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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가 뭐죠?
글로벌제자훈련원 / 강원식, 이상영, 최기상 (지은이) / 2018.04.27
8,000원 ⟶ 7,200원(10% off)

글로벌제자훈련원소설,일반강원식, 이상영, 최기상 (지은이)
평신도들도 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교리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특히 이 교리는 성경을 바르게 보는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흔히 ‘조직신학’ 또는 ‘교의학’이라고 하는 것은 교회의 근본적이고 변하지 않는 교리를 모아 놓은 것이다. 이 책은 조직신학의 내용 구성에 따라 '서론-신론-인간론-기독론-구원론(성령론)-교회론-종말론'의 순서로 평신도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엮었다.용어 찾아보기 / 14 1장 서론 교리가 뭐죠? /성경에서 종교를 뭐라고 하죠? / 하나님은 어떻게 알 수 있죠? / 일반계시가 뭐죠? / 특별계시는 뭐죠? /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에게 어떻게 자신을 알리셨죠? /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책이 성경이라고요? /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죠? / 왜 성경이 신적 권위를 갖죠? /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제시하죠? 2장 신론 신론이 뭐죠? / 인간은 왜 하나님을 모른다고 핑계할 수 없죠? / 성경에는 하나님이 어떤 분으로 나타나 있죠? /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들이 뭐죠? / 하나님의 지식에 한계가 있을까요? / 하나님의 속성이라는 말이 뭐죠? / 하나님께서 공간을 초월하신다고요? / 하나님께서 시간도 초월하신다고요? / 하나님도 변하실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의 ‘공의’의 내용은 뭐죠? /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지 아시나요? / 은혜 받았다고들 하는데 그 은혜가 뭐죠? / 하나님의 긍휼이 뭐죠? / 정말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통치하고 계시나요? / 하나님만 유일한 참 신이신 거죠? / 어려워요, 삼위일체가 뭐죠? / 하나님의 작정이 뭐죠? / 또, 하나님의 예정은 뭐죠? / 하나님의 섭리가 뭐죠? /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요? / 우주만물은 어떻게 창조된 거죠? / 영적 세계가 뭐죠? 3장 인간론 인간론이 뭐죠? / 인간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뭐죠? / 인간은 어떤 존재로 창조된 거죠? /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이 무슨 뜻이죠? / 죄가 뭐죠? / 그러면 하나님이 죄를 조성하신 분이라는 말인가요? / 죄는 처음에 어떻게 시작된 것인가요? / 인간 속에 어떻게 죄가 들어 온 거죠? / 최초로 죄를 범한 사람은 누구죠? / 아담이 지은 죄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거죠? / 원죄는 알겠는데 자범죄는 뭐죠? /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없는 죄가 있나요? / 죄에 대한 형벌은 뭐죠? / 또 다른 죄에 대한 형벌은 뭐죠? / 행위언약이 뭐죠? / 구속언약이 뭐죠? / 은혜언약이 뭐죠? / 예수님을 왜 중보자라고 말하는 거죠? 4장 기독론 기독론이 뭐죠? / ‘그리스도 ’는 무슨 뜻이죠?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이 무슨 뜻이죠? /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이시라고요? / 예수님이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셔야 하는 이유가 뭐죠? / 예수님이 받으신 고난은 뭐죠? / 예수님의 죽음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거죠? / 예수님의 부활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거죠? /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 예수님의 재림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그리스도의 선지자직이 뭐죠? /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뭐죠? / 그리스도의 왕직은 뭐죠? /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무슨 사역을 하시죠? / 예수님께서 우주를 통치하신다고요? / 속죄는 누구의 계획인 거죠? / 십자가와 사랑과 공의는 무슨 관계가 있죠? / 왜 꼭 예수님이 죽으셔야 했나요? / 대리적 속죄가 무슨 뜻이죠? / 그리스도의 속죄는 인간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 거죠? / 제한속죄가 무슨 말이죠? 5장 구원론 구원론이 뭐죠? / 성령님은 어떤 분이시죠?/ 구원이 성령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요? / 성령님은 은사와 치유, 방언만을 주시는 분이신가요? / 구원에도 순서가 있다고요? / 중생이 뭐죠? / 효과적인 부르심이란 말이 무슨 뜻이죠? / 회심이 뭐죠? / 진정으로 회심한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요?/ 믿음, 믿음 하는데 우리는 무엇을 믿는 거죠? / 진정한 믿음이란 어떤 믿음이죠? / 칭의라는 단어는 어떤 뜻을 담고 있죠? / 칭의가 뭐죠? / 거룩하다는 것이 뭐죠? / 성화가 뭐죠? / 성화와 중생, 칭의와 믿음은 무슨 관계가 있죠? / 성화의 열매가 뭐죠? / 성도의 견인이라는 말은 뭐죠? 6장 교회론 교회론이 뭐죠? / 교회가 건물을 뜻하는 것이 아닌가요? / 성경에서 교회를 뜻하는 말은 뭔가요? / 전투하는 교회와 승리의 교회가 뭐죠? / 교회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 하나님 나라와 교회는 무엇이 더 큰 개념일까요? / 구약시대에도 교회가 있었나요? / 신약시대의 교회는 어떠했나요? / 교회의 통일성이 뭐죠? / 교회의 지표가 뭐죠? / 교회를 통치하시는 분은 누구시죠? / 교회에는 무슨 권세가 있는 거죠? / 은혜의 방편이 뭐죠? / 성경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 성례가 뭐죠? / 구원을 위해 성례가 꼭 필요한가요? / 세례의 본질이 뭔가요? / 성찬은 어떤 의미로 하는건가요? / 누가 성찬에 참여할 수 있는거죠? 7장 종말론 종말론이 뭐죠? / 육체적 죽음이 의미하는 것은 뭔가요? / 성도에게 죽음이란 뭔가요? / 영혼이 어떻게 영원한 거죠? / 의인과 악인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 사람들은 부활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 성경은 부활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나요? / 재림의 징조는 뭐죠? / 그리스도 재림의 시기를 알 수 있나요? / 과연 최후의 심판은 있을까요? / 최후의 심판을 받는 자는 누구일까요? / 성경은 천국과 지옥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몇 개월 전 진행되었던 제자훈련 큐티반에 어떤 권사님이 오셨습니다. 이 권사님은 평촌으로 이사를 와서 인덕원에 있는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답니다. 매 주일 드리는 예배에서 목사님 말씀이 너무 좋아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구역예배도 좋고 구역식구들도 너무 잘해 주어서 교회에 정착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교회 주보 좀 카톡으로 찍어줘요”라고 딸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딸이 알아보니 이단교회였습니다. 이처럼 성도들이 이단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설교 말씀만 들어서는 이단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더더욱 어렵습니다. 올바른 교리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신도들도 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교리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특히 이 교리는 성경을 바르게 보는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흔히 ‘조직신학’ 또는 ‘교의학’이라고 하는 것은 교회의 근본적이고 변하지 않는 교리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교리가 뭐죠>는 조직신학의 내용 구성에 따라 의 순서로 평신도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리스크 1
로코코 / 이아현 (지은이) / 2021.12.09
10,000원 ⟶ 9,000원(10% off)

로코코소설,일반이아현 (지은이)
의사 국가고시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예도아의 의욕은 하늘을 찔렀다. 의대 시절부터 수석을 놓치지 않던 괴물, 유수한을 만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외상외과에 인턴 배정을 받은 지 고작 하루. 수많은 죽음을 목격한 도아는 처음으로 의사의 길을 선택한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궁금했다. 유수한은 왜 이 힘든 길을 선택한 것인지.#0. 38341. 일상 속에서 만난 악마2. ing……#1. 30261. 관계의 시작2. 내 마음에도 봄이3. 이른 장마4. 유수한의 세계5. 경계 너머#2. 33291. 789일2. 상실3. 돌아가야 하는 곳의사 국가고시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예도아의 의욕은 하늘을 찔렀다.의대 시절부터 수석을 놓치지 않던 괴물, 유수한을 만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외상외과에 인턴 배정을 받은 지 고작 하루.수많은 죽음을 목격한 도아는 처음으로 의사의 길을 선택한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그래서 궁금했다.유수한은 왜 이 힘든 길을 선택한 것인지.“이렇게 힘든데…… 왜 외상외과예요?”“미친놈이라서.”흔들림 없는 답 뒤에 이어진 건 헛웃음이었다.“넌 미치지 마라. 고달프니까.”늦었다.그런 당신과 나란히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좋아해요, 선배.”고백?아니.“저도 미쳐 보려고요, 선배.”선전포고였다.탁탁탁!두세 칸씩 계단을 뛰어 내려가던 그의 심장이 미친 듯이 널을 뛰기 시작했다. 단연코,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작은 전쟁이 일상이었던 나라에 있을 때도, 바로 옆 건물이 폭파되어 죽을 위기를 넘겼을 때도, 단연코 이러지는 않았다.7층부터 응급실이 있는 1층까지 단숨에 뛰어내려온 수한은 숨도 고르지 않은 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응급실 한가운데 서서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았다.‘……찾았다.’베드에 앉아 있는 여자를 발견한 순간, 그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렸다.험하게 일그러진 그의 얼굴에도 도아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왼손을 들어 그에게 흔들어 보였다.“선배, 오랜…….”“너, 이런, 씹……. 미쳤어?!”거칠게 욕설을 내뱉는 그의 모습에 오히려 놀란 건 주위에 있던 의료진들이었다. 사람들은 마치 천지가 개벽했다는 얼굴로 그를 보고 있었고, 도아는 그들이 왜 그런 표정을 짓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듯 웃었다.유수한은 이성적인 남자였다. 폭력이 있던 그 시절에도 험한 욕설 한 마디 뱉지 않았고, 큰 사고를 친 후배들에게도 눈으로만 욕할 뿐, 감정 섞인 말을 내뱉지 않는 사람이었다. 사고의 수위가 높을수록 눈빛만 섬뜩해질 뿐이었다.말로 표현하는 법이 없는 남잔 굳이 수고스럽게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타입이 아니었다. 질책도, 칭찬도 모두 눈빛으로 전했다.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은 직속 선배의 욕설을 듣는 것보다 그의 눈빛을 더 견디기 어려워했다.그런 그가 큰 소리로 욕을 내뱉었으니 사람들의 반응이 이런 것도 어찌 보면 당연했다.하지만 정작 수한만은 모르고 있었다.“웃어?”그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낮게 으르렁거리자 도아가 맑게 웃으며 답했다.“선배 욕하는 거 처음 봐서.”아, 짜릿해.그렇게 읊조린 것 같다.이 정신 나간 후배가.예도아.……예도아, 망할.도아를 노려보던 수한이 급기야 앓는 신음을 뱉으며 마른세수를 했다. 잇새로 한숨과 짜증이 섞인 말이 흘러나왔다.“너 제정신 아니야.”의사도 사람이었다. 생명이 하나밖에 없는.집보단 병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아니, TS(외상외과)에서 근무하며 유수한은 사람이 생각보다 훨씬 허무하게 죽는다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도했다.생살이 찢겨 나가고, 형태는 우그러지고, 필요 생존 장기가 찢어진 환자들이 실려오는 현장은 그들에겐 일상이었지만 트라우마로 남기도 했다.그게 전부다.다시 말하면 트라우마가 일상이 되어 버렸다는 뜻이기도 했다.그건 그들이 짊어져야 하는 무게였다. 싫다고 해서 내려놓을 수 없는 짐.그런데 예도아는 아니었다.그녀는 간혹 생명이 몇 십 개나 주어진 사람처럼 행동했다. 그녀 역시 죽음을 가까이에서 보는 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용감한 건지, 멍청한 건지 알 수 없는 행동을 했고, 이는 유수한의 멘탈을 깨부수다 못해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그걸 이제 알았어요?”지금처럼.‘젠장!’해맑게 웃는 여자를 보는 순간 수한은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다.언젠가 바랐던 적이 있었다.이 여자가 내 인생에서 사라져 주길.평온했던 그의 일상을 어지럽히는 이 여자에게서 도망치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그런데 지금은.하지만 지금은.“난 선배 앞에선 늘 제정신이 아니었는데.”악동처럼 웃는 여자가 반갑다. 하지만 이를 표현할 만큼 그는 솔직하지 못했다.
5분 철학 오프너
이숲 / 줄리아 드 퓌네스 지음, 이나무 옮김, 이정학 그림 / 2011.03.01
13,000원 ⟶ 11,700원(10% off)

이숲소설,일반줄리아 드 퓌네스 지음, 이나무 옮김, 이정학 그림
프랑스 공영 TV에서 방영한 철학 프로그램 시리즈를 책으로 묶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 의심 없이 인정하는 진실,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믿음 등 40가지 고정관념의 허점들을 플라톤부터 사르트르에 이르는 24명 철학자들이 시원하게 밝혀낸다. 이 책에 소개된 40가지 고정관념을 뒤집어엎는 신선한 담론들은 성격상 네 가지로 구분된다. 1장에서는 주로 분석적으로, 2장에서는 도덕적으로, 3장에서는 존재론적으로, 4장에서는 지혜의 차원에서 고정관념에 접근하여 하나하나 그 허점을 파헤친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우리가 어떤 사물을 두 눈으로 보았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확실하다고 믿을 수 있을까? 이기주의자는 오로지 자기 이익만 챙기기에 남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일까? 일에 얽매인 사람은 일하지 않는 사람보다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저자 줄리아 드 퓌네스는 60~70년대 프랑스의 전설적인 코미디 배우였던 할아버지 루이 드 퓌네스의 유머를 그대로 이어받았는지, 어려운 철학적 주제를 매우 재치 있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편견과 선입견, 틀에 박힌 사고에 갇혀 비판 능력을 잃어가는 오늘날, 이슈를 따라 모두가 양떼처럼 한곳으로 몰려가는 '쏠림' 문화 시대에 청량제 같은 5분의 두뇌 훈련으로 창의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옮긴이의 말 : '고정관념'이라는 마개를 여는 철학 오프너 1장 : 분석적으로 생각하기 두 눈으로 보았으니 확실하다? 1. 이 세상에서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르네 데카르트 2. 두 눈으로 보았으니 확실하다? 르네 데카르트 3. 이 세상 모든 것을 겉만 보고 판단해선 안 된다? 조지 버클리 4. 인간의 오감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조지 버클리 5. 증명될 수 있는 것만이 진실이다? 버트런드 러셀 6. 과학적 지식은 세상을 이해하게 해준다? 오귀스트 콩트 7. 과학적인 사실은 확신할 수 있다? 칼 포퍼 8. 예술은 자연을 모방한다? 오스카 와일드 9. 취향에는 좋고 나쁜 것이 없다? 데이비드 흄 10. 내일은 내일의 태양의 떠오른다? 데이비드 흄 2장: 올바르게 생각하기 이기주의자는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이다? 11. 인생에 정해진 규칙은 없다? 임마누엘 칸트 12. 자유롭다는 것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마누엘 칸트 13. '사람'과 '개인'은 같은 뜻이다? 임마누엘 칸트 14. 얼굴은 이목구비의 집합이다? 에마뉘엘 레비나스 15. 자애심이 강한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장 자크 루소 16. 자기애는 자애심이다? 장 자크 루소 17. 이기주의자는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이다? 애덤 스미스 18. 민주주의는 독재에 반대한다? 알렉시스 토크빌 19. 마키아벨리즘은 사악한 이념이다? 마키아벨리 3장: 근본적으로 생각하기 일에 얽매이면 자유롭지 못하다? 20. 시간은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21. 시간은 흐른다? 앙리 베르그송 22. 일에 얽매이면 자유롭지 못하다? 게오르크 헤겔 23. 자유는 헛된 꿈이다? 장 폴 사르트르 24. 공포와 불안은 같은 감정이다? 마틴 하이데거 25. 있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다? 장 폴 사르트르 26. 자기기만을 하는 사람은 진실하지 못하다? 장 폴 사르트르 27. 타인은 지옥이다? 장폴 사르트르 28. 수치심은 절망감이다? 장폴 사르트르 4장: 지혜롭게 생각하기 진정으로 원하면 이루어진다? 29. 이상주의자는 현실감이 없다? 플라톤 30. 배움은 새로운 발견이다? 플라톤 31. 설득하는 것은 납득시키는 것이다? 플라톤 32. 신중한 사람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 33. 아무것도 잊어버려선 안 된다? 프리드리히 니체 34. 미래의 행복에 대한 기대를 버려서는 안 된다? 블레즈 파스칼 35. 돈이 많을수록 더 큰 부자다? 아리스토텔레스 36. 진정으로 원하면 무엇이든 이루어진다? 바뤼흐 스피노자 37. 원하는 것은 희망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38. 쾌락주의자는 쾌락을 좇는 사람이다? 에피쿠로스 39. 욕망이 없는 삶은 무의미하다? 플라톤 40. 사람은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을 욕망한다? 바뤼흐 스피노자'쏠림' 문화의 시대에 고정관념을 날려버리는 청량제 같은 5분 철학 2010년 프랑스 공영 TV에서 방영한 철학 프로그램 시리즈를 책으로 엮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 의심 없이 인정하는 진실,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믿음 등 40가지 고정관념의 허점들을 플라톤부터 사르트르에 이르는 24명 철학자의 대표적인 명제를 통해 시원하게 밝혀낸다. 그렇게 하나의 고정관념에 대해 5분 동안 사유하는 것으로 독자는 신선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철학이 “아무것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생각하여 문제 삼으며, 모든 사물을 새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편견과 선입견, 틀에 박힌 사고에 갇혀 비판 능력을 잃어가는 오늘날, 이슈를 따라 모두가 양떼처럼 한곳으로 몰려가는 '쏠림' 문화 시대에 청량제 같은 5분의 두뇌 훈련으로 창의력을 되찾게 하는 교양인문서. 따라갈 것인가, 따라오게 할 것인가 우리는 각자의 신념에 따라 각기 다른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지만, 철학적으로는 그 자세를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일반적인 통념을 좇아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인정하며 살아가는 자세이고, 다른 하나는 지극히 당연해 보이는 사실조차도 의심하면서 모든 것을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려는 자세이다. 사실, 오늘날 대세가 '긍정적 사고'에 있는 만큼,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는 얼핏 보기에 개인이나 그가 속한 조직과 사회에 유익하고 현명한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비록, 모순과 비합리성이 눈에 띄어도 그것을 문제 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해서 갈등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심리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고, 또 조직이나 사회에서도 무리 없이 융화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사람에게서 놀라운 창의력이나 혁신의 의지를 기대할 수는 없다. 이 세상은 늘 침묵하는 다수보다는 문제를 제기하는 소수가 이끌어 왔다. 그들은 비록 더디지만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왔다. 이들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지구는 평평하고, 태양은 지구 주위를 돌며, 바람은 어느 동굴에서 잠자는 거대한 신이 내뿜는 숨이라고 여전히 믿으며 살고 있을 것이다. 아울러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고, 백인과 흑인은 각각 정문과 후문으로 출입해야 하며, 센 자가 약한 자를 잡아먹는 것이 당연한 세상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치 병 속에 갇힌 탄산수처럼 부글부글 끓는 인간의 천재성과 창의성을 여전히 ‘고정관념’이라는 병마개가 단단히 틀어막고 있었을 것이다. 선택은 우리 앞에 놓였다. 고정관념에 안주하며 모순으로 가득 찬 세상을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모든 것을 새롭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세상이 우리를 따라오게 할 것인가. 네 가지 키워드, 분석, 도덕, 존재, 지혜 이 책의 저자 줄리아 드 퓌네스는 미모의 30대 여성 철학자이다. 60~70년대 프랑스의 전설적인 코미디 배우였던 할아버지 루이 드 퓌네스의 유머를 그대로 이어받았는지, 어려운 철학적 주제를 매우 재치 있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 책에 소개된 40가지 고정관념을 뒤집어엎는 신선한 담론들은 성격상 네 가지로 구분된다. 1장에서는 주로 분석적으로, 2장에서는 도덕적으로, 3장에서는 존재론적으로, 4장에서는 지혜의 차원에서 고정관념에 접근하여 하나하나 그 허점을 파헤친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우리가 어떤 사물을 두 눈으로 보았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확실하다고 믿을 수 있을까? 