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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허밍버드 / 진 웹스터 지음, 한유주 옮김 /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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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
소설,일반
진 웹스터 지음, 한유주 옮김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 7권. 어느 소녀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부치는 설렘 가득한 편지글 가 소설가 한유주의 매혹적인 번역으로 우리 앞에 도착했다. 천진한 소녀 주디가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한 여성이 되어 가는 과정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 고아원의 아이들 중 맏이로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제루샤 애벗. 고아원에서의 생활을 솔직하게 쓴 글 '우울한 수요일'이 어느 후원자의 눈에 띄며 그의 도움으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학과 수업은 물론이고 비로소 자유가 주어진 일상,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등 모든 것이 '처음'인 주디는 어떻게 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 나갈까? 천진한 소녀 주디가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한 여성이 되어 가는 과정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옮긴이의 말 우울한 수요일 제루샤 애벗 양이 키다리 아저씨 스미스 씨에게 보내는 편지들 "그런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 누군가 비슷한 사람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기분은 너무나 오랜만이었고, 그래서 소중했다" ―옮긴이의 말 어느 소녀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부치는 설렘 가득한 편지글, 소설가 한유주의 매혹적 번역으로 우리 앞에 도착하다! 터놓고 말할 곳 없어 외로워지는 하루하루.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며 내 이야기를 들어 주고 또 응원해 주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할까? 과거 많은 소녀들이 '내게도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으면' 하고 달콤한 꿈을 꾸곤 했다. 고아원의 아이들 중 맏이로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제루샤 애벗. 아이들을 씻기고, 입히고, 청소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고아원 생활을 솔직하게 쓴 글 이 어느 후원자의 눈에 띄며 그의 도움으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후원자가 제루샤에게 바라는 것은 '한 달에 한 번 감사 편지를 쓸 것'. 대학생이 된 제루샤는 고아원 원장이 지어 준 자신의 이름을 '주디'로 새로 짓고, 스미스 씨라는 가명의 후원자에게는 키다리 아저씨(Daddy-Long-Legs, 장님거미)라는 별명을 붙여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학과 수업은 물론이고 비로소 자유가 주어진 일상,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등 모든 것이 '처음'인 주디는 어떻게 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 나갈까? 미국의 소설가 진 웹스터의 작품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에 출간된 이래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을 통해 다양하게 재해석되고 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도와주는 존재'인 키다리 아저씨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 드라마와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이를 모티프로 활용하고 있다. 고아임에도 불구하고 늘 씩씩하고 영리하며 사랑스럽기까지 한 주디. 그런데 그녀의 이런 모습이 그저 키다리 아저씨가 편안한 생활을 제공해 준 덕분만은 아니다. 흔한 '신데렐라 스토리' 속 주인공과 달리 주디는 누구보다 자립심이 강하다. 등록금 외의 용돈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학비를 갚아 나갈 계획을 짜며, 훗날 고아원을 세워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이 꿈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녀에게 정말로 힘이 되었던 건, 물질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 아닐까. 어른이 된 우리는 소설 속 키다리 아저씨는 현실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천진한 소녀 주디가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한 여성이 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동안, 우리 역시 그녀와 더불어 성장할 것만은 분명하다. 여기에 그간 여러 권의 도서를 우리말로 옮겨 온 소설가 한유주의 번역이 함께하여, 주디의 기발한 발상과 통통 튀는 매력, 뚜렷한 주관이 더욱 섬세하게 살아나 몰입을 더할 것이다. "처음으로 교정을 거니는 주디, 처음으로 《작은 아씨들》을 읽는 주디, 처음으로 당밀 사탕을 만드는 주디, 처음으로 운동회를 하는 주디, 처음으로 무도회에 가는 주디, 그녀에게는 사실 모든 일들이 처음이다. 그 설렘과 벅참을 나도, 그리고 당신도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였을 때도 지금도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많지만 용감하게 세상과 맞서고 있다는 기분, 그런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 누군가 비슷한 사람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기분은 너무나 오랜만이었고, 그래서 소중했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동시대를 호흡하는 문인들의 번역과 빈티지 감성 북 디자인의 이중주, 『허밍버드 클래식』으로 만나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 어린 시절 다락방에 엎드려 읽던 이른바 명작 동화는 주인공의 이름 정도만 기억날 뿐 줄거리는 어렴풋하고 감흥 또한 가물가물하다. 그러나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백 년 이상의 세월 동안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사랑받아 온 작품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다. 어른의 눈으로 다시 읽었을 때 발견하는 수많은 비유와 상징은 현실 세계와 놀랍도록 닮은 '리얼 스토리'로 다가오기도 한다.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는 그러한 감동을 어린아이는 물론 특히 성인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전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무엇보다 소설가, 시인 등 동시대를 호흡하는 문인(文人)들이 우리말로 번역하여 여느 고전 시리즈와 다른 읽는 맛과 여운을 선사한다. 더불어 『허밍버드 클래식』만의 감성적 디자인을 결합하는 데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오늘날 수많은 고전 동화책들이 밋밋한 편집 디자인에 원작 삽화만 수록해 새로움을 주지 못하거나, 반대로 원문과 전혀 무관한 삽화를 남용함으로써 오리지널의 작품성을 해치고 있다. 『허밍버드 클래식』은 고전 동화책 시장의 그러한 아쉬움들을 모두 극복했다. 《키다리 아저씨》의 경우, 원작 소설가 진 웹스터가 직접 그려 수록했던 삽화들을 『허밍버드 클래식』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실었다. 이로써 초판이 출간된 1912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북 디자인을 구현해 냈다. 이렇듯 텍스트와 디자인 두 가지 면에서 모두 기존 도서들과는 확연히 다른 존재감을 확보한 본 시리즈는, 이 시대에 고전 동화가 자리하면서 그 생명력을 발휘하는 한 가지 방식을 제시하는 동시에 독자들에게는 반드시 소장하고 싶은 책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어린 왕자》, 《빨강 머리 앤》, 《안데르센 동화집》, 《그림 형제 동화집》을 잇는 일곱 번째 책으로 《키다리 아저씨》를 선보이는 『허밍버드 클래식』은 어른을 위한 감성 회복 프로젝트이자, 어린아이는 물론 세계관을 확립해 가는 청소년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도서로 꾸준히 출간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의 미래와 생존전략 오디오 CD
엔타임 / 이영권 지음 / 2008.04.30
4,000
엔타임
소설,일반
이영권 지음
다시, 연습이다
뮤진트리 / 글렌 커츠 지음, 이경아 옮김 / 2017.05.10
15,000원 ⟶
13,500원
(10% off)
뮤진트리
소설,일반
글렌 커츠 지음, 이경아 옮김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결국 음악가의 꿈을 포기한 전직 음악가가 '연습'이라는 주제를 심오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한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바쳐 연습을 했으나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거나 또는 재능의 부족함을 탓하며 중간에 포기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술이든 운동이든 공부든 인생이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만이 해답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과연 열심히 연습만 하면 되는 것인가? 저자는 통찰력과 유머가 곁들여진 이 흥미로운 회고록을 통해 여덟 삶에 처음 받은 기타 레슨에서부터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화려하게 졸업하기까지의 여정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졸업 후 그는 음악의 도시 빈에서 연주 경력을 쌓으려고 했지만 성공한 음악가에게 필요한 에고도 재능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악기와 꿈을 포기해 버린다. 영원히. 하지만 그대로 끝이 아니었다. 십수 년 후 다시 기타를 손에 쥔 저자는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직 음악가의 풍부한 경험을 우리에게 들려주기로 한다. 이 책은 연습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발견해야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연습을 시작하며 9 현에 생기를 불어넣기 42 아다지오와 푸가 80 내 실수들을 완벽하게 만들기 91 마장조 연습곡 126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소리 138 기도와 춤 169 끝없는 연습 202 대성당 227 노력의 결실 237 블루 기타 273 가장 오해받는 악기 283 자리에서 일어나며 320 들어보면 좋은 음반들 351 읽어보면 좋은 책 358연습이 왜 중요한가? 연습은 어떻게 하는 것이고, 어떻게 하면 안 되는 것인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연습’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그 성공을 향해 가는 길에서 우리가 부딪고 극복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할 ‘연습’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저 연습이 중요하다가 아니라,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어떻게 연습하면 안 되는지를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려주는 책이다. 예술가든 의사든 엔지니어든 운동선수든, 어린 시절 진지하게 품었던 꿈을 포기한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남은 평생 후회를 곱씹으며 상실감 속에 산다. 그때 투자한 시간과 노력 재능과 야망은 그저 낭비한 것에 불과할까?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 고독한 연습을 해 본 사람은 그 느낌을 알 것이다. 그러나 연습이란 무엇인가. 그만 두기 전까지는 계속 반복해야 하는, 그러면서 늘 같아서는 안 되는, 그 안에서 나만의 것을 찾아야 하는, 무한한 창조의 과정이 아니던가. 무엇을 향하든, 연습은 늘 상실감을 동반한다. 아무리 피해가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재능과 연습의 경계는 어디인가, 훈련과 열정을 어떻게 활용해야 최고의 합이 되는가, 무엇을 느끼며 연습하고 무엇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 어떻게 연습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는가? 어떻게 한계를 떠나보내고 나를 발전시킬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는가? 연습 끝에 기어이 만나게 되는 그 상실감을 어떻게 끌어안아야 하는가?… 예술이든 운동이든 공부든, 그 결과가 만족스러운 것은 사랑과 실망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연습은 우리로 하여금 끊임없이 집을 떠나게 한다. 안락한 곳을 떠나고, 익숙한 것을 버리게 한다. 지금 이 순간 들리고 느낀 것을 포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전직 음악가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집안 분위기에서 독학으로 기타의 기본을 익혔고 재능을 인정받아 여덟 살부터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청소년기를 거치면서는 무척 진지하게 클래식 기타를 연주했다. 설령 천재가 아니라고 해도 전문적인 음악가가 되고 싶어 기량을 갈고 닦았다. 야심과 기대감에 한껏 부푼 가슴을 안고 연습에 매진했다. 음악 명문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입학했고 각종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우승도 했다. 음악을 많이 듣고 마음 깊이 느꼈다. 음악으로 느낀 다양한 감정을 정제해서 밖으로 표출했다. 어려서부터 꿈꾸었던 성공한 음악가의 삶이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야망과 기대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 이십대 중반, 저자는 경력을 쌓다 보면 실력이 향상되리라는 환상에서도, 자신에 대한 환상에서도 깨어났다. 그리고 결국 예술가가 되겠다는 꿈을 버렸다. 어린 시절부터 예술을 시작한 수많은 사람들처럼 저자도, 음악을 향한 사랑과 어엿한 성인으로서의 삶이 요구하는 사항들 혹은 예술로 먹고 살아야 하는 직업인으로서의 현실을 조화시킬 수 없을 것 같았다. 저자는 성공한 음악가가 되기 위한 재능도, 에고도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로부터 십수 년 동안 저자는 음악을 등지고 살았다. 오로지 연습만을 하며 달려온 15년을 돌아보며 절절하게 자문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결코 중심에 설 수 없는 기타가 아니라,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했더라면? 어려서부터 좀 더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았으면 달랐을까? 선생님들이 장점들을 덜 눈여겨보고 단점을 더 일찍 찾아줬다면 어땠을까? 연습을 더 많이 했어야 했을까?… “나는 내가 원하고 희망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꿈꾸었다. 그러나 음악을 버리자 연습 이면의 것, 다시 말해 마주하기 두려워 피하기만 했던 모든 것이 마침내 사방에서 터져 나왔다. 분노와 억울함?울분이 나를 압도했다. 결국 내 재능이 충분하지 않았고 음악이 없으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두려움이 몰려왔다. 나는 차마 음악 ‘안에서’ 이런 감정을 인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음악 밖에서, 삶에서 이런 감정을 경험해야 했다. 이것이 아마 내가 평생 받은 가장 지독한 레슨이자 교훈일 것이다.” 다시 문과대학에 입학을 하고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성공도 맛보았지만, 정확한 이유가 뭐든 음악을 포기한 것은 저자에게 재앙이었다. 너무나 사랑했던 음악을 외면하고 사는 것은 고통이었고, 그 어떤 것으로도 그 사랑을 대체할 수 없음을 깨달은 그는 그동안 벽장에 처박아놓고 쳐다보지도 않던 기타를 꺼내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 과거의 실패를 인정하고, 테크닉에 깊게 박혀 있는 문제점을 찾기 위해 자신의 과거와 심지어 성격까지를 다시 훑어보고, 그때까지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 그 과정에서 그는 과거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들을, 자신에게 부족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직 음악가의 풍부한 경험을 우리에게 들려주기로 한다. 이 책은 문학을 전공한 현직의 작가가 매우 흡인력 있는 글 솜씨로 전직 음악가로서의 꿈과 좌절과 다시 찾은 사랑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낸, 감동적인 에세이다. 저자는 연습의 진짜 노고와 진짜 즐거움은 자신만의 연습법을 스스로 찾아내는 과정에 있다고 했다. 무엇을 하고 살든, 삶의 매 순간 연습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발견해야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미디어 소개] ☞ 동아일보 2017년 5월 13일자 기사 바로가기 ☞ 문화일보 2017년 5월 13일자 기사 바로가기 ☞ 조선일보 2017년 5월 13일자 기사 바로가기 ☞ 중앙일보 5월 21일자 SUNDAY "S 매거진" 32면 기사 바로가기“연습을 하는 음악가 누구나처럼, 나도 연습의 기쁨과 고된 노력을 다 겪어보았기에 잘 안다. 내 악기에서 나오는 이 소리를 듣는 기쁨도, 내 손이 표현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소리보다 머릿속에서 울리는 소리가 더 아름답고 명료할 때의 고통도 전부 다 말이다. 음악의 기쁨과 숙련을 위한 고된 연습은 마치 로맨스처럼 끝없이 드잡이를 벌인다. 기쁨을 기대하자면 고된 노력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노력이 기쁨으로 이어질 것이다. 나는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이것은 내가 매일 아침 연습을 하려고 앉으면서 내 자신과 하는 거래다.” “나는 고개를 돌려 청중을 바라보았다. 발코니 석의 희열에 몸을 맡기고 청중의 갈채와 그 갈채가 보여준 사랑으로부터 피어오른 열기를 빨아들였다. 그날 밤 세고비아는 환호하는 기타리스트들의 홀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나는 경외감에 휩싸인 채 그의 발치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가 흔들리는 모습도 목격했다. 내가 있는 곳에서 세 발자국만 더 가면 중앙 무대였다. 사람들의 환호에 머리가 어지러운 듯도 했다. 고작 열일곱 살이던 내가 어떻게 그런 갈채가 내 것이라고, 어쩌면 언젠가는 내 것이 될 것이라고 꿈꾸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우리에게 비극은 누가 천재냐 아니냐가 아니다. 천재라는 사실이 드러나려면 오랜 세월이 흘러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렇다고 해도 대개 우리 판단은 검증을 받게 된다. 아니다. 비극은 따로 있다. 우리는 대부분 경쟁을 하면 할수록 자신의 음악이 더 보잘 것 없다고 느낀다. 우리가 들은 음악이 우리를 망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비극이다.”
