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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희상 파이널 패스 100선 2차 부동산공법
박문각 / 김희상 (지은이) / 2024.08.10
20,000원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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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소설,일반
김희상 (지은이)
- 해당 도서는 문제와 정답만 수록되며, 해설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희상 파이널 패스 100선 2차 부동산공법]은 제35회 공인중개사 시험 최종 마무리를 위하여 출제가 예상되는 내용을 엄선하였고, 빠르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 최신 개정법률 완벽 반영 법 개정이 많은 부동산공법 학습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신 개정법령을 완벽하게 반영하였습니다. 2. 핵심논점 40 논점별로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최종 마무리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3. 핵심논점과 함께하는 100선 최근 출제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핵심논점에 따른 예상문제 100선을 엄선하여 논점학습 후 실제 시험에서 출제되는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해당 도서는 문제와 정답만 수록되며, 해설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4. 비교정리, point 논점과 유사한 개념으로 짚고 넘어가야할 내용은 비교정리를 통해 헷갈리지 않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빈출되는 내용은 point를 통해 강조하여 수험생들이 놓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5. 복습문제 본문의 문제를 하나로 모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는 문제는 더 확실하게 정리하고, 틀린 문제는 핵심이론 반복학습 후 다시 한 번 복습하면 완벽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본문의 문제와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PART 01 핵심논점 & 100선 Chapter 01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Chapter 02 도시개발법 Chapter 03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Chapter 04 건축법 Chapter 05 주택법 Chapter 06 농지법 PART 02 부 록 01 복습문제 02 복습문제 정답[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희상 파이널 패스 100선 2차 부동산공법]은 2024년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대비하여 출제 예상 범위를 논점별로 40개 선별·정리하였고, 예상문제 100선으로 빠르고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최종 마무리 교재입니다. 본서를 통해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이 합격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메노나이트 이야기
KAP(Korea Anabaptist Press) / 루디 배르근 지음, 김복기 옮김 / 2005.04.06
8,000
KAP(Korea Anabaptist Press)
소설,일반
루디 배르근 지음, 김복기 옮김
재세례신앙운동 초기의 혹독한 박해에도 굴하지 않았던 불굴의 인내와, 그 이후에 일어났던 운동에서도 볼 수 있는 긴장과 분열의 시간, 그리고 러시아에 닥쳐 온 기근과 공산주의의 대한 공포의 사건들을 시대를 통해 비교할 수 있다.1. 여러분의 메노나이트 교회 2. 종교개혁까지의 교회 3. 종교개혁 4. 재세례신앙 운동의 시작 5. 박해 받은 공동체 6. 네덜란드의 재세례신앙 운동: 메노 사이먼스 7. 살 곳을 찾아 떠나는 메노나이트 8. 러시아에서의 메노나이트들의 경험 9. 계속된 북미로의 이주 10. 북미의 메노나이트 11. 아미쉬, 후터라이트, 옛 정착민들: 그 분리의 역서 12. 메노나이트 교회사에 나타난 평화주의 13. 메노나이트 교회의 수많은 얼굴들왜 우리는 메노나이트 역사를 공부해야만 하는가? 거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우선 첫째로, 메노나이트 역사는 한 편의 드라마를 구성하는 수많은 주제들과 배우들의 연기가 가득 차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재세례신앙운동 초기의 혹독한 박해에도 굴하지 않았던 불굴의 인내와, 그 이후에 일어났던 운동에서도 볼 수 있는 긴장과 분열의 시간, 그리고 러시아에 닥쳐 온 기근과 공산주의의 대한 공포의 사건들을 시대를 통해 비교해 읽으면서 역사의 이야기 그 자체로서 흥미진진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메노나이트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이유는, 우리 선조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감으로써 현 시대에 안정된 감각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우리 선조들 중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만나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의 어려운 상황들과 마주쳤었다. 그들이 그러한 위험에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아는 것은 우리들에게 확신과 힘을 주며, 급속히 변해가는 현 세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들이 가야할 방향이 어디인가를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메노나이트 교회에는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이 있다. 그것은 장로교나 다른 개신교와도 다르면서 가톨릭 교회와는 아주 다른 점이 있다. 그러나 메노나이트 교회와 다른 교회들과의 공통점 또한 적지 않다. 결국 메노나이트교회는 기독교 교회의 한 부분이다. 어떻게 이러한 다양성을 가진, 그리고 다양한 해석을 가진 교회가 시작될 수 있었을까? 어떻게 그것이 퍼지게 되었을까? - 본문
두근두근 우쿨렐레 초급
음악세계 / 설명희.양성희.방부영 지음 /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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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소설,일반
설명희.양성희.방부영 지음
초보들을 위한 우쿨렐레 교본으로 모든 곡에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는 TAB 악보와 코드표를 수록하여 멜로디, 스트로크 연주가 모두 가능하다. 또한 두 명 이상 혹은 그룹 수업시 한 그룹은 멜로디를, 다른 그룹은 스트로크를 연주하면 자연스럽게 앙상블이 가능하다. 동요, 가요, 팝송, OST, 트로트 등 40곡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수록하였다. 코드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손가락 코드표를 사용하였고, 교재에 사용된 코드 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되는 우쿨렐레 코드를 정리하여 수록하였다.기초 이론 우쿨렐레 유래 및 종류 우쿨렐레 명칭과 구조 우쿨렐레 조율법 / 손가락 번호와 기호 바른 운지 모양 / 코드표 읽는 방법 스트로크와 스트럼 음표와 쉼표 개방현이란? 아포얀도와 알아이레 주법 TAB 악보란? / Low G와 High G TAB 악보 보고 연주하기 음이름과 음정 스케일 연습 1 4비트 스트로크 코드 플레잉 1 도깨비 빤스 서울 구경 올챙이와 개구리 쥐가 한 마리 8비트 스트로크 1 코드 플레잉 2 코끼리와 거미줄 오 필승 코리아 꿍따리 샤바라 조개 껍질 묶어 8비트 스트로크 2 -응용하기 코드 플레잉 3 고향의 봄 산중호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8비트 스트로크 3 -칼립소 스트로크 코드 플레잉 4 개구리 꿈을 먹는 젊은이 도레미 송 동물농장 길가에 앉아서 여행을 떠나요 김치 주제가 라면과 구공탄 독도는 우리 땅 3비트 스트로크 - 왈츠 생일 축하합니다 에델바이스 라 쿠카라차 홀로 아리랑 내가 찾는 아이 8비트 스트로크 4 - 컷팅 코드 플레잉 5 You are my sunshine 담다디 펠리스 나비다 징글벨 풍선 해변으로 가요 나성에 가면 올림표와 내림표 스케일 연습 2 두근두근 연주곡 너의 의미 아기공룡 둘리 가을이 오면 내 나이가 어때서 어머나 제주도 푸른 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풍문으로 들
인생에 기적을 일으킨다
선영사 / 조셉 머피 지음, 미래경제연구회 옮김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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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사
소설,일반
조셉 머피 지음, 미래경제연구회 옮김
진짜 왕초보를 위한 확실한 다이어트 요가 & 댄스
예스미디어 / 정기윤, 정관창 (지은이) / 2018.07.01
19,700
예스미디어
취미,실용
정기윤, 정관창 (지은이)
남녀노소 초보자도 가능한 요가와 댄스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했다. 하타요가, 밸런스요가, 실버체조요가, 홈도구요가, 타이요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댄스를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놓았다.Part 1 요가 1. 하타요가 1) 앉아서 상체숙이기 2) 활자세 3) 뱀자세 4) 보트자세 5) 고양이자세 6) 비틀기자세 7) 나비자세 8) 반물고기신자세 9) 삼각자세 10) 바람빼기자세 11) 반달자세 12) 어깨로 서기 자세 13) 다리자세 2. 밸런스요가 1) 서서 상체 숙이기 자세 2) 삼각자세 3) 전사자세 4) 나무자세 5) 위로향한 활자세 6) 측면으로 다리벌려 상체 숙이기 자세 7) 서서 다리 벌려 상체 숙이기 자세 8) 비둘기 자세 9) 박쥐자세 10) 앉아서 다리 펴기 자세 11) 쟁기자세 12) 옆으로 기울여 다리 들어올리기 자세 13) 서서발잡기 3. 메디컬요가 1) 임산부에 좋은 요가 (1) 다리벌리고 상체 세우기 (2) 스쿼트자세 2) 관절염에 좋은 요가 3) 눈을 맑게 해주는 요가 4) 복부비만에 좋은 요가 5) 감기에 좋은 요가 6) 우울증에 좋은 요가 7) 당뇨에 좋은 요가 8) 피로회복에 좋은 요가 9) 숙취해소에 좋은 요가 10) 생리통에 좋은 요가 11) 두통에 좋은 요가 12) 식욕억제에 좋은 요가 13) 고혈압에 좋은 요가 14) 불면증에 좋은 요가 4. 실버체조요가 1) 팔 무릎 올려 제자리 걷기 2) 사이드 스텝 3) 스쿼트 (덤벨) 4) 트위스트 스텝 5) 크런치 6) 사이드밴드 7) 사방돌리기 8) 암컬 & 토/힐 레이즈(덤벨) 9) 싱글 레그 데드리프트 10) 스탠딩 V-UP 11) 로잉 5. 홈도구요가 1) 의자를 이용한 요가 2) 베개를 이용한 요가 3) 생수병을 이용한 요가 4) 수건을 이용한 요가 5) 벽을 이용한 요가 6. 타이요가 1) 복부의 기혈풀기 2) 척추의 피로풀기 3) 견갑골 피로풀기 4) 팔의 피로풀기 5) 다리의 피로풀기 6) 어깨의 피로풀기 7) 등의 피로풀기 Part 2 다이어트댄스 1. 에어로빅 1) 니 리프트 2) 런지 3) 점핑잭 4) 스킵 2. 줌바댄스 1) 메렝게 스텝 2) 베토셔플 3) 쿰비아 4) 레게톤 3. 벨리댄스 1) 힙 범프 2) 립 퀘이지 슬라이드 3) 립 퀘이지 써클 4) 힙 드롭/리프트 5) 마야 6) 힙 트위스트 7) 슈미 4. 라인댄스 1) 초급과정 2) 중급과정 5. 힙합댄스 1) 바운스 2) 웨이브1. 남녀노소 초보자도 가능한 요가와 댄스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했습니다. 2. 하타요가, 밸런스요가, 실버체조요가, 홈도구요가, 타이요가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3.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댄스를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4. 정확한 동작을 소개했습니다. 5. 유튜브에 댄스동영상을 제공하였습니다.
아무날에는 가나자와
이봄 / 이로, 모모미, 이케다 아사코 (지은이) /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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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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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소설,일반
이로, 모모미, 이케다 아사코 (지은이)
작지만 힙한 소도시 가나자와를 소개한다. 가나자와는 아직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다. 교토 동쪽의 해안에 접한, 이시카와 현에 있는 인구 45만 명의 소도시 가나자와는 한국으로 치면 전주와 비슷한 도시다. 전통 가옥이 보존되어 있고 정갈하게 꾸며진 거리가 눈길을 끈다. 가나자와 성이나 겐로쿠엔, 21세기 미술관 같은 유명한 관광지에, 무엇보다도 미식(美食)의 도시로 유명하다. 이 책은 독립책방 ‘유어마인드’ 대표인 이로가 글을 쓰고, 사진가이자 그의 반려자인 모모미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홍대에서 커피숍 ‘아메노히’를 운영하는 가나자와 출신 서예가 이케다 아사코와 함께 기획한 책이다. 이케다 아사코의 안내로 두 한국인이 방문한 가나자와는 현지인, 그중에서도 예술가의 네트워크가 아니면 여행자로서는 가보기 어려운 곳들을 담아냈다. 이케다 아사코가 소개하는 곳은 일본에서도 힙플레이스지만, 자국의 매체들의 취재조차 거부하고 조용히 자신들의 업에 열중하는 곳들이 많다. 하나하나가 특색이 있고 취향이 좋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들이다. 한국의 성리단길과 같은 곳들이 가나자와 전역에 퍼져 있지만 한 곳에서 오래 자리 잡고 자신들의 터를 지역과 함께 지지하고 있는 편안함을 주는 곳들이다.열중하되 매몰되지 않는 시간들 관문이라기엔 작고 프롤로그라기엔 귀여운 고마쓰 공항 1 여기서부터 가나자와입니다 초밥 소도시의 등대 다이쿠니즈시 주인이 만들고 손님이 지켜온 공간 프라자 미키 세련된 편리함을 보여주는 여행의 중심축 쿠무 실용적인 게스트하우스 하치 2 가나자와의 한가운데: 신타테마치 과거를 편집하는 새로운 고집 갤러리 노와이요 예술가의 아틀리에 타프타 종이로 만든 기둥 오요요쇼린 신타테마치점 겹겹의 사물 벤리스 앤 잡 제품과 예술 사이 카피레프트 취향 좋은 어른의 다락방 팩토리 줌머/숍 모든 걸 멈추고 커피만 마십시다 원원오따 신타테마치의 종점 팔러코후쿠 3 가나자와의 인상 한계를 지우는 압도적인 장식 키쿠와 사유 오래 팔리는 물건을 팝니다 니구라무 쌀 농사꾼과 그의 빈티지 가구점 스크로 룸 액세서리즈 다국적 잡화점 글로이니 가나자와 주민에게 확인받은 공간 히라미판 누군가의 책이 잠깐 지내는 곳 오요요쇼린 세세라기도오리점 한 곳만을 위해 가나자와에 다시 간다면 타와라 소바를 둘러싼 다채로운 사치 교우미 카이 활기로 사람들을 지탱하는 주점 아카기 경치를 빌려 잠깐 쉽니다 루구 4 여행 밖 여행 종합적인 라멘 한 그릇 자가제면 노보루 가치에 동의한다면 누구든 이어갈 수 있습니다 호호호자 가나자와 대단한 튀김 정식을 아무렇지 않게 먹어 봅시다 후생식당 어디에 숨을까요? 카우리커피 여행 속에서 여행하기 아사노가와 온천 유라쿠 밤의 강, 아침의 강 사라라소 5 가나자와의 예술 산책길이자 미술의 입구 나카무라 기념 미술관 공간이 곧 사색이 되는 경험 스즈키 다이세쓰관 정원 밖을 보는 정원 겐로쿠엔 둥그렇게 헤매길 권합니다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지금 공예가 움직이는 법 팩토리 줌머/갤러리 환대를 요리하는 레스토랑 비스트로 유이가 나를 닮은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곳 시라사기 6 완벽한 골목과 하루 20인 한정 도시락과 공원 니기니기 좋은 물로 쌓아온 400년 후쿠미츠야 촘촘한 브랜드가 지역을 맞이하는 법 미나 페르호넨 가나자와 작은 책방의 즐거움 이시비키 퍼블릭 아지트에서 먹는 고마운 카레 조-하우스 80년 오뎅 와카바 7 창작과 생활과 요리 창작과 생활과 요리 니와토코 함박눈, 빵, 커피 가나자와코마치 3+3+3+1= 콜라본 모두가 주인공 이나사 작은 물건이 삶을 바꿀 때 이와모토키요시상점익숙한 안도와 취향을 환대하는 곳 현지인의 사려 깊은 안내로 만난 일본의 힙플레이스 가나자와 작지만 힙한 소도시 가나자와(金沢) 가나자와 사람만이 소개할 수 있는 가나자와의 명소 일본은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다. 가깝고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 음식도 입에 맞고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하지만 실제로 가는 여행지는 한정되어 있다.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삿포로 정도다. 이런 곳을 마스터한 이들에게 일본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이 책은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다. 가나자와는 아직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다. 교토 동쪽의 해안에 접한, 이시카와 현에 있는 인구 45만 명의 소도시 가나자와는 한국으로 치면 전주와 비슷한 도시다. 전통 가옥이 보존되어 있고 정갈하게 꾸며진 거리가 눈길을 끈다. 가나자와 성이나 겐로쿠엔, 21세기 미술관 같은 유명한 관광지에, 무엇보다도 미식(美食)의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초밥은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런 공통분모 때문인지 가나자와는 전주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여기까지가 우리에게 알려진 가나자와다. 그러나 가나자와는 이보다 훨씬 깊은 맛이 있는 곳이다. 이 책은 독립책방 ‘유어마인드’ 대표인 이로가 글을 쓰고, 사진가이자 그의 반려자인 모모미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홍대에서 커피숍 ‘아메노히’를 운영하는 가나자와 출신 서예가 이케다 아사코와 함께 기획한 책이다. 이케다 아사코의 안내로 두 한국인이 방문한 가나자와는 현지인, 그중에서도 예술가의 네트워크가 아니면 여행자로서는 가보기 어려운 곳들을 담아냈다. 가나자와에서도 유명한 예술인인 이케다 아사코는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창작 공간으로 삼은 가나자와의 명소들을 중심으로 고향을 소개한다. 그가 소개하는 곳은 일본에서도 힙플레이스지만, 자국의 매체들의 취재조차 거부하고 조용히 자신들의 업에 열중하는 곳들이 많다. 하나하나가 특색이 있고 취향이 좋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들이다. 한국의 성리단길과 같은 곳들이 가나자와 전역에 퍼져 있지만 한 곳에서 오래 자리 잡고 자신들의 터를 지역과 함께 지지하고 있는 편안함을 주는 곳들이다. 이들이 살펴본 가나자와는 일본에 익숙한 여행자들에게 좋은 선택을 했다는 안도감과, 자신의 취향이 환대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명소를 돌아보는 걸 목적으로 삼는 마음 급한 여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가나자와는 아무 날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가 된다. 뜨기 전에 가봐야 할 곳 가나자와 자신의 취향을 확인하고 환대받을 수 있는 곳 “가나자와가 어디야?” 한국에서 가나자와라는 지명을 꺼내면 대개 나오는 첫 반응이다. 일본 여행을 어지간히 다녀본 사람이라도 가나자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곳은 잘 알지만, 가나자와 같은 소도시까지 알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여행이 낯선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라고 한다면, 익숙한 곳들만 찾는 것을 과연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어쩌면 여행보다는 방문에 더 가까운 행위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새로운 곳만 찾기에는 위험부담과 기회비용이 만만치 않다. 일본을 자주 찾는 여행자라면 느끼는 딜레마가 여기에 있다. 휴가가 생겼을 때, 별생각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곳 일본. 그러나 신선함이 없는 오직 한국을 떠났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 가나자와는 일본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신선함을 느끼지 못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지다. 맛집과 관광지가 있어서만은 아니다. 이 작은 도시를 창작의 공간으로 삼아 자신의 업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다. 그들이 만드는 공간은 전형적인 일본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섬세하면서도 개방적이고, 낯선 이를 환대하는 여유가 남아 있는 이곳에서 여행자는 묘한 안도감과 함께 여행으로 하루를 충실하게 채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한국인들로 북적대는 유명 여행지와는 다른 새로움과 편안함이 가나자와의 매력이다. 누구나 가본 일본이지만, 아직 가보지 않은 일본을 먼저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다음 휴가 때 가볼 여행지 첫머리에 가나자와를 올려보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다.방문한 곳곳의 주인장들은 다들 우리와 비슷한 나이에 자신만의 일을 벌이며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자본이나 시간으로부터의 여유가 아니라 자신의 업으로부터 여유로운 사람들이었어요. 지금 이 일을 가장 잘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걸 알고 있는, 맑은 표정을 잔뜩 만났습니다. 열중하되 매몰되지 않는 기운을 마주해 신났습니다. 누군가 정성 들여 만든 것을 소비할 때 그 사람의 세심하고 고운 시간을 사는 거란 생각을 자주 합니다. 가나자와에서 이런저런 시간을 구경하고, 튼튼한 시간을 사고, 잘 짜여진 시간을 먹고 마셨습니다. 이 책은 가나자와에서 보낸 시간의 기록입니다. 가나자와는 다른 지역보다 초밥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시카와 현 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훌륭한 어장으로 다양하고 신선한 생선이 많이 잡히고, 물과 쌀의 품질 역시 뛰어나다고 합니다. 좋은 초밥을 위한 요소가 모두 갖춰졌죠. 이곳의 스시 장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오기 위해 몇 개월을 기다리기도 하고, 해외의 여행객들이 오직 스시를 먹으려고 가나자와를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나자와의 초밥 가게들은 무리해서라도 일부러 찾아오거나, 좋은 일을 기념할 때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13년 동안 이 가게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주인장에게 그동안 선별 기준이나 취향이 변했는지 물어보니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바로 답했습니다. 지금 판매하는 옷과 제품을 13년 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처음 문을 열 때는 가나자와에 비슷한 잡화점이 별로 없는 데다가 전통적인 공예품 위주의 가게가 많아서, 다른 제품도 많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
