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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맹파명리 - 상
학산출판사 / 단건업 (지은이), 박형규, 허항진 (엮은이) / 2023.07.01
34,000
학산출판사
소설,일반
단건업 (지은이), 박형규, 허항진 (엮은이)
여탕에서 생긴 일
비채 / 마스다 미리 (지은이), 홍은주 (옮긴이) / 2019.03.14
11,500원 ⟶
10,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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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
소설,일반
마스다 미리 (지은이), 홍은주 (옮긴이)
베스트셀러 작가 마스다 미리가 그리는 여자 공감 에세이. 몽개몽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목욕탕, 도란도란 여자들만의 수다가 펼쳐진다. 뜨거우면서도 시원한 마성의 목욕물처럼 하루의 피로를 씻고 마음의 온도를 덥히는 마스다 미리의 일상 공감 에세이로, 작가가 고백하는 동네 목욕탕에서의 추억을 담았다.시작하는 말 … 004 여탕의 나 홀로 규칙 | 한 바퀴 도는 아주머니 … 008 여탕과 성장 | 겨드랑이 털 처리 … 014 여탕의 알몸 | 벌거벗고 잡담하기 … 020 여탕의 매너 | 속도 참 좁았다! … 026 여탕에서 집에 가는 길 | 걸으면서는 못 마셔 … 032 여탕과 남탕 | 여자는 너무 따분해 … 038 여탕의 인사 | 물이 마침 좋던데요 … 044 여탕과 아기 | 삶은 고구마 … 050 여탕의 독서 | 만화 쟁탈전 … 056 여탕과 아줌마 | 아깝잖아 정신 … 062 여탕의 음료수 | 과일 맛 우유 말고도 … 068 여탕의 수건 | 수세미파 VS 수건파 … 072 여탕에서 알콩달콩 | 꼭 한 번 해보고 싶던 일 … 078 여탕과 팬티 | 미니 팬티 빅 팬티 … 086 여탕과 목욕권 | ‘중인’이냐 ‘대인’이냐 … 092 여탕의 미니 로커 | 잘 오셨어요, 환영합니다 … 098 여탕의 섣달그믐 | 그 댁은 오세치 만드시나? … 104 여탕의 온도 | 무서워도 기어코 보는 심리 … 110 여탕의 타일 | 작은 비밀 … 116 여탕의 자리 | 잠시잠깐 ‘모녀 관계’ … 122 여탕의 할머니 | 장수 인생 … 126 맺는 말 … 132어쩌면 별것 아닌 이야기도 마스다 미리가 풀어놓으면 공감 백배! 마음이 말랑, 온몸이 따뜻, 동네 목욕탕에서의 추억. 몽개몽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목욕탕, 도란도란 여자들만의 수다가 펼쳐진다. 뜨거우면서도 시원~한 마성의 목욕물처럼 하루의 피로를 씻고 마음의 온도를 덥히는 마스다 미리의 일상 공감 에세이.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목욕탕?” 베스트셀러 작가 마스다 미리가 고백하는 동네 목욕탕에서의 추억. 남자들이 없는 그곳에서 여자들은 뭘 할까? 마스다 미리가 그리는 속닥속닥 여자 공감 에세이 ‘겨드랑이 털, 어쩌면 좋죠?’ 이 문제가 일생일대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시절이 있다면, 목욕을 마친 뒤 마시는 바나나우유의 개운함을 기억하고 있다면, 욕탕에 몸을 담근 채 아주머니들의 수다를 은근히 엿들은 경험이 있다면, 아무렇지 않던 남탕이 어느 날 문득 창피한 듯 느껴지던 추억이 있다면, 찬물을 마구 튀기며 놀다가 엄마한테 무진장 혼쭐이 난 적이 있다면…… 너도 나도 무한 공감! 마스다 미리가 우리 삶 가까이의 가장 따뜻한 공간, 동네 목욕탕에서의 추억을 고백한다. 레트로 감성 충만한 짧은 에세이와 작가 특유의 담박한 만화를 함께 담았다. 우리와 조금 다른 일본 대중목욕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재미는 덤이다. 몸이 한창 변화하는 시기가 있다. 나는 성장이 비교적 빨라, 또래 아이들이 아직 어린이 체형일 때 혼자만 성숙해 부끄러웠다.또렷이 기억나는 변화가 겨드랑이 털이다.초등학교 5학년 수영 시간. 겨드랑이에 졸랑졸랑 나기 시작한 털이 고민이었다. 물에 들어가면 잘 모르지만, 문제는 준비 체조다. 팔 돌릴 때 누가 볼까 무서워 늘 작게, 작게 팔을 돌렸다. 그 와중에 나 말고도 혹 겨털 동지가 없을까, 다른 아이들 겨드랑이 밑만 유심히 관찰했다. _[겨드랑이 털 처리]에서 과일 맛 우유. 많이 마시면 밤에 자다 오줌 눈다는 이유로 동생과 반씩 나눠 먹었던 탓에 곧잘 티격태격했다. 절반 마시면 넘겨주는 룰이었는데, 동생이 꿀꺽꿀꺽 너무 들이켰다고 내가 화를 내거나, 내가 더 많이 마셨다고 동생이 울거나. 제일 불끈하는 건 등 뒤에서 엄마가 ‘내 몫도 남겨놔’ 하면서 돌연 참가할 때였다. 이쪽은 둘이 반씩, 이라고 계산하며 마시던 참인데 도중에 엄마가 그렇게 나오면 뒷사람이 손해 아닌가. 할 수 없이 병 바닥에서 1센티미터쯤 남겨 엄마한테 건네면 늘 ‘에게, 겨우 이거야?’ 하는 불만이 흘러나왔다. _ [과일 맛 우유 말고도]에서
익숙하지만 낯선 식물 이야기
시대인 / 신정화, 김동현 (지은이) / 2021.11.15
13,000
시대인
소설,일반
신정화, 김동현 (지은이)
먹먹한 회색빛 도시에서 초록빛 숲이 그리운 두 사람은 식물에 기대어 살아간다. 바로 이 책의 두 저자이다. 『익숙하지만 낯선 식물 이야기』는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순간들을 기록한 에세이다. 식물 이야기이자 사람 이야기이고, 사람과 식물이 만나 쓰여진 초록색 이야기이다. 엄마의 베란다에 자라던 목베고니아, 거실을 녹음으로 물들이는 켄차야자, 서류와 카페인으로 넘치는 사무실 책상 위를 작은 휴양지로 만드는 비로야자, 삐걱거리는 탁자에 놓인 몬스테라, 낡은 신발장 위에 자리 잡은 이름 모를 식물까지. 초록 식물은 어디에서든 짙고 엷은 녹색의 풀내음을 전한다. 어떤 사람과 어느 식물이 어디서 만날지는 알 수 없다. 달라지는 공간에 따라 만나는 식물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식물이 전하는 따듯한 이야기,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건넨다.prologue 1장 우리는 식물을 왜 키울까? 사람과 식물은 서로를 키운다 여기까지 수고했어, 당신도 보드랍고 따듯한 촉촉함 무던하다가도 예민하고 섬세하며 신경질적인 우리의 시간은 같은 속도로 흘러간다 식물은 끊임없이 말을 건다 2장 사각형마다 쓰여질 초록색 이야기 독립 후 첫 식물 만나기 원룸 필로덴드론 버킨 / 칼라데아 진저 /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 여우꼬리철화 / 크리소카디움 /황근 / 삼각잎 아카시아 반지하 몬스테라 / 박쥐란 / 홍콩야자 / 필레아페페 / 거북등 알로카시아 / 틸란드시아 코튼캔디 / 블루스타고사리 옥탑방 백화등 / 레몬유칼립투스 / 흑동백 / 비파나무 / 은쑥 / 꼭지윤노리 / 아글라오네마 초록 식물들과 살아가기 빌라와 아파트 [거실] 켄차야자 / 킹벤자민 / 아디안텀 / 오렌지 쟈스민 / 극락조 / 올리브나무 / 스프링삼나무 [침실] 휘카스 움베르타 / 하와이안 자귀나무 / 아레카야자 / 문샤인 / 무늬몬스테라 / 황칠나무 / 드라세나 드라코 [베란다] 보라싸리 / 무화과 / 실버레이디 / 목수국 / 은방울나무 / 티트리 / 목베고니아 고개를 돌리면 식물이 있었으면 좋겠다 사무실 벵갈고무나무 / 타이거 산세베리아 / 구름새 선인장 / 엽란 / 공작야자 / 비로야자 / 자바 카페 레몬나무 / 유칼립투스 폴리안 / 코로키아 / 송오브인디아 / 홍자귀 / 립살리스 부사완 / 블랙벨벳 알로카시아 3장 식물의 분위기는 사람에 담겨 있다 못생긴 식물은 없다 뻗어 가는 가지는 길을 묻지 않는다 식물의 얼굴 화분은 식물의 집이며 공간의 가구이다 또랑또랑 눈부시게 초록색 구름이 두둥실 떠다닌다 숲을 닮아간다 epilogue“먹먹한 회색빛 도시에서 유일하게 색으로 계절을 표현하는 초록 식물은 나와 함께 산다.”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초록빛 일상의 기록 초록 식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초록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 “집으로 숲을 가져왔다. 식물들은 초록의 향기를 퍼뜨리며 이곳저곳에 자리 잡는다. 흰 벽의 모서리, 쌓아놓은 책 위, 서랍장 옆.” 두꺼운 유리와 벽으로 쌓인 회백색의 콘크리트 건물 안에서도 여전히 우리는 녹색의 숲이 그립다. 이토록 먹먹한 회색빛 도시에서 초록 식물들은 나만의 작은 숲이 되어준다. 고개를 돌리면 나의 곁에 묵묵히 머물러 있는 식물 하나쯤은 볼 수 있다. 집 베란다, 탁자 위, 사무실 책상 위, 카페 창가 옆, 늘 그 자리에 피어나는 동네 어귀의 꽃봉오리와 잎사귀를 흔드는 커다란 나무까지. 눈에 띄지 않아도 언제나 우리는 풀빛의 식물과 하루를 함께한다. 무심코 지나쳤던 식물에 눈을 맞추고 귀를 기울여보자. 식물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숨 가쁜 하루를 보낸 사람에게는 포근함을, 생각이 복잡한 사람에게는 단순함을,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따듯함을 담은 이야기를 건넬 것이다. “조그마한 태양이 뜨고 엷은 바람이 부는 네 개의 테두리는 함께 살아갈 식물들을 찾고 있다. 사각형마다 쓰여질 초록색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독립 후 나만의 공간인 원룸, 조금 늦은 아침과 조금 이른 밤이 찾아오는 반지하, 달빛 아래 옥탑방, 우리 가족의 따듯한 보금자리 빌라와 아파트, 집만큼이나 오랜 시간 머무는 사무실, 동네에 있는 작은 카페까지. 당신이 지금 머무는 곳이 어디든 그곳에 어울리는 식물을 추천한다. 혼자 사는 원룸이 아직 낯설다면 살랑살랑 잎을 흔들며 고운 손길을 건네줄 아스파라거스 나누스를, 햇살이 잘 들지 않는 반지하에서는 갈라지고 파인 잎으로도 햇살을 움켜쥐는 몬스테라를, 옥탑방의 회색빛 옥상 마당이 삭막하다면 비밀스러운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줄 덩굴 식물 백화등을 권한다. 이 밖에도 숲이 그리운 거실에는 켄차야자, 베란다 한편을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로 만드는 티트리, 편안한 숙면이 필요한 침실에는 끊임없는 애정을 쏟아내는 휘카스 움베르타를 추천한다. 당신이 지금 있는 곳이 어디든 그곳에 있는 식물은 당신의 하루를 묵묵히 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식물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
침묵의향기 / 아디야샨티 지음, 심성일 옮김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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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향기
소설,일반
아디야샨티 지음, 심성일 옮김
‘참된 명상’이란 무엇인지를, 어떤 명상이 정말로 내면을 변화시키고 진리에 눈을 뜨게 할 수 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와 ‘명상적 자기탐구’로 이루어진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될 때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깨어날 수 있으며, 그것이 결국 영성에 관한 전부라고 말한다. 뒷부분에는 아디야샨티와 나눈 인터뷰를 실어서 궁금한 점들을 해소하도록 하였다.편집자 서문 1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 마음과의 전쟁을 끝내기 아무것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통제와 조작을 포기하기 명상하는 자를 넘어서기 명상 기법은 어떤 가치가 있는가? 참된 명상은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편히 쉬는 것으로 시작된다 믿음으로 놓아 버린다 자세와 눈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노력 없는 노력 우리는 본래 깨어나게 되어 있다 내면의 모든 것이 스스로 드러나게 하라 두려움이 출구다 마음에서 빠져나와 감각으로 들어가라 알아차림은 역동적이다 명상하듯이 살아라 2부 명상적 자기탐구 나는 어떻게 명상적 자기탐구를 발견했는가? 어떤 것이 영적으로 강력한 질문인가? 나는 무엇 또는 누구인가? 뺄셈의 길 누가 알아차리는가? 초월적 인식 자연스러운 조화 무한한 포용 당신에게 변함없이 남아 있는 것을 알아차려라 불가사의 속으로 진정한 영적 여정의 시작 아디야샨티와의 인터뷰 아디야샨티에 대하여 역자 후기 이것이 진정한 명상이다! 서구 영성계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각광 받고 있는 아디야샨티가 ‘참된 명상’이란 무엇인지를, 어떤 명상이 정말로 내면을 변화시키고 진리에 눈을 뜨게 할 수 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책이다.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와 ‘명상적 자기탐구’로 이루어진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될 때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깨어날 수 있으며, 그것이 결국 영성에 관한 전부라고 말한다. 뒷부분에는 아디야샨티와 나눈 인터뷰를 실어서 궁금한 점들을 해소하도록 하였다. 서구 영성계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각광 받고 있는 아디야샨티가 ‘참된 명상’이란 무엇인지를, 어떤 명상이 정말로 내면을 변화시키고 진리에 눈을 뜨게 할 수 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책이다. 뒷부분에는 아디야샨티와 나눈 인터뷰를 실어서 궁금한 점들을 해소하도록 하였다. 왜 명상을 오래 해도 본질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가? 명상 경력이 길든 짧든 명상을 하는 사람이라면 흔히 경험하는 딜레마가 있다. 명상을 하는 동안에는 고요함과 평온함 등을 경험하지만, 명상을 그만두면 생각이 다시 작동하고 이전처럼 돌아가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명상을 오래 하고 심오한 상태들을 체험해 본 사람이라도 본질적으로는 변한 게 없다고 느끼게 된다. 왜 그런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통제하는 태도로 명상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많은 명상 기법들은 일종의 정신 집중이며, 정신 집중은 우리의 경험을 통제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그리고 마음은 통제와 조작을 통해 다양한 의식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태도로 접근하는 한, 내면이 깊이 변화되고 영적인 진실이 드러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존재의 깨어난 상태, 존재의 깨달은 상태는 존재의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통제와 조작이 우리를 자연스러운 상태로 인도할 수 있겠는가? …… 깨달음이란 결국 존재의 자연스러운 상태일 뿐이다. …… 자연스러운 상태란 당연히 꾸며내지 않은 상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나 훈련이 필요 없는 상태, 몸이나 마음을 어떤 식으로 조작한다 해도 더 나아질 것이 없는 존재 상태를 뜻한다. …… 마음이 우리의 경험을 통제하고 좌우하는 한, 마음은 우리를 자연스러운 상태로 데려가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명상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명상인가? 많은 구도자들은 진정한 자유와 해방, 깨달음이란 각고의 노력을 통해서만 성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그래서 다양한 명상 기법들을 연마하며 노력한다. 하지만 예로부터 진리를 깨친 사람들은 진실은 정반대라고 말한다. 궁극의 자유와 깨달음은 오히려 우리의 본래 상태이며, 우리의 자연스러운 상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자연스러운 상태를 회복하는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내가 ‘참된 명상’이라고 부르는 명상에서는 통제하고 조작하고 수행하려는 마음의 성향을 맨 처음부터 포기한다. 통제와 조작을 놓아 버리는 것이 ‘참된 명상’의 기반이다. 재미있게도, 통제를 포기하고 조작을 포기하는 더없이 단순한 태도가 바로 참된 명상의 시작이다.” 아디야샨티가 말하는 참된 명상, 즉 완전한 자유와 깨달음이 저절로 떠오르게 되는 진정한 명상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부분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인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통제와 조작을 놓아 버리는 것이다. 이것을 막상 명상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적용하려 하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은이는 ‘마음과의 전쟁을 끝내기’ 등 15가지 주제 아래,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가 삶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둘째 부분은 ‘명상적 자기탐구’이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다. 영적으로 깨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진정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자기를 분리된 개인이라고 믿는 최면 상태에서, 꿈의 상태에서 확실히 깨어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인가?”를 물어야 한다. 2부는 ‘누가 알아차리는가?’ 등 11가지 주제 아래,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담았다. “이 둘 중 어느 하나만으로는 불완전할 수 있다. 명상과 분리된 탐구는 관념적이고 추상적일 수 있다. 탐구와 분리된 명상은 갖가지 영적 상태들 속에서 길을 잃게 할 수 있다. 이 둘은 함께 결합할 때 우리의 참된 본성을 섬광처럼 인식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필요한 추진력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결국 그것이 영성에 관한 모든 것이다.”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
