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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 정약용 전기
창비 / 정해렴 (지은이)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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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해렴 (지은이)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일생을 망라한 전기. 저자는 자신의 종조(從祖)이자 정신의 스승인 정약용 선생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바탕으로 옛 글과 현대의 연구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정리했다. 선생의 연대기를 꼼꼼하게 기록했을 뿐 아니라 선생의 저술 목록과 연보, 주변 인물들에 대한 해설을 부록에 덧붙여 향후 정약용 연구에도 보탬이 되고자 했다. ‘다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정약용 선생의 마지막 호는 ‘사암(俟菴)’이다. 이 호는 후세에 성인(聖人)이 나와서 자신의 저서를 본다 해도 자신의 주장이 그르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은 이름이다. 책은 사암이 1822년에 자신의 삶을 정리한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 집중본과 『사암선생연보』에 주로 의거해 사암의 일생을 기술한다. 또한 『여유당전서』 중 특히 시문집의 작품들을 바탕으로 사암의 사상과 공적을 해설한다. 때로는 자식과 형님에게 세상사와 학문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친구와 함께 시를 짓고 명승지를 유람하며, 때로는 제자와 함께 방대한 저서를 저술한 사암의 일생을 연도별로, 그리고 날짜별로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다큐멘터리라 할 수 있다.사암 선생 전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제1부 어린 시절과 공부할 때 제1장 조선의 위대한 학자가 탄생하다 / 제2장 소과인 사마시에 합격하다 제2부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다 제1장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다 / 제2장 천주교 사건이 터지기 시작하다 / 제3장 수원 화성의 건설 / 제4장 경기 암행어사로 나가다 / 제5장 금정찰방으로 쫓겨나다 / 제6장 죽란시사 결성 / 제7장 곡산도호부사로 부임하다 / 제8장 형조참의에 임명되다 제3부 18년 동안의 귀양살이 제1장 신유옥사 / 제2장 장기의 귀양살이 / 제3장 강진의 귀양살이 / 제4장 다산학 산실 다산동암 / 제5장 제자들과 두 아들에게 내려준 교훈 / 제6장 사암의 두 아들 교육법 제4부 실학을 완성하다 제1장 마침내 여유당으로 돌아오다 / 제2장 노년에도 천명을 받들려 애쓰다 / 제3장 시를 읊고 경서를 토론하던 벗을 떠나보내다 제5부 사암의 문학론과 저술 제1장 사암의 문학론 / 제2장 사암의 저술 어리석은 생각을 감히 덧붙인다 참고문헌 / 사암 정약용 선생 연보 / 『사암 정약용 전기』에 나오는 인명·서명 / 인용된 사암 저작 및 인용처‘민족의 사표’ 대학자 정약용의 삶과 학문 “후대에 성인이 내 책을 본다 해도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일생을 망라한 『사암 정약용 전기』가 출간되었다. 정약용의 후손이자 수십년간 도서편집 분야에 종사하며 ‘전설의 편집자’로 알려진 정해렴 전 창작과비평사 및 현대실학사 대표의 역작이다. 정 전 대표는 정약용을 포함한 조선후기 및 근대기 우리 주요 사상가들의 저술을 정리편찬함으로써 한국학 원전 출판에 중요한 기여를 한 바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종조(從祖)이자 정신의 스승인 정약용 선생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바탕으로 옛 글과 현대의 연구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정리했다. 600면이 훌쩍 넘는 분량에 선생의 연대기를 꼼꼼하게 기록했을 뿐 아니라 선생의 저술 목록과 연보, 주변 인물들에 대한 해설을 부록에 덧붙여 향후 정약용 연구에도 보탬이 되고자 했다. ‘다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정약용 선생의 마지막 호는 ‘사암(俟菴)’이다. 이 호는 후세에 성인(聖人)이 나와서 자신의 저서를 본다 해도 자신의 주장이 그르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은 이름이다. 일평생 크나큰 역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초인적인 공력을 기울인 선생의 삶을 이해하고 오늘날 선생이 민족의 사표로서 널리 추앙받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이름이 우리에게 전하는 울림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사암선생연보』를 집필한 정규영 등 선생의 다른 후손들도 이 호를 즐겨 사용했다. 사암의 삶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풍파와 고초 속에서 피어난 혜안 이 책은 사암이 1822년에 자신의 삶을 정리한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 집중본(集中本)과 『사암선생연보』에 주로 의거해 사암의 일생을 기술한다. 또한 『여유당전서』 중 특히 시문집의 작품들을 바탕으로 사암의 사상과 공적을 해설한다. 때로는 자식과 형님에게 세상사와 학문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친구와 함께 시를 짓고 명승지를 유람하며, 때로는 제자와 함께 방대한 저서를 저술한 사암의 일생을 연도별로, 그리고 날짜별로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다큐멘터리라 할 수 있다. 사암의 생은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청년기에는 빛나는 재능을 가지고 정조 임금으로부터 총애를 받으며 경기 암행어사, 곡산도호부사, 형조참의 등의 벼슬을 역임하고 수원 화성을 설계하는 등 업적을 쌓으면서 천주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장년기에는 신유옥사로 낙마하고 장기와 강진에서 18년 동안 긴 귀양살이를 하는 동안 다산동암에 터 잡고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며 많은 저술과 작품을 남겼다. 귀양이 끝나고 여유당으로 돌아와 저술 정리에 힘쓰던 노년기에는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고 동학들과 교류하며 더 나은 삶을 추구했다. 잘 알려져 있고 이 책에서도 특히 많은 분량을 할애하는 시기는 귀양을 살았던 장년기이다. 보통 유배지에서도 학문과 글쓰기에 정진하여 『목민심서』나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긴 시기로 알려졌지만, 이 책에서는 이 시기 사암의 활동이 이보다 더 풍성했음을 보여준다. 사암은 가는 곳마다 풍속과 정취, 사회제도의 모순을 시문과 기록으로 남겨 오늘날 조선 후기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들을 남겼다. 관계를 유지하거나 새로 만드는 데도 힘써 다채로운 일화들을 남겼다. 저자는 이 과정을 시간의 흐름대로 정직하게 서술하면서도 여러 시문과 서간문을 인용하며 사암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유배지에서의 고초와 소외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도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더 나은 학문과 삶을 추구하며 사암의 정신도 한층 진전되었음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풍성한 문학작품으로 읽는 대학자의 한평생 ‘인간 정약용’을 보여주는 편지와 글들 이 책은 한권으로 만나는 사암 저작 선집이라 할 만하다. 생애 첫 작품으로 14세 때 금강산을 유람하고 돌아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해금강의 모습을 읊은 오언시 「그리운 금강산(懷東嶽)」으로부터, 마지막 작품으로 결혼 60주년 기념일을 자축한 시 「결혼 60주년(回詩)」에 이르기까지 사암의 많은 저작을 한글로 옮겨 담았다. 이외에도 110여편에 이르는 다양한 저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사암의 삶과 문학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어, 첫 귀양지 장기의 풍물을 노래한 「장기의 귀양살이에서 본 풍속(城雜詩 二十六首)」, 그다음 귀양지 강진의 풍속을 읊은 「탐진 노래(耽津村謠 十五首)」 「탐진 농부가(耽津農歌 十首)」 「탐진 어부가(耽津漁歌 十章)」 같은 풍속시가 있고, 1794년 암행어사로 7개 고을을 돌아보며 직접 목도한 백성들의 참상을 고발하는 「적성촌에서(奉旨廉察 到積城村舍作)」, 백성들이 굶주리는 모습을 떠올린 「굶주린 백성(飢民詩)」, 군역의 부조리 때문에 남자가 스스로 생식기를 잘라낼 수밖에 없었던 처절한 비극을 읊은 「남근을 잘라내다니(哀絶陽)」 같은 사회시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죽란시사(竹欄詩社)를 결성해 동학들과 정기 모임을 가지며 남긴 아름다운 시들도 남아 있다. 이 책은 이처럼 많은 문학작품을 통해 시대를 앞선 실천적 사상가요, 훌륭한 행정가이자 경세가로서의 사암뿐 아니라 뛰어난 문인으로서 사암의 면모를 보여준다. 몇몇 시문들은 사암의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특히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아내 생각(如夢令: 寄內)」과 시골 할아버지의 모습을 천연덕스럽게 묘사한 연작시 「늙은이의 즐거움(老人一快事 六首 效香山體)」 등이 그러하다. 「결혼 60주년(回詩)」은 노인이 된 사암의 정서를 낭만적으로 읊고 있어 우리가 알던 대학자 정약용과는 사뭇 다른 인간미를 느끼게 해준다. 사암은 이 시를 짓고 사흘 만에, 그러니까 결혼 60주년 기념일에 별세했다. 서간문 역시 사암의 삶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자료다. 강진에서 귀양살이하면서도 두 아들에게 집안을 보존하고 인간의 품위를 지키면서 살아나갈 길을 가르친 편지나 동학과 형제에게 그리움을 전하고 정신적 교류를 청했던 편지들에서는 사암의 인간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저자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암의 생을 그 당시 지었던 편지글을 인용하며 효과적으로 그려냈다. 후손이자 전설의 편집자가 정리한 사암의 삶 정약용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남을 기록 저자 정해렴은 사암이 자신의 6대 종조이기에 그의 전기를 쓰는 일이 더욱 어려웠다고 집필 소감을 밝힌다. 혹여라도 그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전기의 객관성을 의심받는 일이 없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였다. 관록의 편집자인 저자 입장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면밀한 작업을 통해 기존의 자료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정리한 책으로 남을 것이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정인보안재홍 등에 의해 사암 연구가 본격화된 지 어느덧 100년 가까이 되었다. 그 기간 『여유당전서』가 완간되고 『목민심서』를 비롯한 사암 저작의 연구가 다방면으로 이뤄졌다. 사암의 말과 글을 활용한 수많은 도서가 출간되고 문화 콘텐츠도 만들어져 대중들도 널리 사암을 이해하고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암을 공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펼쳐야 할 책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기존 출간도서 중에서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사암과 관련해 가장 기본이 되는 사실과 자료를 빠짐없이 제시하고, 서정적인 작품과 편지, 상소문 등을 사암의 삶과 잘 엮어내고 있어 사암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효과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또한 사실에 충실한 본문 서술과 부록은 사암 관련 참고자료를 찾는 이들에게 더없이 유용하다. 이 책이 사암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연구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유령시인
도서출판 아시아 / 김중일 (지은이), 전승희 (옮긴이)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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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아시아
소설,일반
김중일 (지은이), 전승희 (옮긴이)
언제나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은 한국 시의 정수를 뽑아 영어로 번역해 한영 병기한 후 국내외 시장에 보급하고자 하는 'K-포엣' 시리즈.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한영대역 한국 대표 시선을 표방한다.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힐 한국 시들은 시대의 삶을 재생시킨다. 삶의 보편적·특수적 문제들에 대한 통찰도 담고 있다. 'K-포엣' 시리즈 아홉 번째는 시인 김중일 시선집이다. 유독 '시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 이번 시선집은 지난 십수 년의 시간 동안 시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김중일 시인 특유의 비유와 은유들이 섞인 일종의 고백과도 같은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다. 다양한 시와 소설들을 꾸준히 번역해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전승희 번역가가 영역에 참여했다. 잊혀지는 것들, 잊히려는 존재들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을 거쳐온 김중일 시인의 감성이 이번 시선집에도 고스란히 얹어져있다.유령시인 시인노트 시인에세이 해설 김중일에 대해한국 대표 시인을 총망라한 최초의 한영대역 시선 김중일 시인의 신작 시집 『유령시인』 언제나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은 한국 시의 정수를 뽑아 영어로 번역해 한영 병기한 후 국내외 시장에 보급하고자 하는 ‘K-포엣’ 시리즈.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한영대역 한국 대표 시선을 표방한다.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힐 한국 시들은 시대의 삶을 재생시킨다. 삶의 보편적·특수적 문제들에 대한 통찰도 담고 있다. 이 시들은 한국 독자뿐만 아니라 세계 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힘으로 인해, 세계문학의 한 장을 당당히 차지하게 될 것이다. ‘K-포엣’ 시리즈 아홉 번째는 시인 김중일 시선집이다. 유독 ‘시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 이번 시선집은 지난 십수 년의 시간 동안 시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김중일 시인 특유의 비유와 은유들이 섞인 일종의 고백과도 같은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다. 다양한 시와 소설들을 꾸준히 번역해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전승희 번역가가 영역에 참여했다. 잊혀지는 것들, 잊히려는 존재들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을 거쳐온 김중일 시인의 감성이 이번 시선집에도 고스란히 얹어져있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K-픽션> 시리즈를 잇는 해외진출 세계문학 시리즈, <K-포엣> 아시아 출판사는 2012년에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근현대 대표 작가 총망라한 최초의 한영대역선집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2014년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K-픽션> 시리즈를 출간하며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2019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 왔다. 유일무이 한영대역 시선집 시리즈인 <K-포엣>이 그것이다. 안도현, 백석, 허수경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의 시 20편을 모아 한영대역으로 지속적인 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한국 대표시인들의 대표시들은 지난 시대의 삶을 재생시켜주고 삶의 보편적 문제들에 대한 깊은 통찰도 담고 있다. 한국 시의 아름다움 국내외 독자들이 깊이 공감하며 호흡할 수 있는 한국 시의 정수를 담고 있는 <K-포엣>.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인의 삶을 내밀하게 포착하여 각 시대의 언어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어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시리즈가 되리라 본다. 한국문학 번역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원작의 품격과 매력, 그리고 개성을 살렸다. 한국의 아름다운 시들이 해외에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K-포엣>은 우리 시의 해외 소개와 번역 작업, 한국인의 정서를 한국문학을 통해 재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마존에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진출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비평의 시작도 끝도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을 그렇지 않은 작품으로부터 가려내는 일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 앤솔러지는 결코 만만치 않은 고민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선은 한국인 독자들은 물론이고 외국인 독자들에게도 한국 근대시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만큼, 가능한 한국 근대시의 전반적인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드러내고자 노력하였다. 명작은 말할 것도 없이 전통 지향성과 새것 지향성, 그리고 현실 지향성이라는 세 가지 지향성이 긴장감 있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리즈에 수록된 시들은 대부분 그러한 세 가지 지향성의 ‘불안한 융화’를 통하여 한국적 아름다움의 진수를 펼쳐놓은 시들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시리즈의 시만 찬찬히 음미해 보아도 근대 한국인의 미의식과 정념의 가장 내밀한 심연을 충분히 감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그저 매 순간 내가 사람들 속에 살아 있다는 것. 그것 한 가지만 인식하면 끌어안고 갈 만한 걱정이란 걸 이제 난 알고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난 알고 있다. 죽은 이가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자주 잊듯, ‘매 순간’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But now I know my worries are those I can embrace, while persisting, as long as I amaware That I am alive among people every moment: And I know one more thing: That, as the dead often forget they are dead, It is not easy to be aware every moment that I am alive.-시인노트 중에서 From Poet’s Note 김중일의 시 쓰기는 잊히려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복원의 작업이다. 인간은 당연한 것에 대해서 자주 잊는다. 숨을 쉬고 있다는 것, 누군가는 죽는다는 것, 자신이 여기 살아 있다는 것조차도. 시인은 ‘시’라는 투명한 경계에 자신을 세우고 독자와 마주 본다. 그리고 독자와 시인은 서로의 세계에 간섭한다. 시를 읽음으로써. 시를 읽는 순간―그 경계 허물기의 시간에 우리는 불현듯 잊었던 것을 상기한다. 우리의 삶과 죽음과 존재에 대하여.Kim Joong-il’s work of writing poems is the work of endless restoration. We frequentlyforget what is obvious: that we breathe, that we are all dying, and even that we’re alive. The poet stands on the transparent boundary called “poetry” and looks straight at the reader. Then, the reader and poet interfere with each other’s worlds―through the poems. When we read a poem, in that moment of breaking the boundary, we suddenly remember what we’ve forgotten: our life, death, and being.-해설 중에서 From Commentary
여름밤에 우린
마음시선 / 스탠딩 에그 (Standing Egg) (지은이), 그림비 (그림)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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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시선
소설,일반
스탠딩 에그 (Standing Egg) (지은이), 그림비 (그림)
