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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승 교수가 읽어주는 맹자
파라아카데미 / 이천승 (지은이) / 2022.07.27
39,000

파라아카데미소설,일반이천승 (지은이)
『맹자(孟子)』를 처음 접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맹자의 눈과 마음으로 『맹자』를 이해해서 향후 현대인의 시각에서 오늘날 새롭게 이해하는 전통적 사유의 출발지를 기약해 보려 하였다. 그러기 위해 맹자의 눈으로, 맹자의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문맥의 흐름을 잡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각 장을 시작할 때마다 간략한 배경설명을 제시함으로써 논의의 맥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 그에 대한 독자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여운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머리말 맹자 당시 중국 지도 1. 양혜왕 상편 2. 양혜왕 하편 3. 공손추 상편 4. 공손추 하편 5. 등문공 상편 6. 등문공 하편 7. 이루 상편 8. 이루 하편 9. 만장 상편 10. 만장 하편 11. 고자 상편 12. 고자 하편 13. 진심 상편 14. 진심 하편 장제목으로 찾아보기 맥락에 따라 찾아보기※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2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 각 장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천승 교수가 읽어주는 맹자』의 유튜브 으로 연결됩니다. 맹자, 여민동락하는 왕도정치 주장 사적 농단의 경계, 내 탓을 강조하는 지도자의 막중한 책임의식,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도 있다는 말은 낯설지 않는데 정작 누구의 주장인지 쉽게 답하기 어렵다. 성선설을 주장한 사람이라는 힌트를 준다면 즉시 맹자라고 답할지 모른다. 자칫 도덕만을 내세운 고리타분한 사람으로 오해될 수 있는 맹자에게서 부조리한 현실에 저항하는 그 강인한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맹자는 인의(仁義)라는 도덕에 기초하여 모든 이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흔히 알고 있듯이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드넓은 대장부의 기개를 호연지기로 풀어내고, 모두를 향한 어진 정치를 민생의 안정을 위한 경제적 기반과 인간 본성의 회복을 일깨우는 도덕적 교화를 두 축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지도층의 여민동락(與民同樂)하려는 마음가짐에 따라 세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 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그러하듯이 부국강병의 힘과 이익만을 추구하던 권력자들에게 도덕이 진정한 힘이 될 수 있다는 맹자의 말은 먹혀들지 않았다. 맹자의 꿈과 이상은 현실권력자들이 추구하는 지향과는 그 결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래도 맹자는 결코 현실에 굴복하지 않았고, 이상을 실현하기에 역부족인 현실에서 말년에 문도들과 더불어 모두 7편에 달하는 『맹자(孟子)』를 집필하여 소중한 정신적 자산으로 후대에 선물로 남겼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결기어린 자세로 지조를 지키려 노력했던 조선 지식인들의 마음 역시 맹자가 남긴 정신적 유산이었던 것이다. 맹자의 눈으로, 맹자의 마음으로 읽다 『이천승 교수가 읽어주는 맹자』는 『맹자(孟子)』를 처음 접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맹자의 눈과 마음으로 『맹자』를 이해해서 향후 현대인의 시각에서 오늘날 새롭게 이해하는 전통적 사유의 출발지를 기약해 보려 하였다. 그러기 위해 맹자의 눈으로, 맹자의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문맥의 흐름을 잡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각 장을 시작할 때마다 간략한 배경설명을 제시함으로써 논의의 맥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 그에 대한 독자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여운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둘째, 맥락에 따라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별 제목을 붙이는 한편, 적절한 4자 성어 형태의 한문을 제시함으로써 전체의 의미를 쉽게 파악하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첫 장에서 ‘도덕이 힘이다’로 표제어를 제시하는 동시에 “하필이면 이익을 말하십니까?”라는 뜻의 ‘何必曰利’를 4자 성어로 제시하는 방식이다. 또한 장의 내용이 너무 긴 경우에는 문맥에 따라 임의로 재조정하였다. ‘곡속장’으로 알려진 「양혜왕」 상편 7장은 소를 양으로 바꾸는 인술, 사랑의 단계적 확충, 항산과 항심을 통한 어진 정치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구분하였다. 반대로 짧은 문장은 이어지는 장들을 연결시켜 하나의 문제의식으로 재배치하였다. 부록으로 를 첨부한 이유 역시 형식적인 색인이 아니라 문맥에 따라 한 호흡으로 맹자의 의도를 파악하게 하려는 것이다. 맹자가 지향하는 성인의 길을 왕도정치나 인정과 연계시키는 한편, 이를 실천했던 인물들의 처세들을 동시에 살펴보도록 하였다. 이곳저곳 흩어져 반복되는 내용을 맥락에 따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맹자의 꿈을 이해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셋째, 한문이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맹자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하려 하였다. 관심에 따라 취사선택하지 않고 방대한 『맹자』 전체를 빠짐없이 살펴봄으로써 동양고전의 진수를 직접 느껴보게 했고, 또 화자의 의도를 살려 구어체 형식으로 번역하고 보충설명을 덧붙임으로써 생생한 논의의 현장을 보여주려 하였다. 읽어주는 유튜브와 함께 책을 읽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인의 감각을 고려하여 저자가 직접 맥락을 짚으며 “읽어주는 맹자”를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녹음 분량만 18시간이 넘는 “읽어주는 맹자”는 저자가 직접 읽어주는 오디오북 형태를 취해, 각 장별로 유튜브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 시대를 관통하여 한국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맹자의 정신을 오늘날 새롭게 느껴봄으로써, 내 마음속 ‘멋진 친구[尙友]’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59 : 이세간품 7
담앤북스 / 여천 무비 지음 / 2017.05.03
14,000원 ⟶ 12,600원(10% off)

담앤북스소설,일반여천 무비 지음
『대방광불화엄경』(약칭 『화엄경』)은 불교의 수많은 경전(經典) 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너무 방대하고 너무 난해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오랫동안 불교계 안팎에서는 스님이나 재가불자는 물론이고 동양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엄경』 ‘강설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화엄경』 법회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서서히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3년부터 80권 완간을 목표로 준비했던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은 2014년 4월 「세주묘엄품」 5권 발간을 시작으로 2017년 5월 현재 59권까지 발행되었다. 이세간품(離世間品)은 화엄경 총 아홉 번의 법회 중에서 여덟 번째 법회다. 마갈제국 아란야 법 보리도량의 보광명전에서 한 품의 경전 7권을 설한 것이다. 그 내용은 십신과 십주와 십행과 십회향과 십지와 등각과 묘각의 법에 관해 보혜보살이 이백 가지 질문을 하고 그 하나하나의 질문에 보현보살이 각각 열 가지의 대답을 하는 것으로 불교의 수많은 용어를 화엄경의 안목으로 새롭게 설파하였다. 이세간품 7은 이세간품의 마지막 권으로 묘각위의 19문 가운데 일부를 답하고, 이 법문의 명칭과 상서가 나타남과 부처님이 증명하심 등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현보살이 다시 아름다운 게송을 설한다. 세간에서 살되 세간을 떠나 있는 자세로 살고, 세간을 떠나 있으나 항상 세간 속에서 중생과 더불어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자세로 사는 보살의 삶을 가르친 이세간품이 마무리된다.대방광불화엄경 강설 59 三十八. 이세간품離世間品 7 4. 이백 가지 질문에 보현보살이 이천 가지로 답하다 7) 묘각위의 19문을 답하다 (3) 보살이 태중에 머무는 열 가지 일이 있다 (4) 보살은 태중에서 매우 미세한 내용이 있다 (5) 보살이 처음 태어나다 1> 보살은 열 가지 태어남이 있다 2> 보살이 열 가지로 미소 지으며 서원하다 3> 보살이 열 가지 일로써 일곱 걸음을 걷다 (6) 보살이 집에 머물다 1> 보살은 열 가지 일로써 동자의 지위에 있음을 나타낸다 2> 보살은 열 가지 일을 위하여 왕궁에 거처한다 (7) 보살이 출가를 보이다 1> 보살이 열 가지 일로써 출가를 보이다 2> 보살은 열 가지 일을 위하여 고행을 한다 (8) 보살이 도를 이루다 1> 보살이 도량에 나아가는 데 열 가지 일이 있다 2> 보살이 도량에 앉을 때 열 가지 일이 있다 3> 보살이 도량에 앉을 때 열 가지 기특하고 미증유한 일이 있다 4> 보살이 도량에 앉았을 때 열 가지 뜻을 관찰함으로 마군을 항복받는다 5> 보살은 열 가지 여래의 힘을 이룸이 있다 (9) 여래가 법륜을 굴리다 1> 여래가 법륜을 굴리는 데 열 가지 일이 있다 2> 여래가 법륜을 굴릴 적에 열 가지 일로써 중생의 마음에 법을 심다 (10) 불사를 짓고 나서 열 가지 뜻을 관찰하려고 열반을 보이다 5. 법문의 명칭을 말하고 배우기를 권하다 6. 상서가 나타나다 7. 시방의 부처님이 증명하다 8. 보현보살이 게송을 설하다 1) 깊고 넓은 덕을 찬탄하다 2) 법을 비유하다 3) 중생들을 기쁘게 하다 4) 삿된 것을 꺾고 미혹한 이를 인도하다 5) 높고 깊고 견고한 덕을 나타내다 6) 근기를 살펴서 이익을 주다 7) 자재하게 다스리다 8) 청정하여 물듦이 없다 9) 두루 이익하게 하다 10) 몸을 거두어 수행하다 11) 실어 나르다 12) 보살의 작용을 나타내다 13) 부처님의 깨달음과 같다 14) 모든 중생을 뛰어넘다 15) 설할 것을 허락하고 듣기를 권하다 16) 업의 깊고 넓음을 보이다 17) 결점 없는 장엄을 보이다 18) 수행이 원만하다 19) 여러 가지 모양을 나타내 보이다 20) 시간과 장소가 원융하다 21) 근기를 알아 법을 설하다 22) 조용한 작용이 신속하다 23) 자비는 지혜를 함께하고 있다 24) 지혜는 자비를 함께하고 있다 25) 공덕은 다함이 없다 26) 십신행을 보이다 27) 십주행을 보이다 28) 십행행을 보이다 29) 십회향행을 보이다 30) 십지행을 보이다 31) 원만행을 보이다 32) 보살행을 보이다 33) 세계가 자재하다 34) 삼업이 자재하다 35) 삼세가 자재하다 36) 몸의 지혜가 자재하다 37) 측량하기 어려움을 보이다 38) 사에 의탁하여 법을 표하다 39) 보살의 행이 깊고 넓음을 모두 맺다 40) 배우기를 권하다 최초, 최고, 최대라는 세 가지 수식어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전 『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약칭 『화엄경』)은 불교의 수많은 경전(經典) 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이런 연유로 『화엄경』은 불교 ‘최고’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또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엄경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4세기경부터 산스크리트에서 한역(漢譯)된 이래 『화엄경』은 동아시아 사상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6세기경에는 중국에 『화엄경』을 중심으로 한 종문(화엄종-현수종)이 성립해 중국불교사 전반을 주도하며 관통했고 이후 중국에 뿌리내린 선불교나 심지어 신유학에까지 『화엄경』의 영향이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사상계에 화엄경이 미친 영향 역시 지대하다. 원효와 의상은 한국에 화엄철학의 기초를 다지고 화엄종의 문을 연 한국 사상계의 대표적인 두 거목이다. 이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승과(僧科)에서도 『화엄경』은 빠져 본 적이 없다. 특히 ‘종교’로서의 불교가 큰 위기에 처했던 조선 시대에도 매한가지였다. 승려는 물론 유학자들도 『화엄경』 읽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추사 김정희는 초의 선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화엄경』을 읽고 있는데 (『화엄경』의) 교차되어 나타나는 묘리가 (그렇게 된) 연유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초의 선사에게 『화엄경』의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의중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교 안팎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라고 얘기하는 『화엄경』은 특히 근대 이후에는 그 유명세에 비해 더욱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이었다.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너무 방대하고 너무 난해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화엄경은 너무 방대하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엄경은 모두 4종이다. 각각 40권본, 60권본, 80권본이 있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있다.(산스크리트로 된 것은 「십지품」과 「입법계품」 등 일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이 중 40권본은 『화엄경』에서 「입법계품」만 따로 떼어 놓은 것이니 차치하고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본이 있는데 그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누구나 선뜻 그 시작의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 둘째는 난해함, 즉 단단한 언어와 이해의 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화엄경』은 근대 이후 모두 네 차례 한글화됐다. 용성, 운허, 탄허, 무비 스님이 역경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 있다고 누구나 『화엄경』을 볼 수는 없었다. 난해한 번역도 문제였지만 쉬운 한글이라도 한자 하나하나에 담겼던 뜻을 더 깊이 풀어내 주는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한역 『화엄경』만큼 한글 『화엄경』 역시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불교계 안팎에서는 스님이나 재가불자는 물론이고 동양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엄경』 ‘강설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오직 한 사람, 무비 스님만이 할 수 있었던 작업 『화엄경』 강설본 출판의 요구는 오래되었지만 『화엄경』을 강설할 만한 실력 그리고 이걸 책으로 엮기 위해 원고를 쓸 막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한 사람’이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사실 『화엄경』 강설은 중국불교에서도 당나라 시대 이후 청량 징관, 이통현 장자 등에 의해 오직 3~4차례만 시도되었던 대역사이고 근대 이후에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만약 현재 한국불교계에서 이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무비 스님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맥을 이은 무비 스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손가락으로 꼽히는 현존하는 대강백이면서 경전을 이해하기 쉽게 풀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화엄경』 법회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서서히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3년부터 80권 완간을 목표로 준비했던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은 2014년 4월 「세주묘엄품」 5권 발간을 시작으로 2017년 5월 현재 59권까지 발행되었다.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제59권에는 이세간품 7이 실려 있다. 三十八. 이세간품離世間品 7 이세간품(離世間品)은 화엄경 총 아홉 번의 법회 중에서 여덟 번째 법회다. 마갈제국 아란야 법 보리도량의 보광명전에서 한 품의 경전 7권을 설한 것이다. 그 내용은 십신과 십주와 십행과 십회향과 십지와 등각과 묘각의 법에 관해 보혜보살이 이백 가지 질문을 하고 그 하나하나의 질문에 보현보살이 각각 열 가지의 대답을 하는 것으로 불교의 수많은 용어를 화엄경의 안목으로 새롭게 설파하였다. 예컨대 그 첫 질문으로 “무엇이 보살마하살의 의지(依支)입니까?”라고 하였는데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의지가 있나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보리심으로 의지를 삼나니 항상 잊지 않는 연고며, 선지식으로 의지를 삼나니 화합하여 한결같은 연고며, 착한 뿌리로 의지를 삼나니 닦아 모아 증장하는 연고며, 바라밀다로 의지를 삼나니 구족하게 수행하는 연고며, 일체 법으로 의지를 삼나니 구경에 벗어나는 연고며, 큰 서원으로 의지를 삼나니 보리를 증장케 하는 연고며, 모든 행으로 의지를 삼나니 다 성취하는 연고며, 일체 보살로 의지를 삼나니 지혜가 같은 연고며, 모든 부처님께 공양함으로 의지를 삼나니 믿는 마음이 청정한 연고며, 일체 여래로 의지를 삼나니 자비하신 아버지의 가르침과 같이 끊어지지 않는 연고이니라. 이것이 열 가지이니 만일 모든 보살이 이러한 법에 편안히 머물면 여래의 위없는 큰 지혜의 의지할 곳이 되느니라.”라고 하였다. 불교의 중요한 이백 가지 명제에 대해서 낱낱이 열 가지씩 답하였다. 이세간품 7은 이세간품의 마지막 권으로 묘각위의 19문 가운데 일부를 답하고, 이 법문의 명칭과 상서가 나타남과 부처님이 증명하심 등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현보살이 다시 아름다운 게송을 설한다. 세간에서 살되 세간을 떠나 있는 자세로 살고, 세간을 떠나 있으나 항상 세간 속에서 중생과 더불어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자세로 사는 보살의 삶을 가르친 이세간품이 마무리된다.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라라벨
한빛미디어 / 맷 스타우퍼 (지은이), 이현석, 안정수 (옮긴이)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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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소설,일반맷 스타우퍼 (지은이), 이현석, 안정수 (옮긴이)
