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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asy Korean For Foreigners 2A
한글파크 / Easy Korean Academy (지은이) / 2019.08.05
23,000원 ⟶ 20,700원(10% off)

한글파크소설,일반Easy Korean Academy (지은이)
New Easy Korean 시리즈의 초급 교재다. 본책과 워크북 통합 교재로서 한국 생활 사정 전반을 반영하여 자연스럽고 생생한 회화 장면을 설정했으며 그 장면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규칙을 재미있고 유의미한 문형 연습을 통해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제시했다. 특히, 회화 운용 능력의 향상에 역점을 두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의 4가지 기능이 고루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으며 한국 문화의 소개도 추가했다. 듣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 CD가 교재와 함께 제공되고, 본문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바로 들을 수 있다. 또 단어와 문형 설명을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였다.머리말 일러두기 교재 구성표 등장인물 소개 Unit 1. 예약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Unit 2. 아직 못 가 봤어요. Unit 3. 아프면 약국 말고 병원에 가 보세요. Unit 4. 싱겁게 드세요. 종합 연습 Unit 5. 파란 가방을 멘 사람은 누구예요? Unit 6. 무리하면 안 돼요. Unit 7. 여행 가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Unit 8.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어요? 종합 연습 부록 (듣기 지문 · 모범 답안 · 어휘표 ·비격식체, 격시체) 책 속의 책 (단어 목록/문형 설명 번역)『New Easy Korean 2A』는 New Easy Korean 시리즈의 초급 교재입니다. 본책과 워크북 통합 교재로서 한국 생활 사정 전반을 반영하여 자연스럽고 생생한 회화 장면을 설정했으며 그 장면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규칙을 재미있고 유의미한 문형 연습을 통해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제시했습니다. 특히, 회화 운용 능력의 향상에 역점을 두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의 4가지 기능이 고루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으며 한국 문화의 소개도 추가했습니다. 듣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 CD가 교재와 함께 제공되고, 본문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또 단어와 문형 설명을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였습니다. *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통합형 강의형 교재 * 문법 유형 단계별(step 1~ step3) 심화 학습 * 본책과 워크북 통합 - 풍부한 연습 문제, 학습 집중도 Up * 부록 : 단어 목록, 문형 설명 -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번역 * 본책 QR코드 삽입 - 빠른 듣기 연습 가능
후쿠오카 셀프트래블
상상출판 / 김수정 지음 / 2017.12.01
13,000원 ⟶ 11,700원(10% off)

상상출판소설,일반김수정 지음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후쿠오카 가이드북. 크게 후쿠오카 도심과 근교로 나뉜다. 후쿠오카 도심에서는 하카타역 주변, 텐진, 야쿠인, 시사이드 모모치 일대를, 후쿠오카 근교에서는 다자이후, 벳푸, 유후인, 하우스텐보스를 다루고 있다. Enjoy Fukuoka는 각 지역 특성과 가는 법, 여행방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한 information을 시작으로 관광, 레스토랑, 나이트 라이프, 쇼핑 등 카테고리별 대표 스폿을 소개한다. Step to Fukuoka에서는 후쿠오카의 일반 정보와 함께 가는 방법, 교통 정보, 여행 준비 과정, 알아 두면 유용한 일본어 회화 등을 실어 철저한 여행 준비를 돕는다. 보다 정확한 길 안내를 위한 구글 맵 GPS가 수록되어있고 지역별 상세 지도와 지하철·버스 노선도가 휴대용 미니 맵북에도 실려있다. Photo Album Proloue 일러두기 All about Fukuoka Try Fukuoka 1박 2일 : 후쿠오카 핵심 코스 1박 2일 : 후쿠오카 푸드 트립 2박 3일 : 친구와 함께 후쿠오카&유후인 2박 3일 : 부모님과 함께 후쿠오카&벳푸 3박 4일 :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유후인&하우스텐보스 Mission in Fukuoka Sightseeing. 후쿠오카 대표 명소 베스트 10 Food 1.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Food 2. 24시간 열려 있는 후쿠오카 편의점 습격 사건 Shopping 1. 후쿠오카 드러그스토어 쇼핑 리스트 Shopping 2. 후쿠오카 드러그스토어 베스트 4 Stay 1. 모두가 만족하는 후쿠오카 호텔 Stay 2. 배낭여행자를 위한 호텔 Stay 3. 가족 여행객을 위한 호텔 Enjoy Fukuoka 하카타역 주변 Around Hakata ★ 하카타역 주변 지도 Special Sightseeing. 아사히 맥주 하카타 공장 Special Food. 우동 Special Night Life. 포장마차 야타이 텐진 Tenjin ★ 텐진 지도 Special Sightseeing. 오호리 공원 Special Food 1. 라멘 Special Food 2. 스시 Special Shopping 1. 텐진 지하상점가 Special Shopping 2. 텐진 주변 백화점 & 쇼핑몰 완전 정복 야쿠인 Yakuin ★ 야쿠인 지도 시사이드 모모치 일대 Sea-side momochi ★ 시사이드 모모치 일대 지도 다자이후 Dazaifu ★ 다자이후 지도 Special Story. 아는 만큼 보이는 다자이후 벳푸 Beppu ★ 벳푸역 주변 지도 ★ 칸나와 지도 Special Sightseeing 1. 벳푸 지옥온천 순례 Special Sightseeing 2. 당일 온천 즐기기 Special Food. 지옥 찜 공방 칸나와 유후인 Yufuin ★ 유후인 지도 Special Sightseeing. 당일 온천 즐기기 하우스텐보스 Huis Ten Bosch Step to Fukuoka Step 1. 후쿠오카 일반 정보 Step 2. 후쿠오카 들어가기 Step 3. 후쿠오카 시내 교통 ★ 100엔 버스 코스 노선도 Step 4. 후쿠오카 렌터카 이용하기 Step 5. 후쿠오카 교통패스 완전 정복 : 벳푸·유후인·하우스텐보스 More & More. 후쿠오카 오픈 톱 버스 Step 6. 후쿠오카 여행 준비 Step 7. 알아 두면 유용한 여행 일본어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도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후쿠오카 하카타역 주변, 텐진, 야쿠인, 시사이드 모모치, 다자이후, 벳푸, 유후인, 하우스텐보스 올 가이드 보고 맛보고 사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후쿠오카의 모든 것! 보다 정확한 길 안내를 위한 구글 맵 GPS 수록 지역별 상세 지도 & 지하철·버스 노선도 [특별부록] 휴대용 미니 맵북 도시와 자연의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곳,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 높은 여행지로, 규슈의 정치·경제·문화·패션의 중심이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도시 면적은 우리나라 서울보다 작지만 주요 명소간 거리가 멀지 않아 시간 대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볼거리, 먹거리, 살 거리, 즐길 거리가 한가득해 어떤 여행을 하든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와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한번에 느끼고 싶다면 『후쿠오카 셀프트래블』과 함께 후쿠오카로 떠나 보자. 『후쿠오카 셀프트래블』이면 후쿠오카 여행 준비 끝! Try Fukuoka에서는 단기 여행자들을 위한 핵심 코스, 먹방 여행, 친구와 함께하는 2박 3일 코스 등 일정별, 테마별, 동행인별로 다양한 일정을 제시한다. Mission in Fukuoka에서는 후쿠오카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필수 쇼핑 아이템, 호텔 정보까지 총정리했다. 『후쿠오카 셀프트래블』은 크게 후쿠오카 도심과 근교로 나뉜다. 후쿠오카 도심에서는 하카타역 주변, 텐진, 야쿠인, 시사이드 모모치 일대를, 후쿠오카 근교에서는 다자이후, 벳푸, 유후인, 하우스텐보스를 다루고 있다. Enjoy Fukuoka는 이 여덟 지역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각 지역 특성과 가는 법, 여행방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한 information을 시작으로 관광, 레스토랑, 나이트 라이프, 쇼핑 등 카테고리별 대표 스폿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Step to Fukuoka에서는 후쿠오카의 일반 정보와 함께 가는 방법, 교통 정보, 여행 준비 과정, 알아 두면 유용한 일본어 회화 등을 실어 철저한 여행 준비를 돕는다. 관광, 체험, 식도락, 쇼핑, 힐링… 모든 것이 가능한 곳 후쿠오카는 물론 일본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신사와 박물관, 도심 속 오아시스 오호리 공원,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 긴린코 등 필수 관광지부터 아사히 맥주 하카타 공장, 야구 마니아들을 위한 야후오쿠! 돔과 오 사다하루 야구 박물관, 다자이후에서의 운세 뽑기와 고신규 찾기, 벳푸 해변 모래찜질,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알차게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벳푸 지옥온천 순례, 당일 온천 즐기기, 유후다케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료칸, 온천 증기로 익힌 찜 요리 등 후쿠오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온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미식의 도시답게 스시, 라멘, 우동, 소바, 야키니쿠, 덮밥, 편의점 음식, 가이세키 요리, 트렌디한 카페의 디저트, 야타이 문화 등 음식 정보 역시 놓치지 않고 담았다. ‘한국인들에게만 유명한 식당과 카페 말고 후쿠오카 현지인들에게 알려진 숨은 맛집과 카페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삼시 여섯 끼는 기본에 어떤 날은 라멘으로만 여섯 끼를 채우기도 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책에 소개된 모든 곳은 작가가 일일이 발품 팔아 직접 취재하고 맛본 노력의 산물이다. 후쿠오카 하면 빠질 수 없는 쇼핑 정보도 가득하다. 드러그스토어 머스트 헤브 아이템, 작가 추천 아이템, 쇼핑 팁은 물론 백화점, 대형 쇼핑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의 쇼핑 정보까지 알차디알차게 담았다. 특히 후쿠오카 쇼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JR 하카타 시티, 커낼시티 하카타, 텐진 지하상점가, 마리노아 시티는 상세 안내도와 함께 추천 숍을 따로 소개해 여행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처럼 때로는 활기찬 도심 속에서 에너지 넘치는 여행을, 때로는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후쿠오카다. 후쿠오카 여행, 혼자서도 문제없다 ‘나 혼자 준비하는 두근두근 해외여행’이라는 셀프트래블 모토에 걸맞게 『후쿠오카 셀프트래블』은 혼자서도 무리 없이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하고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별 상세지도, 지하철&버스 노선도 수록은 물론 후쿠오카 가는 법, 시내 교통과 교통패스 정보, 후쿠오카공항과 하카타항에서 지역으로의 이동, 지역과 지역 간의 이동까지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여행자들의 걱정을 줄여 준다. 또한 책에 소개된 모든 관광명소와 레스토랑, 카페, 쇼핑 장소, 숙소에 구글 맵 GPS 좌표를 함께 수록해 편의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본문에 실린 지도는 여행지에서 가볍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휴대용 맵북으로도 제공한다.
단지 조금 이상한
문학과지성사 / 강성은 지음 / 2013.06.22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강성은 지음
'문학과지성 시인선' 430권. 특유의 초현실적 상상력으로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시인 강성은의 두번째 시집. 두번째 시집에서 시인의 상상력은 아주 깊은 잠 속으로 들어가 시간의 둘레와 겹 그리고 그 사이를 탐색한다. 잠 속에서 꿈꾸는 자아는 의식을 잠정적으로 중지시키고 기억을 넘어서는 근원적인 시간을 탄생시킨다. 무의식에서 생겨난 이 주체는 의식적 주체를 포기하고 다른 '자신-시간'을 만나 잠재적이고 근원적인 감각으로 자신을 관찰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된 나를 응시하고 기술한다. 그러나 무의식은 주체 바깥의 영역이 아닌 의식과 뚜렷하게 구분할 수 없는 '나'의 모든 것이다. 단지 그것은 아직 벌어지지 않은 잠재된 나의 사건이다. 이러한 잠자는 주체의 중얼거림과 그 꿈속 이미지들의 서늘하고 아름다운 질감을 가리켜 평론가 이광호는 "이 시집 전체를 잠과 꿈의 매력적인 지도라고 말해도 될 것 같다"고 한다. 시집 에서 주체는 매순간 일상과 조금 다른 시간 속에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사내가 나를 토막 내"는 악몽에서 깨어나 "나는 잠시 꿈을 꾼 것뿐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의식을 회복한 뒤에도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고 불이 켜지지 않는 다른 차원으로 진입한다. 시인은 이때 "나는 마치 수천 년 동안 불을 켜려고 했던 유령 같다"는 명명으로 자신을 또 다른 차원으로 내보내는데, 끊임없이 의식과 무의식 사이를 오가며 혼돈을 끌어안는 이유는 분리할 수 없는 자신의 모든 세계와 마주서기 위함이다. 이것은 자신을 좀더 이해하기 위한 단지 조금 이상한 여행이다.시인의 말 기일 올란도 내 꿈속의 벌목공 환상의 빛 Le Rayon vert 나의 셔틀콕 외계로부터의 답신 펼쳐라, 달빛 환상의 빛 미아 아름다운 계절 두부 겨울밤 왕의 잠은 쏟아지고 눈 속에서의 하룻밤 밤을 까먹는 밤 밤이 간다 밤 기차 초연 커튼콜 안녕 나의 외계인 아기 겨울방학 덤불 전염병 불타는 성 감시자 저 연못 속에 무엇이 있습니까 이상하고 아름다운 진눈깨비 허수아비 런던포그 환상의 빛 동지 단지 조금 이상한 여름 한때 하지의 밤 어떤 나라 세계의 끝으로의 여행 부끄러움 불 꺼진 방 인테리어 나의 잠과는 무관하게 구빈원 해설 | 잠 속에서 태어나는 이상한 시간. 이광호의식과 무의식, 분리되지 않는 두 개의 시간을 사는 소녀의 진짜 ‘나’를 이해하려는 단지 조금 이상한 여행 특유의 초현실적 상상력으로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시인 강성은의 두번째 시집 『단지 조금 이상한』이 출간되었다. 두번째 시집에서 시인의 상상력은 아주 깊은 잠 속으로 들어가 시간의 둘레와 겹 그리고 그 사이를 탐색한다. 잠 속에서 꿈꾸는 자아는 의식을 잠정적으로 중지시키고 기억을 넘어서는 근원적인 시간을 탄생시킨다. 무의식에서 생겨난 이 주체는 의식적 주체를 포기하고 다른 ‘자신-시간’을 만나 잠재적이고 근원적인 감각으로 자신을 관찰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된 나를 응시하고 기술한다. 그러나 무의식은 주체 바깥의 영역이 아닌 의식과 뚜렷하게 구분할 수 없는 ‘나’의 모든 것이다. 단지 그것은 아직 벌어지지 않은 잠재된 나의 사건이다. 이러한 잠자는 주체의 중얼거림과 그 꿈속 이미지들의 서늘하고 아름다운 질감을 가리켜 평론가 이광호는 “이 시집 전체를 잠과 꿈의 매력적인 지도라고 말해도 될 것 같다”고 한다. 시집 『단지 조금 이상한』에서 주체는 매순간 일상과 조금 다른 시간 속에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사내가 나를 토막 내”는 악몽에서 깨어나 “나는 잠시 꿈을 꾼 것뿐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의식을 회복한 뒤에도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고 불이 켜지지 않는 다른 차원으로 진입한다. 시인은 이때 “나는 마치 수천 년 동안 불을 켜려고 했던 유령 같다”는 명명으로 자신을 또 다른 차원으로 내보내는데, 끊임없이 의식과 무의식 사이를 오가며 혼돈을 끌어안는 이유는 분리할 수 없는 자신의 모든 세계와 마주서기 위함이다. 이것은 자신을 좀더 이해하기 위한 단지 조금 이상한 여행이다. 강성은의 시적 주체는 그 세계를 무어라 부를 수는 없지만, 그 세계는 있으며, 그것을 발생시키는 것이 시적 사건이라고 말해준다. 그 시간을 발생시키는 것은, 인격적 동일자로서의 시인이 아니라, 그 기이한 시간들을 경험하는 다른 삶의 내재된 가능성이다. 그 꿈이 다만 시인의 꿈이 아니라면, 그 익명적인 꿈은 누구의 꿈인가? 시인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단지 조금 이상한 시간이 나를 가로지르고 있다’고 쓸 수 있을 것이다._이광호(문학평론가) 환상의 빛―이토록 쓸쓸한 말 속에 숨은 빛과 그림자 시인은 시집의 문을 ‘환상의 빛’이라는 제목의 시 속 “눈 속에 빛이 가득해서/다른 것을 보지 못했다”라는 구절로 열었다. 이 싯구는 분명하게 확정하고 단언하지 않는 시인의 시들을 꿰주는 하나의 버팀목 같다는 느낌을 준다. ‘환상의 빛’이라는 제목의 시는 강성은의 첫 시집에도 수록되어 있고, 이번 시집에도 연작의 형태가 아닌 개별 시로 세 편이나 등장한다. 이 시들은 강성은의 시적 주체가 경험하는 어떤 기이한 시간들의 경험 혹은 계시의 순간들을 보여준다. “하루는 거대해지고/하루는 입자처럼 작아져 보이지 않는” 사이에서 “지금의 나보다 젊은 나이에 죽은 아버지를 떠올리고는/너무 멀리 와버렸구나” 생각하며 “나는 옛날 사람이 되어버”린다. “눈 속에 빛이 가득해서/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환상의 빛’을 만나는 순간들은 나의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시간 너머의 층위를 경험하는 순간이며, 그 순간은 종교적 뉘앙스를 갖는 계시의 순간이고, 동시에 시적인 마주침의 시간이다. 차를 세우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 운전하는 것을 배운 적이 없다 면허증도 없는 내가 왜 핸들을 잡고 있는 것일까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 채 곤하게 잠들어 있다 차는 우리를 싣고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달리고 있다 집으로 가고 있다 _「환상의 빛」 부분 본 적 없는 신을 사랑해본 적도 있다 본 적 없는 신을 그리워해본 적도 있다 그저 외할머니의 치마 속으로 들어가 긴 겨울을 여행하고 싶었을 뿐인데 긴 잠에서 깨어난 내가 눈물을 참는 사이 밤하늘에선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이 내려오고 있다
