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모든 육아의 1단계는 말투입니다
리더북스 / 권예원 (지은이) / 2021.12.09
14,000원 ⟶ 12,600원(10% off)

리더북스육아법권예원 (지은이)
저자는 아이들의 발달 상담과 심리치료, 교사와 아이의 책, 그림,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 대화에 관해 교육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두 아들을 키우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었다. “얘들아, 미안해.” 자신처럼 아이에게 “엄마는 왜 예쁜 말 안 해요?”라는 말을 듣지 않길 바라면서 이 책 <모든 육아의 1단계는 말투입니다>를 쓰게 되었다. 부모는 평소 배우자에게 따뜻한 말투로 얘기하는지, 목소리 톤을 부드럽게 유지하며 아이와 대화하는지, 부모의 요구사항을 공격적으로 표현하지는 않는지, 아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투로 얘기하는지, 아이와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아이의 발달 단계별 심리, 정서조절 연습, 자존감 수업, 부모와 아이의 그림, 책,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 등 육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풍부하다. 저자의 체험과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를 둔 부모들을 상담한 내용을 읽으면서 왜 모든 육아는 말투에서 시작되는지, 부모가 말투 하나만 바꿔도 자녀와의 관계가 어떻게 극적으로 달라지는지를 느낄 수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읽다 보면 말투보다 중요한 공부는 없음을 깨닫게 된다.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은 부모의 끌리는 말투이다.1장 나는 예민한 엄마의 끝판왕이었다 -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갈등과 화해를 반복했다 - 아이들은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하브루타를 만나다 2장 모든 육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과잉보호가 예민한 아이를 만든다 - 눈치 보는 아이의 태도에서 살펴야 할 2가지 - 부모의 갈등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 발표 시간에 고개를 떨구는 아이 - 기질인가, 환경 때문인가? -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통제 - 낯가림이 심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 해요 - 유치원에 안 가려고 떼를 써요 3장 엄마 아빠는 왜 예쁜 말 안 해요? - 아이가 병원 가는 것을 싫어해요 - 캄캄한 어둠을 무서워해요 - “싫어! 안 할래!” 발달 단계별 성장의 양면성 - 도전을 회피하는 아이 - 친구가 하자는 대로 따라 하는 아이, 속상해요 - 사회인지 능력과 정서 조절 능력 - 부모의 말을 먹고 자라는 아이 - 아이는 부모의 말을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4장 말투 하나만 바꿔도 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진다 - 사소한 일에도 징징대며 우는 아이 - 일관성 있는 부모의 양육 태도 - 순간적으로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감정 - 엄격한 훈육이 아이를 소심하게 만든다 - 존중받고 있다는 마음 심어주기 - 혼자 노는 아이를 위한 사회성과 정서지능 발달 - 아이를 위한 정서지능 솔루션 -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경험 만들기 -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솔루션 5장 최고의 선물은 부모의 끌리는 말투 - 그림 투사로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 무기력한 아이에게 필요한 작은 성공 경험 - 자발적 동기를 갖게 공감해준다 -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기 -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 주세요 - 말 습관이 중요한 이유 -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방법 - 혼자보다 함께하는 즐거움 더 크다 -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힘 6장 아이와 함께하는 상호작용 놀이 - 엄마가 처음인 엄마에게 - 엄마의 감정 공부 - 책 읽고 열린 질문하기 - 인터뷰 놀이, 너의 마음이 궁금해 - 최고의 책 정리 놀이 - 명탐정 놀이, 정답 없는 놀이가 행복하다 - 랜선 여행 놀이 - 과학 놀이, 인공 눈으로 눈사람 만들기 - 감성 콜라주 놀이 - 가면 속에 숨겨진 감정 찾기 놀이 - 빙고 키워드 놀이 - 그 어려운 코딩을 집에서 할 수 있다고?‘이상한’ 육아와 ‘이상적인’ 육아의 차이는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육아의 1단계는 말투입니다》를 쓴 권예원 저자는 아이들의 발달 상담과 심리치료, 교사와 아이의 책, 그림,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 대화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할 때마다 아이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말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시각장애 아들을 키우면서 불안한 엄마의 끝판왕이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작은아들은 선천성 안구진탕과 저시력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부모로서 괴롭고 불편해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자책하며 예민한 아이를 품 안에서만 키우려고 했습니다. 예민한 아이를 감싸는 것으로 엄마의 불안을 누그러뜨리려고 했습니다. 아이가 예민해서 두려워할 때는 왜 그런지 상황과 조건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부모의 양육 태도가 문제인지, 부모의 불안에서 오는 문제인지, 부모의 갈등에서 오는 문제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인지발달이 한창 진행되는 시기이므로 감정적 부분에 빠르게 반응을 보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때 부모가 아이 앞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모가 상대방 탓을 하고 원망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아이는 부모 사이에서 갈등을 회피하려 하거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맺는 애착은 중요합니다. 애착은 아이가 부모와 정서적 유대감을 경험하는 성장 과정 중 하나입니다. 가정환경은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폭력적이고 지시와 명령을 일삼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신경질적인 성격이 형성됩니다. 우울과 불안, 감정적 혼란을 경험합니다. 정서적 불안감도 느낍니다. 부모는 평소 배우자에게 따뜻한 말투로 얘기하는지, 목소리 톤을 부드럽게 유지하며 아이와 대화하는지, 부모의 요구사항을 아이에게 표현할 때 공격적이지는 않은지, 부모가 동의하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존중하는 말투로 얘기하는지, 부부간의 갈등이 있을 때 아이와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졌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싫어!” “안 해!”라는 말을 할 때 부모는 반항하고 대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부모의 말을 거절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이때 아이와 맞서 싸우거나, 일부러 요구를 안 들어주면서 차갑게 대하고, 아이와의 기 싸움에서 이기려는 경우도 흔합니다. 아이의 말을 부정적으로만 해석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가 커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니 오히려 기특하고 대견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기회에 버릇을 고쳐야겠다.’라는 식으로 아이를 꾸짖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협박, 무시하는 말, 짜증 등 극단적인 표현을 해서도 안 됩니다. 아이의 말대꾸는 자기 의견을 표출하고픈 강력한 의지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말 속에 담긴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에는 비법이 따로 없습니다. 부모는 말과 행동으로 짜증 나는 상황을 건전하게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그럴 때 아이는 ‘관계 회복력’을 배웁니다. 심리상담치료사가 알려주는 아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모의 말습관 말의 힘은 대단합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처럼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랍니다. 사랑과 존중의 말을 듣고 자란 아이와 비난과 질책의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분명 다른 인생을 살 것입니다. 부모가 들려주는 말은 아이 마음에 씨앗이 되어 사랑으로 피어나기도 하고, 상처로 얼룩지기도 할 것입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들은 부모의 말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너 빨리 안 하면 혼난다.”(아이에게 겁을 주고 협박하는 말), “하기 싫다고 안 하면 어떻게 되겠니. 싫어도 참고 해야지.”(따지고 분석하는 말), “지금 네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이런 걸 못해.”(비난하고 조롱하는 말), “은서는 이번에 1등을 했다는데, 너는 성적이 이게 뭐니?”(끊임없이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말), “네가 사람 노릇이나 하고 살지 걱정이다.”(걱정하는 말), “쯧쯧. 저것도 자식이라고!”(화를 내는 말), “길을 건널 때 양쪽 도로를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차에 꽝 하고 부딪힌다.”(불안을 심어주는 말), “너 학원에 보내느라 등골이 휜다 정말! 그런 거 알기나 해?”(신세 한탄을 하는 말). 부모의 언어 습관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의 나쁜 언어 습관이 아이에게 그대로 이어져 부정적인 아이가 될 수 있고, 부모의 그릇된 말이 스펀지처럼 흡수되어 아이의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언어는 감정에 따라 자주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 안에서 아이는 심리적으로 온전하고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좋은 말을 먹고 자란 아이는 부모와 소통의 다리를 만들고, 그 든든한 통로를 통해 크고 넓은 세상으로 한 발짝 걸어 나가는 힘을 얻습니다. 말의 힘은 말투에서 나옵니다! 모든 육아는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부모가 말투 하나만 바꿔도 자녀와의 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집니다.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도 자신감 있게 생활하고 공부에 집중합니다. 말투보다 중요한 공부는 없습니다.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은 부모의 끌리는 말투입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맺는 애착은 중요하다. 애착은 아이가 부모와 정서적 유대감을 경험하는 성장 과정 중 하나다. 부모의 잦은 다툼과 폭력, 정서적 학대, 부모의 이혼 등은 아이에게 보상결핍을 가져오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가정환경은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폭력적이고 지시와 명령을 일삼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신경질적인 성격이 형성되고 우울과 불안, 감정적 혼란을 경험하며 정서적 불안감을 느낀다. 이렇게 성장한 아이들은 자신의 소망과 욕구를 억압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빠지기도 한다. 정서 조절 수준이 낮으면 공격적 행동과 같은 문제 행동,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 정신 병리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정서 조절의 발달은 개인차가 있다. 부모의 양육 태도, 부모의 성격,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등의 영향을 받는다.
남산 스님의 고추파스 치료법
하남출판사 / 남산 스님 지음 / 2009.03.15
15,000원 ⟶ 13,500원(10% off)

하남출판사취미,실용남산 스님 지음
고추파스 치료법이란 시중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고추파스를 직경 0.5~1cm 정도로 잘라 붙여 몸속의 질병을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어느 한 곳에 질병이 생기면 해당 부위뿐만 아니라 연관되어 있는 표피, 즉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과 경혈에 반응이 나타나는데, 고추파스 치료법은 바로 이 반응점(혈점)에 적당한 자극을 가하여 질병을 완화시키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이 책은 우리 몸에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질병들을 증상에 따라 약 300여 가지로 분류하여,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자신의 질병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증상에 따른 반응점(경혈점)을 자세히 표시하고, 고추파스 치료의 위치·크기·시간과 병행 치료에 대한 설명을 더하여 치료법을 더욱 정확히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머리말 저자 서문 알아두기 제1장 호흡기 질병 제2장 소화기 질병 제3장 순환기 질병 제4장 운동계 질병 제5장 부인과 질병 제6장 비뇨 생식기 질병 제7장 소아 질병 제8장 기타 질병 부록: 주요 경혈고추파스의 캡사이신 성분이 막혔던 혈(穴)을 뚫어 질병을 치료한다!! 고추파스 치료법이란 시중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고추파스를 직경 0.5~1cm 정도로 잘라 붙여 몸속의 질병을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어느 한 곳에 질병이 생기면 해당 부위뿐만 아니라 연관되어 있는 표피, 즉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과 경혈에 반응이 나타나는데, 고추파스 치료법은 바로 이 반응점(혈점)에 적당한 자극을 가하여 질병을 완화시키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추파스로 위장병, 감기, 기침 등이 일시에 해소될 수 있다고 하면 그저 가벼운 민간요법 정도로만 치부한다. 저자인 남산 스님은 이 치료법의 효능을 증명하기 위해 오랜 기간 현장 시술과 임상 실험을 거쳐 연구와 발전을 거듭하였고, 공중파 방송에 수차례 출연하여 그 효능을 입증하였다. 때문에 현재는 의사들도 마취 주사를 놓을 때나 두통과 구토가 심한 환자에게 고추파스 치료법을 사용할 정도로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추파스 치료법은 침, 뜸 치료와 도구만 다를 뿐 기본 원리가 동일하다. 인체의 혈점(血點)을 자극하여, 육장 육부(六臟 六腑)의 에너지원(源)인 기혈을 통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침이나 뜸 치료가 몸에 크고 작은 자극과 스트레스를 주는 반면, 고추파스 치료법은 인체에 자극과 통증을 주지 않아 침이나 뜸보다 훨씬 더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정된 반응점(혈점) 부근에만 붙여도 정곡을 찔렀을 때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정확한 반응점을 찾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다. 고추파스 치료법은 치료에 사용되는 도구나 원리가 간단하다. 때문에 병·의원에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지는 번거로운 치료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택에서 수시로 시술할 수 있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고추파스 치료의 이 같은 편리성은 요즘 사람들이 가벼운 병증에도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여러 항생제의 남용에서도 벗어나게 한다. 침과 뜸, 약물 치료는 인체에 자극을 가한다. 사람의 몸은 어떤 자극을 받았을 때 그것에 적응하는 일정한 시간이 있으며, 같은 자극이 반복되면 오히려 둔감해져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고추파스 치료는 이런 위험 요소가 없기 때문에 ‘치료 중독’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고추파스 치료법은 인체의 경혈점(經穴點)을 이용하는 치료법으로, 몸속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질병에 대부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특히 ‘고추파스’에는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체에 온감 자극을 주는 고춧가루의 캡사이신(capsaicin)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파스 치료의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 이 책은 우리 몸에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질병들을 증상에 따라 약 300여 가지로 분류하여,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자신의 질병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증상에 따른 반응점(경혈점)을 자세히 표시하고, 고추파스 치료의 위치·크기·시간과 병행 치료에 대한 설명을 더하여 치료법을 더욱 정확히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간단하지만 후유증과 중독성이 없는 고추파스 치료법은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현대인의 관절 통증이나 과식으로 인한 소화 불량, 두통, 경미한 감기 증세에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그 유용성이 탁월하다 할 수 있다.
온유야, 아빠야
징검다리 / 장종택 (지은이) / 2021.01.27
15,000원 ⟶ 13,500원(10% off)

