지 않은 금액이다.펼쳐 보지도 않은 급여 명세서들이 냉장고 위 낡은 신발 상자 안에 쌓여 있다. 급여는 소웰베이 저축대부조합 계좌에 차곡차곡 쌓인다. 토바가 결의에 차서 곧장 비품 창고로 향하는 모습은 굽은 허리에 가냘프고 왜소한 노인의 기세라고 하기에 믿기 힘들 정도였다. “세상에.”토바는 텅 빈 휴게실을 향해 호통을 쳤다. 아까는 껌이더니 이제는 다 먹고 난 음식 쓰레기까지.토바는 포장 용기를 집어 쓰레기통으로 던졌다. 이상하게도 쓰레기통은 원래 자리에서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었다. 큰 봉투에 내용물을 쏟은 후 쓰레기통을 제자리로 옮겼다. 쓰레기통 옆 작은 테이블과 의자들을 정리했다. 그러고는 봤다. 그것을.저 구석의 무언가를.
터벅터벅의 형식
지식과교양(지교) / 최재목 지음 / 2018.01.20
13,000

지식과교양(지교)소설,일반최재목 지음
철학자이면서 시인인 최재목 교수가 최근 칼럼을 엮은 책으로 50편에 달하는 시편을 닮은 칼럼들이 실려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한 삶에서 세상을 다채롭게 바라보고, 세상과 다양한 대화를 건다. 그러다가 가끔은 우리 문화 속에 숨어 있는 탁월한 문화의 밈을 들춰내서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간다.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5 산다는 것은 망각의 연속 나를 버리면서 나를 채우는 자신 속으로 걸 어 들어가자 2. 언어의 가시에 찔려 죽고 싶다18 명성도 美도 허망한 것 언어의 가시 걷어내고 자신만의 언어 가꿔야 3. 바깥세상은 참 재미없어졌다21 스마트폰 블랙홀에 빠질수록 바깥세상과의 교류는 더 줄어 가끔 폰 끄 고 오프라인 교류도 4. 생각을 말자해도24 思·考·想·念 등 한자처럼 생각 뜻하는 글자 많아. 삶이란 생각 여 행하는 것 5. 정치, 고갱이를 뽑아 대서야27 자신의 부귀영화 쫓기보다 시민들 어려운 삶 볼 수 있는, 눈동자 맑은 정치인 많아야 6. 양가론(兩可論)의 똘레랑스30 진보·보수, 여·야당 분쟁 A아니면 B라는 양 극단 탓 개인이 살아야 나라가 살아 7. 희망의 인문학33 우주의 시공 속에 사는 삶, 한 생각 생각이 청정하면 머무는 곳 마다 극락정토 8. 자본주의 돈이 최고36 자본주의 돈이 최고라해도 만물과의 교감 못 빼앗아가 삶은 받고 또 보내는 연습 9. ‘마감’ 닦달의 형식39 마감 시한을 맞추다 보면 삶을 정리하는 탐구가 되고 중요한 공부 형 식도 된다 10. 반타작만 하자42 자신을 위한 가을걷이는 자신만의 새로운 설계이니 즐거움에서 이 루어져야 11. 과거는 양날의 칼 혹은 제로다45 과거는 끝없는 아이러니. 지금의 대박이 쪽박되기도. 아픈 부위 또 상처 안 줘야 12. 삼포로 가는 길에 48 꿈·희망 접은 ‘삼포세대’에 포기보다는 포부를 갖도록 미래를 준비 하는 전략 짜야 13. 고향의 아름다움은 상실감에 있다51 잊혀질수록 아름다워지고 멀어질수록 더 또렷해지는 고향은 살아있 는 고전이다 14. 푸른 달빛의 월급54 월급쟁이가 된다는 것은 의존적인 존재로 사는 것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삶 15. 벌초는 왜 하는가57 죽은 자 애도하는 것 같으나 실은 산 자들의 건강한 축제, 형식보다 마음가짐이 중요 16. 쿡방이 넘칠 때60 따스한 ‘밥 한 그릇’ 위해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 그들의 이동은 원 초적 본능 17. ‘터벅터벅’의 형식63 터벅터벅은 우리네 삶 걷기 질척이는 흙길을 걸어 봐야 비움·달관 의 길로 걸어든다 18. 혼돈을 두려워 말자66 혼돈은 재앙이자 곧 축복, 자신만의 주체적 개념으로 고유의 독립 영 토 가져야 19. 지평선은 말이 없다69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생겨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 사 라지고 만다 20. 별 헤던 힘72 여름밤 헤었던 수많은 별들, 나의 시·철학·인문학이 되었다 21. ‘인면(人面)의 폭력’ 을 넘어서75 얼굴에는 그 사람 인격 응축 무심코 그려 보는 얼굴처럼 보고 싶은 얼굴 많아 졌으면 22. 얄궂은 청춘이여 파이팅78 돈 만으로 청춘 기획 못해 얄궂고 힘든 청춘이지만 눈 똑바로 뜨고 걸어가자 23. 고독한 개들을 위한 사회81 고령화 사회 ‘애완’ 빌미로 개와 더 친밀해지고 있지만 고독한 개들 의 미래도 불안 24. ‘인문-문화 우방’을 아시나요84 文의 힘으로 삼국통일 이뤄 우방·이웃나라 결속 실마리 ‘인문-문화 우방’서 찾아야 25. 회전초가 되어라87 애증 관계 속에 인간은 여물고 또 여물어가는 법. 그럴수록 회전초가 되자 26. 불온한 ‘친(親)’ 자90 민족의 울분, 과거서 벗어나 현재에 대한 자신감 생겨야 사랑하는 한 일관계 원년 된다 27. 밥숟가락 들 힘도 없어서야93 공포와 두려움에 지레 겁먹고 도망치지 말고, 제 할 일 제대로 꿋꿋 이 하자 28. 사랑하는데 왜 외로운가96 나는 남이 아니고 나다. 죽을 때까지 눈 부릅뜨고 쿨하게 살다가 떠 나자 29. 좀 섹시하게 늙어가자99 평생 공부는 청춘의 특효약 책 장 넘기는 소리 멈춘 사회 이미 영혼 이 고령화한 사회 30. 하직(下直)의 연습102 시선은 늘 현재·미래로 향해 고독·독거를 견디는 힘은 하직하는 마음에서 길러진다 31. 인지헌(仁智軒), 필로소피아의 베란다105 얼어붙은 겨울 땅에서부터 만물의 따스로운 봄 시작, ‘투 트랙 전략’ 외교 필요 32. 고절(孤絶)에 맞짱뜨기108 단독자로 선다는 것은 ‘무의미’를 견디는 일이며 고독을 즐기는 훈련 이다 33. 밤안개 속의 사랑111 자연의 순리로 모든 것 진행 이권-권력도 안갯속 아닌 공개된 장소 서 짝짝꿍해야 34. 삶은 맨발114 삶의 흐느적거림·끈적댐. 흔적은 신발이 만드는 것. 삶은 맨발이다 35. 분서, 그 오래된 책의 화형117 책-문자-언어 형식은 가상 역사의 진보와 마찬가지로 학문도 그때 그때 만의 진보 36. 이제 혼자서도 밥 먹을 수 있다 120 만사를 안다는 것은 밥 한 그릇 챙겨먹는 일 그것이 바로 우리의 옛 고향 37. 불혹, 내 나이가 어때서?123 자기 얼굴에 책임 져야하고 ‘삶의 기술’을 터득할 시기, 홀로서기 훈 련을 38. 아빠·엄마 왜 나를 버리셨나요 126 한해 아이들 300명 버려져. 사회가 책임 못 지는 부분은 개개인이 감 당해야 할 몫 39. 홀어미를 생각하다129 내가 나를 존중하고 애써 간호하지 않는 한,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는다. 40. 가난하고 외롭고 쓸쓸한 남자들132 노인 고독사 매년 증가 태어날 땐 순서 있어도 죽을 때는 순서가 없어 41. 외로움을 견디는 힘은135 사람은 근심속에 살아가고 안일과 쾌락속에 죽어간다 고난을 툭툭 털고 일어나야 42. ‘직(職)’, 남의 말을 듣는 것 138 말귀가 어두우면 갈팡질팡 직분을 제대로 수행 못한다 남의 말 귀담 아 잘 들어야 43. ‘아무 꺼나’ 방편주의 생각 141 니체가 본 시간의 질주는 직선이 아니라 원환이다 운명을 사랑할 줄 알아야 44. 건방진 상상력에 박수를 144 허접한 상상력이라도 한번 날개를 달아보자 천지는 누비는 자의 것 45. 문득 십자성을 떠올리다 147 지금 우리 마음속의 남십자성과 북두성은 무엇으로 남아 있는가 46. 내 인생의 레임덕150 태어날 때부터 나는 이미 레임덕, 그냥 쿨 하게 누수를 견디며 살 뿐 47. 허탈(虛脫)과 허탕(虛蕩)을 넘는 연습153 눈부신 허탈, 허탕에서 견디는 힘은 운명을 즐기는 능력 48. 이 봄은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159 상상력이 없다면 봄은 새롭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49. ‘금사빠’도 좋다!162 몸은 ‘아홉 개의 구멍이 난 상처’...‘금방 사랑에 빠져도’ 좋다최재목의 횡설수설 ‘터벅터벅의 형식’ 철학자이면서 시인인 최재목 교수가 최근 칼럼을 엮은 책이다. ‘언어의 가시에 찔려 죽고 싶다’, ‘희망의 인문학’, ‘'마감' 닦달의 형식’, ‘고향의 아름다움은 상실감에 있다’, ‘'터벅터벅'의 형식’, ‘별 헤던 힘’, ‘푸른 달빛의 월급’, ‘'아무 꺼나' 방편주의 생각’ 등 50편에 달하는, 시편을 닮은 칼럼들이 실려 있다. 책 제목으로 정한 ‘터벅터벅의 형식’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자신의 경험한 삶에서 세상을 다채롭게 바라보고, 세상과 다양한 대화를 건다. 그러다가 가끔은 우리 문화 속에 숨어 있는 탁월한 문화의 밈을 들춰내서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간다. ‘터벅터벅’도 그 하나이다. ‘터벅터벅’은 유행가에나 가끔 등장하는,조금은 수줍고 부끄러워 하는듯한 언어이지지만 이 땅에 유전해오는 관례 같은 걸음걸이, 신체의 문법, 아비투스로 본다. ‘터벅터벅’이 우리가 거의 눈치 채지 못한, 우리의 오랜 역사 속에 정착한 ‘초월-달관’과 ‘체념’ 사이의 걸음걸이였다니, 참 흥미롭다. 이어서, ‘별 헤는 힘’에서는 “여름밤 헤었던 수많은 나의 별들, 그것이 나의 시·철학·인문학에 알알이 박혀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걸어온 삶과 학문을 감성 깊이 풀어내고 있다. 한편에서는, <'아무 꺼나' 방편주의 생각>, <'직(職)', 남의 말을 듣는 것>, <'인문-<화 우방'을 아시나요>, <인지헌(仁智軒), 필로소피아의 베란다>, <건방진 상상력에 박수를> 등에서는 동아시아의 사상과 문화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철학자의 날선 눈, 창의적인 사유를 발견할 수 있다. 체계적 논리적인 글보다도 단편, 단상의 아포리즘 속에 진실이 담겨있다는 발터 벤야민의 말을 실감하게 하는 글들이다. ‘희망의 인문학’ ‘별 헤는 힘’을 읽으면, 세상이 아프고 눈물겹기보다는 차라리 아리듯 쓰리듯 따스해져 온다고 이야기 하는 편이 낫겠다. 글쓰기의 힘이고, 매력이다.
