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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초 민간요법 대백과
아이템북스(홍진미디어) / 한국성인병예방연구회 지음 / 200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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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북스(홍진미디어)
취미,실용
한국성인병예방연구회 지음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민간요법백과. 한방약초는 자연의 순리에 바탕을 두고 병을 인위적으로 정복하기보다는 인체의 적응력, 방어력, 자연치유 기능을 최대한으로 살려 병을 예방하고 이길 수 있게 하는데 치중한다. 민간에서 민간으로 전해져 내려온 처방을 실어 손쉽게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책머리에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되는 약초원색화보 및 신체도 원색화보 제1부 민간약초 초방법 제2부 몸을 건강하게 하는 약초보약 제3부 주제별 병명별 민간요법 제1장 내과질환 민간요법 제2장 외과질환 민간요법 제3장 산부인과질환 민간요법 제4장 소아과질환 민간요법 제5장 피부과질환 민간요법 제6장 비뇨기과질환 민간요법 제7장 이비인후과질환 민간요법 제8장 치과·구강질환 민간요법 제9장 안과질환 민간요법 제4부 건강민병민약 목초비방 제5부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약차 제6부 건강한 체질을 위한 생녹즙 거강법 제7부 건강과 장수를 위한 과일주, 약용주 제8부 알기 쉽게 풀이한 침술요법 경락 침구도해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민간요법백과. 민간 요법에 관심이 높아지는 까닭은 한방약초가 자연의 순리에 바탕을 두고 병을 인위적으로 정복하기보다는 인체의 적응력, 방어력, 자연치유 기능을 최대한으로 살려 병을 예방하고 이길 수 있게 하는데 치중하기 때문이다. 민간에서 민간으로 전해져 내려온 처방이기 때문에 손쉽게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새로운 미래 새로운 인재
비타베아타 / 양향자 (지은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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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베아타
소설,일반
양향자 (지은이)
인재경영의 시대, 새로운 인재가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한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미국과 중국, 일본과 한국 사이에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사실 무역 갈등의 내막은 새로운 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기술패권 전쟁이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가장 중요한 준비는 ‘인재 양성’이다. 그러나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우리나라의 준비는 어떠한가? 심각한 인재 부족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보유하고 있는 인재마저 중국으로 유출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30년간 반도체 산업에 몸담으며 차세대 엔지니어들을 길러냈고, 국가인재개발원장을 지냈던 저자는 새 시대를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국가가 총력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이 인식하는 절실함과 위기감에 공감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 사회가 매진해주기를 소망한다. 추천사 프롤로그_ 기흥-여의도-진천-도쿄-그리고, 다시 광주 Chapter One 국가가 주도하는 미래 인재 전략 01 민간기업의 장에서 공공기관의 장으로 02 공무원들에게 혁신의 DNA를 심다 03 미래를 보는 눈, 정부가 먼저 04 백년기술지대계(百年技術之大計) 교육 05 공직사회에 기술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 06 위기의 시대, 새로운 사명을 맡다 Chapter Two 새로운 시대를 위하여 01 청년을 위한 사회와 정부의 노력을 묻다 02 더 이상 성공 신화는 필요하지 않다 03 미래 사회의 바람직한 인재상 04 밀레니얼 세대, 신인류와 소통하라 05 4차 산업혁명, 인재 전쟁의 시작 06 미래를 위한 기업과 노조의 바람직한 변화 07 한일 기술 패권 전쟁의 시작 08 기술 패권을 쥐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09 기술 강국의 초격차, 기초과학이 열쇠다 Chapter Three 이기고도 진 결정, 지고도 이기는 결정 01 우리가 가야 할 새로운 세상 02 청년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즐거운 나라 03 나의 뿌리, 나의 광주 04 여성이 힘이다 05 미래자동차 전진기지, 광주의 미래 에필로그_ 새로운 시대를 향한 문 앞에 서서 30년 반도체 엔지니어에서 정치 엔지니어로 변신한 양향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는 새로운 인재 양성 전략 고졸 출신 여성으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상무가 된 성공신화의 주인공,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하며 입당 수락 연설로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화제의 인물, 입당 수개월 만에 민주당의 최고위원에 도전하여 당선된 정계의 뉴 페이스, 여성 최초로 광주 광역시장에 도전해 고배를 마셨지만 그 진정성을 인정받은 정치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맡아 구태의연한 공무원 조직의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혁신의 아이콘, 반도체 전문가라는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일 경제전쟁의 선봉장. 이 모든 것이 이 책의 저자 양향자를 표현하는 수식어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업과 국가의 인재를 양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에 필요한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시대가 부르는 새로운 인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여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올바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등의 역량을 갖춘 사람이다. 이런 인재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창의융합형 인재이며, 이런 인재를 키우지 않으면 결코 다가올 새로운 미래에서 선도국가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현장에서 연구개발과 신기술로 산업성장을 이끌어야 할 인재들이 보이지 않는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고시 공부에만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래서는 희망이 없다고 개탄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국가가 총력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며 국가는 교육 정상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정책적 뒷받침과 적절한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새 시대를 즐거운 즐거운 마음으로 견인할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일, 그것이 우리가 당장 시작해야 할 첫 번째 목표임을 강조한다. 공직사회에는 기술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청춘멘토로 선정되어 전국의 청년들에게 수많은 강의를 했을 뿐만 아니라 인재개발원장으로 공직자들에게도 무수히 많은 강의를 해온 저자는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고 열정을 일으키는 강연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책 출간에 앞서 진행한 텀블벅 이벤트에서도 260명이 책 출간과 북콘서트를 후원하며 모금 목표 233%를 달성했다. 이 책에도 강연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인생을 담은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열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읽는 흥미를 더한다. 또한 현재 첨예한 이슈로 떠오른 한일 무역전쟁과 관련해서는 가장 신뢰성 있는 전문가로 부상한 저자답게 미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풍부한 전문 식견과 새로운 시선을 보여주어 사태를 객관적이고 정확히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오랜 세월 저자를 곁에서 지켜본 이들이 저자의 여정을 응원하며 다시 한 번 신화의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잔잔한 감동으로 밀려온다. 특히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으로 일하는 이국종 교수의 메시지가 울림을 준다. “신화의 기록은 사실 고통의 가시밭길일 것이다. 그는 현장의 고통을 이해하는 남다른 정치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새로운 인재 양성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제안하며, 그것을 위해 기술을 아는 정치인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혁신(革新)이 무엇인가. 해묵은 관습이나 방법 혹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조직을 바꾸어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이 혁신이다. 국가의 기관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면 당장 불편함을 떠나 사회의 변화조차 체감하지 못하고 국민과 기업을 제대로 뒷받침해줄 능력이 없다는 뜻이 된다. 더구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공직의 교육을 담당하는 제일선이 아닌가.“일하는 방법부터 바꿉시다.” 답답했던 내가 내린 결론이다. 처음 출근할 때 지켜보았던 의전문제부터 책상 앞에 앉아 업무를 시작하며 내내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우리가 모두 상식선에서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가장 먼저 만들고 싶었다. 전임 직원이 자리를 떠난 뒤 신임이 왔을 때 기존 업무가 마비되는 일이 더는 없어야 한다. 누가 새 업무를 맡더라도 ‘업무 프로세스 매뉴얼’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또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부서별 업무가 철저하게 분담된다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굳이 도맡아 하며 힘들어할 이유가 없다. 나는 한 사람의 성공이 신화로 불리길 원하지 않는다. 또한 나처럼 어려운 현실을 딛고 기회를 얻고자 노력하여 성공을 이루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 사회에서 능력이 아닌 출신과 배경으로 기회를 얻고 성공으로 가는 사다리에 오르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노력에 비례하는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필요하다. 출발선이 어디에 있든 능력이 있으면 그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 기회의 평등이 이뤄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사회가 실현된다면 ‘고졸 신화’와 같은 말은 사라질 것이다.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함으로 희망을 얻은 청년들이 만들어나갈 대한민국을 기대한다. 창의융합형 인재란 우선 창의적 아이디어에 복잡한 문제를 풀어 해답을 찾는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갖춘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능력도 필수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오늘날, 모든 산업 분야의 리더들은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왜 이러한 역량을 갖추는 사람이 미래형 인재가 될까? 그것은 4차 산업혁명이 융합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여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 타인과 원활한 소통으로 올바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등의 역량을 갖춘 사람. 이것이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처음 제시된 미래형 인재상이다.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확고한 자신만의 분야를 구축한 뒤에야 비로소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며 융합의 결과를 내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가 될 수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하는 기획의 기술
북오션 / 최기운 (지은이) /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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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기운 (지은이)
기획이란 매력을 만드는 과정이다.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에 매력을 느끼는지를 찾고, 우리 상품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야 한다. 이 책은 기획의 7단계를 통해, 삶에 보편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획의 기술을 알려준다.머리말 4 이야기를 시작하며 10 PART1 기획을 위한 준비 Chapter 1 기획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기획을 잘한다는 것은? 1-1 기획이나 연애나 알고 보면 똑같다 -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을까? 15 1-2 기획형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 - 어떻게 해야 진정한 인기남이 될까? 22 1-3 기획에 필요한 정보 수집 방법 29 - 내 마음에 쏙 드는 그녀는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1-4 기획에 필요한 정보 관리 방법 - 이런, 그녀의 연락처를 잃어버렸다 39 Chapter 2 기획 과정은 7단계로 구성된다 - 7단계만 알면 누구나 기획을 잘할 수 있다 2-1 기획의 7단계 원칙 - 솔로 탈출 계획 45 2-2 사업 계획도 7단계 원칙을 적용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다 56 - 사업과 연애의 기본 과정 PART2 나도 기획에 도전해보자 Chapter 1 기획의 1단계 - 무엇을 왜 기획해야 하나?(과제 분석) 1-1 도대체 기획은 왜 하는 걸까? - 도대체 연애는 왜 하는 걸까? 67 1-2 주어진 과제를 제대로 분석해야 - 나초보의 솔로 탈출 대작전 73 1-3 선택과 집중 - 나초보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버리고 79 Chapter 2 기획의 2단계 - 관련 자료의 수집 및 분석(시장분석) 2-1 시장 환경 분석 - 요즘 여자들은 어떤 남자들을 좋아할까? 85 2-2 소비자 분석을 위한 준비 - 언제 어디서 무엇을 조사할 것인가? 98 2-3 소비자 분석 - 그녀는 어떤 음악, 영화, 음식을 좋아할까? 104 2-4 경쟁사(상품) 분석 1 - 헉!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115 2-5 경쟁사(상품) 분석 2 - 어떤 회사와 어느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가? 125 2-6 SWOT 분석 - 대내외적인 변수와 역량을 분석해서 대안을 도출한다 132 Chapter 3 기획의 3단계 - 기획 아이디어 및 전략 도출(기본 전략 수립) 3-1 콘셉트 및 성공 요소(KFS) 도출 - 그녀가 나에게 호감을 갖게 만드는 나만의 필살기 139 3-2 마케팅 4P 믹스 - 어떻게 그녀에게 다가가야 할까? 147 3-3 브랜드 전략 - 그녀가 나에게 필이 꽂히게 하는 확실한 포인트! 156 Chapter 4 기획의 4단계 - 구체적인 기획 전략 세우기(관련 부문별 세부 전략 도출) 4-1 단계별 추진 전략 - 그녀와의 데이트 일정은 어떻게 짜야 할까? 165 4-2 자금·손익 기획 - 데이트 비용이 만만치 않군,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175 4-3 마케팅 제휴 186 - 내 친구들이 그녀 앞에서 내 칭찬을 한다, 그날 술값 내가 다 냈다 4-4 프로모션 기획 - 깜짝 이벤트로 그녀를 감동시키다 198 Chapter 5 기획의 5단계 - 문서로 정리하기(일목요연한 기획서 작성) 5-1 기본적인 기획서 구성 예 - 어떻게 마음을 정리할까? 211 5-2 기획안 표현의 원칙 - 마음만 있으면 뭐해? 표현을 제대로 해야지 219 5-3 기획서 구성은 목차부터 - 나의 마음을 담아 그녀에게 프러포즈하다 229 Chapter 6 기획의 6단계 - 관련된 사람들에게 보고하기(프레젠테이션) 6-1 프레젠테이션 사전 점검 - 그녀의 집에 인사드리러 가다 238 6-2 프레젠테이션 진행 - 어떻게 해야 결혼을 허락받을 수 있을까? 244 Chapter 7 기획의 7단계 - 기획 사후 관리하기(실행 및 보완 작업) 7-1 사후 관리/피드백 - 언제나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255 7-2 사전 검증 프로토타입/테스트베드 - 미리 살아보면 안 될까? 262 PART3 경영 기획 - 회사의 중장기 비전 1-1 경영 이념과 중장기 비전 - 평생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이다 270 1-2 사업·제품의 구조 조정(BCG Matrix) - 살림은 꼭 필요한 것만 알뜰하게 277 1-3 리스크 관리 : 위기에 대비한다 - 내가 아프면 우리 집은 어떻게 될까? 285 이야기를 끝맺으며 292 부록 반짝반짝 빛나는 완전한 기획서 샘플 296세상만사 모든 것이 기획 “기획서 하나 써와.” 회사에서 이런 지시를 받으면 골치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린다.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일단 파워포인트를 구동하고 보기 좋은 템플릿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획이란 현란한 문장과 보기 좋은 프레젠테이션 문서가 아니다. 기획이란 매력을 만드는 과정이다.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에 매력을 느끼는지를 찾고, 우리 상품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야 한다. 결국 매력을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보면 연애와 비슷하다. 내 장점을 잘 드러내서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연애에 성공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상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내는 과정을 회사에서는 시장조사라고 한다. 상대의 관심을 끌어내려 보내는 연애편지, 문자메시지, SNS를 회사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한다. 연애뿐 아니라, 살면서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모든 것이 다 기획이다. 내 제안이 매력적이어야 상대가 설득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하는 기획의 기술》은 기획의 7단계를 통해, 삶에 보편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획의 기술을 말한다. #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획 7단계 1. 무엇을 왜 기획해야 하나 2. 관련 자료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나 3. 아이디어와 전략은 어디서 나오는가 4. 어떤 부분이 구체적이어야 하는가 5. 지금까지의 내용을 문서로 어떻게 작성하는가 6. 보고(프레젠테이션)는 어떻게 해야 하나 7. 실행과 보완 작업은 어떻게 해야 하나 스토리텔링으로 알기 쉽게 이 책은 또한 기획은 ‘이야기’라고 말한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좋다’라는 말만으로는 상대에게 좋다는 것을 어필할 수 없다. 이 상품이 누구에게 왜 좋은지를 이야기해줘야 한다. 그 이야기에 공감이 가야 상품에 매력을 느낀다. 그래서 이 책은 스토리텔링 구조로 쓰여 있다. 기획이 무엇인지 딱딱하게 전달해봐야 독자의 머릿속에 닿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이란 말만 들으면 골치 아파하는, 독자 여러분과 똑같은 캐릭터가 등장해서 기획이 무엇인가를 깨달아가 가는 과정을 담았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쫓아가다 보면, 기획의 기술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와닿을 것이다. 기획은 머릿속에 호소하는 건조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매력을 보여줘 마음에 닿아야 한다는 이 책의 주장과 이 책의 구조는 동일하게 닮아 있다.오로라화장품의 신상품개발팀에 근무하는 나초보는 오늘도 제대로 된 기획안을 내놓지 못해 깐깐하기로 소문난 진저리 팀장한테 그야말로 진절머리가 나도록 깨지고 말았다.
