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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니식탁
씨마스 / 셔니식탁 (지은이) / 2019.03.10
14,500원 ⟶ 13,050원(10% off)

씨마스건강,요리셔니식탁 (지은이)
신혼부부를 위한 요리 레시피를 담았다. 굿모닝, 우리의 브런치, 소소한 행복, 마주앉은 저녁, 함께여서 행복한 주말 요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재료 보관 소스만들기 기본 육수 만들기 굿모닝, 우리의 브런치 아보카도 그린 볼 감자 프리타타 루꼴라 뢰스티 계란 샌드위치 새우 퀴노아 샐러드 떠먹는 바나나 티라미수 디저트 감자 대파 스프 필리 치즈 샌드위치 스무디 아보카도 수제버거 짜조 감자 새우 크로켓 크로크무슈 비빔만두 . 돈가스 무스비 아보카도 에그 수란 연두부 샐러드 딸기 샌드위치 타프나드 감자 머쉬룸 렌틸 스프 소소한 행복, 마주앉은 저녁 고추장 더덕구이 시래기 묵은지 찜 마늘 명란 보쌈과 무김치 굴 순두부찌개 발사믹 스터프드 치킨 명란 순두부찌개 버섯 스터프드 삼겹살 덮밥 김치 돈가스 나베 미소 고등어조림 닭 가슴살 더덕무침 무화과 퀘사디아 반찬 8종 해신탕 닭갈비 오징어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소시지 채소 덮밥 스키야키 삼치 카레구이&숙주볶음 닭고기 소바볶음 닭고기무침 봄나물 무침과 불고기 소고기 쟁반 냉채 베이크드 카망베르 함께여서 행복한 주말 오픈 샌드위치 4종 연어소바 샐러드 고기 쌈장&새우골뱅이 쌈장 피크닉 콜드 파스타 샐러드&샌드위치 연어 구이와 오렌지 살사 리코타 수플레 팬케이크 새우 호박전 베이비 브로콜리 크림 치킨 가라아게 오삼불고기 김치 닭볶음탕 오징어순대 김치대패삼겹살 파스타 사과 크럼블 춘권피 튀김 등갈비 발사믹 구이 캘리포니아 마끼 오리 불고기 찍어먹는 백순대 골뱅이와 빨간 어묵 함박스테이크 돌돌 탕수육 시트러스 관자 샐러드 깐쇼새우 오래도록 같이... 밤 스프레드 선드라이 토마토 간장 양파 절임 피클 3종 SNS에서는 신혼이라는 해시태그에 몇 백만 이상의 사진과 글들이 검색됩니다.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설레고 행복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싶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사람들이 밖에서 먹는 음식들을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마케터였습니다. 먹는 것이 곧 일이었던 제가 결혼을 하고난 후 이제는 밖이 아닌 우리 가족의 식탁 또한 책임져야 하는 주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셔니식탁은 행복한 신혼생활의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평범한 일상의 날들도 따뜻한 집밥을 나누는 것만으로 기쁨의 순간들이 되었습니다. 지치고 피곤한 날, 마주앉은 식탁 위에는 음식과 함께 위로가 있었습니다. 저희에게는 음식이 그 어느 날의 기억이고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집밥이 주는 위로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더라도, 꼭 레시피대로 하지 않더라도, 때로는 조리된 음식을 데우기만 할지라도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은 분명 어떤 힘이 있다고 믿거든요. 초딩 입맛 남편의 건강한 아침을 위한 아보카도 그린 볼, 회식 다음 날 후다닥 회장을 위한 명란 순두부찌개, 수다수다한 밤이 기다려지는 버섯 스터프드... 특별하지는 않더라도 마주한 식탁 위 집밥을 나누는 순간들은 지치고 피곤한 날 따스한 위로가 되기도 하고 기쁨의 순간들을 떠올리면 행복한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은 단순히 배를 불린다는 것 이외에 분명 어떤 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책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집밥이 주는 위로와 따뜻한 행복을 누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군입대도 전략이다!
굿인포메이션 / 권지영 (지은이) / 2021.11.15
18,000원 ⟶ 16,200원(10% off)

굿인포메이션소설,일반권지영 (지은이)
국내 최초 군입대 컨설팅 가이드북 <짬누나 군입대 컨설팅>은 군대를 가는 이나, 보내야 하는 이들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말한다. 24년의 군생활을 마친, 아들을 군에 보내는 엄마인 ‘짬누나’의 살아 있는 군입대 컨설팅 가이드.1. 군입대 컨설팅을 하게 된 동기 2. 군입대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 3. 군복무 관련 사례 3-1. 군복무 부적응 사례 3-2. 군복무 성공 사례 3-3. 넷플릭스 <D.P.> 일병 조석봉 사례 4. 군입대 컨설팅 사례 4-1. 군입대 컨설팅 사례 4-2. 군입대 관련 질문 4-3. 상담을 받고 싶어요 5. 군입대 컨설팅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6. 각 군 모집병(특기병) 유형 6-1. 육군 6-2. 해군 6-3. 해병 6-4. 공군 7. 맺음말대한민국 성인 남성이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군대. “때 되면 가는 거 아냐?” 군대를 다녀온 아빠도, 군대를 모르는 엄마도, 그저 막연한 아들도 다들 무심히 말한다. 1년 6개월의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도 말이다. 3년여의 입시를 마친 아들에게 군대까지 머리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고. 그러나 군대는 누군가에겐 스펙을 쌓는 장소가 되고 있다. 사회 경력으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군대 그냥 보내야 할까? 국내 최초 군입대 컨설팅 가이드북 은 군대를 가는 이나, 보내야 하는 이들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말한다. 24년의 군생활을 마친, 아들을 군에 보내는 엄마인 ‘짬누나’의 살아 있는 군입대 컨설팅 가이드. “군대 경력이 사회 경력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봅시다!” 군입대 컨설팅이 뭐에요? 우리나라 절반이 남잔데 아직까지 군대에 대한 정보가 이렇게까지 없을 수 있을까? 대부분 병무청에서 입영통지서를 보내면 입대하겠지 생각을 하지요. 그러다 보니 군대도 부모의 입영방법에 따라서 대물림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가난만 대물림되는 것이 아니라 군대도 대물림이 되고 있습니다. 군대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기업입니다. 차, 탱크, 배, 비행기, 컴퓨터 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만큼 보직도 많고 배울 수 있는 직종도 많습니다. 누군가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스펙을 쌓는 장소로 군대를 이용하고, 또 누군가는 평생 군대 하면 치를 떠는 장소로 기억합니다. 여러분!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1. 군입대를 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분 2. 군대는 가야 되는데 어떤 특기병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분 3. 군대는 가야 되는데 모집병으로 지원만 하면 떨어지는 분 4. 군입대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고 싶은 분 5. 군대 생활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분 6. 군입대와 군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 등 웹디자인병, 암호취급병, 드론연구병, 어학병, 인공지능연구병, 콘텐츠제작병…각 군 모집병에는 다양한 보직이 아~주 많습니다. 육군의 경우 육군기술행정병(186개), 취업맞춤특기병(124개), 임기제부사관(28개), 전문특기병(36개), 군사과학기술병(23개), 어학병(8개), 카투사,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연고지복무병이 있습니다. 해군은 모집계열(38개), 동반입대병, 임기제부사관, 취업맞춤특기병(11개)이 있습니다. 해병은 기술병(45개), 임기제부사관, 취업맞춤특기병(23개),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일반병이 있습니다. 공군은 기술병(48개), 전문특기병(20개), 임기제부사관, 취업맞춤특기병(20개), 일반병이 있습니다.물론 모집병에 지원한다고 해도 모두가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일정 점수를 갖춰야 하고 점수 조건에 맞다 해도, 특정 보직의 경우 추첨 등을 통해 배수 안에 들어야 하며, 심지어 필기시험과 체력검사 면접까지 통과해야 합격하는 바늘구멍 같은 보직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기병이나 모집병에 가기 위해 노력하다가 안 된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각 군 훈련소에 입소해서 추가 모집의 기회가 또 있을 수 있습니다. 신병교육 성적이 좋거나 관련 자격증이 있는 경우 특정 병과는 추가 모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연구병은 지원자격 18~28세 이하, 현역병 입영대상인 사람으로 석사 재학(휴학) 과정 이상인 사람입니다. 전공학과는 인공지능(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프로그래밍, 기계공학과, 로봇공학과, 기타 인공지능 관련학과), 빅데이터(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기타 빅데이터 관련학과), 체계(사업)통합(산업공학과, 정보처리학과, 정보시스템, 사업관리학과), IoT관련(사물인터넷학과, 네트워크관련학과), Cloud관련(C4I관련학과), 명칭이 달라도 인공지능, 데이터, 통계, 전산, 보안 관련학과 석사과정 이상 가능합니다. 군대에서 인공지능연구병으로 18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직업으로는 머신 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개발자, 연구 과학자,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이 있습니다.
숲에서 다시 시작하다
꿈의지도 / 박재희 지음 / 2016.04.10
13,800원 ⟶ 12,420원(10% off)

꿈의지도소설,일반박재희 지음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하루에 단 40명에게만 허락된 길, 세계의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불리는 원시의 숲. 영화 『쥬라기 공원』과 『아바타』에 나왔던 바로 그 신비의 숲. 인간의 발길을 허락한 지 백 년도 채 되지 않는 원시의 땅,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로 7명의 원정대가 트레킹을 떠났다. 평소 ‘3보 이상 승차’를 부르짖던 사람들이 20킬로그램짜리 근심과 욕심의 배낭을 메고 메인 트랙 53.5킬로미터, 폭포와 샛길 트레킹을 합쳐 60킬로미터 산길을 종주했다. 지친 일상에서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건 더 이상 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황에 끌려가는 삶을 멈추기 위해, 태초의 숲에서 다시 시작하기 위해. 리셋 키를 찾으러 떠난 리셋 반지원정대의 신선하고 따뜻하고 유쾌한 트레킹 이야기.프롤로그 인트로 컬러풀 여행의 시작-짐 줄이기 번데기 날다-누에고치 되기 마음도 통역이 되나요? -마음 듣기 산 넘고 물 건너는 반지원정대-즐거움 유 노 레드 진생? 땀 뻘뻘 검색대-못 먹을 감 남 주자 퀸스타운, 무위의 베이스 캠프-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인류애와 지구평화 그리고 맛 맛 맛-먹기 예찬 뻔뻔한 몸무게, 공포의 번지 점프-도전 헬기녀, 오나가나 쥐가 문제다-트라우마 양과 나눠 쓰는 땅-공존 죽기 전에 걸어야 할 곳, 밀포드-목적지 피톤치드 방향제 백만 통-처음처럼 흡혈곤충 샌드플라이-준비 퇴치제를 든 대천사 미카엘-천사는 있다 민타로 호수-순간에 머물라 태초 이래 시간이 멈춘 곳-우주 체험 몸에 새긴 캐러멜의 기억-몸 나로 살자,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말고-나 I walk you, 나는 당신을 걷습니다-걷다 여름 성탄절, 디오니소주 마시며-축배 밀포드 마지막 날-끝까지 간다 신의 마법도끼로 깎은 곳, 밀포드 사운드-이름 목욕이라는 이름의 문명으로-일상 테아나우에서 한 달만 살 수 있다면-회복 반지의 제왕 나무정령이 사는 숲-내 손잡기 매킨지 호수, 일어나지 않은 일-안경 친구가 된다는 것, 어른으로 산다는 것-성장 빙하가 만든 지금 이 순간, 키 써밋-기억 낯선 매혹, 푸카키 호수-감격 결정적 순간, 행복의 정복-오늘 구름 신이 사는 아오라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친구 빨간 헬멧을 쓴 남자와 탈주하는 소-만남 주문을 외워, 언젠가 영화는 현실이 될 거야-마법 주문 샴페인 대신 얼차려, 미세스 크롬웰-품위 여행을 끝낸다는 것-용기 에필로그리셋 마이 라이프!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밀포드 사운드를 걸어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기! 각기 다른 이유로 리셋(Reset)이라는 화두를 끙끙 앓고 있던 사람들. 누구는 아픈 연애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난 참이었고, 이직과 전직의 갈림길에서 코끼리코 돌기를 반복하며 휘청이던 이도 있었으며, 흡혈마귀 같다는 회사를 박차고 나온 친구는 속 시원하다면서도 깊은 한숨을 쉬곤 했다. 명랑만화 캐릭터 가면을 쓴 채로 좀비가 되어간다고 느끼던 이도 있었다. 근무 중 땡땡이치는 것으로 해결될 일이 아닌 권태. 주말의 시체놀이로도 피곤은 가시질 않고, 친구와 번개 술 한 잔도 별 소용이 없는 날들. 만성 알레르기처럼 친근하기까지 했던 불안증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열병이 되던 때. 평소 ‘삼보 이상 승차’를 부르짖던 탈것 애용자들이자 어눌한 트레킹족에 불과했던 7명의 친구들이 운명처럼 사진 한 장에 반해 어마어마한 원정을 계획한다. ‘즐기는 산, 즐거운 산’을 부르짖으며 등산보다는 놀멘 놀멘 ‘즐산’이나 하던 사람들이, 산보다는 기껏해야 언덕을 선호하던 사람들이 얼떨결에 그만 이름에 떡하니 그레이트가 붙어 있는 ‘그레이트 웍스(Great Walks)’ 트레킹을 결정한 것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 세상에서 보낸 시간의 길이가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고, 숨은 아픔이 다르고, 보이는 생각이 다르고, 견디지 못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이, 각자 자기 삶에서 제자리를 찾아보겠다고 리셋을 향한 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봉숭아학당’의 친구들처럼 어수선함 속에서 각자 화두를 안고 그들은 홀로 혹은 함께 걷고 또 걷는다. 서로의 짐을 나누어 메고, 서로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발이 부르트도록 함께 걸은 그들의 우정은 밀포드 트랙만큼이나 빛나고 아름답다. 트랙을 걷는 동안 그들은 평생 본 것보다 훨씬 많은 무지개를 만난다. 무지개의 일곱 빛깔은 너무나 밝고, 색의 경계는 그려놓은 것처럼 강렬하고 또렷했다. 7명의 리셋 반지원정대도 마치 하나의 무지개처럼 하나도 덜하거나 더하지 않게 각자 빛나고 함께 아름다웠다. 100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두 다리로 걷고, 비행기로 배로 자동차로 긴 여정을 이동하면서, 그들은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인생의 리셋 키를 찾는다. “나로 살자,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말고!” 어쩌면 이것이야 말로 여러 가지 ‘리셋 키워드’ 중에서 가장 돋보이고 의미 있는 인생의 리셋 키가 아니었을까? 여행에서 돌아와 누군가는 새로운 직장에 다시 취직을 시작하고, 누군가는 결혼에 성공하고, 누군가는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원정을 떠나기 전의 지쳐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져 있다. 리셋 원정대의 여행은 일상 속에서 새롭게 다시 태어나고 여전히 진행 중이니까. 빠르고 경쾌한 문체!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을 담은 사진! 7인 원정대의 인간미 넘치는 훈훈한 우정까지! 메마른 도시인을 위한 피톤치드 방향제 백만 통! 밀포드 트랙으로 들어서자마자 싱그럽고 촉촉한 향이 뿌려진다. 거대한 분무기라도 있는 것은 아닌지 자꾸 주변을 둘러봤다. 피부로 스며드는 향기가 매끄럽고 몽글몽글하다. ‘향기에서 부피감이 느껴지다니! 내게 초능력이라도 생긴 건가?’ 청량한 입자가 몸에 닿는 감촉이 어찌나 생소하던지. 황홀한 순간이었건만 하필이면 왜 나는 차량용 방향제를 떠올렸을까? 체험하지 못한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일까? 단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청량함이 안개비처럼 내리는데 저렴한 경험의 내가 떠올린 것은 기껏 피톤치드 방향제였다. 산도깨비 백만 통! - 「피톤치드 방향제 백만 통」 중에서 트레킹 첫 날, 클린톤 강에 들어선 원정대는 세상이 멈추고 온통 빛이 ‘나에게’만 쏟아지는 것 같은 황홀한 순간을 경험한다. 원시의 숲에서 느끼는 신선함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저자는 시종일관 유쾌한 문체로 풀어낸다. 시원시원한 문체와 함께 어울어진 시원시원한 사진들은 영화에서나 본 듯한 풍경을 담아낸다.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탁했던 눈이 맑아지고, 황사 낀 대기가 한 번에 씻기는 느낌이다. ‘어차피 올라갈 산을 왜 올라가냐’던 원정대의 막내 브리아나, 등산과는 무관한 ‘실내생활 영위자’였던 스텔라, 마케터로서의 명성은 자자하나 산행 중 길을 잃고 ‘계곡에서 헤매는 징크스’가 있는 박팀장, 긴 다리를 이용한 고속주파 산행능력자인 반면 ‘급격한 체력저하’ 양상을 보이는 허교수, 준비성과 최강 정보력을 가진 절대간사 제이, 오합지졸 즐산의 지도자인 캡틴, 그리고 마지막으로 몸보다 마음이 앞서고 신체와 의지 사이의 간극이 크나 ‘선정 선동 뽐뿌질’에 능한 저자까지, 이들 원정대는 쉽지 않았을 트레킹 내내 서로가 서로에게 어깨를 빌려주고, 눈이 되어주고, 발이 되어 준다. ‘시야에서 벗어나게 두지 않기, 언제나 보이는 곳에 있기, 언제나 서로의 안경이 되어주기’. 그 원칙은 트랙에서만이 아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유효하다. - 「매킨지 호수, 일어나지 않은 일」 중에서 험한 인생길을 함께 걸어줄 친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한 일인가. 그들의 진심어린 우정은 점점 고립되어 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다시 시작하기 위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그것은 바로 원시의 숲 같은 가장 본질적인 인간의 마음 회복, 그것이 아닐까? 한번쯤 뉴질랜드 밀포트 트레킹을 떠난다면 꼭 알아야 할 생생한 꿀팁은 덤! 다 써먹지도 못하는 산더미 같은 정보는 오히려 독. 단 몇 줄에 꼭 필요한 알짜 여행팁을 간결하게 전해준다. 등산용 배낭을 수화물로 부칠 때는 전용덮개가 필요하다. 따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부직포로 만들어진 양복커버가 훌륭한 대용품이 된다, 흡혈곤충 샌드플라이의 공격에 대비하려면 반드시 퇴치제를 준비하라, 민타로 산장에서 키아 새에게 신발을 도둑맞지 않으려면 반드시 여러 신발의 끈을 묶어 무겁게 하라. 저자가 알려주는 꿀팁 메모는 그야말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짜 팁이다. 직접 배낭 메고 그곳을 걸어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진짜 팁.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가짜 팁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생생하고 재미있다.
