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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계리직 공무원 기출문제 정복하기
서원각 /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5.01.10
19,000원 ⟶ 17,100원(10% off)

서원각소설,일반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우체국, 우정사업본부, 지방우정청 우정서기보(계리직) 공개경쟁채용 대비를 위한 기출문제집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 총17회분 기출문제 수록 2024년 최근 수정된 우편, 예금 및 보험 학습자료 반영 실제 기출문제를 통한 실전 연습 가능 매 문제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우정서기보(계리직) 기출문제 1. 2008. 8. 31. 우정사업본부 시행(10급)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2. 2010. 7. 24. 우정사업본부 시행(10급)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3. 2012. 3. 3. 우정사업본부 시행(10급)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4. 2014. 2. 15. 우정서기보(계리직)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5. 2016. 7. 23. 우정서기보(계리직)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6. 2018. 7. 21. 우정서기보(계리직)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7. 2019. 10. 19. 우정서기보(계리직)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8. 2021. 3. 20. 우정서기보(계리직)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9. 2022. 5. 14. 우정서기보(계리직)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10. 2023. 6. 3. 우정서기보(계리직)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11. 2024. 7. 20. 우정서기보(계리직) 01. 우편일반 02. 예금일반 03. 보험일반 04.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계리직 공무원 기출문제 정복하기는 2025년 우정서기보(계리직)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기출문제집이다. 우정서기보(계리직) 시험과목인 우편일반, 예금일반, 보험일반 및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4과목의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최다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문제 유형과 출제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24년 가장 최근 수정된 우편, 예금 및 보험 학습자료를 반영하여 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문제풀이만으로도 기초,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프렌즈 라오스
중앙books(중앙북스) / 안진헌 (지은이) / 2018.11.01
14,000원 ⟶ 12,600원(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안진헌 (지은이)
라오스 전역을 속속들이 담아낸 최신개정판.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등 핵심 도시는 물론 루앙남타, 씨판돈, 빡쎄 등 새롭게 떠오르는 소도시들의 여행 정보들까지 발 빠르고 정확하게 담아냈다. 비엔티안 시내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와 레스토랑, 인기 맛집을 대폭 추가했고, 방비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워킹 스트리트 야시장, 루앙프라방의 스파와 나이트라이프 등 라오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정보를 충실하게 수록했다. 또한 일정별, 지역별로 다양한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라오스의 정수만 즐기는 핵심 7일 코스, 중북부의 명소를 다녀오는 중북부 9일 코스, 강과 섬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남부 6일 코스 등 단기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코스를 소개한다.지은이의 말 『프렌즈 라오스』 일러두기 [라오스 베스트 Laos Best] 라오스가 매력적인 이유 15가지 라오스 이것만은 꼭 해보자 라오스 이것만은 꼭 사오자 지역별 볼거리 가이드 [라오스 추천 일정] Course1. 라오스 핵심 7일 Course2. 라오스 중북부 9일 Course3. 라오스 남부 6일 Course4. 라오스 북부 일주 14일 Course5. 라오스 북부 + 태국 북부 18일 [라오스 현지 물가] [실전 라오스 Travel Survival] ▶ 라오스 입출국 정보편 출국! 라오스로 입국! 드디어 라오스 출국! 굿바이 라오스 ▶ 주변 국가에서 라오스로 입국하기 태국에서 라오스로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 중국에서 라오스로 방콕 또는 치앙마이에서 라오스까지 육로 이동 ▶ 라오스 현지 교통 정보 항공│기차│보트│버스│미니밴│썽태우 ▶ 라오스 시내 교통 정보 시내버스│뚝뚝│점보│자전거 ▶ 라오스 여행 기초 정보 ▶ 라오스 음식 Laos Food [비엔티안(위앙짠) & 주변 지역 Vientiane & Around] 비엔티안(위앙짠) Vientiane 방비엥(왕위앙) Vang Vieng 농카이(태국 국경 도시) Nong Khai [라오스 북부 Northern Lao] 폰싸완(씨앙쿠앙) Phonsavan(Xieng Khouang)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Louang Phabang) 농키아우 Nong Khiaw 므앙 응오이 Muang Ngoi 우돔싸이(므앙싸이) Udomxai(Muang Xai) 루앙남타 Luang Namtha 훼이싸이(보깨우) Huay Xai(Bokeo) [라오스 남부 Southern Lao] 싸완나켓 Savannakhet 빡쎄 Pakse 볼라벤 고원 Bolaven Plateau 짬빠싹 Champasak 씨판돈 Si Phan Don(4,000 Islands) - 돈콩 Don Khong - 돈뎃 Don Det(Don Dhet) - 돈콘 Don Khon(Don Khone) [Travel Plus] 태국 국경 넘기 또는 라오스 비자 연장하기 튜빙(튜브 타기) 태국-라오스 육로 국경(우정의 다리) 건너는 방법 루앙프라방의 요리 강습(쿠킹 클래스) 라오쑹(라오스 소수민족) 빡쎄에서 태국 가기 볼라벤(볼라웬) 고원 라오스에 16일간 체류할 경우 비자를 받아야 할까 [라오스 여행 준비 Travel Preparation] ▶ 라오스 개요편 프로파일 국가 개요 일기 예보 라오스 역사 축제와 공효일 ▶ 여행 준비편 여권 만들기 라오스는 무비자 15일 항공권 구입하기 여행자 보험 들기 호텔 예약하기 환전하기 면세점 미리 쇼핑하기 여행 가방 꾸리기 사건·사고 대처 요령 [라오스어 여행회화집 Laos Conversation] [인덱스 Index]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공존해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동남아시아 여행지,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나라, 라오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의 옛 수도 루앙프라방부터 비엔티안, 방비엥, 빡쎄 등 라오스 전역을 속속들이 담아낸 단 하나의 가이드북 여행 가이드북의 정석,「프렌즈」가 소개하는 최고의 라오스 여행법! 『프렌즈 라오스 19~20』 개정판이 특별한 이유 6가지! 국내 최초! 라오스 전역의 여행 정보를 총망라한 유일무이한 가이드북 요즘 뜨는 곳! 라오스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핫스폿은 물론 숨은 명소까지 전격 소개 따라만 해도 절반은 성공! 라오스 여행의 베스트 코스를 일정별·지역별로 엄선 태국·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 주변국을 넘나들며 여행하는 국경 여행법 소개 라오스 전도와 도시별 상세 지도 31개 수록 & 친절한 교통편 안내 낯선 현지에서도 유용하게 쓸 서바이벌 라오스어 여행회화집 수록 ▷ 책의 구성 라오스 여행 풍경이 달라졌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국내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여행지였지만 국내 여행 프로그램에 등장하고 직항 노선도 생기면서 라오스 여행 트렌드는 엄청나게 바뀌었다.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로 불리며 수많은 꽃청춘들의 사랑을 받게 된 라오스는 젊음의 활기가 곳곳에서 넘쳐흐른다. 신나게 물장구 치고, 자전거를 타고, 길거리 음식도 먹고, 튜빙과 카약을 즐긴 뒤 라오 맥주 한 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달랜다. 물론, 클래식한 라오스 여행법도 여전히 유효하다. 삶의 템포를 재정비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 루앙프라방에서 딱밧(스님들께 공양 올리는 것) 행렬에 참여하고, 여유롭게 바게트 샌드위치와 커피로 유럽식 브런치를 즐기고, 메콩 강에 떠 있는 4,000개 섬의 방갈로에서 뒹굴 거리다가 석양에 물든 메콩 강을 보며 낭만에 젖어들어도 좋다. 라오스는 그 어느 것을 해도 좋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곳이다. 1. 『프렌즈 라오스 19~20』최신 개정판! 빠르고 정확한 라오스 여행 정보 『프렌즈 라오스 19~20』 최신 개정판은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등 핵심 도시는 물론 루앙남타, 씨판돈, 빡쎄 등 새롭게 떠오르는 소도시들의 여행 정보들까지 발 빠르고 정확하게 담아냈다. 비엔티안 시내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와 레스토랑, 인기 맛집을 대폭 추가했고, 방비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워킹 스트리트 야시장, 루앙프라방의 스파와 나이트라이프 등 라오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정보를 충실하게 수록했다. 지금 라오스에서 가장 ‘핫’한 곳을 알고 싶다면? 『프렌즈 라오스』가 정답이다. 2. 라오스 여행을 위한 단 한 권의 가이드 북! 국내 최초 한국인 맞춤형 라오스 가이드북 『프렌즈 라오스』는 국내 최초로 라오스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으로 소개한 가이드북이다. 『프렌즈 태국』, 『프렌즈 베트남』의 작가이기도 한 베테랑 아시아 전문 여행가가 한국인의 여행 스타일을 고려한 라오스 여행법을 짚어준다. 이 책은 라오스를 크게 중심부(수도 비엔티안과 주변 지역), 북부, 남부 3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다시 대도시, 소도시로 묶어 총 17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담았다. 라오스의 수도이자 볼거리 가득한 최대의 관광도시 비엔티안, 아름다운 카르스트 지형을 무대로 둔 액티비티의 메카 방비엥, 라오스 여행의 꽃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 등 영토의 북단부터 남단까지 여행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핵심 도시만 17곳을 엄선했다. 3.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고려했다! 일정별·지역별 추천 코스와 주변국을 연계한 여행법 『프렌즈 라오스』는 일정별, 지역별로 다양한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라오스의 정수만 즐기는 핵심 7일 코스, 중북부의 명소를 다녀오는 중북부 9일 코스, 강과 섬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남부 6일 코스 등 단기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코스를 소개한다. 여기에 북부 일주 14일과 태국 북부와 연계한 18일 일주 코스 등 라오스 일주와 주변국을 연계해서 아시아 주요국 일주를 계획하는 중장기 여행자들을 위한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라오스와 함께 여행할 만한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주변 국가를 잇는 교통편과 비자 문제 등도 상세하게 소개해 더 다채로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제안한다. 각 추천 코스마다 지도를 곁들여 전체 일정과 이동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기본적인 현지 물가를 제시해 일정에 따른 예산을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왔다. 4. 이보다 더 친절할 순 없다! 현지 가이드 못지않은 깊이 있는 안내 『프렌즈 라오스』는 라오스 주요 17개 지역을 소개한다. 각 지역별 앞머리에는 마치 현지 코디네이터가 직접 설명하듯 개요와 첫인상을 생생하게 전달해 도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여행에 유용한 정보’에서는 시내 관광에 꼭 필요한 은행, 환전소, 여행안내소, 대사관, 지리 및 여행 시기, 주의사항, 여행사 등을 꼼꼼하게 짚어냈다. 지역별 볼거리 소개에서는 주요 랜드마크와 관광명소, 그에 얽힌 자세한 역사 이야기를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다. 맛집 기행도 빼놓을 수 없다. 격식 있는 전통 레스토랑부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맛집, 요즘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핫한 카페와 펍 등 다양한 먹거리와 엔터테인먼트 정보가 빼곡하다. 더불어 현지어를 잘 모르더라도 헤매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 라오스 음식의 종류와 이름, 맛 등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5. 아시아의 숨은 보석 라오스 여행 코칭! 라오스 매력 TOP 15 & 지역별 볼거리 가이드 『프렌즈 라오스』는 복잡하고 귀찮은 거 딱! 싫은 여행자에게 적합한 부담 없는 책이다. 라오스를 처음 방문하는 초보여행자와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비즈니스 여행자를 위해 준비했다. 책의 앞부분에는 라오스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키워드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반드시 경험해야 할 베스트 코스를 엄선해 제시한다. 또한 사전 정보가 없는 여행자들을 위해 각 지역별 특색과 즐길거리, 쇼핑 리스트 등을 개괄적으로 정리했다. 6. 초행길도 어디든 오케이! 어디서도 얻기 힘든 라오스 상세 지도와 교통편 안내 『프렌즈 라오스』에는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31개의 상세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라오스 전도와 도시별 상세 지도에는 본문에 소개된 볼거리와 레스토랑, 카페, 클럽 & 바, 숙소 등이 빠짐없이 표시되어 있다. 라오스어를 한 마디도 할 줄 모르는 여행자라도 자신 있게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든 관광지는 현지어와 현지어의 발음을 그대로 옮긴 한글을 함께 병기했다. 길을 찾다가 모르면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갈 수도 있다. 국가 간, 도시 간 이동 방법과 시내 교통편도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가이드북의 안내대로 움직인다면 헤매지 않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열왕기상하.쓰다
에이프릴지저스 / 에이프릴지저스 편집부 (지은이) / 2022.04.01
14,800

에이프릴지저스소설,일반에이프릴지저스 편집부 (지은이)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시간
21세기북스 / 정두언 지음 / 2017.02.20
17,000원 ⟶ 15,3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정두언 지음
MB부터 박근혜까지 실패한 정권의 실태를 날카롭게 해부하고, 난세 속에서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내세우는 책이다. 특히 MB를 대통령으로 만든 최측근이자 MB 정권 창출에 참여했던 정두언 전 의원이, 반성하는 심정으로 써내려간 참회록이기도 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서울시장에 이어 대통령 당선까지 이끌어낸 ‘개국 공신’이었던 정두언 저자는 이제 “MB 정권은 실패했다”고 단언한다. 정두언 저자는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조선역사 일천 년래 제일대 사건”일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의 국정 혼란을 극복하고, 정치 후진국이라는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한 세 가지의 대안과 청사진을 마련했다. 첫째, 정치자금의 상한선을 철폐하고 정당 후원회 제도를 부활시켜 정치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둘째, 각 부처 장관이 청와대로부터 인사권을 돌려받고 국회는 국민들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권력의 사유화를 없애며, 셋째, 공천권과 검찰 권력을 지도자의 권력에서 분리·독립시켜 지도자의 오만과 독선을 방지하자는 것이다. 또한 세 가지 제안을 실현시키고 교육·문화의 개혁까지 이끌고 갈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상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머리말 벌거숭이 임금님의 나라에서 큰 바위 얼굴을 기다리며 1부 MB 대권 플랜_ 우연한 승리는 없다 1. MB 서울시장 만들기 2. 청계천 복원의 비화 3. 대중교통 개혁의 성공 4. MB 캠프의 태동 5. 안국포럼과 경선캠프의 실상 6. 경선 승부의 분수령이 된 ‘도곡동 땅’ 사건 2부 거저먹은 대통령 당선_ 초심을 잃다 1. 대선 승부의 최대 걸림돌: BBK사건 2. 대선캠프의 난맥상 3. 대선캠프의 변질 4. 백해무익한 정권 인수위 5. 인수위 시절의 어두운 비화들 3부 오만과 독선의 길_ 정권이 다시 실패하다 1. 남북관계를 절단 낸 비밀접촉 2. 한반도 대운하의 포기 및 4대강 살리기로의 전환 3. 18대 총선과 소위 ‘55인사건’ 4. MB 정부의 인사 실패 5. MB 정부의 민간인 사찰 6. 권력 사유화 파동의 전말 7. 노무현 서거 정국과 한나라당 소장파의 쇄신 파동 8. 세종시 수정안은 왜 실패했는가? 4부 참회의 시간_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 나는 왜 2010년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나 2. 자원외교, 무엇이 문제였나 3. MB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다 4. 외고 개혁 등 MB 정부의 주요 정책을 주도하다 5. 저축은행 구속사건의 전말 부록 최후진술서 맺음말 난세에 희망을 품다 벌거숭이 임금의 나라, 이제는 말할 수 있다! MB부터 박근혜까지, 정두언이 말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민낯!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농단 사태에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계속해서 화제가 되는 사람이 있다. “박근혜와 최태민과의 관계가 드러나면 온 국민이 경악할 것이고, 박근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며칠 동안 밥도 못 먹을 것이다”,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의 이유를 밝히지 못한 이유는 폭동이 일어날 것 같기 때문이다”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정두언 전 의원이다. 그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에서 ‘박근혜 후보’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았고, 이후에도 관련 의혹을 끊임없이 폭로하며 현 국가 위기 사태를 예고해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시간』은 MB부터 박근혜까지 실패한 정권의 실태를 날카롭게 해부하고, 난세 속에서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내세우는 책이다. 특히 MB를 대통령으로 만든 최측근이자 MB 정권 창출에 참여했던 정두언 전 의원이, 반성하는 심정으로 써내려간 참회록이기도 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서울시장에 이어 대통령 당선까지 이끌어낸 ‘개국 공신’이었던 정두언 저자는 이제 “MB 정권은 실패했다”고 단언한다. 대한민국 정치계의 최전선에 있어온 그는 이 책에서 역대 정부의 실패 사례와 요인을 고찰하고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리더의 조건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에는 어떤 리더가 필요한가 정치 후진국의 악순환을 끊어낼 정두언의 고언苦言 비상식적인 일에 거침없이 쓴소리하며 소신을 굽히지 않는 그에게는 ‘여야를 통틀어 가장 가식 없고 솔직한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있다. ‘사이다 정치’의 대표 주자 정두언 전 의원은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어두웠던 시간들과 실패한 정권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 MB와 BBK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 한반도대운하와 4대강사업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 이명박 vs. 박근혜 대선 후보 대결의 비하인드스토리 ● ‘박근혜 게이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 MB 정권의 민간인 사찰 전모 ● 자원외교, 무엇이 문제였나 ● 왜 우리 정권은 매번 되풀이되는가 정두언 저자는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조선역사 일천 년래 제일대 사건”일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의 국정 혼란을 극복하고, 정치 후진국이라는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한 세 가지의 대안과 청사진을 마련했다. 첫째, 정치자금의 상한선을 철폐하고 정당 후원회 제도를 부활시켜 정치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둘째, 각 부처 장관이 청와대로부터 인사권을 돌려받고 국회는 국민들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권력의 사유화를 없애며, 셋째, 공천권과 검찰 권력을 지도자의 권력에서 분리·독립시켜 지도자의 오만과 독선을 방지하자는 것이다. 또한 세 가지 제안을 실현시키고 교육·문화의 개혁까지 이끌고 갈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상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MB부터 박근혜 정권까지 ‘벌거숭이 임금’의 나라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함께 그려볼 수 있도록 하며, 오만과 독선의 시대를 넘어 관용과 타협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기회를 제공한다.이명박은 서울시장 후보 시절부터 대통령 당선 때까지 ‘친서민중도실용 노선’을 일관되게 견지했다. 대선 승리의 첫째 요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정이라 한다면, 이 점은 두 번째 요인 정도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명박은 집권하자마자 종부세 폐지를 시작으로 감세정책 등 이미 사양길에 들어선 꼴통 신자유주의로 복귀해버렸다. 그 후 그는 ‘친서민 중도실용’이니 ‘공정사회’니 ‘동반성장’이니 하는 구호만 내걸고 내용은 친기업 반서민정책으로 일관했다. 나는 정치를 하면서 늘 당당하고 떳떳함을 유지하려 무진 애를 썼다. 그러다 보니 항상 편치 못했다. 그렇다고 적당히 숙이고, 적당히 눈 감으며 살 수도 없었다. 더 불행해지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임금님은 벌거숭이”라 외치며 이 사회의 잘못된 우상과 싸울 것이다. 하지만 경멸과 증오가 아니라 관용과 인내의 자세로 할 것이다. 그러면서 이 땅에 진정한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나기를 기다릴 것이다. 대통령은 정치인이지 행정가가 아니다. MB는 서울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정치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고, 심지어 ‘정치는 필요악’이라고까지 보았다. 더구나 기업인 출신인 그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정치의 폐해를 몸소 겪었기 때문에 정치에 대한 거부감이 이미 몸에 배어 있었다. 서울시장 시절 MB는 “내가 기업도 수십 개를 만들어 운영해봤는데…”라고 자주 말하곤 했다. 국가 운영도 별로 어렵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정치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간과한 위험한 생각이었다.