모방 시대의 종말
책과함께 / 이반 크라스테프, 스티븐 홈스 (지은이), 이재황 (옮긴이) / 2020.07.23
18,000원 ⟶ 16,200원(10% off)

책과함께소설,일반이반 크라스테프, 스티븐 홈스 (지은이), 이재황 (옮긴이)
비자유주의적이고 반민주적인 혼란의 거센 파도가 불길하게 밀어닥치고 있는 세계에 관한 두 석학의 탁월한 통찰. 공산주의 붕괴 후 지금까지의 30년을 저자들은 ‘모방의 시대’라 명명한다.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이데올로기적 진화의 종점”이라고 말한 자유민주주의는 비서방 국가들이 본받아야 하는 유일한 모범 이데올로기가 되었다. 하지만 그 강요된 모방은 그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무시했고, 그 결과 불만과 분노가 쌓이고 이를 이용하는 지도 세력에 의해 반동적 움직임이 확산되었다는 것이다. 책은 세 가지 주요 모방 사례를 중심으로 이를 논증한다. 첫째, 서방 모방에 따른 대중의 불만을 이용한 중부유럽의 대중주의자들. 둘째, 패러디에 가까운 미러링을 통해 서방의 민낯을 까발린 러시아의 푸틴. 셋째, 모방모델로서 미국이 오히려 모방자들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선전해 당선된 트럼프. 민주주의의 위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진단하는 이 책은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 호평받으며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제30회 라이어널 겔버상을 수상했다. 서론: 모방과 불만 종말에 대한 의식 | 명명과 필요성 | 모방의 압박 | 분노의 폭발 제1장 모방 심리 빛의 소멸 | 정상성의 부담감 | 삶은 다른 어딘가에 있다 | 틈입자 | 굴복으로서의 이민 | 참을 수 없는 정상성의 모순 | 새로운 독일 이데올로기 | 자유주의자 출신의 비자유주의 | 합창 제2장 복수로서의 모방 러시아 수정주의의 기원 | 서방의 화법 뒤집기 | 권력 강화를 위한 민주주의 흉내 내기 | 부정선거의 기제 | 모방의 함정 | 성난 목발잡이 | 폭로로서의 모방 | 파괴적 모방의 막다른 골목 제3장 탈취로서의 모방 분노의 축 | 우리는 우리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 ‘환상적인 민주 국가’ | 미국의 온실 | 경쟁자가 된 모방자들 | 이민을 통한 정체성 도둑질 | 침투로서의 모방 | 거짓말이 메시지다 | 가면 벗기 | 마무리 결론: 한 시대의 마감 베이징의 1989년 | 이데올로기 위의 당 | 도용으로서의 모방 | 전향 없이 이룬 강국 | 차이나타운이냐, 용광로냐 | 모방의 비애 | 위선 없는 세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찾아보기 자유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에 대한 새로운 통찰 1989년, 미국의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냉전은 사실상 끝났다며 “서방 자유민주주의는 인류의 이데올로기적 진화의 종점”이라고 선언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원리는 완벽하고 더 개선할 여지가 없”으며, 유일한 과제는 “그 원리를 공간적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 애석하게도 세계 정세는 그렇지 못하다. 2008년 금융위기, 시리아가 인도주의적으로 끔찍한 상태로 추락하는 상황에서 드러난 서방의 무기력, 유럽의 2015년 이민 위기, 브렉시트 국민투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서 드러난 서방 위기관리 시스템의 취약성. 무엇이 문제일까? 오바마가 백악관을 떠나는 날, 걱정스럽게 그가 했다는 말이 어쩌면 중요한 힌트가 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틀렸다면 어쩌지?” 이는 자유주의자들이 냉전 이후 시기의 본질을 잘못 이해했다면 어쩌느냐는 것이었다. 《모방 시대의 종말》은 바로 그에 대답하려는 책이다. 냉전의 종말이 곧 자유민주주의 시대의 시작이라는 환상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비자유주의적이고 반민주적인 혼란의 거센 파도가 불길하게 밀어닥치고 있는 세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두 석학의 통찰이 담겨 있다. 이에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 호평받으며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이브닝 스탠더드》 등에서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제30회 라이어널 겔버상을 수상했다. 베를린 장벽 붕괴 후 30년, 유일한 모범 이데올로기 같았던 자유주의가 위기를 맞은 것은 그 강요된 모방에 내재한 모순과 그에 대한 반동 때문이다 프랑스 철학자 르네 지라르는 모방이 인간의 조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본성이라고 보았다. 그는 분노와 갈등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욕망의 모방이며, 남의 목표를 모방하는 것은 경쟁심과 분노, 정체성에 대한 위협과 연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방의 속성과 그 반작용이 지난 30년간 자유주의 체제에서 발현되었다는 것이 두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한 마디로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선포된 ‘긴요한 모방(imitation imperative)’의 인식에 대한 반동에서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냉전 기간 동안 세계는 동방의 전체주의 국가와 서방의 자유세계로 나뉘었고, 중심 갈등의 주변부에 있는 나라들은 진영을 선택할 권리와 힘을 가지고 있었다(또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장벽이 무너진 뒤 상황은 변했다. 모방자와 모방 대상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한 나라들과 민주주의로 이행하려 애쓰는 나라들로 나뉜 것이다. 1989년 이후 과거 공산주의 국가였던 나라들이 서방을 모방하려는 노력은 각종 이름 잔치로 나타났다. 미국화, 유럽화, 민주화, 자유화, 확장, 통합, 화합, 세계화 등등. 일괄적인 서방 모방은 과거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었던 나라들에서 민주화로 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널리 받아들여졌다. 공산주의 붕괴 이후 자유민주주의는 새롭고도 피할 수 없는 정통이 되었다. 하지만 도덕적 이상의 모방은 기술 차용과 달리 존경하는 상대를 닮게 하지만, 동시에 인정받기 위해 분투하는 한가운데서 스스로를 자신답지 못하게 만든다. 독창적이면서 복사본이 되어야 한다는 이 자기모순적인 요구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부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처럼 단극의 ‘모방 시대’가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왔으며 우리가 알게 된 1989년 이후의 ‘긴요한 모방’이 자유주의에 대한 희망이 악몽으로 변한 주요 이유라고 설명하면서 주요한 세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논지를 전개한다. 세 가지 모방 사례: 중·동유럽, 푸틴, 트럼프 오늘날의 세계적인 반자유주의적 저항의 원천은 1989년 이후 서방 정치 모델의 표준적 지위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세 가지 반응들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이 세 반응은 유사하고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분노로 인해 촉발된 것들이다. 1. 중·동유럽의 대중주의자(Populist)들 이들이 정치적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 마음속에 있는 불만과 불안을 잘 이용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 소멸 이후 중·동유럽에는 서방 체제로의 편입이 당연한 진로로 제시되었다. 패배한 이데올로기를 버리고 승자의 체제로 개종하라는 것이었다. 유럽연합 가입을 위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하면 곧 잘사는 서방처럼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희망에 들떴던 순간이 지나자 바로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다. 우선 서방은 현지의 역사와 전통을 무시하고 자기네 체제를 일방적으로 심으려 했다. 식민지 시대에 종주국이 식민지를 대하던 태도였고, 2차 세계대전 후 소련이 들어와 공산주의를 강요하던 것과 다를 바 없었다. 거기에 이민 위기가 기름을 부었다. 안 그래도 청년층이 대거 서방으로 빠져나가 고민인데 서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사람들이 들어와 빈자리를 채운다면 민족 정체성이 소멸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중·동유럽을 엄습했다. 이 지역의 대중주의자들은 바로 이 부분을 파고들었다. 이민을 막지 않으면 곧 그들 이민자 중심의 세상이 된다며 이방인 혐오를 부추겼다. 국경 장벽을 세우는 것은 그 상징적인 표현이었다. 이런 정서는 서유럽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이를 노린 대중주의 정당이 온 유럽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세력을 얻기 시작했고, 헝가리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정권까지 잡았다. 2. 러시아와 푸틴 러시아에게 연방 붕괴는 초강대국 지위를 상실했다는 신호였으며, 따라서 맞수 미국과의 세력 균형을 상실했다는 신호이기도 했다. 러시아는 하룻밤 사이에 막강한 힘을 지닌 대등한 경쟁자에서, 지원을 구걸하고 미국의 자문단이 내민 충고에 고마워하는 체해야 하는 무기력한 존재로 변해버렸다. 그들에게는 이 상처받은 자존심을 어떻게 회복할지가 중요했다. 소련 붕괴 직후 러시아의 정치 지도자 대부분은 민주주의를 가장(假裝)하는 것이 완벽하게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들은 1991년 이전 적어도 20년 이상 공산주의를 가장해왔기 때문이다. 1990년대 러시아의 ‘모방 민주주의’ 건설은 어려운 과도기 동안 정치개혁에 매진하라는 서방의 압력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2010년대 들어서면서 이 같은 민주주의 위장은 그 유용성을 다했다. 그러자 러시아의 지도자들은 분노를 동력으로 삼은 패러디 정책으로 전환했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서방의 이상화된 모습을 모방해야 한다는 고압적이고 무익한 요구로 보이는 것에 시달려, 그들이 가장 끔찍한 패권국 미국의 행동 패턴이라고 인식한 것을 모방하기로 결정했다(mirroring). 서방을 그대로 보여주어 그 자화자찬적인 가면을 벗겨내기 위해서다. 미러링은 모방자가 모델이라는 자에게 복수를 하는 방법이다.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은 비웃음을 살 정도로 역설적인 ‘미러링’ 작업의 가장 두드러진 사례다. 다시 말해 러시아 당국자들은 1990년대에 정치가들의 시민에 대한 책임성을 모의실험한 결과 이제는 민주주의적 위장에 모든 흥미를 잃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미국의 정치 시스템을 모방하는 체하는 대신에, 미국이 다른 나라의 국내 정치에 불법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모방하기를 선호한다. 보다 일반적으로, 러시아는 미국이 국제 규정을 존중하는 체하면서 그것을 어기는 성향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고 이 일을 점잖게 하면서 미국에 굴욕을 안기고 자신의 분수를 깨닫게 해준다는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 3. 미국의 트럼프 트럼프는 미국이 세계의 미국화로 가장 큰 손실을 본 나라라고 선언함으로써 대중과 경제계 모두의 지지를 얻었다. 왜 많은 미국인은, 자유주의적 세계 질서에 대한 미국의 헌신이 오히려 가장 큰 취약성이라고 외치는 대통령을 지지할까? 미국이 자기네를 흠모하고 모방한 사람들에게 이용당한 피해자라는 허접한 이야기를 1980년대에 트럼프가 처음 그의 전용 주장으로 내세웠을 때는 경제계나 대중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면 2010년대에는 왜 그들에게 크게 들리기 시작했을까? 답은 미국의 백인 중산층과 노동계급이 어려움에 빠지고, 중국이 과거 독일이나 일본보다 더 위험한 미국의 경제적 경쟁자로 떠오른 데 있다. 백인 유권자들은 중국이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훔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경제계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기술을 훔쳐간다고 생각하게 되자, 미국이 희생되고 있다는 트럼프의 이상한 메시지는 이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엉성한 신뢰성을 얻었다. 이 사례는 모방자뿐만이 아니라 모델 역시 모방의 정치학으로 인해 분노를 품게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자유주의적 세계 질서를 건설한 나라의 지도자가 이를 허물기 위해 자기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음도 보여준다. 모방 시대의 종말, 그 이후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저자들은 결론에서 ‘모방 시대’의 종말과 더불어 새로운 시대가 열리리라는 전망을 보여주는 사례로 중국을 든다. 중국은 서방을 통째로 모방하거나 모방하는 시늉을 한 것이 아니라 일부만 모방했다. 19세기에 한·중·일 3국에서 각기 동도서기(東道西器), 중체서용(中體西用), 화혼양재(和魂洋才)라 불리던 것을 실천해,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서양의 기술을 도입하되 공산주의 체제는 유지한 것이다. 나아가, 다른 나라들을 설득하거나 강요해 ‘아시아적 가치관’을 받아들이도록 하거나 그들의 정치적·경제적 시스템에 ‘중국적 특징’을 색칠하도록 부추기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데올로기나 도덕적 당위를 내세우지 않고 세력과 실리를 우선시한다. 따라서 현재의 G2 체제는 이전의 냉전 시대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저자들은 내다본다. 또한 이런 새로운 정세 속에서 자유주의 역시 지난 30년간 씌워졌던 절대자로서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회복으로 가는 길을 찾으리라는 희망 어린 전망을 내놓는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그런 의식과 의지가 있는 지도자가 나타나고 시민의 힘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겠지만 말이다.〈서론: 모방과 불만〉1989년은 30년 ‘모방의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서방이 지배하는 단극(單極) 체제는 도덕적 이상의 영역에서 자유주의를 도전 불가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서방의 정치적·경제적 모델을 수출한다는 당초의 높은 기대가 시들해지면서 모방의 정치학에 대한 혐오감이 점차 확산됐다. 반자유주의적 반동은 아마도 정치적·이데올로기적 대안의 부재로 특징지어진 세계에 대한 불가피한 반응이었을 것이다. 이 대안의 부재는 오늘날 공산주의에서 벗어난 나라들에서 나타나는 반서방적 기질을, 권위주의적 과거의 중력이나 역사적으로 뿌리 깊은 자유주의에 대한 적대감보다 더 잘 설명해준다.… 오늘날의 세계적인 반자유주의적 저항의 원천은 1989년 이후 서방 정치 모델의 표준적 지위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세 가지 반응들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유사하고 서로 연관돼 있으며 분노로 인해 촉발된 것들이다. 그것이 우리가 탐구하고 방어하려는 주제다. 그것이 일방적이고 불완전하며 경험적 취약성을 지니고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말이다. 우리의 목표는 현대 반자유주의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포괄적이고 최종적인 설명을 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기에 마땅히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한 이 문제의 한 가지 특정 측면을 강조하고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가 제시하는 반동적 토착민주의 및 권위주의의 세 가지 사례(중·동유럽의 대중주의자들, 러시아의 푸틴, 미국의 트럼프) 속에 때로 숨어 있는 유사성을 강조하기 위해 우리는 융통성 있게 설명되고 분명하게 추리할 수 있는 정치적 모방의 개념(우리는 그것이 논리적이고 흥미롭기를 희망한다)에 의존했다. 〈서론: 모방과 불만〉‘개방 사회’라는 이상도 한때 환영받았던 광채를 잃었다. 환멸을 느낀 많은 시민들에게 세계에 대한 개방성은 이제 희망보다는 불안을 더 많이 암시하고 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세계에는 단지 16개의 국경 장벽이 있었다. 지금은 이미 완성됐거나 건설 중인 경계 방벽이 65개다.… 유럽 일부와 미국의 유권자들은 대규모 이주라는 유령에 놀라, 갈수록 외국인을 혐오하는 이야기와 독재적인 지도자, 무력으로 지키는 국경에 이끌리고 있다. 그들은 미래가 서방이 발산하는 자유주의적 이상에 의해 좋아질 것이라고 믿기보다는, 21세기의 역사가 몰려오는 수백만 명의 이주자들로 인해 망가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서론: 모방과 불만〉미러링은 모방자가 모델이라는 자에게 복수를 하는 방법이다. …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은 비웃음을 살 정도로 역설적인 ‘미러링’ 작업의 가장 두드러진 사례다. 그 기획자와 실행자들에게 이는, 러시아의 정치 영역에 서방이 부당하게 침입했다고 생각한 것을 재현하기 위한 시도로 여겨졌다. 분명한 목적은 러시아에 우호적인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보다는 한 나라의 정치에 대한 외국의 간섭이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미국인들에게 가르쳐주려는 것이었다.… 왜 많은 미국인들은 자유주의적 세계 질서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오히려 가장 큰 취약성으로 생각하는 대통령을 지지할까? 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모델 노릇을 그만두고 심지어 자기네 나라를 오르반의 헝가리나 푸틴의 러시아의 모습처럼 재창조해야 한다는 그의 괴상한 생각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일까?
