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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자존감 브랜딩 기술
더로드 / 정재현 (지은이) / 2020.09.24
15,000원 ⟶ 13,500원(10% off)

더로드소설,일반정재현 (지은이)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기술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열해 놓았다. 사람들을 대하기 어려워하고 사람 관계에서 길을 헤매던 저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담은 것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서로 간의 따뜻한 온도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찾고 싶어 매년 365일 중 단 며칠만을 제외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간 보냈다. 그 결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을 만났으며 사람들에게 있어 자리매김하는 방법을 배웠다. 지금도 변함없이 나의 스케줄은 사람들로 꽉꽉 차 있다. 누구는 나를 최고로 대단하다며 호평하고 또 다른 누구는 여유 없이 빡빡하게 산다며 내려놓길 권장한다. 그때마다 나의 대답은 똑같다. 지금의 나는 매일같이 사람을 만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중이라고.프롤로그 _ 4 추천의 글 _ 12 Part. 01 | 브랜딩 없이 사랑받는 사람 없다 __ 19 01. 대인관계를 이끄는 이들의 대답 __ 20 02. ‘인싸’들의 인사 __ 25 03. 그들이 사랑받는 확실한 이유 __ 31 04. 관계의 중심에 선 사람들 __ 37 05. 이유 없는 브랜딩은 없다 __ 43 Part. 02 | 말투부터 디자인하라 : 브랜딩 최고의 기술 __ 49 01. 대화의 시작 : 시선 가꾸기 __ 50 02. 성격으로 변명하지 마라 __ 58 03. 대화의 마무리, 좋은 관계의 시작 __ 67 04. 다채로운 대화 : 화법 익히기 __ 73 Part. 03 | 브랜딩 없이 사랑받는 사람 없다 __ 83 01. 센스 에센스 __ 84 02. 감사보다 감사 플러스 __ 93 03. 거절당하지 않는 부탁 __ 100 04. 친절한 거절 __ 106 05. 책임감, 앞장서서 욕먹기 __ 114 06. 갑과 을을 뒤바꾸는 사과 법 __ 122 07. 관계를 결정짓는 5가지 __ 133 Part. 04 | 자존감 기초 브랜딩 : 심리의 기술 __ 139 01. ‘믿음’ 심기 __ 140 02. 내 감정 되돌아보기 __ 148 03. 사랑하는 마음, 사랑받는 마음 __ 155 04. 사람을 움직이는 감정 훈련 __ 160 Part. 05 | 사랑받는 자세 브랜딩 : 리스닝의 기술 __ 171 01. 그만 말하기 __ 172 02. 오래도록 기억하는 #해시태그 __ 178 03. 말 없는 대화 : 표정으로 듣기 __ 186 04. 한마디로 내 편 만들기 : 공감 __ 194 Part. 06 | 브랜딩 굳히기 : 마인드의 기술 __ 207 01.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건강한 마음 __ 208 02. 좋은 결과가 아닌 좋은 관계 __ 222 03. 주인공보다 관계의 주인이 되어라 __ 236 Part. 07 | 당신이 브랜딩 기술을 꼭 익혀야 하는 분명한 이유 __ 245 01. 작은 시도, 거대한 변화 __ 246 02. 사랑받기보단 스스로 분명해져라 __ 251 03. 내가 브랜딩 해야 할 분명한 이유 __ 258 에필로그 _ 266 “더 이상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피곤하게 살지 말자”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기술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열해 놓았다. 사람들을 대하기 어려워하고 사람 관계에서 길을 헤매던 나의 이야기를 토대로 담은 것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서로 간의 따뜻한 온도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찾고 싶어 매년 365일 중 단 며칠만을 제외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간 보냈다. 그 결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을 만났으며 사람들에게 있어 자리매김하는 방법을 배웠다. 지금도 변함없이 나의 스케줄은 사람들로 꽉꽉 차 있다. 누구는 나를 최고로 대단하다며 호평하고 또 다른 누구는 여유 없이 빡빡하게 산다며 내려놓길 권장한다. 그때마다 나의 대답은 똑같다. 지금의 나는 매일같이 사람을 만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중이라고. 당신에게 꼭 말하고 싶다. 더 이상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피곤하게 살지 말자고. 우리가 대인관계를 조금 더 쉽게 그리고 편안하게 생각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보고 겪고 느끼며 그간 갈고닦은 기술을 솔직 담백하게 소개한다.
먹는 존재 1
애니북스 / 들개이빨 지음 / 2014.05.30
13,800원 ⟶ 12,420원(10% off)

애니북스소설,일반들개이빨 지음
작가 들개이빨은 데뷔 전부터 부지런히 문화를 다루는 공간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왔다. 이 작품 또한 꽤 오래전부터 연재한 작품이다. 특히 그 하나하나의 의미를 찾아내는 작가 특유의 통찰력은 세상을 향해 돌직구를 던지듯 일갈하는 주인공의 화법을 통해 더욱 빛이 난다. 주인공 유양은 회식자리에서 무리하게 술을 권하는 사장에게 ‘굴’을 뱉는 바람에 회사에서 잘린다. 마침 회사도 사장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터라 갑작스런 해고도 쿨하게 받아들이지만, 곧 새로 구한 직장에서조차 적응하지 못하고 진짜 백수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갔던 클럽에서 마성의 추남 박병을 만난다. 한 번의 만남으로 연을 끊고자 했으나 잊을 만하면 떠오르는 그 ‘마성의 추남’은 유양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데…가진 거라곤 성깔뿐인 그녀가 자신만의 방식대로 삶을 우려내기위해 선택한 방황의 나날들. 는 그 속에서 꼬박꼬박 찾아오는 삼시세끼와, 그것의 당연함을 외면하지 못하는 욕망과, 그것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다.0화 맥스봉1화 온메밀국수2화 훠궈3화 회전초밥4화 굴5화 떡볶이 & 튀김6화 봄날7화 치즈케이크8화 엄마밥9화 과자를 너에게10화 닭도리탕11화 조직밥12화 죽13화 떡14화 쌀국수15화 스테이크16화 팥빙수17화 쭈꾸미볶음18화 콩국수19화 대전 나들이 上20화 대전 나들이 下특집 들개 인터뷰 1 유양을 아시나요?일상적 먹부림으로 위장한 인생유랑기!주인공 유양은 회식자리에서 무리하게 술을 권하는 사장에게 ‘굴’을 뱉는 바람에 회사에서 잘린다. 마침 회사도 사장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터라 갑작스런 해고도 쿨하게 받아들이지만, 곧 새로 구한 직장에서조차 적응하지 못하고 진짜 백수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갔던 클럽에서 마성의 추남 박병을 만난다. 한 번의 만남으로 연을 끊고자 했으나 잊을 만하면 떠오르는 그 ‘마성의 추남’은 유양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데…가진 거라곤 성깔뿐인 그녀가 자신만의 방식대로 삶을 우려내기위해 선택한 방황의 나날들. 『먹는 존재』는 그 속에서 꼬박꼬박 찾아오는 삼시세끼와, 그것의 당연함을 외면하지 못하는 욕망과, 그것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속 시원한 입담, 거침없는 돌직구쌍욕과 통찰이 범람하는 문제적 어른만화사장의 면전에 굴세례를 퍼부으며 시작한 야생스러운 만화답게 모든 화에서 쌍욕이 등장한다. 자칫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는 상스러운 단어들은 앞뒤 가리지 않는 주인공의 성격과 맞물려 찰진 대사로 둔갑한다. 하지만 단순히 욕이 섞여 재미있는 것이었다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작가 들개이빨은 데뷔 전부터 부지런히 문화를 다루는 공간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왔다. 이 작품 또한 꽤 오래전부터 연재한 작품이다. 2013년 봄「다:시」라는 독립문화 웹진에서 첫 연재를 시작하여 2014년 1월 만화 웹진「레진코믹스」로 옮겨 연재를 재개했다. 독립문화판에서 잔뼈가 굵은 만큼, 사회에서 소외되고 이탈된 것들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외면 받는 사람들과 무시당하는 것들에 주목하고 낮고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특히 그 하나하나의 의미를 찾아내는 작가 특유의 통찰력은 세상을 향해 돌직구를 던지듯 일갈하는 주인공의 화법을 통해 더욱 빛이 난다. 쌍욕과 통찰이라는 역설적 만남이 더욱 효과적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그야말로 문제적 어른만화인 것이다.▲ 담백한 그림과 거친 욕설, 삶에 대한 통찰력이 어우러진 ‘한 컷’들. 한 컷에 모든 것을 담아낸 막강한 ‘짤방’들은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 양산형 『먹는 존재』들은 시쳇말로 ‘인생짤(인생에 길이 남을 짤방)’이라고 불리며 여전히 각종 SNS와 게시판을 장식하고 있다. 죽어도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욕망’이 작품을 관통하는 단어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욕망’이다. 식탐 많은 주인공 유양은 어떤 상황에서도 먹는 즐거움을 놓지 않는다. 가령 회사에서 해고당한 날, 전남친을 마주친 빵집 같은 암담한 시간과 장소에서도, 유양은 ‘MSG의 폭탄이 터지는 떡볶이’와 ‘섹스보다 나은 치즈케이크’를 탐닉하며 오롯이 먹는 존재로 존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양이 집중하는 욕망이 또 하나 있다. 반골기질 다분하고 야심 없는 유양은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사회구조에 염증을 느끼고 거짓이 가득 찬 먹이 피라미드를 탈.출.한.다. …말이 좋아 탈출이지, 두 번 연속으로 해고당한 채 백수라는 초라한 타이틀을 달고 아등바등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하지만 손바닥만 한 하늘이 보일락 말락 하는 옥탑방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는 욕망이 있다. 마치 식욕이나 성욕 같은 본능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작은 욕망. 우리는 이 한줌의 욕망을 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 결국 이 작품은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남은 거라곤 성깔밖에 없는 여자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싶다’는 순수한 욕망을 좇아 먹이피라미드를 빠져나오고, 나아가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진짜 삶의 방향을 찾아 맨땅에 헤딩하는 이야기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는 가만히 제자리에서 숨죽이길 강요받고 있다. 도무지 목소리를 낼 용기를 얻기 힘든 요즘, 내 삶을 살기 위해 온힘을 다해 세상에 부딪는 이야기를, 이 현실적 판타지를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물 소개 유양먹는 것, 인디 메탈을 좋아한다. 괴팍하고 막나가는 성격이지만 의외로 소심한 구석이 있어서 혼자 있을 땐 이불을 차거나 땅을 파기 일쑤. 연애라면 치를 떨었으나 클럽에서 만난 박병의 매력에 차츰 빠져드는 중.박병만화역사상 손에 꼽을 만한 추남이자 이 시대 마지막 남은 로맨티스트.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에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아 한번 빠져나오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남자. 클럽에서 유양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조예리유양의 예전 회사 동료이자 몇 없는 친구. 여성스럽고 차분한 그녀가 어쩌다 유양과 어울리게 되었는지 당사자들도 의아해하고 있다. 김훈중예리의 남자친구이자 상대방 기분 파악 못하는 마초남. 예리한테는 잘해주는 것 같긴 한데… 암튼 유양과는 상극이다. 하여간 배고픔이란 질 낮은 양아치새끼 같은 거야.웬만한 악질도 하루 3회 이상 수금하진 않는데이 새낀 아주 어김이 없고 무엇보다 평생을 따라다니니 꽤 놀랐었지, 사회 초년생 땐. 거만하고, 천박하고, 탐욕스럽고, 이기적이고, 공감능력이라든가 유머감각이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으면서 손버릇은 또 착실하게 나쁜 인간이 생존 및 번식에 유리하게끔 되어먹은 현실에 말야.
무서운 이야기 2
가연 / 김성호 외 각본, 이상민 글 / 2013.06.03
11,800원 ⟶ 10,620원(10% off)

가연소설,일반김성호 외 각본, 이상민 글
[무서운 이야기2]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죽음과 죽음 그 이후의 세계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쓴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사후 세계의 모습을 담아낸 [무서운 이야기2]는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 각자의 개성 있는 시각과 스타일을 반영해 보험회사, 엘리베이터, 여행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과 소재를 배경으로, 더욱 기발한 상상력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쓰여졌다, 첫 번째 이야기는 다음 웹툰에서 큰 호응과 반향을 일으켰던 [절벽귀]를 원작으로 시작한다. 이곳 [절벽]에서는 절벽이 죽은 자들의 공간으로 그려지는 한편, [사고]에서는 신비한 ‘귀천신당’이라는 동양적인 사후세계의 공간이 등장한다. [탈출]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이슈가 된 부분으로 전체적으로 영화를 더욱 잘 이해하고 더 재미있고 기괴하게 풀어가며 죽음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사후세계를 소재로 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내재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프롤로그 보는 여자 1 절벽 보는 여자 2 사고 보는 여자 3 탈출 에필로그 특별 단편 [무서운 이야기2]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죽음과 죽음 그 이후의 세계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쓴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사후 세계의 모습을 담아낸 [무서운 이야기2]는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 각자의 개성 있는 시각과 스타일을 반영해 보험회사, 엘리베이터, 여행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과 소재를 배경으로, 더욱 기발한 상상력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쓰여졌다, 첫 번째 이야기는 다음 웹툰에서 큰 호응과 반향을 일으켰던 [절벽귀]를 원작으로 시작한다. 이곳 [절벽]에서는 절벽이 죽은 자들의 공간으로 그려지는 한편, [사고]에서는 신비한 ‘귀천신당’이라는 동양적인 사후세계의 공간이 등장한다. [탈출]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이슈가 된 부분으로 전체적으로 영화를 더욱 잘 이해하고 더 재미있고 기괴하게 풀어가며 죽음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사후세계를 소재로 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내재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삶의 너머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했던가? 죽음을 겪어내는 것도 어찌보면 그게 다 사람 사는 모습과 닮아 있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없으니, 차라리 재미나게 무서운 소설 한 권 펼치는 것은 어떨까? 기분 좋은 시원한 공포가 책장 속으로 스며들어가 있다.