입술을 줍다
달아실 / 금시아 (지은이) /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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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소설,일반금시아 (지은이)
달아실시선 29권. 금시아 시집. 해설을 쓴 박성현 시인은 금시아 시인의 이번 시집을 "돌 속의 새 발자국 혹은 '독백'으로 축성된 반(反)-문장의 성소"라 명명한다. 한편 손택수 시인은 이번 시집을 이렇게 얘기한다. "사물에 시선을 비끄러맬 때 사물은 변화한다. 그냥 돌이 아니라 ‘새의 한쪽 발이 빠져 있는’ 반복 불가능한 하나의 감각적 사건으로서의 돌이 된다. 그 놀라운 일회적 마주침을 시인은 "생략된 비밀들이 참 뾰죽뾰죽하다"('돌 속의 새')고 했다. 소진되고 마모된 일상의 평면으로부터 융기하고 침식한 삶의 주름들을 '뾰죽뾰죽'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솜씨가 청신하고 자상하며 또한 날렵하고 애잔하다. 흐릿해진 존재들과 사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위해 잃어버린 입술을 회복시켜주는 이 극진한 노래야말로 우리 시의 입술이 아닐까. '한 잎의 온도'에서 말한 "측정 불가능한 수치 밖의 온기"가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 두 사람의 평가에 덧붙여 이번 금시아 시집의 또 한 특징을 말하자면 "시인의 예민한 촉수를 통해 세계의 배후를 들여다보는 데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가령 그의 시 '그림의 그림'처럼 시인은 예민한 촉수로 드러난 물상이나 물상의 배후를 더듬는 것이다. 그런 시인의 촉수를 통해 우리는 드러나지 않은 세계의 혹은 사태의 비의를 함께 더듬어볼 수 있는 것이니, 뜻하지 않은 세계의 진경이 드러나기도 하는 것이니, 이 시집을 읽는다는 것은 어쩌면 아직 드러나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일이기도 하겠다.시인의 말 1부 죽은 사람을 나누어 가졌다 활공장滑空場 5월의 전략 나자스말 끝말잇기 혹등고래 내외內外라는 것, 오리 파업 관흉국 사람들 리좀 찾기 나비물 별이 빛나는 밤에 외눈박이 나비 하추리를 베고 누워 2부 돌 속의 새 대중 봄의 착시 부절符節 작전타임 일병 애인처럼 춥다 배웅 일기 물랑루_얼음낚시 여름고집 춤 물의 복화술 춘화 시대 가을 소금에 관한 사견 3부 그림의 그림 미훈에 들다 에리코의 눈 진주목걸이를 하고 있는 초승달을 보았지 저것 좀 봐 연습하는 꿈 지저귀는 아이 전이轉移 빗방울 구전 막 나온 아이 같은 구곡폭포 철새 이디오피아 엄마의 봄은 코끝에서 오보된다 4부 한 잎의 온도 쉿, 저기 꽃이 눕고 있어요 턱수염에 매화꽃 이탈하는 입술 애도의 방식 눈 박물관 모기의 방식으로 안녕, 약사동 풍물장 바람의 책사들 입술을 줍다 흑치 세포의 몰락 참 어처구니없다 갯벌주름 숨은그림찾기_남이섬 해설_돌 속의 새 발자국 혹은 ‘독백’으로 축성된 반(反)-문장의 성소 / 박성현세계의 배후를 더듬는 말들, 미지의 탐험 ― 금시아 시집 『입술을 줍다』 해설을 쓴 박성현 시인은 금시아 시인의 이번 시집을 “돌 속의 새 발자국 혹은 ‘독백’으로 축성된 반(反)-문장의 성소”라 명명하면서 이렇게 평한다. “금시아 시인은 대상과 사건을 시적으로 변용하기 직전의 갑작스러운 멈춤을 ‘독백’으로 규정하는데 이것은 시인 특유의 방법적 시 쓰기의 한축을 형성한다. 그 ‘멈춤’은 절대적인 감각의 확장이며, 감각을 이미지로서 구원하는 확실한 절차다. (…중략…) ‘죽음’과 ‘삶’이라는 돌이킬 수 없고, 게다가 불가항력인 두 세계는, 이제 시인의 손끝에서 하나의 세계로 통합된다. 아주 느리게 걸으면서 주위를 조금씩 흡입하고 산발하듯이 그는 두 개의 이질적인 양태들을 대칭하는 것이다. (…중략…) 금시아 시인에게 ‘독백’이 생성되는 장소는 ‘무당집(「부절符節」)’과 같은 장소의 바깥이다. 그곳은 삶과 죽음이라는 두 개의 뚜렷한 대칭조차도 비켜 있는 경계로써 마을의 온갖 반(反)-문장들이 소문으로써 흘러드는 저지대이기도 하다. (…중략…) 문장을 ‘문장이 아닌 것’으로 돌려세워 낯선 공백과 행간을 만드는 것처럼, “눈雪 없는 나라, 이디오피아에 / 펄펄 눈이 온다”(「이디오피아」)와 같은 비현실적 발화(發話)를 통해 시인은 세계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한편 손택수 시인은 이번 시집을 이렇게 얘기한다. “사물에 시선을 비끄러맬 때 사물은 변화한다. 그냥 돌이 아니라 ‘새의 한쪽 발이 빠져 있는’ 반복 불가능한 하나의 감각적 사건으로서의 돌이 된다. 그 놀라운 일회적 마주침을 시인은 “생략된 비밀들이 참 뾰죽뾰죽하다”(「돌 속의 새」)고 했다. 소진되고 마모된 일상의 평면으로부터 융기하고 침식한 삶의 주름들을 ‘뾰죽뾰죽’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솜씨가 청신하고 자상하며 또한 날렵하고 애잔하다. 흐릿해진 존재들과 사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위해 잃어버린 입술을 회복시켜주는 이 극진한 노래야말로 우리 시의 입술이 아닐까. 「한 잎의 온도」에서 말한 “측정 불가능한 수치 밖의 온기”가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그림자는 정직하다. 다리 안쪽의 남자가 난간을 반쯤 넘어간 그림자를 붙잡고 있다. 그림자가 다리 밖으로 반쯤의 힘을 버렸는데도 난간 안쪽의 남자는 왜 저리 버둥거릴까. 반쯤 경계에서 혼신의 힘으로 평상복과 수의의 그림자를 짓고 있는 두 세상의 욕망. 위태롭게, 다리 밖의 그림자는 다리 안쪽의 남자를 마치 몇 번의 생을 따라온 전생처럼 돌아보고 다리 안쪽의 남자는 이번 생애까지 쫓아온 자신의 몇 번이나 헛디뎠던 전생인 양 다리 바깥의 그림자를 필사적으로 붙들고 있다. 그림자를 잡아다가 작으면 늘이고 크면 자르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정답, 다리가 길거나 짧거나 침대의 선택은 오늘이 내민 패의 전부일 뿐인데 그림자를 자를수록 예의들 가지런해진다. 천칭 저울 위에서 기우뚱거리는 난간의 균형과 불균형은 내 어떤 하루의 슬픈 자화상일까. 오늘의 그림자는 귀가 너무 얇고 내 그림자는 예의를 모르고 한 쌍의 나비, 난간 모서리에서 아슬아슬 짝짓기를 하고 있다. 저것은 그림의 그림이다. ― 「그림의 그림」 전문 두 사람의 평가에 덧붙여 이번 금시아 시집의 또 한 특징을 말하자면 “시인의 예민한 촉수를 통해 세계의 배후를 들여다보는 데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가령 그의 시 「그림의 그림」처럼 시인은 예민한 촉수로 드러난 물상(物像)이나 물상(物象)의 배후를 더듬는 것이다. 그런 시인의 촉수를 통해 우리는 드러나지 않은 세계의 혹은 사태의 비의(秘義)를 함께 더듬어볼 수 있는 것이니, 뜻하지 않은 세계의 진경이 드러나기도 하는 것이니, 이 시집을 읽는다는 것은 어쩌면 아직 드러나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일이기도 하겠다. ■ 달아실시선은… 시를 짓는 시민(詩民)과 시를 읽는 시민(詩民)의 마음을 함께 헤아리겠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망, 사람과 자연의 관계망을 살펴 상생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시민(詩民)과 함께 꿈꾸겠습니다.
한국계 정통파 유대인이 들려주는 유대교와 유대인 이야기
노아하이드코리아(Noahide Korea) / 이 아담 야이르 (지은이) / 2023.02.08
16,000

노아하이드코리아(Noahide Korea)소설,일반이 아담 야이르 (지은이)
몇 천년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하는 성경, 그러나 우리는 성경과 그것을 써오고 보존해온 유대인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종교적 토대로 삼는 것일까? 이 책은 우리가 너무나 이질적이라고 생각해 왔던,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했던 유대교라는 기원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유대인들의 성경적 사상이란 것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한국계 유대인의 설명으로 과감하게 표현해 낸 유대교와 유대인 이야기는, 한국에서 막연하게만 가져오던 성경과 유대인에 대한 근본적인 호기심들을 해결해 주기에 충분하다. 한국에서 최초로 유대인 랍비들의 인증 및 서평까지 획득한 이 책의 신뢰성은 단순한 의미들의 나열이나 선민사상의 소개, 선교적 목적이 아닌 진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목적을 지니며, 유대교에 관한 기초지식이 없는 이들도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더불어서 이미 어느정도 유대교에 대해 아는 이들에게도 새로이 알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한 독특한 구성을 띄고 있다.Chapter 1. 창조주 창조주의 이름 신의 계명들 전능자의 본질 예배 찬양 믿음 Chapter 2. 유대인의 책들 기록 토라 구전 토라 예언서와 기록서, 그리고 그 진짜 순서 그마라 기타 유대 문헌들 한글 성경의 오역들 토라 공부란? Chapter 3. 유대인과 히브리어 고대 히브리어, 현대 히브리어? 잘못 표기되는 한글 음역 히브리어 성지와 히브리어 대표적인 종교적 히브리어 표현들 Chapter 4. 유대인의 삶 유대인의 탄생 유대교의 결혼관 유대교에서 얘기하는 술 유대교의 죽음관과 내세관 Chapter 5. 유대교의 특별한 개념들 유대교의 메시아관과 구원관 악, 그리고 싸탄 아보다 자라 자유의지 진화론에 대한 유대교의 태도 회개의 길 세상은 발전하는가? 퇴보하는가? Chapter 6. 유대인의 문화들 샤바트 코셔 메주자 요일과 시간 Chapter 7. 생소한 유대 절기들 유드 자인 베타무즈 티샤 베아브 투 베아브 로쉬 하샤나 욤 키푸르 투 비슈바트 Chapter 8. 노아하이드, 그리고 유대교 개종자 이방인? 비유대인? 노아하이드 유대교 개종자 Chapter 9. 유대인과 이스라엘 땅 정통파? 초정통파? 유대교의 대표적인 분파들 유대인의 뿌리 논쟁 이스라엘 성지순례라는 것의 현실 팔레스타인의 허구 예루살렘은 3대 종교의 성지? 에필로그 - 나의 개종 이야기 유대 용어 모음 노아 하이드 축복문과 특별한 기도문우리에게 너무나도 낯설고 이질적인 종교와 문화를 가진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유대인들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없이 그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표현하기도 했고, 제 3자가 가질 수 있는 근본적인 호기심과 궁금증들에 대해 유대인들의 시각으로 답변을 해주고 있다. 선민의식이나 종교적 우월감을 드러내며 포교를 목적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그동안 그들이 받아온 질문들에 대해 담담하게 안내해주는 책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제대로 알 수 없었던 유대교에 대해 기초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 또한 쉽게 알아갈 수 있었고, 유대교에 관심이 있어 기초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관심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책이란 것이다. 유대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생각을 정립시키기 전에 꼭 한 번 보면 좋을 책이다.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1
휴머니스트 / 김용석.이재민.표정훈 엮음 / 2006.01.09
16,000원 ⟶ 14,40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김용석.이재민.표정훈 엮음
은 '묻고 답하며 생각을 키우자'를 주제로 하고 있는 책으로, 철학에서 인생까지 6개 분야의 총 43개 질문에 각 43인의 전문가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은 대중들과의 접속 관계를 만들려 노력하면서 대답을 하고 있고, 이를 읽는 독자들은 각각의 답변에서 주장하는 내용 외에도 살아있는 사유의 과정과 다양한 문제 접근 방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장의 순서는 철학과 과학 등 기초분야부터 사회, 정치와 인생 등 구체적인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배치하였으며, 각 글에는 짧은 안내글과 더 생각해볼 문제들을 추가로 달아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다. 물론 논술의 기초가 토론 문화이며, 토론에는 광범위한 지식과 교양이 요구된다고 할 때, 이 책은 그러한 토론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유용할 것이다. 2~5권은 1권 종합편에 이어 청소년들이 좀 더 현장성 있게 한국의 교양을 묻고 답하도록 하고자 김보일(배문고 교사, 과학편 저자), 이상준((주)일교시논술 대표, 문화편 저자), 강호영(성남고 교사, 사회편 저자), 우한기(일이관지논술모임 대표, 인문편 저자) 등 4명의 기획위원이 참여하여 기획, 집필했다.우선 이론이 현실의 지형에서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은 그것이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상을 품고 있는 이론은 현실에 대한 종합적인 안목을 제공하고 실천의 목표설정을 돕는 기능을 한다. 탁상곤론 같은 이론이 이상과 현실을 격리시켜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 같지만, 그것은 오히려 실천행위가 현실에만 매달리지 않고 종합적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오는 것이 이론의 비판기능이다. 이론은 현실에 저항함으로써 존재한다는 말이 있듯이, 실천행위와 거리를 둔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이론일수록 비판의 기능이 활성화할 가능성은 높다. 따라서 이론이 제시하는 것을 그대로 실천하지 않더라도 이론은 실천행위를 수정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이론으 상상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의외의 성과를 가져오는 실천의 길을 제시할 수도 있다. - 1권 본문 31~32쪽에서조르쥬 깡길렘은 “철학은 하나의 반성인데, 그 반성의 재료는 철학에게는 낯선 것이 좋으며, 좋은 반성의 재료는 반드시 철학에게 낯설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과학은 인문학도에게 낯선 것이지만, 바로 그 낯섦으로 해서 과학은 인문학의 좋은 반성의 재료가 되고, 인문학은 그 낯섦을 끌어안음으로써 인간의 사유를 보다 유연하게 확장시킬 수 있다. - 2권 머리말 중에서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다양한 것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일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각각의 문화들은 나름의 성립 이유와 정치, 경제, 사회적 기반을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칫 다양성의 함정에 빠져서 공통의 기반을 상실하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공통의 영역만을 강조하다가 개별적인 현상들을 매몰시켜 버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 3권 머리말 중에서 앙리 르페브르의 은 일상적 사회의 비참함과 매혹이라는 양면성을 보여 준다. 사회에 대한 이런 비관적인 생각을 접할 때마다 절망을 느껴야 하는 것은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어디 고통 없이 성찰이 있겠는가? 그리고 성찰 없이 변화가 있겠는가? 결국 성찰을 추동하는 '사회'의 제 주제들은 우리에게 매우 매혹적인 도전 과제이기도 하다. - 4권 머리말 중에서 1권 종합편 프롤로그 01 철학 (Phylosophy) 01 - 탁상공론처럼 보이는 이론의 가치는 무엇인가? / 김용석(철학자, 영산대 교수) 02 - 선입견 없는 사유는 가능한가? / 서동욱(서강대 철학과 강사) 03 - 같은 대상을 관찰한 두 사람이 과연 같은 대상을 관찰한 것인가? / 최종덕(상지대 교양학부 교수) 04 - 이 세상은 실재하는 것인가? / 진은영(시인,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 05 - 신앙과 이성은 공존할 수 있는가? / 강영안(서강대 철학과 교수) 06 - 동아시아의 전통사상을 '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가? / 김형찬(동아일보 학술전문기자) 07 - 인문학의 위기를 왜 걱정해야 하는가? / 이진우(계명대 철학과 교수) 02 과학.기술 (Science & Technology) 01 - 꿈의 해석이 과학적 연구의 주제가 될 수 있는가? / 임기영(아주대 정신과 교수, 전문의) 02 - 과학적인 것이 좋은 것이고, 비과학적인 것은 나쁜 것인가? / 이상욱(한양대 철학과 교수) 03 - 생명에 관하여 과학은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 이상헌(경희대 철학과 강사) 04 - 인간의 행동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가? / 김동광(과학세대 대표) 05 - 인간은 왜 자신을 닮은 로봇, 사이보그, 안드로이드 등을 만들려고 하는가? / 이한음(과학칼럼니스트) 06 - 우주개발이 인간에게 필요한 것인가? / 정창훈(과학칼럼니스트) 07 - 생명복제 기술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 김훈기(동아사이언스 신문팀장) 08 - 기초과학의 가치는 무엇인가? / 최재천(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03 예술.문화 (Arts & Culture) 01 - 자연미와 예술미를 어떻게 다른가? / 진중권(중앙대 겸임교수) 02 - 문학은 현실을 반영하는가? / 우찬제(서강대 국문과 교수) 03 - 고전미술은 아름다운가? / 노성두(이대 인문학연구원 책임연구원) 04 - 우리 전통 예술은 한(恨)의 정서를 바탕에 깔고 있는가? / 손유경(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 05 - 문화는 생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인가? / 강성원(계원조형예술대 겸임교수) 06 - 문화유산은 보존해야 하는가? / 성혜영(역사학자, 박물관연구가) 04 사건.역사 (Events & History) 01 - 정당한 전쟁은 가능한가? / 구춘권(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02 - 민족은 허구인가? / 양졍현(부산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03 - 유교는 조선의 쇠락과 망국의 원인인가? / 이덕일(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 소장) 04 - 역사는 진보하는가? / 곽차섭(부산대 사학과 교수) 05 - 역사는 심판할 수 있는가? / 임지현(한양대 사학과 교수) 06 - 역사의 시대구분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 주경철(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07 - 역사학은 문학인가 과학인가? / 조한욱(한국교원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05 사회.