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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산 20
조선뉴스프레스 / 신준범 (지은이), 주민욱 (사진)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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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뉴스프레스
소설,일반
신준범 (지은이), 주민욱 (사진)
5년 동안 전국의 섬을 취재한 월간山 기자가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을 선별했다. 산행하기 좋은 섬과 여행하기 좋은 섬, 독특한 자연 볼거리가 있는 섬 등을 망라해,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 좋은 섬 20곳을 선정했다. 월간山 신준범 취재팀장과 주민욱 사진기자는 2020년 4월호부터 ‘도전! 섬&산 100’ 연재를 시작해 2022년 5월호까지 매월 전국의 섬을 직접 답사한 뒤 기사로 소개했다. 2022년 6월호부터 2023년 12월까지 인천의 섬을 답사해 매월 기사로 소개했으며, 2024년에는 강화도, 교동도, 무의도, 월미도를 취재해 소개했다. 햇수로 5년, 만 4년간 매월 섬산을 취재해 알짜 정보만 골라 책 한 권에 담았다. 각 섬은 산행 르포와 테마별 정보를 담아, 읽는 즐거움과 정보성을 모두 잡았다. 르포는 섬 구석구석을 전부 답사한 20년 경력 취재기자와 사진기자의 흡입력 있는 글과 사진으로 섬의 자연미와 역사, 전설, 분위기를 적절히 섞어 소개한다. 또한 섬마다 젊은 등산 마니아들이 취재에 동행해, 사진은 생동감으로 가득하다.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결합해 강렬한 감동을 준다.인천의 아름다운 명섬 20곳을 추렸다 1 강화도 꽃으로 귀싸대기 맞아도 좋은 진달래 터널 2 교동도 단순 명료한 외길로의 망명 3 굴업도 폭풍의 수크령 언덕에 매혹되다 4 대이작도 섬도 바다도 아닌 풀등을 걷다 5 대청도 원나라 황제의 마지막 바다 6 덕적도 낭만의 수도는 덕적도입니다 7 무의도 아웃도어 종합 선물세트 8 문갑도 두 마리 사자와 파도가 겨루는 억겁의 싸움 9 백아도 아무도 모르는 섬에서 홀로 황홀해 볼까 10 백령도 이 세상 것이라 할 수 없는 신의 작품 11 석모도 서해를 밝게 하는 명산, 긴 걸음 긴 여운 12 소이작도 아무도 없음이 주는 아늑한 고요 13 승봉도 사랑을 이뤄주는 코끼리 14 신도 시도 모도 아카시나무 아래 감미로운 하룻밤 15 연평도 가라, 어느덧 황혼이다 16 영종도 비행기에 지워진 의외로 아름다운 17 영흥도 고려 마지막 왕족의 영혼이 흥하는 섬 18 자월도 억울한 마음 알아주는 자줏빛 달이 뜨는 섬 19 장봉도 출렁이는 능선 넘어, 12억 년 습곡의 습격 20 주문도 앞장술 뒷장술의 마술 같은 하룻밤을 주문하다인천의 아름다운 섬 20곳을 추렸다 5년 동안 전국의 섬을 취재한 월간山 기자가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을 선별했다. 산행하기 좋은 섬과 여행하기 좋은 섬, 독특한 자연 볼거리가 있는 섬 등을 망라해,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 좋은 섬 20곳을 선정했다. 월간山 신준범 취재팀장과 주민욱 사진기자는 2020년 4월호부터 ‘도전! 섬&산 100’ 연재를 시작해 2022년 5월호까지 매월 전국의 섬을 직접 답사한 뒤 기사로 소개했다. 2022년 6월호부터 2023년 12월까지 인천의 섬을 답사해 매월 기사로 소개했으며, 2024년에는 강화도, 교동도, 무의도, 월미도를 취재해 소개했다. 햇수로 5년, 만 4년간 매월 섬산을 취재해 알짜 정보만 골라 책 한 권에 담았다. 20년 경력 등산여행 기자의 흡인력 각 섬은 산행 르포와 테마별 정보를 담아, 읽는 즐거움과 정보성을 모두 잡았다. 르포는 섬 구석구석을 전부 답사한 20년 경력 취재기자와 사진기자의 흡입력 있는 글과 사진으로 섬의 자연미와 역사, 전설, 분위기를 적절히 섞어 소개한다. 또한 섬마다 젊은 등산 마니아들이 취재에 동행해, 사진은 생동감으로 가득하다.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결합해 강렬한 감동을 준다. 여행시 실제 도움 되는 정보 담아 테마별 정보는 아름다운 모래해변, 백패킹하기 좋은 장소, 캠핑하기 좋은 장소, 산행 코스, 당일 여행 일정과 1박 2일 추천 일정, 볼 만한 명소 같은 정보를 담았다. 가령 모래해변의 경우 위치, 캠핑 가능 여부, 화장실, 식당과 편의점, 모래 해변 길이, 찾아가는 법을 담아 처음 이 섬을 찾는 여행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그래서 책 제목이 ‘감성과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인천 섬산 20’이다. 섬마다 등고선 지도로 등산로와 볼거리 표시 <인천 섬산 20>의 또다른 강점은 지도이다. 간략히 선만 그어서 만든 개념도가 아닌, 등고선 지도를 넣어 한눈에 섬을 파악할 수 있다. 다만 북한과 인접한 최전방 일부 섬은 제한된 정보만 수록했다. 등고선 지도를 바탕으로 현재 최신 정보를 반영해 지도를 업그레이드했다. 도로와 등산로, 걷기길, 명소를 표시했으며, 여름에 풀이 높아서 걷기 어려운 곳도 표시했다. 섬을 애정하는 여행자의 입장에서 다음 여행자를 위해 세심하게 표시한 것. 지도 전문가가 만든 섬 지도 지도 축척은 각 섬에 최적화되도록 했다. 소이작도처럼 작은 섬은 확대하고, 강화도처럼 큰 섬은 산행지 위주로 확대해, 지도를 위한 지도가 아닌 실제 여행에 도움이 되도록 섬마다 축적을 달리했다. 일관된 원칙으로 편하게 책을 만들기보다는, 여행자들의 입장에서 알아보고,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특별부록 대형지도 선물! 특별부록 지도는 보너스 같은 선물이다. 접지 형태의 유광 코팅된 대형지도를 삽입했고, 앞면에는 강화도를, 뒷면에는 전체 섬 위치도를 넣었다. 강화도는 섬 전체를 지도 한 장에 담으면 글자를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섬이 큰 탓에 마니산, 고려산, 혈구산을 확대해서 넣었다. 명산만 골라 담은 것. 또한 인천 20개 섬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실어, 섬 여행 이해도를 높였다. 소장 가치 있는 국내 최초 섬산 여행 책 시중의 여행서적이나 산행기를 담은 책과는 여러 면에 차이가 있다. 국내에 나온 적 없는 소장 가치 높은 ‘섬 여행 완성본’이다. 사진만 봐도 감탄이 나온다. 아마추어 글쟁이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아니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사진기자가 DSLR로 찍은 사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살리려고 노력했다. 보정을 최소화 하면서도 자연스런 풍경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유명한 사진가의 자연 사진집과 비교해 보라, 책값이 최소한의 금액임을 납득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시작 페이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 섬의 바람과 윤슬, 숲 향기, 숨 막히도록 강렬한 아무도 없는 해변의 노을까지 담았다. 이제 그 섬에서 여러분이 감동 받을 차례다.’
팔리는 집은 따로 있다
라의눈 / 이종민.이창배.천은정.전정미 지음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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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의눈
소설,일반
이종민.이창배.천은정.전정미 지음
매매주택연출은 기존의 안 팔리는 집을 더 빨리, 더 좋은 가격에 매매하기 위한 전략을 말한다. ‘연출’을 통해 우리 집의 숨은 장점을 드러내고, 잠재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재테크의 예술이다. 다시 말해, 구매자의 시선에서 집을 ‘상품화’하는 것이다. 매매주택연출은 많은 돈을 들이는 일이 아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물건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하는 간단한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최소의 비용과 노력으로 최대의 매매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재테크다. 오랜 시간 동안 단독주택의 ‘매입-설계-시공-매도’에 관한 일을 해온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가 테라 디자인의 전문가들이 매매주택연출을 소개한다. 이 책은 오랫동안 집이 나가지 않아 고통 받거나, 급하게 이사를 해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은 이들은 몰론, 경매로 집은 산 사람들, 현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 건축·인테리어디자이너, 부동산투자자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현실적인 전략과 고급 정보, 체계적인 방법을 알려준다.PART 1 매매주택연출이란? 01_ 매매주택연출은 기존의 생각을 뒤집는 일이다 02_ 매매주택연출은 탈개인화이다 03_ 매매주택연출은 집을 상품화하는 것이다 04_ 매매주택연출은 구매자의 감성을 사로잡는 일이다 05_ 매매주택연출은 구매자의 시선이다 06_ 매매주택연출은 경제학이다 PART 2 성공하는 매매주택연출을 위한 전략 01_ 집을 내놓기 전에 미리 짐을 싸두어야 한다 02_ 매매주택연출은 청소가 제일 중요하다 03_ 냄새나는 집은 절대 안 팔린다 04_ 커튼과 침대시트를 세탁하고 유리를 교체하자 05_ 잡동사니는 에너지를 분산시킨다, 잡동사니를 없애자 06_ 지나치게 많은 가구는 집을 좁아 보이게 만든다 07_ 재배치만으로 쓸모없는 가구를 재탄생시킨다 08_ 벽을 연출하자 09_ 컬러를 바꾸는 작업이 가장 효율적이다 10_ 개성적인 스타일보다 대중적인 스타일이 좋다 11_ 매매주택연출은 기능이 아니라, 미를 위한 인테리어다 PART 3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 02_ 커튼과 유리 연출 03_ 음악 연출 04_ 화장실 변기 뚜껑은 항상 닫아 둔다 05_ 휴지통을 숨겨 놓는다 06_ 식물과 꽃 연출 07_ 잠재 구매자에게 시간을 주자 PART 4 외부 매매주택연출 전략 01_ 외부공간 매매주택연출 02_ 매매주택연출 된 주택의 매매 03_ 주택 외부 매매주택연출 공식 04_ 주택 외부 매매주택연출 점검사항 PART 5 내부 매매주택연출 전략 01_ 내부공간 매매주택연출 02_ 내부 매매주택연출 확인사항 PART 6 매매수익률 50% 올리는 최신의 부동산 전략! 매매주택연출은 기존의 안 팔리는 집을 더 빨리, 더 좋은 가격에 매매하기 위한 전략을 말한다. ‘연출’을 통해 우리 집의 숨은 장점을 드러내고, 잠재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재테크의 예술이다. 다시 말해, 구매자의 시선에서 집을 ‘상품화’하는 것이다. 매매주택연출은 많은 돈을 들이는 일이 아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물건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하는 간단한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최소의 비용과 노력으로 최대의 매매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재테크다. 경매로는 부족하다! 선진국에서 검증된 최신의 부동산 재테크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가계 재산 중 부동산의 비중이 80%에 육박한다고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쯤 되면 집을 사고파는 문제는 나와 가족의 인생이 달린 문제다. 매매주택연출은 북미에서는 이미 ‘홈스테이징’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된 부동산 마케팅 전략 중 하나이다. 팔리지 않는 우리 집을, 혹은 낡은 주택을 싸게 구매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연출’하여 시장에서 인기 있는 매물로 만들어 가장 비싼 가격으로 매매하는 것이다. 핵심 작업은 잡동사니 정리, 내ㆍ외부 청소, 컬러 바꾸기 등으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 ‘부동산+인테리어’의 복합적인 활동으로, 더 이상 원하는 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존의 낡은 부동산투자법을 대신할 최신의 부동산 마케팅 전략이다.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빨리 매도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다른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매매주택연출이다. 매매주택연출을 한 단독주택은 나중에 공사비 이상으로 가격을 더 높여서 매매할 수 있다. 매매주택연출은 인테리어와는 다르다. 인테리어가 공간에 개인적 취향을 더하는 것이라면, 매매주택연출은 개인적 취향을 없애는 것이다. 한마디로 탈개인화이다. 매매주택연출은 당신이 좋아하는 소품이나 가구 등을 놓는 행위가 아니라, 집을 파는 행위이다. 인테리어는 선택이지만, 매매주택연출은 필수이다. 집이 나가지 않아 골치라면? 경매 이후의 수익률 높은 재테크를 찾고 있다면? 주택 거래에서 가능한 최대의 매매가를 원한다면, 먼저 ‘주택’을 ‘연출’하라! 국내 유일의 매매주택연출 전문가가 밝히는 매매주택연출의 모든 것! 정부육성 2014년 44개 신 직업군 가운데 ‘매매주택연출가’가 선정되었다. 북미에서 홈스테이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직업이다. 바로 이 홈스테이저가 국내에서 매매주택연출가라는 이름으로 변신해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앞으로는 갈수록 주택시장의 구조가 공급자인 매도자 우위가 아닌 수요자, 즉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 될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많다. 따라서 매도자가 가격을 높게 받기 위한 일종의 리모델링이 내ㆍ외부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매매주택연출가라는 직업이 나올 수밖에 없을 거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매매주택연출은 꼭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어려운 일일까? 그렇지 않다. 매매주택연출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거실 소파 위의 지나치게 많은 수의 쿠션을 정리하고, 벽에 걸린 액자와 가족사진을 치우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물때가 낀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고, 주방에 어지러이 널려 있는 소형가전제품을 치워두고, 허름하고 낡은 담벼락을 페인트칠하는 일 모두가 당신의 집이 다른 집보다 더 빨리, 더 높은 가격에 매매될 수 있는 전략인 것이다. 아마도 “생각은 좋은데, 너무 부담스러워. 나는 시간도 돈도 별로 없어. 그냥 지금 상태로 집을 팔아야지. 어떻게든 되겠지. 설마 집이 영 안 나가려고?”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질문을 해보겠다. “당신은 집을 팔려고 ‘노력’할 것인가? 아니면 실제로 집을 팔 것인가?” 만약 당신이 집을 팔고 싶고, 거기에 더해 짧은 시간에 최
김종삼정집
북치는소년 / 홍승진, 김재현, 홍승희, 이민호 (엮은이) /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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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는소년
소설,일반
홍승진, 김재현, 홍승희, 이민호 (엮은이)
장석주편 <김종삼전집>이 발간된 지 30년 만에, 권명옥편 <김종삼전집>이 발간된 지 13년 만에 새 전집이 출판되었다. 두 전집이 개인이 단독 편집한 결과물이지만 <김종삼정집>은 정희성 시인을 비롯 14명의 편찬위원을 중심으로 4명이 책임편집(홍승진, 김재현, 홍승희, 이민호)을 하였다. 그만큼 전집을 만드는데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을 제거하려 노력을 기울였고 김종삼 작품을 공유하면서 공동 작업하는 데 큰 뜻을 두었다. 김종삼의 시 세계는 '상실-변혁-억압-침체'로 이어지는 역사 사회적 흐름을 담고 있으며 이 흐름의 마디마다 시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속성을 유지하며 10년 단위로 변이를 보이고 있다 할 것이다. 이는 시 이해와 분석의 차원에서 이해할 지점으로 전집의 절대적 배열 기준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작품의 제작, 발표 순에 따라 배열함으로써 김종삼 문학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견지하고자 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종삼정집>은 일부 시집만을 정본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회피하고 발표매체 즉 신문, 잡지, 연대시집, 개인시집, 선집에 실린 순서대로 정렬하였다. 특정 시기나 시집 중심으로 분류하지 않고 발표순으로 나열하였다.책머리에 일러두기 차례 1부 시 1950년대 지면발표(1954. 6. ~ 11.) 시 『전시 한국문학선 시편』 시 지면발표(1955. 8. 25. ~ 1956. 11.) 시 『전쟁과음악과희망과』 시 지면발표(1957. 5. ~ 1959. 2.) 시 『1959년 사화집.시론』 시 『신풍토 <신풍토시집 Ⅰ>』 시 지면발표(1959. 9. 5. ~ 1959. 10.) 시 『한국문학전집 35 시집(하)』 시 지면발표(1959. 12.) 시 1960년대 지면발표(1960. 1. 17. ~ 1961. 7.) 시 『한국전후문제시집』 시 지면발표(1961. 12. ~ 1966. 7. 18.) 시 『현대한국문학전집 18·52인시집』 시 지면발표(1967. 10. 1. ~ 1968. 9. 5.) 시 『한국시선』 시 『본적지』 시 지면발표(1969. 6. 1.) 시 『십이음계』 시 지면발표(1969. 7.) 시 1970년대 지면발표(1970. 5. ~ 1974. 3.) 시 『신한국문학전집 37 시선집 3』 시 지면발표(1974. 9. ~ 1977. 8.) 시 『시인학교』 시 『주머니 속의 시』 시 지면발표(1978. 1. ~ 1978. 5.) 시 『삼성판 한국현대문학전집 38 시선집 Ⅱ』 시 지면발표(1978. 8. ~ 1979. 10.) 시 1980년대 이후 지면발표(1980. 1. ~ 1982. 8.) 시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시 지면발표(1983. 9. ~ 1984. 5. 20.) 시 『평화롭게』 시 『큰소리로 살아있다 외쳐라/「현대시」 1984 · 24인 시집』 시 지면발표(1984. 6. ~ 1985. 3.) 시 『김종삼 전집』 시 2부 산문 김광림 시집 『상심하는 접목』 적! 차근호 형 선의에찬 구름 줄기만이 작가는 말한다-의미의 백서 신화세계에의 향수-「흑인올훼」 특집·작고문인회고-피난때 연도 전봉래 이 공백을 수상소감 먼「시인의 영역」 3부 당대평론 이활,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달의 시(황동규) 이달의 시(정현종) 이달의 시(김영태) 이달의 시(이승훈) 김종삼의 시 비평가의 평문으로 엮는 이달의 문제작과 그 쟁점-일상세계의 시학 비평가의 평문으로 엮는 이달의 문제작과 그 쟁점-새로운 의미의 발견과 가락 고 김종삼시인을 추모하는 비망록-비상회귀 칸타타 4부 관련자료 인터뷰 신문기사 시집후기 생애연보 작품연보 찾아보기40여 편에 달하는 시와 산문, 관련자료 발굴! 「현실의 석간」, 「…하나쯤」, 「制作」, 「눈시울」, 「책 파는 소녀」, 「히국이는 바보」, 「오월(五月)」, 「새해의 希望?風景」 , 「肖像?