21세기북스(북이십일) / 제프리 삭스 글, 홍성완 옮김 / 2015.10.16
4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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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
소설,일반
제프리 삭스 글, 홍성완 옮김
세계적인 석학 제프리 삭스의 신작. 2015년 9월 개막된 제70차 UN 총회의 UN개발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국제사회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추진할 새로운 개발 목표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집대성했다. 세계인의 빈곤 종식과 기아 해소, 건강한 삶과 양질의 교육 보장, 양성평등 달성, 위생적인 생활 보장 등 17개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가 제시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목표인 경제성장, 사회 통합,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이루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네 번째 목표의 달성이 필요한데, 바로 적절한 거버넌스다. 지구촌의 현 상황을 한눈에 들여다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와 세밀한 통계, 논리적이고 근거 있는 미래 전망이 돋보이는 행동 지침서다. 국내외적인 변화의 흐름을 읽고, 인류세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의 미래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 반기문 UN 사무총장 특별 추천사 서문 감사의 말 1 지속 가능한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무엇인가|급속한 경제성장|풍요 속 빈곤의 지속|경제 발전이 일으킨 글로벌 환경 위협|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로 2 불평등한 세계 세계 각국의 소득|도시-시골 간의 불평등|국가 안에서의 소득 불평등|웰빙 측정하기|수렴 대 확산 3 간략한 경제 발전사 현대적 경제성장의 시대|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기술 발전의 큰 물결|경제성장의 확산|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경제 발전과 세계화의 형성 4 발전하는 나라, 가난한 나라 임상경제학|지리 상세 보기-운송, 에너지, 농작물, 질병|문화의 역할-인구 동태, 교육, 양성평등|정치의 역할|어떤 나라가 아직도 빈곤에 빠져 있는가 5 극단적 빈곤의 종식 극단적 빈곤을 종식할 수 있다고 믿는 이유|극단적 빈곤을 종식하기 위한 전략|남아시아-식량 공급의 지속적 도전|공적개발원조|실용적 개입의 설계-새천년 마을 발전 프로젝트 6 지구위험한계선 위험한 지구, 위협받는 우리의 미래|성장 역학|에너지-화석연료에서 심층 탈탄소화로|식량 환경을 생각하는 농경 시스템으로|인구 역학과 지속 가능한 발전|지구위험한계선 안에서의 경제성장 7 사회 통합 부, 빈곤, 불평등의 윤리학|UN 선언, 규약, 새천년개발목표|분열된 사회|불평등을 확대하는 힘들|성 불평등 8 모두를 위한 교육 인간 개발에 대한 생애 주기 접근법|유아발달|교육과 공급 반응의 수익률 증가|사회적 이동성|기술 진보에서 고등교육의 역할 9 모두를 위한 건강 보편적인 의료 보장|빈곤과 질병|저소득 국가의 일차 보건 체계 설계와 재정 지원|반기문 UN 사무총장 추천.세계적인 석학 제프리 삭스의 신작 2015 UN 총회 특별 정상회의 공식 선언, 2030년까지 15년간 전 세계인의 핵심 과제 제시, 새로운 시대를 통찰하는 거대한 도전,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제 특별 자문관인 제프리 D. 삭스 교수는 이 책에서 심층 정보에 기초한 개요, 뚜렷한 기회와 도전과 위험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각 나라, 도시, 기업, 가정, 개인이 이 새로운 의제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도록 이 책이 유용한 자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_반기문 UN 사무총장 지구촌 시대에 공존하고 발전하는 길을 제시한, UN의 새로운 현안과 우리의 미래를 담은 공식 도서! “한국은 지속 가능한 발전 어젠다를 주도해야 할 가장 적합한 국가” 세계적인 석학이자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특별 자문관으로 세계 정책의 중심에 서 있는 제프리 삭스의 역작 “한국은 지구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넘버원 국가입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비전, 열정, 헌신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2015년 5월 ‘서울 포럼’에서 언급한 말이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 여러 국가가 직면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IMF, OECD, UNDP,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의 자문위원을 맡았다. 거시적인 경제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는 현재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새천년개발목표(MDGs)’에 대한 특별 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2015년 9월 개막된 제70차 UN 총회의 UN개발정상회의(25~27일)에서 공식 채택된, 국제사회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추진할 새로운 개발 목표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집대성한 책이다. 이번 총회에는 193개 회원국 중 160개국 정상이 참석했는데,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도 기조연설을 통해 UN의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한반도의 현안 등을 밝혔다. 총회에서는 세계인의 빈곤 종식과 기아 해소, 건강한 삶과 양질의 교육 보장, 양성평등 달성, 위생적인 생활 보장 등 17개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가 제시된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즉 UN이 공식 표방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으로 파생되는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과 공존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그 속에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경제, 사회, 환경 변화에 중점을 두고 세계를 보는 방법과 경제 발전, 사회 통합,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기초한 사람다운 삶에 대한 공유된 염원을 그리는 방법이다. 다시 말해 이것은 분석적 이론이자 ‘규범적’, 혹은 윤리적 프레임워크다. 이와 관련해 제프리 삭스는 현재 우리가 사는, 이전에 없었던 지구 시대를 뜻하는 ‘인류세’와 기후, 생물 다양성, 자연환경 등을 변화시키는 인간 활동의 한계선인 ‘지구위험한계선’이라는 핵심 개념을 제시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992년 리우 정상회의에서의 권고에 따라 2000년부터 대통령 직속으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설치해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위원회는 UN이 표방하고 있는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어 2007년에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도 제정되었는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여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그 기본 원칙과 전략 등을 마련해두고 있다. 제프리 삭스의 흔들림 없는 이론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이 책은 지구촌의 현 상황을 한눈에 들여다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와 세밀한 통계, 논리적이고 근거 있는 미래 전망이 돋보이는 행동 지침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국내외적인 변화의 흐름을 읽고, 인류세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의 미래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번영하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목표, ‘지속 가능한 발전’은 실현 가능한가 ‘새천년개발목표’의 성패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수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행동 지향적이고 간결하고 소통하기 쉽고 국가별 현재와 미래 고려해야 사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말은 40여 년 전 197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UN 인간환경회의에서 경제성장의 관점에서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도전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처음 글로벌 무대에 등장했다. 같은 해에 발간된 「성장의 한계」는 우리가 당시의 패턴으로 경제성장이 지속된다면 지구의 유한한 자원과 충돌할 것이며 결국 21세기에는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로부터 8년 뒤 「세계환경보전전략 :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살아 있는 자원 보호」라는 출판물에서 또다시 언급되었다. 이후 UN 세계환경개발위원회의 보고서에 채택되고 당시 위원회의 의장이었던 할렘 브룬틀란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정의를 내렸으며 그것이 25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세계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리우 정상회의에서 두 개의 다자간 환경 협약, 즉 UN 기후변화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을 채택하고 2012년 6월 리우+20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굳게 결의했지만 그 성과는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물론 그동안 세계 정책의 수립과 과제 제시가 물거품으로 끝나지는 않았다. 2000년부터 UN 회원국이 빈곤과 싸우기 위해 채택한 글로벌 목표, 즉 ‘새천년개발목표(MDGs)’와 더불어 공적개발원조가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GFATM)’이다. 당시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은 세계 리더들에게 혁신적인 ‘새천년선언’을 제안하면서 세계가 위대한 글로벌 목표에 헌신함으로써 새로운 1,000년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그 목표들은 보편적 인권, 평화와 안보, 경제 발전, 환경의 지속 가능성, 극단적 빈곤의 대폭 축소였다. 이 ‘새천년선언’의 일부로서 세계 지도자들은 여덟 개의 구체적인 개발 목표, 즉 ‘극단적 빈곤과 기아 퇴치’, ‘보편적 초등교육 달성’, ‘양성평등 및 여성 권익 신장’, ‘유아 사망률 감소’, ‘산모 건강 증진’, ‘에이즈, 말라리아, 기타 질병의 예방과 퇴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새천년개발목표’로 채택했다. 2015년까지 추진되어온 ‘새천년개발목표’는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특히 아프리카에서 빈곤의 감소, 질병 통제, 학교와 인프라스트럭처 접근성 향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중에서 특히 공중보건 분야에서의 진전이 두드러졌는데, 어린아이와 산모의 사망률을 낮추고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세 가지의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계량화가 가능한 구체적 목표 설정과 결과 측정 가능, 지식 공동체의 협력과 기술 및 사업 모델의 개발,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지원, 여러 프로그램의 모니터링과 평가 등을 꼽을 수 있다. 그 결과 서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유행과 그로 인한 사망자를 급격히 낮추었다. 하지만 우리 세대가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다. 세계는 여전히 혼란과 혼동을 겪고 있으며 기후변화, 여섯 번째의 대멸종, 위험에 빠진 도시, 위협받는 식량 공급, 대규모 전위, 소득 불평등의 확산, 높은 청년 실업, 파탄 난 정치 등 여러모로 진로를 벗어나 달리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저명 학자도 많다. 그렇다면 이대로 주저앉고 말 것인가. 이 책에서 제프리 삭스는 절대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변한다. 이미 인류세의 로드맵이 그려져 있고 에너지, 농업 분야의 기술 개발과 스마트한 인프라스터럭처가 설계되어 있어서 그동안 ‘새천년개발목표’로 경이적인 진전을 이룬 것처럼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도 큰 성공을 거둘 것이며 냉소주의, 암흑, 혼란, 그리고 절망적인 정치 역학을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인류가 직면한 가장 거대하고 복잡한 도전, 우리 세대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를 수행해야 할 때다! 풍요 속 빈곤과 질병의 확산,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의 상실, 불평등한 사회, 무책임한 정부, 그리고 위협받는 우리의 미래…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세계경제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극단의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나 풍요롭고 자유로운 세상에서 살게 된 것이다. 중국처럼 한때 가난했던 나라가 중간 소득의 나라가 되기도 하고 개발도상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성장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극도의 빈곤에 허덕이는 지역이 적지 않다. 최근의 유럽 난민 사태를 얘기하지 않더라도 세계 곳곳에는 기본적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에게 삶은 인간 존엄성, 즉 생존을 위한 매일매일의 투쟁이다. 비록 약 10억 명 이상, 많게는 25억 명이 빈곤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이제 극단적 빈곤의 종식이 가까이 와 있다고 제프리 삭스는 말한다. 특히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농업, 건강, 교육 등 필수적인 투자와 더불어 출산율 감소를, 남아시아에서는 2차 녹색혁명, 인프라스트럭처, 물과 위생, 의료 서비스, 교육, 인구학적 천이의 완료, 소녀와 여성의 권익 신장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극단적 빈곤을 종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저소득 국가의 니즈에 맞는 국제적인 공적개발원조를 활성화하고 ‘새천년 마을 발전 프로젝트’ 등과 같은 실용적 개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목표인 경제성장, 사회 통합,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이루어야 한다. 그런데 성장의 문제를 ‘해결’한 나라는 많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세 가지 측면을 모두 달성한 나라는 거의 없다. 기후변화, 바다의 산성화, 생물 종의 멸종 같은 환경의 급속한 변화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유한한 자원에 비해 너무나 비대해져 있으며 인류는 지구위험한계선을 넘어서고 있다.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이제 경제성장을 멈추어야 하고 부자 나라가 소비 수준을 대폭 줄여서 가난한 나라가 생활수준을 높일 여지를 만들어주자고 제안한다. 이에 대해 제프리 삭스는 지속적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위험한계선을 위협하지 않는 올바른 기술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풍력이나 태양광을 이용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 더 많은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고, 농경 기술의 개선을 통해 물과 비료 사용량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사회 통합이라는 목표는 여전히 뛰어넘기 힘든 여러 장벽으로 가로막혀 있다. 각 국가별 또는 국가 안에서의 소득 차이를 비롯해 계층 간, 양성 간, 도시와 시골 간의 문화적?법적 차이로 인한 불평등의 그늘이 곳곳에 드리워져 있다. 사회 통합은 광범위한 번영, 차별 철폐, 동등한 법의 보호, 누구나 기본적 니즈를 충족하는 것,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빈곤에서 벗어날 기회가 합리적으로 주어지는 사회적 이동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선행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해내야 한다. 또한 권리와 자유라는 서로 다른 측면에서의 인권 보장과 공공 정책에 대한 윤리적 사고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네 번째 목표의 달성이 필요한데, 바로 적절한 거버넌스다. 무엇보다 정부가 사회 번영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역할에는 의료 서비스와 교육 같은 사회 서비스의 제공, 도로.항구.전력 같은 인프라의 제공, 범죄와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기초과학과 새로운 기술의 장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의 집행 등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부패, 전쟁, 부실한 공공서비스 등이 더 일반적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 것은 우리의 붐비고 불평등하고 훼손된 지구에서 우리 세대가 마주한 가장 중요하고도 위대한 도전이다. 이제 목표는 정해졌고 행동만 남았다. 지금 인류세가 직면한 문제 앞에서는 국경도, 민족도, 언어도, 종교도 없다. ‘지속 가능한 목표’는 지구의 발전을 위한 나침반이자 북극성이다.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 있는, 모두의 과제이자 마지막 희망이다. [UN이 제안한 10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SDG 1. 기아를 포함한 극단적 빈곤을 종식한다. SDG 2. 지구위험한계선 안에서의 경제 발전을 달성한다. SDG 3. 어린아이와 젊은이의 삶과 생계를 위한 효과적 학습을 보장한다. SDG 4. 양성평등, 사회 통합, 모두를 위한 인권을 달성한다. SDG 5. 모든 연령대에서 건강을 달성한다. SDG 6. 농업 시스템을 개선하고 농촌의 생산성을 높인다. SDG 7. 통합되고, 생산적이고, 회복력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한다. SDG 8. 인류가 유발하는 기후변화를 억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한다. SDG 9. 생태계 서비스와 생물 다양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물과 다른 자연 자원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SDG 10. 거버넌스를 지속적 발전을 위한 것으로 변환한다.
