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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저널 2021.여름
도화 / 문학저널 편집부 (지은이) / 2021.06.01
15,000
도화
소설,일반
문학저널 편집부 (지은이)
계간 문학저널 2021년 여름호. 이번 호에서는 특집 ‘인문답사1-근대의 완성지 풍도를’ 비롯해 기획연재 ‘앵무새 죽이기-들뢰즈의 욕망과 도착, 기계주의’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이성준 소설가의 작가특집과 나태주, 허영자, 박형진 등 20여 명 시인의 신작시를 비롯해 신작시조, 신작수필, 신작소설, 서평 등 다양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책머리에 인문정신으로서의 문학적 구상과 실천|유성호 특집 / 인문답사1-근대의 완성지 풍도楓島 일본 탄생의 성지聖地, 풍도에서 성환까지|이형우 사료에 나타난 풍도의 고난과 그 미학|강석근 풍도 인문유산기-기억과 기록|이창식 기획연재 / 앵무새 죽이기 들뢰즈의 욕망과 도착, 기계주의(machinism)|박정진 김수영 읽기 김수영의 시에 나타난 시와 민주주의|황규관 작가특집 라이더 외 1편|이성준 평론 _ 공작公爵, 그리고 공작工作|양진호 신작시 사람 꽃|나태주 ^ 212 무제無題|허영자 ^ 213 통증이 반짝일 때|박형진 ^ 214 별이 있는 창문|김경수 ^ 216 기다림|강당희 ^ 218 허전한 마음|김정심 ^ 220 무인도|류중석 ^ 221 민들레|배귀선 ^ 222 그랭이질 성황당|윤현순 ^ 223 그날|윤 효 ^ 225 마른 달빛|이승애 ^ 227 시멘트 중독자|이영숙 ^ 229 독도유언|이창식 ^ 231 저 달이 가깝구나|임혜주 ^ 232 루브르 박물관엔 전생의 내가 있다|정국희 ^ 234 산속의 무덤집|정미소 ^ 236 섬|정여원 ^ 237 민달팽이의 고인돌집|지영환 ^ 238 이름을 부른다|함순례 ^ 239 목련꽃 아래서|황현대 ^ 241 신작시조 오후 세 시|강현덕 ^ 243 방금이 금방,|류미야 ^ 244 삼삼한 K-할머니가 보고 싶다|이소영 ^ 245 몰라|이종문 ^ 246 신작수필 한약 상추|권재도 ^ 247 음복飮福|김석구 ^ 250 불의에 저항한 문인 매월당 김시습|이창형 ^ 253 독서삼여讀書三餘|한명희(韓明熙)^ 257 신작소설 물 속 바람계곡|신종국 ^ 261 독사의 뱃가죽|정미경 ^ 283 장편연재(마지막 회) 인간의 초상|유중원 ^ 302 신인문학상 수필부문 당선작 심사평|권남희 ^ 354 연필 부부|류경애 ^ 356 아버지의 일기|이강식^ 362 서평 위반하는 글쓰기와 섹슈얼리티의 위반|황 산 ^ 370계간 『문학저널』 2021년 여름(200호)호는 특집 ‘인문답사1-근대의 완성지 풍도를’ 비롯해 기획연재 ‘앵무새 죽이기-들뢰즈의 욕망과 도착, 기계주의’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이성준 소설가의 작가특집과 나태주, 허영자, 박형진 등 20여 명 시인의 신작시를 비롯해 신작시조, 신작수필, 신작소설, 서평 등 다양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나도향 단편문학 (큰글씨책)
정씨책방 / 나도향 (지은이) / 2018.10.17
27,000
정씨책방
소설,일반
나도향 (지은이)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시와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문학읽다」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17원 50전 당착 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뽕 사랑고개 속 모르는 만년필 장사 여이발사 은화.백동화 출학 행랑 자식“백조파 특유의, 감상적이고 환상적인 작품”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시와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문학읽다」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나도향 단편문학》은 《노천명 단편문학》, 《이효석 단편문학》, 《방정환 단편문학》, 《윤동주 시집》, 《김소월 시집》, 《김동인 단편문학》에 이은 「한국 문학 읽다」시리즈 7번째 작품이다.그 집에는 삼룡(三龍)이라는 벙어리 하인 하나가 있으니 키가 본시 크지 못하여 땅딸보로 되었고 고개가 빼지 못하여 몸뚱이에 대강이를 갖다가 붙인 것 같다. 거기다가 얼굴이 몹시 얽고 입이 크다. 머리는 전에 새꼬랑지 같은 것을 주인의 명령으로 깎기는 깎았으나 불밤송이 모양으로 언제든지 푸 하고 일어섰다. 그래 걸어다니는 것을 보면, 마치 옴두꺼비가 서서 다니는 것같이 숨차 보이고 더디어 보인다. 동네 사람들이 부르기를 삼룡이라고 부르는 법이 없고 언제든지 ‘벙어리’, ‘벙어리’라고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앵모’, ‘앵모’ 한다. 그렇지만 삼룡이는 그 소리를 알지 못한다.그도 이 집 주인이 이리로 이사를 올 때에 데리고 왔으니 진실하고 충성스러우며 부지런하고 세차다. 눈치로만 지내 가는 벙어리지마는 듣는 사람보다 슬기로운 적이 있고 평생 조심성이 있어서 결코 실수한 적이 없다.아침에 일어나면 마당을 쓸고, 소와 돼지의 여물을 먹이며, 여름이면 밭에 풀을 뽑고 나무를 실어 들이고 장작을 패며, 겨울이면 눈을 쓸며 장 심부름과 진일 마른일 할 것 없이 못 하는 일이 없다.<벙어리 삼룡이>
ZZIN 디지털 노마드 창업
라온북 / 류희은 (지은이) / 2021.07.01
14,500원 ⟶
13,050원
(10% off)
라온북
소설,일반
류희은 (지은이)
누구나 한 번씩 꿈꿔보는 인생이 있다. 매일 9 to 6로 출퇴근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만 일하고 남은 시간은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 게다가 높은 수익까지 낼 수 있는 삶. 돈과 시간에 자유로운 그런 부자 같은 삶이 꿈만 같다고? 아니다. 실제로 이룰 수 있는 꿈이다. 《ZZIN 디지털 노마드 창업》은 현시대에 가장 알맞으면서도 즐겁게,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 창업’에 대해 소개한다. 대학교 2학년에 월 1,000만 원을 벌기 시작하면서 20대에 벌써 미니 은퇴를 선포한 저자는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기업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기업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왜 디지털 노마드 창업이 좋은지, 디지털 노마드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것, 디지털 노마드 회사 운영기, 꾸준히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를 즐기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좋아하는 일로 꽉 채운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수익 파이프라인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ZZIN 디지털 노마드 창업》과 함께 ‘럭셔리한 창업’에 도전해보자.