징검다리소설,일반장종택 (지은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희귀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온유가 치유 되는 과정의 절절한 아픔과 은혜를 모은 병상 일기다. 페이스북과 문자로 응원의 글을 보낸 기도자들의 기록과 그로 인한 폭풍 속의 평정을 경험한 담대한 저자의 심경이 담겨 있다. 하나님을 친근하게 만나 온 예배 연서를 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딸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 고난의 불청객 앞에서 더 깊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일어선 진실한 기록이기도 하다. 찬양사역자로서 외쳐 온 주님의 주 되심에 생명을 걸고 책임져야 하는 고뇌와 아울러 실제로 경험한 치유의 기적을 고스란히 담았다.추천사 프롤로그 _엄마의 글 1월 _아내의 목소리가 흔들렸다 2월 _온유 생일 선물은 기도해 주시는 천사들 3월 _치료의 예수님이 주신 놀라운 기적 4월 _내가 널 이렇게 사랑한단다 에필로그 _아빠의 글 재출간에 즈음하여“온유야, 아빠야”라는 책이 발간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은 또 다른 간증의 내용들이 쌓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온유가 사망의 골짜기에서 예수님을 부르며 깨어났을 때 면역력이 거의 없었고 퇴원한 이후 기력을 많이 회복했지만 지금까지 일반 아이들에 비해 30%의 면역력으로 지내왔습니다. 정기적으로 고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으며 저희 가족은 온유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작년 초부터 온유에게 심한 탈모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샤워 후, 한 움큼씩 욕실 바닥에 흩뜨려져있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윤기 났던 머리카락이 빠져 피부가 드러나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고대병원에서 몇 개월 동안 듬성듬성 드러난 두피에 레이저 치료했으며 동시에 집중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이전 온유를 공격해서 죽음으로 몰았던 항체가 다시 살아났음을 알았고 탈모의 원인도 ‘루푸스’라는 희귀질환 때문이었음이 판명되었습니다. 즉시 온유는 희귀병자로 등록되었습니다. 저희는 주위 분들의 권유와 추천으로 류마티스 병원이 있는 한양대학병원에 진료의뢰를 했지만 ‘루푸스’같은 희귀질환자들이 워낙 많이 찾는 병원이라 저희는 적어도 2년은 기다려야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기도했는데 신실한 응답이 왔습니다. 환자 한 분이 진료를 포기하면서 나이가 가장 적은 환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저희에게 적용되어 4개월 만에 한양대학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지인 중 한 분이 온유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목사님, 우리 하나님이 온유를 살리셨는데 어찌 다시 이런 일이 일어 난 것인가요?” 이 질문은 “전능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이 온유를 극적으로 살리셨는데 어찌 다시 항체가 살아나느냐?”라는 의미이겠지요. 아내와 저의 삶속에 크게 자리하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트라우마’와 ‘믿음 즉, 하나님에 대한 신뢰’ 트라우마는 과거 경험했던 사고나 폭행, 질병 등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와 정신에 큰 충격을 준 사건으로 인해 다시 생각나서 불안을 겪는 증상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은 당시 충격이 생각나 두려워 운전도 못하게 된답니다. 저희는 다시 살아난 항체, 루푸스를 트라우마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시 아이를 공격하여 죽음으로 이르게 할까,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죽음 안에서 온유를 살리신 그 전능한 하나님을 맛 본 저희는 여전히 온유 안에서 일하시리라는 믿음을 선택했답니다. _ <재출간하며> 중에서 이슬, 온유, 세빛 세 딸을 둔 예배사역자 한국교회에서 많이 불리고 있는 <은혜로다>,<생명과 바꾼 주의 사랑을>,<다윗처럼>,<오늘도 우리가 예배할 수 있는 이유는>등의 노래들을 작곡하였고 지금까지 7장의 음반을 제작하여 한국교회에 순수함과 열정이 가득한 찬양들을 공급하고 있다. 그는 주님을 간절히 만나고자 하는 예배자들의 영혼을 울려온 절실하고 뜨거운 예배 인도자이다. 아날로그적인 예배를 기반으로 한 그의 예배 인도에는 기쁨이 사라진 영혼에 눈물로 기쁨을 회복시키고 굳어 있는 몸을 춤추게하는 능력이 있다. 그가 작곡한 예배곡들은 한번 들으면 바로 따라 부르게하는 친숙한 멜로디에 영혼을 터치하는 감동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찬양과 경배의 유서 깊은 학교 CFNI(Christ For the Nations Insti?tute)에서 공부했고, 1997년 뉴욕에서 열린 미주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작곡상을 수상했고 2권의 예배에 관한 책을 발간함으로 예배와 찬양 사역에 있어서 풍부한 이론과 실재를 갖추었다. 그런 그에게 2015년 초 76일간 사망의 음침한 계곡을 통과하는 시간이 찾아든다. 13년 미국 생활을 하고 와서 얻은 딸 온유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들어갔다. 딸의 경련과 극심한 고통이 반복되는 위독한 상태를 지키며 혹독한 상태를 지키며 혹독한 시간을 감당해 가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SNS에 기도 부탁 글을 올리고 하나님이 움직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온유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었고, 회개기도로 삶이 변했다는 간증들이 일어났다. 전 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온유의 회복을 간절히 소원하며 정직한 기도의 붐이 일어난 것이다. 이 책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희귀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온유가 치유 되는 과정의 절절한 아픔과 은혜를 모은 병상 일기다. 페이스북과 문자로 응원의 글을 보낸 기도자들의 기록과 그로 인한 폭풍 속의 평정을 경험한 담대한 저자의 심경이 담겨 있다.하나님을 친근하게 만나 온 예배 연서(戀書)를 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딸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 고난의 불청객 앞에서 더 깊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일어선 진실한 기록이기도 하다. 찬양사역자로서 외쳐 온 주님의 주 되심에 생명을 걸고 책임져야 하는 고뇌와 아울러 실제로 경험한 치유의 기적을 고스란히 담았다.
하나님과 나 시리즈 세트 (전4권)
언약(도서출판) / 조엘 R. 비키, 메리 비키 (지은이), 카산드라 클라크 (그림), 김균필 (옮긴이) / 2021.12.25
32,000원 ⟶ 28,800원(10% off)

언약(도서출판)소설,일반조엘 R. 비키, 메리 비키 (지은이), 카산드라 클라크 (그림), 김균필 (옮긴이)
하나님과 나 시리즈 1~4권 세트 상품이다.1권 하나님을 믿어야 해요 2권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해요 3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해요 4권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해요1권 “하나님을 믿어야 해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죄를 미워하는 결과를 낳으며 갈렙이 그것을 어떻게 배우는지 보라. 2권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해요” 하나님의 지속적인 돌보심 안에서 갈렙과 소피가 어떻게 신앙의 확신을 얻게 되는지 보라! 3권 “ 하나님을 사랑해야 해요” 소피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소피로 하여금 하나님을 사랑하게 했는지 보라! 4권 “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해요” 대접받고 싶은대로 다른 사람도 대접해야 한다는 것을 갈렙과 노아가 어떻게 배우는지 보라!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우리 각자가 감사해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삼위일체 하나님 자신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에 감사하지요. 아내와 제가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구원의 길에 대해 쓴 책 4권을 소중한 손주들에게 연달아 읽어주곤 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소중한 손주들 모두를 구원해 주십시오. 한 명도 지나치지 말아 주세요. ‘우리를 위해 준비된 천상의 집에서 하나 된 가족으로 만나자’고 하셨던 제 아버지의 한결같은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 조엘 비키 -
그림책 학급운영 2
교육과실천 /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은이) / 2021.02.19
18,000

교육과실천소설,일반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은이)
2019년에 출간된 『그림책 학급운영』은 수업에서 뿐만 아니라 학급의 일상에서 학생들과 그림책으로 만나고 싶어 한 교사들이 그림책을 학급운영에 활용한 결과물로 일 년 동안 담임교사들이 맞이할 학급운영 이야기를 엮었다. 교사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인 ‘학급운영’에 ‘그림책’을 접목한 책으로 많은 교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림책 학급운영 2』는 그 두 번째 책으로, 지면의 한계로 이전에 미처 다루지 못한 학급의 중요한 연간 활동을 추가로 소개하고,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상담한 사례를 소개한다. 교사는 한 해 동안 학급이 따뜻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 사실 이는 학생들도 다르지 않다. 학급을 평화롭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의 관계가 중요하다. 관계를 형성하려면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 결국 평화로운 학급운영의 밑바탕은 학생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해답으로 ‘그림책’을 제시한다.서문 1장. 학급 연간 활동 그림책으로 여는 아침 선생님 소개하기 학급 비전 세우기 이상적인 학급 만들기 생일파티 성폭력 예방하기 뒷담화로 학급 분열이 엿보일 때 전입생 맞이하기, 전출생 보내기 2장. 학생 상담 자존감이 낮은 아이 욕설을 자주 하는 아이 불안이 많은 아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지만 혼자 외톨이인 아이 친구와 다툰 아이 공부를 포기하려는 아이 성적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아이 부모와 소통이 안 되는 아이 꿈을 이루기 위해 좋은 습관 형성이 필요한 아이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마음 들여다보기가 필요한 아이들 마음 회복이 필요한 아이들 소집단 진로 상담 관계 고민 상담그림책에서 찾아낸 학급운영의 지혜, 두 번째 이야기! 핵심적인 학급의 연간 활동과 학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그림책 상담 그림책과 학급운영의 두 번째 만남 2019년에 출간된 『그림책 학급운영』은 수업에서 뿐만 아니라 학급의 일상에서 학생들과 그림책으로 만나고 싶어 한 교사들이 그림책을 학급운영에 활용한 결과물로 일 년 동안 담임교사들이 맞이할 학급운영 이야기를 엮었다. 교사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인 ‘학급운영’에 ‘그림책’을 접목한 책으로 많은 교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림책 학급운영 2』는 그 두 번째 책으로, 지면의 한계로 이전에 미처 다루지 못한 학급의 중요한 연간 활동을 추가로 소개하고,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상담한 사례를 소개한다. 왜 그림책일까? 교사는 한 해 동안 학급이 따뜻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 사실 이는 학생들도 다르지 않다. 학급을 평화롭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의 관계가 중요하다. 관계를 형성하려면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 결국 평화로운 학급운영의 밑바탕은 학생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해답으로 ‘그림책’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위로를 준다. 그리고 둘째 서로 공감하게 한다. 그래서 감성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서로 공감하게 해야 하는 교사의 역할을 덜어준다. 그다음 세 번째로, 다 함께 읽고 나누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림책을 활용할 때는 모둠활동이 기본이 되는데, 그러다 보면 공동체 역량이 성장하게 된다. 네 번째로 그림책으로 학급운영을 하면 순수함을 되찾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변화가 내면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다. 그림책, 아이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다 1부에는 그림책으로 여는 조회, 선생님 소개, 학급 비전 세우기, 이상적인 학급 만들기, 생일파티, 전입생 맞이하기와 전출생 보내기 등 첫 번째 책인 『그림책 학급운영』에서 아쉽게도 다루지 못한 연간 학급 활동을 소개한다. 2부에는 그림책으로 아이들을 상담한 사례가 담겨 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 욕설을 자주 하는 아이, 혼자 외톨이인 아이, 친구와 다툰 아이 등 아이들과 상담한 사례를 실었다. 어느 교실이라도 있을 법한, 교사라면 누구나 꼭 만나게 될 아이들의 사례로, 상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안내했다.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 이 책은 앞으로 그림책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마음이 아프다고 외칠 때 그림책으로 작은 위로와 위안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지은이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김민지 양산초등학교 송윤정 배곧해솔초등학교 조승연 필봉초등학교 경윤영 선일중학교 김재란 장곡중학교 김준호 장곡중학교 이방림 수리중학교 전안나 조남중학교 정영희 오마중학교 고지연 시흥고등학교 권순홍 서해고등학교 권현숙 호평고등학교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비로소(도서출판) / 강주원 (지은이) / 2022.10.21
15,000

비로소(도서출판)소설,일반강주원 (지은이)
<시소 인생> 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주원 작가의 두 번째 여행 산문집이다. 저자는 여행이 꼭 즐거운 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분명 즐거운 만큼 고통도 동반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삶도 그렇다고 말한다.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번 이야기엔, 그의 생각과 가치관이 그 어느 때보다 잘 담겼다.PROLOGUE 14 ISTANBUL 스스로 만든 고통 21 여행이 쉬운 것만은 아니야 29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은 법 39 운수 좋은 날 57 SAFRANBOLU 돌아가야만 만날 수 있는 것 73 CAPPADOCIA 달에 착륙하다 85 잘못된 선택이 낳은 결과 93 어릴 적 꿈 105 불행이 곧 행운으로 118 예상하지 않았던 길 131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139 ANTALYA 흐린 후 맑음 147 그놈의 패러글라이딩이 뭐라고 161 FETHIYE 절대 잊을 수 없는 하루 170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 182 PAMUKKALE 행운과 불운 사이 187 IZMIR 어느 산골 마을의 숙소 198 ISTANBUL 다시 이스탄불 210 EPILOGUE 218삶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래서…. 삶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래서 수많은 고통을 만난다.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일은 드물고, 목표한 지점에 도달하는 일은 힘들다. 공들여 만든 계획은 깨지고, 힘들게 땀 흘려 노력해도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게 되는 일도 빈번하다. 삶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래서 의외의 즐거움을 만난다. 계획하지 않았던 일로 삶이 변하기도 하고, 우연히 만난 사람으로 인해 삶이 바뀌기도 한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 길로 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나 삶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도>는 한 달간의 튀르키예 여행을 담은 이야기다.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던, 그래서 고통받기도 하고, 그래서 큰 웃음을 짓기도 했던 시간이 담긴 책이다. 다시 돌아간다 해도 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다는 그의 시선을 따라 튀르키예로 함께 떠나 보자.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았던 장시간의 비행이 끝나고, 우리는 이스탄불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고통은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내 바람일 뿐, 삶은 내게 속삭였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야, 인마, 라고. 낯섦을 통해 일상을 새로이 보게 되는 것 외에도 여행의 매력이 하나 더 있다. 여행에선 직선으로 가지 않고 돌아가도 된다는 것, 효율성을 따지지 않고 낭비해도 된다는 것, 그래도 나무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렇게 여행할 때, 멋진 장면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희망 대신 욕망
푸른숲 / 김원영 (지은이) / 2019.04.16
16,000원 ⟶ 14,400원(10% off)