失踪」, 「검은 올페」, 「日氣豫報」, 「하루」, 「모세의 지팽이」, 「피크닉」, 「音」, 「라산스카」, 「요한 쎄바스챤」, 「短母音」, 「이사람을」, 「오보의 야튼 音이」, 「술래잡기 하던 애들」, 「울타리」, 「어느 고아의 수기」, 「SARAH. BERNHARDT 옆길」, 「오보의 야튼 音이」, 「高原地帶」, 「制作」, 「山과 나」, 「나무의 무리도 슬기롭다」, 「아름다움의 깊은 뿌리」, 「한줄기 넝쿨의 기럭지랑」 등 시 작품과 「적(吊)! 차근호 형」, 「선의에찬 구름 줄기만이」, 「신화세계에의 향수-「흑인올훼」」 등 산문 작품, 그리고 당대 김종삼관련 평론과 신문기사 등이 발굴돼 김종삼 문학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4명의 손으로 바르게 묶은 김종삼 문학의 집대성! 장석주편 『김종삼전집』이 발간된 지 실로 30년 만에, 권명옥편 『김종삼전집』 이 발간된 지 13년 만에 새 전집이 출판되었다. 두 전집이 개인이 단독 편집한 결과물이지만 『김종삼정집』은 정희성 시인을 비롯 14명의 편찬위원을 중심으로 4명이 책임편집(홍승진, 김재현, 홍승희, 이민호)을 하였다. 그만큼 전집을 만드는데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을 제거하려 노력을 기울였고 김종삼 작품을 공유하면서 공동 작업하는 데 큰 뜻을 두었다. 왜 ‘정집(正集)’인가? 일반적인 전집(collection) 만들기에서 벗어났다. 기존의 전집 작업은 문자 그대로 작품을 모아 묶는 행위에 불과하다. 그만큼 취미나 애호의 수준에 머물기 십상이다. 엄격한 원전 확정과 비평이 없기 때문이다. 정집(正集)은 선인들이 문집을 묶을 때 썼던 명칭으로 정본의 의미를 담으려 했다. 거기에 바르게 묶는다는 뜻을 덧붙여 새겼다. 무엇을 어떻게 담았는가? 김종삼의 시 세계는 ‘상실-변혁-억압-침체’로 이어지는 역사 사회적 흐름을 담고 있으며 이 흐름의 마디마다 시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속성을 유지하며 10년 단위로 변이를 보이고 있다 할 것이다. 이는 시 이해와 분석의 차원에서 이해할 지점으로 전집의 절대적 배열 기준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작품의 제작, 발표 순에 따라 배열함으로써 김종삼 문학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견지하고자 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종삼정집』은 일부 시집만을 정본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회피하고 발표매체 즉 신문, 잡지, 연대시집, 개인시집, 선집에 실린 순서대로 정렬하였다. 특정 시기나 시집 중심으로 분류하지 않고 발표순으로 나열하였다. 선집의 경우 판본의 변화 없이 그대로 수록하는 데 그친 경우는 제외하였다. 선집 『북치는 소년』이 해당된다. 그리고 동일 시 작품의 재수록을 통해 판본의 변화를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했다. 누가 참여하였는가? 김종삼(1921~1984) 1921년 4월 25일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남. 평양 광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 동경 도요시마(豊島) 상업학교에 편입, 졸업하고 동경문화학원 문학과에 입학함. 해방이 되자 귀국 극예술협회 연출부에서 음악을 담당함. 1954년 『현대예술』 6월호에 시 「돌」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함. 『현대시회』 회원으로 시를 쓰며 『시극』 동인으로 각종 시극의 음악을 연출함. 1967년 동아방송 제작부에서 음악 연출을 담당하다 정년을 맞음. 1984년 12월 8일 간경화로 생을 마감. 경기도 송추 울대리 길음성당 묘역에 영면함. 제2회 현대시학 작품상(1971), 한국시인협회상(1978)을 수상함. 개인시집 『십이음계』, 『시인학교』, 『누군가나에물었다』, 시선집 『북치는 소년』, 『평화롭게』, 연대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 공동시집 『본적지』 등을 상재함. 편찬위원회 편찬위원장 : 정희성(시인, 한국작가회의 전이사장) 편찬위원 : 김응교(시인·문학평론가·숙대 기초교양학부 교수) 김혜경(유족대표) 박시우(시인·종삼음악회악장) 박 인(소설가·화가) 박중식(시인·사진작가) 방민화(숭실대 국문과 초빙교수) 임동확(시인·한신대 문창과 교수) 전상기(문학평론가·성균관대 국문과 외래교수) 조은영(고려대 국교과 박사과정·EBS강사) 책임편찬위원 : 홍승진(서울대 국문과 박사수료) 김재현(서울대 국문과 석사수료) 홍승희(서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이민호(시인·문학평론가·서울과기대 기초교육학부 초빙교수) 『김종삼정집(金宗三正集)』은 결정본이 아니다. 아직도 서지적 국면에서 해결해야 할 실증적 문제들이 산적하다. 무엇보다도 등단작을 확인하는 일이 급선무이다. 이는 김종삼 문학의 시원을 찾는 일이며 시 세계의 지속성과 변화양상을 가늠하는 지렛대를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50년대 초반 작품 발굴이 필요하며 산문의 추가 발굴 또한 미개지라 할 수 있다.
폭식의 베르세르크 4
㈜소미미디어 / 타키노 다이스케 (지은이), 잇시키 이치카 (원작), fame (그림), 천선필 (옮긴이)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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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타키노 다이스케 (지은이), 잇시키 이치카 (원작), fame (그림), 천선필 (옮긴이)
《폭식》의 진정한 능력, 그리고 흑검 그리드를 손에 넣은 페이트는 마물들을 사냥하며 착실하게 힘을 키워나간다. 어느날, 동경하던 성기사 록시가 책략에 빠져 강한 적이 있는 ‘가리아’에 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왕도를 떠났다. 그 도중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대죄 스킬 《분노》를 지닌 소녀와 다시 만나 함께 여행길에 오르는데.제16화 황혼의 기사제17화 죽음을 다스리는 도시제18화 사제의 힘제19화 마인의 의뢰제20화 끌어낸 힘Extra 폭식과 분노[TV애니메이션화 결정!!]《폭식》을 끌어내 지키기 위한 힘으로 바꾼다.《폭식》의 진정한 능력, 그리고 흑검 그리드를 손에 넣은 페이트는마물들을 사냥하며 착실하게 힘을 키워나간다.어느날, 동경하던 성기사 록시가 책략에 빠져 강한 적이 있는 ‘가리아’에 가게 된다는사실을 알게 된 그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왕도를 떠났다.그 도중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대죄 스킬 《분노》를 지닌 소녀와 다시 만나 함께 여행길에 오르는데.만남과 이별, 그리고 전투를 경험한 페이트가 얻은 것은 ——— .
심리를 처방합니다
마음책방 / 노우유어셀프 (지은이), 최인애 (옮긴이) / 2019.10.27
18,400
마음책방
소설,일반
노우유어셀프 (지은이), 최인애 (옮긴이)
사람들이, 특히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 생각과 그 행동이 시작되는 근원은 어디이고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심리서다. 심리적 어려움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충실한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상태가 될 수 있는지를 처방해준다. 저자 노우유어셀프는 해외 유수 대학교에서 임상심리, 사회복지, 정신건강의학을 배운 전공자들과 중국의 유력 매체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이들은 위챗 공식 계정으로 수많은 청년들의 심리를 상담해준다. 오픈 일 년 만에 1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가 생길 정도로 상담심리를 신청하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심리01. 애착 유형 ― 왜 유독 같은 스타일의 사람에게 끌릴까? 심리02. 인격 ― 인격은 타고나는 걸까, 내가 만드는 걸까? 심리03. 완벽주의자 ― 완벽을 원하면서 ‘완벽주의자’는 왜 싫어할까? 심리04. 열등과 자만 ― 겉으로는 잘난 척, 속으로는 열등 콤플렉스? 심리05. 감정 ― 평소 감정을 억누르는가, 표현하는가? 심리06. 내향성 ― 종종 놀 줄 모른다는 말을 듣는가? 심리07. 민감함 ― 남보다 민감한 성격 탓에 일상이 불편한가? 심리08. 자기 규율 ― 충동구매 혹은 눈앞의 유혹에 약한가? 심리09. 불확실성 ― 타로점이나 사주를 자주 보고 믿는 편인가? 심리10. 공허감 ―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공허한 이유는 뭘까? 심리11. 성격 맘에 안 드는 성격을 바꿀 수 있다면? 심리12. 가능한 자기 ― 실패한 흔적을 지우는가, 기억하는가? 심리13. 목표 설정 ― 일하는 나의 스타일은? 일하는 목적은? 심리14. 자기주장성 ― 부탁을 잘 들어주는가, 거절을 잘하는가? 심리15. 베풂 ― ‘베풂’은 좋은 것인데, 왜 문제가 될까? 심리16. 취약함 ― 취약함은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심리17. 피터팬 증후군 ― 의외로 흔한 피터팬 증후군, 왜 생기는 걸까? 심리18. 완벽한 짝 ― 완벽하게 맞는 짝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심리19. 정서적 방치 ― 연인 곁에 있어도 외로운 이유는 뭘까? 심리20. 강압적 지배 ― 사랑이란 이름으로 왜 ‘지배’하려고 할까? 심리21. 배신 ― 친밀한 사이인데, 왜 배신하는 걸까? 심리22. 이별 ― 이미 끝났는데, 왜 옛사랑을 잊을 수 없을까? 심리23. 반발적 연애 ― 사랑의 상처는 정말 사랑으로 치유될까? 심리24. 결혼 ― 결혼공포증, 진짜 두려운 것이 결혼일까? 심리25. 원가족 ― 망가진 가정 속에 감춰진 진짜 모습은? 심리26. 아버지 ― 자녀에게 ‘아버지’란 어떤 존재인가? 심리27. 모성 ― 엄마라는 이유로 왜 ‘모성’이 강요될까? 심리28. 모자관계 ― 어머니는 아들을 왜 마마보이로 만드는가? 심리29. 독립과 자립 ― 지금 독립했는가, 자립했는가? 미리 읽은 독자의 서평 옮긴이의 글 심리학 용어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 생각과 그 행동이 시작되는 근원은 어디이고,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 심리를 처방받으세요 이 책은 사람들이, 특히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 생각과 그 행동이 시작되는 근원은 어디이고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심리서다. 심리적 어려움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충실한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상태가 될 수 있는지를 처방해준다. 저자 노우유어셀프는 해외 유수 대학교에서 임상심리, 사회복지, 정신건강의학을 배운 전공자들과 중국의 유력 매체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이들은 위챗 공식 계정(ID: knowyourself2015)으로 수많은 청년들의 심리를 상담해준다. 오픈 일 년 만에 1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가 생길 정도로 상담심리를 신청하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29개 심리 주제는 청년들이 노우유어셀프를 통해 상담한 수많은 주제 중에 가장 많이 고민하고 의뢰한 내용들을 선별한 것이다. ♣ 심리를 처방받아야 할 순간 누구나 가끔씩 내 안에 나도 모르는 내가 너무 많다고 느낄 때가 있다. 가족인데도 그 속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알 수 없어 불안할 때도 있다. 사회생활하면서 직장 상사나 동료들과의 미묘한 심리전으로 지치고 힘들 때도 많다. ― 왜 그런 걸까? ♣ 심리를 처방받아야 하는 이유 누구나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지배를 받고 있다. 상대가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 데는 반드시 심리적 이유가 있다. 생각의 문을 닫아버리면 자신도 모르게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틀에 갇히게 된다. ― 나를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고 싶은가? ♣ 심리를 처방받으면 가장 먼저 진정한 자신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 상대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 무엇보다 내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 마음의 아픔도 원인을 알면 치유가 가능하다 마음도 몸과 마찬가지로, 원인을 알면 치유가 가능하다. 이 책은 마음이 왜 아픈지,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치유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해준다. ― 무엇보다 나 자신을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게 해준다. ♣ 29개 주제를 심리 카드 형식으로 풀어주는 이 책은 먼저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그에 따른 심리를 분석한 후에 이런 심리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맞춤 처방을 내려준다. 서평 ‘그때는 그 마음이 최선이었다’라고 여겼던 방어기제들이 사실은 ‘나’였다고 스스로 낙인찍은 것이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 황수미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 ‘심리’는 심리적 어려움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충실한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처방’은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상태가 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송혜정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 학문의 깊이는 물론 배움의 깊이까지 더하면서, 진정한 자기를 찾고 실질적인 자기 이해를 도와주어서 읽는 내내 유익했다. ― 이영애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 많은 심리 관련 책을 읽어봤지만 이 책은 심리를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제대로 처방해주어 속이 뻥 뚫렸을 뿐만 아니라, 심리학 용어까지 보너스로 받아서 아주 유용했다. ― 강인필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 읽는 내내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려웠던 점과 잘못했던 부분들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시간도 되었다. ― 안은자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 다수의 사람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 ― 정현미 (전업주부,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 나와 너, 그리고 거울 속의 나, 우리들 안에 감춰진 마음을 꾸밈없이 민낯으로 바라보게 하는 거울 같은 책이다. ― 김윤정 바울라 (수녀,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재학 중) 심리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고 활용했으면 한다. ― 김진옥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2학년 재학 중) 한 장 한 장 읽다 보니 효자손처럼 그동안 간지러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 같았다. ― 구인혜 (전업주부,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 일상생활에서 항상 가까이에 두고 한 번씩 들춰보고 싶다. ― 박명희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 생각의 틀과 마음의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안내서다. ― 이경란(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1급)영유아기에 부모와 상호 신뢰, 즉 애착을 형성했던 방식이 성인이 된 이후 상대방과 친밀 관계를 맺는 일종의 ‘틀’로 자리 잡는다.― ‘01. 왜 유독 같은 스타일의 사람에게 끌릴까?’ 중에서 신생아일 때 행동 양식을 바탕으로 나중의 성격이 어떠할지 짐작할 수 있다.― ‘02. 인격은 타고나는 걸까, 내가 만드는 걸까?’ 중에서 내향적 사람은 외향적 사람보다 만족 지연 능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더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 눈앞의 유혹을 거절하고 장기간 기다리는 쪽을 택한 것이다. ― ‘06. 종종 놀 줄 모른다는 말을 듣는가?’ 중에서
프랑스식 세탁소
창비 / 정미경 글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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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글
