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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란 교수의 뉴 피아노 콩쿠르 컬렉션 1 (교사용)
일신서적 / 오세란 (지은이) / 2019.01.10
14,000원 ⟶ 12,600원(10% off)

일신서적소설,일반오세란 (지은이)
오세란 교수의 뉴 피아노 콩쿠르 컬렉션 ①권의 지상 레슨북. 저자의 세미나를 대신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해설하고 있어, 콩쿠르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께 매우 유용하다. 피아노 입문 후 1~2년 정도 학습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컬렉션이다. 1권은 모두 다장조로 21곡을 수록하였다.1. D. Kabalevsky, Scherzo -「어린이를 위한 24개의 소품」Op. 39 No. 12 ? 07 / 2. A. Biehl, Sonatina - Op. 57 No. 1, 2nd mov. - 09 / 3. W. A. Mozart, Sonatina - in C major 2nd mov. - 12 / 4. F. Lynes, Sonatina - Op. 39 No. 1, 3rd mov. - 15 / 5. M. Clementi, Sonatina - Op. 36 No. 1, 3rd mov.- 19 / 6. M. Clementi, Sonatina - Op. 36 No. 1, 1st mov. - 23 / 7. W. A. Mozart, Minuet in C - KV. 6 ? 27 / 8. D. Kabalevsky, Gallop - 「어린이를 위한 24개의 소품」Op. 39 No. 18 ? 29 / 9. C. Czerny, Sonatina - Op. 792 No. 8, 3rd mov. - 32 / 10. B. Bartok, 대장을 따라서 - 「어린이를 위하여」중에서 ? 35 / 11. F. Spindler, Tarantella - Op. 157 No. 1, 2nd mov. - 39 / 12. F. Spindler, Sonatina - Op. 157 No. 1, 1st mov. - 43 / 13. R. Schumann, 사나운 기수 - 「어린이를 위한 앨범」Op. 68 No. 8 ? 46 / 14. D. Shostakovich, Dance - Ballet Suite Op. 91d No. 3 ? 49 / 15. D. Kabalevsky, Toccatina - 「어린이를 위한 30곡의 소품」Op. 27 No. 12 ? 55 / 16. S. Heller, The Avalanche - Op. 45 No. 2 ? 59 / 17. F. Kuhlau, Sonatina - Op. 88 No. 1, 3rd mov. - 64 / 18. F. Spindler, Sonatina - Op. 157 No. 4, 1st mov. - 71 / 19. M. Clementi, Sonatina - Op. 36 No. 3, 3rd mov. - 74 / 20. F. Kuhlau, Sonatina - Op. 55 No. 1, 2nd mov. - 80 / 21. F. Kuhlau, Sonatina - Op. 55 No. 1, 1st mov. - 87 / 학생용 책인 [오세란 교수의 뉴 피아노 콩쿠르 컬렉션 ①]권의 지상 레슨북입니다 ● 학생용 책인 [오세란 교수의 뉴 피아노 콩쿠르 컬렉션 ①]권의 지상 레슨북 입니다. ● 저자의 세미나를 대신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해설하고 있습니다. ● 콩쿠르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께 매우 유용합니다. ● 피아노 입문 후 1~2년 정도 학습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컬렉션입니다. ● ①권은 모두 다장조로 21곡을 수록하였습니다. 클레멘티 Op.36, 쿨라우 Op.55 등을 대표로 하여, 새롭게 소개되는 쉬운 소품들과 소나티나들이 들어 있습니다. ● [오세란 교수의 뉴 피아노 콩쿠르 ②] 권도 곧 출간될 예정
더 포스터 북 by 최연주
arte(아르테) / 최연주 (지은이) / 2020.09.10
27,500원 ⟶ 24,75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최연주 (지은이)
직관적인 제목처럼 권마다 포스터 작품 10점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이다. 일반 종이에 평범하게 인쇄를 한 것이 아니라 작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컨셉과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그 색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종이, 질감을 온전히 표현해주는 종이 등 작품 성격에 맞게 수 번의 인쇄 테스트를 통해 각 권마다 다르게 선택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존재, 그건 바로 고양이. 고양이는 내내 무얼 하고 있을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고양이의 일상과 생각을 최연주 작가의 따뜻한 상상을 더해 그린 ‘더 포스터 북’을 만나보자. ※ 덴노리 제본 도서입니다. <최연주 오리지널 아트 포스터 10pcs 수록> 나랑 놀자 대충 살자 기지개 대가족 휴식 가을의 고양이 엄마와 나 바깥 고양이 겨울의 꿈 꿈속의 모험내 공간에 여는 작은 전시회 좋아하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포스터 북 시리즈 원화에 가장 가까운 표현을 살려내다 『더 포스터 북』은 직관적인 제목처럼 권마다 포스터 작품 10점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입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포스터처럼 전형적인 종이에 단순 인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작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느낌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그 색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종이, 질감을 온전히 표현해 주는 종이 등 작품의 특성에 맞게 수 번의 인쇄 테스트를 통해 각 권마다 용지를 다르게 선택했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이 포스터 북으로 어떤 공간이든 작가의 마음을 여행하고 풍부한 영감을 얻는 갤러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현명한 소품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나만의 공간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고 소중한 안식처를 개성과 취향대로 꾸미는 ‘퍼스널 아이덴티티’로써 인테리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공간을 꾸미는 소품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포스터’입니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그림 한 점으로 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그림을 걸고 싶은데 팔지 않아 구하기가 어렵고 혹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포스터 북』은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사이즈, 높은 품질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기획입니다. THE POSTER BOOK by 최연주 고양이의 생각 도무지 알 수 없는 존재, 그건 바로 고양이. 고양이는 내내 무얼 하고 있을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고양이의 일상과 생각을 최연주 작가의 따뜻한 상상을 더해 그린 ‘더 포스터 북’을 만나보세요. “저는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성격 하나하나 모두 다른 이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났다가, 왜 저런 행동을 할까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고, 마음 깊숙한 곳이 한없이 따뜻해집니다. 고양이에 대한 상상을 담은 저의 그림들과 함께 여러분의 마음도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바랍니다.” From 최연주 나만의 특별한 장소, 오직 나만을 위한 전시회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내 공간이니까 우리는 살면서 반 이상의 시간을 집 또는 개인의 공간에서 보냅니다. 오롯이 내가 쓰고, 내가 꾸미는 그 공간은 삶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변화도 많고 그만큼 애착도 가득하지요. 그 특별한 공간을 좋아하는 만큼 취향에 맞는 소품으로 채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더 포스터 북』은 여러분의 곁에 두고 평생을 함께할 가장 좋은 소품입니다. 『더 포스터 북』 속 좋아하는 작가, 그리고 다양한 포스터 작품을 매일의 감성대로 꾸며 여러분의 공간에 작은 전시회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그 공간을 사랑해주세요.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하나뿐인 내 공간이니까요.
데이비드 윌콕의 동시성
라의눈 / 데이비드 윌콕 (지은이), 장은재 (옮긴이) / 2023.03.13
26,000원 ⟶ 23,400원(10% off)

라의눈소설,일반데이비드 윌콕 (지은이), 장은재 (옮긴이)
『소스필드』를 통해 전 세계 지적 독자들에게 충격과 영감을 동시에 던진 데이비드 윌콕의 두 번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다. 우리는 삶의 다양한 순간과 장소에서 동시성을 경험하지만 그것들을 우연이라 치부한다. 윌콕은 우주에 우연과 무작위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우주 지성은 동시성과 데자뷰란 형태로 우리에게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우리의 자유의지를 시험한다. 우리가 동시성의 신호를 제대로 알아차리고 해석함으로써, 우리의 본모습을 알 때까지 우리는 같은 삶을 살고 또 살고, 역사의 시퀀스는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윌콕은 동시성과 사후생, 동시성과 역사 주기, 동시성과 할리우드의 드라마 구조, 동시성과 우주 기하학 등 흥미진진한 탐구를 통해, 동시성의 진정한 의미와 우리가 마침내 다다라야 할 그곳을 가리켜보인다.서문 Chapter 01 살아 있는 우주 속 영혼의 여정 1 퀘스트Quest 2 역사의 주기와 하나의 법칙Law of One 3 동시성이란 무엇인가? 4 소시오패스 이해하기 5 전 지구 차원의 적대세력 Chapter 02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기 6 카르마는 실재한다 7 환생의 과학 8 사후생Afterlife 알아보기 9 영웅, 그리고 그의 이야기 10 영웅담의 제1막과 제2막 11 두려움 마주하기와 퀘스트 완수 295 Chapter 03 승리와 패배의 순환주기 12 잔 다르크 다시 봉기하다 13 로마제국과 미국 사이의 2,160년 주기 14 베트남 전쟁, 워터게이트 스캔들, 철의 장막 붕괴 15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 당신의 편견이 무너질 뿐 16 베일의 양쪽에서 본 9.11 Chapter 04 안과 밖의 위기 해결하기 17 쌍어궁 시대 말의 주기들과 예언 18 9.11과 카발Cabal의 패퇴: 주기의 관점에서 19 역사 속 데자뷰의 사악한 사례 20 포멘코의 역사 주기와 다니엘서 21 순환주기와 4차 밀도로의 이동 감사의 말씀 인용문헌 그림 목록 삶과 우주의 거대한 데자뷰에 대하여! ★ 『소스필드』에 이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 우리는 왜 같은 삶을 살고 또 사는가? ★ ★ 우주, 역사, 삶의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 동시성! ★ 우리는 삶의 다양한 순간과 장소에서 동시성을 경험한다. 갑자기 생각난 어떤 이로부터 몇 년 만에 연락이 오거나, 다른 지역에 사는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발명을 하기도 하고, 문득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면 11:11처럼 동일한 숫자의 배열을 자주 발견하기도 한다. 링컨과 케네디 대통령의 유사점은 대중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동시성 사례다. 철저한 회의론자조차도 처음 가 본 곳이나 처음 만난 사람에게서 기시감을 느끼는 일은 흔하다. ‘동시성’ 개념의 창시자, 칼 구스타프 융! 동시성에 매료된 노벨상 수상자, 볼프강 파울리! 회의론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동시성’이란 개념이 그들이 그토록 신봉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발전되어 왔다는 사실이 기막힐 것이다. 융은 극적인 동시성 체험(꿈과 황금풍뎅이)과 임사체험을 통해 동시성을 집단무의식과 우주에 새겨진 원형(아키타입)으로 해석했다. 궁극의 회의론자이자 양자물리학자이며 노벨상 수상자인 파울리는 융과 함께 동시성에 관한 논문을 쓰기도 했다. 동시성을 미신이나 헛소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들이 아인슈타인 등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과 어울렸다는 사실을 떠올리길 바란다. 역사의 순환주기, 환생과 카르마, 우주 기하학, 고대 예언… 동시성을 이해하면 모든 것이 명료해진다! 데이비드 윌콕은 역사가 정확한 구조와 주기로 반복된다고 주장한다. 이를 테면 구약성경에 나오는 역사가 로마의 역사로 반복되고, 로마의 역사는 현대 미국의 역사로 반복된다는 식이다. 이는 25,920년 주기의 거대한 순환 때문이며, 영혼의 집단 환생으로도 설명된다. 링컨과 케네디, 로베스피에르와 스탈린, 로마의 카토와 미국의 카터 대통령 등 시대를 초월한 인물들의 동시성을 설명하는 부분도 흥미롭다. 윌콕에 따르면, 우리는 25,920년 주기의 끝에 와 있다. 돌고 도는 시간과 반복하고 반복하는 삶을 벗어던지고 양자도약을 할 지점에 이르렀다는 의미다. 많은 고대의 예언들이 말한 지구의 종말과 기독교가 말하는 예수의 재림은 절대 끝이 아니다. 오히려 전환이고 도약이고 시작이다. 동시성은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열어줄 열쇠가 될 것이다. 우주에 새겨진 지성, 앞선 외계 존재, 우리의 영혼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 데이비드 윌콕은 우주에 우연이나 무작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그러니 이 책을 발견한 당신도 우연이 아니다. 우주는 질서정연하게 자신의 순환주기를 거듭하면서 우리가 자신의 본모습을 깨닫고 빛과 사랑, 용서가 이 주기를 끝나게 해줄 것임을 진정으로 깨닫도록 우리를 이끈다. 동시성이란 신호를 통해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아득한 데자뷰 속에서 삶의 쳇바퀴에 갇혀 있을 운명도 아니고 외로운 여행자도 아니다. 우리보다 앞선 외계 존재들이 사랑으로 우리를 주시하면서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핵전쟁이라는 아마겟돈이 벌어지지 않도록, 전 지구적인 적대세력이 인류를 파멸시키지 않도록 말이다. 지금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모두 도약대 위에 서 있다. 동시성이라는 신호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더 잘 알아차릴수록 두려움과 좌절에서 벗어나 빛과 사랑 가득한 차원으로 더 빨리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이 세상에 오기 전, 우리가 간절히 바라고 바라던 일이기도 하다.
