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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 1
한겨레출판 / 조선희 (지은이) / 2022.05.27
16,000원 ⟶ 14,4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조선희 (지은이)
조선희 장편소설. 이 소설은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1920년대로 추정되는 식민지 조선, 청계천 개울물에서 단발을 한 세 여자가 물놀이를 하는 사진. 1990년 냉전시대의 마침표를 찍으며 한소수교가 이루어진 그 다음 해, 박헌영과 주세죽의 딸이며 소련의 모이세예프 무용학교 교수인 비비안나 박이 서울에 들어왔을 때, 그가 들고 온 여러 장의 사진 가운데 하나였다. 작가가 이 소설을 처음 구상한 것은 사진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허정숙을 발견한 힘이 컸다. 허정숙에 흥미를 가지고 들여다보다가 '신여성이자 독립운동가'라는 새로운 인물 군상이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박헌영, 임원근, 김단야… 각각의 무게감은 다를지언정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한국 공산주의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이다. 그런데, 이들의 동지이자 파트너였던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 이 여성들은 왜 한 번도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을까. 이 소설은 우리가 몰랐던 세 명의 여성 혁명가, 그들의 존재를 담담히 보여주고 있다.프롤로그·1991년 서울1. 부부가 되어 무산자계급 해방에 일생을 바칠 것을 맹세합니까? 1920년 상해2. 수예시간에 톨스토이를 읽었답니다 1924년 경성 3. 청요릿집의 공산당, 신혼방의 청년동맹 1925년 경성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1926년 경성5. 마침내 혁명의 심장에 도착하다 1928년 모스크바 6. 자본주의 세계의 종말이 머지않았소 1929년 경성7. 상황이 우리를 같이 살게 만들었어요 1932년 상해, 모스크바 8. 나 간다고 서러워 마라 나의 사랑 한반도야 1935년 경성9. 이곳이 당신들의 종착역이다 1936년 모스크바, 크질오르다10. 일본 형제들이여, 그대의 상관에게 총구멍을 돌려라 1938년 무한, 연안혁명이 직업이고 역사가 직장이었던 사람들… “재산도 버렸고 애인과 가족도 버렸고 더 버릴 것이 없을 때는 목숨을 버렸다.” _본문 중에서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세 명의 여성 혁명가가 있었다. 20세기 초 경성, 상해, 모스크바, 평양을 무대로 그들이 꿈꾸었던 지옥 너머 봄날의 기록! 이 소설은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1920년대로 추정되는 식민지 조선, 청계천 개울물에서 단발을 한 세 여자가 물놀이를 하는 사진. 1990년 냉전시대의 마침표를 찍으며 한소수교가 이루어진 그 다음 해, 박헌영과 주세죽의 딸이며 소련의 모이세예프 무용학교 교수인 비비안나 박이 서울에 들어왔을 때, 그가 들고 온 여러 장의 사진 가운데 하나였다. 작가가 이 소설을 처음 구상한 것은 사진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허정숙을 발견한 힘이 컸다. 허정숙에 흥미를 가지고 들여다보다가‘신여성이자 독립운동가’라는 새로운 인물 군상이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박헌영, 임원근, 김단야… 각각의 무게감은 다를지언정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한국 공산주의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이다. 그런데, 이들의 동지이자 파트너였던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 이 여성들은 왜 한 번도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을까. 이 소설은 우리가 몰랐던 세 명의 여성 혁명가, 그들의 존재를 담담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소설은 주인공 세 여자가 살다 간 시대적 배경이 말해주듯 이 여성들을 중심으로 주변 남자들의 인생과 함께 1920년대에서 1950년대에 걸쳐 한국 공산주의운동사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작가 스스로 세 여자가 주인공이지만 역사가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디아스포라의 시대에 대륙으로 흩뿌려졌던 세 여자의 삶을, 그 세 갈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히 1920년 상해에서 한국 공산주의운동이 시작돼서 1955년 주체사상의 등장과 1958년 연안파 숙청으로 한국에서 공산주의가 소멸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의 인생처럼 역사에도 실수가 있고 착오가 있고 우연이 있고 행운도 있다. 목적과 정반대의 결과가 빚어지고 우연한 실수가 운명을 바꾸기도 함을 소설은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세 여자를 비롯해 이름 석 자로 나오는 사람은 모두 실존인물이다. 등장인물들에 관한 역사기록을 기본으로 했고 그 사이사이를 상상력으로 메웠다. 작가는 역사기록에 반하는 상상력은 최대한 자제했고‘소설’이‘역사’를 배반하지 않도록 주의했다고 밝힌다. 작가가 작품 속 40년의 시간에서 가장 에너지를 쏟은 부분은 해방공간과 한국전쟁이다. 작가는 지금 한국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그 딜레마가 근본적으로 분단과 전쟁에서 시작되었고 지금도 해방공간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바라본다. 그래서 독자들이 이 소설을 통해 그 시대를 알고 지금을 이해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의 근원을 들여다보고 마침내 끊임없이 반복되는 해방공간의 딜레마를 넘어서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애도의 궁극이자 여성으로서의 오연한 자부심!(신수정, 문학평론가) 이 소설의 세 여자가 살았던 때는 역사의 가장 음침한 골짜기, 비유나 풍자가 아니라 말 그대로‘헬조선’, 조선이라는 이름의 지옥이었다. 하지만 세 여자의 인생이 늘 지옥은 아니었다. 여자들은 씩씩했고 운명에 도전했고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다. 우리는 지금 연봉이나 승진 문제로 우울해하지만 이 여자들은 현실의 것들을 그닥 개의치 않았고 목숨조차 가벼이 여겼으며 혼자 몸으로 역사를 상대했다. 새로운 사상과 이념이 애드벌룬처럼 떠오르던 20세기 초반에 그들의 인생은 지옥 속에서도 가끔 봄날이었다. 세 여자는 상해에서, 경성에서 20대를 함께 보낸 후 유라시아 대륙의 다른 장소로 흩어졌지만 늘 우리 근대사의 극명한 현장 한가운데 있었다. 가령, 주세죽이 스탈린 치하에서 한인 강제이주의 참담한 현장에 던져졌을 때 허정숙은 연안에서 모택동에게 혁명전략을 배우고 있었고, 고명자는 경성에서 친일잡지의 기자 노릇을 했다. 해방공간에 허정숙과 고명자는 38선의 북쪽과 남쪽에 있었고, 허정숙은 김일성의 측근이었고, 고명자는 여운형 옆에 있었다. 이들은 혁명의 여정에서 남편을 잃고, 투옥되고, 고문을 당하고, 아이를 잃고, 마침내 시베리아에서, 평양에서, 경성에서 외롭게 죽어갔다.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식민지 조국의 국민이 되어 일상은 깨지고 생활은 투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 그래서 세 여자는 자연스레 삶을 역사에‘올인’했고, 재산도 버렸고 애인과 가족도 버렸고 더 버릴 것이 없을 때는 목숨을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세 여자를 영웅으로 그리지 않았다. 상황과 역할에 충실했던 그런 여자들이, 20세기 초, 이곳에, 살았었다는 것을 그저 보여줄 뿐이다. 평론가 신수정에 따르면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애도의 궁극이자 여성으로서의 오연한 자부심으로 읽히기도 한다. 방대한 지식과 높은 통찰력, 사건이 붓끝에서 솟아오르는 듯한 순탄함!(황현산, 문학평론가) 문학평론가 황현산은 한국의 근세사에는 개항, 일한병탄, 3·1운동, 4·19, 5·18 등 여러 개의 기원이 있다며, 이 소설은 이들 세 여자의 운명이 합쳐지고 엇갈리는 식민지시대 한복판에 근세의 뿌리 깊은 기원 하나가 있음을 알려준다고 평했다. 또한 이 소설은 사건이 붓끝에서 솟아오르는 것 같은 순탄함이 강점인데, 이는 작가가 지닌 전후좌우의 방대한 지식과 높은 통찰력에서 온다고 보았다. 실제 이 소설은 작가가 구상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출간된 것으로 방대한 자료 위에 긴 시간 숙성 기간을 거쳐 복잡다단한 한국현대사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군더더기를 허락하지 않는 작가 특유의 문체 탓에 이야기는 박진감 있고 밀도 있게 전개된다. 작가가 이 소설을 구상하고 자료를 모으기 시작한 것은 2005년. 그러나 막 집필에 들어가려던 2006년 9월, 작가는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이라는 공직을 맡아 3년을 보냈다. 공직을 끝내고 초고를 쓴 다음 수정 과정을 거치는 동안 다시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겼다. 서울문화재단 대표로 일하면서 4년이라는 시간이 또 흘러갔다. 지난 해 소설가로 돌아와 원주 토지문화관에 두 달 머물면서 작품을 갈무리해 이번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작가는 여러 가지 이유로 진행이 늘어지는 동안 세 여자의 인생이 머리와 가슴 속에서 사과처럼 천천히 익어갈 수 있어서 오히려 결과적으로 잘 된 일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사회주의계열의 독립운동에 몸 바쳤던 이들에 대한 복권도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일이지만 그 가운데 특히 여성들에 대한 대중적인 조명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격랑의 근현대사 속에서 치열하게 살다 간 많은 여성들의 삶이 오롯하게 우리 곁으로 되돌아오길 기대한다.1990년 한소수교韓蘇修交는 냉전시대의 마침표였다. 그것은 여러 낯선 현상과 더불어 왔다.
서걱대는 모래소리
TRPG Club(티알피지클럽) / 데이브 콕스 (지은이), 오승한 (옮긴이) / 2023.03.15
15,000

TRPG Club(티알피지클럽)취미,실용데이브 콕스 (지은이), 오승한 (옮긴이)
전광세계 배스천랜드는 과거 선조들이 저지른 죄를 씻고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여신 ‘심연의 여왕’이 사는 신전을 탐험하는 후계자들의 모험을 다룬 TRPG 로그라이트 모험이다. 후계자들은 시행착오를 겪고, 죽음을 맞이하면서 몇 대에 이어 신전을 탐험해야 한다. 서걱대는 모래소리는 후계자들의 모험을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한 장소와 사건, 괴물, 던전 운영 가이드를 수록하였다. 서걱대는 모래소리는 TRPG ‘네이브’용 어드벤쳐다. 네이브는 이야기와 놀이 자료실 (http://blog.storygames.kr/?page_id=1736)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왜 탐사를 하나요? 4 다시 앞으로 돌아와서 5 게임 운영 방법 5 가문 만들기 6 후계자 만들기 13 장비 16 후계자의 성장 18 저장고와 가보 19 첫 번째 죽음 19 다음번 후계자 20 탐험 21 심연 22 장소 23 공통 방 24 바깥 바다 25 산호초 30 해초 숲 35 황혼 지대 39 해구 43 여왕의 알현실 46 상황 48 심연의 생물 52 표 64 마나와의 마법 73 심연 지도 그리기 76오래 전 여러분의 선조는 위대한 바다의 정령인 '심연의 여왕'의 왕관을 훔치고 아들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그 대가로 세상은 바닷물에 잠겨 몇몇 섬만이 육지에 남았습니다. 여러분은 물에 잠긴 이 세상을 보며, 과거 선조가 저지른 잘못을 늘 되새깁니다. 매 25년마다 세상에는 거대한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릴 때마다, 사람들은 여러분 가문의 젊은이들을 여왕의 사원으로 보냅니다. 제물로 선택된 젊은이들은 각종 위험을 뚫고 사원의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여왕의 알현실까지 가야 합니다. 만약 누군가 모험 도중 목숨을 잃으면 제물이 바쳐진 것으로 간주되고 모험은 끝납니다. 남은 이들은 쓸쓸히 고향으로 돌아가고, 사원은 물에 잠깁니다. 저주는 유예가 되어 다음 세대의 비극이 다시 반복됩니다. 저주를 완전히 푸는 길은 단 하나, 심연의 여왕을 만나 직접 용서를 구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세대의 희생양입니다. 최선을 다해 힘껏 탐험하세요. 비록 여러분이 실패하더라도 여러분의 기억과 경험은 다음 세대의 후계자들에게 계승될 것입니다. 그렇게 계속 도전을 하다보면, 오랜 시간 모래에 쓸린 바위가 허물어지듯 마침내 이 저주도 끝을 맺을 것입니다.
