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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반지나무 / 캔디스 오웬스 (지은이), 반지현 (옮긴이) / 2022.03.15
20,000원 ⟶ 18,000원(10% off)

반지나무소설,일반캔디스 오웬스 (지은이), 반지현 (옮긴이)
현재 미국 정치계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오른 캔디스 오웬스의 최신작이자 첫번째 책이다. 이 책은 현 기득권 세대가 야기한 필요 이상의 분열 정치 및 텅빈 감성적 위로로 정신적 허탈감에 빠진 현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책이다. 오웬스는 현재 흑인 공동체를 좀먹고 있는 것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흑인들에게 기생하고 있는 민주당 집단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야기한 정체성 정치와 포퓰리즘이 어떻게 흑인들을 더욱 진보하지 못하도록 막아서고 있으며, 흑인 청소년들을 문맹상태에 방치하고, 흑인 아동들을 아버지 없는 가정에서 자라게 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열망 자체를 그 싹부터 잘라내고 있는지 조목조목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한 사회 비판과 진단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민주당이 견고하게 설계해 둔 정신적 대농장에서 흑인들이 탈출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단단한 해결책을 제시한다.이 책에 대한 찬사 국내 추천사 옮긴이 서문 추천사 들어가며 - 우리에겐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1. 보수주의에 대하여 2. 가정에 대하여 3. 페미니즘에 대하여 4. 과문명화 현상에 대하여 5. 사회주의와 정부의 선심성 퍼 주기에 대하여 6. 교육에 대하여 7. 미디어에 대하여 8. 핑계에 대하여 9. 신앙에 대하여 10. 문화에 대하여 11. 노예 제도에 대하여 나가며 미주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아메리칸 드림이 사라진 미국 흑인 사회 미국 흑인들의 삶에는 높은 교육열도, 온전한 가정도, 삶에 대한 높은 기대도 사라졌다. 수많은 흑인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낙태되며, 그마저도 75%의 흑인 아이들은 아버지 없이 세상에 태어난다. 어렵사리 태어나 힘든 환경에서 자라난다 해도 그들은 교육으로부터 소외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는데도 어려움을 겪으며, 대부분은 평생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모든 문제는, 일평생 민주당에 던지는 흑인들의 충성스러운 몰표에서 시작한다. 흑인들은 왜, 그리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흑인들이 직면한 문제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순간, 민주당은 자신들의 존재가치 또한 함께 사라진다는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흑인들의 투표에 의존하고 있는 민주당은 흑인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의지도, 용기도 없다. 그들은 더 큰 정부와 더 많은 규제, 사회주의, 복지주의, 공짜 돈, 노예 배상금 등을 들먹이며 자신들에게 의존하는 것만이 흑인들을 구원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듣기 좋은 말에 흑인들은 100년을 투자했다. 그러나 그 100년 동안 흑인들의 삶은 처참히 무너졌다. 흑인 인구는 미국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나 전체 낙태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도소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 흑인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인가? 캔디스는 묻는다. 민주당의 가스라이팅은 언제부터 시작했는가. 흑인들은 원래 공화당을 지지했다. 민주당은 역사적으로 노예제도와 인종분리법, KKK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흑인들을 탄압해왔으며, 흑인들은 이에 공화당과 협력, 민주당에 맞서 대항하고 투쟁했다. 그러나 공화당에 대한 흑인들의 지지는 1930년대 대공황 시기, 루스벨트의 <뉴딜정책>을 기점으로 역전되기 시작하더니, 1960년대 민권운동 시기, 존슨의 <위대한 사회 정책>을 기점으로 정확히 정반대로 뒤바뀌었다. 그렇게 흑인들의 발목에는 '민주당에 대한 온전한 의탁'이라는 이름의 족쇄가 채워졌다. 달리 대안이 없다고 판단한 흑인들은 마치 학대에 시달리면서도 차마 배우자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처럼, 스톡홀름 신드롬의 피해자처럼, 민주당이 만든 정신적 대농장에 귀속되기를 선택했다.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민주당의 정신적 대농장에서 탈출하자 대규모 블랙 엑소더스가 필요한 때가 왔다. 정부에 대한 의존, 피해의식과 패배의식 조장, 잘못된 선동과 세뇌교육, 실체 없는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흑인 사회의 분노,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영속시키는 민주당으로부터 흑인들은 탈출해야 한다. 바퀴벌레가 우글거리는 빈민가 아파트에서 시작하여 미국 정치계 최고의 인플루언서로 그녀를 인도한 삶의 궤적을 담은 이 책은, 더 큰 정부와 더 큰 분노를 먹고 자라는 민주당을 지지해야 우리의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강박적인 흑인 사회 내 기대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어떻게 그 모든 전통적 관념들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녀는 또한, 민주당은 약자를 위한 정의로운 정당이며 공화당은 백인 기득권층을 위한 꼴통 정당이라는 주장이 왜 근거 없는 신화에 불과한 것인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왜 보수주의자로 사는 것이 우리를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는지를 알려준다. 대한민국의 블랙아웃을 향해 - 옮긴이의 글 중에서 미국 흑인들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역사는 여러모로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책을 읽으면서 흑인들의 이야기와 대한민국의 이야기 사이에서 많은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는 이유이다. 미국 흑인들이 약 300년간 노예로 살았던 것만큼 우리의 조상들 또한 조선 왕조 오백 년 동안 엄격한 신분 제도 아래에서 살았다. 아직도 우리는 정신적으로 조선 왕조로부터 온전히 독립하지 못했다. 정치인들은 잊을만하면 슬그머니 이 나라의 상처를 드러내며 나타나 자신들의 존재감을 강화한다. 여기서 승자는 정치인들을 빼면 아무도 없다. 외교 관계는 악화되고 국민들은 분열되며 각 개인의 정신은 피폐해진다. 결국 우리는 끊임없이 서로를 미워하고 분노하고 좌절하면서 살아간다. 이제 우리는 다음 단계의 보다 더 성숙한 혁명,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듬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한국인들 개개인이 명확한 통찰을 가지고 '억울한 희생자' 역사관에서 벗어나, 자유와 책임의 가치를 감당해야 할 시대가 왔다. 미국의 흑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생에 대한 기대치가 애초에 낮은 상태에서 인생을 시작하는 문화, 우리의 잘못된 문화를 이런저런 핑계거리를 통해 덮어 버리는 문화에 우리는 끊임없이 종속된다.
에너지아틀라스
작은것이아름답다 / 하인리히 뵐 재단 (지은이), 움벨트 (옮긴이), 김수진 (감수), 작은것이 아름답다 (기획) / 2023.01.13
15,000

작은것이아름답다소설,일반하인리히 뵐 재단 (지은이), 움벨트 (옮긴이), 김수진 (감수), 작은것이 아름답다 (기획)
유럽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데이터와 사실을 담아낸 책이다. 하인리히 뵐 재단의 지구환경보고서 ≪에너지아틀라스≫를 우리말로 옮기고 한국의 에너지 현실을 담은 특별 지면을 더해 ≪에너지아틀라스 한국어판 2022≫으로 펴냈다. (사)작은것이 아름답다가 기획, 발행한 ‘지구를 살리는 지도’ 시리즈1 ≪석탄아틀라스≫, 2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판≫, 3 ≪플라스틱아틀라스 아시아≫에 이은 네 번 째 아틀라스이다. <아틀라스 ATLAS> 시리즈는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주제를 역사, 지리,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문화 분야를 아우르며 통합적이고 생태적인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 폭넓고도 깊이 있는 세계 연구 데이터와 사실들이 글과 통계, 정보 그래픽으로 압축돼 있다. 02 발행정보 06 여는 글 08 12개의 짧은 지식 - 재생에너지에 대해 10 역사 - 통합의 동력 12 미래 - 내일의 승자 14 경제 - 주변에서 중심으로 16 시민 에너지 - 작은 물방울이 전기가 된다 18 도시 - 도시의 행동 20 에너지 빈곤 - 추위와 어둠 속에서 22 부문 결합 - 에너지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 24 전기에너지 - 유연성 없이는 아무것도 없다 26 이동 수단 - 변화하는 도시의 미래 28 냉난방 - 새로운 온도계 30 효율 - 적은 것으로 더 많이 32 디지털화 - 개척자를 위한 땅 34 유럽연합 - 패기가 부족하다 36 폴란드 - 재생가능한 석탄보조금 38 체코 - 추는 어디에서 흔들리는가 40 그리스 - 모든 것이 더 빨리 진행될 수도 있었다 42 스페인 - 풍부한 햇빛, 부족한 정책 44 프랑스 - 거대한 계획, 거대한 진전 46 독일 - 모범이 아니다 48 이웃 국가들 - 불확실성의 체감 50 한국 - 에너지 전환, 절반의 시작 52 글쓴이, 데이터, 표 그래픽 출처 54 협력 단체 소개유럽연합과 이웃국가들의 에너지정치외교의 역사 스페인, 그리스, 프랑스, 독일, 폴란드, 체코 6개국의 재생에너지 현황 역사, 지리, 사회, 경제, 과학, 문화를 아우르는 글과 정보그래픽을 담은 유럽의 재생에너지 핵심판 통합의 동력에서 에너지전환의 열쇠까지 12개의 주제로 짚어낸 유럽 재생에너지의 오늘과 내일 한국의 에너지 현황 특별 지면을 담은 한국어판 출간! ≪에너지아틀라스≫는 유럽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데이터와 사실을 담아낸 책이다. 하인리히 뵐 재단(Heinrich-Boll-Stiftung)의 지구환경보고서 ≪에너지아틀라스 ENERGIEATLAS≫를 우리말로 옮기고 한국의 에너지 현실을 담은 특별 지면을 더해 ≪에너지아틀라스 한국어판 2022≫으로 펴냈다. (사)작은것이 아름답다가 기획, 발행한 ‘지구를 살리는 지도’ 시리즈1 ≪석탄아틀라스≫, 2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판≫, 3 ≪플라스틱아틀라스 아시아≫에 이은 네 번 째 아틀라스이다. <아틀라스 ATLAS> 시리즈는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주제를 역사, 지리,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문화 분야를 아우르며 통합적이고 생태적인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 폭넓고도 깊이 있는 세계 연구 데이터와 사실들이 글과 통계, 정보 그래픽으로 압축돼 있다. ≪에너지아틀라스 ENERGIEATLAS≫원어판은 하인리히 뵐 재단(Heinrich-Böll-Stiftung),녹색유럽재단(Green European Foundation), 유럽재생에너지연합(European Renewable Energies Federation)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Le Monde diplomatique)가 협력해 2018년 독일어판으로 초판을 출간했다. 그 뒤 영어판, 불어판, 체코어판이 발행됐고, ≪에너지아틀라스≫ 한국어판은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펴내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사)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생태환경문화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 창간 25주년을 앞둔 2019년 하인리히 뵐 재단의 지구환경보고서 <아틀라스> 시리즈 한국어판 전권 출간 프로젝트를 시작해 이어가고 있다. 2021년부터 하인리히 뵐 재단 글로벌 디알로그 홍콩(Heinrich-Böll-Stiftung Asia Global Dialog HK) 협력해 한국어판을 발간하고 있다. 2020년 12월 아시아 처음으로 ≪석탄아틀라스≫ 한국어판을 한정판으로 펴냈으며, 2022년 온라인 개정판을 피디에프로 무료 공개했다. 2022년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판≫과 ≪플라스틱아틀라스 아시아≫ 2종을 동시 출간했다. ≪에너지아틀라스≫의 우리말 번역은 독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고 활동하는 모임 ‘움벨트(Umwelt)’가 맡았다. 감수는 녹색 전환 분야 전문가 김수진 박사가 함께했다. (사)작은것이 아름답다가 한국의 에너지 현황을 담은 특별 지면을 기획해 실었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박진희 교수와 생태환경문화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편집부가 참여했다. ≪에너지아틀라스≫는 12개 주제로 나눠 유럽의 재생에너지의 현실과 과제를 다루고 있다. 역사, 미래, 경제, 시민 에너지, 도시, 에너지 빈곤, 부문 결합, 전기에너지, 이동 수단, 냉난방, 효율, 디지털화가 그 주제들이다. 에너지 문제와 함께 성장해온 유럽연합의 에너지 정책 역사를 되돌아보고 녹색에너지와 기술로 만들어낸 새로운 경제의 미래를 내다본다. 에너지빈곤, 시민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전환의 성공요소인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문제도 살폈다. 부문 결합, 전기에너지, 효율, 디지털화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요소들을 집중해 다뤘다. 또한 독일, 프랑스, 그리스, 체코, 폴란드와 영어판에 실린 스페인을 더해 유럽 6개국 재생에너지의 현실과 가능성을 진단한다. 재생에너지 생산에서 소비까지 총 경로와 점유율을 담은 에너지 흐름도는 나라별 에너지 문제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나아가 유럽연합과 이웃국가들 지면에서는 유럽 공동체가 마주한 에너지정치와 에너지외교를 살피며, 에너지전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세계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 순위 17위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의 현실을 보여주는 글과 한국의 에너지 흐름도는 한국이 처한 문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아틀라스≫ 한국어판이 우리 사회의 생존과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보호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길로 찾아가는 지도로 널리 전해지기 바란다.안정된 에너지 공급은 지난 시대를 지배했던 목표다. 하지만 보호무역 조치들이 계속해서 국가들의 에너지 시장을 고립시켰다. 1973년 석유파동에 자극받은 유럽연합경제공동체 회원국 정부들은 에너지 공급 과정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에 함께 대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초국가 에너지 거래의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진정한 의미의 첫 번째 시도는 1992년 ‘단일유럽의정서(Single European Act)’부터다. ­ 역사 : 통합의 동력 2015년 파리기후협약은 화석연료를 포기해야만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이산화탄소 위험 부담은 당장 맞닥뜨린 문제다. 신중한 투자자들은 점차 화석연료에 등을 돌리고 녹색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후협약은 재생에너지의 잠재력과 에너지 효율성의 장점을 더 분명하게 알렸다. ­ 미래 : 내일의 승자 재생에너지의 성장이 유럽 경제 성장에 제동을 걸지 않았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유럽 경제는 0.7퍼센트 성장했다. 그사이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7.7퍼센트 늘었다. 2005년 뒤로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은 10퍼센트 줄었다. 유럽연합에서 경제 성장과 탄소 배출의 상관관계가 처음으로 무너진 것이다. 에너지 전환은 경제 복리를 만들어낼 수 있고 탄소발자국도 줄일 수 있다. ­ 경제 : 주변에서 중심으로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
애플북스 / 이성주 지음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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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소설,일반이성주 지음
