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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평단(평단문화사) / 이동연 (지은이)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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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평단문화사)
소설,일반
이동연 (지은이)
‘삼국지’를 둘러싼 독자들의 이 같은 염원을 일치감치 간파한 저자는 기획 이후 2년 넘게 자료조사와 집필, 그리고 퇴고를 거쳐 드디어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를 세상에 내놓았다.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 로마 신화》 《심리학으로 풀어낸 고려왕 34인》 《고구려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등 일찌감치 융합형 작품들을 선보였던 저자는 이번엔 그 복잡하고 어렵다는 ‘삼국지’를 20세기의 산물인 심리학과 융합하는 데 성공했다. 삼국지 초보 독자들은 현대 감각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삼국지를, 중급 및 고급 독자들은 심리학과의 융합이라는 특색 있는 삼국지를 맛보게 될 것이다. 삼국지에서 꼭 알아야 할 에피소드와 인물들, 사건 뒤에 숨은 사람들의 심리, 그동안 몰랐던 삼국지 속 심리전을 통해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성공과 실패의 심리를 배울 수 있게 했다. 천하제일의 무장도, 보잘것없는 인물도 심리 렌즈로 투과해보면, 작은 심리 하나에 무너지고 일어서는 요지경 속 인간 군상을 발견하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묘미일 것이다.01 황건적의 난과 유비의 비상 - 400년 한나라의 집단 퇴행 ● 인트로: 황건적의 난, 도원결의 도원결의와 군중심리 유관장의 성공적인 서열화 대중의 환상이 된 유비, 미신의 탄생 유비의 물주 장비, 합리적인 관우 02 십상시의 난과 어부지리 - 권력을 업은 사디즘 ● 인트로: 당고의 금, 십상시의 난 의존적 성향의 황제와 인지 편향 우유부단했던 하진의 국정농단 십상시의 난, 떠오르는 스타 동탁 Tip. 8가지 성격 유형 03 반동탁 연합군이 만들어낸 영웅들 - 열등감과 자존감에 울고 웃다 ● 인트로: 동탁 토벌전, 반동탁 연합군의 핵심 인물 환관 출신 조조의 남다름 남양의 꿩 원술, 강동의 호랑이 손견 조조는 어떻게 열등감을 벗어났나? 동탁을 추격하는 조조, 전사한 손견 04 스캔들에 휩싸인 동탁과 여포 부자 - 쾌락원칙과 과시욕 ● 인트로: 중국의 4대 미인 초선, 흑산적의 반란 동탁과 여포의 치정 사건 대학자 왕윤의 통치력과 한계 바람 따라 떠돌던 배신자 여포 05 도겸 위에 선 유비, 유요 위에 선 손책 - 성자 콤플렉스와 현혹 ● 인트로: 조조의 서주 침공, 복양성 전투 소시오패스 도겸, 실체를 꿰뚫어본 허소 유비의 후원자가 된 양아치 도겸 강동의 소패왕이 된 손책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발목 잡힌 유요 태사자와 유요 사이를 가로막은 허소의 농간 종교장사꾼 착융의 작당 06 황제 쟁탈전의 승자 조조, 두 호랑이를 잘 다스린 유비 - 다혈질과 긍정심리학 ● 인트로: 낙양을 되찾는 헌제 수도 장안을 공동으로 통치한 이각 4인방 조조에게 천하를 거저 바친 동승 Tip. 성격 모델을 이루는 성향_ 오션 파이브 조조, 유비와 여포를 싸움 붙이다 장비의 폭행 사건으로 보는 자존감 07 오뚜기 유비, 침몰하는 원술과 여포 - 자기도취와 심리의 항상성 ● 인트로: 계교전투, 삼보의 난 유비와 여포를 갈라놓으려는 원술 황제를 참칭한 원술, 비웃는 여포 조조와 가후, 1승 1패를 주고받다 은둔자로 돌변한 공손찬과 급부상하는 원소 아부를 좋아하던 여포의 최후 헌제와 동승, 조조와 유비의 동상이몽 유비에 맞선 조조, 혼란에 빠지다 08 관도대전에서 적벽대전까지 - 책략보다 리더들의 멘탈 싸움 ● 인트로: 백마전투, 관도대전 관도대전의 서막 백마대전 관도대전의 승자 조조, 원소와 무엇이 달랐나? 관도대전과 적벽대전 사이 유비, 서서를 보내고 제갈량을 얻다 적벽대전의 전야, 유비와 노숙의 밀당 적벽대전의 꽃, 방통의 연환계 09 제갈량의 창과 사마의의 방패 - 불확실성을 견디는 힘 ● 인트로: 이릉대전, 자오곡 계책 손권이 유비를 새장가 보내다 한낱 오두미교 수장이 손권급을 탐해 서촉을 날로 먹은 유비, 삼국시대 개봉박두 홀로 남은 유비의 헛된 자신감 완벽주의자 제갈량, 철두철미한 사마의《삼국지》와 현대심리학의 융합으로 고대 역사가 지금 우리 독자들에게 의미하는 바를 단 한 권으로 명쾌하게 정리했다! “죽기 전 기필코 완독하고 말 테다!” “쉬운 책이 나오면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읽어본 적은 있으나 기억나는 내용은 별로 없다!” “대강 내용은 알지만 내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는 정리가 안 된다!” 등등 ‘삼국지’를 둘러싼 독자들의 이 같은 염원을 일치감치 간파한 저자는 기획 이후 무려 2년 넘게 자료조사와 집필, 그리고 퇴고를 거쳐 드디어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를 세상에 내놓았다.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 로마 신화》 《심리학으로 풀어낸 고려왕 34인》 《고구려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등 일찌감치 융합형 작품들을 선보였던 저자는 이번엔 그 복잡하고 어렵다는 ‘삼국지’를 20세기의 산물인 심리학과 융합하는 데 성공했다. 삼국지 초보 독자들은 현대 감각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삼국지를, 중급 및 고급 독자들은 심리학과의 융합이라는 특색 있는 삼국지를 맛보게 될 것이다. 삼국지에서 꼭 알아야 할 에피소드와 인물들, 사건 뒤에 숨은 사람들의 심리, 그동안 몰랐던 삼국지 속 심리전을 통해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성공과 실패의 심리를 배울 수 있게 했다. 천하제일의 무장도, 보잘것없는 인물도 심리 렌즈로 투과해보면, 작은 심리 하나에 무너지고 일어서는 요지경 속 인간 군상을 발견하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묘미일 것이다. 심리학으로 읽으니 삼국지가 훨씬 친근하다! 핵심마다 잊지 않고 요약정리를 도와준다! 황건적의 난이 맺어준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의 도원결의부터, 반동탁 연합군의 결성과 와해, 백마대전,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 등 굵직굵직한 전투들의 지략 및 심리 싸움, 최후 승자 조조와 사마의가 열어갈 통일시대의 전야까지, 중국 후한 말부터 위?촉?오 삼국시대, 그리고 이를 통일한 진나라 개국까지의 에피소드를 총 9개의 챕터로 단 한 권에 깔끔하게 정리했다. 여러 역사책을 바탕으로 했지만, 소설 《삼국지연의》의 설정을 차용해 소설 같은 극적 긴장감을 유지했고, 현대 감각에 맞는 해석과 표현으로 직관적인 이해를 추구했으며, 배경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주석으로 보충해 역사서로도 손색이 없게 했다. 프로이트, 칼 융 등 정신분석학의 대가부터, 마틴 셀리그먼, 헨리 머레이, 브릭스 마이어스, 조지 허버트 미드, 월터 미셀 등 현대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통해 삼국지 인물들을 분석했다. 각 챕터 도입부에는 주요 역사적 사건을 별도 정리하고, 소제목이 끝나는 곳마다 인물들의 성공 심리를 요약하는 등 어렵고 복잡한 삼국지를 독자 나름대로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장치들을 곳곳에 마련해두었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바로 잊어버리는 삼국지가 아닌, 핵심을 기록으로 남겨 두고두고 꺼내보고 활용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겨냥한 콘셉트이다. 삼국지 인물들의 매력 포인트, 이기는 심리 vs 지는 심리! 분노, 탐욕, 미움, 질투, 오만 등 심리 그 자체는 잘못이 없다! 나쁜 심리 뭉치인 콤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가문, 학벌, 재산 등 백그라운드도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지 않는다! 삐뚤어진 심리를 다스리는 자가 최후 승자다! 조조의 매력 포인트!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더는 천하가 나를 버리지 못하게 하겠다.” 내시 집안의 양자로 들어가 평생 멸시와 냉대를 받았던 조조는 이렇게 결심한다. 조조는 동탁 암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해 도망자 신세가 되었지만, 동탁과 십상시 등 권력자가 주도하는 역사의 흐름을 좇지 않고 자기 스스로 역사의 흐름을 만들기로 다짐한다. 조조에겐 어린 시절부터 “더러운 환관의 자식”이라는 꼬리표가 늘 붙으면서 가문 열등감이 평생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조조는 그 같은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에 대해 불평불만하는 대신 조용히 실력을 연마하고 친화력을 키워 인재들을 사귀었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를 믿으며 더욱 명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분석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부하 장수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했다. 남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삶을 살았던 조조였기에 아첨과 매관매직 없이는 성공할 수 없던 당시에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천하를 재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조조는 위촉오 삼국 중 가장 국력이 센 위나라를 세우게 된다. 유비의 매력 포인트! 가난과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유독 힘들고 우울한 일이 많았던 유비. 그러나 유비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사건에 연연해하지 않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현재의 일에만 집중했다. 장비가 술 먹고 객기 부리다가 익주땅을 여포에게 고스란히 내주고 유비의 처자식까지 적에게 넘기는 대형 사고를 쳤어도 유비는 원망하는 대신 그를 품는다. 사람을 볼 때 단점보다는 장점에 집중했고 누구에게나 있는 미덕 찾기에 열중한 유비이다. 아무리 어려운 현실에서도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했고 중국 황실의 회복이라는 대의명분으로 중심을 잘 잡았다. 사람 보는 눈이 탁월했지만, 특히나 나쁜 점을 보았을 때는 좀처럼 내색하지 않는 처세도 뛰어났다. 명분 없는 직위는 준다고 덥석 받는 법이 없었고, 권력과 명예욕이 결코 적지 않았지만 늘 순리를 따르고자 했다. 유비, 관우, 장비 의형제 중 나이가 제일 많은 것도 아니고 무술과 학문이 제일 뛰어나지도 않은 유비가 맏형이 되고 훗날 촉을 세우는 위업을 달성한 것은 그런 긍정심리와 겸손함 덕분이었다. 손책의 매력 포인트! 손견의 아들이자 손권의 형인 손책은 아버지 손견이 죽은 뒤 한때 원술 밑에 있었지만, 원술의 실체를 알고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독립해 강동과 강남을 장악해 일찌감치 오나라의 기반을 닦는다. 집안 대대로 하급관리를 맡아 지극히 소탈했던 손책은 부하 장수들을 허물없이 대했고 측근들도 그에게 기탄없이 아이디어를 냈다. 손견이 목숨처럼 여겼던 옥새도 원술과의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정도로 옥새 따위에 연연해하지 않았던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 손책은 사람을 차별대우하지 않았고 누구든 귀하게 대했는데, 그 덕분에 신분 고하 막론하고 수많은 인재가 목숨을 걸고 그를 따랐다. 동생 손권도 그런 가풍을 이어받아 오나라의 초대 황제가 되었다. 이릉전투에서 백전노장 유비를 상대로 어린 육손을 대장군으로 임명해 끝까지 믿고 선봉장으로 세우고 노장들의 질시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육손을 믿고 지원해주었다. 그 덕분에 육손은 이릉전투에서 유비를 무찔렀고 그때 병을 얻은 유비의 촉은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걷는다. 원소의 실책! 지체 높은 사세삼공 출신으로 명망가의 장남인 원소는 당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슈퍼스타였다. 권력의 최고봉에 있었던 십상시 하진의 가문 열등감을 보충해줄 구원자였고, 반동탁 연합군의 수장인 것이 너무나 당연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원소는 그런 잘난 배경 덕에 현실 인식이 너무나 부족했다. ‘잘되면 내 덕, 안 되면 남 탓’의 전형이었고 자기가 곧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었다. 자기애가 지나쳐 이복동생 원술과 비생산적인 경쟁을 일삼으며 반동탁 연합군의 분열을 조장했다. 여론 조성과 선동에만 능했지 실력을 키우기를 소홀히 했다. 자기애에 빠져 시대를 보는 눈이 어두웠고 요령과 결단력이 부족했으며 책사들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곽가 같은 실력 있는 인재들은 원소가 형식만 중시할 뿐 알맹이는 전혀 없음을 보고 모두 그를 떠나 조조에게로 갔다. 동탁의 실책! 십상시의 난으로 거리에서 유랑하던 어린 황제를 우연히 손에 넣은 동탁은 그 길로 도성으로 돌아가 황제를 등에 업고 권력을 장악한다. 낙양에 입성하기 전까지는 ‘인심 많은 장군’이었지만, 황건적의 난 이후 뇌물로 출세의 맛을 보고 권력의 정점에 서자 사람이 돌변한다. 자신을 견제할 세력은 모두 제거하고 상벌에 대한 명확한 원칙 없이 자신의 사위만을 절대 신임하면서 인재들은 모두 그를 떠났다. 결국 그에게 불만을 품은 부하 장수 이숙과 여포에게 암살당한다. MBTI 성격 유형으로는 내향적 감각과 감정적 인식(ISFP)형인 동탁은 전형적인 예술가 출신으로 네로와 히틀러와 비슷했다. 평소에는 따뜻한 감성을 발휘했지만 권력의 정점에 섰을 때는 방약무인했다. 내향적이어서 팔이 안으로 굽는 스타일로 가족과 친인척 외에는 거의 믿지 못하고 매우 까다롭게 대했다. 사위인 이유가 시키는 대로 하다가 폭정의 길을 걸었고, 정치는 왕윤에게 맡기고 연일 음주가무를 즐기다가 부하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손견의 실책! ‘강동의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무예가 뛰어났고 용맹했다. 명문가 출신은 아니었지만 오직 실력만으로 장사태수라는 높은 벼슬을 차지했고, 반동탁 연합군에서도 선봉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가문에 대한 열등감이 지독해서 유독 원술 앞에서는 비겁한 모습을 보였다. 과감하고 용맹했지만, 침착성과 조심성이 떨어지고 단순했다. 우연히 전국 시대의 옥새를 손에 넣고는 기세등등해져 원소를 떠나 독립했지만, 원소와 경쟁 구도에 있는 원술의 농간에 넘어가 전투에 나섰다가 허무하게 전사하고 만다.이러한 ‘유협적 유교’의 대표적 표상이 유비였는데, 그는 협俠으로 대중의 무의식을 사로잡고 유儒로 자식인의 명분을 움직였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시대정신에 부합하거나, 시대정신을 아울러야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달리 말해, 시대정신 중 대표적인 하나의 흐름을 타고 대표성을 획득할 때 그 시대를 주도하는 인물이 될 수 있다. 어떤 성격이든 장, 단점이 있을 뿐 성격 그 자체로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없다. 물론 성격 간의 우열도 있을 수 없다. 장비는 자신의 단점을 이용하려는 상대의 허점을 역으로 이용해 승리를 차지했다. 장비가 그렇게 되기까지 유비의 덕이 컸다. 사디즘 성향은 불안이 고착화되고 그 불안에서 벗어날 희망이 없을 때 자라나기 쉽다. 그런 성향이 권력을 잡고 가학적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 좀처럼 멈출 줄을 모른다. 게다가 그들은 또 다른 가학적 방식을 고안해, 타인들이 자신들에게 자비를 갈구하도록 만들고자 자신들이 계속 통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영제 당시에도 권력을 잡은 환관들은 누구보다도 냉혹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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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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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박보현) (지은이)