[초코] 관주 메모성경 개역개정판 새찬송가 - 대(大).합본
성서원 / 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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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
소설,일반
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은 제목 그대로 성경에다 자신이 직접 메모를 할 수 있는 성경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성경본문의 오른쪽과 왼쪽, 그리고 아랫부분에 메모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좌우의 여백은 무척 넓고, 아래의 공간도 넉넉하다.구약 창세기(50장) 출애굽기(40장) 레위기(27장) 민수기(36장) 신명기(34장) 여호수아서(24장) 사사기(21장) 룻기(4장) 사무엘상(31장) 사무엘하(24장) 열왕기상(22장) 열왕기하(25장) 역대기상(29장) 역대기하(36장) 에스라서(10장) 느헤미야서(13장) 에스더서(10장) 욥기(45장) 시편(150편) 잠언(31장) 전도서(12장) 아가(8장) 이사야서(66장) 예레미야서(52장) 예레미야애가(5장) 에스겔서(48장) 다니엘서(12장) 호세아서(14장) 요엘서(3장) 아모스서(9장) 오바댜서(1장) 요나서(4장) 미가(7장) 나훔서(3장) 하박국서(3장) 스바냐서(3장) 학개서(2장) 스가랴서(14장) 말라기(4장) 신약 마태복음(28장) 마가복음(16장) 누가복음(24장) 요한복음(21장) 사도행전(28장) 로마서(16장) 고린도전서(16장) 고린도후서(13장) 갈라디아서(6장) 에베소서(6장) 빌립보서(4장) 골로새서(4장) 데살로니가전서(5장) 데살로니가후서(3장) 디모데전서(6장) 디모데후서(4장) 디도서(3장) 빌레몬서(1장) 히브리서(13장) 야고보서(5장) 베드로전서(5장) 베드로후서(3장) 요한1서(5장) 요한2서(1장) 요한3서(1장) 유다서(1장) 요한계시록(22장)메모와 컬러링으로 채워가는 나만의 성경 -여유있는 메모공간과 270여개의 컬러링 아트 -메모 활용 (주일 설교 말씀, 성경 공부용, 심방용) -성경의 이해를 돕는 문단 강해, 500여개의 암송구절 - 새롭게 컬러링 아트가 추가된 2023년 최신 메모성경 ①270여개의 컬러링 아트를 추가 ②타사 대비 메모공간을 넓히고 성경글씨는 더 크게 편집 ③메모로 채워가는 나만의 성경 ④자신만의 은혜를 기록할 수 있는 메모란 ⑤메모활용 (주일 설교말씀,성경공부,어려운 성경해설 등) - 메모성경 활용방법 1. 주일 설교 말씀을 메모란에 적는다. 2. 이해되지 않는 성경구절에 대한 해설을 요약해서 메모한다. 3. 성경일독을 하며 은혜 받은 내용을 기록한다. 4. 성경공부를 하며 함께 공부한 내용을 메모한다. 5. 교인들에게 설교할 내용을 요약해서 메모한다. 6. 절기와 각 상황에 맞는 설교내용을 준비한다. 7. 심방/구역장 모임/셀모임/순모임/QT시에 함께 활용한다. 9.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용으로 활용한다. 10. 내가 만든 나만의 성경을 가보로 후대에 넘겨준다 - 메모성경 본문 특징 - 자신만의 은혜를 기록할 수 있는 메모란 - 성경의 핵심부분을 문단별로 요약한 강해 -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정선된 주석과 해설 - 성경구절 곳곳마다 연관된 풍부한 성경관주 - 500개가 넘는 감동과 믿음의 암송구절 - 심방성구 수록 - 나만의 메모성경을 만들어 보세요 은 제목 그대로 성경에다 자신이 직접 메모를 할 수 있는 성경입니다. 그것이 가능한이유는, 성경본문의 오른쪽과 왼쪽, 그리고 아랫부분에 메모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좌우의 여백은 무척 넓고, 아래의 공간도 넉넉합니다. 그럴지라도 정교한 제작 기술로 성경본문의 글씨를 최대한 크게 키웠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듣다가,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을 얼마든지 충분히 메모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자기 손때가 묻은 자신만의 독특한 성경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은 이처럼 넉넉한 여백의 미를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만, 비단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알찬 콘텐츠들도 알차게 포함되었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빠짐없이 연결된 문단강해, 촘촘히 제시한 정선주석, 풍부한 성경관주, 그리고 성경 전체에서 핵심적으로 가려 뽑은 암송구절 500개 등이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서원의 은 보다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성경공부하기를 소망했던 신실한 성도들의 간절한 바람에 가장 구체적이고도 정확하게 부합되는 성경일 것입니다. 이제 과 더불어,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각자가 한층 자라가고, 그로 인해 더욱 굳건하게 자신의 구원을 다져가세요. 본서의 성경 본문 본서의 본문과 난하주는 대한성서공회 발행 을 대한성서공회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습니다. 본서의 편집 체재 1) 한글 전용 본문을 2단 가로쓰기로 구성하였다. 2) 성경 본문의 활자는 가독성을 고려하여 동급 최대 크기의 서체를 사용하였다. 3) 본서 상단의 페이지와 단락구분(본문 중 표시)은
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2
좋은땅 / 이영종 (지은이) /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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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영종 (지은이)
기적수업은 나에게 셰익스피어, 엘리어트, 조이스를 읽어도, 크고 작은 교회들에서 설교자로 일해도, 변호사로 또 사업가로 세상 물결의 한가운데서 살아도 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던 일말의 결핍감과 공허감을 해결해 주었다. 게다가 구원은 이론적인 것이 아니기에 끝내 불가능해 보이던 통합적인 신학과 이론과 실생활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관점을 얻게 해 주는가 하면 마침내 자유롭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므로 이 책들(《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1권과 2권)은 ‘기적수업’(A Course in Miracles)에 관한 한 소개서이기 이전에 내 개인적인 감탄과 감사의 증언이다. 기적수업이 가르치는 내용들은 그 콘텐츠의 양(1,200페이지가 넘는)과 깊이 그리고 폭에서 방대하고 심오하다. 더구나 철학, 종교학, 심리학, 신학, 법학을 포함해서 상당히 다양한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몇 개의 인상적인 특이한 형식들과 강력한 문체들 그리고 간결하지만 반박하기 어려운 압도적이고 선명한 논리의 주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매우 유려하고 명료한 예술적인 문장들과 함께 간결하면서도 정교하게 설득력 있는 단호한 표현들로 쓰여 있다. 제1권에서 다룬 것은 사고의 역전과 기적수업의 신학과 수업의 주요 내용들에 대한 이해였다. 이제 제2권에서는 그것들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 다룬다. 그러기 위해서 제1권의 이론에서 다루었던 환상, 세상, 죄책감, 기적, 용서, 속죄, 치유, 사랑, 성령(마음이 진리를 알지 못하도록 가리는 온갖 장막들과 해결책) 이외에 제2권에서는 몸, 판단, 시간, 분리의 믿음, 특별함, 질병과 치유, 속임, 용의, 머뭇거리는 환상들, 받아들이기 등을 다룬다. 달리 표현해서 마음이 영에게로 회복되어 진리를 다시 알게 돕도록 제1권의 배움을 삶의 구체적 상황들에 적용하기에 대해서 들여다본다. 그 적용의 목표는 물론 우리의 기쁨, 평화, 행복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다. 지은이의 말 기독교인에게 드리는 말 머리말 《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제1권》에서 다룬 것들의 요약 III. 삶에서의 적용 1. 판단 2. 몸 3. 시간 4. 질병의 치유와 치료 5. 속임(기만) 6. 진리 수용의 단계들 7. 용의(willingness) - 작은 용의(the little willingness) 8. 행복, 기쁨, 평화의 총체성 9. 장애물(평화로 가는 길에서) 다루기 - 머뭇거리는/머뭇거리게 하는 환상들(lingering illusions) 10. 받아들이기(acceptance) IV. 성서(타 종교)와 기적수업 1. 수업으로 본 성서의 재해석 2. 산상수훈, 비유, 그리고 기적수업의 공통점들 3. 대승불교와 기적수업이 만나는 지점 V. 결론 1. 기적수업은 염세적이거나 초월적인 관조 또는 패배주의를 지지하는가? 2. 기적수업의 독특한 열매와 공헌 3. 기적수업을 (기적수업의 속죄를) 가르치도록 초대받은 자의 특징기독교 가르침의 가장 핵심적이고 정묘한 교훈을 강조한다 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1권에서는 기적수업에서 다루는 ‘사고역전’과 그것의 필요성, 배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루었다. 그리고 이번 2권에서는 실생활에서의 적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나님이 보기에 이 세상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돈, 명예, 권력, 육체적 즐거움 등)은 ‘아무것도 아닌 것’(nothing) 혹은 ‘왜소한 것’(the little)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우리가 원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그것에의 집착으로 새로운 문제만 만들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의 마음의 변화를 요청하신다.” 저자는 기독교인에게 그리고 구원과 치유, 행복과 기쁨,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원하는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서 몸의 시각이 아닌 영적인 시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새로운 사고체계를 배워서 얻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전복적인 새로운 사고체계의 습관화를 통해서 마음의 변화를 가져올 기적수업의 적용에 대해 ‘판단’, ‘몸’, ‘시간’, ‘질병의 치유와 치료’ 등 10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기적수업의 중심적인 가르침은 독자에게 기독교인으로서의 자신의 믿음이 진정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파브르 식물기
두레 / J.H.파브르 지음, 정석형 옮김 / 200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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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소설,일반
J.H.파브르 지음, 정석형 옮김
<곤충기>로 유명한 파브르가 <식물기>를 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살아 있는 자연을 '살아 있는' 이야기로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 아주 재미있고도 쉽게 식물세계를 설명하려고 하였다. 이 책은 우리가 매우 궁금하게 생각했던, 또는 지나쳐버렸던 식물의 많은 신비를 해명해주고 있다. 식물의 세계를 우리 인간의 삶, 우리의 사회 생활과 연결시켜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지은이 서문: 아이들에게 제1장 히드라 헤라클레스의 무용담 / 실제의 히드라 / 가재 다리의 재생능력 / 생명은 비할 데 없는 마술사 제2장 동물의 싹과 식물의 싹 식물과 동물은 형제 / 산호와 그 주민 / 폴립 무리를 닮은 식물 제3장 눈의 의상 사람보다 앞서 있는 눈의 옷 / 눈의 짐싸기 / 즉시 홀로 서는 눈 / 포도나무가 복숭아나무에게 가르쳐 준 비밀 제4장 이주자 산호공화국의 정치 / 백합의 가족 / 식물은 절약가 / 히야신스의 가정교육 제5장 밤(栗)의 고문서(古文書) 눈들의 공동수도 / 나무의 고문서(古文書) / 밤나무의 고백 제6장 나무의 나이 나이테 / 세계에서 가장 굵은 나무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제7장 기본기관(基本器官) 정의(定義)를 배우는 불쌍한 아이들 / 세포의 단장 제8장 세포의 속 종이와 셀룰로스 / 식물의 과학과 인간의 과학 제9장 단세포 식물 빨간 눈(雪) / 사탕수수의 복수 / 버섯의 이상한 토지 제10장 관속식물(官屬植物) 질서있는 줄기와 질서없는 줄기 /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 / 희망의 별들아, 새시대가 온다 제11장 줄기의 구조 달팽이와 장작의 슬픈 노래 / 줄기의 속은 어떻게 되어 있나? / 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의 줄기 / 창조의 느긋한 발걸음 / 아교목 양치류가 살던 세계 제12장 나무껍질 나무의 옷 / 코르크나무가 가르쳐 준 교훈 / 유액(乳液)의 신비 / 나무의 속옷 제13장 줄기의 모양(1) 식물의 건축 / 먹는 자와 먹히는 자의 순환 제14장 줄기의 모양(2) 갈대는 왜 참나무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나? / 덩굴식물의 배신 / 마모트의 편법을 써 볼까? 제1파브르가 『곤충기』를 섰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식물기』를 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살아 있는’ 자연을 ‘살아 있는’ 이야기로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 아주 재미있고도 쉽게 식물세계를 설명하려고 한 것이 이 『파브르 식물기』이다. 파브르는 이 책에서 우리가 매우 궁금하게 생각했던, 또는 지나쳐버렸던 식물의 많은 신비를 해명해주고 있다. 식물의 이런 경이로움을 읽으면서 우리는 마치 수많은 나무와 풀들이 파브르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있는 것 같은 착각조차 갖게 된다. 파브르의 영혼이 생명에 대한 따뜻한 형제애로 열려 있었기 때문에, 식물 또한 그에게 사랑을 느껴 자기의 비밀을 털어놓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파브르는 식물의 세계를 우리 인간의 삶, 우리의 사회 생활과 연결시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삶을 통해 식물을 바라보는 동시에 식물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바라보고 반성케 한다.