프롤로그 스물여덟,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즐기다 1장 왜, 디지털 노마드 창업인가 새로운 직업의 정의가 필요하다 놀이하는 인간, 호모루덴스로 살다 스물여덟 살, 미니 은퇴를 맞이하다 부자의 마인드 vs 빈자의 마인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 내 인생의 프리패스를 만들다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2장 디지털 노마드 창업을 위해 알아야 할 것 프리랜서 vs 1인 기업 vs 스타트업 창업은 돈도 많이 들고 리스크도 크다? 중요한 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다 디지털 노마드 창업 전 이것 먼저 준비하자 부자의 마인드로 럭셔리하게 시작하라 일반적인 창업과는 다른 즐기는 창업의 특징 디지털 노마드 창업에 필요한 스킬 4가지 창업하려면 앱이나 웹사이트를 꼭 처음부터 개발해야 할까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공부법을 익혀라 3장 20대, 디지털 노마드 사업가로 살아가다 디지털 노마드 사업가의 하루 치열하게 경험한 20대의 삶 대학에서 배운 사고체계, 실전에서 써먹다 내가 UX를 공부한 방법 프리랜서에서 회사 대표가 되기까지 스물다섯 살 사장, UX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다 창업을 위해 최소한으로 알아야 할 IT 지식 4장 퍼펙트한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를 위한 멘탈 붙잡기 클라이언트와 ‘지R 같은’ 상황 피하는 방법 내가 원하는 결과를 다른 사람 손에서 만들어내는 방법 견적 올리지 말고 커뮤니케이션 비용부터 줄여보자 클라이언트를 200% 만족시키는 방법 지긋지긋한 고객 갈등 10가지 유형 대처법 고객에 따른 프로세스를 설계하라 에필로그 시대가 물려준 ‘디지털 자산’을 땅에 묻어두지 말자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아도 근로소득 만드는 디지털 노마드 창업! 누구나 한 번씩 꿈꿔보는 인생이 있다. 매일 9 to 6로 출퇴근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만 일하고 남은 시간은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 게다가 높은 수익까지 낼 수 있는 삶. 돈과 시간에 자유로운 그런 부자 같은 삶이 꿈만 같다고? 아니다. 실제로 이룰 수 있는 꿈이다. 《ZZIN 디지털 노마드 창업》은 현시대에 가장 알맞으면서도 즐겁게,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 창업’에 대해 소개한다. 대학교 2학년에 월 1,000만 원을 벌기 시작하면서 20대에 벌써 미니 은퇴를 선포한 저자는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기업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기업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왜 디지털 노마드 창업이 좋은지, 디지털 노마드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것, 디지털 노마드 회사 운영기, 꾸준히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를 즐기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좋아하는 일로 꽉 채운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수익 파이프라인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ZZIN 디지털 노마드 창업》과 함께 ‘럭셔리한 창업’에 도전해보자. 내가 원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 일 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 아침에 쫓기듯이 일어날 필요가 없다. 허겁지겁 힘들게 지하철에 끼어서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 때로는 남들 일할 시간에 운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러 간다.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번은 길게 휴가도 낼 수 있어 해외로 떠난다. 그래도 괜찮다. 노트북 한 대만 있으면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수익 파이프라인은 탄탄하게 세워져 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다. 《ZZIN 디지털 노마드 창업》의 저자는 돈과 시간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부자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디지철 노마드 창업’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디지털 노마드는 ‘스스로 창출하는 일을 하는’ 직업의 형태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다. 이것을 이뤘을 때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한 진짜 부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1장은 왜 디지털 노마드 창업이 중요한지 이야기하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 창업을 통해 부자의 마인드로 살아갈 수 있고, 디지털 노마드 창업을 통해 자신에게 무엇이 어울리는지 알아보고 ‘인생의 프리패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2장에서는 디지털 노마드 창업을 위해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들을 알려준다. 프리랜서와 스타트업, 1인 기업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과 함께 디지털 노마드 창업 필요한 스킬들을 알려준다. 