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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위대한 역사
앨피 / 조앤 월라치 스콧 지음, 공임순 외 옮김 / 2017.03.10
18,000원 ⟶ 16,200원(10% off)

앨피소설,일반조앤 월라치 스콧 지음, 공임순 외 옮김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다섯 명의 여성참정권론자들의 삶과 주장, 그 궤적에 담긴 페미니즘 자체가 안고 있는 치명적 역설 또는 불편한 진실을 파고든 젠더사 분야의 세계적 석학 조앤 스콧의 역작이다. 스콧은 "페미니즘의 역사가 의식적으로 페미니즘 정치학의 종말을 가져오려는 수단이었다"고 진단하고, 여권운동의 시발점이 된 프랑스대혁명 이후의 역사를 면밀히 탐구하여 '평등이냐 차이냐'로 귀결되는 현대 페미니즘 논쟁의 실마리와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의 탁월함은, 페미니즘 논쟁의 출발과 이후 행로를 당시의 담론적 맥락 안에 위치시켰다는 데 있다. 프랑스대혁명의 빛나는 업적인 '인권의 발명'이 여성들, 구체적으로는 남성과 같은 투표권을 바랐던 여성참정권론자들에게는 여성이라는 존재 자체가 점한 역설적인 위치를 깨닫게 한 또 다른 투쟁의 시발점이었다는 지적은 페미니즘 책으로서 이 책이 지닌 독특한 가치를 상기시킨다. 결국 스콧이 원한 것은 페미니즘 정치학의 종말이 아닌 재생, 궁극의 평등이자 공존인 것이다.한국어판 서문 | 한국의 페미니즘 담론은 무엇인가? 개정판 옮긴이 글| 10여 년 만의 재출간이 갖는 현재적 의미 초판 옮긴이 글| 공화주의 모순 ‘찌른’ 페미니즘 서문 “오직 역설만을 던져 주는” 여성들 01 페미니즘 역사 다시 읽기 여성과 민주주의 정치 혁명가들의 거짓말 페미니즘 주체들의 변천사 역설은 개인주의 내부에 02 ‘여성’과 시민의 권리선언 - 프랑스대혁명기의 올랭프 드 구즈 여성을 비껴 간 시민의 ‘권리 ’ 남성임을 상상하는 여성 본래적인 수동성이란 무엇인가 나는 창조적인 저술가이다 여성도 Man이다 마음대로 꿈꾼 여인의 최후 (남성의) 자유·평등·형제애 03 성차性差 는 불평등하지 않다 - 1848년 혁명과 잔 드로앵 2월혁명과 투표권 운동 ‘노동권’ 이슈와 페미니즘 ‘부성’이라는 신성한 권리 의무의 덫에 걸린 개인의 권리 어머니의 애정으로 달성되는 사회적 쇄신 양성 간의 필수적인 상보성 평등원칙은 의무다 혁명의 시간은 지나가고 04 여성의 권리는 사회문제다-위베르틴 오클레르와 제3공화국 정치 40년간 외친 여성참정권 파리코뮌이 남긴 인민주권의 역설 개인과 여성을 약화시킨 ‘사회적인 것’의 등장 배제를 묵인하는 사회에선 모두 배제당하리 나는, 나도, 시민이다 공화국을 위협하는 여성 표상 여성이 빼앗긴 언어 혹은 정치 ‘여성의 이해관계’라는 역설 공화국과 ‘남성’의 제휴 페미니즘의 무능 혹은 진화 05 “나는 오로지 나다” - 마들렌 펠티에의 급진적 개인주의 급진적 개인주의 페미니즘의 태동 개인주의의 진화 무의식, 군중, 언어 …… 여성적 상상된 규범, 심리적 성性 새로운 심리학, 딸들을 위한 페미니스트 여성성의 스펙터클화, 복장도착 신체와 욕망에 대한 재량권 개인은 동등하며 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엘리트주의 페미니스트 페미니즘은 여성 정체성의 표현이 아니다 자아와 자율성은 ‘외부’에서 온다 저항하는 여성의 상상적 계보 06 평등이냐 차이냐 - 루이제 바이스, 투표권 획득과 그 이후 1944년, 1세기 만에 관철된 도덕적 필연 줄 것이라고는 역설밖에 없는 여성들 제2의 성, 위계화된 성차 페미니즘 운동의 못된 성질 ■ 주 ■ 찾아보기 “젠더사史를 뛰어넘어 정치사와 문화사의 더 큰 문제들을 쟁점화한 페미니스트가 쓴 페미니스트의 역사” 페미니즘 정치학의 역사적 부활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다섯 명의 여성참정권론자들의 삶과 주장, 그 궤적에 담긴 페미니즘 자체가 안고 있는 치명적 역설 또는 불편한 진실을 파고든 젠더사 분야의 세계적 석학 조앤 스콧의 역작이다. 스콧은 “페미니즘의 역사가 의식적으로 페미니즘 정치학의 종말을 가져오려는 수단이었다”고 진단하고, 여권운동의 시발점이 된 프랑스대혁명 이후의 역사를 면밀히 탐구하여 ‘평등이냐 차이냐’로 귀결되는 현대 페미니즘 논쟁의 실마리와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의 탁월함은, 페미니즘 논쟁의 출발과 이후 행로를 당시의 담론적 맥락 안에 위치시켰다는 데 있다. 프랑스대혁명의 빛나는 업적인 ‘인권의 발명’이 여성들, 구체적으로는 남성과 같은 투표권을 바랐던 여성참정권론자들에게는 여성이라는 존재 자체가 점한 역설적인 위치를 깨닫게 한 또 다른 투쟁의 시발점이었다는 지적은 페미니즘 책으로서 이 책이 지닌 독특한 가치를 상기시킨다. 결국 스콧이 원한 것은 페미니즘 정치학의 종말이 아닌 재생, 궁극의 평등이자 공존인 것이다. 왜 페미니즘은 역설만을 던질 수밖에 없는가 프랑스대혁명 투쟁은 우리에게 인간의 권리라는 전리품을 선사했지만, ‘우리’ 안에 여성이 포함되는 데에는 그 후로 100년이 더 걸렸다. 그 사이에 제기된 수많은 투쟁과 담론들은 그대로 근대의 민주주의 투쟁사가 되었다. 따라서 여성참정권 쟁취사는 그 자체가 페미니즘의 역사이자 근대 공화주의 및 보편인권 담론사가 된다. 여기서 스콧이 왜 ‘담론’을 이야기하는지를 알 수 있다. 스콧이 추적한 여성들은 쉼 없이 여성참정권을 얻으려 했지만 왜 실패했고, 근대 공화제/민주제는 왜 그토록 끈질기게 여성참정권을 거부했는지, 그 혁명과 반동의 근거가 된 남성과 여성의 ‘성차性差’가 어떻게 차별의 구실이자 페미니즘 발전의 토대로 작용했는지를 이 책은 보여 준다. 페미니즘은 필요하다, 페미니즘의 가능성 이 책은 페미니즘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이 시도의 유용성은 책의 내용을 더욱 일반적인 역사 연구로 확장시켰을 때 두드러진다. 자기부정을 만들어 내는 역설과 모순으로 가득 찬 역사적 특수성, 끊임없이 사라졌다가 다시 출몰하는 문화적/정치적 표현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여기에 페미니즘 역사 연구의 가치가 존재한다. 여성에 대한 정의定意는 어떻게 여성을 정치에서 배제하는 동시에 전복과 불복의 가능성을 열었을까? 각기 다른 역사적 순간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등장하는 사회적 난제들도 마찬가지다. 인종주의, 시간을 초월한 남성중심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노동조합주의, 자유주의 정치이론…. 이 사회적 과제들은 역사적으로 특수한 담론적 모순의 현장에서 출현했고, 스콧은 이 사회적 생산물들의 특수성을 밝히는 것이 바로 역사 연구의 과제라고 말한다.
흔들릴 때마다 걸었습니다
이새 / 박대영 (지은이) / 2023.04.03
17,800원 ⟶ 16,020원(10% off)

이새소설,일반박대영 (지은이)
30년 차 SBS 방송기자 박대영이 삶의 철학을 담아 신간 《흔들릴 때마다 걸었습니다》를 펴냈다. 이 책은 굽이지고 흔들리는 인생길에서 마음근육을 키우는 법을 전해준다. 알베르 카뮈《시시포스 신화》, 올더스 헉슬리《멋진 신세계》, 파울로 코엘료《연금술사》 등의 지혜와 교양을 넓혀주는 고전 명작부터 김훈《밥벌이의 지겨움》, 김혜남《어른으로 산다는 것》, 신영복《담론》 등 한국의 명저들이 ‘걷기의 사유’를 통해 재탄생했다. 아름다운 선율을 주고받는 각각의 악기처럼 명작 책과 걷기, 사진이 서로의 벗이 되어 멋진 하모니를 이룬다. 이 책은 우리가 더 나은 모습으로 나이 들기 위하여 인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삶의 지침을 준다.들어가며; 뒤통수에 부는 서늘한 바람을 깨닫는 시간 1부 길 위에서는 헤어질 이유가 없다 1. 반항하라, 포기하지 말고 견뎌라!(북한산 ‘의상능선’) 알베르 카뮈, 《시시포스 신화》 2.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봉화 ‘세평하늘길’)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3. 걷기,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여정(홍천 ‘용소계곡 숲길’) 베르나르 올리비에, 《나는 걷는다》 4. 나는 불행할 자유를 원합니다!(치악산 ‘황골지구 탐방길’)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5. 목적 없는 시간을 즐기는 방법(대암산 ‘용늪’) 말로 모건, 《무탄트 메시지》 6. 순간순간 깨어 있으라!(순천 ‘천년불심길’) 법정 스님, 《산에는 꽃이 피네》 104 2부 깨우침은 늘 한 걸음씩 늦었다 7. 나잇값에 대하여(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김혜남, 《어른으로 산다는 것》 8.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고, 한 번은 길을 만든다(해남 ‘달마고도’) 셰릴 스트라이드, 《와일드》 9. 산다는 것은 때로 눈물 나게 안타깝지만, 원래 그런 것(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 10. 상선약수, 물이 최고의 선이다(내연산 ‘12폭포’) 신영복, 《담론》 11.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하다(설악 대청에서 천불동까지) 하임 샤피라, 《행복이란 무엇인가》 12. 자신이 원하는 게 무언지 언제나 알고 있어야 해(오대산 '소금강’)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3부 누구나 보로메 섬 하나씩은 간직하고 있다 13. 또 하나의 세상을 보다(다산 따라 ‘인연의 길’) 스탠 톨러, 《행운의 절반, 친구》 14. 사랑, 그 역설에 대하여(연인산 ‘소망능선길’) 볼프강 라트, 《사랑, 그 딜레마의 역사》 15. 삶은 익숙한 것과 결별하는 순간 진보한다(죽파리 ‘자작나무 숲길’) 신준환, 《나무의 일생, 사람의 마음》 16. 외로움은 심장을 갉아먹는 벌레(소양강 ‘하늘길, 내린길’) 토마스 조이너, 《남자, 외롭다》 17. 그 모습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통영 ‘사량도’) 장 그르니에, 《섬》 18. 삶이란 그 무엇엔가, 그 누군가에게 정성을 쏟는 일이다(아침가리계곡 ‘얼음 트레킹’) 전우익,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30년차 베테랑 SBS 방송기자 박대영 저자가 들려주는 삶의 치유서 ● 굽이지고 흔들리는 인생길에서 마음근육을 키우는 법 ●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성찰 ● 고전과 함께한 올곧은 열정을 길 위에서 돌아본다 30년 차 SBS방송기자 박대영이 삶의 철학을 담아 신간 《흔들릴 때마다 걸었습니다》를 펴냈다. 이 책은 굽이지고 흔들리는 인생길에서 마음근육을 키우는 법을 전해준다. 알베르 카뮈《시시포스 신화》, 올더스 헉슬리《멋진 신세계》, 파울로 코엘료《연금술사》 등의 지혜와 교양을 넓혀주는 고전 명작부터 김훈《밥벌이의 지겨움》, 김혜남《어른으로 산다는 것》, 신영복《담론》, 신준환《나무의 일생, 사람의 마음》 등 한국의 명저들이 ‘걷기의 사유’를 통해 재탄생했다. 아름다운 선율을 주고받는 각각의 악기처럼 명작 책과 걷기, 사진이 서로의 벗이 되어 멋진 하모니를 이룬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뒤통수에서 부는 서늘한 바람을 깨닫는 시간이다. 인생의 하프타임. 삶은 무엇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세월은 무심하게 자기 멋대로 흘러가 놓고, 이젠 그 값을 내라고 옥죄기까지 한다. 환장할 노릇이다. 허둥대는 발걸음이 저자를 낯선 길로 인도했다. 저자는 살아간다는 이유로 아픔과 마주할 때, 주저앉고 싶다가도 꿋꿋하게 걷는다고 했다. 불안했던 인생의 단면들이 견고해지기를, 걷기와 독서가 삶의 작은 기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저자에게 걷기는 깨달음의 길이자, 통찰의 걸음이다. 이 책은 우리가 더 나은 모습으로 나이 들기 위하여 인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삶의 지침을 준다. 인생은 여행이고 여행은 길이다. 걷는다는 것은 자신이 나아갈 길을 꿈꾸는 일이다. 도보여행은 이전에 알지 못하는 지역과 사람을 있는 그대로 느껴야 한다. 길을 걸으며 꿈을 꾸고 고독을 느끼며 느릿느릿 달팽이처럼 걸은 보람을 찾는 것, 이것이 저자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걷는 이유다. 느리게 더 느리게··· 생각이 허락하는 속도로 느리게 살기를 바랐다. 떠나고 돌아오는 여정을 늘 반복하지만 걸음걸음 안에 저자의 인생이 묻어 있다. 우리의 삶은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의 자유’가 재미를 결정한다. 저자는 번잡한 도시를 떠나 한가로이 거닐며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누려본다. 설렘과 자연, 그리고 나와 마주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이며, 물소리, 바람소리, 들꽃들의 농염한 자태는 또 얼마나 매혹적이던가. 인간은 맹목적인 행복보다는 자유가 더 중요할 것이다. 자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갈 자유가 있고, 그 자유가 자신의 권리가 될 때 비로소 인간답게, 인간다움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반항하라, 포기하지 말고 견뎌라! 흔들리는 순간에도. 저자는 어차피 감당해야 할 몫이라면, 묵묵히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알베르 카뮈의 《시시포스 신화》처럼 무용하고 희망 없는 반복된 삶일지라도, 스스로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자고 한다. 신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 안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어떻게 인생의 난관을 헤쳐나가는지 삶의 다양한 문제에 관한 성찰을 보여준다. 박대영 작가의 신간 《흔들릴 때마다 걸었습니다》는 의연하게 걷다가도 마음속 깊은 곳으로 빠져들게 하는 ‘걷기의 사유’들을 18종의 고전, 문학책과 함께 담아냈다. 고전은 생각의 양식이 될 뿐만 아니라 철학의 기초체력을 길러준다. 이 책은 조금씩 천천히 마음의 양식으로 소화하면서 느리게 읽어야 한다. 그럼에도 인생은 살아볼 만하다. 걷는다는 것은 자연을 깨닫고 느끼며 살아가는 몸의 여정이다. 지속적인 반복이 주는 단조로운 권태, 땀범벅의 후들거리는 다리, 주저앉고 싶은 욕망으로 점철되지 않았을까. 보편적이지만 장엄한 행위다. 걷는다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에 가하는 고통의 역설일지 모른다. 안락함에서 기어이 몸을 끄집어내 고단한 길 위로 내모는 일이기 때문이다. ‘걷기’에 대해 저자는 견디고 이겨내야 하는 시련이자 투쟁의 기록들이라고 말한다. 내 자신과 내밀한 소통을 하며 현실 속의 자유를 찾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낯선 길에서 만난 외로움과 그리움 사이에서 스며든 인생길. 가혹하고 고약한 현실일지라도 극복되지 않는 인생은 없다. 저자는 격정의 길을 책을 들고 걷는다. 깊은 사유와 함께, 더 오래, 더 많이, 더 자유롭게. 책과 인생 그리고 길의 미묘한 틈새에서 인문학적 통찰들을 쏟아낸다. 이 책을 통해 지친 삶을 위로받고, 사색하며 걷기의 기쁨을 흠뻑 만끽하길 바란다. 팟캐스트 [책여사]책 읽어주는 여자사람(3.5천명 구독자) https://podbbang.page.link/GGdLpCT8JDWRFnhE9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 불리는 이유는 ‘사고(思考)하는 능력’ 때문이다. 다른 면으로는 이 생각하는 능력으로 인해 인간은 자신의 불행한 처지를 인식한다. 시시포스의 운명이 비극적인 이유 역시 시시포스 스스로 자신이 처한 고통스러운 현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고하는 능력이 감당해야 할 불행을 마주하며 견디게 하고, 극복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그 극복의 방법은 지금 이 순간, 주어진 삶에 긍정하며,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얽매이지 않는 방법은 욕심내지 않는 것. 그리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행동하는 것. 욕심내지 않으니 비굴할 이유가 없고, 단순하게 사니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이 기적이니 행복하지 않을 이유야 당연히 없다.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졸업