푸른숲소설,일반김원영 (지은이)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변호사의 첫 책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2019 개정판 도서이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에서 세상이 ‘잘못’ 태어났다고 취급하는 존재들의 존엄함을 ‘변론’한 김원영은 《희망 대신 욕망》에서 장애를 가진 자신의 몸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며 자유와 연대의 힘을 ‘증언’한다. 개정판에는 서문과 후기를 추가하고 장애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부록 ‘장애 문제 깊이 읽기’ 내용을 보완했다. ‘보이지 않는 존재’였던 한 유약한 소년이 세상이라는 무대에 등장하기까지를 다룬 한 편의 성장기다. 하지만 이 책은 ‘인간 승리 드라마’와는 거리가 멀다. 저자는 오히려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서사를 거부한다.개정판 서문 욕망을 두려워 않는다면 __ 5 시작하며 작고 약한 존재들의 야하고 뜨거운 고백을 열망한다 __ 17 1. 유리 같은 몸, 가시 같은 마음 지하철을 탄 장애인 __ 29 보이지 않는 존재 __ 33 나는 골형성부전증이다 __ 37 달빛만 들어오던 사춘기 __ 45 배움이 열어준 신세계, 그러나 비좁은 세계 __ 53 희망과 한계 사이 __ 58 풍경이 된 사람들 __ 64 무대 위, 내가 세상에 보이는 순간 __ 73 열여덟 살의 봄 __ 78 내 몸과 내가 하나가 되기까지 __ 84 2. 온몸을 밀어 세상 속으로 탈출을 꿈꾸다 __ 91 바깥세상의 아찔한 높이 __ 96 ‘특수’의 세계와 ‘일반’의 세계 __ 103 ‘허락’받아야 하는 권리 __ 111 슈퍼 장애인 되기 __ 119 가장 달랐지만 가장 가까웠던 친구, 천명륜 __ 126 3. 새로운 몸의 기억 만들기 추락하는 것에는 바퀴가 있다 __ 137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다 __ 141 지하철 선로 위에 누운 사람들 __ 147 몸은 바꿀 수 없지만 사회는 바꿀 수 있다 __ 153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 __ 158 나는 치료되지 못했지만 치유되었다 __ 167 ‘커밍아웃’이 이끌어낸 변화 __ 172 4. 두 세계 사이에서 칸트를 읽는, 구걸하는 장애인 __ 181 분리된 세계 __ 188 비정상 세계의 지옥 같은 이야기 __ 194 전시되는 사람들과 구경하는 사람들 __ 203 우월감, 그 잔인한 쾌락 __ 209 함께 비를 맞는 연대 __ 214 5. 나는 ‘야한’ 장애인이고 싶다 직립보행의 섹시함에 대하여 __ 255 쿨한 인간 말고 그냥 인간이면 안 될까 __ 233 “내 다리를 봐줘” __ 237 운명에 순응하지 않는 몸 __ 244 ‘나쁜’ 몸이 외치는 자유 __ 250 내 인생이라면 뜨겁게 __ 259 6. 통 속의 뇌, 주인공이 되다 여전히 신발 끈도 못 묶지만 __ 267 휠체어 위의 맥베스 __ 273 꿈의 크기 __ 278 객석을 무대로 바꾸는 용기 있는 사람들 __ 283 내게 주어진 자유의 무게 __ 289 무력한 20대 그리고 88만 원짜리 장애인 __ 295 “괜히 나서지 마”라는 오래된 명령 앞에서 __ 301 나와 당신의 몸을 위한 증언 __ 306 마치며 우리에겐 분노가 필요하다 __ 311 후기 그리고 10년 후 __ 318 부록 장애 문제 깊이 읽기 __ 323 참고문헌 __ 341 누구든 삶에서 자격 없는 인간은 없으며, 누구든 당당히 욕망해도 된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변호사의 첫 책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2019 개정판 나는 이제야 장애도 욕망도 제대로 주목하는 방법을 배웠다 -요조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으로 2018년 주요 언론 매체와 출판인이 뽑은 ‘올해의 저자’로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김원영 변호사가 20대에 쓴 책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가 《희망 대신 욕망》이란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에서 세상이 ‘잘못’ 태어났다고 취급하는 존재들의 존엄함을 ‘변론’한 김원영은 《희망 대신 욕망》에서 장애를 가진 자신의 몸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며 자유와 연대의 힘을 ‘증언’한다. 개정판에는 서문과 후기를 추가하고 장애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부록 ‘장애 문제 깊이 읽기’ 내용을 보완했다. 수시로 뼈가 부러지는 골형성부전증을 안고 태어난 김원영은 방 안에서 할머니가 사다준 아이스크림을 먹고, 마당의 강아지를 바라보며 무료한 오후를 보내고, 누나의 사회과부도에 점을 찍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이 일상의 전부였다. 열다섯 살이 되어서야 검정고시를 보고, 재활학교에 들어가 처음 세상 밖으로 나간 그는 단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로 입학 원서도 팔지 않았던 일반 고등학교의 높은 장벽을 겨우 넘어 ‘일반’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 뒤 노력 끝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장애인 인권운동에 뛰어들고, 로스쿨에 진학한다. 《희망 대신 욕망》은 ‘보이지 않는 존재’였던 한 유약한 소년이 세상이라는 무대에 등장하기까지를 다룬 한 편의 성장기다. 하지만 이 책은 ‘인간 승리 드라마’와는 거리가 멀다. 저자는 오히려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서사를 거부한다. 김원영은 이 책에서 장애인을 ‘미물(微物)’ 취급하는 사회의 동정 어린 시선과 차가운 편견 앞에서 장애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쿨한’ 태도를 유지하는 대신, 뛰고 싶다고 말하고, 사랑하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욕망을 긍정하고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는, 뜨거운 존재가 되자고 말한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2010년,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는 그의 선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많은 지지를 얻었다. 그는 치밀할 정도로 솔직하고 촘촘하게 써내려간 개인적 서사와 풍부한 사례를 통해 ‘장애인은 순수하다’, ‘장애인은 불쌍하다’ 등 장애인 개개인의 개성을 무시하거나, 장애인은 욕망이 없는 존재라고 여겨왔던 편견에 당당하게 마주한다. 2019년, 그의 선언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래서 나는 쿨한 게 아니라 ‘핫한’ 장애인, ‘야한’ 장애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몸이 가진 욕망과 내 몸에 부여된 운명, 그 모든 것을 쿨하게 받아칠 줄 아는 유쾌한 인간 또는 고상한 척, 성숙한 척하는 인간이 아니라 좀 구차하고 미성숙하더라도 뛰고 싶다면 뛰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인간,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남은 생을 뜨겁게 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인간. -262쪽 몸은 바꿀 수 없지만 사회는 바꿀 수 있다 20대의 김원영이 온몸으로 탐구한 자유와 연대 《희망 대신 욕망》은 김원영을 ‘뜨겁고 자유로운’ 인간으로 변화시킨 사람들, 즉 자유를 온몸으로 실천한 사람들을 위한 증언이기도 하다. 세상의 중심이라 믿었던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휠체어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계단과 높은 언덕 앞에서 좌절한다. 당당한 20대의 에너지와 벚꽃이 캠퍼스에 만개한 그곳은 진정 그가 원하던 세상의 중심이었지만, 그가 있을 곳은 없었다. 강의실 이동이 어려워 수업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고, 기숙사에서 컵라면조차 사먹을 수 없던 그는 현실의 어려움 따위는 훌쩍 뛰어넘는 ‘슈퍼 장애인’ 되기를 포기하고, 장애인권연대사업팀에 참여해 장애학생이 학교의 ‘손님’이 아닌 학교의 주인으로서 이동하고 공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슈퍼 장애인’이 되어 현실을 극복하고자 했던, 그를 비롯한 많은 장애학생들은 생물학적 손상은 결코 ‘극복’할 수 없으며, 장애를 극복한다는 것은 손상된 몸에 부여된 사회적 차별을 극복한다는 의미임을 깨닫는다. 저자는 자신이 ‘그때야 비로소 장애인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나는 슈퍼맨이 되고 싶었다. 지체 1급 장애인으로서 서울대를 졸업하고 보란 듯이 성공하는 것. 삶을 극복하고,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과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적을 일으키는 동안 타야 할 대중교통이 필요하고, 기적을 위해 읽어야 할 책이 필요하며, 기적을 만들어내는 동안 먹어야 할 컵라면도 필요하다. 결국 장애인권연대사업팀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게는 꿈과 희망보다 당장 앞에 놓인 계단과 턱을 제거하는 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에 뛰쳐나온 그 시점의 중증 장애인들처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159 그가 “나는 장애인이다”라고 커밍아웃하도록 용기를 준 사람들은 “지하철을 타고 싶다”고 외치며 선로 위에 스스로 몸을 묶어 전동차를 멈춘, 중증 장애인들이었다. 그들은 2001년 오이도역에서 일어난 장애인 추락 사고를 계기로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하며 선로로 내려갔다. ‘대중’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의 오랜 욕망이 지하철을 멈춘 것이다. 저자는 당시 폭발적으로 전개된 ‘장애인 이동권 운동’의 배경이 된 ‘장애의 사회적 모델’과 그에 관한 여러 사회과학적 연구를 소개한다. 청각장애인 비율이 높아 수화를 일상적 언어로 쓰는 ‘마서즈 비니어드 섬’, 조선시대에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지위나 삶의 질이 훨씬 높았다는 연구 등 흥미로운 사례를 따라 읽으면 “개인이 생물학적 ‘손상’을 입었다고 해서 필연적으로 사회로부터 배제되는 ‘장애’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장애 문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된다. 칸트를 읽는, 구걸하는 장애인 정상 세계와 비정상 세계는 어떻게 이어지는가 갑자기 인파를 헤치고 한 할아버지가 다가왔다. 내 앞에 선 그는 천천히 주머니를 뒤지더니(나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꼬깃꼬깃 구겨진 천 원짜리 지폐를 한 장 꺼냈다. 내 불길한 예감이 서서히 들어맞는 듯싶더니 할아버지는 이내 내 손에 그 지폐를 꼭 쥐어주었다. 내 얼굴은 순식간에 붉게 물들었다. 구겨진 지폐에 그려진 퇴계 선생의 기다란 눈동자가 세상 사람들의 모든 시선을 흉내 내는 것만 같았다. 아마 지금의 나라면 퇴계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이왕이면 만 원짜리로 좀……” 이라며 능청을 떨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지하철에 올랐던 어린 날의 나는 지폐를 받은 순간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할아버지는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살라며 어깨를 두 번 두드렸다. 나는 좌절했다. -32쪽 한 손에는 법전을, 다른 한 손에는 행인이 쥐어주고 간 천 원짜리 지폐를 들고 서 있는 저자는 그 두 세계가 어지러이 뒤섞인 채 살아온 자기 몸의 역사를 돌아보며, 장애인에 관한 일반적인 인식과 장애인이 실제로 처한 현실 사이의 간극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가 열다섯 살까지 방 안에서만 살았던 것처럼,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평생을 수용 시설이나 작은 방 안에서 지낸다. 최소한의 교육만 받고, 동료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 이외에는 어떤 의미 있는 인간관계도 맺지 못한 채, 남성이나 여성으로서의 욕구도 무시당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추하고 손상된 외모를 가진 인간은 착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개인적인 욕망을 드러내지 않아야 했다. 그러한 욕망은 드러나는 순간 “병신 육갑한다”라는 저 오래된 언명 앞에 철퇴를 맞았다. -247쪽 저자는 재활학교에 다니던 시절 자신에게 학비를 후원해주던 ‘저명인사들’ 옆에 어머니와 함께 앉아 말없이 전시되는 경험, 그가 다니던 고등학교 예배 시간에 희귀병에 걸려 꼼짝도 못 하는 남자가 침대에 누운 채 전시된 경험을 들려준다. 지하철역에서 리프트를 타기 위해서 〈즐거운 나의 집〉을 배경음악으로 모든 사람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민망함, 혜택을 받는 대신 “꽃동네 같은 곳에 가서 봉사활동 좀 하고 오세요. 그럼 내 삶에 대해 진짜 감사하게 된답니다”라며 자신을 영혼 정화의 방편으로 삼는 이들에게 무감각해져야 하는 경험은 어떤가. 그는 정상 세계의 거주민이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생각되는 비정상 세계의 거주민을 통해 자기 존재의 우월감을 확인하는, 그 끔찍한 현실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구경하는 자들, 즉 정상 세계의 거주민들은 끊임없이 전시되는 비정상 시계의 거주민들을 필요로 한다. 꽃동네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와야지만 비로소 자신의 ‘정상성’에 안도할 수 있듯이, 정상성은 ‘비정상’을 규정하면서 성립되기 때문이다. -213쪽 그는 이 책에서 이렇게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모욕은 기본적으로 장애인을 의식주만 해결해주면 되는 존재, 욕망 없는 존재, 깊은 사고나 격렬한 감정과는 거리가 먼 존재로 치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장애인 화장실을 남녀 공용으로 만들고, 첫 생리를 한 장애인 여성에게 “주제에 여자라고”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발생하는 일들이다. 그러나 저자를 비롯해 그가 소개하는,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찾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을 세우고 다섯 시간 동안 기어서 한강대교를 건너는 중증 장애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장애인 역시 인간적인 욕망을 가진 존재이며, ‘자아’와 ‘사회’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분노하는 존재임을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에게는 “괜히 나서지 마, 나서면 더 추해”라고 말하는 대신 “무대에 올라가, 그게 더 섹시해”, “글을 써, 네 이야기를 글로 쓰면 자유로워질 거야”라며 그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준 가족, 동료, 친구가 있었다. 정상 세계와 비정상 세계, 분리된 두 세계 가운데 서 있는 그는 두 세계가 동정과 시혜 또는 부정이 아니라 진지한 연대, 즉 ‘함께 비를 맞는 연대’로 하나가 되기를 희망한다. ‘소확행’ 시대에 ‘욕망’을 꿈꿔야 하는 이유, 우리는 우리의 꽃을 피우기 위해 욕망을 가져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20대의 김원영은 ‘88만원 세대’이기도 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나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20대의 삶은 무력했고, 그가 대학 생활을 할 때 서울대에서는 2년간 10명이 자살했다. 그는 당시 이 책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에 등장할 기회를 주지 않는 사회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과감히 드러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야한’ 장애인, ‘뜨거운’ 장애인을 선언하며 같은 나이의 친구들에게 연대의 손길을 내민 20대 청년은 30대 변호사가 되었다. 기초생활수급자 지위에서 벗어났으며, 한 권의 책을 포함해 많은 글을 썼다. 저자는 지난 몇 년간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소수자의 삶에 과거에 비해 훨씬 비중 있게 다뤄지고, 소수자들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며 연대하는 등 사회가 변하고 있지만 노골적인 차별과 혐오, 대립은 2010년보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고 말한다. 또한 덧없는 욕망보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고, 욕망이든 희망이든 대다수 사람들이 무언가를 꿈꾸기 어려운 사정에 처해 있는 이 시대에 그는 《희망 대신 욕망》이 던진 주장이 여전히 유효한지 스스로 질문한다. 그는 장애인, 노동자, 대학생, 여성, 남성, 청소년, 난민, 성소수자, 노인 등이 각자의 차이를 직시하고, 그에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에 솔직하게 맞서고,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연대’가 이어진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욕망이란 ‘내가 가장 숨기고 싶고, 피하고 싶었던, 그러나 동시에 그 자체로 공동체 내에서 진심으로 수용되고 포용받기를 원했던 특정한 상황과 조건을 그대로 인정받고, 한 사람의 개인으로 꿈꾸고 사랑하고 일하고 여행하다 죽는 삶에 대한 열망’이다. 이 책은 우리가 ‘욕망’마저 차별해온 것은 아닌지, 우리 스스로 ‘욕망’을 갖기를 주저해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 각자가 가진 욕망을 인정하고, 누구든 당당히 욕망해도 된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우리 사회는 한 발짝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개인의 성장기이자 사회적 연대에 대한 증언이기도 한 이 책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앞서 다시 주목받아야 할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내가 말하고자 한 바는, “네 주제에 남들 하는 대로 다 하고 살려고 욕심내면 안 된다”라는 말을 직간접적으로 들어온 사람이라면, 이 세속적이고 덧없는 욕망을 품어보는 일이야말로 전복적이고 저항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바로 그 “모든 것을 다 해본 후에 삶이 덧없음을 깨닫는” 일이야말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고르게 배분되어야 할 귀중한 삶의 기회가 아닌가? -13쪽"불쌍해."스치듯 들리는 소리에 신경이 곤두섰다. 9년의 시간이 흘렀고 많은 것이 변했다. 개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지위를 벗어났고,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졌으며, 한 권의 책을 포함해 많은 글을 썼고, 연극팀을 창단했다 실패했고, 새로운 우정과 사랑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 책을 낼 당시의 가장 근원적인 욕망, 즉 장애를 부끄러워하기보다 내 일부로 받아들이고, 장애를 가진 내 몸으로 움츠리지 않고 당당하게, 아름다운 존재로 살아가고자 하는 열망은 미완으로 남아 있다.
해커스 신토익 보카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 2016.05.09
12,9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소설,일반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토익 최신 기출과 신토익을 완벽 반영한 교재. Part 5&6 빈출 단어부터 Part 7 및 리스닝 주요 단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별학습 및 스터디 학습에 활용 가능한 맞춤형 학습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핵심 단어들의 최신 출제경향을 한 눈에 파악하는 "최신출제포인트"를 수록하였고, 빈출 단어를 신토익 유형의 예문과 함께 수록해 실전 감각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교재 구매 혜택] 1. 단어암기 프로그램(Hackers.co.kr) 2. 단어시험지 자동 생성기(Hackers.co.kr) 3. 실전문제 추가 10회분(Hackers.co.kr) 4. 핵심기출단어 및 목표 점수별 토익완성단어 Daily Quiz (Hackers.co.kr) 5. 해커스 단어암기 어플 (HackersIngang.com) 6. 신토익 대비 필수 이디엄 표현 MP3 (HackersIngang.com) 7. 신나는 단어집중암기 MP3 (HackersIngang.com) 책의 특징 책의 구성 해커스 토익 보카 MP3와 무료 학습자료 해커스 토익 보카 단어암기 어플 토익 어휘 출제 경향과 학습법 내 수준에 맞는 학습 방법 DAY 01 백수탈출 채용 DAY 02 드레스코드 지키는 사회 규칙 o 법률 DAY 03 능력 있는 자가 중요한 사무를 맡는다 일반사무 (1) DAY 04 알아서 척척! 사무실의 귀염둥이! 일반사무 (2) DAY 05 노조의 비밀병기 일반사무 (3) DAY 06 휴일은 쉬라고 있는 거야! 여가 o 공동체 DAY 07 지속적인 맨투맨 마케팅 전략의 성공 마케팅 (1) DAY 08 진취적인 마케팅 전략의 실현성 마케팅 (2) DAY 09 열성 직원들이 회사와 나라의 경제를 살린다! 경제 DAY 10 온라인 쇼핑의 고수는 나! 쇼핑 신토익 실전문제 1 DAY 11 신념이 담긴 창조적 제품을 개발하다 제품개발 DAY 12 대량생산의 산업사회도 인간이 주도한다? 생산 DAY 13 고객은 왕이다 고객서비스 DAY 14 여행가서 선물 샀다는데 뭐가 문제야? 여행 o 공항 DAY 15 모로 가도 계약만 성사되면 오케이! 계약 DAY 16 나라의 무역협정을 위해 몸바쳐 싸운다! 상거래 DAY 17 중요한 물건(?) 조심해서 빨리 배달해 주세요 무역 o 배송 DAY 18 식당에서 나오는 물은 마시는 것만이 아니군요 숙박 o 식당 DAY 19 과연 로봇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수익 DAY 20 회사의 경비 절감을 위해 자원을 잘 활용합시다 회계 신토익 실전문제 2 DAY 21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싶어요 회사동향 DAY 22 회의로 해결되지 않는 핫 이슈 미팅 DAY 23 입장 바꿔 생각해본 워크숍 사원복지 DAY 24토익 베스트셀러 1위! 토익 최신 기출 단어 · 적중 출제포인트 30일 완성 <해커스 토익 보카>와 함께라면 시험에 나올 모든 단어에 대비하고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1. 토익 최신 기출 및 신토익 완벽 반영 2. 토익 최신 기출 단어 · 적중 출제포인트 30일 완성 3. '신토익 필수 이디엄 표현'으로 신토익 완벽 대비 4. 단어를 빠르고 확실하게 암기하는 다양한 부가 자료 제공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해커스 토익 보카> 로 토익 어휘를 완전 정복하시길 바랍니다. [교재 구매 혜택] 1. 단어암기 프로그램(Hackers.co.kr) 2. 단어시험지 자동 생성기(Hackers.co.kr) 3. 실전문제 추가 10회분(Hackers.co.kr) 4. 핵심기출단어 및 목표 점수별 토익완성단어 Daily Quiz (Hackers.co.kr) 5. 해커스 단어암기 어플 (HackersIngang.com) 6. 신토익 대비 필수 이디엄 표현 MP3 (HackersIngang.com) 7. 신나는 단어집중암기 MP3 (HackersIngang.com) [교재 특장점] 1. 토익 최신 기출 단어 30일 만에 단기 정복 1) 토익 최신 기출 단어, 필수 어휘 30일 완성 2) Part 5&6 빈출 단어부터 Part 7 및 리스닝 주요 단어까지 대비 3) 개별학습 및 스터디 학습에 활용 가능한 맞춤형 학습방법 제공 2. 최신 출제포인트를 수록하여 실전 완벽 대비가 가능한 교재 1) 핵심 단어들의 최신 출제경향을 한 눈에 파악하는 "최신출제포인트" 수록 2)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빈출 어구, 혼동하기 쉬운 단어, 관련된 문법 포인트, Part 7의 동의어 문제 등 '단어와 관련된 모든 출제 패턴' 수록 3) 빈출 단어를 신토익 유형의 예문과 함께 수록해 실전 감각 향상 3. 신토익 대비 <신토익 필수 이디엄 표현> 수록 토익 신유형 (Part 3,4,7) 지문에 대비하는 필수 이디엄(관용구/숙어) 표현 수록 4. 주제별 구성으로 재미있고 빠른 암기 가능 최신 기출 단어를 토익 빈출 주제 및 스토리와 함께 재미있게 학습하는 구성 5. 목표 점수대별 필수 단어로 맞춤 학습 가능 '토익완성단어'를 점수대별로 <토익기초단어>, <800점 완성 단어>, <900점 완성 단어> 로 구분하여 수록 6. 토익에 자주 나오는 "빈출 핵심단어"로 효율적인 단기 학습 가능 1) 빈출 우선 순위 단어를 엄선해 '핵심빈출단어'로 수록 2) 출제빈도 표시 통해 우선순위 학습 가능 7. 실전 감각을 키우는 풍부한 신토익 실전문제 13회분 제공 (교재 3회+온라인 10회) 신토익 유형과 동일한 Part 5, 6, 7 실전문제 13회분으로 실전 완벽 대비 8. 단어암기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부가 자료 제공 1) 해커스영어(Hackers.co.kr) 단어암기 프로그램, 단어시험지 자동 생성기, 신토익 실전문제 10회분, 핵심빈출단어 및 토익완성단어 Daily Quiz 2)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단어암기 어플, 신토익 대비 필수 이디엄 표현 MP3, 신나는 단어집중암기 MP3 토익 베스트셀러 1위 : 교보문고 TOEIC/TOEFL 베스트셀러 1위(2016.04.29 종합 주간베스트, 3판 기준)
훈장님은 핵인싸
지식과감성# / 강경희 (지은이) / 2021.12.20
15,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강경희 (지은이)
삶의 참 의미를 알고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21세기 훈장님이 전하는 인생철학. 인생은 향기로운 꽃길 10리를 보기 위해 가시밭길 100리를 걸어가는 과정이다. 현재의 상황이 돌아갈 수 없는 다리,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유쾌하게 즐겨야 한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이라면 피하지 말고, 노력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살아야 한다. 인생은 인내해야 하고 때론 도전해야 한다.프롤로그 제1장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01 힘들게 얻어야 귀한 줄 안다. 02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는다. 03 위인들의 삶은 다 고단했다. 04 흔들려도 쓰러지지 않는 비법. 05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악한 일을 하면 화를 입는다. 06 마지막 1℃만 참으면 된다. 07 시련이 우리 삶에 남겨주고 가는 것은? 08 역사가 없는 사람은 미래도 없는 것이다. 09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0 행실이 선한 자에게는 남은 경사가 있다. + 다시 읽어보고 기억하면 좋은 문장들 제2장 도전을 해야 이루어진다. 01 어려울 때가 기회이다. 02 변화의 흐름에 준비해야 한다. 03 세상을 보는 안목을 가져라. 04 성공 후부터가 진짜다. 05 재능이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말라. 06 일단 한번 해보자. 07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08 성공하고 싶다면 좋은 스승을 만나자. 09 야망을 크게 가져라. 10 진정한 리더가 되라. + 다시 읽어보고 기억하면 좋은 문장들 제3장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 01 자존감을 지켜라. 02 비교란 너의 과거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것이다. 03 신념을 갖고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라. 04 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 05 자신에게 긍정적인 암시를 하라. 06 돈, 명예, 직위가 나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다. 07 나답게 살면 된다. 08 인생은 방향 설정이다. 09 나를 인생의 최우선순위로 놓아라. 10 나의 장점을 극대화하라. + 다시 읽어보고 기억하면 좋은 문장들 제4장 모든 것에 감사해라. 그러면 행복하다. 01 부모님께 효도해야 복 받습니다. 02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하세요. 03 사랑은 내가 이득 보려고 하는 겁니다. 04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 행복해집니다. 05 행복도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06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 07 과거,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살아라. 08 연령별 성공한 인생이란? 09 덕을 베풀면 외롭지 않다. 10 서(恕)에서 배우는 감사와 사랑. + 다시 읽어보고 기억하면 좋은 문장들 에필로그21세기 훈장님의 인생철학 에세이! 고전 문장과 현대 문장을 오가며 인생의 이야기를 쉽게 써내려간 책! 독서하면서 깨달은 지혜와 유튜브 을 3년간 운영하면서 알게 된 삶의 노하우가 이 책에 담겨있다. 삶의 고단함을 지혜롭게 이겨내서 성공 하는 삶으로 가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인내도 해야 하고 때론 도전도 해야 한다. 커다란 행복을 느끼려면 큰 고통과 불행을 먼저 겪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것이 행복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기에 인생에서의 고난과 실패는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고 있다. 도전해야 성공이 있는 법이다. 두 배로 생각하고 두 배로 노력하는 것만이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보통사람이 성공하는 비결이라고 하신다. ‘자존감을 지키며 자기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 ‘낙관주의 삶의 태도를 가지고 살면 나와 더불어 모두가 행복해진다.’ ‘지금 나의 상태가 어떠하든 현재의 나를 받아들이면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편안해진다.’ ‘행복이란 무엇인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고전문장에서 느껴지는 깊은 통찰을 알기 쉽게 풀이해서 현대의 우리의 삶에 적용한 문장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21세기 훈장님답게 코로나 이후에 변해가는 미래의 삶을 대비하는 지혜도 가르쳐주고 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몰라서 한 발짝도 진전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초보 유튜버가 많은 구독자 어떻게 늘려 가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도 추천합니다. 21세기 훈장님의 전하는 삶의 성공과 행복의 비법을 알 수 있는 책이다.인생은 좋은 것과 나쁜 것, 행복과 불행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불행에서도 행복에서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받아들이며 살아가야 한다. 아주 가난하다고 불행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아주 부자라고 행복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행복과 불행이라는 양극단에만 집착할 때,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로움을 놓칠 수 있다. 중에서 어떤 한 사람이 만약 자기는 이미 많은 성취를 거두었다고 발을 멈추고 전진하려 하지 않는다면 곧바로 실패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첫 시작은 매우 힘써 분투하지만, 성공한 후 전망이 밝다고 생각하면 이를 흡족하게 여기게 되고 그 순간 실패가 잇따른다. 성공한 후 기쁨에만 매몰되어 있으면 흐트러진 마음가짐 때문에 큰 실패가 뒤따를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중에서 우리는 자신을 이기고 어제의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때 세상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나와 남은 다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능력과 나의 능력도 다르다.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남과 비교한 기준이 아닌 자신의 한계와 관련이 있다. 세상에서 승리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이기는 것이 진짜 이기는 것이다. 중에서
모두가 부처님입니다
조계종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 2023.09.10
16,000

