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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치아
메이드마인드 / 김문섭 지음 / 2017.03.17
12,000원 ⟶
10,800원
(10% off)
메이드마인드
취미,실용
김문섭 지음
100세까지 “씹고 맛보고 즐겨야 하는“ 시대에 와 있다. 건강한 자연치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백세시대에 첫걸음이다. 저자는 치아가 신체 어떤 부분보다 강하고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관리법만 잘 알고 실천한다면 100세가 돼서도 20대 못지않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자연치아를 유지하고, 심미적으로 아름답게, 그리고 평생 비용 부담을 줄이는 명확한 치과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프롤로그 백세시대! 당신은 평생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다! 1장 백세 건강 치아 (1) 임플란트의 상식과 오해 처음만나 인사를 나누는 사람의 앞니가 빠져있다면? 자연치아의 심폐소생술! 치과마다 기준이 달라요! 임플란트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임플란트의 치명적인 방해꾼! (2) 턱관절은 스스로 좋아질 수 있다!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은 수술이 아니라 보존 치료가 먼저 턱관절 자가치료법 턱관절 치료, 어디로 가야할까요? (3) 충치와 사랑니로 고민하지 말자 칫솔질만 열심히 해도 치과 갈 일이 줄어든다? 치실, 치간 칫솔, 전동칫솔 사용 팁 내 칫솔도 관리가 필요해 입냄새, 범인을 잡아라! 통증이 없는 충치, 치료해야 할까요? 찌릿하면 위험해! 사랑니는 사랑하기 어려운 존재 (4) 신경치료 치아는 살아있는 생명체! 자연치아의 신경은 소중해 신경치료 후에 보철물은 꼭 씌워야 할까? 아픈 건 정말 싫어요! 신경치료를 하고 잇몸색이 변했어요 (5) 잇몸 잇몸질환이 늘고 있다! 잇몸도 마사지가 필요해! 잇몸병이 전신건강을 위협한다? 한번 망가진 잇몸은 회복이 어렵다? 잇몸이 너무나 큰 당신 잇몸도 늙는다? 잇몸 약을 꾸준히 먹으면 개선된다? 2. 백세 심미 치아 (1) 교정 나에게 맞는 파트너를 찾아라! 교정 방법 선택하기 부분교정만으로도 달라질까? 부정교합,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가요? 교정장치의 반란 30대에 교정을? 내 나이가 어때서 (2)심미치료 치아성형으로 연예인처럼 예쁜 치열을 원한다면 보철물 종류와 선택 기준이 너무 복잡해요 수복 치료, 무엇을 어떻게 선택할까? 보철아, 어디로 사라진 거니? 미세한 치아 성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치아미백 자가 미백 vs 전문가 미백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치아 색깔에 영향을 주나요? (4)얼굴형 관리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비대칭이지? 예쁜 턱 모양을 갖고 싶다면 양악수술을 하는데 왜 치과를? (5)스케일링 스케일링, 그것이 알고 싶다! 스케일링, 그런데 말입니다! 잇몸 스케일링? 3. 평생 비용 절감 (1) 목돈이 들지 않는 치과 치료 치과 마음대로? 대학병원 vs 개인병원 고비용 치료를 피하는 방법 심미치료! 부담을 줄이세요 (2)치아보험 치아보험! 알고 계신가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들은? 치과 치료비도 소득공제나 연말정산에 반영될 수 있나요? (3)치과 진료의 현 상황과 개선점. 치료해주시겠다는 원장님, 어디 계세요? 과잉진료가 걱정된다면 원데이 치료, 맡겨도 괜찮을까요? 새로운 치과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 동네 좋은 치과! 에필로그 “고맙다! 치아야!” 백세시대, 누구나 평생 씹고 맛보고 즐길 수 있다! 20세의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고자 하는 2080운동이 활발했었던 때를 기억하는가. 이제는 벌써 100세까지 “씹고 맛보고 즐겨야 하는“ 시대에 와 있다. 우리나라의 수명이 늘어나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수명이 긴 것도 중요하지만 질병과 통증으로 고통 받지 않는 기간도 함께 늘어나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특히 건강한 자연치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백세시대에 첫걸음이다. 저자는 치아가 신체 어떤 부분보다 강하고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이정도 나이가 됐으니까 안 좋아질거다 그런 법이 없다고 강조한다. 기본적인 관리법만 잘 알고 실천한다면 100세가 돼서도 20대 못지않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처럼 하얗고 반질반질한 상태는 아니지만 살아가는 과정에서 조금 깨지고 닳았더라도 먹고 맛보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행복지수는 크게 올라갈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치아는 우리의 신체 중 가장 견고하고 단단한 조직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관리만 해줘도 잘 망가지지 않는다. 그런데 치료시기를 놓쳐서, 목돈의 치료비를 청구할까봐, 예뻐지기위한 과잉치료 등으로 자연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사실 지금까지 쌓아온 치의학 지식을 적절히 활용하면 치과 질환의 대부분은 예방할 수 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들을 전하고자 했다. 자연치아를 유지하고, 심미적으로 아름답게, 그리고 평생 비용 부담을 줄이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백세를 준비해야만 하는 시대, 가족과 친구들도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알짜 정보들만 이 책에 담았다. 책을 덮는 순간까지 동행한다면 당신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로 웃을 수 있을 것이다.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갈매나무 / 이동민 (지은이) / 2023.04.05
18,500원 ⟶
16,650원
(10% off)
갈매나무
소설,일반
이동민 (지은이)
‘기후’라는 렌즈를 통해 인류 역사를 다시 들여다본다. 인류의 시간 전체를 아우르고 지구 공간 전역을 훑어가는 지리학자만의 드넓고 촘촘한 시선으로, 세계사 구석구석에서 문명의 운명을 이끈 기후의 힘을 조명한다. 남아프리카에서만 살던 초기 인류가 어떻게 지구 곳곳으로 이주할 수 있었는지, 아시아·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 등 대륙 곳곳의 문명 발달 양상이 왜 그렇게 다르게 나타났는지, 마야·로마·몽골·중국 등 찬란한 문화와 거대한 제국을 이루었던 문명들이 어떻게 흥망성쇠를 거듭했는지를 기후변화의 흐름에 따라 살펴본다. 기후와 지리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대륙과 시대를 누비며 펼쳐지는 세계사의 드라마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마주한 오늘날의 위기에 봉착한다. 이 책은 그저 역사를 다시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와 이어지는 현대의 현황을 세심히 아우르며 과감하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한다.들어가며 - 기후가 이끈 역사, 인류가 바꾼 기후 1. 지구에 그려지기 시작한 역사의 밑그림 1장 빙하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인류 2장 홀로세의 온기로 문명의 싹을 틔우다 3장 축의 비밀, 고립을 넘어 교류로 2. 기후, 문명의 운명과 세계의 지도를 바꾸다 4장 유라시아 스텝이 인류에게 준 선물, 말 5장 엘니뇨, 크레타와 그리스의 운명을 가르다 6장 아프리카에 인류 조상을 가두었던 열대수렴대 7장 마야는 왜 울창한 밀림에서 가물어 사라졌을까? 8장 중국이 동아시아의 거대한 중원을 지켜온 비결 9장 로마가 대제국의 영광을 잃고 사분오열한 원인 10장 흑사병, 온난기의 암흑시대를 끝장내다 11장 팍스 몽골리카의 영광을 이끈 대륙 북방의 우기 12장 소빙기가 무너뜨린 한족의 막강 화약 제국 13장 싸우는 유럽, 신대륙으로 떠나는 유럽인 3. 기후변화의 역사에서 기후위기의 시대로 14장 산업화와 화석연료가 빚어낸 인위적 기후위기 15장 사막과 바다에 침식되어 사라지는 인류의 삶터 16장 전 세계에 드리운 식량 위기와 전염병의 공포 17장 전쟁과 테러리즘, 기후 안보 비상사태 18장 인류세는 대멸종을 과연 피할 수 있을까? 나가며 -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다 연표 미주 지도 출처기후는 언제나 인류에게 위기이자 기회였다 인류세의 대멸종은 과연 피할 수 있을까 “시공간을 넓게 둘러보며 해답을 찾아가는 지리학자 특유의 시각이 돋보인다.” ─ 박정재 •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기후의 힘》 저자 “인간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공해주는 좋은 책으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꼭 권하고 싶다.” ─ 마경묵 • 전국지리교사모임 교사, 《역사가 묻고 지리가 답하다》 저자 태초의 인류부터 문명의 흥망성쇠, 그리고 산업화 이후 오늘날의 기후위기까지 지리학자 이동민이 ‘기후’라는 렌즈로 들여다본 인류의 역사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는 ‘기후’라는 렌즈를 통해 인류 역사를 다시 들여다본다. 인류의 시간 전체를 아우르고 지구 공간 전역을 훑어가는 지리학자만의 드넓고도 촘촘한 시선으로, 세계사 구석구석에서 문명의 운명을 이끈 기후의 힘을 조명한다. 남아프리카에서만 살던 초기 인류가 어떻게 지구 곳곳으로 이주할 수 있었는지, 아시아·유럽·아메리카 등 대륙별로 문명 발달 양상이 왜 다르게 나타났는지, 마야·로마·몽골·중국 등 찬란한 문화를 이룬 거대한 제국들이 어떻게 흥망성쇠를 거듭했는지를 기후변화의 흐름에 따라 살펴본다. 기후와 지리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대륙과 시대를 누비며 펼쳐지는 세계사의 드라마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마주한 오늘날의 위기에 봉착한다. 이 책은 그저 역사를 다시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와 이어지는 현대의 현황을 세심히 아우르며 과감하게 앞으로의 방향을 제안한다. 이렇게 역사를 다시 읽으며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볼 때, 우리는 오늘의 문제를 좀 더 올바르게 이해하고 내일의 비전을 풍성하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피할 수 없이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오늘날의 우리와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역사 교양서이다. 기후가 이끈 역사, 인류가 바꾼 기후 오늘날,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현상을 비롯한 ‘기후위기’는 인류의 존속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하고 급박한 문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사실 기후는 아주 오래전, 지구 위에 인간종이 처음 나타 난 때부터 이미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쳐왔다. 고대 문명이 움트고, 크고 작은 문명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해오는 동안 기후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매번 인류에게 위기 혹은 기회를 선사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기후위기는 역사 속 기후변화와 무엇이 다르기에, 이토록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로 나타난 걸까? 작금의 기후변화가 왜 ‘위기’로 불리는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후가 인류 문명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왔는지, 그리고 인류와 기후가 맺어온 관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세계사적·지구사적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그간 전쟁사와 지구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왔다.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는 이러한 저자의 관심사와 전공 분야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다. 저자는 책에서 세계사를 지리학자 특유의 폭넓은 시선으로 서술하며, 지리학적 관점으로 기후변화가 인류 문명의 역사에 미친 영향을 풀어낸다. 책의 1부에서는 아프리카 남부에 서식하는 ‘털 없는 원숭이’에 불과했던 현생인류가 어떻게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어떻게 문명이 탄생할 수 있었는지를 당시의 기후 조건과 함께 살핀다. 2부에서는 인류가 말을 길들이고 거대한 제국을 세운 과정, 수많은 문명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오늘날의 사회와 세계지도를 만들어온 과정, 그리고 왜 지구상의 어떤 지역에서는 고도의 문명이 발전을 이어갔는데 다른 지역은 그러지 못했는지에 대한 문제를 기후변화의 흐름과 함께 따라가본다. 세계사를 기후변화의 관점에서 다시 쓰는 책이지만, 이 책은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마지막 3부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오늘날에 이르러 지구 곳곳에서 재앙으로 나타나고 있는 기후위기의 현황을 다룬다. 기후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처와 기후안보 등 기후가 현대의 지정학적 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인류가 어떤 자세로 노력하며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문명의 운명을 좌우한 보이지 않는 힘 현생인류가 지구에 처음 등장한 시점은 20만여 년 전이다. 그리고 1만 2,000년 전까지 지구는 빙하기였다. 당시에는 지표면의 3분의 1 이상이 빙하에 덮여 있었고, 그 외 지역도 툰드라나 스텝 같은 척박한 땅이 펼쳐져 있었다. 빙하기는 인류가 생존하기 쉬운 환경은 아니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기에 인류는 지구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었다. 빙하기에 일어난 기후변화 덕분에, 남아프리카에 갇혀 살던 현생인류가 사하라사막을 넘고 바다를 건널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무렵에 접어들어 지구 자전축이 바뀌면서 사하라사막에는 습기를 가득 품은 계절풍이 불었다. 때마침 지구 기온도 계속해서 낮아졌다. 그 덕분에 메마른 사막에는 비가 자주 내렸고, 기온이 낮아지니 수분의 증발량도 줄었다. 사하라사막은 강물이 흐르고 동물이 뛰노는 초원으로 바뀌었다. 기후변화가 아프리카의 지리적 환경을 바꾸면서 인류는 한층 넓은 세계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 22쪽(1장 빙하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인류) 현생인류는 초원이 된 사하라사막을 건너 유라시아로 뻗어 나갔고, 더 나아가 해수면이 낮아져 육지로 연결된 동남아시아의 섬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까지 당도했다. 이렇게 전 세계에 뻗어 나간 인류는 빙하기가 막을 내리고 온난한 기후가 찾아오면서 점점 문명의 싹을 틔웠다. 이후에도 기후변화는 인류 문명의 발전에 크나큰 선물이 되어주었다. 유라시아 스텝 지대에서 말을 기르고 실크로드를 통한 문명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이나, 일개 도시국가였던 로마가 유럽을 제패한 제국이 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중국 대륙에서 통일왕조가 이어질 수 있었던 데에도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540년 이후 중국에는 수백 년에 걸친 한랭기가 끝나고 온난습윤기후가 다시금 찾아왔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중국 땅의 농업 생산성과 인구 부양력은 증가했고, 6세기 후반에는 한나라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에 비견될 정도로까지 회복되었다. 즉, 혼란기를 벗어나 재통일이 이루어질 환경적 여건이 조성된 것이다. ─ 116쪽(8장 중국이 동아시아의 거대한 중원을 지켜온 비결) 반면 기후는 인류 문명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다. 실크로드로 동서 교류를 이어가며 문명을 발전시켰던 유라시아와 달리, 아프리카는 ‘열대수렴대’가 만든 거대한 사하라사막과 열대우림으로 남북축이 가로막혀 문명이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다. 중세 유럽 최악의 악몽이었던 흑사병 또한 소빙기로 인한 한랭화가 그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메리카 대륙의 마야문명 역시 한때 찬란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열대수렴대의 위치가 바뀌면서 찾아온 가뭄으로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3,000년이 훨씬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던 마야문명은 어째서 그렇게 웅장하고 화려한 유적만 남긴 채 사라졌을까? 아프리카와 마찬가지로, 마야문명에도 중앙아메리카에 드리운 열대수렴대가 그 배후에 있었다. ─ 96쪽(7장 마야는 왜 울창한 밀림에서 가물어 사라졌을까?) 책에서는 이처럼 온난화와 한랭화, 열대수렴대, 엘니뇨 남방진동 등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기상현상이 인류 문명사의 역동에 알게 모르게 미친 영향을 다이내믹하게 들추어낸다. 기후는 인류의 행보와 문명의 운명을 좌우해온 보이지 않는 힘이었다. 기후변화의 역사에서 기후위기의 시대로 “인간은 기후를 바꿀 수 없다. 기후는 운명이다.” 하인리히 야콥은 《빵의 역사》에서 이렇게 썼다. 기후가 마치 주어진 운명처럼 인류의 생활과 경제, 정치 등에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말이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그 운명을, 비록 의도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손으로 바꾸어버렸다. 그리고 바뀐 운명의 대가를 ‘기후위기’라는 이름으로 치르는 중이다. “인간은 기후를 바꿀 수 없다. 기후는 운명이다. (…) 당신이 태어난 곳의 기후가 당신의 생각, 행동, 식습관, 관습, 국가의 인구 분포, 정치, 경제, 수도의 위치를 결정한다. (…) 실제로 모든 것을 정복하는 것은 바로 기후이다. 기후의 결정사항에는 간청이나 호소가 통하지 않는다.” ─ 523쪽, 《빵의 역사》(우물이있는집, 2005) 대륙을 오가며 인류의 문명사를 숨 가쁘게 따라왔던 이 책의 1·2부를 지나면, 어느새 인류세의 기후위기를 맞닥뜨린다. 3부에서는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후위기의 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제시한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섬나라 투발루, 사막화되는 몽골 스텝 지대와 점점 커지는 사하라사막, 세계적인 곡창 지대인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쇠퇴 등 세계 각지의 문제들을 조명하며, 코로나19 같은 신종 전염병과 전쟁·테러리즘 등의 기후안보까지 최신 이슈들을 아우른다. 현재진행형의 문제들은 역사 속에서 비슷한 사례들과 비교해보면 그 사태를 좀 더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왜 전근대의 온난화는 문명의 발전을 이끌었고 오늘날의 지구온난화는 위기가 되는지, 코로나19와 중세 유럽의 흑사병 확산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전근대의 한랭기에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의 지구온난화 역시 식량 위기뿐만 아니라 전염병의 범유행이라는 또 다른 위기를 불러온다. 전근대에는 추워진 날씨 속에 사람들의 영양 상태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이 유행했다면, 오늘날에는 되레 지나친 온난화로 인해 새로운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 235쪽(16. 전 세계에 드리운 식량 위기와 전염병의 공포) 인간은 지구 위에 살아가고, 지구는 인류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지구의 지리와 기후는 인간이 살아가기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러나 기후위기가 계속된다면 지구는 더 이상 인류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바뀔지 모른다.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가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우리의 역사가 그래왔듯, 앞으로의 시간에도 계속 기후가 우리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거라는 점이다.인류 문명은 기후변화 덕분에 태동할 수 있었고 기후변화를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왔습니다. 아울러 오늘날의 기후위기는 인류 문명의 존립 자체를 점점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오늘날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처하고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려면, 유사 이래 기후가 세계지도를 어떻게 그리고 바꾸어왔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들어가며: 기후가 이끈 역사, 인류가 바꾼 기후) 이처럼 기후가 문명의 탄생과 흥망성쇠, 발달 속도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인류의 사회와 문화는 다양한 양상으로 분화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분화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오늘날 다양한 문화권으로 나뉜 세계의 모습은 기후의 지리적 분포와 그 변화에 따른 문명의 흥망성쇠가 세계의 모습을 다채롭게 빚어온 데 따른 결과다.── (3장 축의 비밀, 고립을 넘어 교류로) 스텝 지대의 유목민에게 말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나 다름없었다. 말은 소나 양 등 다른 가축이 제공하지 못하는 뛰어난 기동력과 전투력을 선사했다. 게다가 말은 원래 스텝 지대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유목민이 관리하는 부담도 줄어들었다.── (4장 유라시아 스텝이 인류에게 준 선물, 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
