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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과 촛불
아르테스시각문화연구소 / 김승환 (지은이) / 2022.02.28
38,000

아르테스시각문화연구소소설,일반김승환 (지은이)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촛불은 인생의 무상함을 상징하는 바니타스 정물화에 등장한다. 때론 성모 마리아나 막달라 마리아 등 성인과 함께 그려져 엄숙하고 신비한 종교적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한다. 서양미술사에 처음 등장하는 촛불은 언제, 누구의 어떤 작품에서인가? 촛불의 의미는 관례적이고 종교적인 상징 이외에 어떤 차원에서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을까? ‘촛불이란 관점에서 르네상스 이후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사를 통시적·공시적으로 조망’하는 것이 본 저술의 목적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일반대중들이 미술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촛불’이라는 하나의 소재 혹은 주제가 당대의 사회·정치·경제·과학·심리적 차원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 가능한가를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머리말 서론 1장: 15-16세기 촛불그림의 태동과 탄생 2장: 17세기 촛불그림의 전성기 3장: 18세기 촛불그림의 계승과 변화 4장: 19세기 촛불그림의 퇴색과 단절 5장: 20세기 촛불그림의 새로운 지평 결론 주 도판목록 참고문헌 찾아보기촛불그림이란 관점에서 서양미술을 새롭게 바라본 본서의 의의는 가장 먼저 기존 학계에서 통용되던 ‘테네브리즘이란 이름하에 17세기의 소위 어두운 미술을 정리하고 그 뿌리에 카라바조를 놓은 논리와 학설’을 보완하고 심화한 점이다. 즉 본 연구는 카라바조 이전에 이미 르네상스와 롬바르디아화파, 베네치아 매너리스트의 작업에서 촛불그림이 태동하고 출현했다는 점을 밝혔다. 아울러 촛불그림이라는 개념을 통해 17세기를 거쳐, 18세기와 19세기 그리고 20세기까지 촛불을 소재로 한 미술의 흐름과 맥락을 정리하고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기존 테네브리즘이란 좁은 틀을 벗어나 기존 미술사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촛불의 전통적 도상이란 차원을 넘어 서양문화의 다양한 지층과 결을 읽어내는 적극적인 해석틀로서 촛불그림을 바라보고 있다. 즉 촛불을 단순한 조명 장치나 기독교적 상징이 아니라, 신학적 차원을 포함해서 문학적, 상징적, 사회·정치적, 과학·기술적, 심리적, 조형적 측면 등 가장 포괄적 의미에서 서양 문화를 해석하는 도구인 ‘시각적 주석’이란 개념을 통해 바라보고자 했다. 그러한 시각은 촛불그림을 통해 서양미술과 문화를 새롭게 통시적·공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본서는 우리나라 미술애호가와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한 작가를 소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화파의 혼트호르스트와 테르 브뤼헨, 레이덴 화파의 헤리트 도우와 호트프리트 스할켄의 작품에 관한 관심을 촉발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현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 보았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방식에 흥미로운 관점을 더했다고 평할 수 있다. 훌륭한 작품은 다양한 해석의 틈을 남겨놓는다. 다양한 해석은 다양한 감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풍요로운 감성을 낳는다. 본서는 독자를 다채로운 촛불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엄마의 전공은 내 아이
소나무 / 김미라 (지은이) / 2021.06.25
15,000원 ⟶ 13,500원(10% off)

소나무육아법김미라 (지은이)
스스로를 ‘존버육아맘’이라 말하는 저자가 전하는 유아 홈스쿨링 이야기다. 그리고 ‘내 아이’를 전공하는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1장 ‘엄마표 홈스쿨링, 선택이 아닌 필수다’에서는 홈스쿨링을 시작한 이야기, 특히 홈스쿨링을 망설이게 하는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대한 내용을 짚는다. 2장 ‘엄마의 전공은 내 아이’에서는 내 아이를 깊이 알아가는 방법의 하나가 홈스쿨링임을 밝히고, 평범한 부모도 할 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을 담는다. 3장 ‘Drawing=Growing, 엄마와 아이의 그림 공부’에서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보통 엄마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4장 ‘엄마가 자라면 아이도 자란다’에서는 육아(育兒)를 통해 육아(育我)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 엄마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뤄 가는 이야기이자, 육아 ‘때문에’ 하지 못한 걸 이제는 육아 ‘덕분에’ 해나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5장 ‘일상을 행복시간표로 채우는 홈스쿨링 키워드’에서는 실제 홈스쿨링 활동내용을 정리한다.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덟 가지 핵심 내용을 사례 위주로 전달한다.프롤로그 _ 옆집 엄마는 왜 홈스쿨링을 시작했을까? 1. 엄마표 홈스쿨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유치원에 안 간다는 내 아이, 어떻게 하지? 유치원에 가면 홈스쿨링은 필요 없을까? 사회성을 키우려면 유치원에 보내야만 할까? 보통 엄마는 왜 홈스쿨링을 선택했을까? 유아 홈스쿨링, 커리큘럼에 집착하지 말고 사랑으로 채우자 엄마유치원에 온 걸 환영해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2. 엄마의 전공은 내 아이 부모만큼 내 아이를 잘 돌봐 줄 사람은 없다 아이 낳고 새로운 전공이 생겼다 어떤 교육이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을까? 역사 속 위인들의 홈스쿨링 방법 나도 홈스쿨링 할 수 있을까? 홈스쿨링, 일단 힘 빼고 시작해 보자 옆집 엄마가 홈스쿨링 하는 법 3. Drawing = Growing, 엄마와 아이의 그림 공부 그림 그리는 게 무슨 쓸모가 있을까? 육퇴 후 그리는 그림 한 장 나의 꿈은 화가가 아니었다 함께 그리며 성장하는 보통 엄마들 이야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창의 그림 공부 내 아이 그림 공부 어떻게 시킬까? 4. 엄마가 자라면 아이도 자란다 낳으면 저절로 크는 줄 알았다 엄마가 되고 나니 보이는 것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새벽 4시, 나의 꿈에 불이 켜진다 간헐적 단식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 고전 필사로 작가의 꿈을 키우다 흔들리며 꽃을 피운다 5. 일상을 행복시간표로 채우는 홈스쿨링 키워드 흥미: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올인하자. 3대가 함께한 18일 괌 살이 건강: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한 투박한 엄마표 밥상 놀이: 모든 곳이 배움터, 아이는 뛰어놀면서 배운다 독서: 엄마와 함께하는 책 읽기, 자기 전 15분이면 충분하다 영어: 영알못 엄마라도 일단 시작하면 길이 보인다 경제: 경제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자 자립심: 집안일로 놀면서 자립심을 키워 주자 함께 육아: 나는 ‘독박 육아’ 대신 ‘품앗이 육아’ 한다 에필로그 _ 육아의 ‘정답’은 아이의 ‘대답’왜 유치원 안 다녀요? “다섯 살인데 왜 유치원 안 가요?” “애가 어디 아파요? 유치원 안 갔네요?” 밖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묻는다. 우리 애들은 엄마랑 집에서 지내요랄지, 동생이랑 놀고 싶어서 집에 있어요랄지, 이렇게 답하면 꼭 돌아오는 말이 있다. “에휴, 엄마가 힘드시겠네.” 되풀이되는 응답이 개운치 않다. 아이는 ‘내가 유치원 안 가면 엄마가 힘든 거구나’, ‘다른 애들은 다 가는데 나만 안 가는 게 이상한 거구나’라는 부정적인 느낌을 은연중에 받는다. 이제 저자의 두 아이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엄마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우리는 집에서 홈스쿨링해요.” 엄마유치원. 저자가 선택한 홈스쿨링의 다른 이름이다. 평범한 옆집 엄마인 김미라는 왜 홈스쿨링을 시작했을까. “나는 홈스쿨링으로 내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눈여겨보고, 함께 찾아 나가기로 했다. 집 같은 학교는 없지만, 학교 같은 집은 있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우리는 어쩌면 ‘홈스쿨링’을 선택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지금 상황에서 아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을 행복이라 느꼈고, 행복하기로 선택한 것을 홈스쿨링이라고 부를 뿐인지도 모르겠다.” (44쪽) “‘홈스쿨링’하면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두 주먹에 힘이 먼저 들어가는가? 주먹 쥔 손으로는 아무것도 잡지 못한다. 일단 힘을 빼보자. 그리고 차분히 아이 중심으로 생각해 보자. 아이가 진짜 행복한 삶이 어떤 것인지 곱씹어 보자. 이제 나는 막연한 불안감을 내려놓는다. 대신 엄마의 감을 믿는다. 아이가 원하는 것은 엄마가 제일 잘 안다.” (112~113쪽) “그냥 집에서 애 키워요”라고 말하지 말자 저자는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했다. 결혼 후 ‘출산’이라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교육학과 식품영양학 그리고 수면학을 추가로 전공하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곧바로 실전에 투입되는 실습 100퍼센트 과정의 전공. 즉 ‘내 아이’라는 전공. 누군가 무슨 일을 하느냐 묻거든, “그냥 집에서 애 키워요”라고 말하지 말자.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육아를 통해 자신만의 전공을 해나가고 있다. 생활 속에서 치열하게 지지고 볶으며 전투적으로 배워 나가는 중이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내 아이를 전공한다는 건 실로 위대한 일이다. 아이를 그냥 키우는 엄마는 없다. 그리고 아이는 절대로 그냥 크지 않는다. 육아에 가치를 부여하자. 내 아이를 전공하는 엄마는 내 아이의 유일한 전문가다. “나는 이제 내 아이와 다른 아이들을 마음속으로 비교하지 않는다.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정보들로 아이를 길러 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걸 해야 잘 커요!’라는 넘쳐나는 유혹의 손짓을 이겨내기 위해서 먼저 나만의 육아관을 확고히 세운다. 부모는 한 아이의 인생과 운명을 결정할 만큼 대단한 존재다. 홈스쿨링을 통해 육아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어 감사하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방법보다 방향이 먼저다.” (120쪽) 육아(育兒)보다 육아(育我)가 먼저다 야망과 모성은 충돌하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 여성이 좋은 어머니가 된다고 믿는다. 자신이 먼저 근사해지는 게 아이를 위하는 일이다. 훗날 아이들이 자라서 ‘우리 엄마는 참 즐겁고 재밌게 사신 분이야’라고 추억해 준다면, 그보다 행복하고 보람찬 일이 있을까. 엄마가 자라야 아이도 자라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육아와 살림만으로도 24시간이 부족하지만 오히려 전보다 내 꿈에 다가서는 일을 해가고 있다. 이제야 내가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려 한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나는 오늘도 엄마의 눈으로 나와 아이를, 그리고 세상을 본다.” (183쪽) 육아에 ‘정답’은 없다, 아이의 ‘대답’만 있을 뿐 이 책은 스스로를 ‘존버육아맘’이라 말하는 저자가 전하는 유아 홈스쿨링 이야기다. 그리고 ‘내 아이’를 전공하는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1장 ‘엄마표 홈스쿨링, 선택이 아닌 필수다’에서는 홈스쿨링을 시작한 이야기, 특히 홈스쿨링을 망설이게 하는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대한 내용을 짚는다. 2장 ‘엄마의 전공은 내 아이’에서는 내 아이를 깊이 알아가는 방법의 하나가 홈스쿨링임을 밝히고, 평범한 부모도 할 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을 담는다. 3장 ‘Drawing=Growing, 엄마와 아이의 그림 공부’에서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보통 엄마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4장 ‘엄마가 자라면 아이도 자란다’에서는 육아(育兒)를 통해 육아(育我)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 엄마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뤄 가는 이야기이자, 육아 ‘때문에’ 하지 못한 걸 이제는 육아 ‘덕분에’ 해나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5장 ‘일상을 행복시간표로 채우는 홈스쿨링 키워드’에서는 실제 홈스쿨링 활동내용을 정리한다.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덟 가지 핵심 내용을 사례 위주로 전달한다. “나와 아이는 홈스쿨링이라는 시간을 지나며 폭풍 성장을 했다. 그리고 우리는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와 함께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중이다. 새로운 변화에 맞서 나는 또다시 육아의 해답을 더듬거리며 찾아가고 있다. 그때 나는 아이에게 물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의 대답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홈스쿨링을 시작했던 그때처럼 말이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 다만 아이의 ‘대답’이 있을 뿐이다.” (287쪽)
오늘도, 수영
애플북스 / 아슬 (지은이) / 2019.09.10
13,000원 ⟶ 11,700원(10% off)

애플북스소설,일반아슬 (지은이)
평범한 직장인이자 30대 여성인 저자가 ‘수영’을 취미생활로 접하면서 겪는 재밌는 에피소드를 글과 그림으로 엮었다. 그녀를 3년 동안 매일매일 수영장으로 출근할 수 있게 만든 수영의 매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음껏 물을 때리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고, 오늘 나를 괴롭혔던 일들을 물속에서 첨벙이며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이 수영을 취미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하며, 어른이 되어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는 취미가 삶에 주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프롤로그 1장 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처음이란 언제나 설레는 것 다시 만난 수영 세계 새벽반이냐, 저녁반이냐 수영을 시작하기 전에 음-파 음-파, 숨은 코로 내쉬는 겁니다 너의 하루를 위로해 띠동갑 친구가 생겼다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 2장 이상한 나라의 수영장 등짝을 맞고 싶지 않다면, 샤워해 강사님과 외계어 수영장 회식문화 비닐에 담긴 봉투의 정체 여사님들의 텃세 반 수모와 그들만의 리그 수영장 로맨스 3장 수영장에 모인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 수영은 처음이거든요 진상일까 관심일까 샤워실 진풍경 눈치코치는 중요해 각자만의 입수 버릇 먼저 가세요 패셔니스타 4장 오늘도 수영하러 갑니다 매일 해도 매일 생각나 명절이 싫어졌다 함께 해서 더 좋은 마스터즈 수영대회 수영 전도사 수영인을 알아보는 방법 50m 수영장의 마력 5장 수영 강사는 아닙니다만 자유형(Freestyle) 배영(Backstroke) 평영(Breaststroke) 접영(Butterfly) 턴(Turn) 스타트(Start) 반복되는 일상 속 소확행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본격 수영 부추김 에세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일상 첨벙첨벙 헤엄치다 보면 마음에 박힌 굳은살은 사라지고 어제보다 가벼운 오늘이 시작된다. 《오늘도, 수영》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30대 여성인 저자가 ‘수영’을 취미생활로 접하면서 겪는 재밌는 에피소드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책이다. 그녀를 3년 동안 매일매일 수영장으로 출근할 수 있게 만든 수영의 매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음껏 물을 때리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고, 오늘 나를 괴롭혔던 일들을 물속에서 첨벙이며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이 수영을 취미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하며, 어른이 되어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는 취미가 삶에 주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릴 적 이후로 수영을 해본 적 없는 저자는 어느 날 삶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수영반에 등록한다. 강습 첫날, 성인이 돼 처음 입는 수영복이 민망해 쭈뼛대는 것도 잠시, 물속에 들어가 온힘을 다해 팔과 다리를 휘젓는 순간, 굳은 몸과 마음이 풀어지면서 하루 동안 쌓인 짐이 사라져버리는 쾌감을 느낀다. 이 책에는 쉽게 읽히는 짤막한 글과 귀여운 삽화 속 저자가 수영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각양각색 사람들이 모인 수영장에서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마찰 없이 지낼 수 있는 노하우뿐만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영 초보자들이 하기 쉬운 실수들과 도움이 될 만한 깨알 정보까지 친절하게 전수받을 수 있다. 수영복을 입는 게 부담스럽다거나 물이 두려워서, 혹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수영을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면 첫발을 떼는 데 이 책이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것이다. 한 번 빠지면 좀처럼 헤어 나올 수 없는, 매일매일 찾게 되는 네모난 별세계 라이프스타일에 취미 끌어들이기 저자가 지루한 삶의 패턴을 깨기 위해 수영을 선택한 데엔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한몫했다. 삶의 활력소를 찾고 싶지만 좀처럼 새로운 걸 도전하기는 귀찮고, 남들 다 하는 것이라도 자신과 맞지 않으면 도무지 하기 싫은 자신에게 딱 맞춘 취미였던 것.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조언한다. 그 대상이 무엇이든 취미에 자신을 맞추지 말고 자기 삶에 취미를 끌어들이라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취미생활을 해야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많고 많은 취미 중에 왜 수영일까 다소 내성적인 성격에 혼자 있기 좋아하는 저자는, 수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관리한다. 저자가 말하는 수영의 매력은 간단명료하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운동이지만 한 공간에서 여럿이 함께 배우기 때문에 자연스레 사회성이 길러지고 인간관계도 넓어진다. 체력 소모가 큰 전신운동이라 군살이 쏙쏙 빠질뿐더러, 무엇보다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물을 패면서 모조리 씻어낼 수 있다는 것. 오롯이 헤엄치는 데 집중하다 보면 잡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고, 그렇게 물속을 몇 바퀴 돌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운동 후 샤워까지 할 수 있으니 상쾌한 기분과 물세를 아낄 수 있다는 건 덤이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암묵적 룰 전수 아침마다 벌어지는 드라이기 쟁탈전과 커피타임, 수영장의 악명 높은 텃세와 떡값 문화, 천태만상 수영장 진상들. 수영장에선 수영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다른 운동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수영장만의 독특한 풍경은 겪어보지 않은 이에게 신선한 재미이자 미리 알아두면 좋은 체크 포인트다. 수영 초보를 당황케 하는 수영 용어는 물론, 화장 지우기, 샤워는 머리까지 꼼꼼히, 레인 한가운데 서 있지 않기, 앞사람과 적당한 거리 유지하기 등등 숙지하지 않으면 갈등을 빚게 되는 수영장 에티켓까지. 중요하지만 누구도 먼저 가르쳐주지 않는 수영장 꿀팁 대방출! 접.배.평.자, 기본 동작 익히기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각 영법에 맞는 호흡법과 발차기 요령, 머리와 팔과 어깨의 올바른 자세, 그리고 턴과 스타트 방식까지! 초보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함께 저자가 직접 그린 앙증맞은 일러스트로 수영 강사보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왕초보 수영 강습! 수영반 개강을 하루 앞둔 저녁, 수영가방을 미리 싸두기로 했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해시태그(Hashtag) / 조대현 (지은이) / 2022.05.13
16,000원 ⟶ 14,400원(10% off)

해시태그(Hashtag)소설,일반조대현 (지은이)