조계종출판사소설,일반조계종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감당하기 어려운 절망의 끝자락에서 쉼 없는 정진과 기도로 역경을 극복한 불자들의 진솔한 삶의 기록으로 매년 감동을 전해온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가 10주년을 맞아, 당선작 모음집을 출간했다.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그 시련에 매몰되면 그것은 장애이자 독이 되지만, 경책으로 받아들이면 오히려 신행을 올곧게 지켜주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향상시키는 죽비 역할을 한다. 이 책에 실린 18편의 이야기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고통과 뜻하지 않게 찾아온 모진 고난에도 그 장애를 그윽한 법향으로 승화시킨 참불자들의 감동적인 수행기로, 불자들로 하여금 새롭게 발심하고 정진할 수 있게 이끄는 죽비소리가 되어줄 것이다.추천의 글 온몸으로 써 내려간 대장경 _진우(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절망과 시련 속 따뜻한 위로와 감동 _덕산 주윤식(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머리글 참 불자들의 진솔한 법문 _김형규(법보신문 대표) 1부 귀의합니다 아들을 가슴에 품고 행복한 불자 되겠습니다 _원만심 윤수분 성지순례로 이어진 불연(佛緣) _수희 박미자 봄꽃이 눈처럼 내리던 날 어머니를 보내며 _보덕심 이희숙 심주(心珠)로 다시 살다 _심주 이수현 ‘개경게(開經偈)’를 읊는 마음으로 _태현 김장대 2부 수행합니다 부처님 품에 다시 안기다 _수정 김정만 황금빛 가피로 기적을 보다 _천월광 전영애 참나를 찾는 길 _금강수 권나경 고슴도치의 가시가 풀잎이 될 때까지 _수원심 전평심 옥을 갈고 닦아 빛을 내어… _마하심 우영혜 3부 자비합니다 나의 마음에서 산다는 것 _이○○ 지족의 삶 _장○○ 생각을 바꾸니 여기도 극락 _김○○ 이곳에서 다시 태어나리 _이○○ 4부 보시합니다 장애인 포교 꽃피기를 _혜상 이희주 나를 다스리는 108배 _관음행 양일옥 참생명의 길 걷겠습니다 _여정화 이명자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 _법륭화 이미숙“한 마음 돌이키면 지금 이대로, 모두가 부처님입니다” - 신행수기 공모 10주년, 당선작 모음집! 감당하기 어려운 절망의 끝자락에서 쉼 없는 정진과 기도로 역경을 극복한 불자들의 진솔한 삶의 기록으로 매년 감동을 전해온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가 10주년을 맞아, 당선작 모음집을 출간했다.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그 시련에 매몰되면 그것은 장애이자 독이 되지만, 경책으로 받아들이면 오히려 신행을 올곧게 지켜주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향상시키는 죽비 역할을 한다. 이 책에 실린 18편의 이야기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고통과 뜻하지 않게 찾아온 모진 고난에도 그 장애를 그윽한 법향으로 승화시킨 참불자들의 감동적인 수행기로, 불자들로 하여금 새롭게 발심하고 정진할 수 있게 이끄는 죽비소리가 되어줄 것이다. 구하는 기도에서 베푸는 기도로, 배우는 것을 넘어 실천으로 회향하는 성장 이야기! 신행수기 공모가 많은 불자들에게 사랑받으며 1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기도와 신행이 차츰 이웃과 세상으로 확장하면서 참 행복을 찾는 이야기가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올해의 대상작 <아들을 가슴에 품고 행복한 불자 되겠습니다>가 이를 잘 보여준다. 윤수분 불자는 느닷없이 아끼던 아들을 잃은 크나큰 슬픔과 고통에도, 세상에 대한 분노와 원망으로 세월을 보내는 대신 부부가 함께 기도와 수행을 하면서 차츰 아픔을 치유한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8,000여 시간의 자비행을 통해 부처님에게 받은 것을 이웃에 회향하는 모습으로 큰 울림을 선사한다. 또 당선작인 <성지순례로 이어진 불연(佛緣)>, <봄꽃이 눈처럼 내리던 날 어머니를 보내며> 등도 불자로서의 성실한 삶이 어떤 것인지, 시련을 어떻게 기도와 수행으로 회향해 신심을 돈독히 하고 오롯한 불자의 길을 걸어갈 것인지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자살 직전 아미타부처님의 가피로 다시금 삶을 되찾고 불교의 참된 가르침을 알게 된 이야기, 상대 차량이 일으킨 교통사고로 온몸이 부서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부처님께 선물 받은 두 번째 인생은 더욱 값지게 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이야기, 수어 통역사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염원하는 보살의 서원 등 절절한 기도와 눈물, 그리고 환희심으로 써 내려간 기록이 가득하다. 불자들이 온몸으로 써 내려간 대장경!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은 추천의 글에서 “신행 수기는 살아 있는 신행의 산 역사이며 또한 불자들이 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글이 아닌 온몸으로 써 내려간 대장경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런 희망의 이야기들이 모일 때 그것은 새롭게 발심하고 정진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을 확신”한 뒤, 이 신행수기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신심과 가피의 참된 의미가 이 땅에 그득히 들어서게 되기를 기원”하였다. 법보신문 김형규 대표는 “신행수기는 부처님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어떻게 자신의 삶이 변화되었는지를 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글들”이며 이러한 “경험들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불자들이 공감하면서 재발심하는 귀중한 기록”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불교를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불자들의 생생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접하게 된다는 점에서 더욱더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신행수기만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그래서 여러분들의 신행수기는 살아 있는 신행의 산 역사이며 또한 불자들이 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글이 아닌 온몸으 로 써 내려간 대장경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여정이 이제는 향기가 되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으니, 한국불교의 자랑으로 삼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지금도 곳곳에는 끝없어 보이는 막막함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들이 많습니다. 꽃봉오리의 존재를 잊은 채 줄기를 힘없이 늘어뜨 린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의 이야기들이 모일 때 그것은 새롭게 발심하고 정진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을 확신합니 다. 이제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치열했던 신수행과 신행의 경험들이 세상에 향기가 되어 퍼져나갈 것입니다. _ 추천의 글 「온몸으로 써 내려간 대장경」 중에서 저는 나름대로 신행생활을 열심히 하였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전생에 무슨 나쁜 죄를 지었는지, 꿈에도 생각할 수 없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제게는 어릴 때부터 항상 항상 예의 바르고 효심도 지극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관계가 원만하여 늘 학급의 선두를 지키던 일등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어엿하게 성장해서 국립대학교의 공과대학에 진학했고 한창 열심히 대학 생활을 이어가던 2학년이 되었을 때 불의의 사고로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슬픔에 빠져만 지내지 말자고 남편이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매일 새벽 일어나 집에서 참회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그저 부처님께서 불교를 더 열심히 공부하라고 우리에게 내린 명령이라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매일 새벽마다 기도의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그리고 다시 부처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_ 「아들을 가슴에 품고 영원한 불자 되겠습니다」 중에서 법회 중 부처님께 꽃을 헌화하는 시간이 있었다. 꽃을 든 보살 님이 정성을 다하여 부처님 전에 올리고, 합창단들이 고운 목소리 로 아름답게 노래를 부른다. “꽃을 바치나이다. 꽃을 바치나이다. 님께 바칠 것은 피어지는 꽃이니라.” 순간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다. ‘아! 사랑하는 님, 부처님께 나는 커다란 사랑을 받기만 하였구 나. 나는 그냥 받기만 하였구나. 크신 부처님의 법을 따라 여러 스님 께서 던져주신 법문과 답을 받기만 하였구나. 나는 그렇게 사랑을 받고 살아왔구나.’ 흐르는 눈물을 닦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이 마음속으로 수없이 절을 하고 절을 하였다. 부처님 법 만난 것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_ 「봄꽃이 눈처럼 내리던 날 어머니를 보내며」 중에서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2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박태균, 유용태, 박진우 (지은이) / 2020.03.25
28,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박태균, 유용태, 박진우 (지은이)
2010년 출간된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개정판이다. 동아시아 지역사의 상호 연관과 비교가 더욱 잘 드러나도록 중국과 동남아 등 일부 내용을 보충하고, 냉전시기 자본주의 진영에서 이루어진 ‘여성교육과 여성노동’에 관한 글을 추가했다. 그밖에 부정확한 서술을 바로잡고 지도와 사진을 보충하는 등 초판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했다. 무엇보다 개정판 출간의 가장 큰 의미는 지난 5년간 한국 사회의 상황이 달라진 점에 있을 것이다. 초판 당시에는 외려 국가주의를 넘어선 역사 서술이 당연한 전제로 여겨지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지금 동아시아를 둘러싼 갈등 상황 속에서 이를 주장하는 것은 보다 절실한 문제가 되었다. 400년이라는 시간과 5,280km에 달하는 공간을 가로지르며 동아시아를 떠나지 않는 갈등과 그 화해의 실마리를 찾아보도록 한다.제4장 제국주의의 침략과 반제 민족운동 1. 청·일·러 세 제국의 패권경쟁 | 2. 반제 민족운동과 국제연대 | 3. 이중의 억압, 소수민족의 운명 제5장 사회주의와 민중운동 1. 사회주의 수용의 지역연쇄 | 2. 새로운 국민국가를 향한 모색 | 3. 도시화와 대중사회 제6장 총력전의 충격과 대중동원의 체계화 1. 파시즘의 침략과 총동원체제 | 2. 반파쇼 민족전선의 대항동원 | 3. 식민, 민족동화, 민족이산 제7장 냉전체제의 형성과 탈식민의 지연 1. 두 진영의 대립, 중국혁명과 미일동맹 | 2. 타율적 전후처리와 탈식민의 지연 | 3. 냉전 속의 열전과 갈등의 내면화동아시아 400년, 그 갈등과 화해의 잠재력을 찾아서 지난 2010년, 한·중·일 역사의 상호 연관과 비교를 통해 ‘통합적 지역사’로서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조망하려는 시도가 국내 학자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2005년 첫 집필모임을 시작해 마침내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초판, 전2권)를 출간한 것이다. 한·중·일 일국사 병렬을 넘어선 지역사 관점의 동아시아사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역사학계를 통틀어 획기적인 학술적 성과였다. 시기상으로는 17세기 초부터 2010년대까지, 지리적으로는 벵골만 이동(以東)에서 일본 북부와 사할린까지(국가별로는 한·중·일을 중심으로 베트남·타이완·필리핀·몽골 등을 포괄)를 다뤘다. 제목의 ‘함께 읽는다’는 말은 한 주제에 얽힌 여러 나라·민족의 사정을 두루 살핀다는 의미와 이 책이 한국을 넘어 다른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널리 읽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개정판)은 초판 발행된 1·2권 책의 합본 개정판이다. 동아시아 지역사의 상호 연관과 비교가 더욱 잘 드러나도록 중국과 동남아 등 일부 내용을 보충하고, 냉전시기 자본주의 진영에서 이루어진 ‘여성교육과 여성노동’에 관한 글을 추가했다. 그밖에 부정확한 서술을 바로잡고 지도와 사진을 보충하는 등 초판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했다. 무엇보다 개정판 출간의 가장 큰 의미는 지난 5년간 한국 사회의 상황이 달라진 점에 있을 것이다. 초판 당시에는 외려 국가주의를 넘어선 역사 서술이 당연한 전제로 여겨지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지금 동아시아를 둘러싼 갈등 상황 속에서 이를 주장하는 것은 보다 절실한 문제가 되었다. 400년이라는 시간과 5,280km에 달하는 공간을 가로지르며 동아시아를 떠나지 않는 갈등과 그 화해의 실마리를 찾아보자. 끝나지 않은 제국의 그림자, 중화주의와 식민지주의 오늘날 ‘신(新)중화질서’라 불리는 중국의 프로젝트는 이백년 넘게 동아시아를 주도한 중화주의에 그 뿌리를 둔다. 단순히 지리적으로 동서남북 한가운데 있음을 뜻하던 ‘중국(中國)’ 개념이 농경민인 화하족(華夏族)의 문화적 우월의식과 결합해 ‘중화(中華)’ 개념으로 진화했고, 이는 임진왜란·병자호란 이후부터 아편전쟁이 있기까지 17~19세기 동아시아 여러 나라를 지배하는 논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이렇게 해서 명·청 중국을 중심[中華]으로 하고 조선·일본·베트남을 소중심[小中華]으로 하며 류우뀨우[오끼나와]·몽골·티베트 등을 주변[四夷]으로 하는 위계질서가 성립했다. 중화질서는 중국에 대한 이웃나라들의 조공의례와, 바다 출입을 제한하는 해금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평화의 200년’이라 불리는 이 시기는 건륭제의 10대 전역(戰役)(청나라가 몽골·동투르키스탄·티베트·타이완 등을 정복한 일)에서 보듯 폭력적인 제국화, 정복전쟁의 성격을 내포한다. 중국은 이웃나라나 민족을 자신과 분리되지 않은 연속체로 파악해 언제든 흡수·동화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이다. 아편전쟁(1840~42)과 서구열강의 침략은 중화질서가 붕괴하고 동아시아에 새로운 제국질서가 세워지는 계기가 됐다. 토지 기반의 문인사회였던 중국·한국·베트남과 달리 정치·경제적 기반이 불안정하고 바깥세상의 변화에 민감한 무사들의 사회였던 일본은 유럽의 국민국가 모델과 팽창 지향의 자본주의를 빠르게 내면화하면서 제국의 야망을 드러냈다. 타이완 침공(1874)과 류우뀨우합병(1879), 한일합병(1910) 이후 포섭과 배제의 식민지 동화정책을 펼치는 한편, 싱가포르·필리핀·사이판 등 동남아에서도 무자비한 침략을 행했다.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만큼 아시아 민중에 대해 대규모 학살과 폭행을 자행한 군대는 없었는데, 여기에는 유럽 중심의 문명사관을 수용하며 빚어진 아시아 다른 민족에 대한 멸시의식이 깔려 있다. 패전 이후 일본은 공산화된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 이제는 자본주의화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의 전략적 지원을 받으며 여전히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역사논쟁과 갈등의 한 축을 담당한다. 동아시아는 어떻게 ‘과거의 힘’을 극복할 수 있을까 동아시아 지역사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다각도로 연구해온 미야지마 히로시 교수(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는 이 책의 초판 당시 「동아시아의 새 단계를 보여주는 획기적 성과」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서평을 남겼다. 지금까지의 역사학을 지배해온 유럽적인 문명사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원리에 입각한 역사서술을 찾기 위해서 동아시아사가 구상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종래의 틀 자체에 대한 비판의식 없이 일국사를 단순히 동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는 식의 서술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으로서 정곡을 찌른 지적이다.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과제는 특히 중국 및 일본의 연구자들과 함께 이 책에 대해 토론할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획기적인 책이 왜 한국에서 먼저 나올 수 있었는지의 문제를 생각하면 더욱 그러한 희망이 절실하다. (『창작과비평』 2011년 여름호) 여기서 마지막 문장이 눈길을 끈다. 이런 관점과 서술방식을 지닌 책이 왜 한국에서 먼저 나왔을까? 이 책은 한가지 힌트를 준다. 바로 한국은 중국·일본·베트남과 다르게 ‘제국’이 된 경험이 없다는 사실이다. 흔히 동아시아 역사인식의 공유를 위협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아직도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제국시기 일본의 식민지주의와 최근 점차 부활 조짐을 보이는 중화주의를 꼽는다.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동아시아 담론이 전개되었고 그에 입각한 역사서술도 꾸준히 진행되었지만 제국 경험의 전통을 넘어야 하는 부담도 동시에 안고 있다. 중국은 역사상 규모 자체가 동아시아 범위를 넘는데다가 일본보다 훨씬 더 오랜 제국 경험이 있다. 지역사 서술은 과장된 자국사의 ‘영광스런 과거’를 스스로 깎아내야 하는 자기와의 싸움이기에 힘겨울 수밖에 없고, 그런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한국은 동아시아 지역사를 서술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춘 셈이다. 물론 한국 역시 베트남전쟁에서의 민간인 학살을 비롯해, 책임져야 할 역사문제를 숱하게 안고 있다. 자국 역사에 대한 성찰과 타국 역사에 대한 공감을 ‘자학사관’이라 매도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며, 이는 역사문제를 더욱 풀기 어려운 데로 몰아간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마지막 대목은 오래 곱씹어볼 만하다. 타국의 국가폭력을 비판하기는 쉬우나 동시에 그와 동일한 기준으로 평화와 민주주의 연대를 향하여 자국의 그것을 성찰하기는 쉽지 않다. 역사화해에 도달하려면 자국은 피해자이고 타국은 가해자라는 이분법, 타국의 국가폭력을 비판하되 자국의 그것에 대해서는 눈감는 이중기준을 직시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역사화해는 무엇보다도 자국 내부의 평화를 증진하는 자신과의 싸움, 자국 근현대사에 대한 성찰이기 때문이다. (본문 744~45면)
오늘 하나님을 만나다
꿈미 / 김은호 (지은이) / 2022.11.07
13,000원 ⟶ 11,700원(10% off)