이화하하 매일주님말씀 365
규장(규장문화사) / 이화하하 (지은이)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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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이화하하 (지은이)
필립 코틀러 마켓 6.0
더퀘스트 / 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티아완 (지은이), 방영호 (옮긴이) /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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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
소설,일반
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티아완 (지은이), 방영호 (옮긴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독보적인 미래 전략서 ‘마켓 시리즈’ 완전판. 한층 더 진화한 AI와 공간 컴퓨팅, AR·VR·XR,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이 점점 더 일상으로 침투하고 있다.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오가고, AI를 도구로 활용하면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됐다. 오늘날의 고객은 브랜드와 더욱 몰입감 있게 상호작용하며,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고객 여정 역시 한층 더 다양한 경로로 진화하고 있다. 미래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할까? 빠르게 변모하는 고객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마케팅의 아버지, 비즈니스계의 구루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 박사와 독보적인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하기로 유명한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티아완 저자가 다시 뭉쳐 《필립 코틀러 마켓 6.0》을 출간했다. 저자들은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완전히 몰입 가능한 고객 경험을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복잡하게 진화하는 기술과 시장,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앞서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새롭게 태동한 마케팅 패러다임과 그 전략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1부 바야흐로 마켓 6.0의 시대다 1장 마켓 6.0이란: 멀티에서 옴니로, 옴니에서 메타로 2장 피지털 네이티브의 출현: 애늙은이가 된 아이들 3장 왜 몰입형 마케팅인가: 메타마케팅으로 이어진 다섯 가지 마이크로트렌드 4장 고객 경험의 미래: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 영역이 혼합된 완벽한 몰입 2부 마켓 6.0의 촉진 요인과 환경 5장 기술 요인 이해하기: 메타마케팅을 작동시키는 다섯 가지 원천 기술 6장 확장현실 구축하기: 현실 세계에서 체험하는 몰입 경험 7장 메타버스 활용하기: 미래형 소셜 미디어 플랫폼 3부 마켓 6.0의 경험 8장 다감각 마케팅: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 경험 전달 9장 공간 마케팅: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 구현 10장 메타버스 마케팅: 이면의 욕구를 파악하라마케팅 구루 필립 코틀러가 제시하는 ‘마켓 6.0’ 시대의 인사이트! 고객 경험이 진화하고 고객 여정이 이동한다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다시 세우라!” 한층 더 진화한 AI와 공간 컴퓨팅, AR·VR·XR,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이 점점 더 일상으로 침투하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이 또다시 변화를 맞이했고, 그 결과 마케팅의 차세대 혁명이 일어났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오가고, AI를 도구로 활용하면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늘날의 고객은 브랜드와 더욱 몰입감 있게 상호작용하고, 더욱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고객의 구매 여정 역시 한층 더 다양한 경로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의 고객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마케팅의 틀에 어떤 변화를 줘야 할까? 이에 마케팅 아버지, 비즈니스계의 구루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 박사와 독보적인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하기로 유명한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티아완 저자가 다시 뭉쳐 《필립 코틀러 마켓 6.0》을 출간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디지털 공간과 오프라인 경험의 진정한 융합이 이뤄지는 마켓 6.0 시대,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완전히 몰입 가능한 고객 경험을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마켓 6.0 시대,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 무엇인지(피지털 네이티브[Physital native]의 태동, 한층 더 진화한 기술 변화와 트렌드) 면밀히 살피고 추구해야 할 패러다임(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영역을 융합한 몰입형 고객 경험의 창출)을 제시하며 그에 적합한 방법론(다감각 · 공간 · 메타버스 마케팅 등)을 통해 어떻게 눈부신 미래를 만들어내야 할지 알려준다. 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영역의 융합, 이제 마켓 6.0 전략을 펼쳐라 마켓 1.0 - 제품 중심의 마케팅 시대 마켓 2.0 -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시대 마켓 3.0 - 인간 중심의 마케팅 시대(가치와 스토리 중심) 마켓 4.0 - 디지털 마케팅으로의 전환 시대(전통적 마케팅에서 디지털 마케팅으로) 마켓 5.0 - 휴머니티를 지향한 기술 활용 시대 마켓 6.0 – 공간의 경계를 지우는 메타마케팅 시대(몰입형 고객 경험 중심) 저자들은 기술과 고객의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며 제품 중심의 마케팅 시대(마켓 1.0)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마켓 6.0) 시장에 새로운 담론과 인사이트를 제시해왔다. Z세대와 알파세대 등 디지털 네이티브가 주요한 고객으로 떠오르고, 제품 간의 차별성이 줄어들며, 제품 수명 수기가 단축되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는 오직 제품만으로 경쟁하는 것은 시장을 장악하고 고객을 사로잡기에 역부족이다. 이에 저자들은 ’메타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메타마케팅이란 쌍방향의(interactive) 몰입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 영역의 궁극적인 융합을 실현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 전략을 실현하는 방법은 크게 다음의 세 가지다. · 다감각 마케팅 :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 경험을 전달한다. · 공간 마케팅 : 오프라인 영역에 디지털 경험을, 디지털 영역에 오프라인 경험을 더한다. · 메타버스 마케팅 : 미래형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수용하고 활용한다. 메타마케팅은 더욱 긴밀한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고,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고객 여정을 만들어 고객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지만 역대 가장 복잡하고 도전적인 마케팅 환경 속에서 앞서가고자 하는 기업에게 가장 크고 확실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빠르게 진화하는 세상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인사이트 《필립 코틀러 마켓 6.0》은 지난 10년간 일어난 소비자 행동의 변화와,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발전을 통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독자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얻을 수 있다. · Z세대와 알파세대, 그리고 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술 · 새로운 소비자를 공략하는 메타마케팅의 구성 요소 · 확장 현실과 메타버스를 마케팅 전략에 접목하고 구현하는 방법 · 몰입도 높은 고객 경험 창출을 위한 조건과 솔루션 한국어판을 먼저 읽어본 송길영, 최재붕, 김상균, 황지영 교수 등은 미래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최적의 도서라 이 책을 극찬했다. 그야말로 빠르게 진화하는 세상을 얼마나 기민하게 포착하고, 그에 맞춰 비즈니스의 초점을 얼마나 명확하게 설정하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지금, 《필립 코틀러 마켓 6.0》은 우리가 어디를 항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최근 들어 기술 발전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이뤄졌는데, 고객과 브랜드 사이에서 몰입형 상호작용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변화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 즉 Z세대와 알파세대의 등장으로 더욱 촉진됐다. 이 두 세대는 인터넷이 이미 널리 보급된 세상에서 태어났으며, 물질적 요소와 디지털 요소가 혼합된 몰입 경험에 매우 익숙하다. _<1장 마켓 6.0이란> 인터넷이 주요한 소통 수단이고 몇 년간 팬데믹을 거쳤음에도, 고객 대부분은 여전히 인간적인 접촉에 마음을 사로잡힌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2년 미국 기준 전자상거래 비중은 전체 소매 판매 중 약 15%에 불과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매우 확대됐지만(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높지만), 여전히 30% 아래에 머무른다고 평가했다. 그래서 기업들은 전통적 마케팅에서 디지털 마케팅으로 단번에 옮겨가지 못한다. _<1장 마켓 6.0이란>
아들아, 소중한 네 인생 지혜롭게 살아라
백만문화사 / 필립 체스터필드 (지은이), 김은주 (옮긴이)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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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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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체스터필드 (지은이), 김은주 (옮긴이)
18세기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문필가였던 필립 체스터필드는 자신이 인생을 통해 깨달은 지혜를 30년간 편지로써 아들에게 전수한 세심한 아버지였다. 이 책에 수록된 내용은 그 편지들을 모은 것으로 오늘날에도 세상에 처음 발을 내딛는 자녀들에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주기에 충분하다.제1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지금이 네 인생의 기반을 마련할 시기 훈련된 두뇌와 그렇지 못한 두뇌는 차이가 있다 제2장 그릇을 보다 크게 하는 삶의 방법 누구나 노력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분명히 성공한다 자존심은 어느 누구도 너와 똑같이 가지고 있다 자신의 가치관만으로 판단하지 마라 사람의 성격이나 태도에 관하여 제3장 최고의 인생을 보내는 마음가짐 1분을 비웃는 사람은 1분 때문에 운다 놀이는 마음껏 즐겨라 일하는 것과 노는 것에 고르게 마음을 써라 즐거움도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다 현명한 사람은 단 한 푼의 돈도 헛되게 쓰지 않는다 제4장 지금 네가 해두어야 할 일 책에서 얻어 낸 정보를 종합하여 자기 의견을 가져라 역사공부는 이렇게 하라 사회인으로서의 독서 방법 어느 고장이나 여행할 가치가 있다 제5장 판단력과 표현력을 갖추는 결정적인 방법 양치는 목동이나 궁정 사람이나 똑같은 인간이다 사물을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라 올바른 판단력을 길러야 한다 학자 바보보다 교양 없는 수다쟁이가 낫다 어떻게 설득력을 기르는가 서명을 할 때는 좀 크게 써라 제6장 우정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친구는 네 인격을 비추는 거울이다 어떠한 사람과 교제해야 자신이 성장하는가 강한 의지로 교제술을 익혀라 사람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라 허영심은 향상심으로 연결된다 감사할 줄 아는 인간이 되라 제7장 인간관계의 비결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 교제의 첫째 원칙이다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라 조직 활동에서의 대인관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적이 없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제8장 자기의 품격을 기른다 아무리 단단한 골조라도 장식이 없으면 매력이 반감된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남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라 인간관계와 예의범절이 중요한 이유 제9장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 최대의 교훈 언행은 부드럽게 의지는 굳게 가져라 모르는 듯 들어주는 것도 정보를 얻는 방법이다 사회에서는 친숙한 교제도 능력이다 경쟁 상대를 이기는 방법을 연구하라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는 한 가지 충고명언과 함께 새겨보는 인생 최고의 교훈 18세기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문필가였던 필립 체스터필드는 자신이 인생을 통해 깨달은 지혜를 30년간 편지로써 아들에게 전수한 세심한 아버지였다. 이 책에 수록된 내용은 그 편지들을 모은 것으로 오늘날에도 세상에 처음 발을 내딛는 자녀들에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주기에 충분하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사느냐가 네 인생을 결정한다. 아들아, 나는 네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명심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단지 이해하는 수준에서 그친다면 그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다. 이를 몸소 실천하지 않으면 정말로 시간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단다.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
어떤책 / 최세진 (지은이)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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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
소설,일반
최세진 (지은이)
