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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 부자
쌤앤파커스 / 이재호 (지은이) / 2018.07.13
14,000원 ⟶ 12,6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이재호 (지은이)
대한민국 주얼리 업계의 전설, ㈜리골드 창업주 이재호 회장의 성공철학을 담은 책.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한 탓에 미친 듯이 일한 그는 결국 많은 돈을 벌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그즈음 우연한 기회에 강연을 듣고는 부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게 되고, 그때부터 이전과는 확 바뀐 삶을 살게 된다. 일을 하는 것이 행복했고, 돈을 좇지 않는데도 오히려 더 큰 부가 쌓이는 것을 경험한다. 이 책은 저자가 50년 경험으로 깨달은 부의 원리를 소개하고, 이러한 부의 원리가 그의 인생 전반에 걸쳐 어떻게 작용했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가진 것도 배운 것도 없었던 그가 밑바닥부터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주얼리 기업을 일구고 수천억대의 자산가가 된 비결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영감을 줄 것이다.머리말 1장 불광불급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걸이를 만들거야 뺨 맞을 각오로 공장을 찾아가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길이 열리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로 합리화하지 마라 드디어 이탈리아에 도착하다 “이거 진짜 국내에서 만들었습니까?”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매년 3000만 원을 버리다 2장 무일푼 청년에서 1000억대 자산가로 끼니를 걱정하던 청년, 시계방을 열다 전 재산을 잃어버리다 서른여덟, 60억을 벌다 내 인생을 바꾼 산사에서의 강연 부산 시내의 금을 사 모으다 정직한 회사는 고객이 먼저 알아본다 ‘보다 좋은 것’이 아닌 ‘이 이상은 없는 것’ 포기하는 순간은 성공하기 직전일 수 있다 영혼을 불어넣다 3장 한 손으로는 나를, 다른 손으로는 남을 돕다 기술을 공개하다 美친 CEO 혼자만 잘살믄 모할꼬 나누면 커진다 기분 좋은 배신 사랑하는 이의 행복은 얼마일까? 개선하고 또 개선하다 벌어서 베풀지 말고 베풀어서 벌어라 위기의 시간들 리골드 김포 시대의 개막 4장 돈을 끌어들이는 삶의 법칙 벌어서 남주다 무일푼에서 200억 원대 장학재단 설립자로 왜 공부하는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 썩은 다리는 결국 무너진다 골프에서 배우는 인생 부의 패러다임 등불 같은 삶을 살아라 ‘고객을 위한 마음’을 물려주다 돈은 간절히 원할수록 도망간다 작은 부자가 될 것인가, 큰 부자가 될 것인가 삶의 철학을 세워라 에필로그무일푼 청년에서 1000억대 자산가가 된 주얼리 업계 황금손 이재호 회장의 성공철학 돈을 벌려고 애쓰지 말고, 돈이 저절로 들어오게 만들어라! 돈을 끌어들이는 삶의 법칙 대한민국 주얼리 업계의 전설, ㈜리골드 창업주 이재호 회장의 성공철학을 담은 책.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한 탓에 미친 듯이 일한 그는 결국 많은 돈을 벌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그즈음 우연한 기회에 강연을 듣고는 부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게 되고, 그때부터 이전과는 확 바뀐 삶을 살게 된다. 일을 하는 것이 행복했고, 돈을 좇지 않는데도 오히려 더 큰 부가 쌓이는 것을 경험한다. 이 책은 이재호 회장이 50년 경험으로 깨달은 부의 원리를 소개하고, 이러한 부의 원리가 그의 인생 전반에 걸쳐 어떻게 작용했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가진 것도 배운 것도 없었던 그가 밑바닥부터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주얼리 기업을 일구고 수천억대의 자산가가 된 비결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영감을 줄 것이다. “빈털터리였던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수천억대 자산가가 50년 경험으로 깨달은 진정한 부의 원리 [작은 부자가 될 것인가, 큰 부자가 될 것인가] 고(故) 정주영 회장은 말했다. “열심히 아끼고 모으면 큰 부자는 몰라도 작은 부자는 될 수 있다.”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모으고, 열심히 아낀다. 재테크 책을 읽으며 투자지식도 쌓고, 실제로 투자를 해서 목돈을 만지기도 한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요즘 같은 시대에 열심히만 하면 작은 부자 정도는 얼마든지 될 수 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부자가 될 수는 있어도 그 부가 불어나거나 유지되는 건 또 다른 문제다. 큰 부자는 작은 부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돈을 벌어들이고, 게다가 돈이 저절로 들어오게 만든다. 이들은 부의 선순환을 만들기 때문에 남들과 똑같이 일해도 더 벌어들이고, 악착같이 벌지 않아도 부가 쌓인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보며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고도 하고, 원래 금수저로 태어났기 때문에 잘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여기, 이러한 편견을 깨고 큰 부자가 된 사람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주얼리 기업 ㈜리골드의 창업주 이재호 회장이다. 밑천 한 푼 없이 스스로의 힘만으로 엄청난 부를 쌓은 그는 부의 원리를 제대로 모르면 결코 큰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무학의 시계공에서 수천억대 자산가로] 어린 시절 이재호 회장은 지독하게 가난했다. 죽 한 그릇 먹을 수 없는 날이 수두룩했고, 당장 내일 굶어 죽을지도 모르는 고비를 여러 번 넘겨야 했다. 당연히 배움과도 거리가 멀었다. 가난이 무서웠던 그는 어린 나이에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시계공으로 일하며 기술을 배웠고, 금방을 차리면서 주얼리 업계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악착같이 일해서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 미친 듯 일만 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고, 돈을 잃지나 않을지, 남들보다 뒤처지진 않을지 걱정이 되어 늘 불안하고 고통스러웠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산사에서 강연을 듣게 되었고, 그 강연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한 삶’이 크게 잘못됐음을 깨닫고, 이때부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가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될 줄은 스스로도 몰랐다. 바르게 살고자, 행복하게 살고자 그렇게 마음먹은 것이었는데, 이후로 회사는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했고, 오히려 돈을 좇으며 살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부를 쌓게 된 것이다. 이때 그는 깨달았다. 돈을 좇는 사람과 남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람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말이다. [50년 경험으로 깨달은 진정한 부의 원리]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라고 하면 흔히들 ‘봉사’를 생각하지만, 이재호 회장이 말하는 의미는 다르다. 남을 돕는 데는 당연히 대가가 있어야 하며, 원하는 만큼 돈을 벌고 싶다면 그 금액에 해당하는 만큼 타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그들을 만족시켜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부와 성공은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이며, 게다가 일을 하는 게 즐겁기까지 하다고 말한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대에 얼핏 허울 좋은 말로 들릴 수 있지만 이재호 회장은 실제로 이러한 생각만으로 보통사람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막대한 부를 쌓았다. 그가 평생에 걸쳐 깨달은 부의 원리가 바로 이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 전반에 걸쳐 이러한 부의 원리가 어떻게 작용했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가진 게 없거나 뭐 하나 특출 난 게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정도로 요즘의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다. 올곧게 살면 바보 되기 십상이고, 편법을 쓰지 않으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이재호 회장의 인생은 보통사람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갈 때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말한다. “빈털터리였던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라고. 그의 삶은 평범한 우리와 다를 게 하나도 없었다. 아니, 오히려 더 열악했다. 그런 조건에서 일반인은 꿈도 꾸기 힘든 성공을 일구었다. 그렇기에 우리 시대에 그의 성공스토리가 주는 메시지는 여운이 크다고 할 수 있다."이제 집으로 돌아가자."1986년 1월 어느 날 아침, 나는 유난히 들떠 있었다. 해외는 처음인지라, 지내는 한 달 내내 모든 것이 낯설었다. 뭘 하는 사람인지, 왜 배우러 왔는지 설명할 시간조차 없었다. 들을 필요도 없다고 하며 그는 뒤도 보지 않고 돌아서서 가버렸다. 사실 그냥 가버렸으면 그나마 다행이었을 것이다. 나는 온갖 욕지거리를 듣고 끌려나가다시피 공장에서 쫓겨났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일하는 직원에게도 기술을 함부로 가르쳐주던 시절이 아니었다. 그러니 갑자기 찾아온 낯선 사람에게 기술을 가르쳐준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홀가분한 삶
심플라이프 / 이시카와 리에 글, 김윤정 옮김 / 2015.10.26
13,000원 ⟶ 11,700원(10% off)

심플라이프집,살림이시카와 리에 글, 김윤정 옮김
각자의 방식으로 홀가분한 삶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라이프 스토리와 철학을 담았다. 물건 정리와 수납의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 삶의 방향과 철학,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까지 두루 담아내고 있다. 사연이 없는 인생은 없고, 인생이 크고 작은 선택의 총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이들의 삶은 어느날 갑자기 선물처럼 받은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이들의 인생굴곡과 그 과정에서 중시했던 가치들을 잘 드러내기 위해 각 인물들의 10대 때부터 현재까지 삶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일과표와 라이프 스토리까지 첨부했다. 이 표를 보면 이들이 인생의 고비를 어떻게 지나왔고, 결정적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좋아하는 일들로 채운, 그래서 지극히 단순해보이기까지 한 일과표는 부족한 시간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2부 ‘실천편’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삶을 단순화했는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집안의 물건 정리법부터 업무를 간소화하는 요령, 집을 리모델링하는 기준, 개성 있는 가게를 유지하는 법, 인생을 즐기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가 다양한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 그들의 공간과 일상을 엿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prologue 나다운 삶을 모색하다 Part 1 홀가분한 삶에 관한 이야기 Life 01 요시모토 유미_ 60대, 고향으로 돌아가다 “친구와 멀리 떨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이 더 강했어요.” Life 02 야마자키 요코_ 40대, 생활을 리셋하다 “새로운 삶을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 낯선 설렘이 삶의 원동력이 된다.” Life 03 오쿠보 기이치로 / 오쿠보 미쓰코_ 40대, 가게를 차리다 “정년까지 기다렸다면 불가능했을 것.” Life 04 야마나카 도미코_ 50대, 집을 리모델링하다 “주거 환경이 만족스러우면 저절로 행복해져요.” Life 05 에다모토 나호미_ 50대, 사회 활동에 참여하다 “타인의 평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라.” Life 06 나이토 미에코_ 70대, 아들네 가족과 함께 살다 “나이들수록 즐거운 일에 눈을 돌려라.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자신의 몫이다.” Part 02 홀가분한 삶의 실천편 1. 기쁘게 소유하라 2. 기분 좋게 줄여라 3. 죽음을 생각하라 column 거주 12년째의 정리 기록 epilogue 홀가분하게 산다는 것의 진짜 의미복잡하고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삶을 즐기는 법’ 품격있게 나이들기 위해 알아야 할 <일, 생활, 집, 물건까지 40대 이후의 인생 정리법> 나다운 삶이 가장 아름답다! 그들은 어떻게 일, 생활, 집, 물건까지 정리했나? 각자의 방식으로 홀가분한 삶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라이프 스토리와 철학을 담았다. 30~40대 치열한 커리어우먼으로 활약하다 홀연 고향으로 돌아가 바텐더가 된 수필가, 20년 동안 워커홀릭으로 살다가 4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호젓한 삶을 되찾은 편집자, 우연히 음식의 매력에 빠져 20년 넘게 다닌 직장을 나와 작은 식당을 차린 부부, 취미로 시작한 재봉틀로 자기만의 독특한 가게를 꾸려가는 수공예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며 사는 요리연구가 겸 사회 활동가, 여든이 넘어서도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인생을 즐기는 부부 등의 사연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어찌보면 지극히 평범해보이는 이들은 물건이나 집뿐 아니라 지나친 노동 시간, 불필요한 인간관계, 불편한 생활 방식 등을 과감하게 포기함으로써 자신의 욕망에 집중하는 삶을 택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한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를 꾸준히 찾아내고, 과감한 실천을 통해 삶의 질을 바꾸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한다. 책은 이들 각각의 일상 깊숙한 곳을 보여줌으로써 진정으로 ‘홀가분한 삶’이 무엇인지, 또 진짜 소유와 정리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묻고 답해준다. 40대가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저자는 “홀가분한 삶이란 물건을 조금 줄인다고 결코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언제 어디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몸과 마음이 가벼운 상태”라고 말한다. 넘치는 물건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복잡한 인간관계, 나쁜 생활 습관, 타인의 시선, 주거 공간에 대한 집착과 욕심을 걷어냈을 때 비로소 진정으로 홀가분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물건 정리와 수납의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 삶의 방향과 철학,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까지 두루 담아내고 있다. 사연이 없는 인생은 없고, 인생이 크고 작은 선택의 총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이들의 삶은 어느날 갑자기 선물처럼 받은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이들의 인생굴곡과 그 과정에서 중시했던 가치들을 잘 드러내기 위해 각 인물들의 10대 때부터 현재까지 삶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일과표와 라이프 스토리까지 첨부했다. 이 표를 보면 이들이 인생의 고비를 어떻게 지나왔고, 결정적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좋아하는 일들로 채운, 그래서 지극히 단순해보이기까지 한 일과표는 부족한 시간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2부 ‘실천편’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삶을 단순화했는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집안의 물건 정리법부터 업무를 간소화하는 요령, 집을 리모델링하는 기준, 개성 있는 가게를 유지하는 법, 인생을 즐기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가 다양한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 그들의 공간과 일상을 엿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소진되는 인생에서 탈출해 품격있게 나이들어가기 위해 적게 갖고 기쁘게 소유하며 죽음까지 생각하라 저자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삶이라면 과감하게 정리하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가능한 적게 갖고 기쁘게 소유하며 가능하다면 죽음까지 생각해두라고 말한다. 특히 40대 이후의 품격 있는 삶을 위해 평소부터 “나는 마흔 이후에 어떻게 살고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 정리란 단순한 ‘물건 정리’가 아니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습관과 취미, 사고방식, 태도 등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때 한층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타일리스트로 승승장구했으나 40대에 돌연 집을 팔고 고향으로 내려가 첼로를 즐기게 된 사연, 워커홀릭으로 20년을 살아
면역력 키워주는 우리 가족 건강식
리스컴 / 한복선 (지은이) / 2020.04.24
13,000원 ⟶ 11,700원(10% off)

리스컴건강,요리한복선 (지은이)
요즘 건강의 키워드는 단연 면역력.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사스, 메르스, 코로나 19 등의 질환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걸리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기운이 없고 무기력해질 뿐 아니라 질병에 걸리기도 쉽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의 식사에 있다. 음식으로 면역기능을 높여놓으면 기초체력이 높아지고 활력이 생기며 병에 잘 안 걸리는 체질로 된다. 이 책에는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는 비법이 담겨있다.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서도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음식들이다. 원기회복에 좋은 전통 건강식, 평소 밥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단 건강식, 성인병을 예방하는 저염·저칼로리 건강식, 면역력을 길러주는 약선 차·죽까지 몸에 좋은 레시피로 가득하다. 또 내 몸에 약이 되는 건강 보양 식재와 약재, 효능을 높이는 건강식 조리 비법, 사계절 제철 건강식도 담았다.책을 펴내며 2 내 몸에 약이 되는 식재 & 약재 6 효능을 높이는 건강식 조리 비법 8 지혜가 담긴 사계절 건강식 10 PART 1 원기회복에 좋아요 전통 건강식 삼계탕 14 추어탕 16 우족탕 18 양곰탕 20 육개장 22 초계탕 24 낙지탕 26 오리고추볶음탕 28 전복찜 30 아귀찜 32 궁중닭찜 34 갈비찜 36 쇠고기두부전골 38 붕어조림 40 장어구이 42 대합구이 44 표고버섯등갈비강정 46 카레닭갈비 48 주꾸미부추볶음 50 돼지고기굴보쌈 52 황기대하탕 54 오향장육 56 PART 2 매일 밥상에서 챙겨요 간단 건강식 닭칼국수 60 들깨버섯전골 62 옹심이미역국 64 검은콩국수 66 북어포찜 68 조기찜 70 사골우거지국 72 백합탕 74 콩비지찌개 76 우렁이청국장 78 마늘고등어조림 80 돼지고기김치찌개 82 대구탕 84 토란국 86 명란두부찌개 88 취나물보리비빔밥 90 더덕두부구이 92 가자미식해 94 간연근전 96 바지락볶음 98 PART 3 성인병을 예방해요 저염·저칼로리 건강식 닭가슴살냉채 102 토마토두부냉채 104 오리샤부샤부 106 브로콜리홍시샐러드 108 마단호박구이 110 잡곡밥김말이 112 달걀흰자오믈렛 114 시금치곤약들깨무침 116 메밀비빔국수 118 고구마발아현미솥밥 120 블루베리연어회덮밥 122 황태두부국 124 양배추다시마말이 126 꽁치카레구이 128 오징어미나리무침 130 매생이굴국 132 당근율무수제비 134 콩나물편육겨자채 136 톳무생채 138 문어수삼채 140 PART 4 면역력을 길러줘요 약선 차·죽 새우부추죽 144 전복죽 146 흑임자죽 148 산수유죽 150 잣죽 152 마죽 154 우유죽 156 찹쌀대추미음 158 율무경단 160 감초생강식혜 162 곶감수정과 164 블루베리요구르트 166 오미자배화채 168 봉수탕 170 매실차 171 생맥산차 172 헛개나무차 173 귤피차 174 구기자차 175 인삼차 176 국화차 177‘음식으로 치료하고 그다음에 약을 써라’ 현대인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스트레스와 과로로 체력이 떨어지고 몸도 마음도 피곤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각종 스트레스로 지치고 힘든 가족을 기운 나게 하는 데는 정성 가득한 음식만큼 좋은 것이 없다. 예로부터 ‘선식치후약치(先食治後藥治)’라고 해서 ‘먼저 음식으로 치료하고 그다음에 약을 쓰라’는 말이 있었다. 음식은 그 어떤 약보다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하므로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에는 기력을 좋게 하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83가지의 다양한 건강식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양곰탕, 초계탕, 전복찜에서부터 콩비지, 우렁된장, 매생이국, 약선 차와 죽에 이르기까지 몸에 좋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 가득하다. 경제 사정 때문에 외식이 부담스럽다? 이제 집에서 알뜰하게 챙기자 가족이 함께 몸보신하러 외식 한 번 하려 해도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선뜻 나서기가 부담스럽다. 이제 우리 가족 건강식을 집에서 알뜰하게 챙기자. 특별하고 값비싼 재료가 아니어도 좋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우리 몸에 보약이 되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건강식이 다 들어있다. 우리 입맛에 잘 맞을 뿐 아니라, 우리 음식의 대가 한복선 선생님이 어렵게 느껴지는 보양식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음식마다 재료의 영양과 효능까지 알려줘 내 몸에 필요한 음식을 찾고 건강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통부터 퓨전, 저칼로리까지! 맞춤옷처럼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맞춤 건강식 아무리 좋은 음식도 몸에 잘 맞아야 효과가 나타난다. 비만으로 고민하는 남편에게 무턱대고 고칼로리 보양식을 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책은 남편의 원기를 돋우는 전통 건강식, 아이를 위한 퓨전 건강식, 비만과 성인병 걱정을 줄여주는 저염·저칼로리 건강식 등 다양한 맞춤 건강식을 알려준다. 늘 피로한 남편에게, 공부에 지친 아이에게 딱 맞는 건강식을 만들어준다면 가족의 얼굴이 금세 환해질 것이다. 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살찔 걱정 없는 저칼로리 건강식도 좋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맞춤 보양식을 준비해보자. 이 책의 특징 몸에 좋고 맛있는 83가지의 건강식 건강식이라고 하면 무조건 칼로리가 높고 느끼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이 책에는 몸에 좋지만 맛도 좋은 83가지의 다양한 건강식을 선보인다. 양곰탕, 초계탕, 전복찜에서부터 콩비지, 우렁된장, 매생이국, 약선 차와 죽까지 몸에 좋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 가득하다. 요리연구가 한복선의 손맛이 담긴 레시피 우리 음식의 대가 한복선 요리연구가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는 우리 입맛에 꼭 맞는다. 맛은 물론 재료의 영양과 효능까지 고려해 가족의 별미 한 끼로, 건강 챙기는 식사로 더없이 좋다. 음식마다 재료의 효능과 영양을 자세히 설명 모든 메뉴마다 ‘보약이 되는 재료 이야기’를 삽입해 건강식에 들어간 여러 가지 재료의 영양과 효능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한다. 병을 앓고 난 뒤 허약해진 몸에 기와 혈을 보충해주는 재료, 소화 흡수가 잘돼 노약자에게 좋은 재료, 알코올을 분해하는 성분이 많아 남편에게 특히 좋은 재료 등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음식의 효능을 높이는 조리 비법 조리법에 따라 맛과 영양을 살리고 효능을 높이는 방법이 따로 있다. 찜을 할 때, 조림을 할 때, 차를 끓일 때 간단하지만 중요한 기본 조리법만 알면 재료의 영양을 지키면서 음식의 제맛을 낼 수 있다.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내면서도 타지 않게 굽는 방법, 단시간에 영양 손실이 적게 볶는 방법 등 건강식 조리 방법의 기본 수칙을 알려준다.