라라벨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다양한 기능과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려는 독자를 위한 실전 바이블이다.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며 필요한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다양한 기능과 하위시스템을 가진 라라벨 코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도 담았다. 국내 독자를 위해 원서에는 없는 라라벨 8 최신 내용도 반영했다. 이 책을 마치고 나면 라라벨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자신이 생길 것이다.CHAPTER 1 왜 라라벨인가 __1.1 프레임워크의 장점 __1.2 웹과 PHP 프레임워크의 짧은 역사 __1.3 라라벨 프레임워크만의 장점 __1.4 라라벨의 작동 방식 __1.5 왜 라라벨일까? CHAPTER 2 라라벨 개발 환경 구성하기 __2.1 시스템 요구 사항 __2.2 컴포저 __2.3 로컬 개발 환경 __2.4 라라벨 프로젝트 생성하기 __2.5 라라벨 디렉터리 구조 __2.6 설정 __2.7 라라벨 애플리케이션 구동하기 __2.8 테스트 __2.9 마치며 CHAPTER 3 라우팅 및 컨트롤러 __3.1 MVC, HTTP 메서드, REST 훑어보기 __3.2 라우트 정의하기 __3.3 라우트 그룹 __3.4 서명된 라우트 __3.5 뷰 __3.6 컨트롤러 __3.7 라우트 모델 바인딩 __3.8 라우트 캐싱 __3.9 폼 메서드 스푸핑 __3.10 CSRF 보호 __3.11 리다이렉트 __3.12 요청 중단하기 __3.13 커스텀 응답 __3.14 CORS 처리 __3.15 테스트 __3.16 마치며 CHAPTER 4 블레이드 템플릿 __4.1 데이터 출력 __4.2 제어 구조 __4.3 템플릿 상속 __4.4 뷰 컴포저와 서비스 주입 __4.5 커스텀 블레이드 지시어 __4.6 테스트 __4.7 마치며 CHAPTER 5 데이터베이스와 엘로퀀트 __5.1 설정하기 __5.2 마이그레이션 __5.3 시딩 __5.4 쿼리 빌더 __5.5 엘로퀀트 소개 __5.6 엘로퀀트 이벤트 __5.7 테스트 __5.8 마치며 CHAPTER 6 프런트엔드 컴포넌트 __6.1 라라벨 믹스 __6.2 프런트엔드 프리셋 __6.3 페이지네이션 __6.4 메시지 백 __6.5 문자열 처리를 위한 Str 클래스, 복수 표기, 다국어 처리 __6.6 테스트 __6.7 마치며 CHAPTER 7 사용자 데이터의 조회 및 처리 __7.1 Request 객체를 사용한 데이터 조회 __7.2 라우트 데이터 __7.3 파일 업로드 __7.4 유효성 검증 __7.5 폼 요청 객체 __7.6 엘로퀀트 모델의 대량 할당 __7.7 {{와 {!!의 차이 __7.8 테스트 __7.9 마치며 CHAPTER 8 아티즌과 팅커 __8.1 아티즌 소개 __8.2 기본적인 사용법 __8.3 아티즌 명령어 생성 방법 __8.4 일반 코드에서 아티즌 명령어의 호출 __8.5 팅커 __8.6 테스트 __8.7 마치며 CHAPTER 9 사용자 인증과 인가 __9.1 User 모델과 마이그레이션 __9.2 auth() 글로벌 헬퍼와 Auth 퍼사드 사용하기 __9.3 인증 컨트롤러 __9.4 Auth::routes() __9.5 인증 스캐폴드 __9.6 remember me로 사용자 로그인 유지하기 __9.7 비밀번호 재확인 __9.8 수동으로 인증하기 __9.9 수동으로 로그아웃하기 __9.10 인증 미들웨어 __9.11 이메일 검증 __9.12 블레이드 인증 지시어 __9.13 가드 __9.14 인증 이벤트 __9.15 인가 __9.16 테스트 __9.17 마치며 CHAPTER 10 요청, 응답, 미들웨어 __10.1 라라벨 요청 생명주기 __10.2 요청 객체 __10.3 응답 객체 __10.4 라라벨과 미들웨어 __10.5 신뢰할 수 있는 프록시 __10.6 테스트 __10.7 마치며 CHAPTER 11 컨테이너 __11.1 의존성 주입 훑어보기 __11.2 의존성 주입과 라라벨 __11.3 app() 글로벌 헬퍼 __11.4 컨테이너는 어떻게 의존 객체를 연결하는가? __11.5 컨테이너에 클래스 바인딩하기 __11.6 라라벨 프레임워크의 주요 클래스의 생성자 주입 __11.7 메서드 주입 __11.8 퍼사드와 컨테이너 __11.9 컨테이너와 서비스 프로바이더 __11.10 테스트 __11.11 마치며 CHAPTER 12 테스트 __12.1 테스트 기초 __12.2 테스트 이름 짓기 __12.3 테스트 환경 __12.4 테스트 트레이트 __12.5 간단한 유닛 테스트 __12.6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동작 원리 __12.7 HTTP 테스트 __12.8 데이터베이스 테스트 __12.9 라라벨 내부 시스템 테스트하기 __12.10 목킹 __12.11 아티즌 명령어 테스트하기 __12.12 브라우저 테스트 __12.13 마치며 CHAPTER 13 API 작성하기 __13.1 RESTful JSON API 기초 __13.2 컨트롤러 구성과 JSON 응답 __13.3 헤더 읽기 및 전송 __13.4 엘로퀀트 페이지네이션 __13.5 정렬과 필터링 __13.6 API 리소스 __13.7 라라벨 패스포트를 이용한 API 인증 __13.8 API 토큰 인증 __13.9 라라벨 생텀을 이용한 API 인증 __13.10 404 응답 변경하기 __13.11 테스트 __13.12 마치며 CHAPTER 14 스토리지와 검색 __14.1 로컬과 클라우드 파일 관리자 __14.2 기본적인 파일 업로드와 조작 __14.3 단순 파일 다운로드 __14.4 세션 __14.5 캐시 __14.6 쿠키 __14.7 로그 __14.8 라라벨 스카우트를 이용한 풀 텍스트 검색 __14.9 테스트 __14.10 마치며 CHAPTER 15 메일과 알림 __15.1 메일 __15.2 알림 __15.3 테스트 __15.4 마치며 CHAPTER 16 큐, 잡, 이벤트, 브로드캐스팅, 스케줄러 __16.1 큐 __16.2 라라벨 호라이즌 __16.3 이벤트 __16.4 웹소켓과 라라벨 에코를 이용한 이벤트 브로드캐스팅 __16.5 스케줄러 __16.6 테스트 __16.7 마치며 CHAPTER 17 헬퍼와 컬렉션 __17.1 헬퍼 __17.2 컬렉션 __17.3 레이지 컬렉션 __17.4 마치며 CHAPTER 18 라라벨 생태계 __18.1 이 책에서 다룬 도구 __18.2 이 책에서 다루지 않은 도구 __18.3 기타 자료쉽고 빠른 웹 개발을 위한 강력하고 유연한 프레임워크, 라라벨 실전 가이드 라라벨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PHP 프레임워크다. 현대적인 코딩 관례를 사용하며, 문법 구조가 쉽고 가독성이 뛰어나다. 또한 코드 낭비 없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돕는 막강한 생태계를 갖췄다. 이 책은 라라벨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다양한 기능과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려는 독자를 위한 실전 바이블이다.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며 필요한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다양한 기능과 하위시스템을 가진 라라벨 코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도 담았다. 국내 독자를 위해 원서에는 없는 라라벨 8 최신 내용도 반영했다. 이 책을 마치고 나면 라라벨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자신이 생길 것이다. ■ 대상 독자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이해하며, PHP나 C 계열 언어의 일반 문법을 아는 사람을 독자로 가정한다. 웹사이트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은 알지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물론 라라벨의 다양한 기능과 서드파티 도구를 익히고 싶은 이에게도 추천한다. ■ 라라벨 버전 및 실행 환경 라라벨 5.5~8을 포괄한다. 모든 예제는 라라벨 8을 기준으로 한다. 예제 실행을 위해 라라벨 8이 요구하는 PHP 버전과 익스텐션이 필요하다. 리눅스와 맥 OS를 기본 실행 환경으로 하며, 윈도우 사용자를 위해서는 리눅스 가상 머신인 홈스테드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 주요 내용 - 라라벨 개발 환경 구축 - 라우팅과 컨트롤러 - 블레이드 템플릿 - 데이터베이스와 엘로퀀트 - 프런트엔드 컴포넌트 - 사용자 데이터 조회 및 처리 - 아티즌과 팅커 - 사용자 인증과 인가 - 요청, 응답, 미들웨어 - 컨테이너 - 테스트 - API 작성하기 - 스토리지와 검색 - 메일과 알림 - 큐, 잡, 이벤트, 브로드캐스팅, 스케줄러 - 헬퍼와 컬렉션 라라벨은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웹 프레임워크다. 라라벨은 이 책을 번역하기 시작할 시점에도 이미 인기가 많았는데, 그 사이에 인기가 더욱 높아져서 깃허브에서 별을 가장 많이 받은 웹 프레임워크 소스 코드 리포지터리가 되기도 했다. 여러분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진 이유도 아마 라라벨의 높은 인기 때문일 것이다. 2015년에 'XECon'에서 라라벨 학습 전략에 대해 발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Learning Laravel'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한 적이 있다. 내용의 핵심은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다가는 시작도 못 할 수 있으니 되도록 최소한으로 배우고 일단 써먹어보라는 것이었다. 이후로 5년이나 지났다. 하지만 이 전략은 아직도 유효하다. 라라벨은 여전히 시작하긴 쉽고 잘하긴 어렵다. 일단 라라벨을 시작하는 데 성공했다면, 한 번은 제대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지만, 라라벨이 사용하는 개념과 제공하는 기능, 도구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더 나은 구조로 더 생산성 높은 개발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라라벨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쓰여졌다. 온라인 튜토리얼들은 사용 방법을 익히는 데 그쳐 개념 설명이 부족하고, 공식 매뉴얼은 기반 지식까지 설명할 만큼 충분히 친절하지 않다. 이 책은 그 둘이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을 훌륭히 채워준다. 번역하면서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저자의 능력에 연신 감탄했다. 이 감동을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이 없을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난생처음 실무엑셀 속성과외
황금부엉이 / 심지은 (지은이) /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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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소설,일반심지은 (지은이)
필드에서 뛰고 있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실무에 필요한 엑셀의 핵심 기능을 알려주는 업무밀착형 가이드북이다. 엑셀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곁에 두고 수시로 참고할 수 있는 기본서로, 바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187개의 예제 파일과 함께 업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또한 궁금한 점은 바로 저자에게 질문할 수 있는 창구까지 열려 있어 최상의 구매 만족도를 제공한다.Step 1 엑셀과 친해지기 Part 1 | 데이터 입력 001 엑셀 화면 살펴보기 002 리본 메뉴 단축키로 실행하기 003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아이콘 추가하기 004 자주 사용하는 문서를 찾기 쉽게 고정하기 005 엑셀 문서를 PDF로 저장하기 006 엑셀 97-2003에서 볼 수 있게 호환 문서로 저장하기 007 데이터 입력하기 008 숫자 데이터 입력하기 009 날짜 입력하기 010 날짜 형식에 맞게 일괄 변경하기 011 시간 입력하기 012 기호 및 특수문자 입력하기 Part 2 | 채우기 핸들/표시 형식 013 데이터 값과 서식을 자동으로 채우기 014 천 단위/소수 자릿수/마이너스 숫자 표시하기 015 백분율 표시하기 및 선택하여 붙여넣기 016 통화 및 회계 형식 표시하기 017 주민등록번호 표시하기 018 전화번호 형식 자동 변환하기 019 호칭과 핸드폰 번호의 기호를 쉽게 표시하기 020 여러 개의 표시 형식 일괄 지정하기 Part 3 | 엑셀 표/행/열/시트 021 셀 선택 및 범위 지정하기 022 행과 열 삽입 및 삭제하기 023 행과 열의 크기 조절하기 024 행과 열 숨기기 025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 붙여넣기 026 데이터를 그림으로 붙여넣기 027 워크시트 추가하고 삭제하기 028 워크시트 숨기기 029 워크시트 복사 및 이동하기 030 워크시트 그룹으로 만들기 031 행과 열 동시에 고정하기 032 데이터베이스의 구조 및 입력법 033 엑셀 표의 특징 034 엑셀 표로 전환하고 디자인 쉽게 변경하기 035 요약 행 추가하여 자동 계산하기 036 엑셀 표 해제하기 Part 4 | 인쇄 037 한 페이지에 인쇄하기 038 머리글 행을 반복 인쇄하기 039 바닥글에 페이지 번호 표시하기 040 바닥글에 로고 이미지 삽입하기 041 인쇄 순서 설정 및 양면 인쇄하기 042 인쇄에 표시할 항목 설정하기 Step 2 폼 나는 서식 만들기 Part 5 | 셀 서식/조건부 서식 043 글꼴 크기/색 및 테두리 바꾸기 044 여러 개의 셀을 하나로 병합하기 045 중복 값 표시하기 046 전년대비 증감률이 0% 이상/이하인 셀 강조하기 047 베스트 품목 및 하위 15%의 순위 값 표시하기 048 평균 초과/미만 값 표시하기 049 숫자 크기에 따라 채우기 색 적용하기 050 전체 값 대비 비중을 가로 막대로 표시하기 051 숫자 값을 신호등 색으로 구분하기 052 조건부 서식 규칙 편집 및 삭제하기 Part 6 | 차트/스파크라인 053 차트 요소 이해하기 054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차트 만들기 055 차트 종류 바꾸기_묶은/누적 세로 막대형 차트 056 차트 레이아웃 및 색상 바꾸기_꺾은선형 차트 057 차트 요소(축/제목/눈금선/범례) 추가하기 058 차트 요소 서식 수정하기 059 Y축의 최소값과 축 단위 조절하기 060 차트 종류가 다른 이중 축 그래프 만들기_콤보 차트 061 X축과 Y축 데이터의 위치 바꾸기 062 차트에 나타낼 데이터 범위 변경하기 063 차트에 배경 그림 삽입하고 눈금선 삭제하기 064 파이 차트로 백분율 자동 변환하기_원형 차트 065 2개의 원형 차트 겹치기_도넛형 차트 066 2개의 데이터를 면적으로 비교하기_영역형 차트 067 제품 포지셔닝 도형화하기_방사형 차트 068 시간대별 판매량 분포도 표시하기_분산형 차트 069 차트 서식 저장하기 070 엑셀 차트를 파워포인트에 붙여넣기 071 셀 안에 미니 차트 삽입하기_스파크라인 072 스파크라인 디자인 변경하기 Part 7 | 사진/도형/하이퍼링크 073 흰 배경을 지운 그림만 삽입하기 074 삽입한 그림을 압축해서 문서 용량 줄이기 075 워드아트로 돋보이는 제목 만들기 076 글자를 입력한 도형 그룹을 일괄 수정하기 077 스마트아트로 조직도 만들기 078 다른 워크시트로 링크 연결하기 Step 3 친절한 엑셀의 똑똑한 데이터 관리법 Part 8 | 데이터 유효성 검사 079 데이터 유효성 검사로 입력 범위 제한하고 오류 메시지 설정하기 080 데이터 유효성 검사 수정 및 일괄 삭제하기 081 날짜 입력 제한하기 082 수식을 이용하여 주말 날짜 입력 제한하기 083 시간 입력 제한하기 084 중복 값 입력 제한하기 085 입력을 제한하기 위해 선택 목록 만들기 086 목록 범위의 셀 주소를 이름으로 정의하기 087 대분류 목록에 따라 소분류 목록 입력 제한하기 Part 9 | 메모/문서 보호/공유 088 셀에 메모 삽입하여 주석 달기 089 메모 표시하고 크기 및 위치 조절하기 090 문서에 암호 설정하여 열기/쓰기 제한하기 091 워크시트 이름 수정 및 삭제 금지하기_통합 문서 보호 092 워크시트 셀의 편집 제한하기_시트 보호 093 워크시트의 일부 셀만 보호하는 암호 설정하기 094 아웃룩 이메일로 엑셀 문서 보내기 Part 10 | 원드라이브/모바일 앱 095 원드라이브에 문서 저장하기 096 원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 공유하기 097 원드라이브로 공유 받은 문서 편집하기 098 공유 문서를 다른 사용자와 동시에 편집하기 099 스마트폰에서 엑셀 문서 확인하기 Part 11 | 정렬/부분합/필터 100 정렬 기준을 여러 개 추가하기 101 셀 병합 해제하고 빈 셀은 자동으로 채우기 102 선택한 열 데이터만 정렬하기 103 제목이 입력된 가로 순서에 따라 정렬하기 104 항목별로 합계 요약하기_부분합 105 부분합의 그룹 항목과 계산 추가하기 106 자동 필터 적용하기 107 자동 필터 해제하기 108 필터 결과의 합계/평균/최대/최소값 보기 109 숫자 범위에 맞춰 필터링하기 110 상위 N개 또는 하위 N% 항목만 필터링하기 111 평균값 기준으로 필터링하기 112 날짜 데이터 필터링하기 113 색 기준으로 필터링하기 114 고급 필터로 검색 결과를 다른 위치에 복사하기 115 검색용 워크시트와 원본 데이터 따로 관리하기 116 그림이 삽입된 표를 필터링하기 117 SUBTOTAL 함수로 필터 값 계산하기 Step 4 데이터 분석의 끝판왕 Part 12 | 피벗 테이블 118 피벗 테이블 이해하기 119 피벗 테이블로 요약 보고서 만들기 120 보고서 레이아웃 및 디자인 변경하기 121 [값] 필드의 계산 유형 및 필드명 변경하기 122 [값] 필드의 숫자 표시 형식 변경하기 123 수정된 원본 데이터를 피벗 테이블에 업데이트하기 124 엑셀 표에 데이터 추가하고 피벗 테이블 업데이트하기 125 일반 표에 데이터 추가하고 피벗 테이블 업데이트하기 126 [값] 필드의 계산 항목에 다양한 수식 추가하기 127 오류 값과 빈 셀 채우기 128 날짜 단위별로 그룹화하기 129 7일 단위의 주간보고서 자동화하기 130 행/열 레이블 정렬하기 131 슬라이서 추가하여 필터링하기 132 시간 표시 막대로 기간 필터링하기 133 필터 항목별로 워크시트 따로 만들기 134 피벗 차트 만들기 Part 13 | 통합/빠른 분석/파워 쿼리 135 참조 표의 수정 사항을 통합 표에 업데이트하기 136 여러 개의 표를 통합하여 새로운 서식에 붙여넣기 137 수식을 입력하지 않고 빠른 분석 기능으로 계산하기 138 텍스트 나누기로 문자열 분리하기 139 중복된 항목 제거하기 140 웹에서 가져온 표로 환율 정보 업데이트하기 Part 14 | 가상 분석 및 예측 141 목표값을 충족하는 수식의 X값 구하기_목표값 찾기 142 해 찾기 메뉴 추가하기 143 순이익 목표값 달성을 위해 매출 및 비용 조정하기_해 찾기 144 다양한 변수를 예측하여 시나리오 저장하기 145 시나리오 요약 보고서 만들기 146 데이터 추이에 따른 예측 값 구하기_예측 시트 Part 15 | 기초 수식/텍스트 함수 147 연산자로 수식 계산하기 148 연산 순서 이해하기_이익 증감률 구하기 149 셀 참조 이해하기_상대 참조/절대 참조 150 혼합 참조로 계산하기 151 이름 상자를 참조하여 계산하기 152 함수 작성하기 153 합계 및 평균 구하기_SUM/AVERAGE 함수 154 문자열 추출하기_LEFT/RIGHT/MID/FIND 함수 155 문자 연결하기_CONCATENATE/CONCAT/TEXTJOIN 함수 156 대문자/소문자 변경하기_PROPER/UPPER/LOWER 함수 157 자릿수에 맞춰 반복 입력하기_REPT 함수 158 셀에 결과 값 대신 수식 표시하기 Step 5 계산기보다 엑셀 Part 16 | 날짜/시간/통계함수 159 날짜에서 연/월/일 추출하기_YEAR/MONTH/DAY 함수 160 오늘 날짜와 현재 시각 추출하기_TODAY/NOW 함수 161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나이 구하기_YEAR/TODAY 함수 162 조건부 서식에 수식 입력하여 미수금 강조하기_TODAY 함수/비교 연산자 163 날짜에서 요일 추출하기_WEEKDAY 함수 164 근무일 계산하기_NETWORKDAYS/NETWORKDAY.INTL 함수 165 근속기간 구하기_DATEDIF 함수 166 셀 개수 세기_COUNT/COUNTA/COUNTBLANK 함수 167 최대값과 최소값 구하기_MAX/MIN 함수 168 N번째로 크거나 작은 수 찾기_LARGE/SMALL 함수 169 순위 구하기_RANK/RANK.AVG 함수 170 올림/반올림/내림값 구하기_ROUND/ROUNDUP/ROUNDDOWN 171 N배수로 반올림/올림/내림_MROUND/CEILING/FLOOR 함수 172 나머지 구하기_MOD 함수 Part 17 | IF계열/참조 함수 173 조건에 따른 결과 값 표시하기_IF 함수 174 다중 조건을 만족하는 값 표시하기_IF/OR/AND 함수 175 조건에 따른 다중 결과 값 표시하기_IF 함수 중첩 176 조건에 맞는 셀의 개수 구하기_COUNTIF/COUNTIFS 함수 177 조건에 맞는 값의 평균 구하기_SUMIF/AVERAGEIF 계열 함수 178 조건 범위에서 최대값/최소값 구하기_MAXIFS/MINIFS 함수 179 수식의 오류 값 대체하기_IFERROR/IFNA 함수 180 참조 범위에서 행 번호 값 추출하기_HLOOKUP 함수 181 참조할 표에서 근사값/일치값 추출하기_VLOOKUP 함수 182 다른 시트의 표 참조해서 요약 보고서 만들기_VLOOKUP 함수 183 와일드카드 문자로 찾을 값의 일부 문자만 참조하기_VLOOKUP 함수 184 행/열 번호 찾아 참조 값 구하기_MATCH/INDEX 함수 Part 18 | 데이터베이스/배열 수식 185 조건과 일치하는 값의 합계/평균 구하기_DSUM/DAVERAGE 함수 186 조건과 일치하는 값 중 최대값/최소값 추출하기_DMAX/DMIN 함수 187 조건과 일치하는 셀의 개수 세기_DCOUNT/DCOUNTA 함수 188 다중 조건을 만족하는 값 추출하기_DGET 함수 189 배열 수식으로 총 합계 구하기 190 중복 값 표시하거나 제거하기 191 배열 수식으로 구간별 빈도 계산하기_FREQUENCY 함수 Step 6 칼퇴근의 비결 Part 19 | 매크로 기록기 192 리본 메뉴에 매크로 메뉴 추가하기 193 매크로 기록하고 실행하기 194 매크로 저장하기 195 매크로 문서의 보안 경고 해제 및 재설정하기 196 수식이 입력된 셀만 잠금 및 해제 설정하기 197 매크로 선택 버튼 만들기_양식 컨트롤 198 상대 참조 방식의 매크로 적용하기 Part 20 | VBA 199 VB 편집기로 매크로 기록하기 200 시트 복사할 때 나타나는 이름 충돌 오류 해결하기 201 폴더 안의 모든 엑셀 시트를 하나의 문서에 취합하기 202 워크시트 이름에 따라 오름차순으로 정렬하기 203 여러 워크시트의 표를 하나로 합치기 찾아보기가성비 갑! 초단기 속성 실무엑셀 과외 칼퇴 보장! 엑셀, 이것만 알아도 프로직장인 워라밸 완성!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예제 187개 수록 저자는 엑셀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담아낸 『엑셀의 신 회사에서 쓰는 실무 엑셀』을 통해 다수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저자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 책은 시간이 없어 회사에서 사용하는 것만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집필했다. 엑셀 설치법부터 헤매는 생초보부터 엑셀의 기초는 알지만 업무에 적용하지 못하는 걸음마 수준의 사용자까지 넉넉하게 품어 준다. 이 책은 필드에서 뛰고 있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실무에 필요한 엑셀의 핵심 기능을 알려주는 업무밀착형 가이드북이다. 엑셀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곁에 두고 수시로 참고할 수 있는 기본서로, 바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187개의 예제 파일과 함께 업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또한 궁금한 점은 바로 저자에게 질문할 수 있는 창구까지 열려 있어 최상의 구매 만족도를 제공한다. 회사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예제 파일을 받아라!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187개의 예제 파일은 실무에 바로 적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 다양한 예제 파일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 책만의 장점으로, 책의 설명에 따라 예제 파일을 완성 파일로 바꿔 가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누구나 엑셀을 배울 수 있고 업무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 이제 엑셀의 신과 함께 하는 프로직장인의 길을 걸어 보자. 한 큐에 딱, 쉽고 빠르다! 저자는 아디다스, 캘빈 클라인, 한국관광공사, 호텔신라 등 유수의 기업과 함께 한 경험에 비추어 업무에서 엑셀이 필요한 경우를 명확히 제시하고 이에 맞는 엑셀의 기능과 설명을 제공한다. 이론과 실전을 나누지 않고 한 파트 안에서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효율성을 높인 것 역시 이 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진행 중인 업무에 필요한 파트명과 예제 파일을 찾아 반복해서 학습하다 보면 어느 새 엑셀 고수가 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단순히 엑셀의 기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기능만 콕콕 짚어 주는, 그야말로 실전 배치용 엑셀 설명서라 할 수 있다. 2007부터 OFFICE 365까지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버전의 엑셀에 적용하라! 2007, 2010, 2013, 2016, 2019, OFFICE 365까지, 프로그램은 업그레이드되기 마련이고 엑셀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고 회사 컴퓨터에 설치된 버전의 엑셀을 공부한답시고 내내 야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제 집과 회사의 엑셀 버전이 다르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엑셀 전 버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위주로 설명하되, 차이가 있는 부분에만 별도로 구분하여 오류를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