영상출판미디어 / 이카다 가쓰라 (지은이), U35 (그림), 김봄 (옮긴이) / 2018.12.05
10,500원 ⟶ 9,45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이카다 가쓰라 (지은이), U35 (그림), 김봄 (옮긴이)
평범하게 지냈더라면 접점 따위 없었을 이이지마 야스키와 기타오카 에마. 12월의 종업식 날, 점점 가까워지고 ‘좋아하는 마음’도 싹트기 시작했을 무렵, 야스키는 에마가 친구들과 하는 험담을 듣게 된다. 그런 일이 있고 난 뒤, 서로를 오해한 채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만다. 해가 바뀌고 여전히 에마를 피하던 야스키는 밸런타인데이에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뜻밖의 고백을 받는데….열여덟 살의 결의펑펑 우는 심술쟁이Crazy for you북풍과 태양봄의 빛너를 만나서순정 Clumsy BoyStart From a Terminal멀리 돌아온 만큼 가득 늘어난 것일본 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가 개최한 '제4회 인터넷소설대상' 수상!존재감 없는 안경남과 눈에 띄는 예쁜 여학생.절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엇갈리는 러브스토리.평범하게 지냈더라면 접점 따위 없었을 이이지마 야스키와 기타오카 에마.12월의 종업식 날, 점점 가까워지고 ‘좋아하는 마음’도 싹트기 시작했을 무렵, 야스키는 에마가 친구들과 하는 험담을 듣게 된다. 그런 일이 있고 난 뒤, 서로를 오해한 채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만다. 해가 바뀌고 여전히 에마를 피하던 야스키는 밸런타인데이에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뜻밖의 고백을 받는데…….솔직하지 못한 두 사람의 엇갈린 사랑은 어떤 졸업을 맞이할까.두 사람의 뒷이야기를 그린 ‘봄방학 편’도 수록!자신감 없고 인기 없는 야스키와 인기 많고 솔직하지 못한 에마의 가슴 찌릿한 연애 소설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의 후편!같은 학교의 같은 반이라는 것 외에는 접점이 없던 야스키와 에마는 여름방학의 수험 대비 합숙을 계기로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사는 세계가 달랐던 두 사람은 학교 안에서 서로를 모른 척하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계절은 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이한다.대학 시험을 앞둔 마지막 종업식 날, 야스키는 우연히 에마가 친구들과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그렇게 야스키는 에마의 마음을 오해한 채 입시 시즌을 맞이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지방에 있는 대학을 지원한다.한편, 그런 야스키의 마음을 모른 채 에마는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야스키와의 오해를 풀기 위해 역 앞에서 그를 기다린다. 하지만 역 앞에 나타난 야스키는 혼자가 아니었고, 그의 손에는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이 들려 있었는데…….전편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에서 엇갈리기만 하던 두 사람의 마음이 드디어 끝을 향해 내달린다. 예쁘고 인기 많은 에마의 마음을 눈치챈 듯하면서도 부정하는 야스키와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야스키를 좋아하면서도 표현하지 못하는 에마.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투른 두 사람은 졸업과 함께 어떤 봄을 맞이할까?평범함과 화려함이라는 거리만큼 서로가 ‘절대 아닌’ 사람이었던 두 사람에게 찾아온 졸업과 봄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피너츠 완전판 6 : 1961~1962
북스토리 /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2017.03.27
22,000원 ⟶ 19,800원(10% off)

북스토리소설,일반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여섯 번째 권.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피너츠 완전판』의 여섯 번째 권은 1961년에서 1962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 이번 권에는 자신의 천연 곱슬머리를 자랑하지 못하곤 배기지 못하는 새 친구 프리다가 애완 고양이 패런과 함께 등장한다. 『피너츠』 시리즈 중 유일하게 모습이 묘사된 고양이 패런에 대한 스누피와 친구들의 반응이 보는 사람을 배꼽 잡게 만든다. 『피너츠』의 미덕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품위와 균형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3억 5천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한국판 『피너츠 완전판』은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목차 없는 도서입니다.찰스 M. 슐츠가 빚어낸 전설적인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을 드디어 완전판으로 만난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 완전판』의 여섯 번째 권이 독자들을 찾아온다.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피너츠 완전판』의 여섯 번째 권은 1961년에서 1962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 『피너츠』는 이발사의 아들로 자라난 찰스 M. 슐츠의 자전적 캐릭터인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그려낸다. 『피너츠』의 미덕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품위와 균형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3억 5천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한국판 『피너츠 완전판』은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 3억 5천만 명의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작품 그 작품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이번 『피너츠 완전판 1961~1962』에는 자신의 천연 곱슬머리를 자랑하지 못하곤 배기지 못하는 새 친구 프리다가 애완 고양이 패런과 함께 등장한다. 『피너츠』 시리즈 중 유일하게 모습이 묘사된 고양이 패런에 대한 스누피와 친구들의 반응이 보는 사람을 배꼽 잡게 만든다. 놀랍도록 빠르게 성장하면서 개성을 갖춰가는 찰리의 동생 샐리, 오스마 선생님과 버릇 고치기 내기를 하는 라이너스, 라이너스의 담요로 연을 만들어 바다까지 보내버리는 루시, 어쩌다 보니 베토벤 생일을 깜박해버린 슈뢰더, 그리고 연전연패의 책임을 지고 야구팀의 감독에서 물러나게 된 찰리 브라운 등 『피너츠』의 세계는 오늘도 바람 잘 날이 없다. 『피너츠 완전판』 여섯 번째 책의 서문에는 다이애나 크롤이 『피너츠』에 대한 추억, 그리고 『피너츠』와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가 서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매혹을, 성인들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만화 『피너츠』는 책장을 여는 순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금세 빠져들 수 있다. 이번에도 다른 권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어판 특전인 스페셜 캐릭터 엽서가 증정된다. 그의 피조물들은 우리의 어린 시절엔 우리를 매혹시키고, 우리가 어른이 된 후엔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 다이애나 크롤의 서문 중에서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
퍼블리온 / 김용섭 (지은이)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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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온소설,일반김용섭 (지은이)
코로나 시대를 진단하고 대안을 발 빠르게 모색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언컨택트』,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의 저자 김용섭의 신작! 트렌드 분석가의 시각으로 본 한국 사회의 중요 어젠다를 흥미롭되 논쟁적으로 다루는 <Trend Insight Series>의 첫 번째 책, 그 키워드는 ‘Z세대’다. 코로나로 달라진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문명의 주인공은 단언컨대 지금의 1020대인 Z세대들이다. 기성세대가 아무리 인정하기 싫더라도 한국의 미래는 Z세대 몫이다. MZ세대의 중심세력인 Core-MZ가 현재의 세상을 뒤흔들고, 그들에 의해 균열이 간 기성세대의 권력이자 세상의 주도권은 Z세대에 의해 완전히 바뀔 것이다.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어리고 철없는 ‘요즘 애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꿀 ‘미래의 권력’임을 다양하게 통찰하며, Z세대를 통해 한발 앞서 미래를 진단하고 변화될 세상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해주는 책이다.Prologue. 기성세대의 오만함이 Z세대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Part 1. 왜 Z세대를 주목해야 하는가? - 1997~2012년, 그들이 태어났다 - MZ세대라는 구분은 기성세대식 관점이다 -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 2.0이 아니다 - 이미 5급 공무원이 되고 삼성맨이 된 Z세대 - Z세대가 결국 주요 대기업 그룹의 총수가 된다 - 기성세대를 압도하는 Z세대 글로벌 리더들도 속속 등장한다 - 830만 명의 Z세대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Part 2. 그들의 ‘공정’은 정의가 아니라 ‘생존’이다 - 성과급과 공정 : 입사 4년차가 어떻게 대기업을 바꿨을까? - 입사 4년차가 LG전자 사무직 노조 설립을 주도하다 - 현대자동차그룹 사무연구직 노조위원장은 1994년생이다 - 애사심은 돈에서 나온다 - 갑을 공개 저격하는 을, Core-MZ세대는 침묵하지 않는다 - Core-MZ세대는 역사상 가장 공정한 세대인가? - Core-MZ세대가 주도하는 ‘돈쭐내기’ -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도 공정인가? - Core-MZ세대는 무조건 옳은가? - 무서운 10대, Z세대 강력 범죄자의 증가 - Core-MZ세대는 왜 인성 문제를 용서하지 않을까? Part 3. 요즘 젊은이는 자기 권리만 주장한다? - 20대는 늘 주목할 대상이었다 - 20대 땐 안 그랬는데 왜 나이가 들면 달라질까? - 20대 때 세상을 바꾸려 나섰던 86세대, 왜 그들은 지금 20대를 철없는 애들 로 봤을까? - Z세대가 가장 혐오하는 기성세대 모습 : 내로남불과 선민의식 - 맹목적 꼰대 타령을 그만하라 - 2030대는 왜 47년생 윤여정에 열광할까? Part 4. 기업과 정치는 왜 ‘세대 이슈’를 왜곡해서 대응할까? - 제대로 알고 싶은 걸까, 아니면 과거 방식을 주입시키고 싶은 걸까? - 혹시 이런 후배를 원하는가? - 문제는 워라밸이 아니야! - 놀랍게도 서로가 서로의 근무 태도에 대해 불만이 있다 - 기업의 세대갈등 프레임은 오류다 - 왜 ‘시대 변화’ 문제를 ‘세대갈등’ 이슈로 해석하고 대응하려 했을까? - 현재의 한국 사회는 어떤 세대가 주도하고 지배할까? - 리빌딩과 세대교체 : 기성세대가 나서야 할 권리 Part 5. 