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
마리북스 / 이수연 (지은이) / 2024.02.15
18,000원 ⟶ 16,200원(10% off)

마리북스소설,일반이수연 (지은이)
우리의 언어생활과 사회생활은 수많은 문장들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SNS에서 짧은 글쓰기를 하며 일상 속 경험과 생각을 수시로 공유한다. 일터에서는 제안서나 기획안, 보고서, 홍보문 등 각종 공문서를 작성하고 업무 메일을 무수히 주고받는다. 이제 내 생각과 의도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글쓰기는 삶의 일부가 되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쓴다고 썼는데 실제로 써진 문장들을 보면 어딘가 내 의도와 다르게 어색하고 어정쩡하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이수연 선생님의 문장 교실 《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는 정확히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자꾸 어정쩡하고 어색하게 표현하게 될 때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가 17년 동안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서 일하면서 받았던 질문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강사로 강의하면서 받았던 질문들을 바탕으로 한다. 그 무수한 질문들 가운데 사람들이 제일 헷갈려 하고 궁금하게 여기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엄선했으므로 책의 차례를 훑어보고 당장 궁금한 내용만 찾아봐도 좋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도 좋다. 그동안 잘 몰랐던 내용, 착각하기 쉬운 내용부터 언어생활에 실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까지 책의 곳곳에 담겨 있다.머리말 1장 의미에 맞는 적절한 표현으로 ‘되도록, 가능하면’을 뜻하면 ‘가능한’ 뒤에 ‘한’을 쓴다 붙여 쓰는 ‘-들’과 띄어 쓰는 ‘들’ 의존명사 ‘등’의 두 가지 쓰임 ‘선택’에는 ‘-든지’, ‘과거’에는 ‘-던지’ 의미가 가까우면 ‘-고’, 비교적 멀면 ‘-며’ ‘수단’은 ‘(으)로써’, ‘자격’은 ‘(으)로서’ ‘진행’은 ‘-고 있다’, ‘완료’는 ‘-어 있다’ ‘즐거운 주말’은 ‘되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것 ‘부탁드립니다’가 너무 많이 쓰인다 의미는 겹칠 수도 있다 ‘-고자 합니다’는 ‘미래’의 일에 쓴다 ‘로부터’와 ‘부터’의 미묘한 차이 ‘고맙습니다’를 높이면 ‘감사합니다’(?) ‘에게’와 ‘에’, ‘에게서’와 ‘에서’ ‘및’과 ‘또는’이 뜻하는 것 ‘너무’의 뜻이 너무 확장됐다고 생각한다면 ‘다양한’은 부정 문맥에 쓰지 말자 ‘꾸준히’를 아무 데나 쓰면 안 된다 ‘월등히’냐 ‘현저히, 현격히’냐 ‘유지’와 ‘지속’은 뜻이 다르다 사각지대는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는’ 것 ‘돌파’는 기분 좋은 일에 쓴다 ‘대하여/대한’과 ‘관하여/관한’도 필요하다 ‘○○○ 등 5명’과 ‘○○○ 외 4명’ 중에 고른다면? 까닭을 나타내는 ‘로/에, (로) 인하여, 때문’ ‘수요일’도 ‘수요일 날’도 괜찮아 ‘3배가 늘다’와 ‘4배로 늘다’는 같은 뜻 ‘저희 나라’는 ‘우리나라’의 낮춤말이 아니다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가 아니라 ‘가장 오래된 것’ ‘대충’ ‘파악할’ 수는 없다 ‘미-’를 붙일까, ‘비-’를 붙일까?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가 아니라 ‘전문가에게 자문하여’ ‘을 통해’를 습관적으로 쓰지는 말자 ‘보여지고, 향상시키고’를 ‘보이고, 향상하고’로 ‘여부’를 잘 쓰는 방법 ‘어떡해’가 ‘어떻게 해’의 준말이긴 하지만 와, 그리고, 쉼표의 관계 2장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문장구조로 ‘서술어’로 끝나면 ‘문장’, ‘명사’로 끝나면 ‘구’ ‘및’은 명사(구)와 명사(구)를 연결한다 타동사는 목적어가 필요하다 문장구조를 바꾸면 ‘것’이 줄어든다 관형격조사 ‘의’는 문장을 구로 만든다 ‘동사형 문장’이 ‘명사형 문장’보다 자연스럽다 군더더기 표현을 유발하는 ‘관형어+명사’ ‘부사어’가 ‘동사’를 수식하는 문장이 자연스럽다 ‘-하다’ 또는 ‘-되다’는 주어가 결정한다 ‘하도록 하겠습니다’가 아니라 ‘하겠습니다’ ‘가능하다’ 때문에 문법에 맞는 표현이 불가능해질 때 ‘명사’도, ‘명사+의’도 모두 관형어가 된다 서술격조사 ‘이다’는 ‘이-’가 생략될 때도 있다 ‘~ 중에 있다’보다 ‘-고 있다’ ‘○○를 하다’보다 ‘○○하다’ 한 단어냐 아니냐에 따라 문장구조가 달라진다 3장 알면 알수록 유용한 문장부호 문장부호로 중의적 해석을 막는다 쉼표와 가운뎃점은 같은 듯 다르다 쉼표는 생략할 수도 있다 가운뎃점 해석에 유의하자 날짜 표기에 쓰는 마침표와 물결표 ‘년’ 표기에 아포스트로피(’)를? 쌍점(:) 띄어쓰기 소괄호 쓰임과 띄어쓰기 글자에 소괄호를 한다면? 낫표(『 』, 「 」)와 화살괄호(《 》, 〈 〉)와 따옴표(“ ”, ‘ ’) 인용절과 명사형 뒤 마침표는 찍어도, 안 찍어도 된다 어순이 뒤바뀌면 쉼표를! 줄임표(……, …) 쓰기 문장 끝 부호로 무엇을 쓸까? 4장 높임 표현은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하다’보다 ‘-드리다’가 좋다? 저에게 ‘여쭤보지’ 말고 ‘물어보세요’ 높임 표현을 어디까지 해야 할까 높임 대상과 비높임 대상이 ‘와/과’로 묶였을 때 낮추는 ‘말씀’, 높이는 ‘말씀’ 윗사람에게 ‘수고하다’를 쓰자니 ‘홍길동 부장님’과 ‘부장 홍길동’ 보조용언 ‘주다’를 쓰면 부드러워진다 연결어미 뒤에 ‘요’를 써서 상대방을 높이기 ‘안녕하세요’와 ‘안녕하십니까’ 사물을 높이는 표현 가정과 사회에서의 압존법 높임 표현에 대한 직관 자신을 가리키는 말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선생님의 친절한 문장 교실 내 말과 글을 더욱 품격 있게, 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 우리의 언어생활과 사회생활은 수많은 문장들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SNS에서 짧은 글쓰기를 하며 일상 속 경험과 생각을 수시로 공유한다. 일터에서는 제안서나 기획안, 보고서, 홍보문 등 각종 공문서를 작성하고 업무 메일을 무수히 주고받는다. 이제 내 생각과 의도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글쓰기는 삶의 일부가 되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쓴다고 썼는데 실제로 써진 문장들을 보면 어딘가 내 의도와 다르게 어색하고 어정쩡하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이수연 선생님의 문장 교실 《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는 정확히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자꾸 어정쩡하고 어색하게 표현하게 될 때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17년 동안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서 일하면서 받았던 질문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강사로 강의하면서 받았던 질문들을 바탕으로 한다. 그 무수한 질문들 가운데 사람들이 제일 헷갈려 하고 궁금하게 여기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엄선했으므로 이 책의 차례를 훑어보고 당장 궁금한 내용만 찾아봐도 좋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도 좋다. 그동안 잘 몰랐던 내용, 착각하기 쉬운 내용부터 언어생활에 실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까지 이 책의 곳곳에 담겨 있어 ‘아하!’ 또는 ‘어머나!’ 하고 깨달음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될 것이다. “어색하고 어정쩡한 문장 대신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문장으로!” 내 의도와 다르게 자꾸 ‘어색하게’ 표현하게 될 때 내가 원하는 대로 간결하고 분명하게 표현하는 법 많은 사람들이 어정쩡하지 않게, 짜임새 있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는 데에 동의한다. 그러면서도 내가 습관적으로 쓰는 잘못된 표현 하나 달라진다고 무슨 큰 변화가 있을까 의심스러워한다. 그러나 짜임새 있는 적절하고 알맞은 표현은 내 말과 글의 소통력을 높여 언어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을 부드럽고 순조롭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문장을 유려하게 쓰도록 도와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문장의 기초를 토대로 적어도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간결하고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법은 확실히 알려 준다. 어정쩡한(모호하고 어중간한) 문장 대신 짜임새 있는(체계적이고 간결한) 문장을 쓰고 싶다면 이 책이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글을 쓰면서 이 문맥에는 어떤 표현을 써야 할까 고민스러울 때가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1장 의미에 맞는 적절한 표현으로’에서 그 내용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한다. 접미사 ‘-들’과 의존명사 ‘들’, 연결어미 ‘-고’와 ‘-며’, ‘로부터’와 ‘부터’, ‘등’과 ‘외’ 등의 미묘한 의미 차이를 일러 준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꾸준히’, ‘월등히’, ‘유지하다’, ‘대충 파악하다’ 등 그 의미상 어울리지 않는 문맥에 사용하기 쉬워 주의해야 할 표현까지 꼼꼼히 다룬다. 그러나 의미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골라도 자연스러운 우리말 문장구조를 취하지 못하면 부자연스러워진다. ‘2장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문장구조로’에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말에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이 문장성분들이 잘 호응하는 문장구조로 쓸 수 있는지 알려 준다. 문장(동사형 문장, 명사형 문장)과 구를 구분하고 일관되게 문장을 만드는 법, 구를 만드는 법은 물론 문장구조를 바꾸어 ‘것’을 줄이는 법, 군더더기 표현을 유발하는 ‘관형어+명사’ 구조를 간결하게 바꾸는 법, 무조건 피동의 ‘-되다’ 말고 능동의 ‘-하다’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주어에 따라 ‘-하다/되다’를 선택하는 법 등이 알차게 담겨 있다. ‘3장 알면 알수록 유용한 문장부호’에서는 장 제목대로 문장부호들을 다룬다. 문장부호는 문장구조를 드러내거나 글쓴이의 의도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쓰는 부호로, 한글 맞춤법 부록에 아주 자세히 실려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쉼표(,)로 중의적 해석을 막는 법, 가운뎃점(·)을 해석하는 법, 날짜 표기에 마침표(.)를 이용하는 법, 문장 끝 부호를 선택하는 법 등 자주 쓰이는 유용한 문장부호들을 중심으로 내 문장을 살리는 요령을 알려 준다. ‘4장 높임 표현은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에서는 알맞은 높임 표현의 정도에 대해 안내한다. 객관성을 지녀야 하는 공적 문서의 알맞은 높임 표현은 물론 실생활에서 도대체 높임 표현을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높임 표현에 대한 직관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우리는 우리말을 모국어로 쓰면서도 우리말이 왜 어려울까?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말과 글을 보살펴 준 적이 있는지 한번 돌아보자! 사람들에게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랑하느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이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그 대답에 걸맞은 태도로 말하며 행동하고 있을까? 저자는 그런 것 같지 않다고 말하면서 그 대답과 다른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우리 말글은 영어 과잉, 영어 중시 풍조에 휩쓸려 뒷전으로 밀려나곤 한다. 우리말 규칙에 맞게 바르고 정확하게 쓰는 일에 크게 마음을 두지 않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무엇보다 우리는 우리말을 모국어로 쓰면서도 우리말이 어렵다고 불평하곤 한다. 저자는 외국어 공부에 비해 관심을 덜 갖고 공부를 덜 해서 그렇지, 조금만 더 국어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면 별로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국어를 더 공부하고 사랑하며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문법적인 설명도 최대한 쉽고 지루하지 않게 핵심만 짚어 흥미롭게 서술한다. 또한 저자는 어떤 말을 쓰거나 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말하는 사람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가 알맞게 전달되도록 우리말 문장구조와 문장 표현에 자연스럽게 표현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 시작은 이 책과 국어사전을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 보는 것이다. 국어사전에는 단어의 의미뿐만 아니라 쓰임, 문형 정보까지 자세히 실려 있다. ‘어, 어딘가 어색하고 이상한가?’ 하는 자신의 문법적 직관을 무심히 넘기지 않고 이 책과 국어사전을 펼쳐 보면서 문장을 이모저모로 고치다 보면 잘못된 문장 표현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다. 언어는 살아 있는 유기체여서 방치하면 죽어 버린다. 우리가 쓰는 말도 마찬가지여서 정성껏 돌봐 줘야 한다. 과연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말글을 살뜰하게 보살펴 준 적이 있는지 한번 돌아볼 때이다. ‘‒고’는 ‘‒며’에 비해 의미상 더 밀접한 내용을 연결하는 데에 쓰입니다. ‘오고 가는 정’, ‘높고 낮은 산봉우리’로 쓰고 ‘오며 가는 정’, ‘높으며 낮은 산봉우리’처럼 쓰지 않는 이유도 그래서라고 봅니다. ‘오다‒가다’, ‘높다‒낮다’는 반의어인데 반의어는 딱 하나의 요소에서만 차이가 나고 다른 부분은 같은, 의미상 가까운 사이입니다. 우선 ‘로써’는 사물에, ‘로서’는 사람에 대해 쓰인다는 생각부터 지우세요. 자격, 지위는 ‘사람’, 수단, 도구는 ‘사물’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으면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수단, 도구가 되는 문맥도 있고, ‘사물’이 지닌 지위나 자격을 논하는 문맥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뒤 문맥을 살펴보고 ‘로서’와 ‘로써’를 선택해야 합니다. (…) 덧붙이면 ‘로써’는 수단이나 방법의 뜻을 나타내는 ‘(을) 가지고’로 바꾸어도 문맥이 통합니다.
드래곤 펄
사계절 / 이윤하 (지은이), 송경아 (옮긴이) / 2020.09.28
18,000원 ⟶ 16,200원(10% off)

사계절소설,일반이윤하 (지은이), 송경아 (옮긴이)
휴고상 3년 연속 최종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SF 작가 이윤하의 스페이스 오페라가 다시 한번 시작된다! 주인공 민, 나이는 13세, 정체는 구미호. 어느 날, 정부 조사원 한 명이 민의 집에 찾아와 오빠 준이 세계를 트랜스포밍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전설적인 유물, 드래곤 펄을 찾기 위해 우주군을 탈영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민은 준이 절대 우주군에서 탈영하지 않았으리라 확신한다. 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 분명하다! 전 은하에 맞선 어린 구미호가 오빠를 찾고 오래전 사라진 드래곤 펄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귀신과 용, 우주해적과 호전적인 호랑이, 그리고 구미호가 펼치는 웅장한 우주 전투! 한국 전설, 마법, SF가 모두 혼합된 이 책은 ‘천 개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모험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1장 ·7 | 2장 ·15 | 3장 ·26 | 4장 ·42 | 5장 ·52 | 6장 ·60 | 7장 ·74 | 8장 ·89 | 9장 ·104 | 10장 ·116 | 11장 ·125 | 12장 ·136 | 13장 ·148 | 14장 ·162 | 15장 ·169 | 16장 ·179 | 17장 · 187 | 18장 ·197 | 19장 ·206 | 20장 ·212 | 21장 ·223 | 22장 ·234 | 23장 ·248 | 24장 ·261 | 25장 ·274 | 26장 ·287 | 27장 ·301 | 28장 ·312 | 29장 ·327 | 30장 ·339 | 31장 ·346 | 32장 ·357 | 33장 ·369 | 34장 ·377 | 35장 ·388 | 36장 ·399 | 37장 ·409 | 38장 ·415SF 같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찾아온 진짜 SF! 휴고상 3년 연속 최종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이윤하의 스페이스 오페라가 다시 한번 시작된다! 내년 이맘때쯤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을까? 반년 후, 아니 당장 내일은? 어느 순간부터 당장 내일의 일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 버렸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바이러스는 전 세계인의 삶을 한순간에 뒤바꾸어 놓았고, 우리가 일상이라 여겼던 모든 것이 멈춰 버렸다. SF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봐 왔던 일들이 우리 현실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일수록 SF를 읽는 것은 중요하다. 일어날 리 없을 것이라 믿었던 허황된 일들에 대한 상상력, 그 허황된 일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더 상상해 보는 유연한 사고력, 이 모든 것이 SF에 담겨 있다.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 여겼던 모든 일들이 현실이 될 수 있는 현재를 살아가는 오늘날, SF를 통해 우리의 내일을 상상하고 그려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휴고상 3년 연속 최종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이윤하의 신간 SF 『드래곤 펄』에는 인종, 성별, 나이, 그 모든 것의 한계와 편견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유연한 사고력이 곳곳에 존재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했던 SF적인 것들, 번쩍거리는 우주복을 입은 백인 남성들이 빵과 고기를 먹으며 광선검을 들고 우주를 배경으로 전투를 벌이는, 이런 요소들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전에 없던 새로운 SF의 출현이다. 한국 전설과 SF의 만남, 그 안에서 펼쳐지는 어린 안티 히어로의 모험! 한국계 미국인으로 어린 시절 미국와 한국을 오가며 성장한 이윤하는 수많은 스페이스 오페라와 밀리터리 SF를 읽으며, 왜 이런 작품들은 서양 문화만을 그려 내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한국적인 감수성을 토대로 SF 세계를 구축하고자 마음먹는다. 그 결과 한국 전설을 모티브로 삼은 전에 없던 SF가 탄생하다. 『드래곤 펄』의 주인공 민의 정체는 구미호(Gumiho),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설에 등장하는 그 꼬리가 아홉 달린 여우이다. 민이 가진 능력은 변신(Shapeshifting)과 홀리기(Charm)다. 여우에서 사람으로 변신하여 외로운 나그네를 홀리던 그 전설 속 구미호의 모습이 이윤하의 작품 속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물론 현대 구미호들은 나그네를 홀리진 않는다!)  구미호뿐만이 아니다. 민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친구들은 각각 용(Dragon)과 도깨비(Goblin)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수많은 모험 속에서 민은 몸에 귀신불을 붙이고 머리는 산발이 되어 다니는 귀신도 만나고, 진짜 정체가 호랑이인 우주군함 선장도 만난다. ‘운’을 결정하는 전체적인 ‘기의 흐름’과 풍수지리를 믿으며, 숫자 4가 불길하다고 생각한다. 구미호, 용, 도깨비, 귀신 등 지극히 한국적인 소재와 너무나 우리에게 익숙한 관념들이 SF의 주요 소재로 등장한 것이다. 여우이지만 사람인 존재 구미호,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 모든 것이 가능한 모두를 위한 이야기! 『드래곤 펄』은 쉴 새 없이 터지는 각종 사건들과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웅장한 모험들로 그 자체만으로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스페이스 오페라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등장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마냥 가볍게 읽을 작품은 아니다. 민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상징을 내포한다. 진짜 정체는 여우지만 사람으로 변신하여 인간들과 어울려야 하는 민과 민의 가족은 언제나 정체를 들킬까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집에서 먹는 김치의 쉰내가 신경 쓰이고 사람을 꼬인다는 해묵은 편견 때문에 사회에서 배척당할까 ‘홀리기’ 능력을 쓰는 것도 조심스럽다. 이윤하 작가 본인이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로 살아가며 느낀 이민자의 숙명을 고스란히 담아낸 설정이다. 또한 민은 주인공이고 모든 사건을 직접 해결하지만, 나이는 열세 살이다. 한국에서라면 순수한 어린이라고만 취급당할 나이이다. 민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온갖 술수와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다. 국내 작품이었다면 어린이에게 기대하지 못했을, 어쩌면 어린이니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될 행동들을 민은 해 나가며 스스로 자신에게 닥친 위기 상황을 모면해 나간다. 우리가 흔히 생각했던 주인공의 나이에 대한 편견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성별 역시 『드래곤 펄』에서는 의미가 없다. 민의 친구이자 고블린의 한 종족 도깨비인 수진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중립적인 성(性)을 지니고 있다. 이윤하의 세계는 자신의 정체성이 그 무엇이든, 나이가 몇 살이든, 정체가 어떻든,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든 것이 가능한 모두를 위한 세계다. 상상력을 억제하는 가장 큰 방해물은 ‘편견’일지도 모른다. 그 어떤 편견도 없는 이윤하만의 SF 세계 『드래곤 펄』에서 민과 함께 드래곤 펄을 찾아 나서며 우주만큼이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쳐 보자. 이 흥미진진한 경험이 미래의 새로운 SF 세계를 창조할 밑거름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나는 우리의 유산인 여우 요술을 겉으로 드러내 보이지 말라는 경고를 평생 들으며 살았다. 우리는 인간인 척하며 살았고, 우리의 변신 능력이나 ‘홀리기’를 사람들에게 쓰는 일은 거의 없었다. 엄마는 우리가 올바르고 문명화된 구미호답게 행동하고 있으니 진주 주민들 사이에서 말썽을 빚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다. 옛날에는 여우들이 아름다운 모습의 사람으로 변해 외로운 나그네들을 꼬이는 장난을 쳤다. 우리 가족은 그러지 않는다. “여우가 우주군에 있다는 말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어. 하지만 안 될 건 뭐가 있겠어?”흥미로운 반응이었다. 귀신들은 살아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마음이 열려 있는지도 모른다.“초자연인이 이 배에 몇 명 있어. 선장은 그들을 포용해 줘. 하지만 선원들은 대부분 인간이야.” 이름표에 적힌 그의 이름은 수진이었고 나는 그 후보생을 성 중립적으로 불러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수진이 고블린 종족 중 하나인 도깨비라는 것을 즉시 알아차렸다. 전에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긴 했지만, 이마 한가운데 솟아 있는 작은 뿔이 결정적 증거였다. 그 외에는 대부분의 민간인들처럼 검은 머리와 갈색 눈에, 매끈한 황갈색 인간 얼굴을 하고 있었다. 고블린은 힘이 세고 요술 방망이와 도깨비감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했다.