언어가 삶이 될 때
한겨레출판 / 김미소 (지은이)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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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소설,일반김미소 (지은이)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으로 자라 미국에서 응용언어학을 공부하고 일본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김미소가 삶에서 언어와 함께하는 법, 언어와 함께 성장하는 법을 들려준다. 저자는 언어 학습을 시작한 나이보다는 해당 언어로 쌓는 경험이 더 중요하며, 언어는 나와 세계를 이어주는 매개체이고, 따라서 언어 자체가 아니라 언어를 통해 경험하는 세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언어를 배우는 데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그 언어와 함께 살아가는 경험이다. 사람은 지식이나 능력을 들고 다니는 컴퓨터가 아니고, 제2언어 역시 뇌 안에만 존재하는 추상적인 능력이 아니다. 사람들은 언어를 배워서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사회와 교류하며 삶을 꾸려간다. 이처럼 언어는 관계, 사회, 삶 속에 존재한다.들어가는 말 내가 언어를 만났을 때 세계화는 끝과 끝에서 1 세계화는 끝과 끝에서 2 말랑말랑한 자아로 새 언어를 배우기 나를 규정하는 이름 사이에서 길을 잃을 때 새로운 언어로 만들어가는 세계 세계의 흔들림을 성장점으로 삼기 나는 누구일까 괜찮아. 아직 완벽하지 않더라도 문화를 담은 영어 “취미가 뭐예요?”를 어떻게 말할까 ‘오타쿠 외국어’ 완벽한 영어를 찾아서 영어 울렁증 마주보기 언어가 차별이 될 때 에일리언alien 언어가 내게 알려준 것들 되고 싶은 나, 되어야 하는 나 하루 몫의 하찮은 말 언어들과 문화들 사이에서 내가 서 있는 자리, 상대가 서 있는 자리 어떤 언어가 날 지켜줄까 언어, 문화, 정체성 내 영어가 굴레이자 해방이 될 때 지속 가능한 영어 공부 삶을 언어 공부의 재료로 삼기 아무 말 대잔치로 만드는 수업 관계 속의 단어-문법 시제와 상, 영상으로 바라보기 말은 맥락과, 공부는 삶과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 새 언어로 말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1 새 언어로 말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2 영어로 학술 글쓰기를 할 때 번역기라는 문제 언어와 함께 나가는 말 참고문헌 나의 세계는 언어와 함께 성장한다 세상의 모든 길 잃은 언어 학습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조언 언어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우리는 왜 언어를 공부하는 걸까?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으로 자라 미국에서 응용언어학을 공부하고 일본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김미소가 삶에서 언어와 함께하는 법, 언어와 함께 성장하는 법을 들려준다. 우리는 영어를 그 자체로 공부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교과서와 문제집을 반복해서 읽고 외워야 한다고 여긴다. 이른 나이에 배울수록 더 능숙하고 원어민답게 말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김미소는 말한다. 언어 학습을 시작한 나이보다는 해당 언어로 쌓는 경험이 더 중요하며, 언어는 나와 세계를 이어주는 매개체이고, 따라서 언어 자체가 아니라 언어를 통해 경험하는 세계가 중요하다고. 최근의 연구 결과는 어릴수록 외국어 학습에 유리하다는 통념을 깨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제2언어에 노출된다 해도 이중언어자가 된다는 걸 보장하지는 못하며, 아이보다 성인이 제2언어를 초기에 습득하는 속도가 더 빠르고, 제2언어를 배우기 시작한 나이보다는 그 언어를 통해 쌓아온 경험이 능숙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언어를 배우는 데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그 언어와 함께 살아가는 경험이다. 사람은 지식이나 능력을 들고 다니는 컴퓨터가 아니고, 제2언어 역시 뇌 안에만 존재하는 추상적인 능력이 아니다. 사람들은 언어를 배워서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사회와 교류하며 삶을 꾸려간다. 이처럼 언어는 관계, 사회, 삶 속에 존재한다. 영어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고, 영어‘로’ 공부하기 “What’s your hobby?”도 “what do you do for fun?”도 좋은 문장이다. 여러 언어를 넘나드는 친구라면 “What’s your 취미?” “What do you do after 퇴근?”처럼 말할 수도 있다. 아니면 의미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스마트폰 사진 앱을 켜서 직접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내 취미인데 너는 취미가 뭐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 원어민처럼 말하지 않는 게 나쁜 게 아니라, 원어민처럼 말하지 않는다고 핀잔을 주는 사람이 나쁘다. 언어는 진공 속에서 존재하지 않으며, 원어민의 언어가 항상 맞는 것도 아니다. 원어민처럼 말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의미 자원을 활용하여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생각과 관점을 제시하는 게 훨씬 가치 있는 일이다. (84쪽) 일상에서 영어 학습에 관한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다. 10년 이상 공부했는데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한다든가, 토익 점수가 900점이 넘는데도 외국인과 대화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 광고가 그렇다. 대중매체는 영어로 말을 못 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한다. 외국인, 특히 영어를 제1언어로 하는 백인 앞에서 주눅 드는 이미지를 계속 내보내면서 말이다. 말하기 실력을 늘리는 데 왕도는 없다. 왕도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십중팔구는 자신이 써왔던 방법이 왕도라고 굳건히 믿고 있는 사람이거나, 금전적인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특정 상품을 팔아야 하는 사람일 것이다. 조기 유학을 다녀오지 않았다거나, 사춘기 전에 영어를 배우지 않았다면 이제는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춘기 이전에 외국어를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통념은 ‘결정적 시기 가설(critical period hypothesis)’에서 유래하는데, 이것이 사실로 입증되었다면 가설(hypothesis)이 아니라 이론(theory)으로 불리고 있을 텐데 아직도 가설인 상태로 머물러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언어 학습에서는 배우기 시작한 나이보다 해당 언어와 함께 쌓은 경험이 더 중요하다. 김미소는 말한다. 새 언어로 말하는 일은, 그 언어로 경험하는 세계를 늘려가는 일이라고. 새 언어로 경험하는 세계를 늘려가기 위해서는 일상에 언어 학습을 녹이고, 이미 알고 있는 언어 지식에 새 지식을 엮어서 확장해야 한다. 수능 영어 지문에서만 영어를 접해 왔다면 그 사람의 영어 세계는 수능 지문에서 끝나버린다. 한국인들은 오랜 시간 영어에 ‘대해서’ 공부하지만, 영어‘로’ 경험을 쌓은 적은 드물다. 새로운 언어로 쌓은 경험만큼 언어의 세계가 넓어진다. 다른 방식으로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 이 책은 여러 겹의 경계에 서서 썼습니다. 저는 영어 교수자인 동시에 일본어 학습자입니다. 영어 비원어민이지만 미국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현재는 일본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학교 교수라고 적힌 명함과 신분증을 갖고 있긴 하지만 이십 대의 젊은 나이에 임용되어 근무를 시작해서, 저를 만나는 사람은 물론 저 자신도 제가 교수라고 쉽게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십 대를 한국, 미국, 일본에서 보내면서 ‘나는 어디에 속해 있는 걸까?’ 하는 의문에 항상 시달렸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이라는 말이 자리 잡기도 전에 아버지의 재혼으로 베트남 출신 새어머니(이 책에서는 쭉 ‘베트남 언니’라고 부릅니다)와 함께 다문화가정에서 십 대와 이십 대 초반을 보냈고,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에 정규교육에서 이탈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으로 일 년을 보냈습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김미소는 부모님이 이혼한 후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으로 자랐다. 이 책에서 “베트남 언니”라고 불리는 새 엄마와 함께 살면서, 언어 중개인(language broker)의 역할을 맡기도 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졸업, 중앙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응용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학교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고 지금은 일본 다마가와대학에서 일본인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일본에서 ‘이십 대’ ‘여성’ ‘외국인’ 교수로 살아가면서 김미소는 일본어, 광둥어도 함께 배우고 있다. 그 나라의 언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당하기도 하지만, 어느 나라와 문화에도 속하지 않는 경계인으로 살아간다. 언어와 함께, 언어로 세계를 경험하면서. 저자는 이제 우리도 다른 방식으로 외국어를 배우고, 언어와 관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영어로 생활세계를 처음 만들어갔던 미국 방문학생 시절을 여러 번 돌이켜봤다. 그때는 스마트폰도 파파고도 없었는데 어떻게 영어로 생활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었지? 사실 특별한 비법이 있던 게 아니었다. 언어 학습을 시작한 나이보다는 해당 언어로 쌓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마음에 지니고(Ortega, 2019) 계속 경험을 쌓아갔던 덕이었다. 안 되는 전화라도 일단 준비해서 걸어보고, 실수하더라도 부딪쳐보고, 없던 취미 생활이라도 만들어서 사람을 만나고, 움츠러들더라도 내가 하려는 말을 계속 해야 했다. 2020년 11월 어느 날, 시부야에서 집까지 오는 열차를 탔을 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본어가 너무 답답해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거저 얻어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언어를 배우려면 직접 자신의 발로 서서 스스로 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했다. 2019년 2월, 딱 3년이 지난 후에 미국의 코네티컷주에서 펜실베이니아주까지 혼자 여섯 시간을 운전해 가는 길이었다. 취업도 계속 실패하고, 박사학위 논문 심사에도 계속 떨어지던 시기였다. 책의 한 장(章)을 쓰는 데도 너무 고생하고 있었고, 인간관계에서도 더 이상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처절히 실패하고 있었다. 계속 실패만 쌓다 보니 더 이상 쌓을 실패가 없을 정도였다. 엉망진창인 삶을 어깨에 짊어지고 운전대를 잡고 달리면서 깨달았다. 나는 반드시 좋은 선생이 될 수 있을 거야. 이렇게나 많은 실패를 쌓아왔으니까. 완벽한 영어 같은 건 세상에 없다. 설령 있다고 해도, 완벽함의 근거로 사용할 수 있는 절대적인 규칙이 없다. 용례가 쌓여서 규칙이 만들어지고, 규칙 역시도 새로운 용례가 쌓이면서 계속 바뀌어간다. 또한 영어 용례는 원어민이 쌓는 것보다 비원어민이 쌓는 경우가 훨씬 많다. 상황과 맥락에 따라 새로운 규칙이 생겨나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규칙을 지키기보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해 상대와 협력하여 의미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
융합의 신비
부글북스 / 칼 구스타프 융 지음, 김세영.정명진 옮김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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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북스소설,일반칼 구스타프 융 지음, 김세영.정명진 옮김
융이 신비의 세계로 눈을 돌렸을 때, 가장 먼저 그의 눈길을 끈 것은 영지주의였다. 영지주의에 대한 관심은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어졌다. 1,700년 내지 1,800년의 역사를 지닌 고대 영지주의의 신화와 전통과 융의 시대를 이어준 것이 바로 연금술이었다. 왜 그랬을까? 연금술사들은 탐구 정신에 강하게 자극을 받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대인에 비하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연금술사들은 온갖 공상과 꿈을 물질로 투사하게 되었다. 화학작용과 물질을 이미지로 이용해 꿈을 꾸고 있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말하자면, 연금술은 하나의 거대한 집단적인 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영지주의와 연금술, 무의식의 심리학이 하나의 물줄기로 흐르고 있다. 당시에 ‘분석심리학 저널’은 이 책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칼 융이 전하고 있는 내용이 너무나 독창적이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심리학을 잘 아는 사람에게도 진짜 도전이 될 것이다. 그가 제시하는 자료는 아주 풍부하고 세세하다. 그래서 객관적인 정신의 해부라 불릴 만하다.”1장 융합의 요소들 2장 역설 3장 상반된 짝들의 의인화 4장 렉스와 레지나 5장 아담과 이브 6장 융합 분석심리학의 개척자 칼 구스타프 융이 마지막 남긴 걸작! 1961년 86세로 세상을 떠난 칼 융이 81세에 마무리한 책으로, 분석 심리학의 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그의 관심사였던 연금술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연금술이라면 흔히 다른 금속으로 금을 만드는 방법에 천착한 사이비 과학 정도로 받아들여지거나 화학의 선구 역할을 한 정도로 평가된다. 그러나 칼 융의 평가는 달랐다. 연금술은 연금술사 본인의 심리학적 변형을 추구한 영적 기술이라는 것이 융의 해석이다. 융이 신비의 세계로 눈을 돌렸을 때, 가장 먼저 그의 눈길을 끈 것은 영지주의였다. 영지주의에 대한 관심은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어졌다. 1,700년 내지 1,800년의 역사를 지닌 고대 영지주의의 신화와 전통과 융의 시대를 이어준 것이 바로 연금술이었다. 왜 그랬을까? 연금술사들은 탐구 정신에 강하게 자극을 받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대인에 비하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연금술사들은 온갖 공상과 꿈을 물질로 투사하게 되었다. 화학작용과 물질을 이미지로 이용해 꿈을 꾸고 있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말하자면, 연금술은 하나의 거대한 집단적인 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영지주의와 연금술, 무의식의 심리학이 하나의 물줄기로 흐르고 있다. 당시에 ‘분석심리학 저널’은 이 책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칼 융이 전하고 있는 내용이 너무나 독창적이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심리학을 잘 아는 사람에게도 진짜 도전이 될 것이다. 그가 제시하는 자료는 아주 풍부하고 세세하다. 그래서 객관적인 정신의 해부라 불릴 만하다.” “연금술 상징의 세계는 과거 잡동사니의 집합이 아니라 무의식의 심리학에 관한 우리의 최근의 발견들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상반된 것들은 서로로부터 달아나면서도 서로 균형을 이루려 노력한다.?갈등의 상태가 생명에 너무나 해로운 탓에 무한정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상반된 것들은 서로를 닳게 함으로써 그런 균형을 이룬다.?두 마리의 용처럼, 혹은 연금술 상징에 등장하는 다른 탐욕스런 동물들처럼 하나가 다른 하나를 먹어치우는 것이다.” “무의식은 선하기만 하거나 악하기만 하지 않고 선하고 악하며, 모든 잠재력의 모체이다.”