2021년 현재 전국 교정시설(교도소와 구치소)은 54개다. 그중 다섯 곳은 진료실은 있지만 의사는 없다. 교정시설은 의사 한 명당 1일 진료가 평균 277건으로 일반 공공의료 시설보다 훨씬 많고, 수용자들의 민원과 고소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곳이다. 그런 이유로, 기사를 검색해 보면 “박봉에 고소고발까지…… 교정시설 떠나는 의사들”, “교정시설 의사 채용 하늘에 별 따기” 같은 제목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테면, 교정시설은 의사에게 ‘기피 근무지’다. 교정시설 공중보건의사 근무를 지원한 최세진 저자는 2018년 순천교도소에서 의사로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는 이제 막 의사가 된 저자가 교도소 안의 이야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져 주길 바라며 쓴 책으로, 우리나라 교도소 진료실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책(단행본)이기도 하다. 또한, 2020년 12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견을 시작으로 2021년 1월까지 1,2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파견근무하며 그 현황을 수록하는 등 바깥 사람은 알 길 없는 ‘안’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았다.프롤로그) 조금 다른 곳에서 시작된 이야기 5 1장 낯선 풍경 사형대 앞 진료실 / 꾀병 감별사로 살아가기 / 진료 시간 / 약물중독 외에는 정상입니다 / 바깥 사람들의 궁금증 / 문신, 도대체 뭘까? 2장 그래도, 환자 Y 이야기 / 몸을 인질 삼지 말라고 / 발을 들여다보면 / 나쁨일까, 아픔일까 / 의사가 의사를 만날 때 / 의사의 역할 / 교도소의 양치기 소년들 / 교정시설에 갇힌 외국인들 3장 사람이 살고 있는 곳 M 이야기 / 보안과와 의료과 / 자술서 쓰던 날 / 닥터 프리즈너와는 다릅니다 / 형집행정지, 현실에서는 이렇습니다 / 왜 거기에 집착하는가 / 피해자가 되다 4장 맨 얼굴의 우리들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손님들 / 도둑놈들한테 잘해 줄 필요 있나요? / 숨겨진 형벌이 존재하지 않도록 / 새로운 시도들 / 모두가 꾀병은 아니다 / 아픔이 길이 되려면 5장 담장을 따라 꽃이 피듯 사형수의 연하장 / 김천과 대구에서(코로나 생각 1) / 폭동보다 무서운 것(코로나 생각 2) / 혐오를 혐오한다 / 미국은 좀 달라요? / 마음과 마음은 만난다 에필로그) 의사로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나의 첫 직장은 교도소였다” 교정시설 의사가 쓴 첫 번째 책 어디에서도 읽은 적 없는 ‘안’의 이야기 2021년 현재 전국 교정시설(교도소와 구치소)은 54개다. 그중 다섯 곳은 진료실은 있지만 의사는 없다. 교정시설은 의사 한 명당 1일 진료가 평균 277건으로 일반 공공의료 시설보다 훨씬 많고, 수용자들의 민원과 고소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곳이다. 그런 이유로, 기사를 검색해 보면 “박봉에 고소고발까지…… 교정시설 떠나는 의사들”, “교정시설 의사 채용 하늘에 별 따기” 같은 제목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테면, 교정시설은 의사에게 ‘기피 근무지’다. 교정시설 공중보건의사 근무를 지원한 최세진 저자는 2018년 순천교도소에서 의사로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는 이제 막 의사가 된 저자가 교도소 안의 이야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져 주길 바라며 쓴 책으로, 우리나라 교도소 진료실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책(단행본)이기도 하다. 또한, 2020년 12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견을 시작으로 2021년 1월까지 1,2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파견근무하며 그 현황을 수록하는 등 바깥 사람은 알 길 없는 ‘안’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았다. 오랜만에 울고 싶은 날이었다. 교정시설 자체가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동부구치소는 연일 언론에 화제가 됐다. 이전에도 국무총리가 교정시설 안으로 들어온 적이 있었던가. (201쪽, 폭동보다 무서운 것) 의사와 환자가 서로에게서 도망칠 수 없는 애증의 공간, 교도소 진료실 과 《아픔이 길이 되려면》 사이의 기록 수용자들이 진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는 크게 네 가지다. 1) 아프거나 다쳤을 때, 2) 교정시설에 처음 입소했을 때, 3) 교정시설에서 일을 시작할 때, 4) 아프다는 ‘주장’으로 얻고자 하는 바가 있을 때. 4)의 경우에서 ‘얻고자 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다. 강력한 약과 외부 병원 진료. 저자는 스스로를 ‘꾀병 감별사’라고 칭하며 진료실 안팎에서 수용자를 살핀다. “제가 전에 있던 소에서도 허리가 아파서 계속 치료거실에 있었는데 말입니다.”(중략) 교도소 의사 1년 차엔 이런 수용자들을 ‘특별관리’했다. 운동장에 따라 나가서 그들을 지켜보는 것이다. 족구하는 모습을 보면, 이 사람들이 날라차기 하는 공에 맞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분명 허리가 아프다 했는데. (26쪽, 꾀병 감별사로 살아가기) 언뜻 드라마 의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최세진 저자는 꾀병을 부리는 사람들 사이사이에서 진짜 환자를 찾아내야 한다는 점이 교정의료의 어려운 점이라고 말한다. 최선의 진료가 최고의 고문이 되는 아이러니, 임시조치가 아닌 장기적인 치유는 어떻게 가능한가 “저는 약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 아닙니다. 그냥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밖에서 제가 먹던 약입니다. 제 몸은 제가 안다고요. 선생님이 어떻게 알아요?” “제 돈으로 제가 약 사서 먹는다는데 도대체 왜 안 된다는 거예요?” “잠 못 자서 사고라도 나면 선생님이 책임지실 거예요?” (38~39쪽, 약물중독 외에는 정상입니다) 약을 적게, 단기 처방하겠다고 하면 마약수들은 으레 항의한다. 의사로서 행하는 최선의 진료가 환자들에게는 최고의 고문이 되는 아이러니다. 최세진 저자는 이 문제로 협박편지를 받기도(그는 이를 ‘러브레터’라 부른다), 교도소장을 통해 민원을 접수받기도,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를 받기도 하지만, 끝까지 자신만의 원칙을 지킨다. 수감 기간 동안 수용자들이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칙 지키기는 그렇게 수월하지 않다. 원하는 만큼 약을 받지 못한 수용자는 잠이 오지 않는다고, 불안해서 죽을 것 같다고 호소하며 교도관들을 괴롭힌다. 민원을 제기하기도 한다. 5일 약을 처방하면 5일에 한 번씩 중독 환자들을 봐야 하지만, 투약 기간을 곱절로 길게 하면 중독 환자들이 진료실을 찾는 빈도는 떨어진다. 그래서 약을 적게, 단기 처방하고자 하는 의사는 동료 교도관은 물론이고 동료 의사와도 갈등을 빚기 마련이다. 교도관들은 마약수가 교도소에 한 번 오고, 두 번 오고, 세 번 오다가 한동안 오지 않으면 이들이 약을 끊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살했다고 본다. 마약의 끝이 죽음이라면, 이곳 교정시설에서의 시간은 약을 끊는 여정의 시작이어야 하지 않을까. (80쪽, 나쁨일까, 아픔일까) 아픈 건 나쁜 게 아니다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의 건강이 말하는 것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승섭 교수의 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최세진 저자가 교정시설에 지원한 계기가 되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 지적한 건강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이 책이 내민 초대의 손길에 응하고 싶었다고. 그렇게 만난 수용자들은 B형간염 보균자들이었고(어릴 때 예방주사를 맞지 못한 이유로, 168쪽), 뇌 사진에서 외상이 발견된 경우가 있었고(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외상성 뇌손상은 폭력 범죄와 관련이 있다, 176쪽),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형편 때문에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채로 세상을 떠났으며(109쪽), 질병에 걸렸거나 장애가 생겨서 노숙을 하게 됐고(조사 대상 노숙인의 25.6퍼센트, 153쪽), 어릴 때 본드 흡입을 시작으로 약물에 손을 댄 사람들(77쪽)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묻는다. “나쁨일까, 아픔일까?” 교정시설에 강력범죄자만 있는 건 아니다. 최세진 저자는‘수용자들은 결국 사회로 돌아갈 사람들’이라는 사실에 기반해 그들을 진료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과 사회역학이라는 분야가 보여 주듯, 사회의 건강은 개인의 건강과 연결되어 있다. 개인과 개인의 건강 역시 연결돼 있다. 이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 사회가 더욱 절감한 사실이다. 환자들의 범죄 이력이나 개인적 사연에 기대지 않고 의사로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 최세진 저자가 교정시설에 근무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중 하나는 범죄자들을 세금으로 치료해 줄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에서 그는 수용자들의 범죄 이력이나 개인적 사연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경험만을 바탕으로 훨씬 풍성한 대답을 들려준다.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라는 제목은 아프다고 말하면 어디가 아프냐는 질문을 받기보다 꾀병 부리지 말라는 말을 먼저 듣는 사람들을 대신해 저자가 의사로서 해 줄 수 있는 말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는 호기심 많은 청년 의사가 엄격한 직업윤리와 성실한 근무태도로 빚어낸 귀한 직업 에세이다. 이 책을 통해 비로소 감춰진 세계가 독자들 앞에 생생하게 펼쳐질 것이다. 시선과 사유가 모두 따뜻하면서 날카롭다. 동정을 강요하지 않으며 현실을 외면하지도 않으니, 책장을 펼치길 망설이는 분이라면 안심하시길. (장강명 작가 추천사)흔히 의사의 가장 큰 스승은 환자라고 한다. 의대를 갓 졸업한 의사는 절대 능숙한 직업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의사로서 첫 자세를 가르쳐 준 곳은 교도소며, 나의 첫 스승은 교도소 수용자들이다.(프롤로그) 교도소 진료실은 환자도 의사도 서로에게서 도망갈 수 없는 애증의 공간이다. 어떻게든 교도소 바깥으로 나가 병원 진료를 보려는 수용자와 그들 사이에서 진짜 환자를 가려내려는 의사가 대립하고, 정말 아파서 진료실을 찾은 환자와 진료 전부터 이를 꾀병이라고 단정 짓는 의사가 서로를 책망한다. 진료 태만이라며 국가인권위에 민원을 넣겠다고 윽박지르는 수용자와 여기에 지지 않고 직업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 나가는 의사가 대결한다.(프롤로그) “방에서 자꾸 방 사람들과 다툼이 있어서요. 아무래도 분노조절장애가 있어, 약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그 좁은 방에 성인 남성이 다섯 명, 일곱 명씩 모여 있으면 갈등이 있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그러면 조용해진 수용자는 머쓱한 표정을 짓는다.“전 인격장애와 성주체성장애가 있어 약을 먹어 왔습니다.”한번은 성소수자 마약수가 본인 스스로 혐오가 담긴 말투로 말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응답할 수밖에 없다.“성주체성장애는 더 이상 정신과에서 질환으로 보지 않습니다. 인격장애도 약을 먹어야 하는 질환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약물중독 외에는 정상입니다)
곳
문학들 / 정택진 (지은이)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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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들
소설,일반
정택진 (지은이)
2013년 소설 『결』로 제1회 이외수문학상을 수상한 정택진 소설가가 장편소설 『곳』을 펴냈다. 2019년에 발표한 『품』에 이어 세 번째 장편이다. 그간 발간한 그의 소설을 시간적 순서로 놓는다면 이번 소설이 그 첫 번째가 된다. 소설 『결』이 의형제를 맺었던 세 친구가 죽음의 위기 앞에서 풀어내는 한국 현대사의 이야기라면, 작가의 자전소설 성격이 짙은 『품』은 섬 소년과 도시에서 이사 온 소녀의 사랑과 꿈이 1980년 광주를 거치면서 상처 입고 뒤틀려가는 이야기이다. 장편소설 『곳』은 제7대 대통령 선거(1971년)가 있었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섬에 살고 있는 한 소년이 맨 몸으로 겪어내야 했던 세상의 풍파를 그리고 있다.엄마야 누나야 7 밤의 사람들 10 할머니의 치료법 15 뱀 성제 22 우리는 피리 부는 사나이 27 보지 말았어야 했던 장면 35 깊은 밤 토시등 하나 45 짐승들의 시간 54 우표와 짜장면 65 ‘와신상담’, 당신과 함께! 74 아버지는 꽃상여를 타고 88 배를 타야겠다 103 화장의 시간 112 어둠의 혀 123 뒤쪽에서 온 것 129 흙과 물과 불과 바람의 집 141 때리는 것은 나쁘다 159 나를 적시는 두 개의 물방울 174 새벽 종소리 191 소풍 203 소년과 소녀 211 쓸쓸함의 등거리 222 도깨비불 233 검은 손 250 응징 262 길을 찾아서 271 손잡고 가는 길 287 상쾡이를 잡다 304 떠난 이름들에 3151억 원 고료 ‘이외수문학상’ 수상 작가 정택진이 첫 소설로 쓰려 했던 그 이야기 2013년 소설 『결』로 제1회 이외수문학상(1억원 고료)을 수상한 정택진 소설가가 장편소설 『곳』(문학들 刊)을 펴냈다. 2019년에 발표한 『품』에 이어 세 번째 장편이다. 그간 발간한 그의 소설을 시간적 순서로 놓는다면 이번 소설이 그 첫 번째가 된다. 소설 『결』이 의형제를 맺었던 세 친구가 죽음의 위기 앞에서 풀어내는 한국 현대사의 이야기라면, 작가의 자전소설 성격이 짙은 『품』은 섬 소년과 도시에서 이사 온 소녀의 사랑과 꿈이 1980년 광주를 거치면서 상처 입고 뒤틀려가는 이야기이다. 장편소설 『곳』은 제7대 대통령 선거(1971년)가 있었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섬에 살고 있는 한 소년이 맨 몸으로 겪어내야 했던 세상의 풍파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어른이 되어가는 어린 주인공의 심리적, 도덕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 성장소설의 성격을 띤다. 1970년대 남도의 어느 섬마을. 배가 아니면 드나들지 못했던 고립된 장소. 정치 성향에 따라 육체적·정신적 폭력을 감당해야 했던 야만의 시대. 소설의 화자이자 주인공인 염진혁은 중학교 입학 전에 집안의 대들보였던 아버지가 병환으로 사망하는 경험을 한다. 그리고 천금보다도 귀한 아들을 잃었다는 충격으로 몸져누운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난다. 동무들과 산과 들과 바다를 쏘다니며 놀아야 하는 어린 시절, 육지에 가 본 적도 없는 소년은 아버지와 할머니를 거의 동시에 잃고 가장이 된다. 소년의 아버지는 “앎의 허기를 채우려고” 애를 썼던 사람이었다. 집에 수십 권의 책이 있었으며, 가난했지만 오롯이 “신념을 지키자”라는 인생관을 굽히지 않고 거친 세상을 헤쳐나가려 했으나 그로 인해 병을 얻어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아버지의 삶은 그대로 끝이 아니다. 그가 절치부심하며 살았던 모습은 향내처럼 아들의 삶에도 스며들어 그 흔적을 남긴다. ‘와신상담!’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어려운 한자어 같은데 그렇다고 무슨 뜻이냐고 물을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다. 어감이나 어투로 보아 뭔가 참고 견딘다는, 그리고 뭔가를 되갚아준다는 ‘복수’와도 통하는 말인 듯싶다. 뜻은 모르지만 여하튼 말의 생김새가 그렇다. 말이라고 하는 게 정확한 뜻은 몰라도 그 본새로 말무늬를 짐작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신상담! 와신상담!’ ‘당신과 함께, 와신상담!’ ‘복수보다 강한 집념으로, 남이 훔칠 수 없는 정신적 유산을 상속하자!’ 말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신념을 향한 복수보다 강한 집념’으로 ‘남이 훔칠 수 없는 정신적 유산을 상속’하기 위해 ‘와신상담’하라는 말일 터이다. 신념과 정신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라는 말일 것이다. 나는 몇 번이나 마음속에서 그 말들을 도슬렀고, 그 말들은 철식이형 팔죽지의 문신처럼 내 마음 어딘가에 깊이깊이 새겨지고 있었다. -본문 중에서 “무슨 뜻인지도 모른 채 나는 먼 하늘을 치어다보며 그 말을 중얼거렸”으나 “이상하게 어금니가 맞물려”졌고, “그런 마음을 갖게 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하늘로 올라간 말들은 “멀리의 별들에” 가 닿는다. 소년은 평생 아버지의 유언을 품에 안고 살아갈 것이다. 정말 그랬을까. 이번 소설의 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을 가리켜 ‘첫 소설로 쓰려 했던 이야기였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우리는 앞서 출간된 정택진의 다른 소설들을 알고 있다. 과연 이 소년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그게 돌섬의 이야기였고 그게 내 마음속 돌섬의 의미였다. 그런데 점점 그게 아닌 듯 해지는 것이다. 태풍 뒤에 훨씬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듯 과연 시련과 역경을 이겨냈을 때 더 밝고 환한 날이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내 앞에 닥쳐 있고 앞으로 닥쳐올 역경을 헤쳐 나갈 발판도 하나 없는 허당의 현실에서 무슨 용빼는 재주로 그것들을 극복한단 말인가. 고등학교도 못 갈 이 초라한 형편에서 무슨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땀을 흘릴 수 있단 말인가. - 본문 중에서 과거사를 바탕으로 쓰인 성장소설의 매력은 주인공의 앞길에 놓인 역사적 사실들을 독자들이 익히 알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소년은, 그리고 우리는, 엄혹한 한국 근현대사를 헤치고 살아남은 이들은 거울을 보고 묻을 수 있다. “와신상담”할 수 있을 것인가, 또는 “와신상담”했는가. 구수한 전라도 입말로, 섬에서 살다간 사람들의 서럽고 슬픈 살이들을 기록한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평범하나 결코 순탄치 않은 그들의 삶의 내력과 세월의 타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염연히 세상의 주인공이었으며, 내내 부지런히 일했으나 한스럽고 배고파서 울다가 떠나간 보잘것없는 이들의 이야기를 말이다.
