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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온다프레스 / 쇼스타코비치 (Dmitri Shostakovich) (지은이), 솔로몬 볼코프 (엮은이), 김병화 (옮긴이) / 2019.05.20
25,000원 ⟶ 22,500원(10% off)

온다프레스소설,일반쇼스타코비치 (Dmitri Shostakovich) (지은이), 솔로몬 볼코프 (엮은이), 김병화 (옮긴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구술한 내용을 그의 제자이자 음악학자인 솔로몬 볼코프가 정리한 육성기록집이다. 구 소련의 지도자 스탈린에 대한 비판은 물론, 당대 최고의 예술가인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를 비롯하여 반체제 지식인으로 칭송받은 솔제니친, 앙드레 말로, 버나드 쇼, 로맹 롤랑 등의 위선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 있어, 1979년 미국에서 발간된 직후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워낙 그 파장이 크다보니 ‘이 책은 쇼스타코비치가 아닌 다른 사람이 쓴 위작이다’라는 주장이 이 책이 출간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쇼스타코비치 연구에서 가장 신뢰받는 권위자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윌슨(Elizabeth Wilson)의 표현처럼 가히 “쇼스타코비치 전쟁”이라 불릴 법한 상황이 된 것이다. 당연하게도 이 회고록은 그 전쟁에서 언제나 빼놓을 수 없는 요충지 격의 책이었다. 이번 복간에 부쳐 소설가 장정일은 20세기 러시아의 예술과 정치에 대해 개관하는 글을 써주었다. 역사와 정치 아래에서 짓눌린 예술의 자율성에 대해 몸소 보여주었던 장정일의 발문은 이 두껍고 무거운 회고록의 진입로로서 제격이다. 장정일이 격찬한 것처럼 이 책의 엮은이 솔로몬 볼코프의 서문과 옮긴이 김병화의 후기는 쇼스타코비치의 생애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20세기 예술과 정치에 대한 정교하고 치밀한 비평을 담고 있다.『증언』 복간에 부쳐 · 장정일 머리말 서문 1. 어린 시절: 쿠스토디예프 2.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가들: 스트라빈스키와 글라주노프 3. 메이예르홀트와 투하쳅스키 4. 멕베스 부인과 형식주의 5. 새롭고 강력한 음악 6. 체호프에 관한 명상: 진실과 죽음 7. 무소륵스키의 음악 8. 스탈린과 예술가들 쇼스타코비치 연보 및 작품 목록 엮은이 소개 옮긴이의 말(초판) 옮긴이의 말(복간에 부쳐) 찾아보기(음악, 문학, 인물)18년 만의 복간(復刊), ‘쇼스타코비치 전쟁’의 도화선이 된 바로 그 책이 새롭게 출간된다 『증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회고록』(Testimony: the Memoirs of Dmitri Shostakovich)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구술한 내용을 그의 제자이자 음악학자인 솔로몬 볼코프가 정리한 육성기록집이다. 구 소련의 지도자 스탈린에 대한 비판은 물론, 당대 최고의 예술가인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를 비롯하여 반체제 지식인으로 칭송받은 솔제니친, 앙드레 말로, 버나드 쇼, 로맹 롤랑 등의 위선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 있어, 1979년 미국에서 발간된 직후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워낙 그 파장이 크다보니 ‘이 책은 쇼스타코비치가 아닌 다른 사람이 쓴 위작이다’라는 주장이 이 책이 출간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쇼스타코비치 연구에서 가장 신뢰받는 권위자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윌슨(Elizabeth Wilson)의 표현처럼 가히 “쇼스타코비치 전쟁”이라 불릴 법한 상황이 된 것이다. 당연하게도 이 회고록은 그 전쟁에서 언제나 빼놓을 수 없는 요충지 격의 책이었다. “나는 진실을 택한다. 그러나 그건 가망이 없거나 잘못된 선택일지도 모른다. 진실은 항상 말썽을 일으키고 불만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모욕당한 시민들은 자기들의 가장 고귀한 감정이 손상을 당했고 고양된 영혼의 가장 섬세한 면모를 보호해주지 않았다고 당신에게 으르렁댈 것이다.”(이 책, 160면) 『증언』은 한국에서도 2001년 이론과실천사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초반 예술 관련 서적들의 붐을 견인했으며, 그 뒤로도 음악가 평전 시장에서 항상 언급되는 도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출간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책은 절판되었고 그 뒤 이 책의 재출간을 요청해온 독자들의 바람이 모여, 18년이 지난 2019년 드디어 이 책을 복간하게 되었다. 이번 복간에 부쳐 소설가 장정일은 20세기 러시아의 예술과 정치에 대해 개관하는 글을 써주었다. 역사와 정치 아래에서 짓눌린 예술의 자율성에 대해 몸소 보여주었던 장정일의 발문은 이 두껍고 무거운 회고록의 진입로로서 제격이다. 장정일이 격찬한 것처럼 이 책의 엮은이 솔로몬 볼코프의 서문과 옮긴이 김병화의 후기는 쇼스타코비치의 생애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20세기 예술과 정치에 대한 정교하고 치밀한 비평을 담고 있다. “지금도 나는 자문한다. 내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이야기는 하나의 초상화에 대한 설명에서 시작된다. “나는 이제 노인이 되었다. 책상에 앉아 그걸 계속 바라본다. 그것은 쿠스토디예프와 그에게 가해졌던 고난을 회상시켜준다.”(97면) 쇼스타코비치는 근현대 러시아의 주요 인물들의 묘사를 통해 마치 동화를 구연하듯 20세기 초 러시아 예술의 풍경을 들려준다. 당대 최고의 풍경화가인 쿠스토디예프, 화학자이면서 작곡을 겸했던 보로딘, 근대 러시아 음악의 기틀을 잡은 글린카, 위대한 오페라의 작곡가 무소륵스키, 지혜로운 음악 스승 림스키코르사코프, 쇼스타코비치의 음악과 삶을 다듬어준 글라주노프, 마지막으로 근현대 러시아 예술에 수많은 영감을 제공한 안톤 체호프까지… 이 책에는 일리야 레핀을 비롯한 러시아 대표적 화가들이 그린 수많은 예술가의 초상이, 쇼스타코비치의 회고와 함께 소개된다. 그들의 음악뿐 아니라 삶의 장면 장면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이처럼 러시아 근현대 예술사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소비에트연방의 흥망성쇠 그중에서도 정치적 격랑을 직접 헤쳐나온 사람의 기록이라는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다.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선배 예술가들을 따라, 체제와의 갈등을 겪는 와중에도 음악과 사회의 문제 그 핵심을 파고든다. 또한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대표 주자였던 메이예르홀트, 마야콥스키 등의 뜻밖의 죽음, 그리고 현대 러시아의 대표적 군인이자 군사이론가이면서 자신의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했던 투하쳅스키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안타까운 어조로 회고한다. 스탈린의 공포정치 아래에서 공공연히 벌어진 석연찮은 죽음들은 쇼스타코비치의 이후 삶에 절망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현실 정치 이외에도 쇼스타코비치를 괴롭힌 것은 음악과 예술 내의 파벌과 정치였다. 그의 음악 인생을 괴롭혔던 예술가들을 꼽자면, 대표적으로 해외파 러시아 음악가인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가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대표적 예술가인 타르콥스키, 스타니슬랍스키, 예이젠시테인, 마야콥스키 등의 위선에 대한 날카로운 묘사가 흥미롭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본 적 없는 쇼스타코비치이며, 승리했으면서도 동시에 비극적이기도 한 어떤 인생의 스케치다.” “나는 교향곡에 대한 주석이 교향곡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질려버렸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과감한 언어의 홍수다. 이런 것은 정말 본말이 전도된 상황이다. 필요한 것은 과감한 말이 아니라 과감한 음악이다. 이는 음표 대신에 도표를 사용하라는 의미의 과감함이 아니라 진실하기 때문에 과감하다는 뜻이다. 작곡가가 자기 사상을 진실하게 표현하는 음악, 자기 나라 및 외국의 최대한 많은 선량한 시민들이 그 음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하며 그럼으로써 자기 나라와 국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음악. 내가 보는 한 음악을 작곡하는 데에서 찾을 수 있는 의미란 그런 것이다.”(447~48면) 쇼스타코비치는 황제 통치기 러시아에서 태어나 열한 살에 러시아혁명을 겪었고, 스탈린과 흐루쇼프의 시대에 살았으며 브레즈네프가 통치하던 때에 세상을 떠났다. 일생 내내 격변을 치렀던 그는, 사회주의 예술의 상징이자 음악적 거인으로 칭송받다가도 어느 순간 바로 내일의 생계를 위협받는 체제 밖 이방인으로 취급되기도 했다.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음악에서 ‘절망과 냉소’를 구분해 표현하고자 했다. 냉소는 곧 믿음의 상실이므로, 아무리 암흑기더라도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지 말아야 하며 음악이 가진 절망을 그 자체로 이해해주길 바랐다. 음악 그 자체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품고 진실의 불가능성에 도전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만들어낸 악곡들은 비로소 비관과 허무, 냉소를 꿰뚫는 ‘직선의 음악’으로 명명되었다. 『증언』, 이것은 어느 누구도 본 적 없는 쇼스타코비치이며, 승리했으면서도 동시에 비극적이기도 한 어떤 인생의 스케치다. 이것은 또한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다.이 글은 나 자신에 대한 회상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회상록이다.