동그라미 주니어 2
음악세계 / 음악세계 편집부 엮음 / 200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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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소설,일반음악세계 편집부 엮음
계이름 공부1 변화표2 셋잇단음표 셈여림표1 악곡의 구조 악곡의 형식 연습문제1 도돌이표 복습 비데 빠르기말1 페르마타 갖춘마디와 못갖춘마디 연습문제2 종합문제1 계이름 공부2 장음계 단음계 주요 3화음 으뜸화음의 자리바꿈 버금딸림화음의 자리바꿈 딸림화음의 자리바꿈 딸림 7화음 연습문제3 악기 이야기 으뜸화음의 펼침화음 버금딸림화음의 펼침화음 딸림화음의 펼침화음 16분음표의 꼬리와 기 음정2 딴이름 한소리 연습문제 종합문제 4권 총정리계이름 공부 조표 붙이는 순서 으뜸음 찾는 법 사 장조 음계와 건반 라 장조 음계와 건반 가 장조 음계와 건반 마 장조 음계와 건반 연습문제1 바 장조 음계와 건반리 내림 나 장조 음계와 건반 내림 마 장조 음계와 건반 내림 가 장조 음계와 건반 잇단음표 셋여림표2 연습문제2 종합문제1 계이름공부2 사 장조의 주요 3화음과 자리바꿈 라 장조의 주요 3화음과 자리바꿈 가 장조의 주요 3화음과 자리바꿈 마 장조의 주요 3화음과 자리바꿈 빠르기 말 연습문제3 악기 이야기 바 장조의 주요 3화음과 자리바꿈 내림 나 장조의 주요 3화음과 자리바꿈 내림 마 장조의 주요 3화음과 자리바꿈 내림 가 장조의 주요 3화음과 자리바꿈 겹점음표와 겹점쉼표 연습문제4 종합문제2 5권 총정리계이름 공부(1) 덧줄과 덧칸 계이름 익히기(4)-위 덧줄음과 위 덧칸음 아래 덧줄음과 아래 덧칸음 건반과 계이름(4)-큰보표의 음 익히기 같은 음 익히기 점음표와 점쉼표 변화표 1 스타카토 연습문제 1 옥타브 옥타브의 기호 화음 이음줄과 붙임줄 2 연습문제 2 종합문제 1 계이름 공부(2) 박자표와 리듬 박자표와 셈여림 박자젓기 연습문제 3 악기 이야기 음이름 도돌이표 3 온쉼표의 기능 반음과 온음 2 연습문제 4 종합문제 2 3권 총정리 해답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휴머니스트 / 김영숙 (지은이) /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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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김영숙 (지은이)
손 안의 미술관 6권.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과 《1페이지 미술 365》를 통해 그림 읽는 법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 최고의 미술 스토리텔러 김영숙이 시간에 쫓겨 그림을 제대로 보지 못한 여행자를 위해 ‘꼭 봐야 할 그림’ 100점을 짚어준다. 손바닥 안을 훤히 들여다보듯 유럽 미술관의 그림을 손쉽게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행자가 적당히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작품을 추천한다. ‘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프라도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에 이어 여섯 번째로 방문한 곳은 ‘꽃의 도시’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Gallerie degli Uffizi이다. 우피치는 집무실Office을 의미하는 말로, 피렌체 최고의 세도가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 메디치Cosimo I de’ Medici가 관청사 용도로 지은 것이다. ㄷ자 형태의 긴 복도형 건물이 아르노 강 건너 피티 궁전과 800미터 길이의 바사리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 자체로 예술품인 이곳은 메디치 가문의 수많은 소장품을 포함한 2,500여 점의 회화 작품과 고문서, 조각 작품으로 가득하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은 오직 우피치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회화 작품 중 꼭 봐야 할 최고 명화 100편을 선별하고 정리했다. 이 책은 우피치 그림 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되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는 그곳을 추억하는 작은 앨범이 될 것이다.먼저, 유럽의 미술관에 가려는 이들에게 우피치 미술관에 가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우피치 미술관의 회화 갤러리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피렌체와 르네상스 ·메디치 가문 피렌체 거장 〈수난부터 부활까지의 이야기가 있는 십자가〉·십자가상 거장 〈수난의 여덟 장면이 있는 십자가상〉·보나벤투라 베를링기에리 〈십자가 처형〉 조반니 치마부에 〈산타트리니타의 마에스타〉·두초 디 부오닌세냐 〈마에스타(루첼라이 성모)〉·조토 디 본도네 〈마에스타〉 조반니 델 비온도 〈세례 요한 제단화〉 시모네 마르티니와 리포 멤미 〈수태고지〉 암브로조 로렌체티 〈성전에 바침〉 로렌초 모나코와 코시모 로셀리 〈동방박사의 경배〉·젠틸레 다 파브리아노 〈동방박사의 경배〉 르네상스 미술 마솔리노 다 파니칼레 또는 페셀로 〈겸손의 마리아〉·마사초와 마솔리노 다 파니칼레 〈성 안나와 성모자〉·마사초 〈성모자〉 프라 안젤리코 〈테바이데〉 〈성모의 대관식〉 파올로 우첼로 〈산로마노 전투〉 도메니코 베네치아노 〈산타루치아데이마뇰리의 성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우르비노 공작 부부의 초상화〉 프라 필리포 리피 〈두 천사와 성모자〉 〈성모자와 성인들〉 안토니오 폴라이우올로 〈헤라클레스와 안타이오스〉 〈헤라클레스와 히드라〉·안토니오 폴라이우올로와 피에로 폴라이우올로 〈포르투갈 추기경의 제단화〉 산드로 보티첼리 〈동방박사의 경배〉 산드로 보티첼리 〈봄〉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산드로 보티첼리 〈팔라스와 켄타우로스〉 〈메달을 든 남자〉 산드로 보티첼리 〈모략에 빠진 아펠레스〉 휘호 판 데르 휘스 〈포르티나리 제단화〉 로히어르 판 데르 베이던 〈예수를 매장하다〉 한스 멤링 〈포르티나리 제단화〉 〈음악을 연주하는 천사들에 둘러싸인 성모〉 알브레히트 뒤러 〈동방박사의 경배〉 (대) 루카스 크라나흐 〈루터와 아내〉 〈아담과 이브〉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예수 세례〉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방박사의 경배〉 레오나르도 다빈치 〈수태고지〉 페루지노 〈성모자와 성인들〉 〈피에타〉 미켈란젤로 〈세례 요한과 성가족(도니 톤도)〉 라파엘로 산치오 〈황금방울새와 성모〉 라파엘로 산치오 〈레오 10세의 초상〉 안드레아 델 사르토 〈하르피에의 성모〉 〈반짇고리를 든 여인의 초상〉 〈페트라르카의 책을 읽는 여인〉 조반니 벨리니 〈젊은이의 초상〉 〈성스러운 알레고리〉 안드레아 만테냐 〈예수의 승천(우피치 삼면화)〉 〈동방박사의 경배(우피치 삼면화)〉 〈할례를 받는 예수(우피치 삼면화)〉 〈카를로 데 메디치의 초상〉 〈암굴의 성모자〉 16세기 미술 로소 피오렌티노 〈성모자와 네 성인〉 〈악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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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빡빡한 일정 속에 꼭 넣는 장소가 하나 있다. 바로 미술관이다. 파리에 가면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런던에 가면 내셔널 갤러리를, 마드리드에 가면 프라도 미술관에 간다. 그런데 시간을 잘게 쪼개서 들른 미술관은 아침 일찍부터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또한 막대한 양의 소장품을 다 보려면 막강한 체력 또한 필요하다. 여행자의 딜레마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어차피 그 많은 소장품을 다 본다는 건 불가능하니까 대표작만 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갈등에 빠진다. 그런데 루브르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를, 오르세에서는 밀레의 〈만종〉과 고흐의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내셔널 갤러리에서는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를, 프라도에서는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향해 돌진하고는 눈도장만 찍고 그 경이로움 가득한 곳을 빠져나온 게 못내 아쉽다. 여행의 추억을 되새겨보려 해도 시간에 쫓기고 아픈 다리를 주물렀던 기억만 떠오를 뿐, 본 줄 알았던 그림은 정작 흐릿하기만 하다. ‘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는 모르고 가면 십중팔구 아쉬움으로 남을 유럽 미술관 여행에서 조금이라도 화가가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망망대해 수준의 미술관을 헤매다 ‘얼음 기둥’이 될 이들을 위한 일종의 ‘백신’이기도 하다. 당장은 ‘랜선 여행’에 그치지만 언젠가는 꼭 가야겠다고 다짐하는 이들도 빼놓을 수 없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과 《1페이지 미술 365》를 통해 그림 읽는 법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 최고의 미술 스토리텔러 김영숙이 시간에 쫓겨 그림을 제대로 보지 못한 여행자를 위해 ‘꼭 봐야 할 그림’ 100점을 짚어준다. 손바닥 안을 훤히 들여다보듯 유럽 미술관의 그림을 손쉽게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행자가 적당히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작품을 추천한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비롯해 내셔널 갤러리, 프라도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 순으로 유럽의 유명 미술관을 지금 당장 펼쳐 보여주는 내 손 안의 미술관으로 떠나보자. 2. 르네상스 거장들의 후원자 메디치 가문의 위대한 유산, 우피치 미술관 〈냉정과 열정 사이〉 〈향수〉 〈전망 좋은 방〉 등 영화 속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피렌체에는 두오모와 베키오 다리, 산타크로체 성당과 미켈란젤로 광장처럼 아름다운 명소가 많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14~15세기 르네상스를 꽃피운 위대한 예술의 도시 피렌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곳은 바로 우피치 미술관이다. ‘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프라도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에 이어 여섯 번째로 방문한 곳은 ‘꽃의 도시’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Gallerie degli Uffizi이다. 우피치는 집무실Office을 의미하는 말로, 피렌체 최고의 세도가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 메디치Cosimo I de’ Medici가 관청사 용도로 지은 것이다. ㄷ자 형태의 긴 복도형 건물이 아르노 강 건너 피티 궁전과 800미터 길이의 바사리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 자체로 예술품인 이곳은 메디치 가문의 수많은 소장품을 포함한 2,500여 점의 회화 작품과 고문서, 조각 작품으로 가득하다. 오늘날의 우피치 미술관이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국립 미술관으로 자리 잡은 데는 르네상스 문화의 부흥을 이끈 메디치 가문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대대로 은행업을 통해 축적한 자본을 바탕으로 피렌체와 유럽 각지에서 권력을 누린 메디치 가문은 학문과 예술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플라톤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산마르코 수도원을 공공도서관으로 개축해 각종 희귀 서적과 고문서를 한데 모아 인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당대의 뛰어난 건축가와 예술가 들을 공적·사적 사업에 동원해 직·간접적으로 후원했다. 미켈로초, 브루넬레스키, 프라 안젤리코, 필리포 리피, 베노초 고촐리, 도나텔로 등이 수혜를 받았고,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페루지노, 산드로 보티첼리 등 한 세기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천재 미술가들이 피렌체에 몰려든 배경에도 메디치 가문의 역할이 컸다. 프란체스코 1세 메디치가 포화 상태에 이른 수집품을 우피치의 꼭대기에 보관하면서 시작된 우피치 미술관은 가문의 마지막 후손인 안나 마리아 루이자가 소장품을 피렌체 밖으로 가지고 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기부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 덕분에 피렌체는 ‘르네상스 도시’라는 영광스러운 위상과 함께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메디치 가문이 남긴 귀중한 유산으로 가득한 우피치 미술관은 해마다 2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았으며, 미술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고 오랫동안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은 오직 우피치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회화 작품 중 꼭 봐야 할 최고 명화 100편을 선별하고 정리했다. 이 책은 우피치 그림 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되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는 그곳을 추억하는 작은 앨범이 될 것이다. 3. 천재와 거장의 명화로 보는 서양 미술의 생생한 역사 우피치에서 어떤 그림을 봐야 할까 피렌체의 자랑 우피치 미술관에서는 중세의 거장들부터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피렌체를 무대로 활동한 르네상스의 천재 화가들과, 루벤스, 카라바조 등 바로크 시대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은 우피치 미술관의 작품을 시대별로 나눠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르네상스 미술〉 〈16세기 미술〉 〈바로크 미술〉 총 4장으로 구성했다. 하나 또는 두세 개의 작품을 한 쪽 분량으로 간단명료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설명하며, 우피치 미술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꼭 알아야 할 르네상스 문화의 의의와 메디치 가문의 역사도 간명하게 담았다. 또한 본문의 회화와 함께 보면 도움이 될 작품을 ‘그림 미주’에 담았다. 첫 번째 장 〈중세에서 르네상스로〉에서는 ‘크로체 디핀타Croce Dipinta’라 불린 채색 십자가상, 조반니 치마부에의 〈산타트리니타의 마에스타〉, 조토 디 본도네의 〈마에스타〉 등을 통해 중세와 르네상스의 특징이 공존하는 회화의 변화상을 확인한다. 특히 시모네 마르티니와 리포 멤미의 〈수태고지〉, 로렌초 모나코와 코시모 로셀리의 〈동방박사의 경배〉 등 국제 고딕 양식이 돋보이는 작품이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장 〈르네상스 미술〉은 우피치 미술관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황금색과 울트라마린으로 빛나는 프라 안젤리코의 〈성모의 대관식〉, 이상적인 인체 비례와 화려한 구성으로 메디치 가문의 영광을 표현한 산드로 보티첼리의 〈봄〉과 〈비너스의 탄생〉, 성모 마리아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된 라파엘로 산치오의 〈황금방울새와 성모〉, 미완으로 남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동방박사의 경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휘호 판 데르 휘스의 〈포르티나리 제단화〉와 알브레히트 뒤러의 〈동방박사의 경배〉, (대) 루카스 크라나흐의 〈루터와 아내〉 등 플랑드르와 독일에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도 눈에 띈다. 세 번째 장 〈16세기 미술〉에서는 로소 피오렌티노의 〈성모자와 네 성인〉, 야코포 다 폰토르모의 〈엠마오의 저녁 식사〉, 파르미자니노의 〈긴 목의 성모〉, 엘 그레코의 〈사도 요한과 성 프란체스코〉 등 매너리즘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길쭉한 인체와 현란한 색채를 통해 르네상스 시대의 미학과 다른 길을 모색한 매너리즘 화풍이 생생하다. 우피치 미술관의 대표작인 티치아노 베첼리오의 〈우르비노의 비너스〉도 빼놓을 수 없다. 〈우르비노의 비너스〉는 남성 관람자의 시선에 정면으로 도전해,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 앵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 마네의 〈올랭피아〉 등으로 이어지며 후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네 번째 장 〈바로크 미술〉에서는 루벤스와 카라바조,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등 바로크 작가들의 향연이 기다리고 있다. 카라바조, 렘브란트와 더불어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승리〉와 〈전쟁〉, 사실주의적인 감각과 강렬한 콘트라스트로 연극의 클라이맥스를 보는 듯한 카라바조의 〈이삭의 희생〉, 같은 소재를 지극히 남성적인 시선에서 그려낸 카라바조와 달리 단호하게 결의를 실행에 옮기는 여성을 그려낸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자르는 유디트〉 등을 통해 사실적인 미학과 역동적인 화면 구성으로 감상자에게 심리적인 충격을 주는 바로크의 미학을 실감할 수 있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은 우피치 미술관에서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그림을 엄선해, 시원스럽게 펼쳐진 도판과 짧으면서도 상세한 설명을 통해 독자를 우피치 여행으로 안내한다. 우피치 미술관에 다녀온 추억을 되새기는 이들에게도, 이곳에 갈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개정판은 이전 판보다 선명한 화질과 세련된 레이아웃으로 그림 보는 즐거움이 더욱 커졌다. 그림 설명의 폰트를 키우고 내용을 간결하게 다듬어 가독성 또한 크게 높였다. 그림 주석도 다듬어 그림을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못말리는 짱구 간추린 부르크뮐러 25 & 소나티나
서울음악출판사(SRMUSIC) / 서울음악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4.01.01
6,000원 ⟶ 5,400원(10% off)

서울음악출판사(SRMUSIC)소설,일반서울음악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간추린 부르크뮐러 25 & 소나티나’는 피아노 중급과정의 필수 악보집인 부르크뮐러 25에서 12곡, 소나티나 중에서 10곡, 총 22곡을 엄선해 담았다. 이 한 권으로 중급 피아노를 폭넓게 연습해보자.간추린 부르크뮐러 25 1 순진한 마음 La Candeur 2 아라베스크 L'arabesque 3 목가 La Pastorale 4 작은 모임 La Petite Reunion 5 천진난만 Innocence 6 맑은 시냇물 La Courant Limpide 7 사냥 La Chasse 8 발라드 Ballade 9 걱정 Inquietude 10 타란텔라 La Tarantelle 11 뱃노래 Barcarolle 12 승마 La Chevaleresque 간추린 소나티나 1 비엘 Op. 57 No. 1 2악장 A. Biehl 2 라인스 Op. 39 No. 1 1악장 F. Lynes 3 스핀들러 Op. 157 No. 4 2악장 F. Spindler 4 해슬링거 C Major 2악장 T. Haslinger 5 베토벤 F Major 1악장 L. v. Beethoven 6 디아벨리 Op. 168 No. 1 3악장 A. Diabelli 7 쿨라우 Op. 88 No. 1 3악장 F. Kuhlau 8 듀섹 Op. 20 No. 1 2악장 J. Dussek 9 쿨라우 Op. 20 No. 1 3악장 F. Kuhlau 10 쿨라우 Op. 55 No. 3 2악장 F. Kuhlau중급 피아노 악보집, 부르크뮐러 25와 소나티나를 한 권에! 인기 캐릭터 ‘짱구는 못말려’로 ‘간추린 부르크뮐러 25 & 소나티나’가 출간되었다. ‘간추린 부르크뮐러 25 & 소나티나’는 피아노 중급과정의 필수 악보집인 부르크뮐러 25에서 12곡, 소나티나 중에서 10곡, 총 22곡을 엄선해 담았다. 이 한 권으로 중급 피아노를 폭넓게 연습해보자.