옷 리폼 클래스
성안당 / 다카하시 에미코 (지은이), 홍희정 (옮긴이) / 2018.11.20
12,000원 ⟶ 10,800원(10% off)

성안당취미,실용다카하시 에미코 (지은이), 홍희정 (옮긴이)
쓰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었던 것들을 실과 바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손바느질로 리폼해서 자신만의 멋진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리본이나 레이스, 버튼, 테이프, 비즈, 데코시트 등 귀여운 재료를 하나하나 더하다 보면, 자리만 차지했던 아이템들이 훌륭한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이다.손바느질 리폼을 시작하기 전에 손바느질 용어와 기본 바느질법 바이어스테이프 붙이는 법 [to clothes] A. 블라우스를 캐미솔로 B. 셔츠를 튜닉으로 C. 기본 스웨터를 볼레로로 D. 스웨터를 베스트로 [to bag] E. 셔츠를 에코백으로 F. 청바지를 미니 숄더백으로 G. 청바지를 바구니 가방으로 H. 스카프를 숄더백으로 I. 털모자를 가방으로 J. 스웨터를 바구니로 K. 스카프를 가방으로 [to accessories] L. 스카프를 코사지로 M. 라인스톤을 이용해 리본 머리핀 만들기 N. 스커트를 나비 브로치로 O. 원피스를 코사지로 P. 원피스를 목걸이로 Q. 원피스를 슈슈로 [from tenugui] R. 수건을 바구니 커버로 S. 수건을 시원한 스카프로 [plus] T. T셔츠를 튈로 U. 스웨터에 레이스 V, W. 탱크톱 장식하기 X. 싸개 단추 Y. 스톨을 판초로 Z. 스톨을 조끼로 종류가 다양해서 즐거운 데코레이션내 손으로 하는 즐거운 변신 손바느질로 리폼하기 자주 입던 블라우스나 스웨터, 좋아했던 스카프나 모자 등의 이제는 입을 수 없지만 버릴 수도 없는 아이템들이 옷장 안에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쓰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었던 것들을 실과 바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손바느질로 리폼해서 자신만의 멋진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리본이나 레이스, 버튼, 테이프, 비즈, 데코시트 등 귀여운 재료를 하나하나 더하다 보면, 자리만 차지했던 아이템들이 훌륭한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나의 아름다운 고독
나무의철학 / 크리스틴 해나 (지은이), 원은주 (옮긴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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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철학소설,일반크리스틴 해나 (지은이), 원은주 (옮긴이)
스무 권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펴내고 2015년 전작 <나이팅게일>을 발표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올해의 책 선정, 43개국에 번역.출간된 작가 크리스틴 해나 소설. 1970년대 미국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한 책으로, 어린 소녀가 광대한 자연과 위태로운 가족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생존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강렬하게 그려냈다. 열세 살 소녀 레니는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집안에서는 큰소리가 끊이지 않고, 거듭된 이사와 전학으로 위안이 되는 친구라고는 책뿐이다. 레니의 아버지 어니스트는 베트남전에서 돌아온 뒤 밝고 낙천적이었던 모습을 잃고 불안하고 흉포해졌다. 어린 나이에 레니를 낳아 레니와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어머니 코라는 자주 거칠어지는 남편을 힘들어하면서도 그를 사랑하고 지지한다. 참전 이후 위기 의식이 심해진 어니스트는 사회를 불만스러워하고 경계하면서 자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그들만의 땅을 열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니스트의 바람이 이루어진다. 베트남전에서 함께하다 세상을 떠난 전우 보 할런이 어니스트에게 약 165제곱미터의 땅을 남긴 것. 그 사실을 알게 된 직후 어니스트는 가족을 데리고 알래스카로 이주한다. 코라와 레니는 도시를 떠나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하는 벽지에서의 생활을 두려워했으나 광대하고 아름다운 자연, 사려 깊은 이웃, 전쟁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듯한 어니스트의 모습에 알래스카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백야인 여름이 지나고 극야인 겨울이 되자 어니스트의 연약한 정신 상태가 악화되면서 가족은 다시 위태로워지는데…….“시대의 역작!” - 커커스 리뷰 ★★★ 2018년 아마존 올해의 책 ★★★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43개국 번역.출간 밀리언셀러 작가의 위대한 소설 열세 살 소녀 레니는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집안에서는 큰소리가 끊이지 않고, 거듭된 이사와 전학으로 위안이 되는 친구라고는 책뿐이다. 레니의 아버지 어니스트는 베트남전에서 돌아온 뒤 밝고 낙천적이었던 모습을 잃고 불안하고 흉포해졌다. 어린 나이에 레니를 낳아 레니와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어머니 코라는 자주 거칠어지는 남편을 힘들어하면서도 그를 사랑하고 지지한다. 참전 이후 위기 의식이 심해진 어니스트는 사회를 불만스러워하고 경계하면서 자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그들만의 땅을 열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니스트의 바람이 이루어진다. 베트남전에서 함께하다 세상을 떠난 전우 보 할런이 어니스트에게 약 165제곱미터의 땅을 남긴 것. 그 사실을 알게 된 직후 어니스트는 가족을 데리고 알래스카로 이주한다. 코라와 레니는 도시를 떠나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하는 벽지에서의 생활을 두려워했으나 광대하고 아름다운 자연, 사려 깊은 이웃, 전쟁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듯한 어니스트의 모습에 알래스카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백야인 여름이 지나고 극야인 겨울이 되자 어니스트의 연약한 정신 상태가 악화되면서 가족은 다시 위태로워진다. 알래스카의 치명적인 환경과 그보다 위협적인 가족 속에서 레니는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닫고 그 방법을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베스트셀러를 스무 권 이상 펴냈으며 43개국에 번역 ? 출간된 ≪나이팅게일≫의 작가 크리스틴 해나의 신작으로, 시대의 혼란을 피해 알래스카로 이주한 가족의 이야기를 어린 소녀의 시선으로 전하는 이 책은 비할 데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막대한 힘, 한없이 작고 약한 존재지만 결코 굴하지 않는 인간의 영혼을 탁월하게 그려내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소설 분야 1위에 올랐으며, 아마존을 비롯한 유수 매체에서 올해 가장 주목할 책으로 꼽혔다. 영화 의 제작을 맡은 엘리자베스 캔틸런과 로라 퀵실버 제작, 줄리아 콕스 각본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다. ★★★ 아마존 에디터 선정 ‘2018년 최고의 책 top 20’ ★★★ 평단과 독자들의 끝없는 격찬! ★★★ 400만 부 판매 《나이팅게일》 작가의 2018년 최고의 소설 ★★★ 소니 트라이스타픽처스 전격 영화화 결정! 스무 권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펴내고 2015년 전작 ≪나이팅게일≫을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올해의 책 선정, 43개국에 번역.출간된 작가 크리스틴 해나가 신작을 내놓았다. 역사의 서사적 풍경을 자신만의 날카롭고 섬세한 통찰력과 빼어난 서사력으로 포착하며, 단순한 사실의 나열만으로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인물들의 강인한 정신과 치열한 삶을 그려온 작가의 소설은 많은 독자의 가슴에 ‘인생의 책’으로 남았다. 1970년대 미국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한 이 책 ≪나의 아름다운 고독≫ 역시 어린 소녀가 광대한 자연과 위태로운 가족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생존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강렬하게 그려내어 출간 직후 아마존 소설 분야 1위에 오르고, 2018년 올해의 책 자리를 지켜가는 등 작가의 여러 작품을 사랑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눈부신, 황홀한, 열광적인!”_뉴욕 타임스 경이로운 대자연, 세상의 끝에서 펼쳐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랑과 위태로운 슬픔 그리고 희망! 알래스카라는 장소는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다. 아름다우며 공포스럽고, 구원자이자 파괴자인 곳. 문명과 야성의 극단이며 끝없이 생존을 선택해야 하는 곳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배우게 된다. 암흑 속에서 창문에 서리가 끼고 시야가 흐려져 눈앞의 세상이 줄어들면 그동안의 거짓된 모습이 걷히고 진정한 자신이 보인다. 생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배우게 된다. 아름다움이나 상상하던 삶을 좇아, 혹은 몸 피할 곳을 찾아 알래스카에 오는 사람들은 실패한다.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넓디넓은 자연 속에서 어둠이나 추위, 고된 노동에 지쳐 도망치게 된다. 알래스카에 중간이나 안전지대는 없다. 이런 곳에 레니 가족이 발을 들인다. 베트남 전쟁 이후 예전의 밝은 모습을 잃고 침울하며 성말라진 아빠 어니스트를 위해 가족은 여러 번 이사했다. 그와 함께 거듭된 전학으로 레니는 마음을 기댈 친구 하나 없이 어린 나이부터 외로웠다. 엄마 코라는 집을 옮길 때마다 이번에는 아빠가 나아질 거라고 레니를 안심시켰지만 그 말은 한 번도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전우 보 할런이 자신에게 알래스카의 땅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족은 곧 낡은 폭스바겐 버스를 타고 165제곱미터의 벽지로 향한다. 레니와 엄마는 도시를 떠나 모든 것을 스스로 구해야 하는 곳으로 이사한다는 사실을 두려워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서 전쟁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듯한 아빠의 모습에 점차 희망을 품고 알래스카에 적응해나간다. 하지만 종일 낮인 여름이 지나고 밤이 계속되는 겨울이 되자 아빠의 연약한 정신 상태가 악화된다. 그렇게 가족은 다시 위태로워진다. 가장 차가운 대륙 위, 가장 뜨거운 마음 사랑과 자유를 향해 뻗어나가는 한 인간의 진정한 자립 딸을 사랑하지만 위기의식이 과도해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붙이는 아빠, 그런 아빠를 떠나지 못하고 자신과 딸을 위험 속에 방치할 수밖에 없는 엄마 사이에서 레니는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과 뭔가 잘못됐다는 의구심으로 혼란스러워한다. 생애 처음 제대로 된 친구와 이웃들을 만나고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레니는 자신의 부모가 남다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다. 그리고 계절이라고는 여름과 겨울뿐이며 두 번의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 알래스카의 치명적인 자연보다 자신의 가정이 더 위협적이라는 사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한다면 누구도 자신을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무에게나 품을 허락하지 않는 차디찬 대륙은 레니를 온 가슴으로 품어 소녀의 몸과 마음이 오롯이 홀로 서게 한다. 하지만 온화했다가도 금세 흉포해지는 알래스카의 자연과 레니의 가족은 레니를 끊임없이 시험한다. 레니는 알래스카의 험준한 산맥을 넘으며 자신이 살아남는 방법을 온몸으로 배워나간다. 이 몽상가 소녀에게 알래스카는 집이 되고, 세상이 고요할 때 들리는 노랫소리가 된다. 알래스카에 속한 사람은 야생의 땅에서 자유로워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곳을 떠나게 된다. 레니는 그곳에 속한 사람이다. 1974년부터 1986년에 이르는 십이 년의 시간 동안 벌어지는 가족의 사랑과 상실을 예측할 수 없고 비할 바 없이 아름답게 그린 이 이야기는 자연만이 지닐 수 있는 아름다움과 막대한 힘, 한없이 작고 약하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불굴하고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영혼을 탁월하게 담아냈다. 살아 숨 쉬는 서사력을 인정받아 ≪나이팅게일≫을 영화로 제작한 엘리자베스 캔틸런과 로라 퀵실버가 이 작품 역시 영화화할 예정이다.레니는 진짜 친구가 생기기만 한다면 뭐든 다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레니가 바라는 것은 하나뿐이었다. 이야기를 나눌 친구. 하지만 걱정거리를 말하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속내를 털어놓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물론 아빠가 가끔 화내고 소리치며, 집에는 돈이 늘 부족하고, 빚쟁이에 쫓겨 툭하면 멀리 이사해야 하지만 레니의 가족은 나름의 방식으로 서로를 사랑했다. 하지만 가끔, 특히 오늘 같은 날이면 레니는 두려웠다. 가족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높은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 위태로운 시애틀 산비탈의 집들처럼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 같았다. 그렇게 레니 가족은 해답을 찾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새로운 곳에 가보기로 했다. 새로운 꿈을 찾아 알래스카에 가기로 했다. 레니는 엄마가 부탁한 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시 새 학교의 전학생이 될 것이다. 그것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알래스카에 오는 사람은 두 종류예요, 코라. 뭔가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 그리고 뭔가로부터 도망치는 사람. 두 번째 부류는 눈을 크게 뜨고 경계해야 해요. 그리고 경계해야 할 건 사람뿐이 아니죠. 알래스카는 한순간은 잠자는 미녀였다가 다음 순간 총신을 짧게 자른 산탄총을 든 마녀로 변하니까요. 이런 말이 있어요. ‘알래스카에서는 한 번의 실수만 저지를 수 있다. 두 번째 실수는 곧 죽음이다’.”
날씨의 아이 OST 피아노 연주곡집
그래서음악(somusic) / 그래서음악(somusic) 편집부 (지은이)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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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음악(somusic)소설,일반그래서음악(somusic) 편집부 (지은이)
신카이 마코토 x RADWIMPS(래드윔프스)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 OST를 피아노 스코어로 엮어낸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영화의 아름다운 감성과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오리지널 버전과 가장 많이 사랑받은 대표곡 3곡을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이지 버전으로 수록하였다.《Original Version》 1. “날씨의 아이”테마┃『天の子』のテマ … 08 2. K&A 첫 방문┃K&A 初訪問 … 09 3. 바람의 목소리(Movie edit)┃風たちの(Movie edit) … 14 4. 맑아지는 하늘┃晴れゆく空 … 20 5. 집 방문┃御宅訪問 … 22 6. 첫 맑음 소녀 알바│初の晴れ女バイト … 29 7. 축제(Movie edit) feat. 미우라 토코│祝祭(Movie edit) feat. 三浦透子 … 32 8. 불꽃 축제│花火大 … 37 9. 시바 공원│芝公園 … 40 10. 두 가지 고백│二つの告白 … 45 11. 가족의 시간│家族の時間 … 48 12. 사라져가는 히나│消えゆく陽菜 … 51 13.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Movie edit)│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Movie edit) … 52 14. 그랜드 이스케이프(Movie edit) feat. 미우라 토코│グランドエスケプ(Movie edit) feat. 三浦透子… 62 15. 괜찮아(Movie edit)│大丈夫(Movie edit) … 72 《Easy Version》 1. 불꽃 축제│花火大 … 80 2.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Movie edit)│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Movie edit) … 84 3. 그랜드 이스케이프(Movie edit) feat. 미우라 토코│グランドエスケプ(Movie edit) feat. 三浦透子… 88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애니메이션 시리즈! Music by. RADWIMPS 영화의 아름다운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웰메이드 OST를 피아노로 만나다. Weathering With You <날씨의 아이 OST 피아노 연주곡집> 출간! 신카이 마코토 x RADWIMPS(래드윔프스)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 OST를 피아노 스코어로 엮어낸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영화의 아름다운 감성과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오리지널 버전과 가장 많이 사랑받은 대표곡 3곡을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이지 버전으로 수록하였습니다.