‘경제적 자유’가 MZ세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스럽게 주식, 코인, 부동산 투자 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저 막연하고 어렵게 여겨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살면서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을 받아본 일이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시절 용돈기입장 쓰기를 배우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보험설계사에게 좁은 의미의 금융을 배운 것이 전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화된다.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 활동이 비교적 활발해졌지만, 과거에는 그러지 못했다. 대부분의 여성이 “부모의 돈으로 살아온 삶에서 남편의 돈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을 이어받”았다. 이제까지 여성들이 금융을 멀게 느꼈다면, 그것은 결코 여성의 금융지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여성을 금융으로부터 소외시켰던 사회 여건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개인의 사정과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금융을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겼던 여성들에게 금융이 우리로부터 결코 멀지 않음을 알려주는 ‘금융과 친해지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금융 습관들을 실천해나가다 보면 경제적 자유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다. 사회 초년생부터 프리워커, 경력보유 여성까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알맞은 도움을 제공하는 책이다. 프롤로그: 21세기 버지니아 울프의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1장. 지금부터 금융과 친해져도 괜찮아 내돈내삶의 자본주의자 | 어린이의 마음으로 시작하는 금융 공부의 세계 | 세 번의 금융 위기로부터 | 여성은 어떻게 금융에서 소외되었는가 | 아무튼, 금융 공부 | 지금이라도 금융과 친해지고 싶은, 뒤에 올 여성들에게 | 에세이 | 스물다섯 살의 나에게 전하고 싶은 말 2장. 금융 에너지를 기르는 세 가지 방법 내돈내삶을 이룰 금융 에너지 | 든든한 소득 시스템 만들기 | 유연하게 지출 감각 키우기 | 단단하게 투자 철학 세우기 에세이 | 나의 재능을 자본화하는 법 3장. 21세기 버지니아 울프의 세 가지 종잣돈 주거 종잣돈과 부동산 투자 | 생활 종잣돈과 주식 투자(배당금) | 취향 종잣돈과 주식 투자(ETF) | 월급으로 시작하는 종잣돈 마련 포트폴리오 에세이 | 한 걸음 앞선 금융언니를 찾아서 _154 4장. 21세기 버지니아 울프가 되기 위한 금융 습관 금융지능을 높이는 금융 습관 만들기 | 매일 금융 습관: 머니로그와 문장채집 | 매월 금융 습관: 소득기록장과 금융 커뮤니티 | 매년 금융 습관: 경제적 자유 선언문과 금융 유언장 에세이 | 21.5세기 버지니아 울프를 위한 금융 교육 에필로그: 나만이 내 삶을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갈 수 있다“금융을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부터 프리워커, 경력보유 여성까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금융 생활 입문 가이드 20세기 가장 위대한 여성 작가로 손꼽히는 버지니아 울프. 그녀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은 에세이 『자기만의 방』에서 여성이 픽션을 쓰기 위해서는 연 5백 파운드의 수입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녀가 동료 여성들에게 “서두르거나 재치를 번뜩일 필요 없이 그저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라”고 조언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그것들은 그녀에게 단순히 물질이 아니라 ‘내가 내 삶을 나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 도구’였을 것이다. 이 책이 돈을 바라보는 관점도 그와 같다. 그리하여 버지니아 울프가 던졌던 화두를 이어받아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이 ‘어떻게 내 돈으로 내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그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우리가 돈을 아끼고 사랑하되 돈을 가지고자 하는 목적을 잊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쓰였다. 그래서 읽다 보면 단순히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차원을 넘어 내 삶에 대한 애정이 쌓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질문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돈을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가 MZ세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스럽게 주식, 코인, 부동산 투자 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저 막연하고 어렵게 여겨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살면서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을 받아본 일이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시절 용돈기입장 쓰기를 배우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보험설계사에게 좁은 의미의 금융을 배운 것이 전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화된다.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 활동이 비교적 활발해졌지만, 과거에는 그러지 못했다. 대부분의 여성이 “부모의 돈으로 살아온 삶에서 남편의 돈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을 이어받”았다. 이제까지 여성들이 금융을 멀게 느꼈다면, 그것은 결코 여성의 금융지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여성을 금융으로부터 소외시켰던 사회 여건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개인의 사정과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금융을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겼던 여성들에게 금융이 우리로부터 결코 멀지 않음을 알려주는 ‘금융과 친해지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금융 습관들을 실천해나가다 보면 경제적 자유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다. 사회 초년생부터 프리워커, 경력보유 여성까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알맞은 도움을 제공하는 책이다. 나의 머니스크립트를 점검하여, 경제적 자유의 목표를 세우고 그에 걸맞은 금융 에너지, 금융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구성 금융에 친숙해지고 일상에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1장 「지금부터 금융과 친해져도 괜찮아」에서는 우리의 머니스크립트를 점검한다. 머니스크립트는 돈에 대한 개인의 인식과 신념의 체계다. 머니스크립트는 생애 경험에 따라 긍정적으로 형성되기도, 부정적으로 형성되기도 한다. (도서 『머니스크립트』 참고.) 이 책은 여성의 생애사로부터 출발하는 접근을 통해 오랫동안 여성들은 환경적으로 남성에 비해 긍정적인 머니스크립트를 형성하기 쉽지 않았다는 사실을 도출해낸다. 하지만 이제까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든, 노력한다면 누구나 금융과 충분히 친해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제시한다. 결국 삶은 언제나 우상향할 수 있다.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금융 에너지가 필요하다. 2장 「금융 에너지를 기르는 세 가지 방법」에서는 금융 에너지를 기르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든든한 소득 시스템을 만들고, 둘째 유연한 지출 감각을 키우며, 셋째로 단단한 투자철학을 세우는 것이다. 이 장은 ‘소득=월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본소득과 재능소득이라는 다른 소득 형태에 대해서도 고민할 것을 권유한다. 후회를 남기는 충동적인 소비를 하지 않고 정말 내 필요를 충족하여 삶을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도 안내한다. 끝으로 정말 가치 있는 돈은 일확천금이 아니라, 시간을 투자하여 세운 나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얻은 돈이라고 역설한다. 3장 「21세기 버지니아 울프의 세 가지 종잣돈」에서는 자유롭게 자아를 실현하는 삶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세 가지 종잣돈에 대하여 설명한다. 주거 종잣돈, 생활 종잣돈, 취향 종잣돈이다. 금융 실천에서 가장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목표 설정이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행해나갈 수 있는 계획들을 차근차근 세워나가야 한다. 우리는 흔히 생각한다. ‘내가 10억 원짜리 집을 살 수 있을까?’ ‘노후에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은퇴 후 내가 꿈꾸던 가게를 운영할 수 있을까?’ 이런 식의 막연한 생각은 언제나 우리를 좌절시킨다. 결코 달성할 수 없을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먼저 10억 원짜리 집을 구입하기 위한 투자 플랜, 노후에 필요한 생활 비용, 은퇴 후 가게를 운영하는 데 들어갈 자금을 생각해보는 데서 출발하자. 그리고 거기까지 이르는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해야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4장 「21세기 버지니아 울프가 되기 위한 금융 습관」에서는 일·월·연 단위로 따라 해볼 수 있는 금융 공부 습관을 제시한다. 금융 공부는 언어 학습처럼 반복해야 한다. 금융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습관이 몸에 익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머니로그와 문장채집, 금융지수 필사를 제안한다. 월 단위로 소득기록장을 작성해볼 것도 권유한다. 내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더 나은 소득 구조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금융 공부가 어렵고 지난하기만 하다면 함께해나갈 동료들을 찾는 것도 좋다. 마지막 연간 금융 습관은 경제적 자유 선언문과 금융 유언장 쓰기다. 금융 실천의 목적을 명확히 해주어 우리가 방향성을 잃지 않게 해줄 것이다. 소득 격차와 유리천장, 경력단절 등 세상의 장벽 앞에 선 여성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내 자리를 찾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금융 안내서 “그리 긴 시간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저는 사는 내내 유리천장과 남성과의 소득 격차에 맞서며 자신의 일과 삶을 지키고 경제적 자유를 찾아가는 여성을 꾸준히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돌보면서도 자신의 소득을 만들어가는 여성, 멈추지 않고 공부하며 적은 소득으로도 투자 기회를 찾아가는 여성, 노후를 스스로 책임지기 위해 필요한 돈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여성 등을 말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는 저만의 경제적 자유를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오늘날에는 여성이 고등교육을 받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이 과거보다 넓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소득 격차와 유리천장이라는 장벽이 존재한다. 특히 결혼과 임신, 출산을 경험하게 되면 경력이 단절되는 일이 빈번하다. 저자 역시 본격적인 돌봄의 시기에 들어가면서 누가 일을 그만두고 육아를 전담할 것인가를 두고 남편과 논의하였다고 한다. 먼저 서로의 급여를 대조해보는 일부터 시작했다. 남편의 급여가 저자의 급여보다 높았다. 물론 일에서 느끼는 보람과 자아실현의 가치는 단순히 급여 액수만으로 판단할 수 없지만, 결코 금액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많은 여성이 처한 상황이 이와 같다. 여성으로 하여금 스스로 일과 경제력을 포기하게 만든다. 하지만 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기혼 여성에게 재산권조차 보장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여성의 재산권이라는 개념이 지극히 당연하다. 이제 우리는 사회 경험과 자본을 활용하여 부를 늘려갈 수 있다. 우리 윗세대에는 직장 생활을 하는 것 외에 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요원했지만, 이제는 손 안의 금융 생활 시대가 도래하였고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삶을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형태로 꿈꿀 수 있다. 무엇보다 이제 우리는 서로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다. 저자는 “인생에서 제 몫의 트랙을 달리면서도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정확히 전하며 완주를 응원하는 언니들을 만나왔”으며 그들로부터 용기를 얻었다고 말한다. (「에필로그」에서) 금융 전문가들의 거시적인 경제 담론이 멀게만 느껴질 때, 우리는 우리보다 한 걸음 정도 앞서가며 길을 열어가는 ‘금융언니’들을 찾는다. 그들은 언제나 우리를 격려하고 힘이 되어준다. 원래 우리는 서로의 용기였으니까. 저자는 비록 아직 부자가 아니고 경제적 자유를 이뤄가는 단계에 있지만, 나보다 한 걸음 정도 뒤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부탁한다. 여러분도 서로에게 등대, 길잡이, 용기가 되어달라고. 이 책이 많은 여성이 금융을 좀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여성의 금융 세계가 확장되고, 경제적 자유를 찾아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여성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기꺼이 ‘21세기 버지니아 울프’가 되어야 합니다. 20세기 버지니아 울프를 통해, 우리는 고정된 수입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우리 몫으로 남겨둔 과제가 있습니다. 자기만의 방의 중요성을 역설했지만 그것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마련해갈 수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지요. 이제부터 우리는 ‘내 돈’으로 진짜 ‘자기만의 방’을 마련하는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_「프롤로그」에서 곰곰이 생각해봅시다. 지금 우리가 버는 돈이 진짜 ‘내 돈’일지를요. ‘나의 시간과 노동력을 들여서 얻은 돈’은 반대로 말하면 ‘시간을 들이지 않거나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았더라면 내게 주어지지 않았을 돈’이 됩니다. 조건이 붙기 때문에 완전한 ‘내 돈’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저는 21세기 버지니아 울프가 되고자 하는 우리에게는 내 시간과 노동력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정기적인 소득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진짜 ‘내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_「내돈내삶의 자본주의자」에서 금융 위기는 분명 또다시 올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위기를 대비하고 스스로를 곤경에 빠뜨리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기를 다시 기회로 만들 실력도 꾸준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진짜 제 자산이니까요. _「세 번의 금융 위기로부터」에서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3
