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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
천년의상상 / 구선아 (지은이) / 2022.09.26
18,000원 ⟶ 16,200원(10% off)

천년의상상소설,일반구선아 (지은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새로운 작가가 어디서 어떻게 출현할지 종잡을 수 없다. 이전에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투고, 공모전, 신춘문예를 통해 출판계나 문단의 인정을 먼저 받아야 했다. 그래야만 비로소 글을 공개할 수 있는 잡지나 신문, 문예지 지면을 얻고, 책을 출간할 수 있는 작가의 자격이 주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작가가 되기 위한 방법과 매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쓰고 공개하고 유통하는 플랫폼이 그만큼 다양화되었기 때문이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부터 콘텐츠를 유·무료로 퍼블리싱하는 플랫폼까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확대는 개인의 글쓰기를 북돋우는 도구이자 불특정 다수에게 글을 공개하는 매체가 되었다. 누구나 글쓰기를 시작하고 나만의 독자를 직접 구하면서, 스스로 작가로 등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상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은 새로워진 미디어 환경에 따라, 이전 작가들과는 다르게 등장하고, 다르게 활동하는 작가들 10명을 선정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등장'했거나 현재 이를 적극 '작가 활동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작가들이다. 주요한 글쓰기 플랫폼을 5개로 크게 분류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활용해 활동하는 작가들을 인터뷰했다. 고수리, 태재, 김동식, 천지혜, 김예지, 남궁인, 박훌륭, 문보영, 황효진, 청춘유리. 이들 10명이다. 물론, 이 작가들이 해당 플랫폼에서만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들은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글쓰기를 하는 작가들이다. 시인, 소설가, 웹소설가, 에세이스트, 시나리오 작가, 만화가, 사실 이런 구분 자체가 무색할 정도다. 글쓰기 터전도 장르적 경계도 고정되어 있지 않고, 언제든 넘나든다.들어가며 디지털 뉴노멀 시대, 새로운 작가들이 온다 1장 개인출판콘텐츠(브런치 · 독립출판) ◐ 에세이스트 고수리 작고 빛나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 시인 · 에세이스트 태재 심신이 단단해야, 글도 단단합니다 2장 인터넷 카페와 웹소설 플랫폼 ◐ 초단편 소설작가 김동식 가장 재밌는 게, 가장 보편적입니다 ◑ 웹소설 작가 천지혜 멀리 갈수록, 이정표를 촘촘히 세웁니다 3장 전문직업과 글쓰기 ◐ 작가 · 일러스트레이터 김예지 청소 일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 작가 ·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글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믿습니다 4장 뉴스레터와 구독서비스 ◐ 작가 · 약사 · 책방 운영자 박훌륭 나를 거절하지 않는 글을 씁니다 ◑ 시인 문보영 일기에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5장 팟캐스트와 인스타그램 ◐ 콘텐츠 기획자 · 작가 황효진 여성의 눈으로 콘텐츠를 만듭니다 ◑ 여행 작가 · 여행 크리에이터 청춘유리 행복도, 글쓰기도 선택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고디지털 뉴노멀 시대, 새로운 작가들이 온다! 그들은 어떻게 글을 쓰고, 작가가 되었나? 1. 플랫폼이 달라지면, 작가 되는 법도 글쓰기도 달라진다 - 스스로 등장하고, 홀로 우뚝 선, 마침내 ‘글로생활자’가 된 작가 10명과의 인터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새로운 작가가 어디서 어떻게 출현할지 종잡을 수 없다. 이전에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투고, 공모전, 신춘문예를 통해 출판계나 문단의 인정을 먼저 받아야 했다. 그래야만 비로소 글을 공개할 수 있는 잡지나 신문, 문예지 지면을 얻고, 책을 출간할 수 있는 작가의 자격이 주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작가가 되기 위한 방법과 매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쓰고 공개하고 유통하는 플랫폼이 그만큼 다양화되었기 때문이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부터 콘텐츠를 유·무료로 퍼블리싱하는 플랫폼까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확대는 개인의 글쓰기를 북돋우는 도구이자 불특정 다수에게 글을 공개하는 매체가 되었다. 누구나 글쓰기를 시작하고 나만의 독자를 직접 구하면서, 스스로 작가로 등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 『일상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은 새로워진 미디어 환경에 따라, 이전 작가들과는 다르게 등장하고, 다르게 활동하는 작가들 10명을 선정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등장’했거나 현재 이를 적극 ‘작가 활동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작가들이다. 1) 개인출판콘텐츠(브런치, 독립출판), 2) 인터넷 카페와 웹소설 플랫폼, 3) 전문직업과 글쓰기, 4) 뉴스레터와 구독서비스, 5) 팟캐스트와 인스타그램. 주요한 글쓰기 플랫폼을 5개로 크게 분류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활용해 활동하는 작가들을 인터뷰했다. 고수리, 태재, 김동식, 천지혜, 김예지, 남궁인, 박훌륭, 문보영, 황효진, 청춘유리. 이들 10명이다. 물론, 이 작가들이 해당 플랫폼에서만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들은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글쓰기를 하는 작가들이다. 시인, 소설가, 웹소설가, 에세이스트, 시나리오 작가, 만화가, 사실 이런 구분 자체가 무색할 정도다. 글쓰기 터전도 장르적 경계도 고정되어 있지 않고, 언제든 넘나든다. 『일상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은 무엇보다 작가들마다의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글쓰기 지침서다. 다양한 플랫폼을 터전 삼아 지신의 글을 공개하고자 하는 예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주고자 했다. 이를테면 △글쓰기 플랫폼을 선택할 때의 기준은? △독립출판을 한다면, 어떤 서점들과 거래를 해야 할까? △타인들의 이야기를 쓸 때, 주의할 점은? △구독서비스와 뉴스레터는 종이책 글쓰기와 어떻게 다른가? △독자들의 악플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현재 수익이나 판권료는 얼마인지? 이런 질문들을 집요하게 작가들에게 물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작가들이 쉬이 꺼내지 않았던 글쓰기를 향한 내밀한 마음도 담았다. 이 작가들의 마음을 엿보면서, 왜 굳이 글을 쓰고자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도록 만든다. 열 명의 작가, 열 개의 글 쓰는 삶을 통해, 여러분은 글 쓰는 삶이 향해야 할 방향을, 때론 태도를, 그리고 실질적인 글쓰기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글을 쓴다는 건, 글을 읽어줄 사람을 기다리는 일이에요.” ― 작가 구선아가 만난 ‘1인 미디어가 된 작가들’의 삶과 생각들 고수리 – 에세이스트 가장 평범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고수리 작가는 에세이를 사랑하는 작가다. 지극히 평범한 누군가가 살아내는 이야기를 쓴다. 작지만 빛나는 삶의 이야기를 말이다. 작가는 평생 동안 써온 이야기를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몽땅 공개하며 에세이스트의 삶을 시작했다. “우리 삶에도 드라마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점차 에세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글쓰기가 두려운 이들에게 작가는 말한다. “글쓰기란 넘을 수 없는 벽에 문을 그린 후, 그 문을 여는 것이다”(크리스티앙 보뱅)라며, 여러 번 실수해도 괜찮다고, 먼저 그 문을 열어 보라고, 문을 들어서면 괜찮을 거라고. 태재 – 시인, 에세이스트 제 몸에 주도권을 가지면, 문장도 저의 관리를 받으며 나와요. 태재 작가는 참으로 부지런한 사람이다. 매주 매일 일과표에 따라 심신을 단련한다. 단련된 심신을 통해 간결한 단어를 찾고 공감할 이야기를 짓고 책을 만든다. 글과 책에도 단련된 심신이 드러난다. 그의 글에서는 그의 말투가 보인다. 말투에선 그가 자신의 생활을 대하는 단련된 태도가 보인다. 그리고 그가 만든 책을 보면 단단한 느낌이 있다. 책의 물성도 그렇지만 단단한 글쓰기를 해냈다고 해야 할까. 그 단단함은 꾸준함의 결과다. 꾸준함이란 동일한 상태를 유지하는 일이 아니다. 변화에 순응하기도 하며 변화를 준비해 나가면서 나의 상태를 유지하는 일이다. 김동식 – 초단편 소설작가 대중성이란 가장 보편적인 공감입니다. 그는 어쩌면 외롭고 쓸쓸할지도 모르는 글쓰기 시간을 재밌는 놀이처럼 즐긴다. 즐겁게 상상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짓는다. 소설적 서사를 위해 자신만의 규칙과 제한을 만들며 캐릭터를 만들고 사건과 이야기를 만든다. 그리고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을 때도 사람들의 반응을 즐겁게 받아들인다. 누구나 어떤 이야기라도 편하게 건넬 수 있는 작가가 되려고 노력한다. 독자의 부정적 반응까지 인정하는 태도도 가졌다. 까칠하게 반응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인다. 그러다 보면 ‘문장의 교정’이 아니라 ‘생각의 교정’을 거친다는 그의 말이 오래도록 남는다. 천지혜 – 웹소설 작가 “촘촘하게 이정표를 찍어놓으면, 결국에는 길이 열리더라고요.” 내가 만난 천지혜 작가는 누구보다 열심히 즐겁게 글 쓰는 사람이었다. 작가는 모든 걸 다 기획하고 모든 걸 다 준비하고 쓴다. 기획안 200장, 캐릭터 분석 200장, 80개 정도의 엔딩을 정말 세세하게 준비한다. 그래도 글이 막힐 때도 있지만, 준비한 흐름대로 따라가면 어찌어찌 길이 나오더라고. 자신의 웹소설 드라마화를 위해 7년간 쓰고 또 쓰고 또 고쳐 썼다. 천지혜 작가를 만나고 온 날 온종일 나의 글 쓰는 삶을 반성하게 했고, 작가가 되는 법은 스스로 배워야 한다는 걸 새삼 알게 했다. 그날부터 난 바쁘다며 게을리했던 문장 수집을 다시 시작했고, 글쓰기를 위한 과정 일기를 쓰기 위해 노트를 펼쳤다. 김예지 –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창작은 내 일 중 하나일 뿐이에요, 하지만 그 일을 꽤 좋아합니다. 김예지 작가는 자신을 ‘청소 일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청소부와 작가가 아니라 ‘청소 일을 한다’와 ‘그림을 그린다’는 동사형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한다. 처음엔 청소 일을 한다는 걸 부끄럽게 생각했다고 한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청소 일을 한다. 스스로 타인의 시선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청소 일은 내가 나를 책임질 수 있게 하는 일이며 내가 어른으로 살 수 있게 한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김예지 작가는 ‘그림과 글쓰기’라는 창작 영역마저도 생활의 전부도 삶의 목표도 인생의 꿈도 아니라고 말한다. 창작은 유일한 나의 일이 아니라 내 일 중 하나일 뿐이라고. 남궁인 – 작가, 응급의학과 전문의 글을 쓰고 읽는 일로, 세상이 변한다는 걸 믿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글 쓰는 사람이 되는 게 삶의 목표였다는 작가 남궁인. 지금은 많은 사람이 그의 글과 책을 읽었으니 어쩌면 목표를 이뤘다. 하지만 작가에게는 앞으로 더 확실하게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보다 강력한 목표가 생겼다고 한다. 그것도 더 절박하게. 그게 의사로서도 작가로서도 그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일 테다. 시인을 꿈꾸었던 소년은, 어느새 자라, 쓴말과 단말을 올곧이 하는 에세이스트가 되었다. 앞으로 그의 글쓰기가 더 기다려지는 건 사회를 향한 다정하고도 날카로운 시선 때문만은 아니다. 쓰고 읽는 것으로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그의 믿음 때문이다. 박훌륭 – 작가, 약사, 책방 운영자 나를 거절하지 않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가 박훌륭은 졸업을 앞둔 카이스트KAIST를 그만두고 약대로 재진학하여 약사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춤과 책을 좋아하던 약사는 책방 운영자가 되었고, 또 어느 날 작가가 되었다. 누군가에겐 보통의 삶에서 벗어난 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특별히 이름답게 살아보자는 삶의 방향 아래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를 특별한 일 없이 보내려 애쓰고 있다”. 내가 아는 작가는 재미형 인간과 의미형 인간으로서 균형이 잘 맞는 삶을 산다. 소소한 재미를 추구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나가며. 자신의 행복을 읽고 쓰는 일로 특별하면서도 특별한 일 없는 하루를 만들고 있다. 문보영 – 시인 일기에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난 문보영 작가의 글을 시보다 산문으로 일기로 먼저 마주했다. 작가는 적극적으로 일기라는 장르를 빌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비밀스러운 자신의 내면 일기가 아닌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외면 일기다. 직접 독자에게 일기를 배달하는 구독서비스 <일기 딜리버리>와 일기론이면서 개인의 기록이기도 한 『일기시대』가 그렇다. 이쯤이면 일기 중독자이자 예찬론자이자 애정론자라고 불러도 좋지 않은가. 작가의 시 역시 일기에서 시작한 것이 많고, 시가 되는 문장은 따로 없다고 말한다. 작가는 시 쓰기, 소설 쓰기, 산문 쓰기를 구분 짓지 않는다. 매일 시간의 틈을 빌려 쓴 일기가 시로, 산문으로, 소설로도 파생되었다. 읽는 사람도 구분 짓지 않아도 좋겠다. 황효진 – 콘텐츠 기획자, 작가 여성의 눈으로, 여성들을 위해, 여성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듭니다. 글 쓰는 여성이 많아지고 여성의 이야기가 많아지면서 조금 느리더라도 세상은 마침내 변할 거라 믿는다. 그래서 난 황효진 작가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영화와 드라마, 책, 대규모 국가 행사와 이슈를 여성 작가가 여성을 중심에 놓고 바라본다는 것도,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 것도, 여성 동료와 끊임없이 협업해 나가는 것도. 작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할 뿐이라고 말하지만, 이를 묵묵히 만들어가는 황효진 작가는 ‘연속성 있는 작가’가 되어 가고 있었다. 여기서 연속성이란 소설이나 드라마처럼 연속적으로 이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규칙적으로 글을 쓰는 것과도 다른 의미다. 내가 말하는 연속성은 작가의 관심사가 삶에서 글까지 끊기지 아니하고 죽 연결되거나 지속하는 상태다. 청춘유리 – 여행 작가,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에 관한 글쓰기는 내가 잃어버린 혹은 잊은 내 모습을 기억하게 해줘요. 한때 우리는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매일을 보내며 사는 삶을 상상하고, 곧 세계 여행을 갈 거라며 마음속으로 다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현실은 취업 준비와 밥벌이와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매번 세계 여행은 뒤로 미뤄졌을 테다. 청춘유리도 이와 같은 선택의 순간을 맞았다. 하지만 그는 졸업, 취업, 결혼, 그 모든 순간에 여행을 선택했다. 그 선택이 여행 작가의 삶을 만들었다. 작가가 지금의 삶을 사는 건 모든 순간 용기 있는 선택 때문이었으리라. 우린 그가 다녀온 72개국 500개 도시를 부러워하지 말고 72번의 용기와 500번의 선택을 기억해야 한다. 작가 청춘유리에게 행복도, 글쓰기도 미루지 않고 변명하지 않고 무언가를 선택한 결과다. 3. 책을 취향껏 보고, 듣고, 쓰고, 구독하다 ― 현재 진행 중인 출판콘텐츠의 변신과 미래 퍼스널 디지털 디바이스가 일상화되고, 모든 생활이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가능해진 시대다. 이러한 변화는 모든 콘텐츠 산업의 생산과 소비 방식을 바꾸고 있다. 출판콘텐츠도 예외는 아니다. 온라인서점 매출과 전자책 판매율 증가뿐 아니라 출판콘텐츠 자체의 성격을 비롯해 이를 생산하는 작가들의 출현과 활동 방식, 책을 소비하는 독자 형태도 바뀌고 있다. 『일상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은 플랫폼 다각화 시대에 출현한 작가들을 인터뷰하면서, 흔히 볼 수 있는 작가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문예지 인터뷰들과는 달리, 우리 시대 출판콘텐츠의 변신과 그 미래도 주목하면서 함께 전망하였다. 그래서 이 책은 예비 작가뿐만 아니라 출판콘텐츠의 미래를 궁금해하고 이를 함께 변화시켜나갈 모든 이들을 위해서 쓰인 책이다. 우선 출판계 안팎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읽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오히려 쓰는 사람은 늘어나면서, 그만큼 작가 지망생들 또한 많아졌다. 더군다나 출판사, 포털 사이트, 스타트업 할 것 없이 다양한 글쓰기 플랫폼을 선보이고, 독립서점부터 기업까지 독서와 글쓰기 커뮤니티를 활발히 열고 있다. 그중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는 2015년 브런치북 프로젝트 개최 이후 대표적인 작가 등용문이 되었다. 에세이스트 고수리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브런치를 독자 만남의 장이자 퍼스널브랜딩 도구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작가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또 하나의 요인은 당연 독립출판물의 증가와 인기다. 이제 독립출판은 상업출판의 2군이 아니다, 상업출판을 ‘못한’ 작가들의 집합이 아니라, 편집 주도권을 가지고 책을 스스로 쓰고 제작하고 유통하고 싶어 상업출판을 ‘안하는’ 작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작가가 태재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독립출판 메커니즘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작가 활동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근래 가장 주목받는 장르문학과 웹소설의 세계는 김동식 작가와 천지혜 작가를 통해 엿볼 수 있다. 특히 점점 2차 저작권이 중요시되는 출판계에서, 드라마와 웹툰 등으로 콘텐츠 형태를 확장하고 다양화할 때 어떤 점들에 유의해야 하는지, 그들의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직접 독자를 구하고 글을 배달하는 구독서비스와 뉴스레터도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기성 작가부터 전문 직업인까지 내 글을 공개할 시기를 스스로 정하고, 책이 아닌 글이 기획되고 쓰이는 과정을 공개한다. 완성된 결과물을 읽는 행위에서 벗어나 ‘과정을 콘텐츠로 즐기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작가와 새로운 독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인터뷰한 시인 문보영은 <일기 딜리버리>를 통해 구독자들을 만나고 있고, 작가이자 약사 박훌륭은 뉴스레터 <책방운영자의 사생활>, <책 읽다가 절교할 뻔>을 기획하고 발행하고 있다. 『일상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는 이미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출판콘텐츠의 미래에 한걸음 먼저 다가간다. 글 쓰는 사람은 경험을 꺼내 쓰니까 과거를 사는 것 같지만, 아니에요. 글 쓰는 사람은 현재를 산다고 생각해요. 매일 무언가를 발견하고 감탄하니까요. 매일 다시 태어나는 사람 같죠. 언제나 마음속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의지의 말을 품고 있고요. 어떻게 살 것인가, 나답게 사는 건 무언가, 죽기 전에 온전히 나로 태어날 수 있을까. 그게 저에겐 글쓰기인 것 같아요. 제가 ‘사무친 이야기를 써라’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솔직하게 쓰고픈 이야기 하나쯤 자기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무친 이야기는 나를 오랫동안 사로잡고 있는 아주 힘든 상처와 고통의 이야기일 경우가 많아요. 힘들겠지만 그 이야기를 직면하고 써봐야 다른 이야기를 쓸 수 있어요. 그 이야기를 쓰지 않고 버티면 계속 그 이야기 곁에서 글이 겉돌 수 있어요.
주식시장에서 끌려나오는 양자이론
보민출판사 / 황치만 (지은이) / 2022.09.22
16,000

보민출판사소설,일반황치만 (지은이)
서양의 과학은 최근의 수백 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왔다. 그리고 그 발전은 인류가 여태까지 누려보지 못한 생명과 풍요의 한구석을 잘 메워주는 데 성공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현대과학에도 논리적인 모순이 생겨나고 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다. 증명을 중시하는 현대과학의 물리학에서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 양자역학이 그 시작점이라고 보면 된다. 분명히 현상은 나타나는데 물리적으로는 증명이 되지 않는 그들이 말하는 현대과학으로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초과학적인 이론…… 이것이 천부경을 연구해야 할 매력적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따라서 이 내용들을 보아야 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인문학자들이 아닌 자연과학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이 보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제1장. 서문 (1) 머리말 (2) 천부경의 역사 (3) 천부경 전문 제2장. 천부경 81자 해석의 개요 (1) 개별문장의 해석 (2) 천부경의 전체개요 제3장. 천부경의 상세해석과 실생활의 적용 (1) 一始無始一(일시무시일) (2) 析三極 無盡本(석삼극 무진본) (3) 天一一地一二人一三(천일일지일이인일삼) (4) 一績十鉅 無匱化三(일적십거무궤화삼) (5) 天二三地二三人二三(천이삼지이삼인이삼) (6) 大三合六 生七八九(대삼합육 생칠팔구) (7) 運三四 成環五七(운삼사 성환오칠) (8) 一妙衍 萬往萬來(일묘연 만왕만래) (9) 用變不動本(용변부동본) (10) 本心本太陽 昻明(본심본태양 앙명) (11) 人中天地一(인중천지일) (12) 一終無終一(일종무종일) 제4장. 음양오행의 배경인 천부경 (1) 음양이론이 처한 현실 (2) 음양의 개념 (3) 사상으로의 분화 (4) 오행의 형성 (5) 오행론과 십간 (6) 육기론과 십이지지 제5장. 우주운동에서의 특이지점 (1) 火金交易은 황극, 神의 자리 (2) 水, 겨울의 역할, 회복과 진화 (3) 무극 → 태극 → 황극 제6장. 우주에서 나타난 천부경 (1) 지구의 생존에 필요한 일월 (2) 우리 은하와 천부경 (3) 태양계의 은하계 내에서 움직임 (4) 은하계회전주기의 빈자리 (5) 전문주기의 비교 제7장. 천부경의 실생활의 응용 (1) 피라미드의 생성 (2) DNA와 천부경 (3) 주식 DATA와 천부경 제8장. 종교와 천부경 (1) 동양종교와 서양종교의 차이점 (2) 종교의 종말론의 실체 (3) 사과나무와 뱀 (4) 우상의 이해 (5) 無-神의 밝음과 어둠 (6) 척짓지 말라 / 척지지 말라 (7) 윤회와 제사 (8) 한국인의 소도문화 (9) 한국 불교의 특이점 제9장. 수행을 통한 완성의 길 (1) 道를 닦는 것이 수행 (2) 천부경에서 알려주는 수행의 내용 (3) 수행의 목표와 방법론 (4) 수행과 인체와의 관계 (5) 호흡수련 (6) 주문수련법 (7) 불교의 화두선 (8) 상두호흡과 뇌과학 (9) 맑은 물을 마주한다 (10) 見性과 완성의 모습 제10장. 천부경에서 보는 양자역학 (1) 4차원의 시간과 허수 (2) 계의 형상과 차원의 이동 (3) 양자역학의 비교 (4) 무속의 양자현상 (5) 집필을 마치면서이 책은 천부경에 대해서 과학적인 사실을 예로 들면서 설명한 부분이 많지만 일반상식을 뛰어넘는 비과학적인 부분도 無의 추가적인 해석으로 인하여 섞여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읽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천부경(天符經)은 우주 속에서 지구의 가치와 역할을 일러주는 경(經)이다. 특히 사람에게는 그것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행위를 가르치는 삶의 지침서이자 인류 존속을 위한 구원의 메시지이다. 다만 경이 너무 비밀스럽고 난해하여 해석하는 사람들마다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므로 각기 다른 해설서가 난무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황치만 선생은 오랫동안 천부경(天符經) 연구에 몰두해왔으며, 추측성이 아닌 과학적 해석을 통하여 경의 진의를 전하고자 하는 데 힘쓰고자 하였다. “무진본에서 本이 출현하면서 불교에서 말하는 空의 개념을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일시무시일’에서 언급된 존재와 비존재의 뜻은 空이 말하는 개념과 천부경의 無의 개념과는 직접 비교할 수 없는 해석 시점의 차이가 존재한다. 불교에서 마음을 비우는 개념의 空은 천부경에서 無가 本인 마음으로 변신하면서 비로소 같은 시점의 비교가 가능해진다.” “육기는 태양과 달의 사이에서 지구가 공전과 자전을 규칙적으로 반복하게 되는 성격의 틀에 맞춰진 모습으로 육기가 일정한 틀에 갇히게 되고, 이것은 끊임없이 변하는 음양이 가세하여 12가지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면서 천부경의 ‘운삼사성환오칠’에 따른 생장염장의 사계절의 모습을 가지게 되는데, 이때 토의 모습 4개는 묘한 역할로 목화금수의 변화를 성격의 충돌 없이 원만하게 순환하게 하여준다.” “천부경에 의하면 종교는 신을 대신해야 하는 인간의 책임에서 발생된 발명품이 되며, 동물보다 더 다양한 뇌 구조를 가진 인간들의 책임의식에서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책임의식은 신의 능력인 창조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차원의 수행이란 도구를 사용하여 신의 영역에 도달하고자 하기도 하며, 소극적인 차원에서 신의 보호하에 영원히 살고 싶은 욕망으로 유일신에 대한 믿음으로 나타난 것이 종교가 되었다고 본다.”