경주 최 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
황금가지 / 전진문 글 / 2004.03.09
12,000

황금가지소설,일반전진문 글
1960년대 초 경주지방에서 처음 가문을 일으킨 최진립에서 광복 직후 모든 재산을 바쳐 대학을 설립한 최준까지, 10대 300년동안 거부로 이름을 떨친 경주 최 부잣집 이야기. 경주 최씨 교동 종친회가 발간한 [교동의 얼]이란 책을 뼈대로 흩어진 여러 자료 속에 남은 토막 기록들과 가암파 종손인 최채량 선생, 교촌파 주손인 최염 선생을 비롯한 여러 후손들의 구전되는 단편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보는 경주 최씨 가암파 파조 최진립으로부터 마지막 최 부자 최준에 이르는 12대의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부자 가문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훈을 던져준다. 오늘에 다시 최 부자를 찾는 까닭 제1부 집안을 일으키고 300년간 부의 기반을 다지다 천석꾼,만석꾼이란 어느정도의 부자인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기초를 다진 최진립 300년 만석꾼 집안의 첫번째 비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두번째 비밀 가업의 이념을 정리한 최동량 만 석 재산을 일구어 낸 땅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300년 만석꾼 집안의 세번째 비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경영 철학, 가거 십훈 제2부 원칙을 지키는 경영으로 300년 재산을 일구다 300년 만석꾼 집안의 네 번째 비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다섯 번째 비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여섯 번째 비밀 최 부잣집의 가주, 교동 법주 300년 만석꾼 집안의 일곱번째 비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여덟 번째 비밀 제3부 사회적 윤리를 실천하며 300년 재산을 지키다 재산은 날로 늘지만 벼슬은 하지 못한 최승렬 300년 만석꾼 집안의 아홉 번째 비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구체적 상황 대처법, 육연 이조리 땅을 버리다 가문의 새로운 중심지,천하 명당 경주 교리 300년 만석꾼 집안의 열번째 비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열한 번째 비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열두 번째 비밀 벼슬을 향한 허망한 꿈 300년 만석꾼 집안의 열세번째 비밀 300년 만석꾼 집안의 열네 번째 비밀 제4부 가치 있는 일을 위해 300년 부를 버리다 마지막 최 부자, 최준 전 재산을 바칠 필생의 사업을 찾은 마지막 최 부자 독립운동의 경제적 기반, 백산상회를 만들다 \"최 부자집이 망했다\" \'이대도강\'의 교훈 300년동안 모은 재산으로 학교를 세우다 300년 만석꾼 집안의 열다섯번째 비밀 에필로그 300년만에 지는 노을
대논쟁! 철학 배틀
다산초당(다산북스) / 하타케야마 소우 지음, 이와모토 다쓰로 그림, 김경원 옮김 / 2017.02.01
18,000원 ⟶ 16,200원(10% off)

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하타케야마 소우 지음, 이와모토 다쓰로 그림, 김경원 옮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위대한 사상가들이 만나면 무슨 대화가 오고갈까? 가령 애덤 스미스와 마르크스, 그리고 롤스가 만나 빈부격차에 대해 논쟁한다면 이들은 어떤 주장을 펼칠까? 신의 존재에 대해 칼뱅과 야스퍼스, 포이어바흐와 니체는 어떻게 말할까? 이러한 궁금증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대논쟁! 철학 배틀>은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활용해 동서고금 주요 사상가들이 서로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논쟁을 벌이게 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철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대화 형식의 철학 입문서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장자, 석가모니를 비롯해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루소, 니체, 롤스 등 이 책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37인의 사상가는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같은 영원한 철학적 질문에서부터 ‘소년 범죄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라는 현실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철학 배틀’을 벌인다.머리말 철학이란 음미하고 대화하는 행위 그 자체 추천사 우리 삶의 진짜 문제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책 한눈에 본다! 사상의 지도―철학 배틀 참가자 명단 ROUND1 빈부격차는 어디까지 허용될까? 빈부격차는 정말 불공평한 것일까? │ 아리스토텔레스, 애덤 스미스 vs 마르크스, 롤스 ROUND2 살인은 절대악일까? 살인을 인정할 수 있는 상황이 있을까? │ 벤담, 모리 오가이 vs 칸트, 루소 ROUND3 소년 범죄, 엄벌로 다스려야 할까? 엄격한 판결에 어떤 사회적 의미가 있을까? │ 밀, 공자 vs 벤담, 아리스토텔레스 ROUND4 인간의 본성은 선할까, 악할까? 성선설과 성악설 논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 맹자, 루소 vs 순자, 홉스 ROUND5 전쟁은 절대악일까? 전쟁터에서의 살인은 허용될 수 있을까? │ 루소, 칸트 vs 홉스, 벤담 ROUND6 글로벌리즘과 애국심, 어느 쪽이 중요할까? 중요한 것은 세계인가, 국가인가, 아니면 자기 자신인가? │ 롤스, 칸트 vs 아리스토텔레스 vs 니체, 카뮈 vs 간디 ROUND7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이 역사를 만드는 걸까, 아니면 다른 원동력이 있을까? │ 헤겔 vs 키르케고르 ROUND8 사회와 자신, 행동을 정하는 것은 어느 쪽인가? 구조주의와 실존주의, 20세기 최대의 쟁점! │ 레비스트로스, 소쉬르 vs 사르트르, 카뮈 ROUND9 최고의 쾌락과 행복은 무엇인가? 양적인 만족과 질적인 만족, 어느 쪽을 추구해야 할까? │ 벤담, 애덤 스미스 vs 밀, 에피쿠로스 ROUND10 자유는 정말 필요할까? 자유인가, 아니면 사회규제인가? │ 홉스, 카를 슈미트, 사르트르 vs 루소, 장자 ROUND11 인간은 ‘1+1=2’의 원리를 선천적으로 알고 있을까? 경험이 먼저인가, 이성이 먼저인가? 철학사적 대논쟁! │ 베이컨 vs 데카르트 vs 칸트 ROUND12 이 세계와 다른 별세계가 있을까? 세계를 둘러싼 일원론과 이원론의 싸움! │ 아리스토텔레스 vs 플라톤 / 아퀴나스 vs 아우구스티누스 ROUND13 신은 존재할까?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다 │ 칼뱅, 야스퍼스 vs 포이어바흐, 니체 ROUND14 이 세계에 진리는 존재할까? 회의주의를 극복할 수 있을까? │ 데카르트, 칸트 vs 흄, 프로타고라스 ROUND15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까?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 애덤 스미스 vs 키르케고르 vs 레비나스 vs 석가모니 맺음말 주요 참고문헌 찾아보기소크라테스, 공자, 석가모니, 칸트, 니체… 동서고금 37인의 사상가들이 ‘계급장 떼고’ 벌이는 뜨거운 철학 논쟁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위대한 사상가들이 만나면 무슨 대화가 오고갈까? 가령 애덤 스미스와 마르크스, 그리고 롤스가 만나 빈부격차에 대해 논쟁한다면 이들은 어떤 주장을 펼칠까? 신의 존재에 대해 칼뱅과 야스퍼스, 포이어바흐와 니체는 어떻게 말할까? 이러한 궁금증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대논쟁! 철학 배틀』은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활용해 동서고금 주요 사상가들이 서로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논쟁을 벌이게 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철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대화 형식의 철학 입문서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장자, 석가모니를 비롯해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루소, 니체, 롤스 등 이 책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37인의 사상가는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같은 영원한 철학적 질문에서부터 ‘소년 범죄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라는 현실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철학 배틀’을 벌인다. “음미하고 대화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질문하고 대화하는 행위는 일상적인 행위이자 그 자체로 철학적인 행위다. 마치 링 위에서 벌어지는 격투 경기같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사상가들의 논쟁은 관전하는 것만으로도 철학의 주요 개념과 쟁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철학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대화와 논쟁을 통해 배우는 철학 입문의 결정판! - 동서고금 사상가들이 펼치는 사상 최대의 ‘철학 배틀’ ‘살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해서는 안 되는 절대악일까?’ 이 질문을 듣고 어떻게 답해야 할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면 이미 철학의 길에 첫걸음은 디딘 셈이다.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의문을 갖고 질문을 던지며 대화하는 것 역시 철학의 훌륭한 기본자세다. ‘문답법’의 소크라테스에서부터 ‘변증법’의 헤겔까지 위대한 사상가들 또한 일상에서의 끊임없는 질문과 대화를 통해 자기 철학을 갈고닦으며 제자들을 가르쳤다. 『대논쟁! 철학 배틀』은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토대로 해서, 만약 동서고금의 주요 사상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와 논쟁을 벌인다면 어떠한 주제들을 선정해서 어떻게 논쟁을 풀어나갈까 하는 상상을 담아낸 책이다. 와세다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전공한 하타케야마 소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장자, 석가모니를 비롯해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애덤 스미스, 루소, 니체, 롤스 등 37인의 주요 사상가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그야말로 위대한 사상가들이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계급장 떼고’ 치열한 한판 대결을 벌이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예컨대 ‘인간 본성은 선할까 악할까’라는 주제를 두고서는 성선설을 주장하는 맹자와 루소가 팀을 이루어 성악설을 주장하는 순자와 홉스 팀과 열띤 토론을 벌인다. 소크라테스는 심판으로서 경기를 중재하며 논쟁을 이끌어간다. ‘철학 배틀’은 마치 UFC 경기나 ‘메시 vs 호날두’의 경기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일상에서의 철학적 가치 판단과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물음을 던지고 논의하는 대화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굉장히 일상적인 행위입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에게 대학에 진학하라는 말을 들은 한 고등학생이 ‘내가 정말 대학에 가야 할까?’ 하고 스스로에게 묻거나 이 문제를 친구와 의논하는 행위가 바로 철학입니다. 또한 직장에서 부서를 옮기라는 말을 들은 샐러리맨이 ‘이치에 맞지 않는 상사의 명령을 꼭 따라야 할까?’ 하고 묻는 것도 철학입니다. 한마디로 철학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어떤 주장에 대한 근거를 생각하거나 가치를 판단하고 음미하는 작업입니다. 가치나 본질에 대해 ‘왜 그럴까?’를 묻는 ‘대화’입니다. 아주 쉽지 않나요? 철학은 바로 음미와 대화라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처음에는 자기 자신, 다음에는 타인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떠오르지 않았던 발상도 생겨나고, 서로 자극을 주고받는 가운데 더욱 좋은 아이디어를 나누고 논의도 깊게 파고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문답법, 헤겔의 변증법으로 이어지는 철학적 사유의 방법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질문에서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문제까지 위대한 사상가들이 펼치는 15번의 뜨거운 논쟁 이 책은 총 15라운드의 ‘철학 배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라운드마다 ‘출전 선수’를 달리하며 각자의 사상을 펼쳐나가는데, 여기에는 ‘인간의 본성은 선할까, 악할까?’ ‘자유는 정말 필요할까?’ ‘우리 삶의 목적은 뭘까?’와 같은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철학적 질문에서부터 ‘빈부격차’, ‘소년법 적용’ ‘안락사와 존엄사’ 등 현대적 문제를 다룸으로써 철학이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일깨워준다. 사상가들은 각각의 주제마다 치열한 논쟁을 펼치며, 일상적인 사례를 들어 자기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거나 상대방의 주장을 논박하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진다. 이들이 펼치는 대화와 논쟁은 주요 철학 사상을 재미있고 균형감 있게 익히게 한다. “친숙한 일상적인 사례들을 통해 어려운 철학적 용어들을 설명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집중시킨다. 철학 전공자로서, 철학교사로서 이 책을 읽으면서 무릎을 쳤던 장면이 한둘이 아니었다. 『대논쟁! 철학 배틀』은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좋은 철학책이다.” ― 안광복(『철학, 역사를 만나다』 저자, 중동고 철학교사), 추천사 중에서 관전하는 것만으로 철학의 주요 개념과 쟁점이 한눈에! - ‘나’만의 삶의 호흡을 찾아주는 철학의 향연 『대논쟁! 철학 배틀』에서 펼쳐지는 논쟁들은 37인 사상가들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 일러스트와 개성 있는 말투로 인해 더욱 생생한 활극으로 다가온다. 시공을 초월해 살아 있는 인물처럼 생동감 있게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사상가들이 내세우는 주요 개념은 더욱 선명해지고, 이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또렷하게 부각된다. 즉, 관전하는 것만으로도 철학의 주요 개념과 쟁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동서양 수천 년 동안 이어져온 철학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뚜렷한 이항 대립의 도식이 보이는 문제에서도 양쪽의 주장을 균형감 있게 소개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37인분의 철학 지식’을 고스란히 얻게 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에 대한 자신만의 입장과 논거를 찾아가며 사유의 근육을 단단하게 기를 수 있게끔 만든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들로 혼란을 겪고 있다.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중독적인 쾌락들도 넘쳐난다. 이처럼 ‘나’를 잃고 헤매기 쉬운 시대이기에, ‘나’를 찾기 위한 철학이 더욱 필요하다. 혼란한 사회에 휩쓸리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가? 『대논쟁! 철학 배틀』에서 펼쳐지는 철학 전쟁에 참전해보라. 위대한 사상가들이 펼치는 지적 대화의 향연은 사유의 근육을 단단하게 길러주며 자신만의 삶의 호흡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룬 다양한 문제들은 정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자 답을 찾아내는 과정이나 가치 판단의 철학적 논거와 근거가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머릿속에는 가치 판단을 위한 37인분의 지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어떤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을 때에는 이들이 말했던 기준들을 떠올려보십시오. 그 기준들을 참조하면서 자신만의 가치 판단 기준을 세워보세요. 그러한 가치 판단에 기초해 근사한 인생의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 맺음말 중에서
이기는 정치학
메디치미디어 / 최병천 (지은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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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미디어소설,일반최병천 (지은이)