왕초보 바둑 배우기 1 : 입문하기
더디퍼런스 / 조창삼 (지은이) / 2024.08.25
15,000원 ⟶ 13,500원(10% off)

더디퍼런스취미,실용조창삼 (지은이)
'왕초보 바둑 배우기' 시리즈 총 3권은 이제 막 바둑에 관심을 가져보려는 분들을 위한 책이다. 처음 바둑을 대할 때 어디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인지, 바둑의 기본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주 쉬운 방법으로 알기 쉽게 풀어가고 있다. 1권 ‘입문하기’부터 하나하나 순서대로 따라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순간 바둑을 이해하기 시작하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바둑이 술술 풀려갈 것이다.들어가는 장-바둑을 처음 접할 때 01 바둑판 02 바둑통과 바둑돌 03 바둑판의 명칭 04 바둑판의 1선과 4선 05 게임 방법 06 호선(互先)과 접바둑 07 접바둑에서 미리 돌을 놓는 방법 08 바둑의 여러 가지 대국 방법 Tip 알아두어야 할 기본 규정과 예의 1장 왕초보 기본 기술 01 활로(活路)와 단수(單手) 02 단수와 단수치기 03 상대방의 돌을 따내는 방법 04 우리 편의 돌을 살리는 법 05 서로 단수 06 단수치는 요령 07 연결과 끊음 Tip 기도오득(棋道五得)과 위기십결(圍棋十訣) 2장 왕초보 고급 기술 01 축이란? 02 장문 03 환격 04 촉촉수 05 활로 줄이기 06 활로 늘리기 07 수상전과 자충 Tip 유용한 바둑 용어 3장 꼭 알아야 할 바둑 규칙 01 착수금지 02 패 03 빅 04 옥집이란? 05 집과 옥집 06 분리된 두 집 바둑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 받아온 지적이고 매력적인 경기입니다. 가로세로 19줄의 바둑판과 동그란 검은 돌과 흰 돌, 이런 단순함 속에는 온갖 인생의 오묘한 이치가 담겨있습니다. 현대에 접어들면서 프로기사 제도를 도입해 많은 대국을 상금화했고, 아마추어를 위한 대회를 만들어 공식화하고 있지요. 전국의 크고 작은 아마추어 대회는 300개가 넘을 정도로 바둑은 이미 대중들에게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바둑이 좋은 것은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가 어울릴 수 있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하수라도 그 배운 만큼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프로기사가 아니라도 말입니다. 실력이 높은 고수는 고수의 깊이가 있고, 실력이 낮은 하수는 그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선보일 왕초보 바둑 배우기 총 3권은 이제 막 바둑에 관심을 가져보려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처음 바둑을 대할 때 어디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인지, 바둑의 기본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주 쉬운 방법으로 알기 쉽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1권 ‘입문하기’부터 하나하나 순서대로 따라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순간 바둑을 이해하기 시작하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바둑이 술술 풀려갈 것입니다. 총 3권까지 읽어가는 데 거침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딱딱하고 부분적인 강좌 형식이 아닌 옆 사람과 대화하듯 서술 형식으로 풀었습니다. 처음 바둑을 접하는 분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바둑이 어렵다고 느끼게 될 때는 하나하나의 기술을 자로 잰 듯이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경우에 생깁니다. 영어를 배울 때 문법 하나하나 정복해서 실력이 늘었던 적 있던가요? 그보다는 옆 사람과 대화하듯이 배우는 것이 백번 나을 것입니다. 바둑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서로 바둑을 둔다고 생각하며 배우면 효과가 백번 오를 것입니다. 둘째, 한 단원을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부분 이론만이 아니라 실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입체적인 해설을 했습니다. 다시 말해 바둑 한 파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론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형식이 나올 수 있는 내용에서 생각을 확장시키는 독창적인 강의 형식을 빌려 내용을 쉽게 접근했습니다. 기술 하나하나를 상호 관련시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말이죠. 셋째, 입문자들이 가장 편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한 전체 순서와 구성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각 파트의 마지막 부분은 그동안 알았던 내용을 점검하기 위해 익힘문제와 그 해답을 다뤘습니다. 각 단원의 복습 차원에서 문제와 해답을 실어 그동안 배워온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리즈는 총 3권이며, 1권을 마치는 순간 누구랑 대국한다 해도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설령, 실력 차이가 나더라도 바둑은 치수제가 있어 동등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둑을 알아가는 순간 실력은 급속도로 향상되어가고, 실력이 증가되는 만큼 바둑의 맛은 그 깊이가 더해질 것입니다. 최근 알파고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해 바둑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지만 5,000년을 이어온 바둑의 기본은 한결 같습니다. 바둑에 입문하는 여러분 모두 이 한 권의 책을 섭렵해 바둑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면 어떨까요?
보덕스님
우리출판사 / 윤청광 글 / 2002.11.04
10,000원 ⟶ 9,000원(10% off)

우리출판사소설,일반윤청광 글
BBS 불교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이었던 고승열전을 책으로 펴낸 이 시리즈는 한국불교사의 격랑 속에서 묵묵히 우리 불교를 지켜온 고승대덕 24분의 삶의 기록을 엮은것이다.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재현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큰스님들의 생생하고 장엄한 일대기와 그분들의 진면목을 접하게 될 것이다. 제1권은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한 큰스님 아도화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구려의 궁녀였던 고도령과 위나라 사신이었던 아굴마 대신의 하룻밤 인연으로 태어난 아이. 훗날 세상에 떨치게 된 아도화상이란 이름은 바로 아버지의 이름 중 아(我)자를,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에서 도(道)자를 딴 것이었다. 어려서부터 아비 없고 얼굴 검은 되놈의 자식이라 하여 놀림받던 아이는, 아들이 스님이 되기를 원했던 어머니의 바람대로 되지만, 단 한 번이라도 아버지를 만나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중국으로 건너간다. 드디어 아버지를 만난 스님은 그 인연으로 당시 중국 최고의 고승이던 현창화상의 문하에서 불도를 닦게 되고, 불법을 전수받은 뒤 당시 부처님의 가르침이 전해지지 않았던 신라 땅으로 들어가 갖은 핍박과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마침내 신라 땅에 부처님의 정법을 세우게 된다. 밝고 향기로운 부처님의 말씀을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기어이 전해준 스님은, 제 몸 태워 온 세상 향기롭게 하는 향과 같다고 하겠다.1. 법당에 쓰러져 있는 아이 2. 무명 한 필과 퉁소 하나 3. 지옥가시게 되었으니 어쩌면 좋습니까 4. 열반경을 강설하다 5. 영탑사를 세우다 6. 지혜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아라 7. 도교를 막으러 왕궁으로 8. 머리를 깎았다고 다 승려가 아니니라 9. 지극한 불심과 정성을 기울여라 10.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거든 11. 자비가 가장 으뜸이니라 12. 평양성에 내린 적설 13. 사랑도 망상이요, 미움도 망상이라 14. 삼독을 끊어라 15. 영탐사의 부처님을 모셔오다 16. 완사주 고대산에 경복사를 세우다
직분자반
세움북스 / 안재경 (지은이) / 2020.04.30
14,000

세움북스소설,일반안재경 (지은이)
세움북스 '건강한 교회 세움 시리즈' 네 번째 책. 교회 내 직분에 대한 충실한 해설과 적용을 제공한다. 한국교회 대부분의 문제는 직분자의 문제로 여겨진다. 그렇기에 <직분자반>에서 제시하는 바른 직분에 대한 이해는 한국교회의 회복, 갱신에 중요한 방향키가 된다. 직분의 의미, 역사, 의무, 직분 세우기라는 큰 틀 안에서 독자는 교회의 직분을 다시 생각하면서 본래의 모습, 역할로 바라보게 된다.서문ㆍ5 1부 : 직분의 의의 1. 직분과 권위ㆍ13 2. 직분과 하나님 나라ㆍ29 3. 직분과 교회ㆍ45 4. 직분과 예배ㆍ61 2부 : 직분의 역사 5. 구약시대의 직분ㆍ77 6. 직분자 그리스도ㆍ91 7. 신약교회의 직분ㆍ107 8. 중세 시대의 직분ㆍ123 9. 종교개혁의 직분ㆍ139 3부 : 직분과 직무 10. 목사, 말씀의 사역자ㆍ157 11. 장로, 다스림의 사역자ㆍ173 12. 집사, 긍휼의 사역자ㆍ189 13. 준직원, 임시직원 그리고 다양한 직책들ㆍ205 4부 : 직원 세우기 14. 직원을 세우는 절차ㆍ225 15. 피택자 교육ㆍ237 16. 임직과 임기ㆍ251세움북스 <건강한 교회 세움 시리즈> 네 번째 책!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직분에 대한 명쾌하고 바른 해석! 직분의 의미, 역사, 의무, 세우는 법을 다루는 직분에 대한 교과서! 직분자 필독서! 탁월한 직분자 교육 교재! 세움북스 <건강한 교회 세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본서는, 교회 내 직분에 대한 충실한 해설과 적용을 제공한다. 한국교회 대부분의 문제는 직분자의 문제로 여겨진다. 그렇기에 <직분자반>에서 제시하는 바른 직분에 대한 이해는 한국교회의 회복, 갱신에 중요한 방향키가 된다. 직분의 의미, 역사, 의무, 직분 세우기라는 큰 틀 안에서 독자는 교회의 직분을 다시 생각하면서 본래의 모습, 역할로 바라보게 된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 직분자들이 변화되고 바른 교회들이 세워지길 희망해본다. 한국 교회에 대한 고민이 있고 직분자의 자리를 준비하거나 이미 서 있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예쁜 글씨 예쁜 태교
모란(moRan) / moran 콘텐츠연구소 (지은이) / 2018.07.10
12,000원 ⟶ 10,800원(10% off)

모란(moRan)임신,태교moran 콘텐츠연구소 (지은이)
앉을 때도 조심하고, 먹을 때도 골라 먹고, 말도 가려서 해야 하고, 하고 싶은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더 많은 임신부의 하루.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기 위해 엄마의 하루는 어쩌면 스트레스의 연속일지 모른다. 스트레스는 금물, 이제 속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따라 써보자.세상 쉬운 태교 예쁜 글씨 따라 쓰고, 컬러링도 하고 태교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안 돼요 앉을 때도 조심하고, 먹을 때도 골라 먹고, 말도 가려서 해야 하고, 하고 싶은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더 많은 임신부의 하루.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기 위해 엄마의 하루는 어쩌면 스트레스의 연속일지 몰라요. 스트레스는 금물, 이제 속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따라 쓰세요. 따라 쓰면 끝나는 세상 쉬운 태교 이 책에 실린 글을 한 줄씩 따라 쓰면 그것이 곧 태담이 됩니다. 중국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명심보감」이나 「채근담」보다 더 많이 읽힌다는 「증광현문」에서 가려 뽑아 다듬어 실었습니다. 아이에게 말해 주십시오. 세상 어떤 이야기보다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말들이 될 것입니다. 예쁜 아이 그림도 함께 컬러링 이 책의 컬러링 삽화는 미국의 삽화가 제시 윌콕 스미스Jessie Willcox Smith(1863-1935)의 원본을 재생하여 선을 제공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린 아이들 그림으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자신만의 색으로 컬러링하면서 태어날 아이에게 색을 많이 보여주세요.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의 눈을 통해 세상을 다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한 권이 완성되면 돌잔치 장식용으로, 입학 선물로, 타임캡슐 내장용으로! 소장 가치 충분한 단 한 권의 태교 기록을 남기세요!