이것이 진짜 Z세대다 : 그들이 바꿀 미래의 단서들 - Z세대가 B급을 좋아한다고 그들이 B급은 아니다 - ‘내돈내산’과 명품 소비, Z세대 소비의 흥미로운 단서 - 20대는 내일도 없고 남 눈치도 안 보며 막 산다고? - Z세대가 소비에서 X세대를 조종할 수 있다 - 옷이 아니라 OOTD(outfit of the day)를 팔고 산다 - Z세대는 구매자(소비자)이자 판매자(생산자) - 왜 Z세대는 주식과 비트코인 투자에 열광하는가? - 빚지기 싫어하는 Z세대, 신용카드와 금융 시장엔 변화가 없을까? - Z세대의 부동산과 주거공간을 바라보는 태도 - Z세대는 결혼과 출산을 원치 않을까? - Z세대는 왜 LGBT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을까? - Z세대는 기성세대보다 성적으로 더 개방적일까? - Z세대 여성은 왜 초등교사를 선호할까? - 9급 공무원 합격자 중 왜 여성이 더 많냐고? - 왜 Z세대도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호할까? - Z세대 취업준비생 절반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 사표 쓰는 Z세대 공무원이 늘어난다 - Z세대는 유리천장을 뚫을까? - 대기업에 가는 Z세대, 왜 남자가 2/3일까? - Z세대는 남녀의 대립과 갈등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 Z세대 사병들은 부당함을 참지 않는다 - 성비 불균형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 Z세대의 유권자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 Z세대가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 팬데믹 세대(Pandemic generation)가 된 1525 - Z세대가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태도 - 음모론에 취약한 Z세대 : 왜 자꾸 속고, 반응하는 걸까? - 메타버스의 주도자가 될 Z세대 - 빅테크 기업들이 가장 공들이는 소비자, Z세대 -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 Z-economy Epilogue. 나는 Z세대에 투자하겠다 참고문헌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 가장 강력한 진화 세대! Z세대, 그들이 주도할 새로운 삶의 방식 코로나 시대를 진단하고 대안을 발 빠르게 모색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언컨택트』,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의 저자 김용섭의 신작! 트렌드 분석가의 시각으로 본 한국 사회의 중요 어젠다를 흥미롭되 논쟁적으로 다루는 <Trend Insight Series>의 첫 번째 책, 그 키워드는 ‘Z세대’다. 코로나로 달라진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문명의 주인공은 단언컨대 지금의 1020대인 Z세대들이다. 기성세대가 아무리 인정하기 싫더라도 한국의 미래는 Z세대 몫이다. MZ세대의 중심세력인 Core-MZ가 현재의 세상을 뒤흔들고, 그들에 의해 균열이 간 기성세대의 권력이자 세상의 주도권은 Z세대에 의해 완전히 바뀔 것이다.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어리고 철없는 ‘요즘 애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꿀 ‘미래의 권력’임을 다양하게 통찰하며, Z세대를 통해 한발 앞서 미래를 진단하고 변화될 세상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모든 분야의 관성과 상식을 거부한다! 미래 한국 사회를 주도할 강력한 진화 세대, Z세대를 주목하라!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힙합을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하며, 유튜브나 틱톡에서도 자신을 드러내는 콘텐츠를 잘 만들어낸다. 꼰대를 싫어하고, 공정을 적극 외치며, 소셜네트워크를 비롯해 메타버스에서도 왕성하게 놀고, 코딩도 능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달라도 너무 다른 ‘요즘 애들‘, Z세대는 생활방식뿐 아니라 사고방식, 가치관 등 모든 면에서 기성세대와는 너무도 다르다. 스마트폰이 밀레니얼 세대의 힘을 키워준 일등공신이라면, 현재 10~20대인 Z세대는 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산업적 진화의 핵심인 메타버스(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문화,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에 익숙한 소비층에다 새로운 산업의 주도권을 이끌 세대다. 로봇을 친구로, 또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첫 세대가 Z세대가 될 것이고,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메타버스에서 가장 잘 놀고 즐길 사람도 Z세대가 될 것이다. 결국 우리가 지금 ‘애들’이라고 부르는 그들에 의해 메타버스, 로봇, 인공지능 등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기술은 더 진화할 것이다. 이에 따라 Z세대가 가진 경제력, 소비력은 향후 10년간 놀랍게 성장할 것이다. Z세대가 외면하는 기업이 받을 타격은 상상 이상일 것이고, 그들이 선택하는 기업은 퀀텀점프할 것이다.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 더 나아가 급변하는 세상에 살아야 하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도 Z세대에 대한 대비와 대응은 필수적이다. 당신이 ‘애들’이라 부르는 그들이 당신의 미래를 이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소셜 플랫폼의 위상과 가치가 더 높아졌고, 이곳에서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강한 Z세대의 힘이 급속히 부상했다. 기성세대가 만들고 유지해온 일하는 방식, 소비 구도, 미디어의 영향력 등에서 Z세대는 기존의 방식보다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의 전환을 적극 요구할 것이다. 이렇듯 코로나로 달라진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문명의 주인공은 단언컨대 Z세대(1997~2012년생)들이다. 이들이 2030년에서 2050년까지 한국 사회를 주도하고 지배할 것이다. 나이도 어리고 철없고 이해하기도 힘든 ‘요즘 애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꿀 ‘미래의 권력’인 것이다. 과거의 방식, 관성을 고집해서는 미래의 기회란 오지 않는다. Z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보다 희망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 필수이다.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시대를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우리 시대 빅 퀘스천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담아내는 <Trend Insight Series> 첫 번째 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 대전환의 시대를 이해하는 결정적인 키워드를 ‘Z세대’로 잡고, 이들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통해 그들이 펼칠 앞으로의 세상을 이해하고, 우리는 그들과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이 책에서 그 방향을 모색해본다. 시대가 세대를 선택한다! Z세대, 그들이 바꿀 미래의 단서들 시대가 선택한 가장 진화된 Z세대, 그들을 알면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 그들이 주도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들여다본다. ● 나이와 지위가 많고 높다는 이유로 함부로 조언하고 값싼 위로를 던지는 기성세대에게 실망한 Z세대는 탈권위적이고 솔직한 1947년생 윤여정과 박막례에 열광한다. 2030대가 기대하는 어른의 모습이 바로 이들의 모습이다. ● 지금 시대의 ‘공정’은 정의가 아닌 생존이다. 분명 그들은 가장 개인주의적이고 가장 자본주의적 세대다. 문제 있음에 대해 문제 있다고 말하는 것이 Z세대들에겐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다. 세상을 바꾸려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겪는 부당함, 차별을 참지 않는 것이다. 이것의 그들의 공정이다. ● ‘돈쭐내기’는 지금 시대의 2030대식 보상법이다. 세상이 보상해주지 않으니 자기들이 직접 나서서 보상해주겠다는 것이다. 착하고 모범이 되는 가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사주며 돈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역주행시킨 것처럼 Z세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오래 버틴 자에게 보상이 주어지는 걸 공정이라고 여긴다. 또한 그들에겐 인성 문제도 공정의 이슈다. 적어도 나쁜 인성을 가진 사람이 잘되는 걸 방관하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2030대들에겐 기본이 되어간다. ● 취향과 경험 소비를 중요시하는 Z세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내돈내산’ 트렌드의 중심 세대다. 특히 명품 시계 매출의 큰 손은 20대로, 이는 Z세대가 명품을 통한 플렉스를 적극 하고 있다는 의미다. ● Z세대는 개성도 추구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 평판도 꽤 신경 쓴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은 비싼 소비로 과시하는 ‘플렉스’ 문화를 적극 받아들이기도 했다. ● Z세대가 소비 코드에서 B급과 병맛을 좋아한다고 그들 자체를 B급으로 여기고 대해선 안 된다. 그들의 소비 코드와 정체성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놀이는 놀이일 뿐이고, 패션은 패션일 뿐이다. ● Z세대는 환경 문제나 젠더, 윤리, 인성, 공정 같은 문제에 적극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낸다. 앞으로 이들이 정치세력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이런 이유다. 가벼운 걸 좋아하지만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결코 가볍게만 봐선 안 된다. ● Z세대는 상대적으로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 숨겨진, 소외된 것에 대한 관심도 찾아서 가질 만큼 콘텐츠 소비에서만큼은 다른 세대보다 개성과 취향을 더 많이 누리고 있다. ● Z세대는 성 정체성뿐 아니라 인종과 국적의 다양성 문제에서도 관대하다. Z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LGBT 중에서 양성애자라고 답한 이들이 월등히 많다. 이는 문화, 패션에서의 젠더리스 트렌드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 젠더, 윤리, 환경 등 다양한 가치를 적극 수용하는 Z세대는 소비를 함에 있어서도 사회?환경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소비에서는 미닝아웃이 더 확대될 것이며, ESG를 투자가 아닌 소비에서도 따지는 Z세대가 많아질 것이다. ● Z세대는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데 적극적이다. 사회적 목소리를 낸다는 건 그들이 사회적 책임이자 평판을 고려하는 삶의 태도를 가진다는 것이다. ● 기후위기 문제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이들이 10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결국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다. ● 차별과 함께 양극화와 불평등도 Z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초래한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에 가장 타격을 받은 이들도 Z세대다. ● Z세대는 역대 청소년 중 정치 활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한다. 이들이 나이 들어갈수록 영향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 팬데믹으로 언컨택트가 가속화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온라인 수업이 대세가 될 것이다. 당장은 VR 헤드셋을 쓰는 방식이지만 나중엔 홀로그램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 ● 20대들이 주식 광풍, 코인 광풍 속에서 돈에 대한 관점이 왜곡되고 노동의 가치가 폄훼되는 것은 큰 문제다. ● 일자리가 줄어드는 시대에 전체 취업준비생의 절반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Z세대에서도 여전히 직업적으로 안정적인 초등교사와 공무원을 선호한다. ● Z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지만 집은 필수다. 내 집 마련이라는 소유의 개념을 Z세대마저도 중요하게 여기는 건 주목할 일이다. 한국에서 부동산 가격 폭등이 초래한 Z세대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변화의 시대, 나와 내 자녀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까? Z세대에게서 변화하는 세상의 미래를 읽어라! Z세대가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건 이미 결정된 미래다. 시대가 세대를 선택한다. 이 책은 Z세대를 전면에 내세워 ‘세대론’을 얘기하는 형식이지만, 엄밀히 ‘시대론’을 지지한다. 세대는 시대를 설명하는 하나의 장치일 뿐이다. 책 속에서 다루는 Z세대의 특성과 트렌드 속에서 우린 지금 시대를 배워야 한다. 변화하는 시대를 누구보다 먼저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Z세대에게서 지금 시대를 이해해보자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미래 경쟁력이 그들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한국 사회에 준 영향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줄 Z세대의 변혁은 이미 시작되었다. 