“생의 어느 순간, 우리는 설명할 수 없는 결정을 한다”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정미경이 그려낸 다채로운 삶의 풍경들 오늘의 작가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2천년대 한국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이 된 정미경 작가의 신작 소설집 『프랑스식 세탁소』. 『프랑스식 세탁소』는 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네번째 소설집이다.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7편의 단편을 통해 안온해 보이는 일상의 이면에 도사린 인간의 허위의식을 날카롭게 해부하는 한편 각자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삶과의 괴리 속에서 개인이 감내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조용히 어루만진다. 때로 “설명할 수 없는 결정”(「타인의 삶」)을 하며 살아가게 되는 우리가 진정 “우리였던 순간”(「번지점프를 하다」)이 언제였는지를 사색하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삶이 작가 특유의 단단한 문장과 깊은 성찰을 통해 펼쳐진다.남쪽 절 파견 근무 울게 놔두세요 타인의 삶 번지점프를 하다 소년처럼 프랑스식 세탁소 해설/이소연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지면 단단한 문장, 깊은 사유로 일궈낸 탁월한 소설 미학 정미경 작가는 1987년 신춘문예 희곡 부문으로 등단한 이후 2001년부터 본격적인 소설 창작을 시작했지만 그 이후 누구 못지않게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소설집과 장편을 오고 간 그간의 결과물들은 읽는 이에게 늘 그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번 신작 『프랑스식 세탁소』 또한 하나같이 빼어난 완성도를 지닌 수작들로 채워져 있다. 표제작 「프랑스식 세탁소」는 복지재단 이사장인 ‘나’와, 그가 사보에서 우연히 접한 프랑스인 요리사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나’는 자신에 대한 순수한 존경심을 지닌 여직원 ‘미란’에게 묘한 호기심으로 접근하지만, 재단의 비리 의혹에 연루되어 수사를 받게 되자 ‘나’가 가진 능력있고 도덕적인 이미지에 타격이 갈 것을 두려워하는 미란을 은연중에 자살로 몰고 간다. 그런 그에게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만으로 뜨거운 삶을 살다가 그 자부심을 훼손당하자 끝내 생을 포기한 프랑스 요리사 ‘르와조’의 이야기는 번민과 회의를 불러일으킨다. 그럼에도 ‘나’는 지금의 안온한 삶의 궤적을 바꿀 생각이 없다. 그에게 미란과 르와조의 순결함이나 열정 따위는 얼른 치워버리고 싶은 ‘바닥에 떨어진 꽃잎’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한국과 프랑스, 현실과 소설이라는 분명한 경계가 있음에도 ‘나’와 ‘르와조’의 이야기는 읽는 이의 마음을 절묘하게 하나로 휘감는다. 정미경의 소설은 진실과 거짓, 성찰과 자기기만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영역에서 빛을 발한다.(한기욱, 추천사) 작가는 『프랑스식 세탁소』를 통해 우리에게 일관된 질문을 던진다. 이 치열한 욕망의 시대에서 우리가 선택하는 것들, 우리가 믿는 것들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가. 폐부를 찌르는 듯한 작가의 사유는 그래서 비교적 차분한 소설의 톤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이야기를 무척이나 강렬한 인상으로 남긴다. 그만해라. 울지 말라는 건지, 무릎을 문지르지 말라는 건지, 그녀의 삶에 던진 화두 같은 건지, 나도 모를 말이었다. 그녀의 팔 안쪽은 어린 쥐의 배내털처럼 보드라웠다. 그 느낌에 놀라 얼른 팔을 놓았던 것 같다. 한번도 내 앞에서 무언가를 우겨본 적이 없는 그녀가, 약간 튀어나온 눈으로 날 바라보며 우기듯, 앞뒤를 잘라냈지만 무슨 말인지는 알아먹게 말했지. 사람들이 뭐라건…… 내겐 좋은 분이세요. 그거면 된 거죠.(265~66면) 첫번째 수록작 「남쪽 절」은 작가가 밝힌 바와 같이 설치작품 ‘남쪽 절(南寺, 미나미 테라)’을 소재로 삼았다. 철저한 어둠 속에서 한 발 한 발 내디뎌야 하는 체험에서 느끼는 낯설고 막막한 기분은 주인공 ‘김’의 심경에 부합한다. “만들고 싶은 책을 만들고 싶어서” 1인 출판사로 독립한 뒤 살아남기 위해 그는 대필 사실을 숨겼다가 문화계에서 퇴출된 과거의 베스트셀러 작가 ‘백’과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런 김에게 최소한의 신념과 이상을 포기하지 못하는 아내는 껄끄럽기만 한 존재이며, 지옥과도 같은 용산의 투쟁도 백을 만나러 가는 길을 가로막는 짜증스러운 일일 뿐이다. 그러나 김 역시 심저에서는 자기 삶의 방식에 대해 자괴감을 떨치지 못한다. 그가 자신도 모르게 계속 발길을 돌리게 되는 ‘남쪽 절’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조심스레 걸어나가야 하며, 한 점의 빛이 곧 희망의 근거가 되는 가운데 아무도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의 작은 손길로 넘어지지 않게 되는 암흑이다. 이 기묘한 어둠은 현대인의 삶의 작동방식을 상징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김이 막 계단을 올라서는데, 한 사람의 숨소리가 갑자기 도드라진다. 일정하지 않고, 토막 나고, 축축하다. 흐트러진 숨소리는 조금씩 더 거칠어진다. 우는 것일까, 설마. 흐느낌을 누르려 애쓰는 게 선명하게 느껴진다. 완고한 어둠이 미세하게 흔들린다. 김은 어둠을 노려보았다. 익숙해진 들깨알 크기의 빛이 보이고, 그 빛이 벽 전체로 확산되면서 디귿자 모양의 문이 나타난다. 사람들이 걸어가고 문이 열린다. 개별성이 없는 푸르스름한 뒷모습들을 지켜보며 김은 주춤거렸다. 조금만 더, 여기 머물고 싶다. (38면) 안락한 일상의 한 꺼풀 아래에 전혀 다른 세계가 놓여 있다는 인식은 「파견 근무」와 「타인의 삶」에서 더욱 극적으로 드러난다. 「파견 근무」의 화자인 ‘강’은 지방법원 판사이다. 최고의 엘리트로서 지역 유지들과 호의호식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중독된 도박의 세계에서 점차 삶이 파탄에 이른다. 그는 애초에 믿었던 철두철미한 법의 세계마저 다분히 판사의 재량에 좌지우지되는 것이라 느끼며 끊임없이 도박장으로 달려가는 상상만을 하게 된다. 이와 양상은 정반대이지만 「타인의 삶」의 인물들 또한 삶의 나락 앞에 놓인다. 의사인 ‘현규’와 결혼을 앞둔 ‘나’는 애인이 갑자기 모든 것을 버리고 출가를 결심하자 어찌할 바를 모른다. 현규는 “인생의 어떤 순간에, 사람은 설명할 수 없는 결정을 할 때가 있”다고 결연히 말하지만, 그 이면엔 모르핀 중독과 얽힌 사건이 있다. ‘나’는 자신이 돌이킬 수 없는 그 결정의 진정한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일상에 부대끼며 위태롭게 서 있는 정미경 소설의 인물들은 종종 아름다움에 집착한다. 그 아름다움은 ‘예술’로, ‘꿈’이나 ‘소망’으로, 혹은 아름다움 그 자체로 변주된다. 「프랑스식 세탁소」의 르와조에게 순결한 요리의 세계가 지고한 미적 가치이기도 했던 것과 같이 그 아름다움은 인물들에게 삶의 유일한 이유이자 목표이다. 르와조에게, 그리고 「파견 근무」의 강에게 단순명료한 도박의 세계가 그랬던 것처럼 그 아름다움이 때로는 현실의 삶을 붕괴시킬지라도 말이다. 「울게 놔두세요」의 중심인물인 ‘K’는 탈북한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유치하고 가벼운 것들”을 마음껏 연주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단신으로 여러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한국에 들어왔다. 그러나 가난과 편견으로 K는 날마다 좌절할 뿐이다. 남루한 현실 속에 K의 꿈도,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의 가능성도 점차 멀어져간다. 「소년처럼」의 ‘박’은 금융기관에서 일하다 지방으로 좌천된 중년 남성이다. 가족들과도 떨어져 살며 회사에서 무시당하는 박의 유일한 낙은 여성 아이돌 가수의 춤과 노래를 감상하는 일이다. 그 순수한 황홀함 밖의 모든 것은 그에게 있어, 치매에 걸려 끝없이 “어디냐?”고 묻는 어머니가 손에 쥐여준 초콜릿의 찝찔한 달콤함, 뱉어버리고 싶지만 이내 천천히 녹여먹고야 마는 체념 섞인 감정뿐이다. 그런 한편 「번지점프를 하다」는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을 다룬 작품이다. 소심하지만 순진한 남자친구와 점잖고 쿨한 중년의 미술관 대표 사이에서 묘한 갈등을 겪는 여대생 하은을 중심으로, 청년세대가 느끼는 불안함 속에서도 그들만 가질 수 있는 풋풋한 모습과 설레는 감정을 통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해설을 쓴 이소연 평론가의 말처럼, 정미경의 소설은 생에 내장되어 있는 복잡하고도 신비로운 이면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운명 앞에 굴복하거나, 우연에 휘청거리기도 하는 인물들을 만나게 되지만, 그들이 끝내 실패하거나 고뇌에서 벗어나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그들을 통해 역설적으로 나의 삶과 나의 현실을 다시금 차분히 되새기게 된다. 『프랑스식 세탁소』는 이 작가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문장들을 전하고 있는지, 이후로는 또 얼마나 더 단단하고 아름다워질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숨어 있는 토지 개발로 10억 만들기
매일경제신문사 / 노연길 (지은이)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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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길 (지은이)
토지의 기본상식부터 토지 투자의 방법으로 경매·공매도 알려주고 있다. 또한, 그냥 토지를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용도에 맞는 건물을 신축해 토지의 가치를 더 올리는 비법을 알려준다. 부자가 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땅에 투자해서 부자가 되는 것이다. 땅에 대한 투자는 어떤 투자보다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으며, 미래 지향적인 투자 방법이다. 토지로 돈 벌 기회가 오면 잡아라. 그 기회를 잡는 방법이 이 책 속에 있다.프롤로그 4 제1장 남들이 못 보는 땅에 기회가 있다 1. 알아야 돈 버는 토지의 기본상식 14 2. 땅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라 20 3. 맹지를 연구하라 27 4. 생각을 바꾸면 돈이 보인다 34 5. 이런 땅을 사면 장래가 촉망된다 41 6. 개발해서 돈 되는 땅은 따로 있다 49 7. 토지 투자의 블루오션 56 제2장 토지 투자는 경매·공매도 한 방법이다 1. 토지 투자는 소규모로 시작하라 66 2. 경매·공매는 현장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 73 3. 경매는 법원, 공매는 온비드 79 4. 경매·공매 잔금은 금융기관을 이용하라 85 5. 토지의 경매·공매는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91 6. 경매·공매는 세금이 철저하다 97 7. 급매 토지, 더욱 신중하라 103 8. 공인중개사의 말을 맹신하지 말라 109 제3장 용도에 맞는 건물을 신축하면 토지 가치는 더 상승한다 1. 신축하고자 하는 건축물과 땅과의 관계를 분석하자 118 2. 녹지지역, 관리지역 및 농림지역을 활용하라 125 3. 용도에 맞는 단지 조성은 토지의 가치를 상승시킨다 131 4. 노후를 대비한 농지연금용 농지 투자 137 5. 목가적 전원생활을 즐기는 펜션 운영 143 6. 토지 개발 후 건물을 신축해서 팔아야 이익 극대화 150 7. 토지 투자의 고수들은 수익을 극대화한다 157 제4장 땅을 분할해서 소규모 주택, 소규모 공장을 지어보자 1. 주말용 세컨 하우스는 소규모가 적합하다 166 2. 직장인들은 소형의 세컨 하우스 휴식을 즐긴다 173 3. 현대인들은 소규모 주택을 선호한다 180 4. 아이들을 위한 농장 겸 전원주택도 소규모를 선호한다 187 5. 은퇴 후 휴식 및 휴양을 위한 전원주택은 소규모로 준비하라 193 6. 법을 활용한 공동 구매, 공동 개발의 전원주택 200 7. 소규모 공장들은 대부분 임대공장이다 206 8. 쉽게 분양되는 60평~100평의 공장을 지어라 213 제5장 화성에서는 공장을, 용인에서는 전원주택을 지어라 1. 교통 및 입지여건을 철저히 분석하라 222 2. 출퇴근이 용이한 전원주택지, 용인 229 3. 제조공장 및 물류창고는 수익 공간이다 235 4. 제조공장은 물류의 편리성을 따져라 238 5. 대한민국 제1의 공장 집결지, 화성 243 6. 토지 매입 결정 및 매매계약 체결 248 7. 토지 매입을 하기 전 마을 주민들을 만나라 255 남들이 못 보는 땅에 기회가 있다! 토지 투자로 큰 부자가 됐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어봤을 것이다. 언론에서 ‘땅 투기’라는 말을 종종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땅 투기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땅을 사서 개발해 주택부지나 공장용지를 공급하자는 것이다. 이는 서민주택 마련 및 중소기업의 제조공장 지원 등 국가정책사업에 이바지하면서, 연구와 노력에 대한 대가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기에 사회적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토지 투자를 열심히 할수록 생산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며 큰 부자가 되는 길이다. 이 책은 토지의 기본상식부터 토지 투자의 방법으로 경매·공매도 알려주고 있다. 또한, 그냥 토지를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용도에 맞는 건물을 신축해 토지의 가치를 더 올리는 비법을 알려준다. 부자가 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땅에 투자해서 부자가 되는 것이다. 땅에 대한 투자는 어떤 투자보다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으며, 미래 지향적인 투자 방법이다. 토지로 돈 벌 기회가 오면 잡아라. 그 기회를 잡는 방법이 이 책 속에 있다. 개발해서 돈 되는 땅은 따로 있다! 집값은 떨어져도 땅값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부동산 업계에서는 상식이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에 비해 인구 밀도는 높다. 지난 50년간 계속 오른 땅값의 역사를 돌이켜 봐도 그렇다. 이 책은 땅을 사서 개발행위를 통해 용도에 맞는 건물을 신축하고 분양해 수익을 극대화하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자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지속적인 경험으로 실력을 쌓으라고 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토지의 기본상식과 토지 투자의 블루오션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토지 경매·공매 방법을 알려주고, 3장에서는 토지의 가치를 상승시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땅을 분할해 소규모 주택, 소규모 공장을 짓는 법을 들려주고, 5장에서는 입지를 철저히 분석해 공장 및 전원주택을 짓는 방법을 살펴본다. 토지 투자를 위한 기초지식은 많을수록 좋다. 이 책을 통해 사례별로 처음부터 끝까지 리허설 하듯 연습하고 연구하면, 누구나 토지 투자의 고수가 될 수 있다.토지 투자와 관련한 세금은 양도세뿐 아니라, 취득세와 재산세가 있다. 일반적인 토지 투자자가 취득세나 재산세를 감면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양도세를 절세해야 한다. 양도세의 경우 보유 기간과 토지 활용 방법에 따라 세율이 달라진다. 땅의 지목대로 사용해 사업용 토지로 인정받는 경우 10%의 절세가 가능하다. 또 농지의 경우 농지은행에 8년 이상 위탁하면 사업용 토지로 인정받아 똑같이 절세할 수 있다. 토지 경매·공매의 장점 ① 시세 대비 싸게 살 수 있다(수익성이 높다) 토지 경매·공매의 최대 장점은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이다. 때에 따라 서는 개별공시지가 이하로도 매입할 수 있다. 경매·공매에서 1회 유찰될 때마다 최저 매각 가격이 10~20%씩 떨어져 감정평가액의 50% 이내에서 낙찰되기도 한다. ② 지역이 한정되지 않는다 경매·공매로 토지 투자를 할 때는 전국의 매물을 다 볼 수가 있어서 일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래가치나 수익성이 좋은 물건이 있으면 전국 어디든 입찰할 수 있다. 토지 투자에서 단순히 시세차익만 노리는 투자는 매우 소극적인 투자다. 토지를 매입해서 개발행위를 통해 가치를 상승시킨 뒤 매각해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이 적극적인 투자다.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지식을 갖추고 경험을 쌓으면 누구나 투자의 고수가 될 수 있다. 발품을 팔고 부지런히 다니다 보면 땅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개발행위의 방향과 요령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어반 스케치 핸드북 : 인물과 움직임 (리커버 버전)
EJONG(이종문화사) / 가브리엘 캄파나리오 (지은이)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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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ONG(이종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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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캄파나리오 (지은이)
어반 스케치 핸드북 시리즈 '인물과 움직임' 편. 인물들과 그 움직임들을 그리는데 필요한 주요 요소들이 담겨 있다. 이 요소들에는 비례, 윤곽, 제스처, 감정표현, 맥락, 유사성이 있다. 인물 스케치가 암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예리한 관찰력을 갖추면 잘 그릴 수 있다. 우선 신체 비례에 대해 완전히 파악한다. 인물의 윤곽과 제스처 스케치를 익히고 얼굴표정을 집중해 관찰한 다음, 인물의 행동이 일어나는 맥락을 파악하면 된다. 책에는 지금 실력과 상관없이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표현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팁들이 제시되어 있다. 전세계 각국의 어반 스케처들의 작품들과 코멘트들도 담겨 있다.이 책에 관하여 04 들어가며 07 어반 스케치 요소 Ⅰ 비례 11 Ⅱ 윤곽 21 Ⅲ 제스처 29 Ⅳ 감정표현 47 Ⅴ 맥락 55 Ⅵ 유사성 71 갤러리 Ⅰ 연필 77 Ⅱ 펜과 잉크 85 Ⅲ 수채화물감 93 Ⅳ 혼합매체 99 어반 스케치 에티켓 106 도전과제 108 온라인 자료110 참여 작가 111 감사의 말씀 112 작가 소개 112도시를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 어반 스케치 핸드북 도시 속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그려 생동감 넘치는 어반 스케치를 완성해보세요 인물은 건물들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도시를 나타내주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뉴욕의 타임스퀘어(Times Square)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곤돌라를 젓는 사공이 없는 베니스나 생선을 들고 흥정하는 상인들이 없는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도 마찬가지죠. 이 책에는 인물들과 그 움직임들을 그리는데 필요한 주요 요소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요소들에는 비례, 윤곽, 제스처, 감정표현, 맥락, 유사성이 있습니다. 인물 스케치가 암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예리한 관찰력을 갖추면 잘 그릴 수 있습니다. 우선 신체 비례에 대해 완전히 파악합니다. 인물의 윤곽과 제스처 스케치를 익히고 얼굴표정을 집중해 관찰한 다음, 인물의 행동이 일어나는 맥락을 파악하면 됩니다. 책에서는 지금 여러분의 실력과 상관없이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표현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팁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전세계 각국의 어반 스케처들의 작품들과 코멘트들도 담겨 있어 작은 핸드북을 통해 여러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당신도 어반 스케처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 겁니다. 스케치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시 사람들의 영혼이 담긴 어반 스케치를 그리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인물을 그리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반 스케치 핸드북은 어반 스케처들이 많이 사용하는 몰스킨 스케치북의 판형과 형태에 유사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어반 스케치를 할 때 스케치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면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눈 앞의 사람들을 그려보세요. 그리고 SNS를 통해 전세계 어반 스케처 동료들과 작품을 공유해보세요.