생각의힘 / 김보경 (지은이)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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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보경 (지은이)
‘일본어를 못해도 취업할 수 있다’는 식의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일본 취업 안내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일본 취업 A to Z’라는 부제가 무색하지 않도록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와 일본 취업 리쿠르팅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를 응축해 담았다. 일본의 산업 동향과 한국인을 채용한 기업들의 상세한 정보는 물론, 채용 방식과 과정, 합격 전략, 일본의 기업문화와 생활 관련 정보까지 일본 취업의 로드맵을 속 시원히 그려준다. 또한 일본 기업에 지원하며 실제로 맞닥뜨릴 과정들에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채용 전형에서 쓰는 서류부터 이메일 작성법까지 각종 예시와 함께 탄탄한 정보를 담고 있다. 추천의 글 들어가며 1부 마이나비의 첫 외국인 신입사원에서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1 나는 어쩌다 일본으로 갔나 [참고자료] 일본유학시험 기술시험, 10분 안에 끝내기 2 일본 취업 도전기 3 나만의 ‘기무(金)’ 브랜드 만들기 4 동료와 상사의 시각을 바꿀 무일본 취업 No.1 리쿠르팅 기업 마이나비코리아 김보경 대표가 알려주는 일본 취업의 모든 것! 언가를 찾아라 5 사원에서 임원까지, 험난한 여정 6 뉴욕 지사장을 향해 2부 일본은 구인난? 1 일본의 경제 상황과 고용 시장 2 일본 기업의 구조와 업계별 채용 동향 [참고자료 1] 일본 업계 정보 찾는 방법 [참고자료 2] 2019년 일본의 대학 졸업생들이 뽑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 BEST 10 [참고자료 3] 업계별 연봉 랭킹 [참고자료 4] 일본 제조 업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 3부 일본 취업, 철저한 준비만이 살길이다 - 잠깐! 일본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부터 알고 가자 1 한국과 다른 일본의 채용 방식 2 일본 기업의 채용 스케줄 3 일본 기업 채용 정보 찾기 4 취업 대책 ― 이력서 작성법, 면접 진행 방식, 적성검사 [참고자료 1] 엔트리시트 질문 예시 5 면접 준비 [참고자료 2] 합격자들이 들려주는 면접 후기 [참고자료 3] 합격하는 일본어 단어집 6 일본 기업이 한국인을 채용하는 이유 7 일본 취업 성공의 지름길, 자기분석 [참고자료 4] 나만의 인생 도표 작성, 실전 연습! [참고자료 5] 기업 연구 해보기 [참고자료 6] 자기 PR 작성 예시 [참고자료 7] 일본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커리어 디자인 예시 4부 일본의 기업문화, 그리고 생활 1 최종 합격부터 일본 출발까지 ― 내내정/내정/내정 승낙/내정 취소 [참고자료 1] 내정 사퇴 메일 예시 [참고자료 2] 채용 내정 통지서 예시 [참고자료 3] 내정 승낙서 예시 [참고자료 4] 내정 승낙서 커버레터 예시 [참고자료 5] 내정 면담 후, 감사 메일 예시 2 일본 취업비자 받기, 비자 연장, 영주권 취득 3 일본의 연봉 구성과 세금, 4대보험, 생활비 4 신입사원 필수 ― 일본 비즈니스 스킬/매너/일본어 5 일본 정착 꿀팁 ― 동경 vs. 서울 물가 비교/은행/핸드폰/주거 구하기 [참고자료 6] 은행별 특징 감사의 말일본 취업 No.1 리쿠르팅 기업 마이나비코리아 김보경 대표가 알려주는 일본 취업의 모든 것! 일본 취업 No.1 리쿠르팅 기업 마이나비코리아 김보경 대표가 일본 취업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일본어를 못해도 취업할 수 있다’는 식의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일본 취업 안내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일본 취업 A to Z’라는 부제가 무색하지 않도록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와 일본 취업 리쿠르팅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를 응축해 담았다. 실제 한국인의 일본 취업을 연계하는 마이나비코리아의 김보경 대표가 쓴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일본의 산업 동향과 한국인을 채용한 기업들의 상세한 정보는 물론, 채용 방식과 과정, 합격 전략, 일본의 기업문화와 생활 관련 정보까지 일본 취업의 로드맵을 속 시원히 그려준다. 또한 일본 기업에 지원하며 실제로 맞닥뜨릴 과정들에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채용 전형에서 쓰는 서류부터 이메일 작성법까지 각종 예시와 함께 탄탄한 정보를 담고 있다. 100% 현실적이고 200% 실질적인, 일본 취업에 대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안내서 현재 일본은 저출산·고령화로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경제 상황은 호조를 보이며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일본의 상황은 한국에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청년층 실업난과 맞물리며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취업 국가 중에서도 미국이나 호주 등 영어권 국가에 비해 일본은 심리적 장벽이 낮아 지금 같은 상황에서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선택지다. 그러나 막상 일본 취업에 관심을 두고 준비해보려 해도 한국에서, 한국어로 접할 수 있는 정보는 지극히 제한적이거나 부정확하다. 인터넷 검색창에 이런저런 단어들을 넣어가며 몇 번의 클릭을 거듭해도 정확한 정보는커녕 일본 취업도 한국과 다를 바 없다느니, 나가는 돈을 생각하면 벌이는 더 시원찮고 맘고생만 심하다느니, 사기가 꺾이는 부정적인 말들이 적지 않다. 정책적으로도 일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서는 상황이지만, 아직은 일본 취업의 명료한 로드맵조차 그리기가 어려워 답답한 경우가 많다. 저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가 마이나비그룹의 첫 외국인 사원으로 입사한 것은 2011년, 그때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취업하는 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더 드물었다. 당시 직접 겪었던 어려움과 일본 경제 및 고용 상황의 변화는 저자가 한국 사업을 추진하는 동력이 됐다. 그렇게 2017년, 마이나비코리아의 대표이사가 되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협력하며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연계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본 취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리쿠르팅 전문가의 입장에서 알려주는 저자의 탄탄한 분석과 실질적인 조언들의 바탕에는 일본에서 먼저 취업한 한국인 선배로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바람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일본에서 업계 1위 리쿠르팅 기업 마이나비의 한국 지사 대표이자 그 자신이 일본 취업의 선배이기도 한 저자 김보경의 친절하고 정확한 일본 취업 안내서다. 한국 내에서의 일본 취업 준비 방법은 물론, 일본의 경제 상황과 고용 시장의 현황, 일본 기업의 구조와 업계별 채용 동향, 한국과 다른 채용 방식과 일정, 대부분의 일본 기업들에서 요구하는 서류(엔트리시트와 이력서) 작성법, 면접 준비 방법, 각 전형 과정에서의 합격 전략, 나아가 입사 후 생활에 관련된 정보들(취업비자, 연봉 구성과 세금, 비즈니스 매너, 생활비 등)까지 100% 현실적이고 200%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일본 취업 준비 방법부터 입사 후 정착까지 실전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과정을 담았다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마이나비그룹의 첫 외국인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한국 지사 대표가 된 김보경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인의 일본 취업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 일본에서 취업하고 입사 6년 만에 한국 지사 대표가 된 저자의 이야기가 일본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단숨에 날려준다. 2부는 본격적으로 일본의 경제 상황과 함께 한국인 채용 사례가 있는 기업들을 업계별로 나누어 날카롭게 분석하고 설명한다. 특히 업계별 채용 동향과 한국인 채용 사례가 있는 기업들의 정보를 꼼꼼히 정리했다. 3부는 실제 취업 전형에서 지원자가 해야 할 일들을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본 기업들이 요구하는 독특한 서류인 ‘엔트리시트’의 작성법과 예시는 물론, 평범해 보이지만 은근히 까다로운 이력서 작성법도 놓치지 않고 챙겼다. 단순히 작성법뿐만 아니라, 각 전형을 통과하기 위한 팁과 조언들 또한 아끼지 않고 풀어놓는다. 지금도 현장에서 일하며 활발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지, 일본 기업에 지원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취업 코디’처럼 하나하나 세심히 챙겼다. 더불어 합격한 사람들의 면접 후기와 일본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커리어 디자인 예시들을 수록해 역시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4부는 일본의 기업문화와 생활을 다룬다. 우리의 삶이 ‘취업 성공’에서 끝날 리는 없으며 사실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기도 하다. 따라서 4부에서는 합격 이후, 입사 과정에서 보편적으로 진행되는 일정과 함께 일본에서의 생활, 그리고 사회 초년생으로서 알아두면 좋을 비즈니스 매너 등을 세심히 챙겨 일본 생활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삶의 터전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한국 상황이 답답하다는 이유로, 일본 취업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쉽게 뛰어들 일도 아니다. 이 책이 거품 없이, 듣기에 좋은 꿈같은 이야기 대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 이유는 간단하다. 일본 취업이 그만큼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일본 취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 일본 취업으로 마음을 굳히고 본격적으로 실전에 뛰어들려는 사람, 삶의 가능성 중 하나로 일본 취업의 문을 열어두려는 사람, 그런 이들에게 마이나비코리아 김보경 대표의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일본 기업에서 임원까지 될 수 있었던 전략은 무엇인가요?"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1
㈜소미미디어 / 미카미테렌 (지은이), 타케시마 에쿠 (그림), 정백송 (옮긴이)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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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미카미테렌 (지은이), 타케시마 에쿠 (그림), 정백송 (옮긴이)
외톨이었던 중학교 시절을 탈피하고 고교 데뷔를 한 나, 아마오리 레나코. 하지만 근본이 아싸라서 동경하던 인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절 직전! 그러던 중 우리 학교의 슈퍼스타, 오우즈카 마이와 엉뚱한 사건을 통해 함께 고민을 공유하는 비밀 친구가 되었다. 오우즈카 마이만 있다면 언제나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프롤로그제1장 연인 같은 건, 절대로 무리!제2장 처음 하는 키스라니, 절대로 무리!제3장 억지로라니, 절대로 무리!제4장 마이라니, 역시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에필로그외톨이로는 돌아가지 않아! 쟁취하는 거야, 최고의 학교생활을!외톨이었던 중학교 시절을 탈피하고 고교 데뷔를 한 나, 아마오리 레나코.하지만 근본이 아싸라서 동경하던 인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절 직전!그러던 중 우리 학교의 슈퍼스타, 오우즈카 마이와 엉뚱한 사건을 통해 함께 고민을 공유하는 비밀 친구가 되었다. 오우즈카 마이만 있다면 언제나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그렇게 생각했었는데!“너를 사랑하게 되고 말았어.”“기다려! 친구는 어디로 가고?”연인 같은 불안정한 관계는 무리! 나는 최고의 친구를 만들어서 고등학교 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하지만 마이도 연심을 포기하지 못하는 모양이라??.“연인과 친구 중, 어느 쪽이 우리들에게 어울리는지 승부로 정하자.”이렇게 해서 두 사람의 관계를 건 논스톱 러브코미디가 막을 올린 것이다!