기성세대가 아무리 인정하기 싫더라도 한국의 미래는 Z세대 몫이다. MZ세대의 중심세력인 Core-MZ가 현재의 세상을 뒤흔들고, 그들에 의해 균열이 간 기성세대의 권력이자 세상의 주도권은 Z세대에 의해 완전히 바뀔 것이다. 시간과 시대는 모두 그들의 편이다. 결국 Z세대가 미래를 지배한다.2030년 Z세대가 모두 유권자가 되면, 이미 모두 유권자인 밀레니얼 세대까지 합쳐 1900만 명, 즉 전체 유권자 중 42%를 차지한다. 2030년경 대통령 나이가 40대가 되어도 놀랄 일이 아닌 시대가 되는 것이다. 2040년이라면 40대가 아닌 30대 대통령이나, 30대 장관과 국회의원이 다수가 되는 걸 볼 수도 있는 것이다. 프랑스,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핀란드 등에서 이미 과거 혹은 현재인 상황을 우리가 10년 혹은 20년 안에 맞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830만 명의 Z세대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중 돈쭐내기는 지금 시대의 2030대식 보상법이다. 세상이 보상해주지 않으니 자기들이 직접 나서서 보상해주겠다는 것이다. 착하고 모범이 되는 가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사주며 돈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이런 돈쭐내기에 가장 적극적인 것이 MZ세대 중에서도 Core-MZ세대다. 돈쭐내기는 하나의 놀이문화이자 사회적 행동이다. 심각하거나 진지하지 않다. 즐겁게 놀이하듯 돈쭐내기에 동참하고, 그걸 소셜네트워크에 인증하고 퍼뜨린다. 돈쭐내기가 성공하여 사람들이 줄을 서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보면서 만족감과 희열을 느낀다.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은 한다는 말도 이들에게 잘 받아들여진다. 그들은 거창하게 세상을 바꾸는 걸 얘기하지 않는다. 일상의 작은 행동을 통해 공정을 얘기한다.- <Core-MZ세대가 주도하는 ‘돈쭐내기’> 중 시간은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하겠지만,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의 견제를 받느라 기회가 많지 않았던 밀레니얼 세대보다는 Z세대가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더 강력하게 성장할 것이다. 확실히 밀레니얼 세대가 과도기적 낀 세대에 가깝다면, Z세대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세대다. 이건 Z세대가 더 유능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시대 변화 때문이다. 사실 세대론의 실체는 시대론에 가깝다. 시대가 세대를 선택한다. 순차적으로 물려받는 것은 시대 변화가 느렸을 때다. 하지만 지금처럼 시대가 급변하며 뉴노멀이 계속 제기되면 순차적으로 권력이 이전되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Z세대를 더 주목해야 할 이유다.- <현재의 한국 사회는 어떤 세대가 주도하고 지배할까?> 중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쌤앤파커스 / 요한 하리 (지은이), 김문주 (옮긴이)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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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요한 하리 (지은이), 김문주 (옮긴이)
의사들의 말처럼 우울증이 그저 ‘뇌 속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면 왜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 걸까? 왜 전 세계 3억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울과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걸까? 우울증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세계적인 정신의학자, 심리학자, 저명한 사회과학자들, 그리고 심각한 수준의 우울과 불안을 겪은 후 회복한 사람들을 만나 이유를 물었다. 세계적인 르포 전문기자이자 이 책의 저자 요한 하리는 바로 ‘단절’이라고 말한다. 의미 있는 일로부터의 단절, 타인과의 단절, 자연과의 단절, 가치와의 단절, 지위와 존중으로부터의 단절, 안정된 미래로부터의 단절…. 이 책은 당신도 몰랐던 당신의 ‘단절’에 대해, 그 ‘잃어버린 고리들’에 대해 밝혀내고 그것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아주 새롭고 지적인 해결책을 알려준다. 힐러리 클린턴, 엘튼 존, 앰마 톰슨, 이브 앤슬러 등 지적이고 진보적인 셀럽들이 앞다투어 추천한 화제작이다.프롤로그 _ 썩지 않는 사과 서론_ 나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 Part 1. 아무도 물어봐주지 않은 슬픔, 불안, 우울 1. 기적의 약 가짜 약의 놀라운 효과 / 제약회사의 비밀 / 충격적인 폭로들 2. 모든 것이 화학적 불균형 때문인가? 죄책감을 느낀 의사들 / 쓰레기가 된 과학적 증거들 3. 사랑했던 사람들에겐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랑에 대한 모욕 / “아, 세상에, 얼마나 힘드셨어요.” 4. 달에 꽂힌 첫 번째 깃발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때 / 살면서 겪는 ‘절망의 일반화’ / 홀로 남겨진 깃발 Part 2. 스스로를 독방에 가두고서 5. 끊어진 모든 것은 비명을 지른다 6.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의미 있는 일로부터의 단절 영혼을 갉아먹는 직장 / 중요한 건 지위가 아니라 주도권 / 누군가 당신의 일을 고마워한다면 7. 스스로를 독방에 가둔 이유 : 타인과의 단절 언제나 외로운 사람들 / 마음의 독방 / 그 속에서 길을 잃다 8.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 삶의 의미로부터의 단절 물질은 행복을 주는가? / 순수하게 좋아서 하는 일 / 욕망의 프레너미 9. 이유 없이 마음이 가라앉을 때 : 유년기의 외상 폭식의 진짜 이유 / “실패한 인생을 감추려는 겁니다.” 10. 버려지고 밀려나 비참하다면 : 지위와 존중으로부터의 단절 개코원숭이들의 서열 / 위계와 수치심, 항복의 신호 11. 잿빛 콘크리트 사이에 갇혀버린 마음 : 자연으로부터의 단절 동물원 보노보의 극단적 우울증 / 경외감이 자아의 고통을 줄인다 12. 미래가 전혀 안 보일 때 : 안정된 미래로부터의 단절 과거와 미래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 이해할 수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면 13. 나는 우울을 타고난 사람일까? : 유전자와 뇌의 변화 당신을 살리려는 뇌의 노력 / 외견상 불행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 “당신은 망가지지 않았어요.” Part3.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14. ‘단절’이라는 진단명 15. “고향을 두 번 잃을 수는 없어요.” 함께 모인 베를린의 밤 / 언제나 닫혀 있던 창문 / 의미 있는 변화 16. 미국보다 대만에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 고독하지 않은 행복 / 오늘은 당신이 여전히 살아 있는 시간 17. 어느 정신병동 간호사의 우울 치유기 인생을 인생답게 만들어주는 것들 / “뭐가 문제죠?”가 아니라 “뭐가 중요하죠?” 18. 당신의 상사와 당신의 일을 선택하라 사직서 내던 날 / 주도권이 곧 존재감이다 19. 정신적 공해로부터 벗어나는 법 돈의 가치 / 무엇으로 외로움의 구멍을 메우나 20. 인생을 파는 마케터 일생에 걸쳐 피우는 꽃 / 영적 경험으로 인생을 바꾸다 / 우리를 보호하면서도 감금하는 것 21.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22.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가난과 우울 / 거절할 권리를 주다 결론_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다 감사의 글아무도 물어봐주지 않은 당신의 슬픔, 불안, 우울…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세계적인 르포 전문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요한 하리는, 10대 시절부터 10여년 넘게 우울증 약을 먹어왔지만 우울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었다. 아무리 고용량의 약을 먹어봐도 시시때때로 혼자 오열했고, 밤마다 침대에 누우면 암흑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했다. 약의 효과는 거의 없었다. 오히려 말도 안 되게 살이 찌고 머릿속이 혼미해질 뿐이었다. 그는 궁금했다. 의사들의 말처럼 우울증이 그저 ‘뇌 속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면 왜 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걸까? 왜 전 세계 3억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울과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걸까? 탐사보도 전문기자이자 영국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뽑은 ‘올해의 저널리스트’에 2번이나 이름을 올린 이 책의 저자 요한 하리는, 수억 명의 사람들이 자신과 같이 우울하고 불안해하는 이유를 추적하기 위해 이후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6만 5,000km가 넘는 여정을 소화하며 전 세계 2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이들은 우울증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세계적인 정신의학자, 심리학자, 저명한 사회과학자들, 그리고 심각한 수준의 우울과 불안을 겪은 후 회복한 사람들이었다. 그의 놀라운 여정을 기록한 ≪물어봐줘서 고마워요≫는 우리가 지금껏 진실이라 믿어왔던 우울과 불안의 모든 것에 대해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TV를 분해한다고 해서 드라마 줄거리를 알 수 없듯이 아무리 뇌를 분해해봐도 우울증의 근원을 파악할 수 없다.” 의학자가 우울증 치료제를 개발하려면 제약회사의 연구지원금을 받아야 한다. ‘세인트존스워트’(항우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허브의 일종)를 환자에게 처방해서는 돈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뇌 속 화학적 불균형’은 원인인지 결과인지 알 수 없지만, 좌우간 연구지원금을 받으려면 화학적으로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요한 하리는 기계적으로 약만 처방해주고 아무것도 묻지 않는 데 집중했다. 어린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에게 당장 필요한 것이 우울증약일까? 영혼을 갉아먹는 직장에서 하루하루 말라가는 사람에게 수면제만 주면 끝일까? 스스로를 독방에 가둔 사람들은 외로워서 우울한 걸까, 우울해서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킨 걸까? 그가 방대한 연구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낸 이유는 바로 ‘단절’이었다. 현대인의 ‘잃어버린 연결고리’는 아무리 많은 약을 먹어도 우리를 여전히 우울하고 불안하게 만들었다. 의미 있는 일로부터의 단절, 타인과의 단절, 자연과의 단절, 가치와의 단절, 지위와 존중으로부터의 단절, 안정된 미래로부터의 단절…. 문제는 정신건강이 아니라 ‘정서건강’이었다. “병든 사회에 잘 적응하는 것이 건강의 척도는 아니다!” 힐러리 클린턴, 엠마 톰슨, 이브 엔슬러 등이 극찬한 화제작!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싸고 좋은 물건을 사는 것만이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믿는 사람, 3년 후,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조금도 상상할 수 없는 사람까지…. 이 책에 나오는 이들은 모두 무언가로부터 ‘단절’된 이들이다. 타인과 ‘단절’되어 외롭게 살아가거나, 지위와 존중으로부터 ‘단절’되어 참담한 직장생활을 지속하거나, 자연과 ‘단절’되어 잿빛 콘크리트 사이에 갇혀 있다. 하루 수천 개의 광고들을 접하며 진짜 가치와 ‘단절’되고, 유년기 외상을 드러내고 치료하지 못해 상처를 덮어두기만 한 이들도 있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는 “2018년, 현재의 정치사회를 가장 잘 요약한 책”이라며 이 책을 극찬했다. “현대인의 우울과 소외에 대한 멋지고 날카로운 분석이다.”라고 말한 힐러리를 비롯해 엘튼 존, 엠마 톰슨, 이브 엔슬러 등 지적이고 진보적인 셀럽들이 앞다퉈 추천한 화제작이다. 당신도 몰랐던 당신의 ‘단절’에 대해, 그 ‘잃어버린 연결고리들’이 무엇인지 밝혀내고 그것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불안하고 혼돈스러운 이 시대의 많은 독자들에게 아주 새롭고 지적인 해결책을 찾아줄 것이다.존 헤이가스John Haygarth 박사는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베트남에서는 사과를 그저 씻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됐다. 베트남에서는 수개월이 지나도 썩지 않도록 사과를 방부제로 코팅한다. 따라서 사과 껍질을 완전히 깎아내고 먹지 않으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책을 쓰는 내내 나는 식중독에 시달린 그 치욕스러운 날 의사가 내게 했던 말을 계속 떠올렸다. “당신은 구역질을 좀 더 해야 해요. 그게 바로 신호고, 우리는 그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해요. 당신에게 무엇이 잘못됐는지 이야기해주니까요.” 그리고 수천 km 떨어진 완전히 다른 장소에 다다르고 나서야 비로소 나는 불안과 공황을 야기하는 진정한 원인과 회복방법을 찾으려는 내 여정의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됐다._ 프롤로그: 썩지 않는 사과
주식투자가 뭐예요?