태평양 전쟁
열린책들 / 유진 B. 슬레지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 2019.10.30
25,000원 ⟶ 22,50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유진 B. 슬레지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익히 알려져 있듯, 태평양 전쟁은 1941년 12월 8일 일본의 진주만 공격부터 1945년 8월 일본의 패망까지 동남아시아·태평양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벌어진 일본군과 연합군 간의 전쟁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막바지로 갈수록 전투는 더욱 치열했고, 이 책은 미군 사단 규모의 병력이 궤멸할 만큼 치열했던 두 전투, 펠렐리우 전투(1944)와 오키나와 전투(1945)를 다루고 있다. 저자 유진 B. 슬레지는 태평양 전장에서 박격포병(제1해병사단 5연대 3대대 K중대)으로 참전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은 소수의 해병대원 중 한 명이다. 입대 전까지만 해도 <전투 현장에 투입되기도 전에 전쟁이 끝나버릴까 봐 조바심을 내던> 패기만만한 청년이었지만, 펠렐리우 상륙 작전 첫날 <빗발치는 총탄>과 <포성의 쇳소리>와 함께 전쟁에 대한 환상은 무참히 깨진다. 슬레지는 당시 전투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내용을 성경책 여백에 상세하게 기록하기 시작했고, 36년 전 기록했던 메모를 토대로 『태평양 전쟁』을 집필했다. 해병대 입소부터 일본 본토에 원자폭탄이 떨어질 때까지 2년 8개월여의 기록이 담긴 참전기다. <죽음의 냄새는 내 코 안에 늘 가득 차 있었다>, <어쩌면 죽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전쟁은 그 자체로 미친 짓이다> 등 회고록에 등장하는 독백과도 문장들은 건조한 역사 서술로는 도저히 담아 낼 수 없는 <진짜 전쟁> 이야기를 보여 준다. 저명한 전쟁사가 빅터 데이비스 핸슨은 이 회고록에 대해 <사실 관계와 관련해서 지적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내용의 진실성과 사실성을 보증한다.추천의 말 해제 이 책을 쓰면서 감사의 말 제1부 펠렐리우 전투: 주목받지 못한 전장 1부 머리말 존 A. 크라운 중령 1장 해병대원의 탄생 2장 전투 준비 3장 가자, 펠렐리우섬으로 4장 지옥으로 진격하다 5장 또 한 번의 상륙 작전 6장 용감한 병사들 스러져 가다 제2부 오키나와 전투: 최후의 승리 2부 머리말 토머스 J. 스탠리 대위 7장 휴식과 충전 8장 진격의 서막 9장 4월 한 달 동안의 집행 유예 10장 바닥이 없는 구렁텅이 속으로 11장 불안과 공포 12장 진흙과 구더기 13장 돌파구 14장 슈리 고지를 넘어서 15장 고통은 끝나고 화보 참고문헌 찾아보기“전설, 그 이상의 책.” ― 톰 행크스 HBO 미니 시리즈 「퍼시픽」의 원작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태평양 전쟁, 지옥의 2년 태평양 전쟁의 격전지 펠렐리우섬과 오키나와섬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를 기록한 『태평양 전쟁With the Old Breed』(1981)이 번역 출간된다. <역대 최고의 전쟁물>, <태평양 전쟁의 지상전을 다룬 최고의 걸작>이라는 명성과 함께 30년 넘게 전 세계 독자들이 애독한 참전기다. 산호 바위, 진흙 참호, 습지대에서 펼쳐진 지상전부터 전함·함재기와 해병·육군이 총동원된 상륙 작전까지 태평양 전선에서 벌어진 군사 작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한 해병대원의 눈에 비친 전쟁의 참상과 죽음의 문턱에서 문명과 야만의 경계를 오가는 군인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2010년 『태평양 전쟁』을 원작으로 HBO 미니 시리즈 「퍼시픽The Pacific」이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았고, 출간 29년 만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익히 알려져 있듯, 태평양 전쟁은 1941년 12월 8일 일본의 진주만 공격부터 1945년 8월 일본의 패망까지 동남아시아·태평양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벌어진 일본군과 연합군 간의 전쟁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막바지로 갈수록 전투는 더욱 치열했고, 이 책은 미군 사단 규모의 병력이 궤멸할 만큼 치열했던 두 전투, 펠렐리우 전투(1944)와 오키나와 전투(1945)를 다루고 있다. 저자 유진 B. 슬레지는 태평양 전장에서 박격포병(제1해병사단 5연대 3대대 K중대)으로 참전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은 소수의 해병대원 중 한 명이다. 입대 전까지만 해도 <전투 현장에 투입되기도 전에 전쟁이 끝나버릴까 봐 조바심을 내던> 패기만만한 청년이었지만, 펠렐리우 상륙 작전 첫날 <빗발치는 총탄>과 <포성의 쇳소리>와 함께 전쟁에 대한 환상은 무참히 깨진다. 슬레지는 당시 전투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내용을 성경책 여백에 상세하게 기록하기 시작했고, 36년 전 기록했던 메모를 토대로 『태평양 전쟁』을 집필했다. 해병대 입소부터 일본 본토에 원자폭탄이 떨어질 때까지 2년 8개월여의 기록이 담긴 참전기다. <죽음의 냄새는 내 코 안에 늘 가득 차 있었다>, <어쩌면 죽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전쟁은 그 자체로 미친 짓이다> 등 회고록에 등장하는 독백과도 문장들은 건조한 역사 서술로는 도저히 담아 낼 수 없는 <진짜 전쟁> 이야기를 보여 준다. 저명한 전쟁사가 빅터 데이비스 핸슨은 이 회고록에 대해 <사실 관계와 관련해서 지적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내용의 진실성과 사실성을 보증한다. 펠렐리우 전투: 주목받지 못한 전장 슬레지가 첫 번째로 투입된 전장은 팔라우제도의 산호섬 펠렐리우였다. 남북으로 9킬로미터, 동서로 3킬로미터 크기로 <지도의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모를> 만큼 작은 섬이었다. 맥아더 장군이 굳이 이 섬에 주목한 것은 필리핀으로 진격하는 연합군의 우익선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훗날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그것이 불필요한 군사 작전이었다는 논쟁이 있었고, 이 전장에서 수많은 동료를 잃은 슬레지의 마음은 심란했다). 지휘관들은 사나흘이면 끝날 전투라고 호언했지만, 일본군이 섬 지하에 굴과 터널을 파서 방어 진지를 구축하면서(종심층 방어 전술) 전투는 장기전으로 흘러갔다. 일본군의 방어망은 해안선에서 섬 중심부의 지휘 본부까지 촘촘해 설계되어, 섬 전체를 하나의 전선으로 만들어 놓았다. 일본군은 <(미군을) 섬에서 몰아낼 수 있다는 희망도, 추가 병력이 자기들을 지원하러 올 것이라는 희망도 없었기> 때문에 이 전략이 그들이 취할 수 있던 유일한 방법이었다. 미군은 산호 능선을 오가며 방어 진지를 하나하나 격파해야 했고, 1944년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10주간 벌어진 전투는 군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악몽이었다. 작은 산호섬이 <절대적인 파괴와 황량함의 극치> 속에 <외계의 행성>처럼 변해 갔다. <이빨이 뽑힌 채로 마치 웃고 있는 듯한 표정의 사체들은 기괴한 자세와 상태로 여기저기 도처에 널려 있었고>, 작전 지역에 방치된 적의 사체는 <일종의 랜드마크 기능>을 했다. 시체와 오물도 넘쳐났고, 그로 인해 청파리가 들끓었다(막 개발된 살충제 DDT가 처음 사용된 전장이 펠렐리우였다). 심지어 고장 난 장비가 쌓이면서 섬 곳곳이 쓰레기장이 되었다. <기괴한 윤곽의 산호 능선과 돌무더기로 채워져 있는 계곡 등은 우리가 알고 있던 일반적인 전장이 아니었다. 특히 조명탄 아래에서 바라볼 때나 흐린 날에는 아무리 봐도 지구의 전투 현장이 아닌 것 같았다.> 결국 일본군이 전멸한 뒤에 전투는 끝났지만(일본군 1만 1,000여 명이 죽고, 미군 8,769명이 죽거나 다쳤다), <전쟁의 가혹한 진실을 맛본> 슬레지의 가슴을 채운 것은 기쁨보다는 냉담함이었다. <내 안에 있던 어떤 것이 펠렐리우섬에서 죽고 없어졌다. 어쩌면 그렇게 죽고 없어진 것은,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하다는 것을 신념으로 받아들이는 유치한 순진함일지도 모른다.> 오키나와 전투: 최후의 결전 슬레지의 두 번째 전장은 태평양 전쟁 최후의 전장인 오키나와였다. 일본 영토였던 오키나와에는 10만 명이 넘는 일본군 정예 부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1945년 4월 1일, 미군은 전함과 함재기, 전차가 총동원된 상륙 작전을 전개했고, 슬레지와 해병대원들은 수륙양용선에 올랐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해변에 일본군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슬레지와 고참병들은 혼란에 빠졌다. 그 무렵 일본군의 주력은 이미 오키나와 남부에 겹겹의 방어 진지를 구축하고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초반 전투에서 미군은 기세 좋게 오키나와 북부와 중부를 손에 넣었지만, 남부의 전황은 악화일로였다. 제7보병사단과 제96보병사단, 예비대인 제27보병사단까지 모두 슈리 전선에서 막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결국 1945년 5월 1일, 제1해병사단이 제27보병사단과 교대해 슈리 전선으로 투입됐다. 슈리 공격은 일본군의 단단한 방어술도 문제였지만, 5월 이후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서 군인들의 전투 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다. 참호 안으로 빗물이 끊임없이 들이쳤고, 진흙 때문에 차량 이동이 쉽지 않아 보급도 어려웠다. <시체 주변 1~2미터에는 구더기들이 기어 다니다가 비가 오면 빗물에 쓸려 가곤 했다.> 또한 전쟁이 길어지면서 많은 군인들이 전쟁 피로증combat fatigue에 시달렸다. 증상은 다양했다. 무방비로 상황 파악을 전혀 못하는 병사도 있었고, <계속 울기만 하는> 병사, <큰 소리로 절규하는> 병사도 있었다(오키나와에서 미군 사상자는 실종자를 포함한 사망자가 7,631명이었고 부상자는 3만 1,807명이었다. 이 가운데서 전쟁 피로증으로 인한 정신질환자는 2만 6,221명이었다.) 슬레지 역시 악몽에 시달렸다. <나는 죽은 해병대원들이 벌떡 일어나 소리도 없이 그 구역 주변을 돌아다니는 상상을 했다. 늘 똑같은 꿈이었다. 죽은 사람들이 널브러져 있던 포탄 구덩이나 진흙탕에서 슬금슬금 일어나서는 구부정한 허리로 다리를 질질 끌면서 여기저기 아무런 목적도 없이 어슬렁거렸다.>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쿠니요시-요자-야에세 고지에서 펼쳐졌던 연이은 공방전은 슈리 전선 못지않게 아군에 대규모 인명 피해를 안겼다. 이 전투를 끝으로 오키나와섬에서 일본군이 벌이던 조직적인 저항은 완전히 끝났다. 일본군 사상자 수는 확인된 시신만 10만 7,539구였다. 오키나와 작전에 투입된 K중대원 총 485명 중 살아남은 인원은 슬레지를 포함한 50명이었다. 8월 8일, 최초의 원자폭탄이 일본에 투하되었고, 일주일 뒤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면서 전쟁은 끝났다. 슬레지는 그 순간을 이렇게 기록한다. <침묵 속에서 우리는 죽은 전우들을 떠올렸다. 정말 많은 전우들이 죽고 또 정말 많은 전우들이 불구가 되었다. (…) 지옥의 구렁텅이에서 살아남은 많은 대원들은 멍한 눈을 한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들은 그렇게, 전쟁이 없는 세상이란 도대체 어떤 것일지 가늠하려고 애를 썼다.> 고통은 끝나지 않고… 슬레지는 이 책에서 전쟁을 <야만적이고 수치스럽고 끔찍한 낭비>라고 쓰고 있다. 그는 <조국을 위해서 흘린 피>, <생명의 피를 바쳐 희생했다>, <영웅적> 등의 정치인과 신문기사의 수사가 얼마나 공허한지 잘 알고 있고, <전우가 흘린 피의 덕을 보는 것은 그저 파리들뿐>이라는 것도 안다. 그러나 슬레지가 회고록에서 내비치는 참전병에 대한 생각은 좀 복잡하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던 이들이, 이제는 평생 전쟁의 후유증으로 고통받아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야수적이고 원시적인 증오에서 비롯된 살육이 야자나무와 섬들만큼이나 독특한 모습으로 벌어졌던> 태평양 전선에서, 해병대원들은 <자기들이 일본군 병사들을 마지막 한 명까지 모두 죽여야 한다는 것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였다>. 슬레지가 당시 전장에서 미 해병대가 보인 야만성과 광기에 대해 변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일본군을 향한 해병대의 증오는 일상적이었고 지극히 자연스러웠다고 고백한다. 일본군에 의해 아군이 당했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그들의 분노는 타올랐고, 그렇게 전쟁은 그들을 야수로 만들었다. 슬레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결국 그런 행위들은 그들의 정신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그들은 그 끔찍한 흔적을 안고서 평생을 살아야 했다>. 슬레지가 오키나와 하프문 고지에서 <얼굴이 반쯤 날아가고 없는> 해병대원의 입을 빌려 들려주는 비웃음과 저주는 살아남은 군인들의 운명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어리석음의 결과물이다. 나는 대량학살의 열매이다. (…) 지금 내 모습을 봐라. 죽은 우리는 모든 게 다 끝났다. 하지만 너는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평생 그 모든 기억을 짊어지고 살아야 할 것이다.> 전쟁 뒤 고향으로 돌아간 군인들은 대체로 환대를 받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진정으로 자신들을 이해한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거꾸로 자신들이 <미국이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커피가 충분히 뜨겁지 않다는 이유로, 혹은 기차나 버스를 기다리려면 줄지어 늘어서야 한다는 이유로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이해해야 했다. 전쟁의 고통은 고스란히 참전병 개인의 몫으로 돌아갔다. 슬레지와 동료들은 <만일 우리 조국이 살아 갈 가치가 있는 좋은 나라라면, 이런 조국을 위해서 싸우는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행동>이라고 스스로를 격려하곤 했다. 특권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책임을 받아들이고 조국을 위해 스스로 희생을 감수했던>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그들 덕분에 평범한 일상과 자유를 누린 시민들이 베풀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이다. 그들이 어떤 전투를 치렀고, 어떻게 광기 속으로 빠져들어갔는지, 어떤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지, 그들의 희생과 고통, 비이성과 몰지각 모두에 대해 정당한 가치를 매겨 주어야 한다. 슬레지가 36년간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그날의 기억을 책으로 묶은 이유이다.전우들 가운데서 그 지옥의 수렁에서 조금도 다치지 않고 돌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많은 전우가 목숨을 바쳤고, 많은 전우가 건강하던 신체를 바쳤으며, 또 어떤 전우들은 건강하던 정신까지 바쳤다. 그 지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그 끔찍한 공포를 잊지 않고 오랫동안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자네가 태평양의 어느 해변에서 일본군의 포탄을 맞고 쓰러졌다고 쳐. 그런데 마침 인식표도 자네 머리와 함께 어디로 날아가 버렸는지 없어졌어. 자네가 누구인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자네 무릎에 난 흉터…… 이것을 보고 전사한 그 병사가 자네인 줄 다른 사람들이 알아볼 거야.」 펠렐리우 전투가 2차 세계 대전의 여러 전투들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고 덜 평가받는 전투라는 사실은 그 섬에서 싸웠고 또 죽어 갔던 장병들을 추모하기에는 너무나도 불행한 일이다.
어나더레벨
인생책 / 강민호 (지은이) / 2024.03.04
21,000원 ⟶ 18,900원(10% off)

인생책소설,일반강민호 (지은이)
우리가 가진 잠재력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그리고 이를 발견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습과 훈련의 방법을 제안한다. 부와 성공을 얻고 싶다면, 그리고 삶의 기적을 맞이하고 싶다면 불편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여기에 쉽고 빠른 길은 없다고 말한다. 누군가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당신을 유혹하는가? 빠르게 돈을 벌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을 알려주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돈을 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삶의 가치를 높였을 때 얻을 수 있는 선물이다. 또한 성공은 치열한 삶의 순간 가운데 얻게되는 부산물일 뿐이다.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볼 것을 권한다.우리 삶은 결코 돈과 성공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삶을 그 자체로 목적이다.두 갈래 길 목차 Prologue _ 결국 치열했던 삶의 순간만 살아남는다 1장_ 마인드셋 Mindset : 왜 누구나 성공하지 못하는가? 21세기 최악의 가스라이팅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가?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두 개의 시스템 미리 아파할 줄 아는 능력 인생에서 기적이 찾아오는 순간 2장_ 메타인지 Meta-cognition : 무엇이 우리 삶을 위험에 빠뜨리는가? 약속 시간 문제 알고 있다는 착각 최소한의 나 vs 최대한의 나 자존감, 그리고 자존심 자기계발 중독자 이야기 성공을 비켜간 사람들 3장_ 연습과 훈련 Training : 연습과 훈련의 혜택은 누구의 것인가? 우리는 언제 불안에 빠지는가? 기브앤테이크: 월급중독 알고리즘 절대 놓쳐선 안 되는 사람 최고의 나를 만나는 방법 미래가 결정되는 시간 4장_ 차별화 Differentiation :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인가? 1%, 희소성의 법칙 삶은 의사결정의 예술이다 성공은 극단값에 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 절제보다 절단이 쉽다 복조리 파는 아저씨 5장_ 관점의 전환 Change : 생각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삶의 무기력 탈출하기 방 안의 코끼리에 관하여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성공한 사람들의 거짓말 Epilogue _ 북극성 이야기★★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결국 치열했던 삶의 순간만 살아남는다”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 10만 독자가 기다려온 강민호 작가의 신간! “왜 누구나 성공하지 못하는가?” “무엇이 우리 삶을 위험에 빠뜨리는가?”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인가?” <어나더레벨>은 우리가 가진 잠재력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그리고 이를 발견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습과 훈련의 방법을 제안한다. 부와 성공을 얻고 싶다면, 그리고 삶의 기적을 맞이하고 싶다면 불편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여기에 쉽고 빠른 길은 없다고 말한다. 책의 본문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손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의심해야 합니다. 거기에는 달콤한 속임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당신을 유혹하는가? 빠르게 돈을 벌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을 알려주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돈을 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삶의 가치를 높였을 때 얻을 수 있는 선물이다. 또한 성공은 치열한 삶의 순간 가운데 얻게되는 부산물일 뿐이다.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볼 것을 권한다.우리 삶은 결코 돈과 성공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삶을 그 자체로 목적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기회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순간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잊지말자. “결국 치열했던 삶의 순간만 살아남는다” ★★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저자에게 이 책에 관한 설명을 부탁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 책은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그동안 저자는 브랜드.마케팅을 다룬 전작에서 기본과 본질을 강조하여 이야기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왜 책을 읽는가?” 우리는 결국 자신의 삶과 좀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 책을 읽는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자기 스스로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저자는 끊임없는 자기성찰, 그리고 연습과 훈련이 자기신뢰의 토대가 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절제와 인내를 가까이 하고, 순간적인 쾌락과 만족을 지연시킬 것을 권고한다. <어나더레벨>은 우리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습과 훈련의 방법을 제안한다. 여기에 쉽고 빠른 길은 없다. 오히려 삶의 기적을 발견하고 싶다면 불편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의 본문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손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의심해야 합니다. 거기에는 달콤한 속임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당신을 유혹하는가? 빠르게 돈을 벌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을 알려주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돈을 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삶의 가치를 높였을 때 얻게 되는 선물이다. 또한 성공은 치열한 삶의 순간 가운데 얻게되는 부산물일 뿐이다.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볼 것을 권한다. 우리 삶은 결코 돈과 성공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삶을 그 자체로 목적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기회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순간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잊지 말자. “결국 치열했던 삶의 순간만 살아남는다” 당장 눈앞에서 쉽고 편안함을 표방하는 것들은 대부분 나쁜 최후와 연결됩니다. 반대로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좋은 결말을 향하죠. 빠른 길이 아니라 바른길, 꼼수가 아닌 정수에 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손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의심해야 합니다. 거기에는 달콤한 속임수가 있습니다. _ <21세기 최악의 가스라이팅> 중에서 인간의 마음속에는 그 사람의 운명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결국 삶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대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마음속에 자신이 행복하다고 믿는 사람은 행복한 삶의 단면을 발견하는 노력의 과정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불행을 타고났다고 믿는 사람은 삶의 불행한 면을 들추고, 그 사실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안도감을 느낍니다. _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가?> 중에서