특히 미리 앱이나 웹사이트를 만들기보다는 기획과 아이템을 확실히 할 것을 강조한다. 3장은 저자가 디지털 노마드 사업을 운영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가 어떤지에 대해 실제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UX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4장은 디지털 노마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비결을 소개한다. 힘들게 하는 클라이언트 유형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일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디지털 노마드 창업은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의 일을 포기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원하는 것을 도전해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만들고 싶은 꿈을 나만의 방식으로 현실화시켜보길 바란다.디지털 노마드 창업은 마치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몇 시간에 걸쳐 기다리는 와중에 프리패스로 제일 먼저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몇 가지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들과 달리 프리패스를 가진 사람들은 훨씬 더 많은 종류의 놀이기구를 타고, 심지어 좋아하는 놀이기구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탈 수 있는 여유도 주어지게 된다.20대 후반, 현재의 나는 디지털 노마드 창업으로 나만의 프리패스를 만들어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마음껏 탈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원하는 만큼의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얻은 것과 더불어 창업의 형태나 직업의 형태 한 가지를 선택하지 않고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곳 어디든지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며 사무실 밖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만끽하고 싶었다. 하루의 시간을 마음껏 자유롭게 배분해 업무 외에 다른 자기계발도 열심히 하면서 나를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만큼의 인간관계에 투자하며 사람관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싶지도 않았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현재 나의 회사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10명 가까이 되지만 모두 각자 편한 공간에서 일하며 필요한 날에만 출근하고 있다. 불필요한 회식도 없으며 나뿐만 아니라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업무 시간도 자유롭다. 할당된 일을 정해진 기한 안에 끝내기만 한다면 언제 일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나는 회사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해 대학 수업과 스포츠, 외국어 공부도 틈틈이 할 수 있었다. 나는 하나의 큰 주제로 디지털 세상에서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나를 표현하며 살아간다. 사업 목표를 무조건 세우고 그것만을 좇는다기보다는 가볍고 유연하게 나의 상태를 유지하며 시장의 반응을 보며 빠르게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정년이 보장된다고 믿는 대기업 취업만이 과연 나의 삶의 안정을 가져다줄까? 현재 사회가 우러러보는 사회적 기준이 과연 10년 뒤에도 여전히 똑같을까? 눈 깜짝할 새 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 자신은 늘 똑같은 것을 좋아하고 흥미를 갖게 될까?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과 끝없이 비교하며 도대체 어디까지 성장해야만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까? 디지털 노마드 창업을 통해 바로 이러한 질문들을 여러분 스스로에게 던져 보길 바란다. 당신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은가?
ENJOY 이번엔! 강원도
넥서스BOOKS / 강석균 (지은이) / 2019.09.25
19,800
넥서스BOOKS
소설,일반
강석균 (지은이)
같은 듯 다른 매력을 간직한 강원도 18개 지역의 여행 정보가 모두 담겨 있다. 여행 일정에 맞는 추천 코스와 수도권과의 인접성을 기준으로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눈 18개 지역의 세세한 정보가 담긴 지역 여행, 느낌이 있는 테마 여행을 통해 가장 쉽고, 즐겁게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미리 만나는 강원도 강원도 볼거리 BEST 18 강원도 즐길거리 BEST 18 강원도 먹거리 BEST 18 강원도 살거리 BEST 18 강원도 축제 강원도 여행 캘린더 추천 코스 여행 일정 짜기 로맨틱 데이트 여행, 하루 코스 자연주의 레포츠 여행, 1박 2일 코스 동해안 일출 여행, 1박 2일 코스 강원도 식도락 여행, 2박 3일 코스 산과 바다 여행, 3박 4일 코스 지역 여행 서부 지역 철원 고석정, 삼부연 폭포, 순담 계곡, 직탕 폭포, 철의 삼각전적관,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외 화천 용담 계곡, 연꽃단지, 감성테마 문학공원, 산천어축제장, 붕어섬, 평화의 댐, 비수구미 외 춘천 남이섬, 구곡폭포, 강촌, 김유정 문학촌, 중도, 공 지천, 명동, 소양강댐, 청평사 외 홍천 한서기념관, 팔봉산, 유치리, 수타사, 광원리 은 행나무 숲, 살둔 계곡, 삼봉 약수 외 횡성 풍수원 성당, 우리별 천문대, 미술관 자작나무 숲, 병지방 계곡, 안흥찐빵마을 외 원주 간현 유원지,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역사박물 관, 박경리 문학공원, 치악산, 구룡사 외 중부 지역 양구 직연 폭포, 두타연, 박수근 미술관, 한반도섬, 국 토정중앙 천문대, 을지전망대 외 인제 백담사, 백담사 만해마을, 내린천, 진동 계곡, 원 대리 자작나무 숲, 곰배령, 미산 계곡 외 평창 방아다리 약수, 이효석 문학관, 허브나라, 월정사, 상원사, 자생식물원, 대관령 삼양목장 외 정선 정선 레일바이크, 아우라지, 병방치 스카이워크, 오일장, 아라리촌, 