반짝이는 별이 수놓인 여름밤 하늘 아래, 사랑하는 남녀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연인이 되는 순간을 담은 노래 '여름밤에 우린'. 2016년 발표하자마자 8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해마다 여름이 돌아오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여름송’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탠딩에그의 대표곡 '여름밤에 우린'이 52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를 만나 일러스트북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스탠딩에그의 달콤한 노랫말에 그림비 작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연인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과 편안함이 배가된다. 노래를 들으며 책을 넘기다 보면, 여름밤의 한 페이지로 들어가 사랑하는 이와 함께 그 시간을 호흡하는 듯하다.· 여름밤에 우린 · 여름낮에 우린_‘여름밤에 우린’이 탄생하기까지 - 에그2호 X 그림비 대담 · 이 책에 실린 그림‘별이 가득한 여름밤에 우린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림 모든 게 다 바래고 지워져도 간직하고 있을게.’ ‘로맨틱’ 대표 뮤지션과 일러스트레이터의 만남 스탠딩에그 x 그림비 『여름밤에 우린』 무더운 여름밤을 설렘 가득한 우리 둘만의 공간으로 바꿔주는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북 반짝이는 별이 수놓인 여름밤 하늘 아래, 사랑하는 남녀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연인이 되는 순간을 담은 노래 '여름밤에 우린'. 2016년 발표하자마자 8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해마다 여름이 돌아오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여름송’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탠딩에그의 대표곡 '여름밤에 우린'이 52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를 만나 일러스트북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스탠딩에그의 달콤한 노랫말에 그림비 작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연인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과 편안함이 배가된다. 노래를 들으며 책을 넘기다 보면, 여름밤의 한 페이지로 들어가 사랑하는 이와 함께 그 시간을 호흡하는 듯하다. 이 책에는 특별히 스탠딩에그와 그림비가 컬래버레이션한 캐릭터 사인을 담았다. 또한 해외 팬들을 위해 '여름밤에 우린' 영문 가사를 수록했으며, 권말에 실린 '여름낮에 우린_‘여름밤에 우린’이 탄생하기까지' 대담을 통해서는 스탠딩에그와 그림비 작가의 첫 만남, '여름밤에 우린'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와 이 책을 만들며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엿볼 수 있다. 뮤지션 스탠딩에그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의 팬들에게는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많은 이들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
민음사 / 라파엘 라시드 (지은이), 허원민 (옮긴이)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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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라파엘 라시드 (지은이), 허원민 (옮긴이)
친밀한 외국인이자 낯선 내국인으로서 오래도록 집요하게 한국 사회의 여러 층위와 안팎을 진중히 톺아본 《엘르 코리아》의 연재물 「라파엘의 한국살이」(2020~2021)를 바탕으로 전면 개고, 새로이 재구성한 책이다. 라파엘은 50회의 칼럼을 기고하면서 이미 한국 사회의 이모저모를 현장감 있게, 종종 맵고 다정하게 취재했지만,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가 당시 지면에서 미처 보여 주지 못한 문제의식, 즉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전 세계적 문화 현상을 주도하며 모두가 선망하는 나라’ 대한민국에 드리운 빛과 어둠을 더욱 깊게 파고든다. 어렸을 적에 우연찮게 맛본 ‘한국 도시락’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덕분에 ‘대한민국’을 처음 접한 라파엘은 호기심 같은 인연을 운명으로 삼아서 한국학을 공부하고, 급기야 서울에 정착하게 된다. 십여 년 전, 한국의 대중문화가 대유행하고 최첨단의 기술 산업이 공고해지기 전까지 ‘대한민국’은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북한보다도) 그다지 잘 알려진 나라가 아니었다. 처음에는 라파엘 역시 희미한 이미지만을 가진 채, 남들이 모르는 나라를 먼저 알아보겠다는 묘한 도전 정신에서 한국을 찾았다. 하지만 늘 정체되어 있는 듯 보이는 영국이나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굉장히 역동적인 힘과 무시무시한 잠재력을 지닌 특별한 나라임을 금방 깨닫게 되었다.1장 어쩌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저널리스트 2장 지금 당신은 행복한가요? 노오오오력 꿈이 뭐야? 스펙 쌓고 있어? 3장 연애와 결혼의 의무 이상형은 누구예요? 왜 여친 없어? 소개팅할래? 자기야, 사랑해 연봉을 입력해 주세요 그래서 결혼은? 4장 직장이라는 지옥 SJN, BSJN, ISN, BJN, CJN, GJN, DRN 이거 급한 거야 좋은 데 가시죠! 퇴사하고 싶다 5장 한국 언론은 왜 타락했나 팩트 만들기, 축소하기, 부풀리기 소설의 냄새가 난다 팩트 체크의 부재 복붙 언론의 자유란 수정과 삭제의 자유인가? 뒷광고 언론 윤리의 부재 6장 흑백 논리의 나라 분열 국가 너 도대체 어느 쪽이야? 너 ‘페미’야? 바람직한 것 vs. 바람직하지 못한 것 7장 자기 모습 그대로 펭수 현상 외모가 바람직하지 않을 때 성적 지향이 바람직하지 않을 때 출신 지역이 바람직하지 않을 때 행동이 바람직하지 않을 때 그럼 이상적인 사람이란? 차별은 안 되지만 차별은 괜찮아 8장 왜 한국을 혐오해? 한국의 ‘외국인’ “우리나라에서 나가라!” 한국은 지옥인가? 9장 코로나 이후의 우리 언택트 시대에 더불어 살아가기 ‘정상성 중독의 나라' 한국에서 11년 동안 살아온 영국인 저널리스트 라파엘 라시드가 경험한 K-행복의 명암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하나가 있다. 바로 라파엘 라시드는 한국을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누구보다도 눈을 크게 뜨고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공간들과 사람들을 관찰해 왔다. 애정을 가진 관찰자의 질문은 따뜻하면서도 날카롭다. 라파엘은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한국 사회에 굵직굵직한 질문을 던지고 화두를 제시해 왔다. 이 책은 그동안 그의 애정 어린 관찰에서 나온 매서운 질문과 날카로운 분석을 묶은 기록이다. 라파엘처럼 한 걸음 뒤에서 읽을 것을 권한다. -박주원(미국 AP통신 기자) K-결혼, 번아웃 그리고 행복…… 이 책에는 우리가 때때로 놓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한국 사회의 구석구석을 흥미롭게, 종종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게 바라본 시각이 담겨 있다. 프리랜서 기자로서, 또 외국인으로서 그리고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라파엘의 이야기는 통찰력도, 시의성도 겸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재밌다.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항상 가지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은 바깥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으로 대답을 던진다. -임현수(《코리아헤럴드》 기자) 타인을 제한된 지표들로 평가하는 것이 당연하다면 자신을 평가할 때도 동일한 지표들을 사용함이 분명하다. 직업, 연봉, 아파트 평수, 외모, 학력, 차 브랜드 등을 기준으로 연신 자기를 평가하고 평가당하다 보면 불만족을 느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런 기준들에 부합할 만한 점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기 때문이다. 이토록 표면적이고 제한된 지표들이 진정으로 ‘나’를 정의하는 요소들의 전부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모든 인간에겐 정상과 비정상, 이상과 현실, 아름다움과 추함, 앎과 무지 같은 정반대되는 요소들이 혼재되어 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스스로 보기에 부족한 부분들을 직시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단지 해결 방법을 찾기에 앞서, 개인과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본문에서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세계적 문화 현상을 주도하는 나라, ‘선진국’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왜 불행과 불안을 이야기하는가? 연애와 결혼, 계층과 노동, 혐오와 차별 그리고 행복…… ‘아웃사이더를 용서하지 못하는’ 대한민국이 답해야 하는 미래의 질문들 해외 각국에 한국의 최신 소식을 다채롭게 전해 온 스타트업 미디어 ‘코리아 익스포제’의 공동 설립자이자, 지난 11년 동안 서울에 거주하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해 온 영국 출신 기자 라파엘 라시드의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이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은 친밀한 외국인이자 낯선 내국인으로서 오래도록 집요하게 한국 사회의 여러 층위와 안팎을 진중히 톺아본 《엘르 코리아》의 연재물 「라파엘의 한국살이」(2020~2021)를 바탕으로 전면 개고, 새로이 재구성한 책이다. 라파엘은 50회의 칼럼을 기고하면서 이미 한국 사회의 이모저모를 현장감 있게, 종종 맵고 다정하게 취재했지만,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가 당시 지면에서 미처 보여 주지 못한 문제의식, 즉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전 세계적 문화 현상을 주도하며 모두가 선망하는 나라’ 대한민국에 드리운 빛과 어둠을 더욱 깊게 파고든다. 어렸을 적에 우연찮게 맛본 ‘한국 도시락’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덕분에 ‘대한민국’을 처음 접한 라파엘은 호기심 같은 인연을 운명으로 삼아서 한국학을 공부하고, 급기야 서울에 정착하게 된다. 십여 년 전, 한국의 대중문화가 대유행하고 최첨단의 기술 산업이 공고해지기 전까지 ‘대한민국’은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북한보다도) 그다지 잘 알려진 나라가 아니었다. 처음에는 라파엘 역시 희미한 이미지만을 가진 채, 남들이 모르는 나라를 먼저 알아보겠다는 묘한 도전 정신에서 한국을 찾았다. 하지만 늘 정체되어 있는 듯 보이는 영국이나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굉장히 역동적인 힘과 무시무시한 잠재력을 지닌 특별한 나라임을 금방 깨닫게 되었다. 방글라데시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성장해 온 독특한 이력 그대로, 라파엘은 교차하는 정체성을 품은 채 (이토록 흥미진진하고 생명력 넘치는) 대한민국을 새로운 토양으로 삼아 이제껏 살아오고 있다. 그런데 한두 해, 아니 십여 년을 한국에서 생활하는 내내 한 가지 놀라운 질문을 맞닥뜨리게 된다. “너는 왜 한국에서 사니? 한국 사람들은 모두 ‘헬조선’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데.” 아니, 배달, 수리, 의료, 사회 서비스 등이 이렇게 신속하고 간편한 데다, 커피숍에 가방을 두고 나와도 도둑맞을 염려 없고, 깨끗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이 완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치안 수준도 놀랍도록 훌륭한데, 이런 대한민국이 지옥이라고? 라파엘은 한국에서 먹고살고, 세금을 내고, 일상을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이 문제를 결코 간과할 수 없었다. 한국은 남들이 볼 때 살고 싶은 나라로 발전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느끼는 현실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은 굳이 ‘헬조선’에서 살기로 결심한 나의 선택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내 또래의 많은 한국인들은 자기 삶에 불만족해하며 우울함과 불행을 느끼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십 대에서 삼십 대까지의 사망 원인 1위는 질병도 사고도 아닌 자살이다. 또한 행복도 조사에서 OECD 37개 국가 중 한국은 그리스와 터키 다음으로 35위다. (……) 내가 연재했던 《엘르 코리아》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사실 내가 쓴 연재 기사를 관통하는 주제는 불행이었다. 무엇이 한국에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지 들여다보다 보니 50회까지 이어 가게 되었다. 할 말은 많지만 마땅히 표현할 수단이 없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글의 소재를 찾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본문에서 나는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누구나 자신이 현재 몸담고 살아 숨 쉬고 일하고 세금을 내고 먹고사는 공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인간은 국적이나 피부색을 떠나 공감하는 동물이다. 내가 주변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일 따름이다. 이런 관심과 공감 그리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한국에 대한 혐오로 비친다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내가 진심으로 한국을 혐오했다면 십여 년이라는 긴 시간을 버티지 못했을 것이고, 아마 오래전에 한국을 떠났을 터다. -본문에서 과연 관광객이 아닌 구성원으로서 한국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서자 비로소 미묘한 기류, 불협화음과 위화감을 감지할 수 있었다. 먼저 ‘꿈’을 대하는 태도였다. 라파엘이 한국에 정착한 뒤로 가장 자주 들었던 질문 중 하나는 바로 “꿈이 뭐예요?”였다. 당연히 가치관, 이상, 삶의 방향성 등을 묻는 것이리라 예상했지만, 한국 사회에서 꿈이란 이른바 진로, 일종의 자기 브랜딩(어떠한 스펙을 쌓아서 어느 직장에 들어가고, 무슨 아파트와 차를 구입할지……)을 의미했다. 어느 국가나 사회, 또 어느 누구에게나 성공에 대한 열망은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한국만큼 엇비슷한 목표를 향해 모두가 무한 경쟁을 펼치는 나라는 드물고, 정형화된 성공의 컨베이어벨트에서 낙오하는 사람에게 가혹한 곳 역시 흔하지 않다. 개개인들이 스스로를 위해 꿈을 꾸지 못하고, 오로지 사회적 시선과 외부적 가치 기준에 부합하고자 천편일률적 스펙을 쌓는 데에 매진할 수밖에 없다면 판에 박힌 성공만큼이나 비슷비슷한 불행이 만연하게 될 터다. 이렇듯 개인을 질식하게 하는 사회적 압박은 연애와 결혼의 룰(‘한국식 결혼식’은 개인의 행복과 만족보다 사회적 시선에 부응하려는 욕망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결정적인 예다.)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각자 실력을 발휘하고 공동체적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노동 현장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난다. 능력보다 스펙을, 스펙보다 ‘눈치’를 중시하는 의전형 업무 환경, 기형적인 접대 문화, 창의적인 소통보다 상명하복을 강조하는 회사 시스템은 여전히 한국의 잠재력을 좀먹고 있다.(이 모든 것들이 한데 엮여서 젊은 세대의 절망, 저출생 문제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토록 눈치를 살펴야 하고, 무엇보다 ‘눈 밖에 나는 일’을 두려워하게 하는 한국 사회의 (아웃사이더를 용서하지 못하는) 분위기는 ‘단일 민족’을 표방하는 문화적 배경, ‘유교적 가족 중심주의’, ‘분단국가’라는 특수한 현실 등이 복합적으로 빚어낸 결과물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특수성을 교묘하게 활용하는 한국의 정치 풍토와 흥행만 좇는 언론의 태도다. 이들은 매 시대 어젠다만 바꿀 뿐 이념 갈등, 지역 갈등, 남녀 갈등 등을 불러일으키며 반목과 편 가르기를 부추기고, 심지어 최근에는 소수자와 약자를 대상으로 선동과 공격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라파엘은 대한민국이 산적한 미래 문제를 타개하고 ‘선진국’에 걸맞은 위상을 차지하려면, 타자를 배제하고 소통을 거부하며 극단적 흑백 논리로 이익을 취하는 정치, 종교, 언론의 자성과 쇄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편 개인들도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고, 진정한 욕망을 들여다보고 화해함으로써 누구에게 보여 주기 위함이 아닌 본래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타자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성찰을 경주해야 하리라. 라파엘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대한민국이 약자와 소수자를 포용함으로써 더욱 열린사회로 나아가고,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보다 큰 발전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을 통해 진지하고 애정 어린 화두를 던진다.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서울에서 살고 있다.
바로 쓰는 영어
넥서스 / 셀리 (지은이), Thomas W. Selley (감수) / 2022.07.20
18,000
넥서스
소설,일반
셀리 (지은이), Thomas W. Selley (감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40가지의 대화 상황을 통해 먼저 우리말로 생각해 보고 한번 써 보면서 실제 원어민 표현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을 원어민 입장에서 가장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였다. 본문 대화 내용을 전문 원어민 성우의 음성으로 들으며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다.UNIT 01 저는 다 잘 먹습니다. UNIT 02 일본에 있을 때 젓가락 사용해 본 적 있어요. UNIT 03 컨디션이 안 좋아요. UNIT 04 시끄러울까 봐 걱정돼요. UNIT 05 갑자기 그렇게 됐어. UNIT 06 시간되면 한번 놀러 와. UNIT 07 ‘오징어 게임’ 들어 봤어? UNIT 08 몸이 으슬으슬한 게 안 좋네. UNIT 09 속이 안 좋아서 토할 것 같았어요. UNIT 10 연휴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UNIT 11 며칠 계시다 가시는 거예요? UNIT 12 예약을 변경하려고 전화드렸습니다. UNIT 13 맛도 괜찮고 가격 대비 양이 많아. UNIT 14 좀 일찍 가 봐도 될까요? UNIT 15 날씨가 6월 치고 너무 더워요. UNIT 16 수요일에는 7시에 문을 닫아요. UNIT 17 이거 회색으로도 있나요? UNIT 18 스펠링이 어떻게 되나요? UNIT 19 150번 버스가 종로에 가요. UNIT 20 휴가 잘 다녀왔어? UNIT 21 6시 이후에는 아무 때나 괜찮아. UNIT 22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 UNIT 23 승진하셨다는 얘기 들었어요. UNIT 24 어떻게 되어 가고 있나요? UNIT 25 내가 파워포인트를 못 다뤄서 걱정이야. UNIT 26 오실 수 있으면 오세요. UNIT 27 더 작은 사이즈로도 있나요? UNIT 28 한국에는 어떻게 오게 되신 거예요? UNIT 29 경주에 가 보시는 걸 추천해요. UNIT 30 혹시 이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나요? UNIT 31 별거 아니지만 선물이에요. UNIT 32 저기 보이는 제일 높은 건물이에요. UNIT 33 새해 선물로 목걸이를 보고 있어요. UNIT 34 앉아서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UNIT 35 다음 주 월요일부터 연휴예요. UNIT 36 얼굴보다는 성격이 더 중요하지. UNIT 37 커피숍 앞에서 세워 주세요. UNIT 38 여기서 뭐가 제일 맛있어요? UNIT 39 토요일에 선약이 있어요. UNIT 40 저는 특별한 취미는 없어요.어색한 영어는 그만! 가장 원어민스러운 영어를 쓰면서 바로 말하는 영어 학습법 1. 3단계 쓰기 학습법으로 쉽게 말하는 영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40가지의 대화 상황을 통해 먼저 우리말로 생각해 보고 한번 써 보면서 실제 원어민 표현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2. 원어민들의 일상생활 표현을 그대로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을 원어민 입장에서 가장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3. 전문 성우의 녹음을 통한 원어민 MP3 본문 대화 내용을 전문 원어민 성우의 음성으로 들으며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추가 영상 자료 저자 유튜브인 <쓰는 영어>를 방문하면, 본문 내용과 관련된 저자의 설명이 추가된 학습 영상으로 보충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폭우반점
문학의전당 / 조우연 (지은이) / 2019.12.09
9,000
문학의전당
소설,일반
조우연 (지은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314권. 2016년 「충북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조우연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조우연 시인은 첫 시집에서 '분열'을 통해 자기에게 당도한 '세계'를 인지하는 방식을 펼친다. 시와 삶이 엮이는 궤도 속에서 시인은 자신을 이루고 있는 인물들의 상처를 보듬고, 외로운 시간을 꿰매며 한 발씩 나아간다. 한 개인의 서사가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의 이야기로 확장되고, 더 나아가 이 세계가 갖고 있는 통증에 대한 이야기로 넓혀나간다. 해설을 쓴 신종호 시인은 "시집 <폭우반점>에 실린 시편들의 기저(基底)는 우울이라는 씨실과 냉소라는 날실로 짠 직물(織物)에 운명과 자유, 필연과 우연, 원본과 표절, 주연과 조연 등 상반된 두 계열의 의미조각을 덧대고 꿰맨 패치워크(patchwork)의 형태를 보이는 바, 그러한 구조가 '자화상'이라는 틀로 구축되면서 시인의 경험과 사유가 다양한 의미로 변주된다는 것이 이번 시집에 실린 시편들의 주요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시인의 말 제1부 폭우반점(暴雨飯店) 13 컵 씨 14 파트리크 쥐스킨트 16 벨벳 문 18 태양계 가족 20 조우연 22 조우연 아재비 24 문의 말 26 마르코 폴로 28 접시 30 바느질의 달인 32 반구대암각화 34 조어(鳥語) 학원 36 말주머니 38 숟가락 40 자전거를 타고 굴렀어 42 나는 양말족 44 노르웨이 숲 46 제2부 관상용 49 약국(藥國) 50 만첩홍매(萬牒紅梅) 52 위신 54 나무의 무릎 56 진양조 해금 산조 58 달나라 배꽃이 필 무렵 60 섬 62 아버지 64 선비 김뢰진 66 생이기정 68 빗살무늬토기 70 나무 72 플랫이 붙은 어느 노동자의 악보 74 시 76 외떡잎 78 고래가 숨을 쉴 때 80 시의 수사법 82 제3부 밥 85 이녁 86 엄마 88 이사 90 철통 밥그릇 92 낙원寺93 전봇대 94 옹기들 96 지층 98 꽃값 99 강대나무 100 발목 102 멸치들 104 사랑 105 면목동 반지하 106 껌 씹는 염소 108 모자라거나 넘치거나 110 해설 | 검은 우울과 바느질의 수사(修辭) 111 신종호(시인)2016년 《충북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조우연 시인의 첫 번째 시집 『폭우반점』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0314로 출간되었다. 조우연 시인은 첫 시집에서 ‘분열’을 통해 자기에게 당도한 ‘세계’를 인지하는 방식을 펼친다. 시와 삶이 엮이는 궤도 속에서 시인은 자신을 이루고 있는 인물들의 상처를 보듬고, 외로운 시간을 꿰매며 한 발씩 나아간다. 한 개인의 서사가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의 이야기로 확장되고, 더 나아가 이 세계가 갖고 있는 통증에 대한 이야기로 넓혀나간다. 해설을 쓴 신종호 시인은 “시집 『폭우반점』에 실린 시편들의 기저(基底)는 우울이라는 씨실과 냉소라는 날실로 짠 직물(織物)에 운명과 자유, 필연과 우연, 원본과 표절, 주연과 조연 등 상반된 두 계열의 의미조각을 덧대고 꿰맨 패치워크(patchwork)의 형태를 보이는 바, 그러한 구조가 ‘자화상’이라는 틀로 구축되면서 시인의 경험과 사유가 다양한 의미로 변주된다는 것이 이번 시집에 실린 시편들의 주요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시집이 ‘자화상’이라는 액자 속에서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은 결핍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맞대었기 때문이며, 시인은 그것을 봉합하는 언어를 구사하며 단절된 것들의 연결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집 『폭우반점』은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골이 상접한 갈비뼈 두 가락을 빼들고!”를 외치며 자신에게로 당도한 것들과의 대결을 두려워하지 않는 시인이 있다. “조우연”이라는 제목을 가진 한 편의 시, 한 편의 드라마, 그리고 여기, 한 편의 두터운 자화상이 우리에게로 도착해 있다.주문한 비 한 대접이 문 밖에 도착식기 전에 먹어야 제 맛수직의 수타 면발자작 고인 국물허기진 가슴을 채우기에 이만한 요긴 다시없을 듯빗발끊임없이 쏟아져 뜨거움으로 고이는 이 한 끼단언컨대,죽지 말라고 비가 퍼붓는다자, 대들어라피골이 상접한 갈비뼈 두 가락을 빼들고!―「폭우반점」 전문 사실 참 다행이다조우연이 비바람을 맞고 떨고 있을 때나는 떠는 척만 해서조우연이 세상 돌아가는 일에 게거품을 물며 선두에 설 때나는 그럴듯한 구호를 외치며 뒷줄에 서서 언제든 돌아설 수 있으니아재비라서 참 천만다행이다―「조우연 아재비」 부분 생일에는 소금 간조차 뺀찰찰 비린내 날리는 바람의 육회나 실컷 먹어봤으면아, 접시는 필요 없어요이렇게 수치를 공손히 내밀면 내 손바닥이 벌써 접시니까요―「접시」 부분