이기주의자는 오로지 자기 이익만 챙기기에 남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일까? 일에 얽매인 사람은 일하지 않는 사람보다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가 무언가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것을 이룰 수 있을까?… 물론, 이 젊은 철학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하나의 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유명한 철학적 명제들을 동원하여 시원하게 설명한다. 21세기 한국인에게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창의력이 필요하다 기원전 고대 로마의 유적에서 발견된 라틴어 문구,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nil novi sub sole)"라는 명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진리이다. 그럼에도, 인간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창안하고 발견하고 발명해 온 저력은 바로 새롭지 않은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능력에서 나왔다. 우리는 IT와 전자산업, 영상연예 산업과 스포츠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늘 부족한 능력이 바로 창의력이다. 이것은 지난 세기의 완고한 유교적 세계관과 정치적 이념이 강화된 주입식 교육 때문에 명철한 비판의식을 상실한 탓이 아닐까? 사회적 모순과 부조리가 아직도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 것은, 그리고 때로 그런 상황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 각자에게 깊이 뿌리내린 고정관념 탓이 아닐까? 이제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길러야 할 힘은 그동안 너무도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롭게 사고하는 능력이다. 창의력은 비판능력에서 나온다. 창의력과 비판능력을 기르려면 우선 이 철학 오프너로 고정관념부터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것이 어떨까? 버트런드 러셀은 “어떤 사실이 진실이라고 해서 반드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증명할 수 없는 진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도 비가 내린다”라고 말한다면, 누구나 제 말을 진실로 믿을 겁니다. 그러나 아무도 비가 내리는 것을 보지 못했으니 누구도 제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겠죠. 러셀이 말한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볼까요? “지구에서 인류가 사라진다고 해도, 북극에서 적도까지의 거리는 언제나 똑같다.” 물론, 이 주장은 진실입니다. 하지만 인류가 사라졌다면 이 진실을 증명할 과학자도 당연히 지구에서 사라지고 없겠죠. 이처럼, 어떤 진술의 진실과 거짓을 가르는 것은 ‘증명 가능성’과 무관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진실은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 반드시 맞는 얘기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겁니다. 진실은 우리가 현실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에만 있지 않습니다. 달리 말하면 진실은 우리가 아는 것, 혹은 알 수 있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실에 도달하기가 그토록 어려운 겁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진실에 도달한다는 것은 증명 가능성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입니다. -1장. 다섯 번째 고정관념. “증명될 수 있는 것만이 진실이다?” 중에서 왜냐면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개인이 너무 왜소해진 반면, 국가는 너무 강력하고 비대해지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봉건 군주제가 무너지고 계급 체제에서 해방된 개인은 이제 모두 평등한 권력을 지니게 되었지만, 정치적으로는 마치 거대한 기계의 작은 부속처럼 미미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토크빌은 민주주의 체제에서 개인이 자신의 사적인 관심사에만 집착하고, 공공의 일에는 무관심해지는 현상을 우려했습니다. (…)여러분은 ‘민주주의는 독재에 반대한다’는 주장이 반드시 옳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겁니다. 민주주의는 자유를 지키는 파수꾼이 아닙니다. 민주주의가 옹호하는 개인주의를 경계하여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국가가 전권을 휘두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민주주의를 운영하는 데에는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민주주의는 이상적인 정치체제를 위한 필요조건일 수는 있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됩니다. -2장. 열여덟 번째 고정관념. “민주주의는 독재에 반대한다?” 중에서 사르트르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 타인이 지옥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 때문이라는 거죠. 왜냐고요? 타인의 시선이 우리에게 억압적이고, 지배적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우리가 타인의 시선을 통해 자신을 자각하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존재는 타인이 우리에게서 보고, 그것으로 규정해버리는 그 모습일 수만은 없죠. 우리는 타인이 우리에게서 포착하는 모습 이상의 존재입니다. 타인은 어쩔 수 없이 우리의 한 단면만을 보게 마련이니까요. 만약 우리가 타인의 시선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면, 우리에 대한 타인의 판단을 견딜 수 없게 되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무척 고통스러워질 겁니다. 따라서 문제는 타인이 아니라, 타인의 판단을 뛰어넘어 우리의 자유를 확인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능력에 있습니다. 타인은 언제나 나를 미리 설정된 하나의 유형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늘 타인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의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애씁니다. 바로 그런 관계에 있기에, 타인이 지옥처럼 여겨지지만, 문제는 운명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 자신에게 있죠. - 3장. 스물일곱 번째 고정관념, "타인은 지옥이다?" 중에서
망월폐견
새움 / 전우용 (지은이) / 2021.02.08
17,000원 ⟶ 15,300원(10% off)

새움소설,일반전우용 (지은이)
저자인 역사학자 전우용은 40만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그가 어느 날, ‘망월폐견’이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글을 올리자, 그날 적잖은 언론이 “전우용의 ‘망월폐견’”에 대해 기사화했다. 실상 누구도 저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때문이기도 할 테다(과연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 중에 저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그는 이전에 바로 그 지면에다 역사 칼럼을 연재하고, 공영방송에 나와 개별 코너를 진행할 만큼 상호 친화적이고 우호적 관계였다. 결국 그것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역사학자로서의 소명에 따른 그의 행동이 가져온 불화, 혹은 갈등 때문이었다. 그런 점에서 하나의 신문, 혹은 하나의 방송에 노출되어 한정된 정보를 접하기 쉬운 누군가에겐 대단히 불행한 일이기도 한 셈이다. 이 책은 그렇듯 폭넓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이들을 위해 기획되고, 출간되었다.작가의 말 < ㄱ > 가이드 / 가정 / 가해자 보호 / 갈등 조장 / 감수성 / 감시 / 감염병 / 감찰무마죄 / 강남 3구 / 강제징용 / 개 / 개구리 / 개혁과 수구 / 거지 정신 / 거짓말 / 걸레 1 / 걸레 2 / 검사 / 검언 공모 / 검언사태 / 검언주의 / 검찰 문화 / 검찰개혁 1 / 검찰개혁 2 / 검찰개혁 3 / 검찰개혁 4 / 검찰 독재국 / 경력 / 경운궁 / 경이로운 후진성 / 경제 폭망론 / 계엄령 문건 / 계엄령 문건과 검찰 / 계획표 / 고무찬양죄 / 고문 / 고백 / 고소 대처법 / 공개사과 / 공동체의식 / 공부 / 공분(公憤) / 공사 구분 / 공소장 1 / 공소장 2 / 공시인순막(貢市人詢) / 공익제보 1 / 공익제보 2 / 공익제보 3 / 공정 1 / 공정 2 / 공천 / 공평과 공정 / 공평성의 잣대 / 과잉수사 1 / 과잉수사 2 / 과테말라 / 교활 / 국민과의 대화 / 국민성 / 국채보상운동 1 / 국채보상운동 2 / 국회의원 공동묘지 / 군대 / 권위 / 귀신 / 균형감각 / 극단주의 / 근대문화재 / 근대화 / 기개와 지조 / 기념 /기대와 실망 / 기독교와 씨앗 / 기득권 / 기득권 네트워크 / 기득권 세력 / 기득권 테스트 1 / 기득권 테스트 2 /기레기 / 기미독립선언서 / 기밀 / 기생 / 기생충 1 / 기생충 2 / 기소독점 / 기원 / 기자 / 기적 / 기준치 / 기질 / 김원봉 / 꼰대 / 꿈 < ㄴ > 나라의 토대 / 나베 / 나베곤죠 / 나쁜 언론 / 나팔수 / 낙태죄 / 난동 / 남편 관리 / 내신 / 냄새 / 너절리즘 / 노인 / 논란거리 / 논리 / 뉴라이트 < ㄷ > 단독 / 단식 / 단호와 모호 / 당사자주의 / 대군주보 / 대북 전단 / 대북정책 / 대일민국 /대통령 형사고발 / 대학 / 도덕성 / 도덕적 파탄 / 도둑질 / 도플갱어 / 독서 / 독재타도 / 독직(瀆職) / 돌팔이 / 동양 평화 / 동일화 / 동포애 / 드론 / 들쥐떼 / 등록문화재 / 디지털 교도소 < ㄹ > 랜드 < ㅁ > 마녀사냥 1 / 마녀사냥 2 / 마마귀신 / 막장드라마 / 만보산사건 / 망각 / 망신외교 / 망월폐견(望月吠犬) / 맞장토론 / 매국노 1 / 매국노 2 / 면죄부 1 / 면죄부 2 / 모략 / 모함작전 / 몰상식 / 몸뻬 / 무례 1 / 무례 2 / 무소불위 / 무식 1 / 무식 2 / 묵시적 협박 / 문맹 / 문외아 / 문화의 힘 / 미끼 / 미네소타프로젝트 / 미안 / 민식이법 / 민심이반 / 민원 / 민정당 / 민족 / 민주주의 1 / 민주주의 2 / 민주주의 3 / 밀정 < ㅂ > 바보 / 바보 바이러스 / 바보 취급 / 바이러스 1 / 바이러스 2 / 바카총 / 박원순 / 반려견 / 반민특위 1 / 반민특위 2 / 반복 / 반일 종족주의 / 방곡령 / 방역 / 방역과 인권 / 배금주의 / 배신자 / 배지 / 배후 / 백서 / 법률 계산기 / 법비(法匪) / 법치 1 / 법치 2 / 법치국가 / 변호사 부인 / 보 / 보천교 / 봉준호 / 부동산 문화재 / 부동산 문화재 투기 1 / 부동산 문화재 투기 2 / 부모찬스 1 / 부모찬스 2 / 부적절 / 북일관계 / 불공정 1 / 불공정 2 / 불공평 / 불법적 특권 / 불쏘시개 / 블루오션 / 비난 / 비례대표 / 비밀 연락망 / 비신사적 행위 / 비열(卑劣) / 비판 / 비하 / 빨갱이 1 / 빨갱이 2 / 빵셔틀 / 삐라 < ㅅ > 사고(四苦) / 사과 / 사기꾼 / 사람과 야수 / 사람다움 / 사람대접 / 사람의 자격 / 사살 기념비 / 사상검증 / 사이비 / 사이코패스 / 사익 지상주의 1 / 사익 지상주의 2 / 사익 지상주의 3 / 사케 / 사탄 / 사탄의 자식 / 사회의 깡통 / 사회주의 / 삭발 1 / 삭발 2 / 삼일절 / 상식 1 / 상식 2 / 상식과 염치 / 생트집 / 샤이보수 / 선거 / 선무당 / 선의(善意) / 선진국 / 성인지감수성 / 성희롱 / 세균과 바이러스 / 세월호 / 소 / 소설 / 손혜원식 투기 / 송병준 / 수사 지휘 / 순국 / 스페인 독감 / 시간 끌기 / 식민사관 1 / 식민사관 2 / 식민주의 정신 / 식민지 엘리트 / 신격화 / 신기 / 신병처리 / 신상 공개 / 신천지 / 심리전 / 심의 / 쓸개 / 씨(氏) < ㅇ > 아가사창(我歌査唱) / 아니면 말고 / 아베의 일본 / 악귀 / 악적(惡賊) / 악플 / 안보 / 알 권리 1 / 알 권리 2 / 압수수색 1 / 압수수색 2 / 애국보수 / 애국세력 / 애국심 / 애국자 / 야만 / 양심 / 양심과 진보 / 양심의 법정 / 양심의 연대 / 양파 / 언론 1 / 언론 2 / 언론개혁 / 언론사기꾼 / 언론의 관행 / 언론의 광기 / 언론의 눈 / 언론인 / 언론자유 1 / 언론자유 2 / 언론지형 / 얼간이 / 엘리트주의 / 여경(女警) / 역사 서술 / 역사의 쓰레기 / 역사의 종언 / 역사해석 / 연예인 / 연출 / 엽기(獵奇) 1 / 엽기 2 / 영수회담 / 예언 / 왜곡 / 왜구 / 외교력 / 요정(料亭) / 용비어천가 / 우리의 소원 / 우민화 정책 / 우선순위 / 욱일기 1 / 욱일기 2 / 욱일기 3 / 운요호사건 / 원순 씨 / 원조(元祖) / 원칙 / 월북 / 위량자(僞良者) / 위선 / 위안부 / 위장이혼 / 유곽 / 유서 / 응원 / 의(義) / 의료보험법 / 의료수요 / 의무감 / 의사 / 의사 파업 / 이념 / 이념과 상식 / 이단 / 이명박시대 / 이박식당 / 이상한 사람 / 이상한 일 / 이성과 감성 / 이성과 감정 / 이순신 / 이승만정신 / 이완용 1 / 이완용 2 / 이익단체 1 / 이익단체 2 / 이정제동(以靜制動) / 이토 히로부미 / 이해력 / 이해충돌 / 인간 / 인간성 / 인간성의 최저선 / 인간에 대한 예의 / 인간의 경험 / 인간의 존엄 / 인건비 / 인공기 / 인구 추이 / 인도주의 1 / 인도주의 2 / 인도주의 3 / 인류애 / 일관성 / 일베 / 일본 군국주의 / 일본군 위안부와 기생 / 일본의 극우화 / 일진회 / 일탈행위 / 임을 위한 행진곡 < ㅈ > 자기소개서 / 자립심 / 자민족 비하의식 / 자발적 친일파 / 자살 / 자술서 1 / 자술서 2 / / 자유 / 자존(自尊) / 자존심 / 작명(作名) / 장옥(長屋ㆍ나가야) / 재난 기본소득 / 재정자금 / 저질영화 / 적폐세력 / 전문가주의 / 전범의 유전자 / 전염병 / 전쟁과 부동산 / 전통주 / 절독 / 정당의 고소 / 정로환 / 정의 1 / 정의 2 / 정의 3 / 정의기억연대 / 정의와 공정 / 정정보도 1 / 정정보도 2 / 정정보도문 / 정주(定住)와 민주주의 / 정치 1번지 / 정치검찰 / 정치깡패 / 정치적 고려 / 정통과 이단 / 제왕무치(帝王無恥) / 제주 4ㆍ3 / 조국 수호 / 조국백서 / 조국통일상 / 조선박람회 / 조의(弔意) / 조직의 기득권 / 조화(弔花) / 종교 / 종교적 깨달음 / 종교지도자 / 종전선언 1 / 종전선언 2 / 종합선물세트 / 좌파 / 좌표 순번 / 주가지수 / 주민등록번호 / 준전시 상태 / 중구 / 중국 / 중국인 / 중도 / 중도층 / 증거인멸 1 / 증거인멸 2 / 지소미아 1 / 지소미아 2 / 지소미아 3 / 지식 / 지식인 / 직권남용 / 진보주의 / 진사 사절단 / 진실 / 진영숙 / 집안잔치 / 징용 1 / 징용 2 / 짜깁기 / 짝퉁 < ㅊ > 차별주의 / 착함과 모자람 / 참담 / 창립기념일 / 창죄기 / 책 / 책값 / 책임 / 천벌 / 천성 / 천황 / 초계기 / 총독부 재판소 / 총선의 의미 / 총체적 부도덕성 / 최고경영자 과정 / 수료증 / 치외법권 / 친구 / 친일잔재 / 친일파 1 / 친일파 2 / 친한파 / 칭찬 < ㅋ > 카투사 < ㅌ > 타운 / 탈북민 / 탐욕 / 태극기부대 / 태도 / 토착왜구 1 / 토착왜구 2 / 토착왜구 3 / 토착왜구 4 / 토착왜구 5 / 통계 / 특별전형 / 특혜 < ㅍ > 파시즘 / 판결문 / 패기 1 / 패기 2 / 패륜성 / 팬데믹 / 퍼주기 / 편지 / 편파보도 / 평화 / 평화주의 / 포상금 / 표준과 평균 / 표창장 / 표현의 자유 1 / 표현의 자유 2 / 프레임 / 플라스틱 / 피해와 가해 / 피해자중심주의 / 피해자 책임론 < ㅎ > 한국 / 한국 대통령 / 한국 문제 / 한국적 보수 / 한일관계 / 할복 / 행동하는 양심 / 허위주장 / 헌법적 책무 / 헌법정신 / 헛소문 / 혁신 / 현실 / 혐오 / 혐오단어 / 혐한 1 / 혐한 2 / 혐한 마케팅 / 혐한사관 / 혐한의식 1 / 혐한의식 2 / 협치 / 확실한 정보 / 회계장부 / 회고록 / 휴가 연장 / 휴거(携擧) * 2차가해 / 5ㆍ18이 남긴 숙제 / n번방 / Yes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감염병, 일제 불매운동에서 조국, BTS까지 우리 사회 현상의 이면을 읽는다! 이 책의 저자인 역사학자 전우용은 40만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해 그는 ‘촌철살인’한 정의(定義)로 의미를 정리하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그의 그러한 정의 한마디 한마디가 결코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사회 현상의 이면을 알고 싶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고 있다. 때로는 통렬한 풍자로, 때로는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으로, 때로는 역사학자로서의 정밀함으로. 그가 한마디하면 적어도 그것은, 페이스북 내에서는 또 하나의 역사적 ‘정의’가 된다. 일례로 이 책의 제목으로 쓰인 ‘망월폐견’의 경우도 그런 것이다. 그가 어느 날, ‘망월폐견’이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글을 올리자, 그날 적잖은 언론이 “전우용의 ‘망월폐견’”에 대해 기사화했다. 실상 누구도 저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때문이기도 할 테다(과연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 중에 저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물론 보수 언론들은 이제 그에 대해 절대 기사화하지 않는다. 정곡을 찌르는 그의 글이 언제부턴가 공평정대해 보이지 않는 언론 기사에 대해 칼날 같은 비판을 서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이전에 바로 그 지면에다 역사 칼럼을 연재하고, 공영방송에 나와 개별 코너를 진행할 만큼 상호 친화적이고 우호적 관계였다. 결국 그것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역사학자로서의 소명에 따른 그의 행동이 가져온 불화, 혹은 갈등 때문이었다. 그런 점에서 하나의 신문, 혹은 하나의 방송에 노출되어 한정된 정보를 접하기 쉬운 누군가에겐 대단히 불행한 일이기도 한 셈이다. 이 책은 그렇듯 폭넓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이들을 위해 기획되고, 출간되었다. 원래 이 책의 제목은 ‘정의와 정의’였다. 작가는 그때 서문을 통해 그 의미를 이렇게 밝혔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악(惡)이 아니라 정의(正義)’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악’이라고 생각되는 일은 하지 않으며, 하더라도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 그러나 스스로 ‘정의’라고 판단한 일은, 아무리 잔인하고 악랄하더라도 서슴지 않고 행하곤 한다. 역사상 모든 전쟁의 당사국들은 자국의 요구가 곧 ‘정의’라고 주장했다. 역사상의 모든 대량 학살도,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졌다. 도대체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이지만, 그 책을 읽은 사람들끼리도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다. 차라리 ‘내가 곧 정의다’나 ‘힘이 곧 정의다’라는 말이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설득력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정말 정의란 주장하기 나름인 개념일까? 사랑이라는 개념을 정의(定義)하기 어렵더라도 그것이 실재(實在)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는 것처럼, 정의(正義) 역시 그렇진 않을까? 한자어 정의(正義)의 문자적 정의(定義)는 ‘바르고 옳음’이며, 사전적 정의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이다. 한국어에서 ‘옳다’와 ‘바르다’는 다른 의미가 아니다. 사전적 정의를 안다고 해서 정의의 본뜻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진리는 무엇이며 올바름이란 또 무엇인가? 사람들은 자기가 ‘정의’의 편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 들지만, 정의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감성으로 한다. 그래서 정의감(正義感)이다. 정의는 논리적으로 구축되기보다는 감각적으로 형성되거나 전승된다. 정의감을 학교에서 배워 익혔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감성은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서, 또는 현실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자극받고 키워진다. 어쩌면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DNA에 각인된 감성일 수도 있다. 정의감은 인류 공통의 감성이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게 작동하는 감성이다. 특히 사회가 고도로 분화하고 이해관계가 극도로 복잡하게 얽힌 현대 사회에서 ‘정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파편으로 쪼개져 버린다. 갈등과 대립의 현장마다 서로 다른 ‘정의’들이 충돌한다. 현대인의 정의감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신(新) 사자성어는 ‘내로남불’일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역사학자 전우용이 생각하는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義)’인 셈이기도 할 테다.고등학교 때 ‘쓰레빠’를 벗어 그걸로 따귀를 때리는 교사가 있었습니다. 맞은 학생 얼굴에는 ‘쓰레빠’ 바닥 무늬가 새겨져 한 달 넘게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경을 친’ 꼴이었죠. 요즘 이런 교사는 없을 겁니다. 시대의 변화가 ‘교사 문화’를 개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검찰 문화’는 한 번도 개혁되지 않았습니다. 이 나라의 검사들은 쓰레빠로 따귀 때리는 교사들보다 더 나쁜 짓을 해도 멀쩡합니다. 이런 검찰을 바꾸지 못하면, 우리 자식 세대에게까지 억울함을 물려주게 될 겁니다. _‘검찰 문화’ 징병=강제로 군대에 소속시키는 것.징용=강제로 고용하는 것.‘강제징용’은 동어반복입니다. 일본 공장, 광산, 건설현장에 취업하는 게 조선인의 ‘로망’이었다면, 조선총독부가 ‘조선징용령’을 공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징용이 조선인의 로망이었다고 주장하는 자나, ‘강제’ 두 글자 뺐다고 뭐라 하는 자나……. _‘강제징용’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 (신천지 교주)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가장 강력한 동맹군은 언제나 인간의 ‘무식’입니다.‘종교의 자유’와 ‘무식할 자유’는 구분해야 합니다. _‘무식 1’
연패의 삶 : 져도 이기기
머스트씨드 / 송혜현 (지은이) / 2021.12.02
10,000

머스트씨드소설,일반송혜현 (지은이)