배부른 영양 결핍자
머스트리드북 / 노윤정 (지은이) / 2023.07.21
18,000원 ⟶ 16,200원(10% off)

머스트리드북취미,실용노윤정 (지은이)
건강 커뮤니케이터 노윤정 약사는 현대인에게 흔한 건강 문제가 대부분 ‘배부른 영양 결핍’ 상태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열량은 과하게 섭취하는 데 비해 정작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한 역설적 상황이 병을 부른다고 말하며, 대표적 생활습관병을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을 활용하여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복약 상담에서 자주 거론되는 69가지 질병과 관련해 왜 그런 병에 걸리는지부터 어떤 약이나 영양 보충제가 거기 도움이 되는지, 간과하면 안 되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까지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조목조목 짚어준다. 이 책 『배부른 영양 결핍자』는 단순히 질병 예방 차원을 넘어 건강 관리가 자신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된 현대인에게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을 대하는 건강한 태도와 생활 습관 개조론을 제시한다. 각종 약과 영양 보충제를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책머리에 약에 파묻혀 사는 당신이 놓치고 있는 것들 1장 여성 건강 내 몸이 더 슬퍼지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 다이어트 변비 피부 노화 햇빛 화상 기미, 주근깨 탈모와 비오틴 빈혈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경구피임 여성 임신 준비 임신 관리 산후 비만 질염 피로 여성 갱년기 갑상샘기능저하증 갑상샘기능항진증 골다공증 오늘 건강 챙겼니? 건강기능식품 라벨 읽는 법 오늘 건강 챙겼니?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 라벨 표시 차이 2장 남성 건강 건강한 나날을 위한 아주 특별한 동반자 남성형 탈모 복부 비만 중성지방 숙취 근력 관리 근육 경련 관절 연골 전립선비대증 성 기능 장애 남성 갱년기 남성 임신 준비 고혈압 당뇨병 위장병 과민대장증후군 수면 장애 구취 눈의 피로 스트레스 오늘 건강 챙겼니? 영양 보충제,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할까 오늘 건강 챙겼니? 영양 보충제, 얼마나 먹어야 할까 3장 어린이 건강 성장의 결과를 바꾸는 영양 충전의 비밀 키 성장 편식 감기 영유아 빈혈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칼슘 결핍증 어린이 수면 장애 어린이 변비 카페인 중독 여드름 성조숙증 항생제 부작용 오늘 건강 챙겼니? 어린이 영양 보충제 안전 복용 수칙 오늘 건강 챙겼니? 프로바이오틱스 종류와 균주명의 의미 4장 노년층 건강 질병을 이기고 활력을 채우는 노쇠 관리법 대상포진 혈압 관리 당뇨병 합병증 녹내장 백내장 안구건조증 혈액 순환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 근감소증 구내염 이명 이석증 콜레스테롤 과민성 방광 셀레늄과 암 치료 기억력 감퇴 오늘 건강 챙겼니? 영양 보충제를 끊어야 하는 세 가지 신호 오늘 건강 챙겼니? 필수 영양소 음식으로 섭취하는 법 참고문헌약에 파묻힌 당신이 놓치고 있는 과잉과 결핍 사이 몸 지키는 영양의 비밀 “우리 몸을 치유하는 것은 약이 아니라 영양이다” 대중의 생활 습관 교정을 안내하는 건강 커뮤니케이터 노윤정 약사가 제시하는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을 대하는 건강한 태도와 생활 습관 개조론 * * * 좋은 식습관을 갖고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하며 숙면을 취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내일은 오늘보다 더 늙을 것이고 우리 몸은 점점 더 쇠약해질 것이다. 사느라 바쁜 보통의 생활인은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생계에 닥칠 타격을 걱정해 약과 영양 보충제부터 찾기 마련이다. 건강 커뮤니케이터 노윤정 약사는 현대인에게 흔한 건강 문제가 대부분 ‘배부른 영양 결핍’ 상태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열량은 과하게 섭취하는 데 비해 정작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한 역설적 상황이 병을 부른다고 말하며, 대표적 생활습관병을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을 활용하여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복약 상담에서 자주 거론되는 69가지 질병과 관련해 왜 그런 병에 걸리는지부터 어떤 약이나 영양 보충제가 거기 도움이 되는지, 간과하면 안 되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까지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조목조목 짚어준다. 이 책 『배부른 영양 결핍자』는 단순히 질병 예방 차원을 넘어 건강 관리가 자신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된 현대인에게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을 대하는 건강한 태도와 생활 습관 개조론을 제시한다. 각종 약과 영양 보충제를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영양 결핍자가 되었을까? 건강기능식품 연구소에서 건강 콘텐츠 제작 자문을 맡고 있는 노윤정 약사는 약, 영양 보충제, 음식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전하고 대중에게 생활 습관 교정을 안내하는 건강 커뮤니케이터다. 약사 면허를 따고 내과부터 가정의학과, 안과, 치과까지 다양한 진료과의 처방전을 조제하고 복약 지도를 하면서 그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바로 복용해야 하는 약이 늘어나는 환자는 많은 데 비해 줄어드는 환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이 고민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재정의로 이어졌고, 영양 보충제와 음식을 공부하는 과정을 거쳐 건강 커뮤니케이터의 길에 들어섰다. 이 책에서 그는 지금 우리 사회에는 ‘열량이 넘쳐나는 사람’만큼 ‘영양이 부족한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하루 에너지 소모량보다 과다한 열량 섭취로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초래되거나, 특정 영양소에 편중된 영양 섭취로 정작 몸이 원하는 영양소가 결핍되었다는 지적이다. 노윤정 약사는 가공식품이나 가정 간편식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생활 습관을 대표적 원인 중 하나로 꼽는다. 이런 음식은 고열량 메뉴가 많고, 대개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비만을 비롯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주범으로 지적된다. 우리는 피곤하고 기력이 달리면 비타민을, 근육 경련이나 뭉침이 심하면 마그네슘을, 배변 활동이 시원찮으면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다. 저자는 우리가 매일같이 챙겨 먹는 이런 영양 보충제 중에도 지나치게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음식으로 섭취하는 양으로 충분한 성분도 있다고 밝힌다. 예를 들어 영양 보충제로 상한섭취량 이상 섭취하면 마그네슘의 경우 설사나 묽은 변을 보게 되고, 비타민은 식욕이 떨어지고 구토나 복통이 일어나며, 칼슘은 혈관 등에 쌓여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오메가3는 핵심 성분인 EPA와 DHA를 합쳐 하루 최대 치료 목적으로 2~4g, 건강 관리 목적으로 2g까지 섭취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성인이 한 끼 식사로 섭취하는 양인 고등어구이 100g에는 EPA 1,070mg과 DHA 2,930mg이, 삼치구이 100g에는 EPA 700mg과 DHA 1,090mg이 들어있다. 고등어구이를 한 번 먹으면 최소 4,000mg의 오메가3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두세 번 생선을 먹는다면 따로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상한섭취량이 없는 영양소는 과다 섭취해도 안전하다? 영양 보충제에 대한 흔한 오해 중 하나가 ‘상한섭취량이 없는 영양소는 많이 먹어도 괜찮다’라는 것이다. 특히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 복합체와 비타민C는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보면 수용성 비타민은 대부분 상한섭취량이 설정되지 않았다. 영양소의 상한섭취량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하루 최대 섭취량을 뜻한다. 저자는 상한섭취량이 설정되지 않은 영양소는 연구 자료가 부족해 아직 특별한 이상 반응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한다. 대표적으로 비오틴은 최근 모발 건강 보조제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하루 1,000μg 이상 섭취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밝힌다. 비타민B7으로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은 우리가 음식으로 얻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 그러나 고함량 섭취하면 체내에서 흡수 경로가 같은 판토텐산(비타민B5) 흡수를 방해해 지방 대사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피지 분비가 증가할 수 있다. 저자는 비오틴을 고함량 섭취하는 사람이 적을 때는 이런 이상 반응이 크게 주목받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비타민B 복합체 중에서도 니아신(비타민B3), 피리독신(비타민B6), 엽산(비타민B9)은 과다 섭취의 위해성이 알려지면서 상한섭취량이 설정되었다. 저자는 니아신은 국내에서 일반 영양 보충제에는 고함량이 쓰이지 않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엽산과 피리독신은 여러 영양 보충제에 사용되므로 상한섭취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다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이상의 영양 보충제를 섭취할 때 중복되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함량을 점검해야 한다고도 당부한다.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은 3인4각 경기를 하듯 서로 호흡을 맞춰야 하는 동료 두통, 소화 불량 등 가벼운 불편 증상부터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까지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면서도 수명을 단축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은 대부분 생활습관병이다. 약은 이런 질병들을 치료해 우리 몸이 가장 빠르게 정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픈 곳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상태가 악화하거나 회복 속도가 더뎌 이차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약의 역할이다. 하지만 소화 불량과 같은 급성 질환은 약을 먹고 증상이 호전돼도 나쁜 식습관이 이어지면 재발 주기가 짧아진다. 당뇨 같은 만성 질환 역시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는 이상 현재 상태에 맞춰 처방된 약의 효능 효과는 결국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약을 챙겨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 사람들은 두 번째 선택지로 영양 보충제를 찾는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인체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는 다이어트나 편식 등으로 영양소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영양소 소모량이 증가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오메가3나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물질은 적정 시점에 잘 먹거나 꾸준히 섭취한다면 우리 몸이 가진 회복 능력을 강화해준다. 영양소를 보충했는데도 불편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역시 생활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영양 보충제에 한계가 있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다음 선택지로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알 수 없고, 오래된 입맛을 바꾸는 게 어려워 더 손쉬운 방법을 찾다가 결국 변화에 실패하게 된다. 저자는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 모든 사람의 해결책이 다 같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음식이 모든 건강 문제에 대한 만능 해결책은 아니지만 나쁜 음식을 먹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나쁜 음식을 끊는 게 먼저다. 저자는 건강 관리와 질병 치료에서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은 서로 중요도를 놓고 우열을 가리기보다 3인4각 경기를 하듯 호흡을 맞춰야 하는 동료라고 설파한다. 영양 보충제는 인체가 정상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몸에 좋은 음식과 같은 의미로 활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칼슘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얘기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뼈 건강 관리 목적으로 칼슘을 섭취할 수 있지만, 온전히 다이어트 목적으로 칼슘 보충제 섭취를 권하진 않아요. 칼슘이 체지방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두 가지 이론이 있어요. 하나는, 식이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면 지방의 합성이 촉진되고 분해가 억제된다는 이론이에요. 다른 하나는, 칼슘 영양 보충제를 먹으면 지방 배출량이 늘어나 체지방이 줄어든다는 이론이에요. 몸속에서 흡수되지 않은 칼슘이 지방과 복합체를 형성해 대변으로 배출되면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한다는 거죠. 두 가지 모두 이론적 설명에 불과하고 실제 효과가 있는지 입증되지 않았어요. 당연히 인체적용시험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얻지 못했고요. 콜라겐은 관절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요. 연골의 구성 물질인 콜라겐은 연골의 물리적 강도 유지를 도와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줘요. 하지만 피부의 콜라겐은 주로 1형과 3형 콜라겐이고 관절의 콜라겐은 2형 콜라겐으로서 특성이 달라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건강 기능성과 관절 건강 기능성이 모두 검증되지 않은 이상, 피부 건강 기능성 콜라겐을 먹는다고 관절 건강이 개선되진 않아요. 콜라겐으로 피부와 관절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두 가지 기능성이 모두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권장량의 칼슘을 섭취하지 않으면 연령대에 맞는 최대 골밀도가 형성되지 않아 향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인간의 골밀도는 10대 청소년기에 가장 크게 증가하고 30세 중반부터 서서히 감소해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는 골밀도가 상승하는 10~20대예요. 이후에는 권장량의 칼슘을 섭취해 연령대에 해당하는 골밀도 ‘감소 속도’를 유지하는 거죠. 바꿔 말하면 젊은 시절만큼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 칼슘을 챙기는 게 아닙니다. 골다공증은 연령대별 적정 수치보다 골밀도가 빠르게 감소해 골절 위험이 커지는 증상이라 할 수 있어요.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뼈를 분해하고 흡수하는 파골 세포의 활동성이 높아져 남성보다 빠른 속도로 골밀도가 감소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요.