일러스트레이터 CS6
교학사 / 우석진 외 글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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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취미,실용
우석진 외 글
일러스트레이터 CS6 가이드. 일러스트레이터 예제들을 제작해 보며 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을 기르고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 실습과 실전 문제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복 학습에 따른 능률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Part 01 일러스트레이터 CS6 인터페이스 Section 01. 일러스트레이터 CS6 인터페이스 Part 02 일러스트레이터 CS6 기본기 마스터하기 Section 02. 선택 기능과 도형 도구 익히기 Section 03. 패스와 브러시 도구 익히기 Section 04. 문자와 오브젝트 변형 도구 익히기 Section 05. 그라디언트와 효율성 도구 익히기 Section 06. 그라디언트와 효율성 도구 익히기 Part 03 일러스트레이터 CS6 디자인 실무 Section 07. 기본 도형을 응용한 새로운 오브젝트 만들기 Section 08. 웹 아이콘 만들기 Section 09. 웹 버튼 만들기 Section 10. 깜찍한 말풍선 만들기 Section 11. 세련된 사인보드 디자인 Section 12. 브랜드를 알리는 스티커 디자인 Section 13. 단체의 이미지를 높이는 엠블럼 디자인 Section 14. BI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Section 15. 시선을 주목시키는 POP 디자인 Section 16. 세련된 명함 디자인 Section 17. 비즈니스를 위한 서식 디자인 Section 18. 모던한 스타일의 청첩장 만들기 Section 19. 행사를 전달하는 현수막 디자인 Section 20. 계절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배너 디자인 Section 21. 기업의 이미지를 알리는 리플렛 디자인 Section 22. 세이프를 활용한 광고디자인 만들기
비구 급선무
불광출판사 / 시현 (지은이) /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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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시현 (지은이)
『대승은 끝났다』로 파대승 근현본((破大乘 顯根本)의 기치를 들었던 시현 스님의 연작(連作)이다. 빨리어 포살본을 한글로 옮기고 자세한 주석을 다는 형식을 취했지만 기실 율(律)을 축으로 이미 부처님의 가르침과는 멀어진 한국의 수행 풍토에 대해 성찰하고 어떻게 ‘근본불교’로 돌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독송본 가 미리 할 일 나 인연의 집약 다 단두의 집약 라 승잔의 집약 마 정해지지 않은 것의 집약 바 사타 사 단타 아 실토해야 하는 것들 자 공붓거리들 차 문제의 멈춤들 해설본 가 미리 할 일 나 인연의 집약 다 단두의 집약 라 승잔의 집약 마 정해지지 않은 것의 집약 바 사타 사 단타 아 실토해야 하는 것들 자 공붓거리들 차 문제의 멈춤들 부록 Ⅰ. 빨리어 『비구 급선무』 .. 490 부록 Ⅱ. 『비구니 급선무』 공부조목 일람 .. 549 부록 Ⅲ. 『빨리율』 비구·비구니 공부조목 대조표 .. 568 부록 Ⅳ. 6부율 비구·비구니 공부조목수 대조표 .. 570 찾아보기 번역 대조 .. 572 맺는말 『급선무』가 급선무다 .. 584부처님은 한 번도 포살 의식에 빠지지 않았다 불교 교단의 가장 오래된 전통 중 하나가 안거 때 시행하는 ‘포살(布薩, uposatha)’이다. 부처님 당시 수행자들은 우기(雨期), 즉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던 세 달 동안은 바깥출입을 금하고 오로지 수행에만 몰두했다. 이때 매 15일과 그믐날에는 제정된 계율을 모두 합송하며 수행 중 허물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허물이 있다면 참회했는데 이 의식의 이름이 포살이다. 부처님 당시 포살 의식 참여는 ‘예외’가 없었다. 부처님도 참여했고 부처님과 ‘동격자’로 불리던 아라한들도 참석했다. 상윳따 니까야 『자자(自恣) 경』에는 당시 포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선 부처님이 “비구들이여, 이제 나는 그대들에게 정성을 다하여 청하노라. 혹시 내가 몸이나 말로써 행한 것들 가운데 그대들이 책망해야 할 것은 없는가?”라고 묻는다. “없다.”는 대답이 돌아오면 그 다음에 사리뿟따가, 이어서 나머지 500명의 비구가 차례로 대중에게 ‘자신에게 허물이 없었는지’ 묻는다. 부처님은 포살 혹은 자자 의식에 예외 인원을 인정하지 않았다. 『마하승기율』에는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한 명인 아누룻다가 ‘증득(證得)’을 이유로 포살 참석을 거부하자 부처님이 그를 대중 앞으로 불러 호되게 꾸짖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교단이 커지자 일정한 수의 대중이 모여 있는 곳에서 규모가 다르게 제각각 진행되기는 했지만 여하튼 수행 중 허물을 돌아보고 참회하는 ‘포살’ 의식은 단절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불교에서 포살은 단절된 전통이었다. 개별 사찰에서는 이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곳도 있었지만 적어도 ‘종단적’으로는 잊힌 전통이었다. 숭유억불과 식민지라는 오랜 터널을 거친 것이 교단 붕괴와 계율에 대한 느슨한 인식으로까지 이어졌으니 포살이라는 전통은 설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오랜 반성 끝에 조계종은 2008년 ‘대중결계 및 포살제도’에 대한 법을 통과시켜 동안거와 하안거 때 각각 1회씩 포살을 송출하게 했다. 그러나 옛 모습 그대로는 아니다. 안거 중 매 15일과 그믐날 시행하던 포살은 안거 중 ‘1회’로 바뀌었고 누구나 참석하던 전통은 세납이나 승납이 많으면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으로 완화되었다.(물론 최소한의 규정이기 때문에 15일과 그믐날 빠짐없이 포살을 시행하는 선원도 있다.) 여하튼 이때 송출하는 포살본은 북방대승불교의 전통에 따라 의 10중계, 48경계가 중심이 되는 이다. 하지만 남방불교에서는 여전히 부처님 당시 암송되었던 빨리어 포살계본을 송출하고 있다. 물론 미얀마처럼 중계(重戒)만 송출하고 소소계(小小戒)는 진행하지 않는 곳도 있고 스리랑카처럼 여전히 전체를 송출하는 곳도 있다. 빨리어 포살본과 북방 대승불교 계본의 가장 큰 차이는 공부조목수가 다르다는 것이다. 단두(승려 자격이 박탈될 만한 중죄)와 승잔(단두 다음 가는 중죄로 참회하면 승가에 복귀할 수는 있음)만큼은 오차가 거의 없으나 공붓거리에서 조목수의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부처님이 ‘연연해 하지 말라’던 소소계(小小戒)가 어디까지인지의 차이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과 사이이 차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한역 그리고 다시 우리말로 번역된 포살계본은 (저자의 주장대로라면) 번역 과정에서 원뜻은 심각하게 훼손되기도 했고 오해 때문에 엉뚱한 항목이 송출되기도 했다. 당시의 제정 취지와 실제 금지하고자 했던 내용에서 너무 멀어졌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은 부처님 당시 포살 의식이 어떠했으며 실제 내용은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함의는 무엇인지 새로운 번역과 주석을 통해 낱낱이 추적한다. 율(律)을 통째로 바꿔버린 오역(誤譯)과 우리가 성찰해야 할 지점 이 책에서 저자는 (구마라습을 비롯한 역경승이) 한역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역 그리고 한역을 다시 한글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긴 오역으로 그동안 율장이 제대로 이해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빨리율에 나오는 대목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대표적으로 사성제에 대해 예를 들고 있다. 고성제(苦聖蹄), 집성제(集聖蹄), 멸성제(滅聖蹄), 도성제(道聖蹄)는 흔히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로 번역된다. 예를 들어 고성제는 ‘괴로움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다. 하지만 이런 해석 · 설명에 우선 입문자부터 당황을 한다. ‘괴로움 = 진리’라는 등식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북방으로 넘어온 불교는 수천 년 동안 이런 번역을 고집해 왔다. 사성제의 빨리어 원문은 cattri ariya saccni다. 이 중에 saccni는 sacca의 복수형으로 ‘진실들’로 번역될 수 있다. ‘괴로움 = 진실’일 수 있지만 ‘괴로움=진리’일 수는 없다. 그런데 빨리어 경전을 번역하는 이들도 관례에 따라 사성제를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로 번역하다보니 급기야 “괴로움의 일어남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를 버려야 한다.”(상윳따 니까야 9-411)로 번역한다. 졸지에 불교를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가 아니라 괴로움이라는 종교, 진리를 없애려는 종교가 되어 버린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한역 과정과 이를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오역의 오역 그리고 요즘 한창 진행되고 있는 초기경전의 오역까지도 함께 지적하고 있다. 그를 통해서 저자가 찾으려고 하는 것은 부처님 당시의 ‘의도’와 ‘실천’이다. 이런 추적과 관찰은 결국 어지러워진 한국불교의 수행 풍토로 향한다. 이미 전작 『대승은 끝났다』에서 지적한 바도 있지만 부처님의 근본 규제를 무시하고 심지어 율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니 ‘현재 (자신이) 비구의 상태인지 아닌지에 대한 자각도 없다.’고 일갈한다. 저자는 한국불교 교단에 ‘(각자) 양심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포살본에서 부처님이 규정한 대로) 율장에 따라 살아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 범계(犯戒)와 비법(非法)이 더욱 횡행하는 작금의 한국불교계가 짚어봐야 할 지점이다. 단두를 범한 비구에게는 세 가지가 확정된다. ① 금생에 다시는 비구가 되지 못한다.(율3-151,大正22-571) ② 금생에 더 이상의 깨달음은 없다.(예류자였더라도 일래자 이상이 불가능해진다. 大正22-237, 大正24-842. 깨닫고 난 다음에 음행하는 경우는 있어도 단두를 범하고 그 후에 깨달았다는 비구는 없다.) ③ 죽은 후에 3악도 중 하나에 떨어진다.(大正24-533. 부처님은 4단두 중에 최초로 음행을 저지른 수딘나에게 “쓸모없는 자여, 이러한 이유로 그대는 몸이 파괴되고 죽은 뒤에 괴로운 곳, 나쁜 곳, 타락한 곳, 지옥에 태어날 것입니다.”라고 직접 대면하며 말씀하셨다. 율3-123. 너무나 가혹한 표현이다. 하지만 다른 단두자나 다른 범행자에게는 이런 말씀이 없다. 인과를 밝히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최초의 단두자에게만 가혹하더라도 표현하셨다고 보인다. 그러나 법률불소급의 원칙에 입각해서 최초 범행자는 처벌하지 않았다. 이렇게 현실적인 처벌이 없더라도 과보는 있다. 그리고 ③번이 확실하다면 ②번은 필연이다. 다만 예류자에게 3악도는 없기 때문에 금생에는 상위의 깨달음만 불가능해지지만, 이후의 생은 더디고 길어지거나 힘들게 과위에 오르는 과보가 예상된다.) 한국불교는 근본 규제를 무시하며 살기 때문에 이 단두법들을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로 인해서 자신이 현재 비구의 상태인지 아닌지에 대한 자각도 없다. 현재 한국불교는 목 잘린 시체들과 면목 없는 귀신들이 이끌어 가고 있다. 이런 공포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이유는 출연자들이 급선무의 각본을 암기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연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급선무라고 집약된 공부조목들과 나아가 규제집 전체를 살펴봐야 한다._ 해설본 「단두의 집약」 중 승잔이란 ‘대중이(sa?gha) 처음부터(?di) 나머지까지(sesa) 맡는다.’라고 파자된다.(비연1-371) ‘대중이 잔류한다.’라던가 ‘대중에 잔류한다.’라는 해석은 표현이 부적절하고 다른 조목과의 변별력도 떨어진다. 승잔은 범행을 결정하고 참회를 부과하며 청정을 회복시키는 작업까지 모두 대중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중죄다. 특히 마지막에 청정을 회복시키는 작업은 20명 이상의 대중 속에서만 가능하다. 승잔은 커다란 흉터와 같고 묵직한 앙금과도 같다. 청정하게 살려고 노력했으나 승잔 참회법을 잘 몰랐던 출가자들 중에서 승잔을 범한 후 개인적으로 아무리 불상 앞에서 참회를 올려도 죄가 말끔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하는 경우를 여러 차례 경험했다. 탁한 자들은 공감할 수 없는 영역이다. 창조신 사상으로 변질된 대승사상에 빠진 수행자들은 하늘에 계신 부처님께 피눈물 나도록 용서를 빌면 어떤 죄라도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망상에 빠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승잔이 단두와 함께 개인적인 참회로는 정화되지 않는 중죄로 묶이는 이유를 진정성을 가지고 청정하게 수행한 출가자들은 체험적으로 알 수 있다. 부처님이 대충 어림잡아 책정한 규제 조목들과 참회법이 아니라는 것을 진실하고도 성실한 출가수행의 생활이 쌓여 갈수록 절감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다시금 통달자의 입김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_ 해설본 「승잔의 집약」 중
생명경제로의 전환
한국경제신문 / 자크 아탈리 (지은이), 양영란 (옮긴이) / 2020.11.23
18,000
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자크 아탈리 (지은이), 양영란 (옮긴이)
자크 아탈리는 인류의 앞날의 예측하고 전망하는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현재진행형이며 지금 한국에서도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언론사·지역 단체·공공기관 등이 마련한 자리의 단골 인사다. 실제로 그는 프랑스의 좌우 정권 모두에서 중책을 맡은 바 있으며, 오래전부터 기후 위기·금융 버블·공산주의 약화 등 세계의 변화를 정확하게 꿰뚫어봤을 뿐만 아니라 팬데믹의 발발을 경고하기도 했다. 《생명경제로의 전환》은 저자가 밝히듯,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쓴 이후 지금까지 관찰된 사실들의 ‘종합’이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게 될 세계에 대한 ‘전망’이다. 더 잘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어제의 과오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 닥쳐올지 모르는 더 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겨 있다. 지정학, 세계 경제, 산업의 재편, 보건과 의료 등 공공시스템, 기후와 환경이 중심이다. 그리고, 인류의 성장과 안전과 자유를 위한 방편으로 ‘생명경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분야를 넘나들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분석과 전망에서 대학자의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재난과 혼란의 시대에도 전환과 도약을 이룩한 세대는 꼭 있었다고 말한다. 지금, 아탈리는 우리를 그 길로 인도하고 있다.들어가며 9 1장 생명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지 않을 때 25 신앙심으로 제국 보호하기 28 왕국을 보호하는 데 경찰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36 국가를 보호하는 데 위생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42 격리와 결별하기 45 그 어느 때보다 치사율이 높은 독감 46 누군가의 건강이 다른 모든 이의 건강과 직결된다 50 에이즈, 에볼라, 기타 등등 52 2장 다른 것들과는 많이 다른 팬데믹 59 죽음이라는 스캔들 62 중국은 스스로를 기만한다 65 다른 것들과는 닮지 않은 팬데믹 68 이번 팬데믹은 어쩌다 우연히 발생한 게 아니다 80 현명한 선택을 한 나라들 83 잘못된 선택을 한 나라들: 중국이라는 스캔들 89 유럽이 저지른 크나큰 실수는 한국이 아닌 중국 방식을 따랐다는 것 92 무관심으로 죽음과 맞서기 99 의료진, 마스크, 진단 검사 키트를 확보하기 위한 전투 104 과연 일시적인 위축일까? 109 3장 일시 중단 사태를 맞은 세계 경제 113 지금까지 겪은 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충격적 깨달음 117 부정: 고독의 경제 119 급격한 추락 122 완전히 잊힌 신흥국들 127 결국 고독하게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건 돈 130 기다림의 환상 134 자꾸 미루기만 하면 막다른 골목에 이르고 만다 138 치료제도 백신도 없이 고독에서 빠져나오기 140 4장 죽으나 사나 정치 143 정치의 본질적 역할: 죽음으로부터 지켜주기 147 안전과 노예 상태를 맞바꾸는 건 단연코 거부한다 150 지정학적 위기: 중국도 미국도 다 싫어 157 국가에 대항하는 거대 기업 169 인공물의 독재를 거부하기 173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후 문제! 174 5장 최악에서 최선의 것을 끌어내기 179 고독과 내밀함 182 마스크는 무엇의 이름인가? 187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함께 창조하기 192 얻는 것 없이 남 좋은 일 하기 198 멀리서, 그리고 가까이에서 소비하기 201 다른 방식으로 정보 제공하기 204 시간의 새로운 활용법: 자기 자신이 되기 206 감시와 신뢰 208 6장 생명경제로의 전환 211 치료약과 백신 214 더 많이, 더 낫게,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보살피기 218 새로운 형태의 대화로서의 식품 222 거리를 둔 주거지 225 무엇보다 교육이 우선 229 너무 늦기 전에 젊은 세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231 원격으로 교양을 쌓고 오락 즐기기 235 시장이 원하는 분야와 기업 241 시장을 넘어서: 생명경제 242 다른 분야의 역군들을 개종시키기 245 경제의 투사, 관광을 살려야 한다 247 생명경제는 긍정적 환경 발전의 동력 251 7장 이 팬데믹이 사라진 이후엔? 253 미래의 팬데믹 260 생태학적 도전 266 기후 온난화는 또 다른 팬데믹을 야기할 수 있다 271 암울하기만 한 전염병 273 결론 전투적 민주주의를 위하여 277 감사의 말 289 부록 293 참고문헌 309유럽 최고 석학 자크 아탈리가 말하는, 팬데믹 이후 우리가 살아가게 될 세계에 대한 전망과 비전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더 나은 미래는 구상할 수 있다 자크 아탈리는 인류의 앞날의 예측하고 전망하는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현재진행형이며 지금 한국에서도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언론사·지역 단체·공공기관 등이 마련한 자리의 단골 인사다. 실제로 그는 프랑스의 좌우 정권 모두에서 중책을 맡은 바 있으며, 오래전부터 기후 위기·금융 버블·공산주의 약화 등 세계의 변화를 정확하게 꿰뚫어봤을 뿐만 아니라 팬데믹의 발발을 경고하기도 했다. 《생명경제로의 전환》은 저자가 밝히듯,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쓴 이후 지금까지 관찰된 사실들의 ‘종합’이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게 될 세계에 대한 ‘전망’이다. 더 잘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어제의 과오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 닥쳐올지 모르는 더 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겨 있다. 지정학, 세계 경제, 산업의 재편, 보건과 의료 등 공공시스템, 기후와 환경이 중심이다. 그리고, 인류의 성장과 안전과 자유를 위한 방편으로 ‘생명경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분야를 넘나들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분석과 전망에서 대학자의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재난과 혼란의 시대에도 전환과 도약을 이룩한 세대는 꼭 있었다고 말한다. 지금, 아탈리는 우리를 그 길로 인도하고 있다. “자크 아탈리는 재기와 상상력, 추진력을 겸비한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지식인이다” -앨빈 토플러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곳은 없지만 그 파장의 정도는 같지 않다. 