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21세기북스 / 김범준 (지은이)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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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김범준 (지은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가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인스타그램·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의 신간『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는 물리학의 시선을 통해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계, 나아가 미래의 삶까지 탐구하는 책이다. 거대한 우주 속의 먼지 같은 나를 이해하기 위해 물리학은 나의 바깥을 바라본다. 복잡한 이론과 어려운 공식이 아닌, 일상 속 사소한 궁금증, 인간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물리학을 쉽게 배우는 책이다. 우주, 시공간, 원자, 엔트로피 등 어렵게만 느꼈던 물리학을 쉽게 배우고, 삶의 의미까지 발견하는 따뜻한 물리학 특강이 펼쳐진다. 서문 나도 모르는 나를 찾는 물리학의 여정 1강 [나] ‘나’를 발견하는 물리학의 아름다움 거대한 우주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 시간과 공간의 틀로 나를 본다면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과학의 시선 무지의 바다 앞에서 앎의 조약돌을 줍는 기쁨 Q/A 내 인생을 위한 질문 2강 [우주] 나를 알기 위해 우주를 보다 하늘을 보고 날짜와 시간을 헤아리다 세계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프톨레마이오스 대 코페르니쿠스 케플러의 슬픔 그리고 기쁨 뉴턴이 본 세상 Q/A 내 인생을 위한 질문 3강 [관계] 당신과 나 사이의 과학적 연결고리 티끌 모아 태산을 이해하다 복잡한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 현실을 바라보게 해주는 여러 가지 제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엔트로피 우리는 고립된 섬이 아니다 서로에게 천천히 작용하는 관계의 소중함 대칭으로 본 세상의 아름다움 Q/A 내 인생을 위한 질문 4강 [모습] 나의 모양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동그란 것과 동그랗지 않은 것 어린 왕자가 사는 소행성의 비밀 그렇게 생긴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걸리버 여행기와 현실 속의 데이터 Q/A 내 인생을 위한 질문 5강 [만남] 거대한 세상 속 우리라는 기적 보이저호의 우주여행 세상은 텅텅 비어 있다 인간을 구성하는 원자의 모습 우리는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까 Q/A 내 인생을 위한 질문 6강 [미래] 예측할 수 없기에 삶은 흥미롭다 나의 미래를 알 수 있을까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카오스, 결정되어 있지만 예측은 할 수 없다 알 수 없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어떤 오늘을 선택할 것인가 Q/A 내 인생을 위한 질문 7강 [선택] 달려오는 미래,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인간이 아닌 또다른 지적 존재를 창조하다 240 인공지능의 지적 능력이 인간을 뛰어넘는다면 247 인공지능과 함께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법 251 기후 변화, 우리 모두의 앞에 놓인 위기 Q/A 내 인생을 위한 질문 인생에 지혜를 더할 요약정리 키워드 주석 참고문헌대한민국 최고 교수진의 지식 공유 프로젝트 ‘인생명강’ 내 삶에 유용한 지식 콘텐츠를 다채널로 즐긴다! 인생에는 답안지가 없고, 어른들에게는 학교도 스승도 없다. 사는 게 힘들고 앞날이 막막할 때 우리는 어디에서 길을 찾아야 할까? ‘인생명강’은 전국 대학의 명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꿰뚫어보는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캠퍼스의 경계를 허물고 학문의 문턱을 뛰어넘는 ‘인생명강’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사유의 힘,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장시킬 수 있다. ‘인생명강’은 다양한 분야 대표 교수진의 강의를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으로 재구성한 도서 시리즈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명강의 콘텐츠. 대한민국 최고의 강연을 도서·유튜브·팟캐스트·온라인 강연으로 만날 수 있다. 회사, 가정, 인간관계에서 지혜가 필요한 직장인,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인생의 고비마다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일상에서 손쉽게 명강의를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거대한 세상 속 특별한 나를 발견하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나’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내 몸과 내가 마시는 공기는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 내가 겪게 될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을까? 존재의 의미, 탄생의 기원, 미래의 예측 가능성 등 인간이라면 한 번쯤 던지게 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물리학에서 찾아보자.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는『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에서 “나를 이해하는 방법의 하나는 나를 둘러싼 ‘바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살아가는 우주가 시공간적으로 얼마나 거대한지, 내 몸을 구성하는 원자의 특성은 어떠한지, 내가 가진 에너지는 어떻게 타인에게 전달되는지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다 보면 자기 자신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우주의 크기는 반경 465억 광년이다. 지구의 크기를 비교하면 그 안을 살아가는 인간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그 작은 행성 안을 살아가다 만나는 일이 얼마나 놀랍고 소중한지 역설적으로 알 수 있다. 또한 저자는 물 분자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만들어내는 얼음의 특성을 보고 관계의 의미를 설명한다. 이처럼 저자는 과학적 사실에서 철학적인 통찰을 이끌어낸다. 물리학적 해석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일은 감동적이다. 그동안 물리학을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꼈던 사람 혹은 과학이라면 무조건 외면하기 바빴던 문과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에서 소개하는 물리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닌 나와 세상을 들여다보는 유용한 도구다. 물리학을 탐구하는 여정의 도착점은 결국 ‘나’라는 존재다. 이 책에서 다루는 물리학을 이해하고 나면 과학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우주, 원자, 시공간, 엔트로피, 고전역학… 존재하고 살아가고 관계 맺는 모든 순간에 물리학이 있다!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에서는 ‘나’ ‘우주’ ‘관계’ ‘모습’ ‘만남’ ‘미래’ ‘선택’이라는 7가지 주제를 다룬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우주에 대한 깊은 이해는 결국 나를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1강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 공간의 경이로움, 자연과 인간의 모습을 바라보는 과학자들의 사고방식을 설명하며 나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2강에서는 자연과 우주를 탐구했던 과학자들의 관점을 살펴본다. 물리학자가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탐구로 얻어낸 법칙과 이론을 소개함으로써 과학의 발전에 따라 인간이 우주와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이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를 다루고 있다. 3강에서는 ‘관계 과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 통계물리학을 통해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의 연결고리를 분석한다. 물리학은 우리의 생김새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4강에서는 내 몸은 왜 커다란 행성처럼 동그란 모양이 아닌지, 햄스터처럼 털로 덮여 있지 않은지 등을 물리학으로 설명해 인간의 모습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돕는다. 5강에서는 우주와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원자의 특성을 설명하며 텅텅 비어 있는 원자로 이루어진 우리가 어떻게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지 그 소중함에 대해 따뜻한 말을 건넨다. 6강에서는 항상 미래를 궁금해하고 앞날을 예측하고 싶어 하는 우리에게 ‘나의 미래를 알 수 있을까? 어떤 오늘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과학적이고도 인문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마지막 7강에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아인슈타인은 “우주에서 가장 이해가 불가능한 일은 바로 우리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제한된 이성과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려고 했던 인간은 이토록 경이로운 존재다. 이제 그 경이로운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지극히 인간적인 물리학의 면면을 살피다 보면 어렵게만 느꼈던 물리학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 교수진의 지식 공유 프로젝트 ‘인생명강’ 내 삶에 유용한 지식 콘텐츠를 다채널로 즐긴다! 인생명강은 전국 대학 교수진의 명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엮은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의 자매 브랜드이다. 대한민국 대표 석학들의 강의를 우리 삶에 유용한 지식 콘텐츠로 재구성해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 유튜브, 팟캐스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인간관계에서 지혜가 필요한 직장인,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인생의 고비마다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펼치는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도서 시리즈 01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02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 영국 워릭대학교 수학과 김민형 …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김두얼 …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전호근 …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이진우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권수영 … 건국대학교 철학과 김석 … 경희대학교 사학과 강인욱 …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정재찬 … 연세대학교 철학과 조대호 * 인생명강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 인생명강 인스타그램 instagram.com/lifeclass21 ▶ 유니브스타 유튜브 youtube.com/유니브스타 ▶ 유니브스타 강연 book21.com/lecture ▶ 유니브스타 팟캐스트 audioclip.naver.com/channels/345 * 유니브스타는 인생명강과 서가명강이 함께하는 북이십일의 강연 브랜드입니다.빅뱅으로 탄생한 티끌이 모여 티끌같이 사소한 인간이 되었다. 이제 인간은 과학의 도움으로 스스로를 이해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앞이 안개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막막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여정이다. 나의 이해에 이른 138억 년이라는 긴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 이 멋진 여정에 모두가 함께하기를 바란다. 더 이해할수록 더 아름다운, 지루할 틈 없는 아름다운 길이다.【서문 나도 모르는 나를 찾는 물리학의 여정】 과학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인간이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의 파장과 들을 수 있는 가청진동수의 영역은 정말 좁다. 하지만 과학을 통하면 인간 감각의 영역대가 크게 확대된다. 전파망원경으로 보는 먼 우주의 모습과 초음파를 통해 보는 태아의 경이로운 움직임 같이 말이다. 과학은 보지 못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또 다른 눈이다. 【1강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과학의 시선】 우주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인간의 여정은 그 자체가 긴 역사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거 우리 선조들의 우주에 대한 이해가 지금 우리 현대인의 기준에서 오류가 많다 하더라도, 그것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였다는 점이다. 자연과 우주를 탐구하며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 과학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분명하다.【2강 뉴턴이 본 세상】
도스토옙스키와 함께한 나날들
엑스북스(xbooks) / 안나 그리고리예브나 도스토옙스카야 (지은이), 최호정 (옮긴이) / 2018.07.16
23,000원 ⟶ 20,700원(10% off)

엑스북스(xbooks)소설,일반안나 그리고리예브나 도스토옙스카야 (지은이), 최호정 (옮긴이)
도스토옙스키의 두 번째 아내 안나 도스토옙스카야가 자신의 속기 일기를 토대로 쓴 회고록. 처음 러시아에서 출간된 이래, 모든 도스토옙스키 연구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로 쓰이고 있다. 도스토옙스키의 개인적 삶에 대해 상세히 묘사하고 있는 유일한 책일 뿐 아니라, 소박하면서도 열정적이었던 도스토옙스키와 안나의 사랑의 역사 또한 엿볼 수 있다.서문_ 내 생애 꼭 하나뿐인 그를 추억하며 1장_ 어린 시절, 그리고 젊은 날 2장_ 도스토옙스키와의 만남, 결혼 3장_ 우리의 신혼생활 4장_ 해외 체류 5장_ 다시 러시아에서 6장_ 1872~1873년 7장_ 1874~1875년 8장_ 1876~1877년 9장_ 1878~1879년 10장_ 마지막 해 11장_ 도스토옙스키의 죽음과 장례식 12장_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에필로그_ 회고록에 부쳐 해제_ 잔인한 천재, 그 삶의 뒤안길 연보_ 도스토옙스키의 문학과 삶‘인간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 -가장 가까이에서 그의 영혼을 지키고 위로했던 아내 안나의 회고록 『도스토옙스키와 함께한 나날들』(초판 2003년 출간)이 엑스북스에서 복간되었다.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평전은 지금까지 나와 있는 것만 해도 적지 않다. 도스토옙스키란 인물이 살아냈던 신산한 삶 때문일까? 촘촘한 심리적 묘사로 독자를 사로잡는 작품의 경향 때문일까? 분명한 건 그의 작품만큼이나 그의 삶도 많은 이야깃거리를 갖추고 있다는 것.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평전을 쓰기 위해 반드시 검토하는 1차 자료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도스토옙스키의 두 번째 부인 안나 그리고리예브나 도스토옙스카야가 쓴 회고록 『도스토옙스키와 함께한 나날들』이다. 1866년 악덕 출판업자와 맺은 계약 때문에 한 달 안에 장편소설을 한 편 써야만 했던 도스토옙스키는 주변의 권유로 속기사를 고용했는데, 그의 집에 온 속기사가 바로 안나 그리고리예브나였다. 첫 만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물다섯 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도스토옙스키의 두 번째 아내가 된 안나는 도스토옙스키가 죽는 순간까지 함께했던 삶의 동반자였다. 아내가 바라본 ‘생계형 소설가 도스토옙스키’의 삶 안나는 그와 함께했던 14년의 시간을 틈틈이 속기로 기록했고, 그 속기를 토대로 쓰인 이 회고록은 여느 전기나 평전, 회고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세세하고 구체적인 일상과 사건, 당시의 심경 등이 충실하게 묘사되어 있다. 도스토옙스키가 자기의 작품이나 동료 문인들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당시 도스토옙스키가 자신의 집에서 동료 문인들과 주고받은 이야기, 간질 발작이 그에게 미친 일상적인 영향, 도박에 빠져 있을 때의 그의 심리 상태, 하녀나 문지기 등을 대하는 그의 태도 등등이 모두 구체적이고도 흥미로운 필치로 그려져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도스토옙스키를 친숙하게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그들이 해외에서 체류한 4년 동안 옮겨 다닌 거처와 각각의 해외 도시에서 머물며 도스토옙스키가 받았던 영향, 아이들을 지극히 사랑한 아버지로서의 모습, 그리고 도스토옙스키의 작품마저 좌우했던 생활고의 구체적인 내용 등은 안나의 회고록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안나는 도스토옙스키가 집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출판업자가 되어 남편의 책을 직접 출판하는 등 생활을 책임졌으며, 악랄하게 빚 독촉을 해오는 채권자들을 상대했고, 그의 구술을 속기로 받아적으며 그의 첫 독자로서 자신이 작품에서 받은 느낌을 가감 없이 말해 도스토옙스키가 작품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안나는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적인 장편소설로 일컬어지는 5개 작품(『죄와 벌』, 『미성년』, 『악령』, 『백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가운데 『죄와 벌』을 제외한 4개의 작품이 쓰인 시기를 함께 했다. 아마 그녀가 없었다면 간질과 도박벽, 그리고 엄청난 빚과 가족들의 끝없는 돈 요구에 시달리던 도스토옙스키는 나머지 장편들을 쓰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가 떠난 후 내 마음은 영원히 고아가 되었다” 14년에 걸친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기록 이 책에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고 교감했던 순간들이 속속들이 기록되어 있다. 초반부에는 썩 좋은 첫인상은 아니었던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사랑에 빠지게 된 과정이 펼쳐지는데, 도스토옙스키가 새 소설의 줄거리를 들려주는 척하며 독자의 눈에도 빤히 보이게 안나의 마음을 떠보려고 하는 에피소드는 귀엽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이렇게 도스토옙스키는 무척 조심스럽게 안나에게 청혼했는데, 왜 소설까지 지어내면서 힘들게 청혼했냐는 안나의 물음에 도스토옙스키는 당시의 심경을 이렇게 토로한다. ??사실 나는 거의 노인인데 당신은 어린애나 다름없잖아. 게다가 나는 불치병을 앓고 있고, 음울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이지만, 당신은 건강하고 생기발랄하고 낙천적이지. 나는 한 생을 거의 다 살았어. 인생의 쓰라림을 수없이 맛보았지. 하지만 당신은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인생이 창창하잖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나는 가난하고 빚에 쪼들리고 있잖아.??(본문 107쪽) 이렇게 누가 봐도 좋은 조건이라고 하기 어려운 사람과 무모한 결혼을 감행한 스무 살의 어린 처녀는 삶의 기쁨은 물론, 두 아이를 잃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등 온갖 고난과 슬픔을 겪으며 14년의 세월을 보내지만 남편과 함께한 삶을 생의 가장 큰 축복으로 여긴다. 안나의 첫 임신 때 도스토옙스키가 안나 몰래 산파의 집까지 매일 산책을 했던 일(그때 그들은 해외에서 체류하던 중이었는데, 길눈이 어두운 그는 밤이나 새벽에 갑자기 산파를 부르러 갈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 길을 익혀두려고 했던 것이다), 하녀의 너덜너덜한 속옷을 안나의 속옷으로 오해해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안나의 속옷을 잔뜩 사온 일, 안나가 고열에 시달리며 목숨이 위태로웠을 때 신심 깊은 사제의 집에 찾아가 통곡하며 그녀 없인 살 수 없다고 말한 일, 안나를 위한 물건은 뭐든 직접 상점에 가서 골라 사준 일, 아이들 때문에 외출을 잘 못하는 안나를 위해 외출했다 돌아오면 그날 있었던 일을 모두 세세하게 얘기해 주던 오랜 습관 등등, 도스토옙스키가 안나를 진심으로 사랑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일화는 수도 없이 많다. 이렇게 순수하고 열정적인 두 사람의 사랑을 내내 지켜봤기 때문일까. 남편 도스토옙스키가 죽음을 맞으며 두 사람이 이별하게 되는 순간은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그는 내게 다정하고 부드럽게 말을 건네며 나와 함께 살았던 행복한 생활을 감사드렸다. 그는 내게 아이들을 부탁하면서 나를 믿으며 내가 언제나 아이들을 사랑하고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14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한 아내에게 남편으로서는 좀처럼 하기 드문 말을 내게 했다. “기억해 줘, 아냐. 내가 당신을 언제나 뜨겁게 사랑했다는 걸. 그리고 꿈에서라도 당신을 배반한 일이 없다는 걸 말이오.”(563~564쪽) 저녁 8시 30분에 남편은 숨을 거두었다… 최후의 순간이 오자 나와 아이들은 절망에 목 놓아 울었다. 아직 채 식지 않은, 우리가 사랑했던 망인의 얼굴과 손에 입을 맞추며 무슨 말인가를 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내게는 어렴풋하게 떠오른다. 하지만 내가 분명하게 의식한 것이 딱 하나 있었다. 그것은 끝없는 행복으로 가득했던 나 자신의 삶이 그가 죽는 순간 끝났다는 것, 내 마음은 영원히 고아가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그렇게 뜨겁게, 모든 것을 초월하여 내 남편 표도르 미하일로비치를 사랑했다.(566쪽) 이렇듯 안나 그리고리예브나의 회고록 『도스토옙스키와 함께한 나날들』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질투하고, 그래서 기쁨을 느끼고 괴로워하기도 했던 ‘인간 도스토옙스키’의 삶과 사랑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이 회고록은 도스토옙스키의 개인적 삶에 대해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자료로 여겨지지만, 소박하면서도 열정적이었던 두 사람의 사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야말로 이 책만이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처음 언뜻 보았을 때 도스토옙스키는 아주 늙어 보였다. 하지만 말을 하기 시작하자 금방 젊은 사람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그가 서른다섯에서 일곱 사이이지 그 이상일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중간 정도의 키에 몸을 곧추세우고 있었고, 약간 성긴 곳도 있는 밝은 밤색 머리칼은 포마드를 잔뜩 발라 세심하게 정돈을 해놓고 있었다. 그럼에도 내가 소스라치게 놀란 것은 그의 눈 때문이었다. 두 눈이 서로 달랐던 것이다. 한쪽 눈은 갈색인데, 다른 쪽은 눈동자가 눈 전체로 확대되어 홍채가 보이지 않았다. 이 이중적인 눈 때문에 도스토옙스키의 시선에는 어딘지 수수께끼 같은 느낌이 풍겼다. 도스토옙스키의 얼굴은 창백하고 병적이었다. 그 얼굴이 내게는 너무나 친숙하게 느껴졌는데, 아마도 내가 예전에 그의 초상화들을 보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내가 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그 가운데는 새롭게 받은 수많은 인상들의 세세한 측면을 잊어버릴까봐 두려웠던 까닭도 있다. 그리고 속기를 잊지 않기 위해서, 아니 속기의 숙련도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 실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다. 남편은 내게 너무도 흥미롭고 수수께끼 같은 사람이어서 그의 생각과 말들을 기록해 둔다면 그의 뜻을 알아차리고 읽어 내는 것이 좀 더 쉬울 것 같았던 것이다. 게다가 외국에서 나는 완전히 혼자였다. 내가 관찰한 것들을, 아니면 어쩌다 내 속에 생겨나는 회의들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러니까 일기는 내 모든 생각과 희망, 걱정들을 믿고 말할 수 있는 친구였던 셈이다. 되돌려 놓을 수 있다면” 하고 그는 종종 말하곤 했다. “수정할 수만 있다면! 무엇 때문에 글이 잘 안 풀렸는지, 내 소설이 왜 성공하지 못할지 이제야 보이는군. 어쩌면 이 실수로 내 ‘사상’을 완전히 죽인 셈인지 몰라.” 그랬다. 그것은 실로 예술가의 비애였다. 자신이 잘못한 것을 명백히 알면서도 그것을 고칠 기회를 갖지 못한 예술가의 비애 말이다. 불행히도 그는 한 번도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다. 생계를 위해, 빚을 갚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그래서 몸이 아파도, 어떤 때는 발작이 있은 다음 날도 서둘러 일을 해야 했고, 기한 내에 글을 보낼 수 있도록 최소한의 선에서 필사본을 검토해야 했다. 그래야만 좀 더 빨리 돈을 받을 수 있었으니까.