우리는 흔히 드라마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고 말한다. 그만큼 드라마 속에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다. 그리고 재미있다. 사극은 우리 조상들이 어떤 삶을 살았으며, 각 인물의 행동에 어떠한 역사적 사건이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가 쉽게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사극은 역사책이나 박물관에서 듣는 지식보다 더 사실적이고, 더 입체적이며, 더 극적이다. 역사 칼럼니스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이 책의 저자가 역사와 사극을 접목하여 집필한 도서인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뤘던 내용에 고문서와 조선왕조실록 등의 자료를 더하여 좀 더 깊이 있고 풍부하게 역사를 이해하게 해주고, 잘못된 정보는 하나하나 증거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교정해준다.저자의 말 1부 제도 속 인물 황후도 노비도 되는 파란만장 공녀의 삶_<기황후> | 과거시험에 목숨을 걸어야 했던 양반_<밤을 걷는 선비> | 왕자는 누구랑 놀았을까?_<해를 품은 달> | 내시의 은밀한 권력과 욕망_<구르미 그린 달빛> | 대립군이 지킨 나라_<대립군> | 홍길동은 의적인가, 악당인가?_<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부 관습과 제도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하라_<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 왕들의 목욕을 보여주다_<음란서생> | 조선 시대 관상의 정점, 중전 간택_<왕의 얼굴> | 바보야 문제는 부동산이야!!_<정도전> | 이순신 장군을 천거했던 홀대받은 영웅_<징비록> | 감옥은 그때나 지금이나 힘들다_<옥중화> | 조선, 쇄국의 길을 걷게 되다_<조선총잡이> 3부 왕실 이야기 능력 있는 야심가 이방원_<육룡이 나르샤> | 임금의 호칭 속에 담긴 비밀_<간신> | 결혼은 권력을 얻는 가장 손쉬운 방법_<사도> | 새로운 조선을 꿈꾼 강인한 여성 강빈_<삼총사> | 왕의 수명은 곧 권력의 수명_<대박> | 비운이란 단어만으로는 부족했던 삶_<덕혜옹주> 4부 생활문화사 광해군이 궁궐에 집착한 이유_<화정> | 임진왜란은 도자기 전쟁이었다_<불멸의 이순신> | 선비의 영원한 친구 붓_<관상> | 우리는 정말 백의민족이었을까?_<상의원> |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그대_<영원한 제국> | 대동여지도 탄생의 비밀_<고산자, 대동여지도>딱딱하고 재미없는 역사 공부는 그만! ‘사극’은 더 사실적이고, 더 입체적이다! 역사 공부는 외울 것도 많고,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드라마와 영화로 만나는 사극은 재미있다. 그렇다면 사극을 보면서 역사 공부를 하면 되지 않겠는가! 1980년대, 주말 저녁이면 안방 텔레비전 채널을 고정시켰던 <조선왕조 오백 년>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사극이 가지는 힘의 크기를 알 것이다.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부터 세종대왕의 치세, 세조의 정권 찬탈,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에서 치러야했던 굴욕스러웠던 역사의 한 페이지, 그리고 장희빈과 인현왕후, 혜경궁 홍씨, 명성황후에 이르기까지 왕궁의 내밀한 기록을 우리는 흥미롭게 드라마로 즐겁게 알 수 있었다. 지금 세대도 마찬가지다. 드라마 <기황후>를 만나지 못했다면 우리는 고려 말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갔다 황비의 자리에까지 오른 고려 여인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 것이다. <대립군>이란 영화가 없었다면 미친 왕이라고만 알고 있던 광해군이 타인의 군역을 대신하며 먹고 살던 대립군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얼마나 혹독한 전쟁을 치러야 했는지 결코 알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사극으로 많은 역사를 배우고 있다. 그것이 드라마적 허구와 상상력을 동원한 부분도 있지만, 그 오차와 간극을 확인하는 과정조차도 역사를 재조명하고 재평가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는 과거가 현재를 반영하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사극이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 위한 더없이 좋은 재료가 된다 말하는 이 책《사극으로 읽는 한국사》가 그 안내자 역할을 해줄 것이다. 25편의 영화와 드라마로 읽는 역사, 외우지 않아도 재미있게 이해된다! 세종, 정조, 광해군, 연산군, 정도전, 이순신 등 왕과 영웅만이 역사에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왕의 최측근에서 일거수일투족을 살폈던 내시(<구르미 그린 달빛>), 왕실의 안녕을 빌고 점을 치던 무당(<해를 품은 달>), 연산군의 악행을 도왔던 임사홍과 같은 간신(<간신>), 감옥에서 일했던 사람들(<옥중화>) 등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했었다. 사극 덕분에 역사 뒤에서만 존재했던 다양한 계급과 직업군이 재조명되고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을 천거한 정도로만 알려져 있던 홀대받은 영웅 류성룡이 전쟁을 진두지휘했던 숨겨진 영웅이라는 사실(<징비록>), 병자호란 때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로 끌려가 볼모생활을 했던 민회빈 강씨의 활약상(<삼총사>), 나라를 잃고 어린 나이에 강제로 일본으로 가 비운의 삶을 살았던 덕혜옹주(<덕혜옹주>)까지 역사책 속에서는 각 인물들의 감정과 그들이 처한 상황을 일일이 담아낼 수 없었지만 사극은 입체적으로 시대를 이해하고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깊은 궁궐 속에서 왕자가 누구와 놀았는지(<해를 품은 달>), 왕은 어떻게 목욕을 했는지(<음란서생>), 조선 시대에 왕실의 의복은 누가 만들었는지(<상의원>) 등 시대생활사까지도 시각적으로 접할 수 있다.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는 총 25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1부 제도 속 인물>, <2부 관습과 제도>, <3부 왕실 이야기>, <4부 생활문화사>를 소개함으로써 역사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스토리의 힘은 기운이 세고, 재미있다. 이 재미에 힘을 보탠 게 사극이다. 물론, 재미를 위해 역사를 오독하고 왜곡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차 범위 안쪽이라는 게 내 판단이다. 어렵다고 외면하는 역사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주는 콘텐츠가 또 어디 있겠는가. 아예 외면하는 것보다는 이렇게라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게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 좋지 않을까?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 위한 재료로 사극은 더 없이 좋은 교재다. 내시가 결혼했다는 것에 의아하겠지만, 당시 유학자들은 가정이 있으면 내시들도 생활이 안정돼 삿된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내시가 아내를 얻는 게 어제오늘 일도 아니었다. 중국의 환관들만 하더라도 채호(采戶 : 일종의 식모 개념)라 해서 여자를 두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떳떳하게 공개하는 사이는 아니었다. 그러나 조선은 파격적으로 아내를 두길 오히려 권장했다. 그래서 내시들이 아내를 들이고 양자를 들여 대를 이었다. 심지어 《양세계보(養世系譜)》라 해서 내시 족보도 있었다. 이렇게 가정이 있다는 건 출퇴근을 전제로 하는 것이었기에 조선의 내시들은 출퇴근을 했다. 출퇴근 방식도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입번(入番)이라 해서 우리가 평소에 하는 출퇴근과 비슷한 근무방식처럼 주야로 12시간씩 교대근무를 하는가 하면 장번(長番)이라 해서 며칠이나 몇주 정도 궁에서 근무하다가 퇴근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출입번(出入番)이라 해서 교대로 풀타임 근무를 하기도 했다. 은 영화 의 얼개를 그대로 차용한 듯 보이지만 화려한 궁중 의복의 매력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긴다.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백의민족’이라는 말일 것이다. 우리 민족은 흰색을 숭상했기에 일상생활에서 흰색 옷을 즐겨 입었다는 것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의 식민사관으로 ‘염색기술이 부족해 흰색 옷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은 강압적으로 한민족의 백의 착용을 금지시켰다. 당시 백의 착용은 저항의 의미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보통의 주식 보통의 상식
이콘 / 에드가 와첸하임 (지은이), 조성숙 (옮긴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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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소설,일반에드가 와첸하임 (지은이), 조성숙 (옮긴이)
투자의 세계는 어렵다. 미디어에서는 주식의 부정적인 내용만 들린다. 변동하는 시장속에서 내가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괜히 위험하게 돈을 쓰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 하지만 제대로 된 투자 전략과 접근법이 있다면 그런 근심과 걱정은 사라질 것이다. 리스크는 변동성과 영구손실로 나뉜다. 영구손실은 회복이 불가능한 손실이지만 변동은 시장의 변화일 뿐이다. 그 변화를 읽고 수익을 내기위한 기회를 잡는 것이 투자자이다. 투자자는 변동성을 친구처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변동성이 클수록 오히려 주식을 사고 팔 기회가 더 많이 생긴다. 저자 에드가 와첸하임은 베테랑 투자자이다. 그는 20년 넘게 주식에 많은 열정을 쏟아왔다. 이 책은 그런 그가 투자자로서 성공하게 된 배경과 11가지 종목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좋은 투자는 쉽지 않고, 좋은 투자자가 되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그렇지만 베테랑의 깊은 인사이트를 한 번 읽어본다면, 일반적인 기업(보통의 주식)에 대한 지극히 상식적인 견해(보통의 상식)을 갖게 해줄 것이다.서문 _009 제1장 나의 투자 접근법 _013 제2장 나를 만든 8가지 투자 DNA _035 제3장 IBM _055 성공 투자의 핵심은 다른 대다수 투자자보다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우리는 IBM의 비용구조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제4장 인터스테이트 베이커리스 _081 성공 투자는 기업 리더십의 역량과 경제적 유인에 크게 좌우된다. 제5장 U.S. 홈 코퍼레이션 _101 백조라고 생각한 것에 미운 오리 새끼 가격이 매겨질 때 투자자는 좌절하게 된다. 제6장 센텍스 코퍼레이션 _109 기업이나 산업 펀더멘털의 중요한 긍정적 변화를 성공적으로 예측할 때 높은 차익을 거둘 수 있다. 제7장 유니언 퍼시픽 철도 _127 단기의 개별적 문제와 장기의 구조적 약점을 잘 구분하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제8장 AIG _143 같이 잠자리에 들 때는 미스 아메리카였는데 깨고 보니 마녀였다. 아무리 신중한 투자자도 이런 일은 피하기 힘들다. 제9장 로우스 _157 상식적인 논리로 우리가 내린 결론은 미국 주택시장이 머지 않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투자는 논리와 확률의 게임이다. 제10장 월풀 코퍼레이션 _175 이 회사의 주당순이익과 주가는 경기순환에 의한 가전제품 수요 감소와 비정상적으로 높은 원자재 비용 때문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투자자라면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야 한다. 제11장 보잉 _201 위대한 기업에 일시적 문제가 생길 때 투자 기회는 생겨난다. 제12장 사우스웨스트 항공 _229 경기 활황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급격히 높아지면 평상시에는 매력적이지 않은 종목마저 주당순이익과 주가가 올라갈 수 있다. 제13장 골드만 삭스 _247 인식이 현실과 잠시 어긋날 때 큰 투자 차익을 벌 수 있다. 제14장 잭 엘가트에게 보내는 편지 _269 나의 투자 접근법과, 지금까지 투자하며 발견한 여러 투자 원칙을 이 편지 한 통에 담았다. 찾아보기 _285투자에는 공식이 없다. 그러나 꼭 알아두어야 할 패턴과 전략은 존재한다. 베테랑의 종목 분석을 통해 투자에 있어 필요한 깊이있는 투자 전략과 접근법을 배워본다. 내 생각에, 좋은 투자란 인간의 불완전한 행동으로는 다소 결정하기 힘든 상식적 투자를 의미한다. 주식은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다. 매력적인 수익률, 높은 유동성, 그리고 상대적인 안전까지. 이보다 좋은 투자가 또 어디 있겠는가! 이것이 내가 주식의 광팬인 이유이다. _15p 베테랑의 깊은 인사이트를 느끼게 해줄 투자서 “에드가 와첸하임은 투자자로서 ‘상식’을 발휘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일임을 거듭 강조한다. 그러나 와첸하임이 어떻게 해서 조직에 대한 모든 측면과 변수를 다 분석한 후 매수 결정을 내리는지, 그의 설명을 직접 듣고 나면 우리는 금세 깨닫게 된다. 미래를 예측하고 지혜를 발휘하는 그의 능력은 ‘평범’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매혹적이고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드는 책은 초보자에게도 전혀 어렵지 않을 정도로 쉽지만, 전문 투자자도 한 번쯤은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 - 닐 L. 루덴스타인(Neil L. Rudenstine), 전 하버드대학 총장 투자의 세계는 어렵다. 미디어에서는 주식의 부정적인 내용만 들린다. 변동하는 시장속에서 내가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괜히 위험하게 돈을 쓰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 하지만 제대로 된 투자 전략과 접근법이 있다면 그런 근심과 걱정은 사라질 것이다. 리스크는 변동성과 영구손실로 나뉜다. 영구손실은 회복이 불가능한 손실이지만 변동은 시장의 변화일 뿐이다. 그 변화를 읽고 수익을 내기위한 기회를 잡는 것이 투자자이다. 투자자는 변동성을 친구처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변동성이 클수록 오히려 주식을 사고 팔 기회가 더 많이 생긴다. 지은이 에드가 와첸하임은 베테랑 투자자이다. 그는 20년 넘게 주식에 많은 열정을 쏟아왔다. 이 책은 그런 그가 투자자로서 성공하게 된 배경과 11가지 종목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좋은 투자는 쉽지 않고, 좋은 투자자가 되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그렇지만 베테랑의 깊은 인사이트를 한 번 읽어본다면, 일반적인 기업(보통의 주식)에 대한 지극히 상식적인 견해(보통의 상식)을 갖게 해줄 것이다. 한 투자자의 성공에는 DNA와 과거 경험이 존재한다. 내가 다른 인성을 타고났거나 다른 멘토를 만났다면 내 투자 스타일, 결정 그리고 성공도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모양새가 되었을 것이다. 에드가 와첸하임은 항상 관습적 사고에 맞서는 독립적 사고인이었다. 의심 많은 도마의 전형으로 모든 것에 대해 의심하고, 또 독창적인 입장을 가지는 것을 즐겨했다. 그것만으로 그가 좋은 투자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투자자가 되기 위한 재무적 동기는 과거의 부유함이었다. 그의 가문은 과거에는 부유했지만 그가 성장기였던 시절에는 적은 소득으로 빠듯하게 살았었다. 꽤나 컸던 가문의 재산이 사라졌다는 사실은 오히려 그에게 재무적 성공을 위한 마음을 먹게 했다. 이로써 그는 근면 성실한 태도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기업 리서치가 즐겁다고 한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게 해주기 때문이다. 적당한 긴장감,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즐거움, 이것이 좋은 투자자가 되는 길이라 할 수 있겠다. 성공 투자의 핵심은 다른 투자자보다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컴퓨터 시장은 IBM이 1952년에 701 진공관 컴퓨터를 출시하면서 경쟁 시장에 들어섰다. IBM은 방대하고 우수한 리서치, 엔지니어링, 마케팅, 응용장치 노하우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이후 360 컴퓨터의 성공으로 IBM은 승리했다. 이후 회사의 매출은 매년 15% 정도씩 증가했다. 또다른 강자인 애플이 애플II로 큰 성공을 거두어도 IBM은 PC를 출하함으로써 잘 대응했고 1980년 이후에도 매출과 이익은 더욱 더 증가했다. 하지만 IBM의 문제는 직원 관리였다. 그들은 특별한 사유가 아닌 한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상당수의 잉여 직원들을 만들었고 그들은 본사에서 경쟁 분석, 판매 예측, 부동산 관리 등 중요하지 않는 업무를 수행할 뿐이었다. 결국 IBM의 매출은 높았지만 이익은 높지 않았다. 상황은 안 좋게 흘러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무 할 일 없이 출근하는 직원들은 가득했다. 에드가 와첸하임에게 이것은 흥미로웠다. 그는 바로 진지하게 이 회사를 분석했고 필요 없는 인력과, 감축할 수 있는 비용을 계산했다. 물론 순이익 증가 효과도 같이 말이다. 많은 숫자들이 에드가의 머릿속에 왔다갔다 했다. IBM 주식을 예상하는 것은 사실 불완전한 정보에 근거했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가치 추정을 조금이라도 해봐야 했다. 다행히 그 추정이 들어맞았다. 당시 IBM의 회장이었던 루 거스너는 결국 인력감축 계획을 발표했고 이 정책이 이후 월가의 신망을 얻어 IBM의 주가는 오르기 시작했다. 이것이 에드가 와첸하임의 투자전략이었다.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하고, 그 변화로 발생할 미래가치가 현재 주가에 반영되면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다. IBM 역시 변화를 겪고 있었고 에드가는 대중들의 심리가 부정적일 때, 그리고 긍정적일 때를 잘 노려 실속있는 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인생의 여러 부분이 그러하듯 성공 투자자로 향하는 접근법도 무수히 다양하고 많습니다. 책에는 IBM뿐만 아니라 유니언 퍼시픽 철도, AIG 등 다양한 회사들을 분석하고, 투자하면서 저자가 겪은 투자에 관한 체험들이 담겨있다. 수많은 빵 봉투를 들고 비행기를 타기도 하고, 여러 공장들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 사례들 중에서는 성공한 것도 있지만, 아쉬운 것도 당연히 존재한다. 에드가 와첸하임은 성공과 실패를 골고루 겪으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한 젊은 투자매니저에게 투자 접근법을 설명하는 편지가 담겨있다. 투자 전략과 접근법을 갖춘다고 해서 바로 워런 버핏이 될 수는 없지만, 그것을 배운다는 것은 일단 좋은 시작이 될 것이다. 에드가 와첸하임 본인도 결정이 어려운 시기에 이성적인 투자를 내리기 위해선 기본적인 전략과 접근법이 중요하다고 했다. 좋은 주식을 찾는 완벽한 공식은 없지만, 그 방향을 알려줄 신호들은 어느 정도 공부를 통해 투자자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재무상태표, 현금흐름, 자산, 부채 등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들은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이다. 하지만 이 정보들을 어떤 사고로 굴리느냐는 또 다른 문제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베테랑의 투자 전략과 접근법을 익힌다면 성공적인 수익률을 잡게 해줄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1. 투자를 업으로 삼는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2. 의사결정이 주 업무인 임원과 CEO 3. 금융 관련 정책을 만드는 정책입안자 및 결정자 4. 투자에 관련된 뒷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 5. 성공한 투자자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어떤 투자 아이디어는 내게 도움이 되고 어떤 아이디어는 그렇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내려 광범위하게 공부하고 고민했다. 그러면서 성공한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는 능력과 경험, 창의성, 정신 상태 면에서 어떻게 다른지도 알아내려 고민했다.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한 결과 나는 나를 성공적 투자자로 거듭나게 해줄 심리적, 분석적 접근법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최근 몇 년 동안 내 안에서는, 이 접근법과 경험을 남들과 나누고 그들도 언젠가는 패배의 길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자리 잡았다.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쓴 이유이다. 제대로 선정한 종목은 영구손실 위험을 막아주는 훌륭한 방패막이가 되어준다. 매력적인 수익률, 높은 유동성, 그리고 상대적인 안전까지. 이보다 좋은 투자가 또 어디 있겠는가! 연타석 홈런이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주식의 광팬인 이유이다. 투자자는 리스크는 높지만 상승 잠재력이 대단히 큰 주식을 매수할지 아니면 리스크는 상당히 낮지만 그만큼 상승 잠재력도 작은 주식을 매수할지와 같은 선택의 순간에 종종 직면한다. 우리의 투자 성향으로 고른다면 리스크가 낮은 주식이다. 우리는 워런 버핏이 말하는 성공 투자의 두 가지 규칙을 신봉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규칙은 영구손실을 피하라는 것이고, 두 번째 규칙은 첫 번째 규칙을 절대 잊지 말라는 것이다.