움직임의 뇌과학
갤리온 / 캐럴라인 윌리엄스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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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온소설,일반캐럴라인 윌리엄스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가벼운 걷기로 개선되는 인지 능력부터 코어를 단련해서 얻는 심리적 안정감까지 최신 과학계가 주목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세계! 왜 산책을 하고 나면 뒤죽박죽이었던 아이디어가 몇 개의 문장으로 정리되는 걸까? 어째서 요가를 하고 나면 하루 종일 머리를 어지럽히던 걱정거리와 거리를 두게 되는 걸까? 부엌에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나면 기분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뇌과학에서 진화생물학까지 다양한 분야에 몸담은 과학자들이 신체의 움직임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발견하고 있는 사실은 과학의 판도를 바꿀 만큼 새롭고 흥미로우며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대단히 중요하다. ⟪뉴 사이언티스트⟫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캐럴라인 윌리엄스는 『움직임의 뇌과학』을 통해 움직임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 최신의 연구들을 소개한다. 이 분야의 과학자들은 물론 몸과 정신의 연결을 실제로 증명한 인물들을 발로 뛰며 인터뷰했다. 저자의 공들인 조사와 설득력 있는 언어는 우리가 왜 몸을 움직여야만 하는지를 증명해내며 독자들을 보다 충만하고 건강한 삶으로 이끈다. 1. 우리는 움직이기 위해 진화했다 2. 걷기는 어떻게 창의력을 높이는가 3. 근력이 정신력을 만든다 4. 춤을 추면 행복해지는 이유 5. 단단한 코어의 힘 6. 기분이 좋아지는 가장 빠른 방법, 스트레칭 7. 오직 인간만이 호흡을 제어한다 8. 휴식의 기술 9. 일상에 더 많은 움직임을 움직이지 않아도 많은 것이 해결되는 시대 우리가 움직여야 하는 이유를 말하다 우리가 1960년대 사람들에 비해 약 30퍼센트 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성인은 일생의 70퍼센트를 앉거나 누워서 보낸다. 아이들은 자유 시간의 50퍼센트를 앉아서 보낸다. 학교 책상에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시간을 포함하지 않고서 말이다. 노인들은 어떨까? 그들은 깨어 있는 동안의 80퍼센트의 시간에 근육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이 사실이 딱히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특별한 소식은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 나무늘보처럼 살아가기를 선택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첫째, 편안하다. 둘째, 인간은 지난 100년을 움직이지 않도록 돕는 기술을 발명해왔다. 지구상의 다른 거의 모든 생물과 달리, 인간은 음식을 찾거나, 유희를 찾거나, 심지어 짝을 찾기 위해서도 거의 움직일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런 일들은 자리에 앉아 엄지손가락만 까딱거려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인간은 많은 행동을 기술로 대치해낸 스스로에게 뿌듯해하고 있지만, 사실 편안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은 IQ의 하락, 반사회적 행동의 증가, 정신질환을 불러온다. 여러 연구가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서 자존감과 친사회적 행동이 감소하고 있으며 정적인 시간이 불안과 우울 같은 감정으로 연결된다고 시사한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있으면 집중력, 기억력, 기획력이 저하되며 창의적인 생각에 제약을 받는다. 핀란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연구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과 수학 및 영어 시험의 낮은 성적 하락 사이에 눈에 띄는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이런 생활 방식은 우리를 나이에 비해 늙게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차나 TV 앞에 앉아서 보낸 시간이 2-3시간 많은 중년의 사람들은 보다 활동적인 사람들에 비해 정신적 예리함이 훨씬 빨리 감소한다. 방대한 연구 결과와 최신 사례, 뇌과학⦁인류학⦁생물학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움직임 안내서 ⟪뉴 사이언티스트⟫의 과학 저널리스트로, 늘 새롭고 흥미로운 과학을 대중에게 알려온 저자 캐럴라인 윌리엄스 또한 활동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자리에 조용히 앉아 인간 정신의 특성을 다룬 연구를 읽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사람에 가까웠다. 그러다 그는 산책을 하거나 춤을 추며 집중력을 높이고, 기분을 전환했던 수차례의 경험을 통해 정신과 신체를 연결 짓는 과학적 근거를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가 이 주제로 책을 쓰기로 결심했을 때, 이미 수많은 과학자들 또한 이제 신체와 정신을 분리하던 기존의 통념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사고는 머릿속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며 사고가 감정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도 아니라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뇌과학에서 세포 생물학, 진화 생물학까지 갖가지 다양한 분야에 몸담은 과학자들이 신체의 움직임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대해 연구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생리적 기제를 다루고 있다. 그들이 발견하고 있는 사실들은 과학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할 때,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크게 영향력을 미친다. 저자는 움직임이 우리의 정신, 인지, 정서 건강에 중요하다고 말하며, 어떤 종류의 신체 움직임은 우울증에서 만성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골칫거리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몸을 움직이면 뇌-신체 사이의 스트레스 경로를 차단해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불어넣는다는 연구도 있다. 움직임은 뇌에서 전기적 정보가 흐르는 방식을 변화시켜서 정신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몸은 더 이상 뇌를 이고 다니는 덩어리가 아닌 뇌의 연장이자 동등한 파트너가 된다. 걷기는 어떻게 창의력을 높이는가 찰스 다윈에서 프리드리히 니체까지 천재들이 걸으면서 사고하는 과학적인 이유 매일 부지런히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움직이라는 조언이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떠올리는 운동, 그러니까 종일 가만히 있다가 잠깐 시간을 내어 하는 고강도 운동을 권하지는 않는다. 하루 중 특정 시간에 고강도 운동을 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운동 직후에 기분과 집중력이 상승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어 하는 한 시간의 근력 운동은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뇌 영상 연구는 기억에 연관된 두뇌 영역의 두께와 사람이 앉아서 보내는 시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점심시간 이전과 이후에 네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주는 영향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몰아서 하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일상에서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행하는 가벼운 움직임이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움직임의 뇌과학』은 여러 연구 결과와 최신 사례를 통해 걷기, 달리기, 춤추기, 스트레칭 등의 간단한 움직임을 제안한다. 헬스장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의자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이 당신의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책이다. 그렇다면 걷기는 어떻게 우리의 창의력을 높일까? 저자에 따르면 우리의 몸은 아래로 잡아당기는 중력에 맞서도록 만들어졌고, 뼈에 체중을 싣고 움직이는 것은 오스테오칼신의 분비를 촉진한다. 오스테오칼신은 기억력, 전반적인 인지 능력을 높이고, 불안감도 줄여준다. 또한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은 혈류가 몸 전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순환하게 도와 뇌에 활력을 준다. 이 책의 전체적인 목표는 우리가 가진 가장 최신의 과학을 이용해 새롭게 부상하는 ‘움직임’이라는 다이얼을 소개하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리는 것이다. 저자는 신체와 정신을 잇는 생리, 신경, 호르몬 연결을 연구하는 과학자들뿐 아니라 신체와 정신의 긴밀한 연관성을 뚜렷하게 증명해낸 사람들을 발로 뛰며 인터뷰했다. 춤을 추며 난독증을 극복한 심리학자, 달리기를 하며 마음을 괴롭히는 짐을 털어낸 마라토너, 정신력과 회복력을 위해 공중제비를 넘는 스턴트맨…. 『움직임의 뇌과학』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했던 분야에 타당한 이론을 뒷받침하는 과학서이자 독자가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고 싶게끔 동기부여를 해주는 자기계발서다. 지능을 높이고 싶고, 우울한 기분을 떨치고 싶고,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싶은 당신에게 과학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지금은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멍게는 생물 진화의 한 시점을 엿보게 해준다. 생물이 신경계를 통해 혹독한 생존 과정에서 살아남을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지 실험해보던 때를 말이다. 신경계를 가동하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 우리의 뇌가 체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퍼센트에 불과하다. 그러나 뇌는 신체의 전체 에너지 중 20퍼센트를 사용한다. 이 상황에서 멍게는 이런 답을 내놓는다. “뇌에 투자하는 것이 가치 있는 때는 움직일 때뿐이다!” 그 이후에는 뇌가 그다지 필요치 않다. 움직임이 더는 필요하지 않은 환경에서라면, 사고는 낭비일 뿐이다. 이에 뇌와 신경계 전체가 재활용 쓰레기 신세가 되어버린다. ( 움직이는 방법을 자기 관리의 한 방식으로 이용해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전적으로 가능하다. 당신의 자아가 머릿속에 살면서 눈을 통해 밖을 내다본다고 믿든 자아가 뇌를 비롯한 몸 전체에 분배되어 있다고 믿든 자아라는 것이 전혀 없다고 믿든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실은 뇌, 몸, 정신이 하나의 훌륭한 시스템의 일부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움직일 때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작용을 한다. 모두가 무의식적인 사고가 직접적인 사고보다 낫다는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을 것이다. 무의식적인 사고라는 존재조차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무의식적인 사고의 문제는 그런 사고를 하는 당사자도 그 작용을 눈치채지 못하며, 따라서 측정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하지만 원인이 무엇이든 잠깐 동안의 전전두피질의 활동 감소는 우리를 우울한 반추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준다. 또한 평범한 해결책보다 비현실적인 사고를 우선함으로써, 창의성을 북돋운다는 탄탄한 증거가 있다.
하루하나 브랜딩
힘찬북스(HCbooks) / 조연심 (지은이) /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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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북스(HCbooks)소설,일반조연심 (지은이)
퍼스널 브랜드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이름이 브랜드이고, 자신이 하는 일이 바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 ‘브랜드’라 부르기는 어렵다. 브랜딩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이를 통해서 더 많은 일과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며, ‘OO하면 OOO’라고 인식되어 대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퍼스널 브랜드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전작 《퍼스널 브랜딩에도 공식이 있다》는 브랜딩의 중요성과 인정받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공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브랜딩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고 확산되었다. 하지만 브랜딩 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저자는 단순하게 아이패드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시작했지만, 곧바로 프로젝트로 전환, 100개의 퍼스널 브랜드 관련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이를 완성시켜 누구나 쉽게 퍼스널 브랜드의 개념을 익히고 따라 하면 ‘브랜딩’ 될 수 있게 만들었다.프롤로그 5 1장 퍼스널 브랜딩의 필요 001 웹 3.0시대, 각자의 브랜드 VS 모두의 브랜딩 16 002 프로바이더가 되거나 크리에이터가 되거나 23 003 아무것도 필요 없는 시대의 마케팅에도 공식이 있다 30 004 잦은 이직에는 이유가 있다 34 005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의 브랜딩은 다르다 37 006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들의 시간 관리법 41 007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들의 자기취급설명서 44 008 행동력이 높은 사람들은 욕망에 솔직하다 48 009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치관은 우선순위가 다르다 51 010 계획이 항상 수포로 돌아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54 011 성공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평온해 보이는 이유 57 012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월해지는 것이다 61 013 당신의 전성기는 당신에게 오는 중이다 64 014 성공하는 브랜드에는 북극성이 있다 67 015 논어 1장 학이편에서 퍼스널 브랜딩의 답을 찾다 70 016 아이디어로 브랜드 창업은 어떻게 하나요? 73 2장 퍼스널 브랜딩의 쓸모 017 사랑받는 브랜드에는 일정한 공식이 있다 78 018 고객의 지갑은 저글러스의 손에 달렸다 81 019 나의 쓸모 있음은 어떻게 증명하나요? 84 020 오랫동안 팔리는 브랜드에는 특별한 공식이 있다 89 021 좋은 브랜드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92 022 1위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95 023 팔지 않고 팔리게 만드는 브랜딩은 어떻게 하나요? 98 024 쉽게 피로해지는 뇌가 선택하게 되는 알고리즘 101 025 일단 잘 할 수 있다고 먼저 선포하라 105 026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능력이다 107 027 일의 가치에도 서열이 있다 109 028 담장이 높을수록 담장 안이 궁금해진다 111 029 일잘러 말고 일될러가 되라 113 030 적당한 수의 선택지가 구매 결정을 돕는다 116 031 도대체 자아 정체감은 어떻게 찾는 걸까? 119 032 나의 무기력함은 어떻게 떨쳐내야 하나요? 122 033 1인 기업가에게는 반드시 친구가 필요하다 125 034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도구, 퓨쳐 매핑을 도입하라 128 035 변하고 싶지만 변신하기 싫다는 게 문제다 131 036 벤츠에는 있고 도요타에는 없다 134 3장 퍼스널 브랜딩의 의미 037 당신은 자신을 어떻게 규정하나요? 138 038 어쨌거나 브랜딩에도 종점은 있다 142 039 어쨌거나 있어빌러티해야 주목받는다 144 040 카테고리 승자만 기억에 남는다 148 041 이유 없이 사랑받는 사람은 없다 150 042 린치핀이 되거나 골드칼라가 되거나 153 043 팔리는 능력에도 공식이 있다 156 044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바꾸어야 먹고 살 수 있다 159 045 최근에 만난 다섯 명의 사람이 나 자신을 설명해 준다 161 046 혜택이 달라지면 고객도 달라진다 164 047 퍼스널 브랜딩에 있어서 중요한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167 048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 ‘또 다른 AI’ 170 049 대부분의 구매 결정은 이성이 아닌 느낌에 좌우된다 173 050 퍼스널 브랜딩은 프로그래밍 기법으로 만들어진다 176 4장 퍼스널 브랜딩의 정의 051 도대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무엇인가요? 180 052 저의 어떤 특성을 브랜딩해야 할까요? 183 053 퍼스널 브랜드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나요? 185 054 일관성이 통하려면 의외성이 더해져야 한다 190 055 자신의 분야는 어떻게 찾으면 되나요? 193 056 나를 증명하는 데이터는 어떻게 만드나요? 195 057 나의 브랜드 주제는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199 058 관심 분야를 주력 분야로 어떻게 바꾸나요? 201 059 나만의 USP는 어떻게 찾는 걸까요? 205 060 일단 유능하다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208 061 내 이름의 검색 결과를 바꾸는 법 211 062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 특성이 있다 213 063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구조화된 과정을 거친다 215 064 전설적인 브랜드에는 특별한 이름짓기 과정이 있다 218 065 기억에 남는 자기소개법에도 공식이 있다 221 5장 퍼스널 브랜딩의 과정 066 도대체 뭐부터 해야 할까요? 226 067 칼럼만 써도 브랜딩이 되나요? 230 068 성공하는 아이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232 069 강력한 존재감은 어떻게 만드나요? 234 070 걸작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는 뭘까요? 239 071 신뢰 프로토콜은 어떻게 작동되나요? 241 072 게임의 룰은 어떻게 바꿀 수 있나요? 244 073 내 삶을 구조화 시키는 도구 사용법을 아나요? 247 074 목표는 있는데 왜 액션플랜대로 행동하지 않는 걸까요? 250 075 고집 센 코끼리를 통제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뭔가요? 252 076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장이 알려준 퍼스널 브랜딩 성공 법칙은? 256 077 잘 팔리는 상품을 기획하는 방법은? 258 078 칭송받는 브랜드가 되는 세 가지 방법은? 260 079 프로세스 이코노미가 답이 되는 이유는? 262 080 베스트셀러를 부르는 스토리공식은 따로 있다 265 081 성공을 부르는 과정 설계 프로세스를 아나요? 268 082 고객관계관리(CRM)에도 공식이 있다 271 083 퍼스널 브랜드인 나는 앞으로 누구와 일해야 하나요? 273 084 ‘관계 맺기’가 서툰 사람도 방법은 있다 275 085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포지셔닝 해야 하는 이유 278 6장 퍼스널 브랜딩의 기술 086 패키징을 하느냐 안 하느냐 그것이 문제다 282 087 주목받는 행사 포스터는 어떻게 만드나요? 285 088 효과적인 브랜딩에는 강력한 커뮤니티가 답이다 287 089 어디서나 통하는 여섯 가지 스토리텔링 프레임워크 289 090 브랜딩은 ‘그런 사람’으로 보이도록 하는 과정이다 292 091 자기 영역의 아이콘이 되기 위한 자기표현전략은 무엇인가요? 295 092 절대 채널을 돌리지 않게 만드는 비법은 뭔가요? 299 093 프라이밍 기술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302 094 적극적인 공유에도 공식이 있다 304 095 고객을 안달 나게 하는 방법이 뭔가요? 308 096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뭔가요? 311 097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색에는 황금비율이 있다 314 098 신뢰를 얻는 컬러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317 099 당신의 색은 무엇을 상징하나요? 320 100 반드시 성공하는 퍼스널 브랜딩 3가지 규칙 322 에필로그 326100가지의 브랜딩기법으로 자기를 드러내는 확실한 방법을 소개한다. 15년 차 퍼스널 브랜딩 고수, 조연심이 제안하는 사소하지만 위대한 데일리 루틴 성장법 이 책은 자신만의 색깔있는 마케팅을 하고싶은 소기업 창업가나 마케터들은 물론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책! ■ 당신은 브랜드인가 퍼스널 브랜드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이름이 브랜드이고, 자신이 하는 일이 바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 ‘브랜드’라 부르기는 어렵다. 브랜딩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이를 통해서 더 많은 일과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며, ‘OO하면 OOO’라고 인식되어 대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퍼스널 브랜드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전작 《퍼스널 브랜딩에도 공식이 있다》는 브랜딩의 중요성과 인정받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공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브랜딩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고 확산되었다. 하지만 브랜딩 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저자는 단순하게 아이패드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시작했지만, 곧바로 프로젝트로 전환, 100개의 퍼스널 브랜드 관련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이를 완성시켜 누구나 쉽게 퍼스널 브랜드의 개념을 익히고 따라 하면 ‘브랜딩’ 될 수 있게 만들었다. ■ 당신이 채워 갈 하루 하나 [ ]는 무엇인가요 “명료하게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 주고 싶다면 주력 분야 하나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전문가가 된다는 것의 분명한 점 하나는 ‘남들과 다른 한 분야’에서 ‘남들과 다른 인정 받기’가 명확하다는 것이다. 몇 권의 책을 읽었다고, 블로그, SNS에 몇 편의 글을 남기고 답변을 달아 남들이 '좋아요'를 눌러 줬다고 전문가가 되지 않는 것은 더욱 확실하다.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이렇게 시작하라. 자신의 주력 분야를 정하고 관련된 책 100권을 읽고 후기를 남기고, 관련된 사람 100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관련된 글 100개를 쓰는 300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온라인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바로 자신의 주력 분야와 관련된 콘텐츠 100개를 발행하는 것이다. 이것저것 관심 분야를 넓혀 콘텐츠를 발행하면 깊이가 생기지 않는다. 관심 영역은 인풋(읽기, 보기, 듣기 등)으로 채워지고 주력 분야는 직접 실행한 아웃풋(쓰기, 말하기, 실행하기 등)으로 뾰족해진다. 초점이 맞지 않으면 흐릿하기 마련이다. _본문 중에서 ■ 초점에 맞게 하루 하나 브랜딩 100개 브랜딩의 필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현재를 살고 있는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우선 퍼스널 브랜딩의 필요성을 제대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브랜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브랜딩 공식을 제대로 풀어내는 데는 연습도 필요하다. 저자가 100 프로젝트를 하면서 완성한 요약본을 도표와 그림으로 완성하여 제시했다. 먼저 제시된 도표와 그림을 보면서 축약된 의미를 고민하고 이어 쉽게 풀어낸 내용을 확인하면 스스로 더 나은 브랜딩을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문제는 직접 해 보았는가 아닌가로 갈린다. 앞으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경험적 지식의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고 존경받으며 높은 가치로 거래가 되느냐 아니냐는 당신 자신에게 달렸다. 당신이 아직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의 주력 분야를 특정하고 스스로를 브랜드로 만들고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겠다고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야 할 것은 주력 분야와 연관된 콘텐츠를 꾸준하고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성실함이다. 그 일을 히트작이 나올 때까지, 다른 사람이 알아볼 때까지 해야 한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느냐가 아닌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들었느냐가 브랜딩의 핵심이다. _본문 중에서 ■ 반드시 성공하는 퍼스널 브랜딩 3가지 규칙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알아볼 방법은 많다. 하지만 친절하게 공식을 가르치고 풀이 방법을 제시해 주지는 않는다. 하루 하나 브랜딩은 스스로 ‘브랜드’가 되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게 만들어 준다. 어떤 사람이라도 피해 갈 수 없는 반드시 성공하는 퍼스널 브랜딩에는 3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자기 정체성을 ‘결정’하라. 당신은 어떤 분야의 최고인가? 현재의 나AS-IS에 머물면서 결과인 미래의 나TO-BE를 향해서가 아니라 결과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미 그 사람(브랜드)인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핵심이다. 둘째, 과정을 ‘시각화’하라. 당신이 해당 분야의 최고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증거물들을 데이터로 전환해야 한다. 셋째, 프로그래밍된 공식을 따라라. 개인 브랜드 방정식에도 공식이 있다. 지난 10년 이상 이 공식은 기업이나 개인들의 브랜드 구축에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들며 명확한 가이드 역할을 수행했다. ‘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규칙과 규율을 준수해야 성과를 만들 수 있다. _본문 중에서