더 스마트
플랜비디자인 / 정진호, 최준오 (지은이) / 2020.10.12
17,000원 ⟶ 15,300원(10% off)

플랜비디자인소설,일반정진호, 최준오 (지은이)
팀과 팀장이 일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 개인과 조직은 이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어떻게 일을 해야 할까? 디지털 중심의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장의 질문에 우리는 SMART 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Prologue 일을 못하는 직원들의 놀이터는 없다 PART 1 위기를 돌파하는 슬기로운 변화생활 변화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하는 것이다 변화대응, 분석하지 말고 행동하라 팀장의 역할, 실적이 아니라 성과다 팀장의 신뢰,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다 PART 2 자발적으로 몰입하는 슬기로운 업무생활 본질에 집중하는 팀 만들기-Work Diet 자율적인 팀 만들기-Work Goal 갈등 없는 팀 만들기-Ground Rule 팀 행동원칙으로 잘나가는 팀 만들기 PART 3 모두가 즐거운 슬기로운 소통생활 MZ세대와 소통하기 팀원들과 소통하기 상사와 소통하기 동료와 소통하기 PART 4 성과를 창출하는 슬기로운 팀장생활 누구나 선망하는 팀 만들기 높은 목표를 가진 팀 만들기 두려움 없는 팀 만들기 실행력이 강한 팀 만들기 Epilogue 추운 겨울, 사자를 바위에 올라가게 하는 방법당신은 SMART하게 일하는 팀장입니까? 이 책은 팀과 팀장이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 개인과 조직은 이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도전이 우리 사회에 찾아왔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가 펼쳐진 것이지요. 우리가 믿어왔고, 만들어왔던 시스템은 더이상 완벽하지 않고 우리는 다시 바닥에서부터 고민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일을 해야 할까? 디지털 중심의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장의 질문에 우리는 SMART 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출판사의 한 마디] 코로나가 진정이 되고 포스트코로나의 시대가 오겠지만 우리가 뉴노멀이라고 부른 새로운 기준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새로운 기준은 우리가 흔하게 이야기하는 기준을 뜻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정형화 되지 않고,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이 될지도 모릅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고 이렇게 빠르게 다가올 줄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새롭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조직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더욱 공격적인 전략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반면, 잘못된 선택과 판단에 의해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시장에서의 패배를 맛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팀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초인적인 한사람의 리더가 결정하고 행동에 옮기는 시대는 아닙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팀이 말그대로의 팀이 되어야 합니다. 이 책은 팀이 팀답게 되기 위한 방법을 적었습니다. 리더로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우리 팀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가치'라는 단어를 소중하게 여기는 만큼 저자는 가치중심적 철학과 철학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다룹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요즘, 리더 혼자 외롭게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팀이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예측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실패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계획이 실패했을 때 그대로 얼어붙어 꼼짝달싹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풀어내는 능력을 가진 최고의 팀을 만들어야 합니다. 변화된 업무 상황에서 야근과 주말 근무를 못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일하는 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죠. 많은 팀장들은 리더십이란 구성원들을 잘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들을 하시죠. 오랫동안 이어져 온 리더십에 대한 오해입니다. 리더십은 주장하는 게 아니라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리더십은 입체적이 되어야 합니다. 팀장은 팀원을 통해 목표와 과업을 달성해야 하고, 다른 팀과 원활히 협업해야 하며, 상사인 임원의 성과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나는 흑인이다, 나는 흑인으로 남을 것이다
그린비 / 에메 세제르.프랑수아즈 베르제 지음, 변광배.김용석 옮김 / 2016.07.10
10,000

그린비소설,일반에메 세제르.프랑수아즈 베르제 지음, 변광배.김용석 옮김
그린비 '에메 세제르 선집'의 네번째 책. 프랑스 식민지들의 해방 운동에 앞장선 인물로서 '네그리튀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메 세제르와 런던 대학 정치학 교수인 프랑수아즈 베르제의 대담집이다. 에메 세제르는 정치가이자 시인, 극작가, 이론가로, 생애 전반에 걸쳐 열정적으로 활동을 벌임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인터뷰라는 형식을 빌려 세제르의 생애와 활동뿐 아니라 내밀한 속내까지 읽을 기회를 제공해 준다. 두 사람은 세제르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그의 정치 활동, 식민지 해방운동과 탈식민 이후에 관한 생각 등에 이르는 광범한 주제를 압축적으로 논의한다. 그 과정에서 식민주의는 악이라는 단순한 사고방식을 넘어 인류의 인간성을 말살한 식민화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사고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성찰을 제시해 준다. 식민주의를 종식시키고자 열정적으로 활동하던 세제르가 맞닥뜨린 난관과 고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나아가 식민화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사회 영역에서 진정한 해방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도 곱씹어 볼 수 있을 것이다.서문 대담 후기 _ 프랑수아즈 베르제 옮긴이 후기 에메 세제르 연보 참고문헌프랑스 식민지들의 해방 운동에 앞장선 인물로서 ‘네그리튀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메 세제르(Aime Cesaire). 정치가이자 시인, 극작가, 이론가로 생애 전반에 걸쳐 열정적으로 활동을 벌임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그의 생애와 사유가 제대로 수용되지 못했다. 『식민주의에 대한 담론』, 『귀향 수첩』, 『어떤 태풍』 등의 저작이 여러 권 번역되어 있음에도 그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데는 한국에서 식민주의에 관한 관심이 높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세제르의 사상과 활동이 어떠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자료가 부족했던 탓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에 출간되는 에메 세제르와 런던 대학 정치학 교수인 프랑수아즈 베르제(Francoise Verges)의 대담집 『나는 흑인이다 나는 흑인으로 남을 것이다』는 인터뷰라는 형식을 빌려 세제르의 생애와 활동뿐 아니라 내밀한 속내까지 읽을 기회를 제공해 준다. 네그리튀드 운동의 아버지 에메 세제르, ‘식민지 해방 이후’에 대한 그의 내밀한 사유를 육성으로 전해 듣다! 식민주의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프랑스의 탈식민 운동을 이끈 세제르의 생애와 성찰을 담은 『나는 흑인이다 나는 흑인으로 남을 것이다』 출간! 프랑스 식민지들의 해방 운동에 앞장선 인물로서 ‘네그리튀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메 세제르(Aime Cesaire). 정치가이자 시인, 극작가, 이론가로 생애 전반에 걸쳐 열정적으로 활동을 벌임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그의 생애와 사유가 제대로 수용되지 못했다. 『식민주의에 대한 담론』, 『귀향 수첩』, 『어떤 태풍』 등의 저작이 여러 권 번역되어 있음에도 그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데는 한국에서 식민주의에 관한 관심이 높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세제르의 사상과 활동이 어떠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자료가 부족했던 탓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에 출간되는 에메 세제르와 런던 대학 정치학 교수인 프랑수아즈 베르제(Francoise Verges)의 대담집 『나는 흑인이다 나는 흑인으로 남을 것이다』는 인터뷰라는 형식을 빌려 세제르의 생애와 활동뿐 아니라 내밀한 속내까지 읽을 기회를 제공해 준다. 런던 대학의 정치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프랑스의 ‘노예제도 추모 위원회’(Comite pour la memoire de l’esclavage)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베르제는 2004년에 에메 세제르와 대담을 나누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린다. 당시 프랑스 해외도(海外道)인 마르티니크(Martinique)의 시장이던 세제르는 베르제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면서도 걱정을 표명한다. 베르제가 대담을 기획한 이유는 세제르가 현재 프랑스에서 거의 잊힌 존재일 뿐 아니라 보수적인 인사로 오해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제르가 대담에 우려를 표한 이유 역시 이 같은 분위기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유의미함을 전달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고 세제르 사유의 가치를 복원하기 위해 두 사람은 세제르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그의 정치 활동, 식민지 해방운동과 탈식민 이후에 관한 생각 등에 이르는 광범한 주제를 압축적으로 논의한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은 식민주의는 악(惡)이라는 단순한 사고방식을 넘어 인류의 인간성을 말살한 식민화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사고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성찰을 제시해 준다. 두 사람의 대담을 통해 우리는 식민주의를 종식시키고자 열정적으로 활동하던 세제르가 맞닥뜨린 난관과 고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나아가 식민화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사회 영역에서 진정한 해방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도 곱씹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식민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탈식민 이후’까지 고민했던 사상가이자 정치가 세제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마르티니크에서 1913년 태어난 에메 세제르는 어린 시절을 고향에서 보낸 뒤 프랑스로 유학 가 최고 교육 기관 중 하나인 고등사범학교(ecole normale superieure)에 입학한다. 세제르가 프랑스로 떠난 이유는 놀랍게도 그가 고향인 마르티니크를 증오했기 때문이다. 그는 유럽인을 모방하는 데 몰두하는 마르티니크의 유색인 프티부르주아들의 속물근성에 진저리를 쳤고 혁명과 진보의 나라인 프랑스로 건너가 비로소 자유로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제국주의 국가였던 프랑스를 찬양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고등사범학교에서 동년배였던 (이후 세네갈 대통령을 지내게 되는)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Leopold Sedar Senghor) 등과 함께 ‘흑인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의 정치적·철학적 질문과 토론을 주고받으며 흑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워 나가기도 했다. 이후 마르티니크로 돌아와 교편을 잡기도 했던 그는 시인이자 극작가, 이론가, 에세이스트로 이름을 알렸고, 무엇보다도 정치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처음에는 공산주의에 매력을 느끼고 입당했지만 프랑스 공산당에 팽배한 권위주의와 인종차별주의에 크게 실망한 뒤 마르티니크 진보당(Parti progressiste martiniquais)을 창설해 수십 년 동안 마르티니크 민중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전념한다. 자유와 평등, 박애의 정신을 앞세운 프랑스는 유럽 문명과 진보를 상징하는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프랑스는 ‘단 하나’의 문명, 즉 유럽 문명만이 유의미하다는 공화주의 전통을 고수한 탓에 식민지 문제를 ‘동화’(assimilation)를 통해 해소하고자 했고 이에 많은 구 식민지가 반발했다(프랑스의 동화주의는 현재도 구 식민지나 이민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제르는 다른 이들과 함께 ‘유색인의 고유성’을 지칭하는 네그리튀드(negritude) 개념을 고안하는 한편, 프랑스 식민지였던 마르티니크, 과들루프, 기아나, 라레위니옹을 프랑스의 ‘해외도’로 편입시키는 운동에 앞장섰다. 인종 정체성을 고착시키는 듯 보이는 네그리튀드 개념을 창안하고, 식민지의 완전한 독립이 아니라 해외도 편입을 주장하고 이끌었다는 이유로 현재 프랑스에서는 세제르를 반동적인 인사로 간주하는 경향이 우세하다. 하지만 당대 현실의 사정은 훨씬 더 복잡했다. 왜냐하면 구 식민지 사회들이 생산수단이나 재정을 전혀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가 생각하기에는 무턱대고 독립을 쟁취해 봤자 빈곤과 기아가 사회를 덮칠 것이 뻔했다. 독립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부정부패와 가난에 시달려야 했던 아이티 사회를 세제르가 비판적으로 바라본 것도 이 때문이며, 그가 동화도 독립도 아닌 ‘자주’(autonomie)를 부르짖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세제르가 제창한 자주란 마르티니크가 프랑스에 속하면서도 자신의 고유한 제도와 이상(理想)을 지니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마르티니크를 비롯한 프랑스 식민지들의 운명에 관한 세제르의 입장은 절충적이라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다. 실제로 그는 1946년 자신의 주도로 구 식민지 네 곳을 프랑스의 해외도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여러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식민지에서 해방된 이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무거운 질문을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막연히 독립만을 주장하는 태도가 오히려 무책임해 보일 수도 있다. 정치인으로서 현실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했던 세제르에게는 이 선택만이 유일하게 현실적이었던 것이다. 식민주의 역사를 종식시킬 유일한 대안, 휴머니즘 그리고 문명 간의 대화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마르티니크의 흑인 세제르와 오늘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얼핏 아무 관계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우리 역시 식민화라는 아픈 역사를 겪었으며 여전히 알게 모르게 그 상흔을 안고서 살아가고 있다. 단적인 예로 얼마 전에는 위안부 배상 문제가 다시 불거져 격렬한 논쟁 대상이 되기도 했다. 식민화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언제든 다시 귀환하곤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는 이유 중 하나 역시 비슷한 문제들에 대한 세제르의 독특한 입장이 우리에게 성찰의 계기를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이 대담에서도 ‘배상’이라는 주제가 논의되며, 세제르는 금전 배상에 반대하는 입장을 강하게 고수한다. 왜냐하면 식민화의 역사는 돈으로 청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식민화의 책임과 사후 처리라는 사안이 ‘금전적 배상’ 수준에서 논의되는 순간, 파멸적이고도 비극적이었던 역사적 사건이 단순한 ‘거래’로 격하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 세제르는 과거 청산 문제를 상업적인 계산이 아니라 도덕의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구 국가들은 자신이 식민화한 아프리카 등지에 도덕적인 의무를 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금전 계약이 아니라 도덕적인 도움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 대담은 세제르의 세계관 및 인간관 역시 드러내 주고 있으며, 이는 비극적인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를 웅변적으로 보여 준다. 세제르는 흑인이나 식민지 문화의 고유성을 주장하는 한편, 반대로 흑백 논리나 선악 구도를 거부하면서 (식민자와 피식민자) 각자의 책임을 촉구하고 보편성을 옹호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단순하게 서구 제국주의를 악으로 표상하는 데 머물지 않고, 식민 지배를 당한 나라에게도 책임이 있으며 따라서 비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보편주의적 인권에 입각해 인간과 사회는 서로를 도와야 할 의무가 있고, 모든 인간은 그 자신이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권리를 보유한다는 신념을 표명한다. 이처럼 세제르의 정치 활동과 이론적 사유는 ‘휴머니즘’과 ‘문명 간의 대화’라는 관념에 토대를 두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타자의 타자성을 존중하는 태도, 이것이야말로 정복과 지배로 얼룩진 식민주의의 폐해를 진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인 것이다. 더불어 프랑수아즈 베르제가 덧붙인 「후기」는 그 자체로 세제르와 식민주의의 관계를 다룬 빼어난 논고라 할 수 있다. 이 글에서 그녀는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Said)에서 시작하는 포스트식민주의(postcolonialism) 사유를 재평가하면서 세제르를 포스트식민주의적 사상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흑인 정체성’을 강조한 세제르의 태도에서 미묘한 긴장을 읽어 내며 그의 사유가 배태하고 있는 혼종성(hybridity)을 끄집어낸다. 나아가 노예제도 및 식민주의에 대한 세제르의 사유를 다시 읽으면서 그것이 현대성을 띠고서 오늘날의 유럽에도 여전히 적용됨을 밝히고 있다.
해시태그 아일랜드
해시태그(Hashtag) / 조대현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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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Hashtag)소설,일반조대현 (지은이)
아주 오래된 영화인 ‘원스’의 촬영지인 아일랜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을 끌어모으는 버스킹의 천국이다. TV 프로그램인 ‘비긴 어게인’도 아일랜드의 많은 도시에서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음악을 버스킹하기도 하였다. 예이츠가 아일랜드의 와인이라고 했던 기네스 맥주는 흑맥주의 본고장으로 기네스의 역사부터 제조과정까지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정보를 정확하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초보자도 아일랜드를 여행하기 쉽도록 여행코스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를 보며 이동루트와 이동도시간 소요되는 시간을 표시하였고, 핵심도보여행을 제공하여 도시에서 여행하는 최적의 추천코스를 제공하고 각 도시의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여행하는 루트로 만들어져 있다. 편리하게 찾아가는 방법이 설명되어 현장감 있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일랜드에 도착해 각 도시에 들어가서 보고 먹고 자고 나오는 여행의 일정에 따라 체계적인 도시정보를 동일하게 적용하여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뉴노멀이란? 2~7 사계절 8~13 Intro 18~19 한눈에 보는 아일랜드 20~21 About 아일랜드 22~29 아일랜드여행 잘하는 방법 30~35 아일랜드에 관광객이 늘어나는 이유 36~41 아일랜드 여행에 꼭 필요한 Info 아일랜드를 인기 관광지로 만든 TV와 영화 아일랜드여행에서 알면 더 좋은 지식 아일랜드 여행 밑그림 그리기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아일랜드 현지 여행 물가 아일랜드 숙소에 대한 이해 / 호스텔 지도 아일랜드 캠핑여행 / 캠핑장 지도 아일랜드 여행 계획 짜는 방법 / 추천 일정 현지여행 물가 / 아일랜드 여행비용 아일랜드 여행 복장 여행 준비물 쇼핑 비스킹의 천국 아일랜드 렌트카 예약하기 / 운전 아일랜드 한 달 살기 솔직한 한 달 살기 한 달 살기의 디지털 노마드 한 달 살기의 대중화 한 달 살기는 삶의 미니멀리즘이다. 경험의 시대 또 하나의 공간, 새로운 삶을 향한 한 달 살기 더블린 아일랜드 더블린 IN 더블린 공항 / 공항에서 시내 IN 지도 한눈에 더블린 파악하기 시내교통 시티투어버스 / 핵심 도보여행 볼거리 오코넬 거리 한눈에 파악하기 / 지도 / 작가 박물관 / 메모리얼 파크 / 중앙 우체국 / Tip 부활절 봉기 오코넬 거리 / 중앙 시장 / 스파이어 첨탑 / 오코넬 다리 Eating 그랜드 운하 / 도크랜드 / 컨벤션 센터 / 보드 가이스 에너지 씨어터 / 사무엘 베켓 다리 리피 강을 따라 찾아가는 아일랜드 역사체험 (대기근 / 지니 존스턴 호 / 아비바 스타디움 트리니티 대학 & 그리프톤 거리 트리니티 칼리지 / About 트리니티 칼리지 가이드 투어 켈트 복음서 / 몰리말론 동상 / 그라프톤 거리 / 성 스테판 정원 / 더블린 시청 메리온 스퀘어 / 입장료가 무료인 더블린 박물관(국립 고고학 박물관 / 자연사 박물관 국립 미술관 / 아일랜드 현대 미술관 템플바 템플바의 진실 or 거짓 Eating / 더블린 라이브 음악 / 라이브 음악의 천국 / 밤의 좀비들 역사지구 더블린 성 / 킬마인햄 감옥 더블린의 대표적인 성당 Best 2 / 더블린의 대표적인 공원 / 더블린의 대표적인 양조장 Best 2 Sleeping 제임스 조이스 센터 더블린 근교 호스 / 브레이 / 달키 / 킬데어 빌리지 아울렛 더블린 당일치기 투어 아일랜드 남부 킬케니 한눈에 보는 켈케니 역사 / 한눈에 킬케니 파악하기 킬케니 성 / 킬케니 산책로 / 스미스 윅 맥주 양조장 / 세인트 케이니스 성당 코크 한눈에 보는 코크 역사 / 남부 여행 1일 코스 / 코크 워크 / 시티투어버스 잉글리시 마켓 / 성 패트릭 다리 / 성 패트릭 거리 / 세인트 핀바 대성당 성 피터와 폴 교회 / 세인트 앤 교회 / 크로퍼드 아트 갤러리 피츠제럴드 공원 / 코크 대학교 / 검은 바위 성 / 코크 시 감옥 / 조지 버나드 쇼 코브 크브라는 이름의 변천사 / 대기근 역사 / 타이타닉의 마지막 기항지 한눈에 코브 파악하기 / 세인트 콜먼 대성당 / 퀸즈타운 스토리 헤리티지 센터 타이타닉 익스피리언스 코브 / 코브 박물관 / 유령투어 / 밝은 색채로 꾸며진 집들 아일랜드 엑티비티 Best 5 블라니 성 딩글 반도 인치 비치 / 딩글 타운 / 비하이브 허츠 / 슬리 해드 / 칼라루스 예배당 / 던퀸 딩글 반도의 양떼들 / 리머릭 링 오브 케리 킬라니 국립공원 / 켄메어 / 이베라 반도 / 스켈리그 마이클 / 카허시빈 와일드 아틀란틱 웨이 골웨이 사계절 / 다양한 축제 / 골웨이 IN 에어 광장 / Eating 라틴지구 버스킹의 천국 / 오스카 와일드 & 에두아르도 빌데 동상 맛집의 천국 / 린치 케슬 린치 메모리얼 / 세인트 니콜라스 교회 / 스페인 아치 / 로스트 마리너스 메모리얼 시립 박물관 / 솔프힐 비치와 산책로 / 골웨이 항구 / 골웨이 대성당 키란스 레인 / 골웨이 국립 대학교 골웨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투어 모허 절벽 / 아란 섬 / 코네마라 & 카일모어 수도원 슬라이고 / 슬라이고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투어 아일랜드 서부 아란 섬 아란 섬 투어 코메마라 국립공원 토탄 산지 / 에슈포드 캐슬 호텔 / 콩 / 킬라리 / 카일모어 수도원 크로크 패트릭 / 발린투버 아비 슬라이고 한눈에 슬라이고 파악하기 / 에이츠 메모리얼 빌딩 / 성모 마리아 축일 성당 대기근 가족 동상 / 슬라이고 수도원 슬라이고 근교 로세스 포인트 / 드럼클리프 / 글렌카 폭포 / 벨볼벤 / 길 호수 / 파크 성 물라모어 / 카로모어 / 스트레다 스트랜드 / 리사델 하우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한눈에 벨파스트 파악하기 / About 북아일랜드 / 사계절 / 1박2일 코스 벨파스트 시청 / 퀸즈 대학교 / 벨파스트 식물원 / 모자이크 물고기 /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 알버트 메모리얼 시계탑 / 세인트 앤 성당 / 타이타닉 벨파스트 / SS 노마딕 벨파스트 성 / 케이브 언덕 컨트리 공원 / 세인트 조지 마켓 / 메트로폴리탄 아트 센터 세인트 말라키 교회 / 크럼린 로드 교도소 / 스토몬트 국회의사당 평화의 벽 / 런던 데리 자이언트 코즈웨이 투어 순서 / 위스키 / 아일랜드 음악버스킹의 천국, 문학의 나라를 담은 아일랜드 가이드북 자연과 함께 순수함을 찾을 수 있는 아일랜드로 떠나자! 쉽고 부담 없이 가볍게 아일랜드 여행! 아주 오래된 영화인 ‘원스’의 촬영지인 아일랜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을 끌어모으는 버스킹의 천국이다. TV 프로그램인 ‘비긴 어게인’도 아일랜드의 많은 도시에서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음악을 버스킹하기도 하였다. 예이츠가 아일랜드의 와인이라고 했던 기네스 맥주는 흑맥주의 본고장으로 기네스의 역사부터 제조과정까지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정보를 정확하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초보자도 아일랜드를 여행하기 쉽도록 여행코스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를 보며 이동루트와 이동도시간 소요되는 시간을 표시하였고, 핵심도보여행을 제공하여 도시에서 여행하는 최적의 추천코스를 제공하고 각 도시의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여행하는 루트로 만들어져 있다. 편리하게 찾아가는 방법이 설명되어 현장감 있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일랜드에 도착해 각 도시에 들어가서 보고 먹고 자고 나오는 여행의 일정에 따라 체계적인 도시정보를 동일하게 적용하여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 해시태그 트래블 시리즈와 함께 아일랜드 여행을 떠나요!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새롭게 뜨는 유럽의 여행지, 아일랜드가 저가항공이 여행의 새로운 축이 되면서 쉽고 가볍게 떠나는 유럽 여행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그런데 아일랜드는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뭔가 유럽에서 새로운 여행지는 없을까? 유럽을 다녀온 여행자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유럽의 여행지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많아졌다. 유럽에서 테러가 늘어나면서 안전한 여행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지면서, 경제 불황에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여행지를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일랜드를 알게 된 여행자가 많다. 그런데 아일랜드에 대한 정보는 블로그 정도만 있었다. 그러다가 2017년 여름부터 아일랜드는 비긴어게인의 방송 이후 아일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만나는 유럽으로 변모하고 있다.머리말 더블린은 그동안 빈곤의 도시로 말하곤 했다. 그러나 지금 더블린을 자연과 낭만이 있는 활기찬 도시라고 이야기한다. 화려해진 빌딩 앞에는 18세기 아일랜드의 가난한 이민자 모습을 담은 동상이 가난한 더블린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8세기 후반의 감자기근으로 수많은 아일랜드 인들이 고향을 버리고 이민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과거와 외자유치로 경제가 성장한 더블린의 발전된 상반된 모습이 두 눈에 동시에 들어온다. 현재, 현대적인 빌딩과 각종 상점이 즐비한 더블린에는 길거리 공연이 넘쳐나면서 활기차게 시민들이 오고간다. 오래된 아일랜드적인 성당과 대학, 성 등의 건물에서 힘들었던 역사와 그들의 고된 삶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다. 우거진 나무가 둘러싼 공원과 신선한 공기는 미세먼지로 가득찬 서울의 뿌연 하늘과 대비되어 소중하게 느껴진다. 낭만을 좋아하는 아일랜드 인들은 음악을 사랑하는 아일랜드 어디서나 골목의 펍(PUB)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아일랜드의 정서가 품은 리듬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더블린에서 절절한 중세 역사와 문화, 즐거운 웃음을 쉽게 들을 수 있다.아일랜드는 여름에도 더위가 심하지 않아서 저녁식사를 하고 바람 부는 리피 강을 따라 걸으면 불어오는 바람이 여행자의 피곤을 덜어주기도 한다. 50센트의 통행료를 받았다고 이름 붙여진 하페니(Half Penny) 다리의 조명이 더블린의 야경을 대변한다. 다리를 건너 둘러보다 쉬고 싶은 시점에 펍을 방문해 목도 축이고 즐기다 보면 여행자의 하루는 금방 지나간다. 찰랑이는 대서양의 파도 따라 작은 마을을 서핑하며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아일랜드는 가난한 시대를 지나 호황으로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다. 정복, 기근, 신대륙 이주로 요약되는 역사를 지나면서 이들은 놀랄 만한 친절함과 냉소적인 태도를 모두 가지게 되었고 블랙 유머의 감각이 생겨났다. 예이츠, 오스틴 와일드, 제임스 조이스 등 문학가들의 출생지인 더블린은 실제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 도시이다. 인구수대비 노벨 문학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아일랜드는 다양한 종류의 도서와 서점을 만날 수 있다.
