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
티핑포인트 / 장상인, 이토 이치 (지은이) /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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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포인트소설,일반장상인, 이토 이치 (지은이)
한국의 홍보전문가인 장상인과 일본의 언론인 이토 이치가 만나면서 그동안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묶은 책이다. ‘인생’, ‘한국과 일본 양국의 사회상’, ‘가족’, ‘대화’, ‘사람 사는 이야기’, ‘인생의 여행길’을 주제로 두고 저자들은 두 나라에서 건너온 작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게한다.들어가는 말
CHAPTER 1 - 인생(Life)
CHAPTER 2 - 사회(Society)
CHAPTER 3 - 가족(Family)
CHAPTER 4 - 대화(Conversation)
CHAPTER 5 - 사람 사는 이야기(About Living People)
CHAPTER 6 - 인생의 여행길(Jouney of Life)
글을 마치며‘인생’에서 시작되어
‘인생의 여행길’로 마감-
‘대화’라는 통로에 흐르는 사람 사는 이야기들
『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은 한국의 홍보전문가인 장상인과 일본의 언론인 이토 이치가 만나면서 그동안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묶은 책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하면 떠오르는 게 일본이다. 역사적으로는 가까워질 수 없는 나라이지만 거리상으로나 사회적인 면으로나 무척이나 가까이에 있다. 한국 저자인 장상인은 “일본인은 겉으로는 친절하고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강한 자존심이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동 저자인 이토 이치는 “각 나라의 문화를 아는 것에 대해서는 섬세한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양국의 저류에는 같은 문화가 흐르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어김없이 ‘말’이라는 통로가 있다.
<총에 맞은 상처는 치료될 수 있어도 언어로 받은 상처는 결코 치유되지 않는다.>
이 책은 이와 같은 페르시아 속담으로 첫 장을 연다. 사람의 만남은 말로 시작되는 데, 상처를 주는 말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안부 삼아 하는 일상적인 말이나 듣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게 전달될 수가 있다. 걱정하는 듯 한 말이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한국 저자의 말’ 중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한 고다이라 나오[平奈緖] 선수는 5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훌륭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에 오른 것이 한국의 여왕 이상화 선수. 서로 절차탁마하는 가운데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는 두 사람이 상대를 존경하고 격려하는 배려의 모습이 큰 감동을 불렀다. 이러한 행간(行間)에 들어 있는 칭찬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일본 저자의 말’ 중에서).
이러한 점을 토대로 책은 총 6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 ‘한국과 일본 양국의 사회상’, ‘가족’, ‘대화’, ‘사람 사는 이야기’, ‘인생의 여행길’을 주제로 두고 저자들은 두 나라에서 건너온 작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게한다. 우리가 무심코 던진 말들, 무심코 한 생각들을 여러 글을 통해 덤덤하게 되짚어 나간다. 그렇게 ‘인생’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순리대로 우리를 각자의 ‘인생의 여행길’로 인도한 것이다.“人情換人情(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일본인들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속담이다. 이는 ‘남에게 인정을 베풀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도 있다. 우리 속담인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와 ‘내가 남에게 베풀면 상대방도 나에게 보답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평소 남에게 베풀지 않으면서 ‘자기에게 돌아올 이익만 추구하지 말라’는 것이다.
성공의 끝은 무엇일까? 성공한 기업 오너가 아직도 ‘연습 중’이라고 하는 이 시점에서 던져지는 질문. 아마도 그에게 성공은 끝이 없는 연습의 연속이지 않을까?
조직의 리더는 “예”라고 쉽게 대답하는 사람보다는 “아닙니다”하고 어렵게 대답하는 아랫사람들의 진정성을 알아야 한다. 분노의 수위 조절에 실패해서 소리만 높이는 불상사가 없길 바란다. 남의 위에서 군림하던 시대는 흘러간 유행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