매일매일 감사
작은책방(해든아침) / 해든아침 편집부 지음 /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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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받는 삶에 대한 안내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내 삶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에 대한 감사를 통해 나를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매일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받는 삶에 대한 안내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누구나 축복받는 삶을 원합니다. 누구에게나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항상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나를 사랑하고 아끼며 매 순간 기도하고 감사하고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기적을 만드는 매일매일 감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내 삶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에 대한 감사를 통해 나를 훈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지혜를 갈망하며 항상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적을 만드는 매일매일 감사》를 시작해보세요.
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
에이블북 / 안정훈 (지은이) /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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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 (지은이)
저자는 나이 70에 나 홀로 무려 260일간이나 북아프리카부터 남아프리카까지 아프리카를 종단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프리카에 스며들어 리얼 아프리카를 즐긴다. 느릿느릿 설렁설렁 다니면서도, 때론 1만 2천피트 상공에서 과감하게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청춘들과 함께 쿼드바이크를 타며 사막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은 험한 오지여행을 가로막는 건 나이가 아님을 보여준다. 그런 그의 모습에 빠니보틀, 캡틴따거, 쑈따리 부부 등 유명 여행 블로거들과 젊은 배낭여행자들이 하나같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아프리카에 대한 궁금증,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욕구가 절로 생겨난다. 나도 아프리카에 갈 수 있겠다는 용기와 힘이 솟아난다.추천사1_빠니보틀 | 추천사2_ 캡틴따거 | 프롤로그 1 북아프리카 : 이집트 가자, 아프리카로! | 드디어 아프리카, 다합살이 시작 | 매일매일 인생도 맛나게 | 다이빙 천국 다합에서 승마하기 | 다합 자랑 | 카오스의 도시 카이로에 가다 | 피라미드야 놀자! | 비밀 무덤 도시 룩소르와 이집트의 보석 아부심벨 신전 | ‘마음만은 청춘’은 착각이다 |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 | 이사를 했다, 장기 배낭여행자의 삶을 시작했다 | 세계 여행자라는 공통분모가 만들어준 시절 인연 | 다합 탈출의 순간 | 요염한 매력을 감춘 알렉산드리아 | 신통방통한 이집트 생생 정보 | 케냐가 나를 부르는구나 2 동아프리카 :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 맘보 잠보 케냐, 리얼 아프리카 여행의 시작 | 마사이마라에서 원 없이 본 동물의 왕국 | 〈라이온 킹〉과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무대를 밟다 | 프로펠러 비행기 타고 제대로 아프리카 감성에 빠지다 | 케냐 여행 요모조모 | 쉬엄쉬엄 에티오피아 | 길 다방 숯불 커피 예찬 | 걸어서 구석구석 아디스아바바 요모조모 | 탄자니아 잔지바르! 착한 둥이들만 사는 섬 | 잔지바르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만나다 | 이보다 좋을 수 없었던 능귀 비치 | 아프리카에서 몸무게가 더 늘었다! | 킬리만자로에서 불법 감금을 당하다 | 우간다의 숨겨진 낙원, 부뇨니 호수 | 택시 타고 국경 넘어 르완다 숙소로 이동 | 르완다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3 남아프리카 :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 나미비아 여기 아프리카 맞아? 왜 이렇게 추워? | 헬기 타고 빅토리아폭포 내려다보기 | 굿바이 리빙스턴, 굿바이 배탈 | 다이아몬드가 쏟아져 나오는 보츠와나에서 몸보신하다 | 추위가 매서운 케이프타운, 내복이 필요해 | 희망봉? 절망봉? | 멧돼지, 원숭이와 함께 골프 쳐보신 분? | 낯선 곳이 익숙해지면 떠나야 할 시간이다| 나미비아 첫날, 눈썹 휘날리게 달리다 | 노마드는 추석에 낙타를 탄다 | 나미브 사막을 향해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 나미비아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 |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오카방고 델타 에필로그309 날짜로 정리한 260일간의 아프리카 종단여행아프리카를 혼자서! 260일간 뽕 맞은 듯 재미나게! HOT한 줄 알았더니 가보니 HIP한 묘한 끌림의 땅이더라! 유럽과 가까운 북아프리카의 이집트를 다녀온 사람은 꽤 있지만, 그 아래에 있는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등 리얼 아프리카를 갔다 온 사람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아프리카 종단여행은 20~30대 젊은이에게도 쉽지 않다. 치안도 걱정되고 환경도 열악해 갈 엄두가 안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넓은 들판에서 사자, 기린, 코끼리, 물소떼 등 수많은 동물들을 만나고,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있는 킬리만자로에 올라보고 싶은 로망을 가슴속에 품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의 저자는 나이 70에 나 홀로 무려 260일간이나 북아프리카부터 남아프리카까지 아프리카를 종단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프리카에 스며들어 리얼 아프리카를 즐긴다. 느릿느릿 설렁설렁 다니면서도, 때론 1만 2천피트 상공에서 과감하게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청춘들과 함께 쿼드바이크를 타며 사막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은 험한 오지여행을 가로막는 건 나이가 아님을 보여준다. 그런 그의 모습에 빠니보틀, 캡틴따거, 쑈따리 부부 등 유명 여행 블로거들과 젊은 배낭여행자들이 하나같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아프리카에 대한 궁금증,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욕구가 절로 생겨난다. 나도 아프리카에 갈 수 있겠다는 용기와 힘이 솟아난다. 누구나 가슴 한 켠에 아프리카에 대한 꿈이 있다! “킬리만자로 만년설이 다 녹기 전에 나도 꼭 올라가봐야지.” “잔지바르 석양을 바라보며 프레디 머큐리의 ‘Love ofmy life’를 부를 거야.” “세렝게티에서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뽑아볼 테야.” “내 인생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땅에 가볼 거야~” #북아프리카 : 이집트 아프리카 여행의 첫 번째 나라인 이집트에서 의도치 않게 92일간 지냈다. 그중에서도 다합은 장기 배낭여행족에게는 블랙홀이다. 이집트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냈기에 9개월간의 아프리카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집트 다합은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하고 적응하는 베이스캠프였다. #동아프리카 :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 동아프리카는 리얼 아프리카 그 자체였다. 동물의 왕국 마사이마라 사파리, 나쿠루 호수 국립공원에서 온갖 동물을 원 없이 보았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 여행을 했다. 비오는 킬리만자로 산자락을 걷고 부뇨니 호수에서 원시 그대로의 생활을 체험했다. #남아프리카 :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 나미비아 스카이다이빙, 낙타와 말 타기, 쿼드바이크, 샌드 보딩, 듄45, 붉은 사막 등정 등 사막 액티비티에 빠져 지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흥분되는 순간을 만끽했다. 보츠와나에서는 황제 골프를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남아프리카는 긴 여행으로 점점 무뎌가던 감동과 열정을 되살아나게 해준 곳이었다.환상의 트레블 드림팀이었다. 칠십 살의 아날로그 노마드와 서른한 살의 두 디지털 노마드가 만나 이렇게 호흡이 척척 맞는다는 게 마냥 신기하고 재미났다. 영화 〈버킷 리스트〉보다 더 신나게 즐겼다. 두 청춘을 만난 건 행운이다. 참 많은 걸 배웠다. 여행은 계급장 떼고 하는 것임을 새삼 깨달았다. 나이는 계급도 완장도 아니다. 그냥 굴레일 뿐이다. 길을 몰라도 헤맬 각오를 하고 떠나는 게 여행이다. 낯선 풍경과 사람을 기쁘게 마주하는 게 여행이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품어 안는 게 여행이다. 불편함과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게 여행이다. 캄캄한 골목길을 겁먹은 눈으로 두리번거리면서도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게 여행이다. 폼 나게 킬리만자로를 택했다. 신비한 산을 만나서 오랜 시간을 걸으면서 사유에 빠져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게 내 마음처럼 되는 게 아니었다. 생각은 깊게 이어지지 못하고 토막이 쳐졌다. 게다가 낭만을 잃어버린 나를 합리화하려는 뻘짓까지 하는 내 모습이 우스웠다. 몸은 피곤하다며 그만 떠나자고 보챈다. 그러게 젊었을 때, 감성이 살았을 때, 몸에 에너지가 넘칠 때 떠나야 하는 거였는데. 그나저나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이 보고 싶은 사람은 미루지 말고 서두르는 게 좋겠다. 지구 온난화로 녹아 내림이 빨라지고 있다. 2026년이 되면 다 녹아 없어질 것으로 예측된단다.
천자문 따라쓰기
시사패스 / 시사정보연구원 지음 /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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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시사정보연구원 지음
천자문의 구성은 한 문장(여덟 글자) 안에서 두 구절(각 네 글자)이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각 구절(네 글자) 안에서 두 글자씩 대조를 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장의 주술관계나 문장 성분 역시 대부분 정확한 대조를 이루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천자문을 학습할 때 이러한 구조를 알고 시작하면 훨씬 쉽게 천자문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각각의 한자에 대하여 급수와 쓰임 등을 자세하게 덧붙여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머리말 한자의 형성원리(六書) 천자문1000자(字)에 세상의 이치, 자연의 이치, 역사와 철학의 지혜가 숨어 있는 인성교육의 보고(寶庫), 천자문(千字文) 5천년 동안 동양문명이 이룩한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천문, 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을 총망라하고 있는 천자문은 인간이 동경하는 미지의 세계인 우주까지 논하고 있습니다. 넓게는 하늘, 즉 우주의 도를 밝히며, 좁게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일상의 밥상을 차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깊은 가르침을 멈추지 않습니다. 인류의 기나긴 역사가 웅장하게 기록되는 한편 개인의 일생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는 천자문은 이보다 짧으면서 웅장하고 세밀한 내용을 담기 어렵고, 이보다 철학적인 동시에 현실적인 가르침은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천자문을 문사철(文史哲)의 핵심을 간추린 모든 이의 교과서, 인성교육의 보고(寶庫)라고 일컫습니다. 이 책은 각각의 한자에 급수와 쓰임 등을 자세하게 덧붙여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집하여 실용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 책의 특징 천자문의 구성은 한 문장(여덟 글자) 안에서 두 구절(각 네 글자)이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각 구절(네 글자) 안에서 두 글자씩 대조를 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장의 주술관계나 문장 성분 역시 대부분 정확한 대조를 이루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자문을 학습할 때 이러한 구조를 알고 시작하면 훨씬 쉽게 천자문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한자에 대하여 급수와 쓰임 등을 자세하게 덧붙여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문사철(文史哲)의 핵심을 간추린 모든 이의 교과서, 인성교육의 보고(寶庫) 천자문(千字文) 천자문은 자연 세계와 인류의 도덕과 문명에 이르는 깊이와 풍부함으로 오늘날 우리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삶의 지혜와 사상을 담고 있어 인성교육의 보고라고도 이야기합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배움의 길에 들어선 학생들을 위한 문자 학습 교재로 널리 활용되었던 천자문은 예나 지금이나 담고 있는 사상의 심오함이나 가치적인 측면에서는 변함없이 그 무게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천자문을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중에 10분이라는 시간을 꾸준히 할애하여 쓰면서 익히다 보면 어느새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의 깊이와 넓이가 마음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역사와 철학의 지혜를 담고 있는 인성교육의 보고(寶庫)인 천자문으로 독자 여러분들이 세상의 이치, 자연의 이치, 나아가 우주의 이치를 깨닫는 경험을 누리시기를 희망합니다.