별하 / 이정복 (지은이), 하창완 (기획) / 2020.10.05
19,000

별하소설,일반이정복 (지은이), 하창완 (기획)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나며 너도나도 주식 투자하는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크게 변했고 이 흐름의 변화를 부의 기회로 여기고 그 기회를 잡은 이들도 있고, '경제 하락에 따른 폭락만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고 생활은 힘들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태크 방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주식투자가 뭐예요?』는 그동안 주식 전문가로 알려진 불사조 이정복이 17년 투자의 경험을 녹여 집필한 첫 주식 기초서이다. 그는 17년 동안 시장을 살펴보며 주식에도 법칙이 있고 돈을 버는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투자 법칙을 세우며 2천만 원으로 12억을 만들었고, 코로나19 이후 다시 사람들에게 주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3천만 원으로 4억까지 빠르게 계좌를 키우며 단기간에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기업들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이 책은 불사조 이정복이 단기간에 상승할 수밖에 없는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과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단 한 번의 선택이 투자의 성공과 실패를 가를 수 있다. 주식 전문가가 강조하는 투자 원칙과 투자법을 배우고 활용한다면 당신도 부의 흐름에 올라탈 기회를 얻을 수 있다.프롤로그 추천사 불사조의 주식 투자 가이드 QR코드로 불사조 강의 보기 Chapter 1 주린이의 투자 준비하기 주식, 얼마나 알고 있나요? 왜 주식투자를 해야 할까요? 주식투자하려면 뭐부터 준비해야 돼요? 어떤 투자 성향을 가지고 있나요? 투자자금은 얼마로 시작해야 되나요? Chapter 2 주린이의 시장 파악 및 종목 선정하기 왜 해외 시장을 살펴봐야 하나요? 환율과 유가 등 관련 내용은 어떤 영향을 주나요? 자신의 성향과 주가 흐름이 맞는지 파악하세요 회사를 알고 싶다면 분기 보고서를 읽으세요 재무정보로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보세요 주변에서 종목을 찾아보세요 Chapter 3 주린이가 가져야 하는 투자 자세 딱 한 번만 투자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세요 매수한 이후에 불안해할 거면 투자하면 안 돼요 투자한만큼 종목에 관심을 주세요 의심하고 또 의심하세요 수익금은 비밀 창고에 넣어두세요 Chapter 4 주린이가 배워야할 투자 방법 투자할 이유를 명확하게 세우세요 포트폴리오로 위험을 분산하세요 매매일지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세요 Chapter 5 주린이도 할 수 있어요. 차트 분석하기 차트를 왜 알아야 돼요? 캔들 차트는 무엇인가요? 추세선을 알면 어떻게 투자할 수 있나요? 이동평균선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매매 체결 방법 및 주문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Chapter 6 주린이 HTS와 친해지기 HTS를 설치해보세요 자주 사용하는 화면을 알아봅시다 시장을 한눈에 지켜보세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이렇게 찾아보세요 업종별 흐름은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종합차트는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작가의 말17년 주식 투자 노하우 주식 왕 초보를 위한 주식 입문서 3천만 원으로 6개월 만에 4억 만든 스토리!! ‘시대가 변할 때 큰 부가 따라 온다!’ 진정한 투자란 무엇일까? 주식투자는 무엇일까? 주식투자는 결국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는 것이다. 스스로 대표가 되어 창업하고 회사를 꾸려가는 것이 아닌 창업한 대표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대표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투자하는 회사가 진행하는 사업, 아이템 등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기적으로 투자하고 손해를 입는다. 이것이 주식에서 ‘장투’를 해야 한다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유이다. 주식투자 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내용을 나만 모른다면 투자할 때 반드시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 주식투자는 투자자에 대한 제한이 없다. 돈만 있으면 누구나 어떤 회사에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다. 적어도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주식투자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해 반드시 우리가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것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기업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 자신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 투자하고 있는 대부분은 투자하는 기업과 투자하는 본인에 대한 진단을 하지 않고 투자한다. 이는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투자하는 것처럼 무모하다. 성공적인 투자를 이뤄내기 위해 반드시 우리가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것들은 바로 주식에 대한 기초를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비싼 가격에 사지 않기’, ‘기업이 성장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투자하기’ 등 실제로 투자하다 보면 지키지 않고 무리하게 자금을 투입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성공한 투자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 어떻게 실천했는지에 대해 배워야 한다. 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이 지키는 투자 법칙을 배워라!“ 성공한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지키는 것이 있다. 우리는 그것들을 배워야 한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 잘하는 사람을 모방하면 그들과 같은 성과는 나지 않아도 적어도 실패하지는 않는다. 17년 경험을 가진 불사조 이정복가 강조하는 투자 기초는 성공하는 투자자들이 모두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대한민국 주식 전문가 이정복이 17년 동안 투자하고 주식 투자를 연구한 끝에 반드시 이것만은 투자를 처음하는 사람들이 알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투자 비법을 지금 이 책을 통해 배워보자. 주식은 모르면 손해를 봅니다. 정말 운이 좋거나 타고난 심리적 감각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결국 주식은 알고 투자를 해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강한 정신력도 필요합니다. 항상 투자자는 심신을 단련해야 합니다. 투자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뇌동매매를 하게 됩니다. 이때 큰 손실이 발생하고 투자자는 ‘나는 주식을 할 사람이 아닌가 봐’라고 생각하며 투자를 포기하게 됩니다. 투자는 쉽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키고 이뤄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GACHIAKUTA 1~2 합본 세트 (전2권)
학산문화사(만화) / 케이 우라나 (지은이), 히데요시 안도 (그림) / 2024.03.07
12,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케이 우라나 (지은이), 히데요시 안도 (그림)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6
레드리버 / 명원 (지은이) / 2023.04.14
19,800원 ⟶ 17,820원(10% off)

레드리버소설,일반명원 (지은이)
명원의 대체역사 소설. 1910년대로 회귀한 인생 2회차 김유진, 미래 지식으로 역사를 휘어잡다. 언덕을 굴러 내려오는 트럭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려다 죽음을 맞이한 한국인 중대장. 정신을 차려 보니 미래 지식을 가진 채 1900년대 재미 조선인 김유진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미래를 아는 자, 재벌이 될 것인가, 아니면...? 1차대전과 2차대전을 앞둔 시점, 군인이 되어 역사를 바꾸겠다고 다짐한 김유진은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에 입성한다. 저기 저 덜떨어져 보이는 동기가 훗날 미국 대통령이 되는 2차대전의 영웅 아이젠하워라고? 미래 지식으로 승승장구하는 김유진의 행보에 따라 역사의 흐름이 달라진다.1장 쓰나미 [278-281화]2장 허스키 익스프레스 [282-287화]3장 이탈리안 잡 [288-293화]4장 청색 작전 [294-300화]5장 대군주를 더 생산하십시오 [301-305화]6장 악의 황혼 [306-310화]7장 노르망디 [311-314화]8장 서부 전선 이상 많음 [315-320화]9장 교향곡 제10번 [321-327화]10장 균열 [328-335화]2021년 문피아 독자 인기투표 1위! 한국 대체역사 장르의 신기원을 열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그때 그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역사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풀어가는 대체역사 소설이다. 다른 웹소설 장르에 비해 독자수가 다소 적었지만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그 한계를 뛰어넘고 2021년 문피아에서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웹소설로 우뚝 섰다. 20세기 초 미국 땅에서 조선인으로 태어난 전 육군 대위, 김유진 그는 미래의 지식으로 역사의 흐름에 개입하기 시작하는데...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기본적으로 회귀물의 성격을 띠지만 주인공에게 매우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한다. 바로 주인공이 환생한 것은 일제강점기 미국으로 건너간 조선인 2세라는 것. 아직 인종차별이 가득했던 나라 미국에서 김유진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을 결정한다. 그는 미래 지식을 활용해 물밑에서는 여러 사업을 버리고, 대외적으로는 미 육군 장교로 활동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미국 대선 등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에 매우 깊게 개입하기 시작한다. 김유진의 최종 목표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일본의 야욕을 직접 저지하는 것! 루즈벨트, 맥아더, 아이젠하워, 히틀러, 스탈린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과 함께 김유진이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자.
사랑의 잔상들
문학동네 / 장혜령 (지은이)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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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장혜령 (지은이)
장르를 넘나들며 자기만의 문장을 쌓아온 작가 장혜령의 첫 에세이. 2017년 「문학동네」 시 부문 신인상을 받은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2011년 팟캐스트 '네시이십분 라디오'를 만들어 가치 있는 책과 작가를 소개해왔다. 소설 리뷰 웹진 '소설리스트'에서 소설을 리뷰했으며, 지금은 EBS [지식채널 e]에서 대본을 쓰고 있다. 여행하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 비밀을 가진 사람/ 칼을 놓는 사람/ 이별하는 사람/ 기억하는 사람/ 사랑 이후의 사람, 총 일곱 개의 챕터로 이 책은 구성되었다. 산티아고와 프라하, 몰리노 등 익숙하고 또 낯선 지명들, 보르헤스와 배수아, 이원, 존 차, 카슨 매컬러스의 책과 앤드루 와이어스, 베이컨과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 낸 골딘과 마이클 애커먼의 사진, 레오 카락스와 장뤼크 고다르,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가 더불어 등장한다. 작품이 있고 그에 따르는 인상이 이어지는 에세이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방식으로. 예술가들이 생산해낸 작품은 장혜령의 시선과 만나는 순간, 이해가 필요한 텍스트가 아닌, 작가 자신의 몸과 문장으로 통과한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이미지로 인화된다.prologue 기꺼이 원했던 건, 손을 내미는 것 _009 갇힌 여인 _017 chapter 1 여행하는 사람 노란색 장미 귀걸이 _027 그의 가방 _031 한 켤레의 신발만을 소유한 _040 자기 자신과 여행하는 사람 _046 끝과 시작 _052 chapter 2 기다리는 사람 안부를 묻는 일 _059 밤의 카페에서 만날 수 있는 것 _064 사랑이라는 두 개의 사건 _068 도플갱어, 두 개의 삶 _073 낯선 것이 우리를 호명할 때 _076 chapter 3 비밀을 가진 사람 봉인된 비밀 _085 연인(들) _088 돌이킬 수 없는 _095 연인 속의 연인 _102 나의 미치광이 _108 chapter 4 칼을 놓는 사람 빈 침대 _115 나체와 알몸 _119 마지막 사랑의 방 _123 사랑의 윤리 _128 자신을 내맡기려는 열망 _132 chapter 5 이별하는 사람 어둠이라는 권리 _141 단 하나의 테이블 _147 chapter 6 기억하는 사람 슬픔의 자세 _159 사라진 그림 _167 사라지는 여인의 뒷모습 _170 우산 가게의 여자아이 _175 chapter 7 사랑 이후의 사람 오지 않은 과거 _183 가을 햇에 수혈을 받는 마음으로 _189 이미지의 구원 _200 epilogue 흔적은, 있다 _209 사랑의 잔상들 227 도판 목록 254“이로써 그녀는 사랑의 글들을 소유하게 됐다.” _김연수(소설가) ―십 년에 걸친 어떤 사랑의 기록 “좋은 에세이를 읽을 때 우리는 모든 능력이 활발하게 깨어 즐거움의 햇볕을 쬐는 느낌이 든다. 또 좋은 에세이는 첫 문장부터 우리를 사로잡아 삶을 더 강렬해진 형태의 무아지경으로 빠뜨린다”라고 말한 건 버지니아 울프다. 그 에세이가 십 년에 걸쳐 쓰인 사랑에 관한 이미지들이라면 어떨까. 손에 잡힐 듯, 그러나 잡았다 생각하는 순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아름다움과 노스탤지어, 아득한 눈부심과 고요함이 연상되지 않는지. 그만큼 보편적이고 또 개별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특정 관계를 결정짓는 사랑에서부터, 한 권의 책이나 혼자 들어선 영화관에서 느껴지는 안온한 느낌으로서의 사랑, 지하철 안에서 만난 어린아이의 뒷모습에서 돌연히 반짝인 빛 같은 사랑까지, “캄캄한 삶 속에서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지도와도 같”은 그것. 장르를 넘나들며 자기만의 문장을 쌓아온 작가 장혜령의 첫 에세이 『사랑의 잔상들』을 출간한다. 2017년 『문학동네』 시 부문 신인상을 받은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2011년 팟캐스트 ‘네시이십분 라디오’를 만들어 가치 있는 책과 작가를 소개해왔다. 소설 리뷰 웹진 ‘소설리스트’에서 소설을 리뷰했으며, 지금은 EBS 에서 대본을 쓰고 있다. 작가와 독자를 잇는 낭독회, ‘개와 고양이의 라디오 워크숍’ ‘지금 이곳에서 시작하는 글쓰기’와 같은 창작워크숍과 글쓰기 강의를 지속해왔다. 언제나 사랑이 먼저였고, 그것을 깨닫는 일이 뒤늦게 찾아왔던 것처럼… ―소설과 시, 그림과 영화, 무엇보다 삶에서 맞닥뜨린 ‘사랑의 잔상들’ 여행하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 비밀을 가진 사람/ 칼을 놓는 사람/ 이별하는 사람/ 기억하는 사람/ 사랑 이후의 사람, 총 일곱 개의 챕터로 이 책은 구성되었다. 산티아고와 프라하, 몰리노 등 익숙하고 또 낯선 지명들, 보르헤스와 배수아, 이원, 존 차, 카슨 매컬러스의 책과 앤드루 와이어스, 베이컨과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 낸 골딘과 마이클 애커먼의 사진, 레오 카락스와 장뤼크 고다르,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가 더불어 등장한다. 작품이 있고 그에 따르는 인상이 이어지는 에세이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방식으로. 예술가들이 생산해낸 작품은 장혜령의 시선과 만나는 순간, 이해가 필요한 텍스트가 아닌, 작가 자신의 몸과 문장으로 통과한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이미지로 인화된다. 