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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덟가지 마음조각
좋은땅 / 자스미노 (지은이)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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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자스미노 (지은이)
총 108편의 시와 시에 대한 삽화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운 사람, 힘든 삶의 감정, 아름다운 자연과 계절에 대한 동경 등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시선으로 저자의 감정을 오롯이 풀어낸다. 생각과 사색의 어느 사이에서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며 함께 살아내야 하는 감정을 글 하나 하나에 담아내었다1) 가끔 2) 가을햇살 3) 가정식 백반 4) 감기 5) 고음불가 6) 굳은살 7) 그 노래 8) 그냥 9) 그럴 때 10) 그리움 11) 금지된 사랑 12) 기억 13) 기원 14) 깨달음 15) 끝 16) 나무 젓가락 17) 나쁜 사람 18) 나이 19) 낙엽 20) 날개 21) 낮선 하루 22) 너의 결혼식 23) 노안 24) 눈 25) 단추 26) 담배 27) 답변 28) 덮어쓰기 29) 데자뷰 30) 동상 31) 두려운 일 32) 둘러대기 33) 딸 34) 딸꾹질 35) 러뷰 36) 로딩중 37) 마음지체현상 38) 명왕성 39) 미련 40) 밀당 41) 발라드 42) 발렌타인데이 43) 변명 44) 변심 45) 보고싶단 말 46) 부질없는 짓 47) 비밀번호 48) 사랑 49) 사랑 이후 50) 산타클로스 51) 새싹 비빔밥 52) 선인장 53) 설명하기 힘든 이유 54) 소식 55) 손금 56) 술 57) 시소 58) 실타래 59) SOS 60) SNS 61) 아들 62) 안녕 63) 안부 64) 어리석은 질문 65) 여행 66) 연꽃 67) 와인 68) 외로움 69) 요즘사랑 70) 월세구합니다 71) 위산역류 72) 이모티콘 73) 이별 그날 74) 이별 후 편지 75) 이별주 76) 이별 편지 77) 이어폰 78) 잊혀짐 79) 자전거 80) 잔여 81) 재회 82) 전혀 83) 주객전도 84) 지나간 사람 85) 지친 하루의 위안 86) 진심 87) 질투 88) 찻잎 89) 첫사랑 90) 춤 91) 취준생 92) 친구 93) 친구에게 94) 침대 95) 침묵 96) 카네이션 97) 타이밍 98) 타투 99) 탱고 100) 투명한 당신 101) 포스트잇 102) 폰 중독 103) 풍경 104) 핑계 105) 행복 106) 홀씨 107) 화산 108) 환절기- 108가지의 마음이 밀려온다 백여덟 번의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는 동안 삶은 더 깊어져 간다. 108가지의 감정이 밀려오는 순간 당신의 옛사랑이 당신이 그리워했던 그 모든 것이 아련히 떠오를 것이다. 108편의 시로 구성된 《백여덟 가지 마음조각》은 우리 주위에 남겨진 것들 속에 남겨진 그리움의 잔여들을 쉽고 작은 단어들로 풀어내고 있다. 그 감정들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그 모든 게 청춘을 지내오면서 느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기에 저자의 글들이 공감된다.
중국어회화 핵심패턴 233
길벗이지톡 / 엄상천 지음 /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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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이지톡
소설,일반
엄상천 지음
중국어 초보자들의 말문을 터주는 패턴 집중 트레이닝 책. 중국어의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주는 기초 패턴은 물론이고, HSK 시험에 자주 나오는 초중급 패턴까지, 중국인이 밥 먹듯이 쓰는 꼭 필요한 패턴 233개를 엄선해서 수록하였다. STEP1에서는 핵심 다섯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패턴을 익히고 STEP2에서는 STEP1에서 배운 문장을 응용해서 대화문 속에서 패턴의 쓰임을 익힌다. 복잡하고 골치 아픈 어법 설명은 최소화하고 예문을 통한 패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자신의 학습 스타일이나 용도에 맞게 골라들을 수 있도록 3가지 버전, 총 20시간 분량의 mp3 파일을 제공하여 귀가 뻥 뚫리는 듣기 트레이닝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본책에서 학습한 내용은 훈련용 소책자를 들고 다니며 복습할 수 있다. 소책자는 본책에서 배운 패턴을 DAY별로 묶어서 정리하였고 STEP1의 핵심 다섯 문장을 우리말만 실었다.PART1 기초가 튼튼해야 말이 나오지! 꼭 외워야 할 기본 패턴 UNIT1. 기본 중의 기본 동사 是, 有, 在 패턴 001 A A는 B예요 002 A A는 B가 아니에요 003 A A는 B가 있어요 004 A A는 B가 없어요 005 A A는 B에 있어요 006 A A는 B에 있지 않아요 UNIT2.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필수 동사 패턴 007 A A는 B에 가요 008 A는 B에 와요 009 A는 B를 들어요 010 A는 B를 말해요 011 A는 B를 써요 012 A는 B를 봐요 013 A는 B를 만나요 014 A는 B를 해요 015 A는 B를 타요 016 A는 B를 해요 017 A는 B를 사랑해요 018 A는 B를 배워요 019 A는 B를 찾아요 020 A는 B를 잊어요 021 A는 B를 좋아해요 022 A는 B를 싫어해요 023 A는 B를 겁내요 UNIT3. 목적어가 두 개! 이중목적어 동사 패턴 024 누구에게 무엇을 선물해요 025 누구를 어디에 배웅해줘요 026 누구에게 무엇을 줘요 027 누구에게 무엇을 물어요 028 누구에게 무엇을 가르쳐요 029 누구에게 무엇을 알려줘요 030 누구에게 무엇을 건의해요 UNIT4. 중국어의 시제는 이것만 알면 해결! 기본 조사 패턴 031 ~을 했어요(완료) 032 ~을 했어요(과거) 033 ~을 한 적이 있어요(경험) 034 ~을 하고 있어요(지속) UNIT5. 감정과 상태를 표현한다! 필수 형용사 패턴 035 A가 좋아요 036 A가 높아요 037 A가 커요 038 A가 작아요
퍼스널브랜딩 창업 성공 가이드 vol. 2
리커리어북스 / 박남규, 신유경, 권태신, 박혜경, 권태현, 송정숙, 신승희, 김성윤, 김영신 (지은이) /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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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리어북스
소설,일반
박남규, 신유경, 권태신, 박혜경, 권태현, 송정숙, 신승희, 김성윤, 김영신 (지은이)
인간의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있지만,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패턴 속에서 오랫동안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그 비결은 내가 창업한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것이다. 창업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며, 창업자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담는 것이다. 이 책은 호서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창업가들의 관점을 바꾼 인생 창업 이야기를 들려준다.추천사 발간사 서문 - 퍼스널브랜드 30대의 아기 엄마, 노하우 판매로 월 천만 원을 벌다 / 노하우창업디렉터 신유경 1. 수입자동화, 2개월 일하고 3년치 수입 확보 2. 경험이 돈이 되는 마법, 나만의 노하우를 팔다 3. 나도 가능할까? 누구에게나 노하우는 있다 의료 경단녀, 창업에 도전하다 / 의료서비스디자이너 권태신 1. 다시, 생활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했다 2. 의료 경단여성, 도전을 시작하다 3. 인생 업그레이드 이야기 디자이너로 21년, 마침내 7.5평 카페를 디자인하다 / 카페가치디자이너 박혜경 1. 오너를 꿈꾸는 디자이너 2. 내 삶을 바꾼 7.5평의 공간 3. 가치를 만드는 디자이너 경력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 자기(自起)경력디자이너 권태현 1. 40대, 나의 현주소 2. 하지 않았던 길이 나의 길 3. 믿는 대로 될 것이다 요즘 노후대비의 필수코스, 신탁과 성년후견제도 / 신탁후견컨설턴트 송정숙 1.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신탁과 후견 2. 알면 도움되는, 신탁이 꼭 필요한 이유 3. 후견제도 알아보기 4. 은행 퇴직 후 1년, 신탁후견컨설턴트로 이어지는 여정 무작정 뛰어든 공간정리 사업으로 인생을 바꾸다 / 공간치유정리전문가 신승희 1. 공간정리 사업의 시작은 청소 아르바이트 2. 삶을 바꾸는 공간정리법 3. 인생까지도 바꿔놓은 공간정리 시골로 시집왔습니다 / 팜마케터 김성윤 1. 도시 처녀, 시골로 시집가다 2. 시골에서 돈 벌기 3. 목표가 바뀌었어요 4. 농사도 돈이 될 수 있다 30년 경력 사진작가도 반드시 지키는 사진의 기본 / 브랜딩포토그래퍼 김영신 1. 30년째 사진을 배우는 사진작가 2. 잘 찍은 사진의 힘 3. 사진의 기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에필로그 인생의 전환기를 맞아 재도약을 준비한다면 세상과 나를 보는 관점부터 바꿔라! 호서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창업가들의 “관점을 바꾼 인생 창업 이야기” “취업을 할래, 창업을 할래?” 창업전문가들은 학생들이나 젊은이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곤 했습니다. 이제 창업은 선택이 아니라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창업이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직장에서 근속할 수 있는 기간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있지만,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패턴 속에서 오랫동안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요? 그 비결은 내가 창업한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창업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며, 창업자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담는 것입니다.두근두근, 오늘은 첫 정산일. 일십백천만… 천만. 천만 원을 훌쩍 넘겼다.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였다. 그 후로도 매달 수백만 원의 정산금이 통장에 찍혔다. 나에게 크고 작은 월급을 선물했던 것은 바로 온라인강의였다. 두 달간 열심히 제작한 이 강의는 나에게 3년의 강의 수익금을 약속했다.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라니! 책에서만 보던 수입자동화를 직접 경험하는 순간이었다.「30대의 아기 엄마, 노하우 판매로 월 천만 원을 벌다」 중 고객 만족을 위한 마케팅 전략은 날로 세분화되고 있다. 세대와 성별, 선호 등 여러 요소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결국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맞춤형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 소비자 구매 행동과 소비자 심리는 고객서비스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생각했다. 과거에는 단순한 병원 CS 강사였지만 앞으로는 경영과 심리, 동기부여, 자기계발까지 통합해 내부 고객과 외부 고객을 만족시키는 ‘의료서비스디자이너’가 되겠다고.「의료 경단녀, 창업에 도전하다」 중 세상을 살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잘 알 것이다. 하지만 지나온 과거를 생각하면 나는 자신감도, 자존감도 높지 않았던 것 같다. 일은 하고 있었지만 언제나 부족함을 느꼈고,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도 반대 의견이나 질문을 들을까 봐 겁이 났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런 겁은 더 많아졌다.그런데 작은 카페를 하면서 오히려 그런 겁들이 조금씩 없어졌다.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고, 더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게 좋았다. 회사에 속해 있을 때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이다. 일종의 부품처럼 취급받고 언제든지 교체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불안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나 스스로 그 일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끝까지 해낸다. 그러면서 나를 더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게 된다.「디자이너로 21년, 마침내 7.5평 카페를 디자인하다」 중
우아한 관찰주의자
청림출판 /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 2017.06.14
18,500
청림출판
소설,일반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변호사이자 미술사가인 저자는 ‘지각의 기술(The Art of Perception)’이라는 강의로 TED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실제로 15년간 FBI, 미 국무부, 법률회사, 도서관, 병원, 대학, 포천 500대 기업, 연예기획사, 노동조합, 교회 등 수십여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시각적 분석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연마하도록 도왔다. 그 강의를 고스란히 옮긴 《우아한 관찰주의자》는 그 훈련법을 말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줄 것이다. 그렇게 당신이 세계를 관찰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다. [저자 서문] [서론] 지금 당신의 눈은 감겨 있다 1부 평가하기 1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각 지능: 무엇이 문제인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각의 간단한 생물학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왜 미술인가? 자동조종장치 산만한 시대 너 자신을 믿어라 2장. 기본 기술: 관찰력을 갈고닦아라 무엇이 보이는가? 방 안의 고릴라 미술작품 관찰 3장. 무엇이 보이는가: 똑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 없는 이유 우리의 지각 필터 우리는 무의식의 필터를 통해 세상을 본다 가장 흔한 지각 필터 착각의 기술 4장. 어느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마라: 객관적인 감시에서의 누구, 무엇, 언제, 어디 사실 대 허구 오직 사실만 누구? 무엇? 언제? 어디? 객관적 관찰과 기술에서 좋은 답이 나온다 어떻게 주관성을 피할 것인가 가정의 위험 5장. 평범한 장면에 무엇이 숨어 있을까?: 눈앞에 두고 보지 못하는 것 생물학적 ‘맹시’ 뇌는 빈칸을 자동적으로 채운다 세부 정보(를 놓치지 않는 것)의 중요성 세부 정보를 중시하는 태도 비언어적 의사소통에서 세부 정보 보기 위한 전략 큰 그림의 중요성 그림 그리기 당신의 마호가니 테이블은 무엇인가? 2부 분석하기 6장. 사방을 주시하라: 모든 각도에서 분석하기 물리적 관점 직접 가서 보라 관점에 대한 감각 정신적 관점 종잡을 수 없는 ‘왜?’ 새로운 풍경 서비스 관점 7장. 무엇이 빠졌는지를 보라: 비밀요원처럼 우선순위를 매기는 법 나는 무엇을 아는가? 나는 무엇을 모르는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종합 긴급한 것과 중요한 것 우리의 우선순위는 무엇을 말해 주는가? 3부 설명하기 8장.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라: 의사소통의 단절을 피하는 법 의사소통의 기술 현명하게 선택하라 듣는 이를 고려하라 구체적인 연습 편집의 중요성: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느니 차라리 전혀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잘못 칠한 물감이 마르게 놔두지 말라 메시지가 전해졌는지 확인하라 비법 초대 9장. 불편한 상황에 직면할 때: 냉정한 현실을 보고 함께 나누는 법 생각한 내용이 아니라 보이는 대로 말하라 눈에 보이는 것을 믿어라 감정을 앞질러라 감정을 딛고 다음 단계로 설탕 한 스푼의 힘 불편한 의사소통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4부 적용하기 10장. 세상에 흑백논리는 없다: 타고난 편견을 극복하는 법 무의식적 편향 경험 편향 편향을 이용하기(그리고 피하기) 위한 세 가지 규칙 11장. 바퀴 달린 들것이 부족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불확실성을 탐색하는 법 주관적인 문제, 객관적인 답변 자원이 부족할 때 창의적으로 대처하는 법 미완성의 불안 미완성인 것을 완성하기 [결론] 보는 법을 알면 세상이 달라진다 감사의 글 주 작품 저작권“이 강의를 듣고 눈을 더 크게 뜨게 된 것 같다. 이제껏 받아 본 가장 독특한 훈련이었다.” _FBI 수사관 “시각적 분석과 비판적 사고력을 연마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_미 국무부 FBI, 영국 런던 경찰국, 미국 해군, 미 국무부, 포천 500대 기업 등에서 15년간 요청해 온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강의! 두 남자가 달리고 있다. 왼쪽의 백인은 제복을 입고 영국 경찰관들의 전통적인 경찰모를 쓰고 있다. 경찰관으로 보인다. 앞에 달려가는 흑인은 평상복 차림이다. 두 사람은 부서지고 낙서가 있는 콘크리트 건물 옆을 지나고 있고, 도시로 보이지만 어딘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무엇을 하고 있는가? (본문 330-332쪽 참조) 사진을 본 대부분의 사람은 백인 경찰이 도주 중인 흑인 범죄자를 쫓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경찰관이 보인다고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가정할 수 없으며, 흑인이 어떤 죄를 저질렀다고 간주해서도 안 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쫓고 있다고 가정할 수도 없다. 사실은 둘 다 경찰관이다. 오른쪽 남자는 비밀수사관으로 둘 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용의자를 쫓는 중이다. 이처럼 우리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거나 설명할 수 없다.