창조의 엔진
김영사 / 에릭 드렉슬러 지음, 조현욱 옮김, 이인식 해제 /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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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에릭 드렉슬러 지음, 조현욱 옮김, 이인식 해제
세계 최초로 '나노'의 개념을 정립하고 나노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며 전 세계 과학계의 판도를 뒤바꾼 독보적 저서. 드렉슬러는 이 책을 통해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펼쳐질 미래를 묘사하며, 그 변화가 의학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암시하는 바는 물론이고 그 위험과 안정성의 위협 그리고 잠재가능한 정치적 반응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처음 이 책이 출간될 당시만 해도 너무나 선구적이었던 그의 발상은 과학자들 사이에 큰 논쟁을 촉발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전 세계 과학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드렉슬러는 자신이 주장한 이런 신기술들은 단지 우리가 물리적 환경을 만드는 데 이용하는 재료와 수단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세상 내에서 우리가 추구하게 될 활동의 내용도 달라지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산업혁명, 항생제, 핵무기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커다란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리고 실제로 과학의 발달과 함께 그의 예상은 하나씩 실현되어 가고 있다. 해제 1부 _미래 전망의 토대 1. 건축의 엔진 기술의 두 가지 유형 | 오늘날의 분자 기술 | 기존의 단백질 기계 | 단백질로 설계하기 | 2세대 나노기술 | 만능 분자 조립 기계 | 결론 이끌어내기 | 나노컴퓨터 | 분해 기계 | 새롭게 만들어진 세상 2. 변화의 원리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 진화하는 분자들 | 질서 설명하기 | 진화하는 유기체들 | 기술의 진화 | 설계의 진화 | 새로운 복제자의 등장 | 마음속의 피조물 | 아이디어 선별하기 3. 예측과 추정 예언의 위험성 | 과학과 자연법칙 | 과학 vs. 기술 | 다빈치의 교훈 | 분자 조립 기계라는 획기적 돌파구 2부 _가능한 것들의 목록 4. 풍요의 엔진 기계 복제자 | 분자 복제자 | 분자와 고층 건물 5. 생각하는 기계 지능을 갖춘 기계 | 튜링의 목표 | 설계의 엔진 | 인공지능 경쟁 | 우리는 충분히 똑똑한가? | 기술 경쟁의 가속화 6. 지를 넘어선 세상 새로운 우주 계획 | 우주와 선진 기술 | 풍요의 세계 | 상생하는 사회 7. 치유의 엔진 생명, 마음, 그리고 기계 | 약물에서 세포 수복 기계로 | 세포 수복 기계 | 질병의 치료 | 강력한 마취제 | 기능에서 구조로 | 질병 치료에서 건강 확립으로 | ‘노화’라는 질병 8. 열린 세상에서의 삶 세포 수복 기계의 가능성 | 지구의 치유와 보존 | 수명 연장과 인구압 | 기대 효과 | 수명 연장의 진전 9. 미래를 향한 문 생명 활동 정지 시술의 요건 | 생명 활동 정지의 실행 방법 | 생명 활동 정지를 되돌리다 | 마음, 신체, 그리고 영혼| 반발과 논쟁 | 시간, 비용, 그리고 인간의 행동 10. 성장의 한계 진공의 구조 | 물리학은 또 한 번 전복될까? | 하드웨어의세계 최초로 '나노'의 개념을 정립하고 나노기술의 서막을 열며 전 세계 과학계의 판도를 뒤바꾼 독보적 저서! 1980년 MIT대학의 한 대학원생이 이라는 논문을 통해 원자나 분자를 자유자재로 조작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그가 '나노기술'이라 칭한 이 기술에 대한 당시 학계의 반응은 싸늘했다. 그로부터 6년 후 그는 자신의 논문 내용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과학서 한 권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으로 그는 일약 과학계의 스타로 떠올랐으며 그의 저서는 이후 전 세계 과학계의 판도를 뒤바꿔놓은 혁명적인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이 바로 나노기술의 복음서로 알려진《창조의 엔진》이며, 그 저자가 바로 나노기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릭 드렉슬러다. 1986년 미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이미 전 세계 13개국에 번역 소개되어 나노기술의 대중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 책이 25년 만에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드렉슬러는 이 책을 통해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펼쳐질 미래를 묘사하며, 그 변화가 의학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암시하는 바는 물론이고 그 위험과 안정성의 위협 그리고 잠재가능한 정치적 반응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처음 이 책이 출간될 당시만 해도 너무나 선구적이었던 그의 발상은 과학자들 사이에 큰 논쟁을 촉발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전 세계 과학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드렉슬러는 자신이 주장한 이런 신기술들은 단지 우리가 물리적 환경을 만드는 데 이용하는 재료와 수단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세상 내에서 우리가 추구하게 될 활동의 내용도 달라지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산업혁명, 항생제, 핵무기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커다란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리고 실제로 과학의 발달과 함께 그의 예상은 하나씩 실현되어 가고 있다. 미래과학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나노기술, 그 놀랍고도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라! 드렉슬러가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가장 먼저 언급하는 것은 분자 조립 기계(어셈블러)다.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이 나노미터 크기의 기본구성 물질을 인간에게 유용한 구조로 재조립하고 배치하는 장치(어셈블러)를 제안한다. 자동차 공장에서 수많은 부품들이 매뉴얼에 따라 조립되어 한 대의 자동차가 생산되듯이 어셈블러는 수조 개의 원자를 매뉴얼에 따라 조립함으로써 새로운 물질이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처럼 나노 수준에서 원자를 하나하나 원하는 위치에 장착한다면 제조공정은 훨씬 더 정밀해질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물질보다 튼튼하고 가벼운 물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할 경우 고장은 거의 없어지고, 생산비용이 저렴해지며, 상상을 초월하는 기능을 지닌 제품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드렉슬러가 말하는 나노기술이 가져올 혁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의학과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주목하며 인체를 고치는 세포수리공정이 인류를 노화와 질병으로부터 구원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동차 기술자가 차 안에 장착된 수많은 부품 중에서 고장난 부품을 수리하는 것처럼 나노기술 역시 병든 인체 조직과 구조를 파악한 후 병든 세포를 치료한다는 것이다. 그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완벽한 세포수리공정이 100년 이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30년 전 드렉슬러의 예상은 기술의 발전으로 하나씩 실현되어가고 있다. 물질 '생산의 시대'에서 '창조의 시대'로의 혁명적 전환을 이뤄낼 나노기술이 인간의 한계인 노화와 죽음에서 자원고갈, 환경오염, 식량문제까지 인류를 위협하는 모든 문제의 해법을 제시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도발적 예측과 치밀한 분석으로 나노기술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모습을 야심차고 창의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이 책은 나노기술이라는 새로운 혁명의 시대를 열어젖히며 인류를 위대한 변화의 문턱에 다가서게 했다. 뿐만 아니라 나노기술이 가
1.2초 찰나의 유혹
혜화동 / 권영인.하대석 지음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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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소설,일반
권영인.하대석 지음
'스브스뉴스'를 성공시킨 권영인, 하대석 두 기자는 3년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터득한 콘텐츠 유혹의 기술을 《1.2초 찰나의 유혹》에 정리했다. 빠르게 변하는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에 맞춰 독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어, 콘텐츠 제작자에게 도움이 된다.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반복하며 두 기자는 SNS에서의 콘텐츠는 달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이 찾아낸 SNS에서 독자를 유혹하는 콘텐츠의 비밀은 ‘정확한 타깃 설정, 공감 스토리텔링, 진정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다. 타깃 설정하는 법, 소재 고르는 법, 스토리를 구성하는 법, 이미지를 배치하는 법, 공감 스토리텔링 비법, 플랫폼에 따른 콘텐츠 형식, SNS 글쓰기 방법까지 콘텐츠 제작자라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고 있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프롤로그 - 어떤 스토리가 좋은 스토리일까? 1장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2초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이 달라졌다 SNS는 얼마나 센가? 한 달이면 영상 1억 개 페이스북의 경쟁자는 넷플리스 1.2초 안에 사로잡아라 콘텐츠 형식도 전략이다 꼰대는 곧 퇴출인 SNS 시장 2장 유혹할 상대는 누구인가 - 타깃 설정 정글과도 같은 콘텐츠 세상 누구는 살리고 누구는 죽인다 스브스뉴스팀에 20대가 많은 이유 그릇이 달라지면 맛도 다르게 느껴진다 독자가 있는 곳, 어디든 가라 권위를 버리고 말발을 택한 결과 뜨거운 참여를 끌어내는 콘텐츠의 힘 3장 감정이 전해지게 하라 - 공감 스토리텔링 공감하고 소통할 때 매력을 느낀다 진정한 마음만이 통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 VS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 공감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 B급이 아니라 B플러스로 4장 거짓은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 진정성 국숫집 할머니 이야기가 보여준 진정성의 가치 진정성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 내 가슴이 뛰어야 남의 가슴도 뛴다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진정성은 때론 기적을 부른다 진정성을 전하려면 공감능력을 키워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 공감능력을 키우는 열쇠 5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노하우 참신한 소재를 찾으면 절반은 성공 어떻게 콘텐츠를 시작해야 좋을까 매력적인 콘텐츠는 스토리가 다르다 6장 독자를 끌어당기는 SNS 글쓰기 이해가 아니라 공감하게 하라 고수일수록 팩트만 보여 준다 정확하지 않은 재미는 재미가 아니다 시끄러울수록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에필로그 1 - 콘텐츠의 미래,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에필로그 2 - 멀리 내다보며 일하기 추천사 1 - 피디, 기자에게 한 수 배우다(<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PD 구범준) 추천사 2 - 한국 미디어 생태계의 혁신, 스브스뉴스(메디아티 대표 강정수)시선이 머무는 1.2초, 그 안에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라! 뉴미디어 시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살아 있는 교과서 ◎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2초 숨 한 번 쉬기도 짧은 1.2초의 시간 동안 우리는 가장 어렵다는 결정과 선택을 하고 있다. 바로 SNS 세상에서 말이다. 사람들은 단 1.2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콘텐츠를 볼지 말지를 결정한다. 유튜브에만 1분마다 400시간의 영상이 올라오고,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는 월평균 20억 명이 넘었다. 소비자들에게는 천국 같은 세상이지만 콘텐츠 생산자에게는 정글보다 살벌한 세상이다. 진입 장벽이 없으니 누구나 쉽게 계정을 만들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평범한 고등학생도 금세 인기를 얻어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할 수 있고, 조회수가 수십만 명이 넘어가는 유튜버는 웬만한 월급쟁이보다 더 큰 돈을 벌기도 한다. 경쟁은 치열하지만 잘 만든 콘텐츠가 가지는 힘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크고 작은 회사는 물론 1인 크리에이터까지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실 살아남는 법은 하나다.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를 쫓아가면서 1.2초 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독자들을 유혹할 수 있을까? ‘스브스뉴스’를 성공시킨 권영인, 하대석 두 기자는 3년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터득한 콘텐츠 유혹의 기술을 《1.2초 찰나의 유혹》에 정리했다. 이 책은 빠르게 변하는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에 맞춰 독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어, 콘텐츠 제작자에게 살아 있는 교과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공감 콘텐츠’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스브스뉴스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구독자 가입이 가능한 플랫폼에서 총 94만 명이 구독 중이고, 개별 콘텐츠는 100만~200만 명에게 노출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저널리즘 혁신 아이콘으로 꼽히며 2016년에 대한민국 국회 대상을 수상하여 그 영향력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 유혹하는 콘텐츠의 세 가지 요소 - 타깃 설정, 공감 스토리텔링, 진정성 2015년 스브스뉴스를 기획한 권영인, 하대석 두 기자는 이상한 나라에 온 것 같았다. TV뉴스 플랫폼에서는 열심히 만든 콘텐츠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달랐다. TV라는 플랫폼에서 살아 있던 콘텐츠가 SNS에 오면 죽은 콘텐츠가 된 것처럼 보였다. 같은 콘텐츠를 일반 유저가 멘트 하나 달아 올리면 반응이 더 뜨거웠다.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반복하며 두 기자는 SNS에서의 콘텐츠는 달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이 찾아낸 SNS에서 독자를 유혹하는 콘텐츠의 비밀은 ‘정확한 타깃 설정, 공감 스토리텔링, 진정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다. 독자는 단 1.2초에 볼지 말지를 결정한다. 아무리 제작자가 잘 만들었으니 봐달라 해도 소비자에게 맞지 않으면 콘텐츠는 죽는다. 즉 SNS에서 콘텐츠는 철저히 소비자 중심이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타깃 설정’이다. 누구를 유혹하려 하는지 분명히 해야 한다. 유혹할 상대를 정했다면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내 말에 귀를 기울일까? 그 핵심은 ‘공감’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슬픈 이야기이면 상대가 보고 나서 슬프게 해야 하고, 화가 나는 이야기면 상대가 화가 나게 해야 한다. 콘텐츠가 전하고자 하는 스토리의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는 게 다름 아닌 ‘공감 스토리텔링’이다. 공감을 위해 필요한 건 ‘진정성’이다. 진심을 담아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진정성은 SNS에서 기적을 일으키기도 한다. 2016년 <신발 깔창 생리대> 콘텐츠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끌어냈고,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 씨의 사연을 담은 <엄마 나는 괜찮아> 콘텐츠는 10억을 모금했다. 독자들은 제작자가 어떤 마음으로 콘텐츠를 만드는지 기가막히게 알아챈다. 제작자가 독자를 이해하려 하고 곰강하려 노력한다는 진심이 느껴져야만 독자들도 마음을 움직인다. 2015년 기자 두 명과 작가 한 명 그리고 대학생 인턴 열 명으로 시작한 스브스뉴스가 50여 명의 팀원이 제작에 참여하는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세 가지 요소를 콘텐츠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덕분일 것이다. ◎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용적인 노하우 유혹하는 콘텐츠가 가져야 할 세 가지 요소를 어떻게 제작에 반영할 수 있을까. 《1.2초 찰나의 유혹》에는 두 기자는 스브스뉴스를 만들며 터득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실용적인 기술을 책에 풀어 놓았다. 특히 <5장 매력적인 콘텐츠 만드는 노하우>, <6장 독자를 끌어당기는 SNS 글쓰기>에 담긴 페이스북, 트위터 등 플랫폼에 콘텐츠 형식 변화나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아이템과 제목을 선정한다거나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팀원들의 참신한 의견을 끌어내는 법, 카드뉴스 제작 시 글쓰기 방법 등은 생생한 경험이 아니고서는 알려줄 수 없는 내용이다. 타깃 설정하는 법, 소재 고르는 법, 스토리를 구성하는 법, 이미지를 배치하는 법, 공감 스토리텔링 비법, 플랫폼에 따른 콘텐츠 형식, SNS 글쓰기 방법까지 콘텐츠 제작자라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고 있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10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갖고 있는 세계 1등 SNS 페이스북이 부러워하는 회사가 구글이 아니라 넷플리스라고 하는 이야기가 그런 이유 때문이다. 1분짜리 영상도 길다고 짧을수록 좋다는 게 마케팅의 법칙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 페이스북 생태계이다. 하지만 넷플릭스라는 공간에서는 60분짜리 동영상 한 편도 모자라 한 시리즈를 며칠 동안 수십 시간을 보내며 이어 보곤 한다. - 중에서 공감 스토리텔링의 시작은 콘텐츠에 담으려는 감정을 충실하게 전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스토리로 상대를 웃길 건지, 울릴 건지, 화나게 할 건지 결심해야 한다. 무엇을 전할지 선택했다면 그 감정을 충실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구성도, 이미지도, 문법도. 스토리텔링에서 이것만 할 줄 알아도 최소한 기본은 한다. - 중에서 조회수를 극대화해 광고 수익을 늘리기 위한 것인지, 특정 기업의 홍보를 위한 것인지 네티즌들은 고도로 단련된 레이더를 늘 가동하고 있다. 그리고 진정성이 의심되는 콘텐츠는 곧바로 외면하고 버린다. 역으로 진정성이 있는 내용에는 격하게 반응하고 좋아요나 공유버튼을 눌러 퍼 나르면서 스스로 홍보 대사를 자처한다. 그렇게 온라인 세상에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널리 퍼진다. - 중에서
초등 뇌과학 공부법
슬로디미디어 / 장준환 (지은이)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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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디미디어
학습법일반