작가의 글쓰기는 밝은 탁자 위에서 이뤄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세상과의 단절, 고독이라는 깊은 어둠을 거쳐서만 비로소 그것은 나타난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문장들은 단숨에 우리의 시선을 낚아채지만 어떤 문장들은 서서히 그 속에 스며들 것을 요구한다. 그런 세계에 들어서기 위해 우리가 견뎌야 하는 것은 어둠이라는 시간이다. 이처럼 어둠은 사랑의 권리이고 꿈꾸는 사람, 이미지를 보는 사람의 권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십사 시간 불 켜진 상점들로 가득한 빛의 도시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권리를 파기한다. 이곳에서는 거꾸로 이미지의 소멸, 사랑의 소멸이 일어난다. (145쪽, 페드로 코스타, 파스칼 키냐르,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을 다룬 글 「어둠이라는 권리」에서) 대부분의 여성과 여성적 자아를 지닌 이들에게 자신의 성은 출발점과도 같다. 성과 사랑의 문제에 있어 온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그에 관해 말할 필요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 오직 자기 자신을 극복하지 못한,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만이 자신을 폭로하려는 열망을 갖는다. 그들은 그들 서사의 관찰자가 되지 못한 채 자전적인 글을 쓰고 말한다. 그런 행위를 통해 억압에서 잠시나마 해방되고자 한다. 글쓰기는 본질적으로 경계를 확장하는 자유를 향한 시도다. 자신의 정체성을 규명할 이유가 없거나, 그 단계를 마친 이들은 그보다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한다. 반면 어떤 여성(적 존재)들은 매번 비슷한 연애에 실패하는 사람처럼 비슷한 사랑 이야기에 새롭게 사로잡힌다. (134~135쪽, 조지아 오키프, 카트린 밀레, 엘프리데 옐리네크를 다룬 글 「자신을 내맡기려는 열망」에서) 일상에서 마주한 평범한 사람들, 여행지에서 만난 가깝고도 멀었던 사람들에 대한 단상도 마찬가지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바라본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의 한 컷 한 컷은 장혜령이 포착한 순간 세상으로부터 미묘하게 단절되어 그만의 이미지로 남는다. 가까웠던 그러나 멀어진 사람과 주고받은 대화 역시 시간의 질서를 따르는 서사라기보다는 이미지에 가까워 보인다. 자정이 넘은 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히치하이킹을 했던 기억의 소환을 살펴보자. 젊은 엄마와 어린아이가 탄 차량이 그 앞에 섰다. 함께 고속도로를 달리다 잠시 식당에서 멈추었을 때 아이가 다가와 그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지었다. 아이가 자폐를 앓고 있다는 걸 안 건 그후의 일이다. 침묵 속에서, 어둠 속에서 차는 더 달렸고 그가 마주한 이미지는 ‘비탄에 빠진 동정녀 마리아와 그녀의 사내아이’였다. 침묵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장면을 향해 거슬러올라갔다. 그곳에서 우리 자신을 존재하게 했던 기원에 관한, 단 하나의 장면을 마주했다. 비탄에 빠진 동정녀 마리아와 그녀의 사내아이. 어쩌면 우리는 우리에게 예비되어 있는 사랑의 이미지를 우리 자신에게서 나타나게 하기 위해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그애가 내게 다가와 손을 잡고 눈을 들여다보았던 걸 기억한다. 사랑의 기원에 그것이 있다. 그것만이 전부인지도 모른다. (56쪽, 「끝과 시작」에서) 하나의 명쾌한 선으로 그려지지 않는, 섬광과도 같은 이미지들과 기억의 편린들이 어쩌면 우리 삶을 구성하는 것인지 모른다. 순식간에 나를 뒤흔들고 떠나버리는 빛들. 작가는 그 빛들을 ‘사랑의 잔상들’로 여기며 그것이 없었다면 살아갈 수 있었을까 묻는다. 그 빛의 의미를 당장에 해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십 년에 걸쳐 쓴 글을 다시 쓰고 고치며 시간이 흘러 깨닫게 되는 일이 있다. 작가는 그 내용 또한 ‘에필로그’에 따로 정리해두었다. 우리는 낯선 이의 손에 이끌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고 잡았던 손을 놓치고 말 것이다. ―그러나 기꺼이 원했던 건, 손을 내미는 것 어떤 문장이 쓰였다 지워졌다 새로 쓰이길 거듭한 흔적을 따라가보면, 삶에는 끝내 이해할 수 없는 면이 있고 그것을 인정한 뒤 비밀로 남겨둬야 하는 것이 있음을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그러나 간절히 다가가려 했던 시도는 남는다. 어쩌면 그것이 쓰기의 전부다. 사랑의 전부다. 당신의 뒷모습에 다가가, 당신에게 닿고자 했던 그 손. 그 손이 전부다.”(214쪽, 「에필로그: 흔적은, 있다」에서) 출간이 기약되지 않을 글을 쓰고 또 고쳐온 십 년의 시간을 돌이키며 작가는 이렇게 쓰기도 했다. “내 힘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은 살면서 자꾸 질문이 되어 돌아왔다. 비록 답할 수 없을지라도 나는 이 희귀한 사랑의 순간들을 어딘가에 잘 간직해두고 싶었다”고. 자기만이 아는 고독 속에서 독백과도 같이 쓴 글들이 가닿을 곳은 어디일지. 우리 삶의 비밀은 비밀대로 간직한 채 그가 마련해둔 자리에 들어가면 무엇을 만나게 될지. 그가 내민 손을 잡으면 시작될 일. 거기엔 “결코 이해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사랑이 있으며, 당신이 있으며, 운명이 있다.”나는 당신에게 안부를 묻는다.그것의 자기 지향성과 그것의 고독함과 그것의 간절함과 그 자체의 인간성과 아름다움을 오해하면서, 그럼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은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한다. 사랑하는 사람, 그는 사랑받는 사람이 자기 안의 사랑을 일깨우는 역할일 뿐임을 아는 사람이다. 무수한 사랑과 이별 끝에도 자기 내면에 결코 사라지거나 부서지지 않는 것이 있음을 아는 사람이다. 우리는 어쩌면 태어나지 않은 사람, 또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만난 적 없는 사람의 언어를 받아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강렬한 감정을 느낄 때, 그것은 사실 내 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그이에게서 온 것인지도 모른다.우리는 투명한 각주로 된 아가미를 양쪽에 매단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누군가의 손에 의해 움직여지고 또 실로 연결된 다른 존재를 움직이게도 하면서 걸어간다. 그런 일들이 너와 나에게 동시성이란 이름으로 나타난다. 만나지 않은 우리 사이를 관절처럼 접합하며 이 세계가 나아간다.
2022 답만 외우는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기출문제 + 모의고사 14회
시대고시기획 / 한은숙 (지은이) / 2022.01.03
15,000원 ⟶ 13,5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한은숙 (지은이)
초단기 합격을 위한 최적의 선택! ‘답’만 외우는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기출문제+모의고사 14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제1편은 기출복원문제로 구성되었다. 문제를 보면 한눈에 답이 보이도록 정답을 강조하였으며, 부족한 부분은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통해 보충학습할 수 있다. 제2편은 모의고사와 정답 및 해설로 구성되었다. 해설 없이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정답 확인을 통해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의 키워드를 분석하여 정리한 합격비법 핵심요약집 빨간키를 수록하여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빨리보는 간단한 키워드 제1편 기출복원문제 제1회 기출복원문제 제2회 기출복원문제 제3회 기출복원문제 제4회 기출복원문제 제5회 기출복원문제 제6회 기출복원문제 제7회 기출복원문제 제2편 모의고사 제1회 모의고사 제2회 모의고사 제3회 모의고사 제4회 모의고사 제5회 모의고사 제6회 모의고사 제7회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답’만 외우고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에 쉽게 합격하자! 기능사 시험은 만점을 목표로 하는 시험이 아니라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 합격하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꼭 나오는 부분만 중점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수험서가 갖추어야 할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정답이 한눈에 보이는 기출복원문제 7회분과 해설 없이 풀어보는 모의고사 7회분으로 구성하여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문제에 빠짐없이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였으며, 핵심요약집 빨간키를 통해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관계의 핵심요소 아버지
비전북(Vision Worshop) / 스테판 B. 폴터 지음, 송종용 옮김 / 2018.02.10
14,000

비전북(Vision Worshop)소설,일반스테판 B. 폴터 지음, 송종용 옮김
아버지가 자녀들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날카롭게 분석한 책이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대인관계 카운슬러로 활동한 저자는 사회적 관계에 있어 '아버지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고 강조하며, 이 책을 통해 아버지의 영향력에 관한 자신의 30년 연구를 집약해 보여준다. 먼저 1부에서는 7가지 아버지 요인을 중심으로 아버지 요인과 관련된 각종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2부에서는 아버지의 유형을 성취지상주의형, 시한폭탄형, 수동형, 부재형, 배려하는 멘토형으로 나누어 자세히 살펴본다. 그런 다음 3부에서는 직장에서의 아버지 요인에 관해 깊이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비단 아버지의 영향력과 관련된 사항뿐 아니라 우리 인간관계 특성과 한계, 직장에서 리더나 팀원으로서의 장점과 문제, 결혼과 가정생활에 있어서의 문제와 원인도 깊이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리더십, 인간관계, 자아실현, 코칭과 관련해서도 필수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다.감사의 글 추천 서문 역자 서문 이 책이 나에게 필요한가? 1부 아버지 요인의 기초 1장 아버지가 중요하다 아버지가 우리의 행동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다 2장 아버지-자녀의 애착관계 아버지의 애착 양식이 직장에서 인간관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 3장 7가지 아버지 요인 아버지 요인을 제대로 알면 직장생활과 업무수행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2부 아버지 유형 4장 성취지상주의형 아버지 자녀들은 본인의 일에 무관심하거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지 못한다 5장 시한폭탄형 아버지 자녀들은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며, 혼란과 두려움으로 믿음을 갖지 못한다 6장 수동형 아버지 자녀들은인간관계에 소극적이며 정서적 유대감을 갖기 어렵다 7장 부재형 아버지 자녀들은 버림받고 거부당한 경험으로 깊은 정서적 상실감을 가진다 8장 배려하는 멘토형 아버지 자녀들은 정서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자긍심, 공감, 일관성을 가진다 3부 직장에서의 아버지 요인 9장 아버지 규범의 발달 자녀에게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 10장 경쟁력 키우기 당신의 아버지 유형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 11장 일에서 빠르게 성공하는 길 성공의 열쇠를 획득하는 방법 12장 아버지 넘어서기 아버지 요인의 변화를 가져오는 성공을 향한 7계단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 안내아버지 학교 추천 도서! 미국 가족사랑센터 선정 도서! 인간관계 형성에 큰 힘을 작용하는 아버지의 영향력! 『모든 인간관계의 핵심 요소 아버지』는 아버지가 자녀들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날카롭게 분석한 책이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대인관계 카운슬러로 활동한 저자는 사회적 관계에 있어 '아버지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고 강조하며, 이 책을 통해 아버지의 영향력에 관한 자신의 30년 연구를 집약해 보여준다. 먼저 1부에서는 7가지 아버지 요인을 중심으로 아버지 요인과 관련된 각종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2부에서는 아버지의 유형을 성취지상주의형, 시한폭탄형, 수동형, 부재형, 배려하는 멘토형으로 나누어 자세히 살펴본다. 그런 다음 3부에서는 직장에서의 아버지 요인에 관해 깊이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비단 아버지의 영향력과 관련된 사항뿐 아니라 우리 인간관계 특성과 한계, 직장에서 리더나 팀원으로서의 장점과 문제, 결혼과 가정생활에 있어서의 문제와 원인도 깊이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리더십, 인간관계, 자아실현, 코칭과 관련해서도 필수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다. 인간관계에 미치는 아버지의 영향력 - 당신의 사회적 관계에 아버지의 힘이 작용한다. 지금 이 시대에 아버지의 영향력은 무시되거나 간과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아버지의 존재를 무시하거나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사회적 활동, 인간관계의 형성, 서회적 성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존재가 또한 아버지이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대인관계 카운슬러로 활동한 스테판 폴터는 아버지의 영향력에 대한 연구의 권위자로서 30여년의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아버지가 자녀들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내면에 각인된 아버지의 요인 - 자녀의 인간관계와 사회적 성공을 결정하는 5가지 아버지 유형 어떠한 아버지 밑에서 영향을 받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간관계와 사회적 활동은 심각하게 심리적으로 왜곡될 수 있다. 스테판 폴터는 비판적인 아버지, 시한폭탄형 아버지, 수동적인 아버지, 부재형 아버지, 멘토형 아버지라는 5가지 유형의 아버지상을 제시함과 동시에 실제 상담을 통해 드러나는 아버지의 영향력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스스로의 힘만으로 성공을 꿈꾸는 많은 20, 30대 젊은이들에게는 자신의 인격형성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자녀를 키우고 있는 40, 50대 아버지들에게는 과연 자신이 어떠한 아버지였는가를 반성하게 하는 충격적인 메시지를 가득 담고 있다. 당신은 어떤 아버지인가? - 아버지와 화해하고 바람직한 아버지로 변화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이슈를 개인적인 능력이나 동기보다는 인간관계, 더 나아가 아버지라는 가정적?사회적 존재가 미치는 영향력의 차원에서 이 시대에 잠재한 아버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모든 인간관계의 핵심 요소, 아버지』는 우리가 어떻게 아버지와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화해하고, 스스로가 좋은 아버지로 변화될 수 있는가를 강력한 언어와 지침으로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문제는 아버지다. 과연 지금 당신은 자녀에게 어떠한 아버지인가?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슬로디미디어 / 김지은 (지은이) /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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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디미디어소설,일반김지은 (지은이)