피터 린치
다산북스 / 롤프 모리엔, 하인츠 핀켈라우 (지은이), 강영옥 (옮긴이), 이상건 (감수) / 2022.06.07
14,000원 ⟶ 12,600원(10% off)

다산북스소설,일반롤프 모리엔, 하인츠 핀켈라우 (지은이), 강영옥 (옮긴이), 이상건 (감수)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 투자자가 가장 동경하는 투자의 영웅 피터 린치의 삶과 투자 철학을 압축해 담은 최신의 평전이다. 그 누구보다 주식 투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린치의 삶을 다루는 1부에서는 11살에 골프장 캐디 아르바이트를 하다 손님으로 온 대형 투자사 임원의 눈에 띄어 금융계에 입문한 린치가 미국인 3분의 1이 가입한 초대형 펀드 ‘마젤란 펀드’를 설립해 대성공을 거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했던 투자계의 성공인 ‘마젤란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며 현장에서 습득한 린치의 실전 투자 노하우를 다루는 2부에서는 주식 투자 전략 수립부터 종목 선정, 최종 매수에 이르기까지 투자자가 단계별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과 상식을 아홉 번의 레슨으로 구성했다. 여전히 누군가의 말이나 신뢰할 수 없는 감만으로 투자에 임하는 사람이라면, 전 세계 투자자가 입을 모아 ‘월가의 전설’로 추앙하는 위대한 투자가 피터 린치가 평생에 걸쳐 보여준 주식 투자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집념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투자의 경지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서문_ 펀드매니저, 월가의 전설이 되다 감수의 글_ 주식에 미친 사나이의 투자 조언 1부 피터 린치의 삶_ 영웅이 되기를 거부한 영웅 골프장에서 주식을 배운 소년 주식 투자로 장학금을 벌다 거물이 된 펀드매니저 피델리티 마젤란 펀드의 역사 박수 칠 때 떠나라 월가의 고독한 투사 2부 피터 린치의 투자 철학_ 법칙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마젤란 펀드_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했던 성공 투자 레슨 1_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투자 레슨 2_ 개인이 전문가를 이길 수 있을까 투자 레슨 3_ 무엇부터 투자해야 할까 투자 레슨 4_ 어떤 종목을 고를까 투자 레슨 5_ 주식 매수를 결정하는 9가지 금융 지표 투자 레슨 6_ 어떻게 진짜만 남길 것인가 투자 레슨 7_ 매수 직전 당신이 반드시 해야 할 일 투자 레슨 8_ 투자를 왜 시작했는지 한순간도 잊지 마라 투자 레슨 9_ 첫 주식을 산 뒤 당신이 지켜야 할 원칙 * 부록 피터 린치의 25가지 주식 투자 황금률 더 클래식 피터 린치 연대표 더 클래식 투자 용어 사전“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 2200만 달러짜리 펀드를 13년 만에 660배 성장시킨 어느 젊은 펀드매니저의 투자 원칙 ★ 아마존 독일 투자법 1위 ★ ★ 미래에셋투자와연금 이상건 대표 감수 ★ ★ 피터 린치가 평생 고수한 25가지 투자 황금률 수록 ★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 투자자가 가장 동경하는 투자의 영웅 피터 린치의 삶과 투자 철학을 압축해 담은 최신의 평전이 출간됐다. 그 누구보다 주식 투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린치의 삶을 다루는 1부에서는 11살에 골프장 캐디 아르바이트를 하다 손님으로 온 대형 투자사 임원의 눈에 띄어 금융계에 입문한 린치가 미국인 3분의 1이 가입한 초대형 펀드 ‘마젤란 펀드’를 설립해 대성공을 거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했던 투자계의 성공인 ‘마젤란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며 현장에서 습득한 린치의 실전 투자 노하우를 다루는 2부에서는 주식 투자 전략 수립부터 종목 선정, 최종 매수에 이르기까지 투자자가 단계별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과 상식을 아홉 번의 레슨으로 구성했다. 여전히 누군가의 말이나 신뢰할 수 없는 감만으로 투자에 임하는 사람이라면, 전 세계 투자자가 입을 모아 ‘월가의 전설’로 추앙하는 위대한 투자가 피터 린치가 평생에 걸쳐 보여준 주식 투자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집념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투자의 경지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투자 원칙은 이것입니다. 투자는 정말 재밌는 일이고, 이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조차 평생 놓지 못한 영원한 투자계의 바이블 1990년대 한국 여의도 증권가에 ‘주식 교과서’라고 불리며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책이 있다. 바로 월가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가 쓴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 그 책이다. 11살에 골프장 캐디 아르바이트를 하다 어느 사업가의 눈에 띄어 23살에 인턴으로 증권 분석 일을 시작한 피터 린치는, 1977년 훗날 투자계의 레전드로 남을 헤지펀드 ‘마젤란 펀드’의 운용을 맡아 13년간 29.2퍼센트라는 경이로운 연평균 수익률을 달성했다. 한때 미국인의 3분의 1이 가입하며 ‘국민 펀드’로 불렸던 이 펀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펀드 중 하나였으며, 심지어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던 1987년 ‘블랙 먼데이’ 때도 유일하게 상승으로 마감하며 명성을 떨쳤다. 주말마다 가족들과 마트에 가서 새로운 브랜드와 기업 제품을 발굴하며 일상이 곧 투자가 되는 삶을 추구했던 린치는, 1992년 마흔을 갓 넘긴 나이에 정상의 자리에서 과감히 은퇴한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아내와 설립한 린치 재단을 통해 막대한 사재를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주식 투자에는 ‘회전율’이라는 것이 있다. 펀드매니저가 한 펀드 안에서 얼마나 자주 자산을 사고팔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 회전율이 높을수록, 즉 종목을 자주 사고팔수록 장기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피터 린치만은 예외였다. 그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오직 주식에만 전념했고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종목을 살피고 또 살피며 남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기회를 찾아냈다. 이토록 주식 투자에 진심이었던 사람이 또 있었을까? 대체 그는 어떻게 시장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꾸준히 압도적인 수익률을 내는 종목을 찾아내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냈을까? 그가 10여 년간 치열하게 몰두해 깨달은 투자의 원칙과 철학을 우리도 습득할 수 있다면, 위태롭게 흔들리는 오늘날의 주식 시장에서도 불안을 잠재우고 자신만의 활로를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더 클래식 피터 린치'는 일평생 오직 주식에 푹 빠져 투자의 신기원을 열어젖힌 한 펀드매니저의 열정을 통해, 언제 끝날지 모를 하락장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전해줄 것이다. “그들의 위대한 삶 속에 이미 투자의 답이 있다!” 금세기 가장 위대한 투자가들의 삶과 철학을 한 번에 마스터할 완벽한 기회 어떤 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이면에 숨겨진 근원을 알아야 한다. 즉, 위대한 투자가의 투자 전략과 방법론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피터 린치의 삶에는 그를 위대한 투자가의 경지에 오르게 만든 발자취가 선명하게 남아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모든 투자의 지혜를 만들어낸 인물들의 삶과 투자 철학을 집대성한 최초의 시리즈 '더 클래식: 짧고 굵게 읽는 투자의 거장'은 ‘삶이 곧 투자이고 투자가 곧 삶’이었던 위대한 투자가들의 일대기를 들여다보며, 그들을 억만장자로 만든 선택과 좌절의 순간을 있는 그대로 소개한다. 1부에서는 그들의 어린 시절부터 투자가로 명성을 떨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각 투자가들의 전략과 철학이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를 그들의 성장과 함께 톺아보며 주식 투자의 지혜는 물론, 인생의 지혜까지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그들이 평생에 걸쳐 축적한 투자 철학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어려운 투자 용어나 복잡한 계산법이 아닌,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투자 전략만을 모아두었다. 또한 투자의 거인들이 경험을 통해 찾아낸 ‘투자 체크리스트’까지 제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점검해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초심자들을 위해 100개에 달하는 투자 기초 용어 사전을 각 권 말미에 수록해 이 한 권의 책만으로도 주식 투자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시리즈를 기획한 저자들은 말한다. “과거 수십 년, 수백 년간 성공적인 길을 걸어온 투자의 귀재들이 있다. 그리고 이들의 투자 전략은 이미 검증되었다. 그런데 왜 자꾸만 엉뚱한 곳에서 길을 찾으려고 하는가?” 혹 그동안 아무런 기준이나 원칙 없이, 나 자신조차 설득할 수 없는 헐거운 근거로 투자에 나섰다가 실패를 맛본 경험이 있다면, '더 클래식: 짧고 굵게 읽는 투자의 거장' 시리즈를 통해 내 투자 성향에 가장 어울리는 위대한 투자가의 삶과 철학을 멘토로 삼아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투자 전략을 고안해보면 어떨까? 그동안 방대하고 막연하게만 느꼈던 투자의 고전을 핵심만 간추려 응축한 이 7권의 시리즈를 통해 당신의 투자가 어떤 위대한 투자가의 궤적을 닮아 있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 “피터 린치라는 투자가가 정말 대단했던 점은, 언젠가는 반드시 오를 수밖에 없는 소수의 종목에 집중하지 않고,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수천 개의 종목을 찾아내 끊임없이 사고팔고 재조합해내며 최상의 수익률을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한자리에 머무르며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사과가 떨어질 만한 곳을 예측해 찾아다니는 것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린치는 계속해서 열매가 떨어질 위치를 쫓아다니면서도 투자 대가들의 수익률을 초과하는 실적을 장기간 유지했습니다. 주식에 진심이었던 남자 피터 린치의 삶과 철학을 집약한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투자의 재미를 만끽하면 좋겠습니다.” _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 이상건린치는 어느 날 2000가지가 넘는 종목의 이름은 줄줄 외우면서 정작 딸의 생일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증권계에서 은퇴한다. 피델리티 마젤란 펀드에서 13년 동안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해온 그는 대표직에서 과감히 물러났다. “1990년 5월 31일 나는 피델리티 마젤란 펀드의 쿼트론(컴퓨터)을 껐다. 내가 이 회사에 몸담은 지 정확하게 13년이 되던 해였다.” 당시 린치는 마흔여섯 살이었고, 자신의 아버지가 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박수 칠 때 떠나라」 중에서 그러니 자신감을 가져라. 그리고 당장 움직여라. 린치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막 주식 시장에 입문한 아마추어라고 할지라도 자신만의 주력 분야를 찾아 각 분야별 대표 기업을 열심히 공부하고 업계 현황을 늘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도, 고객에게 돈을 받고 일하는 펀드매니저의 95퍼센트를 이길 수 있다. 그렇게 성취감을 느끼며 주도적으로 투자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개인이 전문가를 이길 수 있을까」 중에서 린치는 이런 상관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주식은 한 기업의 성장을 통해 이익을 얻는 행위다. 주식 투자자는 성장 중인 수익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다. 당신은 단순한 자금원이 아니다. 하지만 채권 투자는 당신이 누군가에게 단순히 돈을 빌려주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때 가장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이자와 함께 빌려준 돈을 돌려받는 것뿐이다. 이는 엄밀히 말해서 투자라고 할 수 없다.”-「무엇부터 투자해야 할까」 중에서
오일 풀링
새로운현재 / 브루스 피페 글, 엄성수 옮김, 전홍준 감수 / 2013.10.01
14,000원 ⟶ 12,600원(10% off)

새로운현재건강,요리브루스 피페 글, 엄성수 옮김, 전홍준 감수
3일이면 입 속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식물성 오일로 입을 헹궈 입안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 요법, 오일 풀링 안내서. 오일 풀링은 간단하지만, 칫솔질로도 제거할 수 없었던 세균까지 없애줄 만큼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 세균과 독소를 방어하느라 약해졌던 면역력을 키워 주면서 항생제와 약물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웠던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피부병 같은 난치병을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체의학 전문의인 저자는 2,700년 전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부터 10세기 감염 이론에 이르기까지 오일 풀링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여 구강 건강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일 풀링이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 올바른 오일 풀링 방법은 무엇인지,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낱낱이 밝힌다. 애초에 이런 대체요법을 믿지 않았던 의사가 실체를 밝히고자 시작했던 연구로 인해 오히려 자신의 지병을 고치면서 더더욱 연구에 빠져 들었고, 결국 의학적 근거와 논리를 찾아낸 흥미진진한 여정이 담겨 있다. 추천의 글 한의학에서 오일 풀링을 권하는 이유 - 대자인 한의원 대표원장 김래영 감수의 글 왜 오일 풀링은 효과가 있는가? - 의학박사 전홍준 프롤로그 한 의사의 의심에서 시작된 연구 1장: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오일 풀링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 대체 어떻게 치유효과가 있다는 말인가? 입안이 말해주는 몸의 비밀 오일 풀링으로 고칠 수 있는 질병 믿지 않던 내가 오일 풀링을 시작했다 *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오일 풀링을 하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오일 풀링은 정해진 시간에만 해야 한다? 2장: 우리는 모르는 입속 세상 입안은 하나의 생태계다 왜 개의 입이 사람보다 깨끗한가 우리가 치과에 가는 숱한 이유 *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오일 풀링에 효과가 있는 오일은 따로 있다? 3장: 모든 병은 입안에서 시작된다 입의 건강은 어떻게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가 말을 살 때에도 치아부터 점검한다 놀라운 실험이 말해주는 것 입안의 균이 일으키는 질병 심장질환 / 관절염 / 폐질환 / 임신 합병증 / 위장병 / 골다공증 / 당뇨...추천의 글 한의학에서 오일 풀링을 권하는 이유 - 대자인 한의원 대표원장 김래영 감수의 글 왜 오일 풀링은 효과가 있는가? - 의학박사 전홍준 프롤로그 한 의사의 의심에서 시작된 연구 1장: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오일 풀링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 대체 어떻게 치유효과가 있다는 말인가? 입안이 말해주는 몸의 비밀 오일 풀링으로 고칠 수 있는 질병 믿지 않던 내가 오일 풀링을 시작했다 *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오일 풀링을 하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오일 풀링은 정해진 시간에만 해야 한다? 2장: 우리는 모르는 입속 세상 입안은 하나의 생태계다 왜 개의 입이 사람보다 깨끗한가 우리가 치과에 가는 숱한 이유 *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오일 풀링에 효과가 있는 오일은 따로 있다? 3장: 모든 병은 입안에서 시작된다 입의 건강은 어떻게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가 말을 살 때에도 치아부터 점검한다 놀라운 실험이 말해주는 것 입안의 균이 일으키는 질병 심장질환 / 관절염 / 폐질환 / 임신 합병증 / 위장병 / 골다공증 / 당뇨병 / 신경계질환 / 감염과 만성 질환 *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오일 풀링은 이렇게 해야 한다? 4장: 오일 풀링으로 독소가 제거된다 기원은 아유르베르다 의학 의학적 증거들 나는 이런 효과를 보았다 *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오일이 혈류 속 독소를 뽑아낸다? 5장: 오일 풀링 실전 트레이닝 오일 풀링의 효과적 순서 어떤 오일이 가장 좋은가? 오일 풀링을 시작하고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오일 자체가 치유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오일 풀링은 모든 병을 다 고친다? 6장: 오일 풀링의 효과를 높여줄 건강 상식 오일 풀링으로 효과를 못 보는 경우 식단과 퇴행성 질환의 관계 당분의 저주 식물성 오일의 두 얼굴 커피 한 잔을 마셨다면 물 반 컵을 더 마셔라 비타민과 미네랄은 어떤가 치과 갈 일을 줄이는 방법 이런 약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산성은 왜 좋지 않은가 *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오일 풀링을 잘못하면 부작용이 있다? 