세계의 악당으로부터 나를 구하는 법
은행나무 / 정소연 (지은이)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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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설,일반정소연 (지은이)
SF 작가이자 공익인권변호사인 정소연의 첫 에세이. 작가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와 문화 전반의 경계에서, 소외된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그간 여러 지면에서 칼럼, 수필, 해설로 만났던 작가의 생각을 한데 엿볼 수 있는 에세이로 삶의 현장에서 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 연재했던 칼럼과 국내외 고전과 현대 SF 소설에 실린 옮긴이의 말, 해설을 새롭게 다듬고 정리한 책이다. 사회적 발언을 아끼지 않으며 행동을 취하는 동안 현장에서 직접 맞닥뜨린 차별과 혐오를 차분하게 되짚으며 우리가 극복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그린다. 노동, 인권, 젠더 등 최근 2~3년간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과 성찰이 편편이 돋보인다.들어가는 말 1부 신념을 홀대하는 세상에서 윤리에 관하여 노조가 필요한 노동 변호사 열세 자리 번호로 움직이는 삶 요령 없는 인종 차별 국가 어느 양심의 갈라 쇼 혐오라는 쉬운 길 톨게이트 위의 사람들 한 사람이 사라진 자리 고양이가 없는 밤 법대로 답했던 날 동일범죄 동일처벌 말의 길이와 힘의 크기 국회를 선진화하라 조각난 가을 상냥함을 착취하는 세상에게 경사노위와 사회적 대화 쾌유를 촉구합니다 우체국 파업을 지지하며 불편하Go 이상韓 표어들 방송대 수험생의 하루 정규직이 계급이 된 나라 난민이 할 수 있는 거짓말 위험의 외주화는 그만 계급적인 성패 곁에서 침묵이 생존 방식이 되지 않게 세밑, 많은 것의 한복판에서 일어나버리고야 마는 일 보이지 않는 2부 말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 말할 테니 들어라 여성 변호사로 산다는 것 말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 후보조차 견딜 수 없는 사람들 너는 왜 아이를 낳지 않느냐 저출생의 책임자는 국가다 비출산 권장의 최전선에서 결혼과 투쟁 칙칙폭폭과 쿵쾅쿵쾅 웅앵웅 초키포키 비극을 비극으로 받아들이는 예의 시험에 든 것은 우리다 아득한 차별 앞에서 키오스크가 건네는 햄버거의 맛 차가운 샌드위치 한입 유치원의 볼모가 된 아이들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이지 않는 아이들 헬로, 마이 디어 스콜라 이 화면 속 세계는 남초 페미니스트가 아니한 자 미투 가해자가 되지 않는 법 그냥 문득 사랑하는 아무 사이도 아닌 사이 위법이 아닌 낭만으로 잠옷 입은 소녀들 기록되지 않은 죽음 3부 우리가 이야기가 될 때 구름의 고향 여기 존재하는 어떤 경계에 대해 당신의 젖은 날개가 마를 때까지 공감각적인 공감으로 각자가 끌어안은 고민들 작가를 꿈꾼 적은 없지만 내일의 끝에서 노래하는 오늘의 사랑 과학소설이란 무엇인가 과학을 과학이게 하는 것, 소설을 소설이게 하는 것 우리가 이야기가 될 때 피할 수 없는 비극과 가능한 치유에 관한 이야기 맺음말 이것이 나의 유언 “모든 자리에서 모든 사람이, 무엇이든 하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 ‘아니다’를 외치는 혼자가 아닌 우리, 차가운 분노 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으며 세계를 뚫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하여 SF 작가이자 공익인권변호사인 정소연의 첫 에세이 《세계의 악당으로부터 나를 구하는 법》이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오랜 시간 작품 창작뿐 아니라 《어둠의 속도》(푸른숲, 2021)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아작, 2016) 등 유수의 해외 SF 문학 작품을 한국에 소개해온 번역가이기도 한 작가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와 문화 전반의 경계에서, 소외된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그간 여러 지면에서 칼럼, 수필, 해설로 만났던 작가의 생각을 한데 엿볼 수 있는 에세이로 삶의 현장에서 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명료하고 날카로운 주장 이면에 담긴 세상과 인간을 향한 깊은 애정이 울림을 던진다. 말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 나와 우리를 잇는 신념을 이야기하다 《세계의 악당으로부터 나를 구하는 법》은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 연재했던 칼럼과 국내외 고전과 현대 SF 소설에 실린 옮긴이의 말, 해설을 새롭게 다듬고 정리한 책이다. 사회적 발언을 아끼지 않으며 행동을 취하는 동안 현장에서 직접 맞닥뜨린 차별과 혐오를 차분하게 되짚으며 우리가 극복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그린다. 노동, 인권, 젠더 등 최근 2~3년간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과 성찰이 편편이 돋보인다. 혐오는 집요하고 힘이 세고 지치지 않는다. 무릎 깊이 바닷물 속에 서서, 허물어지는 모래를 발가락에 억지로 힘을 주어 쥐고,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에 맞서는 것 같다. 어떤 개인도 이런 파도에 계속 맞설 수 없다. 주저앉아 떠내려가는 것은 한순간이다. 뜻이 맞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맞서려 해보아도 쉽지 않다. 같이 떠내려가는 것도 한순간이다. 이런 집요함에는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밀물 때와 썰물 때가 있을 뿐 파도는 멈추지 않는다. 손을 놓아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은 순간이 온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순간이 온다. 그 순간 우리는 또 누군가를 잃는다. ― 본문에서 작가는 사회의 중심에서 밀려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일관된 논리로 세상의 곪은 지점을 짚는다. 직접 고용을 거부하는 한국도로공사의 현수막에서, 언어유희적 표어를 내건 법무부 이송 차량과 구치소 LED 전광판에서 계급 갈등과 차별을 읽어낸다. 패스트푸드점의 키오스크에서 약자의 배제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자금 운용 방식에서 이익집단의 폐해를 뛰어넘는 국가 복지의 허점을 지적한다. 작가는 편견에 맞서 싸우는 대신 슬쩍 편승함으로써 누리는 혜택의 덧없음과 갈등 이후의 가능성을 그리며 독자의 반성을 끌어낸다.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수많은 에피소드 속에 단순히 ‘나’로 처리되지 않는 ‘우리’의 얼굴이 담겨 있다. 권력과 자본, 위계질서가 낳은 불평등이 도처에 널려 있고 그로 인한 고통은 한 사람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보인다. 막막한 싸움 앞에서 쉽게 지지 않는 공동체적 사랑과 용기의 재발견 모든 자리에서 모든 사람들이 무언가를, 무엇이든 하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 안 보여도 믿어야 한다. 뭔지 몰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에 ‘하는 일도 있는’ 사람, ‘지금까지 어디 가서 뭐 하다 온’ 사람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보이지 않으면 우선 내가 못 봐서라 생각하고, 둘째로도 그저 내가 몰라서라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사람은 다른 곳에 가 있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는 다른 사람이 서 있다고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이 우리를 지탱한다고, 나는 믿는다. ― 본문에서 책의 1부에는 사회에 만연한 노동과 인권에 대한 무지와 착취의 기록을, 2부에는 여성 변호사로서 겪어야 했던 일과 그에 대한 생각을 수록했다. 활동가로서의 면모 외에도 SF 작가로 활동하며 작품 번역에 애정을 기울인 흔적은 책의 3부에 담겼다. 3부에서, ‘과학소설이란 무엇인가’라는 원론적인 질문뿐 아니라 소설 속 등장인물이 드러내는 먼 곳을 향한 의지와 행동에 대한 의미화는 정소연 작가 본인의 삶과 바퀴처럼 맞물려 재미를 선사한다. 세계를 축조하고 재건하는 무엇이 있다면 타인을 향한 공감과 유대의 발견이고, 작지만 뚜렷한 희망에서 출발한 미래의 상(像)은 결코 어둡지 않으리라고 이 책 《세계의 악당으로부터 나를 구하는 법》은 말한다.쉽다고 틀린 길이고 어렵다고 옳은 길이 아님은 당연하다. 그러나 성소수자 혐오는 틀린 길이다. 오늘 한국에서는, 틀린 데다 쉽기까지, 염치없게도 참으로 쉽기까지 한 길일 뿐이다. 그러면 법의 문제가 아닌 갑질은 무엇인가. 우리 사회가 더 강한 사람에게 허용하고 있는 행위들이다. 조금이라도 더 강한 사람 앞에서 침묵해온 집합적 경험이 쌓인 결과다. 우리 사회가 약자를 보호하지 않음으로써,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을 외면함으로써 가능해진 어떤 행동 양식이다. 이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려면 끝없이 힘을 내야 한다. 내가 하는 거의 모든 사회적 발언에 ‘여자니까’라는 해석이 한 겹 더해질 것을 각오해야 한다. 한국에서 말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이 각오를 하고, 그래도 다음 세대에는 여성 한 명의 자리가 더 있기를 바라며 말하고 또 말하는 것이다. 세상이 듣지 않을 수 없을 때까지.
화교 이야기
너머북스 / 김종호 (지은이) / 2021.01.29
23,000원 ⟶ 20,700원(10% off)

너머북스소설,일반김종호 (지은이)
'바다야말로 민(閩) 지역 사람들의 밭이다.'라는 말만큼 푸젠과 광둥 사람들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는 문장은 없다. 남중국해를 건너 동남아시아로 향한 푸젠과 광둥 출신의 상인, 노동자, 기술자 들은, 근대 이전에는 해상 실크로드에서 아랍 상인들과 다투었고, 아시아 근대의 아수라장에서 네덜란드, 영국, 일본 제국의 파트너이자 경쟁자로 살아남아 결국 승리했다. 그 비결은 보이지 않는 영토, 화교 네트워크의 형성에 있었다. <화교 이야기>는 '이민·교역·송금' 네트워크에서 끄리스땅, 페라나칸 등 혼혈 문화와 알라신을 믿는 중국인, 하이난 퀴진, 베란다 건축, 푸젠의 발리촌 등 인종, 상업, 음식, 종교, 싱가포르의 탄생 등에 이르기까지 총천연색의 드라마를 펼친다. 싱가포르 최초의 한국인 이주자와 도남학교 이야기도 부록에 붙였다. 싱가포르국립대에서 화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종호 교수(서강대 동아연구소)는 중국인의 동남아로의 대량 이민은 세계사에서 유례가 드문 문명사적 현상으로, 한마디로 말해 동화와 융합, 혼종의 역사라 역설한다. 저자는 국적과 인종을 분리해서 인식하는 '중국계 싱가포리안'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을 던진다.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한국 사회 안의 이주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국가에 기반하여 인식적 경계를 설정하는 우리의 배타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머리말 1 화교의 기원 푸젠의 민난인은 어떻게 화교가 되었나 민난 상업 네트워크의 역사지리적 배경|대량 이민의 시작|동향조직의 기능|아편과 화교|중국계 릭쇼 쿨리와 아편|화교의 탄생 실크로드와 화교 해상 실크로드의 변화|화교의 여러 뿌리|화교의 동향조직, 푸젠회관과 진지앙회관 취안저우와 샤먼 사이, 장저우 월항의 전성기 2 보이지 않는 영토, 네트워크의 형성 송금 네트워크의 시작과 수객 네트워크와 화교|가족의 소식은 만금과도 같고|수객과 교비업의 탄생 교비가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미친 영향 교비국 네트워크의 형성 수객의 한계 |교비국 네트워크의 탄생과 구조 근대 금융 네트워크로의 확장 교비업계와 은행업|화교은행의 설립|화교은행과 교비업 네트워크 전쟁과 교비업 3 이익과 생존, 내셔널리즘의 충돌 동남아 화상이 근대를 살아가는 법 아시아의 근대와 제국의 상인|제국의 상인들: 인도 상인과 일본 상인|‘제국 없는 상인’, 화상의 생존법|다국적과 무국적의 화상들 부유한 화교 자본가는 혁명에 관심이 없다? 친일의 두 얼굴, 오분호와 림분컹의 친일과 그 후 오분호의 상업활동|림분컹의 사회사업 활동|같은 친일, 다른 평가 전쟁과 화교은행 제국민과 국민 사이 ‘호키엔’ 정체성-탄카키 또는 천지아겅 동양의 헨리 포드, 탄카키의 성공|탄카키의 ‘친공애국’ 활동|탄카키와 천지아겅 4 교류와 적응 바다 위 알라신을 믿는 중국인들 중국의 이슬람화한 중국인|동남아시아의 이슬람화한 중국인|인도네시아 중국계 무슬림의 과거와 현재 중국계 무슬림 화교 이주의 상징, 혼혈의 탄생 대항해시대와 유럽의 동남아시아 진출|포르투갈 혼혈, 메스띠꼬스와 끄리스땅|메스티조와 페라나칸|서구 식민 세력과 중국계 혼혈의 관계 하이난 퀴진, 싱가포르 하이브리드 문화의 결정체 5 코스모폴리탄의 남중국해 동남아시아 하이브리드 건축, 숍하우스 19세기 동남아시아의 코스모폴리탄 공간|숍하우스 베란다 공간의 기원|숍하우스 건축양식의 기능|숍하우스 베란다 공간을 둘러싼 갈등|베란다 폭동과 그 후 남중국해를 건너는 화교 건축문화 역수출되는 숍하우스 건축양식|공산화된 고향에 세운 화교 마을 샤먼의 도시 개발과 화교, 그리고 숍하우스 건축의 이식 힌두와 중화의 교류, 발리와 화교 착취의 두 얼굴, 동남아시아 식민주의|네덜란드 식민정책과 화교|인도네시아의 독립과 식민의 유산|푸젠의 발리마을|발리의 화교공동체 동남아시아 원주민의 상업 역량과 화교 6 국가를 세우다, 다인종다문화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탄생 제국의 식민도시, 싱가포르|일본 식민 경험, 쇼난토|다인종 공동체를 향한 여정|다인종 국민국가, 싱가포르 공화국 동남아시아의 서구식 계획도시, 바타비아와 화교 싱가포르 700년사의 ‘발견’ 싱가포르 역사 서술의 딜레마|싱가포르 700년사의 탐색 싱가포르가 일본 식민을 기억하는 법 부록 싱가포르 최초의 한국인 이주자와 도남학교 세계 속 화교 분포의 역사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남중국해의 화교 네트워크,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한 그 초국적 세계 ‘바다야말로 민() 지역 사람들의 밭이다.’라는 말만큼 푸젠과 광둥 사람들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는 문장은 없다. 남중국해를 건너 동남아시아로 향한 푸젠과 광둥 출신의 상인, 노동자, 기술자 들은, 근대 이전에는 해상 실크로드에서 아랍 상인들과 다투었고, 아시아 근대의 아수라장에서 네덜란드, 영국, 일본 제국의 파트너이자 경쟁자로 살아남아 결국 승리했다. 그 비결은 보이지 않는 영토, 화교 네트워크의 형성에 있었다. 『화교 이야기』는 ‘이민·교역·송금’ 네트워크에서 끄리스땅, 페라나칸 등 혼혈 문화와 알라신을 믿는 중국인, 하이난 퀴진, 베란다 건축, 푸젠의 발리촌 등 인종, 상업, 음식, 종교, 싱가포르의 탄생 등에 이르기까지 총천연색의 드라마를 펼친다. 싱가포르 최초의 한국인 이주자와 도남학교 이야기도 부록에 붙였다. 싱가포르국립대에서 화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종호 교수(서강대 동아연구소)는 중국인의 동남아로의 대량 이민은 세계사에서 유례가 드문 문명사적 현상으로, 한마디로 말해 동화와 융합, 혼종의 역사라 역설한다. 저자는 국적과 인종을 분리해서 인식하는 ‘중국계 싱가포리안’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을 던진다.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한국 사회 안의 이주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국가에 기반하여 인식적 경계를 설정하는 우리의 배타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화교 이야기』는 21세기의 화두,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너머북스의 특별기획으로, 중국의 가장자리에서 중국과 세계를 다시 새롭게 보자는 취지의 ‘경계에서 중국을 보다’ 시리즈의 『만주족 이야기』(2018, 이훈)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화교의 기원, 푸젠의 민난인은 어떻게 화교가 되었나? 바다로부터 시작된 민난 지역의 정체성은 이슬람 중심의 해상 실크로드에서는 취안저우라는 국제무역항을 통해, 근대에 들어서는 아편전쟁과 난징조약으로 개항한 샤먼을 중심으로 한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과의 무역을 통해 외부와의 교류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초국적, 초지역적으로 형성되었다. 명·청 대 민난 지역의 가장 유명한 수출품은 차(茶)였다. ‘티’의 어원이 민난의 방언인 ‘떼’에서 기원했을 만큼 푸젠은 차의 주산지로 안시의 철관음, 우이산의 대홍포 등의 차는 유럽 귀족의 기호식품이 되었다. 그러나 『화교 이야기』에서 김종호 교수는 민난 지역의 진정한 ‘히트상품’은 바로 사람이라 썼다. 남중국해를 오간 화상의 활동은 취안저우가 대항으로서 자리 잡기 시작한 당대부터 송·원 대를 거쳐 면면히 이어져온 것이지만, 근대 시기 민난인의 해외 활동은 주로 동남아시아로의 ‘노동이민’이 그 핵심이었다. 서구 제국주의 국가가 동남아의 대부분을 식민화하고, 자원 착취라는 목표를 위해 건설한 아편, 설탕, 커피, 팜오일, 고무 농장 및 주석, 금은 광산에 필요한 대규모의 노동력을 상당 부분 중국으로부터 충당했다. 이른바 계약화공, 릭쇼 쿨리(인력거꾼) 등 대량 이민이 시작된 것이었다. 그렇다면 ‘화교(華僑)’라는 용어는 언제 생겼을까? 동남아시아에 이주해온 중국인들은 출신지에 따라 민난인, 광둥인, 차오저우인, 하이난인, 커지아인으로 각기 불리거나, 혹은 화상, 화공, 쿨리 등으로 그 직업에 따라 불려왔다. 이들을 모두 화교라는 용어로 공식화한 것은 1909년 청 제국이 선포한 국적법에 바로 ‘화교’가 등장하면서부터이다. 화교들의 송금이 청 제국 경제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자 종래 해적시 하는 태도를 바꾸어 우대하기 시작한 것이다. ‘화’는 중화를 의미하고, ‘교’는 위진남북조부터 쓰인 용어로서 ‘잠시 머무르는 이’를 의미하는데 우리가 해외 동포를 ‘교민’이라 부르는 것도 여기에서 나왔다. 보이지 않는 영토, 화교 네트워크 『화교 이야기』는 19세기 이후 남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의 동남부 지역과 동남아 사이에 수백만 명에 달하는 대량 이민이 왜, 어떻게 생겼는지, 그들이 번 돈을 중국의 가족들에게 어떻게 송금했는지, 아수라장 같은 아시아의 근대를 어떻게 살아남아 동남아시아의 주류가 되었는지를 살피는데 화교의 중요한 동력이자 생존의 비결은 다름 아닌 ‘네트워크’였다. 혈연 및 지연에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화교공동체는 이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였고, 본국인 중국이 서구 세력에 의해 침몰해 가는 시대에는 홀로서기를 위한 생존의 근간으로 삼았다. ‘이민·무역·송금’ 3가지 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네크워크에서 저자는 특히 ‘송금’에 주목하여 네트워크의 구조와 작동방식을 설명하는 대목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로 퍼져 노동력의 대가로 돈을 벌게 된 화교는 대부분 고향에 가족을 두고 온 성인 남성이기에, 번 돈 대부분을 교향(화교의 고향을 이르는 말)의 가족에게 송금했다. 이주의 증가는 곧 송금의 증가였다. 수백만의 화교가 보내는 송금은 가정 경제와 교향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했다. 화교의 송금은 이러한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남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화교공동체와 교향을 연결하는 물질적 기반이었다. 민난 지역의 방언으로 ‘교비’(교는 해외 거주민, 비(批)는 돈과 편지가 결합된 형태의 송금 방식)라고 불리는 화교 송금을 담당한 이들이 ‘수객’이었다. 이들은 해외 중국인 커뮤니티에서 매우 독특한 존재였다. 남중국해를 무대로 한 소(小)무역상으로 동남아에서 구입한 진귀한 물품을 샤먼이나 샨터우로 건너가 판 뒤, 고향 마을을 돌면서 교비를 전달하고 신객을 모집하여 다시 동남아로 건너가는 식이었다. 우정 시스템, 은행, 전신 등이 없었던 19세기 초중반까지 수객을 통한 송금 전달 외에는 방법이 없었는데 책에는 풍랑으로 목숨과 함께 교비마저 잃어버린 사연이나 비열한 수객이 교비를 가로챈 사연 등 수많은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러나 화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송금 의뢰 수집과 발송 능력의 한계는 교비국으로 대표되는 전문적인 송금 처리 기구를 낳았다. 교비국은 이내 20세기 초반 근대 금융 네트워크로 확장되는데 이른바 ‘화교은행(OCBC Bank)’은 남중국해를 중심으로 동남아와 중국 푸젠, 광둥 지역에 걸친 초국적 금융 송금 네트워크의 산물이었다. 동남아 화상이 근대를 살아가는 법 19세기 중반 이후 영국, 네덜란드 등 서구 제국의 식민지배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시아의 상인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전통적인 남중국해의 해상 실크로드에 서구가 이식한 자본주의 상업제도와 교통, 통신의 인프라로 인해 세계와 긴밀하게 연결된 초국적 시장이 열렸던 것이다. 이때 제국의 상인들인 인도 상인과 일본 상인들이 밀려들었다. 인도 상인은 ‘대영제국’의 제국민이라는 지위를 상업 영역에 이용하였는데, 영국령 말라야의 경우 1844년에서 1931년 사이에만 30만 명의 인도 상인이 진출했다고 한다. 후발 주자인 일본 상인의 진출은 청일전쟁 이후 타이완을 할양받으면서 본격화했는데 국가가 관리한 일본 상인은 제국 진출의 첨병이었다. 화상들은 두 상인 집단과 협력과 경쟁을 했다. 그런데 21세기 현재까지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깊게 뿌리내려 ‘아시아의 유대인’이라 불리며 초국적 네트워크를 유지한 이들은 화상이 유일하다. 저명한 학자 왕궁우가 ‘제국 없는 상인’이라 명명했던 화상들은 본국의 지원 없이 어떻게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무국적과 다국적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화상의 생존법을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돌아갈 곳이 없는 상황에서 낯선 타국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의 발로였을까? 화교들은 상업적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지 여성과 결혼을 하거나 이슬람으로 개종을 하는 등 자신들의 종교, 소속감, 문화, 심지어 인종까지도 바꾸는 교류와 적응이 화상이 생존한 비결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아울러 2차 세계대전과 일본 점령을 맞은 화교 기업가들의 친일행각, 그리고 그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소개하는 한편, 동남아의 저명한 화교 기업가인 탄카키(Tan Kah Kee)를 사례로 전후 냉전 시대 푸젠이라는 지역을 정체성의 근간으로 삼고 서구 제국의 질서 하에서 활동을 벌이던 화교들이 동남아 국가들의 독립 이후 국민국가 시대를 맞아, ‘제국민’과 ‘국민’ 사이에서 정체성을 어떻게 강요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혼혈의 탄생과 까삐딴 시스템 동남아시아의 근대는 서구 제국-화교-동남아 현지사회의 삼각 구도로 작동했다. 