체호프 단편선
생각뿔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이재호 (옮긴이), 엄인정 (해설)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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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이재호 (옮긴이), 엄인정 (해설)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하면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를 빼놓을 수 없다. 40대 중반의 나이로 세상을 뜨기까지 소설과 희곡 등 900여 편의 작품을 남긴 그는 기 드 모파상, 에드거 앨런 포와 더불어 '단편 소설의 거장'으로 불린다. 하지만 '거장' 체호프도 처음에는 가족을 부양하고 생계를 이어 가기 위해 수많은 글을 기계적으로 창작했다. 그러다가 1888년 푸시킨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되고, 러시아의 대표 작가로 급부상하게 된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33번째 작품인 에는 톨스토이의 극찬을 받았던 '귀여운 여인'을 비롯해 인간의 나약한 심리를 잘 표현한 '어느 관리의 죽음', 생계 수단으로 글을 쓰는 삼류 작가의 괴로움을 드러낸 '쉿!', 수면 욕구로 말미암아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자고 싶다' 이외에도 '진창', '입맞춤', '불행' 등 총 7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짧지만 강렬한 이 소설들을 통해 체호프가 왜 단편 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귀여운 여인 어느 관리의 죽음 쉿! 자고 싶다 진창 입맞춤 불행 작품 해설 작가 연보‘현대 단편 소설의 완성자’ 안톤 체호프가 전하는 ‘자꾸 주저앉고 넘어지고 비틀거리는’ 우리 이야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하면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를 빼놓을 수 없다. 40대 중반의 나이로 세상을 뜨기까지 소설과 희곡 등 900여 편의 작품을 남긴 그는 기 드 모파상, 에드거 앨런 포와 더불어 ‘단편 소설의 거장’으로 불린다. 하지만 ‘거장’ 체호프도 처음에는 가족을 부양하고 생계를 이어 가기 위해 수많은 글을 기계적으로 창작했다. 그러다가 1888년 푸시킨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되고, 러시아의 대표 작가로 급부상하게 된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33번째 작품인 『체호프 단편선』에는 톨스토이의 극찬을 받았던 「귀여운 여인」을 비롯해 인간의 나약한 심리를 잘 표현한 「어느 관리의 죽음」, 생계 수단으로 글을 쓰는 삼류 작가의 괴로움을 드러낸 「쉿!」, 수면 욕구로 말미암아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자고 싶다」 이외에도 「진창」, 「입맞춤」, 「불행」 등 총 7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짧지만 강렬한 이 소설들을 통해 체호프가 왜 단편 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인간을 위해 펜을 든 작가, 안톤 체호프 우리를 지배하는 ‘일상’을 글로 붙잡다! 체호프는 합리적이고도 객관적인 태도로 삶과 문학의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한 작가다. 도스토옙스키나 톨스토이가 장편 소설을 통해 거장의 면모를 드러냈다면, 체호프는 단편 소설 속에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명료하게 담아냈다. 그가 생전에 남긴 단편 소설만 600여 편에 달한다. 『체호프 단편선』에는 체호프의 많은 단편 소설 가운데 그의 문학관과 사상이 잘 드러난 7편의 단편 소설을 엄선해 수록했다. “행복은 없다. 우리는 다만 행복을 바랄 뿐이다.” 간결함이라는 칼날로 단숨에 도려낸 ‘삶의 양면’ 「귀여운 여인」은 톨스토이가 네 번이나 읽었다는 소설이다. 올렌카는 쿠킨에게 동정심을 느껴 그와 결혼한다. 이후 남편이 죽고 푸스토발로프, 스미르닌에게 느꼈던 에로스적 사랑은 열 살짜리 소년 사샤를 만나면서 모성애로 바뀌게 된다. 「어느 관리의 죽음」은 예상하기 힘든 결말이 놀라움과 더불어 다소 허무함을 안겨 주는 작품이다. 하급 관리였던 체르뱌코프는 오페라를 보다가 재채기가 나와 앞에 앉은 상관의 대머리에 침이 튀게 한다. 소심한 성격의 체르뱌코프는 계속 이 일에 신경을 쓰면서 상관에게 사과한다. 결국 반복되는 그의 행동에 상관은 짜증을 낸다. 이 작품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까? 「쉿!」은 체호프가 실제로 그랬던 것처럼 생계 수단으로 글을 쓰며 살아가는 작가의 현실적인 고뇌가 잘 드러난 작품이다. 「자고 싶다」에는 어린 나이에 남의 집에서 더부살이하며, 인간의 최소한의 기본 욕구도 보장받지 못하고 가혹하게 일에 시달리는 소녀가 등장한다. 단지 잠이 자고 싶었던 소녀는 결국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만다. 이외에도 인간 본연에 내재된 욕망과 속물적 근성을 잘 보여 주는 「진창」, 풋풋한 사랑에 대한 애잔한 심리 묘사와 서정성이 돋보이는 「입맞춤」, 사랑에 이끌릴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능, 그리고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부도덕성과 일탈의 심리를 잘 그려 낸 「불행」은 체호프 특유의 필치가 살아 있는 작품이다. 항상 낮은 곳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체호프.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작품에 담아 현재 우리에게도 묘한 위안을 주는 그의 대표작을 한 권으로 만나 보자. “작가는 자신의 주인공들이나 그들이 말하는 것에 대한 심판관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부당한 목격자가 되어야 합니다.”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퇴직 관리인 플레먀니코프의 딸 올렌카는 자기 집 현관 계단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다.
인간 실격
더디(더디퍼런스) /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이은정 (옮긴이)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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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더디퍼런스)
소설,일반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이은정 (옮긴이)
단행본 판매 부수가 약 670만 부를 돌파하는 등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소설 『인간 실격』은 일본 근대문학사에서 데카당스 문학의 거대한 획을 그은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이다. 타인 앞에서는 익살을 떨지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남자 ‘오바 요조’의 유년기에서부터 청년기까지를 수기 형식으로 쓴 소설로,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묻는 걸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연재 최종회의 게재 직전인 6월 13일 심야에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했기 때문에 『인간 실격』은 ‘자전적 소설’ 혹은 ‘유서’ 같은 소설이라고 알려져 왔다. 저자의 죽음으로 진위 여부는 영원히 비밀에 싸인 채 다양한 추측만 난무하고 있지만 그의 죽음으로 일본 문학계는 물론 당대의 젊은이들에게서 ‘다자이 열풍’의 위세는 대단했다.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과 판매 부수 1, 2위를 다투며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서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 작품 해설 작가 연보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20세기 데카당스 문학의 정수! 단행본 판매 부수가 약 670만 부를 돌파하는 등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소설 『인간 실격』은 일본 근대문학사에서 데카당스 문학의 거대한 획을 그은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이다. 타인 앞에서는 익살을 떨지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남자 ‘오바 요조’의 유년기에서부터 청년기까지를 수기 형식으로 쓴 소설로,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묻는 걸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수기 형식을 빌려 마치 작가 자신의 삶을 고백하듯 이야기하여 다자이 오사무의 ‘정신적 자적 소설’로도 알려진 이 작품을 『뉴욕 타임스』는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데 있어 다자이 오사무보다 뛰어난 작가는 드물다”고 평했다. 순수하고 여린 심성의 한 젊은이가 인간 사회의 위선과 잔혹성을 견디지 못하고 파멸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인간 실격]이 더디퍼런스 출판사에서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는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불멸의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사이즈에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지 않은 본문 글자 크기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인간들의 위선과 잔혹성이 가득한 세상에서 광대를 자처했던 한 남자의 고백 인간을 극도로 두려워하면서도 단념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가장하여 인간 사회에 들어가고 싶어했던 오바 요조.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인간의 이중성을 관찰하면서 내면에는 고독과 인간에 대한 왜곡된 불신으로 가득 차 있다. 도쿄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후 서양화가의 화실을 드나들다 호리키라는 여섯 살 많은 남자를 알게 되고 술, 담배, 매춘부, 전당포, 좌익사상에 빠져들어 투신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이후 무명 만화가로도 살아가지만 결국 마약에 중독되고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다가 가족으로부터도 외면당한 채 외딴 시골집에서 쓸쓸히 죽음만을 기다리는 인간 실격자가 되고 만다. 『인간 실격』은 ‘나’라는 화자가 서술하는 서문과 후기, 그리고 이 작품의 주인공 요조가 쓴 세 개의 수기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 사회의 위선과 잔혹성에 반발하면서도 끝내 스스로 독립하지 못하고 결국 파멸해가는 과정을 수기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다자이 오사무의 성장 과정 역시 어머니가 병약하여 유모와 숙모의 손에서 자랐는데, 유년기 어머니의 부재는 그의 생애에 걸쳐서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도록 부추겼으며, 이러한 심리는 『인간 실격』에 오롯이 투영되어 현실 증오, 인간 공포의 근원이 되었다. 또한 연재 최종회의 게재 직전인 6월 13일 심야에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했기 때문에 『인간 실격』은 ‘자전적 소설’ 혹은 ‘유서’ 같은 소설이라고 알려져 왔다. 저자의 죽음으로 진위 여부는 영원히 비밀에 싸인 채 다양한 추측만 난무하고 있지만 그의 죽음으로 일본 문학계는 물론 당대의 젊은이들에게서 ‘다자이 열풍’의 위세는 대단했다.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과 판매 부수 1, 2위를 다투며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익살을 떠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에 대한 저의 마지막 구애였습니다. 저는 인간을 극도로 두려워하면서도 인간을 도저히 단념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익살이라는 하나의 끈으로 아주 약하지만 인간과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끊임없이 웃지만 속으로는 필사적인, 그야말로 천 번에 한 번 찾아올 법한 위기일발의, 진땀 나는 서비스였습니다.저는 어릴 때부터 가족임에도 가족들이 얼마나 괴롭고 또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 전혀, 조금도,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두렵고 거북해서 그런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익살을 부리게 되었습니다. 즉 저는 언젠가부터 진실을 단 한마디도 말하지 않는 아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제게는 인간 여성이 남성보다도 몇 배나 더 난해했습니다. 제 가족은 여성이 남성보다도 많고, 또 친척들 중에도 여자가 많으며, 그 예의 ‘범죄’를 저지른 여자 사용인도 그렇고 어릴 때부터 여자하고만 놀며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만, 실로 살얼음을 밟는 아슬아슬한 기분으로 그 여자들과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거의, 아니 짐작도 안 갑니다. 오리무중으로 이따금 호랑이 꼬리를 밟는 등의 실수를 저질러서 엄청나게 큰 타격을 입었는데, 그것은 또 남성에게 당하는 채찍질과 달리 내출혈처럼 극도로 불쾌한 내상으로 좀처럼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였습니다. 지금은 이제 저는 죄인 정도가 아니라 미치광입니다. 아니요, 저는 결코 미치지 않았습니다. 한순간도 미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 미치광이는, 대부분 자기 자신에 대해 그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즉 이 병원에 넣어진 자는 미치광이, 넣어지지 않은 자는 정상이라는 말입니다.신에게 묻는다. 무저항은 죄인가?호리키의 그 불가사의하게 아름다운 미소에 저는 울고, 판단도 저항도 잊고 자동차를 타고 그리고 이곳에 끌려와서 미치광이가 되었습니다. 곧 여기서 나가도, 저는 역시 미치광이, 아니 폐인이라는 각인이 이마에 찍히게 되겠지요. 인간, 실격. 이제, 저는, 완전히, 인간이 아닙니다.