정치 (Society & Politics) 01 - 학벌 없는 사회가 바람직한가? / 김상봉(학벌없는사회 운영위원) 02 - 환경보존은 지상(至上)의 가치인가? / 구승회(동국대 윤리문화학과 교수) 03 - 진정 자유롭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조승래(청주대 사학과 교수) 04 - 재벌은 자유시장 경제체제와 양립이 가능한가? / 곽정수(한겨레신문 대기업전문 기자) 05 - 인간사회에 저항은 필연적인 현상인가? / 조희연(성공회대 NGO대학원 교수) 06 - 국가 없는 정치는 가능한가? / 김동택(성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07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 박홍규(영남대 법학과 교수) 08 - 모든 나라의 정체체제가 민주주의를 실현하다면 세계는 평화로울 것인가? / 김석수(경북대 철학과 교수) 06 인생 (Human Life) 01 - 혈족으로서의 가족이 아닌 가족은 가능한가? / 권보드래(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연구원) 02 - 오늘날 효를 말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 김열규(계명대 석좌교수) 03 - 학교는 왜 필요한가? / 이숙인(하자 작업장 길잡이 교사) 04 - 인생에서 나이 듦의 의미는? /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소장) 05 - 살아 있는 인간에게 죽음이 지니는 의미는? / 정진홍(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교수) 06 - 이성과 신앙, 과학과 종교의 사이에 선 인간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장석만(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위원) 07 - 종교는 인간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인가? / 최준식(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찾아보기 2권 과학편 머리말 01 과학적 진리는 공익을 위해 은폐되어도 좋은가? 02 동물은 본능적이고, 인간만이 이성적인가? 03 과학에서 이상적 모델은 왜 필요한가? 04 유전자 조작 식품, 무엇이 문제인가? 05 과학적 지식은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06 생명은 과연 분석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07 과학적 탐구 활동에서 차지하는 수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08 현대 의학은 진정으로 생명의 증진에 기여하는가? 09 거대 기술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10 동물에게는 고통을 피할 권리가 없는가? 11 귀납적 방법은 진리의 산출에 기여할 수 있는가? 12 인간은 생물학적 본성을 넘어 이타적일 수 있는가? 13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가? 14 양육인가, 본성인가? 15 인문학과 자연 과학은 만나야 하는가? 16 유기적 세계관은 생태계의 위기를 구할 수 있는가? 17 다양성을 반영하는 표준화는 가능한가? 18 과학의 언어와 시적 언어는 어떻게 다른가? 19 기술이 사회를 결정하는가, 사회가 기술을 구성하는가? 20 종교 없는 과학은 온전할 수 있는가? 찾아보기 3권 문화편 머리말 01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가? 02 광고는 죽었는가? 03 락(Rock)은 반드시 저항을 의미하는가? 04 스포츠는 현대의 신화인가? 06 웃음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가? 07 작가의 의도가 중요한가, 독자의 해석이 중요한가? 08 한류는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가? 09 현대 미술가들은 왜 그림을 그리지 않는가? 10 문화는 사회적 불평등을 재생산하는가? 11 예술 표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12 오늘날 종교의 의미는 무엇인가? 13 웰빙은 정말 웰빙하고 있는 것인가? 14 유목은 새로운 문화적 현상인가? 15 통속성은 배격되어야만 하는가? 16 장르 파괴 혹은 장르 혼합의 문화는 지속될 수 있는가? 17 진짜보다 가짜가 더 진짜 같은 이유는 무엇인가? 18 패러디는 원본을 훼손하는가? 찾아보기 4권 사회편 머리말 1. 세계화와 민족주의는 공존할 수 있는가? 2. 개인은 다수의 행복을 위해 희생되어도 좋은가? 3.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동선의 추구가 왜 , 필요한가? 4. 국가로부터 개인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되어야 하는가? 5. 공정한 경쟁은 가능한가? 6. 자율적인 사회 질서는 확립될 수 있는가? 7. 사회 변화의 힘은 무엇인가? 8. 왜 현대인들은 명품에 열광하는가? 9. 시장은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10. 통일은 가장 시급한 과제인가? 11. 차별 없는 세상은 가능한가? 12. 현대 민주주의 사회, 무엇이 문제인가? 13. 성장이 우선인가, 분배가 우선인가? 14. 교육은 만병통치약인가? 15. 강력한 리더십은 여전히 필요한가? 16. 가족은 해체되어도 좋은가? 17. 평등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 18. 현대 대중 사회에서 영웅은 필요한가? 19. 국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가? 20. 돈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가? 찾아보기 5권 인문편 1 나는 나인가? 2 우리 시대에 변신은 무엇인가? 3 시키는 대로 하는 게 효도인가? 4 행복한 허무주의자로 살 수는 없을까? 5 죽음을 사랑할 수 있을까? 6 신은 죽었는가? 7 이기주의는 나를 위한 것인가? 8 무엇에 복종할 것인가? 9 놀고먹을 순 없을까? 10 몸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11 우리에게 어머니는 있는가? 12 침묵은 금인가? 13 세상은 정말 좋아지고 있는가? 14 느림은 과연 미덕인가? 15 착하게 살고 싶은가? 16 어떤 공부를 할 것인가?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 식단 113
책밥 / 권영희 (지은이)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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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취미,실용권영희 (지은이)
소박하고 맛있게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113가지 면역력 증진 건강 식단. 단순 감기, 당뇨, 고혈압, 암 등 각종 질병은 면역 균형이 깨졌을 때 찾아온다. 내 몸을 외부 바이러스에서 지켜 주는 면역 세포는 내가 먹는 음식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기운이 없고, 환절기엔 감기를, 툭하면 장염을 앓는다면 식습관을 바꿔 보자. 채식을 기본으로 하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 식단은 계절마다 다른 조리법과 요리 포인트를 비롯하여 소화가 잘되는 현미밥, 천연 양념, 제철 영양식 등을 소개한다. 맛과 영양 모두 챙기는 건강한 식단,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 식단 113》에서 만날 수 있다.여는 글 1. 면역력은 건강의 파수꾼 2. 면역력과 밥상의 관계 3. 면역력은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 4. 면역력 올리기 위한 식사 원칙 5. 면역력 올리는 식단 짜기 6. 현미 리셋식으로 10일 만에 면역력 올리기 7. 면역 밥상을 위한 기본 가이드 1장 면역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본 요리와 면역 대응법’ 1. 소화가 잘되는 현미밥 짓기 압력솥으로 짓기 이중 뚜껑 도자기 냄비로 짓기 2. 맛과 건강 모두 챙기는 채수 끓이기 다시마 채수 표고버섯 채수 3.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깨소금 만들기 깨소금 4. 환절기마다 감기를 달고 사는 감기 체질 개선법 생강족욕 파된장죽 5. 감기 증상 완화하기 표고버섯차 무탕 우메보시번차 연근탕 6. 체한 속, 더부룩한 속 달래기 우메보시오븐구이 2장 겨우내 쌓인 노폐물을 내보내는 ‘봄’ 면역력 높이는 봄날 요리 재료 봄철에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요리 포인트 봄 된장국 당근잣찜 달래새우전 애호박당근두부조림 톳콩나물무침 구운두부버섯카나페 봄의 김밥 연근찹스테이크 봄의 팔보채 봄의 청국장 유부채소말이 양배추호두무침 미역쪽파무침 래디시곤약미역무침 목이미역국 당근두부소보로 죽순버섯볶음 봄의 쑥국 메밀크림 두릅장아찌 봄의 야채튀김 세발나물당근샐러드 봄의 스파게티 당근오트밀죽 두부소스브로콜리 3장 무더위에 빼앗긴 기력을 보충하는 ‘여름’ 면역력 높이는 여름날 요리 재료 여름철에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요리 포인트 옥수수밥 매콤감자된장국 오이볶음 유부잡채 쪽파김무침 무말랭이초무침 유부된장죽 깻잎페스토해물찜 갓메밀국수 해초무말랭이샐러드 병아리콩버거 여름의 토마토수프 간단피클 감자샐러드 논오일바질샐러드 토마토현미리조또 아삭매콤콩나물무침 방울토마토매콤샐러드 통밀비빔국수 비름나물 율무샐러드 메밀샐러드 여름 김밥 고추순나물 파미역수프 허브소금 4장 몸을 따뜻하게 추운 겨울에 대비하는 ‘가을’ 면역력 높이는 가을날 요리 재료 가을철에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요리 포인트 가을 된장국 다시마표고조림 현미고로게 무말랭이고수무침 연근죽 파된장 현미떡국 허브소스연근샐러드 간장소스숙주전복찜 단호박현미잣죽 참깨된장파래후리카케 무사과소스무침 중화식유부단호박볶음 현미누룽지탕 톳배루꼴라샐러드 사과두부샐러드 가을의 오픈샌드위치 단호박양송이누룩수프 기장무볶음 단호박팥조림 구운대파스파게티 노버터 노설탕 고구마케이크 곡물포타주 햇밤포타주 누룩소금 5장 좋은 영양소만 담아 면역력을 높이는 ‘겨울’ 면역력 높이는 겨울날 요리 재료 겨울철에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요리 포인트 만능볶음된장 달콤양파채소전골 뿌리채소현미밥 구운대파마리네 양배추된장조림 미역당근된장죽 톳연근조림 검은콩조림 겨울 된장국 뿌리채소수제비 두부톳무침 연근당근큐브현미밥 드라이카레 연두부들깨미역국 우엉잡채 두반장없는마파두부 사과칡전분조림 뿌리채소스틱 건나물비빔밥 무수분채소찜 토란소스토란찜 완자탕 우엉당근연근조림 유자청무찜 영양현미크림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리고 영양제를 먹어도 그때뿐이라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 식단 어떠세요? 이 책은 건강을 위해 채식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요리하고 섭취해야 좋은지 몰라 헤매는 독자들을 위한 건강한 식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양 전문가인 저자가 자연 치유력을 높이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개발한 레시피 113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자극적인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을 바꿀 수 있도록 모든 요리는 천연 양념으로만 맛을 내고, 설탕은 쓰지 않았습니다. 채소와 곡물이 주는 본연의 단맛을 이용해 자연의 맛을 즐겨 보세요. 촉촉하고 맛있는 현미밥 짓기부터 매일 먹는 국과 밑반찬, 간단하게 만드는 한 그릇 요리, 특별한 날을 위한 요리와 영양식까지 골고루 구성했습니다. 요리마다 건강 정보를 실어 나에게 필요한 요리를 골라 만들 수도 있어요. 또한 사계절 모든 요리에는 과정 사진을 더해 누구나 맛있는 음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잔병치레 없이 보내는 1년, 면역력 건강 식단으로 지금부터 시작해 보세요. 식단을 바꾼다고 면역력을 올릴 수 있을까요? 음식을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에서는 면역력과 음식과의 관계부터 알려드립니다. 면역력을 올리기 위한 식사 원칙과 계절에 알맞게 식단을 구성하는 법을 차근차근 알아보고, 계량법과 재료 손질법은 물론, 면역력 식단의 기본이 되는 친환경 농산물 매장까지 소개합니다. 기본기를 상세하게 익힌 다음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주의해야 하는 질환과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알맞은 조리법을 제안합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가벼운 질병을 완화할 수 있도록 증상별 대응법도 담았어요. 소박하면서도 영양이 가득 담긴 식단으로 건강한 하루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가족집단 컨퍼런스
대장간 / 앨런 맥래 외 지음, 하태선 외 옮김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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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소설,일반앨런 맥래 외 지음, 하태선 외 옮김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 놀랍게도 가해자들은 자신의 범죄가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피해자들을 대면하는 고통스러운 순간에서조차 가해자들은 자신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트라우마)를 입혔는지 깨닫지 못한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여 삶을 되찾고 더 나은 삶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저자가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신뢰하는 이유는, 가족집단 컨퍼런스가 진행되면서 가해자가 자신이 피해자에게 무슨 일을 저질렀고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를 비로소 깨닫는 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가해자가 자신의 과오를 통렬하게 느끼고,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보상과 사과를 통해 책임을 지려고 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것을 바로잡으려고 몸부림칠 때 치유가 일어난다는 것을 저자는 알게 되었다. 가족집단 컨퍼런스는 아동 복지, 학교 교육, 청소년 및 성인 사법 제도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의사 결정 절차로 사용된다. 실제로 가족집단 컨퍼런스는 회복적 사법 정의의 가장 촉망받는 모델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감사의 글 서 론 ‘가족집단 컨퍼런스’에 대하여 이 책에 대하여 제1장개요 가족집단 컨퍼런스 구조 제2장실천 원리 일곱 가지 목표 일곱 가지 원칙 제3장가족집단 컨퍼런스 조직하기 코디네이터의 역할 가족집단 컨퍼런스의 참석자들 준비 피해자와 함께하기 가해자와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하기 가족집단 컨퍼런스 실행 계획서 작성 확대 가족을 참여시키기 제4장가족집단 컨퍼런스를 넘어서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위한 컨퍼런스 사례 소개 부록조사 연구와 통계 뉴질랜드 정부의 조사 연구 가족집단 컨퍼런스의 유익한 점 또래 집단을 다루기 위한 제안 뉴질랜드 가족집단 컨퍼런스의 형태[서 론] ‘가족집단 컨퍼런스’에 대하여 그동안 진행했던 가족집단 컨퍼런스(Family Group Conferences)를 되돌아 생각해 보노라면, 나는 여러 가지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러한 감정은 내가 그들과 함께하며 보아 왔던 고통에서 비롯되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참여하며 목격했던 치유와 용서의 강렬한 과정에서 왔다. 1,000번 이상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진행하면서, 나는 종종 “어떻게 사람들이 그런 고통을 타인에게 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곤 했다. 나는 결국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의문을 풀게 되었다. 놀랍게도 가해자들은 자신의 범죄가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피해자들을 대면하는 고통스러운 순간에서조차 가해자들은 자신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트라우마)를 입혔는지 깨닫지 못한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여 삶을 되찾고 더 나은 삶을 계속 이어 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내가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신뢰하는 이유는, 가족집단 컨퍼런스가 진행되면서 가해자가 자신이 피해자에게 무슨 일을 저질렀고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를 비로소 깨닫는 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가해자가 자신의 과오를 통렬하게 느끼고,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보상과 사과를 통해 책임을 지려고 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것을 바로잡으려고 몸부림칠 때 치유가 일어난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13세 소녀에게 세 차례의 성폭행을 저질러 기소된 16세 소년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보자. 이 이야기는 가족집단 컨퍼런스가 심각하고 복잡한 사건을 어떤 식으로 다룰 수 있는지를 입증하는 한편, 원칙을 기반으로 한 가족집단 컨퍼런스 실천 방법이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가해자(로버트라고 부르기로 하자)는 다섯 살 때부터 소아성애자의 피해자였다. 로버트의 어머니는 로버트를 소아성애자들의 모임이나 소아성애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데리고 다녔다. 간단히 말하면, 로버트는 적절한 성적 경계에 관해 배우지 못했던 것이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조애나 역시 과거에 성적 피해를 당했던 피해자였다. 조애나는 근친상간을 당?하면서 자신의 힘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성폭력을 당할 때면 정신을 잃음으로써 자신의 정신을 육체로부터 이탈시키는 것이었다. 보호가 필요했던 로버트와 조애나는 청소년 보호소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한 집에 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로버트는 조애나의 방에 침입했다. 로버트가 조애나에게 성적 접근을 했을 때, 조애나는 자신이 아는 한 가지 방법, 즉 정신을 잃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정신을 잃은 조애나가 말이나 행동으로 거부한다는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자, 로버트는 두 번이나 더 조애나를 성폭행했다. 분명한 것은, 로버트는 조애나에게 어떠한 동의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조애나의 보호자와 사회복지사와 함께 조애나를 찾아가 조애나의 권리에 관해 설명해 주었다. 