2023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달력
북엔(BOOK&_) / 북엔 편집부 (지은이)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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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BOOK&_)
취미,실용
북엔 편집부 (지은이)
미학 오디세이 2 (20주년 기념판)
휴머니스트 / 진중권 글 /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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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소설,일반
진중권 글
‘그들만의 미학’을 ‘우리의 미학’으로 끌어올린 책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말을 거는 듯한 특유의 문체로 ‘미’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남다른 미적 감각을 제시한다. 미학의 기초 지식과 함께 철학사, 예술가의 작품이 입체적으로 구성된 이 책은 철학, 정신분석학, 기호학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을 어떻게 해석하고 비평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2권은 근대 철학의 완성 헤겔, 현대미술의 새 지평을 연 세잔과 피카소와 마티스로부터 시작한다. 초현실주의 화가 마그리트를 통해 ‘형식’에서 ‘내용’으로 옮겨가는 사유의 진행을 살펴본다. 이 책은 출간 이후 20년간 우리 시대의 명저로 자리 잡으며 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머리말 추천의 글 마그리트에 대하여 글머리에 굿모닝, 헤겔 현대 예술 1 가상의 파괴 세잔의 두 제자 가상의 파괴 전람회에서 위로부터의 미학 : 예술적 소통 체계 1 2 인간의 조건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마그리트의 세계 1 세잔의 회의 마그리트의 세계 2 예술가의 직관 신의 그림자 폭포 옆에서 아담의 언어 마그리트의 세계 3 렘브란트의 자화상 4성대위법 마그리트의 세계 4 화랑에서 놀이와 미메시스 마그리트의 세계 5 내포된 독자 마그리트의 세계 6 정신병원에서 뒤샹의 샘 마그리트의 세계 7 수도원에서 아래로부터의 미학 : 예술적 소통 체계 2 3 허공의 성 달리의 꿈 마그리트의 세계 8 예술과 실어증 마그리트의 세계 9 예술과 정보 마그리트의 세계 10 그래프 위에서 푸가를 만드는 기계 열린 예술 작품 연못가에서 인간의 조건 4 헤겔의 방학 괴델, 에셔, 바흐 엑스 리브리스 에셔와 마그리트 그림 속으로 참고문헌 찾아보기미학의 세계를 열어준 우리 시대의 고전,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가 독자들의 지속적인 사랑 속에 출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미학의 세계를 열어준 우리 시대의 고전 《미학 오디세이》. 독창적이고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이 ‘미’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남다른 미적 감각을 제시한다. 고대, 중세, 근현대의 시공간적 경계를 넘나들며 에셔, 마그리트, 피라네시의 작품과 함께 예술사와 철학사를 한눈에 그린다. “서구에서 익힌 미학이론을 털만 벗겨 생경하게 내놓는 것이 아닌 자신의 미학으로 말하는 책” -유홍준(미술사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나는 미학을 이 책에서 배웠다. 나는 글쓰기도 이 책에서 배웠다.” -정재승(KAIST 바이오 뇌공학과 교수) “미학과 미술사의 내용을 이처럼 대중적인 눈높이에서 유연하게 써내려간다는 것은 보통 내공이 아니다.” -박영택(경기대학교 미술경영학과 교수, 미술평론가) “감수성에 불타는 10대들을 문사철(文史哲)의 깊은 세계로 이끄는 데 손색이 없는 안내자이다.” -안광복(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그들만의 미학을 우리의 미학으로! -국내에 미학의 세계를 알린 첫 책이자 대표작 1994년 1월 15일 세상에 나온 《미학 오디세이》는 국내에 미학을 알린 첫 책이자 파워라이터 미학자 진중권을 있게 한 데뷔작으로, 저자 스스로 고백하듯 ‘왕성한 지적 호기심과 새로운 것을 알게 됐을 때의 황홀한 기쁨’ 속에 쓴 글이자 ‘내가 언제 이런 걸 썼을까 하는 경탄 혹은 경이로움’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책이다. 미학이 대중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던 시절,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말을 거는 듯한 특유의 문체로 ‘미’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남다른 미적 감각을 제시했다. 별다른 홍보 없이 오직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20년간 스테디셀러의 왕좌를 지켜온 《미학 오디세이》는 미학의 기초 지식과 함께 철학사, 예술가의 작품이 입체적으로 구성된 특유의 글쓰기 형식을 도입하여 어려운 미학을 대중적으로 확산시켰다. 철학, 정신분석학, 기호학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을 어떻게 해석하고 비평해야 하는지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에셔·마그리트·피라네시를 각 권에 도입하여 장대한 아름다움의 세계를 탐험함으로써, 예술 체험이 세상과 삶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 나아가는 새로운 사유의 경험을 선사한다. 창공을 가로지르는 듯한 저자의 독특한 시각으로 ‘미’와 ‘예술’의 세계를 독창적으로 풀어놓은 이 책은 지금도 자타공인 미학 입문서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미학 오디세이》20주년 기념판, 책의 문화사를 다시 쓰다 -베스트셀러만이 아닌 스테디셀러를 주목하는 출판문화 “오늘날의 괴테를 만든 건 괴테의 저작이 아니라, 수만 종의 서로 다른 괴테 에디션이다.” 《괴테 이탈리아 기행》은 전 세계적으로 1200여 종의 에디션이 있는데 1999년 170주년 당시에만 수십 종의 에디션이 발간되었고, 2008년 《파우스트》 200주년에는 수백 종의 서로 다른 에디션이 발간되었다. 유럽의 출판문화에서 20주년, 30주년, 60주년, 100주년 기념판의 출간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이는 19세기 말 유럽의 근대 출판이 시작되기 전 이미 20만 종의 에디션을 낳은 《성경》에서부터 시작해 동일한 저작을 서로 다른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오랜 역사적 전통에서 비롯한 것이다. 새로운 에디션에 대한 문화적 유전자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전적 가치가 있는 저작물을 지속적으로 되살려냄으로써 저작물이 오랜 세월 스테디셀러로 그 명맥을 이어가 문화적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출판 현실은 어떨까? 일본의 출판문화를 답습하고 있는 한국의 출판은 새로운 텍스트를 찾기에 바쁘다. 오로지 신간과 베스트셀러만이 중요하다. 스테디셀러를 그 자체로 주목한 경험이 없었기에 20년 넘게 꾸준히
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
지성사 / 권오길 글 /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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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권오길 글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매년 한 권씩 지성사에서 책을 내놓았던 ‘달팽이 박사’ 저자 권교수가 토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를 내놓았다. 저자의 전작들에서 세포 하나에도 우주의 온 역사가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相生)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 책『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가 전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저자는 ‘흙은 생명’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모든 생명은 흙에 살고, 흙은 모든 생명을 살린다. 흙에는 그동안 저자가 설파(說破)해 온 생물의 ‘애옥살이’, ‘다살이’, ‘죽살이’가 모두 녹아 있다. 권오길 교수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같은 생물이라도 같은 게 아니다. 생물의 ‘몸길이’, ‘몸무게’, ‘생김새’, ‘생활권’, ‘식성’ 등을 말하는 데서 그친다면 그것은 그의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더지를 두고도 ‘요 미운 놈’이라는 말을 갖다 붙이고 녀석을 텃밭을 망치는 무 도둑놈으로 의심한다. 이 책에는 생물을 한 줄로 요약해 분류해 버리기에는 아쉬운,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담겨 있다.흙에 묻다 _ 생각들 흙은 씨알의 자궁이라 흙은 우리의 어머니 씨앗 뿌리는 마음 흙은 어디에서 오는가 흙의 탄생 해와 달 그리고 푸른 지구 흙이 물을 머금다 식물도 흙을 가린다 흙에 살다 _ 생물들 수수께끼 두더지 땅딸막한 땅강아지 똥 굴리는 소똥구리 톡톡 튀는 톡토기 땅에 사는 갑각류 쥐며느리 발이 많은 지네 돈벌레 그리마 흙 파는 귀신 노래기 헷갈리는 삼총사 진드기, 응애, 진딧물 흙에 사는 세균 흙 속의 분해자 흙에 사는 원생동물 살지 않는 곳이 없는 선형동물 늘 부지런한 지렁이 굼뜬 달팽이토양생태계 - 그 무한한 생명의 잔치로 이끄는 유쾌한 초대장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매년 한 권씩 지성사에서 책을 내놓았던 ‘달팽이 박사’ 권오길 교수. 2005년 아홉 권째 생물 에세이 『달과 팽이』를 출간한 뒤 소식이 뜸하던 저자가, 토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새 책 『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를 내놓았다. 정년퇴임을 기념해서 함께 모아 전집으로도 선보인 아홉 권에 새로이 한 권을 더 얹는 데 근 삼사 년이 걸린 셈이다. ‘손자 손녀들’이 읽을 책을 쓰느라 바빠 틈이 없었다고 한다. 『꿈꾸는 달팽이』?『생물의 죽살이』?『생물의 다살이』?『바다를 건너는 달팽이』?『하늘을 나는 달팽이』?『생물의 애옥살이』?『열목어 눈에는 열이 없다』?『바람에 실려 온 페니실린』?『달과 팽이』로 이어지는 저자의 글에서, 우리는 그동안 세포 하나에도 우주의 온 역사가 들어 있음을 읽었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相生)을 보았다. 그렇다면 이번에 출간된 『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가 전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저자는 ‘흙은 생명’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모든 생명은 흙에 살고, 흙은 모든 생명을 살린다. 흙에는 그동안 저자가 설파(說破)해 온 생물의 ‘애옥살이’, ‘다살이’, ‘죽살이’가 모두 녹아 있다. “흙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그들끼리 먹이사슬(food chain)을, 그 사슬이 서로 얽힌 먹이그물(food web)을 이뤄 살아가고 있는데, 넓게 보아서 그것을 ‘토양생태계’라 부른다. 토양생태계에는 세균·곰팡이·원생동물(原生動物, protozoa)과 같은 토양미생물과 더 고등한 생물인 선형동물(선충류), 땅강아지나 개미 따위의 소형 절지동물에다 환형동물인 지렁이에, 두더지 같은 작은 척추동물이 살고, 또 식물들이 뿌리를 박고 살고 있다. 그들이 사는 살터(서식처棲息處, shelter)가 흙이다. 이처럼 이루 다 헤아릴 없는 생물들이 들썩이고, 나름대로 모두들 토양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런 걸출하고 풍요로운 토양생물들이 사는 곳은 대개 10~15센티미터 깊이의 겉흙이다. 실은 여기가 흙의 속살인 셈이다.” “토양은 무생물적인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생물체로 봐야 한다. 누가 뭐라 해도 흙은 살아 있는 생명체다! 생명의 숨결이 넘실거리는 흙이다. 땅에다 씨앗을 심으면 거기에서 싹이 트는 것은 정자를 심어 아기를 낳는 것과 다르지 않다. ‘흙은 우리의 어머니!’이다. 호박씨 하나를 심어 머리통만 한 누런 호박이 뒤룽뒤룽 열리는데, 이 어찌 그냥 흙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흙은 분명 우주의 섭리를 가득 안은 씨알의 자궁이다. 젖을 주는 어머니이다.” 실험실이 아닌 텃밭에서 발견하는 토양생태계 『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흙에 묻다 _ 생각들?에서는 정년퇴임하고 텃밭을 가꾸면서 느낀 소회(所懷)를 풀어 내고, ?흙에 살다 _ 생물들?에서는 토양생태계의 주인공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다룬다. 저자는 스스로를 두고 ‘불법 개간한 밭떼기에 달라붙어’ 살고 있다 한다. 그는 텃밭 가꾸기에 재미가 들려 엊그제 뿌려 둔 씨앗이 싹트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듯 하더니, 어느새 노련한 생물 교수로 돌아가 해와 달과 지구를 한 줄에 꿰어 암석의 풍화에서부터 흙의 탄생을 설명하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세균?곰팡이?원생동물과 같은 토양미생물에, 선형동물에, 땅강아지와 같은 소형 절지동물에다, 환형동물인 지렁이에, 두더지 같은 작은 척추동물까지, 저자 특유의 탄력 있는 문체를 통해 눈부신 토양생태계가 하나둘씩 그 모습을 드러낸다. 권오길 교수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같은 생물이라도 같은 게 아니다. 생물의 ‘몸길이’, ‘몸무게’, ‘생김새’, ‘생활권’, ‘식성’ 등을 말하는 데서 그친다면 그것은 그의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더지를 두고도 풀려나오는 얘기가 다른데, 일례로 그는 두더지 앞에 ‘요 미운 놈’이라는 말을 갖다 붙이고 녀석을 텃밭을 망치는 무 도둑놈으로 의심한다. 여기에는 “두더지는 포유강(綱, class) 식충목(目, order) 두더짓과(科, family)에 속한다.”라고 한 줄로 요약하기에는 아쉬운, 너무나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담겨 있다. 다시 말해 권오길 교수는 실험실의 생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덕분에 우리는 그와 함께 텃밭에 나와 앉아 토양생태계의 주인공들과 인사를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새봄이 시작되면서 나는 공연스레 마음이 설레고 손길 발길이 바빠진다. 아니, 벌써 퇴비를 사서 밭두둑에 뿌리고 흙을 덮었다. 텃밭을 일궈 남새라도 좀 뜯어 먹자는 심보이겠으나, 실은 ‘깡촌놈’의 피를 못 속이고, 뭔가 심어 키우는 사육본능이 발동한 탓이다. (……) 아무튼 흙살 찌우겠다고 산자락의 덤불에서 낙엽을 긁고 튼나무 삭정이를 꺾으며, 떡갈나무 졸가리에 썩어 가는 도토리깍정이까지 모아 와 불 질러 재(회灰) 받아서 밭에다 흩뿌린다. 