별글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김환 (옮긴이)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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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김환 (옮긴이)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담아낸, 도스토옙스키의 불후의 명작.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와 그에게 버림받은 세 아들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를 둘러싼 살인 사건을 담고 있다. 어머니의 보살핌도 없이 자란 세 아들이 다시 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모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형제의 아버지는 누가 봐도 혐오감을 일으킬 만큼 무책임하고 음탕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 죽어 마땅해 보이는 아버지가 정말로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아버지에게서 자기 몫의 재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고 아버지와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첫째 아들 드미트리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둘째 아들 이반 역시 아버지의 죽음을 내심 원했고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한다. 막내아들 알렉세이만이 그런 아버지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가족이었을 것이다. 이복형제로 추정되는 하인 스메르쟈코프 역시 아버지의 죽음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무슨 연유로 아버지를 살해했을까….4부제10편 소년들I 콜랴 크라소트킨 II 어린아이들 III 초등학생 IV 쥬치카 V 일류샤의 침상 옆에서 VI 이른 발달 VII 일류샤 제11편 이반 표도로비치I 그루셴카 집에서 II 아픈 다리 III 작은 악마 IV 송가와 비밀 V 형은 아니야, 형은 아니야! VI 스메르쟈코프와의 첫 대면 VII 두 번째 스메르쟈코프 방문 VIII 스메르쟈코프와의 세 번째, 곧 마지막 대면 IX 이반 표도로비치의 악몽의 주인공 X “그건 그자가 한 말이야!” 제12편 오심I 운명의 날 II 위험한 증인들 III 의료 감정과 견과 1푼트 IV 드미트리에게 보이는 행운의 조짐 V 뜻밖의 사태 VI 검사의 논고에 나타난 성격 묘사 VII 사건 진행 과정 개관 VIII 스메르쟈코프에 대한 논설 IX 검사 논고의 결말에 등장한빠른 심리 분석과 질주하는 삼두마차 이야기 X 변호인 진술에서 언급된 이중적 측면 XI 돈은 없었고 도난 사건도 없었다 XII 게다가 살인도 범하지 않았다 XIII 궤변가 XIV 자존심을 세운 촌사람들 에필로그I 드미트리를 구할 계획들 II 잠시 진실이 된 거짓 III 일류샤 장례식과 바위 옆 대화 주석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물여덟, 스물아홉, 서른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1~3권을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1~2권,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1~2권, 『무기여 잘 있거라』,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등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담아낸, 도스토옙스키의 불후의 명작!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와 그에게 버림받은 세 아들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를 둘러싼 살인 사건을 담고 있다. 어머니의 보살핌도 없이 자란 세 아들이 다시 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모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형제의 아버지는 누가 봐도 혐오감을 일으킬 만큼 무책임하고 음탕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 죽어 마땅해 보이는 아버지가 정말로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아버지에게서 자기 몫의 재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고 아버지와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첫째 아들 드미트리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둘째 아들 이반 역시 아버지의 죽음을 내심 원했고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한다. 막내아들 알렉세이만이 그런 아버지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가족이었을 것이다. 이복형제로 추정되는 하인 스메르쟈코프 역시 아버지의 죽음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무슨 연유로 아버지를 살해했을까……. 이 모든 과정에서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는 스스로 평생 동안 고민해온 종교적인 문제와 철학적인 성찰을 이 첫 번째 작품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도스토옙스키는 자신의 삶에서 실제로 엄격하고 잔혹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이 작품에서도 자기 부친의 모습이 투영된 무책임하고 가혹한 아버지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의 죽음 앞에서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는 저마다 다른 행동과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데, 세 형제의 이런 모습을 통해 신과 인간, 선과 악, 궁극적으로는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까지 엿볼 수 있다. 도스토옙스키는 본래 셋째 아들 알렉세이를 주인공으로 그의 일대기를 모두 담은 소설을 집필할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미완으로 남고 말았다. 그럼에도 이 장편소설은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녹여낸 작품이자 대체 불가능한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흑백합
모모 / 다지마 도시유키 (지은이), 김영주 (옮긴이)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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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다지마 도시유키 (지은이), 김영주 (옮긴이)
순수하고 아련한 청춘 소설로, 서늘하고 어두운 미스터리로도 그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절판 이후 미스터리 독자들 사이에서 복간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온 다지마 도시유키의 『흑백합』이 재출간됐다. 과거 출간 당시 저자가 촘촘하게 심어놓은 복선과 실마리가 미처 드러나지 못했던 점을 보완해 번역에 공을 들이고 세세한 역자 후기를 덧붙였다. 여름방학 동안 롯코산에 있는 아버지 친구의 별장에 놀러 간 열네 살 소년 스스무. 동갑내기인 가즈히코와 함께 햇살이 눈부신 연못가에서 자신을 연못의 요정이라 칭하는 소녀 가오루를 만나면서 세 아이의 첫사랑이 시작된다. 한편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독일 베를린에서는 고시바 회장의 해외 시찰 일행과 아이다 마치코라는 수수께끼 같은 여성이 조우하고, 그로부터 몇 년 후 호큐전철의 차장과 히토미라는 여학생이 고베를 중심으로 비밀스러운 교제를 이어나간다. 스스무가 여름방학 동안 쓴 어설픈 문장의 일기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적인 분위기와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로 독자들을 첫사랑의 기억으로 이끈다. 하지만 이 단순해 보이는 줄거리 이면에는 비정하리만큼 냉혹한 어른들의 사연이 감춰져 있다. 시대적인 불행과 사회의 편견이 한 인간을 궁지로 몰아가는 과정과 막다른 상황에서 택할 수밖에 없는 최악의 결말이 주는 차가운 공포감이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아래에 처연히 흐른다.Ⅰ. 롯코산 1952년 여름 〔1〕 Ⅱ. 아이다 마치코 1935년 Ⅲ. 롯코산 1952년 여름 〔2〕 Ⅳ. 구라사와 히토미 1940년~1945년 Ⅴ. 롯코산 1952년 여름 〔3〕 Ⅵ. …… 1952년 Ⅶ. 롯코산 1952년 여름 〔4〕 옮긴이의 말단 한 글자도 놓치지 마라 모든 것이 복선이며 단서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서프라이즈 부문 1위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내러티브 부문 2위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종합 4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7위 ‘미스터리 베스트 10’ 8위 ‘2000년대 미스터리 랭킹’ 8위 “결말로 가면서 진실을 전부 알게 되었을 때는 허를 찔린 기분으로 다시 책장을 앞으로 넘길 수밖에 없었다. 그제야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여러 가지 복선이 눈에 들어와 번역한 문장들을 거듭 확인해야 했다.” -역자 후기 중에서 서정적인 분위기의 청춘 소설과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엮어낸 다지마 도시유키의 마지막 걸작! 순수하고 아련한 청춘 소설로, 서늘하고 어두운 미스터리로도 그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절판 이후 미스터리 독자들 사이에서 복간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온 다지마 도시유키의 『흑백합』이 재출간됐다. 과거 출간 당시 저자가 촘촘하게 심어놓은 복선과 실마리가 미처 드러나지 못했던 점을 보완해 번역에 공을 들이고 세세한 역자 후기를 덧붙였으며, 신비스러운 순수문학과 음울한 추리문학의 복합적인 아우라를 모두 담아낸 일러스트로 표지를 새롭게 단장해 독자들을 만난다. 여름방학 동안 롯코산에 있는 아버지 친구의 별장에 놀러 간 열네 살 소년 스스무. 동갑내기인 가즈히코와 함께 햇살이 눈부신 연못가에서 자신을 연못의 요정이라 칭하는 소녀 가오루를 만나면서 세 아이의 첫사랑이 시작된다. 한편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독일 베를린에서는 고시바 회장의 해외 시찰 일행과 아이다 마치코라는 수수께끼 같은 여성이 조우하고, 그로부터 몇 년 후 호큐전철의 차장과 히토미라는 여학생이 고베를 중심으로 비밀스러운 교제를 이어나간다. 스스무가 여름방학 동안 쓴 어설픈 문장의 일기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적인 분위기와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로 독자들을 첫사랑의 기억으로 이끈다. 하지만 이 단순해 보이는 줄거리 이면에는 비정하리만큼 냉혹한 어른들의 사연이 감춰져 있다. 시대적인 불행과 사회의 편견이 한 인간을 궁지로 몰아가는 과정과 막다른 상황에서 택할 수밖에 없는 최악의 결말이 주는 차가운 공포감이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아래에 처연히 흐른다. 다지마 도시유키는 고전적이면서도 영리한 서술 트릭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독자들에게 소스라칠 만한 놀라움을 안긴다. 재미와 문학성, 완성도를 음미하다 보면 숨은 반전에 꼼짝없이 당할 것이다! 1952년 고베의 롯코산. 산 아래 지역보다 기온이 낮아 더운 여름을 보내기에 제격인 이곳에, 도쿄에 사는 데라모토 스스무가 여름방학을 맞아 놀러 온다. 스스무는 아버지 친구인 아사기 아저씨네 별장에 짐을 풀고 난 후 그의 아들인 가즈히코와 호리병 연못가에 갔다가 자신을 연못의 요정이라 칭하는 가오루라는 소녀를 만난다. 셋 다 열네 살 동갑내기. 스스무와 가즈히코는 가오루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마음을 빼앗겨 “두 사람이 동시에 고꾸라졌다가 함께 데구루루 굴러 떨어진 것 같은”(p.8) 첫사랑을 경험한다. 이들은 여름 내내 롯코산 곳곳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면서 우정과 사랑이라는 감정을 쌓아나간다. 그러는 사이에 고시바 이치조 회장, 롯코의 여왕, 히토미 고모, 기요지 삼촌 등 주변의 어른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부추기는 한편 이 어른들의 이야기 또한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작품을 이끄는 큰 축을 이룬다.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는 고시바 이치조 회장 일행과 아이다 마치코의 이야기,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비밀스럽게 사귀는 호큐전철 차장과 히토미의 사연, 폭격이 이루어지는 선로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등 어둡고 냉혹한 줄거리가 아이들의 풋풋한 이야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까닭은 작가의 노련한 필력과 단단한 문장력 덕분이다. 흐르는 물을 따라가듯 쉽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작가의 노림수에 꼼짝없이 당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청량한 청춘소설을 읽는 사이 어느새 흑백합의 비정한 향기에 사로잡힌다 『흑백합』의 또 다른 매력은 과거의 혼란스러웠던 특정 시기를 대변하는 장소와 인물들에 있다. 작품의 주된 배경인 롯코산은 전쟁 후 황폐해진 세상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솟아나는 장소를 상징한다. 지금의 롯코산은 나무 심기 운동 등으로 빼곡한 푸르름을 자랑하지만 전쟁이 막 끝난 당시의 롯코산은 “산의 표면이 여기저기 희끄무레하게 드러나 있”(p.15)는 애처로운 광경이다. 철재 공출로 로프웨이 역은 철거되는 등 황폐하기 이를 데 없는 산이지만 알고 보면 들꽃이 사방에 피어 있고 연잎이 표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연못이 곳곳에 위치해 사람들의 새로운 시작을 돕는 장소로 기능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낯선 관계와 감정을 발견하고, 어른들의 사연은 생각지도 못했던 결말을 맺는다. 이는 과거의 묵은 일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간다는 상황을 암시한다. 또한 이 작품은 추리 소설치고는 그리 많은 인물이 등장하지 않지만 인물마다 지닌 매력과 신비감이 상당한 소설이기도 하다. 당차고 솔직한 성격 이면에 복잡한 가정사로 외로움을 간직한 가오루와 표현력이 다소 부족해도 가오루와 가즈히코 사이에서 묘한 감정선을 드러내는 스스무, 약간의 허세와 유머 감각이 매력적인 가즈히코 세 아이들뿐 아니라, 여행도 유학도 아닌데 베를린에 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묘령의 인물 아이다 마치코, 전쟁 시기에 자신의 신념을 지켜가며 사업을 확장해가는 고시바 이치조 회장,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으로 운영 중인 찻집이 늘 호황을 이루는 미지의 인물 ‘롯코의 여왕’, 밝은 표정 이면에 불륜을 저지르는 남편을 쓸쓸히 바라보는 히토미 고모, 어린 히토미와 애정을 나누면서 히토미의 오빠인 기쿠오를 살해하는 미지의 인물 ‘차장’ 등 단순한 듯 보이는 대화와 문장에도 여실히 드러나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작품을 한층 입체감 있게 만든다. 곳곳에 깔렸다가 말끔히 회수되는 복선, 읽을수록 새롭게 발견되는 상징 작가는 길지 않은 분량에도 독자를 옴짝달싹 못 하도록 붙들어놓을 만한 트릭을 곳곳에 치밀하게 심어놓았다. 인물들이 처음 만나는 장면 묘사부터 주고받는 대화, 무심히 지나치게 되는 설정까지 가볍게 읽히는 모든 문장이 알고 보면 치밀하게 구성한 반전을 수식하는 곁가지 역할을 한다. 아이다 마치코는 대체 누구이고 이 사람은 독일에서 올 어떤 관계의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걸까? 롯코의 여왕은 어떤 인물인가? 현재 시점에서 히토미 고모의 곁에 과거 호큐전철의 차장이라 짐작되는 사람이 존재하는가? 두 번이나 벌어지는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이며 살인의 이유는 무엇인가? 모든 것은 감추어져 있는 듯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거듭된 반전은 처음부터 촘촘히 배치해놓은 복선으로 확인해볼 수 있으며,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홀린 듯 처음부터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지마 도시유키는 두 소년과 한 소녀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에 독자의 주의를 묶어둠으로써 마지막에 모든 것을 뒤집는 반전이 더욱 극적으로 다가오는 영리한 트릭으로 독자들의 뒤통수를 노린다. 가오루는 롯코산의 호리병 연못가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그 애는 열네 살로 나와 가즈히코와 동갑이었다. 성격이 좋은지 나쁜지 가늠하기 어려운 아이였다. 얼굴도 약간 귀엽게 생긴 정도지 눈길을 잡아끌 만큼 특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웃을 때 묘하게 매력적인 입매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와 가즈히코 둘 다 가오루를 단번에 좋아하게 되었다. 두 사람이 동시에 고꾸라졌다가 함께 데구루루 굴러떨어진 것 같은, 그런 첫사랑이었다. 회장이 멈춰 선 이유를, 나와 데라모토 씨는 금세 알아차렸다. 웅성거리는 독일어 대화가 난무하는 실내, 붉은색을 도드라지게 사용한 기둥과 벽면, 그 안쪽 구석에 자리한 작은 테이블에 그녀가 혼자 앉아 있었다. 뒤에서 보기에는 비스듬한 각도였지만 틀림없었다. 목 뒤로 머리카락을 묶은 검은색 리본. 모자와 코트는 벗고 있었고, 검정 스웨터를 입은 상체를 꼿꼿이 세운 채 벽에 걸린 자수 그림을 바라보고 있는 듯했다. 요리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지 테이블에 아무것도 없었다.