석탄아틀라스
작은것이아름답다 / 하인리히 뵐 재단, 분트, 독일환경과자연보호연맹 (지은이), 움벨트 (옮긴이), 작은것이 아름답다 (기획) / 2021.03.19
15,000

작은것이아름답다소설,일반하인리히 뵐 재단, 분트, 독일환경과자연보호연맹 (지은이), 움벨트 (옮긴이), 작은것이 아름답다 (기획)
기후위기의 21세기, 세계를 태우는 연료, 석탄에 대한 데이터와 사실을 글과 통계, 그래픽으로 한 눈에 담아낸 지구환경보고서이다. 석탄의 기원부터 세계의 연료가 되기까지 그 생산과 소비 실태, ‘값 싼 석탄’에 숨어 있는 석탄 산업의 진실을 드러낸다. 석탄은 어떻게 기후파괴의 주범이 되었는지, 석탄을 둘러싼 총체적인 문제들과 해법, 그 한계를 다뤘다. 또한 석탄 관련 주요 나라별 석탄 산업 현황과 핵심 이슈를 통해 석탄의 미래와 석탄 없는 지구의 내일을 내다본다. 4 여는 글 6 한국어판 추천사 8 열두 가지 짧은 지식 - 석탄과 세계에 대하여 10 지질학과 지리학 - 지하의 숲 12 유연탄 - 산업의 시작 14 갈탄 - 최상의 천연원료 16 온실가스 - 기후의 독 18 자연 - 펌프에만 의존해 살아가는 삶 20 건강 - 미세먼지, 목숨을 위협하다 22 노동 - 미래가 없는 직업 24 인권 - 억압과 추방 26 가격 책정 - 숨겨진 국가 보조, 공개된 계산서 28 재정 - 숨겨진 빅 플레이어 30 채산성 - 탄소 거품이 꺼지고 있다 32 에너지 빈곤 - 적은 전기, 적은 기회 34 중국 - 적자를 내고 있는 석탄 36 인도 - 석탄은 많지만, 에너지는 부족한 나라 38 미국 - 지나가버린 전성기 40 러시아 - 의문도 토론도 없는 곳 42 독일 - 충분하지 않은 전환 44 로비 활동 - 석탄기업, 기후 정책을 막다 46 탄소배출권 거래 - 강한 업계, 약한 도구 48 탄소 포집과 저장 깊은 지하에서 발생하는 문제 50 반대 운동 끈질기고 광범위한 동맹 52 에너지 전환 - 재생에너지로 통하다 54 유럽연합의 에너지 정책 - 충분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58 한국어판 부록1-유럽 석탄문제 해결, 4년의 교훈 2016-2019: 유럽비욘드 콜 68 한국어판 부록2-한국, 탈석탄을 위한 선택: 박진희 71 한국어판 부록3-한국, 탈석탄으로 가는 길: 작은것이 아름답다 74 글쓴이, 데이터, 표 그래픽 출처 세계의 연료, 석탄에 대한 데이터와 진실 독일 하인리히뵐 재단과 환경단체 분트의 지구환경보고서 첫 권 ≪석탄아틀라스≫ 한국어판 출간! 생태환경문화잡지 창간 25주년 프로젝트 기후파괴의 주범, 석탄의 어제와 오늘을 지도에 담아 내다 ≪석탄아틀라스≫는 기후위기의 21세기, 세계를 태우는 연료, 석탄에 대한 데이터와 사실을 글과 통계, 그래픽으로 한 눈에 담아낸 지구환경보고서이다. 석탄의 기원부터 세계의 연료가 되기까지 그 생산과 소비 실태, ‘값 싼 석탄’에 숨어 있는 석탄 산업의 진실을 드러낸다. 석탄은 어떻게 기후파괴의 주범이 되었는지, 석탄을 둘러싼 총체적인 문제들과 해법, 그 한계를 다뤘다. 또한 석탄 관련 주요 나라별 석탄 산업 현황과 핵심 이슈를 통해 석탄의 미래와 석탄 없는 지구의 내일을 내다본다. ≪석탄아틀라스≫는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Heinrich-Bll-Stiftung)과 환경단체 분트(BUND)가 협력해 펴내는 지구환경보고서 시리즈 가운데 한 권이다. 시리즈는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주제를 지리, 역사, 사회, 경제, 과학, 문화 분야를 아우르며 통합적이고 생태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한다. 폭넓고도 깊이 있는 세계 연구 데이터와 사실들을 글과 지도, 그래픽으로 압축해 한 눈에 명쾌하게 보여준다. (사)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생태환경문화잡지 창간 25주년을 앞두고 지구환경보고서 시리즈 한국어판 출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년 만에 첫 권 ≪석탄아틀라스≫를 펴냈다. 2015년 독일에서 초판 출간 뒤 영어,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체코판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국은 석탄발전소 공적 자금 투자 세계 2위 ­ 바바라 운뮈시히, 하인리히 뵐 재단 대표 한국에서는 환경과 기후에 대한 인식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20년 7월 한국판 ‘뉴딜 정책(Korean New Deal)’을 발표했습니다. 사업비 총액이 160조원에 달하며, 2022년까지 일자리 31만 9천 개, 2025년까지 65만 9천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여전히 석탄발전소가 계획되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를 지원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한국은 석탄발전소에 대한 공적 자금 투자에서 중국 다음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인리히 뵐 재단의 ≪석탄아틀라스≫가 한국어로 발간돼 매우 기쁩니다. 이 책은 에너지 체계와 화석연료 소비에 대해 분명하고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전체 경제와 소비 방식에 대해 생각할 것입니다. 탈석탄, 노동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구조 변화가 이뤄져야 ­ 후베 바이거, 독일 분트 대표 정치적 압력 때문에 지금까지 석탄에 대한 정치적 논쟁은 다른 나라들처럼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에 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탈석탄이 활발하고 영향력 있는 방식으로 조직돼야 합니다. 또한 변화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고 대안 분야에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노동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구조 변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지하의 숲’ 석탄의 기원에서 석탄산업 문명사까지, 기후위기 시대를 위한 석탄의 모든 것 ≪석탄아틀라스≫는 세계 석탄 생산량이 가장 많았던 2013년 ‘석탄피크’부터 2년 뒤, 파리기후협약이 열리기 직전 2015년 독일에서 발간됐다. 값싼 연료, 석탄이 기후위기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독일과 유럽 중심으로 ‘탈석탄’ 목소리가 빠르게 퍼져갔다. ‘석탄은 수백만 년의 태양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다. 이 에너지는 연소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와 중금속을 대기로 배출한다.’ ≪석탄아틀라스≫는 석유 다음으로 세계 2위 에너지원인 석탄이 어떻게 기후와 환경, 건강에 위험한 지를 비롯해 석탄과 세계에 대한 열두 가지 핵심 정보를 그래픽과 함께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석탄을 뜻하는 ‘카르보(carbo)’는 ‘타다’라는 뜻을 가진 인도· 유럽어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지질학에서 ‘석탄기’는 거대한 식물이 죽어 석탄화 과정을 거쳐 모든 대륙에서 수많은 석탄이 생산되었던 시기이다. 에너지 역사학자 롤프 페퍼 지펄르는 매장된 석탄을 ‘지하의 숲’이라 불렀다. 지구과학과 천연자원에 관한 연방연구소에 따르면, 세계에서 채굴가능한 석탄매장량은 9680억 톤. 2013년 한 해 채굴량만 약 80억 톤. 1초마다 253톤 석탄을 불태운 셈이다. 대규모 유연탄 채굴과 사용은 17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을 일어나게 한 원동력이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결성한 ‘유럽석탄철강연합’은 유럽연합 전신이자 출발점이었다. 하지만 20세기 중반부터 석유가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 석탄의 자리를 바꿔놓았다. 21세기 세계 유가에 따른 석탄 사용과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 뒤 ‘탈핵’을 선택한 국가들에서 석탄을 연료로 한 전력 생산이 크게 늘어났다. 이는 온실효과를 높이는 탄소 배출량 증가로 이어졌다. ‘에너지에 굶주린 세계 산업 사회’가 2013년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15억 톤, 이 가운데 약 4분의 1를 석탄이 차지한다. ≪석탄아틀라스≫는 석탄 채굴과 석탄산업이 일으키는 치명적인 결과를 갖가지 데이터와 역사를 통해 낱낱이 보여준다. 1900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갱내 채굴 재난 지도가 그 예이다. 석탄 화력발전이 일으키는 대기오염으로 해마다 유럽에서 18000명 넘는 사람들이 조기 사망한다.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석탄산업과 이들에게 보조금과 공공 자금을 쏟아 붓는 ‘숨겨진 빅 플레이어’ 정부 정책, 국영과 민간 은행이 뒤에 버티고 있다. ≪석탄아틀라스≫는 세계 기후정책을 막기 위한 석탄 기업의 로비 현실, ‘사업’으로서 ‘탄소배출권 거래’의 한계도 짚었다. 석탄 산업계의 ‘깨끗한 석탄’이라는 거짓과 ‘탄소 포집과 저장’의 실패도 다뤘다. 세계 최대 석탄 소비국인 중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인도와 러시아까지 주요 석탄 산업 국가별 현황을 담았다. 지금 겪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석탄 매장량 가운데 80퍼센트는 땅 속에 그대로 있어야 한다’. ≪석탄아틀라스≫는 세계 시민들의 석탄 반대 운동을 전하며 지구의 미래는 ‘에너지 전환’에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유럽의 기후정책은 탄소배출과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것이 뼈대로 한다. 2015년 세계 최초 탈석탄 선언을 한 영국을 시작으로 ‘탈석탄동맹’이 설립되었고, 유럽연합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O’ 달성을 합의했다. ≪석탄아틀라스≫ 한국어판 부록으로 ‘비욘드콜 유럽’의 보고서 을 국가별로 재편집해 담았다. 2000년 뒤 석탄 의존 전력 체계가 된 한국의 석탄발전 현황과 탈석탄 한국을 위한 시민사회 목소리도 전하고 있다. 생태환경문화잡지는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찾아 그 의미와 숨겨진 진실을 알리는 작업을 이어 왔다. 창간 25년 프로젝트 시리즈 한국어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아가는 데 필요한 지도로 전해지기 바란다. ≪석탄아틀라스≫한국어판에 도움주신 하인리히 뵐 재단과 박진희 교수, 유럽비욘드콜, 대전충남녹색연합, 그린피스한국, 녹색연합, 유럽기후재단, 전국탈석탄네트워크, 특별히 텀블벅 펀딩에 참여해주신 152명 후원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시리즈 한국어판과 (사)작은것이 아름답다 활동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석탄의 기원은 지질학에서 석탄기, 기원전 약 3억 5,900만 년 전부터 시작해 2억 9,900만 년 전에 끝난다. 이 6천만 년 동안 수많은 석탄이 생산됐기 때문에 이 시기는 라틴어로 석탄을 뜻하는 ‘카르보(carbo)’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이것은 ‘타다’라는 인도·유럽어에 뿌리를 두고 있다.무엇보다 석탄은 식물 잔해가 수백만 년 동안 보존된 태양 에너지다. 에너지 역사학자 롤프 페터 지펄르는 매장된 석탄을 가리켜 ‘지하의 숲(The Underground Forest)’이라 불렀다. 석유, 천연가스와 마찬가지로 유연탄과 갈탄은 화석연료에 속한다. ‘화석(fossil)’이라는 용어는 지질학의 시대 개념에서 왔으며 유기 물질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준다. ‘지구과학과 천연자원에 관한 연방연구소’는 세계에서 채굴 가능한 석탄 매장량을 9,680억 톤으로 집계한다. 오늘날 진전된 기술로 경제성 있는 채굴이 가능해졌다. 인류는 2013년 한 해에만 약 80억 톤 넘는 석탄을 채굴하고 연소했다. 1초마다 253톤을 소비한 셈이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엄청난 양의 자원들이 있다. 지구 위 갈탄과 유연탄 자원을 합하면 22조 톤으로 집계된다. ­ 지질학과 지리학 : 지하의 숲 석탄 채굴과 석탄을 이용한 전기 생산이 늘면서 온실효과를 높이는 탄소 배출량 또한 늘고 있다.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석탄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됐다.석탄은 2013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 15억 톤을 배출했다. 모든 에너지를 통틀어 석탄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43퍼센트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4분의 1이 넘는다. 대부분 석탄은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위해 쓴다. 이때 이산화탄소와 소량의 메탄과 이산화질소를 배출한다. ­ 온실가스 : 기후의 독 세금으로 지원하는 보조금은 지금까지 석탄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할 수 있는 근거 가운데 하나였다. 왜냐하면 에너지 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정부 보조금을 받아 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독일 환경 컨설팅 회사 에코피스(Ecofys)는 유럽연합위원회에 인상 깊은 수치를 공개했다. 현재 유럽연합에 소속된 28개 나라들은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석탄 간접 자본을 건설하기 위해 모두 2,000억 유로를 보조했다. 핵발전 산업은 이보다 많은 2,200억 유로를 보조금으로 받았다. 수력발전을 위한 1,000억 유로를 빼면 재생에너지는 이런 직접 보조를 받지 못했다.­ 재정 : 국가보조 공개된 계산서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2