한동하의 웰빙의 역설
따비 / 한동하 지음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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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비취미,실용한동하 지음
대중매체, 인터넷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건강요법의 허와 실,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신봉되는 각종 식품의 효능과 부작용 등을 알려준다. 저자는 계절, 건강요법, 생활, 인체 네 파트로 나누어, 정설로 알려진 건강비법이나 과장되어 퍼지고 있는 건강식품의 효능 등을 하나하나 따져 허와 실을 알려준다.책을 내며 4 1장. 계절의 역설 봄나물 데칠 때 소금을 넣을까, 식초를 넣을까 15 꽃피는 춘삼월, 우울감이 도리어 심해진다 19 이열치열 잘못하다간 사람 잡을 수도 23 여름 열매가 찬 데엔 이유가 있다 27 제철 음식이야말로 진짜 보양식 31 천연 모기향이라도 인체에는 해로울 수 있다 35 폭염으로 인한 탈수 예방, 이온 음료보다 맹물 38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이유, 야식 때문 42 가을, 체온 유지에는 매운맛보다 신맛 46 해열제나 항생제를 달고 살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50 생각보다 무서운 냉증의 진실 54 마스크가 ‘의무’라면 기침은 ‘권리’ 58 추운 겨울에는 왜 소변을 자주 볼까 62 술과 최고의 궁합은 식초안주 65 2장. 건강요법의 역설 부작용 없이 효능만 있는 건강요법은 없다 71 약과 독 사이에 있는 홍삼 74 매실청의 독성 안전하게 제거하기 78 굳이 ‘토종 민들레’만 고집할 이유 없다 82 코코넛 오일의 진실 86 다이어트 차 잘못 마시면 ‘만성 탈수’ 90 햄프씨드, 마약과 혼동 말아야 94 도라지 먹으면 가래가 더 생기나 97 은행 발효액, 숙성 전에는 사약이다 101 탄산수는 건강수가 아니다 105 해독주스 맹신자들에게 고함 109 ‘오일풀링’한다고 해독이 될까 113 옻, 독 제거하면 효과도 같이 증발 116 《동의보감》 들먹이면 없는 효능 생기나 120 명현 반응은 없다 124 3장. 생활의 역설 밥이 보약? 밥에 중독되는 탄수화물 중독증 129 현미가 건강 해치는 독이라고? 133 식사 때 먹는 국과 물, 독인가 약인가 137 청국장은 지혈도 하지만 혈전도 녹인다 141 상추 먹어도 졸음 쏟아질 일 없다 144 사골국, 잘못 먹으면 뼈를 해친다 148 식초 많이 먹으면 정말 뼈가 약해질까 152 고기 없이 콩만 먹어도 단백질 보충에 문제없을까 156 먹어야 하는 과일 씨앗, 뱉어야 하는 과일 씨앗 160 닭고기 ‘지방’은 나쁘고 오리 ‘기름’은 좋은가 163 콩에 많은 이소플라본? 콩도 콩 나름 167 동물의 젖을 과하게 먹고 있지 않나요? 171 달걀 색깔에 따라 맛과 영양분이 다를까 175 맛있는 쇠고기일수록 건강에 해롭다 178 황사 물리치는 돼지고기 효과 182 혀 속이는 합성 감미료, 당뇨병 유발할 수도 186 식후 커피, 소화제인가 독인가 190 숙취 해소 음료, 술 마신 후에는 효과 거의 없어 194 최고의 건강 비결, 물 198 살찔까 봐 금연을 망설여? 201 4장. 인체의 역설 우리 몸이 불균형인 까닭 207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거짓말 211 꼬르륵 소리, 병든 장의 울음일 수 있다 215 ‘방귀대장 뿡뿡이’는 어떤 질병이 있을까 219 술 마시고 얼굴 붉어지는 사람에게 술은 독이다? 223 화병 예방해주는 건강한 수다 227 이유 없이 흐르는 눈물은 없다 231 무병장수의 비밀, 고효율 미토콘드리아 235 양치질, 진화 실패의 산물 239 고혈압 환자에게 ‘코피’는 중풍 위험신호 244 혈압 올라도 뒷목 당길 일 없다 248 폐와 장이 몸 밖의 장기인 까닭 252 맛을 느끼는 것은 혀가 아닌 몸 256 총명의 실체는 귀와 눈에 있다 260 알칼리 음식만 먹으면 건강해질까 264 각질은 벗겨내야 할 때가 아니라 피부의 보호막 268 낮잠 많이 자면 치매 걸린다고? 272 ‘양껏 먹어라’는 위 크기에 맞게 먹으라는 뜻 276한여름에 삼계탕을 먹으면 이열치열이 되는 걸까? 인삼이 안 맞는 체질이라도 홍삼은 괜찮은 걸까? 독성이 있는 은행이라도, 발효만 시키면 만병통치약일까? 좋다는 건강식품을 먹고 몸에 이상이 생겨도, 명현 반응이니 참아야 할까? 《동의보감》에 약이라고 나왔으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어야 할까? 모두가 무병장수를 꿈꾸고 누구나 웰빙을 추구하는 이 시대, TV 채널마다 이런 음식을 챙겨 먹어라, 저런 운동을 하라며 국민건강 지키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 그런 건강비법이 정말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일까? 건강을 위해 의심 없이 따라 하는 민간요법이나 도처에 넘쳐나는 건강 정보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한의사 한동하가 가려주는 건강 정보의 옥석과 건강식품의 허와 실 평균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보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은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이를 반영하듯, 거의 모든 TV 채널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 정보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특정 증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겁을 주고, 그 증상을 어떤 비법(대체로 어떤 음식을 꾸준히 먹었다고 한다)으로 극복한 사례가 등장한다. 이어 의사, 영양학자 등의 전문가들이 나와 그 음식의 효능을 설명한다.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한동하의 웰빙의 역설》의 저자인 한의사 한동하도 그런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났던 전문가다. 그러나 막상 방송에서는 전문가로서 특정 효능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을 강조했음에도, 효능만 전파를 타고 주의사항은 편집되기 일쑤였다. 저자는 이처럼 대중매체, 인터넷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건강요법의 허와 실,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신봉되는 각종 식품의 효능과 부작용 등을 가려주고자 이 책을 썼다. 넘쳐나는 건강 정보, 믿을 수 있을까 허위 과장 광고에 속아 구입한 물건은 안 쓰면 그만이지만, 잘못된 건강 정보를 무작정 믿으면 치명적인 결과가 돌아온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건강해지기 위해 정성을 더욱 기울일수록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 ‘웰빙의 역설’인 까닭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나 정성이 문제일 리는 없다. 그렇다면 관건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건강 정보 중에서 무엇을 믿고 어떻게 실천하느냐일 터. 저자는 계절, 건강요법, 생활, 인체 네 파트로 나누어, 정설로 알려진 건강비법이나 과장되어 퍼지고 있는 건강식품의 효능 등을 하나하나 따져 허와 실을 알려준다. 이열치열이라면서 “감기나 편도선염으로 고열이 나는데 소주에 고춧가루를 넣어서 마신다거나 열이 나는데도 뜨거운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민간요법”(25쪽)의 위험성과 “홍삼이 누구에게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은 마케팅 기법 중 하나일 뿐”(77쪽)이며 인삼이 안 맞는 체질에는 홍삼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또한 한편에서는 건강식품으로 권장되지만 다른 한편엥서는 뼈를 약하게 한다고 알려진 식초의 진짜 문제점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저칼륨혈증, 저혈당, 인두염, 식도염, 위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다”(154쪽)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산성 식품을 먹으면 우리 몸이 산성으로 변해 건강에 해롭다고 하지만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혈액의 산성도가 바뀌는 일은 없”(265쪽)으며 인체 부위마다 산성도가 모두 다름을 알려준다. 나와 가족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들이 이런 거짓 건강 정보에 휘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일 터이다. 원리를 알면 응용도 할 수 있는 건 수학 공부에서만이 아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도 인체에 관해, 계절과 몸의 관계에 관해, 식품과 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저자는 그저 이것이 좋다, 저렇게 하면 나쁘다고 정답만 알려줘 독자들을 ‘맹목’으로 이끄는 것을 경계한다. 해열제나 항생제를 함부로 복용하는 것이 왜 안 좋은가를 “마치 지상군이 작전을 짜서 열심히 적을 몰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마디 상의도 없이 나타나는 지원군의 비행기 폭격과 같다”(51쪽)는 비유로 설명하거나, 합성 감미료가 건강한 사람의 인슐린 분비 체계를 흩뜨리는 이유가 “혀에서 단맛을 느끼면, 우리 뇌는 당분이 들어올 것을 예측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기 때문”(187쪽)이라고 풀어주는 것이 그 예로, “건강에 관한 사고의 폭을 넓혀줄 수 있으며, 홍수처럼 늘어가는 다양한 건강비법에 대한 판단력을 키우는 데 도움”(7쪽)을 주고자 하는 저자의 집필 의도가 잘 드러난다. 쉬운 건강법이 빛나는 까닭 그렇다면, 저자는 한의학의 원리만 설명하고 독자가 각자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는 제공하지 않을까? 물론 아니다. 그런데 저자가 귀띔해주는 건강비법은 귀하고 비싼 약재나 너무 많은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 또한 역설적이다. - 복날이라고 해서 독특한 보양식을 찾을 필요는 없다. 주위에 흔히 있는 제철 음식이야말로 진짜 보양식이다. (34쪽) - 우리 조상들은 전통적으로 건강수프를 먹어왔다. 바로 뭇국, 배춧국, 시래깃국, 버섯국 등이다. 양파나 마늘도 꼭 들어가는 양념이다. 이미 국에 유효 성분이 충분하게 우러나 있지만 건더기까지 먹었다. (112쪽) - 사실 가장 효과적인 숙취 해소 음료는 바로 물이다. 시중에는 이름만 숙취 해소 음료이고, 효과는 물보다 못한 것도 많다. 술 마실 때 물을 자주 마시면 술도 덜 취하고 아세트알데히드 배출 효과도 좋아진다. (197쪽) - 과거 양생법에 “귓불을 자주 만져주고 쓰다듬어주면 귀가 밝아지고 오래 산다.”라고 했다. 과거에 오래 산다[長壽]는 표현은 건강하게 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 당신의 귓불을 쓰다듬어주고 귀를 후벼준다면 당신과 함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바람일 것이다. (263쪽) 이토록 간단한 건강비법에 그 어떤 비방보다 신뢰가 가는 까닭은, 저자가 철저히 원리와 근거에 입각해 주장을 펴기 때문일 것이다. 전문가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 또한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다나이데스의 물통
문학과지성사 /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지은이), 이현희 (옮긴이)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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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지은이), 이현희 (옮긴이)
프랑스 엑스-마르세유 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창설하고 주임교수를 역임했던 장클로드 드크레센조의 이승우 소설 연구서. 아시아학연구소IRASIA의 일원이자 한국 문학 공동번역가인 저자는 현재 프랑스에 한국 문학 웹진 <글마당>과 한국 문학 출판사 드크레센조를 창립하여 한국 현대 작품들을 알리는 데 기여하는 연구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그는 프랑스에 소개된 이승우의 장편소설 6권을 읽고 앙드레 지드, 헤르만 헤세, 도스토옙스키, 카프카 등 유럽 문학과의 풍부한 관계성을 짚어낸다. 작품 속 상징체계와 이미지를 면밀히 분석하고자 사르트르, 바우만, 스피노자, 데카르트 등의 철학 이론을 경유하기도 한다. 이러한 작업은 「책머리에」에서 “이승우의 작품들이 한 가지 고랑을 파고드는 집요함을 보여”준다는 사실에서 “무한한 기쁨을 느꼈다”는 말처럼 이승우의 소설들이 긴밀히 맺고 있는 연관 관계와 총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작가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이승우의 글쓰기가 지닌 충동과 매력을 프랑스 연구자의 이채로운 시선으로 조망한다.책머리에 1. 감추어진 것 속을 거닐다 2. 저항과 치유 -『생의 이면』에 대하여 3. 그리고 물가엔 한 그루 나무가 -『식물들의 사생활』에 대하여 4. 어디로 가야 하나 -『그곳이 어디든』에 대하여 5. 고행의 여행 -『지상의 노래』에 대하여 6. 흔들림에 대한 분석 -『한낮의 시선』에 대하여 7. 우리는 사랑한다, 사랑했던 기억을 -『욕조가 놓인 방』에 대하여 옮긴이의 말낯선 시선으로 새로운 독해의 가능성을 열다 프랑스 연구자 드크레센조의 이승우 소설 읽기 프랑스 엑스-마르세유 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창설하고 주임교수를 역임했던 장클로드 드크레센조의 이승우 소설 연구서 『다나이데스의 물통』(문학과지성사, 2020)이 출간되었다. 아시아학연구소IRASIA의 일원이자 한국 문학 공동번역가인 저자는 현재 프랑스에 한국 문학 웹진 <글마당>과 한국 문학 출판사 드크레센조를 창립하여 한국 현대 작품들을 알리는 데 기여하는 연구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그는 프랑스에 소개된 이승우의 장편소설 6권을 읽고 앙드레 지드, 헤르만 헤세, 도스토옙스키, 카프카 등 유럽 문학과의 풍부한 관계성을 짚어낸다. 작품 속 상징체계와 이미지를 면밀히 분석하고자 사르트르, 바우만, 스피노자, 데카르트 등의 철학 이론을 경유하기도 한다. 이러한 작업은 「책머리에」에서 “이승우의 작품들이 한 가지 고랑을 파고드는 집요함을 보여”준다는 사실에서 “무한한 기쁨을 느꼈다”는 말처럼 이승우의 소설들이 긴밀히 맺고 있는 연관 관계와 총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작가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이승우의 글쓰기가 지닌 충동과 매력을 프랑스 연구자의 이채로운 시선으로 조망한다. 이승우의 소설은 자기에 대한, 자아 중심적 글쓰기이지만 그렇다고 자전소설이라 보기는 어렵다. 감각, 욕망, 결핍된 것에 대해 캐묻고 그 실효성을 확인하는 글쓰기이며, 자아의 물질성에 만족하지 못하는 내면성의 글쓰기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가의 고유성은 우리가 소유한 감각의 보편적 특성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데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책머리에」 1장에서는 이승우 소설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몇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아버지의 부재, 닫힌 공간으로서의 방, 내면적 글쓰기와 성경 등이 작품 안에서 작동되는 방식을 세밀하게 검토한다. 2장에서는 이승우 소설 중 프랑스에 처음으로 번역 소개된 『생의 이면』(문이당, 2013)을 중점으로 다룬다. 작품에 드러나 있는 자전적 글쓰기의 징후를 포착하고 작가의 내밀한 고백이 지닌 매혹적인 힘을 고찰한다. 3장에서는 『식물들의 사생활』(문학동네, 2000) 속 가족 관계를 다룬다. 아버지와 어머니, 형과 나의 엇갈린 애정을 식물적 교감과 유비하고 사회학적 관점으로도 해석한다. 4장에서는 『그곳이 어디든』(현대문학, 2007)에 나타난 유배와 자기 탈출의 서사를 다룬다. 생의 허무와 회의에 대한 질문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이야기에서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명제의 의미를 찾아낸다. 5장에서는 『지상의 노래』(민음사, 2012)에 등장하는 필연적 실패의 인물을 다룬다. 