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하거나 고정관념에 의지해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그러나 제대로 보지 않으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자칫 사람들과의 잘못된 의사소통을 겪게 된다. 이런 일들은 작게는 실수로, 크게는 한 사람의 인생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모든 것을 꿰뚫어볼 수 있을까? FBI는 왜 미술관에 갔을까? _지각과 소통 기술을 기르는 새로운 방법 미국의 심리학자 새뮤얼 렌쇼(Samuel Renshow)는 ‘제대로 보는 능력은 피아노를 치거나 프랑스어로 말하거나 골프를 잘 치는 것처럼 배워야 하는 기술’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피아니스트의 손가락처럼 눈도 훈련을 받으면 더 잘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누구에게나 있지만 아무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 ‘시각 지능’은 개인의 관찰 범위를 확장하고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야의 관점을 갖도록 돕는다. 그리고 ‘미술’은 우리가 관찰력을 키우고 지각과 소통 기술을 연마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미술작품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말할 수 있다면 날마다 일상적으로 만나는 장면에 관해서도 말할 수 있다. 소파에 누운 나체의 여자 그림을 분석하는 방법을 공항이나 서점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설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인사부장은 같은 기술로 면접 지원자를 잘 파악할 수 있고, 의사는 환자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는 데, 초등학교 교장은 교사진을 더욱 효과적으로 평가하는 데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미술은 우리에게 복잡한 상황뿐 아니라 단순해 보이는 상황까지 분석할 기회를 준다. 단순하고 일상적이고 낯익은 상황일수록 특이한 요소를 알아채기가 어렵다. 나이가 들수록 복잡한 세상에 단련된 탓에 낯설고 혁신적이고 긴급한 상황만이 우리의 주의를 끈다. 이제 우리는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하고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미세한 차이와 세세한 부분은 더 이상 찾아보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나 볼 수 있다고 모두가 같은 것을 보지는 않는다.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을 알아보고 주시하는 능력은 기회를 잡고, 위험을 피하는 방법일 뿐 아니라 삶을 변화시킨다. 미술은 이런 변화를 가능케 한다. _관찰하지 않는 순간, 모든 기회는 사라진다 드레스의 짙은 파란색을 보았는가? 두 겹으로 된 흰색 레이스 소매를 보았는가? 가슴에 달린 파란색과 검은색과 흰색의 줄무늬 리본을 보았는가? 목에 감긴 여섯 줄의 진주목걸이를 보았는가? 턱이 여러 겹이고 보조개가 팬 것을 보았는가? 붉은색 의자 덮개를 보았는가? 짧고 정갈한 손톱을 보았는가? 왼손 약지의 반지를 보았는가? 손에 든 천도복숭아를 보았는가? 하나는 아직 가지에 붙어 있는 것을 보았는가? 이 그림에서 사람들은 가장 강렬한 특징 하나를 자주 놓친다. 바로 모델이 앉아 있는 마호가니 테이블이다. 테이블을 보았는가? 테이블은 사실 이 작품에서 가장 절묘한 솜씨가 담긴 부분으로, 화가의 기교를 입증하는 증거다. 화가는 이 테이블에 부인의 피부와 손가락과 소매 레이스의 정교한 문양, 심지어 천도복숭아의 비친 모습까지 묘사했다. (본문 125-127쪽 참조) 테이블은 그림의 아래쪽 3분의 1이나 차지한다. 이렇게 큰 부분을 놓치기란 불가능해 보이지만 대다수 사람이 미처 보지 못한다. 실제로 우리는 크든 작든 무수한 상황에서 ‘마호가니 테이블’을 놓치고, 그 사이 평범한 장면에 숨은 중요한 정보를 놓친다. 미세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놓치면 자칫 그 부분이 연결해 줄지 모를 다른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다. 나뭇결과 드레스의 레이스, 손에 들린 천도복숭아 줄기까지 비치는 테이블에 왼손 약지의 반지는 보이지 않는다. 테이블에 비친 모습을 재현하는 데 공을 들인 화가가 반지는 어쩌다 누락했는가? 삶의 비밀은 아주 작은 정보를 통해 드러날 때가 많다. 중요한 것을 보는 법을 배우면 세상도 달라진다. 어느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말라. 사실과 허구, 객관과 주관 사이 _생각한 내용이 아니라 보이는 대로 말하라 남이 못 보는 무언가나 모든 것을 바꿔놓을 만한 무언가를 보는 것은 절반의 성공일 뿐이다.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이 있어도 제대로 소통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든 남에게든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시간을 다 쓰고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면 우리뿐 아니라 다른 누구도 혜택을 보지 못한다. 사업가 조 렌티니는 한 레스토랑에서 술을 주문하며 웨이트리스에게 와인에 관해서는 잘 모르니 대신 골라 달라고 부탁했다. “웨이트리스가 메뉴판의 와인 한 병을 가리켰어요. 마침 돋보기가 없어 얼마냐고 물으니까 ‘삼십칠 오십’이라고 하더군요.” 메뉴판 첫 장에 ‘50달러 미만 와인 50종’이라는 제목이 굵은 글씨로 적혀 있던 터라 그는 영수증에 37.50달러가 아니라 3750달러라고 적힌 것을 보고 경악했다. 달러와 센트를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오해의 여지가 있다. ‘삼천칠백오십 달러’라고 말했다면 오해가 전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에 있던 그 레스토랑의 와인 리스트에는 와인 수백 종의 가격이 달러 표시나 소수점, 쉼표도 없이 나열되어 있었다. ‘900’은 900달러일까, 9달러일까? 리스트에 있던 와인 500종 가운데 1000달러가 넘는 와인은 17종밖에 없고 3750달러가 넘는 와인은 한 종뿐이었다. 당시 상황을 수습하러 나왔던 매니저는 웨이트리스가 손님에게 500종 중 두 번째로 비싼 와인을 가져다준 사실을 알았다. (본문 252-254쪽 참조) 구체적인 소통은 중요하다. 구체성은 잘못된 의사소통을 막아줄 뿐 아니라 더 큰 성공을 불러올 수도 있다. 그러나 소통할 때는 가정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사람들은 뭔가를 말하기 두려워한 나머지 사실이 무엇인지를 자주 망각한다. 사실은 증명된 진실이지 의견이 아니다. 생각한 내용이 아니라 보이는 대로 말하라. 주어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사실과 허구를 구별하여 정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소통의 부족과 잘못된 소통으로 인해 사라진 증거, 날아간 기회, 잃어버린 사랑을 비롯해 피할 수도 있었을 문제가 발생한다. 보는 만큼 인생이 바뀐다! 변호사이자 미술사가인 저자는 ‘지각의 기술(The Art of Perception)’이라는 강의로 TED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실제로 15년간 FBI, 미 국무부, 법률회사, 도서관, 병원, 대학, 포천 500대 기업, 연예기획사, 노동조합, 교회 등 수십여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시각적 분석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연마하도록 도왔다. 그 강의를 고스란히 옮긴 《우아한 관찰주의자》는 그 훈련법을 말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줄 것이다. 그렇게 당신이 세계를 관찰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다. _보이는 것을 무시하지 마라 모든 답은 눈앞에 있다 혹여 이 책에 나오는 어떤 그림이 당신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 그림을 보면서 불편해지는 것은 괜찮다.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괜찮다. 다만 존재하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상상도 못할 일을 상상하고, 말하지 못할 일을 말해야 할지라도 주어진 장면을 보이는 그대로 믿어야 한다. 경고신호를 발견하고도 ‘그럴 리 없다’는 이유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배가 가라앉을 리가 없다는 믿음이 타이타닉 호의 비극을 불러 왔다. 리먼 브라더스처럼 큰 기업이 망할 리가 없다는 믿음이 파산을 불러 왔다. 실제로 현실에서는 매일 상상 불가능한 일들이 벌어지므로 불쾌하거나 고통스럽거나 충격적인 사실을 그냥 얼버무려서는 안 된다. 이치에 맞거나 우리의 삶과 연관이 있어야만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불가능한 상황과 불편한 상황, 두 가지 모두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일상에서 벗어난 미술을 관찰하여 불확실한 삶을 건너는 기술로 변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세상을 비판적인 눈으로 다르게 보자고 선택할 때, 스스로 특출해지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당신이 눈을 뜨고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바라보길 바란다. 분명 눈이 감겨 있다는 사실도 몰랐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얀 페르메이르의 이 그림은 더 오래, 더 주의 깊게 볼수록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조르주 드 메스트랄, 벳시 코프먼, 스티브 잡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모두 발명은 창조라기보다는 발견에 가깝다고 믿었다. 발견은 눈을 뜨고, 뇌를 굴리고, 귀를 열고, 주의를 기울이기만 해도 가능하다. 아이작 뉴턴도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가치가 대단한 뭔가를 발견한 게 있다면 다른 어떤 재능이 아니라 끈기 있게 집중하는 재능 덕분일 것이다.” 누구나 다양한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데 필요한 관찰과 발견의 재능을 타고나지만, 그전에 우선 볼 준비부터 해야 한다. _p.46 이어서 다른 학생이 진단을 잘못 내리자 강연자가 꾸짖었다. “자네는 귀가 있어도 듣지 않고, 눈이 있어도 보지 않는군!” 강연자는 (의학이나 형법이나 전반적인 삶의) 발견에서 정교한 관찰력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믿었다. 그는 아무리 사소한 사실이라도 놓치지 않고 남들이 관찰하지 못하는 정보(문신, 억양, 잔주름, 흉터, 옷, 심지어 신발에 묻은 흙 색깔까지)를 찾아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사람을 보면 그 사람 얼굴에 국적이 적혀 있습니다. 그의 손에서 생계 수단이 보이고, 걸음걸이와 버릇과 회중시계 쇠줄 장식과 옷에 붙은 보푸라기에서 삶의 모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예리한 감각과 추론을 속사포처럼 전달하는 강연자의 모습에서 셜록 홈스가 떠오른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 홈스의 실제 모델이기 때문이다. 그는 외과의이자 다작의 작가이자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친척인 조지프 벨(Joseph Bell) 박사다. 아서 코난 도일의 스승이었던 그는 초자연적이고 특이하지만 그의 표현대로는 “기초적인” 재능으로 젊은 도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벨은 강의 시간에 “눈으로 봐, 눈으로 봐”라고 자주 외쳤다. 그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은 수동적으로 보는 것과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단순한 능력이다. 벨이 셜록 홈스처럼 한 말이 있다. “사람들은 보기는 해도 관찰하지 않는다.” _pp.50-51
The 바른 라오스어 첫걸음
ECKBOOKS(이씨케이북스) / 마니팁 옹파잔 (지은이) /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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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팁 옹파잔 (지은이)
라오스어 문자와 발음부터 기초 문법까지, 한 권으로 똑똑하게 초보딱지 떼자. 라오스어 문자와 발음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순서로 써볼 수 있도록 [쓰기 노트]을 제공한다. 기초 생활 표현과 어휘로 구성된 실용 대화문으로 학습 할 수 있다. 초급 단계의 필수 문법과 다양한 기초 어휘도 정리했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예비 학습 문자, 발음, 성조법, 특수 부호 01 .안녕하세요. 인칭대명사, 인사하기, 이름 묻고 답하기 02 . 저는 한국인입니다. 평서문, 부정문 03 ? 당신은 놀러 왔나요? 의문문 ⑴ 04 ? 이것은 무엇입니까? 지시대명사, 지시형용사 05 ? 이번 주말에 무엇을 할 건가요? 의문문 ⑵, 부정대명사 06 위치와 방향 위치와 방향 07 ⑴ 주문하기 ⑴ 접속사 ⑴ 08 ⑵ 주문하기 ⑵ 접속사 ⑵ 09 ? 얼마입니까? 숫자(기수사), 단위 명사 10 ? 몇 시에 만날까요? 시간 표현 11 오늘의 날씨 시제, 날짜 12 병원 가기 명령문, 청유문 13 ?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전치사 14 . 영화표 주세요. 복합어 15 면접 보기 동사 부록 연습문제 정답 기초 단어 책속의 책 - 쓰기 노트 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예비 학습 문자, 발음, 성조법, 특수 부호 01 .안녕하세요. 인칭대명사, 인사하기, 이름 묻고 답하기 02 . 저는 한국인입니다. 평서문, 부정문 03 ? 당신은 놀러 왔나요? 의문문 ⑴ 04 ? 이것은 무엇입니까? 지시대명사, 지시형용사 05 ? 이번 주말에 무엇을 할 건가요? 의문문 ⑵, 부정대명사 06 위치와 방향 위치와 방향 07 ⑴ 주문하기 ⑴ 접속사 ⑴ 08 ⑵ 주문하기 ⑵ 접속사 ⑵ 09 ? 얼마입니까? 숫자(기수사), 단위 명사 10 ? 몇 시에 만날까요? 시간 표현 11 오늘의 날씨 시제, 날짜 12 병원 가기 명령문, 청유문 13 ?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전치사 14 . 영화표 주세요. 복합어 15 면접 보기 동사 부록 연습문제 정답 기초 단어 책속의 책 - 쓰기 노트교재 구성 - 예비 학습 본 학습에 들어가기 전, 라오스어의 문자와 발음, 부호를 알아봅니다. - 회화 다양한 주제별 대화문을 통해 기초 생활 표현 및 핵심 표현을 학습합니다. - 문법 초급 단계에서 알아야 할 기초 필수 문법을 대화의 주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예문과 함께 알아봅니다. - 연습문제 핵심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영역별 연습 문제를 풀어봅니다. - 어휘 익히기 기초 단계에서 알아야 할 다양한 어휘를 알아봅니다. - 라오스 탐방기 음식, 여행지, 대중교통 등 라오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 쓰기 노트 라오스어를 획순대로 따라 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쓰기 노트를 제공합니다.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왕초보 독학 첫걸음! 라오스어 문자와 발음부터 기초 문법까지, 한 권으로 똑똑하게 초보딱지 떼자! - 라오스어 문자와 발음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순서로 써볼 수 있도록 [쓰기 노트] 제공 - 기초 생활 표현과 어휘로 구성된 실용 대화문 학습 - 초급 단계의 필수 문법과 다양한 기초 어휘 정리 - 듣기 문제 MP3 파일 제공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4
피오렛 / 리샤 (지은이) /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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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 (지은이)
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 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 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입양되기를 택한 르블레인. 거기까진 좋았는데 입양된 곳이 하필이면 악당 가문이었다. 망명하기 전까지 편히 살기 위해 저 악당들을 꼬셔보려고 했는데...Chapter 19.Chapter 20.Chapter 21.Chapter 22.Chapter 23.Chapter 24.을 잇는 리샤 작가님의 신작! 『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 난 몇 번이나 눈을 끔뻑여 몽롱한 시야를 정리했다. 푹신한 침대를 누르고 가까스로 일어난 뒤 벽면에 걸린 거울을 바라보자 보이는 건……. 도톰한 단풍잎 같은 손, 프랑크 소시지가 이어진 듯한 오동통한 팔, 불룩 튀어나온 연한 볼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삼 등신의 몸, 공중제비를 하다 봐도 네 살 아이로밖에 보이지 않는 이 짤따란 육체. 난 거울 속의 자신을 망연자실 쳐다보며 생각했다. ‘또야. 또 회귀해 버렸어.’ 또 이 거지 같은 삶을 다시 살아야 한다니! “자, 운명의 아이야. 선택하려무나.” 난 세 장의 초상화를 보고 복장이 터져서 오동통한 주먹으로 눈을 벅벅 문질렀다. 그리고 이내 숨을 가다듬었다. 또 바로 전 삶처럼 거지 패에서 동냥하며 살다가 죽을 순 없다. 망명할 때까지 아사라든지, 객사할 걱정 없이 조용히, 그저 조용히만 살다가 망명할 수 있는 가문. 그런 가문을 선택하는 거다. ‘그렇다면 이번엔―’ “어머나.” 내가 고른 초상화를 본 시녀와 황태후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본문중 ∥출판사 리뷰∥ 리샤작가님의 로맨스판타지 장편소설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 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 ‘이 나라는 노답이야. 망명하자.’ 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입양되기를 택한 르블레인. 거기까진 좋았는데 입양된 곳이 하필이면 악당 가문이었다. 망명하기 전까지 편히 살기 위해 저 악당들을 꼬셔보려고 했는데....... “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그 건물을 줘. 내 동생의 화장실로 쓰면 되겠군.” “괜찮아. 르블레인이 때리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말라곤 안 했잖아.” “누구야, 누가 내 동생을 울렸어어억!” ......망한 것 같아요. 어쩌죠?