에필로그 그러고 보니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참고문헌수 차례 방송에 소개되었던 화제의 건강법 \"오일 풀링\"에 관한 책 최초 출간! 3일이면 입 속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 - MBN 천기누설 (2013년 3월 7일) - SBS Ei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2013년 3월 19일) - MBC 생방송 오늘아침 (2013년 7월 31일) - KBS2 굿모닝 대한민국 (2013년 8월 20일) ■ 약을 끊고 싶은 분들께 권한다. -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 전홍준 ■ 가장 쉽게 해볼 수 있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적은 디톡스 법 - 대자인 한의원 대표원장 김래영 ■ 수많은 항생제가 치유할 수 없는 많은 질병이 오일 풀링으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해독의 과정으로서 아주 비폭력적인 방법이고 부작용도 없습니다. - 틱낫한 스님 솔직히 고백하겠다. 나는 불순한 의도로 오일 풀링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의학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만병통치약처럼 알려진 오일 풀링의 실체를 밝히고 싶었다. 사람들이 더 이상 허황된 치료법에 속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구를 시작했지만,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달랐다. 오히려 오일 풀링은 내 병을 치료했고, 의심은 호기심으로 바뀌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참기름 가글링으로 관절염이 낫는다고? 화제의 오일 풀링을 낱낱이 파헤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입안 세균이 심장병, 치매, 대장암, 뇌졸중 등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밝혀내고 있다. 입안 세균들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이 세균을 100퍼센트 제거할 수 없다. 오일 풀링은 식물성 오일로 입을 헹궈 입안 독소를 제거하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디톡스 방법이다. 세균과 독소를 방어하느라 약해졌던 면역력을 키워 주면서 항생제와 약물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웠던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피부병 같은 난치병을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일 풀링은 명상가이자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과 탤런트 전혜빈이 방송에서 자신들의 건강 비법으로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후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 체험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로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방송과 잡지 등 국내 언론에서도 역시 몇 차례 오일 풀링을 다루었지만 아직까지 체계적으로 대중에게 오해와 진실을 전달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대체의학 전문의가 2,700년 전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부터 10세기 감염 이론에 이르기까지 오일 풀링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여 구강 건강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일 풀링이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 올바른 오일 풀링 방법은 무엇인지,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낱낱이 밝히는 책이다. 서문을 통해서도 밝히고 있듯 애초에 이런 대체요법을 믿지 않았던 의사가 실체를 밝히고자 시작했던 연구로 인해 오히려 자신의 지병을 고치면서 더더욱 연구에 빠져 들었고, 결국 의학적 근거와 논리를 찾아낸 흥미진진한 여정이 담겨 있다.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관련성에 관한 언론 기사 잇속 세균, 심장병 유발한다 고도니균, 잇몸 혈관 타고 침투 2012. 4. 23 서울신문 지난달 아일랜드 왕립의대와 영국 브리스톨대 공동연구진은 입속에 기생하는 고도니균이 심장내막염을 유발하거나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를 차단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에 따르면 고도니균은 치아 표면에 치태 형태로 서식하다 잇몸에 출혈이 생겼을 때 혈관으로 침투해 대동맥까지 침투한다. 이 경우 심장은 면역시스템을 작동시켜야 하지만 고도니균은 혈액응고인자인 피브리노겐으로 위장하기 때문에 면역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 변욱 목동중앙치과병원 병원장은 “잇몸 관리가 허술할 때 심장병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두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특히 잇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 속에 세균이 췌장암 일으킨다고? 2012.10.23 헬스조선 입 안에 존재하는 세균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 대학 연구팀이 8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잇몸 질환과 구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감염성 치주 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균(Porphyromonas gingivalis)에 대한 항체 비율이 정상치보다 높을 경우 췌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체는 해당 균에 감염 됐을 때 생긴다. 임산부 ‘치아관리’ 못하면 유산 위험성 높아져 2012. 11. 9 한경닷컴 \'치아 건강관리\'는 필수적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치과대학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있는 임산부의 조산아 출산율은 11.1%로 치주질환이 없는 산모의 1.1%에 비해 무려 10배가 높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입 속 세균이 혈관을 타고 흘러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충치·치석 예방 하루 세 번 양치로도 모자라요\" 2013.1.7 부산일보 무조건 열심히 박박 닦는다 해서 양치가 제대로 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꼼꼼히 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치아 구조상 칫솔모가 닿지 않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이를 방치하면 그 부분의 치석은 계속 쌓이면서 점점 아래로 내려가 결국에는 잇몸 속의 치아 뿌리까지 치석으로 덮히게 된다. 그럼 염증이 일어나고 이를 받쳐주는 뼈가 녹아내리면서 종국에는 이를 뽑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는 것이다. 오 씨의 경우가 그랬다.사람 몸을 이루는 기관 중에는 몸 밖으로 노출된 것과 안에 감추어진 것이 있다. 감염으로 인한 질병의 위험성이 높은 것은 아무래도 노출된 기관이다. 눈, 코, 귀, 항문, 성기, 입 등이 그렇다. 그중 특히 위험한 것이 입이다. 지속적으로 음식이 드나들기 때문이다. 입 중에서도 가장 고생하는 게 치아다. 단단한 것, 끈적한 것, 뜨거운 것, 차가운 것, 매운 것, 짠 것…, 항상 자극에 노출돼 있다. 감염, 또 그로 인한 손상의 위협에 항상 시달리는 것이다.요컨대, 그만큼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데도 치아는 다른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다. 잇몸이 붓고 뇌가 쩡쩡 울릴 정도로 고통이 밀려와야 비로소 치과를 찾는 것이다. ‘치은염’ 환자 800만, 양치 잘 한다고 예방 안 돼… 방법은? 2013.2.14 헬스조선 치은염은 가장 흔한 잇몸질환의 일종으로 치아와 잇몸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치은염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치태 세균막 안의 미생물에 의한 염증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치은염의 증상으로 잇몸 색이 검붉게 변하고, 잇몸에서 출혈 성향을 보인다. 일부 환자에게서 부종과 궤양을 보이기도 한다. 치은염은 칫솔질만으로는 예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치은염의 원인인 치태 및 치석 제거를 위해서는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 [건강 칼럼] 당뇨환자 치주질환에 취약… 관리만 잘해도 당 수치 낮아져 2013.5.10 서울경제 치주질환 발생이 쉽고 진행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당뇨환자는 치주질환을 잠시도 방치하면 안 된다. 치주질환이 당뇨를 더욱 악화시키고 당뇨가 치주질환을 다시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와 잇몸은 혈관과 바로 맞닿아 있어 염증이 발생하면 곧바로 혈류로 들어가게 되고 이것이 혈당조절을 악화시킨다. 실제로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잇몸염증이 발생하면 당뇨병이 더 빨리 진행되고 반대로 치주질환 관리만 잘해도 혈당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차례 보고되고 있다.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이 혈관을 타고 몸속에 침투해 더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당뇨환자는 면역력과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염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 전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치아만 잘 관리해도 당뇨·뇌졸증·발기부전 예방 2013.5.31 한국일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치주염 환자가 연평균 7.3% 증가하고 있다. 이중 50대가 181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가 159만 명으로 많았다. 치주염은 치아와 잇몸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으로 이를 방치하게 되면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에 걸릴 위험이 크다. 그럼에도 잇몸병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근 연구에서는 잇몸병이 남성의 성기능장애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까지 입증되고 있다. 대만의과대학 연구진이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남성 3만3000명과 건강한 남성 16만2000명을 대상으로 잇몸병과 발기부전의 상관관계를 5년간 조산한 결과 치주염이 있는 남성의 27%가 발기부전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 속 세균이 손상된 잇몸 혈관을 통해 혈액에 흘러 들어 성기의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추측했다. 양치질 제대로 안하면 치매 위험 영국 연구팀, 치매 뇌조직서 치주질환 원인균 발견 2013.8.1 헬스조선 양치질을 소홀히 하면 충치뿐만 아니라 치매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1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 센트럴 랭커셔 대학의 심 싱라오 박사는 사망한 치매환자의 뇌 조직에서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의 흔적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사망한 치매환자 10명과 치매를 앓지 않은 사망자 10명의 뇌 조직 샘플을 비교 분석한 결과 치매환자에게서만 이 박테리아의 흔적이 다수 발견됐다.
아버지로 성공하라
쌤앤파커스 / 최효찬 글 / 2013.11.15
14,000원 ⟶ 12,6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최효찬 글
이 시대에 필요한 ‘아버지다움’을 말한다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아버지들에게, 이 시대에 필요한 ‘아버지다움’은 무엇이며 ‘아버지로서 성공한다’는 것이 자녀, 그리고 아버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오랫동안 국내외를 망라한 수많은 명문가와 그들의 성공비법을 취재해왔던 저자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 소장이 명문가 속에서 발견한 ‘아버지로서의 태도와 역할’을 모색한다. 『아버지로 성공하라』는 수백 년 명문가 아버지들의 업적 이면에 아버지로서의 고뇌까지 솔직하게 바라보고 그들의 태도와 습관이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하나둘씩 탐색한다. 말보다 편지로 자녀와 소통했던 다산의 모습에서는 우리가 기억하는 다산의 학자적인 느낌과 달리, 여느 인간적인 푸근함을 엿볼 수 있고,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중국의 황제 강희제와 위대한 성인 공자마저도 자식 교육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면 같은 아버지로서 묘한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 서문_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남자들에게 프롤로그_ 다시, ‘아버지다움’을 생각한다 Part 1. 당신의 인생으로 본을 보여라 1강. 관계Relationship/ 자식은 언젠가 품 밖으로 나가야 한다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피터 드러커처럼/ 공자도 자식을 가르치지는 못했다/ 아버지의 사랑은 조건부 사랑이다/ 인생의 ‘큰 돌’/ 아들의 인생은 아들의 것이다 2강. 그릇Caliber/ 지고 밑질 수 있는 배포를 가졌는가 황금보다 사람의 가치/ 지고 밑져라/ 잘 버는 것은 기술이고 잘 쓰는 것은 예술이다/ ‘정말 멋진 인생을 살았노라’/ 사윗감과 중용의 도/ ‘재승덕’하지 말고 ‘덕승재’하라 3강. 상상력Imagination/ 아버지는 미지의 세계로 이끄는 ‘별똥별’이다 상상 밖의 세계로 이끌다/ 습관은 전염된다/ 재능을 상속하라/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4강. 신념Faith/ 재주가 아닌 신념을 심어주어라 아버지의 대화를 엿듣게 하라/ 리더의 조건/ 믿고 세상에 맡겨라/ ‘악당’을 자처한 아버지/ 글 모르는 아버지의 큰 사랑 5강. 모토Motto/ 단 한 줄의 좌우명을 가져라 일등이 아닌 ‘위대함’을 일깨우다/ 가훈의 힘/ 어린 자식을 위한 ‘마지막 강의’/ 믿음으로 자라는 아이 6강. 역할Role/ ‘나쁜 아버지’라도 아버지의 역할은 포기하지 마라 자녀교육의 역설/ 아버지는 죽어서도 자식 걱정을 한다/ ‘바람’은 피워도 자식은 버리지 마라/ 실패한 아버지가 실패한 자식을 만들지 않는다/ 과유불급, 결핍을 가르쳐라 Part 2. ‘닮고 싶은 아버지’가 되어라 7강. 책 읽기Reading/ 한 평짜리라도 아버지만의 서재를 가져라 ‘억만재’의 비밀/ 아버지의 필독서/ 1등보다 책벌레가 좋은 이유/ 아버지의 서재는 꿈의 보물창고/ 정도正道 공부법/ 밑줄 친 아버지의 책 8강. 소통Communication/ 백 마디 말보다 한 통의 편지를 써라 황제도 두 손 든 자식 농사/ 진심을 전하려면 편지를 써라/ ‘공부 편지’를 쓰다/ 총지를 만든 200통의 편지 9강. 돈Money/ 10억 유산보다 한 푼의 소중함을 가르쳐라 신용이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들다/ 자녀에게 재산을 알리지 마라/ 돈의 철학을 공유하라 10강. 공감Sympathy/ 가난한 친구들과 먼저 어울리게 하라 가난한 이들과 함께 키워라/ 농아학교에 종을 기증한 까닭/ 가난한 사람에게 존경받는 부자 11강. 여행Journey/ 하루만이라도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라 바람소리 가슴에 담다/ 아버지와의 연주 여행/ 낯선 곳에서 자극을 받다/ 여행은 공부다 12강. 습관Habit/ 집은 모든 교육의 시작점이다 ‘형제간에 화합하라’/ 거장을 탄생시킨 가족연주회/ 어른은 최고의 스승이다/ 명가의 조건/ 대작가를 키운 ‘가풍의 힘’/ 인생의 우회로 13강. 존경Respect/ 닮고 싶은 아버지가 되어라 자녀의 거울이 되는 아버지/ 등대가 되어라/ 본보기가 되어라/ 특별함은 용기에서 시작된다 에필로그_ 당신이 바로 아이의 미래다‘아버지’로서 인생에 충실할 때, ‘아버지’로서 부끄럽지 않을 때, 비로소 당신의 인생은 성공한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의대 교수로 성공하는 것보다 아버지로 자녀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게 더 성공한 인생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보다 아버지로 성공하는 것, 가정에서 자녀와 아내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것,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제 인생의 주요한 성공 요인이 아닐까요?” _잭 웨스트펄Jack Westfall 전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교수 “이 시대에 필요한 ‘아버지다움’을 말한다” ‘부성父性’의 위기라 말한다. 집에서 아버지가 설 자리, 남자가 설 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밤낮없이 일해 자녀 뒷바라지를 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자신의 노후까지 대비해야 하는 가장의 삼중고를 마음으로 헤아려주는 사람은 없다. 가족을 위해 희생한 대가치곤 너무 쓰다. 그런 당신에게 자녀는 말할 것이다. ‘나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 억울하고 서글프지만, 숙명처럼 당신은 그런 자녀를 응원할 것이다. 당신 또한 자녀가 당신처럼 살기는 원하지 않을 터이므로. 신간 ≪아버지로 성공하라≫는 이처럼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아버지들에게, 이 시대에 필요한 ‘아버지다움’은 무엇이며, ‘아버지로서 성공한다’는 것이 자녀에게, 또한 아버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흥미롭게 모색한 책이다. 오랫동안 국내외를 망라한 수많은 명문가와 그들의 성공비법을 취재해왔던 저자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 소장은 ‘아버지로서의 태도와 역할’이 자녀교육은 물론 자신의 자아실현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밝혀낸다. “바람은 피워도, 아버지 역할은 포기하지 마라” 저자가 말하는 ‘아버지의 역할’이라는 것은 실로 놀랍다. 요즘 유행하는 시쳇말로 ‘대세 아빠’들처럼 친구처럼 함께 놀아주는 아버지도, 많은 돈을 벌어다주는 아버지도, 명망 있는 아버지도 아니었던 것. 그의 분석에 따르면, 우리의 상식과 달리 사회적으로 실패한 아버지 밑에서도 25퍼센트가량의 자녀들이 위대한 성공을 일구기도 했으며, 심지어 상습적으로 바람피우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자녀들도 사회적으로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했던 것이다. 빅토르 위고Victor Hugo,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볼테르Voltaire 등 위대한 인물들도 엄청난 ‘바람기’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자녀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품격을 잃지 않고 위대한 가문의 영속성을 이어나갔다. 결국 ‘성공한’ 아버지들의 공통점은 자녀교육 자체에 천착하기보다 ‘아버지다움’을 자각하고 자신의 인생에 ‘신념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그 핵심은 자녀들에게 ‘닮고 싶은 아버지’로 기억되었다는 것. 신념을 추구하다 고생하고 실패하는 모습마저도 자녀가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교육적 효과가 있다. 따라서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인생 자체에 충실하다면, 그것으로 아버지는 ‘아버지다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아이는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라며, 아버지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인생을 탐색한다” 흔히 ‘가르치며 배운다’는 말이 있다. 저자는 아버지다움의 덕목으로 13가지 요소의 지침을 들려준다.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설정에서부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신념’, ‘습관’, ‘관계’ 등의 지침은 자녀에게 들려줘야 할 말이자, 아버지 스스로 새겨들어야 할 인생의 덕목들이다. 우리는 흔히 명문가나 위인들을 이야기할 때 그들의 업적만을 보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그들의 업적 이면에 있는 그늘까지 솔직하게 바라보고 그들의 태도와 습관이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흥미롭게 분석한다. 다산이 아들에게 보냈다는 편지에서는 우리가 기억하는 다산의 엄격함과 달리 여느 인간적인 푸근함을 엿볼 수 있고, 중국의 황제와 공자마저도 자식 교육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면 묘한 공감으로 웃음을 짓게 하기도 한다. 당신은 자녀에게 존경받고 있는가? 자녀에게 존경받고 싶은가? 존경받는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아버지로서 본분을 잃지 않는 것이다. 자녀에게 가족을 위해 막무가내로 희생하는 삶을 닮으라 할 것인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인생을 완성해가는 삶을 닮으라 할 것인가? 당신의 삶으로 자녀에게 본本을 보여라. 자녀가 당신의 모습을 보고 20년 후의 자신을 꿈꿀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아버지로서 성공한 인생 아니겠는가.