우산의 역사
문학수첩 / 매리언 랭킨 (지은이), 이지민 (옮긴이)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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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매리언 랭킨 (지은이), 이지민 (옮긴이)
요즘 같은 여름철, 가방 안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물건이 있다. 바로 우산(또는 양산)이다. 쏟아지는 비와 내리쬐는 햇볕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현대인의 필수품이지만, 평온한 날씨에는 집 안 구석 어디를 굴러다니는지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이 평범한 사물의 문화적 역사를 통찰하는 저작이 출간됐다. 바로 매리언 랭킨의 《우산의 역사: 로빈슨 크루소에서 해리 포터까지,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이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산의 탄생부터 현대미술에 활용되고 각종 문학에 인용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우산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기술한다. 회화와 문학,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과 함께 풍부하게 삽입된 그림 및 사진 자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서문: 우산이라는 세계 1. 차별화의 징표 2. 평판 안 좋은 사물 3. 피신처, 그늘, 방패 4. 우산에 담긴 남과 여 5. 손잡이 달린 모자 6. 잊힌 사물과 끔찍한 윤리 7. 우산의 초월성 종장: 우산이 없다면 감사의 글 / 그림 및 사진 출처 / 참고 자료 누구도 몰랐던 놀라운 우산의 역사! 양산은 우산보다 먼저 발명되었다? 최초로 우산을 쓴 사람들은 길거리의 조롱을 받았다? 놀랍고도 신기한, 흔하디흔한 우산의 흔하지 않은 이야기들 요즘 같은 여름철, 가방 안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물건이 있다. 바로 우산(또는 양산)이다. 쏟아지는 비와 내리쬐는 햇볕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현대인의 필수품이지만, 평온한 날씨에는 집 안 구석 어디를 굴러다니는지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이 평범한 사물의 문화적 역사를 통찰하는 저작이 출간됐다. 바로 매리언 랭킨의 《우산의 역사: 로빈슨 크루소에서 해리 포터까지,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이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산의 탄생부터 현대미술에 활용되고 각종 문학에 인용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우산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기술한다. 회화와 문학,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과 함께 풍부하게 삽입된 그림 및 사진 자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초의 우산은 어디서 발명되었을까? 우산을 가장 사랑한 작가는? 알아두면 쓸데 있고 재미있는 우산의 모든 것! 매년 여름마다 영혼의 단짝이 되고,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질 때 누구보다 그리워지는 존재, 그러나 비가 그치면 대중교통이나 길거리에 아무렇지 않게 놓고 나와버리는 무용지물의 존재. 이렇듯 이중적 속성을 가지는 우산은 늘 우리 곁에 있어, 그것이 애초에 발명되었다는 사실조차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로 익숙한 물건이다. 그러나 이 우산이 최초에는 양산으로서 먼저 사용되었으며, 영국에 우산을 처음 도입한 사람은 길거리에서 대중의 조롱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있을까? 저자 매리언 랭킨은 기원전 아잔타 석굴부터 인도 고대 왕실, 중국의 옛 무덤, 아프리카 왕조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서 우산이 사용된 사례들을 조사하며 우산의 유래를 파헤친다. 초창기의 우산은 양산으로서 먼저 쓰였다는 점, 우산의 그늘이 지배권을 상징했다는 점 등 현대에는 누구나의 손에 들려 있는 우산이 예전에는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를 알다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우산의 지위에 놀라게 된다. 그러나 놀라기에는 아직 이르다. 근대로 들어서며 유럽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우산은 거리의 조롱거리로 전락한다.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한 영국에서조차 힘겹게 받아들여진 우산은 이후 다양한 계단을 오르내리며 그 가치와 소용을 인정받아 간다. 한때는 상류층의 전유물로, 기술 발달과 함께 모든 이의 친구로 자리 잡는 우산의 역사는 기술 개발이 인간의 편의성을 어떻게 확대시켰는지 보여 주는 좋은 예이자, 우리 곁의 익숙한 사물을 한번쯤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지침이 된다. 로빈슨 크루소부터 해리 포터까지, 우리가 사랑한 문학 작품 속에 녹아든 우산의 여러 얼굴 대니얼 디포, 찰스 디킨스, E.M. 포스터, 로알드 달, J.K. 롤링 등 우산을 사랑한 작가의 이름은 수도 없이 이어진다.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여러 저자의 작품에서 우산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살펴보는 일은, 평범한 사물이 문학 속에서 어떻게 다른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는 좋은 척도가 된다. 때로는 본래 용도인 비와 햇빛을 막는 수단으로서, 때로는 연인 간의 은밀한 공간으로서, 또 어떤 경우는 다른 사람을 등쳐먹는 사기 행위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우산의 갖가지 얼굴은, 각각의 사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 하나의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된다. 우산이 성적인 은유를 함유한 유혹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우산이 무기로써 사용될 수 있을까? 답은 모두 《우산의 역사》 안에 담겨 있다. 우리가 사랑한 작가의 작품들에 녹아들고 각종 회화와 영화, 설치 미술 작품에까지 등장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는 우산. 그러나 일상에서는 비 오는 날에만 반짝 등장하고 사라지는 대중교통 분실물 센터의 단골 손님. 우리는 모두 습관적으로 우산을 찾지만, 또한 습관적으로 우산의 존재를 잊는다. 저자는 이렇게 잊혀지는 우산들까지 하나하나 기록하며 그들에게도 긴 역사가 있음을, 굴곡지고도 영광된 과거가 있음을 조명한다. 그리고 지금은 비록 길거리 구석구석, 지하철역 한귀퉁이에 버려져 있을지라도 이 우산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한다. 그렇다. 당연한 듯 언제나 손 닿는 곳에 있고, 비가 오면 으레 그 비를 대신 맞아 주는 우산은 사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주는 당연함에 가려진 우산의 놀라운 세계, 그 모든 이야기가 《우산의 역사》에 담겨 있다.우산이라는 사치품은 본래 극상류층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품질 유사품이 생산되자 중산층 역시 이 사치품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우산은 신분과 세련된 취향을 보여 주는 일종의 상징물이 되었다. 중산층은 우산을 사용함으로써 자신들이 노동자 계급과 다름을 보여 주고자 했는데, 보통 부인들이 남편의 수입을 자랑하기 위해 우산을 구입했다. 1887년 인도를 방문한 영국의 왕세자는 어디를 가든 거대한 우산을 쓰고 다녀야 했다. 이는 태양의 열기를 차단하는 목적이라기보다는 인도인들의 머릿속에서 우산과 주권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기 때문이다. 아리엘 부조는 에드워드 왕자가 우산을 쓰지 않았다면 “곧 왕이 될 사람이 아니라 서양에서 온 하찮은 방문객” 정도로 여겨졌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우산이 지닌 가장 기이하고도 중요한 속성은 대기층에 영향을 미치는 막대한 에너지다. 우리가 우산을 들고 나가면 공기가 메마르고, 집에 두고 나오면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형성되면서 비가 내리곤 한다. 이는 기상학에서 확실히 인정받는 사실이자 기상학자들이 유일하게 동의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행복을 미루지 마라
와이즈베리 / 탈벤샤하르 글, 권오열 옮김 /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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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베리소설,일반탈벤샤하르 글, 권오열 옮김
일상의 경험에서 오는 행복과 기쁨 3년 만에 돌아온 탈 벤-샤하르의 신작 『행복을 미루지 마라』는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르침을 전한다. 최신 심리학 연구와 세계적 리더들의 삶을 토대로 탈 벤-샤하르는 매 순간이 행복으로 충만한 삶을 위한 의식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며, 101가지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크고 작은 기회들을 찾아내고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기 위해서는 행복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버려야 하며, 이렇게 마음속 고정관념의 벽을 걷어냄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행복의 실체를 발견할 수 있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면, 이제 매 순간 적극적으로 선택하여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차례이다. 탈 벤-샤하르는 최근에 ‘너무 애쓰지 말고 그냥 네 인생을 살라’고 충고하는 심리서와 자기계발서가 많아졌음을 비판한다. 불가항력적인 일들에 고민하지 말고 현재를 즐기라는 좋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들은 우리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가장 신성한 특권을 망각하도록 만든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선택에 끌려 다니며 과거의 행동을 반복하는 수동적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는 자기 인생을 최대한 이용하려면 스스로 선택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며, 심리학 연구 결과를 통해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몸소 보여준다. 책에 소개된 심리학 대가 조지 로웬스타인, 에이브러햄 매슬로 등의 연구 보고서와 존슨&존슨 CEO 짐 버크, 더보디샵 창업자 애니타 로딕 등 세계적 리더들의 삶, 그리고 동서양의 고전에서 찾아낸 감동적인 이야기들 속에는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깨닫고, 인생의 갈림길에서 상황에 떠밀리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며, 일상 곳곳에 숨겨진 기쁨을 발견할 때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일상의 사소한 선택부터 인생의 중대한 결정에 이르는 선택의 순간에 적용할 수 있는 101가지 행복 실천법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자. 들어가는 말 / 이 책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행복은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세상이 주는 기쁨에 새삼 감사하라 자제력을 발휘해 냉정하게 판단하라 부정적인 감정을 곱씹지 마라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걷기 당신은 세상을 달라지게 할 수 있다 5분 시동 걸기의 힘 용서도 미련도 가볍게 내려놓기 목적 있는 삶이 진정한 인생이다 시련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라 쉽게 상처받는 당신에게 불완전하기에 앞으로 나아간다 경쟁에서 승리하는 간단한 비결 인생의 속도를 높이면 행복은 멀어진다 80퍼센트 포만감의 규칙 행운을 창조할 준비를 하라 부정적인 사고 습관에서 벗어나라 칭찬은 상대방의 가슴을 기쁨으로 채워 준다 장점 탐색자로 산다 먼저 괴로움을 경청하라 물질보다 경험을 소중히 하라 다른 사람의 의견에 마음을 열어라 내 비전에 도움이 될 때“만예 ”라고 답하라 현실의 고통을 직시하고 분투하라 당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라 내면 깊은 곳의 강점을 발견하라 완벽보다 만족을 추구하라 분노에 즉시 반응하지 마라 소소한 일상 속 즐거움을 느껴라 마음의 평화가 찾아올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다 절대 스스로를 경멸하지 마라 소모된 감정을 회복하는 재충전의 시간 당신의 작은 행동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어디를 가든 긍정의 에너지를 몰고 다닌다 억눌린 감정의 비상구를 만들어라 환경과 운명에 사로잡히지 마라 냉소주의는 마음을 방어하는 벽이다 신념대로 살기 위해서는 천천히 가야 한다 안전지대 안에 머물지 마라 나를 바꾸는 긍정의 메시지 위대한 도전을 위해 먼저 자신에게 약속하라 음악이 주는 행복을 만끽하라 인생의 어려움은 도전의 기회다 두려움과 맞서 싸울 때 용기가 생겨난다 진정한 친구는 당신을 변화시키는 사람이다 친절은 나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재미와 놀이로 인생을 경쾌하게 만들어라 당신의 행동이 미래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라 유머와 가벼움을 덧입혀 유쾌한 존재가 된다 경쟁에서 벗어나 중요한 것에 집중하라 스스로 생각할 때 비로소 인생의 주인이 된다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에도 인생은 짧다 비관주의의 벽을 넘어서라 우월감은 남에게 열등감을 준 결과이다 강점에 집중할 때 성공할 수 있다 긴장을 풀고 평정을 되찾는 연습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과정에 집중하라 고난은 제멋대로 왔다 제멋대로 사라진다 지금 일어나 운동을 시작하라 배움의 기회에 마음을 열어라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 인생은 유쾌한 여행이다 행복을 부르는 긍정의 미소 작지만 위대한 보물을 발견하라 행복을 미루지 마라 삶에 활력을 주는 행복 부스터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성공하기까지 수없이 실패하라 행복을 베풀어라 평정과 기쁨을 찾는 호흡의 기술 가까운 사람일수록 함부로 대하지 마라 비난을 두려워하지 마라 죄책감과 의무감에 시달리지 마라 인생의 좋은 것들에 감사하는 습관 내면과 만나는 침묵을 선택하라 인생이라는 여행의 주인이 되라 긍정적인 요소에 집중하라 먼저 당신이 변해야 한다 모든 것을 드러낼 때 친밀감이 형성된다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라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연습 꿈을 향해 매진하라 당신이 최고였을 때를 기억하라 누구나 위대함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 거짓을 버리고 진실하게 살아라 자부심과 겸손함 사이의 균형점 찾기 단순하게 살아라 실수로부터 새로움을 창조하라 문제의 초점을 외부로 돌려라 일상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 당신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카리스마에 굴복하는 것은 나약한 본성이다 사람은 사려 깊게 문제는 엄정하게 대하라 인생의 적극적인 행위자가 되라 관점을 바꿔 생각하는 연습 자신의 장점에 초점을 맞춰라 감정에 충실할 때 더욱 진실해진다 베푸는 사람이 성공한다 인내는 무엇이든 가능하게 한다 평범함 속에서 기적을 발견하라 꿈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이다 참고문헌 / 감사의 글“선택을 통해 나는 내 현실을 창조한다. 나는 삶의 매 순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가? 어떤 선택이 그런 삶을 창조할 수 있겠는가?“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의 〈정의 Justice〉와 예일대학교 셸리 케이건의 〈죽음 Death〉과 함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불리는 탈 벤-샤하르의 〈행복 Happiness〉 수업은 학기당 하버드 전체 재학생의 약 20퍼센트가 수강한 하버드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강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해피어』와 『완벽의 추구』 이후 3년 만의 신작 『행복을 미루지 마라』로 돌아온 탈 벤-샤하르는 “적극적인 선택을 통해 스스로 행복을 창조하라”고 말하며 인생을 변화시키는 101가지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긍정심리학자인 마틴 셀리그먼은 “지난 20년간 심리학 분야의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는 누구든 자신의 사고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에 소개된 심리학 대가 조지 로웬스타인, 에이브러햄 매슬로 등의 연구 보고서와 존슨&존슨 CEO 짐 버크, 더보디샵 창업자 애니타 로딕 등 세계적 리더들의 삶, 그리고 동서양의 고전에서 찾아낸 감동적인 이야기들 속에는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깨닫고, 인생의 갈림길에서 상황에 떠밀리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며, 일상 곳곳에 숨겨진 기쁨을 발견할 때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일상의 사소한 선택부터 인생의 중대한 결정에 이르는 선택의 순간에 적용할 수 있는 101가지 행복 실천법. 왜〈행복〉수업은 하버드 역사상 최고 인기 강의가 되었나? 세계적인 긍정심리학자이자 하버드대학교 〈행복 Happiness〉 수업으로 유명한 탈 벤-샤하르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해피어』와 『완벽의 추구』 이후 3년 만에 신작 『행복을 미루지 마라』로 돌아왔다. 신작 『행복을 미루지 마라』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가르침을 전한다. 최신 심리학 연구와 세계적 리더들의 삶을 토대로 탈 벤-샤하르는 매 순간이 행복으로 충만한 삶을 위한 의식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임을 보여주는 101가지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크고 작은 기회들을 찾아내고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저자인 탈 벤-샤하르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 및 심리학을 전공하고 조직행동학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진행한 ‘긍정심리학’과 ‘리더십 심리학’의 〈행복 Happiness〉 수업은 학기당 하버드 전체 재학생의 약 20퍼센트인 총 1,400명이 수강하는 하버드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강의였으며,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의 〈정의 Justice〉와 예일대학교 셸리 케이건의 〈죽음 Death〉과 함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불린다. 그의 수업은 성공을 목표로 1등만을 향해 내달려온 하버드 학생들에게 “어제의 후회와 내일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현재의 매 순간이 행복의 가능성과 기회로 충만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크나큰 반향을 일으켰다. 세계적인 불황의 늪에서 개인과 기업 모두가 생존에 위협을 느끼며 더 이상 안정적인 미래는 없다며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은 지금, 탈 벤-샤하르는 긍정심리학을 토대로 회복력과 용기를 강조하며 스스로 행복을 찾으라고 권유한다. 탈 벤-샤하르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연구 성과와 흥미로운 사례들, 그리고 동서양 고전에서 찾아낸 감동적인 이야기 등 인생을 변화시키는 101가지 행복 실천법을 신간 『행복을 미루지 마라』에 담아 전 세계에 행복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500대 기업과 교육 기관 등에서 열정적으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원하는 길을 걸으며, 과정을 즐길 때 행복하다 탈 벤-샤하르는 먼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기 위해서는, 행복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하나씩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그의 최대 걸작인 다비드 상을 어떻게 창조했느냐는 질문을 받자 “채석장의 커다란 대리석 덩어리 안에서 다비드를 보았고, 다비드를 꺼내기 위해 불필요한 대리석을 제거하기만 하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탈 벤-샤하르는 마음속 고정관념의 벽을 걷어냄으로써 행복의 실체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행복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 일단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었다면, 행복은 물질보다는 긍정적인 경험에서 온다. 경험은 기억 속에서 반복되면서 행복이 오래 지속되도록 도와준다. 반면 돈이나 물질에서 오는 행복은 마치 마약과도 같이 금방 사라져버리며, 여러 후유증을 남긴다. * 걱정은 결코 내일의 슬픔을 없애주지 못한다. 그저 오늘의 기쁨을 말려 버릴 뿐이다. 현재가 가져다주는 풍요를 만끽할 때 행복이 온다. * 완벽이란 없다. 선택지가 아무리 많아도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찾을 수 없다. 최대 추구자의 완벽주의는 불행으로 이어진다. 적정 수준의 만족을 추구해야 행복하다. * 행복 지표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높아진다.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즐길 때 우리는 더 행복해지고 힘을 얻게 된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면, 매 순간 적극적으로 선택하여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 탈 벤-샤하르는 “선택하기로 마음먹을 때 비로소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한다. 그는 최근에 ‘너무 애쓰지 말고 그냥 네 인생을 살라’고 충고하는 심리서와 자기계발서가 많아졌음을 비판한다. 불가항력적인 일들에 고민하지 말고 현재를 즐기라는 좋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들은 우리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가장 신성한 특권을 잊어버리게 만든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들의 선택에 끌려 다니며 과거에 했던 대로 행동하는 수동적인 인생이 된다. 탈 벤-샤하르는 자기 인생을 최대한 이용하려면 자신에게는 많은 가능성이 있으며 스스로 선택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며, 심리학 연구 결과를 통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준다. 심리학자들은 요양원 거주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A 그룹에는 책임과 선택권을 부여했다. 그들은 언제 영화를 보고, 손님을 어디에서 맞이할 것이며, 어떤 식물을 키우고 언제 물을 줄 것인지와 같은 일상적인 결정을 직접 하도록 했다. 또 다른 B 그룹은 자원봉사자들이 모든 것을 계획해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8개월 뒤 책임과 선택권을 부여받은 A 그룹의 사람들은 덜 우울하고 자신감 있고 쾌활했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A 그룹의 생존율이 아낌없는 지원을 받은 B 그룹의 생존율보다 두 배나 더 높았다는 사실이다. 심리학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일란성 쌍둥이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술주정뱅이에다 마약 중독인 아버지 밑에서 학대당하며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한 일란성 쌍둥이들이 30대가 되었을 때 한 심리학자가 연구의 일환으로 그들을 인터뷰했다. 한 사람은 사회보장 연금에 의존해 살아가는 마약 중독자였으며 “내가 태어나 자란 가족이 그 모양이었는데, 어떻게 달리 행동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 심리학자는 다른 쌍둥이를 만나러 갔다. 그는 성공한 사업가이자 훌륭한 아버지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었느냐는 심리학자의 질문에 그는 “내가 태어나 자란 가족이 그 모양이었는데, 어떻게 달리 행동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한 사람은 과거에 발목 잡혀 그것의 노예가 되었고, 다른 사람은 다른 길을 선택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했다. 탈 벤-샤하르는 “자신의 인생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느냐는 온전히 선택의 몫이다”라고 강조한다. 급히 서두르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적극적인 선택으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했다면, 이제 여정을 즐겨야 한다. 『월든』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급히 서두르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고 말한다. 탈 벤-샤하르는 행복의 실체를 깨닫고, 행복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며, 인생의 곳곳에 숨은 즐거움을 만끽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우리는 안타깝게도 사랑하는 누군가가 병에 걸리거나 그들을 잃고 비극을 경험할 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참된 인생을 만드는 주요 원천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얻어진다. 기분 좋은 웃음과 친한 친구와의 대화, 가족과의 저녁 식사 등이다. 인생의 고통과 고난을 대하는 태도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고통의 경험도 결국 흘러가 버릴 덧없는 것으로 인식할 때 인생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탈 수 있다며, 슬픔을 떨쳐버릴 수 없던 왕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문가들의 치료와 충고에도 불구하고 왕은 날이 갈수록 더 우울해졌다. 고통의 끝이 보이지 않아 마침내 거의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남루한 차림의 한 노인이 왕을 찾아와 수수한 나무 반지를 건네고는 떠나버렸다. 왕은 반지에 새겨진 글귀를 읽고는 손가락에 끼웠다. 몇 개월 만에 그는 처음으로 웃었다. “뭐라고 적혀 있습니까, 폐하?” 신하의 물음에 왕이 대답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탈 벤-샤하르는 물질적인 것이 아닌, 일상의 경험에서 오는 행복을 강조한다. 책에 소개된 101가지 이야기 중에 하나를 선택해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모바일 기기에 기록해두는 식으로, 쉽게 상기할 만한 곳에 두는 것도 좋다. 저자 또한 인생의 스트레스가 많았던 시기에 “가족에게 상처를 주지 말 것”을 상기시켜주는 팔찌를 차고 있었다. 저자가 제안하는 미루어왔던 일을 당장 시작하는 ‘5분 시동 걸기’ 규칙은 행복을 습관으로 만드는 데 유용하다. 지금 당장 5분 동안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동에 나서라. 수백 통의 읽지 않은 메일로 꽉 찬 받은 편지함에서 고개를 돌려 5분간 눈을 감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보라. 걱정거리를 잠시 잊고 5분만 휴대폰에 있는 사랑하는 자녀의 사진들을 바라보라. 일단 시동이 걸리면 그 다음엔 한결 쉬울 것이다.