말할 것 없이 화교집단이 서구제국과 동남아 세계를 링크하는 역할을 했다는 뜻인데, 이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면 끄리스땅, 페라나칸 등의 ‘혼혈’과 서구의 식민지배 방식인 ‘까삐딴’ 시스템을 만나게 된다. 유럽 국가의 동남아 진출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혼혈 그룹은 크게 포르투갈과 동남아인 사이의 혼혈, 중국인과 동남아인 사이의 혼혈로 나눌 수 있는데 앞의 후예들이 끄리스땅이고 뒤의 후예들이 페라나칸(말레이어로 ‘현지에서 태어난 이’)이다. 저자는 혼혈 집단이 화교의 존재 양태에 끼친 영향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간단히 언급하면 서구 제국들은 장거리 식민지배의 공백을 혼혈 그룹을 통해 메웠는데 점차 중국인 혼혈 후예들이 이어받았던 것이다. 서구 제국들이 이를 공식화하여 마치 제국의 식민지 공무원처럼 활용하였으니 바로 까삐딴 시스템이다. 20세기 중반 동남아 국가들이 독립, 건국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심지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반(反)화교 정서의 근간에는 서구 세력의 가혹한 착취를 대리했던 이들 중국계 혼혈의 활동이 자리했음을 저자는 지적한다. 동화와 융합, 혼종의 역사 수 세기에 걸친 중국인의 동남아 이민은 동화와 융합, 혼종의 역사다.『화교 이야기』는 중국인들의 대량 이주가 발현시킨 다양한 현상들을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기술한다. 전술한 것처럼 중국인들이 현지의 커뮤니티에 스며들어 발생한 혼혈 그룹과 함께 이슬람화한 화교에서 심지어 힌두교를 믿는 중국인들을 소개하는데 푸젠의 발리마을과 발리의 화교공동체가 그것이다. 발리에서 푸젠으로 건너간 귀환 화교의 발리 문화적 요소와 발리에 남아 있는 중국계가 발리의 힌두문화에 적응한 양상은 동남아시아의 인도화, 이슬람화, 제국주의적 팽창, 전쟁과 냉전을 거치는 과정에서 형성된 남중국해를 무대로 한 화교공동체 형성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일례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하이브리드 건축 양식인 숍하우스 ‘베란다’ 건축 양식에 관한 이 책의 서술은 자못 흥미롭다. 동남아의 ‘베란다’는 우리가 흔히 아파트에서 보는 베란다와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각 건물 일층 점포 앞에 형성된 외부 복도를 말한다. 숍하우스 베란다 공간은 중국 동남부 연해 지역의 ‘점옥’, 벵갈 지역의 ‘벙갈로우’, 그리고 열대지방 특유의 현지 문화 결합된 그야말로 ‘코스모폴리탄한’ 동남아 문화를 보여준다. 관심을 끄는 것은 동남아에서 형성된 이 혼종적 건축문화가 다시 남중국해를 건너 중국 대륙의 교향 도시로 역수출되어 도시 개발과 도심지 형성의 주요 축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다인종, 다문화 싱가포르 『화교 이야기』는 대영제국의 식민도시 싱가포르가 일본제국의 쇼난토를 거쳐, 어떻게 다인종, 다문화 국가 ‘싱가포르 공화국’을 세우게 되었는지 그 여정으로 이야기를 맺는다. 싱가포르는 이주민으로서 제국의 신민으로 삶을 영위하던 화교들이 공산화한 중국 대륙도 아니고 국민당이 점령한 타이완도 아닌, 그들만의 국가 공동체를 형성한 케이스이다. 그것도 중국계만의 국가가 아니라 다인종·다문화 공동체를 형성한 ‘싱가포르 공화국’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싱가포리안’을 탄생시킨 것으로, 세계 이민사에서 매우 흥미로운 사례로 꼽힌다. 싱가포리안은 하나의 민족이 하나의 국가를 형성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인식하도록 교육받은 우리로서는 무척 이해하기 힘들지만 우리 안의 폐쇄성을 깨뜨릴 수 있게 하는 타자의 역사적 경험이다. 교향의 지역민은 수객을 굉장히 반기고 기다렸다고 한다. 물론 정확히는 수객이 배달해 오는 가장의 송금을 기다린 것이겠지만 말이다. 실제 교비는 가정 경제에 큰 보탬이 되는 수입원이었는데, 민난 지역의 진지앙 사람들 사이에는 “교비가 오면 집이 새로 지어지고, 담벼락은 벽돌로 지어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정 경제뿐만 아니라 마을의 풍경을 바꾸어 놓는 주요 자금원이었다. 심지어 가장이 보내주는 송금의 양에 따라 각 가정 사이에 빈부 격차가 발생할 정도라고도 하고, 또 송금을 가지고 쓸 궁리만 하는 아내에게 이국의 남편은 잔소리를 담은 편지를 전하기도 하는 등, 각종 사회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물론 이 편지에서 남편의 가장 효과적인 협박은 “그렇게 쓸 궁리만 하면 송금을 끊어 버리겠다.”는 엄포였다). 한편 노부모 혹은 조부모의 입장에서는 이역만리 타지에서 고생하는 아들 혹은 손자의 소식을 전달해 준다는 점에서 수객은 고마운 존재였다. 또한 대부분의 해외 노동자나 푸젠의 가족은 글자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수객 혹은 수객을 대신하여 교비를 배달해 주는 신차信差(배달원, 비각批脚이라고도 함)가 그들의 안부편지를 대필 및 대독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수객이 가져오는 동남아시아와 서구의 진귀한 문물들, 그리고 그들이 전해 주는 해외의 신기한 이야기 및 경험 등은 근대 교향 지역사회의 해외 인식을 형성하였다. 수객은 스스로 의도하지 않은 사이에 신문명의 전달자 역할을 한 것이다. 즉, 수객은 단순히 교비를 전달하는 전달자를 넘어 동남아시아 거주 화교공동체와 중국 대륙의 지역사회를 연결해 줌으로써 남중국해를 둘러싼 화교의 지역정체성 형성에 기여한 중요한 매 개체였다고도 할 수 있다. 자바섬 동쪽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수라바야Surabaya가 있다. 수라바야는 그 특유의 위치 때문에 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정향과 육두구로 유명한 향신료제도Spice Islands와 말레이반도의 믈라카를 중개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핵심 도시라는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성장해 왔다. 수라바야 지역에는 한韓 씨 성을 가진 화예華裔가 살고 있는데,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수라바야 지역 한 씨 가문 최초의 이민자는 한 시옹콩韓松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673년 푸젠 장저우현 텐바오天寶 지역 출신으로 1700년 즈음해서 라셈Lasem(현재의 렘방Rembang 지역. 자바섬 스마랑과 수라바야 사이에 위치한 작은 항구도시)으로 이주하였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 지역 중국인 이주민의 딸과 결혼하여 1743년에 사망할 때까지 다섯 명의 아들과 둘 혹은 네 명의 딸을 두었다고 한다. 흥미롭게도 다섯 아들 가운데 장남으로 여겨지는 치엔콩震公(1720~1776)의 경우 당시 자바섬의 주요 종교였던 이슬람으로 개종하였고, 심지어 현지의 자바 여인과 결혼도 했다. 반면 나머지 아들들은 푸젠 전통의 관습과 종교를 그대로 유지하였고, 결혼 역시 현지의 페라나칸 Peranakan(자바섬 현지에서 태어난 화인) 여성과 했다. 그에 따라 족보에는 첫째의 이름이 치엔콩으로 나오지만, 당시에는 소에로 페르놀로Soero Pernollo라고 불렸다고 한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자바섬 에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기 전에 건너온 아버지와는 달리 2세대 한 씨 가문의 오형제는 18세기 초중반부터 자바섬을 본격적으로 점령하기 시작한 네덜란드 상인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가문의 영향력을 넓히게 된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수라바야를 포함한 동자바 지역의 경우 한 씨 형제인 치엔콩, 브위콩尾公 등과 깊이 협력하여 그 식민 지배를 공고히 하였다. 한 씨 가문은 그 영향력을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한 동자바 연해 지역 전체로 넓혀 가며 네덜란드 식민체제 아래에서 각종 고위직을 독점했다. 2세대가 주로 각 대농장에서의 세금 징수 및 현지인과 식민지 지배 세력 사이의 중개 등의 역할을 했다면, 3세대, 4세대에 이르면 실질적으로 땅을 팔기 시작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방침 아래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대규모 토지를 소유하고, 각종 상품작물을 재배하는 대지주 가문으로 성장한다. 특히 사탕수수의 왕으로 불렸고, 토지를 기반으로 금융, 부동산업 등에도 진출했다고 한다. 사실 여기에는 명대와 청대 중국 대륙의 주요 대외정책 기조가 ‘해금海禁’, 즉 백성이 해외로 나가는 것을 금하고 외부세력이 들어오는 것도 금하는 방향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외에 정착해야만 했던 노동자 및 상인이 상당수였다는 점도 작용하였다. 어쨌든 그 과정에서 많은 중국계 상인과 노동자가 현지 말레이 및 자바 여인과 결혼하면서 지역사회에의 편입을 시도했다. 이와 같이 중국인과 말레이인 및 인도네시아인 사이에 태어난 후손을 소위 페라나칸peranakan이라고 칭한다. 페라나칸이라는 단어는 말레이어로 “현지에서 태어난 이local-born”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즉 공동체 내부에서 태어난 이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 당시에는 중국인과 말레이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을 의미하지만, 현재에는 꼭 혼혈이 아니더라도 2세대, 3세대에 걸쳐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에 오랫동안 거주한 중국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들 페라나칸은 중국인 그룹과 말레이 현지 그룹 모두에 속해 있다는 특징 때문에 두 그룹을 동시에 통치하는 서구 식민 세력에게는 매우 필요한 존재들이었다. 영국 식민정부는 싱가포르, 믈라카, 페낭 등의 항구도시를 따로 떼어 내 행정적으로 해협식민지Straits Settlements로 분류하여 말레이시아, 미얀마, 보르네오섬 일부와는 별개로 독자적으로 통치하였는데, 그러한 이유로 싱가포르의 페라나칸을 해협식민지 중국인Straits Chines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남성 페라나칸은 바바baba, 여성 페라나칸은 논야 nonya라고 지칭한다. 특히 이들 해협식민지의 페라나칸은 일찍부터 영국식 교육을 받아 영어에 능통하고 혼혈의 특성상 중국어(정확히는 푸젠 지역 방언)와 말레이어 모두 구사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 주로 영국 식민지 본국으로부터 해협식민지 중국계 상인연합 등 지역 커뮤니티의 리더 혹은 식민정부의 관료로 뽑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까삐딴Kapitan 시스템이다.
NH농협 직무능력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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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소설,일반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NH농협 직무능력평가를 준비하는 효율적인 대비서 ʻʻNH농협 직무능력평가ʼʼ! 농협 계열사 채용 안내 및 사업 등의 농협 소개를 수록하였다. 시험에 기출 되었던 키워드로 일부 복원한 모의고사로 농협 2020년 상반기 기출복원 문제를 수록했다. 기출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직무능력평가 영역별 핵심 이론과 영역별 출제예상문제를 수록했다. 직무능력평가뿐만 아니라 인·적성에 대비할 수 있는 실전 인·적성 문제를 제공한다. 고득점·고난도 대비를 위한 PSAT 기출과 공기업 NCS 기출문제를 수록했다.농협소개 PART 1 최신 기출복원 문제 PART 2 직무능력평가 Chapter 1 의사소통능력 Chapter 2 수리능력 Chapter 3 문제해결능력 Chapter 4 정보능력 Chapter 5 자원관리 능력 PART 3 인·적성평가(Lv 2) Chapter 1 인·적성평가 개요 Chapter 2 인·적성평가 1 Chapter 3 인·적성평가 2 Chapter 4 인·적성평가 3 PART 4 고난도 모의고사 Chapter 1 PSAT Chapter 2 공기업 NCS 기출 PART 5 정답 및 해설 Chapter 1 최신 기출복원 문제 Chapter 2 직무능력평가 의사소통능력 Chapter 3 직무능력평가 수리능력 Chapter 4 직무능력평가 문제해결능력 Chapter 5 직무능력평가 정보능력 Chapter 6 직무능력평가 자원관리능력 Chapter 7 PSAT Chapter 8 공기업 NCS 기출본서는 NH농협 직무능력평가를 단기간 확실하게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최신 출제 키워드를 반영하였습니다. 농협 정보, 농협이 눈여겨보는 10대 이슈 등 농협 상식과 인·적성 평가까지 수록하였으며, 직무능력평가 과목인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자원관리능력을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영역별로 나누어 이론 및 출제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최근 시험 키워드로 일부 복원한 모의고사 1회분과 고득점·고난도 대비를 위한 고난도 모의고사(PSAT, 공기업 NCS 기출)까지! 서원각 ʻʻNH농협 직무능력평가ʼʼ로 완벽하게 준비하세요!
깨달음
산지니 / 김종의 (지은이) / 2018.05.21
25,000원 ⟶ 22,500원(10% off)

산지니소설,일반김종의 (지은이)
공자와 붓다 그리고 노자. 유불도 사상 선인들이 진리를 설파하기 위해 공통으로 내세운 가치는 무엇일까? 유교가 내세운 군자(君子)의 이미지, 불교의 선(禪), 노장사상의 유유자적함은 모두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수행으로 세상살이를 강조했다. 진리는 거대한 말씀이기도 하지만 곧 사람답게 살기 위한 개인의 성찰과도 다르지 않았으며, 수행의 방식은 달랐지만 동양의 사유는 공히 깨달음의 이치를 익히는 과정으로 이해되었다. 원효스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에서 비롯하여 동양 전통 사상에서 펼쳐지는 사유들를 정리하고 강의해온 저자 김종의 교수는 대학의 생활을 정리하고 밀양 매화리에 작은 수행 공간을 마련하여 진리를 실천하며 살고 있다. 단순하지만 묵직한 타이틀이 달린『깨달음』은 학문적 수행으로 갈고닦은 동양의 사유들을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변주해낸 드문 책이다. 어지러운 세상을 건너갈 희망의 좌표로서 ‘하나(一)’의 가치를 내세운 유불도 선인들의 사상은 일상의 하루하루 속에서 과연 어떻게 드러날 수 있을까? 쉽게 읽히지만 읽을 때마다 새로운 말들을 만날 수 있는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머리말 1부 몸과 마음 01 몸인가 마음인가 02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다 2부 행복한 삶 03 확신의 올가미 04 어떻게 살 것인가 05 느끼고 자각하라 06 마음을 다스려라 3부 선(禪)과 깨달음 07 속박으로부터 풀려나다 08 진리란 무엇인가 09 믿어야 한다고 믿는 것들 10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라 11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12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 13 가장 행복한 사람 14 날마다 참 좋은 날 15 따뜻한 마음으로 4부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16 우리가 사는 세상 17 달과 손가락 18 옳다고 생각하면 옳은가 19 이름으로 가득 찬 세계 20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21 삶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랴 22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뒤인가 23 단순하고 소박하게 5부 관심으로부터의 자유 24 이미 우리에게 있다 25 온전하게 반응하라 26 인정하되 취하지 말고 부정하되 버리지 말라 27 이 순간이 전부다 28 삶은 기적이다 29 지금 여기가 극락이자 지옥이다 30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팍팍하기 그지없는 이 세상, 슬기롭게 건너가는 방법은 없을까?’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읽는 동양의 사유 공자와 붓다 그리고 노자. 유불도 사상 선인들이 진리를 설파하기 위해 공통으로 내세운 가치는 무엇일까? 유교가 내세운 군자(君子)의 이미지, 불교의 선(禪), 노장사상의 유유자적함은 모두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수행으로 세상살이를 강조했다. 진리는 거대한 말씀이기도 하지만 곧 사람답게 살기 위한 개인의 성찰과도 다르지 않았으며, 수행의 방식은 달랐지만 동양의 사유는 공히 깨달음의 이치를 익히는 과정으로 이해되었다. 원효스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에서 비롯하여 동양 전통 사상에서 펼쳐지는 사유들를 정리하고 강의해온 저자 김종의 교수는 대학의 생활을 정리하고 밀양 매화리에 작은 수행 공간을 마련하여 진리를 실천하며 살고 있다. 단순하지만 묵직한 타이틀이 달린『깨달음』은 학문적 수행으로 갈고닦은 동양의 사유들을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변주해낸 드문 책이다. 어지러운 세상을 건너갈 희망의 좌표로서 ‘하나(一)’의 가치를 내세운 유불도 선인들의 사상은 일상의 하루하루 속에서 과연 어떻게 드러날 수 있을까? 쉽게 읽히지만 읽을 때마다 새로운 말들을 만날 수 있는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 선인의 수행과 대화, 이제는 평범한 사람들이 즐기는 무상(無常)의 미학으로 펼쳐지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1부 「몸과 마음」, 2부「행복한 삶」, 3부 「선(禪)과 깨달음」, 4부「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5부「관심으로부터의 자유」를 이야기한다. 진리로서의 ‘깨달음’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탐색하는 2부를 중심으로 사상의 언어인 관념어보다는 일상 속 대화에서 나눌 법한 삶의 보편적 물음들이 큰 테마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동양 사상의 정수가 집약된 고서의 내용을 적극 인용하고 학문적 수행으로 다져진 사유로 재해석하여 쉽게 들려준다. 특히 이 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선인들의 대화와 수행적 언술이 저자의 통찰을 경유하여 현대인의 삶의 지침으로 변주되는 대목을 주목해보자. 가령 유교의 이상을 정립한 「중용(中庸)」에서 설파된 진실됨(誠)으로서의 천명, 불교의 핵심을 드러내고 있는 「금강경(金剛經)」에서 드러나는 상(相) 이치, 노자가 「도덕경(道德經)」에서 강조한 ‘무위(無爲)’사상은 ‘깨달음’이라는 세상살이의 지혜로 풀이되어 독자에게 전해진다. 심오한 영적 깨우침의 위상을 지녔던 사상의 딱딱함은 사람답게 살기 위한 일상의 기술과 만나는 순간 단순하고도 분명한 이치로 다가온다. 나아가 저자는 동양의 사유를 구성하는 ‘본성’, ‘도(道)’라는 말조차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구체적인 삶의 실감과 맞닿은 일상의 사소함과 연관된 것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동양의 가르침이 공히 강조하는 깨달음이란 분별과 차별을 떠나 온전함의 세계로 나아가려는 성찰의 자세로부터 비롯되며 이것이 사람다운 삶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는 단순한 이치를 일관된 목소리로 전달해준다. ▶ 서른 편의 잠언으로 변주된 ‘깨달음’의 기술, 느림과 비움으로 행복해지는 법 가설 없이 명확히 쓰인 잠언집은 인생 문제에 명료한 해답을 찾는 사람들에게 종종 한줄기 빛으로 다가간다. 근거 없는 인용으로 버무려져 순간의 위로에서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니라면, 책을 통해 처세와 처신을 익히고 배우는 것은 누구나에게 필요한 일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는 왜 ‘깨달음’이라는 마음 수양의 원리를 중심으로 유불도 사상의 정수가 담긴 고전의 내용을 발췌하고 해석한 것일까. 그것은 저자가 들려주는 마음의 기술이 현대인에게 처세 ? 처신에 관한 공부의 필요성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 있다. 저자는 사상 ? 학문적 수행으로서의 깨달음과 일상 속 깨달음은 인간의 ‘본성’을 자각한다는 점에서 동등한 위상을 가지며 결코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의 학문적 내공으로 펼쳐지는 처신의 기술은 빠름과 불행이라는 세상의 속도와 세태에 지친 사람들에게 보다 사람답게 살기 위한 질문들을 던져줌으로써 결코 느긋하지만은 않은 능동적인 휴식의 순간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차별과 분별이 없는 세계를 지향해왔던 동양의 사유는 처음부터 인간만의 본성을 따로 정의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본성이라는 말 자체가 본성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하는데, 이는 곧 본성을 자각하는 일이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는 뜻이다. 달리 말하자면 우리의 일상에서 사소한 것 하나에도 이기적인 심성이나 물질적 가치를 대입하지 않게 되면 그것이 곧 본성을 자각하는 길, 즉 본성의 온전함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한다. 괴로움과 갈등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역시 자신의 삶을 되돌아봄으로써 본성을 자각하는 길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머리말」중에서공자와 붓다 그리고 노자, 이들은 모두 어지러운 세상을 건너갈 희망의 좌표로서 ‘하나(一)’를 들고 있다. 서로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면, 이들이 내세우는 ‘하나’의 의미 역시 별개의 그 무엇이 아님은 분명하다. 세상은 처음부터 분별이나 차별이 있지도 않았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 그리고 만들어진 그것에 매달려 있는 상태가 삶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지금 여기서라도 그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천명이 열리는 환희를 맛볼 수 있고, 해탈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무위자연의 세상을 온몸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어떤 학인이 조주(趙州)스님에게 물었다. ‘어떤 것이 도(道)입니까?’ ‘저 담 너머에 있다.’ ‘그런 길을 묻지 않고 대도(大道)를 물었습니다.’ ‘큰 길은 장안(長安)으로 뚫려 있지.’ (「碧巖錄」) 조주스님은 편견을 버리고 온전한 눈으로 본다면, 보이는 것마다 천지만물 그 자체로서의 도이자 법칙이라고 질책하고 있다. 하지만 선입견에 매달려 있는 제자는, ‘도는 무엇이다’라고 해야 도를 정의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내가 어디선가 들은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라야 답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이해하기 전까지, 우리가 만나는 세상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받아들이는 대상은 진정한 그 자체의 허상, 즉 우리의 생각에 의해 분리되고 나누어진 대로 이해되는 대상일 뿐이다. 달리 말하자면 여지까지 알고 있는 지식이나 관점으로는 세상을 온전하게 볼 수 없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선입견에 매달리지 않을 수 있는 참된 용기다. 1부「 몸과 마음」부분 낮과 밤이 흘러가서 인생은 어느덧 종착지에 다다르니 유한한 존재의 여정은 끝나가네. 마치 강물이 흘러가 버리듯. (「那先比丘經」) ‘나’를 앞세우게 되면 당연하게 ‘나 아닌 것’이 따라오게 된다. 그러나 그 ‘나’가 실체로서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 아닌 것’ 역시 존재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내 생각’ 또한 상상으로 만든 허구의 세계일 뿐이다. 다시 말해 그 ‘나’가 스스로 만든 환상의 실체라면, 끊임없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생각 또한 이미지의 세계에 지나지 않는다. 2부「행복한 삶」부분
NBT-A 당뇨를 잡아라
상상나무(선미디어) / 김동철 (지은이)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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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나무(선미디어)건강,요리김동철 (지은이)