삼위일체론적 성령신학
아바서원 / 유태화 (지은이)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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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화 (지은이)
저자가 지켜본 1980년대 말 신학대원 학생 시절에 지켜보았던 신학 논쟁에서 시작된 책이다. 당시 신학교와 교회 내에서 성령세례에 관한 신학적인 논쟁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오순절 신학 진영과 개혁파 신학 진영 간의 논쟁, 그리고 개혁파 신학 내에서도 논쟁이 첨예하였다. 중생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런데 중생 이후의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세례를 별개의 사건으로 필요하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표적으로 뒤따르는 방언이 논쟁의 한 축이었다. 저자는 이런 성령론의 논의가 매우 협소한 범위에 그치는 것을 보고, 성령의 사역과 인격에 대한 포괄적으로 제시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후 계속해서 성령론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박사 학위 논문까지 작성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 박사 학위 번역이나 요약은 아니다.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저자의 고뇌와 질문에 대한 답이 성령론에 관한 폭넓은 학문적 논의 가운데 제시되어 있다.서문 1부 삼위일체론적 성령론 1장 성령의 인격과 사역: 그 역사적 회고와 전망 2장 성령은 과연 인격적인 하나님이신가? 3장 성령과 삼위일체론 2부 삼위일체론적 성령론: 성령과 예수 그리스도 4장 성령과 그리스도 예수 5장 그리스도 예수와 성령 3부 삼위일체론적 성령론: 성령과 창조 6장 성령과 우주의 창조 7장 성령과 재창조: 우주적 차원 8장 성령과 재창조: 개인적 차원 4부 성령과 구원 9장 20세기 토론: 중생, 성령세례, 그리고 성령 충만 5부 성령과 교회 10장 구속의 열매: 성령의 공동체 11장 성령의 선물: 공동체를 위한 은사 12장 신사도개혁운동과 오순절운동 6부 성령과 그리스도인의 삶 7 13장 성령의 은사인 예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4장 성령의 공동체의 삶의 원리: 율법 15장 성령: 영감과 조명과 설교의 인도자 16장 삼위 하나님과 영성 참고문헌삼위일체론의 구조 위에서 구속사의 관점으로 통찰한 공교회적인 성령론! 이 책은 저자가 지켜본 1980년대 말 신학대원 학생 시절에 지켜보았던 신학 논쟁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신학교와 교회 내에서 성령세례에 관한 신학적인 논쟁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오순절 신학 진영과 개혁파 신학 진영 간의 논쟁, 그리고 개혁파 신학 내에서도 논쟁이 첨예하였다. 중생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런데 중생 이후의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세례를 별개의 사건으로 필요하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표적으로 뒤따르는 방언이 논쟁의 한 축이었다. 저자는 이런 성령론의 논의가 매우 협소한 범위에 그치는 것을 보고, 성령의 사역과 인격에 대한 포괄적으로 제시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후 계속해서 성령론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박사 학위 논문까지 작성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 박사 학위 번역이나 요약은 아니다.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저자의 고뇌와 질문에 대한 답이 성령론에 관한 폭넓은 학문적 논의 가운데 제시되어 있다.그간의 신앙이 성부와 성자에게 집중되어 해명되는 경향이 없지 않았고 그런 와중에 성령은 성부와 성령이 부리는 어떤 세력으로 비하되는 일이 없지 않았으나 이런 신학적인 경향은 이제는 의식적으로 극복되어야 한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의 관계에서 구별된 위격으로서 창조와 구속의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넘어서는 언약적 사랑 안에서 다가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자유 가운데서 삼위 하나님께서 자의적으로 사랑하시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한국적인 예의범절에 따른다면 하나님께서 먼저 허리를 굽히시고 인간에게 악수를 청하는 셈인 것이다. 이것이 언약이다. 말을 바꾸면, 이 언약의 심장에 삼위 하나님의 사랑이 고동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삶의 형국이 마치 탈출 가능성이 0%인 갱도에 갇힌 것과 같다. 누군가 밖에서 갱도 안에 길을 내고 산소를 공급하지 않으면, 살 길이 없다. 우리의 구원(pro nobis)은 우리 밖에서(extra nos)만 가능하다.
조선의 풍경 1938
어문학사 / 조선총독부 철도국 지음, 윤현명.김영준 옮김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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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선총독부 철도국 지음, 윤현명.김영준 옮김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제작한 조선 여행 홍보 사진집. 일제강점기 시대,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일본 국민에게 조선 여행을 장려하고자 발간한 사진집이다. 이 책의 출판 의도에 대하 알려진 것은 없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조선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철도를 통해 한반도를 북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당시 철도는 식민지를 관리?유지하는 핵심 요소였다. 당시 일본은 한국 각지에 철도를 건설하고 관리했으며 범위 또한 넓혀갔다. 이 사진집은 그의 일환이며 호텔까지 경영했다. 일본과의 연락선이 있는 부산부터 중부 지방을 거쳐 백두산까지 120여장의 당시 한국 사진이 실려 있다. 각 사진에 달린 간략한 설명에서는 식민지에 대한 당시 일본의 '제국 의식'이 확연히 드러난다.역자 서문 원문의 목차 조선통약도 조선 개설 1930년대 조선의 풍경사진과 설명 부산역의 선차 연락/ 특급 ‘아카쓰키’/ 동래/ 해운대/ 범어사/ ‘아카쓰키’ ‘히카리’ ‘노조미’ 급행/ 지리산 / 진주 촉석루/ 한려수도/ 장승/ 장기/ 대구의 시장/ 조선의 교육/ 해인사/ 내방/ 경주 안압지/ 불국사/ 석굴암 내부의 양각 석불/ 입춘/ 속리산 법주사/ 논산 미륵불/ 부여/ 모내기/ 대아리 저수지/ 내장산/ 백양사/ 강반 풍경/ 변산반도/ 전남의 목화/ 제주도 한라산/ 제주도 천제연/ 온양온천 전경/ 대천해수욕장/ 늦가을의 전원/ 안성의 도충혼비/ 사금 채취/ 준설기/ 수원 장안문/ 수원 방화수류정/ 조선식으로 지은 수원역/ 조선의 절인 음식/ 조선의 항아리/ 조선의 설/ 조선신궁/ 경성역/ 기생/ 경성시가/ 경성 남대문/ 창경원의 벚꽃/ 경복궁 경회루/ 파고다공원의 탑/ 조선호텔/ 경성 교외/ 인천 월미도/ 인천항/ 천일제염/ 개성 선죽교/ 조선인삼/ 장수산/ 배천온천/ 겸이포 일본제철소/ 개천의 철산/ 평양 모란대의 눈/ 평양 모란대의 꽃/ 기생학교/ 대동강을 거니는 놀잇배/ 조선의 활/ 평양박물관 전경/ 고구려 고분 벽화/ 낙랑고분/ 진남포항/ 동룡굴/ 묘향산/ 압록강/ 의주 통군정/ 압록강 상류의 뗏목/ 농가/ 다듬이질/ 고원의 방목/ 송어 낚시/ 삼방 부근/ 삼방 스키장/ 석왕사/ 원산 송도원해수욕장/ 금강산/ 내금강 만폭동 계곡/ 내금강 산장/ 비로봉 구미 산장/ 외금강 집선봉/ 구룡연/ 옥류동 계곡/ 신계사/ 외금강 풍경/ 삼선암/ 외금강 산장/ 오만물상/ 부전고원/ 흥남질소비료공장/ 정어리 잡이/ 주을 온천장/ 관모봉/ 북선의 면양/ 백두산 역자 후기‘제국 일본’의 시선이 담긴 1930년대 한국 풍경 사진집 이 책은 이와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의 원제는 『반도의 근영』인데 ‘한반도의 최근 모습’이란 뜻이다. 조선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사진집으로서 고즈넉한 풍경, 번화한 거리, 아름다운 자연, 산업의 발전상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하지만 식민지 조선은 일본의 이익을 위해 개발된 영토였고, 이 책도 그러한 일본의 시각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비록 왜곡된 시선일지라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1930년대 한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무슨 목적으로 이 책을 펴냈을까?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기 철도의 위상은 지금과 달랐다. 항공기와 자동차가 별로 발달하지 못했던 당시에 철도는 군대의 이동, 산업 물자 수송, 장거리 여행 및 관광업 등 국가 교통망의 핵심이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 지배는 철도의 부설로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 일제의 한국 지배도 그와 같은 철도망을 통해서 유지되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일제강점기 일본 당국은 조선에서의 물자 수탈과 군대 이동을 위해 각지에 철도를 건설하고 이를 관리했는데, 그에 따라 철도 관련 기구도 커지고 업무 또한 많아졌다.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조선 여행을 홍보·장려하고 그와 관련된 책을 출판하며, 심지어 호텔까지 경영했던 것은 그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이 인식한 식민지 한국은, 한국 영토는 일본 영토의 일부이며 한국의 풍경은 곧 일본 풍경의 연장이었다. 따라서 근대적인 의미의 관광이 발달함에 따라 따라서 일본인의 조선 여행도 늘어났다. 특히 경부선, 경의선 등 1900년대 이후 확충된 철도망은 조선 여행의 활성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그 결과 조선 여행은 더 이상 19세기 식의 모험을 수반하지 않는 ‘관광’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일본 당국도 일본인의 조선 여행을 장려했다. 일본의 영토가 된 조선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당시 한국은 본격적인 산업화 이전의 전근대적인 풍경이었고, 이러한 낙후한 이미지는 일본의 지식인들을 통해서 널리 퍼졌다. 일본인들은 근대적 개발이 덜 된 경성의 풍경을 자연적인 아름다움으로 묘사하거나, 지게를 진 노동자를 불결한 모습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당시 일본이 한국에 건설한 근대 시설물은 낙후한 한국을 발전시켜주는 일본의 업적으로 간주되었다. 본문에 실린 ‘경성 시가(84쪽)’, 경성역 건물(80쪽), 조선호텔(92쪽), 철도(22, 28쪽)와 각종 공장(104, 142쪽)이 그 예이다. 일본의 자산으로서의 한국의 풍경을 빼놓을 수 없다. 본문에도 실린 금강산(128쪽)은 일본에 의해 ‘조선의 명승지’가 되었고, 일본인 여행객은 여행안내서를 따라 일본의 자산이 된 ‘조선의 명승지’를 구경하게 된 것이다. 또한 ‘조선의 명승지’는 일본인의 시각에서 일본인을 위해 새롭게 개발되기도 했다. 이렇게 조선의 자연은 일본의 자산으로 인식됐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의 원제는 『반도의 근영』인데 ‘한반도의 최근 모습’이란 뜻이다. 조선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사진집으로서 고즈넉한 풍경, 번화한 거리, 아름다운 자연, 산업의 발전상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하지만 식민지 조선은 일본의 이익을 위해 개발된 영토였고, 이 책도 그러한 일본의 시각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비록 왜곡된 시선일지라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1930년대 한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신나는 피아노 반주완성 3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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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2권에서 배운 이론을 복습해 봅시다 가단조의 주요 3화음은 무엇일까요? 가단조의 노래를 반주해 봅시다 페달은 무슨 일을 할까요? 3/4, 6/8박자 아르페지오를 반주해 봅시다 마단조의 주요 3화음은 무엇일까요? 마단조의 노래를 반주해 봅시다 4/4박자 옥타브 펼침화음을 반주해 봅시다 라단조의 주요 3화음은 무엇일까요? 라단조의 노래를 반주해 봅시다 스스로 반주를 넣어 봅시다 스스로 코드를 넣어 봅시다 코드 일람표차례 앞에서 배운 이론을 복습해 봅시다 전주를 넣어서 반주해 봅시다 세븐 코드란 무엇일까요? 라장조의 노래를 반주해 봅시다 노래의 멜로디를 꾸며서 반주해 봅시다 도약형으로 반주해 봅시다 자리바꿈 된 도약형으로 반주해 봅시다 당김음 리듬으로 반주해 봅시다 나단조의 노래를 반주해 봅시다 스스로 반주를 넣어 봅시다 양손 반주는 무엇일까요? 왼손 반주에 베이스 러닝을 넣어 반주해 봅시다 스스로 코드를 넣어 봅시다 코드 일람표1~4권에서 배운 코드를 총복습해 봅시다 도약형 밀집화음을 반주해 봅시다 3/4박자 도약 아르페지오를 반주해 봅시다 내림마장조의 노래를 반주해 봅시다 4/4박자의 도약 아르페지오를 반주해 봅시다 다단조 노래를 반주해 봅시다 내림마장조와 다단조 코드를 복습해 봅시다 6/8박자 빠른 아르페지오를 반주해 봅시다 셋잇단음표로 반주해 봅시다 지금까지 배운 반주를 총복습해 봅시다
마케트릭스
나비의활주로 / 양승재 (지은이)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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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양승재 (지은이)
시장 분석 및 핵심 포인트를 찾는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저자가 그 노하우를 책으로 공개한다. 저자 양승재는 여러 대기업에서 신규사업 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하다가 다양한 신규사업, 브랜드를 런칭했고, ‘시장조사’와 ‘세일즈 포인트 찾기’ 관련 다수의 강의 경력이 있는 마케팅, 플랫폼 전문가다. 그동안 대기업에서 배운 마케팅 기법과 실제 사업을 하면서 적용하고 습득해 온 노하우를 집약해서 알려 준다. 마케팅의 본질적 개념 설명부터 시작해 고객이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기까지 과정을 분석하고,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마케팅을 예측하고 설계하도록 돕는다. 그 과정에서 본인의 비법 즉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짜며 실행하는 ‘마케트릭스(Marketrix: Marketing과 Matrix를 조합)’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시장성과 수익성을 분석해 새 브랜드를 런칭하는 방법 등 마케팅의 핵심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는데, 특히 플로차트 작성을 통해 포인트를 잡아가는 과정이 압권이고 저자의 예리한 관찰력과 탁월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책 《마케트릭스, 매출을 급상승시키는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은 새로운 사업이나 제품을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훌륭한 마케팅 지침서이자 비법서가 될 것이다.소개의 글 시장 분석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고 마케팅 통찰력이 높아진다 PROLOGUE 시장을 정확히 분석하고 성공 포인트를 이끌어 내는 방법 PART 1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마케팅이란 사업을 정의하고 컨셉을 맞추는 작업 PART 2 마케팅의 삼위일체 법칙 타깃, 브랜딩, 제품(서비스)이 일치했을 때 충성도(Loyalty)가 생긴다 사업방식에 현혹되지 말고 타깃에 집중하라. 블랙삭스닷컴 타깃의 라이프스타일에 세밀하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 삼위일체의 힘: 로레알이 6천억에 인수한 ‘스타일난다’ PART 3 시장 분석하기 정성적 시장 분석 방법 포털사이트의 검색 결과 해석하여 고객의 니즈 파악하기 네이버 광고 시스템을 활용한 성벌, 연령별 니즈 파악하기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썸트렌드)을 통해 감성 포인트 파악하기 정량적 시장 분석 방법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이용하는 방법 마이크로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 경제연구소 자료를 조회하는 방법 시장을 예측하는 방법 예시 - 숙면 매트리스 PART 4 세일즈 포인트 적용하기 제품 포지셔닝 세일즈 포인트 찾기 플로차트 만들기 고객의 니즈 찾기: 샤워젤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경쟁사 현황 파악하기 마케팅 삼위일체란? 타깃 설정하기 이성적 접근 VS 감성적 접근 ‘스타일난다’의 초창기 타깃 설정과 비즈니스 확장 전략 가격 정책 가격 비교를 의미없게 만들어라 복합 기능으로 가격 경쟁력 갖추기 명분 전략으로 가격 경쟁력 갖추기 고급화 전략으로 가격 경쟁력 갖추기 PART 5 바이럴 마케팅 정보 탐색 과정에 개입하기 마케팅 매트릭스, 마케트릭스 PART 6 구매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 체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 PART 7 사업의 본질 이해하기 관찰을 통해 핵심을 파악하는 방법 시나리오 그려 봐서 핵심을 파악하는 방법 PART 8 기획자의 늪에 빠지지 마라 PART 9 2:8 법칙에서 핵심 포인트 PART 10 코스트코의 특별한 멤버십 비즈니스 모델 EPILOGUE 부록 1. 마케팅 분석에 유용한 사이트 모음 2. 건강기능식품 마케트릭스(2021)아이보스 강의 평점 4.92에 빛나는 명강의를 한 권에 담았다. 마케팅의 기본과 실전, 비법을 다 갖춘 마케팅의 바이블! 시장 분석을 통해 마케팅 포인트를 찾는 고수의 실전 비법! 시장 분석 및 핵심 포인트를 찾는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저자가 그 노하우를 책으로 공개한다. 저자 양승재는 여러 대기업에서 신규사업 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하다가 다양한 신규사업, 브랜드를 런칭했고, ‘시장조사’와 ‘세일즈 포인트 찾기’ 관련 다수의 강의 경력이 있는 마케팅, 플랫폼 전문가다. 그동안 대기업에서 배운 마케팅 기법과 실제 사업을 하면서 적용하고 습득해 온 노하우를 집약해서 알려 준다. 마케팅의 본질적 개념 설명부터 시작해 고객이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기까지 과정을 분석하고,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마케팅을 예측하고 설계하도록 돕는다. 