관상을 바꾸는 반영구 화장
시대인 / 박경수 지음 / 2017.08.10
35,000
시대인
취미,실용
박경수 지음
접지물, 반영구 화장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 얼굴고무판으로 구성된 책이다. 반영구 화장과 관상학적 개념을 연결하여 좋은 관상을 만드는 반영구 화장의 이론과 실무에 ‘운칠기삼’이라는 기법을 적용하여 좋은 관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스킬을 담았다. 초보자에서 최고의 아트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위한 반영구 화장의 표준 종합본으로서 눈썹, 아이라인, 입술 시술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그 이론을 토대로 실제 실무에서 직접 적용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박경수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소개한다.PART 01 반영구 화장의 개요 CHAPTER 01 반영구 화장 이해하기 1. 반영구 화장이란? 2. 반영구 화장의 종류 3. 반영구 화장의 시술대상자 CHAPTER 02 반영구 화장과 피부 1. 피부구조 2. 피부의 기능 3. 반영구 화장의 부작용 CHAPTER 03 개인별 특성에 따른 반영구 시술 1. 피부타입별 시술방법 2. 인종차이에 따른 색소 선별과 시술방법 3. 피부 유형별 시술방법 CHAPTER 04 국내외 반영구 화장의 현황 1. 국내외 반영구 화장의 현황 2. 반영구 화장의 인지도 3. 반영구 화장이 함께 가능한 뷰티샵 +통계로 보는 다양한 반영구 화장 PART 02 반영구 화장의 기초 CHAPTER 01 눈 썹 1. 눈썹의 구조 2. 다양한 눈썹의 형태 3. 얼굴의 균형과 눈썹의 조화 4. 얼굴 균형에 맞는 눈썹그리기 5. 눈썹 드로잉 실무 6. 잘못된 눈썹의 시술사례 CHAPTER 02 아이라인 1. 기본 아이라인 2. 눈매에 따른 아이라인 3. 그 외의 다양한 아이라인 4. 아이라인 디자인 실무 5. 잘못된 아이라인 시술법 6. 아이라인 시술단계 CHAPTER 03 입 술 1. 입술유형 2. 입술라인 터치 기법 3. 입술 디자인 실무 4. 입술 색상과 이미지 5. 입술 시술단계 +통계로 보는 다양한 반영구 화장 PART 03 좋은 관상으로 바꾸는 반영구 화장 CHAPTER 01 얼굴형에 맞는 눈썹과 관상학적 의미 1. 눈썹의 관상학적 의미 2. 다양한 눈썹의 관상학적 의미 3. 얼굴형에 맞는 눈썹과 관상학적 의미 - 마름모형/타원형/역삼각형/계란형/사각형/둥근형 CHAPTER 02 눈매에 맞는 아이라인과 관상학적 의미 1. 큰 눈 2. 작은 눈 3. 내려간 눈 4. 올라간 눈 5. 둥근눈 6. 가는눈 7. 쌍꺼풀 눈 +통계로 보는 다양한 반영구 화장 PART 04 반영구 화장의 실제 CHAPTER 01 눈썹 그리기 1. 기본형 눈썹 2. 남자 눈썹 3. 일자형 눈썹 4. 아치형 눈썹 5. 둥근형 눈썹 6. 상승형 눈썹 7. 각이 진 눈썹 CHAPTER 02 아이라인 그리기 1. 기본 아이라인 2. 눈매에 따른 아이라인 CHAPTER 03 입술 그리기 1. 기본형 입술 2. 볼륨형 입술 3. 단축형 입술 PART 05 소독과 위생 CHAPTER 01 소독과 위생 1. 소 독 2. 위 생반영구 화장과 관상학적 개념을 연결하여 좋은 관상을 만드는 반영구 화장의 이론과 실무에 ‘운칠기삼’이라는 기법을 적용하여 좋은 관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스킬을 본 도서에 담았다. 초보자에서 최고의 아트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위한 반영구 화장의 표준 종합본으로서 눈썹, 아이라인, 입술 시술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그 이론을 토대로 실제 실무에서 직접 적용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박경수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본 도서에서 소개한다. <관상을 바꾸는 반영구 화장> 도서는 접지물, 반영구 화장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 얼굴고무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미용 산업이 큰 시장으로 자리 잡으면서 동시에 한국의 미용기술이 국내외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를 배우기 위해 해외에서는 한국인 강사를 초청하고 있다. 한국의 기술을 인정해 주고 한류 열풍에 더욱 힘을 얻어 미용기술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대중적인 피부, 헤어, 네일아트의 분야를 넘어 속눈썹 연장, 왁싱, 눈썹·아이라인·입술 등의 반영구 화장의 인기가 대중적으로 더욱 더 커지고 있으며, 이 분야의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많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 분야로의 입문을 위한 교재들이 많지 않다. 이에 반영구 화장과 관상학적 개념을 연결하여 좋은 관상을 만드는 반영구 화장의 이론과 실무에 ‘운칠기삼’이라는 기법을 적용하여 좋은 관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스킬을 본 도서에 담았다.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경제학
생각의길 / 나카무라 다카유키 (지은이), 노경아 (옮긴이)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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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길
소설,일반
나카무라 다카유키 (지은이), 노경아 (옮긴이)
‘잠 못 드는’ 시리즈 중 열네 번째 책이다. ‘잠 못 드는’ 시리즈는 학창 시절, 시험공부의 대상으로 대충 살피고 넘어갔던 지식들이 실은 우리 삶의 바탕이 되는 필수 교양임을 깨달은 독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달달 외워도 그때뿐이었던, 그래서 메마르고 가벼워진 지식이 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생기 넘치고 육중한 지식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 앨프리드 마셜, 존 메이너드 케인스, 카를 마르크스, 그리고 지금의 시장주의 경제관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밀턴 프리드먼을 바탕으로 경제학의 큰 흐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각 경제학자별로 간략하게 생애를 소개하는 한편, 그 학자가 살았던 시대가 요구하는 경제관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돈벌이’, 곧 스미스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하도록 하기 위한 해당 학자의 핵심 주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 개념을 ‘좋은 돈벌이’와 ‘나쁜 돈벌이’, ‘부를 소유한 사람’과 ‘부를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 등 쉬운 개념으로 풀어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미스가 제시한 좋은 돈벌이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시키고자 했던 경제학자들의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경제학의 올바른 역사적 방향성, 즉 경제사상사의 큰 흐름도 확인할 수 있다.제1장 애덤 스미스Adam Smith 자본주의의 도덕적 조건 자본주의와 도덕성, 공정성의 양립 / 애덤 스미스의 생애 / 부유한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 나라를 부유하게 만드는 원리 ① / ‘공감’이 윤리를 형성한다 / 돈벌이와 도덕적 삶은 양립한다 / 나라를 부유하게 만드는 원리 ② /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불공정’은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 전체의 부를 증진시키기 위한 불공평 / 강자와 약자의 공존공영 / 자본주의의 도덕적 조건 제2장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과 앨프리드 마셜Alfred Marshall 노동자계급에 대한 분배와 성장 자본주의의 도덕적 조건이 무너지다 / 존 스튜어트 밀의 생애 / 노동자계급의 빈곤 / 리카도의 기계적 경제관 / 노동자계급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밀의 분배론 / 스미스의 ‘자본주의의 도덕적 조건’과 밀의 ‘분배론’ / 앨프리드 마셜의 생애 / 성장론을 지향한 마셜과 정태 균형론을 주장한 발라스 / 성장론의 열쇠가 될 제4의 생산요소 ‘조직’ / 유기적 성장을 위한 ‘경제 기사도’와 ‘인생 기준’ / 바람직한 자본주의의 실현 방법 제3장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금융이 자본주의를 왜곡한다 이자와 저축이 경제를 망친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생애 / 금본위제 부활 정책의 속내 / 금융과 산업, 어느 쪽 이익이 더 중요한가? / 케인스가 ‘금본위제’를 신랄하게 비판한 이유 / ‘투자가’와 ‘기업가’를 명확하게 구분한 케인스의 경제관 / 과거 경제학의 윤리를 부정하다 / 유동성 선호 이론과 불확실성 / ‘금융’이 ‘산업’을 점령한 투기 자본주의 / 케인스의 불확실성 이론과 현대 경제학 / ‘케인스 정책’의 진정한 의미 제4장 카를 마르크스Karl Marx ‘사유(私有)’를 다시 묻다 마르크스는 살아 있다 / 카를 마르크스의 생애 / 사유재산권을 넘어서 새로운 경제체제로 / 변질된 사유재산의 의미 / 자본주의는 근대 시민사회의 변질 / ‘Individual한 소유’와 ‘private한 소유’ / 개인적 소유의 가능성 / 자술리치 서신에 등장한 ‘individual한 소유’ / 사유재산권을 지키는 사회에서 부를 사용자에게 위탁하는 사회로 제5장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Hayek 사유재산권의 절대성 경제사상사의 지류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생애 / 사회주의 경제 계산 논쟁에서 언급된 시장의 의미 / 자생적으로 형성된 질서에 대한 신뢰 / 사회 정의에 대한 집착이 사유재산권을 위협한다 / 자유를 지키기 위한 법의 지배 / 하이에크는 보수주의자가 아니다 / 케인스는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을 어떻게 평가했을까? / 하이에크의 사유재산권의 절대성 제6장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 시장주의의 선동자 현실정치와 주도권 / 정부가 하는 일은 악, 시장이 하는 일은 선 / 현실정치는 얄팍한 사상으로 움직인다 / 밀턴 프리드먼의 생애 / 시장주의를 선동한 ‘통화주의’ / 시장주의로 보는 차별 문제 / ‘회사 지상주의’에 대한 처방전 / 시장주의는 진짜 자유주의가 아니다 / 시장주의는 스미스를 계승한 것이 아니다 제7장 조직 경제학 현대 경제학은 주주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경제사상사 돌아보기 ① / 경제사상사 돌아보기 ② / 주주의 지위는 후퇴할까 강화될까? / 통념적 주주 주권론 / 통념적 주주 주권론의 결함 / 조직에 지배권을 위임할 경우의 문제점 / 잠정적 해답은 주주 주권이다 / ‘잠정적 주주 주권’을 넘어서 / 스미스에서 시작해 스미스로 돌아가다“학창 시절에 이 책을 알았다면…” 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 드는’ 필수 교양 시리즈! 1.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제학이 나타났다! ‘잠 못 드는’ 시리즈 중 열네 번째 책이다. ‘잠 못 드는’ 시리즈는 학창 시절, 시험공부의 대상으로 대충 살피고 넘어갔던 지식들이 실은 우리 삶의 바탕이 되는 필수 교양임을 깨달은 독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달달 외워도 그때뿐이었던, 그래서 메마르고 가벼워진 지식이 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생기 넘치고 육중한 지식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 저 책 아무리 읽어봐도 도무지 경제학과 경제학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독자에게, 그리고 교과서에서 본 적 있는 익숙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은 그 어려움을 충분히 해소해주고, 그 요구 또한 충분히 충족시켜줄 것이다. 악덕 기업밖에 없어서 모든 노동자가 착취당했던 19세기에는 회사의 돈벌이 방식을 문제 삼는 경제학이 등장했다. 또 서민이 풍요해져 저축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스스로 사업을 전개할 만큼 의욕 있는 사람이 적었던 20세기에는, 돈으로 돈을 버는 ‘이자’라는 돈벌이 수단을 문제 삼는 경제학이 등장했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의 역사를 굳이 하나의 이야기로 파악해 보려 한다. 그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학사의 일관된 흐름을 파악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 방향성이란, ‘좋은 돈벌이’의 개념이 변화하는 방향을 말한다. -머리말 중에서 2. 경제를 알아야 내 삶이 나아진다. 우리는 ‘경제가 곧 내 삶’인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니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경제를 알아야 한다. 하지만 암호와도 같은 용어들과 암호 그 자체인 숫자와 기호들 앞에서 우리는 두 손 두 발 다 들고 만다.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 스미스가 18세기 사람이니 경제학의 역사는 250년쯤 된다. 그 동안 위대한 경제학자가 여럿 등장했고 경제의 양상도 달라졌다. 그러나 큰 주제는 변화지 않았다. 바로 어떻게 하면 좋은 돈벌이를 촉진하고 나쁜 돈벌이를 억제하느냐 하는 것이다. 경제학은 온갖 나쁜 돈벌이기 득세할 때마다 그것에 대처할 수단을 강구하는 형태로 발전해왔다. 그래서 경제학이란 좋은 돈벌이를 장려하고 그렇지 않은 돈벌이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학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탄생한 부가 사회 구성원 전체의 풍요로운 삶으로 이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간단한 질문 같지만, 막상 답하려면 어려운 질문이다. 너무도 어려운 경제학 개념과 너무도 복잡한 경제사상사를 ‘좋은 돈벌이’를 위한 ‘도덕적 조건’의 충족 및 회복이라는 쉬우면서도 명확한 기준과 ‘소유자가 후퇴하는’ 경제학의 역사라는 간결한 방향성을 통해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주주가 ‘좋은 돈벌이’를 하는 기업을 높이 평가한다면 그 기업은 ‘좋은 돈벌이’를 할 것이다. 그러나 회사의 실태를 모르는 사람들이 ‘미인 투표 게임’을 벌이기만 한다면 그 기업은 ‘나쁜 돈벌이’를 하게 될 것이다. ‘미인 투표 게임’이 벌어지는 주식시장에서는 회사를 평가할 때 장기적인 수익을 따지기보다 사람들이 요즘 그 회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를 따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평가는 단기적 업적에 좌우되기 쉬운데, 그런 상황에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기업의 경영자가 주가를 올리려면 단기적 관점으로 기업을 경영하게 될 수밖에 없다. 즉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투자를 억제해서라도 단기적 이익과 성과를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p.224-225) 본문 중에서 스미스는 자본주의와 도덕성, 공정성이 양립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의 ‘자본주의의 도덕적 조건’은 이후 경제학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왜냐하면 이 조건이 무너진 현실, 즉 나쁜 돈벌이가 득세하는 현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이후 경제학자들의 공통된 과제였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이후 경제학의 역사는 밀, 마셜, 케인스, 마르크스로 이어지는데, 그들의 경제학은 스미스가 제시한 자본주의의 도덕적 조건이 무너진 현실에 맞서 어떻게 하면 그 조건을 다시 충족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한 결과라 할 수 있다. (p.24) -본문 중에서 3. 경제사로 풀어쓴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경제학>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 앨프리드 마셜, 존 메이너드 케인스, 카를 마르크스, 그리고 지금의 시장주의 경제관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밀턴 프리드먼을 바탕으로 경제학의 큰 흐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각 경제학자별로 간략하게 생애를 소개하는 한편, 그 학자가 살았던 시대가 요구하는 경제관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돈벌이’, 곧 스미스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하도록 하기 위한 해당 학자의 핵심 주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 개념을 ‘좋은 돈벌이’와 ‘나쁜 돈벌이’, ‘부를 소유한 사람’과 ‘부를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 등 쉬운 개념으로 풀어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미스가 제시한 좋은 돈벌이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시키고자 했던 경제학자들의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경제학의 올바른 역사적 방향성, 즉 경제사상사의 큰 흐름도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 신흥 재벌 6
영상노트 / 코알라 (지은이)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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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지은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운이 따르는 놈은 이길 수 없다. IMF를 겪으며 부를 점점 쌓아가는 그 놈에겐 뭔가가 있다. 형이 남겨둔 미래형 3D프린터로 금괴를 만들어 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의 중심으로 다가간다. 내가 하고싶은 것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답답하고 희망없는 오늘의 한국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드리는 핵사이다 이야기. 로또1등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제1장 외국 기업들에게 떡밥 던지기제2장 모든 것을 탐내면 모든 것을 잃는다제3장 고인 물은 흐르게 해야지제4장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마라제5장 강제 산유국제6장 미국계 거대 자본과 론스타의 공격제7장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미국이여! 바이 바이!