장준환 (지은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그대로일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이런 사람은 뇌 과학을 기초로 한 제대로 된 공부법만 익히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공부법의 핵심이 바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5분 공부법’이다. 이 책은 5분 공부법을 포함하여 뇌 과학, 교육 신경학, 교육 심리학 이론들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본 것 위주로 설명하였다. 여기서 소개하는 공부법 중에는 아주 쉬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물론 한 가지 공부법을 적용해도 놀라운 성과를 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공부법을 종합해야 빛을 보는 아이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읽고 공감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실행해 보는 것이다. 공부법만 바꿔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이 그 변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PART1 공부컨설팅 Chapter 01 영미 아빠는 몬스터 영미 아빠는 몬스터 ?15 몬스터 부모는 언제 나타났나? · 18 뇌 과학으로 몬스터 분석하기 · 19 안와전두엽은 ‘감정 통제의 고삐’ · 21 안와전두엽의 발달 시기 · 23 안와전두엽과 만족 지연 능력 · 23 안와전두엽이 미성숙한 이유 · 26 V형 부모, Y형 부모, A형 부모· 28 몬스터 부모 대처법· 29 Chapter 02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ADHD 상호 상호 스토리 · 32 상호의 행동 분석 · 35 뇌 과학으로 본 ADHD · 36 ADHD 자가 진단 · 37 ADHD가 악화하는 요인 · 40 ADHD 처방 · 41 패스트푸드를 끊어라 · 42 ADHD 홈케어 실천법 · 43 엄격한 운동을 배워라 · 44 ADHD로 병원에 가길 두려워 말자· 45 Chapter 03 게임 중독 희성이 희성이 스토리 · 47 희성이의 행동 분석 · 50 어릴 때 시작할수록 게임 중독 가능성이 높다 · 53 게임 중독 처방 · 55 게임 중독 치료법 · 55 Chapter 04 이유 없는 반항 동현이 동현이 스토리 · 59 동현이의 행동 분석 · 62 반항 장애의 유형 · 63 반항 장애 자가 진단 · 65 반항 장애의 원인 · 66 반항 장애 처방 · 69 Chapter 05 공부만 시작하면 꾸물거리는 동규 동규 스토리 · 71 동규의 행동 분석 · 73 지연 행동 처방 · 80 Chapter 06 멀티태스킹의 달인 경진이 경진이 스토리 · 83 경진이의 행동 분석 · 85 멀티태스킹은 없다 · 87 멀티태스킹을 버려야 집중할 수 있다 · 88 멀티태스킹 처방 · 90 Chapter 07 칭찬에 춤추지 못하는 지연이 지연이 스토리 · 92 칭찬이라는 미신 · 95 머리가 좋다는 칭찬은 약일까, 독일까 · 97 칭찬의 함정 · 98 과잉 칭찬 처방 · 102 Chapter 08 눈으로만 공부하는 민규 민규 스토리 · 106 민규의 행동 분석 · 109 ‘가깝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길’과 ‘멀지만 시간이 짧게 걸리는 길’ · 110 쓰면서 하는 공부 · 111 읽고 쓰면서 공부하면 전두엽과 브로카, 베르니케 영역이 활성화 한다 · 114 처방 · 116 Chapter 09 아! 옛날이여, 소연이 소연이 스토리 · 120 셀프 모니터링 · 124 메타인지 공부법 · 126 나이에 맞는 기억법 선택하기 · 128 처방 · 130 PART2 공부의 달인이 되는 공부법 Chapter 10 깜지의 여왕 태희 태희 스토리 · 137 태희의 행동 분석 · 140 상위 1%가 되는 복습법: 배우기보다 익숙해져라 · 143 학습의 골든타임: 잠자기 40분 전을 노려라 1· 46 처방 ·1 48 Chapter 11 암기 천재 지수·지영이의 특별한 공부법(1) _단권화 지수·지영이 스토리 · 151 영어 공부의 오해 바로잡기· 153 지수·지영이의 행동 분석· 158 처방 · 160 Chapter 12 암기 천재 지수·지영이의 특별한 공부법(2) _해마 공부법 해마 공부법 · 163 해마는 무엇인가? · 167 작지만 위대한 해마 · 168 해마는 수문장이다 · 169 해마의 성격이 까칠한 이유· 171 해마를 속이는 방법· 172 해마로 복습 효과를 높이는 방법· 173 Chapter 13 암기 천재 지수·지영이의 특별한 공부법(3_)우뇌 공부법/편도체 공부법 우뇌 공부법 · 174 왜 아는데 생각이 안 날까? · 175 좌뇌와 우뇌의 차이 · 176 공부의 달인은 우뇌를 사용한다 · 178 우뇌 독서법 · 179 초등 우뇌 독서법 · 180 편도체 공부법 · 183 편도체가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꾸는 이유 · 184 공부 달인의 진짜 비결· 186 Chapter 14 A10 신경의 즐거움, 은혜 은혜 스토리 · 188 불행한 전교 1등을 본적이 있는가? 정말? · 192 누가 더 행복할까? · 193 공부를 재미있게 만드는 A10 신경의 힘· 194 A10 신경은 뇌 전체를 관통한다· 198 스터디스 하이· 200 Chapter 15 재민이는 선생님 재민이 스토리 · 204 천재들의 공부 방법은 어디에서 오는가? · 207 유대인과 한국인의 교육 차이 · 209 유대인의 가정교육은 원칙적이고 엄격하다 · 211 유대인을 인재로 만드는 특급 비결은? · 214 유대인의 힘은 ‘하브루타’에서 나온다 · 216 유대인과 재민이의 공통점 · 217 PART3 공부의 달인이 되는 공부법 Chapter 16 아날로그 인간이 지배하는 디지털 세상 ‘책 읽기 세상이 달라졌다 · 223 팝콘 브레인과 독서 · 226 수동적 주의력 vs 선택적 주의력 · 227 세상을 꿰뚫어 보는 힘 ‘독서’ · 229 독서와 창의력 · 231 독서와 ‘아하! 체험’ · 233 독서가 주는 선물 · 234 공부의 뿌리는 독서다 · 237 자녀에게 독서 가르치기 · 239 Chapter 17 공부의 기적을 만드는 ‘걷기’ 네이퍼빌 고등학교의 기적 · 241 운동이 운명을 바꾼다 · 243 세기의 천재들은 걷기를 좋아했다 · 246 걸으면 뇌 속에 길이 생긴다 · 247 뇌의 경찰 세로토닌 · 250 좋은 스트레스는 활력을 만든다 · 252 걸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이유 · 253 바른 걷기 방법 · 254 감각을 마비시킨 사람들 ‘스몸비’ · 255 ADHD와 태권도· 257 걷기가 만드는 변화의 시간· 259 Chapter 18 뇌가 좋아지는 ‘브레인 푸드’ 뇌는 대식가다 · 262 잘 먹는 사람이 똑똑하다 · 263 부모의 무관심이 만드는 비만 · 265 왜 저소득층은 잘못된 선택을 할까? · 266 건강한 음식이 행복한 학창 시절을 만든다 · 268 세로토닌은 장에서 나온다 · 271 오래 씹어야 똑똑하다 · 271 브레인 푸드를 먹자 · 272 Chapter 19 우등생을 만드는 ‘수면’ 몸과 마음의 휴식, 잠자기 · 276 나폴레옹은 바보 · 277 4시간만 자도 충분한 사람들, 쇼트 슬리퍼 · 279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 · 279 잠을 못 자면 ·281 | 얼마나 자야 적당할까? · 282 과잉 수면도 해롭기는 마찬가지 · 283 몸과 지구의 시계를 맞추자 · 285 낮잠은 밤잠을 방해한다 · 286 수면의 골든타임 · 288 숙면을 위한 조언 · 288 참고문헌“나는 뭐가 중요한 지도 모른 채 자녀들을 키웠다!” 공부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 ***한국 유아 영재교육학회 추천도서! ***실제 사례별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 수록! 17년차 베테랑 교육전문가가 ‘리얼’ 현실 공부법을 겪으며, 뇌과학, 심리학, 교육 신경학까지 실제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최강 공부 솔루션’ ‘이렇게까지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그대로일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이런 사람은 뇌 과학을 기초로 한 제대로 된 공부법만 익히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공부법의 핵심이 바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5분 공부법’이다. 이 책은 5분 공부법을 포함하여 뇌 과학, 교육 신경학, 교육 심리학 이론들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본 것 위주로 설명하였다. 여기서 소개하는 공부법 중에는 아주 쉬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물론 한 가지 공부법을 적용해도 놀라운 성과를 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공부법을 종합해야 빛을 보는 아이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읽고 공감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실행해 보는 것이다. 공부법만 바꿔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이 그 변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아이들의 공부 습관 단‘5분’이면 충분합니다 아이의 공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은 단 ‘5분’이면 충분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적의 ‘5분 공부법’은 수백만 원짜리 고액과외나 몇 달씩 기다려야 하는 유명 학원의 강의보다도 효과적이고 월등한 방법이다. ‘5분 공부법’은 자녀가 집에 돌아와 가장 먼저 하는 행동에 인생이 결정된다는 단순한 원리에 기인한다. 학교에서 돌아와 제일 먼저 TV를 보는 아이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계속 TV만 보고, 컴퓨터 게임을 하는 아이는 계속 게임만 하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아이 는 계속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며 허송세월한다. 왜냐하면 한 번 시작한 일을 중간에 그만두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인간 행동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집에 오자마자 처음 5분간 하는 행동이 남은 시간을 지배한다. 인간의 의지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으므로, 아이의 의지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아무리 의지가 약한 아이라도 5분은 자기의 뜻대로 행동할 수 있다. 17년간 1,600명에 가까운 아이들을 가르쳤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를 가르친 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나 17년간 1,600명밖에 가르치지 못한 건 한 아이를 평균 2~3년간 가르쳤기 때문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7년간 가르친 아이도 있다. 또 첫째를 3년간 가르쳐 대학을 보내고, 둘째도 3년, 셋째는 4년을 가르쳐 삼남매를 총 10년이나 가르치기도 했다. 한 아이를 오래 가르친다는 건 내게 부담이자 행운이었다. 오래 가르치는 만큼 성적과 대입을 책임져야 한다는 게 부담이었고, 책임지기 위해서는 단 한순간도 매너리즘에 빠질 수 없어 성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육학, 뇌 과학, 교육 신경학을 공부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는 건 행운이었다. 5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은 단 ‘5분’이다. 아이가 학교에 다녀오자마자 5분간 책을 읽으면 공부를 잘할 것이고, 다녀오자마자 소파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한다면 성과는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그대로일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이런 사람은 뇌 과학을 기초로 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공부법만 익히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아빠! 우리 반 선생님은 날 싫어해! 맨날 나만 혼내. 친구한테 연필을 빌려도 혼내고, 오늘은 학교에서 뛰었다고 혼냈어.” 그러고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 말을 듣자마자 영미의 아빠는 우람한 몸을 이끌고 학교로 달려와 야단법석을 떤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부모를 ‘몬스터 부모’라고 한다. 영미의 아빠도 안와전두엽이 미숙하기는 마찬가지다. 영미의 평소 행실로 보아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은 걸 알면서도, 영미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학교로 달려가 소리를 질렀다. 선생님이 어찌할 줄 몰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는 더 힘을 얻었다. 안와전두엽이 미숙한 사람의 특징은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면 더 강하게 행동한다. 그래서 선생님을 보고는 점점 큰소리를 냈고, 교감이 오는 걸 보고 서서히 목소리를 줄인 것이다. 안와전두엽은 만 3세에 완성되며, 이를 바탕으로 만 6세에는 자기조절 능력까지 완성된다.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몬스터 성향이 보인다면 사실 늦었다고 볼 수 있다. 억누를 수는 있지만 바꾸기는 힘들다. 변화를 꾀한다면 여기서부터는 의료계와 공권력의 영역이지 학교와 교사의 영역은 아니다. 선생님은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우리도 미국처럼 의사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몬스터 부모와 몬스터 학생에게 강력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호의 행동은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 증상의 정확한 명칭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사실 초등학교 연령대 아이들 5~7% 정도가 앓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ADHD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해서 수업 시간에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이유 없이 친구를 괴롭히기도 한다. 다행히 중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면 ADHD 증상의 60% 정도가 감소한다. 그러나 15~20%의 아이들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증상이 평생 지속한다.ADHD를 제때 치료받지 못한 아이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학업 성적이 떨어지고, 어른들의 잦은 지적과 또래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우울증, 반항 장애와 같은 정신 병리나 행동장애를 겪을 수 있고, 비행 청소년이 될 우려도 높다. 실제 ADHD 증상이 있는 비행청소년의 비율이 정상 아동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도人 in그리스도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케네스 보아 (지은이), 박주성 (옮긴이) / 2021.09.02
19,000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소설,일반
케네스 보아 (지은이), 박주성 (옮긴이)
코로나가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중 가장 뚜렷한 변화는 예배이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대면 예배가 우리의 의지나 노력에 상관없이 불가능해졌다. 늘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했던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그립고 행복했던 추억이 되어버린 듯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쉼 없이 바뀌는 세상 가운데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걸까?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정답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분 안에서 그분과 함께 그분을 의지하며 살 때, 우리는 폭풍 가운데 진정한 ‘샬롬’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삶을 누리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헌사 추천사 들어가며 1부. 그리스도人 ,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사람 1장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는 비밀 2장 그리스도인이 머물러야 할 곳 3장 그리스도인의 그리스도 4장 그리스도인임을 보여주는 것들 2부.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방법, in그리스도 5장 행하기 그리고 훈련하기 (Training) 6장 두뇌 사용법 활용하기 (Rewiring) 7장 하나님의 렌즈로 다시 보기 (Reseeing) 8장 그리스도 안에서 시간 다루기 (Reorganizing) 9장 고통 중에 즐거워하기 (Rejoicing) 10장 죄를 속이는 죄에서 벗어나기 (Repenting) 11장 공동체 안에서 함께하기 (Remaining) 12장 예정되어 있는 삶 기다리기 (Reimagining) 미주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 위드 그리스도가 답이다 삶으로 하나님을 느끼며 살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인생길에서 길을 잃지 않는 방법 코로나로 전 세계가 쉼 없이 들썩인다. 각종 매스컴을 접할 때면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듯 코로나 종식은 아직 먼 이야기 같다. 그래서 그런지 코로나로 인한 사회현상과 관련한 신조어들도 속속들이 생겨났다. ‘코로나 블루, 코로나 앵그리, 언택트’ 등이 그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면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대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로나가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중 가장 뚜렷한 변화는 예배이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대면 예배가 우리의 의지나 노력에 상관없이 불가능해졌다. 늘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했던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그립고 행복했던 추억이 되어버린 듯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쉼 없이 바뀌는 세상 가운데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걸까?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정답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분 안에서 그분과 함께 그분을 의지하며 살 때, 우리는 폭풍 가운데 진정한 ‘샬롬’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삶을 누리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그리스도人의 관점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시작된 인간의 죄 된 본성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켰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들을 위한 구원의 방편을 마련해놓으셨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화목제물로 삼으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우리는 의롭다 함을 얻고 영생을 얻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제 우리의 소망은 이 땅에 있지 않다.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으나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고 살며, 이 땅에서의 삶은 하나님을 알아가며 날이 갈수록 그분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이다. 이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믿는 믿음의 뿌리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올바로 인식하고 날이 갈수록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더 온전히 세워가는 것, 이를 통해 우리는 그분의 임재를 누리며 그 온전함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 in그리스도로 이끄시는 성령님 그렇다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일까? 이 책의 저자 케네스 보아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소개한다. 끊임없는 훈련을 필두로 한 인간의 뇌에 관한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긴급한 일이 중요한 일보다 앞서지 않게 하는 것,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를 추측하지 않고 오늘을 충실히 사는 것, 고난의 유익을 누리는 것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가 제시하는 방법들은 어떤 행위를 강조하며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는,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해 애써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 방법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선재 되어야 하고 그 믿음이 있을 때 우리 가운데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전적으로 이끄시고 인도하시는 실제적인 방법이다. 우리의 노력이나 마음가짐으로 먼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나아갈 때, 성령님을 통해 놀라운 기쁨과 감격 가운데 하게 되는 능동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저자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방법은 연약한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라고 말한다. 점점 ‘내’가 중요해지고 ‘내’가 옳은 시대가 되어간다. 상대방을 향한 존중이라는 미명 아래 선악의 구별이 흐릿해졌고, 그 사이를 틈타 악한 것이 선한 것으로 둔갑해버린 시대가 되었다. 이런 혼란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며 그분의 전적인 은혜로 우리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게 하실 것이기에 어렵지 않다. 그러니 우리가 할 일은 간단하다. 하나님을 믿는 진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 그렇게 살도록 이끄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내어드리는 것, 단지 그것뿐이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삶은 그분의 주권적인 역사와 섭리 가운데 매일 부어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맛보며 살아갈 것이다.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몇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셨다. “무엇을 구하느냐?”(요 1:38) 예수님은 ‘정말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이냐? 나를 원하는 것이냐, 아니면 내게서 얻기를 바라는 그 무엇을 원하는 것이냐?’를 알고 싶으셨다. 그러니 조금 전 내가 던진 질문으로 돌아가보자. ‘당신은 무엇을 구하는가?’ ‘훌륭한 삶’, 궁극적으로 만족스러운 삶은 어떤 삶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가 믿든 믿지 않든 진정한 만족은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발견하고 그분을 따르며, 그분이 계신 그곳에서 그분과 함께 머무는 것으로부터 주어진다(요 1:39).1장.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는 비밀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은 종으로 ‘부름 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종으로 ‘처우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과 함께 걷고 있다면, 우리는 무시를 당하거나 당연시 여김을 받을 때, 모욕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칭송을 받으려고 다른 사람을 섬기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이유는 우리에게 무한한 생명을 주신 분이 우리를 섬김의 길로 이끌어 가시기 때문이다. 3장. 그리스도인의 그리스도 다른 말로 하면, 영적 훈련은 우리가 하나님을 더 잘 알고 그분에게 더 가까이 자라가도록 돕는다. 우리의 삶이 더 하나님께 복종하고, 그것의 가치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 함으로 섬기는 삶을 잘 감당하도록 격려하고 도와준다. 이런 종류의 훈련은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영원히 거하게 되는 그날의 서곡이 된다.4장. 행하기 그리고 훈련하기 Training