국가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미국, 중국, 그리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상황과 한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의 차이가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재난은 불가피한 것이었다고 해도, 그에 대한 대비와 후속 조치에서는 피해의 파장을 최소화할 기회와 가능성이 있었다. 방역 모범 사례로 꼽히는 한국은 단 한 명의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2019년 12월부터 의료 전문가·정부 관료·기업이 모여 준비를 해나갔다. 질병에 걸린 채 귀국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그렸고, 이어서 발 빠르게 시약과 진단키트 생산에 들어갔다. 하루에 수만 명씩 확진 사례가 나오는 최악의 국면을 피할 수 있었던 것도 이와 같은 선제적인 대처 덕분일 것이다. 물론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 협조와 헌신적 희생도 빼놓을 수 없다. 반면 다른 나라들은 정보를 숨기기에 바빴고, 근거 없는 낙관에 기댄 채 준비를 소홀히 했다. 심지어는 걷잡을 수 없는 패닉 상태에서도 한국의 방식이 아닌 중국의 방식을 채택했다. 자크 아탈리가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하고, 이 책을 쓴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다른 나라 역시 한국처럼 이 전염병의 잔인함을 사전에 알 수 있었음에도 왜 한국처럼 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자크 아탈리는 인류의 앞날의 예측하고 전망하는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현재진행형이며 한국에서도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언론사·지역 단체·공공기관 등이 마련한 자리의 단골 인사다. 실제로 그는 프랑스의 좌우 정권 모두에서 중책을 맡은 바 있으며, 오래전부터 기후 위기·금융 버블·온라인세계 구축·디지털 노마드·공산주의 약화·테러리즘 확산 등 세계의 변화를 정확하게 꿰뚫어봤을 뿐만 아니라 팬데믹의 발발을 경고하기도 했다. 《생명경제로의 전환》은 저자가 밝히듯, 팬데믹 재난이 세계를 휩쓴 이후 지금까지 관찰된 사실들의 ‘종합’이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게 될 세계에 대한 ‘전망’이다. 더 잘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어제의 과오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닥쳐올지 모르는 더 큰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방향을 제시한다. 지정학, 세계 경제, 산업의 재편, 보건과 의료 등 공공시스템, 기후와 환경이 중심이다. 또한 과거 인류를 덮친 전염병의 역사를 추적하여 지금 다시 곱씹어야 할 교훈을 전하고, 인류의 성장과 안전과 자유를 위한 방편으로 ‘생명경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국제 질서와 지정학, 세계 경제와 산업 지형, 기후와 환경, 보건과 의료, 일과 생활 양식… 팬데믹 이후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현존하는 유럽 최고 석학으로 불리는 자크 아탈리의 시야는 넓고 깊다. 정치·경제·사회·기술 모두를 아우르며 전염병 창궐 이후의 혼돈 상황을 분석하고, 더 나은 미래를 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풀어간다. 코로나가 발생한 뒤, 한국 사회에는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다. 너도나도 전문가를 자처하며 가능성과 대안을 제시했다. 금융과 경제, 보건과 의료, 정치와 사회 등 개별 분야에 집중한 담론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각각의 영역은 완전히 독립적이지 않다. 개별적으로 나름의 특수성을 지니지만 각 영역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다루는 문제의 범위를 좁힌 분석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이유다. 그리고 폭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통찰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아탈리의 책이 남다른 가치를 지니는 이유다. 《생명경제로의 전환》은 첫 번째로 코로나 방역과 지정학을 다룬다. 저자는 바이러스 앞에서 중국이 보여준 대처에 대해 서슴지 않고 비판하는데,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 국민 호도하고 세계를 속였다는 점 때문이다. 세계 인구의 절반을 격리시키면서 세계 경제가 멈춰 섰고, 다른 국가들이 한국의 모델이 아닌 중국의 모델을 따르면서 전 세계가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한다. 이어서 전염병이 발생한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보고 한국과 대만처럼 올바른 선택을 한 국가들과 중국처럼 느슨하게 대처하다 급기야 강제로 국민들을 격리 시켜버리거나 집단면역을 실험한 국가들을 잘못된 사례로 소개한다. 한편 재난을 틈타 자신의 전제 정치를 강화하는 조짐이 나타나는 현재 상황을 지적한다. 안전을 이유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민주주의의 기초인 선거조차 방역을 빌미로 연기하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인 사례다. 책에 따르면, 적어도 66개 나라 또는 지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유로 국가, 지방, 또는 자치 구역 차원의 선거나 국민투표를 연기했다. 그 결과는 무엇일까. 민주주의와 법치가 후퇴하고, 소수의 권력자가 힘을 독점하게 되는 상황이다. 전염병으로 개개인의 자유가 위협받고, 민주주의를 자처하는 정치체제가 붕괴하는 경우는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는 세계 경제다. 팬데믹 앞에서 잘못된 선택을 한 지도자들 때문에 세계 경제가 멈춰버리게 되었음을 지적하며 재앙에 가까운 그 결과를 설명한다. 생산과 소비가 무너지면서 고용이 무너지고 어마어마한 보조금과 예산으로 국가 채무는 상상을 초월하게 늘어났다. 양극화, 불평등, 폭력, 빈곤 등 사회 문제 역시 악화일로다. 실제로 2020년 3월 이후 미국 인구의 4분의 3은 수입 감소를 겪었다. 미국 인구의 3분의 1은 2020년 5월 말 각종 요금 청구서조차 제대로 결제하지 못했다. 2014년 이후 줄곧 하강세를 보이던 세계의 빈곤율은 2020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우리가 맞이할 결과는 참혹할 것이다. 가장 약한 고리의 계층, 가장 가난한 계층이 제일 먼저 대가를 치르고, 다음으로는 중산층이 빈곤의 나락으로 추락하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되는 것 말이다. 마지막으로 IT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구조와 다국적 기술기업의 영향력을 짚는다. 이는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저자는 국가 권력의 약화와 엮어 다국적 기술기업의 강세를 설명한다. 구글, 아마존 등을 비롯한 초대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가 이상의 힘을 행사하고 있다. 도시가 전염병에 취약하다는 걸 깨달은 다수의 기업이 거대 도시에서 떠나는 현상도 주목할 만하다. 우버, 리프트, 애플은 각각 댈러스, 내슈빌, 오스틴으로 본거지를 옮겼다. 또한 유럽의 브라티슬라바, 리스본, 에든버거 같은 중간 규모의 여러 도시도 기술 기업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편 저자는 또 다른 의미에서 역시 넓고 깊은 시야를 보여준다. 개도국, 여성과 어린이 등 주류 담론으로부터 소외되어온 영역도 빼놓지 않는다. 2020년 들어 영양실조를 겪는 아프리카의 인구는 2019년에 비해 약 3배 많아졌고, 특히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식량 수급이 불안정해진데다 메뚜기떼의 공격과 홍수까지 겹쳐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격리로 인해 가사·돌봄의 부담이 더 커진 여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등교가 중단됨으로써 심화되는 교육격차를 위한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어제까지의 세계의 실패, 그리고 생명경제로 다시 쓰는 인류의 성장과 안전 아탈리는 작금의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를,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낙관이라고 본다. 결코 이전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으며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재앙을 만들어낸 그때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를 추억하는 것이 아니라 단절해야 하며,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기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생명경제로의 전환’이다. ‘생명경제’는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목표로 삼으며,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현장에서 실제적인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모든 분야, 즉 기후, 환경, 건강, 쓰레기 관리, 상하수도 관리, 스포츠, 섭생, 농업, 교육, 클린 에너지, 디지털, 주거, 문화, 보험 등의 분야를 전부 포함한다. 이와 같은 얘기를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성장 및 생산과의 단절을 떠올리곤 한다. 저자는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성장이 저하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하되 다른 방식으로, 다른 것을 생산해야 한다.” 최근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은 취임 직후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겠다고 공표했다. 그보다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이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자크 아탈리가 주창하는 생명경제도 이와 궤를 함께한다. 아니,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간다.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한다. 더 이상 적자생존식·이기주의적 시스템은 가능하지 않다는 문제의식, 미래 세대는 물론 지금을 살고 있는 전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전과 자유의 보장을 도모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918년, 스페인 독감 후에 부자가 된 사람이 많아요. 누군 죽고 누군 돈을 버는 거죠.”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을 그린 재난영화 ‘컨테이젼’에 나오는 대사다. 실제로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적기이기도 하다. 코로나와 상관없이 일자리를 유지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마스크를 한번 생각해보자. 혼자만 쓴다고 전파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다른 사람도 함께 써야 한다. 주변 모든 사람이 감염되었다면 자신 또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누군가의 건강이 나를 포함한 모든 이들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보건·돌봄·택배 등 사회의 모세혈관과 같은 필수노동자 없이는 나의 생활이 유지될 수 없다. 나의 성공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의 안녕이 중요한 것이다. 자크 아탈리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이기도 하다. “지구는 도서관과도 같은 것이어서, 거기서 책을 읽고 저자의 새로운 얘기로 정신을 풍요롭게 한 후에는, 그곳을 손대지 않은 채 그대로 잘 남겨 두어야 하는 곳이다. 생명이란 가장 귀중한 책이다. 우리는 그것을 사랑으로 다루어야만 한다. 페이지가 찢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그리고 새로운 주석을 달아서 그들의 아들 딸에게 남겨 줄 세상을 영광스럽게 하겠다는 희망으로 조상들이 남긴 언어를 해독하는 법을 알고 있을 다른 사람에게 그 책을 잘 넘겨줄 수 있도록 말이다.” 1990년에 출간된 자크 아탈리의 저서 《21세기의 승자》(한국어 번역본 출간은 1993년)에 실린 말이다. 무려 30년 전에 지금의 상황을 예견한 듯한 통찰에, 30년간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왔다는 점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재난과 혼란의 시대에도 전환과 도약을 이룩한 세대는 꼭 있었다. 지금, 아탈리는 그 길로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그럼에도 이 책을 썼다. 우리가 처한 이 믿기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올 터인즉, 이 책도 그 많은 책들 가운데 하나다. 이 책은 격리일지가 아니다. 다른 곳에 발표했던 글들을 모아 짜깁기한 모음집도 아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관찰된 사실들의 종합이며, 무엇보다도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게 될 세계에 대한 전망이고자 한다.왜냐하면 내가 보기에 이 전투의 전반전이 끝났다 싶은 현 시점에서 상황을 전체적으로 종합해보는 것은 유익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다급하게 처리해야 할 문제들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것을 보고자 하는 종합, 우리 모두에게 너무도 자주 쏟아지던 거짓과 어림짐작과는 거리를 두고서, 바라건대 최대한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우리가 더 잘할 수도 있었을 일들을 차분히 되짚어보는 과정으로서의 종합은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하다.그리고 전망. 앞으로 닥쳐올 일들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지금 남아 있는 할 일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드러내 보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림잡아 자칭 전문가 수준에 지나지 않는 사람들이 벌이는 영양가 없는 논쟁, 남들에게 불안을 팔아 자기 주머니를 불리는 이들의 독설, 진심으로 어떻게 하면 유토피아의 도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기보다 자기들만의 허울뿐인 유토피아에 대해서만 지루하게 반복하려 드는 주술적 태도와는 거리를 둔 전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들어가며 나는 또한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다뤄지는 가장 말도 안 된다 싶은 황당한 가설까지도, 내 마음대로 배제하는 독단은 피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현실이 이미 그와 같은 가설을 넘어섰다고도 할 수 있으니까. 내가 나의 대담자들과 토론한 문제들이란 사실 모든 사람들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이었다. 가령 우리는 지나간 과거의 팬데믹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기아로 목숨을 잃게 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이러한 대유행병을 물리칠 수 있는가? 우리는 언제가 되어야 마침내 치료제 또는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인가? 더는 일을 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제일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 마당에, 우리는 기어이 세계 경제를 멈춰 서게 했어야 했던 걸까?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실직자들이 나올 것이며, 이들은 얼마나 오랜 기간 실직이라는 고난을 겪게 될 것인가? -들어가며 인류는 현재 거대한 악몽을 가로지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그 악몽이 어서 끝나서 하루 바삐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단 하나의 욕망, 단 한 가지 야심, 단 한 가지 소원만 가지고 사는 것 같다.-들어가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제4장 1
영상출판미디어 / 아토리 하루노 (지은이), 나가츠키 탓페이 (원작),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정홍식 (옮긴이)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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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 하루노 (지은이), 나가츠키 탓페이 (원작),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정홍식 (옮긴이)
이세계에 소환된 고등학생 나츠키 스바루는 마침내 마녀교 대죄주교 『나태』를 토벌하고 에밀리아와의 재회를 달성한다. 괴로운 결별을 극복하고 화해한 두 사람은 람과 로즈월이 기다리는 ‘성역’으로 발걸음을 돌리지만, 그곳에서는 새로운 파란이 일행을 기다리는데─.1 도착한 곳에서2 재회와 엇갈림3 지식욕의 권화4 고대하던 재회이세계에 소환된 고등학생 나츠키 스바루는 마침내 마녀교 대죄주교 『나태』를 토벌하고 에밀리아와의 재회를 달성한다.괴로운 결별을 극복하고 화해한 두 사람은 람과 로즈월이 기다리는 ‘성역’으로 발걸음을 돌리지만,그곳에서는 새로운 파란이 일행을 기다리는데──.시리즈 소개새로운 무대는 마녀가 있는 ‘성역’「리제로」 코믹스 제5장《성역편》시작.백경 토벌전, 마녀교와의 싸움, ‘나태’의 대죄주교 페텔기우스의 죽음── 수많은 죽음을 뛰어넘어 마침내 에밀리아와 재회한 나츠키 스바루. 그러나 다른 대죄주교의 등장으로, 스바루의 또 다른 소중한 사람에게는 거둘 수 없는 상처가 남고 말았다.그렇게 아람 마을로 돌아온 스바루와 에밀리아, 렘. 하지만 스바루 일행과는 다른 곳으로 피난을 떠났을 터인 람과 마을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황급히 로즈월 저택으로 간 스바루 앞에는 낯선 인물이 나타나고…….마침내《성역》으로 상황을 확인하러 떠나는 스바루와 에밀리아. 과연 람과 마을 사람들은 무사할까? 그곳에서 발생하는 ‘이변’이란? 그리고《성역》에 드리운 마녀의 그림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시장 조사 잘하는 습관
좋은습관연구소 / 김윤태 (지은이)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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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지은이)
대기업에서 시장 조사를 한다면 큰 비용을 들여 리서치 회사에 맡긴 후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받아보면 그만이다. 하지만 작은 기업이라면?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재빨리 읽고 신제품 출시에 마케팅 활동까지 해야 하는데, 매번 공들여 시장 조사를 하는 게 가능할까? 그리고 그 비용은 누가 감당을 하고? 이 책은 바로 그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아주 작업 기업부터 중견 기업까지 다양한 목적과 범위로 우리는 시장 조사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좀 더 적은 비용으로 좀 더 빠르게 시장 조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이 책은 바로 현업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핵심을 찌르는 시장 조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전문 조사 기간이 아닌 기업 자체적으로 진행할 때 유의해야 할 점과 꼭 알아 두어야 할 점 등을 상세히 담았다. 그리고 상시적인 시장 조사가 이뤄지기 위해 시장 인사이트를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어떤 자세로 조사 결과를 해석해야 하는지도 담았다. 마케팅 담당자나 상품 기획자가 평소 갖고 있어야 할 시장에 대한 태도와 분석 기법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서문 1부. 관찰 1.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 100개를 적어보자 2. 소비자 자신도 모르는 속마음, 알아내는 법 3. 데이터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면 2부. 이해 4. 시장 조사를 두 번 반복하지 않으려면 5. 상황에 맞는 조사 방법 따로 있다 6. 시장 조사 공부에 도움을 주는 책 세 권 7. 데이터 가지고 놀기? 반복하는 것이 답이다 3부. 분석 8. FGI에서 사회자가 주의해야 할 20가지 9. 브레인스토밍, 제대로 알고 해야 성과 높아 10. 신제품 출시와 제품 개선에 관한 조사 11-1. 꼭 알아야 하는 시장 조사 용어 (1) 11-2. 꼭 알아야 하는 시장 조사 용어 (2) 12. 설문지 작성을 할 때 주의할 점 13. 엑셀로 끝내는 데이터 분석 4부. 응용 14. 제품 차별화를 위한 시장 탐색법 15. 과거의 조사 결과에 얽매여선 안 된다 16. 나만의 '소비자 이해 노트'를 만들자 17. 모바일로 시장 조사 해보기 부록. 시장 조사 연습 총괄 5부. 전달 18. 조사 보고는 간략하게 두괄식으로 19. 메시지가 드러나는 보고서 정리 20. 위트 있는 전달은 화룡점정 에필로그 -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시장 조사"나도 시장 조사를 제대로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케팅 담당자라면 '시장 조사' 지시 한번쯤 받아 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시장 조사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에 유의해야 하고, 어떤 것에 포커싱하면 좋은지, 어떤 툴과 기법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조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상세히 알려줍니다. 그동안 시장 조사가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고 자신의 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못했던 마케터, 기획자라면 이 책을 통해 시장 조사의 꿀팁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1. 시장 조사 오더를 받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 2. 