지난 가을에 뽑아 던져둔 고춧대 따위도 함께 화장당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매콤한 연기 연(鳶) 타고 어린 초동시절로 날아오른다!” “농사에는 모든 정성을 쏟아부어야 한다. 누구나, 아무나 농사를 짓지 못한다. 곡식은 분명 주인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 잠자리에서도 골골이 자라는 녀석들과 영혼을 나눈다. 언제나 시간과 에너지를 쏟은 일이 뇌리에 뱅뱅 돈다. 그렇게 밭 구석을 헤매다가 잠이 드는 것이다.” “집사람이 무 좀 빼 오란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거의 모든 채소를 자급자족하다시피 했는데 아쉽게도 겨울은 그렇지 못하다. 무 몇 개를 파 들고 집에 들어가서 마누라한테서 인정받을 생각을 하니 기운이 솟는다! 이것만 봐도 역시 남자는 여자보다 어린이에 더 가깝다 하겠다. 전에는 500원도 안 하던 무 한 뿌리가 한겨울이라 물경 3,000원을 한다니, 무 몇 개를 뽑아 들고 뻐길 만도 하다. 입구의 짚 마개를 열고 팔을 벌려 구덕 안에 쑥 넣고 손을 벌려 무를 더듬어 잡아 들어낸다. 이게 뭐야!? 나를 의기소침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대체 뭣이 이렇게 무 머리에 입질을 했담? 들입다 깨물어 놨다. 분명히 쥐 이빨자국이다. 또 하나를 끄집어내 봐도 그것 역시 상처투성이다. 분하고 얄밉고 맥 빠진다. 이걸 어쩐담? 벌떡 일어나 저쪽에서 삽을 들고 온다. 구덕을 만든 순서와는 반대로 둥그런 흙더미를 걷어 제치고 지푸라기와 각목을 들어낸다. 화가 솟아 숨을 헐떡이며 무집을 아예 들이부순다. 허허, 이거 봐라. 짚을 잘게 썰어 아예 둥그렇게 집까지 만들어 놓고 있는 게 아닌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다. 그 캄캄한 흙더미 안에서 이런 일이 있다니! 무 대여섯 개를 몽땅 못 쓰게 만들어 놨다. 난도질을 당했다는 말이 맞을 듯. 그런데 그놈의 쥐새끼는 어디로 갔는지 눈에 띄지 않는다. 아니, 쥐똥도 없지 않은가? 쥐 뜯어 먹은 무는 들어내고, 다시 정성 들여 끼리끼리 무를 착착 기대 세워 놓고 지붕을 덮어 놓는다. 괘념치 말자고 다짐해 보지만 그렇다고 언짢고 마뜩치 않은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다. 복수심이랄까? 들쥐놈들이 사실을 듣고 산소(?笑, 남을 흉보고 비웃음)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요놈들 어디 두고 보자! 다음 날 해거름 녘에도 궁금하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조심조심 안표(眼標, 나중에 보아도 알 수 있게 해 놓은 표)를 살피고 있는데……. 아니?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옆구리에 아기 주먹이 들어갈 만한 구멍이 뻥 뚫려 있다. 살금살금 가서 쭈그리고 앉아 눈으로 구멍을 따라간다. 한 구멍은 위쪽 비스듬히 누운 언덕으로, 또 하나는 반대로 무 구덕 안으로 통하고 있었다. 봐 하니 이것은 분명 쥐가 아닌 두더지의 소행이었다. 엉뚱하게도 두더지 놈의 짓이었다니! ” ‘흙’과 ‘흙에 사는 뭇 생명’을 노래하는 덩더쿵 장단 “거참, 태양에너지가 아닌 것이 없구나! 연탄의 열은 물론이고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도 석탄이 타면서 내는 에너지로 터빈을 돌려 만들어진 것이로다. 이 글을 읽으면서 우러나는 ‘설렘’ 또한 from solar energy!” ‘먹는 것’은 물론이고 ‘석유·석탄·전기’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가 모두 태양에너지에서 온 것임을 말하는 저자의 방식이 놀랍다. 권오길 교수는 특유의 탄력 있는 문체로 노래한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 달과 지구의 인력을 설명하는 데에 이르면, 그의 문체는 차라리 문자와 한바탕 춤을 추는 경지라고 해야 할 정도다. 만유인력을 말하다가 사랑 얘기를 꺼낸다. 거기까진가 했더니 어느 틈에 벌써 늙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이 자유자재의 덩더쿵 장단을 어찌 흉내 낼 수 있단 말인가. 이토록 신명나는 생물 수업을 들을 기회가 또 있겠는가. “지금껏 믿으려 애를 써도 믿어지지 않는 것이 ― 그런 것이 어디 한둘일까만 ―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돈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구 저도 하루에 한 바퀴씩 빙그르르 돈다고 하지 않는가. 바로 섰다가 바로 눕기도 한다는 말인데, 지구가 끄는 힘이 있어서 우주로 떨어지지 않고 지구에 딱 붙어 있다니 어디 믿어져야지? 팔딱 뛰어 우주를 날고 싶으나 뉴턴(ISAAC NEWTON)이 잡아당기니 다시 제자리로 떨어지고 만다. 만유인력(萬有引力, universal gravitation)이라는 것이 말이지……. 오랜만에 들어 보는 만유인력이다. 우주인력(宇宙引力)이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우주 간에 있는 온갖 질량을 가지고 있는 것은 서로 잡아당기고 있으니 책상이 책을, 연필을, 내 안경을 잡아당긴단다. (……) 진정 지구보다 더 나를 붙들고 끌어안는 것이 어디 또 있는가? 누워도, 앉아도, 걸어도 우리를 잡아끄는 지구다! 그래서 지구는 우리의 어머니라고 한다.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를 잘 보살펴드릴 것이다. 세상 떠나고서 울고튺고 안달복달해도 아무 소용없다. 인공위성이 찍은 사진 속의 지구는 너무나 아름다운 푸른 보석이었다! 저 속에 내가 살고 있다니! 역시 믿어지지 않지만 그래도 믿기로 했다. 저 ‘보물 같은 돌’에서 잠깐 살다 가는 우리들이 아닌가. 특히나 나 같은 늙다리는 언제 여기를 떠나야 할지 모른다. 아니다, 이미 인생의 저녁에 이르렀다. 왜 그걸 모르고 영생(永生)이나 할 것처럼 나대는지 모르겠다. 죽음이 벌써 나를 향해 손짓하는데 어쩌란 말인가!” 우리는 모두 흙에 기대어 사는 생물들 식물이 그러하듯이 우리의 삶은 그 반은 흙에 있다. 우리가 만물의 영장이랍시고 잘난 척을 해도 그것은 그저 땅 위에 우뚝 선 줄기나 잎 같은 것이다. 우리가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이다. 땅 위의 줄기나 잎은 언제나 땅속의 뿌리에 기대어 산다는 그 한 가지. 머리말에서 저자는 “땅, 흙의 주인공은 두말할 필요 없이 푸나무의 뿌리다. 나머지 생물들은 곁가지요 곁뿌리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한다. 땅 위에 우뚝 서 있는 ‘줄기+잎’과 땅속에 들어 있는 ‘뿌리’의 생체량이 거의 맞먹는다는 놀라운 사실 앞에서 저자는 “굉장하다, 놀랍다, 신기하다, 믿기지 않는다.” 라고 소리친다. 저자에 따르면, 흙은 우리의 근저(根?), 즉 글자 그대로 우리의 ‘뿌리’이자 ‘밑바탕’이다. 그에게 있어 ‘(식물의)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란 흙에 사는 뭇 생명들이자 흙 그 자체인 것이다. 『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들의 ‘예사롭지 않음’에 대한 예찬이다. 우리에겐 그저 흙이지만, 생물학자인 그에게 흙은 걸출하고 풍요로운 토양생물들이 사는 곳이다. 흙은 동시에 텃밭 가꾸는 자신에게 깨달음을 주는 수도장(修道場)이다. 그러므로 흙은 그저 흙이 아니라, 생명이다. 그 대상이 달팽이가 되었든 열목어가 되었든 세포가 되었든 상관없다. 저자는 토양생태계를 이야기하면서도 어김없이 또 묻는다. 우리 ‘마음의 생태계’는 어떤가, 우리의 성정(性情)은 잘 지내시는가 하고. “사람이 태어나는 것을 흙(地)에 떨어진다(落)는 뜻으로 낙지(落地)라 한다. 그렇다면 그 흙이란 무엇인가? 흙은 식물이 뿌리를 박고 사는 땅이고, 우리가 집 짓고 사는 삶터다. 땅 없는 식물은 물 없는 고기와 다를 바 없다. 땅이 없으면 우리는 어디에 산담? 나비나 벌과 새가 공중에 산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거기 잠깐 머물 따름이지 언젠가는 모조리 땅바닥에 내려앉아야 한다. 모래 위에 지은 다락집을 ‘사상누각(砂上樓閣)’이라 하던가. 땅에 깊게 박은 뿌리가 없으니 오래가지 못하고 넘어지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 어릴 때부터 흙과 지내 온지라 도시 흙을 매만지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짬만 나면 밭으로 발길을 돌린다. 대지(大地)와의 접촉인 밭일은 본능적인 것이라 했다. 사실 그곳은 나의 수도장(修道場)이라 해도 옳다. 운력(運力)으로 팔다리가 튼실해지니 몸에 좋고, 영혼이 씻기어 잡념이 사라져 버리니 정신 관리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 나는 노동을 통해 생명에 무한히 접근해 보고 싶은 것이다. 곧잘 잠자리에 누워서도 밭골을 줄줄이 따라다니면서 잠을 청한다고 했다. 씨가 싹 트고 그것이 자라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오롯이 기쁠 따름이다.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지푸라기나 자갈, 낙엽을 골라 치우고, 굵은 흙 알갱이는 손아귀에 쥐고 꼭 눌러 으깨어 뭉갠다. 포슬포슬한 보드라운 흙이 된다. 이때 손에 느껴지는 흙의 감촉은 말과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 가슬가슬했던 흙이 이제는 찹찹하고 축축하고, 보들보들하기 그지없다. 흙가루가 떡고물같이 보슬보슬한 것이, 봄 냉이 향을 풍긴다. 흙을 한 줌 쥐고 코에다 갖다 댄다. 흑흑! 맡고 또 맡는다. 새콤하고 달콤한, 풋풋하고 은은한 흙내!” “흙에 기대어 풀·나무·곡식이 살아간다. 토양생태계가 건강하면 결국 푸나무가 성하고 수확이 늘어난다. 결국 우리는 흙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닌가? 풀과 나무의 잎이나 죽은 가지들이 쌓여 썩으니 그것이 부엽토이고, 거기에서 나오는 유기물이 땅을 걸게 한다. 그러나 곡식의 경우는 사람이 뿌리나 줄기 열매를 걷어와 버리기에 땅을 걸게 할 것이 안 남는다. 다시 말해 땅이 배가 고프다. 그래서 우리는 거름을 넣고 비료를 뿌려 주어 흙의 기아(飢餓), 즉 양분의 고갈(枯渴)을 면하게 해 준다. 그런데 거름을 넉넉히 넣지 않고 화학비료만 줘서 농사를 짓는 얌체족들을 보면 화가 난다. 내 옆 밭에 들깨 농사나 고구마를 키우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의 성정(性情)인 ‘마음의 생태계’가 의심스럽다. 아무리 박한 땅에서도 잘 사는 들깨나 고구마라 하지만……. 배고픈 땅에서 ‘흙의 피’를 갈취(喝取)하는 기생충들 같아 그들이 밉다. 낯짝이 두꺼워도 유만분수지……. 밭에서 채소나 곡식이나 열매를 거둬 먹을 때마다 더없이 고맙다. 어머니 밭에서 이렇게 많은 젖을 주시니, 한편으로 미안한 생각이 든다. 흙은 정직하여서 정성 들여 가꾼 만큼, 넣어 준 거름만큼 결실을 맺는다!” 흙 - 세상의 현자들이 돌아가는 그곳 『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에는 유난히 ‘죽음’에 대한 언급이 많다. 올해로 고희를 맞는 저자는 암석의 풍화작용을 이야기하는가 싶다가도 돌아서서 늙음에 대해 넋두리를 하고, 지렁이 얘기를 하다가도 문득 늙음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빠지곤 한다. 이 세상에 났으니(生) 돌아가는(死) 것이 이치이건만, 이 책 어디에도 ‘죽음’은 그저 삶의 한 양상이며, 생명 가진 모든 것들이 거쳐 가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담담히 설명하는 노(老)과학자의 모습은 없다. 여기 있는 것은 ‘이제 저 세상에서 뵈면 어머니 날 알아보시려나.’ 하는 늙고 쇠한 아들의 애틋한 마음, 뙤약볕에 허리가 끊어져라 김매던 그 시절의 어머니와 중학교에 갈 돈이 없이 소 꼴 먹이던 그 아들이다. “우리는 살아 있고 죽은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라고 말한 이는 소로(Thoreau, Henry David)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그의 말을 빌려 다음과 같이 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살아 있고 죽은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무엇으로? 그렇다. 흙으로! “목숨이 길어 올해로 ‘인생 칠십 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는 고희가 된다. 수많은 지인(知人)과 지음(知音)들이 앞서 저승으로 갔건만 난 아직도 죽지 않고 심장이 뛰고 허파가 들썩거린다니……. 하긴 얼마 전에도 급성췌장염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극통(極痛)으로 입원하여 물도 못 먹는 ‘절대금식’으로 쫄쫄 굶은 다음 여드레 만에야 물을 마시고, 아흐레 만에 나온 미음을 와락 안아 붙들고 눈물을 흘리는 나! 그 눈물은 이제 살았다는 안도감이었던가? 쥐어짜고 비트는 그 아픔을 겪으면서 사는 게 뭔지 생각할수록 가슴이 저려 온다. 참으로 질긴 생명력을 발휘하는 나다!” “수십 년, 수백 년, 수천 년, 수만 년, 수억 년에 걸쳐 조금씩 더디게 일어나는 것이 풍화작용이다. 여기서 ‘수십 년’을 빼고 나면 나머지는 우리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숫자들이로군! 그렇다고는 하나 풍화작용이 어디 땅에만 오는가. 낯짝·오장육부·손발바닥·머리털 아니 오는 곳이 없구나. 나는 머리카락이 하얗게 풍화되고 말았다. 『구약성서』 「잠언」에 “백발은 빛나는 면류관(冕旒冠), 착하게 살아야 그것을 얻는다.”라고 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도다. 94세로 타계한 극작가 쇼(GEORGE BERNARD SHAW)의 묘비명이 갑자기 떠오르는 것은? “우물쭈물하다가 나 이렇게 될 줄 알았지.” 나이는 숫자일 뿐(Age is only number)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나이의 중력은 풍화되기 전의 암석만큼이나 무거워 온몸을 짓누른다! 매화는 늙을수록 품격(品格)이 높아지는데 왜 사람은 노(老)할수록 추(醜)해지는가?” “씨앗의 싹틈과 아기의 탄생이 하나도 다르지 않다. 노리끼리한 새순을 보는 순간 “야, 드디어 싹이 났다.” 하고 환호작약(歡呼雀躍), 기뻐 펄쩍펄쩍 뛴다! 설렘, 가슴에 격랑이 일고 머리에 불꽃이 튄다! 옆에서 누군가가 그 내 꼬락서니를 봤다면 틀림없이 ‘미친놈’이라 흉깨나 봤으리라! 뭐니 해도 농사에서 썩힘을 배우고 또 기다림을 배운다! 양수득양인술(養樹得養人術), 나무를 키워 봐야 가르치는 법을 안다. 그게 어디 나무뿐일라고. 곡식과 채소 키우기도 다르지 않으니, 키움과 가르침은 마냥 기다리는 것! 절대로 닦달한다고 되지 않는다. 어린 싹의 목을 잡아 늘인다고 크지 못한다. 결국은 죽이고 만다. 봄씨 심기는 나에게 기다림을 가르친다! 그 기다림은 꿈이요 바람이다, 몹시 참기 어려운 갈구(渴求)요 갈망(渴望)인 것. 한마디로 밭은 심신(心身)을 닦고 바로 잡는 나의 수도장이다. 그래서 농사는 나에게 마음의 양식도 준다. 소원컨대 삶의 끝이 초라하지 않게 차라리 밭을 매다가 스르르 엎어져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 “부패(분해)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은 물론이고 김치에서 치즈, 요구르트까지 발효식품을 만드는 주인공들이 세균이 아닌가. 어디 그뿐인가, 내 죽으면 단박에 흙으로 바꿔 줄 고마운 세균들이다! 왜 갑자기 만해 한용운 선생의 「나의 길」 한 구절이 떠오르는 것일까! “…… 나의 길은 이 세상에 둘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임의 품 안에 안기는 길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죽음 품에 안기는 길입니다…….” 한때 그리워했던, 못 다한 사랑을 보듬고 가야 할 낯선 죽음이 어느새 내 곁에 오고 있구나. 저승에 계신 어머니는 잠깐 사이에 늙어 버린 볼품없는 내 몰골을 알아보시기나 하실까.”