굿! 바이올린 교본 1
디자인기타 / 클라라 정 (지은이) / 2018.07.10
12,000

디자인기타소설,일반클라라 정 (지은이)
반복연습에 도움이 되는 연습곡과 연주곡 및 쉽게 접할 수 있는 간단한 동요를 함께 넣어 만든 바이올린 교본이다. 바이올린을 시작하는 어린 학생들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반복적인 연습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졌으며 반주자 없이 혼자 연습할 수 있도록 반주 CD와 반주악보를 별책으로 첨부하였다.이론과 연습 바이올린 각 부분의 명칭 지판 위 손가락 포지션 개방현과 조율 활의 명칭과 사용법 다장조 개방현 연습 정확한 운지와 소리내기 쉼표와 박자 표기법 박자와 쉼표 지키기 스케일 연습 활쓰기?음정연습 나를 위한 2중주 연습 소리내기 연습 연습곡 작은 별 예쁜 새 주먹 쥐고 손뼉 치고 비행기 학교종 똑같아요 자전거 그 옛날에 알레그로 봄바람 무궁동 가장조 생일 축하 노래 징글벨스 노래는 즐겁다 에튀드 미뉴에트 제1번 미뉴에트 제2번 미뉴에트 제3번 즐거운 농부 가보트 「굿! 바이올린 교본」 시리즈는 성급히 악기의 테크닉을 익히기 보다는 행복한 음악을 꿈꾸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국의 Good String Methode의 일환으로, 반복연습에 도움이 되는 연습곡과 연주곡 및 쉽게 접할 수 있는 간단한 동요를 함께 넣어 바이올린을 엔조이 할 수 있도록 만든 그야말로 좋은! 바이올린 교본이다. 이를 통해 바이올린을 시작하는 어린 학생들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반복적인 연습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졌으며 반주자 없이 혼자 연습할 수 있도록 반주CD와 반주악보를 별책으로 첨부하였다.
가즈 나이트 R 14
청어람 / 이경영 지음 / 2012.09.19
8,000원 ⟶ 7,200원(10% off)

청어람소설,일반이경영 지음
이경영의 판타지 장편소설. 이제는 그 전설조차 희미해진 옛 신계, 아스가르드. 그 멸망한 신계의 전사가 새로운 사명을 품고 다시금 인간들의 곁으로 내려온다. 렘런트라는 이름의 적들, 되살아나는 과거, 그리고 가치관의 차이. 그 모든 것들과 맞서 싸우려는 그녀 앞에 신은 단 한 사람의 전우를 내려준다. 그는 붉은 장발의, R의 이름을 가진 남자였다.1권 서장 1장 - 부정 2장 - 수습요원 3장 - 개인 사업자 4장 - 도움이 필요한 자들 2권 5장 - 이름의 의미 6장 - 신들의 숙명 7장 - 전승된 것 8장 - 속임수 9장 - 악당 3권 제10장. 부조리가 가져간 숫자 제11장. 천공을 지나는 능선 제12장. 벌레소굴 제13장.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 4권 제14장. 그들의 우두머리 제15장. 어머님 제16장. 준족의 사내 제17장. 본색 제18장. 얼어붙은 성의 주인 5권 제19장 - 창조주 제20장 - 고대의 유산 제21장 - 이어지는 심부름 제22장 - 간반테인 6권 제23장 - 응급처치 제24장 - 검은색 이야기 제25장 - 아스가르드의 기술 제26장 - 압도 제27장 - 창염 7권 제28장 - 복수심 제29장 - 대학살 제30장 - 짧은 여행 제31장 - 고장 난 기계 제32장 - 예외 규정 8권 제33장 과거 회상 제34장 하늘에서 온 손님 제35장 난타전 제36장 도와주는 자 제37장 3억 4천 제38장 사냥당하는 자들 . . . 18권 제79장 회담 제80장 자원봉사 제81장 고독의 정의 제82장 세계의 끝 제83장 정의의 심판 19권 제84장 참견장이 제85장 심각한 일 제86장 습격 제87장 반복되는 지옥 20권 제88이제는 그 전설조차 희미해진 옛 신계, 아스가르드. 그 멸망한 신계의 전사가 새로운 사명을 품고 다시금 인간들의 곁으로 내려온다. 렘런트라는 이름의 적들, 되살아나는 과거, 그리고 가치관의 차이. 그 모든 것들과 맞서 싸우려는 그녀 앞에 신은 단 한 사람의 전우를 내려준다. 그는 붉은 장발의, R의 이름을 가진 남자였다! 초대작 「가즈 나이트」의 부활! 신의 전사들의 새로운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호수의 일 (양장)
창비 / 이현 (지은이) / 2022.01.27
14,000원 ⟶ 12,6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이현 (지은이)
성장하는 이들의 마음을 세밀히 살펴 온 이현 작가의 장편소설 <호수의 일>이 창비청소년문학 109번으로 출간되었다. 열일곱 살 주인공 호정이 은기와 만나 경험하는 설렘과 사랑, 각자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담았다. 정의하지 못해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매만지는 탁월한 문장이 돋보이며, 첫사랑의 두근거림뿐 아니라 가족, 친구와의 갈등과 외로움 등 한가지로 정리되지 않는 여러 갈래의 깊은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겨울처럼 혹독하게 십 대의 시간을 통과한 이들, 쉽게 꺼낼 수 없는 마음을 간직한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눈부신 치유의 순간을 길어 올리는 성장소설이다.1부 호정 007 2부 자꾸만 055 3부 사랑 111 4부 침몰 211 5부 호수의 일 303 작가의 말 359“당신이 이 소설을 읽고 흔들리길 바란다.” 얼어붙은 사춘기, 끝내 맞이하는 성장과 치유 『아몬드』 『유원』을 잇는 눈부신 성장소설 성장하는 이들의 마음을 세밀히 살펴 온 이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호수의 일』이 출간되었다. 열일곱 살 주인공 호정이 은기와 만나 경험하는 설렘과 사랑, 각자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담았다. 정의하지 못해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매만지는 탁월한 문장이 돋보이며, 첫사랑의 두근거림뿐 아니라 가족, 친구와의 갈등과 외로움 등 한가지로 정리되지 않는 여러 갈래의 깊은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겨울처럼 혹독하게 십 대의 시간을 통과한 이들, 쉽게 꺼낼 수 없는 마음을 간직한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눈부신 치유의 순간을 길어 올리는 성장소설이다. ★ 소설가 최진영, 문학평론가 한영인 추천! 나는 당신이 이 소설을 읽고 흔들리길 바란다. 설레고, 아파하고, 화를 내고, 슬퍼하고, 미안해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기를. 그렇게 당신의 봄을 맞이하기를. 최진영(소설가) 혐오와 비난에 맞서 소중한 것을 끝내 지켜 낸 사람들의 맑은 온기가 책장을 덮은 후에도 오래 남는다. 한영인(문학평론가)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쓰인 열일곱의 시간 『호수의 일』이 포착하는 사춘기의 계절은 한가지가 아니다. 흔히 사춘기는 봄에 비유되고는 하지만, 때로는 혹독한 겨울의 바람을 몰고 오기도 한다. 호정의 계절은 그렇게 매서운 겨울로부터 시작한다. 얼어붙은 호수처럼 춥고 외롭던 호정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사랑하는 동생이 아빠와 놀며 즐거운 웃음을 지을 때, 엄마가 진주에게 다정히 책을 읽어주는 소리를 들을 때, 속에서 문득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르듯 과거의 기억이 소환된다. 혼자 누워 있던 어두운 밤, 엄마와 아빠를 만나러 혼자 지하철을 타고 갔던 어느 저녁의 기억. 그건 진정으로 외로운 일이다. 누구와도 같지 않은 마음을 가졌다는 건. 나는 외롭다는 말보다 그 마음을 먼저 배웠다. 이제 와 생각하니 그랬던 것이다. ― 본문 137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사업에 실패한 뒤 할머니 댁에서 지내던 호정은 집안을 떠다니는 원망의 분위기를 접하며 외로움이라는 말을 배우기도 전에 그 마음을 알아 버렸다. 화목한 가족에 녹아들 수 없는 호정은 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관심이 부담스럽고 껄끄럽기만 하다. 가족들에게는 냉랭하고 쌀쌀맞지만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또 다른 모습의 호정이 있다. 둘 다 자기 자신이지만 호정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을 부모님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다. 쉽게 ‘사춘기’라는 한가지 꼬리표가 달리곤 하는 그 시절의 마음은 이렇게 하나의 결로 흐르지 않는다. 『호수의 일』은 누구나 지나온 십 대의 순간이지만 자주 무시되곤 하는 예민한 감성을 섬세히 조명하며 다채롭게 펼쳐 보인다. 우리는 그저 손을 잡고 있었고, 온통 흔들리고 있었다 호수의 옆에 놓인 다른 기억, 은기와의 기억은 호정의 ‘안전한’ 마음에 균열을 만든다. 튀지 않는 전학생이었지만 은기는 어딘지 기우뚱한 가로등을 떠올리게 하는 소년이다. 호정은 흔한 SNS도 하지 않고 폴더 폰을 쓰는 은기가 궁금해지고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은기의 하굣길이 신경 쓰인다. 어느 순간부터 자꾸만 생각나는 은기에 대한 마음은 점점 설렘으로 커진다. 깊은 호수에 잠긴 것 같았다. 물결 하나 없이 잔잔한, 고요한. 햇살을 가득 받아 따뜻한, 그리고 환한. 손끝만 움직여도 공기가 물결이 되어 은기에게 전해질 것 같았다. 여기, 호정이가 있어,라고. ― 본문 96면 은기와의 시간은 특히 호정이 깊이 감추고 있던 어두운 시간을 다시 끌어올린다. 잠이 오지 않는 밤 ‘은기야’라는 말로 시작하던 호정의 독백은 차오른 설렘 끝에 왈칵 쏟아내는 진심이다. 특별한 이에게 털어놓고 싶은 진심은 외롭던 밤을 이겨 내는 마법이다. 하굣길을 함께하고 맛없는 급식 대신 특별한 저녁을 먹으러 가고, 사소한 순간이 소중해지는 사랑의 시작을 소설은 놓치지 않는다. 호정의 마음에 함께 물들어가는 은행나무의 빛과 거리의 풍경들은 독자를 호정의 마음 한복판으로 데려간다. 내 마음은 얼어붙은 호수와 같아 나는 몹시 안전했지만 봄이 오는 일은 내가 어쩔 수 있는 게 아니었다 호정과 사이가 좋지 않던 곽근과 그의 무리가 은기의 과거에 대한 소문을 퍼뜨려 은기가 사라지고 난 뒤, 죄책감에 휩싸인 호정은 친구들에게도 예민하게 날을 세우고 평범한 일상을 버거워한다. 학교에 가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사소한 일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호정은 친구들, 가족들과 다투고 고립을 자처하지만, 소설은 그런 호정에게 ‘중증 우울 삽화’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호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다만 아플 뿐이라는 진단은 호정을 안심시킨다. 사춘기의 변덕이라고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청소년의 우울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되 과장하지 않고 조명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2022년 지금의 교실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 인정의 문제 등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들을 함께 녹여 냈다. 은기가 떠나고 다시 홀로 남았지만 호정의 마음은 전과 같지 않다. 단단히 얼어붙은 호수에 금이 가고 얼음이 녹듯, 가족 상담을 고민하고 친구들과 화해하며 치유와 성장으로 나아갈 준비를 한다. 흔들리며 아픔과 기쁨을 모두 겪어 낸 이들, 오랜 겨울 뒤의 새봄을 기다리는 사람 모두가 깊이 공명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눈부신 성장소설이다. ★★★ 먼저 읽은 사전 서평단의 극찬 ★★★ 봄의 따뜻함이 담긴 첫사랑의 감정이 어느새 얼음장 같은 내 마음을 녹이고 있는 듯하다. 마음의 봄이 그리워지는 책. @boo********th 아프고 미안하고 상처 난 마음을 인정하고 꺼내어 스스로 치유하며 한발씩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숨겨두었던 나의 상처와 슬픔도 조금씩 꺼내어 다독여 위로를 건네야 할 것 같다. @bag********21 여전히 흔들리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 같다. @fly*******y_l 마음이 먹먹해지는 경험이 책을 덮고 난 후에도 오래 지속되었다. @boo**********fe 이런 사춘기를 보내다니, 아프고 슬프고 애틋하고, 그리고 다행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 @hk***h_ 책을 통해서 바위가 호수에 떨어진 것처럼 많은 생각이 밀려들었다. @jiy******05 이해와 용서를 통해 상처받음 마음을 치유받고, 성장해 나가는 멋진 소설. @nev*********un 얼어붙은 호수같이 안전했던 호정이의 마음은 봄이 오며 녹아서 불안전해지겠지만, 다정해지길 바라 본다. @boo**********sy 그럴 때마다 내 안에 도사리고 있던 무언가가 꿈틀거린다. 정말로, 피부로 느껴진다. 꿈틀. 그걸 토해 내고 싶기도 하고, 비명이라도 질러 버리고 싶어진다. 하지만 나는 더욱 입을 다문다. 깊은 호수에 잠긴 것 같았다. 물결 하나 없이 잔잔한, 고요한. 햇살을 가득 받아 따뜻한, 그리고 환한. 손끝만 움직여도 공기가 물결이 되어 은기에게 전해질 것 같았다. 여기, 호정이가 있어,라고.