명나라 후궁 비사
홀리데이북스(Holidaybooks) / 후단 (지은이), 이성희 (옮긴이) /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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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북스(Holidaybooks)
소설,일반
후단 (지은이), 이성희 (옮긴이)
1356년 명나라의 개국 이전부터 1644년 멸망까지 중국을 지배한 명나라 황궁 속 여성들의 공간인 후궁의 이야기를 담았다. 명나라를 세운 태조 주원장이 거느렸던 수많은 비빈들의 속사정, 더불어 영락제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명 태종과 조선 왕실이 명나라에 공물로 바친 여인들에게 생긴 안타까운 이야기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에 따르면 명나라 태조 주원장은 불세출의 영웅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것과는 달리, 여성들을 자신의 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신들의 부하들에게 배급하고, 심지어 '포악한 악처 고기'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부하에게 '배급'했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여 주변에 자신의 힘을 과시한다. 주원장에게 여성이란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당시 시대상에서 가장 약자는 여자들이었고, 그 약자를 자신의 힘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했다. 잔혹하고 무정한 주원장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까지도 마찬가지다.이야기를 시작하며 · 5 제1권 중팔공(重八公)의 행복 인생 제1장 주씨 집안의 ‘할머님’은 “옴메, 무서워!” · 17 제2장 사내대장부에게 기개는 중요하지 않다 · 33 제3장 너무 고귀하여 입에 올릴 수도 없는 중팔님의 상 · 42 제4장 도지사급 간부, 주서방의 황금시대 · 54 제5장 중팔공도 민간을 탐방했다 · 71 제6장 나는 한 명의 여성도 무례하게 정복한 적이 없다? 예외도 있지! · 83 제7장 제나라 사람의 복이 터졌네! · 100 제2권 왕자 출생의 미스터리 제8장 아들 낳기도 일 등일세 · 109 제9장 ‘양아들 입양’은 거짓부렁? · 114 제10장 폭군 후궁의 ‘탁아소’ · 126 제11장 적자임을 스스로 증명한 연왕燕王 · 137 제12장 큰형 출생의 진위는 넷째의 손 · 147 제13장 대명 제국의 천자가 ‘나와는 다른 종족?’ · 158 제14장 세 아들을 거저 얻은 이숙비 · 170 제15장 효릉의 관광 가이드 환관 · 180 제16장 영락제조차 속았다! · 189 제17장 주씨 영감네 집은 ‘대가족’ · 203 제3권 처량한 비바람 속의 명 황궁 제18장 ‘푸른 수염’의 주 황제 · 215 제19장 청춘의 뜨거운 피로 마른 해골을 적시리 · 233 제20장 순장에도 인간미는 필요하다 · 243 제21장 ‘천사(천조의 사자)’가 선발하는 미스 조선 · 257 제22장 사람의 회를 뜨는 황제, 황제가 미쳤다! · 270 제23장 궁란! 궁란! · 278 제24장 엄마, 나 가요! · 290 제25장 황궁 종이 땡땡땡, 천자가 바뀌었다! · 303 제26장 경제에게도 스캔들이 · 314 제27장 천자가 신하를 매수하다 · 322 제28장 벽이 무너질 때를 대비해 자기 발로 서 있기 · 333 제29장 순장의 레퀴엠, 막을 내리다 · 344 제4권 황친과 외척의 쇠락기 제30장 천하 제일의 사기 계약, 주원장과 하는 계약 · 357 제31장 모든 외척의 국정 관여 금지! · 367 제32장 외척의 마지막 정치 간섭 · 380 제33장 명나라 황궁 버전, 태자를 살쾡이와 바꿔치기 · 392 제5권 황제의 가짜 친척 제34장 궁중에서는 가래 뱉기 금지 · 403 제35장 태생은 같지만, 길은 달랐다 · 416 제36장 모든 것은 황태자를 위해 · 428 제37장 붓 하나로는 동시에 만萬 자 둘을 쓸 수 없다 · 437 제38장 장안에서 거들먹거리는 사기꾼 무리들 · 447 제39장 특별히 진했던 효종의 사랑의 스프 · 463 제40장 원귀가 된 충신 · 475 제6권 장황친의 몰락기 제41장 장 국구가 반역사건의 피고로 · 487 제42장 ‘정왕요언鄭旺妖言’ 사건 ― 무종 탄생의 미스터리 · 501 제43장 ‘정황친’의 화려한 귀환 · 516 제44장 백부가 친부로, 친부가 숙부로 둔갑하는 요지경 세상 · 524 제45장 소태비邵太妃의 희비극 인생 · 539 제46장 모후를 위해 결연히 일어난 황제 · 556 제47장 장황친에게 닥친 환난 · 566 제48장 썩은 고기를 먹는 자들의 향연 · 578 제7권 최후의 황친 제49장 진, 왕씨 집안이 황친을 사칭한 진흙탕 사건 · 589 제50장 결국 애매모호한 장부만 · 598 제51장 ‘생산력’ 1, 2위를 다투던 광종 · 612 제52장 여자의 손에 넘어간 소년 황제 · 620 제53장 모욕당하거나 원한이 맺히거나 · 630 제54장 황후는 중죄인의 딸? · 638 제55장 무너진 위씨와 환관의 권력, 회복된 황권 · 648 부록 명나라 황실 가계도 · 661화려하고 우아한 궁정의 내막, 쓴웃음과 피눈물로 써내려간 대명 제국 후궁 잔혹사의 막이 오른다. 집요한 후궁 수집 욕정에 취했네, 더 집요한 사돈 숙청 권력에 취했네. 적자 되려 기를 쓰고 출생기록 조작하니 애꿎은 미스터리 연기처럼 모락모락! 멀고 먼 곳까지 대외 출장 고생하네, 처녀 징발 원정 가니 조선이 들썩들썩! 모함받아 죽은 조선 비 하나, 자살 학살 줄을 잇는 궁란의 시작일세. 이쯤되면 전통이네 줄지은 여인 순장, 엄마를 부르짖는 후궁들의 울음소리. 탐욕에 눈이 멀어 황친 사칭 줄을 잇고 황음무도 진짜 황친 꼬락서니 못 보겠네. 유모와 환관이 손발이 쿵짝쿵짝 황후고 뭐고 없이 모함을 쏟아붓네. 첩은 아사시켜 아들은 유산시켜 정실은 헛소문에 차라리 단칼에 죽여줍쇼! 꽃처럼 아름다운 후궁의 자리 뒤에 숨겨진 권력과 탐욕의 희비극! 사실에 입각했기에 웃을 수 있고, 사실에 입각했기에 웃을 수 없다. 재미와 탄식이 교차하는 블랙 코미디, 날카로운 풍자와 역설이 빛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 태조 홍무제 주원장부터 마지막 황제 숭정제 주유검에 이르기까지 16대에 걸친 후궁의 이야기 속 감춰져있는 화려하고 우아한 궁중 잔혹사 ‘명나라 후궁 비사’는 1356년 명나라의 개국 이전부터 1644년 멸망까지 중국을 지배한 명나라 황궁 속 여성들의 공간인 후궁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속도감 있게 쓴 이 글은 저자의 명나라를 세운 태조 주원장이 거느렸던 수많은 비빈들의 속사정, 더불어 영락제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명 태종과 조선 왕실이 명나라에 공물로 바친 여인들에게 생긴 안타까운 이야기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에 따르면 명나라 태조 주원장은 불세출의 영웅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것과는 달리, 여성들을 자신의 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신들의 부하들에게 배급하고, 심지어 ‘포악한 악처 고기’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부하에게 ‘배급’했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여 주변에 자신의 힘을 과시한다. 주원장에게 여성이란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당시 시대상에서 가장 약자는 여자들이었고, 그 약자를 자신의 힘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했다. 잔혹하고 무정한 주원장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까지도 마찬가지다. 조선왕조실록 속에 드러난 영락제의 ‘처녀수집’ 영락 및 선덕 연간에 이르러서는 조선에 툭하면 사자를 보내어 귀국에 ‘처녀(즉 미혼 소녀)’를 공물로 요구했다. 게다가 공물 요구 명령과 명나라 사자의 조선 방문도 너무 빈번하므로 조선은 접대에 눈코 뜰 겨를이 없을 정도였다. 영락제가 자주 요청한 공물은 처녀와 내시였고, 선덕제는 사냥개였으며, 처녀도 요청했다. 하지만 요구한 규모 면에서는 자기 조부보다 훨씬 적었다. 이해 4월 16일, ‘천조의 사자(이하 약칭 ‘천사’)’ 황엄은 조선에 도착하여 우선 황릉에 쓰인 성지를 선독한 후, 황제의 언질을 그대로 전했다. “너는 조선에 가서 국왕에게 일러, 예쁘게 생긴 여자 몇 명을 선발해 데리고 오도록 하라. 이상은 황제의 명령이다.” 이는 소위 말하는 구두 선언으로, 황제의 말을 구두로 전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황엄의 말은 비록 매우 간단했지만, 어찌되었건 간에 ‘성지’가 내려진 상황이기 때문에 조선은 건성으로 대할 수 없어 곧 미녀 선발 전문 기구인 ‘진헌색進獻色’을 성립하고, 관원과 내시를 전국 8개 도로 보내어 처녀를 선발했다. 공노와 사노 외에 양갓집의 13세 이상, 25세 이하의 미혼 여성은 모두 선발에 응할 수 있었다. 또한 한양과 지방의 모든 혼인예식이 잠시 금지되었다. 조선 《태종실록太宗實錄》에서는 이런 글을 싣고 있다. “길을 떠나가니, 그 부모와 친척의 울음소리가 온 거리에 가득했다.” 조선사람 권근權近은 “구중궁궐에서 요조숙녀를 생각함이여, 만리 밖에서도 미녀를 선발하는구나〔九重思窈窕, 萬里選..〕”라는 시 구절로 명 황제를 꼬집었다. 중국 역사상 명나라 영락, 선덕제처럼 속국에 불원천리하고 사자를 보내 미녀를 징발한 상황은 매우 적었다. 영락제는 조선에서는 이렇게 발정난 추태를 부렸지만, 정작 중국 국내에서는 백성과 신하가 이런 자신의 본모습을 알아차릴까 봐 두려워했다. 중국 한림원翰林院에서 성지를 작성할 경우 문자적인 증거가 남기 때문에 자신의 ‘성스러운 덕’에 해가 될 것을 꺼린 주체는 황엄 등 태감이 전하는 ‘구전口傳(구두로 전달하는 성지)’만을 윤허했다. 하지만 환관이라는 개떼는 기회만 있으면 거짓 성지를 내려 자신의 사리사욕을 마음껏 채웠으니, 조선은 연기와 그을음으로 가득한 아수라장이 되었다. - 제3권 처량한 비바람 속의 명 황궁 한가한 사람은 입장 금지! 명나라의 외척이 비록 정치적으로 별 권세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일단 황상의 집안과 연줄을 맺기만 하면 호의호식에,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정부와 국가의 이익을 챙기는 일은 여전히 가능했다. 명조의 후궁은 본래 은혜를 남용했다. 예를 들어 내자부의 내자(황자, 황녀의 유모)는 젖 한 모금 잘 먹였다고 남편이 경위에 와서 머릿수를 채우며 불로소득을 갈취했다. 금의위에서 탱자탱자 놀면서 공금을 수령하는 한가한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어떤 곳에서는 문에 이런 종이쪽지를 붙이는 습관이 남아 있다. “한가한 사람은 입장 금지”.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고 부당한 이익을 차지하는 사회, 하루아침에 로또 대박이 나기를 소원하며, 가난은 무시할망정 몸을 팔아 돈을 벌면 돈을 우러러보는 사회. 당시의 사회가 이러했기 때문에 경기 지역(오늘날의 베이징시와 허베이성)에서 수많은 백성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기 아이를 궁궐 안으로 밀어 넣기를 원했다. 남자아이는 태감을, 여자아이는 궁녀를 시킨 것이다. 한차례 또 한차례의 ‘자궁(自宮, 남자가 생식기를 잘라 성욕을 제거하는 것으로, 고대의 태감은 자궁을 해야만 궁정에 들어갈 수 있었다)의 열기’ 하에, 명나라 중기 이래 태감의 숫자는 무려 2만 명을 넘어섰다. 궁녀의 숫자는 통계가 없지만 아마도 3~5천 사이가 아니었을까 한다. 그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다른 사람보다 많고도 많았다. 이 부귀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신경과민이 되고 심지어 나쁜 생각까지 서슴없이 일어, 명대 중후기에는 황제의 친척을 사칭하는 사기가 수차례 일어났다. - 제5권 황제의 가짜 친척 中중국은 가정을 핵심 구성단위로 하는 부계사회로서, 가정마다 독특한 문화와 역사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다.