아주 오래된 선물
파라북스 / 피터 켈더 지음, 홍신자 옮김 /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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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피터 켈더 지음, 홍신자 옮김
나이의 시계를 멈추고 젊음을 되돌리는 일은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티베트 라마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고대의 지혜를 통해 젊음의 샘을 되찾을 수 있다. 브래드포드 대령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바로 ‘젊음의 샘은 언제나 우리 안에 존재했고, 다섯 가지 의식은 단지 그 문을 여는 열쇠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섯 가지 의식은 흔히 알려진 요가와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간단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원리 또한 인간의 몸에서 에너지를 관장하는 일곱 개의 소용돌이(차크라)를 자극하여 회전속도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차크라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는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요가의 정수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의 원제에서 ‘젊음의 샘’을 표방한 것은 다섯 가지 의식만을 과신해서는 아니다. 이 책은 소용돌이를 자극하는 신체적 활동 외에 한 종류의 음식을 적게 그리고 천천히 먹는 법, 목소리를 통해 젊음을 유지하는 법, 자세와 태도는 특히 물론이고 확신과 믿음을 통해 초의식을 지배하는 만트롬에 이르기까지 몸과 정신을 아우르는 모든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옮긴이의 글 | 당신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면,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면 - 홍신자 머리말 제1장 브래드포드 대령의 귀환, 그리고 다섯 가지 동작 제2장 히말라야 클럽과 여섯 번째 동작 제3장 단순한 식사: 한 종류의 음식을 천천히, 그리고 적게 제4장 선택받은 사람들 제5장 사라진 장: 대령의 마지막 편지 부록1 | 의학박사 제프 믹도우의 조언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 한국 네티즌들의 리뷰 부록 2 | 젊음을 되찾는 다섯 가지 동작 그리고 여섯 번째 동작 방법하루 15분 20년 젊어지기 이 책은 티베트 라마들 사이에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다섯 가지 동작에 대해 소개한다. 이것이 정말로 우리의 젊음을 되찾게 해줄까? 2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경험담이 대답한다. 다섯 가지 동작을 매일 하는 것만으로도 20년까지 되돌릴 수 있다고. 젊음의 샘의 원천은 바로 당신이다. ‘바로 지금’ 완전한 인생을 살고 젊음을 되돌릴 수 있다. 티베트 라마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고대의 지혜 일찍이 스페인의 탐험가, Ponce de Leond은 젊음의 샘을 찾아 플로리다를 항해했고, 중국의 진시황제는 불로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세상을 뜨고 말았다. 러시아의 생물학자 메치니코프는 요구르트를 장수의 비결이라 주장하는가 하면, 게놈 프로젝트의 완성은 노화를 막아줄 비밀의 열쇠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이미 지난 100년 사이 평균 수명을 30년이나 늘려왔고, 지금부터 반세기 뒤엔 100세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하는 학자들도 적지 않다. 이제 사람들은 단지 오래 살고 싶다는 원초적인 꿈을 뛰어넘어 건강과 젊음을 좀 더 오래 유지하는 삶을 바라고 있다. 그렇다면 나이의 시계를 멈추고 젊음을 되돌리는 일은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그리고 그 열쇠는 과학자만이 가지고 있는 것일까? ≪아주 오래된 선물≫ 저자의 말처럼 어쩌면 우리가 비밀이라 믿고 있는 모든 해답은 이미 고대부터 있어왔는지 모른다. 우리의 손과 노력이 닿지 않는 곳에 가만히 묻혀 있을 뿐. 히말라야 산맥에 둘러싸여 현실과 단절된 채 살아온 티베트 라마들 역시 선인들이 발견한 해답을 소중하게 간직해 내려온 선택받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이다. 다만 그들에게 있어서 젊음의 샘이란 특별한 비밀이 아닌 소박한 삶에 밴 단순한 지혜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 ≪아주 오래된 선물≫에서 소개되는 다섯 가지 의식은 흔히 알려진 요가와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간단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원리 또한 인간의 몸에서 에너지를 관장하는 일곱 개의 소용돌이(차크라)를 자극하여 회전속도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차크라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는 ― 저자와 이 책을 번역한 홍신자 씨의 말을 빌리자면 ―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요가의 정수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의 원제에서 ‘젊음의 샘’을 표방한 것은 다섯 가지 의식만을 과신해서는 아니다. 이 책은 소용돌이를 자극하는 신체적 활동 외에 한 종류의 음식을 적게 그리고 천천히 먹는 법, 목소리를 통해 젊음을 유지하는 법, 자세와 태도는 특히 물론이고 확신과 믿음을 통해 초의식을 지배하는 만트롬에 이르기까지 몸과 정신을 아우르는 모든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극히 단순한 진실에 누군가는 회의를 품을 수도 있겠지만, 브래드포드 대령의 말처럼 인간의 몸과 마음은 단순함을 따를 때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힘을 발휘하게끔 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메시지에 귀 기울이기만 한다면 우리 역시 선택받은 사람들이 될 수 있다. 발간된 지 80년이 지나서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는 이유 1937년에 이 책의 오리지널 초판을 발행했던 저자 피터 켈더와 또 다른 주인공 브래드포드 대령에 대해서는 실존인물이라는 사실 외에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브래드포드 대령이 티베트로부터 가져온 놀라운 지혜를 허황된 얘기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 지난 75년 동안 200백만 이상의 독자가 꾸준히 보여온 관심과 경험담이 이를 증명하기 때문이다. 비록 효과와 그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건강과 힘 그리고 삶의 방식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 다섯 가지 의식을 직접 따라해 보기 전까지 우리와 마찬가지로 의문을 품었던 저자 역시 대령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다. “정말 대령님의 말씀처럼 젊음의 샘이란 그렇게 단순하단 말인가요?” 대령은 대답한다. “필요한 건 그저 다섯 가지 의식을 하
그림으로 보는 고래의 모든 것
소우주 / 켈시 오세이드 (지은이), 장정문 (옮긴이)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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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켈시 오세이드 (지은이), 장정문 (옮긴이)
고래는 원래 육지 동물이었으나, 오랜 세월 동안 진화를 거쳐 물속에 살게 되었다. 지구에 인간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물속에 살던 고래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 , , , , 이라는 6가지 소주제로 구분해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림으로 보는 고래의 모든 것』은 육지 동물이던 고래의 진화 과정은 물론, 복잡하게 여겨질 수 있는 고래의 분류 체계를 각 종의 특징을 포착한 그림을 통해 간결하게 나타낸다. 또한 고래가 먹이를 먹는 방식과 사냥 방법, 짝짓기와 의사소통, 수면 방식 등 고래의 삶과, ‘고래 낙하물’이 만드는 새로운 해저 생태계 등 흥미롭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도 알려준다. 고대 신화에도 등장하던 고래가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어떤 결과를 맞게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인간과 고래의 관계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들어가며 용어 ㅣ 해부학 ㅣ 수면 행동 ㅣ 분포 Chapter 1 진화 와디 알 히탄 ㅣ 초기 고래 친척들 ㅣ 바다의 거인들 ㅣ 다른 해양 포유류 ㅣ 새로운 발견과 남아있는 수수께끼 ㅣ 현대의 고래류 친척들 Chapter 2 종 수염고래아목 ㅣ 이빨고래아목 ㅣ 긴수염고래과 긴수염고래와 북극고래 ㅣ 꼬마긴수염고래과 꼬마긴수염고래 ㅣ 참고래과 로퀄 ㅣ 귀신고래과 귀신고래 ㅣ 참돌고래과 바다 돌고래 ㅣ 외뿔고래과 외뿔고래 ㅣ 쇠돌고래과 쇠돌고래 ㅣ 향고래과 향고래 ㅣ 꼬마향고래과 꼬마향고래 ㅣ 아시아강돌고래과 갠지스강돌고래 ㅣ 프란시스카나과 프란시스카나 ㅣ 아마존강돌고래과 아마존강돌고래 ㅣ 부리고래과 부리고래 Chapter 3 먹이 여과섭식 ㅣ 공기방울 그물 사냥 ㅣ 이빨고래가 먹는 방법 ㅣ 구집 ㅣ 전문 사냥 ㅣ 향고래 대 대왕오징어 ㅣ 고래 낙하물 ㅣ 작은 군락 Chapter 4 서식지 북극 ㅣ 산호초 ㅣ 해안선ㅣ 오픈 오션 ㅣ 강 ㅣ 이주 Chapter 5 가족, 삶, 사회 짝짓기 ㅣ 임신, 출산 및 유아기 ㅣ 어린 시절 ㅣ 노래와 소리 ㅣ 종간 상호 작용 ㅣ 재미와 놀이 ㅣ 수면 Chapter 6 인간 신화 속 고래류 ㅣ 예술과 디자인 ㅣ 용연향 ㅣ 바다의 유니콘 ㅣ 새로운 관찰 ㅣ 포경 ㅣ 포경에서 고래 관찰까지 ㅣ 가장 취약한 종 ㅣ 그 외 취약종 ㅣ 포획된 고래류 결론 고래를 돕는 방법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저자 소개 색인지구에 인간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존재해 온 고래, 우리는 이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원래 육지 동물이던 고래는 오랜 세월 진화를 거쳐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물속에 살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보다 먼저 지구에 정착한 고래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고래는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지니게 되었을까? 고래는 어떤 방식으로 먹이를 사냥할까? 고래는 도대체 얼마나 큰 걸까? 고래가 “좌초”되거나 “해변으로 쓸려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래는 같은 종끼리만 의사소통할까? 고래는 인간과 어떤 관계일까? 고래의 진화 과정에서 생활 습관, 인간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고래에 대해 궁금한 거의 모든 것! 본문은 크게 여섯 장으로 구분된다. 1장 에서는 육지 동물이던 고래가 어떻게 진화해 지금의 모습을 지니게 되었는지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해 보여주며, 2장 에서는 자칫 복잡해 보일 수 있는 고래의 분류 체계를 각 종의 특징을 포착한 그림과 간결한 설명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각 페이지의 하단에는 고래의 크기를 인간 및 같은 분류 체계에 있는 다른 고래의 크기와 비교해 그려 넣었는데, 독자는 이를 통해 고래의 크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3장에서 5장까지는 고래의 생활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 3장 에서는 수염고래와 이빨고래가 먹이를 먹는 방식을 소개하고, ‘공기방울 그물 사냥’을 비롯해 지능적이고 전문적인 고래의 먹이 사냥 방식을 보여준다. 이제 독자는 ‘고래 낙하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고래 낙하물이 만드는 새로운 생태계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4장 에서는 고래가 깊은 바다에서 해안가, 극지방에서 적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거의 모든 바다에서 서식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고래가 바다에 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어떤 고래는 강에서 서식하며, 평생 동안 한 지역에서 사는 고래도 있지만 사냥 지역과 번식 지역을 왕복하며 수천 마일을 이동하면서 사는 고래도 있다. 5장 에서는 고래의 짝짓기와 의사소통 방식, 종간 상호 작용 등에 대해 다루는데, 고래가 어떻게 재미와 놀이를 추구하는지, 그리고 잠을 자는 동안 양쪽 뇌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등 흥미로운 사실이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 6장 은 인간과 고래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다. 이 장에서는 고대 신화 속에 등장한 고래를 소개하고 인간의 무분별한 고래 사냥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알려주며, 인간과 고래가 얼마나 가까운 관계인지,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고래를 대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기후 변화, 해양 산성화 등 환경적 요인과 여전히 자행되는 불법 포경 산업. 고래는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 인간은 오래전부터 고래에 매료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고래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끼쳤다. 사람들은 처음에 고래를 신성한 존재로 여겼지만, 이후 상업적 포경 산업이 번성하면서 고래는 착취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사람들은 고래 고기, 고래기름, 고래수염 등 고래의 모든 것을 수익 상품으로 여겼고, 고래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들였다. 이후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상업적 목적의 포경이 금지되었고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기 시작했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불법 고래잡이와 유통, 판매가 일어나고 있다. 오늘날 고래는 여러 위협에 직면해 있다. 고래의 중요한 먹이 공급처이자 번식지 중 하나인 산호초 군락이 해양 산성화로 위협을 받고 있고, 해안선 근처에 사는 고래들은 연안 어업과 해양 오염, 독성 물질 유출, 선박 등에 취약하다. 해수 온도 상승으로 극지 서식지의 환경이 변화했으며, 최근에는 비닐, 플라스틱 등이 바다로 유입되어 이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의 한 해변에 떠밀려온 고래의 사체에서 6kg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나왔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또한 세계 곳곳의 동물원과 수족관에서는 아직도 고래가 사육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인간의 즐거움을 목적으로 고래를 가두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수족관에 사는 고래의 삶은 여전히 가혹하다. 인간은 고래를 보호할 수 있다! 고래의 생존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과학 기술의 발전 덕분에 고래를 관찰하는 방식 또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고, 특히 드론을 이용하면 고래를 거의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자연 서식지에서 이들을 추적하고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드론으로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 덕분에 고래의 삶에 대한 몇 가지 이론에 대한 근거와 놀라운 행동의 증거가 밝혀지기도 했다. 우리는 고래가 직면한 도전이 인간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고래를 도울 방법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아가고 있다. 상업적 포경이 성행하는 동안 많은 고래종들이 멸종 직전의 상태로 내몰렸지만, 포경 제한 및 서식지 보호와 같은 보전 노력 덕분에 다행히 개체 수가 회복되었다. 인간은 고래를 파멸로 몰아넣을 수 있지만 고래를 보호할 수도 있다. 우리가 고래의 삶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면, 고래는 계속해서 살아남아 번성할 수 있을 것이다.참고래과의 고래는 로퀄 고래라고도 불린다. 로퀄은 특이하게 생긴 목주름이 있는데, 이것은 목구멍을 넓혀 입안에 엄청난 양의 물을 들이켠 다음 수염을 통해 물은 입 밖으로 걸러내고 입안에 먹이를 가두는 역할을 한다. 대왕고래는 한 번에 9000kg의 먹이와 물을 들이켤 수 있다. 귀신고래는 귀신고래과에 속하는 유일한 종이다. 이들은 수염고래 중에서 수염이 가장 짧으며, 해저에서 빨아들이는 침전물을 걸러내는 데 이 수염을 사용한다. 귀신고래의 이동 거리는 혹등고래와 맞먹는다. 즉, 번식지에서 먹잇감이 있는 곳으로 1만 9000km 이상을 이동한다. 오래 전부터 귀신고래는 “데블피시”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어미가 새끼를 극도로 보호하고 포경선이 가까이 오면 배를 맹렬히 공격하며 새끼를 방어하기 때문이다. 보호 조치가 시행되고 포경이 감소하면서 귀신고래는 다시 인간을 신뢰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인간에게 친근하고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로리다 해안에서는 큰돌고래가 자신의 꼬리를 이용해 해저의 진흙을 휘젓고 다니며 물고기 떼 주위에 “진흙 고리”를 만든다. 이로 인해 물고기들은 방향을 잃고 갇히게 되며, 진흙 고리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뛰어오르려다 돌고래에게 잡아먹힌다.