87년 민주화 이후 8번의 대선과 9번의 총선, 무엇이 승패를 갈랐나. 《좋은 불평등》의 저자 최병천 소장이 이번에는 한국 정치에 대해 말한다. 독재나 왕정국가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력의 정당성은 선거 승리에서 나온다. 저자는 87년 민주화 이후 선거를 연구해 승리 방정식을 찾는다. 분열과 반사이익, 중도확장이 그것이다. 분열과 반사이익이 상대의 내부 투쟁이나 실수를 기다려야 하는 거라면, 중도확장은 자기 혁신과 포용성이 필요한 적극적인 정책이다. 만년 야당으로 머무를 게 아니라면 진보진영은 국가 경영의 비전을 세우고,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솔루션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여러 결정적 선거들의 이면을 쫓으며, 한국 정치의 특징과 그에 대한 대안을 이야기한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필히 읽어야 할 책이다.책을 펴내며 1부 가슴이 너무 뜨거워지면 상대방 선거운동을 도와준다 중도에 대한 진보의 네 가지 통념 국가보안법 폐지: 한나라당의 압승을 도와주다 최저임금 1만 원: 촛불연합의 1차 이탈 무상급식: 국힘 계열도 민주당 선거운동을 도와주다 유승민 찍어내기와 진박 공천 논란: 탄핵 사태의 시작 2부 종부세는 ‘정권 교체 촉진세’였다 증세의 정치학: 세계 정치사와 한국 정치사 주택분 종부세: 4년 만에 대상자는 3배, 세액은 14.7배가 늘어나다 미국 보유세와 한국 보유세의 7가지 차이점 종부세는 ‘정권 교체 촉진세’였다 3부 세대교체는 나이 교체가 아니라 세계관의 교체다 세대교체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준석-천하람 돌풍, 왜 민주당에는 없는 것일까? 민주당 97세대는 ‘세대교체 주역’이 될 수 있을까? 4부 역대 선거 결과로 보는, 87년 이후 정치 구도 87년 이후, 9번의 총선 결과로 보는 정치 지형 87년 이후, 8번의 대선 결과로 보는 정치 지형 총선과 대선의 승패를 갈랐던 세 가지 요인 5부 민주당 정부는 촛불연합을 어떻게 외면했는가? 촛불혁명인가 vs. 촛불연합인가 촛불연합은 왜 해체되었나? 민주당에 합류했다가 이탈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문재인 정부는 ‘진보판 3당 합당’을 추진했어야 한다: 다시 촛불연합의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촛불연합은 ‘3당 합당 구도’의 균열: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6부 한국 정치, ‘진보 우위 시대’는 끝났다 중도는 누구인가? 지난 10년간, ‘진보 우위 시대’는 잊어야 한다 총선 판세 예측 : 민주당은 얼마나 불리한 것일까? 7부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3+7 전략 ‘불리한 판세를 뒤집은’ 선거의 교과서①: 2012년 박근혜 비대위 ‘불리한 판세를 뒤집은’ 선거의 교과서②: 2016년 문재인-김종인 비대위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3+7 전략 나가며 2027년 대선을 위해: ‘유능한 민주당’이 되려면24년 4월, 22대 총선을 미리 읽는다! ‘진보 우위 구도’는 허상… 한국 정치의 통념을 통렬히 논박하는 현실주의 정치 교과서 한나라당이 열세였던 2012년 총선, 당시 박근혜 비대위는 어떻게 열세를 뒤집고 선거에서 승리했을까? 민주당보다 더 민주당스러운 과감한 혁신으로 ‘중도확장’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왜 대선과 총선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정권을 넘겨줬을까? ‘탄핵 촛불연합’을 ‘촛불혁명’이라 부르며 진보적인 정책에만 매달리다 중도층과 개혁보수를 떠나보내서다. 최저임금 1만 원과 종부세(종합부동산세)는 ‘정권교체 촉진세’로 작동했다. 87년 민주화 이후 8번의 대선과 9번의 총선, 무엇이 승패를 갈랐나. 《좋은 불평등》의 저자 최병천 소장이 이번에는 한국 정치에 대해 말한다. 독재나 왕정국가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력의 정당성은 선거 승리에서 나온다. 저자는 87년 민주화 이후 선거를 연구해 승리 방정식을 찾는다. 분열과 반사이익, 중도확장이 그것이다. 분열과 반사이익이 상대의 내부 투쟁이나 실수를 기다려야 하는 거라면, 중도확장은 자기 혁신과 포용성이 필요한 적극적인 정책이다. 만년 야당으로 머무를 게 아니라면 진보진영은 국가 경영의 비전을 세우고,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솔루션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여러 결정적 선거들의 이면을 쫓으며, 한국 정치의 특징과 그에 대한 대안을 이야기한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필히 읽어야 할 책이다. ‘운동권 세계관’ 대신 현실주의 진보정치학을 고민한다 ‘정치를 통해 좋은 세상 만들기’를 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권력을 잡아야 한다. 다른 하나는 솔루션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전자는 정치공학이다. 후자는 정책공학이다. 전작이었던 《좋은 불평등》은 ‘정책공학’을 다룬 책이다. 《이기는 정치학》은 ‘정치공학’을 다룬다. 한국정치사에서 민주당 계열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동시에 잡은 것은 딱 두 번이다. 2004년 총선 이후 노무현 정부, 2020년 총선 이후 문재인 정부다. 두 번 모두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대형 사건이 발생했고, 진보진영에 유리한 정치환경이 조성됐다. 민주당 계열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동시에 장악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 번 모두 정권교체를 당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일까? 저자는 민주당의 지도부, 국회의원들, 진보언론, 진보계열 시민단체, 핵심 지지층에 이르기까지 ‘80년대 운동권 세계관’에 갇혀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이기는 정치학》은 좋은 정치를 꿈꾸는 시민들과 정치 행위자들이 볼만한 ‘현실정치 교과서’를 목표로 한다. 현실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선거다. 기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존재하는 조직 중 가장 효율적인데, 그 이유는 KPI(핵심성과지표)가 분명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정당과 시민운동의 가장 큰 차이점도 정당은 KPI가 분명한 조직이라는 점이다. 정당의 핵심성과지표는 ‘선거 승리’ 여부다. 《이기는 정치학》은 한국 정치의 주요 사건과 정책들을 ‘선거’라는 프레임과 연동해서 살펴본다. 문재인 정부의 종부세(종합부동산세)가 왜 결국 ‘정권교체 촉진세’가 되고 말았는지, ‘세대효과’ 개념을 중심으로 민주당에는 왜 이준석-천하람같은 청년 정치인이 없는지 그런 현상들을 추적하고 분석한다. 또한 1987년 민주화 이후 9번의 총선과 8번의 대선을 분석해서 선거승리의 3대 요인―분열, 반사이익, 중도확장―을 정리한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 탄핵 촛불연합(진보+중도+개혁보수)이 어떻게 ‘촛불혁명’ 담론에 밀려 결국 해체되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2024년 총선과 2027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무엇을 혁신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이기는 정치학》 사용 설명서 ①진보 진영의 통념 깨기 전작이었던 《좋은 불평등》이 진보 내부에 존재하는 ‘운동권 경제학’과 대결하는 책이라면, 《이기는 정치학》은 진보 내부에 존재하는 ‘운동권 정치학’과 대결하는 책이다. 진보 진영은 한국 정치에 관해 두 가지의 통념을 갖고 있다. 먼저 한국 정치를 ‘진보 우위 구도’로 보는 관점이다. 이 통념은 중도층과의 연합을 불필요하게 여겨 결국 중도층을 떠나보낸다. 저자는 ‘진보 우위 구도’는 일시적이고 예외적인 사례였으며, 진보 진영은 중도층과 개혁보수와 연합해서야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 하나의 통념은 진보적인 정책이 무조건 좋다는 인식이다. 진보적인 정책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진보적인’ 정책들은 역풍으로 보수계열 정당으로의 정권교체를 도와줬다. 가령, 종부세가 대표적이다. 저자는 여러 나라의 세제를 비교, 연구한 후 한국의 종부세가 효능감은 낮고 반감만 큰, 잘못 설계된 제도였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에 따르면 종부세는 소득 분배나 경제 민주화에 기여하기는 커녕 정권교체를 재촉한 ‘정권교체 촉진세’였다. ②선거를 중심으로 한국 정치사의 중요 사안들 정리 정치 행위자들은 복잡한 현실정치의 한복판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다. 명료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복잡다단한 현실정치를 헤쳐 나갈 수 없다. 《이기는 정치학》은 현실정치의 여러 국면에서 벌어졌던 사안들을 선거라는 프레임을 통해 정리하고 분석한다. 민주당이 집권하던 시절 ‘너무 진보적인’ 정책들이 오히려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정권교체를 도와줬던 사례들을 분석하고 그 요인을 정리했다. 노무현 정부 시기 국가보안법 폐지 이슈, 문재인 정부 시기 최저임금 1만 원과 종부세 이슈 등이다. 거꾸로 보수가 ‘너무 보수적인’ 대응으로 상대방 선거운동을 도와준 사례도 있다. 대표적으로 2010년 무상급식 이슈가 그러하다. 중도확장(반대로 중도이탈도 다루었다)에 관해서는 문재인 정부를 만들었던 ‘촛불연합’이 어떻게 해체에 이르는지 그 과정과 요인을 정리했다. 자기 혁신에 성공해 선거에 승리한 경험도 중요하게 다루어 분석한다. 한국 정치사에서 ‘불리한 판세를 뒤집은’ 선거의 교과서로 평가받는 2012년 박근혜 비대위와 2016년 문재인-김종인 비대위의 사례를 분석하고 성공 요인을 정리했다. 그리고 현실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중도’의 개념적 실체가 무엇인지, 성공적이었던 중도 정책의 사례들은 무엇인지, 중도확장의 개념적 본질이 무엇인지 정리했다. ③사회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정치분석 좋은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장기에는 ‘경제학’이 중요하고, 중기에는 ‘정치학’이 중요하고, 단기에는 ‘심리학’이 중요하다. 경제학은 경제성장과 일자리의 문제를 다룬다. 예컨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화 과정에서 했던 리더로서의 역할은 현재도 한국 보수를 떠받치고 있는 중요한 기둥이다. 정치학은 세력연합과 유권자연합을 다룬다. 대통령과 정당 지지율의 변동은 세력연합과 유권자연합의 결합및 분열로 인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세력연합과 유권자연합의 사례를 풍부하게 분석하고 방법론을 익히는 것은 현실정치에서 승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심리학은 단기적인 캠페인 전략을 다룬다. 선거 캠페인은 ‘단기적 심리전’의 성격이 강하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다.”라는 표현처럼, 단판 승부인 경우 팀 전체 전력은 상대 팀에게 뒤지지만, 좋은 투수 한 명이 있으면 대등한 게임을 하거나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 선거 캠페인도 비슷하다. 2012년 총선에서 박근혜 비대위와 2016년 총선에서 문재인-김종인 비대위의 성공요인을 분석해보면 ‘단기적인 심리전’에 잘 대응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한국 정치를 향한 조언 좋은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경제학, 정치학, 심리학(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두루 능통해야 한다. 리더 혼자서 이것을 모두 잘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팀’이 중요하다. 유능한 인재를 참모로 두고 팀을 만들어서 시행착오를 통해 호흡을 맞추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최강의 팀’이다. 선거는 상대평가이기에 상대방이 분열하거나 실수에 의한 반사이익으로 승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공하는 국정운영의 사례를 남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리더와 유능한 팀이 결합되어야 한다.현실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선거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의 정당성은 선거 승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경제학 교과서는 기업가의 행동 동기를 이윤 추구와 이윤 극대화로 설명한다. 실제로는 정치인도 비슷하다. 정치인의 행동 동기는 선거 승리와 득표율 극대화인 경우가 많다. 흥미로운 것은 기업가가 이윤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처럼, 정치인도 선거 승리를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각종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윤 극대화만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위대한 기업가’로 볼 수 없는 것처럼, 선거 승리만을 추구하는 정치가를 ‘위대한 정치가’로 볼 수는 없다. 좋은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선거 승리를 중요하게 고려하되, 좋은 나라를 만들려는 열정과 능력, 유능한 팀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_ 책을 펴내며 중 2022년 3월 9일 대선이 있었다. 윤석열 후보는 48.6%, 이재명 후보는 47.8%를 받았다. 윤석열 후보가 0.7%포인트, 24만 7,077표 격차로 승리했다. 역대 최소 표차였다.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에는 두 유령이 떠돌았다. 하나의 유령은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유령이다. 0.7%포인트 격차는 역대 대선 중 가장 적은 표차다. 졌잘싸 유령은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좋아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잘했졌(잘했지만 졌다)’ 유령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말에도 30% 후반~40% 초반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았다. 잘했졌 유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 입장에서 반길 만한 내용이다. 두 유령으로 인해, 민주당은 ‘대선 패배 원인이 없는’ 정당이 됐다. 실제로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대선 평가를 생략했다. 민주당 역사에서 공식적으로 대선 평가를 하지 않은 유일한 경우다. 민주당은 그냥 어쩌다 보니 패배했을 뿐이다. 87년 이후 8번의 대선이 있었다. 양자 구도인 경우, 역대 대통령들은 중도확장 노선을 통해 당선됐다. 윤석열 후보의 중도확장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었다.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반성해야 하는 이유다. _ 1부 가슴이 너무 뜨거워지면 상대방 선거운동을 도와준다 중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가 있었다. 열린우리당은 16개 광역단체장 중 15곳에서 패배했다. 당시 서울시장 투표 결과가 흥미롭다. 한나라당 후보는 오세훈, 열린우리당 후보는 강금실이었다. 오세훈 후보의 압승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국가보안법 폐지 대 개정의 여론 비율과 서울시장 후보였던 오세훈 대 강금실의 득표율 비율이 매우 흡사했다는 점이다. 최종 득표율은 오세훈 61%, 강금실 27%였다. 국가보안법 개정 찬성은 62%였고, 폐지는 22%였다.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의 패배 원인을 한 가지로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2004년 열린우리당의 국가보안법 폐지 투쟁은 ‘한나라당 선거운동을 도와준 것’으로 귀결됐다. 당시 노무현 정부,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진보 언론, 진보계열 시민사회단체, 진보계열 노동조합이 다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한나라당을 도운 것이다.이때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했던 진보계열 시민사회단체들과 2018년 최저임금 1만 원의 조속한 실현을 주장했던 단체들은 대체로 일치한다. 가슴이 너무 뜨거운 것도, 실수의 내용, 실수의 결과도 비슷하다. 견해의 다름을 ‘불의한’ 주장으로 간주한 것, 정치적 차별화를 위해 ‘선명한 진보’에 집착했던 패턴도 동일했다._ 1부 가슴이 너무 뜨거워지면 상대방 선거운동을 도와준다 중
납작 엎드리기
두란노 / 류응렬 (지은이)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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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류응렬 (지은이)
성경 속 인물들이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림으로써 어떻게 승리하는 인생을 살았는지 남다른 통찰력으로 설명한다. 아울러 오늘날 우리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성경 인물들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 믿음과 의존에서 나오는 간절한 간구와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안타깝게 내뱉는 탄식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일촉즉발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절규와 상황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며 부르는 사랑의 송가로 들리기도 한다. 그들의 기도와 노래에 귀를 기울여 보면 힘을 내라는 주님의 속삭임이 있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위로가 있고, 우리의 손을 붙들어 일으켜 세우는 격려가 있다. 이 책을 통해 납작 엎드린 당신에게 사랑의 손을 내미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길 바란다.프롤로그 추천사 Part 1 엎드림의 기도 납작 엎드림보다 최선은 없다 1장 아브라함_ 기도보다 더 정확하고 확실한 능력은 없습니다 2장 사무엘_ 눈물의 기도가 하늘 문을 엽니다 3장 다윗_ 엎드림의 선물은 하늘의 기쁨입니다 4장 여호사밧_ 기도하는 자녀를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엎드리십시오 Part 2 돌이킴의 기도 고난은 중심을 바꾸라는 신호다 5장 아삽_ 그때도 하나님은 나를 붙드셨습니다 6장 제사장_ 인생의 겨울이 다가와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7장 하박국_ 시련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닙니다 8장 요나_ 벼랑 끝에 내몰렸다면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Part 3 바라봄의 기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세상도 감동한다 9장 엘리야_ 하늘의 불을 내리는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10장 다니엘_ 하나님이 감동하는 삶은 세상도 감동합니다 11장 예레미야_ 문제를 묵상하지 말고 하나님을 소망하십시오 Part 4 동역의 기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함께 일하신다 12장 다윗II_ 세상 어둠을 당신의 빛으로 밝히게 하소서 13장 고라 자손_ 찬란한 궁정보다 주님 품이 평안합니다 14장 솔로몬_ 기도는 세계를 고치는 일입니다 15장 다윗III_ 주여, 승리의 깃발을 들게 하소서기독교는 기도 교다 위기 때 다시 살아나는 비결은 납작 엎드리는 것 밖에 없다 강준민, 권성수, 송태근, 이동원, 이찬수, 최병락 목사 강력 추천 목회자가 사랑하는 목사의 기도 안내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은 인간의 연약함이다. 우주 여행까지 계획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에 전 세계의 하늘길이 막히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위기를 통해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권자이심을 선포한다. 가장 지혜로운 자는 그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린다. 이 책은 성경 속 인물들이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림으로써 어떻게 승리하는 인생을 살았는지 남다른 통찰력으로 설명한다. 아울러 오늘날 우리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성경 인물들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 믿음과 의존에서 나오는 간절한 간구와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안타깝게 내뱉는 탄식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일촉즉발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절규와 상황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며 부르는 사랑의 송가로 들리기도 한다. 그들의 기도와 노래에 귀를 기울여 보면 힘을 내라는 주님의 속삭임이 있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위로가 있고, 우리의 손을 붙들어 일으켜 세우는 격려가 있다. 이 책을 통해 납작 엎드린 당신에게 사랑의 손을 내미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길 바란다.기도는 관계에서 나옵니다.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합니까? 하나님을 전혀 모른 채 기도한다는 것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가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겸손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태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 진실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삶의 모든 태도에서 겸손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겸손한 사람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만약 여전히 ‘나는 회개할 것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부디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열고, 영의 눈을 뜨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회개란 죄가 많기 때문에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찬란한 영광, 거룩함에 가까이 가면 티끌만한 죄에도 몸서리치게 되는 것이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회개의 거룩한 바람이 불 때 위대한 부흥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며 나아갈 때 하늘 문을 여십니다.