걷는나무 / 박광수 엮음, 그림 /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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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나무소설,일반박광수 엮음, 그림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 <참 서툰 사람들>의 저자 박광수가 건네는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그 두 번째 이야기. 가슴이 헛헛해지는 외로움이 찾아올 때마다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읽었던 시 100편을 엮은 시모음집이다. 너무 서툴러서 전하지 못한 말, 내 상처만 신경 쓰느라 끝내 하지 못한 말들을 더 늦기 전에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고른 시들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그만큼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눈물과 웃음이 생생하게 담긴 박광수 특유의 일러스트도 함께 실려 있다.서문 1. 끝내 하지 못한 말 처음엔 당신의 착한 구두를 사랑했습니다_ 성미정 비단길 1_ 이성복 너는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_ 곽효환 겨울 사랑_ 문정희 당신을 사랑했습니다_ 알렉산드르 푸시킨 농담_ 이문재 그대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_ 에드워드 오브라니스 그리울 땐 그립다고 말하렵니다_ K. 리들리 손_ 아마무라 보쵸 사랑의 물리학_ 박후기 아침_ 하상만 이모에게 가는 길_ 양애경 어느 날 하느님이_ 박의상 나를 멈추게 하는 것들_ 반칠환 아말피의 밤 노래_ 사라 티즈테일 지평선_ 막스 자콥 백년_ 문태준 너에게 쓴다_ 천양희 섬_ 손세실리아 푸른 밤_ 나희덕 교대역에서_ 김광규 청어를 굽다 2_ 전다형 코트_ 비키 피버 슬프다_ 정현종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_ 이승하 숲_ 정희성 선운사에서_ 최영미 첫사랑_ 윤보영 별 2_ 김완하 반올림_ 박철 인연_ 최영철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_ 라이너 마리아 릴케 멀리서 가까이서 쓴다_ 박남준 2. 언젠가 너를 다시 만난다면 밤기차_ 안상학 지금 하십시오_ 찰스 스펄전 아이에게_ 배창환 완행열차_ 허영자 성숙한 사랑_ 앤 랜더스 친구가 되기 위해서_ 허명희 폐허 이후_ 도종환 간격_ 안도현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_ 라이너 마리아 릴케 세월의 강물_ 장 루슬로 이별 편지_ A. 프란체스카 치술령 망부석_ 신혜경 오래된 여행가방_ 김수영 잃고 얻은 것_ 헨리 롱펠로 연두가 되는 고통_ 김소연 마디, 푸른 한 마디_ 정일근 원시_ 오세영 천사의 손길_ 마야 안젤루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참 서툰 사람들』의 박광수가 건네는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그 두 번째 이야기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 『참 서툰 사람들』의 저자 박광수가 건네는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그 두 번째 이야기. 가슴이 헛헛해지는 외로움이 찾아올 때마다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읽었던 시 100편을 엮은 시모음집이다. 너무 서툴러서 전하지 못한 말, 내 상처만 신경 쓰느라 끝내 하지 못한 말들을 더 늦기 전에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고른 시들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그만큼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는 눈물과 웃음이 생생하게 담긴 박광수 특유의 일러스트도 함께 실려 있어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1권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나갈 것이다,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참 서툰 사람들』의 박광수가 건네는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출간 즉시 시?에세이 분야 1위에 오르며 ‘사느라 바빠서 잊고 있었던 시를 다시 읽게 되었다’, ‘좋은 글귀와 예쁜 그림이 가득 담겨 있어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등등 수많은 찬사를 받은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의 후속작이 출간되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담아 낸 만화 ‘광수생각’의 저자이자, 필기체 폰트의 시초인 ‘광수체’를 만든 박광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카투니스트이지만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오가며 우여곡절 많은 삶을 살아왔다. ‘휴’ 하고 한숨이 날 만큼 몸과 마음이 지칠 때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들을 때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 앞에서 눈물이 날 때마다 그가 꿋꿋이 버틸 수 있도록 힘을 준 것은 바로 ‘시’였다. 시는 길을 잃은 것 같은 막막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금세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용기를 주었다. 이 책은 그에게 힘이 되어 준 시들 가운데『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1권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시 100편을 골라 엮었다. 그리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쓴 에세이와 시의 감동을 그대로 옮긴 박광수 특유의 일러스트는 외로움을 잊고 조금 더 행복해지도록 도와줄 것이다. 너무 서툴러서 전하지 못한 말, 내 상처만 신경 쓰느라 끝내 하지 못한 말……, 더 늦기 전에 온 마음을 다해 전하고 싶습니다. “내 곁에 있어 준 당신, 정말 고맙습니다” 누구에게나 끝내 하지 못한 말이 있다. 사랑하면서도 쑥스러워서 하지 못한 말, 내 상처가 너무나 크게 느껴져서 끝내 전하지 못한 말들은 결국 후회로 남는다. 작가 박광수도 진심을 전하는 데 서투른 사람이라서 시를 읽을 때야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겨울 사랑, 문정희」)’고 고백하고, 한때 자신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네 생각하다 보니 수없이 꽃이 지고 그리움만 열렸는데 내 마음 받아줄 너는 어디 살고 있는지(「첫사랑」, 윤보영)’ 하며 추억을 더듬기도 한다. 그리고 내 곁을 지켜 주는 사람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고백한다. 내가 지쳐 있을 때/ 나를 어떻게 미소 짓게 할지/ 너는 알고 있다. 이 순간과 즐거움에 감사한다./ 내 삶에 네가 들어온 것에 대해.// _「고마운」, 켈리 클라손 박광수는 시인도 아니고, 시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아니다. 그러나 그가 고른 시들은 마치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쓴 것처럼 지친 마음을 알아주고 보듬어 준다. 칼릴 지브란, 라이너 마리아 릴케, 헤르만 헤세, 다니카와 슈운타로 등 시공간을 뛰어넘어 삶의 신비와
한 권으로 끝내는 대부업, 대부중개업 창업 가이드북
두드림미디어 / 이상준 (지은이) /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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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미디어소설,일반이상준 (지은이)
가난한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는 사람들을 위해 대부업과 대부중개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지금까지 퍼져 있던 불건전한 이미지가 아닌, 진짜 대부업, 대부중개업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건전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안겨줄 방법을 저자의 오랜 경험과 주변 사례를 통해 전하고 있다. 또한 원금 손실 예방과 저당권 실행 후 잔존채권 발생 시 고단수 사후관리를 통해 채무자를 독촉해 원리금을 받는 방법과 개인회생 파산 신청 시 대응 방법 등 대부업, 대부중개업의 이론과 실무 내용, 그리고 이와 관련된 법률 내용을 수록했다. 마지막 장에는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관련 서식을 담아 독자들이 대부업, 대부중개업 창업을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추천사 … 4 프롤로그 … 10 Chapter 1 대부업, 대부중개업의 이해 01 대부업, 대부중개업의 이해 … 19 02 대부업, 대부중개업의 시장 규모 증가의 원인 … 28 03 GPL(정상채권), NPL(부실채권)과 대부업의 상관관계 … 32 04 금융업의 변화와 이자율 규제 제도 … 42 05 대부업, 대부중개업의 현황 … 49 06 대부업, 대부중개업 미래 … 52 Chapter 2 대부업, 대부중개업 등록 방법 01 대부업, 대부중개업 등록 … 59 02 대부업, 대부중개업 등록 방법 … 60 03 대출의 종류 … 66 Capter 3 사례로 배우는 대부업, 대부중개업 사고 예방법 01 대부업 사고 사례 … 75 02 대부중개업 사고 사례 … 81 03 대출사기 사례 … 85 04 대부업 경매 실행 후 잔존채권 처리 실무 방법 … 88 05 부실채권 회수 사례 … 90 Chapter 4 대부업법, 대부중개업 법 제도에 대한 이해 01 금전소비대차의 규제 … 97 02 대부거래 표준계약서 … 99 03 대부중개업의 규제 … 101 04 대출자서 설명 의무, 고지 의무 … 112 05 중도상환수수료를 절감하는 방법 … 115 06 기타 대부업법 중개법령의 내용 … 120 Chapter 5 대부업, 대부중개업 관련 서식 … 171 에필로그 … 204 글을 마치며 … 210금융의 보물 창고, 대부업의 현대적 재해석 최근 직장인들은 조기퇴직에 대한 불안이 늘고 있고, 서민들은 고물가로 가난해지고 있으며, 자영업자는 고임금으로 답답하고 힘든 세상이 되었다. 고환율, 고유가, 고이자, 고실업, 고임금, 이런 시대에 사는 우리는 시대의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경기가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패턴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일하면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삶을 살아가지 않기 위해 앞으로 우리는 조금 다른 패턴으로 돈을 벌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황금에 흙이 묻었다고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금융업으로 사용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사라진다. 음성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싹 씻어내버린 대부업. 이제는 불법 대부업이 아닌 아파트, 토지, 상가, 오피스텔 등을 담보로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개인도 창업으로 투잡, 쓰리잡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돈에 이름표가 붙어 있지 않다는 뜻이다. 저자는 금융기관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알게 된 실무 지식과 실전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또한, 대부업과 대부중개업 실전 사례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변화하는 과정에 가장 근접해 있어야 하는 부동산과 금융에 대한 실무 정보를 담은 금융경제 서적으로, 대부업, 대부중개업의 실전 실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시대에 경제적 여유를 희망하는 젊은이와 성인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GPL, NPL 및 대부업을 시작하려는 1인 창업자들과 중개업으로 또 다른 월급을 받으려는 분들을 위한 금융 투자 안내서 이 책에서는 가난한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는 사람들을 위해 대부업과 대부중개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지금까지 퍼져 있던 불건전한 이미지가 아닌, 진짜 대부업, 대부중개업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건전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안겨줄 방법을 저자의 오랜 경험과 주변 사례를 통해 전하고 있다. 또한 원금 손실 예방과 저당권 실행 후 잔존채권 발생 시 고단수 사후관리를 통해 채무자를 독촉해 원리금을 받는 방법과 개인회생 파산 신청 시 대응 방법 등 대부업, 대부중개업의 이론과 실무 내용, 그리고 이와 관련된 법률 내용을 수록했다. 마지막 장에는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관련 서식을 담아 독자들이 대부업, 대부중개업 창업을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직장에 다니면서 집을 구입할 때, 사업을 하면서 사업자금을 받을 때, 비즈니스를 하면서 자금을 융통할 때, 투자를 할 때도 저금리로 조달한 대출금으로 마진을 챙기기도 한다. 이곳에 대출이 있다. 금융기관은 잠자는 동안에도 이자 수입으로 직원들과 주주들의 자산을 불려주고 이익을 창출해주고 있다. 만약, 개인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야말로 황금 어장을 찾게 된 것이다. 현재 법정 최고이자는 연 20%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필자도 이 대부업과 대부중개업을 자녀에게 상속시켜주려고 딸에게 대부교육과 필자의 강의를 틈만 나면 듣게 하고, 투자자 단톡방에서 진행되는 흐름을 배우게 하고 있다. 앞으로 대부업의 미래와 대부중개업은 무자본, 무점포, 무경험으로 가능한 사업이다. 대부업자는 자체 자금을 이용해 고객에게 직접 대출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의 자금을 차입해 일정한 약정을 하고 매월 이자를 수령하면 된다, 반면, 대부중개업체는 자체 자금을 이용해 대출을 실행하지 않고,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과 대부업체를 중개하는 역할을 하며, 대부업체로부터 중개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한다.