내가 예민한 걸까 네가 너무한 걸까
강한별 / 정예원 (지은이)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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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별
소설,일반
정예원 (지은이)
상대방의 입장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잣대로 남을 규정지어 버리는 실수를,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범한다. 어떤 식으로든 타인의 잣대에 의해 나라는 사람이 규정지어지는 건 퍽 억울한 일이다. 나는 그저 나일 뿐인데 어떤 사람 옆에 있느냐에 따라 나는 이성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고 감정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어떤 사람 앞에선 깐깐한 사람으로 비칠 때도 있고 어떤 사람 앞에서는 둔한 사람으로 비칠 때도 있다. 또, 정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고 동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나는 다만 어떤 부분에서는 예민하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기도 하는데. 어떤 환경에서는 정적이고 싶을 때가 있고 어떤 환경에서는 동적이고 싶을 때가 있는데. 나는 그냥 나인데. 다르다고 해서 나쁜 것도, 틀린 것도 아닌데. 타인의 말에 찔리고 울어 본, 그리고 비로소 자신만의 길 위에서 마음의 균형잡기를 시작한 예민한 마음의 대한 작가의 이야기다.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어쩔 수 없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수많은 사람을 마주치며 그들 속에 섞인 채 스스로의 삶을 살아내야만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 타인에 의해 규정되어 버리는 자신의 이미지에 좌절하기도 하고 때때로 쓰러지기도 한다. 생각해 보면 모든 관계는 어느 한 편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관계라는 것은 일방적이어서도 안 되고 어느 한 편에 무게가 쏠려서도 안 되는 것인데. 우리가 맞닥뜨려야 하는 수많은 ‘사회’에서 다수에 의해, 강자에 의해, 더 정확히는 ‘무례한 자’에 의해 마음을 다치는 약자(덜 무례한 자)가 많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찌르는 말’에 자주 ‘찔린’ 쪽이다. 타인의 말에 예민해지는 자신을 자책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주어진 상황을 인정하며, 상황에 맞게 자신을 지켜내는 연습을 했다. 그러는 동안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도 생겼다. 이제는 ‘찔리는’ 내가 아닌, ‘찌르는’ 네가 문제라는 결론에 이르러 독자의 마음에 통쾌함을 준다. 왜냐하면 우리 역시 타인이 내뱉은 가시 돋힌 말에 찔려 본 경험, 그래서 울어 본 경험이 있을 테니까. 우리가 마주쳐야만 하는 감정의 형태, 언어의 형태, 관계의 형태에 조금 더 집중하게 하는 책이다.1부 이해하고 싶지만 이해되지 않는 너의 행동 죽어도 할 수 없는 것 듣고 싶지 않은 소식 손톱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 끊어낼 수밖에 없는 인연 명품 가방 그 모든 것이 그저 나였다 영원한 건 없어 영향을 챙겨 나오세요 끝맺음 타이밍 가본 적 없는 사람 장담할 수 없는 것 내 마음 좀 알아줘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는 없지만, 성공도 없다 2부 나는 왜 자꾸 예민해지는 걸까 다들 어쩜 저리 열심히 살까 나는 그냥 그런 사람 두렵게 하는 것은 공포심 우울의 이유 영원의 착각 괜찮지 않아 기도 제목 참아지지 않음을 참을 수 있나요 꼬박꼬박 너를 생각해야 했다 고역 미련과 후회 이루어지지 못하게 만든 사랑 그래 보고 싶었다 직감 나약한 새벽 가을이 오고 있다 이루기 어려운 소소함 타인과의 비교로 힘들어할 나에게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그리운 것들 이누야샤 같은 사람 3부 예민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다 오늘도 정말 잘했다 예민한 사람 나는 팥을 먹지 못한다 이따금씩은 그래 주세요 부디 푹 잠들기를 출구 없음 약간의 용기와 필연을 맺어야 한다 너의 새벽의 힘을 믿어야 한다 너를 만난 후 빠르게 변해 간다 우연이란 운명을 더 운명답게 만들어 주는 기폭제 초능력 여름 꿈꾸는 소박한 미래 자연에 의한 위로 현실 감각이 둔하고 매일 로망 속에 사는 사람 뜀틀 빅 피쉬 시작하길 잘했습니다 일단 해보기 하이라이트 신과 비하인드 신 4부 예민한 만큼 거리두기 그럼 너는 어떻게 해 번아웃 정말 나를 위한 길일까 우는 건 어리광이 아니다 우울 객관화 작업 마음 근육 기억 용량 초과 착한 사람 사랑의 형태 흠집이 난 사람 눈빛 숙제 사랑의 이면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어이, 기어코 인생은 개인전 오늘 좀 울어야겠다 우울함의 원인 5부 나만의 숨결과 보폭으로 편안한 날을 향하여 행복의 핑계 구원과 같은 위로 주 무기는 예민함 나에게로 보내는 사과 파도 너는 내 세상에 영향을 끼친다 이성을 착각하게 만드는 행동 이상적인 나 당연한 것이 아닌 것 다시 이곳을 찾을 때 왜 항상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될까 먼저 똑딱이 손난로 괜히 배운 것은 없어 녹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구름 더 큰 소라를 찾느라 바로 이루어지는 소원 마음에도 굳은살이 필요해요 오아시스 수식어가 있는 꿈“쉽게 끊을 수 없는 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정예원 작가(@dalkem)가 말하는 ‘힘든 나를 일으키는 법’ 내가 예민한 걸까 네가 너무 한 걸까 책을 읽다 보면 지금 처한 환경이 어떤 상태인지 구분하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명확하게 바라보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나를 향한 날카로운 말들에 찔려 아팠다면, 내 말과 행동을 이유 없이 공격하는 이들이 주변에 있다면, 더 이상 타인이 내뱉는 말에 찔리기만 하지 말고 네가 가진 침이 날카롭다고,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이 아프다고 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민하고도 둔한 수많은 ‘너와 나’에게 어느 날 갑자기 SNS라는 세상이 열렸다. ‘열렸다’라는 표현보다 ‘뚫렸다’라는 표현이 적확할지도 모르겠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나를 향한 관심과 간섭이 폭우처럼 쏟아지는 정도이다. 그런 폭우 속에서 나만의 온도를 유지하며 젖지 않기란 쉽지 않다. ‘소통’이라는 명목으로 고스란히 내주어야 하는 프라이버시는 이미 수위를 넘긴 듯하다. 내 영역을 보여 주는 일도, 타인의 영역을 들여다보는 일도 쉬워진 세상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거리낌없이 타인을 판단해 버리는 사람도 많다. 그런 만큼 마음을 다치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쉽게 휩쓸려가지 않는 이성을 챙길 때다. 지금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 내 속에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인지 혹은 내가 걷고자 하는 길을 응원해 줄 만한 사람인지 돌아볼 때이다. 그리고 나 역시 생각 없이 내뱉은 말로 누군가의 마음을 찌른 적은 없는지, 예민하고도 둔한 수많은 ‘너와 나’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잘 살아가다가 문득 잊고 있던 과거의 흔적과 마주치는 순간이 온다. 아무 생각 없이 열어본 서랍 깊숙한 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기장이나 편지를 발견하게 되거나, 별 생각 없이 보고 있던 SNS에서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사람의 소식을 발견하게 될 때가 그렇다. 애써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들. -본문 중에서 10p- 이해하고 싶지만 이해되지 않는 너의 행동. 그래서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제는 붙잡지 않고 놓아준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갑자기 불현듯 그만해야겠다는, 차갑고 단호한 마음의 소리가 들릴 때. 정신을 차린다고 표현하기도 할 텐데, 그때는 갑작스럽게 내 머리 위로 찬물을 끼얹은듯 마음이 고요해지고 어떤 반항도 없이 그저 수긍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다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순간이다.
시인의 삶으로 역사를 읽다
한권의책 / 김정남 (지은이) /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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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책
소설,일반
김정남 (지은이)
고려의 낡은 체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치체제를 시험할 왕조를 세우려던 정도전, 신분의 벽을 허물고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세상을 꿈꾸었던 허균, 양반이 아닌 양민을 위해 부패한 기득권과 맞섰던 정약용,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키려 한 전봉준, 독립을 위해 직접 행동으로, 때론 무기보다 더 날카롭게 벼려진 시詩로 맞서 싸운 한용운ㆍ이육사ㆍ신석정 시인들, 그리고 보잘 것 없이 흔들리고 짓밟히는 민초를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승화시킨 김수영,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생을 걸고 이 나라와 민중의 가치를 지켜낸 함석헌……. 이들의 발걸음 하나에, 써 내려간 문장 한 줄로, 한국사는 새롭게 쓰여졌다. 그리고 이들이 새로 쓰려 했던 역사는 길고 긴 시간을 거쳐 민중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역사 정신으로 면면히 살아남았다. 말과 글은 곧 그 사람의 생각을 드러낸다. 그러나 말과 글을 넘어 생각한 것을 몸소 실천했기에 이들의 시詩는 문헌에만 갇히지 않고 역사에 생생히 아로새겨졌다. 한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이들의 시詩를 통해 우리 역사의 결정적 순간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다.머리말_시인들, 할 말이 있다 -005 시 <자조>에 드러난, 민을 위한 정도전의 혁명과 삶 -013 허균, 신분보다 능력이 중심인 세상을 그리다 -049 정약용, ‘이게 나라냐’ -081 <절명시> 속, 나라를 위한 전봉준의 붉은 마음 -113 한용운, ‘님의 침묵’에 사랑의 노래로 화답하다 -143 이육사, 시에 독립투쟁을 담다 -171 신석정의 꽃덤불 세상 -197 김수영, 민초들의 자유와 사랑을 읊다 -227 함석헌이 가진 사람들 -251 참고문헌 -296한국사를 새롭게 쓴 결정적 순간들 고려의 낡은 체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치체제를 시험할 왕조를 세우려던 정도전, 신분의 벽을 허물고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세상을 꿈꾸었던 허균, 양반이 아닌 양민을 위해 부패한 기득권과 맞섰던 정약용,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키려 한 전봉준, 독립을 위해 직접 행동으로, 때론 무기보다 더 날카롭게 벼려진 시詩로 맞서 싸운 한용운ㆍ이육사ㆍ신석정 시인들, 그리고 보잘 것 없이 흔들리고 짓밟히는 민초를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승화시킨 김수영,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생을 걸고 이 나라와 민중의 가치를 지켜낸 함석헌……. 이들의 발걸음 하나에, 써 내려간 문장 한 줄로, 한국사는 새롭게 쓰여졌다. 그리고 이들이 새로 쓰려 했던 역사는 길고 긴 시간을 거쳐 민중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역사 정신으로 면면히 살아남았다. 말과 글은 곧 그 사람의 생각을 드러낸다. 그러나 말과 글을 넘어 생각한 것을 몸소 실천했기에 이들의 시詩는 문헌에만 갇히지 않고 역사에 생생히 아로새겨졌다. 한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이들의 시詩를 통해 우리 역사의 결정적 순간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다. 문학으로 더욱 깊고 새롭게…, 역사를 읽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을 뿐 아니라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몸부림 친 치열한 순간은 시를 통해 더욱 잘 드러난다. 그들이 그 한발을 내딛기 위해, 단 한 번 칼자루를 휘두르기 위해 얼마나 많이 아파하고 분노하고 고민했는지, 그들이 남긴 글을 통해 절절히 깨닫게 된다.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쓴 편지에는 ‘임금을 사랑하고 나라를 근심하지 않으면 시가 아니며,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의 행태에 분개하지 않으면 시가 아니’라고 했다. 노론 벽파와 그 기득권 세력들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나라와 백성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동안, 정약용은 시를 쓰며 세태를 아파했고 새로운 세상의 모습을 글에 담아 정조의 개혁을 완성하려 애썼다. 허균은 “온 세상이 다 따라가는 길을 / 성옹만은 따르지 않고 / 남들은 괴롭게 여기는 것을 / 성옹만은 달갑게 여겨 / 마음은 편안하고 정신은 깨끗하네”라고 써 자신이 꿈꾼 세상을 열망했다. 그는 혁명을 위해 “사지가 찢겨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썼다. 4?19 혁명이 박정희 군부에 의해 무산되고 군부독재로 향하는 것을 보면서 시인 김수영은 ‘풀이 눕고 / 드디어 울었다. /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 다시 누었다’라며 시대의 어둠을 아파했다. 하지만 김수영이 바라본 세상은 독재정권에 눕고 울기만 하지 않았다. 그는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 바람보다 먼저 웃는’ 절대 꺾이지 않는 ‘풀’, 즉 민초들과 더불어 시詩로 싸웠다. 이광수를 비롯해 존경하던 많은 선배 문인들이 친일로 변절해 글을 발표하던 식민지 말기, 치욕스러운 삶을 사느니 차라리 붓을 꺾었던 신석정은 행동하지 못하는 괴로움과 목숨을 잃어간 동료 작가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해방 직후 <꽃덤불>을 썼고, 4.19를 거치면서 현실 참여적인 시를 쓰기 시작했다. 이 책에 실린 인물들의 삶과 시詩를 통해 우리도 지금, 역사의 현장 속에 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정도전에서 함석헌까지 600여 년의 시간을 문학작품과 시인의 삶으로 마주해보자.이 시는 고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의 맨 앞부분으로, 는 조선 왕조를 세운 선조 6인을 칭송하는 내용이다.