화암 동굴, 만항재 외 영월 선돌, 한반도 지형, 법흥사, 장릉, 동강사진박물관, 청령포, 별마로 천문대, 동강, 고씨굴 외 태백 용연 동굴, 바람의 언덕, 귀네미마을, 검룡소, 황지, 태백산, 철암 단풍 군락지, 구문소 외 동부 지역 고성 화진포, 거진항, 통일전망대, 이기붕 별장, 고성왕곡마을, 송지호, 청간정, 건봉사 외 속초 영랑호, 아바이마을, 청초호 호수공원, 대포항, 테디베어팜, 권금성, 설악산, 울산바위 외 양양 낙산사, 낙산 해변, 하조대, 휴휴암, 남애항, 오색주전골, 어성전·법수치 계곡, 한계령 외 강릉 주문진항, 경포대, 경포 해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오죽헌, 소금강 계곡, 정동진 외 동해 망상 해변, 대진 해변, 묵호항, 천곡천연동굴, 호해정, 추암, 무릉 계곡, 쌍폭포 외 삼척 죽서루, 동굴 신비관, 맹방 해변, 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대금굴, 환선굴 외 테마 여행 강원도 걷기 여행 강원도 MTB 여행 강원도 레포츠 여행 강원도 등산 여행 강원도 캠핑 & 자연휴양림 여행 강원도 해변 여행 강원도 템플스테이 여행 정보 강원도 기본 알기 강원도 여행 준비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시티투어 즐기기 사계절이 다채로운 강원도를 만나다! - 한눈에 보는 강원도 전 지역의 여행 정보! - 강원도를 알려주마, 베스트 코스! - 강원도 제대로 즐기기, 테마 여행! 강원도 전 지역 여행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기 높고 가파른 산과 파도가 넘실대는 푸른 바다, 울창한 원시림 속 쏟아지는 맑은 폭포와 계곡을 모두 품은 청정 자연의 도시 강원도. 이러한 강원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레포츠, 청정 지대에서 나고 자라는 싱싱한 먹거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문화적 전통이 살아 있고, 같은 듯 다른 매력을 간직한 강원도 18개 지역의 여행 정보가 에 모두 담겨 있다. 여행 일정에 맞는 추천 코스와 수도권과의 인접성을 기준으로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눈 18개 지역의 세세한 정보가 담긴 지역 여행, 느낌이 있는 테마 여행을 통해 가장 쉽고, 즐겁게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구석구석 알짜 여행지가 가득한 강원도 제대로 즐기기 강원도는 산과 바다, 계곡, 강, 천연 동굴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알짜 여행지로 가득한 곳이다. 천혜 자연을 자랑하는 만큼 각종 레포츠와 등산, 걷기 여행부터 자연휴양림과 템플스테이 등 즐길 것도 다양하다. 사계절 내내 즐길 것이 많은 강원도에서 산을 오르고, 계곡을 따라 트래킹을 하고, 산수 좋은 곳에서 캠핑을 하면서 강원도 곳곳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에서는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을 제대로 즐기는 테마 여행과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이동 경로를 고려해 정리한 지역별 베스트 코스를 제공한다. 미리 만나는 강원도 | 산 좋고 물 좋고 유서 깊은 역사와 맛있는 음식, 따뜻한 인심이 있는 보물섬과 같은 곳 강원도의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미리 만나 본다. 사계절이 다채로운 강원도의 축제 정보까지 한눈에 살펴보자. 추천 코스┃강원도를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코스를 소개한다. 연인과 함께, 친구나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여도 좋은 강원도 최고의 여행지를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일정을 세워 보자. 지역 여행┃수도권과의 인접성을 기준으로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눈 강원도 18개 시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담았다. 유명한 관광지와 구석구석 숨어 있는 알짜 여행지까지 꼼꼼히 살펴본다. 맛집 · 숙소┃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식당과 숙소이다. 잘 먹고 잘 자야 몸과 마음이 행복한 여행이 된다. 지역의 특색이 고스란히 담긴 먹거리가 있는 식당과 편안한 잠자리를 소개한다. 베스트 투어┃강원도 각 지역별로, 이동 경로를 고려한 베스트 코스를 추천한다. 테마 여행┃산과 바다, 계곡, 강을 모두 지닌 강원도는 사계절 내내 즐길 것들이 많다. 산을 오르고, 계곡을 따라 트래킹을 하고, 산수 좋은 곳에서 캠핑을 하면서 강원도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테마 여행을 소개한다. 여행 정보┃강원도의 기본 정보와 여행 전 준비할 사항들, 강원도로 가는 교통과 현지 대중교통까지 여행 전 알아 두면 좋을 정보와 편리하게 주요 여행지를 돌아보는 방법, 시티투어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문학테라피 / 진민영 (지은이)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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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진민영 (지은이)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 책상 앞을 떠나왔지만 머리는 여전히 팽팽 돌아간다. 매듭짓지 못한 일, 훅 치고 들어온 타인의 말, 끝을 알 수 없는 크고 작은 생각들이 두서없이 떠오른다.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무언가를 자꾸 놓치는 기분에 알 수 없는 조급함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가 한숨과 함께 꺼진다. 이윽고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온 마음의 소리.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고생이냐……."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는 피곤하게 사는 걸 잘 알지만 쳐낼 방법을 몰라 매일이 너덜너덜의 연속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오늘도 한껏 무리했다면, 이번 생의 부귀영화를 습관처럼 중얼거리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펼쳐 보자. 