직하학 연구
소나무 / 바이시 지음, 이임찬 옮김 / 2013.10.07
28,000

소나무소설,일반바이시 지음, 이임찬 옮김
중국 고대의 학술과 사상의 발전사라는 측면에서 볼 때 직하학은 매우 중요한 고리로서 전국 중후기 모든 주요 학파와 그 대표 인물들을 거의 망라하며, 또한 진한 이후 학술과 사상의 흐름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직하학과 관련된 많은 문제와 분야들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없거나 매우 적었다. 이 책 <직하학 연구>는 직하학에 대한 전면적이고 체계적이며 깊이 있는 연구서로서, 직하학궁에서 발생한 백가쟁명을 탐구한 역작이다. 이 책은 직하학궁의 번창에서 쇠퇴에 이르는 역사를 분석하며, 직하학궁에서 활약했던 각 학파의 학설을 탐구하고, 또한 그것들이 후대의 학술에 미친 영향을 설명한다. 특히 직하의 주류 학파가 황로학이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또한 중국 전통 학술의 기본 범주들, 가령 심(心)· 성(性)· 기(氣)· 천(天)· 음양(陰陽)· 오행(五行)의 기원과 변천을 탐구하며, 직하학의 대표작인 <관자>의 도법결합(道法結合)· 이도론법(以道論法)· 예법병용(禮法竝用)의 이론을 연구하고, 이 이론들이 사실상 이후 2,000년 중국 정치의 모델, 즉 “밖으로는 유가를 표방하며 안으로 법가를 운영하는(外儒內法)” 모델의 효시가 되었다는 것을 지적한다.서문 - 백가쟁명의 근원을 탐구한 역작 (리션즈李愼之) 머리말 제1장 직하학궁 출현의 문화적 배경 1. 정치 경제적 변혁과 사인 계층의 흥기 2. 현사를 예우하는 기풍과 평민 출신 경상의 출현 3. 제자백가 학설의 출현 제2장 직하학궁과 제나라 1. 제나라의 경제· 정치· 문화 2. 기타 열국에 대한 분석 제3장 직하학궁의 성쇠 1. 기원 2. 창립 3. 흥성 4. 쇠락과 중흥 그리고 종결 제4장 직하학궁의 성격과 기능 1. “정치를 담당하지 않고 의론만 하는” 곳 2. 정치적 기능 3. 학술 활동 제5장 직하학 총람 1. 학파, 문헌, 학자 2. 학술 특징 3. 발전 추세 4. 역사적 지위 제6장 직하학궁의 주류 황로학 1. 직하학궁에서 출현하고 성숙한 황로학 2. 직하 황로학파의 초석을 놓은 <황제사경> 3. 신도와 전병의 학술 비교 제7장 맹자와 직하학 1. 맹자는 직하선생이 아니다 2. 맹자는 <관자> 심기론의 영향을 받았다 제8장 ‘송윤학파’와 직하학 1. ‘송윤학파’ 질의 2. 묵학에 대한 송견의 계승과 발전 3. 명과 법을 강조한 윤문의 황로 사상 제9장 직하 제학의 대표작 <관자> 1. <관자>의 성서 연대와 작자 2. <관자>의 황로 사상 3. <관자>의 음양오행 사상 제10장 추연과 직하학 1. 추연의 사상적 전향과 그 학술의 연원 2. 추연 학설의 주요 내용 제11장 순자의 직하학 수용과 발전 1. 순자의 인성론과 직하학 2. 예와 법을 결합한 순자의 정치론과 직하학
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
바이북스 / 강범규 (지은이) / 2021.03.25
16,000원 ⟶ 14,400원(10% off)

바이북스소설,일반강범규 (지은이)
5천만 원으로 130억을 만든 디자인 교수 출신의 강범규가 전하는 이야기. 200개가 넘는 제품 및 그래픽 디자인을 했던 ‘실전파 디자이너’이며, 지금은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여 연매출 백억이 넘는 디자인 회사를 운영 중인 저자 강범규가, 같은 것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디자이너의 안목을 담은 《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를 썼다. 이 책에는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디자이너는 어떤 사람인지, 그들이 문제를 푸는 방법은 무엇인지가 잘 나타나 있다.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언어인 디자인 언어를 이 책을 통해 습득해보자.프롤로그_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 1. 지금, 디자이너의 일 디자인은 우리 삶 곳곳에 숨어 있다 | 디자이너, 차별화에 집착하는 사람 | 프리젠트의 사옥 겸 카페 | 디자이너, 비주얼의 마법사 | 디자이너는 ‘컨셉 메이커(concept maker)’다 | 프리젠트 카페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2. 왜 디자이너가 하면 라면집도 다를까? 누가 뭐래도, 시대가 변해도 가장 중요한 건 본질(本質)이다 | 비주얼이 지배하는 이미지 시대 | 때로는 비주얼이 본질을 이기기도 한다 | 적은 돈으로도 큰 경쟁력을 갖게 하는 디자이너의 안목 | 디자이너 사용법 3. 낡은 것도 새롭게 보는 디자이너의 안목 관심을 가지면 보이고, 많이 보면 안목이 생긴다 | 디자이너의 ‘보는 법’ | 신은 디테일에 있다 | 프리젠트 카페 |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면 새로운 가치가 탄생한다 | 연결의 다양한 방법 | 관점을 바꾸면 약점도 강점이 된다 | 프리젠트 | 결국, 모든 것은 즐거워야 한다 4. 같은 것도 더 좋아 보이게 만드는 디자이너의 표현법 가장 아랫단에 대한 이해 | 디자인, 선입견을 심어주는 것 | 이미지가 텍스트를 이긴다 | 컬러가 형태를 이긴다 |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 ‘이왕이면 정신’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에필로그_디자이너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 “한때 라면을 좋아해 자주 먹으러 가는데, ‘왜 라면집은 다들 비슷비슷하지? 특별한 라면집은 왜 찾기 힘든 걸까?’라는 의문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때마다 ‘디자이너가 하면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 200개가 넘는 제품 및 그래픽 디자인을 했던 ‘실전파 디자이너’이며, 지금은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여 연매출 백억이 넘는 디자인 회사를 운영 중인 저자 강범규가, 같은 것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디자이너의 안목을 담은 《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를 썼다. 이 책은 디자이너가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는지 말하고 있다. 사람들이 이런 디자이너의 언어를 배우고 장사를 하거나 사업을 한다면, 분명코 디자인 언어를 모르는 사람보다 한결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과연 어떻게 다른지 직접 만나보자. 디자이너 사용법 “전문가, 즉 디자이너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디자인 감각과 안목을 키울 필요가 있다. 시간과 비용, 에너지의 낭비도 막고, 디자이너들이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 중 최선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려면 디자인 감각과 안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디자이너의 안목과 센스가 단순히 매장 인테리어나 제품 디자인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분야에서 예상치 못했던 부분까지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좋은 디자이너는 단순히 제품 하나, 매장 인테리어 하나만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는 컨셉 메이커가 되어야 하고, 경영자는 그런 디자이너의 의견에도 기꺼이 귀를 열 수 있어야 한다. 모두가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전문 디자이너처럼 그림을 잘 그릴 필요도 없다. 중요한 건, 작은 장사를 하더라도 디자이너 같은 안목과 비주얼의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다. 전문가, 즉 디자이너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디자인 감각과 안목을 키울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그것을 키워보자. 결국, 모든 것은 즐거워야 한다 “왜 디자이너와 같은 안목을 가져야 하는지, 그런 안목은 어떻게 갖출 수 있는지,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했다. 이제 그 마무리로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하려 한다. 그것은 일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디자인 분야는 더욱 그렇다.” 디자인은 지금 존재하는 어떤 것을 다른 것으로 바꿔내는 작업이다. 그 시작은 새로운 것을 제안하기 위한 상상을 즐기는 것이다. 이것저것 바꿔볼 심상으로 즐거운 궁리가 이어져야 한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창의적인 무엇을 만들어내려면 희로애락을 모두 겪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힘든 순간에도 이런 희로애락의 과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즐기려 노력해보자. 디자이너에게 또는 디자이너의 안목을 훔치고 싶은 사람에게 일은 놀이어야 한다. 그래야 일도 잘되고 삶도 즐겁다. 그런 삶의 자세를 함께 실천해보자. 디자인, 선입견을 심어주는 것 “‘디자이너는 소비자에게 선입견을 심어주는 사람이다.’ 지금껏 ‘선입견과 편견을 버려라!’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 ‘선입견을 심어줘야 한다’는 말은 좀처럼 듣지 못했을 것이다. 더구나 나 역시 앞에서 ‘디자이너라면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사용해보기도 전에 좋은 제품이라 여기고, 먹어보기도 전에 맛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 이 또한 분명한 선입견이 아닐까? 그런 선입견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디자이너는 의도된 선입견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일을 하는 전문가다. 《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에는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디자이너는 어떤 사람인지, 그들이 문제를 푸는 방법은 무엇인지가 잘 나타나 있다. 저자가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Good design is good business”란 말처럼 사업과 소통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언어인 디자인 언어를 이 책을 통해 습득해보자. 나는 디자이너로서, 동시에 디자인 회사 프리젠트의 대표로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왔다. 유리가 없는 종이 벽시계, 주방용품, 성인과 유아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변기 커버 등 일상에서 필요한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개발했다.이때 새로운 제품 개발에 뛰어들 것인지를 결정하는 나만의 기준이 바로 ‘그 시장의 1등 제품과 차별화된, 나아가 1등 상품을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느냐’다. 그럴 수 있다는 자신이 있으면 뛰어든다. 예전에는 국내 1위가 목표였다. 하지만 이제 대한민국 1위가 곧 세계 1위와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국내 1위 목표는 자연스럽게 세계 1위를 목표로 하는 것과 차이가 없어지고 있다.