철학책 독서 모임
민음사 / 박동수 (지은이) /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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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박동수 (지은이)
‘철학’ 하면 떠오르는 것은? 영원한 진리, 지혜나 위로, 까다로운 텍스트…… 이런 어제의 철학에서 벗어나 오늘의 철학을 읽어 보자는 제안. 철학책 편집자인 박동수는 출판 현장에서 동료들과 읽은 열 권의 철학책을 소개한다. 철학사의 고전이나 포스트모던 이론과는 완전히 다른 2020년대 한국에 도착한 신간은 지금의 우리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민음사의 인문 시리즈 ‘탐구’의 첫 번째 권이다. 이 책에서 ‘철학책’이란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사유를 담은 저서를 말한다. 좁은 범위의 철학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생태학 등을 넘나들면서 다양한 이슈에 근본적으로 개입하고 도전하는 책이다. 한국 사회는 젠더를 둘러싼 갈등, 문화 충돌, 세대·경제 격차와 같은 오래된 문제에서 극히 최근에 인식되기 시작한 기후변화까지 다층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편집자 독서회를 통해 저자가 가려 뽑은 열 권의 철학책은 인간 내면의 위기를 들여다보는 존재론적 탐구에서 인간과 인간 사이의 문제를 탐구하는 사회철학, 인간과 물질의 얽힘을 탐구하는 신유물론이라는 새로운 철학적 접근까지 포괄한다. 요즘 철학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목록이다.들어가며 철학책을 함께 읽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1부 타자들과 함께하는 삶 1장 정체성의 편집자들 — 『나와 타자들』(2019) 2장 친구도 적도 아닌 — 『관광객의 철학』(2020) 3장 21세기의 우리 —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2020) 2부 느긋하게 이어 가는 대화 4장 이 모든 것의 기원 — 『낭만주의의 뿌리』(2021) 5장 허무와 무기력의 시대 건너기 — 『모든 것은 빛난다』(2013) 6장 환대의 한계 지점 — 『사람, 장소, 환대』(2015) 3부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방법 7장 어색한 관계의 생산성 — 『부분적인 연결들』(2019), 『해러웨이 선언문』(2019) 8장 우리 너머의 우리 — 『숲은 생각한다』(2018) 9장 온몸으로 후퇴하기 — 『지구와 충돌하지 않고 착륙하는 방법』(2021) 감사의 말 참고 문헌철학책을 함께 읽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독서 모임에 초대하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철학’ 하면 떠오르는 것은? 영원한 진리, 지혜나 위로, 까다로운 텍스트…… 이런 어제의 철학에서 벗어나 오늘의 철학을 읽어 보자는 제안. 철학책 편집자인 박동수는 출판 현장에서 동료들과 읽은 열 권의 철학책을 소개한다. 철학사의 고전이나 포스트모던 이론과는 완전히 다른 2020년대 한국에 도착한 신간은 지금의 우리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민음사의 인문 시리즈 ‘탐구’의 첫 번째 권이다. 우리는 여전히 철학책을 읽어야만 하는 것일까? 갈등과 혐오로 점철된 시대, 현란한 인공지능의 시대에 박동수는 이 질문과 정직하게 마주한다. 관조하기보다는 질문을 끌어안고 함께 뒹굴면서, 철학함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끈질기게 되묻는다. 그러한 사유의 과정에서 반짝이는 것은 우리가 당면한 현재적 쟁점들에 철학적으로 개입하려는 의지다. 이 책은 그 의지가 바로 철학책을 통한 타자와의 ‘만남’으로 실현되는 현장을 보여 준다. 독자들 또한 그러한 만남에 동참하기를, 그럼으로써 사유의 비가역적인 소용돌이 속으로 함께 빠져들기를 자신의 경험을 근거 삼아 진솔하게 설득해 나간다. 철학책 독서 모임에 함께하자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다. — 박승일(『기계, 권력, 사회』 저자) 『나와 타자들』, 『관광객의 철학』에서 『지구와 충돌하지 않고 착륙하는 방법』까지 꼭 한번 읽어 볼 만한 철학책 열 권의 이야기 이 책에서 ‘철학책’이란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사유를 담은 저서를 말한다. 좁은 범위의 철학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생태학 등을 넘나들면서 다양한 이슈에 근본적으로 개입하고 도전하는 책이다. 한국 사회는 젠더를 둘러싼 갈등, 문화 충돌, 세대·경제 격차와 같은 오래된 문제에서 극히 최근에 인식되기 시작한 기후변화까지 다층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편집자 독서회를 통해 저자가 가려 뽑은 열 권의 철학책은 인간 내면의 위기를 들여다보는 존재론적 탐구에서 인간과 인간 사이의 문제를 탐구하는 사회철학, 인간과 물질의 얽힘을 탐구하는 신유물론이라는 새로운 철학적 접근까지 포괄한다. 요즘 철학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목록이다. “우리란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가 처한 곤경을 탐구하는 어색하고 생산적인 독서 모임의 시간 오늘의 철학책이 제공하는 중요한 시점은 세대, 젠더, 계급, 인종, 민족이 서로 다른 타자들 사이에서 우리 모두가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는 것이다. ‘우리 안에는 우리가 너무도 많은’ 불안에서 비롯된 혐오가 현실 정치와 인터넷 세계를 뒤덮고, 소통의 자리는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다. 『철학책 독서 모임』은 이에 ‘우리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자는 제안을 던진다. ‘타자를 환대하라’는 식의 현대철학이 다원화사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때 ‘나와 타자들’이 공존하는 우리의 의미는 모든 논의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대학의 세미나실에서 업계인 모임까지 10년에 걸쳐 다양한 독서회에 참여한 저자 박동수는 개념 자체에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 대화의 즐거움과 난감함을 정확히 알고 있다. 말문을 열기 번거로워서 고개만 끄덕거리거나, 이상한 얘기를 들었지만 모른 체하거나, 끝나지 않는 독백 아니면 침묵이 오가는 자리. 특히 철학책을 둘러싼 대화에서는 서로의 언어와 체험 자체가 의문시되기에 어색함이 극대화된다. 하지만 이 어색한 과정이 바로 소통의 실마리다. “그래도 계속 만난다. 그곳에서 뭔가 새로운 사유가 꿈틀대기 시작한다. 이때 철학책 독서 모임은 우리가 과거 경험을 넘어서 다른 경험들과 접속하는 일종의 만남 구역이자 지적인 교차로가 된다.”(16쪽) 새로운 세계를 보는 새로운 세대의 시각 공부와 삶을 잇는 인문 시리즈 ‘탐구’ 민음사의 새로운 시리즈 ‘탐구’는 오늘날 한국 인문사회과학의 성과를 한눈에 보는 기획이다. 지금 주목해야 할 젊은 저자들이 자기 삶에서 나온 문제의식을 솔직하게 꺼내 놓고,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제안을 독자에게 건넨다. 낯선 학문이 이곳에서 다시 해석되고, 각자의 현실이 새로운 길로 연결된다. 기존 인문학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서양 학문 의존에서 벗어나 동료 학자와 또래 저자를 참조하고, 어려운 이론은 가까운 사례를 통해 풀어서 설명한다. 이는 학술서와 대중서로 양분된 독서 시장에 다리를 놓는 시도다. 철학, 과학, 문화 연구의 성과는 삶 속에서 공부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정당한 소유물이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 손에 잡히는 판형으로 독자와 만나는 디자인 탐구 시리즈는 2020년 1월 창간해 2030 독자의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는 인문잡지 《한편》 편집진이 만든다. 첫선으로 보이는 『철학책 독서 모임』, 『뭔가 배 속에서 부글거리는 기분』,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3종과 나란히 정치철학, 도시정책학, 문화연구, 동물복지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전체 10종 목록을 공개한다. 북디자인은 《한편》을 디자인한 유진아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민음사 로고에 쓰이는 서체 ‘산돌 60’으로 시리즈명을, 독립 활자디자이너 박진현의 ‘지백’으로 저자명과 책명을 나타냈는데, 이는 한국 문헌을 읽으며 한국어로 사유한다는 시리즈의 핵심 개념을 두 한글 활자로 표현한 것이다. 1세대 글꼴디자이너 최정호의 활자 디자인으로부터 만들어진 ‘지백’의 단단한 힘이 표지와 본문을 일관한다. 파격적인 판형의 빨간색 양장 제본과 감각적인 레이아웃에 집에서나 외출길에서나 일상 속에서 함께하려는 바람을 담았다.우리는 누구도 가치를 주입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철학자 이졸데 카림에 따르면 우리는 다원화 시대를 살고 있다.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기에 어떤 것이 맞고 어떤 입장이 옳은지를 두고 끝없이 다투는 시대, 다양한 정체성들이 서로 경합하는 시대, 동질적이고 통일적인 사회를 찾을 수 없는 시대다. 생활양식의 다원화, 인구의 다원화, 정체성의 다원화를 되돌릴 길은 없다.그렇다면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첫 번째 문제란 바로 ‘우리란 무엇인가’다. 세대, 젠더, 계급, 인종, 민족, 장애 등으로 이토록 분열된 풍경 속에서 우리는 대체 무엇을 공유하고 있을까?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까? 이런 상황에서 철학이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을까?— 「들어가며」 모든 것에 비판적이고 회의적인 자율성의 상태로는 의미 있게 살아갈 수가 없다. 세계와의 공명을 놓치는 허무주의적 상태로 들어가 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공동체와의 공명에만 집중하면, 그 공명이 어떤 구조 위에 놓여 있는지에 대해 무감해지기 쉽다. 요컨대 우리에게 남은 문제는 감사하는 인간과 비판하는 인간 사이의 균형 잡기다.오늘날 우리가 일상에서 처하는 아주 흔하고 피부에 와 닿는 사례로 이를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자. 윗세대가 저지른 잘못을 어떻게 비판할 것인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 작가나 정치인이 죽었을 때 그의 과오와 성취를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 것인가? 상사나 클라이언트와 의견이 부딪칠 때 얼마나 감사를 전하고 어떻게 적절하게 대응할 것인가? 이 각각의 경우들마다 우리가 혼란스러워지는 것은 일반화되기 어려운, 미묘하고 복잡한 사태들이기 때문이다. …… 과거에는 감사의 과도함이 정당한 비판과 문제제기를 사전에 막았다면, 오늘날에는 비판의 과도함이 상황도 맥락도 고려하지 않은 채 증오와 혐오의 연쇄를 불러오고 있는 셈이다. — 5장 허무와 무기력의 시대 건너기: 『모든 것은 빛난다』 새삼 고백하자면 한국에서 최신 인류학 책을 읽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여기에서 소개한 두 사상가들은 통상적 의미의 인류학을 행하고 있지도 않기에 더더욱 읽기가 쉽지 않다. …… 2022년에 들어와 ‘편집자를 위한 철학 독서회’ 모임에서 다른 편집자 동료들과 함께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나는 이 책을 그저 하나의 인류학 이론으로가 아니라 내 삶과 연결된 것으로 읽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4년 만에 다시 본 『부분적인 연결들』은 다른 무엇보다 인류학자 자신이 행하는 현장 연구 작업을 하나의 완결된 글로,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로 쓰는 일의 어려움을 고민하는 책으로 달리 보였다.동료 편집자들이 솔직하게 나누어 준 독해 경험 속에서 나는 이 책이 현장에 있는 연구자들과 편집자들에게, 그리고 타인과 함께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그것을 글로 쓰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없이 유용한 책일 수 있음을 비로소 깨달았다. — 7장 어색한 관계의 생산성: 『부분적인 연결들』(2019), 『해러웨이 선언문』(2019)
약 없이 건강해지는 식습관 상담소
위즈덤하우스 / 박현아 (지은이)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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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취미,실용박현아 (지은이)
건강 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금연도, 금주도, 꾸준한 운동도 아니고 바로 식사 관리다. ‘균형 잡힌 식단’이 무엇인지 간단명료하게 한두 줄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데다 사람의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식단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약 없이 건강해지는 식습관 상담소》는 30년 넘게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며 내공을 다져온 박현아 교수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식사 관리 노하우를 총망라하여 쓴 책이다. 한국인의 식생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정확하게 잘 모르는 올바른 의학 정보를 쉽고 명쾌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 알차게 담겨 있는 식습관 관련 기본 지식을 기억해두면 온갖 매체와 인터넷에 떠다니는 건강 정보를 판별하고 받아들일 때 유용하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건강하게 먹는다는 건 무슨 뜻일까? [당부의 말]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대는 당신에게 [체크리스트] 내 식습관, 이대로 괜찮을까? 1장 잘 먹는다는 것에 대한 착각과 오해 집밥은 몸에 좋고 외식은 해로울까? 좋다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무조건 좋을까? 영양제는 꼭 챙겨 먹어야 할까? 슈퍼푸드는 슈퍼 건강할까? 먹으면 살 빠지는 음식이 있을까? 해독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정말 도움이 될까? 과일은 많이 먹을수록 좋을까? 음식으로 암을 고칠 수 있을까? 탄수화물은 무조건 줄여야 할까?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고기부터 끊어야 할까? 우유가 몸에 안 좋다던데 그만 먹어야 할까? 2장 증상으로 알아보는 나의 영양 상태 매일매일 식사일지를 쓴다 한 달에 한 번은 몸무게를 확인한다 줄자로 허리둘레를 측정한다 대변의 양과 모양을 꼼꼼히 살펴본다 소변의 색깔을 관찰한다 [문제적 증상 1] 변비가 심하다 [문제적 증상 2] 먹고 나면 힘이 쭉 빠진다 [문제적 증상 3] 계속 목이 마르다 [문제적 증상 4] 몸이 붓는다 [문제적 증상 5] 식도염으로 고생 중이다 [문제적 증상 6] 머리카락이 빠진다 3장 건강검진 결과로 알아보는 나의 영양 상태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골밀도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요산 혈색소(헤모글로빈) 4장 건강 영양 공식 - 식단 구성 편 [절대 금지] 달달한 음료 [최대한 적게] 트랜스지방 [골라서 섭취] 탄수화물 [골라서 섭취] 기름 [적당량 섭취] 과일 [적당량 섭취] 김치 [반드시 챙기기] 단백질 [반드시 챙기기] 등푸른생선 [반드시 챙기기] 현미와 잡곡 [반드시 챙기기] 콩류 [반드시 챙기기] 채소 [반드시 챙기기] 견과류 5장 건강 영양 공식 - 식사 방법 편 어떻게 조리해서 먹느냐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아침은 공주처럼, 점심은 시녀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야 할까? 밥부터 먼저 먹어야 할까? 반찬부터 먼저 먹어야 할까? 한 끼의 식사에도 공식이 필요하다 하루에 한 번 많이 먹기 vs. 조금씩 자주 먹기 프랑스인은 식사 시간이 두 시간이라는데 한국인은 20분만이라도 간식으로 어떤 음식이 좋을까? 먹고 난 후 최악의 습관 6장 건강하게 먹기 위해 챙겨야 하는 것들 식품 나라의 언어, 영양성분표 외식을 할 때는 이렇게 하자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워야 한다면 물 대신 제로음료를 마셔도 괜찮을까?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는 법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해 가벼운 음주를 즐겨도 될까? 영양제를 현명하게 먹는 법 음식으로 채울 수 없는 유일한 영양소, 비타민D [나가며] 무엇을 먹는가는 건강에 정말 정말 중요하다 감사의 말 주알쏭달쏭 긴가민가 식생활 궁금증, 확실하고 명쾌하게 해결해드립니다! ★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 100만 조회수의 주인공 ★ EBS 〈명의〉,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로병사의 비밀〉 출연 ● ‘내 식습관, 이대로 괜찮을까?’ 체크리스트 수록 ● 식습관 관리의 첫걸음, 식사일지 양식 수록 식단 관리에는 치트키도, 지름길도 없다 너무 쉬운 해결책은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자주 감기에 걸려 골골대거나, 예전만큼 소화가 잘 안 되어 고생하거나, 갑자기 불어난 뱃살에 당혹스러워하거나, 오랜만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이상 진단을 받아 온갖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은 약을 달고 살아야 할 정도의 중병이나 지병까진 아니니 약 없이 지금보다 조금 더 건강하게 살고 싶단 생각에 이런저런 건강 정보를 찾아보게 된다. 이런 이들의 눈앞에는 각종 TV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건강 관련 도서와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이 펼쳐진다. 여기엔 이게 좋다더라, 저기엔 저게 좋다더라 하는 정보 홍수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더 안타까운 대목은 몸에 좋다는 시도를 모조리 따라 해보다가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는 사례들도 속출한다는 현실이다. 건강 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금연도, 금주도, 꾸준한 운동도 아니고 바로 식사 관리다. 담배와 술은 끊으면 되고, 운동은 땀 나고 숨차는 수준으로 계속하면 된다. 의외로 해결책이 단순하다. (물론 실천은 단순하지 않다.) 반면 음식, 특히 ‘균형 잡힌 식단’으로 먹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균형 잡힌 식단’이 무엇인지 간단명료하게 한두 줄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데다 사람의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식단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간헐적 단식’이니 ‘저탄고지 식단’이니 하는 ‘특별한’ 처방 식단이 끊임없이 유행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정석대로 ‘균형 잡힌 식단’을 일상적으로 유지하는 일이다. 3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의사로 일하며 환자분들이 약 대신 해볼 수 있는 무언가, 특히 앓고 있는 질병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생길지 모를 질병까지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에 대한 지식에 목말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짧은 진료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설명하기가 불가능해 생략하고 지나가면, 환자분들은 애먼 정보를 찾아서 애먼 음식을 먹고 계시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건강하게 먹고 싶지만 어떻게 먹어야 건강하게 먹는 것인지 모르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더 늦기 전에, 편협한 주장에서 벗어나 음식과 영양에 대한 건강한 선택을 돕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지침서가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10~11쪽) 《약 없이 건강해지는 식습관 상담소》는 강산이 세 번 바뀌는 동안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며 내공을 다져온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박현아 교수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식사 관리 노하우를 총망라하여 쓴 책이다. 