반니 / 대니얼 크로스비 (지은이), 김광수 (옮긴이)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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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소설,일반대니얼 크로스비 (지은이), 김광수 (옮긴이)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의 저자, 대니얼 크로스비는 투자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행동 금융 전문가다. 그는 시장을 예측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 자신의 심리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심리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제어하는 것이 성공하는 투자자의 기본 원칙이라고 말이다. 수많은 투자자가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투자의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대부분은 이 원칙을 까맣게 잊는다. 투자의 대가도 마찬가지다. 이 책이 월스트리트의 수많은 펀드 매니저와 컨설턴트에게 영감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의 성공을 이끄는 건 무엇보다도 인간 본능에 기반한 투자 원칙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크로스비는 행동 관리의 10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문제는 곧 기회다’, ‘흥분된다면 좋지 않은 징조다’ ‘다변화는 투자에서 유일한 공짜 점심이다’ 등 수백 년에 걸친 시장의 역사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들이다. 원칙 하나를 들여다보자.추천 서문 -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머리말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으로부터 자신을 구해라 들어가며 - 더 나은 내일은 오늘의 고통을 견딜 때 온다 1부 행동주의 자기 관리 규칙 1. 턱시도를 입은 원숭이의 역설 2. 규칙 1: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통제한다 3. 규칙 2: 혼자 할 수는 없다 4. 규칙 3: 문제는 곧 기회다 5. 규칙 4: 흥분된다면 좋지 않은 징조다 6. 규칙 5: 당신은 특별하지 않다 7. 규칙 6: 당신의 삶이 최고의 벤치마크다 8. 규칙 7: 예보는 예보관에게 9. 규칙 8: 과잉은 영원할 수 없다 10. 규칙 9: 다변화는 투자에서 유일한 공짜 점심이다 11. 규칙 10: 위험은 구불구불한 선이 아니다 12. 행동주의 자기 관리 규칙 적용하기 2부 행동주의 투자 1. 자산 관리 상태 2. 행동 위험 관리 3. 규칙 기반 행동 투자의 4C 4. 투자의 5P 맺음말 진정한 부는 바로 여기! 미주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세계적 투자자들이 찾는 월가의 기본서 성공 투자의 10원칙부터 종목 선정의 5P 모델, 리스크를 줄이는 4C 프로세스까지 요동치는 주가에도 절대 변하지 않는 투자의 근본 원리 한 연구팀이 페널티킥 상황에서 축구 골키퍼의 행동을 관찰했다. 총 311번의 페널티킥을 조사했는데 가만히 공을 기다리는 골키퍼는 거의 없었다.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몸을 날리는 경우가 94%였다. 하지만 페널티킥이 실제로 향한 방향은 오른쪽과 왼쪽, 중앙이 거의 비슷했다. 골키퍼가 그냥 중앙에 가만히 있었더라면 공을 막아낼 확률이 60%였다고 연구팀은 결론지었다. 당연히 좌우로 몸을 날린 경우보다 훨씬 높은 확률이었다. 급변하는 시장 앞에서 수많은 투자자는 골키퍼처럼 행동한다. 때로는 가만히 있는 것이 최선의 투자라는 수많은 사례가 나와 있지만 투자자들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매매 버튼을 누르고 만다. 중요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과도한 시도를 추구하는 경향, 행동 편향은 성공 투자를 막는 심리적 장애물인 것이다.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의 저자, 대니얼 크로스비는 투자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행동 금융 전문가다. 그는 시장을 예측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 자신의 심리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심리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제어하는 것이 성공하는 투자자의 기본 원칙이라고 말이다. 수많은 투자자가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투자의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대부분은 이 원칙을 까맣게 잊는다. 투자의 대가도 마찬가지다. 이 책이 월스트리트의 수많은 펀드 매니저와 컨설턴트에게 영감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의 성공을 이끄는 건 무엇보다도 인간 본능에 기반한 투자 원칙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똑똑한 전문가들이 넘쳐나는 주식 시장에서 건전하면서도 인기 없는 기법이 통한다는 것이 이상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의 경력과 평판은 이러한 예상 밖의 사실에서 비롯된다.” - 본문 중에서 크로스비는 행동 관리의 10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문제는 곧 기회다’, ‘흥분된다면 좋지 않은 징조다’ ‘다변화는 투자에서 유일한 공짜 점심이다’ 등 수백 년에 걸친 시장의 역사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들이다. 원칙 하나를 들여다보자. ‘문제는 곧 기회다’에서 저자는 하락장에서 투자자가 명심해야 할 사실을 꼽는다. “시장의 조정과 약세장은 투자 생애에서 늘 있는 일이며, 이 둘은 장기적으로 매수 기회를 나타내며 그 이점을 최대한 누리려면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1900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주식 시장은 123번의 조정(10% 하락률)을 경험했다. 평균 1년에 한 번씩 조정을 겪었고, 큰 폭의 손실(20% 하락률)은 이보다 덜 빈번한 평균 3.5년에 한 번이었다. 손실은 주기적으로 회복되고 장기적으로 막대한 부를 조성한다는 시장의 경향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저자는 “약세장은 경제 사이클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며 내 투자 인생에서 열 번에서 열두 번은 예상해야 한다”고 말한다. 각 원칙의 말미에는 구체적인 실행 프로세스를 덧붙였다. 어떤 점이 중요한지, 스스로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그리고 실행해야 할 사항을 팁으로 다루었다. 10가지 행동 원칙은 판단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투자의 기준이 될 것이다. 이들 원칙은 오랜 투자 역사를 통해 증명된 것들이다. 시장을 이긴 위대한 투자가들도 이들 원칙을 충실히 따랐음을 명심하자. “나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원칙은 항상 통하는 법이기 때문이다” - 워런 버핏 리스크를 줄이는 4C 프로세스, 종목 선정의 5P 모델까지 투자자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 책의 1부에서 투자자의 행동 원칙을 다뤘다면 2부에서는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여러 도구를 제공한다. 먼저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5가지 유형을 살펴보는데 자존심, 감정, 정보, 주의, 보존이 그 목록이다. ‘보존’을 한번 살펴보자. 우리는 흔히 상승주를 너무 빨리 팔고 하락주를 너무 오래 쥐고 있다. 여기에는 ‘보존’하고자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익이 주는 만족보다 손실이 주는 아픔이 훨씬 나쁘다고 여기는 손실 회피 경향이 더해지면 포트폴리오에 경고등이 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래서 저자는 위험을 관리하는 4C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4C는 일관성(Consistency), 명확성(Clarity), 용기(Courageousness), 확신(Conviction)이다. 그중 일관성을 살펴보면, 투자자가 시장의 열풍 앞에서 일관성을 잃고 직관에 따라 보수적으로 되거나 공황 상태에서 이것저것 집어 담는 것은 결국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한다. 엄청나게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수가 쏟아지는 시장에서 투자자는 직관보다 일관된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 따라 투자를 할 때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종목을 선정할 때 기준으로 삼을 5P 모델도 제안한다. 5P는 가격(Price), 자산(properties), 함정(Pitfalls), 사람(People), 추세(Push)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가격’은 종목의 가격이 주는 착시에 속지 말라는 제안이다. 저자는 한 실험을 예로 든다. 각기 다른 가격표가 달린 와인을 마시면서 우리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피는 실험이었는데, 실험 참여자들의 뇌는 10달러보다 90달러짜리 와인을 마실 때 쾌락 중추가 더 활성화되었다. 가격이 비쌀수록 우리 뇌가 좋은 품질이라고 느낀 것이다. 이처럼 우리 뇌가 비싼 주식이 곧 좋은 주식이라는 편견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계하며 투자자는 적정 가격의 주식을 찾아야만 한다. 두 번째 ‘자산’ 모델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결국 종목을 선정할 때 좋은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다. 1980년대 비디오 매장 블록버스터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해 넷플릭스를 인수할 기회까지 얻었지만 그들을 비웃고 기회를 외면했다. 당시 블록버스터의 주가는 연일 고공행진이었고 넷플릭스는 이제 막 시작하는 신생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10년 뒤 블록버스터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넷플릭스는 우리가 아는 넷플릭스가 되었다. 당시 주식의 가격이 아닌 사업의 품질을 이해해야만 이러한 상황을 예측해낼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순이익, 영업 현금 흐름, ROA, 장기 부채 대비 자산 등 우리가 좋은 품질의 기업을 가려낼 때 필요한 여러 기준도 함께 전해준다.금융을 연구하면 할수록, 경제의 그 모든 이상하고 복잡한 부분들이 실제로는 몇 가지 핵심에 기초한 변이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내 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대니얼 크로스비는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에서 이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질문은 사람마다, 나라마다, 세대마다 다르지만 불과 몇 가지 법칙에 좌우되며, 대니얼 크로스비는 이 책에서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데 필요한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_ 추천 서문,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모건 하우절 흥미롭게도 행동 코칭(‘손잡기’라고 하자)은 자산 관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어떠한 행위보다도 많은 부가 가치를 창조한다. 뱅가드의 연평균 부가 가치 추정치를 3%라고 가정할 때, 그중 절반은 행동 코칭 덕분이거나 두려움과 탐욕의 시기에 고객의 어리석은 의사 결정을 적절히 차단한 결과다! 조금 더 분명하게 말하면 자문가는 당신의 돈을 관리할 때보다 감성을 관리할 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한다는 뜻이다._ 규칙 2. 혼자 할 수는 없다 자신감이 효율적인 예측의 장해물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도, 가장 유명한 전문가들이 가장 부정확한 예측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테틀록의 발견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시장 예측가들의 실제 규모와 제한적인 선택지의 범위를 감안하면, 세 가지 표준편차형 결과라도 정확히 예측하는 사람들이 매년 등장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쉽지 않은 ‘예견’은 시장 회의론자들(perma-bears)과 시장 낙관론자들(perma-bulls)이 지닌 일상적이고 전형적이며 변하지 않는 견해 중 일부가 그날의 사건들과 요행히 주기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_ 규칙 7. 예보는 예보관에게
하루 5분,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더난출판사 / 카토 마사토시 (지은이), 이선정 (옮긴이)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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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난출판사건강,요리카토 마사토시 (지은이), 이선정 (옮긴이)
집에서 간편하게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놀라운 방법. 일반적으로 퍼져 있는 잘못된 고혈압 상식들을 다양한 의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적하고, 혈압이 오르는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1분 지압과 5분 스트레칭법을 제시한다. 저서 누적 판매 25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예방의학 최고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의료현장에서 남용되는 처방약의 한계를 느끼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식사, 운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건강법을 설파해왔다. 저자가 치료법으로 제시하는 강압 지압과 강압 스트레칭은 스스로, 집에서, 간단하게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혈관의 유연성을 부활시켜 체질을 개선한다. 실제로 저자가 운영하는 <강압 지압 & 스트레칭 클래스>는 하루 1분 지압과 5분 스트레칭만으로 혈압을 낮춘 사례담이 속출하면서 입소문을 탔는데, 이 책은 그런 저자의 비책을 컬러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알기 쉽게 담아냈다.시작하는 글_ 더 이상 혈압약과 저염식에 휘둘리지 않는다 1장 지금 당장 혈압을 낮추는 두 가지 방법 혈압을 낮추는 우리 몸속 지압 포인트 손에 있는 즉효 경혈, 합곡 확실하게 효과를 보는 지압 요령 목에 있는 즉효 경혈, 인영 강압 지압으로 효과를 본 사람들 화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예방법 고혈압 체질을 개선하는 강압 스트레칭 폐와 혈관 나이 자가 진단 테스트 부위별 강압 스트레칭 여덟 가지 2장 잘못 알고 있는 고혈압 상식이 건강을 망친다 고혈압 환자에게 일어나는 일 고혈압 기준치는 누가 언제 정하는가 고혈압이 심장과 뇌를 손상시킨다는 근거 혈압 상승은 노화에 따른 자연현상이다 혈압을 약으로만 내리는 치료는 위험하다 주의해야 할 위험한 고혈압 유형 3장 고혈압은 약으로 낫지 않는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약은 혈압약 만성질환은 약으로 낫지 않는다 고혈압 치료와 뇌경색의 상관관계 약으로 혈압을 내리면 머리가 멍해지는 이유 주요 혈압약과 주의해야 할 부작용 4장 고혈압은 저염식으로 낫지 않는다 고혈압에 저염식이 좋다는 근거 염분 섭취량과 고혈압의 상관관계 우리 몸에는 과잉 염분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정제염과 다른 소금의 차이 5장 단 1분 만에 혈압이 떨어진다 지압을 하자마자 혈압이 떨어지는 이유 올바른 지압법의 중요성 폐와 혈관에 작용해서 체질을 바꾼다 생활습관병의 90퍼센트는 운동 부족이 원인이다 강압 스트레칭의 놀라운 효과 6장 고혈압과 완전히 멀어지는 여덟 가지 습관 습관 1 혈압강하제는 슈퍼마켓에서 산다 습관 2 천연 이뇨제인 차를 마신다 습관 3 천연 소금으로 바꾼다 습관 4 육류를 섭취해 혈관과 근육의 젊음을 되찾는다 습관 5 뇌에 작용하는 강압 아로마로 마음의 피로를 푼다 습관 6 간단하게 혈압을 내리는 좌선 호흡법 습관 7 남자는 소리치고 여자는 수다를 떤다 습관 8 아침과 밤에 혈압을 잰다 마치는 글_ 누구나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일주일 만에 최고 혈압이 153mmHg에서 117mmHg로 내려갔다!” “2개월간 최고 혈압이 54mmHg나 떨어졌다!” 수십만 고혈압 환자의 삶을 바꾼 하루 5분 치료법 고혈압 환자는 정말 죽을 때까지 혈압약을 먹을 수밖에 없을까? 고혈압은 약으로도, 저염식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면서 혈압 수치가 높아지면, 병원에서는 당연하다는 듯 혈압약을 처방한다. 그때부터 평생 약을 달고 사는 게 많은 고혈압 환자들의 현실이다. 하지만 ‘혈압’이란 ‘현재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심장이나 뇌의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신호다. 그런데 억지로 약을 써서 혈압을 내린다면 심각한 질환의 징후를 놓치는 것과 다름없다. 게다가 혈압약은 온몸의 혈액을 돌며 각 세포에 침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심장, 혈관, 간, 신장 등에 부담을 준다. 점점 내성이 생겨 꾸준히 더 강한 약으로 바꿔야 한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저염식에 대한 정보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 판정을 받는 순간 염분 섭취를 줄이라는 말을 듣고 맛없는 저염식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세계적인 연구 결과들은 염분 섭취와 고혈압의 상관관계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무턱대고 염분 섭취를 줄인다면 오히려 생명을 위협받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일본 최고의 약사로 손꼽히는 저자는 수많은 자료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진실을 낱낱이 고한다. 일본에서 이미 저서들의 누적 판매 25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예방의학 최고 권위자로 유명한 저자가 자신의 오랜 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더 이상 혈압약과 저염식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혈압을 낮추는 건강법을 제시한다. 하루 5분만 움직여도 고혈압은 낫는다! 지금 당장 혈압을 내리는 1분 지압과 5분 스트레칭법 대공개! 우리 몸에는 혈압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기능을 자극하고 강화시켜주는 비법이 저자가 소개하는 강압 지압과 강압 스트레칭이다. 강압 지압은 뇌와 자율신경을 자극해 즉각적으로 혈압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아침이나 화와 스트레스 때문에 갑자기 혈압이 오르는 위급 상황에 활용하면 좋다. 강압 스트레칭은 나이와 함께 저하된 심폐기능과 혈관의 유연성을 되돌려 고혈압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폐활량이 줄어들면 뇌와 온몸에 필요한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심장을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서 산소량을 안정시키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또한 혈관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압이 오른다. 