영화장화
책읽는저녁 / 하스미 시게히코, 구로사와 기요시, 아오야마 신지 (지은이), 조정민 (옮긴이) / 2018.04.30
18,000
책읽는저녁
소설,일반
하스미 시게히코, 구로사와 기요시, 아오야마 신지 (지은이), 조정민 (옮긴이)
일본 영화계를 견인하는 스승과 두 제자의 대화를 담은 책이다. 제목 그대로 영화에 대한 긴 이야기이다. 그러나 긴 이야기라고 해서 독자들에게 이 책은 지루함을 주지는 않는다. 이 책은 가볍게 접근하면서도 우리의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재기 발랄함이 대화 중간에 숨어 있다. 이 책의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인 영화감독 아오야마 신지는 이것을 “경쾌하고도 스피디하게 흐르는 마치 가슴을 파고드는 활극”이라 서문에 기록한다. 이 책의 시작은 세 사람의 관계에서 시작한다. 세 사람의 모임 자체는 이미 격렬한 사건을 이룬다. 이것 또한 활극이다. 책에는 세 사람의 등장인물이 있다. 세 사람은 영화를 매개로 구성되고 관계하며 운동한다. 그렇다고 이 책은 세 사람의 영향, 모방의 문제를 다루지는 않는다. 다만 영화의 가능성, 구체적으로 숏을 만들기가 불가능한 시대에 대한 징후를 세 사람의 대화에서 읽을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미덕은 단지 영화만을 목적하지는 않는다. 영화가 하나의 텍스트라면 또 다른 텍스트와의 절합을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일종의 컨텍스트와의 내적 긴장이 분명 이 책의 이면에 흐른다.먼저 말을 꺼낸 사람은, 바로 접니다/ 아오야마 신지 5 1부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13 2부 필름이냐 비디오냐, 그것이 문제로다 47 3부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71 4부 무섭고도 두려운 것 95 5부 의상에 관한 이것저것 119 6부 엉터리, 만세! 145 7부 세권의빨간책 175 8부 [아바타]에서 정의감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 207 9부 법률보다 정의 231 10부 영화의미래 게스트 만다구니토시 257 역자 후기 281 인명 찾아보기 286 영화명 찾아보기 292“경쾌하고도 스피디하게 흐르는 마치 가슴을 파고드는 활극” 일본 영화계를 견인하는 스승과 두 제자의 대화! 어느 순간 사건처럼 일어나는, 체험으로서의 영화를 말하다. 영화장화(映畫長話). 말 그대로 영화에 대한 긴 이야기이다. 그러나 긴 이야기라고 해서 독자들에게 이 책은 지루함을 주지는 않는다. 이 책은 가볍게 접근하면서도 우리의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재기 발랄함이 대화 중간에 숨어 있다. 이 책의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인 영화감독 아오야마 신지는 이것을 “경쾌하고도 스피디하게 흐르는 마치 가슴을 파고드는 활극”이라 서문에 기록한다. 활극,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다. 이 단어를 들으면 뭔가 움직이고 날아다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세 사람에게 영화가 바로 그런 활극의 장소가 아닐까. 이 책의 시작은 세 사람의 관계에서 시작한다. 세 사람의 모임 자체는 이미 격렬한 사건을 이룬다. 이것 또한 활극이다. 책에는 세 사람의 등장인물이 있다. 세 사람은 영화를 매개로 구성되고 관계하며 운동한다. 그렇다고 이 책은 세 사람의 영향, 모방의 문제를 다루지는 않는다. 다만 영화의 가능성, 구체적으로 숏을 만들기가 불가능한 시대에 대한 징후를 세 사람의 대화에서 읽을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미덕은 단지 영화만을 목적하지는 않는다. 영화가 하나의 텍스트라면 또 다른 텍스트와의 절합을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일종의 컨텍스트와의 내적 긴장이 분명 이 책의 이면에 흐른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에게 흥미진진한 영화요소들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갑자기 그들의 관계가 궁금해지지는 않은가. 그들은 “릿교 대학을 매개로 스승(하스미 시게히코), 학생(구로사와 기요시, 아오야마 신지)의 관계이기도 하고, 또 선배(구로사와 기요시)와 후배(아오야마 신지)의 관계”이기도 하다. 이들의 대담은 정담(鼎談)이다. 정담의 사전적 의미는 “세 사람이 솥발처럼 벌려 마주 앉아서 하는 이야기”이다. 아오야마는 이것을 두고 무책임을 나누어 가지는 것, 무책임을 나누어 가지니 편안한 이야기들이라 책 소개를 한다. 하스미 시게히코의 말. “‘아는 사람은 안다’란 언젠가는 이해하는 사람과 만날지도 모른다는 로맨틱한 몽상이 아닙니다. 일부 아는 사람들끼리 ‘알겠다, 알겠어’하고 서로 머리를 끄덕이는 자리도 아닙니다. 또 작품의 바른 이해에 기초한 것도 아닙니다. 알려고 하지 않았는데 자신도 모르게 알게 되는 순간은 살아있는 현재를 뒤흔드는 아주 현실적인 체험인 것입니다. 그것이 영화에는 있어요.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그건 어느 순간에 사건처럼 일어납니다.” 현재를 뒤흔드는 아주 현실적인 체험으로의 영화, 어느 순간에 도래하는 혹은 도달하는 “아!”라는 외마디 탄성. 그래서 영화는 여전히 늘 매력적인 지도 모른다. 그것을 발견하시리라. 이 책에서.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하는가?
도서출판100 / 제임스 K. A. 스미스 (지은이), 설요한 (옮긴이) / 2023.08.17
19,000
도서출판100
소설,일반
제임스 K. A. 스미스 (지은이), 설요한 (옮긴이)
존 스토트의 기독교 강요
비전북(VisionBook) / 존 스토트 (지은이), 티모시 더들리 스미스 (엮은이), 정옥배 (옮긴이) / 2023.08.11
40,000
비전북(VisionBook)
소설,일반
존 스토트 (지은이), 티모시 더들리 스미스 (엮은이), 정옥배 (옮긴이)
성경적 토대와 통찰력, 균형 잡힌 관점과 지성이 빛을 발하는 복음주의 거장 존 스토트의 신학 사상과 가르침의 정수를 체계적으로 담아낸 독보적인 책이다. 50년 동안 출간된 존 스토트의 저작에서 기독교 신앙과 신학, 교리 등에 대해 쓴 내용들을 970개 항목으로 가려 뽑아 전체 12부, 67장으로 분류하여 엮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계시와 성경, 인간, 구원,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세상, 사회 문제 등 12가지 주제로 나눠 편집했기에, 기독교 신앙과 교리 및 핵심 주제들을 사전처럼 찾아보며 읽고 공부할 수 있다. 성경을 현대 세계에 맞게 해석하고 전하는 일에 전심전력한 존 스토트에게는, ‘계시된 믿음을 가르치고 해설하는 일’ 또한 주 관심사였다. 그런 점에서 《존 스토트의 기독교 강요》는 평생에 걸친 존 스토트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선집(anthology)이라 할 만하다. 클라이드 킬비가 엮은 ‘C. S. 루이스 선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 ‘존 스토트 앤솔러지’는, 엮은이에 따르면 “강렬하거나 교훈적이거나 (무엇보다)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글들”을 선별의 기준으로 삼았다.머리말 1부 살아 계신 하나님 1. 유일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2. 창조주이며 아버지이신 하나님 3. 의와 사랑 2부 주 예수 그리스도 4. 말씀이 육신이 되다 5. 선생이요 주님 6. 하늘 나라 7. 그리스도의 유일성 8. 예수님의 십자가 9. 부활과 승천 10.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 11. 우리와 동시대에 계시는 그리스도 3부 성령 12. 성령의 오심 13. 성령과 성자 14. 성령의 사역 15. 세례와 충만 16.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 4부 계시와 성경 17. 하나님의 자기 계시 18.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19. 성경의 권위 20. 듣기와 해석하기 21. 성경, 이성, 전통 22. 신학 연구 23. 진리와 오류 24. 살아 있는 말씀 5부 인간 25. 나는 누구인가? 26.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 27. 우리의 타락한 본성 28. 자기 사랑 29. 공허한 종교 6부 이토록 큰 구원 30. 기독교 복음 31. 완전한 구원 32. 칭의 33. 믿음 34. 은혜, 자비, 평화 35. 율법과 심판 7부 그리스도인 되기 36. 선택과 부르심 37. 그리스도께 돌아오다 38. 새로운 탄생 8부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39. 그리스도인의 확신 40. 지속적 성장 41. 성령 안에 사는 삶 42. 기도와 성경 43. 도덕과 거룩함 44. 겸손과 순종 45. 소명과 섬김 46. 자유와 권위 47. 기독교적 지성 9부 하나님의 교회 48. 하나님의 새로운 사회 49. 말씀, 예배, 성례 50. 사역자와 사역 51. 교회의 연합 52. 교회의 개혁 53. 복음주의 전통 10부 온 세상으로 54. 기독교 선교 55. 섬기는 교회 56. 복음 전도로 부르심 57. 복음 선포 11부 사회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사고 58. 복음 전도와 사회적 행동 59. 기독교, 종교, 문화 60. 정치와 국가 61. 전쟁, 폭력, 중재 62. 일, 부, 가난, 인권 63. 젠더와 성, 결혼과 이혼 12부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 64. 시간, 역사, 예언 65. 기적, 치유, 고난 66. 악의 실재 67. 영광의 소망 출처 목록 찾아보기 상세 차례한 권에 담아낸, 존 스토트 신학과 가르침의 알짬! 성경적 토대와 통찰력, 균형 잡힌 관점과 지성이 빛을 발하는 복음주의 거장 존 스토트의 신학 사상과 가르침의 정수를 체계적으로 담아낸 독보적인 책이다. 50년 동안 출간된 존 스토트의 저작에서 기독교 신앙과 신학, 교리 등에 대해 쓴 내용들을 970개 항목으로 가려 뽑아 전체 12부, 67장으로 분류하여 엮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계시와 성경, 인간, 구원,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세상, 사회 문제 등 12가지 주제로 나눠 편집했기에, 기독교 신앙과 교리 및 핵심 주제들을 사전처럼 찾아보며 읽고 공부할 수 있다. 성경을 현대 세계에 맞게 해석하고 전하는 일에 전심전력한 존 스토트에게는, ‘계시된 믿음을 가르치고 해설하는 일’ 또한 주 관심사였다. 그런 점에서 《존 스토트의 기독교 강요》는 평생에 걸친 존 스토트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선집(anthology)이라 할 만하다. 클라이드 킬비가 엮은 ‘C. S. 루이스 선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 ‘존 스토트 앤솔러지’는, 엮은이에 따르면 “강렬하거나 교훈적이거나 (무엇보다)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글들”을 선별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 선집이 존 스토트의 신학과 가르침을 완벽하게 정리한 완전판 혹은 최종판이 될 수는 없다. 조지 맥도날드의 선집을 편집했던 C. S. 루이스의 말대로, 녹초가 될 정도로 쏟아부은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보상도 훨씬 미약한 결과물이다. 그럼에도 이 선집은 “‘잠자리에 누워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그리 손해 보는 일이 아닐 것이며, 특정한 목적으로 이 책을 참조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다.” 책 말미에는 주제어 색인 및 970개 주제 항목을 한데 모은 상세 목차가 있어서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고 참고하는 데 쓰임새가 있다. “삶이란 오래되고 단순한 진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라고 한 루이스의 말처럼,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오래되고 단순한 진리’를 배우고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 책에서 진리를 향한 열정과 겸손한 확신, 간결한 문체로 기독교 신앙을 가르치고 변증했던 복음주의 거장의 진면목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존 스토트는 학생이었던 1945년 1월에 처음으로 글을 발표한 이후로 오십 년 넘게 글을 쓰고 출간하는 일을 해 왔다. … 존 스토트가 쓴 글들을 읽으면, 누구라도 스토트의 관심사가 계시된 믿음을 가르치고 해설하는 일, 권위 있고 영원한 성경을 현대 세계에 맞게 해석하는 일임을 깨닫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머리말’에서 001. 태초에당신은 결코 하나님을 기습할 수 없다. 결코 하나님을 앞지를 수 없다. 하나님은 언제나 맨 먼저 행동하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태초에’ 거기 계신다. 사람이 존재하기 전에 하나님이 행동하셨고, 인간이 스스로 분발하여 하나님을 찾기 전에 하나님이 인간을 찾으셨다. 우리는 성경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는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 그저 하나님이 손을 뻗어 인간에게 나아가시는 모습을 볼 뿐이다. (1971a:11)― ‘1부 살아 계신 하나님_1장.유일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에서 016. 하나님의 불변성자연 법칙은 하나님의 행동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동에 주의를 돌리게 하는 유용한 방법이다. 소위 자연 법칙은 과학자들이 관찰한 일률성을 단순히 묘사할 뿐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일률성을 하나님의 불변성 때문으로 여긴다. 더 나아가 어떤 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완전히 설명할 수 있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천문학자 케플러의 유명한 말을 빌리면) “하나님을 따라 하나님의 생각을 사고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역사하는 방식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1970b:59)― ‘1부 살아 계신 하나님_2장.창조주이며 아버지이신 하나님’에서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01