언어의 위로
동양북스(동양문고) / 곽미성 (지은이)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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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소설,일반곽미성 (지은이)
전작 『다른 삶』, 『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 『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를 통해 에세이스트 특유의 섬세함과 이방인의 예리한 감각으로 프랑스 안팎을 소개해 온 곽미성 작가의 에세이가 출간됐다. 『언어의 위로』는 낯선 외국어를 체화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프랑스어 해방 일지이자 모국어가 아닌 언어가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에 관한 내밀한 기록이다. 의미가 되지 못하는 이질적인 소리가 너무나 피로해서 수영장 물속으로 몇 시간씩이나 도망치던 유학 생활 초기부터 자신의 프랑스어 실력을 더는 의식하지 않게 된 시기를 거쳐, 모국어와 프랑스어를 오가며 나의 세계를 확장해 가는 과정은 어떤 드라마보다 감동적이다. 작가의 눈에 서서히 들어온 프랑스 문화와 프랑스인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책의 외연을 한층 더 넓힌다. 다른 삶을 꿈꾸는 이, 외국어라는 미지의 문 앞에 선 이,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는 이에게 속 깊은 ‘언어의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프롤로그_ 외국어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1부. 프랑스어의 세계로 들어가다 제 프랑스어 실력은요… 프랑스어 해방 일지 정확한 행복을 말하기까지 당신이 그냥 하는 말에 내 마음은 두근두근 요코가 미쳤다고요? 언어가 애정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각자, 할 수 있는 대로 말할 뿐 F의 한국어, T의 프랑스어 닿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애쓰는 마음 영원한 결핍 2부. 프랑스어가 내 삶으로 들어왔다 프랑스식, 아주 이성적인 위로 누군가에는 간절한 안부 인사 프랑스어의 까칠함 계급이 된 취향에서 해방되기 프랑스의 금수저와 흙수저 동시대를 살며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모양과 방법과 속도는 개별적이다 혁명이 지나가고 남은 것 에필로그_ 나의 포근한 언어 ⋆ 독보적 에세이스트, 곽미성 작가 신작 ⋆ 문지혁 소설가, 심혜경 번역가 추천! 낯선 외국어가 일상의 언어가 되기까지 혼란과 매혹 스무 해의 기록 영원히 내 것이 될 수 없는, 남의 나라 말을 하며 외국에서 산다는 것에 관하여 외국에서의 삶은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그곳이 ‘프랑스’라면 더없이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곽미성 작가는 배낭여행으로 떠난 프랑스에서 덜컥 유학을 결심한다. 자신의 도피처였던 ‘영화’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어떤 고생이든 감수하겠다는 다짐으로. 10대의 곽미성은 알지 못했다. 외국에서의 삶은, 더 정확히는 ‘삶의 질’은 외국어 능력에 달렸다는 것을. 프랑스어로 인해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도. 여행자가 아닌 유학생으로 돌아온 프랑스는 ‘현실’이었다. 무려 24년. 이방인의 시간은 어느덧 한국에서 나고 자란 세월을 훌쩍 넘었다. 생존을 위해 시급히 채워 넣어야 했던 프랑스어를 일상의 언어로 쓰게 된 지금, 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외국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무엇보다 외국어는 모국어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고. 다만 곽미성 작가는 괴테의 문장을 가져와 외국어를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일곱 개의 언어를 구사했고, 외국어로 글을 쓰며 삶의 문제를 해결해 갔다는 독일 작가 괴테는, “외국어를 통해 자신을 바라볼 때, 외국어는 그 자체로 거울이 된다”고 썼다.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은 모국어도 알지 못한다”라는 그의 유명한 말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괴테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책은 거울이 된 외국어 이야기다. 나와는 아주 먼 세상의 말이라 여겼던 외국어가 결국 내가 가진 언어를 돌아보게 하고 나를 확장시킨 이야기. (10쪽) 『언어의 위로』는 결과보다 ‘과정’에 시선을 두는 책이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오랜 시간과 노력에 걸쳐 몸에 새길 때, 한 사람의 삶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밀도 있게 보여준다. 20여 년간 누적된 경험을 모은 저자의 글은 국제 연애, 외국어 공부 등을 다루는 짧은 영상에서는 볼 수 없는 이야기를 전한다. 단 몇 줄로 정리되는 프랑스인과의 연애 장/단점, 프랑스어 완전 정복 노하우와는 완전히 결이 다른. 최고의 외국어 공부법은 외국인과 사귀는 것이라는 농담 같은 말은 절대 닿을 수 없는 곳까지, 곽미성 작가의 이야기는 아주 멀리 또 깊이 나아간다. “나는 (프랑스인 남자 친구) R이 자주 쓰는 단어들, 대강의 의미는 알지만 정확한 뜻은 모르던 단어들을 사전에서 찾아 확인하기 시작했다. 더 나다운, 더 내 마음과 닮은, 더 내 생각에 가까운 단어를 고민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어떤 이슈에 대해, 인물에 대해 그의 의견을 들으면, 반문하고, 확인하고, 이해하고, 내 생각을 전개했다. 나만의 세계를 만들고 독립하기 위한 일종의 투쟁이었다. 우리의 관계는 한쪽으로 기울었다가, 다른 쪽으로 기우는 과정을 거치면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갔다. 관계 속 나의 영토가 분리되고 확장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도 다시 치열해졌다. 우리의 관계도 그때부터 성숙해졌다고 나는 믿고 있다. 각자가 자신의 독립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어른의 관계. 나의 프랑스어도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정말 내 것인, 나의 외국어는 그렇게 말해지기 시작했다, 마침내.” (79쪽) 알면 알수록 까다롭지만 미워할 수 없는 프랑스, 프랑스어, 프랑스 사람들 프랑스 생활의 토대 위에 쓰인 이 책은, 프랑스어를 모르는 이들마저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직접 부딪치고 경험하며 알게 된 프랑스 특유의 문화와 화법을 곁들여 언어 너머의 풍경까지 생생하게 전하기 때문이다. 곽미성 작가는 낭만의 나라로 알려진 프랑스의 진정한 낭만은 이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에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프랑스 사람들은 내 심장(mon cœur), 내 보물(mon tresor), 내 벼룩(ma puce, 보호해 줘야 할 아주 작은 존재라는 의미) 같은 애칭으로 ‘천연덕스럽게’ 서로를 부른다. 한창 열애 중인 커플이나 신혼부부가 아닐지라도. 나의 시어머니는 함께 산 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자신의 남편을 여전히 새끼 고양이(minou)라고 부르고, 아들은 벼룩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식이다. “내 새끼 고양이, 화장실 청소 좀 해”, “내 벼룩, 왜 이렇게 얼굴이 안 좋니? 저녁에 뭐 먹고 싶어?” (54쪽) 그렇다고 프랑스어를 낭만의 언어로 속단하긴 이르다. 긴 대기 끝에 만나게 된 은행 직원이 자신의 두 눈을 바라보며 건네는 말(이제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Je suis a vous!)을 듣고, 세금 연체나 보험료 인상을 알리는 고지서의 끝인사(당신을 읽을 날을 기다리며, 저의 각별한 감정을 수락해 주시길 간청합니다 Dans l’attente de vous lire, je vous prie d’agreer l’expression de mes sentiments distingues)를 읽으며 저자는 알게 된다. 프랑스 사람들은 별다른 감정을 담지 않고도 이토록 낭만 넘치는 말들을 한다는 걸. 그냥 하는 무엇도 아름답게 치장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들, 과도하고 그저 형식일지언정 사랑이 겉으로 드러나야 행복한 사람들의 언어가 프랑스어다. 그리하여 알면 알수록 까다로운 이 외국어를 나는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는 것이다. (55쪽) 낯설고 피로했던 소리가 온전한 의미가 되어 정확한 위로로 와닿을 때 아는 이 하나 없는 타국에서, 입을 뗄 때마다 의식적인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한 외국어를 하며 나의 자리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겠는가.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언어가 서툴러서 혹은 자신의 처지를 떠올리며 무수한 말들을 삼켰을 것이다. 이런 서러운 현실에도 계속 이방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삶의 고비마다 쓰러진 마음을 끌어 일으켜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곽미성 작가는 고백한다.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도 한달음에 달려갈 수 없어 이미 재가 되어버린 아버지의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온 그에게, “나는 당신을 생각합니다”라며 슬픔을 헤아려준 덴마크 문화원장. 퇴직 전 마지막 진료 날, “우리는 서로가 늙어가는 것을 지켜보았군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15년간 이어온 인연을 실감케 해준 주치의. 이들이 진심으로 건넨 프랑스어가 완벽한 위로로 와닿았던 순간들이, 곽미성 작가를 지탱해 온 것이다. 그럼에도 지울 수 없는 결핍과 그리움은 모국어로 채운다. 출근 전 새벽마다 모국어로 글을 쓰고, “이미 몸과 마음속에 스며들어” 있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언어”인 모국어로 쓰인 책들을 읽으며. 두 언어에서 받은 위로로 곽미성 작가는 꾸준히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다른 삶을 꿈꾸며 기꺼이 그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언어의 위로’를 전하면서. 그로부터 스무 해가 넘게 지났다. 프랑스어를 배우고, 대학에 다시 들어가고, 영화를 만들고, 논문과 시나리오를 쓰면서 20대를 훌쩍 보냈고, 직장에 다니고, 먹고사는 일로 지금에 이르렀다. 많은 일을 한 것 같지만, 돌아보니 자유와 해방 그리고 영화의 나라에서 내가 한 일의 대부분은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성인이 되어 외국어를 배우는 일이 어린 시절보다 힘든 이유는, 비단 감퇴한 기억력이나 감각 때문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저 우리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가 아닌데 아이의 수준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밖에 없는 처지, 몸만 어른인 아이로 무시당하거나 차별받는 상황이 성인으로서 외국어 배우기의 진짜 어려움이 아닌가 싶다.
개를 읽는 시간
꾸리에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외 지음, 지은현 옮김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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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에소설,일반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외 지음, 지은현 옮김
개가 인간과 교류한 지 10만 년. 그리스 시대 <이솝 우화>에서부터 라틴어로 된 동물설화집 <이젠그리무스> 등 동물 이야기는 문학 속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지만, 개가 본격적으로 문학의 주인공이 된 것은 영미문학이 가장 탄탄했던 19세기 이후이다. 이 책은 영미권에서는 곧잘 볼 수 있는 '개'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문학 단편집이지만, 구성과 내용 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외국의 책을 수입하는 대신 2년여에 걸쳐 도서관과 인터넷을 뒤져 직접 기획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개 세계문학 단편'이다. 처음으로 엮은 '개 세계문학 단편'이니 만큼 온 시대를 통과해야 했다. 잭 런던의 <야성의 외침>처럼 국내에 익히 알려진 목록은 제외한다는 방침을 세운 뒤, 총리에서 하녀에 이르기까지 소설 읽는 재미로 밤을 지새웠다는 산업혁명 이후의 영국에서부터 프랑스, 미국 등 작가들의 '개'를 찾아 헤맸고, 영미권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의 단편들도 함께 실었다. 또, 처음 만나는 낯선 작가들의 울림있는 글들을 접하는 즐거움도 안겨줄 것이다.책을 엮어내며 008 세상에서 제일 바보 천치처럼 활짝 웃는 기둥에서 말뚝까지, 혹은 개를 기르는 방법 잭 앨런 013 잡종 P.G. 우드하우스 025 장전된 개 헨리 로슨 065 이론과 사냥개 오 헨리 075 누렁이의 추억 오 헨리 089 루이스 사키 097 개를 두려워한 소녀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105 던져졌던 생각들을 다시 모을 거야 떠돌이들 마크 리차드 131 개를 들이다 매튜 마틴 139 추억 존 골즈워디 149 렉스 D. H. 로렌스 169 어떤 개 이야기 마크 트웨인 183 크람밤불리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 199 저물녘 앉아있던 자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스탠리 빙 215 어떤 개에 대한 단상 제임스 서버 223 사람을 문 개 제임스 서버 229 댄디 윌리엄 헨리 허드슨 237 저기 있는 나의 개 헨리 로슨 243 스티킨-어떤 개 이야기 존 뮤어 247 바람처럼 달리다 특사 레이 브래드버리 277 딕 삼촌의 롤프 조지아나 M. 크레이크 289 용맹한 개 사무엘 베이커 297 폼페이의 개 루이스 언터마이어 307 문에서 밀라 조 클로저 321 점령 찰리 테일러 331 아무 죄 없는 정직한 개들을 길러..... 암갈색 개 스티븐 그레인 369 스탤리 플래밍의 환각 앰브로스 비어스 379 개 기름 앰브로즈 비어스 383 율리시즈와 개아범 오 헨리 389 개를 가진 남자 기 드 모파상 397 삐에로 기 드 모파상 407 어떤 복수 기 드 모파상 415 1. 처음 만나는 ‘개 세계문학 단편집’ 이른바 ‘개 계발서’에서부터 소설, 에세이, 사진집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근 들어 특히 개를 소재로 하거나 주인공으로 온전히 한 권으로 펴낸 책들은 상당히 많았지만, 흔히 ‘세계문학’이라 불리는 개 단편 모음집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다. 우선은 기존에 출간된 영미권의 단편집들을 뒤졌으나, 시대적으로 한정된 문제, 아쉬운 작품들이 빠진 점, 작품들의 다양성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기존의 책을 수입하는 대신 2년여에 걸쳐 인터넷과 도서관을 뒤져 자체적으로 ‘개 세계문학 단편집’을 완성시켰다. 2. 대문호의 작품들과 낯선 작가들 잭 런던의 『야성의 외침』처럼 국내에 이미 여러 번 번역되어 익히 알려진 목록은 제외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대개 처음 접하는 글들 위주로 묶기로 작정했다. 또 처음 만나는 작가라면 더더욱 좋겠다는 바람도 들어갔다. 하지만 ‘거장들의 개’는 역시 빠질 수 없는 목록이었다. ‘삶은 기막힌 반전’이라는 것을 개를 통해 무감각하리만치 간결한 문체로 그려낸 기 드 모파상과 오 헨리는 단편소설 작가의 대명사라는 수식어를 실감나게 해준다. 모파상의 『개를 가진 남자』와 오 헨리의 『이론과 사냥개』, 『누렁이의 추억』, 『율리시즈와 개아범』은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작품들이다. 『떠돌이들』의 마크 리처드와 『개를 들이다』의 매튜 마틴, 『추억』을 쓴 1932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존 골즈워디, 『암갈색 개』의 스티븐 크레인, 『개를 두려워한 소녀』의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등은 작가뿐 아니라 작품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아예 소개조차 되지 않았지만,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여 우리 삶의 황량한 풍경과 참담한 상황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개의 숙명과 인간의 숙명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또한 호주의 국민시인이라 일컫는 헨리 로슨(『장전된 개』, 『저기 있는 나의 개』)과 오스트리아의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크람밤불리』)의 작품을 수록함으로써 가급적 다양한 나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3. 다양한 장르-유머에서부터 공포, 판타지, 로맨스, 동화까지! 작가들에게 개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 수호자, 구조대원이다. 애초부터 순교자로 보이거나 복수를 꾀할 마음이 없는 자들로, 작가들을 섬기고, 찬양하며, 즐겁게 해준다. 영국이 낳은 유머의 대가 P. G. 우드하우스의 『잡종』과 호주의 국민시인이라 불리는 헨리 로슨의 『장전된 개』, 미국의 유명한 유머 작가 제임스 서버의 『사람을 문 개』와 『어떤 개에 대한 단상』, 잭 앨런의 『기둥에서 말뚝까지, 혹은 개를 기르는 방법』은 문학 속에서 ‘대개 얼간이같이 침을 흘리며 활짝 웃는 얼굴이 머리통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개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마크 리처드와 매튜 마틴,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 레이 브래드버리는 한편의 서정시를 읊조리듯 문장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조지아나 M. 크레이크(『딕 삼촌의 롤프』)와 사무엘 베이커(『용맹한 개』), 루이스 언터마이어(『폼페이의 개』), 밀라 조 클로저(『문에서』), 찰리 테일러(『점령』)는 동화 같은 형식을 취해 개와 인간 사이의 유대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문학의 한 축을 형성하는 공포와 판타지 역시 작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목록이다. SF문학의 대가 앰브로스 비어스는 『스탤리 플래밍의 환각』과 『개기름』을 통해, 기 드 모파상은 『개를 가진 남자』와 『삐에로』, 『어떤 복수』를 통해 인간세계의 끔찍한 광경을 개를 통해 섬뜩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사랑이라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것이다. 사랑만이 개가 가진 야생의 자유를 잃게 만들고 인간의 종이 되게 만든다. 그리고 바로 이런 복종심과 사랑의 완성으로 인해 인간들은 가장 극심한 경멸의 말을 내뱉는다. “이 개새끼야!”-D. H. 로렌스 『렉스』 중에서 여기 있는 늙은 개는 10년간 나를 따랐습니다. 홍수와 가뭄을 버티면서, 좋은 시절과 어려운 시절을, 대부분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그 시절을 버텨왔다고요. 친구도 없고 돈도 없는 그 외로운 길에서 내가 미치지 않도록 해주었고, 그 빌어먹을 술집에서 마신 술에 잔뜩 취했을 때면 몇 주 동안 나를 지켜줬습니다. 여러 번 내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지만, 고맙다는 말보다는 뻔질나게 발로 차이거나 욕을 먹었죠. 그런데도 그 모든 걸 용서해줬어요. 그리고 나를 위해 싸웠고요. -헨리 로슨, 『저기 있는 나의 개』 중에서 나는 길버트가 어떤 놈인지 잘 알기 때문에, 집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거의 해본 적이 없다. 길버트는 조용히 협박하는 데 능숙하기 때문이다. 내가 먹고 있을 때, 강압적인 폭력 전술을 사용하기에는 무지하게 약삭빠른 녀석은 폭력에는 폭력이 따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녀석은 나를 아주 애절한 눈빛으로만 바라볼 뿐이다. 녀석은 계속해서 나를 바라본다. 개에 대한 인간의 비인도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는 것 같다. 녀석이 한숨을 쉰다. 내가 갑자기 비정한 미식가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음식 한 조각을 내 입으로 가져간다. 녀석의 시선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녀석의 입에서 천천히 침이 줄줄 흐른다.결과적으로 나는 길버트에게 줄 음식을 발라내면서 저녁식사 시간의 대부분을 보낸다. 그런 뒤 욕을 퍼부으며 녀석에게 음식을 바친다.-잭 앨런, 『기둥에서 말뚝까지, 혹은 개를 기르는 방법』 중에서
기독교인들을 위한 간추린 교리 Doctrine for christians
모두의거실 / 김요환 (지은이) / 2024.11.30
10,000

모두의거실소설,일반김요환 (지은이)
2022년도에 『기독교인을 위한 교리강좌』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을 리뉴얼하여 다시 출판하였다. 2쇄까지 진행된 책을 리뉴얼하여 다시 출판하게 된 이유는 성도들이 간결하고 쉽게 기독교 신앙의 교리를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독자들이 전도용으로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기독교 교리 책을 원한다고 요청해왔다. 그래서 필자는 출판사(모두의거실)에 문의하여 『간추린 교리』라는 제목으로 이전의 책을 리뉴얼하여 다시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이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 책에는 이전에 없었던 쳅터(창조론, 원죄론, 천사론, 귀신론, 예정론)가 새롭게 추가되었고, 목차의 순서도 변경되었다.서문 PART 1. 교리의 원리 1. 교리란 무엇인가?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3 2. 성경론Ⅰ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20:31 3. 성경론Ⅱ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517 4. 신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시편 68:2021 5. 창조론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6. 기독론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16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1 7. 성령론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사도행전 5:32 8. 삼위일체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린도후서 13:13 9. 계시론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갈라디아서 1:1112 PART 2. 교리의 내용 10. 인간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7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로마서 3:10 11. 원죄론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5:12 12. 구원론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2 13. 예정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에베소서 1:5 14. 교회론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에베소서 1:23 15. 종말론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요한계시록 22:12 16. 지옥론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20:28 17. 천국론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디모데후서 4:18 18. 귀신론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마가복음 9:20 19. 천사론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요한계시록 22:6 PART 3. 교리의 실천 20. 국가론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로마서 13:1 21. 기도론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22. 신정론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욥기 40:12 23. 은사론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린도전서 12:31 24. 성화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베드로전서 1:15 25. 소명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부록. A. 부활에 대하여 B. 사도신경에 나온 “descended in to hell”의 해석서문 이 책은 22년도에『기독교인을 위한 교리강좌』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을 리뉴얼하여 다시 출판하는 것이다. 2쇄까지 진행된 책을 리뉴얼하여 다시 출판하게 된 이유는 성도들이 간결하고 쉽게 기독교 신앙의 교리를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독자들이 전도용으로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기독교 교리 책을 원한다고 요청해왔다. 그래서 필자는 출판사(모두의거실)에 문의하여『간추린 교리』라는 제목으로 이전의 책을 리뉴얼하여 다시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이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 책에는 이전에 없었던 쳅터(창조론, 원죄론, 천사론, 귀신론, 예정론)가 새롭게 추가되었고, 목차의 순서도 변경되었다. 교회는 ‘교리의 영토’이며, ‘복음의 극장’이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에서 성경 교육과 교리 교육은 필수적이다. 본래 이 책은 주일 오후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교리 교육을 위해 만들었던 교재이다. 따라서 독자층이 평신도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내용만 간략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학적인 깊이를 가지고 구체적인 기독교 교리와 변증을 공부하길 원한다면 본 저자의 다른 책『변증이 신학이다』(CLC)를 독서하길 바란다. 또한 눈이 침침한 이들도 편히 볼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여 다른 책들에 비해 글씨의 자간을 크게 하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학술적인 연구보다는 간략한 교리 교재 정도로 생각하고 사용하면 좋겠다. 맺음말 오늘날 간혹 가다 ‘교리는 중요하지 않고 삶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주장은 아마 교조주의로 흘러가 삶과 무관한 성도들을 염려해서 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교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안내판과 같다. 즉, 건강한 교리 없이는 건강한 삶도 나올 수 없다. 모든 성도는 기초적인 신학 교육을 통하여 교리를 습득해야만 한다. 신학은 바른길을 가리키는 것이고, 신앙은 바른길을 걷는 것이다. 따라서 신학이 잘못되면, 당연히 신앙도 잘못될 수밖에 없다. 기독교 교리는 우리의 신앙을 신학적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500년 전 종교개혁이 ‘성경’을 대중들에게 돌려준 것이라면, 지금의 종교개혁은 ‘신학’을 대중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신학은 신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든 신자는 익명의 신학자이다. 그러므로 건강한 교리 위에서 철저한 사유가 더해져서 건강한 신자들이 계속 나오기를 소망한다.