둥지의 바다
보민출판사 / 박형근 (지은이) / 2021.07.15
10,000

보민출판사소설,일반박형근 (지은이)
총 90편의 시(詩)로 구성된 박형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둥지의 바다」. 이 책은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우리네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시인이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제1부. 봄으로 꽃비 내리다 천사의 섬 자은도(慈恩島) 초록의 편지 경포대(鏡浦臺) 해수욕장 통도사 홍매화 피우다 고독(孤獨)은 소풍이다 그리운 내 고향 꽃비 봄을 피우다 나를 데려가 주게나 녹동항의 노을 눈물의 탱고 동백꽃으로 살렸다 라일락 꽃향기 라일락의 연서 봄날엔 사랑을 봄으로 꽃비 내리다 봄의 편지 봄이 핀다는 것 봉숭아꽃 씨방 삶에 있어서 섬진강의 봄날 수채화와 꽃비 연홍도(連洪島) 예술의 섬 봄이 좋아 낭만의 섬 낭도(狼島) 동백이 봄으로 오는 소리 새움 트다 소리로 봄 오다 제2부. 여름날의 수제비 흑산도(黑山島)를 가시려거든 개도(蓋島)의 핑크빛 살구꽃 구월로 소슬바람 꽃무릇 피우다 숲속의 5월 여름날의 수제비 예술의 섬 장도 옥살리스꽃 윗꽃섬(上花島) 응시 이별과 만남 꽃길 아랫섬(下花島) 아들과 딸 아버지 제삿날 제3부. 가을에 못다 부른 노래 지리산 나뭇잎 연서 가사리 갈대밭 가을 꽃비 내리다 가을비 가을 여정 가을 코스모스 가을밤의 연가 가을 속의 내가 가을에 못다 부른 노래 가을엔 사랑을 가을의 노래 노송(老松) 노을빛 한려수도 노을빛 초도항 란(蘭) 분갈이 목욕탕과 수다 못다 부른 노래 바다의 수도 홍도 북한산(北漢山)의 가을 여정 붉은 단풍의 시간도 사부-곡(思父-曲) 송광사(松廣寺)의 가을 수덕사(修德寺)의 가을 순천만의 붉은 발 농게 쌍계루 연못 물지느러미 아침의 고요 여자도(汝自島)의 숨비소리 은행잎의 늦가을 입동(立冬)을 맞다 존제산(尊帝山) 핑크뮬리의 그리움 핑크빛 가을하늘 한강 가을로 품다 가을 바다 가을비의 연서 고독과 커피 한 잔 배롱나무꽃 제4부. 겨울에 민들레 꽃피다 겨울잠 깨어나라 나 동백으로 피울래요 독백(獨白) 둥지의 바다 미평공원에 애기동백 피다 살구꽃 어머니 샬롬의 눈으로 잎이 없는 나무(古木) 자작나무 사랑꽃 향일암(向日庵)의 나뭇잎 연서 겨울에 민들레 꽃피다 내 생엔 딸이 보약이다 해설 <박형근 시 읽기> 계절의 순환에 기댄 맑고 착한 화법(신병은 시인)박형근 시인은 자기 자신의 나날이 쇠약해져 가는 마음과 육신의 고통을 이겨내며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매일 마음에 꽃 한 송이를 피워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아파도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두 번째 시집을 통하여 엿볼 수 있다. 그는 시집에서 말한다. 삶은 곧 사랑이며, 그 사랑은 우리의 영혼에 깃들어 있다고. 산다는 것은 곧 시련을 감내하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시련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을 통해서, 그리고 사랑 안에서 실현된다고 그는 믿고 있다. 우리가 인생의 고난을 깨닫게 될 때 아름다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이 말하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다. 시인의 의지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두 번째 시집 「둥지의 바다」에서 독자 여러분 또한 과연 행복은 어디 있는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상위 0.001% 랭커의 귀환 2
로크미디어 / 유우리 (지은이) / 2023.03.17
9,000원 ⟶ 8,1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유우리 (지은이)
세월
1984Books / 아니 에르노 (지은이), 신유진 (옮긴이)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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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Books소설,일반아니 에르노 (지은이), 신유진 (옮긴이)
자전적 요소와 사회학적 방법론이 결합된,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만들며 전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니 에르노의 소설 『세월』 개정판이 1984Books에서 출간되었다. 출간 직후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아,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수아즈 모리아크상>, <프랑스어상>, <텔레그램 독자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한, 아니 에르노의 대표작으로 여겨지는 소설 『세월』은 1941년에서부터 2006년까지, 노르망디에서 노동자 계급으로 태어나 자란 것에서 시작해 파리 교외의 세르지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던 교수 그리고 작가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족 사진첩을 넘기듯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자신의 굴곡진 전 생애를 다룬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자서전으로 그치지 않는다. 아니 에르노는 이 책을 자서전에서 일반적으로 택하는 일인칭 시점이 아닌, ‘나’를 배제한 ‘그녀’와 ‘우리’, 그리고 ‘사람들’로 서술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야기 속 ‘그녀’는 아니 에르노 자신이면서 동시에 사진 속의 인물, 1941년부터 2006년까지 프랑스의 사회를 바라보는 여성의 시각이고, ‘우리’와 ‘사람들’은 언급된 시대 속에 형체 없이 숨어 버린 조금 더 포괄적인, 비개인적인 시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삶을 이야기하거나 자신을 설명하는 것을 추구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회고 작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책 속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아니 에르노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세대의 이야기 속에 위치시키면서 개인의 역사에 공동의 기억을 투영하여 글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비개인적인 자서전’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탄생시키며 커다란 문학적 성취를 이뤘다. *본 도서는 개정판입니다. 세월 - 7p 기억을 말하는 방식 (옮긴이의 말) - 326p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수아즈 모리아크상, 프랑스어상, 텔레그램 독자상 *2019 맨부커상 최종후보작* 주의 깊은 방식으로 공동의 기억을 담은, 진정으로 새로운 작품인 아니 에르노의 『세월』은 그야말로 놀라운 업적이다. - 올리비아 랭, 『이상한 날씨』 저자 의심할 여지없이, 위대한 현대 문학 작품 중 하나! - 엠마뉴엘 카레르, 『왕국』 저자 “≪여자의 운명 같은 것≫에 대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그녀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역사 속에서 그녀의 내면과 그녀의 외부에 흐르는 시간을 느끼게 해주는 모파상의 인생 같은 어떤 것, 존재와 사물들의 상실, 부모, 남편, 집을 떠나는 자식들, 팔아 버린 가구들 속에서 끝이 날 ≪완전한 소설≫을.” 자전적 요소와 사회학적 방법론이 결합된,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만들며 전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니 에르노의 소설 『세월』 개정판이 1984Books에서 출간되었다. 출간 직후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아,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수아즈 모리아크상>, <프랑스어상>, <텔레그램 독자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한, 아니 에르노의 대표작으로 여겨지는 소설 『세월』은 1941년에서부터 2006년까지, 노르망디에서 노동자 계급으로 태어나 자라온 것에서 시작해 파리 교외의 세르지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던 교수 그리고 작가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족 사진첩을 넘기듯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자신의 굴곡진 전 생애를 다룬다. “하나의 삶을 이야기하거나 자신을 설명하는 것을 추구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회고 작업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는 생각과 믿음, 감각의 변화, 사람과 주제의 변환을 포착하고 세상과 세상의 과거에 대한 기억과 상상을 되찾기 위해서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것이다. 어쩌면 그녀가 경험한 것은 그녀의 손녀와 2070년의 인간들이 경험할 것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그녀를 쓰게 만드는, 이미 거기에 있는, 아직 이름 없는 감각들을 뒤쫓는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자서전으로 그치지 않는다. 아니 에르노는 이 책을 자서전에서 일반적으로 택하는 일인칭 시점이 아닌, ‘나’를 배제한 ‘그녀’와 ‘우리’, 그리고 ‘사람들’로 서술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야기 속 ‘그녀’는 아니 에르노 자신이면서 동시에 사진 속의 인물, 1941년부터 2006년까지 프랑스의 사회를 바라보는 여성의 시각이고, ‘우리’와 ‘사람들’은 언급된 시대 속에 형체 없이 숨어 버린 조금 더 포괄적인, 비개인적인 시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삶을 이야기하거나 자신을 설명하는 것을 추구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회고 작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책 속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아니 에르노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세대의 이야기 속에 위치시키면서 개인의 역사에 공동의 기억을 투영하여 글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비개인적인 자서전’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탄생시키며 커다란 문학적 성취를 이뤘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의 무언가를 구하는 것. 아니 에르노는 자신의 글쓰기를 ‘하강하는 것’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제자리에 서서 흘러가는 것들을 쓰다듬거나 지나간 것들을 불러들이는, 즉 회상의 과정이 아닌, 시간의 결을 스스로 거스름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에 적힌 모든 언어는 하강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물론 거기에는 시간이란 한쪽으로 기울어져 흘러가 버리거나 사라지는 것만이 다가 아닌 어딘가에 쌓일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세월이라는 믿음이 필요할 것이다. 다치고, 깨지고, 풍화되나 단단하게 쌓여 가는 층들, 그녀의 언어는 그것을 하나씩 더듬으며 하강한다. 어느 시절의 목소리들이 다시 들릴 때까지, 어느 순간의 감각들이 되살아날 때까지. 하강의 과정은 재연이 아니다. 그녀는 책에 기록된 모든 순간을, 모든 시대를 다시 산다. 그것은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인 느낌이 아닌, 육체를 통해 감지하는 감각의 부활이다. 시간의 불가역성 속에서 하강하는 것, 그것이 그녀가 쌓아 올린 혹은 더듬어 내려간 세월이 아닐까. 그러니 책의 첫 문장 ‘모든 장면들은 사라질 것이다’라는 그녀의 예언은 틀렸다고 해야 할 것이다. 모든 장면은 여기, 그녀만의 언어로 기록되어 사라지지 않는다. 이미 방향이 정해진 시간과 시간의 등에 올라탄 우리는 어쩔 수 없을지라도, 이곳에 적힌 ‘삶’만큼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 사이에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겠는가.