오트밀 비건 베이킹
용감한까치 / 주선화 (지은이) / 2023.10.26
28,000원 ⟶ 25,200원(10% off)

용감한까치건강,요리주선화 (지은이)
빵을 먹으면서 한 번이라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피부가 나빠진 경험을 한 적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문제가 되는 밀가루와 동물성 재료를 완전히 배제한 레시피만을 담았다. 밀가루 대신 오트밀과 병아리콩을 이용해 부드러운 빵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고, 버터와 계란, 우유 같은 동물성 재료 대신 저자의 노하우를 살려 이들의 역할과 맛을 똑같이 재현할 수 있는 식물성 대체재를 레시피에 활용해 촉촉함을 유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베이킹을 해봤던 경험자도, 베이킹을 전혀 해보지 않은 초보자도 '무조건 쉽게' 베이킹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굳이 필요하지 않은 고난도의 과정은 빼고 쉬운 과정으로만 충분히 맛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즉, 빵을 먹을 때마다 더는 내 몸에 미안해할 필요도, 괜한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도 없는 맛있고 건강한 베이킹 레시피만 엄선해 소개했다.007 프롤로그 008 일러두기 010 오트밀 이야기 011 오트밀과 비건의 만남 012 오트밀 베이킹 준비 도구 014 오트밀 베이킹 재료 018 비건을 위한 동물성 재료 대체재 022 한눈에 보는 다섯 가지 베이킹 기초 쌓기 264 병아리콩 이야기 ▶머핀 muffin 026 월화수목금 오트밀 머핀 032 블루베리를 넣은 바나나 오트밀 머핀 038 쑥 향 가득 오트밀 머핀 ▶파운드케이크 pound cake 046 촉촉한 블루베리 오트밀 파운드케이크 052 사과 오트밀 파운드케이크 ▶스콘 scone 060 카카오 오트밀 스콘 068 오트밀 흑당 호두 스콘 076 라즈베리 오트밀 통밀 스콘 ▶비스코티 biscotti 086 100% 오트밀 비스코티 092 통밀 오트밀 비스코티 ▶케이크 cake 100 소프트 크럼블 오트밀 케이크 106 베리베리 오트밀 케이크 112 라즈베리 스퀘어 케이크 118 카카오 닙스 커피 오트밀 케이크 124 오트밀 크러스트 비건 치즈 케이크 130 오트밀 애플 케이크 박스 ▶쿠키 cookie 138 오트밀 잼 쿠키 144 오트밀 호두 초코 쿠키 150 고구마 오트밀 쿠키 156 쫀득쫀득 오트밀 쿠키 ▶브라우니 brownie 164 오트밀 퍼지 브라우니 170 떠먹는 단백질 오트밀 브라우니 176 바나나 없는 떠먹는 브라우니 ▶타르트 tart 184 오트밀 미니 잼 타르트 190 오트밀 과일 타르트 196 레몬 커드 오트밀 타르트 202 호두 타르트 ▶식사빵 oatmeal bread 210 고급스러운 오트밀 식사빵 216 오트밀 통밀 식사빵 ▶디저트 dessert 226 오트밀 초코 칩 비스킷 232 초콜릿 오트 바 238 오트밀 팬케이크 244 오트밀 아침 식사 와플 250 요일별 오버나이트 오트 256 견과류 오트밀 그래놀라 ▶병아리콩 chickpeas 266 칙피 오트밀 브라우니 272 까망 레시피 칙피 스틱 278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칙피 쿠키 284 칙피 스모어 쿠키 290 착한 병아리콩 스프레드나의 작은 디저트 가게 ■ NO 밀가루! 오트밀로 만드는 착한 빵 ■ NO 동물성! 속에 부담이 가지 않는 비건 베이킹 ■ 밀과는 다른 부드러움, 병아리콩 베이킹 ■ 머핀부터 스콘까지, 취향대로 즐기는 10가지 베이킹 공정이 쉬워 만들기 좋은 홈베이킹 제한적인 식단이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기는 오트밀 비건 베이킹 오트밀과 식물성 재료로 만드는 부드럽고 촉촉한 빵 오트밀 비건 베이킹 먹으면 먹을수록 더 맛있는 빵. 자꾸만 당기는 빵을 내 손으로 더 맛있고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시중에서 판매하는 맛있는 빵에는 거의 대부분 밀가루와 동물성 재료가 들어간다. 우유, 계란, 버터 등의 동물성 재료와 밀가루는 빵의 풍미를 살리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몸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특히, 체질적 요인이나 질병으로 인해 소화 능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 때마다 우리 몸은 비명을 지르며 열심히 거부 반응을 내보내지만, 맛있는 빵 앞에서는 언제나 사소한 문제로 무시당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몸이 부담스러워하는 식습관을 반복하다보면 얼마 못가 그렇게도 사랑하는 빵을 더이상 먹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이런 걱정에서 탄생한 책이다. 빵을 먹으면서 한 번이라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피부가 나빠진 경험을 한 적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문제가 되는 밀가루와 동물성 재료를 완전히 배제한 레시피만을 담았다. 밀가루 대신 오트밀과 병아리콩을 이용해 부드러운 빵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고, 버터와 계란, 우유 같은 동물성 재료 대신 저자의 노하우를 살려 이들의 역할과 맛을 똑같이 재현할 수 있는 식물성 대체재를 레시피에 활용해 촉촉함을 유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베이킹을 해봤던 경험자도, 베이킹을 전혀 해보지 않은 초보자도 '무조건 쉽게' 베이킹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굳이 필요하지 않은 고난도의 과정은 빼고 쉬운 과정으로만 충분히 맛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즉, 빵을 먹을 때마다 더는 내 몸에 미안해할 필요도, 괜한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도 없는 맛있고 건강한 베이킹 레시피만 엄선해 소개했다. <오트밀 비건 베이킹>에는 이런 특징이 있어요 밀가루의 완벽 대체재 소개!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는 베이킹 위장이 좋지 않거나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분, 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제한 식단을 해야 하는 분도 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레시피에서 밀가루를 뺐습니다. 대신, 오트밀과 병아리콩을 이용해 맛과 풍미, 식감은 그대로인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된 빵을 한입 먹어보면, 전혀 밀가루가 들어있지 않다는 걸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NO 밀가루 베이킹' 레시피만 엄선해 담았습니다. 또한, 밀가루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밀가루 대체재를 종류별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추천 제품을 함께 구성해 독자가 쉽게 노밀가루 베이킹을 따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레시피마다 오트밀 함량을 정확하게 표시 밀가루 대체재로 사용된 오트밀이 내가 먹는 빵에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 수 있도록 오트밀이 들어간 모든 레시피마다 오트밀 함량을 표시했습니다. 어떤 빵을 만들지 선택할 때, 오트밀 함량을 보고 취향에 따라 혹은 건강 상태에 따라 나에게 맞는 레시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종류의 같은 빵이더라도 오트밀 함량이 어떻게 다른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비교하며 고를 수 있습니다. 동물성 재료 대신 식물성 재료로! 완전 비건 베이킹 조금의 동물성 재료도 허용하지 않는 완전한 비건 재료로만 레시피를 구성해, 건강 목적으로 식물성 베이킹을 원하시는 분도 완벽한 비건 식단을 찾으시는 분도 모두 즐겁게 베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유 대신 식물성 두유를, 계란 대신 저자만의 노하우를 살린 식물성 대체재를, 버터 대신 식물성 오일 등의 재료를 대체하여 사용해 동물성 재료를 완전히 배제했습니다. 평소 동물성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이나 과민성 위장으로 힘들어했던 분들도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머핀부터 케이크, 비스코티까지! 10가지의 다양한 베이킹 베이킹을 즐기는 모든 종류의 빵을 'NO 밀가루'와 'NO 동물성'으로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거의 모든 종류의 베이킹을 수록했습니다. 간식으로 좋은 머핀부터 든든한 파운드 케이크, 커피와 어울리는 스콘과 비스코티,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케이크, 언제나 인기 만점인 쿠키와 브라우니, 요즘 뜨고 있는 타르트나 여러 다양한 디저트 그리고 식사빵까지 10가지의 다양한 베이킹 종류를 담았습니다. 병아리콩으로 즐기는 이색 비건 베이킹 밀가루 대신 병아리콩을 사용해 더 이색적인 베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스페셜 레시피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병아리콩이 가진 식감으로 빵의 풍미를 올리고 영양소를 듬뿍 담은 병아리콩 베이킹 레시피를 소개합니다.디저트로 느끼는 행복감과 여유를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썼다. 밀가루, 달걀, 버터, 다량의 설탕을 기반으로 한 디저트를 떠나 밀가루 없이, 달걀 없이, 버터 없이 최소한의 설탕과 오일을 사용해 완성하는 오트밀 베이킹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오트밀 베이킹 레시피는 과하지 않고 꾸밈없이 단조로우며 따뜻하다. 처음 베이킹에 도전하는 사람도가깝고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처음으로 돌아가 차분하게 써 내려갔다.이 책과 함께하는 분들의 시간이 따사로운 햇살로 가득하길 바란다.
회계 공부는 난생 처음입니다만
메이트북스 / 김범석 (지은이)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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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소설,일반김범석 (지은이)
20여 년 동안 회계감사와 컨설팅 등 다양한 회계관련 업무를 해온 저자가 ‘회계의 대중화’를 위해 집필한 회계 입문서다. 시중에 많은 회계입문서가 있지만 저자는 수험생이 아닌 사회인의 입장에서, 그리고 평소에 회계를 직간접적으로 접해보았지만 회계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워했던 독자들의 입장에서 집필했다. 일반적인 ‘회계원리’에서 이야기하는 회계처리 방식, 계산공식 등은 가능한 배제하려고 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전문용어도 이 책에서 가능한 배제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평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이러한 사례를 풀어가는 방법으로 기술했다.지은이의 말_회계가 이토록 손쉽게 이해되다니! 1부 손익계산서, 이보다 쉬울 수 없다 1장 매출의 탄생 바보야, 중요한 건 이익이야!_손익계산서의 구조 회계 생활 TIP 대박집의 본질도 이익으로 판단하자 회계의 기본은 ‘발생주의’라는 사실만은 꼭 기억하자_발생주의 vs. 현금주의 회계 생활 TIP 현금 및 현금흐름표의 의미 수익인식은 실현주의로 조금은 까칠하게_발생주의 vs. 실현주의 회계 생활 TIP 단군신화로 풀어보는 ‘실현주의’ 잊지 말자, 비용은 수익과 단짝 친구!_비용인식기준 진행매출, 이건 또 뭐죠?_‘건설형 공사계약’과 진행 매출 회계 생활 TIP 총공사예정원가에 도사린 함정 One Point Lesson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이 사라졌다? 2장 원가의 발견 도대체 원가가 뭐야?_원가의 정의 회계 생활 TIP ‘제품’과 ‘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사이 좋게 나눠 갖자, 원가 배부_제조간접비의 배부 기준 회계 생활 TIP 배부 방식에 대한 첨예한 논쟁 원가 계산은 쉬울까, 어려울까?_제품원가 계산방법: FIFO vs. LIFO 회계 생활 TIP 기말재고가액과 매출원가의 관계 관심법을 활용한다면 원가가 전부 보일까?_정상원가계산 vs. 표준원가계산 어떻게 사업계획을 짜라는 겁니까?_사업계획시 활용되는 공헌이익과 손익분기점 회계 생활 TIP 고정비? 변동비? 준고정비? One Point Lesson 원가가 왜 중요할까?_원가계산이 필요한 이유 3장 그외 수익과 비용 내가 받은 급여는 매출원가일까, 판관비일까?_제조원가와 판관비의 분류 기준 회계 생활 TIP 제조 비용과 판관비와의 관계 식당에서 잃어버린 신발, 보상받을 수 있을까?_감가상각비의 계산 방법 회계 생활 TIP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활용하자 ‘손상차손’은 고정자산을 두 번 죽이는 것일까?_손상차손의 개념 회계 생활 TIP 손상차손과 영업이익의 관계 내 자식인데 다 같은 손익이 아니라고 하면 어떡합니까?_영업외손익의 종류 회계 생활 TIP 투자할 때는 이자비용에 주목하자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미국 경기 덕에 돈을 벌었다면?_외화환산손익 vs. 외환차손익 회계 생활 TIP 환율변동 차이에 따른 손익 표시 방법 2부 재무상태표,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 없다 4장 자산 쉿! 당신만 아세요, 내 재산의 비밀!_재무상태표의 구조 회계 생활 TIP 재무상태표의 유동성 배열법 받을 돈이 많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_매출채권과 대손충당금 회계 생활 TIP 대손충당금을 설정하는 방법 재고자산은 낭비일까, 아닐까?_재고자산의 의미와 적정재고자산의 관리방법 회계 생활 TIP 재고자산의 유형을 알아보자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 다 같은 자산이 아니라구요?_유형자산의 정의 및 자본적 지출 vs. 수익적 지출 회계 생활 TIP 건설중인 자산의 회계처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자산이 아니라니요?_무형자산과 연구개발비 회계 생활 TIP ‘제빵 기술’을 무형자산으로 인정받는 방법 납부해야 할 세금이 비용이 아니라니요?_법인세 비용 및 미지급법인세 vs. 이연법인세 회계 생활 TIP ‘이연법인세자산’을 둘러싼 논쟁 One Point Lesson 그게 그거 아닌가요? 헷갈리기 쉬운 계정과목들 5장 부채와 자본 우리가 갚아야 할 채무는 무엇이 있을까?_부채의 종류 회계 생활 TIP 부채의 다양한 분류 기준 좋은 부채 vs. 나쁜 부채_선수금과 선수수익 회계 생활 TIP 선수금과 선수수익의 차이 아직 얼마를 줄지도 모르는데 부채라구요?_충당부채 회계 생활 TIP 충당부채 vs. 충당금 이렇게 많이 벌어놓고 왜 돈이 없다고 합니까?_자본의 구조 회계 생활 TIP 자본변동표의 의미 3부 현금흐름과 재무지표, 이보다 명쾌할 수 없다 6장 CFO처럼 생각하자 실제 현금과 장부상 현금은 왜 꼭 맞아야 할까?_현금은 사실, 이익은 의견 이익이 났는데 사장은 왜 도망갔을까?_흑자도산의 의미 그냥 현금만 많이 들어오면 좋은 거 아닙니까?_현금흐름표의 구조 회계 생활 TIP 간접법 vs. 직접법 기업수익성 평가, 재무비율로 한눈에 안다_재무비율의 활용 by C.C.C 회계 생활 TIP 재무비율의 활용과 한계 CFO처럼 재무제표 바라보기_다양한 재무비율 One Point Lesson 가족 사업은 어떻게 회계처리를 할까?_연결회계의 의미 회계 생활 TIP 연결재무제표 vs. 별도재무제표 회계 공부가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것이었다니! “회계 책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책이다. <DBR>과 <월간 조세> 및 브런치에 회계 칼럼을 연재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김범석 회계사의 칼럼들이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여 년 동안 회계감사와 컨설팅 등 다양한 회계관련 업무를 해온 저자가 ‘회계의 대중화’를 위해 작심하고 집필한 회계 입문서이다. 시중에 많은 회계입문서가 있지만 저자는 수험생이 아닌 사회인의 입장에서, 그리고 평소에 회계를 직간접적으로 접해보았지만 회계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워했던 독자들의 입장에서 집필하고자 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회계원리’에서 이야기하는 회계처리 방식, 계산공식 등은 가능한 배제하려고 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전문용어도 이 책에서 가능한 배제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평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이러한 사례를 풀어가는 방법으로 기술하고자 했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획기적인’ 회계입문서이다. 재무제표의 세계와 친해져야 할 개인사업자와 직장인, 취업준비생과 투자자 등이 이 책 한 권만 잘 읽는다면 회계를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회계 공부를 여러 번 했어도 재무제표 속 숫자의 의미를 모르고 있다면 회계 공부의 방법을, 회계 공부의 입문서를 바꿔야 한다. 회계 공부가 난생 처음이거나, 여러 번 회계 공부를 시도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던 사람들을 위한 너무나도 친절한 회계 가이드북이다. 하지만 입문서라고 용어 해설집 스타일 같다거나 책의 수준이 겉핥기 식으로 흐르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책에 담긴 내공과 통찰은 결코 만만치 않아 실제로 회계의 감을 잡고 나아가 의사결정을 하는 데도 지침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의 탁월한 점은 회계의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이론들이 실제 생활과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너무나도 잘 이해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는 회계를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사회생활에서 회계와 숫자는 필수 과목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계를 모르고서 일을 한다거나 사업을 한다면 이는 그야말로 위험천만하다. 이 책은 회계 이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기 쉽게 다양한 사례를 싣고 있어 쉽게 회계를 이해하는 데 최적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회계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회계 이야기! 과거 회계 시장은 회계업무를 하는 실무자가 주요 고객으로, 회계를 바라보는 서로의 이해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회계가 관여하는 업무의 범위가 다양화되고 확대되면서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와 회계라는 언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렇듯 회계는 기업의 업무에 광범위하게 참여하게 되었지만, 회계가 주업무가 아닌 사람들에게 회계는 여전히 어렵다. 비전공자인 사람들이 쉽게 읽어가면서 회계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은 시중에 몇 권 있긴 하지만 이 책은 회계를 쉽게 다룬 책들 중에서도 단연 압권이다. 이 책의 내용은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전개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사례 수준이나 회계 내공은 결코 만만치 않다. 회계를 모르거나 회계를 포기한 사람들에게 이 책으로 다시 회계를 공부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쉽게 읽어가면서 회계를 술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손익계산서를 쉽게 설명한다. 회계는 회사 또는 개인사업을 어떻게 경영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단이다. 특히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일반적으로 1년 동안의 회사 또는 개인사업의 성과를 나타내는데, 해당 성과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손익계산서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부에서는 재무상태표를 다룬다. 회사 또는 개인사업이 이번에 좋았다고 해서 예전에도 좋았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렇다면 회사 또는 개인사업과 관련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는 없을까? 또 회사 또는 개인사업자는 벌어들인 돈이나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을까? 재무상태표는 회사 또는 개인사업자가 어떻게 재산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재무정보이다. 3부에서는 현금흐름과 재무지표를 소개한다.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이해했다면 회계 전문가로서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 1부 능선은 현금흐름을 이해하는 것인데, 현금흐름이 중요한 이유는 회사의 유동성 위기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이란 먼 미래뿐만이 아니라 바로 앞의 미래도 관리해야 하는데 이럴 때 중요한 개념이 바로 현금흐름이다.노후 생활을 위해 카페를 준비하는 태윤이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대박집’을 꿈꾼다. 건너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사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태윤이네 카페에 와서 오늘의 매출과 수익을 자랑한다. 지난 달에 한사장으로부터 매출이 5천만 원이 넘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태윤이도 ‘괜히 카페를 시작했나’ 하는 후회도 생겼다. 그러던 차에 10여 년이 넘게 한 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장사장이 와서 “중요한 건 수익이 아니다”라는 조언을 해주며 “수익보다는 이익에 집중하는 것”이 장사를 잘하는 비결이라고 알려줬다. 수익? 이익? 아직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라서 그런지 태윤이에게는 장사장이 이야기한 용어들이 조금 낯설기만 하다. “수익보다는 이익에 집중하라”는 장사장의 조언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수익’과 ‘이익’은 다 똑같은 말 아닌가? 그것이 아니라면 회계에서는 수익과 이익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기본적으로 재무회계는 ‘발생주의’라는 원칙하에 거래를 기록한다. ‘발생주의’란 현금의 입·출고와 상관없이 실질적인 거래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거래를 기록하는 것이다. ‘발생주의’가 중요한 이유는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한 손익을 적절히 인식해 경영성과를 합리적으로 측정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가령 3개월치 헬스클럽 비용 15만 원을 선불로 지급했다면, 헬스클럽 비용을 언제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이 좋을까?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지급한 달에 15만 원 전부를 비용으로 기록하기보다는 3개월 동안 매달 5만 원을 비용으로 기록하는 게 논리적일 것 같다. 이렇게 ‘헬스클럽 이용’이라는 실질적인 발생 거래에 맞추어 비용을 인식한다면 이는 발생주의를 따라 회계를 기록한 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발생주의’와는 달리 현금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점을 기준으로 거래를 기록할 수도 있는데, 이를 ‘현금주의’라고 한다. ‘현금주의’ 회계는 현금이 들어올 때 해당 거래를 ‘수입(=수익)’으로 인식하고, 현금이 나갈 때 해당 거래를 ‘지출(=비용)’으로 인식하는 회계처리 방식이다. 기업의 재무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현금흐름표’ 중에서 가장 객관적인 재무정보는 무엇일까? 물론 외부감사를 통해 공시되는 모든 재무제표는 신뢰할 수 있겠지만, 현금흐름표상의 잔액은 눈속임이 특히나 어렵다. 회사의 장부상 현금 잔액은 통장 잔고와 일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 내에 얼마만큼의 현금이 남아있는지도 중요하지만 기업 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현금흐름을 통해 기업의 건전성을 판단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현금흐름표상 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투자활동 및 재무활동 현금흐름으로 구성된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영업성과를 판단할 수 있으며,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통해 기업의 설비자산 운용 및 미래 투자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통해 기업의 자본조달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현금 그 자체도 중요한 경영지표이지만 현금흐름표를 통해 기업의 현금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 애착장애