꿈미소설,일반김은호 (지은이)
김은호 목사가 사역하면서 핵심으로 둔 가치는 ‘회복’이다. 상가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약 2만여 명이 비전의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나아가는 지금까지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의 은혜’로 하루하루 힘과 용기를 얻어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며, 항상 성도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 새벽을 깨워 무릎으로 승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한국교회의 영적 침체와 성도의 신음을 바라보며 저자는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역전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믿음으로 나아가길 도전한다. 이 책은 2022년에 선포된, ‘주여, 다시 회복시키소서’란 주제로 오륜교회 강단에서 가슴을 치며 전한 설교를 엮은 것이다. 저자는 시대와 상황의 난관 속에 넘어지고 실패하여, 아프고 상처 난 한국교회와 성도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선포하며, 주가 주시는 새 힘으로 다시 일어설 것을 격려한다. 또한 신앙은 언젠가 결단해야 할 추상적인 단어가 아닌, 오늘 우리 영혼에 필요한 절대적인 주님의 주권적 은총임을 역설한다.서문 | 나는 오늘의 하나님이라 1부 오늘부터 진짜 나로 살기 위하여 1장 오늘 다시 회복시키소서 2장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3장 목자 되신 주님을 따라가라 4장 친밀함을 회복하라 5장 예배를 회복하라 6장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 2부 자유와 기쁨의 하루를 위하여 7장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8장 오늘 하나님 앞에 나아오라 9장 돌이켜 회개하라 10장 오늘, 부활을 살라 11장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하라 3부 희망 가득한 나날들을 위하여 12장 당신의 꿈을 회복하라 13장 가족의 사랑을 회복하라 14장 주의 임재를 회복하라 15장 첫사랑을 회복하라 16장 성령으로 충만하라 27장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나라과거에 받은 은혜에 갇혀 있고 미래에 내려 주실 축복만 기대하는 한국교회에 ‘오늘’의 하나님이 보내시는 생명력 있는 메시지! 김은호 목사가 사역하면서 핵심으로 둔 가치는 ‘회복’이다. 상가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약 2만여 명이 비전의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나아가는 지금까지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의 은혜’로 하루하루 힘과 용기를 얻어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며, 항상 성도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 새벽을 깨워 무릎으로 승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한국교회의 영적 침체와 성도의 신음을 바라보며 저자는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역전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믿음으로 나아가길 도전한다. 이 책은 2022년에 선포된, ‘주여, 다시 회복시키소서’란 주제로 오륜교회 강단에서 가슴을 치며 전한 설교를 엮은 것이다. 저자는 시대와 상황의 난관 속에 넘어지고 실패하여, 아프고 상처 난 한국교회와 성도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선포하며, 주가 주시는 새 힘으로 다시 일어설 것을 격려한다. 또한 신앙은 언젠가 결단해야 할 추상적인 단어가 아닌, 오늘 우리 영혼에 필요한 절대적인 주님의 주권적 은총임을 역설한다. 김은호 목사가 전한 생생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 하나님을 만나고, 오늘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살아 있는 신앙을 다시 한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신앙은 오늘, 지금 바로 당신에게 필요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여전히 우리의 신앙은 답답하다. 조금씩 현장 예배로 돌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영상 예배로 인해 미적지근해진 우리의 신앙은 쉽사리 회복되지 않고 있다. 예전에 만났던 뜨거운 과거 속의 하나님, 그리고 고단한 현실을 뛰어넘어 축복을 내려 주실 미래의 하나님.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기대하며 바라고 있지만, 정작 오늘날 내 삶의 자리에서 만나야 할 하나님을 잊고 있다. 오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축복임을 간과한 것이다. 그런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며 저자는 말한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행복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주님의 어루만지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는 것이다.” 우리는 ‘행복’을 쉽게 논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진정한 행복이란, ‘오늘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만나고, 경험하고, 누리며 사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생각해 보라. 당신은 ‘오늘의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고 있는지. 지금 당장 오늘의 하나님을 만나라! 그때 답답한 인생에서 평안한 인생으로 변하는 기적을 체험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오직 하나님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참 자유와 행복을 손에 쥐기를 바란다. 주께서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시면 우리 가운데 회복이 일어나고, 구원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우리의 회복과 구원은 오직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춰 주심에 달려 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 가운데 있는 자는 실패하는 것처럼 보여도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인생이 끝난 것처럼 보여도 마지막에 승리하게 되어 있다.
디코딩 라틴아메리카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김은중, 장재준, 우석균 (지은이) / 2018.06.13
23,000원 ⟶ 20,700원(10% off)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소설,일반김은중, 장재준, 우석균 (지은이)
유럽의 타자(他者)로 등장한 후, 놀라운 고대 문명을 뒤로 하고 식민지로 300년 내외의 시간 착취당한 대륙인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연구에 정진하고 있는 저자들이 방송대에서 진행한 강의를 기초로 다듬은 20편의 글을 통해 식민지 역사와 혁명, 착취와 발전, 근대 문명과 일상의 행복에 이르는 키워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너무 멀고 복잡해 보이지만 거기에도 어떻게 해서든 행복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산다. 여전히 아프지만 그 아픔을 과거로 끝내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 우리, 대한민국도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와 정 반대의 시간대와 기후를 보이는 그곳의 시간과 공간을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Part 1. 라틴아메리카 넓게 보기 고대문명에서 미국의 라티노까지: 횡으로 엮는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사회 Code 1. 메소아메리카 수많은 사회가 엮어내는 하나의 세계 Code 2. 잉카의 번영과 멸망 잉카의 미라와 마추피추의 침묵 Code 3. 아메리카 제국의 정복과 식민화 정복자들과 아스테카 제국 Code 4. 독립과 국가 발전 라틴아메리카의 독립과 20세기 Code 5. 멕시코 혁명과 라틴아메리카의 인종 정책 멕시코 혁명, 원주민주의 그리고 다문화주의 Code 6. 포퓰리즘과 민주주의 라틴아메리카 포퓰리즘과 민주주의의 과제 Code 7. 쿠바 혁명의 어제와 오늘 보다 급진적인 변화 전략 Code 8. 라틴아메리카의 사회운동 배제된 자들의 절규와 연대 투쟁 Code 9. 브라질이라는 나라 역사를 통해 본 오늘의 브라질 Code 10. 미국 라티노의 역사 예기치 않은 제국의 수확 Part 2. 라틴아메리카 깊게 읽기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에서 안데스 ‘행복론’까지: 종으로 푸는 라틴아메리카의 사회와 문화 Code 11. 혼종의 땅, 라틴아메리카 ‘신대륙 발견’과 라틴아메리카 Code 12.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투우와 피라미드 위의 희생제의 Code 13. 커피라는 작물이 미친 영향 커피와 커피밭 사람들 Code 14. 베네수엘라의 사회주의 실험 볼리바르의 꿈과 차베스의 ‘21세기 사회주의’ Code 15. 음악의 섬 쿠바 쿠바, 그 섬에 가고 싶다 Code 16. 아르헨티나 근대화의 뒤안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열기와 탱고의 사회학 Code 17. 브라질의 사회와 문화 축구와 카니발 Code 18. 멕시코와 나르코 문화 마약, 폭력, 공포의 오디세이 Code 19.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히스패닉 아메리카 미국의 패닉panic, 히스패닉his-panic Code 20. 근대 문명과 수막 카우사이 안데스 공동체의 행복론 다양성과 혼종성, 식민성과 근대성이 공존하는 땅. 라틴아메리카 양극 사이의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담고 있는 그 땅과 사람들을 20개의 코드로 푸는 디코딩 라틴아메리카Decoding Latin America 유럽의 타자(他者)로 등장한 후, 놀라운 고대 문명을 뒤로 하고 식민지로 300년 내외의 시간 착취당한 대륙인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연구에 정진하고 있는 저자들이 방송대에서 진행한 강의를 기초로 다듬은 20편의 글을 통해 식민지 역사와 혁명, 착취와 발전, 근대 문명과 일상의 행복에 이르는 키워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너무 멀고 복잡해 보이지만 거기에도 어떻게 해서든 행복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산다. 여전히 아프지만 그 아픔을 과거로 끝내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 우리, 대한민국도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와 정 반대의 시간대와 기후를 보이는 그곳의 시간과 공간을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린 골드(Green Gold)인 아보카도를 지키기 위해 무장한 농부들, 그들은 왜 한 손에는 농기구를, 한 손에는 자동소총을 들어야 했을까. 2017년 11월 BBC는 멕시코 상황을 전하는 르포를 발표했다. 아보카도 주 산지인 탄시타로에 들어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삼엄한 검문소 정경을 묘사하면서 시작한 기사는 이 검문소가 아보카도와 아보카도를 재배하는 농부들을 갱(Gang)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설치된 것임을 밝힌다. 놀랍게도 이 준군사조직은 아보카도를 재배하는 농장주와 그 가족들이 직접 군사훈련을 받고 가입한 자경단이다. 그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하루 중 일부는 자경단으로 일하고, 남은 시간 동안 아보카도를 재배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째서 이런 상황이 초래된 것일까(https://blog.naver.com/nong-up/221161933905 참고). 2006년 시작된 멕시코 정부 발 ‘마약과의 전쟁’은 엉뚱한 방향으로 역효과를 낳아 그 피해는 이제 국토 전역, 전 국민에 이른다. 방탄조끼를 입고 한 손에는 농기구를, 한 손에는 자동소총을 들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오늘날 라틴아메리카의 현실을 매우 직관적으로 인식하게 해 준다. 커피를 즐긴다면 주 1회 이상 들어 봤을 이름, 관심을 기울일 이유 콜럼버스와 아메리고 베스푸치, 잉카 문명과 아스텍 문명까지가 일반적인 우리의 라틴아메리카 상식 하한선일 것이다. 조금 더 역사와 시사에 관심을 가졌다면 식민시대와 독립, 혁명과 포퓰리즘 정도를 들어 본 바 있을지도 모르겠다. 너무나 먼 곳, 다양한 인종과 낯선 문화로 인식되는 이 대륙은 최근에야 비로소 여행지로, 대한민국 상품의 수출지로 인지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삶과 우리의 일상은 생각보다 가까운 관계로 얽혀 있다.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온두라스, 과테말라, 페루 등 라틴아메리카 20여 개국이 전 세계 커피의 약 60퍼센트 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는 600잔에 이른다(2017년 기준).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우리는 이 남쪽 대륙의 흙과 빗물, 햇빛을 우리 몸 안에 넣고 있는 것이다(code 13. 커피라는 작물이 미친 영향). 이것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심지어 식민지배라는 아프디 아픈 역사와 독재정권의 어둠, 혁명과 민주주의의 달콤함, 신자유주의의 광풍을 우리보다 더 길게, 어둡게, 달고도 아프게 겪은 이들을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책의 특징과 저자 소개 우리나라 전역은 물론 멀리 멕시코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 대륙과 사람들을 공부해 온 연구자들이 라틴아메리카를 대중에게 알리자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이를 위해 기획하여 진행한 2016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횡으로 엮는 라틴아메리카 역사와 사회’, ‘종으로 풀어보는 라틴아메리카 사회와 문화’ 등 2종의 강의 콘텐츠를 뿌리로 삼아 책을 완성했다. 강의자이자 집필자인 이들은 한국 라틴아메리카연구의 산실인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김은중, 장재준, 우석균, 김원중, 박수경, 이성훈, 이은아, 임태균, 조영현)와 선문대학교(김기현), 멕시코 콜리마대학교(림수진), 아주대학교(박구병), 단국대학교(박원복), 경희대학교(박정원),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조영현)에서 국내와 국외를 오가며 흥미로운 라틴아메리카 관련 연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인생의 인연으로 라틴아메리카를 만난 이 연구자들은 저술과 번역, 관련 글쓰기 장면을 통해 학문을 대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강의와 연계하여 집필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이들의 강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OER(http://oer.knou.ac.kr/user.do?action=ssoLoginChk)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이런 일련의 상황은 마추피추의 존재가 1911년까지 망각될 이유가 없었다는 뜻이다. 스페인인들은 외지인이니까 그렇다 해도 원주민들까지 그 존재를 망각했다는 점은 커다란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완벽하게 잊어버린 덕분에 마추피추를 발견한 후에도 그 도시를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학설이 분분하다. 아주 오랫동안 자신의 내력에 대해 철저하게 침묵으로 일관한 유적지가 바로 마추피추인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침묵이야말로 한 가지 명백한 역사적 진실을 웅변적으로 말해준다. 아메리카 정복이 제노사이드genocide, 즉 집단학살에 연유한다는 점이다. 정복전쟁, 식민시대의 가혹한 노동과 강제이주, 전염병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겹치면서 안데스의 원주민 인구는 정복된 지 50~100년 만에 10분의 1까지 급격하게 감소했다. 그토록 많은 사람이 몰살된 결과 키푸quipu라는 잉카의 매듭문자를 해독할 사람이 남지 않게 되었고, 잉카 문자는 아직도 해독되지 못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추피추의 존재와 내력에 대해서 아는 사람도 어느 순간 남지 않게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적막한 마추피추 유적은 오히려 집단학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침묵의 웅변이라고 할 수 있다. 독립 이후 100년 동안에 걸쳐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시련을 겪어야 했다. 국가 형성기에 해외시장에 의존적인 경제 구조가 고착되면서, 라틴아메리카는 외부의 변화에 종속되었다. 정치 영역에서도 혼란은 지속되었다. 이런 심각한 정치적 불안과 극심한 빈부격차 등은 변화를 바라는 사회운동 세력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었던 잠재적인 요인이 되었다. 결국 독립 이후 이런 사회적 모순들은 멕시코의 경우 1910년 혁명으로 폭발했고, 아르헨티나의 경우에는 시기적으로 조금 늦지만 1930년부터 만성적인 사회적 혼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폭력적인 사회정치적 과정을 통해서도 라틴아메리카 경제의 본질적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1차 산물을 수출하는 라틴아메리카의 종속적인 경제 구조는 지금도 유지되고 있으며, 여전히 극심한 빈부격차와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는 불완전한 민주주의 등은 여전히 라틴아메리카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마지막으로 콜럼버스Colombus라는 이름을 살펴볼 수 있다. 콜럼버스는 이탈리아 제노바 태생의 탐험가로 원래 이름은 콜롬보Colombo였다. 그가 원래 이름인 콜롬보나 스페인식 이름인 콜론Col?n이 아니라 영어식 이름인 콜럼버스로 흔히 불리는 것은,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만든 세계사를 우리가 배우고 익숙하게 받아들인 까닭이다. 라틴아메리카 대륙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대륙도 어떻게 보면 누군가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낸 이미지를 받아들이고 이를 소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콜럼버스라는 이름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가 특정 세력의 입장에서 쓰인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나아가 이 질문을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던져보는 것은 라틴아메리카를 보다 사실적으로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
이덴슬리벨 / 찰리 N. 홈버그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 2020.04.20
15,500원 ⟶ 13,950원(10% off)