어쨌든 나는 우리나라의 각 제품군 시장에서 1위 상품이 사용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한 부분을 찾아낸다면, 그리고 이를 공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과감히 뛰어든다. 예를 들어, 유아용 변기 커버를 개발했을 때도 그랬다. 기존의 유아용 변기 커버 시장 제품들은 성인용과 유아용을 따로 구비해야 했는데, 무척 번거로운 일이다. 이 부분을 보완하면 충분히 1등을 할 수 있다고 보았다. 여기서도 ‘유아 겸용’이라는 점만을 차별화 요소로 두지 않았다. 아이와 부모 모두 사용하기에 편해야 했기에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고려했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상품에는 특히 민감한 부모들의 성향을 고려해 향균 기능을 추가했다. 이런 기능적인 측면에 더해 아름다운 상품이 되어야만 진정한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제품이 프리젠트의 효자 상품인 두리(DURI) 변기 커버다.여러 가지를 고려하다 보니 개발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두리는 별다른 홍보나 마케팅 없이도 시장 1등 제품이 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면서 수년째 회사에 큰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게 바로 당시 시장 1위 상품조차 놓치고 있던 점을 발견해 차별화한 결과로, 기성 제품들이 주지 못하는 새로운 가치가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가장 디자이너다운 발상 덕에 거둔 성공이었다.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디자인 수업만으로 좋은 디자이너가 육성되지 않습니다.”제법 긴 시간 동안 교수라는 직함을 달고 대학 강단에 섰던 사람이 이런 말을 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늘 이렇게 말해왔다. 그렇다고 해서 대학에서의 디자인 교육과 수업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자격증이 디자이너의 감각까지 보증해주지 못하는 것처럼, 대학의 정규 교육이 디자이너의 역량을 담보해주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국내 최고로 꼽히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해서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지 않는다. 반대로 제대로 된 디자인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학교 수업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과 실제 디자이너로서의 활동은 다르다. 이는 내가 디자인학과 교수로서 수많은 학생들을 보고 느낀 것이기도 하고, 디자인 회사의 대표로서 직접 디자이너를 뽑고 같이 일해본 결과이기도 하다.물론 직업인으로서의 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면 디자인을 전공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저 디자이너 같은 안목을 갖추고 싶은 것뿐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그런 안목을 갖추는 방법만 안다면, 나머지는 얼마나 노력하느냐, 어느 정도의 관심을 기울이느냐가 중요하다.내가 학생들에게 그리고 디자인 감각과 안목을 키우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보라’는 것이다. 너무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많이 보는 것만큼 좋은 수업도 드물다. 실제로 글을 쓰는 세계적인 작가들은 하나같이 ‘양질의 글을 많이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당연하게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해보기까지 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방금 말한 그 작가들 또한 ‘많이 써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실제 글을 많이 써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반면 ‘많이 보는 것’은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노력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준전문가 정도의 지식을 쌓는 사람도 많다. 특히 오늘날은 인터넷과 SNS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예전보다 세계 도처에 깔려 있는 양질의 정보를 훨씬 쉽게 접할 수 있어 ‘정규 수업 없이 전문가’가 될 길이 활짝 열려 있다.
일곱 번째 러브레터 2
신영미디어 / 김지호(레몬비) 지음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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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디어소설,일반김지호(레몬비) 지음
김지호 장편소설. 8할은 술기운이었다. 나머지 2할은 특정 상대를 향한 그리움이었고. 남자의 앞에 다가가 선 순간, 이제는 희미해진 얼굴이 선명한 색을 입은 채 떠올랐다. "저기 혹시…." "번호 드리면 되나요?" "자, 작업 같은 거 아닌데요." "제가 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오래전에 연락이 끊긴 친구를 닮은 남자. 얼떨결에 그에게 말을 걸었던 민하는 어느새 그의 전화번호를 받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얼굴이 달아올랐다. 괜한 짓을 했다고 후회했다. 하지만 휴대전화에 새롭게 저장된 이름 세 글자를 본 순간, 민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강하늘… 너, 너 진짜 하늘이야?" 낯설고 어색한 공기가 흩어진 자리엔 친숙한 남자 하나가 남아 있었다. 그렇게 박민하는 단짝 친구 강하늘을 무려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버리고 말았다.내가 모르는 곳에서가랑비에 젖다단 한 명의 수신인일곱 번째 러브레터, 본문 中 발췌최초의 러브레터PS에필로그첫 번째 외전. 내 입에 캔디두 번째 외전. 인사세 번째 외전. 생일 축하합니다네 번째 외전. 어느 비 내리던 날마지막 외전. 미처 못다 한 이야기작가 후기8할은 술기운이었다. 나머지 2할은 특정 상대를 향한 그리움이었고. 남자의 앞에 다가가 선 순간, 이제는 희미해진 얼굴이 선명한 색을 입은 채 떠올랐다. “저기 혹시…….” “번호 드리면 되나요?” “자, 작업 같은 거 아닌데요.” “제가 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오래전에 연락이 끊긴 친구를 닮은 남자. 얼떨결에 그에게 말을 걸었던 민하는 어느새 그의 전화번호를 받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얼굴이 달아올랐다. 괜한 짓을 했다고 후회했다. 하지만 휴대전화에 새롭게 저장된 이름 세 글자를 본 순간, 민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강하늘…… 너, 너 진짜 하늘이야?” 낯설고 어색한 공기가 흩어진 자리엔 친숙한 남자 하나가 남아 있었다. 그렇게 박민하는 단짝 친구 강하늘을 무려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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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 신경수 (지은이)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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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신경수 (지은이)
신경수 지속성장연구소 대표의 《자율조직》은 조직 관리 전문가로서 구성원의 동기 부여를 조직의 성과로 연결하는 방법을 24가지 사례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당근과 채찍’으로 표현되는, 보상과 처벌이라는 과거의 모델이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맞추어 경영진과 관리자가 구성원의 업무에 의미를 부여하고 권한을 주어, 업무의 범위를 넓혀주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조직 문화의 개선이 일하는 사람의 동기와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일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작동하는 ‘자기 결정의 심리’는 실제로 동기 부여와 목표 달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 조직이 과거와 달리 세대 구성이 바뀌고 일과 회사가 갖는 의미가 달라지면서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면서 ‘당근과 채찍’보다 현장의 자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저자는 컨설팅을 담당했던 실제 기업의 관리자 또는 직원이 가진 24가지 문제에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고, 조직 행동에 대한 심리와 경영 분야의 연구를 덧붙여 경험과 조언에 효과를 더한다.프롤로그 1장 인간의 이중성 1 사람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움직인다 트롤리 딜레마, 당신의 선택 | 이국종 교수의 하소연 2 성공하는 조직은 성격을 먼저 본다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성격 | 긍정심리 자본의 핵심은 자신감의 회복 3 공평이 아니라 공정을 원하는 것이다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공정 | 연봉을 공개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 4 압박하면 꼼수가 나온다 헬스클럽 사장의 뒤늦은 후회 | 작은 성취감에서 시작된 전국 1위 2장 마음의 작동법 5 업무에 의미를 부여해주자 애덤 그랜트의 놀라운 실험들 | 혐오시설이 사랑받는 이유 6 자유의지를 주어라 청소가 아닌 운동이에요 | 너는 그냥 밥상만 차리면 돼! 7 권한 위양은 현장을 움직이게 만든다 소설 《1984》 같은 기업 | 현장에서 답을 얻은 블랙앤데커의 책임자들 8 직원에 따라 동기 부여를 다르게 해라 업무에 따라 다른 보상의 효과 | 고소득자에게 보상은 불행의 씨앗 3장 보상의 착각 9 돈으로 마음을 살 수는 없다 성과급의 향상이 모럴 해저드를 부른다 | 굿이어타이어의 사례 10 보상이 커지면 주객이 전도된다 코브라 농장의 탄생 | 일시불의 만족은 오래가지 못한다 11 남의 지갑과 내 지갑의 무게는 다르다 현금이 빠져나갈 때의 고통 | 신용카드 발급 기준을 대폭 낮춘 이유 12 혜택이 중단되면 반발이 따른다 다이어트의 보상은 금 | 누리던 혜택이 끊긴다면 4장 성과의 비밀 13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장수막걸리와 지평막걸리 | 보상은 새로운 생각을 방해한다 14 위대한 모든 것은 작은 일에서 시작한다 난징의 마윈과 함평의 이석형 | 부정 박스 효과 15 성과는 개인이 아니라 팀이 내는 것이다 우수 인재 영입의 효과 | 헌신적인 총무의 힘 16 기술보다 지혜를 심어주어라 기술만 가르치면 된다는 생각 | 리더십 교육이 만든 직접적 성과 5장 선택과 집중 17 잘나갈 때일수록 긴장해야 한다 변화를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 | 신라면이 1등을 지키는 비결 18 핵심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겸무라는 이름과 책임감 | 웅진과 메가스터디의 같지만 다른 길 19 상대방의 관심과 흥미에 초점을 맞춰라 돈을 주면 헌혈을 더 많이 할까? | 식당 아주머니를 감동시킨 편지 20 길을 찾는 자가 있고 핑계를 찾는 자가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 성공은 수없이 많은 흔적의 축적 6장 피드백의 힘 21 무식할수록 용감하다 전국 우량아 선발대회 | 흑묘백묘 찬양론자 22 세대가 다르면 생각도 다르다 베이비붐 세대, X세대, Y세대 | 솔직함은 세대를 관통한다 23 피드백의 창구가 다양해야 한다 구글 카나리아팀의 역할 | 성격이 다른 부부가 잘 사는 이유 24 타인의 실패가 더 큰 도움이 된다 창의는 서로 다른 것들이 충돌한 결과물 | 타인의 실패에서 배워라 맺는말 _ 296스스로 움직이는 조직만이 성과를 낸다! HR 컨설팅 20년 경력 신경수가 제시하는 조직 관리의 비결 신경수 지속성장연구소 대표의 《자율조직》(21세기북스)은 조직 관리 전문가로서 구성원의 동기 부여를 조직의 성과로 연결하는 방법을 24가지 사례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당근과 채찍’으로 표현되는, 보상과 처벌이라는 과거의 모델이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맞추어 경영진과 관리자가 구성원의 업무에 의미를 부여하고 권한을 주어, 업무의 범위를 넓혀주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조직 문화의 개선이 일하는 사람의 동기와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일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작동하는 ‘자기 결정의 심리’는 실제로 동기 부여와 목표 달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 조직이 과거와 달리 세대 구성이 바뀌고 일과 회사가 갖는 의미가 달라지면서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면서 ‘당근과 채찍’보다 현장의 자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저자는 컨설팅을 담당했던 실제 기업의 관리자 또는 직원이 가진 24가지 문제에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고, 조직 행동에 대한 심리와 경영 분야의 연구를 덧붙여 경험과 조언에 효과를 더한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2021 한국경제 대전망 | 이근 외 27인 지음 | 2020년 10월 21일 출간 | 332쪽 | 18,000원 ▶ 넷플릭스 인사이트 | 이호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7월 23일 출간 | 25,000원 ☞ 21세기북스 구독 채널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사람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움직인다” 동기 부여의 비밀을 밝히는 현장의 24가지 케이스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는 조직의 특징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관리의 부담을 줄이면서 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 수 있을까? 