‘연패'를 보고 떠올리는 뜻이 지는 것일지 이기는 것일지 결정하는 게 읽는 이의 몫이듯, 다르고 또 같은 글자들 사이에서 내 삶의 글자를 결정하는 것도 내 몫이다. 그 몫을 다하기 위해 짐의 단어와 이김의 단어 19쌍(38개)을 골라 쓴 에세이.-연패의 삶- 져도 이기기 {연패 와 연패} 짐과 이김 사이에서 {끝 과 시작} |__ . {닫기 와 열기} 손가락 하나의 습관 {보편성 과 특수성} 창작에도 자의식이 있어서 {현실 과 실현} 비법은? {좌절 과 실패} 실패 독립합니다 {오해 와 이해} 아주 오래, 쉽지 않게 {편견 과 주관} 굽은 사람 {좁고 깊게 와 얕고 넓게} 자기만의 우물 {생각 과 직관} 고효율 {재고 와 재고} 제구制球: 공을 던지다 {걱정 과 기우} 기우 변화 {외면 과 이면} 떫은감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목적 과 수단} 달리기와 팟캐스트 {한계 와 가능성} 가동 범위 {권한 과 책임} 한귀듣 한귀흘의 기술 {편리함 과 소중함} 독립영화를 보는 이유 {약점 과 강점} 길치의 능력 {기적 과 기적} 일상※ 이 책은 운동 경기나 스포츠의 세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연패’라는 단어를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뜻이 가장 요상한 단어’로 저명한 이 단어는 진다는 뜻과 이긴다의 뜻이 있는 동음이의어. 이 책은 당신에게 연패란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비교와 경쟁의 벽으로 몰아가는 ‘짐의 단어’와 공존과 존중의 가치로 힘을 주는 ‘이김의 단어’가 붙어 다니며 내 삶을 구성한다. 이김의 단어는 ‘이김’의 단어인데도 짐의 단어 앞에서 맥을 못 추는 경우가 많다. 잘 될 거라는 말보다 안 될 거라는 말이 늘 더 잘 들리는 것만 봐도 그렇다. 삶에 침입하는 짐의 단어들이 무시무시하게 센 상대라서, 내 삶이 세상의 말들에 자꾸만 진다면 나는 무얼 할 수 있을까. 짐의 단어 옆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 이김의 단어의 힘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을 토대로 지어졌다. 19쌍(38개)의 단어를 고르고, '져도 이기는' 방법을 생각하며 글로 썼다. 어떤 단어가 삶에 오더라도 무사히 소화해내는 마음을 담았다. “오늘은 또 어떤 단어를 붙여줄지 고민한다. 비록 동음이 아니라도 연패와 연패 같은 단어들이 굴러다니는 삶 속에서, 지는 나와 이기는 나가 여전히 싸우고 있는 오늘, 이제라도 몫을 다해 이김을 선택해본다. 내 삶은 ‘연패’의 삶. 당신의 연패는 무엇입니까?” (본문 중)“왜 ‘나’는 항상 지는 쪽에 있었을까. 이기는 나와 지는 나를 고를 수 있다면 굳이 지는 나를 선택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진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만큼, 이긴다는 표현이 어색했다. 지다가 익숙한 서술어가 되어가는 만큼, 이기다는 사라졌다. 짐과 이김 사이에서 내가 고른 것은 늘 ‘짐’이었다.” <짐과 이김 사이에서> “세상은 눈에 띄게 장성했다는 이유로 성공에 너무 많은 힘을 실어주는지도 모른다.” <실패 독립합니다> “때마다 하고 싶은 것을 했을 뿐인데 결과적으로는 아무것도 안 한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이다.” <자기만의 우물>
읽어보시집
넥서스books / 최대호 글, 최고은 그림 /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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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ooks소설,일반최대호 글, 최고은 그림
SNS 스타 작가 최대호의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시. 그동안 SNS에 소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와 미공개 신작 40여 편, 재치 있는 그림을 추가하여 총 133편의 시와 아홉 살 때의 일기를 담았다. 또한 책 곳곳에 독자가 시를 창작해 볼 수 있는 '써보시집' 페이지를 비워 두고, 그림에 색칠도 해 볼 수 있게 색을 넣지 않았다. 나만의 감성을 담아 쓰고 그리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세상 단 하나뿐인 시집을 선물할 수 있다.프롤로그 _ 시와 글이 만나서 이 책 사용법 _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딱! 숨겼어 다시 우리가 그렇겠습니까 ★써보시집 나의 꿈 상상 ★써보시집 원한다면 못해줬어 3월 10일 안 춥니 살 만한 것 무슨 말이야 마지막 인사 무제 한 스푼 말씀 그만 해 비 오는 날 살 생각 ★써보시집 생각 차이 상담 넌 무슨 나는 못 살아 오랜 친구 칠칠이 나의 하루 너의 하루 요즘 우리 이상하게 입술의 말 이것 때문에 잘하고 있다 행복 처음 알았어 평범함의 아름다움 ★써보시집 당연한 것들 한글 그랬어 너를 보면 3일로는 누군가에게는 마음대로 소개팅 소개팅2 모든 일들 부러운 사람 ★써보시집 화가 불공정거래 이렇게 그 말 더 하려면 심판 썸 야 외출 끝 있으면 지우다 눈치 아프면 이런 거면 무기 ★써보시집 진심이었다면 지나가면 지난 일 헌팅 ★써보시집 모임 친구 안 해 평소에는 출근 하나만 해 남의 얘기 내 모습 그런 말 하지 마 역지사지 일 년에 한 번 불금 자연스러움 열쇠 처음에 한마디 그문화계가 주목하는 SNS 스타 작가 최대호의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시 100만 SNS 독자가 공감한 스타 작가 최대호의 시는 생각하는 데 5시간, 쓰는 데 5분, 읽는 데 5초 걸리지만 여운은 5일 가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걸 시로 써?”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상의 소소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작가의 경험과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을 시에 녹여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딱! - 글을 못 쓰지만 패러디는 자신 있는 사람 - 연애가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사람 - 연애세포가 다 죽어 연애조차 하고 싶지 않은 사람 - 은근슬쩍 프로포즈하고 싶은 사람 - 조카의 《뽀로롱 뽀로로》 색칠 공부가 탐나는 사람 - 1만 원 예산의 있어 보이는 선물을 찾는 사람 - 엄마한테 책 읽으라는 잔소리를 듣는 사람 - 소개팅에서 취미를 독서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 - 힘든 월요일에도 웃고 싶은 사람 - 요일 상관없이 웃고 싶은 사람 - 하루 종일 피곤한 사람 - 별로 피곤하지 않은 사람 투박한 손글씨, 허를 찌르는 유쾌한 반전 최대호 작가의 <읽어보시집>은 깊이가 없다. 독자들이 깊이 있는 시를 읽고 빠져 죽을 것을 염려해 과감히 깊이를 빼고 유쾌한 반전을 넣었다. 삶이 지치고 우울할 땐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반전 있는 시로 유쾌한 기분을, 슬픈 추억이나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칠 때 이별에 관한 시로 그 시절 지나간 추억을 아련하게 떠올릴 수 있다. 책을 펴면 타이핑 대신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손글씨로 쓴 투박하지만 진솔하고 웃음이 깃든 그의 시를 읽을 수 있다. 세상 단 하나뿐인 읽어보시집 & 써보시집 이 책에는 최대호 작가가 그동안 SNS에 소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와 미공개 신작 40여 편, 재치 있는 그림을 추가하여 총 133편의 시와 아홉 살 때의 일기를 담았다. 또한 책 곳곳에 독자가 시를 창작해 볼 수 있는 ‘써보시집’ 페이지를 비워 두고, 그림에 색칠도 해 볼 수 있게 색을 넣지 않았다. 나만의 감성을 담아 쓰고 그리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세상 단 하나뿐인 시집을 선물할 수 있다.
기도는 강하다
두란노 / E. M. 바운즈 지음, 전의우 옮김 /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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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E. M. 바운즈 지음, 전의우 옮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어떻게 기도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신자의 믿음생활을 돕는 책이다. 이 책은 3부에 걸쳐 일상에 뿌리박은 올바른 기도 습관, 상황을 뛰어넘는 기도의 힘, 구하는 이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소개한다.1부. 기도는 삶이다 1장. 세상을 빚는 능력 2장.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 3장. 예수님처럼 기도하기 4장. 기도로 사는 삶 2부. 기도는 강하다 1장. 기도의 능력 2장. 인내하는 자가 응답받는다 3장. 가장 귀한 시간을 드리기 4장. 기도하는 남자는 강하다 5장. 많이 구하고 많이 받는 삶 6장. 기도 없는 기도를 멈추라 3부. 기도는 응답이다 1장. 모두 응답하시는 하나님 2장. 부흥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3장. 사랑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이다! 구하면 주실 것을 진정으로 믿는가? E. M. 바운즈가 매일매일 기도로 승부한 사람들이 체험한 기도의 열매를 담았다. 기도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다. 하나님은 구하는 이에게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거룩한 삶으로 당신의 기도를 더욱 강하게 만들라! 세상이 감당치 못할 기도의 힘을 선포하는 책!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받으라 기도하면 ‘모두’ 응답된다! 기도의 정수를 쉽고 강력한 언어로 짚어주는 기도 전문작가 E. M. 바운즈의 「기도는 강하다」. 이 책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어떻게 기도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신자의 믿음생활을 돕는다. 그리고 신앙의 연수는 많지만 의무감에 사로잡혀 아무런 기대 없이 기도하는 많은 기신자들의 부담을 씻어주고, 그들의 냉랭한 가슴에 기도의 불을 지핀다. 곳곳에 성경 말씀이 배어있는 흥미진진한 간증은 우리를 하늘의 수문이 열리는 기도의 골방으로 인도할 것이다. 잘 풀리지 않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구석구석에서 기적을 체험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의 필요를 꼼꼼히 채워주는 책! 당신의 기도는 성령으로 흘러넘치는가? 구하면 반드시 주실 것을 진정으로 믿으며 기도하는가? 우리의 기도 시간을 점검하고 바로 잡는 순간, 하나님이 우리의 복잡한 삶을 질서 있게 바꾸신다! 기도만이 살 길이다! 가장 소중한 시간을 주께 드리라 E. M. 바운즈는 이 책에서 3부에 걸쳐 일상에 뿌리박은 올바른 기도 습관, 상황을 뛰어넘는 기도의 힘, 구하는 이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소개한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열방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산 저자와 날마다 기도로 승리한 증인들이 삶으로 증거한 고백이기에 한 문장 한 문장에 힘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거룩한 삶이 기도를 온전하게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무기력하게 기도하는 이유는 무기력하게 살기 때문이라는 E. M. 바운즈의 단언은 신앙 훈련의 기본을 잃어버린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기도와 삶은 하나다! 거룩한 삶을 드려 준비하는 기도는 강하다! 이제 기도의 골방 밖에서 하나님을 위해 살고, 기도의 골방에서 강력한 기도의 특권을 누리라! 나라 안팎으로 몹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믿음의 길목에서 무엇을 할지 택해야 한다. 당신은 염려와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낼 것인가, 모든 간구에 세밀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요청할 것인가? 구한 것 이상으로 부어주시는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만이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다. 기도로 살라! 어제와 다른 새 날이 열린다. 가장 힘이 넘치는 시간에 충분히 기도하라! 기도하는 몸과 머리와 마음의 수고는 절대 헛되지 않다. 날마다 신선한 기름 부음을 받고, 날마다 응답받는 자녀로 살자!
완전한 사랑 2
솔출판사 / 김수현 (지은이) / 2021.02.22
25,000원 ⟶ 22,500원(10% off)

솔출판사소설,일반김수현 (지은이)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완전한 사랑>.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이번 <완전한 사랑 1, 2>는 철없던 남편 시우가 희귀병에 걸린 아내 영애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그로 인해 아내에 대한 절실하고도 완전한 사랑과 고마움을 깨닫는 이야기로, 인생의 마지막을 돌아보며, 삶에 대한 회한과 남겨질 가족들을 향한 영애의 안타까운 애정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편집자 일러두기 4등장인물 9제13회 13제14회 59제15회 104제16회 150제17회 196제18회 240제19회 284제20회 328제21회 369제22회 408제23회 442제24회 476부록한국인의 일상성을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묘파한 한국 드라마의 거장 김수현 작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 발견한 진정한 사랑에 대한 탐구, 『완전한 사랑 1, 2』 출간! ‘김수현 드라마 전집’ 네 번째 권, 『완전한 사랑 1, 2』 출간!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완전한 사랑 1, 2』가 출간되었다. 『김수현 단막극 1, 2』, 『청춘의 덫 1, 2』, 『불꽃 1, 2, 3』에 이은 네 번째 드라마 극본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총 일곱 작품이 출간될 예정으로, 이후 『내 남자의 여자 1, 2』, 『천일의 약속 1, 2』,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이 2021년 상반기에 출간돼 전체 드라마 전집이 완간될 예정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초기 작품부터 2010년대의 후기작에 이르기까지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선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이번 『완전한 사랑 1, 2』는 철없던 남편 시우가 희귀병에 걸린 아내 영애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그로 인해 아내에 대한 절실하고도 완전한 사랑과 고마움을 깨닫는 이야기로, 인생의 마지막을 돌아보며, 삶에 대한 회한과 남겨질 가족들을 향한 영애의 안타까운 애정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일상성을 묘파하다 드라마 장르는 당대 대중들의 욕망과 불안, 결핍을 드러내고 포착하는 대표적인 대중예술이다. 김수현 작가는 장르의 틀 속에서 인물의 갈등과 욕망을 일상적 현실에 녹여내 한국 리얼리즘 드라마의 장을 열었으며, 작품들은 한국사회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대중들의 일상과 내면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회학적 텍스트로도 읽힌다. 김수현 작가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극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년에 이르는 시기 동안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초기의 홈드라마 시기, 1980년대의 '사랑과 진실'(1984~1985), '사랑과 야망'(1987) 등으로 대표되는 멜로드라마 시기, 이후 1990년대에는 '사랑이 뭐길래'(1991~1992), '산다는 것은'(1993), '목욕탕집 남자들'(1995~1996), '사랑하니까'(1997~1998), '청춘의 덫'(1999) 등으로 대표되는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복합적인 인물 군상을 보여주었다. 김수현 작가는 2000년대에 들어서도 가족드라마와 멜로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부모님 전상서'(2004), '엄마가 뿔났다'(2008), '인생은 아름다워'(2010), '세 번 결혼하는 여자'(2013~2014) 등의 작품을 통해 부부 갈등, 가족의 의미, 동성애 문제, 결혼의 의미 등을 다루었다. 김수현 작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파노라마 속에서 삶의 복잡한 국면과 인간 심리를 전달하며 시대와 함께해왔다. 오랜 작품 활동 속에서도 일관되게 현실에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새롭게 제기해왔다. ‘사랑’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한 이번 『불꽃』 역시 네 명의 등장인물이 그리는 서로를 향한 엇갈린 욕망과 갈등 속에 펼쳐지는 감정을 치열하게 좇는 김수현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도 정확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완전한 사랑’을 탐구하다 김수현 작가는 인물들의 욕망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그 욕망이 충돌하며 빚어내는 극적 긴장감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이 속에서 작가는 인간관계의 내밀한 부분, 미세한 심리적인 변화와 움직임, 갈등을 예리하게 탐구하고 있다. 특히 ‘입말’을 그대로 살린 작가 특유의 대사는 복잡하고도 면밀히 구조화된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고 적확히 포착해낸다. 이러한 대사는 삶과 죽음, 인생의 회한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그린 이번 『완전한 사랑 1, 2』에서 특히 그 힘을 발휘한다. 한국 드라마 속 전형적 소재인 ‘불치병’이라는 키워드를 정통으로 다루며 그 속에서 완성되는 ‘완전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인공 영애는 과외 제자였던 시우와 결혼했지만, 변변치 않은 형편의 며느리에게 아들을 뺏겼다고 생각하는 시아버지 박 회장에게 10년째 인정받지 못한 채 집안의 그늘처럼 살아가고 있다. 남편 시우는 그러한 아버지에게 반발하지만, 가끔 무딘 소리를 하며 영애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시우의 친구인 지나는 평생 시우를 짝사랑하지만, 한 번도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바라봐주지 않는 시우로 인해 마음 아파한다. 그러던 중, 영애가 ‘폐 섬유증’이라는 희귀 불치병에 걸리게 되고, 지난 삶을 돌아보며 차분히 인생을 정리한다. 이 속에서 가족을 향한 영애의 절절하고도 안타까운 애정과 특히 시우와의 운명적이고도 진정한 사랑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아내를 사랑하지만, 그가 지녔던 내면의 고통까지 완전히 품어주지 못했던 남편 시우는 곧 아내를 떠나보내야 함을 알게 되며 뼈아픈 후회를 겪는다. 모진 시아버지와 시누이에게 담담하게만 보였던 아내의 인생을 함께 곱씹으며, 단순히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가 아닌 개인인 영애의 삶을 비로소 돌아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렇듯 인물들은 죽음을 앞둔 영애로 인해 각자 삶에 대해 성찰하며 점점 변모해간다.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씩씩했던 영애가, 자신의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몸부림치는 모습과 그를 담아낸 대사를 통해, 독자 또한 삶의 무게와 그 마무리를 성찰하게 한다. 영애 (보며)저…… 며느리였던 적 있었어요?(차오르며) 장 ‥(잠깐 사이 있다가)니가 판 구덩이구 니가 질머진 짐이야‥ 불평할 일 아니지이. 영애 네 그런데 십년이면요/ 정상참작 해주면 살인범두 풀려날 세월이에요. 시우 여보. 영애 (북받치면서 소리칠 필요는 없음)저 다시는 여기 발걸음 안해요. 우리 애들 세워놓구 쓰레기 취급/다시는 안 당할래요.(하며 계단 쪽으로 돌아서려는데) 박 저저저저저 영애 (멈추고 돌아보며/오버랩의 기분)‥아버님께서 포기하세요. 저 못 쫓아내세요. 이러셔두 아버님 소원은 못들어 드려요(박은 그 말에 시우 돌아보고/시우는 그저 영애의 비약으로 치부하며 영애 보는) 장 웬 가당찮은 소리야. 기막혀서 말씀을 못하신다.(하며 영감 돌아보는데) 영애 E (올라서)보살님 얼굴루 (오버랩의 기분) 영애 부처님 뒤에 숨어 구경하시는 어머님.(울음 터질 듯하다)… 장 ?? 박 ??(해서 아내 보는) 시우 ??(아내 보는) 영애 아버님 못지 않으세요..(하고 이 층으로 빠르게) 자신이 시한부임을 알게 되고 처음으로 감정에 솔직해진 영애의 대사들은, 이 인물이 보여주는 폭발적인 감정선을 그대로 나타낸다. 인물의 내면 깊숙이 내재한 복잡한 감정들을 간결하고도 절절하게 표현하는 대사들은 죽음을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영애의 다층적 심리는 물론, 주변 모든 인물의 심리 변화 또한 섬세한 시각으로 포착해 극의 서사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인물들에게 더욱 몰입하도록 한다. 마음과 현실을 정확히 겨냥하는 대사로 현실을 창조하다 명징하고 유려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은, 문장과 대사에 주목해서 읽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대사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으로, 이러한 말의 리듬과 대화가 축적되며 서사가 진행될수록 독자들은 작품에 더 강력하게 몰입하게 된다. 이것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통속극이나 장르 컨벤션 안에 복속된 이야기로 읽을 수 없는 이유이다. 김수현 작품의 주인공은 언어 자체이기도 하다. 『완전한 사랑 1, 2』에서는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 묘사와 첨예한 심리적 충돌, 일상의 세부적인 모습들이 유려하고 치밀한 대사 속에서 발화되고 있다. 인물들의 대사는 곧장 자신이나 상대방의 마음의 핵심을 드러내고, 이 대화가 주는 날것의 감각과 긴장감에 독자들은 심리적인 반향과 충격을 느끼게 된다. 이 점이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변모하며 40여 년간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을 흥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대사는 적확하고 명료하게, 간결하고 때론 중첩되어 발화된다. 긴 대사들은 말줄임표와 쉼표, 호흡의 마디 속에서 다양한 뉘앙스를 품고서 각 인물들의 서사를 단단하게 쌓아가는데, 이 작품을 통해 이러한 작가의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어떻게 ‘말의 마술’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펼쳐내며 서사를 만들어가는지 이 작품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가장 먼저, 김수현 극본의 대사에는 마치 악보처럼 리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이해가 한층 쉬워진다. 대사의 리듬과 더불어 대사의 타이밍, 대사의 전환점, 호흡의 완급, 감정선의 절제 또는 연장 등이 대본 자체에서 표현되고 있다.”(4쪽) 리듬을 타며 서로를 자극하고 촉발하는 김수현 작가만의 독보적인 대사는 문장부호 하나, 말줄임표 개수 하나하나에 배우의 연기에 대한 지시가 담겨 있을 정도로 세심하며 섬세하며, 대사의 문장들은 표준 맞춤법을 우선하지 않고 김수현 작가의 서술 그대로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쉽고 짧고, 정확하고 중첩되는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생활 언어 그대로를 담은 작품 속 대사들은 인간 심연을 꿰뚫고 터져 나온다. 언어는 화끈하면서도 숨김이 없고, 부드럽고 섬세한 감각으로 인간의 심리와 일상의 구체적인 현장을 속속 드러낸다. 