박현아 교수는 한국인의 식생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정확하게 잘 모르는 올바른 의학 정보를 쉽고 명쾌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 알차게 담겨 있는 식습관 관련 기본 지식을 기억해두면 매체와 인터넷에 떠다니는 건강 정보를 판별하고 받아들일 때 유용하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식습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알쏭달쏭 긴가민가 식생활 궁금증에 대한 족집게 안내서! 하루하루가 숨 막힐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잘 챙겨 먹기’란 정말로 쉽지 않은 과제다. 그러나 오늘 놓쳐버린 한 끼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젊을 때는 한두 끼쯤 굶은 채로 일도 할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다. 중년이 되어도 약간 기운이 빠진 채로 어떻게든 버틴다. 하지만 노년에 한두 끼를 건너뛰면 기력뿐 아니라 면역까지 떨어지고 근육도 빠져나간다. 게다가 청년기와 중년기에 음식 관리에 소홀했던 사람들은 노화가 한층 앞당겨질 수밖에 없다. 조금이라도 천천히 나이 들고 싶다면 식습관 관리를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크게 오해하고 있는 영양 지식을 설명한다. 잘못된 지식을 벗어던져야 제로 베이스에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밥은 몸에 좋고 외식은 해롭다’, ‘좋다는 음식을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다’, ‘영양제는 꼭 챙겨 먹어야 한다’, ‘해독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과일은 몸에 좋으니 많이 먹어도 된다’, ‘탄수화물은 무조건 줄여야 한다’ 등 흔히 들어봤을 법한 속설들의 진위를 조목조목 알려준다. 2장과 3장에서는 개인의 증상과 건강검진 결과로 제대로 잘 먹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마다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균형 잡힌 식단이 다른 만큼 스스로의 식생활을 잘 살펴보는 과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음식을 잘 먹고 있는지 알기 위한 가장 정확하면서도 돈 안 드는 방법은 바로 식사일지 쓰기다. 본문에 식사일지 양식이 수록되어 있으니 꼭 활용해보기를 권한다. 그 외에 특히 주목해야 할 문제적 증상을 짚어주고 마치 암호 같은 건강검진표를 어떻게 하면 혼자서도 잘 해석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아울러 책 앞부분(26~27쪽)의 식습관을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식생활이 어떤 상태인지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질병 예방과 치료, 일상적인 건강 관리의 시작은 무조건 ‘잘 먹는 것’! ‘균형 잡힌’ 음식과 영양 정보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진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4장과 5장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게 먹는 방법인 ‘식사 공식’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평소 식단을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영양소와 식품별로 꼼꼼하게 설명한다. ‘절대 금지’ 달달한 음료부터 ‘최대한 적게’ 트랜스지방, ‘골라서 섭취’ 탄수화물과 기름, ‘적당량 섭취’ 과일과 김치, ‘반드시 챙기기’ 단백질과 채소 등까지 우리가 평소 무엇을 피하고 무엇을 골라 먹어야 하는지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5장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할 때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 방법을 이야기한다. 왜 구운 고기와 생선을 가급적 피해야 하는지, 왜 아침을 챙겨 먹어야 하는지, 왜 최대한 천천히 식사를 해야 하는지, 왜 먹고 나서 눕는 게 최악의 습관인지, 이 부분을 읽고 나면 속 시원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한국인이라면 각종 가공식품 구매, 외식과 편의점 이용, 유행하는 음식 섭취 등을 피하기 힘든 게 냉정한 현실이다. 아예 끊어낼 수 없다면 최대한 건강에 도움이 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편이 낫다. 그래서 이 책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6장에서는 영양성분표 읽는 법, 편의점에서 비교적 건강하게 끼니를 때우는 법, 커피와 술, 영양제를 현명하게 먹는 법 등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몸에 나쁜 음식을 마음껏 즐기는 대신 몸에 좋은 음식으로 중화(?)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뜨끔해하며 이 부분을 읽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음식으로 모든 병을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는 질병을 예방하고, 개별 질환에 맞춤 설계된 식단은 치료를 도와줍니다. 잘 먹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항암제도 투여할 수 없습니다. 영양이 결핍되면 항암제를 견딜 체력이 고갈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식사는 면역체계를 도와 의학적 치료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음식이 병을 치료하진 못하지만 올바르게 먹지 않고서는 치유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독자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무엇을 먹는가는 건강에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누구나 뭔가를 먹고 살기에 잘 아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잘 모르는 것이 ‘무엇을 골라서 얼마나 먹는가’입니다. (367~368쪽) ‘무엇을 골라서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 정보를 종합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너무나 귀하다. 유튜브와 SNS에서 말하는 파편화된 정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비과학적인 가설에 입각한 정보에 지쳐 보석 같은 진짜 정보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한 줄기 단비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이다. 내 식습관을 돌아보고 싶다면,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다면, 믿을 수 있는 의사 선생님이 식생활을 전반적으로 돌봐주고 긴 호흡으로 상담해주듯 쓰인 이 책을 책장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길 강력히 권한다. 흔히 집밥은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할리우드 유명인처럼 영양사가 식단을 짜주고 조리사가 음식을 만들어준다면 건강한 집밥이 가능하지만, 일반인의 삶과는 거리가 먼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최상의 환경입니다.일례로 노인들만 사는 집에 가보면 냉장고에 김치와 절임 채소, 된장과 고추장만 가득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많은 종류의 김치를 먹어도 밥과 김치만으로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 채울 수 없습니다. 허접한 집밥은 노인에게 흔한 영양결핍 질환인 만성 빈혈, 골다공증, 근감소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집밥은 건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부피가 크고 칼로리가 낮은 이른바 ‘살 빠지는 음식’의 진짜 문제는 위장 크기를 늘린다는 점입니다.살이 빠진 후 요요현상을 막으려면 위장의 크기가 줄어야 합니다. 위가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한다니 궁금하시지요? 양대창 식당에 가서 먹는 양(?)처럼 사람의 위도 단단한 근육이라서 고무줄처럼 늘어났다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하는 것은 위장의 물리적 크기가 아니라 배가 부른 느낌, 즉 만복감 역치입니다. 부피가 크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자주 먹어 버릇하면 만복감 역치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곤약밥과 천사채가 아닌 일반 식사를 할 때도 배부르게 먹고 싶어져 중간에 숟가락을 놓기가 어려워집니다. 살 빠지는 음식으로 만복감 역치를 계속 높여놓으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어도 먹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살이 찝니다.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배부른 느낌이 오기 전 70~80퍼센트 선에서 식사를 마치는 습관에 위장이 길들어야 합니다. 부피 큰 식품으로 섭취 칼로리만 낮추기보다는 균형 잡힌 일반 식사로 식사량을 줄여 적게 먹어도 위가 배고파하지 않도록 길들여야 합니다.
민낯의 삶
문학동네 / 마리즈 콩데 (지은이), 정혜용 (옮긴이)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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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마리즈 콩데 (지은이), 정혜용 (옮긴이)
탈식민주의 문학의 선구자이자 “정확하고 압도적인 문장으로 파괴와 폭력을 그려내면서도 인간의 연대와 따뜻함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8년 대안 노벨문학상인 뉴아카데미문학상을 수상한 마리즈 콩데의 자전에세이 『민낯의 삶』이 출간되었다. 파리10대학교, UC버클리, 하버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에서 프랑스어권 문학을 가르치며 열여덟 편의 장편소설과 수많은 희곡과 에세이를 남기고 2024년 4월 세상을 떠난 마리즈 콩데가 홀로 첫아이를 출산하고 작가로 성장해나가는 청장년기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고향 과들루프를 뒤로하고 자신의 뿌리를 찾아 떠난 아프리카에서 마리즈 콩데는 교육자, 지식인, 어머니, 여성, 이방인으로서의 지난한 인생 여정을 ‘민낯 그대로’ 펼쳐놓는다. 1958년 배우 마마두 콩데와 결혼 후 마리즈 콩데는 역경 속에서 네 아이와 함께 코트디부아르, 기니, 가나, 세네갈 등으로 이주하며 억척스러운 삶을 꾸려나간다. 그 과정에서 아프리카의 다양한 지식인, 정치인들과 교유했던 일화와, 탈식민화 이후 독재 치하의 혼돈 가득한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급박하고 위태로운 정세가 생생히 담겨 있다. 독재정치, 쿠데타, 물자 부족 등 식민 시대 이후 아프리카의 모습은 우리의 현대사와도 닮아 더욱 흥미롭게 읽힌다.1부 019 2부 191 3부 337“어머니가 되거나,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거나.” 탈식민화 이후 혼돈 가득한 아프리카 낯선 땅에서 끝없는 이주를 감행하며 오롯이 자기 자신이 되고자 했던 한 인간의 민낯 그대로의 삶 탈식민주의 문학의 선구자이자 “정확하고 압도적인 문장으로 파괴와 폭력을 그려내면서도 인간의 연대와 따뜻함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8년 대안 노벨문학상인 뉴아카데미문학상을 수상한 마리즈 콩데의 자전에세이 『민낯의 삶』이 출간되었다. 파리10대학교, UC버클리, 하버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에서 프랑스어권 문학을 가르치며 열여덟 편의 장편소설과 수많은 희곡과 에세이를 남기고 2024년 4월 세상을 떠난 마리즈 콩데가 홀로 첫아이를 출산하고 작가로 성장해나가는 청장년기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고향 과들루프를 뒤로하고 자신의 뿌리를 찾아 떠난 아프리카에서 마리즈 콩데는 교육자, 지식인, 어머니, 여성, 이방인으로서의 지난한 인생 여정을 ‘민낯 그대로’ 펼쳐놓는다. 1958년 배우 마마두 콩데와 결혼 후 마리즈 콩데는 역경 속에서 네 아이와 함께 코트디부아르, 기니, 가나, 세네갈 등으로 이주하며 억척스러운 삶을 꾸려나간다. 그 과정에서 아프리카의 다양한 지식인, 정치인들과 교유했던 일화와, 탈식민화 이후 독재 치하의 혼돈 가득한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급박하고 위태로운 정세가 생생히 담겨 있다. 독재정치, 쿠데타, 물자 부족 등 식민 시대 이후 아프리카의 모습은 우리의 현대사와도 닮아 더욱 흥미롭게 읽힌다. 진실을 향한 강렬한 열정으로 빚어낸 민낯 그대로의 자기 고백록 “한 여자의 완전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 왜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는 시도는 모두 반쪽짜리 진실들의 잡동사니로 귀결되고 마는가? 왜 자서전이나 회고록은 너무나도 빈번하게 상상의 구조물이 되어버려서, 단순한 진실의 표현은 희미해지다가 사라지고야 마는가? 왜 사람은 그토록 자신의 실제 삶과는 다른 삶을 산 것처럼 그리기를 갈망할까? (11쪽) 마리즈 부콜롱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과들루프섬에서 여덟 형제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피부색에 비해” 학업 수준이 높았던 부모 덕분에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성장과정에서 프랑스 본토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고등교육을 위해 부푼 꿈을 안고 파리로 유학을 떠나지만, 입시를 준비했어야 할 시기에 홀로 긴 임신 기간을 견뎌 1956년 첫아들 드니를 출산하며 독신모가 된다. 아이의 친부이자 훗날 조너선 데미가 감독한 다큐멘터리영화 <농학자>의 주인공이 되는 아이티 언론인 장 도미니크는 콩데의 임신 사실을 안 다음날 불안정한 자국 정세를 핑계로 곧장 아이티로 돌아가버린 터였다. 그후 장 도미니크는 엽서 한 장 부치지 않았다. 어린 마리즈는 임신한 채 남자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흑백 혼혈인 장 도미니크가 완전한 흑인이었던 자신을 경멸했기에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인식한다. 그 무렵 가족들에게서도 지원이 끊긴다. “어머니에게 빛의 도시, 세계의 수도”였던 파리는 처음으로 자신의 “타자성을 폭력적으로 발견했던 곳”이자 “흑인이라는 생생한 체험”을 한 도시였다. 마리즈는 “상처 입고 모욕을 당했다. 마음과 자존심이 상해 고통스러웠다. 나는 낙오자가, 불가촉민이 되고 말았다”고 고백한다. 이 년 후인 1958년 기니 출신의 배우 마마두 콩데를 만나 결혼하여 콩데라는 성을 얻는다. 작가는 이 시기의 일화부터 인생의 변곡점마다 자신의 상처와 과오, 역경, 모성, 욕망, 기쁨, 환희, 그리고 역사적 사실까지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단 한 순간도 자기변명을 하거나 자신을 훌륭한 인물로만 그리지 않으며, 일말의 윤색 시도를 거부하고 진실에 열정적으로 매달린다. 나의 근원을 찾아 떠난 아프리카, 그곳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끝없는 이주 이중의 이방인, 교육자, 지식인, 어머니, 여성으로 살아가기 내가 시도해보려는 건, 나의 존재와 상상계에서 아프리카가 차지하고 있는 중차대한 자리를 가늠해보는 일이다. 나는 그곳에서 무엇을 찾았던가? (17쪽) 마리즈 콩데는 이내 남편 마마두 콩데와 불화하고, 아들 드니를 데리고 아프리카로 떠난다. 평생 프랑스 본토 백인들의 문화 영향을 받으며 살아왔으나 결국 자신의 “뿌리가 아프리카에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자신에게 상처를 남긴 프랑스를 떠나 새로운 땅에 정착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었다.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중학교에 프랑스어 보조교사로 채용되어 첫발을 내디디지만, 자신이 온전히 발붙일 곳이라는 예상과 달리 아프리카에서 마리즈 콩데는 환영받지 못한다. 프랑스에서는 짙은 피부색 때문에 차별받았지만, 아프리카에서는 피부색도 문화적으로도 프랑스인과 가깝다는 이유로 질투받고 배척당한 것이다. 아버지가 사망하며 고향 과들루프와의 연결마저 끊긴 콩데는 이중의 이방인이 된 채, 1960년 마마두 콩데와의 사이에 큰딸을 출산하고 남편의 고국인 기니로 향한다. “프랑스령 아프리카 국가 중 사회주의혁명을 이루었음에 자부심을 느끼는 유일한 국가” 기니에서의 삶은 지루함의 연속이다. 낯선 언어, 이슬람 문화, 여성을 배척하는 분위기 속에서 물자 부족, 공무원들의 착복까지 더해져 생활은 녹록치 않다. 1961년 기니의 열악한 환경에서 셋째 아이샤를 출산한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네번째 임신 사실을 알고는 좀더 나은 환경을 찾아 세네갈 다카르로 향한다. 출산 후 다시 기니로 돌아오지만, “명백하게 가장 무해해 보이는 사람들이 실종되고, 뚜렷한 이유도 없이 투옥”되는 등 독재자 세쿠 투레의 악행이 날로 심해져 결국 다시 기니를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마리즈 콩데는 아프리카에 머무는 십여 년 동안 아이들과 헤어지고 만나기를 반복하며,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을 시작으로 기니 코나크리와 카마옌 세네갈 다카르, 가나 아크라, 영국, 세네갈 등을 오가며 끝없이 이주한다. 새로운 땅에서도 여러 친구, 유력 인사, 그녀에게 호의를 보이는 남자 들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교육, 언론계 일자리를 얻어 자신의 손으로 네 아이들을 먹여 살리며 억척스레 삶을 꾸려나간다. 비판받을 만한 어머니, 욕구불만 상태의 여성으로서, 마리즈 콩데는 탈식민화된 아프리카를 통과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궁지에서 벗어나며 자신의 길을 낸다. 그리고 어느 날 글쓰기가 그녀 자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준다. 독립 이후 독재 치하 아프리카의 혼란한 초상 두 개의 선율선처럼 어울리는 개인적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 『민낯의 삶』은 흑인과 여성을 위해 투쟁해온 마리즈 콩데가 들려주는 이중의 이방인, 교육자, 지식인, 어머니, 여성으로서의 지난한 삶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1950년대 말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국이 된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초상으로도 읽힌다. 마리즈 콩데는 기니의 세쿠 투레, 가나의 콰메 은크루마 같은 ‘아프리카 독립의 아버지’들을 비롯해 정치인, 사회운동가, 문화 예술인들과 교유하고, 기니의 ‘교사들의 음모’ 사건에 연루되거나, 적성국 기니의 스파이로 몰려 가나에서 추방되는 등 혼란한 아프리카 현대사의 굵직한 장면들을 정면으로 관통한다. 특히 마리즈 콩데는 출판물을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교사들의 음모’ 사건 등에 대해서도 생생히 기술한다. 기니 독재자 세쿠 투레가 전국교원노조 책임자들에게 기니 정부를 전복하려 한다는 음모를 씌운 사건으로, 세쿠 투레가 숙청에 나선 것은 숙적인 페울족을 제거할 목적이었음은 자명하며, 노조 책임자들은 “공교롭게도 대부분이 페울족이었다”. 세쿠 투레는 무장군인들을 학교로 침입시켜 반대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폭력을 가하고, 노조 책임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체포하여 투옥하고 고문했다. 세쿠 투레는 이후 이십육 년간 장기 집권하며 수만 명의 자국민을 학살한 폭압적인 독재자가 되는데, 이는 우리의 뼈아픈 현대사와도 겹쳐 보여 더욱 흥미롭게 읽힌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이 노래한 그 대륙에 가닿는다면, 나는 다시 태어날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다시 무구해지리라고. 그곳에서는 내게 다시금 온갖 희망이 허용되리라고. 그곳에는 내게 고통을 주었던 남자에 대한 해로운 기억이 떠돌지 않으리라고. 나의 결혼생활이 지속되지 못했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았다. 나는 콩데의 어깨에 나의 환멸에서 태어난 기대와 상상의 무게를 얹어놓았으니까. 이러한 짐이 그에게는 너무나 무거웠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은 내게 무시무시한 충격이었다. 내가 태어난 그 섬에 이제는 무덤뿐이었다. 그 섬은 이제 내게 영원히 금지되었다. 그 두번째 죽음이 나를 과들루프에 묶어두고 있던 마지막 끈을 풀어버렸다. 나는 그저 고아가 아니었다. 나는 무국적자, 태어난 곳도 소속된 곳도 없는 주거부정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나는 완전히 기분 나쁘지만은 않은 일종의 해방감을 느꼈다. 이제부터는 온갖 평가에서부터 놓여났다는 해방감을. 권력욕에 떠밀려서 모든 것을 소유하려고 드는 자들과 나머지 사람들 사이의 가차없는 투쟁이 온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홍훈 교수의 행동경제학 강의