존재하기 위해 기억하고 살아남기 위해 잊어야만 하는 비참한 삶에서 파스칼 키냐르, 밀란 쿤데라 등의 영향을 발견한다. 6장에서는 『한낮의 시선』(이룸, 2009)에 나타난 불확실함의 비극을 다룬다. 아버지를 찾아 나선 인물의 감정과 행로를 좇으며 부재로서만 존재하는 이를 향한 오래된 욕망을 관찰한다. 7장에서는 『욕조가 놓인 방』(작가정신, 2006)에 묘사되는 사랑의 불가능성을 다룬다. 사랑을 마트료시카에 비유하며 그 끝과 시작의 공허함을 다양한 신화의 모티프와 견주어본다. 이처럼 『다나이데스의 물통』은 프랑스 연구자의 관점으로 이승우 소설들을 폭넓고 세심하게 독해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문학 독자들에게는 사뭇 낯설고 독특한 사유와 감상을 펼쳐나간다. 그러므로 『다나이데스의 물통』을 읽는다는 것은 익숙한 문법에서 벗어나 이승우 소설의 새로운 일면을 발견하는 일이자, 한국 문학 읽기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이 될 것이다. 장클로드 드크레센조는 이승우의 소설 세계를 아우르는 것, 서로 다른 작품들을 일관적으로 관통하는 것, 그러나 작품 속에 술래잡기하듯 은폐된 것들을 찾아 마치 산책하듯, 탐색하듯 더듬어나간다. 이것들의 의미를 찾아 유럽 신화와 성경, 니체, 키르케고르, 쇼펜하우어, 바슐라르 등 유럽 철학자들의 상념 속으로 스스로 파고들며 독자들을 멀고 아득한 세상으로 유인한다. ―「옮긴이의 말」균열이 가리키는 것들에 주목하면서 작가는 글을 쓴다. 균열은 열린 상태. 그것은 거기에 어떤 이름이나 단어를 올리는 것조차 헛된 일에 지나지 않는 원초적 상처이다. 열린 상태는 다나이데스의 물통이라 부르는, 영원히 채워질 수 없었던 곳에 머문다.―「2. 저항과 치유」 사랑의 의미는 실로 다양하다. 형만 편애하며 자기를 내쳤다고 생각하는 기현은 부모의 사랑을 갈망하지만, 서로 얼싸안은 두 그루의 나무 형상은 그가 갈망하는 것이 어쩌면 형의 사랑은 아닌지 반문하게 만든다. 그것은 어쩌면 때로 증오하고 때로 갈망하기도 하는 사랑의 기나긴 추격전이다.―「3. 그리고 물가엔 한 그루 나무가」 이승우의 작품 속 인물들은 추방된 자 또는 평범하지 않은 존재라는 감정으로 고통받는데, 그것의 근원은 고아라는 처지에서 찾을 수 있다. 고아라는 불변의 사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전통적인 가정이 지녀온 무게가 여전히 깊이 각인된 나라 한국에서 남과는 좀 ‘다른’ 존재로 살아간다는 사실은 두 겹의 형벌처럼 드리워진다.―「6. 흔들림에 대한 분석」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돌베개 / 낸시 슬로님 애러니 (지은이), 방진이 (옮긴이)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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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소설,일반낸시 슬로님 애러니 (지은이), 방진이 (옮긴이)
평생 글을 쓰고 45년간 글쓰기 워크숍을 운영해왔으며, 16년간 아픈 아들을 간병하며 힘든 시간을 통과한 저자가 ‘자전적 에세이’ 쓰기의 의의부터 창작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자전적 에세이를 ‘왜 쓰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글쓰기의 끝에서 만나게 되는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글쓰기의 단서와 풍부한 일화, 구체적 조언과 지침이 망라되어 있다. 오랫동안 글을 쓰고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저자는 자전적 에세이 쓰기에 접근하는 관점, 구체적인 방법론, 사례, 길잡이를 만들 수 있었고,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본인이 직접 쓴 글을 자전적 에세이의 예화로 제시하며,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글쓰기를 통한 치유, 글쓰기가 주는 해방감을 이야기한다. 책은 자전적 에세이 쓰기 가이드북인 동시에,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전적 에세이이자 기나긴 애도의 글이다. 그동안 소설 및 실용문 글쓰기 책이 상당수 출간된 데 비해 자전적 에세이 글쓰기 책은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은 에세이를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서문 1. 시작은… 2. 왜 쓰는가 3. 불확실성 4. 당신 삶의 맨 처음으로 돌아가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5. 집이 깔끔하다면 그건 당신이 글을 쓰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6. 어떻게 시작하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쓰라 7. 때로는 살살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뒤흔들려야 한다 8. 영혼의 과제 9. 당신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누군가에 대해 쓰라(그런데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10. 분기점과 압력 11. 무언가를 거부하면 그 안에 담긴 선물도 받을 수 없다 12. 팬 달구기 13. 같은 이야기를 다르게 써보자 14. 모든 사람이 스토리텔링 재능을 타고나지는 않는다 15. 독자가 책을 읽을 때 당신은 그 자리에 함께 있지 않다 16. 통찰 17. 때로는 무언가가 부서질 때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8. 당신의 이야기는 많은 변곡점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즐거움에서 고통으로, 그리고 다시… 19. 우연을 그냥 지나치지 마라 20. 전문가가 되지 마라: 전문가가 되라 21. 금기시되는 주제를 회피하지 마라 22. 기록하기, 기록하기, 기록하기. 제발 일기를 쓰라 23. 당신은 기자가 아니다 24. 책으로 출간되기를 기대하지 마라: 책으로 출간되기를 기대하라 25. 치마, 셔츠, 재킷에는 주머니를 항상 양쪽에 달라 26. 고독 27. 관점 28. 애도 29. 당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라 30. 흐르는 피를 종이에 옮기라 31. 타이밍과 아슬아슬한 경계 32. 한 문장 33. 이야기가 숙성될 시간을 주자 34. 남의 말을 엿듣는 사람이 되자 35. 대화문 활용하기 36. 다른 무엇보다 나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 우선이다 37. 독자를 상대로 속임수를 쓰지 마라 38. 기타 등등 그리고 그 외 다수 39. 실패의 가능성을 받아들이라 40. 자, 이제 성공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41. 시각화 42. 그냥 일기를 전부 모아서 책으로 내면 안 되나요? 43. 글쓰기 워크숍에 참가하라 44. 분노 45. 이야기는 시멘트 바닥을 뚫고 뻗어나간다 46. 지금의 당신을 만든 무언가에 대해 쓰라 47. 읽고, 읽고, 또 읽으라 48. 편지: 쓰라 49. 에세이 50.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전부 쓰라 51. 인용하기 52. 내 기억이 흐릿하다면? 53. 고통스러운 부분을 건너뛸 수는 없다 54. 때로는 의식의 전환을 위해 외부의 이야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 55. 치유를 위한 글쓰기 56. 자신이 쓴 글을 소리 내 읽으라 57. 자전적 에세이를 쓰는 데 작업실은 필요 없다 58. 이렇게 써도 된다고? 이런 것에 대해? 59. 이야기에서 위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면 버거워진다 60. 유머 61. 이야기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아름다운 글 62. 다시 쓰기가 당신 글의 진짜 출발점이다 63.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글쓰기 조언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64. 우리가 자기 자신에 대해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 65. 블로그에 자전적 에세이를 연재하면 안 될까? 66. 상층부를 공략하라 67.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라 68. 끝을 향해 나아가는 결말 69. 끝 감사의 말 추천사 45년간 글쓰기 워크숍을 운영해온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 쓰기 가이드북 &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전적 에세이이자 기나긴 애도의 글 하버드대학교 3년 연속 최우수 강의상 수상 작가 은유, 김신지, 퓰리처상 수상 작가 제럴딘 브룩스 추천! ■ 자전적 에세이 쓰기의 전 과정을 소개ㆍ글쓰기의 단서와 풍부한 일화, 구체적 조언과 지침이 망라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자전적 에세이 쓰기 A to Z』(낸시 슬로님 애러니 지음, 방진이 옮김)는 평생 글을 쓰고 45년간 글쓰기 워크숍을 운영해왔으며, 16년간 아픈 아들을 간병하며 힘든 시간을 통과한 저자가 ‘자전적 에세이’ 쓰기의 의의부터 창작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자전적 에세이를 ‘왜 쓰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글쓰기의 끝에서 만나게 되는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글쓰기의 단서와 풍부한 일화, 구체적 조언과 지침이 망라되고 있다. ■ 자기 고유의 목소리와 리듬과 언어를 찾는 것이 중요ㆍ삶을 얼마나 정직하게 대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느냐가 관건 저자 낸시 애러니는 자기 삶에 대한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잘 쓰기보다 고유의 목소리와 리듬과 언어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강조하고 그것을 찾도록 안내한다. 자기 삶을 재현하는 에세이는 소설이나 시처럼 잘 짜인 구성이나 세련된 형식보다 삶을 얼마나 정직하게 대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소설 및 실용문 글쓰기 책이 상당수 출간된 데 비해 자전적 에세이 글쓰기 책은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은 에세이를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 자기 삶의 서사화가 문제 해결과 치유의 길을 열어ㆍ자전적 에세이 쓰기는 자기 삶의 힐러가 되고자 하는 용기 있는 시도 저자는 글쓰기가 치유의 행위였다고 말한다. 그의 아들 댄은 생후 9개월에 당뇨병을, 스물두 살에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았다. 아들이 서른여덟 살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저자는 남편과 함께 16년간 댄을 돌보는 동안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저자는 이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쓰기로 한다. 글쓰기는 삶을 요약하거나 납작하게 압축하지 않는다. 저자는 자전적 에세이 쓰기를 통해 고통의 한가운데서도 삶이 어떻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괴로워하면서도 기뻐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최근 의학계에서도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데, 자기 삶의 서사화가 문제 해결과 치유의 길을 열어 보여주기 때문이다. 자전적 에세이 쓰기가 자기 삶의 힐러가 되고자 하는 용기 있는 시도인 이유이기도 하다. ■ 자전적 에세이 쓰기 가이드북인 동시에,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전적 에세이이자 기나긴 애도의 글 오랫동안 글을 쓰고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저자는 자전적 에세이 쓰기에 접근하는 관점, 구체적인 방법론, 사례, 길잡이를 만들 수 있었고,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본인이 직접 쓴 글을 자전적 에세이의 예화로 제시하며,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글쓰기를 통한 치유, 글쓰기가 주는 해방감을 이야기한다. 책은 자전적 에세이 쓰기 가이드북인 동시에,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전적 에세이이자 기나긴 애도의 글이다. 내 부서진 마음을 달래준 것은 정신과 의사도, 처방약도, 위로를 건네는 친구도, 심지어 (내 남편처럼)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배우자도 아닌 자전적 에세이 쓰기였다. 진정한 자전적 에세이는 단순히 자신에게 일어난 일만을 기록하지 않는다. 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가 중요하다. 왜라는 질문을 파고들 때 당신의 이야기는 보편성을 얻는다. 그것이 우리가 자전적 에세이를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선율겸행
담앤북스 / 월암 (지은이)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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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소설,일반월암 (지은이)
전국선원수좌회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문경 한산사 용성선원 선원장으로 있으면서 선교겸수 · 선율겸행의 불이선 운동에 힘쓰고 있는 월암 스님이 우리 시대의 수행자는 물론 불자들에게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여기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 책. 월암 스님은 그동안 선수행자로서 선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선수행에 관한 저서를 많이 출간했듯이 명실공히 선수행자로서 한국불교의 선맥을 잇고 있다. 금번 『선율겸행』은 선에 관한 내용과 더불어 교와 율에 이르기까지 선 · 교 · 율 삼학을 통틀어 탐색하고 그 결실을 맺었다.책을 펴내면서·5 서문·14 제1장 무생선無生禪과 무생계無生戒 이끄는 말·22 무생선無生禪·27 1 여래선如來禪과 무생선無生禪 무생법인無生法忍·27 2 무생선의 실천 무생행無生行·56 무생계無生戒·77 1 지공선사와 무생계·77 2 『 무생계경』의 구성과 사상·80 1) 『 무생계경 』의 구성·80 2) 『무생계경』의 사상·93 3 「무생계첩」 의 내용과 사상·107 맺는말 선계일치禪戒一致·138 부1록 문수최상승무생계법文殊最上乘無生戒法·152 제2장 계율과 선수행 이끄는 말·160 중국 남산율종과 수행 계선일치戒禪一致·166 한국불교의 계율전승과 수행 선율겸행禪律兼行·194 맺는말·227 제3장 선종의 계율수행 이끄는 말·232 달마선의 계율관·235 북종 신수의 계율관·244 남종 혜능의 계율관·253 혜능 이후 선종의 삼학등지·269 맺는말·294 제4장 천태天台의 계율수행 이끄는 말·300 천태의 계율사상·304 1 『범망경』에 대한 견해·304 2 『보살계의소 』의 계상戒相·312 3 『천태소지관 』의 계율사상·317 『마하지관』의 계율사상·327 1 계명戒名 과계상戒相·327 2 범계犯戒와 참회·338 1) 범계犯戒·338 2) 사참事懺·340 3) 이참理懺·343 맺는말·348 부록 천태지의의 규범·351 제5장 청규와 수행 이끄는 말·360 청규제정의 의의·365 청규와 수행·378 1 규와 계율·378 2 법식쌍운法食雙運 청빈가풍淸貧家風·386 3 좌선과 일상수행 동정일여動靜一如·395 4 보청법의 실시 선농일치禪農一致·406 맺는말·425 선율겸수(禪律兼修)의 정신을 앙양(揚)하고 보다 많은 후학들이 회상에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선수행과 계율수지의 새로운 교과서!! 『선율겸행』은 전국선원수좌회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문경 한산사 용성선원 선원장으로 있으면서 선교겸수(禪敎兼修) · 선율겸행(禪律兼行)의 불이선(不二禪) 운동에 힘쓰고 있는 월암 스님이 우리 시대의 수행자는 물론 불자들에게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여기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 책이다. 월암 스님은 그동안 선수행자로서 선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선수행에 관한 저서를 많이 출간했듯이 명실공히 선수행자로서 한국불교의 선맥을 잇고 있다. 금번 『선율겸행』은 선(禪)에 관한 내용과 더불어 교(敎)와 율(律)에 이르기까지 선 · 교 · 율(禪敎律) 삼학을 통틀어 탐색하고 그 결실을 맺었다. 선율겸행(참선과 계율을 함께 수행하는 것)의 가르침 아래 그 사상과 실천에 대한 탐색을 통해 이 시대 한국불교에서 어떻게 선풍과 율풍을 진작시킬 수 있겠는가에 관한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저자가 밝히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불교 수행자는 반드시 계율을 법답게 수지하는 것이 근본바탕이 되어야 하고 계율수지의 바탕 위에 선정과 지혜의 완성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저자는 무생선과 무생계의 사상과 실천이 선계일치 · 선율겸행의 전거로서 충분한 인소(因素)가 될 것으로 믿기 때문에 무생선(無生禪)과 지공화상의 무생계(無生戒)에 대해 주목했다. 일찍이 청허선사는 계율의 그릇이 온전하고 견고해야 선정의 물이 맑아지고 선정의 물이 맑아야지 혜의 달이 비칠 수 있다고 하였다. 계율 · 선정 · 지혜는 셋이면서 하나이기 때문에 선정과 지혜를 닦는 수행은 반드시 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계 · 정 · 혜 삼학을 등지(等持)하면 자연히 계선일치(戒禪一致), 선율겸행(禪律兼行)의 수행가풍이 진작된다는 가르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무기여 잘 있거라