솔출판사 / 김수현 (지은이)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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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수현 (지은이)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변화한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이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김수현 작가의 섬세한 언어 세계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 가족, 이혼의 딜레마 속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갈등을 통해 복잡한 삶의 국면과 인간 심리를 드러낸다. 현실과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해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제기해온 김수현 작가의 힘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편집자 일러두기 등장인물 제14회제15회제16회제17회제18회제19회제20회제21회제22회제23회제24회제25회제26회제27회한국인의 일상성을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묘파한 한국 드라마의 거장 김수현 작가 결혼이라는 제도의 현실과 갈등을 보여주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 출간! 초기 단막극부터 『세 번 결혼하는 여자』까지 드라마 전집 총 7작품, 전 16권 대장정의 끝을 맺다!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가 출간되었다. 초기 작품부터 2010년대의 후기작에 이르기까지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이 일곱 번째 극본집 출간으로 대장정의 끝을 맺는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변화한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이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를 통해 김수현 작가의 섬세한 언어 세계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 가족, 이혼의 딜레마 속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갈등을 통해 복잡한 삶의 국면과 인간 심리를 드러낸다. 현실과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해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제기해온 김수현 작가의 힘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일상성을 묘파하다 드라마 장르는 당대 대중들의 욕망과 불안, 결핍을 드러내고 포착하는 대표적인 대중예술이다. 김수현 작가는 장르의 틀 속에서 인물의 갈등과 욕망을 일상적 현실에 녹여내 한국 리얼리즘 드라마의 장을 열었으며, 작품들은 한국사회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대중들의 일상과 내면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회학적 텍스트로도 읽힌다. 김수현 작가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극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년에 이르는 시기 동안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초기의 홈드라마 시기, 1980년대의 (1984~1985), (1987) 등으로 대표되는 멜로드라마 시기, 이후 1990년대에는 (1991~1992), (1993), (1995~1996), (1997~1998), (1999) 등으로 대표되는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복합적인 인물 군상을 보여주었다. 김수현 작가는 2000년대에 들어서도 가족드라마와 멜로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2004), (2008), (2010), (2013~2014) 등의 작품을 통해 부부 갈등, 가족의 의미, 동성애 문제, 결혼의 의미 등을 다루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세계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 그간 ‘정통 멜로’나 ‘가족 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가족에 대해 다루었던 김수현 작가는 또다시 사랑과 가족, 결혼을 이야기의 중심에 등장시킨다. 하지만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이야기를 보다 현실적인 지점으로 전환시켜 결혼, 가족, 이혼으로 발생하는 복잡한 삶의 국면과 인간 심리를 드러낸다. 오랜 작품 활동 속에서도 일관되게 현실과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하며, 시대와 함께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새롭게 제기해온 김수현 작가의 힘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 판타지를 깨고 현실적인 디스토피아를 제시하다 주인공 오은수는 첫 결혼 생활의 고된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첫 남편인 태원과 이혼해 중견기업 후계자 김준구와 두 번째 결혼을 시작했다. 은수와 태원 사이에는 딸이 있고 4대 독자 준구는 늘 자식에 대한 압박에 시달린다. 이들 사이에서 은수는 분수를 모르고 자리를 차지한 며느리에서 내조를 위해 평생을 집안의 천사로 살아가야 하는 며느리로 변하지만, 점점 더 자신의 위치에 대한 회의가 생겨나게 된다. 고된 시집살이를 견디는 이유였던 사랑하는 딸을 떼어놓고 재혼을 선택했지만 점차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아이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던 중 준구가 결혼 전 만나던 다미와 아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또 다른 주인공인 은수의 언니 오현수는 오랜 시간 동안 짝사랑하던 광모가 자신의 친구 주하와의 결혼식장에서 뛰쳐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 두 자매의 사랑은 상반되게 나타난다. 어릴 때부터 꼭 제 뜻대로 해왔던 은수는 “삶을 어떻게 해보”고 싶다. 그녀는 인내하지만 끝까지 참지는 않는다. 은수에게 지며 양보하며 살아왔던 현수는 15년째 티 나지 않는 짝사랑을 한다. 더불어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그동안 김수현 드라마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왔던 다양한 ‘가족’상을 등장시킨다. 서로를 사랑하고 자식에게 헌신하는 은수의 부모와 사회적 체면과 합리성에 중점을 둔 준구의 부모, 재산 축적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자식의 행복을 정해놓은 태원의 부모 등은 그들의 자식인 은수와 준구, 태원의 캐릭터성에 깊은 설득력을 주는 동시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족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 준구: 이게 무슨 멍청한 꼬락서니야. 은수: ……. 준구: 당신이랑 멋지게 폼 나게 살구 싶었는데. 그림같이 살고 싶었는데…. 은수: ……. 준구: 그렇게까지 매몰찰 거 없었잖아. 결국 이게 뭐야. 한 이불 덮구 일 년을 넘게 살았는데 나한테 어떻게 이래. 내가 날마다 딴짓했어? 은수: (오버랩) 나 지금 아무 말도 안 들려. 그만해. 준구: 잘했다는 거 아냐. 암튼 서류 정리하기 전에 마음 달라지면 분가해. 당신 딸 데려다 다시 시작하고 아니면 내 자식은 내가 키워. 당연히 그래야 해. 은수: 나는 자식 낳아 바치러 들어왔구나. 준구: 그렇게 안 돼두 돼. 아직도 기회는 있어. 은수: (보며) 당신 믿었어. 행복하구 싶었어. 손톱 끝만큼도 의심 안 했어. 왜 그랬어. 그까짓 게 뭐라구.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거라구. 준구: 중요한 거 아닌데 당신 왜 이래. 은수: 남자한테 중요한 거 아닌 그게 와이프 영혼을 찢어…. 그 얘기야. 준구: 성격이 운명이란 말 몰라? 당신은 그 지랄같은 성격 때문에 망한 여자야. 똑똑히 기억해둬. 은수: 지랄 같은 성격으로 지랄같이 살다 죽을 테니까 걱정 마……. (3권, 34회, 349쪽)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 가족, 이혼의 딜레마 속에서 고투하는 인물들을 그려냈다. 드라마 속 판타지적 결혼은 모두 깨졌다. 정답도 탈출구도 없어 보이는 결혼 속에서 당사자와 그의 가족들 모두 각자의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하지만, 서로가 다른 입장에 서 있다는 사실만 알게 될 뿐이다. 김수현 드라마는 늘 한 발짝 나아가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견인해왔고, 시대를 앞서가는 김수현 작가의 선택은 늘 논쟁의 대상이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국 마지막은 자신과 결혼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은수와 15년간 짝사랑해온 남자와의 연인 관계를 시작했지만 결혼을 원치는 않는 현수의 선택은 기존의 가족관계가 붕괴하고 있는 사회를 명징하게 드러낸 것이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두 자매의 서로 다른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가 가진 결혼관과는 달라진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더 나아가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마음과 현실을 정확히 겨냥하는 대사로 현실을 창조하다 명징하고 유려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은, 문장과 대사에 주목해서 읽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대사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으로, 이러한 말의 리듬과 대화가 축적되며 서사가 진행될수록 독자들은 작품에 더 강력하게 몰입하게 된다. 이것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통속극이나 장르 컨벤션 안에 복속된 이야기로 읽을 수 없는 이유이다. 김수현 작품의 주인공은 언어 자체이기도 하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에서는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배신, 다툼을 통해 인간의 속 깊이 숨겨진 욕망과 자의식을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인물들의 대사는 곧장 자신이나 상대방의 마음의 핵심을 드러내고, 이 대화가 주는 날것의 감각과 긴장감에 독자들은 심리적인 반향과 충격을 느끼게 된다. 이 점이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변모하며 40여 년간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을 흥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대사는 적확하고 명료하게, 간결하고 때론 중첩되어 발화된다. 긴 대사들은 말줄임표와 쉼표, 호흡의 마디 속에서 다양한 뉘앙스를 품고서 각 인물들의 서사를 단단하게 쌓아가는데, 이 작품을 통해 이러한 작가의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어떻게 ‘말의 마술’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펼쳐내며 서사를 만들어가는지 이 작품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가장 먼저, 김수현 극본의 대사에는 마치 악보처럼 리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이해가 한층 쉬워진다. 대사의 리듬과 더불어 대사의 타이밍, 대사의 전환점, 호흡의 완급, 감정선의 절제 또는 연장 등이 대본 자체에서 표현되고 있다.”(4쪽) 리듬을 타며 서로를 자극하고 촉발하는 김수현 작가만의 독보적인 대사는 문장부호 하나, 말줄임표 개수 하나하나에 배우의 연기에 대한 지시가 담겨 있을 정도로 세심하며 섬세하며, 대사의 문장들은 표준 맞춤법을 우선하지 않고 김수현 작가의 서술 그대로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쉽고 짧으며, 정확하게 중첩되는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생활 언어 그대로를 담은 작품 속 대사들은 인간 심연을 꿰뚫고 터져 나온다. 언어는 화끈하면서도 숨김이 없고, 부드럽고 섬세한 감각으로 인간의 심리와 일상의 구체적인 현장을 속속 드러낸다. 김수현 작가의 언어, 대사는 현실에 발 딛고 정확히 그 현실을 겨냥하는데, 이 부딪힘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과 인물이 태어나는 것이다. 작가가 그려낸 현실은 인간의 삶과 심리의 핵심을 관통해서 창조된 것이고, 이것이 김수현 언어의 마력이다. 김수현 작가의 극본은 시대를 넘어 더욱 생생하게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철학을 전해주고 있다. 동시대 우리 삶의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살아 있는 말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더욱 깊은 상상력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은수 남편 나눠달라는 여자 상대한 와이프 나 말고 또 있을까? 기분 더러웠어. 더러워. 그렇지만 당신한테 뭐라고 싶지는 않아. 당신은 약속했구 이다미 집착이 안됐기도 하니까.준구 (오버랩) 당신 아이 가졌다 그러지 나는 연결 안 되지 못견디겠는 거야. 반 미친 거야. 다시는 만나지 마. 무슨 말을 해두 만날 필요 없어.속셈 뻔해. 당신 흔들어 우리 사이 망치려는 수작이야. 우리 사일 못 참겠는 거야 못 봐주겠는 거야.은수 그럴 수도. 새치기 한 사람 나니까 분하겠지.준구 누가 새치기야.은수 나…그쪽 입장에서는 그게 맞어.준구 그런 거 아냐. 처음부터 결혼 상대 아니었어.은수 차라리 결혼 상대로 사귀다 헤어진 게 나. 여잘 놀이 상대 삼을 수 있다는 당신… 혐오스러워. (2권, 24회) 은수 (남편 가운 침대에서 집어 들며)당신하구 해야할 얘기가 있어.준구 ?? 응…뭐….은수 (가운 이인용 의자에 걸쳐놓고 침대로 올라앉아 보는)…준구 뭐야… 해.은수 (오버랩)이다미 모른단 말 믿었었어.준구 ??……(상체 일으키는)은수 당신 거짓말했지.준구 아니 당신 어디서 무슨 말을 듣구.은수 (오버랩) 송선화 기자 만나구 들어왔어. 어제 당신한테 온 메시지 봤어. (2권, 14회)
아메리카의 비극 - 하
을유문화사 / 시어도어 드라이저 (지은이), 김욱동 (옮긴이) /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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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시어도어 드라이저 (지은이), 김욱동 (옮긴이)
미국 자연주의 문학의 거장 시어도어 드라이저의 대표작.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겨난 계층 간의 보이지 않는 간극 속에서 신분 상승을 꾀하는 개인의 욕망이 사회적 부조리, 타인의 욕망과 충돌하며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생생히 그려 낸 이 작품은 20세기 미국의 현실을 장대한 파노라마처럼 보여 주는 대작이다.2부제38장 | 제39장 | 제40장 | 제41장 | 제42장 | 제43장 | 제44장 | 제45장 | 제46장 | 제47장3부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제7장 | 제8장 | 제9장 | 제10장 | 제11장 | 제12장 | 제13장 | 제14장 | 제15장 | 제16장 | 제17장 | 제18장 | 제19장 | 제20장 | 제21장 | 제22장 | 제23장 | 제24장 | 제25장 | 제26장 | 제27장 | 제28장 | 제29장 | 제30장 | 제31장 | 제32장 | 제33장 | 제34장 | 뒤에 남은 이야기주해설판본 소개시어도어 드라이저 연보“시어도어 드라이저는 우리 시대 작가들 가운데 최고다” 스콧 피츠제럴드 미국 자연주의 문학의 거장 시어도어 드라이저의 대표작 시어도어 드라이저는 미국 자연주의 문학의 정점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로 『아메리카의 비극』은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 작품에는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자본주의 상승기에 있던 미국의 적나라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아메리카의 비극』에서 드라이저는 19세기 말엽 프랭크 노리스가 미국 문학에 처음 도입한 자연주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정교하고 치밀한 문학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그의 첫 작품인 『시스터 캐리』를 발굴하고 출판하도록 독려한 사람이 다름 아닌 프랭크 노리스라는 점이 흥미롭다. 일찍이 저널리스트로 출발한 드라이저는 미국 사회의 누추한 모습과 불평등을 비롯한 여러 어두운 현실을 직접 지켜보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져 왔다. 다년간 현장 곳곳을 누비며 형성된 저자의 날카로운 문제적 시각이 돋보이는 이 소설에서 작가는 현대 사회가 부를 향유하는 소수와 힘겹게 살아가는 다수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이러한 냉철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이 작품은 환경과 유전, 본능에 지배받는 인간의 비극성을 생생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려 내고 있다. 사회경제적 결정론과 우연적 사건은 주인공 클라이드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작품 속에서는 등장인물들에게 자유의지를 행사하며 누추한 삶을 개선할 여지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다. 이처럼 사회적 부조리와 개인의 모순을 극적으로 다루었다는 측면에서 이 작품은 오늘날 미국판 『죄와 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아메리카의 비극』에는 20세기 초엽의 미국 전체가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길거리 전도사부터 시골 농부, 사업가, 법조인에 이르기까지 등장인물의 스펙트럼이 무척 넓다. 지리적 배경도 애디론댁산맥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을 포함하다시피 한다. 시어도어 드라이저는 이 작품을 당시 사회의 총체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거울이라 생각했다. 『아메리카의 비극』은 그러한 그의 의도에 부합하는 대작이다. 영화 <젊은이의 양지> 원작 소설이자 미국판 『죄와 벌』 드라이저는 자신의 다른 작품들처럼 『아메리카의 비극』 역시 1906년에 실제로 일어난 악명 높은 ‘질레트-브라운 사건’을 모티프로 삼았다. 1906년 뉴욕주 북부 애디론댁산맥 빅무스호수에서 그레이스 브라운이라는 젊은 여성이 뒤집힌 보트와 함께 시체로 발견됐는데, 이 사건의 범인으로 연인인 체스터 질레트가 체포된 이 사건에 영감을 받은 작가는 해당 기사 내용을 오랫동안 간직하며 작품을 구상하다 1920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착수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아메리카의 비극』이다. 작품 속의 주인공 클라이드 그리피스가 로버타를 호수로 유인하는 장면 등은 모두 실제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 작가는 주인공의 이름마저 실제 사건의 범인인 체스터 질레트의 머리글자인 C와 G를 따서 만들었다. 이처럼 현실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다른 소설에 비해 사건이나 인물 간의 관계가 훨씬 사실적이다. 드라이저는 이 작품에서 미국인들이 소중하게 생각해 온 가치인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에 깊은 의문을 품는다. 처음 아메리카에 도착한 청교도들에게 신대륙은 종교 자유와 풍요로움의 기회를 가진 땅이었다. 문제는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사회 구조가 부를 향유한 사람은 계속 그 지위를 누리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은 상류층에 편입되기 힘든 계층의 고착화가 일어났다는 점이다. 하류 계층에 속한 사람들로서는 상류 계층에 편입한다는 게 그야말로 ‘꿈’에 지나지 않게 된 것이다. 이 소설에서 보이는 인물 간의 갈등은 모두 이런 구조적인 문제점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문제점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기에 이 작품은 현대 독자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아메리카의 비극』은 1920년대 두 차례 걸쳐 희곡으로 각색되어 무대에 공연되기도 했다. 또한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1931년 조세 폰 스턴버그 감독이 같은 제목의 영화 <아메리카의 비극>을 선보였으며 이후 1951년에 조지 스티븐스 감독이 몽고메리 클리프트,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젊은이의 양지(A Place in the Sun)>라는 제목으로 다시 영화화했다. 특히 <젊은이의 양지>는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을 수상할 만큼 소설 못지않게 영화로도 작품성을 크게 인정받았다.유치장은 낡은 벽돌 벽으로 되어 있었다. 두께가 얼마나 될까? 남동생 프랭크나 여동생 줄리아가, 아니면 래터러나 헤글런드 중에서 누군가와 연락을 취해서 망치나 돌 같은 것을 갖고 오게 할 수만 있다면, 이 창살을 자를 수 있는 톱만 입수할 수 있다면! 그러고 나서는 그때 그랬어야 했던 것처럼 도망을, 정신없이 도망을 가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어떻게? 어디로? 클라이드는 어렴풋이 잠이 들면서 사납게 생긴 검은 개가 그를 물려고 하는 꿈을 꾸었다. 그는 개에게 물리려던 찰나 놀라서 깨어났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숲속인지 동굴 속인지, 아니면 양쪽에 산이 가파르게 솟아 있는 깊은 골짜기인지 분간할 수 없는 매우 이상하고 을씨년스런 곳에 와 있었는데, 거기에는 처음에는 제법 괜찮아 보이는 길이 하나 나 있었다. 그러나 그가 길을 따라가 보니 갈수록 더 좁아지고, 어두워지다가 마침내는 아예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조선후기 문화의 중흥과 사회의 변동