서해문집 / 홍훈 지음 /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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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소설,일반홍훈 지음
경제학의 관점을 시종 견지하면서, 행동경제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 특히 산만하게 등장하는 행동경제학의 여러 개념과 주장들 사이에 가능한 한 체계성을 부여하고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노력했으며, 나아가 다른 학파들과의 비교를 통해 행동경제학이 생소하거나 고립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려 했다. 이 책은 전공자나 연구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일어나는 사례들을 풍부하게 실었으며, 내용 이해를 돕는 시각자료도 충분히 활용했다. 또한 독자들은 실생활의 구체적인 사례들에 근거하고 있는 행동경제학의 특성을 통해 한국의 경제사회와 인간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는 행동경제학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유익한 자극으로서, 향후 행동경제학이 한국 경제, 한국 사회, 한국인에 대한 사회과학적 연구 혹은 융복합적 연구의 중요한 가교가 될 수 있음을 뜻한다. 머리말 1장 신고전학파 경제학의 표준이론 01 표준이론의 기본성격 _ 표준이론은 어떤 것인가? 02 선택주체 _ 누가 선택하나? 03 선택대상 _ 무엇을 선택하나? 04 선택행위와 선택상황 _ 어디서 어떻게 선택하나? 2장 행동경제학의 기본이론 01 두 체계 이론과 전망이론 _ 인간은 두 세계 사이를 왕복한다 02 가치함수 _ 선택은 효용함수가 아니라 가치함수를 따른다 03 표준이론의 공준들에 대한 비판 _ 행동이론은 표준이론의 어떤 부분을 비판하는가? 04 준거가격과 준거임금 _ 가격과 임금에도 준거가 있다 05 정박효과 _ 사람들은 출발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06 초기대안의 구속력 _ 그간 선택했던 것을 계속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3장 일상적인 해결방법과 편향 01 부존자원효과 _ 일단 소유하고 나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02 정신적 회계 _ 머릿속에도 소비항목들에 대한 계정이 있다 03 매몰비용에 대한 미련 _ 과거에 투입한 돈을 잊지 못한다 04 선택의 규격화 _ 상황을 어떻게 분류하느냐가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05 대표성의 편향과 부각현상 _ 부각되는 속성에 집착한다 06 근접성, 접근가능성, 후광효과, 회고의 편향 _ 최근에 발생한 일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4장 맥락과 규정 01 규정효과 _ 동일한 상황이라도 규정하기에 따라 다른 상황이 된다 02 맥락특정성 _ 맥락이 바뀌면 대안들에 대한 선택이 바뀐다 03 동시적인 선택과 순차적인 선택 _ 대안들의 제시 순서가 유의미하다 04 척도와 부합하는 정도 _ 평가척도가 바뀌면 선택도 달라진다 05 다른 차원들 사이의 비교와 대체 _ 서로 다른 차원들의 비교와 대체에는 한계가 있다 06 선호역전 _ 다른행동경제학을 어떻게 수용하고 판단할 것인가 행동경제학은 우리의 일상과 상식, 직관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행동경제학은 주류경제학이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인간을 전제하는 것에 비해, 실질적인 인간의 행동만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 인간이 합리성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사회적, 인지적, 감정적 이유와 편향으로 일어나는 심리학적 현상 등으로 인해 다양한 결과들이 일어나며 그것들은 간혹 비합리적이기도 하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인간의 행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많아지면서 행동경제학에 대한 수요는 여러 군데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 책은 경제학의 관점을 시종 견지하면서, 행동경제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산만하게 등장하는 행동경제학의 여러 개념과 주장들 사이에 가능한 한 체계성을 부여하고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노력했으며, 나아가 다른 학파들과의 비교를 통해 행동경제학이 생소하거나 고립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려 했다. 경제학의 새로운 흐름 근대 인류의 경제체제는 상당 기간 동안 자본주의 이외에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여러 유형의 자본주의를 통해 다양성을 유지해왔다. 또한 애덤 스미스 A. Smith의 《국부론》으로 시작된 경제학에도 고전학파나 한계효용학파 등의 주류 경제학과 마르크스주의, 역사학파, 제도주의, 신리카도주의, 후기케인스주의가 공존해왔다. 그렇지만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된 세계화 globalization와 신자유주의neoliberalism가 1990년의 사회주의 체제 몰락 이후 더욱 확산되면서 체제, 이념, 이론의 다양성은 급격히 줄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식 자본주의가 세력을 넓혀가는 동시에 신고전학파 경제학 neoclassical economics이 지배적인 관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런데 1980년대 이후 신고전학파 부근에서 새로운 흐름으로 등장한 것이 행동경제학 behavioral economics, 실험경제학experimental economics, 뇌신경경제학 neuroeconomics 등이다. 이들은 상호 연관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행동경제학은 현장조사뿐 아니라 실험, 그리고 뇌에 대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등에도 의존한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어느 정도 독립성이 유지되며, 이들 중 이론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것은 행동경제학이다. 행동경제학, 만만치 않은 도전 행동경제학은 주류경제학이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인간을 전제하는 것에 반해, 실질적인 인간의 행동만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 인간이 합리성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사회적, 인지적, 감정적 이유와 편향으로 일어나는 심리학적 현상 등으로 인해 다양한 결과들이 일어나며 그것들은 간혹 비합리적이기도 하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인간의 행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많아지면서 행동경제학에 대한 수요는 여러 군데에서 확인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는 행동경제학에 대한 소개서가 별로 나오지 않았고 개념들에 대한 한국어 번역도 정리되어 있지 않다. 행동경제학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소개가 지체되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행동경제학에는 경제경영, 인지심리와 사회심리, 확률 등의 여러 줄기들이 모여 있어 통상적인 경제이론보다 현저하게 다양하고 심지어 혼란스럽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또한 행동경제학은 아직 진화하고 있어 완전히 체계화되어 있지 않고, 제시하는 여러 개념과 논리들도 정착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행동경제학은 한반도의 지식 세계에 만만치 않은 도전거리다. 한국 사회에 대한 자극 《행동경제학강의》는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제학의 관점을 시종 견지하면서, 행동경제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산만하게 등장하는 행동경제학의 여러 개념과 주장들 사이에 가능한 한 체계성을 부여하고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노력했으며, 나아가 다른 학파들과의 비교를 통해 행동경제학이 생소하거나 고립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려 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외국의 이론을 제대로 받아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려고 시도했다. 이 책은 전공자나 연구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일어나는 사례들을 풍부하게 실었으며, 내용 이해를 돕는 시각자료도 충분히 활용했다. 또한 독자들은 실생활의 구체적인 사례들에 근거하고 있는 행동경제학의 특성을 통해 한국의 경제사회와 인간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는 행동경제학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유익한 자극으로서, 향후 행동경제학이 한국 경제, 한국 사회, 한국인에 대한 사회과학적 연구 혹은 융복합적 연구의 중요한 가교가 될 수 있음을 뜻한다.
태양시집
문학동네 / 루미 (지은이), 박은경 (옮긴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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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루미 (지은이), 박은경 (옮긴이)
13세기 페르시아 신비주의자이자 시인인 루미는 영적인 탐구를 중시하는 수피 사상의 중요 인물이다. 또한 그는 이슬람 이전 시대부터 내려오던 페르시아 문화권의 명상법인 회전 명상춤 ‘세마’로 유명한 메블레비 종파의 선구자다. 서구권에서는 시성(詩聖)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는 랠프 월도 에머슨과 월트 휘트먼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파울로 코엘료, 류시화, 김민정 시인 등 많은 현대작가 역시 루미의 작품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김민정 시인은 루미를 보석 루비에 비유하며 “어디선가 그가 빛나고 있다 하면 만사 제쳐놓고 달려가 그 앞에 서기 일쑤”였다고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었다. 연인에게 말을 거는 형식을 종종 취하는 루미의 시는 신과의 사랑과 합일을 통한 깨달음의 길을 추구한다.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루미의 『태양시집』 역시 신성한 사랑의 노래로 가득하며, 페르시아 원전을 최초로 한국어로 번역하여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원전에 수록된 3229편의 가잘(소네트) 중 정수(精髓)에 해당하는 40편을 엄선하여 주제별로 엮었다.옮긴이 서문 | 루미가 지핀 사랑의 불씨 7 1부 | 형상의 감옥에서 나오라 심장아, 지나갈 이 땅에 왜 매여 있느냐 15 부름의 소리가 영혼들에게 들리네 19 근심하는 이들 모두 떠났네 22 나무에 다리와 날개가 있어서 26 2부 | 이성이 영혼을 잠식한다 이성을 따르는 자들은 매 순간 슬픔만을 찾는다 31 생각을 내려놓으라 34 피로 짠 베일 아래 38 자기가 있는 정신에게 님은 가시로 찾아오고 40 3부 | 신성의 술 오, 빛나는 심장들의 서키여 45 나는 취했고 너는 미쳤네 49 간사한 꾀를 내려놓아라 53 4부 | 나의 영혼, 나의 생명 그대여 내 심장을 앗아간 그 님 59 과수원 꽃밭 같은 그대의 얼굴을 보는 것 65 그쪽으로 가지 마세요, 이쪽으로 오세요 71 모두가 없어도 나 살 수 있지만 76 수천 명의 나와 우리 중 80 5부 | 심장을 따르는 길 나는 달의 노예 85 심장아, 심장에 귀기울이는 자 곁에 앉아라 88 사랑이란 하늘을 향해 나는 것 91 이 집에 비파 소리 끊임없이 울려퍼진다 93 그대가 사랑을 사모한다면 97 6부 | 은총의 여러 얼굴 오 갑작스러운 부활이여 103 어젯밤 벗님이 오셨네 106 나 자신을 보니 가시덤불이었다 109 오 심장이여, 그대가 저지른 실수들 111 오 사랑이여, 이 감미로운 운율 117 그대가 심장의 정원에 들어오면 121 사모하는 자들의 봄이 오자 124 도시에 설탕값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는가 127 7부 | 죽음은 끝이 아니다 죽어라 죽어라, 이 사랑 안에서 죽어라 133 죽음의 날 관이 내게로 오거든 135 나는 죽음이었다 137 내가 다시 왔다, 다시 왔다 143 8부 | 하나된 연인들 새벽하늘에 밝은 달이 나타나 149 한 순간 한 시간도 나 그대를 떠나지 않으리 151 오, 심장처럼 함께 있으나 숨겨진 그대여 156 아름다운 우상이여 160 나 세상에서 오직 그대만을 선택합니다 163 보라, 사랑과 사모하는 자들이 하나되었네 165 발코니에 앉은 그대와 나 168숭고한 사랑의 노래, 루미의 『태양시집』 페르시아 원본 국내 초역 “루미, 내게는 루비처럼 붉은빛을 띠는 단단한 보석 같은 이름.” _김민정(시인) 13세기 페르시아 신비주의자이자 시인인 루미는 영적인 탐구를 중시하는 수피 사상의 중요 인물이다. 또한 그는 이슬람 이전 시대부터 내려오던 페르시아 문화권의 명상법인 회전 명상춤 ‘세마’로 유명한 메블레비 종파의 선구자다. 서구권에서는 시성(詩聖)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는 랠프 월도 에머슨과 월트 휘트먼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파울로 코엘료, 류시화, 김민정 시인 등 많은 현대작가 역시 루미의 작품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김민정 시인은 루미를 보석 루비에 비유하며 “어디선가 그가 빛나고 있다 하면 만사 제쳐놓고 달려가 그 앞에 서기 일쑤”였다고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었다. 연인에게 말을 거는 형식을 종종 취하는 루미의 시는 신과의 사랑과 합일을 통한 깨달음의 길을 추구한다.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루미의 『태양시집』 역시 신성한 사랑의 노래로 가득하며, 페르시아 원전을 최초로 한국어로 번역하여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원전에 수록된 3229편의 가잘(소네트) 중 정수(精髓)에 해당하는 40편을 엄선하여 주제별로 엮었다. 번역자 박은경은 루미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현지로 건너가 페르시아어를 배우고 회전 명상춤을 전수받았다. 수년간 인도, 파키스탄, 이란, 터키를 오가며 배운 남아시아의 전통무용 및 서아시아의 수피 전통 가르침과 춤명상을 융합해 독자적인 공연, 교육 및 치유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촉망받는 젊은 예술가다. 2021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수피 명상을 응용하여 <흙 물 불 바람과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021년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콘서트 ‘반향’에서 수피 댄스 독무를 공연했다. 루미가 지핀 사랑의 불씨 루미가 살았던 13세기는 살벌한 시대였다. 당시 칭기즈칸이 이끄는 몽골이 서아시아와 동유럽까지 정복하면서, 수많은 도시들이 풀 한 포기 남김없이 파괴되고 대량학살이 일어났다. 이슬람 세계의 기둥이었던 아바스왕조는 멸족을 당했고, 바그다드와 에스파한에는 수십만 개의 해골로 만든 탑이 세워졌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의 영향으로 루미는 안락한 삶을 노래하지 않았다. 슬픔과 피와 고통의 시를 끊임없이 읊었다. 님의 장미꽃 같은 아름다운 얼굴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먼저 피로 짠 베일을 걷어야 한다고 그는 썼다. 그것은 장미의 가시를 인내하는 일이기도 하다. 침묵하라! 심장 깊숙이 박힌 네 안의 가시를 뽑아내어라 그러면 내면에 핀 꽃밭을 보게 되리라 (39쪽) 혼란스러운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루미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중요한 사건은 바로 떠돌이 수행자 샴스를 만난 일이다. 존경받는 종교 지도자이자 법관이기도 했던 루미는 37세가 되던 해에 평생의 스승이자 소울메이트인 샴스를 만나 영혼의 교류를 나눴다. 어느 날 샴스가 자취를 감추어버리자 그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실패했다. 샴스에게 헌정한 『태양시집』 및 『영지의 마스나비』 등 모든 시는 루미가 샴스를 잃은 후에 나온 작품이다. 샴스와의 이별이 없었다면 루미는 결코 우리가 아는 시인 루미로 기억되지 못했을 것이다. 『태양시집』은 ‘샴스’와 동음이의어인 ‘태양’을 호명하며, 샴스를 그리워하는 루미의 마음을 절절하게 담은 작품이다. 그러나 이 그리움은 샴스라는 개인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깨달음에 대한 염원, 신과의 합일, 진리를 향한 희구를 통칭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삶의 극심한 고통이 자아의 껍데기를 벗어나 천상의 연인과 하나되길 바라는 숭고함으로 승화될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를 주기 때문이다. 전 세계 사람들의 심장에 신성한 사랑의 불길을 일으킨 이 집은 무려 팔백 년이라는 시간과 문화적 언어적 장벽을 초월하여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루미의 이 시집은 노래처럼 마음을 틀어놓더니 춤처럼 몸을 들어놓는다. 나무에 다리와 날개가 있다는 걸 믿게 하는 책, 덕분에 나의 정원은 늘 나의 봄이라 머리 숙이게 하는 책. 김민정(시인)이성을 따르는 자매 순간 슬픔만을 찾는다사랑을 하는 자매 순간이 무아경이며 상사병이다 사랑이 나무라면사랑하는 이들은 그 나무의 그림자다그림자가 아무리 길게 늘어진다 해도늘 나무의 곁에 머문다 이성이 하는 일은아이를 노인으로 만들고사랑이 하는 일은노인을 젊은이로 만든다 그대 슬픔과 고통을 떨쳐내려고갖은 생각을 다 하지만생각이 바로 슬픔의 근원이라네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