블록체인으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에이비비 / 김창인 (지은이) / 2022.03.10
15,000

에이비비소설,일반김창인 (지은이)
재테크의 고전인 [부자아빠 가난한아빠]가 부동산과 주식을 도구로 하였다면, 이 책은 블록체인 경제위에 구현되고 있는 암호화폐 - 매타버스 - NFT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가치투자의 정석이 지향 하는 책이다.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인 디파이와 NFT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자신만의 암호화폐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다.15.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4차 산업혁명의 시작 1) 혁명의 시작 2) 주목받고 있는 기술들 3) 추억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4) 기술 없는 보통사람들의 생존기술 2장. 메타버스 1) 메타버스가 뭐 길래? 2) 주요 메타버스별 특징 3) 보통사람들의 메타버스 탑승 가이드 4) 메타버스의 핵심은 IPSF 5) 메타버스 화폐는 가상화폐 6) NFT·메타버스 관련 코인 소개 3장. NFT 1) NFT개요 2)나도 이제 피카소 그림의 소유자! 3)세상의 모든자산는 NFT화 된다 4)NFT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특별하다. 5)NFT-블록체인-IPFS 연결고리 4장. 블록체인 1) 블록체인의 역사 2) 비트코인 사상 3) 알트의 시대 4) IPSF와 파일코인 5장. 데이터 주권 시대의 파일코인 1)개인정보가 돈이면, 빅테이터는 노다지 2)DID의 시대 (화폐도 디지털 , 신분증도 디지털) 3)AI도 빅데이터 없으면 이빨빠진 호랑이 4)결론은 파일코인이 답이다 6장. 블록체인으로 재테크 1) 투자가 아닌 블테크 시대 2)보통사람들의 블테크 3)파일코인으로 파이프라인 만들기 4)블테크는 적립식이 답이다. 에필로그 참고문헌인터넷의 출현으로 우리는 과거 약20여년간 경제의 틀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2007년 아이폰의 출현은 새로운 스마트혁명을 인터넷의 토대위에서 앱을 통해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이런 인터넷의 역사도 이젠 옛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2008년 출현한 비트코인백서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의 출현은 그간 단순한 기술로 인식되던 P2P에 암호화 기술이 접목되면서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디지털암호화폐경제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그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2022년 현재 수십만개의 토큰과 코인이 생겼고 약 50여개 이상의 신뢰할 만한 메인넷이 운영되고 있으며 메타버스, NFT 등의 등장으로 우리는 이제 말로만 듣던 가상화폐와 가상세계를 통한 메타노믹스에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부와 권력의 지도가 출렁이는 지금이 어쩌면 개인이든 기업이든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이용하여 적응하고 기회를 잡아야 하는 긴박한 순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책은 이런 시대적 배경에서 과연 우리는 현 단계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고 어떤 구체적인 실행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재테크의 고전인 [부자아빠 가난한아빠]가 부동산과 주식을 도구로 하였다면 , 이책인 블록체인 경제위에 구현되고 있는 암호화폐 – 매타버스 – NFT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가치투자의 정석이 지향 하는 책이다.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인 디파이와 NFT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자신만의 암호화폐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다. 이렇듯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원론에서 실전, 전략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있어,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암호화폐관련 서적 중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이론적인 배경까지를 다룬 최고의 암호화폐 투자전략서라 자부한다. 당신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돈을 많이 벌어서 경제적 독립,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 중요한 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짧은 시간에 이룰 수는 없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을 나의 편으로 만드는 일이다. 단순한 성공하는 투자 전략만이 아니고 사토시정신이나 다같이 부를 창출 할 수 있는 WEB 3.0 정신을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한다.
카카오프렌즈 동네산책 : 서울
대원앤북 / 안또이 (지은이), 시루 (그림) / 2020.07.23
13,800원 ⟶ 12,420원(10% off)

대원앤북소설,일반안또이 (지은이), 시루 (그림)
카카오프렌즈는 저마다의 개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8마리의 캐릭터가 함께 한다. 서로 다른 성격에 하나씩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8마리 캐릭터는 독특하면서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감정이입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프렌즈의 위트 넘치는 표정과 행동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상황 속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우리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어떠한 모습일까? 이 책은 '카카오프렌즈가 여행을 간다면?'이라는 주제에 맞게 세계관과 설정을 각색하였다.1장 튜브의 나 혼자 서울 산책 2장 라이언의 서울 1박 여행 3장 어피치의 맛있는 서울 산책 4장 네오&프로도의 달콤한 서울 산책 5장 무지&콘의 K-POP 여행 6장 제이지의 서울의 밤 산책카카오프렌즈가 여행을 간다면? 카카오프렌즈 첫 여행툰 카카오프렌즈는 저마다의 개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8마리의 캐릭터가 함께 합니다. 서로 다른 성격에 하나씩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8마리 캐릭터는 독특하면서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감정이입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프렌즈의 위트 넘치는 표정과 행동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상황 속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우리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어떠한 모습일까요? 이 책은 ‘카카오프렌즈가 여행을 간다면?’이라는 주제에 맞게 세계관과 설정을 각색하였습니다. “어디든 떠나고 싶어!” 그럴 땐 카카오프렌즈와 동네산책― 라이언, 어피치, 튜브가 좋아하는 서울 산책 코스는 어디? 어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서울 여행 출발! 카카오프렌즈와 동네산책을 간다면? 너무 가까이 있어 깨닫지 못했던 우리 동네의 매력. 카카오프렌즈와 함께라면 동네 산책이 새롭고 재밌다. 처음 산책 떠날 곳은 서울. 라이언과 한강 산책, 어피치와 맛집 산책, 무지와 덕질 산책…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서울 구석구석을 퐁퐁퐁.
리더의 가면
핀라이트 / 안도 고다이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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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라이트소설,일반안도 고다이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부하 직원들의 의욕을 살피고 의욕을 끌어내려 하는 리더는 실패한다. 리더가 부하 사원들의 감정을 매니지먼트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막연하게 좋은 관리자, 좋은 팀장, 좋은 리더가 되려는 생각은 버려라. 감정과 과정은 버리고, 숫자와 결과만으로 지도하라.” 조직 내에서 오해나 착각이 어떻게 발생하며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학문이 ‘식학(識學)’이다. 식학의 관점에서 조직관리와 리더십은 국어가 아니라 수학이다. 공식이 있고 답이 있다. 『리더의 가면』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축의 사고법’이 그것이다. 리더로서 당신의 성격, 재능, 능력은 중요하지 않다. 카리스마도 인간적 매력도 필요하지 않다. 리더를 리더답게 하는 다섯 가지 축의 생각을 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리더의 가면을 쓰고 규칙·위치·이익·결과·성장 중심의 조직관리 원칙, 다섯 가지 축의 사고법을 실행하라.머리말 왜 ‘리더의 말과 행동’이 중요한가? _ 13 우수한 사람일수록 실수하기 쉬운 두 가지 ‘잘못’ 리더는 재능인가? ‘다섯 가지 포인트’ 이외에는 무시해도 좋다 ‘말 한마디’가 나중에 효과를 발휘할까? ‘가면’은 당신을 지켜 준다 왜 회사는 변화하지 못하는가? 서장. ‘착각’에 관한 이야기 - 리더의 가면을 쓰기 위한 준비 감정적인 리더가 일으킨 실패 _ 38 조직 매니지먼트는 ‘수학’이다 ‘개인적인 감정’은 옆으로 치워 놓는다 _ 41 고조되었던 감정은 결국 가라앉는다 ‘다섯 가지 포인트’만으로 다른 사람처럼 변할 수 있다 _ 46 ‘의욕’이라는 병 서장의 실천 플레이어에서 리더로 발상을 전환시키는 질문 _ 51 제1장. ‘규칙’의 사고법 -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하라 ‘자유로워서 좋아’는 결국 스트레스가 된다 _ 62 규칙을 ‘정하는 사람’과 ‘지키는 사람’ ‘분위기 파악하기’는 이제 그만두라 서로의 ‘짜증’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한다 규칙의 절대 조건은 ‘누구나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 _ 68 규칙이 ‘동료 의식’을 만든다 ‘부하 사원의 반발’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이 ‘리더로서 실격’인 행동일까? _ 74 팀의 ‘요주의 인물’ ‘나쁜 규칙’은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다 _ 78 ‘자신을 주어로 사용한다’라는 자세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를 명확히 한다 ‘방식’을 바꾸는 최고의 타이밍 제1장의 실천 ‘자세의 규칙’을 설정해 본다 _ 86 제2장. ‘위치’의 사고법 - 부하 사원과 거리를 두라 피라미드형 조직을 재평가하자 _ 94 ‘책임자’가 없으면 누구도 움직이지 않는다 단순한 ‘전달자’가 되어 있지는 않은가? 위치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달라진다 _ 99 리더의 시선은 ‘미래’를 향해야 한다 일을 맡길 때는 ‘부탁’이 아니라 ‘지시’를 한다 _ 102 리더는 ‘부탁’을 해서는 안 된다 ‘단정적인 어조’에 익숙하라 “그 건, 어떻게 되었나?”를 말할 필요가 없도록 규칙을 설계한다 스트레스가 없는 ‘올바른 보연상’을 하고 있는가? _ 110 부하 사원은 어떤 ‘보연상’에 스트레스를 느끼는가 ‘곁으로 다가와 주기를 바랄 것’이라는 과대망상 ‘보고·연락’과 ‘상담’은 다르다 ‘상사 갑질’ 문제를 극복한다 _ 117 부하 사원과 ‘친구 관계’가 되지는 않았는가? ‘고독을 느낀다’가 유능한 리더의 조건 학교가 아니라 ‘학원’을 지향하라 원격 근무로 ‘거리’를 유지하자 _ 123 소집단을 만드는 ‘유감스러운 리더’ 회식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던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 제2장의 실천 ‘올바른 보연상’을 실천해 본다 _ 129 제3장. ‘이익’의 사고법 - 거대한 매머드를 사냥하게 하라 부하 사원의 ‘표면적인 태도’를 본심으로 착각하지 마라 _ 138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가 대전제 언제나 ‘조직이 있기에 개인이 있다’ _ 141 거대한 매머드 고기를 나누자 이익을 지향하면 길을 잃지 않는다 ‘집단의 이익’에서 ‘개인의 이익’이 생겨난다 _ 146 조직을 우선하며 상부에 정보를 제공하자 이해상반을 일으키지 않기 위한 ‘두 개의 축’ 리더는 ‘공포’의 감정을 역이용한다 _ 151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 느끼지 않는 사람 적당한 ‘긴장과 책임’을 줘서 더 높은 곳으로 이끈다 사실만을 추려내 ‘변명의 여지’를 없애 나간다 _ 156 모호한 말과 행동을 ‘숫자’로 치환한다 ‘일정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가?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건전한 ‘경쟁 상태’를 만든다 _ 163 “제자리에 서서, 준비, 땅!”을 하자 경쟁을 최대한 ‘가시화’해야 하는 이유 제3장의 실천 ‘변명 무시’를 실천해 본다 _168 제4장. ‘결과’의 사고법 - 칭찬을 받아야 성장하는 유형을 만들지 마라 그 누구도 타인의 ‘평가’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_ 176 회사 내부의 ‘인기’에 주의하라 고객의 말에 끌려다니면 조직에 불이익을 초래한다 리더는 ‘과정’을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_ 182 ‘칭찬받으면 성장한다’는 육아의 논리 무심코 한 칭찬이 부하 사원의 ‘착각’을 부른다 과정 관리를 없애면 ‘노동 시간’은 줄어든다 ‘긍정적인 회답’에 현혹되지 마라 _ 187 ‘칭찬’의 큰 폐해 리더가 해야 하는 ‘점과 점’의 관리법 _ 193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주기’와 ‘등을 보고 배우게 하기’의 중간 지점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목표를 분명히 한다 _ 197 목표를 언어화해서 모두에게 평등하게 부여한다 원격 근무에 최적인 매니지먼트였다 ‘360도 다면평가’는 필요 없다 제4장의 실천 ‘점과 점의 목표 설정’을 실천해 본다 204 제5장. ‘성장’의 사고법 - 선두에서 나는 새가 무리를 이끌도록 하라 ‘부족함을 메우는’ 것이 성장을 만들어 낸다 _ 214 ‘한 사람의 성장’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팀이 성장할 때 반드시 일어나는 일 _ 217 리더가 ‘선두’에서 달려서는 안 된다 ‘스킬의 차이’는 순식간에 좁혀진다 조직은 ‘성장할 장소’를 제공할 뿐이다 ‘우수한 사람만’을 모아 놓는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달라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를 철저히 없애 나간다 _ 224 ‘이해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리더가 되어서는 안 된다 ‘눈에 보이지 않게 변화하는 부하’가 성공의 증거 ‘해낼 것 같은 기분’에 관한 수학적 이론 제5장의 실천 ‘어쨌든 한 번은 행동해 보게 한다’를 실천해 본다 _ 231 종장 - 리더의 맨얼굴 ‘인간’을 추구한 매니지먼트 _ 238 단 한 명의 부하 사원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리더는 장기적인 시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_ 242 고용했다면 ‘사원의 인생’에 책임을 진다 장기적인 시점에서 생각하지 않는 ‘유감스러운 경영자’ 회사는 ‘먹고살기 위한 기반’이 되는 공동체다 ‘하체가 튼튼한 사원’으로 만든다 ‘급여’란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경영자의 스트레스’와 ‘사원의 좋은 스트레스’ 후기 주식회사 식학의 성장 이야기 _ 250 역자 후기 좋은 리더를 연기하라 _ 255일본 서점 60만 부 판매, 2022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리더십 분야 베스트셀러 일본 비즈니스계를 격론 속에 몰아넣은 리더의 ‘다섯 가지 축’ 조직관리 원칙과 식학 리더십을 다룬 『리더의 가면』 “부하 직원들의 의욕을 살피고 의욕을 끌어내려 하는 리더는 실패한다. 