분홍 습지
학고재 / 이수영 (지은이) /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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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수영 (지은이)
대구에 있던 일본 유곽 ‘야에가키쵸’를 본으로 만든 이야기이다. 1909년 습지에 문을 연 야에가키쵸는 해방 후에도 이름만 바꿔 단 채 내내 성매매집결지로 남아 있었다. 110년이 지난 2019년에야 비로소 철거되었다. 저자는 2019년 자갈마당(대구 성매매집결지)이 철거되던 때에 맞추어 대구에서 6개월간 머물며, ‘대구여성인권센터’ 활동가들의 도움을 받아 ‘자갈마당’ 성매매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고 현장을 체험했다. 그 모든 순간 저자는 목격자가 되어 분홍 불빛이 고인 골목길, 분홍이 질러 대는 비명 소리를 보고 듣는다. 그리고 지독한 환취를 겪는다. 저자는 자갈마당의 지층을 이룬 습지, 칠성바위와 토성과 읍성, 전쟁과 기차와 부동산, 신문과 잡지, 그리고 연두의 기억과 증언을 추적한다. 마침내 존재하지 않던 자갈마당 이야기가 하나하나 드러난다. 그 이야기를 기록한다. 대구만의 이야기일까? 아니다. 부산, 원산, 인천, 서울, 평양, 군산 같은 도시들로 마찬가지였다. 유곽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졌고, 성매매집결지로 이어지다 2010년이 훌쩍 넘어서야 하나씩 철거되었다. 그래서 자갈마당 이야기는 한반도의 ‘어느 유곽-성매매집결지’ 이야기인 것이다.들어가며 1부 Ⅰ 환취幻臭, 공감주술 Ⅱ 습지 Ⅲ 이상한 열매 Ⅳ 습지 헤랄드 Ⅴ 이방異邦의 신 Ⅵ 110년 2부 Ⅶ 연두 딸기 미지 자두 보미 민수 보라 지우 은별 Ⅷ 기억대한민국 성매매집결지의 110년을 그리다 어느 유곽의 110년 『분홍 습지』 1. 목격자의 눈으로 대구 자갈마당, 그 110년을 기록하다 이 책은 대구에 있던 일본 유곽 ‘야에가키쵸’를 본으로 만든 이야기이다. 1909년 습지에 문을 연 야에가키쵸는 해방 후에도 이름만 바꿔 단 채 내내 성매매집결지로 남아 있었다. 110년이 지난 2019년에야 비로소 철거되었다. 저자는 2019년 자갈마당(대구 성매매집결지)이 철거되던 때에 맞추어 대구에서 6개월간 머물며, ‘대구여성인권센터’ 활동가들의 도움을 받아 ‘자갈마당’ 성매매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고 현장을 체험했다. 그 모든 순간 저자는 목격자가 되어 분홍 불빛이 고인 골목길, 분홍이 질러 대는 비명 소리를 보고 듣는다. 그리고 지독한 환취幻臭를 겪는다. 저자는 자갈마당의 지층을 이룬 습지, 칠성바위와 토성과 읍성, 전쟁과 기차와 부동산, 신문과 잡지, 그리고 연두의 기억과 증언을 추적한다. 마침내 존재하지 않던 자갈마당 이야기가 하나하나 드러난다. 그 이야기를 기록한다. 대구만의 이야기일까? 아니다. 부산, 원산, 인천, 서울, 평양, 군산 같은 도시들로 마찬가지였다. 유곽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졌고, 성매매집결지로 이어지다 2010년이 훌쩍 넘어서야 하나씩 철거되었다. 그래서 자갈마당 이야기는 한반도의 ‘어느 유곽-성매매집결지’ 이야기인 것이다. 2. 역사적 사실(Fact)에 상상력을 버무려 살아 있는 이야기를 만들다 성매매집결지는 결코 절로 생겨나지 않았다. 유곽은 철도, 공장, 신사, 전쟁처럼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1909년부터 2019년까지 단 한 해도 쉬지 않고 그곳에 있었다. 해방이 되고, 한반도에 미군과 소련군이 들어오고, 전쟁이 나고, 분단이 되고, … IMF 국가부도가 나고 뉴 밀레니엄이 시작되고, 월드컵 잔치에 들썩이고, ⋯ 세월호가 가라앉아도 누군가는 그곳, 분홍 습지(유곽)를 찾았다. 그러나 유곽은 보이지 않았고, 말하지 않는 모두의 비밀이었다. 유곽을 말하려면 드러난 사물을 통과해야 한다. 철도, 읍성, 토성, 신문과 잡지, 신도神道, 법률, 전쟁, 에로티시즘 따위의 사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1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런 사물을 통과한 ‘자갈마당’은 2019년 철거되었고, 그 역사를 저자는 기록하고 되살려낸다. 저자가 되살려낸 하나하나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자갈마당 110년의 역사이자, 분홍 습지들의 이야기이다. 3. 퍼포먼스 · 설치미술 작가 이수영의 새로운 도전, 성매매집결지의 110년을 표현하다 자갈마당 이야기는 유곽이 처음 들어선 읍성 북문 밖 습지에서 시작된다. 습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세상은 그 곳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그 110년을 어떤 모습으로 지나왔는지 풀어낸다. 저자는 이야기마다 때로는 소설로, 때로는 인터뷰로, 때로는 시로, 때로는 일러스트로, 때로는 녹취록으로 다양하고 변화무쌍하게 풀어 보여주고 들려준다. 텍스트와 이미지가 서로 어긋나면서 의미를 만들어 내는 몽타주 기법 효과를 목표로 한 때문이다. 그래서 내러티브 구성만큼 종이책이 가지고 있는 시간성(한 장 한 장 넘기며 읽게 되는 시간성)과 공간성(펼쳤을 때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에 대한 실험이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하며 대한민국 성매매집결지의 110년을 표현한다. 그 낯설음이 생경하면서도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되리라 믿는다.비릿하다. 시큼한 비린내가 쉬지 않고 난다 잠이 설핏 들다가도 훅~, 아, 그 냄새다, 부엌 가스 불을 잠그다가도, 현관에서 신발을 신다가도, 집 앞 슈퍼 골목길을 지나다가도 훅~, 냄새는 부엌을 밟고 현관을 뭉개고 골목길을 휩쓸며 쑥대밭을 만들었다. 신들의 달콤하고 끈적거리는 음료가 깡통에 담겨 다른 서비스 음료들과 함께 창고에 쌓여 있다가 분홍방 하얀 냉장고 안으로 옮겨갔을 것이다. 그곳에서 시큼하고 끈적이는 여러 액체의 시작과 끝에 냉장고 밖으로 나왔을까. 그 끈적하고 달짝지근한 신들의 음료를 나는 마실 수 없었다. 왜 마실 수 없었을까. 철도가 지나고 기차역이 생기고 전매 공장이 들어서고 성벽이 무너지고 십자도로가 뚫리고, 이 모든 것을 먹고 습지는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 통통해진 습지에는 유곽이 들어섰다. 땅이 있고 유곽이 생기지 않았다. 유곽을 위해 땅을 만들었다. 유곽은 아주 오랫동안 공들여 계획한 시장이었다. 유곽에는 미나리 대신 다른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다. 이 분홍빛 습지열매를 사람들은 사고팔았다. 땅을 사고팔 듯이, 기차표를 사고팔 듯이, 담배를 사고팔 듯이 이 이상한 열매를 사고팔아 돈을 벌었다.
2023 진흥회 한자자격시험 2급 한 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박원길, 박정서 (지은이) / 2023.01.05
25,000
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박원길, 박정서 (지은이)
이 도서는 진흥회 한자자격시험 2급 선정 한자인 2,300자 학습부터 실전 모의고사와 최신 기출문제 3회분 풀이, 그리고 출제 확률이 높은 한자만 엄선하여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필수암기 합격한자 750’ 특별부록까지 제공하여 혼자서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진흥회 한자자격시험 2급 시험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매회 시험에 출제되는 실용 한자어 및 한자성어까지 수록되어 있어 완벽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1. 읽으면 저절로 외워지는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을 기반으로 하여, 한자의 원리를 생생한 어원과 연결 고리로 간단명료하게 어원 풀이를 하였습니다. 2. 실전 모의고사 & 2022년 기출문제 3회분 수록 최근 출제 유형에 맞춘 실전 모의고사와 2022년 ‘기출문제 3회분’을 수록하여 2급 선정한자 학습 후 모의고사와 기출 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3. ‘필수암기 합격한자 750’ 특별부록 제공 2급 시험에 출제될 확률이 높은 한자 750자를 엄선하여 시험 직전까지 휴대하고 다니며 직접 써 보며 암기할 수 있도록 ‘필수 암기 합격 한자 750’을 특별부록으로 제공합니다.[제1편] 한자의 기초 이론 제1장 - 한자의 기초 제2장 - 부수 익히기 [제2편] 한자 익히기 2급 선정한자 [제3편] 실용 한자어·한자성어 제1장 - 실용 한자어 제2장 - 한자성어 [제4편]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실전 모의고사 기출문제(107회·108회·109회) 정답 및 해설 [부록] 한자 찾아보기 [특별부록] 필수암기 합격한자 750본서는 한자교육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한자자격시험 2급’에 대비할 수 있는 교재로서, 한자에 조예가 깊은 박원길 저자의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을 통해 단시간 내에 2급 선정 한자를 빠르게 암기하여 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재이다. 또한 실전 모의고사와 최신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한자 학습 후 이를 풀어 보며 실전 감각까지 기를 수 있고, 특별부록으로 제공되는 ‘필수암기 합격한자 750’은 7개년 시험을 분석하여 뽑아낸 빈출 한자들로 시험 직전까지 완벽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합격 수험서이다.
YBM 스타트 토익 LC (교재 + 해설집 + 무료MP3)
(주)YBM(와이비엠) / YBM 토익연구소 지음 / 2017.09.20
13,000
(주)YBM(와이비엠)
소설,일반
YBM 토익연구소 지음
토익주관사 YBM이 정말로 쉽게 만든 토익 기초필수 학습서. 토익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청취 포인트와 착각하기 쉬운 오답 함정을 꼼꼼히 제시한다. 책에 실린 모든 문항과 설명은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반영하고 분석해서 최단 시간에 최고의 점수를 올리려는 토익 입문자에게 도움이 된다.PART 1 Day 01 사진을 묘사하는 시제와 태 16 Day 02 사람 중심 사진 22 ① 1인 사진 ② 2인 이상 사진 Day 03 사물 중심 사진 32 ① 사물/배경 사진 ② 사람&사물 사진 PART TEST 42 PART 2 Day 04 Who / What 50 Day 05 When / Where 60 Day 06 How / Why 70 Day 07 Which / 간접의문문 80 Day 08 be동사 의문문 / 조동사 의문문 90 Day 09 부정 의문문 / 부가 의문문 100 Day 10 제안문 / 요청문 110 Day 11 선택 의문문 / 평서문 120 PART TEST 130 PART 3 Day 12 문제 유형 알기 138 Day 13 고난이도 유형 알기 146 Day 14 회사 생활 1 | 인사 154 Day 15 회사 생활 2 | 사내 업무 160 Day 16 회사 생활 3 | 행사 & 기기o시설 관리 166 Day 17 일상 생활 1 | 쇼핑 172 Day 18 일상 생활 2 | 편의 시설 178 Day 19 일상 생활 3 | 여가o교통 184 PART TEST 190 PART 4 Day 20 문제 유형 알기 200 Day 21 전화 메시지 212 Day 22 공지 218 Day 23 광고 224 Day 24 방송 230 Day 25 연설o관광 236 PART TEST 242 FINAL TEST 246토익 기초 한달 완성, 주관사 YBM 토익으로 스타트!~ 토익주관사 YBM이 정말로 쉽게 만든 토익 기초필수 학습서! "토익 스타트를 위한 첫 단추는 제대로 된 입문자용 맞춤 학습서 선택부터~" 토익 주관사 YBM이 이름을 걸고 만든 진짜 토익 기초서! 초보를 위한 맞춤형 전략과 친절한 해설로 가볍게 스타트!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파트별 핵심만을 콕콕 짚어줍니다! 빈출 포인트 위주의 친절한 설명으로 기본기를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1 그림으로 익히는 어휘와 내용 토익에 자주 나오는 어휘와 표현을 그림으로 쉽게 익혀 토익 적응력과 어휘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2 청취 팁과 빈출 질문 형태 익히기 입문자가 꼭 들어야 할 청취 포인트와 착각하기 쉬운 오답 함정을 제시해 듣기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져 드립니다. 3 한 눈에 보이는 전략과 팁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전략과 유용한 문제풀이 팁까지, 토익의 핵심을 파악하다 보면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4 실전 적용 토익 주관사인 YBM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반영한 문제와 함께 실전 훈련까지 한번에 끝내십시오. 5 무료 MP3 제공 시험에 나오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발음을 모두 수록하여, 다양한 발음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www.ybmbooks.com) YBM 스타트 토익 LC이렇게 다릅니다! 1. 토익 주관사의 사명감으로 개발했습니다. YBM은 1982년부터 한국의 토익(TOEIC) 시험을 운영해온 토익주관사로, 지난 30여 년간 400권이 넘는 토익 교재를 출간하여 수험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이바지했습니다. 이제 YBM이 한 세대 넘게 쌓아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YBM 스타트 토익LC'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2. 가장 쉽고 빠르게 토익의 기초를 완성합니다. 토익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청취 포인트와 착각하기 쉬운 오답 함정을 꼼꼼히 제시합니다. 친절하고 간결한 설명으로 듣기의 기본기를 다져 주는 동시에,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쉬운 전략으로 최단 기간에 초급을 탈출할 수 있는 비법을 모두 담았습니다. 가볍게, 그러나 쉽고 빠르게 목표에 한번에 도달하십시오. 3. ETS 교재를 출간한 노하우를 가지고 개발했습니다. 출제기관 ETS의 토익 교재를 독점 출간하는 YBM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하였습니다. 본 책에 실린 모든 문항과 설명은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반영하고 분석했기 때문에 타사의 어떤 토익 교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YBM의 모든 노하우가 집대성된 'YBM 스타트 토익 LC'는 최단 시간에 최고의 점수를 토익 입문자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도담아, 엄마는 말이야
Bud / 도담맘앤파 (지은이) /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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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도담맘앤파 (지은이)