메이트북스 / 오카다 다카시 (지은이), 이정은 (옮긴이)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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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소설,일반오카다 다카시 (지은이), 이정은 (옮긴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신체 질환과 기이한 병, 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원인불명의 섬유근통증이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삶이 고단한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근본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은 바로 ‘애착장애’다.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는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이 애착장애에 있다는 것을 밝혀내, 의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신과 전문의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 동안 수천 명의 애착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며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애착장애가 세상에 점차 알려지게 된 계기와 애착장애가 초래하는 비극, 애착장애의 유형, 회복 방법 등을 담은 책이다.프롤로그_오늘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은 애착장애 때문이다 1장 현대인은 왜 행복해지지 않을까? 삶이 고단한 사람이 늘고 있다 사랑할 가치가 없는 나,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아픔 병력과 인생의 사건을 함께본다 의학적 진단으로는 짚어내지 못한 진짜 원인 2장 ‘현대의 기이한 병’과 고된 삶의 근본 원인 갑자기 나타나서 증가하고 있는 ‘현대의 기이한 병’ 1960년대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아동 우울증 아동의 양극성 장애를 일컫는 아동 조울병 ADHD의 폭발: 기원과 정의부터 혼란스럽다 1950~1960년대에 갑자기 눈에 띄기 시작한 ‘아동 과잉행동’ 공통된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3장 생명을 이어주는 소중한 장치, 애착 애착의 발견과 심신에 미치는 작용: 르네 스피츠의 공헌 아동발달과의 만남: 철저한 관찰과 방대한 기록 아동 보호시설 아이들과 교도소 부속 모자원 아이들의 차이 볼비의 연구: 피난 아동과 전쟁고아 조사 할로우의 실험: 붉은털원숭이의 생존과 발달을 뒷받침하는 애착 옥시토신은 외부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심신을 지킨다 면역계나 성장호르몬의 작용에도 영향 네 가지 애착 스타일: 보통 가정의 모자 관찰 불안형의 사례: 다자이 오사무 회피형의 사례: 미시마 유키오 ‘자신만만 자기애형’은 또 다른 회피형 적당한 응답과 공감: ‘안정기지’가 안정된 애착을 키운다 빈곤이나 환경적 악영향에서 안정된 애착이 아이를 지킨다 수학 불안: ‘수학을 잘하고 못하고’에도 애착이 관여한다 부모의 생각이 너무 확고하면: 의대 입학이 지상과제인 가정에서 교육이라는 이름의 학대: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의 탈출 4장 옥시토신계의 이상과 애착 관련 장애 사물에 눈뜨기 전부터 승부는 결정난다 애착이 불안정한 사람은 옥시토신 수용체의 숫자가 적다 학대로 인한 옥시토신 수용체 유전자의 메틸화 부모 자식 간 감정이 동기화되면 옥시토신 농도가 높아진다 면역시스템에도 관여, 생리학적 레벨에서 장기적 영향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를 조정하는 옥시토신계 ‘고통’만 느껴지는 이유 회피형과 감정표현 불능증: 자각이 없어도 몸은 스트레스를 느낀다 ‘마음을 이해하는 힘’의 연약함: 고통을 잘 느끼는 또 하나의 이유 회피형은 상대의 마음뿐 아니라 자기 기분도 모른다 해리: 너무 힘든 체험을 의식에서 분리하는 체계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세 가지 생물학적 체계 옥시토신계 부족을 의존이나 중독성 행위로 보충한다 저명한 작가였던 에드거 앨런 포의 경우 결혼과 재능이 꽃폈던 순간, 하지만 행복의 끝에는 ‘의존’ 자체를 끊었다고 해도 기본적 안정감과 옥시토신 시스템: ‘확실한 토대’가 있는가? 불안정한 애착은 자살 위험을 높인다 불안정한 애착 스타일 전반이 죽음을 찾게 한다 한 사람이 죽음을 택할 때 5장 깊어지는 애착장애와 그 배경 애착장애는 예전부터 있었다: 나쓰메 소세키의 사투 예전에는 애착장애가 있던 아이 대부분이 사망했다 애착장애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 학대와의 관계: 사회문제로 대두된 1960년대 일하는 여성의 증가와 결과적 방임 아이를 사랑하지 못하는 부모의 증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한다 아이를 사랑하지 못하는 배경 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지 못했다 아이를 사랑하지 못하는 배경 ②: 돌봄 기회 부족 아이를 사랑하지 못하는 배경 ③: 지나치게 이상을 좇는 경우 사별, 별거, 이혼, 재혼 등으로 인한 양육자의 교체 산부인과적 요인과 양육방법의 근대화 세대를 거치며 애착장애가 재생산되다 가치관의 변화: 전통적 윤리와 종교의 쇠퇴 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 절망 분석 개인에게 책임을 묻다: 키르케고르의 엄격함과 죄의식 키르케고르의 비밀 자기 자신에게 덧씌운 절망과 죄의식 6장 ‘어른의 발달장애’에 숨어든 애착장애 완벽했던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쾌활했던 소녀가 문제아가 되기까지 산만한 어른은 ‘성인 ADHD’인가? 성인 ADHD는 발달장애가 아니었다! 성인 ADHD의 정체, 다양한 병명의 기저에는? 성인 ADHD의 대부분은 성인 애착장애가 차지하고 있다 환경 요인은 유전자조차도 바꾼다 성인 ADHD에 대해 몰랐던 척하는 의료계 마치 시한폭탄처럼 뒤늦게 켜지는 스위치 정리하지 못한다면 발달장애보다 애착장애를 의심하라 골칫덩어리 취급을 받는 애착장애 ‘애착장애인 지원법’의 필요성 7장 애착장애를 딛고 회복에 이르는 길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 회복의 새로운 길 의사가 포기했던 환자: 자연회복 사례에서 본 소중한 힌트 치료보다 회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 문제의 본질에 다가서다 우울병의 예후를 좌우하는 애착 스타일 아이의 문제를 진정시키는 것도, 악화시키는 것도 ADHD를 진단받은 아이에게 쉽게 약을 쓰지 말기를 불안정한 애착을 개선하다 애착장애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속해서 안전기지가 된다는 것 아이가 찾으면 대답하는 것이 기본 안전기지의 질을 좌우하는 공감성 공감성의 두 얼굴 모두에게 효과적인 애착장애 극복 방법 애착이란 결국 돌봄 체계이다 돌보지 않게 된, 보살피지 않게 된 사회 점점 희박해져가는 애착, 죽음에 이르는 사회 에필로그_애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인생이란 고통스럽다당신이 쉽게 상처받고 불안한 이유는 애착장애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다양한 신체 질환과 기이한 병, 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원인불명의 섬유근통증이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삶이 고단한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근본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은 바로 ‘애착장애’다.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는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이 애착장애에 있다는 것을 밝혀내, 의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신과 전문의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 동안 수천 명의 애착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며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애착장애가 세상에 점차 알려지게 된 계기와 애착장애가 초래하는 비극, 애착장애의 유형, 회복 방법 등을 담은 책이다. 애착이 불안정하다는 것은 단순히 심리적으로 인생을 비관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나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체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 때문에 쉽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해하는 일이 잦고, 육체적·정신적인 파탄의 위험이 커져 죽음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된다. 즉 애착장애의 또 다른 이름은 ‘죽음에 이르는 병’인 것이다. 애착장애로 진단받지 않았어도 삶이 불안한 현대인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애착장애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애착 상태를 점검해보고, 애착이 불안정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대책을 세우고, 극복하기 위한 시도를 해보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아줄 애착장애 처방책!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현대인은 왜 행복해지지 않을까?’에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도 삶이 고단한 현대인들의 일상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의학적 진단으로도 짚어내지 못한 고통의 진짜 원인에 대해 말한다. 2장 “‘현대의 기이한 병’과 고된 삶의 근본적인 원인”에서는 1950~1960년대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아동 우울증과 ADHD에 대해 설명한다. 3장 ‘생명을 이어주는 장치, 애착’에서는 애착의 발견 계기와 애착이 심신에 미치는 작용을 연구한 실험에 대해 다루며, 상담 사례를 통해 애착 유형에 대해 설명한다. 4장 ‘옥시토신계의 이상과 애착 관련 장애’에서는 옥시토신 수용체의 수가 적은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애착장애 증상이 나타나는지 설명하며, 자살 위험을 높이는 불안정한 애착에 대해 말한다. 5장 ‘깊어지는 애착장애와 그 배경’에서는 날이 갈수록 아이를 사랑하지 못하는 부모가 증가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죽음에 이르는 병』을 집필한 작가이자 철학자인 키르케고르의 일생을 분석한다. 6장 “‘어른의 발달장애’에 숨어든 애착장애”에서는 성인 ADHD와 애착장애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성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애착장애 증상에 대해 다룬다. 7장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의 회복”에서는 애착장애 극복 방법과 현대 사회에서 애착장애 회복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이들은 자신을 매우 사랑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전혀 진짜가 아니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기에 이상적인 모습이 아니면 안 된다며 완벽을 추구한다. 자신에게 만족하는 듯이 보여도 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숨기기 위한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완벽할 때의 자기 자신만 사랑한다면, 더는 완벽하지 않을 때 그 사람은 어떻게 될까?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애써도 늘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 어떤 성공과 행복의 절정에 섰어도 다음 순간에는 사랑할 가치도, 살아갈 가치도 없는 불완전하고 쓸모없는 사람으로 곤두박질칠 위험성을 품고 있다. 문제를 밖으로 표출하는 전자의 유형에서는 행동상 문제가 많아 ADHD(과잉행동증후군)로 진단받거나 반항과 비행이 수반한다. 이성 관계에 의존하기도 하고, 도박이나 약물에 탐닉하기도 하고, 금전적 문제도 많이 일으킨다. 문제를 안으로 담아두는 후자의 유형은 우울과 불안, 신체화 증상, 섭식장애, 중독, 자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더 들면 두 유형은 뒤섞여서 어느 타입인지 분간하기 힘들어진다. 꾹 참았던 게 느닷없이 행동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행동으로 다 해소하지 못하면 정신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표출형태가 어떻든 시기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바뀐다. 조울증이라고도 하는 양극성 장애는 성인, 특히 그중에서도 장년기에 많이 발병하며, 아이들에게서는 아주 드물거나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고 여겨졌다. 1950년대에도 아동 양극성 장애 사례가 보고되긴 했지만 매우 드물어서 1년에 겨우 논문 한 편이 나오는 해도 있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를 거치며 소수이긴 해도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여전히 빈도는 낮았고, 1979년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드물게 존재하는 것을 부정하지 않지만, 나는 그간 단 한 차례도 어린아이의 조울증을 본 적이 없다”라고 할 정도였다.
지난해 2022 : 디자인 현상과 이슈
에이치비프레스 / 메타디자인연구실 (지은이) /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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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비프레스소설,일반메타디자인연구실 (지은이)
2020, 2021, 그리고 2022 ≪지난해≫는 한 해 동안의 디자인 현상과 이슈를 리서치하고 지금의 관점으로 기록하는 메타디자인연구실의 연구 간행물 프로젝트다. 디자인과 시각문화 영역에서 지나간 사건과 사물, 행위들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그로부터 떠오르는 현상들을 주목한다. 한 해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충분한 리서치 과정을 거쳐 공통의 문제의식을 도출하고, 그를 바탕으로 메타디자인연구실 구성원들만의 시선으로 지난해를 섬세하고 풍부하게 기록한다. 2023년에 기록하는 2022년의 디자인 현상과 이슈를 만나보자.세 번째 지난해 ? 망각의 안개보다 먼저 keynote 1. 세리프, 울트라라이트, 산세리프, 엑스트라볼드 keynote 2. 무인(無人) 시대 keynote 3. 저기 있는 몸 keynote 4. 꿀팁을 찾아서 keynote 5. 일잘러들의 워케이션 keynote 6. 가구, 목재 말고 철제 keynote 7. Y2K, 미래에 대한 불안과 그리움 keynote 8. 로맨스 판타지 타이포그래피 pins tape. SSS급 웹소설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법: 크리에이티브그룹 디헌 인터뷰 clips 올해의 시점에서 지난해를 돌아보는 리서치 프로젝트 더욱 날카로운 시선으로 돌아온 ≪지난해≫ 2020, 2021, 그리고 2022 ≪지난해≫는 한 해 동안의 디자인 현상과 이슈를 리서치하고 지금의 관점으로 기록하는 메타디자인연구실의 연구 간행물 프로젝트다. 디자인과 시각문화 영역에서 지나간 사건과 사물, 행위들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그로부터 떠오르는 현상들을 주목한다. 한 해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충분한 리서치 과정을 거쳐 공통의 문제의식을 도출하고, 그를 바탕으로 메타디자인연구실 구성원들만의 시선으로 지난해를 섬세하고 풍부하게 기록한다. 2023년에 기록하는 2022년의 디자인 현상과 이슈를 만나보자! ≪지난해 2022≫의 구성 2022년의 현상과 이슈를 기록하는 8편의 keynote, 37장의 pins, 140분의 tape, 1104개의 사건과 362개의 파편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된 clips가 한 권의 ≪지난해 2022≫를 이룬다. ≪지난해 2022≫ keynote 1. 세리프, 울트라라이트, 산세리프, 엑스트라볼드 (최은별) '탬버린즈'와 '슈퍼말차'가 상징하는 브랜딩을 통한 성공 신화는 수많은 신생 브랜드뿐만 아니라 기성 브랜드들의 리브랜딩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 무인(無人) 시대 (고민경)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 서빙 로봇, 무인 매장은 예고 없이 찾아와 무인(無人) 시대를 열어젖혔다. 변화 속에서 누군가는 새로운 미래를 보고, 누군가는 이방인이 된다. 3. 저기 있는 몸 (양유진) 퍼스널 컬러와 MBTI, 바디 프로필은 우리의 몸을 간단히 ‘디자인’한다. 소셜미디어 속에서 삶의 이야기가 담긴 진짜 몸은 사라져가고 있다. 4. 꿀팁을 찾아 (이호정) 디자인에 정답은 없어도 꿀팁은 있다. 디자이너 채용 프로그램과 온라인 강의는 성공적인 디자이너의 삶을 약속했고, 달콤했다. 무엇이 꿀팁을 찾게 하는가? 5. 일잘러들의 워케이션 (서민경)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워케이션‘이 새로운 일 문화로 떠오르며 ‘일잘러’들의 즐거운 선택지가 되었다. 몸은 휴가지에, 머리는 사무실에. 풍요로워보이는 일터, 그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가? 6. 가구, 목재 말고 철제 (채혜진) 알록달록한 철제 가구는 차가운 금속이 아닌 일상의 재료가 되었다. 선명한 색상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7. Y2K, 미래에 대한 불안과 그리움 (윤여울) 소셜미디어와 OTT를 통해 접근성을 높인 2000년 전후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Y2K의 키치적인 시각문화는 불투명한 미래 앞에 혼란한 감정들을 머금고 있다. 8. 로맨스 판타지 타이포그래피 (전소원)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의 유행이 심상치 않다. 장르가 확산되는 양상과 그에 반응하는 독자의 욕망 사이에서 그 현상을 이해해 본다. 웹소설/웹툰 콘텐츠 디자이너 ‘디헌’의 세계와 세계관 지난해 가장 궁금했던 인물을 만나 인터뷰했다. 이번엔 크리에이티브그룹 디헌을 만나 웹툰과 웹소설 장르의 디자인 과정과 업계의 현황을 들어보았다. 판타지 장르가 대두되고 열띠게 소비되는 가운데, 디자이너들의 생각은 어떨까? 크리에이티브그룹 디헌은 이보라와 이원진이 운영하는 콘텐츠 디자인 스튜디오다.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와 관련된 기획과 디자인을 하고 있다. 작품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브랜딩을 비롯해 단행본 디자인, 로고, MD, 크라우드펀딩 등을 담당한다. 하나의 작품은 곧 하나의 장르이자 브랜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업한다. 저자의 말 현재에서 바라보는 과거는 정말 투명한가? 현재에서 미래를 바라볼 때만 아니라, 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볼 때도 보기를 방해하는 또 다른 안개가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망각의 안개 말이다. 그것은 과거 속 현재에 서려 있는 안개, 밀란 쿤데라가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안개와 다른 성격의 안개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 뒤에 있는 과거는 두 겹의 안개 속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는 그 짙은 안개 속 역사의 폐허에 존재하는 파편들을 주목한다. 망각의 안개 속에서 서성거리다가 그 너머 어둠 속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그것들을 하나하나 주워 기록하고 음미하는 기획인 것이다. - 만든 이들을 대표하여 오창섭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향수가 아니라, 이 브랜드들이 향수 제품과 똑같은 이름으로 내놓는 핸드크림이다. 화장품이 아닌 조향 시장에 속할 때, 핸드크림은 수십만 원대 향수의 이름과 향을 나누어 가졌으면서도 훨씬 저렴한 대체품이라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 ‘향이 좋은 핸드크림’에서 향은 그저 향이 아니라 브랜드의 향기를 가리키게 된다. 그러니 어쩌면, 인기가 있는 것은 향도 핸드크림도 아닌 브랜드일지도 모른다. (‘세리프, 울트라라이트, 산세리프, 엑스트라볼드’ 중에서) 만약 AI 챗봇도 로봇이라면, ‘로봇 친화형 빌딩’은 또 다른 의미를 획득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로봇의 원리로 돌아가는 공간을 뜻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특정 업무를 로봇이 ‘해 준다’는 사실뿐 아니라, 로봇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에도 기반한다. 챗봇을 통하지 않고 회의실을 잡을 방법은 없고, 얼굴을 등록하지 않고 회사에 출입할 방법은 없다. 이는 고객 상담 챗봇을 통하지 않고는 AS를 신청할 수 없고, 맛집에 가서 ‘캐치테이블’과 같은 앱을 다운받지 않고는 웨이팅을 할 수 없게 된(p.326) 일상의 모습과 닮아 있다. 그러므로 ‘루키’를 만나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신기술이 궁금하여 1784에 가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우리는 이미 ‘로봇 친화형’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무인(無人) 시대’ 중에서)
헌책, 예술이 되다
더블엔(더블:엔) / 홍승희 (지은이) / 2020.06.10
19,000원 ⟶ 17,100원(10% off)

더블엔(더블:엔)취미,실용홍승희 (지은이)
많은 책이 버려지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연간 수십억을 들여 새 책을 구입하고 많은 양의 책을 폐기 처리한다. 서울의 22개 도서관에서 지난 5년간 버려진 책이 약 115만 권이라고 한다. 낡은 책, 오래된 책, 더는 읽지 않는 책 등이 보관 장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버려진다. 버려지는 책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은 지금까지 알아 왔던 책이 아닌 다른 존재의 책으로 등장한다. 책의 글씨, 여백, 면지의 색상, 다양한 종이 종류, 책 커버의 두께, 그림의 색채 등 그동안 읽어왔던 책과는 다른 접근이 생긴다. 버려지는 책이었지만 또 다른 생명을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예술적 감각, 재능 없이도 충분히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이 책 《헌책, 예술이 되다》에서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프롤로그: 버려지는 책에 예술을 더하다 0. 북아트란? 1. 북마크 (코너 북마크 / 버티컬 북마크) 2. 싱글섹션 바인딩 (3홀 / 4홀 / 5홀 / 5홀 응용 / 북박스) 3. 서클북 (지그재그 접기 서클북 / 사각 접기 서클북 / 주머니 접기 서클북) 4. 포켓북 (폐봉투를 이용한 포켓북 / 편지봉투 / 접기를 이용한 포켓북 / 부채꼴 포켓북 / 액자북 / 파일북) 5. 허니콤북 (직사각형 허니콤북 / 연꽃 허니콤북 / 다양한 모양의 허니콤북) 6. 터널북 (아코디언 터널북 / 90도 팝업 터널북 / 나무바 바인딩 터널북) 7. 플래그북 (2단 플래그북 / 3단 플래그북 / 팝업 플래그북 / 폴드폴드 교차 + 플래그북) 8. 조명북 (긴마름모 접기 조명북 / 정마름모 접기 조명북) 9. 폴딩북 (기하학 폴딩북 / 크리스마스 트리 폴딩북 / 여러 가지 모양의 폴딩북 / 글자 폴딩북) 10. 팝업북 (2D 팝업북 / 3D 90도 대칭 팝업북 / 3D 90도 비대칭 팝업북 / 3D 180도 평행 팝업북 / 3D 180도 앵글 팝업북) 버려지는 책에 예술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서울의 22개 도서관에서 지난 5년간 버려진 책이 약 115만 권이라고 한다. 오래된 책,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등 우리 가정에서 버려지는 책도 많다. 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종이’는 많은 양의 ‘나무’에서 나온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 우리가 심각하게 직면해 있는 환경문제와도 직결된다. 북아트의 다양한 장점을 알리며, 특히 어린이북아트에 15년 이상 힘써온 북아티스트 홍승희 〈책다움〉 원장은 도서관과의 협업으로 낡은 책을 수선하면서, 책이 망가지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종이가 재활용되어 다시 사용되긴 하지만 과연 이렇게 버리는 것만이 최선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 그렇게 헌책에 예술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가 시작되었다. 이 책에는 북마크부터 시작하여 허니콤북, 터널북, 조명북, 팝업북까지 총 열 파트의 북아트를 다루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아주 쉽게 따라하면서 멋진 예술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가치〉 1. 더 이상의 새로운 만들기 작업이 없을 만큼, 다양한 분야의 작업이 유행을 거쳐 갔다. 뭔가 더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노력한다. '헌책 북아트'는 어렵지 않으며, 만들고 나서 만족감도 높다. 거기다 재료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다. 2. 버려지는 책들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다. 글씨도 그림도 여백도 모든 예술의 한 부분으로 재해석하고 재구성을 하게 한다. 3. 특별히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도 책이 가진 고유성으로 완성도 높은 멋진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 4. 어려울 것 같은 멋진 구조들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도면도 수록했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문화예술활동가 (북아트, 미술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 도서관 관련인 (도서관 사서, 작은 도서관 관련자) - 학교 교사 (융합교육을 시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찾는 교사,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프로그램 관련 교사) - 책을 좋아하는 일반인 많은 책이 버려지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연간 수십억을 들여 새 책을 구입하고 많은 양의 책을 폐기 처리한다. 서울의 22개 도서관에서 지난 5년간 버려진 책이 약 115만 권이라고 한다. 우리 가정에서도 버려지는 책이 많다. 낡은 책, 오래된 책, 더는 읽지 않는 책 등이 보관 장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버려진다. 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종이는 많은 양의 나무에서 나온다. 자연을 훼손해서 책을 만들어 내고, 더는 필요하지 않다며 쉽게 버린다. 우리는 현재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해 있다. 종이가 재활용되어 다시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과연 이렇게 버리는 것만이 최선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버려지는 책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은 지금까지 알아 왔던 책이 아닌 다른 존재의 책으로 등장한다. 책의 글씨, 여백, 면지의 색상, 다양한 종이 종류, 책 커버의 두께, 그림의 색채 등 그동안 읽어왔던 책과는 다른 접근이 생긴다. 버려지는 책이었지만 또 다른 생명을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예술적 감각, 재능 없이도 충분히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이 책 《헌책, 예술이 되다》에서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이 가지고 있는 예술성, 시간의 깊이와 창의성이 만나 내 안에 잠재된 예술적 감각을 깨우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책은 북마크 / 싱글섹션 바인딩 / 서클북 / 포켓북 / 허니콤북 / 터널북 / 플래그북 / 조명북 / 폴딩북 / 팝업북 의 총 열 파트로 구성했으며,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도면과 도안을 수록하였다.