후회 없음
부키 / 칩 히스, 댄 히스 (지은이), 김정아 (옮긴이)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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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칩 히스, 댄 히스 (지은이), 김정아 (옮긴이)
어느 때보다 꼼꼼히 예산을 짰지만 기막힌 물건을 보는 바람에 예산 따위 무시해버린 적 있는가? 충동적으로 주식을 사버렸거나, 중요한 사람과 중요한 대화를 할 시점에 두려워 피해버린 적 있는가? 이 사람과 헤어질까 말까, 이 물건을 살까 말까, 이 아이디어를 채택할까 말까, 이 사람과 결혼할까 말까, 이 직업을 택할까 말까, 직장을 옮길까 말까, 이 사람을 채용할까 말까, 이 사업을 접을까 말까, 이 가게를 창업할까 말까 고민하며 밤잠을 설친 적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이다.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히스 형제는 아이디어와 행동설계 성공법에서 걸작 《스틱!》 《스위치》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책은 그들의 또 다른 주요 연구 분야인 의사결정 성공법의 걸작이다. 일과 삶에서 선택의 순간은 언제든 닥칠 수 있다. 이때 생존과 번영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갖추어야만 하는 것이 바로 결정 능력이다. 하지만 인간의 결정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이 책에서 히스 형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결정을 방해하는 4가지 악당을 정확히 짚어주고 이를 물리치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4단계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가 우유부단, 오판, 편향, 결정장애에서 벗어나 결정을 실행하도록 동기부여해주는 동시에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분명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일과 삶에서 성공하는 결정적 비법을 알려준다.머리말 당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는가 PART 1 무엇이 당신의 결정을 방해하는가 CHAPTER 1 결정을 가로막는 4가지 악당 첫 번째 악당, 편협한 사고틀 | 두 번째 악당, 확증 편향 | 세 번째 악당, 단기 감정 | 네 번째 악당, 과신 | 의사결정 프로세스의 기본 단계 | 조지프 프리스틀리의 현명한 일자리 결정 과정 |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WRAP 프로세스 | WRAP 프로세스는 무엇이 다른가 | 밴 헤일런 밴드의 기행: 갈색 초콜릿 절대 금지 | 인계철선 설치하기: 엠앤엔즈 조항의 진정한 비밀 PART 2 선택지를 넓혀라 CHAPTER 2 편협한 사고틀에서 벗어나라 10대들의 편협한 의사결정 유형: 결심 진술형, 가부 판정형 | 퀘이커의 막무가내 스내플 인수: 원천 봉쇄형 결정 | 1가지뿐인 선택지: 조직의 의사결정이 실패하는 이유 | 어떤 대학을 가야 할까 | 성공은 대학 서열에 달려 있지 않다 | 똑똑한 구매 결정: 기회비용을 따져라 | 같은 시간과 비용으로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괴짜 지니의 마법: 선택지를 백지화하라 CHAPTER 3 멀티트래킹하라 브랜드명 “블랙베리”는 어떻게 탄생했나 | 멀티트래킹: 동시에 여러 선택지 고민하기의 위력 | 선택지는 몇 가지가 적당할까 | 가짜 선택지를 끼워 넣지 마라 | 예방 마인드셋과 향상 마인드셋을 결합하라 | 주변 사람에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라 CHAPTER 4 같은 문제 해결자를 찾아라 월마트 설립자 샘 월턴의 성공 공식 | 내부에서 문제 해결자를 찾아라 | 플레이리스트 기법: “밝은 점”과 모범 사례를 기록해두라 | 플레이리스트 만들기의 활용법과 장점 | 유추 기법: 이미 해결된 다른 문제와 비교하라 | 사다리 오르기 프로세스를 사용하라 | 상어 수영복의 탄생: 사다리 오르기가 낳은 놀라운 성공 PART 3 가정을 검증하라 CHAPTER 5 생각을 뒤집어라 CEO의 자만심이 잘못된 기업 인수를 부른다 | 가정 검증하기: 확증 편향에서 벗어나는 법 | 반대 의견을 찾아라: 악마의 변호인, 머더 보드, 〈공쇼〉 | 질문을 바꾸어라: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 확증 타파 질문을 던져라 | 탐색형 질문과 개방형 질문 사용법 | 인식을 전환하라: 결혼 일기 쓰기, 긍정 의도 가정하기 | 의도적으로 실수하라: 생각 뒤집기 기술의 극치 CHAPTER 6 줌아웃-줌인하라 내부 관점 대신 외부 관점으로 보라 | 전문가에게 기저율을 물어보라 | 생사의 갈림길에 선 남자의 외부 관점 활용기 | 루스벨트의 전략: 큰 그림과 클로즈업 결합하기 | 현장을 찾아가라 CHAPTER 7 우칭하라 우칭, 큰 결정을 위한 작은 실험 | 우칭으로 결정 불안 해소하기 | 사람들은 왜 우칭을 무시할까 | 전문가의 예측 능력은 형편없다 | 기업가는 예측하지 않고 시험한다 | 우칭할 때 유의할 점 | 면접의 허상: 면접은 쓸모없다 PART 4 결정과 거리를 두라 CHAPTER 8 단기 감정을 극복하라 고객 흥분 지수 높이기: 기막힌 자동차 세일즈 기술 | 효과적인 구매 전략: 결정과 거리 두기 | 단기 감정 극복법: 10-10-10 법칙 | 익숙한 것에 끌린다: 단순 노출 효과 | 얻는 기쁨보다 잃는 고통이 크다: 손실 회피 편향 | 현상 유지 편향 극복의 어려움 | 거리 두기 질문법: 친구에게는 어떻게 조언할까 CHAPTER 9 핵심 우선순위를 정하라 나한테 제일 중요한 건 뭘까 | 문제는 핵심 우선순위가 충돌할 때다 | 우리 조직이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 우선순위의 명확한 지침을 마련하라 | 그만둘 일 목록을 만들어라 | 생산적 멈춤을 활용하라 PART 5 틀릴 때를 대비하라 CHAPTER 10 미래를 위한 지지대를 설정하라 머리 쓰지 않는 투자: 지지대 추정법 | 미래는 점이 아니라 범위다 | 예정적 사후 확신: 미래를 사전 부검하라 | FMEA 기법: 최악의 실패에 대비하라 | 사전 퍼레이드: 뜻밖의 성공에 대비하라 | 안전 계수: 알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라 | 현실 미리보기: 백신 효과를 활용하라 | 멘탈 시뮬레이션: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대처법 CHAPTER 11 인계철선을 마련하라 자포스의 별난 문화: 그만두면 1000달러를 주겠다 | 인계철선 설치하기: 결정해야 할 시점의 경고등을 마련하라 | 코닥의 파산이 주는 교훈: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갖추어라 | 인계철선 1: 데드라인을 정하라 | 인계철선 2: 칸막이를 사용하라 | 신속대응팀: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처치하라 | 패턴 인식 능력을 길러라 CHAPTER 12 프로세스를 신뢰하라 조직의 의사결정 원칙 1: 협상하라 | 조직의 의사결정 원칙 2: 절차 공정성을 지켜라 | 절차 공정성을 확보하는 2가지 방법 | 어느 리더의 훌륭한 개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 가장 큰 후회는 “하지 않은 일” 추천 도서 | 클리닉 | 장애물 극복하기 감사의 말 | 미주밀리언셀러 작가 히스 형제의 걸작 의사결정 실전 지침서! 일과 삶에서 성공하는 최고의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어느 때보다 꼼꼼히 예산을 짰지만 기막힌 물건을 보는 바람에 예산 따위 무시해버린 적 있는가? 충동적으로 주식을 사버렸거나, 중요한 사람과 중요한 대화를 할 시점에 두려워 피해버린 적 있는가? 이 사람과 헤어질까 말까, 이 물건을 살까 말까, 이 아이디어를 채택할까 말까, 이 사람과 결혼할까 말까, 이 직업을 택할까 말까, 직장을 옮길까 말까, 이 사람을 채용할까 말까, 이 사업을 접을까 말까, 이 가게를 창업할까 말까 고민하며 밤잠을 설친 적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이다.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히스 형제는 아이디어와 행동설계 성공법에서 걸작 《스틱!》 《스위치》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책은 그들의 또 다른 주요 연구 분야인 의사결정 성공법의 걸작이다. 일과 삶에서 선택의 순간은 언제든 닥칠 수 있다. 이때 생존과 번영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갖추어야만 하는 것이 바로 결정 능력이다. 하지만 인간의 결정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이 책에서 히스 형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결정을 방해하는 4가지 악당을 정확히 짚어주고 이를 물리치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4단계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가 우유부단, 오판, 편향, 결정장애에서 벗어나 결정을 실행하도록 동기부여해주는 동시에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분명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일과 삶에서 성공하는 결정적 비법을 알려준다. 밀리언셀러 작가 히스 형제의 걸작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10년 연속 스테디셀러 CMI(공인경영연구소) 선정 올해의 경영서 전 세계 18개국 출간 결정장애 탈출 책 1위 인간의 결정 능력은 형편없다 1994년 식품 기업 퀘이커의 CEO 윌리엄 스미스버그는 음료 브랜드 스내플을 18억 달러에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수가가 지나치게 높다며 아우성쳤다. 하지만 퀘이커 이사회는 전혀 토를 달지 않았다. 스미스버그의 눈부신 성공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10년 전인 1983년 스미스버그는 게토레이 브랜드 모기업을 2억 2000만 달러에 인수해 약 30억 달러 가치의 회사로 성장시키는 신화를 일구어낸 인물이었다. 결과는 어땠을까? 퀘이커의 스내플 인수는 비즈니스 역사상 최악의 결정으로 손꼽힌다. 스내플이 게토레이만 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퀘이커 경영진은 부채에 발목이 잡혔고 회사는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3년 뒤 퀘이커는 본래 인수가의 6분의 1밖에 안 되는 3억 달러를 받고 스내플을 긴급 매각했고, 스미스버그는 치욕스럽게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퀘이커가 한 일은 1가지를 두고 할까 말까를 고민하는 “가부 판정형” 결정조차 아니었다. 무조건 하고 만다는 식의 “원천 봉쇄형” 결정이었다. 무분별하게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기업은 퀘어커만이 아니다. 세계 4대 회계 법인 중 하나인 KPMG가 기업 M&A 700여 건을 조사한 결과 그중 무려 83퍼센트가 주주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변호사 중 40퍼센트가 법조계 일을 권하지 않고, 교사 중 절반 이상이 4년 만에 그만두며, 기업 임원 중 60퍼센트가 자기 조직 내에서 나쁜 결정이 좋은 결정만큼 잦다고 답했다. 우리는 왜 이토록 결정에 서툰 걸까? 어떻게 해야 일과 삶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리더라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다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칩 히스와 댄 히스 형제는 이 책에서 의사결정이라는 우리 인생의 최대 난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두 사람은 이미 자신들의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인 아이디어와 행동설계 성공법에서 걸작《스틱!》 《스위치》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책은 그들의 또 다른 주요 연구 분야인 의사결정 성공법의 걸작이다.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나 행동이라도 선택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두 사람은 “개인, 집단, 조직은 어떻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어떤 실수를 하는가?”라는 주제를 오랫동안 탐구해왔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결정 실천하기”와 “올바른 선택 내리기”를 더없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즉 우리를 결정으로 나아가도록 확실하게 동기부여해주고, 동시에 올바른 선택에 도달하도록 분명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간 “좋은 선택은 왜 이토록 어려울까?”라는 질문을 다룬 많은 책이 출간되었다. 대표적으로 《생각에 관한 생각》 《상식 밖의 경제학》 《넛지》 등이 손꼽힌다. 이 책들의 가치는 의사결정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했다는 점이다. 반면에 히스 형제의 이 책은 기존 연구 성과 중 가장 유용한 진수만을 가려 뽑아 실제 현실에 적용한 실전 지침서라는 점에서 확연히 차별화된다. “의사결정에 관한 책은 널렸다. 하지만 히스 형제의 이 책이 단연 최고다”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탁월한 의사결정 성공법의 실전편인 이 책에서 히스 형제는 우리의 결정을 방해하는 4가지 요인과 이 “악당”들을 물리치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4단계 의사결정 프로세스 “WRAP”을 알려준다. WRAP 프로세스는 일상생활과 커리어, 비즈니스, 기업 경영, 심지어 국가 운영에까지 적용된다. 모든 개인과 집단, 조직에 유용한 기술이다. 특히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임무인 각 분야의 리더들에게 더없이 유익하다. 사람은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 결정을 좀먹는 4가지 악당 “우리는 누군가를 깊이 알기 전에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고, 아무 이유 없이 낯선 사람을 믿거나 믿지 않으며, 분석 한번 해보지 않고 한 회사가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 믿는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심리학자이자 《생각에 관한 생각》의 저자 대니얼 카너먼의 말이다. 그는 이런 성향을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일컫는다. 히스 형제는 이를 “스포트라이트 효과”라고 부르면서, 의사결정의 어려움은 작은 한 지점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를 옮겨봐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우리 사고의 한계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한다. 합리적일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추정과 달리 인간의 생각과 결정은 편향과 비합리성에 깊이 물들어 있다. “결정 면에서 우리 뇌는 결함 있는 도구임이 분명하다.” 히스 형제는 이 책에서 결정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편협한 사고틀” “확증 편향” “단기 감정” “과신” 4가지를 지목한다. 첫 번째 악당인 “편협한 사고틀”은 선택지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을 가리킨다. “무엇을 할까 말까” 1가지 선택지만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조직 역시 2가지 이상 선택지를 고민한 곳은 29퍼센트에 그쳤다. 이런 결정은 여럿 중 하나를 고르는 진정한 선택이 아니다. 두 번째 악당인 “확증 편향”은 자신의 믿음을 뒷받침하는 정보만 찾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뭔가가 진실이기를 바랄 때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에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뒤 그것만을 바탕으로 결론을 도출해내고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자화자찬한다. 세 번째 악당인 “단기 감정”은 어려운 결정 상황에서 금세 사라질 감정에 마구 휘둘리는 것을 말한다. 이 단기 감정 때문에 생각이 더뎌지고 위축되며 행동을 주저한다. 이때는 상황이 너무 복잡해 보여 생각이 멈추어버린다. 네 번째 악당인 “과신”은 자신의 예측을 지나치게 믿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조차 예측 능력은 형편없다. 이들이 100퍼센트 확신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 확률은 23퍼센트에 불과하다. 이 4가지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히스 형제가 제시하는 솔루션인 WRAP 프로세스는 다음 4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 선택지를 넓혀라(Widen Your Options)” “2단계 : 가정을 검증하라(Reality-Test Your Assumptions)” “3단계 : 결정과 거리를 두라(Attain Distance Before Deciding)” “4단계 : 틀릴 때를 대비하라(Prepare to be Wrong)”. 일과 삶에서 성공하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프로세스, WRAP 브랜드 작명 회사 렉시콘은 “블랙베리, 페브리즈, 펜티엄” 등 총 150억 달러 규모의 메가히트 제품명을 개발해낸 작은 거인이다. 그들이 이런 마법을 부리는 것은 창의적인 프로세스 덕분이다. 렉시콘은 모든 제품명 개발 프로젝트에 하나의 각도로만 접근하지 않고 2인 1조씩 3개 팀을 구성해 각기 다른 각도로 문제에 접근한다. 심지어 고객사와 제품을 전혀 모른 채 비슷한 과제를 수행하는 별도 팀까지 둔다. 렉시콘이 성공한 것은 “편협한 사고틀”에서 벗어나 “선택지 넓히기” 기술 중 하나인 “멀티트래킹”을 의사결정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멀티트래킹이란 여러 선택지를 동시에 고민하는 방식, “둘 중 하나가 아닌 둘 다”를 고려하는 방식이다. 리더는 측근에게 둘러싸이면 눈과 귀가 먼다. 정책 결정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에 목말랐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정보 수집의 대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먼저 측근을 건너뛰고 실무자에게 직접 정보를 물었다. 아울러 국민이 보내오는 편지로 민심을 파악했다. 일단 실무자들이 편지를 분석한 “편지 브리핑”으로 큰 그림을 파악한 다음 직접 편지를 읽어보며 구체적인 민심의 동향을 살폈다. “확증 편향”에서 벗어나려면 이처럼 “가정 검증하기”를 해야 한다. 가정을 검증하려면 무엇보다 자기 정보 기준인 “내부 관점”에서 벗어나 더 큰 틀, 즉 일반적이고 평균적인 정보 기준인 “외부 관점”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런 다음 “클로즈업하기”로 구체적인 부분을 살펴 정보에 질감을 더해야 한다. 루스벨트는 이 “줌아웃-줌인하기” 전략으로 역대 최고의 미국 대통령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인텔의 전설적인 CEO 앤드루 그로브는 회사의 모태인 메모리 사업이 난항을 겪자 접어야 할지를 두고 갈등에 휩싸였다. 실속 없는 무수한 논쟁을 벌이며 시간만 허비하던 중 어느 날 그는 “후임자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렇게 문제에서 한 걸음 떨어져 외부 관찰자의 시선으로 상황을 보자 큰 그림이 분명하게 보였다. 그로브는 당장 메모리 사업을 접고 급성장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업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선택 덕분에 인텔은 우리가 익히 아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났다. 우리는 익숙한 것에 끌리는 “단순 노출 효과”, 얻는 기쁨보다 잃는 고통이 큰 “손실 회피 편향”, 그리고 이 둘이 결합하면 생겨나는 “현상 유지 편향”에 잘 빠진다. 이때는 감정이 심하게 왜곡된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기 십상이다. 이런 교묘한 “단기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앤드루 그로브처럼 “결정과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온라인 신발 쇼핑몰 자포스는 탁월한 고객 서비스로 명성이 자자하다. 자포스의 “별난 문화” 중 하나는 신입 사원 교육 기간에 그만두면 1000달러를 준다는 규정이다. 직원 채용 시 회사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다. 이 규정은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다. 떠나는 사람은 현금을 챙겨서, 자포스의 경영진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관리해야 하는 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아서, 남은 직원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서 행복하다. 이처럼 자포스는 인재 채용에서 “과신”을 경계하며 “틀릴 때 대비하기” 중 “인계철선 마련하기”로 자기네 문화에 어울리는 직원과 그렇지 못한 직원을 가려낸다. 인계철선이란 결정을 재고하거나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에 머릿속에 경종을 울려주는 신호를 말한다. 한때 사진 산업의 최강자였던 코닥이 디지털 전환에 실패해 파산하고 만 것은 이 인계철선의 부재로 “과신”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머리말“정상인 정신 상태에서 사람은 마주하는 대부분의 상황에 대해 직관적인 느낌과 의견을 갖기 마련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깊이 알기 전에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고, 아무 이유 없이 낯선 사람을 믿거나 믿지 않으며, 분석 한번 해보지 않고 한 회사가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 믿는다.”우리가 이렇게 쉽사리 결론을 향해 뛰어드는 건 눈앞에 놓인 정보에만 골몰해 눈에서 벗어난 정보는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카너먼은 말한다. 그는 이 성향을 “보이는 것이 전부what you see is all there is”라고 불렀다. 같은 맥락에서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은 성향을 “스포트라이트 효과spotlight effect“라고 부를 것이다(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가 어떻게 사람의 관심을 유도하는지 생각해보라. 스포트라이트가 비치면 한 부분만 선명하게 보인다). (…)의사결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이것이다. 스포트라이트 속 정보만으로는 올바른 결정에 필요한 것을 다 갖추었다고 할 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스포트라이트를 옮겨봐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그런가 하면 스포트라이트의 존재 자체를 까맣게 잊어버리기까지 한다. 너무 오랫동안 손톱만 한 동그라미 속에 머물다보니 그 너머에 훨씬 더 많은 것이 있음은 망각하고 만다. 직감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못 미더운 존재다.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와 리처드 버턴Richard Burton은 1975년 10월 10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테일러는 여섯 번째, 버턴은 세 번째 결혼이었다. 영국 시인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은 재혼을 가리켜 “경험에 대한 희망의 승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테일러와 버턴이 세운 기록을 보면 이들의 결합은 그보다 더 많은 점을 시사한다. 말하자면 쌓이고 쌓인 경험조차 무릎 꿇게 한 희망의 승리였다고나 할까(이들의 결혼 생활은 10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직감은 많은 경우 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령 2009년 미국에서는 6만 1535개에 달하는 문신이 제거되었다. 영국에서는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8퍼센트가 새해 결심을 지키지 못했다고 했다.