인성코칭
당신의서재 / 김을호 (지은이) / 2018.12.11
15,000원 ⟶ 13,500원(10% off)

당신의서재소설,일반김을호 (지은이)
독서와 스토리텔링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두 가지 방법이다. 무엇이든 읽고 나서 이야기로 풀어내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인성교육에 접목하고 있다. 정직, 약속, 용기, 책임, 배려, 소유라는 6가지 테마로 비교적 익숙한 위인과 평범한 이웃들의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들려준다.1. honesty 위증을 잡아낸 변호사 8 | 강도마저 감동 12 | 다이아몬드보다 강하고 아름다운 14 | 두 번째 음성 17 | 말이 된 사슴 18 | 정직의 빵 20 | 정직은 비에 젖지 않는다 22 | 에이브의 재산 24 | 벚나무 수백 그루보다 소중한 26 | 정직이라는 이름의 기차 28 | 보석보다 귀한 것 30 | 괴벨스의 거짓된 삶 32 | 거짓말쟁이의 특징 34 | 진실의 순간 36 | 리플리 증후군 38 | 진짜 정직 41 | 바르고 곧으면 믿음을 잃지 않는다 42 | 미국 표어 45 | 상도 46 | 영국인의 행복 48 2. promise 사형수의 약속 56 | 늦어진 독립시간 60 | 돼지를 잡은 증자 62 | 사임당의 가위 64 | 소년과의 약속 66 | 최고의 병법 68 | 184년 만에 갚은 나폴레옹의 빚 70 | 호킹의 30년 약속 74 | 톨스토이의 가방 76 | 약속은 역사보다 중하다 78 | 펜실베이니아의 기원 80 | 복권 당첨보다 값진 약속 82 | 여인들의 헌신 84 | No Show 86 | 시간한테 지지 마라 88 | 위대한 기업의 조건 90 3. courage 3등 시민의 1등 용기 96 | 헬렌켈러의 유언 98 | 기적의 윌마 100 | “너희는 나를 재판할 권리가 없다!” 105 | 솔로몬 애쉬의 실험 107 |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109 | “성공도 실패도 영원하지 않다” 110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112 | 2,000번의 실패, 2001번의 용기 120 4. responsibility 왕관의 무게 126 | 책임형 인간 130 | “잘못된 것은 나의 책임이다” 132 | 맡은 일에 신명을 다하는 율곡 134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발상지 136 | 35번의 전화 138 |퍼그워시회의 140 | 책임감 분산 이론 142 | 불시착한 149명의 영혼 144 | 소방관의 기도 146 | 살아있는 히포크라테스 150 | 넬슨 제독의 최후 152 | 타이타닉 생존률의 비밀 155 | 철모마저 녹인 책임감 156 | 최선이라는 핑계 158 5. consideration 6억 배로 돌아온 친절 164 | 존스홉킨스병원을 설립한 우유 한 잔 166 | 배려가 만든 대작 168 | 모두 1등 170 | 작은 친절의 큰 힘 172 | 결혼의 조건 174 | 판사의 모자 176 | 갈마정 우물 178 | 이해의 선물 180 | 쪼그려 앉은 대통령 182 | ‘경영의 신’의 배려 184 | 여행자처럼 186 | 평가하지 말고 이해하라 188 | Affirmative Action 190 | 우동 한 그릇 192 6. possess 형제의 금덩이 198 | 불행의 복권 200 | 일본에만 있는 보물 202 | 법정 스님의 동양란 205 | 무소유의 정의 206 | 미다스의 최후 208 | 간디의 슬리퍼 한 짝 210 | 사형수의 왕노릇 212 | 호박에 말뚝박기 214 | 벤틀리를 파묻은 백만장자 216 | 워싱턴의 특명 218 | 풀이 나지 않는 무덤 220 | 반찬 없는 밥 222 | 택시기사와 다이아몬드 224 | 三馬太守 226 | 생각도 욕심이다 229 | 소유냐? 존재냐? 230 | 달도 차면 기운다 232 | 절약이 부자를 만든다 234 | 제로섬 236잠든 인성을 깨우는 감동의 스토리텔링 “Reading & Story-telling” 독서(Reading)와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두 가지 방법이다. 무엇이든 읽고 나서 이야기로 풀어내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인성교육에 접목하고 있다. 정직, 약속, 용기, 책임, 배려, 소유라는 6가지 테마로 비교적 익숙한 위인과 평범한 이웃들의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 책의 독자는 배우는 사람에서 가르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제목도 ‘인성코칭’이다. 가르치면서 길러지는 게 진정한 공부이고, 인성공부도 예외가 아니다. 저자 역시 “수많은 강의를 하면서 오히려 배움이 커진다”고 말한다.하루를 행복하게 살려면 이발소에 가고, 일주일을 행복하게 살려면 결혼해라. 한 달을 행복하게 살려면 말을 사고, 1년을 행복하게 살려면 집을 사라. 그러나 한 평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정직한 인간이 되어라. 인생은 시간과의 경주다. 성공하는 사람은 시간을 앞질러 가고 실패하는 사람은 늘 시간에 뒤쳐진다. 시간을 이끌어가는 사람은 성공하고 시간에 끌려다니는 사람은 실패한다. 충무공이 12척으로 133척을 이긴 것보다 값진 것은 12척을 이끌고 300척과 싸우러 나간 용기다.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이 문제다.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 배 천 배, 큰 용기로 증폭되어 나타날 것이다.”
미드센추리 모던
컴인 / 프랜시스 앰블러 (지은이), 히어 디자인 (그림), 최다인 (옮긴이) / 2018.12.17
5,000원 ⟶ 4,500원(10% off)

컴인소설,일반프랜시스 앰블러 (지은이), 히어 디자인 (그림), 최다인 (옮긴이)
‘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이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0~1960년대에 걸쳐 새로운 생활양식의 디자인 운동이 꽃피었던 시기를 뜻한다. 찰스 & 레이 임스, 포울 헤닝센, 알바르 알토, 한스 베그네르 등 이 시기에 활약한 뛰어난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디자인에는 세기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한 작품이 수없이 많다. 의자, 탁자, 조명 등 실내 가구부터 스쿠터, 스피커, 타자기, 다기 세트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실린 90여 가지 디자인 아이콘은 이 시기만의 놀라운 창조성을 잘 보여준다.머리말 디자인 아이콘 작품명, 디자이너, 제조사 찾아보기현대 디자인의 정점이자 디자인 가구의 황금기, 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의 디자인 아이콘을 한눈에 만나다! ‘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이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0~1960년대에 걸쳐 새로운 생활양식의 디자인 운동이 꽃피었던 시기를 뜻한다. 찰스 & 레이 임스, 포울 헤닝센, 알바르 알토, 한스 베그네르, 마르셀 브로이어, 조지 넬슨, 장 프루베, 에로 샤리넨 등 이 시기에 활약한 뛰어난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디자인에는 세기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한 작품이 수없이 많다. 의자, 탁자, 조명 등 실내 가구부터 스쿠터, 스피커, 타자기, 다기 세트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실린 90여 가지 디자인 아이콘은 이 시기만의 놀라운 창조성을 잘 보여준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설명이 함께 실린 이 책의 미드센추리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디자인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 러셀 라이트Russel Wright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민 끝에 탄생한 새로운 생활양식을 위한 전후의 모던 디자인 이 책에 실린 작품 대부분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새로운 생활양식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디자인이다. 당시 디자이너들은 오랜 전쟁 탓에 물자와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제품을 만들 때 디자인을 통해 창의적으로 해결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어니스트 레이스는 의자를 만들 소재가 부족해 그동안 쓰이지 않던 강철로 의자를 만들었고, 젠스 리솜은 자투리 목재와 폐기된 군용 원단으로 사이드 체어를 만들었다. 또한 찰스 임스와 레이 임스 부부는 새로운 부목을 개발하면서 합판이라는 소재를 널리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독일 바우하우스의 교수진과 학생들처럼 전쟁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야 했던 디자이너들이 많았는데, 덕분에 여러 디자이너들이 세계 곳곳에 모여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새로운 디자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모던 디자인’의 양식에 대해 디자이너마다 다양한 접근 방법을 보여주었는데, 어떤 디자이너는 기계의 시대를 찬미했으며, 어떤 이들은 자연적 형태에서 모던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런 다양성 덕분에 미드센추리 시대에는 놀라울 만큼 다채로운 디자인이 세상에 나왔다. 의자, 탁자, 조명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탄생한, 이 책에 다 실을 수도 없을 만큼 수많은 명작들은 이 시기의 놀라운 창조성을 잘 보여준다. 이 책에 수록된 디자인 아이콘들을 모아 보면 현대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미드센추리의 존재감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일러스트와 에피소드로 알기 쉽게, 한눈에 살펴보는 모던 디자인의 명작 아이콘들 이 책에는 찰스 & 레이 임스를 비롯하여 포울 헤닝센, 알바르 알토, 한스 베그네르, 마르셀 브로이어, 조지 넬슨, 장 프루베, 에로 샤리넨 등 모던 디자인을 대표하는 여러 디자이너들의 대표 작품이 실려 있다. 이들의 작품은 동시대인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인사의 명작들이기도 하다. 기계 생산보다 장인정신과 자연 소재를 선호한 '온건파 모더니스트' 알바르 알토의 체어를 비롯해, 미드센추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찰스 & 레이 임스의 많은 테이블과 체어, 조지 넬슨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볼 클록, 한스 베그네르의 라운드 체어, 이사무 노구치의 테이블 램프, 야르네 야콥센의 시그니처 앤드 체어와 시리즈 7 체어, 유려한 곡선이 아름다운 에로 샤리넨의 튤립 다이닝 테이블, 현대 조명의 아이콘이 된 포울 헤닝센의 아티초크 램프와 PH5 펜던트 램프, 아르네 야콥센과 베르네르 판톤의 심플하고 기능적인 의자들, 알렉 이시고니스의 자동차 미니(훗날 ‘미니스커트’라는 명칭은 깜찍한 자동차인 이 미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알려졌다), 현대 산업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터 람스의 심플한 리코더와 선반, 뱅 & 올룹슨의 조형적인 스피커 디자인까지. 193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90여 가지의 모던 디자인 아이콘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설명과 더해 수록했다. 이 책에 실린 디자인 아이콘들을 하나씩 살피다보면 ‘미드센추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여러 디자이너들의 의지가 담긴 목소리들의 총합이자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와 영향력 있는 디자인이 가득한 시대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전공 분야는 건축이지만, 알토는 조명부터 욕조 손잡이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삶에서 디자인이 개입될 만한 모든 요소에 관심을 두었다.
나의 첫 불렛저널
한빛비즈 / Marie (지은이), 김은혜 (옮긴이) / 2018.12.17
13,500원 ⟶ 12,150원(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Marie (지은이), 김은혜 (옮긴이)
불렛저널 사용자가 알려주는 쉽고도 간단한 불렛저널 사용법과 노하우다. 불렛저널을 만드는 법, 시작하는 법, 저자만의 노하우와 다양한 컬렉션 아이디어를 실제 예시로 만날 수 있다. 불렛저널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많은 사진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프롤로그_불렛저널, 나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파트너 방도 머릿속도 엉망진창이었던 나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어! 불렛저널과의 만남 이제는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 먼저, 최소한의 기본을 정해보자 제1장 불렛저널 만드는 법과 시작하는 법 NO. 1 ‘불렛저널’이란? NO. 2 학습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시스템 NO. 3 평범한 노트가 다이어리로 변신하다 NO. 4 노트와 펜 고르기 NO. 5 불렛저널 네 가지 기본 구성 NO. 6 취향저격 특집 페이지, 컬렉션 NO. 7 기록의 규칙 column 오래된 기호와 새로운 기호 column 진화하는 불렛저널 소소한 아이디어로 스트레스 제로의 일상을 제2장 저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NO. 1 ‘해야 할 일 리스트’ 관리 방법 NO. 2 데일리 로그로 이렇게 바뀌었어요 NO. 3 미완성 일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 NO. 4 월이 바뀌면 해야 할 일 NO. 5 업무도 불렛저널방식으로 기록 NO. 6 불렛저널을 지속하는 두 가지 방법 Interlude 꾸준하지 못하던 내가 ‘다이어리를 꾸준히 사용하기’에 이르기까지 뭐든지 적어 두면 안심! 제3장 만들면 편리한 컬렉션 아이디어 모음 할 수 있는 일 리스트 러프한 가계부 자산 리스트 컨디션 관리표 행복 리스트 포인트제 일정 관리 이사 관련 리스트 연하장 프로젝트 여행 일기 학습기록 토익 모의고사 점수기록 다독의 기록 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코핑 리스트 column 아날로그 수첩과 디지털 도구를 어떻게 함께 사용하나요? 아이디어 가득! 지금 당장 따라 하고 싶은 제4장 여러분의 불렛저널을 보여주세요! NO. 1 무야탄 님 NO. 2 미야자키 준코(테쵸사츄) 님 NO. 3 nyororo/가노 나오코 님 NO. 4 데콧치 님 에필로그 불렛저널을 시작하며 가장 많이 변한 것 참고문헌역사상 가장 발전한 형태의 일정 관리법이 왔다! 불렛저널이란 전 세계에 빠르게 유행 중인 일정관리법으로, 나만의 기호(불렛)로 정리한다 하여 불렛저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자녀들을 키우며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하던 평범한 주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불렛저널을 시작했다. 늘 머릿속이 엉망진창이고 메모로도 관리되지 않던 저자의 일상은 불렛저널을 쓰면서 한곳에 정리됐다. 한 권의 노트에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항목으로 정리하고, 생활을 관리하고, 새로운 목표나 취미를 실행하게 되었다. 불렛저널은 복잡하지 않다. 빠르게 기록하고, 한곳에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어 굳이 기억하려고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된다. 부지런하지 않아도, 글씨가 예쁘지 않아도, 노트 한 권과 펜 한 자루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불렛저널 사용자가 알려주는 쉽고도 간단한 불렛저널 사용법과 노하우다. 불렛저널을 만드는 법, 시작하는 법, 저자만의 노하우와 다양한 컬렉션 아이디어를 실제 예시로 만날 수 있다. 불렛저널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많은 사진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노트와 펜만 있으면 시작, 나를 돌아보고 정리하며 계획하라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당장 공과금을 내야 해서, 오늘 읽으려고 했던 책은 못 읽겠어!’ ‘머릿속에 아주 중요한 게 떠올랐는데, 금세 사라졌어!’ 모두들 당장의 눈앞의 일에 얽매여,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정리되지 않은 생각과 조급함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다. 그리고 저녁 무렵이면 나를 위한 시간이 없는 또 하나의 하루가 지나가려고 한다. 이런 늘 똑같은 일상을 이겨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찾으려면 기록하고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불렛저널은 틀이 정해져 있는 기존의 시스템 다이어리가 아니다. 어떤 노트든, 어떤 펜이든, 어떤 내용이든, 자신의 취향대로 기록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유연한 노트법이다. ‘데일리 로그’로 하루를 돌아보고, ‘먼슬리 로그’로 한 달 일정을 파악하고, ‘퓨처 로그’로 몇 개월간의 예정과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단 한 권의 불렛저널로 관리할 수 있다! 불렛저널을 몰라도, 글씨를 못 써도 OK! 끝까지 쓰는 다이어리 누구나 한 번쯤 예쁘게 정리하고 꾸며놓은 다른 사람의 다이어리를 보고 위축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글씨를 예쁘게 못 써서, 화려하게 꾸밀 자신이 없어서,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겁먹고 다이어리 쓰기를 포기한다. 하지만 불렛저널은 노트 한 권과 펜 한 자루만 있으면 된다. 선을 긋고, 간단한 기호를 그리고, 페이지 숫자를 그때그때 기록하고, 글자만 쓸 줄 알면 된다. 이런 기본적인 능력만 있으면 불렛저널로 일상을 기록하고, 해야 할 일을 정리하며,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할 수 있다. 간단한 규칙 외에는 정해진 틀이 없는, 100% 사용자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다이어리다. 불렛저널은 제한도 없고 한계도 없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용자들의 실제 불렛저널을 볼 수 있다. 당장 불렛저널을 시작하려는데 막막하다면, 바로 모방해서 사용해도 좋다. 혹은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에 ‘#불렛저널’ ‘#bulletjournal’ 등으로 검색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서 따라 해도 된다.여러분은 '불렛저널Bullet Journal'이라는 스케줄 관리법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나요? 노트를 항상 곁에 두고 일단 뭐든지 적었어요. 메모한 내용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기면 ‘깜빡 잊어버리는’ 횟수가 조금씩 줄어들게 되거든요.이렇게 평상시 스케줄을 조금씩 관리할 수 있게 되면, 이후에는 새로운 바람이 생기게 돼요.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해야 할 일’ 중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넣고 싶어….배부른 고민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어린 자녀들과 생활하다 보면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답니다.한정된 시간 속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중략)이전까지 저는 시중에 판매되는 다이어리를 사도 반년 정도 쓰면 많이 사용하는 편이었지만, 돌이켜보니 불렛저널은 3년 이상 사용하고 있네요.1년에 2~4권 정도의 노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건 저에게는 엄청난 사건이랍니다.불렛저널에 일정과 스케줄, 그 외 여러 가지 일들을 적다 보면 엉망진창이었던 제 머릿속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프롤로그