대원씨아이(만화) /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 2008.02.14
9,5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1990년대 농구만화 붐을 일으켰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메가히트작 완전판. 책의 판형을 키웠고 종이질을 좋게 했으며, 하드 커버를 씌웠다. 컬러 색지로 된 부분을 보강했으며, 작가의 섬세한 펜션도 고스란히 살아난다. 캐릭터명은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등 국내팬들에게 익숙하게 유지했다.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개그컷도 되살려 실었다.NO TIME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 NO THING TO LOSE 농구화 뒤늦게 나타난 사나이 수퍼 문제아 사건 불길한 예감 꼴보기 싫은 녀석이지만 불량 불청객선수생명 최강ㆍ산왕의 체력 천재박명(天才薄命) 영광의 순간 단호한 결의의 북산 사수 사력 5 대 4 and 1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O.R HEAT OF TEAM 어둠 밖으로 주장의 결의 골밑을 내주지 마라 2년이나 신회 리듬 마음껏 날뛰어라 인재 에이스 정우성의 역습 수퍼 에이스WISH 아프지 않아 BASKET BALL START 5월 19일 문제아군단 Who Are Those Guys? FREETHROW ROOKIE SENSATION 천재의 증명 천재의 우울#149 마지막 한 자리 #150 북산과 능남 #151 ABOVE THE RIM #152 아이솔레이션 #153 빠져나갈 것 같은데 #154 고릴라 이상 #155 두목원숭이 포효 #156 엉망진창 두 사람 #157 굴욕 2 #158 불길한 예감 #159 굶주림 #160 경험정우성 도전 도전 2 포석 포석 2 빚은 바로 갚아야 하는 법 SWISH 1 대 2 일리 있다 구세주 훈계 원점보통이 아닌 녀석 내일을 향하여! 두 사람의 숙명적인 만남 비밀무기 강백호! 투지에 불타는 주장 능남의 실력 초고교급 COUNTER ATTACK 근질근질 위험 인물 두근두근전국 대회 지학의 별 1학년 애송이 박경태, 오사카에 가다 농구의 왕국 우리나라 최고의 고교 선수 1 ON 1 1st ROUND 위험해진 전국대회 합숙 합숙 2 합숙 3강백호 서태웅 Blood 고릴라 주장 사랑의 승리 JAM! I'm 바스켓 맨 강백호 입부 기본이 중요 끈기없는 오후 흰머리 부처님강호등장 싸우기 전 산왕을 빨리 보고 싶다 최대의 도전 '기습' 천재? 슈터 예상 밖의 호조 노렸던 대로 프라이드 빅맨 국지전SO STICKY 농구부 최후의 날 BURST 그래서 어쨌다는 거냐 정의의 사자 백호군단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정대만 신발 벗어 MVP 전국제패 정대만 15세60seconds 승리로 이끌기 위해선 정대만 한계설 어리석은 바보 4파울 ROOKIES 우연이라고 해도 오늘의 유명인 왕자에의 도전 흔들림없는 기둥 불타오르는 투지런 & 건 군웅할거 계산 밖의 선수 천재와 풋내기 벌거벗은 강백호 숨기다 초강력 리바운드 머신 ACCIDENT 고릴라가 빠진 구멍 킹콩 동생 SELFISHUNSTOPPABLE RULE THE GAME 북산의 에이스 고릴라 IS BACK 1년이나 2년후 양웅 THE BEST SILK 안선생님의 작전 반격 개시 굴욕 I PLAY TO WIN패배 2nd HALF 침묵의 전반 에이스 인내 끈질긴 사나이 파인플레이 유감독의 꿈 리바운드왕 강백호 분투 승리의 포효 너희들은 강하다 두목원숭이 IS BACK끈질긴 녀석들 체력의 한계 타도 이정환 천재의 이름을 걸고 천재의 이름을 걸고 2 천당과 지옥 천당과 지옥 2 절대절명 책임문제 빡빡머리의 역습 센터 정대만 슛을 노려라3 DAYS 서바이벌 게임 능남의 도전 묘책 POINT GUARD 황태산의 비밀 해남 WAVE 전국대회로 가는 길 수퍼스타 대결 조금만 더 윤대협의 시나리오 아버지집중력 BLUE COLLAR 주역 불안요소 스코어러 윤대협 ON FIRE 북산 붕괴 정대만 통한 풋내기 강백호 풋내기 강백호 2 안경 선배 승패농구화 (brand-new) 초고속 열차 전국대회 첫날밤 A랭프 풍전 . C랭크 북산 A랭크와 C랭크 천재폭발 고릴라 최고의 컨디션 점프슛 의혹의 에이스 킬러 우리들은 멀었다 정면승부에이스의 증명 합숙 슛 북산 추격 내부 붕괴 승리를 위해 에이스 킬러의 최후 승리에의 집념 산왕 왕자 새벽의 천재 북산 철저해부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오퍼스프레스 /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영미 옮김 /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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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영미 옮김
[전차남], [고백], [악인], [모테키], [늑대아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인기 영화 프로듀서, 가와무라 겐키의 첫 소설. 단행본 발표 직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켜 2013년 일본서점대상 후보에 올랐고, 2014년 NHK 라디오 드라마 제작, 2015년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누계 발행 부수 7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다. 우편배달부로 일하는 나는 고양이와 단둘이 살고 있다.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나에게 살 날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며 '뇌종양 4기'라는 진단을 내렸다. 내가 그때 맨 먼저 떠올린 것은 집 근처 마사지숍 적립카드를 한 개만 더 찍으면 무료 서비스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느니, 화장실 휴지와 세제를 잔뜩 사둔 지 얼마 안 되었다는 등의 시시한 생각들이었다. 절망하며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나와 쏙 닮은 모습의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악마예요! 실은 당신 내일 죽어요" "네?" "이 세상에서 뭐든 한 가지만 없애면, 그 대신 당신에게 하루치 생명을 줄게요." 당황해서 말문이 막혀버린 나를 보고, 악마가 쾌활하게 말했다. 그리고 기묘한 거래를 제안했다. 악마는 세상에서 전화, 영화, 시계… 등을 없애고, 나의 생명을 하루씩 연장해 주었다. 소중한 것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세상에서, 나는 아끼는 고양이와 함께 과거의 연인을 만나러 가고, 둘도 없는 친구를 찾아가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고, 긴 시간 소원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생각한다. 그리고 금요일, 악마가 세상에서 고양이를 사라지게 하겠다고 말한다.월요일 _ 악마가 찾아오다 화요일 _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진다면 수요일 _ 세상에서 영화가 사라진다면 목요일 _ 세상에서 시계가 사라진다면 금요일 _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토요일 _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일요일 _ 세상이여, 안녕 옮긴이의 말2016년 일본 최고 화제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원작 소설 일본 영화 흥행 수익 100억 원, 140만부 판매의 베스트셀러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은 《전차남》, 《고백》, 《악인》, 《모테키》, 《늑대아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인기 영화 프로듀서, 가와무라 겐키의 첫 소설이다. 발표 직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켜 2013년 일본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2016년에는 사토 타케루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1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NHK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일본에서 140만 부가 판매되었다. 2016년 11월 국내에서도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개봉된다. . 당신이 하루 더 사는 대신 소중한 기억이 하나씩 사라진다. 우편배달부로 일하는 나는 고양이와 단둘이 살고 있다.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나에게 살 날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며 '뇌종양 4기'라는 진단을 내렸다. 내가 그때 맨 먼저 떠올린 것은 집 근처 마사지가게 적립카드를 한 개만 더 찍으면 무료 서비스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느니, 화장실 휴지와 세제를 잔뜩 사둔 지 얼마 안 되었다는 등의 시시한 생각들이었다. 절망하며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나와 쏙 닮은 모습의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악마예요! 실은 당신 내일 죽어요" "네?" "이 세상에서 뭐든 한 가지만 없애면, 그 대신 당신에게 하루치 생명을 줄게요." '나'와 '고양이'와 '유쾌한 악마'의 이상하고도 신기한 일주일이 시작되다. 악마와의 거래는 시작되고 소중한 것들이 하나씩 세상에서 사라진다. 첫째 날은 전화, 둘째 날은 영화, 셋째 날은 시계가 세상과 이별을 고한다. 그리고 금요일, 악마는 세상에서 고양이를 사라지게 하겠다고 말한다. 세상에서 갑자기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뭔가를 잃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을 것인지를 선택하는 일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곁에 있지만 보지 못했던 것들, 소중하지만 그 의미를 깨닫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일이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내 인생의 의미는 어떻게 변할까? 당신의 고양이는 무엇입니까?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묻고 있다. | 한 줄 소 개 | - 가볍지만 중요한 것을 써놓은 소설이다. - 소설이지만, 철학서 같은 느낌이 들었다. - 가볍긴 하지만 그 안에 인생의 심오함이 담겨 있다. - 어이없어 웃고 말았지만 눈물도 난다. - 다 읽고 나면, 소중한 사람을 만나러 가고 싶어진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인간의 '가치'와 '판단'에 관한 문제를 희극적인 가벼운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 감춰진 작가의 진정한 의도는 개개인의 주관을 넘어서는 객관적이고도 보편 타당한 '가치'에 관해 잠시 되돌아보고 사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는 주인공, 그 앞에 나타난 부담스러울 정도로 화려하고 쾌활한 악마, 하루를 연명하기 위해 세상에서 뭔가 하나를 없애야 한다는 비현실적 거래, 그리고 잇달아 사라져가는 전화, 영화, 시계, 난데없이 말을 하는 고양이……. 죽음을 눈앞에 둔 절박한 상황에서 더없이 경쾌하고 발랄한 이런 판타지적 설정과 전개가 과연 적절한지를 두고 독자들의 평가는 엇갈릴 수 있을 것이다. 그 평가 역시 철저하게 개개인의 선택의 문제일 테니까. 시대마다 고유한 질병이 있다고 한다. 우리 현대인은 자기자신을 스스로 노예처럼 과잉 착취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가 등을 떠민 것도 아닌데 자기가 자기의
2024 해커스공무원 황남기 헌법 기본서 1권 (7급 공무원)
해커스공무원 / 황남기 (지은이) / 2023.08.25
48,000
해커스공무원
소설,일반
황남기 (지은이)
은 개정 최신 법령 및 중요 판례를 통하여, 심도 깊은 기본 이론 학습이 가능합니다. 1. 최신 개정 법령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판례 및 최신 판례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학습장치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제1편 헌법총론 제1장 헌법의 의의와 기능 제2장 헌법의 본질과 해석 제3장 헌법의 제정 · 개정과 헌법의 보호 제2편 대한민국헌법총론 제1장 대한민국 헌정사 제2장 대한민국의 국가형태와 구성요소 제3장 현행헌법의 기본이념 제3편 기본권론 제1장 기본권 총론 제2장 기본권의 제한과 보장 제3장 포괄적 기본권 제4장 신체의 자유 289 제5장 사생활의 자유 제6장 정신적 자유 제7장 경제적 자유 제8장 정치적 권리 제9장 청구권적 기본권 제10장 사회적 기본권 제11장 국민의 기본적 의무 판례색인 헌법의 핵심 이론을 한 권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 1. 최신 개정 법령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1) 별도의 조문 박스를 통해 최신 개정 법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중요 판례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1) 중요 쟁점이 집중 정리되어 있어, 고난도 문제 대비 학습이 가능합니다. (2) 중요 판례는 풍부하게 내용이 담겨 있어, 논리적 과정까지 분석하여 학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3. 다양한 학습장치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1) 내용의 중요도가 별(★)의 개수로 표현되어 있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2) 중요 내용이 표로 정리되어 있어, 암기 학습이 용이합니다.