우리 가족 꼭 알아야 할 눈 건강 완전정복
중앙생활사 / 김병진 외 글 /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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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건강,요리김병진 외 글
중앙 핸디북 시리즈 일곱 번째 책. 『우리 가족 꼭 알아야 할 눈 건강 완전정복』은 안과전문의가 어린이, 성인, 어른신 3대에 걸쳐서 가장 흔한 시력저하 원인과 각종 눈질환 증세를 설명한 것으로, 소중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눈 관리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생생한 컬러사진을 곁들여 알기 쉽게 서술하였다.1부 어린이 눈건강 01 어린이 시력관리 02 어린이 눈썹찔림 03 어린이 눈물흘림 04 어린이 가성사시 05 여름철 전염성 눈병과 눈관리 2부 성인 눈건강 01 봄철 황사와 연관된 눈질환 02 시력교정수술 -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03 눈물불안정증후군과 눈물흘림 04 비문증(유리체 날파리증) 05 망막박리 3부 어르신 눈건강 01 피부 노화와 눈건강 02 눈물흘림의 진단과 치료 03 백내장과 노안 04 검열반과 익상편 05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 06 노인성 황반변성컬러사진을 곁들인 눈 건강법과 최신 눈질환 치료법! 휴대폰과 같은 통신기기, 개인용 컴퓨터와 휴대용 영상매체의 발달로 대표되는 현대사회의 눈부신 문명의 발달은 눈 건강 측면에서는 그리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다. 기본적인 학습량이 증가하면서 어릴 때부터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어린이들의 근시와 소아 눈질환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컴퓨터 또한 우리 생활과 직장의 필수사항이 되어버리면서 성인이 되어서도 과중한 업무로 눈을 혹사시키고 있다. 또 미용적인 목적으로 서클렌즈나 콘택트렌즈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잘못된 렌즈 사용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한 눈’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장·노년기에 사회활동의 증가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안으로 인한 불편과 연령 관련 눈질환(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 가족 꼭 알아야 할 눈 건강 완전정복》은 안과전문의가 어린이, 성인, 노인 3대에 걸쳐서 가장 흔한 시력저하 원인과 눈질환에 대하여 소개하고 ‘우리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관리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어린이의 시력발달과 정기적인 시력검사의 중요성,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안내이고, 2부는 성인의 눈 건강, 특히 시력교정술 및 눈물불안정증후군(안구건조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다. 3부는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백내장과 노안, 눈물흘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최신 치료법이 컬러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눈 건강과 눈질환에 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이해를 도와서, 우리 가족 모두의 소중한 눈을 지키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는 운명이 아니라 스타일이다
마리서사(마리書舍) / 디샹 (지은이), 민지숙 (옮긴이)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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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서사(마리書舍)소설,일반디샹 (지은이), 민지숙 (옮긴이)
당신의 저축이 티끌밖에 되지 못한 이유는 당신의 스타일 때문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다음 생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대만의 셜록투자공사 이사로 재직 중인 저자 디샹은 ‘부는 모아 둔 돈이 아닌 스타일에서 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고 느낀 사람이다. 그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못했거나 일시적으로 가난이라는 역경에 처하는 것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가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마법처럼 돈벼락 맞는 방법을 알려 주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책장을 덮었을 때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은 분명 부에 한 걸음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PART 1 돈이 라면이라면 부자는 면발을 먹고 가난한 사람은 포장지만 가진다 01. 부자는 충분히 생각하고 행동한다 02. 가난한 사람은 돈이 증발하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03. 위험은 소리 없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부자들만 알고 있다 04. 돈을 사랑하고, 벌고, 쓰고, 굴리는 것은 매우 도덕적인 일이다 05.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서야 돈 벌기를 바란다 06. 부자들이 할인권과 줄서기를 싫어하는 이유 07. 가난한 사람은 월급 200만 원 뒤에 숨은 다이아몬드를 보지 못한다 08.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만 고급 식당에 가는 것이 아니다 09. 베개 하나 사는 데 100만 원 이상 쓰는 부자들 10. 부자들은 관리비에 매월 대졸 초임과 맞먹는 돈을 쓴다 11. 돈을 빌리는 것은 알라딘의 요술 램프 당신은 그 램프에 소원을 비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12. 가난한 사람의 돈은 출퇴근을 하지만 부자의 돈은 잠도 자지 않고 일한다 PART 2 가난한 사람의 습관은 재물신도 쫓아낸다 13. 경기가 나빠야 재물의 패가 다시 섞인다 14. 박복한 운명을 타고난 사람은 밑바닥을 차고 오를 기회를 가진 셈이다 15. 가난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평생 오늘 먹고살 돈만 번다 16. 머리 나쁜 사람의 부지런한 습관은 가난을 부르며 지혜롭고 느긋한 사람만이 남보다 뛰어날 수 있다 17. 오늘은 신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선물 18. 거리에서 피켓을 드는 점원의 기회비용 19. 곧바로 대기업에 취직한 가난한 사람에게 내려지는 저주? 20.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이 치킨 장사를 하는 매몰비용 21. 부자는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돌려받는다 22. 빈곤이 3대째 대물림되는 비밀 23. 실직은 거물 기업을 길러 내는 요람이다 24. 가난한 사람의 습관은 재물신도 쫓아낸다 PART 3 자본주의는 ‘머니게임’이 아닌 ‘심리게임’이다 25.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사람은 패망으로 이끄는 원흉 26. 부를 끌어들이는 힘, 가난한 사람에겐 불가능한 역발상 27. 부자는 모두 극복할 수 있지만 남들에게 알려 주지 않는 여섯 가지 심리 함정 28. 모든 탐욕과 공포에는 약점이 있다 29. 사치품을 좋아하고 기꺼이 구입하여 부자의 기질을 깨운다 30. 부자는 운전대를 잡고 가난한 사람은 액셀과 브레이크를 밟아댄다 31. 가난한 사람은 돈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부자는 사람으로 돈을 판단한다 32. 월급이 300만 원이 되지 않는 사람은 저축부터 하면 안 된다 33. 단돈 50만 원이면 끝없이 솟아나는 돈 나무를 살 수 있다 34. 영화 「행복을 찾아서」 속 페라리 35. 가난한 사람은 하루에 한 번 장부를 쓰고 부자는 매 시간 장부를 검사한다 36. 몸값이 4천억 원인 사장이 어떻게 치킨 장사를 하게 되었을까? 옮긴이의 말내 저축은 왜 ‘티끌 모아 티끌’밖에 되지 못했을까? 부자가 되려면 다음 생을 기약해야만 하는 걸까? 더 이상 대답 없는 통장을 붙잡고 있지 마라! 당신의 저축이 티끌밖에 되지 못한 이유는 당신의 스타일 때문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다음 생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대만의 셜록투자공사 이사로 재직 중인 저자 디샹은 ‘부는 모아 둔 돈이 아닌 스타일에서 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고 느낀 사람이다. 그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못했거나 일시적으로 가난이라는 역경에 처하는 것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가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마법처럼 돈벼락 맞는 방법을 알려 주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책장을 덮었을 때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은 분명 부에 한 걸음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당신도 늦지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 자기 분수에 맞는 소비와 저축을 하고, 현재 상태에 만족하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이 책은 황당무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말을 마음에 굳게 새기고 사는 근면 성실한 태도는 더 이상 자랑거리가 될 수 없다. 그것이 당신이 아직까지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고 부자가 되려면, 무엇보다 부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할인권과 줄서기를 혐오하는 부자들의 스타일 저자는 이 책에서 부자와 보통 사람들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난한 사람은 ‘돈을 사랑한다’는 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돈 벌이에 몰두하는 행동을 혐오하기까지 한다. 그러면서도 작은 돈을 아끼려고 할인권을 이용하고, 조금이라도 더 싼 값에 물건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기도 한다. .반면, 부자는 돈을 사랑하고, 돈을 단순히 현재의 금액으로만 보지 않는다. 월급 200만원 뒤에 숨은 다이아몬드 같은 기회를 보고, 빌린 돈을 알라딘의 요술 램프로 삼아 소원을 비는 방법을 알고 있다. 돈을 은행에 가만히 넣어 둘 때 돈이 증발하는 소리를 듣고, 소리 없이 다가오는 재정상의 위험을 파악한다. 그래서 부자는 가진 돈을 활용하여 더 큰 필요와 가치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한다. 머리 나쁜 사람의 부지런한 습관은 가난을 부른다 한평생 가난하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지만,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진정한 부자가 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배포가 커야 한다. 사회 초년생으로 비슷하게 직장생활을 시작해도 어떤 사람은 자금을 마련해 투자를 하고, 어떤 사람은 그저 생활비를 아껴 가며 살아간다. 가난한 사람이 월급에만 의지하며 워킹푸어로 살아가는 동안 부자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찾아 나서고 자신만의 수익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 부지런히 일하는 것 자체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하나에만 몰두하여 열심히 하는 ‘바보 같은 성실함’은 방향을 잃어버린 기차와 같이 앞으로 쉬지 않고 무작정 달려 나갈 뿐이다. 영원히 당신을 부자라는 종착점으로 데려가 주지 못하고, 심지어 빈곤을 대물림하게 한다. 이제 무조건 우직하고 부지런하게 일하지 말고 지혜롭고 느긋한 부자의 스타일로 돈을 다루자. 자본주의의 큰 그림을 파악하는 부자의 기술 자본주의는 ‘머니게임’이 아니라 ‘심리게임’이다. 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잃게 하는 심리 함정을 파악하고 극복한다. 눈앞에서 투자자의 공포와 탐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누가 남을 속여 희생양으로 만들려고 하는지 꿰뚫어 본다.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심어 주며 잘못된 선택을 하게 하는 사람들이나 매체나 투자자문들이 큰 목소리로 권하는 상품에 현혹되지 않는다. 단편적인 인식과 근시안적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의 착각을 과대평가하지도 않는다. 후회되는 일을 하더라도 반성은 하지만 마음속에 계속 담아 두어 걸림돌이 되게 하지는 않는다. 확률의 최면에 걸려들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역발상으로 부를 끌어들인다. 저자 디샹은 대만에서 이미 여러 권의 금융 관련 자기계발서를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은 저력이 있으며, 실패를 딛고 성공을 거둔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신 있게 부자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며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 누리고 있는 것은 과거 우리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현재’를 바꾸려고 노력한다면 미래의 모습은 분명 부자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확신한다. 이 책을 통해 소모적인 낭비와 현명한 투자를 분별하고, 돈을 쓰는 동시에 벌어들이는 ‘지속성 수입’을 만들어 낸다면 몇 해 뒤에 당신은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돈을 아끼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지만, 그럴수록 앞길이 더욱 막막하게 느껴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사실 이처럼 내일 일은 생각지도 않고, 자신의 습관을 바꾸려 들지도 않는 습성이 가난 그 자체보다 훨씬 더 무서운 것이다. 미루어 짐작하건대 이렇게 내일은 생각조차 못 하는 사람들의 수 또한 점차 늘어가고 있다.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는 차이는 바로 스타일에 있다. - 서문 중에서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일찍이 심리학의 관점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지식인들이 돈 문제를 대하는 방식은 그들이 성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겉과 속이 다르다.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고지식하고, 위선적이다."
히스토리아 대논쟁 3
서해문집 / 박홍순 지음 / 2008.12.31
11,000원 ⟶ 9,900원(10% off)

서해문집소설,일반박홍순 지음
히스토리아 대논쟁 시리즈의 제1권이다. 히스토리아 대논쟁 시리즈는 우리가 스스로의 머리와 가슴으로 문제를 의식하고 분석하며 해결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우리 스스로 ‘등에’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집필되었다. 묵직한 주제를 둘러싼 유쾌하고 뜨거운 설전 <히스토리아 대논쟁>은 21세기 한국에 살고 있는 가상의 사회자 ‘박쌤’이 인류 역사상 중요한 사상가들을 둘 또는 셋씩 초대하여, 대립하는 철학적 주제에 대해 가상 논쟁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권마다 서로 연관 있는 두 가지 논쟁이 담겨 있으며(제1권: 도덕논쟁&지식인논쟁, 제2권: 정의론논쟁&제도논쟁, 제3권: 민주주의논쟁&시민불복종논쟁), 각각의 논쟁마다 2~3가지의 주요 논쟁점을 다루고 있다. 풍부한 배경지식과 원문 엿보기 또한 책의 중간중간에 삽입된 별도의 정보글을 통해, 각 논쟁이 지닌 의미와 배경, 각 사상가들의 사상체계와 주요 저서를 소개하고, 논쟁의 바탕이 되는 대표적 저서들의 일부를 발췌하여 원문 읽기의 맛을 잠시나마 음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권말에는 부록으로 책에 등장하는 주요 ‘키워드’를 소개하여, 책 속의 작은 ‘개념어 사전’이 되도록 엮었다.1부 보비오 vs. 잉그라오 . 카터 “민주주의 논쟁” ·대의민주주의인가, 직접민주주의인가? ·직접행동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가? *원문 읽기 :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보비오), 〈대중민주주의〉(잉그라오), 《직접행동》(카터) 2부 롤스 vs. 켈젠 . 싱어 “시민 불복종 논쟁” ·시민 불복종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시민 불복종은 어디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가? *원문 읽기 : 〈시민 불복종의 정당화〉(롤스), 《순수법학》(켈젠), 《민주주의와 불복종》(싱어)21세기 사회, 정치, 경제, 과학, 문화를 결정지은 세기적 맞짱 논쟁의 향연! 논쟁이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며, 인문학적 르네상스 없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것은 나무에서 고기를 구하는 일과 진배없다. 무한질주하던 신자유주의의 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뉴라이트’가 그 무딘 몸뚱이를 거대하게 불려가는 것도 치열한 인문 정신의 부재 탓이 아닐까. 환경과 생태계 파괴, 세계적인 빈부 격차와 기아의 확대, 되풀이되는 전쟁과 대량 살상 무기의 온존, 갈수록 고립되어가는 개인… 이미 우리 옆에 다가와 있는 지구적 재앙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를 반성하는 자정 능력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엄밀한 독서와 치열한 논쟁의 향연을 펼치려 한다. 지난 수천 년에 걸친 인류 역사에서 주요한 국면마다 뜨거운 대논쟁이 있었으니, 주요 사상가들의 대논쟁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과 문제의식을 가득 담고 있는 인류 지식의 보고이다. 이제 그들의 정수를 우리 속에 품어 안아 지금 여기, 즉 오늘의 나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 “히스토리아 대논쟁” 시리즈는 우리가 스스로의 머리와 가슴으로 문제를 의식하고 분석하며 해결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우리 스스로 ‘등에’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집필되었다. 비판적 사고, 논리적 사고, 창의적 사고의 발전을 이루는 데 활발한 토론과 논쟁만큼 빠르고 바른 길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 혼란스런 세기적 전환점에서 인류의 미래 방향키를 쥐고 있는 젊은이(또는 청소년)들에게 촌철살인 같은 까칠한 일독을 권한다. 자, 이제 논쟁의 바다에 빠져들자! 보비오 vs. 잉그라오.카터 “민주주의 논쟁” 민주주의가 정착되었다고 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민주주의는 여전히 뜨거운 화두다. 1980년대 말 동구 사회주의가 몰락하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논쟁은 한동안 주춤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승리를 외치던 자본주의 사회에서 권위주의, 전체주의적 요소가 증가하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논의와 모색이 활성화되고 있다. 1980~90년대 민주화 운동이 들불처럼 일면서 민주주의 제도가 자리 잡았다고 하는 한국에서도 민주주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2008년 촛불시위는 그 논쟁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정치학자 최장집 교수는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라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절차적?제도적인 차원에서 민주주의가 정착되었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충족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무엇이 진정한 민주주의인가’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해 보비오와 잉그라오, 카터의 민주주의 논쟁에서는, 모든 사회?정치 이론의 토대가 되는 민주주의를 고민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성격을 이해하고 사회 변화의 이상을 구상해본다. 보비오┃ 대리인을 뽑아 자신의 의사를 대신 표현하게 하고, 소수가 언제든지 다수로 전환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춘 대의제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민주주의에 가장 근접한 제도지요. 대의제의 영역을 넓히면 대의제만으로도 충분히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 그러니까 갈등은 제도적 장치 안에서 해결해야지요. 절차와 규칙을 존중해야 민주주의를 유지해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잉그라오┃ 대의제가 대리인을 뽑아 대신 의사를 표현하는 거라고요? 이거 보십시오. 돈과 언론이 좌지우지하는 대의제는 대리인이 아니라 주인을 뽑는 절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리 선거를 해도 노동자와 서민의 의사가 언제 반영이 됩디까? 일상생활에서 분리된 대의제는 노동자와 서민을 정치적으로 무관심하게 만들 뿐이잖습니까? 카터┃ 형식적으로야 절차가 갈등을 해결해줄 수 있다고 하겠지요. 하지만 현실에서 소수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직접행동밖에 없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절차와 규칙이 과연 현실에서 중립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롤스 vs. 켈젠.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2