김수현 작가의 언어, 대사는 현실에 발 딛고 정확히 그 현실을 겨냥하는데, 이 부딪힘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들이, 인물이 태어나는 것이다. 작가가 그려낸 현실은 인간의 삶과 심리의 핵심을 관통해서 창조된 것이고, 이것이 김수현 언어의 마력이다. 김수현 작가의 극본은 시대를 넘어 더욱 생생하게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철학을 전해주고 있다. 동시대 우리 삶의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살아 있는 말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더욱 깊은 상상력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엄마 엇쩌면 공기두 이렇게 달구 시원하구 맛있어어...서울서는 돈 주구두 못 마시는 거네 이게.응?영애 (끄덕여 주고)엄마 좋다아아아아.....니 덕에 호강한다아아아....얼마나 고마운 일이야 이게.....영애 .....(걸으면서 한 걸음 앞인 엄마 보며).....엄마 소리 잘하면 소리하구 싶구 춤 잘 추면 춤추구 싶구나아아아..영애 (걸음 멈추며 입 꾹다물고 눈 감는다).....엄마 .......(가다가)얘 에미야..(했다가 처진 딸 본다/)???영애 (올라가던 방향에서 옆으로 틀어 서 있다).....엄마 왜 그래....뭐해.....아 왜 쳐져어...영애 .......엄마 ??(딸 쪽으로 온다....와서 울고 섰는 딸 보고)....얘....에미야..영애 (울음 터진다)나 너무 나쁜 딸이지 엄마..(엄마 안으며)미안해요...죄송해요오오..엄마 무슨 초친 맛이야아.. 즐겁게 보내자더니...(떼고 보며)으응?영애 나 사는 거만 바빠서 엄마한테 아무 거두 해준 게 없어..속만 썩여주구 힘들게만 만들구 엄마 나 어떡하지? 어떡하면 조오아아.. (2권, 13회) 시우 (툭 꺾어지듯 바닥에 무릎 꺾고 바닥 두 손으로 짚고 엎드리며 기는 자세)잘못했어 여보..잘못했어 잘못했어잘못했어...영애 ...(스르르 앉는다/쭈그리는)시우 (성내듯)당신을 사랑하지 말았어야 해! (궁둥이 붙으며)죽을 놈 바로 나야. 용서하지 마..절대 용서하지 마.. 용서하지 마아아!!!영애 (가만히 앉으며 시우 머리에 손 댄다)....시우 ....영애 ....왜 그런 생각을 하니....이건 그저...내 수명일 뿐이야..시우 (잡아채듯 껴안으며 무릎이 선다 얼굴 마주하고 흔들며)당신 포기하지 말아. 포기하면 안돼..S# 주방[정원 위에]시우 E 우리 집 원수 갚기 위해서라두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두S# 거실시우 살아야 해. 살아나야해 알았어? 나 봐. 내 눈 똑바루 봐 여보.. 봐..보라구..영애 (보며)....시우 우리 사는 거야..안 죽어 안 죽는다 응?영애 시우야..시우 (벌떡 일어나며 일으키고 손 잡아끌며)병원 가자. 가자 빨리.영애 (몸 빼며)여보.시우 암말 말구 하라는대루 해!! 암말 마. 암말 마 으응?!!!영애 (잡힌 팔 위 시우 손 잡으며)알았어 여보..그럴게 그럴테니까 좀 진정해 응? 진정해 진정해..아직 시간 많아..괜찮아..(식닥거리는 남편 앉아주면서)괜찮아 여보..진정해....진정해애애(하며 울음 터뜨린다) (2권, 14회) 시우 무슨 죽을 죄라구 십년씩이나 그렇게 지독한 학댈 하셨어요...나한테 와서 그 사람 잘못한 거 눈꼽만큼두 없어요. 제 자식 둘 낳아 잘 키웠구요 죽어라 돈 벌어 집두 샀어요..부모님께 나쁜 자식되지 말라구 틈틈이 절 나무라기두 했구요.장 (무슨 말인가 하려는데)시우 (상관없이)도대체 그 사람 죄가 뭐에요. 그 사람 죄가 뭡니까 아버지.박 지난 일은시우 (오버랩의 기분)중요하지 않다는 말씀하지 마세요. 덮자는 말씀두 하지 마세요. 애들하구 저 놓구 그 사람 가요. 떠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얼마나 절망이었으면 그런 /가슴이 벌집이 되는 병이 들어요!!! 자알 하셨어요 아버지 어머니..참 자알 하셨어요.장 시우야..(좀 엄하게)시우 사람 볼줄을 그렇게 모르세요? 사람 귀한 줄을 그렇게 모르세요? 축하드려요...승리하셨습니다..(벌떡 일어나 현관으로) (2권, 15회)
모럴센스 4
북폴리오 / 겨울 지음 /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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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소설,일반겨울 지음
화제의 웹툰〈모럴센스〉단행본 4권. 다른 사람에게 명령 받거나 지배 받는 것을 좋아하는 M성향의 모범사원 정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회사 동료 정지우. 약속된 3개월의 기한이 다가올수록 지후는 지우를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된다. 한편 혜나와 우혁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이번 단행본에는 웹에서 공개하지 않은 콩트 형식의 한 컷 그림들과 지후와 지우의 첫 만남을 그린 미공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무뚝뚝해 보여도, 늘 남을 생각하는…지우 씨한테 반했습니다!다른 사람에게 명령 받거나 지배 받는 것을 좋아하는 M성향의 모범사원 정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회사 동료 정지우. 약속된 3개월의 기한이 다가올수록 지후는 지우를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된다. 한편 혜나와 우혁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모럴센스》 전격 영화화 결정! 누구나 어떤 사람에게서 평소 보이는 이미지와 다른 의외의 면을 발견하고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능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보이지만 남의 명령을 받고 싶어 하는 M성향의 정지후와 차가운 도시 여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마음 약한 정지우. 모든 게 서툰 두 남녀의 남들과는 ‘아주 조금' 다른 특별한 로맨스. 대형견 같은 남자 주인공과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여자 주인공의 매력이 통한 걸까? 《모럴센스》현재 CJ영화사 투자 배급이 확정되어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웹툰 독자를 위한 특별한 단행본, 미공개 에피소드 수록!총 23화를 묶어낸《모럴센스》 4권에는 웹툰에서 공개하지 않은 콩트 형식의 한 컷 그림들과 지후와 지우의 첫 만남을 그린 미공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돈과 건강을 부르는 풍수인테리어
늘푸른소나무 / 김종철 지음, 공문룡 그림 /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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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소나무소설,일반김종철 지음, 공문룡 그림
풍수지리는 동양문화의 뼈대라 할 수 있는 주역을 모체로 삼아 발전해온 문화유산이다. 서양인들이 동양의 풍수지리를 수용한다는 것은 그들 상식으로도 납득할 만한 소지가 충분하다는 뜻이다. 풍수지리가 삶의 질을 높이는 면에서 긍정적인 구실을 한다는 점이 객관성 있게 받아들여진다는 얘기다. 풍수지리를 연구하면서 때로는 무릎을 치고 더러는 탄식을 금치 못했던 풍수지리의 오묘한 이치를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화로 만들었다. 1. 돈을 벌려면 귀문방을 조심하라! 생활풍수 인테리어 _21 2. 부자 되는 좋은 장소, 망하는 나쁜 장소 알아보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35 3. 잘되는 회사, 잘되는 장사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 생활풍수 인테리어 _44 4. 기본적인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59 5. 회사나 가게의 화장실 방향이 성공을 좌우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96 6. 옷가게, 의류계통 사업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110 7. 주유소, 정유계통 사업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116 8. 제과점, 분식점 장사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124 9. 한의원, 한약 계통 개업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133 10. 병원, 의원 개업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145 11. 식당, 음식점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155 12. 신발가게, 구두가게 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165 13. 자동차, 운수 계통 사업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178 14. 보석, 시계, 악세사리 장사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195 15. 건축회사 계통 사업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208 16. 작은 평수로 시장에서 장사해서 부자 되는 생활풍수 인테리어 _218 17. 꽃집계통으로 장사해서 부자 되는 화장실 생활풍수 인테리어 _228 18. 소망이 손님처럼 찾아와 부자가 되게 하는 행운의 업종별 출입문 화장실 생활풍수 인테리어 _239 19. 소망이 손님처럼 찾아와 부자 되게 하는 도로에 관한 화장실 생활풍수 인테리어 _244 20. 소망이 손님처럼 찾아와 부자 되게 하는 택지에 관한 -정암 김종철의 양택풍수 이야기- 당신에게 행운을 주는 '돈과 건강을 부르는 풍수인테리어' 작은 가게, 회사라도 자리배치가 중요하고 귀문방을 조심하라! 사업을 시작했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으십니까? 사무실을 이전했는데 걱정이십니까? 장사가 잘 안되십니까? 팔짜니 운명이니 하고 주저앉아 있을 때가 아닙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지금 당신 앉아있는 자리를 한 번 보십시오. 또 책상의 배치, 직원의 위치가 일이 잘 풀지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풍수 인테리어가 당신의 회사와 가게를 번창할 수 있게 바꾸어 드릴 것입니다. 개인병원, 주유소, 음식점, 미장원, 슈퍼 심지어 작은 가게라도 아무렇게나 자리를 배치하면 안 됩니다. 자리배치 하나 잘못으로 잘 풀리던 일도 꼬이고 들어오려는 돈도 나가버립니다. 【책소개】 풍수지리는 동양문화의 뼈대라 할 수 있는 주역을 모체로 삼아 발전해온 문화유산이다. 고대 중국에서 발원한 이 독특한 사상이 우리에게 전해진 뒤로 오랜 세월을 거쳐 사람들의 정신에 혹은 실생활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 근자에 들리는 말로는 동양의 풍수지리가 이미 오래전부터 서방세계로 건너가 다각적인 연구를 거쳐 그들 나름대로 실생활에 보탬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 서양인들이 동양의 풍수지리를 수용한다는 것은 그들 상식으로도 납득할 만한 소지가 충분하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풍수지리가 삶의 질을 높이는 면에서 긍정적인 구실을 한다는 점이 객관성 있게 받아들여진다는 얘기다. 풍수지리를 연구하면서 때로는 무릎을 치고 더러는 탄식을 금치 못했던 풍수지리의 오묘한 이치를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화로 만들었다.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명상
센시오 / 디팩 초프라 (지은이), 최린 (옮긴이) / 2021.12.23
17,800원 ⟶ 16,020원(10% off)

센시오소설,일반디팩 초프라 (지은이), 최린 (옮긴이)
하버드 의학 박사이자 [월드포스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꼽히는 디팩 초프라의 신작. 그는 많은 사람이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쉴 새 없이 살아가는데도 이유 없는 불안에 시달리고 무기력에 빠져 있는 이유가 분열된 자아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술혁명으로 인해 삶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코로나 이후 삶의 기준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불안과 혼란, 갈등이 심해지는 현상이 우리의 자아를 흔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디팩 초프라는 우리의 삶 속에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는 불안에서 벗어나 완전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방법으로 <완전한 명상>을 제시한다. ‘완전한 명상’이란 일상이 곧 명상이 되는 삶을 말하는데, 명상을 통해 내 삶에 내재한 의식의 원리를 깨닫고 이를 받아들일 때 나의 삶을 갉아먹는 부정적인 생각, 이유 없는 불안에 시달리는 고통에서 벗어나 깨어 있는 삶으로 이끌어 줄 변화가 비로소 시작된다고 말한다. 책에는 ‘완전한 명상’의 기본 원리와 명상을 통해 몸의 감각을 회복하는 법, 갇혀 있는 의식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몰입하는 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7일 명상 코스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 자신이 수십 년 동안 실천해왔고, 수많은 독자가 찬사를 보낸 방법이기도 하다.프롤로그_ 행복으로 가는 열쇠 1부_완전한 명상, 깨어 있는 삶으로 가는 길 1. 완전한 명상에 대하여 명상, 마음의 비밀을 풀다│의식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완전한 명상, 삶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분열된 자아│지금이 순간, 깨어난다는 것 │완전한 명상 1_의식을 확장한다는 것│ 얕은 고요와 깊은 고요 │완전한 명상 2_신체적 경험과 정신적 경험│ 미주신경 호흡법 │완전한 명상 3_내면의 삶을 의식하는 방법│ 2. 균형 있는 삶 마음의 균형 찾기 │완전한 명상 4_제로 포인트로 돌아가기│ 명상으로 들어가는 방법 │완전한 명상 5_중심 찾기│ 가장 완전한 의식의 상태│명상을 제2의 본성으로 만드는 법 │완전한 명상6_치유를 위한 자기 인식│ 3. 몸과 함께 깨어나는 삶 │완전한 명상 7_몸마음을 느끼기│ 단절된 마음 치유하기 │완전한 명상 8_마음챙김을 넘어 가슴챙김으로│ 세포 속에 잠재된 의식│몸의 지혜 │완전한 명상 9_자아에 대한 감각│ ‘아하’하는 순간의 비밀 │완전한 명상 10_무한한 정신으로 가는 여정│ 4. 습관의 덫에 갇힌 삶 악의 습관 │완전한 명상 11_습관에서 벗어나기│ 의도와 저항 │완전한 명상 12_삶의 저항에 승리하기│ 5. 갇힘에서 벗어나는 삶 │완전한 명상 13_내재화된 감정 배출하기│ 6. 능력을 강화하는 삶 │완전한 명상 14_최소의 노력을 들인다는 것│ 휴먼 매트릭스│보이지 않는 의식의 흐름 │완전한 명상 15_완전한 하나됨│ 7. 매일 깨어나는 삶 │완전한 명상 16_변화를 받아들인다는 것│ 이미 깨어 있는 것처럼 살기│ 깨어남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완전한 명상 17_알아차리기│ 미지의 것에 대한 ‘계획 없음’ │완전한 명상 18_완전한 자유를 위하여│ 2부_깨어 있는 삶을 위한 연습 8. 삶을 기적으로 만드는 10가지 방법 9. 삶을 통찰하기 위한 7일의 명상 코스 통찰력과 삶의 7가지 목표│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통찰력을 얻는 방법 10. 침묵을 진동시키는 52개의 만트라 에필로그_ 완전한 명상의 완성 │마스터 명상│ 감사의 말하버드 의학 박사이자 [월드포스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꼽히는 디팩 초프라의 신작이 출간됐다. 저자는 인도의 전통 치유과학과 현대 의학을 접목하여 미국과 유럽에서 심신의학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그의 저서는 전 세계 2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그는 많은 사람이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쉴 새 없이 살아가는데도 이유 없는 불안에 시달리고 무기력에 빠져 있는 이유가 분열된 자아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술혁명으로 인해 삶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코로나 이후 삶의 기준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불안과 혼란, 갈등이 심해지는 현상이 우리의 자아를 흔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디팩 초프라는 우리의 삶 속에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는 불안에서 벗어나 완전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방법으로 <완전한 명상>을 제시한다. ‘완전한 명상’이란 일상이 곧 명상이 되는 삶을 말하는데, 명상을 통해 내 삶에 내재한 의식의 원리를 깨닫고 이를 받아들일 때 나의 삶을 갉아먹는 부정적인 생각, 이유 없는 불안에 시달리는 고통에서 벗어나 깨어 있는 삶으로 이끌어 줄 변화가 비로소 시작된다고 말한다. 책에는 ‘완전한 명상’의 기본 원리와 명상을 통해 몸의 감각을 회복하는 법, 갇혀 있는 의식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몰입하는 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7일 명상 코스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 자신이 수십 년 동안 실천해왔고, 수많은 독자가 찬사를 보낸 방법이기도 하다. 영적인 지도자로서 수십 년 동안 명상을 설파해온 저자의 명상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마음 한구석에 항상 불안을 담은 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혼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세계적 영적 지도자 디팩 초프라가 전하는 불안한 나를 벗어버리는 7일 명상 프로그램 삶의 속도가 빨라지고 사회적 불안이 심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의심과 걱정, 혼란과 갈등이 우리의 삶을 갉아 먹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삶 속에 뿌리깊이 자리 잡고 있는 불안에서 벗어나 온전한 행복을 위한 삶, 즉 ‘깨어 있는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으로 ‘완전한 명상’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완전한 명상’이란 일상이 곧 명상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명상의 한계는 분명하다. 일반적인 명상을 통해 잠시 고요하고 평온한 마음의 상태를 경험했더라도 일상으로 돌아오는 순간 모든 불안과 갈등은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완전한 명상은 자연스럽고 손쉬우며, 자발적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명상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삶, 습관에 갇혀 있는 삶에서 벗어나 깨어 있는 삶, 완전한 삶으로 이끌어줄 명상의 모든 것!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있다. 이처럼 불안과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우리는 무의식적인 습관에 따라 행동을 하거나 분노나 두려움에 휩싸인 채 자기 패배적이거나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곤 한다. 저자는 이것을 ‘갇힘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것은 마음이 자신에게 큰 상처를 주는 활동에 탐닉하는 것으로, 부정적인 생각이나 습관이라는 악순환의 덫에 걸리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아무리 높은 이상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도 부정적인 것들이 지속되면 그 부정적인 것들은 계속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완전한 명상을 통해 무의식적인 반응을 의식적인 반응으로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갇혀 있는 삶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명상을 통해 더 의식적이 될 때 항상 반복되는 행동에서 벗어나 자신의 행동에 더 많은 선택의 여지를 줄 수 있고, 더 폭넓은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 깨어 있을수록, 습관을 지속시키는 핵심 요소나 계속 반복되는 상황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우리가 의식을 가지고 폭넓은 방식으로 행동할 때 주변의 위험을 잠재우고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 저자는 의식적으로 각성된 행동을 하다 보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런 반응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깨어 있는 삶을 살 수는 없더라도 이 순간 깨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확장된 의식으로 나아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주장한다. 불안과 혼돈의 시대, 깨어 있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완벽한 명상법! 이 책에서 말하는 ‘완전한 명상’의 목표는 분명하다. 판에 박힌 일상, 습관에 얽매인 무감각한 삶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깨어 있는 삶’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지금 이 순간 깨어나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스스로 깨어나는 삶을 선택하고 완전한 명상을 실천할 때 매일 새롭고 창조적인 경험을 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는 ‘완전한 명상’의 기본 원리는 물론 생활 속에서 완전한 명상을 실천하는 법, 명상을 통해 몸의 감각과 창조성을 회복하는 법, 갇혀 있는 의식의 단계에서 벗어나 그 순간 나 자신에게 완전히 몰입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명상을 통해 기적을 느낄 수 있는 10가지 연습법과 삶의 통찰을 위한 7일 명상 코스 등 완벽한 명상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영적인 지도자로서 수십 년 동안 명상을 실천해온 저자의 지혜와 통찰, 실용적인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마음 한 구석에 항상 불안을 담은 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혼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최고의 생활방식은 단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깨어 있는 삶’입니다. 또는 다른 말로 하면 주변의 모든 것을 알아차리는 겁니다. 깨어난다는 건, 판에 박힌 일상을 살아가고, 남에게 전해들은 신념과 의견을 따르고 어떤 희망에 집착하는 걸 뛰어넘는 걸 의미합니다. 마음의 진정한 특성은 의식입니다. 당신의 모든 행동 뒤에는 끊임없이 뛰고 있는 심장이 있는 것처럼, 당신의 모든 생각 뒤에는 끊임없이 지켜보고 있는 의식이 있습니다.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행복이 폭발하거나 멋진 석양의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그 순간에 깨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방식으로, 깨어남은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과 합쳐지면서 여기 그리고 지금으로 흘러들어옵니다.