문예마당 / 김종성 글 / 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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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글
『조선왕조실록』, 『연려실기술』, 『대동야승』, 『중국정사조선전』, 『국조인물고』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학의 발흥과 정치경제의 변화, 조선 후기의 문학과 예술의 발달과정을 그렸다. 1. 정치체제의 변화와 사회의 변동 주자학을 철저히 옹호한 송시열 암행어사 박문수 영조와 탕평의 시대 정조와 문화의 중흥 홍경래의 난 2. 실학의 발흥과 실학파 학자들 실학파 학자들의 모습(유형원.이익.홍대용.박제가)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 실사구시 실학파의 중심김정희 3 .조선후기 문학과 예술의 발달 시대와의 블화와 허균의 문학 김만중과 그의 소설 시조작가 윤선도 실학의 대표작가 박지원 방랑시인김병연 풍속화를 주로 그린 김홍도 판소리를 정리한 신재효
동화와 배제
역사비평사 / 이정선 지음 /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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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정선 지음
역비한국학연구총서 36권. 제국 일본은 천황을 정점으로 하는 가족국가를 표방하면서, 조선인과 일본인의 결혼을 조선인의 사상.정신, 일상 생활양식, 나아가 혈통까지 일본인화할 수 있는 동화의 궁극적인 수단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내선결혼은 다른 한편으로 일본인과 조선인의 법제적.문화적.혈연적 경계를 흔드는 식민통치의 위험 요소이기도 했다. 민족이 다르고 식민자와 식민지민으로서 서로 지위가 다른 일본인과 조선인의 결혼은 양 집단 모두에게 문화적.혈연적 혼효를 야기하고, 그 부부와 자녀를 어느 집단에 포함시킬지 혹은 배제할지를 결정해야 하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내선결혼 정책은 조선인에 대한 동화정책인 동시에 일본인과 조선인의 경계에 관한 정책이었다. 일제시기 가장 사적이면서 정치적인 문제였던 내선결혼을 둘러싸고 민족, 계급, 젠더의 권력관계들이 맞물리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은 해방으로 법제적 평등을 얻은 국민국가에 여전히 존재하는 실질적 차별을 성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그 가운데 동원된 포섭과 배제의 논리들은 '다문화' 사회에서의 차이와 차별의 관계를 생각할 단서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책머리에 서론 제1부 1910~30년대 ‘내선결혼’ 법제의 형성 및 운용 제1장 법제상의 민족 구별과 내선결혼 문제 1. ‘병합’ 이후 조선(인)과 일본(인)의 구별 2. 내선결혼 문제의 발생 3. 조선총독부의 내선결혼 문제 해결 시도 제2장 ‘내선결혼’ 법제의 형성 과정 1. 공통법의 제정 및 민족 구별 원칙의 결정 2. ‘내선결혼’ 법제의 정비와 시행 제3장 ‘내선결혼’ 법제에 의한 호적 이동 1. 일본 호적에서 조선 호적으로의 이동 2. 조선 호적에서 일본 호적으로의 이동 3. 호적 이동이 허가되지 않은 관계 소결 동화와 구별의 긴장, ‘내선결혼’ 법제의 보충과 초과 제2부 1910~30년대 내선결혼의 선전 및 실태 제1장 조선총독부의 내선결혼 선전과 조선인의 반응 1. 동화정책 논란과 ‘내선융화’의 제창 2. 조선총독부의 내선결혼 장려론 3. 조선인 식자층의 내선결혼 반대론 제2장 조선에서의 내선결혼 유형과 추이 1. 연도별·유형별 추이 2. 지역별·직업별 추이 제3장 내선결혼 가정의 결혼 동기와 생활양식 1. 관공리와 왕공족·귀족의 정략결혼 2. 경제적 이해관계의 합치 3. 신분 사기, 성범죄, 동지적 결합 제4장 내선연애·내선결혼으로 인한 사회문제 1. 연애와 결혼의 불연속 및 변심 2. 일부일처제 가족제도와의 충돌 3. 민족 차이·민족 감정으로 인한 갈등 소결 ‘융화’와 ‘불화’의 공존, 내선결혼을 통한 동화의 어려움 제3부 전시체제기 내선결혼 정책과 내선혼혈 문제 제1장 ‘내선일체’ 정책에서 내선결혼의 위상 1. ‘내선일체’의 제창과 적극적 내선결혼 장려론 2. 조선총독부의 소극적 내선결혼 장려 정책 3. 일본 정부의 내선일체 옹호와 내선결혼·혼혈 경계 제2장 내선결혼·혼혈 연구와 일본(인)의 순일성 문제 1. 내선혼혈아에 대한 우생학적 연구 2. 내선일체 정책의 역류와 일본(인) 보호 제3장 공통법체제의 재검토와 통혼 장려의 방기 1. 호적상 민족 구별 원칙의 논리적 동요 2. 조선총독부의 전적안과 ‘황민화’의 조건 3. 내무성의 이적안과 ‘일본인화’의 조건 소결 내선결혼·혼혈의 일본(인)에의 역류, 통혼 정책의 동요 결론 1. 동화정책의 작동 방식: 이념, 시책과 선전, 현실의 상호작용 2. 동화정책의 성격: 조선인의 법제적, 문화적, 생물학적 동화 3. 차이와 차별: 민족, 계급, 젠더포섭하면서 배제하는, 끌어당기며 경계 짓는, 일제의조선인동화정책 법제적·문화적·생물학적 동화의 전략과 현실의 길항을 살펴본다 제국 일본은 천황을 정점으로 하는 가족국가를 표방하면서, 조선인과 일본인의 결혼을 조선인의 사상·정신, 일상 생활양식, 나아가 혈통까지 일본인화할 수 있는 동화의 궁극적인 수단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내선결혼은 다른 한편으로 일본인과 조선인의 법제적·문화적·혈연적 경계를 흔드는 식민통치의 위험 요소이기도 했다. 민족이 다르고 식민자와 식민지민으로서 서로 지위가 다른 일본인과 조선인의 결혼은 양 집단 모두에게 문화적·혈연적 혼효를 야기하고, 그 부부와 자녀를 어느 집단에 포함시킬지 혹은 배제할지를 결정해야 하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내선결혼 정책은 조선인에 대한 동화정책인 동시에 일본인과 조선인의 경계에 관한 정책이었다. 일제시기 가장 사적이면서 정치적인 문제였던 내선결혼을 둘러싸고 민족, 계급, 젠더의 권력관계들이 맞물리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은 해방으로 법제적 평등을 얻은 국민국가에 여전히 존재하는 실질적 차별을 성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그 가운데 동원된 포섭과 배제의 논리들은 ‘다문화’ 사회에서의 차이와 차별의 관계를 생각할 단서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내선결혼 법제의 형성 과정과 운용 양상을 밝히다 일제시기 제국 일본 전체를 아우르는 법제사 연구가 부족한 학계의 현실에서, 이 책 의 제1부는 가족법과 호적제도에 대한 제도사적 접근의 촘촘함이 돋보이는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이다. 1910년 대한제국을 병합한 일제는 조선인이 일본인과 유사한 ‘동문동종’임을 전제로 동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천황이 조선인과 일본인을 ‘일시동인’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조선에 호적상의 본적을 갖는 자를 법제적 의미의 조선인으로 삼아, 조선 민족과 일본 민족을 구별했다. 그리고 다시 공통법(1918)에서는 조선인과 일본인이 혼인이나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되는 때는 당사자 일방의 본적 이동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에 따라, ‘내선결혼’ 법제는 개인이 속한 지역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되었다. 조선총독부는 1919년 3·1운동 이후 조선인의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내선결혼 법제의 정비·시행을 더욱 서두르고, 동화의 측면만 부각시켰다. 하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차별을 비공식화한 ‘내선결혼’ 법제는 그만큼 논리적·제도적으로 불안정했고, 일제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운용되었다. 조선인 남성 가운데는 일본인이 되기 위해 ‘내선결혼’ 법제를 활용하려는 사람도 나타났지만 ‘내선결혼’의 법제적 장벽을 가급적 제거한다는 입장이었던 일제에게는 위장결혼 등 탈법행위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친족입적마저 지역적을 변경할 수 있는 요인이 되면서 이론상 조선인의 일본 호적 입적이 무제한 가능해졌다. 일제가 지역적의 약점을 보완하며 무차별의 상징으로 선전한 ‘내선결혼’ 법제는 사람들의 행동에 따라서는 오히려 지역적을 동요시킬 수도 있는 제도가 되어간 것이다. 융화와 불화의 공존, 내선결혼에서 드러난 ‘동화’의 허구성 3·1운동이라는 거대한 저항에 봉착하자, 민족 간의 이해와 사랑이 저항을 무마할 방책의 하나로 주목되었다. 조선인이 마음으로부터 식민 지배에 순종하게 하는 방책, 즉, 조선인을 동화시키기 위한 전제가 ‘융화’였고, 1920년대 내선결혼은 내선융화의 상징으로 급부상했다. 조선총독부는 1921년 ‘내선결혼’ 법제의 시행을 전후하여 내선결혼을 양 민족이 서로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는 융화의 결과로 표상하고, 사랑을 연쇄시킬 융화책으로서 통혼을 장려한다는 선전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당시 자유연애와 연애결혼을 이상으로 하는 결혼관이 유행하는 가운데, 조선인 식자층은 내선결혼 자체를 정략결혼으로 보고 배척했으므로 조선총독부도 직접적인 통혼 장려책을 시행하지는 않았다. 또한 내선결혼이 사랑으로 맺어진다는 선전과 달리, 실제로는 정략적 혹은 경제적 동기로 인한 통혼도 많았다. 심지어 성범죄나 인신매매가 통혼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자유연애 또는 자유연애로 맺어진 결혼이라도 반드시 원만하거나 영구결합하지는 않았다. 연애 중이거나 결혼한 뒤에도 결별하는 일이 드물지 않았고, 자유연애는 오히려 기혼 남성의 작첩·중혼이나 기혼 여성의 간통으로 발현되어 일부일처제와 충돌하는 경우도 많았다. 조선총독부의 내선결혼 통계에는 이들도 민족 간 ‘융화’의 결과로 집계되었지만, 이러한 내선융화의 가정은 현실에서는 다양한 ‘불화’를 수반하면서 역으로 내선융화의 취약성을 보여주었다. 내선결혼과 내선혼혈에 대한 회의, 통혼 정책의 동요 1930년대 이후 전시체제기는 일제의 조선인 동화정책에서 정신적·문화적, 생물학적, 법제적 동화의 각 측면이 뚜렷이 구별되고, 그중 내선결혼과 혼혈으로 실현될 생물학적 동화에 대한 회의가 강해지면서 통혼 정책이 동요한 시기였다. 먼저 조선총독부는 노동력·병력 자원으로 활용해야 할 조선인들이 일본인이라는 국민의식을 가지고 일본 문화에 익숙해지도록 ‘내선일체’, 곧 반도의 일본화 정책을 추진했다. 일본 본토에서도 재일조선인의 정신적·문화적 일본인화를 꾀했다. 하지만 당시 조선총독부와 일본 정부는 내선결혼의 급격한 확산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다. 조선총독부가 조선인의 문화적 동화 없는 내선결혼의 확산이 조선에서 민족 간 ‘불화’를 야기하는 것을 경계했다면, 일본 정부는 더 나아가 동화정책 자체를 재검토했다. 내선결혼이 주로 하층 계급의 ‘밀통’, 사기 등으로 이루어져 불건전할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조선인 남성이 일본인 여성을 내연의 처나 첩으로 삼는 등, 내선일체 정책이 지도자여야 할 일본인을 압박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내선결혼이 현실에 방임된 결과로 통혼과 혼혈이 본토의 문제가 되자 일본 정부는 조선인을 계층, 국민의식, 생활양식의 차원에서 일본인보다 열등하게 보고 일본(인)의 순수성을 지키려 했다. 급기야 패전 직전에 이르러 일제는 병합 이래 유지해온 내선결혼 장려의 슬로건마저 부정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서구와 달리 일본인과 조선인의 ‘동문동종’의 유사성을 전제로 성립된 일본의 동화주의는 생물학적 차이보다는 정신적·문화적 차이를 강조하면서도, 서구와 마찬가지로 민족의 혼혈을 거부하고 분리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패전 후 일본이 재일조선인을 포섭할 여지마저 부정하고, 개인의 의사를 무시하며 일본국적에서 조선인을 배제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요한계시록이 쉽다
쉐미니 아쯔렛 / 다니엘 조 (지은이)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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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미니 아쯔렛
소설,일반
다니엘 조 (지은이)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요한계시록을 스스로 읽고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언어와 문자를 깨우치기만 하면 초등학생도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도 요한계시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이 책을 끝까지 읽고 그대로 적용하기만 하면 그러한 신비로운 경험을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모두 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을 쉽게 현실에 적용하여 풀어놓았으며 특별히 마지막 때가 가깝다는 사실을 세상의 징조들을 대입하면서 사실적이고도 흥미롭게 해석하였다. 쉬운 계시록, 실용적 계시록, 영적 계시록, 현실적 계시록, 선명한 계시록, 흐르는 계시록, 흥미로운 계시록이다.I. 요한계시록의 숲을 보라 1. 아이들도 이해하는 요한계시록 2. 혼자서 배울 수 있다 3. 흔들리지 않는 첫째 반석 4. 견고한 둘째 반석 5. 숨겨진 휴거를 찾아 내라 6. 성경으로 성경을 풀다 7. 환난 기간은 칠 년 육 개월 8. 육 개월의 비밀 9. 절기를 알아야 한다 10. 유월절과 초막절 11. 완벽한 기간 별 분석 12. 같은 날 같은 일을 행하심 13. 이 월 이십팔 일의 비밀이 크도다 14. 천년왕국이 시작되는 날 15. 심판의 때를 준비하라 16. 요한계시록의 맥이 잡히다 II. 숲 속의 나무를 보라 17. 우선 큰 나무들을 보라 18. 우뚝 솟은 백향나무 19. 베리칩은 짐승의 표다 20. 짐승의 수를 계산해 보라 21. 미혹의 주범들 22. 두번째 큰 나무 23. 영혼의 보약 회개 24. 세번째 큰 나무 25. 소중한 세 나무 26. 성령으로 볼 수 있는 나무들 III. 숲 속의 미로를 헤쳐 가라 27.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 28. 적그리스도는 단 지파에서 29. 십사만 사천의 미로에서 나오라 30. 십이 장의 여자는 이스라엘 31. 유대인은 이스라엘 땅에 있어야 구원 32. 대체신학의 미로 33. 별자리로 풀지 말라 34. 다니엘서는 끝 날에 관한 예언서 35. 북방 왕과 남방 왕의 전쟁 36. 성경에 예언된 미국과 러시아 37. 적그리스도의 비밀 38. 적그리스도의 프로필 39. 적그리스도가 의지하는 신 40. 적그리스도에 대한 미로를 정리하자 41. 제삼 성전은 휴거 후에 42. 성전 건축 기간은 칠십 주일 43. 예루살렘 중건의 명령 44. 두 증인의 사명 45. 율법과 예언을 성취하는 두 증인 46. 흰 말 탄 자는 적그리스도 47. 환난 중에 죽은 자들의 부활 48. 천년왕국 백성의 멸망 49. 천년왕국의 도래 IV. 고목나무의 비밀을 알라 50. 십칠 장의 바벨론은 로만 가톨릭 51. 큰 음녀의 종말 52. 천주교에는 구원이 없다 53. 교황은 첫째 짐승(적그리스도)도 아니고 둘째 짐승(거짓 선지자)도 아니다 54. 십팔 장의 바벨론은 미국 55. 미국에서 나오라 56. 미국을 망하게 하는 자들 57. 한 순간에 멸망하는 미국 58. 평화롭게 망한 고대의 바벨론 59. 구약에 예언된 미국 60. 모든 성도들이 목베임 당하는 곳 V. 평강의 숲 속을 걸어라 61. 요한계시록의 줄거리 1) 도입 2) 전개 3) 절정 4) 결말 62. 계시록의 교훈 63. 기쁨과 소망의 책 VI. 남겨진 자들을 위하여 64. 통곡하는 이유 65. 환난 가운데 순교하라 66. 재앙을 피하며 구원받자 67. 첫 육 개월의 환난을 대비하라 1) 휴거 직후의 재앙 2) 일곱째 인 3) 첫째 나팔 4) 둘째 나팔 5) 셋째 나팔 6) 넷째 나팔 7) 다섯째 나팔 8) 여섯째 나팔 68. 전반 삼 년 반의 환난을 준비하라 1) 두 증인이 내리는 심판을 겸손히 받으라 2) 적그리스도의 핍박을 인내하라 3) 온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때 4) 일곱째 나팔 69. 후반 삼 년 반의 환난을 극복하라 1)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 2) 첫째 대접 3) 둘째 대접 4) 셋째 대접 5) 넷째 대접 6) 다섯째 대접 7) 여섯째 대접 8) 일곱째 대접 70. 환난 준비의 맺음말 VII. 요한계시록의 실제 인물 71. 지금 존재하는 계시록의 인물들 72. 첫째 짐승 적그리스도 73. 둘째 짐승 거짓 선지자 74. 큰 음녀 75. 두 증인 76. 일곱 머리 열 뿔 VIII. 마침말 77. 공중에서 함께 주를 봅시다기존의 계시록 관련 책들이 어려운 계시록, 이론적 계시록, 학문적 계시록, 이상적 계시록, 애매한 계시록, 막히는 계시록, 지루한 계시록이었다면 이 책은 쉬운 계시록, 실용적 계시록, 영적 계시록, 현실적 계시록, 선명한 계시록, 흐르는 계시록, 흥미로운 계시록이다. 이 책을 읽으면 오류로 점철된 계시록 해석의 패러다임에 대한 혁명적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지금이 여섯째 인을 뗀 상태이고 우리는 언제라도 휴거가 일어날 수 있는 세대를 살고 있다. 그러니 깨어 기도하며 주님 오실 길을 잘 준비해야 하며 혹시 휴거 되지 못하고 땅에 남게 되는 자들에게는 믿음을 지켜 환난을 통과하면서 구원을 받든지 기꺼이 순교하여 구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 때를 장식할 인물들이 현재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주님의 재림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은 휴거와 대환난을 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책이며 동시에 천국에의 소망을 갖게 하는 희망의 책이니 특별히 열심히 읽고 공부하여 마지막 때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비수론 : 한토하삼공법발미
와이겔리 / 전창선 지음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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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겔리
취미,실용
전창선 지음