별글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김환 (옮긴이)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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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소설,일반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김환 (옮긴이)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담아낸, 도스토옙스키의 불후의 명작.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와 그에게 버림받은 세 아들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를 둘러싼 살인 사건을 담고 있다. 어머니의 보살핌도 없이 자란 세 아들이 다시 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모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형제의 아버지는 누가 봐도 혐오감을 일으킬 만큼 무책임하고 음탕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 죽어 마땅해 보이는 아버지가 정말로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아버지에게서 자기 몫의 재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고 아버지와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첫째 아들 드미트리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둘째 아들 이반 역시 아버지의 죽음을 내심 원했고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한다. 막내아들 알렉세이만이 그런 아버지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가족이었을 것이다. 이복형제로 추정되는 하인 스메르쟈코프 역시 아버지의 죽음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무슨 연유로 아버지를 살해했을까….제6편 러시아 수도사I 조시마 장로와 그의 방문객들 II 한 인물의 전기 III 조시마 장로의 대화 내용과 교훈들 중에서 3부제7편 알렉세이I 썩는 냄새 II 흔치 않은 순간 III 양파 IV 갈릴리 가나 제8편 드미트리 I 쿠지마 삼소노프 II 랴가브이 III 금광 IV 어둠 속에서 V 갑작스러운 결정 VI 내가 직접 간다 VII 넘볼 수 없는 전 남자 VIII 몽롱한 의식 속 제9편 예심I 관리 페르호친의 출세 가도의 시작 II 소란 III 심적 고난의 연속. 첫 번째 고난 IV 두 번째 고난 V 세 번째 고난 VI 검사에게 걸려든 드미트리 VII 야유당한 드미트리의 엄청난 비밀 VIII 증인 심문과 아이 IX 호송된 드미트리 주석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물여덟, 스물아홉, 서른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1~3권을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1~2권,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1~2권, 『무기여 잘 있거라』,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등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담아낸, 도스토옙스키의 불후의 명작!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와 그에게 버림받은 세 아들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를 둘러싼 살인 사건을 담고 있다. 어머니의 보살핌도 없이 자란 세 아들이 다시 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모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형제의 아버지는 누가 봐도 혐오감을 일으킬 만큼 무책임하고 음탕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 죽어 마땅해 보이는 아버지가 정말로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아버지에게서 자기 몫의 재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고 아버지와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첫째 아들 드미트리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둘째 아들 이반 역시 아버지의 죽음을 내심 원했고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한다. 막내아들 알렉세이만이 그런 아버지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가족이었을 것이다. 이복형제로 추정되는 하인 스메르쟈코프 역시 아버지의 죽음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무슨 연유로 아버지를 살해했을까……. 이 모든 과정에서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는 스스로 평생 동안 고민해온 종교적인 문제와 철학적인 성찰을 이 첫 번째 작품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도스토옙스키는 자신의 삶에서 실제로 엄격하고 잔혹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이 작품에서도 자기 부친의 모습이 투영된 무책임하고 가혹한 아버지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의 죽음 앞에서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는 저마다 다른 행동과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데, 세 형제의 이런 모습을 통해 신과 인간, 선과 악, 궁극적으로는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까지 엿볼 수 있다. 도스토옙스키는 본래 셋째 아들 알렉세이를 주인공으로 그의 일대기를 모두 담은 소설을 집필할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미완으로 남고 말았다. 그럼에도 이 장편소설은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녹여낸 작품이자 대체 불가능한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누구나 신의 손이 되는 쉬운 리폼
용감한까치 / 이에디나, 양재빈 (지은이) / 2024.06.20
25,000원 ⟶ 22,500원(10% off)

용감한까치취미,실용이에디나, 양재빈 (지은이)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 218만 구독자에게 사랑받은 52가지 인기 리폼 레시피만 엄선해 구성했다. 매 회 영상마다 최고 반응을 얻었던 리폼들로, 요즘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리폼 트렌드를 알 수 있다. 명품 스타일의 가방, 세련된 투피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재킷, 홈파티룩, 우아한 버킷백 등 패션 아이템은 물론, 귀여운 아동복, 취향대로 만드는 슬리퍼, 푹신한 보디 필러 등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리폼을 배울 수 있다. 누구나 집에 있는 소재로 쉽고 재미있게 리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소재를 소개한다. 유행 지난 헌 옷부터 오래된 커튼, 낡은 수건, 안 쓰는 무릎 담요, 할머니의 손뜨개 카디건, 늘어난 니트, 모직 코트, 물 빠진 청바지, 구멍난 점퍼, 자투리 천 등 집마다 꼭 있는 일상적인 소재를 새로운 아이템으로 리폼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담았다. 언제 어떤 아이템을 리폼하든 모두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010 PROLOGUE introⅠ 재봉 기초 지식 018 재봉에 필요한 도구 020 패턴 익히기 ·바지 패턴 ·상의 패턴 ·소매 패턴 ·스커트 패턴 030 부분 봉제 ·가방 바닥 만들기 ·가방 안주머니 만들기 ·바이버스 만들기 ·바이어스 달기 ·지퍼 달기 ·허릿단 만들기 ·상의 길이 줄이기 ·바지 밑단 줄이기 037 다트 접기 ■ PART 01 안 맞는 바지 058 짧아져서 못 입는 멜빵바지의 변신, 레이스 원피스 062 물 빠진 청치마가 멋진 가방으로 변신 066 안 입는 청바지로 귀여운 가방 만들기 070 낡은 청바지를 데일리 백으로 재탄생시키기 074 청바지로 만드는 예쁜 옷 한 벌 078 찢어진 청바지가 화려한 청 재킷으로 082 얼룩진 청바지로 만드는 여름옷 086 안 입는 코르덴 바지로 귀여운 옷 한 벌과 가방까지 완성 090 물 빠진 멜빵바지 빈티지하게 리폼하기 094 오래된 바지로 만드는 작고 귀여운 크로스 백 098 못 입는 바지를 리폼해 주방에서 활용하기 ■ PART 02 철 지난 아우터 104 트렌치코트 한 벌을 투피스와 가방으로 리폼하기 108 트렌치코트를 반으로 잘라 투피스 만들기 112 모직 코트와 니트로 겨울 투피스 만들기 118 평범한 트렌치코트가 명품으로 122 촌스러운 청 재킷 리폼하기 126 구멍 난 점퍼로 만드는 독특한 옷 한 벌과 가방 132 안 입는 오리털 점퍼로 만드는 재킷과 가방 ■ PART 03 유행 지난 원피스 138 3000원에 산 구제 원피스로 세 가지 아이템 만들기 142 니트 원피스로 세 가지 겨울옷 만들기 148 낡은 할머니 원피스로 멋진 파티복 만들기 152 빈티지 숍에서 구입한 원피스로 옷 한 벌과 가방 만들기 ■ PART 04 늘어난 상의 158 버려진 스웨터를 마구마구 잘라 예쁜 버킷 백 만들기 162 반팔 니트로 감성적인 크로스 백 만들기 166 커서 못 입는 스웨터로 만드는 플라워 니트 카디건 170 할머니의 손뜨개 카디건이 귀여운 가방과 동전 지갑으로 변신 174 싫증 난 스웨터로 귀여운 니트 조끼와 가방 만들기 ■ PART 05 버려지는 소품 180 오래된 커튼으로 명품 원피스 만들기 186 유행 지난 오래된 커튼으로 만드는 옷 한 벌과 가방 192 수건으로 아이 옷과 슬리퍼, 수면 안대 만들기 198 못 쓰는 수건으로 실내화 만들기 202 낡은 수건으로 만드는 세 가지 유용한 아이템 206 사은품으로 받은 수건으로 귀여운 아동복 만들기 212 안 쓰는 러그가 명품 가방으로 변신 216 재사용 가능한 에코 백 만들기 220 낡은 부츠를 잘라 멋진 가죽 가방으로 변신시키기 224 청바지로 귀여운 슬리퍼 만들기 228 안 쓰는 무릎 담요로 만드는 가방과 조끼 232 청바지로 포근한 겨울 실내화 만들기 236 얼룩진 손뜨개 식탁보로 만드는 사랑스러운 뜨개 옷 한 벌 240 유행 지난 식탁보로 고급스러운 가방 만들기 244 안 쓰는 손수건으로 만드는 멋진 데일리 가방 250 잠자고 있는 샤워 타월로 만드는 귀여운 아동복 원피스 254 안 입는 잠옷으로 멋진 옷 완성하기 258 안 입는 잠옷으로 보디 필로 만들기 ■ PART 06 조금은 특별한 재료 264 얼룩지고 구멍 난 손뜨개를 잘라 아동복 만들기 268 재봉하고 남은 조각과 프라이팬으로 리스 만들기 272 재봉하고 남은 조각 천과 셔츠로 예쁜 시계 만들기 276 자투리 원단으로 만드는 귀여운 사과 리스 280 일회용 종이컵과 자투리 천으로 독특한 가방과 장지갑 만들기 286 3000원짜리 구제 옷으로 만드는 테디베어 인형 290 구멍 난 양말로 귀여운 양말 인형 만들기유튜브 리폼 채널 세계 1위 <218만 구독자 열광! 신의손이선생의 리폼 수업 드디어 공개>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실천! 52가지 인기 리폼 공개 헌 옷부터 니트, 커튼, 낡은 부츠까지! 다양한 소재의 리폼 소개 저자 직강! 직접 보며 따라 하는 리폼 영상 매 페이지 수록 초보자도 쉽게 리폼할 수 있는 ‘기초 재봉 지식‘ 함께 구성 버려지는 옷이 지구를 삼키지 않도록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쉬운 리폼 클래스 나만의 수선실을 차렸습니다 한 해 버려지는 옷이 330억 벌이 된다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논쟁이 식탁에서 사라진 지금에도 우리 발밑에서 토지와 바다는 오염되고 겨울은 없어지고 있다. 우리가 어렵게 되찾은 일상에서 잠깐 숨을 돌리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가 전혀 상상하지 못한바이러스가 태어나고 있다. 모두 지독한 환경 오염과 점점 더 심화되는 기후변화 탓이다. 그리고 이런 환경오염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버려지는 옷’이다. 일 년에 약 1,000억 벌의 옷이 생산되고 그중 330억 벌이 버려지거나 소각되고 있다. 티셔츠 1장을 만들려면 최대 2,700L의 물이 사용된다. 이는 곧 심각한 수질 오염으로 이어지는데, 생산 과정에서 전세계 배출량의 10%의 온실가스까지 발생한다. 이뿐만 아니라, 매년 버려지는 옷에서 나오는 1만 9,000톤의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 오염을 유발하고 결국 우리 식탁까지 올라온다. 우리가 오늘 버린 철 지난 티셔츠 1장이 나비효과가 되어 나와 가족의 건강, 나아가 지구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것이다.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유행이 지난 옷들을 무심코 장롱에서 꺼내 버리고 마음에 드는 새 옷을 쇼핑했던 우리의 소소한 일상의 행동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끔찍한 절벽으로 우리를 내몰고 있는 셈이다. 버려지는 옷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팬데믹 같은 끔찍한 경험은 다시 반복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유럽에서는 벌써 움직이기 시작했다.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만 하더라도 정부가 헌 옷 수너비를 직접 지원한다. 5년에 걸쳐 지급하는 헌 옷 수선비가 한화로 약 2,190억 원에 달한다. 또한, 의류를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 품목’으로 분류해 의류 재고 폐기 시 생산자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우리나라와 달리 현재 유럽에서는 ‘리폼 열풍’이 불고 있다. 리폼을 연구하고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기관이 많이 생겨나면서 입지 못하는 철 지난 옷을 새로 리폼해 나에게 필요한 아이템으로 만들거나 취향에 맞는 옷으로 수선하는 것이 새로운 유행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유럽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저자의 리폼 채널 또한 유럽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 회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얻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리폼 엑기스’만 담은 책이다. 아직 리폼 기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거나 교육자를 양성하는 기관이 부족한 우리나라 독자들을 위해 헌 옷을 수선해 내 취향에 맞는 새 옷, 새 아이템으로 만드는 리폼 방법을 자세하게 담았다. 내 손으로 직접 자르고 재봉하는 과정에서 리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하게 리폼 과정을 소개하는 동시에, ‘안 맞는 바지’부터 ‘철 지난 아우터’, ‘사은품으로 받은 수건’, ‘늘어난 니트’, ‘낡은 부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리폼을 담았다. 리폼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리폼에 대해 배우고 입문하는 것은 물론, 고난도의 응용 리폼을 익힐 수 있는 책이다. 입지 않는 청바지, 원피스, 코트 등을 활용하는 52가지 리폼 클래스! 책에 소개된 클래스를 따라 하다 보면 누구나 다양한 리폼 아이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신의 손이 되는 쉬운 리폼>에는 이런 특징이 있어요! 전세계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52가지 리폼 레시피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 218만 구독자에게 사랑받은 52가지 인기 리폼 레시피만 엄선해 구성했습니다. 매 회 영상마다 최고 반응을 얻었던 리폼들로, 요즘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리폼 트렌드를 알 수 있습니다. 명품 스타일의 가방, 세련된 투피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재킷, 홈파티룩, 우아한 버킷백 등 패션 아이템은 물론, 귀여운 아동복, 취향대로 만드는 슬리퍼, 푹신한 보디 필러 등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리폼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소재를 리폼할 수 있어요 누구나 집에 있는 소재로 쉽고 재미있게 리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소재를 소개합니다. 유행 지난 헌 옷부터 오래된 커튼, 낡은 수건, 안 쓰는 무릎 담요, 할머니의 손뜨개 카디건, 늘어난 니트, 모직 코트, 물 빠진 청바지, 구멍난 점퍼, 자투리 천 등 집마다 꼭 있는 일상적인 소재를 새로운 아이템으로 리폼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담았습니다. 언제 어떤 아이템을 리폼하든 모두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모든 아이템에 QR코드로 영상이 수록돼 있어요 재봉을 해보지 않은 초보자도 손 쉽게 리폼할 수 있도록 모든 리폼마다 영상을 함께 구성했습니다. 저자의 리폼하는 모습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리폼이 더욱 쉽고 재밌어집니다. 영상을 모두 QR코드로 만들어 페이지 하단에 구성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봉에 필요한 기본 패턴부터 부분 봉제 지식까지, 기초 재봉 지식이 담겨 있어요 리폼을 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재봉 기술! 초보자 분들을 위한 기초 재봉 지식을 자세하게 담았습니다. 바지와 상의, 스커트를 만들 수 있는 기본 패턴부터 소매를 달 수 있는 소매 패턴, 바이어스를 만들어 다는 방법, 가방 안주머니 다는 방법, 다트 잡는 법, 허릿단 만드는 법 등의 구체적인 봉제 방법은 물론, 상의 길이를 줄이고 바지 밑단을 줄이는 실용적인 재봉 방법까지 자세하게 담았습니다.
원피스 100
대원씨아이(만화) / 오다 에이치로 (지은이) / 2021.11.30
5,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오다 에이치로 (지은이)
3차원의 기적
초록물고기 / 수전 배리 글, 김미선 옮김 / 2010.07.01
13,000원 ⟶ 11,700원(10% off)

초록물고기소설,일반수전 배리 글, 김미선 옮김
어렸을 적부터 사시였고, 입체 상황을 보지 못했던 저자. 2차원으로만 세상을 보다가 시훈련치료를 하던 어느 날 급작스럽게 3차원 입체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런 기적 같은 일에 노벨상 수상자들은 물론이고, 신경과학계가 들썩였다. 이 책은 온통 평평하기만 했던 세상에서 한걸음씩 천천히 3차원 세계로 걸어 들어가는 저자의 드라마틱한 여정이 생기발랄하게 펼쳐져 있다. 눈은 단순히 ‘보는’ 기관을 넘어선다. 보는 것은 우리가 느끼고, 움직이고, 듣는 능력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시각과 기타 인간의 모든 감각의 관계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기는 문제들 이를 테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경계선 강박증, 학습장애, 비뚤어진 몸, 한 박자 느린 운동능력, 약한 공간감각 등에 대해서 수많은 임상사례를 들어가며 폭넓게 설명하고 있다.올리버 색스의 추천사 그녀의 세계는 완전히 평평했다 1. 입체맹 2. 뒤죽박죽 혼란스러운 시작 3. 학교에서 생긴 일들 4. 사시안인은 다른 언어를 말한다 5. 시각 세계의 비밀 6. 공간의 사이를 보게 되다 7. 3D 미러클 8. 본성과 양육 9. 시각과 뇌 옮긴이 후기 용어 설명 자료 미주세상이 온통 평평하게만 보였던 한 신경과학자의 아주 특별하고 놀라운 3차원 세계로의 여행! “시각에 대해 이 책만큼 매혹적인 작품을 다시 보기는 힘들 것이다!”(레오나르드 프레스 박사) 2009년 아마존닷컴 ‘최고의 책’ 선정 수전 배리의 이야기를 다룬 올리버 색스의 글 “스테레오 수”, 2007년 ‘Best American Science Writing’ 선정 마흔여덟 살이 되기 전까지 수전이 바라보는 세계는 ‘완전히 평평했다.’ 어렸을 적부터 사시였고, 입체를 보지 못했던 수전 배리는 이 책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2차원 세계에서 3차원 세계로의 놀라운 변화를 다뤄 40여 년을 지속되어온 신경과학계의 정설을 깬 장본인으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노벨상 수상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그녀의 이색적인 경험은 시각과 그 감각이 주는 아름다움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시각문제도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는 이 책에서 ①두 눈을 통해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②3D는 어떻게 보게 되는지, ③시각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④어떻게 자신이 입체시를 얻게 되었는지, ⑤시각과 다른 감각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시적이고 과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 누가 ‘본다’는 아주 평범한 행동에 대해 이토록 생기발랄하게 묘사할 수 있을까?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을 놀라게 하고, 신경과학계를 뒤흔든 수전 배리의 이야기 수전 배리의 이야기가 학계와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저명한 신경과학자 올리버 색스가 뉴요커에 쓴 “스테레오 수”라는 글 때문이었다. 이 글을 통해 입체시를 얻기 위한 ‘결정적 시기’(대략 3~4세경)가 지난 다음에는 입체시를 얻지 못한다는 기존의 학설이 실증적인 경험을 통해 깨지게 되었던 것이다. ‘결정적 시기’론은 새끼 고양이를 통한 입체시 실험을 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데이비드 허블과 비셀의 연구에 기대고 있었다. 하지만 수전은 성인이 되어서도 눈의 정보를 융합할 수 있는 뇌 회로가 다시 배선되고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던 것이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에릭 캔델과 결정적 시기론의 당사자인 데이비드 허블은 그녀의 이야기에 놀라움과 지적 흥분을 숨기지 않았다. 올리버 색스의 글은 2007년 Best American Science Writing에 뽑히기도 했다. 뉴턴, 다빈치 그리고 괴테도 알지 못했던 시각의 비밀이 풀린다 과학의 주요 분야였던 광학을 연구한 옛 천재들이 끝내 풀지 못했던 비밀은 바로 ‘시각’이었다. 우리의 눈은 왜 두 개이며, 두 눈이 보는 것이 약간씩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이며, 입체를 어떻게 보게 되는 것인가. 이들은 인간의 두 눈이 보는 것에서 약간씩 차이가 나는 게 일종의 결함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의 두 눈이 보는 것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리는 입체를 볼 수 있다. “눈은 두 개이나, 보는 세계는 하나다.” 이 평범한 진리에는 ‘본다’는 것에 관한 중요한 통찰이 숨어 있다. 두 눈이 각기 보는 것이 다른데 어떻게 우리가 보는 영상은 하나일까? 바로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뇌’로 보기 때문이다. 두 눈에서 들어온 정보는 뇌에서 하나로 융합된다. 메를로퐁티가 말한 것처럼 “뇌는 시각으로 만진다.” 3차원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 그리고 입체를 보게 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우리가 3D영화를 보면 마치 자신이 영화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바로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입체영상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어떻게 볼까? “내가 여기에 있고, 내가 보는 모든 것은 저쪽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 점에서 입체시가 없는 사람들은 적어도 시각적으로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관찰자처럼 본다. 이 책은 입체시가 없으면 알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의 세계를 저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훈련치료를 통해 입체시를 회복한 사람들의 3D입체영상의 경이로운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눈, 뇌만큼이나 비밀스러운 신체기관 눈은 단순히 ‘보는’ 기관을 넘어선다. 보는 것은 우리가 느끼고, 움직이고, 듣는 능력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시각과 기타 인간의 모든 감각의 관계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기는 문제들 이를 테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경계선 강박증, 학습장애, 비뚤어진 몸, 한 박자 느린 운동능력, 약한 공간감각 등에 대해서 수많은 임상사례를 들어가며 폭넓게 설명하고 있다. “한 편의 시이자 과학이며, 우리 모두에게 위대한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마법과도 같은 책이다.”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신경과학자 에릭 캔델은 이 책을 ‘시’쳀자 ‘과학’이며, ‘마법’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어렸을 적부터 사시로 고생하면서 겪었던 일화들과 어느 날 세상을 입체로 보게 되면서 경험했던 자전적인 이야기들을 시적으로 그리고 있으면서도 우리에게 시각이 어떤 것인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독특한 책이 바로 『3차원의 기적』이다. ‘결정적 시기’가 지나면 3차원의 입체시가 회복 불가능하다는 봉인된 운명을 자신에 대한 신뢰와 끊임없는 탐구 그리고 강력한 의지로 행동에 옮겨 결국엔 학계의 정설과 통상적 믿음을 깨트린 장본인의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한편의 감동 드라마이다.