아동학대 사건을 경험한 부모이자 가해자의 가족으로서 힘든 나날들에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날들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과 또 다른 아이들에게 여전히 멈추지 않는 어른들의 학대가 발생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었다. 이 책에는 학대인 줄 모르고 아이들에게 상처 주고 있는 교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메시지와 학대를 어디까지 인정하는지에 대한 전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 당장 멈출 수는 없겠지만 계속된 이슈화로 아동학대를 행하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학대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더 이상 사각지대 어디에서도 울고 있는 아이가 생기지 않기를 소망한다. 추천사 ... 5 프롤로그 ... 8 맺음말 ... 210 PART 1 아동학대 현주소 01 아이는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 15 02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_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 ... 21 03 훈육이라는 탈을 쓴 학대_전 국민의 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 28 04 어른 손에 스러진 아이들_아이 훈육보다 어른 교육이 먼저 ... 35 05 처벌보다는 예방이 먼저다_사회가 품어야 하는 학대 가해자 ... 42 06 아동학대, 더 이상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 ... 51 PART 2 겪어야만 알 수 있는 것들 아동학대 피해자의 일기 01 저의 시어머님은 아동학대 가해자입니다 ... 59 02 아이들이 보내는 학대 신호 ... 66 03 CCTV가 있어도 왜 어린이집 학대는 끊이지 않을까? ... 74 04 왜 그들은 침묵하고 동참했는가? ... 81 05 아동학대, 치료의 핵심은 골든타임이다 ... 87 06 아동학대의 또 다른 범죄자 ... 96 PART 3 훈육을 가장한 학대 바른 훈육 방법 01 훈육에도 A/S가 필요하다 ... 107 02 음식을 먹지 않는 아이, 강요보다는 교육이 필요하다 ... 115 03 구석을 좋아하는 아이는 안정감을 원하고 있다 ... 123 04 습관이 중요한 수면 루틴 만들기 ... 128 05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에게 표현 방법 알려주기 ... 137 06 무는 아이, 단호하게 지도하자 ... 143 07 어른을 때리는 아이, 힘껏 안아주자 ... 151 08 학대를 멈추는 바른 훈육법 ... 156 PART 4 가정에서 일어나는 학대 01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가정 ... 169 02 가정학대 체크리스트 ... 175 03 보호가정이 필요해요 ... 183 PART 5 우리나라도 유보통합이 시급하다 01 교사들의 합당한 처우 ... 199 02 더 이상 유보통합에 물러서지 말아주세요 ... 205훈육이라는 탈을 쓴 학대!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책 우리 사회에는 매일 수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그중에서도 특히 아동학대사건은 접할 때마다 침통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학대의 내용은 날로 심각해지지만, 법과 제도는 피해아동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가 더 이상 없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더불어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가 해야 할 노력을 담은 책이다. 1장에서는 ‘칠곡계모사건’, ‘정인이사건’ 등을 포함해 여러 아동학대사건을 사례로 들어 현대 우리나라의 아동학대의 현주소를 알려준다. 훈육과 학대는 엄연히 다름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전 국민의 인식 개선이 필요함을 말한다. 2장에서는 저자의 개인 경험으로, 아동학대 피해자이자 가해자의 가족으로서의 심정을 담았다. 남의 일이라고만 치부했던 일이 저자에게 일어남으로써 생긴 변화들과 깨우친 경각심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3장에서는 상황에 따른 바른 훈육 방법에 대해 담았고, 4장에서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 한탄하며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 속에서의 신고와 보호 조치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관리 부처가 통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멈추기 위해서는 갈 길이 너무나도 멀지만, 그럼에도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이 사각지대에 울고 있는 아이가 있지는 않은지 주변의 소리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양육자 또는 교사들은 아이들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가져야 할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이 책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비슷해 보이는 학대 사건이라도 정황에 따라 성립 여부와 처벌 기준이 달라진다. 이것이 현 대한민국법원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 판례들이다. 아이들에게는 투표권이 없어 항상 정책 수립 과정에서 뒤로 밀리거나 배제되기 쉽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살피는 우리 어른은 아이를 대신해 권리를 지켜 줄 의무가 있기 때문에 아동 정책에 관한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어른을 상대로 이길 수 없는 약한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어른을 찾아나서도 외면당할 뿐이었다. 그저 어른들은 내가 도울 일이 아니라고 미루기만 했다. 결국은 자신들을 보호해줄 어른이 없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침묵하고 만다. 아직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어느 곳에서 소리 없이 울고 있을 아이들은 얼마나 많을까?
또라이 제로 조직
이실MBA / 로버트 서튼 지음, 서영준 옮김 / 20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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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실MBA소설,일반로버트 서튼 지음, 서영준 옮김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전세계 20여개국 출간,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1위 ,등의 저서로 국내에서 출간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조직 혁신과 조직 행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스탠포드 대학교 교수인 저자가 건전한 기업 문화의 핵심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펴낸 책이다. 어느 회사를 다니든지 간에 같은 부서에는 꼭 무서워서라기보다 '더러워서' 피하는 상사, 동료, 부하 직원이 있게 마련이고 회사 내의 골칫덩이인 이런 '또라이'들이 개인의 감정 문제 차원을 넘어서 회사와 조직 전체의 건강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독특한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여기서 오늘날 기업이 대책 없이 떠안고 있는 막대한 또라이 총비용(The cost of Assholes)을 파헤치고, 직장 내의 또라이 직원을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스스로 또라이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자가 테스트를 제공하고, 잠재된 골칫덩이 요소의 발현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면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또라이 직원의 비열하고 천한 비생산적인 행동은 제거하고 그들의 장점으로 비춰질 수 있는 덕목은 건설적으로 계승해, 또라이 없는 생산적인 일터를 만들어내는 중간 계층의 계몽적인 역할을 주장했다. 더하여 일방적인 이론 전개에 그치지 않고 광범위한 사례를 수집하여 소개함으로써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서문 1장 또라이들은 직장에서 대체 무슨 짓을 하는가, 왜 그렇게 많은가 2장 또라이가 끼치는 해악 - 왜 '또라이 금지 규칙'이 필요한가 3장 '또라이 금지 규칙'을 어떻게 구현하고 실행할 것인가 4장 내 안의 꼴통을 막아라 5장 또라이가 많은 조직에서 살아남는 법 6장 또라이도 나름 좋은 점은 있다 7장 '또라이 금지 규칙'이 인생의 모토가 되어야 한다 독자에게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코로나 이후의 세상
모던아카이브 / 말콤 글래드웰, 파리드 자카리아, 모하메드 엘 에리언, 서맨사 파워, 니얼 퍼거슨, 카라 스위셔, 데이비드 브룩스, 이안 브레머, 빅터 가오, 러디어드 그리피스 (지은이), 이승연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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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카이브소설,일반말콤 글래드웰, 파리드 자카리아, 모하메드 엘 에리언, 서맨사 파워, 니얼 퍼거슨, 카라 스위셔, 데이비드 브룩스, 이안 브레머, 빅터 가오, 러디어드 그리피스 (지은이), 이승연
개인의 삶에서 빅테크와 국제 정세까지, 글로벌 인플루언서 9인의 팬데믹 진단! 코로나19로 촉발된 대봉쇄 시대, 분야별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에게 물었다. “코로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베스트셀러 저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말콤 글래드웰과 데이비드 브룩스, 트위터 팔로워 143만 명의 IT 전문 저널리스트 카라 스위셔, CNN 간판 국제 정세 프로그램 진행자 파리드 자카리아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 9인이 정치·경제·역사 등 전 분야에 걸쳐 코로나19가 가져오거나 가져올 충격을 진단한 책이다. 한국어판 추천사 피터 멍크의 편지 말콤 글래드웰과의 대화 파리드 자카리아와의 대화 모하메드 엘 에리언과의 대화 서맨사 파워와의 대화 니얼 퍼거슨과의 대화 카라 스위셔와의 대화 데이비드 브룩스와의 대화 이안 브레머와의 대화 빅터 가오와의 대화 대담자 소개 진행자 소개 옮긴이의 글 세계적인 지식·교양 이벤트 멍크 다이얼로그 2020년 8월 코로나가 한창일 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해 눈길을 끈 회사가 있다. 바로 세계 2위 광산업체 배릭 골드. 이 회사의 창업자인 피터 멍크는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에도 관심이 많았다. 2006년 아내 멜라니 멍크와 함께 자선 재단을 만든 그는 2008년부터 ‘멍크 디베이트’라는 국제적인 토론 이벤트를 시작했다. 멍크 디베이트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각국 정상뿐 아니라 알랭 드 보통, 헨리 키신저, 폴 크루그먼, 조던 피터슨처럼 세계적인 작가와 학자들이 참여했다. 매년 봄과 가을 수천 명의 유료 관객을 끌어모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멍크 디베이트’도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일대일 대담으로 진행 방식을 바꿔야 했고, 그게 바로 ‘멍크 다이얼로그’다. 말콤 글래드웰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 9인 참여 멍크 다이얼로그 첫 시즌은 2020년 4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었다. 주제는 ’The World After Covid’ 즉, 코로나 이후의 세상. 대담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녹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어 누적 1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타인의 해석』 『티핑 포인트』 로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을 시작으로, 하버드대 정치학 박사 출신의 CNN 방송 진행자 파리드 자카리아, 세계 최대 채권운용회사인 핌코의 CEO 출신으로 기업 경제 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 오바마 정부 UN대사이자 바이든 정부 국제개발처 처장인 서맨사 파워, 옥스퍼드대 박사로 『금융의 지배』를 쓴 영국 역사학자 니얼 퍼거슨, “실리콘밸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동시에 선호하는 저널리스트”인 카라 스위셔, 빌 게이츠 선정 ‘올해의 책’인 『인간의 품격』을 쓴 데이비드 브룩스, 정치 컨설팅 싱크탱크인 유라시아 그룹 회장 이안 브레머, 덩샤오핑의 통역사로 유명한 중국 문제 전문가 빅터 가오가 참여했다. 대담자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4개국 출신으로, 정치·경제· 역사등 각 분야 전문가인 동시에 중국인 빅터 가오를 제외하면 트위터로 매우 활발히 대중과 소통하는 명사들이다. 특히 카라 스위셔는 143만 명, 파리드 자카리아 102만 명에 달하는 등 대담자 8명의 팔로워 수를 합하면 490만 명에 달한다. 코로나 시대는 축구다 코로나가 우리 정치, 사회, 문화에 준 충격과 그 의미를 묻는 질문에 말콤 글래드웰은 농구와 축구에 비유해 설명했다. 농구는 카와이 레너드 같은 스타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반면, 축구는 가장 뒤처진 선수, 즉 ‘구멍’의 기량으로 승패가 좌우되는 ‘약한 고리’ 스포츠이며, 코로나 상황이 전형적인 약한 고리 위기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고급 의료 기술과 인력 양성에 집중하던 기존의 정책에서 벗어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같은 기본 인력 충원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사회적으로도 ‘약한 고리’에 해당하는 취약 계층에 예산을 투입하고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품격』의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는 “이미 갈라진 산골짜기에 이제 빗물이 뿌려지고 있다”라며 팬데믹이 빈부격차와 흑백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위기가 진행 중이던 미국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길 것으로 봤다. 그런 브룩스가 제시한 키워드는 ‘안전’이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안전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신자유주의 종주국인 미국에서도 정부가 사람들의 삶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길 원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팬데믹은 미국 중심에서 벗어난 세계로의 이행 재촉해 파리드 자카리아는 코로나가 재촉한 트렌드로 미국 중심에서 벗어난 세계로의 이행을 들었다. 팬데믹 초기 트럼프 정부는 미국인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을 뿐 아니라 G7, G20회의 등 국제적인 대응 협의를 주도하기는커녕 ‘우한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동 서명에 서명하지 않는 등 오히려 훼방을 놓았다는 점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초강대국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이다. 이번 위기로 이득을 얻는 나라를 묻는 질문에는 이제 정부의 크기나 지향 이념보다는 정부의 능력과 자질이 중요하며 그 점에서 한국이 “거의 최고”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팬데믹이 재촉한 것은 국제 정치적 상황만이 아니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5대 빅테크 기업의 위상도 마찬가지다. 실리콘 밸리에 관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인 카라 스위셔는 코로나 이후 5대 빅테크 기업의 힘이 더 세졌고, 규제 기관이 이들을 제어하려는 의지나 힘은 저하되었다고 역설했다. 코로나로 소득 불평등과 공룡기업들의 막강한 권한이 자리잡게 되는 추세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다양한 시각을 가진 글로벌 인플루언서, 코로나 이후의 세상 진단 대담자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이 대담에서는 재택근무와 일자리 문제 같은 개인의 삶과 관련된 문제부터 가짜 뉴스, 의료 시스템, 미중 관계,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진행자 러디어드 그리피스는 대담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책으로 펴냈는데 그게 바로 이 책 『코로나 이후의 세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벌어진 후 국내에서도 거시적 시각에서 사태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본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한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 책 역시 그런 움직임의 일환이지만, 대담에 참가한 사람들이 소셜미디어 영향력 면에서 압도적이고, 여성과 동성애자까지 포괄했으며, 주로 서양 지식인의 시각이지만 중국 전문가인 빅터 가오를 포함시켜 드물게 중국 측 시각을 들어 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 책이 뿌리를 둔 멍크 다이얼로그는 유행에 편승한 단발성 기획이 아니라 10년 이상 전통을 가진 멍크 디베이트라는 글로벌 이벤트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다른 기획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많은 사람이,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만, 지난 5년에서 10년 동안 주장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점점 더 약한 고리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고요. 