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 (양장)
우리학교 / 스테이시 리 (지은이), 부희령 (옮긴이)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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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소설,일반스테이시 리 (지은이), 부희령 (옮긴이)
미국, 애틀랜타, 1890년. 노예제는 폐지되었으나 인종주의가 다시 부활하기 시작한 시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흑인도 아닌, 마치 그림자처럼 살아가야 하는 보잘것없는 가난한 동양인 소녀 조. 인쇄소 아래 비밀스러운 은신처에서 살며 지하로 이어진 배관에 귀를 대고 세상을 엿듣던 그는 익명의 칼럼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칼럼이 인기를 끌자 사람들은 조의 정체를 밝히려 하고, 조는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고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아 나선다. 그는 곧 도시의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와 경주마들 그리고 금지된 만남에 휘말리게 되는데…….제1장 ~ 제45장 에필로그 감사의 말낮에는 부유한 대저택의 하녀로 밤에는 익명의 촌철살인 칼럼니스트로 대담하고 명랑하게 세상을 거스르는 동양인 소녀의 이야기 미국, 애틀랜타, 1890년. 노예제는 폐지되었으나 인종주의가 다시 부활하기 시작한 시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흑인도 아닌, 마치 그림자처럼 살아가야 하는 보잘것없는 가난한 동양인 소녀 조. 인쇄소 아래 비밀스러운 은신처에서 살며 지하로 이어진 배관에 귀를 대고 세상을 엿듣던 그는 익명의 칼럼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칼럼이 인기를 끌자 사람들은 조의 정체를 밝히려 하고, 조는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고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아 나선다. 그는 곧 도시의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와 경주마들 그리고 금지된 만남에 휘말리게 되는데……. 『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은 출간 후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해 여러 주요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책이자 최고의 영어덜트 픽으로 선정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일곱 소녀가 담대하고 명랑하게 세상에 맞서는 이 이야기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생생한 플롯으로 독자의 마음을 깊이 사로잡는다. 뿌리 깊은 차별과 편견을 다룬 소설을 이토록 즐겁게 읽을 수 있을까? “여기서 한 걸음 더 내딛지 않으면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당신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의 희미한 울음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지 않은 당신에게 감사해요.” 어둠과 밝은 빛 사이 운명의 갈림길에서 누구도 상상할 수 없던 선택을 하며 내뱉는 조의 고백은,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의 벽을 허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응원하도록 이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뭉클한 감동 최고의 찬사가 쏟아진 영어덜트 소설 역사의 그물에서 건져 올린 눈부신 이야기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도서 ★ 뉴욕공공도서관 최고의 책 ★ 리즈위더스푼북클럽 영어덜트 픽 ★ 애플 TV 제작진 영상화 결정 미국, 애틀랜타, 1890년. 노예제는 폐지되었으나 인종주의가 다시 부활하기 시작한 시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흑인도 아닌, 마치 그림자처럼 살아가야 하는 보잘것없이 가난한 동양인 소녀 조. 인쇄소 아래 비밀스러운 은신처에서 지내며 지하로 이어진 배관에 귀를 대고 세상을 엿듣던 그는 익명의 칼럼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도서, 뉴욕공공도서관 최고의 책, 리즈위더스푼북클럽 영어덜트 픽, 커커스리뷰 · 퍼블리셔스위클리 · 미국공영라디오방송(NPR) · 피플매거진 · 북리스트 · 영어덜트라이브러리협회 · 북페이지 · 뱅크스트리트칼리지오브에듀케이션 · 우먼스월드매거진의 올해의 책,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 최고의 책, 아마존 티처스 픽, 크리스탈카이트상 수상, 미국문학상 수상…… 이 긴 수상 목록은 독자들이 왜 『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을 꼭 만나야 하는지 보여준다. 담대하게, 그러면서도 명랑하게 역사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동양인 소녀의 이야기는 주요 매체와 수많은 도서 관련 기관의 찬사를 받았으며, 에미상 수상 작가의 각색으로 <옥자> <설국열차> 및 애플 TV 시리즈를 제작한 제작사에 의해 OTT 시리즈 제작이 결정되었다. 낮에는 부유한 대저택의 하녀로 밤에는 익명의 촌철살인 칼럼니스트로 책장을 넘길수록 빠져드는 아래층 소녀의 이중생활 인쇄소 아래 비밀스러운 은신처, 지하로 이어진 배관에 귀를 대고 세상을 엿듣는 열일곱 살 소녀. 커다란 털북숭이 개와 검은 망아지만이 진짜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어둡지만 분명 빛이 함께 존재하는 세계. 가난한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잉글리시 부인의 모자 가게에서 해고당한 조는 다짐한다. “여기서 멈추면 어디에도 갈 수 없어.” 낮에는 부유한 대저택의 하녀로, 밤에는 익명의 촌철살인 칼럼니스트로 아슬아슬한 삶이 시작되고, 조는 마음을 졸일지언정 결코 움츠러들지 않는다. 칼럼 반대자들이 조의 정체를 밝히려는 동안 자신을 버린 부모가 남긴 편지를 쫓아 덫에 걸려들고, 어둠과 밝은 빛 사이 운명의 갈림길에서 조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던 길을 선택하는데……. 굳게 닫힌 세상의 문을 열어젖히고 명랑하게 시대를 거스른 소녀의 여정이 시작된다 『작은 아씨들』의 ‘조’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면, 『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의 ‘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의 닫힌 문을 열어젖히고 명랑하게 역사를 거슬러 역경에 맞서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이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조는 역사 속에서, 심지어 스토리텔링에서조차 소외되었던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그들의 삶을 과거의 그늘에서 현실의 무대로 불러낸다. “당신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의 희미한 울음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지 않은 당신에게 감사해요.” 부모 대신 자신을 길러준 올드진에게 건넨 조의 고백은,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의 벽을 허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잊지 않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다음 날 아침, 나는 벽돌색 원피스를 입고 오톨도톨한 무늬가 있는 염소 가죽 부츠를 신는다. 그러고 나서 숲의 출입구로 이어지는 서쪽 통로를 걸어간다. 젖은 흙과 나무뿌리 냄새가 엄습한다. 이런 통로를 만들고 무너지지 않게 하려고 노예 폐지론자들은 고된 노동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올드 진이 말하듯, 위대한 영혼은 의지를 갖는 반면에 나약한 영혼은 소망만 가질 뿐이다. 동쪽에 있는 ‘헛간’ 출입구는 나무 쪽 출입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화덕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끝나는 지점은 지붕이 주저앉고 반쯤 불에 탄 헛간의 칸막이 안이다. 헛간은 자유의 길로 향하는 노예들을 위해 안전한 시발점을 제공해 주었을 것이다. 망루가 있을 뿐 아니라 지하 깊은 곳에 우물을 파서 물을 공급했다. 나는 아직도 25년 전 셔먼 장군이 악명 높은 바다로의 행군을 결행하는 바람에 숯이 되어 버린 나무들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헛간은 손댈 수 없을 정도로 타 버렸으나, 무너지지는 않았다. 나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믿음 - 하나님의 명령과 뜻에 대한 순종
드림북 / 황영철 지음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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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북소설,일반황영철 지음
믿음의 문제를 세 가지 요소로 정리했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어떻게 믿을 것인가? 행함이 있는가?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은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이다. 하지만 그것을 안다고 해서 믿음이 금방 강해지지는 않는다. 은사로 받은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가르친 방법론을 또한 따라가야 한다.서 문 01. 믿음의 보편적 성격 02. 불신의 비합리성, 믿음의 합리성 03. 신뢰의 필요성 04. 믿음의 내용 ― 원복음 05. 믿음의 내용 ― 십자가의 복음 06. 믿음은 앎의 방법 07. 가인과 아벨의 믿음 08. 에녹의 믿음 09. 노아의 믿음 10. 아브라함의 믿음(1) 11. 사라의 믿음 12. 아브라함의 믿음(2) 신자의 삶과 관련된 모든 일에서 그러하지만, 믿음에 대한 이해도 간단하지 않습니다. 신자들이 참 신앙, 거짓 신앙, 성숙한 성장, 어린 신앙 같은 말들을 사용하는 것을 보아도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 자체도 믿음이라는 말을 한 가지 의미로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믿음에 대해 논할 때에는 역사 신앙, 잠정(혹은 현세) 신앙, 기적 신앙, 구원의 신앙 등으로 나눠서 다룹니다. 성경이 이런 것들을 전부 믿음이라는 말로 표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좀 세밀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믿음의 문제에 대해 쉽게 혼돈에 빠집니다. 이 책에서는 믿음의 문제를 세 가지 요소로 정리했습니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어떻게 믿을 것인가? 행함이 있는가?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은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안다고 해서 믿음이 금방 강해지지는 않습니다. 은사로 받은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가르친 방법론을 또한 따라가야 합니다. 이 책에는 어떻게 해서 신자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는지를 믿음의 선진들의 경우를 통해서 또한 살펴보려 하였습니다.다른 종교와 달리 기독교는 유달리 믿음을 중요시하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추종하는 사람을 가리켜서 ‘신자’ 곧 믿는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신자라는 말만 가지고는 그 사람의 정체를 온전히 표시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믿는다’는 말은 항상 ‘무엇을 믿는다’고 해서 믿는 내용이나 대상이 있어야 의미를 가지는 동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냥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는 부족하고, ‘무엇을 믿는 사람’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 혹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또는 ‘하나님의 계시를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전개해 나가다 보면 너무 복잡해지고 명칭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통상 믿는 사람 곧 신자라고 합니다.그런데 조금 우스운 것은 신자들 사이에서 신자라는 말이 너무 일반화되다 보니, 어떤 종교에 귀의한 사람을 신자라고 부르는 풍이 생겼습니다. 신자가 거의 일반 명사처럼 된 것입니다. 그래서 통상 ‘불교 신자’ 라는 말도 쓰는데, 이게 불교에는 사용할 수 없는 말로 보입니다. 불교는 무엇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 깨달음을 추구하는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불교 신자라는 말 보다는 ‘불자’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입니다. 믿음을 논할 때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부적으로 생각할 것들이 많이 있을지라도, 핵심을 요약하면 ‘어떻게 믿느냐’와 ‘무엇을 믿느냐’입니다. 곧 믿음의 성격과 믿음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바른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진리를 올바른 믿음으로 믿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도달하는 최후의 상태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사랑입니다. 이 지점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것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실천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논할 때에는 이 최후의 목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 도달하지 못하는 모든 형태의 믿음은 종교 현상은 될지언정 참 믿음이 아닙니다. 인류 역사의 벽두에 사람에게 주어진 현저한 두 개의 약속이 있었는데, 하나는 선악과 금령과 관련된 약속이고, 다른 하나는 창세기 3:15의 여자의 후손과 뱀에 대한 약속입니다. 선악과 금령이 비록 명령의 형태로 되어 있기는 했지만 그 내용은 약속이라는 것을 앞에서 보았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약속이었는데,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 금령을 어김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이 선악과 금령에 걸린 하나님의 형벌을 믿지 않은 것이 바로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증거였습니다. 인류의 머리인 아담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택한 결과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접어들었고, 그의 후손들은 불신의 굴레에 갇혀 버렸습니다. 곧 죄와 죽음의 세력 아래에 갇힌 것입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마귀의 세력에 갇힌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담의 후손 곧 인류는 마귀의 지배를 받아 죄와 죽음을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상위 0.001% 랭커의 귀환 1
로크미디어 / 유우리 (지은이) / 2023.03.17
9,000원 ⟶ 8,1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유우리 (지은이)
우리만 아는 농담
놀(다산북스) / 김태연 (지은이) / 2019.10.16
14,800

놀(다산북스)소설,일반김태연 (지은이)
라이프스타일 잡지 「AROUND」 칼럼니스트 김태연이 남태평양의 외딴섬 보라보라에서 9년간 생활하며 배운, 단순하고 조화로운 삶의 태도에 대한 에세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보라보라섬'을 검색하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남태평양의 지상낙원", "꿈의 여행지", "럭셔리 신혼여행"과 같은 표현이 줄지어 등장한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소시에테 제도에 있는 조그마한 섬 보라보라는 '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리며 휴양지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김태연 작가는 외딴 바다 마을에서의 간소하고 잔잔한 삶을 꿈꾸며 유유자적, 자급자족, 그러니까 '슬로우 앤드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로망을 안고 집을 떠나 섬에서 10여년을 살았다. 마음이 지칠 때면 바다로 나가 물 위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서울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마당 있는 집에 살며 망고나무를 키우고, 패들보드를 타고 친구의 바비큐 파티에 놀러 가고, 뒷마당에서 민트를 뜯어다 모히토를 만들어 마시고, 뒷마당에 나가 은하수 아래에서 별빛에 저녁을 먹고, 집에서 1분만 걸어 나가면 바다가 있는 그런 삶이, 보라보라에 있었다. 그렇지만 김태연 작가는 곧 스스로가 좋아하는 삶이 아니라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삶을 추구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삶의 불확실성 앞에서 김태연 작가는 '별 수 있나' 하는 담담하고 단순한, 그리고 단단한 마음으로 그 아이러니를 웃어넘긴다. '내일의 일은 모르겠다'라고 체념하듯 내뱉으며 오늘의 행복을 꽉 붙든다.프롤로그. 보라보라 사람들 1. 사소한 일이 우리를 위로한다 돈이 들어간 선물 바다의 맛 그리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편도 항공권 나의 일 벌거벗은 아이 이토록 사소한 순간들 남편의 일 숲에서 자란 아이들 언니의 일 우리들의 일 헤이 쥬드, 돈 비 어프레이드 고양이를 만났다 2. 이 모든 전달 불가능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간 곰팡이 핀 노트가 말하게 해준 것 오늘이 조금 더 선명해지는 내 남자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낡은 차가 만들어준 초대 시어머니와도 친구가 될 수 있나요? 上 시어머니와도 친구가 될 수 있나요? 下 은하수 아래에서 찜닭을 그럭저럭 견딜 만한 일 上 그럭저럭 견딜 만한 일 下 영화를 사랑하는 세 가지 단계 누구보다 사랑했고 사랑받았던 쥬드의 마당 3. 어른이 된다는 것 마트에서 일어난 일 언젠가 만나면 좋을 따뜻하게 남아 있는 순간들 가장 멀리 있는 사람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방법 上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방법 下 가장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공짜 당신의 슬픔을 생각하는 일 발이 큰 여자들 이거 먹을래? 上 이거 먹을래? 下 그곳은 목적지가 아니었을지도 몰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4. 심심한 건 꽤 좋은 일 그러니까 완전히 망한 건 아니지 않아? 우리만 아는 농담 가족의 탄생 아직은 우리, 행복을 놓지 말자 우리의 기대, 기대는 우리 上 우리의 기대, 기대는 우리 下 당연한 매일과 당연하지 않은 당신 포에 할머니 바다를 건너는 방법 上 바다를 건너는 방법 下 휴일이 없는 삶 심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단호함 슬로우 라이프가 뭐죠? 에필로그. 내일의 일은 모르겠다라이프스타일 잡지 <AROUND> 칼럼니스트 김태연이 보라보라섬에서 배운 단순하고 조화롭게 사는 법 “우리는 언제쯤 서로를 설득하는 수고 없이, 주류에서 벗어난다는 불안감 없이, 자신만의 이유로 행복해지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우리의 시시함이 아주 감사하다 당연한 매일 끝에 약간의 고요함이 남아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우리만 아는 농담』은 저자 김태연이 남태평양의 외딴섬 보라보라에서 9년간 생활하며 배운, 단순하고 조화로운 삶의 태도에 대한 에세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보라보라섬’을 검색하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남태평양의 지상낙원”, “꿈의 여행지” “럭셔리 신혼여행”과 같은 표현이 줄지어 등장한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소시에테 제도에 있는 조그마한 섬 보라보라는 ‘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리며 휴양지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김태연 작가는 외딴 바다 마을에서의 간소하고 잔잔한 삶을 꿈꾸며 유유자적, 자급자족, 그러니까 ‘슬로우 앤드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로망을 안고 집을 떠나 섬에서 10여년을 살았다. 마음이 지칠 때면 바다로 나가 물 위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서울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마당 있는 집에 살며 망고나무를 키우고, 패들보드를 타고 친구의 바비큐 파티에 놀러 가고, 뒷마당에서 민트를 뜯어다 모히토를 만들어 마시고, 뒷마당에 나가 은하수 아래에서 별빛에 저녁을 먹고, 집에서 1분만 걸어 나가면 바다가 있는 그런 삶이, 보라보라에 있었다. 