구성원이 동기를 갖고 일하면서 실적을 일으키는 조직은 모든 경영자와 관리자의 가장 큰 과제이자,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이다. 성과에 따른 보상을 과감히 높이고, 복지 조건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구성원들 사이에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불거질 수 있고, 보상이나 복지는 한번 도입하게 되면 줄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바람직한 취지로 비용을 지출하고서도 조직 구성원들의 원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컨설턴트로서 저자가 효율적인 관리와 높은 성과를 모두 확인한 경우는 모두 보상과 무관했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일했을 때, 작은 성취감으로 자신감을 얻었을 때, 업무가 타인에게 도움을 준 것을 확인했을 때 등 모두 업무에 자율성을 보장받고 일했을 때 성취된 것이었다. 자율과 피드백의 조화를 만들어라 자율적인 조직 문화는 성과를 위한 기본적인 전제다. 그러나 이것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려면 구성원 사이에는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한다.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피드백을 이렇게 강조한다. “재능 있는 직원들이 피드백을 습관처럼 서로 주고받게 되면 일을 더 잘하게 되고, 동시에 서로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된다. 우리가 규칙 없는 조직 운영이 가능한 이유다.” (머리말) 피드백 없는 자율은 방종으로 변질될 위험이 있다. 구성원들이 서로를 의식하고 피드백을 통해 업무와 성과에 대한 의견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자율 속에서 피드백은 서로가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장치가 된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면 앞으로 기술이 발전할수록 창의성이나 복잡한 판단이 필요한 일은 사람이 맡게 되고, 이러한 업무는 더 큰 자율성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90년생’으로 표현되는 MZ세대(Y세대)와 관리직 사이의 갈등은 어느 조직에서나 해결해야 할 문제로 떠올랐다.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날 MZ세대는 어느 세대보다 일에서의 자율성이나 원활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코로나 19로 더욱 빨라질 조직과 업무의 변화에 대해《자율조직》은 지금 현장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있다. 조직 시스템과 사람이라는 경영의 두 가지 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손색이 없다. 넷플릭스의 헤이스팅스 회장은 “어떤 일을 어떻게 할지는 알아서 결정한다. 윗사람의 승인을 받을 필요도 없다”라는 말을 계속 했다. 그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사람의 심리에 대한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스스로 내린 판단을 실행에 옮길 때 더 많은 자유를 찾게 되고, 직원들은 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러면 상황에 더욱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고 더 즐겁고 의욕적인 분위기가 되어 민첩한 조직이 된다. 스스로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모든 설계와 그림은 자기가 다 그려놓고 아랫사람에게는 결과만 내놓으라고 다그치는 상사가 있다.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의욕이라는 것이 생길 리 만무하다. ‘재료는 싱싱한 것들로 내가 다 준비해놓았으니 너는 그냥 밥상만 잘 차리면 돼, 그 정도는 누워서 떡 먹기일 거야’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버려진 그림책으로 팝업북을 만듭니다
학교도서관저널 / 안선화 (지은이) / 2023.11.06
17,000

학교도서관저널소설,일반안선화 (지은이)
오래되고 버려진 그림책을 업사이클링하여 팝업북을 만드는 정크 아티스트 안선화 작가의 에세이이자 팝업북 제작 가이드북.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저자가 그림책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만들게 된 계기를 자전적으로 풀어낸다. 2부는 본격적으로 팝업북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가위와 풀로 만드는 초급 팝업북부터 다양한 접기, 오리기 방법을 활용한 고급 팝업북까지, 총 12종의 팝업북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3부는 저자의 팝업 작품 전시 기록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드는 즐거움을 나누며 독자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팝업북 만들기는 기존 그림책의 그림을 아이들이 직접 골라 오리고 붙이면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구현하는 예술 활동이기 때문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준다. 또한, 더 이상 읽지 않거나 버려진 그림책을 재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생태 감수성을 키워 준다. 무엇보다 버려진 그림책을 향한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과 이를 팝업북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읽을 때면, 아무리 쓸모없어 보이는 존재도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프롤로그 1부 버려지는 그림책이 준 선물 쓰레기 속에서 찾은 보물 책을 찢어 본 적 있나요? 버려지는 책을 ‘다시 보는 책’으로 귀를 기울이면 비로소 들리는 이야기 업사이클링 팝업북으로 다시 태어나는 책 책을 찢다니 말도 안 돼! 환경을 생각합니다 흰 바람벽이 있어: 팝업 놀이터 in 항동 팝업북으로 만난 인연들 팝업이라는 숙명, 도전이라는 숙제 2부 뚝딱!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초급편: 처음 시작하는 팝업북 1. 팝콘책: 변화무쌍 팝업북 첫 만남 2. 무대책: 오늘은 내가 주인공 3. 막대 무대책: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4. 방책: 손쉽게 만드는 나만의 방 5. 윤곽선책: 선 따라 이야기 따라 6. 줄책: 손이 이끄는 대로 오리기 고급편: 화려하게 꾸미는 팝업북 1. 터널책: 추억을 더욱 빛나게 2. 액자책: 나에게 주는 선물 3. 180도 팝업북: 화려하게, 자유롭게 4. 상자책: 몰랐던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 5. 메시치책: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는 일 6. 아코디언책: 보는 책에서 노는 책으로 3부 여행하는 그림책: 작품이 된 팝업북 • 에필로그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그림책, 다양한 종류의 업사이클링 팝업북으로 재탄생하다! 통계에 따르면 한 해에 버려지는 책만 1,000만 권이다. 일부 책들은 표지만 버려지고 내지는 재활용되지만, 그림책은 표지와 내지가 모두 코팅되어 있어 하나도 재활용되지 못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안선화 작가가 버려진 그림책에 주목하게 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저자는 버려진 그림책을 모아 팝업북을 만든다. 바로 ‘업사이클링 팝업북’이다. 각각 다른 페이지에서 잘라 낸 그림 조각들이 모여 원래 그림책 내용과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한다. 저자는 초급편과 고급편으로 나누어 총 12종의 팝업북 만들기 법을 소개한다. 어떤 그림책이든, 그림이 얼마나 많이 들어 있든 상관없다. 현재 나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종류의 팝업북을 만들 뿐이다. 저자의 친절한 가이드를 따라, 나 혼자, 또는 아이들과 함께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만들어 보자. 그림책 ‘다시 보기’, 환경을 지키고 내 마음을 지키는 ‘바로보기’ 저자는 팝업북을 만들기 위해 새 책을 사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여러 번 읽어서 이제는 읽지 않는 오래된 그림책, 누군가 버리려고 내놓은 그림책, 중고 거래 물건으로 올라온 그림책을 구해 ‘다시 보는’ 그림책으로 바꿔 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저자는 팝업북을 만들 때, 버려진 그림책에서 ‘보물’을 찾아보라고 소개한다.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다시 보는’ 책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 업사이클링(새활용하기)임을 알려 주고, 지구를 병들게 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설명해 주면 좋다. 새활용 행위는 환경 보호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다시 보는’ 책을 만들면서, 버림받은 것마다 모두 쓰임새가 있고, 언제든 탈바꿈할 잠재력이 있다는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이는 아이들이 언젠가 좌절을 경험할 때 자기 마음을 돌아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책으로 노는 팝업 놀이터, 책과 친해지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 저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책을 오리고 붙이며 책으로 놀이하기를 바란다. 아이들은 기존 그림책에 들어 있는 그림 중, 자기가 떠올린 이야기에 맞는 그림을 고르고, 오리고, 붙이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이야기를 떠올리는 상상력과 떠올린 이야기를 팝업북으로 구현하는 창의력이 자란다. 처음엔 책을 마음껏 찢고 오려 보라는 저자의 제안에 아이들이 당황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번 시작하기만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누구보다 재미있게 팝업북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는 코팅된 그림책을 가위질할 때 나는 사각사각 소리가 아이들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집중력을 길러 주고, 책을 마음대로 찢고 오리는 행위가 해방감을 주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기 때문이다. 아이들 앞에 펼쳐진 팝업 놀이터는, 그동안 읽는 물건으로만 여기던 책을 놀잇감으로 바꾸어 더 친근하게 소개한다. 평소에 책을 가까이하지 않던 아이들도 직접 책을 만지고,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책과 친밀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동그라미를 예쁘게 오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미리 선을 그려 놓고 가위질을 하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그래야 더 다양한 선들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굵고, 때로는 얇기도 한 다채로운 선들을 만드는 활동은 아이들의 인지 능력을 키워 줍니다. 저는 줄책을 만들면서 ‘이쯤이면 적당하겠다.’ 하는 소소한 여유를 배웠습니다. 이는 욕심을 덜고 여백을 남기는 용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마음을 ‘적당함의 마음’이라고 부릅니다.