나의 생활에 작은 쉼표 하나를 붙여 줄 타이밍이다.시작하는 말 1장.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 버렸네요 이유 없이 짜증날 때 어디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할 때 뒤늦게 진로 고민할 때 독서가 숙제처럼 느껴질 때 쓸데없는 걸 자꾸 살 때 욕심이 너무 많아 양손이 버거울 때 잡념으로 마음이 복잡할 때 감정 표현이 어려울 때 리액션에 오류 났을 때 퇴사하고 싶을 때 시간 낭비로 느껴질 때 2장. 마음에 숨통을 트이고 싶다면 자존감이 낮을 때 감정적 허기에 허덕일 때 사람 사귀기 어려울 때 영혼의 단짝을 찾을 때 환경을 바꾸고 싶을 때 한 게 없어 허무해질 때 목표 달성에 자꾸만 실패할 때 느닷없이 초조할 때 거절하기 어려울 때 결혼이 고민될 때 집중하기 어려울 때 주변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을 때 3장. 생각 분리수거 중입니다 인생이 부담될 때 참기 어려울 때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을 때 얼마만큼 있어야 행복한지 모를 때 공허하고 무기력할 때 이유 없이 불안할 때 뭘 원하는지 모를 때 삶에 확신이 없을 때 울적할 때 마치는 말지나친 열정과 생각으로 사서 고생하는 당신을 위한 번아웃 방지 가이드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 책상 앞을 떠나왔지만 머리는 여전히 팽팽 돌아간다. 매듭짓지 못한 일, 훅 치고 들어온 타인의 말, 끝을 알 수 없는 크고 작은 생각들이 두서없이 떠오른다.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무언가를 자꾸 놓치는 기분에 알 수 없는 조급함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가 한숨과 함께 꺼진다. 이윽고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온 마음의 소리.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고생이냐…….”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는 피곤하게 사는 걸 잘 알지만 쳐낼 방법을 몰라 매일이 너덜너덜의 연속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오늘도 한껏 무리했다면, 이번 생의 부귀영화를 습관처럼 중얼거리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펼쳐 보자. 나의 생활에 작은 쉼표 하나를 붙여 줄 타이밍이다. “기억나지 않는 과거에는 뒤척이며 새벽 밤을 꼬박 새운 적도 있었다. 물론, 한 손에는 휴대폰을 놓지 않은 채.” 『조그맣게 살 거야』, 『내향인입니다』 등을 통해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을 이야기한 저자도 과거에는 잡념이 끊이지 않은 마음 탓에 노곤한 몸을 침대에 눕히고도 날밤을 지새운 적이 많았다고 고백한다. 매사에 열심인 천성은 변하질 않으니, 그가 선택한 것은 ‘잡념이 나를 괴롭힌다면 끝까지 파고들어 깊숙한 곳까지 가 보자’였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에서였다. 그런데 웬걸, 잡념의 밑바닥에 이르니 온전한 ‘나’의 모습이 보였다. 이유 없이 짜증난 것도, 퇴사하고 싶었던 것도,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웠던 것도, 공허하고 무기력했던 것도 ‘나’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일어난 일임을 깨달은 것이다. ‘뒤늦게 진로 고민할 때’ ‘감정적 허기에 허덕일 때’ ‘얼마만큼 있어야 행복한지 모를 때’ 등 상황별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챕터는 저자가 과거의 자신과 비슷한 시기를 겪고 있는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며 가늘고 길게, 있는 자리에서 힘껏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새 삶을 꾸려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한다. 그들의 용기와 도전에 감탄하다가도 머리 한 구석으로는 ‘저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라고 생각하는 게 씁쓸한 현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있는 자리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권한다.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며 가늘고 길게 가는 법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자며 당신을 초대한다. “분명한 해답을 구한다기보다는 여러 각도에서 고민을 해석하고 뜯어보는 관점을 열자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다 보면 무거웠던 고민이 가벼워지기도 하고, 흐릿했던 시야가 맑게 개기도 하니까요.” 관계가 나를 힘들게 할 때 우리는 상대방과 상황에서 원인을 찾는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가 피어오른 출발점은 내 안에 있다. 내성적인 나의 성격, 독특한 취향과 관심사보다는 내성적이고 독특하기에 어울릴 수 없고 이해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처음부터 문을 닫고 관계를 마주하기에 인간관계가 그토록 어려워진다. -「어디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할 때」 생각도 물건처럼 쓸모없는 것은 차곡차곡 쓰레기통에 담아 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몸과 환경은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땀을 흘리면 눈에 띄게 정돈이 되지만 마음은 닦아도 얼룩이 바로 지워지지 않는다. 매일 닦아도 어제와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내면을 꾸준히 단련해 나가면 조금씩 눈에 띄지 않게 속이 깨끗해진다. 매일 닦아야 했던 속이 이틀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으로 줄어들며 마음 정리가 하루하루 수월해진다. -「잡념으로 마음이 복잡할 때」
왕십리 온 단테 1 : 천국ㆍ연옥편
평민사 / 김명복 (지은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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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사