아이슬란드의 모든 자료를 사진과 함께 제공하는 정통 가이드북이 더욱 보강하여 나타났다. 아이슬란드 책을 쓰기 위해 매년 아이슬란드 전역을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13번을 여행한 저자가 직접 아이슬란드인들이 추천하는 각 지역의 맛 집, 숙소 등과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며 사진과 글로 여행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슬란드를 수도와 근교, 남부, 동부, 북부, 서부피오르드, 하이랜드로 나누고 주제별로 BEST 10으로 제안하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 여름에 다녀오는 내륙인 란드만나라우가와 하이랜드 루트에 추가적으로 내륙의 아스카까지 알려주고 있다.뉴노멀이란? 아이슬란드 4계절 아이슬란드 지도 아이슬란드 끝판왕이 되려면? 아이슬란드 겨울일기 About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에서 꼭 해야 하는 10가지 아이슬란드 여행에 꼭 필요한 Info 아이슬란드를 인기 관광지로 만든 TV와 영화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배경음악 여행 중 알면 편리한 아이슬란드 어 아이슬란드 현지 여행 물가 아이슬란드 현지 여행 복장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알면 더 좋은 지식 아이슬란드 음식 아이슬란드 마트 아이슬란드 쇼핑 아이슬란드 숙소에 대한 이해 / 여행준비물 아이슬란드 추천 일정 아이슬란드 여행 계획 짜기 아이슬란드 캠핑 아이슬란드 항공 이용 아이슬란드 버스, 페리노선도 / 버스, 버스투어 아이슬란드 요약 / 역사 / 경제, 문화 / 날씨 / 인터넷 / 환전 / 심카드 이용방법 아이슬란드 렌트카 예약하기 / 가민 네비게이션 사용방법 / 도로사정 / 셀프주유 방법 교통 표지판 / 유료주차장에서 주차하기 / 주차, 교통위반 스티커 / 교통사고 대비 방법 레이캬비크 레이캬비크 시내지도 레이캬비크의 새로운 여행 방법 레이캬비크 시내의 유명한 5개의 동상들 레이캬비크 시내 버스 노선도 레이캬비크 볼거리 레이캬비크 도시역사 / 라우가베구르, 하프나스트레티 거리 /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욘 시구르드손 동상 / 에이나르 욘손 박물관 / 정부 청사 / 하르파 볼케이노하우스 / 올드하버 / 비데이 섬 / 콜라포르티드 벼룩시장 / 티요르닌 호수 선 보야저 / 스칼홀테 성당 / 란다코츠키르캬 교회 / 호프디 하우스 / 국립 갤러리 국립 대학 도서관 / 국립 박물관 / 페를란 / 사가 박물관 / 뇌이솔스비크 라우가르달루르 지역 / 레이캬비크 동물원, 식물원, 가족 공원 / 크링란 쇼핑몰 해양 박물관 / 레이캬비크 예술박물관 / 아우르바이르 야외 박물관 레이캬비크 박물관 여행 EATING SLEEPING 아이슬란드인들이 사랑하는 커피 & 카페 Best 10 레이캬비크의 대표적인 축제 2가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대표 투어 레이캬네스 반도 그린다비크, 크리쉬비크 블루라군, 블루라군 예약하기 레이캬비크 근교 골든서클 맛보기 싱벨리어 국립공원 / 게이시르 / 굴포스 로가바튼 폰타나 / 플뤼디르 아이슬란드 서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 스나이펠스요쿨 빙하 / 바튼 셀리르 / 준 북극군도 올라프스비크 스티키스홀뮈르 / 헬가펠 / 그라브록 / 아르나르스타피 헬나르 / 보르가네스 / 레이크홀트 아이슬란드 엑티비티 Best 10 아이슬란드 남부 남부 볼거리 흐베라게르디 / 헤이마에이 / 셀랴란즈포스 / 글리우푸라르포스 / 에이야프ㅤㅍㅑㄹ라요쿨 화산 스코가포스 / 필볼르두할스 스코가포스 하이킹 트레일 / 디르홀레이 / 레이니스피아라 쏘르스모르크 / 비크 / 샤크길 /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피얄살론 / 요쿨살론 / 호픈 EATING SLEEPING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온천 즐기기 아이슬란드 동부 동부 볼거리 이동방법(자동차, 항공) / 동부 피요르드 / 흐발네스 / 듀피보구르 / 스테이나사픈 페트루 에이일스타디르 / 세이디스피요르 / 보가피요르 / 헹기포스 파스크투드스 피요르 / 보르가피요르 에스트리 / 후세이 아이슬란드의 외계행성 같은 초현실적인 관광지 Best 5 아쿠레이리 아쿠레이리 시내 지도 아쿠레이리 볼거리 아쿠레이리 이동방법 / 아쿠레이라키르캬 교회 / 아쿠레이리 박물관 / 논나후스 박물관 라스티가르두르 아쿠레이라르 정원 / 선드라우그 아쿠레이라르 수영장 / 호프 문화센터 EATING SLEEPING 아이슬란드의 북부, 아쿠레이리의 대표 투어 아이슬란드 북부 북부 볼거리 데티포스 / 셀포스 / 아우스비르기 / 요쿨사르글류푸르 / 미바튼 네이쳐 바스 크라플라 화산지대 / 크라플라 발전소 / 비티 / 레이흐뉴쿠르 / 미바튼 호수 그리오타이아우 / 고다포스 / 후사비크 / 달비크 / 그림세이 / 바그다사프니드 크보틀 흐리세이 섬 / 스카가피요르두르 반도 / 블론두오스 / 스카가스트론드 사우다우르크로쿠르 / 글라움베어 / 바르마홀리드 / 호프소스 / 시그루피요르두르 아이슬란드 겨울 여행 서부 피요르드 서부 피요르드의 역사 & 지도 이동 방법 / 이사피요르두르 / 볼룽가르비크 / 수다비크 / 호른스트란디르 브레이다비크 / 딘얀디 폭포 / 라우트라비야르그 / 바튼시피요르두르 트롤의 전설 란드만나라우가 & 하이랜드 란드만나라우가 트레킹 / 이동 방법 / 검은 풍경 / 란드만나라우가 트레일 지도 1일차, 2일차, 3일차 / 아스카 / 헤클라 화산 / 하이포스 / 갸우인 / 스통 하이랜드의 역사 / 하이랜드 루트 지도 하이랜드 루트 / 퀼루르 / 스프렝기산두르 아이슬란드 각 도시 지도 남부 (비크, 호픈) 동부 (듀피보구르, 에이일스타디르, 세이디스피요르) 북부 (후사비크, 달비크) 서부 (보르가네스, 스티키스홀뮈르) 서부 피오르 (아르나르스타피, 그룬다피요르, 시글루피요르)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가이드북이 2022년을 맞아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아이슬란드의 모든 자료를 사진과 함께 제공하는 정통 가이드북이 더욱 보강하여 나타났다. 아이슬란드 책을 쓰기 위해 매년 아이슬란드 전역을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13번을 여행한 저자가 직접 아이슬란드인들이 추천하는 각 지역의 맛 집, 숙소 등과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며 사진과 글로 여행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슬란드를 수도와 근교, 남부, 동부, 북부, 서부피오르드, 하이랜드로 나누고 주제별로 BEST 10으로 제안하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 여름에 다녀오는 내륙인 란드만나라우가와 하이랜드 루트에 추가적으로 내륙의 아스카까지 알려주고 있다.머리말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해 2020년 봄에는 전 세계로 확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 산업은 풍파가 지나갔다. 다행히 2020년 엔데믹으로 향해가는 시기에 아이슬란드 여행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이제는 새롭게 자동차로 여행하는 조금은 떨어져 여행하는 새로운 뉴노멀 여행의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tv N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소개되면서 아이슬란드 관광객이 무섭게 늘어났고, 다양한 대중매체에서 아이슬란드는 계속 방송되고 힐링 여행지이자 모험과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몇 년 만에 엄청난 반전을 가지는 분야는 앞으로 여행산업이다. 자료를 보면 2017년에 아이슬란드를 방문할 해외 관광객의 수는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인 33만 명보다 무려 7배나 더 많았는데, 아이슬란드는 새롭게 더 많은 관광객을 위해 북쪽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는 엔데믹으로 간다면 아이슬란드 관광공사의 자료에서 앞으로 관광객의 수가 매년 3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슬란드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도 우리는 자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슬란드는 항상 여행자에게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한다. 신이 지구를 만들기 전에 시범 삼아 만들어놓은 곳이 아이슬란드라고 할 정도로 아이슬란드는 생각 이상의 다양한 모습 을 보여주고 있다. 여행자들은 아이슬란드에서 자연에서 쉬어가는 지혜를 알려준다. 그것이 아이슬란드 여행의 진정한 의미이다.
새를 잊은 마녀에게
필프리미엄에디션(FEEL) / 김다현 (지은이) / 2018.10.19
13,000원 ⟶ 11,700원(10% off)

필프리미엄에디션(FEEL)소설,일반김다현 (지은이)
김다현 장편소설. 그는 살고 싶었다. 의미 있게 살고 싶었다. 섣부른 선택으로 인생을 그르치고 싶진 않았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자유롭게……. '여긴 날 멋대로 휘두르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원하는 것이 있으면 쟁취해야 한다. '누구든 상관없어요. 여신이라면 죽일 거고, 하늘이라면 찢을 거예요.' 갈망하는 것이 있다면 맞서야 한다. '나는 할 수 있어요.' 개처럼 묶여서 평생을 사느니, 죽음을 무릅쓰고 목줄을 끊어 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내게 가르쳐 준 것. 그러니 빅토리아. "이만 자유로워져요."비밀 회동 1. 망나니 왕자 2. 혹한의 마녀 3. 스캔들 4. 가면무도회 5. 암사자의 주인 6. 사랑하는 그대에게 7. 몰려오는 겨울 8. 끝의 시작 안녕, 안녕히 후일담 ― 하늘에서 그는 살고 싶었다. 의미 있게 살고 싶었다. 섣부른 선택으로 인생을 그르치고 싶진 않았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자유롭게……. ‘여긴 날 멋대로 휘두르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원하는 것이 있으면 쟁취해야 한다. ‘누구든 상관없어요. 여신이라면 죽일 거고, 하늘이라면 찢을 거예요.’ 갈망하는 것이 있다면 맞서야 한다. ‘나는 할 수 있어요.’ 개처럼 묶여서 평생을 사느니, 죽음을 무릅쓰고 목줄을 끊어 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내게 가르쳐 준 것. 그러니 빅토리아. “이만 자유로워져요.”
37도의 비밀
경원북스 / 우베 칼슈테트 지음 / 2017.02.10
12,000원 ⟶ 10,800원(10% off)

경원북스취미,실용우베 칼슈테트 지음
37°C는 자연적인 인체 작동 온도이다. 체온이 낮아질 경우 우리 면역체계, 생기, 대사 작용의 50~70%가 감소한다. 손발이 차가운 것뿐만 아니라 만성적으로 추위를 타는 것과 관련된 질병은 몸이 열을 잃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징조이다. 저자에 따르면 우울증, 번아웃, 피로, 관절염, 발기부전,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치매 등이 질병에 포함된다. 암 종양도 35°C에서 더 빠르게 성장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의료제제 및 치료는 37°C에서 최적의 효과를 달성한다.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위한 37℃의 이상적 체온 등 필수 조건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신체적 추위”의 원인을 밝히고 추위를 이겨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검증되고 이해할 수 있으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서 론 013 제1장 이상적 체온의 중요성 025 1.1. 이상적 체온으로서 37℃의 기원 027 1.2. 인체 작동 온도로서 37℃의 중요성 029 1.3. 빛의 매력 032 1.4. 열 치료 - 자연 의학 보조 요소 034 1.5. 어둠에서 빛을 - 개인적인 경험 035 제2장 저체온증 상태까지 하락하는 이상적 체온 041 2.1 오염된 환경의 현대인 043 2.2 스트레스의 시대 046 2.3 만성 질환으로서의 저체온증 046 2.4 저체온 관련 증상 및 질병 050 2.5 중심 체온이란? 051 2.6 “표준” 값과 표준 값의 중요성 052 2.7 발열과 저체온증의 중요성 053 제3장 저체온증 057 3.1 21세기에 만연한 저체온증 059 3.2 저체온증의 원인 060 3.2.1 백신과 의약품 060 3.2.2 탐닉의 독 064 3.2.3 차가운 음식과 음료 065 3.2.4 현대 사회의 생활습관 077 3.2.5 자극과 무딘 감정 078 3.2.6 움직임 부족과 과체중으로 인한 저체온증 081 3.2.7 환경 독소 082 3.2.8 최적의 시상하부 코어 - 또 다른 체온 조절 중추 088 제4장 효소의 중요성 091 4.1. 효소란? 094 4.2. 온도에 따른 효소 강도 096 4.3 저체온증이 효소에 미치는 영향 098 제5장 나는 누구인가? 103 나는 누구인가? 다양한 종류의 관찰 105 제6장 자연 요법 의사 관점으로 본 인간의 필수조건 109 6.1. 자외선, 비타민 D 111 6.2. 적외선과 체열 114 6.3. 움직임과 맑은 공기 116 6.4. 종별로 적절한 식습관 118 6.5. 인간적 따뜻함 118 6.6. 음이온 119 6.7. 종에 이질적인 환경 내에서 종별 적절한 삶 121 제7장 물의 네 번째 차원 125 7.1. 친수성 표면에 H 3 O 2 생성 129 7.2. 세포 물 충전 131 7.3. 이지워터 (EZ water) 와 혈액순환 134 7.4.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통한 충전 135 제8장 저체온증 치료 137 8.1. 먹는 것과 마시는 것? 139 매일 먹는 음식에서 건강의 근원 찾기 8.2. 수분 섭취는 건강에 좋다. 하지만 적정량은 얼마일까? 144 8.3. 약품 복용에 대한 재고 150 8.4.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만을 추구할 것. 153 단순하고 꼭 필요한 것만 추구하되 근심과 고통은 잊어버리자! 제9장 적외선의 놀라운 힘을 통한 치유 157 9.1. 적외선이란 무엇인가? 160 9.2. 우리 모두는 적외선 방사체이다! 163 9.3. 치료 목적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 166 9.4. 적외선 매트와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 169 에필로그 174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이상적인 체온 독일 자연 요법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과 치유의 비밀 “차가운 몸은 아픈 몸이다” 37°C는 자연적인 인체 작동 온도이다. 체온이 낮아질 경우 우리 면역체계, 생기, 대사 작용의 50~70%가 감소한다. 손발이 차가운 것뿐만 아니라 만성적으로 추위를 타는 것과 관련된 질병은 몸이 열을 잃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징조이다. 우울증, 번아웃, 피로, 관절염, 발기부전,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치매 등이 질병에 포함된다. 암 종양도 35°C에서 더 빠르게 성장한다. 모든 종류의 의료제제 및 치료는 37°C에서 최적의 효과를 달성한다. 37°C의 비밀 은 쉽고 자세하게 “신체적 추위”원인을 설명해주고 추위를 이겨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검증되고 이해할 수 있으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37°C의 비밀 은 우리 몸에서 벌어지는 과정에 대해 최고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필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 증진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볼 수 있다. 37°C의 비밀 은 여러분의 삶과 건강 그리고 회복에 관한 이야기이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출판사 서평 오늘날 세계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의 “오래된” 신체는 여전히 자연, 햇빛, 빛, 중력, 지면과의 접촉, 산소 등 수천 년 존재한 자연적 현상을 필요로 한다. 인간 존재의 기본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은 생활방식을 선택하는 것 이상의 문제이다. 우리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생명의 법칙을 따르고 활력, 장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주는 대자연에 의존해야 한다. 이 책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위한 37℃의 이상적 체온 등 필수 조건에 대해 기술 하고 있다. 이제 이런 정보를 삶에 적용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최적의 체온과 관련된 이 책의 통찰력과 정보가 여러분의 삶에 적용되고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회복과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Situational English for Nurses
바른북스 / Jenna CHOI (지은이) / 2022.04.09
78,000원 ⟶ 70,200원(10% off)

바른북스소설,일반Jenna CHOI (지은이)
현직 뉴질랜드 종합병원 Nurse Educator가 한국 및 비영어권 국가 출신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을 위하여 실제 병원에서 나누는 임상영어 대화들을 공들여 구성한 책으로, 30,000 words 이상 총 50가지의 상황별 ‘대화의 흐름’들을 생생하고도 충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원어민 녹음 음원 제공을 통해 한국 간호사로서 가장 취약할 수 있는 live 임상영어의 흐름을 뇌가 확실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Preface 저자 서문 Part 1 Elevator: First day of work 출근 첫날, 엘리베이터에서 First day in the ward 병동에서의 첫날 Handover before tea break 휴식 가기 전에 하는 인수인계 Having a break 휴식 중 Drug administration 투약할 때 In an emergency situation in a public area 공공장소에서 생긴 응급상황 Speaking up for safety 안전을 위해 목소리 높이기 Checking vital signs 활력징후 체크하기 Admission assessment 입원사정 Assessment before surgery 수술 전 사정 Conversation with a colleague (1) 동료와의 대화 (1) Education for Blood sugar monitoring 혈당 모니터링을 위한 교육 Indwelling catheter removal 소변줄 제거하기 Bladder scan 잔뇨량 체크를 위한 방광스캔 Conversation with a house officer 의사와의 대화 Female IDC insertion 소변줄 삽입 Assisting with getting out of bed 침대 밖으로 나오는 것 도와주기 Assisting adult feeding 식사 돕기 Assisting taking a shower 샤워 도와주기 Discussion with multidisciplinary team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회의 Measuring patient’s weight 환자 몸무게 측정하기 Position change 체위 변경 Working with patient in partnership 환자와 협력해서 일하기 Education for deep breathing exercise and cough 심호흡과 기침을 위한 교육 Helping a visitor find a patient 환자 찾는 것 도와주기 Part 2 Encouraging smoking cessation 금연 권장하기 Conversation with a colleague (2) 동료와의 대화 (2) Conversation with a colleague (3) 동료와의 대화 (3) Conversation with a colleague (4) 동료와의 대화 (4) Reflection on a drug error 투약 사고에 대해 숙고하기 Job interview (1) 취업 인터뷰 (1) Job interview (2) 취업 인터뷰 (2) Job interview (3) 취업 인터뷰 (3) Job interview (4) 취업 인터뷰 (4) Discharge 퇴원 Transfer to another ward 다른 병동으로 환자 이송하기 Hand washing 손 씻기 Praying for an anxious patient 불안해하는 환자를 위해 기도해 주기 Intravenous catheter insertion 정맥 카테터 삽입하기 Taking blood from the peripheral line 말초혈관에서 혈액 채취하기 Taking a urine sample 소변샘플 채취하기 Nasogastric tube insertion 비위관 삽입하기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 (1) 음압 상처치료 (1)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 (2) 음압 상처치료 (2) Telephone conversation 전화상으로 대화하기 Bedside handover 침상 옆 인수인계 Conversation with a nursing student (1) 학생간호사와의 대화 (1) Conversation with a nursing student (2) 학생간호사와의 대화 (2) Problem solving with a colleague (1) 동료와 함께 문제 해결하기 (1) Conflict resolution with a manager (2) 직장 상사와 함께 문제 해결하기 (2) 한글해석본현직 뉴질랜드 종합병원 Nurse Educator가 한국 및 비영어권 국가 출신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을 위하여 실제 병원에서 나누는 임상영어 대화들을 공들여 구성한 책으로, 30,000 words 이상 총 50가지의 상황별 ‘대화의 흐름’들을 생생하고도 충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원어민 녹음 음원 제공을 통해 한국 간호사로서 가장 취약할 수 있는 live 임상영어의 흐름을 뇌가 확실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배려한 면 또한 매우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을 때, 처음 영어권 국가의 병원에 발을 디뎠던 무렵 IELTS 8.0을 가지고서도 동•서양 간 너무도 다른 문화의 차이로 마주하곤 했던 거대한 절벽 같은 language barrier, 그리고 그때마다 느꼈던 공포와 절망감을 되새겼다고 말한다. 그로 인해 독자들이 간호영어 분야만큼은 반드시 한국식 영어가 아닌 실제 영어권 국가의 문화적 바탕 위에서 원어민들이 실제로 주고받는 대화의 ‘흐름’을 공부하고 훈련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병원 안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들과 전문적 대화들을 생생하게 구현해 냈다. 이 책은 해외 간호사를 목표로 하는 독자뿐 아니라, 한국 내에서 임상영어 대화 실력을 제대로 향상시키고 싶은 모든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에게 비할 바 없이 실용적인 교재다. 현직에 있는 저자가 3년에 걸쳐 심사숙고하며 한 문장 한 문장 완성하여 낸,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임상영어들로 가득한 보석 같은 대화들을 만나 보기 바란다. ◆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현직 뉴질랜드 종합병원의 Nurse Educator가 직접 쓴 책이라는 부제의 설명만으론 매우 부족합니다. 병원에서 각 상황별로 일어나는 실제 대화들이 모든 페이지 안에 비할 바 없이 생생하게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총 50가지의 상황별 대화는 전반부에서는 비교적 일반적 상황들을, 난이도가 점점 증가하는 후반부에서는 좀 더 전문화된 상황들을 싣고 있습니다. 이 책의 독자인 전•현직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분들은 그간 수많은 간호영어교재를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10권의 영어교재보다도 1권의 제대로 된 영어책을 완벽히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전제 아래, 이 책 한 권만큼은 해외 간호사를 준비하든 한국 내에서 근무하시든, 독자들이 한국식 간호영어가 아닌 진정한 해외 문화와 대화의 흐름까지도 공부하고 훈련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간호영어 교재가 될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본인의 익숙한 분야의 영어를 받아들이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합니다. 