다산의 마지막 습관
청림출판 / 조윤제 (지은이) / 2023.11.29
18,000

청림출판소설,일반조윤제 (지은이)
내가 굳어지고 텅 비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우울함으로 번질 때 펼쳐보고 기댈 수 있도록 마련한 오래된 조언이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와 《천년의 내공》의 저자 조윤제가 다산이 학문의 마지막에서 육십 년 내공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한 공부, 《소학》의 주요 구절 57가지를 가려 뽑아 오늘날의 감각에 맞게 풀었다.시작하는 글: 다산은 《소학》으로 몸가짐을 정돈했다 입교立敎) 위학일익爲學日益 배움이란 매일 채워도 끝이 없다 공부의 마지막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나 또한 누군가의 스승이 된다 음악은 아이에게 들려주는 미래다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 사이만큼 먼 것이 없다 악마가 물들이기 전에 서둘러 나아가라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모두 나의 스승이다 사람이 되고자 공부하지 말고 먼저 사람이 되어라 예술은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은 지식이 아닌 태도로 증명된다 명륜明倫) 자승자강自勝者强 예의란 타인이 아닌 스스로를 이겨내는 자세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책상부터 정리하라 가장 가까운 사이부터 진심을 다하라 용기란 삶의 비겁함마저 안아주는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죽음보다 무겁고 무섭다 사람은 자신을 존중하는 이에게 목숨마저 바친다 설득은 자기 자신부터 설득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사람은 누구나 매일 인생의 시험을 치른다 친구란 같은 위치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존재다 말이란 지나온 발자국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좋은 친구를 얻는 방법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 좋은 약은 거듭할수록 약효가 바래진다 친구는 희귀하고 변치 않는 우정은 더욱 희귀하다 익숙한 사이일수록 예의가 필요하다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야 어른이 된다 경신敬身) 독립불개獨立不改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단단한 몸가짐에서 나온다 굳이 가득 채우려고 애쓰지 마라 스스로를 공경해야 자신을 이겨낼 수 있다 몸을 단단히 하고 싶다면 말부터 단단히 단속하라 생각 없는 공부는 쓸모없고 공부 없는 생각은 위험하다 배움에 취한 자신에게 홀리지 말고 배움 자체에 취하라 과거에 얽매인 비난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비판을 하라 말은 뜻을 제대로 전달하면 족하다 인간은 뒤돌아볼 때마다 어른이 된다 짐승은 이빨을 드러내며 공부하는 사람을 비웃는다 남들만큼 살기 위해 스스로를 포기하지 말라 계고稽古) 이대사소以大事小 강자는 머리를 숙여 자신의 정수리를 보여준다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한 사람을 정해 그와 나란히 서라 지금 아이가 보는 것이 평생의 기억으로 새겨진다 제자는 자식이 될 수 있어도 자식은 제자가 될 수 없다 가르침은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등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누구나 지옥을 걷고 있으니 타인에게 관대하라 가장 빠른 지름길은 지름길을 찾지 않는 것이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와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갈림길 앞에서는 주저하지도, 서두르지도 말라 유산은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찾도록 돕는 것이다 가언嘉言) 붕정만리鵬程萬里 감히 짐작할 수 없는 말의 내공을 갖춘다 어른이라면 아이를 어른으로 이끌어줘야 한다 예술은 지식이 놓친 ‘사람의 마음’을 전해준다 남의 인격을 평가하려면 자신의 인격부터 걸어야 한다 악은 ‘평범함’과 ‘사소함’이라는 가면을 쓴다 마음을 지켜내려면 흔들리는 마음을 인정해야 한다 명문가는 백 년에 걸쳐 이뤄지고 하루 만에 무너진다 오늘 고치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하지 말라 선행善行) 일일청한一日淸閑 하루만이라도 다산처럼 살아본다는 것 학문은 아래에서 높은 곳으로 거슬러 흐른다 느리기에 방향이 확실하고 무겁기에 발자국이 깊다 스스로에게 너그럽다면 모두에게 부끄러워진다 세월을 견디고 비바람을 버텨야 나이테가 쌓인다 형제는 또다른 나이니 우애란 말도 새삼스럽다 누구나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고 딸이다 오직 사람만이 마음을 소리로 듣고 부끄러워한다 스스로를 과시하고자 정의와 상식에 기대지 말라모든 것을 쏟아낸 지금, 무엇으로 나를 다시 채울 것인가? 다산이 육십 년 공부를 비우고 처음부터 다시 채우고자 읽은 마지막 책, 《소학》 내가 멈췄을 때 돌아볼 수 있는 나의 바탕. 공부의 시작에서 접했지만 살아가며 잊어버렸던 어른다움.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것, 《소학》. 지금 밟고 있는 곳이 인생의 정점임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성취감보다는 불안감을 느낀다. 익숙해서 습관이 되어버린 일상들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인생의 하강곡선을 그릴 것 같아서다. ‘고인 물’이니 ‘라떼는 말이다’라는 유행어에는 이러한 정체감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다. 《다산의 마지막 습관》은 내가 굳어지고 텅 비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우울함으로 번질 때 펼쳐보고 기댈 수 있도록 마련한 오래된 조언이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와 《천년의 내공》의 저자 조윤제가 다산이 학문의 마지막에서 육십 년 내공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한 공부, 《소학》의 주요 구절 57가지를 가려 뽑아 오늘날의 감각에 맞게 풀었다. 다산이 처음 배운 어른의 기본, 그리고 정점에서 다시 찾은 책 《소학》 《소학小學》은 유학 입문자들을 위한 교재다. 주자의 제자 유자징이 여러 고전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법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자기 수양에 대한 구절들을 가려 뽑았다. 조선 서당에서는 《동몽선습》과 《명심보감》 다음으로 가르쳤다. 사서삼경에 들어가기 전에 입문 단계를 마무리 지으며 기초와 심화를 잇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할 수 있다. 다산 정약용 또한 《소학》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말년에 모든 공부를 비우고 《소학》과 《심경》만을 남겼다. 두 책은 사서삼경에서 좋은 구절을 선별한 결과이며, 사대부들의 필독서였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지향은 정반대다. 《심경》이 유학의 가장 높은 경지에서 마음을 들여다보는 심오한 구절들을 정리했다면 《소학》은 가장 낮은 곳에 뿌리를 내린 다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양과 상대방을 대할 때의 몸가짐을 강조한다. 《심경》과 《소학》 각각의 핵심을 합치면 극기와 복례가 된다. 다스린 마음을 몸으로 옮겨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어른답게 성장한다는 것, 다산은 왜 처음을 되돌아봤는가? 누구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순간이 찾아온다. 귀양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정약용 또한 그러했다. 그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추락했고, 세상 모두가 자신에게 등을 돌렸음을 절감했다. 2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유폐되면서 학문은 더욱 깊어졌지만, 그것을 알릴 기회도 끊겼고, 전해줄 제자도 구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약용은 실망하지 않았다. 후회와 미련으로 가득한 삶을 부정하지 않고 기꺼이 끌어안았고, 평생을 공부에 바쳐 도달한 경지에 안주하지 않고 그 너머로 나아가기 위해 육십 년 동안 쌓은 학문을 기꺼이 내려놓았다. 다시 채우기 위해 한 갑자의 내공을 비운 것이다. 정약용이 《심경》과 함께 《소학》을 마지막에 선택한 까닭은 이 때문이다. 그가《소학》에서 깨달은 공부의 핵심은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살아가며 감히 실행하지 못했던 당연한 이치를 새삼스럽게 하기에, 《소학》은 유학 경전들 가운데 가장 쉽고 동시에 가장 어렵다. 《다산의 마지막 습관》은 이러한 《소학》을 바탕으로 삼아 고전연구가 조윤제가 해설한 고전의 깊은 맛이다. 구체적으로 《소학》 가운데에서도 거듭 새겨들을 명구 57가지를 선별해 핵심을 뽑아 지금의 감각에 맞도록 새롭게 풀었다.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것, 나를 찾기 위해 나를 비우는 마지막 습관 《소학》에서 성장이란 너무나 당연하기에 살아가면서 잃어버렸던 가르침을 되찾아 하루를 충실히 사는 자세를 몸에 길들이는 습관이고, 그러한 습관을 들이기 위해 지금까지 몸에 배인 모든 습관을 비우고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꼽는 《소학》의 핵심 가운데 대표적인 가르침은 정리와 인사와 같은 시시한 일에 대한 강조다. 매일 행해야 하는 사소한 습관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가르침이기도 하다. 그래서 다산이 환갑에 이르러 《심경》으로 마음공부를 마친 다음 과정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 다산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어렸을 때의 가르침을 그제야 삶에 적용했다. 새벽에 일어나면 마당에 비질을 하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봤다. 《소학》이 권한 대로 이리 오래전에 내려놓았던 글을 다시 읽으며 복사뼈에 구멍에 세 번 날 정도로 글쓰기에 매진했다. 자신을 만들어나간 습관들을 모두 비우고 평생 동안 지켜나갈 단 하나의 습관을 새로 들이는 것, 그것이 다산이 매일 새로워지며 평생 성장해나가기 위해 택한 방식이었다. 다산처럼 산다는 것, 무례한 세상에서 어른답게 사는 법 공감하고 공감 받는다는 복잡다단한 과정은 일찌감치 포기한 채 적당히 설득하고 설득당하는 척 사는 것이 언젠가부터 우리의 생존전략이 되었다. ‘인간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인간’은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라 어렸을 때 배웠던 당연한 가르침을 잊어버린 어른이 될 때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괴물이다. 이렇게 무례한 세상에서 다산이 마지막까지 들여다본 《소학》,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가르침은 나 또한 딱딱하게 굳어진 사람이 된 것은 아닐까 문득 의심이 드는 이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朝益暮習 小心翼翼 一此不懈 是謂學則조익모습 소심익익 일차불해 시위학칙다산의 이 말은 외면의 엄정함을 말하고 있다. 내면을 잘 갖췄다면 겉으로 드러날 수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수양은 깊은데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칠어 보인다. 하지만 내면은 잘 갖춰져 있지 않은데 겉만 번드르르한 사람은 스스르의 삶마저 기만하게 된다. 겉과 속이 잘 어우러져야 어른다운 어른이라 할 수 있다. 군자의 모습이 꾸며서 된 것이 아닌 것처럼 다산이 아들들에게 내린 말도 모습을 꾸미라는 가르침이 아니다. 스스로의 삶이 배움이며, 일상이 곧 배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행하는 모습 자체다. 이루고 싶은 경지가 있다면 하루하루의 충실함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런 모습이 누적되고 쌓이면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평범한 일상들이 쌓여 비범해졌을 때, 우리는 ‘위대하다’고 한다._〈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모두 나의 스승이다〉 중에서 凡內外 鷄初鳴 咸?漱 衣服 斂枕? 灑掃室堂及庭 布席 各從其事범내외 계초명 함관수 의복 렴침점 쇄소실당급정 포석 각종기사아침에 일어나 귀찮음을 떨치고 침대를 정리한다. 사소한 일이지만 나는 하루의 시작부터 이겨냈다. 첫 번째에서 이겼다면 두 번째에서도 이길 것이고, 그렇게 이겨낸 경험이 쌓이면 스스로를 이기는 것은 습관이 된다. 사소한 지점부터 차근차근 돌아보며 해법을 찾아나간다면 고난을 이겨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그 시작은 바로 자신의 삶을 단순화하고, 옳지 않은 것은 중단하고,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공자가 말했듯이 그 어떤 높은 이상도 땅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은 물론 온 집안이 부도덕한 사람이 사회의 정의를 부르짖는다면 우스꽝스러워 보일 뿐이다. 아무리 높은 이상도 그 시작은 현실에 발을 딛고 있는 자신이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가는 일상이다. 일상에서 증명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인정받을 수 없다._〈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책상부터 정리하라〉 중에서 孔子於鄕黨 恂恂如也 似不能言者 其在宗廟朝庭 便便言 唯謹爾 朝 下大夫言 侃侃如也 與上大夫言 誾誾如也공자어향당 순순여야 사불능언자 기재종묘조정 변변언 유근이 조 하대부언 간간여야 여상대부언 은은여야우리는 물 흐르듯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능력을 부러워하곤 한다. 하지만 잡다한 지식과 전문용어를 남발하며 과시하듯 말하는 것은 진정한 말의 능력이라고 할 수 없다. 굳이 복잡하게 표현하거나 외국어를 섞어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런 사람들에게 공자는 “말이란 뜻을 전달하면 그만이다(사달이이의 辭達而已矣)’라고 가르쳤다. 꾸밈은 있으나 뜻은 사라져버린 말을 안타까워한 것이다. 말해야 할 때 하고, 말하지 않아야 할 때는 자제하고, 숨기는 것 없이 진심으로 말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행동도 마찬가지다. 당당하면서도 나설 때와 나서지 않아야 할 때를 잘 구분해서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말이든 행동이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_〈말은 뜻을 제대로 전달하면 족하다〉 중에서
칵테일 코덱스
미호 / 알렉스 데이, 데이비드 카플란, 닉 포찰드 (지은이), 주영준 (옮긴이)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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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건강,요리알렉스 데이, 데이비드 카플란, 닉 포찰드 (지은이), 주영준 (옮긴이)
칵테일 열풍을 주도한 뉴욕의 바 데스&코.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갖고 있고 뉴욕을 여행할 때 꼭 들러야 할 곳 리스트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이 바의 비결은 뭘까? 이곳의 오너 바텐더 알렉스 데이와 데이비드 카플란이 그들의 20년 노하우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어떻게 하면 재료의 맛을 조화롭게 어우를 수 있을지 늘 연구하고 논의하는 그들의 결론은, 모든 칵테일은 결국 6가지 조합법으로 정리된다는 것! 올드 패션드, 마티니, 다이키리, 사이드카, 위스키 하이볼, 플립 6가지 칵테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스스로 오리지널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각 챕터에서는 1개의 칵테일을 전면적으로 파헤치며 그 칵테일의 구체적인 메커니즘과 조주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재료를 함께 익힌다. 초보자인지 숙련자인지는 상관 없다. 이 책의 각장에서는 근본 칵테일의 클래식 레시피와 데스&코의 가장 이상적인 레시피를 소개하고, 그것이 어떻게 변용될 수 있는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서문 들어가며 1 올드 패션드 2 마티니 3 다이키리 4 사이드카 5 위스키 하이볼 6 플립 권말 부록 칵테일 | 시럽과 코디얼 | 인퓨전 | 하우스 믹스와 소다 | 소금과 리밍 | 용액, 팅처, 농축액 리소스 역자 후기 저자 후기 인덱스 바텐더에게는 영감을, 애주가에게는 제대로 갖춘 홈 바를! 무궁무진한 칵테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칵테일 열풍을 주도한 뉴욕의 바 데스&코.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갖고 있고 뉴욕을 여행할 때 꼭 들러야 할 곳 리스트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이 바의 비결은 뭘까? 이곳의 오너 바텐더 알렉스 데이와 데이비드 카플란이 그들의 20년 노하우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어떻게 하면 재료의 맛을 조화롭게 어우를 수 있을지 늘 연구하고 논의하는 그들의 결론은, 모든 칵테일은 결국 6가지 조합법으로 정리된다는 것! 올드 패션드, 마티니, 다이키리, 사이드카, 위스키 하이볼, 플립 6가지 칵테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스스로 오리지널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단 6개의 조합만 알면 어떤 술이든 자유자재 무한한 응용이 가능해지는 비법서 이 책의 목표는 고전 핵심 칵테일 6개를 완벽하게 익히고 거기서 새로운 칵테일을 창안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각 챕터에서는 1개의 칵테일을 전면적으로 파헤치며 그 칵테일의 구체적인 메커니즘과 조주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재료를 함께 익힌다. 초보자인지 숙련자인지는 상관 없다. 이 책의 각장에서는 근본 칵테일의 클래식 레시피와 데스&코의 가장 이상적인 레시피를 소개하고, 그것이 어떻게 변용될 수 있는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오래 사랑받은 클래식 레시피에서부터 조금의 변용을 더한 오리지널 레시피까지 어떤 예술가든 그들이 선택한 분야에서 고전을 공부하는 것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든다. 저자인 데이와 카플란도 같은 접근 방식을 따른다. 근본 칵테일을 분석하고 그게 어떤 식으로 변용되어 왔는지를 살펴본다. 재료 하나를 바꿔보거나 아예 새로운 재료를 추가해 보기도 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제하기도 한다. 어떤 새로운 변용이 있을지, 변용에 맞춰 어떤 식으로 재료를 조율해야 할지를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그 결과를 이책으로 엮었다. 칵테일을 만들 때(혹은 마실 때) 가장 궁금했던 것들의 해답 바의 메뉴도, 홈 바에서의 즐거움도 풍성해지는 시간 각 장에서는 근본 칵테일과 변용을 소개한 후 칵테일에 쓰이는 다양한 주류의 정보와 추천 브랜드, 활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각 형식의 칵테일을 담아 내는 잔과 그렇게 하는 이유까지, 어떤 것은 얇은 잔에, 어떤 것은 넓은 잔에 내는 이유는 무엇인지, 잘게 부순 얼음을 쓰는 것과 크게 얼림 얼음을 쓰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칵테일에 들어가는 시트러스 껍질은 림에 꽂는 것이 좋을지 잔 안에 넣는 것이 좋을지 등. 가장 적절하게 술을 음미하는 방법을 통해 내 입에 꼭 맞는 칵테일을 만들어보자!바텐더라면 마티니와 맨해튼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바텐더가 왜 특정한 레시피에서는 특정한 베르무트를 써야 하고, 비율을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칵테일 세계에 첫 발을 내디딘 사람들에게 칵테일이란 '끝없이 늘어선 병들에 담긴 액체를 섞은 후 과장된 장식을 얹어 작은 잔에 담아 내는 신비의 물약'이다. 연극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바텐더 앞에서 당신은 압도당하고 말 것이다. 칵테일의 세계는 이곳에 처음 발을 들인 당신을 응원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겁을 줄 수도 있다. 아무튼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된 당신은 응원을 받고 있는 쪽이라고 치고, 그렇게 쭉 가 보도록 하자. 우리가 뒤를 봐줄 테니까. 올드 패션드란 무엇인가? 10명의 바텐더에게 물어보면 10개의 서로 다른 ‘유일한 정답’들이 날아올 것이다. 그 레시피들을 눈으로 읽어 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입으로 마셔보면 느낌은 완전히 다를 것이다. 음악적인 용어를 빌리면, 올드 패션드는 5인조 밴드라기보다는 가벼운 세션을 곁들인 독주회에 가깝다. 핵심 향미를 내는 위스키가 무대의 중심에 서는 것이다.