드로잉 단기 완성 : 인공물 2
대가 / 김승혁 (지은이) / 2019.12.10
14,000원 ⟶ 12,600원(10% off)

대가소설,일반김승혁 (지은이)
Art Class 미술교실 시리즈. 대상의 형태적 특징과 비례를 세심히 관찰하고, 대상의 외곽 형태보다는 내부 구조를 파악에 주안점을 두고 형태를 묘사한다. 부분적인 묘사보다는 전체적인 양감과 밸런스에 주안점을 두고 드로잉을 진행한다. 전체적인 톤 변화와 질감 대비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주고, 광선 표현과 드로잉의 개성 있는 강조와 생략 및 포인트 조절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01 자명종 시계 011 02 축음기 013 03 곰인형 015 04 카우보이 모자 017 05 스케이트화 019 06 망원경 021 07 전화기 023 08 양동이와 미니삽 025 09 보따리 027 10 헤드셋 029 11 향수 031 12 전화기 033 13 수도꼭지 035 14 타자기 037 15 선물상자 039 16 색연필 041 17 스프레이건 043 18 에어컨 블로우건 045 19 분무기 047 20 콘크리트 그라인더 049 21 우산 051 22 운동화 053 23 꽃과 화병 055 24 넥타이 057 25 담배 059 26 숟가락 061 27 모종삽 063 28 리코더 065 29 볼트와 너트 067 30 망치와 못 069 31 키보드 조각 071 32 운동화 073 33 스카치테이프 075 34 미니 자동차 077 35 수도꼭지 079 36 커피와 비스킷 081 37 우산 083 38 소시지와 머스타드 소스 085 39 폭죽과 고깔 모자 087 40 멀티탭 089 41 손톱깎이 091 42 USB 093 43 의약품 도구 095 44 핸드폰 097 45 아이팟 099 46 적과 가위 101 47 치약 103 48 카세트 테이프 105 49 지퍼 107 50 휴지 109 51 열쇠와 자물쇠 111 52 마우스 113 53 가방 115 54 호스 117 55 장갑 119 56 안경 121 57 집게 123 58 장갑 125 59 탁상시계 127 60 손톱깎이 129 61 뜨개바늘과 실 131 62 컴퍼스 133 63 권총 135 64 가위 137 65 펜치 139 66 고무장갑 141 67 국자 143Best 드로잉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요소!! 첫째, 대상의 형태적 특징과 비례를 세심히 관찰한다. 둘째, 대상의 외곽 형태보다는 내부 구조를 파악에 주안점을 두고 형태를 묘사한다. 셋째, 부분적인 묘사보다는 전체적인 양감과 밸런스에 주안점을 두고 드로잉을 진행한다. 넷째, 전체적인 톤 변화와 질감 대비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다섯째, 광선 표현과 드로잉의 개성 있는 강조와 생략 및 포인트 조절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동아시아 국제관계
명인문화사 / Derek McDougall 지음, 박기덕 옮김 / 2018.02.28
27,000원 ⟶ 24,300원(10% off)

명인문화사소설,일반Derek McDougall 지음, 박기덕 옮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 책은 대상과 기본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개관하고 있다. 크게 강대국(미국, 중국, 일본)과 그들 상호간 관계(미중, 미일, 중일)를 다루고 한반도와 대만, 동남아, 역외국가(인도, 러시아 및 호주, 국제기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실주의, 자유주의 및 비판적 관점들을 적절히 사용하고, 국가마다의 내부 사정이나 상호관계에 따라 종합적인 접근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까지, 탈냉전기가 시작되는 1980년대 말까지, 그리고 그 이후의 시기로 구분하여 관련 주제들을 분석한다.저자 서문 역자 서문 동아시아 지역 전도 1장 동아시아의 국제관계 ‘국제정치’와 ‘동아시아’의 정의 국제정치 동아시아 역사적 맥락 전통문명 제국주의시대 1945~1989년 시기 현대 동아시아 지역의 주요 현황 정치체제 경제체제 사회형태 문화와 기본가치 책 집필 계획 제1부 지역 내 주요 강대국들 2장 미국: 퇴조하는 영향력?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얻은 역사적 경험 미국 국익에 대한 이해 국내정치의 영향 미국의 일반적인 동아시아 지역 접근방식 조지 H. W. 부시 행정부(1989~1993년) 클린턴 행정부(1993~2001년) 조지 W. 부시 행정부(2001~2009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2009~2017년) 3장 중국: 떠오르는 강대국 중국의 동아시아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국의 역사적 경험 중국의 세계관 국내정치의 영향 중국의 국력 중국의 동아시아 정책 개관 정치·전략적 차원 경제적 차원 4장 일본: 무시할 수 없는 나라 일본의 동아시아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일본의 역사적 경험 일본의 국익에 대한 해석 국내정치의 영향 일본의 국력 일본의 동아시아 정책 개관 정치·전략적 차원 경제적 차원 5장 중국과 미국: 중심적인 동학 종전 후 맥락(1945~1989년) 천안문광장의 영향 탈냉전시대의 전략적 이슈들 탈냉전시대의 경제문제 인권문제 6장 일본과 미국: 핵심 동맹 종전 후 맥락(1945~1989년) 탈냉전기의 전략적 이슈 걸프전쟁(1990~1991년) 걸프전쟁 이후 2001년 그리고 그 이후 탈냉전시대의 경제문제들 7장 중국과 일본: 문제의 관계 종전 후 맥락 (1945~1989년) 천안문광장 탈냉전시대의 전략적 이슈 걸프전쟁 홍콩, 대만 그리고 센카쿠/댜오위 아베와 시진핑 시절의 전략적 관계 탈냉전기 경제적 이슈 전쟁범죄 제2부 동북아의 갈등사례 8장 대만: 다음에는 어디로? 역사적 맥락 1949~1979년 1980년대 1990년대: 민주화 초기 2000년 그리고 그 이후 천수이볜 총통, 2000~2008년 마잉주 총통, 2008~2016년 9장 한반도의 두 나라: 계속되는 교착상태 역사적 맥락 1945~1990년 1990년대 2001년 그리고 그 이후 제3부 동남아시아의 변화하는 동학 10장 동남아시아의 국제정치 해양부동남아 사회국가 간 긴장관계 국가 대 국가관계 강대국들 대륙부동남아 사회국가 간 긴장관계 국가 대 국가관계 강대국들 ‘신’ 국제 이슈 불법이주 HIV/AIDS 11장 인도네시아: 떠오르는 강대국? / 305 역사적 맥락 독립 이전 독립초기 ‘새 질서’체제 1998년 이후의 인도네시아 지역분쟁 분리주의 분쟁 수평적 분쟁 자원이 풍부한 주들 국제적 함의 제4부 기타 핵심적인 지역행위자들 12장 인도: 동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입 역사적 맥락 탈냉전기 정치적전략적 목표 경제적 목표 13장 러시아: 설 땅을 잃은 나라 역사적 맥락 탈냉전기 정치적전략적 목표 경제적 목표 14장 호주: 지구 반대쪽에서 개입하는 나라 역사적인 맥락 탈냉전기 정치적전략적 목표 경제적 목표 15장 국제기구: 증대하는 역할 소지역 수준: ASEAN 동아시아와 아태 수준: APEC과 ASEAN지역포럼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SEAN지역포럼 동아시아 중심 수준 세계적 차원: UN과 산하기구 안보문제 경제문제 사회문제 제5부 결론 16장 떠오르는 주제들 접근방법 검토 미래의 방향 약어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역자 소개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 책은 대상과 기본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개관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강대국(미국, 중국, 일본)과 그들 상호간 관계(미중, 미일, 중일)를 다루고 한반도와 대만, 동남아, 역외국가(인도, 러시아 및 호주, 국제기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실주의, 자유주의 및 비판적 관점들을 적절히 사용하고, 국가마다의 내부 사정이나 상호관계에 따라 종합적인 접근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까지, 탈냉전기가 시작되는 1980년대 말까지, 그리고 그 이후의 시기로 구분하여 관련 주제들을 분석한다. 관련 국가들의 대 동아시아 정책과 목표 설정, 그의 달성을 위한 전략과 자원(특히 군사적 및 경제적) 동원을 규정하는 국내외적 환경 등이 핵심 주제이다. 동남아국가의 경우, 국가-사회관계, 사회 및 지역 간의 갈등과 분쟁, 불법인간 이동, 마약 및 전염병 등에 관한 지역 또는 글로벌 차원의 거버넌스도 포함된다. 국제기구는 ASEAN, 그리고 UN과 산하 기구 등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이 책의 특징 - 동아시아국가 또는 동아시아에 관련된 모든 국가 설명 -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상대적인 퇴조를 묵시적으로 전제 - 강대국의 대 동아시아 개입과 동아시아국가들의 대응을 국제관계의 정치·전략·경제적 동학의 맥락에서 분석하고 설명 이 책은 학생들에게는 동아시아 지역의 국제관계에 대한 입문서로, 정치인, 외교관, 언론인, 경제인 및 일반인들에게는 실무와 정책 방향의 지침서로, 연구자들에게는 연구 주제와 방향을 도출할 수 있는 참고서로서 유용할 것이다.
2023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출응용 예상문제집 부동산세법
에듀윌 / 한영규 (지은이) / 2023.05.15
29,000원 ⟶ 26,100원(10% off)

에듀윌소설,일반한영규 (지은이)
김병천의 영어를 한글처럼 술술해석
북랩(BookLap) / 김병천 글 / 2014.02.20
17,000원 ⟶ 15,300원(10% off)

북랩(BookLap)영어교육김병천 글
다수의 기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 강의를 해 온 김병천 저자의 책. 이 책에서는 기존의 거꾸로 해석이 아닌 영어문장이 쓰인 순서대로 해석을 하는 방법을 분야별 분석과 예문을 통해 소개한다. 저자는 이 방법을 통하여, 보통의 영어교육을 받은 성인들이 저자의 강의를 들은 후 주니어 영어소설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학부모가 직접 자녀를 지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시작하며 04 제1장 이 세상에 있던 영어 09 1. 영어공부, 그동안 효과가 있었는가? 10 2. 영어공부, 무엇이 문제였는가? 12 3. 기존에는 영어를 한글순서로 찢어서 해석했다 15 4. 우리는 영어를 해석하지 않고 번역을 해 19 5. 영어를 해석할 때 왜 문장 끝까지 읽어야만 할까? 21 6. 영어를 거꾸로 해석하면 영어 학습이 어려워져 23 7. 영어는 외워서 되는 과목은 아니다. 25 8. 우리의 영어 가능성은 생각보다 커 27 9. 과연, ‘새로운 방법’은 있을까? 30 제2장 이 세상에 없던 영어 33 1. ‘영어를 한글처럼’ 특허 출원 배경 34 2. 한글과 영어는 공통점이 있다 36 3. 영어는 쉬운 언어다 39 4. 영어와 한글의 수식어와 연결어의 차이점 이해 42 5. 새로운 영어해석은 듣기와 말하기를 쉽게 한다 44 제3장 영어문장 형식에 따른 술술해석법 49 1. 기본 원리 50 가. 1형식 59 -연습문제 65 나. 2형식 68 -연습문제 72 다. 3형식 75 -연습문제 81 라. 4형식 84 -연습문제 90 마. 5형식 94 -연습문제 101 제4장 영어문법에 따른 술술해석법 105 1. 관계사 108 가. 관계대명사 주격 109 나. 관계대명사 목적격 116 다. 관계부사 117 -연습문제 119 2. 수동태 123 -연습문제 127 3. 부정사 130 -연습문제 136 4. 분사 139 가. 현재분사 139 나. 과거분사 142 -연습문제 145 5. 접속사 149 -연습문제 157 6. 가주어 161 -연습문제 163 7. 전치사 166 -연습학부모 강의만족도 평가에서 “정말 만족한다” 100%를 기록한 저자의 명강의를 이제 책으로 만나본다 영어가 이렇게 쉬울 수가 있을까? 영어문장을 순서대로 해석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왜 영어가 쉬운가를 보여준다 당신의 죽은 영어를 살려낸다! 당신이 가진 영어지식만으로도 충분히 영어소설을 읽을 수 있다 이 세상에 없던 영어를 만나라! 60년 영어사(史)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획기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당신은 영어를 10년 이상 공부하고도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당신은 영어를 못하는 것일까? 저자는 이 질문에 단호하게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다수의 기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 강의를 해 온 저자는 당신과 같은 보통의 영어교육을 받은 성인들이 강의를 들은 후 주니어 영어소설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학부모가 직접 자녀를 지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저자는 이러한 영어의 기적이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조건은 “새로운 해석방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거꾸로 해석이 아닌 영어문장이 쓰인 순서대로 해석을 하는 방법을 분야별 분석과 예문을 통해 소개한다.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가 쉽고 명쾌하게 읽혀집니다.” - 부산 학부모 “오늘 강의 쇼킹했습니다!” -대구 학부모 “20년 묵은 체증이 뚫리는 듯 영어에 대한 자신감 확~” -김해 학부모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야 할지 알게 되었어요.” -창원 학부모
사랑하는 벗에게
담앤북스 / 도정 지음, 김화정 그림 / 2017.05.19
14,500원 ⟶ 13,050원(10% off)

담앤북스소설,일반도정 지음, 김화정 그림
「월간 해인」 편집장이자 시 짓는 수행자 도정 스님의 산문집. 세월이 갈수록 자꾸만 작아지며 소리 없이 아파하는 벗들에게 띄우는 편지글 117편을 담았다. 스님이 "심중 깊은 곳에서 길어 낸 사랑이자 위로"인 글들은 벗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왠지 모를 허전함과 아쉬움을 달래 준다. 시인의 눈과 수행자의 가슴으로 발견한 자연과 사람, 세상사의 참의미와 통찰이 앞만 보며 내달리느라 사나워진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보듬어 준다. 스님의 편지글에는 절 마당을 쓰는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인연을 맺은 이들의 사연, 세상사에 대한 생각, 수행자로서의 고민이 고루 담겨 있다. 담담히 써 내려간 글들은 일상에 대한 공유나 감정의 토로를 넘어서 현상 이면의 숨은 의미를 찾아내고, 사소한 일상에서 삶의 이치를 통찰한다.1부 외로움은 사랑을 빛나게 하네 2부 부디, 모진 말은 하지 마세나 3부 열매 하나 맺는 건 우주를 여는 일이었네 4부 사람이 밥값 하며 사는 세상이면 참 좋겠네사랑하는 벗에게 시 짓는 수행자 도정 스님이 보내는 마음 편지 「월간 해인」편집장이자 시 짓는 수행자 도정 스님의 산문집이다. 세월이 갈수록 자꾸만 작아지며 소리 없이 아파하는 벗들에게 띄우는 편지글 117편을 담았다. 스님이 “심중 깊은 곳에서 길어 낸 사랑이자 위로”인 글들은 벗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왠지 모를 허전함과 아쉬움을 달래 준다. 시인의 눈과 수행자의 가슴으로 발견한 자연과 사람, 세상사의 참의미와 통찰이 앞만 보며 내달리느라 사나워진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보듬어 준다. 「월간 해인」 편집장이자 시 짓는 수행자 도정 스님 산문집 벗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위로의 말이자 삶의 허전함과 아쉬움 달래 주는 솔직한 독백 『사랑하는 벗에게』는 편지글을 담은 산문집이다. 문자 메시지와 SNS 시대에 구닥다리(!) 매체인 ‘편지’ 형식을 택한 이는 「월간 해인」 편집장이자 두 권의 시집을 펴낸 시인 도정 스님이다. “오래되고 다정한 벗일지라도 내 속내를 드러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만나고 어울려 즐거운 한때를 같이 보냈더라도 헤어지면 늘 허전하고 아쉬운 부분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 허전하고 아쉬운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편지였다.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눌러쓰듯 정성껏 써 내려간 편지는 그 자신을 향한 솔직한 독백이기도 하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깨달음을 구하고 자비를 실천하려 애쓰는 수행자로서, 유달리 잘 울고 잘 웃어 얼굴 가득 멋진 주름이 진 중년 사내로서의 삶과 성찰이 담긴 독백. 산문이지만 어린 쑥이 품은 ‘봄 향기’에 감동하는 시인의 감수성과 담박한 시어(詩語)도 듬뿍 담겨 있다. 아주 오래 끓여 깊고 진한 곰탕을 청아한 사기그릇에 담아낸 그런 느낌이라면 이해가 가실는지. 시인의 눈과 수행자의 가슴으로 본 자연과 사람, 세상사에 대한 통찰이 담긴 117편의 편지글 스님의 편지글에는 절 마당을 쓰는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인연을 맺은 이들의 사연, 세상사에 대한 생각, 수행자로서의 고민이 고루 담겨 있다. 담담히 써 내려간 글들은 일상에 대한 공유나 감정의 토로를 넘어서 현상 이면의 숨은 의미를 찾아내고, 사소한 일상에서 삶의 이치를 통찰한다. 이를테면 외로운 감정을 느끼며 “만남이란 그 사람의 소중함을 새삼 확인하는 일(본문 33쪽)”임을 알아차리고, 시골 밤길을 걸으며 “뭐든 자세히 보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두려움도 사라졌다네. 진짜 어둠은 밤에 속한 게 아니라 어리석음에 속한 것(본문 143쪽)”임을 깨닫는다. 같은 사물도 시인의 눈으로 보면 다른 법인가 보다. 대나무를 마주하고는 “휘면서 자란 대나무를 대나무가 아니라고 하지 못하듯이 타인을 그리 고까운 시선으로 보지는 말아야겠네. 그도 소중한 존재일 따름 아니겠나(본문 106쪽)” 하고 나직하게 이른다. 수행자답게 미움과 원망, 서운함으로 출렁이는 마음을 성찰한 글도 여러 편이다. “섭섭한 일이 생겼다는 것은 뭔가 용납되지 못한 게 있다는 것이었네. 용납되지 못했다는 것은 내가 그에게, 또는 그가 나에게 포용되지 못했다는 것이었네. (중략) 살면서 포용의 주체가 내가 되고, 내가 주인공일 때 걸림이 없을 것이었네. 사람의 그릇이란 원래 한정이 없었을 터이기 때문이었네. 다만, 스스로를 한정 지어 섭섭함을 만들었을 뿐이었네(본문 85쪽)” 하는 대목에서는 뜨끔하는 이도 많을 것이다. 앞만 보며 내달리느라 사나워진 마음을 부드럽게 보듬는 스님의 순한 말과 사유 스님의 편지글 중에는 1쪽도 안 되는 짧은 글이 많다. 쉽고 순한 말들이어서 술술 읽히는데 곱씹을수록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이 많다. “역경은 역경이 아니야. 그렇게 씨앗도 껍질을 벗어야 떡잎을 내거든(본문 28쪽).” “우리는 자꾸 잊지. 이렇게 피었다 지건만, 필 때는 누구나 영원한 줄 아네(본문 52쪽).” “무언가를 꼭 해야 된다는 생각을 굳이 낼 필요는 없었네(본문 144쪽).” 앞만 보며 내달리느라 미처 살피지 못한 내 마음 그리고 소중한 벗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보듬어 준다. 벗은 스님 말대로 “친구일 수도 있고, 아내나 남편 때로는 자식이나 형제일 수도” 있을 터. 오늘 사랑하는 벗에게 이 순하고 어여쁜 말들을 편지에 옮겨 적어 보내는 건 어떨지. 누군가에게 충고를 한다는 건 참으로 시의적절해야 하고 신중해야 하고 한편, 조심스러워야 하였네. 그런데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는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네. 세상에는 병도 많고 약도 많지만 내 자신이 병든 것을 모르는 그 병이 가장 무서운 것이었으니 말이네. 요즘은 나쁜 짓 하는 사람이 더 잘 살고, 남 해코지하는 사람이 더 잘 살고, 남 마음 아프게 하는 사람이 더 잘 사는 세상이라고 하더군. 그러고 보니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네. 정치가 그렇고, 경제가 그렇고, 우리 사회가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 그래서 많이 슬펐네. 그래도 나는 믿어야겠네. 반드시 인과(因果)는 엄중히 적용될 거라고 굳게 믿어야겠네. 그 인과를 믿는 착한 사람들 때문에 이 세상이 이나마 유지되는 것이라고 거듭거듭 또 믿어야만 하겠네.