이덴슬리벨소설,일반찰리 N. 홈버그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마법과 로맨스, 드라마, 성장소설의 요소가 훌륭한 솜씨로 버무려져 있어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시어니 트윌을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구축한 점은 이 소설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소녀티를 채 벗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당차고 똑똑한 마법학교 수석 졸업생 시어니 트윌이 어딘가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는 종이 마법사 에머리 세인의 견습생이 되면서 겪는 갈등과 모험,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가 숨 쉴 틈 없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우리가 판타지 소설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현실과 다른 판타지의 세계관에 몰입하는 재미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인간이 만든 재료들-종이, 유리, 금속, 고무, 플라스틱-과 결합한 마법사들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충족시킨다. 찰리 N. 홈버그가 창조한 독창적인 마법 세계관이 20세기 초 런던의 풍경과 잘 어우러지며 독자를 판타지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감사의 말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재료여, 창조자가 명한다. 내가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평생 나와 연결될지어다.” 디즈니플러스 영화화 결정!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애슐리 파웰 각본 판타지 베스트셀러〈시어니 트윌과 마법〉시리즈 국내 최초 출간! “이 특별한 데뷔작에 쏟아진 반응은 ‘반해버렸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 The Paper Magician 》은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판타지 소설 독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작품이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 작가 중 하나인 찰리 N. 홈버그는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기발한 세계관으로 판타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마법과 로맨스, 드라마, 성장소설의 요소가 훌륭한 솜씨로 버무려져 있어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시어니 트윌을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구축한 점은 이 소설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소녀티를 채 벗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당차고 똑똑한 마법학교 수석 졸업생 시어니 트윌이 어딘가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는 종이 마법사 에머리 세인의 견습생이 되면서 겪는 갈등과 모험,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가 숨 쉴 틈 없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우리가 판타지 소설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현실과 다른 판타지의 세계관에 몰입하는 재미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인간이 만든 재료들-종이, 유리, 금속, 고무, 플라스틱-과 결합한 마법사들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충족시킨다. 찰리 N. 홈버그가 창조한 독창적인 마법 세계관이 20세기 초 런던의 풍경과 잘 어우러지며 독자를 판타지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매혹적인 판타지 세계관 탄생을 알린 작품 ★ 16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을 흥분시킨 화제작 “다른 방법이 없어. 균형을 위해 어쩔 수가 없는 거야. 소문과 헛소리에 휘둘리지 마, 트윌 양. 종이 마법은 예리한 시각과 재빠른 손놀림을 필요로 하는데, 자네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재야.” 당차고 적극적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천재적 기억력의 마법 소녀 시어니 트윌의 탄생! 시어니 트윌은 열아홉에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이고, 똑똑하며 자신감 넘치는 한편으로는 미숙한 모습도 있는 인물이다. 시어니는 스승 에머리 밑에서 일정 기간 동안 마법을 전수받아야 비로소 정식 종이 마법사가 될 수 있으므로, 관계상 에머리가 주도권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다소 뻔한 권력 구도를 과감히 깨는 신선함을 보여준다. 에머리가 흑마법사의 공격을 받아 심장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하고, 시어니는 속마음을 알 수 없지만 늘 친절한 동시에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스승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 마법을 아직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시어니가 모험을 택하는 모습은 그녀의 순수함과 마법사로서의 운명을 개척하는 적극성을 잘 보여준다. 시어니는 얇고 가벼운 종이로 강렬하고 상상력 넘치는 마법을 현란하게 펼쳐지며 독자들을 매혹한다. 작가는 종이라는 재료로 동식물과 같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는 물론, 눈송이 같은 자연물, 폭탄이나 장거리 메신저까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마법’을 보여준다. 남성 캐릭터에 종속되지 않고 위대한 여성 마법사로서 자신의 길을 택한 시어니의 활약으로 신비롭고 재치 넘치는 마법 세계 안에서 독자들은 어느새 시어니와 모험을 함께하며 짜릿한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태기스 프래프 마법학교 최우등 졸업생 시어니 트윌, 아무도 원치 않는 ‘종이 마법’ 견습생이 되다! 금속 마법사가 되길 염원해왔던 태기스 프래프 마법학교 최우수 졸업생 시어니 트윌은 영국에 종이 마법사가 단 열두 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이 마법에 배정된다. 마법 편지봉투 따위나 만들어 집으로 보내는 게 고작일 터인 종이 마법이 앞으로 자신이 평생 가야 할 길이라는 사실에 깊은 절망감을 느낀 시어니. 시어니는 여전히 불만과 체념이 뒤섞인 마음으로 견습생 생활을 하게 된 에머리 세인 마법사의 집 앞에 도착한다. 그런데 그녀를 맞이한 것은 집 전체를 가린 거대한 스케일의 정교한 환영 마법이었다. 종이 해골 집사의 등장으로 재차 놀란 시어니는 에머리를 만나기도 전에 그는 분명히 미친 마법사라고 결론 내린다. 형형한 초록빛 눈동자, 바리톤의 목소리,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화법, 다소 퉁명스러운 표정을 한 종이 마법사 에머리에게는 뭔가 음울한 과거가 있는 듯하다. 시어니는 그에게서 종이 마법을 전수받으며 과거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마주하게 된다. 세인의 비밀스러운 장기 출장이 시어니의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사람의 신체를 이용해 피의 마법을 부리는 흑마법사 리라의 등장으로 에머리는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된다. 에머리를 살리기 위해 시어니는 지금까지 그에게 배운 종이 마법 지식과 그가 만들어준 종이 개 펜넬에 의지한 채 리라를 찾아 나서는데…. “다른 방법이 없어. 균형을 위해 어쩔 수가 없는 거야. 소문과 헛소리에 휘둘리지 마, 트윌 양. 종이 마법은 예리한 시각과 재빠른 손놀림을 필요로 하는데, 자네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재야. 다른 선배들도 운명을 받아들였으니 자네도 그래야 해.”운명을 받아들이라고? 꿈을 포기하라고 설득하는 말에 불과하지 않나? 시어니는 입을 꾹 다물었다. 어차피 종이 마법 말고는 다른 길이 없었다. 종이 마법사가 되지 못하면 실패자로 남을 뿐이었다. 시어니는 땀으로 축축해진 손을 들어 의자 위 이젤에 놓인 종이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눈을 감고 이를 악물며 말했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재료여, 창조자가 명한다. 내가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평생 나와 연결될지어다.”그 단순한 말은 곧장 효력을 발휘했다. 시어니의 손이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열기가 팔과 몸으로 빠르게 흘러 들어왔다가 쑥 빠져나갔다. 서약이 완료되었다. 시어니는 단서를 알아내려 했지만 그는 시어니가 보지 못하게 동서남북의 방향을 돌렸다. “본인의 운명을 보는 건 불운이야. 요즘 학교에선 신참 견습생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 거지?” 세인은 이렇게 말하며 혀를 찼다. 동서남북에 가 있는 그의 시선이 어떤 비밀도 드러내고 있지 않아 시어니는 그의 말이 농담인지 여부도 분간할 수 없었다. “자네는 앞으로 모험을 하며 살겠군.”‘그럼요. 마법사님이랑 같이 사는 것 자체가 “모험”이겠죠.’ 시어니는 생각했다.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
하움출판사 / 리혜 (지은이) / 2021.03.15
17,000