‘당뇨, 기적의 완치’의 개정증보판. 당뇨 관련 모든 정보는 물론 잘못 알려진 부분까지 상세히 담아 당뇨 예방과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는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오랜 기간 중국을 왕래하며 중국 명의들과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한 NTB-A 추출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덧붙였으며, 기본적인 당뇨 지식과 함께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체험사례 위주로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part1. 당뇨는 어떤 병인가? 01 당뇨병(糖尿病)의 역사를 알아보자 02 부모가 당뇨병이라면 그 유전확률은? 03 당뇨병과 수면의 상관관계 04 삼다일소(三多一少) 현상 05 당뇨병과 결혼의 상황관계는 무엇일까? 06 비만형 당뇨를 알아보자 07 노인당뇨와 중년당뇨의 차이점 08 주의해야 할 당내량 감퇴란? 09 당뇨병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10 당뇨는 치료되고 완치될 수 있는가? part2. 당뇨병의 원인과 특징 01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의 차이점 02 인류생장호르몬과 당뇨 03 NTB-A 추출물이 필요한 이유 04 당뇨병의 근본 원인 05 당뇨치료의 이론 06 당뇨병의 주요 증상 07 한국형 당뇨의 특징은 무엇인가 08 당뇨병의 최초 원인은 위장(胃腸)이다 09 당뇨병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들 10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11 일반 건강식품과 다른 NTB-A 추출물 12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 13 혈당관리의 중요성 14 ‘당뇨병 비상’ 혈당검사 15 당뇨병은 국민병? 16 당뇨예방 생활수칙 part3. 당뇨병 올바르게 다스리기 01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오해 02 혈당수치만 떨어지면 될까? 03 운동에 의해 혈당치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04 당뇨병의 근본적인 치료 108 05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 06 혈당 중에 포도당이 증가하면? 07 당뇨병 증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08 혈당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09 당뇨 합병증 환자 경험사례 10 혈당이 정상 관리되면 당뇨는 저절로 치료될까 11 혈당을 떨어뜨리는 NTB-A 추출물 12 뚱뚱한 사람이 당뇨에 잘 걸리는 이유는? 13 당뇨의 진행과정 14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 15 건강십계 16 당뇨 환자에게 필요한 생활습관 17 천연 자생 식물이 당뇨에 좋은 이유 18 당뇨에 좋은 음식 19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 20 건강식품 part4. NTB-A 추출물을 개발하기까지 01 D제약 선임연구원으로 10년간 약만 연구하다 02 중국 대형 한방병원에서 만난 명의(名醫) 03 한방과 서양의학의 차이 04 뇌에 들어간 기생충까지 진맥으로 알아내 05 처방약도 성격에 따라 흡수가 잘된다 06 먹방과 국민병이 된 당뇨병 07 손상된 몸의 장기를 되살려 주어야 08 중국명의와 공동연구로 탄생한 ‘NTB-A 추출물’ 09 ‘NTB-A 추출물’ 한 포면 액체 2L 10 소비자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해 11 NTB-A 추출물 제조과정을 공개합니다 part5. 환자들에게 직접 듣는 당뇨치료 및 회복 사례 01 예방이 최선, 차선은 오장육부 정상화 02 젊을수록 당뇨 치료가 빠르다 186 03 오장육부의 손상이 많으면 당 수치는 늦게 떨어진다 04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은 병을 키운다 05 지금까지 불신해왔던 한방 정말 존경한다 06 떨어진 당 수치에 의사도 놀라다 07 병원 약만 의존했다 증세는 더 심해져 08 당뇨는 결코 불치병이 아니다 09 대부분 당뇨 환자는 너무 속아 의심부터 하게 된다 10 교장선생님의 놀라운 변화 209 11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복용해서 얻은 결과들 12 당뇨로 고통받다 치료 후 임신해 아들을 낳다 부록 당뇨병 올바르게 다스리기 핵심정보 평생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정보 당뇨! 어떤 병인지 잘 알아야 예방하고 치료한다. 당뇨의 모든 것! 알기 쉽게 정리하고 치료사례까지 수록, 당뇨의 모든 정보를 담았다. 당뇨를 이기고 더 건강한 삶을 사는 법 당뇨환자와 가족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 선진국에서는 당뇨병을 ‘천천히 진행되는 암’이란 의미의 슬로 캔서(Slow Cance)라고도 부른다. 한번 발병하면 거의 평생을 가져가야 하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여겨 암처럼 무섭다는 의미를 붙인 것이다. 실제로 당뇨병은 암세포처럼 서서히 진행돼 우리 몸을 망가뜨리며 결국 삶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당뇨는 미리 예방하며 진행 중이라도 관리를 잘하고 적절한 치료가 병행된다면 얼마든지 정복되고 고칠 수 있는 병이다. 이 책은 당뇨 관련 모든 정보는 물론 잘못 알려진 부분까지 상세히 담아 당뇨 예방과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는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오랜 기간 중국을 왕래하며 중국 명의들과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한 NTB-A 추출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덧붙여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최근 한국도 당뇨 대란이라 할 만큼 당뇨병 발병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1970년대 전체인구의 1∼3% 수준이었던 당뇨병이 1980년대 3∼10%로 증가했고, 2000년도에 이르러 전 국민의 약 10%가 당뇨병 환자가 됐다. 그중 40대 이후 10명 중 4명은 본인도 모르게 당뇨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진행형 당뇨다. 당뇨가 국민병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은 실정이다. 국민병이 되어 버린 이 당뇨병을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이 커다란 명제 앞에 생명공학박사이며 오랜 기간 국민건강을 위한 제품개발에 앞장서 온 김동철 박사가 저서를 냈다. 바로 이 책 ‘당뇨를 잡아라 NBT-A’다. 이 책은 이미 수만부가 팔린 김동철 박사의 저서 ‘당뇨, 기적의 완치’의 개정증보판이다. 기존 내용에 본인이 NBT-A를 연구, 개발하고 보급해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준 사례까지 상세히 담아냈다. 특히 이 책에서 김 박사는 당뇨에 대한 모든 것을 철저하고 알기쉽게 파헤치고 자신이 오랜기간 중국 명의들과 연구해 얻은 NBT-A 추출물을 상세히 소개한다. 김 박사는 “당뇨병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지속적인 경제 발전으로 식생활의 향상과 더불어 고칼로리 식사와 잦은 음주 및 스트레스로 때문”이라며 “조기 당뇨 발견이 중요하며 가급적 50대 이전부터 당뇨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1980년대 중반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할 시절에는 주로 비타민류, 소화제, 간장약들이 주로 연구대상이었는데 1980년대 후반부터는 고혈압, 당뇨제품을 연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많은 제약사와 연구기관이 당뇨를 잡으려고 하지만 뚜렷한 당뇨치료 제품이 개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점에서 당뇨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께 대단히 미안한 마음이고 현재 혈당강하제 복용, 인슐린 주사 및 식사통제방법 등을 쓰지만 이는 증상을 완화시킬 뿐 치료가 어렵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한다. 김 박사는 이 책에서 미국과 중국 현지 병원 및 국내 한방의원에서 당뇨전문 의사들과 수년간 임상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 박사는 “이 책을 상업적인 의도로 책을 썼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열린 마음을 가지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한다. 그 만큼 연구와 성과에 큰 자신감을 엿보이게 만드는 대목이다. 아울러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당뇨 지식과 함께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체험사례 위주로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따라서 당뇨환자는 물론 혈당수치가 높아 의사의 경고를 받은 분이라면 이 책을 꼼꼼히 숙독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책에서 설명하는 방법대로 실행하면 일상생활에 별 어려움 없이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뇨에 대해 궁금한 분, 당뇨를 극복하고 치료를 받고 싶은 분, 당뇨치료에 실패해 고통받는 분이라면 꼭 일독을 권하고 싶은 건강서적이다.“당뇨 환자들은 성질이 급하고 날카로우며 매사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사람들을 아주 피곤하게 한다. 꼬치꼬치 따지고 자주 짜증을 부린다. 이 이유는 소변으로 당이 많이 배출되어 세포가 정상적으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몸이 말라 성격이 날카로워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 환자들은 가급적 열린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스트레스 공포로부터 적절히 관리하는 방법을 본인 스스로가 터득해야 한다.”“당뇨예방의 첫걸음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저(低)칼로리 건강 식단으로 바꾸고, 매일 1시간 이상 운동하면 당뇨병 80%는 예방이 가능하다. 당뇨병에 걸린 경우라도 음식 조절(소량 먹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과식하지 않는 것)과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일반인들처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정기적인 검사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부모 한 명 이상이 당뇨병 환자라면 자녀가 당뇨에 걸릴 위험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5배 이상 높다. 비만이 없어도 1개월에 한 번 정도 혈당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혈당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랑게르한스섬의 구멍이 막히면 인슐린 분비에 장애가 된다. 그러나 랑게르한스섬의 구멍 막힘 현상은 전체 당뇨병의 원인 중에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막힘을 뚫으면 또다시 막힐 수 있어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당뇨균을 괴사시키면 막힘 현상과 재막힘 현상을 해결하므로 당뇨를 치료할 수 있다. 이 당뇨균은 NTB-A 추출물을 상용하면 제거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우리 얘기 좀 하자
좋은땅 / 최형배 (지은이)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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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최형배 (지은이)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는 말이 있다. 이는 말이란, 생각과 시각과 인품을 모두 담아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말의 중요성은 모두가 안다. 하지만 직장이나 가정, 친구와 애인 간 의사소통은 아무리 노력해도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이에 다년간 숱한 공연과 강의를 통해 쌓은 소통의 기술, 언어의 기술을 아낌없이 전하는 책 ‘우리 얘기 좀 하자’가 나왔다. 책은 오해는 풀고 이해는 높이는 언어 전략을 전한다. 책에서 말하는 언어는 발화는 물론이고 몸의 언어와 얼굴의 언어를 포함한다. 각 파트별로 나누어 내가 사용하는 언어를 먼저 되돌아보게 하고, 이어 보다 더 내 뜻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구체적 스킬도 전한다.Part 0 프롤로그 0-1. 소통이란 무엇일까? 0-2.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언제나 백전백승이다 0-3. 마술은 정말 사기일까? Part 1 관점의 차이 1-1. ‌꼰대와 멘토, 쿨한 부하와 센스 있는 부하는 한 끗 차이다 1-2.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 1-3. 내가 사랑하는 연인은 나의 인연이 아닌가? 1-4. ‌외국인과 소통이 되지 않는 건 단순히 언어 장벽 때문일까? Part 2 몸의 언어 2-1.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몸 2-2. 상대방의 몸 언어를 읽는 법 2-3. 자신감을 높이는 파워 포즈 효과 Part 3 얼굴의 언어 3-1. 웃으라는 말, 과연 뻔한 말일까?― 66 3-2. 웃는 얼굴의 종류, 나에게 맞는 표정을 찾아라 3-3. 목소리도 나의 얼굴이다 3-4. 거짓말을 낚아채는 법 Part 4 진짜 언어 4-1. 옳은 말과 필요한 말의 차이 4-2. 상황 해석에 따른 행동의 차이, 프레임의 법칙 4-3. 긍정을 부르는 긍정 피그말리온 효과 4-4. 소통의 고수가 되는 법 (호응하는 법) 4-5. 경청의 힘 4-6. 유머를 장착해라 Part 5 끌리는 사람은 이렇다 5-1. 우리의 첫인상은 끝까지 간다 5-2. 상대방에게 익숙해져라 5-3. 낯선 이에게서 내 향기가 느껴진다 5-4. 관심을 공유해라 5-5. 끌리는 사람은 편안한 눈빛을 만든다 Part 6 무의식의 언어 6-1. 무의식의 힘 6-2. 상대방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미스디렉션 6-3. 거짓신호를 알아내는 여자의 육감 6-4. 내가 원하는 선택으로 상대를 조정하는 법 Part 7 언어의 트릭 7-1. 빠져나갈 수 없는 이중구속을 만드는 방법 7-2. 양보를 요청하는 가장 쉬운 방법 7-3. 스스로 YES를 말하게 하는 방법 7-4. 에피소드 설득하는 방법 7-5. 상대의 기억을 없애는 방법 7-6. 망각하는 방법 Part 8 핫리딩과 콜드리딩 8-1.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라, 핫리딩 8-2. ‌상대방을 간파해라, 콜드리딩 (왜 사람들은 스스로 정보를 말할까?) Part 9 판매왕의 언어 9-1. 가능한 높은 가격을 측정하라 9-2. 판매왕의 물건 흥정법 9-3. 마감의 진짜 법칙 9-4. 다이나믹 포킹 9-5. 단골고객 9-6. 고객이 선택한 느낌을 줘라 9-7. 실수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힘 에필로그우리, 얘기 좀 해!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이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거나, 고백을 하기 위해서 수줍게 건네는 말은 아닐 것이다. 뭔가 답답해서, 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해서 감정을 담아 던지는 한마디 아닐까? 그러나,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마주 앉으면 소통이 아니라 불통이 될 것이다. 나는 마술사로서 ‘너는 마술사니까 내 여자친구 마음 좀 알아내 줘~’, ‘우리 남편 속마음을 모르겠으니 알아내 주세요~’ 이런 질문들을 많이 듣는다. 질문에 대한 답은, 솔직히, 필자도 잘 모른다. 하지만, 그동안 수많은 공연과, 강의를 통해 깨달은 언어 마술 기술을 적용해서 소통의 기술을 전수해 보고자 한다. 책 ‘우리 얘기 좀 하자’는 총 10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소통이란 무엇인지 기본부터 짚어가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관점의 차이’와 ‘몸의 언어’, ‘얼굴의 언어’, 소통의 고수가 되기 위한 ‘진짜 언어’, 상대방의 마음을 살 수 있는 ‘끌리는 사람’이 가진 차이점, ‘무의식의 언어’와 여러 방법론을 제시한 ‘언어의 트릭’, 상대방의 마음을 간파하고 열 수 있는 ‘핫리딩과 콜드리딩’,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판매왕의 언어’. 이 모든 주제를 다채롭게 담았다. 책은 대화문과 여러 사례를 제시하며 독자들이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당장 오늘부터 적용할 수 있는 언어 스킬을 통해 실제 소통의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말’은 뭐가 문제일까? 좀 더 소통을 잘하려면 뭐를 알아야 할까? 아낌없이 해답을 제시하는 언어의 기술 핵심서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는 말이 있다. 이는 말이란, 생각과 시각과 인품을 모두 담아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말의 중요성은 모두가 안다. 하지만 직장이나 가정, 친구와 애인 간 의사소통은 아무리 노력해도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이에 다년간 숱한 공연과 강의를 통해 쌓은 소통의 기술, 언어의 기술을 아낌없이 전하는 책 ‘우리 얘기 좀 하자’가 나왔다. 책은 오해는 풀고 이해는 높이는 언어 전략을 전한다. 책에서 말하는 언어는 발화는 물론이고 몸의 언어와 얼굴의 언어를 포함한다. 각 파트별로 나누어 내가 사용하는 언어를 먼저 되돌아보게 하고, 이어 보다 더 내 뜻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구체적 스킬도 전한다. 여기에 관점과 심리학적 요소도 가미했다. 직장과 같은 공적인 관계와 친구 등 사적인 관계에서 나눌 법한 대화문을 예시로 과연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 아울러 우리의 상황 해석으로 인해 어떤 행동을 불러일으키는지 그 생각의 프레임을 살펴보고, 무의식이 가지고 있는 힘, 상대방의 시선을 돌릴 수 있는 ‘미스디렉션’, 제안을 승낙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이중구속’ 만드는 방법 등 알찬 비법을 가득담았다. 쉽지만 몰라서 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소통의 기술을 이 책을 통해 바로 내 것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바꾸고, 우리를 바꿔 좀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는 말의 영향력! 이를 가지고 싶다면 책 ‘우리 얘기 좀 하자’를 추천한다.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북인어박스 / 아메데오 발비 (지은이), 장윤주 (옮긴이), 황호성 (감수) / 2024.08.09
17,500원 ⟶ 15,750원(10% off)

북인어박스소설,일반아메데오 발비 (지은이), 장윤주 (옮긴이), 황호성 (감수)
‘우주로의 이주’라는 인류의 꿈과 그 꿈이 직면할 현실적인 한계들을 과학적 관점에서 탐구한 책이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아메데오 발비(Amedeo Balbi)는 최근의 우주 탐사 열풍이 과학적인 진보만큼이나 인간의 미래에 대한 낭만적인 꿈과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꿈이 현실의 기술적, 생물학적, 그리고 윤리적 문제들과 충돌할 때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게 될지 살펴본다. 다른 행성에 인간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이 가능한지, 맞닥뜨려야 할 기술적 어려움은 없는지, 인간이 지구 밖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우주 개발’을 둘러싼 움직임에 근본적인 현실 가능성을 탐색한다.─ 추천의 글 황호성(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 프롤로그 “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 제1장 지구 종말의 각본 ─ 소행성과 혜성, 그리고 화산 하늘에서 내려오는 죽음 | 지구가 소행성과 충돌할 확률 | 관측하고, 예측하라 | ‘충돌’에 대비하다 | 화산의 대폭발과 초신성 | 대가속이 의미하는 것 | “지구를 떠나야 살 수 있다” ─ 제2장 가고 싶은 곳 ─ 화성과 달, 그리고 우주 식민지 지구에서 탈출하는 법 | 우주 탐험의 짧은 역사 | 아름다운 곳, 그 정반대의 공간 | 어디로 (안) 떠나야 할까? | 가깝고 먼 거대한 황야 | 다시 달로 향하다 | ‘종이 위’의 화성 프로젝트 | 화성으로 떠나는 흔한 여행법 | 화성은 아름답다, 그러나 | 지구의 남극도 그곳에서는 천국이 된다 | 밀폐된 유리 안에서 생존하기 | 우주를 파는 상인 | 화성행 ‘편도’ 탑승권 | 테라포밍, 푸른 화성이 될 수 있을까? | 간과할 수 없는 화성 생물체 | 우리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는 이유 | 우주의 섬, 우주 거주구 | 하늘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 지구 저 너머 ─ 제3장 태양계 너머의 세계 ─ 거주 가능한 행성과 성간 여행 ‘거주 가능한 행성’이 말하는 것 | 또 하나의 지구, 지구 2.0 | 요람에서 떠나기 | 목성 밖으로, ‘중력 투석기’ | 성간 여행을 위한 현실적인 기술 | 20년 안에 프록시마에 갈 수 있을까? | 세대 우주선, 우주 방주 | 빛의 속도로 비행할 때 일어나는 일 ─ 에필로그 기술은 ‘물리의 한계’를 우회할 수 없다 ─ 후주 “문명의 진보도 물리의 한계를 넘어설 수 없다!” 사이비 우주 장사꾼들에게 보내는 천체물리학자의 ‘진짜 우주’ 이야기 ★ 2023년 갈릴레오상(Premio Galileo 2023) 과학 저작물 대상 수상작 ★ “지구 탈출에 관한 그 한계와 가능성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 한계가 딱히 불편하진 않다. 우리의 과학적 역량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이마저도 자연 질서의 일부분이므로. 일론 머스크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면, 이 책에 그 답이 있다.” ★ 황호성 교수(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추천 ★ 마치 ‘아폴로 시대’의 재림을 보는 듯하다. 1971년 아폴로 8호를 마지막으로 사라진 듯했던 달 유인 탐사가 유럽과 중국 등 신흥강국들의 계획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잠시 들렀다 돌아오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달에 거주할 목적으로 탐사를 계획하는 점이 과거와 다르다. 스페이스X 같은 야심 찬 민간 우주 기업들은 달을 넘어 이번 세기 내에 화성에 도시를 세우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뉴스까지 모든 미디어가 이 청사진이 곧 현실이 될 것처럼 포장한다. 그렇다면 정말 이 모든 광경을 우리 생애 동안 볼 수 있을까? 아니면 다음 세대에서라도 실현될 수 있는 일들일까?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는 ‘우주로의 이주’라는 인류의 꿈과 그 꿈이 직면할 현실적인 한계들을 과학적 관점에서 탐구한 책이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아메데오 발비(Amedeo Balbi)는 최근의 우주 탐사 열풍이 과학적인 진보만큼이나 인간의 미래에 대한 낭만적인 꿈과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꿈이 현실의 기술적, 생물학적, 그리고 윤리적 문제들과 충돌할 때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게 될지 살펴본다. 다른 행성에 인간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이 가능한지, 맞닥뜨려야 할 기술적 어려움은 없는지, 인간이 지구 밖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우주 개발’을 둘러싼 움직임에 근본적인 현실 가능성을 탐색한다. 아울러, 우주로의 여정이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서, 인류가 우주적 존재로서 자리 잡기 위해 가져야 할 조건도 함께 모색한다. 저자는 “우주 탐사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대담한 꿈을 추구하는 과정이지만,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구에서 얻은 교훈을 적용하고, 우주의 엄격한 질서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우주 탐사의 미래에 대한 더욱 책임감 있는 접근을 강조한다.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우주 탐사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푸른 지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2. 출판사 서평 “우리는 ‘우주 다행성 종’이 될 수 있을까?” 우주 개발을 둘러싼 과학적, 기술적, 윤리적 장벽들 “스타십은 인류를 화성으로 데려가고, 결국 인류를 다행성 종으로 이끌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화성에 인구 100만 명 규모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감추지 않는다. 그 방법의 하나로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을 만들어 1인당 탑승권 가격을 20만 달러 이내로 낮춘다면, 화성으로 떠나려고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설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고는 시험 비행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사람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낸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다. 