반딧불이의 혼례 2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타치바나 오레코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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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타치바나 오레코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때는 메이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화족 영애 사토코는, 납치되어 ‘유녀도’에 갇혀버린다. 살인 청부업자 신페이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거짓 약혼을 하지만, 신페이에게 기이할 정도의 사랑을 받으며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 되는데….제6화제7화제8화제9화제10화제11화제12화사랑이 무거운 살인 청부업자×화족 영애의 목숨을 건 결혼 이야기때는 메이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화족 영애 사토코는,납치되어 ‘유녀도’에 갇혀버린다.살인 청부업자 신페이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거짓 약혼을 하지만, 신페이에게 기이할 정도의 사랑을 받으며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 되는데….유녀로 위장해 탈출하자는 계획을 세운 두 사람.그러나 신페이는 다른 남자가 사토코와 닿는 것을 용서하지 못하는데?!“사토코를 지키는 건 나야.”신페이에게 끌릴수록 거짓 약혼에 대한 죄악감이 커져가는 사토코.사토코의 낌새가 이상한 것을 신페이가 알아차리고――?엮일 리 없던 두 사람이 가까워져 간다.
순이 삼촌 마지막 테우리 도둑견습 외촌장 기행
창비 / 김주영.현기영 지음 / 200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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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김주영.현기영 지음
소외계층이나 뿌리 뽑힌 자들의 이야기를 주로 쓴 김주영과 제주도 '4.3사건'을 증언하는 현기영의 작품이 실려 있다. 김주영의 '도둑견습'과 '외촌장 기행'에서는 산업화시대에서 소외되었거나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하층민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드러난다. '새를 찾아서'에서는 어린 시절 새잡이 회상을 통해 기다림과 헛된 노력의 삶을 성찰했다. 현기영의 '순이 삼촌', '쇠와 살', '마지막 테우리'는 제주도 4.3사건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중들이 어떻게 희생되었는가를 생생하게 전한다. '겨우살이'는 유신체제의 비합리적 폭력에 무기력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191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소설 100년의 성과를 집대성해가는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2005년 7월 첫선을 보인 1차분(1~22권)에 이어, 1970년대에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친 작가들의 대표작을 엮은 2차분 14권(23~36권)이 출간되었다. 2차분에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39인의 82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각의 소설들은 근대화와 산업화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하고 국가권력의 횡포를 비판하며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의 방식으로 한 시대를 조명한다. 각 권의 말미에 낱말풀이를 실었으며, 현장 교사와 전문연구자들이 e메일 인터뷰를 통해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간행사 김주영 도둑견습 외촌장 기행 새를 찾아서 현기영 순이 삼촌 겨우살이 쇠와 살 마지막 테우리 이메일 해설 - 김아란, 김성수 낱말풀이
민수기.쓰다
에이프릴지저스 / 에이프릴지저스 편집부 (지은이)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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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지저스
소설,일반
에이프릴지저스 편집부 (지은이)
네모네모 로직 Vol.8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편집부 엮음 /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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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미디어
취미,실용
제우미디어 편집부 엮음
풀이법 Level 1 Level 2 테츠야 니시오 특별문제 Level 3 해답 판권
이것이 광고인이다
한겨레출판 / 임태진 (지은이) /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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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소설,일반
임태진 (지은이)
히트 광고들을 다량 탄생시킨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임태진의 첫 저작이다. 물리학과 디자인을 전공하고, 음악방송 연출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임태진 작가는, 그 경험들을 자양분 삼아 여러 타깃대를 공략한 화제의 광고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광고(인)의 세계를 글과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이것이 광고인이다》를 집필하게 된 배경에는, 오랫동안 저연차 광고인들, 신입사원과 인턴들의 실무 교육을 도맡아 한 데 있다. 카피라이터, 아트디렉터, 촬영감독 등 광고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꽤 많지만, 그 일들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각했던 일이 아니라며 어렵게 입사한 직장을 퇴사하거나 잘 적응하지 못해 연차가 쌓여가는 데도 곤란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광고인이다》는 광고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 광고업계에 왔으나 현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광고일에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어떤 프로세스로 광고가 만들어지고 어떤 네트워킹과 노하우로 접근해야 더 원활히 일할 수 있는지, 광고인들의 희로애락은 무엇인지 유머러스한 글과 그림으로 전한다.프롤로그 1장. 직업으로서의 광고 - 거기 빡세지 않아? - 광고대행사의 직종 - 전략을 짜는 자, AP - 극한 직업, AE - 생각을 그림으로, 아트디렉터 - 펜은 칼보다 강…한가?, 카피라이터 - 어떻게든 일이 되도록 만드는 사람, PD - 걱정이 많은 CD - 미디어 직군과 PM [인터뷰] 전현직자 Q&A 1편_시대ㅢ시선 대표 강찬욱 2장.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광고의 구분 - 결국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여정 - 모든 일의 시작, ①오티 브리프 - 고통과 인고의 시간, ②아이데이션 - 부끄러움은 잠시 접고, ③프레젠테이션 - 드디어! ④촬영 준비 - 약속해요, ⑤PPM - 긴장 또 긴장, ⑥촬영 - 불안불안, ⑦편집 - 한숨 돌리자, ⑧녹음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⑨시사 [인터뷰] 전현직자 Q&A 2편_프리랜서 기획실장 이병하 3장. 저 많은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 - 저 사람은 누구지? - 프로덕션팀 - 연출팀 - 촬영팀 - 데이터 매니저팀 - 로케이션팀 - 그립팀 - 아트팀 - 조명팀 - 스타일리스트/헤어 메이크업팀 - 모델 에이전시 - 푸드 스타일리스트팀 - 씨즐팀/특효팀 - 오디오팀 - 밥차 [인터뷰] 전현직자 Q&A 3편_비전 홀딩스 3D 그래픽 디자이너 조형준 [인터뷰] 전현직자 Q&A 4편_소리를 그리다 실장 진효진 4장.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 - 나름 페어한 경쟁 - 노는 게 일입니다 - 논문도 읽습니다 - 여러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요 - 시동은 언제 걸리는가 - 아이디어 채집 - 고삼 때 잘하면 돼 - 그래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 - 카피라이터와 아트디렉터의 즐겨찾기 - 타인의 레퍼런스 - 중독자들 - 은둔형부터 자기학대형까지, 별난 아이데이션 유형 - 애정의 총합, 밈(MEME) - 성장의 시간, 아이디어 회의 [인터뷰] 전현직자 Q&A 5편_러브앤드머니 감독 김장훈 5장. A안으로 팔고 올게! 설득의 전장(戰場) - 첩첩산중 4단계 PT! 잘해내는 법 - 의외로 자주 실수하는 포인트들 - 광고주 유형 - 리액션은 힘이 됩니다 - 광고인이 좋아하는 광고, 소비자가 좋아하는 광고 - 기발한 아이디어와 팔리는 아이디어 - 광고주에 따른 공략법 - 잘하는 사람과 열심히 하는 사람 - 디렉터와 오퍼레이터 - 타임 루프물 - 마이너스의 예술, 15초 TVC - 과잉, 과속의 시대에 필요한 크리에이터 - 광고와 시대 공감 - 인생은 래프팅 [인터뷰] 전현직자 Q&A 6편_매스매스에이지 강수민 EPD [인터뷰] 전현직자 Q&A 7편_키스톤 필름 프로듀서 남윤석 6장. 사연 없는 광고 없다 - 1월 8일의 일기 - 광고인의 직업 만족도 - 광고인의 워라벨 - 직장인의 성취감 - 젖소의 고충 - 광고의 전성기 - 장수 브랜드들의 광고 마케팅 전략 - 혹시 모델 해볼 생각 없어요? - 더블 캐스팅 - 취향의 문제 - 스무고개 - 어느 조감독 이야기 - 조감독 실종 사건 - 저 사실 이 브랜드 안 좋아해요 - 나는 광고를 사랑하는가 - 위기의 토요일 - 이 정도면 충분해 [인터뷰] 전현직자 Q&A 8편_샘파트너스 부대표 김지훈 7장. 오늘도 무사히 - CD가 되고 난 후 - 겨울의 촬영장은 언제나 춥다 - 사랑의 작대기 - 너의 예산은 - 티 나는 일과 티 나지 않는 일 - 하얗게 불태웠어 - 실력은 계단처럼 는다 - 자연 선택설 - 콘티 깎던 노인 - 어쩌다 꼰대 - 카피를 AI가 쓴다고? - AI 시대에 필요한 광고인 - 퇴사하는 동료를 보면서 -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 광고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인터뷰] 전현직자 Q&A 9편_호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허준영 [부록] 모르면 대화의 맥이 끊기는 ‘필수 실무용어 90’ 에필로그극한 직업? 노는 게 일? 직업으로서의 광고를 말하다! 괴로움과 즐거움 사이를 오가는 생계형 광고인들의 생생한 업무열전! 현실 싱크로율 100%! 공감 폭발 일러스트 다량 수록 예비 광고인들에게는 광고계 안팎 생태계를, 현직자들에게는 현실공감 100% 이야깃거리와 타 직군에 대한 이해를 이 책은 히트 광고들을 다량 탄생시킨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임태진의 첫 저작이다. 물리학과 디자인을 전공하고, 음악방송 연출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임태진 작가는, 그 경험들을 자양분 삼아 여러 타깃대를 공략한 화제의 광고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광고(인)의 세계를 글과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이것이 광고인이다》를 집필하게 된 배경에는, 오랫동안 저연차 광고인들, 신입사원과 인턴들의 실무 교육을 도맡아 한 데 있다. 카피라이터, 아트디렉터, 촬영감독 등 광고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꽤 많지만, 그 일들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각했던 일이 아니라며 어렵게 입사한 직장을 퇴사하거나 잘 적응하지 못해 연차가 쌓여가는 데도 곤란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광고인이다》는 광고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 광고업계에 왔으나 현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광고일에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어떤 프로세스로 광고가 만들어지고 어떤 네트워킹과 노하우로 접근해야 더 원활히 일할 수 있는지, 광고인들의 희로애락은 무엇인지 유머러스한 글과 그림으로 전한다. 1인 카메라로 광고현장을 샅샅이 누비는 듯한 생생한 전개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만화가 더해진 친절한 안내서 이 책의 문체나 구성은 특별하다. 마치 1인 카메라를 들고 아트디렉터의 책상부터 촬영장, 편집실, 녹음실 등등 광고현장의 곳곳을 탐험하듯이 전개된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스케치한 듯한 살아있는 일러스트가 머릿속에 흥미로운 상상들을 더해주고, 각 직군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대화들이 직무를 간접체험하게 한다. 단순히 업무에 대한 지식을 정리해주던 기존의 직업 안내서와 확연히 구분되는 장점이다. 본문 총 7장에, 전현직 베테랑 광고인 9명의 인터뷰, 모르면 대화의 맥이 끊기는 ‘필수 실무용어 90’까지, 광고의 모든 것을 담았다. 1장 〈직업으로서의 광고〉는 AP, AE, 아트디렉터, 카피라이터, PD, CD 등 광고대행사의 직종 A to Z를 다룬다. 각 직군들이 말하는 ‘빡세지만 재미있는’ 광고의 매력을 알 수 있다. 2장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모든 일의 시작 ‘오티 브리프’부터 살 떨리는 발표의 시간 ‘시사’까지, 광고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각 단계의 노하우를 전한다. 힘들이지 않고 노련하게 광고의 파도를 타려면 꼭 읽어야 할 파트 중 하나다. 3장 〈저 많은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는 사람을 관찰하길 좋아하는 작가가 조감독부터 프로덕션 PD, 조명감독, 모델, 푸드 스타일리스트까지 자기 분야에서 활약하는 프로들을 만난 이야기이다. 분주하고 활기 넘치는 촬영장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짜릿해!” “늘 새로워!” “사실 잘 모르겠어” 매일이 파도타기인 광고인들의 하루 4장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는 크리에이터들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활용하는 여러 별나고 신기한 방법과 모습을 소개한다. 은둔형, 리사이클형 등 작가만의 분류가 재미있다. 5장 〈A안으로 팔고 올게! 설득의 전장〉은 광고회사에 다닌다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난이도 별 두 개인 실무보고부터 난이도 별 다섯 개인 대표보고까지 어떻게 이뤄지고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담겨 있다. 6장 〈사연 없는 광고 없다〉는 실무 안팎의 에피소드들 1편이다. 광고인의 직업 만족도, 워라벨, 장수 브랜드들의 마케팅 전략, 모델 캐스팅 일화, 조감독 실종사건 등 웃긴데 애잔한 (그래서 어느 직장인이든 공감할)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7장 〈오늘도 무사히〉는 실무 안팎의 에피소드들 2편이다. 연말평가, 겨울의 촬영장, 예산 삭감의 괴로움, AI 시대에 필요한 광고인의 역량 등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또 다른 마스코트인 별책부록에는 ‘일 좀 아는 직원’으로 만들어줄 실무용어 90가지와 활용예문이 담겼다. 이 용어 90가지를 익히고 나면 현장에서 대화의 맥을 놓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재미있고 매번 새롭지만, 또 매번 첩첩산중이어서 긴장되는 일. 괴로움과 즐거움이 늘 세트로 장착된 묘한 밸런스가 매력적인 일. 이런 광고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작가는 마지막으로 애정 어린 조언을 덧붙인다. “초반 5년은 ‘혼나지 않을’ 정도로만 실적을 내세요. 처음부터 너무 잘해버리면 윗사람의 기대가 커집니다. 5년 차 이후부터는 슬슬 속도를 내세요, 이 10년이 가장 집중해야 할 시기이고 이때 잘 풀리면 이후에도 잘 풀립니다. 그리고 중간에 힘들더라도 피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광고일만의 재미가 그 힘든 순간을 이겨내게 할 겁니다.” AP(Account Planner)는 ‘전략’을 담당합니다. 대행사별로 AP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조직도 있고 AE가 AP의 역할을 같이 하는 조직도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AP와 AE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AP는 트렌드를 분석하고 광고주의 니즈를 파악해 저 깊은 곳에서 뭔가를 찾아내는 일을 합니다. 경쟁 PT나 애뉴얼 PT(Annual Presentation: 해당 브랜드의 연간 전략과 광고물을 제안하는 PT)에 초대됩니다. 첫 단추를 어디에 끼울지 정한다고나 할까요?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어디까지 풀어나갈지에 대한 시작점을 정하는 일이라 굉장히 중요하고 어렵습니다. 너무 넓어도 너무 좁아도 안 되는 그 아주 좁은 틈새를, 광고주도 모르는 ‘그것’을 찾는 일을 하는 겁니다. 명석한 두뇌가 필수죠. 왜인지 모르겠지만 빡빡머리가 많고 술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일까요? Q6: 광고인의 한 명으로서 마음 아픈 질문이지만 광고는 사양 산업일까요? 이 업계에 오고 싶어 하는 취준생에게 팁이랄까 뭐 그런 걸 주신다면요? A6: 단언컨데 광고는 사양 산업이 아닙니다. 형태와 도구가 바뀌는 것뿐이죠. 보다 치밀해지고 데이터화 되는 것에 기존의 광고인들은 엄청난 부담감과 상실감을 느낍니다. 모든 것들이 수치화된다면 수치화되기 어려운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이 점차 축소될 것이라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브랜딩이라는 숭고함을 믿지 않는 시대에 우리 광고인들은 살고 있으니까요.하지만 이 역시 기존 광고인의 시각입니다. 미디어는 한없이 손 벌리고 있고 이를 채워야 하는 수많은 상업 콘텐츠들이 필요합니다. 마케팅 비용 내에서 광고비가 줄 수는 있겠지만, 마케팅의 어느 활동과 광고를 구별 지어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광고라는 말의 의미를 좀 더 넓게 펼친다면 광고 산업은 사양 산업이 아닙니다. 광고인이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스페셜리스트인 것은 분명합니다. 직장인이지만 장인 같은 느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세상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중 맨 앞 줄에 있는 것이 광고입니다.