본인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그러기에 그 미래를 위해 내가 오늘 실력을 쌓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저자는 많은 비용을 들인 원어민 녹음 파일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말을 사용하는 한국 병원에 실습을 나가도 힘들다고들 하시는데, 해외 병원에 출근했을 때의 언어장벽은 어떠했을지… 그 마음 하나만으로, 흔히 말하는 짜깁기가 아닌 온전히 저자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해 나가는 3년에 걸친 진심 어린 수고와 노력을 통해 이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독자 여러분과 같은 간호사를 생각하지 않았다면, 본인이 직접 겪은 어려움들에서 우러나온 순수한 동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일 것입니다. 간호사분들은 IELTS 시험이 거의 필수라고 들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비용의 응시료… 게다가 목표 점수를 취득하기 위해 몇 번이고 다시 응시해야만 하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본 책의 가격 대비 가치는 이 책을 선택하신 간호사 선생님들이 충분히 판단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같은 충실한 구성의 책을 제작하는 데에는 목돈이 들지만 수익은 거의 얻지 못하기 쉽습니다. 또한 책 가격 대비 저자 인세는 무척이나 적습니다. 그럼에도 꼭 음원 녹음파일까지 제공하여 독자들이 정말 살아 있는 임상영어의 흐름을 익힐 수 있기를 원하였던 저자와 제작자의 순수한 의도를 부디 기억하여 주시고, 독자들께서는 본 책과 음원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서 애쓰고 계시는 모든 전•현직 간호사 선생님들과 간호대학생분들에게 큰 도움과 실제적인 동기부여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 책은 충분히 그 일을 이루어 줄 수 있는 내용과 정성을 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5. Conversation with a house officer (의사와의 대화)(*주1. 실제 책 60페이지, 하단에 한글해석본 첨부(*주2. “책속으로” 선택된 상황은 본 책의 중하급 레벨로 전체 대화 길이는 다소 짧은편에 속합니다)(Telephone sound -ring, ring)Ward Clerk: Good morning, Ward 8. Ward clerk, Jane speaking. How can I help you?Ben: Good morning, Jane. This is Ben speaking. I’m a surgical house officer. Can I talk to the charge nurse, Peter, please? He paged me just before.Jane: You’re right. He’s just sitting here and staring at me now. One moment. Peter Thanks, Jane. Hi, Ben. How’re you?Ben: Steady busy but not bad. How about you?Peter: I’m pretty alright, thanks. Do you know Mrs. Catherine Reid? She’s been admitted this morning from ED for her right arm infection because of cat bites. Ben: Yes, I know her. She’s in Room 5, isn’t she? Can you just tell me her NHI number for sure?Peter: Of course. It’s Alpha, Charlie, Tango 456. Her name is Catherine Reid and she’s 75 years old.Ben: Thank you. How can I help her?Peter: She’s here with her daughter who was concerned about her mother’s urinary retention and had me scan her bladder. As a result, I found she has more than a litre of urine in her bladder, but she hasn’t felt anything. I mean she doesn’t feel any urgency or desire to void at all. She had a similar episode during her last admission for a chest infection which was last year. According to her, she usually passes urine four times a day or more and she hasn’t had any problems in her water works at home. However, she hasn’t been to the toilet since last night and it’s almost midday. I think she’ll need an indwelling catheter insertion as soon as possible. I suggested that she go to the toilet and try to pass urine while I’m discussing this with you. What do you think?Ben: I agree with you. She’s definitely got urinary retention with a large volume. Can you please insert a Foley catheter now? I’m quite busy at the moment in Ward 5 but I think I can assess her within one hour. Is it okay for you?Peter: That won’t be a problem for me. I’m going to chase her up about whether she passed urine and if not, I’ll insert the catheter. I’ll talk to Catherine and Susan about what we’ve discussed and tell them you’ll see Catherine within one hour. I’ll also send a urine sample if her urinalysis result is abnormal. Ben: Thanks, Peter. Before you hang up the phone, can you find RN Amitha? I just received another page from her while we were talking. Peter: Sure, she’s in the queue now. Thanks, Ben. Hang on a second. Amitha is right next to me. It’s your turn, Amitha.Amitha: Hi, Ben. This is Amitha. Thank you for replying so quickly. Ben: Hi, Amitha. What’s up?Amitha: It’s not urgent. One of my patients will need a new IV cannula for IV antibiotics. He is Mr John Smith in Room 12-1. I texted you his NHI number and other details through your pager. Can you find the details?Ben: Yes, Mr John Smith. His NHI number is MTU996, isn’t it?Amitha: That’s him. The current IVC was tissued so I had to remove it. His next IV antibiotics is due at 2: 30pm. When you cannulate a new one, can you use a bigger cannula than 21 gauge because he’s on the list for a CT scan tomorrow. They usually request that we insert a bigger gauge of IV cannula for CT contrast administration. He’ll also need another IV fluid charted as he is still nil by mouth. Ben: I can do those. Amitha, I can’t be there right now but within an hour. Is that okay for him? Amitha: That’s no problem. He’s taking a shower now and he’s enjoying being free from the attachments. I don’t want to interrupt his free moment.Ben: That sounds good. Is that all from you?Amitha: Yes, that’s all from me so far but if I page you again, please forgive me.Ben: I will. See you later then. Bye. Amitha: Bye.15. 의사와의 대화(전화 울리는 소리)병동 사무원: 좋은 아침입니다. 8병동 사무원 제인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벤: 안녕하세요 제인. 의사 벤입니다. 수간호사 피터 선생님과 통화할 수 있을까요? 좀 전에 호출하셨거든요.제인: 맞네요. 지금 바로 제 옆에 앉아 계세요. 잠시만 기다리세요.피터: 고마워요 제인. 안녕하세요 벤 선생님. 잘 지내셨나요?벤: 좀 바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어떠세요?피터: 전 괜찮게 잘 지냅니다. 고마워요. 캐서린 레이브 부인 아시나요? 고양이한테 물리셔서 오늘 아침 응급실 통해서 입원하셨는데.벤: 네 알아요. 5호실에 계신 분, 맞죠? 정확히 해야 하니까 환자번호 좀 알려 주세요.피터: 네, Alpha, Charlie, Tango 456. 성함은 캐서린 레이드, 75세 여성분입니다.벤: 감사해요. 뭘 도와드릴까요?피터: 그 환자분 따님이 어머니 요폐 증상이 있는 것 같아 걱정하셨어요. 그래서 스캔해보니 방광에 소변이 1리터 이상 있었어요. 근데 정작 환자분은 별 느낌이 없으신 거죠. 요의나 긴박뇨 같은 느낌이 하나도 없으시대요. 작년에 폐렴으로 입원하셨을 때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 모양입니다. 환자분에 따르면 하루에 4번 이상 소변을 보시고 집에 계실 땐 별다른 문제가 없으셨다고 하고요. 근데 지금이 벌써 정오인데 어젯밤부터 화장실을 한 번도 안 가셨대요. 그래서 가능하면 빨리 소변줄을 삽입해야 할 것 같아요. 선생님과 상의해 보는 동안 일단은 화장실 가셔서 소변을 보도록 해보시라고 말씀은 드렸고요.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확실히 요폐가 있으시네요. 지금 소변줄 삽입해 주실 수 있나요? 제가 지금 5병동에서 좀 바빠서 한 시간 안에 그 환자분 볼게요. 괜찮으시겠어요?피터: 문제없습니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셨는지 확인해보고 아직도 못 보셨으면 삽입할게요. 환자분과 따님께는 지금 상의한 것과 한 시간 안에 의사 선생님께서 보러 오신다고 설명할게요. 소변 검사 해보고 결과가 비정상이면 소변 샘플 보낼게요. 벤: 고마워요. 피터 선생님. 아 끊기 전에 아미싸 간호사님 좀 바꿔주세요. 통화 중일때 호출을 받았어요. 피터: 네, 그 간호사가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잠시만요. 바로 옆에 있어요. 아미싸 선생님. 선생님 차례예요.아미싸: 안녕하세요. 벤 선생님. 아미싸 간호삽니다. 빨리 답해 주셔서 감사해요.펜: 네 선생님, 무슨 일인가요?아미싸: 급한 건 아니고요. 제 환자분 중 한 분이 항생제 때문에 정맥주사가 필요해요. 12-1호실에 계신 존 스미스 씨입니다. 지금 환자번호랑 다른 정보 호출기로 전송했어요. 받으셨나요?켄: 네, 존 스미스 씨. 환자번호는 MTU996. 맞나요?아미싸: 그분 맞아요. 지금 있는 캐뉼라가 좀 새서 제거해야 했어요. 근데 2시 30분에 다음 항생제 드려야 하거든요. 새로운 정맥 주사 놓으실 때 21게이지보다 큰 사이즈로 해주세요. 내일 씨티 스캔 있는데 씨티 조영제 투입 때문에 항상 큰 사이즈를 요청하더라고요. 그리고 금식 중이시라 정맥 수액도 필요합니다. 벤: 그렇게 할게요. 근데 아미싸 선생님. 제가 지금 당장은 못 가고 한 시간 안에 갈게요. 그분께 괜찮을까요?아미싸: 괜찮아요. 지금 몸에 달린 거 없으셔서 홀가분하게 샤워하고 계세요. 이 자유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네요.벤: 좋습니다. 그게 다인가요?아미싸: 네. 지금으로선 그게 다입니다. 혹시 제가 잠시 후에 다시 호출해도 용서해 주세요. 벤: 네 그럴게요. 그럼 이따 봐요.아미싸: 안녕히 계세요.
내가 놓친 게 있다면
엣눈북스(atnoonbooks) / 지혜 (지은이) / 2018.10.17
13,800원 ⟶ 12,420원(10% off)

엣눈북스(atnoonbooks)소설,일반지혜 (지은이)
"내가 또 놓친 게 무엇이 있을까. 나는 오늘도 어둠이 내린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생각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지나는 동안의 흐름을 사진과 짧은 글로 담담히 기록한 단상집이다. 작가는 핸드폰으로 하루하루의 일상을 담는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 무심히 찍은 사진과 꾸밈없이 담백하게 적힌 하루의 소회. 그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조각들을 따라가다 보면, 무채색으로 그려진 풍경화 한 점을 감상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내가 놓친 게 있다면”은 모난 데 없이 둥글둥글하게 넘어가다가도 어쩔 수 없이 뾰족해지는 순간들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포착한 단상집이다. 작가 지혜는 뭐 하나 특별할 것 없는 하루이지만 일상의 틈새를 발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 그녀의 사진과 글을 읽다 보면 그저 매일을 충실히 기록하는 행위가 때로는 거창한 다짐이나 달콤한 위로보다도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내가 놓친 게 있다면’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시간 순으로 읽기에도 좋지만 하루를 끝내기 전, 아무렇게나 펼쳐서 나온 페이지를 한 장씩만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그렇게 우연처럼 만난 문장을,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대신해 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악보로 치자면 도돌이표한참을 걸어 나와도 똑같은 풍경이유도 모른 채로 사라지는 것들별 성과 없이 저무는 하루습관처럼 열어 본 냉장고그날 하루 저지른 바보 같은 짓시들도록 내버려 둔 화분딱히 미안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사과보란 듯이 어긋나는 약속과 사람들궁금해도 알고 싶지 않은 소식다림질을 하다가 그을린 셔츠아무리 설명을 해 보아도 이해 받을 수 없는 일때때로 잊어버리기도 하는 것책의 무뎌진 모서리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커피점홀로 또는 같이 앉아 있는 사람들내일은 또 어떨지 모르는 감정정처 없이 늦어진 것만 같은 기분체할 것 같이 지나가는 시간이때다 싶어 엄습하는 불안일시적인 마음
지금 팔리는 NFT
위즈덤하우스 / 이유미 (지은이) / 2022.04.27
16,000원 ⟶ 14,4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이유미 (지은이)
지금 팔리는 NFT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NFT는 무엇이 다를까?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NFT가 대세라는 소식은 여기저기서 들리지만, 팔리는 NFT를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방법은 베일에 가려 있기 때문이다. 이유미 저자는 《지금 팔리는 NFT》에서 실무자, 투자자, 사업가, 크리에이터가 NFT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기업은 NFT를 활용해서 어떤 비즈니스를 만들까? 일류 브랜드는 NFT로 어떻게 브랜딩할까? 유명 아티스트는 어떻게 수백억 원짜리 NFT를 만들고 팬을 관리할까? 이 책은 지금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국내외 사례와 날카로운 통찰력을 담았다.프롤로그_10년 만에 새로운 기회가 왔다 1부 NFT, 새로운 부의 열쇠: 모두에게 찾아온 기회 1 마케팅과 브랜딩, 금융, 일상 전반의 모든 곳에 사용될 기술 어느 날부터 수백억 원에 팔리는 것 | 누구나 볼 수 있는 투명한 기록, 디지털 소유권 2 쉽게 이해하는 블록체인 블록체인, 데이터를 여러 컴퓨터에 저장한다 |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이 이뤄지다 | 각각의 토큰을 구별하고 싶다 3 새로운 생태계의 표준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희소성 | 완전한 내 소유의 NFT | 이 NFT가 내 것이라고 굳이 말할 필요 없는, 소유권 증명 | 리니지에서 쓰던 아바타를 제페토에서도, 상호 운용성 4 플랫폼 패권은 어디로 메타버스에서도 경제가 돌아간다 | 플랫폼 패권은 기업에서 더 많은 개인으로 2부 기획자의 NFT: 새로운 비즈니스의 핵심 5 수집하고 ‘부캐’ 아바타의 진화, PFP NFT | NFT의 미디어믹스, 크립토펑크 | 판매한 순간이 새로운 시작이 됐다, BAYC | 소유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PFP NFT | 한정판을 수집하는 재미, 트레이딩 카드 | 최고의 덩크슛을 간직하고 싶다면, NBA 톱 샷 | 아트도 트레이딩 카드에 담은, 큐리오 카드 6 모여서 놀고 NFT가 메타버스를 진짜 세상으로 만들어주는 열쇠인 이유 | 브랜드와 셀러브리티가 주목하는, 더샌드박스 | 게임으로 돈을 번다면, P2E | 엑시 인피니티로 보는, 게임성과 수익성의 균형 | 희소성과 상호 운용성의 중요성, 소레어 | 즐기는 유저와 돈 버는 유저의 공존, F1 델타 타임 7 금융 생활을 하고 NFT 금융, 디파이 | NFT도 담보가 될 수 있다, NFT 담보 대출 | NFT를 맡기고 돈을 빌린다, NFT 파이 | NFT를 주식처럼? | 내가 소유한 NFT를 쪼개서 팔아볼까, 프랙셔널 아트 | 새우끼리 모여 고래를 이겨보자, 파티비드 | NFT 투자를 더 쉽게, NFT 자산 관리 | NFT 투자 결정부터 관리까지, NFT 뱅크 8 예술을 즐기고 NFT는 예술 시장의 구원자? | NFT가 위작을 걸러낼 수 있을까 | 디지털 콘텐츠에 소유권 부여 | 원본과 복제품의 구분 | 크리에이터 수익 증대 | NFT 시장의 아마존, 오픈시 | 큐레이션으로 차별화된 NFT 아트갤러리, 슈퍼레어 | 크리에이터에 집중하는, 클립드롭스 | 소장품으로 전시회를 열 수 있는, NFT 갤러리 | 뮤지션과 팬의 거리가 가까워진다, NFT 음악 | NFT 음악도 무료로 스트리밍, 니나 |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원 저작권을 소유한다, 로열 9 일상생활을 즐기고 투자를 넘어 일상으로 | 행사 주최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유익한 툴, POAP | 사기와 암표를 막는 NFT 티켓, 티켓민트 | 부동산 거래도 NFT로, 프로피 | 나를 대신할 가상 인간, iNFT | 내가 보고 싶은 콘텐츠에 직접 투자한다, 스토너 캣츠 10 이 모든 걸 쉽고 편리하게 NFT를 보관하는 지갑, 메타마스크 | 도메인 이름을 선점하는 이유, 언스토퍼블 도메인 | 공동 자금을 관리하는, 주스박스 | NFT의 약점을 보완하는 서비스, 클럽 NFT | NFT를 분석한다, 논펑저블닷컴 3부 마케터의 NFT: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의 무기 11 현실 세계 경험을 가상 세계로 연결하고 디지털 가방이 수백만 원? 디지털 아이템 세상 | NFT 활용에 가장 적극적인, 아디다스 | NFT 세상을 준비하는, 나이키 | NFT 구매에 게임성을 더한, 갭 | NFT로 패션 철학을 전달하는 명품 브랜드 | 슈퍼플라스틱과 손잡은, 구찌 | 게임 속으로 들어간, 버버리 | NFT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돌체앤가바나 12 굿즈를 제작하고 디지털 굿즈를 모으자 | F&B 회사가 먹을 수 없는 NFT를 만드는 이유 | 칼로리 없는 블록체인 피자, 피자헛 | 신메뉴 캠페인과 함께한, 버거킹 | NFT 문화에 진심인, 버드와이저 | 다양한 캐릭터와 강한 팬층이 있다는 자신감, 디즈니 | 우리가 연구하는 소재는 우주에서도 강하다, 람보르기니 | NFT 특성을 잘 활용한 NFT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의 13 소셜토큰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우리끼리 특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을 때, 소셜토큰 | NFT로 맺어진 친구들, 비프렌즈 | 팬클럽이 진화하면 NFT 메타버스, A0K1VERSE | 소셜 다이닝 클럽, 플라이피시클럽 14 스토어에 상품 전시하고 테마파크 만들고 가상공간으로 들어온 팝업스토어 | 디센트럴랜드에 디지털스토어를 연, 삼성 837X | 현실에서 광고를 못 한다면 메타버스에서 하면 되지, 밀러 라이트 | 가상공간에 갤러리를 연, 소더비 | 스눕 독이 만드는 테마파크, 스눕버스 15 정품 확인은 NFT로 실물 상품 인증을 NFT로 한다고? | LVMH·카르티에·프라다가 위조 방지를 위해 뭉쳤다, 아우라 | 술 보관은, 블록바 4부 크리에이터의 NFT: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16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만드는 도구 조금만 알아도 최고의 무기가 되는 이것 | NFT와 스마트 계약은 완전한 창작자의 것, 매니폴드 | 나도 크립토펑크를 만들 수 있다, NFT 아트 제너레이터 | 트위터 창업자가 사용한 플랫폼, 밸류어블 |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NFT로, 클라우트아트 | 글도 NFT가 된다, 미러 | 나만의 팬 커뮤니티를 만드는 수단, 랠리 17 최고가를 경신하는 미디어 아트 가장 유명한 NFT 아티스트, 비플 | 가장 비싸고 가장 앞서가는 NFT 아티스트, 팩 | 크립토아트 오리지널 갱스터, XCOPY |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아트를 표현한다, 타일러 홉스 18 음악 산업의 변화를 준비하는 아티스트 NFT가 음악 산업을 바꾸리라 믿는, 3LAU | 6,400개의 버전으로 만들어지는 음악, HMLTD | 록밴드가 대중에게 다가서는 법, 킹스 오브 리온 19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크립토와 NFT로 인생이 바뀐, 피플플리저 | NFT로 미디어 후원 모델을 실험한다, 더트 | 메타버스 건축가, 복셀 아키텍츠 | NFT 작품을 전시하는, NFT 크리프 갤러리최고의 전문가들이 추천했다 성공하는 NFT 현장을 파헤치는 단 한 권의 책! 메타버스의 열기를 이어받아 급부상하며 모든 기업의 사업 계획 발표에 포함된 키워드가 있다. 바로 ‘NFT’다. 혹자는 기업의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모든 계획은 실현되고 있다. “SM, NFT·메타버스 사업 박차,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이데일리, 2022년 2월 24일)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가상자산 도입, ‘아이버스’ 생태계 키운다”(테크엠, 2022년 3월 25일) “GS25, 삼각김밥 캐릭터 NFT작품 3천333개 발행, MZ세대 겨냥”(매일경제, 2022년 3월 29일) “기아,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NFT’ 발행한다” (비즈팩트, ?2022년 3월 24일) “디지털도 2억원대 (…) NFT 작품시장마저 석권 나선 김환기” (이데일리, ?2022년 3월 28일) NFT는 한때 실체 없는 투기판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다르다. NFT 시장은 빠르게 성숙하며 투자를 넘어 새로운 사업과 마케팅, 창업과 창작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디올과 루이비통, 지방시 등을 거느린 명품 브랜드 그룹 LVMH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버드와이저, 삼성 등 세계 최고의 기업과 브랜드가 NFT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담고 있다. 거대 기업이나 브랜드, 돈 많은 크리에이터나 블록체인 개발자만 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구현할 줄 몰라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블로그를 열고 음악과 그림을 업로드할 수 있듯이, 블록체인을 몰라도 새롭게 다가오는 시대의 기회를 움켜쥘 수 있다. 