그 과정에서 본인의 비법 즉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짜며 실행하는 ‘마케트릭스(Marketrix: Marketing과 Matrix를 조합)’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시장성과 수익성을 분석해 새 브랜드를 런칭하는 방법 등 마케팅의 핵심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는데, 특히 플로차트 작성을 통해 포인트를 잡아가는 과정이 압권이고 저자의 예리한 관찰력과 탁월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책 《마케트릭스, 매출을 급상승시키는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은 새로운 사업이나 제품을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훌륭한 마케팅 지침서이자 비법서가 될 것이다. 시장 분석 및 세일즈 포인트를 찾는 등 마케팅의 핵심에 대해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저자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훌륭한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안내서이자 마케팅 실전 비법서인 《마케트릭스, 매출을 급상승시키는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은 마케팅 분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쉽게 알려 준다. 저자 양승재는 여러 대기업에서 신규사업 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하다가 다양한 신규사업, 브랜드를 런칭했고, ‘시장조사’와 ‘세일즈 포인트 찾기’ 관련 다수의 강의 경력이 있는 마케팅, 플랫폼 전문가다. 책은 마케팅의 본질적 개념 설명부터 시작해서 고객이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기까지 과정을 분석해,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마케팅을 예측하고 설계하도록 돕는다. 그 과정에서 본인의 비법 즉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짜며 실행하는 ‘마케트릭스(Marketrix: Marketing과 Matrix를 조합)’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시장성과 수익성을 분석해 새 브랜드를 런칭하는 방법 등 마케팅의 핵심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특히 플로차트 작성을 통해 포인트를 잡아가는 과정이 압권이다. 저자의 예리한 관찰력과 탁월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책 내용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면,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를 종합적으로 활용 해석해 시장을 파악하고 네이버 광고 시스템을 활용한 성별, 연령별 니즈를 파악하는 방법, 타깃, 제품/서비스, 브랜딩의 마케팅 삼위일체 법칙을 활용해 매출을 올리고 이에 따라 소비자의 충성도를 얻는 방법, 시장 분석으로 실질적으로 실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성적 조사와 정량적 조사 방식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시간을 활용한 놀라운 마케팅 비결, 즉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구매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도 소개한다. 또한 평소 일상에서 관찰과 시나리오를 그려 해당 제품/서비스의 본질을 파악하도록 이끌고, 고객의 심리와 구매 여정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에서 입증된 마케팅 원칙들을 알려 주기에 그 과정을 이해하고 따라 연습한다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을 완독한다면 시장을 분석하고 내 제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끄집어내서 멋지게 기획함과 동시에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녹여 담아낸 광고 콘텐츠까지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사업이나 제품을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훌륭한 마케팅 지침서이자 비법서가 될 것이다. 《마케트릭스, 매출을 급상승시키는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은 저자가 대기업에서 배운 마케팅 기법과 실제 사업을 하면서 적용하고 습득해 온 노하우를 집약해서 알려 주고자 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합니다. 자칫하다가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처음을 잘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마케터를 위한 기본 지침서, 마케팅 바이블입니다. 내 제품이 특정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한 마디로 쉽게 연상 또는 기억하도록 브랜딩을 하는 것이 마케팅의 삼위일체 법칙입니다. 마케팅의 삼위일체가 중요한 이유는, 이 세 가지가 같은 목소리를 내야 마케팅 비용이 절약되고 향후 사업이 쉽게 확장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에서 흔히 말하는 충성도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나 제품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일 때 생깁니다.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 R
행복우물 / 에피 (지은이)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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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우물
소설,일반
에피 (지은이)
죽음 앞에서 28세의 그녀는 '대머리지만 괜찮아'라고 외치고 '느린 자살에서 벗어나기'를 시도한다. 그리고 훌훌 떠나버린 세계여행이 끝날 때 즘, '버킷리스트는 테킬라 한 잔'이라고 고백하는 엉뚱한 여행자를 통해 우리 각자만의 '날마다 좋은 하루'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암 환우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까지 유명해진 그녀의 블로그 <에피의 날마다 좋은 하루>에서 못다했던 이야기들, 소소한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프롤로그 1. 이야기 하나 - 스물여덟, 유방암 환자가 되다 수상한 몽우리 암 입니다 병원으로 가는 길 수술 일기 안녕, 머리빨 새까맣게 타버린 가슴 느린 자살에서 벗어나기 2. 이야기 둘. 나에서 환자로, 환자에서 다시 나로 치료 이후의 삶 여행을 떠난 이유 대머리지만 괜찮아 3. 이야기 셋.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 분홍 머리 휘날리며 (일본, 도쿄) 변하지 않는 것 (일본, 도쿄) 시차 (스페인, 마드리드) 양말 (스페인, 그라나다) 스페인어 수업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의 오감 (일본, 오사카) 도마뱀 찾기 (라오스, 비엔티안) 블루 라군 (라오스, 방비엥) 탁발의 추억 (라오스, 루앙프라방) 행복과 가난 천국과 바나나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편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어떤 그리움에게 불 (스페인, 바르셀로나) 죽음에 관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 너무 빠른 타종과 열두 알의 포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의 비둘기 (스페인, 바르셀로나) 좋아한다는 것 (영국, 런던) 에그타르트 같은 사람 (포르투갈, 포르투) 네 번의 결혼 찬스 (모로코, 마라케시) 낙타는 잘못이 없다 (모로코, 사하라사막)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 (모로코, 메르주가) 타인의 취향 (홍콩)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 엄마와 토마토 (베트남, 무이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캄보디아, 씨엠립) 생일 축하해 (태국, 방콕) 4. 이야기 넷. 날마다 좋은 하루 나는 살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어 버킷리스트는 테킬라 한 잔 삶은 계란 날마다 좋은 하루 에필로그26만명이 감동한 유방암 환우 에피의 여행과 일상 R 에디션으로 만나다! 26만 명이 감동한 유방암 환우 에피의 죽음 앞에서 떠난 여행, 그리고 일상『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 다소 엉뚱한, 어둠속에서도 미소로 주변을 밝혀주는 그녀의 매력은 어디서 오는 걸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소를 머금은 한 여행자가, 이제 겹겹이 쌓아 놓았던 웃음과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이들과 나누었던 감정의 선들을 펼쳐 놓는다.구름 없이 파란 하늘, 그녀의 왼쪽 얼굴, 어제 목욕한 강아지, 창가의 다육이, 커피잔에 남은 얼룩, 밤과 새벽 사이 달, 남겨두고 온 감정의 부스러기, 정확하게 반으로 자른 두부의 단면, 그저 늘어놓았을 뿐인데, 걸음마다 꽃이 피었다 푸르스름한 도장 자국이 노릇노릇 한 고기 사이로 선명하게 보였다. 그러나 도장 자국을 보고 나서부터 자꾸 돼지를 잡는 장면이 생각나는 바람에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내 모습이 꼭 그때의 돼지 같아 보여서 서글퍼졌다. 방사선 설계를 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날이었다. 차가운 공기가 맴도는 조용한 공간에 웃통을 벗고 누웠다. 약 한 시간 동안 내 몸에는 파란색 선이 잔뜩 그려졌다. 앞으로의 여행에서 내가 엄청난 발견을 해낸다는 보장은 없다. 그럼에도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 것은 ‘사소한 발견’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도 낙타의 다리 관절처럼 작지만 직접 봐야 찾을 수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찾아내고 싶다. 그로써 언젠가 내 안에 존재하는 단단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호메로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음, 강승희 옮김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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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음, 강승희 옮김
아인슈타인에 대한 무성한 소문과 함께 아인슈타인에 대한 서적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인슈타인을 만나는 지름길은 그가 직접 쓴 글을 읽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세계관을 잘 드러내는 기고문, 연설문, 성명서 가운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일반 독자에게 잘 드러내는 글을 가려 뽑아 모은 것이 이 책이다. 어떤 글은 근 100년 전에 쓰인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참신하고 대담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본 덕분이다. 모든 것이 아인슈타인에게는 질문의 대상이었다. 스스로 해답을 얻을 때까지는 결코 통념을 좇지 않은 것은 물론이려니와, 반대로 만인의 비웃음을 살 만한 맹랑한 주장에도 귀 기울여 듣는 묘한 인물이었다.원판 서문 4 요약판 서문 6 제1장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생명의 의미 20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21 견해의 자유 - 굼벨 사건에 관하여 28 선과 악 31 인간의 진정한 가치 32 사회와 개인 33 H. A. 로렌츠의 묘지에서 행한 연설 38 국제 협력을 위한 H. A. 로렌츠의 작업 40 아널드 베를리너의 70세 생일을 축하하며 44 포퍼-린케우스 48 외과의사 M. 카첸슈타인의 부고 49 졸프 박사에게 보내는 축하 인사 53 부에 대하여 55 교육과 교육자 56 일본 학생들에게 58 선생과 학생 60 실낙원 61 종교와 과학 60 과학의 종교성 68 곤궁한 처지의 과학 70 파시즘과 과학 72 기자들 74 미국에 감사를 전하며 77 다보스에서 열린 대학 강좌 79 어느 비평가에게 보내는 축사 82 버나드 쇼에게 보내는 인사 83 미국의 인상에 대한 단상 84 미국의 여성들에게 보내는 답신 91 제2장 정치와 평화주의 평화 94 평화주의자의 문제 95 학생 군축 회의에서 행한 연설 97 지그문트 프로이트 100 징병 제도 103 독일과 프랑스 105 중재 106 과학의 국제성 107 지식인 협력 기구 110 안녕을 고하며 113 군비 축소 문제 116 1932년의 군축 회의 118 미국과 군축 회의 127 적극적 평화주의 131 평화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133 여성과 전쟁 138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한 생각 139 문화와 번영 146 생산과 구매력 148 생산과 노동 150 소수 민족 153 유럽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의견 154 시대의 계승자 155 제3장 1933년 독일 성명서 158 프로이센 과학 아카데미와 나눈 서신 159 답신 169 제4장 유대인 유대인의 이상 172 유대인의 관점이란 것이 존재하는가? 173 유대인 청년 176 팔레스타인 재건에 관한 연설 177 유대인 공동체 189 워킹 팔레스타인 194 유대의 재건 196 반유대주의와 청년 학도 198 국무장관 헬파흐 박사에게 보내는 편지 201 어느 아랍인에게 보내는 편지 204 기독교와 유대교 207 옮긴이의 말 208“노동자들 사이의 경쟁이 건전한 한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임금은 소비재의 가격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높아야 한다는 것, 이 모든 것이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제2장 정치와 평화주의 중 ‘생산과 노동’에서) 아인슈타인의 편지 가운데 한 구절이다. ‘이게 나라냐?’라는 질문에 물리학의 거장이 준비한 답변이랄까. 또 다른 글에서는 실업과 저성장의 해법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제안하기도 한다. 칸트에 매료된 조숙한 십대 소년은 물리학자로 일가를 이룬 뒤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대화와 집필을 이어간다. 아인슈타인은 생명, 국제정치, 종교 등 다방면에 걸쳐 방대한 지식과 심오한 통찰을 펼친다. ‘인류가 지금까지 이룩한 가장 높은 수준의 지적 성과’로 추앙받는 상대성 이론의 명성에 기대어 아인슈타인의 어록으로 포장된 수많은 잠언이 유포되었다. 물론 이 가운데 의심스러운 내용도 적지 않다. 오죽하면 아인슈타인 문서집을 정리하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그의 어록집(‘The Ultimate Qoutable Einstein’. 한국어판 제목은 『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을 펴내며 잘못 알려진 것들을 별도로 추려서 정리했을까. 거장의 육성을 직접 듣는다 아인슈타인에 대한 무성한 소문과 함께 아인슈타인에 대한 서적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인슈타인을 만나는 지름길은 그가 직접 쓴 글을 읽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세계관을 잘 드러내는 기고문, 연설문, 성명서 가운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일반 독자에게 잘 드러내는 글을 가려 뽑아 모은 것이 이 책이다. 어떤 글은 근 100년 전에 쓰인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참신하고 대담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본 덕분이다. 모든 것이 아인슈타인에게는 질문의 대상이었다. 스스로 해답을 얻을 때까지는 결코 통념을 좇지 않은 것은 물론이려니와, 반대로 만인의 비웃음을 살 만한 맹랑한 주장에도 귀 기울여 듣는 묘한 인물이었다. 충실한 번역에 꼼꼼한 주석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의 서지 사항을 늘어놓자면 그 또한 한 권의 책이 될 만큼 기다란 목록이 이어질 것이다. 저작권과 무관하던 시절부터 이 책에 실린 여러 글을 부분적으로나마 편집한 번역본을 숱하게 발견할 수 있다. 기왕의 번역서에 더해 새로이 저작권 계약을 맺고 번역본을 내놓은 것은 무엇보다 정식 저작권 계약본이 드물더라는 아쉬움에 더해, 그나마 기왕의 번역본 또한 죄다 절판된 까닭이다. 독일어로 집필한 아인슈타인의 원고를 영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혹은 일부 모호한 대목은 프린스턴 대학교의 ‘아인슈타인 문서집’ 프로젝트를 참조하며 적확한 우리말로 옮기려고 힘썼다. 또한 단순 검색으로는 찾기 까다로운 내용을 선별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아인슈타인에 대한 흥미를 더할 만한 대목마다 꼼꼼히 주석을 달았다. 옮긴이의 말처럼 “(아인슈타인은) 관계가 주는 구속이나 관습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하는, 고독한 개인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믿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했다. 자연의 질서가 주는 신비를 느끼라 했다. 그리하여 개별 존재의 감옥을 벗어나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라 했다. 알고 보니 아인슈타인은 그런 사람이었다.”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자를 필요로 한다고 한다. 민주주의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허튼 권위에 굴하지 않는 개인을 의미한다면 우리는 아인슈타인에게 그럴싸한 롤모델을 발견할 수 있다.나는 결코 안락함과 행복,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은 적이 없다. 그런 것들은 돼지에게나 어울릴 것이다. 내 삶에 빛이 되고, 힘들 때면 기꺼이 삶을 직면하도록 용기를 준 이상은 진선미였다. 예술이나 과학 연구에 종사하는 이들은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목표에 사로잡혀 있다. 이러한 동료들과 나눈 유대가 없었다면 삶은 내게 공허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재산, 외형상의 성공, 사치 따위를 이루고자 애쓰지만, 이러한 평범한 목표를 나는 늘 경멸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자아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통찰을 그가 지녔는가, 그 해방감은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이다. 개인에 대한 숭배는 언제고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분명히 자연은 가지각색의 선물을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준다. 그러나 고맙게도 남보다 좋은 자질을 타고난 사람도 많다. 나는 그들 대부분이 조용히, 눈길을 끌지 않으면서 살아간다고 확신한다. 그들 중에 몇 명을 골라 무한한 경탄의 대상으로 삼고는 초인적인 정신과 인격의 소유자라고 믿는 것은 정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취미라고까지 여겨진다.