우리가 빚어낸 세상은 몹시도 복잡하고 서로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죠. 선수 한 명이 경기를 장악할 수 있는 농구를 하는 게 아닙니다. 축구 경기를 하고 있어요. 골을 넣어 득점을 올리려면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합니다. 이 발언이 얼마나 사실에 가까운지 이번 위기로 아주 강력한 깨달음을 얻게 될 겁니다. 이번 위기는 전형적으로 약한 고리 위기죠.” _ (말콤 글래드웰과의 대화) “네. 제 생각에 이 위기로 드러난 한 가지 사실은 해묵은 논쟁이 종지부를 찍었다는 것이죠. 정부의 크기나 정부가 지향하는 이념이 이제 더는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정부의 자질입니다. 큰 정부인가 작은 정부인가, 좌파인가 우파인가, 경제에 더 많이 개입하는가 적게 개입하는가를 논하는 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묻는 건 이런 겁니다. 이 정부는 유능한가? 능수능란하고 빠르게 실행할 능력이 있는가? 이 관료 조직은 기능이 뛰어난가? 잘하는 나라를 살펴보면, 어쨌든, 대부분은 독재 국가가 아닙니다. 한국은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거의 최고예요.” _ (파리드 자카리아와의 대화)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완전히 비현실적이라고 여겼던 두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이 이론들은 실은 충분히 연구되지도 못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입니다... 다른 하나는 ‘현대 통화 이론modern monetary theory’입니다. 인플레이션 발생 외에는 정부의 크기에 제한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2020년 1월에 다수의 경제학자에게 이 두 가지 구상이 앞으로 5년 이내에 미국에서 적용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물었다면 10퍼센트 미만이라고 대답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둘 다 시행 중입니다.” _ (모하메드 엘 에리언과의 대화)
코딩
천년의시작 / 하재일 지음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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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소설,일반하재일 지음
시작시인선 227권. 1984년 월간 「불교사상」 만해시인상으로 등단한 하재일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오랜 시간 교단에 머물며 체득한 경험들을 시의 질료로 삼아 현실과 윤리 사이에서 충돌하는 내면의 이야기들을 때로는 위트로 때로는 구수하게 잘 풀어낸 시집이다. 그의 시는 간결하게 현실을 고발하면서도 현실 안에서 갈 곳 없어 떠도는 시인의 영혼을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잘못된 사회적 통념에 저항하는 시인의 목소리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하는 여고생의 모습에서도 보이며 기러기 아빠의 죽음에서도 투명하게 드러난다. 또한 애인이 생긴 학생과의 대화를 담은 '건이의 대답'에서는 사랑이라는 말 없이도 그들의 어여쁜 연애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시집 제목인 '코딩'이라는 말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C언어, 자바, 파이썬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시인이 코딩을 시집의 제목으로 정한 것은 아마도 이런 코딩이라는 프로그램처럼 사회와 현실이라는 프로그램 속에서 방황하는 우리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의 간명하면서도 진솔한 시의 화법은 그만의 또 다른 언어의 힘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사회적 선입견 앞에서 꿋꿋이 살아가고 있음을 몸소 증명해보이고 있는 또 하나의 은유이다.시인의 말 제1부 후회 13 벼꽃이 필 때 14 약수터 15 소금의 자화상 16 내 어릴 적 동무 짱뚱어 18 등에 19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20 성은 무너지고 22 기와 불사 23 뜰 앞에 벚나무 24 열매 25 가시 26 담쟁이 27 여름나기 28 생선 29 톡 30 담벼락 31 늦은 감꽃 32 빗방울의 수다 33 밀려 쓴 정답 34 제2부 그까짓 게 뭐라고 39 의자 40 흉터 42 정지된 발톱 43 보리누름 45 장마 46 비설거지 48 알 49 문법은 새콤달콤 51 은행나무 아래서 53 가을밤 55 약속 56 산딸나무 울타리 57 시인 58 가을 무젓 59 부엉이 60 점 61 믹스커피 62 아까워하지 마라 63 카페 한 바퀴 64 제3부 하루 69 연두의 소리 70 사리舍利 71 붉은 흙 72 옹이 73 캐리는 수행 중 74 끈, 침몰 76 비몽사몽 77 빙어 78 그루터기 79 반지를 굽다 80 첫사랑 81 과밀학급 82 달콤한 과자 83 노송老松 85 나뭇잎 한 장 86 붕장어 87 낚시 89 우럭 90 안골 습지 92 제4부 건이의 대답 95 거리의 광어 96 회화나무 선생님 98 덮개 100 먼 나라 돼지들 102 먼지 103 돌다리 104 점심 105 너에게 107 농사 109 겨울 목련 110 벽서壁書 111 꿩 112 산책 114 화근 115 다이어트 116 귀여운 복어 118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119 꽃게를 찾아서 121 혹시或詩 122 코딩 123 배추밭 124 해설 조용숙‘과정으로서의 주체’를 찾아가는 여정 1251984년 월간 <불교사상> 만해시인상으로 등단한 하재일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코딩』이 시작시인선 227번으로 출간되었다. 오랜 시간 교단에 머물며 체득한 경험들을 시의 질료로 삼아 현실과 윤리 사이에서 충돌하는 내면의 이야기들을 때로는 위트로 때로는 구수하게 잘 풀어낸 시집이다. 그의 시는 간결하게 현실을 고발하면서도 현실 안에서 갈 곳 없어 떠도는 시인의 영혼을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잘못된 사회적 통념에 저항하는 시인의 목소리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하는 여고생의 모습에서도 보이며 기러기 아빠의 죽음에서도 투명하게 드러난다. 또한 애인이 생긴 학생과의 대화를 담은 「건이의 대답」에서는 사랑이라는 말 없이도 그들의 어여쁜 연애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시집 제목인 ‘코딩’이라는 말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C언어, 자바, 파이썬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시인이 코딩을 시집의 제목으로 정한 것은 아마도 이런 코딩이라는 프로그램처럼 사회와 현실이라는 프로그램 속에서 방황하는 우리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의 간명하면서도 진솔한 시의 화법은 그만의 또 다른 언어의 힘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사회적 선입견 앞에서 꿋꿋이 살아가고 있음을 몸소 증명해보이고 있는 또 하나의 은유이다.코딩나는 방 안에 들어온 구름 한 장을 낚아챈다구름은 놀라서 길을 잃고 잠시 허둥지둥재빨리 강가에 다녀온 나는물을 채우고구름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물은 구름을 만나서 즐겁다면과 양념을 잘 섞어단번에 구름라면 완성!이제 시작이다창밖으로 지나가는 구름이 저렇게 셀 수 없이 많으니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미디어숲 / 레슬리 마샹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 2020.12.20
14,800원 ⟶ 13,320원(10% off)

미디어숲소설,일반레슬리 마샹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다이어리북. 동화처럼 아름다운 문장과 나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들은 길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마음이 부서진 나를 다독인다. 단순한 일기책이 아닌,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법과 같은 '다이어리북'이다. 이미 미국과 영국의 많은 독자에게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하루 10분, 이 책과 함께 나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연습을 하면 무너진 자존감이 회복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그저 독자는 저자의 안내에 따라 속마음을 털어놓기만 하면 된다. 물론 자기 마음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감정이 마음을 휘두르기 때문이다.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울분, 소슬바람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싱그럽게 다가서는 설렘, 그리고 불쑥 들어가 와락 안아버리고 싶은 사랑. 다른 사람은 모르는 나만의 생각이고 마음인데도 살그머니 들여다보다가 화가 나 씩씩거리기도 하고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그러니 이를 구체적인 글로 써 내려가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렇게 자신과 대면하기 힘들어하는 이들을 저자는 다정한 목소리로 위로하며 내면의 길로 안내한다. 이 책은 도움이 될 메시지, 영감을 주는 인용문,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사랑을 끌어내는 운동 등을 소개하며 따스하게 손을 잡고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 들어가며 · Spring_ 나에게 더 다가가기 · Summer_ 나의 지지자가 되기 · Autumn_ 나를 믿어주기 · Winter_ 나를 아끼기 · 마치며“하루에 10분, 나를 사랑하는 연습!“ 아마존 베스트셀러 다이어리북 자신을 알고, 신뢰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선물하세요 동화처럼 아름다운 문장과 나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들은 길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마음이 부서진 나를 다독인다. 단순한 일기책이 아닌,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법과 같은 ‘다이어리북’이다. 이미 미국과 영국의 많은 독자에게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하루 10분, 이 책과 함께 나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연습을 하면 무너진 자존감이 회복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그저 독자는 저자의 안내에 따라 속마음을 털어놓기만 하면 된다. 물론 자기 마음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감정이 마음을 휘두르기 때문이다.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울분, 소슬바람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싱그럽게 다가서는 설렘, 그리고 불쑥 들어가 와락 안아버리고 싶은 사랑. 다른 사람은 모르는 나만의 생각이고 마음인데도 살그머니 들여다보다가 화가 나 씩씩거리기도 하고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그러니 이를 구체적인 글로 써 내려가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렇게 자신과 대면하기 힘들어하는 이들을 저자는 다정한 목소리로 위로하며 내면의 길로 안내한다. 이 책은 도움이 될 메시지, 영감을 주는 인용문,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사랑을 끌어내는 운동 등을 소개하며 따스하게 손을 잡고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 읽고 쓰는 동안 자기비하가 줄어들고 자존감이 올라가고 내면에 집중하게 된다 저자와의 마음 챙김 여행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하고 서툰 것이 있다면 이해해 주고 외롭다면 자신을 따스하게 안아줄 수 있게 해 준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마침내 받아들인다. 그러고 나면 이제는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며 망설이는 자신을 발견한다. 결정한 이후에도 자신을 의심한다. 저자는 자신을 믿고 선택할 수 있게 하며 다음에는 끝없는 신뢰로 스스로를 응원할 수 있게 이끈다. 나 자신이 나의 든든한 지지자가 된다면 세상의 어려움은 한발 물러서고 우리에게 고개를 숙일 것이다. 우리는 조용히 상상하며 자신의 마음을 이 다이어리에 털어놓고 저자의 손을 잡고 이끄는 대로 마음의 여행을 떠나기만 하면 된다. “내 삶이 바뀌는 오늘의 기록! 소중한 나를 기억하는 다이어리북” 행복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예쁘게 나온 사진과 함께 자신을 뽐내는 이런저런 글을 올린다. 서로 경쟁하듯 나는 너희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다. 힘든 하루에 치여 이리저리 멍든 가슴을 부여안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은 상처받지 않았고, 정말 괜찮다며 오늘도 진짜 속내를 숨긴 채 부지런히 스마트폰을 꺼내 든다. 어떻게든 누군가의 공감이 그리워 그러지만 차가운 디지털 공간은 못내 허무하고 쓸쓸하다. 저자는 외부로 향한 시선을 돌려 자신을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자신을 가장 사랑했던 순간을 떠올려보라고 다독인다. 그리고 그 순간을 풀어낼 수 있는 여백을 준비한다. 글을 잘 못 쓴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 그림으로 표현할 수도 있고 점 하나만으로도 마음을 온전히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글자, 한 단어, 한 문장에 담을 진실한 마음만 생각하면 된다. 하루 10분, 시간을 내어 펜을 들어 보자! 이 책은 자기애(自己愛)를 찾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또 마음을 건드려 사랑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질문을 던진다.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낯선 곳으로 여행하는 상상도 해 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했던 노랫말을 떠올리기도 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 더 나를 알아가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삶의 변화는 오늘을 기록하고 자신을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누구든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대답하고 주어진 여백을 솔직하게 채우다 보면 자신의 신념과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마법을 경험할 것이다. 당신은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어요. 내가 누구인지, 나의 삶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스스로에 대해 솔직해지세요. 쉽지 않겠지만 자신을 향한 의심과 비관적인 생각을 걷어내 보세요. 나를 지키려고 굳건히 쌓아놓았던 핑계, 회피, 불신의 벽을 모두 허물고 조금 더 마음을 열어 나를 들여다보세요. 그럼, 보이지 않던 내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며 당신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에서 인정받으세요. 아시죠? 당신은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거. 당신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드세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는 자리. 따사로운 햇빛이나 은은한 달빛이 들면 더 좋겠지요. 부드러운 담요나 양초, 꽃 한 송이, 좋은 문장….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오세요. 매일 그 자리에 앉아 잠시 시간을 내어 가만히 나를 생각해 보는 거예요.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