문명과 수학
민음사 / EBS 제작팀 글 / 2014.01.24
15,000원 ⟶ 13,5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EBS 제작팀 글
“세상의 모든 지식으로 들어가는 열쇠, 그것은 수학이다.” EBS [문명과 수학] 원작 다큐멘터리의 흐름을 좇되, 보다 발전적인 구성 방식을 택하고 있다. 영상 문법과 다른 책의 특성을 살려서 내용을 다채롭게 보강하는 한편, 원작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중세 학문의 메카’ 이슬람 부분을 추가했다. 또한 원작의 텍스트를 보강한 본문 외에 좀 더 수학적 이해가 필요한 부분을 부록으로 구성함으로써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따라서 원작을 경험한 이들이라도 이 책을 통해 더욱 깊이 있고 흥미로워진 수학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수학의 본질은 세상의 신비를 캐고, 진리를 알아 나가는 즐거움에 있다. 프롤로그 ……4 감수의 글 ……18 서문 세상 모든 지식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 ……22 제1부 수의 시작 ……28 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곱셈과 나눗셈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파이값도 모르면서 원의 면적을 어떻게 구했을까. 수학의 모든 것은 이집트에서 출발한다. 3500년 전 이집트 서기관이 썼던 파피루스 한 장에 의지해 인류 최초의 문명 이집트가 왕국을 운영하던 방식, 그리고 어떻게 분배와 측량의 기술을 터득했는가를 살펴본다. 제2부 원론 ……50 미국의 독립선언서, 뉴턴의 『프린키피아』가 모범으로 삼은 책이 있다. 바로 유클리드의 『원론』이다. 유클리드는 그리스의 철학과 수학을 집대성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원론』, 이 책은 수학의 원론이 아니라 이후 모든 논리학과 철학, 과학의 원론이 되었다. “점이란 무엇인가”라는 이 간단한 질문 하나에 피타고라스에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기까지 온 그리스의 철학자들이 매달린 이유를 살펴본다. 제3부 신의 숫자 ……72 공허를 없는 게 아니라 있는 것으로 본 민족이 만든 수, 0. 그것은 신의 숫자였다. 신을 사랑하고 영원을 믿었던 나라, 그들이 만든 숫자 하나가 인류의 역사를 바꿨다. 존재와 부재를 넘나드는 기묘한 숫자, 0은 수학을 무한의 세계로 뻗어 나가게 만들었고, 과학에게 우주를 상상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종교의 나라 인도에서 인류 최고의 발명품 0이 탄생한 내력을 추적한다. 제4부 문명의 용광로 ……96 대수학, 산술, 기수법, 이전 문명의 위대한 지적 유산들……. 그 찬란한 정신이 이제 아랍의 언어로 문명의 소통을 시작한다. 서양의 지성이 혼돈 속에 잠든 <문명과 수학> 수상이력 201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2012 대한수학회 특별공로상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제39회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2012 대한민국과학문화상 2012 대한민국콘텐츠 대상 작가상 2012 그리메상 최우수작품상 유용함을 염두에 두지 않은 추상적 이론이 가장 유용한 인류의 도구가 되기도 하고, 특정 목적으로 만든 수학이론이 새로운 개념을 이끌기도 한다. 어쩌면 우리는 이 시대를 유용성과 추상성이 합의 단계에 도달하는 시기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박형주 포항공대 수학과 교수 “세상의 모든 지식으로 들어가는 열쇠, 그것은 수학이다.” 깊이 있는 내용과 구성, 장대한 스케일, 한국 과학 다큐멘터리의 새 영역을 개척한 역작을 책으로 만나다 첫 방송 이후 세 차례나 걸쳐 앙코르 방송이 어이진 ‘EBS 다큐프라임’ 5부작 <문명과 수학>을 접한 일반 시청자들의 첫 감상평은 모두 한결 같았다. “10대일 때 이런 책을 만나볼 수 있었다면 난 정말 행복했을 것이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10대일 때 접했다면 수학을 대놓고 포기하는 비극 따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 고백했으며, 그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녀나 조카, 또는 제자들에게 방송 시청을 적극 권하는 어른들이 쏟아졌다. 학교와 학원에서는 <문명과 수학> 시청 후 감상문 쓰기 같은 과제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명품 다큐멘터리를 먼저 알아본 것은 시청자들이었다. 블로그와 트위터, 교육 및 학습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는 평이 이어졌고 이런 대중의 호평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문명이 본격적으로 탄생하기 이전에 출현한 수의 개념에서부터 현대 수학에 이르기까지 문명의 중요한 이정표로서의 수학을 알기 쉽게 풀어낸 <문명과 수학>은 이후에도 ‘대한수학회 특별공로상’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대한민국과학문학상’ 등 수많은 상들을 휩쓸기 시작했다. 이번에 책으로 발간된 『문명과 수학』은 이러한 원작 다큐멘터리의 흐름을 좇되, 보다 발전적인 구성 방식을 택하고 있다. 영상 문법과 다른 책의 특성을 살려서 내용을 다채롭게 보강하는 한편, 원작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중세 학문의 메카’ 이슬람 부분을 추가했다. 또한 원작의 텍스트를 보강한 본문 외에 좀 더 수학적 이해가 필요한 부분을 부록으로 구성함으로써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따라서 원작을 경험한 이들이라도 이 책을 통해 더욱 깊이 있고 흥미로워진 수학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수학의 본질은 세상의 신비를 캐고, 진리를 알아 나가는 즐거움에 있다. 삶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세상을 한걸음 더 나아가 이해하게 만드는 학문.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뉴턴이 동경하며 서 있던 진리의 해안으로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문명과 수학은 하나였고, 수학은 우리 삶의 학문이었다.” 보이지는 않으나 현실너머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힘, 우리는 여전히 그 힘을 모르는 채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2014년 8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가 드디어 서울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캐나다 등 지금까지 수학 수준이 최고 등급(5등급)인 나라에서 개최되어 왔다. 총 5000명이 넘는 세계 각국의 주요 수학자들이 참석하고 이들을 개최국의 국가원수가 맞이하는 게 전통인 것을 보면 이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는 세계 모든 언론이 이 행사의 일부인 펠즈상 수상자에게 이목을 집중한다. 펠즈상은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들에
선비와 함께 춤을
사우 / 백승종 지음 / 2018.03.15
15,000원 ⟶ 13,500원(10% off)

사우소설,일반백승종 지음
선비의 나라 조선은 망했다. "하지만 500년 장구한 세월 동안 한국에 '선비'라는 고상한 인격체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었다. 덕분에 고아한 뜻을 지키며 세상을 준비하는 선비들이 곳곳에서 한국 사회를 떠받치고 있다." 조선은 선비 정신이라는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우리에게 남긴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다시 주목해야 하는 선비 정신은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우리 시대에 선비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본다. 이 책은 먼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선비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선비의 모습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고 독자는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떠한 외압에도 무너지지 않는 선비들의 삶을 보며 나약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선비들이 가슴 깊이 품었던 웅대한 포부와 경륜을 배우게 된다. 세상의 부조리와 시대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분투한 이야기는 진정한 선비 정신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조선 왕조가 무너진 뒤에도 선비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신식 선비들이 근현대사의 험한 길을 뚫고, 어떻게 정의와 평화의 길을 열고자 했는지 보여준다. '생태주의'에서 평화와 정의로 가는 새로운 길을 발견한 선각자들도 만나볼 수 있다.프롤로그 - 역사 속 선비들에 기대어 세상의 변화를 꿈꾸다 1장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선비들 저승길에서 만난 하서 김인후 허균이 발견한 사람의 본성 뜻밖의 송시열 성호 이익, 눈먼 암탉에게 삶의 기술을 배우다 실학자 이익의 가난구제법 정약용은 왜 아들이 의사가 되는 것을 반대했을까 이순신,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 정치 때문에 꼬인 영의정 여성제의 결혼생활 2장 선비 정신은 어디서 오는가 안중근 의사를 키운 독서의 힘 ‘동양평화론’을 주창한 안중근은 왜 총을 들었나 역관 홍순언에게 배우는 외교의 한 수 홍의장군 곽재우, 선비의 전형 백인걸, 기회주의자를 몰아내다 여성 선비 송덕봉의 전략 진짜 선비와 가짜 선비 3장 선비의 한 생각, 세상을 바꾸는 힘 임금의 자리는 가볍다 정도전의 꿈 ‘경제민주화’ 개혁과 보수가 맞붙은 경연 풍경 조헌, 역사가 잊은 조선 후기의 ‘진보적 지식인’ 퇴계 이황, 노비를 고발하다 송익필의 고난, 우연과 광기의 역사 분배의 정의는 왜 중요한가 추사 김정희의 ‘실사구시’, 동아시아 사상사의 비판적 성찰 3장 선비, 시대의 벽을 넘다 부패의 수렁에 빠진 나라 비판과 풍자를 허하라 ‘개혁 군주’ 정조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예언문화에서 민심을 읽다 금서의 역사와 문화투쟁 동학농민운동, 섣부른 ‘개방정책’에 맞서다 5장 선비의 마음으로 살다 인격혁명론 몸소 실천한 도산 안창호 ‘식민지근대화’를 거부한 시인 백석 실천적 지식인 리영희 고뇌의 인간 김홍섭 판사 강직한 ‘누룽지 검사’ 최대교 6장 ‘생태주의’라는 이름의 새 길을 열다 인간의 생태적 삶을 꿰뚫어 본 선지자 최시형 장일순이 들려주는 밥 한 사발의 의미 생각하는 백성 없이 위대한 나라 없다는 함석헌 에필로그 - 우리 시대의 역사가와 메시아 참고문헌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선비의 꼿꼿함은 어디에서 오는가? 선비다움은 무엇을 통해 어떻게 형성되는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선비들은 어떠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는가? 역사가 백승종 교수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선비 정신을 불러내다! 선비, 한국인의 정체성 이 책의 저자 백승종 교수는 역사가로서 날마다 기록을 찾고 더듬으며 해석하는 일을 한다. 우리가 ‘선비’라고 부르는 지식인들을 매일 만나는 것이 일인 셈이다. 전작 『조선의 아비지들』에서 저자는 12명 선비의 삶에서 ‘아버지다움’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했다. 이번에 펴낸 책 『선비와 함께 춤을』에서는 선비의 속마음과 삶의 태도는 어떠했는지, 우리가 흔히 ‘꼿꼿한 선비 정신’이라 부르는 결기는 어디서 오는지 헤아려본다. 저자는 이 일이 마치 선비들과 한바탕 춤을 추는 듯 느껴진다고 말한다. “춤을 춘다는 것은 함께 어울림이요,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염원한다는 뜻이다.”(프롤로그 중에서) 탁월한 역사가가 유려한 문장으로 들려주는 선비 이야기는 읽는 사람 역시 춤추게 만든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저자만의 독특한 해석은 선비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준다. 먼저 독자는 미처 몰랐던 선비들의 새로운 면모를 알고는 깜짝 놀랄 것이다(1장). 어떠한 외압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가진 선비를 보면서 나약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2장), 세상을 바꾸기 위해 선비들이 가슴 깊이 품었던 웅대한 포부와 경륜을 배우기도 할 것이다(3장). 세상은 한번도 녹록한 적이 없었다. 꼿꼿한 선비일수록 세상의 부조리에 절망했고, 시대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문화투쟁’도 불사했다(4장). 조선 왕조가 무너진 뒤에도 선비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신식 선비들이 근현대사의 험한 길을 뚫고, 어떻게 정의와 평화의 길을 열고자 했는지 알아본다(5장). 끝으로 ‘생태주의’에서 평화와 정의로 가는 새로운 길을 발견한 선각자들을 만나본다(6장). 지난 몇 백년간 선비 문화는 직간접적으로 우리 사회를 지배했다. 선비는 한국인의 문화적 유전자 속에 들어 있다고 해도 과인이 아니다. 이 책에는 교산 허균,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조선 후기를 빛낸 선비들은 물론 이순신 장군, 여성 선비 송덕봉, ‘불량 선비’ 강이천도 등장한다. 안중근 의사, 해월 최시형, 시인 백석, 김홍섭 판사, 최대교 검사, 함석훈, 장일순 등 근현대 역사에 아름다운 자취를 남긴 이들도 만나본다. 얼핏 보아 유교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도 선비의 마음과 태도를 간직하고 있으니 선비라고 불러도 타당하다. 모두가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비’들이다. 그렇다면 우리 시대의 선비란 어떤 사람일까. 저자는 이렇게 정의한다. “진실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이가 아닐까. 허위를 물리치고, 허상을 깨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성실한 사람일 것이다. 결코 성리학의 나라 조선시대로 돌아가자는 말이 아니다. 선비의 마음으로 공정하고 따듯한 미래를 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최소한의 염치나 체면도 없이 돈을 숭배하는 이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절. 저자는 선비의 마음, 선비의 정신에서 우리 시대의 모순을 해결할 한 가닥 희망을 발견한다. 최고의 선비, 안중근 의사를 키운 독서의 힘 저자는 진정한 의미에서 최고의 선비를 꼽으라면 안중근 의사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고 말한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자라난다.’ 이 유명한 문구는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죽음을 앞두고 쓴 것이다. 그가 얼마나 독서를 소중히 여기는 선비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독서를 통해 사물의 이치를 깨달았고, 세상의 흐름을 읽었으며, 뜻있는 사람으로서 나아갈 바를 자각했다. ...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그처럼 원대한 뜻을 품지 못했을 것이고, 설사 잠시 비분강개한 마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애국심을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했을 것이다. 책이 사람을 만드는 법이다.” 안중근 의사가 일제의 가혹한 고문에도 무너지지 않고 초연할 수 있었던 것은 독서를 통해 정신의 힘을 연마했기에 가능했다. 