신뢰 이동
흐름출판 / 레이첼 보츠먼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 2019.03.29
23,000원 ⟶ 20,700원(10% off)

흐름출판소설,일반레이첼 보츠먼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의 시대는 지나갔고 국가 시스템도 더는 믿을 수 없는 시대다. 인간 사회의 신뢰는 무너졌는가? 아니다. 이동했을 뿐이다. 언론과 기업, 전문가와 정부 등에 대한 신뢰는 익명의 사람들에게로 옮겨갔다. 이제 우리는 낯선 사람의 차에 올라타고 낯선 사람의 집에서 머물며 여행한다.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SNS 상의 말들을 믿는다. 신뢰 전환기에 들어선 것이다. 이런 변화를 바탕으로 알리바바, 에어비앤비, 우버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가 확장되었고, 새로운 사업 모델들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무엇이 이를 가능하게 만들었는가? 그리고 이 같은 시대에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신뢰 이동>의 저자 레이첼 보츠먼은 전 세계의 최근 사례들을 통해 ‘인간 신뢰’의 달라진 양상을 ‘분산 신뢰’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우리의 선택과 행동 양식이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살펴본다. 나아가 이러한 변화가 우리의 인간과계와 사업,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사숙고하도록 이끈다.서론 | 세 번째 신뢰 혁명이 시작됐다 1장 어떻게 낯선 판매자를 신뢰할 수 있을까? 알리바바, 중국의 ‘관시’를 깨뜨리다 / 신뢰란 무엇인가? 시스템에 대한 신뢰로 관계의 신뢰를 뛰어넘다 / 신뢰 도약으로 무엇을 이룰 수 있는가? 마그레브 상인들,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다 2장 그들은 우리와 한배를 타지 않았다 터스커기 연구, 신뢰 붕괴의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 / 파나마 페이퍼스, 제도적 신뢰를 뒤흔들다 제도적 신뢰는 왜 추락하는가? / 연이은 금융 스캔들, 썩은 사과가 아닌 상자의 문제 개인의 반향실에서 반대 목소리는 울리지 않는다 / 전문가보다 보통 사람을 믿는다 분산적 신뢰의 시대, 신뢰의 독점이 무너지다 3장 낯선 사람의 차에 올라탈 수 있는 이유 블라블라카, 빈자리를 팝니다 / 신뢰 더미 오르기, 개념-플랫폼-개인 캘리포니아롤 원리 : 이상하지만 친숙한 것 / WIIFM 요인 :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신뢰 인플루엔서 : 의외의 인물이 신뢰의 방아쇠를 당긴다 4장 내가 신뢰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우버 기사가 일으킨 최악의 총격 사건 / 알고리즘의 시대,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가? 플랫폼에서 신뢰는 어디로 향하는가? / 분산적 신뢰의 성공, 신뢰장벽에 달려 있다 신뢰 기술자들이 조율하는 세상 / 판단의 주체는 누구인가? 5장 하지만 엄마는 그 부분을 보았다 정보를 착각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 신뢰와 신뢰성은 다르다 / 신뢰 신호는 어디에서 오는가? 온라인 사회적 연결의 위력 / 신뢰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 신뢰 시스템은 달라지지 않았다 6장 마약상도 고객 만족도에 신경을 쓴다 다크넷, 평범하게 마약을 사고파는 곳 / 평화로운 마약 시장이 유지되는 이유 다크넷은 어떻게 신뢰를 구축했을까? / 신뢰할 수 없는 평가는 시장을 무너뜨린다 결국 평판이 전부다 7장 누군가 당신의 삶을 점수 매기고 있다면 국가신용점수, “당신은 ○○점짜리 인간입니다.” / 쾌락의 쳇바퀴를 이용하다 네 번째 탈중심적 변화, ‘온라이프 시대’로의 진입 / 알고리즘은 내 사정을 들어주지 않는다 우리의 일상은 이미 노출되고 있다 8장 인공지능을 신뢰한다는 것 눈앞에 닥친 거대한 변화 / 인공지능이 연 새로운 가능성 / 로봇은 어디까지 학습할 수 있을까? 봇의 윤리를 고민하다 / 자동화할 수 없는 한 가지 / 인공지능과 윤리의 딜레마 결국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 9장 블록체인 I : 디지털 골드러시 원시적 형태의 비트코인, ‘페이’ / 대안으로 등장한 디지털 화폐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블록체인 /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의 산업화 새로운 산업도 신뢰를 요구한다 10장 블록체인 II : 진실 기계 DAO 펀드 도난 사건 / 개방형 블록체인, 이더리움의 탄생 / 문제는 코드가 아니다 블록체인은 상품의 이력을 공유한다 / 소유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블록체인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결론 | 신뢰, 인간 결정에 관한 문제 신뢰 용어집 / 감사의 말 / 주석 및 참고문헌★ , 이달의 책 ★ 800 CEO READ 베스트셀러 / 2018 비즈니스 북 어워드 ★ 강력 추천 공유경제, 플랫폼 비즈니스, 블록체인… 세상의 변화를 통찰하는 열쇠 ‘신뢰’!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세 번째로 중대한 신뢰 혁명의 출발점에 서 있다! 새로운 시장과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신뢰 도약 중국의 ‘관시’를 깨뜨린 ‘알리바바’ “신뢰하세요. 저희를 신뢰하고 시장을 신뢰하고 청년들을 신뢰하세요. 새로운 기술을 신뢰하세요. 세계는 나날이 투명해지고 있습니다.” 2014년 9월, 알리바바의 기업 공개가 있던 날 마윈은 1분 동안 ‘신뢰’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관시, 다시 말해 ‘관계’에 기반을 둔 사회이다. 이런 중국 사회에서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신뢰 도약으로 중국의 ‘관시’를 깨뜨린 사례이다(본문 41쪽). 마윈이 처음 알리바바라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을 때, 당시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는 전체 인구의 1퍼센트도 되지 않았다.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경험이 전무하고 온라인 결제 시스템도 없고, 심지어 배송 시스템도 없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신뢰 문제를 해결했을까? 마윈은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신뢰를 구축해야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알리바바는 처음 3년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정보만 주고받는 용도로 운영되었으나 2004년 온라인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를 출시하면서 본격적 궤도에 올랐다. 또한 2011년 시작한 ‘트러스패스(공식업체라는 인증)’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구매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동력을 얻었다. 신뢰 전문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레이첼 보츠먼은 ‘신뢰’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연결해주는 다리라고 정의한다. 모르는 것(미지의 대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주어야만 신뢰 도약이 이루어지고, 신뢰 도약이 이루어질 때 새로운 가능성이 창출되고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며, 새로운 시장과 네트워크가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알리바바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술을 통해 어떻게 신뢰 도약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고 했다. 무너진 제도적 신뢰, 세 번째 신뢰 혁명이 시작됐다 레이첼 보츠먼은 《신뢰 이동》에서 인간 역사는 신뢰의 측면에서 세 부분으로 나뉜다고 설명한다. 모두 서로를 아는, 관계 기반의 소규모 지역 공동체에서 살던 ‘지역적 신뢰’ 시대이고, 두 번째는 계약과 법정, 상표 형태로 신뢰가 작동해서 산업사회로 발전 가능한 토대가 구축된 ‘제도적 신뢰’ 시대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세 번째, ‘분산적 신뢰’ 시대의 초기 단계를 지나고 있다. 앞서 설명한 알리바바의 사례는 ‘제도적 신뢰’에서 ‘분산적 신뢰’로 이동하는 하나의 예다. 알리바바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넘어서 에어비앤비, 우버, 블라블라카 같은 공유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개별 판매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암호화폐까지 등장했다. 제도적 신뢰 시대를 벗어나 분산적 신뢰 시대로 이동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사례는 수없이 많다. 저자는 제도적 신뢰 시대로부터 분산적 시뢰 시대로 신뢰가 이동하고 있음을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미국에서 발각된 비윤리적인 의학 실험 터스커기 연구(본문 65쪽)와 역외 조세회피처 관련 유출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 사건(본문 70쪽)이 대표적인 예다. 1972년, 미국공중위생국이 1932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커기 카운티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6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매독 실험이 알려졌을 때 사람들을 경악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기업, 정부, 종교단체, 각종 기관과 언론 등에 관련된 갖가지 스캔들과 폭로가 연이어 터져 나왔고, 2015년 폭로된 파나마 페이퍼스 사건으로 ‘모두 한배를 탔다’는 암묵적 인식이 와해됐다. 기관과 제도에 대한 신뢰는 무너져버렸고, 기술 발달과 함께 신뢰는 낯선 사람, 개인들에게로 이동하고 있다. 이 같은 신뢰 이동으로 비즈니스를 비롯한 인간관계, 삶의 많은 것들이 급속하고도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흐름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실현되고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 성공하는지,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한 그 속에서 소비자로서 개인은 어떤 것들을 고민해야 하고 우리 삶은 어떻게 영향 받고 받을 것인지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신뢰는 어떻게 구축되는가? 유럽의 카풀 서비스, 블라블라카 저자는 유럽의 카풀 서비스인 ‘블라블라카(BlaBla Car)’를 예로 들어 신뢰가 어떻게 구축되는지 상세히 설명한다(본문 101쪽). 블라블라카는 장거리 여행을 전제로 한 차량 공유 서비스이다. 창업자인 프레데릭 마젤라가 처음 이 아이디어를 고안해낸 것은 2003년이었고, 그로부터 3년 후 공동창업자인 프란시스 나페즈와 함께 초기 모델을 만들었다. 이론상으로 성공할 것처럼 보였으나 운전자와 이용자가 직접 연락해서 서로 가격을 흥정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조율해야 하는 초기 형태는 성공하지 못했다. 사람들이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신뢰 도약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회사도 낯선 사람들이 같은 차를 탈 때 고려되어야 할 신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낯선 사람들이 같은 차를 타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을 신뢰하는 새로운 경험을 재창조하는 일이었다. 긴 어려움 끝에 전환점이 찾아온 것은 마젤라가 ‘벌금을 부과하지 않으면 이용자들이 예약했다 취소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하면서부터였다. 블라블라카는 황당할 정도로 단순한 해결책을 실행에 옮겼다. 2011년 온라인에서 선불로 결제해야 하는 기능을 도입한 것이다. 그 덕에 차에서 현금을 주고받는 어색한 상황이 사라졌고, 취소율은 35퍼센트에서 3퍼센트 미만으로 뚝 떨어졌다. 이것을 계기로 블라블라카는 본격적으로 도약했다. 사람들이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거나 서로를 믿어야 할 때 도중에 방해하거나 거래를 깰 수 있는 요인을 없앤 셈이다. 저자는 이를 ‘신뢰 더미 오르기’라고 설명한다(본문 108쪽). 신뢰 더미는 우선 개념을 신뢰하고, 다음으로 회사를 신뢰하고,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 경우에 따라 기계나 로봇을 신뢰하는 방식으로 형성된다. 블라블라카의 경우 신뢰 더미를 오르는 첫 번째 단계는 차량 공유 개념이 안전하고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다음은 플랫폼과 회사를 신뢰할 수 있어야 했다. 블라블라카도 이용자가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회사가 문제 요소를 골라내고 문제가 생기면 고객을 도와줄 거라는 인식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참조해서 상대가 믿을 만한 대상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실제로 신뢰가 형성되는 마지막 단계다. 저자는 처음 신뢰 더미에 오를 때는 다소 낯설고 위험하게 느껴지지만, 새로운 개념이 익숙해지고 더 나아가 꼭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 온다고 말한다. 그러면 신뢰 도약을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고, 한 번 도약하면 그 이후 행동은 순식간에 달라진다는 것이다. 신뢰를 구축하는 세 가지 요인 : 캘리포니아롤 원리, WIIFM 요인, 신뢰 인플루엔서 저자는 나아가 새로운 개념(제품 혹은 서비스 등)에 대한 신뢰를 가능하게 해주는 세 가지 조건을 설명한다. 첫 번째는 캘리포니아롤 원리이다(본문 109쪽). 미국인에게는 낯선 초밥을 밥과 김의 위치를 바꾼 익숙한 형태로 만들자 수요가 폭발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상하지만 친숙하게’ 만드는 원리이다. 새로운 개념을 신뢰하려면 찾기 쉽고 건너기 쉬운 다리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에어비앤비’는 이를 실제로 실현해냈다. 낯선 사람의 집에서 잠을 자고, 낯선 사람을 자신의 집에 재우기 위해서는 엄청난 신뢰가 쌓이게 만들어야 했는데, 에어비앤비의 창업자는 이 플랫폼의 개념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이미 아는 것과 연관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비앤비의 홈페이지는 이 서비스가 무엇인지 설명하지 않는다. 그저 이용자에게 어디로 가는지 묻고, 시험 삼아 자기 지역을 검색해보고, 익숙한 동네 모습을 보며 자신이 원하면 이런 곳에서 머물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을 이해하게끔 만든다. 두 번째는 WIIFM 요인으로, ‘이것은 나한테 무엇이 좋은가(What's in it for me)?’이다(본문 117쪽). 저자는 사람들이 자율주행 개념을 신뢰하게 만드는 두 번째 원칙이 바로 이 WIIFM 요인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경우 매일 통근하는 사람들이 평균 52분 이상 교통체증에 갇혀 있고, 이는 미국에서만 모두 40억 시간 이상을 허비하는 셈이다.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면 이 같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 ‘안전’이라는 장점이 있었다.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지만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의 90퍼센트 이상이 인간의 실수 때문에 일어나고, 자율주행차는 21세기 중반까지 교통사고 사망률을 90퍼센트 줄일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테슬라의 실험 결과로도 인간 운전자보다 자율주행차가 안전하다. 저자는 이처럼 자율주행차의 예를 들어 새로운 개념을 선택할 때 결국 같은 질문이 제기된다고 말한다. 어떤 경험이 내 삶에서 가치를 창출할까, 그 가치를 얼마나 확신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마지막 요인은 ‘신뢰 인플루엔서’이다(본문 127쪽). 새로운 방식을 신뢰하게끔 만드는 의외의 사람들을 말한다. 자금 순환에 적합한 P2P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트래스퍼와이즈’가 그 예이다. 당신이 런던의 은행에서 파리의 은행으로 1천 파운드를 송금하고 싶다면 트랜스퍼와이즈에서 유로를 파운드로 바꾸고 싶은 사람을 찾아 맞바꾸면 된다. 결과적으로 돈은 국경을 넘지 않고, 은행을 통해 송금할 때보다 신속하고 용이하며 수수료는 저렴해진다. 트랜스퍼와이즈는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신뢰 인플루엔서가 될 만한 사람들을 찾았다. 이 업체는 자신들에게 맞는 신뢰 인플루엔서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트랜스퍼와이즈처럼 유명하지 않은 회사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라고 판단했다. 이들이 찾아낸 사람들은 스페인 같은 나라에 살면서 정기적으로 파운드를 유로로 송금 받는 은퇴한 영국인들 같은 연금 수급자였다. 다른 초기 이용자들은 연금 수급자들이 트랜스퍼와이즈를 좋게 평가한다는 이야기에 새로운 개념을 신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트랜스퍼와이즈는 기업가치 11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 받고 있고, 영국의 해외 송금시장에서 5퍼센트를 점유하고 있다. 이 세 가지 요인은 결국 “그것은 무엇인가?” “내가 그것으로 무엇을 얻는가?” “또 누가 그것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자 답이다. 이 세 가지 조건은 터무니없어 보이는 개념이 어떻게 이상하지만 친숙한 개념으로 바뀔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새로운 개념에 대한 신뢰가 어떻게 확산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벤처기업이나 신제품 새로운 개념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때 이 세 가지는 필수적인 요인들이다. 플랫폼과 이용자,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그리고 평판이라는 요소 과거와 달리 오늘날은 플랫폼이 직접 자산을 보유하거나 제공업체를 고용하지 않고도 유명 브랜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욱이 소셜미디어가 출현하고 소비자의 행동 양상은 급변했다. 동시에 책임의 문제도 복잡해졌다. 가령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 것이다. 저자는 2016년 우버 기사가 벌인 총격 사건(본문 137쪽)과 2011년 에어비앤비의 한 호스트가 샌프란시스코의 아파트를 빌려줬다가 집이 난장판이 된 사건(본문 156쪽)을 통해 신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각 플랫폼이 보인 서로 다른 태도에 대해 살피며, 소비자인 개인과 플랫폼 모두 신뢰 문제와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해봐야 함을 이야기한다. 또한 플랫폼의 신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온라인 사회적 연결과 평판에 대해서도 ‘어번시터’라는 업체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본문 190쪽). 어번시터는 인터넷으로 가정과 베이비시터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인데, 이를 이용하려면 이용자는 구체적인 정보를 상세히 담아 프로필을 작성해야 한다. 가령 어떤 부모는 기르고 있는 미니 돼지에 관해 긴 설명을 해놓고, 어떤 베이비시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을 열거하며, 이용자들은 자신의 온라인 프로필(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 등)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양쪽 모두 주어진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먼저 예약한 페이스북 친구가 얼마나 되는지, 혹은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그 베이비시터와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미지의 정보가 감소한다. 뿐만 아니라 어번시터는 이베이처럼 평판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거래를 마칠 때마다 부모들이 베이비시터에 관한 평가와 평점을 올린다. 부모의 평가는 베이비시터의 예약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평판은 플랫폼의 신뢰 형성에 중요한 요소이다. 저자는 특히 ‘다크넷’의 마약 거래 사이트조차 ‘평판’에 의해 평화롭게 운영된다는 사실을 살피며 ‘평판’ 시스템의 중요함을 강조한다(본문 215쪽). 나아가 평판이 상품이 아닌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중국의 국가신용점수를 통해 알아보고(본문 241쪽), 국민의 사회생활과 도덕, 재정이력을 기록하는 이 같은 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면 어떻게 될지, 사생활과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더 심각하게 침해당할지, 이런 제도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누가 결정 하는가 등 우리에게 곧 닥칠 문제들임을 지적한다. 블록체인은 과연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마지막 두 장에 걸쳐 국내에서도 광풍이 불었던 디지털 암호화페의 원리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에서는 실물 화폐의 대안으로 등장한 디지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거대한 사업 기회로 변모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 시스템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를 파고든다. 에서는 블록체인으로 각 개별 다이아몬드의 특성과 생산지, 거래 정보 등을 디지털로 인증하는 스타트업 ‘에버레저’를 예로 들어 블록체인 기술이 앞으로 디지털 암호화폐를 넘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본문 360쪽). 나아가 월스트리트의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이 과연 대안이 될 수 있는지도 생각해고자 한다(본문 368쪽). 블록체인이 가지는 투명성이 거짓이 판치는 여러 산업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지지만 아직은 그에 관한 여러 개념이 모호하고 위함하며 급진적이다. 저자는 다만 이 기술이 이제 시작되는 단계로,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인터넷처럼 당연한 것이 될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소통 방식을 바꾸어 놓았듯이 블록체인은 가치를 교환하는 방식과 신뢰의 대상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신뢰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연결해주는 다리다. 신뢰에 대한 내 정의는 단순하다. 신뢰는 미지의 대상과의 확실한 관계이다. 이런 관점으로 신뢰를 바라보기 시작하면, 신뢰가 구축된 상태에서 어떻게 취약성에 대처하거나 낯선 사람을 믿거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다. 나아가 신뢰가 혁신이나 마윈 같은 사업가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이유도 알 수 있다. 알리바바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술을 통해 어떻게 신뢰 도약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준 훌륭한 사례다. 신뢰 도약은 위험을 감수하고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할 때 일어난다. 신뢰 도약을 이루면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벽을 허물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네트워크와 새로운 동맹의 가능성을 열 수 있다. 신뢰 도약은 또한 공포의 틈새, 다시 말해 우리와 미지의 대상 사이의 틈새를 메워준다.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생각법
트로이목마 / 마이클 미칼코 (지은이), 박종안 (옮긴이)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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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목마소설,일반마이클 미칼코 (지은이), 박종안 (옮긴이)