미스 프린스 1
피오렛 / 이청 (지은이)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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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렛
소설,일반
이청 (지은이)
이청 장편소설. 비뚤어진 야망의 도구로 아들을 원했던 왕의 여인, 바바라. 그러나 결국 그녀가 품은 것은 왕의 자리를 넘볼 수조차 없는 딸이었다. "오늘 공주를 보았다고 한 년을 모두 죽여라."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바바라의 딸, 디엘. 그리고 한 여인의 욕심으로 시작된 지독한 저주의 실패. 결국 디엘은 낮에는 남자, 밤에는 여자인 몸이 되어 버리고 마는데…….프롤로그. 왕자로 태어나지 못한 아이1. 일곱 번째 왕자, 디엘2. 홀로 서기 위한 길3. 레아의 펜던트4. 수상한 남자5. 제트의 저택6. 새로운 생활의 시작7. 원치 않는 계약8. 그의 정체9. 케이크를 먹는 토끼이청 작가의《미스 프린스》종이책 출간! “아, 맞아, 맞아. 그리고 디엘은 친구인 동시에 내 주인님이기도 하니까. 다들 잘 기억해 둬.” “……주인님?” “저 하르파스의?” -본문 중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의 욕심으로 낮에는 남자, 밤에는 여자인 몸이 되어 버리는 저주에 걸린 디엘……. 반쪽짜리, 계집으로, 대체품, 소모품, 운명, 역할. 디엘은 살기 위해 모르아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우여곡절끝에 입학한 아카데미. 그곳에서 만난 에드의 주인이 되버리고 마는데...?? 에드! 그게 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누가 당신 주인이라는 겁니까?!태어나자마자 어머니의 욕심으로 낮에는 남자, 밤에는 여자인 몸이 되어 버리는 저주에 걸린 디엘……. 반쪽짜리, 계집으로, 대체품, 소모품, 운명, 역할. 디엘은 살기 위해 모르아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우여곡절끝에 입학한 아카데미. 그곳에서 만난 에드의 주인이 되버리고 마는데...?? 에드! 그게 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누가 당신 주인이라는 겁니까?!- 본문 증에서
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36
담앤북스 / 해주 (옮긴이) /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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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
소설,일반
해주 (옮긴이)
의식 수준을 넘어서
판미동 / 데이비드 허킨스 지음, 문진희 옮김, 백영미 감수 /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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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미동
소설,일반
데이비드 허킨스 지음, 문진희 옮김, 백영미 감수
저자는 인간의 의식 수준을 1부터 1,000까지의 척도로 수치화한 의식 지도를 바탕으로, 의식 수준의 각 단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 수준의 치유와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의식 지도에는 20, 30으로 측정되는 수치심, 죄책감부터 500, 600으로 측정되는 사랑, 평화까지 1,000의 수준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감정의 단계가 17수준으로 수치화되어 제시된다. 이 책에는 각 수준의 특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그 수준의 치유와 극복을 통해 궁극적으로 깨달음에 이르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지난 50년간의 정신과 진료, 정신 분석, 25년간 의식의 본성에 대해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의식 발전을 가로막는 경험적·주관적 장애를 넘어설 수 있는 보다 실용적인 지침을 제시한다.-헌사 -한국의 독자들에게(한국어판을 위한 서문) -머리말 -서문 -서론 1부 200 이하의 측정 수준: 에고 개관: 의식의 진화 1장 수치심: 절망 2장 죄책감과 보복적 증오 3장 무감정 4장 슬픔 5장 두려움 6장 욕망 7장 분노 8장 자부심 2부 측정 수준 200-499: 선형적 마음 개관: 진실의 생리학 9장 용기 10장 중립 11장 자발성 12장 수용 13장 이성 3부 측정 수준 500-599: 영적 실상 개관: 선형적 이원성의 초월 14장 사랑 15장 무조건적 사랑, 기쁨, 황홀경 4부 측정 수준 600-1,000: 빛 비춰진, 깨달은 상태들 개관 초월 16장 평화, 지복, 빛 비춤 17장 참나 각성 18장 완전한 깨달음 5부 초월 개관 영적 변형 19장 한계와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들 20장 관문들 통과하기 21장 마음의 초월 22장 기도가 되기 6부 부록 부록 A 의식 지도 부록 B 도표 목록 부록 C 의식 수준 측정법 부록 D 참고 문헌 -용어 정리 -저자에 대하여『의식혁명』,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의 저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화제작! 마더 테레사에게 상찬 받은 저작 『의식혁명』을 통해 영적 진실을 과학적으로 밝혀 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최신작 『의식 수준을 넘어서』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과학자이자 의사로서 전 세계를 아우르는 영적 스승이 된 호킨스 박사는 이 책에서 의식의 발전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명료하게 보여 준다. 저자는 인간의 의식 수준을 1부터 1,000까지의 척도로 수치화한 의식 지도를 바탕으로, 의식 수준의 각 단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 수준의 치유와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에 이어 출간된 판미동의 두 번째 책으로, 판미동에서는 『의식혁명』을 비롯하여 『나의 눈』, 『호모 스피리투스』 등 국내 출간된 저작과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최신작들도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 깨달음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 전 세계적인 영적 스승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 지도’를 만난다! 수많은 사람이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 들어서지만 궁극적으로 그것을 얻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양한 스승과 가르침, 손에 잡히지 않는 ‘영적 진실’ 속에서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 무엇을 따라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을 속박하는, ‘에고’로 대변되는 ‘마음’을 초월하는 일은 더더욱 어렵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운동 역학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의식 세계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낸 선구자이다. 그는 인간의 의식을 1부터 1000까지의 척도로 수치화한 ‘의식 지도’를 제시한다. 이 의식 지도에는 20, 30으로 측정되는 수치심, 죄책감부터 500, 600으로 측정되는 사랑, 평화까지 1,000의 수준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감정의 단계가 17수준으로 수치화되어 제시된다. 스스로를 속박하는 감정에 대한 보다 상세하고 깊이 있는 이해와 그러한 감정에서 해방되어 한 단계 더 높은 의식 수준에 이르는 길을 명확히 밝혀 주는 의식 지도를 통해 구도자들은 깨달음으로 가는 가장 가깝고 올곧은 길을 따라갈 수 있게 된다. ◆ 한 걸음씩 단계를 밟아 마음 치유의 길에 이르도록 안내하는 멘탈 가이드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전작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가 내 안의 진정한 신 ‘참나’의 발견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영적 수행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답을 제시하였다면, 이번 책 『의식 수준을 넘어서』는 자신을 속박하는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마음’을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는 보다 상세하고 깊이 있는 설명과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의식 수준을 넘어서』는 의식의 발전을 통해 깨달음을 예비하는 높은 의식 수준으로 인도하여 궁극적으로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안내서이다. 책에는 각 수준의 특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그 수준의 치유와 극복을 통해 궁극적으로 깨달음에 이르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지난 50년간의 정신과 진료, 정신 분석, 25년간 의식의 본성에 대해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의식 발전을 가로막는 경험적·주관적 장애를 넘어설 수 있는 보다 실용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 의식 지도 20 수치심/ 30 죄책감/ 50 무감정, 증오/ 75 슬픔/ 100 두려움/ 125 욕망/ 150 분노/ 175 자부심/ 200 용기/ 250 중립/ 310 자발성/ 350 수용/ 400 이성/ 500 사랑/ 540 기쁨/ 600 평화/ 700~1,000 깨달음
HAND 3ȣ
공방세상 / 이상은 (지은이)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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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세상
소설,일반
이상은 (지은이)
라탄을 엮어 만들어 내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소품, 멋진 예술 작품과 섬세한 미니어처 작품까지… 라탄으로 펼쳐내는 멋진 공예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의 라탄 작업 그리고 멋진 작품 스토리를 접하면 라탄이 얼마나 멋지고 매력적인 공예인지 알게 될 것이다. 라탄 공예 외에도 퀼트, 천아트, 영문 캘리그라피, 디자인 비누 그리고 토탈아트 공방의 작가님들의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자부심을 갖고 오랫동안 작업에 매진하며 고유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만들어 낸 이야기,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나라 공예 공방이 얼마나 멋지고 근사한 공간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02 Editor’s Letter Special Thema: Rattan 08 Special Intro: Rattan 14 Special Story 따스한 매력을 지닌 라탄공예 22 Special Interview 라탄갤러리 28 Special Interview 오즈라탄 34 Special Interview 라탄클하별루 40 Special Interview 주광색 Workroom 52 Workroom 김연숙 퀼트 56 Workroom 들꽃향기사랑방 60 Workroom 엘랩 64 Workroom 로즈레미 68 Workroom 편백나무아래 74 ARTS & CRAFTS EVENT 80 Local Story 90 HAND Gallery 100 HAND News우리나라에 이렇게 다양한 수공예 분야가 있고, 금손 실력자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자신의 작업실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는 분들을 제대로 소개하고 다는 생각에 일을 꾸미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바로 매거진 ‘HAND’입니다. 우리나라 수공예 그리고 공방을 다루는 전문 매거진이 없다는 것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공방세상에서 만들어보자!’ 하며 용기를 내었고 벌써 창간호, 2호에 이어 HAND 3호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HAND 3호의 메인 테마는 라탄입니다!!! 라탄을 엮어 만들어 내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소품, 멋진 예술 작품과 섬세한 미니어처 작품까지… 라탄으로 펼쳐내는 멋진 공예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가님의 라탄 작업 그리고 멋진 작품 스토리를 접하면 라탄이 얼마나 멋지고 매력적인 공예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라탄 공예 외에도 퀼트, 천아트, 영문 캘리그라피, 디자인 비누 그리고 토탈아트 공방의 작가님들의 이야기도 접할 수 있습니다. 자부심을 갖고 오랫동안 작업에 매진하며 고유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만들어 낸 이야기,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나라 공예 공방이 얼마나 멋지고 근사한 공간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수공예 공방, 작품 그리고 정보 교류까지!!! 공방의 작업실에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작업하시는 작가님, 나만의 철학과 가치를 갖고 홀로 열심히 작업하고 계시는 수공예 고수님들, 그들 모두가 HAND의 주인공입니다. HAND에서는 수공예 작가님 인터뷰, 공방 탐험기, 수공예를 즐기는 분들의 작품 갤러리 그리고 공방, 공예 전시회, 책 까지 아우르며 정보 전달의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공예 대단함을 알기에 또 세계로 뻗어나갈 잠재성을 알기에 수공예 강국 대한민국을 꿈꾸며 손 끝에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HAND 입니다.