별글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영선 (옮긴이) /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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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소설,일반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영선 (옮긴이)
제1차 세계대전에 이탈리아병으로 참전한 미국인 프레데릭 헨리와 간호 봉사대로 자원한 캐서린 바클리의 삶과 사랑 이야기. 초반부 전쟁터에서 보내는 그의 일상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아군은 목표한 마을을 점령하고, 또 점령했다. 그들의 식사 시간은 그럴듯한 와인을 곁들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으며 깔깔거리는 게 가능했다. 구급차를 몰던 헨리는 가끔 전사하는 병사들을 보면서도, 죽음은 자신과는 먼 일이라고 여겼다. ‘이 전쟁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사이 동료를 따라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간호 봉사 중인 캐서린 바클리를 만나 호감을 느낀다. 그렇게 전쟁터에서도 전쟁을 실감하지 못했던 헨리지만, 임무 수행을 위해 방공호에서 대기하다가 포탄에 맞아 부상을 당하고 만다. 헨리는 치료를 위해 후방 병원으로 옮겨지고, 캐서린 역시 자원해서 그를 간호한다. 헨리는 병원에서 다시 만난 캐서린과 사랑을 나누다가, 임신한 캐서린을 남겨두고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게 된다.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물여섯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를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1』, 『제인 에어2』,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1, 2』 등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전쟁이라는 생의 한가운데에서 피어난 진정한 사랑과 통찰! 제1차 세계대전에 이탈리아병으로 참전한 미국인 프레데릭 헨리와 간호 봉사대로 자원한 캐서린 바클리의 삶과 사랑 이야기. 초반부 전쟁터에서 보내는 그의 일상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아군은 목표한 마을을 점령하고, 또 점령했다. 그들의 식사 시간은 그럴듯한 와인을 곁들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으며 깔깔거리는 게 가능했다. 구급차를 몰던 헨리는 가끔 전사하는 병사들을 보면서도, 죽음은 자신과는 먼 일이라고 여겼다. ‘이 전쟁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사이 동료를 따라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간호 봉사 중인 캐서린 바클리를 만나 호감을 느낀다. 그렇게 전쟁터에서도 전쟁을 실감하지 못했던 헨리지만, 임무 수행을 위해 방공호에서 대기하다가 포탄에 맞아 부상을 당하고 만다. 헨리는 치료를 위해 후방 병원으로 옮겨지고, 캐서린 역시 자원해서 그를 간호한다. 헨리는 병원에서 다시 만난 캐서린과 사랑을 나누다가, 임신한 캐서린을 남겨두고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는 더 이상 전쟁이 자신과 무관한 일이 아님을 느끼기 시작한다. 전쟁터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패배를 반복하던 아군은 결국 대대적인 퇴각 명령을 내린다. 도로에는 퇴각 행렬이 이어지고, 헨리와 후임병들은 진창에 빠진 차를 버리고 걸어가기로 한다. 한 명은 겁먹은 아군의 총에 맞아 죽고, 또 다른 한 명은 적군의 포로가 되어서라도 살겠다며 무리를 이탈한다. 묵묵히 퇴각하던 헨리는 헌병에게 붙잡혀 억울하게 혐의를 추궁받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헨리는 전쟁의 무서움과 비이성적인 모순을 뼈져리게 느낀다. 그는 “무기여, 잘 있거라”라며 전쟁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스스로 자신만의 단독 평화조약을 맺는다. 이후 헨리는 캐서린을 만나 보트를 타고 스위스로 탈출한다. 전쟁과는 거리가 먼 스위스의 한적한 마을에서 둘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캐서린의 출산을 준비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출산 중에 아이가 죽은 채로 태어나고, 캐서린도 죽고 만다. 주인공 헨리가 전쟁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까지 떠나보내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헤밍웨이는 이 모든 과정 속에서 냉혹한 전쟁의 모순적인 사건들을 교차시키면서 더욱 강력하게 ‘반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전쟁소설이라는 경계를 넘어 진정한 삶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무기여 잘 있거라』는 헤밍웨이를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게 만들어준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피어난 사랑과 통찰을 담은 이 작품은 이후 수차례 연극, 영화,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라인스
포도밭출판사 / 팀 잉골드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 2024.03.14
23,000원 ⟶ 20,700원(10% off)

포도밭출판사소설,일반팀 잉골드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걷기, 관찰하기, 이야기하기, 그리기, 쓰기의 공통점은? 모두 선을 따른다는 점이다. 『라인스』는 이처럼 일상생활 속, 역사 속, 세계 속 어디든 존재하는 선을 탐구한다. 심오하고 창조적인 관점을 통해 과감하게 사유하는 팀 잉골드는 이 책을 시작으로 ‘선 인류학’을 전개해나간다. 그는 열린 길을 따르며 움직임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행로(wayfaring) 방식을 매혹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학문 세계에 몰두하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음악가와 화가, 서예가와 장인, 그리고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엮는 매듭이자 또 다른 길을 향해 열리는 고리가 될 것이다. 선을 따라 이어지는, 끝도 시작도 없는 이야기로서의 세계가 펼쳐진다.감사의 글 라우틀리지 클래식 에디션 서문 들어가며 1장 언어·음악·표기법 2장 자취·실·표면 3장 위로·가로질러·따라서 4장 계보의 선 5장 그리기·쓰기·캘리그래피 6장 선이 직선이 되는 법 역자 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시작도 끝도 없으며,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선(line)에 대한 인류학 탐구 막다른 곳 너머 ‘더 먼 곳’을 향해 열리는 선의 여정 학제, 문화, 시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방대한 책 심오하고 창조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선 인류학의 시작 걷기, 관찰하기, 이야기하기, 그리기, 쓰기의 공통점은? 모두 선을 따른다는 점이다. 『라인스』는 이처럼 일상생활 속, 역사 속, 세계 속 어디든 존재하는 선을 탐구한다. 심오하고 창조적인 관점을 통해 과감하게 사유하는 팀 잉골드는 이 책을 시작으로 ‘선 인류학’을 전개해나간다. 그는 열린 길을 따르며 움직임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행로(wayfaring) 방식을 매혹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학문 세계에 몰두하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음악가와 화가, 서예가와 장인, 그리고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엮는 매듭이자 또 다른 길을 향해 열리는 고리가 될 것이다. 선을 따라 이어지는, 끝도 시작도 없는 이야기로서의 세계가 펼쳐진다. 걷기, 관찰하기, 이야기하기, 그리기, 쓰기의 공통점은? 모두 선을 따른다는 점이다 『라인스』(Lines)는 영국의 인류학자 팀 잉골드가 2007년에 출간한 그의 대표작이다. 1948년생인 팀 잉골드는 1970년대부터 연구 활동을 했는데, 2007년 환갑에 이르러 그동안의 연구 주제들과 자신의 화두를 집약해 『라인스』를 출간하면서 마침내 ‘선 인류학’의 시작을 알렸다. 잉골드는 『라인스』 출간을 통해 자신이 ‘인류학과 결별하는 것이 아닌가’ 되묻고는 이 시점부터 자신이 비로소 선을 연구하는 사람, 즉 선학자(linealogist)가 되었다고 말한다. 잉골드는 『라인스』 출간 이후 『산다는 것』(Being Alive, 2011), 『만들기』(Making, 2013), 『모든 것은 선을 만든다』(The Life of Lines, 2015), 『조응』(Correspondences, 2020) 등을 잇따라 출간하는데, 실제 『라인스』 출간 이후 그의 논의들은 모두 선에 대한 고찰 속에서 펼쳐진다. 『라인스』는 ‘선 인류학’이라는 창조적인 흐름의 시작에 있는 기념적인 책으로서, 삶과 생명에 대한 심오한 관점을 제시하며 역사, 문화, 예술, 기술, 생태, 진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풍부한 고찰을 선보인다. 은유도, 이론의 대상도 아닌, 실제의 ‘선’을 탐구하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세상을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없게 된다” 『라인스』에서 탐구하는 선은 은유로 표현된 선이 아니며, 이론을 구성하는 대상으로서의 선도 아니다. 잉골드는 우리 일상 속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실제의 ‘선’을 탐구한다. 그래서 선이라는 낯선 주제는 처음에는 의구심을 품게 한다. 이것이 정말 인류학의 연구 대상일 수 있을까? 선의 탐구가 사람과 사물에 대해, 역사적 시간과 일상생활에 대해 과연 무언가 말해줄 수 있을까? 잉골드는 세계를 동적인 만들기의 과정으로 파악한다. 때문에 사람과 사물에 대한 연구 역시 그것들을 독립된 존재로서 파악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되고, 그 연구는 그들을 구성하는 선을 따르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여긴다. 또한, 사람들의 삶의 내부에서 여정을 시작해 열린 길을 따르며 관계들 속에서 조응하며 만들어나가는 성장의 실천, 그 자체가 인류학이라 여긴다. 『라인스』에는 선을 따르며 나아가는 행로의 실천이 중요한 삶의 방식으로 제시되는데, 잉골드에게 이것은 인류학 실천이기도 하다. 『라인스』는 이러한 잉골드의 사유와 실천이 만들어낸 하나의 매듭과 같은 작품이다. 인류학자 마크 에버트는 『라인스』를 평가하며,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세상을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그의 말마따나 『라인스』를 읽고 나면 걷기, 관찰하기, 이야기하기처럼 우리가 매일 같이 수행하는 활동의 의미조차도 전적으로 새롭게 지각하게 된다. 나아가 “생명은 점에 가둬지지 않는다. 생명은 선을 따라 나아간다”는 말로 표현되는, ‘끝이 시작으로 이어지는’ 존재의 방식에 눈을 뜨게 된다. 세계 속의 선을 알아차리고 따르는 경험은 ‘산다는 것’에 대한 관점을 바꾼다. 이에 잉골드는 주저함 없이 강조한다. “정말로 선은 세상을 바꿀 힘을 지니고 있다”고. 행로의 구불구불한 선처럼 끝과 시작이 이어지는 여섯 장의 이야기 1장 언어·음악·표기법 1장에서 잉골드는 자신이 어떤 이유로 선을 연구하게 되었는지를 밝히며 논의를 시작한다. 사실상 선과는 무관하게도, 처음 잉골드를 사로잡았던 질문은 이것이었다. “우리는 어떻게 말과 노래를 구별하게 됐는가”라는 질문. 과거에는 음악이 무엇보다도 ‘가사의 울려 퍼짐’이었고, 언어란 ‘말소리’로 이해되었던 것에 반해 오늘날에는 음악에서 가사는 본질적인 것이 아니게 되었고, 언어란 이제 말소리와 상관없이 주어지는 일종의 ‘의미 체계’가 되었다고 잉골드는 지적한다. 그리하여 이 변화상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음악은 말이 없게 되고, 언어는 침묵하게 됐다.” 어째서 이런 변화가 일어났을까? ‘언어의 침묵’이 발생한 이유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잉골드는 구술문화가 문자문화로 이행하던 시기의 변화들을 조사한다. 이때 잉골드는 언어의 침묵이 ‘쓰기’가 이해되는 방식의 변화, 즉 쓰기가 손으로 하는 기입으로 이해되다가 어느 시점부터 말의 언어구성 기술로 바뀌어 이해되기 시작한 변화와 관련 있음에 주목한다. 이 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쓰기의 역사’를 살피는 과정에서는, 쓰기의 역사란 보다 폭넓게는 ‘표기법의 역사’에 포함된다는 점을 확인한다. 그리고 표기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을 때, 표기법은 다름 아니라 선으로 구성됨을 깨닫는다. 바로 이 지점에서, 잉골드는 선의 생산과 의미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2장 자취·실·표면 2장에서는 선과 선이 그려지는 표면의 관계를 살펴본다. 선의 탐구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선 그 자체만이 아니라, 그 선이 새겨지는 표면과의 관계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선의 역사를 살피려면 선과 표면 사이의 변화하는 관계를 살펴야 한다. 때문에 2장에서는 표면이 탐구 대상이 된다. 잉골드는 표면 탐구에 앞서 근본적인 질문 하나를 던진다. 선이란 무엇인가? 여기서 선의 주요한 두 가지 분류를 제시한다. 바로 ‘실’과 ‘자취’다. 실과 자취는 표면을 만들기도 하고 표면을 없애기도 하면서 움직임과 성장의 선을 만들어나간다. 3장 위로·가로질러·따라서 3장에서는 선과 표면의 관계가 변형된 결과들을 살펴본다. 3장에는 비판적 논의가 포함된다. 무엇에 대한 비판일까. ‘위로’의 움직임과 ‘가로질러’의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다. 여기서 잉골드는 먼저 ‘산책’과 ‘조립체’ 사이의 구별을 사례로 제시한다. 산책은 몸짓의 자취인 반면 조립체는 점대점연결장치로 만든 인공물이다. 점대점연결장치 방식은 공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변형시키고, 환경을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점거하는 곳으로 지각하게 한다. 잉골드가 “인간과 비인간을 포함하여 살아 있는 존재들이 땅에 거주하는 가장 기본적인 양상”이라 생각하는 방식은 바로 ‘따르는’ 움직임의 방식이며, 잉골드는 이를 행로(wayfaring)라고 표현한다. 3장에서 잉골드는 교점을 직선으로 잇는 연결망 방식과 운송의 방식을 비판하면서, 그물망이라는 얽힘의 구역에서 선을 따르며 살아가는 존재 방식을 이야기한다. 