선비 정신이란 이런 것이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어떠한 회유에도 굴복하지 않고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것. 우리가 기억하는 많은 선비들이 지조와 절개를 굽히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책의 힘이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외부의 물리적 힘 앞에 굽히지 않는 법이다.” 안중근의 어머니가 사형수 아들에게 보낸 편지 1910년 2월 14일 안중근은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비보를 전해들은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아들이 입을 수의를 밤새워 만들었다. 그리고 편지 한 통과 함께 뤼순 감옥으로 보냈다. 편지는 “장한 아들 보아라”로 시작된다. “네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고 생각하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분노를 짊어진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건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대의를 위해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이제 겨우 32살 된 아들을 하늘로 떠나보내는 어머니가 어떻게 이렇게 대담할 수 있을까. 이런 어머니가 있었기에 안중근이라는 아들이 있었을 것이다. 저자는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우뚝한 여성 선비였다”고 말한다. 선비라는 계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학식이 대단히 뛰어나거나 큰 공적을 남기지 못한 사람들 중에도 올곧은 선비가 많았다. 16세기 남성 중심의 유교 사회에서 지식인으로 산 여성 선비 송덕봉, 통역관을 지낸 홍순원 등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끊임없는 독서와 수양으로 스스로를 연마한 선비 중의 선비였다. ‘개혁 군주’ 정조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금서 조선은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삼아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성리학의 이상으로부터 점점 멀어져갔다. 선비들은 적폐를 청산하고 부패의 수렁에서 나라를 건지기 위해 개혁의 길을 모색했다. 많은 사람들이 정조 임금을 ‘개혁 군주’라고 칭하면서 18세기를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표현한다. 물론 정조는 학식이 뛰어나고 선의를 가진 임금이었다. 그러나 저자가 보기에 정조는 옛 제도를 답습하는 데 머문 보수적인 인물이었다. 특히 고전적 문체를 회복하겠다고 추진한 ‘문체반정’은 매우 보수적인 정책이었다. 정조는 명·청의 새로운 문학작품을 금지했다. 낡은 이데올로기에 갇혀 글을 쓰는 방식마저 통제하고자 한 것이다. 전도유망했던 선비 강이천은 정조가 금지한 패관문학과 소품, 예언서 『정감록』, 천주교에 관한 책을 탐독했다. 그러다가 결국 유배를 당하고 말았다. 영조는 강이천과 같이 새로운 상상력을 가진 아까운 인재들을 탄압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는데, 정조와 조선의 기득권층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500년 조선 왕조의 통치이념이었던 성리학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일까? 저자는 그 세월 동안 한국에 ‘선비’라는 고상한 인격체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었다고 설명한다. 조선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 탓에 무너지고 말았지만 “고아한 뜻을 지키며 세상을 준비하는 선비들이 곳곳에서 한국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조선은 선비 정신이라는 고귀한 유산을 남겼다. 어느 시대에나 강이천과 같은 선비가 있었다. 시대의 한계를 넘고자 한 선비들이 있었기에 한국 사회는 더디게나마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선비들의 새로운 면모 『홍길동전』을 쓴 작가로 잘 알려진 교산 허균. 그는 또 한 권의 문제작을 남겼다. 바로 식생활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도문대작』이다. 이 책은 허균이 유배 중에 쓴 것이다. 그는 지체 높은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이 전국의 산해진미를 섭렵한 사람이라 귀향살이가 남들보다 더 힘겨웠다. 허균은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전국의 진귀한 음식을 정리한 책을 쓰게 되었다. 총 117종의 음식을 기록하는데, 특산지와 모양, 맛, 음식의 기원까지 세세하게 기록했다. 의도치 않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남긴 셈이다. 저자 백승종 교수가 주목하는 이 책의 진가는 다른 데 있다. 당시 성리학자들은 인간의 욕망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았으나 허균은 식욕과 성욕을 중시했다. 허균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남녀 간의 정욕은 하늘이 주신 것이다. 유교의 성인은 남녀가 다르다고 가르치셨다. 그런데 성인은 하늘보다 한 등급 아래가 아닌가. 성인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하늘의 뜻을 어길 수 없다.” 성리학자들은 식욕과 성욕을 인간의 본성으로 끌어올린 허균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당시의 관념으로는 위험한 도발이었다. 시대를 앞선 사고를 갖고 있었던 탓에 허균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저자는 통념에서 벗어난 언행으로 인해 순탄치 못한 삶을 산 허균에 대해 “남보다 먼저 깨닫는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의 축복이지 재앙은 아닐 것이다.”라고 말한다. 17세기 후반 보수 기득권층의 아이콘이었던 우암 송시열에 대해서도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는 정통 성리학자라고 해서 함부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송시열이라는 인물을 찬찬히 살펴보면 의외로 개방성과 진보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 우선 송시열은 서자에 대한 차별을 반대했다. 또한 여성에게도 재혼과 교육의 기회를 허용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 역시 당시의 통념을 뛰어넘는 진보적인 생각이었다. 불패의 장군 이순신은 눈물 많고 감수성 예민한 선비였다. 개혁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아들이 의사가 되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 탓이다. 천재 문인 허균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한 선비의 임사체험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 글에는 당대 선비들의 인생관과 세계관이 담겨 있다. 이처럼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선비들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다.
사랑의 조건
더퀘스트 / 제임스 홀리스 (지은이), 김현철 (옮긴이) / 2022.07.20
17,000원 ⟶ 15,300원(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제임스 홀리스 (지은이), 김현철 (옮긴이)
융 심리학의 권위자 제임스 홀리스는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에서 중년의 위기와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을, 《남자로 산다는 것》에서 남성의 생애와 심층심리를 고찰해왔다. 신간 《사랑의 조건》에서는 부부,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고통의 원인을 파고든다. 오랫동안 융 심리학 전문가로 강연 활동을 해온 제임스 홀리스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바로 ‘관계’에 관한 것이었다. 사람들은 강연이나 발표 제목과 아무 상관 없이 애정관계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사랑의 조건》은 이렇듯 어디에나 존재하고 중요하며 (때로는 과대평가되기도 하는) 긴급한 문제로서 애정관계의 심리적 역학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이 책은 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법에 관한 실용적 지침이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 시대 사람들이 관계에 관해 가진 ‘환상’을 절묘하게 깨뜨리면서, 우리가 관계의 본질을 성찰하고, 관계 속에서 개인의 책임이 되는 목표를 발견하며, 타인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장 자체를 갈망하도록 촉구한다.머리글 유리창에 부딪치는 새 들어가며 1장 잃어버린 낙원 ‘자기Self’를 찾아서 2장 에덴 프로젝트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에로스, 투사, 마법 같은 타자 사랑이라는 정신 나간 짓 투사는 내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 투사에서 벗어나는 법 사랑, 관계, 영혼 3장 커플 만남과 헤어짐 공포를 다스리는 법 연애관계의 네 가지 원리 4장 상처받은 에로스 상처를 찾아가는 다섯 가지 이야기 어머니의 기대를 저버린 아들 피로 물든 어두운 강의 신 애빌린의 역설 돌보는 사람은 누가 돌볼까 외로운 전사 상처받은 에로스를 위한 질문 5장 관계의 확장 영혼의 생명력이 있는 조직 6장 당신 안의 신 물보라 같은 눈길이 낙원을 향하다 영성과 영혼 신과 산책한 시인 세 명 나오며 잠 못 이루는 두 사람 융 심리학 용어 설명 / 주석 / 참고문헌 The Eden Project In Search of the Magical Other “왜 이것은 사랑이 아닌가” 관계 의존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내면의 여정 융 심리학의 권위자 제임스 홀리스는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에서 중년의 위기와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을, 《남자로 산다는 것》에서 남성의 생애와 심층심리를 고찰해왔다. 신간 《사랑의 조건》에서는 부부,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고통의 원인을 파고든다. 오랫동안 융 심리학 전문가로 강연 활동을 해온 제임스 홀리스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바로 ‘관계’에 관한 것이었다. 사람들은 강연이나 발표 제목과 아무 상관 없이 애정관계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사랑의 조건》은 이렇듯 어디에나 존재하고 중요하며 (때로는 과대평가되기도 하는) 긴급한 문제로서 애정관계의 심리적 역학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이 책은 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법에 관한 실용적 지침이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 시대 사람들이 관계에 관해 가진 ‘환상’을 절묘하게 깨뜨리면서, 우리가 관계의 본질을 성찰하고, 관계 속에서 개인의 책임이 되는 목표를 발견하며, 타인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장 자체를 갈망하도록 촉구한다. ‘마법 같은 나의 반쪽’이라는 이룰 수 없는 갈망을 둘러싼 심리학적 고찰 현대인의 내면에는 ‘나에게 꼭 맞는 누군가’라는 치명적 환상이 자리한다. 이른바 ‘마법 같은 타자’, ‘완벽한 동반자’를 찾아 떠나는 여정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하며, 이를 저자는 ‘에덴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환상적인 자신의 반쪽을 찾아 잃어버린 낙원 ‘에덴동산’으로 돌아가려는 원초적 갈망이 낳은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무의식에 자리 잡은 채 평생의 과제가 된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한 가지 사상이 있다면, ‘우리가 타인과 맺는 애정관계의 질은 우리가 자기 자신과 맺는 관계와 정비례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연애의 깊이, 방향, 주요 요소는 모두 최초의 관계 경험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이것이 내면화되어 우리 자신과 맺는 무의식적이고 현상적인 관계가 된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나면 자기 자신과 타인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초월적 존재와도 교류하는 방식의 원천인 ‘자기감’이 어디에서 기원하는지 탐구해야 할 이유가 뚜렷해진다. ‘나’는 왜 그를 사랑하는가: 진정한 자기를 찾아라 우리는 자신을 온전히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실제로는 늘 부분만을 알 뿐이다. 융이 인간의 전체 지향성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한 ‘자기Self’라는 개념은 그 자체로 완전히 알 수 없는 존재이며 그것이 가진 의도를 ‘읽어내는’ 것은 융 심리학 기반 심리치료의 가장 핵심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은 ‘관계’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나 자신’을 파고들었다가 다시 ‘관계’ (또는 더 넓은 관계)로 돌아간다. 나 자신에 대해 모르는 모든 것은 사랑하는 상대에게 무의식적으로 ‘투사’된다. 우리는 사랑의 고통에 울지만, 그 기원이 자기에게 있음을 알지 못한다. 타인을 타인 자체로 사랑하려면 우리 내면의 상처 입은 에로스를 만나 투사를 알아차리고 거둬들일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웅적 용기’다. 연애관계의 네 가지 원리 1. 내가 나 자신에 관해 알지 못하는 것(무의식의 계획), 또는 내 내면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그림자)은 타자에게 투사된다. 2. 나는 어렸을 때 겪은 상처(개인의 병리학), 유아기의 갈망(낙원으로 돌아가겠다는 자기애적 동기), 그리고 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책무를 타자에게 투사한다. 3. 타자는 내 상처, 내가 가진 자기애, 내 개성화를 책임질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된다. 투사의 자리는 결국 후회와 권력의 문제로 채워질 뿐이다. 4. 망가지는 연애관계의 유일한 치료법은 나의 ‘낙원으로 돌아가기’ 프로젝트를 의식 수준으로 불러내어 개성화 과정을 내가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다. 무의식의 명령을 벗어나,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기 위하여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내가 타자와 맺은 모든 관계의 성격은 바로 나 자신과 맺은 관계에서 파생된다. 반려자나 연인에 대한 사랑, 동료 사이의 우정, 신을 향한 관점과 믿음, 이 모든 관계의 심리적 역학이 자기 자신과의 관계로부터 무의식적으로 표출된다. 그러니 타자와 최상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리는 먼저 자신과의 관계부터 의식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관계에서 비롯된 고통에 지쳤다면, 번번이 형편없는 사랑에 낙담하고 울어왔다면,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데서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소중한 타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멋진 선물은 최선의 자기다. 자신의 내면을 직시해서 계속하여 겸손해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타자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의 타자로 받아들여 사랑하기 위해서는 ‘관용’의 힘이 필요하다.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가고자 한다면, 역설적이지만 나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확신을 가져라. 타자를 존중하는 이런 태도를 설명해주는 단어는 ‘경외’다. 모호함에 가득 차 있으면서도 이를 긍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설명해주는 단어는 ‘용기’다. 그리고 타자의 다름을 공경하는 경험을 설명해주는 단어는 바로 ‘사랑’이다. _6장. 당신 안의 신 ★★★★★ 25년간 이 책을 사랑한 아마존 독자들의 호평 ★★★★★ “무엇이 사랑이 아닌가를 정확히 보여주는 책” “성장을 위한 사랑의 지침서” “무의식의 지령을 벗어나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는 책” “관계 문제를 ‘정말로’ 해결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세요” “깊고 우아하며 명료하고 심오하다” “실용적 지침이 아니라 묵직한 울림을 주는 책” 이 책을 관통하는 한 가지 사상이 있다면, ‘우리가 타인과 맺는 애정관계의 질quality은 우리가 자기 자신과 맺는 관계와 정비례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과 맺는 관계는 무의식 수준에서 작동하므로 타인 및 초월적 존재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드라마와 역학관계는 대부분 우리 자신의 심리를 표현한다. 그렇다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초월적 존재와의 관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우리 자신과의 관계를 더 의식적으로 만드는 일이다. (중략) 최선의 자기 자신이야말로 우리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_들어가며 타자에게 버림받는 경험, 또는 그렇게 될지 모른다는 공포를 상대하는 전략은 두 가지다. 자신을 축소함으로써 고통의 되풀이를 피하는 방법, 그리고 다른 누군가와 이어지려 필사적으로 애쓰지만 대부분은 이전의 경험을 되풀이하게 할 타자를 ‘선택’하는 방법. 앞서 말했듯이 이 두 가지 전략 뒤에는 어렸을 때 정신에 프로그래밍된 거대한 무의식의 힘이 도사리고 있다. _1장. 잃어버린 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