전문 기관을 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시장 조사를 해야 하는 분들 3. 설문 조사나 FGI 등 각종 조사 방법의 기초를 알고 싶은 분들 4. 현재 하고 있는 시장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 5. 최소 1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간이 시장 조사를 해보고 싶은 분들 6. 엑셀로 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데이터 분석을 해보고 싶은 분들 7. 신제품과 주력 제품의 소비자 반응을 체크하고 싶은 분들 8. 광고 영향력 평가 브랜드 인지도 평가 등을 해야 하는 분들 대기업에서 시장 조사를 한다면 큰 비용을 들여 리서치 회사에 맡긴 후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받아보면 그만이다. 하지만 작은 기업이라면?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재빨리 읽고 신제품 출시에 마케팅 활동까지 해야 하는데, 매번 공들여 시장 조사를 하는 게 가능할까? 그리고 그 비용은 누가 감당을 하고? 이 책은 바로 그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아주 작업 기업부터 중견 기업까지 다양한 목적과 범위로 우리는 시장 조사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좀 더 적은 비용으로 좀 더 빠르게 시장 조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이 책은 바로 현업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핵심을 찌르는 시장 조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전문 조사 기간이 아닌 기업 자체적으로 진행할 때 유의해야 할 점과 꼭 알아 두어야 할 점 등을 상세히 담았다. 그리고 상시적인 시장 조사가 이뤄지기 위해 시장 인사이트를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어떤 자세로 조사 결과를 해석해야 하는지도 담았다. 마케팅 담당자나 상품 기획자가 평소 갖고 있어야 할 시장에 대한 태도와 분석 기법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 시장 조사를 습관으로 부르는 이유는 이렇다. 시장 조사가 정확해지려면 비교의 기준이 되는 기본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정량적으로 얘기하면 기준값(수치)에 해당하고 정성적으로 얘기하면 마케터/기획자의 감각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 기준값과 감각은 계속해서 바뀔 수밖에 없다. 올해 조사에서는 이게 정답이라고 판단되었지만 내년에는 그게 정답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 환경이 변하고 소비자도 변한다. 정확한 시장 조사를 위해서는 기준값에 대한 조정과 업그레이드가 자주 필요할 수밖에 없다. 꾸준한 시장 조사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누적시켜야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시장 조사는 습관이다.이제는 소비자를 이해하는 일이 대기업만의 일이거나, 자원과 인력이 충분한 기업만의 일이 아닙니다. 스타트업부터 소상공인 우리 주변의 음식점, 카페의 운영자 같은 1인 기업가분들에게도 소비자를 이해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작은 노력만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태도나 선호의 이유 등 인구통계학적인 측면에서부터 사회 문화적인 성향까지, 100가지의 다른 점을 적기 위한 관찰을 통해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차이를 느끼는 관찰 습관, 이 시작이 정말 중요합니다.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무작정 모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명확히 하고 모아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개념의 기혈테라피 건강법
동양자연의학연구소 / 김용필 (지은이)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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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김용필 (지은이)
기혈테라피는 몸과 마음의 기 에너지 통로를 열어 주는 신개념의 건강법이다. 본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기혈테라피를 실천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혈도의 세 가지 수련 방식, 기혈테라피 신체 적용 방법, 머리 기혈불순환 기혈테라피 등을 500여 장의 사진과 곁들여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임상 사례 편에서는 구강염 기관지염, 이명, 척추 디스크, 중풍, 요통, 유방암, 전립선질환, 사타구니 습진 등 기혈테라피를 통해 치유한 다양한 체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과 마음 기혈명상을 통해 심신(心身)의 문제를 치유한 기혈테라피를 소개하고 있다. 서론 제1부 인생의 생로병사 01 병이 오는 요인 02 병의 요인을 줄이는 방법 03 근원 치유 생활의학 기혈테라피의 필요성 04 생명과 죽음의 소중함 제2부 심신 치유 기혈테라피 소개 01 본능적 잠재력을 일깨우는 근원 치유 02 기혈도의 세 가지 수련 방식 제3부 기혈테라피와 체형 교정 기혈운동 01 생활의학 기혈테라피 02 기혈테라피의 활용 도구 및 활용 방법 03 기혈테라피 신체 적용 방법 04 머리 기혈불순환 요인과 건강관리 05 얼굴이 예뻐지고 주름살 펴는 건강관리 06 시력 향상과 눈빛 에너지 눈 건강관리 07 혀로 보는 몸 상태 살피기와 혀 건강관리 08 입 기혈운동과 기관지 폐대장 호흡법 09 귀에서 소리나는 이명과 건강관리 10 목·쇄골·어깨 비대칭 교정 11 척추 교정과 만성 통증 기혈테라피 12 틀어진 척추 교정 기혈운동과 도구 활용법 13 틀어진 척추 교정 기혈운동 14 짝다리로 틀어진 체형과 가슴 통증 기혈운동 15 다리 꼬기로 틀어진 골반 교정 기혈운동 16 복부냉증, 복부팽만, 변비 기혈테라피 17 방광염과 요실금 예방 기혈테라피 18 겨드랑이 땀과 피부 습진 기혈테라피 19 손바닥과 손등 기혈순환 기혈테라피 20 다리, 무릎, 발 건강관리 기혈테라피 21 의자 활용 체형 교정 기혈운동 제4부 기혈테라피 임상 사례 01 혀와 구강 기혈테라피 임상 사례 02 기관지 기혈테라피 임상 사례 03 귀 기혈테라피 임상 사례 04 척추 기혈테라피 임상 사례 05 중풍으로 인한 둔부 근육 협착 임상 사례 06 허리 통증과 좌골신경통 임상 사례 07 유방암 기혈테라피 임상 사례 08 전립선질환 기혈테라피 임상 사례 09 사타구니 습진 임상 사례 제5부 멍때리기체조 제6부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 01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 02 위기능저하증 자율신경운동 자가 치유법 03 틀어진 체형 자가교정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 04 만성 허리 통증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 05 만성피로 자가치유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 06 사타구니와 골반 교정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 제7부 마음 기혈명상 01 마음 기혈명상의 단계와 원리 02 마음 갈등과 발병 요인 03 잠재의식 마음 기혈명상의 치유 원리 04 수련 시 유의할 점 05 마음 기혈명상 - 앉아서 하는 수련법 06 마음 기혈명상 - 서서 하는 수련법 07 심신 이완 수련법 08 비움 기혈명상 수련법 09 비움 기혈명상 수련 단계 10 빛 치유 기혈명상 수련법 11 빛 치유 기혈명상 수련 단계 12 빛 치유 수련 시 유의점 13 기 치유 기혈명상 원리 14 기 치유 기혈명상 단계법 15 기 치유 기혈명상의 효과 후기 감사의 글 고인 물은 썩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이렇게 썩은 물이 고인 하천도 물꼬를 터 주면 맑은 물이 흐르게 된다. 마찬가지로 마음과 몸이 굳으면 혈행이 좋지 않게 되고, 혈행이 좋지 않으면 만병이 생긴다. 기혈테라피는 몸과 마음의 기 에너지 통로를 열어 주는 신개념의 건강법이다. 본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기혈테라피를 실천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혈도의 세 가지 수련 방식, 기혈테라피 신체 적용 방법, 머리 기혈불순환 기혈테라피, 얼굴이 예뻐지고 주름살을 펴는 기혈테라피, 시력 향상 기혈테라피, 혀로 보는 몸 상태 살피기와 기혈테라피, 입 기혈운동과 기관지 폐대장 호흡법, 귀에서 소리 나는 이명 기혈테라피, 목·쇄골·어깨 비대칭 교정 기혈테라피, 척추 교정과 만성 통증 기혈테라피, 틀어진 척추 교정 기혈운동과 도구 활용법, 짝다리로 틀어진 체형과 가슴 통증 기혈운동, 다리 꼬기로 틀어진 골반 교정 기혈운동, 복부냉증·복부팽만·변비 기혈테라피, 방광염과 요실금 예방 기혈테라피, 겨드랑이 땀과 피부 습진 기혈테라피, 손바닥과 손등 기혈순환 기혈테라피, 다리·무릎·발 건강관리 기혈테라피, 의자 활용 체형 교정 기혈운동 등을 500여 장의 사진과 곁들여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임상 사례 편에서는 구강염 기관지염, 이명, 척추 디스크, 중풍, 요통, 유방암, 전립선질환, 사타구니 습진 등 기혈테라피를 통해 치유한 다양한 체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과 마음 기혈명상을 통해 심신(心身)의 문제를 치유한 기혈테라피를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공기는 미세먼지 등 화학물질 배기가스에 의한 오염이 점점 심해지고 있고, 식품은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 주거 공간은 화학 건축자재로 지어지고 있고, 가축과 양식 어류는 화학 항생제와 화학 성장호르몬제가 첨가된 사료로 키워지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입과 코를 통해 각종 화학물질이 무차별적으로 체내에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체내에서 화학 비닐을 태우듯이 독가스를 발생시키고, 이것이 육류와 기름으로 튀긴 기름진 음식물과 섞여 노폐물로 석회화되어 굳어지면서 근육통과 관절염을 유발하고 있다. 또 혈액을 오염시켜 기혈 불순환을 유발하여 고인 물이 썩듯이 암, 고혈압, 동맥경화, 심부전, 간부전, 신부전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댜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비뚤어진 자세,로 생활하고 있어 기혈 불순환을 가중시키고 있다. 본서는 병의 요인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석회화되어 굳어진 노폐물을 해소하여 기 에너지 통로를 열어주는 다양한 기혈테라피를 500여 장의 사장과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그 방법은 저자가 “스스로 심신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쉬운 건강법”이라고 밝혔듯이 침대에 누워서 하든, 일을 하다 의자에 앉아서 하든,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하든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 효과는 많은 체험 사례가 말해 주듯이 하루 10분만 꾸준히 따라 해도 기 에너지 통로가 열리면서 틀어진 체형이 교정되고, 만병의 요인인 기혈 불순환이 해소되어 심신의 각종 문제를 근원 치유할 수 있다. 의서(醫書)도 기혈순환이 잘 되면 만병이 사라진다고 했다. 아울러 본서는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과 마음 기혈명상을 통해 잠재의식 속에 있는 건강 DNA를 찾아 심신의 고통을 치유하는 신개념의 건강법도 제시하고 있다. 빙산(氷山)도 수면 위에 떠 있는 것보다 수면 아래에 숨겨져 있는 게 엄청나게 크다. 인간도 의식보다는 잠재의식 속에 무한한 능력이 숨겨져 있다.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과 마음 기혈명상 기혈테라피를 하면 의식적으로는 불가능했던 자세가 시현되면서 건강 DNA가 심신의 문제를 근원 치유해 준다. 잠재의식 자율신경운동과 마음 기혈명상도 간단한 심신 이완 방법을 익히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기혈테라피이다. 의식주가 향상되면서 물질적 풍요와 함깨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한 여생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막상 건강을 관리하려고 해도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란 막연하다. 그러다 보니 값비싼 건강식품에 의존하거나, 소위 의학적 전문가란 사람에게 의존하는 게 현실이다. 본서는 누구나 스스로 심신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쉬운 건강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또 하루 10분만 따라 해도 만병의 요인인 기혈 불순환 문제가 해소된다는 점에서 백년 건강 가이드로서 손색이 없다.
모유 수유가 처음인 너에게
샨티 / 최아록 (지은이), 정환욱 (감수), 김연희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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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
임신,태교
최아록 (지은이), 정환욱 (감수), 김연희
저자의 모유 수유 일기를 읽고 감동한 두 전문가, 정환욱 호움산부인과 원장과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모유 수유로 아기를 키운 경험이 있는 김연희 간호사가 각각 추천사와 모유 수유 Q&A(이상 정환욱 원장), 그리고 저자가 미처 담지 못한 실질적인 모유 수유 팁을 달았다. 자연주의 출산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온 정환욱 원장은 추천사에서 많은 오해와 달리 실제로 거의 모든 엄마와 아기가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다면서, 비록 힘들더라도 모유 수유에는 “첫째 끝이 있고, 둘째 돕는 사람이 있으며, 셋째 유익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결코 모유 수유를 포기하지 말라고 많은 엄마들을 격려한다. 특히 “나는 바다가 자라서 이토록 진한 엄마의 사랑이 담긴 일기를 읽을 것을 상상하면 마음이 벅차다”면서, 많은 엄마들이 이 책에서 용기를 얻어 “완모를 못할까봐 두려운 마음, 더 잘해주지 못해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 접어두고 꼭 자신만의 모유 수유 이야기를 만들고 기록해 볼 것”을 진심으로 권하고 있다.책을 내며: 이 작은 사람이 곁에 있어 할 수 있었던 430일 간의 모험 추천의 말: 누구도 대신 줄 수 없고 돈으로 살 수도 없는 사랑의 유산 (정환욱) 1일차 젖 오픈 예정 / 3일차 젖이 차면 / 5일차 입 맞추기 / 6일차 젖 불 / 8일차 젖 개방 시대 / 10일차 젖력 발전기 / 11일차 감동적인 맛 / 12일차 젖 팔아요 / 14일차 밥은 편하게 먹자~ / 15일차 하루 종일 식사 / 16일차 젖의 명예 / 18일차 밤엔 휴업 / 19일차 잘할게 / 20일차 젖 향기 / 21일차 젖 셰이크 / 22일차 아빠 젖 / 24일차 신의 측량 / 25일차 덩치 값 / 26일차 끓는 젖 / 27일차 젖 땡땡이 무늬 바닥 / 28일차 바라봄의 시간 / 29일차 빵 아닌데요…… / 30일차 리스닝 라디오 / 33일차 오동통 / 36일차 턱 빠지고 눈 빠지고 / 38일차 바다야, 부탁해 / 40일차 너의 밥, 나의 밥 / 43일차 젖 마약 / 46일차 젖 트림 / 50일차 젖 시식회 / 53일차 고젖가 시대 / 54일차 허기 / 57일차 밤에 바다가 울면 / 60일차 젖 집중 / 67일차 짠 젖 / 75일차 ‘젖 주는 자’로서의 위생 / 80일차 젖 수면제 / 90일차 가슴 벅찬 젖 나눔 / 100일차 젖을 부여잡고 / 110일차 한 대야의 젖 / 120일차 사람이 젖으로만 사나요? / 130일차 젖 시네마 / 136일차 스스로 짜 먹는 / 140일차 젖 맛, 손 맛 / 157일차 푸우우우~~ / 160일차 엄마 팔을 쓰담쓰담 / 170일차 애착 관계는 선물로 / 185일차 드디어 젖 깨물기 / 190일차 가을 젖 / 200일차 밤 젖 / 205일차 양배추 젖 / 210일차 너무도 여실한 짝 젖 / 215일차 굿 바이 모유 기증 / 218일차 젖 안심 / 220일차 언제 어디서나 / 230일차 젖 안 물리고 재우기 / 250일차 사랑의 상징 / 263일차 문득 / 280일차 번갈아가며 젖 / 300일차 일단 물어 / 312일차 자유자재 젖 먹기 / 330일차 밥과 젖을 같이 / 340일차 즉석 젖 요리 / 360일차 밤 젖 끊기 시도 / 370일차 바다의 장염과 일시적 단유 / 380일차 아직 / 390일차 예쁜데 힘들어 / 410일차 이제는 정말로 끊을 때 / 430일차 미안한 안녕 / 모유 수유 그 후 서로를 키운 사랑의 젖 부록: 정환욱 원장에게 듣는 모유 수유 Q&A 참고 도서 주“생초보 엄마의 생생하고 유쾌한 430일간의 모유 수유 그림일기. 모유 수유의 희로애락과 그 경험 속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 그리고 전문가의 팁까지 한 권에!” “이토록 자세하고 헌신적으로 또 성실하게 기록한 430일간의 ‘모유 수유 일기’라니, 얼마나 통쾌하고 눈물겹도록 반가웠는지 모른다.…… 모유 수유에는 왕도가 없다. 하루하루를 감내하며 우직하게 젖을 물리는 것 외에는. 그래서 모유 수유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이 끝없는 터널에 들어가기 앞서 막막함으로 이 책을 연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이 커다란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정환욱 (호움산부인과 원장,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 ● 나를 웃기고 울린 ‘작은 사람’이 곁에 있어 감행할 수 있었던 모험! “모유 수유가 이렇게 힘이 들 줄 몰랐습니다. 내 젖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너무나 황당하고 괴로워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적어 거실 벽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책을 내며? 중) 그녀가 이른바 ‘젖 일기’를 쓰고 그리기 시작하게 된 계기이다. 모유 수유를 시작한 이후로 늘 잠이 부족해서 피곤하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고, 밤낮 없이 젖을 물리다 보니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 답답하고…… 안 그래도 갑자기 ‘엄마가 된’ 낯선 상황에서 이런 고통이 더해지자 ‘멘탈’을 잃지 않기 위해 모유 수유 과정을 매일매일 ‘젖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젖 그림이 난무하는 저자의 집에 놀러 온 만삭의 친구가 그림들을 실컷 보고 나더니 “젖이 도는 느낌이 난다”고 했다. 그러곤 얼마 후 출산을 하고 나서 첫째 때는 안 나오던 젖이 그렇게 잘 나올 수가 없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다. 그때 감이 왔다! ‘이 젖 그림이 뭔가 일을 하겠구나……’ 그 후로 430일 동안의 수유 이야기를 낮잠을 참고 밤잠을 줄여가며 그리고 써 나갔다. 그 그림과 이야기 중 후배 엄마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70편을 골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말 그대로 ‘430일간의 모유 수유 모험 일기.’ 힘든 시간을 ‘버티기’ 위해 시작한 그림 일기였지만 그 과정은 젖 먹는 아기의 표정이나 반응뿐 아니라 젖을 먹이는 엄마 자신의 상황과 감정까지 자세히 관찰하고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어 주었고, 나아가 모유 수유가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한 일이 아님을 알게 했다. ‘어? 모유 수유 덕분에 행복하기도 하네?’ 새삼 깨닫는 일이 많아졌고, 모유 수유가 더 큰 만족감과 감사, 놀라움, 때로는 짜릿한 기쁨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갔다. “내 젖을 먹고 커가는 아이가 예쁘고, 이렇게 한 사람이 새로운 한 생명을 키워내는 것이 신비롭고, 내가 이런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나한테서 이런 강력한 사랑이 솟아나는 것이 놀랍고, 처음 겪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재미있었습니다. 힘들고 당황스러워서 우왕좌왕하지만 새로운 발견과 경험에 놀라고 감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유 수유 모험, 저를 웃기고 울렸던 ‘작은 사람’이 제 곁에 있었기에 감행할 수 있었던 모험이었습니다.”(?책을 내며? 중) ● 모유 수유로 고민중이거나 지쳐 있는 엄마들에게 웃음과 위로, 응원이 되고 싶어요 “분유 먹이지 왜 고생을 해?” “모유도 오염되었다던데……” “너는 젖이 작아서 모유 수유는 어렵겠다” 모유 수유를 하려는 새내기 엄마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흔히 듣는 말이다. “모유 수유 잘할 수 있어” 하는 말은 도통 듣기 어렵다. 게다가 우리의 출산 문화도 모유 수유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대부분의 출산 과정에서 아빠는 대기실에, 엄마는 진통실에서 분만대로, 출산 후에는 회복실로, 아기는 신생아실로 옮겨져 분리된다. 이때 모유 수유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출생 후 30분에서 한 시간 이내에 젖을 물린다”는 첫 단계 권장 사항은 자연스럽게 건너뛰게 되는 것이다. 설령 모유 수유 의지가 있더라도 실제 환경은 “잠시만요, 아기 젖 좀 물릴게요”라고 말할 분위기가 아닌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많은 엄마들이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모유임을 알기에 모유 수유를 결심하고 시도한다. 한 연구 통계를 보면 출산 전에는 모유 수유를 하겠다고 답한 경우가 99.6퍼센트이다. 그러나 실제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고 답하는 비율은 출산 후 3개월 때에는 27퍼센트, 출산 후 6개월 때에는 10퍼센트 정도로 줄어든다. 왜 그렇게 많은 엄마들이 젖 물리기를 중도에 그만두게 될까? 이 책의 감수자이자 추천문을 쓴 산부인과 전문의 정환욱 원장도 “모유 수유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고 할 만큼 모유 수유가 만만한 일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모유 수유의 유익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정서적인,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정보와 공감, 지지와 응원을 받을 수 있다면 누구나(엄마와 아기가 건강하다면)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고 덧붙인다. 이런 상황, 이런 분위기이기에, ‘완모完母’를 하고 그 경험을 그림과 글로 꼼꼼히 기록한 이 책이 더욱 빛나고 아름답고 소중해 보인다. 오죽했으면 “이토록 자세하고 헌신적으로 또 성실하게 기록한 430일간의 모유 수유 일기를 읽으며 얼마나 통쾌하고 눈물겹도록 반가웠는지 모른다”(정환욱 원장)고 말했을까? 