거지 소녀
문학동네 / 앨리스 먼로 (지은이), 민은영 (옮긴이)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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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앨리스 먼로 (지은이), 민은영 (옮긴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6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앨리스 먼로의 1978년 작품. 1968년 출간된 첫 단편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부터 절필 선언 이전 2012년에 발표한 마지막 작품 <디어 라이프>까지, 먼로의 작품 가운데 <거지 소녀>는 비교적 초기, 먼로가 캐나다 이외의 나라에서도 막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을 무렵에 쓰인 소설이다. 단편으로 이름을 알린 먼로에게 출판사들은 장편을 써볼 것을 제안했고, 그 갈등과 협의의 과정에서 "단편소설의 형식에 장편소설의 내러티브를 결합한"(「뉴 리퍼블릭」) 일종의 연작소설이라 할 수 있는 <거지 소녀>가 탄생했다. 캐나다에서는 '넌 도대체 네가 뭐라고 생각하니?Who Do You Think You Are?'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거지 소녀>는 주인공 로즈를 중심으로 연결된 단편 열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난하고 누추한 환경에서 나고 자란 똑똑한 여성 로즈가 그 굴레를 벗어나려 애쓰는 과정, 그리고 새어머니 플로와 쌓아나간 애증의 유대관계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각 단편은 로즈의 유년기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거의 사십 년의 세월에 걸친 생애의 어느 한 시기를 다루고, 때로는 한 단편 속에서도 수십 년을 훌쩍 뛰어넘기도 한다. 열 편의 단편 각각이 그 자체만으로 완결성을 갖춘 "관조적이고 심미적인 완전체"(「뉴 리퍼블릭」)이면서 동시에 그 단편들이 모여 커다란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며 특별한 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작품으로 앨리스 먼로는 캐나다 최고 문학상인 총독문학상을 두번째로 수상했고 부커상 후보에도 올랐다.장엄한 매질 009 특권 049 자몽 반 개 075 야생 백조 105 거지 소녀 125 장난질 181 섭리 241 사이먼의 행운 275 스펠링 313 넌 도대체 네가 뭐라고 생각하니? 339 해설 | 삶을 직시하는 냉정한 시선 371 앨리스 먼로 연보 383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앨리스 먼로의 삶을 직시하는 초연한 시선 “소설이란 바로 이래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 _존 가드너(소설가) “이 한 권의 책에 실린 이야기 가운데 빛나지 않는 작품이 없다.” _뉴욕 타임스 2013 노벨문학상 · 1978 총독문학상 수상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우리 시대 최고의 단편 작가 앨리스 먼로의 1978년 작품 『거지 소녀』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6번으로 출간되었다. 1968년 출간된 첫 단편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부터 절필 선언 이전 2012년에 발표한 마지막 작품 『디어 라이프』까지, 먼로의 작품 가운데 『거지 소녀』는 비교적 초기, 먼로가 캐나다 이외의 나라에서도 막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을 무렵에 쓰인 소설이다. 단편으로 이름을 알린 먼로에게 출판사들은 장편을 써볼 것을 제안했고, 그 갈등과 협의의 과정에서 “단편소설의 형식에 장편소설의 내러티브를 결합한”(<뉴 리퍼블릭>) 일종의 연작소설이라 할 수 있는 『거지 소녀』가 탄생했다. 캐나다에서는 ‘넌 도대체 네가 뭐라고 생각하니?Who Do You Think You Are?’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거지 소녀』는 주인공 로즈를 중심으로 연결된 단편 열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난하고 누추한 환경에서 나고 자란 똑똑한 여성 로즈가 그 굴레를 벗어나려 애쓰는 과정, 그리고 새어머니 플로와 쌓아나간 애증의 유대관계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각 단편은 로즈의 유년기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거의 사십 년의 세월에 걸친 생애의 어느 한 시기를 다루고, 때로는 한 단편 속에서도 수십 년을 훌쩍 뛰어넘기도 한다. 열 편의 단편 각각이 그 자체만으로 완결성을 갖춘 “관조적이고 심미적인 완전체”(<뉴 리퍼블릭>)이면서 동시에 그 단편들이 모여 커다란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며 특별한 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작품으로 앨리스 먼로는 캐나다 최고 문학상인 총독문학상을 두번째로 수상했고 부커상 후보에도 올랐다. 태연하고 냉정한 시선으로 그려낸 여성의 삶 그리고 새로운 도약 주인공 로즈는 앨리스 먼로가 유년기를 보내고 떠났다가 노년에 다시 돌아와 정착한 곳인 윙엄을 모델로 한 온타리오주 핸래티의 시골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가족으로는 가구 수선 일을 하는 아버지, 로즈가 아기일 때 아버지와 결혼해 집을 개조해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새어머니 플로, 그리고 이복동생 브라이언이 있다. 아버지는 헛간에서 일하며 셰익스피어의 희곡 대사를 읊고 “세상의 어떤 책이든 집어들어 제목을 읽어보지 않고는 지나칠 수 없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딸 로즈에게 “너무 똑똑해지지 않는 게 신상에 이로울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자기 안에서 끊임없이 억누르던 동경과 공상 같은 “최악”의 성향이 딸에게서도 보인다는 것, 그리고 딸은 그것을 억누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분노와 좌절, 혐오감마저 느낀다. 로즈가 학생일 때 병으로 세상을 뜬 아버지와 달리, 새어머니 플로는 로즈가 대학에 진학하고 결혼과 이혼을 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는 그 세월 내내 고향 핸래티의 집에 머문다. 어린 로즈가 집에 한아름 가지고 오는 책들을 경멸하고 로즈의 “시건방진 행동, 무례함, 지저분함, 자만심”을 지적하며 억누르려 하던 플로는 훗날 성인이 된 로즈에게 현재의 삶과 떠나온 삶의 간극이 얼마나 큰지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된다. 로즈는 새로운 친구들 앞에서 플로의 편지를 읽으며 조롱하기도 하고 자신의 새로운 삶을 보여줘 플로를 주눅들게 하고 싶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은 아직 플로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삼스럽게 아찔해진다.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한 로즈는 부유한 집안 출신인 패트릭을 만나 결혼하지만 극심한 갈등과 중산층의 폐쇄적 삶에 대한 환멸 때문에 십 년 만에 이혼한다. 표제작인 단편의 제목이기도 한 ‘거지 소녀’는 무력하고 수동적인 거지 소녀와 그녀를 사랑한 코페투아왕을 그린 동명의 그림에서 따온 것으로, 패트릭은 로즈를 거지 소녀에 비교하며 “네가 가난해서 좋다”고 말한다. 결국 패트릭은 로즈라는 사람 자체를 본 것이 아니라 로즈에게 순종적인 이미지를 덧씌워 그 이미지만을 사랑한 것이다. 하지만 로즈 또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현실에서 도피하는 심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나중에, 패트릭과의 파경에 대해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 로즈는 “선택권을 가진 이들은 중산층 사람들뿐”이라고, “자신에게 토론토행 기차표를 살 돈만 있었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로즈의 마음 한구석에는 패트릭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가진 권력을 시험해볼 기회를 거부하고 싶지 않다는 허영이 있었기에, 두 사람의 결혼이 파국을 맞은 것은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외롭고 보잘것없을지언정 가장 자신다울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아가는 로즈의 여정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자리를 구한 로즈는 패트릭과 이혼한 후 낯선 지역으로 이사를 가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이곳저곳을 떠돌며 배우이자 교사로 살아가는 로즈의 삶은 안정적이지도 윤택하지도 않다. 얼룩지고 허름한 아파트는 추운 날씨에도 라디에이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배우로 버는 수입은 터무니없이 적으며 강의를 나가는 대학에서는 학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급여를 깎인다. 그리고 그 삶에서 로즈는 끊임없이 외로워하고, 누군가에게 희망을 품었다가 좌절하고, 그러고 나서도 다시 다른 사람을 찾아 절박한 마음으로 헛된 희망을 품는다. 새로운 관계에 로즈가 품는 환상과 그 환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그녀가 들이는 노력은 애처롭고 딱한 마음이 들 정도로 절박하다. 매번 실패하고 실망하고 때로는 그 실망이 두려워 도망치면서도 로즈는 “도대체 배우는 게 없는 사람”처럼 다시 또다른 관계에 모든 희망을 건다. “지금껏 어떤 남자 때문에 떠나야 해서 혹은 떠나는 것이 두려워서 얼마나 많은 황당한 편지를 썼는지, 얼마나 많은 부풀린 핑계들을 찾았는지”를 생각하며, 그런 자신이 어리석다고, 불필요한 도피를 감행하고 돈을 써버리고 위험을 감수했다고 인정하면서도 행복에 대한 환상 때문에 아주 작은 가능성이 보여도 매달리고 만다. 앨리스 먼로는 이런 로즈의 삶을 결코 미화하지 않는다. 시대적 배경이나 로즈의 열악한 사회적 · 개인적 환경을 고려하면, 넉넉하진 않지만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스스로 삶을 꾸려나가는 로즈의 삶을 좀더 긍정적으로 그려낼 법한데도, 먼로는 시종일관 냉정하고 태연한 목소리로 로즈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 자리한 허영과 나약함을 그대로 다 드러낸다. 로즈가 실패하면 실패하는 대로, 수치심을 느끼면 느끼는 대로 서술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면 가차 없이 로즈 스스로의 생각을 빌려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외롭고 초라할지언정 그 삶은 로즈가 선택한 것이다. 어릴 적 “넌 도대체 네가 뭐라고 생각하니?”라는 멸시어린 질문을 새어머니 플로로부터, 고등학교 시절 교사로부터 듣고 자란 로즈가 직접 부딪치고 살아본 삶, 스스로 선택하고 끝까지 들여다본 삶인 것이다. 그럼으로써 로즈는 자신이 비록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질문을 들어야 하는 하찮은 존재도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낸다. 당신에게는 내 삶에 대해 그렇게 말할 권리가 없다고, 그 모든 수치와 비아냥을 견뎌내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그 삶을 살아보겠다고 온몸으로 말하는 사람이기에, 그런 로즈의 목소리는 더욱 커다란 공감과 울림을 자아낸다.아무리 겁을 내고 소심하게 굴더라도, 그 어떤 충격과 불길한 예감에 시달린다 해도, 생존법을 배우는 것은 비참하게 사는 것과는 다르다. 그러기엔 너무 흥미롭다. 그녀가 역겨워한 것은 사랑이었다. 예속과 자기비하와 자기기만이었다. 그것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그녀는 바로 그 위험을 보았고 허점을 읽었다. 앞뒤를 가리지 않는 희망, 열의, 바람. 로즈는 그런 상실과 변화에 크게 영향받지 않았다. 그녀가 배운 바에 의하면 인생이란 대체로 놀라운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내 인생을 다시 쓰는 책쓰기
밥북 / 박성배 (지은이)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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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북
소설,일반
박성배 (지은이)
누구나 쉽게 배워 작가에 도전하는 구체적인 책쓰기 비법도 함께 책쓰기를 통해 이루는 삶의 변화, 즉 인생 브랜딩에 관해 다루었다. 책쓰기가 어떻게 인생을 바꿔가는지를 체험과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주면서, 책쓰기 준비부터 원고 완성과 출간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안내하고 있다. 책은 절망의 늪에서 책을 통해 일어서고 이후 14번째 책을 내기까지 작가의 절절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책은 작가의 경험과 사례에 실제적 지식과 정보를 더하여 설득력 있고 유용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런 책은 내 인생을 다시 쓰는 책쓰기를 배우는 지침서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책의 내용을 따라가며 책쓰기가 손에 잡힐 듯 쉽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인생역전이 가능한 책쓰기의 힘을 저절로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생을 다시 쓰고 브랜딩하는 책쓰기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된다.추천사/프롤로그(나의 인생을 다시 쓰고 브랜딩하는 책쓰기) 1부 책 읽기로 준비하는 책쓰기 인생 브랜딩 만 권의 책 속을 여행하다/마음 근육을 살찌게 하는 밑줄의 흔적/독서로 쌓는 탄탄한 인생 콘텐츠/천재의 뇌를 만드는 꾸준한 책 읽기/인생 최고의 투자는 책/위대한 세종을 만든 독서/모든 명작은 고난의 때에 탄생했다/삶의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책의 힘 [책읽기 팁] 돈 들이지 않고 보물을 건지는 도서관 2부 청춘의 희망도 인생 2막도 책쓰기로 고난을 이긴 사람들은 책을 썼다/책쓰기와 함께 이루어진 꿈/비즈니스의 터닝포인트, 책쓰기/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와 선교사의 책쓰기/청춘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책쓰기/“65세부터 95세까지가 내 인생의 전성기”/책쓰기로 일구는 진정한 인생 2막/내 인생이 영원히 남는 책쓰기 [책쓰기 팁] 책쓰기 토대가 되는 독서 메모 노트 3부 내 인생의 미션, 책쓰기 인간은 기록된 분량만큼 존재한다/책쓰기는 100세 시대 최고의 친구/인생길에 발자국을 새기는 책쓰기/인생 콘텐츠가 꽉 찬 사람은 누구나 만나고 싶어 한다/인생의 집을 짓고 꿈을 짓는 책쓰기/책을 통해 큰 그릇으로 준비된 링컨에게 배우다/100세 시대 자기계발과 인생브랜딩/또박또박 희망을 쓰는 책쓰기/가장 가치 있고 보람된 책쓰기 미션 [책쓰기 팁] 책의 보석창고인 서재는 책쓰기 집중력을 키운다 4부 내 인생 다시 쓰기 이렇게 완성하라 책쓰기는 집 짓기, 기초부터 다져라/내 인생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찾아라/끌어당기는 목차 만들기/끌어당기면서도 튼실한 콘텐츠로 확정하기/감동 스토리가 담긴 프로필과 프롤로그 쓰기/한 권의 책은 제대로 된 한 꼭지에서 시작된다/몰입과 혼신의 힘으로 초고를 완성하라/빈틈이 없어야 할 에필로그, 출간기획서, 출간 후 마케팅 [책쓰기 팁] 코칭을 받으면 책쓰기가 쉬워진다! 부록/에필로그(이제 당신도 한 권의 책을 써보라)준비부터 원고 완성과 출간까지 빈틈없이 전하는 책쓰기 노하우 책쓰기를 통해 이루는 삶의 변화와 내 인생을 다시 쓰는 브랜딩 누구나 쉽게 배워 작가에 도전하는 구체적인 책쓰기 비법도 함께 책쓰기를 통해 이루는 삶의 변화, 즉 인생 브랜딩에 관해 다루었다. 책쓰기가 어떻게 인생을 바꿔가는지를 체험과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주면서, 책쓰기 준비부터 원고 완성과 출간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안내하고 있다. 책은 절망의 늪에서 책을 통해 일어서고 이후 14번째 책을 내기까지 작가의 절절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책은 작가의 경험과 사례에 실제적 지식과 정보를 더하여 설득력 있고 유용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런 책은 내 인생을 다시 쓰는 책쓰기를 배우는 지침서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독자는 책의 내용을 따라가며 책쓰기가 손에 잡힐 듯 쉽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인생역전이 가능한 책쓰기의 힘을 저절로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생을 다시 쓰고 브랜딩하는 책쓰기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된다. <절망을 희망의 바꾸고 인생역전을 이루게 한 책쓰기의 힘> 작가는 현재 이 책이 14번째일 만큼 끊임없이 집필하면서 책쓰기 코칭 전문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작가가 처음부터 책과 가까웠던 건 아니다. 작가는 13년 전 아무런 희망도 없는 어둠의 터널에서 허우적거려야 했다. 그러던 작가에게 어느 날 갑자기 희망이 찾아왔다. 우연히 찾은 도서관에서 마주한 한 권의 책에서 희망을 발견한 것이다. 그 희망을 찾아 독서에 집중했다. 계속되는 독서 가운데 어느 순간, 작가는 자신도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쓰기에 나선 그에게 그동안의 집중독서는 책쓰기의 원동력이 되었다. 책쓰기를 하며 그는 자신이 절망이 아니라 희망의 한가운데 있음을 깨달았고, 드디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책에서 희망을 찾고 책으로 다시 일어선 그는 자신의 책만 14권을 내기에 이르렀고, 예비작가 수십 명을 코칭했다. 책쓰기 코칭 전문작가로 자신의 인생을 다시 쓰기에 이르렀고, 그의 코칭으로 책을 쓴 이들의 인생에도 날개를 달아 줄 수 있었다. <청춘의 희망이든 인생 2막이든 책쓰기로 열어가길>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작가는 인생의 보이지 않는 희망이나 돌파구는 책쓰기에서 찾을 수 있음을 확신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신이 아는 책쓰기에 관한 모든 비결과 감추고 싶은 일까지도 드러내어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작가는 “내가 책을 쓰면서 바닥을 딛고 일어나 화려한 인생 2막을 살아가듯이, 누구나 책쓰기로 인생을 다시 쓰고 도약할 수 있다”면서, “청춘의 희망이든 인생 2막이든 책쓰기로 시작한다면 그 책이 그 사람의 인생을 다시 쓰게 해줄 것”이라고 밝힌다.