하움출판사소설,일반리혜 (지은이)
왜의 침략으로 나라가 어수선한 시기에, 동인(東人) 가문의 아들 선하가 서인(西人) 가문의 딸 재령을 구해 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인과 서인이라는 거대한 장벽과 생을 장담할 수 없는 잔혹한 전쟁 속에서 살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두 청춘의 가슴시린 로맨스.< 프롤로그 > #01 그의 이름은 여름 #02 달콤 쌉싸름한 재회 #03 우아한 적과의 산책 #04 달빛 아래 밀고 당기기 #05 잎사귀도 햇살도 너무해 #06 그럼에도 불구하고 #07 그 날 이후의 어느 날 #08 짐을 짊어진 어깨 #09 한꺼번에 쏟아지는 마음은 #10 한없이 쓸쓸하고 차가운 #11 마지막이라는 말 #12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걸까 #13 내가 모르는 그대의 모습 #14 돌아오겠다는 말 #15 내 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16 두려움과 잔혹함 #17 사랑해버린 것을 #18 감출 수 없는 것, 사랑 #19 해야 하는 일의 의미 #20 기다림을 위한 밤 #21 두 사람의 전쟁 #22 발아래 스며든 그림자 #23 진실과 거짓 사이 #24 그녀에게 돌아가는 길 #25 그늘 뒤에 숨은 마음 #26 사랑을 달리 부른다면 #27 그 한마디의 말 #28 상처를 낫게 하는 것 #29 폭풍전야 #30 휘몰아치는 소리 #31 그가 잃어버린 것 #46 세상의 수많은 인연 #47 많고 많은 바람 중에서 #48 당신이 어디에 있든 #49 어찌 몰랐을 때와 같을까 #50 그대와 함께한다면 #51 남은 자의 속삭임 #52 심장이 터질 것 같아 #53 그들이 보는 세상 #54 뒤엉킨 운명 #55 이유를 모르는 죽음은 #56 고요한 밤 #57 선하 #58 재령 #32 어긋나버린 길 #33 차가운 적의 곁에서 #34 옅은 그림자 아래 #35 부디 무사해야 해 #36 너에게 뻗은 손 #37 감추어진 이야기 #38 눈빛이 교차하는 순간 #39 그로써 영영 잊히지 못하도록 #40 내일이라는 꿈 #41 나쁜 예감 #42 등 뒤의 푸른 칼 #43 다가오지 마 #44 보이지 않는 길 #45 믿고 싶은 것과 믿을 수 없는 것 < 에필로그 > < 외전 > “아무리 내가 멋있어도 이럴 줄은 생각 못 했네....” 농이라고 중얼거렸지만 선하는 웃지 않았다. 땀으로 얼룩진 얼굴이었지만 고고하고 청순한 얼굴이었다. 어쩐지 이 여인을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묘한 친숙함. 간질이듯 옅은 기억이 꽃잎처럼 팔랑거리며 내려오자 선하의 얼굴에 반가움이 물들었다. 그때의 달콤했던 기억과 현재의 떫은 순간이 겹치며 아련한 슬픔을 자아냈다. “이렇게 다시 마주치게 되었구려, 재령 낭자.” <본문 중에서> “나, 어떡하오?” “재령....” “난 너무 무섭소. 어딘가에서 주검을 실은 수레가 올 때마다, 전령들이 전장의 소식을 가지고 올 때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소. 혹시 당신이 아닐까. 당신이면 어떡하지....” “쉬잇....” 울먹이며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재령을 끌어안고 달랜다. 선하는 그녀의 두려움을 보듬어 안았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그녀의 두려움을 덜 수 있을지는 선하도 알 수 없었다. 돌아오겠다는 어떤 말도 약속할 수 없었으니까. 다행히도 살아남게 되기를 바란다. 다만 이 삶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 바람은 힘이 되고, 그 힘은 그를 살게 만들 것이다. “그대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난 그대라는 긴 꿈을 꾼 것이겠지. 내가 사랑한 사람은 꿈일 뿐이었다고 그렇게 말하게 될까....” <본문 중에서> 왜의 침략으로 나라가 어수선한 시기에, 동인(東人) 가문의 아들 선하가 서인(西人) 가문의 딸 재령을 구해 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인과 서인이라는 거대한 장벽과 생을 장담할 수 없는 잔혹한 전쟁 속에서 살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두 청춘의 가슴시린 로맨스! 누구에게나 삶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의 기억이 있다.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은 그 시절을 사는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임진왜란 속 피어나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지만, 사랑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슬픔과 그리움 삶의 소중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들의 진심을 다한 사랑과 헛되지 않은 삶을 통해 우리는 위로받고 시간을 뛰어넘는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리혜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서정적인 묘사가 빛나는 이 이야기가 독자들의 올 여름을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닥터 데스의 유산
블루홀식스(블루홀6) / 나카야마 시치리 (지은이), 문지원 (옮긴이) / 2022.11.28
16,800원 ⟶ 15,120원(10% off)

블루홀식스(블루홀6)소설,일반나카야마 시치리 (지은이), 문지원 (옮긴이)
『살인마 잭의 고백』, 『일곱 색의 독』, 『하멜른의 유괴마』를 잇는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이 작품은 사회파 미스터리의 매력을 뽐내며 ‘안락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인간이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과연 법이 통제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화두에 올린다. 단순히 평면적으로 사고해서는 절대 풀어갈 수 없는 난제가 사회문제로 도마에 오르는 것을 넘어 이제 범죄의 동기로까지 작동한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단연 이누카이가 드러내는 양가감정이다. 사명감 높은 경찰로서의 이누카이와 난치병을 앓는 딸의 아버지로서의 이누카이 사이에서 그는 좌절하고 고뇌하며 그 괴리감을 온몸으로 받아낸다.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핵심이 난치병 환자의 가족인 형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의료, 복지, 사회문제인데, 『닥터 데스의 유산』은 시리즈의 다른 작품과 비교했을 때 그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작품이다.1 바라던 죽음 2 구원받은 죽음 3 당겨진 죽음 4 고통 없는 죽음 5 계승한 죽음 옮긴이의 말 2020년 ‘아야노 고’ x ‘기타가와 게이코’주연 “닥터 데스의 유산-BLACK FILE-” 영화화! 어둠의 의사 ‘닥터 데스’ VS 경시청 No.1 이누카이 하야토 블루홀식스는 창립 이래 매년 미스터리. 추리소설 출판 종수가 압도적 1위인 출판사이다. ‘나가우라 교’, ‘미키 아키코’, ‘아사쿠라 아키나리’, ‘저우둥’, ‘하야사카 야부사카’, ‘후루타 덴’ 등 국내 미출간 작가들의 작품들과 국내에서 아직 인지도가 없었던 ‘오승호’(고 가쓰히로), ‘우사미 마코토’ 작가의 작품들을 블루홀식스의 사명(使命)으로 알고 출간하여 왔다. 특히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을 시리즈별로 꾸준히 출간하여 나카야마 시치리는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 또한 블루홀식스 출판사만의 성과이자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닥터 데스의 유산』을 출간하였다.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닥터 데스와 이누카이 형사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인간의 살 권리와 죽을 권리는 동등하다?! “나쁜 의사가 아빠를 죽였어요.” 『닥터 데스의 유산』은 『살인마 잭의 고백』, 『일곱 색의 독』, 『하멜른의 유괴마』를 잇는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이 작품은 사회파 미스터리의 매력을 뽐내며 ‘안락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인간이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과연 법이 통제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화두에 올린다. 단순히 평면적으로 사고해서는 절대 풀어갈 수 없는 난제가 사회문제로 도마에 오르는 것을 넘어 이제 범죄의 동기로까지 작동한다. 이야기는 경시청에 갑자기 들어온 한 소년의 신고로 시작된다. 소년은 어느 날 처음 보는 의사가 집에 찾아온 뒤, 아버지가 주사를 맞자마자 돌아가셨다고 나쁜 의사를 잡아달라고 한다. 처음 받는 전화가 아니라 혹시나 사건성을 염려해 신고 내용은 아스카에게 넘어간다. 아스카는 이누카이 형사와 함께 콤비를 이루어 이 사건을 좇기 시작한다.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소년의 어머니가 ‘닥터 데스’라고 불리는 인물이 개설한 사이트에 접속했던 사실이 밝혀진다. 편안하고 고통 없는 죽음을 단돈 20만 엔에 제공한다는 ‘죽음의 의사’의 정체는 무엇일까? 쉽게 해결될 것 같던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전국에서 비슷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다. 과연 고통 없이 생을 마감할 수 있다지만 실상은 쾌락성 연쇄살인사건에 불과한 이 범행의 전말은 무엇일까? 이번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단연 이누카이가 드러내는 양가감정이다. 사명감 높은 경찰로서의 이누카이와 난치병을 앓는 딸의 아버지로서의 이누카이 사이에서 그는 좌절하고 고뇌하며 그 괴리감을 온몸으로 받아낸다.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핵심이 난치병 환자의 가족인 형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의료, 복지, 사회문제인데, 『닥터 데스의 유산』은 시리즈의 다른 작품과 비교했을 때 그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작품이다. 범인을 쫓는 경찰의 구도에서 벗어나 직업으로서의 형사와 한 가족의 아버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이누카이의 모습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그려낸다는 점에서 이 작품만의 매력 포인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와 더불어 범인 ‘닥터 데스’와 형사 이누카이의 치열하고 스릴감 있는 맞대결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맘껏 즐겨주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형사님 가족과 법 중 뭐가 더 중요할까요? 나카야마 시치리는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늦은 나이에 등단했다. 그 후 다양한 테마로 믿을 수 없는 집필 속도로 써내는 작품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놀라운 반전을 선보이며 단기간에 일본 추리소설 마니아들을 사로잡는다. 그는 밝고 유쾌한 음악 미스터리부터 어두운 본격 미스터리,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물, 법의학 미스터리, 경찰 소설, 코지 미스터리까지 다방면의 소재와 장르의 이야기들을 꾸준히 써내고 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다양한 분위기와 주제, 장르를 넘나드는데 이는 어느 하나의 분야에서라도 살아남아 작가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은 가독성이 있고 쉽게 읽힌다. 그는 특히 가독성을 살리기 위해 내용의 사건성과 스토리에 따라 완급을 조정한다고 한다. 가령 ‘!’의 수 등으로 일일이 컨트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테미스의 검』에서는 느낌표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작품의 주제에 따라 ‘!’과 ‘?’의 개수를 정한다는 것이다. ‘이 주제라면 원고지 한 장당 몇 개로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는 한 달에 한 작품씩 출간하는 엄청난 집필 속도를 자랑하는데, 그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신은 다른 미스터리 작가들과 작품을 쓰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보통 작가들은 원목을 하나하나 조각칼로 깎듯이 작품을 쓴다면, 시치리는 프라모델 형식으로 작업한다. 그러니 어떤 테마에 관한 이야기를 제안을 받으면 이전에 써두었던 설계도를 떠올리고, 그것을 바로 가공해 조립하는 것이다. 물론 프라모델이기 때문에 중간에 수정할 필요도 없다. 가히 천재적인 만능 이야기꾼답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작업 방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소설을 쓸 때는 5백 장이라면 5백 장, 머릿속에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편집자님께 요청받아 3일 동안 구상합니다. 플롯을 2천 자로 정리해 편집자에게 전달할 때는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머릿속에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 후에는 그걸 다운로드만 하면 되는 것이라 편합니다. 그러니 다른 원고를 바꿔 쓰면 기분전환이 되는 겁니다.” 기분전환조차 다른 원고를 쓰면서 할 정도라고 하니 작품에 대한 그의 집념과 열정은 그 누구 못지않을 것이다.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카인의 오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많이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 저기, 있잖아요. 나쁜 의사 선생님이 와서 우리 아빠를 죽였어요. 나를 잡아가기 전에 먼저 그 나쁜 의사 선생님을 잡아 주세요. 우리 아빠는 병을 이겨내려고 싸우고 있었는데. 엄마가 열심히 간호했는데, 그런데 그 의사 선생님이, 그 나쁜 의사가…….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한국경제신문i / 이미영, 유지수 (지은이) / 2019.05.22
16,000원 ⟶ 14,400원(10% off)