HAND 2ȣ
공방세상 / 이상은 (지은이) / 2021.04.26
14,800

공방세상소설,일반이상은 (지은이)
우리나라에는 수없이 많은 수공예 분야가 있고, 숨은 실력자들도 많다.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자신의 작업실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는 작가님들을 제대로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매거진《HAND》이다. 공방 작업실에서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작업하는 작가 선생님, 나만의 철학과 가치를 갖고 홀로 열심히 작업하는 수공예 고수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HAND 2호는 흙의 이야기를 도예를 커버스토리로 하여 다양한 분위기의 도예 공방 작가들을 만났다. 작가의 개성, 취향에 따라 저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도자기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그 아름다운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도예 공방과 함께 마크라메, 스테인드 글라스, 핸드페인팅, 마카쥬 작업 공간을 찾았다.02 Editor’s Letter Special: Ceramics 08 Special Intro: Ceramics 14 Special Story 흙과 불이 만들어내는 느림의 미학, 도예(陶藝) 22 Special Gallery 작품으로 피어나는 도예 28 Special Interview 조성현, 함서정 작가의「소소요」 32 Special Interview 조은혜 작가의「라떼르」 36 Special Interview 홍은 작가의「톡톡 정거장 라 빠라다」 40 Special Interview 조향미 작가의「미사랑 도예카페」 Workroom 48 Workroom 아도러블 메이드 Adorable made 52 Workroom 랩핑 스타일 Wrapping Style 56 Workroom 스튜디오 주요 Studio Zuyo 60 Workroom 미핸드 Mi Hand 64 Workroom 소미 마리 세라믹 Somi Mari-Ceamic 68 Workroom 유마카쥬 U marquage 72 Local Story 제주도에서 만난 공방 88 HAND Gallery 공방세상 수공예 작품 이야기 96 HAND My story 98 HAND News 수공예 공방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다양하게 담은 매거진!! 우리나라에는 수없이 많은 수공예 분야가 있고, 숨은 실력자들도 많습니다.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자신의 작업실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는 작가님들을 제대로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매거진《HAND》입니다. 공방 작업실에서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작업하는 작가 선생님, 나만의 철학과 가치를 갖고 홀로 열심히 작업하는 수공예 고수님들,《HAND》는 이 분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매거진입니다. 수공예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 공예를 취미로 즐기는 분들의 작품과 사연을 담아 낸 HAND입니다. 출판사 서평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흙 한줌이 사람의 손을 거치면 아름다운 도자기로 탄생한다. HAND 2호는 흙의 이야기를 도예를 커버스토리로 하여 다양한 분위기의 도예 공방 작가들을 만났다. 작가의 개성, 취향에 따라 저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도자기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그 아름다운 가치를 느낄 수 있다. HAND 2호는 도예 공방과 함께 마크라메, 스테인드 글라스, 핸드페인팅, 마카쥬 작업 공간을 찾았다. 이 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멋진 공예의 세계는 어떠할까? 자신의 색을 담아 창의적으로 작업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들의 아름다운 활동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특별히 제주도의 다양한 공방의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하였다. 자연과 함께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제주의 공방,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나의 손끝에서 펼쳐 볼 수 있는 귀하고 소중한 공방 이야기이다.
1918
열린책들 / 다니엘 쇤플루크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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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소설,일반다니엘 쇤플루크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을 무대로 역사의 중심부 또는 주변부에 놓여 있던 25명의 삶을 좇는 독특한 역사서이다. 영화적인 장면 구성과 디테일한 사실 묘사 등 새로운 감각의 역사 서술로 출간 당시 독일 출판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세계 대전의 여파와 어지러운 시대상, 그리고 그 속에서 무너진 질서를 딛고 자신의 운명을 열어 나가려고 분투했던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저자 다니엘 쇤플루크(베를린 자유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는 베스트셀러 전기 작가이자 드라마 각본가로 이미 유럽 방송계에서는 유명 인사다. 쇤플루크는 이 시기 등장인물들이 쓴 회고록, 일기, 편지, 자서전 등 1차 사료를 토대로 100년 전에 벌어졌던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 시대 분위기를 독자들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제1차 세계 대전은 제2차 세계 대전에 비해서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전쟁이지만,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와 그 식민지들까지 얽히고설킨 명실상부한 첫 번째 세계 대전이었다. 전쟁은 유럽뿐 아니라, 근동 지역, 아프리카, 동아시아, 대양으로까지 확대되었고, 1914년부터 4년간 전사한 군인만 1600만 명에 달했다. 유럽인뿐 아니라 터키군, 미군, 인도군, 캐나다군, 호주군, 일본군, 탄자니아와 나미비아 같은 아프리카군도 전쟁의 희생자가 되었다. 이 책은 그 대학살과 혼돈 직후의 이야기다.프롤로그: 혜성의 핵 I. 종말의 시작 III. 혁명들 IV. 꿈의 나라 V. 기만적인 평화 VI. 시작의 끝 에필로그: 혜성의 꼬리 후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전쟁 영웅, 혁명가, 예술가, 암살자……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을 무대로 25명의 주인공들이 펼쳐 보이는 비극의 몽타주 대학살과 혼돈 직후의 이야기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을 무대로 역사의 중심부 또는 주변부에 놓여 있던 25명의 삶을 좇는 독특한 역사서이다. 영화적인 장면 구성과 디테일한 사실 묘사 등 새로운 감각의 역사 서술로 출간 당시 독일 출판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세계 대전의 여파와 어지러운 시대상, 그리고 그 속에서 무너진 질서를 딛고 자신의 운명을 열어 나가려고 분투했던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저자 다니엘 쇤플루크(베를린 자유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는 베스트셀러 전기 작가이자 드라마 각본가로 이미 유럽 방송계에서는 유명 인사다. 쇤플루크는 이 시기 등장인물들이 쓴 회고록, 일기, 편지, 자서전 등 1차 사료를 토대로 100년 전에 벌어졌던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 시대 분위기를 독자들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제1차 세계 대전은 제2차 세계 대전에 비해서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전쟁이지만,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와 그 식민지들까지 얽히고설킨 명실상부한 첫 번째 세계 대전이었다. 전쟁은 유럽뿐 아니라, 근동 지역, 아프리카, 동아시아, 대양으로까지 확대되었고, 1914년부터 4년간 전사한 군인만 1600만 명에 달했다. 유럽인뿐 아니라 터키군, 미군, 인도군, 캐나다군, 호주군, 일본군, 탄자니아와 나미비아 같은 아프리카군도 전쟁의 희생자가 되었다. 이 책은 그 대학살과 혼돈 직후의 이야기다. 쇤플루크가 다루는 시기는 엄밀히 말하면 제1차 세계 대전기가 아니라 양차 세계 대전의 전간기(戰間期, 1918~1939년), 그중에서도 종전 협정 전후 4~5년이다. 저자가 보기에 이 기간은 옛 질서가 완벽히 무너지면서 인류의 운명이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활짝 열려 있던 시절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바로 이 혼돈의 세월을 살아 냈던 인물들이다(이 책의 원제는 <혜성의 세월Kometenjahre>로, 여기서 혜성은 <예측할 수 없는 일의 표식이자, 커다란 사건, 근본적인 변화, 혹은 불행의 징조를 의미한다>). 쇤플루크는 군인, 혁명가, 정치인, 예술가 등 당대의 인물들을 차례차례 무대 위로 올려 열광과 좌절, 미래에 대한 설렘과 파괴를 넘나드는 독특한 시대를 선보인다. 전 세계를 무대로, 시대를 대표하는 25인 이 책은 베를린, 런던, 파리, 네덜란드, 뉴욕, 모스크바, 시리아, 인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25명의 삶을 기술하고 있다. 그렇다고 유명한 인물만 책에 담은 것이 아니다. 역사가 논외로 뒀던 인물들, 그러나 그 시대를 새로운 관점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인물들이 상당수 역사의 무대 위에 오른다. 먼저 종전 직후 패전국 독일의 혼돈의 시절을 보여 주는 인물들이 있다. 독일 제국의 빌헬름 2세와 황태자 빌헬름 폰 프로이센. 네덜란드에 유배되어 조롱받는 옛 제국의 주인들은 반세기를 호령해 온 독일 제국의 쓸쓸한 종말을 상징한다. 반면 독일 해군 기지 빌헬름스하펜의 수병 리하르트 슈툼프와 베를린의 다다이스트 게오르게 그로스는 패전국 독일의 민중의 시선을 대변한다. 그들의 눈을 통해 전의를 상실한 독일군과, 독일 내부의 정치사회적 분열을 엿볼 수 있다. 독일 제국이 붕괴되며 권력의 공백을 밀고 들어오는 광적인 사회주의와 극우주의 세력 간의 격한 충돌이 극적으로 그려진다. 한편 당대의 분위기를 거시적이고 미시적으로 엿볼 수 있는 인물들도 있다. 종전 협정의 두 대리인인 연합국 총사령관 페르디낭 포슈와 독일 제국의 대표 마티아스 에르츠베르거가 전후 문제를 둘러싼 거시적인 국내외 정세를 보여 준다면, 조각가 케테 콜비츠와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로부터는 좀 더 일상적인 차원에서 베를린과 런던 교외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전장에서 둘째 아들을 잃은 콜비츠는 그 시절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대변한다. <그녀는 죽은 아들의 방을 치우기 시작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그곳으로 모시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아주 마음 아픈 작업이었다.> 전후 평화를 받아들이는 인물들의 모습도 다양했다. 포병 장교 해리 S. 트루먼과 전쟁 영웅 앨빈 C. 요크는 끝나 가는 전쟁 뒤에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미국인의 모습을 보여 준다. 트루먼은 참전했던 전우와 함께 남성복 가게를 열 계획을 세웠다. <농장의 소를 판 돈에 대출을 좀 받아서, 제이콥슨과 함께 캔자스 시 시내에 남성복 매장을 열고자 했다. 사업 아이디어는 단순했다. 전쟁터에서 돌아온 남자들이 많으니 분명히 옷이 잘 팔릴 것이라는 것.> 양복점은 몇 달간 괜찮은 수익을 올렸지만, 대공황이 닥치자 트루먼은 엄청난 부채를 떠안고 10년 동안 빚을 갚는 신세가 됐다. 단신으로 독일군 132명을 포로로 잡은 전쟁 영웅이자 테네시의 촌사람 요크는 자신이 전쟁에서 살아남은 건 신이 뜻이라고 믿었다. 그는 <커다란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의 고향이 얼마나 폐쇄적이고 제한적인 장소인지를 배웠다.> 궁리 끝에 고향땅에서 교육 사업을 시작했고, <새로운 학교를 건립하고 새로운 교사들을 고용하기 위해 기금 모금을 시작했다>. 한편 미국 대외 전쟁사에서 한 획을 그은 흑인 부대 일명 <할렘 헬 파이터>는 미국 내부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과 이후 미국 사회에 불거질 깊은 분열을 암시했다. 특히 흑인 전쟁 영웅 헨리 존슨은 귀국 후 환영 연단에서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과 위선을 비난하다가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전쟁의 트라우마로 이혼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린 끝에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다. 또한 단식과 죽음을 통해 아일랜드 독립 투쟁의 상징이 된 테렌스 맥스위니, 파리의 접시닦이 노동자이자 사진 보정사 응우옌 탓 탄(훗날 베트남의 호치민), 아랍 혁명의 주역 토머스 E. 로렌스, 그리고 인도의 시민 불복종 운동을 이끈 간디는 점차 커져 가는 식민지 독립 요구와 투쟁을 상징하는 인물들이다. 혁명과 환상 이 책에서는 특히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을 보여 주는 두 여성 인물이 눈에 띈다. 먼저 카자크 집안 출신의 마리나 율로바. 율로바는 러시아 내전(1917~1922년 볼셰비키 혁명군과 황제파 간의 싸움)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진맥진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열일곱 살의 그녀는 차르 군대에 속한 아버지 편에서 싸우기 위해 남장을 한 채 전투에 임했지만, 곧바로 포탄 공격을 받고 혼수상태로 병원에 수감된다. 부상을 입은 채로 모스크바에서 카잔 등지를 전전하다가 체코군을 만나 극적으로 해방을 맞고, 우여곡절 끝에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오른다. 조국을 등진 그녀는 일본에 도착해서야 진짜 인생을 찾는다. 댄스에 재능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무용수로서 성공했다. 율로바의 삶은 분열된 조국에서 이편 아니면 저편을 강요받던 민중의 삶을 대변한다. 저널리스트 루이즈 바이스는 당대 파리의 진보적인 지식인이 꿈꾸던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 준다. 25세에 정치 주간지 『뢰럽누벨L’Europe nouvelle』(새 유럽)을 만들어 <세계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고, 합스부르크 제국에 속했던 민족들의 독립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품은 그녀였지만, 전후 세계 질서를 가름할 베르사유 조약 과정을 목격한 바이스에게 <평화조약 체결은 화해로 나아가는 걸음이 아니라, 다른 수단으로 전쟁을 지속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새로운 질서는 대체 얼마나 새로운 것일까? 식민지 다툼과 패권주의가 판치는 옛 정치의 연장에 불과한 게 아닐까?> 독립 국가로 출범한 체코를 취재하기 위해 기대를 품고 도착한 프라하에서 그녀가 목격한 것은 새로운 희망이 아니었다. 무능과 관료주의, 빈곤이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혁명 정부를 구성한 러시아에서 그녀는 <지금까지 간직했던 혁명, 새 유럽, 자유롭고 평화로운 신세계에 대한 꿈>이 깨지는 경험을 했다. 그녀는 실연당연 여자처럼 펑펑 울었다. <끔찍한 가난과 싸우는 사람들을 보았다. 잊을 수 없다. 용기 있고 위대했던, 내가 사랑했던 놀라운 민족. 그들이 가졌던 신조. 그들의 이상은 치유할 수 없는 향수를 자아냈다.> 끝나 가는 전쟁과 아직 오지 않은 전쟁 이 책은 제1차 세계 대전 직후를 다루지만, 20년 뒤 휘몰아칠 두 번째 세계 대전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1919년 6월 베르사유 평화 협정은 <식민지 국가들의 민족자결과 독립에 대한 꿈도,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 질서 탄생에 대한 믿음도, 좀 더 가벼운 처분을 받기를 원하는 패전국들의 은밀한 희망>도 모두 저버렸다. 또한 독일 내부의 극우주의, 반공주의, 노골화되는 반유대주의는 새로운 폭력을 예고하고 있었다. 특히 이 책에는 슈툼프, 콜비츠, 루돌프 회스 등을 통해 종전 직후 위세를 떨친 독일의 극우주의 물결이 언급된다. 대표적인 조직이 자유군단(종전 직후 퇴역 군인들로 이뤄진 독일 의용군)이다. 자유군단은 독일의 사회주의 세력을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한편, 카프 반란(1920년 바이마르 공화국을 전복시키려 한 우익 쿠데타)을 일으키고, 국경 근처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 그 과도한 만행 때문에 해체되어 지하조직으로 남았다가, 훗날 나치 세력에 합류한다. 바이마르 공화국의 유력 정치인 마티아스 에르츠베르거의 암살자들은 바로 자유군단원이었다. 루돌프 회스 역시 로스바흐 자유군단 소속이었다. 그는 1919년 발트해 연안국의 민간인 학살에 가담했고, 20여 년 뒤 히틀러의 나치 정권에 몸담으며 승승장구했다. 그가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의 수용소장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유대인 대량 학살을 주도했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당대에 반유대주의는 이미 유럽 사회에 만연해 있었다. 1921년 6월, 저명한 음악가이자 유대인인 아널드 쇤베르크는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 마트제로 여름 휴양을 갔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쇤베르크 가족이 당장 떠나도록 위협적인 벽보를 내건다. <우리의 아름다운 마을 마트제는 유대인으로 인한 불미스런 결과들, 즉 임차인과 임대인에게 미치는 각종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리아계 독일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유대주의의는 유대인을 <사탄에 사로잡힌 민족>이라고 언급한 추상 예술의 거장 바실리 칸딘스키와 아널드 쇤베르크의 설전에서도 드러난다. <반유대주의가 폭력적인 행위 말고 어디로 이어질 것 같소? 당신은 유대인의 권리를 박탈하면 속이 시원하겠지. 그렇다면 아인슈타인도, 말러도, 나도, 그 외 다른 많은 사람들도 싹을 잘라 버려야 할 거요.> 『1918』은 제1차 세계 대전의 종전기를 고증하거나 분석하는 역사책은 아니다. 그 시기를 다음 전쟁을 막지 못한 <실패의 역사>로 규정하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동시대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세상을 바꾸려는 작은 시도, 역사에 동참하려는 작은 노력들이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이끄는 결실로 다가온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는 데 있다. 쇤플루크는 이 책의 인물들이 꿈꿨던 <긍정적인 비전>이 단기적으로는 실패와 좌절로 종결된 것으로 비칠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살아남았다고 말한다. 마티아스 에르츠베르거의 비극적인 죽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존립을 위해 애썼던 바이마르 공화국의 유산은 오늘날 독일 연방 공화국에까지 중요하게 남았다. 미국의 할렘 헬 파이터들이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그토록 바랐던 인종차별 철폐는 20세기 중반에 드디어 결정적인 진보를 이뤘다. 1919년 아직 요원해 보였던 이란, 인도, 베트남 같은 나라의 자유와 해방에의 꿈도 드디어 이루어졌다. 저자는 말한다. <현재의 많은 새로운 시작 역시 추락으로 끝날지도 모르며, 세계적으로 위험하고 파괴적인 힘들 ? 독재정권, 포퓰리즘 운동, 테러리즘, 새로운 전쟁들, 고삐 풀린 자본주의 ? 이 우세해지는 듯 보인다. 하지만 1918년의 특히나 밝은 순간들이 이것을 가르쳐 주는바, 이 모든 것은 확정된 것도 아니고,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 늘 과정 중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에필로그에 기록된 루이즈 바이스의 말년은 새로운 울림으로 다가온다. 25살, 새로운 유럽을 열망하던 환상이 깨지고 케이크 가게에서 울음을 쏟아냈던 그녀는 60여 년 뒤인 <1979년 프랑스의 드골파 의원으로 당선되어 유럽의회에 입성했다. 이때 루이즈 바이스는 이미 86세였고, 1983년 사망할 때까지 유럽의회 최고령 의장으로 남았다. 슈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 본부 건물은 1999년 이래로 루이즈 바이스 빌딩이라 불리고 있다.> 이 책이 결코 비극으로만 읽히지 않는 이유이다.그날 정전협정이 체결되면서 옛 유럽은 붕괴했고 사람들은 환호했다. 그즈음 혁명이 일어나 대제국들이 붕괴했고, 세계 질서가 흔들렸다. 동시에 이런 변혁의 순간에 미래의 비전이 유성처럼 쏟아져 내렸다. 이즈음 역사는 드물게 열려 있고, 인간의 손에 달린 듯 보였다 에르츠베르거는 충격 속에서 쇼니 지역에 대해 이렇게 보고한다. <집 한 채도 남아 있지 않았다. 마을 전체가 폐허로 변해 있었다. 달빛 속에서 허물어진 건물의 잔해가 유령처럼 불쑥불쑥 떠올랐다. 살아있는 생명은 보이지 않았다.> 한 독일군 장교가 다섯 병사들을 데리고 참호로부터 튀어나왔다. 총검을 빼 들고 요크에게로 돌격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요크는 그가 있는 곳까지 몇 미터 안 되는 거리를 돌격하는 이 여섯 명의 독일군을 자신의 권총으로 하나하나 차례로 쓰러뜨렸다. 맨 뒷사람부터 쓰러뜨렸다.