리더가 부하 사원들의 감정을 매니지먼트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막연하게 좋은 관리자, 좋은 팀장, 좋은 리더가 되려는 생각은 버려라. 감정과 과정은 버리고, 숫자와 결과만으로 지도하라.” 조직 내에서 오해나 착각이 어떻게 발생하며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학문이 ‘식학(識學)’이다. 식학의 관점에서 조직관리와 리더십은 국어가 아니라 수학이다. 공식이 있고 답이 있다. 『리더의 가면』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축의 사고법’이 그것이다. 리더로서 당신의 성격, 재능, 능력은 중요하지 않다. 카리스마도 인간적 매력도 필요하지 않다. 리더를 리더답게 하는 다섯 가지 축의 생각을 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리더의 가면을 쓰고 규칙·위치·이익·결과·성장 중심의 조직관리 원칙, 다섯 가지 축의 사고법을 실행하라. 다섯 가지 축의 사고법 1.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하라‘규칙’의 사고법 2. 부하 사원과 거리를 두라‘위치’의 사고법 3. 거대한 매머드를 사냥하게 하라‘이익’의 사고법 4. 칭찬을 받아야 성장하는 유형을 만들지 마라‘결과’의 사고법 5. 선두에서 나는 새가 무리를 이끌도록 하라‘성장’의 사고법 대부분의 리더들은 조직을 관리하고 부하 사원을 이끄는 조직관리와 리더십을 ‘국어’와 같다고 생각한다. 국어 시간에 문맥이나 의도, 감정 등을 읽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이나 말의 행간을 읽어내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올바른 조직 운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은 착각이다. 조직관리와 리더십은 ‘국어’가 아니라 ‘수학’이다. ‘수학’이나 ‘물리’처럼 공식이 있다. 수학처럼 공식에 따라 매니지먼트를 하면 오류가 적고 재현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성과를 낼 수 있다. 수학 문제를 감정적으로 푸는 사람은 없다. 누구도 “1+1=2, 하지만 나는 3이 좋으니까 답은 3이야.”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저 공식에 대입하고, 공식대로 답을 얻으면 그 답이 정답이다. 만약 매니지먼트에서 동일한 ‘공식’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1과 1을 더하면 어떻게 되는가?” “나는 2라고 생각하는데, 1 더하기 1은 10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1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공식이 모호한 조직에서는 간단한 문제를 저마다 독자적으로 답을 생각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누구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답을 절충하느라 감정과 에너지, 시간을 소모한다. 그러고는 정작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어려운 문제 풀이는 시도조차 못한다. 조직 내에서 오해나 착각이 어떻게 발생하며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학문이 ‘식학(識學)’이다. 식학 이론에서 리더는 ‘규칙’, ‘위치’, ‘이익’, ‘결과’, ‘성장’이라는 ‘다섯 가지 축’의 사고법에만 집중한다. 이것이 리더가 조직에서 반드시 유지해야 할 조직관리 원칙과 식학의 리더십이다. 출판사 서평 가면은 자신의 얼굴을 감추거나 다른 얼굴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연극배우들이 등장인물의 감정을 나타내는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쓰고 연극을 했는데, 이것은 본문에도 잠시 언급되는 심리학 용어인 ‘페르소나’의 어원이 되었다. 또한 한국의 탈놀이에 사용된 탈도 같은 역할을 했다. 위선자나 사기꾼이 자신의 본심을 감추고 다른 사람을 속일 때 “가면을 썼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듯이, 가면은 좋지 않은 이미지로 받아들여질 때가 많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가면은 의미가 조금 다르다. 고대 그리스의 연극에 사용된 페르소나나 탈놀이의 탈처럼 자신의 본모습 대신 맡은 역할의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좋은 리더를 연기하라는 의미라고나 할까? 저자는 리더십을 타고나지 않은 사람도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이를 위한 도구가 ‘리더의 가면’인 것이다. 또한 저자는 좋은 리더가 되려면 개인적인 감정을 옆으로 치워 놓으라고 말하는데, 가면을 쓰면 본래의 표정은 보이지 않고 가면의 표정만이 보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도 가면은 매우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감정을 배제하고 이론에 따라서 매니지먼트를 하는 것이다. 결과가 나온 뒤에는 감정을 드러내도 되지만, 그전에는 감정을 드러내지 말라고 말한다. 이것은 모두를 평등하게 대하기 위한 조치일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호불호라는 감정이 있기 마련이고, 이 감정이 개입하면 편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해도 더 아픈 손가락과 덜 아픈 손가락은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사람이 감정을 배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가면을 쓰라고, 즉 연기를 하라고 강조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회사에서는 ‘나’라는 인간이 아닌 한 조직의 ‘리더’로서 리더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다. 이처럼 리더를 연기한다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거부감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며, 저자도 말하듯이 내 본모습이 아니라 연기를 하는 것일 뿐이므로 상처도 덜 받게 된다. 그리고 부하 사원이 경험을 쌓게 하면서 그들이 성장하기를 기다린다. 수적으로 생각해도 리더 혼자서 좋은 실적을 올리는 것보다는 여러 명이 좋은 실적을 올리는 것이 훨씬 이익이고, 회사는 영속적으로 지속되어야 하므로 젊은 사원들이 성장하는 것은 회사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또한 부하 사원을 성장시키는 것은 감정을 배제하고 가면을 써야 하는 리더의 가장 인간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머리로는 이해하더라도 실행하기에는 저항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 방법론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최대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자세한 실천법을 제시해 준다. 설명을 들으면 분명히 일리가 있다고 느끼게 된다. 또한 공평함이라는 키워드라든가 인간적인 감정보다 규칙을 중시하는 자세도 시대의 흐름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젊은 세대라면 거부감보다는 공감을 느끼는 부분이 더 많지 않을까? 마침 이 책의 대상은 이제 막 중간 관리직이 된 젊은 리더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은 젊은 리더가 부하 사원들을 성장시키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더불어 업무의 과정 못지않게 결과를 소중히 여기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된다면 리더 본인과 부하 사원들은 물론이고 리더가 소속된 회사, 나아가 우리 사회에도 커다란 이익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지금, 그런 젊은 리더가 한 명이라도 더 많아진다면 미래도 조금은 더 밝아지리라 확신한다. _역자 후기 회사의 매니지먼트는 ‘리더의 말과 행동’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식학은 내게 조직 매니지먼트에는 ‘수학’이나 ‘물리’처럼 공식이 있음을 가르쳐 줬다. 수학처럼 식학 이론에 입각해서 매니지먼트를 하면 강한 조직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정한 공식에 따라 매니지먼트를 하기 때문에 오류 발생이 적고 재현성(사물이나 현상이 다시 나타나는 성질-역자주)까지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유능한 사람과 유능하지 못한 사람 사이에 격차가 생기지 않으며, 누구나 성과를 내는 것이 식학 이론의 장점이다.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글항아리 / 정창권 글 / 2011.11.22
29,800

글항아리소설,일반정창권 글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고대 삼국에서 통일신라, 고려, 조선조 말기까지 2000여 년의 한국사, 그리고 역사와 문학, 회화, 음악, 법률, 풍속 등에 나타난 장애인 관련 기록들을 가능한 한 모두 수집한 것이다. 이로써 전근대 시대에 장애란 과연 무엇이었는지, 장애인 복지정책이나 단체는 어떠했는지, 각 유형별로 장애인들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장애인의 직업이나 관직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왕족이나 여성 등 특수한 상황에 놓인 장애인의 삶은 어떠했는지, 유명한 장애 인물로는 누가 있었는지, 장애인 예술가의 세계는 어떠했는지 등을 차례대로 살펴본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그러한 기록들을 원문과 번역문뿐 아니라 해제까지 제시함으로써 좀더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한국의 장애인사를 보여주고자 한다. 1장 그들에게 ‘장애’란 없었다 1. 전통시대 장애 명칭 장애인을 독질자·폐질자라 부르다 l 장애인을 잔질·폐질·독질이라 부르다 l 잔질의 기준 l 정신질환을 심질心疾이라 하다 l 2. 다양한 장애 유형 시각·청각·언어·지체장애인 l 애꾸눈·언청이·구순구개열 l 꼽추·수중다리·각기병 l 장님과 벙어리의 불쌍함 l 백색증 l 샴쌍둥이 l 양성인兩性人 3. 갖가지 장애 원인 뱀독을 먹고 언어장애인이 되다 l 과도한 슬픔으로 정신질환에 걸리다 l 과로로 미치광이 병이 발작하다 l 스스로 팔뚝을 끊어 잔질이 되다 4. 폭넓은 사회생활 (1) 자유로운 생활상 꽃도 보고 여행도 다니고 l 금강산 유람 l 해학가 김인복 l 벗들의 장난 l 주위 사람들에게 속은 세 시각장애인 이야기 l 이람과 원욱의 장난 l 아내에게 매 맞는 조관朝官 박모 (2) 구걸하는 장애인들 구걸하여 눈먼 어머니를 봉양하다 l 임금이 길거리 장애인들에게 곡식을 내리다 l 죽기를 원합니다 l 통영동이 (3) 과감한 집단행동 우리에게 먹을 것을 달라 l 환곡을 돈으로 대신 갚게 해달라 l 장애인의 군역을 면제하라 (4) 장애인 살인사건 맹인 임춘의 살인사건 l 맹인 김명이 사람을 칼로 찌르다 l 맹인이 같은 곳을 세 번 찌를 수 있는가 l 살인사건의 공모자 l 김명익 집안의 집단 살인사건 l 맹인 어머니를 대신한 아들의 복수 (5) 남녀간 간통사건 제석비와 맹인 신전의 간통사건 (6) 장애인관의 변화상 손님은 어찌 남의 단점을 말하시오? l 외눈배기라 부르지 말라 l 귀머거리는 잘 보고 소경은 잘 듣는다 l 어찌 궁궐에서 독경할 수 있단 말입니까 l 정신질환이 있다고 상주에서 배제되다 l 소경의 점복 소리 죽기보다 듣기 싫어 2장 선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 1. 직업과 자립생활 장애인도 배우고 일할 수 있다 l 모두 일자리를 갖도록 해야 한다 2. 지속적인 진휼제도 삼국시대의 진휼賑恤제도 l 고려시대의 진휼제도 l 조선시대의 진휼제도 3. 잔치와 생필품 하사 향연 및 물건 하사 l 80세 이상 맹인에게 베푼 잔치 4. 부양자 제공 고려시대 부양자 제도 l 조선시대 부양자 제도 5. 각종 부역 면제 장애인에게 부역을 면제해주다 l 시각장애인 외동딸에겐 부역을 면제하다 l 시각장애인과 솔정에겐 역을 면하게 하다 l 맹인에겐 더는 역을 지우지 말라 l 시각장애인은 좌경법에서 제외시켜주다 6. 연좌제 금지 시각장애인을 연좌하지 않다 l 역모죄도 연좌하지 말라 1 l 역모죄도 연좌하지 말라 2 l 장애인 고문 금지법 7. 감형제도 사형을 유배형으로 감해주다 l 무고죄를 감해주다 l 위폐를 사용한 장애인을 풀어주다 l 살인죄를 감해주다 l 혹세무민한 시각장애인의 죄를 감해주다 l 억울한 장애인을 풀어주고 구호하다 l 강상죄를 저지른 장애인을 감형할 수 있나 l 장애를 고려한 법률들 l 국경을 넘은 언어장애인들을 감형하다 8. 정려제도 아전 정희개의 효심을 칭찬하다 l 우의정 민진장의 효심 l 장애 부모를 모신 유석진과 이탁영 9. 장애인 학대와 엄벌제도 완평군이 시각장애인을 때려죽이고 유배되다 l 시각장애인을 속여서는 안 된다 l 참형에 처해진 시각장애인의 아내 l 군을 현으로 강등시키다 l 빌린 면포를 갚아라 l 맹인 귀동이의 억울함을 풀어줘라 l 유석의 존속살해 사건 l 순화군의 민간이 폭행사건 10. 보장구 의족과 의수 3장 세계 최초의 장애인 단체 1. 명통시 시각장애인 단체, 명통시 l 명통시의 기우제와 포상 사례들 l 정기적으로 쌀과 콩을 주었다 l 명통시에 건물을 하사하다 l 명통시에서 독경 연습을 하다가 4장 유형별 장애인의 역사 1. 시각장애인과 자립생활 개안담開眼譚 l 도미 이야기 l 한국 시각장애인 소사小史 2.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문제 죄 없는 언어장애인의 고문하다 l 살인 죄인 애립 l 벙어리 최방한 3. 지체장애인과 가족의 헌신 지체장애인 남편에게 정절을 지키다 4. 왜소증 장애인에 대한 오해 정신과 재기는 신체에 구애받지 않는다 l 풍산씨 입장入丈 5. 정신장애인의 열악한 사회적 처지 재산에 눈이 멀어 정신장애인 형을 죽이다 l 어느 정신장애인의 떠돌이 생활 l 인육人肉으로 정신장애를 치료하다 6. 한없이 순박한 지적장애인 바보 온달과 눈먼 노모 l 박을손의 이상한 계산법 l 지능이 조금 떨어져도 괜찮아 7. 간질장애와 인육 인육으로 간질을 치료하다 5장 장애인 직업사 1. 점을 치는 점복가 맹승 백량이 점을 쳐주고 사형당하다 l 맹승 석천록의 점복 l 천대받았던 점복업 l 태종의 맹승 유담에 대한 신뢰 l 점괘가 틀렸을 경우 l 맹인의 공녀 선발 l 단종은 복위될 것입니다 l 국복國卜 김영창 l 홍계관리의 유래 l 광통교 선사가 흉하다 하면 길하다 l 대궐 안에 잡인이 출입할 수 없다 l 세자빈 간택 l 남을 대신 저주해주다 l 명점술가 두타비 l 점복 비용은 얼마였을까? l 운명은 피할 수 없는 법! l 주역점을 치다 2. 경을 읽는 독경사 맹승을 모아 기우제를 지내게 하다 l 맹승의 아들도 과거를 보게 하라 l 맹승 종동 l 도류승을 불러 병을 치료하다 l 맹승을 불러 독경하다 l 왕의 종기를 치료하다 l 독경은 도교의 일종이었다 l 독경사에게 비를 빌게 하다 l 독경사의 기우제는 무익한 일입니다 l 독경사의 기우제를 그만두소서 l 독경사의 기우제 부활 l 맹인 일곱 명이 궐내 출입을 저지당하다 l 시각장애인이 주관하는 모든 제사를 없애버리다 l 가정에서도 독경하지 못하게 하다 3. 음악을 연주하는 악공 시각장애인 악공이 가무를 가르치다 l 내연에 시각장애인 악공을 쓰다 1 l 내연에 시각장애인 악공을 쓰다 2 l 장악원의 관원을 불러 질책하다 l 시각장애인 악공들이 생계 대책을 요구하다 l 퉁소 부는 시각장애인들 4. 안경장이 안경장이 노인 5. 대장장이 대장장이 탄재 6장 장애인 관직 및 관료들 1. 장애인 관직의 기원 백운이 신의를 지켜 벼슬을 받다 2. 점복가를 위한 명과학 점복가를 위해 명과학을 설치하다 l 명과학의 존폐 문제 l 왕비 간택자의 팔자를 점치게 하다 l 명과학은 없어도 되는 것입니다 l 명과학의 기강을 바로잡으라 l 다산 정약용의 명과학 폐지론 3. 악공을 위한 관현맹인 제도 관현맹인도 일반 악공의 예에 따르다 l 사회적 약자층에서 선발하다 l 관현맹인의 처우를 개선해주다 l 관습도감의 관현맹인을 해체하소서 l 중종 대 여악 폐지 논쟁 l 전쟁으로 관현맹인이 혁파되다 l 관현맹인의 복구 문제 l 장악원과 관현맹인 4. 공신과 그 후손들 공신 이영선 l 공신 성석린의 시각장애인 자손들 l 성석린의 자손들이 눈이 먼 이유 5. 정1품 정승들 척추장애인 정승 허조 l 우의정 권균의 간곡한 요청 l 용문선생 조욱 l 지체장애인 정승 l 일각一脚 정승 윤지완 6. 2품 벼슬들 청각장애인 이덕수의 벼슬살이 l 정신질환으로 체직된 공서린 7. 그 외 관료들 기형아로 태어나 생육신이 된 권절 l 북벌의 공으로 사직司直이 된 이옥산 l 시각장애인 성균관 사성 신자교 l 함경도 평사 이정호 l 의병장 유팽로의 격문 l 용호영 장교를 체벌한 간질장애인 임익상 7장 장애인 왕족들 1. 국왕 세종대왕이 안질로 고생하다 l 심질로 왕위를 물려주고자 했던 선조 임금 l 숙종 임금의 시각장애 2. 왕자녀 경평군 이륵의 광패함 l 벙어리 정화옹주의 결혼 3. 