《지금 팔리는 NFT》에서도 소개하는 3D 아티스트 ‘피플플리저’는 구직 활동에 실패한 후 블록체인을 설명하는 영상 제작으로 대박을 내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NFT 클리프 갤러리의 운영자는 친구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갤러리를 오픈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꺼내들었을 때,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본 창업가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 부와 명예를 얻었다. 그때 생긴 기업이 쿠팡, 카카오, 배달의민족이다. 그보다 10년 전 인터넷의 등장은 닷컴 열풍과 함께 네이버와 넥슨, 엔씨소프트를 탄생시켰다. 지금, 다시 기술 혁신의 기회가 찾아왔다. 최고의 브랜드와 기업, 아티스트는 변화의 파도에 어떻게 올라타고 있을까? 그들의 앞선 성공과 실패, 시도 사례는 수년간 고군분투하고 수억, 수십억 원을 쏟아서 깨달은 교훈이다. 이 책으로 그들의 경험을 엿보면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OOO를 보았다. 내가 무엇을 보았는지 궁금하다면, 당신도 무언가를 보고 싶다면, 마지막 페이지까지 이 책에서 손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 _《메타버스》 김상균 저자(인지과학자,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NFT가 무엇인지 여전히 이해가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NFT를 이해했지만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는지 감이 안 잡히는 사람이라면, 나아가 NFT를 활용해서 사업을 하고 싶거나 마케팅에 활용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반드기 읽어보기를 권한다.” _《NFT 레볼루션》 성소라 저자(마드로나 벤처 랩스 CEO-in-Residence, 전 워싱턴대 교수) 거품의 시간은 끝나고 진짜 NFT가 왔다 실무자, 투자자, 사업가, 크리에이터가 NFT를 활용하는 방법 내일부터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지침서 이유미 기자는 실무자, 투자자, 사업가,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실용적인 NFT의 현장을 소개하고자 《지금 팔리는 NFT》를 썼다. 기자 생활을 하다가 스타트업 창업 멤버로 일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도 일했던 저자는 실제 사례를 취재해 NFT 현장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시도와 업계를 주도하는 도전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 NFT시장을 주도하는 크립토펑크와 BAYC의 NFT가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팔린 것은 잘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이 NFT에 천문학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가격 이면에서 NFT를 발행하기 위한 이들의 전략과 서비스 이용 방법, 장단점, 전망, 유사 서비스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그 밖에 기존 산업의 유명 기업과 브랜드, 크리에이터의 사례는 물론, 의미 있는 성과를 냈지만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뮤지션의 NFT 음원 사례까지 깊이 있게 담았다. 기술 혁신이 일어나면 폭발적으로 치솟는 숫자에 압도되어 자칫 본질이 가려지게 마련이다. 지금 수십억 원에 팔리는 NFT 아트가 그렇다. 지금은 그 가격이 전부인 것 같지만 마지막 승리는 기술 혁신을 직시한 이들의 것이다. 웹3.0, 메타버스, VR, AR 어떤 시대가 오더라도 NFT는 그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지금 팔리는 NFT》는 NFT라는 초기 시장에서 벌어지는 사례를 담아 실무자, 투자자, 사업가, 크리에이터의 안에 잠들어 있던 아이디어와 영감을 깨워주는 책이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 - NFT가 아직도 실체 없는 투기판으로 느껴진다 - 상사가 기획안을 써오라는데, 앞길이 막막하다 - 효율적인 마케팅 계획을 짜야 한다 - 차별화된 브랜딩 사례가 부족하다 - 어려운 기술보다 쓸모 있는 사례가 궁금하다 - 앞으로 가격이 오를 예술 작품을 알고 싶다 - 작품을 만들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 팬을 모으고 싶은데, 주변에 방법을 물어볼 사람이 없다 - 창업을 준비하려는데, 남들이 모르는 해외 사례가 필요하다 여기에 NBA 톱 샷은 카드를 모으는 재미와 게임성도 곳곳에 있다. 농구 팬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 것이다. 제한된 기간 안에 특정 카드를 다 모으면 리워드를 주는 챌린지 기능과 일종의 활동 점수와 같은 컬렉터 스코어Collector Sore 기능을 도입했다. 수집가들은 특정 팩이나 특정 모멘트 카드 세트를 모을수록 컬렉터 스코어를 올릴 수 있다. 컬렉터 스코어가 높은 사용자만 구매할 수 있는 특정 팩이 있어 컬렉터 스코어가 높을수록 높은 가치를 지닌 카드를 획득할 가능성이 더 높다._ 최고의 덩크슛을 간직하고 싶다면, NBA 톱 샷 메타버스를 게임처럼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는 곳으로만 여긴다면, 더 이상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지겨워진다면 금방 메타버스를 떠나게 된다.하지만 메타버스 안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내 자산을 인정받아 자 산을 축적하게 된다면 어떨까. 이는 사용자가 메타버스 내에 충분히 머물 고 참여하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다. 그동안 온라인 세상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자본주의와 경제 시스템이 메타버스에서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_ NFT가 메타버스를 진짜 세상으로 만들어주는 열쇠인 이유
집사의 매뉴얼
위즈덤하우스 / 냥캐스트 (지은이) / 2019.09.25
15,000원 ⟶ 13,5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취미,실용냥캐스트 (지은이)
고양이 건강 정보의 핵심만 엮어 텀블벅에서 화제가 된 책 『집사의 매뉴얼』이 정식 출간되었다. ‘냥캐스트’라는 이름으로 모인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 수의사 5인이 지금껏 고양이를 진료하면서 가장 많이 묻고 답했던 질문들을 추려 한 권으로 엮은 것으로, 귀, 눈, 호흡기, 입, 심장/폐… 등으로 챕터를 나눠 집사들이 급할 때 바로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어려운 용어와 사전적인 설명보다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해 집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사 선생님이 바로 옆에서 설명하듯이 썼다. 부위별로 챕터를 구성한 뒤 그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별로 다시 나눴다. 본문은 동물병원에 찾아온 집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과 묻고 싶은 질문들을 모으고, 그 질문에 수의사들이 답변하는 ‘집사가 묻는다’로 시작했다.프롤로그 Chapter 1 귀 귀를 긁어요 귀지가 너무 많아요 귀에 혹이 났어요 소리를 못 듣는 것 같아요 [이해하기] 귀 청소하기 Chapter 2 눈 눈곱이 껴요 눈이 빨개요 눈을 못 떠요 눈을 할퀴었어요 [이해하기] 고양이 눈곱 닦기 Chapter 3 호흡기 콧물이 많이 나와요 재채기를 해요 숨을 잘 못 쉬어요 코피를 흘려요 [이해하기] 고양이 전용 스파 만들기 Chapter 4 입 입에서 냄새가 나요 이빨이 조금씩 오목하게 파이는 것 같아요 이갈이를 해요 입안에 혹이 있어요 [이해하기] 고양이 양치질 시키기 Chapter 5 심장 · 폐 숨이 가쁘고 움직이질 못해요 : 비대심근병증 평소보다 피부색이 창백하고 기운이 없는 것 같아요 헌혈하고 싶어요 고양이도 심장사상충에 걸리나요? [이해하기] 고양이 심장박동수, 호흡수 측정하기 Chapter 6 소화기 밥을 안 먹어요 토를 해요 똥이 이상해요 설사를 해요 변비가 있어요 [이해하기] 고양이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익히기 Chapter 7 비뇨기 오줌이 이상해요 오줌을 눌 때 힘들어해요 : 하부요로계 질환 피가 섞인 오줌을 싸요 : 결석 오줌을 아무 데나 싸요 기운이 없고 밥을 잘 안 먹고 소변을 많이 봐요 : 만성 신장 질환 Chapter 8 생식기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할까요? 발정기가 왔나 봐요 고양이가 임신한 것 같아요 새끼가 안 나와요 생식기 주위에 분비물이 묻어 있어요 Chapter 9 피부 가려워해요 듬성듬성 털이 빠져요 비듬이 많아졌어요 턱드름이 났어요 피부에 뭐가 났어요 [이해하기] 고양이 털 관리 Chapter 10 뼈 · 신경 고양이가 다리를 절어요 갑자기 다리를 못 써요 높은 곳에서 떨어졌어요 발작을 해요 얼굴에 마비가 온 것 같아요 Chapter 11 내분비 살이 빠지고 심장이 빨리 뛰어요 : 갑상선기능항진증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도 많이 싸요 : 당뇨병 [이해하기] 우리 집 고양이는 돼냥이? Chapter 12 전염성 질환 치사율 높은 공포의 질병 : 전염성 복막염 신혼부부는 고양이를 키우면 안 된다? : 톡소플라즈마 감염증 어린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질환 :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이해하기] 고양이 혈액검사지 BASIC | 부록 | 고양이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 고양이 마음 이해하기 여행을 떠나요~ 근데 고양이는? 너 나의 동료가 돼라!텀블벅 후원 2006%를 달성한 화제의 고양이 건강서 『집사의 매뉴얼』 새로운 옷을 입고 정식 출간! 오직 고양이들의 건강에만 집중! 귀, 눈, 호흡기, 입… 우리 고양이 아픈 곳 없도록, 구석구석 살펴보며 체크할 수 있는 ‘삐뽀삐뽀 119 고양이 육아서’.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소중한 고양이들을 건강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 수의사들이 증상별로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정리했다. 밥을 안 먹거나, 물을 엄청 마시거나, 오줌 눌 때의 자세가 이상할 때 등 고양이가 평소와 달라 보이면 집사들은 걱정이 되지만, 그럴 때마다 동물병원에 갈 수는 없다. 고양이들의 다양한 질병과 증상으로 동물병원을 찾는 집사들이 수의사에게 가장 자주 묻는 질문과 수의사들이 반드시 확인하는 질문들을 통해 바로바로 고양이들의 상태와 증상을 확인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집사들의 필독서이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 못하는 우리 고양이를 위해 핵심만 쏙쏙 골랐다! 수의사가 가장 많은 듣는 질문 243개를 모은 『집사의 매뉴얼』 고양이 건강 정보의 핵심만 엮어 텀블벅에서 화제가 된 책 『집사의 매뉴얼』이 정식 출간되어 이제 서점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냥캐스트’라는 이름으로 모인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 수의사 5인이 지금껏 고양이를 진료하면서 가장 많이 묻고 답했던 질문들을 추려 한 권으로 엮었다. 귀, 눈, 호흡기, 입, 심장/폐… 등으로 챕터를 나눠 집사들이 급할 때 바로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어려운 용어와 사전적인 설명보다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해 집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사 선생님이 바로 옆에서 설명하듯이 썼다. 부위별로 챕터를 구성한 뒤 그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별로 다시 나눴다. 본문은 동물병원에 찾아온 집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과 묻고 싶은 질문들을 모으고, 그 질문에 수의사들이 답변하는 ‘집사가 묻는다’로 시작했다. 그리고 해당 증상으로 찾은 집사들에게 수의사들이 자주 묻는 질문인 ‘수의사가 묻는다’로 이어진다. 이를 따라가다 보면 수의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를 자연스레 알게 되고, 이상 증상을 발견할 때 어떤 부분을 상세히 살펴봐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마무리로 바쁜 집사들을 위해 증상별로 핵심을 뽑은 ‘Summary’로 정리했다. 마치 동물병원에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받는 흐름으로 구성했다. 집사라면 누구나 필독! 우리 고양이를 위한 필수품 책장에 고양이 주치의를 들이세요 함께 사는 고양이를 돌봐야 하는 집사들은 항상 걱정이다. 고양이는 야생에서의 습성 때문인지 아파도 잘 티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걱정이 된다. 갑자기 밥을 안 먹거나, 물을 엄청 마시거나, 똥이나 오줌의 상태가 확연히 달라질 때… 혹시 아픈 것은 아닐까 알아보기 시작한다.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지인들에게 물어보며 정보를 찾지만, 가장 정확한 것은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평소랑 다르다고 늘 동물병원에 달려갈 수도 없고, 동물병원에 가야 하는지 별문제가 아닌지, 조금 더 지켜보고 데려가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많다. 『집사의 매뉴얼』은 이럴 때 정확한 정보를 주고, 이상 증상과 정상 상태를 1차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 준다. 항상 곁에서 고양이들을 살필 수 없는 집사들이 고양이의 이상 신호를 보다 잘 눈치 챌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어떻게 고양이를 보살펴야 잘 보살폈다고 소문이 날까! 평소 수의사들에게 잘 묻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수의학적 지식을 토대로 한 홈케어 방법 알아 두면 좋을 부위별 홈케어 방법은 챕터 마지막에 ‘이해하기’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했다. 귀 청소, 눈곱 닦는 법, 양치질 방법 등 일상적으로 집사들이 하는 홈케어 방법을 수의사가 정확하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고양이 전용 스파 만드는 법’, ‘심폐소생술법’ 등 수의학적 지식을 활용한 홈케어 방법도 함께 다뤘다. 부위별, 증상별로 다룬 본문에서 다루지 못했지만 집사들이 알아두면 좋은 것들은 부록에 따로 모았다. 생애주기별로 고양이 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를 질병 예방과 검사, 행동·환경·교육 부문으로 나눠 정리했다. 고양이의 자세와 꼬리, 귀 모양 등으로 고양이 기분을 파악하는 법, 집사가 여행을 떠날 때 고양이를 어떻게 하는 것이 고양이에게 제일 좋은지 등이 담겨 있다. 그리고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고양이와 함께 생활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짚어준 ‘초보 집사의 매뉴얼’을 특전으로 실었다. 고양이을 입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한 교육법과 놀이법, 약 먹이는 법 등 초보 집사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했다.요즘 귀를 계속 가려워해요. 왜 그럴까요?최근에 다른 고양이를 만나지는 않았나요? 고양이는 경계심이 무척 많기 때문에 간혹 다른 반려동물과 싸우기도 하는데요, 주로 공격하는 부위가 머리 쪽이어서 귀를 다치기 쉽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벌레가 털이 적은 귀 부위를 물었을 때도 가려워할 수 있습니다.혹시 창가에 앉아서 햇볕 쬐기를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는 귀의 끝부분에 화상 비슷한 상처를 입기도 하는데요, 방치된 상처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귀를 긁는 것과 동시에 머리를 털려고 한다면 귀에 무언가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외출냥이라면 풀잎을 비롯한 이물질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귀에 혹이 생긴 경우에도 가려울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이 혹이 종양인지 아닌지와 귓속에서 얼만큼 부피를 차지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세포 검사와 영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혹을 제거하는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_ ‘귀를 긁어요’ 중 충혈된 눈에서 눈물이 많이 나고 노란 눈곱도 껴요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결막염이 고양이에게는 상대적으로 흔합니다. 결막은 쉽게 말하면 흰자위와 눈꺼풀의 안쪽을 덮고 있는 막인데요, 충혈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결막염으로 인한 흰자위와 눈꺼풀의 충혈입니다. 외출냥이나 다른 고양이와 같이 놀았던 고양이의 눈이 충혈되었다면 결막염을 강력히 의심해 보아야 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고양이, 최근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면역력이 약해진 고양이들은 결막염에 더욱 취약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눈물과 눈곱 외에도 콧물을 비롯한 호흡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_ '눈이 빨개요' 중 콧물을 많이 흘리는데, 어디가 아픈 걸까요?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알기 위해선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집에서 콧물의 성상으로 간단히 추측할 수는 있습니다. 말간 콧물인지, 누런색의 끈적한 콧물인지 살펴보세요.말간 콧물이 나와요헤르페스 바이러스, 칼리시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감염이 가장 흔합니다. 이외에도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흘리는 콧물일 수 있느니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끈적한 누런 콧물이 나와요세균 감염이 가장 흔합니다. 바이러스나 곰팡이 감염에 의한 손상에 2차적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코나 인두 쪽에 ‘폴립’이라는 양성 혹이 생기거나, 코에 이물이 있거나, 드물지만 코 안에 암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혈액이 섞여 나와요심한 감염 또는 염증의 결과로 코에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양상은 뒤의 코피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만일 고양이의 코가 심하게 막혀 입까지 벌리고 호흡한다면, 이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가능하면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두시고, 동물병원에 최대한 빨리 방문해 주세요._ ‘콧물이 많이 나와요’ 중
모르면 호구 되는 재테크상식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이현우 (지은이)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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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이현우 (지은이)
재테크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통장 쪼개기, 예·적금 풍차 돌리기, CMA통장 만들기 등 투자를 위한 시드머니 모으기부터 본격적인 투자 수단들인 주식, 펀드, ETF, 달러, 채권, 부동산 투자에 등장하는 기초 용어와 각각의 투자 원칙에 이르기까지 재테크 투자 상식의 기본 핵심을 꼼꼼하게 한데 모은 책이다. 재테크라는 말만 들어도 골치 아픈 왕 초보라도 큰 부담 없이 읽다 보면 머리에 쏙쏙 박힐 수 있게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중의 핵심만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놓았다. 이 책에 실린 최소한의 재테크상식을 기초로 각자의 환경에 맞게 조금씩 투자를 실천해간다면 머지않아 경제를 보는 나름의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물론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 행복한 삶의 기반 다지기, 재테크는 그렇게 상식이 된다 1장 시드머니를 위해 은행과 친해지자 01 재테크의 걸음마 ‘월급통장’ 02 분산투자보다 분산소비와 저축 03 굴릴수록 커지는 복리의 마법 04 예금과 적금 무엇을 할까? 05 매일 이자를 받자 ‘CMA통장’ 06 돌다리도 두드리자 ‘저축은행’ 07 재테크의 만능통장 ‘청약통장’ 08 신용이 돈이다 [전설이 된 투자자들 이야기] 가치투자의 스승과 제자,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린 버핏 2장 자본주의와 투자의 꽃, 주식 01 자본주의와 투자의 꽃 ‘주식’ 02 누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을까? 03 주식 왕초보 탈출 04 저평가 우량주는 여기에! 05 앉아서 돈을 벌자 ‘EPS’와 ‘배당’ 06 저평가를 찾아라 ‘PBR, PER’ 07 안전과 현금이 곧 수익이다 08 대세 상승 타이밍을 잡아라! 09 위기는 더욱 큰 기회다! 10 호황 업종을 찾아 투자해라 11 주가의 블랙박스 ‘기술 분석’ 12 주가는 먼저 움직인다 13 새내기 주식 ‘공모주’ 14 세계 제일의 주식 시장 ‘미국’ 15 개미와 주식 시장 [전설이 된 투자자들 이야기] 영국을 굴복시킨 투자자, 조지 소로스 3장 주식의 동생들, 펀드와 ETF 01 종합선물세트 ‘펀드’ 02 복잡한 펀드 이름, 어떻게 짓는 걸까? 03 재테크 항공모함 ‘파생상품’ 04 초보자를 위한 펀드들 05 만 원이면 나도 건물주 06 펀드 투자 원칙을 세워라 07 펀드 투자 전략을 세워라 08 펀드 비용과 환매를 꼼꼼히 09 모르면 손해 보는 펀드상식 [전설이 된 투자자들 이야기] 금융계의 인디애나 존스, 짐 로저스 4장 재테크의 바다와 빛이 되는 나침반들 01 재테크의 나침반 ‘금리’ 02 재테크의 방향 ‘환율’ 03 이자와 원금을 함께 ‘채권’ 04 알면 금이 되는 ‘원자재’ 05 초고위험 초고수익 ‘해외선물’ 06 4차 산업 혁명과 재테크 신대륙 07 중위험 중수익의 새로운 금융 ‘P2P’ 08 고수들의 연말정산과 절세의 비결 09 시장을 떠나라! [전설이 된 투자자들 이야기] 미스터 주식, 앙드레 코스톨라니 5장 행복의 안전장치, 보험과 연금 01 행복의 안전장치 ‘보험’ 02 보험 선택의 꿀팁 03 내 보험은 안전할까? 04 꼭 챙겨야 하는 보험상식 05 자동차 보험을 알려줘! 06 자동차 보험을 줄여줘! 07 국민연금 노후를 지켜줘! 08 여유로운 노후를 위하여! 09 개인연금의 허와 실 [전설이 된 투자자들 이야기] 금융가를 주름 잡는 ‘골드만삭스’ 군단 6장 부동산 부자를 꿈꾸는 당신에게 01 주거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자 02 부동산 급등과 급락의 이유 03 부동산 시장의 심판 ‘정부’ 04 부동산의 심장 ‘PF’ 05 정확한 시세는 여기에! 06 부동산 투자, 기본이 반이다 07 집값의 온도 ‘전세가’ 08 틈새를 노려라 09 돈이 되는 정보는 어디에? 10 모르면 돈 날리는 부동산상식 [전설이 된 투자자들 이야기] 이름 없는 투자 영웅 에필로그 | 어두운 밤길의 가로등과 같은 책 미주/참고문헌돈을 쓰는 재주만 있었지, 제대로 모아본 적도, 투자해서 불려본 적도 없다면? 