바람 부는 포플러나무집의 앤
현대지성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유보라 (그림), 오수원 (옮긴이)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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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소설,일반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유보라 (그림), 오수원 (옮긴이)
앤 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도 어느덧 60년이 훌쩍 지났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내용을 한데 모아 완성도 높게 구성하고, 우리 시대에 맞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영미 현대문학에 정통한 역자가 원작의 감동과 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서 단어를 고르고 표현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다듬었으며, 행간에 담긴 의미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본문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끔 각주를 꼼꼼하게 달았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일러스트는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감동을 전해주며, 당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희귀본을 포함한 사진 자료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게 도와준다. 권말에는 작품의 문학적 가치뿐 아니라 관련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저자 소개, 해제, 시대적·공간적 배경 등 다양한 주제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 11편을 수록했다. 앤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 심미성이 탁월한 금박 후가공,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마음이 드는 양장 제본과 고급 북케이스는 빨간 머리 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레드먼드 대학을 졸업한 뒤 길버트는 의대에 진학하고 앤은 서머사이드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한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간다. 가까스로 하숙집을 구해서 안도한 것도 잠시뿐, 이곳 터줏대감인 프링글 집안사람들은 앤이 하는 일을 사사건건 훼방 놓고 동료 교사는 텃세를 부린다. 앤은 난관을 헤쳐나갈 묘안을 짜내는데….첫해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둘째 해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셋째 해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작품 속 문학 여행 사진 출처“살아 있다는 게 참 기뻐요. 세상은 재미있는 것으로 가득 차 있으니까요.” 앤의 상상력과 호기심, 자존감과 자기 발견을 통해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휴식 같은 고전 ★국내 유일 컬러 일러스트와 사진 180컷·11편의 필수 배경지식 수록 ★원문의 세밀한 묘사와 뉘앙스를 확실히 살린 기념비적 완역 전집 TV 애니메이션·넷플릭스 드라마 《빨간 머리 앤》 공식 원작 소설 앤의 10대부터 50대까지 일생을 담은 스토리 완결판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아왔고,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면 더욱 감동적인 ‘빨간 머리 앤’의 완결된 스토리가 새 시대에 걸맞은 고품격 완역본 전집(전 8권)으로 출간되었다. 몽고메리의 소설 『빨간 머리 앤』은 서울대와 『타임』을 비롯한 주요 기관의 필독서 목록에 어김없이 들어 있으며,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으로 시작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는 발표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다. 워낙 친근한 이야기다 보니 모두가 한 번쯤 읽어봤다고 착각하지만, 앤의 팬임을 자부하는 사람들조차 아동용으로 축약한 동화를 접했거나 애니메이션에서 본 인상적인 장면을 기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수로 중년 남매의 집에 입양된 고아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전체 내용 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앤의 생애가 8권에 걸쳐 대하소설처럼 펼쳐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현대지성의 『빨간 머리 앤 전집』은 천진난만한 소녀 시절부터 꿈을 키워가는 대학 생활, 낭만적인 결혼과 출산의 기쁨, 세계대전의 포화 속으로 아들을 보내고 눈물 흘렸던 순간 등 원작의 모든 내용을 충실하게 담았다. 특히 제8권 『잉글사이드의 릴라』는 미국 출판사들이 편집 과정에서 삭제한 문단까지 찾아내어 초판의 본디 모습을 그대로 살렸다. 독자들은 어린아이에서 매력적인 아가씨로, 어엿한 직업인으로, 현숙한 아내로, 지혜로운 어머니로 성장해가는 앤을 지켜보면서 단순한 재미와 감동을 넘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나 자신임을 자각하며 삶의 의미를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앤 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도 어느덧 60년이 훌쩍 지났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내용을 한데 모아 완성도 높게 구성하고, 우리 시대에 맞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영미 현대문학에 정통한 역자가 원작의 감동과 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서 단어를 고르고 표현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다듬었으며, 행간에 담긴 의미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본문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끔 각주를 꼼꼼하게 달았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일러스트는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감동을 전해주며, 당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희귀본을 포함한 사진 자료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게 도와준다. 권말에는 작품의 문학적 가치뿐 아니라 관련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저자 소개, 해제, 시대적·공간적 배경 등 다양한 주제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 11편을 수록했다. 앤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 심미성이 탁월한 금박 후가공,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마음이 드는 양장 제본과 고급 북케이스는 빨간 머리 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 가슴에 애틋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 이야기를 따뜻한 일러스트와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다 ‘빨간 머리 앤’ 하면 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을 뛰어가는 소녀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절로 흥얼거리게 된다. 이처럼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단지 활자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감각으로 함께 느끼는 이야기다. 따라서 이 책의 일러스트는 장식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이해하는 필수 요소이자 여운을 남기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일러스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엔딩 컷과 LG전자 홍보물을 작업한 인기 작가 유보라의 작품이다. 다채로운 풍경과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인물, 실감 나는 상황 묘사는 마치 앤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전집을 순서대로 읽으면서 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40~50대들은 유산의 아픔을 겪고, 뜻밖의 시집살이를 하고, 남편의 사랑이 식었을까 봐 걱정하고, 자녀 교육으로 골머리를 앓는 등 자기와 함께 나이 들어가는 앤을 바라보면서 동년배끼리만 가능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앤을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에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감동과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일러스트 외에도 저자인 몽고메리의 나이대별 모습과 관련 유적지, 앤이 살았던 에이번리 마을 상상도, 당대 화가들이 묘사한 주요 장면과 앤 초판본 표지, 초록지붕집을 그대로 재현한 유적의 내외부 구조, 사건의 주 무대인 프린스에드워드섬 지도, 내용과 관련된 역사적·문화적 현상을 보여주는 장면 등 풍성한 시각 자료를 수록해서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넓게 바라보도록 이끄는 11편의 필수 배경지식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20세기 초에 쓰인 작품이며,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무리 친숙한 이야기라고 해도 꼼꼼히 들여다보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와는 정서나 문화가 사뭇 다르다. 문학작품은 시대의 산물이기에, 당시의 사회적·문화적·역사적·지리적 배경과 작가의 삶을 알면 훨씬 깊게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은 권마다 다양한 주제의 배경지식을 씨실과 날실로 촘촘히 엮어서 수록했다. 몽고메리의 일대기를 다룬 저자 소개, 작품을 상세히 분석하고 번역에 얽힌 이야기와 원작에 기반한 영상물까지 소개한 해제, 당대의 사회상과 생활문화 등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이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저자 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삶과 작품(제1권) 2. 해제: 빨간 머리 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소녀(제1권) 3. 초판본 일러스트: 당대 화가들이 묘사한 작품 속 주요 장면(제1권) 4. 작품의 공간적 배경: 빨간 머리 앤의 숨결이 깃든 곳(제1권) 5. 작품 속 생활문화: 앤이 좋아했던 음식과 옷 그리고 집(제2권) 6. 작품 속 주요 식물: 빨간 머리 앤의 식물도감(제3권) 7. 작품 속 문학 여행: 앤의 감성을 길러준 문학작품(제4권) 8. 작품 속 근대 문물: 과학기술의 발전과 생활의 변화(제5권) 9. 작품 속 사회상: 앤이 살던 시대의 관습과 문화(제6권) 10. 작품 속 아동문화: 어린 시절의 추억(제7권) 11. 작품의 시대적 배경: 최초의 대규모 국제분쟁, 제1차 세계대전(제8권) 원작의 감성과 말맛을 그대로 전하는 번역, 독서에 오롯이 집중하게 해주는 친절한 주석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우리말로 옮기기에 꽤 까다로운 텍스트다. 원서를 읽어본 독자들은 제1권 『초록지붕집의 앤』의 제1장부터 거대한 벽에 부딪힌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영미 현대문학에 조예가 깊은 오수원 역자는 작품 전반에 등장하는 몽고메리의 감성적인 문장과 아름다운 풍경 묘사를 우리말로 맛깔나게 풀어냈다. 특히 정감 있는 토박이말을 적절히 사용해서 원작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냈을 뿐 아니라 우리말 특유의 감동과 여운을 더했다. 몽고메리의 작품에는 성경 구절을 비롯해 그녀가 사랑했던 문학작품에서 인용한 구절이 자주 등장한다. 영미권에서는 익숙하지만 우리에게는 생소한 시구절이 장 제목인 경우도 많다. 『빨간 머리 앤』 전집에서는 원문에 함축된 창작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인용문의 출처를 일일이 찾아서 각주를 달았다. 심지어 (저자의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원문에서 출처를 잘못 제시한 부분까지 찾아내어 사실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 외에도 행간에 담긴 의미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본문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의 언어유희, 영어와 우리말 어법이 달라서 오해할 수 있는 내용, 특정 단어가 암시하는 역사적 사건 등을 각주로 친절하게 설명했다. 앤의 좌충우돌, 울고 웃는 사회생활 제4권 바람 부는 포플러나무집의 앤(앤 22~25세) “나이 때문에 꿈꾸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요. 꿈은 나이를 먹지 않으니까요.” 레드먼드 대학을 졸업한 뒤 길버트는 의대에 진학하고 앤은 서머사이드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한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간다. 가까스로 하숙집을 구해서 안도한 것도 잠시뿐, 이곳 터줏대감인 프링글 집안사람들은 앤이 하는 일을 사사건건 훼방 놓고 동료 교사는 텃세를 부린다. 앤은 난관을 헤쳐나갈 묘안을 짜내는데…. 기차가 막 역에 도착할 때였어. 린드 아주머니의 옷가방(아주머니는 서머사이드에 있는 친구 집에서 일요일을 보낼 예정이었어)을 꺼내려고 일어나 몸을 굽히면서 좌석 팔걸이에 손을 짚었어. 체중을 잔뜩 실었지. 팔걸이가 반들반들 윤이 나더라고. 바로 그 순간 “철썩!” 하고 소리가 나도록 손을 세게 얻어맞았어. 하마터면 비명을 지를 뻔했지. 내가 팔걸이라고 생각했던 게 글쎄 어떤 남자의 대머리였던 거야. 그 사람이 어찌나 무섭게 노려보던지…. 마치 자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듯한 얼굴이었어.-첫해 1장 채티 이모는 오늘 몹시 당황한 듯했어. 내 침대에 깔려고 깨끗한 시트를 펼쳤을 때 가운데에 마름모꼴로 접힌 자국이 있었대. 그건 집안사람 중 누가 죽을 전조라는 거야. 케이트 이모는 그런 미신에 넌더리를 내. 하지만 나는 미신을 믿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편이야. 삶에 색깔을 더해주잖아. 모두가 현명하고 분별력 있다면 그리고 착하기만 하다면 세상이 얼마나 지루하겠어!-첫해 3장
서산, 조선을 뒤엎으려 하다
정보와사람 / 손병욱 지음 / 2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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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사람
소설,일반
손병욱 지음
공감을 디자인하다
한국학술정보 / 프롬나드디자인연구원 (지은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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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프롬나드디자인연구원 (지은이)
Promenade Design 7권. 2017년 프롬나드디자인연구원은 ‘공감’을 그 해의 연구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로써 나날이 변화하는 우리의 삶 속에서 새롭게 추구되는 사회적 가치관과 그로 인한 사회현상에 주목하며 이 시대의 디자이너로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필진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경험해온 생생한 디자인 결과물들을 ‘공감’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진정한 ‘공감 디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였고, 그 성찰의 결과물인 이 책, 를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참다운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이 사회의 필요에 응답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냈다.머리말 PART 1. DESIGN FOR HUMAN(인간을 위한 디자인) 1. 김영혜 _ 서비스디자인,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2. 문선희 _ 우리 아이들의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3. 박지현 _ 선택적 공감의 시대 - YOLO의 공감코드를 찾아서 4. 송승림 _ 보다, 만지다, 느끼다. 5. 염명수 _ 인간중심의 공감, 올바로 사용하기 6. 전소윤 _ 함께하는 창의적 공감대, 오픈디자인 PART 2. DESIGN FOR SOCIETY(사회를 위한 디자인) 7. 강경아 _ 지역을 변화시키는 공감의 힘, 커뮤니티디자인 8. 김우주 _ 마을 교육으로 우리 도시를 공감하다 9. 변혜선 _ 노동 중심의 마을만들기, 그리고 주민들의 공감이야기 10. 윤윤정 _ 도시의 파사드(facade)로부터 공감을 읽다 11. 윤정우 _ 공감을 만드는 공간 12. 이형복 _ 도심으로 돌아온 등대프로젝트 참고문헌우리 사회는 과거의 통념을 벗어난 새로운 사회가치들과 그 속에서도 지켜져야만 하는 기본 가치들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으며 서로 다른 가치관을 주장하는 사회 구성원들 사이의 ‘이해’와 ‘타협’, ‘공존’과 ‘상생’이라는 우리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다급히 해결해야할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2017년 프롬나드디자인 연구원은 ‘공감’을 올해의 연구주제로 선정하고 나날이 변화하는 우리의 삶속에서 새롭게 추구되는 사회적 가치관과 그로 인한 사회현상에 주목하며 이 시대의 디자이너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동안 필진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경험해온 생생한 디자인 결과물들을 ‘공감’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진정한 ‘공감 디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였고 그 성찰의 결과물인 ‘프롬나드디자인7-공감을 디자인하다’는 참다운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이 사회에 응답하고자하는 소중한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프롬나드디자인연구원은 디자인의 비전 제시와 시대적 사명감을 잊지 않는 참다운 연구기관으로서 독자 여러분과의 디자인 산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간을 위한 & 사회를 위한 디자인 우리 사회의 필요에 응답하는 ‘공감’으로서의 디자인을 말하다! 우리 사회는 과거의 통념을 벗어난 새로운 사회가치들과 그 속에서도 지켜야만 하는 기본가치들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주장하는 사회 구성원들 사이의 ‘이해’와 ‘타협’, ‘공존’과 ‘상생’이라는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러한 사회적인 필요로, 2017년 프롬나드디자인연구원은 ‘공감’을 그 해의 연구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로써 나날이 변화하는 우리의 삶 속에서 새롭게 추구되는 사회적 가치관과 그로 인한 사회현상에 주목하며 이 시대의 디자이너로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필진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경험해온 생생한 디자인 결과물들을 ‘공감’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진정한 ‘공감 디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였고, 그 성찰의 결과물인 이 책, 《공감을 디자인하다》를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참다운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이 사회의 필요에 응답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냈다.