이럴 때 강압 스트레칭을 통해 폐 기능을 강화하고 딱딱해진 근육을 풀어주면, 자신의 몸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혈압이 안정화된다. 이 책은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지압과 스트레칭 방법을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므로, 운동에 서툰 사람들도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다. 잠시 짬을 내 매일 실천한다면,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이오카인 같은 유익한 호르몬을 배출시켜 혈압이 오르지 않는 체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혈압이 오르지 않는 체질을 만드는 일상생활 안내서 고혈압과 완전히 멀어지는 간단하고 사소한 생활습관!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 생활습관병은 일상에서 개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최근 며칠 동안 급격하게 혈압이 올랐다거나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등의 위험한 고혈압 유형이라면 지체 없이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하지만, 나이가 들어 자연적으로 혈압이 높아진 경우라면 자가 치료로 얼마든지 대처가 가능하다. 오히려 성급하게 혈압약에 의존해 혈압을 내리면 어지럽고 머리가 멍해지며 의욕을 잃는 등의 부작용 때문에 힘들어질 수 있다. 그저 나이를 탓하며 혈압약의 부작용조차도 무심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몸만 점점 노화될 뿐이다. 이 책에서는 강압 지압, 강압 스트레칭과 함께 실천하면 좋은 생활 속 작은 습관들을 소개한다. ‘칼륨이 풍부한 식재료를 먹는다’, ‘천연 이뇨제인 차를 마신다’, ‘천연 소금을 사용한다’ 등 누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간단하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과연 혈압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약을 복용해야 할까? 혈압 상승이 심장이나 뇌의 위험 상황을 알리는 신호라면 어떨까? 그런데도 손쉽게 약을 써서 혈압을 내린다면 심각한 질환의 징후를 놓치는 꼴이 된다. 만성질환이란 언제 나을지 모른다는 점에서 결승선이 없는 달리기와 같다. 만성질환 때문에 약을 처방받을 때는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반드시 따라온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시작하는 글_더 이상 혈압약과 저염식에 휘둘리지 않는다) 혈압이라는 수치는 우리의 몸에서 떼려야 뗄 수 없을뿐더러 그 자체는 질환이 아니다. ‘혈압’이란 ‘현재의 몸 상태’라는 말이 가장 알맞은 설명이다. 인체의 필요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혈압을 약을 써서 강제로 내린다고 해서, 질병이 예방되거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의학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혈압인데 치료도 하지 않고 태평하게 지내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고 우려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올라간 혈압을 어떡해서든 기준치까지 끌어내리는 대처법이야말로 눈앞의 문제 해결에만 급급한 방식이 아닐까? 혈압이 올라간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 약으로 혈압을 내리는 대증요법을 쓴다면 원인도 모른 채 증상을 지워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오히려 혈압약을 쓰는 쪽이 더 위험하다고 봐야 한다. (2장 잘못 알고 있는 고혈압 상식이 건강을 망친다) 혈압약을 먹으면 머리가 멍하고 기운이 없다는 환자가 꽤 많은데 이런 느낌은 결코 기분 탓이 아니다. 혈압을 강제적으로 내리면 혈액이 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힘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머리가 멍한 증상은 뇌에 다다르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이렇게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가 몇 년이나 계속되면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3장 고혈압은 약으로 낫지 않는다)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
탐나는책 / 이케가미 히데히로 (지은이), 박현지 (옮긴이)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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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책소설,일반이케가미 히데히로 (지은이), 박현지 (옮긴이)
모든 그림과 주제, 기법이나 양식은 그 시대 혹은 지역 사회에 따라 결정된다. 이는 종교나 사상이기도 하고, 정치나 경제 때로는 페스트 같은 병 혹은 전쟁이기도 하다. 그 시대나 사회 요인들이 새로운 양식 등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어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재미있다. 이 책은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서양의 미술사를 총 5부에 걸쳐 핵심을 스케치하듯 요약해준다. 작품의 소재, 모티프, 에피소드를 적절히 가미하며 펼치는 98가지 미술사는 서양 미술의 흐름을 흥미롭게 정리해줄뿐더러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때 역사, 장르, 기법, 작가 등 여러 단서를 활용할 교양 지식을 제공해준다.들어가는 글 제1부 서양 미술사를 즐기기 위해 1 미술사란 무엇인가 01 미술사를 배우면 왜 좋을까? 02 미술사 공부가 즐거워지는 두 가지 시점 03 미술사를 배우기 위해 익혀야 할 두 가지 기술 04 그림을 해독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세 가지 기호 05 미술 감상의 묘미 중 하나, ‘의인상’과 ‘알레고리’를 해석하다 06 제작 연대가 1200년 이상 차이 나는 노인 그림 두 점의 공통점 07 왜 그 그림을 그렸을까? 08 ‘언제 어디서 누가 그린 작품인지’를 특정하는 방법 09 중세 유럽 회화에 서명이 거의 없는 이유는? 10 투탕카멘의 황금 가면이 무표정인 이유는? 11 예술 활동에 돈을 지불하는 ‘후원자’는 누구였을까? 12 ‘르네상스 원근법’과 ‘평행 원근법’의 차이 13 종교적인 이유로 회화 기법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14 무대 배경화는 관객 계층이 달라졌기에 그리는 방법도 바뀌었다 15 후세 사람들이 원작을 손보는 건 나쁜 짓일까? 칼럼> 세계 4대 미술관 ① 루브르 박물관 제2부 서양 미술을 더 즐겁게, 명화 보는 법 2 그림 읽어 보기 01 <토비아와 천사>, 대부업자의 아들을 그린 그림이 선호받은 이유 02 <아르놀피니의 결혼>에 가득 새겨진 우의 03 <편지를 읽는 푸른 옷의 여인>, 이 장면은 왜 충격적이었을까? 04 <원죄 없는 잉태>, 가톨릭권에 성모 마리아를 숭경하는 그림이 많은 이유 05 <그네>, 엄청난 배덕감에 처음 의뢰받은 화가는 거절했다 06 <메두사호의 뗏목>, 다큐멘터리 같은 현실성을 추구하다 07 <비, 증기, 속도>,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를 처음으로 그린 작품 08 <이삭 줍는 사람들>, 밀레가 그린 것은 가혹한 농민생활 09 <풀밭 위의 점심>, 마네의 도전 정신이 낳은 스캔들 작품 10 <여성의 세 시기>, 당시 기독교 교리에 맞춰 그린 작품 11 똑같이 과부를 그린 그림인데, 왜 찬반이 나뉘었을까? 칼럼> 세계 4대 미술관 ②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제3부 서양 미술의 ‘기법’, ‘장르 구분’을 배우다 3 기법 01 ‘미의 추구’와 ‘비용’, 모순적인 두 가지를 어떻게 양립시킬까? 02 발색이 좋고 퇴색되지 않는 ‘모자이크화’ 03 모자이크화보다 부착력이 좋고 세밀한 조형이 가능한 ‘프레스코화’ 04 저비용에 수정도 쉽다! 많은 걸작이 탄생한 ‘템페라화’ 05 비용, 조형, 수정… 다양한 면에서 강점이 큰 ‘유채화’ 06 빠르게 마르고 담색이나 투명도가 높은 색에 강점을 가진 ‘수채화’ 07 성서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던 ‘스테인드글라스’ 08 선명한 삽화와 장식적인 서체로 쓰인 ‘채식 필사본’ 09 미술품 양산을 가능케 한 ‘목판화’와 ‘동판화’ 10 단색의 그러데이션으로 그리는 속임수 그림, ‘그리자유’ 11 모든 미술의 기초가 되는 ‘소묘’ 12 방대한 시간을 들여 제작되는 고가의 직물, ‘태피스트리’ 4 장르 01 미술 작품의 장르는 ‘그림에 무엇이 그려져 있는지’로 결정된다 02 성서 이야기나 기독교 교리가 모티브 된 ‘제단화’ 03 의외로 늦은 시기인 17세기에 장르로 인정받은 ‘풍경화’ 04 실물을 옮기면서도 그림 속에 은유를 담은 ‘정물화’ 05 교훈이나 우의가 담긴 경우도 많은 ‘풍속화’ 06 특정 인물이 실재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초상화’ 07 오랫동안 그려지지 않았던 ‘자화상’ 08 금기시하던 ‘나체화’가 허용된 경우는? 칼럼> 세계 4대 미술관 ③ 예르미타시 미술관 제4부 서양 미술의 ‘역사’를 배우다 5 미술의 발자취 01 서양 문명의 바탕이 된 2대 문명 02 서양 미술의 기초가 된 ‘에게 · 그리스 미술’ 03 로마 제국의 판도가 넓어지면서 퍼진 ‘로마 미술’ 04 기독교 포교를 목적으로 발전한 ‘초기 기독교 미술’ 05 교회의 창문도 미술 작품으로 만든 ‘고딕 양식’ 06 이탈리아 상인이 후원한 ‘프로토 르네상스’ 07 강력한 후원자 덕분에 성립할 수 있었던 ‘르네상스 미술’ 08 르네상스 미술의 세 요소, ‘인체 파악 · 공간성 · 감정 표현’ 09 예술 세계에 잇달아 혁명을 가져온 레오나르도 다 빈치 10 네덜란드 왕국을 중심으로 꽃을 피운 ‘북방 르네상스’ 11 미켈란젤로가 창시한 선구적 양식, ‘마니에리스모 미술’ 12 감상자를 감정 이입하게 만드는 기법을 사용한 ‘바로크’ 13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왜 미술사에 남을 변혁이 일어났을까? 14 아름답고 우아한 프랑스 귀족 문화의 상징, ‘로코코’ 15 유적 발굴을 계기로 일어난 ‘신고전주의’ 16 신비성 · 연극성을 예술에 반영한 ‘낭만주의’ 17 리얼리즘을 철저하게 추구한 근대 선구자들 18 디테일을 신경 쓰지 않고 대상을 대담하게 그린 ‘인상파’ 19 유럽 전역을 강타한 일본 미술의 충격, ‘자포니즘’ 20 ‘인상파’를 더욱 발전시킨 ‘후기 인상파’와 ‘신인상파’ 21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나 신비한 것을 시각화한 ‘세기말 미술’ 22 정육면체를 쌓은 듯 보이는 ‘큐비즘’ 23 전통적 예술 양식이나 기존 질서를 부정하려 한 ‘다다이즘’ 24 테크놀로지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려 한 ‘바우하우스’ 25 프로이트 정신 분석 이론에 영향을 받은 ‘초현실주의’ 칼럼> 세계 4대 미술관 ④ 프라도 미술관 제5부 ‘우의화’, ‘성서화’, ‘신화화’에 숨은 암호를 해독하다 6 알레고리 01 ‘덧없음’과 ‘공허’를 나타내는 사물이 그려진 우의화, ‘바니타스’ 02 인간의 시각 · 청각 · 후각 · 미각 · 촉각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03 서양에서 ‘미덕’과 ‘악덕’을 주제로 한 회화가 많은 이유는? 04 그리스도 십자가형 그림 속 ‘해’와 ‘달’의 의미는? 05 ‘마성의 여인’을 긍정적으로 그리게 된 이유는? 06 페스트를 두려워한 사람들이 함께 그리고자 선택한 동물은? 07 어울리지 않는 연인의 그림이 많은 이유는? 7 성서 01 성별 없는 신이 남성 모습으로 그려진 이유는? 02 날개 없는 천사에게 왜 날개를 달아줬을까? 03 아담과 이브가 먹은 금단의 열매는 사과가 아니었다? 04 신은 왜 카인의 공물을 받아주지 않았을까? 05 <롯과 그의 딸들>에서 근친상간이 그려진 이유는? 06 자기 아이를 산 제물로 바친 아버지의 고뇌를 그린 <이삭의 희생> 07 피렌체 시청사에 다비드상이 세워진 이유는? 08 마성의 여인 살로메가 쟁반에 올라간 머리와 함께 그려지는 이유 09 시대와 함께 화법이 크게 바뀐 ‘수태고지’ 10 <동방박사의 경배>에서 현자의 인종이나 세대가 다른 이유 11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대단한 이유 12 <최후의 심판>에서 예수의 좌우에 양과 산양을 그린 이유는? 13 신과 예수 사이에 흰 비둘기가 있는 이유는? 8 신화 01 신화가 낳은 장엄한 대작, <사투르누스> 02 저승의 왕 플루토가 봄의 여신을 납치한 <페르세포네의 납치> 03 왜 그리스도처럼 그렸을까? 모로의 <프로메테우스> 04 불행한 사랑 이야기, <아폴론과 다프네> 05 자신이 만든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 왕을 그린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06 인체 구조를 무시하고 그린 <비너스의 탄생> 07 가장 아름다운 신이 누구인지를 그린 <파리스의 심판> 연표 해설 맺는 글가장 쉽게 다가가는 서양 미술 입문서 눈으로 그리는 98가지 서양 미술사, 원 포인트로 스케치하다 모든 그림과 주제, 기법이나 양식은 그 시대 혹은 지역 사회에 따라 결정된다. 이는 종교나 사상이기도 하고, 정치나 경제 때로는 페스트 같은 병 혹은 전쟁이기도 하다. 그 시대나 사회 요인들이 새로운 양식 등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어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재미있다. 이 책은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서양의 미술사를 총 5부에 걸쳐 핵심을 스케치하듯 요약해준다. 작품의 소재, 모티프, 에피소드를 적절히 가미하며 펼치는 98가지 미술사는 서양 미술의 흐름을 흥미롭게 정리해줄뿐더러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때 역사, 장르, 기법, 작가 등 여러 단서를 활용할 교양 지식을 제공해준다. 한 장씩 읽는 미술사, 한 장씩 보는 미술 작품 “서양 미술사를 알면 명작이 보인다!” 이 책은 서양 미술사 흐름을 통해 기본적 미술사 지식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명작들을 좀 더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 ‘서양 미술 입문서’로, 미술사 개괄 · 그림 읽어 보기 · 기법 · 장르 · 미술의 발자취 · 알레고리 · 성서 · 신화 등을 총 5부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다루고 있다. 각각의 내용은 ‘미술사 한 페이지 + 미술사 키포인트 한 페이지’로 간결히 구성되어서 재미있게 읽힐뿐더러 쉽게 이해된다. 제1부는 서양 미술사를 즐기기 위한 개괄 파트로, ‘미술사란 무엇인지’를 화두로 하여 작품을 보는 시점, 작품 해독법 등과 더불어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곁들인다. 제2부는 명화 보는 법에 초점을 맞춘 파트로, 당대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 등의 명작들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분석해준다. 제3부는 모자이크화, 목판화, 동판화, 소묘 등의 주요 미술 기법과 풍경화, 정물화, 초상화 등의 주요 장르를 다룬다. 제4부는 서양 미술의 바탕이 된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에서부터 중세 기독교, 르네상스, 인상파, 큐자포니즘, 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서양 미술의 역사를 따라가며 관련 작품들을 감상한다. 제5부는 작품에 내포된 숨은 뜻을 찾아가며 우의화, 성서화, 신화화의 작품들을 서양 미술사의 흐름 위에서 펼쳐놓는다. 이제 이 책 한 권으로 서양 미술사를 두루 살피며 미술사가 무엇을 위해 있는지,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는지 알아보자. 궁극적으로 이 책은 미술을 감상하거나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할 때, 그 경험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데 크게 도움 될 것이다. 미술 작품은 인류가 지나온 역사를 ‘보기’ 위한 문이자 그 열쇠가 되어주기도 한다. 거기서 배울 점은 많다. 우리가 이 책을 봐야 하는 이유다.
네, 아직 혼자입니다
레몬컬쳐 / 사카이 준코 (지은이), 김경인 (옮긴이) / 2018.03.30
13,000원 ⟶ 11,700원(10% off)

레몬컬쳐소설,일반사카이 준코 (지은이), 김경인 (옮긴이)
'30대 이상, 결혼 안 한, 아이 없는 여성'을 '마케이누(負け犬)' 즉 '싸움에 진 개'라고 부르며 혼자 사는 여성에 대한 솔직담백한 고백과 신랄한 사회 풍자로 주목을 받은 사카이 준코의 대표작 <네, 아직 혼자입니다>가 돌아왔다. 많은 일본 여성들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싱글 여성들의 왕언니로 불리고 있는 저자는 말한다. 혼자인 채 살아가는 자신을 질책하는 것을 멈추라고. 그리고 누구나 당연하다는 듯 살아가며 겪는 감정과 경험을 벗어나, 혼자 사는 삶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행복으로 시선을 돌리라고. 저자는 혼자 사는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의 따가운 시선이나 동정 어린 시선에 무차별 저항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불합리한 사회 따위 망해버려' 식의 비판적인 독설을 뱉는 센언니의 매력이 넘치는 미혼 여성의 에세이를 기대한 독자라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대신 작가는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한 채,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다. 또한 자발적 미혼을 선택해 당차게 살아가고 있는 동지(?)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또한 '미혼녀(혹은 비혼녀)'를 바라보는 편협한 시선을 명쾌하게 반박함과 동시에 혼자 살아가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행복의 무한한 확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들어가며 7 혼자 사는 것에 대하여 네, 아직 혼자입니다 서른다섯 살이고요 30 30대도 같은 30대가 아니라는 사실 38 어른의 나이라는 것 47 혼자 살아서 죄송합니다 55 누가 나를 도와줄 것인가 64 전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66 독립이 나쁜 것은 아니잖아요? 76 작지만 소중한 나만의 즐거움을 위하여 혼자 살면 뭐든 잘해야 하나요? 88 사랑도 연애도 모두 귀찮을 때가 있어요 98 우리들의 시간을 채워주는 즐길거리들 106 내 마음대로 옷도 못 입나요? 118 그렇게 할머니가 되어 간다 129 스무 살 연하의 법칙 138 우리는 모두 평범한 행복을 꿈꾼다 147 우리 주변의 독신남들 156 모든 삶은 아름답다 제가 여자로서 불행한가요? 170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 178 외모에 대한 끝없는 집착 186 결국 나도 그들과 같이 늙고 있었다 195 우리가 바라는 노년과 죽음 199 만약 우리에게 친구가 없다면 209 고독을 즐기는 것이 죄는 아니다 220 우리는 무엇 때문에 혼자 살아가는가 232 결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겁니다 239 결혼을 선택한 사람을 위한 10가지 수칙 246 비혼을 선택한 사람을 위한 10가지 수칙 261 마치며 277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삶에 대하여 ‘30대 이상, 결혼 안 한, 아이 없는 여성’을 ‘마케이누(負け犬)’ 즉 ‘싸움에 진 개’라고 부르며 혼자 사는 여성에 대한 솔직담백한 고백과 신랄한 사회 풍자로 주목을 받은 사카이 준코의 대표작 《네, 아직 혼자입니다》가 돌아왔다. 많은 일본 여성들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싱글 여성들의 왕언니로 불리고 있는 저자는 말한다. 혼자인 채 살아가는 자신을 질책하는 것을 멈추라고. 그리고 누구나 당연하다는 듯 살아가며 겪는 감정과 경험을 벗어나, 혼자 사는 삶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행복으로 시선을 돌리라고. 모든 삶의 방식은 이미 그 존재만으로 빛난다 혼자 살고자 하는, 혼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명절과 결혼시즌을 앞두고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올 설날에는 잔소리를 좀 면할까?’, ‘나보고 또 부케를 받으라 그러면 어쩌지?’ 최근 들어 혼밥, 혼술과 같은 트렌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꽤 포용적 입장으로 돌아선 분위기지만, 여전히 결혼과 출산에 대한 압박은 존재한다. 또 혼자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인류애적 동정의 시선은 왜 그토록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지 모른다. 혼자 산다는 자체를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바라보는 것이 그리도 어려운 일일까. 행복과 불행의 경계로 나뉘지 않는 담담하고 자유로운 나의 인생 남자 문제든, 직장 문제든, 여행지 선택의 문제든, 자기 자신이 결정해야 할 문제를 앞에 두고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하자. 한쪽은 평범하고 안정적이지만 재미없는 길. 다른 한쪽은 위태롭지만 스릴 있고 놀랍고 재미있는 길. 인생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선택하든 그 결과로서의 삶은 행복과 불행으로 나눌 수 없는 자신만의 삶의 방식이 된다. 혼자라는 삶이 멋질 것도 없지만 불편할 것도 없다는 것을 말할 기회조차 빼앗긴 채,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 속에 스스로를 방어하는 일에만 집중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단지 ‘혼자’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경험과 감정을 누리지 못한다는 주장을 통렬하게 비판함과 동시에, 오로지 ‘혼자’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행복을 이야기한다. 네, 아직 혼자입니다 나는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자는 혼자 사는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의 따가운 시선이나 동정 어린 시선에 무차별 저항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불합리한 사회 따위 망해버려‘ 식의 비판적인 독설을 뱉는 센언니의 매력이 넘치는 미혼 여성의 에세이를 기대한 독자라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대신 작가는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한 채,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다. 또한 자발적 미혼을 선택해 당차게 살아가고 있는 동지(?)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또한 ‘미혼녀(혹은 비혼녀)’를 바라보는 편협한 시선을 명쾌하게 반박함과 동시에 혼자 살아가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행복의 무한한 확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돌봄이 돌보는 세계