자신의 권리에 관해 듣고 난 뒤, 조애나는 가족집단 컨퍼런스에 참관하고 싶지만,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함께 있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나는 조애나가 가족집단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옆방에서 모니터를 통해 지켜보는 방식으로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나는 조애나에게 조애나 대신에 가해자에게 의사를 전달해 줄 대리인을 참여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 조애나가 사회복지사와 성인 여성 친구와 함께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옆방에서 지켜보고 있는 동안, 조애나의 요구에 따라, 조애나의 대리인이자 보호자가 가족집단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가족집단 컨퍼런스는 저녁 시간에 두 차례에 걸쳐 계속되었으며, 당사자들이 원하는 결정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많은 정보들이 제공되었다. 가족집단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에, 조애나는 대리인을 통해 로버트에게 세 차례 쪽지를 전달했다. 첫 번째 쪽지는 가해자인 로버트에게 직접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로버트가 자신이 저지른 일에 충분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로버트는 사과를 하고, 모든 책임을 지기로 했다. 두 번째 쪽지에서, 조애나는 자신이 받고자 하는 호신술 강습의 수강료를 로버트가 지불하기 바라며, 이를 위해서 그가 직업을 유지하기 원한다고 요구했다. 세 번째 쪽지에서, 조애나는 자신이 회복 초기 단계에 있는 동안에 로버트와 마주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애나는 자신의 거주지뿐만 아니라, 주말 저녁에 자신이 주로 다니는 곳에도 로버트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심지어 경찰과 동행한다 해도 로버트가 자신을 방문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통해 조애나의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획이 만들어졌다. 로버트는 직장을 계속 다닐 수는 있었지만, 경찰의 동행 없이는 어떤 이유로도 직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는 매일 집에서 직장까지, 직장에서 집까지 이송되었다. 로버트가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완벽히 이수할 때까지 그의 24시간 보호관찰 상태가 유지되었다. 24시간 보호관찰을 포함한 조애나의 모든 요구 사항들을 최소 6개월 동안 성실히 준수하는 것이 보석의 조건이었다. 만약 이 보석 조건을 위반한 사실이 발각된다면, 로버트는 그 즉시 체포될 것이었다. 또한 로버트는 19세가 될 때까지 사회복지국장(Director General of Social Welfare)의 보호감독을 받아야 했다. 아울러, 경찰은 더 낮은 혐의인 성추행(unlawful sexual connection)으로 기소가 변경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 요약하면, 가족집단 컨퍼런스는 피해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계획을 만들어 냈고, 총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가해자를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장단기적으로 해를 입힐지도 모르는 위험 요소를 줄여 주었다. 가해자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게 되었으며, 그의 법정 비용은 최소화되었다. 가족집단 컨퍼런스가 끝난 후, 나는 조애나가 그날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조애나의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보호자는 이렇게 말했다. “정말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우리가 지난밤 조애나의 집을 방문했을 때, 조애나가 방으로 들어오며 말했어요. ‘난 더 이상 이 코트를 입을 필요가 없어요.’라고 말이에요. 조애나는 코트를 벗어 방바닥에 던져 버렸어요.” 조애나는 성폭행을 당한 이후로 계속 그 코트를 입고 있었다. 가족집단 컨퍼런스 이후로 조애나는 바뀌었다. “조애나는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마치 엄청나게 무거운 짐을 벗어 던진 것처럼 보였고, 얼굴에는 환한 미소와 활기가 가득 찼어요.” 로버트는 경찰에 DNA 샘플을 제출하고 조애나의 호신술 수강료를 지불하는 등 자신의 책임을 완수했다. 로버트는 사회복지 후견인(guardianship of Social Welfare)의 보호 아래 보호관찰 과정과 장기간의 프로그램을 끝마쳤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자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성공적이고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가족집단 컨퍼런스에서 합의된 최종 실행 계획은 통상적인 사법 제도의 영역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원래 가해 청소년은 교도소에 수감되어야만 했다. 범행 당시의 로버트는 재범을 저지를 우려가 높아 보였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어떠한 여지나 희망도 보여 주지 못했다. 그런데 경찰이 혼자 그 책임을 떠맡으려 하지 않은 것이 다른 가능성을 끌어내게 된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 경찰은 판사가 책임지기를 원했고 판사는 이에 동의했으며, 이는 결국 후회 없는 선택이 되었다. 6개월 동안 로버트는 합의한 내용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서 소년 법원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조애나는 열세 살에 불과했지만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통해 스스로의 회복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관철해 낸 매우 강인한 소녀였다. 나는 이 사례를 통해 아무리 어린 피해자라도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과잉보호는 오히려 피해자의 잠재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조애나는 어려도 자신의 안녕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으며,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통해 스스로의 회복을 주도할 수 있었다. 이 책에 대하여 이 책의 주제인 가족집단 컨퍼런스는 뉴질랜드에서 아동 복지 문제는 물론 심각한 청소년 범죄 문제의 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형적인 포럼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책은 소년사법 영역에서 활용되는 의사 결정 과정인 가족집단 컨퍼런스와, 여기에 기반을 두고 구축된 소년사법 제도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1989년 뉴질랜드에 소개된 가족집단 컨퍼런스 - 때로는 ‘지역사회 집단 컨퍼런스(community group conference)’ 또는 ‘지역사회 책임 컨퍼런스(community accountability conference)’라고 부르기도 함 - 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있다. 가족집단 컨퍼런스는 아동 복지, 학교 교육, 청소년 및 성인 사법 제도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의사 결정 절차로 사용된다. 실제로 가족집단 컨퍼런스는 회복적 사법 정의의 가장 촉망받는 모델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가족집단 컨퍼런스에는 몇 가지 다른 형태가 있으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오스트레일리아에 적용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영국의 탬스밸리 경찰서와 캐나다 기마경찰(royal Canadian mounted police) 등 북아메리카의 많은 지역사회 경찰서에서 채택한 접근 방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뉴질랜드 모델은 심사숙고할 만한 몇 가지 독특하고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집단 컨퍼런스’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원형 모델이기도 하다. 이 『가족집단 컨퍼런스』 소책자는 뉴질랜드 모델의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가족집단 컨퍼런스의 전반적인 접근 방법을 기술하고, 가족집단 컨퍼런스가 실행되는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완벽한 실행 매뉴얼은 아니지만, 독자들은 이 책에서 가족집단 컨퍼런스에 대한 다양한 기본 원리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회복적 정의 실현을 위한 사법의 이념과 실천』() 또는 회복적 사법 정의와 관련된 자료들과 함께 사용할 때 유용한 기본 원리들도 확인할 수 있다. 몇몇 접근 방법들은 지금까지 다양한 환경에 적용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이 모델을 단순하게 모방해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주고자 한다. 뉴질랜드의 가족집단 컨퍼런스는 참가자의 문화적 배경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것이므로 단순하게 모방해서는 안 되며, 다른 상황에 그냥 끼워 맞춰서도 안 된다. 이 모델 중 독자들의 상황에 적합한 것을 찾고, 그 필요에 따라 적용하기를 권고한다. 또한 그 적용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들(범죄 행위로 인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들)과 지역사회 주민을 비롯한 소수 집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원칙적으로 실천 현장의 기본 규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가족집단 컨퍼런스 원칙에 대한 논의의 출발점으로 회복적 사법 정의의 기본 개념을 제안한다. 간략하게 이 책의 저자에 관해 소개하면, 앨런 맥래(Allen MacRae)는 뉴질랜드 남부 지역의 코디네이터 매니저로서, ‘소년사법’(Youth Justice)과 ‘돌봄과 보호(’Care and Protection)라는 두 기관에서 진행하는 가족집단 컨퍼런스를 지도 감독한다. 그는 이 일을 맡기 전에는, 뉴질랜드 웰링턴(Wellington) 지역의 소년사법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이 소책자는 그가 이곳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체계화해 기술한 책이다. 이 책에서 ‘나’라는 대명사는 앨런을 가리킨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하워드 제어(Howard Zehr)는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해리슨버그(Harrisonburg)에 위치한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의 갈등 전환 프로그램(Conflict Transformation Program)의 공동 책임자이자, 세계적으로는 회복적 사법 정의 분야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강의와 자문을 위해 뉴질랜드를 자주 방문했다. 앨런과 하워드는 몇 년 동안 서로 만나고, 함께 가르치고, 낚시를 같이 하며 친구가 되었다. 우리의 관점과 재능이 녹아 있는 이 책을 통해 가족집단 컨퍼런스 실천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는 정의와 공의, 평화라는 개념이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영역에 머물지 않게 하며,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실현되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갈등은 가정, 학교, 직장, 단체, 교회 등 사람이 속한 모든 단위의 공동체에서 매일 발생한다. 정의와 평화는 바로 그 갈등의 지점에서 세워지는 것이며, 막연한 바람과 내면의 평화가 아니라 구체적인 개념과 방법,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다. 일례로, 현재 사법계에는‘회복적 정의(사법)’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소개돼 범죄에 대한 처벌과 응보식 대응의 한계를 뛰어넘어 관계의 회복과 치유, 문제의 직면과 책임이라는 보다 온전한 형태의‘정의’를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사람들이 더 이상 정의와 평화를 관념과 내면의 것으로 오독하거나 오용하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의 목표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는 ‘회복적 정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워드 제어교수와 미국의 Good Books 출판사가 공동 기획한 The Little Books of Justice & Peacebuilding 시리즈이며, 대장간출판사는 조정자 양성프로그램, 가해자-피해자 대화모임, 학교에 적용하는 회복적 학생생활교육, 기관 및 조직의 문화,트라우마의 이해와 치유 등의 회복적 정의 관련 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
문학동네 / 황규관 (지은이) /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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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황규관 (지은이)
문학동네시인선 128권. 2015년 펴낸 『정오가 온다』 이후 근 4년 만에 선보이는 황규관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이다. 총 4부로 시를 나누어 담아낸 시인의 태도에서 전과는 사뭇 달라진 어떤 목소리를 살짝도 듣게 되는데 이는 나이 먹음이라는 당연함에서 오는 구부러짐이 아니라 나이 놓음이라는 공부에서 오는 여유도 일견 한몫을 했으리라 짐작이 되고도 남음이다. 물론 이때 내가 나를 붙듦에 있어서의 고집은 단단한 그 세기를 자랑함은 물론이다. 황규관 시인의 시는 어렵지 않게 읽힌다. 부 제목만 줄줄 읽어봐도 그러하다. “인간은 모두 호미의 자식들이다” “시는 당신을 아프게 하려고 온다” “과거가 납빛 같은 회벽일 리 없다” “우리는 노란 참외 꽃을 가꿔야 한다”, 이 네 문장이 문패로 걸린 부 제목만 손끝으로 따라 읽어봐도 그러하다.시인의 말 1부 인간은 모두 호미의 자식들이다 총파업 / 호미 / 모래의 시간 / 불의 시대 / 슈퍼 문 / 큰 싸움 / 토끼와 어머니 / 어린 은행나무 / 길 / 폐지 줍는 노인 / 가장 큰 언어 / 문래동 마치코바, 이후 /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ㄱ자의 각도 / 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 / 불에 대하여 2부 시는 당신을 아프게 하려고 온다 바깥으로부터 / 바람의 길 / 나쁜 시 / 고요에 대하여 / 첫눈 / 아름다움이라는 느린 화살 / 블랙홀 / 성 / 죽음의 공간 / 저녁노을 / 어지러운 길 / 아무것도 오지 말아라 / 몸이 꿈을 만든다 3부 과거가 납빛 같은 회벽일 리 없다 소년을 위하여 / 강물 / 가뭄 / 국수 한 그릇 / 때 / 위대한 유산 / 옛집 / 눈 / 5백 원짜리 동전 / 쌀 세 포대 / 떠나지 않은 시간 / 섬 / 작골 4부 우리는 노란 참외 꽃을 가꿔야 한다 자본론 / 끼워 죽이다 / 한 시간 / 돌아가지 말자 / 그들이 온다 / 묵상 / 그해 봄 / 노동자 / 자유는 무성하지만 / 블랙리스트 / 민주주의는? / 좁쌀만한 /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는 / 우리가 혁명이 됩시다! / 헌시 / 4월 해설|세계의 기원 |박수연(문학평론가)문학동네시인선 128 황규관 시집 『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가 출간되었다. 2015년 펴낸 『정오가 온다』 이후 근 4년 만에 선보이는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이다. 총 4부로 시를 나누어 담아낸 시인의 태도에서 전과는 사뭇 달라진 어떤 목소리를 살짝도 듣게 되는데 이는 나이 먹음이라는 당연함에서 오는 구부러짐이 아니라 나이 놓음이라는 공부에서 오는 여유도 일견 한몫을 했으리라 짐작이 되고도 남음이다. 물론 이때 내가 나를 붙듦에 있어서의 고집은 단단한 그 세기를 자랑함은 물론이다. 황규관 시인의 시는 어렵지 않게 읽힌다. 부 제목만 줄줄 읽어봐도 그러하다. “인간은 모두 호미의 자식들이다” “시는 당신을 아프게 하려고 온다” “과거가 납빛 같은 회벽일 리 없다” “우리는 노란 참외 꽃을 가꿔야 한다”, 이 네 문장이 문패로 걸린 부 제목만 손끝으로 따라 읽어봐도 그러하다. 응당 맞는 이야기가 옳음이라는 지루함 없이 우리에게 빠른 속도로 와 들어찬다. 다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은, 알아버린 것만 같은 그 시의 명료한 번짐. 이상하지, 별스러운 소리를 한 게 아닌데 그게 별스러운 시로 절로 와 기억을 잠식하는 것이. 이상하지 특별히 가르치는 말씀을 한 게 아닌데 그게 들리는 시로 절로 와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시를 그저 한 인간으로 두고 사는 이의 넘어짐과 일어남과 잠듦과 깸과 노동함과 쉼과 이 모든 과정의 반복이, 달리 말해 일상이라는 그것이 유난스러운 포장지에 싸임 없이 막 사가지고 나온 촘촘한 거름망의 여과 없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그야말로 자연스러움의 ‘자연’, 그대로의 시들. 시인 스스로 “나를 소박한 자연주의자로 불러도 상관없다”라고 했으렷다. 소박함의 결코 소박할 수 없음을 아는, 아무튼 뭣 좀 아는 자이기도 한 까닭에 이 시집의 제목에서 오는 주체의 의지에 곁의 우리가 절로 리듬을 타며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살짝 쐬어보게도 되는 것이다. 이번 차가 왔다. 그냥 보내자. 일단 한번 보내기도 해보자. 놓친 게 아니다. 내가 놓은 것이다. 나는 놓을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한 것이다. 얼마나 늦으랴. 인생에서 그 늦음은 얼마나 큰 틈이 되랴. 그 벌어진 틈 사이로 들어찰 수 있는 무수히 많은 그거, 있겠지만 일단은 에둘러 자연이라 해두련다. 리듬은 사물과 존재들의 율동일 것이다. 혁명이었다가, 모래였다가, 아픔이었다가, 신생인 그것은 아득하고 가까운 감정들의 총체이다. 황규관의 두 세계, 혁명의 세계와 자연적 기원의 세계가 이렇게 있다. 절망했으나 모래처럼 작아진 몸으로 노동의 이성을 되살려 신생하기를 꿈꾸는 황규관과 바람의 노래를 기억하면서 강과 들판과 들길의 소년을 기억하여 다른 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황규관이 그 세계의 주인공이다. _박수연 해설 「세계의 기원」 중에서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은풀을 매고 흙덩이를 부수고 뿌리에바람의 길을 내주는 호미다어머니의 무릎이 점점 닳아갈수록뾰족한 삼각형은 동그라미가 되어가지만호미는 곳간에 쌓아둘 무거운 가마니들을만들지 않는다 다만 가난한 한끼를 위해이른 아침부터 저물녘까지 몸을 부린다인간은 모두 호미의 자식들이다호미는 무기도 못 되고 핏대를 세우는고함도 만들지 않는다 오직오늘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을 가꾼다들깨며 상추며 얼갈이배추 같은 것또는 긴 겨울밤을 설레게 하는감자며 고구마며 옥수수 같은 것들을 위해호미는 흙을 모으고덮고 골라내며 혼잣말을 한다그러다 혼자돼 밭고랑에서 뒹굴기도 한다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호미야말로인간의 위대한 이성을 증명하지만,산 귀퉁이 하나 허물지 않은 그 호미가낡아가는 흙벽에말없이 걸려 있다─「호미」 전문 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웃음이 너무 많다 노래는없고 이파리 한 장 내밀지 못하는언어가 객차 안에 가득하다이번 차는 등을 돌리자모험은 건조한 형식이 아닌데내 몸이 당신의 맥박을 차갑게 하는이번 차는 내 것이 아니다행선지가 너무 명확하다진리여 법이여폐허의 입을 틀어막는 환희여이번 차는 모른 척 보내고우두커니 혼자가 되자혼자가 되어멀리서 내리는 빗소리를 듣자다음 차도 보내고다음다음 차도 보내고저물녘에 우는 늙은 새울음도 보내고슬픔에 사로잡힌 영혼도 보내고……─「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 전문 가난이란 때때로 입이 큰 바구니 같아서흙 묻은 나물도 담기고봄볕이 쓴 편지가 걸어들어오기도 한다떨리던 눈빛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자판기 커피 한 잔을 뽑아 들고책을 읽거나 수줍게 미소를 남기거나잠깐 시를 쓰게 하는 일도주머니에서 5백 원짜리 동전이달랑거리며 영혼의 종을 칠 때다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배웠고시간의 깊이가 한 계단 내려갔다입이 큰 바구니는 또 바람과 같아서채워도 채워도 자꾸 노래만 남는다─「5백원짜리 동전」 부분