잉골드에 따르면, 존재들은 움직임과 성장이 통합된 행로의 방식을 실천함으로써 세계에 거주한다. 4장 계보의 선 4장에서 살펴보는 것은 ‘계보의 선’이다. 계보의 선이라는 주제에서 즉각 떠오르는 사례는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 등장하는 도식, 즉 생명 진화를 묘사한 계보도이다. 잉골드는 찰스 다윈이 이 도식을 그리면서 ‘선을 따라가는 삶’이 아닌 ‘각각의 점 안에 있는 삶’을 그렸다고 말한다. 계보도를 구성하는 ‘점선’이 바로 그러하기 때문이다. 이 점선이 자명하게 드러내는 바, 이 계보의 선은 생명선도 아니고 인간에 대한 줄거리조차 아니다. 잉골드는 이처럼 선의 관점을 통해 역사 속에서 ‘진화’ 개념이 어떻게 다뤄져왔는지를 검토한다. 5장 그리기·쓰기·캘리그래피 5장에서는 다시 ‘쓰기’ 주제로 돌아간다. 잉골드는 그리기와 쓰기에서의 몸짓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쓰기가 본래 의미대로 기입의 실천으로 이해되는 한 그리기와 쓰기 사이에 엄밀한 구분은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오늘날 그리기와 쓰기를 다른 것으로 이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고찰하면서 잉골드는 (앞서 논의한 말과 노래의 분리를 포함한) 이 ‘현대적인 분리’를 추동하는 이분법, 즉 기술과 예술 사이의 이분법을 지적한다. 6장 선이 직선이 되는 법 6장에서는 ‘선의 으스스한 유령’, 즉 직선을 고찰한다. 선이 반드시 곧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왜, 어떻게, 우리의 인식 속에서 선은 반드시 직선이어야만 하는 것이 되었을까. 잉골드는 직선이 근대성의 도상이 되었다고 말하며, 직선의 역사적인 근원을 쫓는다. 잉골드는 직선을 수수께끼라고 표현한다. 직선은 표면을 지배하지만 그 무엇도 연결하지 않는다. 또한 어떤 종류의 움직임이나 몸짓도 체현하지 않는다. 더불어 근대성의 확실성이 의심받는 상황에 처하면 한때 점과 점을 잇던 직선은 조각나버린다. “선들로 가득 차 있는 세계 속에서 다시금 세계를 엮어나가는 몸짓” 책의 말미에는 『라인스』와 선 인류학의 맥락과 의미를 상세히 해설하는 역자 후기를 실었다. 이 ‘초대장’ 같은 글에서 역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특별히 내가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성장’에 대한 것이다. 개발주의와 자본주의로 점철된 세계에서 ‘성장’의 의미는 고도의 테크노사이언스와 자본화, 규모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이러한 파국적인 상황에 저항하는 많은 이들은 ‘탈성장(degrowth)’이라는 탈출구를 추구하곤 한다. 그 개념은 나름대로 매우 유용한 시사점을 남기지만 나는 잉골드의 시도가 훨씬 더 대담하다고 생각한다. 잉골드는 우리의 ‘성장’이 무엇인지 다시금 사유하고, 결정론적인 성장이 결코 성장이 아니었음을 밝힌다. 성장의 욕구와 욕망을 긍정하며 재전유하면서 우리는 삶과 세계를 다시 직조하는 내파의 가능성도 확인하게 된다. […] 선은 오직 다시금 찾아지고 따라가질 때 새로운 세계를 열게 만들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선을 통해서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는 것이고, 그 ‘새로운’ 길은 ‘따라가는 것’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그것은 비어 있는 공간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선들로 가득 차 있는 세계 속에서 다시금 세계를 엮어나가는 몸짓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도는 세계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현대의 경향과는 사뭇 다르다. 행로의 여정은 미래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의미 있다.” 이 학문[인류학]은 존재가 언제나 다른 방식으로도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지닌 비교학이며, 현재 상태의 존재로는 결코 안주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비판학이다. 걷기, 직조하기, 관찰하기, 이야기하기, 노래하기, 그리기, 쓰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답은 이 모든 것들이 이러저러한 선을 따라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 책의 목적은 선의 비교 인류학이라고 부를 만한 것의 기초를 세우는 데 있다. 내가 아는 한, 이러한 종류의 것은 시도된 적이 없었다.
당구장 창업했어요
글로벌콘텐츠 / 조창현 지음, 미유 그림 / 2018.02.15
15,000

글로벌콘텐츠소설,일반조창현 지음, 미유 그림
20년간의 평범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경기도의 어느 한적한 동네에 90평 8대의 당구대를 갖춘 당구장 주인이 된 저자에게 일어난 하루하루의 기록. 당구장 창업이란 것이, 10여년 전 과거처럼 당구대만 놓고 장사하는 저비용 창업이 아닌 현실에서 열린 시각과 남다른 장사 마인드를 갖고 당구장 창업에 접근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prolog 2월 5일, 사전준비 1 DAY (2월 10일 개업) . . . 49 DAY (3월 30일) 49일 후, 다시 찾은 저수지 epilogue실제 당구장 창업자의 49일간의 창업 일기! 이 이야기는 20년간의 평범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경기도의 어느 한적한 동네에 90평 8대의 당구대를 갖춘 당구장 주인이 된 저자에게 일어난 하루하루의 기록이다. 5만원의 매출에 슬퍼하고 60만원의 매출에 천국을 경험하고, 깊은 새벽 아이와 아내의 감긴 듯 떨리는 눈을 바라보며 강한 의지를 다지며 월 1,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기까지의 당구장 주인인 저자의 치열했던 전투 같은 49일간의 당구장 장사 기록이다. 당구장 성공 창업의 노하우를 공개! 저자는 이 이야기가 자칫 당구장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허황된 꿈 또는 비관적인 현실을 전달하게 될까 우려와 걱정을 동시에 안고 최대한 현실적인 부분을 전달하기 위해 절제된 표현에 신경을 썼다. 당구장 창업이란 것이, 10여년 전 과거처럼 당구대만 놓고 장사하는 저비용 창업이 아닌 현실에서 열린 시각과 남다른 장사 마인드를 갖고 당구장 창업에 접근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그래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 과장의 이야기 대부분은 ‘당구장의 특수성’보다는 ‘장사의 보편성’에 그 중심을 두었다. 흔히 ‘당구장은 이래야 돼’라는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장사’라는 포괄적인 범위에서 당구장이라는 특수적인 형태에 접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몰랐기에 용기 있었고, 당구에 대한 열정보다는 생업의 투지로 일궈낸 한 초보 당구장 사장이 창업 과정을 통해 깨달은 당구장 성공 창업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미술사학자와 읽는 삼국유사
역사산책 / 주수완 (지은이) / 2022.06.24
18,000

역사산책소설,일반주수완 (지은이)
삼국유사에 나오는 기적은 모두 허구일까? 첨단 과학 시대를 사는 현대인은 그러한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다양한 기록, 유물 등을 바탕 삼아 그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추측해보았다. 그리고 당대인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진지하게 재구성해보았다. 또한『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사건에 담겨 있는 진실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본다. 즉, 그저 오래 전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일연 스님이 생각했던 대로 그 전설 속 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다고 보는 시각에서 접근해보고자 한 것이다.서문 『삼국유사』의 기적을 미술사적으로 읽기 5 황룡사 황룡의 실제 - 왜 궁궐 건축이 사찰건축으로 바뀌었을까? 12 가섭불연좌석의 정체 - 신라 불국토 만들기의 초석 22 신라에 불교를 전한 아도 - 설화에서 역사 추려내기 32 이차돈과 흥륜사 - 이차돈은 왜 순교해야만 했을까? 42 무왕과 미륵사 - 왕권의 기초가 된 익산의 황금 50 황룡사 장륙상 제작지 - 문잉림은 어디인가? 60 흥륜사의 재구성 - 『삼국유사』에 흩어진 퍼즐 맞추기 70 자장 율사가 빚어낸 진주, 진신사리 80 사천왕사와 문두루비법 - 풍랑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90 원효의 뼈로 만든 진영상 - 설총의 뜻일까 원효의 바람일까? 102 의상 대사, 신라를 불국토로 만들다(上) 112 의상 대사, 신라를 불국토로 만들다(下) 122 진정 스님과 비로사 - 의상 스님의 후계자 132 전후소장사리, 우리나라 진신사리의 근원을 찾다 140 어산불영, 만어산에 드리워진 부처님의 그림자 150 요동성에 세워진 아소카왕 불탑 - 진신사리 신앙의 확산 160 익명성의 신화화 - 천· 지· 인이 빚어낸 불상 168 삼소관음중생사, 기적을 일으키는 불상 178 황복사와 신문왕 - 신문왕릉은 어디인가? 188 유가종의 태현과 화엄종의 법해 - 신라 고승의 마법 대결 198 깨어진 석굴암 천장돌 - 신라 스토리텔링 기법의 모범 208 백월산의 미륵과 아미타 - 미완을 완결시킨 설화 218 포천산의 다섯 비구 - 대중이 목격한 합동 성불의 기적 226 진표 스님의 점찰법회 - 종교와 혹세무민의 차이 236 단군 신화 - 전설과 역사의 변증법 246신이神異하고 신이한 천오백 년 전 삼국시대 이야기! 삼국유사에 나오는 기적은 모두 허구일까? 첨단 과학 시대를 사는 현대인은 그러한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 오래전 이야기가 진실인지, 허구인지 지금에 와서 엄밀히 따질 일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당시 사람들이 그러한 기적을 믿고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찬탄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다양한 기록, 유물 등을 바탕 삼아 그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추측해보았다. 그리고 당대인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진지하게 재구성해보았다. 먼 옛날 우리처럼 지금의 우리도, 이따금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기를 바라며 살고 있다. 『삼국유사』의 기적을 미술사적으로 읽기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저자 보각국사普覺國師 일연一然, 1206~1289 스님은 본문에 해당하는 첫 장의 제목을 ‘기이紀異’로 하였다. 그리고 “성인은 예악禮樂으로 나라를 일으키고 인의仁義로 가르침을 베푸는 데 있어 괴력난신怪力亂神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언뜻 일연 스님 스스로 역사 서술에 있어 객관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김부식金富軾의 『삼국사기三國史記』 같은 역사서가 객관적인 사실만 다루고 있는 것과 차별화하여, 사실은 이 괴력난신, 즉 기이한 일을 자신의 저서 첫 머리에서부터 다루게 될 것을 두고 미리 양해를 구한 것이다. 첫 장 ‘기이’는 ‘괴이하다’는 의미의 ‘기이奇異’와 표현은 다소 다르지만, 본문에서는 이미 “삼국의 시조가 모두 신이神異에서 나타난 것이 어찌 괴이하다 하겠는가”라고 하여 이러한 기적적인 사실을 역사 서술에서 결코 배제할 수 없음을 역설하고 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을 ‘사史’가 아닌 ‘사事’로 붙였으리라. 공식적으로는 『삼국유사』를 영어로 표기할 때 Memorabilia of Three Kingdoms라고 한다. 『삼국사기』와 구분해 History로 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memorabilia가 ‘기억할 만한 일’, ‘주요 기사’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을 보면 일연 스님의 원래 의도를 완전히 전해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유사遺事’, 즉 남겨진 이야기는 어쩌면 이렇게 기이한 일이어서 『삼국사기』에 실리지 못한 이야기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차라리 신화가 된 이야기, 전설이 된 이야기라는 뜻으로 Legend of Three Kingdoms라고 하는 것이 더 쉽고 잘 어울리는 듯하다. 일연 스님은 이러한 괴이한 일 가운데 진실, 특히 불교적 진실이 담겨 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신화는 흔히 허황되게 지어 낸 이야기로 간주된다. 하지만 근대 이후 신화에 담긴 관념이 고대인의 정신세계를 잘 보여주는 이야기로 각광받은 것을 생각하면, 일연 스님의 이러한 설명은 마치 미르치아 엘리아데Mircea Eliade나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 같은 신화 연구자의 한 문장을 보는 것처럼 현대적으로 들린다. 이 책에서는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사건에 담겨 있는 진실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보고자 했다. 즉, 그저 오래 전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일연 스님이 생각했던 대로 그 전설 속 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다고 보는 시각에서 접근해보고자 한 것이다. 당시 일어났던 기적 같은 일은 마치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2019)에서처럼 정치적인 의도로 조작된 사건이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단순한 자연현상이거나 우연에 불과한 일이었는데 당시 사람들이 신비로운 의미를 덧붙여 해석한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실제 그러한 기적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그것을 당시에, 혹은 이후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하기는 매우 어렵다. 지금도 종종 UFO가 나타났다거나 귀신이 사진에 찍혔다거나 하는, 정상적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사건이 보도된다. 그뿐인가. 정치적 네거티브 공방을 위해서는 있던 일도 없어지고 없던 일도 있던 일이 된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이 실제 있었는가 없었는가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소문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본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작은, 그러나 퍼져나가기 쉬운 이야기는 누군가의 당락當落을 결정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들며 혁명을 촉발하기도 한다. 불경이나 성서, 혹은 그리스 신화는 워낙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사건의 인과관계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저 대의만 기록할 뿐이다. 나의 아버지는 기적에 대해 평소 이렇게 설명하셨다. 시작과 끝만 있고 그 과정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것이 기적이고 마술이라고. 종교 경전이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않는 까닭도 그래서가 아닐까? 그래서 그 축약되고 함축된 기록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어느 정도 과정을 상상할 필요가 있다. 물론 종교적인 시각에서는 합리적인 해석보다 있는 그대로를 기적으로 받아들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그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세상에는 인과관계로 이루어진 과학 현상이라고 할지라도 그 것을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한 기적이라고밖에 간주할 수 없는 일이 무수히 많다. 