한국의 근현대 차인 열전
이른아침 / 김태연 지음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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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김태연 지음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 차 문화사의 맥을 이어온 거목들에 대한 이야기다. 의재 허백련을 필두로 하여 응송 박영희 스님, 금당 최규용 선생, 효당 최범술 스님, 도예가 토우 김종희 선생 등 이미 역사가 된 차인들이 서두에 등장하고, 일지암 복원과 '차의 날' 제정 등 차계의 주요 사건들이 생생한 목소리로 이어진다.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에 등장하는 차인들 및 이들의 활동 이야기는 증언해줄 사람조차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 책만의 가치가 두드러진다.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저자는 차계에서 활동하며 모아온 사진과 문서 자료들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차인들을 직접 만나 사실을 일일이 확인하고 자문을 받으며 우리 차 문화계의 뿌리와 줄기와 가지를 세심하게 기록해나갔다. 장장 608쪽에 걸쳐 근현대 차인 61명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1980년대부터 차계에서 활약해온 전국의 차인들과 차 단체 관련 자료까지 풍성하게 담아냈다.머리말 나의 차 생활 35년 제1부 내가 만난 차인들 금당 최규용(前 금당차문화회 회장) | 신정희(도예가) | 석성우 스님(불교TV 회장) | 다촌 정상구(前 (사)한국다도협회 이사장) | 목춘 구혜경((사)부산차인회 초대 회장) | 황수로(수로문화재단 이사장) | 명로 윤석관(죽로다문화회 고문) | 원광 스님(부산차인연합회 초대 회장) | 이영자(한중다예연구소 소장) | 허충순(청향회 회장) 효당 최범술 스님(前 다솔사 주지) | 아인 박종한(前 진주 대아중고등학교 교장) | 김기원(진주산업대 명예교수) 토우 김종희(도예가) | 다농 이정애(종정차문화회 명예회장) | 무초 최차란(도예가) | 도범 스님(보스턴 문수사 주지) | 여연 스님(백련사 주지) | 차샘 최정수(한국홍익차문화원 원장) 동포 정순응(前 강릉 명주병원 원장) 응송 박영희 스님(前 해남 백화사 주지) | 우록 김봉호(희곡작가) | 행촌 김제현(前 해남종합병원 원장) | 서양원(한국제다 회장) | 승설당 이순희(자우차회 회장) | 이영애(예지차회 회장) | 석용운 스님((사)초의학술문화원 이사장) 이덕봉((사)한국차인회 초대 회장) | 정산 한웅빈(차문화고전연구회 회장) | 우인 송지영((사)한국차인연합회 제2대 회장·前 KBS 이사장) | 청사 안광석(전각가·서예가) | 박태영(前 (사)한국차인연합회 고문·서양화가) | 명원 김미희((사)한국차인회 초대 부회장) | 금랑 노석경(前 한국민속촌박물관장) | 장원 서성환(前 태평양 설록차 회장) | 장세순(前 동다헌 대표) | 이귀례((사)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 | 정원호(前 효동원 원장) | 김명우리 근현대 차 문화사를 이끌어온 차인(茶人)들의 노고와 열정을 기록하다 이 책 『한국의 근현대 차인 열전』은… 저자 김태연 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 교육원장은 현재 (사)한국차인연합회 고문이자 한국다도대학원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차 문화계에 오랫동안 깊이 몸담아온 인물이다. 현대 생활에 맞는 행다례와 찻자리의 개발·보급에 주력해온 저자가 『다화(茶花)』(2008), 『한국의 아름다운 찻자리』(2009), 『한국의 새로운 행다례 25』(2010)에 이어 오랜 자료 수집 끝에 신간 『한국의 근현대 차인 열전』을 펴냈다. 근현대 한국 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 차인들이 남긴 업적들을 재조명하는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책이다. 근현대 차 역사를 이끌어온 차인들 이야기 오늘날 한국 차인들이 우리 차 문화 역사를 이야기할 때면 조선시대의 한재 이목, 다산 정약용, 초의 선사, 추사 김정희 등을 거론할 뿐, 그 후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우리 다맥(茶脈)이 어떻게 끊이지 않고 이어져왔는지를 제대로 알리는 작업에는 몹시 소홀했다. 저자는 그간 근현대 차 역사를 이끌어온 차인들에 대한 차계의 인식과 평가가 박하다는 현실을 몹시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그분들의 노고에 대해 지금쯤은 누군가가 나서서 기록해두어야만 한다고 생각한 끝에 이 책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꽃꽂이 활동을 하다가 1970년대 중반 이후 석성우 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다도(茶道)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차와 인연을 맺은 저자는 35년이란 긴 세월 동안 차의 길을 걸어왔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차계에 뛰어들어 1세대 원로 차인들과, 초의 선사가 기거했던 일지암(一枝庵) 복원·김대렴(金大廉)비 건립·‘차의 날’ 제정 등 차 문화사의 역사적인 현장을 함께해왔다. 저자는 스승이자 벗이요 삶과 철학의 거울이 되어주신 원로 차인들께서 한 분 두 분 세상을 떠나시는 것을 보면서 그분들에 대해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자신이 우리 차의 맥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기록해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무척 조심스럽고 혹시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지만 우리 차 문화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 것이다. 내일의 우리 차 문화를 위한 역사 바로 세우기 이 책은 그야말로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 차 문화사의 맥을 이어온 거목들에 대한 이야기다. 의재 허백련을 필두로 하여 응송 박영희 스님, 금당 최규용 선생, 효당 최범술 스님, 도예가 토우 김종희 선생 등 이미 역사가 된 차인들이 서두에 등장하고, 일지암 복원과 ‘차의 날’ 제정 등 차계의 주요 사건들이 생생한 목소리로 이어진다.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에 등장하는 차인들 및 이들의 활동 이야기는 증언해줄 사람조차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 책만의 가치가 두드러진다. 우리 근현대 차 문화사에 대한 무관심과 일부의 아전인수는 스승 없는 차인들을 낳고, 스승 없는 차인들은 전에 없던 풍조를 조장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선배와 동료 차인들의 애정과 열정이 아니고는 오늘의 우리 차 문화가 있을 수 없고, 이분들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내려지지 않고는 내일의 우리 차 문화를 기약할 수도 없다. 저자는 현재 활동하는 차인들이 어떻게 차 문화 활동을 해나가야 좋을지 헤매고 있을 때 원로 차인들의 헌신과 노력, 그 삶을 담은 이 책을 귀감으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35년 차 생활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다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저자는 차계에서 활동하며 모아온 사진과 문서 자료들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차인들을 직접 만나 사실을 일일이 확인하고 자문을 받으며 우리 차 문화계의 뿌리와 줄기와 가지를 세심하게 기록해나갔다. 도중에 그만둘까 생각할 정도로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전국 각지의 차인들에게서 받은 격려와 도움 덕분에 완수할 수 있었다. 장장 608쪽에 걸쳐 근현대 차인 61명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1980년대부터 차계에서 활약해온 전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1
별글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김환 (옮긴이)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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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김환 (옮긴이)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담아낸, 도스토옙스키의 불후의 명작.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와 그에게 버림받은 세 아들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를 둘러싼 살인 사건을 담고 있다. 어머니의 보살핌도 없이 자란 세 아들이 다시 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모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형제의 아버지는 누가 봐도 혐오감을 일으킬 만큼 무책임하고 음탕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 죽어 마땅해 보이는 아버지가 정말로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아버지에게서 자기 몫의 재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고 아버지와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첫째 아들 드미트리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둘째 아들 이반 역시 아버지의 죽음을 내심 원했고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한다. 막내아들 알렉세이만이 그런 아버지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가족이었을 것이다. 이복형제로 추정되는 하인 스메르쟈코프 역시 아버지의 죽음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무슨 연유로 아버지를 살해했을까….작가의 말 1부제1편 한 가족의 역사I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 II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첫째 아들 III 두 번째 결혼을 통해 낳은 자식들 IV 셋째 아들 알렉세이 V 장로들 제2편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모임I 수도원에 온 사람들 II 늙은 어릿광대 III 믿음을 지닌 여인들 IV 믿음이 적은 여인 V 아멘, 아멘! VI 저런 사람은 왜 사나 VII 출세 지향 신학생 VIII 떠들썩한 사건 제3편 음탕한 사람들 I 하인들의 거처 II 리자베타 스메르쟈쉬야 III 시를 통한 뜨거운 마음의 고백 IV 일화를 통한 뜨거운 마음의 고백 V ‘거꾸로 내리박는’ 뜨거운 마음의 고백 VI 스메르쟈코프 VII 논쟁 VIII 코냑 한잔하면서 IX 음탕한 사람들 X 두 여자가 같이 XI 또 하나의 나쁜 평판 2부제4편 돌발적 행동들I 페라폰트 신부 II 아버지 집에 갔더니 III 어린 학생들과 겪은 일 IV 호흘라코브 씨 가정 V 거실에서의 돌발적 행동들 VI 농장 가옥에서의 돌발적 행동들 VII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제5편 PRO와 CONTRA*I 몰래 한 약속 II 기타를 든 스메르쟈코프 III 서로를 알게 되는 형제들 IV 반란 V 대심문관 VI 아직 매우 불분명한 상황VII “똑똑한 사람하고는 이야기하는 것도 재미있다”주석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물여덟, 스물아홉, 서른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1~3권을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1~2권,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1~2권, 『무기여 잘 있거라』,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등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담아낸, 도스토옙스키의 불후의 명작!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와 그에게 버림받은 세 아들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를 둘러싼 살인 사건을 담고 있다. 어머니의 보살핌도 없이 자란 세 아들이 다시 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모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형제의 아버지는 누가 봐도 혐오감을 일으킬 만큼 무책임하고 음탕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 죽어 마땅해 보이는 아버지가 정말로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아버지에게서 자기 몫의 재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고 아버지와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첫째 아들 드미트리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둘째 아들 이반 역시 아버지의 죽음을 내심 원했고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한다. 막내아들 알렉세이만이 그런 아버지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가족이었을 것이다. 이복형제로 추정되는 하인 스메르쟈코프 역시 아버지의 죽음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무슨 연유로 아버지를 살해했을까……. 이 모든 과정에서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는 스스로 평생 동안 고민해온 종교적인 문제와 철학적인 성찰을 이 첫 번째 작품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도스토옙스키는 자신의 삶에서 실제로 엄격하고 잔혹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이 작품에서도 자기 부친의 모습이 투영된 무책임하고 가혹한 아버지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의 죽음 앞에서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는 저마다 다른 행동과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데, 세 형제의 이런 모습을 통해 신과 인간, 선과 악, 궁극적으로는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까지 엿볼 수 있다. 도스토옙스키는 본래 셋째 아들 알렉세이를 주인공으로 그의 일대기를 모두 담은 소설을 집필할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미완으로 남고 말았다. 그럼에도 이 장편소설은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녹여낸 작품이자 대체 불가능한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 없는 시간
플레이타임 / 마르크 오제 (지은이), 정헌목 (옮긴이)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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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르크 오제 (지은이), 정헌목 (옮긴이)
프랑스의 원로 인류학자이자 ‘비장소’라는 개념으로 잘 알려진 마르크 오제의 『나이 없는 시간』은 이처럼 나이 든다는 사실의 의미를 사유하는 책이다. 원서가 출간된 2014년에 일흔아홉 살이었던 지은이는 켜켜이 쌓인 세월에서 체득한 성찰과 인류학자 특유의 관찰을 결합한다. 이 책의 제목이 역설하듯 나이 듦에 대한 성찰이란 자기의 민족지, 즉 자기에 대한 탐구에 다름 아니며, 이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나이 없는 시간’의 가능성을 사유하는 것이다. “사실 노년이란 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은 우리가 나이 들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몸과 마음이 노쇠해 가는 와중에도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나이 듦과는 다르게 시간과 관계 맺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성찰 과정에서 지은이는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넘나들며 나이 듦과 시간, 기억, 자아, 글쓰기, 향수 등의 관계를 사색한다. 고양이의 지혜 나이가 들수록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자서전과 자기의 민족지 클라스 인생의 시기들 제 나이로 보인다는 건 사물의 나이와 타인의 나이 나이로부터 자유롭게 나이가 든다는 건 향수 우리는 모두 젊은 채로 죽는다 옮긴이 후기: 비장소의 인류학자, 노년을 말하다 추천의 글 우리는 나이 듦이 자연스럽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 전통과 위계를 중시하던 과거에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레 권위와 존경을 얻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른바 고령화가 진행되고 사회의 변화가 가속화된 오늘날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낡고 뒤처졌다는 것을 뜻할 뿐이다. 그래서 나이 듦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노년의 삶을 어떻게 꾸릴지 고민하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다. 프랑스의 원로 인류학자이자 ‘비장소’라는 개념으로 잘 알려진 마르크 오제의 『나이 없는 시간』은 이처럼 나이 든다는 사실의 의미를 사유하는 책이다. 원서가 출간된 2014년에 일흔아홉 살이었던 지은이는 켜켜이 쌓인 세월에서 체득한 성찰과 인류학자 특유의 관찰을 결합한다. 이 책의 제목이 역설하듯 나이 듦에 대한 성찰이란 자기의 민족지, 즉 자기에 대한 탐구에 다름 아니며, 이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나이 없는 시간’의 가능성을 사유하는 것이다. “사실 노년이란 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은 우리가 나이 들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몸과 마음이 노쇠해 가는 와중에도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나이 듦과는 다르게 시간과 관계 맺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성찰 과정에서 지은이는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넘나들며 나이 듦과 시간, 기억, 자아, 글쓰기, 향수 등의 관계를 사색한다. “사실 노년이란 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은 자유를 뜻하지만 나이는 제약을 뜻한다.” 나이가 가하는 제약에서 벗어나 시간을 향유할 가능성을 사색하는 노인류학자의 자기 민족지 “적어도 서구 사회에서 고령은 아주 흔해졌고 그 특출한 성질을 잃어 왔다. 역설적이게도 우리 시대에 노인이 위신을 얻으려면 나이를 먹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나이 듦이 자연스럽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 전통과 위계를 중시하던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권위와 존경을 얻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른바 고령화가 진행되고 사회의 변화가 가속화된 오늘날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낡고 뒤처졌다는 것을 뜻할 뿐이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특히 외관상의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고자 청년 시절부터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쏟는다. 