동아시아 / 김창엽, 김현미, 박목우, 백영경, 안숙영, 염윤선, 오승은, 전근배, 정희진, 조한진희(반다), 채효정 (지은이), 다른몸들 (기획)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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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소설,일반김창엽, 김현미, 박목우, 백영경, 안숙영, 염윤선, 오승은, 전근배, 정희진, 조한진희(반다), 채효정 (지은이), 다른몸들 (기획)
지금까지 분절적으로 등장했던 돌봄을 둘러싼 문제들을 연결하여 돌봄에 얽힌 다층적인 현실을 읽어내고자 하는 시도다. 사회학자, 보건학자, 여성학자, 문화인류학자, 노동 운동 활동가, 장애인 운동 활동가, 질병권 운동 활동가, 동료상담가, 질병 당사자가 모여 각자의 주제에서 돌봄이 취급되어 온 방식과 경로를 검토하고, 돌봄에 새겨진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조명한다. 자본·성장·경쟁 중심 사회가 초래한 팬데믹과 기후 위기의 시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새로운 사회적·정치적 패러다임으로서 ‘돌봄’의 가능성과 가치를 선명하게 그려나간다. 책은 제도와 복지의 관점에서 돌봄을 다루기 시작해, 가치와 관념으로서의 돌봄으로 확장한다. 책의 초반부는 ‘몸’의 돌봄을 다룬다. 염윤선과 박목우의 글은 질병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경유해 장애등급제와 정신의학 시스템의 한계를 짚는다. 장애인 운동 활동가 전근배의 글은 자가격리 및 코호트격리로 대표되는 ‘K-방역’이 장애인 돌봄에 실패한 이유를 밝히고, 조한진희의 글은 특정한 ‘의존’만이 쓸모없는 행위로 여겨지고 약자화되는 배경을 살핀다. 아픈 몸과 장애를 중심으로 돌봄을 사유하는 네 개의 글은, 의존과 돌봄 안에도 치열한 권력관계가 작용하기에 오랫동안 돌봄을 받아 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돌봄’에 접근할 것을 제안한다.여는 글 - 돌봄은 진실을 묻는다 [질병] 나의 장애는 몇 점인가요? _염윤선 [정신장애]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라 _박목우 [장애] 장애를 중심에 둔 돌봄사회 _전근배 [권리] 의존과 질병의 ‘정상성’ _조한진희 [노동] 돌봄이 노동이 될 때 _오승은 [의료] 의료에는 돌봄이 없다 _김창엽 [교육] 돌봄 없이는 교육도 없다 _채효정 [젠더] 보살핌 윤리와 페미니즘 이론 _정희진 [혁명] 돌봄은 혁명이 되어야 한다 _안숙영 [이주] 국경을 넘는 여자들 _김현미 [탈성장] 지구의 성장이 멈추는 곳에서 돌봄이 시작된다 _백영경 주경쟁에서 연대로, 독립에서 의존으로, 성장에서 돌봄으로! 한국 사회를 전환할 새로운 물결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Margaret Mead)는 인류의 문명화 또는 시민됨(civilization)의 첫 번째 증거로 1만 5,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부러졌다 다시 붙은 대퇴’를 꼽았다고 한다. 그 시기 부러진 대퇴골이 다시 붙었다는 사실은 뼈가 부러진 사람이 회복될 때까지 돌봐준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흔히 이를 근거로, 누군가를 보살피는 것에서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하버드대학교 성인발달 연구팀이 75년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을 정말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요인은 가족과 친구를 비롯한 공동체와의 ‘연결’이다. 사회적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돌봄과 상호의존이 부와 명성보다도 삶을 지속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요컨대 인간은 돌봄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성장 및 개발 중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돌봄은 일찍이 생산성이 없고 가치 없는 행위로 저평가되었고, 특히 ‘여성성’과 결부되어 집 안에서 여자들이 도맡아야 할 성역할로 축소되었다. 이후 국가가 돌봄을 일정 정도 책임지는 돌봄의 사회화가 진행되었지만, 그마저도 저임금 노동이 되어 시장에 내맡겨져 왔다.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빵과 장미〉에는 “청소 유니폼의 비밀이 뭔지 알아? 우리를 투명인간으로 만들어 준다는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샐러리맨들이 청소 노동자들을 무심하게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는 존중받지 못하고 투명하게 지워지는 다양한 돌봄 노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 이후, 한국에서도 돌봄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호트격리 중심의 방역대책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과 환자들은 시설에 격리된 채 감염을 넘어 생존권을 위협받았고, 어린이집과 노인주간보호소가 연달아 폐쇄되며 수많은 시민이 일상의 재난을 경험했다. 의료진을 비롯한 돌봄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또한 조명되며, 그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하지만 한국여성민우회의 조사(2020년 2월부터 8월까지 16개 주요 언론사의 기사에 코로나 단일 단어 언급 기사는 7만 8,667건이었으나, 그중 돌봄 위기를 심층 분석 대상으로 삼은 기사는 1.05%에 불과했다)가 말해주듯, 이러한 문제들은 간헐적으로 기사화됐을 뿐, 돌봄의 가치를 성찰하는 사회적 담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돌봄이 돌보는 세계』는 지금까지 분절적으로 등장했던 돌봄을 둘러싼 문제들을 연결하여 돌봄에 얽힌 다층적인 현실을 읽어내고자 하는 시도다. 사회학자, 보건학자, 여성학자, 문화인류학자, 노동 운동 활동가, 장애인 운동 활동가, 질병권 운동 활동가, 동료상담가, 질병 당사자가 모여 각자의 주제에서 돌봄이 취급되어 온 방식과 경로를 검토하고, 돌봄에 새겨진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조명한다. 자본·성장·경쟁 중심 사회가 초래한 팬데믹과 기후 위기의 시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새로운 사회적·정치적 패러다임으로서 ‘돌봄’의 가능성과 가치를 선명하게 그려나간다. 시설과 서비스를 넘어, 가치와 질서를 향하여 “돌봄은 혁명이 되어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돌봄은 ‘사회 서비스’의 개념을 넘어선다. 집 안에서 ‘고통’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돌봄을 사회가 ‘처리’해 주는 대안 모색이 핵심도 아니다. (…) 우리는 묻고 싶었다. 돌봄이 다른 질서를 상상하고 사회적 전환을 이끌어 내는 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여는 글 중에서 책은 제도와 복지의 관점에서 돌봄을 다루기 시작해, 가치와 관념으로서의 돌봄으로 확장한다. 책의 초반부는 ‘몸’의 돌봄을 다룬다. 염윤선과 박목우의 글은 질병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경유해 장애등급제와 정신의학 시스템의 한계를 짚는다. 장애인 운동 활동가 전근배의 글은 자가격리 및 코호트격리로 대표되는 ‘K-방역’이 장애인 돌봄에 실패한 이유를 밝히고, 조한진희의 글은 특정한 ‘의존’만이 쓸모없는 행위로 여겨지고 약자화되는 배경을 살핀다. 아픈 몸과 장애를 중심으로 돌봄을 사유하는 네 개의 글은, 의존과 돌봄 안에도 치열한 권력관계가 작용하기에 오랫동안 돌봄을 받아 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돌봄’에 접근할 것을 제안한다. 책의 중반부는 제도(노동, 교육, 의료)로서의 돌봄을 다룬다. 대표적 돌봄 노동자인 요양보호사를 중심으로 돌봄 노동자들이 처한 노동조건을 세세하게 살펴보며 그 개선방향을 진단하는 한편, 아이와 환자를 보살피고 돌보는 일과 분리될 수 없는 교육과 의료 안에서 어떻게 돌봄이 저평가되고 자본화되었는지를 역사적으로 추적해 간다. 후반부는 인간의 삶을 유지하는 중대한 가치이자 사회 질서로서의 돌봄을 조명한다. 여성학자 정희진의 글은 ‘보살핌 윤리’를 중심으로, 독립과 자율성, 모성의 개념을 검토하며 보살핌의 가치를 젠더를 넘어선 인간의 조건으로 확장한다. 사회학자 백영경의 글은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탈성장’ 개념이 돌봄 문제와 만나는 지점을 탐색하며, 성장·기후·식민의 문제를 사유하는 하나의 장(場)으로서 돌봄을 조명한다. 국가를 넘어 지구를 가로지르는 돌봄의 연대! 모두의 좋은 삶을 위한 ‘돌봄이 돌보는 세계’ 그간 돌봄은 ‘여성적’인 일로 여겨지며 여성 노동자에게 저임금으로 외주화되었다는 점에서, 주로 젠더적인 관점에서 성찰되어 왔다. 문화인류학자 김현미의 글은 돌봄의 여성화 문제를 지구의 차원으로 확대하여, 돌봄 노동자들의 전 지구적 이주 속 인종·계급 불평등을 탐색한다. 최근 40년간 북반구 국가 및 제1세계는 부족한 돌봄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반구 혹은 제3세계 노동자를 ‘수입’하고 있다. 오랜 기간 재중동포를 비롯한 이주민이 간병과 돌봄 노동을 도맡아 온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김현미는 “돌봄 노동을 ‘여성’의 일로 간주하는 가부장적 각본은 새로운 형태의 성차별주의-인종주의를 낳는다”고 설명한다.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감내하며 외국으로 이주한 여성 노동자는 성차별적이고 오리엔탈리즘적인 이미지로 착취되며 또다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다. 김현미는 전 지구적 소득 불평등의 증가가 이주하는 여성 돌봄 노동자를 “글로벌 하인 계층”으로 전락시키며 새로운 계급 분화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한다. 한국인 여성들을 돌봄 노동에서 해방하고 사회로 진출하게끔 돕는다는 돌봄 노동의 외주화 정책에는 여전히 돌봄 노동을 ‘어딘가의 여성’에게 전가하는 시각이 남아 있다. 김현미의 글은 돌봄 불평등 문제를 인종과 계급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그 자격과 권리를 다시 물으며 돌봄 정의를 세운다. 돌봄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시되는 사회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안숙영의 글은 독일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돌봄 혁명’(한 사회의 무게중심을 이윤의 극대화가 아니라 인간의 필요와 돌봄으로 옮기고자 하는 논의)의 핵심 쟁점들을 소개하며, 이윤을 위한 삶이 아닌, ‘좋은 삶’으로 전환해 가는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돌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돌봄을 모든 시민들과 평등하게 나누어 가기 위해서는 경제의 중심에 재생산이 자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돌봄이 돌보는 세계』에는 이렇듯 한 사회를 넘어 전 세계에 돌봄의 가치를 회복하고, 인종과 계급, 젠더를 초월해 모든 시민에게 돌봄의 권리를 분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상상력이 담겨 있다. 기후위기와 체제 전환이라는 숙제 앞에 놓인 한국 사회가 찾을 수 있는 최선의 대안, 모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유일한 희망이 ‘돌봄이 돌보는 세계’에 있다.이 노골적이며 거친 현실, 몸의 일상, ‘건강한 사람’이 거의 상상하지도 못할 물질성을 경험하는 신체가 ‘예외적’으로 취급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설계하는 데 중심으로 설정될 때, 그 경험을 통해 발견되는 장애화 요인을 제거해 나가며 인간 모두가 보다 유리한 생존을 담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장애를 중심에 둔 돌봄사회(전근배) 그러나 보호는 통제를 동반한다. 보호 담론 이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상’에서 비켜난 모든 몸들을 약자화하는 현실을 ‘문제화’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그 너머를 질문해야 한다. 어떤 조건이 특정 존재를 약자로 만드는가? 약자를 약자로 만들지 않는 사회는 어떻게 가능한가?의존과 질병의 ‘정상성’(조한진희) 오랫동안 집 안에 갇혀 여성에게 짊어졌던 돌봄이 갑자기 임금노동이 되면서 그 노동자는 엄마, 아내, 딸의 역할을 일정 시간 대행하는 사람, 그래서 ‘가족처럼’ 일하도록 얼마든지 요구받고 감시당하고 통제될 수 있는 사람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가족 내 여성 구성원이 아니고는 누구와도 분담하지 못했던 돌봄을 갑자기 ‘피 한 방울 안 섞인 이’에게 맡기게 되면서 발생하는 긴장과 불안, 기대, 그리고 억압은 돌봄위기의 새로운 증상이 된 것이다.돌봄이 노동이 될 때(오승은)
범주들·명제에 관하여, 입문
그린비 / 아리스토텔레스, 포르퓌리오스 (지은이), 김진성 (옮긴이)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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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소설,일반아리스토텔레스, 포르퓌리오스 (지은이), 김진성 (옮긴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들』과 『명제에 관하여』 그리고 포르퓌리오스의 『입문』은 12세기 초반부터 삼부작을 이루며 구논리학(logica vetus)이라 불렸던 저술들이다. 그중 『범주들』과 『명제에 관하여』는 서양에서도 오랫동안 하나로 묶어 출판해 왔는데, 여기에 중세 서양에서 천 년 이상 논리학과 철학 입문서로 지위를 굳힌 포르퓌리오스의 『입문』을 더해 그린비 고전의 숲에서 한 텍스트로 선보인다. ‘오르가논(Organon)’이라는 이름 아래 애독되던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관련 저술 중 낱말 즉 개념을 다루는 『범주들』과 문장 즉 명제 형태로 표현된 판단을 다루는 『명제에 관하여』가 중세 논리학 교과서의 표준이 되었던 포르퓌리오스의 『입문(이사고게)』와 함께 묶인 것인데, 요약하자면 낱말과 문장의 종류와 성격을 다루는 세 고전이 하나의 텍스트로 묶인 것이다. 철학적 개념과 판단, 논리학 입문에 대한 기본 텍스트들이 이전보다 한결 다듬어져 하나의 테두리에 담겼으니,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뿐 아니라 철학 일반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텍스트이리라.일러두기 | 범주들·명제에 관하여 10 범주들 1장 | 한 이름 다른 뜻인 것들, 한 이름 한 뜻인 것들, 파생된 것들 13 2장 | 언어적 표현과 존재의 분류 16 3장 | 서술 관계 19 4장 | 범주들의 열거와 명제 21 5장 | 실체 23 6장 | 양 34 7장 | 관계 41 8장 | 질 52 9장 | 능동과 수동, 나머지 범주들 62 10장 | 대립의 네 가지 종류 63 11장 | 반대되는 것들 72 12장 | 먼저 73 13장 | 같이 75 14장 | 변화 77 15장 | 가짐 79 해설 81 1. 오르가논과 『범주들』 81 2. 『범주들』의 구성과 내용 84 찾아보기 91 그리스어—우리말 91 우리말—그리스어 111 저술에 관한 언급 121 명제에 관하여 1장 | 말과 글, 참과 거짓 127 2장 | 명사 130 3장 | 동사 133 4장 | 문장과 명제 136 5장 | 단순 명제와 복합 명제 138 6장 | 긍정과 부정, 그리고 모순 140 7장 | 보편자와 개별자, 반대 명제와 모순 명제 142 8장 | 명제의 단일성과 복합성 147 9장 | 앞일에 관한 모순되는 서술 148 10장 | 이음말 ‘…이다’를 갖지 않는 문장과 갖는 문장 157 11장 | 복합 명제 167 12장 | 양상 명제의 종류와 모순 대립 174 13장 | 양상 명제의 논리적 도출 관계 178 14장 | 문장의 반대성 문제 190 부록 1 사물, 생각, 말, 글의 관계 198 부록 2 대립의 사각형 199 해설 201 1. 『명제에 관하여』의 뜻 201 2. 『명제에 관하여』의 진위와 저술 시기 203 3. 『명제에 관하여』의 내용 205 찾아보기 209 그리스어—우리말 209 우리말—그리스어 221 저술에 관한 언급 229 참고 문헌 234 입문 일러두기 | 입문 244 1장 | 머리말 245 2장 | 유(類) 247 3장 | 종(種) 251 4장 | 차이성 260 5장 | 고유성 267 6장 | 우연성 268 7장 | 다섯 가지 목소리의 공통점 269 8장 | 유와 차이성의 공통점과 차이점 270 9장 | 유와 종의 공통점과 차이점 273 10장 | 유와 고유성의 공통점과 차이점 274 11장 | 유와 우연성의 공통점과 차이점 276 12장 | 차이점들의 개수 277 13장 | 차이성과 종의 공통점과 차이점 278 14장 | 차이성과 고유성의 공통점과 차이점 280 15장 | 차이성과 우연성의 공통점과 차이점 281 16장 | 종과 고유성의 공통점과 차이점 282 17장 | 종과 우연성의 공통점과 차이점 283 18장 | 고유성과 우연성의 공통점과 차이점 285 부록 1 보편자들의 나무 287 부록 2 술어일 수 있는 다섯 가지 것들의 열 가지 관계 찾아보기 296 그리스어—우리말 296 우리말—그리스어 310 참고 문헌 313철학적 개념과 판단, 논리학 입문을 이 한 권으로! 12세기 logica vetus 삼부작이 하나의 텍스트로 묶이다 『범주들』, 『명제에 관하여』 그리고 『입문(이사고게)』 톱이나 도끼처럼 일할 때 쓰는 연장을 뜻하는 오르가논(Organon). 오르가논은 철학적 사유의 도구 노릇을 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관련 저술을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그중 낱말 즉 개념을 다루는 『범주들』과 문장 즉 명제 형태로 표현된 판단을 다루는 『명제에 관하여』가 그린비 고전의 숲에서 포르퓌리오스의 『입문(이사고게)』과 하나의 텍스트로 묶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관련 저술은 총 여섯 편이다. 『범주들』, 『명제에 대하여』, 『앞 분석론』, 『뒤 분석론』, 『토포스론』, 『소피스트식 논박』 순으로 놓인다. 이는 논리학에서 사용되는 개념, 판단, 추리의 순서를 반영한 것으로 저술 순서는 아니다. 이 저술들은 흔히 철학을 준비하는 학문, 즉 예비 학문의 성격을 띤다고 해석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에서 활동했던 시기에 쓰였다. 그중 『범주들』과 『명제에 관하여』는 서양에서도 오랫동안 하나로 묶어 출판해 왔다. 여기에 중세 서양에서 천 년 이상 논리학과 철학 입문서로 지위를 굳힌 포르퓌리오스의 『입문』, 일명 이사고게가 한 텍스트로 묶여 선보이게 된 것이다. 사실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들』과 『명제에 관하여』 그리고 포르퓌리오스의 『입문』은 12세기 초반부터 삼부작을 이루며 구논리학(logica vetus)이라 불렸던 저술들이다. 세계의 종단면을 들춰보는 존재론이자 논리학 『범주론』 참과 거짓을 판별하는 명제란 무엇? 『명제에 관하여』 옛 그리스인들은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상과 이 세상을 둘러싼 우주의 근원이 무엇인지, 또 만물이 궁극적으로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 하는 의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고자 했다. 그들은 우선 신화를 통해 천체와 지상의 온갖 사물에 이름을 붙이며 큰 밑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그 밑그림을 바탕 삼아 철학자들은 존재를 비롯하여 생성, 변화하는 세계를 합리적으로 분석하며 체계화하기 시작했다. 신화를 전하는 시인들처럼 철학자들은 세계의 창조자로서 신을 논했다. 그리고 만물의 근원 물질을 물, 불, 흙, 공기의 4원소로 환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우주론과 존재론의 언어적 토대는 과연 무엇일까? ‘만학의 아버지’ 아리스토텔레스는 『범주들』에서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세상을 이루는 모든 것들은, 그것들을 나타내는 ‘낱말’(단어, 개념)로 표현된다. 따라서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작업은 낱말을 분류하는 작업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치 사고파는 물건들을 부문별로 분류하듯, 아리스토텔레스는 열 가지 범주로써 낱말을 분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그런 다음 곧바로 『명제에 관하여』에서 낱말들로 구성된 문장들을 분류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범주들』의 핵심은 실체와 나머지 아홉 가지 범주와의 관계다. 