영국의 종교개혁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디아메이드 맥클로흐 (지은이), 한동수 (옮긴이) / 201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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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서선교회(CLC)
소설,일반
디아메이드 맥클로흐 (지은이), 한동수 (옮긴이)
본서는 맥클로흐가 영국에서 일어난 종교개혁에 대한 내용들 중, 특별히 헨리 8세로부터 시작된 잉글랜드 종교개혁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물론 앞 부분에서 영국 이외의 종교 개혁에 대한 내용, 킹 제임스 성경, 그 외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잉글랜드 종교개혁과 그것의 다양한 정치적 역학 관계이다. 트별히 주목할 만한 것이 잉글랜드국교회 수장인 헨리 8세와 그를 보좌하며 영국의 개혁을 이끌었던 주교인 토머스 크랜머의 역할에 대한 부분이다. 현재 성공회의 제3의 길인 신학적 중도 노선의 배경이 바로 여기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여기에서 분명히 해야 할 중요한 단서가 있다. 옛 서구의 교회는 전통적인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이야기와 반종교개혁 이야기들이 주로 근거로 삼고 있는 것만큼 엄청나게 부패한 상태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특히 잉글랜드에서 그랬지만, 잉글랜드와 불편한 이웃 관계였던 아일랜드와 같이 덜 예측 가능했던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중세 아일랜드의 교회 조직이 혼돈스럽고 역기능적이기는 했지만, 종교개혁이 있기 한 세기 전부터 특히 아일랜드의 서부 게일 (Gaelic) 지역 등에서 비상한 신앙부흥의 징조가 많이 있었다. 이 부 흥은 프란체스코(Francis) 수도사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들은 아일 랜드의 서부 전역에 걸쳐 수도사들의 유산을 남겨 놓았다. 이 운동은 죽어가는 신앙이 아니라, 오히려 루터의 도움 없이 진행된 강렬한 변화의 과정이었다. 따라서 옛 교회가 비틀거리고 있어서 손끝만 대도 곧 넘어지고 무너질 것 같았다고 말하는 것은 프로테스탄트의 신화일 뿐이다. 초대교회에 대한 크랜머의 독특한 역사적 상대주의(historical relativism)는, 양 극단의 분파주의 위협에서 교회를 지켜내려는 그의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 목표를 마음에 품은 크랜머로서는 부처와 칼빈의 발전된 교회론의 매력과 사도적 교회의 체계를 회복하려던 그들의 노력에 귀를 닫을 수밖에 없었다. 급진주의자들이 끊임없이 외치던 것이 사도들의 교회로 돌아가자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급진주의자들은 사도적 교회가 시민 정부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생각했으며(사실, 그들이 옳았다), 또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서구 기독교에 대해 행한 것들에 대해서도 솔직히 적대적이었다. 동시에, 다른 분파들에게도 적대적이었던 크랜머는 전통주의자 교회가 성경의 권위에 대항하여 ‘기록되지 않은 진리들’을 언급하는 오류를 통해 계속해서 거짓된 권위를 주장하는 것을 비난했다. 해법은 간단했다. 돌 하나로 두 마리 새를 모두 잡는 것이었다. 교회에 대한 그 어떤 독립적 권위나 정체성을 결코 인정하지 않으면 되었다. 이것이 바로 크랜머가 1540년에 불거진 문제들에 대해 내놓은 해답이었다. 1550년대에 중요한 단계가 찾아왔다. 문화적, 언어적 배경을 불문 하고 다양한 망명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런던의 ‘나그네교회’(Stranger Church)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교회 감독은, 사실상 주교는, 다름 아닌 얀 라스키였다. 라스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1548 년에 찰스 5세에 의해 신성 로마 제국에 ‘임시’(Interim) 체제가 시행 되자 동프리슬란트를 떠나 잉글랜드로 온 사람이었다. 잉글랜드 정부는 라스키의 리더십을 통해 망명자들 사이에 있던 신앙적 급진주의를 제어하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들은 상당히 큰 사례비와 그 도시에서 가장 큰 교회들 중 하나인 어거스틴 수도회(Augustin Friars)를 주었다. 라스키는 교회를 잘 목회함으로써 잉글랜드가 어떻게 순수한 개혁파교회를 얻을 수 있는지 보여 주었다(이것은 분명히 여러 잉글랜드 정치 지도자들의 의도였을 것이다). 추천사 박경수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사 교수) 최상준 박사(한세대학교 교회사 교수) 삽화 목록 / 10 저자 서문 / 12 역자 서문 / 14 서론 새 것이 되었도다 / 16 제1부 유럽의 종교개혁 제1장 기독교: 더 큰 그림 / 38 제2장 천사들과 종교개혁 / 49 제3장 동정녀 마리아와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가들 / 63 제4장 존 칼빈 / 101 제5장 트렌트 공의회 / 124 제6장 이탈리아 종교재판소 / 136 제2부 잉글랜드 종교개혁 제7장 튜더 왕조의 이미지 메이킹 / 150 제8장 헨리 8세: 경건한 왕 / 161 제9장 관용적인 크랜머? / 199 제10장 공중기도서의 제작 / 226 제11장 튜더 왕조 여왕들: 메리와 엘리자베스 / 246 제12장 윌리엄 버드 / 259 제13장 킹 제임스 역 이전의 성경 / 273 제14장 킹 제임스 성경 / 286 제15장 베이 시편집 / 302 제3부 잉글랜드 종교개혁에 대한 회고 제16장 잉글랜드 종교개혁의 지형도 / 318 제17장 잉글랜드국교회의 좌표 / 350 제18장 잉글랜드 종교개혁에 대한 현대 역사가들의 연구 / 382 제19장 토머스 크랜머의 전기 작가들 / 408 제20장 리처드 후커의 명성 / 447 제21장 날조된 종교개혁 역사: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 / 509 제22장 결론: 성공회주의의 특성 / 569 미주 / 575 색인 / 643
나에겐 가까운 바다가 있다
이른비 / 이상협 (지은이)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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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비
소설,일반
이상협 (지은이)
시인이자 아나운서, KBS 클래식 FM 「당신의 밤과 음악」 진행자 이상협의 첫 에세이. 그가 때때로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읽고 쓰고 다니며 해왔던 놀이와 여행의 기록들을 담았다. 이 책은 먼 나라의 여행 경험담이 아니라 일상을 여행하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펜데믹 동안 이국이 그리웠던 작가는 여행 앱을 열어 실시간으로 세계 곳곳을 구경하거나 공항에 가서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 비대면의 시기에 여행자의 마음으로 일상의 안팎을 다니는 그의 모습은 잃어버린 놀이와 여행의 감각을 일깨워준다. 언제부터인가 쉬는 법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그는 ‘혼자가 되어 놀아보라’고 말한다. 혼자일 때 우리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묻고 답하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혼자 있는 것은 ‘또 다른 나’를 불러내는 일이기도 하다. 6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작가는 다채로운 혼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인과 아나운서는 물론 산책자, 연주자, 혼술족, 비행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그는 수많은 나를 불러내 새로운 시간과 공간으로, ‘가까운 바다’로 자신을 데리고 간다. 이 책에서 가까운 바다는 내가 나와 함께 자유로운 혼자의 상태를 의미한다. 그것은 생활에서 우리를 반짝이게 하는 작은 발견의 순간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잘 사는 건 모르겠고 뭐,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은 되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혼자서도 잘 있는 사람 1부 불확정성의 여행 소소한 계획 꽃의 나날 불확정성의 여행 上 불확정성의 여행 下 가방 꾸리기 호텔 19호실 핀란디아 스탄 눈을 감으면 소리를 모으는 사람 카메라와 나 여행의 눈 가장 가까운 바다 2부 여행, 밀어서 잠금 해제 손가락으로 세계 여행 슬로우 TV 지도 만들기 지도 여행 라디오 트럭 드라이버 국적이나 바꿔볼까 3부 에어플레인 모드 프리퀄 공항 가는 길 눈으로 타는 비행기 여행 기분 여행용 음악 이런, 저녁 비행기 부산 24시 4부 서랍 기억 서랍 기억 옛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게요 즐거운 나의 장례식 옛날 TV 반복해서 반복하면 노래가 오는 시간 기타 둥둥 믹스 테이프 추천과 음악 내가 태어난 날의 신문 5부 보헤미아의 혼술리안 주전자전酒傳子傳 혼술리안 上 -사실은 진정제 혼술리안 中 -걸음은 라이온스 덴으로 혼술리안 下 -돌아온 압생트 시간의 칸막이 시장에 가면 길티 플레저 소심한 복수는 나의 것 안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6부 쓸데없이 쓸모 있는 구름의 이름 물생활의 발견 부캐 만들기 사고 나면 사고事故가 될까요? 축소유縮所有 上 -물건 팔아 한 달 살기 축소유縮所有 上 -버릴 수 없는 이유 뮤지엄 나이트 당신의 밤과 음악 나가며 나를 나와 놀게 하자혼자만의 시간, 나와 잘 지내고 있나요? 일상의 경계 너머 나를 만난, 혼자만의 놀이와 여행의 기록 KBS 클래식 FM 「당신의 밤과 음악」 진행자 이상협의 첫 에세이집 엔데믹 전환, 다시 여행의 바람이 솔솔 팬데믹 시기 몇 년 동안 우리는 여행이 쉽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우리 각자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먼 여행을 상상했을 테고, 가까운 곳으로 틈틈이 바람 쐬러도 갔을 것이며, 혼자 몰입하는 시간도 많았을 것이다. 팬데믹은 우리의 본능과도 같은 여행과 놀이의 욕구, 자기 성찰과 자기실현의 욕구를 자극했을 것이다. 이제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여행의 바람이 다시 솔솔 이는 요즘이다. 여행 마니아, 기분주의자, 혼자의 전문가 이상협 작가의 유쾌한 에세이 『나에겐 가까운 바다가 있다』는 일 위주의 삶에 지치고 일상의 분주함 속에 무뎌진 우리의 ‘여행’ ‘놀이’ ‘혼자’의 감각을 일깨우는, 한 사람의 개성과 취향이 넘치는 유쾌한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KBS 클래식 FM ‘당신의 밤과 음악’의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이상협 작가다. 그는 비장의 무거운 여행 가방 하나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고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어플들을 능숙히 쓸 줄 아는 여행 마니아며, 어느 날 퇴근 무렵 공항으로 차를 돌리기도 하고 흐드러진 봄꽃에 취해 무작정 걷기도 하는 기분주의자며, 혼자 있는 시간이 모자라면 몹시 피로감을 느끼고 혼자만의 각종 놀이법을 기어이 찾아내는 자칭 ‘혼자의 전문가’다. 이 책은 그의 말대로 “내가 고독 속에서 혼자 했던 놀이와 여행의 진료 기록”이다. 삶의 작은 변화를 꿰하고 싶을 때, 설레는 여행에 어울리는 맛깔스러운 에세이 한 권을 소개한다. “나와 가장 친한 사람은 나, 나와 놀면 된다” 행복은 먼저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데 있다 저자는 왜 혼자를 강조할까. 그가 말하는 혼자는 외톨이와 외로움이 아니다. 그것은 나를 치유하는 고독을 말하며, 궁극적으로 행복은 먼저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데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 이상협은 이런 사람이 아닐까. 그는 불행은 자신과의 불화에서 시작된다고 여겨 여러 개의 분화된 ‘나’를 운영하는 사람이고, 그리하여 혼자라는 시간의 텃밭에 무, 감자, 토마토처럼 시, 음악, 목소리를 기르는 사람이며, 읽고 쓰고 다니고 때로는 술을 마시며 그것을 잘 가꾸는 사람이다. 그는 잘 쉬거나 놀 줄 모르는, 다시 말해 혼자서 잘 지내지 못하는 우리에게 유쾌하게 조언한다. “노는 데 꼭 누구와 함께할 필요는 없다. 나와 가장 친한 사람은 나다. 나와 놀면 된다. 인간은 여러 개의 자아를 갖고 있다. …그들끼리 놀게 하자. 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놀아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죽고, 재미없는 인생에는 가속도가 붙는다.” 그렇다, 그는 우리가 일상의 경계 너머 나를 만나는 혼자만의 놀이와 여행을 떠나기를 권한다. 내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또 누구인지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좀 까칠한 사람이 되면 어떤가? 삶의 작은 목표로서 자기만의 ‘위시 리스트’ 저자는 누구나 말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이른바 ‘소소한 행복’을 경쾌하게 실행한다. 그는 하고 싶은 것, 안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많다. 다이어리에 일 년 치 자신만의 이벤트를 적어두고 “꽃씨처럼 심어둔 기대들이 돌림차례로 피어나기를 기다린다.” 또 스피커, 만년필, 시계, 조명기구 등 매년 1월에 사고 싶은 물건의 ‘위시 리스트’를 갱신한다. 주로 고가의 물건들이 많지만 사는 일은 거의 없단다. 그런가 하면 책 빌려서 읽지 않기, 점심 약속 잡지 않기, 갑을 관계에서 이득 취하지 않기, 돈 빌리지 않기, 택시 타지 않기, (웃음을 슬며시 자아내는) 술 적게 마시지 않기 등 ‘안 하기 리스트’도 있다. 스스로 “참 까칠한 인간이지 싶다”고 고백하지만, 별것 아닌 듯한 작은 목표가 삶의 동력이 된다는 그의 말에는 설득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공항 마니아, 혼술리안 기분전환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에어플레인 모드’라는 별도의 한 부를 할애할 정도로 비행기와 공항을 좋아하는 자신의 별난 취미를 드러낸다. 그는 웬만한 항공 드라마는 거의 섭렵했을 정도며, 계류장에 주기된 비행기를 한가로이 바라보며 시간 보내기를 즐기는가 하면, 공항을 좋아한 나머지 라운지를 찾아가 책을 읽거나 시를 쓰고, 심지어 목욕하러 들르기도 한단다. 공항은 그에게 영화관을 찾는 일처럼 기분전환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삶이 헐거워진 어느 좋은 날 당신에게 묻고 싶다. 공항 갈래요?” 또한 그는 애주가임을 숨기지 않는다. 인간에게는 웅크리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때 술은 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무의미하게 부려 놓은 너무나 많은 말로 인해 지칠 때 생각과 감정을 정돈하려고 그는 ‘혼술리안’이 된다. “미운 사람을 미워하며 그를 닮아가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술잔의 심연을 바라보며 괴물이 되지 않게 노력하는 것, 그것이 홀로 한 잔의 술을 마시는 거창한 이유다.” 누구에게나 가까운 바다는 있다 혼자만의 시간, 나와 잘 지내기 책의 제목이 말하는 ‘가까운 바다’는 어디일까? 저자는 꼭 바다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작정 떠날 때 핑계 대기에는 바다가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바다란 꼭 장소로서의 공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를 데려가 나와 화해하고 자신을 타이르다 돌아오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면 어디든, 무엇이든 된다. 가성비 좋은 브런치 가게이거나 새로 발견한 유튜브 채널이거나 혹은 올봄 가장 먼저 핀 벚꽃을 관찰하는 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생활에서의 작은 발견이 우리를 반짝이게 하는” 법이다. 가까운 바다는 저마다 있고 누구나 만들 수 있다. 그것은 각자 개인의 전문가가 되어 독창적인 ‘자기’를 갖추는 일이며,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고 그 속에서 기꺼이 쉬고 놀 줄 아는 일이다. 저자는 노는 것 쉬는 것에 대한 우리의 이상한 죄책감을 털어내고, 일하기 위해 쉬는 것이 아니라 쉬기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제안이기도 한 이 책에서, 우리는 자신을 알고 친해지는 법에 대한 작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옛날의 내가 묻는다. 지금 뭐하고 지내느냐고. 지금의 나는 답한다. 잘 사는 건 모르겠고 뭐, 혼자서도 잘 ‘있는’ 사람은 되었다고. 희망이 오지 않으면 내가 희망 쪽으로 걸어가야 한다. 기어서라도 기어코 가야 한다. 꽃이 질 때 생각한다. 나무가 아팠을까, 꽃이 아팠을까. 반쯤은 꽃에 두었던 나의 넋을 올해도 바닥에서 읽고 있다.