민주당 DNA 갈아엎기
크리에이티비티 / 오창석 (지은이)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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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비티
소설,일반
오창석 (지은이)
대한민국 정치의 변곡점에서 민주당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들이 있다. 변화 없이 낡은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 오로지 자신만의 구호를 외치고 도덕적 우위를 점검하며 ‘우리가 옳다’고만 말하는 일방향적 정치 패턴이다. 이 책은 현재 민주당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냉철하게 파헤친다. 정당 개혁이 필요한 이유, 유권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 시대 변화에 따른 정책 조정의 필요성을 구체적 데이터와 논리를 통해 제시한다. 초판 《민주당 DNA 갈아엎기》보다 현실 정치의 문제점과 대안들을 추가하고, 시대 변화에 따른 낡은 사례들은 새로 업데이트했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비평서가 아니다. 민주당이 반복해온 실책을 분석하고, 더 이상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필요 전략을 명확히 한다. 또한 부동산 정책 실패, 노동시장 변화 대응 부족, 세대 간 인식 차이 등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 초래한 결과를 면밀히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 감성적 수사 대신, 냉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민주당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한다.프롤로그 | 그날 새벽, 여의도에서 광주를 보았다 1장. 핵심 키워드 갈아엎기 부동산에 관한 인간 본성을 인정하자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올바른 노동 환경을 만들자 지방엔 먹이를, 서울엔 둥지를 만들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찾자 통일과 통이(統二)를 함께 생각하자 천장을 향해 오를 사다리를 만들자 2장. 한계와 금기 갈아엎기 이제 과학고를 말하자 애국 페이를 버리자 8,500만 원이라는 천장을 뚫자 민주당의 벨을 누구나 누를 수 있도록 하자 비욘드 재팬을 생각하자 거리로 나온 넷우익, 극단적 혐오를 단죄하자 3장. 실패 갈아엎기 숫자놀음을 따라가지 말자 공약의 언어를 세심히 설계하자 인재 영입의 시스템을 구축하자 호남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자 4장. 정책 넘어 태도 갈아엎기 서민 코스프레를 멈추자 말 좀 쉽게 하자 김대중과 노무현을 통해 현실을 말하자 인간의 본능을 외면하지 말자 5장. 함께 갈아엎은 것들 출퇴근 지옥 해소 선언 법인세 인하 선언 전기 자동차 주차장 확보 선언 에필로그 | 나는 또 지고 싶지 않다“민주당, 혁신할 것인가 멸망할 것인가”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낡은 정치 DNA를 리부트하라 ★42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사장남천동〉★ 메인 진행자 겸 공동대표 오창석이 제안하는 민주당 DNA를 갈아엎을 핵심 아젠다 대한민국 정치의 변곡점에서 민주당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들이 있다. 변화 없이 낡은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 오로지 자신만의 구호를 외치고 도덕적 우위를 점검하며 ‘우리가 옳다’고만 말하는 일방향적 정치 패턴이다. 이 책은 현재 민주당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냉철하게 파헤친다. 정당 개혁이 필요한 이유, 유권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 시대 변화에 따른 정책 조정의 필요성을 구체적 데이터와 논리를 통해 제시한다. 초판 《민주당 DNA 갈아엎기》보다 현실 정치의 문제점과 대안들을 추가하고, 시대 변화에 따른 낡은 사례들은 새로 업데이트했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비평서가 아니다. 민주당이 반복해온 실책을 분석하고, 더 이상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필요 전략을 명확히 한다. 또한 부동산 정책 실패, 노동시장 변화 대응 부족, 세대 간 인식 차이 등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 초래한 결과를 면밀히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 감성적 수사 대신, 냉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민주당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한다. 변화를 외면하는 것은 곧 퇴보다. 《민주당 DNA 갈아엎기》는 민주당이 진정한 개혁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유권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기존 방식을 고집할 것인가, 변화할 것인가 우리는 몇 번이고 같은 패턴을 반복해왔다. 그럴수록 혐오는 커지고, 선동은 강해졌으며, 가짜뉴스는 더더욱 빨라졌다. 하지만 그때마다 정치권은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했다. ‘우리는 옳고, 저들이 틀렸다’, ‘국민들은 오해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한국판 넷우익들이 거리로 나왔고, 혐오 정치가 거대한 힘이 되었으며,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데, 세상은 훨씬 더 빠르고 무섭게 변화하고 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감성의 정치가 아닌 데이터 기반가 기반이 되는 논리적이고 현실적 해법을 실천해야만 한다. ‘선의’로 움직이는 정치 시대는 끝났다. 감성적 구식의 정치를 완전히 리부트하라 한때 민주당은 부동산 시장을 지나치게 규제하려다 오히려 중산층 진입을 원하는 30대의 내 집 마련 꿈을 좌절시킨 적이 있었다. 공급을 억제하고 대출을 제한하는 정책이 영끌을 유도하고 부동산 가격 폭등을 불러온 것이다. 이는 단순한 정책의 실패가 아닌, 인간의 본성을 무시한 접근 방식의 실패라고 저자는 말한다. 민주당이 과거의 프레임에 갇혀 있는 동안,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얼마나 커졌는지도 강조한다. ‘통일’이라는 막연한 구호가 젊은 세대에게는 현실적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처럼, 민주당의 메시지도 더 이상 유권자의 언어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세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변화해야만 한다. 민주당 정치의 새로운 창을 여는 열쇠이자 민주주의를 변화시키고 싶은 모두를 위한 정치 매뉴얼 《민주당 DNA 갈아엎기》는 정치 비판서가 아니다. 이 책은 민주당이 더 이상 과거의 유산에 기대어 버틸 수 없는 이유, 새로운 정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변화해야 할 지점,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정치는 결국 유권자의 신뢰를 얻어야 지속된다. 하지만 신뢰는 과거의 영광이 아니라, 지금의 성과로 얻는 것이다.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거의 성공담’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비전’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를 위한 출발점이다. 과거 광주에서는 정보 통제와 언론 검열로 진실이 왜곡되었지만, 현대의 서울에서는 진실이 실시간으로 전달됨에도 무감각한 반응이 나온 것이다.이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잔인한 평화’에 안주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018년 대법원이 유신체제를 위법이라고 판결했음에도, 불과 몇 년 만에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더구나 당시 판결에 참여했던 현 대법원장이 있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점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_「그날 새벽, 여의도에서 광주를 보았다」 중에서 부동산의 문제는 사는 것과 사는 곳의 문제, 평생직장이 사라진 현실을 넘어선 문제도 담고 있다. 바로 ‘부의 세습 문제’다. 부모의 경제력은 단순히 초중고 진학과 대학교의 입시 준비, 그리고 유학에서 졸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결국은 부동산이다. 사실상 결혼의 전제 조건이 되어버린 ‘내 집 마련’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_「부동산에 관한 인간 본성을 인정하자」 중에서
설레고 두근거려
알에이치코리아(RHK) / 이나나 (지은이)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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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소설,일반
이나나 (지은이)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를 뜻하는 <Pit-a-Pat>이라는 제목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들을 그려온 이나나 작가의 그림들이 핑크빛 표지를 입고 달달한 그림 에세이로 출간되었다. 어떤 이들의 설레는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그림에는 특별한 사랑이 아닌 평범하지만 사랑스럽고 설레는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하굣길의 동행, 화사하게 날리는 벚꽃 잎 사이로 보이던 그녀의 얼굴, 버스 뒷자리에서 까무룩 들어버린 잠에 빌린 그의 어깨…. 닿을 듯 말 듯, 알 수 없어서 더욱 두근거리게 만드는 핑크빛 이야기가 펼쳐진다.PART 1. 그날 밤 달에게 말했다 014 사랑에 빠지는 시간 016 그 순간 018 달달한 발렌타인 020 흘러가는 마음 022 마음에 울리는 선율 024 늦은 하교 026 심장이 따르릉 028 사랑이 꽃피는 계절 030 멈춰진 시간 속 032 발길 닿는 곳으로 034 우연히 036 발그레 038 어색한 공기 040 운수 좋은 날 042 설레는 오해 044 오로라를 만나면 046 해와 달 048 겁이 나서 050 꿈결 052 좋아하는 것 054 봄이 왔네요 056 어깨를 내어줄게요 058 달에게 060 우리 사이 062 겨울에서 봄 064 벌써 봄 066 고백하기 5분 전 068 마음의 무게 070 봄을 바라보다 072 호수 위 로망스 074 둥실둥실 076 무지갯빛 정류장 078 러브레터 080 비밀정원 084 빗방울 랩소디 086 잠금 해제 088 마법을 담아 092 빗속의 영화 094 비가 그치고 096 겨울이 준 선물 098 잘 모르겠어요 100 봄을 기다리는 너에게 102 달빛 아래 104 꿈길 106 기다림이란 시작 PART 2. 우리의 계절이 시작된다 110 반짝이는 마음 112 사랑 매듭 114 손끝에 전해지는 116 그림자 속으로 118 초점 120 둘이서 하나 122 그런 모습도 124 한 번의 손길 126 저 하늘 정상에서 128 첫 눈 맞춤 130 너에게는 언제까지나 132 배부른 마음 134 알아주길 136 봄꽃 엔딩 138 너와 나의 멜로디 140 오아시스 142 천국의 계단 144 기다림 148 따뜻한 포옹 150 꿈의 숲 152 첫사랑 154 시작점 156 하루의 끝 158 한줄기 빛이 되기를 160 아, 그랬구나 162 맹세 164 크리스마스 선물 166 온기 168 달빛에 기대어 170 사랑의 계절 172 우리의 엔딩 174 이루어질 마법 176 벚꽃 연가 178 영화 속 한 장면처럼 180 별 축제 182 기록 거울 PART 3. 그리고 우리는 두 손을 맞잡았다 186 주인공 188 푸르른 보통날 190 봄 눈 192 모래성 194 바람 타고 196 너의 걱정만 있다면 198 당신을 그려요 200 변함없이 202 함께 가요 204 소중한 사람 206 여름날 208 우리의 계절 210 길 212 그날, 빗속에서 214 너의 곁에서 218 이곳에서 220 약속 222 순간에서 영원으로 224 가을동화 226 태양 아래서 228 은하수 길 따라 230 사랑스런 이야기 232 모든 순간 234 그날, 우리 236 그 밤에 238 동이 터올 때 240 너만의 산타클로스 242 내 눈 가득히 244 운명 246 달 안에서 만나요 248 비로소 250 사랑이라는 천국 252 약속해요 254 비춰주세요달달한 사랑의 시작을 그리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누적 조회수 85만의 인기 작가 이나나의 첫 그림 에세이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를 뜻하는 <Pit-a-Pat>이라는 제목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들을 그려온 이나나 작가의 그림들이 핑크빛 표지를 입고 달달한 그림 에세이로 출간되었다. 어떤 이들의 설레는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그림에는 특별한 사랑이 아닌 평범하지만 사랑스럽고 설레는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하굣길의 동행, 화사하게 날리는 벚꽃 잎 사이로 보이던 그녀의 얼굴, 버스 뒷자리에서 까무룩 들어버린 잠에 빌린 그의 어깨…. 닿을 듯 말 듯, 알 수 없어서 더욱 두근거리게 만드는 핑크빛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온통 핑크빛 너와 나의 썸 무드, 그 순간의 분위기를 담다 서로에게 머무르는 시선, 조심스러운 몸짓, 수줍게 떨리는 목소리…. 누군가를 좋아하면 나타나는, 감출 수 없는 사랑의 증상들이 있다. 당신에게도 나타났던 것처럼 말이다. 그런 소소한 순간들을 잡아 몽환적인 색감의 그림으로 풀어냈다. 책장을 가만히 넘기다보면,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던 순간, 첫 데이트, 첫 스킨십, 달큰한 장면들을 가만 떠올리게 만든다. 또 누군가에게는 그런 핑크빛 설렘을 꿈꾸게 만든다. 사랑을 기다리는 이에게는 설렘과 기대를,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는 사랑을 전해줄 선물 같은 책 “일상 속에 행복의 조각들이 늘 숨어 있다지만 종종 한 조각도 발견하지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날 무심코 펼쳤을 때 미소 짓게 만드는 선물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해요. … 훗날, 모든 것들이 익숙해지는 순간에 이 책이 시작하던 우리를 떠올리게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책의 첫 장에는 선물하고픈 이의 이름을 적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색감으로 사랑의 빛깔을 표현해 보기만 해도 황홀한 그림들에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글이 더해져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특별히, 아직 연인은 아니지만 그 과정에 있는 이에게 선물하면 말하기에 망설여지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그의 이름을 적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익숙해진 마음도 다시 뛰게 만드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식물 그리고 사람
미메시스 / 손정민 (지은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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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소설,일반
손정민 (지은이)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의 그림과 글을 담은 책이다. 특유의 아름다운 선과 색상으로 유명한 손정민은 국내외 인기 브랜드와 패션 잡지와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또 뉴욕에서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경력답게 손정민의 그림은 세련되고 우아하다. 무엇보다 유행을 좇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다진 작가로 평가받는다. 아크릴 물감이나 오일 파스텔로 부드럽게 그려 낸 손정민만의 그림은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의 숨겨진 순간과 우연히 마주친 누군가의 표정도 손정민의 손끝에서는 감정이 깃든 새로운 이미지로 탄생한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지금까지의 작업을 한번 정리해 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식물 그리고 사람>은 작가가 아끼는 주변 사람들과 평소 만나고 싶었던 궁금한 사람들에 대한 책이다. 그리고 그들과 닮았거나 혹은 연상이 되는 식물들을 같이 그린 인터뷰 책이자 식물 화집이기도 하다. 책 속에 소개된 58팀의 인물들은 좋은 취향을 가졌거나 착하고 고운 마음씨를 지녔거나 작가가 가장 힘든 시기에 선뜻 어깨를 내어 준 소중한 사람들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읽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일으킨다. 우리 주변 친구와 별반 다르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에 푸하하 웃거나 왠지 코끝이 찡해진다. 모든 사람과 식물의 그림은 붓과 펜 그리고 연필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그렸다.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 색이 자연스럽게 번지거나 뭉치는 손정민의 그림은 작가가 꾸밈없이 쓴 글처럼 섬세하고 따뜻하다.지금까지 나는 주로 내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 왔지만 길거리나 공원에서 혹은 여행 중에 발견한 식물을 그리며 자연스레 사람과 식물을 함께 그리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여기에 그린 사람들은 나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나 평소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이고, 그들에게는 모두 내가 생각하는 각자의 식물 이미지도 있다. 사람과 식물에 관해 글을 쓰기 위해 다시 그들을 만나고, 식물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게 되면서 내 마음은 풍부해졌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맥락이 깊어졌다고 할까. 