한 맘카페에서 ‘도담맘앤파’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도담맘의 이야기다. 암을 치유하는 과정을 써 내린 책이 아다. 그저 자신의 일상의 상념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하지만 이 글은 누구나 한 번씩은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조산아로 어렵게 얻은 아이를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삼신할매께 빌어 가며 키운 4살 아들에게 이제는 엄마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 상황을 탓하거나, 울거나 하지 않고, 담담하게 아프지 않았던 예전의 일상은 아니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써 내려간 이야기다. 프롤로그 … 4 난 늙으면 뭘 할 줄 알까요? … 11 이른둥이 엄마 … 14 짐 싸기 … 19 아이를 키운다는 것 … 22 심쿵 … 29 현관 앞 시골박스 … 32 휑한 거실 … 36 노키즈존 … 38 도담 … 41 거기도 꽃이 피고 … 46 나와 작은 전사 1 … 48 끝이 없는 직업 … 52 가슴이 콩다닥 … 56 이웃 자랑 … 58 언령 … 62 기도 … 66 그러니까 우리가 키우는 건 … 68 밤과 달, 엄마 … 72 한 쪽 귀 … 76 나와 작은 전사 2 … 79 은인 … 84 아빠 어디 가? … 88 두 글자 … 90 고구마 봉투 … 94 자존심 … 97 한평생을 거짓말만 하고 … 104 그게 교육의 전부 … 107 노부부 … 109 엄마, 나 … 112 용기가 필요해요 … 117 덤덤한 날 … 120 엄마, 고생했지? … 122 짐을 빼다 … 124 결혼이라는 것이 … 126 한 번만 멈춰라 … 129 눈물이 나요 … 131 돈 이야기 … 134 사랑받는 거 맞아요 … 138 자네한테 부탁이 있어 … 141 아이가 만난 하나님 … 144 내 아이는 무슨 나무인가 … 145 엄마는 그때 어땠어? … 148 허리가 꼿꼿한 할머님 … 151 사돈, 절대 맘에 두지 마세요 … 154 마당을 가로지르던 엄마 … 157 아버지에게 오은영 선생님을 보내 드리고 싶어요 … 160 관장하는 밤 … 162 비 내리는 연희동 … 164 다행이야 … 165 도담 2 … 167 얘들아 … 171 우리가 하는 기도 … 173 많이 힘든 날 … 174 가을이에요 … 175 나와 작은 전사 3 … 177 다시 태어나면 당신 … 179 시간의 계단 … 183 남편 칭찬 많이 해 주세요 … 191 당신이 좀 해 줘 … 201 눈 한쪽이야 응당 … 204 융통성 … 208 나도 고마워 … 210 악플의 가격 … 212 너의 가치는 … 218 에필로그 … 221여러분 맘카페 활동을 해보신 적 있나요? 보통 맘카페는 육아 커뮤니티로 대체로 30대~40대 여성 회원으로 구성되어 살림, 육아, 지역 정보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죠. 맘카페는 아시다시피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맘카페만의 국한된 일은 아니죠. 특히나 마녀사냥 같은 게시글과 댓글로 상처는 되는 일도 발생하기도 하고, 동네 마루에 삼삼오오 모여 부침개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는 아니지만,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서 육아, 교육, 생생한 살림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때론 사이버 상담처럼 고민도 나누고, 위로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죠. 이 책은 한 맘카페에서 ‘도담맘앤파’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도담맘의 이야기입니다. 워킹맘으로 바쁘게 살던 어느 날 왼쪽 유방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몸에 이상이 있다고 하니 염려는 됐지만, 병원에 누워 있다 보니까 바쁘게 살던 내 일상에 여유가 생긴 것도 같고, 모처럼 쉬는 기분도 들어 휴대전화로 이것저것 들여다보다 우연히 오래전에 가입했던 맘카페를 클릭하게 되었답니다. 그날부터 다른 사람들의 삶을 구경하기도 하고 누군가의 고민에 같이 고민도 하며 도담맘의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맘카페의 게시판을 글쓰기 장으로 삼아 자신의 이야기들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맘카페였기 때문에 글쓴이 또한 그 안에 있으면 외롭지 않았고 글이 읽히든, 읽히지 않든 맘카페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순기능을 작게 나마 공유하고 싶어서 엮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작지만 큰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 책은 암을 치유하는 과정을 써 내린 책이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일상의 상념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하지만 이 글은 누구나 한 번씩은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조산아로 어렵게 얻은 아이를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삼신할매께 빌어 가며 키운 4살 아들에게 이제는 엄마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 상황을 탓하거나, 울거나 하지 않고, 담담하게 아프지 않았던 예전의 일상은 아니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써 내려간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 책을 처음 기획할 때는 정말 도담이 한 명만 독자가 되어도 된다는 생각에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모든 이가 읽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느낀 위로와 공감을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가슴 따뜻하고 세상을 보는 마음의 눈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을 거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배나무로 태어난 아이에게서 복숭아를 바라는 어리석음이 없기를 바라고 하늘을 날고자 하는 아이에게 바다를 헤엄치라 강요하지 않는 어른다움을 소망합니다. 그것만은 꼭 지켜가고 싶은 오늘의 엄마 마음입니다.” 148쪽
프렌즈 캐나다 : 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퀘벡·로키
중앙books(중앙북스) / 이주은, 한세라 (지은이)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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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
소설,일반
이주은, 한세라 (지은이)
올해부터 내년인 2025년까지는 11년 주기로 반복되는 ‘태양 활동 극대기’라고 한다. 태양의 활동이 평상시보다 더 활발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답고도 강렬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기간인데, 이에 따라 이른바 ‘오로라의 성지’로 불리는 캐나다에 이목이 집중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캐나다는 사실 오로라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 다채로운 문화와 신선한 먹거리로 항상 인기가 좋았던 여행지다. 우리나라 면적의 100배에 달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로 꼽히는 캐나다는 동서남북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명소들이 가득하다. 번화한 상업 도시부터 오래된 원주민의 풍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전통적인 마을까지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여행지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폭포 나이아가라가 있고 대자연의 진수인 로키산맥을 품고 있어 누구나 꿈꿔온 해외여행의 로망을 실현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프렌즈 캐나다 24~25〉와 함께 여행의 매 순간 다채로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무한 매력의 여행지 캐나다로 떠나보자.저자의 말 일러두기 캐나다 전도 캐나다 알아가기 Things to know about Canada 캐나다 한눈에 보기 당신이 캐나다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캐나다의 대표 도시 캐나다의 대자연 캐나다의 사계 캐나다의 즐길거리 캐나다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캐나다 최고의 전망 포인트 캐나다의 대표 음식 캐나다의 인기 체인 식당 캐나다의 커피 기행 캐나다 쇼핑의 세계 현지에서 사면 이득! 메이드 인 캐나다 캐나다 로컬 패션 브랜드 슈퍼마켓 & 드러그스토어 쇼핑 알고 가면 좋은 캐나다 정보 Facts about Canada 한눈에 보는 캐나다 기본 정보 캐나다의 시간대 캐나다의 기후 캐나다의 역사 캐나다의 축제 캐나다 추천 여행 일정 - 캐나다 서부 일주 6박 8일 - 캐나다 로키 일주 6박 8일 - 캐나다 서부 + 로키 일주 9박 11일 - 캐나다 동부 일주 8박 10일 - 캐나다 단풍 여행 8박 10일 - 캐나다 스키 여행 5박 7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주) BRITISH COLUMBIA 밴쿠버 [한 걸음 더] 서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시 투 스카이 하이웨이 [한 걸음 더]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 시 투 스카이 곤돌라 휘슬러 [한 걸음 더] 산과 호수의 만남 조프리 호수 빅토리아 [한 걸음 더] 정원의 여왕, 부차트 가든 - 덩컨 - 슈메이너스 - 너나이모 - 캠룹스 [한 걸음 더] 캐나다 서부 최대의 와인 산지, 오카나간 밸리 앨버타주 ALBERTA 캘거리 [한 걸음 더] 오로라의 도시 옐로나이프 [특집] 캐나다 최고의 여행지, 로키 밴프 국립공원 레이크 루이즈 쿠트니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 [특집]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재스퍼 국립공원 롭슨산 주립공원 온타리오주 ONTARIO 토론토 나이아가라 폴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킹스턴 [특집] 세인트 로렌스강에 떠 있는 천 개의 섬, 사우전드 아일랜드 오타와 428 퀘벡주 QU?BEC 몬트리올 [특집] 끝없이 펼쳐지는 오색 빛깔 단풍을 따라 떠나는 여행, 메이플 로드 퀘벡 시티 애틀랜틱 캐나다 ATLANTIC CANADA [특집] 타이타닉에서 빨간 머리 앤까지, 애틀랜틱 캐나다 - 프레더릭턴 - 세인트 존 - 핼리팩스 - 샬럿타운 - 캐번디시 [한 걸음 더] 노바 스코샤주의 해안도로 라이트하우스 루트 여행 준비 Preparing 여행 계획 세우기 항공권 예약하기 숙소 예약하기 도시별 숙소 잡는 요령 각종 서류 준비하기 예산 짜기 로밍 및 이심, 유심 준비하기 가방 싸기 실전 여행 Start to Travel 출국 및 입국하기 캐나다에서 이동하기 캐나다 시내 교통 이용하기 위급상황 대처하기 여행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인덱스 Index캐나다의 ‘지금’을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프렌즈 캐나다 24~25〉! 숲과 바다를 거닐며 바라보는 도시의 마천루부터 마천루 속 숨쉬는 곳곳의 예술 공간까지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 다채로운 문화와 신선한 먹거리로 전 세계 관광객과 원주민 모두를 품는 곳! 믿고 보는 노란 책, 〈프렌즈 캐나다 24~25〉 최신 개정판 출간! 산과 바다로 둘러싸여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밴쿠버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 토론토 ‘캐나다 속 유럽’으로 불리는 몬트리올 북미 최고의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가 자리한 나이아가라 폴스 끝없이 펼쳐지는 오색 빛깔 단풍길, 메이플 로드 등 캐나다 핵심 도시는 물론 다채로운 테마 여행지까지 총망라! ★ 2024~2025년 캐나다 최신 여행 정보 수록 ★ 캐나다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 완벽 가이드 ★ 밴쿠버·토론토·퀘벡 시티 등 33개 캐나다 핵심 도시 총망라 ★ 로키 산맥·나이아가라 폭포·오로라의 도시 옐로나이프 등 대표 명소 완전 정복 ★ 낭만 여행지 메이플 로드·스키 성지 휘슬러 등 다채로운 여행 제안 ★ 효율적인 캐나다 여행을 위한 일정별·테마별 코스 및 지역별 상세 지도 수록 올해부터 내년인 2025년까지는 11년 주기로 반복되는 ‘태양 활동 극대기’라고 한다. 태양의 활동이 평상시보다 더 활발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답고도 강렬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기간인데, 이에 따라 이른바 ‘오로라의 성지’로 불리는 캐나다에 이목이 집중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캐나다는 사실 오로라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 다채로운 문화와 신선한 먹거리로 항상 인기가 좋았던 여행지다. 우리나라 면적의 100배에 달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로 꼽히는 캐나다는 동서남북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명소들이 가득하다. 번화한 상업 도시부터 오래된 원주민의 풍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전통적인 마을까지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여행지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폭포 나이아가라가 있고 대자연의 진수인 로키산맥을 품고 있어 누구나 꿈꿔온 해외여행의 로망을 실현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프렌즈 캐나다 24~25〉와 함께 여행의 매 순간 다채로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무한 매력의 여행지 캐나다로 떠나보자. 1. 캐나다 33개 핵심 도시 및 근교 여행지 완벽 가이드 이 책은 캐나다를 크게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앨버타주, 온타리오주, 퀘벡주로 나누어 33개 도시(밴쿠버, 휘슬러, 빅토리아, 덩컨, 슈메이너스, 너나이모, 캠룹스, 캘거리, 밴프, 레이크 루이즈, 쿠트니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 재스퍼, 롭슨산 주립공원, 토론토, 나이아가라 폴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킹스턴,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시티 등)를 엄선하여 소개했다. 여기에 각 도시를 여행하며 함께 방문하면 좋은 근교 여행지(조프리 호수, 오카나간 밸리, 옐로나이프 등)도 함께 소개해 캐나다를 처음 방문하는 초보 여행자에게도, 여러 번 방문하는 재방문자들에게도 유용하다. 먼저 도시별 여행 정보에서 각 도시의 기본 정보와 교통 정보, 추천 일정, 상세 지도 등을 참고해 낯선 여행지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이어서 책에서 추천하는 관광, 식당, 숙소 정보를 확인해 자신에게 꼭 맞는 캐나다 여행을 계획해 보자. 2. 2024년 최신 캐나다 여행 정보로 업데이트 〈프렌즈 캐나다 24~25〉의 최대 강점은 저자들이 현지에 거주하면서 몸소 경험하고 발로 뛰어 습득한 정보들을 충실히 담았다는 점이다. 이번 개정판은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 레스토랑, 카페, 펍, 액티비티, 숙소 등의 최신 정보를 누구보다 발 빠르게 취재해 담았으며, 한국인들의 입맛과 취향, 여행 패턴까지 철저하게 분석해 최적의 캐나다 여행법을 소개했다. 캐나다 각 스폿의 운영 시간과 임시 휴업, 폐업 여부를 가장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했음은 물론이다. 3. 초보자도 알기 쉽게 정리한 캐나다 여행 정보 캐나다를 처음 방문하는 초보 여행자도 〈프렌즈 캐나다 24~25〉만 있으면 문제없다. 여행 준비를 시작할 때는 가장 먼저 책 앞부분의 ‘캐나다 알아가기’ 파트를 확인하자. 캐나다의 대표 도시, 대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캠핑·하이킹·크루즈 등 캐나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최고의 전망 포인트, 대표 음식, 캐나다에서 꼭 사야 할 추천 아이템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캐나다 알아가기’를 비롯해 〈프렌즈 캐나다 24~25〉를 통해 낯선 지역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알차고 재미있게 캐나다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4. 세대 불문, 취향 불문! 모두를 만족시킬 여행 가이드북 〈프렌즈 캐나다 24~25〉는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를 여행 정보를 총망라했다. 캐나디안 로키의 광활한 국립공원이나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주로 부모 세대가 꼽는 캐나다 필수 여행지에서부터 밴쿠버 크래프트 비어 맛집, 몬트리올 베이글을 만끽할 수 있는 베이글 맛집 등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명소까지 폭넓게 다룬다. 캐나다 전 지역의 모든 여행 정보를 총망라한, 그야말로 캐나다 여행 가이드북의 끝판왕이다. 5. 따라만 해도 절반은 성공! 일정별, 테마별 추천 코스 〈프렌즈 캐나다 24~25〉는 캐나다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적의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캐나다 서부 일주, 캐나다 여행의 하이라이트 로키 일주, 서부의 평화로운 도시와 로키의 대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 발전된 도시의 면모를 느껴볼 수 있는 동부 일주, 단풍의 나라 캐나다를 만끽할 수 있는 단풍 여행 일정과 겨울 왕국 캐나다에서 즐기는 인생 스키 코스까지 흥미진진한 여행 동선을 제안한다. 이 외에도 저자가 제안하는 도시별 추천 여행 코스를 참고하면 각 지역의 대표 볼거리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다. 6. 뚜벅이 여행자와 렌터카 여행자 모두를 만족시킬 알찬 정보 수록 대중교통이 발달한 밴쿠버나 토론토, 몬트리올 등의 대도시는 뚜벅이 여행자들도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캐나다는 대부분 여행지 간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프렌즈 캐나다 24~25〉는 뚜벅이 여행자와 렌터카 여행자 모두를 위한 정보를 수록해 편리성을 더했다.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시 간 이동 방법과 시내교통 이용법, 자동차 없이도 편리하게 여행지를 돌아볼 수 있는 알짜배기 투어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또한 렌터카 여행자를 위해 자동차 렌트하는 법과 필히 숙지하고 가야 하는 렌터카 이용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밴쿠버 서쪽 해협을 따라 달리는 시 투 스카이 하이웨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뽑은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에 선정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아기자기한 동부 해안 마을을 따라 달리는 해안도로 라이트하우스 루트 등 취향별, 계절별로 떠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함께 소개했다.?