하지만 “결국에는 최후의 패배가 다가오기 마련이다. 좀 더 이르든 뒤늦든 간에 가차 없이 가면이 벗겨지고 나이에 관한 가혹한 진실이 극적으로 드러나는 바로 그 순간이 언젠가는 찾아온다.” 그래서 나이 듦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노년의 삶을 어떻게 꾸릴지 고민하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다. 프랑스의 원로 인류학자이자 ‘비장소’라는 개념으로 잘 알려진 마르크 오제의 『나이 없는 시간』도 이처럼 나이 든다는 사실의 의미를 사유하는 책이다. 1935년생으로 이 책의 원서가 출간된 2014년에 일흔아홉 살이었던 지은이는 켜켜이 쌓인 세월에서 체득한 성찰과 인류학자 특유의 관찰을 결합한다. 자신의 주된 방법론인 ‘자기 민족지’ 혹은 ‘가까운 곳의 인류학’을 활용함으로써 그는 누구도 나이에 대한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그런 고민이 자기의 민족지를 실천하는 과정에 다름 아님을 일러 준다. 그리고 그 자신의 자기 민족지를 통해 나이 듦과 시간, 기억, 자아, 글쓰기, 향수 등의 관계를 사색한다. 그가 던지는 일차적인 질문은 다음과 같다. 어떻게 나이가 가하는 제약에서 벗어나 시간이 주는 자유로움을 향유할 것인가? “시간은 자유를 뜻하지만 나이는 제약을 뜻한다” 시간의 흐름을 나이에서 떼어놓는 순간 자유를 향유할 가능성이 생겨난다 지은이는 무엇보다 나이와 시간을 구분한다. 나이는 객관적인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가 부과한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사회가 명령하는 각 연령대의 역할에 맞춰 나를 상상하고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나이라는 기준에서 자유로워지고자 노력할 수는 있으며, 그 노력은 아마도 시간이 열어 주는 다양한 가능성을 깨닫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시간에 잠겨 있으며, 이따금씩 몇몇 순간을 향유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시간에 투사하고 시간을 재발명하며 시간과 함께 논다. 훌쩍 흘러가는 시간을 놓쳐 버리기도 하지만 우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시간은 우리 상상력의 원료다. 반면에 나이는 지나간 나날을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이자 세월의 흐름을 한 방향으로만 이해하는 관점이다.” 프랑스어에서 hors d’âge라는 표현은 ‘시대에 뒤떨어진’, ‘구닥다리 노인네’ 등을 뜻한다. 하지만 이 표현은 반대로 “시간의 무게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중시하는 오래된 아르마냑을 가리키기도 한다. 아르마냑 오르다주(armagnac hors d’âge)가 매우 오래된 여러 아르마냑을 혼합한 결과물인 것처럼 ‘구닥다리 노인네’ 각자는 자신의 기억 속에 동질적으로 남아 있지 않으며 재구성된 여러 과거를 한데 모은다”. 그러므로 이는 오래된 것이 우월하다는 주장이 아니다. 우리 안에 다양한 경험과 시간이 축적되어 있음을 함축할 뿐이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복수형임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정해진 운명으로가 아니라 갖가지 가능성이 잠재한 복합체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향수’는 단순히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는 회한의 감정 이상의 것이다. “향수는 우리의 현재에 대해, 그리고 시간과 함께 노는 즐거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 주며, 이 점이 향수가 지닌 양가성을 설명해 준다. 만약 향수가 회한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 진정한 즐거움의 기회를 마련해 줄 테니 말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지나간 과거와 관련해 창조자이자 예술가가 될 수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선형적인 흐름으로 좁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함께 노는 상상력”을 발휘함으로써 과거를 재창조하고 미래를 새로이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 역설하듯 나이 듦에 대한 성찰이란 자기의 민족지, 즉 자기에 대한 탐구에 다름 아니며, 이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나이 없는 시간’의 가능성을 사유하는 것이다. 자기 민족지로서 자서전, 시간 속에 스스로를 위치시키고 자아를 탐구하기 『나이 없는 시간』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장인 「자서전과 자기의 민족지」에서 지은이는 자서전이라는 문학적 형식을 들여다본다. 자서전은 대개 시간순으로 자신이 어느 나이대에 무엇을 했는지 서술하는 구성을 취하며, 그렇기에 나이 듦을 다루는 대표적인 형식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지은이는 자서전을 단순한 연대기나 자기애의 결과물보다는 “확실한 증거를 활용해 시간 속에 자신을 위치 지으려는 갈망”의 산물로 이해하자고 제안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서전은 시간과 자신의 관계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이 장은 미셸 레리스, 슈테판 츠바이크, 시몬 드 보부아르, 장-자크 루소 등의 자서전적 작업들을 다시 읽으면서 자서전의 여러 특징을 살피고 각각이 우리에게 어떤 깨달음을 줄 수 있는지 밝힌다. 지은이는 인류학자이자 초현실주의자였던 미셸 레리스의 암울한 자전적 기록인 『성년』이 “심리학과 정신분석의 영역보다는 민족지, 즉 자기의 민족지에 속한다는 인상을” 받는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였는가? 누가 그곳으로 가는가, 누가 그곳에 사는가? 누가 거기 있는가? 누가 올 것인가? 나는 무엇?환상, 기억, 부재, 갈망 중 그 어느 것?인가?” 다른 한편 소설가이자 전기 작가로도 유명한 슈테판 츠바이크는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경 자서전인 『어제의 세계』를 집필했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비극적인 역사와 개인적인 이야기의 결합이라는 특징을 발견한다. 이런 시대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서는 거시적인 역사의 흐름이 개인적인 여정에 한층 선명하게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다. 더불어 이들은 잃어버린 과거에 더 큰 향수를 느끼곤 한다. 그리하여 츠바이크가 쓴 회고록의 일차적인 주제는 비극적이었던 세기의 역사와 뒤얽힌 개인의 이야기요, 과거를 돌이킬 수는 없다는 깨달음이 된다. 마찬가지로 시몬 드 보부아르 역시 자신의 자서전 시리즈 중 하나로 1960년 펴낸 『나이의 힘』에서 2차 대전을 회고한다. 여기서도 전쟁은 거시적인 역사가 일으킨 사건이었을 뿐 아니라 또한 보부아르 자신의 경험으로도 나타난다. 다시 한 번 자서전은 나이 듦에 대한 관찰이 아니라 자아에 대한 탐색이 된다. 다른 한편으로 지나온 삶을 반추하고 기록하는 습관은 자신을 재발견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얼마간의 망각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오히려 이 과정 덕분에 노화를 잠시나마 잊고서 즐거이 자신을 재구성할 수 있게 된다.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감정 교육』 주인공들이나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에서 장-자크 루소는 모두 이런 망각을 통해 자신을 새로이 형성할 가능성을 엿보여 준다. 이 두 작품은 “비선형적 시간을 환기시킨다. 이전보다 이후가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시간, 지나간 시간과 대비해 남아 있는 시간, 즐거움과 행복을 제공하는 시간을”. 지은이는 루소의 표현을 빌려 글쓰기란 나이를 시간으로 대체하게끔 해 주는 도구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이렇게 결론 내린다. “글을 쓴다는 건 조금씩 죽어 가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 덜 외롭게 죽는 길이다.” 고독은 노년의 전유물인가? 나이 드는 것은 우리인가 사물들인가? 과연 노년은 존재하는가? 시간과 함께 놀면서 나이 드는 법에 대한 성찰 그 밖에도 이 책에서 지은이는 곳곳에서 나이 듦과 결부된 특징들에 관한 빛나는 통찰을 보여 준다. 자신의 나이를 연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단순히 나이 듦을 인정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든 적든 악의나 짓궂음을 가지고 혹은 솔직하거나 미숙한 태도로 너무나 자주 이들에게 나이에 관한 질문을 던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나아가 젊음을 유지하려는 노력 배후에는 온전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욕망이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노년에 찾아올 고독을 두려워하지만 어떤 이들은 은퇴를 고대한다. 왜냐하면 일상적인 사회적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온전한 삶이란 불가능한 이상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은 은퇴가 일종의 해방과 거듭남의 기회, 마침내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간?계산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더는 나이를 고민하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을 얻게 되는 기회로 여겨지는 것이다.” 또 우리는 어린 시절 접한 책이나 영화를 나이가 들어 다시 보고는 실망감에 젖어 ‘이 작품은 나이가 들었어’라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이때 나이가 든 건 나일까 작품일까. 지은이는 나와 작품의 ‘관계’가 변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감명 깊게 읽었던 세귀르 백작 부인의 동화들이 이후에는 불쾌하게만 느껴졌던 순간,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이 시간이 흐를수록 풍성하게 다가왔던 일화 등 직접 경험했던 작품과의 관계 변화를 술회한다. “이렇듯 텍스트와의 관계는 생동적이기에 우리는 읽고 또 읽어야만 한다. 나이가 들지 않는 책이란 독자로 하여금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만드는 책이다. 그런 책은 독자에게 자신이 영원히 살아 있다고, 그렇기에 자신과 독자를 연결한 운명이 ‘평생토록 영원히’ 이어진다고 속삭인다.” 이처럼 이 책은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넘나들며 시간과 나이, 그리고 그 사이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는 ‘나’의 문제를 탐색한다. 지은이는 이렇게 결론짓는다. “사실 노년이란 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은 우리가 나이 들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몸과 마음이 노쇠해 가는 와중에도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나이 듦과는 다르게 시간과 관계 맺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자기의 민족지라는 성찰이 노인류학자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교훈이다.나이와 맺는 관계는 사회적 불평등을 표현한다. 이런 관점에서 의존이라는 문제를 푸는 유일한 해법은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라는 점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런 교육이 이루어지는 사회는 하나의 유토피아일 것이다. 인생의 모든 우연을 해소해 주지는 않더라도 대다수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실행할 실질적인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다소간의 환멸조로 “아, 이런, 너무 늙어 버렸군. 이젠 더 이상 젊어 보이지 않아……”라고 자신에게 말한다면, 이는 스스로에 대한 동일시 없이 스스로를 인식하고 한쪽으로 밀어 두는 것이다. 마치 자신에게서 조금은 빠져나왔지만 스스로를 완전히 잃어버리지는 않은 등장인물을 그려 낸 작가라도 된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문제가 되는 건 물질로서의 시간이요, 우리가 기꺼이 다듬으면서 구성하고 재구성하는 시간이며,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함께 노는 시간이다. 나이 든 친구들이 다시 만나 기억을 나눌 때 이들은 지난날의 운치를 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걸 잘 안다. 게다가 이건 좋은 일이기도 한데, 예전의 기억들은 사실 따분하고 지루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기억을 나누는 과정에서 노화와 흘러가는 시간으로부터 자신을 떼어 놓을 수 있는 즐거운 무언가를 재발견한다.
베르그손
이룸 / 황수영 글 / 200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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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
소설,일반
황수영 글
파스칼에서 시작하는 프랑스 정신주의 전통은 데카르트의 이성주의 철학에 반발하면서 감성을 중시하는 프랑스 고유의 유심론(唯心論)이라는 사조를 형성한다. 이 흐름은 루소를 거쳐 맨 드비랑, 라베송으로 이어지면서 베르그손에서 완결된다. 그러나 베르그손은 감성주의 전통 외에도 과학철학의 전통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두 진영의 대립을 생명형이상학 안에서 종합한다. 뿐만 아니라 희랍철학과 근대철학에 대한 고찰로부터 서구철학의 지성주의적 편향성을 폭로한다. 베르그손 철학은 실재의 본래적 모습에로 돌아가 ‘사실의 선’을 따르는 구체 철학을 세우는 것을 이상으로 삼는다. 19세기 중반에 나타난 다윈의 진화론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나 이를 유물론적 과학주의의 입장에서 우주론으로 발전시킨 스펜서의 철학에 반대하고 창조와 생성을 전면에 부각시키는 생명형이상학을 수립하였다. 이로써 베르그손의 생명형이상학은 지성의 한계를 지적하고 생명적 직관을 통해 이를 보완하는 인식론적 혁명을 기도할 뿐만 아니라 보편적 인류애와 전체 생명계에 대한 감수성을 개발하는 새로운 비약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들어가기 전에 서론 : 베르그손 철학의 특성 1. 베르그손의 생애와 사상사적 배경 2. 심리적 지속의 발견 3.『물질과 기억』에서 전개된 심신이론 4. 우주론과 생명형이상학 5. 도덕과 종교 베르그손의 주요 저작 베르그손에 관한 연구소들 국내에서 출간된 연구서들 베르그손 연보
재미있는 우리말 성경 18 : 에스겔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지음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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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두란노 편집부 지음
두란노 ‘우리말 성경’과 동일한 본문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 성경 본문의 장과 절을 과감히 없애고 성경의 가독성을 높였으며, 성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삽입하였다. 누구나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1. 에스겔 1 : 1 - 4 : 17 에스겔의 환상 2. 에스겔 5 : 1 - 8 : 18 머리카락과 수염 3. 에스겔 9 : 1 - 13 : 23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아요 4. 에스겔 14 : 1 - 17 : 24 다 타버린 포도나무 5. 에스겔 18 : 1 - 20 : 44 슬프고 슬픈 노래 6. 에스겔 20 : 45 - 23 : 49 불타는 숲 7. 에스겔 24 : 1 - 26 : 21 에스겔의 예언 8. 에스겔 27 : 1 - 29 : 21 두로의 멸망 9. 에스겔 30 : 1 - 32 : 32 심판의 날 10. 에스겔 33 : 1 - 35 : 15 하나님은 선한 목자예요 11. 에스겔 36 : 1 - 38 : 23 앗! 마른 뼈들이 살아나다니 12. 에스겔 39 : 1 - 41 : 26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날 13. 에스겔 42 : 1 - 44 : 31 성전에 오신 하나님 14. 에스겔 45 : 1 - 48 : 35 사이좋게 땅을 나눠요다음 세대를 위한 귀한 축복의 말씀 장과 절이 없는 재미있는 우리말성경! 〈우리말 성경〉과 동일한 본문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성경!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싶은 성도(어린이, 초신자)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두란노 우리말 성경’의 동일한 본문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성경 본문의 장과 절을 과감히 없애고 성경의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성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삽입하였습니다. 누구나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원문 번역 위원 [구약] 모세오경 박철현 : 영국 The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Ph. 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Th. M.)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역사서 강정주 : 영국 The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Ph. D.) 영국 Cheltenham & Gloucester college of Higher Education (M. A.) 전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교수 시가서 이성훈 : 영국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Ph. D.) 영국 The University of St.Andrews (M. Litt.) 이스라엘 Jerusalem University College (M. A.) 전 성결대학교 구약학 교수 선지서 최순진 : 영국 The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Ph. 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Div) 미국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M. S.)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신약] 마태복음 - 사도행전 허주 : 영국 The University of Sheffield (Ph. 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로마서 - 요한계시록 김정훈 : 영국 The University of Glasgow (Ph. D.) 영국 The University of Durham (M. A) 백석대학교 신약학 교수
보노보노 31~35 세트 (전5권)