원래 가까운 사이였던 이와는 좀 더 깊고 사적인 대화를 하게 되었고, 만나고 싶었던 이와는 나의 사사로운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뿐 아니라 전혀 모르던 분야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기도 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닮은 식물을 그리다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의 그림과 글을 담은 『식물 그리고 사람』이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특유의 아름다운 선과 색상으로 유명한 손정민은 국내외 인기 브랜드와 패션 잡지와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또 뉴욕에서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경력답게 손정민의 그림은 세련되고 우아하다. 무엇보다 유행을 좇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다진 작가로 평가받는다. 아크릴 물감이나 오일 파스텔로 부드럽게 그려 낸 손정민만의 그림은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의 숨겨진 순간과 우연히 마주친 누군가의 표정도 손정민의 손끝에서는 감정이 깃든 새로운 이미지로 탄생한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지금까지의 작업을 한번 정리해 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식물 그리고 사람』은 작가가 아끼는 주변 사람들과 평소 만나고 싶었던 궁금한 사람들에 대한 책이다. 그리고 그들과 닮았거나 혹은 연상이 되는 식물들을 같이 그린 인터뷰 책이자 식물 화집이기도 하다. 책 속에 소개된 58팀의 인물들은 좋은 취향을 가졌거나 착하고 고운 마음씨를 지녔거나 작가가 가장 힘든 시기에 선뜻 어깨를 내어 준 소중한 사람들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읽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일으킨다. 우리 주변 친구와 별반 다르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에 푸하하 웃거나 왠지 코끝이 찡해진다. 모든 사람과 식물의 그림은 붓과 펜 그리고 연필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그렸다.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 색이 자연스럽게 번지거나 뭉치는 손정민의 그림은 작가가 꾸밈없이 쓴 글처럼 섬세하고 따뜻하다. 사람은 식물과 닮았고 식물은 사람처럼 느껴진다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은 정면 얼굴을 그린 그림을 좋아한다. '앞을 향한 얼굴에는 진솔함이 담겨 있고 자연스런 진솔함 속에는 언제나 연약함이 느껴진다'고 밝힌다. 작가는 지금까지 주로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 왔지만 여행 중에 발견하거나 길거리와 공원에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식물들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사람과 식물을 함께 그리게 되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 그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식물도 있었다.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과 식물을 짝을 이뤄 한 장씩 그림으로 완성하고 그들을 다시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눴다. 늘 만나던 사람을 새삼 다시 들여다보고 또 식물에 대해 좀 더 깊이 찾아보면서 작가의 마음은 조금씩 풍성해졌다.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이 만난 사람들은 늘 만나는 동네 친구부터 몇 년에 한 번 보지만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외국 친구 그리고 평소 동경했던 예술가 혹은 단골 레스토랑의 사장 등 다양하다. 특히 우리 역시 평소 궁금해했고 좀 더 일상을 엿보고 싶었던 인물들도 등장한다. 지드래곤의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지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박세라, 포토그래퍼 솔네와 모델 제임스 부부, 영화감독 용이 등 SNS로만 접하던 유명인들의 속마음이 솔직하고 잔잔하게 드러난다. 각 인물과 어울리는 식물도 평소 전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화려한 앤슈리엄, 텍스타일처럼 생긴 피콕 플랜트, 귀엽고 소박한 연등심붓꽃, 격식 있는 칼라 잎, 깻잎처럼 생긴 아가스타체 루고사 등 모양도 이름도 모두 신기하고 예쁘다. 글 역시 군더더기와 과장 없이 상대의 좋은 점을 애정으로 풀어내 모르는 사람 이야기이지만 마치 내 친구 얘기처럼 친근하고 감동적이다. 또한 그림 중심으로 배치된 책은 평소 손정민의 팬이라면 오랫동안 기다린 선물과도 같을 것이다. 그녀가 프롤로그에서 말했듯이, '이렇게 그림으로 그려 모르는 사람들과 나누어 보는 것도 또 다른 의미가 될 것'이다. 흔히들 나이 들어서 만난 사람과는 어릴 적 친구만큼 깊은 관계가 되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두 언니는 서로 어느 정도 나이가 되어 만나 마치 세상 비밀 없는 초등학교 동네 친구같이 시시덕거리며 함께 재미있게 살고 있고, 나 역시 거짓말처럼 어릴 적 동네 언니들처럼 가까워진 사이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는 지금 같은 동네에서 살고 있다. 왜 이렇게 언니들과 만나는 시간이 즐겁고 만나면 많이 웃게 되고 스스럼없이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어떤 사람을 말해 주는 건 결국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아니던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나이에 상관없이 순수하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고, 사려 깊은 말을 하고, 쓸데없는 겉치레에 감정과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태도들'이 그 이유인 것 같다. - '갑빠오 인숙 언니와 연등심붓꽃' 중에서 윤혜는 집에서 늘 허브를 키워서 그녀 집에 놀러 가면 라벤더와 로즈메리 등 각종 허브들을 조금씩 꺾어 주며 가져가라고 챙겨 준다. 건강하게 촘촘히 자라 있는 윤혜네 허브들은 건강한 정신을 가진 윤혜와 같다. - '윤혜, 프란체스카, 비앙카, 허브' 중에서
영업은 처음입니다
이담북스 / 이혜경 (지은이)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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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소설,일반
이혜경 (지은이)
저자가 26년 동안 영업을 하면서 겪은 기쁨, 슬픔, 좌절, 극복, 행복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단순히 영업 노하우를 전하는 내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꿈이 있는 삶, 열정적인 인생을 사는 방법을 함께 담아 놓았다.시작하며: 나에게도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1장 영업으로 얻은 삶의 선물 1. 열정적인 삶을 살다. 2. 행복한 가족이 되려면 영업의 본질을 배워라. 3. 절대 넘어지지 않는 삶의 내공이 생긴다. 4. 영업으로 꿈을 이루다. 5. 나를 깨우다. 2장 영업의 첫 시작을 이렇게 하라 1. 뚜렷한 목표를 세워라. 2. 미션을 세우고 외쳐라. 3. 열정적인 사람과 함께 일하라. 4. 항상 스크립트를 작성하라. 5. 연습 또 연습하라. 6. 항상 정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가라. 7.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라. 8. 가족과 공유하라. 9. 매일 즉각적으로 행동하라. 10.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 용서하라. 3장 100% 성공하는 영업 프로세스 1. 모든 사람은 가망고객이다. 2. 전화 약속을 매일 10명 이상 하라. 3. 초회면담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4. 거절은 당연하다. 5. 손 편지로 고객 마음을 사라. 6. 프레젠테이션은 어떻게 하는가? 7. 강력한 클로징은 고객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한다. 8. 소개 요청은 왜 해야만 하는가? 9. 고객 관리 이렇게 하면 모두 키맨으로 만들 수 있다. 10. 자신만의 성공시스템을 만들어라. 4장 차별화된 영업기법 1. 법인 시장 질문화법 2. 가치대화 기법 3.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4. 전문가 팀워크로 승부하라 5. 심리학을 활용한 영업기법 5장 미래 영업을 준비하라. 1. 미래 영업을 준비하라. 2. 잠재된 능력을 깨워라. 3. 고객과 함께 성장하라. 4. 진심으로 사랑하라. 5. 평생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마치며: 당신이 원하는 삶은 무엇입니까?어쩔 수 없이 영업에 뛰어든 내성적인 여성이 웅진그룹 영업 1위, 10년간 억대 연봉을 달성하기까지의 마음 따뜻해지는 영업 이야기 이 책에는 저자가 26년 동안 영업을 하면서 겪은 기쁨, 슬픔, 좌절, 극복, 행복의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조용하고 내성적이던 주부가 영업전문가로 변화해가는 과정이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저자의 열정과 노력, 꿈과 희망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까지 그대로 전해집니다. 단순히 영업 노하우를 전하는 내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꿈이 있는 삶, 열정적인 인생을 사는 방법을 함께 담아 놓았다는 점에서 더욱 빛나는 가치를 지닌 책입니다. 웅진그룹 회장 윤석금 ‘영업의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 이혜경은 26년간 영업을 하면서 깨달은 영업의 비법에 대해 아낌없이 제시하였다. 특히 처음부터 영업을 잘 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모든 일은 본질에서 벗어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는 저자는 영업의 본질은 ‘사람을 진심으로 돕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업의 본질을 수행하려면 고객의 욕구를 날카롭게 찾아내어, 마음을 움직이는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도움 주는 일을 끊임없이 해야만 오랫동안 성장하는 영업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26년 경험에서 얻은 성공하는 영업의 비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이 책은 영업을 배운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를 제공받는 것이며, 미래에 리더가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침을 전하고 있다. # 영업의 성공스토리를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니 머리에 쏙쏙 남는 책이었습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영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으며 영업에 임하는 전투적인 마인드, 체계적인 목표수립, 꿈을 이루겠다는 열정, 이 삼박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약 1년 전, 영업을 시작할 때 영업 관련 도서를 많이 읽었습니다. "영업은 처음입니다"는 제가 읽은 도서 중 최고입니다. - KT&G 영업사원 이명재(남23세) # 영업직무라면 지원하기 망설여지는 취업준비생에게 따뜻한 용기를 주는 책, 마치 엄마가 들려주는 듯한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들, 그래서 더 와 닿고, 현실감 있는 책 # 모든 영업에서 통할 수 있는 영업의 본질을 말하는 책, 에너지를 잃은 영업인, 시작하는 영업인이 곁에 두고 읽기 좋은 책 - 청년창업자 김ㅇㅇ(남27세) # 영업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흔히 사교적인 성격에 술을 잘 마시는 남성을 떠올린다. 이 책은 정반대의 여성이 영업에서 거둔 성공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있다. - 재무설계사 김ㅇㅇ (여29세)‘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영업에서 반드시 성공하고픈 성취동기가 있는가?’‘내 사랑하는 가족에게 먼저 권하고 싶은 것인가?’이 두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할 수 있다면 영업의 본질에 부합되는 것이다. 알다시피 모든 일은 본질에서 벗어나면 오랫동안 잘할 수 없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던 영업 일이 쉬워지자 나는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시련들로 인해 어떤 일에도 긍정적인 돌파구를 만들어 해결하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나는 바닥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다시 바닥으로 떨어져도 또 다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힘이 있는 것이다. 처음에 영업을 어떻게 배우는가에 다라 앞으로 당신의 미래가 달라진다. 그래서 필자는 첫 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영업을 배움 없이 함부로 시작하지 마라. 영업은 치밀한 계획과 전략을 세워 바르게 배워야 한다. 특히 1인 기업 시대에는 반드시 영업력이 타고난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다.
황금숲 2
로크미디어 / 윤소리 (지은이) /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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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윤소리 (지은이)
윤소리 장편소설. 엘데 섬의 레니에, 이난나의 사랑을 받은 자여. 그대는 숱한 사내들을 홀릴 향기를 갖고 있구나. 너를 사랑하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 "잊지 마라. 너는 내게 생명을 빚졌고, 나의 사람이 되기로 약속했다. 네 목숨은 내게 속했으니 내 허락 없이 네 임의로 처분할 수 없다." 네가 사랑하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 "해야 할 일을 마무리하면, 네게 반드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내가 너를 보호할 것이다. 너를 해하려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너를 해치려는 모든 신의 손에서." 축복은 저주가 되었고, 선택은 족쇄가 되었다. 레니에는 더 이상 그것에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 특히, 누군가를 사랑해 그 저주까지 옮기는 짓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22. 루갈, 쿤23. 전사의 승부24. 두 가지 머리카락25. 8년 전26. 취조27. 에레쉬 레니에28. 북국 동화29. 미리 알아야 할 것30. 황금숲의 사신31. 선택32. 거래4부. 가나평원33. 선전포고34. 가나평원35. 미끼36. 어느 원리주의자의 죽음37. 신성한 임무38. 황금숲의 마지막 수호자39. 겨울나무40. 용감하고 씩씩한에필로그 ― 새로운 축복외전 3. 깃털외전 4. 검은 용 이야기외전 5. 다이달로스작가 후기참고문헌설정집엔의 종류“나를 위한 임무만 완수하고 오면, 네 가장 간절한 염원을 이루어 주겠다.내 마지막 명령이다. 무사히 돌아오너라, 레니에.”황금숲의 새 주인이 되어 레니에를 곁에 두었던 기치다는 그녀를 북국으로 보낸다.“나는 너를 마음껏 사랑할 것이다. 너 역시 마음껏 나를 사랑해 줘.우리는 지상에서 허락된 시간 동안 모든 행복을 마음껏 누리면 된다.”북국 열한 부족의 왕이 되어 필사적으로 레니에를 찾던 쿤은 드디어 그녀를 만났다.네 앞에는 두 개의 길이 끊이지 않으리.그 모든 갈림길에서, 너는 네 운명을 선택해야 하리라.너를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네가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그러나 간신히 찾은 듯했던 안식은 깨지고자비 없는 이난나의 예언이 끝까지 목을 죄어 왔다.레니에의 가장 큰 장점은 움직임이 빠르다는 것이었는데, 불행히도 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힘이 무지막지한 데다 움직임 역시 레니에만큼이나 빠르고 기척조차 없었다. 감지되는 것은, 오로지 살기. 온몸을 시커멓게 감아 오르는 살기의 방향뿐이었다.살기조차 느끼지 못하고 목이 떨어져 나간 세데크, 살기만으로 오줌을 지리며 떨던 키시. 한 부족을 몰살하고 단숨에 북국을 통일한 피의 군주, 소금성의 루갈 쿤.그렇게 순박하고 순진한 웃음을 짓던 소년은, 나를 아프게 할까 봐 그렇게 조심스럽게 내 몸을 매만지며 손을 떨던 소년은.……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이번 임무만 완수하고 오면, 네 가장 간절한 염원을 이루어 주겠다.기치다 님, 제 간절한 염원이 뭔지는 정말 알고 계세요?- 이번에 목숨을 거둬 와야 할 자는.이자의 목숨을 거둘 기회는 지금 한 번뿐인데.- 분열돼 있던 열두 개 부족을 통일한 북국의 왕, 쿤이다.명령이니 최선을 다해 따르겠지만…….- 내 마지막 명령이다. 무사히 돌아오너라, 레니에.……저는 무사히 못 돌아갈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도끼가 옆구리를 크게 베며 돌아왔다. 온몸에서 흉흉하게 뻗치는 살의로 숨이 막힌다. 레니에는 그것을 피하는 대신 단검을 쥐고 그대로 치고 들어갔다. 허리가 동강 나는 순간, 내 손에 쥔 단검은 쿤 네 목에 꽂힐 것이다.북국의 아름다운 왕비는, 질투가 심하다던 내실의 여자는 네 죽음을 슬퍼할까.갑자기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나는 너의 첫 번째 여자였고, 너는 내 첫 번째이자 유일한 사내였다. 이런 사람들끼리 서로 죽음을 확인하고 명부로 향하는 여행길의 동반자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자의 손을 잡아끌고 에레쉬키갈 앞에 간다면 그것도 좋겠다.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저울을 맞추네 어쩌네 하면서 너를 구할 필요도 없었는데. 그동안 나는 다섯 명의 생명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넘길 정도가 됐거든.예전에 내가 너를 찾아가면 고통 없이 단번에 죽여 달라고 한 적도 있었는데. 네 눈동자도 한 번쯤은 보고 싶었는데.네 눈, 생각보다 예쁘다, 쿤.