그렇다, 성실하고 우직하게 기록해 나갔다는 사실 말고도,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게, 그러나 깊이 관찰하고 공부한 내용을 담아내 모유 수유를 시작하려는, 혹은 힘에 부쳐 중도에 포기하려는 후배 엄마들에게까지 더 없이 좋은 응원의 선물이 될 것 같다. ● 생생한 경험과 그 경험 속에서 알게 된 지혜와 지식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담아내다 “젖이 안 나온다. 바다는 배가 고파서 울고 남편은 계속 ‘젖 나와?’ 하고 묻는다.” 모유 수유 첫째 날 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이 일기 옆 페이지에는 젖 위에 ‘오픈 예정’ 팻말을 단 젖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렇게 바다(이 책의 아기 주인공 이름)를 안고 물리기만 하면 바로 젖이 나오는 줄 알고 시작한 모유 수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실은 아무도 모유 수유에 관해 가르쳐준 적이 없었다는 게 더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 이렇게, 그녀는 난생처음 안아보는 갓난아기 바다와 함께 그 모유 수유 모험을 시작한다. 출산 후 사흘 정도는 엄마의 가슴에 변화가 별로 없고, 젖이 도는 느낌도 없으며, 아주 적은 양의 초유로도 아기에게는 영양이 충분하다는 사실, 그러는 사이 아기는 엄청난 태변을 쏟으며 몸속 노폐물을 비워낸다는 사실, 또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으면서 젖 물리기를 계속할 때 아기에게 정서적 교감과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엄마 몸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그런 것들을 그녀는 하나씩 몸으로 깨우치고 때론 책이나 수유 선배들을 통해 확인해 간다. 아기를 어떻게 안고 젖을 어떻게 물려야 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 젖이 마구 흐르거나 젖꼭지가 아플 때의 경험, 수유중인 엄마에게 좋거나 주의할 음식은 뭐고, 젖 처짐에 어떻게 대처했으며, 밤 수유는 어떻게 하고 부족한 잠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젖이 이스트에 감염되었을 때는 어땠는지, 젖 먹인 후 트림시키기나 남편의 도움 받기, 누워서 젖 먹이기, 수유 시간 줄이기, 모유 은행에 젖 기증하기 같은 새로운 경험들은 어땠는지, 또 외출할 때 젖 먹이는 법이나 엄마의 옷차림, 양배추로 젖 양 줄이기, 이유식하기, 밤중 수유 끊기, 그리고 마침내 단유하는 과정까지…… 430일 동안 모유 수유를 하면서 겪은 일들, 실수를 통해 배운 것들, 그리고 그런 이야기가 담긴 재치 있는 그림들과, 그때나 혹은 나중에 알게 된 모유 수유 지식과 정보까지 후배 엄마들이 알면 좋을 것들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다. 그뿐 아니다. 모유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의 기쁨, 직접 맛본 내 젖의 감동적인 맛, 새 생명을 살리기 위해 내 몸에 주어져 있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기능들을 발견했을 때의 놀라움, 모유 수유가 아기와 엄마, 나아가 사회와 환경에 가져다주는 엄청난 선물들, 내 젖을 먹고 살이 오른 아기를 볼 때의 뿌듯함과 자랑스러움(그녀는 이때의 기분을 “마치 대지의 여신과 맞먹는 젖의 여신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표현했다), 남편과의 팀워크 경험, 유축한 젖을 모유 은행에 기증했을 때의 보람, 수유중 아기와 눈맞춤할 때의 행복감, 그리고 마침내 젖을 뗄 때의 아쉬움과 미안함……등등의 이야기는 모유 수유를 꿈꾸거나 모유 수유로 지쳐 있는 후배 엄마들에게 용기와 위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그녀의 또 다른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모범적으로’ 모유 수유를 해낸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저자 자신도 몰라서 헤매고, 아프고, 울고, 화나고, 그러면서 차츰 기쁨과 신기함을 발견해간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라서, 이제 막 엄마가 된 독자들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기에 ‘모유 수유 동지’를 만난 것 같은 느낌도 받을 것이다. ● 자연 출산을 돕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의 꼼꼼한 팁과 Q&A 이 책에는 저자의 모유 수유 일기를 읽고 감동한 두 전문가, 정환욱 호움산부인과 원장(그는 남자이지만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이기도 하다)과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모유 수유로 아기를 키운 경험이 있는 김연희 간호사가 각각 추천사와 모유 수유 Q&A(이상 정환욱 원장), 그리고 저자가 미처 담지 못한 실질적인 모유 수유 팁을 달았다. 정환욱 원장은 특히 이 책 전체를 꼼꼼히 읽고 모유 수유 관련한 내용들을 감수해 주었다. 자연주의 출산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온 정환욱 원장은 추천사에서 많은 오해와 달리 실제로 거의 모든 엄마와 아기가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다면서, 비록 힘들더라도 모유 수유에는 “첫째 끝이 있고, 둘째 돕는 사람이 있으며, 셋째 유익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결코 모유 수유를 포기하지 말라고 많은 엄마들을 격려한다. 특히 “나는 바다가 자라서 이토록 진한 엄마의 사랑이 담긴 일기를 읽을 것을 상상하면 마음이 벅차다”면서, 많은 엄마들이 이 책에서 용기를 얻어 “완모를 못할까봐 두려운 마음, 더 잘해주지 못해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 접어두고 꼭 자신만의 모유 수유 이야기를 만들고 기록해 볼 것”을 진심으로 권하고 있다. ‘모유 수유 Q&A’에는 지금껏 가장 많이 받았던 모유 수유 관련 질문 10가지를 추려 그에 대한 의료적인, 심리적인 답변을 달아주었다. 그 질문들만 열거해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걸 알 수 있다. 1. 모유 수유를 잘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2. 출산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의 선택도 모유 수유에 영향을 주나요? 3. 완전 모유 수유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여성이 있지 않나요? 4. 이미 분유를 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다시 모유 수유(재수유)를 시작할 수 있나요? 5. 모유 수유만 해서 황달이 왔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모유 수유만 했더니 체중이 안 늘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젖을 잘 먹이다가 유방에 통증이 생겼어요. 왜 그런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모유 수유를 하면 언제까지 자연 피임이 되나요? 9. 둘째를 임신했어요. 모유 수유를 계속해도 되나요? 10. 모유 수유, 언제까지 하는 것이 좋은가요? ? 모유 수유는 본래 누구나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지만, 근대적인 의료 체계가 확립되고 병원 분만이 일반화되면서 귀찮고 힘든 일, 괜한 고생을 자초하는 것, 심지어는 비효율적이고 미개한 유산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정환욱 원장은 추천사에서 모유 수유의 유익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유익은 바로 “사랑 자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아기가 자라서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때, 어려움을 이겨나갈 때 빛을 발할 것이고, 그가 관계 맺는 사람들에게 흘러갈 것이라고. 아마도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감동도 바로 그 사랑이 우리에게 전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 추천문 “이토록 자세하고 헌신적으로 또 성실하게 기록한 430일간의 ‘모유 수유 일기’라니, 얼마나 통쾌하고 눈물겹도록 반가웠는지 모른다.…… 모유 수유에는 왕도가 없다. 하루하루를 감내하며 우직하게 젖을 물리는 것 외에는. 그래서 모유 수유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이 끝없는 터널에 들어가기 앞서 막막함으로 이 책을 연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이 커다란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정환욱(호움산부인과 원장,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 “젖을 먹여본 엄마라면 그림 속에 담긴 감동과 수고, 벅참과 애틋함이 모두 우리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생명을 생명으로 키워낸 모든 존재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그들이 키워낸 생명들에게 바치는 따스하고 깊은 헌사이다.”―신순화(육아 칼럼니스트,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저자) “이토록 자세하고 직접적인 수유 이야기를 만나는 건 행운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여성의 경험을 대표하기도 하는 이 책은 엄마들의 반복되는 일상이, 고통이, 예술이라는 걸 알게 할 뿐 아니라 엄마로서 심리적 연대까지 느끼게 해준다.”―김지영(한 아이의 엄마) “싱그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림과 때론 놀랍도록 직설적이고 때론 킥킥 웃음 나게 만드는 글이 수유 여정을 극기 훈련이 아닌 모험으로 승화시켰다. 그녀의 글과 그림 덕에 그 모험 여정을 뒤따라가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이영중(두 아이를 모두 모유 수유로 키운 모유 수유 모험가) “모유 수유 경험을 꼼꼼히 기록하여 나누게 된 아내 최아록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을, 그들의 눈물과 땀을 응원한다. 그러니 납작한 가슴을 가진 남편들이여, 아내가 수유하는 동안 살림은 기꺼이 우리가 합시다. 적극적으로 주부습진을 맞이합시다. 수유중인 아내가 어떤 여정을 걷고 있는지 가끔씩 이 책을 펼쳐보면서.”―임영복(바다 아빠, 《사하라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 저자)내 젖을 먹고 커가는 아이가 예쁘고, 이렇게 한 사람이 새로운 한 생명을 키워내는 것이 신비롭고, 내가 이런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나한테서 이런 강력한 사랑이 솟아나는 것이 놀랍고, 처음 겪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재미있었습니다. 힘들고 당황스러워서 우왕좌왕하지만 새로운 발견과 경험에 놀라고 감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유 수유 모험, 저를 웃기고 울렸던 ‘작은 사람’이 제 곁에 있었기에 감행할 수 있었던 모험이었습니다. (책을 내며) ‘이렇게 고통스럽고 힘든 모유 수유를 세상의 그 많은 엄마들이 했다고? 그런데 왜 아무도 모유 수유가 이렇게 힘들다고 얘기해 주는 사람이 없었지?’ 이해가 잘 안 됐어. 이렇게 지나치게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이 싫고, 화나고, 겁나고, 몸과 마음이 뒤죽박죽이었어.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모유 수유 방법을 제대로 알고만 있었어도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니었어. 방법을 몰라서 엄청나게 고생을 한 거지.(6일차) 아기를 조금 울리더라도 밥을 야무지게 다 먹고 물리는 게 나아. 하루 이틀 할 것이 아니거든. 체력이 떨어지면 몸도 마음도 무지하게 힘들어져. 내가 잘 먹고 잘 자서 체력이 빵빵해야 육아가 조금이라도 더 즐거워. 그러니 꼭! 내 밥, 내 간식을 잘 챙겨서 먹자. 나의 건강이 모유의 질을 좌우하고, 결국 내 아기의 건강도 좌우한다는 걸 잊지 마. 하루 세 끼 이상 몸에 좋은 반찬들을 듬뿍 얹어서 든든하게 밥을 먹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쌓아놓고 먹어. 물도 충분히 마시고. (15일차)
경찰이 사기를 가르치다
지식공감 / 박화진 (지은이)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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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화진 (지은이)
동양의 최고 사서 ‘사기(史記)’를 통해 풀어낸 33년 경찰 인생과 삶의 이야기. 오랫동안 경찰로 생활하고 다양한 상사와 부하를 만나며 겪은 이야기를 사기와 엮어서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시대를 초월해서도 전해지는 소통과 처세술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월왕 구천과 범려, 한신과 유방, 원고생과 경제의 일화 등 모두가 알만한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경찰이 사기를 가르치다』는 53가지의 이야기로 나누어 전달하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삶의 지혜를 얻고 앞으로 나아갈 현명함을 얻게 해준다.들어가며 01 안자지어(晏子之御) 겸손, 시민에 대한 예의이자 책무이다 02 여도지죄(餘桃之罪) 어설픈 간언, 상사의 마음을 떠나게 할 수 있다 03 연저지인(?疽之仁) 아랫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승리한다 04 절영지연(絶纓之宴) 엄한 신상필벌이 능사가 아닐 수 있다 05 일모도원(日暮途遠) 사각지대가 생기는 순찰을 경계하라 06 사목지신(徙木之信) 말보다 실천이다 07 합종연횡(合從連橫) 시민에겐 치안관할이 없다 08 고침이와(高枕而臥) 편히 잠들지 못하면 선물도 뇌물이다 09 전화위복(轉禍爲福) 一喜一悲하지 말라 10 미생지신(尾生之信) 승진은 엉덩이로 한다 11 계명구도(鷄鳴狗盜) 잘난 사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12 절부구조(切符救趙) 절차적 정의를 수호하라 13 모수자천(毛遂自薦) 차별화에 달렸다 14 낭중지추(囊中之錐) 말없는 조직원이 보배일 수 있다 15 누란지위(累卵之危) 위기는 위험과 기회이다 16 원교근공(遠交近攻) 사적인 네트워크를 경계하라 17 항룡유회(亢龍有悔) 잘 나갈 때 변속이 필요하다 18 선시어외(先始於?) 직속상사가 가장 큰 빽이다 19 화우지진(火牛之陳) 집회시위를 전쟁처럼 대응하던 그때 그 시절 20 포의지교(布衣之交)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다? 21 완벽(完璧) 99.9% 치안, 실패한 것일 수 있다 22 부형청죄(負荊請罪) 두려워하면 또 다른 사고를 불러일으킨다 23 지상담병(紙上談兵) 정책은 현장의 땀이 녹아들어야 성공한다 24 걸견폐요(桀犬吠堯) 갑이 자초한 을의 반격 25 방약무인(傍若無人) 사생활도 공적업무의 연장이다! 26 세불양립(勢不兩立) 줄타기보다 위험한 줄서기 27 절치부심(切齒腐心) 이(齒) 가는 소리가 나지 않아야 된다 28 사위지기자사(士爲知己者死)), 여위열기자용(女爲悅己者容) 경찰을 알아주는 사람은 국민이다! 29 순망치한(脣亡齒寒) 전의경, 역사의 뒤안길로… 30 칠신탄탄(漆身呑炭) 구멍가게 할머니도 아는 그들만의 보안 31 토사구팽(兎死狗烹) 경찰이 ‘팽(烹)’되면 피해는 누가 입을까? 32 과하지욕(?下之辱) 마지막 남은 자존심! 버릴 것인가? 지킬 것인가? 33 국사무쌍(國士無雙) 미래를 준비하는 국사무쌍 경찰관 34 필부지용(匹夫之勇)), 부인지인(婦人之仁) 뒤통수에 군말을 투척하지 말라! 35 지자천려 필유일실, 우자천려 필유일득(智者千慮 必有一失, 愚者千慮 必有一得) 소통은 듣기부터다 36 다다익선(多多益善) 많을수록 진짜 좋을까? 37 시사여귀(視死如歸) 내 생명,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38 중석몰촉(中石沒鏃) 가장 큰 적, 고정관념 39 도이불언 하자성혜(挑李不言 下自成蹊) 참다운 리더는 참는 사람이다 40 호복기사(胡服騎射) 익숙한 불편함을 제거하라 41 천고마비(天高馬肥) 마른 경찰, 살찐 경찰 42 문가라작(門可羅雀) 혼밥을 두려워 말라 43 곡학아세(曲學阿世) 교육기관 장기근무, 경찰학을 망치는가? 44 계포일락(季布一諾) 인사 방침은 약속이다 45 배반낭자(杯盤狼藉) 회식, 약인가? 독인가? 46 무립추지지(無立錐之地) 경찰관의 재테크, 어디까지 용인될까? 47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순혈주의냐? 이종교배냐? 48 구우일모(九牛一毛) 경찰 무한동일체의 원칙 49 일자천금(一字千金) 백 통의 문자보다 강한 짧은 손편지 50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말이라고 우기면 누가 제지해야 하나? 51 와신상담(臥薪嘗膽) 섶에 누워 쓸개를 씹는 인고가 필요하다 52 궁팔십 달팔십(窮八十 達八十) 빨리 갈 것인가? 느리게 갈 것인가? 53 상가지구(喪家之狗) 犬찰, 警찰, 敬찰 참고문헌힘겨운 경쟁의 순간 돌파구는 고전에서 발견하라! 동양의 최고 사서 ‘사기(史記)’를 통해 풀어낸 33년 경찰 인생과 삶의 이야기. 오랫동안 경찰로 생활하고 다양한 상사와 부하를 만나며 겪은 이야기를 사기와 엮어서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시대를 초월해서도 전해지는 소통과 처세술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월왕 구천과 범려, 한신과 유방, 원고생과 경제의 일화 등 모두가 알만한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경찰이 사기를 가르치다』는 53가지의 이야기로 나누어 전달하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삶의 지혜를 얻고 앞으로 나아갈 현명함을 얻게 해준다. 경찰을 꿈꾸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안전에 대한 욕구가 강해질수록 소방, 군, 경찰과 같은 위험직업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관은 직업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절대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책은 필자의 긴 경찰생활에서 오는 경험을 토대로 경찰관의 자세, 마음가짐, 공직관 등을 자신이 경험과 일화들을 통해 담담하게 때로는 재치있게 기술하고 있다. 경찰을 꿈꾸는 이들과 재직 중인 경찰, 그리고 경찰관리자들이 지난날의 경찰의 모습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경찰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기에 간접체험을 하기에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책 군데군데 공직관과 리더십을 피력함으로써 일반 공직자는 물론 기업가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조직을 이끌어갈 리더십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찰 역사의 산 증인 필자의 집안은 부친, 백부, 친형, 사촌, 조카 등 3대째 경찰 집안이라고 한다. 이들의 재직기간을 합산하면 150여 년이 족히 된다. 필자는 70여 년의 현대 한국경찰사의 반을 관통하는 33년 9개월간 경찰관으로 재직하였다. 인생의 반을 경찰관으로서 보내며 분단과 이념으로 소용돌이쳐 온 현대사의 굴곡 속에서 경찰의 시대적 고뇌와 아픔을 겪었으며 초로의 나이에 경찰을 떠날 즈음 광풍처럼 휘몰아친 적폐청산의 단죄 앞에 서게 되었다.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경찰의 문턱을 넘어서려니 자꾸 뒤돌아보게 되자 비록 개인적인 경험과 시간일지라도 경찰후진들이 한국 경찰 역사의 한 모퉁이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글을 썼다. 궁형의 치욕을 당하고도 역사를 기록해야 한다는 사마천의 결기에는 못 미칠지라도 그가 남긴 위대한 고전 ‘사기(史記)’의 고사성어를 빗대어 한국 경찰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린 책이다. 필자는 집필하며 시민이 불편해할 수 있었던 권력기관이 아닌 진정한 서비스기관으로 한국 경찰이 거듭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다고 한다.경찰관 신분증을 ‘마패’라고 우쭐해 하며 신분증을 보여주며 위세를 떨던 경찰관도 있었습니다. 특권인 양 동료경찰관들의 묵인하에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당당하게 하던 시절도 있었으니 시민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가당찮은 일이었겠습니까? 급기야 시민단체가 오히려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음주운전 경찰관이 마패를 제시하며 거들먹거리는 것을 적발하는 캠페인까지 했습니다. 이후 경찰관의 불법무마 마패 제시 행태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경찰관 신분을 은폐하여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은 시민으로부터 위탁받은 것에 불과합니다. 마치 자신의 권력인 양 허세를 부리는 일은 민주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안자지어(晏子之御)’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경찰과 같이 권력 작용을 하는 국가 공무원의 겸손한 자세야말로 시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이자 책무라는 생각을 가져야겠습니다. 우리 문화는 정으로 쌓인 문화가 많습니다. 시민들은 진정성 있는 사과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게 됩니다. 많은 시위현장에서 사과하라는 주장을 많이 합니다. 현수막에는 ‘ooo은 사과하라’고 적어놓습니다. 그런데 사과를 하면 다음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꺼립니다. 사과에 진정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 사과의 범위인지는 결국 사과를 받는 사람이 결정하기에 ‘내가 이 정도 했으면 된 것 아닌가’ 하고 마음대로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섣부른 자존심이나 얕은 대의명분으로 정말 중요한 걸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경찰활동도 결국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시민의 감정관리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한 인재는 분명 국사무쌍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이들이 민간부분으로 빠져나가는 일이 없도록 인사제도에 대한 검토가 절실합니다. 관리자는 인재를 잘 파악하고 성장시켜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해킹수사의 대가, 실종자 찾기의 귀재 등 일반 경찰관과 달리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한 경찰관들이 군데군데 자리하며 묵묵히 자신의 뜻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자칫 경직된 인사제도로 잃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경인무쌍(警人無雙)의 인재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길이 경찰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름길입니다.