소설,일반
김명복 (지은이)
열혈엄마 똑똑한 육아법
미디어숲 / 백다은 (지은이)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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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
육아법
백다은 (지은이)
요즘 어느 때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초보 엄마들은 육아를 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정신이 없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육아를 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현실은 ‘헬육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태어나서 두 돌까지, 아기의 첫 24개월은 평생 삶의 토대가 길러지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가 행복한 육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기는 ‘꿀육아’하는 부모를 온몸으로 느끼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 경험은 성인기의 심리적 안정감으로 연결된다. 저자는 월령별 그림책, 집에서 하는 오감 놀이 육아법, 발달심리학 이론, 행복한 육아를 위해 지녀야 할 엄마의 마인드셋까지, 0~3세 아기와 부모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한 권에 담았다. 실제 아이를 낳아 기르며 울고 웃었던 경험과 12년 초등 교사를 하며 배웠던 이론, 다수의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꼈던 교육법도 함께 녹였다.프롤로그 육아 효능감을 높이는 육아 종합선물세트 - 이론부터 실전까지 '헬육아' 말고 '꿀육아' 아기가 보낸 첫 편지 똥강예린네 가족 소개 〔육아종합 선물세트 0교시〕 행복한 육아를 위한 준비 "너라는 우주를 만나는 모든 순간" '헬육아'가 시작된다고요? 스무 살의 결심, 준비된 '늦맘' 되기 프로젝트 첫 모유 수유, '현타'가 왔다 매 순간 결정 장애를 부르는 출산과 육아 내 아이를 위한 수면 교육 아기의 그림책, 단행본이냐 전집이냐 빅데이터로 본 육아 고민 아이 키울 때 흔한 3대 고민 육아 고민 탈출법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한 마음 연습 〔육아종합 선물세트 1교시〕 아기의 성장과 발달 "아기의 뇌, 몸과 마음이 날마다 자라요" 아기의 발달 시간표 아기의 뇌는 어떻게 발달할까요 아기의 신체는 어떻게 발달할까요 아기의 감각과 인지는 어떻게 발달할까요 아기의 언어는 어떻게 발달하나요 아기의 사회성과 정서는 어떻게 발달하나요 〔육아종합 선물세트 2교시〕 좋은 부모 되기 "아기는 왜 울고 떼쓸까?" 장 피아제의 인지 발달 -온몸으로 세상을 만지고 느끼며 배워요 프로이트의 심리와 성적 발달 -구강기에는 입으로 빨고 핥으며 세상을 탐색해요 에릭슨의 사회성 발달 -세상에 대한 신뢰를 갖는 아주 중요한 시기예요 몬테소리의 감각 발달 -스펀지처럼 배우며 발달하는 무의식적 흡수기예요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을 팩트 체크 두 돌까지 중요한 3가지 과제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육아 기록법 〔육아종합 선물세트 3교시〕 우리 아이 첫 그림책 "그림책과 친구가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 읽기 초점 책과 미술작품으로 시각 발달을 도와요(0~3개월) 오감을 자극하는 헝겊 책, 팝업 북, 사운드 북(0~6개월) 플랩 북으로 뇌를 즐겁게 해요(7~12개월) 가족 간의 진한 사랑과 세상을 알게 해요(7~12개월) 의성어, 의태어가 담긴 책으로 언어 발달을 도와요(0~24개월) 아이 생활 습관, 관심사를 키워요(13~24개월) 〔육아종합 선물세트 4교시〕 내 아이를 위한 오감 놀이 육아법 "장난감이나 교구 없이도 재밌어요" 아기 과학자의 탄생, 사고력 놀이 육아법 아기 체육인의 탄생, 신체 놀이 육아법 아기 예술가의 탄생, 표현력 놀이 육아법 아기 언어 능력자의 탄생, 언어 발달 놀이 육아법 알아두면 쓸모 있는 육아 꿀팁 사전 육아 놀잇감 및 아이디어 부록 0~24개월을 위한 7가지 영역별 그림책, 오감 놀이, 놀잇감 육아법 책을 마치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날들★★★★★ “지금 우리 아기에게 가장 필요한 건 뭘까?” 12년 차 초등 교사이자 교육 전문 강연가가 들려주는 실전 육아서 똥강예린맘은 어떻게 ‘꿀육아’ 멘토가 되었나! ★★★★★ 아직도 ‘헬육아’ 한다고요? 비대면 시대, 24시간 육아전쟁이 아닌 유쾌하게 집콕 ‘꿀육아’하자! 요즘 어느 때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초보 엄마들은 육아를 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정신이 없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육아를 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현실은 ‘헬육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태어나서 두 돌까지, 아기의 첫 24개월은 평생 삶의 토대가 길러지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가 행복한 육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기는 ‘꿀육아’하는 부모를 온몸으로 느끼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 경험은 성인기의 심리적 안정감으로 연결된다. 저자는 월령별 그림책, 집에서 하는 오감 놀이 육아법, 발달심리학 이론, 행복한 육아를 위해 지녀야 할 엄마의 마인드셋까지, 0~3세 아기와 부모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한 권에 담았다. 실제 아이를 낳아 기르며 울고 웃었던 경험과 12년 초등 교사를 하며 배웠던 이론, 다수의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꼈던 교육법도 함께 녹였다. 아기가 태어나 처음으로 마주하는 세상의 전부인 이 땅의 모든 엄마 아빠들이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육아, 꿀육아를 위한 준비를 마치기를 바란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0~3세, 육아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헬육아 시작이에요. 지금을 즐기세요.” “저 어쩌죠? 