올리버 트위스트
시공사 / 찰스 디킨스 (지은이), 황소연 (옮긴이) / 2020.03.24
22,000원 ⟶ 19,800원(10% off)

시공사소설,일반찰스 디킨스 (지은이), 황소연 (옮긴이)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천재 소설가이자 대중문학의 일인자, 찰스 디킨스의 선집 시리즈. <올리버 트위스트>는 찰스 디킨스가 스물다섯 살에 쓴 두 번째 장편이자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빅토리아 시대 최초로 어린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 소설은 당시 다수의 표절작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영화와 연극,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끊임없이 재생산되며 대중문화 전반에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마 ‘찰스 디킨스’라는 이름은 모르더라도 ‘올리버 트위스트’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독자는 드물 것이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찰스 디킨스는 대중이 원하는 이야기와 카타르시스의 지점을 명확히 알고 있었다. 출생 신분을 모르는 착한 고아 소년 올리버가 탐욕스러운 악당 무리와 무능하고 부패한 관리들에 의해 온갖 시련을 겪다가 선한 조력자를 만나 마침내 자신의 혈육을 찾고 행복한 결말에 이른다는 구성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드라마에서 단골로 재현되는 이야기다. 생생하고 매력적인 인물들과 미스터리적 플롯, 극적인 반전과 명징한 권선징악의 결말 등 대중이 원하는 요소를 젊은 천재 작가 디킨스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1837년 처음 세상에 태어난 이 작품은 시공을 초월한 그 인기 덕에 매우 다양한 판본이 존재하지만 시공사 ‘찰스 디킨스 선집’에 포함된 <올리버 트위스트>는 1867년 찰스 디킨스가 직접 다듬어 재출간한 ‘저자 감수본’을 번역 대본으로 삼아 원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여기에 젊은 디킨스의 화려한 시적 문체와 능청스러운 입담을 살려낸 황소연 역자의 유려한 번역을 더해져 그간 언어의 장벽에 가려졌던 디킨스 문체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게 했다.저자 감수본 서문 1장 올리버 트위스트가 태어난 장소와 당시 정황에 대하여 / 2장 올리버 트위스트의 양육과 교육, 식생활에 대하여 / 3장 올리버 트위스트에게 고된 일자리가 생길 뻔하다 / 4장 올리버가 다른 일자리를 얻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다 / 5장 올리버는 새 동료들과 살게 되고 장례식에 처음 참석한 뒤 주인의 사업을 탐탁지 않게 여기게 된다 / 6장 올리버는 노아의 조롱에 격분하여 행동을 취하고 노아를 놀라게 만든다 / 7장 올리버의 반항이 계속된다 / 8장 올리버는 런던을 향해 걸어가던 중 신기한 꼬마 신사를 만난다 / 9장 유쾌한 노신사와 전도유망한 제자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덧붙인다 / 10장 올리버는 새 친구들의 명성을 알게 되고 호된 대가를 치르며 큰일을 겪는다, 짧지만 아주 중요한 장이다 / 11장 소소한 사례를 통해 치안판사 팽 씨가 법을 집행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 12장 올리버는 어느 때보다 살뜰한 보살핌을 받고, 후반부에는 유쾌한 노신사와 그의 젊은 친구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 13장 지적인 독자에게 새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 인물들에 관한 재밌는 여러 내용을 이 전기에 덧붙인다 / 14장 브라운로 씨 댁에서 지내는 올리버의 생활상과 올리버가 심부름 갈 때 그림위그 씨가 내놓은 흥미로운 예상에 관하여 / 15장 유쾌한 유대인 영감과 낸시 양이 얼마나 올리버를 좋아하는지 다룬다 / 16장 올리버가 낸시에게 잡혀간 뒤 일어난 일 / 17장 올리버의 고난이 계속되면서 한 대단한 남자가 런던에 나타나 올리버의 평판에 오명을 더한다 / 18장 올리버는 명성이 자자한 친구들과 유익한 교제를 하며 생활한다 / 19장 한 가지 묘안을 의논하고 결정하다 / 20장 올리버는 윌리엄 사이크스 씨에게 넘겨진다 / 21장 원정 / 22장 도둑질 / 23장 범블 씨와 어느 부인이 나누는 환담을 통해 교구 사무관도 때로는 감수성이 발동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24장 아주 딱한 내용을 다룬다, 짧지만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는 내용이다 / 25장 페이긴 일당 이야기로 돌아간다 / 26장 수상한 인물이 등장하고 이 이야기와 밀접한 일들이 다수 일어난다 / 27장 숙녀를 불손하게 방치했던 앞 장의 무례함을 만회한다 / 28장 올리버의 상황을 살피고 그의 모험을 계속 따라간다 / 29장 올리버가 도움을 청한 집에 사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 30장 올리버를 처음 만난 사람들의 소감을 다룬다 / 31장 위태로운 지경에 처하다 / 32장 올리버는 친절한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시작한다 / 33장 올리버와 친구들의 행복이 갑자기 중단된다 / 34장 젊은 신사가 처음 등장하고 올리버는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 35장 올리버의 모험은 성과없이 끝나고 해리 메일리와 로즈는 중요한 대화를 나눈다 / 36장 아주 짧고 언뜻 중요하지 않은 듯 보이지만 앞 장의 후일담이자 나중에 때가 되면 이어질 내용에 대한 열쇠로서 꼭 읽어야 할 장이다 / 37장 이번 장의 내용은 독자에겐 반전이겠으나 부부 사이에는 드물지 않은 일이다 / 38장 범블 씨 부부와 몽크스 씨가 밤중에 만나 나눈 이야기 / 39장 독자가 이미 아는 주요 인사들을 소개하고 몽크스와 유대인이 어떻게 그들의 잘난 머리를 맞댔는지 보여준다 / 40장 앞 장에서 이어지는 이상한 면담 / 41장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되는 가운데 불행이 늘 그렇듯 놀라운 일들은 혼자 일어나지 않는다 / 42장 올리버의 옛 지인이 천재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도시에서 유명인사가 된다 / 43장 꾀돌이 얌생이가 곤경에 빠진다 / 44장 로즈 메일리와의 약속 시간이 됐지만 낸시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 45장 노아 클레이폴은 페이긴에게 비밀 임무를 받는다 / 46장 약속을 지키다 / 47장 치명적인 결과 / 48장 사이크스의 도주 / 49장 마침내 몽크스와 브라운로 씨가 만나 대화를 나누고 내막이 밝혀진다 / 50장 추적과 도주 / 51장 몇몇 비밀이 밝혀지고 재산권 조정이나 아내의 용돈을 거론하지 않는 청혼이 성사된다 / 52장 페이긴의 마지막 밤 / 53장 마지막 이야기 작품 해설 찰스 디킨스 연보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찰스 디킨스 사후 150주년 기념 선집 초기 · 후기 대표작과 초역의 첫 장편소설까지 19세기 영국을 재현할 디킨스 문학의 정수 “천재 소설가에 대해 말하라면 그 시작도 끝도 디킨스다”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찰스 디킨스 사후 150주년 기념 선집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천재 소설가이자 대중문학의 일인자, 찰스 디킨스의 선집이 시공사에서 출간됐다. 찰스 디킨스 사후 1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기획된 ‘찰스 디킨스 선집’은 국내 초역으로 소개되는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픽윅 클럽 여행기》, 초기 대표작이자 대중소설의 원형이 된 《올리버 트위스트》, 후기 대표작이자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역사소설이라 일컬어지는 《두 도시 이야기》로 구성하여 디킨스 문학의 정수를 한데 담아냈다. 약 20여 년의 작품 활동 동안 열다섯 편의 장편소설, 다섯 편의 중편소설, 수백 편의 단편소설을 남긴 디킨스는 대문호라는 칭호가 무색하지 않은 영국 최고의 소설가이지만, 동시에 글쓰기를 통해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비평가이기도 했다. 수많은 강연과 강독뿐만 아니라, 매춘부들의 독립을 위한 자선단체 ‘우라니아 코티지’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렸다. 이처럼 천재 이야기꾼이자 활동가였던 디킨스는 동료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 레오 톨스토이부터 조지 오웰, G. K. 체스터턴, 윌리엄 새커리, 카를 마르크스 등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이자 비평가로 알려진 해럴드 블룸은 디킨스를 두고 “영어로 소설을 쓴 천재 작가에 대해 말하라면, 그 시작도 끝도 디킨스다”라고 평한 바 있다. 지금도 영미 문화권에서 ‘디킨스적’이라는 표현은 그가 작품 속에서 자주 사용했던 끔찍한 사회 환경이나 코믹하게 그려지는 인물을 묘사할 때 흔히 쓰인다. 찰스 디킨스가 세상을 떠난 지 15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전 세계 독자들은 그의 작품을 찾아 읽고 있으며, 끊임없이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생산되고 있다. 2020년 찰스 디킨스 사후 150주년을 기념하여 한 시대의 현상이자 문화였던 디킨스를 기리고 그의 작품들을 재조명하는 일은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작업이다. “가장 디킨스적인 것이 가장 대중적인 것이다” 디킨스 붐을 일으킨 연재소설의 시작 1812년에 태어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 작품 활동을 펼친 찰스 디킨스는 소외 계층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작품을 통해 빈곤층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묘사하고, 공공 기관의 무능과 부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단행본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서민들을 위해 신문에 작품을 연재했고, 신문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디킨스의 인기는 대단했는데, 디킨스의 연재물이 실린 신문을 빨리 구입하기 위해 항구에서부터 영국에서 들어오는 배를 기다리기도 했다. 이런 연재 형식은 디킨스가 독자들의 반응을 바로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어주었다. 디킨스는 독자들의 반응에 따라 캐릭터와 플롯을 수정하여 발전시키는 등 더욱 짜임새 있고 섬세한 이야기를 완성시키는 데 노력했다. 천재 작가의 이면에는 단 한 명의 의견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챙기는 노력들이 숨겨져 있었다. 디킨스가 전례가 없는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히 대중의 시선에서 글을 썼기 때문이다. 경제관념이 부족했던 아버지 때문에 가족들이 채무자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시절, 학업을 중단하고 열두 살 때부터 공장에서 일을 해야 했던 경험은 그의 수많은 작품 속 배경의 토대가 되었다. 또한 작품 속 인물들도 허구가 아닌 디킨스의 가족, 친구들, 혹은 런던 거리를 걸으며 관찰한 대중 속에서 찾았기 때문에 그토록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이다. 디킨스의 소설은 서민뿐만 아니라 빅토리아 여왕까지 사로잡았는데, 빅토리아 여왕이 디킨스의 소설을 밤새 읽으며 토론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진다. 이처럼 연재소설의 붐을 일으키며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 디킨스는 출간하는 작품마다 크게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영원히 사랑받는 고전들을 탄생시켰다. 스물다섯 살 젊은 디킨스의 출세작이자 전 세계 독자가 사랑한 대중소설의 원형 《올리버 트위스트》는 찰스 디킨스가 스물다섯 살에 쓴 두 번째 장편이자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빅토리아 시대 최초로 어린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 소설은 당시 다수의 표절작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영화와 연극,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끊임없이 재생산되며 대중문화 전반에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마 ‘찰스 디킨스’라는 이름은 모르더라도 ‘올리버 트위스트’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독자는 드물 것이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찰스 디킨스는 대중이 원하는 이야기와 카타르시스의 지점을 명확히 알고 있었다. 출생 신분을 모르는 착한 고아 소년 올리버가 탐욕스러운 악당 무리와 무능하고 부패한 관리들에 의해 온갖 시련을 겪다가 선한 조력자를 만나 마침내 자신의 혈육을 찾고 행복한 결말에 이른다는 구성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드라마에서 단골로 재현되는 이야기다. 생생하고 매력적인 인물들과 미스터리적 플롯, 극적인 반전과 명징한 권선징악의 결말 등 대중이 원하는 요소를 젊은 천재 작가 디킨스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1837년 처음 세상에 태어난 이 작품은 시공을 초월한 그 인기 덕에 매우 다양한 판본이 존재하지만 시공사 ‘찰스 디킨스 선집’에 포함된 《올리버 트위스트》는 1867년 찰스 디킨스가 직접 다듬어 재출간한 ‘저자 감수본’을 번역 대본으로 삼아 원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여기에 젊은 디킨스의 화려한 시적 문체와 능청스러운 입담을 살려낸 황소연 역자의 유려한 번역을 더해져 그간 언어의 장벽에 가려졌던 디킨스 문체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게 했다. 고아 소년 올리버 트위스트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과 함께 산업화 사회의 부조리를 익살과 풍자로 그려낸 우리 시대의 고전 《올리버 트위스트》가 ‘재미’만 있는 작품이었다면 2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전으로 남아 읽힐 리 만무하다. “어느 교구 소년의 여정”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작품은 고아 소년 올리버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산업화 사회의 그림자와 부조리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실제로 디킨스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공장에서 일해야 했고, 이때 겪은 빈곤과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한 혹독한 경험은 이 작품의 직접적인 토대가 되었다. 당시 급속하게 증가하던 도시 빈민과 빈부 격차 등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산업화 사회의 문제와 어두운 이면을 과감한 풍자와 재기 넘치는 유머, 하층민과 노동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대중의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이러한 인기는 동시에 사회적으로도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천성이 고상하고 섬세해서 흉한 것들을 못 견디는 사람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밑바닥 인생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대놓고 불편해했고, 당대의 유명 작가 윌리엄 새커리는 이 작품이 도둑 무리의 생활상을 상세히 다루고 그들을 미화한다면서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대해 훗날 디킨스는 자신의 ‘저자 감수본 서문’을 통해, 이 작품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그렸을 뿐이며 “밑바닥 인생도 최상위 인생 못지않게 인간의 목적에 복무해서는 안 된다고 볼 이유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러한 당시 지배층의 반응은 역설적으로 디킨스가 그 시대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얼마나 생생하고 ‘매력적’으로 그렸는지를 반증하고 있는 셈이다. 이 작품은 2020년 찰스 디킨스 사후 150주년을 기념해 또 한 번 영화로 제작되는 중이다. 배우 주드 로의 아들인 래프 로가 올리버 트위스트 역을 맡았으며, 19세기가 아닌 21세기를 배경으로 한 현대판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2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유효한 재미와 통찰을 던지는 명실상부한 우리 시대의 고전이 아닐 수 없다.아, 어린 올리버 트위스트는 옷의 힘을 여실히 증명하는 훌륭한 사례였다! 담요 한 장에 싸여 있을 때만 해도 아기는 귀족의 자식인지 거지의 자식인지 확실하지 않았다. …… 하지만 같은 용도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누렇게 바래버린 옥양목 옷을 입고 이름표와 번호표까지 달고 나니 아이는 단번에 제자리를 찾았다. 교구 아이, 구빈원 고아, 밥 먹듯 굶주리다 쇠고랑을 차고 세파에 시달릴 비천한 노동자, 모두가 경멸하고 아무도 딱히 여기지 않는 인간!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하지만 죽고 나서야 가능하겠지. 그 전엔 아니야. 의사 선생님 말이 맞아, 올리버. 왜냐하면 천국이랑 천사들이랑, 깨어 있을 땐 본 적 없는 친절한 얼굴들이 꿈에 자꾸 나타나거든.” 아이는 낮은 대문을 기어올라 작은 두 팔로 올리버의 목을 끌어안고 말했다. “잘 가! 하느님의 축복이 있기를!”이 말은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온 것이었지만 올리버의 머리 위로 내려온 최초의 축복이었다. 이후 올리버는 온갖 고생과 시련, 고난과 변화를 겪으면서도 이 말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 “아이가 다치지 않게 하시오.” 노신사가 딱하다는 투로 말했다. “물론이지요, 안 다치게 하고말고요.” 경관은 아이의 상의가 등에서 반쯤 벗겨지도록 아이를 잡아당기는 것으로 그 말을 입증했다. “네놈 속셈 다 안다. 하지만 안 통해. 두 발로 썩 일어서지 못해, 이 발칙한 놈!”올리버는 일어설 힘이 없었지만 간신히 두 발로 선 뒤 멱살을 잡혀 빠른 속도로 거리를 따라 질질 끌려갔다.