혼자가 편한 게 아니라 상처받기 싫은 거였다
한밤의책 / 하정희 (지은이) / 2024.10.07
17,800원 ⟶ 16,020원(10% off)

한밤의책소설,일반하정희 (지은이)
하정희 교수는 오랜 기간 상담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 온 심리학자로, 특히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전문가다. 인간관계로 인한 속앓이 중에서도 유독 우리를 괴롭게 하는 건 나와 가까운 사람들과의 갈등이다. 우리는 어째서 친밀한 사람과 때로 더 심하게 다툴까? 저자는 그 이유가, 가깝다는 이유로 선을 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나무와 나무 사이의 관계와 같다. 여러 그루의 나무가 함께 모이면 생명력이 넘치는 울창한 숲이 된다. 그러나 나무들이 서로 너무 가까이 붙어 있으면 어떻게 될까? 뿌리는 엉켜 서로를 옭아매고, 잎이 서로를 가려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이다. 인간관계도 이와 비슷하다. 가족이나 연인처럼 심리적으로 가까운 사이에서는 간혹 서로 민감하거나 예민한 것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때 너무 상대의 영역을 무시하고 밀착하게 되면 불필요한 갈등과 다툼이 생겨나는 것이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칡뿌리처럼 얽히고설킨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조심스럽게 분리해 놓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안전 거리를 지키면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꼭 붙어 있고 싶은 상대일수록 약간의 빈틈을 허락하자. 그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상대와의 관계를 더 상쾌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머리말 - 덧셈보다 뺄셈을 잘할 때 인생은 풍요해진다 1장. 나쁜 감정도 내 감정이다 나와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 최고가 아니어도, 실수해도 괜찮다 | 나쁜 감정도 내 감정이다 |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 후회가 짧을수록 성장은 길어진다 | 가족을 미워해도 괜찮다 | 부모라도 끊어내야 할 때가 있다 | 찌질한 마음도 내 마음이다 | 남을 배려하기 전에 나부터 배려한다 | 몸이 아프면 마음을 살펴야 한다 | 잘 놀 줄 알아야 잘 털어낼 줄도 안다 | 말이 아니라 감정이 안 통하는 것이다 | 화목한 가정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멋진 것이다 2장. 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 상처가 싫은 거였다 타인의 인정에 매달리지 마라 | 나부터 잘 돌봐야 관계가 풀린다 | 모든 관계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 나는 결코 상대를 바꿀 수 없다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의존하지 마라 | 기대하지 않으면 상처받지 않는다 | 비교하지 않을 때가 가장 멋있다 | 당연한 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타인을 돕기 전에 나부터 도와라 | 건전한 갈등이 관계를 숙성시킨다 | 눈에 보이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 | 사랑은 가스라이팅이 아니다 | 헤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 인생에서 연애가 필수는 아니다 | 깊은 상처는 가까운 사람이 남긴다 | 주류에 속하지 않아도 괜찮다 3장. 더 가까이 다가가도 괜찮다 나를 위해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마라 | 아이의 자존감은 들어주는 만큼 커진다 | 인연은 평생에 걸쳐 찾아온다 | 나이가 들어도 연애할 수 있다 | 표현하지 않으면 공감받지 못한다 |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나 자신이다 | 힘들 때일수록 가까이 다가가라 | 가장 큰 용기는 나를 용서하는 것이다 | 인간관계는 식물을 대하듯 해야 한다 |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위로를 건넨다 | 좋은 관계는 보이지 않아도 연결돼 있다 | 인간관계를 모질게 끊을 필요는 없다 | 친하지 않다고 섞일 수 없는 건 아니다 | 상대방의 욕구에 귀 기울인다 | 조건 없이 만나고 조건 없이 사랑하라 | 사랑이 깊을수록 이별은 아프다 4장.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자신을 아끼는 사람이 가장 멋있다 | 모든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 마음의 문을 억지로 열면 부서진다 | 쿨한 관계가 반드시 좋은 건 아니다 | 떨어져서 보면 가족에 대한 미움도 옅어진다 | 친해지는 것과 선 넘는 것은 다르다 | 애매한 순간에는 손해 보는 방향으로 결정한다 | 모든 관계에는 필요한 거리가 있다 | 자녀의 성공과 실패는 자녀 몫이다 | 행복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한다 |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는 없다 | 부부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 적당한 심리적, 물리적 거리가 필요하다 | 물건과도 적당한 거리를 둔다 | 조언하되 간섭하지 마라 | 끌리는 사람에겐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함께여서 힘들었던 게 아니라 너무 가까워서 괴로웠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하정희 교수는 오랜 기간 상담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 온 심리학자로, 특히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전문가다. 인간관계로 인한 속앓이 중에서도 유독 우리를 괴롭게 하는 건 나와 가까운 사람들과의 갈등이다. 우리는 어째서 친밀한 사람과 때로 더 심하게 다툴까? 저자는 그 이유가, 가깝다는 이유로 선을 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나무와 나무 사이의 관계와 같다. 여러 그루의 나무가 함께 모이면 생명력이 넘치는 울창한 숲이 된다. 그러나 나무들이 서로 너무 가까이 붙어 있으면 어떻게 될까? 뿌리는 엉켜 서로를 옭아매고, 잎이 서로를 가려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이다. 인간관계도 이와 비슷하다. 가족이나 연인처럼 심리적으로 가까운 사이에서는 간혹 서로 민감하거나 예민한 것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때 너무 상대의 영역을 무시하고 밀착하게 되면 불필요한 갈등과 다툼이 생겨나는 것이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칡뿌리처럼 얽히고설킨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조심스럽게 분리해 놓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안전 거리를 지키면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꼭 붙어 있고 싶은 상대일수록 약간의 빈틈을 허락하자. 그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상대와의 관계를 더 상쾌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또다시 상처받기 두려워서 혼자가 편한 척했다! 혼밥과 혼술이 일상화된 요즘, 상담심리학자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인간관계 고민을 해결해 온 저자는 최근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의 고민에서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했다. 인간관계가 힘들고 지친다며, 차라리 ‘혼자가 편하다’고 말한 이들이 실은 누구보다도 사람을 좋아하고 관계를 중요시하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원래는 활달하던 사람들이 이토록 정반대로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이유를 인간관계에서 입은 상처가 아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갑작스럽고 아파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높은 방어벽을 세워 버린 것이다. 이런 심리적 상태에서는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도 꺼려질 수밖에 없다. 겉으로는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사실은 관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내심 따뜻한 관계를 맺고 싶지만, 잊고 싶은 과거 경험이 떠올라 지레 도망치는 것이다. 그럴수록 자신이 누구에게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제대로 들여다보며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에 담긴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나도 모르던 내 마음속 상처를 차근차근 진단해 보자. 지금의 나를 옭아매는 과거의 아픔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더욱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멀면 외로워지고, 너무 가까우면 버거워진다!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고민에 전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골디락스 존’을 지키는 것이다. 골디락스 존이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영역’이라는 뜻으로, 태양과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말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이런 골디락스 존이 필요하다. 건강한 관계란 너무 밀착하여 열정을 불태우기만 해서도 안 되고, 너무 떨어져서 무심하기만 해서도 안 된다. 좋아하는 상대일수록 싸고돌기보다 약간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어색한 상대일수록 오히려 먼저 다가가보는 적극성을 보여주는 게 좋다. 결국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은 적당한 거리인 셈이다. 제아무리 아름다운 그림이라도 코앞까지 들이대면 전체를 볼 수 없고, 너무 멀리 떨어지면 디테일을 볼 수 없다. 사람도 이와 다르지 않다.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싶다면, 각자 알아서 보내는 시간을 존중하되,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관계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와의 관계가 바로 서야 타인과의 관계도 편해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다고 말한다. 바로 상대방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나 자신부터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사실이다. 나와 상대방은 인간관계라는 몸통을 떠받치는 두 개의 다리와 같다. 한쪽을 구부리면 다른 한쪽도 구부려야 균형이 맞고, 한쪽이 뛰어오르면 다른 한쪽도 뛰어올라야 넘어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건, 어느 한쪽의 책임이라기보다 둘 사이의 호흡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런 관계를 수십 년간 지켜봐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혜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간관계 문제를 단순히 어느 한쪽의 탓으로 돌리는 대신,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이 어떻게 같고 다른지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이렇게 먼저 내 자신을 파악하고, 그것이 상대방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이나 충돌은 훨씬 더 줄어들 것이다.‘구태여 피곤하게 다른 사람들과 섞여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편하게 혼자서 살면 안 될까?’ 하지만 이는 당신의 진심이 아닐지도 모른다. 당신은 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 상대와의 관계가 기대만큼 잘 풀리지 않아 잠시 지쳤을 뿐이다. 사람에게 치이고 상처받는 데 지쳐서, 사람과 멀리 떨어진 조용한 나만의 동굴에서 쉬고 싶어진 것이라는 얘기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복잡해진다면, 그리고 삶이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 여겨진다면, 자기만의 동굴에 틀어박히는 대신 세상 밖으로 나와서 잠깐이라도 움직여볼 것을 권한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다. 때때로 행동의 힘은 사고의 힘보다 몇 배 더 위대하다. 생각이 정리되어야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다 보면 힘이 나면서 점차 일상에서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도 있다. 힘든 건 그만큼 힘들 만했기 때문이고, 미치도록 화가 나는 건 그만큼 화가 날 만했기 때문이다. 내 감정에 대해서 내가 아닌 타인이 그렇다 아니다 재단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내 감정의 주인은 나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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