여러 차례 이뤄진 시험 발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스타십은 단 한 번도 궤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 스페이스X는 2030년까지 화성에 유인 우주선을 보내겠다고 공언했으나, 적어도 100명이 탈 수 있는 유인 우주선이 그때까지 완벽히 만들어질지 의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완벽한’ 스타십이 완성된다고 해도 달보다 100배나 먼 화성까지 인간을 안전하게 보내는 일은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고, 더욱이 그들이 화성에 도착한다고 하더라도 목숨을 부지하는 일은 그보다 훨씬 더 어렵다. 그런데 왜 일론 머스크는 이토록 불가능해 보이는 원대한 꿈을 꿀까? 과연 그의 말처럼 우리는 생애 내에 화성에 갈 수 있을까? 더 나아가 화성에 도시를 세우는 일이 가능하기는 할까? 이탈리아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이자 로마 토르 베르가타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아메데오 발비(Amedeo Balbi)는 몇몇 우주 사업가들이 우주 진출에 대한 사람들의 낭만적인 꿈을 이용해 단지 경제적 이윤 추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에서 저자는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와 같은 우주 사업가들이 추진하는 행성 식민화가 극복하기 어려운 다양한 물리적 조건에 의해 난관에 봉착해 있으며, 이들의 계획이 처한 과학적, 기술적, 윤리적 장벽을 천체물리학자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그는 “현재의 기술로는 외계 행성에서의 인간 생존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과학의 진보로도 절대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를테면, 에너지 측면에서 빛의 속도에 도달할 수 없고, 무거운 질량의 물질이 중력의 속박에서 벗어날 획기적인 수단이 없으며, 결정적으로 수십억 년에 걸쳐 누적된 지구 생물권을 그대로 가져가 옮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그렇다면 지구 밖으로 나가려는 인류의 모든 꿈을 포기해야 할까? 사업가들의 원대한 꿈은 그렇다 치더라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평가되는 스티븐 호킹이 생전에 언급했던 “우리 종의 장기적인 생존의 유일한 희망은 지구에 머물지 않고, 우주 공간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다”라는 발언도 허언 정도로 취급해야 할까? “화성 테라포밍과 지구 온난화 해결, 어떤 일이 더 쉬울까?” 당신이 지구를 떠나 화성에서 살 수 없는 이유 우주 탐사와 화성 식민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뭘까? 이에 대해 아메데오 발비 교수는 풀기 어려운 두 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우선, 우주선은 지구 대기권을 벗어나는 데에만 엄청난 열량을 소진함으로써 정작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이를테면 지구에서 화성까지 로켓을 계속 켜놓고 직선거리로 비행할 수 없다. 그럴 수 있다면 여행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겠지만, 넉넉한 양의 추진제를 가지고 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우주선은 행성 간의 중력을 활용한 궤도 비행을 해야 하는데, 화성까지 가는 데만 무려 9개월이 걸린다. 그 기간 승무원과 여행객의 안전을 담보할 기술이 전혀 없다(달과 화성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식량과 물자 무게도 비현실적으로 늘어나겠지만, 그 문제 외에도 태양에서 쏟아지는 방사선을 비롯한 해로운 전자기파를 차단하는 기술이 현재로서는 없다. 우주선 벽 두께를 늘리는 방법이 있지만, 필연적으로 우주선의 질량 증가를 가져와 엄청난 비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다. 더군다나 9개월 동안 무중력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건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의 모험이다. 두 번째로는 숱한 어려움을 뚫고 화성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가정했을 때 생겨나는 문제다. 화성 체류자들이 호흡할 산소와 먹을 수 있는 물과 식량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을까? 지구와 화성 간에는 일정 시간에만 길이 열리는 ‘발사 창(Launch window)’ 때만 드나들 수 있는데, 화성에 한 번 도착하면 적어도 1, 2년 동안은 냉혹한 환경에서 보내야 한다. 지구로부터 수시로 산소와 물자를 공급받는 국제우주정거장과 달리 사실상 고립된 화성 정착지는 엄청난 양의 먹을거리와 물, 공기를 현지에서 수급해야 함에도 사실상 해법이 없다. 전기분해, 수경재배 등 이런저런 개념들이 제안되고는 있지만, 현실화 가능성이 매우 낮다. 혹자는 기술 진보로 이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저자 또한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는 사실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 언젠가 아폴로 탐사 때처럼 ‘잠시’ 다녀오는 일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나 화성 식민화는 물론 장기적인 체류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못을 박는다. 인간에게 필수적인 지구의 환경 일부를 통째로 옮길 수 없는 한, 극도의 추위와 함께 지구보다 100배 많은 방사선이 내리쬐는 화성 환경을 인간이 버텨낼 수 없을 거라는 것이다. 화성의 기후를 지구처럼 만들겠다는 테라포밍에 관한 개념에 대해서도 물리적 불가능성을 조목조목 비판한다. 그러고는 이렇게 일축한다. “만약 화성을 테라포밍할 기술이 있다면, 지구 온난화를 먼저 해결하는 게 훨씬 더 쉽지 않을까?” “왜 우리는 지구를 떠나야 하는가? 도대체 왜?” 생명체, 우주여행, 행성 식민지를 둘러싼 과학의 유감 행성 식민화 담론은 궁극적으로 지구에서 인류의 거주가 불가능해질 거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태양이 부풀어 오르는 10억 년 후라면,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가 섭씨 50도에 이를 것이며 우리는 지구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전에 소행성, 혜성과의 충돌이든, 거대한 화산 폭발이든 과거 대멸종을 일으켰던 인류 멸망의 각본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은 자원 소멸, 빈곤, 지구 온난화 문제 등 우리 스스로 일으킨 문제로 인해 우리의 종말이 앞당겨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렇다 보니 그 대안으로 지구를 떠나 달이든 화성이든 새로운 행성 위에 인류의 주거지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행성 식민화론자들의 생각이다. 그런 그들의 생각에 아메데오 발비 교수는 의문을 제기한다. “도대체 왜, 지구를 떠나 심지어 남극보다 살기 어려운 화성에서 굳이 살아야 하는가?” 그는 화성뿐 아니라 달, 수성, 금성, 심지어 태양계 밖 인류의 거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외계 행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성에서의 생존 조건이 얼마나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그러고는 역설적인 결론에 도달한다. “그 수준의 기술에 도달한다면 지구 온난화, 자원 소멸, 식량 부족 등 전 지구적 어려움을 풀어내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우주 개발론자들이 주장하는 우주 식민지에 필요한 기술들이 지구에서 쓰인다면, 단지 화성의 거주민 100만 명이 아니라 수십억 인류(더 나아가 지구 생명체까지)가 더 많이 행복해질 거라는 확신이 생겨날 법하다. 행성에 대기를 되살리는 테라포밍, 우주의 인공 거주지 우주 거주구(Space colony), 중력적 한계를 극복하는 우주 엘리베이터(Space elevator), 성간 여행을 가능케 하는 핵융합 우주선처럼 무한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우주여행의 수단들이 실현된다면 지구 온난화 문제는 너무도 사소한 일이 된다. 그렇다고 저자가 우주 개발과 우주 탐사 전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지구상에 복잡한 문제가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우주 밖 세상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우주를 관측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얻은 기술과 교훈을 생각하면 너무도 당연하지 않은가. 다만 그는 오늘날의 우주 탐사 방식이 과거 아폴로 탐사 이후의 단절처럼 경제적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지속 불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경계한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처럼 포장하는 것이야말로 우주 탐사에 장기적으로 독으로 작용할 거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책은 우주 탐사를 둘러싼 다양한 과학적 아이디어뿐 아니라, 우주 탐사의 실질적인 구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전과 과제들을 직시하도록 하고, 독자들에게 우주와 지구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흥미와 시사점을 제공한다. 2023년 이탈리아 갈릴레오상 선정위원회가 이 책을 과학 저작물 대상작으로 선정하며 밝힌 것처럼 “아메데오 발비의 통찰력 있는 분석은 우주 탐사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나 경제적 이익을 넘어서 인류가 우주적 존재로서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담겨 있다.” 우주 탐사에 관한 낙관적인 전망과 신중한 현실 감각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우주의 미래에 대한 색다른 성찰과 함께 과학적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그렇다. 지구는 정말로 놀랍다. 그래서 마치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수천 년 동안 우리는 그렇게 믿어왔다. 그러나 훗날 과학은 진실이 그 반대편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줬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라는 종이 지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 종도 지구에 등장한 여느 다른 종들처럼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에 따라 천천히 형성됐고, 그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도록 만들어졌을 뿐이다. _ ‘프롤로그: “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中 약 10억 년 후,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는 지금보다 10퍼센트 증가하고,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도 약 섭씨 50도에 이를 것이다. 이는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바다는 증발하고, 그에 따라 대기 중에 분포한 수증기가 점점 더 두꺼운 층을 형성하게 되고, 이는 다시 온도 상승을 촉진함으로써 더 많은 증발을 유발하는 등의 과정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그 후 몇백만 년이 지나면, 지구 표면에 있는 모든 물이 대기로 증발하고, 결국 우주로 흩어지게 될 것이다. 그 시점에 이르면 지구는 메마른 황무지가 되고, 복잡한 생명체가 생존할 가능성이 거의 사라진다. 수십억 년 동안 지구를 감싸던 생물권이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_ ‘지구 종말의 각본’ 中 그렇다 보니, 미래 인류를 위한 플랜B로서 아예 지구를 떠나자는 생각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 수가 특별히 많은 건 아니지만, 예나 지금이나 이런 생각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꽤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인사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았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1942~2018)이다. 그도 리스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수 세기에 걸쳐 생존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확신하는 한편,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종의 장기 생존을 위한 유일한 희망이 우주여행과 다른 행성에 대한 식민화뿐이라고 주장했다. _ ‘“지구를 떠나야 살 수 있다”’ 中
존 오웬의 죄 죽이기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존 오웬 지음, 서문강 옮김 /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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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소설,일반존 오웬 지음, 서문강 옮김
청교도의 거인 존 오웬은 이 책에서 죄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그 죄와 싸워야 할 필요성과 그 싸움의 방법에 대해 탁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죄 죽이기'(Mortification)는 오웬의 주된 주제로 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성경에 비추어 그 주제의 신학을 설명하기로 결심했다.역자서문 제임스 패커의 서문 Chapter 1 : 죄 죽이기란 무엇인가? Chapter 2 : 죄 죽이기의 필요성 Chapter 3 : 죄 죽이기의 참된 동인(동인) Chapter 4 : 죄 죽이기와 영적 생활의 관계 Chapter 5 : 죄 죽이기의 경로 Chapter 6 : 죄 죽이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Chapter 7 : 죄 죽이기를 위한 보편적 원리 1 Chapter 8 : 죄 죽이기를 위한 보편적 원리 2 Chapter 9 : 죄 죽이기를 위한 특별한 방안 1 Chapter 10 : 죄 죽이기를 위한 특별한 방안 2 Chapter 11 : 죄 죽이기를 위한 특별한 방안 3-7 Chapter 12 : 죄 죽이기를 위한 특별한 방안 8 Chapter 13 : 죄 죽이기를 위한 특별한 방안 9 Chapter 14 : 죄 죽이기를 위한 준비 청교도의 거인 존 오웬의 역저! 대표적 복음주의자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저자 제임스 패커가 적극 추천한 책! 몸의 행실을 죽이고, 영이 살다! 거듭난 신자에게 있어 죄를 죽이는 일은 의무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이 사는 것, 곧 ‘생명’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죄를 단순히 심리적 문제로 치부하면서 그것을 가볍게 다루려는 경향이 많다. 문제는 그 흐름에 따라 그리스도인들까지 죄의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죄를 심리적 문제가 아닌 영적 문제로 다루며, 나아가 그 죄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건지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고 말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자신 안에 있는 죄를 바르게 직시한 채, 그것에 대항해야 할 것이다. 청교도의 거인 존 오웬은 이 책에서 이러한 죄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그 죄와 싸워야 할 필요성과 그 싸움의 방법에 대해 탁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죄 죽이기’(Mortification)는 오웬의 주제입니다. 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성경에 비추어 그 주제의 신학을 설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곧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지혜와 역사(役事)와 방식을 설명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주제가 가능한 한 실천적이고 쓸모 있게 하기 위해 성경 본문의 틀 내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떤 한 사람이 참 신자임에는 분명하지만 여전히 그 자신 속에 강력한 죄가 거하고 있음을 발견한다고 치자. 그 죄가 그를 사로잡아 죄의 법 아래로 끌고 가고, 그 마음을 고통으로 기진케 하고, 여러 복잡한 생각을 가지게 하고, 그 영혼을 악하게 만들어 하나님과의 교통의 의무들을 감당하지 못하게 하고, 평안에 대해서 불안하게 하고, 그 양심을 더럽게 하고, 속임수와 추접한 죄로 말미암아 그 마음을 굳어지게 한다고 치자. 그러면 그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부조리한 죄와 정욕, 그리고 이 부패를 죽이기 위해서 어떤 경로를 밟아 진행해야 할까?” 그는 제기된 질문과 해답 사이에서 자기가 아는 것들과 행할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돈합니다. … 오웬으로부터 제가 받은 모든 통찰력의 여명(여명)이 열린 것은 바로 이 ‘죄 죽이기’를 처음 읽을 때였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아무리 열심히 추천하여도 충분하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_ 제임스 패커의 서문 중에서
우주의 거장들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다니엘 스테드먼 존스 (지은이), 유승경 (옮긴이) /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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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소설,일반다니엘 스테드먼 존스 (지은이), 유승경 (옮긴이)
신자유주의의 기원과 전개 과정에 대한 방대하고 세세한 역사적 분석서이다. 저자는 신자유주의를 ‘개인의 자유와 제한된 정부를 기반으로 하면서 인간의 자유를 경쟁적 시장에서의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행위자의 행동과 연결 짓는 자유 시장 이데올로기’로 정의한다. 신자유주의의 핵심은 자유시장의 원리가 경제 및 사회 영역에 관철되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고안하는 데 있다. 자유시장의 원리란 ‘경제활동을 비롯한 사회활동을 국가의 개입이나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 개인이 자유롭게 행하는 상업적 거래 방식에 입각해서 조직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신자유주의는 복지 제공을 최소화하는 작은 정부를 주창하는 동시에 감세, 노동시장의 유연화, 무역 및 자본 이동의 자유화와 같은 정책을 주문하며, 제반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시장적 해결책을 제시한다.역자 서문 서문 감사의 말 연표 약어 도입 신자유주의 역사의 세 국면 신자유주의와 역사 대서양 양편의 신자유주의 정치 01 전후 합의 02 1940년대: 신자유주의적 비판의 등장 칼 포퍼와 『열린 사회와 그 적들』 루드비히 폰 미제스와 『관료체제』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노예의 길』 몽펠르랭회 그리고 지식인과 사회주의 03 밀물: 전후 시기의 신자유주의 사상 두 시카고학파: 헨리 사이먼즈, 밀턴 프리드먼 그리고 신자유주의 계몽주의, 애덤 스미스 그리고 신자유주의 경제적, 정치적 자유: 밀턴 프리드먼과 냉전 신자유주의 독일의 경제적 기적: 신자유주의와 사회적 시장경제 규제포획, 공공선택 그리고 합리적 선택이론 04 환대서양 네트워크: 싱크탱크와 이데올로기 기업가 1950년대 미국: 통합주의(fusionism)와 냉전 1950년대 영국의 보수주의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신자유주의 조직 두 번째 파도: 1970년대의 자유시장 싱크탱크 신자유주의 언론인들과 정치인들 돌파구 05 케인스주의와 통화주의의 등장 1945~1971 케인스와 케인스주의 약간의 국부적 어려움: 이넉 파월의 통화주의 1960년대의 미국 경제정책 밀턴 프리드먼의 통화주의 차츰 심해 가는 폭풍 06 경제 전략: 신자유주의의 돌파구 1971~1984 전후 호황의 점진적 붕괴 1964~1971 스태그플레이션과 임금 및 가격 정책 히스 궐위 기간과 신자유주의 대안 좌파의 통화주의로의 전환 1: 칼라한, 힐리 그리고 IMF 위기 좌파의 통화주의로의 전환 2: 지미 카터와 폴 포커의 미연준 대처의 경제 전략 레이거노믹스 결론 07 신자유주의의 적용?: 미국과 영국에서의 서민주택과 도시정책의 변모: 1945~2000 전후 미국에서의 저소득주택과 도시정책 전후 영국에서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도시정책 지미 카터와 정부의 한계 재산 소유 민주주의와 개인 자유: 주택과 신자유주의 사상 레이건 행정부 공영주택의 민영화: ‘매입할 권리’ 계획 대서양을 사이에 둔 정책 교환: 레이건의 기업지구 ‘희망 VI’, 도시재생 그리고 제3의 길 결론 맺는말 환대서양 신자유주의의 유산: 신념에 기반한 정책 평행이론: 환대서양 신자유주의 정치의 역사적 장소 신자유주의의 신격화? 이성에 기반한 정책 수립 주(註) 도입 제1장: 전후 합의 제2장: 1940년대 제3장: 밀물 제4장: 환대서양 네트워크 제5장: 케인스주의와 통화주의의 등장 1945~1971 제6장: 경제 전략 제7장: 신자유주의의 적용? 결론: 환대서양 신자유주의의 유산▶ 신자유주의에 대한 새롭고 포괄적인 역사를 제시한다. 위대한 사상의 대담한 전기! 「이코노미스트」 극찬 도서! 왕립 역사 학회, 2012년 글래드스톤상의 최종 후보작! 커커스리뷰 강력추천! 신자유주의는 수많은 논의와 연구에도 불구하고 개념조차 합의하기 힘들다. 신자유주의는 1980년대부터 전 세계로 확산되어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경제 상식까지 지배하고 있는 시장을 우선시하는 이데올로기이다. 전 세계적으로 노동자들이 처한 제도적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려는 사회 연대적 노력이나 경제적 불평등을 개선하려는 시도들이 거대 언론과 여론 주도층의 강한 저항에 직면하는 것은 바로 신자유주의의 영향력 때문이다. 더욱이 전 세계적 차원에서 금융 투기가 빈번하게 경제적 혼란을 야기하고 사회적 양극화를 초래하고 있지만, 그것을 제도적으로 규제하려는 노력은 신자유주의로 말미암아 시장의 창조적 혁신을 가로막는 것으로 간주되어 좌절되곤 한다. 다니엘 스테드먼의 『우주의 거장들』은 신자유주의의 기원과 전개 과정에 대한 방대하고 세세한 역사적 분석서이다. 저자는 신자유주의를 ‘개인의 자유와 제한된 정부를 기반으로 하면서 인간의 자유를 경쟁적 시장에서의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행위자의 행동과 연결 짓는 자유 시장 이데올로기’로 정의한다. 신자유주의의 핵심은 자유시장의 원리가 경제 및 사회 영역에 관철되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고안하는 데 있다. 자유시장의 원리란 ‘경제활동을 비롯한 사회활동을 국가의 개입이나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 개인이 자유롭게 행하는 상업적 거래 방식에 입각해서 조직하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모든 사회경제적 문제를 경제 논리로 풀자는 것이 자유시장의 원리이다. 그래서 신자유주의는 복지 제공을 최소화하는 작은 정부를 주창하는 동시에 감세, 노동시장의 유연화, 무역 및 자본 이동의 자유화와 같은 정책을 주문하며, 제반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시장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신자유주의의 기원 『우주의 거장들』에 따르면 신자유주의는 ‘전간기(제1차 및 제2차 대전 사이의 기간)에 전쟁과 공황의 경험, 파시스트와 나치 그리고 공산 전체주의의 출현이라는 조건 속에서’ ‘개인의 자유에 대한 고전적 자유주의의 책무에 충실한 새로운 자유주의를 재건하고자’ 하는 다양한 학자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정부 부문은 크게 확장되어 줄어들지 않았고, 국가의 역할은 사회보험과 연금의 도입 등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자유주의는 다양한 집단주의적 경향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 세계대전의 트라우마는 역사적 진보에 대한 자유주의적 전망에 대한 큰 환멸을 낳았다. 공산주의가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자유주의를 대신하여 역사적 진보의 대안으로 부상했다. 게다가 이탈리아에서는 평화협정에 대한 불만이 원인이 되어 파시스트당이 1922년에 정권을 인수했으며, 독일에서도 가혹한 평화협정에 뒤이어 대공황이 엄습함에 따라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장악하여 자유주의 자체를 위협했다. 신자유주의는 전간기의 혼란 속에서 자유방임의 한계를 극복하고 좌우의 전체주의에 맞설 수 있도록 자유주의를 새롭게 이론화하는 작업에서 출발했다. 