그렇게 초등교사가 되었습니다
정한책방 / 박현진 (지은이)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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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현진 (지은이)
어린 시절 온갖 고생 속에서도 자신의 곁을 지켜주었으며 힘이 되어준 분들이 엮어내는 감동 스토리를 통해 왜 선생님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선생님이 된 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신입교사로서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직 아이들만 생각하는 교사로서 학교생활을 오롯이 이어나가며 겪게 되는 현실의 고충과 안타까움이 담겨 있다. 선생님으로서의 자세, 행복, 실수, 갈등, 마음, 희망 등이 골고루 표현되어 참교육에 대한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나 제일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응원의 글은 졸업한 지 여러 해가 지난 저자의 제자가 선생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내어 가슴 뭉클한 감동마저 선사한다.프롤로그 교실 속에 작은 희망이 자라고 있어요! 1부 선생님이 되기로 했어요 사춘기 소년을 울린 선생님의 도시락 날 구해준 아저씨의 따뜻한 거짓말 아주머니, 정말 고맙습니다 돌고 돌아 선생님으로 대학생이 원래 이렇게 바쁜 건가요? 발령 전이어도 선생님은 선생님이야! 2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요 첫 학교부터 이게 무슨 일? 그렇게 진짜 선생님이 되었어요 수학 포기한 아이, ‘접바둑’으로 살리다 5학년 제자와 타로 상담, 이렇게 놀라운 일이? 선생님이 너를 ‘종천’이라고 부를게 ‘방구석 여포’가 뭐야? ‘1등 한 다음, 놀러 올게요’라고 말하는 제자에게 3부 꿈과 사랑이 가득한 교실을 만들어요 선생님, 여기 보일러에 기름 좀 넣어주겠어요? ‘수업복기’로 좋은 수업을 만들어요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얘들아! 교실 밖에서 만날까? 최고의 생활교육은 함께 노는 것! 아이들에겐 마법 같은 능력이 있어요 우리의 끼를 뽐내요! 4부 선생님은 이런 생각을 해요 제자가 준 축의금 천 원, 선생님의 반성 고개 숙인 교사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다’ 숙제 면제 쿠폰의 부작용? 8년 만에 만난 캠퍼스의 봄 미투 운동 속 남녀 갈등, 지나치면 안 된다 선생님! 인류는 어디에서 온 건가요? 아이 한 명을 잘 키우려면 스승의날이 반갑지 않은 선생님의 마음 에필로그 선생님은 너희를 항상 응원할게! 응원의 글 좋은 스승 아래 행복한 제자네이버 교육판 스쿨잼 인기작가가 건네는 가슴 뭉클한 참교육 스토리! 인기연재작 ‘교실 속 작은 희망 이야기’ 전격 출간 학교에는 교육의 3주체가 있습니다. 그것은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입니다.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할 때 꿈과 사랑이 가득한 교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경제적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교육 이야기,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한 교육 주체의 노력, 교육 3주체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해 간 생활교육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향하는 ‘꿈과 사랑이 가득한 교실’의 모습이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과 예비교사, 학부모님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중에서 최근 들어 부쩍 학교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들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학생에게 인격모독하는 교사, 교사에게 폭언하는 학생, 교사와 학생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 상상 이상의 사건들이 인터넷과 신문 지면을 가득 채운다. 이로 인해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과 학부모가 공교육을 신뢰하지 못하고, 학교와 교사는 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반드시 부정적인 사건들만 학교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학교는 훈훈하고 반가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 책의 저자 박현진 교사는 에 ‘교실 속 작은 희망 이야기’를 연재하며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따뜻한 선생님과 선생님을 진심으로 따르고 꿈을 키워나가는 제자들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 어린 시절부터 선생님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운명 같은 스토리가 그러한 모습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그가 만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선생님들은 꿈을 키워가는 데 밑거름이 되어주었기에 그가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마다 공감과 감동이 넘실거린다. 더불어 청소년기에 있었던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들, 군대를 다녀와 교사가 된 이후 학급 아이들과 매 1년을 함께하며 배움과 성장의 순간을 쌓아왔던 기록들이 모이고 모여 이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선생님은 언제나 너희를 응원할게!” 《그렇게 초등교사가 되었습니다》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어린 시절 온갖 고생 속에서도 자신의 곁을 지켜주었으며 힘이 되어준 분들이 엮어내는 감동 스토리를 통해 왜 선생님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선생님이 된 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신입교사로서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진다. 3부에서는 오직 아이들만 생각하는 교사로서 학교생활을 오롯이 이어나가며 겪게 되는 현실의 고충과 안타까움이 담겨 있다. 마지막 4부는 선생님으로서의 자세, 행복, 실수, 갈등, 마음, 희망 등이 골고루 표현되어 참교육에 대한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나 제일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응원의 글은 졸업한 지 여러 해가 지난 저자의 제자가 선생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내어 가슴 뭉클한 감동마저 선사한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싶다고 한다. “저는 학생, 학부모와의 고독한 심리전으로 지쳐 있는 선생님들께 이 책을 꼭 선물하고 싶습니다.” 학교 업무에 지치고 학생, 학부모와의 잦은 갈등으로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면서 작은 희망이 피어나고 있는 교실을 잠시 보지 못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위하여. 이 책이 그런 선생님들에게 작은 쉼표가 되어주고 교사로서 지녔던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면서 진심 어린 추천의 마음을 넌지시 건넨다.고시원의 작은 방은 비록 밖으로 연결되는 창문도 하나 없는 답답하고 작은 공간이었지만 심리적으로 큰 불편함은 없었기 때문에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이 없는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습니다. 고시원비도 내야 했고 학교에 다닐 차비도 필요했으며 가끔은 밥도 사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에는 학교를 다녀와서 저녁에 쇼핑 타워 음식점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고 주말에는 인력사무소에 나가서 일용직 일을 하며 생활해 나갔습니다. 교원대학교는 다른 교육대학교와는 다르게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이 모두 함께 있는 종합 교원 양성 대학교입니다. 그래서 복수 전공 제도가 굉장히 활발한데요. 국어교육과 학생이 초등교육이나 유아교육을 복수 전공하기도 하고 반대로 초등교육 전공 학생이 중등 일반사회교육을 복수 전공하기도 했어요. 대신 복수 전공을 선택하는 순간 무지하게 바빠져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 15∼20학점은 더 들어야 4년 안에 졸업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복수 전공을 하는 것은 자기 계발과 교사로서 여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다는 것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고 교원자격증도 하나 더 나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이죠. 하지만 저처럼 공부에만 몰두해서는 학교생활이 버거운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 쉽게 선택하면 안 되었지만 다 해낼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일반사회교육 복수 전공을 시작해버렸습니다. 제자의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몇 년 전 초등학교 교실에서 저와 공기놀이를 함께하고 친구들과 매일 오후 피구를 하며 밝게 웃던 제자가 꼭 1등을 해서 저를 만나러 오겠다니… 참 씁쓸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1등 못 하면 저를 찾아오지 않겠다는 것이니까요. 아마 중간고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이기도 하고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가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에서 나온 말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1등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개인에겐 정말 좋은 일이죠. 하지만 왜 꼭 1등이어야만 하는 걸까요?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슬픈 현실로 내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매력적인 유럽 미소국 사인디자인
미세움 / 장효민 (지은이)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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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움
소설,일반
장효민 (지은이)
사인도 하나의 공예작품이다. 세계적인 문화도시의 잘 된 사인은 거리의 공예작품으로 도시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연출하고 있다. 단순히 기호나 시각전달 매체 결과물이 아니라 그 나라,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 스토리를 간직한 공예작품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사인은 대부분 ‘건축과 환경’을 중시하여 도시 가로경관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작한다. 또한, 각 지역의 개성과 특색을 담아 표현하는 커뮤니티 사인의 역할은 물론,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인을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 책의 자료는 2020년 1월 말에 저자가 마지막으로 다녀온 유럽의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와 개성 있는 도시들의 다양한 디자인 단면을 담아보았다.1. 스위스 취리히, 리히텐슈타인공화국 2. 산마리노공화국, 이탈리아 벨린초나 3. 이탈리아 베로나, 라벤나, 라스페치아 4. 프랑스 모나코, 니스, 생 폴 드방스, 아를 5. 안도라공국, 팜플로나 6. 스페인 사라고사, 빌바오, 부르고스사인도 하나의 공예작품이다. 세계적인 문화도시의 잘 된 사인은 거리의 공예작품으로 도시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연출하고 있다. 단순히 기호나 시각전달 매체 결과물이 아니라 그 나라,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 스토리를 간직한 공예작품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사인은 대부분 ‘건축과 환경’을 중시하여 도시 가로경관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작한다. 또한, 각 지역의 개성과 특색을 담아 표현하는 커뮤니티 사인의 역할은 물론,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인을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자연과 지역문화를 반영한 경관조성이 어려운 오늘날의 도시환경에서 사인은 지역의 정보를 전달하고 도시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중요한 미디어이기 때문이다. 사인디자인 역시 성공적인 좋은 사례를 분석하고 검토하여 재창조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획일화 되어가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해외의 우수한 사례들을 찾아보고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가장 적합한 것을 찾아내고 또 그것에 우리만의 개성과 문화적인 요소를 반영한다면 가장 우리답고 아름다운 도시를 창조해 낼 수 있다. 이것은 결국 도시경관, 도시 전체의 이미지는 물론 도시브랜드 향상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 펜데믹 사태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 정도가 더 심해지면서 전 세계가 혼돈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매년 국외여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던 세계의 여행자들도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된다. 필자 역시 10년 이상 정기적으로 매년 다녀오던 해외의 도시디자인 탐색이 정지된 지금, 예전의 자료들을 다시 정리하면서 방문하였던 그 도시의 이미지를 생각해보곤 한다. 이 책의 자료는 2020년 1월 말에 마지막으로 다녀온 유럽의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와 개성 있는 도시들의 다양한 디자인 단면을 담아보았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우리의 염원과 자유롭고 안전한 글로벌 교류가 활성화되길 독자 여러분들과 기대해본다.
버림받은 천재의 환생 3
로크미디어 / 애아빵 (지은이)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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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애아빵 (지은이)
애아빵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반쪽짜리 천재, 복수귀가 되어 돌아오다! 모든 이론을 섭렵했으나 마나를 느낄 수 없었던 저주받은 천재, 루이스 드 브레이오. 삶의 끝에서 범재의 몸으로 눈을 뜨다! 쓸 만한 가신이 없어? 병사들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내가 가르치면 돼! 머릿속에 넘쳐흐르는 온갖 지식을 동원해 자신을 버린 옛 가문에 복수하라! 검술이면 검술, 정령술이면 정령술! 한계를 모르는 호쾌 만발 액션 판타지!Chapter 1 7Chapter 2 75Chapter 3 145Chapter 4 201Chapter 5 247반쪽짜리 천재, 복수귀가 되어 돌아오다! 『버림받은 천재의 환생』 모든 이론을 섭렵했으나 마나를 느낄 수 없었던 저주받은 천재, 루이스 드 브레이오 삶의 끝에서 범재의 몸으로 눈을 뜨다! 쓸 만한 가신이 없어? 병사들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내가 가르치면 돼! 머릿속에 넘쳐흐르는 온갖 지식을 동원해 자신을 버린 옛 가문에 복수하라! 검술이면 검술, 정령술이면 정령술! 한계를 모르는 호쾌 만발 액션 판타지!
마크 존스 대표작 세트 (전2권)
복있는사람 / 마크 존스 (지은이), 오현미 (옮긴이)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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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사람
소설,일반
마크 존스 (지은이), 오현미 (옮긴이)
마크 존스 대표작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하나님을 아는 지식』세트.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와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을 면밀하게 탐구했다. 그리스도를 아는 깊고 풍성한 신앙의 단계로 인도하며,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하나님에 대한 깊이 있는 앎을 돕는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과 함께 삼위일체 하나님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며, 청교도의 주옥같은 문헌을 살펴볼 수 있다.[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한국어판 서문 J. I. 패커의 서문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01 } 그리스도의 선언 02 } 그리스도의 엄위 03 } 그리스도의 언약 04 } 그리스도의 성육신 05 } 그리스도의 신성 06 } 그리스도의 인성 07 } 그리스도의 동행 08 } 그리스도의 믿음 09 } 그리스도의 감정 10 } 그리스도의 성장 11 } 그리스도의 성경 읽기 12 } 그리스도의 기도 13 } 그리스도의 무죄하심 14 }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시험 15 }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16 } 그리스도의 변화 17 }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기적 18 } 그리스도께서 남기신 말씀 19 } 그리스도의 죽음 20 } 그리스도의 부활 21 } 그리스도의 높아지심 22 } 그리스도의 대언 23 } 그리스도의 백성들 24 } 그리스도의 진노 25 } 그리스도의 얼굴 26 } 그리스도의 이름 27 } 그리스도의 직분 맺는말 주 스터디 가이드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한국어판 서문 서문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01 } 하나님은 삼위일체시다 02 } 하나님은 단순하시다 03 } 하나님은 영이시다 04 } 하나님은 무한하시다 05 } 하나님은 영원하시다 06 } 하나님은 불변하시다 07 } 하나님은 독립적이시다 08 } 하나님은 편재하신다 09 } 하나님은 전지하시다 10 }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11 } 하나님은 야훼이시다 12 } 하나님은 복되시다 13 } 하나님은 영화로우시다 14 } 하나님은 엄위하시다 15 } 하나님은 주권자시다 16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17 } 하나님은 선하시다 18 } 하나님은 오래 참으신다 19 }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 20 } 하나님은 지혜로우시다 21 }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22 }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23 }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 24 }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 25 } 하나님은 진노하신다 26 } 하나님은 신인동형론적이시다 맺는말 주 찾아보기마크 존스 대표작 세트 구성 1)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2) 『하나님을 아는 지식』 ― J. I. 패커를 잇는 차세대 개혁주의자 마크 존스의 최신작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와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을 면밀하게 탐구한 보석 같은 책이다! ― 박영돈, 송인규, 화종부, 김병훈, 권연경, 한병수, 우병훈, 이정규 추천 특징 - 그리스도를 아는 깊고 풍성한 신앙의 단계로 인도한다. -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하나님에 대한 깊이 있는 앎을 돕는다. -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과 함께 삼위일체 하나님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 청교도의 주옥같은 문헌을 살펴볼 수 있다.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도서 독자 대상 - 예수 그리스도, 성경, 역사적 기독교 신앙에 대해 깊이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그리스도인 -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정리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기독교 신앙을 변증해야 하는 목회자, 신학생, 간사