자음과 모음 2020.가을
자음과모음 / 자음과모음 출판사 (지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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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소설,일반자음과모음 출판사 (지은이)
계간 『자음과모음』 2020년 가을호. 편집권 자체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개방하여 문학잡지 기획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매호 독특하고 신선한 글로 채워질 '게스트 에디터' 지면의 이번 기획자는 로쟈 이현우이며, 주제는 고전이다. 로쟈 이현우는 열정적인 서평가이자 성실한 인문학자이면서 러시아 문학을 기반으로 근현대문학을 깊이 있게 읽어내는 문학사가이다. 다방면의 고전들을 꾸준히 섭렵하고 그 독서의 결과를 많은 독자들과 공유해온 경험은 이번 기획으로 빛을 발했다 로쟈 이현우는 이번 고전 특집을 좌담과 에세이, 평론으로 구성했다. 좌담에서는 주로 고전 독서 경험을 다루고자 했고, 평론에서는 고전과 관련한 쟁점들을 짚어보고자 했다. 먼저, 좌담에서는 한유주 소설가와 황유원 시인 그리고 김경은 편집자를 초대해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에세이에서는 편혜영 소설가, 이원하 시인, 윤경희 평론가가 각자 고전 작품에 대한 경험과 견해를 자유롭게 기술해주었다. 평론에서 이지은, 신형철, 복도훈 평론가가 보내준 글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고전의 개념과 범주가 확장되면서 어떻게 다양한 하위 장르 혹은 타 장르와 접속하는지, 고전에 관한 질문을 또 어떻게 갱신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들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머리글 노태훈 자신에 대해 쓰면서 자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것 게스트 에디터|다시, 고전 이현우 게스트 에디터의 말 김경은·이현우·한유주·황유원 우리에게 고전은 무엇인가 편혜영 수박 이원하 페스트, 로맨티스트 / 젊은 베르테르와 젊은 시인의 슬픔 / 롤리타…… 자연이 내게 올라타 윤경희 말들의 밀플뢰르 : 『박물지』와 「데메테르 찬가」 이지은 그녀의 ‘진정한’ 이름은 무엇인가 1 : 나나 신형철 예술가로부터 예술을 분리해낼 수 있는가? : 바그너, 드 만, 폴란스키의 경우 복도훈 밤의 공포보다 긴 촉수 : 러브크래프트의 부름 소설 박서련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이장욱 트로츠키와 야생란 이주란 사람들은 황여정 개인의 탄생 기록|구독 서호준 엄점동 신우승 구독 모델을 꾸릴 때 생각하셨으면 하는 것들 이유리 꽃 보내기 시 김이강 여름 정원 / 체육 시간 박상수 고맙습니다 / 들어줄게 너의 이야기를 배시은 잘 잊어버리는 천사 / 공생발생 서윤후 겟세마네 / 석조 건물에서의 하루 손유미 저 먼 / 나들이 안희연 징후 / 야광운 이영재 결정 / 해피엔드 장편 연재 2 김희선 저자의 죽음 크리티카|픽션-논-픽션 김순천 르포문학, 타인들의 수많은 감정으로 세워진 사원 김인환 앎과 꿈 노승영 천국에서 유일하게 인공적인 것은 무엇인가? :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와 (논)픽션의 윤리 임현 논픽션의 윤리가 아닌, 논리 큐러티시즘 시 홍성희 구두 장인의 해맑은 웃음 소설 이소 끝에서 생성되는 풍경 테마리뷰 [침묵에 이르는 독서 : 우리가 말을 잃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네 개의 정문] 김유태 고독과 몽상 사데크 헤다야트 『사죄』 + 『눈먼 부엉이』, 보후밀 흐라발 『너무 시끄러운 고독』, 파스칼 키냐르 『은밀한 생』 [침대맡 고백록] 노지양 몸의 권리를 빼앗긴 약자들이 희망 없는 세상에 보내는 편지 세라 스마시 『하틀랜드 :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뼈 빠지게 일하고 쫄딱 망하는 삶에 관하여』, 타네하시 코츠 『세상과 나 사이 : 흑인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지면의 성격에 어울리지 않음] 민경환 사물의 이마에 평등을 내려치기 이상우 『두 사람이 걸어가』 [언니, 그건 지난 계절 세계관이잖아요] 오은교 독자 오더메이드 소설, ‘장르문학’ 담론과 한국 SF 문학이 걸어온 어느 길 김보영,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세트-전 3권(『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미래로 가는 사람들』) [인터리뷰(inter-review)] 조대한 모형 세계와 믿음의 결기 김연덕, 「그릭크로스」‘게스트 에디터’ 로쟈 이현우 주제는 ‘다시, 고전’ 계간 『자음과모음』 2020년 가을호(통권 46호)가 꾸려졌다. 편집권 자체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개방하여 문학잡지 기획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매호 독특하고 신선한 글로 채워질 ‘게스트 에디터’ 지면의 이번 기획자는 로쟈 이현우이며, 주제는 고전이다. 로쟈 이현우는 열정적인 서평가이자 성실한 인문학자이면서 러시아 문학을 기반으로 근현대문학을 깊이 있게 읽어내는 문학사가이다. 다방면의 고전들을 꾸준히 섭렵하고 그 독서의 결과를 많은 독자들과 공유해온 경험은 이번 기획으로 빛을 발했다. 로쟈 이현우는 이번 고전 특집을 좌담과 에세이, 평론으로 구성했다. 좌담에서는 주로 고전 독서 경험을 다루고자 했고, 평론에서는 고전과 관련한 쟁점들을 짚어보고자 했다. 먼저, 좌담에서는 한유주 소설가와 황유원 시인 그리고 김경은 편집자를 초대해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에세이에서는 편혜영 소설가, 이원하 시인, 윤경희 평론가가 각자 고전 작품에 대한 경험과 견해를 자유롭게 기술해주었다. 평론에서 이지은, 신형철, 복도훈 평론가가 보내준 글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고전의 개념과 범주가 확장되면서 어떻게 다양한 하위 장르 혹은 타 장르와 접속하는지, 고전에 관한 질문을 또 어떻게 갱신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들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풍성한 시와 소설 그리고 ‘기록 : 구독’ 박서련, 이장욱, 이주란, 황여정 소설가의 신작 단편소설 김희선 소설가의 경장편소설 두 번째 연재 창작란도 풍성하다. 김이강, 박상수, 배시은, 서윤후, 손유미, 안희연, 이영재 시인의 신작시와 박서련, 이장욱, 이주란, 황여정 작가의 단편소설 그리고 이번 호를 끝으로 연재를 마치는 김희선 작가의 경장편이 준비되어 있다. 기록 지면에서는 ‘구독’이라는 키워드로 세 필자의 글을 싣게 되었다. ‘기록’ 지면에서 염두에 두었던, 새롭게 시도되는 텍스트의 확장에 응답하여 각각의 필자들은 개성적이고 흥미로운 지면을 꾸려주었다. 서호준의 시인 ‘엄정동’에 관한 이야기, 이유리의 엄마와 꽃에 관한 이야기, ‘전기가오리’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구독 모델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건네는 신우승의 글이 그것이다. 필자들 모두가 구독 플랫폼의 운영자이(었)기도 하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더 다채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비평 담론, ‘크리티카 : 픽션-논-픽션’ 지난 계절의 좋은 작품을 선별해 일목요연하고 아름답게 소개한다, ‘큐러티시즘(Curation+Criticism)’ 김유태, 노지양, 민경환, 오은교, 조대한의 테마 리뷰 크리티카는 ‘픽션-논-픽션’이라는 주제로 마련해보았다. 공교롭게도 ‘픽션’이라는 장르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청되는 시기에 문학의 범주로서 ‘논픽션’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지면이 되었다. 문학평론가 김인환은 “소설은 꾸며낸 이야기이고 산문은 겪어본 이야기”라고 간명하게 정의하면서도 좋은 산문이란 무엇인지 오생근의 근작을 꼼꼼하게 읽어내며 다소간 닫혀 있던 문학의 시야를 넓힐 수 있게 한다. 오랫동안 르포작가 및 르포문학 강사로 활동해온 김순천은 세계의 다양한 르포 저작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대목은 “르포는 환상이나 상상의 세계는 다루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편견이며 “르포가 다룰 수 있는 세계는 무한하며 다양하다”는 언급이었다. 르포문학을 좁고 특수한 범주로 여겨왔다면 역시나 이 글이 그러한 통념을 깨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번역가 노승영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일화들을 언급하면서 (논)픽션의 윤리에 관해 흥미로운 사례를 소개한다. 특출난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월리스는 프라이버시의 문제를 비롯해 ‘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의 문제로 곤혹을 치른 바 있는데 그것은 필자가 언급했듯 지금의 한국문단에도 시사하는 점이 있다. 임현 작가는 자전적 소설, 자서전, 오토픽션 등의 개념이 섬세하게 검토되어야 함을 역설하면서 프랑스 문학에서의 그 치열한 논의 전개 양상과 달리 “한국문학은 애당초 문학으로서의 자서전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을뿐더러, 마찬가지로 평전이나 르포르타주, 여행기나 구술록 등의 논픽션 서사에 대한 문학적 지위를 보장한 적도 없”다고 쓰고 있다. 즉 “문학을 픽션-논픽션으로 폭넓게 구분하는 서구와 달리, 문학-비문학 혹은 소설-비소설의 구분이 익숙”한 한국문학은 그 장르적 범주가 매우 좁다는 것이다. 실제로 여러 논의에서 문학 혹은 한국문학을 문단에서 생산되는 단편소설로 전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동의하지 않기가 어렵다. 말미에 ‘존중’이라는 단어에 도달하기까지 이 글을 함께 읽으며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 테마 리뷰는 반환점을 돌아 각각의 필자가 세 번째 원고들을 보내왔다.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고독과 몽상’을 읽어내는 김유태의 글, 아이에게 쓴 편지 형식의 회고록을 통해 젠더와 인종의 문제를 고찰하는 노지양의 글, 이상우의 『두 사람이 걸어가』를 이질적 1인칭으로 분석하는 민경환의 글,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라는 이름의 김보영 소설 세 편을 토대로 SF 장르의 약진과 현재를 조망하는 오은교의 글, 김연덕의 시 ?그릭크로스?를 읽고 이야기를 나눈 조대한의 글 등은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계간평 지면인 큐러티시즘은 역시나 신인 평론가 두 분께서 맡아주었고 홍성희 평론가가 ‘공간’을 키워드로 세 편의 시를, 이소 평론가가 ‘거리’의 관점에서 네 편의 소설을 읽어내 주었다. ■■■ ‘다시, 고전’은 고전과의 관계에 대한 하나의 정식, 그렇지만 표준적인 정식을 표현한다. 고전이란 언제나 다시 읽는 책, 다시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정의에 준해서 말하자면, ‘다시’는 고전의 본질적 속성을 지시한다. 고전은 반복되고 재생되며 재생산된다. 고전은 다시 읽히며 다시 쓰인다. 고전은 다시 사유되며 재발명된다. 때로 고전은 번복되며 탄핵된다. 고전으로부터 모든 문학이 탄생하고 이 문학은 다시 고전으로 귀환하기를 열망한다. 고전과 함께 열리고 닫히는 이 순환계 혹은 생태계에 대해서 다 말한다는 것은 물론 불가능하다. ‘다시, 고전’ 특집의 또 다른 몫은 그 불가능성을 환기시켜주는 것이다. 게스트 에디터의 말을 ‘고전, 다시’라고 마무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기초부터 배우는 커피
유엑스리뷰 / 프랑수아 에티엔 (지은이), 배혜영 (옮긴이)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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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리뷰건강,요리프랑수아 에티엔 (지은이), 배혜영 (옮긴이)
프랑스 파리 최고의 로스팅 공방을 운영하는 진정한 커피 장인이 쓴 생생하고 똑 부러지는 커피 안내서! 이 책은 현대인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커피의 모든 지식을 쌩기초부터 친절하게 알려주는 커피 지식백과다. 좋은 커피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커피를 만들 수 있을까? 커피를 만들 때 일어나는 실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떤 커피 추출 기구를 구매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커피나무가 한잔의 커피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 걸까? 등등 커피에 관한 많은 궁금증을 검증된 커피 마스터가 하나씩 해결해 준다. 게다가 커피를 이용한 진짜 맛있는 프렌치 요리들도 공개한다. 프랑스의 스타 셰프들이 개발한 특별 레시피가 21가지나 제공된다. 커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이 안내서를 통해 여러분은 커피 일상을 재발견하고 더욱 황홀한 커피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물론 카페를 열거나 바리스타 또는 로스터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단 하루 만에 커피의 기초를 끝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01 일상 속 커피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6가지 지침 시중에 유통되는 커피의 7가지 주요 문제점 슈퍼마켓에서 커피 고르기 로스터리에 가면 커피를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커피 직접 분쇄하기 처음 방문한 장소에서 확실한 지표가 되어 줄 몇 가지 징후 커피, 설탕을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 커피 시음하기 커피와 건강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는 팁 찌꺼기 남기지 않기 캡슐 커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2 커피 추출 기구 기초 원칙 하리오 V60 에스프레소 추출 기구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케멕스 에어로 프레스 터키식 커피 체즈베 한 방울씩 차갑게 추출하는 콜드 드립 전기 커피메이커 모카포트 프렌치 프레스 03 커피로 만드는 달콤하고 짭조름한 21가지 레시피 커피, 라즈베리, 홍차 시럽 칵테일 코코넛 밀크와 아몬드 아포가토 바나나 초콜릿 커피 타르트 남은 크렘 앙글레이즈와 흑기사 생크림으로 재해석한 스페큘러스 아이리시커피 피스타치오 아이스커피 모히토 커피 커피크림 샬롯 소스를 곁들인 서로인 스테이크 베트남식 아이스커피 민트 콜드브루 커피 크럼블과 작은 새우를 곁들인 아보카도 베린 커피 초콜릿 아이스 뷔슈 오렌지 시나몬 에스프레소 마르키즈 모카 수많은 단층식 레시피 패션프루트 통카 오페라 커피즙을 곁들인 스튜 냄비 닭가슴살 요리 커피 캐러멜을 입힌 양파 페이스트리 카다멈 레몬 에스프레소 아몬드와 커피 그리고 붉은 과일로 만든 100퍼센트 비건 베린 새로운 형태의 레몬 커피 프랄린 타르트 04 커피가 되기까지의 그 모든 과정 놀라운 커피 발견의 역사 커피의 세계 정복 알아 두어야 할 두 가지 품종,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커피나무를 키워 커피를 포대 자루에 담을 때까지 로스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로스터가 하는 일 카페에서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 감사의 말프랑스 최고의 로스터 프랑수아 에티엔의 스페셜 커피 클래스! 저자인 프랑수아 에티엔은 프랑스 파리 최고의 로스팅 공방인 레 카페 드 프랑수아(LES CAFS DE FRANOIS)를 운영하는 커피 기업의 대표이다. 그는 ‘로스터’라는 직업 덕분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현장에서 누구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이 걸어온 커피 인생을 되짚으며 독자들을 향긋한 커피 생활로 인도한다. 커피나무가 한잔의 커피가 되기까지 원두의 생산, 가공, 로스팅, 추출 등 모든 과정을 각 분야 최고의 커피 전문가들이 경험을 총동원하여 친절하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이 책 한 권으로 커피의 상식과 필수 지식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피 마스터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파리 6구에 있는 유명 카페 바리스타 로라의 성공적인 커피 만들기 비법 공개! 맛있는 커피를 얻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중요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좋은 원두, 좋은 로스팅, 그리고 좋은 제조 방법. 이 중 원두는 최대한 좋은 것을 선택하면 된다지만 성공적으로 커피를 제조하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있다! 이제 막 새로 로스팅한 파나마의 게이샤 원두를 망쳐서 멋진 풍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은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다! 각 커피 추출 기구마다 성공적인 커피를 위한 제조법이 따로 있다. 그래서 파리 6구에 있는 유명 카페 바리스타 로라가 성공적인 커피 제조 방법을 우리에게 모두 보여 줄 것이다. 로라의 직업은 완벽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다. 파리 최고 바리스타의 성공적인 커피를 만들기 위한 각 추출 기구의 실제적인 사용 팁과 선택을 모두 공개한다. 커피로 만드는 단짠단짠 21가지 프렌치 레시피!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특별한 프랑스풍 커피 레시피들! 유명 셰프들이 커피를 재해석하여 창조한 21가지 레시피 전격 공개한다. 프랑스 바리스타 챔피언 마시모 산토르의 시그니처 음료에 커피를 넣은 ‘커피, 라즈베리, 홍차 시럽 칵테일’부터 세상에서 가장 만들기 쉬운 초콜릿 케이크를 커피로 재해석한 ‘커피 초콜릿 아이스 뷔슈’ 등 맛있으면서 누구나 만들기 쉽고, 보기에도 예쁜 프렌치 레시피가 가득하다. 쉽고 간단한 스페셜 커피음료부터 파리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창조한 메인 요리와 파리 2성급 레스토랑의 파티셰의 달콤한 디저트까지 당신의 식탁은 향기로운 커피의 아로마로 가득 찰 것이다!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분들 - 일상에서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 - 바리스타 또는 로스터를 준비하는 사람 - 커피와 관련된 일을 하거나 하게 될 사람 - 커피의 교양적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 - 나만의 스페셜 커피를 만들고 싶은 사람