중국과 일본
까치 / 에즈라 보걸 (지은이), 김규태 (옮긴이)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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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소설,일반에즈라 보걸 (지은이), 김규태 (옮긴이)
하버드 대학교 석좌 교수이자, 동아시아 전문가인 에즈라 보걸의 이 책은 1,500년에 달하는 중국과 일본의 교류의 역사에서 주요한 전환점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중일 관계에 미친 영향을 사회학적인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검토한다. 《덩샤오핑 평전》과 《재팬 애즈 넘버 원》으로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저자는 이번에는 중일 관계의 역사를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시도한다. 이 책은 6세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일본의 관계에서 커다란 전환점이 된 세 번의 시기에 초점을 맞추어 양국의 변화를 추적하고, 그로 인해서 양국의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그 여파를 촘촘하게 재구성한다. 양국이 역사를 직시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세계의 질서 안정과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서문 제1장 일본 문명에 대한 중국의 기여, 600-838년 제2장 혁신적인 배움을 동반하지 않은 교역, 838-1862년 제3장 서구의 도전에 대한 대응과 관계 재개, 1839-1882년 제4장 조선을 둘러싼 대립과 청일전쟁, 1882-1895년 제5장 중국의 근대화에 일본이 준 교훈, 1895-1937년 - 폴라 S. 해럴과 함께 제6장 타이완과 만주의 식민지화, 1895-1945년 제7장 정치적 혼란과 전쟁으로 가는 길, 1911-1937년 - 리처드 딕과 함께 제8장 중일전쟁, 1937-1945년 제9장 일본제국의 붕괴와 냉전, 1945-1972년 제10장 협력, 1972-1992년 제11장 중일 관계의 악화, 1992-2018년 제12장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주요 인물 전기 감사의 말 주 출처 및 더 읽을 만한 책들 인명 색인동아시아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에즈라 보걸 교수가 바라본 중일 관계 객관적인 시각으로 중일 관계의 역사를 짚어보고 미래의 협력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다 하버드 대학교 석좌 교수이자, 동아시아 전문가인 에즈라 보걸의 이 책은 1,500년에 달하는 중국과 일본의 교류의 역사에서 주요한 전환점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중일 관계에 미친 영향을 사회학적인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검토한다. 『덩샤오핑 평전』과 『재팬 애즈 넘버 원』으로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저자는 이번에는 중일 관계의 역사를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시도한다. 이 책은 6세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일본의 관계에서 커다란 전환점이 된 세 번의 시기에 초점을 맞추어 양국의 변화를 추적하고, 그로 인해서 양국의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그 여파를 촘촘하게 재구성한다. 양국이 역사를 직시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세계의 질서 안정과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한 저자는 이 책을 마지막으로 2020년 12월 별세했다. 독자들은 그가 남긴 이 책을 통해서 중국과 일본과 결코 별개일 수 없는 한국의 역사를 돌아보고, 한중일 삼국의 미래에 대한 시각도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동아시아 분야의 석학 에즈라 보걸 교수는 자신이 중국과 일본의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중국과 일본을 연구해온 학자로서, 그리고 두 나라의 친구로서 두 나라가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서문”에서 밝힌 저자는 제3자의 시각에서 1,500년에 달하는 중일 관계의 역사를 망라한다. 그 오랜 역사에서도 이 책은 특히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통해서 깊이 배운 세 번의 시기에 주의를 기울인다. 일본이 중국에게서 그 문명의 기초들을 배운 600년부터 838년까지와 중국이 일본에게서 배운 1895년부터 1937년까지, 1972년부터 1992년까지가 그 시기들이다. 현대 동아시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일본의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는 작업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저자는 중일 관계에서 핵심이 되는 사건들을 재구성하고 그 사건들이 남긴 유산이 양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살핀다. 뿐만 아니라 전쟁이 남긴 깊은 상처를 딛고 양국이 더 나은 협력을 이룰 방안을 제시한다. 제1장과 제2장은 600년부터 1862년까지 1,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양국 간의 관계를 추적한다. 이 초반의 장들에서는 전체적인 개요를 제공하는 한편, 현재의 중일 관계를 이해하는 데에 특히 중요한 사건들에 초점을 맞춘다. 이 기간에는 선진문물이 중국으로부터 일본으로 전해졌으며, 불교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문물이 승려들을 통해서 때로는 한국을 거쳐서 일본으로 전해졌다. 제3장부터 제7장은 달라진 중일 관계를 보여준다. 먼저 제3장은 중국과 일본이 서구에 문호를 개방하고 세계의 일원으로서 등장하는 시기를 다룬다. 서구의 개방 요구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중국과, 메이지 유신을 단행함과 더불어 이와쿠라 사절단을 유럽과 미국으로 보내서 서구의 선진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일본의 움직임이 대조를 이루며 전개된다. 제4장은 청일전쟁을 다룬다. 중국과 일본은 과거 당나라 시대부터, 원나라의 일본 정벌, 일본의 임진왜란 등으로 이미 조선에서 여러 번 충돌했다. 전반적인 개혁을 추진하던 일본은 조선으로 눈을 돌렸고, 조선에서 청과 일본이 다시 한번 군사적으로 충돌하면서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이 전쟁에서 중국은 일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중일 관계의 힘이 일본 쪽으로 기우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제5장에서는 일본을 근대화의 모델로 삼고, 일본으로 유학생을 보내서 선진문물을 배우고자 한 중국의 태도 변화를 중심으로 중일 관계를 살펴본다. 제6장은 일본이 타이완을 식민지화하는 과정을 면밀히 짚어본다. 중국은 타이완에 대한 일본의 야망을 알아차리고 타이완을 성으로 승격한 후 관리를 파견하여 다스리고자 했으나, 청일전쟁에서 패배하면서 결국 타이완을 일본에 넘겨주게 되었다. 일본은 타이완에 군인뿐만 아니라 민간 관리들을 보내서 타이완의 근대화를 도모했다. 제7장은 양국의 정치적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중일전쟁이 발발하게 되는 과정을 재구성한다. 먼저 중국은 1911년 신해혁명으로 청 왕조가 종말을 고하면서 정치적 혼란에 빠지게 된다. 쑨원이 초대 총통이 되었지만, 그가 사망한 이후 후보자들 가운데 장제스가 권력을 쥐게 된다. 일본 역시 메이지 천황의 사망과 더불어, 군부가 중앙 정치의 통제에서 벗어나고 정부 관리들이 암살되는 혼란이 이어진다. 중국에서는 점차 민족주의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중국 내부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일본과의 갈등이 고조된다. 제8장은 주요 사건들을 통해서 1937년 전쟁의 발발에서부터 1945년 종전까지 중일전쟁의 양상을 면밀히 살펴본다. 중국은 장바이리의 전략에 따라서 점차 내륙으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항전한다. 일본과의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국민당과 공산당이 연합하여 일본에 대항한다. 1937년 난징 대학살이 일어나는 등 전쟁에서 중국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결국 일본의 항복으로 전쟁이 끝을 맺는다. 제9장에서는 1945-1972년의 중국과 일본의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한다. 종전과 더불어 중국은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으로 다시금 전쟁을 치러야 했으며, 내전에서 공산당이 승리하여 중국을 재통일했다. 일본 역시 연합군의 점령 통치를 받으며 체제의 재편을 겪었다. 이후 중일 관계는 냉전이 이어지다가 양국의 랴오청즈와 다카사키 다쓰노스케의 노력으로 교역을 통해서 조금씩 연결 통로를 확장하기에 이른다. 제10장은 저우언라이와 다나카 가쿠에이 총리가 만나 1972년 관계를 정상화한 이후에 양국이 1978년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가깝게 협력하게 된 시기를 다룬다. 일본의 기업들은 중국에 진출하여 경제적인 면에서 중국을 도왔고 1980년대에 이르러 양국은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이어나간다. 제11장에서는 중일 관계가 악화된 1992-2018년을 시기별로 면밀하게 살펴본다.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 중국이 세계에서 주도적인 세력으로 성장하는 데에 대한 일본의 불안, 영토 문제(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로 인해서 양국의 긴장은 지속되고 있다. 제12장에서 저자는 중일 관계의 미래를 위한 양국의 협력 의제를 제안한다. 또한 양국이 역사 문제를 제대로 인식할 것과 서로 다양한 방면에서 더 폭넓은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당부한다.세계 2대 경제국인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라면, 아마 두 번째로 중요한 관계는 이제 막 세계 최대 경제국 달성을 목전에 둔 중국과 세 번째로 큰 경제국인 이웃 일본과의 관계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비인후과 의사의 어지럼증 보고서
지누 / 홍지헌 (지은이) / 2023.01.11
15,000

지누건강,요리홍지헌 (지은이)
일상생활 중 갑자기 어지럼 증상을 겪게 되면, ‘내 머릿속에 심각한 병이 생긴 것일까?’, ‘뇌혈관이나 뇌조직에 큰 문제가 생겼나?’,‘이러다가 중풍이 오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어지럼증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상황에서 막상 어떤 병원으로 가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홍 원장은 를 통해, ‘어지럼증’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 종류와 증상, 검사와 치료 및 예방법 등 어지럼증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어지럼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석증’에 대해 소개하면서, 검사 및 치료 방법에 대한 다양한 그림들을 곁들이며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서문 7 [1부] 어지럼증에 대한 모든 것 ‘어지럼증’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_12 어지럼과 관련된 귓속의 해부학적 구조 _16 어지럼과 연관된 증상들 _22 안진의 원리 _32 어지럼증을 진단하기 위해 어떤 검사를 할까? _38 이석증이란? _54 이석증의 유형 _62 이석증에 대한 궁금증 _80 중이염을 오래 앓은 환자에게 어지럼증이 생긴 경우 _86 전정신경염 _88 기립성 어지럼증 _92 메니에르병 _100 노화에 의한 어지럼증 _103 어지럼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전정재활운동 _106 [2부] 어지럼증 실전 체크 어지럼 설문지/비디오안진검사기립경사검사 기록지 _118 해설 - 어지럼 설문지/비디오안진검사기립경사검사 기록지 _120 어지럼증에 대한 질문과 대답 _122 어지럼증에 대한 실제 사례 _128 연세이비인후과 어지럼증 환자 분석 _150 글을 마치며 _155♣ 빙글빙글, 흔들흔들... 내 귓속에 돌이 들어 있다고? “어느 날 갑자기 바닥이 흔들리고, 천장이 돌아간다면?”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쏠리면서 식은땀까지 흐른다면?” 일상생활 중 갑자기 어지럼 증상을 겪게 되면, ‘내 머릿속에 심각한 병이 생긴 것일까?’, ‘뇌혈관이나 뇌조직에 큰 문제가 생겼나?’,‘이러다가 중풍이 오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어지럼증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상황에서 막상 어떤 병원으로 가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어지럼 증상의 원인에는 뇌혈관 계통, 심장혈관 계통 등의 문제도 있지만, 통계적으로 귓속의 반고리관에 생기는 ‘이석증’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지럼 증상이 생겼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 2023년 새해를 열며, 홍지헌 연세이비인후과 원장이 많은 사람들의 어지럼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를 발행했다. 홍 원장은 를 통해, ‘어지럼증’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 종류와 증상, 검사와 치료 및 예방법 등 어지럼증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어지럼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석증’에 대해 소개하면서, 검사 및 치료 방법에 대한 다양한 그림들을 곁들이며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 이비인후과 의사가 직접 경험하고 기록한 ‘어지럼증 보고서’ 이 책은 단순히 학문적인 설명과 의학적 정보를 담은 책이 아니다. 저자인 홍지헌 원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연세이비인후과에서 치료했던 404명의 이석증 환자에 대한 치료 경험을 기록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정보를 전한다. 홍 원장은 ‘어지럼증은 환자로 하여금 공포와 불안을 느끼게 하며 신체.심리적 문제를 야기하고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이석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석증(耳石症)이란,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귀에 있는 돌 때문에 어지럼 증상이 생긴 병입니다. 귓속의 특정 부위에 잘 붙어있어야 할 칼슘염 알갱이(이석, 耳石, otolith)들이 떨어져 나온 것을 ‘유리 이석’이라고 합니다.<‘어지럼증’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중에서 우리의 눈은 움직이는 물체도 잘 볼 수 있어야 하고, 몸을 움직이면서도 한 물체를 잘 응시할 수 있어야 하므로 그런 목적에 맞게 눈을 움직이는 근육과 신경이 기능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중략...) 머리가 움직여도 시선은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는 이런 현상을 전정안구반사(前定 眼球 反射, vestibulo-ocular reflex)라고 합니다.<안진의 원리> 중에서 즉, 이석증이 재발이 되더라도 항상 같은 양상으로 생기기 보다는 다른 양상으로 생길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생활 습관이나 개인의 독특한 해부학적 구조가 특정한 반고리관에 이석이 잘 들어가는 원인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야 하지만 이석증이 재발할 때 마다 똑같은 반고리관의 이석증으로 추정하는 것은 오진의 위험을 높입니다.<이석증에 대한 궁금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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