박완서 : 엄마의 말뚝 1 Mother's Stake 1
도서출판 아시아 / 박완서 지음, 유영난 옮김, K. E. 더핀.전승희 감수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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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아시아
소설,일반
박완서 지음, 유영난 옮김, K. E. 더핀.전승희 감수
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 기획부터 출간까지 5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이 시리즈는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이자 비교문학 박사인 전승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민영빈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등 전문 번역인들이 참여해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시리즈 4권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 연작은 한 소녀의 성장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면서, 한국 사회가 걸어온 지난 시절을 충실하게 재현한 사실주의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소녀의 성장에는 근대화로의 진입과 한국전쟁이라는 현대사의 핵심적인 사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한 사회사적 사건을 박완서는 개인의 체험에 의존하여 서사화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엄마의 말뚝 1 해설 비평의 목소리 작가 소개박완서의『엄마의 말뚝』연작은 한 소녀의 성장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면서, 한국 사회가 걸어온 지난 시절을 충실하게 재현한 사실주의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소녀의 성장에는 근대화로의 진입과 한국전쟁이라는 현대사의 핵심적인 사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한 사회사적 사건을 박완서는 개인의 체험에 의존하여 서사화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문학사에서도 결코 뽑아 버릴 수 없는 기념비적인 말뚝임이 분명하다. 2개 국어로 읽는 한국 단편 소설의 백미 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시리즈는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각국 전문 번역진이 작업한 프로젝트이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5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이 시리즈는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이자 비교문학 박사인 전승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민영빈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각각 영국과 호주에서 활동 중인 번역가 아그니타 테넌트와 손석주 등 전문 번역인들이 참여해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전쟁과 분단,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과해 온 한국의 현대 소설은 그 과정의 기억을 담고 있다.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최윤의 『하나코는 없다』,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 1』 등 15개 작품들이 분단, 산업화, 여성 3가지 키워드로 구분되어 첫 패키지로 출간했다. 한국 현대사 충격적 사건인 분단, 전쟁의 폐허를 수습하고 이루어낸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한국인들의 삶을 둘러싼 ‘가부장제, 남성과 여성, 사랑과 욕망’의 과정들을 한국 현대 소설의 ‘백미’로 손꼽히는 작품들 속에서 읽어낼 수 있다. 은 우리 소설의 해외 소개와 번역 작업, 아시아 문학의 재발견에 힘을 보태고 국내는 물론 한국을 알고자 하는 세계 독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비채 / 할런 코벤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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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
소설,일반
할런 코벤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세계 독립의 역사
초록비책공방 / 알파고 시나씨 (지은이) /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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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알파고 시나씨 (지은이)
구한말, 우리나라는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 서구 열강의 침입으로부터 위태롭게 국권을 지켜오다가 1910년 결국 일본에 의해 나라를 잃었다. 그러나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온 국민의 염원과 더불어 끊임없는 독립항쟁으로 1945년 8월, 광복을 얻었다. 이러한 독립의 역사를 가진 나라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민족의 힘으로 억압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루어 낸 역사를 가진 나라들이 많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비정상회담]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역사 가이드', '한국 역사 덕후'라는 극찬을 받은 알파고 시나씨가 15년 전 한국에 와서 공부했던 정치외교학의 배경지식과 외신기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세계 10개국의 독립 이야기를 주제별로 우리나라와 비교분석했다. 바티칸, 절대 왕정, 본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영국, 프랑스, 미국은 물론 132년간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알제리,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조지아, 스페인과 네덜란드 식민 지배에 대항한 동남아시아 나라 등 세계 나라들의 독립 이야기를 재조명한다.들어가며 추천의 글 독립과 국경일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1부. 독립의 불씨를 당긴 민족주의의 발현 국경일을 만든 대한제국, 국경일이 없는 영국 * 영국 3.1 운동과 프랑스 혁명 어떤 점이 닮았나 * 프랑스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독립선언문 * 미국 종교가 이끈 독립운동 * 멕시코 독립을 기념하는 조지아, 광복을 기념하는 한국 * 조지아 2부 억압으로부터 자주독립을 쟁취하다 독립 단체가 주도한 독립운동 * 필리핀 군사적 조직력의 터키와 애국 계몽운동의 한국 * 터키 무장 충돌도 불사한 독립전쟁 * 알제리 독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청년 세대 * 인도네시아 식민 지배의 아픔을 기억하다 * 나미비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비정상회담>에서 ‘최고의 한국 역사 가이드’로 극찬 받은 알파고의 세계 독립 이야기 구한말, 우리나라는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 서구 열강의 침입으로부터 위태롭게 국권을 지켜오다가 1910년 결국 일본에 의해 나라를 잃었다. 그러나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온 국민의 염원과 더불어 끊임없는 독립항쟁으로 1945년 8월, 광복을 얻었다. 이러한 독립의 역사를 가진 나라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민족의 힘으로 억압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루어 낸 역사를 가진 나라들이 많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비정상회담>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역사 가이드’, ‘한국 역사 덕후’라는 극찬을 받은 알파고 시나씨가 15년 전 한국에 와서 공부했던 정치외교학의 배경지식과 외신기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세계 10개국의 독립 이야기를 주제별로 우리나라와 비교분석했다. 이 책에서는 바티칸, 절대 왕정, 본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영국, 프랑스, 미국은 물론 132년간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알제리,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조지아, 스페인과 네덜란드 식민 지배에 대항한 동남아시아 나라 등 세계 나라들의 독립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있다.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으로 풀어 낸 《세계 독립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우리의 역사와 그동안 잘 몰랐던 세계 각국의 독립 이야기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독립의 그날을 기억하라! 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몇 백 년, 몇 천 년 혹은 몇 세기에 걸쳐 다른 민족에게 지배를 받은 후 어렵사리 독립을 이룬 나라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런 나라들에 비해 35여 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일본의 지배를 받았지만 온 국민의 희생과 노력으로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이날을 ‘해방’ 혹은 ‘광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우리나라의 독립을 경축하고 있다. 외세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한 나라 중 내전이나 정치적 다툼 혹은 지도자의 독재 등으로 지금까지도 안정화되지 않은 나라가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전쟁, 이데올로기로 인한 남북 분단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단기간 내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안정화된 나라가 되었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독립 후의 모습이 다른 이유는 독립을 하는 과정에서 외세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방’만을 목표로 둔 것이 아니라 ‘왜 주권을 일본에게 빼앗긴 것일까?’ ‘왜 독립을 잃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며 반성했고, 계몽운동을 통해 민족의식을 재확립시키고 그것을 통해 온 국민을 통합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독립 이후 현대화된 나라를 이어받을 준비를 갖출 수 있었다. 이러한 민족의식 함양과 독립을 향한 정신적 출발은 1919년 서울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각지에서 일어난 3.1 운동의 정신과 그것을 이어받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라고 보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독립을 했을까?”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주제별로 비교한 세계 독립의 역사 100년 전 오늘, 서울의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태극기 물결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라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2019년은 3.1 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 되는 해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서울은 물론 각 지역에서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국인들은 물론이고 해외에 사는 재외동포들 또한 2019년의 삼일절은 평소와 다르게 받아들일 것이다. ‘100’이라는 숫자를 의미 있게 생각하는 저자 알파고 시나씨에게도 100주년이 된 2019년의 삼일절은 특별하다. 터키 출신 쿠르드족인 그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맞이하는 ‘첫’ 삼일절이기 때문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비정상회담> 등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최고의 역사 가이드’, ‘한국 역사 덕후’라는 극찬을 받은 저자는 15년 전 한국에 와서 공부했던 정치외교학의 배경지식과 외신기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한국의 독립 역사와 세계 10개국의 독립 역사를 주제별로 비교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점은 각 나라의 독립 과정을 통사적으로 서술한 것이 아니라, 색다른 시각으로 우리나라의 독립 과정과 비교분석했다는 것이다. 국경일의 의미, 3.1 운동과 같은 민중항쟁, 독립운동을 주도하는 독립 단체들, 독립선언서 같은 굵직한 주제로 나누어 우리나라와 세계 10개국의 이야기를 살펴보았다.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으로 풀어 낸 《세계 독립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의 역사와 그동안 잘 몰랐던 세계 각국의 이야기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한국의 독립 역사와 비교분석한 나라들은 다음과 같다 - 영국 : 대한제국에는 있지만 영국에는 없는 국경일? 대한제국과 영국의 민족의식 탄생을 통해 살펴보는 국경일의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 프랑스 : 국민의 힘으로 절대 왕정을 무너뜨린 프랑스 혁명과 전국 방방곳곳에서 온 국민이 만세를 외친 3.1 운동을 통해 민족의식의 힘을 알아본다. - 미국 : 독립을 선언함으로써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이룬 미국과 여러 차례 독립 선언을 했지만 곧바로 독립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통해 독립선언의 의미를 살펴본다. - 멕시코 : 멕시코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심에는 종교가 있었다! 천주교 신부를 중심으로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운동을 펼친 멕시코와 동학, 천도교, 대종교 등의 민족 종교 지도자들이 주도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살펴본다. - 조지아 :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독립을 했으나 소련 연방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조지아는 중국과의 군신 관계에서는 벗어났지만 일본에 의해 지배 받은 대한민국의 모습과 닮아 있다. 이 두 나라의 독립 과정을 통해 ‘광복’의 가치를 살펴본다. - 필리핀 : 뜻을 같이한 개개인의 힘이 모이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필리핀 독립과 대한민국 광복에 큰 역할을 한 독립단체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의를 살펴본다. - 터키 :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특징은 바로 ‘애국 계몽’이다. 군사 조직력을 바탕으로 독립을 획득한 터키의 해방 전쟁과 교육을 통해 국민의 의식을 높여 진정한 독립을 꿈꿨던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비교한다. - 알제리 : 프랑스와 일본의 식민 지배 방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똑같다.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목숨 걸고 무장 투쟁을 벌인 알제리와 대한민국의 참혹했던 독립의 역사를 돌아본다. - 인도네시아 : 청년 세대들의 발 빠른 대처로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인도네시아, 독립으로 향한 첫걸음인 3.1 운동을 대중화시킨 대한민국 청년들. 그들이 써내려간 독립 역사 - 나미비아 : 과거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일본으로부터 억압받은 그날을 기억하며 되돌아보는 독립의 가치국경일과 민족주의와의 관계를 알아보았다면 다시 대한제국 시대로 돌아가 보자. 1919년 3월 1일, 민족 대표 33인이 독립선언을 했다고 해서 나라의 독립이 당장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민족의식이 온 국민에게 심어졌다. 구한말부터 시작된 태극기 제작, 한국 민족 기원의 연구, 동학 운동, 대종교의 개천절 창시 등 민족의식을 심어주는 작업들이 뱃속에 태아를 만들고, 그 태아는 1919년 3월 1일에 태어나 독립을 향해 나아가는 신생아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1919년 3월 1일을 ‘근현대적인 한국 민족의식의 생일’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 한국 사람들은 삼일절을 통해 기억하고자 하는 것이 많다. 그중에서 가장 큰 의미는 3.1 운동을 통해 드디어 민족의시깅 한국인들 마음에 새겨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삼일절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봉황의 나라 대륙을 품다
나루터 / 장계황 (지은이) / 2018.04.10
20,000
나루터
소설,일반
장계황 (지은이)