우포늪, 걸어서
목수책방 / 손남숙 지음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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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책방소설,일반손남숙 지음
우포늪이 자리한 창녕에서 나고 자란 손남숙 시인이 10여 년 동안 우포늪 가까이에서 우포늪에 깃들여 사는 생명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들을 글과 사진에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우포늪에 관한 책이지만 우포늪이 상징하는 우리 곁의 소중한 자연을,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기도 하다. 또한 뭇 생명들과 공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개념 있는’ 걷기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우포늪 여행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늪에서 나온 말 1장 물이 만드는 우포 물이 만드는 우포 물이 색을 만든다 물이 지나간 후 2장 늪의 기억은 물에 물든 녹색& 가시연꽃은 수생식물의 여왕 늪을 디자인하는 식물 식물들의 영리한 배역 줄은 가장 나중에 몸을 굽힌다 3장 새들은 정말 노래했을까 새에 대해 말할 수 있다면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춤추는 귀여운 소녀같이 뻐꾸기 점호 날아오르면 보이는 색, 파랑새 물총새를 위하여 새를 좋아하게 되면 큰오색딱따구리 이럴까 저럴까 백로가 있는 풍경 꾀꼬리에게 인사를 가을에 막 도착한 새를 보는 마음 새들은 정말 노래했을까 제발 좀 청둥오리 수컷의 녹색 스위치 오리야, 하고 부르네 노랑부리저어새는 저어야 한다 큰고니가 만들어 내는 우주 한 방울 4장 우포늪을 이루는 토평천 물길 춤추는 나사말 서로 속이고 속고도 모르는 척하는 사이 식물의 시계, 노랑어리연꽃 잠자리에게는 안 된 일이지만 원앙이 삵을 몰아낸다 올해 보는 새가 작년의 그 새인지 5 바람이 불고 잉어가 뛰어오른다 : 걸어서 30분 - 1코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잉어가 뛰어오르는 봄 아름다운 임무 고라니는 내 말을 알아들은 것처럼 늪은 모든 소리를 다 듣고 있다 6장 늪에서 나온 노래는 어떻게 꽃과 새들에게 전해질까 : 걸어서 1시간 - 2코스 웃기는 광대싸리 늪과 제방과 들판 늦반딧불이는 어둠 속의 초록별 7장 아름다운 왕버들이 늪을 에워싸고 : 걸어서 2시간 - 3코스 왕버들 군락은 거대한 한 그루 왜가리가 사는 법 오디와 딸기의 셈법 흰뺨검둥오리 새끼들은 졸졸졸 어부의 시간 8장 길이 길을 물고 끝없이 이어지는 무늬는 누가 만들었을까 : 걸어서 3시간 - 4코스 시를 읽는 팽나무 똥을 주고받는 사이 둔터 가는 길 자운영 꽃밭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흰눈썹황금새는 조용히 견디네 수리부엉이가 사는 부엉덤 길이 길을 물고 끝없이 이어지는 9장 그리고 쪽지벌 입맞춤의 늪 나비의 놀라운 무늬들 황금빛 안개의 숲 늪으로 간 등나무 10장 사라진 늪, 사라지는 늪 사라진 마을, 느리방 새를 쫓던 사람, 기우낭 사라진 늪, 사라지는 늪 11장 우포늪, 걸어서 걷기는 즐거움의 공명 길은 누구를 위하여 넓어질까 늪은 영원하지 않다 우포늪, 걸어서 함께 읽으면 좋을 책사라져 가는 것들, 이미 사라진 것들을 기억한다 인간은 상위 포식자의 지위를 뛰어넘어 생태계 먹이사슬의 바깥에서 군림하고 있다. 인간들은 자연을 살아 있는 것들이 함께 살아가야 할 터전이 아닌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이용’의 대상으로 인식한다. 수천 년 살아온 나무의 숨통을 끊는 것은 한순간에 가능하지만, 다시 그 자리에 그런 나무가 자라게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언뜻 보기에 나무 한 그루 없앤 것에 불과하지만, 인간이 없앤 것은 나무와 그 나무에 기대 사는 다종다양한 생명, 그리고 나무가 뿌리 내린 땅과 환경 자체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엄청난 파괴 능력이 가져올 결말이 어떤 모습인지 잘 알기에 어떤 곳은 생태계의 ‘절대 강자’ 인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관리하기도 한다. 창녕군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에 걸쳐 있는 국내 최대의 자연늪인 우포늪이 바로 그런 곳 중 하나다.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이후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우포늪이 자리한 창녕에서 나고 자란 손남숙 시인은 잠시 도시 생활을 하다가 2004년 고향으로 다시 돌아간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일 같이 우포늪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살고 있다. 그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포늪에 깃들여 사는 여러 생명들을 만났다. 그리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때로는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우포늪의 순간순간들을 기록했다. 하찮은 풀 한 포기, 작은 곤충 한 마리도 그에겐 소중한 우포늪 생태계의 일원이었다. “순전히 우포늪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우포늪, 걸어서》에는 이미 사라져 버린 것, 그리고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독자들이 우포늪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시인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우포늪, 느리게 조용히 배려하며 걷기 이 책은 우포늪에 관한 책이지만 우리 곁의 소중한 자연을,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기도 하다. 시인은 늪과 늪에 사는 동식물들의 신비한 아름다움과 자연이 벌이는 놀라운 일들을 찬양하기도 하지만 늪에 거하는 생명들의 미래를 걱정하기도 한다. 인간의 간섭에 의해 “급변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생물에게 다음이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자연을 사랑해야 하는 것일까. 시인은 “우리나라의 생태관광은 생태에 방점을 찍는 것이 아니라 관광에 주력하기 때문에 늘 자연이 밑진다”고 표현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생태 에세이의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자연이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은 가능하면 우포늪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을 배려하며, 느리게 조용히 두 발로 다가갈 것을 권한다. 글에는 시인처럼 우포늪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걷기여행 정보도 충실하게 담겨 있다. 단순한 볼거리 정보가 아닌, 그곳에서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말한다. 시인이 오랜 세월 카메라에 담은 우포늪의 모습은 오랜 친구처럼 친숙하고 정겹게 다가온다. 10여 년 전 우포늪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반갑다. 우포늪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도 우포늪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을 눈으로 훑는 것만으로도 늪을 조용히 산책한 기분이 들게 할 것이다. 《우포늪, 걸어서》 초판을 구입하면 《감정동 사람들》의 장서윤 작가가 그린 들고 다니기 편한 손그림 걷기 지도 엽서와 우포늪을 대표하는 동식물인 큰기러기, 가시연꽃, 우포늪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자라고 있는 따오기가 그려진 그림엽서 3종, 손남숙 시인의 사진과 시를 만날 수 있는 엽서 2종을 함께 증정한다. 범람은 물이 물을 밀어내고 저 너머의 물을 받아들이는 것, 풍경을 지우고 새로운 풍경을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런 늪의 변화가 좋다. 거침없이 위와 아래의 물을 섞어서 새로운 주인공을 만들어 낼 때 그 순간만큼은 어떤 힘도 영원하지 않음을 일깨워 준다. 인간사에서는 보기 힘든 반전이 있다. 늪은 새들이 날갯짓을 하는 중에도 쉴 새 없이 진흙 아래를 움직여 먹이를 꺼내기 좋게 만든다. 새들이 뛰어가면서 날아가고 날아오면서 발가락을 좍 펼치는 이유를 잘 알기에 그렇다. 늪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새들이 그처럼 자신을 활짝 열고 물에 내려앉을 이유가 없다. 새들이 물을 짚으면서 발휘하는 리듬은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음악과도 같다. 우주가 힘차게 새의 두 발끝에서부터 번득이는 물방울들로 끌어올려진다.
실무자들이 궁금해하는 무역 실무 A to Z
생각나눔(기획실크) / 장재환 (지은이)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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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소설,일반장재환 (지은이)
이론에 실제 업무 사례를 접목한 구성으로 업무 흐름의 이해를 도왔으며, 중요한 내용은 반복적으로 설명해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슷하거나 상이한 사례와 용어를 비교하면서 누구든 무역을 시작해 맞닥뜨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본 조합, FOB+B/L+L/C 또는 T/T L/C(신용장)의 종류: At sight, Usance Part 04 | 중요 무역 서류 인보이스(Invoice)와 패킹리스트(Packing list)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B/L에서 자주 하는 실수는? 마스터B/L & 하우스B/L, 오리지널 B/L & 서랜더 B/L, Telex release C/I(Commercial invoice), P/I(Proforma invoice), P/O(Purchase order) 영세율과 구매확인서 Chapter 2 무역 계약과 해외 영업 그리고 마케팅 Part 01 | 무역 계약과 수출 준비의 첫걸음 수출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 무엇이 있을까? 제품의 수출 가격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제안서, 테스트 샘플, 샘플 오더, 메인 오더 진행의 핵심은? 샘플의 종류와 각각의 용도 샘플 인보이스 작성법 P/I(Proforma invoice)의 놀라운 기능 P/I(Proforma invoice), P/O(Purchase order) 작성법과 항목별 체크 포인트 P/I(Proforma invoice) 작성 시 쟁점 사항과 해결안은? 해상 운송(Sea)과 항공 운송(Air)의 장단점은? Part 02 | 해외 판로 이해하기 해외 판로가 자사 제품 보유 여부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이유 무역 초보자나 경력자에게 공통으로 어려운 판로 확보 제조업(공장)이 오픈마켓 하면 망하는 이유 초보 무역 기업이 수출 시, 고려해야 할 것들 초보 무역 기업이 수출하기 정말 어려운 현실적인 이유는? Part 03 | 해외 영업 & 마케팅과 상담회 비즈니스 이메일 상담 Tip 해외에서 문의가 왔을 때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별하는 방법 해외에 오퍼 메일을 보낼 때 좋은 반응을 부르는 6가지 원칙 전시회 효과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 전시회 참가 및 운영, 결과에 대한 선입견 전시회 효과를 극대화할 준비사항 수출 상담회, 바이어 상담회, 전시 상담회를 자주 다녀야 하는 이유 비즈니스 상담(바이어 상담) 때 준비해야 할 것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바이어의 입장을 이해하며 논의해야 하는 이유 제품 상세 페이지(제안서) 작성법 오더 확정 후, 계약부터 선적까지의 수출 프로세스 Part 04 | 클레임과 사기 대응법 무역에서 흔한 클레임의 종류와 대응법은? 무역 클레임에 대한 일반적 대응: 크레딧 노트 & 데빗 노트, RMA 가장 흔한 무역 사기 유형은? 가짜 바이어 vs 진짜 바이어 구별법은? 바이어가 T/T 무역 대금 약속을 불이행한다면? Chapter 3 무역 창업 Part 01 | 창업의 종류와 특징 소호 무역 창업 시,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들 무역 창업 아이템 소싱 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지금이라도 무역 창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혼자 하는 1인 무역 창업의 종류 혼자 하는 청년 무역 창업의 종류 소호 무역 창업에서 바라보는 최고의 아이템은? 수출형 무역 창업과 수입형 무역 창업의 성패가 판로와 시간인 이유 제조업(아이디어) 창업 vs 무역 창업, 장단점 비교 무역 창업의 순서 A to Z Part 02 | 수출입 에이전트 체크사항 바잉 오피스(수입 또는 소싱 대행) 업무 프로세스는? 에이전트 창업! 수입 대행 창업 vs 수출 대행 창업 수입(소싱) 에이전트는 바이어와 무슨 항목을 체크해야 하나? 제품 소싱 시, 제조사에게 꼭 물어봐야 하는 것 A to Z 제품 소싱 시, 제조사로부터 조심해야 하는 것 소싱 공장과 계약 시, 분명히 정리해야 할 것들은? 소싱처(제조사, 공장)가 무역 에이전트를 싫어하는 이유 Part 03 | 창업 더 알아보기 창업 시, 어떤 오피스(사무실)를 골라야 할까? 무역 창업 시, 세무사, 관세사, 변리사, 법무사의 역할은? 성공적인 사업 계획서 작성법 무역 부업으로 한 달에 50, 100, 200만 원 벌기 가능할까? 창업 컨설팅 사례 1 창업 컨설팅 사례 2 Chapter 4 무역 취업 & 이직 Part 01 | 무역 면접 준비하기 무역 취업 준비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무역 Q&A 회사가 중요하게 보는 무역 담당자의 필요 스킬 3가지 무역 업무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이유 해외 영업과 해외 마케팅의 현실적인 직무는? 무역 취업에서 영어의 불편한 진실은? 취업 전후와 연차별 영어 비중 면접 시 쉽지만 답하기 까다로운 질문들 Part 02 | 무역 이직 준비하기 회사가 ‘3년 차 경력직’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신입사원이 1년 안에 퇴사하는 이유는? 취업을 위한 회사 검증은 어떻게 해야 하나? 취업 후 알게 되는 대기업 vs 중소기업 퇴사 이유 신입과 경력! 연차별 회사에서 원하는 스펙은? 대기업 이직 준비!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Chapter 5 무역 교육 Part 01 | 무역 초보자들을 위한 마지막 팁 무역은 쉽고 단기 속성도 가능하다? 무역 생초보는 어떻게 무역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 초보자를 위한 무역 강좌에는 무엇이 있을까? 외국계 기업에서 ‘해외 영업’ 직무란? 해외 출장! 꿈 vs 현실 차이는? 부록. 실전 무역 영어이론서는 지겨움, 실용서는 뜬구름, ‘이론’, ‘실무’ 한 번에 엮어 효율적으로 배우자! 이 책을 선택한 당신, 이젠 무역 좀 안다고 할 수 있을지도?! 무역 취업부터 이직, 창업까지 다룬 A to Z 무역 실무 가이드 ◆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B/L에서 자주 하는 실수? ◆ 오퍼 메일을 보낼 때 좋은 반응을 부르는 6가지 원칙 ◆ 가짜 바이어 vs 진짜 바이어 구별법은? ◆ 소싱처가 무역 에이전트를 싫어하는 이유 ◆ 무역 부업으로 한 달에 ○○만 원 벌기 가능할까? ◆ 신입과 경력! 연차별 회사에서 원하는 스펙은? ◆ 소호 무역 창업에서 바라보는 최고의 아이템은? “어찌어찌 이론은 알았는데, 이걸 어떻게 쓰란 거지?” 무역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고민이다. 『실무자들이 궁금해하는 무역 실무 A to Z』는 이런 고민을 위해 이론과 사례를 엮어 쉽게 풀어낸 책이다. 취준생, 실무자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고르고 고른 알짜 이야기들만 들어있다. 무역 초보 기업, 무역 예비 창업자, 무역 재직자, 무역 취업 준비생 그리고 무역 초보자들이 실력 향상을 위해, 연봉 상승(?)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 “무역 이론은 영단어가 아니다. 그냥 외우지 말자.”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똑똑하게 배우자.” 그 무역 개념이 실제로는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사례가 있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확인해보았는가? 이 책은 이론에 실제 업무 사례를 접목한 구성으로 업무 흐름의 이해를 도왔으며, 중요한 내용은 반복적으로 설명해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슷하거나 상이한 사례와 용어를 비교하면서 누구든 무역을 시작해 맞닥뜨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어카운터블
도레미엔터테인먼트 / 마이클 오리어리, 워런 발드매니스 (지은이), 이은주 (옮긴이) / 2022.05.11
19,800

도레미엔터테인먼트소설,일반마이클 오리어리, 워런 발드매니스 (지은이), 이은주 (옮긴이)