세계적 창의력 개발 전문가인 마이클 미칼코는 ‘천재들은 어떻게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낼까?’에 관해 오랫동안 조사하고 연구해왔다.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디슨, 아인슈타인, 다윈, 뉴턴, 피카소, 모차르트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들이 ‘9가지 사고전략’으로 창의적 발상을 유도해냈으며, 이런 사고전략을 항상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책은 바로 천재들의 창의적 발상법을 가장 쉽게 정리해놓은 책이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마이클 미칼코는, 보통의 인지 능력과 사고력을 가진 누구라도 9가지 창의적 생각법을 활용함으로써 지금보다 훨씬 더 창의적으로 변신할 수 있고, 일을 위한 목적이든 개인적인 목표든 당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끄집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서문 PART 1.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 보기 [Strategy 1]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기 포괄적이고 세부적인 추상적 개념|전체에서 부분을 분리시키기|단어와 단어 간의 연쇄관계|보는 관점 바꾸기 [Strategy 2] 생각을 시각화하기 마인드매핑하기|시스템 매핑하기|극단적인 조건 다이어그래밍하기|비주얼 브레인스토밍 PART 2.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 생각하기 [Strategy 3] 풍부하게 생각하기 진북(眞北) 사고|기록하기|마인드 포핑 [Strategy 4] 새로운 조합 만들기 다빈치의 기법|독창적으로 문제 해결하기|핵심단어 조합하기|기존의 정보 조합하기|관련 없는 것 조합하기|문제 조합하기|단어 조합하기|아이디어 조합하기|다양한 관점 조합하기|영역 조합하기 [Strategy 5] 서로 관련 없는 것 연결하기 예측 불가능한 것 생각하기|어떠한 기법들이 있는가?|무작위 단어들|무작위 사물|당신은 어떤 것이라도 연결시킬 수 있다|시각 정보|소원|종이비행기|연결 단어|청사진 [Strategy 6] 상황의 이면 보기 사물을 역전시켜 생각하기|모든 측면 보기|역으로 작업하기 [Strategy 7] 다른 영역에서 보기 평행세계|평행세계 단어목록|본질의 세계|특별한 관심 세계|자연의 세계|상상의 세계|아인슈타인의 세계|이미지의 세계 [Strategy 8] 찾지 않는 것 발견하기 탐구하기|가능성 있는 잠재성|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아이디어는 충분히 괴상한가?|환상|기회는 준비된 마인드를 좋아한다 [Strategy 9] 협업 정신 일깨우기 코이노니아 정신|그룹 브레인스토밍 기법|브레인라이팅 기법 후기 Bibliography “이 책은 강력한 창의적 생각 도구를 제공한다!” - 미국창의력협회 - 세계적 창의력 개발 전문가인 마이클 미칼코는 ‘천재들은 어떻게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낼까?’에 관해 오랫동안 조사하고 연구해왔다.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디슨, 아인슈타인, 다윈, 뉴턴, 피카소, 모차르트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들이 ‘9가지 사고전략’으로 창의적 발상을 유도해냈으며, 이런 사고전략을 항상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책은 바로 천재들의 창의적 발상법을 가장 쉽게 정리해놓은 책이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마이클 미칼코는, 보통의 인지 능력과 사고력을 가진 누구라도 9가지 창의적 생각법을 활용함으로써 지금보다 훨씬 더 창의적으로 변신할 수 있고, 일을 위한 목적이든 개인적인 목표든 당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끄집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 실린 6번째 사고전략, ‘상황의 이면 보기’ 생각법의 한 사례이다. “단식 테니스 시합을 토너먼트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참가자는 117명이다. 이 정도의 참가자를 위해서 준비해야 할 최소의 테니스 경기는 몇 번인가? 이러한 문제에 직면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 경기의 실제적인 쌍과 상대의 수를 보여주는 도표를 그린다. 다른 사람들은 이를 수학적으로 계산하려 한다. 답은 116경기이다. 그리고 이 계산은 복잡한 도표나 수학이 없어도 즉시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의 사고를 각 경기의 승자에서 패자로 역전시키면 된다. 싱글 테니스 토너먼트에서는 한 사람의 우승자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116명의 패자가 있어야만 한다. 각 패자는 단지 한 번만 져야 하므로 116번의 경기가 있어야만 한다.” _ 본문 중에서 위의 사례처럼, 저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과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비교해 보여준다. 이 전략을 포함해 이 책에 담긴 9가지 창의적 발상법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기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 부분 분리하기, 단어 간 연쇄관계 등 생각을 시각화하기 마인드매핑, 다이어그래밍, 비주얼 브레인스토밍 등 풍부하게 생각하기 진북(true-north) 사고, 기록하기, 마인드 포핑 등 새로운 조합 만들기 다빈치의 기법, 정보 조합하기, 단어 조합하기, 영역 조합하기 등 서로 관련 없는 것 연결하기 예측 불가능한 것 생각하기, 무작위 단어들, 무작위 사물 등 상황의 이면 보기 사물 역전시키기, 모든 측면 살피기, 역(逆)으로 작업하기 등 다른 영역에서 찾기 본질의 세계, 자연의 세계, 상상의 세계, 아인슈타인의 세계 등 찾지 않는 것을 발견하기 괴상한 아이디어, 환상, 가능성 있는 잠재성 등 협력 정신 일깨우기 코이노니아 정신, 그룹 브레인스토밍, 브레인라이팅 등 이 9가지 사고전략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 상품기획 부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서 소비자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해야 하는 마케팅 부서, 획기적인 신사업 아이템이 필요한 기업가나 개인사업가, 그리고 학생들을 좀더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고 싶은 교육자 등 아이디어가 필요한 누구에게나 유용할 것이다. 더불어 저자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해놓음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지금보다 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도록 독려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창의적인 사고가로 태어났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받는 교육은 사고방식을 주입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즉,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대신,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우리는 물음표를 가지고 학교에 들어가서 마침표를 가지고 졸업했다.”라고 말하는 마이클 미칼코는, 비록 이 책을 읽는다고 우리가 아인슈타인이나 다빈치처럼 천재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의도적인 노력과 관점을 바꿔보려는 의지로 지금보다 훨씬 더 창의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아이디어가 없다고 말하지 마라.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끄집어낼 수 있다!” 기획, 마케팅, 교육, 사업 아이템 등 어떤 분야든 당장 써먹을 수 있는 9가지 창의적 발상법 √ 역사적 천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상법과 에피소드 소개 “20세기의 유클리드라 불리는 브누아 멘델브로(Benoit Mandelbrot)를 생각해보자. (중략) 그는 기초 수학을 공부하지 않았기에 ‘올바른’ 방식으로 해결할 능력이 없었다. 멘델브로가 프랑스의 유명한 에콜 폴리테크닉 입학시험을 치렀을 때 그는 대수를 할 수는 없었지만, 질문을 그림으로 바꿈으로써 최고의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시각적으로 생각함으로써 그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그는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할 수는 없었지만, 프로그램의 결함을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가 사용한 방법은 이 프로그램들이 만들어내는 잘못된 ‘그림’을 분석한 것이었다. 그는 사물을 보는 다양한 방식을 상상했고 새로운 형식의 수학을 개발했다.” _ 본문 중에서 질량, 에너지, 빛의 속도를 다른 방식으로 조합함으로써 상대성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 주전자에서 나오는 증기를 보고 스팀엔진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 산책 중 가시덤불에 빠졌는데 도꼬마리가 옷에 들러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한 덕에 벨크로(일명 찍찍이)를 발명한 조지 드 메스트랄, 실패한 1회용 접착제와 책갈피를 연결해 포스트잇을 발명한 아서 프라이, 죽은 박테리아를 연구하던 중 배양균에 핀 곰팡이를 보고 페니실린을 발견해 수많은 인명을 구한 알렉산더 플레밍, ‘왜 낙농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지?’를 궁금해하며 ‘종두(種痘)법’을 발견해 천연두를 종식시킨 에드워드 제너, 미술 분야에서 색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 점묘법의 발명자 조르주 쇠라, 그리고 1000개가 넘는 특허를 가진 에디슨. 인류 역사 발전에 기여한 수많은 발명품과 발견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의 재생적 사고방식(즉, 예전에 경험하거나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았고, 관습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항상 다른 대안을 찾으려 노력했고, 상상하고 연결하려고 노력했다. 그들의 이런 사고전략 9가지를, 세계적 창의력 개발 전문가 마이클 미칼코는 이 책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방법을 소개했다.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기’부터 ‘협업 정신 일깨우기’에 이르기까지 마이클 미칼코가 소개하는 창의적 발상법은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천재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던 유용한 지침이라 할 수 있다. √ 기획자, 마케터, 사업가, 교육자 등 창의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실천 방안 제시 선글라스 비퍼 현관 발판 창문 욕조 진공청소기 휴대전화 자동차 선탠로션 시계 침실 소다 캔 텔레비전 곤충 퇴치제 이 예에서, 선글라스와 창문, 선탠로션과 곤충 퇴치제를 강제로 연결해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가 만들어졌다. (중략) 선글라스와 창문을 조합한다. 가정집 창문에 선글라스처럼 색을 입혀서 자외선이 내리쬐면 색이 변해서 집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창문에 색을 입히자는 아이디어가 만들어진다. 선크림과 곤충 퇴치제를 조합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든다. 즉 태양과 곤충으로부터 동시에 보호되는 로션을 만든다. _ 본문 중에서 마이클 미칼코는, 위의 예에서처럼 즉각적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개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가지 대안적 접근법을 따라 해보고 의도적으로 반복하는 노력이 바로 창의적 사고법, 아이디어 발상법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생각법》은 비즈니스 세계에서나 교육 현장에서, 그리고 개인의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하며, 더 창의적인 사람으로 변신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유용하다. 흔하게 사용되는 마인드맵, 브레인스토밍, 스토리보드 등의 아이디어 발상법을 포함해 무작위 사물이나 단어, 분야를 연결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방법, 기존의 아이디어를 재조합함으로써 더 나은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상상과 환상, 소원, 극단적 조건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찾는 절차와 방법 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프랑스의 화가 폴 세잔(Paul ceznne)은 관점을 바꿈으로써 세상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기초로 사고한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서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찾는다. “내 삶과 교육 혹은 일을 통틀어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이 무엇이었던가?”라고 자문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다른 접근방식을 배제하고 지난 경험에 기초해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식을 선택하며, 문제를 그 방식대로 해결해나간다. 지난 경험을 기초로 했기 때문에 우리가 내린 결론의 정확성에 대해 오만할 정도로 확신하게 된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천재들은 재생이 아닌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들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과거에 배운 방식이 무엇이었는지를 찾는 대신 얼마나 많은 방식으로 문제를 볼 수 있는가, 어떻게 문제를 재정의할 수 있는가, 얼마나 많은 방식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이들은 다양한 답변을 생각해내는 경향이 있으며, 이 중 몇 개의 답변은 판에 박히지 않고 독특하다. - 서문
지적인 여성을 위한 사회주의 자본주의 안내서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조지 버나드 쇼 (지은이), 오세원 (옮긴이)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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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소설,일반조지 버나드 쇼 (지은이), 오세원 (옮긴이)
조지 버나드 쇼는 영문학사에서 셰익스피어를 제외하고는 능가할 사람이 없다고 평가받는 20세기 최고의 극작가다. 거의 60편에 달하는 희곡을 발표한 버나드 쇼는 1925년 문학에 대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런 버나드 쇼 자신이 꼽은 최고의 책은 그의 걸작 희곡 중 한 편이 아닌 바로 이 책 이다. 는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지를 설명한 가장 위대하고, 열정적이고 분노에 가득 찬 책이다. 이 책은 버나드 쇼의 처제가 사회주의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해 달라는 요청으로 집필되었다. 버나드 쇼는 처제의 요청에 사회주의에 대한 짤막한 안내서를 집필하는 대신 무려 4년의 시간을 들여 인생의 의미, 결혼과 육아부터 금융과 산업, 전쟁, 혁명, 파시즘을 망라하는 방대한 저술을 그녀에게 헌정했다. 극작가의 이미지에 가려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 개혁 사상가로서의 버나드 쇼의 총결산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칠십대의 버나드 쇼가 다다른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십대 때 마르크스의 에 크게 감명받아 평생을 사회주의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불굴의 사회주의자로서의 그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미국 독자를 위한 서문 1 닫혀 있던 질문이 열리다 2 분배 3 각자에게 얼마나 돌아가야 하는가 4 노동 없이 부는 없다 5 공산주의 6 공산주의의 한계 7 제안된 일곱 가지 방법들 8 각자에게 자신들이 생산한 것만큼 9 각자에게 받을 자격이 있는 만큼 10 각자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만큼 11 금융 과두 체제 12 계급에 의한 분배 13 자유방임 14 얼마나 많아야 충분한가 15 먼저 무엇을 사야 하는가 16 우생학 17 법정 18 게으른 부자들 19 교회, 학교, 언론 20 왜 우리는 인내하는가 21 평등해야 할 긍정적 이유 22 능력과 돈 23 동기 부여 24 자연의 폭정 25 인구 문제 26 사회주의 진단 27 개인적인 정의 28 자본주의 29 당신의 쇼핑 30 세금 31 지방세 32 렌트 33 자본 34 투자와 기업 35 자본주의의 한계 36 산업 혁명 37 자본의 해외 유출 38 실업 수당, 인구 감소와 기생충들의 천국 39 무역과 국기 40 충돌하는 제국주의 국가들 41 마법사의 도제 42 부의 축적과 인간의 부패 43 전 계층을 관통하는 무능 44 중간 계층 45 고용주의 쇠퇴 46 프롤레타리아 47 노동 시장과 공장법 48 노동 시장의 여성들 49 노조 자본주의 50 분할하여 통치하라 51 국내 자본 52 머니 마켓 53 투기 54 은행 거래 55 돈 56 은행의 국유화 57 국영화를 위한 보상 58 국영화의 사전 단계 59 보상 없는 몰수 60 기생하는 프롤레타리아의 봉기 61 안전밸브 62 강제 수용이 이제까지 성공적이었던 이유 63 전쟁 비용은 어떻게 치러졌나 64 국가 부채 경감을 위한 추가 부담금 65 건설적 문제 해결 66 사이비 사회주의 67 영구 운동하는 자본주의 68 폭주하는 자본주의 69 자유의 자연적 한계 70 능력의 렌트 71 정당 정치 72 정당 체제 73 노동당의 내부 분열 74 종교적 분열 75 혁명들 76 변화는 의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77 보조금을 받는 개인 기업들 78 얼마나 오래 걸릴까 79 사회주의와 자유 80 사회주의와 결혼 81 사회주의와 아이들 82 사회주의와 교회 83 현재의 혼란들 84 소비에트주의 85 파시즘 86 마무리 부록 참고문헌을 대신하여 옮긴이의 말마르크스의 에 버금가는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통렬하고 준엄한 비판, 불굴의 사회주의자이자 최고의 극작가였던 버나드 쇼 자신이 꼽은 ‘최고의 작품Magnum Opus’ 조지 버나드 쇼는 영문학사에서 셰익스피어를 제외하고는 능가할 사람이 없다고 평가받는 20세기 최고의 극작가다. 거의 60편에 달하는 희곡을 발표한 버나드 쇼는 1925년 문학에 대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런 버나드 쇼 자신이 꼽은 최고의 책은 그의 걸작 희곡 중 한 편이 아닌 바로 이 책 이다. 는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지를 설명한 가장 위대하고, 열정적이고 분노에 가득 찬 책이다. 이 책은 버나드 쇼의 처제가 사회주의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해 달라는 요청으로 집필되었다. 버나드 쇼는 처제의 요청에 사회주의에 대한 짤막한 안내서를 집필하는 대신 무려 4년의 시간을 들여 인생의 의미, 결혼과 육아부터 금융과 산업, 전쟁, 혁명, 파시즘을 망라하는 방대한 저술을 그녀에게 헌정했다. 극작가의 이미지에 가려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 개혁 사상가로서의 버나드 쇼의 총결산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칠십대의 버나드 쇼가 다다른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십대 때 마르크스의 에 크게 감명받아 평생을 사회주의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불굴의 사회주의자로서의 그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버나드 쇼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강조하는 점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기술과 노력, 나이, 젠더, 지능, 유산, 권력 등과 상관없이 동등한 소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주의 러시아조차도 혁명 이후 방기한 동등한 분배가 사회주의의 가장 필수적인 지향점이라는 것을 그는 거듭해서 강조한다. 자본주의 사회의 계급과 불평등이 어떻게 가난한 사람과 부자를 만들고 그들 모두가 얼마나 역겨운지를 고발하는 버나드 쇼의 고발장은 실로 통렬하다. 자신이 자본가이면서 지주였지만 버나드 쇼는 부자들의 불로소득을 정부가 세금을 통해 몰수해야 하고 산업의 국영화와 공영화를 통해 사적인 이익의 무한 추구를 통한 부의 편중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타인의 노동과 토지를 선점해 임대료로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자본가들과 부자들에 대해서는 마르크스 못지않게 신랄한 독설을 퍼붓지만 버나드 쇼의 날카로운 인간 통찰은 가난한 사람들과 노동조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어떠한 환상도 품지 않는다. 마르크스가 만국의 노동자들에게 단결을 촉구했지만 버나드 쇼는 왜 노동자들이 단결하지 않는지를 설명해준다. 민주주의의 발전은 일부 특권층으로부터 자산가들, 모든 남성들, 여성들, 청년들에게 참정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지만 그들이 투표하는 정당이 결코 그들에게 우호적인 정당이 아니라는 역설을 버나드 쇼는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무겁지 않고 문외한도 이해하기 쉽게 경제와 분배 문제를 설명하는 버나드 쇼의 설명은 그 특유의 위트와 지성이 반짝인다. 분배의 문제를 실마리로 인간 본성의 발현을 위한 사회주의의 실현이라는 장대한 구상으로 나아가는 동안에 독자는 잠시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버나드 쇼의 안내를 따라갈 수 있다. 그리고 긴 여정의 끝자락에서 독자들이 만날 수 있는 저자의 개인적인 조언은 가슴을 먹먹하게 할 정도로 감동적이다. 자본주의 사회가 인간의 본성을 왜곡시키고 있고 그러한 질곡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하는 점에서 이 책은 토머스 모어의 볼테르의 , 윌리엄 모리스의 같은 유토피아 문학의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유토피아는 이 세상 결코 어디에도 없는 땅이 아니라 냉철한 현실인식으로 반드시 바꿀 수 있는, 민주주의와 인간 본성에 대해 절망하지 않고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이면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는 펭귄북스에서 펴낸 논픽션 시리즈인 의 역사적인 첫 책이기도 하다. 인문학적 교양을 추구하는 대중들의 요청에 부합하기 위한 이 시리즈를 펴내며 펠리컨북스의 발행인은 반드시 버나드 쇼의 이 책을 첫 책으로 내겠다고 요청했고 버나드 쇼는 거기에 맞춰 파시즘과 소비에트주의를 보완한 이 책의 증보개정판을 기고했다. 고삐 풀린 글로벌 자본주의가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한 21세기 현재 버나드 쇼가 경고한 민주주의의 위기와 빈익빈 부익부는 전 세계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 는 서구 사회에서도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지침으로 새로이 조명받고 있다. 부동산 문제와 청년 실업,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이 땅의 경제적 현실도 녹록지 않은데 지금과는 다른 현실을 꿈꾸며 세상의 변화를 바라는 독자들에게 버나드 쇼의 는 적지 않은 자극과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다른 이들보다 더 부유해짐으로써 만족을 얻는 유일한 사람들은 게으름을 즐기고 자신들이 이웃들보다 나은 존재이며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다. 하지만 그런 속물들이 필요한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게으름과 허영심은 권장되어야 할 미덕이 아니다. 그것들은 억제되어야 할 악덕이다. 게다가 게으르고자 하는 욕구, 남들을 마음대로 부리고자 하는 욕구는 그것을 만족시키는 것이 옳다 하더라도 그것을 함부로 휘두를 가난한 사람들이 없다면 결코 만족시킬 수 없다. 우리에게 있어야 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부자가 아니라 충분히 가진 사람들과 충분한 것 이상으로 가진 사람들이다. 부자들이 고용을 창출한다는 것은 그런 사태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 그런 식의 고용은 의미가 없다. 그렇게 따지자면 살인자도 교수형을 집행하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고 어린아이를 친 자동차 운전사도 앰뷸런스 운전사, 의사, 장의사, 성직자, 상복 제조자, 영구차 운전사, 묘지를 파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 식이라면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해주므로 자살한 사람에게는 의인으로 동상이라도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 인류에 큰 도움이 되었던 많은 사람들은 말썽꾸러기들이었다. 에너지와 상상력이 넘치고 진취적이고 용기가 있는 아이들이 부모들의 눈에는 끝없는 말썽꾼으로 보일 수 있다. 장성한 천재들은 보통 죽은 후에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경우가 많다. 우리들이 권위 있는 법률가들과 성직자들에 의한 재판을 거쳐 살려두기에는 너무 악하다고 소크라테스에게 독배를 마시게 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고 사람들의 환호 가운데 잔다르크를 화형에 처했다는 사실을 상기해볼 때 우리들은 좋은 사람을 알아볼 주제도 못되고 심지어 그런 것을 진실로 원하는지조차 불분명하다.