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강상준 (지은이)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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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상준 (지은이)
당신은 행복한가? 아마도 선뜻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왜일까? 행복한 개인은 행복한 공동체 안에 존재한다. 우리는 이 단순한 사실을 쉽게 잊는다. 팽목항, 이태원, 빌라왕,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의 반복 ……. 우리의 행복을 위해 국가공동체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또 그 무엇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 책은 개인의 행복이 사회구조적 환경과 결코 별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복추구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책 서두에 제 1 부 행복을 아시나요? 1. 내 행복을 책임지는 자는 누구인가 2. 행복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해야 하는가 3. 행복한지 아닌지 어떻게 아는가 4. 얼마나 행복한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제 2 부 행복하려면 …… 5. 성적 좋은 자만 행복할 권리가 있는가 6. 왜 ‘노동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7. 어떻게 자가로 집을 소유할 수 있는가 8. 복지국가는 어떻게 등장하였는가 제 3 부 행복할 수 있습니다 9. 왜 ‘자원봉사‘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가 10. 수혜자는 왜 항상 부끄러워야 하는가 11. 나눔의 마을 만들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책 말미에행복도 측정 가능하다! 행복한 것도 행복하지 않은 것도 개인의 탓.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내 삶의 조건들을 개선하지 않았던 나에게 스스로 책임을 묻는다. 그러고는 나름 노력했지만 달라지지 않는 일상에 지치다가 어느 순간 자포자기에 빠져 버린다. 우울하거나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개 이런 사고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정말 그러한가? 네덜란드의 사회학자 루트 벤호벤 등과 같은 학자들은 행복을 평가하기 위해 주관적·객관적 수치, 신체적·심리적 안녕 등을 고려하여 세계행복지표, 지구촌 행복함수, 더 나은 삶의 지수 등과 같은 과학적 측정지표를 만들었다. 지금도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행복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행복을 객관적으로 규정할 수 있는 이른바, 행복함수를 제시한 이들 중 대표적인 인물로는 경제학자인 폴 새뮤얼슨을 꼽을 수 있다. 그는 행복을 계산할 수 있는 공식을 만들었는데, 이 계산법에 의하면 행복은 현재 일상에서의 소비로 개인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욕망이 얼마나 충족되었는지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계약’ 이후, 진보된 국가의 ‘행복계약’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해 계산하려 하고, 객관화·수치화하려는 것일까? 그것은 ‘H(행복함수)=1’에 도달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과 H=2 이상이 되는 사람들의 다른 점이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나’를 넘어 ‘우리’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려는 시도일 것이다. H가 1 이하가 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일수록, 사회적 위험에 공동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국가가 출현하게 된 것은 홍수, 산사태, 가뭄 등과 같은 자연적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국가공동체를 구성해 이러한 위험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국가는 그냥 국가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복지(福祉, 행복한 삶)국가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행복계약을 맺었다. 행복은 달성하는 것이다! 『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은 다양한 실제 사례로 대한민국 사람들의 행복에 대해 설명한다. 개인이 행복한 이유와 행복하지 못한 까닭에 대해 사회적 관점을 통해 바라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끊임없이 묻는다. “행복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행복을 달성해야 하는가? 혹은 행복감을 느껴야 하는가?” 그리고 대답한다. 행복을 둘러싼 사회구조적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나를 둘러싼 기본적인 환경들이 결국엔 나라는 개인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사회의 구조를 점검해 보라고 권유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달성해야 하는 것으로 본다. 행복을 달성한다는 것은, 충족되어야만 하는 기본적인 조건들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조건들이란 바로 ‘본질적 인간’으로서의 삶이다. 생존만을 위한 ‘만인 대 만인의 투쟁’으로서의 동물적 삶이 아닌, 공동체적 존재로서 모든 사람들의 존엄이 보장된 인간적인 삶이다. 이 책은 행복이 왜 인간에게 주어진 당연한 권리이며, 국가가 어떻게 개인의 행복을 권리로 보장해야 하는지, 국가는 왜 행복한 개인을 위한 의무와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복지국가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입문서이다. 이 책을 통해 지은이는 ‘국가의 모든 사회정책은 시민의 행복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라는 명제의 당위성이 더 이상 논쟁거리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보물은 모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찾는다는 것은 보물처럼 어떤 귀한 무언가를 애써 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귀한 만큼 흔하지 않기에 어딘가 감추어져 있는 보물을, 어떤 사람들은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뒤지거나 편법을 이용해 얻기도 한다. 간혹 운이 좋아 보물을 찾아내는 사람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운은 말 그대로 행운일 뿐, 그런 복은 나에게 쉬이 오지 않는다. 어린 시절의 추억 한 토막, 소풍의 단골 프로그램인 보물찾기가 떠오른다. 나는 왜 늘 보물을 찾지 못할까? 누구나 보물을 가질 수 없다는 보물찾기의 규칙을 너무나 잘 알기에 보물을 찾은 아이들을 부러워하면서 ‘보물찾기 능력’의 부족함을 책망하거나 ‘보물운’이 없음을 한탄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행복을 꼭 보물찾기로 여기는 것 같기도 하다. 정말 그런가? 그렇다면 보물을 숨긴 자는 누구인가.<책 서두에>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행복은 인류 역사에서 보편적으로 추구되어 온 목표다. 현대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아야 하는 것은 사회적 기본권이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 위험이라는 불행으로부터의 보호는 기본적 권리로 보장되어야 한다. 행복추구권을 박탈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 즉 위험에 대한 관리는 헌법상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국가의 역할에 해당된다. 시민의 안전은 사회적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 국가가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다. 그래서 사회적 기본권은 시민이면 누구나 갖게 되는 사회권으로 규정될 수밖에 없다.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10·29 참사는 우리 공동체에 또다시 새겨진 지울 수 없는 아픔과 슬픔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런 참사들은 개인적인 차원으로 한탄하며 기억해야 할 것이 아니다. 공동체적 차원에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회적 기본권이 보장되지 못해 겪어야 했던 아픔으로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이와 같 은 일이 반복되는 일을 막을 수 있는 ‘국가 만드는 일’에 나설 수 있다.<01. 내 행복을 책임지는 자는 누구인가> [문제 A]독일에는 30만 명의 장애인과 간질환자 등이 관리를 받는 시설이 있다. 하루에 1인당 4제국마르크가 지출될 때 1년 국가의 총지출은 얼마인가? 이 돈을 신혼부부에게 100제국마르크의 보조금으로 지원한다면 몇 쌍에게 지원할 수 있는가?[문제 A]는 나치독일의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출제한 시험 문제이다. 인간을 철저하게 효율성과 비용의 문제로 바라보게 만든다. 겉으로는 단순한 수학 문제 같지만, 이 내용이 함의하고 있는 바는 위험하다. 인간을 어떤 기준을 정해 구분해 놓고, 지출과 지원이라는 표현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사회적 비용이 지출되는 것으로, 그리하여 그것이 공동체의 부담이 되고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인식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이 공동체에 어떻게 적용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인지 판단하도록 교묘하게 유도한다. 이러한 나치의 교육관은 20만여 명의 장애인과 약 5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독일 정부는 제1·2차 세계대전 전간기(戰間期)를 거치면서 모든 자국민들이 인종적 우월성, 국가에 대한 복종, 조국을 위한 자기희생 등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교육시스템을 운영하였다. 경쟁력 있는 인간, 게르만 민족으로서의 자긍심 등 우월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순위와 승패를 가르도록 교육제도를 심층적으로 정비했다. 그러나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치즘의 폐해를 깊이 깨닫게 된 독일 시민들은 교육 목표를 민주주의와 인류애 실현 등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간으로서의 다양한 재능과 인성을 가진 사회구성원들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에 따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개편하기 시작한다. 모든 시민이 함께 조화롭게 사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교육의 최우선적 목표로 설정한다. <05. 성적 좋은 자만 행복할 권리가 있는가>
영국 찻잔의 역사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 Cha Tea 글 /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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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건강,요리
Cha Tea 글
우리는 영국의 역사를 따라 차와 찻잔 그리고 그 문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총 7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이 책에는 앞서 언급한대로 서양 차의 시작을 소개하는 1장을 시작으로 홍차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현대의 이야기까지의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역사적인 내용의 언급 뒤에는 각 장의 칼럼에 당시의 다기를 소개하고 있다. 그 밖에 각 시대를 설명할 수 있는 당시의 문학 작품 등을 통해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당시의 찻잔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그림과 사진 자료들을 통해 조금 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많은 내용의 이야기들을 녹여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부록에는 연표와 해당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도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해당 시대상과 차 문화를 엿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책을 통해 홍차를 좋아하는 분들과 찻잔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알찬 정보를 얻고 보는 즐거움이 선물 될 수 있기를 바란다.제1장 서양차의 시작 ◆ 차 문화가 서양에 퍼지기 시작하다 ◆ 서양인이 주목한 차 문화 ◆ 티볼로 차를 마시던 귀족들 ◆ 차를 잔 받침에 옮겨 담아 마시는 예절 ◆ 우이차의 유행이 시작되다 ◆ 차 문화가 일반 시민한테 퍼지다 제2장 영국산 도자기 산업의 탄생 ◆ 티가든의 유행 ◆ 건강한 느낌의 차가 주목받다 ◆ 영국산 도자기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다 ◆ 신고전주의에서 탄생한 자스퍼 웨어 ◆ 차의 관세 문제 - 보스턴 차 사건 ◆ 차의 관세 문제 - 영국 내에서의 세율 인하 ◆ 본차이나의 탄생 제3장 블루 & 화이트의 유행 ◆ 프린스 리젠트의 등장 ◆ 황태자가 사랑한 ‘이마리’가 유행하다 ◆ 블루 & 화이트의 유행 ◆ 차의 자유무역이 시작되다 ◆ 식민지 인도에서 차 재배가 시작되다 제4장 상류층의 애프터눈 티 ◆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와 결혼 ◆ 아삼종이 인정받아 재배지가 확대되다 ◆ 다르질링 지방에서 재배가 시작되다 ◆ 애프터눈 티의 유행 ◆ 애프터눈 티를 장식한 티세트 ◆ 삶의 질을 높여준 만국 박람회 제5장 중산층과 노동자 계급의 티타임 ◆ 중산층의 티타임 ◆ 앨버트 공의 죽음과 공중위생의 진화 ◆ 티 클리퍼의 활약 ◆ 티 클리퍼에서 증기선으로 ◆ 실론에서의 차 재배 ◆ 절대 금주 운동 - 술 대신 홍차 ◆ 노동자 계급에 정착한 하이 티 문화 제6장 생활 속으로 스며든 새로운 찻잔 ◆ 육아 차의 유행 ◆ 홍차 점의 유행 ◆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의 발단 ◆ 자포니즘의 유행 ◆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 60주년 - 여왕의 부활 제7장 애프터눈 티, 티파티, 아름다운 찻잔이 주는 차의 또 다른 즐거움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찻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애프터눈 티나, 티파티는 향긋한 차,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아름다운 찻잔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찻잔은 파티플래닝이나 테이블세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 파티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과 음료이고 이들은 모두 어디에 담기느냐에 따라 그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영국의 역사를 따라 차와 찻잔 그리고 그 문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찻잔의 변화상을 확인하는 것은 그냥 보기에 좋은 찻잔(접시)을 찾는 것과는 다른 즐거움과 만족감을 줄 것이다. 홍차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는 영국의 역사 차는 동양에서 시작한 것이지만, 그중 홍차만큼은 서양의 정서와 문화를 가득 담은 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홍차의 태동부터 발전되는 과정을 모두 함께 한 곳이기 때문이다. 찻잔 역시 마찬가지다. 동양의 것과는 확연히 다른 홍차의 찻잔은 그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상당부분 영국과 연관되어 있다. 이렇게 영국의 역사는 홍차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영국에 들어간 이래로 차는 영국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차 및 찻잔의 변화와 홍차 예절의 형성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보는 것이 좋다. 우리의 문화가 그러하듯, 홍차 문화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하나의 커다란 홍차 문화를 형성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국의 역사적 흐름에 기대어 홍차와 홍차의 찻잔, 그리고 홍차의 예절 등을 살펴본다면, 그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문양의 찻잔 속 다채로운 이야기 총 7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이 책에는 앞서 언급한대로 서양 차의 시작을 소개하는 1장을 시작으로 홍차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현대의 이야기까지의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역사적인 내용의 언급 뒤에는 각 장의 칼럼에 당시의 다기를 소개하고 있다. 그 밖에 각 시대를 설명할 수 있는 당시의 문학 작품 등을 통해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당시의 찻잔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티소믈리에를 위한 영국 찻잔의 역사 - 홍차로 풀어보는 영국사』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그림과 사진 자료들을 통해 조금 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많은 내용의 이야기들을 녹여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부록에는 연표와 해당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도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해당 시대상과 차 문화를 엿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책을 통해 홍차를 좋아하는 분들과 찻잔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알찬 정보를 얻고 보는 즐거움이 선물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불광출판사 / 강선희 지음 /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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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선희 지음