축복을 비는 마음
문학과지성사 / 김혜진 (지은이)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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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김혜진 (지은이)
‘김혜진.’ 그 이름 석 자만으로 하나의 장르를 쌓아 올린 작가. 그의 세번째 소설집 『축복을 비는 마음』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2021년 젊은작가상 수상작 「목화맨션」, 2022년 젊은작가상 수상작 「미애」, 2022년 김유정문학상 수상 후보작 「축복을 비는 마음」 등 발표 시점부터 기대를 모아온 수작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중앙장편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에 이어 올 8월 김유정문학상을 받은 후 펴내는 첫 책이다.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혜진은 어언 10년의 이력을 꽉 채우고 새로운 한 발짝을 떼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집에 관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집보다 더 많이 등장하는 것은 그 집을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이다. 어디에 살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와 직결된다. 더군다나, 상품으로서의 집이 주거로서의 집을 압도하는 한국 사회에서, 집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은 계급, 젠더, 지역, 세대를 비롯한 충돌을 야기한다. 전작 『불과 나의 자서전』에서 다룬 주거 문제, 『경청』의 주요 화두였던 소통의 가능성, 『9번의 일』에서 거론한 노동 문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의식이 이번 소설집 곳곳에 녹아 있는 까닭이다. 그 지난한 이야기를 거쳐 작가는 지금 당신이 머무르는 집의 안녕을 빈다.미애 20세기 아이 목화맨션 이남터미널 산무동 320-1번지 자전거와 세계 사랑하는 미래 축복을 비는 마음 해설 마음과 구조·이소 작가의 말“어떤 기분 좋은 상상들이 신기루처럼 잠깐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2021·2022 젊은작가상 수상작 「목화맨션」 「미애」 수록 중앙장편문학상·신동엽문학상·대산문학상·김유정문학상 수상 작가 『딸에 대하여』 『9번의 일』 김혜진 신작 소설집 ‘김혜진.’ 그 이름 석 자만으로 하나의 장르를 쌓아 올린 작가. 그의 세번째 소설집 『축복을 비는 마음』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2021년 젊은작가상 수상작 「목화맨션」, 2022년 젊은작가상 수상작 「미애」, 2022년 김유정문학상 수상 후보작 「축복을 비는 마음」 등 발표 시점부터 기대를 모아온 수작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중앙장편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에 이어 올 8월 김유정문학상을 받은 후 펴내는 첫 책이다.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혜진은 어언 10년의 이력을 꽉 채우고 새로운 한 발짝을 떼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은 집에 관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집보다 더 많이 등장하는 것은 그 집을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이다. 어디에 살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와 직결된다. 더군다나, 상품으로서의 집이 주거로서의 집을 압도하는 한국 사회에서, 집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은 계급, 젠더, 지역, 세대를 비롯한 충돌을 야기한다. 전작 『불과 나의 자서전』에서 다룬 주거 문제, 『경청』의 주요 화두였던 소통의 가능성, 『9번의 일』에서 거론한 노동 문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의식이 이번 소설집 곳곳에 녹아 있는 까닭이다. 그 지난한 이야기를 거쳐 작가는 지금 당신이 머무르는 집의 안녕을 빈다. 말과 침묵 사이의 우연과 오해 그 빈틈을 채우는 상상의 가능성 첫번째 소설집 『어비』(2016)에서 “지금으로서는 여기까지밖에 말할 수 없다”(문학평론가 노태훈)는 입장을 견지하던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끊임없이 발화하는 인물들을 선보인다. 한편, 두번째 소설집 『너라는 생활』(2020)에서 끈질기게 2인칭 ‘너’를 호명하던 시선을 확장해 수많은 3인칭 ‘그’들을 작품 속으로 데려온다. 정확하게 도달할 수 없는 언어의 한계를 실감하는 동시에, 바로 그 점이 우리가 소설을 읽는 이유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처럼. 그리하여 더 많은 이야기를 말하고 또 듣기로 결심한 것처럼. 이를테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20세기 아이」에서 재개발 동네로 이사 간 ‘세미’는 늘 심드렁한 가족들에게도, 중고 거래를 위해 만난 낯선 외국인 아줌마에게도, 집을 보러 온 부동산 고객에게도 해맑게 말을 건다. 세미에게 ‘말한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그리고 해야 할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목화맨션」의 주인공 ‘만옥’과 ‘순미’는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이지만, 서로 끼니를 챙기고 이웃으로서 도움을 건네며 살갑게 지낸다. 그러나 상황이 어려워지자 만옥은 순미에게 가능한 한 빨리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한다. 순미는 그런 만옥에게 계약 기간까지 살겠다며 따져 묻는다. 두 사람이 함께한 8년여의 세월은 그 말들 앞에서 점점 희미해진다. 침묵도 일종의 발화라면, 하고 싶은 말을 삼키는 사람이 있다. 「산무동 320-1번지」의 ‘호수 엄마’는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한 장 선생 대신 세입자들을 관리한다. 그녀는 시시콜콜한 사정을 듣고 싶지 않은 장 선생의 마음을 세입자들에게 전하지 않는다. 대신, 월세를 독촉한 후 집에 가던 발길을 되돌려 얼마 전 모친상을 당한 재민 엄마에게 조의금을 건넨다. 끝내 아무 말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축복을 비는 마음」에서 청소 업체 고용인과 고용주로 만난 ‘인선’과 ‘양 사장’의 관계는 별다른 마찰 없이 자연스레 끝난다. 인선은 괜한 트집을 잡아 일당을 깎는 양 사장의 치사한 대처보다 변명이나 사과를 내놓아야 할 순간, 끝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태도에 실망감을 느낀다. 이처럼 작품 속 인물들이 일방적으로 쏟아낸 말들은 누구에게도 닿지 못하고 흩어지며, 꼭 전해야 하는 말은 끝내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그러나 “말이야 말하는 사람 마음이”고 “듣는 건 듣는 사람 자유”(「자전거와 세계」)인 어려움 속에서도, 인물들은 “내 말 이해했어요? 무슨 뜻인지 알아요?” 하고 묻는다. “너무나 멀고 어떻게 해도 붙잡히지 않는” 이야기를 말하고 듣는 데에 전력을 다한다. 재차 실패하면서도 또다시 소통의 가능성을 도모한다. 우리는 말과 침묵 사이에서 탄생하는 우연과 오해를 거듭하는 사이, 진정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이해력보다 상상력이 더 필요하다”(「사랑하는 미래」)는 사실에 다가서게 된다. 섣부른 이해보단 솔직한 오해를 집에 관한 이야기이자 집을 둘러싼 마음들의 이야기 등장인물이 놓인 다양한 처지는 전세 사기 대란, 기혼 유자녀 여성의 우울증, 청년 ‘니트족’의 증가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하나 애써 외면해온 문제를 연상케 한다. 개개인의 슬픔과 고통이 사회적 현상과 맥을 같이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이 소설집의 미학은 통계학적 수치와 뉴스 보도 너머의 진실을 알려준다는 데 있다. 작가는 소설 속 인물들에게 ‘집주인’ ‘세입자’ ‘고용주’ ‘고용인’이라는 간단한 칭호를 붙이거나, ‘엄마’ ‘애인’ ‘친구’라는 통념상의 역할을 부여하는 대신, 그들이 한 사람으로서 겪는 내밀한 어려움에 주목한다. “어쩌자고 서로의 사정을 이렇게 속속들이 알아버렸을까”(「목화맨션」) 싶지만, 서로의 입장과 사정이 얽히고설키며 발생하는 역학 관계에 주목한다. 이번 소설집의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이소는 ‘부동산’의 형태로 집약되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며, 주택을 의미하는 하우스house와 가정을 의미하는 홈home 사이를 오가는 ‘집’의 역동성을 설명한다. 이 모든 층위를 통틀어 ‘과정으로서의 집home as process’ 개념을 제시하고, 이와 더불어 외부의 마찰과 압력에 따라 변하는 마음을 ‘과정으로서의 마음’이라 명명한다. 김혜진의 소설에서 마음의 변화를 보이는 건 늘 외부와 접촉하는 인물이다. 「산무동 320-1번지」에서 골머리 썩고 싶지 않아 세입자 관리를 일임한 ‘장 선생’이나 「미애」에서 아파트 철문을 굳게 닫고 안온한 삶을 유지하는 ‘선우’에겐 마음이 변할 만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 마음의 변화가 늘 선한 쪽으로 향할 리는 없겠지만,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해선 충돌을 감행해야 한다. 철저히 예측 가능한 범주 안에서 일상을 보내던 주인이 마크를 만난 후 “텅 비고 적막한 공간” 대신 “짐작할 수 없고, 도달할 수 없는 미래에 속한” 장소를 얻은 것처럼, “뭔가를 더 알게 되는 게 불편”하여 눈과 귀를 닫고 살던 인선이 경옥의 낯선 말을 듣고서야 바로 그런 말을 “자신이 내내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처럼, 현재에 구속된 우리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꺼이 충돌을 감행하는 것이다. 혹은 적어도 마찰을 차단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하여 무해함보다 유해함이, 차단보다 충돌이 우리에게 훨씬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이라는 걸 믿어보는 것이다. _이소, 해설 「마음과 구조」에서 작가는 “이 책에 실린 소설은 모두 집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어쩌면 “집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집을 둘러싸고 있는 어떤 마음들에 대한 이야기”(‘작가의 말’)라고 밝힌다. 대부분의 인물은 상대의 고통 앞에서 이해나 공감을 표하기보단, 누가 더 불행한지 겨루는 사람들처럼 자신의 처지를 변호하고 항변하기 바쁘다. 그럼에도 현실에선 좀처럼 발언권을 얻지 못하는 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내뱉는 장면은 어떤 해방감을 선사한다. 그것은 김혜진의 소설들이 줄곧 말해온바,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솔직한 오해가 섣부른 이해보다 효과적이란 사실을 시사한다.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너’에 대해 말하는 일이기도 하며, 이는 곧 세상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일이다. 결국 우리는 한 시절 머물렀던 ‘과정으로서의 집’들을 거치며 ‘과정으로서의 마음’을 체득하게 되고, 그리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사랑하는 미래」). 티끌만 한 가능성을 움켜쥐는 절박함 가능할 리 없다는 의심 속에 피어나는 진실한 소망 여덟 편의 이야기는 남루한 현실 속에서 기어코 희망의 조각을 건져 올린다. ‘미애’는 독서 모임 엄마들과 어울리며 평범하게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을 떠올리고(「미애」), ‘세미’는 길바닥 어딘가 중고로 팔 만한 물건이 있기를 희망한다(「20세기 아이」). ‘만옥’은 남편의 병이 호전될 수 있으리란 희망을 품고(「목화맨션」), ‘남우 사모님’은 부동산 임장을 다니며 좋은 기회가 찾아오리란 희망을 놓지 않는다(「이남터미널」). ‘현지’는 한때 친했던 ‘정민’과 다시 화해할 수 있으리란 희망을 가지며(「자전거와 세계」), ‘주인’은 사랑하는 애인을 보러 가는 길에 희망적인 확신에 사로잡힌다(「사랑하는 미래」). 이런 크고 작은 희망을 빌미 삼아, 그들이 얻는 것은 약속된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버티는 힘이다. 잠깐 떠올랐다 사라지는 신기루일지언정 누군가에겐 지금을 살게 하는 아름다운 불빛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소설에 어른들의 눈을 피해 어딘가로 사라진 아이들이 두 번 등장하는 점이다. 「미애」에서 미애의 딸 ‘해민’과 선우의 딸 ‘세아’는 아직 녹지 않은 눈을 보러 간다. 「20세기 아이」의 ‘세미’는 물난리 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이 사는 집을 보러 온 아줌마의 딸 ‘지우 언니’를 은목다리로 데려간다. 아이들은 재개발 동네와 깨끗한 동네를 가르는 다리 앞에서, “다리 건너면 21세기, 여긴 20세기”(「20세기 아이」)라고 말할 만큼 어른들의 시선을 체화하고 있지만, 무엇이 더 좋고 나쁜지에 대한 경계는 희미하다. 소설은 어른들이 한눈판 30분 남짓의 시간 동안, 아이들이 무엇을 보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것은 아직 녹지 않은 희망 또는 여전히 남아 있는 희망의 모습이었을까. 우리의 삶에 언젠가 ‘미래’와 ‘축복’이 주어질 수 있을까. 김혜진이 정공법으로 던진 질문이 이제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다. 모든 게 지나치게 정답 같은 질문들과 대답들. 옳은 것이 분명한 이야기들. 좋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추구해야 하는 가치들. 당연히 해야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들. 어쩌면 자신도, 해민도 살면서 그런 것들을 한 번쯤 꿈꿔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였다.그건 희망의 모습과 비슷했다.삶에 기대를 품는 것이 번번이 자신을 망친다는 결론에 이른 뒤로 미애는 가능한 한 희망을 가지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았다. 노력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다만 자신의 삶은 언제나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야만 했고, 그래서 희망을 부풀리는 능력이 불필요하게 발달한 거라고, 자칫하다간 눈덩이처럼 커진 희망 아래 깔려 죽을지도 모른다고 자신에게 수시로 경고하는 것만은 잊지 않으려고 했다. 「미애」 엄마는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다 끝나가는데도 아무런 말이 없다. 더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겠다고 작정한 사람처럼 침묵을 지킨다. 할아버지도, 언니도. 가끔 길에서 마주치는 낯선 어른들도 하나같이 말하는 법을 잃은 사람들 같다. 세미는 이곳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곳은 지나치게 조용하고, 무뚝뚝하고, 불친절하고, 그래서 결국 사람들의 말문을 막아버린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곳에 남은 건 하나 마나 한 말이거나, 하지 않거나 듣지 않으면 더 좋은 말뿐이다. 이곳엔 진짜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진짜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도 없다. 「20세기 아이」
세계 1%의 철학수업
21세기북스(북이십일) / 후쿠하라 마사히로 글, 임해성 옮김 /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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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
소설,일반
후쿠하라 마사히로 글, 임해성 옮김
'세계 최고 인재들의 생각법' 완결편. 세상을 주도하는 세계 1% 인재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데 있다. 철학적 사고는 정답이 없는 문제에 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정답은 하나'라는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우리가 반드시 체득해야 할 생각법이다. 철학적 사고법을 익히게 되면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고 해결 못했던 문제를 풀 수 있다. 평범한 월급쟁이 은행원으로 살아가던 저자가 일류 엘리트 코스를 거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최연소 임원이 될 수 있었던 까닭은 금수저를 갖고 태어나서가 아니라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전작에서 인문학적 소양이라고 에둘러 표현한 것을 이번에는 딱 잘라 '철학적 사고법'이라고 못박고,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풀어낸다.한국의 독자들에게_미래는 정해진 것이 아니다 들어가며_세계 1%는 세 살부터 철학을 공부한다 제1장_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깊은 대화를 위한 “아니오”|정답이 없는 문제|누구도 손 들어 질문하지 않는 이유|엉뚱한 질문은 창피한 것인가?|인터넷 검색을 아무리 해도 알 수 없는 문제|영어보다 더 중요한 철학적 사고|글로벌 인재에게 필요한 3가지 힘 제2장_진짜 지식은 무엇인가? 프랑스로 전학한 아이가 0점을 맞은 까닭|“물고기는 헤엄친다”, “새는 ( )”|의심을 권함|비용 대비 최고의 효과|죽은 철학자와 나누는 대화|철학적 사고에 눈뜬 순간|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입사도 하기 전에 결정된 내 미래|“저 일본인 벙어리인가?”|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는 체험|나의 멘토 히키다 사장 제3장_세상 모든 지식을 의심한다 배우는 사람의 10가지 태도|‘정답이 없는 문제’에 필요한 생각|의도한 정답만을 고르라는 교육|지식을 의심하면 교양이 된다|내 생각을 부정할 수 있는 용기 제4장_얕은 지식에서 깊은 교양으로 교양이란 무엇인가?|의심은 질문이다|잃어버린 20년의 밑바탕|토대가 있어야 테크닉이 산다|남게 되는 단 하나, 철학적 사고 제5장_대화하고, 의심하고, 이해한다 나는 아는 게 없다|믿으면서 의심한다|70명과의 대화|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정보|‘이런 애송이가 내 상사가 되다니!’|공감과 이해는 상상력이다|사랑해야 사람을 얻는다|아무도 모르는 타인의 생각|차이를 허용한다는 것|다른 문화에 대한 관용 제6장_질문으로 생각을 넓힌다 섬 밖으로 나가야 산다|싫어도 해야 하는 영어|영어를 알면 압도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량|도구로서의 제2언어|자신의 언어로 전달하라|구조를 알면 사용할 수 있다|초코렛 플《하버드의 생각수업》저자의 최신 화제작 세계 1%가 세 살부터 배우는 것, ‘철학적으로 생각하기’ 《하버드의 생각수업》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저자로 자리매김한 후쿠하라 마사히로의 ‘세계 최고 인재들의 생각법’ 완결편이다.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앞서 두 권의 책을 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생각법’과 세계 초일류 인재들이 공부하는 ‘이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철학적 사고(Philosophical Thinking)’다. 세상을 주도하는 세계 1% 인재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데 있다. 철학적 사고는 ‘정답이 없는 문제’에 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정답은 하나’라는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우리가 반드시 체득해야 할 생각법이다. 철학적 사고법을 익히게 되면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고 해결 못했던 문제를 풀 수 있다. 평범한 월급쟁이 은행원으로 살아가던 저자가 일류 엘리트 코스를 거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최연소 임원이 될 수 있었던 까닭은 금수저를 갖고 태어나서가 아니라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남의 생각만 퍼 나르는 사람에게 세상은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다 내 의견 없이 정해진 답만 찾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 클릭 몇 번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이 아닌 나만의 생각을 펼치는 방법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철학을 공부하는가? “학교 시험처럼 달달 외워서 풀 수 있는, ‘정답이 하나’인 문제에 답하는 능력만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세상은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힘’을 갖추지 못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베스트셀러 《하버드의 생각수업》《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의 저자 후쿠하라 마사히로가 ‘생각법’ 3부작 완결편을 내놨다. 논조도 훨씬 강해졌다. 전작에서 인문학적 소양이라고 에둘러 표현한 것을 이번에는 딱 잘라 ‘철학적 사고법’이라고 못 박는다. 세계 최고 명문대 출신의 1% 인재들은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얘기다.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논리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 신문에서 읽은 기사, 방송에서 본 내용, SNS에 남이 올린 글이 아닌, 온전히 스스로 생각하고 체계화한 ‘나만의 논리’로 말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나오는 지식은 ‘내 것’이 아니다 인터넷만 검색하면 나오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지식은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을 교양으로 발전시켜 자신만의 생각과 행동으로 연결시킬 줄 아는 사람만이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다. “개인과 국가 모두 전세계로 눈을 돌려 스스로 주체적으로 답을 생각하고, 이를 위해 때로는 의견 충돌도 마다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이런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정답 없는 문제에 관해 생각하는 ‘철학적 사고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정해진 답을 찾느라고 애쓴다. 정답을 발견하지 못하면 쩔쩔맨다. 사고 회로가 멈춰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저자는 “불행히도 제도권 교육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이 능력을 키울 수밖에 없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철학 공부”라고 강조한다. ―다 됐고,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 소위 글로벌 명문대라 불리는 하버드나 옥스퍼드, INSEAD와 같은 학교에서는 끊임없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당신의 관점은 무엇인가?”를 묻고 이 질문에 답하려고 애쓰면서 학생 스스로 각성하도록 이끈다. 남의 지식이 아닌 내 머리로,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이른바 산파(産婆) 역할이다. 확고한 ‘내 생각’이 있어야 온전히 ‘내 삶’을 지배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이 세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스케일 자체가 다른 것이다. 그 중심에 ‘철학’이 있다. 단순히 지식 측면에서 동서양의 철학 역사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철학자들의 논리적 사고방식 그리고 참된 지혜를 찾고자 집요하게 파고드는 그들의 생각법을 배운다. “미래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래는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나의 생각과 의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지요. 바로 이런 일환으로 하버드를 비롯한 세계 명문 대학에서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일상화된 것입니다.” 게다가 ‘내 생각’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지식에 대한 갈증을 수반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된다. 1%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대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교육한다. 사유와 토론을 통해 깊은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입으로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여전히 인문 및 교양 수업을 홀대하는 우리나라 대학과 확연히 대조되는 부분이다. ―지식에서 교양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 세상에는 정답이 하나만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수많은 답이 있거나 아예 하나도 없는 문제에 매일 직면하면서 살아가는 게 우리의 삶이다. 이런 현실에서, 있지도 않은 하나의 정답만을 진리인 양 찾아 헤매는 것은 덧없고 고달픈 일이다. 탄력적이면서도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한 이유다. 남의 생각만 퍼 나르는 사람에게 세상은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이미 주장한 의견,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양자택일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나만의 또 다른 관점을 가지려고 노력하다 보면 이전에는 미처 생각지도 못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내 생각을 묻고 다양한 지식을 접해 스스로의 세계관을 공고히 함으로써 교양을 쌓아야 한다. “정답이 없는 문제를 풀려면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하고 철저히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렇게 ‘나의 생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철학적 사고’이며, 이 사고방식이 몸에 밴 것이 바로 ‘교양’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교양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면 세계 1% 인재가 나와 상관없는 부류만은 아닐 것”이라고 역설한다.