부모와 함께 쓴 모둠 일기
우리교육 / 주순영 글 /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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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주순영 글
글에는 사람이 담겨 있다. 글은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 삶에서 추구하는 바가 그대로 들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글쓰기 교육은 아이들의 인성 발달에 아주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다. 스무 해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활동을 해 온 주순영 선생님은 아이들의 삶이 녹아든 일기를 통해 생각과 고민을 나눴다. 이 활동을 통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부터 가정이 흔들리는 데서 비롯된 문제까지 겉모습과는 달리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부모와 함께 일기쓰기\'를 제안한다. 아이들에게만 강요(?)하던 일기를 부모들이, 그것도 아이들과 함께 쓴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쓰는 모둠일기는 현대사회의 치명적인 문제 중 하나인, 소통체계의 장애를 극복하며 부모 자녀 간의 소통을 회복시킬 수 있다. 소통 불능의 시대,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것이 어렵다 못해 무참히 신뢰가 깨져 버린 교실에서 비롯된 희망의 기록은 더 큰 희망을 꿈꾸게 할 것이다. 들어가며ㅣ부모, 일기를 쓰다 1장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특별한 인연이 일을 만든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일기장에 나타난 아이들 마음 읽기|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이들|가정이 흔들리면 아이들은 불안하다|부모는 강자, 아이는 약자|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건, 바로 ‘나’다|마음 깊은 곳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다 처음 쓰는 사람이 중요하다 부모에게 학교의 벽은 너무 높다|조심스레 보낸 모둠 일기 안내장|처음 쓰는 사람이 중요하다 2장 부모와 함께 쓴 모둠 일기 모둠 일기장에 담긴 열세 가지 이야기 부모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다|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건|내 아이의 교실로 들어가기|아이들 마음 헤아리기|온 식구가 함께 쓰는 모둠 일기|사회참여, 비판의식도 담아|여럿이 함께 고민을 나누다|세상에 남겨진 마지막 일기|우리 식구가 달라졌어요|고달픈 하루를 마치고 쓰는 일기|이따금 담기는 교사에게 말 못한 고민들|내 아이의 또 다른 모습|부모들이 살아온 이야기 일기 쓰기를 가로막는 것들 일기 쓰기가 부담스러운 부모|일기 쓴 부모를 부러워하는 아이들|공포의 모둠 일기에 중독되다|모둠 일기의 맛을 알아가다 3장 믿음과 연대는 가능하다 부모와 함께 쓴 모둠 일기, 그 후 이야기 색한지에 담아 보낸 편지와 설문지|두 달의 경험이 가져다준 선물|끊임없는 소통, 한 사람의 오해라도 풀어야 한다|한 권의 책으로 태어난 모둠 일기|이어지는 인연의 끈들|상처를 딛고|믿음과 연대는 가능하다 나오며|불안한 사회에서 희망의 씨앗 찾기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부터 가정이 흔들리는 데서 비롯된 문제까지 겉모습과 다르게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부모들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초등학교 5학년 때는 아이들 대부분이 몸과 마음에 사춘기를 맞이한다. 부모의 간섭과 통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고 자아가 싹트고 자존감이 한창 물오른다. 재잘거리는 말투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한없이 평온해 보이지만 아이들이 내뱉는 거친 말들, 일기에 쓴 글들, 과잉행동 모습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 화약고가 들어 있을 때가 많다. 스무 해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활동을 해 온 주순영 선생님은 아이들의 삶이 녹아든 일기를 통해 생각과 고민을 나눴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부터 가정이 흔들리는 데서 비롯된 문제까지 아이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다르게 깊은 상처를 안고 있었다. 특히 아이들의 고민이 성적이나 가정불화와 같은 가정 문제에서 비롯될 때면 교사가 어디까지 아이들의 삶을 위로해 줄 수 있는지 고민스러웠다. 부모, 일기를 쓰다 필자는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물이 바로 ‘부모와 함께 쓴 모둠 일기’이다. 부모도 아이들의 고민과 방황, 아픔을 이해하고 바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이 활동으로 부모들은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만 강요(?)하던 일기를 부모들이, 그것도 아이들과 함께 쓴 것이다. 강원도 삼척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서른세 아이의 부모들이 돌아가며 쓴 모둠 일기 속에는 부모와 아이, 교사 모두 서로의 진심을 읽으며 꽉 막혀있던 소통의 길을 자연스레 찾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불어 오늘날 부모는 어떻게 살아가는지,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기르는지, 부모의 고민은 무엇인지도 들여다볼 수 있다. 모둠 일기장에서 꺼내 온 열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소통\'에 다가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소통 불능의 시대, 불안한 사회에서 희망의 씨앗 찾기 부모들은 대개 자기 자식만 보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동무를, 또래의 특성을, 교실이라는 공동체를 보지 못하고 내 자식에게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생기는 문제다. 필자는 아이들이 쓰는 모둠 일기에 부모들도 함께 쓰면서 아이와 부모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했다. 다른 아이를 통해 내 자식을 보고, 다른 부모의 글과 생각을 통해 자신을 비추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여겼다. 그 결과 할머니, 아버지 누나, 동생 할 것 없이 온 식구들이 함께 모둠 일기를 쓰며 고민을 나누기 시작했다. 소통 불능의 시대,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것이 어렵다 못해 무참히 신뢰가 깨져 버린 교실에서 삼척의 한 초등학교 교사와 부모, 아이들이 건져 올린 희망의 기록. ‘부모와 함께 쓴 모둠일기’를 통해 희망의 씨앗을 찾아보자. 배움과 나눔, 모두를 위한 교육 여전히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지만, 우리 교육계는 제도와 내용이라는 두 측면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장 교사들의 꾸준한 연구과 실천을 통해 수많은 교육 자료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교육출판계를 보면, 그 흔적을 찾기 힘듭니다. 직접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 활동의 결과들을, 말 그대로 살아 있는 교사의 언어로 담아낸 책들이 빈약합니다. 교사들의 실천을 정리해내는 동시에 다른 교사들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사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나누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경쟁으로 치닫고 자본에 눈먼다 해도 교육에서만은 포기할 수 없는 중심 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배움’과 ‘나눔’입니다. 스스로 서고 더불어 잘살기 위한 배움과 나눔이 아니라면 교육의 진정성은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우리교육은 ‘모두를 위한 교육’을 지향하며, 이제껏 개인 차원에서만 다루어진 교사들의 교육 실천 경험들을 〈지혜로운 교사〉 시리즈로 모아내고자 합니다. 그 결과물을 다른 교사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해 가는 책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서 묵묵히 교사들이 일구고 있는 미래를 고스란히 담고 싶습니다.
세계 화폐와 명화 속의 식물 이야기
행복에너지 / 이창남 (지은이)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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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소설,일반
이창남 (지은이)
숲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인류의 생활 터전인 숲과 식물, 자연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창남 저자가 세계 각국의 화폐와 명화 속에 담긴 특징적인 식물들과 그 식물에 얽힌 사람들의 삶, 그리고 문화와 역사를 흥미진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게 들려주고 있는 책이다.제1장. 세계 화폐 속의 식물 이야기 ○ 아메리카 화폐 속의 역사와 식물 이야기 아르헨티나 21 도미니카공화국 25 수리남 28 칠 레 34 멕시코 39 페 루 44 캐나다 48 코스타리카 52 콜롬비아 56 케이맨 제도 59 ○ 아시아 화폐 속의 역사와 식물 이야기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 63 싱가포르 66 말레이시아 69 브루나이 72 일 본 77 중 국 81 뉴질랜드 93 피 지 96 사모아 98 ○ 중동·아프리카 화폐 속의 역사와 식물 이야기 레바논 101 사우디아라비아 105 예 멘 108 모로코 110 마다가스카르 112 레소토 116 말라위 119 부룬디 121 시에라리온 123 알제리 126 에리트레아 129 에티오피아 132 우간다 134 잠비아 136 이집트 142 코모로 144 ○ 유럽 화폐 속의 역사와 식물 이야기 노르웨이 147 스웨덴 150 북마케도니아 158 루마니아 161 ○ 우리나라 화폐 속의 역사와 식물 이야기 일원 171 오십원 177 천원 181 오천원 90 북한 196 제2장 세계 명화 속의 식물 이야기 ○ 서양 명화 속의 역사와 식물 이야기 폴 세잔 201 에두아르 마네 204 클로드 모네 211 폴 고갱 216 오귀스트 르누아르 220 오딜롱 르동 223 빈센트 반 고흐 225 조지아 오키프 236 ○ 우리나라 명화 속의 역사와 식물 이야기 정중 이암 241 신사임당 247 죽림수 이영윤 255 연담 김명국 258 겸재 정선 266 화재 변상벽 279 현재 심사정 286 칠칠 최북 296 단원 김홍도 302 유춘 이인문 308 혜원 신윤복 310 긍재 김득신 317 오원 장승업 320 심전 안중식 324 나혜석 330 향당 백윤문 333 에필로그… …………………………………………………… 338세계의 화폐와 그림 속에 담긴 동식물에서 인류의 삶과 역사를 읽다 화폐는 인류 문명 발전의 상징입니다. 그렇기에 세계 각국의 화폐에 새겨진 그림은 그 나라 사람들의 자연과 환경,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화폐에는 그 나라 건국 및 정체성 정립에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인물의 초상이 들어가거나, 그 나라의 찬란한 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지만 그 나라를 상징하는 동식물이 담길 때도 많은데 이러한 동식물은 그 나라 국민들의 삶과 오랫동안 함께해오며 큰 영향을 끼친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 『세계 화폐와 명화 속의 식물 이야기』는 숲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인류의 생활 터전인 숲과 식물, 자연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창남 저자가 세계 각국의 화폐와 명화(名畫) 속에 담긴 특징적인 식물들과 그 식물에 얽힌 사람들의 삶, 그리고 문화와 역사를 흥미진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게 들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제1장 ‘세계 화폐 속의 식물 이야기’는 세계 각국의 화폐에 담겨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분석하고 그 식물이 해당 국가에서 가지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엮어내고 있는 장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가장 사랑받은 영부인으로서 국모(國母)로 추앙받는 에바 페론의 생애와 아르헨티나의 나라꽃인 ‘닭벼슬나무’ 에리스리나의 이야기, 코스타리카 화폐에 담긴 해바라기가 북미 대륙에서 스페인을 거쳐 러시아 땅에 도착한 사연, 목숨을 걸고 독재에 저항하여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만들어낸 도미니카 화폐 속 세 자매와 도미니카의 국화 마호가니 꽃의 이야기 등 우리가 잘 몰랐던 세계 곳곳의 식물과 역사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제2장 ‘세계 명화 속의 식물 이야기’는 인상주의를 창조해낸 프랑스의 대가 에두와르 마네의 ‘아스파라거스 한 줄기’에 얽힌 재치 넘치는 이야기, 폴 고갱의 그림 속 풍요를 상징하는 미루나무와 고난을 상징하는 작약꽃 이야기, 미국의 여성 작가 조지아 오키프의 파란만장한 삶과 흰독말풀꽃 이야기,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스타 화가였으나 동시에 천한 신분에 대한 울분과 과격한 술버릇으로 문제아 취급을 받았던 취옹(醉翁) 김명국의 매화꽃과 천한 신분의 화가였음에도 불구 왕족 앞에서 눈을 잃을지언정 물러서지 않으며 기행(奇行)으로 인생을 살았던 칠칠거사 최북의 메추라기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대,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화폐와 명화 속 세계의 역사와 자연 이야기가 독자분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안목과 지식을 키워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현재 현장에서 숲 해설을 하는 숲해설가다. 꽃과 나무를 이야기하고 풀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자연의 소중함도 이야기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식물을 두고도 아이들이 보는 것과 어른들이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 같은 달개비를 보고도 예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잡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된장국은 역시 달개비 된장국이 최고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커다란 2장의 파란 꽃잎과 1장의 작은 흰색 그리고 4개의 노란 헛수술의 조화에 감탄한다. 또 다른 사람은 초록의 포엽 속에 싸인 파란 꽃잎의 자태에 고고한 학의 모습을 연상한다. 그리고 달개비보다는 닭장 근처에 많이 피어나고 닭의 볏을 닮았다고 하여 닭의장풀이란 꽃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또 다른 사람은 이 달개비는 당나라의 시인 두보가 매우 좋아했던 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댓잎과 모습이 흡사해 ‘꽃이 피는 대나무’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같은 식물이라 할지라도 그 식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 같은 나무를 가지고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은 생태적 설명에 관심이 많고 어떤 사람은 인문학적 접근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식물의 이야기는 숲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도많이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모든 사물이 식물과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의 인류는 식물을 빼놓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 의식주라 해서 입는 옷이 그렇고 먹는 것이 그렇고 잠을 자는 생활 자체가 식물과 연관되어 있다. 우리의 인류사는 인류가 식물을 어떻게 잘 이용해 왔느냐 하는 식물의 역사이기도 하다. 지금도 우리는 식물을 어떻게 이용하면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진행의 역사 속에 살고 있다.우리의 삶의 목적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일 것이다. 그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영위될 수 있는 중심에는 아마도 돈도 포함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 그리고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나타나는 삶의 형태도 달라진다. 물론 돈이 그 사람의 행복을 나타내는 절대의 척도는 아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삶에 잠시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돈이다. 그 돈에도 식물의 이야기가 있다. 각 나라에서 발행되는 돈, 즉, 화폐 속에는 많은 식물이 도안되어 있다. 그 나라 화폐를 보면 그 나라가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이 보인다. 화폐 속에는 인물과 역사적 건축물들이 대부분이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지향하는 국가에서는 식물들이 그 중심에 있다. 세계 각국의 화폐에 도안된 식물 속에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일에 목적을 두고 작품을 제작하는 모든 인간 활동과 그 산물을 통틀어 우리는 예술이라고 한다. 많은 분야의 예술이 있지만, 음악과 미술이라는 분야는 예술 분야에서 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음악과 미술이라는 예술 속에도 식물들의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다. 음악 속에도 식물들이 속한 자연을 담아낸 작품들이 많지만, 특히 미술 세계에서는 자연을 담아낸 작품들이많다. 그중 세계 각국의 화가들이 그린 명화 속에는 식물을 소재로 그린 명화가 많다. 그 명화 속 식물에게도 흥미롭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 또한 식물은 사람이 살아가는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더 나아가서는 식물이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즉 세계의 경제를 바꾸고, 인류의 삶을 바꾸어 놓는다. 인류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한 치료약도 식물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세상 사람들의 맛과 풍습을 바꾸어 놓은 것도 식물이다. 숭배와 흠모 대상이 되는 식물도 있다. 식물로 인해 한 나라의 역사가 뒤바뀌기도 한다. 식물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말해 주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의 화폐는 ‘시나브로의 세계화폐’ 블로그를 운영하는 ‘시나브로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책의 출판사의 권선복 대표님과 이항재 실장님에게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갑진년 청룡의 해 산토끼 이창남
음향시스템 설계
보는소리 / 김용 지음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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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소리
소설,일반
김용 지음