거북이북스 / 이가라시 미키오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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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가라시 미키오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전설의 명작 <보노보노> 시리즈의 31~35권 세트. 새 번역, 새 한국판 시리즈를 1권부터 차근차근 다시 출간한 거북이북스 판 <보노보노>는 꼼꼼한 번역으로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생생하게 되살렸다. 또 새로운 디자인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고, 매권마다 일러스트 엽서를 선물로 증정, <보노보노> 시리즈를 새롭게 콜렉션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특별한 작품, <보노보노>! 세대를 이어보는 명품 만화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생각 많고, 질문은 더 많은, 고민하는 해달 보노보노, 작고 약하지만 귀여운 고집을 지닌 포로리, 걸핏하면 화를 내지만 속정 깊은 너부리, 그리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보노보노 31 보노보노 32 보노보노 33 보노보노 34 보노보노 35친구와 가족의 갈등과 연민, 산다는 것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 새로운 관계에 대한 어려움과 설렘, 그 속에서 피어나는 웃음과 깨달음! 30년 장기 연재라는 끈기와 저력의 《보노보노》! 《보노보노》는 이제 31권-35권을 발행하며 이야기의 재미가 더 진하고, 더 깊어졌다. 잔잔한 파도를 탄 이야기는 더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간다. 친구와 가족의 갈등과 연민, 산다는 것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 새로운 관계에 대한 어려움과 설렘, 그 속에서 피어나는 웃음과 깨달음을 선사하면서. 단순한 그림체로 이토록 심오한 메시지를 풀어 놓는, 《보노보노》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탁월한 솜씨는 항상 놀랍다. 엄마가 없는 보노보노. 보노보노는 왜 아빠와 단둘이 살까? 그 비밀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순진한 보노보노와 순박한 보노보노 아빠. 소심하고 엉뚱한 이 부자를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자신보다 타인을 늘 배려하는 보노보노 부자. 그 욕심 없는 마음은 정말 본받고 싶을 지경이다. 혼자 독립하여 사는 포로리. 작은 몸집의 약자지만 정신력 하나는 강하다. 요즘 들어 “때릴 거야?”라고 묻지 않을 정도로 힘도 키운 것 같다. 하지만 세상 살기가 여러 가지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연로한 부모님을 보살피며, 조카 마호모도 돌봐야 하는 등 어깨가 무겁다. 그래도 늘 패기에 넘쳐 큰소리치는 포로리. 어찌 귀엽다고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숲속의 최고 난폭자 너부리. 그런 너부리보다 더 괴팍한 너부리 아빠. 그런 둘을 두고 떠나버린 너부리 엄마. 그래서일까? 너부리한테는 어떤 연민의 정이 느껴진다. 그런 호기로움도 귀엽다. 라쿤 특유의 굵은 줄무늬의 통통한 꼬리만 봐도 웃음이 터진다. 늘 비밀을 간직한 고독한 싱글 야옹이. 야옹이 형의 이 숲에 오게 된 이유는 뭘까? 보노보노의 정신적 지주인 야옹이 형은 숲속의 철학자다. 삶을 달관한 듯한 태도로 무심하게 말해도 뭔가 깨달음을 선사한다. 그런 야옹이 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언제쯤 풀어질까? 북쪽에서 친구 스스도 찾아오고… 야옹이 형의 정체를 확인해가는 건 《보노보노》의 또 다른 재미다. 새 번역, 새 디자인의 새 한국어판 《보노보노》 시리즈는 매 권 ‘보노보노 일러스트 엽서’를 부록으로 선사한다. 소장 가치를 한층 더한 《보노보노》는 지친 삶을 위로하는 휴식 같은 친구이자, 밝은 웃음과 따듯한 위로로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해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보노보노》 31권 “나는 거짓말쟁이다. 거짓말을 정말 좋아해”라며 떠벌리는 오소리. 거짓말을 하면 후련해진다고? 하지만 거짓말은 듣는 이를 화나게 한다. “넌 후련할지 몰라도 거짓말을 듣는 쪽은 화가 나.” 터프가이 너부리가 분통을 터뜨린다. 하지만 거짓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속고 속이는 친구들. “거짓말은 거짓말에 지는 법이다” 너부리의 명언이 빛을 발하는 《보노보노》31권이다. 《보노보노》 32권 뭐든지 오래되어진다. 보노보노는 문득, 세상 모든 건 오래되어진다고 생각한다. 정의의 히어로도, 불사신도, 대단히 올바르더라도 반드시 오래되어진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는 보노보노는 반대로 세월이 흘러도 오래되어지지 않고 새로워지는 게 무엇일지 고민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웃음 속에서 삶에 대한 새로운 성찰까지 던지는 《보노보노》 32권이다. 《보노보노》 33권 《보노보노》 33권은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만화가 생활 30주년을 기념하는 책이다. 한 권에 여러 가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지금까지의 《보노보노》와 달리, 《보노보노》 33권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관통하는 거대 서사를 보여준다. 이야기가 스케일이 남다른 만큼 한계 없는 상상력이 터져 나온다. 작가가 영화용 시나리오로 준비한 이야기를 만화로 먼저 선보였다고 밝힐 만큼 화면 연출이 압도적이다. 4컷 만화에서 이런 서사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보노보노》 34권 “무상함이란?” 린 아빠는 무심히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세상만사가 무상하다는 걸 느낀다. 보노보노는 야옹이 형의 무상함, 린의 무상함, 포로리의 무상함, 린 아빠의 무상함이 궁금하다. 진짜 무상함이란 뭘까? 독자도 보노보노의 생각을 따라가면서 각자가 생각하는 ‘무상함’을 정의해 보게 만드는 《보노보노》 34권이다. 《보노보노 35》 보노보노도 사랑을 한다! 도무지 여자한테 관심이 없을 것만 같은 순진한 보노보노한테 사랑이 찾아왔다! 아빠 친구인 슬레이 아저씨의 딸인 레리! 커다란 예쁜 눈을 가진 해달 소녀 레리에게 마음을 뺏긴 보노보노. 하지만 이를 어째? 박력남 너부리도 레리를? 보노보노의 첫사랑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 사랑을 느끼는 레리에 대한 설정이 희한하다. 아릿한 첫사랑의 추억을 갖게 된 보노보노. 《보노보노》 35권에서야 그 사랑의 감정이 드러날 줄이야. 결핍이 있어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즐거운 일상을 이어가는 《보노보노》의 유쾌한 친구들! 《보노보노》가 숲속 일상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는 우리 인생사와 너무 닮았다. 결핍이 있지만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일상을 이어나가는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 이들이 사는 세상이 우리 사는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기에 독자는 웃음을 머금으며 공감할 수밖에 없다. 평온한 숲속 마을이지만 우리네 인생사처럼 예기치 못한 사건이 불쑥 일어나고, 비밀스러운 과거가 문득 드러나기도 한다. 미래를 알 수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 독자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달려온 《보노보노》. 이제 35권까지 발행했다. 《보노보노》는 31권을 보자. 소소한 가정의 일상을 느낄 수 있다. 이번 31권에서는 아빠의 고민을 함께 생각하게 만든다. 아빠의 고민은? 고단한 가장의 역할도 인생살이의 힘겨움도 아니다. 바로바로 대머리! 나이가 들면 왜 머리가 벗어지는가? 린 아빠는 그게 괴롭기만 하다. 이런저런 처방을 써 보지만 글쎄…. 그런데 그러다 문득 깨달음이 온다고? 《보노보노》는 32권은 포로리로 시작한다. 살면서 우리는 가족의 역할을 새롭게 부여받는다. 언제? 가족 누군가가 결혼하고 누군가가 태어날 때. 조카 마호모가 태어나자 졸지에 ‘삼촌’이 된 포로리. 포로리는 이 역할이 부담스럽고 조금 힘들다. “삼촌이 되면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할 수밖에 없다”며 받아들이지만 글쎄…? 결국, 마호모 때문에 힘든 포로리는 난생처음 보노보노와 싸우기까지 한다. 어떡해!! 보노보노의 가장 큰 미덕은 ‘힐링’이다. 둘의 화해를 지켜보자. 《보노보노》는 33권은 일종의 로드무비가 펼쳐지는 느낌이다. 4컷 만화에서도 이런 스펙타클한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사례를 보여준다.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오리를 돕기 위해 눈보라 속에서 온갖 고생을 감수하다가 비로소 아니아니산 정상에 다다랐을 때의 느끼는 그 안도감. 그런 감정 이입이 탁월한 《보노보노》 33권이다. 귀여운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던지는, 자연의 순환과 자연으로의 회귀에 대한 메시지가 묵직하다. 아빠도 변한다! 《보노보노》는 34권을 보자. 보노보노는 아빠가 변해간다는 걸 느낀다. 평소와 다른 아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들은 그저 당황스럽기만 한데…. 궁금증에 빠진 보노보노. 결국 큰곰 대장을 만나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안다. 아빠에 대한 걱정과 염려로 눈물을 쏟는 보노보노. 아버지와 아들이 정이 따듯하게 흐르는 《보노보노》 34권이다. 《보노보노》는 사랑스러움과 유쾌함으로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깊은 사유와 성찰을 끌어낸다. 숲속의 라이벌, 큰곰 대장과 야옹이 형! 《보노보노》는 35권에서도 대결한다. 우직한 큰곰 대장과 냉철한 야옹이 형. 뚱뚱하고 둔한 큰곰 대장과 날렵하고 눈치 빠른 야옹이 형은 서로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다. 극과 극은 통하는 걸까? 항상 티격태격하고 서로 경계하지만 그만큼 관심도 깊다. 고독한 싱글 야옹이 형과 가족과 따로 떨어져 홀로 산에서 지내는 야옹이는 같은 처지인지도 모른다. 둘의 케미는 보노보노의 재미를 견인하는 또 하나의 장치다. 힐링 만화 《보노보노》는 《보노보노 명언집(상-오늘은 바람과 사이좋게 지내보자, 하-이유 없이 문득 외로워질 때가 있다)》이 발행될 만큼 우리 마음을 울리는 주옥같은 대사가 일품이다. 강력한 웃음과 깊은 성찰로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책, 바로 《보노보노》다.
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
스튜디오오드리 / 서미태 (지은이)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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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오드리
소설,일반
서미태 (지은이)
특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언어가 그대로 녹아든 글을 SNS상에 올리며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서미태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서미태의 글은 몹시 독특하다. 사랑, 이별, 관계, 자존감, 행복, 우울, 불안, 외로움 등 이미 수없이 들어온 익숙한 말이라도 서미태라는 렌즈를 통과하면 온도가 1도쯤 올라간다. 같은 노래도 누가 부르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장르의 음악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같은 말이라도 예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서미태가 바라보는 세상은, 서미태가 포착한 일상은, 서미태가 건네는 마음은 이상하게도 읽는 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데우며 때로 울컥이게 만든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당신은 잘될 거예요,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워요.” 서미태가 쓰는 모든 글에서는 이런 다정한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온다.프롤로그/내 모든 것 1부 - 어깨 - 당신이 당신이기 때문에 - 나는 밤새 당신을 생각한다 - 주말에 뭐 해요 - 꾸준한 사랑 - 당신을 남깁니다 - 그래서 사랑은 짧다 - 잔잔하고 평범하게 - 현기증 - 우리 엉성한 사랑을 해요 - 단지 그뿐이다 - 시끄럽지 않아서 귓속말을 하며 -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 계절을 타지 않는 - 우리의 매일이 반짝이도록 - 마음만큼 - 번갈아 가며, 나란히 - 봄이었다 - 들숨과 날숨 - 해 질 녘 - 그리고 크리스마스 - 사랑인 줄 알았다 - 구름 - 어떤 이별은 한 걸음 늦곤 한다 - 좋아했던 것, 좋아하는 것 - 사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해 - 다시 울게 되는 날 - 있잖아, 나는 여전히 사랑해 - 지우려 해서 자국이 남았습니다 - 짓궂은 사랑 - 이런, - 여름밤 - 이름 - 소리 없는 울음 - 조금만 더 사랑할 걸 그랬어 - 당신이 내내 그립겠습니다 - 3월의 끝에서 - 나는 그렇게 사랑을 배웠다 - 아낌없이 다정할 것 - 사랑해? 나를 - 내 사랑을 그대에게 드려요 - 습관 - 우리 바다 보러 가자 -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 고마운 사람, 사랑 - 포갠 손을 놓지 않기 2부 - 마음을 담는 그릇 - 아빠 - 손이 시릴 땐 - 매미가 자꾸만 운다 - 당신이 좋아하는 - 가장 듣고 싶은 말 - 안아주세요 - 일단 먹고 나서 생각해 - 빨래 - 둥글게 둥글게 - 어른이란 - 전북 군산시 구영2길 - 전주, 골목길 - 요 며칠 너무 힘들었다면 - 하늘과 구름과 글과 마음 - 바나나 - 미소가 서툰 사람 - 걱정 화분 - 사람 마음이 제일 어렵지 -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지만 - 이것도 삶이라면 - 나를 돌보는 법 -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 잔잔한 마음으로 잔잔한 하루를 - 외로움의 정체 -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 - 손해가, 손해가 아니었음을 - 마음껏 사랑을 고백하세요 - 이왕이면 아주 행복하면 좋겠다 - 언제나 나는 당신 편 - 고민 많으시겠지만 - 수고하셨습니다 3부 - 길 - 얼루룩덜루룩한 세상 - 마음이 꽉 얹힌 날 - 잘 살고 있다고 - 조금 티 나게 -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 - 주량은 소주 두 잔 - 꿈이 뭔가요? - 요가 - 마음처럼 안 될 때 - 그럴 수도 있는 거잖아 - 90년대생은 이렇게 살고 있다 -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요 - 눈사람 같은 사람 - 미술 선생님 - 나는 부산 사람입니다 -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 당신은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 - 스스로 찾아오는 행복 - 꿈을 잊지 않는 것이 꿈 - 포스트잇이 아니네?! - 지금 당장 시작할 것 - 일단 ‘멈춤’ - 나를 키운 것들 - 흐린 뒤 맑음 - 매 순간 행복하지 않아도 - 당신과 함께라면 - 오래오래 예쁠 테지 에필로그/토마토 주스“나는 우리가 이왕이면 아주 행복한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우리 마음의 온도를 1도쯤 올려줄, 그래서 지쳐버린 하루를 5배쯤 단단하게 해줄 따듯한 응원의 문장들. 특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언어가 그대로 녹아든 글을 SNS상에 올리며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서미태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서미태의 글은 몹시 독특하다. 사랑, 이별, 관계, 자존감, 행복, 우울, 불안, 외로움 등 이미 수없이 들어온 익숙한 말이라도 서미태라는 렌즈를 통과하면 온도가 1도쯤 올라간다. 같은 노래도 누가 부르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장르의 음악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같은 말이라도 예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서미태가 바라보는 세상은, 서미태가 포착한 일상은, 서미태가 건네는 마음은 이상하게도 읽는 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데우며 때로 울컥이게 만든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당신은 잘될 거예요,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워요.” 서미태가 쓰는 모든 글에서는 이런 다정한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온다. 서미태의 삶은 다수에서 조금 비켜나 있다. 20대 중반, 취업을 준비하고 있을 대부분의 또래 친구들과 달리 서미태는 졸업까지 2학기가 남은 학생이자 출퇴근하는 직장인이자 글을 쓰는 작가라는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고 있다. 누구보다 분주하게, 누구나 그렇듯이 나름대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면서도 매일 꼬박꼬박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수만 명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에는 이처럼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작가가 사랑(1부)과 사람(2부)과 삶(3부)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포착해낸 순간들을 알차게 담아냈다. 여기에 인스타그램에서 유독 사랑받았던 글들을 추가해 그의 책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반가운 선물 같은 책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힘든 하루를 보낸 나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기가 어색하고 쑥스럽다면 이 책이 대신 마음을 전해줄 한 통의 편지가 되어줄 것이다. 해 질 녘에 당신이 가득하다. 이제는 하루가 끝나갈 때면 당신이 보고 싶다는 말이다. 연말이면 사람들 표정이 편안해 보인다. 어찌 되었든, 한 해가 끝나간다는 것을 몸으로도 느끼는 때여서 그러할까.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하얗게 깔린 눈을 바라보면서 하얀 도화지를 떠올리고 ‘그래, 다시 새로 그리면 되는 거지’ 다짐할 수 있어서 그러할까.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11