시인수첩 2018.여름
문학수첩 / 시인수첩 편집부 (지은이)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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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시인수첩 편집부 (지은이)
재창간 8년째를 맞은 「시인수첩」이 이번 여름호를 통해 창간 당시의 초심을 되돌아보고 시 전문지로서의 역할과 위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 창간 당시 내걸었던 "시인과 시 전문지의 자존을 지키는 일", "시인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하는 일", "독자와 소통하는 시 전문지를 만든 일", "새로운 시인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일"에 대해 「시인수첩」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이를 지향점으로 삼으려는 취지로 다양한 방식의 지면을 새롭게 꾸렸다. 매년 여름호에서 보여준 고 김종철 시인의 특집뿐만 아니라, '영원한 첫, 시집', '이상한 詩合', '시인의 단골집' 같은 새로운 꼭지들을 만날 수 있다.김종철문학상 공고 ■ 시인 대 시인 박소란, 천수호 ■ 신작시 나해철 | 봄 버릇/먼지의 봄 이재무 | 소리들/쓰러진 나무 정병근 | 아버지의 소꿉/왼손으로 쓴 시 박완호 | 결/월식 최서림 | 사람의 향기/시 담기 권혁웅 | 주기율표/승읍承泣 김종미 | 생선 요리가 있는 디너/돈나무 키우기 김경후 | 넙치/곁 신용목 | 타 버린 숲/모든 시에는 산문적인 이유가 있다 김이듬 | 여름 낭독회/주인 휘민 | 자오선이 있는 수평 해시계 판/시간제 노동자 김영찬 | 봄을 로그인한 후/벚나무를 위한 벚꽃구국청년단救國靑年團 권혁재 | 바닷가 세관 1/바닷가 세관 2 조민 | 스텔러바다소/이미 일어난 일처럼 안숭범 | 파묻힐 소란 위로 이미 내리던 눈/희망에 관한 열세 번째 암기법 민구 | 왼쪽으로 한 걸음/평범한 사람들의 조금 덜 평범한 일주일 기혁 | 주사위/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윤보성 | 윤국진 되기/내가 웃은 뒤 ■ 김종철의 데칼코마니 만남에 대하여 | 떠남에 대하여 ■ 키워드로 읽는 김종철 이성혁 | 김종철 시인의 몸에 대한 ‘이미지-사유’ 박성준 | 모성, 그 신성한 힘 이병철 | 겨울의 시인, 김종철 ■ 글과 그림 최울가 | 얼음집 ■ 어른을 위한 동시 김륭 | 새끼손가락 외 1편 ■ 영원한 첫, 시집 배수연, 이해존 ■ 이상한 詩合―집/house 최금진 | 집, Diaspora, 제주 조동범 | 타투 하우스 박성현 | 열일곱 개의 나무계단이 있는 집 서동균 | 우리 집 김관용 | 다만 저 집의 고독은 ■ 함께 모여 읽는 시집―이병일, 황수아, 전영규 유동하는 근원, 그리고 불가능한 시 ■ 시인의 단골집―고운기 메뉴 밖의 음식―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앞 ‘한양동태’ ■ 행간에 숨은 마음 김경미 | 진심이라는 외국어 ■ 소설로 읽는 시 김종광 | 개보다 못한 소설가 ■ 계간시평 김병호 | 변두리적 삶에 대한 내파內波 ■ 한국현대시사 1945~2000 유성호 | 1980년대 시의 다양한 분기와 지향 시인수첩 여름 시콘서트 제8회 시인수첩 신인상 공모 원고 자유 투고제 공고초심을 향한 새로운 혁신의 시작 『시인수첩』 2018년 여름호 출간 재창간 8년째를 맞은 『시인수첩』이 이번 여름호를 통해 창간 당시의 초심을 되돌아보고 시 전문지로서의 역할과 위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 창간 당시 내걸었던 “시인과 시 전문지의 자존을 지키는 일”, “시인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하는 일”, “독자와 소통하는 시 전문지를 만든 일”, “새로운 시인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일”에 대해 본지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이를 지향점으로 삼으려는 취지로 다양한 방식의 지면을 새롭게 꾸렸다. 매년 여름호에서 보여 드렸던 고 김종철 시인의 특집뿐만 아니라, ‘영원한 첫, 시집’, ‘이상한 詩合’, ‘시인의 단골집’ 같은 새로운 꼭지들을 만날 수 있다.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도와 형식들 2003년도에 창간되었던 종합문예지 『문학수첩』을 이어받아 2011년 여름호부터 시 전문 계간지로 새롭게 출발한 『시인수첩』은 지난 2014년 여름, 창간인이었던 김종철 시인의 타계로 폐간의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주)문학수첩의 공동대표였던 강봉자 사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계간 『시인수첩』은 결호 없이 지금까지 꾸준히 출간되며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2대 발행인으로 취임한 강봉자 대표는 처음에는 남편 김종철 시인이, 경제적 이익을 전혀 창출하지 못하는 문학지에 왜 그렇게 열성을 다했는지, 왜 한평생 쌓아 올린 시인으로서의 자존심과 명예를 계간 『시인수첩』에 내걸었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발행인으로서 본지를 맡아 운영하면서 김종철 시인이 시인으로서 얼마나 우리 문학을 사랑했으며, 우리 시 문학판에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뒤늦게나마 어렴풋하게 짐작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뜻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매호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시인수첩』은 이번 여름호부터 독자와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한다. 종이책으로만 독자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계간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연 콘서트를 통해 독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기로 했다. 이를 <시인수첩 시콘서트>라 이름하고 그 계절 잡지에 시를 발표한 시인들이 직접 자신의 시를 낭송하거나, 인디밴드가 시를 노래로 작곡하여 공연하고, 전문 성우들이 출연해 시를 소설로 꾸민 ‘소설로 읽는 시’를 선보이기도 한다. 많은 문학 출판사들이 신간 서적의 홍보 마당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문학잡지가 단순한 독자와의 만남을 넘어서 북콘서트 형식으로 갖는 공연은 『시인수첩』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도다. 이번 <시인수첩 여름 시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보도자료로 공개되겠지만, 여름호 필자인 박소란, 천수호, 김경미 시인 등의 시 낭송과 대담, 600초 강연, 인디밴드 ‘빈티지프랭키’의 공연, 감성낭독팀인 ‘보키니’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철문학상>과 <원고 자유 투고제> 작년에 제정이 공표된 <김종철문학상>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었다. (주)문학수첩과 김종철시인기념사업회에서 제정한 이 상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 사이에 출간된 신작 시집을 대상으로 김종철 시인의 시 정신에 부합한 시집을 선정해 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의 공고란에 나와 있으며 1회 수상자는 2019년 여름호 지면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인수첩』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시인수첩 시인선>을 통해 시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집 출간을 적극 돕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시인들의 새로운 가교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적극적 활동을 위해 계간지의 원고 모집 방법을 기획 청탁의 일방적 방식에서 벗어나 ‘원고자유투고제’와 병행하기로 했다.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역량 있는 시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발굴하고자 하는 창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시도다. ■ 시인 대 시인 기존의 「시인특집」이 「시인 대 시인」으로 바뀌었다. 이 코너는 사제지간이거나 선후배, 동료, 혹은 라이벌(?) 등 다양한 관계의 두 시인이 함께 신작시를 발표하고, 또 한자리에 모여 문학과 인생에 대해 나눈 육성을 그대로 옮긴 지면이다. 이번 첫 시간에는 우리 시단에서 묵직한 기대를 받고 있는 박소란, 천수호 시인을 모셔, 그들의 인연과 각자가 생각하는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행간에 숨은 마음 「행간에 숨은 마음」은 시인이면서 심리학을 주제로 강의를 해 온 김경미 시인이 시에 숨겨져 있는 시인이나 화자의 내면 심리를 살펴보는 연재 코너다. 필자는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이면서 현재 KBS-1FM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권의 심리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글에서는 이장욱 시인의 시 「오늘은 당신의 진심입니까?」를 통해 진심을 외국어로 비유하는 시인의 내면과 우리에게 ‘진심’은 어떤 의미이며 이를 말하는 자의 심리는 무엇인지를 흥미롭게 써 냈다. ■ 영원한 첫, 시집―배수연, 이해존 「영원한 첫, 시집」은 등단 이후 첫 시집을 출간한 시인들을 특별하게 조명하는 자리다. 시인과 시집에 대한 질문을 자필로 받아 시인의 글씨를 그대로 독자에게 보여 주는 지면도 있고, 자신만의 은밀한 창작 공간인 책상을 찍은 사진도 선보인다. 무엇보다 진정한 시인으로 새출발하는 그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여름호는 2013년 『시인수첩』으로 등단한 배수연 시인과 같은 해 『경향신문』으로 등단한 이해존 시인의 첫 시집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 시인의 단골집―고운기 편 「시인의 단골집」은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꼭지다. 단순히 맛집 탐방이 아니라 시인이 아지트처럼 이용하는 단골집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과 관계가 있을 수도 있고 전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음식점일 수도 있고, 술집이나 카페, 동네 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이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자신만의 장소에 대한 에세이다. 시작은 고운기 시인이 맡아 주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안산)에 근무하는 시인은 작품 이야기와 함께 학교 앞 동태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시인이 시로만 독자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런 편안한 글을 통해 교감을 나눌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좋은 예가 될 듯하다. ■ 이상한 詩合―‘집/house’ 마찬가지로 이번 여름호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상한 詩合」은 여러 시인이 하나의 키워드를 제목에 넣어 지은 시를 만나는 꼭지다. 이번 호의 키워드는 ‘집/house’으로, 최금진 ? 조동범 ? 박성현 ? 서동균 ? 김관용 시인의 신작시를 만날 수 있다. ■ 소설로 읽는 시―김종광, 「개보다 못한 소설가」 어느새 『시인수첩』만의 특색으로 자리 잡은 「소설로 읽는 시」에서는 걸쭉한 입담의 김종광 소설가가 유용주 시인의 시 「개보다 못한 시인」을 모티프로 하여 「개보다 못한 소설가」라는 짧은 소설을 선보인다. ‘빨갱이’라는 개의 이야기와 소설가의 생활이 교차되면서 삶의 페이소스가 흠씬 묻어난다. ■ 키워드로 읽는 김종철 「키워드로 읽는 김종철」은 김종철 시인에 대한 글을 모은 자리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본지의 창간인 김종철 시인을 기리는 글들이 소개된다. 김종철 시인의 삶과 문학적 성과를 정당하게 평가해 보자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가 우리 문학판에 헌신하려던 귀한 뜻과 의지를 잊지 않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다. 이번에는 세 명의 젊은 평론가가 몸과 모성, 겨울이라는 핵심어를 통해 김종철 시인의 시세계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미 완성된 텍스트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봄으로써 하나의 텍스트가 끊임없이 살아 숨 쉰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 함께 읽는 시집 기존의 「리뷰」가 「함께 읽는 시집」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평론가 또는 시인이 몇몇 시집에 대한 비평을 써 내려갔던 기존과 달리, 이번 호부터는 3인의 문인이 몇 권의 시집을 놓고 좌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름호에서는 이병일 시인과 황수아 시인, 전영규 평론가가 『동물입니다 무엇일까요』(이장욱), 『한 문장』(김언), 『입술을 열면』(김현), 『조이와의 키스』(배수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인수첩』은 지금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시인과 독자의 입장과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를 바꿔 나갈 것이다. 매년 2년을 주기로 지면의 형식과 내용을 바꿔 가는 잡지는 우리 문예지 판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다. 본지는 견고하고 배타적인 틀에 갇혀 스스로 권위를 지키는 방식이 아니라 항상 깨어 있고 언제든 몸을 바꾸는 유연함으로 시인과 독자를 모시는 열린 잡지가 되고자 한다. 매체 담당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이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진다.
창세기로 예배하다
샘솟는기쁨 / 홍인식 (지은이) /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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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기쁨소설,일반홍인식 (지은이)
지금 어디에서 예배할 것인가? 실천적 그리스도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다급하게 질문하는 지금, 이 책이 의미 있게 출간되었다. 성서를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읽어야 할지,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며 실천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을 증명하고 설명하기보다 우리의 행함이 하나님을 전하는 일이어야 한다. 특정한 때와 장소를 넘어 진리와 영으로 예배하면서, 삶 속에 말씀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써 나아갈 때 하나님의 창조 역사, 그 선언이 오늘도 이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모세오경, 창세기로 예배하다 …………12 이 책을 읽기 전에 Lectio Divina, 삶에 적용하기 …………16 01. 좋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 _창세기 1:1~2:3 ………… 17 02. 에덴의 추억 (1) _창세기 2:4~14, 20b~25 ………… 21 03. 에덴의 추억 (2) _창세기 2:8~15~20a ………… 24 04.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_창세기 3:1~24 ………… 29 05.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_창세기 4:1~25 ………… 35 06. 죽어도 죽지 않는다 _창세기 5:1~32 ………… 39 07. 은혜를 입은 사람 _창세기 6:1~ 22 ………… 43 08. 너밖에 없구나! _창세기 7:1~24 ………… 47 09. 기다림 _창세기 8:1~22 ………… 52 10. 얼굴을 돌렸다 _창세기 9:1~29 ………… 58 11. 오늘과 내일 _창세기 10:1~32 ………… 60 12. 그들을 흩으셨다 _창세기 11:1~32 ………… 64 13. 하나님의 약속 _창세기 12:1~20 ………… 68 14. 깨지지 않는 약속 _창세기 13:1~18 ………… 73 15. 주께 드리나이다 _창세기 14:1~24 ………… 78 16. 하늘을 바라보라 _창세기 15:1~21 ………… 82 17. 하갈아, 돌아가라 _창세기 16:1~16 ………… 87 18. 이름 바꾸기 _창세기 17:1~27 ………… 92 19. 그냥 가지 마십시오 _창세기 18:1~33 ………… 96 20. 인심도 사나운 동네 _창세기 19:1~38 ………… 100 21. 이렇게 한 줄을 안다 _창세기 20:1~18 ………… 105 22. 웃지 않을 수 없으리 _창세기 21:1~34 ………… 109 23. 손을 대지 말라 _창세기 22:1~24 ………… 114 24. 곡을 하며 울었다 _창세기 23:1~20 ………… 121 25. 이곳에서 찾지 말라 _창세기 24:1~32 ………… 123 26. 주님이 하시는 일인데 _창세기 24:33~67 ………… 127 27. 가볍게 여기다 _창세기 25:1~34 ………… 131 28. 평화의 사람, 이삭 _창세기 26:1~35 ………… 136 29. 빼앗긴 인생 _창세기 27:1~46 ………… 141 30. 내가 미처 몰랐구나! _창세기 28:1~22 ………… 146 31. 사랑하기 때문에 _창세기 29:1~35 ………… 153 32. 내가 하나님이라도 된단 말이오? _창세기 30:1~24 …………… 156 33. 속고 속이고 (1) _창세기 30:25~43 ………… 161 34. 속고 속이고 (2) _창세기 31:1~21 ………… 165 35. 역전의 명수 _창세기 31:22~55 ………… 172 36. 뒤에 홀로 남았는데 _창세기 32:1~32 ………… 177 37. 함께 울었다 _창세기 33:1~20 ………… 182 38. 죽음의 행진곡 _창세기 34:1~31 ………… 185 39. 고생할 때 _창세기 35:1~29 ………… 189 40. 에서의 자손 _창세기 36:1~43 ………… 194 41. 야곱의 통곡 _창세기 37:1~36 ………… 201 42. 신실함이 우리를 구원한다 _창세기 38:1~30 ………… 204 43. 작지만 제대로 된 씨 _창세기 39:1~23 ………… 208 44. 잊혀지고 있을 때 _창세기 40:1~23 ………… 213 45. 하나님이 해 주실 것입니다 _창세기 41:1~36 ………… 218 46. 이 사람 말고 누가 있겠는가? _창세기 41:37~57 ………… 223 47. 애원을 들어주지 않은 것 때문에 _창세기 42:1~38 ………… 228 48. 잃게 되면 잃는 것이지 _창세기 43:1~34 ………… 232 49. 차라리 저를 _창세기 44:1~34 ………… 238 50. 깨어지는 꿈 _창세기 45:1~28 ………… 243 51. 너를 거기에서 데리고 나오겠다 _창세기 46:1~34 ………… 248 52. 잠시 머무르려고 _창세기 47:1~31 ………… 255 53. 엇갈리는 두 팔 _창세기 48:1~22 ………… 257 54. 조상에게로 돌아가다 _창세기 49:1~33 ………… 262 55. 나의 뼈를 옮겨서 _창세기 50:1~26 ………… 267 참고서적 272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카네이션, 구속사의 시작점 창세기를 새로 읽다 하나님의 창조 역사는 때와 장소를 넘어 우리에게 이어지는 예배! 지금 어디에서 예배할 것인가? 실천적 그리스도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다급하게 질문하는 지금, 이 책이 의미 있게 출간되었다. 성서를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읽어야 할지,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며 실천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을 증명하고 설명하기보다 우리의 행함이 하나님을 전하는 일이어야 한다. 특정한 때와 장소를 넘어 진리와 영으로 예배하면서, 삶 속에 말씀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써 나아갈 때 하나님의 창조 역사, 그 선언이 오늘도 이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다변화된 한국 사회와 교회를 향한 가르침, 해방신학자의 예수 살기 이 책은 모세오경 중 창세기를 55개의 주제로 묵상하고 기도하고 실천하도록 안내한다. 교회의 오랜 전통인 렉시오 디비나 방식을 차용하여, 학문의 언어를 일상 언어로 표현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현장과 대면하게 하고, 겨자씨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서를 더 이상 성공과 성장의 관점에서 읽지 말라고 조언한다. 남미에서 다양한 선교적 성찰은 물론 해방신학을 공부하고 가르친 저자는 다변화된 한국 사회와 교회를 향해 더 깊이 더 넓게 ‘예수 살기’를 구현하고자 하고 있다. 교회는 사회와 분리될 수 없으며,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우리는 “어디에서” 예배를 드리느냐의 질문을 넘어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로 질문을 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우리의 관심이 진리와 영으로 돌아서야 할 것입니다. _저자의 말 중에서 하나님의 동산! 에덴을 잃어버린 지금, 우리는 방황하며 혼돈에 빠져 있다. 행복을 회복하려면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동산이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믿음을 키우고, 작은 일부터 실천하면서 살아가자.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진정한 생명체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멈춤 없는 사회를 향해 믿는 이들이 멈춤의 가치를 보여야 한다. 우리 모두 달려가기만 하지 말고 잠시 멈추어 이웃과 생명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세상,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달려가고 올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선악과나무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열매로 향하는 손을 멈춤으로써 진정한 생명의 세계를 회복해야 한다.