자본주의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라 있다. 망국적인 불평등과 치명적인 기후 변화, 총체적 불안정성과 평평한 성장세, 쇠퇴하는 제도와 줄어드는 기회. 자본주의는 실패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자율과 정부의 통제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들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이 도발적인 책은 자본주의를 그 자체로부터 구하기 위한 투쟁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들은 자본주의를 구하기 위해 다른 대체재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경영자로서, 투자자로서, 소비자로서 우리가 각각 가지고 있는 책무(Accountable) 의식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추천의 글 - 10 서문: 자본주의 구하기 - 14 1. 선한 사람들을 기억하라 - 33 2. 떼돈을 버는 기업들 - 79 3. 좋은 소식, 나쁜 소식 - 123 4.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싸우다 - 163 5. 나쁜 것은 듣지도, 보지도 말라 - 203 6. 더 큰 배가 필요하다 - 243 7. 우리 자신의 분열 - 287 8. 23조 달러짜리 해법 - 335 9. 시민 자본주의 - 377 에필로그: 자본주의 개혁 - 406 감사의 말 - 422 지지의 글 - 426 참고 자료 및 출처 - 432우리에게는 미래를 바꿀 힘이 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다음 10년을 예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를 그 자체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 모두가 자본주의의 끝을 말할 때, 자본주의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다 자본주의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라 있다. 망국적인 불평등과 치명적인 기후 변화, 총체적 불안정성과 평평한 성장세, 쇠퇴하는 제도와 줄어드는 기회. 자본주의는 실패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자율과 정부의 통제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들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이 도발적인 책은 자본주의를 그 자체로부터 구하기 위한 투쟁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들은 자본주의를 구하기 위해 다른 대체재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경영자로서, 투자자로서, 소비자로서 우리가 각각 가지고 있는 책무(Accountable) 의식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유니레버 인수, 그 결과는? 재생 에너지에 1억 달러 투자하고, 가스 사업에 200억 달러를 지출한 쉐브론? 생생한 스토리텔링과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희망을 전하다 『어카운터블』의 저자들은 자본주의의 기관실이라 할 수 있는 투자 금융 운용사에서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투자 현장에서 목격하고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생생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 구출의 가능성을 전한다.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유니레버사를 효율성에 집착하는 워런 버핏이 인수하면 어떻게 될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켈로그사는 이윤을 위해 설탕이 들어간 시리얼을 판매해야 하는 의무가 있을까? 재생 에너지에 1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같은 해 가스 사업에는 그보다 200배가 넘는 지출을 한 쉐브론은 사회적 책무를 위한 변화에 전념하고 있는 것일까? 회사의 막대한 자원과 우호적인 운영 방식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호주 시장에서만 실패한 스타벅스가 간과한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만약 코카콜라가 소비자 건강 증진을 위해 소다 제품의 당 함량을 줄인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정부가 수십 년 동안 CEO 연봉을 억제하기 노력했지만 매번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두 저자는 단순하지 않은 문제를 최대한 쉽고 흥미롭게 풀어 전하며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ESG 지표가 정답은 아니다 담배를 파는 약국이 국민 건강을 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보여주기식 겉치레가 아닌 근본적인 접근 방식에 대한 로드맵 대형 약국 체인 CVS는 고객의 건강을 증진하는 일의 근본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담배 판매를 중지했다. 희망에 찬 장기전략을 실행한 CVS의 행보는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 모든 총기 구매의 연령 제한을 상향한 월마트는 정부의 완벽한 해결책을 기다리는 대신 기업이 가진 엄청난 힘을 인식하고 그들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했다. 저자들은 기업이 기준이 없는 ESG 지표에만 의존하는 것을 경계하며 보여주기식 겉치레가 아닌, 진정한 책무 의식을 가지고 그들의 제품에 본질적으로 들어가야만 변화가 만들어지고 그 변화는 결과적으로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단언한다. 따라서 우리 모두에게 이로운 사회를 건설하려면 기업의 목적을 변화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눈앞의 이익보다 모두를 위한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 선한 일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투자 고객의 행복을 생각하고 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영자 서로가 서로에 대해 책임을 지는 상생의 시스템 『어카운터블』은 경영자, 투자자, 소비자 모두가 자본주의의 이해 당사자로서 사회 변화에 대한 책무 의식을 갖는다면 사회 전반에 걸쳐 상생의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자본주의를 변모시킬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로드맵을 내놓는다. 우리 경제의 모든 구성원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기 위한 열쇠를 제시하는 『어카운터블』은 자본주의 개혁의 수혜자, 즉 자본주의의 이해관계에 있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유니레버가 비록 B콥은 아니지만, 폴먼은 마치 그런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는 2014년 《맥킨지 쿼털리》에 기고한 글에서 “비즈니스는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덧붙였다. “이 세계의 시민들이 목적이라고는 몇몇 사람 배 불리는 것뿐인 회사들을 왜 두고 봐야만 하는가?” 카네기는 언뜻 도덕적으로 보이는 2단계 이론을 세웠다. 첫째, 무슨 수를 써서든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번다. 둘째, 인류를 위해 그 돈을 다 나눠 준다. (……) 그의 활동상은 서로 충돌하는 한 쌍의 이미지를 보여 준다. 재계 거물의 이미지와 박애주의자의 이미지. 1880년대에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고는 피츠버그에서만 해도 남성 전체 사망자 수의 2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했는데, 업계 거물인 카네기는 안전 기준을 개선하는 일에 U.S. 스틸 소유주로서 가진 힘을 거의 하나도 쓰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바로 그 노동자들이 벌어다 준 돈을 부상자 후원 명목으로 기부하였다.
Her vegetables. 허 베지터블스.
보틀프레스 / 장진아 (지은이), 하지현 (사진), 렐리시 (디자인)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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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프레스건강,요리장진아 (지은이), 하지현 (사진), 렐리시 (디자인)
푸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진아가 채소일상을 제안한다. 뉴욕에서 10여 년간 식공간을 기획하며 F&B 브랜드 디렉터 겸 푸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장진아는 사무실보다는 부엌이 필요한 시기에 서울로 돌아와 마포구 도화동 골목길에 식공간 '베이스 이즈 나이스'를 열었다. 제주에서 나고 자라 도쿄에서 공부하고 서울과 뉴욕에서 일한 뒤 지금 가장 몰두하는 것은 한국 채소의 단맛과 자연스러운 식생활이다. 그래서 그의 연구실이기도 한 베이즈 이즈 나이스에서는 현재 채소 기반 요리를 내어주며 채소가 메인이 되는 식사를 제안하고 있다. 책에서는 맛있고 간결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요리 레시피를 먼곳에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으며 고스란히 묻혀온 식문화 경험, 취향 에세이와 함께 전한다.Chapter 01. Early morning 아침 식사 1. 채소칩을 올린 시금치요거트 볼 2. 구운 채소들의 오픈페이스드 토스트 3. 참나물 넣은 두부 처트니 4. 풋호박죽 5. 채소절임을 곁들인 호지차 밥 6. 알배기배추와 망고 주스 Chapter 02. Brunch 브런치 7. 발효버터와 스크램블 에그 8. 비트된장 라이스볼 플래터 9. 반숙란 오픈 샌드위치 10. 루꼴라 무침과 달걀 노른자 밥 Chapter 03. Lunch box 런치박스 11. 감귤청 곤약조림 12. 아몬드 블루베리 두부 스무디 Chapter 04. Dinner 저녁 식사 13. 우엉채수 핫 팟 14. 비빔톳국수 15. 오직채소커리 16. 채소 BBQ와 달걀 노른자 딥 17. 전기밥솥으로 짓는 채소솥밥 Chapter 05. Late night 늦은 밤의 채소 요리 18. 검은콩마요와 꽈리고추 구이 x beer 19. 백된장 고구마 장조림 x natural wine 20. 두부 삼합 x rice wine 21. 붉은 과일의 와인 칵테일 Essays 하루의 시간 중 아침을 가장 좋아해요 채식주의가 아닌 채소 친화적 애티튜드 두부의 포용력 무엇보다 '위로'가 되어야, 음식의 제맛이죠 누군가의 한 끼를 그려보는 일 이런 채소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브런치, 그것은 하나의 식문화 채소색채학 내겐 참 친절한 식재료, 곤약 뿌리채소, 그 특유의 에너지 바다의 채소 커리 속 당근을 좋아해? 싫어해? 모든 것이 담기는 또 하나의 그릇, 공간 더할 나위 없는 세 가지의 하모니 Interview 늦은 밤, 작가와 편집장의 대화 "하루가 마음에 드는 작지만 선명한 방법, 채소를 가까이 두는 일" 푸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진아가 채소일상을 제안합니다. 뉴욕에서 10여 년간 식공간을 기획하며 F&B 브랜드 디렉터 겸 푸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장진아. 사무실보다는 부엌이 필요한 시기에 서울로 돌아와 마포구 도화동 골목길에 식공간 '베이스 이즈 나이스'를 열었습니다. 제주에서 나고 자라 도쿄에서 공부하고 서울과 뉴욕에서 일한 뒤 지금 가장 몰두하는 것은 한국 채소의 단맛과 자연스러운 식생활이에요. 그래서 그의 연구실이기도 한 베이즈 이즈 나이스에서는 현재 채소 기반 요리를 내어주며 채소가 메인이 되는 식사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채소를 맛있게 먹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이로운 일이니까요. 책에서는 맛있고 간결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요리 레시피를 먼곳에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으며 고스란히 묻혀온 식문화 경험, 취향 에세이와 함께 전합니다. "내 삶에 채소의 비중을 조금 더 늘리기로 결심했다면, 편하게 구할 수 있는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 해요." 채소 친화적 애티튜드로 재발견한, 채소의 매력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시금치잼, 풋호박죽, 두부처트니, 비트된장, 고구마장조림 등 다정한 관심에서 탄생한 색다른 채소요리 레시피 스물한 가지. 『Her vegetables(허 베지터블스)』를 곁에 두면 이런 일들이 가능합니다. 차가운 샐러드 말고, 채소를 메인으로 하는 따뜻한 식사를 즐깁니다. 마트에서 매일 보던 채소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색감, 식감, 맛, 향을 좋아하게 됩니다. 담백한 시금치잼을 요거트 위에 올려 싱그러운 아침을 시작하고, 기운 없는 날에는 뜨끈하고 보드라운 풋호박죽을 끓여 먹습니다. 참나물 넣은 두부 처트니와 핫핑크색 비트 된장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풍미의 레이어드를 누립니다. 때로는 우엉채수로 속을 덥히고, 가볍고 싶은 날엔 톳국수를 비빔장에 슥슥 비벼 먹습니다. 맥주, 막걸리, 와인과 채소요리를 페어링해 근사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아무 화이트와인이나 사서 붉은 과일의 와인 칵테일을 만들면 어떤 날에든 금세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렇게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는 채소일상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말하기 순간 영작문
시원스쿨닷컴 / 송지현 지음 / 2017.03.14
13,000원 ⟶ 11,700원(10% off)

시원스쿨닷컴소설,일반송지현 지음
원어민이 가장 많이 쓰는 살아있는 60개 영작공식으로 영어 달인이 되는 . 말하기와 영작문을 둘 다 잡는 하이퍼 트레이닝 670제로 더욱 탄탄한 영어 실력을 만든다.Unit 01 Emma is a teacher. 엠마는 선생님이다. Unit 02 Is Emma pretty? 엠마는 예쁘니? Unit 03 Emma was not that pretty. 엠마는 그렇게 예쁘진 않았어. Unit 04 Emma likes English. 엠마는 영어를 좋아해. Unit 05 Does Emma like her students? 엠마는 그녀의 학생들을 좋아해? Unit 06 Emma had a boyfriend. 엠마는 남자친구가 있었어. Unit 07 Emma lives to eat. 엠마는 먹기 위해 산다. Unit 08 Emma is kind and clever. 엠마는 친절하고 똑똑해요. Unit 09 Emma will be your true teacher. 엠마는 당신의 진정한 선생님이 될 거예요. Unit 10 A nyone can take Emm?a s class. 누구든지 엠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Unit 11 You should take Emma?s class. 너는 엠마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 Unit 12 Emma is teaching English now. 엠마는 지금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Unit 13 Emma is having a great time with you. 엠마는 당신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Unit 14 Emma is happy when she teaches. 엠마는 가르칠 때 행복해요. Unit 15 Emma becomes skinny. 엠마는 말라간다. Unit 16 Do you want to be Emma?s student? 넌 엠마의 학생이 되고 싶니? Unit 17 Emma gives you a boost. 엠마는 여러분에게 활력을 줍니다. Unit 18 Emma makes you confident. 엠마는 여러분을 자신감 있게 만들어 드립니다. Unit 19 Prepare coffee and a pen. 커피와 펜을 준비하세요. Unit 20 This class is very helpful. 이 수업은 매우 유용합니다. Unit 21 Emma doesn?t like any rude people. 엠마는 어떠한 무례한 사람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Unit 22 Emma has a lot of tips on English. 엠마는 영어에 대한 많은 조언들을 가지고 있어요. Unit 23 Emma is your bridge to English. 엠마는 당신을 영어로 이끌어줘요. Unit 24 Emma usually studies in the morning. 엠마는 주로 아침에 공부해요. Unit 25 Emma is at your side. 엠마는 여러분 편입니다. Unit 26 Both you and I like English. 여러분과 저는 둘 다 영어를 좋아합니다. Unit 27 You like Emma because of her optimism. 여러분은 그녀의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엠마를 좋아합니다. Unit 28 Sometimes Emma puts on makeup. 엠마는 가끔 화장을 해요. Unit 29 I want to delay my interview. 저는 제 인터뷰를 연기하고 싶어요. Unit 30 Simba comes into the world. 심바가 세상에 태어납니다. 단어 연결법, 1초 영작법에 이은 순간영작 어순 훈련으로 더 빠르고 쉽게 말하기와 쓰기를 완성하세요! ▶ 복잡한 문법용어 NO! ▶ 네이티브가 가장 많이 쓰는 60가지 영작공식 학습 ▶ 한국인에게 어려운 어순 반복 훈련 ▶ 쓰기, 말하기, 문법을 한 번에 ▶ 60개 영작공식만으로 영작 초보 탈출 ★ 이 책의 특징 ① 영작 시크릿 노트 영작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할 핵심 문법을 예문과 함께 제시된 영작비법으로 간단하고 쉽게 학습합니다. 본 도서를 끝마치면, 총 60개의 비법을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② 워밍업 순간영작 앞서 배운 영작비법을 적용하여 빈칸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는 영작 연습 첫 단계입니다. 우리말 뜻과 영작비법을 참고하여 빈칸을 채워 보세요. ③ 어순 순간영작 앞서 연습했던 문장을 어순에 맞게 전체 문장을 써 보는 훈련을 합니다. 당장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한글로 채워도 괜찮습니다. 어순에 맞게 사고하는 방식을 훈련해 보세요. ④ 생활 속 실전 영작 우리가 쉽게 접하는 메신저, SNS를 직접 써 보세요. 우리가 실생활에서 바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⑤ 실전 영작 분석 ‘생활 속 실전 영작’의 구어체를 직역하여 다시 한 번 정리합니다. 우리말과 영어의 구조 차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우리말이 영어로 이렇게 바뀌는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⑥ 한 단계 업그레이드! 일기/편지/스토리를 직접 영작하면서 실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보세요. 배운 내용에 해당하는 문장은 직접 써 보고, 앞으로 배울 문장들은 영어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예?복습을 동시에 하며 학습을 마무리해 보세요. 원어민 발음 MP3(무료) / 영작비법 요약노트(무료) / 실력확인 진단평가(무료)(welearn.siwonschool.com) / 저자 직강 영상 강의(유료)
계룡선녀전 3
위즈덤하우스 / 돌배 (지은이) / 2018.07.05
12,000원 ⟶ 10,8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돌배 (지은이)