그렇지만 김태연 작가는 곧 스스로가 좋아하는 삶이 아니라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삶을 추구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심심찮게 찾아오는 정전에 반사적으로 냉동실의 음식을 먹어 치우고, 모기떼의 습격에 비행기로 응급실에 후송되고, 아무리 노력해도 모국어가 아닌 언어 앞에서 의사소통의 벽에 끊임없이 부딪히고, 세상의 모든 도시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답게 마트에서도 물건이 자주 동이 나며, 단조로운 생활과 고립감에 지친 친구들을 줄줄이 떠나보내고, 직항은커녕 경유 비행편도 며칠에 하나씩 있는 곳에서의 삶은 사랑하는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도 그저 슬퍼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게 현실이었다. “내일의 불확실한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누구도 모른다.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다. 어제오늘과 똑같이 지루하기 짝이 없는 하루가 계속될 수도 있고, 반대로 모든 것이 무너질 수도 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그 지루함이 축복이었다는 걸 알게 되겠지만, 뭐 그렇다고 별 수 있나. 무너진 자리에 다시 새로운 지루함을 만들 수밖에 없다.”_p260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는 한편, 마음먹은 대로 굴러가주지 않는 게 인생이기도 하다. 이러한 삶의 불확실성 앞에서 김태연 작가는 ‘별 수 있나’ 하는 담담하고 단순한, 그리고 단단한 마음으로 그 아이러니를 웃어넘긴다. ‘내일의 일은 모르겠다’라고 체념하듯 내뱉으며 오늘의 행복을 꽉 붙든다. 오늘이 언젠가 우리만 아는 농담이 될 날을 기다리며 섬은 꿈꿔왔던 것만큼 완벽하고 환상적인 곳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김태연 작가는 낯선 세계가 숨겨왔던 표정을 발견해나가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시시콜콜한 오늘을 나누며 행복의 조각을 맞춰간다. 그렇게 우리를 괴롭히는 사소한 일들에 다시 사소한 위로로 맞서며 살아간 10여년의 특별하고도 사소한 시간의 기록들이 모여 『우리만 아는 농담』이 되었다. ‘언제든지 심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단호함’과 오랜만에 느껴보는 ‘선명한 행복’을 깨달아가는 그의 따뜻한 문장들은, 잔잔하고 따뜻하여 부드럽게 느껴지지만 그 안에 담긴 어떤 단단함이 독자에게 분명한 위로와 용기를 안겨준다. “이제는 지구를 구하는 것처럼 반짝거리는 일이 아니어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깐 누군가의 빈자리를 채우는 일이거나, 그저 지루함을 버텨내는 일이거나,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일이어도 괜찮다. 상대에 따라 전부이거나 혹은 아무것도 아닌 일들. 운이 좋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낼 수도 있는 일들.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의 쓸모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작은 일도, 무의미한 일도 그래서 모두 의미가 있다.” _p57 세계 제일의 영화감독이 되어 칭찬받고 싶지만 영화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고백하는 사람. 아이를 갖고 싶다는 100퍼센트의 확신을 기다리다가도, 계속해서 달라지는 마음 하나하나를 애틋하게 여기는 사람.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 앞에서 ‘누구나 언젠가는 헤어진다’는 비관으로 멋지게 추락할 줄 아는 사람. 열아홉 시간의 시차만큼이나 멀리 떠난 곳에서 암막 커튼 치고 넷플릭스 보는 일상을 자신 있게 소개하는 이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지나치게 솔직한 이야기에 웃음이 나다가도 어느새 코가 찡해져 눈물을 글썽이게 되고, 이내 가슴 따뜻한 위로와 단단한 용기를 듬뿍 얻어 책장을 덮게 될 것이다. 작가는 말한다. “모두를 실망시키더라도, 나는 내 몫의 행복에 용기를 들이부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다시 심심한 세계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폴리네시아 사람들이 돈 쓸 곳이 없어서 소비생활을 안 하는 건지, 아니면 그들이 소비생활을 안 하니까 파는 곳이 안 생기는 건지 궁금했다. 모아나의 가족들을 만나고 나니 후자가 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상대적으로 제한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이들이 더 풍요롭고 느긋하게 살아가는 아이러니를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이런 생각이 든다. 어쩌면 소비할수록 우리는 더 결핍되어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_ ‘벌거벗은 아이’ 엄마는 숙소에 도착한 날부터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했다. 그도 아니면 청소를 했다. 언니와 힘을 다해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설거지를 못 하게 하면 베란다 창틈의 오래된 먼지를 닦고, 냉동고의 두꺼워진 얼음을 녹이는 식이었다. “이게 하고 싶었던 일이었어. 너 밥해 먹이고 싶었어. 너 키울 때도 엄마가 가게에 있느라 잘 못해줬잖아.” 가게 문을 닫고 집에 돌아오면 늘 밤 열시가 넘었던 엄마는, 자식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삶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고 했다._ ‘이토록 사소한 순간들’
행복한 부자로 키우는 유태인식 경제교육 : 어릴 때의 돈쓰는 습관이 아이의 평생 경제 습관을 좌우한다
달과소 / 문미화, 민병훈 글 /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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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소육아법문미화, 민병훈 글
아이들의 올바른 돈 사용 습관을 위한『유태인식 경제교육』. 이 책은 유태인의 경제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과 경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유태인 경제 교육의 특징과 더불어 성공한 유태인들을 소개했다. 《유태인식 경제교육》은 유태인들은 누구인지, 그들의 상업적 재능과 아이들에게 돈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방법, 경제습관을 길러주는 법 등으로 구성했다. 추천의 글 1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온 유태인 세계 역사를 빛낸 유태인들 _ 유태인이란 누구인가? 전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유태인들 _ 유태인들이 세계 경제계를 장악하는 이유 역사 속에 드러난 유태인의 상업적 재능 _ (1)중세 시대까지 유태인을 데려가자! 역사 속에 드러난 유태인의 상업적 재능 _ (2)근세 이후 유머에서 엿볼 수 있는 유태인의 상업적 발상 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유태인 _ 로스차일드가의 교훈 2 유태인 경제 교육의 키워드 민족의 탁월한 상술을 가르쳐라 _ 금전관리 가르치기 깨끗한 돈과 더러운 돈의 구별은 없다 - 돈에 대해서 영악하기보다 현명한 아이로 계약의 중요성을 일깨워라 _ 용돈은 계약이다 협상의 강자로 키워라 - 아이의 돈벌이에도 협상이 필요하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하라 - 시간과 돈의 가치 비교 약속은 반드시 지키게 하라 - 경제교육을 위한 부모의 7가지 원칙 재치 있는 유머는 돈을 부른다 - 아이의 소비욕구에 거짓말 대응은 금물 3 아이에게 돈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법 돈의 가치는 합리적, 현실적으로 가르쳐라 - 어느 정도의 용돈이 적당한가? 숫자를 생활 속에 끌어들여라 - 일상생활속의 숫자교육 절약과 절제를 가르쳐라 - 떼쓰는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교육 두 개의 저금통을 선물하라 - 선행의 가치 가르치기 \'우리\'라는 공공의 개념을 심어주어라 - 아이의 훔치는 버릇 고치기 푼돈의 가치를 가르쳐라 - 불우이웃을 안 쓰는 동전으로 돕는다? 돈은 좋은 것임을 깨닫게 하라 - 아이들이 생각하는 돈의 개념 4 아이의 경제습관을 길러주는 법 아이를 돈과 현실에서 격리시키지 마라 -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아이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 어릴때부터 돈을 벌 수 있도록 하라 경제 교육은 합리적 사고로 냉철하게 - 대가성 용돈은 금물! 자선과 선행을 가르쳐라 - 아이에게 나눔을 가르쳐라 흥정은 경제활동의 기본이다 - 물건 제대로 사기 메모 습관은 경제 생활을 뒷받침한다 - 용돈을 함부로 쓰는 아이에게 5 부와 성공을 이룬 유태인들 모험과 도전으로 석유 왕국을 이룬, 마커스 새뮤얼 세계 화장품 여왕에 등극한, 헬레나 루빈스타인 월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신, 조지 소로스 틈새시장을 개척한, 캘빈 클라인 시장에 밝았던 비즈니스의 귀재, 아먼드 해머 유태인의 긍지를 지닌 준비된 CEO, 어빙 샤피로 긍정적 사고로 이룬 성공, 피터 드러커 전 세계인에게 꿈을 파는, 스티븐 스필버그 지은이의 글
생활건강 사용설명서
황금물고기 / 류영창 글 / 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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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물고기건강,요리류영창 글
생활 건강 상식들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약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음식에 대한 고찰, 대량생산되는 육류와 음료의 문제, 비만, 건강에 좋은 호흡법과 운동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건강 문제와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평상시의 생활 속에서의 몸에 좋은 음식 섭취, 운동, mind control(명상 등)을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만성병 환자를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프롤로그 물박사 류영창, 왜 돌팔이 의사(?)가 되었나? 1 총론 01 만성병 발생 메커니즘 스트레스-음식-통증-질병 과의 관계 02 불편한 진실 찻값이얼만데?/의료계의불편한진실/의사들이‘먹거리와질병관계’를무시하는이유 / 위험한항생제 / 항생제는태아에 더 위험/ 혈압약의 부작용→심부전증,성기능장애/ 항암제의부작용/ 스티브잡스가 항암치료안했더라면?/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스테로이드→만성질환/ 케네디→질병의 악순환 희생자/ 당뇨병약의문제/ 우울증약의문제/ 디스크수술문제/탄산음료/ 과일 주스/ 에너지음료/ 커피→녹내장위험/ 커피→LDL높이고,뇌경색위험 높여/ 녹차과다섭취문제/ 시판우유가 완전식품일까?/ 우유→골다공증,젖당불내증/식품첨가물 03 생활습관병 습관과수명/나쁜생활습관→염증,궤양,암/현대질병의75%는생활관련병/생활습관병/20세기초의식사로돌아가기/유즈리하라vs나가노/음식과건강/음식이유전자를바꾼다/문명식의희생자→파마인디언/이상적인음식섭취비율/장내부패→질병/장의부패를초래하는8대해물/정크푸드의폐해/효소영양학/발효식품왜좋은가?/육식동물은왜초식동물만을먹는가?/에스키모인의건강비결/효소결핍의문제/효소소모원흉→산화된기름,스트레스,흰설탕/세계의 장수촌/신야 히로미가 권하는 7가지 생활습관 04 면역력(자연 치유) 자연치유/약물의장기복용→부작용,사망/상업주의의학/면역력이란?/면역세포의역할과 면역의원리/면역력에 영향미치는 요소/면역력강화←잠,운동,웃음/면역력이란?/식이요법 /한식=면역력 강화식/면역력과 자율신경의 관계/너무 편안해도 문제 05 음식과 건강 과잉 활성산소→‘산소의 배신’/스트레스·과식은 ‘활성산소 공장’ /지나친 운동은 되레 ‘독’/트랜스지방→산화시켜 심혈관 질환촉진/과음·약물 남용→활성산소 증가/X-선, CT 자주 촬영땐 활성산소 증가 /활성산소 없애는 항산화제/비타민 C 와 GSH는 강력 항산화제/암세포를자살케하는‘셀레늄’/플라보노이드→항균·암예방효과/제7의 영양소→피토케미컬/피토케미컬의약리작용/피토케미컬의종류/세계10대건강식품/마늘→ 암세포 증식·혈관 노화막아/녹차→항균·항암·항산 효과 뛰어나/시금치, 암예방·식이섬유 풍부/赤포도주·견과류→항산화제로암억제/브로콜리·연어→동맥경화예방/블루베리·귀리 → 대장암 예방/「자리끼」-돌연사를 막는 조상의 지혜/물 부족 진단법과 잘못된 의학 상식/인체 내 물 부족으로 인한 병/적절히 수분 보충해야 고혈압, 기관지 천식 막아/ 물부족이 골다공증과 임산부의 입덧도 불러와/뇌졸중 위기 극복/음식 궁합/조상의 지혜/음식 궁합은 과학이다 /오이·소주는 철떡 궁합/생선회 먹을 때는 생강이 필수/콩국수와 열무김치는 환상 궁합/수박은 소금찍어 먹어야/복어탕 끓일 때 미나리가 해독/레몬은 굴의 철분 흡수율 높여/같이 먹으면 손해-궁합 안 맞는 음식/약과 안 맞는 음식 궁합/감기약 먹을 땐 술·담배 삼가야 /위장약·우유 함께 먹으면 구토·졸음/자몽과 고혈압약 함께 복용 안 돼 /건강기능식품과 안 맞는 질병 궁합/글루코사민은 당뇨 환자 혈당 높여 /골다공증약 복용시 철분보충제 금지/세계 10대 불량 음식 /통조림·탄산음료는 열량만 높고 비타민 파괴 2 건강관리법 01 비만 질병의 출발점→비만/비만 발생의 핵심→미토콘드리아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저하→비만/단순당 섭취, 스트레스→비만 /과식과 암과의 관계/복부 지방 세포는 염증 키워 암 유발 /다이어트 실패 이유/끼니 거르면 과식하게 돼 되레 살쪄/당지수가 높은 식품→비만 불러/추천 다이어트/탈수는 비만 유발-물 많이 마셔야 /비타민·미네랄 부족→비만 유발/운동 많이 한 후 효소보조제 섭취를 /실패한 외국의 다이어트 사례/비만 치료제--각종 부작용 유발 많아 /다이어트의 敵-시판 음료/탄산음료 내 액상과당은 비만 더 촉발 /이시형 박사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원칙/빨리 식사하면 비만도 3배 높아져/밤 9시 이후 굶고 아침은 굶지 마라 02 혈액·혈관 건강 혈관 질환/당뇨·흡연·고혈압 땐 혈관 위험 27배/혈액의 산성화/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스트레스의 악영향 /담배의 악영향 /혈전과 아스피린 /발기부전→심장질환의 경고등 /매끈한 혈관 만드는 5가지 생활습관 /유산소 운동의 효과/호흡의 효과/종아리 단련의 효과 /식이 요법/김치, 청국장 등 韓食→ 혈관건강에도 좋아/레시틴 함유한 현미, 콩, 된장→혈액건강에 최선/피해야 할 음식/혈액·혈관에 좋은습관/긴장풀기,웃기,울기→ 혈관에 도움 /고혈압은 생활습관병 /자율신경에 의한 혈압의 조정 /고혈압 십계명 03 소화기 건강 우리나라 소화기 질환 /왜 잘 씹어 먹어야 하는가? /타액은 위궤양, 당뇨병 등 막아 /오래 씹기→위, 췌장강화…적게 먹어도 든든 /씹기→뇌활성화에 도움 /위와 먹을거리 관계/양배추,브로콜리,단호박→위건강에최고/김,검은콩,감자→위보호/마늘,청국장 →위·장 활동성 증진/장의 중요성 /胃狀, 腸狀 /동·서양인 腸의 차이/대변의 모양과 냄새 /어떤 동물의 고기를 먹어야 하나?/해독이 필요한 사람 /독소의 원천 /수입 농산물, 가공식품→독소 /나쁜 음식에 끌리는 현상 /해독 작용 04 암치유 암과의 전쟁 /암환자의 유형 /성격과 질병의 관계 /식습관과 암의 관계 /암치유 식품 /현미,콩→암 치유 식품/피토케미컬→하늘의 선물/색깔에 따른 피토 케미컬의 성분과 역할/암치유 食單/감귤, 포도, 녹차→암치유 식품/블루베리,김치→암치유 식품/암 치유 식사법 /‘ Eat 5 a day ! ’/NK 세포를 강화시키는 좋은 습관 05 뇌·정신 건강 인생의 質 좌우하는 뇌건강/뇌에 중요한 6가지 영양소/비타민C, DHA→지능↑/뇌에 나쁜 요소 /트랜스 지방산→뇌에 치명적/흡연→지능지수↓/알츠하이머 병 /음주, 흡연→알츠하이머병의주원인/유산소운동→알츠하이머병예방/머리쓰고,활동→ 알츠하이머병 예방 /뇌에 좋은 당류(탄수화물)/뇌에 좋은 지방 /오메가-3 : 오메가-6 =1:1이바람직 등푸른 생선→뇌에 좋은 지방/뇌에 좋은 燐?脂質/신경전달물질 /비타민, 미네랄/칼슘,마그네슘→천연 신경안정제/非行 학생과 음식의 관계/뇌에 좋은 습관/ SEX→수면,뇌건강↑/火 냄/명상이 주는 건강효과/행복을 가져다 주는 명상 /세로토닌 이란?/세로토닌이 왜 각광을 받고 있는가? /세로토닌 생성 /세로토닌 형 인간 /창의적, 인간적←세로토닌 형 인간/세로토닌 walking/우울증 /신경전달물질 난조→ 우울증/ 우울증에 좋은 식품/우울증을 막으려면 /수면 불량의 문제/수면질환의 종류/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숙면을 위한 생활 습관/온욕, 허브→숙면에 도움/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 06 황혼의 성(性) 노년의 性/섹스가 좋은 10가지 이유 /성의 위기/나쁜습관→성 기능↓/정력에 도움이 되는 식품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 07 운동 및 호흡 하반신 쇠약→노화의 시작/운동의 효능/108拜 예찬/척추,소화,생식기 건강에 좋은 108배/108배→기혈순환개선,고혈압 치유/108배→국민 건강운동으로/느린 호흡이 왜 좋은가?/복식호흡의 효과/바른 호흡법 08 건강상식 알칼리 vs 산성 식품 /화내고, 부정적→산성 체질화/식이 섬유/식이섬유 부족→대장암 /자연식의 원칙/한식의 우수성/발효 식품의 우수성/김치→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 /탄수화물 중독증 /‘소당다과’로 먹어야 하는 이유 /장수비결 10가지 /미네랄의 중요성 /미네랄의 기능/미네랄 부족→기억력, 자율신경 기능↓/필수 미네랄 섭취/가공식품 편식,스트레스→미네랄 불균형/칼륨 부족→고혈압/아연 많이 함유한 굴은 강정 식품 /생체 나이/비타민을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이유/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의 지혜 15 가지/알코올로 인한 건망 /안주와 해장국 선택법/尿療법 에필로그 참고문헌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관리로 패러다임을 바꾸자! 이 책은 일반인이 꼭 짚고 알아야 할 생활건강 상식들이 조목조목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언제나 머리맡에 놓아두고 펼쳐볼 수 있는 많은 조건들을 충족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쉽게 접근하는 약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충분한 건강 상식, 음식에 대한 세심하고 일반적인 고찰, 대량생산되는 육류와 음료의 진실 문제, 비만의 문제, 좋은 호흡법과 운동법, 그리고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문제 제기와 더불어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 의학적 성과는 별개로 하더라도 한 개인의 집념의 산물로 평가하기에 그 가치가 충분하다. 제1편 총론에서 만성병 발생 매카니즘을 제시하고, 각종 약의 부작용 및 탄산음료, 식품첨가물의 폐해, 생활습관병, 자연 치유 원리, 음식과 건강의 관계 등을 다루었으며, 제2편 건강관리법에서는 비만, 혈액? 혈관 건강, 소화기, 암, 뇌· 정신 건강, 성 문제, 운동과 호흡 등 우리 일상 생활 및 의료계에서 다루는 전 분야에 대해서, 생활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잘 차린 정결한 밥상 한 상과 같은 책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을 듯하다. 병원과 환자와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절묘하게 뛰어넘다! 저자 류영창은 평상시의 생활 속에서의 몸에 좋은 음식 섭취, 운동, mind control(명상 등)을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만성병 환자를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암,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등 우리가 아는 웬만한 병은 생활습관병이다. 과거에는 성인병이라고 불렀으나, 어린이에게도 같은 병이 생기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성인병과 생활습관병 이라는 명칭은 큰 차이를 갖는다. ‘성인병’ 의 의미는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이 병이 난다는 것이고, ‘생활습관병’ 의 의미에는 생활습관을 잘 갖는다면, 병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도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 병을 고치는 것은 환자의 자연치유력 뿐이다.” 라고 설파했다. 그런데, 우리의 의료 현실은 어떤가 ? 병원에 가면 거의 약을 복용하라고 처방하고, 환자도 약을 처방해주지 않으면 이상하게 생각한다. 문제는 양약(洋藥)은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장기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겨 다른 장기(臟器)에 병을 유발한다. 어떤 약은 몇 년 후에 부작용이 발견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정년 퇴직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걸려 10년 이상 병원(약) 신세를 지기 시작하면, 약 부작용의 악순환의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100세 시대」에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관리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오죽하면, 처음에 책 제목을 “의사들에게 맞아죽을 각오로 쓴 -생활건강 사용설명서-” 라고 했다가, 주위 분들의 권유로 약화시켰다는 후문(後聞)이다. 또한, 식품첨가물, 액상 과당(液狀 果糖), fast food 의 폐해도 크다. 특히, 젊은이 들이 fast food 나 탄산음료가 문화 생활의 상징인 것처럼 즐기는 현실을 한심해 하고 있다. 이런 어린이, 젊은이들의 입맛이 잘못된 서구 음식에 길들여지고 습관이 될 경우, 우리나라의 만성병 환자가 훨씬 증가할 것이다. 건강 서적과 정보의 홍수 때문에 건강에 대해서 얘기하면 다 아는 것이라고 등 돌리는 사람을 위해서, 이 책에서는 사례를 많이 제시하는 방법으로 설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