지금이라도 《모르면 호구 되는 재테크상식》으로 호구에서 탈출하라! 스쳐 지나가는 월급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호구들은 모르지만, 슈퍼 리치들은 다 알고 있는 ‘돈 버는 기초 재테크상식’ 완벽 해설! 열정은 있지만, 상식은 없는 초보 중에 왕 초보들을 위한 가성비 갑 재테크상식 60 고등학교 동창 녀석 하나는 일전에 샀던 미국 기업 주식이 대박이 났다던데…, 영업부 동기 김 대리는 청약으로 당첨된 아파트가 벌써 3배나 뛰었다던데…, 그나저나 이번 달 월급 타면 또 적자네? 모이기만 하면 주식에 펀드에 부동산에 죄다 재테크 이야기인데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면? 없는 돈이나마 긁어모아 재테크 비슷한 것이라도 시도해보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면? 서점에 가서 재테크 책을 사보려 해도 죄다 어려워 보여서 읽어 볼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면? 그럴 때 최소한 호구 소리는 면하게 해주는 책, 《모르면 호구 되는 재테크상식》이 필요하다! 베스트셀러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으로 그 실력과 내공을 입증한 인기 유튜버 ‘인문학으로 창업한 남자’ 이현우 작가가 재테크 호구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수 정보를 알뜰하게 담은 최신작 《모르면 호구 되는 재테크상식》을 출간했다! 행복한 삶을 다지기 위한 재테크 고수가 되는 법, 가장 쉽고 친절한 재테크 입문의 징검다리를 만나보자! 《모르면 호구 되는 재테크상식》은 재테크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통장 쪼개기, 예·적금 풍차 돌리기, CMA통장 만들기 등 투자를 위한 시드머니 모으기부터 본격적인 투자 수단들인 주식, 펀드, ETF, 달러, 채권, 부동산 투자에 등장하는 기초 용어와 각각의 투자 원칙에 이르기까지 재테크 투자 상식의 기본 핵심을 꼼꼼하게 한데 모은 책이다. 재테크라는 말만 들어도 골치 아픈 왕 초보라도 큰 부담 없이 읽다 보면 머리에 쏙쏙 박힐 수 있게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중의 핵심만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놓았다. 이 책에 실린 최소한의 재테크상식을 기초로 각자의 환경에 맞게 조금씩 투자를 실천해간다면 머지않아 경제를 보는 나름의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물론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 펀드, ETF부터 금리와 환율, 채권, 부동산까지 재테크에 필요한 투자의 핵심 정보를 한 권에 쏙 담았다! 재테크 투자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저축이다. 1장에는 목돈을 모으기 위해 필요한 통장 사용 전략을 정리했다. 월급통장 만들기와 통장 쪼개기, 예금·적금 풍차 돌리기, CMA통장의 장단점, 저축은행과 청약통장 사용법, 신용등급 올리기 꿀팁까지 담았다. 저축으로 시드머니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면 그 다음은 주식 투자다. 2장에는 자본주의 세상의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 수단인 주식 투자에 대해 정리했다. 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지, 주식 투자에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을 짜야 하는지 등에 대한 알찬 정보들을 한데 모았다. 포털 사이트 증권 메뉴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기업의 재무 정보는 무엇인지, 저평가 우량주를 찾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세 상승이나 위기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기술 분석이란 무엇인지 등 초보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주식 투자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주식 투자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했다면, 이제 좀 더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상품에 대해 알아볼 차례다. 3장에는 적은 금액으로도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와 ETF 등에 대해 정리했다. 먼저 펀드 이름에 담긴 의미와 초보자를 위한 투자 상품인 ETF와 부동산 펀드인 리츠에 대한 기초 정보를 살핀 다음 펀드 투자 원칙과 투자 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펀드 수수료와 보수 비용, 계산 방식 등 모르면 손해 볼 수 있는 펀드 상식 대해서도 알차게 정리했다. 재테크 투자하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기본은 바로 금리다. 4장에는 재테크의 기준과 방향을 정할 때 도움이 되는 금리와 환율에 대해 정리했다. 그리고 금리와 환율에 영향을 받는 채권과 원자재, 해외선물 등 재테크에 어느 정도 눈을 떴을 때 찾아보면 좋을 다양한 상품에 대한 기초 정보도 살짝 정리해놓았다. 연말정산 팁과 고수들의 절세법 등 금융 소득을 올리고 난 뒤의 관리법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아무리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해도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5장에서는 재테크에서 수비를 맡고 있는 보험과 연금에 대해 다뤘다. 아리송한 보험 용어에 담긴 의미와 보험을 선택하는 기준, 자동차 보험 할인 정보, 꼭 챙겨야 할 보험 관련 상식은 물론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상품에 대해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안정적인 삶의 기초를 이루는 주거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부동산을 둘러싼 상식들에 대해 다뤘다.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과 부동산 급등과 급락의 이유, 정확한 시세를 확인하는 방법, 부동산 정보 옥석 가리기 등 부동산 투자에 앞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초 상식들을 정리했다. 책에 담긴 정보를 기초로 재테크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게 ‘생각을 키우는 Q’라는 질문을 담았으며, 재테크 의욕을 한껏 북돋워줄 ‘전설이 된 투자자들 이야기’도 함께 수록했다. “재테크는 농사와 비슷합니다. 돈을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환율이라는 씨앗으로 바꿔 나의 텃밭에 심는 것입니다. 재테크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경제라는 환경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경제의 기후가 어떤 농사에 적합한지 알아야 하고, 씨앗을 심기 위한 토지의 영양분이 충분한지도 알아야 합니다. 심은 씨앗에 충분한 물과 햇빛이 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경제 환경의 큰 흐름은 전작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을 통해서 설명했습니다. 이번 책에는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환율 등 여러 재테크 품종들의 특징을 알아볼 것입니다. 즉 좋은 품종을 선별해 여러분의 재테크 텃밭에 심을 수 있는 ‘안목’을 기르려는 것입니다. 단순히 씨앗을 뿌리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탐욕이라는 병충해를 없애고, 태풍처럼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농작물을 훔쳐 가는 도둑(?)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물론 이 모든 일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재테크 공부와 노력으로 얻은 달콤한 결실은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재테크 농사를 통해서 여러분 개인의 텃밭이 모두 풍요로워지는 것은 우리 모두가 풍요로워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재테크를 통해서 경제를 보는 안목이 생긴다는 것은 우리 모두 소양이 높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경제 환경을 더욱 잘 가꾸고 감시한다면 우리 모두의 수확물이 같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 삶 속에 행복이 무럭무럭 자라날 기반이 견고해지길 바랍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다양한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축입니다. 투자의 첫걸음은 저축입니다. 저축하지 않고 다음 단계인 투자로 넘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돈을 많이 버는 유명인이 파산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거액의 로또에 당첨되고도 결말이 좋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돈을 버는 것보다 어떻게 돈을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돈을 잘 쓰면서 재테크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사실 핵심은 다이어트의 원리처럼 간단할지 모릅니다.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면 살이 빠집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집중하면서 더 오래 공부하면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테크 역시 저축을 많이 하고 적게 소비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이런 어려운 실천을 강제로 도와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분산 저축입니다. 돈이 들어오는 월급(수입)통장을 만든 뒤 이 통장을 지출통장, 비상금통장, 재테크통장으로 다시 나누는 방식으로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월급통장은 꼭 월급을 받는 사람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도 수입을 한 개의 통장에 받는다면 월급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 <1장 시드머니를 위해 은행과 친해지자 - 01 재테크의 걸음마 ‘월급통장’ > 중에서 주식 시장은 이상적인 시장이 아닙니다. 돈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 에 다양한 사건과 사고가 일어납니다. 때로는 반칙이 난무하는 곳이 바로 주식 시장입니다. 다양한 문제들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몇 가지 문제는 매우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더 안타까운 점은 이런 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나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우선 주식 투자 환경이 단기매매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즉흥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는 그 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봐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런 생각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증권사에서는 단기매매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도 합니다. 증권사는 고객들의 거래 수수료가 주된 수입원입니다. 만약 고객이 주식을 보유하기만 하고 거래하지 않는다면 수익이 줄어들 것입니다. 다양한 리포트와 방송, 뉴스 등을 통해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단기매매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이런 정보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 <2장 자본주의와 투자의 꽃, 주식 - 02 누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을까?> 중에서
언어의 줄다리기
21세기북스 / 신지영 (지은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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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신지영 (지은이)
강렬한 메시지로 전하는 우리 언어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을 담은 단어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득하다고 강하게 일침을 놓으면서 언어 표현 속에 숨어 있는 이데올로기가 은연중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지배한다고 지적한다. 민주적이고 아름다운 가치를 담지 못하고 오히려 그 반대의 이데올로기를 품고 있는 언어는 매우 위험하고 폭력적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낡고 차별적인’ 뜻이 강한 언어임에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일상 언어로 쓰이고 있는 우리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 언어 표현들 사이의 줄다리기 관전에 앞서 첫 번째 경기장 : ‘대통령 각하’와 ‘대통령님’의 줄다리기-비민주적 표현 경기장 봉건주의 시대의 호칭, ‘각하’의 퇴장 / 도대체 각하가 뭐길래 / 각하는 경칭이 아니라 비칭이라서?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더 톺아보기1/ 더 톺아보기2/더 톺아보기3 두 번째 경기장 : ‘대통령’은 지금 줄다리기를 기다리는 중-비민주적 표현 경기장 민주주의 가치와 거리가 먼 단어, 대통령 / ‘어른 장’의 이데올로기 세 번째 경기장 :관점과 관점 사이의 줄다리기-관점 경기장 ‘경축, 정밀 안전진단 통과’를 바라보는 관점 / 관의 관점에서 붙인 이름, ‘쓰레기 분리수거’/ 정상이란 무엇인가? /기자가 담는 기업의 관점 / ‘갑질’을 바라보는 관점/더 톺아보기4/ 더 톺아보기5 네 번째 경기장 : 미혼과 비혼의 줄다리기-결혼 관련 표현 경기장 결혼한 경험이 있으면 모두 기혼인가? / ‘미혼’이 불편해 / 기혼도 불편해 / 비혼과 돌싱이 필요해 다섯 번째 경기장 : 미망인과 유가족의 줄다리기-차별과 불평등 표현 경기장 남편이 죽으면 따라 죽어야 하나? / 가장 급변한 ‘남아선호사상’ 여섯 번째 경기장 : 여교사와 여성 교사의 줄다리기-차별과 불평등 표현 경기장 남교사는 없고 여교사만 존재하는 이유 / 교사는 남자라는 이데올로기가 존재하는 방식/ 가르치는 것은 남자의 일? / 그랜저 검사와 벤츠 여검사 일곱 번째 경기장 : 청년과 젊은이의 줄다리기-차별과 불평등 표현 경기장 청년은 누구인가? / 청년실업은 누구의 문제인가? 여덟 번째 경기장 : ‘요즘 애들’과 ‘요즘 어른들’의 줄다리기-주도권 경기장 혼탁해진 언어와 추락하는 언어 품격, 그 주범은 늘 ‘요즘 애들’! / ‘요즘 어른들’도 사실은 ‘요즘 애들’이었다 / 욕설과 비속 어 : 누구와 누구를 비교하고 있는가? / 은어신어유행어 : 언어는 내가 가르치는 것! / 높임말 : 말할 때와 들을 때의 머나먼 거리 아홉 번째 경기장 : 자장면과 짜장면의 줄다리기-주도권 경기장 짜장면이 해금되던 날 국민들이 열광한 이유 / 짜장면 투쟁사 / 짜장면의 해금이 늦어진 이유 / 짜장면으로 찾아야 하는 규범의 주인 / 신문 속 짜장면 표기 역사와 돈가스 열 번째 경기장 : 용천과 룡천의 줄다리기-주도권 경기장 ‘용천’과 ‘룡천’의 줄다리기 / ‘룡천’ 표기의 이데올로기적 무게 : 표기법 줄다리기의 이면 / 한글 맞춤법의 역사 / 표준어와 문화어의 줄다리기 / 한국어와 조선말(어)의 줄다리기 / ‘한국어’와 ‘조선말’을 넘어 에필로그 - 줄다리기 관전을 마치며 “예리한 칼날로 써내려간,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이 가득한 우리 언어에 대한 통렬한 비판!!” 예리한 칼끝으로 정조준한 과녁,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이 가득한 우리 언어’ “우리의 언어 속에는 지배 이데올로기를 유지확대재생산하는 기제가 작동하고 있다. 그런 언어들은 대단히 위험하고 폭력적이다.” “국민이 대통령을 대상으로 각하라는 호칭을 쓴다는 것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뒤흔드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주권자인 국민이 선출한 국민의 대표자를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민주주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다.” “미망인이라는 표현은, 그러니까 ‘남편이 죽으면 아내는 응당 따라 죽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를 담고 있다.” 강렬한 메시지로 전하는 우리 언어에 대한 ‘서릿발 비판’ 이 책의 메시지는 강렬하다.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을 담은 단어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득하다고 강하게 일침을 놓는다. 그러면서 언어 표현 속에 숨어 있는 이데올로기가 은연중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지배한다고 지적한다. 이 지점이 저자가 이 책을 세상에 내놓은 계기가 된다. 민주적이고 아름다운 가치를 담지 못하고 오히려 그 반대의 이데올로기를 품고 있는 언어는 매우 위험하고 폭력적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낡고 차별적인’ 뜻이 강한 언어임에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일상 언어로 쓰이고 있는 우리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오랜 기간 대통령 뒤에 붙었던 ‘각하’라는 경칭은 권위주의 시대의 상징 같았던 단어다. 그런데 이 단어는 사실 봉건 신분사회의 귀족 호칭 중 하나였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천명한 헌법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단어다. 각하가 담고 있는 이데올로기는 봉건 시대처럼 신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자는 반민주적 가치이다. 저자는 ‘대통령’ 이라는 단어 역시 헌법이 명시하는 민주적 가치를 전혀 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크게 거느리고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뜻을 갖는 이 언어 표현은 ‘국민을 주권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관리와 통제의 대상’으로 여기는 이데올로기가 작동한다.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과거 우리 사회에서 봉건군주제의 왕처럼 대통령이 국민 위에 군림해도 된다는 인식을 사실상 강제했다고 볼 수 있다. 폭력적이고 성차별 표현이 도처에 깔려 있는 한국어의 민낯 이 책 『언어의 줄다리기』에서 소개하는 단어 중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하는 것은 단연 성차별 표현이다. 우리 사회에서 뜨거운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여성을 폄훼하고 차별하는’ 언어 표현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여전한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대목이다. ‘(죽은 남편 따라 죽어야 하는데) 아직 죽지 않는 죄인’이라는 뜻의 미망인(未亡人)이라는 단어는 참담함을 자아낸다. 대단히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성차별 표현이다. 더욱 아이러니컬한 사실은 봉건시대의 순장제와 관련 있는 이 단어가 ‘제법 고상한 뉘앙스’를 풍기는 표현인 양 쓰이고 있다는 점이다. 상류층이 아닌 서민층 부인이 남편을 잃었을 때 지칭하는 ‘과부(寡婦)’라는 단어 역시 극단적으로 여성을 폄훼하는 언어다. 대충 ‘(남편이 죽어서 이제는) 부족한 사람이 된 부인’쯤으로 해석되는 이 단어는 여성에게 있어 대단히 모멸적인 표현이 된다. 여성과 아동을 차별하는 이데올로기가 녹아 있는 한국어의 현주소는 언어학자의 친절한 해설을 곁들인 구체적인 자료와 어우러지면서 책 속 곳곳에 발견된다. 청년이라는 단어가 왜 여성을 아우르지 못하는지? 교수?교사?검사 등의 단어에서 왜 남자를 전제하고서 여교수?여교사?여검사 등의 단어를 별도로 써야 하는지? 인간을 이분법으로 나누는 ‘기혼’과 ‘미혼’은 적절한 표현인지? 이런 질문들에 대해 이 책은 저자가 만든 ‘경기장’으로 독자를 안내하며 흥미로운 해설을 전개한다. 저자가 만든 ‘경기장’에서 살펴보는 ‘언어의 팽팽한 줄다리기’ 저자가 만든 경기장은 ‘팽팽한 언어의 줄다리기’가 펼쳐지는 곳이다. 봉건적이고 반민주적인 가치를 담고 있는 각하라는 단어가 민주화운동의 파고에 밀려 사라졌듯이 언어는 언어사용자들 간의 치열한 격돌을 통해 바뀌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전하는 뜨거운 시선이다. 그 시선은 또 언어들 속에 숨어 있는 거대한 이데올로기 작동원리를 설명하면서 조목조목 그 근거를 뒷받침한다. 경기장 안에는 ‘차별적인 언어에 대한 줄다리기’, ‘비민주적인 표현에 대한 줄다리기’, ‘서로 다른 관점 사이에서 펼쳐지는 줄다리기’, ‘세대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줄다리기’, ‘남과 북의 언어 간에 지속되고 있는 줄다리기’, ‘관(官)과 민(民) 사이에서 진행되는 있는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쉼 없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책의 관전자인 독자는 치열한 줄다리기의 긴장감을 마음껏 살필 수 있으며, 자연스레 언어에 내포된 이데올로기 작동원리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는 가장 큰 즐거움이 여기에 있다 할 것이다. 더욱이 이 경기장들의 관전 과정에서 우리는 ‘갑질’이라는 단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불평등한 곳인지를 실감나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렇듯 저자의 지적처럼 언어는 사회를 반영하는 숙명을 안고 살아간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현실을 단적으로 반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지향점은 사회의 미래상과 그대로 연결된다. 성숙한 민주사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대정신과 부합하지 않는 언어를 줄다리기를 통해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또 ‘짜장면과 자장면의 줄다리기’에서 볼 수 있듯이 관(官) 주도 하에 일방통행식의 언어 사용을 강요하는 것은 시대정신에 한참 뒤떨어지는 행태이다. 저자의 주장처럼 언어의 주인인 ‘민’이 주도하는 시스템으로 언어정책을 전환해야 하는 것은 참으로 가볍지 않은 이 시대의 과제임이 틀림없다. 이 책 마지막 지점은 공정하고 질 높은 소통을 가리키고 있다. 성숙한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 밑바탕에는 당연히 건전하고 민주적인 언어의 줄다리기가 깔려 있다. 이 책 여행을 통해 한껏 언어의 감수성을 높여 언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자는 게 저자의 들뜬 바람이다. [미디어 소개] ☞ 한겨례 2018년 11월 25일자 기사 바로가기 언어 표현들 사이의 줄다리기 경기를 통해 우리는 현재 우리 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 우리도 모르게 빠져 있는 함정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프롤로그-언어 표현들 사이의 줄다리기 관전에 앞서」 각하가 담고 있는 이데올로기는 사람의 신분에는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신분제를 전제하는 이 표현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부인하는, 반민주공화국적 표현이 되는 것이다. 「첫 번째 경기장: ‘대통령 각하’와 대통령님‘의 줄다리기-비민주적 표현 경기장?」