종친 환성군의 간질 증세 l 사직 홍현보의 벼슬살이 l 안흥군 이숙의 대화법 8장 여성과 장애 1. 노처녀가 결혼 못한 여성 중증장애인의 한탄 2. 맹인 이씨 약식의 원조 맹인 이씨 3. 고성 여성 시각장애인 점복가 고성 9장 유명한 장애 인물들 1. 맹인 지화의 파란만장한 인생사 벼슬까지 받은 시각장애인 점복가 l 단봉 복위를 추진하다 처형당하다 l 충신지위忠臣之位 2. 세종의 부름을 받은 김학루 『명경수』롤 점쳤다는 김학루 l 김학루의 점복이 들어맞다 3. 장득운과 명경수 장득운의 『명경수』를 찾아오라 l 결국 찾지 못한 『명경수』 4. 김효명의 신통한 점괘 중종 때의 명점복가 김효명 l 정광필의 운명을 알아맞히다 l 과거급제자 알아맞히기 5. 탐원와 이광의 탐원와 군생 6. 장순명과 저주사건 저주사건에 연루되어 귀양 가다 l 한자리에 정승 네 분이 앉아 있다니 10장 장애인 예술가의 세계 1. 문인 청각장애인 시인 고순 l 도하 처사 졸수재 조성기 l 이이엄 장혼 l 앉은뱅이 시인 지여교 l 시각장애인 점복가·시인 유운태 l 노주 강취주 2. 화가·서예가 한쪽 눈의 괴짜 화가, 최북 l 눌인 조광진 3. 음악가 시각장애인 김철의 퉁소 l 관현맹인 이반·김복산·정범 l 관직에 오른 김복산 l 김복산의 실수 l 거문고 명인이었던 전악 이마지 l 남들의 질투를 산 백옥의 음악 l 귀신을 울린 김운란의 아쟁 소리 l 떠돌이 악사 백성휘 l 가야금 명인 윤동형 l 거리의 명가수 손봉사 역사 속 장애인 관련 기록 총망라 및 해설 오늘날 장애인 삶과의 차이 조명…장애인 정책에 시사점 ◎ 조선에는 세계 최초의 장애인 단체가 있었다 ◎ 애꾸눈, 언청이, 구순구개열, 꼽추, 수중다리, 각기병을 앓은 그들은 장관도 지내고 예술가, 전문직으로 나아가기도 했다 ◎ 세종, 세조를 비롯한 조선의 왕족이 앓았던 장애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장애인을 둘러싸고 벌어진 각종 살인, 사기, 연애사건의 풍속사 왜 ‘장애인사’인가 조선시대 역사는 왕족과 선비의 역사에서 최근 소수자의 삶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왔지만, 장애인의 역사를 주목해서 조명한 적은 거의 없다. 그것은 근현대의 역사서술이 장애인을 자연스레 배제해오면서, 또한 비장애인이 ‘장애’ 문제를 사회와 격리시키면서 역사 서술의 바깥으로 밀려나게 한 요인이 크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학 중에서 ‘장애인사’에 초점을 맞춰 연구해온 정창권 교수는 2005년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책을 펴내면서 그 후 장애인사 관련 자료를 계속 수집해와 이 책으로 묶어내게 되었다.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고대 삼국에서 통일신라, 고려, 조선조 말기까지 2000여 년의 한국사, 그리고 역사와 문학, 회화, 음악, 법률, 풍속 등에 나타난 장애인 관련 기록들을 가능한 한 모두 수집한 것이다. 이로써 전근대 시대에 장애란 과연 무엇이었는지, 장애인 복지정책이나 단체는 어떠했는지, 각 유형별로 장애인들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장애인의 직업이나 관직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왕족이나 여성 등 특수한 상황에 놓인 장애인의 삶은 어떠했는지, 유명한 장애 인물로는 누가 있었는지, 장애인 예술가의 세계는 어떠했는지 등을 차례대로 살펴본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그러한 기록들을 원문과 번역문뿐 아니라 해제까지 제시함으로써 좀더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한국의 장애인사를 보여주고자 했다. 각 장별 주요 내용 ▲과거엔 질병, 형벌, 전쟁으로 장애를 입었고…일반인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1장은 총론격이다. 오늘날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에 대해 ‘장애인(우)’이라 하지만, 과거엔 기록상으로는 중국의 전통에 따라 ‘잔질자’ ‘독질자’ ‘폐질자’라 했고, 민간에서는 ‘병신’이라 칭했으며, 근대 이후에는 ‘불구자’라고 했다. 과거에도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모든 유형의 장애인이 존재했다. 먼저 신체장애로 시각장애인과 청각·언어 장애인, 각종의 지체장애인이 있었고, 정신장애로 정신분열, 지적장애, 뇌성마비, 간질장애 등이 있었다. 그 외에 기형아, 백색증, 구순구개열, 왜소증 장애인, 양성인, 성기능 장애인 등이 있었다. 장애 원인은 오늘날과 조금 차이가 있었다. 오늘날에는 질병과 교통사고, 산업재해, 환경재해로 장애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 과거에는 각종 질병이나 전염병, 생활사고, 전쟁, 형벌 등으로 장애를 입곤 했다. 흔히 과거의 장애인은 오늘날에 비해 매우 힘들게 살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지어 장애인을 차별하기 시작한 것은 근·현대에 이르러서이다. 과거의 장애인은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몸은 좀 불편했더라도, 장애에 대한 편견은 훨씬 덜해 사회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살아갔다. 비장애인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치고 여행을 다녔으며, 심지어는 살인사건이나 간통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더 나아가 살아가는 데 불편한 것이 있으면, 함께 모여 임금께 나아가 상소하는 집단행동을 벌이기도 했다. ▲체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오늘날의 활동보조인도 제공 2장에서는 전통시대 장애인 복지정책과 관련된 점들을 모았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장애인은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직업을 가지고 자립自立하도록 했다. 단적인 예로 시각장애인의 경우 점복과 독경, 음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스스로 먹고살았다. 다만 나이가 들거나 가난하여 생계가 어렵다거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국가가 직접 나서서 진휼했다. 이밖에도 국가의 장애인 복지정책은 매우 다양하고 체계적이었다. 고려나 조선 등의 임금들은 틈나는 대로 환과고독鰥寡孤獨과 함께 장애인에게 잔치를 베풀어 음식이나 의복 등 생필품을 하사했다. 그리고 혼자 사는 나이든 장애인에게는 부양자, 다시 말해 오늘날의 활동보조인을 제공했으며, 장애인과 그 부양자에게는 부역이나 잡역 등을 면제해주었다. 또 장애인이 설령 역모죄를 지었다 해도 그 죄를 연좌하지 않았으며, 판결에 있어서 장애 유무를 고려할 뿐 아니라 사형은 유배형으로, 유배형은 태형으로, 태형은 면포를 내고 속죄하는 감형제도를 두었다. 나아가 부모나 배우자, 자식들이 장애인을 정성껏 부양하면 그 집에 정표하고 포상하는 정려제도를 실시했다. 그와 반대로 장애인을 학대하거나 살해하면 일반 범죄보다 훨씬 무겁게 처벌하는 엄벌제도를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을 무고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그 고을의 읍호邑號를 한 단계 강등시키는 최고의 형벌을 부과했다. ▲시각장애인 독경사 단체인 명통시…세계 최초의 장애인 단체? 3장에서는 세계 최초의 장애인 단체는 바로 우리나라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을 펼친다. 조선전기 시각장애인 독경사 단체인 ‘명통시明通寺’가 바로 그것으로, 그들은 정기적으로 이곳에 모여 독경을 연습하거나 나라에서 주관하는 기우제, 일식과 월식, 질병 치료 같은 행사에 참여하곤 했다. 그래서 국가에서도 명통시에 건물을 제공하거나 이를 고쳐주고, 노비와 쌀을 내려주기도 했다. 명통시는 당시 국가의 지원을 받는 엄연한 공적 기관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지금으로부터 벌써 600여 년 전에 세계 최초의 장애인 단체가 우리나라에 존재했다니, 정말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한다. ▲시각장애인이 가장 많았다…왜소증 장애인 “결혼 어려워” 토로 4장부터는 장애 유형별 기록으로 넘어간다. 현재까지 발견된 장애인사를 종합해보면, 시각장애인에 관한 기록이 가장 많이 남아 있다. 당시 질병과 전염병의 만연으로 시각장애를 입는 경우가 많았으며, 또 국가는 이들 시각장애인을 대표적으로 자립 가능한 사람으로 분류하여 다양한 직업을 갖고 스스로 먹고살도록 유도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청각·언어 장애인의 경우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록이 많고, 지체장애인의 경우는 팔이나 다리 등 신체의 한 부분이 장애를 입어 살아가기가 어려웠다는 기록이 많은 편이다. 또 키가 작은 왜소증 장애인은 뚜렷한 신체적 특징으로 인해 결혼의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비장애인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는 기록이 많다. 정신질환의 경우는 어렸을 때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살아가면서 지나치게 슬퍼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정신질환을 갖게 되었으며, 대체로 이들은 떠돌이 생활을 하거나 욕심 많은 가족들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기록이 많은 편이다. 그와 함께 지적장애인은 지능이 조금 떨어져도 가족이나 이웃 사람들의 배려로 특별한 불편 없이 잘 살았다고 한다. 끝으로 간질장애는 워낙 증상이 무서워서인지 주로 치료법에 대한 기록이 많은데, 대부분 인육人肉으로 치료했다는 경험담들이다. 그만큼 간질은 고치기 힘들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듯하다. ▲점복업, 독경, 음악 등 시각장애인 대표 직업…안경장이나 그물장이, 대장장이도. 5장은 장애인의 대표적인 직업들을 집중 조명했다. 과거엔 장애인의 직업과 자립정신을 강조했고 특히 시각장애인의 경우 대표적으로 자립 가능한 사람으로 분류했다. 먼저 점을 치는 점복업은 시각장애인의 가장 오래된 직업이고, 오늘날까지도 10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점복업에 종사하고 있다. 과거엔 점복업이 널리 성행했다. 당시 사람들은 병이 나면 먼저 점복가를 불러 그 길흉을 물었고, 과거시험을 보러 가기 전에도 먼저 점복가에게 그 급제 여부를 묻곤 했다. 심지어 임금조차도 점복에 관심이 많아서 도읍을 정하거나 왕릉을 정할 때, 왕비를 간택할 때도 그들에게 물어서 결정했다. 독경讀經은 자리에 앉아 북을 치며 경문을 읽는 것으로, 이들은 각 가정에 불려가 복을 빌어주거나 재앙을 물리치는 한편 질병을 치료하기도 했다. 또 나라에 가뭄이 들면 단체로 불려가서 기우제를 지내주고 쌀이나 베를 받기도 했다. 음악도 시각장애인의 오랜 직업 중 하나였다. 중국의 하·은·주 삼대에는 시각장애인을 시켜 시詩를 외우게 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그것을 본받아 시각장애인 악공들을 별도로 장악원에 예속시켜두고 내전內殿에서 잔치를 베풀 때면 그들로 하여금 악기를 연주하도록 했다. 그 밖에 일부 지체장애인은 안경을 가는 안경장이나 그물을 뜨는 그물장이로 먹고살았으며, 기타 어떤 언어장애인은 대장간에서 대장장이로 일하면서 살아가기도 했다. ▲장애인만을 위한 관직 있었다…관상감의 명과학, 장악원의 관현맹인, 환관까지 6장에서는 오늘날과 달리 장애인만을 위한 관직을 별도로 두어 그들의 복지 증진을 꾀했던 모습을 담았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 점복가를 위해서는 관상감에 명과학命課學을, 시각장애인 악공들을 위해선 장악원에 관현맹인管絃盲人을, 성기능 장애인을 위해선 환관(내시)제도를 두고서, 일반 관원들처럼 정기적으로 품계와 녹봉을 올려주었다. 또한 과거에는 장애의 유무有無보다는 그 사람 자체의 능력과 노력을 더욱 중시했다. 그래서 장애인이라 할지라도 나라에 공을 세우면 종9품의 미관말직에서 정1품의 정승까지 어떠한 관직에도 오를 수 있었다. 예컨대 조선시대만 한정해서 보더라도 시각장애인임에도 원종 3등공신에 오른 이영선, 척추장애를 갖고 있어도 우의정과 좌의정 등 정승이 된 허조, 기형아로 태어나 생육신이 된 권절, 북벌의 공으로 사직司直이 된 시각장애인 이옥산, 성균관 사성이 된 시각장애인 신자교, 정신질환을 갖고 있어도 대사헌에 오른 공서린, 간질장애인임에도 우의정에까지 오른 권균, 지체장애인임에도 영부사에 오른 심희수, 한쪽 다리를 못쓰는 지체장애인임에도 우의정이 된 윤지완, 청각장애인임에도 이조판서와 대제학에까지 오른 이덕수 등이 바로 그들이다. 민주주의와 합리주의 시대를 산다는 오늘날 우리들조차 장애인 장관이나 국무총리를 생각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장애인 장관이나 국무총리가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었던 것이다. ▲세종·숙종은 시각장애, 선조는 심질 즉 정신장애, 환성군은 간질장애 7장은 왕족들이 장애를 입었던 것과 관련된 기록들이 소개된다. 먼저 왕들 중에서도 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세종은 안질眼疾 곧 시각장애로 고생했고, 선조는 심질心疾 곧 정신장애로 인해 자주 왕위를 물려주고자 했으며, 숙종은 시각장애가 아주 심했다. 또한 왕자나 공(옹)주 중에서도 장애인이 많았는데, 특히 선조의 자녀들 중에서 많았다. 예컨대 선조의 열한 번째 아들 경평군 이륵은 정신장애로 자주 민폐를 끼쳤고, 막내딸 정화옹주는 언어장애로 인해 쉽게 혼인하지 못하였다. 그 외 종친들 중에서도 장애인이 계속 나왔는데, 중종 때 환성군은 간질장애인이었고, 영조 때 홍현보는 언어장애인이었으며, 영조 때 안흥군 이숙도 청각과 언어의 중복장애인이었다. 이처럼 조선시대 왕족 가운데도 의외로 많은 장애인이 있었다. ▲여성장애인의 이중의 고난…약식 사업으로 성공한 여성장애인도 소개 8장은 여성 장애인 기록이다. 과거 여성 장애인은 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고난을 겪었다. 남성 장애인은 결혼을 하고 직업도 가질 수 있었지만, 여성 장애인은 그리 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성 장애인에 대해서는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들에 대한 자료는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노처녀가」라는 여성가사에는 중증장애로 인해 마흔 살이 넘도록 결혼하지 못한 어느 여인의 탄식이 잘 나타나 있다. 또 선조 때 맹인 이씨는 장래가 촉망되는 선비와 어렵게 결혼했으나 얼마 안 있어 과부가 되고 마는데, 그럼에도 유복자를 키우기 위해 약밥과 약과, 약주 등 약식 사업을 하여 크게 성공을 거둔다. 한편 광해군 때의 여성 시각장애인 점복가 고성은 정치적 사건에 연루되어 결국 처형되고 만다. ▲연예계를 주름잡은 장애인 스타들…장애인 점복가 대문 앞에 재력가들 인산인해 9장에서는 장애인 스타들에 대한 기록을 다룬다. 과거에도 유명한 장애 인물들이 많았는데, 특히 시각장애인 중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앞에서처럼 그들은 다양한 직업과 관직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지화, 김학루, 장득운, 이광의, 장순명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지화는 조선전기 유명한 시각장애인 점복가였는데, 특히 세종의 총애를 입어 사옹원 사직이란 벼슬까지 제수받았다. 김학루 역시 조선전기 유명한 시각장애인 점복가로, 세종은 그를 서울로 올라오게 하여 특별히 집을 하사하였다. 또 장득운은 세조 때의 유명한 시각장애인 점복가였는데 그는 점복 능력이 신통하여 당시 최고의 점복책인 『명경수』로 점을 친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광의는 선조 때의 인물인데, 원래 개국공신 집안의 후손으로 충의위란 벼슬을 하다가 중간에 시각장애를 입자 점술을 익혀 유명한 점복가가 되었다. 장순명은 광해군 때 사람인데, 점복 능력이 뛰어나 광해군뿐 아니라 일반 사대부들도 그를 찾곤 하였다. ▲예술혼과 장애의 관계는 어떠했을까…애꾸눈의 괴짜 화가 최북 10장은 장애인 예술가들을 다뤘다. 조선시대 우리나라에도 문인이나 화가·서예가, 음악가 등 장애인 예술가가 많이 존재했다. 먼저 문인으로는 시인 유운태, 청각장애인 시인 고순, 척추장애인 시인이자 소설가 조성기, 정조 때의 지체장애인 시인이자 출판인 및 아동 교육자로 이름이 있었던 장혼, 18세기 무릉에 살았던 지체장애인 시인 지여교, 시각장애인 점복가이자 조선후기 지체장애인 시인이었던 강취주 등이 있었다. 화가·서예가로는 조선후기 한쪽 눈의 괴짜 화가 최북, 추사 김정희에게까지 찬사를 받았던 언어장애인 서예가 눌인 조광진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음악가로는 관현맹인 출신이 많았는데, 조선전기 현금의 대가 이반, 가야금의 명인 김복산과 이마지 등이 있었다. 반면 조선후기에는 유랑 예능인 출신이 많았는데, 시각장애인으로 떠돌이 악사였던 백성휘와 가야금의 명인 윤동형, 거리의 명가수 손봉사 등이 있었다. 그 밖에 조선전기 시각장애인으로 아쟁의 대가였던 김운란, 가무와 악기에 두루 능통했던 백옥이 있었다.