레이시 이야기
홍시커뮤니케이션 / 스티브 마틴 글, 이재경 옮김 /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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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커뮤니케이션소설,일반스티브 마틴 글, 이재경 옮김
세기의 명작 미술이 천문학적인 가격 경쟁을 벌이는 미술 경매시장. 고흐, 피카소, 앤디 워홀이 최고가를 갱신할 때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예술과 돈이 공존하는 그 정점에 소더비와 크리스티라는 양대 경매회사가 있으며, 미술 경매시장은 화려하지만 사악한 세계로 일컬어진다. 이 책은 「신부의 아버지」, 「핑크 팬더」 등에서 백발의 코미디 배우로 유명한 스티브 마틴이 미술수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경매회사 소더비와 첼시의 갤러리 거리 등 뉴욕 아트마켓을 배경으로 여성 아트 딜러 레이시 예거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렸다. 스티브 마틴은 「LA스토리」, 「핑크 팬더」 등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으며, TV프로그램 「스머더스 브러더스」로 에미상 대본상을 수상한 수준급의 영화작가이다. 또한 첫 번째 발표한 소설 『샵걸』은 클레어 데인즈 주연의 영화 「쇼핑걸」로 만들어졌으며, 이 책 『레이시 이야기』도 에이미 애덤스 주연으로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될 예정이다. 소더비의 매력적인 아트 딜러 레이시 뉴욕 미술시장의 중심에서 벌어지는 치열하고 매혹적인 그림 전쟁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에이미 애덤스 제작, 주연 영화화 ★★★ 소설가 백영옥, 조이스 캐럴 오츠 추천 ★★★★ 피카소, 앤디 워홀, 요셉 보이스 등 근현대 미술 22점 수록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술계 버전이다.\" - 소설가 백영옥 (『스타일』 작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색다르고 참신한 소설.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가 떠올랐다.\" - 조이스 캐럴 오츠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세기의 명작 미술이 천문학적인 가격 경쟁을 벌이는 미술 경매시장. 고흐, 피카소, 앤디 워홀이 최고가를 갱신할 때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예술과 돈이 공존하는 그 정점에 소더비와 크리스티라는 양대 경매회사가 있으며, 미술 경매시장은 화려하지만 사악한 세계로 일컬어진다. 이 책은 「신부의 아버지」, 「핑크 팬더」 등에서 백발의 코미디 배우로 유명한 스티브 마틴이 미술수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경매회사 소더비와 첼시의 갤러리 거리 등 뉴욕 아트마켓을 배경으로 여성 아트 딜러 레이시 예거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렸다. 스티브 마틴은 「LA스토리」, 「핑크 팬더」 등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으며, TV프로그램 「스머더스 브러더스」로 에미상 대본상을 수상한 수준급의 영화작가이다. 또한 첫 번째 발표한 소설 『샵걸』은 클레어 데인즈 주연의 영화 「쇼핑걸」로 만들어졌으며, 이 책 『레이시 이야기』도 에이미 애덤스 주연으로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될 예정이다. 『레이시 이야기』는 독특한 소재와 빈틈없는 짜임새로 출간과 함께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화려한 미술세계, 불가항력적인 매력을 지닌 레이시 예거라는 독특한 여성 캐릭터, 위트 있는 상황과 인물 간의 대화 등 독창적 재미에 독자들은 이 책을 스티브 마틴의 두 번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주었다. 레이시의 뉴욕 미술시장은 화려하고 사악한 현실 세계의 축소판 이 책의 주인공 레이시 예거는 아트 딜러다. 매력적인 레이시(\"모두의 눈은 레이시를 따라 움직였다.\")는 최고의 미술경매회사 소더비의 지하 창고에서 일하면서 아트 딜러의 길로 들어선다. 하지만 의문의 일로 소더비에서 해고되고, 새로운 직장에서 다시 승승장구한다. 레이시는 화가의 작품을 고객에게 더 멋지게 소개하기 위해 직접 액자를 새로 맞추기도 하고, 수집가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얼굴을 내밀며 점차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 간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FBI가 찾아 오면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고. 그녀의 경력은 위태로워진다. 꿈 많고 열정 넘치는 레이시가 기회와 위기의 파도타기를 펼치는 아슬아슬한 모습은 흥미롭다. 레이시는 성공을 위해 자신의 외모와 지위를 이용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순수한 열망과 열정으로 인생을 개척해 가는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이다. 원제 『An Object of Beauty』는 탐미의 대상인 미술 작품뿐 아니라 미술작품보다 더 매력적인 레이시를 상징하는 제목이기도 하다. 자신의 이름을 단 갤러리를 여는 게 꿈이었던 레이시는 결국 갤러리를 오픈하지만, 그와 함께 9.11 테러와 세계 경제 불황으로 호락하지 않은 현실에 부딪힌다. 이 책에는 미술 경매 시장의 속살뿐 아니라 국내외 정치, 경제의 현실이 생동감 있게 녹아 있다. 영화배우/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브 마틴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자 미술계의 유쾌한 내부자 고발 소설 저자 스티브 마틴은 가수 엘튼 존과 함께 연예계의 소문난 미술수집가이다. 이 책의 표지에 쓰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팝아트 작품 「Ohhh…Alright…」(1964)도 스티브 마틴의 소장품이었다(2010년 4260만 달러로 당시 리히텐슈타인 작품 최고가를 갱신함). 왜 같은 화가의 작품이어도 어떤 작품은 수 백억 원에 팔리고, 어떤 그림은 그렇지 못할까? 그리고 그토록 비싼 돈을 들여 미술품을 수집하고 싶은 이유는 뭘까. 단지 투자의 대상일 뿐일까? 부자들의 허영일까? 이 책은 그런 의문에 대해서도 답변한다. 아트 딜러와 수집가, 작가 들의 대화 속에 그림 값의 비밀, 작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법, 진짜와 가짜 작품을 구별하는 법 등이 담겨 있다. 저자는 미술품을 통해 욕망을 채우려고 하는 수집가들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풍자를 가한다. 미국의 한 미술시장 전문지는 이 책에 대해 \"아트 딜러와 수집가와 갤러리 직원에 대한 사악하고 집요하고 유쾌한 내부자 고발.\"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소설가 조이스 캐럴 오츠는 \"20세기 미국 미술시장을 반추하는 책 열 권 이상의 역할을 한다.\"며 미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 책은 22점의 미술 작품도 함께 담겨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흥미진진한 \'레이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미술에 대한 지식이 쌓이면서 에드 루샤, 밀턴 애브리,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이반 아이바조프스키 등 명작을 보는 안목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미술작품과 미술시장을 한 번에 꿰뚫어 재치 있게 풀어내는 저자의 솜씨에 놀라게 되며, 미술책과 인연이 없었던 사람도 이 책을 읽으면 충분히 미술시장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두 사람 : 마르크스와 다윈의 저녁 식사
갈라파고스 / 일로나 예르거 (지은이), 오지원 (옮긴이)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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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소설,일반일로나 예르거 (지은이), 오지원 (옮긴이)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진화’와 ‘혁명’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사상가이자 동시대에 같은 공간에 살았던 시대의 반항아, 찰스 다윈과 카를 마르크스. 닮았으면서도 닮지 않은 두 사람이 어느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났다면 이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까? 실화와 허구가 적절하게 짜여 있는 이 책은 베케트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두 사람의 사상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화론의 발표로 마르크스는 유물론의 자연과학적 이론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다윈의 서재에는 『자본론』 1권이 여전히 꽂혀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가정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세계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찰스 다윈과 카를 마르크스의 과학적이고 사회적인 통찰력을 소설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종의 기원』과 『자본론』의 사상적 배경은 물론이고 위대한 업적에 가려진 두 인물의 인간적인 고뇌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1. 악몽과 불면으로 피폐해진 다윈의 밤 2. 여정은 계속되고, 자연은 지속적인 변화 안에 놓여 있다 3. 인간의 지적 능력에 대한 의심 4. 엥겔스가 부탁한 독일인 환자 5. 그 의사는 신을 믿지 않는다 6. 산책길까지 온통 실험실 7. 불온한 사상가와 신을 살해한 자 8. “다윈 씨는 유물론을 위한 자연과학적 이론을 마련한 셈” 9. 가엾은 마르크스? 가엾은 다윈! 10. 인식의 조개 11.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한 식사기도 12.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 왔다 13. 파스칼의 내기 14. 신은 죽었다! 15. 켄트의 언덕에서 16. 죽었으나 죽지 않은 자, 마르크스 다윈에 대하여 마르크스에 대하여 사실과 픽션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다윈이 유기적인 자연 현상 속에 숨겨져 있던 발전의 법칙을 발견했듯이, 마르크스는 인간 역사의 발달 법칙을 발견한 겁니다. (…) 즉 한 민족의 경제적인 발전 정도가 정치, 법률, 예술, 그리고 종교적인 상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토대를 이룬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런 물질적인 토대 위에서 모든 것이 설명되어야만 합니다.” (…) “다윈의 자연과학은 신의 죽음을 선포했습니다. 마르크스의 사회과학은 자본주의를 살해했지요.” -본문 중에서 동시대에 같은 공간에 살았던 찰스 다윈과 카를 마르크스 두 사람이 저녁 식사에서 만났다면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1881년, 영국에는 ‘진화evolution’와 ‘혁명revolution’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세계사의 두 영웅이 살고 있었다. 창조론의 기반을 흔든 찰스 다윈은 악몽과 불면으로 피폐해진 밤을 보내며 지렁이를 연구하고 있었다. 다윈이 살고 있는 다운하우스에서 20마일 떨어진 거리에는 자본주의를 없앨 프롤레타리아 혁명만을 기다리며 세계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가득 품은 자가 있었다. 『자본론』 1권을 집필한 이후에 더 나아가지 못한 채 수렁에 빠져 있던 카를 마르크스였다. 세계사에 한 획을 그은 이 두 사람이 어느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났다면 그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이런 흥미로운 가정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세계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두 사람의 과학적이고 사회적인 통찰력을 소설 형식으로 보여준다. 신을 살해한 자와 자본주의를 살해한 불온한 사상가 마르크스와 다윈의 연결고리 저자는 베케트라는 허구의 인물을 다윈과 마르크스의 주치의로 설정하여 이들의 연결고리를 드러낸다. 마르크스의 유물론은 다윈의 진화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마르크스는 실제로도 『종의 기원』을 해부하듯이 낱낱이 읽었다고 한다. 다윈이 『자본론』을 읽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다윈의 서재에는 여전히 『자본론』 1권이 꽂혀 있다. 마르크스와 다윈의 만남은 이 접점에서 시작된다. 사제가 되려 했던 사람이 신을 살해하고, 랍비가 되려 했던 사람이 신을 부정하게 되었다는 공통점 외에도 시대를 앞서 간 자의 번민과 치열했던 갈등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연결시킨다. “다윈 씨는 유물론을 위한 자연과학적 이론을 마련한 셈”이라는 말에서도 드러나듯 마르크스는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함으로써 신의 존재를 지웠으며 이로써 유물론의 토대를 세울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연과학자와 사회과학자의 관점의 차이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만다. 다윈은 진화론을 발표한 이유가 신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함이 아니라고 말한 것이다. 그저 자연과학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여 호기심에 따라 자연을 관찰한 결과일 뿐이라는 다윈의 말에 마르크스는 분노를 터뜨리지만 둘의 갈등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마르크스 또한 진화론의 모든 부분에 동의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법칙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닮은 듯 닮지 않은 두 사람의 저녁 식사는 두 사상가의 접점을 드러내는 한편, 세상을 향한 관점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시대를 앞서 가 시대와 불화할 수밖에 없었던 세계사의 영웅들 위대한 업적에 가려진 두 사람의 치열했던 고뇌와 갈등 사제가 되려고 했던 사람이 신의 존재를 부정하기까지 그의 내면은 어떠했을까? 다윈은 진화론을 발표함으로써 세계사에 큰 획을 그었으나 역사책에 ‘신을 살해한 자’로 남을까 두려워하며 죄책감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 경제적으로 유복했던 다윈과 다르게 마르크스는 경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삶을 살았다. 끝없는 파산과 투병 생활을 견디며 프로이센의 스파이들에게 감시받으며 이러한 망명자의 삶은 마르크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고통의 수렁에 빠지게 했다. 『종의 기원』과 『자본론』 1권을 출간한 이후의 다윈과 마르크스의 삶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지나온 삶을 회고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학자와 사회학자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그 업적에 가려진 인간적인 면모까지 볼 수 있게 한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뮌헨의 《나투어natur》 편집장으로 일했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이 책의 저자인 일로나 예르거는 동시대에 같은 공간에 살았던 두 사람의 만남을 가정하여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저자는 다윈과 마르스크가 남긴 수많은 서신과 메모들을 바탕으로 두 인물의 삶을 구체적으로 구성하였다. 실화와 허구가 적절하게 짜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위대한 업적에 가려진 두 사람의 치열했던 고뇌와 갈등을 엿볼 수 있으며 『종의 기원』과『자본론』의 사상적 배경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세계사의 두 영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이 책은 다윈과 마르크스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그의 호기심은 이 모든 일을 일어나게 한 자연의 법칙을 탐구하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하도록 그를 충동질했다. 그 결과가 그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신에 대한 생각이나 케임브리지 신학대학의 학생으로서의 믿음을 맹세한 영국 국교회의 39개 신조에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는 유인원에서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선별 과정을 거쳐, 노동자와 자본가라는 것이 생겨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공산주의자는 과연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랍비가 될 뻔한 사람이 이생의 천국을 이야기하는 게 순수한 우연은 아니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선택될 민족도 이미 찾았어요. 노동자라는 이름의 민족이 그들입니다. 프롤레타리아 계급은 인류를 고된 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
개천혁명
동아엠앤비 / 박석재 지음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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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소설,일반박석재 지음