우리 사회에 한때 ‘통일 대박’이라는 웃지 못할 구호로 통일을 외치고 주장한 적이 있다. 대한민국 통일론에 대하여 장계황 영토학 박사는 실질적으로 접근 가능한 방법론, 즉 영토를 중심으로 경제적 접근방법을 제시했다. 이 책은 한반도는 항상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영토가 축소됐다는 점, 광복 전후의 남북 분단과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와 일본 등 4대 강국이 벌리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북한 사회 내부의 문제, 한·러공생국 건립을 통한 통일론, 통일을 위한 정부, 학계, 시민단체 등의 기능과 역할 등을 다루며, 정치적으로 분단이 된 한반도를 경제적 개념을 도입해 통일을 이루는 방법을 제시한다.제 1부 영토의 강역 변경사 제1장 잠재적 영토관 1. 잠재적 영토관이란? 18 1) 잠재적 영토관의 정의 18 2) 대한민국 국민들의 잠재적 영토관 21 2. 외국의 잠재적 영토관 사례 23 1) 이스라엘 국민의 잠재적 영토관 23 2) 구소련 해체와 잠재적 영토관 24 3) 국가분열론과 분리론 26 3. 우리가 가져야 할 잠재적영토관 34 1) 문화영토론으로 본 역사적 개념의 우리영토 34 2) 대고려국으로 본 잠재적 영토관 47 컬럼 ‘잠재적 영토관’과 북방영토 50 잠재적 영토관과 포클랜드전쟁 그리고 독도 53 제2장 민족사적 생활영토론 1. ‘민족사적 생활영토론’이란? 57 1) 민족사적 생활영토론 정의 57 2) 경제영토론 58 2. 중국의 차이나타운 성공사례 60 컬럼 ‘민족사적 생활영토론’과 아르헨티나의 대한민국 국토 63 제3장 영토의 축소역사 1. 국제법에 의한 영토 성립 68 1) 청나라와의 유조변책 68 2. 백두산정계비 72 1) 백두산정계비 설치 72 2) 백두산정계비에 의한 영토 축소 73 3. 아이훈 조약과 연해주 80 1) 아이훈 조약과 북경조약 80 2) 잃어버린 영토 연해주 81 4. 메이지 유신과 대마도 83 1) 메이지 유신 83 2) 대마도와 판적봉환 84 5. 간도협약과 북간도 87 1) 을사늑약과 간도협약 87 2) 간도 땅을 전부 잃어버리다 104 6. 광복과 남북분단의 역사 105 1) 승전국의 패전국에 대한 분할통치 105 2) 한반도 분할 통치 109 7. 샌프란시스코 조약과 독도 문제 113 1) 샌프란시스코 조약이란? 113 2) 독도는 분쟁 지역인가? 115 8. 한국전쟁과 남북분단 121 1) 한국 전쟁 발발 원인 121 2) 한국전쟁 122 3) 남북한의 군사력 증강 123 제4장 한국전쟁과 휴전선 1. 휴전선의 의미 126 1) 휴전과 휴전협정 126 2) 휴전협정 당사자국과 그 지위 132 2. 국제법과 북한의 붕괴 135 1) 북한 붕괴와 중국의 자동 진주권 135 2) 미국과 중국의 북한 붕괴의 대응전략 136 3) 중국 동북공정의 숨은 뜻 143 제2부 위기의 한반도 제1장 강대국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시각 148 1. 미국의 시각 153 2. 중국의 시각 155 3. 일본의 시각 156 4. 러시아의 시각 157 5. 자강과 균세에 의한 통일전략 157 제2장 북한사회의 내부 1. 주체사상과 자력갱생 159 1) 주체사상과 자력갱생 159 2) 북한의 핵 포기는 가능한가? 167 2. 북한의 경제체제 변화 168 1) ‘장마당’과 ‘포전담당제’ 168 2) 한류 문화와 탈북인 171 제3장 한국사회의 통일운동 1. 한국 사회의 통일운동 173 2. 북한의 통일정책 178 3.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통일대박 179 제3부 한·러공생국을 통한 통일론 제1장 러시아의 위기 1. 크림반도 사태와 러시아의 위기 184 1) 크림반도 사태 184 2) 러시아의 영토와 인구문제 187 2. 팍스 차이나 188 1) 세계중심 국가 중국 - 팍스 차이나 188 2) 신 실크로드-일대일로 189 3) 중국의 동침전략 191 제2장 공생국이란? 1. 공생국이란? 193 2. 한·러공생국 제안의 탄생 배경 195 1) 러시아의 인구 동태학적 문제 대두 195 2) 중국인의 시베리아 진출 197 제3장 한·러공생국 이유 1. 역사학자 블라디미르 수빈 203 2. 왜 한·러공생국인가? 206 1) 러시아가 공생국 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 207 2) 한·러공생국 건설에 따른 영향과 일·러공생국 제안 217 3. 한·러공생국을 위한 제2의 코리아선언 필요성 219 1) 코리아 선언 219 2) 제2의 코리아 선언 220 제4장 문재인 정부의 북방정책 1. 9-브릿지 정책 226 컬럼 한·러공생국과 나인브릿지 230 제4부 통일 대한민국 제1장 경제통일론 1. 한국사회의 통일론 242 1) 김대중 대통령의 통일정책 242 2) 노무현 정부의 통일정책 253 3) 비핵개방 3000 및 남북 신뢰프로세스 254 2. 한·러공생국 건립을 통한 경제통일 256 1) 정치적 분단인 한반도-정치적 통일의 한계 256 2) 경제적 통일론 257 3) 공생국 이익 배분구조와 북한지원 258 3. 경제통일론에 의한 북한 내부 변화론 261 제2장 한·러공생국 건립을 위한 역할과 기능 1. 학계의 역할과 기능 263 2. 정부의 역할과 기능 264 3. 시민단체의 역할과 기능 266 제3장 통일대한민국의 위상 1. 2050년 G2국가 위상론 268영토학은 국제관계에 있어서 인접국과 마찰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학문이다. 역사의 고증을 거쳐 잠재적 영토를 주장하고 국제법적으로 증명해 가는 학문체계이다. 그러다 보니 늘 긴장하고 접근을 해야 한다. 잠재적영토관으로부터 출발하여 국제법에 의해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명확한 청나라와 국가 간 맺은 강도회맹의 유조변책선을 중심으로 약 320년간에 걸쳐 우리의 영토는 우리의 의지와 아무 상관없이 축소되었다. 이 슬픈 역사를 통하여 우리는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결국은 균세와 자강만이 답이다. 지정학적으로 세계열강들의 다툼의 장이 되었던 대한국토는 예나 지금이나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이 꿈을 꾸고 있는 대한국토와 대한민국이 열어가야 할 미래가 동상이몽으로 다르다 보니 늘 긴장상태를 유지 할 수밖에 없다. 균세와 자강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의 가치를 만들어 가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평화통일이다. 지난 70년간 꿈에도 소원인 통일에 대하여 달려왔지만 아무 소득이 없었다. 이는 냉전 논리에 의한 정치적 이념적 분단 상태로 정치적 통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구동태학을 전공한 러시아의 수린 박사가 주장했던 코리아 선언에 대하여 러시아선언을 통해 한러공생국을 만들고자 한다. 북한 사회의 변화를 가져 올수 있는 ‘경제적통일론’을 만들어 내기 위함이다. 실현가능한 통일정책만이 요구되는 시점이다.3. 우리가 가져야 할 잠재적영토관1) 문화영토론으로 본 역사적 개념의 우리영토고대 상고시대에는 국가 간의 경계가 공간의 개념으로 정립되어 있었다. 고조선 시대나 이후 고려시대 까지도 국가 간의 경계가 선으로 국가 간 조약이나 협약에 의하여 제정된 것은 없고 통치의 범위 까지를 국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각국의 문서나 지도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통치를 넘어 실질적으로 그 민족이 거점으로 하여 생활한 곳은 사실 그 민족의 영토이다. 이것을 문화영토라고 하는데 문화의 주인이 영토의 주인인 셈이다. 우리나라 국호를 KOREA라고 하는 것도 고구려를 그대로 영문표기 한 것이고 중국을 CHINA라고 하는 것도 중국의 진나라를 ‘지나’라고 하여 영문 표기한 것이다. 문화생활권역에서 삶을 유지한 영토가 그 민족의 영토인 것이다.그런 측면서 본다면 우리의 상고시대 영토는 어디까지였을까? 이것을 규명하는 데는 문헌적 접근으로부터 문화영토론접근까지 다양하게 연구 검토 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문헌적 사료를 중심으로 한 영토의 개념은 이미 다양하게 소개가 됐기 때문에 문화영토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문화영토론으로 우리의 영토를 본다는 것은 선조들의 삶의 흔적으로 보는 것이다. 이는 고유한 우리의 문화가 분포된 흔적을 찾으면 우리의 영토인 것이다. 다시 말해 음식문화, 의복문화, 장례문화, 무기문화, 주거문화 등이 타 민족과 다를 경우 우리 민족의 분화 분포를 보면 우리 선조들의 문화영토인 셈이다. 이것이 그 시대에 우리영토인 것이다. 대고려국으로 본 잠재적 영토관대고려국은 1917년 우리 역사 현장인 만주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전역과 연해주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는 계획이었다.이 당시 만주는 무주공산이었고 조선족이 가장 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어 국가를 세우는데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청이나 일본도 자국의 각자 이익에 의거 이를 승낙한 상태였다. 2017년은 100주년 되는 해인데 그 중심에 정안립이 있었다. 정안립(鄭安立)[1873~1948]은 1888년(고종 25)년에 16세로 사마시 생원과에 합격한 후 법관양성소(1895)·한어학교(漢語學校)[1897]를 졸업했다. 정안립은 혜민원 주사[1902], 법관양성소 교관[1905], 보성전문학교 교감[1905], 신민회(新民會) 회원[1907], 보성전문학교 교장[3대, 1909. 2]을 지냈고, 청주에 보성학교를 설립[1909. 5. 10]하는 등 구국계몽운동을 전개했다. 1910년에는 양성군수(陽城郡守)를 역임했다.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정태은(鄭泰殷)·김만배(金萬培)[金益濟로 개명, 金萬熙의 동생]·이증수(李曾秀) 등 여러 동지들과 우국단(憂國團)을 조직하여 항일독립운동의 방략을 모색했다. 국내에서의 활동이 여의치 않아 정태은·김만배 등과 미국으로 건너가려고 했으나, 정안립만이 검역에서 탈락하여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1910년 만주 길림성으로 망명하여 이름을 정안립이라 개명하고[1911], 길림성 간도 일대에서 유동열(柳東說) 등과 항일독립운동 자치조직인 동삼성한족생계회(東三省韓族生計會)[1917]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18년 3월에는 여준(呂準)·유동열·신팔균(申八均)·김동삼(金東三)·김좌진(金佐鎭)·서일(徐一) 등 39명의 이름으로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했다. 1919년 4월에는 여준 등과 함께 파리강화회의에 ‘조선독립안’을 제출하기 위한 대 계획을 수립했다.그는 또 동삼성 순열사인 장작림(張作霖)을 일제가 암살할 것이라는 정보를 알고 급히 전보로 알려 장작림의 위기를 모면케 했다. 만주사변(滿洲事變)[1931. 9. 18.] 후 상해에서 동아국제연맹(東亞國際聯盟)[1933~1940]을 조직하여 일본·중국 등을 무대로 활동하던 중 일제 고등계 형사들에 의해 서울로 압송되어 중부서에 연금됐다. 광복 후 1946년 남북통일기성회 회장을 맡아 통일운동을 하다가 별세했다.영토론에 ‘민족사적 생활영토론’이 있는데 지금도 조선족이 살고 있는 이 지역은 우리의 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잠재적 영토관은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요소로서 우리 국민 모두가 만주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대고려국의 판도를 우리의 영토로 인식해야 한다.만주를 중심으로 한 대고려국 건립은 국가의 범위를 정하는 지도를 만들어 헌법을 제정했으며 국새와 더불어 국가, 국기 등 국가의 체제를 제대로 갖추어 국가 형태로서 선언을 했다. 다만 국가 건립 이후 상해 임시정부의 탄생으로 힘의 균형이 임정체제로 가다보니 동력을 잃고 좌초되고 말았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토를 잠재적 영토관에 의거 한반도와 더불어 연해주는 물론 만주벌판까지를 영토로 인정하고 지도를 제작했다. 이때 지도의 형태가 봉황의 모습이라고 하여 봉황의 나라라고 했다.이처럼 우리의 역사적 근거에 의한 우리의 영토는 만주까지 드넓은 땅에서 선조들이 삶을 영위하여 우리 선조들의 얼과 문화가 그대로 녹아 있는 곳이었다. 이 시절까지만 해도 우리 국민들의 잠재적 영토관은 만주벌판과 연해주를 우리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
마스터 셰프를 위한 푸드페어링
더모던 / 베르나르 라후스, 피터 코케트, 요한 랑겐비크 (지은이), 최경남 (옮긴이) / 2020.12.20
49,800
더모던
건강,요리
베르나르 라후스, 피터 코케트, 요한 랑겐비크 (지은이), 최경남 (옮긴이)
왜 어떤 음식들은 특별히 잘 어울리지만 또 다른 음식들은 그렇지 않은가? 새로운 음식이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만큼 맛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런 단순한 물음을 시작으로 세계의 저명한 수석 셰프, 디저트 셰프, 페이스트리 셰프, 소믈리에, 바텐더, 바리스타, 유명 식재료 브랜드 들이 모여서 푸드페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렇게 과학적인 아로마 프로필 분석과 신경미식학을 토대로 탄생한 푸드페어링은 어떤 음식들 혹은 식재료들이 맛있게 어우러지는지 찾아내는 가장 혁신적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상호 보완적인 재료들은 핵심 아로마 화합물을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연구 개발 및 전략 파트너십 디렉터’ 베르나르 라후스, ‘요리 디렉터’ 피터 코케트,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 요한 랑겐비크가 2009년에 푸드 테크 기업인 푸드페어링사(社)를 설립하고 지구 곳곳에서 확보한 3,000여 가지 재료를 토대로 세계 최대의 푸드페어링 데이터베이스를 집적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마스터 셰프를 위한 푸드페어링》이다. 푸드페어링의 모든 것을 담아낸 이 책을 통해 매혹적인 음식 궁합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음식들이 왜 그토록 환상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알게 된다. 게다가 이 책에는 세계적인 셰프들이 혁신적인 페어링을 시도한 레시피들을 포함해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 못했지만 더없이 유혹적인 페어링이 무수히 제시되어 있다. 맛있는 페어링의 신세계는 우리가 지금까지 먹어온 방식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들어가며 푸드페어링 이야기 핵심 아로마 후각 vs. 미각 아로마의 중요성 아로마 분자 자신만의 아로마 라이브러리 구축하기 푸드페어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재료들을 페어링하여 맛있는 요리로 재료와 페어링 키위부터 굴까지 핵심적인 재료들과 다양한 페어링 키위|사과|셀러리액|바닐라|초콜릿|콜리플라워|딸기|바질|수박|테킬라|레몬과 라임|칠리 페퍼|고수|생선|붉은 파프리카|마늘|고구마|코냑|표고버섯|시나몬|코코넛|마크루트 라임|필스너|생강|레몬그라스|갑각류|소비뇽 블랑|토마토|블루치즈|버터너트 스쿼시|올리브 오일|사워도 호밀빵|람빅 맥주|육류|트러플|프렌치프라이|염소젖 치즈|블루베리|살구|재스민 꽃|진|블랙 올리브|베르가모트|비트|석류|커민|당근|오렌지|럼|파인애플|된장|카사바|플랜틴|카다멈|복숭아|요거트|해초|오이|흑후추|이베리코 햄|파르미자노-레지아노 치즈|카베르네 소비뇽|초리소 소시지|버번위스키|두리안|커피|간장|김치|참깨|망고|발사믹 비니거|그린빈스|듀럼 파스타|아티초크|헤이즐넛|브리 치즈|산딸기|바나나|아몬드|서양배|아보카도|자몽|차|엘더플라워 꽃|굴 재료 찾아보기 사진 출처 주석 푸드페어링에 관하여세계의 저명한 셰프들이 참여한 푸드페어링 프로젝트! 85가지 주재료로 환상적인 레시피를 개발하여 10,000가지 맛의 기적을 찾아내다! 왜 어떤 음식들은 특별히 잘 어울리지만 또 다른 음식들은 그렇지 않은가? 새로운 음식이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만큼 맛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런 단순한 물음을 시작으로 세계의 저명한 수석 셰프, 디저트 셰프, 페이스트리 셰프, 소믈리에, 바텐더, 바리스타, 유명 식재료 브랜드 들이 모여서 푸드페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렇게 과학적인 아로마 프로필 분석과 신경미식학을 토대로 탄생한 푸드페어링은 어떤 음식들 혹은 식재료들이 맛있게 어우러지는지 찾아내는 가장 혁신적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상호 보완적인 재료들은 핵심 아로마 화합물을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연구 개발 및 전략 파트너십 디렉터’ 베르나르 라후스, ‘요리 디렉터’ 피터 코케트,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 요한 랑겐비크가 2009년에 푸드 테크 기업인 푸드페어링사(社)를 설립하고 지구 곳곳에서 확보한 3,000여 가지 재료를 토대로 세계 최대의 푸드페어링 데이터베이스(www.foodpairing.com)를 집적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마스터 셰프를 위한 푸드페어링》이다. 푸드페어링의 모든 것을 담아낸 이 책을 통해 매혹적인 음식 궁합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음식들이 왜 그토록 환상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알게 된다. 게다가 이 책에는 세계적인 셰프들이 혁신적인 페어링을 시도한 레시피들을 포함해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 못했지만 더없이 유혹적인 페어링이 무수히 제시되어 있다. 맛있는 페어링의 신세계는 우리가 지금까지 먹어온 방식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 14가지 아로마 유형과 70가지 아로마 디스크립터를 토대로 요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히 연결되는 과학적·예술적 푸드페어링의 세계로 우리는 흔히 ‘맛’을 입으로 인지한다고 오해한다. 맛을 지각하는 것은 우리 코의 윗부분에 위치한 냄새 수용기와 음식 재료의 휘발성 아로마 요소들과 관련이 더욱 깊다. 후각기관은 공기로 운반되는 아로마 분자들을 인지하고, 입에 있는 미각 수용기는 다섯 가지 기본적인 맛의 분자들, 곧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인지한다. 최근 연구를 통해서도 맛에 관한 우리의 전체적인 경험 중 90퍼센트 이상이 후각과 관계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래서 《마스터 셰프를 위한 푸드페어링》에서는 가스마토그래프 분석을 통해 도출한 아로마 유형 14가지, 그 아로마 유형들에 속하는 아로마 디스크립터 70가지를 토대로 키위부터 된장과 김치를 거쳐 굴까지 85가지 주재료의 아로마를 분석한다. 그 같은 과학적 아로마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어떤 다양한 식재료와 조합하면 최상의 맛을 찾아낼 수 있는지 인포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알려준다. 또한 각 재료마다 그 재료를 쓰는 세계 유명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소개하고 그 요리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떤 재료들을 조합했는지 들려준다. 우리는 음식 선택 과부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는 새로운 문제를 제기한다. 곧 ‘무엇을 먹을 것인가?’라는 문제다. 우리가 고르거나 만든 음식이 우리가 기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맛의 경험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다. 레스토랑이나 식품 회사를 운영한다면 새로운 레시피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알게 되는데, 기존 고객들을 만족시키면서도 새로운 고객까지 끌어올 수 있는 맛이 어떤 것인지 예측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푸드페어링은 정확히 이런 일을 목표한다. 주방과 요리의 현실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어떤 식재료 조합이 새롭게 좋은 페어링이 될지 예측하도록 도와준다. 놀라운 레시피 창작의 시작으로, 푸드페어링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인공지능과 레시피의 조합’으로 추출한 ‘음식 궁합 점수’를 토대로 상상도 하지 못한 새로운 메뉴를 탄생시키는 푸드페어링의 세계! 이른바 음식 궁합에 해당하는 ‘푸드페어링’은 셰프, 바텐더, 바리스타 등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아직 낯선 용어다. 그런데 얼마 전 고려대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식재료 조합 개발에 성공해 화제가 되었다. 이 연구팀은 약 100만 개의 레시피에서 3,500여 개의 식재료를 찾은 뒤 이 식재료를 인공지능에 입력했을 때 동시에 자주 같이 등장하는 순으로 높은 점수를 매김으로써 ‘음식 궁합 점수’를 추출했다. 이렇게 인공지능으로 탄생한 레시피의 조합으로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푸드페어링은 요리전문가는 물론이고 일반 가정에서도 식재료와 음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게 해줄 것이다. 나와 처음으로 협업한 사람은 미슐랭 별을 받은 셰프들로 리에르뉘에 있는 ‘래르 뒤 탕(L’Air du Temps)’의 상훈 드장브르(Sang-Hoon Degeimbre), 드라나우터에 있는 ‘인 드 불프(In de Wulf)’의 코베 데즈라몰트(Kobe Desramaults)였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만나서 브레인스토밍을 했고, 그들이 준비하던 후보 메뉴 아이템들을 논의했다. 그런 모임 중에 상훈 셰프가 “베르나르, 키위 냄새를 맡았는데 바다 냄새까지 맡게 되는 것은 무슨 이유때문일까요? 이게 가능한가요?”라고 질문했다. (…) 겉보기에는 관계없어 보이는 이 두 재료 사이의 아로마 관계는 첫 푸드페어링의 토대가 되었고, 여기에서 ‘키위트르(kiwitre)’가 탄생했다. 상훈 셰프의 이 탁월한 창작물은 래르 뒤 탕의 시그니처 음식이 되었다. 우리 안의 잡식동물은 언제나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들을 경계하여 쓴맛이 나는 것에는 독성이 있고, 아주 시거나 매운 음식은 고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음식에서 상한 냄새가 나면 손대지 말라고 얘기한다. 익숙한 것이 곧 안전한 것이므로 이전에 먹고서 확실히 생존했던 것들만 먹는 것이다. 그러나 음식을 선택하는 문제에 관한 한 안전만이 우리의 유일한 동기는 아니다. (…) 우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줄, 새로운 맛을 가진 새로운 음식을 우리는 원한다. 그러나 이런 음식들은 해가 될 수 있는데 그것들을 먹어도 안전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는 두 반대 세력이 있는데 하나는 익숙한 음식만 먹고 안전하게 사는 세력이고, 또 하나는 그와 반대로 아플 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롭고 흥미로운 맛을 경험하는 세력이다. 이 두 세력이 잡식동물의 딜레마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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