이 관계는 철학적으로는 실체와 속성의 관계이고, 언어적으로는 주어와 술어의 관계이기도 한데, 아리스토텔레스는 더 나아가 이 둘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묻고, 낱말들의 의미 관계를 묻는다. 『범주들』은 세계의 종단면을 들춰보는 존재론이자 논리학이다. 범주는 술어라는 문법적 뜻을 넘어 사물을 분류하는 근본 개념이기도 하다. 또한 열 개의 범주는 어떤 주어에 붙는 열 가지 술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있는 모든 것’(모든 존재)을 분류하는 열 개의 큰 유(genos) 개념이기도 하다. 이렇듯 『범주들』의 범주들은 문법적, 논리학적 의미뿐 아니라 존재론적 의미도 가진다. 그것은 나아가 대립, 반대, 선후, 동시, 변화 개념 등을 논의한다. 이로써 기본적으로 세상의 횡단면을 들춰보면서도 생성과 변화의 문제를 다루는 자연학 저술들의 탄생을 예고한다. 아울러 『범주들』은 범주에 관한 논의가 들어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다른 저술들, 예컨대, 『형이상학』,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거쳐 가야 할 통로이기도 하다. 『명제에 관하여』는 참, 거짓의 판별 문제를 제기한다. 낱말과 낱말이 제대로 이어졌는지 살펴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명제에 관하여』에서는 참, 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 명제들과 그 종류, 명제들의 상호관계 등이 다뤄진다. 명제 즉 문장들의 상호 연결 관계를 따지는 추리에 앞서 그 토대가 되는 요소들이 분석 대상이다. 4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 권유, 명령 등을 나타내는 문장은 명제에서 제쳐 놓는데, 참 또는 거짓을 가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서술문, 주장문, 진술문이다. 『명제에 관하여』는 문장과 더불어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되어 어떤 성질의 문장을 만들어 내는지를 다루는데, 문법적, 논리적 관점뿐 아니라 심리적인 관점에서 문장을 다루기도 한다. 이는 『분석론』의 논의로 이어지면서, 전통 논리학 교과서에서 개념(단어), 판단(명제, 문장), 추리의 틀을 이루었다. 『범주들』로의 입문서라는 해석을 낳았으나 논리학 전반, 그리고 철학에 대한 안내서인『입문(이사고게)』 중세 서양에서 천 년 이상 논리학과 철학 입문서로 지위를 굳힌 포르퓌리오스의 『입문』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 원문을 전하는 대부분의 필사본에서 오르가논의 첫 저술인 『범주들』 앞에 놓여 있다. 그래서 『입문』이 『범주들』에 대한 입문서라는 전통적인 해석을 낳기도 했는데, 사실 『입문』은 말과 사물의 관계, 그리고 존재론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논리학 전반에 대한 입문서이자 철학에 대한 입문서다. 이런 이유로 포르퓌리오스는 자신의 책에 ‘입문’이라는 제목을 달았을 것이다. 한편 고대 후기에는 일반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으로 철학 공부를 시작하였기에 포르퓌리오스의 『입문』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들』로의 입문서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범주들』과 『명제에 관하여』는 2005년에 『범주론·명제론』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가 2008년 『범주들·명제에 관하여』라고 제목을 고쳐 개정 출간된 적이 있다. 이번 그린비 고전의 숲 출간에서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한글 용어를 오히려 친숙한 한자로 바꾸었다. 또한 괄호도 되도록 없앴으며, 문장도 더 다듬었다. 여기에 2009년에 출간했던 『이사고게』를 『입문』이라는 제목으로 바꾸어 합본하였다. ‘이사고게’의 라틴어 Isagoge는 그리스어를 가져다 쓴 것으로 영어의 Introduction과 같은 의미다. 생소하게 여겨지는 제목 대신 이해하기 쉬운 제목으로 바꾼 것이다. 또한 이전 판에는 보에티우스의 라틴어 원문이 대역으로 실려 있었으나 이번에는 번역문만 실어 부피를 줄였다. 이에 대한 아쉬움은 ‘찾아보기’에 있는 그리스어-라틴어 용어로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낱말과 문장의 종류와 성격을 다루는 세 권의 책이 한데 묶였다. 그중 아리스토텔레스의 두 저술은 이를테면 완성도 높은 플라톤의 대화편과는 다르게 초고의 형태로 되어 있다. 문장이 짧고 상세한 설명이 빠져 있기도 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책 안에 모든 설명을 넣을 수는 없으니,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해 보고 관련 강의에 참석하여 전공자의 상세한 풀이를 들으면 이해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오르가논은 아리스토텔레스 전집(Corpus Aristotelicum)의 맨 처음에 자리 잡은 여섯 편의 저술이다. 이 오르가논의 맨 앞에 『범주들』이 놓이고, 다음으로 『명제에 관하여』, 『앞 분석론』, 『뒤 분석론』, 『토포스론』, 『소피스트식 논박』이 뒤따른다. 전통적으로 오르가논에 속하는 저술들을 이런 순서로 나누어 놓은 것은 논리학에서 흔히 사용되는 개념, 판단, 추리의 순서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범주들』은 낱낱의 표현 형태, 즉 개념을, 『명제에 관하여』는 문장으로 표현되는 판단을, 『분석론』은 추리를 다룬다. 그러나 이렇게 배열된 순서가 반드시 저술된 순서를 뜻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비난하거나 고소할 때, 그 사람에게 어떤 사실에 대한 책임을 둘러씌우며, 그 사람에 대해 일정한 판단을 내리고,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를 따진다. 우리가 사물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도 이와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사물에 대해 개념을 씌워 일정한 판단을 내리고, 그것이 맞는지를 따져 보며, 왜 그렇게 되는지를 묻는다. 중요한 죄목들과 마찬가지로 범주들도 몇 가지 중요한 항목들로 간추릴 수 있다. 범주들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개념들 중 가장 일반적이고 으뜸가는 것들이다. 이것들은 있는(존재하는) 사물들을 모두 일정한 테두리 안에 가두는 기본 개념들이며, 가장 일반적인 개념들의 유이기도 하다. 각 범주들은 서로 환원되지 않으며, 자신들보다 더 일반적인 개념으로 환원되지도 않는다. 플라톤이 한 사물의 있음(존재)을 그 사물이 이데아를 나누어 가진다(분유한다, metechein)는 식으로 설명한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한 사물의 있음이 개체 안에 놓여 있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어떤 사물이 좋다고 우리가 말할 때, 플라톤은 이 사물의 좋음을 좋음의 이데아를 통해, 다시 말해 그 사물이 좋음의 이데아를 나누어 갖기 때문에 좋다고 설명하지만, 이를 거부하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음 자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음이 단지 온갖 좋은 것들에 다양한 범주의 형태로 구분된 채 들어 있다고 본다.
제 꿈 꾸세요
문학동네 / 김멜라 (지은이) /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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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김멜라 (지은이)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힘으로 우리를 강력하게 몰입시키는 꿈의 세계처럼, 상상을 자극하는 생기로운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투명하게 비추는 김멜라의 두번째 소설집. 누군가의 꿈속을 향해, 사랑하는 사람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가 바라온 8편의 이채로운 해피 엔딩이 담겼다. 김멜라 소설은 강렬하고 경쾌한 상상력으로 도입부와 결말부를 멀리 떨어뜨려놓음으로써 우리를 처음과는 다른 위치에 닿게 한다. 매 작품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나가는 김멜라의 소설이 지닌 진정한 힘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해피 엔딩을 믿게 하는 것이리라.링고링 007 나뭇잎이 마르고 055 저녁놀 093 설탕, 더블 더블 137 논리 173 물오리 207 코끼리코 229 제 꿈 꾸세요 261 해설|오혜진(문학평론가) 빈 괄호를 그냥 둔 채 누군가를 웃게 만드는 일 297 작가의 말 339“천연덕스럽게 사랑을 선동하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동참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담대하며 명랑한 서정은 없었다.” _편혜영(소설가) 2022 젊은작가상 수상작 「저녁놀」, 2021 문지문학상·젊은작가상 수상작 「나뭇잎이 마르고」 수록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힘으로 우리를 강력하게 몰입시키는 꿈의 세계처럼, 상상을 자극하는 생기로운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투명하게 비추는 김멜라의 두번째 소설집 『제 꿈 꾸세요』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김멜라는 최근 다양한 작가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호명되고 있는 소설가 중 한 명으로, 매 계절 스펙트럼이 넓은 작품들을 발표하며 특별한 성취를 쌓아왔다. “모든 것을 다해 말하고 모든 것을 다해 웃으며, 자기 속도로 걷는 ‘체’라는 인물에게 나는 압도당했다”(소설가 이승우), “김멜라는 고유한 문제의식을 밀고 나가면서도 이를 거침없이 확장해가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다”(문학평론가 김보경)라는 평과 함께 제12회 젊은작가상과 제11회 문지문학상을 잇따라 받은 「나뭇잎이 마르고」와 ‘레즈비언 커플을 불만족스럽게 바라보는 딜도의 관찰기’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제1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저녁놀」, 그리고 “맑은 마음들이 만나지면서 깨끗하고 아름답게 다가오는 작품”(소설가 오정희)이라는 평을 받으며 제23회 이효석문학상 최종심에 오른 「제 꿈 꾸세요」가 포함된 이번 소설집은 새로운 목소리를 지닌 개성적인 작가가 등장하길 바라온 우리의 마음을 도발적이면서 경쾌한 상상력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좋은 만큼 무서운 마음이 들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좋아.” 부드럽고 신비로운 바람이 불어오면 시작되는 이야기 누군가의 꿈속을 향해, 사랑하는 사람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가 바라온 8편의 이채로운 해피 엔딩 김멜라의 소설세계를 향한 열광의 시작점인 「나뭇잎이 마르고」는 대학 선배인 ‘체’가 오랜만에 ‘앙헬’에게 연락을 해오는 장면에서 출발한다. 이때 우리를 소설 가까이로 잡아당기는 힘은 “한글 자음을 온전하게 발음하지 못”(58쪽)하는 탓에 중간중간 고인 침을 삼키느라 말을 멈추는 체의 모습이다. 체는 불분명한 발음으로 앙헬에게 말한다. 그녀의 할머니가 며칠째 한끼도 먹고 있지 않아 가족 모두가 걱정하는 가운데, 앙헬을 보고 싶어한다고. 할머니를 위해 잠깐 시간을 내어줄 수 없냐고. 앙헬에게 체는 어떤 사람이었나. 짧은 머리에 겨울의 나뭇가지처럼 팔다리가 앙상했던 체는 “보는 사람에게 안타까움과 동시에 옅은 안도감을 불러일으”(65쪽)키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한편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분명히 요구할 줄 알며, 준 만큼 되돌려받지 못하더라도 다시 자기의 것을 내어주는, “다 헤아릴 수 없는 크고 높은 면이 있”(75쪽)는 사람이기도 했다. 또한 여자와 나누는 사랑을 원하고 그 욕망을 부끄러워하지 않던 사람이었다. 한번은 앙헬에게 ‘둘이 같이 살자’며 청혼을 해오기도 했었다. 그런 체를 만나기 위해 앙헬은 공주로 향할 결심을 한다. 「링고링」은 퀴어로 자신을 정체화하지 않은 청소년 화자의 모습에 집중하며 그가 느끼는 혼란스러움과 들뜬 충동을 세심하게 담아낸다. 사귀는 사람이 동성인 여자라는 짝꿍의 말에 “웩, 너무 이상하다”(14쪽)라고 반응했다가 그애의 무리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한 적이 있는 ‘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누구와도 가까워지지 말”(17쪽)자는 규칙을 세운다. 하지만 선생이 “7번 김영주!”(18쪽)라고 출석을 부르자 ‘나’는 규칙을 잊고 그애를 쳐다본다. 자신과 이름이 같은 아이. 자신이 돌아봤을 때 마주보며 웃어준 아이. ‘나’는 그애와 친구가 되고 ‘운명처럼’ 함께 영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영주는 ‘나’의 외갓집이 있던 곳으로, ‘나’는 종종 엄마를 따라 영주에 갔다가 한번은 엄마의 친구인 ‘링고 이모’를 만난 적이 있다. 그날 이후 ‘나’는 종종 엄마와 링고 이모와 함께 셋이서 영주를 돌아다니는데, 두 사람을 보며 왠지 묘한 기분을 느꼈었다. ‘나’는 영주와 함께 여행하는 동안 그날의 두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며 생각한다. “영주야, 난 너랑 같이 있어서 좋아. (…) 좋은 만큼 무서운 마음이 들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좋아. 우리 엄마도 그랬을까. 엄마도 링고 이모랑 그랬을까.”(46쪽) 우리 사회의 가장 첨예한 이슈인 퀴어와 장애 문제를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문체로 그려낸 「나뭇잎이 마르고」와 「링고링」을 읽은 우리에게 「저녁놀」은 전혀 다른 스타일로 말을 걸어온다. 레즈비언 커플인 ‘지현’과 ‘민영’은 “두 여자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애정 표현을 하기 녹록지 않은 세상”(98쪽)이라 서로의 애칭을 ‘눈점’과 ‘먹점’으로 정한다. 별명 덕분에 애정 표현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된 두 사람은 “자신들을 둘러싼 언어의 속박을 유희로 바꾸었으며 점점 더 둘만의 비밀 언어를 늘려”(99쪽)간다. 이를테면 ‘못생긴 말’인 ‘모텔’은 ‘도서관’으로, ‘콘돔’은 ‘책’으로, ‘섹스’는 ‘독서’로. 서로의 몸에 집중하며 충만한 기쁨을 만끽하던 두 사람은 사귄 지 오 주년을 기념해 딜도―두 여자의 비밀 언어로는 ‘책갈피’―를 구매한다. 그것이 바로 딜도이자 책갈피인 ‘나-모모’가 두 여자의 집으로 오게 된 배경이다. 하지만 모모의 눈으로 바라본 두 여자는 답답하고 한심하기 그지없다. 자신을 그대로 서랍에 처박아둔 채 한 번도 제대로 쓰지 않는 것도 모자라 신성하고 지적인 자신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대파를 정성 들여 가꾸지 않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표범 인형에게 ‘표표’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소중히 대한다. 안 그래도 좁은 집에 대파까지 키우게 되면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던 모모에게 또 한번의 큰 시련이 닥친다. 눈점과 먹점이 공간을 마련한답시고 필요 없는 물건들을 정리해 버린다는 것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과 더이상 읽지 않는 책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겨지는 데 이어 모모까지 봉투에 들어가고 만다. 위대하고 고귀한 나를 어떻게 버릴 생각을 한단 말이지? 모모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 문학평론가 오혜진이 해설에서 “표표와 파파야와 모모가 함께 있는 모습, 용도 변경과 함께 자기 변신을 꾀한 유연한 신체들이 함께하는 곳에 드리워진 ‘저녁놀’은 성 전쟁sex war의 시대에 김멜라가 그려낸 가장 평화롭고 목가적인 풍경이다”(332쪽)라고 언급한 것처럼,「저녁놀」이 펼쳐 보이는 상상력의 가장 큰 미덕 중 하나는 눈점과 먹점을 자신과 구분 지으려는 딜도의 시도가 엉뚱하고 귀여운 방식으로 해소됨으로써 세 인물이 함께하는 마지막 장면을 우리가 어떤 두려움과 불안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는 점일 것이다. 표제작인 「제 꿈 꾸세요」 또한 이러한 상상력의 연장선에서 바라볼 수 있을 듯하다. 화자인 ‘나’는 지금 허공 위를 걷는 중이다. 아래로 얼굴이 파랗게 된 채 죽어 있는 자신이 보인다. 그러니깐 마치 “튜브에 든 물감을 짜는 것처럼”(268쪽) 죽어 있는 자신의 몸에서 쓰윽 빠져나온 것이다. 사인(死因)은 기도 폐쇄와 호흡곤란. 그렇다. ‘나’는 아몬드크런치크랜베리초코바를 먹다 어이없게도 목이 막혀 죽고 만 것이다. 그런데 죽어 있는 ‘나’의 앞으로 ‘챔바’라는 인물이 나타난다. 혹시 말로만 듣던 천사인가? 챔바는 자신을 가이드라고 소개하며, ‘길손’이 된 ‘나’는 지금 당장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어디로? 다른 사람의 꿈속으로. 챔바의 말에 따르면 길손은 자신의 상상력 안에서 다른 사람의 꿈으로 갈 수 있다. 그 꿈에 들어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죽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나’가 지금 해야 할 일이다. 그것은 자신의 삶에 인과관계를 부여해 삶을 완성시키는 일이자 한편으로 “내 시신을 발견하고도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로 고통받지 않을”(274쪽) 사람을 고르는 일이기도 하다. 과연 어떠한 상처도 주지 않고 매끈하게 그 일을 완수할 수 있을까? 그 물음 앞에서 김멜라는 다른 사람의 꿈속으로 향하는 여정을 자신의 시신을 발견할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닌 “일어났을 때 웃게 되는 꿈”(291쪽)을 꾸게 하는 것으로 바꾸어낸다. “그녀는 처음으로 좋은 결말로 끝나는 자신의 마지막을 상상했다.” 김멜라 소설은 이렇듯 강렬하고 경쾌한 상상력으로 도입부와 결말부를 멀리 떨어뜨려놓음으로써 우리를 처음과는 다른 위치에 닿게 한다. 첫사랑을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품고 서울역사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회에 스태프로 지원한 「설탕, 더블 더블」 속 ‘나’가 마주하는 사람은 뜻밖에도 서울역사 벽 너머에 ‘설탕’이 있는지 간절히 확인하길 원하는 할머니이다. 할머니는 오래전 서울역에서 일하는 일꾼들의 밥을 지어주는 식모로 일했었다. ‘작고 볼품없는 식모’였지만 우연한 계기로 일본인 역장인 ‘테루오’와 가까워졌고, 어느 날 그는 이렇게 말한다. “설탕을 따로 모아뒀다고, 어디 먼 데 가서 같이 살자고.”(164쪽) 설탕이 무척 귀했던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 봤을 때 이 말은 곧 청혼을 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광복이 되면서 테루오는 말없이 사라졌다. 그때부터 할머니는 테루오가 모아뒀다는, 서울역 어딘가에 감춰져 있을 설탕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버텨왔다. 그리고 할머니는 이제 알고 싶어진 것이다. 정말 설탕이 있는지, 아니면 테루오가 자신에게 거짓말한 것인지. 첫사랑을 향한 강렬한 궁금증과 그리움으로 시작된 「설탕, 더블 더블」은 예상외의 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 서사에 팽팽한 긴장감을 부여하고, ‘나’의 사랑이 가진 속성을 돌아보게 한다. 「물오리」는 팬데믹 시기의 목욕탕을 다루며 유머러스한 반전으로 우리의 인식에 산뜻한 타격을 가한다. 목욕탕 사장 ‘덕진’은 자신이 운영하는 목욕탕 의자 위에 올라서서 안마기 파이프에 넥타이로 매듭을 짓고 고리에 목을 건 상태다. 얼마 전 자신의 딸인 ‘을주’가 목욕탕 손님들에게 건넨 식혜가 문제가 돼 코로나 확진자가 연달아 나왔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을주가 자살 시도를 했다가 겨우 살아났기 때문이다. 그런 딸을 더이상 볼 수 없어서 끝내 죽음을 택하려는 듯 보이는 덕진의 모습은 사실 딸을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시도하는 일종의 연극이다. 연극을 마친 뒤 덕진이 우연히 발견한 탕 속 물오리 인형처럼 귀엽고 천진하게 상황을 뒤엎는 이 소설은, 을주의 자살 시도를 비난했던 교회 목사로 대표되는 종교와 덕진이라는 중년 남성을 향한 지금 우리 시대의 고정관념을 허무는 데까지 나아가는 듯 보인다. 인상적인 반전은 「논리」에도 등장한다. 자동차 사고로 크게 다친 엄마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논리」는 레즈비언인 딸의 성적 지향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엄마가 사고를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닫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그러한 결말 덕분에 우리는 “무덤을 찾는 심정으로”(239쪽) ‘개나리맨션에 혹처럼 튀어나와 있는 상가 2층의 202호’로 이사한 「코끼리코」의 ‘202호’를 보면서도 마냥 불안해지지만은 않는 게 아닐까. 위로 오빠만 세 명이 있는 집에서 태어나 자신을 위해 무엇 하나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견디며 살아온 202호는 아버지의 유산으로 “벽 없이 하나로 트인 십칠 평 공간”(240쪽)으로 이사한다. 그곳에서 잘 죽는 게 애초 202호가 세운 목표였지만, 상가 일층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남자가 아무렇지 않게 여자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계기로 이 목표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수정된다. 그러니까 죽음이 아니라 삶 쪽으로. 여자 화장실을 사수하는 일은 202호가 그전처럼 그저 참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선언과도 같다. 죽음의 공간에서 격렬하게 드러내 보이는 삶을 향한 의지. 그와 함께 202호는 “좋은 결말로 끝나는 자신의 마지막을 상상”(244쪽)하게 되고 “그곳에 사는 자신이 좋”(260쪽)다고 긍정하게 된다. 매 작품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나가는 김멜라의 소설이 지닌 진정한 힘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해피 엔딩을 믿게 하는 것이리라.체는 모든 것을 다해 말했고 모든 것을 다해 웃었다. 그녀가 내뱉는 소리 하나, 음절 하나에 그녀라는 존재가 온전히 녹아 있었다. 한때 앙헬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녀처럼 말하고 그녀처럼 웃기를 바랐다.(「나뭇잎이 마르고」) 그녀는 사람에게 다가가 마음을 주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먼저 주고, 준 만큼 되돌려받지 못해도, 다시 자기의 것을 주었다. 결국 그건 자기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했다. 멀리, 크게 보면 그렇다고.(「나뭇잎이 마르고」) 다만 어떤 베풂은 인과적인 타당성을 설명할 수 없듯 어떤 거부도 합당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을 뿐이었다.(「나뭇잎이 마르고」)