이제 내일이면 조리원 퇴소, 헬육아 시작이에요. 두려워요.”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그때 진짜 헬육아가 시작될 거야.”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 ‘대체 누굴 닮아 이러는 거야!’, ‘내가 아이를 잘못 키우는 건 아닌지….’ 육아를 ‘지옥’에 비교할 정도로 대한민국 엄마들은 육아 전쟁으로 힘들어한다. 여러 SNS를 타고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는 엄마들이 많아졌고, ‘헬육아’라는 극단적인 단어까지 등장했다. 세상은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 아이 키우기는 더 어려워졌다니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저자는 남들이 ‘헬(hell)’이라 부르는 육아를 너무나 하고 싶었다. 30대 중반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으니 나이에 대한 부담은 날로 커져만 가고 매달 배란 테스트기와 임신 테스트기의 노예가 됐다. 그렇게 해서 천신만고 끝에 얻은 소중한 아기, ‘똥강예린’을 낳고 기르면서 글감을 모으고 많은 책을 읽고 이 책을 집필했다. 오로지 목표는 하나였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어야 할 아기의 첫 24개월을 ‘헬육아’에서 ‘꿀육아’로 바꾸자는 것이다. 누구나 육아를 잘 했으면 한다. 그러나 아기에게 어떤 것을 해주어야 좋을지,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왜 열심히 육아를 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지와 같은 육아 고민이 쉽게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육아를 잘 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열혈엄마이자 육아 멘토인 똥강예린맘이 부모가 처음이라 서툰 독자들과 함께 똑똑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과 육아 비법을 종합선물세트처럼 담아 선물한다. 아기를 키우는 일이 더는 힘들고 자책하는 시간이 아니라 더없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시간으로 바뀔 것이다. 누구나 다 하는 임신, 출산인데 누군가는 유별나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노심초사하며 열 달을 꽉 채워 출산할 수 있었던 것은 세상에 태어나 가장 감사한 일이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책에서 본 이론이나 ‘카더라’ 통신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을 자신 있게 밀고 나가는 편이 낫다.
인생기출문제집 2
북하우스 / 박웅현,노홍철,최규석,마쓰모토 하지메,양익준,김여진,달빛요정 글 /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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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노홍철,최규석,마쓰모토 하지메,양익준,김여진,달빛요정 글
2009년 출간된 의 2편. \'정답은 없는 책\'이라는 특유의 콘셉트를 이어나간 이번 책에서는 사회적인 기준에서 성공한 명사들보다는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개성 넘치는 인생선배 16명이 모였다. \'대안적인 삶\'을 테마로 하여 획일화된 성공신화에 지친 이십대에게 더욱 다양한 삶의 양태를 보여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열여섯 가지 색깔의 삶과 질문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국제구호기구에서 자원활동을 하는 배우 김여진, 부산의 무료병원에서 진료하는 외과의사 최충언,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으로 창신동에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전순옥 등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사는 선배의 이야기는 \'스펙 관리\'에만 열심인 이십대의 생활을 되돌아보게 한다. 드라마 연출자 이윤정은 \'삶의 비법\'을 찾아내는 자기만의 방법을 귀띔해주며, 교육자 허아람은 이십대가 마음속에 간직한 저마다의 \'옥탑방\'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는다. 재미있는 삶 그 자체인 방송인 노홍철, 영화 [똥파리]의 주역 양익준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일상이 얼마나 자유롭고 재미있고 다채로워질 수 있는지를 경험으로 증명해 보인다. 자칭 \'십이년차 집시\'인 아티스트 곽세라, 분쟁지역을 누비는 기자 이진숙은 이십대의 사고와 활동의 범위를 국경 밖으로 인도한다. 실제로 이번 책에서는 인도 불가촉천민 출신 화가 사비 사와르카르, 의 저자 마쓰모토 하지메 등 외국의 선배들도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낯설지만 진솔한 자신들의 경험을 전한다.문제를 풀기 전에 김여진 배우, 〈박하사탕〉 〈대장금〉 〈이산〉 등 출연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외 3개 박웅현 광고인,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 “창의성은 어디 산다고 생각하니?” 외 2개 노홍철 방송인,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 겸임교수 “A~Yo 재밌어? 재밌어? 재밌어?” 외 3개 전순옥 (주)참신나는옷 대표,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 “당신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외 3개 신유진 CJ미디어 스타일사업국장, 전 《엘르》 편집장 “자신의 캐리커처를 그릴 수 있습니까?” 외 3개 마쓰모토 하지메 빈민운동가, 『가난뱅이의 역습』 등의 저자 “친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직업도 저축도 없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외 3개 김인국 청주 금천동성당 주임신부,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당신도 모르는 당신의 상처를 아세요?” 외 3개 곽세라 비주얼 아티스트, 『모닝콜』 『인간에 대한 예의』 등의 저자 “당신이 당신의 아이라면 그렇게 살게 내버려두겠어요?” 