마흔에 읽는 사기 인문학
다산초당(다산북스) / 한정주 (지은이)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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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한정주 (지은이)
작은 일에도 흔들리는 자신을 마주하는 마흔. 인생의 중반에 접어든 사십 대들은 마흔이 넘으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으리라 예상했지만, 직접 마흔이 넘어 마주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하지만 마흔은 앞으로 다가올 인생의 후반전을 대비하며 힘껏 앞으로 나아갈 시기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가. 이런 질문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마흔에게 필요한 답은 무엇일까? 사마천은 고통과 치욕 속에서도 절망을 딛고 일어서서 책을 써냈다. 그가 저술한 사기에는 3천 년 역사의 기록과 다양한 인간 군상 속에는 성공과 실패, 부와 권력의 비밀, 인간과 역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사기야말로 불안한 세상 속에서 흔들리는 마흔에게 필요한 교훈을 전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마흔에 읽는 사기 인문학』은 시대를 뛰어넘는 사기의 핵심 메시지와 중요 에피소드를 마흔이 마주해야 할 주제들로 엮어냈다. 역사적 인물과 사건의 의미를 우리의 고민으로 되살려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이야기들을 감상하다 보면 누구나 마음속 인생의 지침이 될 한 문장과 인생의 멘토를 갖게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돌파하는 힘, 사기 인문학 1부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역사의 절대 법칙 왜 ‘영웅’ 항우가 아닌 ‘시정잡배’ 유방이 천하를 얻었는가 1강 큰 실패는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 유능한 사람이 겪는다 _은나라 주왕과 제나라 환공의 몰락 2강 성공을 경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_노나라 주공의 선택 3강 승리하는 리더와 실패하는 리더의 세 가지 차이 _초패왕 항우와 한고조 유방① 4강 찾아온 기회는 절대 놓치지 말라 _초패왕 항우와 한고조 유방② 5강 자기 단점을 아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다 _초패왕 항우와 한고조 유방③ 2부 창업과 수성의 전략 최초의 황제 진시황의 성공과 몰락 6강 창업의 전략① 외부 인재 영입을 두려워 말라 _진나라를 이끈 명재상, 상군과 이사 7강 창업의 전략②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의 세 가지 능력 _진시황의 카리스마 리더십 8강 수성의 전략① 실패하는 리더의 세 가지 무능을 경계하라 _진시황의 몰락 원인 9강 수성의 전략② 천하를 얻는 도리와 지키는 도리는 다르다 _사마천, 진나라의 잘못을 논하다 10강 수성의 전략③ 모든 실패에는 조짐이 있다 _「주본기」가 그리는 주나라의 몰락 과정 11강 방심을 경계하고 때를 기다려라 _오왕 부차와 월왕 구천의 복수 혈전 3부 싸우지 않고 적을 물리치는 필승의 비법 손자, 오기, 한신에게 배우는 백전백승 천하를 평정하는 법 12강 적이 내부에서부터 무너지게끔 만들어라 _범저, 세 치 혀로 조나라의 성벽을 무너뜨리다 13강 적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격하라 _『손자병법』이 알려주는 승리 비결과 송양공의 어리석음 14강 적과 아군, 모두의 심리를 활용하라 _한신과 항우, 심리전이 승패를 가르다 15강 적의 적을 이용하라 _연횡과 합종, 싸우기 전에 이기는 필승의 지혜 4부 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한무제, 상앙, 소하에게 배우는 승리하는 리더와 실패하는 리더 16강 부하의 실패에 관대해져라 _한무제와 초장왕의 차이 17강 먼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_상앙의 리더십과 맹자의 리더십 18강 지나치게 엄격하면 규율이 무너진다 _「혹리열전」의 교훈 19강 때로는 다스리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_태평성대를 이끈 명재상, 소하와 조참 5부 휘둘리지 않고 부를 다스리는 법 범려, 백규 등 역사 속 부자들이 말하는 부의 법칙 20강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야 한다 _최고의 정치가에서 최고의 상인으로, 범려와 백규 21강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들 _「화식열전」이 말하는 부의 비결① 22강 한 우물만 파서 부자가 된 사람들 _「화식열전」이 말하는 부의 비결② 6부 권력을 가질 때 주의해야 할 것들 이사, 진섭, 여태후가 보여주는 권력의 본질 23강 상대의 역린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_진시황이 한비자를 죽인 이유 24강 지위와 환경이 사람을 좌우한다 _출세와 성공의 민낯, 「이사열전」 25강 지나친 믿음이 때로는 독이 된다 _춘신군의 속임수와 소하의 속임수 26강 애증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_아첨꾼들의 역사, 「영행열전」 27강 뻔뻔함도 때로는 강한 무기가 된다 _음흉함과 뻔뻔함으로 권력을 얻은 합려와 평왕 28강 권력의 주체가 된 여성 _여태후에 대한 또 하나의 진실 29강 민중이 역사의 중심에 서다 _「진섭세가」로 읽는 민중의 힘 참고문헌“꺾이지 말고 삶을 굳세게 밀고 나가라!” 마흔 이후의 삶을 이끄는 최고의 인간학 교과서 ★★★ 300회 이상 1만 명 수강생이 극찬한 화제의 도서관 명강의 ★★★ 성공과 실패의 법칙, 부와 권력의 비밀… 인간의 본성과 삶의 지혜를 담은 절대 역사서 삶의 고비를 만났을 땐 사기를 읽어라! 검보다 단단하고 날카로운 인생의 무기 어려서부터 우리는 흔히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은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뿌린 대로 거둔다’ 등이 이러한 의식을 보여주는 속담이다. 또 우리는 ‘원인과 결과는 서로 물고 물린다’는 ‘인과응보’라는 말 역시 들으며 자랐다. 공부를 해야 성적이 좋아질 수 있고, 노력을 해야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살아보니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 것이던가? ‘되는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된다’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인생은 불공평한 경우가 많다. 착한 일을 해도 보답받지 못하는 경우는 흔하고, 사람을 죽이는 등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출소 후에 멀쩡히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례를 볼 수 있다. 3천 년 전, 사마천도 이러한 사람들을 보며 많은 고민을 했다. “이른바 하늘의 도리라는 것이 대체 옳은가 그른가?” -『사기』, 「백이열전」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나의 중심을 잡아주는 사마천의 가르침 한 사람이 고통과 치욕을 딛고 밝혀낸 역사의 모든 것 세상의 이치라는 것은 우리가 아는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 사마천은 장군 이릉이 흉노에 투항한 것을 변호하다가 한무제에 의해 극형을 당하게 된다. 그는 50만 전의 벌금과 사형, 궁형(거세) 중 마지막 세 번째 선택을 하게 된다.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나을 법한 치욕적인 처벌을 감수한 이유는 그가 아버지 사마담에게 물려받은 사명, 역사서 『사기』를 완성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억울한 형벌을 받으면서도 세상을 원망만 하지 않고 세상의 부조리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억압받고 잊힌 인간적 가치들을 되살려 후세에 전하기 위해 붓을 들었다. 사기는 오늘날까지 위대한 유산으로 칭송받지만 한무제 유철이란 이름은 누가 거들떠나 보는가? 후대 역사가의 평가처럼 사기는 궁극적으로 인류의 역사에 남을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 “지난날 일어났던 일들을 대략 되돌아봄으로써 그 시작과 끝을 종합해 흥망성쇠의 이치를 살피려 합니다. 황제 헌원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표, 본기, 서, 세기, 열정 등 모두 130편을 지어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과거와 지금의 변화를 통찰해 일가의 문장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 임안에게 보내는 편지 그렇기에 사마천은 사기를 통해 그야말로 성공과 실패의 법칙, 부와 권력의 비밀, 인간과 사회에 관한 모든 것을 밝혀내려 했다. 그래서 사기에는 황제나 고관대작, 영웅과 권세가뿐 아니라 상인과 농사꾼, 자객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인간이 등장한다. 사마천은 그들을 함부로 예단하지 않고,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뜨겁게 그들의 삶의 의미를 문장 속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그가 끔찍한 고통과 치욕을 감수하면서 한 자씩 써 내려간 130권 52만 6천 500자 속에는 3천 년의 역사가 담겨 있다. 온갖 군상이 경험한 기쁨과 슬픔, 고통과 쾌락, 관계와 사건 등 그야말로 인간사 모든 양상과 법칙이 아로새겨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기의 어떤 부분을 펼쳐 읽어도 우리의 삶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빛나는 통찰과 교훈을 찾아볼 수 있다. 그야말로 인간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깊은 애정에서 우러나온 최고의 인간학 교과서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좌절, 그리고 이를 돌파해내 위대한 삶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지를 책 곳곳에서 놀라울 만큼 풍부한 사례와 날카로운 통찰로 보여준다. 일찍이 루쉰은 『사기』를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문장이라고 말했고, 마오쩌둥은 전쟁터에서도 항상 『사기』를 들고 다녔다고 한다. 세종대왕 역시 몸소 읽고 집현전 선비들에게 『사기』를 권했다고 한다. 『사기』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은 “『사기』를 읽은 사람은 절대 적으로 돌리지 말라!”라는 저자의 말처럼, 인생에서 더 나아가야 할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지적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여전히 굳세게 나아가야 할 마흔에게 피와 살이 되는 교훈을 전하다” 역사는 승리한 자에 의해 쓰인다는 말처럼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우리는 대개 살아가면서 성공보다도 실패를 더 자주 마주한다. 사마천은 이 간극에 주목하면서, 실패에 대해 알아야 성공의 진짜 의미와 방법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과 실패는 양극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처럼 매우 가깝고 유동적인 것이다. 성공이 독이 되어 몰락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실패를 딛고 성공으로 도약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허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야말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삶을 산다.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잘 알고 있어 무리하지 않고, 단점을 잘 안다면 이를 보완할 방법 역시 잘 알 수밖에 없으며, 단점을 아는 만큼 장점 역시 정확하게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마흔에 읽는 사기 인문학』은 이처럼 사마천이 『사기』 곳곳에서 소개한 사례들을 한데 모아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여전히 현역으로 달려 나가는 마흔을 위해 자신만의 단단한 중심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저 지나간 옛 이야기를 소개하고 뻔한 교훈을 늘어놓는 대신, 마흔이 마주한 여러 고민들과 마주하며 그 해답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오십에 들어서기 전, 미래를 준비하며 인생을 돌아보는 마흔. 인생의 역경을 돌파하는 3천 년 역사의 지혜로 흔들리지 않고 굳세게 나아가 보자.사마천이 끔찍한 고통과 치욕을 감수하면서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130권 52만 6천 500자 속에는 무려 3천 년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거기에는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처럼 온갖 군상이 경험한 기쁨과 슬픔, 고통과 쾌락, 관계와 사건 등 그야말로 인간사 모든 양상과 법칙이 아로새겨 있지요. 이것이 『사기』의 어떤 부분을 펼쳐 읽어도 ‘지금 여기’의 삶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빛나는 통찰과 교훈이 가득한 이유입니다.중국 근대문학의 거장이자 위대한 사상가 루쉰魯迅은 『사기』를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문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대 중국을 만든 혁명가이자 정치가 마오쩌둥毛澤東은 전쟁터에서도 항상 『사기』를 무기처럼 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그 책은 단순한 역사서를 넘어서 최고의 인간학 교과서이자 생존에 꼭 필요한 실용서였던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들께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사마천의 『사기』를 읽은 사람은 절대 적으로 돌리지 말라!”라고요._들어가는 말, 돌파하는 힘, 사기 인문학 국가든 회사든 여타 조직이든, 세상을 무대로 삼아 큰 뜻을 이루고자 한다면 다음 세 가지를 유념해야 합니다.첫째, 오직 그 사람의 재주를 볼 뿐 국적이나 출신 배경을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둘째, 인재를 쓸 때 그 지위와 역할을 부당하게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일을 맡겼다면 그 재주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외부의 인재를 중용할 때는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의 인재를 중용하는 정책은 반드시 기득권을 가진 내부 세력의 저항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를 이겨내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한 것이 진나라가 외국인 인재를 최고위직에 중용해 크게 성공한 핵심비결입니다._6강 창업의 전략① 외부 인재 영입을 두려워 말라 진시황 사후 2세 황제에게는 분명 기회가 있었습니다. 창업이 어려운 만큼 그것이 무너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바로 그 점 때문에, 실패하는 리더들은 위기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수성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당시 천하의 민심은 마치 굶주린 어린아이가 부모를 기다리듯 목을 빼고 새로운 황제의 선정을 기대했습니다. 만약 황제가 굶주리고 고통받은 백성에게 조그마한 은혜만 베풀었어도, 진섭의 봉기에 온 천하가 일시에 호응해 진나라를 무너뜨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옛 성현은 위험에 처한 백성은 함께 그릇된 일을 행하기가 쉽다고 말한 것이지요.사마천은 진나라 멸망의 근본 원인을 창업의 방법과 수성의 방법을 다르게 쓰지 못한 데에서 찾았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목표 제시와 달성이라면 수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달성에 따른 성과를 나누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일입니다. 진시황이 천하를 하나로 합칠 때는 기만과 무력이 유효했지만, 천하가 하나로 통일된 이후에는 혼란스럽고 안정되지 않은 백성의 삶을 돌봐야 했습니다. 바로 인의로 다스리고 덕망으로 돌보는 정치를 통해, 오직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데 힘쓰는 것이야말로 나라를 오래 수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_9강 수성의 전략② 천하를 얻는 도리와 지키는 도리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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