한시외전 1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한영 찬, 임동석 역주 / 20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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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한영 찬, 임동석 역주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고사와 성어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고전이다. ‘한시韓詩’는 저자 한영의 성씨를 딴 것이며, ‘외전外傳’은 ‘내전內傳’에 상대되는 말로, 쉽게 풀이한 해설서라는 뜻이다. 재미있고 유익한 고사는 물론 널리 알려진 역사적 사건, 혹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제를 앞에 제시하고 뒤에 '시' 한두 구절을 그 근거로 제시하였다.책머리에 일러두기 해제 041한시외전1권 卷一 : 총 28 장 (001 - 028) 001(1-1) 曾子仕於? 증자의 벼슬 002(1-2) 傳曰夫行露之人 시집갈 수 없는 이유 003(1-3) 孔子南遊 아곡의 처녀 004(1-4) 哀公問孔子曰 세 종류의 죽음 005(1-5) 傳曰在天者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밝은 것 006(1-6) 君子有辯善之度 선악의 분별 007(1-7) 傳曰不仁之至 용서할 수 없는 죄악 008(1-8) 王子比干 세 성인의 차이 009(1-9) 原憲居魯 가난한 원헌의 지조 010(1-10) 傳曰所謂士者 선비로서의 언행 011(1-11) 傳曰君子潔其身 깨끗함을 지켜야 한다 012(1-12) 荊伐陳 예를 표하지 않는 이유 013(1-13) 傳曰喜名者 명예를 좋아하면 원망을 산다 014(1-14) 傳曰聰者自聞 귀 밝은 자와 눈 밝은 자 015(1-15) 傳曰安命養性者 덕과 의는 자신이 품고 있으면 된다 016(1-16) 古者天子左五鐘 천자의 의전 017(1-17) 枯魚銜索 나무가 무성하고자 하나 018(1-18) 孔子曰 군자의 세 가지 근심 019(1-19) 魯公甫文伯死 공보문백의 어머니 020(1-20) 傳曰天地有合 성징性徵과 음양의 이치 021(1-21) 楚白公之難 백공의 난과 장선 022(1-22) 晉靈公之時 맹주로서 할 임무 023(1-23) 傳曰水濁則魚? 탁한 물의 물고기 024(1-24) 傳曰衣服容貌者 의복과 용모 025(1-25) 仁道有四 네 가지 어진 도리 026(1-26) 申徒狄非其世 강물에 몸을 던진 신도적 027(1-27) 鮑焦衣弊膚見 물가에서 말라 죽은 포초 028(1-28) 昔者周道之盛 소백의 감당나무 卷二 : 총 34 장 (029 - 고매한 철학적 경학을 쉬운 예화로 풀어서 감명 깊은 시 한 구절씩 덧붙인 멋스러움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선현들의 지혜! ≪한시외전≫에 나타난 옛사람의 지혜와 여유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멎지 아니하고,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주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학창 시절에 누구나 배웠던 이 문장의 출전이 바로 ≪한시외전韓詩外傳≫이다. 이렇게 짧은 구절이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정서가 순화되고, 윤리를 알고 효성 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나아가 “짐이 무겁고 길이 먼 자는 땅을 가리지 않고 쉬는 법이며, 집이 가난하고 어버이가 이미 늙으셨다면 관직을 가리지 아니하고 벼슬에 뛰어드는 것”이라는 구절은 지금 이 시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한시외전≫에는 ‘백아절현伯牙絶絃’ ‘남상濫觴’, ‘당랑거철螳螂拒轍’, ‘능지陵遲’ 등 옛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많은 고사와 성어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고전의 가치란 이처럼 어느 시대 어느 상황에서도 감별의 척도가 되고 현실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된다는 점에 있다. 물질을 다루되 정신이 깃들지 않는 것은 가치가 없으며, 내일을 알고자 하면 어제의 일을 살펴보아야 되는 것이다. ≪한시외전≫의 성립과 구성 한漢나라는 국가 정책으로 유학 특히 경학을 발흥시키기 위해 경에 대한 해석 능력을 가진 이를 우대하여 박사博士로 삼았다. 그래서 지역마다 뛰어난 해석학자가 나타났는데, 이 ≪한시韓詩≫도 한漢나라 때 연燕 지역의 한영韓?이란 학자가 가르치고 연구하던 것이다. 보통 지역이름으로 제목 지은 ≪노시魯詩≫나 ≪제시齊詩≫ 등과는 달리 ≪한시≫는 특이하게 학자의 성씨姓氏를 따서 이름 붙였다. ?외전外傳?은 내전內傳에 상대되는 말로 오늘날 개념으로는 쉽게 풀이한 해설서에 해당한다. 재미있고 유익한 고사는 물론 널리 알려진 역사 사건, 혹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제를 앞에 제시하고 뒤에 ≪시詩≫ 한두 구절을 그 근거로 제시하였다. 한나라 때는 오경五經(역易?시詩?서書?예禮?춘추春秋)이 국학國學의 기본 과목이었으며, 오경박사五經博士를 두어 국가사업으로 이를 전수하고 교학하였다. 그러다가 ?경經?을 다시 풀이한 ?전傳?이라는 이름의 교재가 출현하였다. ≪춘추경春秋經≫이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 ≪춘추곡량전春秋穀梁傳≫ 등으로, 그리고 ≪시경詩經≫이 ≪한시외전韓詩外傳≫으로 교재가 만들어진 것이 그 예이다. 이렇게 오경 다음 단계의 해설서인 전傳도 중요한 교육과정이 되자 14박사제도까지 늘어났으며, 이들 중 중요한 유가儒家의 경전經傳이 송宋대에 이르러 소위 ?십삼경十三經?이라는 편목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지금의 ≪외전≫은 10권 320장(판본과 학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본 책은 310장)으로 되어 있으며, 춘추의 역사고사는 물론 기타 민간잡설, 제자백가에 실린 고사 등을 폭넓게 인용하여 이를 제시하고 그 끝에 ≪시경詩經≫의 서너 구절을 들어 그 뜻을 밝히는 체제로 되어 있다. 유가의 경세치학經世治學, 애민화육愛民化育, 인의도덕仁義道德, 처세비유處世譬喩 등 교훈적인 일화로 가득하다. 이는 세상의 사건으로 ≪시경詩經≫의 구절을 설명한 것으로 한대漢代에 흥하였던 고사수집기풍故事蒐集氣風 즉, ≪설원說苑≫, ≪신서新序≫, ≪열녀전列女傳≫, ≪안자춘추晏子春秋≫ 등과는 그 편집 목적이 뚜렷이 달랐음을 보여 주는 독특한 형식이다.
발리 셀프 트래블
상상출판 / 한혜원, 김은하, 황성현 (지은이)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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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출판소설,일반한혜원, 김은하, 황성현 (지은이)
에메랄드빛 푸른 해변과 따뜻한 기후,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그리고 예술이 살아 있는 신비의 섬 발리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로 언제든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완벽한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신혼여행과 힐링 여행지로 발리를 선택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한가하게 한 달 살기 여행을 할 수 있어 요가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발리 셀프트래블』은 꾸따, 스미냑&짱구, 우붓과 같은 주요 지역과 롬복을 비롯한 주변 섬들까지 꼼꼼하게 다루며, 발리의 가장 구석구석까지 짚어준다. 특히 본격적인 스폿 소개에 앞서 지역별 특징 및 이동하는 방법, 체크리스트, 추천 1일 코스 등을 상세 지도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지역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음으로는 액티비티부터 관광, 식당, 쇼핑, 숙소 등 카테고리로 나눈 명소를 보여준다. Photo Album 4 Prologue 14 일러두기 20 발리 전도 22 All about Bali 발리, 어디까지 가봤니? 24 Inside 01 발리 여행 전 자주 묻는 질문 10가지 26 02 발리 날씨와 여행 옷차림 28 03 발리에서 유용한 필수 앱 29 Try 01 쉽고 완벽한 5박 6일 발리 여행 계획 30 생애 첫 발리 여행 | 달콤한 신혼여행 | 도란도란 가족 여행 | 나홀로 배낭여행 02 일일 가이드 차량 투어 38 초보자를 위한 베이직 1일 투어 | 우붓에서 아멧으로 1일 차량 투어 발리에서 꼭 해봐야 할 모든 것 40 Activity 01 전 세계 서퍼에게 사랑받는 발리 42 02 내 멋대로 워터 액티비티 44 03 바닷속 탐험을 떠나요~ 스노클링과 다이빙! 45 04 하루면 충분해~ 발리 크루즈 46 05 에코 힐링, 발리의 자연을 거닐다 47 06 발리를 배우자! 발리의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48 Sightseeing 01 특별한 매력이 넘치는 발리의 바다 50 02 발리의 문화를 찾아서 51 Food 01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Must Try 발리 푸드 52 02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그 집! 그 메뉴! 54 03 빈땅만으로도 이곳은 천국~! 발리의 술 55 04 로컬 식당 베스트 56 05 발리를 대표하는 맛, 삼발 57 06 우아하게 즐기자~ 로맨틱 디너 58 07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오가닉 식당 59 08 아이 러브 발리 커피 60 09 발리에서 만나는 한국 식당 61 10 주말의 특권, 여유로운 브런치 즐기기 62 11 눈으로 즐기는 요리! 나이스 뷰 레스토랑 64 Feel 01 핫핫핫 비치 클럽 베스트 66 02 놓칠 수 없는 발리의 전통 공연 68 Relax 01 꼼꼼히 알아보는 발리 스파 A부터 Z까지 70 02 호화로움 그 자체! 인생 럭셔리 스파 72 03 가격 대비 최고, 실속 만점 베스트 마사지 숍 73 Buy 01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슈퍼마켓 베스트 아이템 74 02 발리 커피, 제대로 비교 분석! 76 03 발리에서 뭘 사지? 특별한 기념품 78 Stay 01 가족 여행이라면 리조트가 최고! 80 02 밤늦게 도착하는 여행자를 위한 호텔 베스트 81 독특한 콘셉트의 발리 숙소 경험하기 81 03 이 정도면 충분해! 알찬 저가 숙소 베스트 82 04 발리 여행의 특권, 독채 빌라 렌털하기 84 05 최고의 웰컴 드링크를 찾아라 86 06 초보 여행자를 위한 호텔 이용 팁 87 Enjoy Bali 88 1 발리 여행 1번지 꾸따 90 ★Map 꾸따 92 ★Map 꾸따 상세 93 2 발리의 핫 플레이스가 생겨나는 곳 스미냑 & 짱구 130 ★Map 스미냑 & 짱구 132 ★Map 짱구 133 ★Map 락스마나 로드 133 3 ‘바다’ 그 본연의 맛과 멋 짐바란 & 울루와뚜 184 ★Map 짐바란 & 울루와뚜 186 Special Food 짐바란 시푸드 194 4 해양 스포츠와 리조트의 천국 누사두아 & 딴중 브노아 210 ★Map 누사두아 & 딴중 브노아 212 5 현지인 반, 여행자 반 사누르 240 ★Map 사누르 242 6 만타와 함께 헤엄치는 섬 렘봉안 섬 & 쁘니다 섬 264 ★Map 렘봉안 섬 & 쁘니다 섬 266 7 푸른 자연 속에서의 힐링 우붓 278 ★Map 우붓 280 ★Map 우붓 상세 281 Special Sightseeing 우붓의 미술관 291 Special Activity 메이슨 엘리펀트 파크 앤 롯지 343 8 ‘신들의 섬’에서 느끼는 평온 짠디다사 348 ★Map 짠디다사 350 ★Map 발리 동부 350 9 어촌에서 바닷속 탐험을 아멧 364 ★Map 아멧 366 10 돌고래를 찾아서 로비나 378 ★Map 로비나 379 11 다이빙 여행을 떠나요~ 믄장안 382 ★Map 믄장안 384 12 푸른 바다, 푸른 숲 롬복 388 ★Map 롬복 390 ★Map 승기기 390 13 자유로운 여행자들의 섬 길리 406 ★Map 길리 개념도 406 ★Map 길리 트라왕안 408 ★Map 길리 메노 418 ★Map 길리 아이르 420 Step to Bali 424 01 발리 일반 정보 426 02 발리 들어가기 & 나오기 429 03 발리 여행 준비 A to Z 438 04 발리 여행의 필수, 서바이벌 영어 444 05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인도네시아어 446 인덱스 448신들의 섬 발리에서 완벽한 힐링! 꾸따, 스미냑, 우붓 등 발리 주요 지역과 롬복, 쁘니다 섬 등 주변 섬 총망라 발리에서 꼭 즐겨야 할 관광명소, 맛집, 쇼핑 숍, 마사지, 숙소 등 최신 정보 수록 스노클링, 서핑, 원데이 클래스 등 익사이팅한 발리 액티비티 정보가 가득~! 발리 지역별 상세 지도 & 손쉽게 짜는 나만의 일정! 『발리 셀프트래블』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2024년 발리 최신 정보 반영! 가장 최신의 발리 정보만을 꼼꼼하게 모았다! ★ 발리의 모든 순간을 익사이팅하게! 액티비티 정보가 가득~! 스노클링, 서핑, 원데이 클래스… 당신이 발리에서 경험해볼 모든 것을 담았다. ★ 따라만 가면 OK! 상황별 맞춤 설계 코스 테마별 & 일행별 추천 코스로 꼭 가볼 곳만 추려서 제대로 소개했다! ★ 모두의 취향을 200% 반영한 숙소 & 맛집 추천 √ 저가형 가성비 숙소부터 럭셔리 호텔까지! √ 이색적인 로컬 푸드부터 우아하게 즐기는 로맨틱 디너까지! 당신의 선택은? New! Self Travel Series 우리 『발리 셀프트래블』이 ‘확’ 달라졌어요! ‘셀프트래블’은 ‘믿고 보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여행지의 볼거리, 먹거리, 쇼핑 숍, 숙소 등 스폿별 여행 정보를 현지 가이드처럼 친절하게 소개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다. 특히 『발리 셀프트래블』은 여행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발리만의 감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시원한 사진과 해외여행이 처음인 사람도 걱정 없이,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발리의 최신 핵심 정보만 추려 담았다. 또한 익사이팅한 발리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핑, 스노클링, 원데이 클래스 등 액티비티 정보를 가득 담았다. 그리고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관광지와 음식점, 마사지와 숙소 정보 등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담아, 발리를 편하면서도 계획적으로 여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믿음직스러운 2024년 최신 정보의 『발리 셀프트래블』로 즐겁고 신나는 여행을 준비해보자. Enjoy Bali 발리를 즐기는 가장 완벽한 방법 탁 트인 시원한 비치와 푸른 자연 속에서의 힐링! 에메랄드빛 푸른 해변과 따뜻한 기후,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그리고 예술이 살아 있는 신비의 섬 발리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로 언제든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완벽한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신혼여행과 힐링 여행지로 발리를 선택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한가하게 한 달 살기 여행을 할 수 있어 요가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발리 셀프트래블』은 꾸따, 스미냑&짱구, 우붓과 같은 주요 지역과 롬복을 비롯한 주변 섬들까지 꼼꼼하게 다루며, 발리의 가장 구석구석까지 짚어준다. 특히 본격적인 스폿 소개에 앞서 지역별 특징 및 이동하는 방법, 체크리스트, 추천 1일 코스 등을 상세 지도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지역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음으로는 액티비티부터 관광, 식당, 쇼핑, 숙소 등 카테고리로 나눈 명소를 보여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스폿들의 운영시간, 가는 법, 인상된 요금, 폐업 여부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대폭 수정했다. 또한 영화 의 배경이었던 빠당빠당 비치, 신비로운 따나 롯 사원처럼 발리의 대표 스폿은 물론, 로컬만 아는 숨겨진 곳까지 세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독자들이 스폿의 중요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관광명소에는 별점(1~3개)을, 나머지 스폿엔 ‘추천’을 따로 표시해두었다. 길치도 걱정 없는, 이해하기 쉬운 지도 여행을 처음 떠나는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 쉽게 도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도를 수록했다. 먼저 발리 전도를 배치해 주요 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각 장마다 주요 스폿들을 아이콘으로 보기 좋게 담아낸 상세 지도를 배치했다. 이 밖에 린자니 산 트레킹 코스 지도 등도 수록했으며, 현지에선 별도로 제공되는 ‘휴대용 미니 맵북’을 떼어내 간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Mission in Bali 발리에서 꼭 해봐야 할 모든 것 √ 서핑부터 원데이 클래스까지… 발리의 모든 액티비티를 모았다! √ 이국적인 발리 현지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발리 마트의 모든 것을 담았다! √ 우아하고 완벽한 마사지 타임 √ 호캉스 완전 가능! 가성비 숙소에서부터 최고급 리조트까지 숙소를 내 입맛별로! 발리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게 뭐가 있을까? 액티비티? 마사지? 그것도 아니면 쇼핑?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위해 ‘Mission in Bali’를 꾸렸다. 전 세계 서퍼를 사로잡은 발리의 서프 스쿨부터 자연 속 길을 걸으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에코 힐링,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오가닉 식당,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발리 푸드와 술, 럭셔리 스파와 리조트, 핫한 베스트 비치 클럽 등 꿀팁이 가득하다. 시간이 없다면, 여행 전 이것만 읽어도 발리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당신만을 위한 쉽고 완벽한 여행 계획 『발리 셀프트래블』에는 5박 6일 일정에 맞춰 추천 일정 4가지를 제시해 여행자의 취향에 맞게 따를 수 있도록 했다. ‘생애 첫 발리 여행’, ‘달콤한 신혼여행’, ‘도란도란 가족 여행’, ‘나홀로 배낭여행’이 그것으로, 발리의 여러 지역을 한꺼번에 둘러보는 것보다 두 곳 정도를 2박이나 3박씩 머물러 보는 여행을 제안한다. 도무지 어떻게 일정을 짜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 참고하면 손쉽게 일정을 짤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일 가이드 차량 투어’로 우붓 혹은 꾸따에서 출발하는 초보자를 위한 베이직 투어와 우붓에서 아멧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차량 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Step to Bali 쉽고 빠르게 끝내는 여행 준비 책의 뒷부분 스텝에서는 발리의 일반 정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과정, 세관신고서 작성, 면세점 이용 등 초보 여행자가 헤맬 수 있는 부분들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미터택시, 오토바이 택시, 렌터카, 버스 등 현지 교통 정보도 꼼꼼하게 담았다. 여기에 ‘여행을 위한 D-60’이란 콘셉트로, 여권 만들기부터 짐 꾸리기까지 여행 준비의 모든 과정을 낱낱이 보여주고, 마지막엔 현지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본 영어 회화와 인도네시아어까지 수록했다. 두 명의 저자가 의기투합해 찾아낸 발리 구석구석의 최신 알짜 정보를 지금 만나보자.발리는 남부의 공항을 중심으로 관광지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는데, 그 각각의 지역은 모두 다른 색을 지녔다. 공항 이남으로 내려가면 대형 리조트들이 모여 있고, 웅장한 바다 풍경과 푸른 인도양 해변이 펼쳐진다. 공항 이북으로 올라가면 서퍼들의 도시 꾸따, 레스토랑과 상점이 많은 스미냑, 푸른 숲과 들이 있는 우붓…. 여기서 더 외곽으로 나가면 여행자들의 발길은 현저히 뜸해지면서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펼쳐지고 인심은 더 후해진다. 발리에서 배를 타고 넉넉히 두 시간이 닿는 길리와 롬복에서는 발리보다 더 푸르고 거친, 바다와 들, 산이 기다리고 있다. - 발리, 어디까지 가봤니? 中 발리의 매력은 바닷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믄장안 섬, 뚤람벤, 쁘니다 섬처럼 좋은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 다이빙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스노클링만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바다로 떠나볼 수 있다(믄장안 섬, 쁘니다 섬, 아멧). 가깝게는 누사두아 앞바다에서도 해볼 수 있는데 만족도는 높지 않은 편. 사누르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쁘니다 섬은 본섬에서 멀지 않고, 바닷속도 아름답다. (…)바다를 좋아하는 이라면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배낭을 꾸려 발리의 여러 지역을 두루 돌아보는 것도 좋다.- 바닷속 탐험을 떠나요~ 스노클링과 다이빙! 中 발리에는 흔히 아는 호텔(리조트) 형태의 숙소뿐 아니라 개인 소유의 빌라도 많이 있다. 발리의 숙소는 1~10베드룸의 다양한 침실 수를 갖추고 있고, 개인 풀을 소유하고 있는 곳도 있으며, 가격대도 매우 다양하다. 4명 이상이 머물고 2개 이상의 방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독채 빌라를 알아보는 것도 좋다. (…)- 발리 여행의 특권, 독채 빌라 렌털하기 中