블랙홀 박사 박석재(전 한국천문연구원장)가 쓴 천문학 에세이다. 어린 시절 장독대에서 올려다본 별과 하늘을 바탕으로 직접 별과 우주에 관한 책을 만들었을 정도로 박석재 박사는 천성이 천문학자인 사람이다.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블랙홀 박사라는 애칭을 얻으며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장의 책임까지 맡고 있다. 천문학 전도사를 자청하는 박석재 박사는 이 책에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하늘을 사랑하고 하늘의 이치를 알기 위해 애쓴 민족이며 우리는 하늘의 자손임을 통시적 관점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현재의 우리 모습을 돌아보며 누구나 알아야 할 기본적인 천문학 지식을 전달한다. 아름다운 천문사진을 중간 중간 곁들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천문학에 관해 풀어낸 저자의 설명은 처음 천문학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흥미롭고 친밀감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책머리에 제1부 우리 역사를 공부하고 개천을 이해한다 단군조선은 신화의 나라가 아니다 개천절의 주인공은 단군보다 환웅이다 ‘환단고기’는 위서가 아니다 환웅배달은 최초의 우리나라다 홍산 문명은 환웅배달의 유적이다 태호복희와 치우천자는 환웅배달의 영웅이다 환인환국은 유라시아의 시원이다 서효사란 무엇인가 염표문과 어아가란 무엇인가 천부경이란 무엇인가 우리 상고사부터 제대로 알자 우리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 [나는 왜 소설 ‘개천기’ 시리즈를 쓰는가] 2. 우리 사상을 공부하고 천손을 인지한다 우주란 무엇인가 동양과 서양의 우주관은 어떻게 다른가 우리 우주관을 알아야 민족종교와 동학을 이해한다 태극기의 원리란 무엇인가 해와 달이란 이름은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해에는 삼족오가 살고 달에는 두꺼비가 산다 북두칠성은 우리 민족의 별자리다 동양의 고전 ‘삼국지’도 결국은 하늘 싸움이다 현대 우주론 어디까지 왔나 대한민국은 하늘의 나라다 대한민국 국군은 하늘의 군대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 [나는 왜 노래 ‘개천가’를 지었는가] 3. 우리 문화를 공부하고 홍익을 실천한다 ‘개천문화’ 자체가 훌륭한 콘텐츠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세계 최고 천문석각도다 첨성대는 세계 최고 천문대다 고종황제의 가르침을 되새기자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켜야 한다 우리 문화를 되살려 한류로 전파하자 아이들에게 별을 보여주자 과학문화를 육성해야 한다 우리 차세대 천체망원경이 설치된다 항공우주 분야에 미래가 달려있다 4차 산업혁명의 자산도 결국 역사다 4차 산업혁명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나는 왜 ‘개천혁명’을 외치는가] 끝으로블랙홀 박사 박석재가 우주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던지는 강렬한 메시지! 『개천혁명』은 블랙홀 박사 박석재(전 한국천문연구원장)가 쓴 천문학 에세이다. 어린 시절 장독대에서 올려다본 별과 하늘을 바탕으로 직접 별과 우주에 관한 책을 만들었을 정도로 박석재 박사는 천성이 천문학자인 사람이다.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블랙홀 박사라는 애칭을 얻으며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장의 책임까지 맡고 있지만 여전히 별과 하늘과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어린 시절처럼 순수하다. 천문학 전도사를 자청하는 박석재 박사는 이 책에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하늘을 사랑하고 하늘의 이치를 알기 위해 애쓴 민족이며 우리는 하늘의 자손임을 통시적 관점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현재의 우리 모습을 돌아보며 누구나 알아야 할 기본적인 천문학 지식을 전달한다. 아름다운 천문사진을 중간 중간 곁들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천문학에 관해 풀어낸 저자의 설명은 처음 천문학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흥미롭고 친밀감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 진정한 국민정신 ‘개천사상’ 최근 청소년들은 음식을 빨리 배달하고 택배산업이 발달해서 우리를 배달민족이라 부른다고 믿는다. 웃을 수만도 없는 일이다. 사실 우리 청소년들이 배달이라는 말을 그런 경우 말고는 들어볼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배달민족의 역사 교과서 어디에도 배달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 우리나라가 왜 일본으로부터 독립했는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면 안 되나, 남북통일을 굳이 해야 되나…… 읽으면 경악할 질문들이 인터넷에 쏟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념으로, 종교로, 지연으로, 학연으로, 혈연으로, 빈부격차로 사분오열된 이 나라에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역사상 가장 좁은 영토를 가지고, 역사교육도 제대로 못하며, 사대주의에 찌들어 사는 우리는 ‘가장 못난 후손’이다. 이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정신이 죽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평생 하늘을 공부한 천문학자인 저자는 오랜 연구를 통해 개천사상(또는 천손사상, 홍익사상)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국민정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울러 ‘배달’이라는 말이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에 들어가게 하려면 현실적으로 혁명적 변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대한민국은 개천혁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이 혁명은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저자는 개천혁명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좌파와 우파 갈등을 넘어 모두 ‘개천파’가 되기를, 그리고 남병산 칠성단에 올라 남동풍을 빌던 제갈량의 심정으로 이 땅에 ‘개천풍’이 불기를 갈망한다.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한 『개천혁명』은 오랜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역사에 자긍심을 가지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현 시대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도서출판CUP(씨유피) / 게리 토마스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2022.06.03
16,000원 ⟶ 14,400원(10% off)

도서출판CUP(씨유피)소설,일반게리 토마스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영성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는 책이다. 저자 게리 토마스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는 길, 그리고 그분을 섬기고 사랑하는 길의 다양함을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인다. 그는 영성의 아홉 가지 다양한 길을 소개하면서 하나님이 설계하신 자신의 색깔에 맞는 영성의 길을 발견하기를 권유한다. 매 장마다 각자의 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어 각각의 영성에 대한 점수를 통해 자신의 영적 기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영성을 파악하는 것은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고 풍성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며, 70대·80대에도 고갈되지 않는 영적 재충전의 길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영적 리더들은 획일화된 '영적 돌봄'의 틀에서 벗어나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는 영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건강한 공동체에 역동성과 활력을 더해줄 것이다.추천의 글 1부 영성에의 길 하나님의 사랑하는 방법 2부 영성의 아홉 가지 색깔 1. 자연주의 영성 _야외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2. 감각주의 영성 _오감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3. 전통주의 영성 _의식과 상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4. 금욕주의 영성 _고독과 단순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5. 행동주의 영성 _참여와 대결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6. 박애주의 영성 _이웃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7. 열정주의 영성 _신비와 축제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8. 묵상주의 영성 _사모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9. 지성주의 영성 _생각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3부 하나님이 설계하신 나의 영성을 찾아 영혼의 정원 가꾸기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이끄는 9가지 영적 기질 하나님은 우리를 독특한 의도에 따라 모두 다르게 지으셨다. 복음주의 영성사역자 게리 토마스의 스테디셀러 * 하나님이 설계하신 나만의 영성을 찾는 법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별로 힘들지 않게 몇 시간이고 묵상 기도를 한다. 그들 옆에만 있어도 당신은 나도 저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사랑을 현실적 방식으로 표현하거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서는 쪽에 훨씬 능한 사람들도 있다. 당신은 왜 그들 같을 수 없을까? 설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게리 토마스는 획일화된 영성이 주는 좌절을 걷어내고 한껏 자기다워지는 예배의 길로 당신을 안내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을 경직된 예배와 찬양 방식에 가둬두는 여러 장벽을 허물어 준다. 아홉 가지로 분류된 영성은 성경의 사례와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이끌어 주는 다림줄이 된다. 이 책의 목표는 하나님께 받은 성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다. 훌륭한 신앙 상담자들은 사람을 고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 죄와 자아의 속임수와 혼란을 벗겨내고 성령께 자유로이 일하실 기회를 드린다. 이 책이 시도하는 바가 바로 그것이다. 당신은 숲길을 걷거나 굽이굽이 산자락의 아름다움에 취할 때 내면에 기도와 찬양이 솟아오르는 자연주의 영성일 수 있다. 아니면 하나님의 길을 대변하는 일이 양식과 음료가 되는 행동주의 영성일 수도 있다.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영성이나 영성들의 혼합이 어떤 것이든 그것은 우연이 아니니 안심하라. 그것은 창조주의 설계다. 그분이 어련히 알아서 독특한 의도에 따라 당신을 지으시지 않았겠는가! 당신의 신앙 여정이 당신이 바라는 것 같지 않다면 지금부터 시작해 바꿀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이 걷도록 지어진 영성의 길을 보여줄 것이다. 그 길은 성장의 길이요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는 풍요가 넘치는 길이다. ▪ 아홉 가지 영성 1. 자연주의 영성 : 야외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자연주의자들은 아무리 아름답고 단출한 건물일지라도 일단 건물 밖으로 나가 강가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들을 대할 때는 책을 덮어라. 시범도 보일 필요 없다. 그저 숲 속이나 산이나 너른 들판을 걷게만 해주면 된다. 2. 감각주의 영성 : 오감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감각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위엄과 아름다움과 광휘에 푹 잠기기 원한다. 그들은 예배 의식과 엄숙하고 장엄한 것에 특히 끌린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예배 드릴 때 시각적 장치와 소리와 냄새에 가득 젖어들기 원한다. 향, 정교한 건축, 고전 음악, 격식 있는 언어가 그들의 마음을 상승시킨다. 3. 전통주의 영성 : 의식과 상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전통주의자들은 흔히 신앙의 역사적 차원에 속하는 것들, 즉 의식, 상징, 성례, 제사 등에서 양분을 얻는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훈련된 신앙 생활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대개 이들은 규칙적 예배 참석, 십일조, 주일 성수 등을 좋아한다. 4. 금욕주의 영성 : 고독과 단순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금욕주의자들은 혼자 남아 기도하는 것밖에 바라는 것이 없다. 그들을 대할 때는 의식이나 종교의 부속물, 바깥 세상의 소음을 모두 거둬라. 주의를 산만하게 할 만한 것을 모두 치우고 - 그림도 없고 시끄러운 음악도 없이 - 혼자 단순성 속에 기도하게 하라. 5. 행동주의 영성 : 참여와 대결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행동주의자들은 정의의 하나님을 섬긴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예수께서 성전을 정화하신 기사일 때가 많다. 그들이 정의하는 예배란 악에 맞서 죄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흔히 교회를 다시 세상에 나가 불의와 일전을 벌이기 위한 재충전의 장소로 본다. 6. 박애주의 영성 : 이웃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박애주의자들은 남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그들은 가난하고 초라한 이들 속에서 그리스도를 본다고 고백하곤 한다. 그들은 남들과의 관계 위에 쌓아 올려진다. 보통 사람들은 남을 돌보는 일이 피곤할 수 있지만 박애주의자에게는 오히려 재충전이 된다. 7. 열정주의 영성 : 신비와 축제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열정주의자들의 영적 혈액은 예배의 흥분과 신비이다. 감각주의자들이 아름다움에 에워싸이기 원하고 지성주의자들이 개념을 붙들고 씨름하기 원하듯 열정주의자들은 즐거운 축제에 감격한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삶의 응원단장들이다. 8. 묵상주의 영성 : 사모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묵상주의자들은 하나님을 연인으로 지칭한다. 사랑하는 아버지와 신랑의 이미지가 그들의 하나님관을 주도한다. ‘거룩한 낭만’으로 들어서는 아가서야말로 그들이 제일 좋아하는 성경 본문일 수 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순결하고 가장 깊고 가장 밝은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한다. 9. 지성주의 영성 : 생각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지성주의자는 회의론자일 수도 있고 헌신된 신자일 수도 있으나 어느 경우든 칼빈주의, 유아 세례, 여성 안수, 예정설 따위의 교리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 ‘신앙’이란 체험 못지 않게 이해의 대상이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깨달을 때 그분이 가장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 ⇒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이 아홉 가지 영성을 골고루 소유한 사람이다. 이 책의 목적은 자신의 영성을 파악하여 더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뿐 아니라 자신에게 없는 부분들을 계발하여 보다 전인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다. 하나님이 설계하신 영성을 발견하게 하며 80대에도 고갈되지 않는 영적 재충전의 길을 제시한다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는 영성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는 책이다. 저자 게리 토마스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는 길, 그리고 그분을 섬기고 사랑하는 길의 다양함을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인다. 그는 영성의 아홉 가지 다양한 길을 소개하면서 하나님이 설계하신 자신의 색깔에 맞는 영성의 길을 발견하기를 권유한다. 매 장마다 각자의 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어 각각의 영성에 대한 점수를 통해 자신의 영적 기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영성을 파악하는 것은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고 풍성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며, 70대·80대에도 고갈되지 않는 영적 재충전의 길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영적 리더들은 획일화된 '영적 돌봄'의 틀에서 벗어나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는 영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건강한 공동체에 역동성과 활력을 더해줄 것이다. 본서는 각자의 신앙의 연륜과 성장에 따라서 영성의 대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금욕주의 영성에서 출발했지만 특별한 계기를 맞아서 지성주의 영성이 더 강해졌다가 다시 묵상주의 영성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이 아홉 가지 영성을 골고루 소유한 사람이며 완벽한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다.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는 그림과 내용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전면 칼라판 단행본이다. 성인경 목사께서 이 책을 평하면서 “마치 내가 잠시동안 주님과 형형색색의 꽃이 핀 비원을 거닐다가 온 듯이 가슴이 벅찰 정도로 영적 황홀경에 사로잡히기도 했다”라고 표현했듯이 이 책은 탁월한 언어 감각으로 영성의 아름답고 넓은 세계를 여행하는 듯이 느끼게 하는 매력있는 책이다. 하나님과 전인적이며 친밀한 만남을 소망하는 이들과 다른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픈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필독서다.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동일한 딜레마에 부딪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흐려진 것은 아니다. 다만 쳇바퀴 같은 삶에 빠져 영혼이 무감각해진 것이다. 그들의 신앙생활은 오랜 세월 몸에 밴 습관에 지나지 않는 듯 보인다. 똑같은 사역을 너무 오래 해서 사실상 잠자면서도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들의 소그룹 내에는 지난 3년간 독창적인 생각을 해본 사람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결국 그들은 어느날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묻는다. “이것이 정말 하나님을 아는 것의 전부일까?” ‘영성’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 맺는 방식, 그분과 가까워지는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그 길은 하나뿐일까? 꼭 그렇지 않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특정 성향에 따라 하나님을 대하게 마련이다. 그것이 각자의 두드러진 영적 기질이다.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만 있다면
북포스 / 유영호 (지은이)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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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포스독서교육유영호 (지은이)