이콘 / 로데베이크 페트람 지음, 조진서 옮김 /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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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소설,일반로데베이크 페트람 지음, 조진서 옮김
밤이 되면 골목길을 밝히는 호롱불 몇 개를 빼고는 도시 전체가 암흑 속에 빠져들고, 하루가 멀다 하고 사형수들의 몸뚱이가 교수대에 대롱대롱 걸려 있던 중세 도시. 그곳에 주식투자 열풍이 불었다. 옵션, 선도 거래, 리스크, 작전, 무차입 공매 등 현대 증권가에 쓰이는 용어들이 줄줄이 등장했고, 마켓 메이커, 브로커, 트레이더라는 전문직도 있었다. 주식을 사고팔아 대박을 친 사람도 있었고, 쪽박을 찬 사람도 있었다. 이것은 뉴욕 월스트리트가 아닌 17세기 암스테르담의 풍경이다. 자본주의의 꽃이자 현대인들이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는 금융 산업인 주식투자. 금융의 본질, 투자의 원리는 무엇인가. 주식시장은 어떻게 구성되고 작동하는가. 이 책은 주식투자와 증권거래소가 처음 생겨났던 17세기 암스테르담, 세계 최초의 주식거래소가 있던 그곳으로 우리를 데려간다.17세기 연표 주요 인물 및 주요 장소 암스테르담 지도 책을 소개하며 1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 - 17세기 암스테르담, 가장 좋은 투자 교과서 2장 새로운 회사 - 최초의 대기업, 누구나 이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다 3장 초창기의 주식 거래 - 모호한 루머, 지연되는 배당 4장 주주들의 분노 -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이사들 5장 사기 - 주가 조작과 장부 조작 6장 첫번째 투자 열풍 - 동방무역의 활황으로 인한 금융 시장의 황금기 7장 유대인 트레이더들 - 본격적인 금융 비즈니스가 시작되다 8장 정보 - 누가 더 빨리, 더 똑똑하게 움직이는가 9장 트레이딩 클럽 - 전문 트레이더들과 비공개 회원제 클럽 10장 투기 - 옵션과 선도 거래로 인해 커져가는 위험 11장 위기 - 두 번의 금융 위기, 주식 거래의 위험성을 깨닫다 12장 다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 - 서스펜스와 드라마가 있는 주식 거래 에필로그 감사의 인사, 그리고 연구 방법에 대한 해설 용어 설명 이미지 출처 참고문헌EBS 다큐프라임 <패권의 비밀>에서 강력 추천한 그 책! 무역과 주식을 장악한 곳에 패권이 있다! “누구든 이 게임에서 이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인내심과 돈이 필요하다. 불운이 닥치더라도 겁먹지 않고 타격을 견뎌내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 마음속에 그렸던 돈을 지킬 수 있다.” - 책 속에서 금융의 본질, 투자의 원리는 무엇인가? 주식시장은 실제로 어떻게 구성되고 작동되는지 그 답을 찾아 떠나는 17세기 네덜란드로의 여행 밤이 되면 골목길을 밝히는 호롱불 몇 개를 빼고는 도시 전체가 암흑 속에 빠져들고, 하루가 멀다 하고 사형수들의 몸뚱이가 교수대에 대롱대롱 걸려 있던 중세 도시. 그곳에 주식투자 열풍이 불었다. 옵션, 선도 거래, 리스크, 작전, 무차입 공매 등 현대 증권가에 쓰이는 용어들이 줄줄이 등장했고, 마켓 메이커, 브로커, 트레이더라는 전문직도 있었다. 주식을 사고팔아 대박을 친 사람도 있었고, 쪽박을 찬 사람도 있었다. 이것은 뉴욕 월스트리트가 아닌 17세기 암스테르담의 풍경이다. “투기꾼들은 입만 열면 오직 주식 얘기였다. 어딜 뛰어가면 주식 때문이었다. 가만히 서 있어도 그 역시 주식 때문이었고, 어딘가 쳐다보고 있으면 주식을 보고 있는 거였다. 깊이 생각에 잠겨 있으면 주식 생각을 하는 거였고, 뭔가 먹고 있다면 그것도 주식투자에서 나온 거였다. 공부를 하면 주식에 대한 공부였고, 항상 주식에 대한 환상을 꿈꿨다. 병들어 죽는 자리에도 주식 걱정만을 했다.” _ 본문 31쪽 자본주의의 꽃이자 현대인들이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는 금융 산업인 주식투자. 금융의 본질, 투자의 원리는 무엇인가. 주식시장은 어떻게 구성되고 작동하는가. 이 책은 주식투자와 증권거래소가 처음 생겨났던 17세기 암스테르담, 세계 최초의 주식거래소가 있던 그곳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최초의 대기업, “누구나 이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다” 17세기 암스테르담은 해상 무역의 중심지였다. 아시아로 출항한 배들은 값비싼 동방의 물건들을 품고 돌아왔다. 성공한 배들은 상품을 팔아서 항해에 들어간 비용의 몇 배를 뽑을 수 있었다. 이전까지 해상무역을 하는 회사는 리스크가 컸다. 최소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리는 기간 동안 배가 풍랑을 만나 뒤집히거나 돌아오지 못한다면 그 비용을 전부 개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래서 해상무역을 하는 상인들이 만든 프리컴퍼니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이들 또한 대개 3~4년이 걸리는 항해가 끝나면 수익을 나눈 후 손을 털고 떠났다. 1602년, 네덜란드 의회는 전국에 6개 사무소를 둔 대기업이자 국가 공인의 단일무역회사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Verenigde Oost-Indische Compagnie, VOC)를 설립한다. 스페인을 상대로 80년 전쟁을 벌이던 네덜란드는 상인들이 서로 힘을 모아야 경제도 튼튼해지고 해상 전투를 치를 때도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조선 역사에 등장하는 박연이나 하멜이 바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의 선원이었다. 장기 계획을 갖고 동방 지역에 진출하겠다는 전략과 21년간 유효한 정관, VOC의 무역 독점권은 여러모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다. VOC는 의회가 만든 정관에 따라 투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VOC 정관 제10조는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최소 혹은 최대 투자액 제한도 없었다. 새로운 방식의 회사이자 공식적인 주식회사가 생겨난 것이다. 1602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VOC 이사의 가정집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청약 시 초대 주주로 등록된 사람은 총 1,143명, 이렇게 모인 자본금은 총 650만 길더, 오늘날의 가치로 1억 유로 정도였다. 지분 거래는 공증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계 담당자가 장부에 주주명부에 이름을 적고 서명하는 것으로 완료되었다. 그러나 21년간 장기 투자는 매력적인 동시에 걱정거리이기도 했다. 미래 수익에 대한 보장 없이 오랫동안 자본금을 넣어두는 것은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청약 당시 지분을 마음대로 팔 수 있는 추가 조항을 넣었다. 회사 지분의 자유로운 거래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17세기 후반이 되자 VOC가 하는 항해나 무역 사업보다 VOC 증권거래 그 자체로 이윤을 추구하는 트레이더들이 많아졌다. 이때부터 현대적인 증권거래의 틀이 잡혔다. 당시 주식은 종이로 된 주식 증서가 있는 것이 아니라 VOC의 장부에만 주주로 기록되었다. 누가 VOC와 관련된 정보를 갖고 있느냐, 누가 모호한 루머를 퍼뜨리느냐에 따라 주가는 들쑥날쑥하고 투자자들의 거래량도 달라졌다. 또한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VOC 이사에 대한 비판을 담은 팸플릿이 만들어지고(일종의 소액주주 운동이었다), 주가 조작과 장부 조작, 전문 트레이더들과 비공개 회원제 클럽 등 당시의 주식 거래는 현재의 주식거래와 다를 바 없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 또한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만나는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서스펜스와 드라마가 있었다. VOC는 이후 약 2세기 동안 무역뿐 아니라 증권업의 발전에도 중대한 역할을 했다. 선물, 옵션, 파생상품 그리고 트레이더와 브로커의 탄생! 17세기 초, 암스테르담은 조그만 상업도시에서 유럽 전체의 금융허브로 성장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건 바로 1602년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였다. 회사의 지분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증권’을 발행한 최초의 회사인 것이다. 불과 며칠 만에 암스테르담 사람들은 이 새로운 증서를 사고팔기 시작했다. 단순하게 사고파는 거래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사고파는 날짜를 지정하고 먼저 거래를 하기도 했으며, 거래의 권리에 가격을 붙여 사고팔기도 했다. 선물, 옵션, 공매도 같은 복잡한 거래들이 생겨난 것이다. 거래를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문 투자자는 물론, 소량의 주식을 모아 거래가 가능한 규모로 만들어 사고파는 마켓메이커도 등장했다. 당시 암스테르담의 금융시장은 오늘날의 금융시장만큼이나 복잡한 모습으로 성장해 있었다. 이 책에는 주식과 거래라는 시장경제, 자본주의 사회를 지탱하는 제도가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인 17세기부터 시작했다는 사실 외에도 주식회사라는 제도와 증권거래소가 어떻게 17세기 이후 서유럽을 패권국가로 만들었는지 그 비밀이 담겨 있다. 또한 저자는 파생상품과 선도거래라는 게 어떻게 생겨났는지, 옵션과 리포라는 것의 유래는 무엇인지 네덜란드 전역의 문서보관소를 뒤져 공문서는 물론이고 개인 간 편지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증권거래소 제도의 틀이 완성되는데 백 년도 채 걸리지 않았음에도 지금 우리는 자본주의의 꽃으로 주식거래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증권과 주식회사의 역사를 아는 것은 금융 산업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이며 기본 사항이다. 게다가 현대의 시스템이 그대로 살아 있는 400년 전 이야기라면 더 말할 것이 없다. 옮긴이의 말처럼 금융의 본질은 법과 제도가 아니라 문화다. 법이 모든 거래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신용과 명예를 지키는 사람이 이익을 보는 문화, 이 책은 400년 전 이야기를 통해 금융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한국어 번역본만의 특징! 19세기 연표와 지도 그리고 풍부한 사진 자료 이 책의 한국어 번역본에는 네덜란드어 원본과 영문 번역본에는 없는 자료들이 많이 담겨 있다. 우선 옮긴이가 해제를 통해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의 의미와 함께 한국 최초 증권거래소의 역사를 정리해놓았다. 특히 일제 강점기 조선취인소에서 시작된 한국 최초 증권거래소에 대한 설명은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경제사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VOC와 네덜란드, 조선의 역사를 비교한 19세기 연표를 비롯해, 책 속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더했다. 또한 딱딱한 사료가 아닌 역사 소설을 읽듯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된 본문의 특성을 감안해 등장 인물과 주요 장소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본문 곳곳에 컬러로 담긴 암스테르담 사진은 옮긴이가 직접 저자와 동행하여 책 속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를 촬영한 것이다. 사진을 통해 17세기 암스테르담과 21세기 현재의 암스테르담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이 책은 읽는 내내 과거의 박제된 기록이 아닌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때문에 17세기 암스테르담을 주름잡았던 주식 열풍을 세밀하게 그려낸 경제서가 아니라 17세기와 현재를 이야기하는 가장 좋은 투자 교과서로 읽힌다.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이 분들을 위한 책 내가 종사하는 직업이 이렇게 만들어졌다니! 현재 금융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 금융의 원리와 투자의 본질, 현재의 직업이 어떤 필요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도 앱과 함께 이 책을 들고 떠나라. 단순히 보이는 것 이외에 암스테르담 곳곳에 있는 건물들의 기원과 17세기 네덜란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주식 투자가 처음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그 와중에 투기는 어떻게 피어나는지, 사기는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백 년 동안 이루어진 일들에 대한 완벽 정리! 주식 투자백 년의 투자 지혜가 이 책에 있다. 또한 주식 용어들에 대한 깔끔한 정리는 용어가 낯선 이들에게도 훌륭한 지침이 된다. 세계사와 경제사,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는 얼마나 많은 사료를 뒤졌을까? 우리에겐 이만한 역사가 없을까? 경제사의 관점에서 역사를 읽는 재미가 있다. 과거를 재구성하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가 이 책에 있다.
통기타독학 (스프링)
GUITARCAMP / GUITARCAMP (지은이)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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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CAMP소설,일반GUITARCAMP (지은이)
스마트폰 동영상과 함께 배우는 통기타교본 왕초보용. 한권으로 기초부터 연습곡까지 익힐 수 있는 학교 방과 후 수업 전문교재이다. 통기타강좌 목록 01. 본강좌 이용전 기타 key튜닝 및 사용안내(필독) 02. 각부분 명칭 및 역할 알아보기 03. 각현(줄)의 개방현 알아보기 04. 왼손 핑거링법(줄누르는법) 알아보기 05. 오른손 피크잡는법과 피킹법 알아보기 06. 튜너를 사용한 튜닝법(음조율) 알아보기 07. 청음를 사용한 네츄럴튜닝법(음조율) 알아보기 08. 악보보는법(음표/쉼표/타블레춰악보) 알아보기 09. 오른손 스트로크법 알아보기 10. 왼손컷팅과 오른손뮤팅법 알아보기 11. 헤머링온과 풀링오프, 트릴테크닉 알아보기 12. 슬라이드 테크닉 알아보기 13. 네추럴하모닉스 테크닉 알아보기 14. 쵸킹(밴딩) 테크닉 알아보기 15. 비브라토 테크닉 알아보기 16. 기타줄(현) 교체법 알아보기 17. 코드를 배우기 전에... 코드잡는법 알아보기 18. C - C7 - Cm - Cm7(오픈.바레)코드 알아보기 19. D - D7 - Dm - Dm7(오픈.바레)코드 알아보기 20. E - E7 - Em - Em7(오픈.바레)코드 알아보기 21. F - F7 - Fm - Fm(오픈.바레)코드 알아보기 22. G - G7 - Gm - Gm7(오픈.바레)코드 알아보기 23. A - A7 - Am - Am7(오픈.바레)코드 알아보기 24. B - B7 - Bm - Bm7(오픈.바레)코드 알아보기 25. C - F - G7 - C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26. D - G - A7 - D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27. E - A - B7 - E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28. F - Bb - C7 - F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29. G - C - D7 - G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0. A - D - E7 - A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1. B - E - F#7 - B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2. Cm - Fm - G7 - Cm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3. Dm - Gm - A7 - Dm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4. Em - Am - B7 - Em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5. Fm - Bbm - C7 - Fm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6. Gm - Cm - D7 - Gm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7. Am - Dm - E7 - Am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8. Bm - Em - F#7 - Bm 코드체인지 알아보기 39. 왈츠(Waltz)리듬 알아보기 40. 4 beat리듬 알아보기 41. 8 beat리듬 알아보기 42. 16 beat리듬 알아보기 43. 슬로우락(Slow Rock)리듬 44. 슬로우고고(Slow GoGo)리듬 45. 고고(GoGo)리듬 알아보기 46. 칼립소(Calypso)리듬 알아보기 47. 스윙(Swing)리듬 알아보기 48. 디스코(Disco)리듬 알아보기 49. 셔플(Shuffle)리듬 알아보기 50. 쌈바(Samba)리듬 알아보기 51. 트로트(Trot)리듬 알아보기 52. 비긴(Beguine)리듬 알아보기 53. 마치(March)리듬 알아보기 54. 락앤롤(Rock & Roll)리듬 55. 룸바(Rumba)리듬 알아보기 56. 차차차(Cha Cha Cha)리듬 57. 탱고 4/2박(Tango 4/2)리듬 58. 레게(Reggae)리듬 알아보기 59. 보사노바(Bossanova)리듬 60. 아르페이지오 주법 알아보기 61. 4/3박자 왈츠(Waltz)아르페이지오 패턴1 알아보기 62. 4/3박자 왈츠(Waltz)아르페이지오 패턴2 알아보기 63. 4/3박자 왈츠(Waltz) & 8/6박자 아르페이지오 패턴 3 알아보기 64. 4/4박자(8 Beat.SlowGoGo)아르페이지오 패턴1 알아보기 65. 4/4박자(8 Beat.SlowGoGo)아르페이지오 패턴2 알아보기 66. 4/4박자(8 Beat.SlowGoGo)아르페이지오 패턴3 알아보기 67. 4/4박자(8 Beat.GoGo)아르페이지오 패턴4 알아보기 68. 셔플(Shuffle) 아르페이지오 패턴 알아보기 69. 슬로우록(SlowRock) 아르페이지오 패턴 알아보기 70. C장조(Major) 베이스런(Bass Running) 패턴 알아보기 71. D & A장조(Major) 베이스런(Bass Running) 패턴 알아보기 72. 왼손(Cutting) & 오른손(Muting) 테크닉 알아보기 연습곡강좌 목록 01. 여수밤바다 - 버스커버스커 - 전체연주 - 전주(intro)부분 - 노래부분 - 후렴부분 - 후주(Outro)부분 02.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탄풍 - 전체연주 - 전주(intro)부분 - 노래부분 - 후렴부분 - 후주(Outro)부분 03. 봄봄봄 - 로이킴 - 전체연주 - 노래부분 - 후렴 & 후주(Outro)부분 04. 벚꽃엔딩 - 버스커버스커 - 전체연주 - 전주(intro)부분 - 노래부분 - 후렴부분 - 후주(Outro)부분 05.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 김광석 - 전체연주 - 전주(intro)부분 - 노래부분 - 후렴부분 - 후주(Outro)부분
나는 왜 생각을 멈출 수 없을까?