중국사 어떻게 읽을 것인가
투비북스 / 오카모토 다카시 (지은이), 강진아 (옮긴이)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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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카모토 다카시 (지은이), 강진아 (옮긴이)
일본학자의 날카로운 중국사 해석. 중국사에 관심 가진 독자에게는 중국 역사 전체의 핵심을 읽어내는 통찰을, 중국을 이해하고픈 독자에게는 뿌리 깊게 박힌 역사적 이유를 전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를 한 권에 담아낸 개설서 형태이지만 단순 개설을 뛰어넘는다. 사실 나열이나 시대별 요약에 그치지 않고 중국사 전체에 대해서 관점을 지니고 서술하는 문제작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듯이 총체적으로 조망해 역사적 특징을 뚜렷이 잡아내며, 또 그 역사가 지금의 중국에까지 계승된 영향을 서술하고 있다.첫머리에 서장 중국은 ‘쌍의 구조’로 봐야 한다 일본인은 ‘중국’을 모른다 12 나라에는 ‘개성’이 있다 15 제1부 ‘중국’의 시작 : 고대부터 현대까지 계승되는 것 제1장 왜 ‘하나의 중국’을 지향하는가 제각각이라서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 20 시대에 따라 변하는 ‘중국’의 범위 24 중국은 동화와 균질화로 커졌다 27 세계는 ‘중화(中華)와 외이(外夷)’ 둘로 나뉜다 31 ‘차이나(China)’도 ‘지나(支那)’도 어원은 진(秦) 36 진(秦)의 통일 - 봉건제에서 군현제로 39 한(漢)의 통일 - 군현제에서 군국제로, 그리고 다시 군현제로 44 제2장 ‘황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천자와 황제는 같은 것인가 49 황제라는 명칭은 한 고조가 ‘권력+권위’의 칭호로 만들었다 53 황제가 중심이 되는 세계질서 구축 56 ‘선양’이라는 미명의 실체 59 중국에 ‘제국(帝國)’은 없다 62 천명은 호족(胡族)에게도 내려오는가 66 황제조차 무시할 수 없는 지식계급 ‘귀족’의 존재 70 제3장 유교 없이는 중국사를 말할 수 없다 ‘유교’는 현실 세계에서 탄생한 자기중심 사상 75 유교적 이상 사회는 먼 옛날에 있다 78 전문가[specialist]는 한쪽으로 치우친 인간으로 여긴다 81 유교의 유효 사거리는 딱 개인까지 84 한(漢) 이후 ‘학문은 곧 유교’라는 상황이 2천여 년 지속되다 86 일본인이 아는 유교는 진짜와 비슷하지만 다른 것[似而非]이다 88 귀족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89 중국의 ‘정사(正史)’란 유교적 올바름을 드러내고자 기록한 것 92 유교는 ‘종교’인가 95 중국에 ‘종교의 시대’를 가져온 한랭화 98 불교를 전제로 하여 일어난 유교 르네상스 103 주자학은 ‘엘리트의, 엘리트에 의한, 엘리트를 위한 학술’ 105 ‘근대 사유’로서 양명학의 탄생과 좌절 108 유교는 중국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113 제2부 교차하는 ‘호(胡)’와 ‘한(漢)’, 바뀌는 왕조, 변화하는 사회 : 유목민의 대두에서 황제 독재로 제4장 중국사를 크게 움직인 유목민 이질적 세계가 이웃하는 땅에서 문명은 태어났다 118 유목민이 강했던 비결 123 유목민에게 국가의식은 있었는가 126 거란이 이뤄낸 것 129 한랭화가 유목민을 움직였고, 유목민이 중국 사회를 바꾸었다 133 온난화로 다시 나누어진 중국 138 ‘호한일체(胡漢一體)’라는 새로운 세계질서 구축 141 당의 번영과 멸망 144 새로운 호한 공존 시스템의 구축과 그 종언 149 몽골의 대두 배경에는 거란이 있다 152 몽골의 ‘혼일(混一)’ 158 경제 대국의 발전과 종언 160 제5장 당송변혁이 가져온 대전환 중국사의 최대 전환점[turning point] ‘당송변혁’ 165 강남 개발과 인구 증가 168 에너지 혁명이 가져온 것 171 경제 대국 송(宋) 174 화폐경제가 상업 발전을 촉진했다 175 새로운 도시의 탄생 179 니덤 패러독스의 문제점 181 제6장 ‘사(士)’와 ‘서(庶)’의 이원 구조 시대와 함께 변화한 ‘사’와 ‘서’ 186 서민의 대두가 낳은 새로운 엘리트 ‘사대부’ 189 문벌귀족은 망해도 ‘유품(流品)’은 망하지 않는다 191 가혹한 시험과 그것으로 얻는 특권 194 사대부는 될 수 없으나 권력을 지향한 사람들 198 당송변혁이 초래한 지방행정의 부조리 202 중국에서 뇌물은 필요악 205 중국에는 합법, 비합법, 선악의 경계가 없다 208 중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없다 211 일본은 왜 과거를 도입하지 않았는가 213 제3부 현대 중국은 어떻게 생겨났나 : 역사를 알면 지금이 보인다 제7장 현대 중국을 만든 명과 청 현대 중국의 시작은 명(明) 216 원을 멸망시킨 것은 명이 아니라 한랭화였다 219 명의 존재 이유[raison d’etre]가 된 ‘화이지변(華夷之辨)’ 221 공포정치와 그 목표 224 사회를 직접 장악하다 226 의옥(疑獄) 사건과 대규모 숙청 227 정난(靖難)의 변과 영락제 230 강남 삼각주의 차원이 다른 발전 231 무너지는 주원장 시스템 234 관과 민의 괴리가 만들어낸 ‘북로남왜(北虜南倭)’ 237 예상 못한 왕조 교체, 명에서 청으로 241 청의 통치 이데올로기 ‘화이일가(華夷一家)’ 244 만주인, 한어를 쓰게 되다 250 유럽의 중국 진출과 중국의 인구 폭발 252 아편전쟁으로 가는 길 256 아편전쟁으로는 바뀌지 않았다 258 제8장 관과 민이 괴리된[官民乖離] ‘서양화’와 ‘국민국가’ 경제적 분립이 부른 분할[瓜分]의 위기 260 양무운동은 독무중권(督撫重權)의 한 측면 265 일본은 ‘화혼양재(和魂洋才)’, 중국은 ‘중체서용(中體西用)’ 268 이홍장의 걱정이 현실로 드러난 청일전쟁 270 중국인에게 ‘국민’ 의식 심어준 량치차오(梁啓超) 273 신해혁명이란 무엇인가 278 혁명과 오족공화(五族共和) 281 공화제를 지향하면서도 위안스카이의 독재와 혼란으로 283 제9장 ‘공산주의 국가’ 중국 변하지 않는 중국사회 287 언제나 결론은 ‘하나의 중국’ 289 유교는 중국인에게 역사 그 자체이다 292 중국은 왜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는가 294 공산당 정권에서 자유경제가 성립하는 논리 298 중국인은 국가가 아니라 커뮤니티에 귀속되어 있다 300 중국과 잘 지내기 위한 비결 302 마치면서 306 참고문헌 308 역자후기 310‘중국사의 특징은 무엇인가’ ‘중국은 왜 그럴까’에 대한 어떤 해답 일본학자의 날카로운 중국사 해석 주요 특징을 중심으로 중국사 전체를 펼치다 중국사에 관심 가진 독자에게는 중국 역사 전체의 핵심을 읽어내는 통찰을, 중국을 이해하고픈 독자에게는 뿌리 깊게 박힌 역사적 이유를 전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를 한 권에 담아낸 개설서 형태이지만 단순 개설을 뛰어넘는다. 사실 나열이나 시대별 요약에 그치지 않고 중국사 전체에 대해서 관점을 지니고 서술하는 문제작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듯이 총체적으로 조망해 역사적 특징을 뚜렷이 잡아내며, 또 그 역사가 지금의 중국에까지 계승된 영향을 서술하고 있다. 지금의 중국도 역사적 특징의 연장이다 황허문명부터 중국공산당까지 수천 년 동안의 역사적 사건과 사실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어떻게 역사적 기저로 작용하는지, 또 어떻게 계승되는지 설명하고 해석해낸다. 그리하여 황제와 천하사상, 지배층과 피지배계층의 갈등과 각자의 생존방식, 경제력의 보고인 강남과 정치 중심지 화북의 미묘한 관계, 유목민과 한인(漢人)과의 관계, 그리고 현재까지도 강력하게 작동하는 중화주의, 하나의 중국에 집착하는 이유, 국가보다 지역이 우선되는 까닭 등을 알게 된다. 중국사의 특징은 대립이다 저자는 중국사의 가장 큰 특징을 이원 구조(쌍[對]의 구조)로 보고 있다. 세계를 중화와 외이로 가르고, 내부는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사(士)와 서(庶)로 나뉘는 등의 대립 특징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온존되고 있다고 본다. 공산당 체제에서 자본주의 경제가 가능한 이유도 이런 역사적 맥락에서 설명하고 있다. 일본학자의 시각은 냉정하다 원래 이 책은 일본 독자를 대상으로 중국을 이해시키기 위해 중국사 교양으로 나온 것이다. 따라서 일본학계와 일본학자가 현재 중국사와 중국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헤아려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중국사와 중국을 보는 관점을 더욱 다양하게 해줄 것이다.‘중국사’란 현대 중국의 성장 내력이므로, 역사를 읽는 것은 중국을 이해할 절호의 단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찬합의 구석 한 칸’을 후벼 파듯 세세한 사실‧사건을 가지고 끝까지 파고들기보다는, 각 칸의 틀을 잡고 있는 ‘찬합’ 그 자체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생각할 수 있는 ‘읽는 방법’을 제안해 보려고 했습니다. - 첫머리에 사람의 개성이 그 성장 과정, 이력, 인생의 결과인 것처럼 나라의 개성은 역사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무엇이 그런 개성을 만들어 냈고, 그 개성이 어떠한 현상을 초래했는가를 풀어가고 싶습니다. 중국의 개성을 한마디로 말하면 ‘이원 구조’입니다. 그 구체적, 역사적인 내용이 본문의 주제이지만, 여기서 그 취지를 좀 더 알기 쉽게 표현해 두면 ‘쌍[對]의 구조’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사물을 크게 대립하는 두 개의 것으로 나누어 생각합니다. 언행(言行), 허실(虛實), 상하(上下), 남녀(男女), 원근(遠近), 조야(朝野) 등 한어에는 쌍의 의미를 가진 숙어가 수없이 많습니다. 중국에는 ‘제국’이라는 한어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한어에서 ‘나라[國]’는 일정한 한정된 범위, 예를 들어 ‘조선국’이나 ‘일본국’처럼 제후가 영유하는 범위를 뜻하는 말입니다. 일본인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왕국’이니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는 ‘제국’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어에서는 ‘제국’이라는 말은 있을 수 없는 자가당착의 어휘입니다. 왜냐하면 황제는 천자와 동의어이기 때문입니다. 천자는 전 세계(=천하)의 통치를 하늘에서 위임받은 존재이므로 ‘나라[국]’라는 글자가 뜻하는 ‘일정한 범위’라는 의미와 모순되어서입니다. 황제가 다스리는 범위는 전 세계여야만 합니다.
모듈별 이해와 통합에 기초한 Big Network Design
성안당 / 이중호 (지은이)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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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소설,일반
이중호 (지은이)
시스코 네트워크 국제 공인 자격증 중 최고 레벨인 CCIE이자 네트워크 강의로 유명한 이중호 강사가 네트워크 디자인에 필요한 요소들을 고려한 이론과 실전 사례를 다룬 교재다. 토폴로지, 대역폭, 프로토콜, 솔루션 등 네트워크 디자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개념과 원리를 중시하면서 현장의 관점에서 집필되었다. 또한 네트워크 디자인의 주요 고려 요소인 가용성과 비용 효율성을 염두에 둔 것이 특징이다. 부록에서는 필수적인 서버 개념을 담았다.Chapter 01. 데이터의 흐름 Lesson 01. 네트워크 디자인 강의를 시작하며 Lesson 02. 네트워크 디자인을 위한 Hierarchical 3 Layer 모델 Lesson 03. OSI 7계층 모델 Lesson 04. 라우터와 스위치는 길을 알려 준다 Lesson 05. 실제로 패킷이 이동하는 궤적 Lesson 06. 패킷의 출발! 애플리케이션 계층 Lesson 07. 자를까, 말까? 트랜스포트 계층 Lesson 08. 컨제스천&TCP 컨제스천 컨트롤 Lesson 09. 네트워크 간의 길 찾기-네트워크 계층 Lesson 10. '전 세계' 3계층 이상의 장비를 구분하는 네트워크 계층 주소 Lesson 11. 네트워크마다 데이터 링크 프로토콜은 다르다 Lesson 12. 물리적인 물리 계층 Lesson 13. 1계층 장비인 허브와 이더넷 컬리전 Lesson 14. 프레임, 2계층 장비-스위치에 도착하다 Lesson 15. 패킷, 3계층 장비-라우터에 도착하다 Chapter 02. 토폴로지&용량 산정 디자인 Lesson 01. LAN 네트워크 디자인을 위한 Hierarchical 3 Layer 모델 Lesson 02. Hierarchical 3 Layer 모델을 구성하는 장비 Lesson 03. Hierarchical 3 Layer 모델에 대역폭 할당(용량 산정)하기 Lesson 04. WAN 용량 산정(대역폭 할당)하기 Lesson 05. Hierarchical 3 Layer 모델 장비의 포트 수 Lesson 06. Hierarchical 3 Layer 모델의 코어, 디스트리뷰션, 액세스 계층에 각각 스위치, 라우터, 스위치를 배치하는 이유 Lesson 07. LAN 네트워크와 VLAN Lesson 08. 액세스 링크와 트렁크 Lesson 09. Hierarchical 2 Layer 모델과 서버의 위치 Lesson 10. Hierarchical 3 Layer 모델 디자인의 장점과 가용성 확보 방안 Lesson 11. WAN 네트워크 토폴로지 Chapter 03. LAN 디자인 Lesson 01. VLAN 선언 정보를 일치시키는 VTP 프로토콜 Lesson 02. VTP 프로토콜의 구현과 VTP 프루닝 Lesson 03. VTP 프로토콜 사용하지 않기 Lesson 04. 스위칭 루프와 STP Lesson 05. STP의 동작 Lesson 06. STP의 두 가지 문제점과 극복 방안 Lesson 07. 링크 이중화를 위한 이더채널 Lesson 08. VLAN 간 라우팅, VLAN 간 레이어 3 스위칭 Lesson 09. 레이어 3 스위칭이 빠른 이유 Lesson 10. HSRP, VRRP, GLBP Lesson 11. 무선 LAN Lesson 12. VoIP(Voice over IP) 구성안 Lesson 13. LAN 네트워크가 다운되지 않는 이유 Lesson 14. 거대 LAN 네트워크의 구성 Chapter 04. WAN 디자인 Lesson 01. WAN 서비스의 특징 Lesson 02. WAN 인캡슐레이션 Lesson 03. WAN 서비스의 요금 체계 Lesson 04. 포인트 투 포인트 WAN 연결과 멀티포인트 WAN 연결 Lesson 05. WAN 대역폭 산정하기 Lesson 06. WAN의 구성 사례 Chapter 05. IP 디자인 Lesson 01. IP 주소와 관련된 두 가지 문제 Lesson 02. 서브네팅 Lesson 03. VLSM을 이용한 IP 디자인 Lesson 04. 루트 서머라이제이션 Lesson 05. NAT Lesson 06. IPv6 Lesson 07. 기타 IP 관련 솔루션 Chapter 06. 라우팅 프로토콜 디자인 I Lesson 01. 라우팅이란 무엇인가요 Lesson 02. 라우팅 프로토콜별 메트릭 Lesson 03. 라우팅 프로토콜의 첫 번째 분류 방법 Lesson 04. 라우팅 프로토콜의 또 다른 분류 방법 Lesson 05. 디스턴스 벡터 라우팅 프로토콜 Lesson 06. 링크 스테이트 라우팅 프로토콜 vs 하이브리드 라우팅 프로토콜 Lesson 07. Integrated IS-IS 개념 정복하기 Lesson 08. OSPF, Integrated IS-IS, EIGRP 라우팅 프로토콜의 네이버 테이블 만들기 Lesson 09. NBMA 네트워크에서 네이버 찾기 Lesson 10. OSPF, Integrated IS-IS, EIGRP 라우팅 프로토콜의 패킷들, 라우터와 에어리어의 종류 Lesson 11. 스태틱 루트, OSPF, Integrated IS-IS, EIGRP 라우팅 프로토콜 디자인 및 구현 예 Chapter 07. 라우팅 프로토콜 디자인 II Lesson 01. AS와 BGP의 개요 Lesson 02. 고객 AS(Stub AS)는 언제 BGP를 사용하나요? Lesson 03. 고객 AS에서 ISP AS로 BGP 정보 넘겨주기, 고객 AS 안으로 디폴트 정보 넘겨주기 Lesson 04. ISP AS의 IBGP 세션 관련 이슈와 솔루션 Lesson 05. ISP AS와 BGP 라우팅 Lesson 06. ISP AS의 AS-Path 필터링 Lesson 07. 기타 라우팅 관련 솔루션 Chapter 08. 네트워크 보안 디자인 Lesson 01. 방화벽은 네트워크의 첫 번째 방어막 Lesson 02. 방화벽의 3계층 이외의 동작 Lesson 03. Layer 3 방화벽의 한계와 보안 정책 디자인 Lesson 04. IDS(침입 탐지 시스템) Lesson 05. IDS의 한계 Lesson 06. IPS(침입 방지 시스템) Lesson 07. 웹 방화벽 Lesson 08. 방화벽 로드 밸런싱 Lesson 09. VPN과 로드 밸런싱 Lesson 10. L4 스위치가 생략된 방화벽 로드 밸런싱 Lesson 11. VPN, IDS, IPS의 위치 Lesson 12. 통합 보안 장비, UTM 부록. Appendix 부록 A. 네트워크 엔지니어라면 알아야 할 서버에 대한 세 가지 질문 부록 B. 네트워크에 투자할 때의 ROI 계산하기 펼쳐보기 닫기 모듈별 이해와 통합에 기초한 Big Network Design 이 책은 시스코 네트워크 국제 공인 자격증 중 최고 레벨인 CCIE이자 네트워크 강의로 유명한 이중호 강사가 네트워크 디자인에 필요한 요소들을 고려한 이론과 실전 사례를 다룬『Big Network Design』의 1판 9쇄이다. 특히 저자는 토폴로지, 대역폭, 프로토콜, 솔루션 등 네트워크 디자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개념과 원리를 중시하면서 현장의 관점에서 썼다. 또한 네트워크 디자인의 주요 고려 요소인 가용성과 비용 효율성을 염두에 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부록에서 필수적인 서버 개념을 담아 독자 여러분이 통합적인 시각으로 네트워크를 이해하도록 했다. 총 8개의 모듈(Chapter)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83개의 강의(Lesson)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구성도 초보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각 작업에 대한 내용을 빠짐없이 설명하고 있으며, 각 Step으로 구성하여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다. ■ 머리말 중에서 네트워크 초보자라도 '이 책을 소화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네트워크 디자인'이라는 특별한 주제 때문에 네트워크에서 발견되는 모든 프로토콜과 장비를 다룰 수 밖에 없었다. 마치 레고 블록과 같이 각각의 Chapter와 Chapter에 포함된 Lesson들은 네트워크 디자인을 위해 필요한 부속 모듈이다. 이러한 부속품들을 잘 조합하여 하나의 네트워크로 디자인하려면, - 네트워크 디자인 이론에 익숙해야 하지만 - 네트워크 디자인 사례를 많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은 많은 그림과 표와 예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여준다. 또한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구현 명령어는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때문에 많은 구현 예가 필요했다. 이러한 구현 명령어는 모든 제조사의 명령어가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시스코 사의 명령어를 사용했다. ■ 책 내용 요약 Chapter 01. 데이터의 흐름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를 설명하는데, 이것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네트워크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생길 것이다. 네트워크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감을 가지고 있어도 이 장을 생략하지 말기 바란다. 기존 강의와 도서와 달리 저자 나름대로의 10년 이상의 강의 노하우가 담긴 부분으로, 데이터 흐름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이다. Chapter 02. 토폴로지&용량 산정 디자인 네트워크의 토폴로지, 즉 장비와 선의 배치에 대한 장으로, 대역폭 산정 방법도 다룬다. 토폴로지란 뼈대로 솔루션이나 프로토콜의 살을 갖다 붙일 중요한 기초가 된다. Chapter 03. LAN 디자인 LAN 스위칭에 대한 장으로 실제 LAN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와 함께 LAN 스위칭 프로토콜에 대한 철저한 학습 실전 사례, 솔루션/프로토콜 배치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Chapter 04. WAN 디자인 WAN 서비스에 대한 장이다. 가격 경쟁력 때문에 현재의 대세가 인터넷 VPN망이지만, 기존의 프레임 릴레이, ATM, 전용 회선을 사용하는 독자를 위해서 다양한 WAN 서비스에 대한 기술을 비교했다. 또한 실무 차원에서 WAN 회선 요금이 중요한 만큼 요금 결정 기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Chapter 05. IP 디자인 IP 주소 할당과 네트워크 정보의 서머라이제이션에 익숙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그 밖에 NAT, IPv6 헬퍼 어드레스, IP Unnumbered 등의 IP 관련 솔루션의 적용을 다룬다. Chapter 06. 라우팅 프로토콜 디자인 I IGP(Interior Gateway Protocol) 계열의 라우팅 프로토콜에 대한 장으로, IGP 계열의 라우팅 프로토콜들의 특성을 비교 제시했다. 실제 환경에서 라우팅 프로토콜들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Chapter 07. 라우팅 프로토콜 디자인 II BGP 라우팅 프로토콜에 대한 장으로,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직원과 ISP 고객망에서 BGP를 어떻게 다르게 사용하는지 설명했다. 그 외 리디스트리뷰션, 디스트리뷰션 리스트, 패시브 인터페이스 등의 라우팅 관련 솔루션을 설명했다. Chapter 08. 네트워크 보안 디자인 네트워크 보안 디자인에 대한 장으로, 방화벽, IDS(Internet Detection System), IPS(Internet Protection System), UTM(Universal Threat Management), 웹 방화벽 장비의 특성을 비교하고, 네트워크 보안 장비들이 가용성을 위해 어떻게 복잡하게 배치되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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