‘아이와 책 사이에서 어른은 빠지라.’고 말하는 독서 전문가가 있다. 2000년 스키마언어교육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어린이 독서교육에 뛰어든 유영호 소장이다. 그는 자녀 독서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로 ‘어른의 개입’을 꼽는다. 이때의 어른은 자신이 이해한 책의 내용을 아이에게 주입하려는 어른이다. 이 어른은 마음속으로 정답을 정해놓고, 아이가 그 답을 맞히기를 바란다. 이 어른은 자신이 믿고 있는 가치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답변이 나오면 아이가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 어른은, 학부모일 수도 있고, 선생일 수도 있으며, 혹은 학교 수업 방식 자체일 수도 있다. 책 읽기가 정답을 푸는 문제풀이로 바뀌는 순간, 아이는 책을 시험만큼이나 싫어하게 된다. 유영호 소장은 주입식 교육이 독서에까지 손을 뻗으면서부터 ‘자발적 독서’였던 가정 독서의 전통이 끊겼다고 말한다.들어가며 | 자녀 독서가 실패하는 이유 아이들도 의문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학교 공부가 수월할까? 책과 멀어진 시대, 어떻게 읽혀야 하는가? 다시, 가정 독서의 장점을 살린다 그동안 우리가 실패했던 이유 1부 책 읽기를 싫어하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독서법 - 읽어주기와 소설 읽기 1장 책을 즐겨 읽은 아이들도 왜 독서능력이 높지 않을까? 독서능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 책을 ‘공부’하는 아이들 평가 형식 그대로 가르쳤기 때문에 독서능력이 죽었다 평가의 잣대를 거둬들여야 비로소 책 읽기가 시작된다 2장 독서 집중력을 높이는 첫 번째 방법, 읽어주기 - 빠르게 읽어주고 녹음해서 다시 들려준다 감정 넣지 않고 빠르게 읽어준다 읽어주기 사례 책을 싫어하는 아이가 나중엔 생각이 깊어졌다 아이가 몸으로 표현하며 듣게 한다 읽어주기 사례 들으면서 움직이고 연극 놀이로 발전한다 녹음기를 이용해 반복해서 들려준다 읽어주기 사례 아빠의 역할이 필요하다 친구들을 모아서 같이 읽어준다 읽어주기 사례 지역 청소년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3장 독서 집중력을 높이는 두 번째 방법, 동화와 소설 읽기 - 긴 시간 몰입해서 좋은 소설을 읽는다 왜 하필 소설인가? 소설을 통해 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높인다 소설 읽기 사례 소설 중심의 수업으로 기른 능력은 꽤 큰 나의 강점 성장 과정을 다룬 소설을 읽힌다 소설 읽기 사례 통념과는 다른 생각 소설 읽기를 낭비라고 생각한다면 비소설과 연결해서 읽는다 소설 읽기 사례 소설만 읽어도 될까 하는 불안감 소설이 읽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증거들 소설 읽기 사례 몰입으로 능동적 독서가 가능하다 질문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가정 독서 4대 난제 첫 번째 질문 : 전집을 사야 할까요? 두 번째 질문 : 학습만화를 허용해도 될까요? 세 번째 질문 : 영상·디지털 매체를 어떻게 통제해야 좋을까요? 네 번째 질문 : 명작이나 고전을 요약본으로 읽혀도 될까요? 2부 책에 푹 빠지는 특별한 30시간 - 함께 모여서 짧고 굵게 읽는다 1장 몰입독서 : 모여서 함께 읽기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읽을까? 몰입독서 사례담 읽기만으로 어떻게 독서능력이 향상될까? * 아이들의 성취 경험 몰입독서는 계속 진화한다 : 앞으로의 과제 2장 몰입독서 교재 선택, 어떻게 할까? 독서 ‘편식’을 고쳐야 할까? 추천 도서목록, 어떻게 활용할까? 위인전을 읽어도 그 위인을 모델링하지 않는다 과학과 역사 등 지식 책은 다양한 관점과 논쟁이 살아 있는 책으로 읽힌다 장르 소설이나 추리소설만 읽는다면 이를 허용할 것인가? 무기력한 아이에게 독서가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다 * 다니엘 페나크가 말하는 ‘열 가지 권리’ * 페리 노들먼이 말하는 ‘가르치면 안 되는 것들’ 3부 학습능력을 극대화하는 장기 독서 플랜 - 성장 단계별 맞춤 독서 1장 집중력을 익힐 나이 - 유치부에서 초등 1학년까지 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싫어하는 아이, 어디에서 갈릴까? 낱말 구사력을 근거로 영재 교육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호기심이 사라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진다 집중력을 우선순위에 둔다 아이가 어떤 맥락에서 그 낱말을 쓰는지 표현하게 한다 2장 기억력을 배울 나이 - 초등 저학년(2~3학년) 책은 잘 읽는데 왜 ‘쓰기’가 부족하지? 읽기 능력, 특히 기억력이 부족하다 기억한 정보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 이야기 전체를 말로 발표하면서 기억력을 기른다 그럼, 쓰기 과제는 어떻게 할까? 3장 사고력을 기를 나이 - 초등 고학년(4~5학년)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을 적게 읽는 것이 당연한가? 책을 읽어도 사고력이 유연해지지 않는다 자신의 스키마를 활용하지 않아 사고력은 더욱 떨어진다 사고력을 높이려면 부모의 발문이 아니라 아이의 의문에서 시작해야 한다 사고력은 주제 파악이 아니라 사고 전개 능력이다 4장 독해력을 갖출 나이 - 초등 6학년~중등 2학년 대충 읽는 것 같은데 책 읽히기를 포기할까? 체계적인 스키마가 없어 지식을 통합하지 못한다 생각은 착하지만 너무 단순하게 독해한다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파악한다 맥락의 중요성 : 죄수의 딜레마 비판 5장 책 없이는 표현력도 없다 - 중등 3학년 이상 독서만으로 수능 국어나 논술을 대비하기엔 부족하지 않을까? 토론으로 논술이나 면접에 필요한 표현력을 배울 수 없다 국어 교사의 ‘이해’와 탐구 교사의 ‘이해’가 다르다 형식적으로 개요를 짜면서 표현력을 높인다 *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표현력 사례 분석 * 추천도서 목록몰입독서 전문가 유영호 소장의 극약 처방 “아이가 책을 읽게 만들고 싶다면 제발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그만두세요.”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만 있다면>, 유영호, 북포스 ‘아이와 책 사이에서 어른은 빠지라.’고 말하는 독서 전문가가 있다. 2000년 스키마언어교육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어린이 독서교육에 뛰어든 유영호 소장이다. 그는 자녀 독서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로 ‘어른의 개입’을 꼽는다. 이때의 어른은 자신이 이해한 책의 내용을 아이에게 주입하려는 어른이다. 이 어른은 마음속으로 정답을 정해놓고, 아이가 그 답을 맞히기를 바란다. 이 어른은 자신이 믿고 있는 가치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답변이 나오면 아이가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 어른은, 학부모일 수도 있고, 선생일 수도 있으며, 혹은 학교 수업 방식 자체일 수도 있다. 책 읽기가 정답을 푸는 문제풀이로 바뀌는 순간, 아이는 책을 시험만큼이나 싫어하게 된다. 유영호 소장은 주입식 교육이 독서에까지 손을 뻗으면서부터 ‘자발적 독서’였던 가정 독서의 전통이 끊겼다고 말한다. “주입식 교육은 지식의 양을 빠르게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아이가 타고난 본래의 지적 능력 개발에는 무관심하며, 특히 흥미를 잃게 만들죠.”(본문) 학교 독서를 모방하는 학부모들 자녀 독서가 주입식 교육처럼 변모하게 된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학부모들이 학교 독서를 모방하여 자녀 독서를 시키기 때문이다. 학교는 본질적으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고, 평가가 기반을 이루는 곳이다. 단 하나의 정답만이 존재하고, 정답에 대한 권위가 교사 집단에 의해 좌우된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시각, 창의적 생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 아이들이 바보가 아니다. 정답이 있다는 걸 아이들이 모를 리 없다. 교사가 그 방식 그대로 독서 수업을 진행하면서 모든 게 주입식으로 바뀐다. 학교나 학원은 그렇다 치자. 그런데 학부모들이 학교와 학원이 잘못된 방법을 쓸 것이라고는 차마 생각지 못한 채 이를 그대로 모방하여 자녀에게 책을 읽힌다. 아이들은 최후의 보루인 가정에서마저 이상한 책 읽기 방식을 따라야 한다. 평가가 있고, 정답을 찾아야 하는 이상한 책 읽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은 책을 빼앗긴다. 아이에게 책을 돌려주려면 주입식 교육의 폐해로부터 책을 구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20년 현재 대한민국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녀 독서의 문제점을 수정하려면 ‘가정 독서’로 돌아가야 한다고 유영호 소장은 말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귀를 열고 책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읽어주기’를 시작한다. 아이의 상상력을 빼앗지 않기 위해 감정을 빼고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읽어주고, 녹음해서 들려준다. 독서가 온전히 아이의 행위가 되도록 자리를 펴준다. 너무 많은 걸 원해서도 안 된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기억력 중심으로 독서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라면 된다. 이때의 기억력은 이해한 일부만 기억하는 게 아니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전체를 기억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다. 줄거리를 말하도록 유도하되, 이게 평가라고 느끼도록 하면 안 된다.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동안,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독서능력, 달리 말해 학습의 근간이 되는 지적 능력이 향상된다. 이를 위해서는 자녀 독서에 혁명이 필요하다. 유영호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다시 가정 독서의 전통으로 회귀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책을 즐기고, 책을 온전히 자기 힘으로 흡수하고, 나아가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간다면, 그렇다면 이 아이는 어떤 어른으로 자랄까요?” 이 책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만 있다면>에는 자녀와 책과 어른을 둘러싼 문제와 이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대안들이 담겨 있다.의문을 품어보라고 주문했더니 아이들의 수업 태도가 달라집니다. 미리 준비해오는 아이는 드물었지만 상관없습니다. 교사가 주제를 미리 정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기만 해도 수업 분위기는 얼음 깨고 얼굴 내민 봄날의 햇살 같았죠.물론 교사가 한마디도 힌트를 던져주지 않으니까 엉뚱한 독해가 난무합니다. 당혹스러운 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 설명을 해주고 싶은 유혹도 견디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참았습니다. ‘자기주도 독서’를 포기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주입식 교육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주입식 교육은 지식의 양을 빠르게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아이가 타고난 본래의 지적 능력 개발에는 무관심하며, 특히 흥미를 잃게 만들죠. 책이란 발길에 차이는 조각 지식을 모아두는 잡학사전이 아닙니다. 저자가 자신의 고유한 생각 틀에 따라 독자적으로 풀어낸 ‘개성 어린 하나의 세계’입니다. 모든 지식은 그 지식이 놓여 있는 바탕이 더 중요합니다. 이 전체성은, 물론 요약이 가능하지만 그건 타인의 요약이 아니라 자신의 요약일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권을 끝까지 읽으며 장악력을 키워가는 독서가 중요했습니다. 이때 ‘방해받지 않는다’는 말은 우선 스마트폰이나 TV, 친구들과의 장난으로부터 자유롭다는 뜻이고, 나아가 누군가의 평가도 없다는 뜻입니다. 사실은 평가로부터 자유로운 독서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이와 책 사이에 어른들이 개입할 여지를 없애는 것이 자발적 독서로 나아가는 기본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소원을 말해줘
다산책방 / 이경 (지은이)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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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소설,일반이경 (지은이)
제13회 김유정소설문학상 수상 작가 이경의 장편소설. 2008년 제2회 「세계의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파이프'가 당선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이경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2011년 발간된 첫 소설집 <표범기사>를 통해 "놀라운 흡인력과 밀도 높은 서사, 그리고 주술적인 강렬한 문장으로 화려한 도시의 폐부에 감춰진 불온함을 강렬하게 묘파"한 작가로 평가받았던 이경의 독특한 작품 세계는 7년 만에 탈고한 장편 <소원을 말해줘>에서 고스란히 연장되는 동시에 확장되고 깊어진다. <소원을 말해줘>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그곳에서 작가는 제약·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한 거대자본과 민중의 대결 구도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 인간의 몸을 착취하는 지배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 너머를 바라볼 수 있는 상상이며, 상상의 끝이 세상의 끝임을 가상의 도시는 암시한다.Ⅰ 허물 Ⅱ 롱롱 Ⅲ 프로틴 Ⅳ 롱롱프로틴 Ⅴ 뱀 작가의 말생존을 위한 단 하나의 간절한 ‘소원’ 압도적 상상력으로 구축된 어둠의 도시, 그곳에서 삶의 진실을 마주하다! 제13회 김유정소설문학상 수상 작가 이경의 장편소설 『소원을 말해줘』가 출간됐다. 2008년 제2회 《세계의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파이프」가 당선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이경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2011년 발간된 첫 소설집 『표범기사』를 통해 “놀라운 흡인력과 밀도 높은 서사, 그리고 주술적인 강렬한 문장으로 화려한 도시의 폐부에 감춰진 불온함을 강렬하게 묘파”한 작가로 평가받았던 이경의 독특한 작품 세계는 7년 만에 탈고한 장편 『소원을 말해줘』에서 고스란히 연장되는 동시에 확장되고 깊어진다. 『소원을 말해줘』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그곳에서 작가는 제약·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한 거대자본과 민중의 대결 구도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 인간의 몸을 착취하는 지배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 너머를 바라볼 수 있는 상상이며, 상상의 끝이 세상의 끝임을 가상의 도시는 암시한다. 온몸이 허물에 덮이는 피부병 “다른 구역 사람들에게 D구역 사람들의 피부는 깨끗하다 해도 깨끗한 것이 아니었다. 언제라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숙주와 다르지 않았다.” 거대 제약 회사가 지배하는 인구 50만의 기획 도시. 주인공 ‘그녀’는 거대 파충류 사육사다. 석 달 전 산사태로 동물원이 무너지자 야생동물들은 도시 곳곳으로 흩어지고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그녀는 비단뱀을 찾아 D구역으로 간다. D구역에 격리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피부 각화증이 심해져 뱀의 허물 같은 각질이 온 몸을 뒤덮는 풍토병을 앓고 있다. 그들은 전설 속 거대 뱀 ‘롱롱’이 허물을 벗으면 세상의 모든 허물이 영원히 벗겨진다고 믿고 있다. 밤의 도시 D구역에 격리된 사람들 “롱롱을 찾으면 정말 허물을 벗을 수 있을까. 영원히 허물을 벗으면 한 번도 허물 입지 않은 사람처럼 살 수 있을까. 한 번도 버림받지 않은 사람처럼 살 수 있을까.” 그녀는 허물을 벗기 위해 방역센터에 입소한다. 방역센터는 시민들의 허물을 벗겨내는 도시 내 유일한 기관이다. 방역센터에서 허물을 벗고 퇴소하면 다시 허물을 입게 되는, 벗어날 수 없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을 알지만 그들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다. 그녀는 그곳에서 김과 후리, 뾰족 수염과 척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전설 속 거대한 뱀이 폐허가 된 궁의 아궁이에 산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녀와 김, 후리는 궁의 아궁이에서 거대 뱀을 꺼내 D구역 끝에 있는 김의 재생타이어 가게로 향한다. 그곳에는 겹겹이 쌓은 항공기 타이어가 긴 동굴처럼 이어져 있어 그들은 거대 뱀을 타이어 동굴 속에 숨기고 허물을 벗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전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그때 알게 될 것이다. 재난·공포소설의 새로운 경지 “전설은 전하는 입마다 다르지.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을 다음 사람에게 전하기 때문이야.” 전설의 뱀 롱롱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진 도시는 허물을 영원히 벗으려는 열망에 휩싸인다. 시민들은 판타지 속에 투영된 자신들의 욕망은 거짓이 아니었단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의 생생한 분노가 그 증거다. 판타지의 붕괴가 가져온 비참한 현실을 직시한다. 판타지를 부풀린 것은 다름 아닌 그들 자신이며, 지금 당장 판타지와 현실을 잇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마침내 시민들은 거대한 뱀처럼 꿈틀거린다. 허물에 덮인 자들이 꿈틀거리며 D구역의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 도시정부와 거대 기업이 모의한 충격적인 음모가 드러난다. “공포란 인간의 욕망과 여러모로 비슷하지. 공포가 공포를 낳는 것처럼 욕망이 욕망을 낳는다네. 내가 공포를 이용했다면 자네는 욕망을 이용한 거야. 허물을 벗고자 하는 욕망. 그게 죄라면, 자네와 내가 저지른 죄의 무게는 비슷할 걸세.” _278쪽그녀는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한꺼번에 벗었다. 바지와 팬티도 벗어 화장실 칸막이에 걸쳤다. 배낭에서 비누를 꺼내 재빨리 거품을 내며 입구를 틈틈이 돌아봤다. 공원 관리인에게 들키면 귀찮아진다. 세금을 내는 시민만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자격이 있다는 것이 그 꽉 막힌 남자의 신념인 듯했다. 새벽 2시, 지금쯤 공원 순찰을 마치고 관리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것이다. 공원에서 먹고 자는 건 피차 마찬가지다. 다른 구역 사람들에게 D구역 사람들의 피부는 깨끗하다 해도 깨끗한 것이 아니었다. 언제라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숙주와 다르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이 자연스레 초래하는 귀결은 D구역은 다른 구역과 격리돼야 한다는 거였다. 그것은 다분히 정서적인 것이었지만 확실하게 작용하는 금기의 전제가 됐다. 간혹 원거리 여행을 떠나는 철새들처럼 훌쩍 떠나갔던 사람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기름에 흠뻑 젖은 깃털을 질질 끌며 구사일생 자신의 둥지로 되돌아왔다. 그녀는 천장을 향해 반듯이 누웠다. 치료실에서 돌아오면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무거웠다. 가끔은 목구멍에 통증이 느껴질 때도 있었다. 배꼽 부근에 작은 구멍이 피딱지와 함께 아물어 있었다. 구멍은 겨드랑이와 입술 안쪽에도 있었다. 장기기 샅샅이 헤쳐진 기분이었다. 구멍이 숭숭 난 마른 스펀지 같았다. 누군가 손아귀에 쥐면 한 줌도 안 되게 오그라질 것만 같았다. 몸 여기저기 뚫린 구멍엔 얼마 안 가 새살이 돋았다. 하루 두 번,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이 매일 반복됐다.