현암사 / 낸시 콜리어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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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소설,일반낸시 콜리어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누르지 말고 생각과의 관계를 재정립하여 마음의 짐을 덜라고 조언한다. 심리치료사인 낸시 콜리어는 30년간의 상담 경험과 마음챙김 수련, 동양 사상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생각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수많은 고민과, 그 복잡한 문제의 정체를 파악하여 해결하려 애쓴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생각에 대해 탐구하기를 멈추라고 말한다.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생각의 내용이나 메시지 자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 그 자체가 아니며 생각의 장(場)일 뿐이므로 날뛰는 생각에 관심을 주지 말고 한 발짝 물러서기를 권한다. 이것이 ‘알아차림’ 연습이다. 부정적이고 반복적이며 불필요한 생각의 속성을 깨닫는 알아차림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를 괴롭히는 걱정, 두려움, 불안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저자는 책 속에 따라 하기 쉬운 ‘연습법’을 수록해 점차 생각과 거리를 두고 궁극적으로는 ‘생각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들어가는 말: 생각에 중독되다 1장. 알아차림: 생각과의 관계 바꾸기 1부 고통의 종류 2장.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생각이 멈추질 않아” 생각의 고리와 반추 3장.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자기비판과 부정 4장. “다른 사람들이 문제야!” 불만, 분노, 원망 5장. “일이 잘못되면 어쩌지?” 두려움, 걱정, 파국적인 생각 2부 안도감을 얻는 도구 6장. 접착제처럼 끈질긴 생각 떼어버리기 7장. 나는 생각보다 큰 존재다 8장. 놓치고 있는 삶으로 돌아와라 3부 내면의 자유를 살아라 9장. 알지 못하는 것도 지혜다 10장. 생각하는 자아를 넘어서 11장. 좋은 인생, 마지막 생각 감사의 말 주생각과의 관계를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 ‘나=생각’이라는 동일시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연습법 밤잠을 설치게 하는 고민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흡에 집중하거나 양을 세거나 양파를 머리맡에 두는 등 온갖 시도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책을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심리학 책이나 자기계발서는 생각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보통 긍정적인 말에 대한 믿음과 자기암시인데 불운한 사건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부정적 감정이 뒤따르거나 우울감이 닥치면 쉽게 힘을 잃는다. 행복 지수가 다시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긍정의 힘이 할 수 있는 일은 더 떨어질 곳이 없으니 다시 힘을 내라고 지친 나를 억지로 채근하는 것뿐이다. 이 책은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누르지 말고 생각과의 관계를 재정립하여 마음의 짐을 덜라고 조언한다. 긍정의 메커니즘을 따르지 않아도 좋다는 뜻이다. 심리치료사인 낸시 콜리어는 30년간의 상담 경험과 마음챙김 수련, 동양 사상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생각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수많은 고민과, 그 복잡한 문제의 정체를 파악하여 해결하려 애쓴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생각에 대해 탐구하기를 멈추라고 말한다.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생각의 내용이나 메시지 자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 그 자체가 아니며 생각의 장(場)일 뿐이므로 날뛰는 생각에 관심을 주지 말고 한 발짝 물러서기를 권한다. 이것이 ‘알아차림’ 연습이다. 부정적이고 반복적이며 불필요한 생각의 속성을 깨닫는 알아차림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를 괴롭히는 걱정, 두려움, 불안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저자는 책 속에 따라 하기 쉬운 ‘연습법’을 수록해 점차 생각과 거리를 두고 궁극적으로는 ‘생각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자기돌봄의 역설과 학습된 자기혐오 나를 괴롭혀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나를 괴롭히는 생각은 진화의 산물일 가능성이 있다. 부정적인 생각은 위협을 부풀리고 우리의 능력과 강점을 과소평가하여 긴장을 불러일으키며 방심하지 못하도록 한다. 자신의 잘못을 자꾸 떠올리고 다시 상처를 헤집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재확인하고 스스로의 고통에 공감하는 자기돌봄의 과정이기도 하다. 저자는 여기에 ‘자기돌봄의 역설’이 있음을 발견하고 의도와 결과가 다른 현상에 주목한다. 고통을 되새김질하는 것은 나를 돌보기 위함이지만 실제로는 나를 할퀴어 행복을 좀먹는 경우가 많다. 고통은 굳이 생각으로 소환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찾아오게 마련이다. 저자는 고통을 불러일으키는 생각들을 반추, 자기비판과 부정, 불만-분노-원망, 두려움-걱정-파국화로 세분화하여 각각에 대한 대처법을 전한다. 반추에는 상처받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내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자기비판에는 그것이 정말로 성취동기를 부여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조언한다. 불만은 자신의 고통을 알리고 이해받으려는 시도이지만 그 의도가 아무리 긍정적이라고 할지라도 불만만 늘어놓아서는 결코 기분이 나아지지 않음을 상기시킨다. 두려움과 걱정은 원하는 미래를 만들 수 없다는 핑계에 불과함을 강조한다. 대처법을 종합해보면 현실을 직시하고 행복 지향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나를 괴롭혀서는 평온에 이르지도, 행복을 얻지도 못한다. 저자는 자기혐오가 학습된 것임을 알아차리고 자신에 대해 너그러운 목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라 말한다. 이는 생각을 생각으로 이기려는 긍정적인 마음보다 훨씬 더 강력한 효과를 내는 자기돌봄이 된다. ‘알아차림’과 3가지 도구를 통해 행복에 이르는 길 평온과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알아차림’은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는 열쇠다. 호흡에 집중하여 생각을 멈추고 마음의 변화를 가만히 바라보는 훈련을 반복하면 알아차림에 이르게 된다. 알아차림에 도달하면 나를 괴롭히는 온갖 부정적 생각 속으로 합쳐지지 않는 내면의 증인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생각과 분리된 나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생각과 어떻게 관계 맺고 싶은지 주체적으로 정하려는 시도이다. 생각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끊임없이 부정성을 내뿜고 걱정, 두려움, 불안, 자기 부정, 자기 파괴, 의심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생각은 자기돌봄과 위로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중독성이 강하다. 심지어 논리적이라 지적 매력도 넘친다. 저자가 중독이라는 단어의 사용을 우려하면서도 ‘생각 중독’이라고까지 표현하는 이유다. 알아차림을 통해 생각이 중독적임을 깨달았다면 이제 그것에서 벗어날 차례다. 책에는 알아차림을 연습한 뒤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3가지 강력한 방법이 담겨 있다. 하나는 생각 떼어버리기 연습을 실행하는 것이다. 내가 논리적으로 판단해 생각한 것들이 모두 옳고 내 부정적인 생각은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만 생각에 동력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실제로 다가올 현실이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그 절망적 상황보다는 훨씬 나은 경우가 많음을 깨닫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룬 날들이 허무하게도 그 상상들은 거의 대부분 불행으로 현실화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고된 현실이 남들에게는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에만 주의를 뺏기지 말고 현실을 마주 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 불행을 아무리 토로하고 내보인다고 해도 남들의 눈에는 그것이 훨씬 가벼운 정도의 어려움으로 느껴지며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도 내 마음같이 체감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통에 매몰되지 말고 현실을 살아야 한다. 나=생각이라는 동일시에서 벗어나 자기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허구의 삶이 아닌 진짜 삶을 선택할 시간이다.우리는 나쁜 생각을 좋은 생각으로 바꾸고 감사 목록을 작성하고 긍정적인 확언과 자기암시를 반복하기만 하면 행복해지리라고 믿는다. 마음을 감당하기가 벅찬 것이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올바른 일을 하지 않거나 제대로 하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사실은 우리 잘못이 아니다. 자기계발서들이 조언하는 전략으로는 생각 중독에서 회복될 수 없다. 꼭 마음에 드는 생각을 해야만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자기계발서들이 해결하려는 문제 자체가 잘못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효과적인 알아차림 연습은 마음이 이해하거나 참을 수 없을 만큼 단순하다. 개선 계획, 숙제, 목록, 해야 할 일 등 마음이 바쁘게 몰두하는 것들을 내어주지 않음으로써 전략적으로 마음을 굶기는 연습이다. 알아차림 연습에는 마음이 평소 그토록 좋아하는 전략 짜기나 우리가 익숙한 온갖 정신적 활동이 자리하지 않는다. 지시와 할 일이 적어지면 마음은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보이는 것을 판단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바꿀 계획을 세우며 바쁘게 움직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한다. 고통에 집중하는 이유가 자신을 돌보기 위해서인 것은 맞지만 실제로 자신을 돌보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당연히 상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만(누구도 이 단계를 건너뛰면 안 된다) 상처를 나 몰라라 하지 않고 알아주고 충분히 느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고통을 알거나 돌보기 위해 반드시 고통 속에서 살 필요는 없다. 고통은 필요할 때 저절로 나타날 것이다. 내 안에 자리하는 고통은 자연적으로 나타나겠지만, 굳이 지금 여기에 있지 않은 고통을 끄집어낼 필요는 없다. 중요성을 증명하기 위해 현재에 고통이라는 벽지를 칠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캠핑카로 떠나는 캐나다 로키 여행
니어북스 / 최병일 (지은이) / 2023.05.25
14,900원 ⟶ 13,410원(10% off)

니어북스소설,일반최병일 (지은이)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캐나다 로키를 캠핑카로 여행하는 것을 다룬 책이다. ‘캐나다 로키 여행기’와 ‘캠핑카 활용법’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론에 해당하는 캠핑카 사용법과 이를 실전에 적용한 여행기인 셈이다. 전 세계 43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아마추어 여행 전문가가 아내와 함께 캐나다 로키를 여행한 기억을 떠올리고, 휴대폰에 수시로 기록한 메모를 들춰보고, 제작회사에서 제공한 두툼한 매뉴얼을 정독하고, 때로는 인터넷 자료를 찾아 가며 정성들여 책을 썼다. 캐나다 로키 여행과 캠핑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며 PARTⅠ. 길 위에서(On the Road) Chapter 1. 우리 부부의 캐나다 로키 여행 기록 왜 캐나다 로키인가? Day1. Calgary에서 Jasper까지 Day2. 산불, 정전 그리고 불편함 Day3. Maligne Lake와 Columbia Icefield Day4. Lake Louise와 Beehive 트레킹 Day5. Moraine Lake와 Sentinel Pass Day6. Vermilion Lake 자전거 투어 Day7. Banff에서의 하루 Day8. Adios Canadian Rockies! 여행에 대한 종합평가 Chapter 2. 우리가 방문한 관광명소들 Banff 권역 Banff Town / Vermilion Lake / Minnewanka Lake & Two Jack Lake / Tunnel Mountain / Fairmont Banff Springs Hotel / Banff Gondola / Upper Hot Springs / Bow Valley Parkway / Johnston Canyon Trail Lake Louise 권역 Lake Louise /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Hotel / Little & Big Beehives / Moraine Lake / Larch Valley & Sentinel Pass / Emerald Lake & Natural Bridge / Field Town Icefield Parkway 권역 Columbia Icefield / Glacier Skywalk Jasper 권역 Edith Cavell Meadow / Jasper SkyTram / Medicine Lake / Maligne Lake 여행 계획으로만 남은 곳들 Valley of 5 Lakes / Jasper Town / Maligne Canyon / Plain of Six Glaciers / Lake O’hara PARTⅡ. RV 여행의 알파와 오메가 Chapter 3. 왜 RV 여행인가? RV 여행의 좋은 점 상위 1%만이 즐기는 RV 여행 Chapter 4. RV 완전 대해부 RV의 종류 모터홈과 트레일러 / 우리가 렌트한 RV RV의 설비와 작동 차량 내 전기 공급 / 주요 설비 오수 처리 화장실 오수 / 일반 오수 식수의 사용과 보충 싱크대와 설거지 / 식수 채우기 / 비상 시 물 관리 Chapter 5. RV 예약 및 캠핑장 이용 RV 예약 RVezy를 통한 예약 / 전문 업체를 통한 예약 / 예약 시 참고 사항 / 자동차 보험 RV 인수, 운행 및 반납 RV 인수 / 운행 시 주의할 점 / 차량의 반납 캠핑장 이용 캠핑장 예약 / 예약 시 참고사항 / 캐나다 로키의 캠핑장 / 예약한 캠프사이트 이용 Chapter 6. RV 여행 준비 여행의 시작은 준비 단계부터 RV 여행 준비 순서 항공권 및 RV·캠핑장 알아보기 / 지역별 여행정보 수집 및 여행기간 산정 / 지도에 방문지 표시 / 주요 즐길거리 선별 / 날짜별 일정계획 수립 / 항공권 발권, RV·캠핑장 예약 / 기타 준비 사항 현지 도착 후 해야 할 일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 / 카메라 시간 설정 / 호텔에서 RV 주차장소로 이동 / 식료품・생필품 및 소모품 구입 부 록 01. 알아두면 유용한 엑셀 활용법 02. 여행사진 정리 방법 03. 여행의 멋을 더하는 와인 04. 캐나다 RV 여행 참고 용캐나다 로키·캠핑카 여행의 알파와 오메가 - 아마추어 여행전문가가 들려주는 여행 스토리 & 가이드북 캠핑카 여행이 점차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마찬가지다. 마음 가는대로 떠날 수 있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숙박료가 들지 않아 여행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점 등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캠핑카로 여행, 그것도 해외여행을 한다는 것은 어쩐지 상상 속의 일, 남의 일처럼만 느껴진다. 왜 그럴까? 캠핑카 여행이 아직 생소한 탓에 막연한 두려움 내지는 거리감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사실 캠핑카로 여행을 하려면 사전에 알아야 할 것과 준비해야 할 것이 제법 많다. 예컨대 차에는 어떤 것들이 갖춰져 있으며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차내 설비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차는 어디서 빌리며 캠핑장은 어떻게 알아보고 예약하는지 하는 것 등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 대해 충분히 알고 떠나면 오래도록 추억에 남는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여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캐나다 로키를 캠핑카로 여행하는 것을 다룬 책이다. ‘캐나다 로키 여행기’와 ‘캠핑카 활용법’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론에 해당하는 캠핑카 사용법과 이를 실전에 적용한 여행기인 셈이다. 전 세계 43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아마추어 여행 전문가가 아내와 함께 캐나다 로키를 여행한 기억을 떠올리고, 휴대폰에 수시로 기록한 메모를 들춰보고, 제작회사에서 제공한 두툼한 매뉴얼을 정독하고, 때로는 인터넷 자료를 찾아 가며 정성들여 책을 썼다. 캐나다 로키 여행과 캠핑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다.
더 원
스타라잇 / 닥터 옥수수 (지은이)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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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잇소설,일반닥터 옥수수 (지은이)
너와 내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더 원’ 하나라는 것을 깨닫고 난 후 저자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그는 ‘더 원’의 관점으로 삶에서 만나는 어렵고 고단한 문제들을 풀어냈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마음속 그림으로 강력한 깨달음과 통찰이 생길 것이며, 나에게 찾아온 시련과 아픔, 고통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서문/머리말 * 문제 - 부족함 - 두려움 - 화 - 비만 - 상처 - 욕 - 우울증 - 욕구 - 의존 - 스마트폰 - 고민 - 환경 -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 역경 - 중독 - 아이러니 - 적 - 환상 - 수면 - 자존심 - 가난 - 착각 - 먹구름 - 충고 - 쾌락 - 한계 - 포기 - 고통 - 과거 - 문제 * 마음 - 마음 - 마음2 - 가상현실 - 슬픔 - 아름다움 - 감정 - 사랑포화도 - 순서 - 스트레스 - 책임 - 시간 - 현재 - 시냅스 - 트로피 - 과대평가 - 용서 - 음악 - 이기적 - 의사 - 젊음 - 나이 - 특권 - 호흡 - 기억 - 경계 - 무의식 * 관계 - 싸움 - 친함 - 타인 - 침 - 아이디어 - 연애 - 육아 - 이해 - 반려동물 - 신경세포 - 선입견 - 상대성 이론 - 무소유 - 지구 - 얼굴 - 상담 - 역사 - 연결 - 운명 - 도움 - 파동 - 개성 - 위로 - 포옹 - 의미 - 인간관계 - 희생 - 천지 창조 - 종교 - 프랙털 - 신 - 다양성 - 최고 경영자 CEO - 나마스테 * 성공 - 생각 - 삶 - 문 - 운동 - 웃음 - 돈 - 투자 - 시공간 - 선택 - 성공 - 맥락 - 양자역학 - 목표 - 유머 - 긍정적 - 강함 - 기브앤테이크 - 믿음 - 박수 - 오큐 - 소풍 - 신념 - 위대함 - 연극 - 융합 - 이자 - 천천히 - 운 - 지금 - 피그말리온 - 끌어당김의 법칙 - 만족 - 행복 - 향기 - 검색어 * 자기 발견 - 비움 - 몰입 - 혁신 - 별 - 상상력 - 신경가소성 - 자기계발 - 진화 - 왓칭 - 자각몽 - 뇌파 - 자유 - 사랑 - 순수 - 위메진 - 자연스러움 - 뫼비우스의 띠 - 눈동자 - 몸 - 왜 - 진리 - 깨달음 - 하나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 닥터 옥수수의 행복과 성공 철학을 하나로 꿰뚫는 놀라운 메시지! 왓칭 김상운 저자가 적극 추천한 부와 성공, 행운을 끌어당기는 단 하나의 법칙 [더 원] 저자에게 어린 시절은 언제나 아련한 추억과 함께 떠오르는 찬란한 아픔이다. 서울의 한 외곽 가난하고 철저하게 소외된 동네에서 자라면서, 치열하고 엄숙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가족과 이웃들의 삶이 그의 세포 속에 모두 각인되었다. 아무도 돌아오지 않던 집의 옥상에 드러누워, 밤하늘의 달과 별을 마주할 때 마다 인생과 삶에 대한 풀리지 않는 질문들이 머리를 어지럽혔다. 그러다가 자신도 모르게 알게 된 비밀... 그는 그것을 감정조절과 공부에 철저하게 응용하였고 결과로 개천에서 용이 나듯, 보란 듯이 명문대 출신의 치과의사가 되었다. 사회적인 작은 성공과는 별개로 마음에 풀리지 않던 의문들을 하나씩 파헤치고 해결하면서 그는 40대 중반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그리고 어린 시절 자신을 이끌어주었던 그 원리와 힘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인류의 사상가들이 공통으로 전하고자 했던 메세지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난 부모 없고, 백 없고, 자신 없고, 밤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제 그 비밀을 ‘더 원’을 통해서 세상에 드러내고자 한다. 우주는 수백억년 전 하나의 점에서 시작해서 빅뱅이라는 대폭발을 통해 시공간을 탄생시켜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고, 사람도 엄마 자궁 속에서는 하나의 수정란에 불과하지만 수십조 개의 다양하고 정교한 기능을 가진 세포로 분화하면서 성장한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의 깨달은 사람들은 태초에 너와 내가 분리된 것이 아닌 하나라는 가정으로 ‘더 원’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면서 삶과 인류를 사랑으로 포용했기에 많은 생명이 대를 이어가며 살 수 있었던 것이다. 흔히 말하는 부, 풍요, 행복, 행운의 법칙은 한마디로 ‘모든 것이 같다’라는 ‘더 원(The One)’의 원리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한 후, 그는 동서양의 성공과 인생철학이 말하는 내용의 원리를 쉬우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로 정리하고 싶었다. 닥터 옥수수의 병원에는 특이하게도 강연장이 같이 있다. 그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자기계발에 앞장서는 한국 미라클모닝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새벽 4시 59분에 자기계발, 성공, 인생, 뇌, 수면, 운동, 과학, 우주 등의 원리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는데, 매회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다. 회원들은 닥터 옥수수의 강연 내용을 녹음해서 듣고 또 들을 정도로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에 저자는 그간 정리해놓은 우주와 인생의 원리들을 더 쉽게 풀어내기 위해서 통찰력 가득한 삽화를 추가하고 일반인을 위한 [더 원]을 출간하게 되었다. 와칭, 거울명상의 저자, 김상운이 적극 추천 한 책 [더 원] 영혼에 눈뜨고 살면 기적 같은 나날이 꼬리를 물게 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더 원(The One)을 통해 ‘나’라는 벽을 허물고 우주로부터 오는 사랑과 지혜, 에너지의 순환과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기적원리를 책에 담았습니다. 더 원을 읽는 모든 분들이 매일의 삶을 기적으로 살아내시기를!!! - 김상운 - 닥터 옥수수의 행복과 성공철학을 하나로 엮는 통찰의 메시지! 너와 내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더 원’ 하나라는 것을 깨닫고 난 후 저자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그는 ‘더 원’의 관점으로 삶에서 만나는 어렵고 고단한 문제들을 순리대로 풀어냈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따뜻하고 통찰력 있는 삽화와 글 속에서 ‘아하’ 하는 순간의 강력한 깨달음과 통찰이 생길 것이며, 나에게 찾아온 시련과 역경, 고통도 서서히 다른 관점으로 더 높은 시각에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책을 만드는 분들은 인류의 의식을 높이는 사람들이다. 책을 만드는 당사자인 그들부터 더 원 책으로 감명을 받아 삶이 변화했다면 세상에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독자들도 더 원을 실천해 반드시 치유될 수 있다. 단순하지만 강한 마음속 그림으로 여운이 깊게 남는 이 책은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모든 국민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더 원을 실천하여 모든 사람들이 지구라는 하나의 원 안에서 행복과 평화, 부와 성공을 누릴 수 있다. 동서양의 고대 철학, 종교학, 심리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의학, 과학, 심리학 을 모두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더 원은 이 시대의 해결책이다.
하나님의 속성
개혁된실천사 / 조엘 R. 비키, 브라이언 코스비 (지은이), 이제롬 (옮긴이) / 2022.07.29
15,000

개혁된실천사소설,일반조엘 R. 비키, 브라이언 코스비 (지은이), 이제롬 (옮긴이)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에 관해 한 달간 묵상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향한 지식과 사랑이 자라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여러 완전한 속성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우리의 지각은 새롭게 되고 마음은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질 것이다.1. 서론 : 하나님의 성품 묵상 2.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 3.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 4.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5.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야훼)이다 6.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7. 하나님은 영이시다 8. 하나님은 단순하시다 9. 하나님은 삼위일체이시다 10.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11. 하나님은 유지하신다 12. 하나님은 무한하시다 13. 하나님은 불가해하시다 14. 하나님은 자충족하시다 15. 하나님은 광대하시다 16.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17.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신다 18.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 19. 하나님의 미리 아심(예지) 20. 하나님은 지혜로우시다 21.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다 22.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23. 하나님은 선하시다 24.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25.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 26. 하나님은 진리이시다 27.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28.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 29. 하나님은 질투하신다 30. 하나님은 동정하신다 31. 하나님은 영광스러우시다“하나님은 누구시며, 어떤 분일까?” 혼란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을 이해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에 관해 한 달간 묵상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향한 지식과 사랑이 자라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여러 완전한 속성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우리의 지각은 새롭게 되고 마음은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질 것이다.이 책의 목적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하루에 한 장씩 한 달 동안 읽으면서 하나님의 완전하신 성품과 속성에 대해 묵상하게 인도함으로써 그들의 지각이 새로워지고, 마음이 뜨거워지며, 믿음 의 자양분을 얻게 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신자의 시간을 빼앗고 그들의 일상을 정신없이 바쁘게 만들어 삼위 하나님을 묵상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게 하는 유혹거리들이 정말로 많다. 그 중에는 우리의 삶에서 사실상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들이 있다. 곧 우리의 지각과 마음을 창조주에게서 떼어내어 피조물에게로 향하게 하는 우상들이다. 그러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알라”고(신 4:35)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청하신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 6:68)라는 수사학적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다른 누구에게도 갈 수 없다. 그런데 이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시며, 우리는 그분이 만군의 주 여호와이심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 생각을 집중하고 사랑을 바치게 되고, 하나님의 완전하신 성품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한 보다 큰 갈망과 사랑이 생겨나고, 그분의 여러 가지 속성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분명하게 드러나길 간절히 바란다.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유 24-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