사주는 믿어도 사주쟁이는 믿지마라
삼한출판사 / 박재현.최지윤 지음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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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출판사
소설,일반
박재현.최지윤 지음
머리말 1장 사주, 모르면 속는다 2장 사주, 이렇게 활용하라 3장 사주 공부, 아주 쉽다 4장 명품 이름을 지으려면 글을 마치며
숭배 애도 적대
서해문집 / 천정환 (지은이)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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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소설,일반
천정환 (지은이)
종교나 문화뿐 아니라 정치 역시 죽음을 매개물로 한다. 또는 정치란, 공동체 안에서 발생하는 죽음을 처리하고 죽음과 싸우고 다스리는 일에 다름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정치는 늘 죽음에 개입하고 사람들의 애도와 죄책감을 사용해왔다. 민주화의 과정에서 희생된 숱한 죽음들은 물론이거니와 지금 이 순간까지도 한국 사회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너무나 아픈, 때로는 무책임한, 죽음(자살)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듯 비통하고 때 이른 죽음을 야기한 것은 바로 이 나라의 정치며 사회이고, 한국 사회는 그런 죽음들이 초래한 어둡고 비통한 ‘마음’을 또 에너지로 삼아 전후좌우로 비틀대며 나아간다. 이 책은 그러한 집합적 감정의 에너지, 즉 정치적 ‘정동(情動)’의 발생과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자살이 이 사회의 비참 또는 관계의 한계를 증거한다는 점을 다시금 깊이 성찰케 한다.머리말 서설: 끝나지 않은 5월, 1991년 어둠이 빛을 이긴다 | 패배의 기억, 어둠의 심연 | 젊은 삶/죽음 | 패배의 효과, 아포리아 | 열사 그리고 애도 | 끝나지 않은 5월 1부 열사 01. 열사의 정치학, 기원에 대하여 ‘민주화’와 열사 ‘열사들’과 시대 | 젊은 죽음, 살아남은 자의 슬픔 | ‘열사의 시대’ 이후, 추방된 죽음들 죽음의 정치, 열사의 정치학 누가 ‘열사’인가, ‘열사’의 사회언어학 | 죽음의 형식들, 기억되거나 기억되지 못하거나 | 노동운동과 열사 노동열사 정치: 전태일에서 1990년대까지 분신: 숭고의 스펙터클, 최후의 ‘도덕적’ 무기 | ‘민주화’ 이후의 노동자의 죽음: 1990년대의 ‘노동열사’ | ‘강성 노조’ 혹은 ‘노조의 전투성’에 대하여 02. 오월 혹은 요절: 죄의식의 계승과 젊은 죽음에 관한 두 개의 고찰 5월 광주, ‘1980년대적 죽음’의 사회적ㆍ도덕적 연원 ‘1980년대적’인 죽음 | ‘애도되지 못한 죽음’의 죄의식 | 1986년 5월, 스물세 살 박혜정 이념과 ‘삶’ 사이에 있는 것: 1991년 5월, 열아홉 살 박승희 ‘나’와 ‘너’, 죽음과 상호작용하는 정동 | 이념의 정치적 맥락 | 두 개의 결론: 죽음의 개별성과 역사성 03. 고독한 죽음들: 2000년대 이후의 노동열사 신자유주의와 2000년대 이후 노동자의 죽음 세계화의 덫, 또 다른 제단에 바쳐진 목숨들 | 1991년과 2003년 사이: 이현중?이해남 씨의 죽음 | 죽음 앞의 고독: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죽음 | 21세기형 ‘합법적’ 노동탄압: 손해배상소송과 노동억압의 신자유주의화 전태일 유서가 여전히 쓰이는 나라 노동의 분할, 여전히 ‘해고’는 살인이다 | “열사의 칭호를 던지지 마세요”: ‘열’에서 ‘울’로 | 결론을 대신하여: 두 개의 불가능함 사이에서 2부 애도의 정치, 증오의 정치 04. 노무현 애도사事/史: 한국 정치의 감정구조에 대하여 ‘이 죽음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09년 5월 23일, 새로운 정치사의 시작 | “정치하지 마라” | 대통령의 죽음, 그리고 ‘가부장-국가’의 ‘가족-로망스’ | 7일간의 장례식, ‘미안함’이라는 정동 | 복수심: 증오와 죽음의 정치 |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애도의 정치, 증오의 정치 엘리트 특권동맹의 공포·조롱·혐오 | 죄의식과 우상화, 그리고 애도를 정치에 이용하기 | 촛불혁명 이후, 끝나지 않은 원한의 정치 | ‘노무현 정신’은 무엇인가: 횡령된 애도, 박제된 애도 05. 죽음, 책임, 명예: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자살 다양한 사건들의 공통점 세속의 ‘승리자’들의 자살 | 자살 유발자, 검찰 | 죽음을 통해 생각하는 한국 사회의 지배구조와 문화정치 노회찬의 죽음, 애도와 반(反)애도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 애도와 반애도 사이의 심연 | 추모와 과제, 연민과 공동체의 윤리 ‘회사원’ 최 씨의 죽음: 어느 경찰공무원의 선택이 말해준 것들 국정원 비위와 직원들의 연쇄 자살 | ‘정윤회 문건’ 사건이 쏘아올린 공 | 누가 범인이 될 것인가, ‘몰아가기’의 공포 | 유서에 담긴 회사(경찰), 언론, 동료 | 언론은 책임이 없는가 | ‘진상 규명’이란 결국 화해와 회복적 정의 | ‘명예자살’은 명예로운가 | 정치가 야기하는 자살: 정치의 잔혹함과 회피로서의 자살 소결: 극단의 진영정치와 ‘진보’에 대하여 ‘진보’의 윤리: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더 깨끗하고 도덕적인 ‘정치’를 원한다 3부 잔혹한 사회, 취약한 인간 06. 연예인의 자살과 한국 사회: 2000년대 이후의 ‘잔인성 체제’ ‘블랙 카펫’ 위의 연예인들: 최진실, 설리, 샤이니 종현의 죽음을 중심으로 대중의 갈취, 존재론적 불안 | 최진실, 연예인-여자의 일생 | 설리, ‘아이돌’과 착취 그리고 죽음 보도 경쟁 | 연예인-베르테르 효과 | 샤이니 종현, 내면의 우울과 과로하는 삶 관종의 시대, 연예인화되는 삶과 죽음정치 연예인으로 살아가기, 연예인을 ‘소비’하기 | 주목경쟁, 만인의 연예인화 | ‘화려한 인생’이 지불하는 것 07. 보이는 심연, 고착된 구조: 2010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 자살과 자살예방정책 자살예방법과 자살예방정책 자살에 대한 사회의 의무, ‘자살예방법’ | 자살예방정책의 영향 | 유가족이 자살 사건에 대해 말하기, ‘심리부검’의 의의와 한계 |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경로들 한국인의 82개 자살 위험요인 | 생애주기?연령대별 자살 요인 | 10대 청소년: 따돌림, 학교폭력 | 20-30대: 청년 여성 자살률의 증가 | 30대 직장인: 고용문제와 ‘직장 내 갑질’ | 40-50대 중년 남성: 자살자도 가장 많은 세대 | 40-60대 중장년 여성: 돌봄, 가족, 갱년기 우울의 문제 | 최고의 노인 자살률, 고통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의 자살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것: 자살 문제의 전망 노동과 자살: ‘과로’와 직장인 자살의 경로 | ‘잔인성의 체계’의 최전선 | 자살예방사업 업그레이드? ‘사회적 정신건강’을 향한 길 | ‘자기책임주의’라는 이데올로기의 덫 | ‘죽음의 스펙터클’ 주“이 죽음에서 자유로운 이는 아무도 없다” 한국 사회의 ‘죽음의 스펙터클’ 자살이 이 사회의 비참을 증거한다는 점을 당연히, 여전히 생각한다 죽음의 정치학―일곱 편의 긴 애도문 혹은 에세이 종교나 문화뿐 아니라 정치 역시 죽음을 매개물로 한다. 또는 정치란, 공동체 안에서 발생하는 죽음을 처리하고 죽음과 싸우고 다스리는 일에 다름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정치는 늘 죽음에 개입하고 사람들의 애도와 죄책감을 사용해왔다. 민주화의 과정에서 희생된 숱한 죽음들은 물론이거니와 지금 이 순간까지도 한국 사회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너무나 아픈, 때로는 무책임한, 죽음(자살)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듯 비통하고 때 이른 죽음을 야기한 것은 바로 이 나라의 정치며 사회이고, 한국 사회는 그런 죽음들이 초래한 어둡고 비통한 ‘마음’을 또 에너지로 삼아 전후좌우로 비틀대며 나아간다. 이 책은 그러한 집합적 감정의 에너지, 즉 정치적 ‘정동(情動)’의 발생과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자살이 이 사회의 비참 또는 관계의 한계를 증거한다는 점을 다시금 깊이 성찰케 한다. 1991년 봄 이른바 ‘분신 정국’에서 산화한 꽃다운 젊은 ‘그들’을 비롯해 1980-90년대 ‘열사’들의 죽음, 그리고 2000년대로 이어지는 ‘노동자’들의 죽음과 노무현․노회찬․박원순 등 정치인들의 죽음, 그리고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잇단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죽음의 정치학 또는 한국 정치의 감정구조의 메커니즘을 살펴본다. 나아가 최진실․설리․샤이니 종현 등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잔혹한 사회’의 면면을 들여다보며, 한국 사회의 자살 현상과 자살 문제의 전망을 고찰해본다. “자살은 자신이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가 되는 죽음의 형식이다. 거의 모든 자살의 밑바탕에는 사회적 타살이라는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있으며, 바로 여기에서 죽음의 정치학이 탄생한다. 그것은 인간 존재의 본질에 관한 핵심적 탐구 주제로서, 철학적이고 역사적이며 전체 사회를 비추는 사회학적 거울이기도 하다. 특히 소용돌이로 점철된 한국 현대사에서 그러한 죽음이 미친 사회적 영향력은 말할 수 없이 크지만, 우리 사회에서 이에 관한 진지한 성찰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그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응시할 용기와 그것을 꿰뚫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지적 공백을 메우려고 부단히 노력해온 연구자다. 문학적 기반 위에서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그의 작업들은 한국 사회의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만나 더욱 더 빛나는 통찰력을 보여준다. 그런 그가 우리 사회가 민주화를 거치는 동안 생사의 경계를 넘어간 수많은 희생자들과 정치인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책을 완성했다. 그의 지적 고투에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이 책이 한국 사회의 죽음의 정치학에 관한 풍부한 이론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_ 정근식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열사의 시대’부터 신자유주의 ‘잔인성의 체제’까지 ―뜨거운 ‘열(烈)’에서 고독한 ‘울(鬱)’로 이 책은 1991년 5월, 그 스산하고 어지러웠던 그해 봄 ‘분신 정국’의 장면으로부터 출발한다. 거의 두 달간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수천 번의 집회와 거리로 쏟아져 나온 수백만의 사람들, 그리고 강경대․박승희․김귀정 등 너무나 빈발했던 젊은 ‘열사’들의 죽음…. 이른바 ‘1991년 5월 투쟁’은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을 계기로 갑작스레 종결을 맞았다. 당시 ‘거리의 학생’ 중 하나였던 저자는 이 느닷없고 재앙 같은, 돌이킬 수 없는 처참한 ‘패배’ 이후 아주 오랫동안 그것의 정체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고, 감히 ‘우리’도 20여 년 동안 그 마음의 감옥에 함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니까 ‘1980년대는 1980년 5월에 시작되어 1991년 5월에 끝났다’라고 할 정도로, 그해 5월은 너무나 상처 깊은 ‘패배의 기억’이자 ‘어둠의 심연’이었던 것이다. 그해 봄 ‘우리’ 젊은 영혼들을 뒤흔들었던 그 ‘죽음의 정념’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제1부는 ‘열사의 정치학’의 기원부터 소멸까지, ‘열사’를 둘러싼 죽음의 정치학을 다룬다. 전태일 이래 1980-90년대까지 이어진 ‘노동열사 정치’의 계보, 그리고 ‘5월 광주항쟁’으로부터 물려진 ‘1980년대적 죽음’의 사회적․도덕적 연원들을 살펴본다. ‘애도되지 못한 (광주의) 죽음’의 죄의식은 어떻게 ‘열사정치’로 계승되었을까? 약자들의 최후의 도덕적 무기로서 왜 ‘분신’이라는 죽음의 형식(‘숭고의 스펙터클’)이 선택된 것일까? 이른바 ‘민주화’ 이후에도 왜 노동자들의 죽음은 멈추지 않았으며, 오늘날과 같은 ‘강성 노조’ 혹은 ‘노조의 전투성’은 어떠한 맥락을 거쳐 형성돼온 것일까? 그리고 1986년 스물세 살 박혜정의 죽음과 1991년 열아홉 살 박승희의 죽음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그리고 ‘열사의 시대’ 이후, 2000년대 들어 노동자들의 죽음은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살펴본다. 여전히 ‘노동열사’라는 이름의 죽음이되, 뜨거운 ‘열(烈)’에서 고독한 ‘울(鬱)’로, 이들의 죽음은 점점 추방되고 있다.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21세기형 ‘합법적’ 노동탄압인 ‘손해배상소송’을 비롯해 노동의 분할과 억압이 더욱 교묘해지고 악랄해지는 가운데, 여전히 ‘해고는 살인’이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더욱 고독한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50년 전 전태일의 유서가 여전히 쓰이고 있는 나라,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상이다. 제2부는 노무현․노회찬․박원순 등의 정치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직자들(이를테면 국정원 직원들)의 죽음을 둘러싼 ‘애도의 정치, 증오의 정치’를 다룬다. 2009년 노무현의 죽음은 한국 사회를 크게 요동치게 만든 새로운 정치사의 시작이었다. 7일간의 장례식 기간 동안 거대한 집합적 에너지로 분출된 강렬한 감정들의 충돌. 한편에서는 미안함과 복수심과 증오가, 다른 한편에서는 공포와 조롱과 혐오가 횡행했다. 정작 노무현은 유서에서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라고 남겼지만, 한국의 정치는 정확히 그 반대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에 대한 대중의 극도의 죄의식(또는 우상화)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또 그 반대편에서 엘리트 ‘특권동맹’은 어떤 정동을 갖고 있었나? 