행성어 서점
마음산책 / 김초엽 (지은이), 최인호 (그림)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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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소설,일반김초엽 (지은이), 최인호 (그림)
한국문학 독자들에게 지금 이 시절은 ‘김초엽’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2018년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지 불과 4년 만에, 그는 문단 안팎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꼼꼼히 새겨놓았다. 탁월한 상상력을 자양분 삼아 꾸준히 발표해온 작품들로 보건대, 김초엽이 단기간에 획득한 수많은 성취와 수식어는 마땅한 것으로 느껴진다. 마음산책 열두 번째 짧은 소설은 한국 SF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소설가 김초엽의 『행성어 서점』이다. 그는 “산뜻한 이야기의 마을”에서 수집해온 열네 편의 이야기를 진진하게 펼쳐간다. 우리가 발 딛고 선 현실에서 출발하는 작품들은 장애와 혐오, 이종(異種)간의 갈등과 공존, 환경 파괴 같은 동시대적인 문제의식을 안은 채 우주적 세계로 향한다. 수술 후유증으로 무엇이든 몸에 닿으면 끔찍한 고통을 느끼는 ‘접촉 증후군’ 환자 파히라(「선인장 끌어안기」), 뇌에 통역 모듈을 심어 수만 개의 은하 언어를 알 수 있는 세상에서 시술 부적응자로 살아가는 교수(「행성어 서점」), 균사체 연결망이 집단 지능을 구축하고 있는 늪에 갑자기 나타난 유약한 미지의 소년(「늪지의 소년」), 폐허 직전의 휴게소 한 편에 위치한 기이한 식당의 의문투성이 주인(「지구의 다른 거주자들」)은 이 세계의 별종이자 이방인들이다. 김초엽은 나와 다른 타자, 나아가 소수자의 삶을 독자가 직접 마주 보게 함으로써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긍정을 넘어 공존을 모색하도록 도모한다. 그간 마음산책 짧은 소설은 글과 그림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행성어 서점』에는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초현실주의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최인호(Dion Choi)가 함께했다. 동화 같은 상상력에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을 덧입힌 서정적인 그림들은 이야기의 여운을 배가시킨다.작가의 말 서로에게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 선인장 끌어안기 - #cyborg_positive - 멜론 장수와 바이올린 연주자 - 데이지와 이상한 기계 - 행성어 서점 - 소망 채집가 - 애절한 사랑 노래는 그만 - 포착되지 않는 풍경 다른 방식의 삶이 있음을 - 늪지의 소년 - 시몬을 떠나며 - 우리 집 코코 - 오염 구역 -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 - 가장자리 너머“내가 당신을 한 번만 안아봐도 될까요?” 열네 편의 낯설고도 감각적인 이야기 한국 SF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초엽 신작 짧은 소설집 출간 한국문학 독자들에게 지금 이 시절은 ‘김초엽’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2018년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지 불과 4년 만에, 그는 문단 안팎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꼼꼼히 새겨놓았다. 탁월한 상상력을 자양분 삼아 꾸준히 발표해온 작품들로 보건대, 김초엽이 단기간에 획득한 수많은 성취와 수식어는 마땅한 것으로 느껴진다. 마음산책 열두 번째 짧은 소설은 한국 SF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소설가 김초엽의 『행성어 서점』이다. 그는 “산뜻한 이야기의 마을”에서 수집해온 열네 편의 이야기를 진진하게 펼쳐간다. 우리가 발 딛고 선 현실에서 출발하는 작품들은 장애와 혐오, 이종(異種)간의 갈등과 공존, 환경 파괴 같은 동시대적인 문제의식을 안은 채 우주적 세계로 향한다. 수술 후유증으로 무엇이든 몸에 닿으면 끔찍한 고통을 느끼는 ‘접촉 증후군’ 환자 파히라(「선인장 끌어안기」), 뇌에 통역 모듈을 심어 수만 개의 은하 언어를 알 수 있는 세상에서 시술 부적응자로 살아가는 교수(「행성어 서점」), 균사체 연결망이 집단 지능을 구축하고 있는 늪에 갑자기 나타난 유약한 미지의 소년(「늪지의 소년」), 폐허 직전의 휴게소 한 편에 위치한 기이한 식당의 의문투성이 주인(「지구의 다른 거주자들」)은 이 세계의 별종이자 이방인들이다. 김초엽은 나와 다른 타자, 나아가 소수자의 삶을 독자가 직접 마주 보게 함으로써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긍정을 넘어 공존을 모색하도록 도모한다. 그간 마음산책 짧은 소설은 글과 그림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행성어 서점』에는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초현실주의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최인호(Dion Choi)가 함께했다. 동화 같은 상상력에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을 덧입힌 서정적인 그림들은 이야기의 여운을 배가시킨다.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 사랑일까, 아니면 고통을 견디는 것이 사랑일까.” 비밀스럽게 인간의 감정을 파고드는 온기 어린 시선 김초엽은 먼저 사랑, 연민, 기쁨, 경이, 애수 등 다양한 정서를 감각하게 하는 여덟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 안에는 각기 다른 시공간을 배경으로 과거를 그리워하고 미래를 기대하며 살아가는 ‘가상 현재’ 속 인물들이 등장한다. 「선인장 끌어안기」의 파히라는 실내의 모든 물체가 알아서 자신을 피해가는 ‘진공의 집’을 설계한 접촉 증후군 환자다. 그는 괴팍한 성미로 반년간 네 개의 보조 로봇을 파손한 것도 모자라 새로 온 보조 로봇인 ‘나’까지 위협한다. 그러나 이전 로봇들과 달랐던 나는 폭력을 저지하며 파히라에게 고통스러운 과거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나는 팔을 벌려 그 애를 안았어. 끝까지 안고 있었지. 비명을 참고 눈물을 참으며, 피부 표면을 칼로 베어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며.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 사랑일까, 아니면 고통을 견디는 것이 사랑일까 생각하면서. (…) 그때 나는 불행히도 나에게 고통이 곧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어.” _「선인장 끌어안기」 중에서 「행성어 서점」은 수만 개의 은하 언어를 실시간으로 통역해주는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 ‘행성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은하계 전역에 수백 명밖에 남지 않은 ‘망해가는 시골 행성’의 서점을 배경으로 한다. 서점 직원인 ‘나’는 일주일 전부터 서점을 찾아오는 수상한 여자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 그날 저녁 은하계 테러 조직에 관한 뉴스를 접하고 당혹감을 느낀다. 다음 날도 어김없이 찾아온 여자와 드디어 대화를 나누다 뜻밖의 사실이 밝혀진다. 인류의 모든 뇌에 수만 개 은하 언어를 지원하는 범우주 통역 모듈이 설치된 이 시대에도, 어떤 이들은 낯선 외국어로 가득한 서점을 거니는 이국적인 경험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완전한 이방인으로서의 체험. 어떤 말도 구체적인 정보로 흡수되지 못하고 풍경으로 나를 스쳐 지나가고 마는 경험……. _「행성어 서점」 중에서 우주 저 너머의 세계에서도 아날로그를 향한 그리움과 동경은 존재한다. 「포착하지 않는 풍경」의 사진작가 리키는 어느 날 여러 고객들로부터 사진에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는다. 공용 촬영 드론이나 기록 로봇으로 손쉽게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세상에서 큰맘 먹고 비싼 값을 치루며 ‘고전적 사진 촬영’을 선택한 사람들. 리키는 유독 행성 뮬리온-846N의 특정 구역에서 아름다운 풍경이 포착되지 않는다는 것에 놀란다. 리키는 우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자신의 직업이 무척 마음에 들었지만, 동시에 누군가의 특별한 순간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그건 누구나 드론으로 자신의 모습을 나노초 단위로 기록할 수 있는 시대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종류의 책임이었는데, 고전적 촬영의 낭만은 바로 그런 위태로운 지면에서 발생하는 것이었다. _「포착되지 않는 풍경」 중에서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얼핏 연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같이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를 두드린다는 점에서 연결된다. 김초엽은 독자에게 순순히 자기의 상상을 나눠주며 가본 적 없는 미지의 어딘가에서 낯선 향수를 느끼게 만든다.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우린 예전보다 행복해요.” 서로 다른 존재와의 거리를 가늠하는 너머의 세계 다음으로 열리는 세계는 인간종과 외계종의 조우와 공생에 관해 다룬 여섯 편의 이야기다. 주인공들은 자신의 영역에 침입한 낯선 존재들과 불화하거나 거리를 두기도 하고, 포용하며 공존에 이르기도 한다. 김초엽은 섣불리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지 않으면서 독자 스스로 누가 원래 거주자이고 침투자인지 깊이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생물의 사체를 분해시켜 소화하는 것으로 자신들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늪. 어느 날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누더기 차림의 소년이 늪을 찾아온다. 살고자 하는 욕망과 의지 대신 체념의 기운이 퍼져 나오는 소년을 늪의 균사체 네트워크는 호시탐탐 노린다. 그러나 소년은 그들의 일원이 되기를 거부하고, 다른 방식의 삶을 찾아 나서기 위해 분투한다. 아포칼립스가 도래한 세상을 그려낸 「늪지의 소년」은 『행성어 서점』에 실린 작품 중에서도 긴장감이 두드러진다. 개별적 개체성, 그게 인간일 때의 나를 가장 불행하게 만들고 외롭게 만들었어. 동시에 나를 살아가게 했지. 개별적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전체의 일부라는 건 모순이 아니야. 아니면, 전체라는 건 애초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지. _「늪지의 소년」 중에서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에서는 방문객이 뜸한 휴게소에서도 인적이 드문 한 미국식 다이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뛰어난 미각을 가진 ‘초미각자’ 식당 주인과 맛있다는 감각을 느껴본 적 없는 다현은 맛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친근감을 나눈다. 그러나 어딘가 묘하게 어긋나는 식당 주인의 표현에 어색함을 느끼던 다현은 이어지는 말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물론 식당 사장으로서는 음식에서 맛을 느끼기 힘들다는 손님에게 딱히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다현은 그래도 사장이 당황하거나, 불쾌해하거나, 동정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비슷한 이야기를 남들에게 하면 흔히 “불쌍해, 인생의 낙이 없겠다” 같은 반응이 돌아오곤 하니까. 인생에 다양한 종류의 낙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다. 사장에게 선뜻 이야기를 꺼낸 건, 초면이지만 그에게서 느껴지는 기묘한 신뢰감 때문이기도 했다. _「지구의 다른 거주자들」 중에서 인간과 이종(異種)의 맞닥뜨림이라는 하나의 사건을 통해 서로 다른 존재가 함께 살아가는 일의 중요함을 김초엽은 역설한다. 결국 우리는 그의 소설이 지금 여기의 우리가 현실에서 껴안고 있는 고민과 화두를 상상의 세계에 옮겨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야기’로서의 원초적인 재미는 물론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이 응축된 이번 짧은 소설집은, 독자에게 보다 풍성한 독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나는 팔을 벌려 그 애를 안았어. 끝까지 안고 있었지. 비명을 참고 눈물을 참으며, 피부 표면을 칼로 베어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며.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 사랑일까, 아니면 고통을 견디는 것이 사랑일까 생각하면서. (…) 그때 나는 불행히도 나에게 고통이 곧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어.” _「선인장 끌어안기」 기묘한 동정과 시혜적 태도가 섞인 댓글들을 볼 때면 리지는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래도 대개의 댓글은 만족스러웠다. 아름답다, 예쁘다, 평범한 눈보다 사랑스럽다, 비율로 따지자면 그런 반응이 더 많았다. 유기체 눈을 가진 사람들이 리지를 동경할 때마다 리지는 가슴 깊이 꿈틀거리는 어떤 기이한 감정을 느꼈다. 이건 자긍심일까? _「#cyborg_positive」 “평생을 살아도 우리는 타인의 현실의 결에 완전히 접속하지 못할 거야. 모든 사람이 각자의 현실의 결을 갖고 있지. 만약 그렇게, 우리가 가진 현실의 결이 모두 다르다면, 왜 그중 어떤 현실의 결만이 우세한 것으로 여겨져야 할까?” _「데이지와 이상한 기계」
20세기의 위대한 피아니스트
살림 / 노태헌 지음 / 2012.05.03
9,800원 ⟶ 8,820원(10% off)

살림소설,일반노태헌 지음
살림지식총서 시리즈 418권. 자신의 삶과 예술적 고민 위에서 치열하게 싸운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상처투성이의 영웅들 중에서 꼭 기억해야 할 아홉 명의 피아니스트들을 엄선했으며 그들의 연주 스타일은 물론 음악에 미친 영향력과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까지 다루었다. 아홉 명의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을 선정하느라 고심하고 다시 이들의 삶과 음악을 다각적인 방향에서 풀어내기 위해 고심한 저자의 흔적이 엿보인다. 여기에 저자가 직접 추천한 명반 리스트가 더해진다. 그 속에서 독자들은 이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의 웃음과 눈물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피아니스트, 우리에게 다가오다 마지막 로맨티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신을 위해 모차르트를 연주하다, 클라라 하스킬 엄숙한 독일 정신의 계승자, 빌헬름 켐프 구도자 그리고 수수께끼,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 완벽은 나의 힘,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견고한 구조주의자, 알프레트 브렌델 바흐는 나의 운명, 글렌 굴드 건반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 진정한 코즈모폴리턴, 마우리치오 폴리니건반 위에 떨어진 영혼의 눈물 20세기 가장 빛난 9인의 피아니스트들을 담다 흔히 피아니스트를 ‘건반 위의 예술가’로 표현하곤 한다. 악보 안에 작곡가의 감성과 신념이 담겨있다면 피아니스트들의 눈물과 땀은 건반 위에 스며든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끌어낼 수 있는 최고의 예술적 내공을 통해 작곡가의 혼(魂)을 승화시키는 일. 하지만 이러한 숭고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피아니스트들의 존재와 의미는 쉽게 잊히는 일이 다반사다. 대중들은 귓가에 맴도는 피아노 선율만을 기억할 뿐이며 무대 뒤편으로 사라진 피아니스트들의 화려한 기교만을 떠올릴 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예술이 가던 길을 멈추지는 않는다. ‘명곡’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는 작품들이 있다면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만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피아니스트들도 있다. 그들은 누구였으며 피아노의 역사 위에 어떤 발자취를 남기고 떠났는가? 이 책은 자신의 삶과 예술적 고민 위에서 치열하게 싸운 전사(戰士)들의 이야기다. 그 상처투성이의 영웅들 중에서 꼭 기억해야 할 아홉 명의 피아니스트들을 엄선했으며 그들의 연주 스타일은 물론 음악에 미친 영향력과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까지 다루었다. 아홉 명의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을 선정하느라 고심하고 다시 이들의 삶과 음악을 다각적인 방향에서 풀어내기 위해 고심한 저자의 흔적이 엿보인다. 여기에 저자가 직접 추천한 명반 리스트가 더해진다. 책을 펴는 순간 음악이 들려오는 듯하다. 그 속에서 독자들은 이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의 웃음과 눈물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박진실 변호사의 대마이야기
지식과감성# / 박진실 (지은이) / 2019.03.11
13,000원 ⟶ 11,700원(10% off)

지식과감성#소설,일반박진실 (지은이)
우리는 마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마약을 했는지 눈여겨본다. 필히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박진실 변호사의 대마이야기》는 그런 우리의 시선에 의문을 던진다. 마약은 정말 우리에게 악영향만을 가져다주는가? 현재 미국과 네덜란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적용되고 있는 마약에 관한 규제와 우리나라의 규제, 그들이 규제하고 있는 대마 그 자체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는 시작을 경험할 수 있다. · 인사말 제1장 나는 왜 마약전문변호사가 되었나 제2장 대마가 도대체 뭐야 1. 대마란? 2. 미국 대마규제의 역사(20세기 이후) 3. 국내의 법적 규제와 그 변화 과정 4. 국내의 대마사범 현황 제3장 대마사범을 통해 보는 안타까운 사연들 1. 장○○ 사건 2. 손○○ 사건 3. 최○○ 사건 4. 최○○ 사건 5. 양○○ 사건 6. 황○○ 사건 제4장 책을 마치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안 부록 1 · 대마 사용의 비범죄화 주장에 대한 이론적 검토 I. 서론 II. 대마 사용 규제에 대한 이론적 검토 III. 헌법재판소 판단에 대한 검토 IV. 결론 부록 2 · 대마초 합법화 논쟁: 미국과 네덜란드 사례의 비교분석 I. 문제 제기 II. 대마초 합법화 논쟁의 역사적 배경 III. 대마초 합법화 논쟁의 쟁점 IV. 결론 및 정책적 함의사회가 변하면 우리의 인식도 변하는 것처럼 대마에 대한 인식도 변할 수 있다. 최근 캐나다가 대마의 의료적 사용뿐 아니라 오락용도 합법화한 이후 우리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들도 점차적으로 그 변화의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거의 100년 동안 대마를 규제해 왔던 역사가 있기에 합법화가 시작되자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같은 추세는 우리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 금년부터 금기시되었던 대마의 의료적 사용이 가능해졌다. 향후 대마에 대한 국가정책이 좀 더 자유화로 흐를지 아니면 다시 보수화로 흐를지 지켜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마약사범이라고 하면 우리와는 전혀 다른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그들을 사회에서 완전히 격리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있다. 우리는 마약사범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런 부정적인 인식에는 마약에 대한 정확한 지식의 부족에 기인한 면이 없지 않다. 사회적으로 막연히 형성된 부정확한 지식의 전파 또한 영향을 주었다. 이런 잘못된 인식을 조금이나마 바로잡고 싶은 마음에서 이 단행본을 집필했다. - 인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