한의학의 치료원리가 홍수를 다스리는 치수(治水)에서 나왔다는 것을 밝힌 책이다. 고대에 우왕(禹王)이 치수를 할 때 강을 준설하고 샛강을 내는 방법으로 물을 다스렸는데, 그런 토목공사 방법이 몸에 그대로 응용되어 한의학의 치법인 한토하(汗吐下) 삼법이 시작되었고 한의학의 기본원리는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임상에서 거의 실전되다시피 한 토법의 원리, 응용방법, 임상례까지 상세히 밝히고 있다. 한의학의 바이블인 상한론(傷寒論)을 한토하(汗吐下) 삼법의 구조로 완전히 재해석하였고, 아이러니하게도 상한론의 출현으로 한토하 삼법이 임상의 전면에서 퇴조한 이유도 밝혔다. 이 책에 소개된 치험례(治驗例)는 최근에 각종 난치 질환을 진료한 저자의 의안(醫案)들이다. 비수강약(肥瘦强弱) 구조와 원시공법(原始攻法)을 통한 진료는 쉽고 단순하며 약물의 가짓수나 용량이 적어도 약효(藥效)는 강력하다.서문 醫源 다스림(治) 診斷 비수강약(肥瘦强弱) 구조를 통한 고법(古法)과 상한론(傷寒論)의 해석 한의학의 목적은 치병(治病)이고 치병은 우왕(禹王)의 치수(治水)에서 기원한다. 한의학의 치료원리가 홍수를 다스리는 치수(治水)에서 나왔다는 것을 밝힌 책이다. 고대에 우왕(禹王)이 치수를 할 때 강을 준설하고 샛강을 내는 방법으로 물을 다스렸는데, 그런 토목공사 방법이 몸에 그대로 응용되어 한의학의 치법인 한토하(汗吐下) 삼법이 시작되었고 한의학의 기본원리는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임상에서 거의 실전되다시피 한 토법의 원리, 응용방법, 임상례까지 상세히 밝히고 있다. 또한, 한의학의 바이블인 상한론(傷寒論)을 한토하(汗吐下) 삼법의 구조로 완전히 재해석하였고, 아이러니하게도 상한론의 출현으로 한토하 삼법이 임상의 전면에서 퇴조한 이유도 밝혔다. 저자는 경희대에서 한의학을 전공한 후 한의학의 인문학적 배경을 연구하기 위해 성균관대학에서 선진유학을 공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한의학의 기원과 치료의학으로서의 본뜻, 후한시대 상한론 탄생의 의미, 금원사대 의가의 출현’ 등을 이해하게 되었다. 상한론 이후 약 1900년의 세월을 거치며 한의학은 다양한 학파들이 생기고 제자백가처럼 백가쟁명하면서 각양각색이지만, 이 책은 한의학을 정식으로 공부한 사람이면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논리로 흩어진 구슬을 실로 꿰듯 학문적으로 일이관지하고 있다. 일이관지한 논리를 임상에 그대로 적용하여 각종 난치 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치험례도 풍부하고 놀랍다. 한의학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비수론(肥瘦論) 치험례(治驗例) 화법(和法)과 원시공법(原始攻法)의 겸시(兼施)는 치료 기간을 줄이면서 완치율은 높이고, 비수강약(肥瘦强弱) 경향성의 파악은 어떤 처방을 쓰든 그 환자의 특성에 맞춘 변방(變方)이 가능하다. 비수강약에 따라 불필요한 약(藥)을 제거하거나 용량을 줄이면 치료 효과는 크게 배가(倍加)되고 부작용은 현저히 줄어든다. 이 책에 소개하는 치험례(治驗例)는 최근에 각종 난치 질환을 진료한 저자의 의안(醫案)들이다. 비수강약(肥瘦强弱) 구조와 원시공법(原始攻法)을 통한 진료는 쉽고 단순하며 약물의 가짓수나 용량이 적어도 약효(藥效)는 강력하다. 이 책에 실린 치험례가 한의학을 사랑하고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당신을 춤추게 하는 지식의 날개 1
북랩 / 이응석 (지은이)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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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응석 (지은이)
실력 쌓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을 침묵하는 자에서 이야기꾼으로 만들어 준다. 이곳엔 문학, 역사, 철학과 시사성 있는 얕고 넓은 지식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저자의 블로그 ‘지식창고’에는 정제된 시사상식은 물론 언론에 회자된 관심 용어들로 채워져 있다. 11년간 올린 2,700여 개 글 중에서 우선 900여 개를 이 책에 실었다. 여기에 실린 지식들을 소화한다면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단소승자,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자는 공부하는 자이다. 소위 일류라고 하는 굴레 아닌 굴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젊은이가 고통과 서러움과 분노로 몸을 떨고 있을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다. 금수저의 약점은 게으름과 거들먹거림이다. 먹을 게 넉넉해도 발발댄다. 보기 좋게 넉장거리로 업어치기 하는 방법은 실력을 쌓는 길 외에는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프롤로그 기역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에서 ‘깡통주택’까지 니은 ‘나각(螺角)’에서 ‘뉴미디어 스나이퍼’까지 디귿 ‘다모클레스의 칼’에서 ‘딤섬본드(Dimsom[點心]bond)’까지 리을 ‘라마단은 ‘성(聖)과 속(俗)’ 아우른 결정체’에서 ‘리치미디어 광고’까지 미음 ‘마니차(Mani茶)’에서 ‘믹트(MIKT)’까지 비읍 ‘바누아투’에서 ‘빅 히스토리(Big History, 대역사)’까지 시옷 ‘40-80클럽’에서 ‘신용위험 세부평가’까지 이응 ‘아날로그 반도체’에서 ‘인디언의 사냥법’까지 지읒 ‘자본시장개방 경제특구’에서 ‘진료보조인력’까지 치읓 ‘차등의결권 제도’에서 ‘7.4 남북공동성명’까지 키읔 ‘카르텔’에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까지 티읕 ‘타조세대(駝鳥世代)’에서 ‘특임검사’까지 피읖 ‘파독 광원’에서 ‘핀센(FinCEN)’까지 히읗 ‘하동 야생차’에서 ‘히키코모리’까지오늘도 지적 대화에 끼지 못하고 잡담만 늘어놓은 당신 이제부터 교양과 지식으로 무장하고 대화를 주도하라! 900여 개의 시사용어로 당신의 지식을 단숨에 업그레이드하는 비결! 이 책은 실력 쌓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을 침묵하는 자에서 이야기꾼으로 만들어 준다. 이곳엔 문학, 역사, 철학과 시사성 있는 얕고 넓은 지식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저자의 블로그 ‘지식창고’에는 정제된 시사상식은 물론 언론에 회자된 관심 용어들로 채워져 있다. 11년간 올린 2,700여 개 글 중에서 우선 900여 개를 이 책에 실었다. 여기에 실린 지식들을 소화한다면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단소승자,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자는 공부하는 자이다. 소위 일류라고 하는 굴레 아닌 굴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젊은이가 고통과 서러움과 분노로 몸을 떨고 있을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다. 금수저의 약점은 게으름과 거들먹거림이다. 먹을 게 넉넉해도 발발댄다. 보기 좋게 넉장거리로 업어치기 하는 방법은 실력을 쌓는 길 외에는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 책이 영혼의 양식이 되고 또 많은 흙수저 젊은이들의 기를 살리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이 책은 분명 당신을 붕붕 날게, 또 춤추게 할 것이다.산등성이 수수밭에 부서져 내리는 별빛 부스러기, 발길마다 풀썩이는 논두렁 생풀 냄새, 동네 어귀 콜록콜록 늙은 정자나무, 고샅길 선율 가득 풀벌레 교향악단, 쓰러져 가는 빈집 마당, 어머니처럼 웃고 있는 보랏빛 국화, 장독대 푸른 달개비꽃, 아 가을이구나! * 몰링(Malling) - 복합 쇼핑몰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여가도 즐기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가족과 함께 쇼핑도 하면서 식사,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일종의 놀이문화를 뜻한다. 최근 10년 사이 국내에서 대형 몰이 늘어나면서 ‘몰링족’의 수도 늘어났다.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1
일송북 / 제성욱 글 /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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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북
소설,일반
제성욱 글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써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는 읽는 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면이 있다. 또 권모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매몰되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德)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은 이 소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총 4권으로 기획된 소설은 탄생부터 죽음까지 고려 여인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故 제성욱 작가가 2000년 새해에 본 출판사와 함께 기획하고, 역사의 고증 자료가 있다는 곳에는 안 찾아간 곳이 없을 정도로 공을 들인 한국 최초의 기황후 역사 소설이다. 역사적 고증 자료들에는 기황후의 음과 양의 기록이 동시에 공존한다. 하지만 음의 기록들이란 게 워낙 불세출의 인물인 기황후의 공적을 덮는데는 너무 초라한 삿대질일 뿐, 기황후는 세기의 거인으로 당당했다. 1990년대에 대만의 한 작가가 그린 기황후의 소설이 있었다. 이 소설은 통칭 중국의 특성상 한족이 대륙의 역사를 좌우지 해 간다는 입장과 명나라의 관점, 조선의 사대주의적 관점에서, 기황후를 포함한 원나라와 고려의 역사를 폄하한 소설이었다. 그러나 기황후의 역사 고증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황후의 삶과 애환, 사랑, 미움, 충성, 배신, 권력, 질투, 희생, 권무술수, 조국, 아름다움, 국방, 대륙, 실크로드, 해상무역, 자비, 약속 등 이런 수많은 키워드가 제 작가의 마음에 담겨졌다. 세계 역사상 타민족인 고려 여인이 중국 대륙의 정실 황후가 되고, 황제를 대신한 실제 여제로 실크로드와 해상무역을 장악한 예는 그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 제성욱 작가는 이러한 모든 내용을 이끌고 가는 대표 키워드를 \'민족의 자긍심\'에 두었다. 중국이 그려낸 기황후가 아닌 한국이 그려낸 우리 민족의 소설 기황후를 그 시대의 역사 고증과 주변의 정세를 모두 복원 시키는 구상이었다. 결국 이러한 작가의 오랜 설계는 죽음 앞에서 불멸의 혼으로 써내려간 대작으로, 장장 7천여 매의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1∼4권\' 대하소설로 2006년 탄생하게 된다. 당시 이 소설이 발표된 후, 기황후 역사의 제자리 찾기 모습은 인터넷과 문서활동등 여러 유형으로 활발해 졌었다. 그러나 최근 한 방송과 출판사에서 \'창작의 자유성\'이란 범위를 넘어 기황후 역사 왜곡이란 충격적인 현장을 접하면서 수많은 언론, 역사학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방송의 드라마를 먼저 소설로 내보낸 도서는 그야말로 이게 역사 소설인지 판타지인지를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로 역사를 왜곡하여, 읽어 나가기에 낮이 부끄러울 정도의 유치함에서 출판의 최악 상혼이 어떤 것인가를 알게 되었다. 작가를 소개하는 안내글에는 \'오랜 기간 치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거쳐 소설 기황후를 탄생\'시켰노라고 버젓이 기록 되어 있었는데 도대체 무엇을 5년 동안 치밀하게 자료 조사하고 누구에게 고증을 거쳤는지 매우 궁금한 내용들이 150여 가지가 훌쩍 넘었는데 대표적인 것은 이런 내용들이었다. 자신의 서모인 경화공주와 대신들의 부인을 수없이 겁탈하고, 길가다가 반반한 여인네들을 보면 역시 그 짓거리를 하는 고려 충혜왕. 백성과 신하들의 목숨은 파리 목숨쯤으로 여기고 그들의 재산도 서슴없이 자기 것으로 만들던 고려 최악의 왕을 민족의 영웅으로 탄생 시킨 후, 이 왕이 기황후와 사랑을 나누고 그 아이를 가지게 한다는 설정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내용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미 죽은 자를 살려서 권력을 누리게 만들고, 역사적 연대들 조차도 자주 틀리는 등 왜곡으로 빼곡이 들어찬 말도 안 되는 내용들이 너무 비일 비재했다. 책을 소개하는 이 난에 남의 책을 추호도 거론할 필요성을 가지지는 않는다. 다만 故 제성욱의 작가가 죽음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복원 시켜 놓은 기황후 역사에 대한 왜곡 날조가 \'창작의 자유\'를 넘어가는 출판의 유혹에 독자들의 판단이 흐려질까 염려도 된다. 자신의 임박한 죽음 앞에서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기황후의 음과 양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민족의 혼이 무엇이고, 그 역사는 어떻게 평가되며, 작가의 문학정신은 어디에 자리를 두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故 제성욱의 작가의 불멸의 혼은 높이 평가 되어야 한다. 다시 이 책을 예쁘게 디자인하여 그대 故 제성욱 작가의 영전 앞에 바친다. 삼가 故 제성욱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린다 누가 기황후의 역사를 왜곡하고 이 소설을 흉내 내는가? ‘창작의 자유’를 넘어선 역사왜곡, 그 악영향에 찍는 마침표와 청량 해독제!! 2006년,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도 불멸의 혼으로 써내려간 한국 최초의 기황후 원작 소설 유장하고 웅혼한 필치로 700년 전을 되살려낸 7천여 매의 대하소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역사적 고증과 감칠맛 나는 문학정신이 고난, 꿈, 사랑, 야망, 질투, 우정, 희생, 권력, 배신, 아픔 등을 쉴 새 없이 두드린다. 1. 역사 속에서 진실 찾기 -700년 전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원 제국은, 고려인들이 경영하고 있었다. 한민족 역사상 중국 왕조의 황후가 되어 대륙의 정세를 주도했던 유일한 사람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 나라가 약해 강대국 원나라의 강압에 못 이겨 백성을 공물로 바쳐야했던 참담한 고려시대, 그녀는 공녀로 이국땅에 끌려간다. 고려의 문장가 이곡은 “공녀로 선정되면 온 집안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렸다”고 공녀 반대 상소문을 남겼지만, 정작 원나라에 끌려가 몽골 귀족의 첩이되거나 창기가 되어야 했던 고려 여인들의 삶에 대해서 역사는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차 따르는 궁녀에서 당대 지배세력의 갖은 핍박을 견디며 극적으로 황후가 되었던 기황후. 그녀는 공녀나 환관으로 끌려가 노예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들 고려인들의 희망이었고 긍지였다. 자신을 버린 고려의 권익을 위해 정치력을 발휘했고 더는 백성을 공물로 갖다 받쳐야하는 약소국의 참담함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린 왕들을 독살시키면서까지 권력 찬탈을 일삼았던 고려 왕조의 폐단을 막기 위해 공민왕을 추대하기도 했다. 이것이 역사가 단편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그녀의 행적이다. 그러나 최근에 알려진 기황후에 대한 평가는 역사 속에 뚜렷한 공적이 있음에도 부정적인 측면 일색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승자들에 의해 기록된 한족 중심의 명나라 사관이 왜곡과 폄하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조선의 사대주의적 사관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할 수 있다. 소설을 집필한 작가의 문제의식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왜 우리는 과거 유교와 봉건적인 사관에 의해 폄하된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에 대한 재평가에는 무심한가? 기황후의 천하 경영 방식이 돋보이는 것은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락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었다는 데 있다. 하지만《천하를 경영한 기황후》가 소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단순한 영웅 그리기나 과장된 성공 신화가 아니다. 작가는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 속에서 실체적 진실을 찾아가고 있다. 기황후는 국가 경영에 대한 분명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통치자였다. 당시 원나라는 천재지변과 거듭된 민란으로 국가 경제는 말이 아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녀는 무능한 황제들이 써왔던 잘못된 방식, 즉 국가 재산을 늘리기 위해 세금을 높여 백성들을 더 궁핍하게 만드는 방식을 취하지 않았다. 기황후가 추진한 정책은 오늘날로 치자면 많이 버는 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형평과세’였다. 내수 시장을 돌보기 위해 국가 재정의 근간을 이루었던 금과 소금의 밀거래를 완벽하게 통제했다. 이는 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동시에 세수를 확보하는 길이었다. 또 대상(隊商)이나 귀족 계급이 장악해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던 실크로드와 국제해상무역의 이권을 황실 직속기관인 자정원에서 직접 관리토록 했다. 그 적재적소에 고용보나 박불화와 같은 고려 출신 환관들을 책임자로 임명해 명령체계의 혼선을 없애며 이윤의 극대화를 꾀했다. 이런 개혁 정책은 당시 지배 세력들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쳤다. 기황후는 이들을 단호하게 제거하거나 아름다운 고려 여인들을 이용해 포섭하는 과단성과 능수능란함을 보이기도 했다. 기황후의 이러한 천하 경영 방식이 돋보이는 것은,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락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었다는 것이다.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써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는 읽는 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면이 있다. 또 권모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매몰되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德)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은 이 소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총 4권으로 기획된 소설은 탄생부터 죽음까지 고려 여인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다. 2. 시대를 뒤흔든 영웅들의 장쾌한 이야기 -혁명가, 부패한 관료, 장수들, 궁인들의 갈등관계를 치밀하게 구성하며 당시 극변기의 정세와 시대상을 생생하게 반영했다. 소설의 배경은 14세기 말엽으로, 원나라와 고려 왕실을 주 무대로 삼고 있다.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인물 군상들이 나온다. 명 태조 주원장과 조선 태조 이성계 같은 익히 잘 알려진 인물에서부터, 기철 같은 부패한 관리나 한산동 같은 민란을 주도했던 혁명가들까지 등장하며 당시 극변기의 정세와 시대상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 소설이 의미 있는 것은 그동안 우리 역사나 역사소설이 등한시 해온 ‘역사 이면(異面)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700년 전 공녀나 환관으로 강제로 끌려간 민초들의 삶. 그들은 기황후를 중심으로 이국땅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고려인들만의 왕국을 꿈꿨다. 역사는 그들을 단지 ‘자정원파를 형성하며 큰 세력을 이루었다’고 짧게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원나라의 국가 재정을 담당했던 자정원의 원사 고용보나 영록대부 박불화는 원사 ‘환관열전’에 나올 만큼 잘 알려진 인물들이다. 소설은 이들 뿐만 아니라 기록되지 않은 고려 출신의 궁녀와 환관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며 극적 리얼리티를 획득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최천수이다. 최천수는 연인 곁에 머물기 위해 스스로 거세를 하고 환관이 되는 고려 남자이다. 그는 한때 고려의 이름난 검객이었지만, 기황후의 호위 환관이 되어 일생을 그림자로 살아가다가 생을 마감한다. 최천수와 기황후의 이루지 못할 사랑 이야기는 비록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 놓은 극적인 구성일 뿐이지만, 당시 노예처럼 강제로 끌려가 이국땅에서 살아가야 했던 남녀의 고단하고 저린 삶을 절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설은 우리 역사에서 생몰년조차 명확히 기록하고 있지 않은 기황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심도 있게 그렸다. 주원장에 의해 대도성을 내주고 초원으로 돌아간 이들 몽골 왕조의 이야기는 중국 역사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미 명(明)을 건국한 한족들은 ‘북원(北元)’이라며 몽골 왕조를 폄하했지만, 초원으로 돌아간 기황후와 그의 자손들이 경영했던 땅은 몽고 고토를 완벽하게 되찾았기에 여전히 광활했다. 순제가 죽고 선광(宣光)을 연호로 원나라의 중흥을 꾀했던 기황후의 장자 소종(昭宗) 황제, 그리고 차남 토구스티무르에 의해 원나라는 여전히 큰 세력을 이루고 있었고 기황후의 정치력이 미치고 있었다. 그 무렵의 원나라는 더 이상 몽고족들만의 나라는 아니었다. 고려와 발해의 유민, 여진족 등이 합세하며 연합 정부를 이루었고, 그 후 200년 동안 그 명맥을 유지했다.