이후 노회찬과 박원순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애도’ 또는 ‘반(反)애도’는 어떻게 정치에 소환되고 이용되었나? 촛불혁명 이후에도 이 원한의 정치는 왜 끝나지 않는 것일까? 극단적이고 무자비한 진영정치를 멈추기 위해 이 공동체에 필요한 윤리는 무엇일까? 한편으로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자살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부터 연쇄적으로 일어난 국정원 직원들의 죽음이 대표적이다. 박근혜 정권 시기 국정원의 불법적 정보활동이 오랫동안 자행되면서 민간인 사찰,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댓글 공작 사건 등으로 검찰에서 조사받던 국정원 직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중 청와대에 파견된 정보경찰관 최 경위의 죽음을 통해, 한국 사회의 지배구조와 문화정치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정윤회 문건’ 사건이 쏘아올린 공이 어떻게 한 공직자의 삶을 파탄으로 내몰았나? ‘누가 범인이 될 것인가’ 하는 ‘몰아가기’의 공포는 어떻게 자행되었고, 여기에 검찰과 언론의 책임은 없는 것일까? ‘명예자살’은 과연 명예로운가, 왜 죽음이 책임과 명예를 지키는 수단으로 선택될 수밖에 없었나? 정치의 잔혹함이 어떻게 ‘회피로서의 자살’을 야기하는가? 제3부는 2000년대 이후 부쩍 빈번해진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을 통해 한국 사회의 ‘잔인성의 체제’를 들여다보고, 오늘날 한국 사회에 만연한 자살 현상을 되짚어본다.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법과 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전해왔는지, 그럼에도 왜 이 사회와 개개인의 삶에 드리운 어둡고 무서운 심연을 잘 고치지 못하고 여전히 ‘자살공화국’을 유지하고 있는지, 한국인들은 생애주기․연령대별 어떤 요인들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되는지를 살펴본다. 무엇보다 ‘사회적 잔인성의 체제’의 최전선에 있는 직장과 노동을 둘러싸고, 이 많은 비극을 야기하는 거시적 배후는 무엇일까를 묻는다. 바로 자본과 효율의 논리, 경쟁의 압박,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합친 자본주의의 현 단계, 즉 ‘신자유주의’다. 한국은 분명 경제력, 군사력, 소프트파워, (형식적) 민주주의의 측면에서 선진국의 문턱에 이르러 있지만, 그 화려한 외관을 한 꺼풀만 벗기면 피가 강처럼 흐르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절망이 창궐한다. 소외와 고독도, 경쟁과 잔인함도 더 심해졌으며, 엄청나게 커지고 복잡해진 불평등의 구조 때문에 혐오와 차별이 횡행하는 현실도 바뀌지 않았다. 오늘날의 ‘K-번영’은 여전히 지속불가능성 위에 구축돼 있다. 이탈리아 철학자 프랑코 ‘비포’ 베라르디가 《죽음의 스펙터클》에서 지적했듯이, 한국 사회는 끝없는 경쟁, 극단적 개인주의, 일상의 사막화, 생활 리듬의 초가속화라는 특징을 지닌다. 이런 상황을 멈추거나 늦추어야만 자살과 이를 부추기는 광증과 폭력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사람을 자살에 이르게 하는 어두운 힘은 바로 우리가 사는 학교, 가족, 이웃이 근거하는 세계에 있기에, 그 힘들을 조절하고 제어할 수 있는 힘 또한 ‘정치’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분신이라는 자살 방법은 문제적이다. 분신은 일반적인 자살과 달리 공개된 장소에서의 공개 자살이자, ‘현장’의 다중을 의식하는 자살이기 때문이다. 또한 분신은 치사율이나 죽음의 참혹성 면에서도 ‘사회적인 효과’가 크고, 그것이 일종의 스펙터클일 수도 있다는 견해도 있다. (…) 지배권력이 압도적인 폭력을 휘두르고 모든 언로마저 장악하고 있을 때, ‘약자가 최대한의 도덕적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무기’로서 분신자살이라는 저항의 수단이 다수의 노동자들에 의해 선택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이었다. 특히 1986년 박종만(민경교통), 김태웅(대화운수), 변형진(삼환택시), 박영진(신흥정밀) 등의 잇따른 죽음 이후, 한국 노동운동에서 분신자살은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열사’라는 용어도 새롭게 정치적 의미를 부여받으며 확산되었다. 어쩌면 1980년대의 그 많은 싸움 자체가 광주의 5월과 그 정신을 향한 애도와 계승의 제의(祭儀)였다고도 볼 수 있다. 죽음마저 억압하는 억압에 대해, 또한 애도 자체를 불온시하는 억압에 대해 저항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던 것, 그것이 1980년대의 죽음들과 깊은 관련을 가진 것이다. // 그러나 광주의 경험과 죽음은 억압됨으로써 오히려 1980년대 내내 대학생과 운동가들에 의해 더 강하게 추체험되었다. 광주의 죽음은 그들에게 어떤 도덕적 기준이 되었다. 해마다 5월이 오면 1980년대의 대학 캠퍼스 안에는 ‘광주의 벽’이 마련되었고, 1987년 6월항쟁 이후에는 ‘광주 순례단’도 생겨났다. 그들은 윤상원을 비롯해 전남도청을 끝까지 지키며 결국 목숨을 잃었던 시민군의 ‘혁명성’에 자기를 동일시했고, 이 같은 정서는 당시 널리 회자되던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라는 시구로 요약할 수 있다.
내면의 아이 돌보기
동연(와이미디어) / 원종아 지음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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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와이미디어)
소설,일반
원종아 지음
각박해져 가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 또 그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여력이 없는 것이 현대인의 삶이다. 상담은 받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용기도 없다. 본서를 통해 미술치료를 위한 실제적인 활동을 혼자서 해봄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보자. 자신 안에 웅크리고 있는 내면의 아이를 만나 다독이고 돌보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면서 받은 수많은 상처 때문에 고통받는 자아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추천사 머리글 ‘내면의 아이 돌보기’ 활용방법 1부. 나 알기 1. 나는 누굴까? 2. 어머니는 누구인가? 3. 아버지는 누구인가? 4. 내 부모들의 규칙? 5. 어머니와 아이 2부. 가족관계 알아보기 6. 동물 가족화 7. 가족 이미지 8. 가족 조각 9. 가족 나무 10. 유산 11. 동그라미 부모-자녀 그림1 12. 동그라미 부모-자녀 그림2 3부. 감정 다루기 13. 화/분노 14. 핵심 감정 15. 꽃잎 만다라 16. 불안을 부탁해 17. 감정차트 18. 안전한 장소 만들기 4부. 갈등 다루기 19. 자유롭게 내 맘대로 20. 낙서로 여는 풍경 21. ?나’라는 역사 드라마 22. 세 개의 항아리 23. 너와 나의 벽 24. 갈등 블록 5부. 희망 주기 25. 쓰레기통과 재활용통 26. 들어서 힘이 되는 말 27. 나의 미래모습 28. 여름 이야기 29. 좋은 말을 듣고 자라는 나무 30. 선물당신 안에서 겁에 질려 자신을 부풀리고 무섭게 포장한 조그만 아이에게 속지 마세요. 그 아이의 진심을 알고, ‘쓰담쓰담’하는 실천을 통해 내일은 조금 더 웃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내면의 작은 아이를 달래고, 그 아이와 통합하여 전체로서의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마련하였다. 일상 중에 때때로 올라오는 사연이 가슴시리거나, 상실로 인한 애도가 잘 되지 않는다면 당신안의 어린아이부터 달랠 것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심리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그저 끙끙 소리 없이 앓을 수밖에 없다면 더욱 서글픈 일이 아니겠는가? 저자는 미술치료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연들을 어르고 달래면서 지켜봐온 임상가로서 많은 사람들의 나날이 행복하기를 소망하며 작은 둥지를 틀었다. 실패해도 괜찮다. 어떠한 감동을 느끼지 않아도 괜찮다. 이미 이 책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스스로에 대한 연민과 비난으로부터 조금은 안전해지지 않을까?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30회기 분량이다. 각 회기는 치료사가 제안하는 활동 방법과 활동 페이지, 활동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일지, 그리고 저자가 치료사로서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코멘트를 담았다. 나 혼자 미술치료 공간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삶이라는 정글에는 망각의 강도 흐르고, 각인이라는 산도 병풍처럼 즐비하다. 당신 표현 속의 대립을 어떻게 화합으로 이끌 것인가? 당신이 갈등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면 이미 당신은 그 답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억울한 나를 표현했건, 군림하는 나를 표현했건 당신의 솔직한 표현을 지지하라. 쉽지만은 않았지만, 솔직하려고 애쓴 당신에게 격려를 보낸다. _6. 동물가족화 당신의 가족을 스스로가 선택할 수 없듯, 부모로부터 혹은 그 외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을 유산 또한 당신 마음대로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흔하게 싫어하며 배운다는 말이 있듯, 보고 익힌 것은 스스로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답습이 되기도 한다. 그 답습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우려면 깨어있는 수밖에 없다. 깨어있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탐색하고, 당신의 가족을 공부하라. 적어도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것은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_10. 유산 가끔씩 사람들은 투덜거림을 멈추지 못한다. 늘 자신만 불행한 것 같고, 늘 자신만 외면당하는 것 같고, 힘들고 지친다고. 그렇다고 그들에게 행복한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단지 각박하고 고단한 현재에 억눌려 훈훈했던 기억을 잊고 있을 뿐. 늘 지옥이라면 어찌 살아 있겠는가? 오늘의 활동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던 당신이 보살핌과 보호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만끽해 보기 바란다. _15. 꽃잎 만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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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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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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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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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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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중용, 밝은 마음을 찾아가는 배움과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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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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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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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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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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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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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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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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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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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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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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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재국어 최우선 봉투 모의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