사회적 혼란과 대공황의 시대에 국가를 자유 신장의 중요한 수단으로서 활용한다는 근대적 자유주의의 흐름과는 달리, 정부 개입의 경향에 반대하고 고전적 자유주의에 더욱 충실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지식인들이 신자유주의의 맹아이다. 저자는 이들을 초기 신자유주의자라고 부른다. 『우주의 거장들』에 따르면 유럽을 중심으로 흩어져 있던 초기 신자유주의들은 1938년 파리에서 월터 리프먼 토론회(Colloque Walter Lippmann)를 계기로 결집하여 신자유주의를 확립하기 위한 조직적 활동을 계획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좌절되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자들은 전쟁이 끝날 무렵인 1944년 출판된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의 성공이 제공한 기회를 활용하여 1947년 몽펠르랭회를 결성했다. 『우주의 거장들』은 몽펠르랭회가 학자, 지식인, 언론인, 기업인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로 발전하여, 신자유주의가 1980년대부터 전 세계적 차원에서 정치인과 정책입안자를 지배하는 경제사상으로 발전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보고 그 과정을 제4장에서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본질 저자는 제1장에서 신자유주의를 ‘미국의 뉴딜 자유주의와 영국의 사회민주주의’로 대변되는 전후 합의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한다. 제1장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전후 합의란 베버리지의 복지국가 이론과 함께 케인스의 경제 개입주의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저자에 따르면 전후의 합의는 1930년대 대공황의 유산으로서 국민들이 ‘시장 실패’에 따른 ‘수모와 치욕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는 복지국가를 수용하고 정부가 경제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신자유주의는 복지국가에 대한 공격이자 경제사상의 측면에서는 케인스주의에 대한 도전이었다. 또한 저자에 따르면 경제학의 오스트리아 학파와 시카고 학파가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환대서양 신자유주의 정치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이었다. 그리고 시카고 학파는 마샬이 확립한 신고전파의 한계주의를 계승하고 있는 신고전학파의 한 분파이다. 신자유주의의 부상과정 『우주의 거장들』에서 저자는 신자유주의를 하이에크의 전략을 행동으로 실천한 사상가와 이데올로기적 기업가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오스트리아 학파와 시카고 학파에 주목한다. 오스트리아 학파는 신자유주의의 출발점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지만, 이후 신자유주의 사상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킨 집단은 시카고 학파이다. 프리드먼의 통화주의는 케인스주의의 수요관리 정책의 권위를 계속적으로 도전했고, 스티글러 등의 공공선택이론은 국가의 경제개입의 정당성을 허물어뜨렸다. 저자가 제6장에서 서술하고 있듯이 케인스주의적 거시정책이 스태그플레이션의 발생으로 파산하자 통화주의가 득세하면서 신자유주의의 돌파구가 열렸다. 신자유주의가 득세할 수 있었던 것은 1970년대 초 경제적, 정치적 사건들이 최악으로 돌아섰을 때 신자유주의 지도자들이 정책입안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안적인 이데올로기를 마련해 두었기 때문이다. 어떤 이념이든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상식에 뿌리를 내려서 의문의 여지없이 받아들여져야 한다. 신자유주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의 개입 확대가 미칠 영향을 우려한 부유한 개인과 기업가들에 의해 실질적으로 뒷받침되었다. 신자유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이념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인간의 존엄성과 개인적 자유라는 호소력 있는 가치를 내세웠고, 그 결과로 자유시장의 원리를 전체 사회 영역으로 확산시켜서 하나의 상식으로 만들었다. 1980년대부터 자유시장의 이데올로기는 경제학에서 하나의 상식이 되었고, 신자유주의는 북대서양 및 서유럽의 엘리트 학자와 정치인에 한정된 데서 벗어나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었으며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세계무역기구(WTO) 등의 경제학자와 정책입안자들에 의해서 채택되었다. 그리고 1989년 영국의 존 윌리암슨(John Williamson)은 조세개혁, 무역자유화, 사유화, 규제완화, 강력한 재산권 확립 등의 내용을 담은 ‘워싱턴 컨센서스’를 전 세계적인 정책 표준으로 제시했다. 신자유주의의 영향 신자유주의가 분명 개인적 자유의 확장이라는 정치적 이상에서 출발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신자유주의자들은 과도한 신념에 이끌려 기업가들과의 결탁을 용인했고, 결과적으로 신자유주의는 사회적, 경제적, 실질적 문제에 둔감한 모델로 전락했다. 저자가 지적하듯이 자유 시장에 대한 신자유주의적 믿음은 2007~2008년의 금융위기를 불러왔다. 금융위기는 자유 시장에 신성한 지위를 부여한 문화의 직접적 결과였다. 그러나 위기 이후에도 신자유주의는 여전히 살아남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저자의 전체 논의에 비춰볼 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신자유주의가 이상할 정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있는 것은 신자유주의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적 이념이 또 다른 상식으로 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해부
알맹e / R. 앨런 컬페퍼 (지은이), 권종선 (옮긴이) / 2021.12.25
29,800

알맹e소설,일반R. 앨런 컬페퍼 (지은이), 권종선 (옮긴이)
요한복음 연구에 있어서 필독서로, 특히 요한복음을 서사비평 등 문학적 관점에서 연구할 때는 최고 고전으로 자리 잡은 책으로 2000년에 한국어로 나왔다가 절판된 책을 이번에 알맹e에서 M어게인 시리즈로 복간되었다. 이번 판에서는 기존 번역의 오류들을 바로잡고, 1987년 연장정판 저자 머리말을 추가하였으며, 성구 색인과 인명 색인도 포함되었다. 서문 저자머리말 1987년 연장정판 저자 머리말 한국어번역판서문 1 서론 2 화자(話者)와시점(視點) 2.1. 정의(Definitions) 2.2. 해설의방법 2.3. 시점 (視點, Point of View) 2.4. 텍스트내부의관계 3 서사시간 순서(Order) 지속(Duration) 빈도(Frequency) 4 플롯 플롯이란무엇인가? 복음서는플롯을가지고있는가? 요한복음의플롯은무엇인가? 요한복음의플롯전개 결론 5 등장인물 현대비평에서의인물구성 요한복음의인물구성 예수와하나님아버지 제자들 유대인들 부수적등장인물(Minor Characters) 결론 6 암시적해설 오해(Misunderstanding) 아이러니(Irony) 상징(Symbolism) 결론 7 내포독자 독자와수화자 요한복음의독자들 종합적초상 8 결론 참고문헌 색인2세기 이상에 걸친 복음서 서사(narrative)와 객관적 역사(history) 사이의 예리한 단절은 성서 연구에 깊은 장애를 초래했고 성실한 학자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켰다. 컬페퍼는 무분별한 문자주의나 느긋한 회의주의를 모두 거부한다. 그는 이러한 분열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복음서를 이야기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나의 이야기가 '역사'가 아니라면 그 이야기는 진실할 수 있는가? 컬페퍼에 의하면, 이것은 "교회의 생활에서 복음서가 담당할 미래의 역할이 달린 문제로서… 예술과 역사, 허구와 진리가 다시 화해할 때 우리는 저자의 최초 청중이 복음서를 읽었던 대로 다시 복음서를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발표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소홀히 취급되며 논박당하고 있는 처지인 성서해석학과 세속적 해석학 사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견해를 주장하기 위해 컬페퍼는 완고하고 대담하면서도 동시에 온건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 어느 쪽도 소홀히 여김 받았다거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할 수 없게 하려고, 또 성스러운 것의 옹호자들이나 세속적인 것의 지지자 그 어느 쪽도 합법적으로 공격할 수 없게 하려고 그는 감탄스러울 정도로 중립적 자세를 잘 유지하고 있다. (프랭크 커모드의 서문)
1호 韓商 신격호
지식공감 / 정승환 (지은이)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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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감소설,일반정승환 (지은이)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1921~2020)은 1세대 ‘한상(韓商)’이다. ‘한상’은 해외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민족 기업인을 일컫는다. 21세 청년의 패기로 일본으로 건너가 제1의 종합식품기업을 이룬 신 명예회장은 일본에서 번 돈과 그 이상을 한국에 투자했고 조국 산업화에도 기여했다. 신 명예회장은 일본에서 사업할 당시 마음만은 한국에 남아 모국의 발전을 기원했다. 마침 1960년대 초에 열린 한일 회담을 계기로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1965년 한국과 일본이 수교하면서 모국에 대한 그의 투자가 본격화되었다. 식품회사로 시작했던 롯데는 제철, 화학, 건설 등지로 사업을 확장했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신 명예회장의 열망을 실현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경계인’ 취급을 받으며 억척스럽게 살아온 신 명예회장을 기억하며 세계에서 각기 사업을 일구고 있는 한상들이 모국과 협력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머리말…………………………………………………………………………… 4 프롤로그 ─ 대를 이은 한상에 대한 애정……………………………………10 1장 | 한상 신격호 ─ 대한민국에 투자 고향, 그리고 일본행… …………………………………… 28 소년시절… …………………………………………………………… 29 패기로운 일본행 … ………………………………………………… 32 롯데의 태동………………………………………………… 36 일본서 사업 시작… ………………………………………………… 37 재일교포……………………………………………………………… 44 신격호의 롤모델 서갑호……………………………………………… 49 신격호와 이희건……………………………………………………… 52 애국자 신격호, 모국투자에 나서다… …………………… 56 21년 만의 귀국… …………………………………………………… 57 좌절된 제철소………………………………………………………… 60 한국 투자의 시작 롯데제과………………………………………… 63 호텔 사업에 눈뜨다… ……………………………………………… 65 2장 | 신격호의 꿈과 철학 롯데월드타워… …………………………………………… 70 잠실 개발……………………………………………………………… 71 청년의 꿈, 도전 정신의 실현 롯데월드어드벤처…………………… 75 롯데월드타워… ……………………………………………………… 80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으로의 도전………………………… 88 건설인 신격호……………………………………………… 96 삽교천 방조제와 롯데……………………………………… 100 인재를 중시했던 신격호 명예회장………………………… 104 기업의 목적은 돈이 아니라 사람… ……………………… 112 경영철학… ………………………………………………… 116 정직한 기업가 정신…………………………………………………… 117 잘할 수 있는 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발휘… …………………… 119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 121 기업 전체를 고객에게 맞춰라… …………………………………… 124 거화취실(去華就實)… ………………………………………………… 126 경영어록… ………………………………………………… 128 경영 원칙……………………………………………………………… 129 관광보국을 향한 열망… …………………………………………… 135 3장 | 인간 신격호 재일교포 사회의 큰형님…………………………………… 140 88 서울올림픽……………………………………………… 146 고향 사랑…………………………………………………… 152 신격호의 도시 울산………………………………………… 158 신격호와 베트남…………………………………………… 164 2대에 이은 베트남 투티엠 개발…………………………… 170 형제들과 자녀……………………………………………… 176 4장 | 기업보국 ‘롯데’ 신격호에서 신동빈으로 이어지는 ‘기업보국’……………… 18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선 롯데… ……………… 188 부산 터줏대감 롯데………………………………………… 194 롯데그룹 현황……………………………………………… 206 에필로그 나에게 신격호란 ─ 한상들이 전하는 신격호………………… 212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213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 ………………………………………… 215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 217 최상민 YBLN 회장 겸 도미니카 ESD 대표… …………………… 220 신격호의 흔적……………………………………………… 224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연보… ……………………………… 236 참고문헌… ………………………………………………………………… 2391호 한상(韓商)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국경과 한계를 넘은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1921~2020)은 1세대 ‘한상(韓商)’이다. ‘한상’은 해외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민족 기업인을 일컫는다. 21세 청년의 패기로 일본으로 건너가 제1의 종합식품기업을 이룬 신 명예회장은 일본에서 번 돈과 그 이상을 한국에 투자했고 조국 산업화에도 기여했다. 신 명예회장은 일본에서 사업할 당시 마음만은 한국에 남아 모국의 발전을 기원했다. 마침 1960년대 초에 열린 한일 회담을 계기로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1965년 한국과 일본이 수교하면서 모국에 대한 그의 투자가 본격화되었다. 식품회사로 시작했던 롯데는 제철, 화학, 건설 등지로 사업을 확장했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신 명예회장의 열망을 실현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경계인’ 취급을 받으며 억척스럽게 살아온 신 명예회장을 기억하며 세계에서 각기 사업을 일구고 있는 한상들이 모국과 협력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서평 타국에서 우유를 배달하던 청년 조국에서 굴지의 기업을 이룩하다 2022년은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망 2주기이다. 신 명예회장은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평생 고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1941년, 더 큰 세상을 향해 스물한 살 청년은 일본으로 가는 배에 올랐다. 도착한 다음 날 우유 배달을 시작한 그는 성실하게 하루를 살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정확한 시간에 우유를 배달하는 것으로 소문이 나면서 주문이 늘자 직접 배달부를 고용한 일화는 유명하다. 젊은 신 명예회장의 성실성에 감명을 받은 한 일본인의 투자로 제과 회사 ‘롯데’가 탄생했다.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살아온 신 명예회장은 1964년 한일 회담을 계기로 귀국하여 본격적으로 조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8 서울올림픽을 위해 한국 호랑이를 기증하는가 하면 자신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늘날 서울 잠실을 대표하는 롯데월드어드벤처와 롯데월드타워도 한국을 관광보국으로 만들겠다는 그의 선구안에서 나온 것이다. 신 명예회장의 일생에 짙게 밴 근면함이 성공의 열쇠다. 그는 늘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썼다. 심지어 90이 넘은 나이에도 롯데월드타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에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창업주가 직접 발 벗고 나서는 행보에서 롯데가 어떻게 흔들리지 않는 기업이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1세대 한상 기업 롯데는 우리나라 5대 그룹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에도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작은 식품회사에서 시작해 우리나라 재계에 한 획을 그은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신격호 명예회장의 안목과 애국심은 후세대 한상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그는 결근이나 지각 한 번 없이 일했다. 그의 책임감과 성실함을 높이 산 우유대리점 사장은 그에게 두 배달 구역을 독자적으로 운영해 볼 것을 제안했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떤 경우에도 신격호 명예회장의 우유 배달 시간은 정확했다. 소문이 나다 보니 주문이 늘어나 배달 시간을 못 맞추게 되자 그는 직접 배달원까지 추가로 고용했다. 배달 시간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진짜 사장이 된 것처럼 본인이 직접 배달원을 고용한 것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생의 꿈’이자 ‘열망’이었다. 1987년 사업을 시작해 2017년 결실을 맺었다. 반대 등 온갖 난제에도 30년간 밀어붙인 결과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2009년 사재 570억 원을 출연해 롯데삼동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울산·울주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이 재단은 여러 가지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매년 상·하반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울산지역 예체능 우수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웅진건강무크) 아토피 탈출법 : 노건웅 박사가 말하는
웅진주니어 / 노건웅 글 / 200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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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육아법노건웅 글
아토피피부염 연구와 치료 성과로 미국 인명사전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 된 노건웅 박사의 신 아토피 개론.Part one 아토피는 신드롬이다 1. 아토피란 무엇인가 2. 아토피의 원인을 알아보자 3. 알레르기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4. 아토피 증상은 다양하다 5.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원인 물질은 무엇인가 6. 달라지는 환경을 조심하자 Part two 검사를 받는 순간, 치료의 길이 보인다 1. 소아과에서부터 시작하자 2. 아토피 기초 검사는 빼먹지 않는다 3. 혈액 검사로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알 수 있다 4. 피부 반응 검사로 원인 물질을 알 수 있다 5. 식품 유발 검사로 식품 알레르기를 잡는다 6. 히스타민 검사는 치료와 병행한다 Part three 아토피피부염은 개인마다 맞춤 치료를 받아야 한다 1. 아토피의 치료 진행을 알아야 한다 2. 면역 조절제는 원인을 치료한다 3. 식이 요법은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회피한다 4. 식품 내성 유도 치료는 식품 섭취를 가능하게 한다 5. 스테로이드제, 알고 써야 제대로 효과 본다 Part four 생활 환경도 아토피 치료약이 될 수 있다 1. 식이 요법으로 완치를 바라본다 2. 보습 요법으로 증세를 완화시킨다 3. 생활 요법으로 24시간을 편안하게 한다 부록 - 좀 더 쉽게 이해하는 아토피피부염 서울 알레르기 및 면역학 연구회
전국책 - 상
명문당 / 유향 (엮은이), 진기환 (옮긴이)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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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당소설,일반유향 (엮은이), 진기환 (옮긴이)
중국 전한시대의 유향이 전국시대 전략가들의 책략을 편집하여 33편으로 정리한 책이다. 본서는 전국책 총33권의 본문 500개의 章을 상, 중, 하권으로 분권하였고 가장 많은 주석을 수록하였다.●머리말 ●일러두기 ●참고도서 一. 중국 古代史의 전개 1. 전설시대 : 三皇五帝 2. 三代 가. 夏 나. 商(殷) 다. 周의 건국과 발전 3. 春秋時代 4. 戰國時代 5. 諸子百家 - 百花齊放 6. 中原의 지리적 개념 二. 《戰國策》 解題 1. 《春秋》와 春秋時代 2. 《戰國策》과 戰國時代 3. 劉向의 《戰國策》 書錄 三. 《戰國策》 正文 1. 《戰國策》 卷一 東周策 ※ 東周와 西周 001. 秦興師臨周而求九鼎 002. 秦攻宜陽 003. 東周與西周戰 004. 東周與西周戰 005. 東周欲爲稻 006. 昭獻在陽翟 007. 秦假道於周以伐韓 008. 楚攻雍氏 009. 周最謂呂禮 010. 周相呂倉見客於周君 011. 周文君免工師藉 012. 溫人之周 013. 或爲周最謂金投 014. 周最謂金投 015. 右行秦謂大梁造 016. 謂薛公 017. 齊聽祝弗 018. 蘇厲爲周最謂蘇秦 019. 謂周最曰仇赫之相宋 020. 爲周最謂魏王 021. 謂周最曰魏王以國與先生 022. 趙取周之祭地 023. 杜赫欲重景翠於周 024. 周共太子死 025. 三國隘秦 026. 昌他亡西周 027. 昭翦與東周惡 028. 嚴氏爲賊 2. 《戰國策》 卷二 西周策 ※ 제후국 西周 029. 薛公以齊爲韓魏攻楚 030. 秦敗魏將犀武軍於伊闕 031. 秦令樗里疾以車百乘入周 032. 雍氏之役 033. 周君之秦 034. 蘇厲謂周君 035. 楚兵在山南 036. 楚請道於二周之間 037. 司寇布爲周最謂周君 038. 秦召周君 039. 犀武敗於伊闕 040. 韓魏易地 041. 秦欲攻周 042. 宮他謂周君 043. 謂齊王 044. 三國攻秦反 045. 犀武敗 3. 《戰國策》 卷三 秦策 一 ※ 秦의 역사 개관 ※ 秦代 史實 이해의 기초 046. 衛鞅亡魏入秦 047. 蘇秦始將連橫 048. 秦惠王謂寒泉子 049. 泠向謂秦王 050. 張儀說秦王 051. 張儀欲假秦兵以救魏 052. 司馬錯與張儀爭論於秦惠王前 053. 張儀之殘樗里疾 054. 張儀欲以漢中與楚 055. 楚攻魏, 張儀謂秦王 056. 田莘之爲陳軫說秦惠王 057. 張儀又惡陳軫於秦王 058. 陳軫去楚之秦 4. 《戰國策》 卷四 秦策 二 059. 齊助楚攻秦 060. 楚絶齊, 齊擧兵伐楚 061. 秦惠王死, 公孫衍欲窮張儀 062. 義渠君之魏 063. 醫扁鵲見秦武王 064. 秦武王謂甘茂 065. 宜陽之役馮章謂秦王 066. 甘茂攻宜陽 067. 宜陽未得 068. 宜陽之役 069. 秦王謂甘茂 070. 甘茂亡秦且之齊 071. 甘茂相秦 072. 甘茂約秦魏而攻楚 073. 陘山之事 074. 秦宣太后愛魏醜夫 5. 《戰國策》 卷五 秦策 三 075. 薛公爲魏謂魏冉 076. 秦客卿造謂穰侯 077. 魏謂魏冉 078. 謂魏冉曰和不成∼ 079. 謂穰侯 080. 謂魏冉曰楚破 081. 五國罷成睪 082. 范子因王稽入秦 083. 范睢至秦 084. 范睢曰, 臣居山東 ∼. 085. 應侯謂昭王 086. 秦攻韓圍陘 087. 應侯曰鄭人∼. 088. 天下之士, ∼ 089. 謂應侯曰, ∼ 090. 應侯失韓之汝南 091. 秦攻邯鄲 092. 蔡澤見逐於趙 6. 《戰國策》 卷六 秦策 四 093. 秦取楚漢中 094. 薛公入魏而出齊女 095. 三國攻秦入函谷 096. 秦昭王謂左右 097. 楚魏戰於陘山 098. 楚使者景鯉在秦 099. 楚王使景鯉如秦 100. 秦王欲見頓弱 101. 頃襄王二十年 102. 或爲六國說秦王 7. 《戰國策》 卷七 秦策 五 103. 謂秦王曰 104. 秦王與中期爭論 105. 獻則謂公孫消 106. 樓梧約秦魏 107. 濮陽人呂不韋賈於邯鄲 108. 文信侯欲攻趙以廣河間 109. 文信侯出走 110. 四國爲一, 將以攻秦 8. 《戰國策》 卷八 齊策 一 ※ 齊의 역사 개관 111. 楚威王戰勝於徐州 112. 齊將封田嬰於薛 113. 靖郭君將城薛 114. 靖郭君謂齊王 115. 靖郭君善齊貌辨 116. 邯鄲之難 117. 南梁之難 118. 成侯鄒忌爲齊相 119. 田忌爲齊將 120. 田忌亡齊而之楚 121. 鄒忌事宣王 122. 鄒忌脩八尺有餘 123. 秦假道韓魏以攻齊 124. 楚將伐齊 125. 秦伐魏 126. 蘇秦爲趙合從, 127. 張儀爲秦連橫說齊王 9. 《戰國策》 卷九 齊策 二 128. 韓齊爲與國 129. 張儀事秦惠王 130. 犀首以梁爲齊戰於承匡 131. 昭陽爲楚伐魏 132. 秦攻趙 133. 權之難齊燕戰 134. 秦攻趙長平 135. 或謂齊王 10. 《戰國策》 卷十 齊策 三 136. 楚王死 137. 齊王夫人死 138. 孟嘗君將入秦 139. 孟嘗君在薛 140. 孟嘗君奉夏侯章 141. 孟嘗君讌坐 142. 孟嘗君舍人 143. 孟嘗君有舍人而弗悅 144. 孟嘗君出行國, 145. 淳于髡一日而見七人於宣王 146. 齊欲伐魏 147. 國子曰秦破馬服君之師 《전국책》은 중국 전한시대의 유향이 전국시대 전략가들의 책략을 편집하여 33편으로 정리한 책이다. 본서는 전국책 총33권의 본문 500개의 章을 상, 중, 하권으로 분권하였고 가장 많은 주석을 수록하였다. • 上卷 《戰國策》 東, 西周策(2권), 秦策(5권), 齊策(3권) 총10권. • 中卷 《戰國策》 齊策(3권), 楚策(4권), 趙策(4권), 魏策(1권) 총12권. • 下卷 《戰國策》 魏策(3권), 韓策(3권) 燕策(3권), 宋衛策 中山策 각1권 총11권과 부록으로(故事成語 목록) 구성되었다.