2017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작가 화제작. 돌배 작가의 감성 자극 판타지로맨스.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돌배 작가의 화제작 『계룡선녀전』은 고전 설화 선녀와 나무꾼을 품위 있는 상상력과 세련된 감수성으로 현대로 옮겨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판타지로맨스로, 돌배 작가가 전작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의 화풍과 따듯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계룡산 선녀의 환생한 서방님은 누구이며, 선녀는 날개옷을 찾아낼 수 있을지에 관한 숱한 궁금증을 자아낸 『계룡선녀전』은 완결의 여운도 잠시 대중적인 인기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드라마화가 확정됐다. 화제의 완결작 『계룡선녀전』을 책으로 만나 볼 이유가 또 하나 있다! 후속권의 권말에는 연재분에서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4컷 만화가 수록되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계룡산에서 무려 699년 동안 머무르며 서방님이 환생하여 나타나기만을 기다린 탐랑성은 커피의 신으로부터 전수 받은 커피 내리는 기술로 선녀다방을 운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서 온 두 사내를 따라 상경하면서 알쏭달쏭 로맨스의 막이 오른다.23화 진흙 위의 연꽃 1 424화 진흙 위의 연꽃 2 3425화 진흙 위의 연꽃 3 6326화 진흙 위의 연꽃 4 9127화 진흙 위의 연꽃 5 11728화 진흙 위의 연꽃 6 14229화 악몽 1 17030화 악몽 2 19531화 악몽 3 22532화 악몽 4 24933화 악몽 5 274비하인드 4컷 만화 3002017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작가 화제작!돌배 작가의 감성 자극 판타지로맨스『계룡선녀전』 전5권 완간!품위 있는 상상력으로고전 설화를 재해석하다!2017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돌배 작가의 화제작 『계룡선녀전』이 전5권으로 위즈덤하우스에서 완간됐다. 『계룡선녀전』은 고전 설화 선녀와 나무꾼을 품위 있는 상상력과 세련된 감수성으로 현대로 옮겨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판타지로맨스로, 돌배 작가가 전작 『샌프란시스코 화랑관』(2017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의 화풍과 따듯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계룡산 선녀의 환생한 서방님은 누구이며, 선녀는 날개옷을 찾아낼 수 있을지에 관한 숱한 궁금증을 자아낸 『계룡선녀전』은 완결의 여운도 잠시 대중적인 인기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드라마화가 확정됐다. 화제의 완결작 『계룡선녀전』을 책으로 만나 볼 이유가 또 하나 있다! 후속권의 권말에는 연재분에서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4컷 만화가 수록되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착한 캐릭터의 착한 로맨스로 독자를 사로잡은 『계룡선녀전』 드라마화되다!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완결 이후에도 관심이 높아진 『계룡선녀전』! 원작에서 보여준 선남선녀 캐릭터의 매력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어떻게 화면으로 옮길지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착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기묘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로맨스가 독자에게 힐링을 선사한 바 있기 때문이다.계룡산에서 무려 699년 동안 머무르며 서방님이 환생하여 나타나기만을 기다린 탐랑성은 커피의 신으로부터 전수 받은 커피 내리는 기술로 선녀다방을 운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서 온 두 사내를 따라 상경하면서 알쏭달쏭 로맨스의 막이 오른다. 인간 세상에서 선옥남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는 ‘탐랑성’은 마음씨 고운 착한 이웃집 할머니나 다름없고, 생물학과 연구원 ‘김금’은 심성이 착할 뿐 아니라 오지랖 때문에 남 좋은 일만 하고 다니는 젊은이! 일상 속에서 진상 짓을 일삼는 ‘정이현’도 자신의 일에 충실한 인물로 모두가 선한 사람들의 범주에 있는 캐릭터들이다. 돌배 작가의 전작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에 이어 힐링 만화의 계보를 잇는 『계룡선녀전』은 이처럼 착한 캐릭터 열전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계룡산 선녀 탐랑성의 서방님 찾기!선녀 탐랑성은 커피 내리는 신통한 기술로 캠퍼스 안에 있는 커피숍에 바리스타로 취직을 한다. 그곳은 바로 정이현 교수와 김금이 다니는 대학교. 그렇게 세 사람의 인연은 계속되고 알쏭달쏭 로맨스가 피어오른다. 정이현 교수는 이상한 기억들이 밀려오면서 힘들어하고, 그것이 스트레스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전생의 기억을 부정하려 한다. 한편 김금은 선녀님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만남이 잦아지고 주말에는 쇼핑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선녀 탐랑성은 정이현 교수에게 뜻밖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숨 (양장, 어나더커버 특별판)
엘리 / 테드 창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 2019.09.02
17,500

엘리소설,일반테드 창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최고의 SF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하며 전 세계 2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당신 인생의 이야기』의 작가, 테드 창의 두 번째 작품집이다. 2002년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출간한 이래 17년 만에 펴내는 소설집으로, 로커스상, 휴고상, 영국과학소설협회상을 수상한 표제작인「숨」을 비롯해 총 9편의 중 ·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옴팔로스」「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은 최초 공개되는 신작 단편이다. 새로운 기술이 인간 사회에 도래했을 때, 그것이 지닌 가능성은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태도는 어떻게 변화하며, 그 결과 인간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 시간여행, 인공지능, 외계지성, 평행우주, 인간의 자유의지, 생체적 기억과 디지털적 기억, 인류의 미래 등을 다루는 이 환상적이고 우아한 작품집에서 테드 창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새로운 상상력을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문들에 맞서 분투한다. 그리고 훌륭한 SF는 아름다움과 의미와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음을 분명하게 증명한다.1.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 9 2. 숨 / 59 3. 우리가 해야 할 일 / 89 4.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 97 5. 데이시의 기계식 자동 보모 / 249 6. 사실적 진실, 감정적 진실 / 267 7. 거대한 침묵 / 333 8. 옴팔로스 / 345 9.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 / 395 창작 노트 / 493 감사의 말 / 509 옮긴이의 말 / 5114번의 휴고상, 4번의 네뷸러상, 4번의 로커스상. 전 세계가 기다려온 테드 창의 귀환! 최고의 SF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하며 전 세계 2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당신 인생의 이야기』의 작가, 테드 창의 두 번째 작품집이다. 2002년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출간한 이래 17년 만에 펴내는 소설집으로, 로커스상, 휴고상, 영국과학소설협회상을 수상한 표제작인「숨」을 비롯해 총 9편의 중 ·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옴팔로스」「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은 최초 공개되는 신작 단편이다.『숨』은 전 세계 12개국에 번역 계약되었다. 낯선 테크놀로지가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을 앞둔 우리에게 독보적 상상력과 예언적 통찰로 무장한 소설가가 던지는 질문. “그리하여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새로운 기술이 인간 사회에 도래했을 때, 그것이 지닌 가능성은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태도는 어떻게 변화하며, 그 결과 인간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 시간여행, 인공지능, 외계지성, 평행우주, 인간의 자유의지, 생체적 기억과 디지털적 기억, 인류의 미래 등을 다루는 이 환상적이고 우아한 작품집에서 테드 창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새로운 상상력을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문들에 맞서 분투한다. 그리고 훌륭한 SF는 아름다움과 의미와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음을 분명하게 증명한다. 수상 내역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휴고상, 네뷸러상, 세이운상 「숨」: 로커스상, 휴고상, 영국과학소설협회상 수상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로커스상, 휴고상, 세이운상 수상 「우리가 해야 할 일」: 과학 학술지 에 발표 「거대한 침묵」: 『The Best American Short Stories』(2016)에 수록 「사실적 진실, 감정적 진실」 : 휴고상 최종 후보 작품 소개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무엇이 달라질까?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우리의 현재는 달라질까? 바그다드의 직물상인 푸와드는 거래처 사람들에게 보낼 선물을 찾다가 우연히 한 가게에 들어간다. 이 가게의 주인은 진기한 물건들을 만들어 파는 연금술사인데, 푸와드를 가게 안쪽으로 초대해 자신이 만든 ‘세월의 문’을 보여준다. ‘세월의 문’은 20년 뒤의 과거나 미래로 통하는 문이다. 가게의 주인은 그 문을 통과해 미래의 자신들과 만난 세 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나 이야기를 들은 푸와드가 가보고 싶어하는 곳은 20년 뒤의 미래가 아니라 20년 전의 과거이다. 그는 “일어난 일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는 연금술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20년 전에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과거를 향해 간다. 「숨」 : 우리의 우주는 그저 나직한 쉿 소리를 흘리며 평형 상태에 빠져들 수도 있었다. 그것이 이토록 충만한 생명을 낳았다는 사실은 기적이다. 이 이야기는 우주의 다른 종과 문명을 향해 어느 해부학자가 남긴 서한의 형식을 띠고 있다.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는 무한하게 뻗어나가는 단단한 크롬 내부의 아르곤 공기실로, 이곳에는 공기압으로 구동하는 기계인간들이 문명을 이루어 살고 있다. 화자인 과학자는 시계에 비해 자신들의 뇌가 느리게 작동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자신의 두뇌를 여는 자기 해부를 시행한다. 그리고 공기는 단순히 그들의 사고를 발생시키는 엔진에 동력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실상 그들의 사고가 각인되는 매체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생명의 원천은 공기가 아니라 기압 차이임을 깨닫는다. 이 기압이 평형 상태에 도달할 때, 우주는 그 모든 작동을 멈출 것이다. 그것은 그들의 종과 문명의 완전한 소멸을 의미한다. 과학자는 평형 상태가 모든 우주의 운명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으며, 다른 우주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미래의 다른 문명을 향해 메시지를 남긴다. 「우리가 해야 할 일」 : 자유의지가 환상이라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등장인물도 없고 대화도 없는 이 짧은 이야기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환상이라는 확실한 실증이 있을 때, 그것이 인류에게 불러일으킬 결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자신들의 선택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어떤 사람들은 선택 행위를 중단한다. 그들은 더 이상 어떠한 자발적 행위에도 가담하지 않는다. 그러나 화자는 말한다. 무엇이 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을 믿느냐이며, 이 거짓말을 믿는 것이야말로 깨어 있는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 이것은 인공지능의 상품 주기에 대한 이야기일까? 인간의 생애 주기에 대한 이야기일까? 애나 앨버라도는 전직 동물원 사육사로, 최첨단 소프트웨어 회사인 블루감사에 취직하여 그들의 최신 개발품인 디지언트를 훈련하게 된다. ‘디지언트’는 데이터 어스라는 디지털 세계 내부에 생성된 디지털 유기체로, 플레이어들을 위한 애완동물로 판매되기 위해 생성됐다. 애나의 동료인 데릭 브룩스는 전직 애니메이터로, 디지언트들을 위한 몸체인 아바타를 디자인하고 있다. 이야기는 애나 앨버라도가 디지언트 훈련사 제안을 받는 순간부터, 그녀가 자신이 입양한 디지언트인 잭스가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시킬 결심을 하는 순간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 속에서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디지언트가 개발되고, 그들은 성장하여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자신의 세계를 이해한다. 그러나 결국 데이터 어스라는 가상 플랫폼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자신들의 우주가 존재를 멈추거나 황폐해지는 순간이 올 때 디지언트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소수의 오너들만이 현재 유력한 플랫폼으로 디지언트를 이식하기 위한 돈을 모으는 데 필사적이다. 섹스돌 개발자들에게 디지언트의 저작권을 넘기는 것을 고려할 정도로. 「데이시의 기계식 자동 보모」 : 인간 보모를 대신해줄 기계식 자동 보모의 장점은? 1861년 런던에서 태어난 수학자 레지널드 데이시는 자신의 아들이 인간 보모에게 학대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아들을 위해 기계식 자동 보모를 개발한다. 그것은 과연 이성적이고 성공적인 발명품이었을까? 「사실적 진실, 감정적 진실」 : 생체적인 기억이 디지털적인 기억으로 대체되는 것에 대하여 이 이야기는 교차 편집의 형식을 이루고 있으며 작품의 화자는 두 남자이다. 한 남자는 기자로, 그가 사는 시대는 가까운 미래이다. 그는 아직 키보드를 애용하고 있지만 그가 사는 미래에서는 이제 펜이나 키보드로 글을 쓰지 않는다. 하고 싶은 말을 머릿속에서 하위발성하면 망막 프로젝터가 시야에 해당 문장을 보여주고, 몸짓과 안구 움직임의 조합을 이용해 그 문장을 수정한다. 기자는 기억 장치인 ‘리멤’에 관한 기사를 쓰고 있다. 리멤은 사람들의 대화나 하위발성을 모니터하고 있다가, 과거의 사건을 언급하면 시야의 좌측 하단에 해당 사건의 영상을 띄운다. 인간이 무언가를 잘못 기억한다는 행위 자체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해진 것이다. 기사를 쓰던 남자는 딸인 니콜의 십대 시절 라이프로그를 통해 자기가 믿고 있던 어떤 사건이 실은 자신의 조작된 기억이었음을 충격적으로 깨닫게 된다. 또 다른 화자는 티브족의 소년, 지징기이다. 그는 마을을 찾아와 살게 된 유럽인 선교사를 통해, 종족 가운데 처음으로 읽고 쓰는 법을 배운다. 글을 읽고 쓰게 된 지징기는 마을의 이야기꾼이 올해에 들려주는 이야기가 지난해에 들려준 이야기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월이 흘러 지징기는 마을 법정의 서기가 된다. 그리고 씨족의 합류 문제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을 때, 자기가 유럽인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는 어느새 티브족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보다 유럽인들이 종이에 써놓은 글을 더 믿고 있었던 것이다. 기자인 화자는 어떤 사건들에 대한 기억에서 개인의 주관이 완전히 제거될 가능성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티브족의 구전 문화가 글자의 도래를 막지 못했듯이, 사람들이 불완전한 생체적 기억 대신 완벽한 디지털적 기억을 채택하는 추세를 막지 못한다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그 장점을 찾는 것이 아닐까 하고 자문한다. 모든 것을 정확한 영상으로 보여주는 리멤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저질렀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게 만들 수 있을까? 그리하여 우리는 미래에 그런 행위를 되풀이하는 것을 피하게 될 수 있을까? 「거대한 침묵」 : 인간들에 의해 멸종 직전으로 내몰린 종의 일원이 말하는, 우주가 이토록 고요한 이유 이 짧고 흥미로운 이야기의 화자는 멸종 직전의 푸에르토리코 앵무새이다. 그는 방대한 우주에서 외계의 존재를 찾으려는 인간의 호기심에 대해 말한다. 우주가 당황스러울 만큼 고요한 이유는, 인간들에 의해 멸종되지 않으려는 우주 지성의 생존 전략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이야기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고일지도 모른다. 인류는 더 큰 무언가를 찾아, 우리 주위의 가장 겸손한 존재들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래전 열대 우림에 울려 퍼졌던 지구 지성의 소리는 우주의 거대한 침묵 속에 합류하여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리도 들을 수 없는 인간이, 백 광년 떨어진 곳의 소리를 엿듣는다고 해서 과연 외계 지성을 알아볼 수 있을까? 「옴팔로스」 : 인간은 정말 우주의 중심적 존재일까? 우리 종은 과연 ‘옴팔로스’가 맞을까?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 : 여러 개의 세계에 여러 개의 당신이 살고 있다면? 당신이 무슨 선택을 하든 그와는 정반대의 선택을 한 다른 우주가 언제나 존재한다면, 당신의 선택은 여전히 의미가 있을까?사람은 수많은 이야기로 이루어진 존재다. 기억이란 우리가 살아온 모든 순간을 공평하게 축적해놓은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애써 선별한 순간들을 조합해 만들어낸 서사이다. 글이란 단지 누군가가 한 말을 기록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었다. 글은 입 밖에 내서 말을 하기 전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결정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단어들 또한 단순한 말 조각이 아니었다. 단어들은 생각의 조각이었다. 인간을 데이터베이스보다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주는 모든 특성은 예외 없이 경험의 산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