공공미술, 도시의 지속성을 논하다
해피북미디어 / 구본호 (지은이)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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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미디어소설,일반구본호 (지은이)
예술문화총서 3권. 오랫동안 부산에서 마을 공공미술 사업에 참여한 저자가 공공미술을 전후로 변화한 마을과 주민들의 생활 변화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공공미술 사업이 끝난 후 다시 마을을 찾아, 일시적인 사업으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마을이 자생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자체가 생각해야 할 지점이 무엇인지 부산의 공공미술 마을을 둘러보며 애정 어린 고민을 담았다.머리말 제1장 도시의 발전·쇠퇴·재생 1 도시 속의 나 2 창조도시라는 이름의 도시재생 3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제2장 도시공공예술 1 공공성과 공공공간 2 공공예술의 영역 3 공공미술이란 제3장 예술가는 왜 공공미술을 하는가? 1 예술가와 공공예술 2 왜 공공미술이 도시의 흉물이 되었을까? 3 예술가는 왜 공공미술을 하는가? 제4장 부산의 공공미술 마을 1 골목길의 부활 2 달동네 벽화마을 3 산복도로, 장소특징의 부활 4 기차길옆 행복마을 5 역사를 찾는 마을 제5장 공공미술, 도시의 지속성을 논하다 1 공적 공간으로서의 권리 2 도시의 지속성과 가능성 3 공공미술, 아직 미완성작이다▶ 도시와 마을을 소통의 공간으로 만드는 공공미술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아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이제는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주목받으며, 2012년 한 해 동안만 9만 8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젊은이들이 마을을 빠져나가고 빈집이 늘면서 낙후되어가던 감천문화마을이 지금의 마을로 변모하기까지는 마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공공미술 사업이 있었다. 도시는 인간에 의해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지만 하나의 생명체처럼 성장과 쇠락을 겪는다. 그리고 도시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것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다.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도시개발 기본방향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도시 위주의 개발과 낙후한 도시를 완전히 새롭게 뜯어고치는 것으로 도시계획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점차 도시사업은 도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재창조하는 것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노후한 마을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게 공공미술이 마을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점을 가져다주는 정신적 재생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 변화는 곧 마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오랫동안 부산에서 마을 공공미술 사업에 참여한 저자가 공공미술을 전후로 변화한 마을과 주민들의 생활 변화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공공미술 사업이 끝난 후 다시 마을을 찾아, 일시적인 사업으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마을이 자생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자체가 생각해야 할 지점이 무엇인지 부산의 공공미술 마을을 둘러보며 애정 어린 고민을 담았다. ▶ 공공미술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미술은 어떻게 거리로 나오게 됐는가. 1960년대 말 이후 공공미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자기충족적인 모더니즘적 미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 이제 예술은 밀실 같은 작업실에서 자기만이 알고 있는 방식으로 그려 결과물만 보여주는 유미주의, 심미주의에서 벗어나, 대중과 소통하고 대화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상황들 중 하나인 미술은 세상 밖으로 나와 공공공간과 만났다. 미술을 가지고 접근한 공공공간은 공간뿐만 아니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자연과 인간, 시간과의 관계도 만들며 지금 여기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저자는 공공미술이 공공공간과 만나면서 도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주목한다. 마을 만들기로는 초기 단계에 마을의 정체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마을을 잘 아는 리더를 영입해 마을 만들기의 가능성을 점치게 하는 것이 좋은 예라고 말한다. 이처럼 미술이 장소와 결합해 장소와 장소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부산 곳곳의 사례를 들어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설명했다. ▶ 부산의 공공미술 마을을 생생하게 기록하다 안창마을, 산복도로, 꽃마을 등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미술 마을 사업에 저자가 참여하면서 느낀 경험담과 직접 찍은 사진들로 부산의 공공미술 마을을 현장감 있게 기록했다. 죽전마을은 대나무 밭이 많아 ‘죽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안창마을은 안쪽 끝이라는 의미로 ‘안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처럼 마을마다 고유의 이름이 갖게 된 배경과 더불어 마을의 특색에 따라 입혀진 공공미술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는 벽화뿐만 아니라 마을이 지속적으로 재생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북카페와 주민 센터를 운영하는 과정도 담았다. 단순히 마을을 둘러보고 끝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유례와 공공미술로 마을의 변화를 알 수 있어 마을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조금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사업이 끝난 후 다시 찾은 마을로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미술과 마을, 주민들과 마을이 함께 공존할 있는 지혜를 이 책에서 모으고자 했다.
추방된 예언자 트로츠키 1929-1940
시대의창 / 아이작 도이처 지음, 이주명 옮김 / 2017.02.01
28,000원 ⟶ 25,200원(10% off)

시대의창소설,일반아이작 도이처 지음, 이주명 옮김
레닌과 함께 러시아혁명을 주도한 트로츠키. 그러나 그는 '혁명의 별'에서 자신이 주도한 혁명에 배반당하고, 사회주의 진영에서는 반혁명분자로 자본주의 진영에서는 위험한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혀 지구상의 모든 정권으로부터 배척당한 비운의 혁명가이다. 이 책은 트로츠키라는 한 인물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다. 그러나 동시에 트로츠키의 인생 대부분이 혁명의 대의를 이루는 데 바쳐진 만큼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러시아혁명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파헤칠 수 있다. 아이작 도이처는 트로츠키의 파란만장한 삶과 혁명적 사상을 3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20세기 혁명사를 연구하기 위한 필수 자료이자, 고뇌하는 인간 트로츠키의 면모를 보여주는 역작이다. 체포, 유배, 탈출, 망명, 영광, 외로움 등이 교차하는 파란만장한 트로츠키의 삶과 꿈, 사상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특히 후버 도서관, 런던 도서관,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비밀문서와 하버드 대학 트로츠키 문서보관소의 방대한 자료를 동원한 고도의 과학적 탐구 조사를 토대로 완성해내 20세기 혁명사에 관련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자료 출처에 관한 설명과 감사의 말 머리말 1장_ 왕들의 섬에서 2장_ 이성과 비이성적 광기 3장_ 역사가로서의 혁명가 4장_ 인민의 적 5장_ 지옥같이 컴컴한 밤 6장_ 후기: 패배 속의 승리 주석 참고 문헌20세기 혁명사의 중심에 있는 트로츠키의 삶과 사상이 펼쳐진다 레닌과 함께 러시아혁명을 주도한 트로츠키. 그러나 그는 ‘혁명의 별’에서 자신이 주도한 혁명에 배반당하고, 사회주의 진영에서는 반혁명분자로 자본주의 진영에서는 위험한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혀 지구상의 모든 정권으로부터 배척당한 비운의 혁명가이다. 이 책은 트로츠키라는 한 인물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다. 그러나 동시에 트로츠키의 인생 대부분이 혁명의 대의를 이루는 데 바쳐진 만큼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러시아혁명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파헤칠 수 있다. 아이작 도이처는 트로츠키의 파란만장한 삶과 혁명적 사상을 3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20세기 혁명사를 연구하기 위한 필수 자료이자, 고뇌하는 인간 트로츠키의 면모를 보여주는 역작이다. 체포, 유배, 탈출, 망명, 영광, 외로움 등이 교차하는 파란만장한 트로츠키의 삶과 꿈, 사상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특히 후버 도서관, 런던 도서관,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비밀문서와 하버드 대학 트로츠키 문서보관소의 방대한 자료를 동원한 고도의 과학적 탐구 조사를 토대로 완성해내 20세기 혁명사에 관련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결코 좌절하지 않은 불굴의 낙관주의자 트로츠키 《추방된 예언자 트로츠키 1929-1940》는 트로츠키 평전 3부작 시리즈 마지막 책으로 1929년부터 1940년까지의 트로츠키의 삶을 전해준다. 트로츠키가 여러 망명지를 전전하며 외로운 투쟁을 벌이다가 멕시코에서 스탈린이 보낸 자객에 의해 비참하게 살해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였다. 그 어떤 비극작품보다도 비극적인 트로츠키의 최후를 다루며 자신이 일군 혁명으로부터 배반당하고 가족과 동지를 모두 잃는 참혹함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트로츠키의 낙관주의적 면모를 생생히 소개하였다. 아울러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트로츠키의 당당함과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지만... 러시아혁명이 일어난 지도 100여 년이 되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데 이어 1991년 소련이 붕괴되고 중국마저 개방 정책으로 전환했다. 사실상 지구상의 현실 사회주의 체제가 그 오류를 드러냄과 동시에 몰락해버렸다. 이런 시점에 몰락한 체제의 문을 연 혁명을 다시 들추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냉전 이데올로기라는 닫힌 틀에서 벗어났다는 지금, 세계는 신자유주의라는 보이지 않는 폭압과 정치의 보수화라는 흐름 속에서 갈등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는 객관적인 관점으로 지난 세기의 역사, 정치, 사회를 파악해 그 의미와 영향을 살피고, 오류의 원인을 파악해 새로운 미래를 구상해야 한다. 트로츠키 평전 3부작은 그런 맥락에서 러시아혁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부유한 유태인 지주의 아들이었던 트로츠키가 혁명가로 거듭나 마침내 압제와 착취에 신음하던 러시아 인민을 해방시키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차르 체제가 유지되던 농업국가 러시아의 후진적인 배경에서 어떻게 최초의 노동자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던가 하는 의문이 풀린다. 소련이 미국과 더불어 양대 맹주가 되어 세계를 이분하던 냉전 시대에 트로츠키의 주장은 스탈린주의마저 등을 돌린 탓에 명백한 오류이자 환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트로츠키의 의도와 달리 일국사회주의로 변질되고 경직된 체제로 이행해간 정권과 당의 타락과 부패로 인해 소련은 붕괴되고 말았다. 만약 러시아혁명 이후 스탈린이 아닌 트로츠키가 레닌의 뒤를 이었다면 오늘날 세계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러시아 혁명정권이 당내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혁명의 국제화를 이루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하지만 이 책은 정말 많은 것을 되묻게 한다.
낙제기사의 영웅담 10
㈜소미미디어 / 미소라 리쿠 (지은이), 온 (그림), 정우주 (옮긴이) / 2018.10.17
7,000원 ⟶ 6,3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미소라 리쿠 (지은이), 온 (그림), 정우주 (옮긴이)
마음의 연대
도서출판 아시아 / 서하진, 톄닝, 히라노 게이치로 (지은이), 2018 한중일 동아시아문학포럼 한국조직위원회 (기획) / 2018.10.15
22,000원 ⟶ 19,800원(10% off)

도서출판 아시아소설,일반서하진, 톄닝, 히라노 게이치로 (지은이), 2018 한중일 동아시아문학포럼 한국조직위원회 (기획)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획, 개최한 '2018 한중일 동아시아문학포럼'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제출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들, 한국의 서하진, 방현석, 곽효환, 권여선 등 12명, 중국의 쑤퉁, 톄닝, 장웨이, 츄화둥 등 12명, 일본의 히라노 게이치로, 나카지마 교코, 아베 마사히코 등 12명. 32명의 아시아 대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이다. 제4회째를 맞이해 포럼 주제를 '21세기 동아시아문학, 마음의 연대 : 전통, 차이, 미래 그리고 독자'로 정했다. 3국간 풀리지 않는 문제들로 인한 갈등과 경색 국면을 세 나라 모두 공감하는 '문학의 위대함'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한중일로 시작해 여타 동아시아 국가들을 포괄하는 진정한 의미의 동아시아문학포럼으로 확대, 발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2018 한중일 동아시아문학포럼 취지문 한국 서사시 읽는 겨울밤 외_곽효환 축복은 무엇일까 외_심보선 있다 외_진은영 라플린_강영숙 전갱이의 맛_권여선 오직 한 사람의 차지_김금희 스카이 콩콩_김애란 사파에서_방현석 침이 마르는 시간_서하진 모기_장강명 존재의 숲_전성태 씬짜오, 씬짜오_최은영 중국 산속에서 외_레이핑양 현대의 마음 외_차오유윈 어떤 외국인이 중국에서_쉬쿤 만능 테스터_쑤퉁 길들일 수 없는 미래_왕웨이롄 아버지와 바다_장웨이 장년_저우샤오펑 현장법사가 당 태종에게 들려준 네 가지 이야기_츄화둥 봄바람 부는 밤_톄닝 돌풍_푸웨후이 일본 바람의 전화 외_와카마쓰 에이스케 달 아래의 아이_나카무라 후미노리 네거티브 인디케이터_나카지마 교코 베네치아의 사자(死者)_시마다 마사히코 Birthday_시마모토 리오 해안도로_시바사키 도모카 이모를 찾아가다_오야마다 히로코 중력이 없는 세계_우에다 다카히로 하와이로 찾으러 온 남자_히라노 게이치로 되풀이하다_아베 마사히코 출처아시아인들의 문학 아시아 시민들의 긍정적인 미래 『마음의 연대』는 2018 한중일 동아시아문학포럼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제출한 작품을 엮은 책이다. ‘동아시아문학포럼’은 한중일 3국 문인들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동아시아의 미래지향적 공동가치를 탐색하고 평화기조 정착에 기여하고자 시행되었다. 제4회째를 맞이해 포럼 주제를 ‘21세기 동아시아문학, 마음의 연대: 전통, 차이, 미래 그리고 독자’로 정했다. 3국간 풀리지 않는 문제들로 인한 갈등과 경색 국면을 세 나라 모두 공감하는 ‘문학의 위대함’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한중일로 시작해 여타 동아시아 국가들을 포괄하는 진정한 의미의 동아시아문학포럼으로 확대, 발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한중일 삼국은 이웃한 공동체로서 서로 문화를 주고받으며 오랜 역사를 함께 해왔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세계 역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서구 근대의 압력 속에서도 독특한 삶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동북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에 서는 데 각기 뚜렷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제 세계사적 차원뿐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차원에서도 아시아 제국은 미래지향적인 역사적 역할을 요구 받고 있고 또한 각국의 미래지향적 가치의 성격은 서로의 운명에 그리고 세계인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사실 과거 아시아의 역사는 상처의 역사였다. 이 상처의 원인과 그 결과를 해명하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각국의 자신들의 특수한 과제들을 안고 있고 또 이에 대해 보다 분별력 있고 사려 깊은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더구나 현대 아시아 내외부의 정치적 경제적 질서의 변화는 긴장과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변화의 소용돌이를 슬기롭고 평화롭게 극복하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평화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문화적이고 상호우호적인 아시아 시민의 의식 제고가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문학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고 또한 각국의 문학이 처한 위상에 고민하고 있다. 문학은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타자와의 소통에 큰 힘을 발휘하는 능력이 있다. 아시아인들이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시켜 가는 데 문학만큼 유익한 것은 없다. 문학은 보다 진전된 의미에서 아시아인으로서의 문화적 공동체 의식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각국은 우호적이지 않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문학은 시장자본주의의 위력 앞에 노출되어 있고, 매체의 변화무쌍한 진화 앞에 갈 길을 잃고 있다. 현대사회의 포스트 모던한 속성은 문학이 확보할 수 있는 소망스러운 미래상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시민들은 자본주의의 경쟁논리에 노출되어 있고, 가족의 해체를 경험하고 있으며, 분열되고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경험하고 있다. 동아시아문학포럼은 아시아인들이 겪고 있는 이러한 위기를 진단해보려 한다. ‘21세기 동아시아 문학, 마음의 연대: 전통, 차이, 미래 그리고 독자’라는 제하의 이 포럼에서 우리는 각국의 시민들이 처한 여러 어려움들을 문학을 통해 살피려 한다. 각국의 문학자가 처한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고 그들의 희망을 함께 경청함으로써 우리는 아시아인들의 문학을, 그리고 아시아 시민들의 긍정적인 미래를 새롭게 재조명하게 될 것이다. □ 지은이 소개 지은이 서하진, 톄닝, 히라노 게이치로 외 29인 기획 2018 한중일 동아시아문학포럼 한국조직위원회 최원식(조직위원장, 평론가, 인하대 명예교수) 서하진(부위원장, 소설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강영숙(소설가) 곽효환(시인, 대산문화재단 상무) 박재우(한국외대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 박정원(한국외대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 방현석(소설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서영채(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윤상인(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진은영(시인, 한국상담대학원대 교수)이른 새벽, 잠을 짓누른 악몽에서 깨어났을 때 내 몸은 흥건한 땀으로 젖어있었다. 나는 비칠거리며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고 병째 물을 들이켰다. 거실 거울에 비친 내 몰골은, 그야말로 귀신같았다. 탁자 위의 휴대폰이 깜박, 시선을 끌었다. 깊은 밤, P가 보낸 문자 메시지가 도착해있었다. 정말 고마워. 평생 잊지 않을게, 라고 P는 적었다. 다음 문장은 이러했다. 이제 이자 보내지 마, 그리고 원금도. 나는 들고 있던 병을 들어 마저 물을 들이켰다. 쿨럭쿨럭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물소리가 들렸지만 무자비한 갈증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혓바닥의 돌기들이 일제히 일어서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남편의 진료실을 찾아야 할 모양이었다._‘침이 마르는 시간’(서하진) 중에서 주방도 조용해졌다. 부뚜막 앞의 냄비에서 토마토국만이 쌕쌕하는 소리를 냈고, 검붉은 국물이 넘쳐흘렀다. 위샤오허는 따스하고 널찍한 주방을 가늠해보고 또다시 흥이 난 류 언니를 살펴보다가 이내 한 줄기 피곤이 엄습해왔다. 여기가 비록 그녀의 집은 아니었지만 여기서 그녀는 그래도 쉴 수가 있었다. 삶의 길이 얼마나 요원하든, 모든 사람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 그녀는 어딘가 좀 아쉽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론 좀 만족스럽기도 했다. 한 시간가량 쉬고 나서 그녀는 계단 옆 공구실로 가서 대걸레와 행주를 갖고 왔다. 어느 방에선가 노인의 기침소리가 들려왔다. 에 저, 새로운 하루가 또 시작 되었군. _‘봄바람 부는 밤’(톄닝) 중에서 나는 빈 담뱃갑을 찌부러뜨리며 내일은 나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아니라 그 여자를 찾아볼까 생각했다. 그 호텔 바에 가면 만날 수 있으리라. 나에게 화가 났을까? 농담처럼 이렇게 말해볼까.“잠깐 실례합니다, 이상한 질문이지만, 전에 저를 만난 적이 없나요?”나는 여자의 표정을 떠올렸다. 그녀는 왠지 동정하는 듯 다정한 눈길로, 이번에도 분명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만났죠. 다시 만나게 돼서 기뻐요.”_‘하와이로 찾으러 온 남자’(히라노 게이치로) 중에서