2021 어린 왕자 초판본 다이어리
미르북컴퍼니 / 미르북컴퍼니 편집부 (지은이)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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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북컴퍼니
취미,실용
미르북컴퍼니 편집부 (지은이)
작은 가방에도 거뜬히 들어가는, 한손에 딱 들어오는 편안한 사이즈에 2021~2022년 달력에 월간-주간-일간 계획까지 세울 수 있는 플래너 구성, 그리고 아이디어 메모, 일기 형식의 단상 등을 자유롭게 메모할 수 있는 자유노트까지! 1년의 계획과 결실을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2021~2022 Yearly Calendar Monthly Plan Weekly Plan Free Note Lined Note ‘일상의 규칙’이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고 오늘을 어제와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요. 당신이 4시에 오면 내가 3시부터 설렐 것처럼 말이에요. 《2021 어린왕자 초판본 다이어리》로 ‘당신만의 규칙’들을 만들어 가세요. 당신의 2021년이 엄청나게 특별해질 거예요. 당신의 삶이 완전히 달라질 거예요. 작은 가방에도 거뜬히 들어가는, 한손에 딱 들어오는 편안한 사이즈에 2021~2022년 달력에 월간-주간-일간 계획까지 세울 수 있는 플래너 구성, 그리고 아이디어 메모, 일기 형식의 단상 등을 자유롭게 메모할 수 있는 자유노트까지! 《2021 어린왕자 초판본 다이어리》는 1년의 계획과 결실을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90일 간의 유럽 자전거 여행기 1
메이킹북스 / 심언석 (지은이)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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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북스
소설,일반
심언석 (지은이)
너무나도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젊은이의 갑작스러운 일탈. 그는 자유로운 여행을 꿈꿨고, 그 꿈을 실행에 옮겼다. 소중한 사진과 매일의 기록을 통해 책으로 나온, 영국을 거쳐 헝가리에서부터 시작되어 포르투갈까지 이어지는 장장 5,000여 km의 대장정. 유럽 대륙을 종횡무진 자전거로 누비며 펼쳐지는 90일 동안의 다양한 추억들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프롤로그 1. 영국 명불허전 입국 심사, 놓쳐버린 펍(Pub) 2. 헝가리 2.1. 유럽 친구들과의 첫 만남 2.2. 부다페스트(Budapest), 아름다움에 취하다 2.3. 도나우강을 따라서, 옛 영화를 간직한 에스테르곰(Esztergom) 2.4. 봄 향기를 느끼며 2.5. 죄르(Gyr),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은 그곳 3. 슬로바키아 3.1. 미지의 나라, 슬로바키아로 3.2. 너무나도 평온하고 순박했던 그곳,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4. 오스트리아 4.1. 화려함과 만나다! 빈(Wien) 4.2. 멋스러운 시골길, 너른 들판을 가로질러 4.3. 자연이 선물해준 최고의 아름다움 5. 체코 5.1. 내 마음을 훔쳐간 즈노이모(Znojmo) 5.2. 맑고 청명한 날씨 속 즐거운 시골길 라이딩! 5.3. 프라하(Praha)! 예술에 취하고 낭만에 반하다 5.4. 아름답고 조용한 시골길 라이딩! 5.5. 플젠(Plze)에서의 성지순례. 내 목을 적셔주던 시원한 맥주, 필스너 우르켈 5.6. 플젠,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5.7. 체코와의 아쉬운 작별 그리고 만난 독일 맥주 6. 독일 6.1. 맥주의 나라, 축구의 나라 독일과의 첫 만남 6.2. 암베르크(Amberg)로 가는 길, 멋진 날씨와 환상적인 자전거 도로 6.3. 뉘른베르크(Nrnberg), 즐거운 축제 속으로 6.4. 뉘른베르크, 열정과 예술 속으로 6.5. 아픈 과거를 돌아보다 6.6. 밤베르크(Bamberg), 아름다운 역사의 도시 6.7. 강 따라 구름 따라, 정겨운 시골길. 6.8.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로맨틱한 도시, 뷔르츠부르크(Wrzburg) 6.9. 유럽 경제의 중심, 프랑크푸르트(Frankfurt) 6.10. 아기자기한 역사의 도시, 림부르크안데어란(Limburg an der Lahn) 6.11. 서독의 수도, 베토벤의 고향, 본(Bonn) 6.12. 너는 본 적 있는가, 쾰른(Kln) 대성당을! 6.13. 독일에서의 마지막 밤. 국경 도시 묀헨글라트바흐(Mnchengladbach) 7. 네덜란드 7.1. 암스테르담(Amsterdam)!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이다! 7.2. 행복한 시간, 하이네켄 체험관(Heineken Experience)! 8. 벨기에 음악과 맥주가 넘쳐 흐르던 흥겨운 도시, 브뤼셀(Brussels) 부록 Euro Velo (유로 벨로 / 유럽 자전거 길)“인생은 한 번뿐,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자전거 바퀴를 따라 만나는 유럽의 모든 순간 코로나 시대, 당신의 눈과 마음을 채워줄 한 권의 여행기! 흘러가는 시간 속에 몸을 맡긴 채, 단조로운 일상에 몸부림치던 어느 날, 나는 어느 여행가가 인터넷에 쓴 글을 보았다. 유독 내 눈에 들어오는 한 구절. ‘인생은 한 번뿐,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 말은 정체된 삶을 살고 있던 나를 일깨워주기에 충분했다. 다니던 직장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꿈을 펼치기 위한 인생 2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희미하게 보이던 꿈이 사직서를 내고 나서야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프롤로그 중에서]
물건이 아니다
글항아리 / 박주연 (지은이) / 2023.04.28
16,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박주연 (지은이)
변호사가 된 2012년부터 곧바로 ‘동물권 변호사’를 자처한 저자 박주연이 새로워진 동물보호법의 조항들을 분석‧설명하고, 그렇게 파악한 법을 통해 들여다본 우리 사회의 동물권 현주소를 담고 있다. 그는 기존 법이 엄벌하지 못했던 동물 학대 행위자의 잔혹함과 보호자의 태만, 또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던 동물의 권리를 꼬집으며, 개정된 법이 가진 가치와 기대되는 실효를 우리 앞에 펼쳐서 보여준다. 동시에 선진국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새로운 법에도 담기지 못한 ‘동물이 행복할 권리’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로써 책은 동물과 인간의 ‘다음 챕터’를 제시하는 일종의 가이드가 되고자 한다.들어가며 _005 1부 당신이 몰랐을 동물법 _013 벌, 제대로 받고 있습니까? _015 쇠꼬챙이는 ‘충분히’ 잔인할까 _019 동물이 소송의 주체가 되는 미래: 설악산 산양 소송 사건 _024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_031 동물 의료 소송을 대하는 가벼운 자세 _036 쉽지 않은 의료 소송 준비 _041 학대를 목격한 당신! _046 참을 수 없는 반려의 가벼움 _050 잡았다! 개장수 트럭 _055 ‘식용’ 동물은 고통 속에서 죽어도 괜찮다? _059 개 식용과 거래는 왜 금지되어야 하는가 _064 2부 동물과 인간의 더 나은 관계 맺기: 새로운 동물법 _071 새로운 동물법 1. 동물보호법 _073 새로운 동물법 2. 동물원법과 야생생물법 _087 만족하기엔 이르다 _096 3부 일상의 폭력 _111 동물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 _113 혐오와 가학으로 물든 공간: 길고양이 살해와 온라인 학대_120 유기를 ‘고려’하신다고요?_131 동물권 vs 재산권 _138 사람을 물면 죽여도 되나요?_142 응답하라, 비봉아! _146 동물실험, 정말 필요할까?_149 원숭이의 합당한 분노 _153 고달픈 삶에 무게를 더하지는 않도록 _157 4부 조금 다르게 살기 _161 나의 육식 해방 일지 _163 노키드와 아파트 시대에 아이, 반려견과 주택에서 산다는 것 _169 아이와 동물은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까 _173 나의 첫 강아지에게 _177 내 사랑, 철부지 둘째 래미 _185 반경 1미터의 삶 _195 한 마리의 세상을 바꾸기 _199 노견들과의 일상 _205 주니어가 태어나다 _209 종일 동물권만 볼 순 없어요 _212 변호사끼리 모여서 무얼 하나요? _217 세계의 동물권 변호사들을 만나다 _222 나가며 _227 주 _229 참고문헌 _236애완을 넘어 반려와 공생의 관계로 들어선 인간과 동물, 그러나 세상은 아직도 동물을 물건으로 본다 2023년 4월 27일, 11년 만에 전면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된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은 1991년 제정된 이후 이제껏 2007년과 2011년 두 번의 전면 개정을 거쳤지만,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와 높아지는 국민들의 동물권 의식을 법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곁에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길’ 대상으로서의 동물이 아닌 ‘짝’ 그 자체가 된 동물의 권리를 신장시키고 갈수록 잔혹해지는 동물 학대 범죄를 엄벌하기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법 개정을 추진했다. 책 『물건이 아니다』는 변호사가 된 2012년부터 곧바로 ‘동물권 변호사’를 자처한 저자 박주연이 새로워진 동물보호법의 조항들을 분석‧설명하고, 그렇게 파악한 법을 통해 들여다본 우리 사회의 동물권 현주소를 담고 있다. 그는 기존 법이 엄벌하지 못했던 동물 학대 행위자의 잔혹함과 보호자의 태만, 또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던 동물의 권리를 꼬집으며, 개정된 법이 가진 가치와 기대되는 실효를 우리 앞에 펼쳐서 보여준다. 동시에 선진국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새로운 법에도 담기지 못한 ‘동물이 행복할 권리’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로써 책은 동물과 인간의 ‘다음 챕터’를 제시하는 일종의 가이드가 되고자 한다. “물건이 아니다”는 시작일 뿐 저자는 새로운 법령을 분석하는 데서 더 나아가, 그 법령을 해석하고 실제 처벌을 내리는 인간의 인식과 행위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는 동물 학대 범죄에 내려질 수 있는 처벌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임에도 “사법기관의 인식이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탓에 많은 학대 범죄자가 법률로 정한 형량보다 가벼운 벌금형을 받고 만다”는 사실, 그리고 인간의 재산권과 동물의 생명권을 놓고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여전히 설왕설래가 오가는 구태의연한 현실을 때린다. 동물을 사물화해온 인간의 역사는 길다. 농작물을 망가트린 동물이 책임 아닌 책임을 추궁당한 끝에 죽임을 당한 과거 유럽의 동물 재판은 ‘사고견’을 안락사시키는 모습으로 현대에서도 재현되고 있다. 인간은 시위 현장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더 ‘분명히’ 전하기 위해 돼지를 능지처참하고, 방어와 참돔을 바닥에 패대기치기도 한다. 그렇게 죽은 동물들은 생명이기 이전에 ‘어차피 먹힐 것’이었다는 이유로 법의 보호 대상이 되지 못한다. 반려견 잃은 보호자에게 “개가 죽었을 때는 폐사했다고 하지 사망했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재판부 역시 동물을 ‘인간보다 열등한 무언가’로 본다는 점에서 앞선 한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현실은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당연한 주장을 새로운 선언이게끔 만든다. 그러나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는 선언은 기점에 불과하다.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이 꿈꾸는 궁극은 ‘사람과 다르지 않은 동물’에 대해 만인이 동의하는 세상이다. 물론 사람과 동물은 다르다. 인간이 동물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비인간 동물과 모든 면에서 완벽히 일치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 둘은 많은 부분에서 같다. 물고기는 사회생활을 하며 장소와 개체를 기억한다. 청소놀래기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고, 몸에 찍힌 낯선 점에 반응한다. 척추동물만의 일일까? 대표적인 무척추동물인 문어는 상황을 인지하고 사람과 교감한다. 그동안 인간과 동물의 차이만을 인식하고 살아온 우리 사회에 저자는 책을 통해 ‘이제 같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고 제안한다. 혐오와 폭력에 맞서다 저자는 저 자신의 직업을 지루함을 견디는 일이라고 설명했지만 매일의 그는 정확히 움직이는 자다. 그는 더 많은 힘을 모아 더 적극적으로 동물권 활동을 하기 위해 변호사들의 동물권 연구 단체(PNR)를 만들었다. PNR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산양 28개체를 원고로 내세운 ‘설악산 산양 소송 사건’을 진행했고, 전례를 찾기 힘든 생소한 사건인 만큼 법리 구성에 사력을 다해 임하기도 했다. 사건은 각하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희망 품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저 “‘별난’ 소송이 우리나라에서 ‘소송 주체로서의 비인간 생명’을 고찰하는 논의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이 맡을 바를 다시금 찾아 나설 뿐이다. 전기가 흐르는 쇠꼬챙이를 개의 입에 대어 사망케 한 사건의 재판에 자발적으로 뛰어들며, 길고양이와 그들을 돌보는 캣맘‧캣대디에 가해지는 혐오를 근절하자는 포스터도 제작한다. 변호사 아닌 자연인으로서의 힘도 남달라서, ‘아무도 입양하지 않을 것 같은’ 아픈 개를 콕 집어 가족 삼고, 피부가 벗겨진 타인의 마당 개를 돌봐주기도 한다. 주인이 양육을 포기한 개의 입양처를 찾아준 적도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의견서 쓰듯, 책에 성실히 적었다. 동물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저자는 책을 맺으며 말한다. “개정에 개정이 거듭됐음에도 동물법은 여전히 동물 학대를 ‘동물의 행복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로 바라보지 않는다. ‘학대자의 잔인성’ ‘학대자의 목적’ 등을 따지며 학대의 범위를 좁힐 뿐이다. 헐거운 법망 밖으로 ‘동물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학대는 아닌’ 행위들이 속속 빠져나간다. (…) 동물을 위함은 동물만을 위함이 아니다. 동물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의 본성과 행복을 존중하는 태도는 이 사회의 약자, 소수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동물권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복지와 공존을 모색하는 폭넓은 담론이다.”물론 동물 학대에 대한 모든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조금씩 그 심각성에 준하는 판결이 선고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판결은 ‘동물권 감수성이 뛰어난’ 일부 재판부에 의해서만 내려지고 있을 뿐이다. (…) 양형 기준을 확립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은 법에 따라 합리적인 처벌을 내리는 것이다.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은(현재의 법정형을 고려하여) 범죄 억제 효과를 일으킬 만큼 강력해야 하며, 피해 동물의 수, 동물이 입은 고통 등 피해의 정도, 범행의 수법과 동기, 주도성・잔인성・반복성・보복성・계획성 여부, 동종 범죄 전력 유무,피해 회복 여부 등도 선고에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_「벌, 제대로 받고 있습니까?」 문제는 재판부의 태도였다. 재판 당일 나와 함께 원고석에 앉은 보호자는 재판장에게 모모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장은 대뜸 “개가 죽었을 때는 폐사했다고 하지 사망했다고 하지 않는다”며 보호자가 사용한 단어의 적절성을 지적했다. 이미 다수의 판결에서 반려동물의 죽음을 사망이라 표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재판장은 ‘고작’ 동물에게 ‘무려’ 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탐탁지 않은 듯했다. 동물에게 쓰이는 단어와 인간에게 쓰이는 단어를 구분 짓는 그의 말에서 동물을 낮잡는 위계적 태도가 엿보였다._「동물 의료 소송을 대하는 가벼운 자세」 우리는 식용 목적 여부를 따지는 일을 떠나, 더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식용 파충류・양서류・어류는 어떤 방법으로 고통을 받든, 언제, 어떻게 죽임을 당하든 상관없는가?’ 현재 법의 답변은 이렇다. 어차피 먹힐 동물이라면 어떻게 쓰이든, 어떠한 고통을 받든 ‘문제없다’. 그렇다면 나는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본다. 어류를 먹는 식습관이 이러한 결론까지 정당화할 수 있는가? _「‘식용’ 동물은 고통 속에서 죽어도 괜찮다?」
비정규직 매니저 3
로크미디어 / 자카예프 (지은이)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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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자카예프 (지은이)
자카예프 현대 판타지 소설. 『이것이 법이다』작가 자카예프. 이번에는 부조리가 난무하는 연예계에 뛰어든다! 군대 선임의 허세에 속아 매니저를 시작한 박주혁. 유명 연예인의 매니저로 떵떵거릴 줄만 알았는데 현실은 5분 대기조 못지않은 땜빵 로드? 무시는 기본, 최저임금도 안 되는 박봉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버려진 걸 그룹까지 떠안게 되는데…… 자살한 선배의 꿈을 꾼 이후부터는 이상한 빛까지 보인다! 어라? 그런데 이 빛, 도움이 된다? 꺼진 불도 다시 보고, 망한 스타도 다시 보자! 내 연예인에게만 따뜻한 재기 전문 매니저가 막힌 앞길을 시원하게 뚫어 드립니다!엄마라는 가면을 쓴 마녀 7비정규직으로 취업? 27인생은 실전이야 73나이스 아이디어 109혼자는 못 죽는다 141망고 낚시 173상처가 많은 아이 203산 넘어 산이라더니 233명탐정 매니저 267『이것이 법이다』작가 자카예프 이번에는 부조리가 난무하는 연예계에 뛰어든다! 군대 선임의 허세에 속아 매니저를 시작한 박주혁 유명 연예인의 매니저로 떵떵거릴 줄만 알았는데 현실은 5분 대기조 못지않은 땜빵 로드? 무시는 기본, 최저임금도 안 되는 박봉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버려진 걸 그룹까지 떠안게 되는데…… 자살한 선배의 꿈을 꾼 이후부터는 이상한 빛까지 보인다! 어라? 그런데 이 빛, 도움이 된다? 꺼진 불도 다시 보고, 망한 스타도 다시 보자! 내 연예인에게만 따뜻한 재기 전문 매니저가 막힌 앞길을 시원하게 뚫어 드립니다!