100년 가는 작은 가게
이지출판 / 이정우 (지은이) /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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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출판소설,일반이정우 (지은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뭔가를 결정해야 할 때 당신은 어디서 그 답을 구하는가? 먼 곳에서 찾을 필요 없다. 답은 곧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력과 경험을 살려 최적의 사업 아이템을 찾는 것이야말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가 곧 내가 하는 일과 성취하는 바를 결정짓는다. 목적의식에 따라 사는 삶은 그 무엇보다 강력하고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된다. 시작하기는 쉬워도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가기 어려운 업종이 외식업이다. 외식업을 시작하려면 이 업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경험해 봐야 한다.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 것은 무언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창업하기 전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것들을 지나친다면 창업 후 몇 배의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 분명한 것은 경험하기 전의 계획과 경험 후의 계획이 180도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의 경험은 한계가 있다. 지금 내가 시작하려는 사업에 필요한 경험은 ‘지금부터’ 해야 한다.프롤로그 4 ^^제1장 작은 가게 사장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 01. 창업을 하려는 이유, 사업하기 전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목적의식부터 가져야 한다 12 02. 창업하기 전에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것들 18 03. 비즈니스의 본질, 고객의 불편함과 고민을 해결하면 돈이 보인다 23 04. 기본, 오래가는 100년 가게는 기본에 강하다 30 05. 콘셉트는 업의 본질과 강하게 연결되어야 한다 36 06. 아이템은 시대 흐름보다 너무 앞서지 말고 반 보 앞서야 성공한다 44 07. 사업계획서는 핵심 내용만 간단하게 작성한다 51 08. 사업의 방향과 목적지가 정확하면 모든 것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57 ^^제2장 작은 가게 사장으로 성공하는 법^^ 09. 목표를 달성하려면 구체적으로 쓰고 소리 내어 말하고 생생하게 상상해야 한다 64 10. 작은 가게는 부분 1위 전략으로 대기업을 넘어설 수 있다 69 11. 스토리텔링으로 제품을 돋보게 하는 전략 76 12. 우리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판매하고 있다 82 13. 고객의 니즈와 원츠를 정확히 파악해야 사업 전략을 짤 수 있다 88 14. 고객이 나를 선택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94 15. 모방의 기술, 고객 입장에서 바라보고 벤치마킹해야 한다 100 16. 경험을 돈으로 보는 마인드, 사장이 가져야 할 덕목이다 107 ^^제3장 작은 가게 사장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팁^^ 17. 사장이 된다는 것은 모든 일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다 114 18.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는 새로운 기회다 121 19. 고객은 좋은 제품을 쓰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입소문을 낸다 128 20.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만족감이 들어야 매출이 올라간다 134 21. 작은 가게는 고객과의 스킨십을 통해 친밀감을 높여야 한다 139 22. 유행에 민감하기보다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144 23. 경험경제와 구독경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다 149 24. 리더의 역할은 좋은 팀워크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155 ^^제4장 작은 가게 사장으로 자리잡는 법^^ 25.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하나가 고객을 감동하게 만든다 162 26. 고객 불만 노트를 작성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169 27. 성공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최대의 보상이다 174 28.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기초체력과 열정 그리고 목표 설정이다 1179 29. 시그니처, 평범한 메뉴를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185 30. 가격 결정은 고객이 제품에 두는 가치를 찾는 수단이다 191 31. 메뉴판은 고객 만족도와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 198 32. 메인 메뉴를 돋보이게 하는 사이드 메뉴를 만들어라 203 ㅍ제5장 100년 가는 작은 가게 사장이 된다는 것^^ 33. 사장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사업의 성패를 가른다 210 34. 직원 민족도와 고객 만족도는 자전거의 바퀴와 같다 216 35.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직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222 36. USP와 퍼스널 브랜딩, 발상의 전환이 전략이다 228 37. 자신만의 확실한 관점이 성공 방정식이 된다 235 38. 고객은 소비에서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찾는다 240 39. 전문성은 자신이 투자한 시간에 완벽하게 비례한다 245 40. 공부하는 사장 되기 : 아는 만큼 보이고 두드려야 열린다 25001 창업을 하려는 이유, 사업하기 전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목적의식부터 가져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뭔가를 결정해야 할 때 당신은 어디서 그 답을 구하는가? 먼 곳에서 찾을 필요 없다. 답은 곧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력과 경험을 살려 최적의 사업 아이템을 찾는 것이야말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가 곧 내가 하는 일과 성취하는 바를 결정짓는다. 목적의식에 따라 사는 삶은 그 무엇보다 강력하고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된다. ■ 성공하는 습관 큰 목표를 일궈 낸 기업인들은 디테일에 강하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사소한 습관을 쌓아 나간다. ‘혁신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팀 페리스는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을 소개했다. 잠자리를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명상을 하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차를 마시며 아침 일기를 쓰는 것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내가 이뤘던 작은 성취를 떠올려 보면 소소하게라도 목표를 이뤄 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작은 성공을 나열하다 보면 그것이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작은 불씨처럼 할 수 있다는 용기로 번진다. 일등도 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처럼 성공하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하고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나는 무엇이다’를 끊임없이 재정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사업에 전략적 나침반과 같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지를 고민할 때도 도움이 된다. 업종 선택도 마찬가지다.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업종 선정은 나의 가치, 자산, 욕구, 감정에 의한 결정이다. 존경할 만한 멘토를 정하고 자신의 가치와 습관을 그들처럼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경영자의 의지가 흔들리지 않으려면 사명이 있어야 하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욕과 그 목표를 이뤄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의식이 그것이다. 사명은 경영자가 품은 강렬한 믿음이다. 강한 믿음이 있으면 어떤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동기가 된다. 사명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한다. 직원들이 희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회사의 비전을 말로 표현하고 잘 전달해야만 한다. 사명과 비전은 살아가는 데 기준이 되는 신조,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신념이다. 그러한 신조나 신념은 어느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사업 내용에 변화가 생기거나 회사 규모가 커져도 바뀌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일의 근간을 이루는 철학이기 때문이다.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도 사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업 내용을 검토해야 하고, 매출이 오르지 않을수록 출발점인 사명으로 돌아가야 한다. 왜 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하려 했는지를 원점에서 다시 고민해야 한다. 사업은 단순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폼 나는 일이 아니다. 사장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직원들을 책임져야 한다. 매순간 판단과 결정의 연속이지만 주위를 둘러봐도 마땅히 물어볼 사람이 없다. 사업의 성패가 걸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도 있다. 왕관을 쓰려는 자, 마땅히 그 무게를 견뎌야 한다. 내가 사업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모든 일에 책임을 질 각오가 섰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게 성공도 실패도 모두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생겼다면 이제 목표를 세울 차례다. 목표를 작게 나누면 계획이 되고, 그것을 반복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습관이 되는 것이다. ■ 내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 당신은 무엇에 열정적인 사람인가? 당신이 끝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주제인지,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내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은 건강한 삶이다. 건강하다는 것은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과 인간관계의 건강도 중요하다. 내가 사업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인연을 맺고 있는 모두의 ‘건강한 삶’이다.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지를 알아야 과정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생각과 궁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는 마음은 시작부터 다르다. 100세 시대인 지금, 창업은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창업을 하게 되면 나의 밑바닥을 보게 되는 순간이 온다. 내가 창업한 목적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극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마주하고는 좌절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질문이다. 살아온 날을 되돌아보며 나를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일련의 일들은 각자 성향에 따라 풀어가는 과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내가 추구하는 삶의 목적을 알았다면 절반은 성공이다. 길을 잃었을 때 역시 내가 있는 위치가 어딘지 알아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스스로 길을 찾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며 어디쯤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다음 목적지를 확인하고 도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운이 좋다면 지름길을 찾을 수도 있다. ‘운도 능력’이란 말이 있다. 사업은 속도보다 방향이기 때문에 잠시 길을 잃었다고 당황할 필요가 없다. 가려는 목적지를 다시 확인하고 그렇게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원하는 위치에 도달할 것이다. ■ 마음가짐 먼저 사업을 하려는 그 업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열망이 있어야 하고, 위기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기필코 해내겠다는 뚝심으로 끝까지 해결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그런 사장의 마음가짐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포기하지 않는 사장은 늘 새로운 방법을 찾고,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답을 찾아낸다. 1+1=2라고 답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똑같은 답을 하는 순간 경쟁력은 떨어진다. 1+1=5가 될 수 있게, 10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개인사업자가 창업을 하고 5년을 유지할 확률은 5% 정도라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시작이 잘못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성공한 사업가들을 보면 대부분 실패 경험이 있다. 그들은 업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시장 환경을 철저하게 분석하지 못하고 시작한 경우다. 하지만 어떤 역경을 겪더라도 다시 도전한 사람만이 성공한다.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와 집념이 있어야 살아 남는 것이 사업이다. 경영자는 누구나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여 꼭 성공하겠다는 꿈을 꾼다. 그런데 그 꿈을 직원들과 거래처, 협력사와 같이 꾼다면 현실이 될 것이다. 진정한 결속력은 모두 같은 방향의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생긴다. 아무리 뛰어난 사장도 혼자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직원은 말할 것도 없고 거래처뿐 아니라 협력사의 도움도 절실히 필요하다. 그래서 경영자의 꿈은 눈에 보이는 형태로 쉽게 전달하고 공유해야 한다. 비전을 세웠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현실화하는 것이 경영이다. 관점을 달리하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인식도 달라진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식상한 말이 진리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만약 ‘사고가 생겼다면’ 그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지 더 넓은 시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럴 때 경영자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결과를 다르게 만들 수 있다. ‘사고가 생긴 것은’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작은 가게를 시작하는 사장은 휴일이 없다. 매장 문을 닫아도 해야 할 일이 끝이 없다. 이렇게 정주행해야 하는 것이 사업이고, 배움에 끝이 없는 것 역시 사업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꼭 ‘사장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사장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대표는 큰 그림을 그리는 전략을 짜야 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전술은 직원들이 해야 할 일이다. 나도 처음에는 모든 일을 내가 해야 직성이 풀렸고 당연히 24시간이 부족했다. 몸을 쓰면 머리를 쓸 수 없게 된다. 중심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야 전체를 볼 수 있게 되고, 그것이 핵심을 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사장의 마음가짐은 회사의 역량과 직결된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해결하고 위기에 봉착해도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야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정형화된 사고방식을 버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모든 일에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 기존에 알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열린 사고’로 모든 것을 관찰해야 한다. 그렇게 꾸준히 트레이닝하다 보면 어느덧 성장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02 창업하기 전에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것들 시작하기는 쉬워도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가기 어려운 업종이 외식업이다. 외식업을 시작하려면 이 업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경험해 봐야 한다.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 것은 무언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창업하기 전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것들을 지나친다면 창업 후 몇 배의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 분명한 것은 경험하기 전의 계획과 경험 후의 계획이 180도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의 경험은 한계가 있다. 지금 내가 시작하려는 사업에 필요한 경험은 ‘지금부터’ 해야 한다. ■ 경험만 한 자산은 없다 경험 없는 사람도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이 프랜차이즈 가맹이다. 창업에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경험의 부재인데, 프랜차이즈 창업은 본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할 수 있어 초보 사장들에게는 유리한 점이 있다. 물론 프랜차이즈 본사가 탄탄한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창업에 대한 기본 검토가 끝났으면 이제는 몸을 움직여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동종업계를 돌아보며 시장분석을 해야 한다. 발로 뛴 만큼 얻는 결과가 달라진다. 단순하게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상담까지 해 볼 것을 권한다. 실제 매장 운영 시스템을 보면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것을 메모하고 이런 자료들을 토대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머리로만 했던 구상이 현실에는 어떻게 적용될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 역시 벤치마킹이다. 나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지속적으로 업계 매장을 방문했다. 사진 찍고 메모하고 제품을 구입하며 상담을 반복했다. 제품 상담을 해 보면 업체마다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내가 추구하는 콘셉트와 외형은 비슷해 보여도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경우도 있다. 많이 봐야 느끼게 되고 아는 만큼 보인다. 제조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떡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사장님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중 앞치마에 쌀가루가 잔뜩 묻어 있고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던 분이 생각난다. 내가 떡 제조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첫마디부터 “이 힘든 걸 왜 하려고 해요? 지금 내 모습 좀 봐요. 보아하니 힘든 일도 못할 것 같은데 다른 일 알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하고 걱정을 쏟아 놓았다. 