암 치유 면역력의 놀라운 힘
중앙생활사 / 장석원 (지은이) /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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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건강,요리장석원 (지은이)
대한임상통합의학회 회장이자 내과 전문의인 충민내과의원 장석원 원장이 암 치료를 위해 내놓은 가이드북이다. 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폐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방광암, 담낭암, 담도암 등 각종 암의 원인, 증상과 진단, 표지자 및 치료법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수술과 항암치료에 지치고 고통받는 환자를 돕고 치료하는 데 수십 년간을 매달리고 있다. 대개 말기 암 상태로 다른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들이 그를 찾아오는데, 식이요법을 비롯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요법을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머리말 1장 암과 암 줄기세포 * 암이란? 암은 왜 생길까? * 유전자와 암의 관계 석기시대 유전자와 현대의 식습관이 암을 일으킨다 * 돌연변이에 의한 암세포화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어떻게 일어날까? * 암의 모습 무엇이 암세포일까? * 생체리듬과 암 현대인에게 암이 많이 발생하는 까닭 * 암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 줄기세포와 암 줄기세포 암 줄기세포의 발견|암 줄기세포는 암 덩어리 내의 어디에 존재할까?|태아 발생 과정과 암 발생 현상은 매우 유사하다 * 재발의 근원인 암 줄기세포 암 줄기세포가 암 치료에 중요하다 * 암 줄기세포는 진화의 산물 * 암 줄기세포를 만드는 환경 암세포와 암 미세환경의 상호작용 * 암 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 암세포를 분화시켜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천연물|재발이나 전이는 암 줄기세포가 원인이다 * 환자 예후에 대한 통계치의 오류 2장 암(종양) 표지자 * 수치로 보는 암 진단 - 암 표지자 수치 * 종양 표지자 수치가 오르면 암일까? 자각 증상은 없는데 종양 표지자 수치가 오른 경우 * 간암 표지자 * 위암 표지자 * 대장암 표지자 * 췌장암 표지자 * 폐암 표지자 * 유방암 표지자 * 난소암 표지자 * 전립선암 표지자 3장 암에 대한 이해 * 위암 위의 역할과 위암의 원인|위암의 진단|위암의 병기와 수술 결과|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위암의 치료|위암 수술 이후의 식이요법 * 간암 간의 역할과 간암의 원인|간암의 진단|간암의 치료|간암의 재발과 전이 * 대장암 대장암의 진단과 재발|대장암의 치료 * 폐암 폐암의 증상과 진행|폐암의 진단|폐암의 치료|폐암의 재발과 전이 * 방광암 방광암의 증상과 진단|방광암의 종류와 재발 * 전립선암 전립선암의 증상과 진단|전립선암의 치료 *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 췌장암|담낭암|담도암 4장 암, 이길 수 있다 * 음식 암 환자의 63%는 심각한 영양실조|소화와 흡수에 대한 기본 개념|50번 씹기를 생활화하자|암 환자는 무엇이든 잘 먹어야 할까? * 자연 고르게 영양소를 섭취하자|탄수화물은 통곡식으로 섭취하자|지나치면 독이 되는 단백질|지방은 약간 적게 섭취하자|항산화제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베스트 항암 식품 17가지|한 가지 항암 식품에만 의존하지 마라|자연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유기농 식품을 선택하자 * 운동 암 환자에게 운동은 생명의 몸짓|암 환자가 하면 좋은 운동|암 환자에게 추천하는 운동 방법|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 물 물이 건강을 좌우한다|물은 부작용 없는 해독제|물, 이렇게 마시면 좋다|약이 되는 물, 독이 되는 물|암 환자에게 좋은 알칼리 물 * 스트레스 관리 고민이 많으면 육체에 병이 생긴다|긍정은 긍정을 낳는다* 암 환자를 위한 암 치유 길잡이! * 면역력을 알면 암 치유의 길이 보인다! *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폐암, 유방암 등 각종 암 치료법! 이 책은 대한임상통합의학회 회장이자 내과 전문의인 충민내과의원 장석원 원장이 암 치료를 위해 내놓은 가이드북이다. 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폐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방광암, 담낭암, 담도암 등 각종 암의 원인, 증상과 진단, 표지자 및 치료법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수술과 항암치료에 지치고 고통받는 환자를 돕고 치료하는 데 수십 년간을 매달리고 있다. 대개 말기 암 상태로 다른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들이 그를 찾아오는데, 식이요법을 비롯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요법을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 암은 종류가 다르더라도 이겨내는 원리는 같다! * 내 몸의 암을 알아야 퇴치할 수 있다! *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 운동, 물, 스트레스 관리법! 우리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되어 있는데 분열, 증식, 사멸을 되풀이하면서 건강을 유지한다. 정상적인 세포라면 저절로 사멸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간혹 세포 내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서 분열, 증식, 사멸의 과정을 정상적으로 거치지 못하는 돌연변이 세포가 발생하곤 한다. 게다가 돌연변이 세포가 다양한 오염이나 발암물질 등 환경 요인으로 인해 유전자에 손상을 입으면 암세포로 변하고, 이것이 증식하면서 암 덩어리로 발전할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여러 차례 위기를 맞기도 하는데, 그중에서 암은 절체절명의 위기일 것이다. 암 진단을 받으면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건강했던 사람이라면,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을 테니 그만큼 받아들이기도 힘들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암이란 무엇인지, 암세포와 암 줄기세포가 어떻게 형성되고 치료할 수 있는지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각종 암의 원인과 진단법, 표지자, 재발과 전이가 일어날 경우의 치료법 및 예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면역요법도 소개한다.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 항암에 도움이 되는 자연식, 적당한 운동, 좋은 물, 스트레스 관리법도 알려준다. 저자는 “고통스러운 상황에 직면한 환자를 대하는 의사로서, 환자의 진료 기록을 꼼꼼히 읽고 환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면서, “그동안 치료받으며 겪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려 노력한다”고 말한다. * 암과 면역 체계를 이해하면 암도 이길 수 있다! * 암 치료와 치료 후 건강관리에도 방법이 있다! 암을 치유하기 위해 표적 항암제, 면역 항암제 등 새로운 항암제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암세포 역시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새로운 항암제로도 완치하기가 쉽지 않다. 적극적인 면역치료 등은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임으로써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 종양을 휴면 상태로 유지하여 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면역요법은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한 면역요법은 활성화된 면역세포가 암을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유력이 있어 모든 종류의 암에 적용 가능하다. 면역력이 바닥까지 떨어져 극도로 몸이 쇠약해지고 생존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효율성의 차이가 있을 뿐 면역요법은 모두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암과 암 줄기세포를 다룬다. 암이란 무엇인지, 유전자와 암의 관계, 돌연변이에 의한 암세포화, 생체리듬과 암, 줄기세포와 암 줄기세포에 대해 설명하고, 암 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암(종양) 표지자를 다룬다. 우리 몸에 암세포가 자라면 단백질로 이루어진 특정 물질이 혈액 내에서 증가하게 되는데 이를 암(종양) 표지자라 한다. 암 표지자는 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종류가 많으며, 암 환자의 선별 검사, 암의 진단, 치료에 대한 효과 판정, 치료 후 재발 감시를 목적으로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폐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의 표지자에 대해 알려준다. 3장에서는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방광암, 전립선암,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 등 각종 암에 대한 원인, 증상과 진단, 치료법이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다. 4장에서는 음식, 자연, 운동, 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면역요법을 소개한다. 50번 씹기를 생활화하고 탄수화물은 통곡식으로 섭취하자고 제안하는 한편, 베스트 항암 식품 17가지, 암 환자가 하면 좋은 운동, 약이 되는 물과 독이 되는 물에 대해 알려준다. 이처럼 저자는 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해놓았다. 따라서 각자 잘 활용한다면 암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큰 호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암을 연구하는 의학자들에게도 암은 여전히 수수께끼이며, 암의 원인을 모두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은 유전자의 형질 변환 때문이다. 그래서 암은 유전자의 병이라고 한다. 그러나 한 개의 암 유전자 또는 암 억제 유전자의 변화가 단독으로 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에 걸쳐 여러 개의 암 관련 유전자들의 변화가 누적되어야 한다. 내가 먹은 음식이 나를 만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내가 마신 물 한 모금도 내 몸에 영향을 미친다. 암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음식의 위험성이 높다. 좋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실제로 생활에 적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확연하다.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식생활을 잊지 말아야 한다.
웃기려고 한 과학 아닙니다
어크로스 / 이창욱 (지은이)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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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로스소설,일반이창욱 (지은이)
여기, 세상이 훌륭하다고 정의하는 기준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궁금한 질문을 파헤치기 위해 뛰어든 과학자들이 있다. 똥과 오줌처럼 남들이 터부시하는 연구 소재부터, 자기 몸을 실험 대상으로 바치는 대범한 자세까지. 얼핏 보면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이 책에 등장하는 연구들은 우리가 지금까지 과학이라고 믿어온 기존의 틀을 조금씩 비틀며, 과학이란 대체 무엇인지, 쓸모없어 보이는 엉뚱한 질문이 어떻게 과학의 지형을 바꿔왔는지 깨닫게 한다. 과학계는 이 기발한 연구들에 ‘괴짜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그노벨상을 수여했다. 과학이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면, 이 책은 그 질문이 얼마나 엉뚱하고 별나도 좋은지를 보여준다. 〈과학동아〉 이창욱 기자가 들려주는 처음엔 웃음을 자아내지만, 곧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진짜 과학 이야기.프롤로그: 세상에는 진짜 웃긴 과학이 존재한다 PART 1: 이상하고 당황스러운 질문들 1 웜뱃은 왜 주사위 모양의 똥을 쌀까? 2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는 감자칩을 먹을 수 있을까? 3 벌에 어느 부위를 쏘이면 가장 아플까? 4 고양이는 액체일까, 고체일까? 5 성공하려면 운과 재능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PART 2: 쓸모없어 보이는 과학의 쓸모 6 점균에게 전철 노선 설계를 맡겼더니 7 모든 말에는 의미가 있다, 욕설까지도 8 세상에서 가장 느린 98년짜리 실험 9 당신의 편견부터 닦아주는 똑똑한 변기 10 이그노벨상과 노벨상은 의외로 가깝다 에필로그: 이상한 호기심의 찬가“과학에 어리석은 질문 따위는 없다” 읽자마자 배꼽 잡게 웃기고, 생각할수록 대단한 연구들 당신이 만약 과학자라면 무엇을 연구하고 싶은가? 블랙홀처럼 신비한 현상이나, 힉스입자 발견처럼 후세에 길이 남을 실험? 무엇이 됐든 좀 더 멋지고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여기, 세상이 훌륭하다고 정의하는 기준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궁금한 질문을 파헤치기 위해 용감히 뛰어든 과학자들이 있다. 이를테면, ‘벌에 쏘였을 때 어느 부위가 가장 아플까?’, ‘웜뱃의 똥은 왜 네모날까?’, ‘고양이는 고체일까? 액체일까?’ 같은 것을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탐구한 이들. 다소 황당무계하고 그리 대단해 보이지도 않는 이 연구들은 도대체 어떤 의미를 지닐까? 우리는 과학을 생각할 때, 복잡한 수식이 적힌 칠판, 엄숙한 분위기의 실험실, 인류의 삶을 뒤바꾸는 첨단 기술 같은 것들을 떠올린다. 하지만 과학의 출발점은 언제나 순수한 호기심에서 움튼 아주 사소한 질문들이었다. 이 책에 담긴 연구들은 우리가 과학이라고 믿어온 기존의 틀을 조금씩 비틀며, 과학이란 대체 무엇인지, 쓸모없어 보이는 엉뚱한 질문이 어떻게 과학의 지형을 바꿔왔는지 깨닫게 한다. 이 책의 저자인 〈과학동아〉 기자 이창욱은 괴짜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그노벨상’ 수상 연구들을 소개하며, 처음엔 웃음을 자아내지만 곧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진짜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B급 과학'이 있어야만 'A급 과학'도 존재한다 실험실의 돈키호테들이 전하는 낭만과 똘끼의 현장 과학기자로서 수많은 과학적 성과를 취재해온 저자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이른바 ‘A급 과학’의 뒤에 언제나 ‘B급 과학’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토양이 있었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멋지고 대단한 연구가 되기엔 망측한 소재를 다루거나, 실험 방법이 괴상하기 짝이 없는 연구들, 누군가 쉽게 B급 과학으로 치부해버리고 마는 이런 연구들 속에서 의미 있는 후속 연구가 태어나고 과학의 경계가 확장되는 것을 지켜본 것이다. 그리고 이 B급 과학의 중심에 바로 이그노벨상이 있다. 이그노벨상은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노벨상을 패러디한 상으로, “다시 할 수도 없고 다시 해서도 안 되는 업적”이라 불리는 웃긴 연구를 찾아내 시상한다. 그러다 보니 대중에게 소개될 때는 ‘변기 시트를 뒤집어쓰고 상을 받으러 나타난’ 장면이나 ‘야생에 나가 3일 동안 염소처럼 살아보기’ 등 과학자들의 기행처럼 느껴지는 모습에 더 주목했다. 하지만 이 책은 이그노벨상을 단지 ‘웃긴 이야기’로만 소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웃음 뒤에 숨은 과학자들의 피, 땀, 눈물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사람들의 조롱을 무릅쓰고 그동안 터부시되어 온 인간의 배설물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거나, 단세포 생물인 점균에게 미로 풀기 문제를 시켜 우리에게 ‘지능’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연구들을 보고 있자면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이 마치 실험실에서 활약하는 돈키호테처럼 느껴진다. 여기에 복잡한 실험은 딱 맞는 비유로 단번에 이해하게 만들고, 문장 곳곳에 농담을 녹여내는 기술로 과학에 대한 장벽을 단숨에 허물어버리는 저자 이창욱의 글솜씨가 더해져 ‘웃기려고 하진 않았지만 무척 웃긴’ 과학 교양서가 탄생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는 웃음이 터져 나오는 동시에 입을 딱 벌어지게 하는 기상천외한 연구들의 향연을 선보인다. 과학은 늘 ‘왜?’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지만, 그 질문이 꼭 거창하거나 고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확인시켜 준다. 후반부에서는 이 기발한 실험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필요성에 주목하며, 성과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이상한 호기심이라는 변호하기 힘든 가치를 왜 지켜내야만 하는지 살펴본다. “성공에는 운과 재능 중 무엇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까?” 쓸모없어 보이는 연구의 쓸모를 말하다 인간은 모든 대상에서 쓸모를 찾는다. 과학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많은 연구자들이 “그런데 이런 거 연구해서 어디다 쓰나요?” 같을 질문을 받는다. 이그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유체역학자 데이비드 후는 어느 날 아들의 기저귀를 갈아주다 가슴팍에 오줌을 맞고 만다. 그는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마음 속으로 숫자를 세다가 4.5킬로그램의 아기가 21초 동안 오줌을 싼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신 역시 방광을 비우는 데 23초가 걸렸다. 갓난아기와 성인 남성의 소변량은 거의 10배 차이가 날 텐데 소변 배출에 걸리는 시간은 겨우 2초 차이였다. 이 축축한 발견은 곧 “동물들의 소변 배출 시간은 몸무게에 상관없이 일정한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졌고, 그는 동료 연구자인 퍼트리샤 양과 소변을 유체역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유체역학적 방법론을 비뇨기계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연구는 없다시피 했다. 이 연구는 오줌뿐 아니라 혈관 속을 흐르는 피처럼 인간의 내부를 유체역학적으로 살펴보는 ‘생체유체역학’이라는 분야의 신호탄을 쏘아 올림과 동시에 우리에게 이런 통찰도 안겨준다. “당신이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을 보는 데 21초가 아니라 1분이 걸렸다고 생각해봐요. 이건 분명히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43쪽) 다른 한편에는 ‘이게 과학의 영역인가?’ 싶은 연구들도 존재한다. 우리는 성공한 사람을 가리키며, ‘운이 좋은 사람’ 또는 ‘실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고는 한다. 그렇다면 성공에는 운과 재능 중 무엇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까? 이론물리학자인 알레산드로 플루키노 교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험을 진행했다.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1000명의 사람을 행운과 불운이라는 무작위 사건에 노출시킨 것이다. 결과는 어땠을까? 컴퓨터 속에서 40년의 시간이 흐른 후 대부분의 사람이 매우 가난해졌으며 소수의 사람만 처음보다 훨씬 큰돈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부를 거머쥔 소수가 평균 수준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는 점이다. 그들이 부자인 이유는 단지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불운보다 행운을 더 많이 만났기 때문이었다. 플루키노 교수의 복잡계 모델링 연구는 물리학의 방법론으로 능력주의 신화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성공’의 비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조언을 건넨다. “제 제안은 행운을 얻으려면 가능한 많은 기회에 도전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성공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131쪽) 그의 조언을 과학계에도 그대로 적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세상을 바꿀 위대한 연구 하나를 얻으려면, 우리는 결국 더 많은 연구 더 다양한 연구를 지원하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쓸모없어 보이는 연구의 쓸모는 거기서부터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그노벨상과 노벨상은 의외로 가깝다” 과학 예산의 1퍼센트를 약간 이상한 사람들에게 준다면? 이 세상에는 노벨상과 이그노벨상을 동시에 받은 과학자가 딱 한 명 존재한다. 러시아 출신의 물리학자 앙드레 가임이 그 주인공이다. 어떻게 과학의 정중앙과 변두리를 조명하는 두 상을 모두 받는 것이 가능할까? 그 공통분모에는 ‘금요일 밤 실험’이라고 불리는 가임만의 독특한 연구실 문화가 있었다. 금요일 밤을 메인 프로젝트와 관련 없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간으로 할애한 것이다. 무려 연구실 총 업무 시간의 10퍼센트에 해당했다.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니더라도 ‘재미’에 중점을 둔 연구를 하는 것이 목표였다. 약 15년 동안 2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대부분 실패했지만 세 번의 성공 사례를 남겼다. 그중 첫 번째는 가임에게 이그노벨상을 안겨준 ‘개구리 공중 부양 실험’인데, 고가의 실험장비 한가운데에 물을 붓는 다소 황당한 시도를 통해 가능했다. 또한 노벨상을 안겨준 ‘그래핀 추출 실험’도 흑연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였다 떼어내면서 그래핀을 박리해내는 예상치 못한 접근법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가임은 노벨상 수상 이후에 과학자에게 필요한 덕목으로 약간의 유머 감각을 꼽으며,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만약 노벨상을 받고 싶다면 먼저 이그노벨상을 받으라고 말이다. 노벨상 수상 시기가 다가오면, 한국은 왜 과학 분야에 있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내지 못하느냐는 논의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우리는 어쩌면 어떤 연구가 노벨상을 받을 확률이 높을지에 주목하기보다, 우리 사회가 호기심과 상상력이란 가치를 어떻게 보호하고 있는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지도 모른다. 가이아 이론을 만든 영국 과학자 제임스 러브록은 국가 과학 예산의 1퍼센트만이라도 비정통적인 연구에 투입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제도적으로 기초 연구와 과학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실패에 더욱 관대한 사회 분위기가 형성될 때, 인터넷이나 백신의 발명처럼 인류의 삶을 또 한번 뒤바꿀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이그노벨상의 창시자인 마크 에이브러햄스와 나눴던 대화를 들려준다. 그에게 어떻게 하면 한국이 더 많은 이그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지 물었더니, 에이브러햄스는 역대 이그노벨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영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엉뚱한 생각을 밀고 나가도 용인해주는 분위기가 컸을 것이라 대답했다. 저자는 “한 연구가 앞으로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다줄지, 어떻게 인류의 삶을 바꿀지는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과학이란 본디, 어디서 시작될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이야기다. 이 책이 우리를 더 많은 엉뚱한 질문 속으로 데려다 놓기를 바란다.왜 대다수의 포유동물은 요도의 길이와 지름의 비율이 일정할까? 다르게 말하면, 왜 모두들 오줌 싸는 데 굳이 21초가 걸리도록 진화했을까? 후 교수는 이 미스터리가 동물의 생존과 관련 있으리라 추측했다. 외부의 포식자를 피하려면 가급적 오줌을 싸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 좋을 것이다. 알다시피 용변을 보는 순간은 외부의 위협에 가장 취약한 때다(누군가 당신이 똥 싸는 순간에 공격한다 생각해보라. 그놈은 인간도 아니다). 오줌을 싸는 데 오랜 시간을 소모하면 포식자에게 발견되거나 공격받을 수 있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지는 셈이다. 재밌는 점은, 배뇨 시간을 엄청 짧게 줄인다고 해서 생존에 유리하진 않다는 사실이다. _ 1장 〈웜뱃은 왜 주사위 모양의 똥을 쌀까?〉 중에서 ‘소리 칩sonic chip’이란 이름으로 유명해진 스펜스 교수의 감자칩 연구는 실험 참가자들이 퍽 진지한 얼굴로 헤드폰을 끼고 감자칩을 씹는 모습으로 이그노벨상 위원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더 중요한 의미는 인간이 느끼는 ‘맛’의 본질이 미각이나 후각에 국한되지 않음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미각(짭짤함, 기름의 맛)과 후각(고소한 감자칩 냄새)은 물론, 촉각(치아와 혀끝에 닿는 거칠한 느낌)과 청각(바삭!)까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합쳐질 때 최고의 감자칩 ‘맛 경험’이 탄생한다. 스펜스 교수는 내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당신 앞에 바삭한 감자칩과 눅눅한 감자칩이 놓여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무엇을 고를 건가요? (당연히 바삭한 감자칩이다.) 둘은 맛, 향, 기름기, 영양분 함량까지 똑같습니다. 딱 하나의 차이는 바삭거리는 소리예요. 소리에는 영양가가 없는데 왜 사람들은 바삭거리는 감자칩에 끌릴까요?”_ 2장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는 감자칩을 먹을 수 있을까?〉 중에서 쏘는 곤충들이 지닌 독의 차이야말로 슈미트에게는 끝없는 탐구의 대상이었다. 과학 분야에서 독은 대개 의학이나 약리학의 관점에서 연구됐다. 즉, 독을 해독하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은 독을 약품으로 쓸 수 있을 가능성은 없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뜻이다. 반면 슈미트는 곤충의 진화에서 독이 어떤 역할을 했을지 궁금해했다. 이를 알아보려면 침과 독의 두 가지 기본 성질인 ‘독성’과 ‘통증’을 분석해야 했다. 우선 중요한 점은, 사람들이 보통 대충 비슷하다고 여기는 두 성질이 완전히 별개라는 사실이다. ‘독성’은 어떤 화학물질이 생물에 손상을 끼치는 능력이며, ‘통증’은 생물이 느끼는 고통을 의미한다. _ 3장 〈벌에 어느 부위를 쏘이면 가장 아플까?〉 중에서