테슬라 마스터 플랜
처음북스 / 이선 (지은이) /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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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북스소설,일반이선 (지은이)
《테슬라 마스터 플랜》은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의 혁신적인 여정을 심도 있게 다룬 도서다. 저자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와(CTA),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 모두 취재진 자격을 인정 받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며 테슬라와 최신 기술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또한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테큐멘터리>의 제작 리더로 활동하면서 3년간의 광범위한 연구와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의 발전 과정을 면밀히 추적했다. 월터 아이작슨의 《일론 머스크》가 머스크 개인의 삶과 경력에 집중한 책이라면, 《테슬라 마스터 플랜》은 기업의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전략에 중점을 둔 책이다. 이 책에서 테슬라의 초기 모델인 로드스터부터 최신 '모델 3', '모델 X', '모델 Y'까지 각 모델의 개발 과정과 도전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기가 캐스팅 기술의 적용을 통해 어떻게 테슬라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생산 극대화 전략을 도입했는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에 대한 테슬라의 접근법을 다룬 내용도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간의 협력 및 경쟁을 포함한 AI와 FSD(Full Self-Driving) 기술의 발전 과정과 전망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인 '파워월'과 '메가팩' 같은 에너지 저장 솔루션이 세계 곳곳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도 설명한다. 그리고 이 기술들이 전력망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분석도 제공한다.프롤로그_ 테슬라 혁신의 시작, 프리몬트 공장 PART 01. 스페이스X 본사에서 목격한 기적 (2002년) 들어가며 일론 머스크의 정체성 분석이 어려운 이유 독일에서 목격한 내연 기관 왕국의 균열 자율 주행을 포기한 독일 일론 머스크의 우주에 대한 집념 팰컨 9으로 혁신을 쏘아올리다 PART 02. 테슬라 최초의 전기차 로드스터 (2008년) 들어가며 일론 머스크의 관심은 왜 전기차에 있을까? 108년 만에 테슬라에 백기를 든 포드 적들의 기대와 달리 생존해 발표한 마스터 플랜 2 로드스터의 실물을 목격 후 알게 된 전설의 시작 테슬라의 기원: 머스크의 마음을 사로잡은 티제로 끊이지 않는 창업자 논란 터미네이터의 마음을 훔친 테슬라 전기차 PART 03. 강렬한 가속감이 인상적인 모델 S (2012년) 들어가며 전기차는 왜 자동차 전쟁에서 네 번이나 패배했나? 내장된 문손잡이에서 발견한 테슬라의 디자인 철학 애플보다 먼저 성공한 세계 최초의 차량용 대형 스크린 리콜이 아니라 OTA 독일 경제에 충격을 주고, 중국의 눈높이마저 높여버린 모델 S PART 04. 미완성의 하이퍼루프 (2013년) 들어가며 라스베이거스 터널에서 만난 보링 컴퍼니의 미래 초전도체 열풍이 떠오르는 하이퍼루프 화염 방사기를 판매한 일론 머스크 PART 05. 매의 날개가 달린 모델 X (2015년) 들어가며 테슬라와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흥미로운 역사 팔콘 윙 도어와 테슬라 모델 X 테슬라의 아픈 손가락 모델 X 모델 X의 서스펜션을 보면 애플이 떠오른다 PART 06. 테슬라의 운명이 걸린 FSD (2016년) 들어가며 테슬라와 엔비디아 설립자의 공통점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자율 주행 전략의 차이점 오토파일럿은 레벨 2 오토파일럿으로 인한 첫 번째 사망 사고 엔비디아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테슬라 라이다 진영은 망할 것이다 미완성의 FSD가 최대 변수 믿을 것은 오로지 AI 테슬라가 자율 주행에 실패하면 다른 기업은 더 힘들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부상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도전 테슬라, 30년 만에 중국의 철벽 규제를 넘다 독일의 오판이 일본과 한국 자동차 산업에 남긴 교훈 이제는 일론 머스크도 우습게 보지 않는 BYD PART 07. 생산 지옥에서 탄생한 모델 3 (2016년) 들어가며 테슬라의 2차 파산 위기를 촉발한 모델 3 생산 지옥을 견뎌낸 승리의 결과 마스터 플랜 4를 발표하기 전까지 지구가 버틸 수 있을까? 제2의 테슬라도 고전 중, 생각보다 높은 전기차의 진입 장벽 모델 3 초기와 비슷했지만, 다른 운명에 처한 피스커 오션 로봇을 향한 일론 머스크의 오판 생산 지옥과 물류 지옥에서 깨달은 소중한 가치 레버를 제거한 신형 모델 3 PART 08. 솔라시티, 이상과 허상 사이 (2016년) 들어가며 5차 전쟁에서도 전기차는 패할 것일까? 구글 신사옥에서 생각해 본 테슬라의 미래 토요타의 수소차 vs 테슬라의 전기차 삼성전자와 협업한 테슬라의 흥미로운 에너지 사업 의외로 잘 모르는 비장의 무기 메가팩 PART 09. 망한다고 했지만, 세계 판매량 1위로 올라선 모델 Y (2020년) 들어가며 일론 머스크가 간과한 토요타의 전략 100년의 전통을 깨트리려는 테슬라 헨리 포드에 대한 테슬라와 토요타의 극명한 생각 차이 일본은 왜 테슬라 시대를 거부하는 것일까? 일론 머스크 자녀의 장난감에서 시작한 엉뚱한 도전 토요타와 차원이 다른 규모의 주조 인터뷰: 케어소프트를 통해 알게 된 기가 캐스팅의 진면목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 Y 구조화 배터리 로봇을 위한 기가 캐스팅 인터뷰: 테슬라 임원 출신이 설립한 요트 스타트업 모델 Y, R30, 메가팩의 공통점은 LFP 배터리 엔트로피의 관점에서 바라본 4680 배터리 셀 테슬라가 고집을 깨고 모터쇼에 출전한 이유 중국과의 본격적인 전쟁 PART 10. 슈퍼컴퓨터 도조라는 변수 (2021년) 들어가며 일론 머스크가 중국 AI 산업을 주목하는 이유 AI가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우려하는 AI의 방향성 도조의 등장 배경: 기호 주의 AI의 한계 테슬라의 AI 혁신과 슈퍼컴퓨터 도조의 미래 도조의 등장 배경 (1): 연결 주의 AI의 부활 도조의 등장 배경 (2): 스탠퍼드 대학의 이미지넷 도조의 등장 배경 (3): 엔비디아의 GPU 도조의 등장 배경 (4): AI의 빅뱅을 이끈 알렉스넷 AI에 대한 두려움에서 등장한 뉴럴링크 인간을 초월하는 AGI 논란 AGI에 대한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의 상반된 견 오픈AI를 고소한 일론 머스크 양날의 검 AI, 그러나 피할 수 없는 AGI의 등장 일론 머스크를 자극하는 오픈AI 인간을 초월하기 시작한 챗GPT 쓸모없는 계층이 등장할 것이다 PART 11. 불안한 프로젝트 테슬라 세미 (2022년) 들어가며 기대와 달리 실망스러운 니콜라 수소 트럭 테슬라 세미 운전석의 비밀 스포츠카보다 뛰어난 항력 계수 테슬라 파워트레인의 비밀 마스터 플랜 3에서 언급되지 않은 테슬라 세미 펩시코는 왜 테슬라 세미 트럭을 구매했을까? 여전히 불안한 프로젝트 테슬라 세미 PART 12. 옵티머스에 숨겨진 일론 머스크의 빅픽처 (2023년) 들어가며 테슬라에 깃발을 꽂으려는 UAW의 대규모 파업 시간이 흐를수록 적이 많아질 테슬라 옵티머스에 입이 없는 이유 테슬라 공장에서 발생한 로봇 공격 사건 FSD 컴퓨터와 같은 뇌가 없는 로봇의 의미 일론 머스크를 자극한 아틀라스 불과 2년 만에 인식하고, 걷기 시작한 옵티머스 오픈AI와 비슷하지만, 전기차를 위한 AI 여전히 걷는 게 너무 어려운 로봇 스팟의 놀라운 성능과 놀라운 가격 아틀라스를 향한 두 가지 의문 AI 전쟁의 서막이 열리다 PART 13. 사이버트럭에서 비친 화성 진출 목표 (2023년) 들어가며 12차선 미국 고속도로의 끔찍한 현실 만들고 보니 방탄 트럭 일론 머스크에게 침을 뱉은 사람들 2008년: 일론 머스크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 미국 공대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1, 2위 테슬라는 스페이스X의 철학을 따른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사이버트럭에 미친 영향 일론 머스크가 스테인리스강을 고집한 이유 스페이스X가 아닌 테슬라 관점에서 바라본 스테인리스강 사이버트럭의 등장 의미 재료가 디자인을 결정하다 PART 14.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 로보택시 (2024년) 들어가며 애플이 자율 주행차 전쟁에 뛰어든 이유 일론 머스크의 허무맹랑한 선언 인터뷰: 존 디어를 통해 알게 된 자율 주행의 가치 스페이스X와 협업을 선언한 존 디어 인터뷰: 이미 완전 자율 주행 시대를 개척한 캐터필러 일론 머스크가 싫어하는 센서를 선호하는 캐터필러 인터뷰: 라이다를 포기할 수 없다는 CEO와 모델 Y 같이 타기 인터뷰: 테슬라를 공개 저격한 기업 인터뷰: 테슬라와 결별한 모빌아이 레이더도 제거하라 테슬라는 애플과 매우 다르다 인터뷰: 테슬라 인수에 관심이 있었던 구글 그리고 웨이모 로보택시 테슬라 전기차가 스타링크에 접속한다면 벌어질 일들 에필로그_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전의 기록 부록_ 참고 문헌 및 출처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차 제조사가 아니다! 일론 머스크가 꿈꾸는 미래 비전은 무엇일까? 마스터 플랜을 통해 곧 다가올 미래를 만나보자! 《테슬라 마스터 플랜》은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의 혁신적인 여정을 심도 있게 다룬 도서다. 저자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와(CTA),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 모두 취재진 자격을 인정 받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며 테슬라와 최신 기술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또한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테큐멘터리>의 제작 리더로 활동하면서 3년간의 광범위한 연구와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의 발전 과정을 면밀히 추적했다. 월터 아이작슨의 《일론 머스크》가 머스크 개인의 삶과 경력에 집중한 책이라면, 《테슬라 마스터 플랜》은 기업의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전략에 중점을 둔 책이다. 이 책에서 테슬라의 초기 모델인 로드스터부터 최신 '모델 3', '모델 X', '모델 Y'까지 각 모델의 개발 과정과 도전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기가 캐스팅 기술의 적용을 통해 어떻게 테슬라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생산 극대화 전략을 도입했는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에 대한 테슬라의 접근법을 다룬 내용도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간의 협력 및 경쟁을 포함한 AI와 FSD(Full Self-Driving) 기술의 발전 과정과 전망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인 '파워월'과 '메가팩' 같은 에너지 저장 솔루션이 세계 곳곳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도 설명한다. 그리고 이 기술들이 전력망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분석도 제공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로봇 공학과 대형 전기 트럭 프로젝트 등 테슬라의 다양한 도전을 탐구한다. AI 기술이 탑재된 로봇 '옵티머스'와 대형 전기 트럭 '테슬라 세미'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것들이 일론 머스크의 장기 비전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어떻게 테슬라의 미래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로보택시' 프로젝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과 함께 미래의 교통 시스템의 혁신이 될 것이다. 이런 교통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일어날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대해서도 예측해 본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중국과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테슬라의 흔적을 추적하며, 각국의 주요 산업을 이끄는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의 계획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테슬라의 혁신과 도전을 더욱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미래 산업의 방향 또한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머스크는 전기차와 우주여행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테슬라는 빠른 생산 속도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 기준으로 테슬라보다 많은 생산량을 보유한 업체는 없다. 스페이스X는 우주 궤도에 도달한 첫 민간 기업으로, 이는 러시아, 미국, 중국 등의 정부 기관조차도 어렵게 달성한 성과다.테슬라의 성장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큰 도전이며, 스페이스X의 성공은 우주 탐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많은 언론이 머스크를 조롱하거나 비판해도 그의 비전에 많은 인재가 모인다. 테슬라 인베스터 데이 2023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입사하고 싶은 2위 직장은 테슬라다. 그렇다면 1위는 어디일까? 바로 스페이스X다. 세계 여러 주류 언론의 비판적인 보도와 심지어 미국 정부의 외면 속에서도 테슬라는 전기차 시대를 부활시켰다. 그러나 테슬라를 학습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바라본다면, 이러한 혹독한 공격은 테슬라가 몰락할 때까지 지속될 수 있다. 테슬라가 추구하는 미래는 기존 산업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충격을 주며,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정치인들을 향해 더욱 거세게 압박할 것이다.이러한 비판과 압박 속에서도 공개된 인베스터 데이에서,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마스터 플랜 3는 차량 디자인, 파워트레인, 전자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완전 자율 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충전, 공급망,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발표되었다. 만약 모델 S 출시에 실패했다면, 스페이스X의 기술이 테슬라의 차량 및 서비스에 어떻게 통합될지, 슈퍼컴퓨터 도조가 자율 주행과 로봇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머스크의 리더십과 혁신적인 비전은 모델 S의 성공에 결정적이었다. 그는 전기차 산업의 장벽을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어 테슬라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이끌었다. 모델 S가 실패했다면, 테슬라는 오늘날과 같은 혁신적 기업으로 인식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머스크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기차가 대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모델 S와 테슬라의 이야기는 단순히 자동차의 성공을 넘어서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의 상징이다.
야윈 당신
옹기장이 / 장흥진 (지은이)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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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장이소설,일반장흥진 (지은이)
옹기시인선 1권. 2000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장흥진 시인의 첫 시집이다. 그는 등단 이후 20여 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생활인으로 살아오면서도 '시를 생각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틈만 나면 '손바닥만 한 수첩에, 손전화기 메모장에 두서없이 끄적거리며, 잠들면서도 잠 깨면서도 시를 떠올'리며 시 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 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멀어질까, 잊혀질까 두려운 신앙 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장흥진의 시에는 현란한 수사나 넘치는 비유도, 섣부른 선언 같은 것은 없다. <야윈 당신> 속 69편의 시들은 먼 길을 떠나는 여행이 아닌 담담한 산책이다. 시인의 시선이 오래 머무는 곳 또한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자리들이다. 그 일상의 시간 혹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물들 역시 그리 귀하다고 할 수 없는-거실 한 귀퉁이의 '늙은 호박', 이삿짐 속에서 찾은 낡은 '이 인분의 냄비', 골목길을 지나다 본 '담장의 균열', 절집 한쪽에 수도관을 감싸고 있는 누군가의 '낡은 외투' 같은-것들이다. 그러나 곱씹을수록 시편마다 어떤 단단함이 느껴지는 것은 그 중심에 시 본연의 진정성이 오롯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시인의 말 제1부 산벚꽃 연서/ 내게로 오시는 길/ 가벼움에 대하여/ 숲에? 온? 이유/ 숲길/ 세수를 하며/ 가족사진/ 매듭/ 딸에게/ 여름밤/ 밤 기침/ 틈/ 첼로/ 송곳/ 외투/ 꽃길에 대하여/ 유턴/ 터널 제2부 호박이 있는 풍경/ 불현 듯/ 길을 감고 오다/ 울고 넘는 박달재/ 대代/ 신혼 냄비/ 아버지의 노래/ 작황 일기/ 사과 한 알이/ 유고/ 부재不在/ 아파서 피다/ 거울/ 처서 무렵/ 가을의 삼보일배/ 마애석불의 미소/ 회복기/ 새벽/ 오시는 눈/ 호루라기 제3부 산책 일기/ 사월의 숲/ 빛의 연가/ 초승달/ 수국 아래서/ 나무를 안으면/ 산꽃/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들 2/ 무명 교사의 시/ 도라지꽃/ 꽃씨/ 이별/ 기다리면서/ 첫눈 제4부 마흔 너머/ 독毒/ 화장터에서/ 멍/ 혓바늘/ 지퍼에 대한 오해/ 평화에게/ 길안?사과/ 호박 안부/ 잠든 척 뒤척이다/ 꽃을 안고/ 귀뚜라미/ 새미원에서/ 어떤 분홍빛/ 다시 사월 꽃보라/ 산문山門 나의 시, 나의 시쓰기: 일상은 내 시의 자양분이다시를 생각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틈만 나면 손바닥만 한 수첩에, 손전화기 메모장에 두서없이 끄적거리며, 잠들면서도 잠 깨면서도 시를 떠올렸다. 가릴 것도 감출 것도 없이, 자연스레 찍힌 내면의 발자국 그대로, 스무 살 무렵부터 지금까지 써 온 시들을 묶어 보았다. 어떤 것은 굳고 어떤 것은 연하다. 어떤 것은 떫고 어떤 것은 쓰다. 노래에 날개가 있듯이 시에도 날개가 있다고 믿는다. 내 품에서 날아갔으니 시들은 앞으로 저희가 알아서 깃들거나 떠돌 것이다. ― <나의 시, 나의 시쓰기>에서 담담함 속에 오롯이 담긴 일상의 단단함 혹은 일상의 시간과 언어로 빚어낸 시의 진정성 『야윈 당신』은 2000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장흥진 시인의 첫 시집이다. 그는 등단 이후 20여 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생활인으로 살아오면서도 ‘시를 생각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고 고백한다. 자투리 시간이라도 아껴 글을 쓰고 싶은 내게 시간은 늘 부족했다. (…) 일을 가진 나는 식구들 밥상도 후다닥 차리고, 집안일은 몰아서 대충대충 하곤 했다. 빛의 속도로 출근 준비를 하고, 밖에 나서면 나도 모르게 뛰거나 경보 선수처럼 걷는다. 누구와 길게 통화한 적도 거의 없다. 그러나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도 시에 몰입할 시간을 얻기 힘들었다(산문, 「나의 시, 나의 시쓰기」에서) 하지만 그는 틈만 나면 ‘손바닥만 한 수첩에, 손전화기 메모장에 두서없이 끄적거리며, 잠들면서도 잠 깨면서도 시를 떠올’리며 시 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 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멀어질까, 잊혀질까 두려운 신앙 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첫눈」은 아름다운 연시(戀詩)로 읽히지만 한편, 시에 대한 시인의 신앙고백과도 같다. ‘당신’의 자리는 곧 ‘시’의 자리일 것이다. 당신에게 내려도 된다면/ 내가 그 뜰을 온통 채워도 되는/ 첫눈이라면/ 어느 날 밤 예고도 없이/ 그렇게 몰래 내리지 않겠습니다/ 뒷모습만 남기고/ 차가운 옷자락을 끌며 그렇게/ 황망히 스쳐 가진 않겠습니다/ 붉게 충혈되어/ 까맣게 목이 타 울며 내리게 될지라도/ 내가 당신의 첫눈이라면/ 먼저/ 내가 지닌 빛깔과 향기/ 물소리와 바람 소리를 총동원하여/ 오래전부터 당신 집 앞을 서성이겠습니다/ 그 뜰에 피고 지던 마른 잎이/ 뒹굴어 한 줌 남김없이 떠나고 난 뒤/ 눈 둘 곳 없어 추운/ 나뭇가지/ 당신이 자꾸 하늘을 올려다볼 때쯤/ 나 서서히 길 떠날 채비를 하겠습니다/ 그 어깨를 만지러/ 내가 채색한 눈부신 하늘을/ 그 어깨에 얹으러/ 함박눈으로 부드럽고 희고 한없이 따뜻하고 슬픈/ 당신이 그리던/ 당신을 그리던 그 모든 것들을 이끌고 훨훨/ 어지럽게/ 어지럽게 당신 속으로/ 당신의 가슴 밖으로도 내리겠습니다/ 온 세상 가득히/ 당신의 이름을 쓰겠습니다(「첫눈」 전문) 장흥진의 시에는 현란한 수사나 넘치는 비유도, 섣부른 선언 같은 것은 없다. 『야윈 당신』 속 69편의 시들은 먼 길을 떠나는 여행이 아닌 담담한 산책이다. 시인의 시선이 오래 머무는 곳 또한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자리들이다. 그 일상의 시간 혹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물들 역시 그리 귀하다고 할 수 없는-거실 한 귀퉁이의 ‘늙은 호박’, 이삿짐 속에서 찾은 낡은 ‘이 인분의 냄비’, 골목길을 지나다 본 ‘담장의 균열’, 절집 한쪽에 수도관을 감싸고 있는 누군가의 ‘낡은 외투’ 같은-것들이다. 그러나 곱씹을수록 시편마다 어떤 단단함이 느껴지는 것은 그 중심에 시 본연의 진정성이 오롯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멀리서 왔다/ 성자처럼 늙은 호박 한 덩이/ 흙먼지를 털고 보얗게 몸을 씻었지만/ 번쩍이는 고층 아파트 가구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매무새 // 거실 한 귀퉁이에 정좌한 채/ 아찔한 빌딩 숲을 한없이 굽어보다가/ 밤에는 식구들과 늦도록 텔레비전을 본다(「호박이 있는 풍경」 부분) 이삿짐을 정리하다 발견하였다/ 이 인분의 앙증맞은 찌개 냄비 (…) 아이들이 부모의 키를 넘을 만큼 자라는 동안 (…) 그릇장 맨 아래 칸에 숨어 살며/ 때가 오기를 기다렸나 보다 (…) 그 시절 요리의 주된 재료는 공들인 시간이었을 것이다 (…) 오늘 최선을 다한 냄비를 공들여 닦으며/ 은둔자처럼 견딘 시간의 엉덩이를/ 가만가만 토닥여 주고 싶은 저녁(「신혼 냄비」 부분) 날마다 지나다녔지만/ 그 담장의 안쪽은 짐작조차 못 했다/ 저 홀로 높고 견고하게 세상으로부터 돌아서서/ 제 가슴에 금을 긋고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언 땅을 덮고 녹지 않는 눈/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는 쓰레기들/ 사철 두터운 그늘 아래/ 웅크린 시간들을 껴안고 눈 감은/ 눅진한 비애들 (…) 출근길 엘리베이터 앞에서 의식을 잃은/ 병명도 모르는 채 끝까지 누워 지내야 한다는 그는/ 막강한 담장이었다(「틈」 부분) 사람 몸을 감싸던 책무는 이제 끝난 듯하다/ 소매 끝은 닳아 너덜거리고/ 장식 단추도 떨어져 나갔다 (…) 사람의 몸 대신 오늘은 수도관을 안고 있다/ 제 몸태를 버리고/ 수도관의 구부러진 모양새를 따라/ 살집인 듯 달라붙어 있다/ 저렇게 완강히 그러안고 있으니 (…) 외로움은 더 이상 차가워지지 않고/ 따스한 속살을 지킬 것이다(「외투」 부분) ‘일상이/ 멈칫멈칫/ 굳은 어깨로 다가와/ 입맞춤을 시도’(「새벽」)하는 이십여 년의 산책길에서 이제 시인은 또 다른 길을 발견한 것일까. 그는 시집 『야윈 당신』의 마지막 시 「산문山門」에서 내면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고요히 서 있다. 산의 첫 문은 어디일까/ 푸르름이 짙어지는 곳일까/ 산새 소리 들리기 시작하는 곳일까/ 바람이 잎을 데리고 다니는/ 물결이 잎을 데리고 다니는 곳일까/ 이끼 낀 바위를 지나두 그루의 나무가 문지기처럼 서 있는 곳일까/ 솔향기 코끝을 간질이는 곳일까/ 나뭇잎 그림자 밟히는 곳일까/ 마음에 산을 들인 순간/ 까닭도 없이 경건해지는 그 시간부터일까/ 어쩌면 나를 들여놓지 않을지도 모르는/ 산문의 열쇠를 찾으려고 한동안 두리번거리다/ 걸음을 멈추고 고요히 서 있다(「산문」 부분) 이십여 년 만에 첫 시집을 묶어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쩌면 그것은 새로운 시의 세계로 들어서겠다는, 이전까지와는 또 다른 고난을 감내해보겠다는 굳은 다짐이다. 장흥진 시인은 시집 후기에 이렇게 썼다. 써 놓은 시들을 몇십 년 동안 품에 안고 있으니 꽃처럼 시들지 않았고, 새처럼 날아가지 않았다. 그러나 별처럼 빛나지 않았다. 종소리처럼 울려 퍼지지도 않았다. (…) 가릴 것도 감출 것도 없이, 자연스레 찍힌 내면의 발자국 그대로, 스무 살 무렵부터 지금까지 써 온 시들을 묶어 보았다. 어떤 것은 굳고 어떤 것은 연하다. 어떤 것은 떫고 어떤 것은 쓰다. (…) 노래에 날개가 있듯이 시에도 날개가 있다고 믿는다. 내 품에서 날아갔으니 시들은 앞으로 저희가 알아서 깃들거나 떠돌 것이다. 이제 열린 창을 닫고, 고요히 정좌할 시간이다.겨우내 잊고 있던/ 김장철에 사들인 양파 한 자루/ 어둑한 창고의 선반에 올려 두고 오늘에서야 문득 들여다본다/ 양파는 온데간데없다/ 가뿐해진 자루를 안아다 햇살 아래 부리고 보니/ 그물망 속이 온통 환한 연둣빛이다 (…) 무거움이 사라진 것이다/ 무거움은 어느 날 슬며시 제자리에서 일어나 뒷짐 지고 서성이는 척/ 아직은 춥고 어두운 모퉁이를 돌아/ 천천히 걸어갔을 것이다(「가벼움에 대하여」 부분) 쓰레기장 입구/ 부서진 의자에 기대어 비 맞고 있다/ 줄은 낱낱이 끊어져 뒤엉켜 있고/ 활도 사라졌다/ 울타리 너머 큰길을 지나던 바람이/ 사나운 소리를 내며/ 헤어졌던 오랜 혈육을 만난 듯 달려들어/ 그의 눅눅한 몸을 얼싸 안는다 (…) 그가 평생 불렀던 노래는/ 다 어디로 갔을까 (「첼로」 부분) 늦은 저녁 세숫물을 받으며/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는 물의 속성을 떠올린다/ 이렇게 맑은 채로/ 내게 닿기까지 물은 얼마나 스스로를 낮추었을까/ 어귀마다 두고 온 것은 얼마나 많을까/ 좁고 캄캄한 관管 속을 통과해 오느라 일부러 버린 것은 또 얼마나 많을까 (…) 세수를 마치고 보니 세면기에는/ 투명한 물의 얼굴 대신 흐린 내 얼굴이 떠 있다(「세수를 하며」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