한국경제신문i체험,놀이이미영, 유지수 (지은이)
놀이는 학습과 많은 관계를 맺고 있다. 잘 놀아본 아이들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출 수밖에 없다. 놀이는 자기 주도성과 창의력, 집중력, 협동심을 고루 갖추게 해주기 때문이다. 고독한 천재는 필요 없다.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천재는 사회성을 갖춰야 한다. 점점 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에 놀이만큼 좋은 것이 없다. 이 책은 공존하기 어려울 것 같은 ‘놀이와 학습’이라는 두 주제를 부모님과의 관계를 통해 놀이가 가진 힘으로 학습능력을 향상할 구체적인 방법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놀이를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활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과 더불어 학습능력이 향상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Planner's Article 잘 노는 아이들이 성공하는 사회를 꿈꾸며 6 PROLOGUE 놀이의 과정 = 부모와 자녀의 관계 = 학습의 과정 10 Part I. 놀이를 보면 성적이 보인다 1. 놀 줄 모르는 아이, 놀이가 어려운 부모21 2. 잘 노는 아이가 왜 공부를 잘할까38 3. 놀 줄 아는 아이가 꿈을 결정한다75 4. 평생 공부력을 키우는 부모놀이111 5. 학습 동기를 높이는 아빠놀이135 6. 집중력을 높이는 엄마놀이161 7. 하루 30분 놀이로 변하는 우리 아이 171 Part II. 놀이 안에서 깨우는 학습효과 1. 적극적인 애정 표현은 학습의 종합선물세트다199 2. 아이 수준에서 설명해주면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된다207 3. 아이에게 성공을 강요하지 않으면 비판적 사고력이 향상된다216 4. 아이의 사생활을 인정하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224 5. 아이를 비난하지 않으면 학습 성취력이 향상된다233 6. 놀이와 학습의 균형은 아이의 자발성을 향상시킨다243 7. 부모의 긍정적 기대는 아이의 학습 자존감을 높인다253 8. 부모의 감정조절은 아이의 몰입도와 사고의 유연성을 키운다262 9. 디지털 미디어로 우리 아이 뇌를 성장시킨다273 10. 위험을 견디면 놀이가 자란다286 부록 1) 놀이 종류별 학습효과297 2) 세계 여러 나라 놀이316 EPILOGUE 322놀 줄 모르는 아이, 놀이가 어려운 부모를 위한 학습과 놀이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구체적인 솔루션 많은 부모님이 아이는 놀아야 한다고 외치지만 정작 아이에게 “마음껏 놀았니?”라고 묻는다면 “네”라고 대답할 아이가 없는 현실이다. 충분히 놀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 무엇이 우리 아이들로부터 놀이를 빼앗는 걸까? 대부분 ‘공부’라고 대답할 것이다. 정말 놀이가 공부시간을 빼앗고, 공부 때문에 놀지 못하는 것일까? 과연 공부는 놀이의 적이고, 놀이는 공부의 적일까? 공부를 하면서도 늘 불안한 아이들의 문제는 무엇일까? 그건 아이들이 제대로 놀 줄 모르기 때문이다. 놀이는 학습과 많은 관계를 맺고 있다. 잘 놀아본 아이들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출 수밖에 없다. 놀이는 자기 주도성과 창의력, 집중력, 협동심을 고루 갖추게 해주기 때문이다. 고독한 천재는 필요 없다.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천재는 사회성을 갖춰야 한다. 점점 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에 놀이만큼 좋은 것이 없다. 이 책은 공존하기 어려울 것 같은 ‘놀이와 학습’이라는 두 주제를 부모님과의 관계를 통해 놀이가 가진 힘으로 학습능력을 향상할 구체적인 방법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놀이를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활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과 더불어 학습능력이 향상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아이들은 놀이를 뭐라고 할까요? 아이들은 대부분이 ‘그냥 재미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냥-이라는 단어입니다. 부모님들은 재미있는 것이라지만 그 재미 안에서 뭔가를 찾고 싶어 합니다. 재미있게 미술을 해서 그리는 기술이 늘었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운동을 해서 체육을 잘했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악기를 배워서 악기에 능숙해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생각하는 놀이는 -그냥-입니다. 놀이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놀이로 뭔가를 얻으려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들도 하기 어려운 자기 인식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놀이를 통해 해낼 수 있습니다. 놀이에 집중하다 보면 자기 자신의 세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몰입에 따라 더 깊이깊이 들어갑니다. 자기에 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놀이시간입니다. 의식적이지 않지만 자기 놀이에 빠져들수록 자기 세계를 이해하고 알아차리게 됩니다. 옆에서 같이 놀아주는 부모님이 있다면 아이가 놀이 안에서 그것을 알아차리도록 조금 도와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놀이 안에는 아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창의성은 모든 생각과 행동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보면서 발달합니다. 아이들은 자발적인 놀이를 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움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창의성을 배우는 학원에 가는 시간에 아이는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놀이하는 순간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합니다. 창의성 학원처럼 무엇을 해보라고 권유하지 않고 어떻게 하는 거라고 방법을 알려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 놀잇거리로 자기가 원하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창의성은 바로 이러한 순간에 발휘됩니다. 자유로운 생각을 가로막고 정해진 고정관념의 틀에 아이들을 가두지 않는 순간이 진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입니다.
청색 책·갈색 책
책세상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은이), 이영철 (옮긴이) / 2020.05.01
17,000

책세상소설,일반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은이), 이영철 (옮긴이)
비트겐슈타인의 주요 철학적 저작들을 소개하는 『비트겐슈타인 선집』 시리즈의 제3권으로, 강의록과 주변 사람들에게 구술한 것을 묶은 책으로 중기 대표작이다. 그의 강의는 미리 준비한 강의안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사색하고 있는 문제들을 소수의 학생들과 함께 자유롭게 생각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학생들과 그 자신에게도 많은 어려움과 집중력을 요구해 강의 대신 자신의 생각을 구술하고 그것을 기록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방식을 택했다. 이 강의록은 표지의 색깔을 따라 〈청색 책〉, 〈갈색 책〉으로 불리게 되었다. 《청색 책·갈색 책》은 그의 대표작인 《철학적 탐구》의 원형과 그의 철학의 변모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책이자 비트겐슈타인 전문가에 의한 국내 최초의 번역으로, 우리 시대의 가장 난해하고 접근이 힘든 철학자로 꼽히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역자가 처음부터 일일이 다시 검토하며 좀 더 정확하고 깔끔하게 번역하였으며, 본문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옮긴이주도 추가하였다.옮긴이의 말 청색 책 갈색 책 비트겐슈타인 연보 찾아보기▶책세상 시리즈는? 잠언에 가까울 만큼 극도로 간결한 문장, 청빈하고 고독한 생애, 철학사상 어느 누구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사유, 생전에 출간한 단 한 권의 책으로 20세기 철학의 지형도를 바꾸어놓은 철학자 비트겐슈타인(1889~1951). 20세기 철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비해 사상과 삶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비트겐슈타인의 주요 저작들이 책세상에서 국내 최초로 7권의 선집으로 완간되었다. 그간 국내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주저가 간헐적으로 번역되었고 현대 철학에 그가 미친 영향을 다룬 연구서들이 간간이 출간되기는 했지만 그의 사상을 일견할 수 있는 주저와 유고를 두루 망라한 선집이 간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겐슈타인은 1999년 시사주간지 이 선정한 ‘20세기에 가장 영향력을 끼친 100명’에 철학자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20세기의 강력한 철학 사조인 분석철학과 언어철학의 형성과 전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철학자이며, 언어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탐구함으로써 삶의 양식과 철학 너머의 것을 성찰한 사상가다. 전기에서 후기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저작, 언어철학과 윤리학, 심리철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찰, 철학적 단상, 독서 노트, 논문, 강의록, 일기 등 다양한 형식의 글들을 아우른 이 선집을 통해 철학자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삶과 세계를 관조하는 사색가로서의 그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의 구성과 특징 『비트겐슈타인 선집』 시리즈는 그의 핵심적 저작을 중심으로 연대기적으로 목록을 구성하였다. 선집의 일곱 권 가운데 《확실성에 관하여》(서광사, 1990), 《문화와 가치》(천지, 1990), 《논리-철학 논고》(천지, 1991), 《철학적 탐구》(서광사, 1994)) 네 권은 이번 선집의 번역자인 이영철 교수에 의해 90년대 초에 번역 출간된 적이 있지만, 《소품집》, 《쪽지》 두 권은 국내 초역이며 《청색 책·갈색 책》은 비트겐슈타인 전공자에 의한 최초의 번역이다. 비트겐슈타인을 비롯한 현대 언어철학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이영철 교수는 비트겐슈타인의 저작들을 국내 최초로 번역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의 번역은 정확하고 엄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써 일관성 있는 번역이 가능했으며, 단순히 기존 번역의 오류를 바로잡고 말을 다듬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번역이 나온 후에 출간된 해외 판본들을 엄밀하게 대조하여 더 나은 번역어를 택하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한 주석과 부록을 첨가함으로써 최근의 국제적인 비트겐슈타인 연구 동향을 반영하였다.내가 어떤 사람에게 “저 초원에서 붉은 꽃 하나를 나에게 가져오라”라는 명령을 한다면, 나는 그에게 단지 하나의 낱말을 주었을 뿐이므로, 어떤 종류의 꽃을 가져와야 할지 그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제 첫 번째로 제안될지 모르는 대답은, 그가 마음속에 붉은 표상을 지니고서 붉은 꽃을 찾으러 가고, 꽃들 중 어느 것이 그 표상의 색깔을 지녔는지를 보기 위해 그 표상을 꽃들과 비교한다는 것이다. -청색 책 “나는 이러이러한 것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라고 하는 표현이 의식적 과정의 직접적 기술인 저 가장 중요한 경우를 고찰해 보자. 즉, “당신이 소망하는 것이 이것임은 확실한가?”라는 물음에 대해, “분명 나는 내가 무엇을 소망하는지 안다”라고 말함으로써 대답하고 싶어질 경우를 말이다. 이제 이 대답을, “당신은 ABC를 아는가?”라고 하는 물음에 대해 우리 대부분이 할 대답과 비교하라. 당신이 그것을 안다고 하는 단호한 주장은 전자의 주장과 유사한 뜻을 지니는가? 두 주장 다 어떤 뜻에서는 물음을 일축한다. 그러나 전자는 “분명 나는 이처럼 단순한 것을 안다”라고 말하고자 한다기보다는 오히려, “당신이 나에게 제기한 물음은 무의미하다”라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우리는 물음을 일축하는 잘못된 방법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이다. “물론 나는 안다”는 여기서 “물론, 의심이 존재하지 않는다”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은 “이 경우 의심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런 뜻도 없다”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청색 책 “그것이 나에게 접근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말해서, 아무것도 내 몸에 접근하지 않을 때조차 뜻을 지닌다;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그것은 여기 있다”나 “그것이 나에게 도달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것도 내 몸에 도달하지 않았어도 뜻을 지닌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내 목소리가 인지되고 공용(共用) 공간의 특정한 장소로부터 오는 것이 들린다면, “나는 여기 있다”는 뜻을 지닌다. “그것은 여기 있다”란 문장에서 ‘여기’는 시각적 공간에서의 여기였다. 대충 말해서, 그것은 기하학적인 눈이다. “나는 여기 있다”란 문장은, 뜻을 지니려면, 공용 공간에서의 한 장소로 주의를 끌어야 한다. (그리고 이 문장이 사용될 수 있을 여러 방식이 존재한다.) “나는 여기 있다”를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뜻을 지닌다고 생각하는 철학자는 “여기”가 공용 공간에서의 한 장소인 문장으로부터 그 언어적 표현을 취하고는 “여기”를 시각적 공간에서의 여기처럼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는 실제로는 “여기는 여기다”와 같은 어떤 것을 말한다.-청색 책
판다 가족의 사계 컬러링북
마음책방 / 전선진 (지은이) / 2024.09.20
15,500

마음책방취미,실용전선진 (지은이)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과 나무와 어우러져 즐겁게 지내는 판다 가족의 알콩달콩 일상을 만날 수 있다. 계절마다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행복한 판다 가족을 색칠하다 보면 마음속 가득 기쁨과 행복이 솟아날 것이다. 색연필, 크레파스 등 원하는 도구로 마음껏 색칠해 보자. 총 30컷의 귀여운 그림에 나만의 색채를 더해주는 과정에서 어느새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감이 차오를 것이다.Part 1. 봄 _ 여기도 꽃, 저기도 꽃! 꽃들의 향연을 즐겨요 봄나들이 왔어요 | 오후의 행복한 낮잠 | 엄마! 사랑해요 | 여행은 언제나 설레요 | 후두둑 소나기예요 | 어린이는 차례를 지켜요 | 바라만 봐도 행복해요 | 이보다 편안할 수가 Part 2. 여름 _ 먹고, 또 놀고! 시원한 곳은 모두 천국이죠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 지금은 시원한 휴식 시간 | 안 돼! 위험해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날 | 덥다 덥다! 수고했어요 | 여기가 지상낙원이네 | 대나무 놀이터가 최고야 | 나도 나도! 먹고 싶어 Part 3. 가을 _ 신나는 축제의 계절! 역시 가을은 즐거워 팡팡팡 불꽃놀이 | 나는야 꼬마 모험가 | 역시 사과는 맛있어 | 오늘은 핼러윈 데이 | 낭만의 계절을 만끽해요 | 단풍잎이 살랑살랑 Part 4. 겨울 _ 추워도 좋아, 함께라면! 가까이 더 가까이 세상이 우릴 축복해요 | 씽씽! 타고 또 타고 | 오늘은 엄마가 산타할아버지야? | 추워도 겨울이 좋아 | 이야기는 언제나 재밌어 | 이렇게 해봐요, 찰칵! | 갓 구운 빵이에요 | 봄봄봄! 봄이 왔어요바라만 봐도 행복하고 색칠할수록 즐거운 판다 가족과 함께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보고 또 봐도 귀여운 우리의 친구 판다! 엄마, 아빠, 아기 판다와 동물 친구들이 그려내는 행복한 사계절 풍경을 함께 색칠해요! 마음속 가득 기쁨과 행복이 솟아날 거예요 볼수록 기분 좋고,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귀여운 판다 가족의 사계절을 담은 컬러링북입니다. 다채로운 꽃들과 연둣빛 새싹이 올라오는 봄, 뜨거운 날씨에도 시원한 숲속 옹달샘에서 쉬는 여름, 다양한 먹거리와 축제가 가득한 신나는 가을, 추워서 더 즐겁고 신나게 노는 겨울 풍경까지, 귀여운 판다 가족과 렛서판다, 토끼, 생쥐 같은 동물 친구들의 행복한 사계절 풍경을 그렸습니다. 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봄날 나들이를 떠나는 판다 가족, 호젓한 숲속에서 힐링하는 아기 판다, 다 같이 대나무 놀이터에서 노는 판다들, 단풍과 노을을 즐기는 낭만 판다 등 다채롭고 다양한 판다들의 행복한 모습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것입니다. 《판다 가족의 사계 컬러링북》에서는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과 나무와 어우러져 즐겁게 지내는 판다 가족의 알콩달콩 일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행복한 판다 가족을 색칠하다 보면 마음속 가득 기쁨과 행복이 솟아날 것입니다. 색연필, 크레파스 등 원하는 도구로 마음껏 색칠해 보세요. 총 30컷의 귀여운 그림에 나만의 색채를 더해주는 과정에서 어느새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감이 차오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