또 인간이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세상에는 얼마든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그저 『삼국유사』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인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거나 기적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려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과거에 일어났던 어떤 사건을 역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 사건이 실제 무엇이었는가보다 그 사건을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보고자 했는가가 더 중요할 수도 있음을 말 하는 것이다. 실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실제가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에, 역사는 어쩌면 실제가 아니라 그 실제가 일으킨 파장을 살펴보는 일인지도 모른다. 미술사학자로서 신비로운 사건의 흔적이 담긴 유적과 유물을 만날 때마다 그에 얽힌 전설 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학문적으로는 그런 이야기는 배제하고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지만,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을 항상 품어왔다. 예를 들어 많은 군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파티마의 성모를 재현한 조각상을 연구하면서 그 설화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시각미술로만 다룰 수 있을까? 지금의 우리 눈에는 어설픈 컴퓨터 그래픽 효과처럼 보일지라도, 과거 작가는 당시 기적으로 인한 감동과 충격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사건 자체보다 작품에 담긴 화석화된 당대인의 충격이 더 객관적으로 다가온다. 원래 미술사라는 학문이 감성을 이성으로 번안해 독자에게 제시하는 일인 지라, 신화를 역사로 번안하는 작업과도 상당히 닮아 있다. 그래서 이와 같은 글쓰기가 가능했다. 화석화된 옛 사람들의 감탄과 충격을 끄집어내어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이 책에서 필자가 펼친 상상은 때로는 주관적인 추측에 불과할 수 있다. 다만 그저 보다 합리적인 설명이 나오기 전까지 하나의 가설로 간주해주길 바랄 뿐이다.사실 이 사건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대인이 용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 용은 곧 임금이나 황제를 상징하는 동물이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삼국시대에는 용을 그리 신성하게 여기지 않았다. 물론 용왕이나 용은 신비로운 동물이기는 했다. 그러나 왕을 상징하거나 혹은 신처럼 떠받들어야 하는 존재는 아니었다. 때로 용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악한 짐승으로 출현하기도 한다. 따라서 황룡사 건설 현장에 용이 날아갔다는 사실을 신성한 사건으로만 볼 수는 없다. 이에 대해 재야 역사가를 중심으로 반론이 제기되었다. 「탑상」 편 ‘가섭불연좌석’ 기사에 따르면, 일연 스님이 이것을 볼 당시 황룡사에서 일어난 두 번의 화재로 연좌석이 터져 갈라졌기에 절의 스님들이 쇠로 붙잡아 고정시켜 두었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목탑지 위의 돌은 불을 맞은 흔적도 없고 갈라진 곳도 없기 때문에 연좌석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일연 스님의 기록은 황룡사 목탑이 건재했을 때의 기록이다. 아마 몽골군에 의해 황룡사가 소실될 때 쇠로 엮어 둔 연좌석도 결국 두 동강 나서 완전히 분리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중 한 조각을 목탑지에 옮겨두었기에 크기도 더 작아지고 갈라진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게 아닐까. 『삼국유사』에서 이차돈이 법흥왕에게 “소신이 저녁에 죽더라도 다음 날 아침에 불법이 행해져서 부처님이 다시 나투신다면 왕께 서는 길이 평안하게 되실 것입니다”라고 한 말은 어쩌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물어 국법으로 다스린다면 왕은 위기를 모면하게 될 것이므로, 이후 흥륜사를 끝까지 완공시켜 불법을 일으켜달라는 부탁의 뜻으로 해석된다. 법흥왕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겠지만 정치적 상황이 너무도 급박했으리라. 그래서 왕실을 지키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이차돈이 죄를 뒤집어쓰도록 내버려두었을 것이다. 527년 아마도 8월 5일 아침, 이차돈은 참수되었다.
엄마 아빠, 나랑 놀아줘요! - 두뇌자극 4~7세 편
노브16 / 트리시 커프너 글, 이양준 옮김 /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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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16육아법트리시 커프너 글, 이양준 옮김
다섯 아이를 집에서 교육한 육아경험을 바탕으로 쓴 트리시 커프너의 비지북 시리즈 중 4~7세 편인 이 책에는 누구나 쉽게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336가지의 놀이방법과 지침이 담겨 있다. 저자는 취학 전의 아동에게 기초교육을 튼튼히 하고 싶은 부모, 자녀를 자신감 넘치고 능력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 아이와 잘 놀아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시간이 없는 부모 등 세상의 모든 부모를 격려하며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잘 키우는 데 특별한 훈련이나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매일매일 아주 간단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게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1 비 오는 날에 할 수 있는 놀이 2 부엌에서 할 수 있는 놀이 3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놀이 4 외출했을 때 할 수 있는 놀이 5 읽기, 쓰기와 숫자 놀이 6 음악과 율동, 연극 놀이 7 미술 놀이와 공작 놀이 8 생일과 명절에 할 수 있는 놀이 부록A: 미술과 공작 놀이용 기본 재료 만드는 법 부록B: 어린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부록C: 참고 도서 부록D: 주간 놀이 계획표 부록E: 놀이 재료 파는 곳 놀이 찾아보기유치원 다녀온 우리 아이, 집에서도 신나게 해주고 싶다! 다섯 아이를 집에서 교육한 육아경험을 바탕으로 쓴 트리시 커프너의 비지북 시리즈 중 4~7세 편인 이 책에는 누구나 쉽게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336가지의 놀이방법과 지침이 담겨 있다. 저자는 취학 전의 아동에게 기초교육을 튼튼히 하고 싶은 부모, 자녀를 자신감 넘치고 능력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 아이와 잘 놀아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시간이 없는 부모 등 세상의 모든 부모를 격려하며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잘 키우는 데 특별한 훈련이나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매일매일 아주 간단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게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1. 엄마의 일손을 덜어주는 책!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만으로도 책 속의 수많은 놀이가 모두 가능하다. 비싼 장난감보다 더 효과 좋은 재활용 놀잇감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재료가 아예 필요 없는 놀이들도 아주 많다. 워낙 간단하고 쉬운 놀이들이 많아 어른들은 ‘과연 이게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아이들은 이 책의 놀이들에서 진짜 재미를 느끼고 혼자서도 재밌게 논다. 2. 다섯 아이를 홈스쿨링으로 키워낸 베테랑 엄마가 쓴 놀이비법 아이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교육기관에만 맡겨 두고 막상 집에서는 뭘 하고 놀아야 좋을지 자신없어 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저자는 유아교육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가정주부다. 그러나 집에서 매일매일 아이들과 지내며 어떤 놀이들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지 직접 연구하고 체험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용한 게임, 활동, 공작들만 모아둔 이 책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와 놀아보자. 함께 놀아주는 것만으로 취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미운 네 살? 미운 일곱 살? 변덕쟁이 아이 마음 맞추기가 쉬워진다.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닐 만한 나이가 되면 기운은 넘쳐나고 호기심은 많아지지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짧기 때문에 뭐든지 금방 지루해하기 쉽다. 여러 가지 흥미로운 놀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준다면 아이에게 적절한 자극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책과 음악, 미술과 공작, 읽기와 쓰기, 수학과 지리학, 연극 등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아이가 학교에 다니게 될 때를 위한 사전 준비가 될 뿐 아니라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들을 많이 만들어줄 것이다.
단어의 위로
행성B(행성비) / 시골쥐 (지은이) / 2024.03.20
15,000원 ⟶ 13,500원(10% off)

행성B(행성비)소설,일반시골쥐 (지은이)
평범한 단어에서 길어올린 특별한 위로가 담겼다. 감정, 성장, 관계, 회사, 가족 등 5개의 갈래에서 응원과 격려의 말들을 섬세하게 발견해낸다. 2행시, 또는 3행시 형식으로 재치 있게 정의한 아포리즘과 포근한 위로의 말들은 오늘을 이룬 일상의 단어들을 다시 생각하도록 이끈다. 당신과 나를 이해하려는 노력, 익숙한 것들의 의미, 곳곳에 자리한 행복 등을 짚어내며 삶을 떠받치는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운다.프롤로그 1부 감정의 단어 감정 아픔 불안 자학 우울 해소 고민 행복 불행 일탈 양심 자존심 욕심 의욕 힘듦 성취 휴식 의심 증오 소원 추억 고백 사랑 2부 성장의 단어 성장 성인 신념 고집 팔자 미숙 존재 선택 오늘 미련 겸손 특기 실패 좌절 끈기 고단 꾸준함 실망 소생 30대 지금 3부 관계의 단어 관계 인연 간격 인싸 돌봄 대화 좋아해 네편 관심 중압감 선물 갈등 배려 무례함 A.I 4부 회사의 단어 취업 동료 군계일학 다정다감 노고 학벌 월급 대출 가치 퇴사 5부 가족의 단어 가족 부모 엄마 아빠 결혼 부부 육아 식사 에필로그"필요했던 건 위로였다. 괜찮노라고, 안심하라고, 그럴 수 있다고 말해주는 따스한 부축." 일상의 단어에서 길어올린 77개의 아포리즘 삶을 채우는 단어들이 있다. 특별하지도 낯설지도 않은 보통의 단어들. 그 단어들이 모여 나의 하루가 되고, 너와 내가 되고, 마음을 비치는 거울이 된다. 《단어의 위로》에는 평범한 단어에서 길어올린 특별한 위로가 담겼다. 감정, 성장, 관계, 회사, 가족 등 5개의 갈래에서 응원과 격려의 말들을 섬세하게 발견해낸다. 2행시, 또는 3행시 형식으로 재치 있게 정의한 아포리즘과 포근한 위로의 말들은 오늘을 이룬 일상의 단어들을 다시 생각하도록 이끈다. 당신과 나를 이해하려는 노력, 익숙한 것들의 의미, 곳곳에 자리한 행복 등을 짚어내며 삶을 떠받치는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감정, 성장, 관계, 회사, 가족이라는 삶의 문장 이 책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내세워 마음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정, 성장, 관계와 같이 내 마음이 곧바로 연결된 단어들과 가족, 회사처럼 내가 속한 곳과 관련된 단어들이다. 사전에 적혀있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마음에서 느껴지는 의미, 혹은 지친 마음을 달래주리라 기대하는 의미로 새롭게 정의했다. 오롯이 당신의 마음을 위한 〈위로의 사전〉인 셈이다. -프롤로그에서 평범한 단어에는 소중한 오늘과 설레는 내일을 채우는 일상성이 있다. 더불어 인생을 묵직하게 잡아주는 특별함을 품고 있기도 하다. 《단어의 위로》는 이렇게 삶을 떠받치는 단어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사유한다. 77개의 단어를 골라 섬세하게 정의하며 공감의 말들을 건네는 것이다. 감정, 성장, 관계, 회사, 가족이라는 삶의 문장을 통해 이 책은 다정하고 사려 깊게 독자를 위로한다. 진심이 담긴 아포리즘과 차분히 건네는 위로의 말들 [추] 추억이란 [억] 억지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인생의 하이라이트 [다정] 다정한 정도가 지나쳐서 [다감] 다 떠나감 -본문에서 《단어의 위로》는 2행시, 또는 3행시 형식으로 모든 글을 시작한다. 익히 알았던 뜻을 벗어나 저자가 새롭게 정의한 단어로 의미를 새기는 것이다. 진심과 재치가 담긴 아포리즘은 이 책을 읽는 커다란 재미이다. 흔하고 익숙하게 썼던 단어를 조명해 우리의 일상을 다른 눈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한 차분히 건네는 위로의 말들, 행간에 심어놓은 감정과 질문들,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가만가만 펼쳐 보인다. 이 책은 무채색 같던 삶의 풍경을 다채롭게 바라보도록 이끄는 에세이이다. 일상은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검정 렌즈를 쓰고 볼 것인지, 돋보기를 쓰고 볼 것인지, 아니면 외면할 것인지. 《단어의 위로》는 권한다. 맑은 눈으로, 아이 같은 마음으로, 애틋한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자고.[자]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학] 학습하기 위한 고난의 과정울면 안 되는 아이로 자라는 사람이 있다. 부모 혹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했거나, 외면당했던 사람. 어린 시절부터 이런 경험이 누적되어 울어봤자 소용없다고 믿게 된 사람. 그래서 무엇이든 혼자서 이겨내기로 한 가여운 사람. 이런 사람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어른이 된다. [행] 행복이란 커다란 것 하나를 이뤄내는 게 아니라[복] 복습 가능한 작은 것들을 삶에 흩뿌려 놓는 것행복은 유지하는 게 아니라 간직하는 것이다. 지금의 것을 붙잡기 위해 애쓸 게 아니라, 이 달콤한 행복을 동력으로 또 다른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다. 행복은 어떤 이유로든 반드시 끝난다. 시간이 그렇게 만들 수도 있고, 운이 없어서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당신의 탓으로 끝난 것이 아니며, 인생의 유일한 행복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인] 인간답게 살기에도 벅참어른이 되면 그럴 수 있을 줄 알았다. 마음이 힘들 땐 소주 한잔 마시며 털어내고 처음 겪어보는 일도 의연하게 해낼 줄 알았다. (중략) 하지만 아직도 나는 힘든 일이 있으면 잠을 못 이루며 끙끙 앓고 ‘처음’이란 단어는 여전히 긴장의 신호탄이며 세상일은커녕 내게 주어진 일도 다 알기가 버겁다. 그런데도 이렇게 매일을 살뜰히 살아내니 얼마나 기특한지.