임대호의 컴팩트 특수 수기요법
우리교과서 / 임대호 (지은이), 글로벌수기치유연구회 (감수) /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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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과서
취미,실용
임대호 (지은이), 글로벌수기치유연구회 (감수)
간헐적 운동
그리고책 / 강현주 글 /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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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책
건강,요리
강현주 글
무리한 운동은 NO! 건강하게 운동하는 맞춤 프로그램 [간헐적 운동] 최근 SBS 다큐멘터리 ‘SBS 스폐셜’ -끼니의 반란‘ 편에서는 6분이면 충분하다는 간헐적 운동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나가자 실시간 검색어에는 ’간헐적‘이라는 단어로 들썩였지만, 한편에서는 ’지나갈 유행이 아닐까?‘ 라고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방송에 직접 출연했던 저자는 간헐적 운동이 최근 새롭게 생겨난 개념이 아니며 우리가 눈여겨보지 못했을 뿐 오래 전부터 많은 전문가들을 통해 검증된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대표적인 간헐적 운동법으로 서킷 운동, 타바타 운동 등을 꼽으며 세계적으로 입증된 효과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따라할 수 있는 간헐적 운동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본 책을 보는 순간, 우리는 미처 알지 못했지만 바쁜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획기적인 운동법을 만나게 될 것이다. 책은 여러 연구 결과로 밝혀진 간헐적 운동의 놀라운 효과들을 소개하며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담았다. 가장 먼저 나의 몸 상태를 체크해 강도를 설정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저강도, 중강도, 고강도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하였다. 또한 집에서 직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의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하였으며, 부위별 운동 동작을 제시해 자신만의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상황별, 도구별, 강도별, 부위별 등 체계적으로 제시된 [간헐적 운동]은 누구나 자신 만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맞춤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무척이나 친절한 운동서이다. PART 01 간헐적 운동 STEP 1 간헐적 운동이란? STEP 2 간헐적 운동의 열풍 STEP 3 간헐적 운동의 효과 PART 02 스트레칭 스트레칭이란? 올바른 스트레칭 How to 부위별 스트레칭 PART3_간헐적 운동법 간헐적 운동은 어떤 프로그램일까 간헐적 운동, 이것만은 미리 알아두자 개인별 운동강도 설정하기 목표심박수 계산법 연령대별 목표심박수의 예시 운동 시간 TOOL 도구 소개 MUSCLE 근육 소개 PART 04 맨손 운동 STEP 1 엎드려 다리 앞뒤로 교차하기 STEP 2 무릎 90도 접었다 펴기 STEP 3 팔 굽혀 펴고 한 팔 뒤로 당기기 STEP 4 누워서 상체 일으키기 STEP 5 점프하며 발 앞뒤로 앉았다 일어나기 STEP 6 다리 벌려 팔다리 접었다 펴기 STEP 7 앞으로 양팔 들어 올리기 STEP 8 슈퍼맨, 엎드려 팔다리 들어 올리기 STEP 9 양팔 벌려 뛰기 STEP 10 앞뒤로 발 바꾸며 무릎 굽히기 STEP 11 옆으로 양팔 들어 올리기 STEP 12 누워 위아래로 다리 교차하기 맨손 운동 12동작 PART 05 밴드 운동 STEP 1 엇갈려 뛰기 STEP 2 어깨너비로 다리 벌려 앉았다 일어나기 STEP 3 팔꿈치 굽혀 옆구리로 당기기 STEP 4 다리 올렸다 내리기 STEP 5 밴드 잡고 다리 앞뒤로 점프하기 STEP 6 밴드 걸고 다리 뒤로 당기기 STEP 7 밴드 등 뒤로 둘러 팔 굽혀 펴기 STEP 8 밴드 들었다 내리기 STEP 9 밴드 잡고 팔 옆으로 벌려 점프하기 STEP 10 밴드 밟고 좌우로 다리 들기 STEP 11 밴드 잡고 머리 위로 잡아당기기 STEP 12 밴드 등 뒤로 걸어 올라오기 밴드 운동 12동작 PART 06 덤벨 운동 STEP 1 덤벨 잡고 마름모 스텝 STEP 2 덤벨 잡고 발끝 닿고 머리 위로 올리기 STEP 3 덤벨 양손에 잡고 머리 위로 들어 올리기 STEP 4 덤벨 발에 끼고 무릎 당기기 STEP 5 덤벨 잡고 옆으로 왕복 달리기 STEP 6 덤벨 잡고 일자 만들고 일어나기 STEP 7 덤벨 들고 허리 숙여 팔 벌리기 STEP 8 덤벨 잡고 앉아 좌우로 몸통 비틀기 STEP 9 덤벨 잡고 앉았다 일어서면서 다리 옆으로 올리기 STEP 10 덤벨 잡고 앉아 몸통 비틀기 STEP 11 덤벨 잡고 앞으로 숙여 팔 올리고 펴기 STEP 12 양손에 덤벨 들고 엎드려 YTWL 모양 만들기 덤벨 운동 12동작 PART 07 의자 운동 STEP 1 의자를 이용한 팔 굽혀 펴기 STEP 2 의자를 이용해 팔 굽혀 앉았다 일어나기 STEP 3 의자에 앉아 다리 당기기 STEP 4 의자 대고 엉덩이 들어 올리기 STEP 5 앉아서 한 다리 들어 뻗기 STEP 6 밴드 머리 뒤에 대고 목 버티기 STEP 7 다리에 밴드 걸고 어깨 올렸다 내리기 STEP 8 밴드 깔고 앉아 옆구리 늘리기 STEP 9 앉아서 등 뒤에 밴드 대고 당기기 STEP 10 밴드를 이용해 다리 누르기 STEP 11 밴드 밟고 다리 바깥쪽으로 들기 STEP 12 의자에 앉아 밴드 다리 모으기 의자 운동 12동작 PART 08 공 . 줄넘기 운동 STEP 1 공 들고 다리 옆으로 벌리기 STEP 2 몸통 비틀며 공 올렸다 내리기 STEP 3 발등의 공을 머리 위로 옮기기 STEP 4 다리 옆으로 벌려 앉으면서 공 좌우로 돌리기 STEP 5 앞으로 앉으며 공 올렸다 내리기 STEP 6 다리에 공 끼우고 몸통 비틀기 STEP 7 다리에 공 끼우고 들어 올리기 STEP 8 상체 숙이고 허리 뒤로 공 올렸다 내리기 STEP 9 상체 들어 올리기 PLUS 줄넘기 줄넘기3 + 공9 동작 PART 09 부위별 운동 STEP 1 상체 운동 1 팔 굽혀 펴기 2 밴드 잡고 무릎 굽혀 서서 등 뒤로 당기기 3 밴드 잡고 팔 머리 위로 들었다 내리기 4 밴드 눈높이로 잡고 머리 위로 들어 올리기 5 밴드 양손에 잡고 팔 굽혀 올리기 6 밴드 한 손에 잡고 머리 위로 올려 팔꿈치 굽혔다 펴기 7 덤벨 들고 허리 숙여 팔 들어 올리기 8 덤벨 잡고 머리 위로 들어 올리기 9 손목 옮기기 10 덤벨 잡고 누워 팔 앞으로 내리기 11 누워서 팔 모으기 STEP 2 하체 운동 1 다리 굽혔다가 점프하기 2 밴드 다리에 걸고 옆으로 다리 들기 3 밴드 다리에 걸고 안쪽으로 모으기 4 밴드 다리에 걸고 뒤로 당기기 5 밴드 다리에 걸고 앉아 한 다리씩 들기 6 밴드 발에 걸고 누워 다리 밀기 7 밴드 발에 걸고 누워서 V자로 벌리기 8 밴드 발에 걸고 옆으로 회전하기 9 옆으로 누워 아래쪽 다리 위로 올리기 10 다리 벌려 앉았다 일어나기 STEP 3 엉덩이 운동 1 밴드 끼고 다리 위로 올리기 2 덤벨 허벅지 옆에 올리고 다리 들어 올리기 3 서서 뒤로 다리 차기 4 밴드 발에 걸고 옆으로 들어 올리기 5 누워서 한 발 들고 엉덩이 들어 올리기 6 팔 짚고 엎드려 다리 들기 7 무릎 꿇고 엎드려 팔다리 교차로 들기 8 누워서 엉덩이 들어 올리기 9 덤벨 잡고 다리 벌려 앉았다 일어나기 STEP 4. 복부 · 등 운동 1 팔꿈치 대고 엎드려 일자로 들어 올리기 2 밴드 잡고 뻗으며 상체 일으키기 3 누워 밴드와 함께 다리 내리기 4 상체 세우고 다리 구부려 올리기 5 바닥에 엎드려서 상체 들어 올렸다 내리기 6 양손에 덤벨 잡고 팔 뻗어 상체 들어 올리기 7 다리 좌우로 이동하기 8 덤벨 잡고 좌우로 몸통 비틀기 9 누워서 발끝 교차로 닿기 10 엎드려 팔과 다리 교차로 들어 올리기 PART 10_ 간헐적 운동 맞춤 프로그램 1.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맨손 운동 2. 운동이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강도 높인 밴드 운동 3. 숙련자들을 위해 강도를 한층 더 높인 덤벨 운동 4. 맨손·밴드·덤벨 혼합 운동 프로그램 5. 직장에서도 할 수 있는 의자 운동 6. 유산소와 함께 할 수 있는 공?줄넘기 운동 7. 부위별 근육운동을 위한 간헐적 운동 8. 운동 부위 혼합 운동 프로그램 + 놀란 근육들, 마사지로 달래자! Massage + 간헐적 운동 Q&A 영리하다! 간헐적 운동법 20초 운동 10초 휴식이 Point~ [간헐적 운동]은 12동작을 20초씩, 동작마다 10초씩 휴식하여 6분이면 충분한 운동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어떻게 6분 만에 운동이 가능한 것일까? 기본적으로 간헐적 운동이라 함은 동작 사이사이에 휴식을 주는 운동법을 말한다. 이때의 휴식은 대부분 10초 정도로 짧게 진행, 불충분한 휴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런 불충분한 휴식이 바로 6분 만에 운동을 끝낼 수 있는 비밀이라고 저자는 밝힌다. 이유인 즉슨 불충분한 휴식과 폭발적인 운동이 반복되면 우리 몸은 생리적 반응으로 산소 섭취량을 늘이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게 만들뿐 아니라 몸에 쌓이는 피로물질 또한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이처럼 [간헐적 운동]은 몸의 생리적인 기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최대의 효과를 내는 영리한 운동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폭발적으로 운동하고 잠깐의 불충분한 휴식을 통해 최대치의 효과를 내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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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 다구치 쇼타로 (지은이), 주원일 (옮긴이)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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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다구치 쇼타로 (지은이), 주원일 (옮긴이)
여러 가지 비밀알바에 참가해 매번 간신히 목숨을 건져 보수를 받아온 고쿠료 유메와 시라하마 나고미 콤비. 생명이란 이리도 가벼운 것인가. 존엄이란 윤리의 보호 안에서만 가치를 갖는 것인가. 모든 것을 내던져 원하는 것을 얻는 자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절망이 찾아온다!제13화 인형 공양 (1)제14화 인형 공양 (2)제15화 인형 공양 (3)제16화 자연보호 감시원 (1)제17화 자연보호 감시원 (2)제18화 자연보호 감시원 (3)제19화 무녀 아르바이트 (1)제20화 무녀 아르바이트 (2)제21화 무녀 아르바이트 (3)제22화 수족관 스태프 (1)제23화 수족관 스태프 (2)제24화 수족관 스태프 (3)보너스 만화 행복한 마코토짱● 오싹할 준비... 되셨습니까??『비밀알바:도망금지』는 오랜만에 호러만화라는 땅에 흩뿌려진 신선한 피다. 우메즈 카즈오, 히노 히데시,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일본 호러만화의 트로이카를 이미 확고하게 구축한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들과 견줄 만한 호러만화가가 등장하리라고는 쉽게 예견하지 못했다. 그런데 1987년, 돌연 이토 준지가 혜성처럼 등단하더니 이내 업계를 평정하고 만다. 예전의 호러만화에서 보기 어려웠던 섬세한 선과 아름다운 주인공,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기괴함과 더불어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를 무기로 그의 작품은 장르적 부침이 심했던 호러만화의 경계를 대중의 영역까지 확장했다. 이후 이토 준지는 수십 년 동안이나 황금기를 구가하며 어둠의 왕좌를 지켜왔다. 그러나 독자층이 한정된 장르적 특색 때문인지 다음 세대를 이을 후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2018년 어느 날, 주목할 만한 신예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했다. 바로 다구치 쇼타로의 「불사신의 파이센*」이 그것이다. 이 작품은 전통적 종이잡지가 아닌 만화앱 에 연재됐는데 당시 독자 인기투표를 통해 전자서적 출간작으로 선정되며 호러만화계에서 ‘홀연히 등장한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손이 귀한 집안에서 실로 귀한 피가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그 후속작이자 첫 장편 연재작이 『비밀알바 : 도망금지』다. 이 작품은 어떤 사정 때문에 큰돈이 필요한 두 여주인공이 서로 힘을 합쳐 다가오는 위기를 해결해가는 버디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저자는 호러 장르에서 흔한,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심장을 멎게 하는 이른바 ‘도깨비집 연출’에도 능숙하지만 특유의 유머감각을 통해 이야기의 텐션을 조절하는 데 더욱 큰 능력을 발휘하며 무섭지만 어딘지 유머러스해서 작품의 성격을 풍성하게 한다. 게다가 이야기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할 정도로 기묘하기 이를 데 없다. 인간은 미지의 존재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된다는데 그가 그리는 이미지와 이야기에는 지금까지 봐온 그것들과는 확실히 궤를 달리하는 무언가가 있어 더욱 무섭고, 그래서 기대를 품게 만든다. 80년대 호러 콘텐츠의 고전 ‘환상특급’이 재림한 듯, 무섭지만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이 작품에는 있다.*파이센 : ‘선배’의 일본어인 ‘센파이’를 거꾸로 발음한 은어로 서로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부르는 호칭. ● 줄거리여러 가지 비밀알바에 참가해 매번 간신히 목숨을 건져 보수를 받아온 고쿠료 유메와 시라하마 나고미 콤비.생명이란 이리도 가벼운 것인가. 존엄이란 윤리의 보호 안에서만 가치를 갖는 것인가.모든 것을 내던져 원하는 것을 얻는 자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절망이 찾아온다!
매혹의 러시아로 떠난 네 남자의 트래블로그 러시아 여행자 클럽
미래의창 / 서양수.정준오 지음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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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론
서양수.정준오 지음
《러시아,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의 개정증보판. 2008년 겨울, ‘대학생 연해주 역사 탐방단’으로 선발되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실은 네 명의 청년들. 이들은 우연히 같은 객실을 배정받으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5년 후, 푸릇푸릇한 대학생이던 그들도 어느덧 삼십 줄에 접어들었다. 저마다 과중한 업무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참아 넘기며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을 즈음, 한 통의 전화로 이들은 다시 한 번 생기 넘치는 여름을 맞이하게 된다. “시베리아 자작나무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니?” “우리 러시아 가자! 그때 그 멤버 그대로!”여행 멤버를 소개합니다 프롤로그 러시아 친화도 테스트 PART 1 러시아, 운명 같은 만남 여행의 재구성 | 6년 전, 시베리아 횡단열차 | 러시아, 감격의 재회 | 모스크바 입성 | 부서지는 선입견 PART 2 팜므파탈의 도시, 모스크바 붉은 광장은 왜 붉지 않을까? | 점심에 먹을 수 있는 것을 저녁까지 미루지 마라 | 아르바트 거리의 몽상가 | 빅토르 최를 아시나요? | 모스크바의 지하 궁전 | 천재 코 박사의 스페이스 판타지 | 모스크바 강 유람기 | 모스크비치들은 이렇게 놀지 | 솜사탕 소녀 | 폭주족의 놀이터, 참새언덕 | 서커스장에서 대동단결 | 굿바이, 모스크바 PART 3 믿을 수 없는 아름다움, 상트페테르부르크 물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 여기가 바로 북방의 베네치아 | 백야를 물들이는 버스킹 | 오로라 호를 찾아서 | 노을마저 약동하는 도시 산책 | 러시아의 베르사유, 여름궁전 | 같이 걸어요, 미녀 삼총사 | 일생에 한 번은 에르미타주 | 마린스키 극장 순례기 | 러시안 스피릿 | 어느새 정든 상트 민박집 | 러시아의 불체자가 되다 PART 4 헬싱키의 추억 여행의 호사, 발트 해 크루즈 | 카모메 식당에서 북유럽 맛보기 | 디자인 도시, 헬싱키 | 재미는 찾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 | 암석교회에 앉아서 PART 5 그리움을 예약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도스토옙스키 | 멀고도 먼 집으로 가는 길 | 다시 떠나지 않을 수 있을까? |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에필로그 “시베리아 자작나무가 널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니?” 2008년 겨울,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실은 네 명의 청년들. 