당신은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 천준집 (지은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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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소설,일반천준집 (지은이)
소중한 것 지금 내 가슴 속엔 버리고 나니 아름다워라 6월의 사랑 꽃 소박한 희망 애원 바람 부는 오월 그렇게 가겠소 친구야 그렇게 살고 싶다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찬밥 한 덩이 이정표 눈물 젖은 편지 울지마 친구야 인생은 낙엽처럼 바람 불면 그곳으로 가보자 안부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소금 같은 사람 당신입니다 한 송이 꽃이 될 수 있다면 그리움이 나를 찾아오면 8월의 편지 그렇게 살다 가겠지요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을 만났네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한 백 년쯤 살 수 있다면 밤하늘에 별을 보며 아름다운 연습 소유 그렇게 가리라 7월을 사랑합니다 내가 꽃으로 필 수만 있다면 남자가 술을 마실 때 너 나를 데려가 주오 6월을 사랑합니다 그것에 감사하자 그대는 누구신가요 오월에 피는 장미 당신이 그립습니다 내게 소중한 사람 누군가 그리운 날 내가 행복한 이유 그냥 두세요 67 4월을 사랑합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독도 별빛 그리움 그리운 당신 하얀 일기장 보고 싶은 당신 바람 힘이 되는 삶 황혼 바람이 참 맑은 날 당신은 한순간 이별 그 아픔 너 때문이었어 가을 우체통 그대여 어느 날 문득 나는 지금 살면서 살아가면서 중년의 고독 그것은 참 행복한 것입니다 뇌물 버리고 살자 12월의 일기 11월에 만나고 싶은 사람 가을 사랑아 행복이 물든 집 사랑할 때가 더 외롭다 내 마음에 보석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살아가는 이유 홍역 9월의 안부 사랑하는 사람아 꽃병을 보며 등대 너를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사과와 용서 당신의 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꽃, 꽃1, 꽃2 꽃3, 꽃4 하늘에는 인생도 낙엽 따라 담쟁이
루디의 커피 브레이크 스도쿠 3
아르고나인 / 손호성 글, 김재현 그림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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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취미,실용손호성 글, 김재현 그림
다양한 퍼즐과 너구리 루디가 알려주는 짧고 재미있는 커피 트리비아를 함께 즐기는 〈루디\'s 커피 브레이크 퍼즐 시리즈〉3권. 커피는 인지능력이나 추리력, 반응시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두뇌활동에 도움이 된다. 커피와 스도쿠를 함께 하면 평소보다 강한 집중력과 논리력으로 복잡한 스도쿠 문제도 어렵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다. 2005년 9월 영국 가디언지에 소개된 가쿠로(Kakuro)는 스도쿠 킬러, 스도쿠++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퍼즐로, 스도쿠처럼 숫자로 구성되었지만 복잡한 수학 연산은 필요 없는 논리게임이다. Ka는 한자 ‘加’, kro는 ‘Cross’의 일본식 표현으로, 크로스 워드의 숫자판 게임처럼 가로칸, 세로칸의 삼각형에 표기된 숫자를 나누어진 빈 칸에 숫자가 겹치지 않게 수를 넣는 규칙을 뜻한다. 이 책에는 스도쿠 100문제와, Easy 20개, Medium 43개, Hard 37개 총 가쿠로 150문제를 수록했다. 스도쿠에 익숙한 사람들이 가쿠로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유니크한 답만 나오는 가쿠로 숫자 조합 표를 참고하면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스도쿠 풀이법 스도쿠의 기본규칙과 문제를 푸는 방법 예제로 풀어보는 방법 스도쿠 Easy 스도쿠 Medium 스도쿠 Hard 가쿠로 풀이법 가쿠로 Easy 가쿠로 Medium 가쿠로 Hard 정답 커피 상식과 함께 스도쿠를 즐기자! 루디’s 커피 퍼즐 시리즈는 스도쿠등 다양한 퍼즐과 너구리 루디가 알려주는 짧고 재미있는 커피 트리비아를 함께 즐기는 퍼즐 책입니다. 어쩌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숫자 퍼즐을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게 풀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제작한 책은 지하철이나 버스, 쉬는시간 등 언제 어디서나 스도쿠를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커피와 스도쿠를 함께 즐기면 좋은 이유 커피를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이 잘 되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커피는 인지능력이나 추리력, 반응시간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이 효과는 나이가 든 사람에게 더욱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두뇌가 더 잘 활동할 수 있게 도울 뿐, 두뇌 자체의 힘을 길러주지는 않습니다. 두뇌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매일 운동을 하는 것처럼 꾸준한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논리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스도쿠 퍼즐을 푸는 것도 훌륭한 트레이닝입니다. 커피와 스도쿠를 함께 즐기면 커피가 평소보다 강한 집중력과 예민해진 논리력으로 알쏭달쏭하던 스도쿠 문제도 어렵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한 운동선수들의 성적이 더 뛰어난 것처럼 커피는 두뇌가 더 잘 트레이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스도쿠를 뛰어넘는 숫자 논리퍼즐 가쿠로(Kakuro) 가쿠로는 2004년 전세계를 강타한 스도쿠(Sudoku)에 이어 2005년 9월 영국 가디언지에 소개된 가쿠로(Kakuro)는 스도쿠 킬러, 스도쿠++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며 스도쿠보다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게임입니다. 스도쿠처럼 숫자로 구성되었지만 복잡한 수학 연산은 필요 없는 논리게임입니다. 1970년대 미국 델 매거진에서 크로스 섬(Cross sum)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이 게임은 독특한 수학과 논리적인 사고, 규칙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일본의 니코리 사에서 가쿠로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만들어 지난 20년간 사용하였으며 이를 영국 가디언, 데일리 메일 신문에서 사용하면서 가쿠로라는 이름이 통용되었습니다. 가쿠로는 일본에서 전문지가 10여종, 단행본 30권 이상이 출간되며 영국과 미국에서 50여종의 서적과 신문에 매일 연재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akuro(カックロ)라는 이름에서 Ka는 한자 ‘加’, kro는 ‘Cross’의 일본식 표현입니다. 즉, 크로스 워드의 숫자판 게임처럼 가로칸, 세로칸의 삼각형에 표기된 숫자를 나누어진 빈 칸에 숫자가 겹치지 않게 수를 넣는 게임입니다. ‘1~5’, ‘1~7’, ‘1~9’, ‘1~11’, ‘1~13’ 등 다양한 형태의 숫자를 사용하여 삼각형의 칸의 숫자를 기준으로 가로, 세로 칸의 개수의 합을 표현하며 각 칸의 합에서 같은 숫자가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가쿠로가 어려워서 도저히 풀 수 없다고 생각되는 분은 부록으로 제공되는 유니크한 답만 나오는 가쿠로 숫자 조합 표를 참고하면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략수립 W모델
가인지북스 / 박진호, 김경민 (지은이) /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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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지북스소설,일반박진호, 김경민 (지은이)
《성공의 숨겨진 비밀, 피드백》과 《성장하는 조직을 위한 경영 필독서, 가인지경영》으로 100인 이하 기업들의 성공적인 경영을 돕고있는 김경민 저자와 《인생, 추락주의》으로 다수의 직장인 및 기업들의 비전 수립을 도와온 박진호 저자는 100인 이하 기업들을 위한 전략 수립 모델을 수년간 고민해 왔다. '전략수립 W모델'은 이런 고민들을 담은 단순하지만 매우 강력한 방법이다. 이 책은 언더백 기업의 경영자가 경영계획을 보다 쉽게 구성원들과 함께 수립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책은 1부와 2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주시하며 사업의 기회를 탐색하는 3CORES와 기회탐색 4WAYS도구에 대해 다룬다. 2부에서는 가슴 뛰는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통해 실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3-6 VISION MAP, 경영 BOARD, 실행 CALENDAR 도구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의 부록편에는 경영 전략 수립의 기초가 되는 방향 제시 도구인 VISION HOUSE CARD와 현장에서 전략 실행 과정을 돕는 실행 도구인 OKR CARD 그리고 실행 결과의 공유와 확산을 돕는 성과 도구인 지식나눔 카드 이렇게 3가지 도구를 추가로 실었다.머리말 전략수립 W모델 안내 1부_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주시하며 사업의 기회를 탐색하라 01. 전략검토 3CORES 02. 기회탐색 4WAYS 2부_ 가슴 뛰는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통해 실행에 집중하라 03. 3-6 VISION MAP 04. 경영 BOARD 05. 실행 CALENDAR 맺음말 [부록1] 경영 전략 수립의 기초가 되는 방향 제시 도구 : VISION HOUSE CARD [부록2] 현장에서 전략 실행 과정을 돕는 실행 도구 : OKR CARD [부록3] 실행 결과의 공유와 확산을 돕는 성과 도구 : 지식나눔 카드현장중심 피드백! OKR 기반 목표관리! 실행중심 연간 캘린더 모니터링! 전략 수립 W모델은 실행중심 조직에게 최적화된 전략 수립 방법론이다. 언더백 조직은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따라 매우 변화의 폭이 큰 시기를 겪는 단계이다. 매 년 5%~10% 성장과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30% 이상 성장하든지 아니면 절반으로 매출이 꺾이기도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경영자와 구성원들의 과업의 변동성이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일사분기 때 너무 중요했던 어떤 일이 이사분기에 와서는 전혀 우선순위가 아닌 경우도 많고, 갑자기 고객이 요청한 대형 수주 때문에 모든 우선순위가 송두리 째 뒤바뀌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과거 전략 수립 모델들은 계획을 세울 때는 그럴 듯 하지만 2~3개월만 지나면 모두에게서 잊혀지는 계획이 되곤 했다. 사장실의 책상 뒷편에 그럴듯한 액자로 걸려 있을 뿐이다. 이런 몇 가지 이유들 때문에 언더백 조직을 위한 전략 수립 모델을 수년간 고민해 왔다. W모델은 이런 고민들을 담아 단순하지만 매우 강력한 방법으로 언더백들이 실행 중심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W모델을 활용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1단계 전략검토 3CORES와 2단계 기회탐색 4WAYS는 전략수립을 위한 준비 단계이며 3단계 3-6 VISION MAP은 전략 수립의 중심축이다. 4단계 경영 BOARD와 5단계 실행 CALENDAR는 전략을 수립한 결과물이다. W모델에서 어쩌면 가장 큰 특징은 3개월 단위의 OKR 기반의 목표 관리로 유연화 했다는 점이다. 전략을 수립할 때는 통상 1년 혹은 18개월의 단위 기간을 두고 비전을 설정하거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보통이나 W모델에서는 목표는 1년 혹은 그 이상을 잡되 실행 전략은 그냥 3개월 단위를 기본으로 하는 OKR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로써 3개월 단위로 전략을 피드백 하고 새로운 3개월의 OKR을 재설정하는 것이다. 이 반복을 통해서 기업은 실행과 전략 수립을 상시화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언제까지 매년 하던 일만을 반복하여 비슷한 결과만 얻을 것인가? 역대급 빠른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언더백 조직이 실행 중심의 전략을 재빠르게 수립하는 방법을 습득하라! 《성공의 숨겨진 비밀, 피드백》과 《성장하는 조직을 위한 경영 필독서, 가인지경영》으로 100인 이하 기업들의 성공적인 경영을 돕고있는 김경민 저자와 《인생, 추락주의》으로 다수의 직장인 및 기업들의 비전 수립을 도와온 박진호 저자는 100인 이하 기업들을 위한 전략 수립 모델을 수년간 고민해 왔다. '전략수립 W모델'은 이런 고민들을 담은 단순하지만 매우 강력한 방법이다. "경영계획 수립을 어떻게 하세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경영자로서 어떻게 답하겠는가? "저희는 경영계획 수립 못합니다. 저희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수행하는게 저희 회사 일이거든요" 이렇게 답을 하거나, "저희는 올해를 근거로 내년도에 대해 예측 잘 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답을 했다면, 아마도 당신은 어느 정도 규모의 조직은 되어야 경영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내년도 예산을 수립하는 것을 경영계획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더백 기업의 많은 현장을 보면 작년의 결과와 비슷한 결과를 올해 거두고, 올해와 비슷한 결과를 내년에 거두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꽤 많다. 요즘 같은 시기에 그 정도의 결과를 얻는 것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제대로 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목표를 수립하기 어렵다. 결국은 하던 대로 일을 반복하다 비슷한 결과만 얻게 된다. 그렇다고 언더백 기업이 막상 전략을 수립하려고 하면 어려움을 겪는 것 또한 현실이다. 왜 그럴까? 많은 경우 전략 수립의 절차나 도구가 대기업 중심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언더백 기업의 경영자가 경영계획을 보다 쉽게 구성원들과 함께 수립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책은 1부와 2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주시하며 사업의 기회를 탐색하는 3CORES와 기회탐색 4WAYS도구에 대해 다룬다. 2부에서는 가슴 뛰는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통해 실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3-6 VISION MAP, 경영 BOARD, 실행 CALENDAR 도구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의 부록편에는 경영 전략 수립의 기초가 되는 방향 제시 도구인 VISION HOUSE CARD와 현장에서 전략 실행 과정을 돕는 실행 도구인 OKR CARD 그리고 실행 결과의 공유와 확산을 돕는 성과 도구인 지식나눔 카드 이렇게 3가지 도구를 추가로 실었다. 대기업과 달리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큰 언더백 조직은 변화에 빨리 대응하고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의 어떤 부분에서 큰 기회를 발견할지 모르는 단계이다. 빨리 대응하고 기회를 살려야 한다. 그런 점에서 언더백 조직은 더더욱 실행 중심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쉽게 말해서 예측성보다는 유연성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대기업에서조차 조직을 작은 단위로 쪼개서 언더백 조직처럼 움직이려는 시도가 보인다. 그만큼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에 스타트업 방식이나 애자일 조직문화, 그리고 OKR을 기반으로 하는 목표관리가 확산되고 있는 점은 환영할 만하다. 기업들이 활력을 얻고 보다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좀 더 현장 중심의 유연성이 증가해야 한다.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은 특정 부서에서 특정한 시기에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전략은 수행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평상시에 수시로 수립하는 것이다. 모든 실행의 현장에서 가설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검증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이 지향하는 전략이다. 전략수립 W모델은 실행 중심 조직을 위한 것이다. 특히 언더백들을 위한 전략 수립 방법론이자 실행 방법이다. 저자는 이 모델을 통해서 각 산업 카테고리에서 실행력 있고 강한 기업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기 원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들로 성장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전략검토 3CORES는 우리 조직이 한 해 동안 전략을 실행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면서 돌아보아야 할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세 가지를 돌아보는 것이다. 고객의 생소리, 광산발견, 조직 피드백 이 세가지는 경영자 혼자 할 것이 아니라 팀장, 본부장, 각 현장에 있는 팀원들이 함께 고민해야한다. 함께 사전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진지한 토론을 하면서 향후 방향성을 검토하라. _ [전략검토 3CORES중에서] 기회탐색 4WAYS는 고객, 채널, 프로세스, 상품 네 가지 길 별로 우리 비즈니스에 어떤 기회가 있는지를 탐색해보는것이다. 회사의 전략적인 방향을 잡을 때 처음에는 막막하다. 우리의 생각보다 시장과 고객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이다. 지금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미래에 어떤 영역에서 성공을 거둘지, 어떤 영역에서 힘들어질지 도저히 알 수 없다. 그래서 회사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있는 네 가지 영역에서 기회의 가능성을 발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_ [기획탐색 4WAYS 중에서] 3-6 VISION MAP은 3년에서 6년 사이의 중장기 그림을 의미한다. 우리가 1년 경영계획을 수립을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어떤 방향성으로 갈 것인지 그려 놓는 것이다. 그래서 3-6 VISION MAP은 그래프가 총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짧으면 3년 길면 6년 정도인데, 우리 회사의 산업 특성에 맞춰 짧게 잡을 수도 있고 길게 잡을 수도 있다. 시장의 변화가 빠른 회사는 1년 단위로 3년을 잡을 수 있다. 시장의 변화가 좀 긴 편에 속한다면 2년 단위로 6년까지를 잡을 수 있다._ [3-6 VISION MAP 중에서]