아이 중심 상호 놀이
소울하우스 / 최연주, 정덕영 (지은이), 최은정 (감수)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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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하우스체험,놀이최연주, 정덕영 (지은이), 최은정 (감수)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아이 중심 창의 놀이》 후속작으로 다양한 창의 놀이와 함께 형제자매간, 친구 간의 상호 놀이를 실었다. 아이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넘쳐나다 보니 더 이상 뭘 하고 놀아줘야 할지, 언컨택트 시대에 부족한 상호작용을 어떻게 채워 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 그럴 때 이 책을 펼쳐보자.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창의성과 주도성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는 미술 놀이, 과학 놀이, 자연 놀이 등의 창의 놀이에 더하여 몸 놀이, 상호 놀이, 손 놀이, 역할 놀이 등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상호 놀이가 확장 놀이를 포함하여 모두 153개나 실려 있다. 놀이의 중심을 아이에게 두고 아이들 스스로 몰입해서 놀 수 있는 즐거운 놀이가 가득하다. 사진과 설명으로 이해가 어려운 놀이는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도록 QR 코드를 넣었으며, 아이들의 놀이 갈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아동심리전문가의 꼼꼼한 감수와 조언을 곁들였다. 책을 펼치고 아이와 함께 페이지를 넘기며 아이가 제일 흥미를 보이는 놀이부터 하나씩 골라서 해보자. 이제 집에서 아이가 엄마를 찾는 시간이 조금 더 행복하고 즐거워질 것이다.추천사 - 아이를 성장시켜줄 종합선물세트 머리글 - 엄마도 어릴 때 이거 했어? 놀이 갈등, 이렇게 해결해요 이 책의 활용법과 재료 소개 미술 놀이 노래 그림 코인 티슈 그림 바질 씨앗 슬라임 페트병 구슬 미로 꿀꺽! 동전 저금통 빙글빙글 회전 타워 짜잔! 실 그림 슈링크 페이퍼 그림 모래 그림 전단지 마트 이 닦는 하마 휴지심 공룡 발바닥 귀신 움직이는 손 체조하는 가재 사탕 자판기 입체 하트 카드 부활절 달걀 핼러윈 코스프레 유령 램프 핼러윈 고양이 가방 어드벤트 캘린더 나뭇가지 트리 크리스마스 카드 과학 놀이 달걀 탱탱볼 도둑 잡아라! 사라져라, 뿅! 부글부글 공룡알 스키틀즈 무지개 부풀어 물감 라바 램프 레인보우 워터 우유 마블링 종이컵 스피커 자연 놀이 바닷가 추억 액자 휴지심 부엉이 감꼭지 목걸이 아카시 왕관 도토리 팽이 산가지 놀이 강아지풀 토끼 새 모이 집 숲에서 색 찾기 숲에서 모양 찾기 몸 놀이 엉덩이 털기 힌트를 찾아라! 봉지 공 날리기 포일 공 띄우기 자이언트 거품 놀이 날아라! 종이비행기 색깔 조각 모으기 종이컵 볼링 몰키 게임 꿈틀꿈틀 애벌레 우유갑 표창 페트병 캐치볼 우유갑 딱지 책 도미노 탁구공 슛! 종이컵 오뚝이 발가락 고리 마술 상호 놀이 컵 옮기기 청기 백기 등 그림 알아맞히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사방치기 땅따먹기 삼각형 땅따먹기 얼굴 그려주기 따로 또 같이 누가 더 많을까? 글자를 찾아라! 세 글자 말놀이 악센트 말놀이 손 놀이 포근한 목도리 핑거 니트 뱀 인형 티셔츠 가방 매듭 머리끈 과일 종이접기 곤충 종이접기 반복 무늬 오리기 손그림자 수갑 마술 실뜨기 역할 놀이 히어로 놀이 해적 놀이 요정 놀이 인형극 무대 만들기 커다란 순무 돌멩이 수프 브레멘 음악대 부록 《커다란 순무》 종이 인형 《돌멩이 수프》 종이 인형 《브레멘 음악대》 종이 인형놀이에 목마른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아이 중심 상호 놀이》 신선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새로운 놀이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알고 계시나요? 아이에게 놀이란 일상생활이자 가장 좋은 공부라는 것을요? 아이는 놀이를 통해 ‘대인관계 기술’ 및 ‘사회성 함양’이라는 중요한 삶의 기술을 배웁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이 계속되는 요즘, 더 이상 뭘 하고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펼쳐주세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창의성과 주도성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아이 중심 창의 놀이》 후속작. 《아이 중심 상호 놀이》는 다양한 창의 놀이와 함께 형제자매간, 친구 간의 상호 놀이를 실었습니다. 아이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넘쳐나다 보니 더 이상 뭘 하고 놀아줘야 할지, 언컨택트 시대에 부족한 상호작용을 어떻게 채워 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그럴 때 《아이 중심 놀이》 책을 펼쳐주세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창의성과 주도성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아이 중심 상호 놀이》에는 미술 놀이, 과학 놀이, 자연 놀이 등의 창의 놀이에 더하여 몸 놀이, 상호 놀이, 손 놀이, 역할 놀이 등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상호 놀이가 확장 놀이를 포함하여 모두 153개나 실려 있습니다. 놀이의 중심을 아이에게 두고 아이들 스스로 몰입해서 놀 수 있는 즐거운 놀이가 가득합니다. 사진과 설명으로 이해가 어려운 놀이는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도록 QR 코드를 넣었으며, 아이들의 놀이 갈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아동심리전문가의 꼼꼼한 감수와 조언을 곁들였습니다. 책을 펼치고 아이와 함께 페이지를 넘기며 아이가 제일 흥미를 보이는 놀이부터 하나씩 골라서 해보세요. 이제 집에서 아이가 엄마를 찾는 시간이 조금 더 행복하고 즐거워질 것입니다. 《아이 중심 창의 놀이》를 출간한 후 친구와의 놀이, 형제자매와의 놀이도 다루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 중심 상호 놀이》 출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로 부득이 집 안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기관이나 학교의 도움 없이 한집에서 24시간 부대끼는 것은 육아에 최선을 다하는 부모더라도 힘들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아이와의 놀이가 버거운 부모님께, 그리고 놀이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반가운 놀이종합선물세트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몰입하여 즐거워할 수 있는 창의 놀이, 언컨택트 시대에 부족한 관계 맺기를 도와줄 수 있는 상호 놀이, 내적인 성장을 끌어낼 수 있는 역할 놀이, 신체 활동을 늘려줄 수 있는 몸 놀이가 가득하니까요. 기억이 희미해진 전래놀이는 놀이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여 넣었고, 사진과 글로 이해가 어려운 놀이는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여 QR 코드를 삽입했습니다. 놀다가 툭닥거리는 아이들을 보며 걱정이 되는 경우도 많으시지요? 놀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아동심리전문가의 상세한 조언을 곁들였습니다. 모든 놀이에는 대상이 있습니다. 혼자서 중얼거리며 인형 놀이를 하는 듯 보여도 이 역시 상호 놀이이며, 엄마와의 놀이 역시 상호 놀이입니다. 결국 놀이는 관계의 기쁨을 경험하는 것이니까요. 책을 펼치고 아이와 함께 페이지를 넘기며 아이가 제일 흥미를 보이는 놀이부터 하나씩 골라서 해보세요. 이제 집에서 아이가 엄마를 찾는 시간이 조금 더 행복하고 즐거워질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 미술 놀이, 과학 놀이, 자연 놀이, 몸 놀이, 상호 놀이, 손 놀이, 역할 놀이 등 7가지 놀이 영역의 153가지 놀이 아이디어 ●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어 놀 수 있는 창의 놀이 ● 형제자매, 친구, 어른과 함께 바른 상호작용을 끌어내는 상호 놀이 ● 설명이 어려운 놀이의 경우, 유튜브 동영상 QR 코드 삽입 ● 놀이 갈등 상황을 해결해주는 아동심리전문가의 조언 수록 ● 상호 놀이, 역할 놀이는 아동심리전문가의 감수 후 조언 수록 [머리글] 중에서2020년 한 해를 강타한 코로나 19로 아이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학교에서, 운동장에서 친구를 만나 뛰어놀아야 했을 아이가 집에서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혼자 ‘심심해’ 노래를 부릅니다. 아이와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려 하지만, 아이도, 엄마도 지치는 시간입니다.텔레비전이나 유튜브에 육아를 맡기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가 스스로 몰입하여 즐거워할 수 있는 창의 놀이, 언컨택트 시대에 부족한 관계 맺기를 도와줄 수 있는 상호 놀이, 내적인 성장을 끌어낼 수 있는 역할 놀이, 신체 활동을 늘려줄 수 있는 몸 놀이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새로운 놀이를 하나씩 찾아 실었습니다. 그리고 상호 놀이를 하며 생길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지, 아동심리전문가 최은정 선생님의 자문을 얻었습니다.선배 엄마들이 이야기합니다. “지금을 즐겨! 조금만 있으면 아이가 날 찾지도 않아.” 예기치 않게 늘어난 아이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은지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으실 겁니다. 이 책의 놀이로 아이가 엄마를 찾는 이 시간을 조금 더 행복하고 즐겁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놀이 갈등, 이렇게 해결해요] 중에서우리 아이가 자꾸 소외되는데 그냥 지켜봐야 할까요?집단놀이에서 아이들은 우르르 몰려다니며 놀이를 전환합니다. 그런데 집중력이 좋고, 한 가지를 오래 지속하여 놀이하는 아이들은 이러한 빠른 놀이 전환에 적응하기가 어려워 의도치 않게 외톨이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잡기 놀이에서 한 명이 계속 술래를 하거나, 공격을 당해 깊은 소외감과 좌절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처럼 집단에서 아이들끼리 놀이하면서 아무도 상처받지 않아야 하는 질서가 깨져 있다면 어른은 ‘함께’라는 가치를 가르쳐야 합니다.놀이를 할 때 모두 즐거워지려면 규칙을 만들자고 제안하며 순서를 정한다거나, 모두 한마디씩 하게 해준다거나, 하고 싶은 것을 서로 말하고 들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놀이에 지면 흥분하고 난리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미 놀이가 시작된 후에 승부와 결과를 놓고 중재를 하는 것은 자기중심적 발달 특성을 갖는 유아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 승리욕이 높은 아이들에게는 놀이 시작 전에 구조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승패가 있는 놀이에서 지시는 누가 할지, 정확한 성공과 실패의 카운트, 서로가 생각하는 반칙의 기준들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공유해야 합니다.
불황의 시대, 미국주식에서 답을 찾다
예문 / <미국주식에 미치다> 해외통신원 (지은이)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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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소설,일반<미국주식에 미치다> 해외통신원 (지은이)
연일 경제면을 장식하는 국내외적 악재들로 투자자들은 불안하다. 한국 경제에 대한 향후 전망 또한 낙관적이지 않은 이때, 대체 어디에 투자해야 안전하게 오래도록 벌 수 있을까? 이미 많은 이들이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은 곳이 있다. 바로 ‘미국 시장’이다. 대공황부터 최근 미중 무역전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은 꾸준히, 그리고 크게 상승해 왔다. 일례로 2009년 1월 최저점(797)을 찍은 이래 이후 2019년까지 ?5% 이상 하락한 적이 무려 24번이나 되었으나, 주가는 오히려 250% 상승했다. 적어도 미국 시장에서는 하락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100년이 넘는 미국 시장의 역사, 그리고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이야기는 ‘시장에 투자하고 보유하면 결국 이긴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이 책은 왜 시장이 불안할 때일수록 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어떤 기업들에 주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국내 최대 해외주식 커뮤니티 <미국주식에 미치다> 해외통신원 중 미국에서 현직에 종사하며 각자 분야의 지식을 살린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유명한 4인이 참여하였다. 1장에서는 미국주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투자 원칙을 재확인하며, 2~4장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 기업들에 관한 현지 시장 반응과 향후 전망, 실제 수익률 및 리스크 분석, 현지 고수들의 투자 경험과 노하우 등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생생한 글로벌 마켓 정보를 공유한다.추천의 말 _ 미국주식 직접 투자의 시대, 새로운 시작을 알려주는 책 머리말 _ 현장에서 체득한 강력한 투자 정보를 공유하다 PART 01 왜 이길 수밖에 없는 투자인가 주식은 위험하다는 편견을 깨는 시장 결국 이길 수밖에 없는 공식 :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 보유하라 2400만 원으로 260억 원을 만든 여자 워런 버핏, 찰리 멍거, 그리고 전설적인 투자자의 이야기 미국주식, 가격이 아닌 기업을 봐야 하는 이유 옥석을 가리기 힘들다면 인덱스 펀드가 답이다 저점 매수 vs. 적립식 투자, 어느 것이 유리할까 당신은 몰랐던 미국주식 이야기 _주식 종목 리스크를 보는 법 PART 02 현지 시장을 알면 오를 종목이 보인다 미국의 신용카드 회사들은 망하지 않는다 10년 뒤 아마존은 어떻게 될까? 우버와 아마존은 왜 트럭 사업에 투자할까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우버와 리프트의 정체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회사가 아니다 스퀘어와 쇼피파이, 이게 왜 급등주냐고? 당신은 몰랐던 미국주식 이야기 _LA 레이커스와 주식의 상관관계 PART 03 지금, 미국주식 고수들이 주목하는 기업들 괜찮아, 이 고기는 살 안 쪄 식료품 가게에서 진찰받는 사람들 교육계의 파괴적 혁신 워런 버핏이 투자한 핀테크 기업 서브스크립션 모델로 바꾸고 싶어? 우리가 도와줄게 비만의 나라 미국, 다이어트 시장의 성장과 ETF 슬림 클라우드의 성장은 사이버 보안의 성장 배당 ETF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0개 회사 당신은 몰랐던 미국주식 이야기 _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못하는 기간이 있다?! PART 04 독보적 1등, 미국이 아니면 안 되는 산업에 답이 있다 기술 신냉전의 시대, 투자자라면 주목할 변화 클라우드 전쟁, 분야별 승자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여전히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 패스틀리의 성공적인 상장으로 본 테크 트렌드 급등폭 큰 바이오텍 투자, 너무 어려워 망설였다면 성장하는 바이오주를 고르는 법? 바이오주, 등락 사이클을 알고 버블을 판단하라 세계 군수업체 부동의 1위, 록히드마틴과 노스롭 그루먼의 차이 중국의 전투기는 미국 방위업체에 위협이 될 것인가 당신은 몰랐던 미국주식 이야기 _당신도 우주 산업에 투자할 수 있다 부록 _BVP 클라우드 지수 ETF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기업들 248미중 경제전쟁, 한일 무역분쟁과 디플레이션 우려 …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일수록 미국주식에 답이 있다 국내 최대 해외주식 커뮤니티 <미국주식에 미치다> 해외통신원들이 전하는 #현지피셜 #미국시장 #고수들의_진짜_미국주식_이야기 ● 달라진 시장 동향을 반영한 생생한 투자 정보! ● 지금 고수들이 주목하는 스몰캡·바이오·테크·배당 유망 종목 리스트 수록 ● 현지가 아니면 실감할 수 없는 시장 반응, 그리고 직접 체득한 고수들의 투자 노하우 연일 경제면을 장식하는 국내외적 악재들로 투자자들은 불안하다. 한국 경제에 대한 향후 전망 또한 낙관적이지 않은 이때, 대체 어디에 투자해야 안전하게 오래도록 벌 수 있을까? 이미 많은 이들이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은 곳이 있다. 바로 ‘미국 시장’이다. 대공황부터 최근 미중 무역전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은 꾸준히, 그리고 크게 상승해 왔다. 일례로 2009년 1월 최저점(797)을 찍은 이래 이후 2019년까지 ?5% 이상 하락한 적이 무려 24번이나 되었으나, 주가는 오히려 250% 상승했다. 적어도 미국 시장에서는 하락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100년이 넘는 미국 시장의 역사, 그리고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이야기는 ‘시장에 투자하고 보유하면 결국 이긴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이 책은 왜 시장이 불안할 때일수록 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어떤 기업들에 주목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참고서와 같다. 국내 최대 해외주식 커뮤니티 <미국주식에 미치다> 해외통신원 중 미국에서 현직에 종사하며 각자 분야의 지식을 살린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유명한 4인이 참여하였다. 1장에서는 미국주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투자 원칙을 재확인하며, 2~4장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 기업들에 관한 현지 시장 반응과 향후 전망, 실제 수익률 및 리스크 분석, 현지 고수들의 투자 경험과 노하우 등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생생한 글로벌 마켓 정보를 공유한다. 미국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성장 종목을 고르는 이들은 물론, 미국 시장에서 향후 세계 경제와 한국 시장의 흐름을 읽으려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이런 하락은 항상 있었다. 멀리 갈 것도 없다. 2018년 9월 21일 이후 크리스마스까지 미국 장이 무려 -20% 빠졌던 것을 기억하는가? 미·중 협상 불발 소식으로 시장이 하락했던 2019년 5월을 기준으로 생각해보자. S&P 500 지수는 2009년 이후에만 24번째로 -5% 이상 하락했으나, 같은 시기2009~2019년 5월 주가는 오히려 250% 상승했다. 일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장의 특징 중 하나이다. 심지어 1900년대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가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이렇다 보니 어려서부터 자차를 몰던 경향도 바뀌었다. 특히 대도시 다운타운에 사는 젊은 층 가운데 차 없이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 LA를 예로 들자면 평범한 방 한 칸의 월세가 1,500달러 정도이며 깔끔한 방 2개짜리 집은 3천 달러 이상이다. 월세만도 이미 청년층이 월급으로 감당할 수준이 안 된다. 그래서 외곽에서 저렴한 방을 찾지 않는 이상 혼자 사는 경우가 드물다. 이런 이중고 속에서 다운타운에 살기를 선택하는 대신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현지에서 체감하는 바, 지난 5년간 우버와 리프트 서비스가 퍼져나가는 속도는 가히 상상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