그 이전까지는 서로 이름도, 얼굴도 몰랐던 이들은 우연히 같은 객실을 배정받으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5년 후, 푸릇푸릇한 대학생이던 그들도 어느덧 삼십 줄에 접어들었다. 그때 그 시절의 꿈처럼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저마다 과중한 업무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참아 넘기며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로 이들은 다시 한 번 생기 넘치는 여름을 맞이하게 된다. “시베리아 자작나무가 널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니? 우리 러시아 가자! 그때 그 멤버 그대로!” ※ 이 책은 《러시아,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상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견한 상상 이상의 즐거움! 나도 러시아가 이렇게 좋아질 줄 몰랐다 남들 다 아는 그런 흔해빠진 곳이 아닌, 약간은 베일에 싸여 있는 곳.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숨도 못 쉬는 곳이 아닌, 한 발짝 떨어진 비밀스러운 곳. 그러면서도 예쁘고, 맛있고, 반짝이는 가치를 숨겨둔 곳. 로 씨 야.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강물처럼 흐르고, 라스콜니코프의 고뇌와 푸시킨의 사랑이 골목마다 배어 있는 곳. 총 일곱 개의 시간대를 거침없이 달리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웅장함과 화려함, 차가움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곳. 가장 낯선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백야의 하늘. “카카야 크라시바야(아름다워요).” 이 책의 두 저자를 포함해, 함께 여행을 떠난 네 남자는 극도의 모험을 즐기는 대단한 담력가들도 아니고, 말이 통하건 말건 낯선 이들과 엄청난 친화력을 발휘하는 타입도 아니다. ‘그래, 떠나자!’ 하고 사표 던지고 배낭을 메는 무모함도 없을뿐더러, 시간만 난다면 어디든 떠날 수 있을 만큼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 여름휴가 한 번 가기 위해 봄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야근을 불사하는 이들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대표 평범남들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여기에 이 책이 빛나는 지점이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러시아에 대해 당신이 가졌던 낡은 이미지는 이제 버릴 때가 되었다 2014년부터 무비자 관광이 가능해진 러시아는 우리가 익히 아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바이칼 호, 아름다운 첨탑의 성 바실리 대성당과 붉은 광장으로 유명한 모스크바, 그리고 북방의 베네치아라 부르는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어마어마하게 볼거리가 많은 세계적인 관광 대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우리나라에는 러시아에 대한 여행 정보가 턱없이 부족했다. 때문에 이 책의 저자들 또한 러시아에 대해 ‘회색빛 도시와 스킨헤드, 치안 부재, 무뚝뚝한 사람들’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러시아에 도착한 첫날부터 이런 선입견은 단번에 부서지고 만다. 바쁜 직장인·대학원생이라는 신분으로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떠나온 만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그리고 핀란드 헬싱키로 이어지는 이들의 여정은 누구보다도 부지런한 여행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잠깐 이들의 여정을 살펴보자. * 모스크바 붉은 광장과 성 바실리 대성당 → 모스크바 강 유람선 → 폭주족들의 놀이터 ‘참새언덕’ → 우주박물관 → 세계 최고 ‘볼쇼이 서커스’ → 고리키 공원에서 만난 모스크비치들 → “모스크바, 정말 따뜻한 도시야.” → 고속열차 ‘삽산’을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 상트페테르부르크 성 이삭 대성당과 구세주 성당 → 숨 막히는 아름다움 ‘에르미타주 미술관’ → 여름궁전 → 미녀들과 함께 ‘넵스키 대로’ → 한밤의 클럽에서 현지인과 맞장 뜨기 → “카카야 크라시바야 제부시카(너무 아름다워요), 상트.” → 헬싱키로 가는 발트 해 크루즈 * 핀란드 헬싱키
트로트 가요 대백과
아름출판사 / 아름출판사 편집부 지음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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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출판사
소설,일반
아름출판사 편집부 지음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은 옛 트로트부터 최신 트로트 곡들을 포함하여 트로트 가요를 정리한 트로트 대백과로 모두 391곡이 수록되어 있다. 모든 곡에 코드를 넣어서 노래는 물론, 통기타나 우쿨렐레, 그룹사운드, 건반악기의 연습이나 반주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가는 세월 - 서유석 가버린 당신 - 최진희 가버린 사랑 - 태진아 가슴 아프게 - 남진 가시나무 새 - 패티김 가을비 우산 속 - 최헌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 패티김 간대요 글쎄 - 이태호 갈대의 순정 - 박일남 갈무리 - 나훈아 갈색추억 - 한혜진 갈테면 가라지 - 유현상 감수광 - 혜은이 개여울 - 심수봉 거울도 안보는 여자 - 태진아 거짓말 - 조항조 건배 - 나훈아 결혼기념일의 노래 - 홍민 고백 - 김종환 공 - 나훈아 과거는 흘러갔다 - 여운 99.9 - 배일호 구름같은 인생 - 이자연 굳세어라 금순아 - 현인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그 사람 찾으러 간다 - 류기진 그 사람이 그 사람 - 송대관 그날 - 김연숙 그대 없이는 못살아 - 패티김 그대가 나를 - 오승근 그대곁에 - 태진아 그대는 내 사랑 - 현숙 그대를 사랑해 - 김혜연 그대여 변치마오 - 남진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그때 그 사람 - 심수봉 그저 그렇게 - 태진아(feat. 장윤정) 기쁜 우리 사랑은 - 최성수 길면 3년 짧으면 1년 - 주현미 꼬마인형 - 최진희 꽃 - 장윤정 꽃 중의 꽃 - 원방현 꽃길 - 윤수현 꽃바람 - 박상철 꽃바람 여인 - 조승구 꽃밭에서 - 조관우 꽃을 든 남자 - 최석준 꽃집 아가씨 - 봉봉사중창단 꿈 - 조용필 꿈꾸는 백마강 - 이인권 꿈에 본 내 고향 - 한정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이장희 나그네 새 - 손현희 나는 열일곱살이에요 - 박단마 나무와 새 - 박길라 나에겐 첫사랑이 있었죠 - 방미 나침반 - 설운도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 차중락 낙엽이 가는 길 - 나훈아 난 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날 버린 남자 - 하춘화 날이 갈수록 - 김정호 남남 - 최성수 남남북녀 - 김지애 남원의 애수 - 김용만 남의 속도 모르면서 - 하춘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심수봉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 문주란 남자라는 이유로 - 조항조 남행열차 - 김수희 낭랑 십팔세 - 백난아 낭만에 대하여 - 최백호 내 나이가 어때서 - 오승근 내 남자 - 혜은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 최백호 내 마음 별과 같이 - 현철 내 사랑 - 홍진영 내 삶의 이유 있음을 - 이미자 내 영혼의 히로인 - 남진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희숙 내가 만일 - 안치환 너는 내 남자 - 한혜진 너를 사랑해 - 남화용 너만을 사랑했다 - 설운도 너무합니다 - 김수희 네가 뭔데 - 송대관 네박자 - 송대관 노란 손수건 - 태진아 녹슬은 기찻길 - 나훈아 누가 울어 - 배호 누이 - 설운도 눈물의 멜로디 - 유연실 눈물의 블루스 - 주현미 눈물이 진주라면 - 이미자 늦은 재회 - 김정수 님 그림자 - 노사연 님과 함께 - 남진 님은 먼곳에 - 김추자 다함께 차차차 - 설운도 단장의 미아리고개 - 이해연 당돌한 여자 - 서주경 당신 - 김정수 당신 때문에 - 배일호 당신만 있어 준다면 - 양희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 심수봉 도로남 - 김명애 돌고 돌아가는 길 - 노사연 돌아가는 삼각지 - 배호 돌아와요 부산항에 - 조용필 돌팔매 - 오은주 동반자 - 태진아 동백 아가씨 - 이미자 동숙의 노래 - 문주란 동행 - 최성수 둥지 - 남진 땐사의 순정 - 박신자 땡벌 - 강진 또 만났네요 - 주현미 뜨거운 안녕 - 쟈니리 러브레터 - 주현미 립스틱 짙게 바르고 - 임주리 - 중간 생략 - 차표 한장 - 송대관 찬찬찬 - 편승엽 찰랑 찰랑 - 이자연 참아주세요 - 김혜연 창밖의 여자 - 조용필 천년바위 - 박정식 천년을 빌려준다면 - 박진석 천상재회 - 최진희 첫사랑 - 장윤정 첫사랑 - 주현미 첫사랑 눈물 - 김추자 첫차 - 서울시스터즈 청사포 - 최백호 청춘을 돌려다오 - 현철 초연 - 김연숙 초우 - 패티김 초혼 - 장윤정 최진사댁 셋째 딸 - 조영남 추억으로 가는 당신 - 주현미 친구야 친구 - 박상규 친구야 - 김범룡, 박진광 칠갑산 - 주병선 카멜레온 - 박영규 카스바의 여인 - 윤희상 카페에서 - 최진희 콩깍지 - 장윤정 큰소리 뻥뻥 - 송대관 타인 - 조용필 타타타 - 김국환 팔도강산 - 최희준 편지 - 어니언스 평양 아줌마 - 나훈아 하숙생 - 최희준 한 많은 대동강 - 손인호 해뜰날 - 송대관 해변의 여인 - 나훈아 해후 - 최성수 행복을 비는 마음 - 나훈아 허공 - 조용필 홀로 가는 길 - 남화용 홍도야 울지마라 - 김영춘 화개장터 - 조영남 화난 여자 - 김혜연 화등 - 김수희 화장을 지우는 여자 - 강진 환상의 여인 - 윤민호 황제를 위하여 - 홍수철 황진이 - 박상철 황홀한 고백 - 윤수일 회전의자 - 김용만 후회 - 이용 흑산도 아가씨 - 이미자 흔적 - 박강성 흔적 - 최유나
한자나무 2
교유서가 / 랴오원하오 (지은이), 김락준 (옮긴이) / 2021.09.03
23,000
교유서가
소설,일반
랴오원하오 (지은이), 김락준 (옮긴이)
대만 국립 타이베이상업기술대학의 부교수 겸 도서관장인 저자 랴오원하오(廖文豪)는 이공계 출신임에도 지난 10여 년 동안 갑골문이나 금문(金文) 등 중국 고문자에 심취해 연구해왔다. 저자는 지금까지 쌓인 중국 고문자 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따라가며 공부했지만, 하면 할수록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주특기인 컴퓨터의 정보처리 기능을 활용해 한자들 사이의 관계를 계통화하면서 한자의 기원을 쉽고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로 ‘한자나무’라는 한자의 파생 관계도를 만들어냈다. ‘한자나무’ 파생 관계도는 저자가 갑골문 및 금문 등 고문자를 토대로 새롭게 만든 ‘그림 문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그림 문자는 현대 한자를 쉽게 연상시켜 한자 학습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10여 년간의 중국 고문자 연구결과를 엮은 것으로, 특별히 ‘사람〔人〕’과 관련 있는 한자 500자의 기원을 정리했다.서문 제5장 몸과 마음 ‘月(달 월)’에서 파생된 한자 ‘夕(저녁 석)’에서 파생된 한자/ 夕저녁 석/ 多많을 다/ 名이름 명/ 外바깥 외/ 夢꿈 몽/ 저녁밥 손 달빛을 의미하는 한자/ 明밝을 명/ 朝아침 조/ 廟사당 묘 / 望바랄 망, 보름 망/ 閒한가할 한, 사이 간 ‘肉(고기 육)’에서 파생된 한자/ 肩어깨 견/ 腔속 빌 강/ 肢팔다리 지/ 胃위장 위/ 脊등마루 척/ 肥살찔 비/ 클 반, 희생 반쪽 판/ 半반 반/ 有있을 유/ 祭제사 제/ 厭싫어할 염, 누를 엽, 빠질 암/ 胞세포 포, 여드름 포/ 育기를 육 ‘骨(뼈 골)’에서 파생된 한자/ 骨뼈 골/ 뼈 발라낼 과/ 입 비뚤어질 괘·와, 화할 화, 가를 과/ 過지날 과, 재앙 화/ 禍재앙 화/ 살 바른 뼈 알, 몹쓸 대/ 歿죽을 몰 / 沒빠질 몰, 가라앉을 몰 / 死죽을 사/ 屍시체 시/ 葬장사 지낼 장/ 列벌일 렬·열/ 餐밥 찬, 물말이할 손 ‘月(달 월)’로 바뀐 한자/ 前앞 전/ 朕나 짐/ 勝이길 승/ 대답할 유, 나라이름 수/ 훔칠 투/ 愉즐거울 유, 구차할 투/ 逾넘을 유, 구차스러울 투/ 丹붉은 단, 정성스러울 란·난/ 푸를 청/ 朋벗 붕/ 雁기러기 안 ‘心(마음 심)’에서 파생된 한자 꽃술 쇄·예/ 思생각 사, 수염이 많을 새/ 惑미혹할 혹/ 慮생각할 려·여, 사실할 록·녹/ 悉다 실/ 念생각 념·염/ 忘잊을 망/ 意뜻 의/ 志뜻 지, 기치 지/ 忍참을 인/ 息쉴 식/ 慫권할 종, 놀랄 종/ 急급할 급/ 聰귀 밝을 총/ 憂근심 우/ 悶답답할 민/ 愾성낼 개, 한숨 쉴 희, 이를 흘/ 惠은혜 혜/ 慶경사 경/ 鹿사슴 록·녹/ 愛사랑 애/ 恕용서할 서/ 怒성낼 노·로/ 怨원망할 원/ 患근심 환/ 惡악할 악, 미워할 오/ 亞버금 아, 누를 압/ 더럽힐 첨/ 恥부끄러울 치/ 態모습 태/ 怯겁낼 겁/ 性성품 성/ 悌공손할 제/ 弟아우 제 제6장 머리 ‘頭(머리 두)’에서 파생된 한자 사람의 머리와 귀신의 머리/ 思생각 사, 수염이 많을 새/ 黑검을 흑/ 鬼귀신 귀/ 畏두려워할 외 탈을 쓴 머리/ 異다를 이·리/ 戴(머리 위에)일 대/ 冀바랄 기/ 糞똥 분 동물의 머리/ 萬일만 만/ 邁멀리 갈 매/ (표면을)갈 려·여/ 긴꼬리원숭이 우/ 偶짝 우/ 愚어리석을 우/ 寓부칠 우 ‘自(스스로 자)’에서 파생된 한자 鼻코 비/ 줄 비 ‘코를 자르는’ 형벌/ 코 벨 의/ 말뚝 얼 머리/ 首 머리 수/ 縣 고을 현, 매달 현/ 懸 달 현/ 道 길 도/ 導 인도할 도 코의 기능/ 臭 냄새 취, 맡을 후/ 息 쉴 식 얼굴/ 面 낯 면, 밀가루 면/ 뻔뻔스러울 전, 부끄러워할 면 사람의 머리/ 頁 머리 혈, 책 면 엽/ 煩 번거로울 번, 괴로워할 번/ 憂 근심 우/ 順 순할 순/ 須 모름지기 수, 수염 수/ 頒 나눌 반, 머리 클 분/ 頃 이랑 경, 잠깐 경, 반걸음 규 ‘目(눈 목)’에서 파생된 한자 눈썹/ 眉 눈썹 미/ 媚 아첨할 미, 예쁠 미 ‘目(눈 목)’에서 파생된 두 가지 의미 - 참관과 성찰/ 看볼 간/ 見볼 견, 뵈올 현/ 艮괘 이름 간, 그칠 간, 은(銀) 은, 끌 흔/ 限한할 한, 심할 은/ 恨한 한 패려궂을 흔/ 사나울 한, 원한을 품을 항, 물 간/ 眼눈 안, 눈 불거질 은/ 痕흉터 흔/ 省살필 성, 덜 생/ 相서로 상, 기원할 양/ 애꾸눈 묘/ 渺아득할 묘/ 盲소경 맹, 눈 멀 맹, 바라볼 망/ 冒무릅쓸 모/ 曼길게 끌 만/ 막 만/ 업신여길 만, 아름다울 원/ 얕볼 만/ 慢거만할 만, 느릴 만/ 뒤따를 답/ 遝뒤섞일 답/ 품을 회/ 懷품을 회/ 壞무너질 괴, 앓을 회/ 鰥환어(전설상의 큰 물고기) 환/ 睡졸음 수, 잘 수/ 蔑업신여길 멸/ 夢꿈 몽/ 瞿놀랄 구, 창(무기) 구/ 衆 무리 중 ‘臣(신하 신)’에서 파생된 한자/ 宦벼슬 환/ 어질 현, 굳을 간/ 堅굳을 견/ 賢어질 현/ 세울 수/ 緊긴할 긴/ 臥누울 와, 엎드릴 와/ 監볼 감/ 臨임할 임·림/ 鑑거울 감/ 鹽소금 염/ 臧착할 장/ 藏감출 장/ 臟오장 장 ‘直(곧을 직, 값 치)’에서 파생된 한자/ 直곧을 직, 값 치/ 悳큰 덕, 덕 덕/ 德큰 덕, 덕 덕/ 聽들을 청/ 盾방패 순, 사람 이름 돈, 벼슬 이름 윤/ 遁숨을 둔, 달아날 둔, 뒷걸음칠 준/ 循돌 순, 좇을 순 ‘耳(귀 이)’에서 파생된 한자/ 耳귀 이 귀로 소리를 듣다/ 聆들을 령·영/ 聊애오라지 료·요/ 聞들을 문/ 聲소리 성 비밀스러운 통신 방법/ 소곤거릴 섭, 칠 접/ 두려워할 섭/ 攝다스릴 섭, 잡을 섭, 편안할 녑·엽, 깃 꾸미개 삽/ 聳솟을 용, 두려워할 송/ 밟을 섭/ 소곤거릴 집/ 緝모을 집, 이을 즙/ 輯모을 집 적장의 귀를 자르고 상을 받다/ 取가질 취/ 最가장 최/ 聯연이을 연·련 지혜를 듣는 평범한 사람/ 聖성인 성/ 聽들을 청 귀를 닮은 사물/ 활고자 미, 그칠 미 ‘牙(어금니 아)’에서 파생된 한자 齒이 치/ 이 갈 친·츤/ 七일곱 칠/ 穿뚫을 천 제7장 입 입이나 소리와 관계있는 ‘口(입 구)’ ‘(사사 사)’ - 엷게 흐르는 구름/ 이를 운, 구름 운/ 允맏 윤, 진실로 윤, 마을 이름 연/ 公공평할 공/ 私사사 사/ 以써 이/ 台별 태, 태풍 태, 기뻐할 이, 대 대/ 팔뚝 굉, 클 굉/ 宏클 굉/ 雄수컷 웅/ 肱팔뚝 굉/ 弘클 홍, 넓을 홍/ 强강할 강/ 矣어조사 의/ 牟소 우는 소리 모, 보리 모, 어두울 무/ 鬼귀신 귀 ‘曰(가로 왈)’ - 입을 열고 말하다/ 替바꿀 체, 참람할 참/ 書글 서/ 者놈 자/ 魯노나라 노·로, 노둔할 노·로/ 會모일 회/ 曾일찍 증/ 甑시루 증/ 曷어찌 갈/ 昌창성할 창 ‘(삼합 집)’ - 꾹 다문 입/ 合합할 합, 쪽문 합/ 令명령할 령·영/ 命목숨 명/ 今이제 금/ 含머금을 함/ 念생각 념·염/ 貪탐낼 탐/ 吟읊을 음, 입 다물 금/ 侖생각할 륜·윤/ 僉다 첨, 여러 첨/ 食밥 식, 먹을 식/ 피리 약/ 피리 약/ 화할 화/ 和화할 화/ 余나 여/ 餘남을 여/ 舍집 사, 버릴 사/ 捨버릴 사/ 舒펼 서/ 씀바귀 도/ 途길 도/ 除덜 제/ 徐천천히 할 서/ 펼 서, 차례 서/ 倉곳집 창/ 金쇠 금 ‘舌(혀 설)’ - 입에서 나와 움직이는 물체/ 言말씀 언/ 善착할 선/ 말다툼할 경/ 競다툴 경/ 音소리 음/ 意뜻 의/ 竟마침내 경 ‘古(옛 고)’ - 십대에 걸쳐 전해지다/ 古옛 고/ 故연고(일의 까닭) 고/ 居살 거/ 固굳을 고 ‘(부르짖을 훤, 엄할 엄)’ - 쉬지 않고 외치는 큰소리/ 哭울 곡/ 喪잃을 상/ 시끄럽게 다툴 악/ 황새 관/ 빌 주/ 울 소·조/ 왁자할 효 ‘告(알릴 고)’ - 쇠뿔 나팔을 불며 알리다/ 告알릴 고/ 造지을 조/ 鵠고니 곡, 과녁 곡 ‘可(옳을 가)’ - 돌을 치며 노래하다/ 可옳을 가/ 哥노래 가/ 歌노래 가/ 何멜 하, 어찌 하/ 奇기이할 기, 의지할 의/ 騎말 탈 기/ 寄부칠 기 ‘右(오른쪽 우, 도울 우)’ - 인도하고 부축하다/ 右오른쪽 우, 도울 우/ 若같을 약 ‘加(더할 가)’ - 힘을 