멋진여성 제주도 한 달 살기
지식과감성# / 김성의 (지은이) / 2022.06.20
13,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김성의 (지은이)
중증 장애 여성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최남단에 있는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생각하고 계획하여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긴 이야기다.1장 생각 : 생각은 기회를 만든다 9월 어느 날 제주도 한 달 살기 계획과 준비 제주도 한 달 살기 출발 10월 28일(목) 2장 행동 :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그림의 떡 제주도 한 달 살기 시작(활동 지원 선생님과) 10월 29일(금) - 제주에 도착, 현지인이 소개한 맛집 10월 30일(토) - 허브올레,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10월 31일(일) - 카멜리아힐, 칠돈가 11월 1일(월) - 오설록 티 뮤지엄, 갈치왕 11월 2일(화) - 너무 변해 버린 우도, 정미네 식당 11월 3일(수) - 성읍민속마을,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11월 4일(목) - 혼자 뭐 하고 놀지? 3장 열정 : 열정이 나를 끌고 간다 혼자 남은 시간 11월 5일(금) - 삼달 다방은 무장애 게스트하우스 11월 6일(토) - 삼달 다방, 산포 식당(갈칫국) 11월 7일(일) - 전동휠체어 타고 해변 드라이브 11월 8일(월) - 해변, 막둥이해녀 복순이네 4장 행복 : 딸과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시간 딸과 함께한 시간 11월 9일(화) - 하이엔드 제주, 애월은혜전복 11월 10일(수)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제주 오성 갈치조림 11월 11일(목) - 성산 스튜디오, 상춘재, 사려니숲 5장 동행 : 세 자매의 꿈같은 시간 세 자매가 함께한 4박 5일 11월 12일(금) - 섭지코지 재방문 변화무상한 제주 11월 13일(토) - 천아 계곡, 제주돌문화공원 11월 14일(일) - 제주동백수목원, 천지연폭포, 김가네 해물 뚝배기 6장 혼자 :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11월 15일(월) - 다시 혼자 11월 16일(화) - 혼자 노는 방법 11월 17일(수) - 제주 한라산 1100고지, 대기정 11월 18일(목) - 포도 뮤지엄 11월 19일(금) - 한라생태숲 11월 20일(토) - 전동스쿠터와 배터리 11월 21일(일) - 주어코지 국수창고, 광치기 해변 7장 만남 : 여행지에서 나를 만난 시간 나와 마주하다 11월 22일(월) - 자리돔 횟집 11월 23일(화) - 제주현대미술관 11월 24일(수) - 가파도, 고마운 이웃 11월 25일(목) - 토끼섬, 영희네 우럭 명가 11월 26일(금) - 비자림, 도움의 손길 8장 준비 : 여행은 돌아갈 곳이 있어 더욱 행복하다 드디어 집으로 11월 27일(토) - 집으로 돌아갈 준비 11월 28일(일) - 여행의 하이라이트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멋진 기회를 만든 여행! 혼자만의 여행을 동경만으로 간직하고 있진 않을까? 나 역시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말이다. 누구나 한 세상에 살다 가지만 어떤 모습, 어떤 삶을 살고 가느냐는 내 생각과 나의 행동의 척도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중증 장애 여성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최남단에 있는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생각하고 계획하여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게 된 이야기. 이 책을 보고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있는 사람에게 바칩니다. ‘삶은 여행이고 여행은 곧 삶이라는 지론 앞에 중증 장애인으로 삶과 여행을 동시에 만족하며 사는 장애인은 얼마나 있을까? 생각은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해서, 용기가 없어서 생각으로 끝나는 것은 아닐까?’ 누구나 태어나면 한 세상에 살다 가지만 어떤 모습, 어떤 삶을 살고 가느냐는 내 생각과 내 행동의 척도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람들은 쉽게 여행을 떠나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성으로 집을 떠나 한 달을 산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으며,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것은 설렘보다 두려움이 먼저였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하는 말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면 과감하게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라는 조언이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었으며 두려움이 올라올 때는 “까짓것 그래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인데 두려울 것 뭐 있겠어~ 그래 한번 부딪혀 보는 거야!” 혼잣말로 되뇌며 제주도 한 달 살기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중증 장애 여성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최남단에 있는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생각하고 계획하여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긴 이야기입니다.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으며,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한 준비와 제주에 가기 위한 이동 수단 등 많은 곳은 아니지만 내가 여행하면서 보고 느꼈던 것, 중증 장애인들이 제주를 방문하면 진입할 수 있는 곳과 진입이 어려운 곳, 그리고 주소 및 전화번호까지 수록하여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혼자 제주도 한 달 살기 방법과 여행을 꿈꾸는 중증 장애인들이 도전할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하루하루의 일기를 썼으며, 방문한 곳의 사진을 담아 일기와 사진첩으로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 아이 성교육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0가지
원앤원북스 / 린다 에어. 리처드 에어 글, 이자영 옮김 /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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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육아법린다 에어. 리처드 에어 글, 이자영 옮김
자녀를 둔 부모에게 최고의 성교육 지침서.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제시된 대로 부모와 아이가 대화하고 토론한다면 아이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린다 에어와 리처드 에어는 육아와 자녀 양육, 가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기 있는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들은 20년 동안 자녀 양육과 가족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해왔다. 또한 그들은 저자이기에 앞서 9명의 자녀를 둔 부모로서 이 책에 실린 대화와 토론을 자녀들과 직접 나누고 교감했다. 그 결과 저자들의 자녀들은 대중매체와 또래의 거대한 영향력 속에서도 올바른 성의식을 갖고 스스럼없이 여러 주제에 관해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저자가 직접 자신의 자녀와 나눈 경험을 토대로 썼기 때문에 이 책은 아이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에게 믿음직스러운 조력자가 될 것이다.옮긴이의 말 _ 성이라는 존재의 아름다움을 위해 들어가며 _ 긍정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성을 가르치자 1장 아이들의 성과 관련해 부모들이 처한 현실 성을 위험한 것으로만 몰아가는 부모의 태도 진정한 해결책은 부모가 갖고 있다 아이들에게 건전한 성에 대해 가르치자 나이와 주제에 따른 5단계의 책 구성 부모들이 가장 흔히 물어보는 질문과 대답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가? 부모를 위한 핵심적인 조언과 원칙들 2장 3~8살 아이와 나누는 기초적인 대화 아이의 수준에 맞게 이야기해주기 자기 몸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기 자연의 신비로움에 대한 감탄과 경외심 갖기 가족의 헌신과 사랑에 대해 가르치기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몸을 소중히 지키기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5살 이상의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있는 그림책 3장 8살이 된 아이를 위한 ‘중요한 대화’ 흥미와 긍정적인 기대감 갖게 하기 성관계는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자 8살 아이에게 읽어줄 만한 성에 관한 그림책 ‘중요한 대화’에 따르는 후속 토론 성관계를 가족과 연결해서 설명하자 9남매와 나눈 ‘중요한 대화’ 4장 ‘중요한 대화’ 후에 이어지는 8~13살 아이와의 대화 8~13살이라는 중간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대중매체를 토론의 주제로 이끌어내기 또래 집단을 토론의 주제로 이끌어내기 성에 관해서 미리 결단하게 하자 9~12살을 위한 ‘사춘기에 관한 토론’ 피임?성폭력?자위 등 어려운 주제도 이야기하자 성폭력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다루기 특별히 남자아이와 나누어야 할 이야기 특별히 여자아이와 나누어야 할 이야기 부모가 자신의 경험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기 이성 친구와 성이 다른 친구의 차이를 알려주자 12세 이상의 아이를 위한 대화와 토론 5장 11~16살 아이와 나누는 성적 행동에 대한 토론 성에 대한 지식에서 행동으로의 전환 성에 대해 들려줄 때 아주 유용한 비유들 음란물과 대중매체에서의 성적인 이미지들 아이가 성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다루는 방법 데이트 시기를 늦추게 하는 방법 토론을 통해 아이의 사전결정을 강화하자 만족 지연의 원칙을 성관계에도 적용하게 하자 성관계의 유혹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하자 아이의 과거 행동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혼외 성관계와 혼전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 6장 15~19살 아이와 나누는 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 부모는 아이에게 상담자가 되어주어야 한다 읽을거리 1 억압에서 무분별함으로 읽을거리 2 기능?만족?자유로움에서의 성 읽을거리 3 성관계는 기분 전환용 오락인가? 읽을거리 4 성폭력의 희생자 읽을거리 5 대중매체가 보내는 메시지 읽을거리 6 성문제를 부추기는 5가지 요인 읽을거리 7 안전한 성관계란 무엇인가? 읽을거리 8 언제까지 절제해야 하는가? 읽을거리 9 무책임한 성관계의 결과 읽을거리 10 성에 대한 한 편의 시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를 포기하면 안 된다 나오며 _ 부모와 가족들이 해결책이 되어야 하는 이유 부록 1 _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어디인가? 부록 2 _ 성폭력 때문에 힘들다면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우리 아이 성교육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0가지』 역자와의 인터뷰이 시대 최고의 성교육 지침서! 『우리 아이 성교육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0가지』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최고의 성교육 지침서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제시된 대로 부모와 아이가 대화하고 토론한다면 아이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린다 에어와 리처드 에어는 육아와 자녀 양육, 가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기 있는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들은 20년 동안 자녀 양육과 가족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해왔다. 또한 그들은 저자이기에 앞서 9명의 자녀를 둔 부모로서 이 책에 실린 대화와 토론을 자녀들과 직접 나누고 교감했다. 그 결과 저자들의 자녀들은 대중매체와 또래의 거대한 영향력 속에서도 올바른 성의식을 갖고 스스럼없이 여러 주제에 관해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저자가 직접 자신의 자녀와 나눈 경험을 토대로 썼기 때문에 이 책은 아이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에게 믿음직스러운 조력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행복한 결혼생활 안에서 서로에게 헌신하는 부부의 성관계야말로 최상의 성관계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성관계를 가벼이 여기는 요즘의 사화에서 부부가 아닌 두 사람이 단순한 호감과 성적인 쾌락을 위해 성관계를 맺으면, 설사 서로에게 헌신한다 하더라도 그 헌신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요즘 사회에서 아이들은 인터넷, TV, 친구들, 심지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자극적이고 왜곡된 성을 접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부모는 아이에게 성적인 책임감과 자제력을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동시에 내 아이만큼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 성관계를 자제하기를 바란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에게 성교육을 하려면 부모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부터 성에 대해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하고, 이 책의 내용 중에서 동의하는 부분에 대해서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교육의 해결책은 바로 아이와의 대화에 있다! 이 책에서는 성에 대해 부모가 아이와 어떤 식으로 대화와 토론을 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다. 3살부터 사춘기 자녀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상황이나 성격, 아이의 개성에 맞추어 융통성 있게 대화와 토론을 적용할 수 있다. 저자는 아이가 8살 정도면 성에 대한 ‘중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8살이 되어 ‘중요한 대화’를 나누기 전에 준비 단계에서 해야 할 대화, 8살에 나누는 ‘중요한 대화’, ‘중요한 대화’ 후에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해야 할 대화를 제시한다. 책에 나오는 대화와 토론을 적용하면서 부모와 아이는 서로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성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부모나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다. 부모는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성교육에 대한 막연한 당황스러움을 벗어버리고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며 아이에게 올바른 성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 이 책은 주로 자녀와 함께 ‘성’과 ‘친밀감’에 대해 대화와 토론을 하는 법에 초점을 두었지만, 음주와 흡연, 경제관념, 의사결정 방법에 대한 주제까지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대화와 토론을 5개의 장으로 나누어 제시한다. 먼저 1장에서 아이들의 성과 관련해서 부모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다룬다. 그러고 나서 2장부터 6장까지 부모가 아이와 나누는 대화와 토론에 대해 제시한다. 2장에서는 3살부터 8살까지의 아이와 나누는 성에 대한 기초적인 대화를 제시한다. 3장에서는 8살 아이를 위한 성에 대해 나누는 ‘중요한 대화’를 제시한다. 4장에서는 8살에서 13살까지의 아이와 나누는, ‘중요한 대화’에 따른 후속 대화를 제시한다. 5장에서는 11살부터 16살까지의 아이와 나누는 성적 행동에 대한 토론을 제시한다. 6장에서는 15살에서 19살까지의 아이와 나누는 성에 대한 관점과 기준에 대한 토론을 제시하고 있다. 나이가 겹치는 이유는 아이들마다 신체적. 감정적 성숙 정도가 다르기도 하고, 다양한 사회의 기준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나이는 토론을 하기에 이상적인 시기일 뿐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해서 단계에 맞게 진행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늦게 시작한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런 경우에도 토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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