논어와 역사
바오 / 이수태 (지은이)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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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소설,일반이수태 (지은이)
논어는 명성이 비해 쉽게 읽기 힘든 책이다. 공자와 그 제자들의 문답에 역사적 맥락이 상세하게 드러나 있지 않을뿐더러 관련 사실도 정확하기 않기 때문이다. 지금껏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은 없었다. 집필에서 출간에 이르기까지 만 8년이나 걸린 이 책은 논어 속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나라, 제도, 지리, 사물 등 모든 역사적 사실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사전적 성격의 책이다.일러두기·4/머리말·5 1부 공자와 그 제자들 공자(孔子)·24 -공자 연표·62 -『좌전』의 공자 관련 기록·75 자로(子路)·92 자공(子貢)·107 안연(顔淵)·127 염유(有)·138 유자(有子)·147 재아(宰我)·154 염백우(伯牛)·158 자고(子羔)·160 공서화(公西華)·163 민자건(閔子騫)·165 자유(子游)·168 중궁(仲弓)·172 자하(子夏)·177 자장(子張)·182 증자(曾子)·186 번지(樊遲)·191 백어(伯魚)·196 공야장(公冶長)·198 남용(南容)·199 원사(原思)·201 무마기(巫馬期)·202 진자금(陳子禽)·204 사마우(司馬牛)·207 증석(曾晳)·209 칠조개(漆雕開)·212 2부 노(魯)나라 노(魯)나라·216 -춘추시대 노나라와 그 인근 (지도)·219 노나라 세계·229 노공(魯公)·232 소공(昭公)·233 오맹자(吳孟子)·243 정공(定公)·244 애공(哀公)·248 유하혜(柳下惠)·256 삼가(三家)·260 계문자(季文子)·287 계무자(季武子)·291 계평자(季平子)·294 계환자(季桓子)·299 계자연(季子然)·302 계강자(季康子)·304 계손씨 세계·311 맹장자(孟莊子)·312 맹희자(孟僖子)·313 맹의자(孟懿子)·315 맹무백(孟武伯)·318 맹손씨 세계·322 맹지반(孟之反)·323 맹경자(孟敬子)·325 숙손목자(叔孫穆子)·327 숙손소자(叔孫昭子)·330 숙손무숙(叔孫武叔)·332 숙손씨 세계·335 장문중(臧文仲)·336 장손씨 세계·344 장무중(臧武仲)·344 자복경백(子服景伯)·350 자복씨 세계·351 동문양중(東門襄仲)·353 동문씨 세계·355 양화(陽貨)·356 공산불요(公山弗擾)·363 유비(孺悲)·367 노팽(老彭)·369 자상백자(子桑伯子)·370 노나라의 악사장(魯太師), 악사장 지(大師摯)·372 악사 면(師冕)·374 미생무(微生畝)·375 남궁괄(南宮适)·376 좌구명(左丘明)·377 공백료(公伯寮)·380 뇌(牢)·382 안로(顔路)·384 신정(申)·385 원양(原壤)·386 자천(子賤)·387 미생고(微生高)·388 담대멸명(澹臺滅明)·389 달항당인(達巷黨人)·390 변장자(卞莊子)·391 양부(陽膚)·392 아반간(亞飯干), 삼반료(三飯), 사반결(四飯缺), 고방숙(鼓方叔), 파도무(播武), 소사양(少師陽), 격경양(擊磬襄)·394 추()·395 비(費)·396 무성(武城)·401 거보(父)·403 호향(互鄕)·404 궐당(闕黨)·405 동몽(東蒙)·406 전유(臾)나라·408 3부 위(衛)나라 위(衛)나라·412 위나라 세계·417 위공자형(衛公子荊)·422 거백옥(伯玉)·424 위령공(衛靈公)·426 위군(衛君)·431 영무자(寗武子)·439 공숙문자(公叔文子)·442 대부선(大夫)·444 공명가(公明賈)·445 왕손가(王孫賈)·446 남자(南子)·450 의봉인(儀封人)·453 공문자(孔文子)·456 위나라 공씨 세계·458 축타(祝)·460 공손조(公孫朝)·463 극자성(棘子成)·464 광(匡)·465 목탁(木鐸)·469 4부 제(齊)나라 제(齊)나라·472 제나라 세계·481 제환공(齊桓公)·484 관중(管仲)·496 공자규(公子糾)·500 소홀(召忽)·502 백씨(伯氏)·504 제경공(齊景公)·505 최자(崔子)·509 진문자(陳文子)·516 안평중(晏平仲)·519 간공(簡公)·524 진성자(陳成子)·527 진씨가 세계·532 5부 진(晉)나라 진(晉)나라·534 진나라 세계(전반)·537 진나라 세계(후반)·540 진(晉) 육경(六卿) 세계·542 진문공(晉文公)·546 필힐(佛)·559 조(趙)·561 조씨 세계·567 위(魏)·568 위씨 세계·570 숙향(叔向)·571 중모(中牟)·577 6부 정(鄭)나라 정(鄭)나라·580 정나라 세계·585 자산(子産)·586 비심(裨諶)·595 자우(子羽)·596 세숙(世叔)·598 자서(子西)·601 정성(鄭聲)·603 7부 진(陳)나라, 채(蔡)나라 진(陳)나라·608 진나라 세계·614 진사패(陳司敗)·616 채(蔡)나라·618 채나라 세계·627 8부 송(宋)나라 송(宋)나라·630 송나라 세계·635 환퇴(桓)·637 송조(宋朝)·642 9부 초(楚)나라 초(楚)나라·646 초나라 세계·654 영윤자문(令尹子文)·655 섭공(葉公)·659 초광접여(楚狂接輿)·662 장저(長沮), 걸익(桀溺)·663 10부 기타 오(吳)나라·668 오나라 세계·673 태재(太宰)·674 계찰(季札)·679 월(越)나라·685 월나라 세계·687 진(秦)나라·687 진나라 세계·693 등()나라·694 설(薛)나라·696 기(杞)나라·697 구이(九夷)·700 하수(河), 한수(漢)·701 11부 주(周)나라(西周時代) 주(紂)·704 미자(微子), 기자(箕子), 비간(比干), 삼인(三仁)·707 이일(夷逸), 주장(朱張), 소련(少連)·710 태백(泰伯), 우중(虞仲)·712 문왕(文王)·716 주나라 왕가 계보·717 무왕(武王)·721 다스리는 신하 열 명(亂臣十人)·725 백이숙제(伯夷叔齊)·728 주(周)나라·733 -춘추시대 전도(지도)·749 주왕조 세계·753 주공(周公)·757 소(韶), 소무(韶舞), 무(武)·763 『서(書)』·766 『시(詩)』 ,주남(周南), 소남(召南), 관저(關雎), 옹(雍)·774 -십오 국풍(國風)·776 체()·785 팔일무(八佾舞)·786 태산(泰山)·788 주임(周任)·790 경(磬)·793 12부 고대(古代)-요순(堯舜), 하(夏)나라, 은(殷)나라 하도(河圖)·796 봉조(鳳鳥)·797 요(堯)·798 순(舜)·802 당우(唐虞)·809 다섯 사람의 신하(臣五人)·810 고요(皐陶)·812 직(稷)·815 삼대(三代), 이대(二代)·817 우(禹)·819 하(夏)나라·823 -하대 전도(지도)·827 하왕조 세계·828 예(), 오()·830 탕(湯)·833 은(殷)나라·836 -은대 전도(지도)·840 은왕조 세계·841 이윤(伊尹)·844 고종(高宗)·847 고()·849 참고문헌·851 찾아보기·853논어와 공자에 관한 모든 것! 논어를 읽을 때 꼭 필요한 “논어백과사전” 집필에서 출간까지 8년 걸린 888쪽 “논어 참고서” 논어는 명성이 비해 쉽게 읽기 힘든 책이다. 공자와 그 제자들의 문답에 역사적 맥락이 상세하게 드러나 있지 않을뿐더러 관련 사실도 정확하기 않기 때문이다. 지금껏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은 없었다. 집필에서 출간에 이르기까지 만 8년이나 걸린 이 책은 논어 속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나라, 제도, 지리, 사물 등 모든 역사적 사실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사전적 성격의 책이다. 한마디로 “논어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논어 속에 나오는 모든 항목을 표제어로 제시하여 그 내용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런 내용은 인물 간의 상호관계, 사건과 대화의 맥락, 시대적·정치적 배경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이보다 도움이 되는 책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기존의 논어 연구나 해석은 전국시대의 허황된 기록이나 사마천의 「공자세가」는 물론, 『공자가어』 같은 위서에 의존하여 왜곡된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공자 시대의 기록인 『춘추좌씨전』을 중심으로 논어 속 내용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하고, 기존 기록과 비교·대조하여 사실성과 학문적 엄밀성을 높였다. 이 책은 논어 독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논어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을 밝히고, 공자의 진의에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따라서 논어에 대한 올바르고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모든 연구자와 독자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논어 참고서가 될 것이다. 출간의 의의 이 책은 이제껏 없던, 논어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새로운 유형의 저작이다. 특히 『좌전』을 중심으로 한 역사 서술을 통해 기존의 『사기』 「공자세가」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보다 신뢰할 만한 역사상을 제시했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앞부분에 공자 전기와 연표를 배치하였는데, 이는 기존의 어떤 책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공자의 사상과 가르침이 어떤 시대적 배경에서 탄생했는지 깊이 탐구하여 논어가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역사적 현실을 최대한 충실하게 보완하고자 한 것이다. 공자가 강조한 ‘예(禮)’와 ‘인(仁)’이 당대 사회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분석하고, 그의 발언이 나온 역사적 배경을 세밀하게 조명한다. 특히 공자를 신격화하는 기존의 접근에서 벗어나,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인간 공자를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논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그와 교류했던 수많은 논어 속 등장인물 역시 새로운 얼굴로 다가올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동안 논어를 읽으며 느꼈던 해석의 불완전함과 생경함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공자와 모든 등장인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출간의 의의가 있고 하겠다. 책의 특징 첫째, 이 책은 『좌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기존 논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공자 사후 400여 년이 지난 후에 씌어진 『사기』 「공자세가」는 오랫동안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 텍스트였다. 이에 반해 『좌전』은 거의 공자 당대의 정확성이 검증된 역사 기록으로, 저자는 『좌전』 중심의 접근을 통해 기존 통설의 오류를 지적·수정하고 있다. 둘째,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오랫동안 수사학 연구에 몰두해온 저자의 오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각 항목에 대해 관련 역사적 사실과 맥락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기존 통설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논어와 공자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셋째, 이 책은 사전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2100개가 넘는 ‘찾아보기’ 항목을 통해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도와 세계(世系) 등 시각 자료를 적절히 활용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논어 연구자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참고서가 될 수 있게 하고 있다.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리잼 / 찰스 다윈 지음, 장순근 옮김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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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잼소설,일반찰스 다윈 지음, 장순근 옮김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가 완역본으로 새로이 출간됐다. <비글호 항해기>를 두 번째로 번역한 장순근 박사는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번역 오류를 바로잡고 원문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고전적인 번역의 맛을 되살렸다. 여기에 비글호 탐사 당시 그린 그림과 관련 사진 총 150여 장을 함께 수록해 내용만으로 해소되지 못했던 부분을 덜어주는 한편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찰스 다윈의 일생과<비글호 항해기>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각 장 말미에 옮긴이의 주석을 정리해 수록하였으며, 부록으로 주요 인명과 항해 일정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등을 일목요연하게 간추렸다.찰스 다윈과 비글호·5 제2 신완역본에 부쳐·24 다윈의 말·30 1장 케이프 데 베르데 제도의 생자고 섬 ·33 2장 리우데자네이루 ·61 3장 말도나도 ·93 4장 네그로 강에서 바이아블랑카까지 ·127 5장 바이아블랑카 ·153 6장 바이아블랑카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197 7장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산타페까지 ·223 8장 반다 오리엔탈과 파타고니아 ·253 9장 산타크루스 강과 파타고니아와 포클랜드 군도 ·303 10장 티에라델푸에고 섬 ·345 11장 마젤란 해협-남쪽 해안 지방의 기후 ·399 12장 칠레 중부 ·435 13장 칠로에 섬과 초노스 제도 ·471 14장 칠로에 섬과 콘셉시온 : 대지진 ·501 15장 코르디예라 산맥을 넘어갔다 와 ·535 16장 칠레 북부와 페루 ·569 17장 갈라파고스 제도 ·619 18장 타히티 섬과 뉴질랜드 ·667 19장 오스트레일리아 ·719 20장 킬링 섬-산호초 형성 과정 ·751 21장 모리셔스 섬에서 영국으로 ·791 다윈의 후기 ·832 부록 ·835 찾아보기 ·890 5년 동안 온몸을 던진 비글호 항해의 생생한 기록! 생물 종의 다양성 발견으로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새로운 번역, 150장의 그림과 사진 수록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가 제2 신(新) 완역본으로 새로이 출간됐다. 『비글호 항해기』를 두 번째로 번역한 장순근 박사는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번역 오류를 바로잡고 원문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고전적인 번역의 맛을 되살렸다. 여기에 비글호 탐사 당시 그린 그림과 관련 사진 총 150여 장을 함께 수록해 내용만으로 해소되지 못했던 부분을 덜어주는 한편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찰스 다윈의 일생과『비글호 항해기』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각 장 말미에 옮긴이의 주석을 정리해 수록하였으며, 부록으로 주요 인명과 항해 일정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등을 일목요연하게 간추렸다. 비글호 항해기는 내 최초의 문학적 작품! 청년 다윈은 영군 해군 소속 선박인 비글호를 타고 남반구 일대를 탐사한다. 그리고 그곳 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그 기록은 생물학과 지질학, 의학과 기상학적 이론은 물론, 인류학과 민속학적 측면까지도 두루 언급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기록을 바탕으로 쓰인 『비글호 항해기』는 찰스 다윈이 쓴 많은 논문과 책 가운데에서도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찰스 다윈 스스로가 “비글호는 내 최초의 문학적 작품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비글호 항해기』는 딱딱하기 만한 과학서가 아니라 탐사 도중 벌어진 다양한 모험의 일화가 곳곳에 포진한 흥미로운 과학 탐험서이다. 더욱이 『비글호 항해기』에서 우리는 진화사상의 1인자인 다윈의 20대 초반, 혈기 왕성한 청년 시절을 마주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품고 거침없이 돌진하는 청년 다윈의 모습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까지 도전에 대한 열망과 꿈을 안겨준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탐험, 비글호 항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탐험과 모험 열 가지를 선정하며 비글호 항해를 그 중 하나로 꼽았다. 타임지는 5년 여 동안 남아메리카 해안과 갈라파고스 제도, 오스트레일리아,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일대를 일주한 이 항해가 훗날 인류의 역사와 패러다임을 바꾼 진화론의 뿌리가 되었음은 물론, 체력과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한 인간의 의지와 신념을 높이 평가했다. 찰스 다윈은 탐사지의 지형과 지질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동물과 식물의 표본과 화석을 채집함으로써 생물학, 지질학, 광물학적인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보고서를 만들어 냈다. 또한 탐사지에 거주하는 원주민들, 이주민들의 생활에 관한 자세한 기록은 인류학적 측면에서도 의의를 갖는다. 비글호 탐사 동안 찰스 다윈이 18권의 공책에 적은 이 『비글호 항해기』는 한마디로 인류의 가장 위대한 과학 여행기이자 다윈의 대표작『종의 기원』의 탄생과 진화론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기록이다. 하버드 대학의 명예교수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에른스트 마이어는 “찰스 다윈보다 더 크게 우리의 세계관에 영향을 준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구상하는 데 『비글호 항해기』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 이 생생하고 박식한 기록의 의미를 새로이 되새기며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꾼 세계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일은 무척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과연, 이 시대에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