그때 나는 그분이 경쟁자가 생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분의 진심을 못 알아본 오만의 대가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내가 그 입장이다. 창업을 하겠다고 찾아오는 분을 상담하는 일이 많아졌다. 물론 나는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을 가장 먼저 추천한다. 실제로 우리 매장에 취업해서 일을 해 본 이들도 제법 있다. 경험을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가장 먼저 내 자신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본인의 역량은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장에 투입되고 나서야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시장을 분석한다는 것은 리서치 회사의 통계나 전문가들의 트렌드 동향에 관한 글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내가 직접 보고, 듣고, 느껴야 전문가의 조언이 귀에 들어온다. 사업은 자신감과 열정만으로 할 수 없다. 치열한 프로의 세계에 발을 디디려면 프로가 되어야 한다. 아마추어는 자신이 모든 것에 능숙하다고 생각한다. 프로는 자신의 능력 범위를 이해한다. 어떻게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은지, 그것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자신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이 약한 곳에서 누가 강한지 알아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 같은 업종에서 직원으로 일해 보자 실전 경험을 배울 수 있는 학원은 거의 없다. 창업하려는 업종이 외식업이라고 메뉴 개발에만 올인한다면 어떨까? 홍보나 마케팅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승산이 있을까? 물론 선수라면 가능하다. 하지만 초보 창업자라면 꼭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가 있다. 내가 하려는 업종과 비슷한 규모의 매장에서 직원으로 일을 해 보는 것이다. 단지 손님으로 가서 보는 것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이 숨어 있다. 많은 사람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해도 이것을 간과하는 것이 안타깝다. 이건 내가 뼈저리게 느낀 경험에서 나온 철칙이다. 내가 시행착오를 겪은 이유는 ‘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나는 외식업 경험이 많다고 자부했기에 제조업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했다. 20년 전 초심을 잃고 자만에 빠졌다. 문제는 오픈하는 날부터 생기기 시작했다. 제조업은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프로세스가 요식업과는 완전히 다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식해서 용감한 전형적인 초보 창업가였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1년이 지나 있었다. 안다고 확신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이를 만회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에 빠져 살았다. 한 달만이라도 다른 제조업체에서 일을 해 봤더라면 나의 계획은 달라졌을 것이다. 초기 운영방법과 시스템을 익히느라 들인 수업료가 지금 내 연봉보다 많았다면 믿겠는가. 창업 후 2년쯤 지난 어느 날 곱게 차려입은 중년 여자분이 창업 상담을 하러 왔다. 경험은 없지만 ‘떡을 좋아한다’는 말을 하며, 우리 회사같이 백화점에 입점하는 떡집을 하고 싶다고 했다. 아마도 백화점 매장을 점검하러 나간 나를 본 것 같았다. 부디 지금쯤 그분도 구력이 쌓인 사장님이 되었기를 바란다. 요즘은 직원을 채용할 때 질문하지 말아야 할 것이 많아졌다. 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들의 꿈이다. 외식업 주방장이나 제조업 기술자들은 대부분 작게라도 본인의 매장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나는 창업이 꿈이라는 직원들은 다른 방식으로 가르친다. 직원 입장에서 업무를 익히는 것은 필수지만 사장이 되고 싶으면 사장의 역할을 눈여겨보라고 한다. 단순하게 주인의식을 가지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주인의식은 사장의 전유물이다. 직원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도 본인이 사장이 된다고 생각하면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현장 경험은 실질적인 업무를 직접 함으로써 창업 때 겪을 어려움을 미리 체험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하려는 업종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판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재료 구입부터 직원 관리까지 시스템을 익히면서 나름의 방법을 찾아가 보라. 고객을 상대하는 것 역시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시장과 고객에 대해 생각했던 것이 실제 현장에서는 전혀 다를 수 있다. 아마 이 기간 동안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직원의 관점에서 체득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보완해야 한다. 떡 기술자 중에 본인의 매장을 오픈했다 접은 사람이 많다. 이력서를 보면 5~6년차 정도에 본인 사업을 했다가 그만두고 다시 직원으로 들어오는 경우다. 이유는 대부분 비슷하다.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직원으로 일하는 것이 속 편하다.” 우리 회사 직원 중에도 퇴사 후 떡집을 오픈한 사람이 여럿이다. 그들 역시 경험이 많은데도 시행착오를 겪는다. 음식을 만드는 것과 경영을 한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다. 이제는 같은 입장에서 비슷한 고충을 토로하고 위로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미래의창 / 토리텔러 (지은이) /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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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소설,일반토리텔러 (지은이)
흔히 경제 공부의 첫걸음으로 기사 읽기를 추천한다. 뉴스나 기사를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외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경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뉴스와 기사에 일상적으로 등장하는 경제 개념들을 단번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경제 기사 읽기에 도전했다가“뭘 알아야 기사를 읽든 뉴스를 보든 하지!”라며 포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든든한 해결책이 되어줄 경제 입문서다. 20년 가까이 뉴스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며 브런치에서 경제 멘토로도 활동 중인 저자가 핵심만 골라 친근한 비유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프롤로그: 알고 있는 사실들과 알아야 할 사실들 1장 ‘경기’란 무엇인가? 경기가 궁금할 땐 친구의 씀씀이를 확인하라 ‘밥’으로 보는 경제의 기초 세 명의 주인공이 만드는 작품, 경제 * 경기를 알려면 ‘느낌’ 대신 ‘지수’와 친해지자 2장 금리는 경제적 행동의 신호등 돈을 빌릴 때는 돈 사용료를 내야 한다 대출은 ‘술’과 같다 금리를 정하는 것은 시장, 금리의 기준을 정하는 것은 정부 * 금리로 뭘 알 수 있을까? 3장 먹고살기의 난이도, 물가 100원으로 버스를 타던 시절이 있었다 물가 폭탄을 피하려면? * 최저임금과 소득 주도 성장 4장 부동산은 사는(Live) 곳이자 사는(Buy) 것 부동산을 볼 줄 알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보인다 도대체 아파트는 어떻게 해야 살 수 있나 전세, 똑똑하게 살아보자 부동산의 마무리는 세금 * 한국의 기묘한 분양 이야기 5장 현실 속 던전, 주식시장 주식으로 돈을 버는 두 가지 방법 퍼렇게 질렸다가 벌겋게 달아올랐다가, 요동치는 주식시장 이왕 볼 거면 시야를 넓혀 세계시장까지 노리자 * 주식시장도 멈출 때가 있다 6장 무역의 기본은 환율과 관세다 1달러를 우리 돈으로 바꾸면 얼마일까? 환율의 진정한 힘은 무역에서 발휘된다 무역 다툼에서 관세는 아주 강력한 무기 * 브렉시트가 뭐길래 7장 경제주체의 눈으로 보는 우리 경제 경제를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점 생계와 직결되어 더욱 중요한 고용과 취업 고용이 해결되었다고 끝이 아니다 우리들의 ‘유리지갑’ 이야기 * P2P 금융, 나쁘기만 할까? 에필로그: '나‘의 경제 이야기를 찾아보자 부록: 세상 중요한 핵심 경제상식 경제 기사가 한 번에 읽히는 개념 정리 알아두면 좋은 추가 경제상식: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경제를 알려면 뉴스를 봐야 하고, 뉴스를 보려면 기초를 다져야 한다! 세상을 읽는 힘이 되어주는 가장 친절한 경제 이야기 흔히 경제 공부의 첫걸음으로 기사 읽기를 추천한다. 뉴스나 기사를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외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경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뉴스와 기사에 일상적으로 등장하는 경제 개념들을 단번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경제 기사 읽기에 도전했다가 “뭘 알아야 기사를 읽든 뉴스를 보든 하지!”라며 포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든든한 해결책이 되어줄 경제 입문서다. 20년 가까이 뉴스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며 브런치에서 경제 멘토로도 활동 중인 저자가 핵심만 골라 친근한 비유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 정도는 알아야 경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경제를 알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핵심 멘토링 우리의 삶과 경제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내가 속한 사회를 이해하고 그 사회에서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는 경제를 알아야 한다. 이때 경제 공부의 첫걸음으로 흔히 추천하는 방법이 바로 ‘경제 기사 읽기’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뉴스를 본다고 몰랐던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기사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경제의 흐름이 눈앞에 저절로 그려질까? 이 책의 저자는 준비되지 않은 기사 읽기의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초 없이 무작정 정보를 들이붓기만 하면 오히려 경제가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기사의 논조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 뉴스와 기사를 제대로 보는 데 꼭 필요한 경제상식과 개념들을 골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쉽게 익혀야 쉽게 적용한다! 찰떡같은 설명으로 복잡한 개념들도 머릿속에 쏙쏙 경제는 이론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워낙 다양한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곳곳에서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론적 정의를 외우는 것보다 상황에 맞게 개념을 응용할 줄 아는 것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 저자는 친근한 비유를 들어 개념을 쉽게 익히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GDP를 밥그릇에, 금리를 신호등에, 경상수지를 성적표에, 주식시장을 게임 속 던전에 빗댄 찰떡같은 설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경제와 가까워진다. 개념의 이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기사 헤드라인도 풍부하게 실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무렵에는 기사 헤드라인만 보고도 전체 맥락을 짐작할 수 있는 능력도 얻게 될 것이다. 뉴스와 기사가 끝이 아니다! ‘나’만의 기준으로 봐야 진짜 경제가 보인다 뉴스를 보고 기사를 읽으면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외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 경제 기사 읽기의 전부는 아니다.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경제를 판단하는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아직 경제를 보는 틀이 갖춰지지 않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은 상황별, 경제주체별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때로는 임금을 받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때로는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때로는 시장의 균형을 도모하는 정부의 입장에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관점을 골라 이해의 깊이를 더해보자. 경제의 세계에 입문해야 하는 여러분에게 이 책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경제 기사를 읽는 일은 ‘명절 때 막히지 않는 도로를 고르는 일’과 유사하다. 지난 명절들의 사례를 샅샅이 분석해본들 이번 명절에 사람들이 어떤 도로로 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막히지 않을 듯한 도로를 고르기 위해 여러 정보들을 검토하더라도 결국 결정은 ‘나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는 빅데이터가 활성화되고, 세상의 모든 정보가 공유된다고 해도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판단을 강제할 수는 없지 않은가. 경제도 똑같다. 정부가 모든 것을 통제하지 않는 한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경제 기사를 보면서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에 따라 판단하며, 판단의 결과에 따라 기준을 계속해서 수정하는 것이 경제 지식 쌓기에 적합한 방법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사회 초년생을 비롯한 경제 입문자들에게 나는 경제 기사를 읽으면서 현황에 관심을 가지고, 돈을 모으라고 말하고 싶다. 사회 초년생은 아직 자신만의 틀이 잡혀 있지 않다. 제대로 된 틀을 갖출 기회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이 시기에 틀만 잘 갖추면 대박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쪽박은 피할 수 있다. 지금 시간을 투자해서 자신만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 ‘경기가 좋다’는 주변 사람들의 씀씀이가 커지는 것을 의미하고, ‘경기가 나쁘다’는 주변 사람들의 지갑이 닫히는 것을 의미한다. 조금 더 확장해보면 ‘경기가 좋다’는 것은 내가 가는 식당의 주인이 돈을 잘 번다는 뜻이다. 씀씀이가 커진 사람들이 식당에 가서 밥을 사 먹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온 더 무브
알마 / 올리버 색스 지음, 이민아 옮김 / 2017.12.22
26,500원 ⟶ 23,850원(10% off)

알마소설,일반올리버 색스 지음, 이민아 옮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올리버 색스의 자서전 《온 더 무브》가 개정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새로운 표지는 ‘2016 월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에서 최고영예상을 수상한 이정호 작가가 《온 더 무브》를 위해 특별히 그린 작품으로 꾸며졌다. 인간의 고독을 바라보며 수확한 통찰을 글로 담아낸 시대의 지성 올리버 색스. 그의 따스한 내면을 담은 자서전이 이정호 작가의 그림과 만나 쓸쓸하면서도 유려한 느낌의 통로로 형상화되어 독자들의 노크를 기다린다. 이 책은 무한한 호기심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인간과 세상을 읽고 이해하며 또 기록해나간 색스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걷잡을 수 없는 연상 정신을 지닌 터무니없는 모험가, 신경학의 모든 것과 세상의 모든 것을 일종의 모험으로 여기는 열정가의 생생한 자화상”은,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오히려 화성인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그의 특별함이 유독 빛을 발하는, 그가 세상에 전하는 마지막 선물이다.온 더 무브 둥지를 떠나 샌프란시스코에서 머슬비치 손 닿지 않는 깨어남 산 위의 황소 정체성의 문제 시티아일랜드 여행 뇌와 의식의 재발견 집 감사의 말 찾아보기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저자 올리버 색스의 자서전, 이정호 작가의 그림을 입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올리버 색스의 자서전 《온 더 무브》가 개정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새로운 표지는 ‘2016 월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에서 최고영예상을 수상한 이정호 작가가 《온 더 무브》를 위해 특별히 그린 작품으로 꾸며졌다. 인간의 고독을 바라보며 수확한 통찰을 글로 담아낸 시대의 지성 올리버 색스. 그의 따스한 내면을 담은 자서전이 이정호 작가의 그림과 만나 쓸쓸하면서도 유려한 느낌의 통로로 형상화되어 독자들의 노크를 기다린다. 모험과 호기심으로 점철된 생기 넘치는 자화상 “나는 모든 신경학이, 세상 모든 것이 일종의 모험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성이자 의학계의 큰 별 올리버 색스. 그가 타계 직전 남긴 자서전 《온 더 무브》는 올리버 색스가 추구한 끝없는 모험, 중단 없이 나아가는 삶의 뜨겁고 생생한 기록이다. 모터사이클과 속도에 집착했던 젊은 날로 시작하는 이 회고록은 휴식을 모르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넘쳐난다. 오랜 세월 세상으로부터 잊힌 질환과 그 환자들을 만나 삶의 진로를 결정하고 환자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고자 결정한 이후, 대륙과 대양을 넘나들면서 뇌, 의식, 정신의 비밀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파헤쳐나간 파란만장한 인생의 궤적이 오롯이 담겨 있다. 사람과 지적 탐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 성정체성에 대한 고뇌와 죄의식, 환희와 절망, 유대감과 깨달음, 자신에게 영향을 준 작가들과 과학자들과의 우정 등, 더없는 솔직함과 유머로 써 내려간 《온 더 무브》는 무한한 호기심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인간과 세상을 읽고 이해하며 또 기록해나간 색스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걷잡을 수 없는 연상 정신을 지닌 터무니없는 모험가, 신경학의 모든 것과 세상의 모든 것을 일종의 모험으로 여기는 열정가의 생생한 자화상”은,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오히려 화성인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그의 특별함이 유독 빛을 발하는, 그가 세상에 전하는 마지막 선물이다. 결핍 가득한 삶 그리고 인간애의 기록 올리버 색스는 스스로를 수줍음 많은 성격에다 사람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얼굴맹이며, 육체는 ‘몸짱’이지만 마음은 소심하고 불안 많고 내성적이고 수동적이라고 평한다. 거기다 부모님에게 늘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꼈고, 지적으로도 친구들에 비해 뒤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이런 모자람과 결함(이라고 세상이 말하는 것들)은 민감한 지점에서 그를 옥죄고 힘겹게 한다. 예컨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안 어머니가 던진 “가증스럽구나.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라는 말은 그의 내면에 죄의식으로 주입되어 거의 평생을 따라다니며 억압으로 작용한다. 또 우여곡절 끝에 출간한 《깨어남》에 대해 시인 위스턴 휴 오든이 “걸작”이라는 찬사를 보냈을 때도 “이것은 전적으로 ‘문학적인’ 평가일 텐데 《깨어남》에 일말이라도 ‘과학적’ 가치가 있을까? 그렇기를 바랄 따름이었다”라며 자신의 책과 글에 대해 미심쩍어하고 의학계의 평가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불안해한다. 그는 동성애자였고 ‘대중적인’ 작가였으며 마약중독자였다. 그러나 올리버 색스는 바로 이 존재의 연약함에서부터 생명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그가 맨 처음 의사로서 스스로를 자각하기 시작한 것은 “진짜 문제”를 지닌 “진짜 사람”들을 임상에서 만나면서였다. “옥스퍼드대학교 의예과에서 한 해부학과 생리학 공부는 실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환자들을 만나고, 환자들 이야기를 경청하고, 환자의 경험과 곤경 속으로 들어가려고(또는 최소한 상상하려고) 애쓰고, 환자들을 염려하고, 환자들을 책임지는, 이 모든 것을 다 처음부터 배워야 했다. 환자들은 진짜 문제를 아주 고통스럽게 겪는(그리고 종종 중대한 기로에 선), 저마다 절절한 사정을 지닌 진짜 사람들이었다. 그렇기에 의료 행위는 단순히 진단과 치료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며, 훨씬 더 중대한 문제에 직면하기도 한다. 삶의 질 문제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 있고, 심지어는 생명을 이어가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를 물어야 하는 상황도 있다.” 이는 실연의 아픔을 잊고자 마약에 의존하며 의사와 중독자로 살았던 4년간의 이중생활에서 빠져나올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임상을 시작하자마자 상태가 호전되었고, 환자들에게 매료되어 최선을 다하면서 기쁨을, 무엇보다 주체성과 책임감을 느끼면서 서서히 마약중독에서 벗어났다. 어쩌면 이것은 자신의 결핍과 결함을 환자들의 고통과 동일시한 결과일지 모르며, 더 나아가 인간의 나약함이라는 공통된 근원에 대한 자각에서 우러난 연민과 공감의 결과일지 모른다. “내게는 흥미롭지 않은 환자, 가치 없는 환자가 없습니다. 그들은 도처에, 생생하고 또렷이 존재합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가르쳐주지 않는 환자, 나도 모르던 내 감정을 일깨우고 새로운 흐름의 사고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환자는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향했고 거기에서 인간에 대한 긍정을 발견했다. 