2014년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에서 '음향시스템 설계' 과목을 강의하면서, 수업을 준비하고 수업한 내용을 정리하고 보완하여 다시 수업하면서 펴낸 음향시스템 설계 과목 수업교재다. 학과 강의에 맞게 쓰여져 있으며, 음향 설계에 필요한 내용만을 설명하고 있다.Part 01. 전기 01. 직류와 교류 02. 직류의 전압 교류의 전압 03. 상용전기의 전압(Voltage) 04. 허용전압 범위 05. 음향장비의 전압 06. 전원 노이즈 07. 접지 08. 교류발전 원리 09. N(Natural)상과 접지의 차이 10. 소비전력 및 소비전류의 계산 Part 02. 소리, 소리 신호의 dB, 전압 01. 소리란 무엇인가? 02. 가청주파수 03. 초음파 04. 소리의 속도 05. 소리의 파장 06. 소리 크기의 측정 단위 07. 전송거리 변화에 따른 dBSPL의 차이 08. 옥타브와 디케이드 09. 라우드 스피커의 주파수 왜곡현상 10. 음압의 계산 11. 순음과 복합음 12. 주파수의 물리적인 성질 13. dB란 무엇인가? 14. dBm 15. dBu & dBV 16. dBfs Part 03. 스피커 01. 스피커 유닛의 구동 02. 3-Way Loud Speaker 03. 회절(Diffraction)과 Tweeter Horn 지향각 04. 스피커 지향각과 음압 변화 05. 패시브 스피커, 파워드 스피커 06. Point Source, Line Array, Steerable Array Speaker 07. 스피커의 위치 08. 허용입력의 계산 09. 저출력 파워 앰프에 의한 트위터 고장 10. 스피커를 상하로 배치할 때 Part 04. 파워 앰프 01. 프리 앰프(Pre Amplifier) 02. 파워 앰프(Power Amplifier) 03. 전원 노이즈 04. 파워 앰프의 전기용량 05. 댐핑 팩터(Damping Factor) 06. 파워 앰프의 증폭율 07. 파워 앰프 입력 게인 사용 방법 08. 스피커 임피던스와 파워 앰프의 출력 관계 09. 3가지 출력 모드 10. 스피커의 직렬 병렬 연결 11. 스피커 위상 12. 하이 임피던스 13. 파워드 믹서, 파워드 스피커 14. 용량 계산 Part 05. 디지털 시그날 프로세서 01. 종류 02. 시스템 적용 위치 03. 디지털화 04. 다이나믹 계열 - 소리의 양 05. 주파수 계열 - 음색 06. 크로스오버 07. 크로스오버 커브 방식 08. DSP 스피커 메니지먼트 09. 크로스드 아키텍쳐(closed Architecture) Part 06. 오디오 믹서 01. 오디오 믹서 신호 흐름 02. 오디오 믹서 용도, 아날로그, 디지털 Part 07. 마이크 01. 종류 02. 다중 마이크 사용 중 콤 필터 03. 바란스 언바란스 04. 마이크의 지향성 05. 반대 극성 06. 무선마이크 Part 08. 제안서 01. 시스템 설계 제안 진행 과정 02. 회사소개서 03. 입찰 조건 설명 04. 도면 05. Block Diagram 06. 견적서 07. 스펙 사양서 08. CAD 도면 09. 시방서 10. 제안서 11. 투찰 및 PT진행저자가 처음 음향을 배우려고 했던 시기에는 많은 것이 부족했다. 음향을 배울 수 있는 곳도 없고, 음향 관련 책들도 거의 전무했기 때문이다. 제품의 매뉴얼을 보며 지식을 습득하고 나름 경력 있는 엔지니어에게 배우는 것이 전부였다. 요즈음엔 음향의 기초적인 책들은 많이 있다.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예전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검색만 잘하여도 자료는 무궁무진하게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2014년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에서 ‘음향시스템 설계’ 과목 강의를 시작하면서 저자는 강의에 적합한 교재를 찾았지만 적합한 교재를 찾지 못하였다. 기존의 음향관련 책들이 기초 이론과 녹음에 관련되어진 책들이 많았고, 설계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재로는 부족함이 많았다. 교재가 없는 상태에서 수업을 준비하고 수업한 내용을 정리하고 보완하여 다시 수업하면서 음향시스템 설계 과목 수업교재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은 학과 강의에 맞게 쓰여져 있어서 다른 책들처럼 모든 내용을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았다. 음향 설계에 필요한 내용만을 설명하기 때문에 다소 불친절한 설명이 되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다른 교재들과도 다른 관점으로 서술되어 있다. 하지만 정독해서 보고 책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음향시스템 설계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건축은 무엇을 했는가 : 발전국가 시기 한국 현대 건축
워크룸프레스(Workroom) / 박정현 (지은이) /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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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정현 (지은이)
20세기 후반, 발전의 파고 속에서 한국 현대 건축이 남긴 발자취를 추적한다. 이 시기 건축은 때로는 턱없이 부족한 재료와 공법으로 현대 모더니즘 건축을 좇으며, 때로는 과거 기와지붕으로 표상되는 한국성을 강요받으며, 이상과 현실 두 양극을 끊임없이 오갔다. 이 책은 온전한 건축을 상정하고 한국의 사정을 비판하기보다, 지난 세기 한국에서 건축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여러 희미한 흔적들을 통해 거꾸로 건축이 무엇이었는지 살핀다. 무엇보다 이 시기 최대 건축주였던 국가의 존재를 전면에 드러내고, 그 속에서 한국 현대 건축의 생산과 재현을 이야기한다. 이 자취야말로 20세기 한국 현대 건축의 역사를 쓰기 위한 중요한 단서다.프롤로그: 한국 현대 건축은 무엇을 했는가 1장. 예술이 되기를 바란 건축 대한민국미술전람회와 작가라는 자의식 국가재건최고회의와 건축 2장. 중앙정보부, 그리고 문예와 건축 『공간』의 창간과 석정선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와 환경 3장. 신생 독립 공화국의 표상 양식에 대한 불신 정부종합청사 현상 설계 미군 용역 업체와 두 정부청사 4장. 계획의 대상이 된 도시 경제개발5개년계획과 서울도시기본계획 유토피아적 계획과 도심 재개발 계획의 원형 계획의 합리화와 도구의 부재 88서울올림픽과 강북의 재편 5장. 중대형 설계 사무소의 탄생 작가 대 조직 기술의 분화와 조직 설계의 시작 작가주의와 파트너십 사이 6장. 한국성이라는 성배 문화 헌법과 문화 건축 강요된 지침, 외부 공간과 한국성 포스트모더니즘과 전통의 만남 지붕에서 마당으로 7장. 건축의 자율성을 향하여 동물원 옆 미술관 계곡에 내려간 사찰 대 능선 위에 올라간 성 8장. 국가는 건축의 적인가 국가의 계획과 건축의 이데올로기 부정성의 변증법 호출된 타푸리 부정성의 딜레마 에필로그: 광장에서 규방으로 부록: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건축 부문 역대 수상작 참고 문헌 찾아보기예술로 편입된 건축 한국에서 건축이 예술의 한 영역을 차지한 것은 한국전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1955년, 제4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하 국전)에 건축부가 신설되면서부터다. 건축 전공자를 배출한 경험이 있는 학교가 서울대학교뿐이었던 시절, 「건축사법」이 제정되지도 않았던 시절, 이것은 결코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이는 제4회 국전 출품 작가와 출품작을 통해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초대 작가와 추천 작가의 나이 차가 30여 년이었던 동양화 부문과 달리 건축 부문에서 초대 작가 정인국과 추천 작가 강명구는 불과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출품 작가가 자기 작품의 심사를 맡고, 봉은사를 실측해 그린 도면이 수상하는 일도 벌어졌다. 새로 지어지는 건물 자체가 귀했던 시절, ‘건축계’라 불릴 만한 영역이 없던 시절, 그럴 수밖에 없었다. 건축이 국전에 편입된 것은 당시 “건축계의 의지와 미술계의 권력 구도가 맞아떨어진” 결과이지만, 무엇보다 국가가 건축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제1장 「예술이 되기를 바란 건축」은 건축이 국전에 편입된 1955년부터, 독자적인 동력을 갖추고 대한민국건축대전을 열게 된 1982년까지, 건축을 통해 “국가 재건 사업, 더 정확히는 사업의 이미지를 홍보”하길 바랐던 국가와 스스로 예술 장르로 인식되길 바랐던 건축의 얽힘을 다룬다. 『공간』의 창간, 그리고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제2장 「중앙정보부, 그리고 문예와 건축」이 다루는 문제는 좀 더 첨예하다. 지금껏 건축 전문지로서 누구도 견줄 수 없는 지위를 차지하는 『공간』과 그 발행인으로 잘 알려진 건축가 김수근을, 그 배후에 드리워진 국가의 그림자와 함께 다루기 때문이다. 저자는 별다른 창간사도 없이 느닷없이 나타난 『공간』의 판권에 발행인으로 기재된 ‘석정선’과 김수근의 관계를 추적한다. 육군사관학교 8기생인 석정선은 김종필과 함께 ‘16인의 하극상’의 주동자로 지목되어 국가 반란 음모죄로 구속된 바 있으며, 이후 중앙정보부 창설을 비롯해 군사 정권에서 벌어진 ‘4대 의혹 사건’ 등에 깊이 연루된 권력의 핵심 인사였다. 한편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는 신생 공화국의 공업 시설 입지 선정, 기술 조사 등 급증한 엔지니어링 업무를 맡기기 위해 박정희가 설립을 지시한 국영기술 용업 업체로, 김수근이 2대 사장을 지낸 바 있다. 저자는 워커힐 건립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석정선과 김수근 두 사람의 연결 고리를 시작으로 “정부에 제출하는 보고서의 내용이 그대로 잡지의 지면에” 실리곤 했던 『공간』과, 국민 국가 만들기의 첨병이었던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의 관계를 살피며 “국가와 건축가가 서로를 필요로 한 개발주의 시기” 이 동력을 이용해 자신의 영역을 확립해 나간 한국 현대 건축의 자취를 따라간다. 강요받은 한국성, 현실과 이상 사이 한국 현대 건축의 큰 흐름이 결정된 1960년대 중후반은, 동시에 20세기 후반 내내 건축이 마주쳐야 했던 현실의 갈등과 모순이 전면에 드러난 시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1966년 이뤄진 종합박물관(현 민속박물관) 현상 설계와, 1967년 시행된 정부종합청사 현상 설계 과정을 통해 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전국 각지의 유명 전통 건축의 요소를 끌어와, 콘크리트로 지붕을 올리라는 지침이 딸린 종합박물관 현상 설계가 강박적인 ‘한국성’에 대한 논의를 대표한다면, 고층 오피스 건물인 정부종합청사에는 한국 현대 건축이 마주쳐야 했던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가 있다. 시대착오적인 지침이라며 건축가들이 현상 설계를 대거 보이콧한 종합박물관은 잘 알려진 대로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는 물론 법주사, 화엄사 등 전통 건물의 각 요소를 결합해 지어졌다. 정부종합청사의 경우, “여섯 자 여덟 자 이상의 유리도, 200kg/cm2 이상의 철근도, 스팬 20m 이상의 프리캐스트빔도 써” 보지 못했으며 “연면적 5만 6000제곱미터 규모의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데 동원할 수 있었던 유일한 구조는 스팬 7~8미터의 철근콘크리트 라멘 구조”뿐인 현실에서 한국 건축은 군사 정권이 배출한, 울산 특별건설국장을 지낸 공병감의 공법에 대한 문제 제기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정부종합청사는 현상 설계 당선자였던 건축가 나상진의 설계가 아닌, 미국 설계 회사 PAE(Pacific Architects & Engineers)의 설계로 지어진다. 저자는 3장 「신생 독립 공화국의 표상」과 6장 「한국성이라는 성배」를 통해 전자, 즉 “부여박물관과 종합박물관을 기점으로 1970년대 국립극장, 지방의 국립박물관과 문예회관, 1980년대 독립기념관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성”을 둘러싼 논의를 살피는 한편, 4장 「계획의 대상이 된 도시」, 5장 「중대형 설계 사무소의 탄생」을 통해 개발주의 시기, 즉 기술과 생산이 건축과 표상을 압도하던 시기 건축이 마주해야 했던 현실과, 그 속에서 건축이 할 수 있었던/없었던 것을 묻는다. 건축의 자율성을 항하여 1980년대까지도 한국에서 국가는 최대의 건축주였을 뿐 아니라, 건축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확인받을 수 있는 대상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이어진 개방 정책과,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진영의 몰락, 포스트모더니즘의 부상 등은 이러한 구조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건축은 처음으로 (권력이나 자본에 잠시 괄호를 치고) 다른 가능성을 묻기 시작한다. 저자는 7장 「건축의 자율성을 향하여」에서 1980년대 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건립 과정을 사례 삼아 이러한 변화를 읽어내고, 8장 「국가는 건축의 적인가」에서 이탈리아 건축 역사학자 만프레도 타푸리가 1980년대 한국에 소개된 맥락을 통해 계획과 이데올로기를 둘러싼 국가와 건축의 관계를 살핀다. 1980년대 중반 이후 민주화 운동의 열기와 함께 등장한 청건협(청년건축협의회), 수건협(수도권지역건축학도협의회) 등은 권력과 자본에 맞서 건축의 사회적 실천을 촉구했으나, 거세게 밀려오는 자본의 물결 앞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실천의 방식을 묻는 것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사그라들었다. 「에필로그: 광장에서 규방으로」는, 2000년대 한국 현대 건축을 다룰 저자의 후속 저술을 예고하듯, 1990년대 한국 현대 건축에서 처음으로 건축 바깥이 아닌 내부에서 건축의 의미를 사유하길 요청한 4.3그룹의 등장으로 끝을 맺는다. 한국 현대 건축의 새로운 장이 시작된 것이다.국가의 행위를 괄호 치고 한국 현대 건축의 역사를 서술하기란 힘들다. 국가는 최대의 건축주였을 뿐 아니라, 건축이란 개념과 영역이 미약하나마 자리 잡는 데에도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국가를 전면에 부각시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군사 정권의 폭력이 만연했던 1960~80년대, 국가 건축 프로젝트는 독재를 가리고 정권을 비호하는 프로파간다라는, 건축가들은 이런 정책을 실현시킨 동조자가 아닌가 하는 혐의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축의 생산과 재현은 그렇게 일면적이지 않다. 3~5공화국은 이 책에서 다룬 여러 프로젝트들을 상징 정치의 수단으로 삼으려 했으나, 어느 것도 그 역할을 온전히 수행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실패의 연대기에 가깝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낙인 찍기와 면죄부 발급이 아니라, 건축이 그 시절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생산했는지를 묻는 일이다. 우리는 아직 권력과 건축의 대차대조표를 손에 쥐지 못했다.건축계의 인적 구성이나 작품으로 다룰 만한 프로젝트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시점,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도면과 모형 등 건축가가 생산하는 매체에 대한 인식, 계획안과 완성안에 대한 이해 등이 전무했다. 국전에 건축부를 신설하고자 노력한 소수의 “건축 작가”의 노력은 건축에 대한 사회적 이해보다 훨씬 앞선 것이었다. 이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경쟁하던 사진을 제치고 건축이 국전에 먼저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건축을 더 필요로 하는 당시의 분위기 때문이었다.『공간』의 출현은 때 이른 것이었다. 이 낯섦은 창간호에 어떠한 창간의 변도 없다는 사실에서 의구심으로 바뀐다. 새로운 잡지를 출범시키는 발행인의 의지나 포부는 물론이고, 잡지의 방향과 발간 경위, 제호에 대한 설명조차 없다. 『공간』의 창간호는 느닷없는 출현만큼이나 본문으로 느닷없이 들어간다. 발간사가 없는 까닭을 정확히 알 길은 없다. 발행인은 왜 말을 극도로 아꼈을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짐작과 달리 『공간』 창간 당시 발행인은 훗날 100호 발간을 맞아 ‘에디토리얼’란에서 “설사 등사판을 가지고 손수 긁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발행하겠다고 의지를 다진 김수근이 아니었다. 창간호 판권에 발행인으로 이름을 올린 이는 석정선이다.석정선이 김수근을 비롯한 건축계 인물들과 관계를 맺게 된 계기는 워커힐 건립이었다. 쿠데타 직후인 1961년 7월 김종필 중앙정보부 부장은 적당한 위락 시설이 없어 연 3만 명의 미군이 일본으로 휴가를 간다는 멜로이 유엔군 사령관의 말을 듣고 “동양의 라스베가스”를 광장동에 조성하기로 한다. 석정선이 이 건설 사업의 총 책임자였다. 워커힐 건립 사업 당시 석정선은 중앙정보부 행정차장 겸 제2국장이었고, 김수근은 이 프로젝트에서 힐탑바와 더글라스 호텔 등을 맡았다. 김종필이 발의하면 석정선이 총책임을 맡고 김수근이 실무를 진행하는 이 연결 고리는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설립에서 다시 되풀이된다.종합박물관 현상 설계는 현대 건축의 이념을 지지한 건축가들이 모두 보이콧함으로써 정작 그들이 상정한 기념비적 건물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다른 한편으로, 건축의 생산, 그러니까 건축을 무엇으로 어떻게 지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크게 불거지지 않았다. 철근콘크리트는 불변항이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당대 주요 건축가 대부분이 참여한 정부종합청사 현상 설계에서는 건물의 상징과 의미를 놓고는 어떤 갈등도 없었다. 오히려 ‘현대’ 건축이 1960년대 말 한국에서 무엇을 생산할 수 있었는지, 또는 없었는지를 여지없이 드러냈다.건물을 고층화하는 데 철골이 원천 배제된 까닭은 H-빔과 I-빔이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외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축 자재는 곧 국내 생산품이라는 말과 마찬가지였다. 수요에 따라 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경제 정책에 따라 공급이 정해지고, 이에 맞추어 수요가 생겨났다. 경제기획원의 경제개발5개년계획에 따라 각 부분의 생산 품목과 하위 계획들이 수립되던 ‘지도받는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수요와 공급은 시장의 논리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았다.구조와 재료, 커튼월을 구성하는 방법 등, 한국의 건축가들은 19세기 시카고의 루이스 설리번에서 20세기 LA의 존 포트먼에 이르는 100년의 과정을 15년여 만에 압축적으로 경험했다. 이 시기는 한국의 설계 사무소가 분화하는 과정과 거의 일치하는데, 이는 우연이 아니다. 다른 종류의 건축 지식과 설계 조직을 요구한 도심 재개발 사업과 오피스 빌딩 프로젝트를 맡았는지 여부는 아틀리에와 대형 설계 사무소를 가르는 한 기준이었다.독립기념관은 전후 한국에서 현대 건축을 학습한 세대에게 주어진 과제이기도 했다. 1960년대 말 정부종합청사, 국회의사당, 종합박물관 등의 현상 설계에 개입한 국가와 군부 테크노크라트를 비판하던 위치에 있던 그들이 이제 국가의 기념비를 설계해야 하는 위치였다. 종합박물관을 설계한 강봉진은 1917년생, 세종문화회관을 설계한 엄덕문은 1919년생, 정부종합청사 현상 설계 당선자인 나상진은 1923년생, 국립극장의 건축가인 이희태는 1925년생으로 식민지 시기 건축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현상 설계에 참여할 수 없었다. 신사 참배를 하지 않은 ‘순수한’ 한국인에게만 참여 기회를 준 독립기념관 현상 설계는 후속 세대, 해방 후 한국에서 건축 교육을 받은 이들의 몫이었다.국가는 적어도 1980년대까지 한국 현대 건축이 생산되기 위한 조건이었다. 국가와 무관한 건물과 건축가가 없었다는 말이 아니라 국가라는 대타자를 통하지 않고서 ‘건축’의 경계를 획정하기 어려웠다는 뜻이다. 이 연결 고리들은 1987년 민주화 운동이 결실을 맺고 한국의 사회와 문화가 개방되기 시작하면서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당시 사회 변혁 움직임에 맞추어 권력과 자본에 맞서는 건축의 가능성을 묻는 시도들이 있었다. 이어 권력과 자본에 잠시 괄호를 치고 건축 자체의 의미를 찾으려는 모색이 시작되었다. 전자는 건축의 사회적 실천과 현실 참여를 촉구했고, 후자는 한국 건축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건축의 자율성을 물었다. 목표와 방법은 달랐지만 이 둘은 모두 건축의 모더니티를 다시 추구하는 길을 걸었고, 그 여정은 담론과 헤게모니의 교체로 귀결되었다.1960년대 이래 건축의 의미는 국가가 보증하는 것이었다. 수차례 되풀이된 한국적인 것을 둘러싼 논의도 결국 국가가 공인하는 양식이 무엇인지에 관한 것이었다. 5공화국의 주요 문화 프로젝트 설계를 수행한 김원, 김석철에게도 건축의 의미는 국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었다. 이 구도를 계급적 이해관계에 의해 역전하려고 한 청건협의 대타자는 마르크스주의에 근거한 민중(또는 민족)이었다. 4.3 그룹의 입장에서는 국가와 민중은 모두 시효가 다한 것이었을 뿐 아니라 건축 외부의 이야기였다. 건축의 훼방꾼으로 여긴 국가는 말할 것도 없고 민중 역시 건축의 고유한 가치를 드러내는 데에는 부적절한 것이었다. ‘자기 이야기’는 건축 바깥에서 주어지는 의미가 아니라 건축 내부에서 빚어내는 것이어야 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1년이 지난 1949년 9월 22일 문교부고시 1호로 1부 동양화, 2부 서양화, 3부 조각, 4부 공예, 5부 서예로 구성된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하 국전)가 신설되었다. 20세기 중후반 한국의 '현대 건축'은 역사를 환기하는 데에는 문화재나 유적을 이기지 못했고, 당대의 성취와 정체성을 표상하는 데에는 인프라스트럭처나 공장 구조물에 미치지 못했다. 추상적으로 말하자면 건축은 미의 차원에서 역사에 졌고, 숭고의 차원에서는 건설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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