관계에 대하여
고요아침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정채현 옮김 /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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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소설,일반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정채현 옮김
크리슈나무르티의 관계론. 관계란 곧 삶이며, 존재한다는 뜻이다. 또한 삶이란 관계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정이므로,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계속된 혼란과 다툼과 고립 속에 있게 된다. 우리 사회는 관계로 이루어져있고, 세상에 관계가 없는 그런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관계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정말이지 매우 중요하다.1. 모든 관계가 거울처럼__11 2. 갈등과 아픔의 뿌리__17 3. 관계란__25 4. 행동, 활동 그리고 관계__33 5. 우리의 문제는 갈등, 관계 안에 있는 갈등__39 6. 자기 자신을 알기__46 7.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위해__50 8. 관계는 문이다__55 9. 창조적으로 살기__62 10. 모든 관계가 고립이다__68 11. 단 하나의 혁명__72 12. 관계와 두려움__80 13. 모든 관계를 이해할 때__86 14. 무엇을 찾고 있나__88 15. 자기 자신에게 철저히 빛이어야 한다__94 16. 사랑이란__111 17. 있는 그대로의 것을 넘어서__122 18. 안다고 하지 않는 것__125 19. 관계를 관찰하라__142 20. 단 하나의 이미지도 없이__151 21. 관계 안에서 지성의 작용은__156 22. 관계에서 이미지 없애기__165 23. 관계와 영속성__169 24. 호랑이의 꼬리를 놓지 마라__178 25. 의식, 인간관계 그리고 자비__196 26. 관계와 사랑__217 27. 관계와 생각__221 28. 사랑이 없다면__225 29. 완전히 다른 삶의 방식__229 30. 순응과 자유__246 31. 여러분이 인류 전체다__248 옮긴이의 말__262관계란 곧 삶이며, 존재한다는 뜻이다 관계란 무엇인가? 크리슈나무르티는 말한다. “관계란 곧 삶이며, 존재한다는 뜻이다. 또한 삶이란 관계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정이므로,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계속된 혼란과 다툼과 고립 속에 있게 된다. 우리 사회는 관계로 이루어져있고, 세상에 관계가 없는 그런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관계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정말이지 매우 중요하다.” 그러면서 그는 ‘관계’라고 하는 것의 실체를 우리가 면밀히 살펴보고 깨닫기를 종용한다. 크리슈나무르티에 의하면 우리의 ‘관계’란 경제적이든 심리적이든 일종의 ‘의존’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사람들은 소유욕이 강한 관계에서 자신의 삶이 풍요로워진 듯하고 창조적이거나 활동적으로 된 듯이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바로 이 같은 생각 때문에, 우리의 관계는 고립되고 마찰이나 갈등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어쩔 수 없이 고립을 일으키는 사회를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다시 그 고립 안팎에서 갈등이 생겨난다고 한다. 내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 즉 내 행동?생각? 느낌? 동기? 의도가 나 자신과 상대방 사이의 관계를 만들고, 우리는 바로 그것들을 사회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고립’이란 다름 아니라 우리가 관계에서 찾으려고 하는 것. 즉, 위안?안전?만족?권력 같은 것들이다. 또한 갈등이란 ‘관계’에서 우리가 상대방에게 가지는 의존하는 마음과, 동시에 침범당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려는 욕망 사이에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관계’를 이해해야만 한다. 자신의 삶에서 실제로 작용하는 그대로의 관계를 조사해봐야 한다. 관계는 삶이며 삶은 곧 존재한다는 것으로, 우리는 이를 파악해 가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사람 사는 일 모든 것의 실체를 진실로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마지막 벚꽃이 질 때
arte(아르테) / 김수민 (지은이), 도톨 (그림)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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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김수민 (지은이), 도톨 (그림)
누구나 이번 생은 처음이다. 모든 게 서툴러 실수도 하고, 어느 것 하나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각자의 시간 속에서 모두 자신만의 속도로 길을 걷고 있을 뿐이다. 그동안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너라는 위로>로 수십 만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김수민 작가가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벚꽃이 질 때>는 우리가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기쁨, 슬픔, 행복, 두려움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따뜻한 글로써 위로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건네는 에세이이다. '삶'이라는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대한 이야기와 도톨 작가의 한 편의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당신 마음의 문 또한 두드릴 것이다.프롤로그 벚꽃이 필 때 01 꽃이 피기 전 … 당신에게 건네는 나의 위로 나를 먼저 사랑하기 괜찮아, 잘하고 있어 토닥토닥 생각보다 남들은 나에게 가끔은 나쁜 선택이 Home, sweet home 그래도 괜찮아요 즐겁게 후회 없이 행복의 기준 As time goes by 걱정하지 말아요 펑펑 울고 싶은 날 마음의 여유 굿바이, 스트레스 …불행한가요!? 어른살이 50 : 50 어른이 되는 속도 마음 쓸 곳 잠시 쉬어가도 나쁜 일과 좋은 일 세잎클로버 신경 쓰지 말아요 맞지 않는 신발 적당한 거리 믿음을 채우고 기대를 비우면 마음 청소 1 험담 대처법 마음 청소 2 상처받은 것만 이해와 오해 내가 미안해 진짜 좋은 친구 이제 그만 그러거나 말거나 무작정 미안해하는 대신 아무도 모르는 일 알고 있지만 인정하기 불행 배틀 언젠가 아주 약간의 손해 Come and go 우리의 기도 Journey to happy ending 별이 빛나는 밤 하루의 끝은 편안하기를 02 꽃이 필 무렵 … 당신에게 전하는 나의 사랑 사랑은 그런 사람과 조금 더 깊은 사랑 서로에게 좋은 사람 그 모습 그대로 애틋해질 기회 소중함이라는 것 좋았던 기억만 연애의 해답 용기 내요, 당신 최악이 되기 전에 이별의 여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아직 헤어지는 중 한 번도, 않은 것처럼 날씨는 우선 제쳐두고 사랑을 만끽하세요 그저 인연이 아니었던 것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 그대와 영원히 그 사람으로 인해 사랑과 이별의 차이 사랑의 온도 Happy birthday to you 결국 같은 사랑 연인 사이라면 꼭 사랑하는 사랑받는 나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 꽃이 핀 동안에 면역력 정말 좋아해서 연락 This is love 감당할 수 있을 때 태도를 분명하게 결국 중요한 건 마음 고백 때로는 놓아주기 여운 긴 시간 아파하지 않기를 그저 단점 하나 꽃처럼 잊히겠지 Love the most… 때때로 사랑은, 반성 아름다운 순간 말의 온도 말은 언제나 마음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효도는 지금부터 타이밍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운명의 붉은 실 인과 연 지금 생각하면 ‘나’라는 벚꽃을 피워준 당신에게 03 꽃이 지는 순간 … 당신에게 보내는 나의 응원 일어서는 연습 심장을 뜨겁게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냥 하기 그 무엇도 당신의 꿈을 실수는 누구에게나 인생은, 낚시 단단하고 강하게 1시간 일찍 슬럼프라는 연습 생각보다는 실천 이왕 하는 거 즐겁게 돈은 딱 거기까지만 나만을 위한 시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 같은 시간 다른 하루 성장의 기회 과거 현재 미래 나만의 속도로 실패라는 특권 당신의 가능성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것 비비디바비디부 자신감 당신, 참 고맙다 수고했어, 오늘도 포기하고 싶을 때 꼭 필요한 사람 그럴 때 하세요 처음 그 마음으로 소확행 꽃길만 걸어요 가장 좋은 날 그런 사람 보란 듯이 나를 지킨다는 것 그날이 온답니다 안녕, 나의 모든 날 에필로그 벚꽃이 질 때 30만 독자가 공감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작가의 세 번째 고백 끝내 당신의 잠든 마음을 깨울 진심 어린 이야기들 “당신이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할게요. 흔들리는 꽃을 기어코 활짝 피어내기를…” 누구나 이번 생은 처음입니다. 모든 게 서툴러 실수도 하고, 어느 것 하나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각자의 시간 속에서 모두 자신만의 속도로 길을 걷고 있을 뿐입니다. 그동안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너라는 위로』로 수십 만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김수민 작가가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벚꽃이 질 때』는 우리가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기쁨, 슬픔, 행복, 두려움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따뜻한 글로써 위로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건네는 에세이입니다. ‘삶’이라는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대한 이야기와 도톨 작가의 한 편의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당신 마음의 문 또한 두드릴 것입니다. “씨앗을 품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 공기, 밝은 햇빛 그리고 긴 어둠이 필요합니다. 바람에 흔들리기도 비에 젖기도 하면서 꽃도 나름의 애를 씁니다. 비록 삶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역경을 이겨냈으면 해요. 마지막으로 그걸 꼭 기억해요. 오늘의 하루가 좋았든 나빴든 필요한 밑거름이 되어 하나의 인생이 완성될 거라는 사실을요.” - 프롤로그 중에서 소중한 시간 속에서 느낀 마음을 나누고 싶어 오늘도 나는 글을 씁니다 새로운 시작은 항상 어렵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기까지 우리는 떠오르는 생각을 수없이 바꾸고, 피어오르는 마음을 수없이 고쳐먹지요. 학창 시절, 김수민 작가는 피아노를 전공해 음대 진학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실패했고, 좌절의 시간을 겪기도 했지요. 그러나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즐거움이자 꿈이 된 글쓰기를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삶의 새로운 꽃을 피우기 전,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가는 크고 작은 고민과 걱정들을 먼저 꺼내 보이며 간절히 기다린 “괜찮다”라는 말로 다정한 위로를 건넵니다. “오늘 하루가 가기 전에 말해주고 싶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고 견뎌내느라 애썼다고. 마음처럼 일이 풀리지 않아 예민해지고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루를 눈물로 끝내는 길고 긴 하루가 지나가고 당신만을 위한 꽃길이 반드시 올 거라고. 그러니까 꼭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었다.” - 본문 중에서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내 사랑만 이렇게 아픈 걸까… 사랑은 일정한 형태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문득 찾아옵니다. 어쩌면 삶이란 사랑과 이별의 연속일지도 모르지요. 가끔은 그 과정에서 의심이라는 씨앗을 품을 때도 있고요. ‘나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나만 이렇게 아픈 걸까’ … 상처받는 일이 두렵기만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꽃이 필 무렵,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세요. 섬세한 말들이 의심의 씨앗을 없애고 꽃이 더 활짝 피도록 만들어줄 거예요. 우리의 고민과 아픔들은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는 뜻이니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요.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날씨가 맑아서 걷고 싶은 날인가요? 비가 와서 우울해하지는 않나요? 날씨가 항상 맑을 수는 없어요. 하늘이 맑으면 흐린 날도 있겠죠. 비가 그치면 무지개가 뜨겠죠. 날씨가 맑으면 맑은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사랑하세요. 걱정하지 않아도 화창한 날은 와요.” - 본문 중에서 마지막 벚꽃이 질 때, 어떤 벚꽃이 만개하고 흩날리면 좋을까요 가능하면 사계절 모두 벚꽃이 피어 따스하게 오랫동안 곁에 머무르기를… 세상은 많은 이유로 우리를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 꿈을 포기하게 하거나 도전을 실패하게 하기도 하지요. 때로는 결승선 바로 앞에서 넘어지게 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피웠던 꽃들이 질 때, 떨어지는 후두둑 소리에 마음이 시끄러워질 수도 있어요. 김수민 작가는 그저 누군가 자신의 글을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SNS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생채기가 생겨 따끔거릴 때 삶의 모든 것들에 대한 조심스러운 발걸음, 그리고 한없이 따뜻한 응원을 담아낸 이 책을 읽어보세요. 당신도 김수민 작가의 글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은 사람 중 한 명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잊지 못할 한 편의 편지가 되어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 본문 중에서 마음이 우울할 때면 눈을 감고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세요.갖고 싶었던 물건을 선물 받았던 일이나지금 생각하면 아쉽고 웃기는 일이나열정과 냉정 사이를 오가며 이루었던 꿈이나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 말이에요.매 순간 행복한 일은 없겠지만분명 행복한 일이 생기는 건 확실하니까요.자신의 마음은 그렇게 다독여주는 거예요.토닥토닥. - <토닥토닥>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는본인이 100을 준다고 해서상대가 100을 받는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언제 등을 돌릴지 걱정이 되나요?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상대도이만큼 해주길 바라진 않나요?인간관계는 믿음을 채우고기대를 비우는 일이에요.“사람이란 게 다 내 마음 같지는 않구나.”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집니다.- <믿음을 채우고 기대를 비우면>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부크럼 / 허지선 (지은이) /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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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럼소설,일반허지선 (지은이)
10만 팔로워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허씨초코’ 허지선 작가의 감성을 가득담은 첫 일러스트 에세이. 때론 따뜻하고 담담한 그림으로, 때론 발칙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놀라운 그림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그런 아픔과 어려움을 겪는 게 혼자만의 일은 아니라고. 우리 모두 그런 아픔들이 있지만 또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과 존재들로부터 위로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고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프롤로그: 가라앉지 않을 만큼의 무게 PART 1 벽을 쌓고 허무는 일 숨구멍 ┃ 새 신발 ┃ 정답이 없다 ┃ 내부 수리 중 ┃ 말린 꽃 ┃ 꽃을 피우다 ┃ 마음의 방 ┃ 벽을 쌓고 허무는 일 ┃ 계단 ┃ 보호 필름 ┃ 개인의 취향 ┃ 빵을 키운다면 ┃ 공허의 바다 ┃ 부족함의 공간 ┃ 안테나 ┃ 자리 ┃ 새살이 내려앉는 걸 지켜보는 일 ┃ 아지트 ┃ 기지개 ┃ 오늘도 다짐 ┃ 용서하지 않아도 괜찮아 ┃ 속내 ┃ 건네는 말 ┃ 꽃가루로 이루어진 ┃ 도플갱어 ┃ 생각나서 사 왔어 ┃ 웅크림 PART 2 오늘의 봄도 목련처럼 나무처럼 ┃ 여름을 기억하는 여름 ┃ 냉장고는 따뜻하다 ┃ 캔디 머신 ┃ 멍 든 복숭아 ┃ 개는 신뢰하는 대상에게 몸을 기댄다 ┃ 환생한 건가 봐요 ┃ 식물처럼 ┃ 사소한 차이 ┃ 온전한 시간 ┃ 은근한 조력자 ┃ 말이 필요없는 사이 ┃ 책상 위의 든든한 지원군 ┃ 해바라기 ┃ 낯선 길 ┃ 시간, 기억 ┃ 물 속에서 춤추는 꽃 ┃ 편지 ┃ 아빠의 목소리 ┃ 오늘의 봄도 목련처럼 ┃ 뿔 소녀 ┃ 다섯 잎 클로버 ┃ 책임감을 가져야 해 ┃ 커피 한 잔의 시간 ┃ 그늘 속 벚꽃나무 PART 3 홀로 고여있는 시간 나침반 ┃ 폭풍우가 치는 바다 ┃ 실망할 줄 아는 것 ┃ 멍 때리는 시간 ┃ 어울릴 것 같지 않아도 ┃ 머리 끝에 피어있다 ┃ 지나친 겸손 ┃ 불완전한 깃털 ┃ 어설픔을 남겨두는 일 ┃ 귀걸이 ┃ 누구에게나 위기는 닥친다 ┃ 첫 회사 ┃ 주근깨 ┃ 홀로 고여있는 시간 ┃ 놀이공원 ┃ 가까이에 있었다 ┃ 선명하게 보일 때까지 ┃ 불안함의 기억이 나를 붙잡을 때 ┃ 유일하게 끈기있는 것 ┃ 천산갑 ┃ 숫자에 어울리는 사람 ┃ 지나치게 좋아해서 거리를 둔다 ┃ 타인의 눈 ┃ 아이러니 ┃ 성장의 열쇠 PART 4 그저 평범했던 하루 중에 누구의 인생도 망하지 않았다 ┃ 고민 씨앗 ┃ 아름다운 말을 위한 ┃ 웃는 얼굴 Ⅰ ┃ 웃는 얼굴 Ⅱ ┃ 든든한 나의 친구 ┃ 마트료시카 ┃ 콤플렉스 ┃ 작은 돌에도 상처가 났다 ┃ 물린 자국 ┃ 각자의 속도 ┃ 나의 토이스토리 ┃ 까칠함의 무게 ┃ 용기 ┃ 눈물은 슬플 때만 흘리고 싶었는데 ┃ 삼켰어야 했는데 ┃ 초를 불지 않을래 ┃ 향수 ┃ 까만 날개 ┃ 머그컵 같았던 사람 ┃ 전류 ┃ 발톱깎이 ┃ 날개 달린 손 ┃ 고작 무릎 높이 ┃ 그저 평범했던 하루 중에 에필로그: 감사의 말10만 팔로워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허씨초코’ 허지선 작가님의 감성을 가득담은 첫 일러스트 에세이 출간! 상처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 “괜찮지 않으면서 괜찮다고 말하고 웃지 않아도 될 일에 버릇처럼 웃으면서, 그렇게 너무 애쓰진 말아요.” 유명 아티스트 앨범, 영화 트레일러, 스마트폰, 전시회 등 수많은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일러스트레이터 허씨초코가 드디어 허지선 작가만의 그림과 글로만 가득 채운 단행본을 출간했다. 때론 따뜻하고 담담한 그림으로, 때론 발칙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놀라운 그림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그런 아픔과 어려움을 겪는 게 혼자만의 일은 아니라고. 우리 모두 그런 아픔들이 있지만 또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과 존재들로부터 위로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고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느라 나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꿈보다 생계를 더 신경 쓰느라 잠시 갈피를 잃기도 하고, 항상 곁에 있어주는 가까운 가족이라 조금 더 소홀히 하기도 하는 삶. 누구나 겪었을 순간들을 포착하여 그림과 글로 돌아보게 하고 그래서 정말 소중한 것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한다.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힐링을 선사하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소란한 일상을 잠시 잊고 싶은 당신께 선물합니다. ▶ 출판사 서평 한 장 한 장 넘기기 아쉬운 책. 어디를 펼쳐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들이 가득하고, 그 그림에 주는 울림과 공감이 가는 글에 오랜 시선이 머무는 책이다. 화제의 작가 ‘허씨초코’의 그림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은가? SNS 팔로워들이 허씨초코 작가님의 그림을 사랑하는 이유는 따뜻한 그림 속에서도 한순간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하는 힘 때문이 아닐까한다. 그저 한번 스치듯이 보고 돌아서면 잊히는 그림이 아니라, 마음에 머무르고 계속 생각하게 하는 그림들이기에 이 책이 더욱 빛난다. 포근하지만 말뿐인 위로는 아닌, 환한 색감이지만 그저 명랑한 내용은 아닌, 그림과 글들의 매력은 직접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중간 중간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그림을 보면 번뜩 눈이 뜨이는 기분이 들어 색다를 재미를 선사한다. 고요히 홀로 있고 싶은 시간에, 머리를 비우고 잠시 이 세계가 아닌 다른 공간으로 훌쩍 사라지고 싶을 때, 이 책,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항상 포근하고 예쁜 허씨초코님의 작품” “글도 그림도 마음에 잘 와 닿는다.” “그림만 보아도 어떤 감정이 들어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림에서 빛이 나는 것 같고 보고만 있어도 쉬는 기분이 든다.” - 인스타그램(@yuugi83) 댓글 중에서 '내부 수리 중'우리에게도 이런 표시가 필요한 듯하다.군데군데 얽히고 어지러워진 속을 이 감추려고 끙끙대지 말고서툰 손길로 막지 말고 각자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아무도 들어올 수 없도록.- 「내부 수리 중」 中 뜯겨나간 자리를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드러운 보호제로 감싸주고아물 때까지 건드리지 않고 놔두는 것. 가장 어렵고 가장 쉬운 일.새로운 살이 내려앉는 그 시간을 견뎌주면 되는 것이다. - 「새살이 내려앉는 걸 지켜보는 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