극심한 편두통에 시달리거나, 기억이나 색을 잃어버리거나, 몸에 대한 지각을 상실하거나, 파킨슨증으로 몸이 얼어붙어버린 사람들이 있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일상과 사회관계를 영위할 수 없는 이들에게 그는 최대한 삶다운 삶을 되돌려주고자 했다. 그는 그것이 의사와 의료의 핵심임을 깨달았다. 그들의 다름이 ‘이상’이 아니라 특별함이며, 이 남다름이 배제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어우러져 살아야 할 인간 그 자체임을. 여기에서 우리 역시 색스에게서 깨우침을 얻는다. (환자를 포함하여) 나름의 “진짜” 문제를 가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저마다 개성과 열정을 지닌 자유로운 영혼, 독립적인 인간임을.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또 사랑받아야 할 소중하고 존엄한 존재라는 사실을. 의학계의 시인이 전하는 따뜻한 휴머니티 첫 책 《편두통》(1970)을 시작으로 《깨어남》(1973)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1984)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1985) 《목소리를 보았네》(1989) 《화성의 인류학자》(1995) 《색맹의 섬》(1997) 《엉클 텅스텐》(2001) 《오악사카 저널》(2002) 《뮤지코필리아》(2007) 《마음의 눈》(2010) 《환각》(2012) 그리고 자서전 《온 더 무브》(2015)에 이르기까지 올리버 색스의 글쓰기는 ‘의학계의 시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경이롭고 경탄스럽다. ‘세상 모든 것이 모험’이었기에 그는 언제나 무엇에든 호기심과 관심이 충만했고, 예리한 관찰자이자 진심으로 경청하는 청자였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상 능력을 지닌 창조적인 사람이었다. 어릴 적 매료된 화학과 생물학을 비롯하여 의학, 해부학, 생화학, 생리학, 신경의학으로 이어지는 지적 탐구, 모터사이클과 수영과 스쿠버다이빙과 역도 같은 육체적 도전, 인간 사회와 자연계에 관한 질문과 이해에서 그는 타고난 여행가이자 모험가이며 탐험가였다. 이 모든 것들에서 색스는 흔히 극한까지 파고들었고, 아주 ‘멀리’까지 나아갔다. 무엇보다 올리버 색스는 어떤 편견이나 경계 없이 활짝 열려 있는 사람이었다. 그 자신이 동성애자이자 마약중독자라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 ‘이단자’로서 지탄과 비난, 죄의식과 자기 파괴에 직면했지만 거기에 매몰되거나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꺼이 그런 점을 온전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그리하여 ‘예외성’을 ‘보편성’으로 승화시켜냄으로써, 인간과 세상에 대한 더욱 큰 이해와 긍정으로 나아갔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서평을 쓴 한두 사람은 나를 ‘기이한’ 또는 ‘이국적인’ 질환을 전담하는 사람으로 보았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그 반대였다. 나는 내가 다룬 병례들이 ‘전형적인 사례’라고 보았다.” 이는 궁극적으로 인간애에 가닿았다. “나는 사랑에 빠져도 보았고 빠져나오기도 했다. 어떤 면에서는 내 환자들과 사랑에 빠졌다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이는 사물을 꿰뚫어 보는 눈을 주는 그런 종류의 사랑이었으며, 어쩌면 이것이 인간애일지 모르겠다).” 올리버 색스의 글은 그의 삶과 꼭 닮아 대단히 투명하고 진솔하며, 또 소설만큼 드라마틱하면서 무척이나 인간적이다. 이는 신경심리학의 창시자 A. R. 루리아의 “소설식 구조에 극적인 힘과 감정이 모두 살아 있는 병례사”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그는 사람이 살아 있는 풍부한 병례사들이 자신의 탁월한 신경심리학 논문들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믿었다. 고전적 접근법과 소설적 접근법, 과학과 이야기를 결합시키고자 했던 루리아의 노력은 곧 나의 노력이 되었다. 루리아 스스로 ‘작은 책’이라고 칭하던 저서는 내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바꾸어 《깨어남》만이 아니라 내가 쓴 모든 책의 원형이 되었다.” 여기에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또는 영향받은 이야기꾼으로서의 기질과 능력이 더해졌다. “어머니도 그랬지만, 환자들의 인생사 전체에 대한 강렬한 관심이 아버지를 환상적인 이야기꾼으로 만들었다. 아버지의 병원 이야기를 어린 우리 형제들은 넋을 잃고 들었고, 이것이 마커스 형과 데이비드 형 그리고 내가 부모님의 뒤를 이어 의학의 길을 걷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올리버 색스에게 호기심은 곧 지적 탐구로 이어졌고 지적 탐구는 글과 책이 되었고 글과 책은 그의 삶 자체가 되었다. 이처럼 색스에게 글쓰기는 삶과 온전히 하나였다. 그의 글이 쉬우면서 깊이 있고, 흥미진진하면서 통찰력 넘치는 것은 이 ‘언행일치’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열네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가 1,000권이 넘어갔고, 이 일기는 때때로 바로 책의 원고가 되었다. 또 부모님과 이모, 친구, 동료, 그리고 여러 작가나 과학자와 무수히 주고받은 편지는 삶의 동력이자 지적 성장의 원천이 되었다. 예컨대 신경심리학자 A. R. 루리아, 진화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 생화학자 제럴드 에덜먼, 생물학자 프랜시스 크릭, 시인 위스턴 휴 오든 등과의 서신 교환은 그의 지적 여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곤 했다. 일기, 또는 자기 자신에 관한 병례사의 확장판이라 해도 무방할 이 자서전은 이러한 올리버 색스 글쓰기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명쾌하고 적나라하고 단도직입적이며, 거기에 유머와 자기 풍자라는 ‘균형 감각’까지 갖추어서 그야말로 빠져들게 만든다. 색스의 삶이 인습과 통념을 거부하고 우상파괴적이었던 만큼이나 그의 글쓰기 또한 파격이었다. 때문에 여러 차례 기고를 거절당했고, 전문적이지 않다는 비난이나 평가절하, 무시를 당했다. “그동안 나는 ‘대중적’ 글쓰기를 하는 사람으로 자처해왔고 또 그래 보였다. 만일 누군가가 대중적이라면 바로 그 사실 때문에 그 사람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그런 풍토와 편견을 이겨냈고, 지금 우리가 익히 보고 인정하듯 그가 옳았음을 세상에 또렷이 증명해 보였다. 장대익 교수는 추천사에서 “색스의 따뜻한 의학”이라는 표현을 썼다. ‘단순한 사례연구case study’를 뛰어넘어 ‘병례사case history’를 지향하는 이야기들에서 색스는 휴머니티의 진수를 선보였다. “나는 의료적 오만과 기술이 철저하게 인간성 위에 군림하는 현실을 목격했다. (…) 그런 요양원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도 일상적인 생활, 주체성, 존엄성, 자존감, 어느 정도의 자율성이 있는 의미 있는 삶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무시되거나 회피되었다. ‘간호’는 오로지 기술적이고 의료적인 차원의 행위일 뿐이었다.” 의학이 ‘의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 전체’를, 그를 둘러싼 ‘모든 것’을 다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색스만큼 뚜렷이 인식하고 보여준 사람은 드물다. 인습을 거부했던 탁월한 의사이자 인간 존엄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했던 작가 올리버 색스. 그는 인간에 대한 크나큰 긍정, 그리고 위대한 지성과 휴머니티의 지표를 제시한 우리 시대의 진정한 거인이었다. 어릴 적 2차 세계대전 중에 기숙학교로 보내진 나는 무력하게 갇혀 있다는 느낌에 움직임과 힘을, 마음껏 움직여 다닐 수 있는 초자연적인 힘을 갈망했다. 열두 살 때 한 통찰력 있는 교사가 생활기록부에 “색스는 멀리 갈 것이다. 너무 멀리 가지만 않는다면”이라고 적었는데 그 염려가 그리 틀리진 않았다. 어렸을 때 화학실험을 한답시고 집 안이 유독 가스로 가득 차도록 ‘너무 가곤’ 했어도 다행히 집을 홀랑 태워먹지는 않았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벨라루스 몰도바(키시네프)
이지출판 / 이한신 (지은이)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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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출판소설,일반이한신 (지은이)
옛 소련(USSR) 전문여행가이자 중앙아시아 지역 최고 전문가인 이한신 작가가 여섯 번째 펴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벨라루스, 몰도바(키시네프)에 관한 여행 기록이다. 옛 소련 연방 지역 국가들은 여행하기가 무척 어렵다. 독립한 후에도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비자 받기도 까다롭고 비자 비용도 만만치 않다. 여행 인프라도 많이 부족하다. 그리고 파미르 고원과 모래사막 등 자연환경도 매우 거칠다. 하지만 강력한 여행 DNA를 타고난 이한신 작가는 삶의 터전인 아현동 순댓국집을 몇 개월씩 비워 두고 옛 소련 연방 지역을 여행하기 시작한 지 15년 만에 일단 마무리하고, 여섯 번째 책을 펴냈다. 추천의 글 김원섭(여행사진가) 04 서문 06 제1장 91일간의 여행길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016 키예프에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로 046 제2장 78일간의 여행길 옛 백러시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072 우크라이나 리보프로 092 소박하지만 품위 있는 루마니아 100 3일 만에 우크라이나로 컴백 106 와인의 나라 몰도바 135 몰도바에서 크림반도로 150 동계올림픽이 열린 러시아 소치 165 터키 트라브존 거쳐 조지아로 168 늘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운 아르메니아 175 카스피해 하늘을 날아 알마티로 179 제3장 61일간의 여행길 칼리닌그라드에서 벨라루스로 184 일 년 만에 다시 우크라이나 208 우크라이나에서 몰도바 키시네프로 219 또다시 크림반도, 흑해가 품은 도시들 226 숲과 강의 나라 벨라루스 242 이 책은 옛 소련(USSR) 전문여행가이자 중앙아시아 지역 최고 전문가인 이한신 작가가 여섯 번째 펴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벨라루스, 몰도바(키시네프)에 관한 여행 기록이다. 옛 소련 연방 지역 국가들은 여행하기가 무척 어렵다. 독립한 후에도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비자 받기도 까다롭고 비자 비용도 만만치 않다. 여행 인프라도 많이 부족하다. 그리고 파미르 고원과 모래사막 등 자연환경도 매우 거칠다. 하지만 강력한 여행 DNA를 타고난 이한신 작가는 삶의 터전인 아현동 순댓국집을 몇 개월씩 비워 두고 옛 소련 연방 지역을 여행하기 시작한 지 15년 만에 일단 마무리하고, 여섯 번째 책을 펴냈다. 제1장은 2009년 속초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 자루비노항으로 입항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모스크바에 도착하여 다시 모스크바에서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지나 칼리닌그라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기차를 타고 카자흐스탄 알마티까지 여행한 91일간의 기록이다. 제2장은 2011년 인천에서 배를 타고 중국 청도로 입항해 베이징을 거쳐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의 길목인 중국 신장의 성도 우루무치에서 기차를 타고 카자흐스탄 알마티까지, 또다시 알마티에서 기차를 타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까지 아내와 함께했다. 그리고 타슈켄트에서 출발하여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다시 기차를 타고 발트 3국인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지나 칼리닌그라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의 동부 지역인 몰다비아 지방과 몰도바로 향했다. 여행할 당시에는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이 글을 정리한 2021년에는 러시아 크림반도에서 흑해와 아조프 해를 잇는 케르치 해협을 화물선을 타고 건너 201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소치에서 쾌속정을 타고 터키 트라브존으로 입항해 캅카스 3국의 조지아(옛 그루지야), 아르메니아의 예레반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까지 여행한 78일간의 기록이다. 제3장은 2012년 동해에서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항으로 입항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이어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다. 그리고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지나 칼리닌그라드까지 이동해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크림반도, 다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발트 3국을 지나 바이칼 아무르 철도길을 따라 유라시아 대륙을 한 바퀴 돌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로 입항한 61일간의 기록이다. 여행을 다녀온 후 특히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크라이나 자치공화국이던 크림반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하고 2014년 3월 러시아와의 합병을 결정하였다. 유엔 대부분의 국가가 합병을 인정하지 않지만 크림반도는 분명 러시아 영토로 편입되었다. 또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인 도네츠크, 루안스크, 슬로반스크, 하리코프 등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하고 현재도 정부군과 교전을 하고 있는 준 전쟁 상태다.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지금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그리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이 도네츠크 독립공화국과 하리코프 독립공화국으로 나뉘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이 지역을 따라 첫발을 디딘 곳부터 여러 차례 다녀온 곳까지 그 시간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려 한다.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속초를 떠나 여행 63일째 키예프로2009년 속초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 자루비노 항구로 입항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지나 칼리닌그라드와 벨라루스를 거쳐 여행 63일째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도착했다. 표준거리 7,293km를 10,000km도 넘게 돌고돌아서 천천히 온 것이다.비행기 한두 번 갈아타면 아프리카든 남미든 지구의 끝자락도 하루 만에 갈 수 있는 세상인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돌아돌아 왔을까? 토요일에 도착한 키예프에는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다. 확성기를 높이 쳐들고 현 대통령과 여당은 미국과 EU로, 크림반도를 중심으로는 러시아로 반반씩 갈려 정치적으로 꽤나 시끌벅적했다. 옛 소련 국가 중 2003년에 맨 처음으로 캅카스의 조지아 장미혁명에 이어 2004년에 두 번째 발생한 우크라이나 오렌지혁명의 흔적이 키예프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었다.오렌지혁명 10년이 지난 2014년에도 반러시아 친서방을 외치며 정권 교체가 목적이었던 마이단혁명이 또 일어났고, 2019년 4월 1일 우크라이나 대선을 치르면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미스터리 혁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우크라이나다.이러한 혁명은 2005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도 벨벳혁명으로 이어졌지만, 조지아의 장미혁명이든 우크라이나의 오렌지혁명이든 키르기스스탄의 벨벳혁명이든 2021년 현재까지도 미완성의 시간들로 남아 있다.민주화 혁명은 비단 옛 소련 국가들뿐만 아니다.2010년 튀니지의 재스민혁명은 아랍과 아프리카 민주화의 도화선이 되었고, 2011년 이집트의 반독재 시위는 아랍의 봄으로, 그리고 모로코, 알제리, 리비아, 요르단, 시리아, 예멘, 바레인 등 아랍 전역에서 독재자들을 향해 울부짖는 민중들의 소리로 들끓었다.2014년 홍콩의 노란우산 민주화 혁명은 2020년 홍콩 정부가 추진한 범죄인 인도 법안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민주화 시위가 이어지고 있고, 2018년 기름값 문제로 촉발된 프랑스의 노란조끼 시위, 그리고 대한민국도 2016년 겨울부터 2017년 봄까지 촛불시위로 무척 혼란스러웠다.드네프르 강가를 중심으로 길게 뻗은 공원은 키예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토요일 오후에는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들이 공원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있다.거리에는 다양한 바(Bar)들이 눈에 많이 띈다. 키예프의 거리는 정치적 상황만큼이나 어수선한 느낌이다.하지만 나는 키예프에서 당분간 머물기로 했다.여행 64일째 키예프 기차역우크라이나 키예프 기차역에서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로 가는 열차가 있고 러시아 극동 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는 열차도 있다.2014년 3월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크림반도를 합병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가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이라, 모스크바와 키예프의 항공 노선도 중간에 갈아타야 하고, 러시아 각 지역으로 가는 열차가 운행되는지는 다시 확인을 해 봐야 한다.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가는 열차도 운행되는데, 크림반도 분쟁 이전인데도 외국인한테는 국경선을 개방하지 않았다.하지만 모스크바에서 바쿠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국경선이 열려 있으나 러시아의 북캅카스 지역과 캅카스 3국과의 관계가 워낙 변화무쌍하여 하루하루가 다르다.예전에는 지구의 1/6을 차지하는 거대한 한 나라였으니 이상할 리가 없지만, 대한민국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볼 때는 그 넓디넓은 옛 소련 지역 방방곡곡으로 기차가 연결된다니 신기하기만 하다.키예프 기차역 넓은 홀 안에는 옛 소련 각 지역으로 가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나는 정치와는 무관하게 그저 열차를 타고 옛 소련 구석구석으로 달려갔으면 하는 마음이다.지하철은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처럼 박물관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옛 소련의 핵폭탄 방공호 역할을 했던 만큼 깊이가 만만치 않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의 속도가 우리나라보다 몇 배나 빠르고, 특히 아르세날나 지하철역에서는 자그마치 5분 20초나 타고 내려간다.키예프 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인 지하철은 빨강, 녹색, 보라색 3개의 노선이 X자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키예프에서 10일 머무는 동안 지하철은 나의 발이 되어 주었다.여행 65일째 오랜만의 휴식오늘은 숙소에서 밀린 빨래도 하고 침대에서 뒹굴며 낮잠 자고 책 보고 보드카 한잔 하고 늘어지게 휴식을 취했다.여행 66일째 별 2개짜리 호텔에서내가 묵고 있는 호텔은 골로시브스비스키라는 지역 이름을 딴 별 2개짜리로, 녹색 노선 2호선의 마지막 지하철역인 루비드스카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더 가야 하는 외곽에 있다. 닛산과 리젠트 자동차 매장, 그리고 EKO 마트가 있는 주로 공장 노동자들이 살고 있는 동네다.한 층에 약 20개의 룸이 9층까지 있는 제법 큰 호텔이지만 숙박비가 저렴하여 외부에서 온 노동자들이 많이 머물고 있다. 그들은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보드카를 한잔 하면서 밤늦게 또는 새벽까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야말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인간미 넘치는 호텔이다.서울이나 키예프나 소시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거기서 거기다. 키예프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를 탈 때마다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운전사에게 직접 버스비를 한 번도 내지 못하고 거스름돈도 승객들을 통해 주고받았다.키예프뿐만 아니라 옛 소련 열다섯 공화국의 대도시에서 버스를 타면 안내양이 있어도 사람이 많으면 승객한테 버스비를 전달하고 잔돈을 주고받곤 했는데, 이 풍경도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다.버스비뿐만 아니라 정류장도 정해진 곳이 없어서 내릴 때쯤 고함치듯 큰 소리를 지른다거나 앞 승객에게 전달해서 내리곤 한다.우리나라도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많으면 버스 안내양이 짐짝 구겨 넣듯 하던 때가 있었다. 1970년대를 상징하던 그 버스 안내양은 1982년 시민 자율 버스가 등장하고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에 버스 개혁이 시작되면서 말 그대로 추억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지나간 것은 모두 추억이 되니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가 추억으로 기록될 것이다.내가 머무는 호텔은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동이지만 커다란 창문이 달린 시원한 싱글 룸으로 하루에 24달러 207흐리브나 31,660원이다. 호텔과 구시가지를 지하철과 버스로 오가며 키예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엿보며 즐기는데 싸고 편하긴 하다.5일째 되는 날 버스 타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숙소를 옮기려고 구시가지에 있는 야로슬라브 유스 호스텔을 찾았다. 2009년까지는 키예프 구시가지 주변에 호스텔이 드물었는데, 음식을 맘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주방과 썰렁할 정도로 넓고 시원한 4인실 침대 하나를 15달러 130흐리브냐 19,900원에 얻었다. 4~5일 머물 거라며 하루 방값을 미리 지불하고 내일 오겠다고 하자, 주인장은 이제 막 문을 열었으니 홍보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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