독자들을 앞에 놓고 이야기를 하듯 쉽고도 재미있게 <티벳 사자의 서>를 풀어내고 있는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티벳 사자의 서>는 현교와 딴뜨라(금강승) 불교를 달관한 보살인 파드마삼바바가 깊은 선정 속에서 사후세계를 들여다 본 다음, 삶과 죽음의 과학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삶의 노정路程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위빠싸나, 주력, 간화선, 티벳불교를 실참實參하여 득력한 수행자가 많은 사람들의 임종과 장례 절차를 직접 경험하면서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티벳 사자의 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탄생되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 통찰과 수행 체험이 담긴 이 책은 우리의 영혼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현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러주는 인생 지침서다.추천사 서문 삶 그리고 죽음 1. 임종에서부터 다시 태어나기까지 1) 임종(여행준비) 2) 죽음의 여행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3) 다시 태어나기(환생) 2. 빙의된 영가 천도 1) 빙의 2) 천도하기 삶과 죽음에서 의식의 흐름 1. 임사체험과 증언 1) 임사체험이란 2) 임사체험자들의 증언 2. 두 사건 사이의 시간(바르도) 1) 삶 속에서 바르도의 전개과정 (1) 夢中 바르도의 흐름 (2) 명상중 바르도의 흐름 (3) 일상생활에서 바르도의 흐름 2) 죽음의 바르도 전개과정 3) 출생의 바르도 전개과정 4) 바르도에 대한 의문들 《티벳사자의 서》 1.《티벳사자의 서》가 쓰여지게 된 경위와 배경 2.《티벳사자의 서》 1)《티벳사자의 서》에 등장하는 중요한 의식절차 2)《티벳사자의 서》의 심리학적 해석 3. 《티벳사자의 서》에 대한 의문들 니르바나로 1. 삶과 죽음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가르침 1) 8만 4천 방편이 다 수행이라고 하는데, 무엇에 그 대상의 기준을 삼아야 할까? 2) 어떻게 해야 번뇌를 제거할 수 있을까? 3) 어떤 순서로 닦아 나아가야 할까? 4) 무아를 깨치고자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5) 어떻게 하면 선정의 힘이 향상될 수 있을까? 6) 긴 다라니 수행을 어떻게 해야 삼매에 들 수 있을까? 7) 명상을 계속 생활해 가는 도중, 직장에서 혹은 주의에서 모임 등에 참석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수행자가 쓴 티벳 사자의 서 행복한 인생, 아름다운 죽음 웰빙, 웰다잉을 꿈꾸는 이들의 필독서 현교와 딴뜨라(금강승) 불교를 달관한 보살인 파드마삼바바가 깊은 선정 속에서 사후세계를 들여다 본 다음, 삶과 죽음의 과학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 것이 바로 『티벳 사자의 서』이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삶의 노정路程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러나 지극히 깊은 불교 교리 이해와 수행력이 있어야 『티벳 사자의 서』를 읽어낼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가 더욱 탁월해 보인다. 이 책은 위빠싸나, 주력, 간화선, 티벳불교를 실참實參하여 득력한 수행자가 많은 사람들의 임종과 장례 절차를 직접 경험하면서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티벳 사자의 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탄생되었기 때문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 통찰과 수행 체험이 담긴 이 책은 우리의 영혼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현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러주는 최상의 인생 지침서다. 1장 ‘삶 그리고 죽음’에서는 붓다의 생사관과 함께 임종에서부터 죽음에 이르러 일어나는 현상들과 그에 따른 가르침을 『티벳 사자의 서』와 비교해놓았다. 2장 ‘삶과 죽음에서 의식의 흐름’에서는 죽음 이후 바르도의 전개과정을 살펴보면서 임사체험자들의 증언과 죽음의 전개과정을 비교 분석해놓았다. 3장 『티벳 사자의 서』에서는 이 경전이 쓰여지게 된 배경과 사상, 의식절차 등을 소상히 정리해놓았다. 특히 우리 민족의 전통장례문화와 생사관이 『티벳 사자의 서』의 내용과 다르지 않음을 구체적으로 밝혀놓았다. 4장 ‘니르바나로’에서는 생사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가르침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엮고, 속 시원히 대답해 주고 있다. 독자들을 앞에 놓고 이야기를 하듯 쉽고도 재미있게 『티벳 사자의 서』를 풀어내고 있는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필자의 수행 이야기와 주변 사람들의 빙의, 임사 체험 이야기, 『티벳 사자의 서』의 내용과 우리 전통장례문화를 비교한 내용 등이 담겨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이 책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병고와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요로운 삶, 나아가 해탈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선명화 강선희 님은 재가수행자로 전 조계종정 서암 스님, 무불선원, 성하 달라이라마, 까르마빠 린포체, 우빤디따 사야도 등 국적을 초월한 제방의 선지식들께 가르침을 받으면서 위빠싸나, 주력, 간화선, 티벳불교를 선?교의 균형을 이루며 정진해 왔다. 조계사, 불광사 등 전국의 사찰과 기관, 기업 등에서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KBS-TV에서 명상 중 뇌파를 촬영하여 선정의 깊이에 따른 뇌파의 흐름과 심신의 변화를 과학적으로도 증명하는 한편, 여러 언론기관을 통해 명상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독자들의 한마디] 옛 성현들이 깊은 선정 속에서 이루어낸 죽음과 탄생, 삶의 과학을 현대과학과 비교하여 드러내 보임은 충격 그 자체다. 에세돌마/수행자 『티벳 사자의 서』를 이토록 쉽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작가의 수행의 힘에서밖에 나올 수 없는 것이다. 하나하나 순수하고 맑은 체험과의 비교는 어느 책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김혜련/작가 이 책은 사십구재四十九齋를 왜 해야 하는지 천도는 왜 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러주는 친절한 안내서다. 상불화/수행자 우리의 삶 하나하나에서 사후에도 늘 깨어있을 지침을 제공하는 이 책은 인생 네비이다. 홍원조/KDI연구원 오직 깊은 사유의 체험에서만 나올 수 있는 책이다. 작가의 영혼 속에 빨려 들어가 시간의 흐름을 잊고 함께 여행하게 된다. 이경자/사업가
리빌드 월드 4
영상출판미디어 / 나후세 (지은이), 긴 (그림), JYH (옮긴이)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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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나후세 (지은이), 긴 (그림), JYH (옮긴이)
어렵지만 돈이 잘 벌리는 유적으로 유명한 미하조노 시가지 유적을 찾은 아키라는 공장 구역에서 여자 2인조 헌터와 마주친다. 구세계 스타일의 디자인이 선정적인 강화복을 입은 캐럴, 수수하게 온몸을 코트로 감싼 차림을 한 모니카. 대조적인 두 사람은 ‘지도상’으로서 유적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유적에서는 대량의 기계 몬스터가 헌터들을 제거하고자 시스템에서 일탈한 행동을 일으키기 시작하는데….제103화 현세계와 구세계의 투쟁제104화 메이드와 메이드와 그 주인제105화 우려의 해소제106화 공장 구역제107화 아키라와 캐럴제108화 오늘 하루 두 번째제109화 거짓이 없는 말제110화 의뢰 제안과 동행자제111화 이변이 발생한 뒤의 유적제112화 동행자들제113화 구조 의뢰제114화 빚을 갚는 우선순위제115화 새로운 의뢰제116화 목숨을 구한 자제117화 엉망진창제118화 배신자의 고용주제119화 움직이는 시체제120화 분단의 영향제121화 살의가 옮겨가는 과정제122화 판단 기준제123화 트릭 공개어렵지만 돈이 잘 벌리는 유적으로 유명한 미하조노 시가지 유적을 찾은 아키라는 공장 구역에서 여자 2인조 헌터와 마주친다. 구세계 스타일의 디자인이 선정적인 강화복을 입은 캐럴, 수수하게 온몸을 코트로 감싼 차림을 한 모니카. 대조적인 두 사람은 ‘지도상’으로서 유적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유적에서는 대량의 기계 몬스터가 헌터들을 제거하고자 시스템에서 일탈한 행동을 일으키기 시작하는데──.새로운 만남. 레이나, 토가미와의 재회. 엘레나와 사라, 선배 헌터들과의 공동 전선!인기 포스트아포칼립스 배틀액션,서적판 오리지널 전개로 선사하는 네 번째 권!시리즈 소개애니메이션 제작 발표!의지와 각오를 품고, 소년이여 날아올라라!옛 문명의 유적을 둘러싼 헌터들의 뜨거운 배틀 액션!슬럼(빈민가)의 소년 아키라는 자신을 덮친 황야의 몬스터를 우연히 물리치고 결심한다.──헌터가 되어 출세하고, 이 위험한 슬럼 생활에서 벗어나겠다고.그런 아키라가 처음으로 도전한 것은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쿠즈스하라 유적. 그곳에서 아키라는 허상처럼 나타난 미녀 알파와 마주친다. 알파는 특정 유적의 공략을 의뢰하는 조건으로, 풋내기 헌터인 아키라에게 유적에서 싸워서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하는데──.아키라는 과연 살아남아서 헌터로서 성장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알파의 목적은? 모든 것이 재구축(리빌드)된 세계(월드)에서, 소년은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저 높이 올라간다!!
셜록 홈즈의 모험
코너스톤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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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소설,일반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탐정, 셜록 홈즈. 번뜩이는 추리와 날카로운 통찰이 빛나는 홈즈만의 우아한 사건 기록을 원전 완역본으로 출간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스톤이 특별한 개정판을 준비했다. 이번 개정판은 꼼꼼한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텍스트에 박광규 추리소설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시드니 패짓 등의 삽화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셜록 홈즈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5권 <셜록 홈즈의 모험>. 박진감 넘치는 사건을 파헤치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홈즈의 '그 여자'가 등장하는 '보헤미아 스캔들'을 포함한 열두 편의 단편이 선사하는 숨 막히는 추리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1 - 보헤미아 스캔들 2 - 빨간 머리 연맹 3 - 신랑의 정체 4 -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 5 -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6 - 입술이 뒤틀린 남자 7 - 푸른 석류석 8 - 얼룩 끈 9 -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10 - 독신 귀족 11 - 녹주석 코로넷 12 - 너도밤나무 저택신 개정판으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 꼼꼼한 번역,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탐정, 셜록 홈즈. 번뜩이는 추리와 날카로운 통찰이 빛나는 홈즈만의 우아한 사건 기록을 원전 완역본으로 출간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스톤이 특별한 개정판을 준비했다. 이번 개정판은 꼼꼼한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텍스트에 박광규 추리소설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시드니 패짓 등의 삽화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셜록 홈즈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0여 년 동안 영화, 연극, 만화와 게임 등 다양한 장르 속에서 수없이 변주되어온 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갖춘 개정판 《셜록 홈즈 전집》으로 냉철하지만 정의롭고 섬세한 탐정 셜록 홈즈의 짜릿한 활약을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많은 작가와 영화감독에게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추리 문학의 영원한 고전!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이 최신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 범인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전 세계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짜릿한 활약을 코너스톤의 개정판 《셜록 홈즈 전집》으로 만나자. 코너스톤의 이번 개정판은 꼼꼼한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텍스트에 박광규 추리소설 해설가의 감수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시드니 패짓, 월터 패짓 등 개성 넘치는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를 수록하여 읽는 재미가 더욱 풍성해졌다.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학기술이 발달하기 전인 19세기 말, 영국의 런던에는 뛰어난 관찰력과 번뜩이는 추리력만으로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했던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가 있었다. 괴팍하지만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은 코난 도일이 쓴 총 9권의 《셜록 홈즈 전집》만의 묘미다. 스티븐 스필버그, 미야자키 하야오, 애거사 크리스티, 움베르트 에코 등 수많은 작가와 영화감독에게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스테디셀러. 단언컨대, 셜록 홈즈는 현존하는 모든 추리소설의 시작과 끝이다! 작은 단서조차 놓칠 리 없다, 셜록 홈즈의 모험! 붉은 머리칼을 지닌 사람들의 모임, 바싹 마른 채 배달된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얼룩 끈’이라는 한마디를 남긴 채 숨진 여인…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미스터리한 소재가 빚어내는 흥미진진한 사건이 시작된다. 《셜록 홈즈의 모험》은 박진감 넘치는 사건을 파헤치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홈즈의 ‘그 여자’가 등장하는 [보헤미아 스캔들]을 포함한 열두 편의 단편이 선사하는 숨 막히는 추리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기상천외한 미스터리와 위기 앞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명탐정의 품격과 비상한 추리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긴장과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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