고대사 뒤집어 보기
시간의물레 / 오운홍 (지은이)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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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물레
소설,일반
오운홍 (지은이)
한국사 미스터리 1권. 시인, 문학평론가, 해동문인협회 회장, 강원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오운홍의 <고대사 뒤집어 보기>.◇ 책을 내면서 ◇ 서문 신라편 1. 신라의 첫 도읍지 금성이 중국이라니? 2. 통일신라 이후의 일식 관측지는 경주가 맞나? 3. 경주 오릉(사릉)은 가묘인가? 4. 박혁거세 시조묘 배알은 어느 왕까지 했나? 5. 신라금관이 김씨 왕릉에서 나오는 까닭은? 6. 신라금관이 여성용인 까닭은? 7. 신라 개국의 토양 선도성모(1대)는 실존 인물인가? 8. 신라의 한반도 진출은 언제부터인가? 9. 신라의 동진정책 의도는? 10. 석탈해의 정계진출은 선진 제철 기술의 힘인가? 11. 석탈해의 출생지, 용성국과 다파나국은 어디인가? 12. 신라왕 이사금(尼師今)이 잇금인가, 연장자인가? 13. 석탈해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나? 14. 이사금의 부인(夫人)은 어떤 신분일까? 15. 최치원이 숨기고 싶어 했던 역사란? 16. 이사금시대에는 부마가 왕이 되는 조건인가? 17. 아버지를 갈문왕으로 추존하는 일은 어떤 경우인가? 18. 역대 이사금 14명 중 6명의 이사금이 부인 없는 까닭은? 19. 벌휴이사금과 내해이사금을 등극시킨 사람은 누구인가? 20. ‘이사금’ 보다 먼저 알아야 할 ‘마립간’의 명칭과 역할은? 21. 마립이라는 이사금 체제가 정착된 것은 언제인가? 22. 신라 14-16대 이사금이 연달아 부인 없는 이유는? 백제편 1. 백제의 첫 도읍지 위례성은 한강유역이 맞나? 2. 백제 위례성 서쪽 대해(大海)는 어디, 『삼국사기』 기록 맞나? 3. 비류와 온조가 건넜다는 패수와 대수 2강은 어디인가? 4. 백제의 근초고왕(13대)은 황해를 건너지 않았다 5. 백제 근초고왕 때, 고구려와의 평양성 전투는 어디인가? 6. 백제와 북위의 전쟁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7. 무령왕 표지석이 말하는 서쪽 땅은 어디인가? 8. 무령왕릉 보다 부여 능산리고분 조성 기술이 후퇴한 까닭은? 9. 무령왕은 웅진백제왕이 아니다 10. 다수동체라는 해양백제 왕위 계승의 비밀은? 11. 신라방 거주자는 신라인이 아니다 고구려편 1. 고구려 졸본성은 압록강변, 오녀산성이 아니다 2. 관구검의 침입사로 밝혀진 낙랑군의 위치 3. 전쟁사에서 찾은 고구려와 수나라의 경계 4.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은 한반도 청천강이 아니다 5. 김부식에게 역사관을 묻다 한사군편 1. 세계가 다 알고 있는 한사군의 문신(文身)과 중국의 내정간섭 2. 평양을 낙랑군으로 본 사람은 누구인가? 3. 낙랑군이 대동강 유역이라는 증거물은 무엇인가? 4. 평양은 위만조선의 왕검성인가? 5. 『삼국유사』를 쓴 일연 스님이 평양(서경)을 왜 왕검성으로 보았을까? 6. 일본이 한반도설을 주장하는 근거는? 7. 낙랑왕 최숭이 바다를 건넜다는 마한의 도읍, 평양 왕검성이 맞나? 8. 호동왕자를 만난 낙랑왕 최리는 낙랑국인가 낙랑군인가? 9. 사마천의 『사기』에 한사군이 없는 까닭은? 10. 한사군 이전의 조선4군+1후는 무엇인가? 11. 임둔봉니 출토의 역사적 의미는? 12. 평양 토성리 발굴, 봉니의 결정적 문제는? 13. 점제현신사비 조작 사건의 실상은? 14. 『삼국유사』 변조 사건이란? 15. 일본은 우리 역사책을 얼마나 수거해 갔나? 16. 한국사의 뼈대는 조선사편수회가 만들어준 것인가? 17. 한사군 위치를 밝히는 신라의 Key 18. 한반도에 한사군이 없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나? 고조선편 1. 환웅의 동방진출은 군사목적에서 파견된 것이다 2. 환웅배달국이라 하는데 그 시대 국가건설이 가능했나? 3. 위서(僞書)라는 『환단고기』를 인용하는 이유는? 4. 상나라 기자(箕子)에게 봉조선(封朝鮮)은 무슨 의미인가? 5. 기자조선 왕조가 실재로 존재했었나? 6. 기자조선을 역사에서 뺀 이유는? 7. 번조선(番朝鮮)은 어느 조선인가? 8. 번조선(番朝鮮)과 변조선(弁朝鮮)이 혼용되는 까닭은? 기타편 1. 광대뼈 조상은 왜 추운 곳에 살았을까? 2. 오방(五方)과 오방색의 배치와 순서는? 3. 상투는 중앙아시아의 문화인가? 4. 우리는 사망(죽음)을 왜 “돌아갔다”고 말하는가? 5. 수메르문명은 우리 상고사와 무슨 관계인가? 6. 피라미드문화의 연결통로는? 7. 동북공정으로 밝혀진 홍산(랴오허)문명은 동이와 어떤 관계인가? 8. 한자를 동이가 만들었다는 데에 대한 중국 식자들의 반응은? 9. 한자를 동이가 만들었다는 증거가 있나? 10. 동이라는 명칭은 어디서 온 것인가? 11. 제주해협을 어떻게 건너갔나? 12. 고려-송나라 사신이 닝보항 뱃길을 택한 이유? 13. 검단산과 검단의 용어는 어디서 온 것인가? 14. 우리가 자행한 역사 수거령이 있다는데 그 내용은? 15. 우리가 찾고 있는 ‘코리언 루트’는 어디인가? ◇ 후기 ◇ 참고문헌 ◇ 색인일본은 왜 우리 조선사(朝鮮史)를 강제로 썼을까? 이전에, 우리 한반도에 잘못된 출산이 있었다. 1938년에 태어난 ‘조선사(朝鮮史)’는 일본인이 써 준 역사책이다. 일본이 실증이라 내세우던 ‘점제현신사비’가 가짜임이 이미 드러났다. ‘낙랑 봉니’가 수신지가 아닌 발신지에서 출토되어 신뢰를 잃었다. 한사군은 한반도에 ‘덤터기 씌워진 사생아(私生兒)’이고 ‘도적자(盜籍者)’이다. 한반도 대동강 유역에 한사군 ‘낙랑’이 있었다는 중국 문헌기록은 단 하나도 없다. 근거도 없이 한반도 호적에 올라있는 도적자의 후손이라니 심히 부끄럽다. 사실, ‘낙랑군’은 한반도 대동강이 아니라 중국 패수(난하) 유역에 있었다. 『수서』와 『구당서』는 ‘신라의 위치가 한나라 때 낙랑 땅’이라 한다. 그 옆에 ‘백제’와 ‘고구려’가 있었다는 중국 문헌을 고구마 줄기처럼 잡아당기다 판이 커졌다. 판만 커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배운 역사가 ‘도적자(盜籍者)의 역사 소설’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한 가슴을 쓸어안고 있다. 한사군뿐만 아니라 신라, 고구려, 백제의 시작도 한반도가 아니다. 고대사 퍼즐을 뒤집어 보는 목적은 ‘역사 바로잡음’에 있다. 국사학계가 그동안 정리한 ‘한국사’와는 상당히 달라서 거센 반응과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아라의 당구홀릭 3
글로벌콘텐츠 / 아라.폴 지음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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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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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폴 지음
1권과 2권이 당구의 기본적인 자세와 공의 움직임을 말하고 있다면, 3권에서는 쿠션, 입사각과 반사각, 큐볼의 분리각 등 3쿠션의 기초가 되는 공의 움직임과 이를 바탕으로 구사할 수 있는 비껴치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당구 실력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공의 움직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위해 쿠션을 이용한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아라의 당루홀릭』 3권에서는 3쿠션의 기초가 되는 1쿠션의 원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입사각과 반사각의 법칙을 여러 가지의 경우에 따라 설명하고 있어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초중급자에게 적절한 연습방법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물리적인 원리와 공식을 이해하고 숙지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정확하고 빈틈이 없는 당구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올바른 초크 사용법!! 뱅킹(banking)과 스팟(spot) 쿠션(cushion) 미스터리 서클 입사각과 반사각 무회전 당점의 기본 반사각 익히기 반사각에 숨겨진 비밀 1쿠션 치기 큐볼의 불니각 45° 찾기!! 입사각 24°의 비밀 비껴치기혹시, 아는 친구, 선배에게 당구를 배우지 않았습니까? 아직도 감으로 당구를 치고 있습니까? 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아라의 당구홀릭> 3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당구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건전한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대부분이 그렇듯이 당구의 시작은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한다. 처음에는 쉽게 보이는 당구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실력의 벽에 부딪히고 만다. 이는 대부분 당구의 원리를 모르고 무작정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구를 정식으로 배우기도 쉽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당구에 대한 딱딱한 이론서들만 있을 뿐만 아니라, 당구의 원리를 세세히 아는 사람도 드물기 때문에 가르쳐 줄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당구 실력이 단시간에 크게 늘기는 어렵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정확한 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초중급자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자세와 스트로크 그리고 샷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여 샷의 특성과 분리각 등 당구공의 움직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물리학적인 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밀어치기 샷과 큐볼의 움직임 등 당구를 잘 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습방법 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실전에 곧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라의 당구홀릭>은 국내 최초로 ‘당구’를 소재로 한 만화로, 당구에 관한 기본적인 원리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기존의 딱딱한 이론서들과 달리 만화로 당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당구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성공의 비결은 시작에 있다. 시작의 비결은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첫 조각부터 시작하는데 있다. ―마크 트웨인(『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을 쓴 소설가) 『아라의 당구홀릭』 1권과 2권이 당구의 기본적인 자세와 공의 움직임을 말하고 있다면, 3권에서는 쿠션, 입사각과 반사각, 큐볼의 분리각 등 3쿠션의 기초가 되는 공의 움직임과 이를 바탕으로 구사할 수 있는 비껴치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당구 실력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공의 움직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위해 쿠션을 이용한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아라의 당루홀릭』 3권에서는 3쿠션의 기초가 되는 1쿠션의 원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입사각과 반사각의 법칙을 여러 가지의 경우에 따라 설명하고 있어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초중급자에게 적절한 연습방법까지 선사하고 있다. 쿠션을 이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입사각과 반사각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위 감(?)을 이용하여 당구를 치기 때문에 당일의 컨디션, 감정 등에 따라 공의 움직임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물리적인 원리와 공식을 이해하고 숙지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정확하고 빈틈이 없는 당구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경이 : 성초이 대본집 세트 (전2권)
플레인 / 성초이 (지은이)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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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성초이 (지은이)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 '구경이' 대본집이다. 성초이 작가가 설정한 인물들의 서사, 제작 트리비아 등을 수록하였고, 이정흠 감독과 이영애, 김혜준 배우 참여의 인터뷰 대담까지 실었다. 이 책에서는 성초이 작가가 만든 수수께끼 같은 캐릭터들의 배경과 소개, 드라마 기획의도에 대한 이야기가 '파트1'을 시작한다. 구경이, 송이경, 용숙, 나제희 등등. 이들에게 드라마에 등장하기 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인물들에 얽혀 있는 흥미롭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SNS를 흔들었던 인상 깊었던 그 장면의 그 대사들이 성초이 작가 특유의 맛깔 나는 문체로 쓰여진 대본을 통해, 배우들의 연기로 표현된 드라마 속 장면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볼 수 있는 묘미를 제공한다. 도서의 1~12화 대본은 성초이 작가의 집필 형식을 존중하여 최대한 원본에 따라 편집하였으며, '구경이' 캐릭터 특징을 그대로 담은 인터넷 용어와 게임 용어, 때때로 등장하는 이모티콘, 호흡에 맞게 표현된 사투리와 기호 등 다양한 표현 방식 또한 작가의 의도를 반영하여 그대로 살려 두었다.PART. 1(파트 1) 작가의 말 일러두기 기획 의도 등장인물 용어 정리 GAME START : 오프닝 콘티 1화. 할 말이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판단할게. 2화. 근데 왜 나 아는 척 안 하니? 3화. No, I did it! No, I did it! 4화. …후회할 때는 옆에 아무도 없을 거야. 5화. 깜깜해 6화. 캐샘퍼서스스 여셩사상 빠살리시 메세이신에세 거설어서 PART. 2(파트 2) 일러두기 용어 정리 7화. 이 미끼는 물 수밖에 없어. 케이가 지켜야 되는 유일한 거니까. 8화. 나도 죽을 거다. 그러고 나면 니한테 진짜 아무도 안 남는 거 내가 안다. 9화. 보고 싶었어요… 돌아오실 줄 알았어요. 10화. 너 나 좋아하니? 11화. 케이는 당신이랑 똑같애. 근데 아직 어리고, - 혼자잖아. 12화. 의심스러운데? 트리비아 (글: 성초이) 대본집 대담 (이정흠 감독, 배우 이영애, 김혜준, 인터뷰: 김소미)의심하는 자 ‘구경이’ X 확신하는 자 ‘케이’ ( . ) ?! × v(*'-^*) ☆ 넷플릭스 드라마 시청률 1위! 이영애, 김혜준 주연 화제의 드라마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 수많은 마니아를 만들어 낸 드라마 전 2권 도서 박스세트 판매! 성초이 작가가 설정한 인물들의 서사, 제작 트리비아 등 수록 이정흠 감독과 이영애, 김혜준 배우 참여의 인터뷰 대담까지 미스터리한 물음표 일러스트의 북케이스 박스세트 초판 한정판 발매! [구성] - 전2권 세트, 총 12화 전회차 최종 대본 수록 - 오프닝 애니메이션 콘티, 주요 장면 미술 자료 수록 - 성초이 작가가 만든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 & 제작 트리비아 - 이정흠 감독 X 배우 이영애 X 배우 김혜준 인터뷰 대담 수록 (인터뷰: 김소미 씨네21 기자) [시놉시스] 전지전능한 신이 당신에게 묻는다. “근데 진심으로, 모든 생명이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답해야 하는데 사회면의 끔찍한 뉴스들은 본 당신은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우물쭈물 하는 사이 신은 한 발짝 더 다가온다. 천진한 소녀의 모습을 하고서. “대답 못 하네? 그럼 이제 다 없애도 되는 거네?” 그때, 우리의 주인공 구경이가 나타난다. 며칠 씻지 않은 떡진 머리를 하고서. 목 늘어난 티셔츠에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무슨 소리! 당연히 살아야지. 왜냐하면!!!” 구경이가 대답한다. 도덕책 같은 설교 대신 구경이만의 방식으로. 기꺼이 겪어낸 고통들 속에서 찾아낸 진실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살아가야 한다고. 이 드라마는 ‘왜냐하면!’ 뒤에 이어질 긴 이야기다. 근데 그전에 일단, 게임 한 판만 하고. 고고고! 출판사 서평 드라마 는 前 강력팀 형사, 現 방구석 의심러. 