한글혁명
살림터 / 김슬옹 지음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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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슬옹 지음
38회 외솔상 수상자, 김슬옹 박사의 한글 민족주의와 한글 보편주의에 대한 명쾌하고도 치열한 담론. 우리 역사에서 한글 혁명이 일어난 동기와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은 하늘과 땅과 사람, 곧 천지인 3부로 구성하였다 1부(하늘) ‘한글 혁명은 준비된 혁명이었다’는 주로 한글 창제와 반포와 관련된 글을 담았다. 한글 혁명은 1443년 창제와 1446년 반포라는 느닷없이 나타난 혁명임이 분명하지만, 창제자 세종이 오랜 세월 고민하고 준비해온 것이기에 준비된 혁명이었다. 저자는 한글을 세종이 집현전 학사들과 함께 만들었다든가 한자음을 적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과 같은 주장들은 하나의 가설로도 성립하기 어렵다고 강력하게 비판한다. 2부(땅) ‘한글 혁명은 진행 중인 혁명이다’는 한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부정적 현실들도 짚어보았다. 3부(사람) ‘한글 혁명은 함께 이뤄야 할 혁명이다’는 앞으로 꼭 이뤄야 하는 한글 혁명의 내용을 담았다. ‘한글을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한글날은 창제일일까, 반포일일까?’, ‘한글날은 국경일일까, 공휴일일까?’, ‘한글날 어떤 행사가 필요할까?’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자세하게 설명한 부록을 통해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구체적인 한글 생각을 짚어보게 해준다.추킴 글 | 한글 혁명에 담긴 고귀한 뜻과 길(권재일?한글학회장) 5 책을 펴내며 | 왜 한글 혁명인가? 7 여는 글 우리가 알아야 할 한글 이야기 14 1. 한글에 대한 오해 14 2. 한글 창제 이야기 16 3. 과학적 문자, 훈민정음 22 4. 한글 변천사 30 5. 한글 보편성, 나눔의 길 35 1부 한글 혁명은 준비된 혁명이었다 37 세종 단독 창제의 역사적 의미 39 세종대왕은 한글(훈민정음)을 왜 만들었나? 54 최만리 외 6인의 언문 반포 반대 갑자 상소의 진실 75 정음 혁명서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 90 훈민정음 반포 으뜸 공로자 보한재 신숙주 선생 나신 600돌 의미 103 2부 한글 혁명은 진행 중인 혁명이다 109 한글 발전의 역사적 의미 111 한글 전용의 험난한 역사가 주는 의미와 더 풀어야 할 문제들 127 한글을 통한 지식 소통의 선구자, 헐버트 136 한글은 고종의 국문 칙령에 의해 공식문자가 되었다는 주장의 잘못 139 협력하고 융합하여 복지를 도모하자[번역] 167 1월 15일은 북한의 조선글날, 《훈민정음》 해례본 복간본을 북한에 기증하자 175 아래아한글은 왜 제2의 한글 창제였나? 178 남북(북남) 연합 이극로 학술제를 열자 183 한글과 문학의 위대한 만남과 알파고 시대의 한글 문학 187 간송 전형필과 《훈민정음》 해례본 193 한글, 주류 문자로서의 역사 196 한글을 거부한 실학자들 205 외솔의 한글운동은 정음운동이다 215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 이야기〉 탄생 뒷이야기 232 찌아찌아어 한글 사용의 진실[번역]* 241 3부 한글 혁명은 함께 이뤄야 할 혁명이다 249 세계가 인정하는 한글의 ‘정음’과 ‘훈민’의 꿈 251 한글 이름 짓기 혁명 259 잘못된 한문 지방을 한글 지방으로 265 대한민국, ‘한글학’이 필요하다 268 옛한글 아래아(·) 명칭을 ‘하늘아’로 고치자 274 ‘ㄱ, ㄷ, ㅅ’ 이름 서둘러 바꾸자 277 한글의 힘, 한글의 미래 282 분단 시대 통일 말글 운동: 겨레 말글 공동 사전 편찬 291 우리말 총칭어 제안: ‘한말글’ 294 훈민정음 창제 기념일을 12월 28일로 하자 301 외래어 표기법과 한글 우수성의 갈등 문제 304 한글청을 설립하자 318 아이돌 스타들에게 한글옷을 입게 하자 324 한글 그림 로봇 자음이와 모음이, 한글옷으로 날다 332 신나는 문자 나눔의 길, 한글 세계화 336 세종의 꿈을 붓으로 살려 낸 월인천강지곡체 《훈민정음》 언해본과 《한글로 세계로》 이야기 344 4차 산업혁명, 알파고 시대의 한글 350 참고 문헌 359 부록 1 | 2013년 한글날 맞이 문화체육관광부 설문조사 결과 366 부록 2 | 8회 외솔상 문화(학술) 부문 수상 소감 37838회 외솔상 수상자, 김슬옹 박사의 한글 민족주의와 한글 보편주의에 대한 명쾌하고도 치열한 담론 『한글 혁명』에는 우리 역사에서 한글 혁명이 일어난 동기와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훈민정음의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온 저자 김슬옹은 한글의 역사를 준비된 혁명, 진행 중인 혁명, 함께 이뤄야 할 혁명으로 파악하는데, 이러한 담론을 통해 다시금 한글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왜 한글 혁명인가? 저자는 15세기 한글 창제를 혁명이었다고 말한다. 문자야말로 사람답게 살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소통 도구인데 한글의 창제는 그러한 문자 소통 방식을 뿌리째 바꾸었기 때문이다. 한자와 로마자 등이 거대한 문명과 문화를 담아왔음에도 혁명이란 이름을 한글에만 붙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한글은 소리 혁명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언급되어 있듯이 한글은 사람의 말소리뿐만 아니라 온갖 자연의 소리를 가장 정확하게 적을 수 있기에 소리 혁명이다. 둘째, 한글은 소통 혁명이다. 한글은 지식과 정보 소통과 학문의 최적의 도구가 될 수 있기에 혁명이다. 세종은 양반만이 한문을 통해 독점하던 지식과 정보를 모든 백성들이 배우고 나눌 수 있게 하였다. 셋째, 한글은 평등 혁명이다. 한글은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이기에 혁명이다. 15세기 당시 한자는 양반의 전유물이었는데, 노비들도 배우고 쓸 수 있는 문자를 만들었으니 기적이고 혁명이었다. 넷째, 한글은 감성 혁명이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한문으로 온갖 것을 적었지만 우리의 감정을 담은 말들은 한문으로 번역해서 적을 수밖에 없었다. 훈민정음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적게 되었으니 기적이다. 다섯째, 한글은 디지털 혁명이다. 디지털 환경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자이기에 미래를 위한 혁명이었다. 한글은 글자와 소리가 규칙적으로 대응하고 글자가 간결하고 체계적인 짜임새로 되어 있어 잘 어울린다. 디지털 원리를 극대화한 모바일, 핸드폰에서 한글은 더 빛을 발한다. 하늘과 땅과 사람 이 책은 하늘과 땅과 사람, 곧 천지인 3부로 구성하였다 1부(하늘) ‘한글 혁명은 준비된 혁명이었다’는 주로 한글 창제와 반포와 관련된 글을 담았다. 한글 혁명은 1443년 창제와 1446년 반포라는 느닷없이 나타난 혁명임이 분명하지만, 창제자 세종이 오랜 세월 고민하고 준비해온 것이기에 준비된 혁명이었다. 저자는 한글을 세종이 집현전 학사들과 함께 만들었다든가 한자음을 적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과 같은 주장들은 하나의 가설로도 성립하기 어렵다고 강력하게 비판한다. 2부(땅) ‘한글 혁명은 진행 중인 혁명이다’는 한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부정적 현실들도 짚어보았다. 3부(사람) ‘한글 혁명은 함께 이뤄야 할 혁명이다’는 앞으로 꼭 이뤄야 하는 한글 혁명의 내용을 담았다. 우리는 한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한편, ‘한글을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한글날은 창제일일까, 반포일일까?’, ‘한글날은 국경일일까, 공휴일일까?’, ‘한글날 어떤 행사가 필요할까?’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자세하게 설명한 부록을 통해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구체적인 한글 생각을 짚어보게 해준다.단독 창제론이 중요한 것은 거기에 훈민정음 창제 의미와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공동 창제설로 보면 조선의 양반 지식인들이 왜 조선이 망할 때까지 한글을 무시했는가, 왜 박지원, 정약용 같은 실학자들조차 한글을 쓰지 않았는가를 설명할 길이 없게 된다. 또한 한글의 민중성, 민본주의 또는 오늘날 민주주의에 버금가는 사람 중심, 평등 문자관, 지식과 정보의 실용화와 대중화 도구로서의 한글의 위대한 가치를 설명할 수 없게 된다. -‘세종 단독 창제론의 역사적 의미’에서 핵심 창제 동기는 입말(한국어)과 글말(한문, 한자)의 다름에서 오는 모순이었으며 그 모순의 정점에 한자를 모르는 백성들이 있었다. 한자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만든 문자를 한자를 섞어 쓰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하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 -‘세종대왕은 한글(훈민정음)을 왜 만들었나?’에서 세종대왕은 비밀리에 연구한 끝에 1443년에 훈민정음 28자를 신하들에게만 알리고, 실험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1446년 음력 9월 상순에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백성들에게 새 문자 훈민정음과 그것을 만든 원리와 운용 방법을 알렸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창제의 취지와 원리, 역사적 의미 등을 비롯하여 문자의 다양한 예시 등이 실려 있다. -‘정음 혁명서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에서
도저히 나는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땅 / 이건훈 (지은이)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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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건훈 (지은이)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할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암 환우들을 위한 예배로 헌신하는, 한마디로 ‘찬양하는 의사’, 이건훈의 시집. 저자의 글은 일상의 고백이고 해방이며 기쁨과 치유 그 자체가 되는 신앙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저자의 시들을 보면 일상 속의 소재를 다룬 것이 많다. 모기, 비빔밥, 호두까기 등 다양한 일상 속 물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한다. 그의 글 전체에 맥맥이 흐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는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큰 울림으로 감동으로 다가온다.프롤로그 추천의 말 1부 도저히 나는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도저히 나는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도저히 나는 실패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거머리다 All In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내 마음이 고장 났는지 주님의 기다림 기다림 후의 또 다른 기다림 담대함과 뻔뻔함 사이 바라봄의 법칙 결코 우연이 아닌 마귀와 모기 다스릴 것인가 다스림을 당할 것인가 율법과 복음 주님의, 주님에 의한, 주님을 위한 의견 차이 가짜 같은 진짜, 진짜 같은 가짜 같은 행동, 다른 결과 겸손 고난 속 비밀의 문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가 하나님 됨을 볼지어다 부화와 부활 역설과 모순 그리고 사랑 하나님의 걸음의 크기 하나님의 고통 정결화(Purification)의 비밀 자신감과 교만 골고다 언덕 주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공동 작품 광야의 한복판에서 2부 성령의 기름 부음 속으로 말씀과 성령의 방주 마지막 때의 보화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 암세포 물에 빠지지 않는 배 불가사의 사막의 단비 비빔밥 그리고 주님의 교회 소유권 이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예배의 수증기가 은혜의 비가 되어 오해 은혜 에너지 콩깍지 특권이 아닌 특혜에 대한 감사로 하나님 나라의 Plan B 하나님 나라 방송국 하나님의 뜸 들이기 하나님의 조각품 하나님의 침 바르기 구원의 방주 광야 훈련소 주님의 목욕탕 주님의 방앗간 부화, 부활하는 영적인 주유소 마음의 할례 보화 같은 믿음 - 수로보니게 여인 하나님 마음으로 통치하도록 3부 마하나임 교회를 위하여 - 심진주 담임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마하나임,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니스 칠 하나님의 호두까기 부산댁 횡성 수련회 마하나임 학교 의인들의 축제(Festival) 무지개- 주님의, 주님에 의한, 주님을 위한 시집 -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도저히 나는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방법으로 진실을 표현하는 능력 때문에 시를 찾는다. 우리에게 삶이 얼마나 깊은 것인지 보여 준다. 시적 언어는 수천 년 동안 모든 문화에서 우리의 상실감과 이루어지지 않는 꿈을 담는 그릇 역할을 해 왔다”는 존 폭스의 글처럼 『도저히 나는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에서는 삶이 주는 진정한 의미와 고유한 진실과 기쁨과 희망을 쓰고 있다. 더 나아가 가식적이지 않은 진실한 신앙이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 쭈뼛거리는 면목 없는 문 열음으로 인해 나의 마음의 환한 생명의 빛이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기쁨이 과거와는 다른 지혜와 안목이 생겨났네 ― 「기다림 후의 또 다른 기다림」에서 저자는 암 전문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이자 전도사이다.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할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암 환우들을 위한 예배로 헌신하고 있다. 한마디로 ‘찬양하는 의사’인 셈이다. 질병과 실패와 고통 가운데에서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나는 도저히 실패할 수가 없다 주님 함께하시기에 주님 인도하시기에 주님 기름 부어 주시기에 ― 「도저히 나는 실패할 수가 없습니다」에서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암 병동에서 저자는 언제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목격할 것이다. 질병에 신음하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보며 죽음에 대해 고뇌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저자는 주님이 함께하시기에, 주님이 기름 부어 주시기에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실패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영생과 낙원이 약속되어 있음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글은 일상의 고백이고 해방이며 기쁨과 치유 그 자체가 되는 신앙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저자의 시들을 보면 일상 속의 소재를 다룬 것이 많다. 모기, 비빔밥, 호두까기 등 다양한 일상 속 물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한다. 그의 글 전체에 맥맥이 흐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는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큰 울림으로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아름답고 진실한 고백과 생각의 글들이 이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삶의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을 믿는다. 특히 고난과 아픔 중에 있는 분들에게 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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