대원씨아이(만화) /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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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1990년대 농구만화 붐을 일으켰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메가히트작 완전판. 책의 판형을 키웠고 종이질을 좋게 했으며, 하드 커버를 씌웠다. 컬러 색지로 된 부분을 보강했으며, 작가의 섬세한 펜션도 고스란히 살아난다. 캐릭터명은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등 국내팬들에게 익숙하게 유지했다.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개그컷도 되살려 실었다.NO TIME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 NO THING TO LOSE 농구화 뒤늦게 나타난 사나이 수퍼 문제아 사건 불길한 예감 꼴보기 싫은 녀석이지만 불량 불청객선수생명 최강ㆍ산왕의 체력 천재박명(天才薄命) 영광의 순간 단호한 결의의 북산 사수 사력 5 대 4 and 1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O.R HEAT OF TEAM 어둠 밖으로 주장의 결의 골밑을 내주지 마라 2년이나 신회 리듬 마음껏 날뛰어라 인재 에이스 정우성의 역습 수퍼 에이스WISH 아프지 않아 BASKET BALL START 5월 19일 문제아군단 Who Are Those Guys? FREETHROW ROOKIE SENSATION 천재의 증명 천재의 우울#149 마지막 한 자리 #150 북산과 능남 #151 ABOVE THE RIM #152 아이솔레이션 #153 빠져나갈 것 같은데 #154 고릴라 이상 #155 두목원숭이 포효 #156 엉망진창 두 사람 #157 굴욕 2 #158 불길한 예감 #159 굶주림 #160 경험정우성 도전 도전 2 포석 포석 2 빚은 바로 갚아야 하는 법 SWISH 1 대 2 일리 있다 구세주 훈계 원점보통이 아닌 녀석 내일을 향하여! 두 사람의 숙명적인 만남 비밀무기 강백호! 투지에 불타는 주장 능남의 실력 초고교급 COUNTER ATTACK 근질근질 위험 인물 두근두근전국 대회 지학의 별 1학년 애송이 박경태, 오사카에 가다 농구의 왕국 우리나라 최고의 고교 선수 1 ON 1 1st ROUND 위험해진 전국대회 합숙 합숙 2 합숙 3강백호 서태웅 Blood 고릴라 주장 사랑의 승리 JAM! I'm 바스켓 맨 강백호 입부 기본이 중요 끈기없는 오후 흰머리 부처님강호등장 싸우기 전 산왕을 빨리 보고 싶다 최대의 도전 '기습' 천재? 슈터 예상 밖의 호조 노렸던 대로 프라이드 빅맨 국지전SO STICKY 농구부 최후의 날 BURST 그래서 어쨌다는 거냐 정의의 사자 백호군단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정대만 신발 벗어 MVP 전국제패 정대만 15세60seconds 승리로 이끌기 위해선 정대만 한계설 어리석은 바보 4파울 ROOKIES 우연이라고 해도 오늘의 유명인 왕자에의 도전 흔들림없는 기둥 불타오르는 투지런 & 건 군웅할거 계산 밖의 선수 천재와 풋내기 벌거벗은 강백호 숨기다 초강력 리바운드 머신 ACCIDENT 고릴라가 빠진 구멍 킹콩 동생 SELFISHUNSTOPPABLE RULE THE GAME 북산의 에이스 고릴라 IS BACK 1년이나 2년후 양웅 THE BEST SILK 안선생님의 작전 반격 개시 굴욕 I PLAY TO WIN패배 2nd HALF 침묵의 전반 에이스 인내 끈질긴 사나이 파인플레이 유감독의 꿈 리바운드왕 강백호 분투 승리의 포효 너희들은 강하다 두목원숭이 IS BACK끈질긴 녀석들 체력의 한계 타도 이정환 천재의 이름을 걸고 천재의 이름을 걸고 2 천당과 지옥 천당과 지옥 2 절대절명 책임문제 빡빡머리의 역습 센터 정대만 슛을 노려라3 DAYS 서바이벌 게임 능남의 도전 묘책 POINT GUARD 황태산의 비밀 해남 WAVE 전국대회로 가는 길 수퍼스타 대결 조금만 더 윤대협의 시나리오 아버지집중력 BLUE COLLAR 주역 불안요소 스코어러 윤대협 ON FIRE 북산 붕괴 정대만 통한 풋내기 강백호 풋내기 강백호 2 안경 선배 승패농구화 (brand-new) 초고속 열차 전국대회 첫날밤 A랭프 풍전 . C랭크 북산 A랭크와 C랭크 천재폭발 고릴라 최고의 컨디션 점프슛 의혹의 에이스 킬러 우리들은 멀었다 정면승부에이스의 증명 합숙 슛 북산 추격 내부 붕괴 승리를 위해 에이스 킬러의 최후 승리에의 집념 산왕 왕자 새벽의 천재 북산 철저해부
아장아장 성경
주니어아가페 / 길버트 비어스 지음, 캐롤 뵈르크 그림, 송서진 옮김 /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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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아가페
소설,일반
길버트 비어스 지음, 캐롤 뵈르크 그림, 송서진 옮김
기독교 출판 문화상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쉬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들었다. 영유아를 위한 101가지 특별한 성경 이야기를 실었다. 쉬운 영어 문장을 사용해 영어 학습에도 유익하다. 간결한 문장 속에 성경의 핵심 내용을 담았다.창조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어요 에덴 동산 노아가 큰 배를 만들어요 하나님께서 큰 홍수를 보내셨어요 . . . 도르가가 다시 살아났어요 감옥 안에서 찬양해요 와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전했어요 배가 부서져요! 디모데라는 소년 ★아장아장 성경 영한대조판 기독교 출판 문화상 최우수상 수상작! 세계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읽는 성경이 바로 아장아장 성경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이야기와 가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들어진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과 성경 말씀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합니다. * 영유아를 위한 101가지 특별한 성경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 말하고 걷기를 배우는 아이드에게 성경을 알게 합니다. * 쉬운 영어 문장을 사용해 영어 학습에도 유익합니다. * 간결한 문장 속에 성경의 핵심 내용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비록 어리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 하고 배우고 싶어하며 읽고 싶어합니다. 내년이면 너무 늦을지도 모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갤리온 / 스티브 심스 (지은이), 신예경 (옮긴이) /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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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스티브 심스 (지은이), 신예경 (옮긴이)
엘론 머스크와 같은 기업인과의 식사 자리,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단독공연, 일반인은 허용되지 않는 바티칸에서의 결혼식 등 당신이 상상만 했던 것을 이뤄주는 남자가 있다. 바로 무일푼에서 전 세계 상위 1%를 고객으로 둔 블루피시의 CEO가 된 스티브 심스의 이야기다.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를 모두 성사시킨 그의 이야기는 「포브스」, 「뉴욕타임스」, CNBC 등 수많은 언론에서 특집으로 다뤄졌다. 그는 어떻게 이 모든 일들을 해낼 수 있었을까? 이 책에는 업계와 직종에 관계없이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은 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모두 담겨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법부터, 계획을 옮기는 실행력, 나아가 사람들의 강점을 이끌어내고 책임을 나누는 법 등을 다룬다. 한계에 부딪혔다는 느낌이 드는가? 일에 꼼짝없이 갇힌 것만 같은가? 무일푼 벽돌공에서 20년간 업계 최고로 인정받는 회사의 CEO가 되기까지 저자가 직접 부딪혀서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책상에 앉아서는 결코 배울 수 없었던 경험과 교훈이 일에서의 결과는 물론이고 당신의 삶을 한 발 더 나아가게 할 것이다.[프롤로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든 남자 PART 1 무일푼 벽돌공에서 백만장자가 된 남자 1 나는 왜 안 되는데?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영국촌놈│물에 빠져서 죽는 이유는 따로 있다│안 된다고 말하는 모든 벽을 허물어라 2 기회의 문은 열려 있었다, 당신이 몰랐을 뿐 첫 직장에서 일주일 만에 해고당한 남자│“오늘은 별로예요” 손님을 돌려보내던 괴짜가드│평범한 곳을 누구나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든 비밀│사람들은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한다. PART 2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 3 협상은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때 성사된다 협상은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때 성사된다│록스타와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법│칵테일 레시피 500장의 대가로 호텔이 얻은 것│내 별명은 ‘맡은 일을 해내는 남자’다│남들과는 다른 한 끗 차이를 보여주는 법 4 상대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알아내라 원하는 것을 알아내려면, 숨소리까지 들어라│세 번은 물어라. 첫 번째 답은 진실이 아니다│기념 사진 한 장으로 충분하다고? 아니!│상대의 명함, 격식, 자존심까지 넘을 수 있다면 5 사람들은 돈에 팔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고지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당장 이 책을 덮어라│내일 지구가 화성과 충돌한다면 뭘 하겠는가│마룬파이브가 사인한 기타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내가 아는 가장 뛰어난 영업사원│무덤에 새겨 넣을 말, 열정 없이 낼 수 있는 성과는 없다 6 ‘나다운 것’이 가장 강력한 브랜드다 모든 사람이 퍼스널 브랜드를 원하는 세상│명품을 휘두르고 가난을 숨기고 싶던 스티브 심스│내 최악의 흑역사│돈이 넘치는 동네에서 내가 배운 것│당신을 계속해서 망치는 약점을 점검하라│SNS의 좋아요 개수를 세느라 시간 낭비 하지 마라 7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투박한 진심 피카소는 결함을 창조했고, 화제의 중심이 됐다│손으로 쓴 편지는 이메일 보다 낫다│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상하고 웃긴 선물들│빠르게 적응하라. 어떤 비법도 영원하지 않다 8 사람들이 욕망하는 것을 팔아라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를 만들어라│「포브스」기사의 효과│롤렉스는 경험을 판다. 시계가 아니라│비즈니스에서 말을 건네는 기술│당신의 브랜드를 좋아하는 핵심 팬층을 만들어라 PART 3 한계를 넘어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법 9 당신이 믿을 만한 사람인 걸 보여줘라 준비한 강연은 버리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 이유│당신에 대한 투자 수익률│100통의 이메일이 아니라, 기억에 남을 방법을 써라│“마음을 보여주려면, 다이아몬드를 선물해야 합니까?” 10 관계는 모든 것이다 원칙을 생각할 때, 돈을 빼고 생각하라│좋아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상대에게 의미 있는 것을 찾아라│‘기회가 되면’이라는 말은 아무 의미도 없다│인생에서 당신에게 정말 의미 있는 것 11 실패를 대신할 다른 단어 실패라는 말을 지워라│아이디어를 테스트하는 게 중요한 이유│식당을 차리려면 요리를 잘해야만 하나?│실패는 수업료에 불과하다│넘어진 순간이 아니라 포기한 순간 싸움은 끝난다 계속되는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 -월트 디즈니, 비틀즈, 스티븐 스필버그, 오프라 윈프리 12 정체되는 것을 두려워하라 1년 뒤에도 같은 자리에 있을 것인가│두려움을 느끼는 순간, 집중력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선택지는 두 개 뿐이다│“돈도 직업도 계획도 없던 스티브 심스” 하지만 괜찮았다 13 스펀지처럼 흡수하라 “내가 달라진 건, 똑똑해서가 아니야”│당장 시작하라, 변명 대신│두렵거나 부끄럽거나│어제보다 1퍼센트만 더 흡수하라│최고의 호텔을 경험하고 싶다면, 커피 한 잔으로 충분하다 14 거절의 힘 안 된다고 말하는 법을 배우라│참고 견디는 관계는 전염병처럼 다른 것도 망친다│“당신의 인생을 1분도 낭비하게 하지 마라”│영향력을 미치는 모든 관계를 점검하라 15 위임의 기술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방법을 배우라│책임을 나누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한다│개인 요리사 고용으로 얻은 것들│우버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시간은 가장 작은 구멍에서 새기 시작한다 16 놓친 것은 그만 생각하라 보험 설계사를 그만둔 이유│놓친 것은 그만 생각하라│행운의 양말이나 징크스 따위 만들지 마라│필요한 만큼 이기적으로 굴어라│할 일 99가지를 제쳐두고 쉬어야 할 순간 [에필로그] 원하는 대로 판을 짜라 [부록] 우리가 실현시킨 당신의 꿈 [감사의 글]“결과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어른들의 디즈니랜드, 꿈을 이뤄주는 회사 블루피시의 창업가 성공 가능성 0%에서 전 세계 상위 1%를 고객으로 둔 CEO가 되기까지. 엘론 머스크와 같은 기업인과의 식사 자리,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단독공연, 일반인은 허용되지 않는 바티칸에서의 결혼식 등 당신이 상상만 했던 것을 이뤄주는 남자가 있다. 바로 무일푼에서 전 세계 상위 1%를 고객으로 둔 블루피시의 CEO가 된 스티브 심스의 이야기다.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를 모두 성사시킨 그의 이야기는 「포브스」, 「뉴욕타임스」, CNBC 등 수많은 언론에서 특집으로 다뤄졌다. 그는 어떻게 이 모든 일들을 해낼 수 있었을까? 이 책에는 업계와 직종에 관계없이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은 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모두 담겨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법부터, 계획을 옮기는 실행력, 나아가 사람들의 강점을 이끌어내고 책임을 나누는 법 등을 다룬다. 한계에 부딪혔다는 느낌이 드는가? 일에 꼼짝없이 갇힌 것만 같은가? 무일푼 벽돌공에서 20년간 업계 최고로 인정받는 회사의 CEO가 되기까지 저자가 직접 부딪혀서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책상에 앉아서는 결코 배울 수 없었던 경험과 교훈이 일에서의 결과는 물론이고 당신의 삶을 한 발 더 나아가게 할 것이다. “풀리지 않는 문제의 열쇠는 사람이다 한계에 부딪힌 당신에게 필요한 건 관계를 만드는 법이다.” “회사일, 혼자서 하는 거 아니야” 미생의 오차장이 하는 말이다. 능력이 출중한 사원과 스펙이 높은 사원도 넘지 못하는 산, 바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직장생활과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설문조사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여줬다. ‘사람’과 ‘관계’가 77%로 1위를 차지했다. 오늘도 자격증 하나라도 더 획득하려고 고민했던 당신에게 필요한 건 관계를 만드는 법이었을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면 일은 훨씬 수월해진다. 저자 스티브 심스는 사람을 설득하고 움직이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그는 엘론 머스크와 같은 기업인과의 만남부터 바티칸에서의 결혼식, 세계적인 음악가의 무대 등 우리가 상상만 했던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를 성사시켰다. 그리고 무일푼 벽돌공에서 전 세계 상위 1%를 고객으로 둔 회사의 CEO가 됐다. 이 책은 직장에서 한계에 부딪혔다는 느낌, 일에 꼼짝없이 갇힌 것만 같은 순간을 경험하는 당신에게 돌파구를 제안한다. 일을 진행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한 건 능력이 전부가 아니다. 20년간 업계 최고의 회사를 운영하며 저자가 무수히 많은 사람을 설득하고 일을 성사시킨 비결이 담겨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만드는 능력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그는 어떻게 상위 1%의 마음을 움직였는가 일이 되게 만드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전 세계 상위 1%를 고객으로 둔 회사의 CEO. 상대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그가 성사시켜야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도 엘론 머스크와 같은 기업인이거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었다. 그는 어떻게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이 책에는 그 대답이 담겨있다. 스마트폰으로 버튼 하나 누르면 연락할 수 있는 시대에 투박한 손 편지를 보내고, 기억에 남을 경험과 가치를 선물한다. 상대를 기억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가 선택한 방법이다. 그는 올드카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비행기에서 찢은 관련 기사 절반을 손 편지와 함께 보내고, 그가 묶었던 호텔이나 바의 영수증을 메일로 보낸다. 남들과는 다른 방식, 세련되지 않은 투박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하나의 원칙은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찾는다는 점이다. 한 호텔에서 단독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칵테일이 있었다. 그는 고객들에게 제조법을 선물로 보내고 싶었다. 처음 제안이 거절당하자 그는 다시 물었다. “전 세계 상위 1%의 제 고객들에게 이 호텔을 홍보할 기회를 주겠습니다.” 그렇게 그는 칵테일 제조법을 고객에게 선물했고, 호텔은 홍보의 기회를 얻었다. 그가 협상을 이끄는 방식이다.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가?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라.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창업하고 기회를 만든 스티브 심스 변화와 기회의 시대, "정체되는 것을 두려워하라"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1순위가 유튜버가 된 세상, 10년 전에 우리는 상상하지 못했다. 최근 10년간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이 변했다. 인공지능이 수많은 직업을 대체하고, 지상파TV가 아닌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가 뜨거운 이슈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변화는 두려운 존재다. 하지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면 기회는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스티브 심스도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서비스를 만들어 스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최초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단지 고객의 편의를 높여주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불편을 해결해 주는 걸 넘어서 ‘고객이 할 수 없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어른들의 디즈니랜드, 블루피시의 시작이었다. 잘되는 사업을 따라가기보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책에는 끝없이 도전하고 변화를 선택한 저자의 고군분투기가 담겨있다. 변화를 만들어 내는 실행력, 수없이 많은 실패를 다음 단계를 위한 수업료로 생각하는 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법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낸 사람이 줄 수 있는 모든 메시지가 있다.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이 변하고 있는 오늘날, 일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결과를 만들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그의 말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이 모든 것은 당신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나는 명함이 없다. 사람들의 궁금증에 답을 하자면, 나는 맡은 일을 완수하는 사람이다. 벽을 무너뜨리는 것이 '안 된다는 대답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세'와 '용기'에 관한 것이라면, 문을 여는 것은 '상대방에게 긍정의 대답을 이끌어내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이는 누군가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문에 맞는 열쇠를 찾아내는 일이다.「사람들은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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