과거 누구보다 맹렬하게 사건을 향해 돌진하던 강력팀 형사였지만, 지금은 술과 게임만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집순이 ‘구경이’와 ‘쟤 죽이고 싶다’는 말을 ‘딸기 케이크 먹고 싶다’처럼 쉽게 말하고 그 말을 고민도 없이 실행으로 옮겨 버리는 사람 ‘케이’가 서로를 쫓고 쫓기는 이야기로, 그 사이사이 탄탄하게 들어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매화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 책에서는 성초이 작가가 만든 수수께끼 같은 캐릭터들의 배경과 소개, 드라마 기획의도에 대한 이야기가 '파트1'을 시작한다. 구경이, 송이경, 용숙, 나제희 등등. 이들에게 드라마에 등장하기 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인물들에 얽혀 있는 흥미롭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SNS를 흔들었던 인상 깊었던 그 장면의 그 대사들이 성초이 작가 특유의 맛깔 나는 문체로 쓰여진 대본을 통해, 배우들의 연기로 표현된 드라마 속 장면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볼 수 있는 묘미를 제공한다. 도서의 1~12화 대본은 성초이 작가의 집필 형식을 존중하여 최대한 원본에 따라 편집하였으며, '구경이' 캐릭터 특징을 그대로 담은 인터넷 용어와 게임 용어, 때때로 등장하는 이모티콘, 호흡에 맞게 표현된 사투리와 기호 등 다양한 표현 방식 또한 작가의 의도를 반영하여 그대로 살려 두었다. 그리고 [씨네 21] 김소미 기자의 진행으로 연출의 이정흠 감독, 주연 이영애, 김혜준 배우가 참여한 두시간여의 대담을 녹취하여 정리한 책속 ‘대담’ 부록은 처음 공개되는 드라마 밖에서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없이 소개하고 있다. 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바쁜 스케줄 속 모인 네 사람은 방영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드라마 속 숨은 디테일과 캐릭터에 대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듯 즐겁고 떠들썩한 분위기로 많은 대화를 나눔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친숙한 드라마 속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이 자아낸다. “할 말이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판단할게.” “근데 왜 나 아는 척 안하니?” “보고 싶었어요… 돌아오실 줄 알았어요.” 책 속 매회 오프닝 페이지에는 성초이 작가가 직접 고른 잊을 수 없는 드라마 속 주요 대사가 선언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각각의 주요 대사들은 이야기의 중심으로 독자들을 이끌고 들어갈 뿐만 아니라, 김현진 디자이너가 그린 감각적이면서도 키치한 오프닝 일러스트는 극 특유의 미스터리함을 더해 책을 읽는 재미와 묘미를 더한다. ‘나제희의 이전 버전 이름은 나나였다. 나나는 성이 나, 이름이 나다.’ 뜻밖의 정보로 시작하는 성초이 작가의 구경이 트리비아 페이지는 이 책의 깜찍한 부록이다. 성초이 작가가 직접 쓴 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트리비아를 읽고나면 앗! 하고 한 번 더 대본과 드라마를 보게 될 것이다. 혹은 월미도 바이킹이 타고 싶어질지도... 강화도 순무김치가 먹고 싶어질지도… 이 외에도 대본과 함께 드라마 방영을 위한 다양한 그래픽 요소들의 준비 과정을 다채로운 자료이미지와 함께 담았다. 인상 깊은 오프닝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보드와 '이경이'가 섰던 봉백여고 연극무대의 설계도, '구경이'를 데리고 통통통 굴러가는 오크통 그래픽 작업 초안 등 조금은 거칠지만 생생함이 살아있는 자료들을 꼼꼼히 모았다. 전 2권으로 구성된 도서는 ‘파트 1’은 구경이의 비틀비틀한 걸음걸이에, ‘파트 2’는 철저한 계획하에 움직이는 케이에 맞춰 내지 디자인의 레이아웃도 차별화하였다. 숨겨진 퀴즈와 메시지를 찾아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드라마, 결국 돌고 돌아 로 향하게 될 구경이 마니아 ‘구경꾼’들의 탄생을 환영합니다! ※ 파트 1 작가의 말 중 ‘개임’은 오탈자가 아닙니다.
파수꾼
after(애프터) / 윤성현 (지은이) /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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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윤성현 (지은이)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영화 '파수꾼'이 개봉 12년 만에 각본집으로 출간됐다. 윤성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파수꾼'은 개봉 당시 섬세한 심리 묘사와 촘촘한 연출력으로 평단을 놀라게 했다. 주연을 맡은 이제훈, 박정민 배우의 빼놓을 수 없는 필모그래피로 꼽힐 만큼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12년 만의 각본집 출간을 위해서 배우와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 배우, 그리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대담 인터뷰를 가졌다. '파수꾼'의 12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소회와 세 사람에게 작품이 어떤 의미인지, 작품 구석구석을 다시금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밖에도 스토리보드와 스틸 컷, 비하인드 등을 수록해 잘 몰랐던 작품의 이면까지 두루 살필 수 있다.- 감독의 말 - 각본 - 스토리보드 - 감독과 배우 대담 인터뷰 - 스틸 컷 - 비하인드 - 소품 컷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 수상 제35회 홍콩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 제1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감독상 수상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각본상 수상 윤성현 감독의 빛나는 장편 데뷔작 <파수꾼> 오리지널 각본과 스토리보드, 인터뷰, 스틸 컷 등 파수꾼을 더 깊이 읽는 시간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영화 <파수꾼>이 개봉 12년 만에 각본집으로 출간됐다. 윤성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파수꾼>은 개봉 당시 섬세한 심리 묘사와 촘촘한 연출력으로 평단을 놀라게 했다. 주연을 맡은 이제훈, 박정민 배우의 빼놓을 수 없는 필모그래피로 꼽힐 만큼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12년 만의 각본집 출간을 위해서 배우와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 배우, 그리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대담 인터뷰를 가졌다. <파수꾼>의 12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소회와 세 사람에게 작품이 어떤 의미인지, 작품 구석구석을 다시금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밖에도 스토리보드와 스틸 컷, 비하인드 등을 수록해 잘 몰랐던 작품의 이면까지 두루 살필 수 있다. “목표는 분명했어요. 보기에는 평온한 호수인데, 밑에서는 소용돌이가 일고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 저는 그게 삶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영화 <파수꾼>의 발상과 의도를 묻고 읽으며 발견하는 감독 윤성현의 세계 <파수꾼>이 개봉한 2011년, 평단은 놀라움과 동시에 수작을 만났다는 기쁨을 공유한 한 해였다. 윤성현 감독은 그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의 등용문 격인 뉴커런츠상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각인시켰다. 세 친구가 쌓아 올린 애정과 오해, 그로 인한 어긋남, 종국엔 파국을 그린 <파수꾼>은 섬세한 시나리오와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까지, 영화를 가득 채운 젊은 배우와 감독의 시너지가 돋보인 작품이다. 청춘을 지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지만 섣불리 청춘영화라고 하기 어렵고, 여느 성장영화의 궤도에서도 살짝 비껴 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시간을 초월해 기억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건 꿈같은 일’이라는 윤성현 감독의 말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 각본집이 출간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파수꾼>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작품을 한 번 더, 속속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각본집을 구성했다. 오리지널 각본부터 촬영장에서 쓰이던 스토리보드, 감독과 배우의 대담 인터뷰, 공식 스틸 컷과 비하인드를 차곡차곡 담았다. 본문은 세 인물의 시점으로 나누어 집필했던 윤성현 감독의 의도를 살려, 각각의 인물에 고유 색을 부여해 디자인했다. 그리고 각본 우측 페이지에는 세 친구가 즐겨 하던 캐치볼을 형상화해 한 번에 넘겨 보면 플립북으로도 즐길 수 있다. <파수꾼> 각본집을 통해 기태와 희준, 동윤 각자가 지키려고 했던 것, 끝내 지키지 못한 것들은 무엇이었을지, 세 친구의 이야기를 더욱 또렷이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시간을 초월해 기억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건 꿈같은 일이다. 운이 좋게도 나에게는 첫 장편인 <파수꾼>이 그런 작품이었다. <파수꾼>을 공감하고 사랑해 준 많은 분에게 이 책이 자그마한 선물이 된다면 좋겠다.- 감독의 말 중에서 독창성이 돋보이는 스토리텔링 방식, 회오리치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잠시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집중력을 보여준 연출,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는 <파수꾼>의 힘이다. 정교하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이 세 가지 항목은 <파수꾼>을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한국 독립영화, 나아가 성장영화의 하나의 빛나는 이정표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윤성현이라는 재능 있는 연출가, 이제훈과 박정민이라는 보석 같은 배우들이 탄생한 요람과도 같은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이 영화의 진가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발휘되는 중이다.- 대담 인터뷰 서문 중에서 목표는 분명했어요. 보기에는 평온한 호수인데, 밑에서는 소용돌이가 일고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 저는 그게 삶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대담 인터뷰 중에서, 윤성현 감독의 말
어메이징 박스이론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니콜라스 다비스 글, 이광희 옮김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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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증권경제연구소
소설,일반
니콜라스 다비스 글, 이광희 옮김
주식투자서의 고전《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의 속편인 이 책은 전작과 성격을 많이 달리한다. 저자 니콜라스 다비드는 전작에서 어떤 계기로 무관심의 영역이었던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많은 실패 속에서도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250만 달러라는 거액을 벌어들이게 되었는지 그 경험을 소개하면서 독자들에게 ‘나를 따르라’는 메시지를 던졌던 반면 이 책에서는 증권시장에서 각 주체들을 도박판의 구성요소와 맞대며, ‘도박 성향으로 하는 투자의 위험성’을 부각,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체험한 성공적인 투자 방법을 논하고 있다. 어떻게 ‘박스시스템’을 활용하여 투자에서 승리했는지를 보여주며, 주가가 높을 때 주식을 사고 주가가 낮을 때 주식을 파는, ‘거시적 사건에서의 단기 트레이딩(Event-trading) 투자법을 알기쉽게 설명해주고있다. 또한 이 책은 그의 다른 책들보다 저자 자신의 주식투자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기술적 펀더멘털을 정확히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정확히 알려준다.프롤로그 제 1장 주식시장, 또 다른 카지노 제 2장 주식시장의 딜러 제 3장 시장조작을 헤쳐나가는 전략 제 4장 주식 분석가의 말을 믿지 말라 제 5장 개인적 보호 - 투자에 대한 헤징 제 6장 카지노에서 도박하기 - 매수게임 제 7장 카지노에서 도박하기 - 매도게임 제 8장 내가 주식게임에서 승리한 이유주식, 투자하고 있는가? 도박하고 있는가? 니콜라스 다비스처럼 소액으로 시작해 단기간에 그렇게 많은 돈을 번 투자가도 드물다. 맨 처음 2천 달러로 투자를 시작한 다비스는 단 몇 달 동안 원금의 네 배인 8천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후 그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일 년 반 만에 8천 달러를 다시 10만 달러로 만들었다. 1960년대 초 주식 대폭락이 있기 4개월 전 시장에서 빠져나올 때까지, 그의 총 투자수익은 250만 달러 가까이 되었다. 니콜라스 다비스의 강점은 일반투자자의 입장에서 구체적이고 솔직한 투자 경험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주식투자서의 고전《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의 속편인 이 책은 전작과 성격을 많이 달리한다. 이 책을 저술할 당시 니콜라스 다비스는 이미 베스트셀러 증권서적을 출간한 저자의 위치에 있었다. 전작에서는 주식 문외한이었던 자신이 어떻게 처음 주식을 접하게 되었는지, 어떤 계기로 무관심의 영역이었던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많은 실패 속에서도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250만 달러라는 거액을 벌어들이게 되었는지 그 경험을 소개하면서 독자들에게 ‘나를 따르라’는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반면, 이 책에서는 증권시장에서의 각 주체들을 도박판의 구성요소와 맞대며, ‘도박 성향으로 하는 투자의 위험성’을 부각, 경고하고 있다. 전작이 증권투자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당근을 주는 책이라면 이 책은 채찍을 드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시장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이 책은 주식시장의 본질을 다루면서 주식 초보자들이 흔히 빠지는 시장의 함정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월스트리트를 카지노에 비유하면서 카지노가 도박하는 사람들을 속이듯이 주식시장이 어떻게 투자자들을 현혹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주식투자와 도박의 비교를 통해 주식 시장의 구조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장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판단하는 감을 길러준다. 한편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체험한 성공적인 투자 방법을 논하고 있다. 어떻게 ‘박스시스템’을 활용하여 투자에서 승리했는지를 보여주며, 주가가 높을 때 주식을 사고 주가가 낮을 때 주식을 파는, ‘거시적 사건에서의 단기 트레이딩(Event-trading) 투자법을 말해주고 있다. 이는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주식을 팔 때와 살 때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투자법이다. 주식투자 중개인들이 어떻게 투자자들을 이용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들어 있다. 또한 이 책은 그의 다른 책들보다 저자 자신의 주식투자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기술적 펀더멘털을 정확히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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