내는 소리/ 加더할 가/ 賀하례할 하/ 嘉아름다울 가 입과 관련된 나머지 ‘口(입 구)’/ 甘달 감/ 某아무 모/ 香향기 향/ 事일 사/ 吏벼슬아치 리·이, 관리 리·이/ 君임금 군/ 后임금 후, 뒤 후/ 司맡을 사/ 句글귀 구·귀, 올가미 구/ 局판(장기·바둑) 국/ 知알지/ 吉길할 길/ 占점칠 점, 점령할 점/ 否아닐 부, 막힐 비/ 不아닐 부·불 / 呑삼킬 탄 입이나 소리와 무관한 ‘口(입 구)’ 198 ‘凡(무릇 범)’에서 파생된 한자 199 / 凡무릇 범 201 / 同한가지 동 201 / 興일 흥, 피 바를 흔 202 / 風바람 풍/ 旁곁 방, 달릴 팽/ 鳳봉새 봉/ 丹붉을 단, 정성스러울 란·난/ 靑푸를 청/ 붉을 동/ 佩찰 패/ 舟배 주/ 般가지 반, 일반 반/ 航배 항 井(우물 정)’에서 파생된 한자/ 함정 정/ 穽함정 정/ 刑형벌 형, 탕기 형/ 型모형 형/ 里마을 리·이, 속 리·이/ 밭 갈 경/ 耕밭 갈 경 ‘向(향할 향)’에서 파생된 한자/ 向향할 향/ 오히려 상/ 堂집 당/ 當마땅 당 ‘高(높을 고)’에서 파생한 한자/ 高높을 고/ 京서울 경/ 就나아갈 취, 관대할 여/ 亭정자 정/ 亮밝을 량·양/ 嵩높은 산 숭/ 臺대 대/ 豪호걸 호/ 毫터럭 호 ‘石(돌 석)’에서 파생된 한자/ 石돌 석/ 宕호탕할 탕/ 厚두터울 후/ 磊돌무더기 뢰·뇌 ‘品(물건 품)’에서 파생된 한자/ 區구분할 구, 지경 구, 숨길 우/ 臨임할 임·림/ 器그릇 기 ‘呂(성씨 려·여, 법칙 려·여, 음률 려·여)’에서 파생된 한자/ 呂성씨 려·여, 법칙 려·여, 음률 려·여/ 予 나 여, 줄 여/ 느슨할 서/ 抒풀 서/ 북 저, 상수리나무 서/ 序차례 서/ 預맡길 예, 미리 예/ 野들 야 ‘串(땅 이름 곶, 꿸 관, 꿰미 천, 꼬챙이 찬)’에서 파생된 한자/ 串땅 이름 곶, 꿸 관, 꿰미 천, 꼬챙이 찬/ 꿰뚫을 관/ 貫꿸 관, 당길 만/ 實열매 실/ 患근심 환 ‘中(가운데 중)’에서 파생된 한자/ 中가운데 중/ 沖화할 충, 빌 충, 찌를 충/ 忠충성 충/ 衷속마음 충/ 史역사 사/ 仲버금 중 ‘豆(콩 두)’에서 파생된 한자/ 登오를 등/ 세울 수/ 短짧을 단/ 豈어찌 기, 개가 개/ 愷편안할 개/ 凱개선할 개 ‘(악기 이름 주)’에서 파생된 한자/ 악기 이름 주/ 鼓북 고/ 喜기쁠 희/ 풍년 풍, 부들 풍/ 豊풍년 풍, 부들 풍, 예도 례·예, 굽 높은 그릇 례·예/ 禮예도 예·례/ 醴단술 예·례/ 彭성씨 팽, 곁 방/ 하인 주, 세울 수/ 樹나무 수 ‘(에워쌀 위, 나라 국)’에서 파생된 한자/ 에워쌀 위, 나라 국/ 或혹 혹, 나라 역/ 惑미혹할 혹/ 域지경 역/ 國나라 국/ 韋가죽 위/ 圍에워쌀 위, 나라 국/ 違어긋날 위/ 衛지킬 위/ 囚가둘 수/ 困곤할 곤 ‘田(밭 전)’과 ‘用(쓸 용)에서 파생된 한자/ 男사내 남/ 虜사로잡을 로·노/ 番차례 번/ 날 번/ 播뿌릴 파/ 審 또는 살필 심/ 깊을 오, 따뜻할 욱/ 말 내킬 월/ 甫클 보, 채마밭 포/ 苗모 묘/ 圃채마밭 포/ 匍길 포/ 펼 부, 퍼질 포/ 傅스승 부/ 博넓을 박/ 敷펼 부/ 周두루 주/ 甬길 용/ 通통할 통/ 勇날랠 용/ 佃밭 갈 전/ 庸떳떳할 용, 쓸 용 ‘(산속의 늪 연, 공평할 공)에서 파생된 한자/ 산속의 늪 연, 공평할 공/ 沿물 따라갈 연, 따를 연/ 鉛납 연/ 船배 선/ 谷골 곡, 곡식 곡/ 容얼굴 용/ 欲하고자 할 욕/ 浴목욕할 욕/ 裕넉넉할 유 제8장 손 266 한 손을 표현한 한자 ‘’ - 왼손/ 左왼 좌/ 右오른쪽 우, 도울 우/ 有있을 유/ 灰재 회/ 巾수건 건/ 布베 포/ 經지날 경, 글 경/ 莖줄기 경/ 隨따를 수, 게으를 타/ 隋수나라 수, 떨어질 타/ 墮떨어질 타, 무너뜨릴 휴/ 惰게으를 타/ 差다를 차, 차별 치, 버금 채/ 穩평온할 온/ 隱숨길 은 ‘(칠 복) 또는 (칠 복)’ - 손에 물건을 들다/ 敗패할 패/ 열 계/ 肇비롯할 조/ 牧칠 목/ 赦용서할 사/ 改고칠 개/ 求구할 구/ 救구원할 구/ 丙남녘 병, 셋째 천간 병/ 更다시 갱, 고칠 경/ 便똥오줌 변, 편할 편 ‘(몽둥이 수)’ - 손에 긴 몽둥이를 들다/ 役부릴 역/ 投던질 투, 머무를 두/ 擊칠 격/ 發필 발, 쏠 발/ 毁헐 훼/ 段층계 단/ 匹짝 필/ (소리 성) 또는 磬(경쇠 경)/ 聲소리 성/ 빌 경, 경쇠 경/ 般가지 반, 일반 반/ 殷성할 은, 은나라 은/ 殿전각 전/ 疾병 질/ 病병 병/ 앓는 소리 예/ 醫의원 의 ‘寸(마디 촌)’ - 조심스러운/ 守지킬 수/ 寺절 사, 관청 시/ 待기다릴 때/ 等무리 등, 가지런할 등/ 時때 시/ 尋찾을 심/ 封봉할 봉/ 邦나라 방/ 討칠 토/ 付줄 부/ 府마을 부/ 得얻을 득/ 奪빼앗을 탈/ 奮떨칠 분/ 酋우두머리 추/ 尊높을 존/ 耐견딜 내/ 專오로지 전 ‘爪(손톱 조)’ - 뭔가를 잡고 있는 손/ 采풍채 채, 캘 채/ 彩채색 채/ 菜나물 채/ 퍼낼 요/ 稻벼 도/ 蚤벼룩 조/ 虐모질 학/ 하 위, 할 위/ 들 칭/ 稱일컬을 칭, 저울 칭 ‘力(힘 력·역)’ - 튼실한 팔/ 男사내 남/ 虜사로잡을 로·노/ 功공 공/ 勞일할 노·로/ 協화합할 협/ 劫위협할 겁/ 노곤할 초, 끊을 초/ 巢새집 소/ 飭신칙할 칙/ 幼어릴 유/ 窈고요할 요/ 劣못할 렬·열 ‘聿(붓 율)’ - 붓을 쥔 손/ 筆붓 필/ 律법칙 률·율/ 建세울 건, 엎지를 건/ 그림 화/ 書글 서/ 晝낮 주/ 肅엄숙할 숙/ 蕭쓸쓸할 소 ‘九(아홉 구)’ - 열심히 팔을 길게 늘이다/ 九아홉 구/ 究연구할 구/ 仇원수 구/ 尻꽁무니 고/ 勻고를 균/ 均고를 균/ 旬열흘 순/ 染물들 염/ 軌바퀴 자국 궤/ 旭아침 해 욱/ 발자국 유/ 禹하우씨 우/ 萬일만 만/ 긴 꼬리 원숭이 우/ 禽새 금/ 擒사로잡을 금/ 떠날 리·이, 산신 리·이/ 離떠날 이·리 ‘手(손 수)’ - 다섯 손가락/ 失잃을 실/ 拜절 배, 뺄 배/ 채울 조/ 拿잡을 나/ 折접을 접·절, 끌 랍·납/ 析쪼갤 석 ‘叉(갈래 차, 작살 차)’ - 갈라진 손가락/ 叉갈래 차, 작살 차/ 朮차조 출, 재주 술/ 術재주 술/ 述펼 술/ 殺죽일 살, 감할 살/ 刹절 찰 ‘丑(소 축, 추할 추)’ - 비틀어 돌린 손/ 丑소 축, 추할 추/ 羞부끄러울 수/ 싸울 두·투·각/ 鬧시끄러울 료·요·뇨/ 다툴 혁 한쪽 손을 표현한 나머지 한자/ 隻외짝 척/ 雙두 쌍, 쌍 쌍/ 秉잡을 병/ 兼겸할 겸/ 廉청렴할 렴·염, 살필 렴·염/ 속일 잠, 돈 벌 잠/ 謙겸손할 겸/ 미칠 이·대, 종 례·예/ 逮잡을 체, 탈 태/ 盡다할 진/ 彗살별 혜·수·세/ 慧슬기로울 혜/ 雪눈 설/ 芻꼴 추/ 소 먹일 추/ 난새 추 또는 雛병아리 추/ 趨달아날 추, 재촉할 촉/ 支 지탱할 지, 가를 지/ 反 돌이킬 반, 돌아올 반/ 馭말 부릴 어/ 皮가죽 피/ 克이길 극/ 父아버지 부, 아비 부/ 斧도끼 부/ 尹성씨 윤, 다스릴 윤/ 君임금 군/ 尤더욱 우/ 就나아갈 취, 관대할 여/ 베틀 디딜판 섭, 빠를 첩/ 丈어른 장/ 늙은이 수 두 손을 표현한 한자 협력과 투쟁/ 友벗 우/ 爭다툴 쟁/ 箏쟁 쟁/ 爰이에 원/ 曳끌 예 복을 빌다/ 申거듭 신, 아홉째 지지 신/ 神귀신 신/ 電번개 전 돈을 세고 계산하다/ 具갖출 구/ 算셈 산/ 共한가지 공/巷거리 항 바치는 것과 받는 것/ 承이을 승/ 奉받들 봉/ 受받을 수 구조/ 丞정승 승, 도울 승, 나아갈 증/ 蒸찔 증 무기 소지/ 兵병사 병/ 戒경계할 계 오락 / 弄희롱할 롱·농/ 바둑 혁/ 異다를 이·리 네 손이 함께 일하다/ 마주 들 여, 들 거/ 與더불 여, 줄 여/ 輿수레 여/ 興일 흥, 피 바를 흔 두 손을 표현한 나머지 한자/ 대야 관, 깨끗할 관/ 臾잠깐 유/ 開열 개, 평평할 견/ 帥장수 수, 거느릴 솔/ 찧을 용 제9장 다리와 길 ‘止(발 지, 그칠 지)’에서 파생된 한자 ‘(뒤져 올 치·종)’ - 아래쪽을 향해 나아가다/ 降내릴 강, 항복할 항/ 隆높을 융·륭/ 회복할 복, 다시 부/ 出날 출, 단락 척/ 各각각 각/ 咎허물 구/ 夏여름 하/ 冬겨울 동, 북소리 동/ 來올 래·내/ 麥보리 맥/ 憂근심 우/ 擾시끄러울 요, 움직일 우/ 後뒤 후, 임금 후/ 愛사랑 애/ 慶경사 경, 발어사 강/ 處곳 처/ 끌 봉 ‘之(갈 지)’ 또는 ‘(갈 지)’ - 출발점에 서다/ 갈 지 또는 之갈 지/ 蚩어리석을 치/ 志뜻 지/ 先먼저 선/ 언덕 릉·능/ 贊도울 찬/ 陵언덕 릉·능/ 乏모자랄 핍/ 延늘일 연/ 貶낮출 폄/ 두를 잡 ‘正(바를 정, 정월 정)’ - 정확하게 도착하다/ 正바를 정, 정월 정/ 定정할 정, 이마 정/ 征칠 정, 부를 징/ 是이 시, 옳을 시/ 焉어찌 언, 오랑캐 이/ 賓손님 빈 ‘足(발 족)’ - 다리/ 跌거꾸러질 질/ 楚초나라 초, 회초리 초 ‘ 또는 (쉬엄쉬엄 갈 착)’ - 길을 걷다/ 쉬엄쉬엄 갈 착/ 進나아갈 진,선사 신/ 送보낼 송/ 逐쫓을 축, 돼지 돈, 급급한 모양 적/ 官벼슬 관/ 追쫓을 추, 따를 추/ 師스승 사/ 遣보낼 견/ 또는 허물 설/ 歸돌아갈 귀/ 連잇닿을 련·연, 거만할 련·연, 손숫물 련·연, 산 이름 란·난/ 運옮길 운/ 軍군사 군/ 徒무리 도 ‘(등질 발)’ - 계단을 오르다/ 登오를 등/ 癸북방 계, 열째 천간 계/ 發필 발/ 양지창 규/ 揆헤아릴 규/ 葵해바라기 규, 아욱 규/ 사팔눈 규, 부릅뜬 모양 계 ‘舛(어그러질 천, 잡될 준)’ - 어지러운 걸음걸이/ 桀홰 걸, 하왕 이름 걸/ 乘탈 승/ 도깨비불 린·인/ 舞춤출 무/ 韋가죽 위 ‘止(발지, 그칠 지)’에서 파생된 나머지 한자/ 步걸음 보/ 涉건널 섭, 피 흐르는 모양 첩/ 些적을 사/ 此이 차/ 辰별 진, 때 신/ 晨새벽 신/ 農농사 농/ 震우레 진, 임신할 신/ 蜃큰 조개 신/ 辱욕될 욕/ 歷지날 력·역, 책력 력·역/ 武호반 무/ 賦부세 부/ 떫을 삽 ‘行(다닐 행, 항렬 항)’ - 사방으로 통하는 길 衍넓을 연/ 銜재갈 함/ 衛지킬 위/ 衡저울대 형, 가로 횡 ‘(조금 걸을 척)’ - 길/ 徙옮길 사, 고을 이름 사/ 往갈 왕/ 微작을 미 색인한자의 줄기·가지·원류를 동시에 배운다 중국과 대만을 뜨겁게 달군 한자해설서! 중국·대만 인문학 베스트셀러 대만 중·고등학교 교장들의 아낌없는 찬사와 추천! 중국 5000년 지혜의 근본, 한자 『한자나무』의 가장 큰 공은 한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자를 이해하게 만든 것이다. _가오샤오옌(高曉岩. 유명 언론인, 작가, 신싱출판사 부편집장) (표지를 펼치면 인人, 대大자에서 파생된 한자의 계보도가 나옵니다.) 컴퓨터에 정통한 뼛속까지 ‘이공계’인 사람이 문자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 대만 국립 타이베이상업기술대학의 부교수 겸 도서관장인 저자 랴오원하오(廖文豪)는 이공계 출신임에도 지난 10여 년 동안 갑골문이나 금문(金文) 등 중국 고문자에 심취해 연구해왔다. 저자는 지금까지 쌓인 중국 고문자 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따라가며 공부했지만, 하면 할수록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일례로 부수(部首)는 한자를 구성하는 일부분이자 대부분의 한자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자를 분류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부수가 똑같더라도 반드시 서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완전히 다른 한자이지만 그 변천과정을 보면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들도 많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주특기인 컴퓨터의 정보처리 기능을 활용해 한자들 사이의 관계를 계통화하면서 한자의 기원을 쉽고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로 ‘한자나무’라는 한자의 파생 관계도를 만들어냈다. ‘한자나무’ 파생 관계도는 저자가 갑골문 및 금문 등 고문자를 토대로 새롭게 만든 ‘그림 문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그림 문자는 현대 한자를 쉽게 연상시켜 한자 학습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10여 년간의 중국 고문자 연구결과를 엮은 것으로, 특별히 ‘사람〔人〕’과 관련 있는 한자 500자의 기원을 정리했다. 『한자나무』는 대만에서 2012년도에 1권이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시리즈로 5권까지 출간될 만큼 대만과 중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자를 널리 알리려면 반드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한자의 뜻을 설명해야 한다. 그래서 그림문자를 만들었고, 서로 관련 있는 기본적인 부호를 조합해 의미 있는 이야기, 예를 들어 “‘聊(애 오라지 료·요)’는 두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卯〕 상대방의 말을 듣는〔耳〕 것이다”와 같은 이야기를 만들었다. 한자는 나름의 논리를 갖고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 책은 다시 한번 체계적이고 규모 있게 한자의 논리를 파헤쳤다. _20쪽에서 신체 기관에서 파생된 한자 지도 이 책은 사람의 신체 기관에 따라 책을 총 5장(章)으로 나눠 한자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중국 고문자 세계의 색다른 재미와 함께 중국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읽을거리와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파생 관계에 맞게 한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예컨대 ‘繁(번잡할 번)’의 파생 경로는 이렇다. 한자를 만든 사람은 먼저 옆으로 서 있는 사람, ‘人(사람 인)’을 만들었다. 이후 이 사람이 무릎을 꿇고 앉은 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모습에서 단정한 여인 ‘女(여자 녀)’가 파생되었다. 그리고 ‘女’의 가슴에 두 개의 점을 더해 젖 먹이는 능력이 있는 어머니 ‘母(어미 모)’를 파생시켰다. 어머니의 머리에 세 가닥 머리카락을 더하면 ‘每(매양 매)’가 되어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뜻하고, 여기에서 ‘모든’이라는 의미가 생겼다. ‘每’ 옆에 한 손과 빗이 더해지면 ‘敏(민첩할 민)’이 되고, 빠른 속도로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손, 즉 민첩함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敏’ 밑에 땋은 머리 ‘(실 사)’를 더하면 ‘繁(번잡할 번)’이 되고, 교차시켜 땋은 머리가 된다. 한자의 비밀을 푸는 5가지 점검 원칙 또한 한자 기원에 대한 합리적인 해석을 위해 5가지 검증 원칙을 세웠다. ①갑골문, 금문의 자형에 부합해야 한다. ②역사적인 사실이나 선진시대의 서적 기록에 부합해야 한다. ③모든 한자 부호에 대한 해석은 일치해서 그 한자 부호를 포함한 다른 한자에서도 똑같이 쓰여야 한다. ④파생된 뜻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⑤자형과 뜻이 일관성 있게 변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辛(매울 신)’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한자이다. 하지만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동한의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辛’이 사람의 허벅지를 닮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辛’의 갑골문 및 금문 등을 아무리 봐도 사람의 허벅지로는 안 보인다. 근대에 일부 학자들은 장작을 패는 도끼라고 말했고, 누구는 죄인을 체포하여 씌운 칼이라고 말했다. 이상의 각 주장에 저자의 다섯 가지 점검 원칙을 적용하면 적잖은 모순이 발견된다. 먼저 선진의 고서에서 ‘辛’은 죄의 의미가 있지만 칼의 의미는 없다. 그러면 죄인을 어떻게 정의할까? 요(堯), 순(舜), 우(禹), 공자(孔子), 맹자(孟子) 등은 모두 ‘하늘의 이치를 거스른 사람’이라고 죄인을 형용했다. 따라서 나는 ‘辛’을 “‘(거스를 역), 上(윗 상, 二)’으로 이루어졌고, 하늘의 이치를 거스른 사람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한자꼴을 보면 ‘辛’의 옛 한자는 하늘의 이치를 거스른 사람의 모양과 완전히 일치하지만 형구의 모양과는 거리가 멀다. 또 옛 문물에서도 ‘辛’과 모양이 비슷한 형구를 찾을 수가 없다. ‘辛’이 들어간 모든 옛 한자를 살펴보면 ‘기궐설’에 많은 모순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뜻을 살펴보면 ‘辛’이 들어가는 모든 한자는 ‘하늘의 이치를 거스른 죄인’을 이용해서 해석할 수 있지만 ‘형벌에 쓰인 도구’로는 많은 한자를 합리적으로 해석할 수가 없다. 이렇듯 한자의 비밀을 푸는 다섯 가지 점검 원칙은 한자나무 시스템을 지키는 다섯 개의 기둥이요, 고금을 통틀어 한자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완벽한 문자 시스템이다.먼 옛날에 인류는 간단한 그림문자를 이용해 소통했다. 그림문자는 상형자의 기초가 되었고, 독립적인 부호인 상형자는 다시 서로 합쳐 회의자 및 형성자 등이 되었다. 한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그림문자이다. 나는 『한자나무1』을 통해 독자들이 그림문자의 관점에서 한자를 새롭게 인식하기를 바랐다. 옛 한자는 한자꼴과 구조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게 많다. 같은 한자인데 갑골문이나 금문의 모양이 다르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方(방위 방)’은 갑골문만 3백 종이 넘어 문자 학자들조차 본뜻을 파악하는 데 애를 먹고, 설령 파악했다고 해도 현대 한자와 호응하는 대표성을 가진 옛 한자를 고르지 못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는 스스로 그림문자의 그림체를 만들었다. 그림체가 실용적인 가치를 가지려면 갑골문 및 금문의 본뜻에도 부합하고 현대 한자와 모양이 비슷해야 했다. 옛 중국인은 ‘실체’와 ‘추상’이라는 두 개념을 통해 신체 기관에 관한 한자를 만들었다. ‘月(달 월)’이나 ‘ 肉(고기 육)’이 들어간 한자는 대부분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신체 기관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 心(마음 심)’이 들어간 한자는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추상적인 의미를 가진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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