외 4개 양익준 영화감독, 배우, 〈똥파리〉 등 연출 “당당하고 동등하게 부모님과 얘기를 나눠보았나요?” 외 3개 이진숙 기자, MBC 보도국 국제부 부장 “당신의 베스트셀러는 어디에 있는가?” 외 4개 최충언 외과의사, 『달동네 병원에는 바다가 있다』의 저자 “‘고통’과 ‘자유’는 무슨 관계일까?” 외 3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사랑이 그렇게 좋아?” 외 3개 최규석 만화가,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등의 저자 “‘리얼궁상’을 떨어본 적 있는가?” 외 3개 이윤정 드라마 프로듀서, 〈커피프린스 1호점〉 〈트리플〉 등 연출 “대학 가면 지나가는 남자가 다 너랑 사귀자고 할 줄 알았지?” 외 3개 사비 사와르카르 화가, 델리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당신의 카스트는 무엇입니까?” 외 2개 허아람 교육자,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서점 ‘인디고서원’ 대표 “당신이 정말 부르고 싶었던 노래는 무엇입니까?” 외 3개“진짜로 원하는 게 행복한 삶인가요, 행복해 보이는 삶인가요?” 다르지만 틀리지 않은 길을 가는 선배들이 ‘대안적인 삶’에 대해 이십대에게 묻습니다 2009년 이십대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인생기출문제집』의 2편이 출간되었다. ‘질문만 있고, 정답은 없는 책’이라는 특유의 콘셉트를 이어나간 이번 책에서는 사회적인 기준에서 성공한 명사들보다는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개성 넘치는 인생선배 열여섯 명이 모였다. 또한 1편보다 선배들의 수는 줄이고, 그들의 소중한 경험담은 늘려 읽는 재미를 살렸다. 또한 ‘대안적인 삶’을 테마로 하여 획일화된 성공신화에 지친 이십대에게 더욱 다양한 삶의 양태를 보여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열여섯 가지 색깔의 삶과 질문들 국제구호기구에서 자원활동을 하는 배우 김여진, 부산의 무료병원에서 진료하는 외과의사 최충언,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으로 창신동에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전순옥 등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사는 선배의 이야기는 ‘스펙 관리’에만 열심인 이십대의 생활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십대의 본질적인 고민을 헤아리는 선배들도 있다. 신부 김인국은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찾고, 광고인 박웅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무엇인지 탐구해보길 권한다. 드라마 연출자 이윤정은 ‘삶의 비법’을 찾아내는 자기만의 방법을 귀띔해주며 교육자 허아람은 이십대가 마음속에 간직한 저마다의 ‘옥탑방’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고 있다. 한편 선배들의 다양한 문제의식은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신선한 자극을 준다. 인디뮤지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강요된 ‘사랑’과 ‘희망’이 자유를 옥죄고 있지는 않은지를 묻고, 만화가 최규석은 이십대에게 무조건 ‘꿈꾸기’를 요구하는 것이 일종의 폭력일 수 있음을 알린다. 재미있는 삶 그 자체인 방송인 노홍철, 전설이 된 영화 〈똥파리>의 주역 양익준, 패션 에디터로 활동했던 신유진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일상이 얼마나 자유롭고 재미있고 다채로워질 수 있는지를 경험으로 증명해 보인다. 자칭 ‘십이년차 집시’인 아티스트 곽세라, 분쟁지역을 누비는 기자 이진숙은 이십대의 사고와 활동의 범위를 국경 밖으로 인도한다. 실제로 이번 책에서는 인도 불가촉천민 출신 화가 사비 사와르카르, 『가난뱅이의 역습』의 저자 마쓰모토 하지메 등 외국의 선배들도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낯설지만 진솔한 자신들의 경험을 전한다.
천국은 이와 같으니
두란노 / 칩 잉그램.랜드 위트 지음, 정성묵 옮김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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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칩 잉그램.랜드 위트 지음, 정성묵 옮김
하나님은 내세에 관해 무엇을 알려 주길 원하시는가? 칩 잉그램은 그 답을 알기 위해 주변에 가득한 과장과 거짓에 철저히 귀를닫고 오직 성경에만 매달렸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에서 그는 무엇보다도 천국을 제대로 아는 것이 지금 이생에서 중요한 이유를 알려 준다. 우리가 천국에 관해 무엇을 믿느냐가 지금 우리의삶에 상상 이상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천국에 대한 잡음과 억측의 안개를 차근차근 걷어내자. 그러고 나서"천국에 관해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해 보자. 이 책을 통해하나님이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가장 큰 소망이자 약속인 천국에 관한 단순하고, 분명하며, 성경적이고도, 실용적인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우리는 천국을 바로 알고 있는가 PART 1 천국을 잃어버린 시대를 향하여 천국은 막연하지 않다 1. 영화나 책을 통해서만 천국을 배운 사람들 2. 성경이 말해 주는 천국에 대한 이해가 없다 3. 모호한 천국으로는 소망이 없다 PART 2 우리가 알아야 할 천국의 모든 것 "천국은 이와 같으니" 4. 천국에서 온 안내장 내가 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5. 천국과 예배 생이 끝나는 순간, 모든 것이 시작된다 6. 심판과 상 오늘, 삶을 어떻게 사는가에 달려 있다 7. 준비된 계획 당신을 위해 놀라운 것이 예비되어 있다 8. 새 하늘과 새 땅 천국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9. 천국에서의 삶 지루하고 할 일이 없는 곳? PART 3 천국을 가진 자들의 삶 지금을 천국으로 만들라 10. 바른 천국을 알면, 오늘이 다르다 11. 삶의 달음질을 멈추고 천국을 깊이 사모하라 부 록 우리가 궁금한 천국에 대하여 천국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천국에 관한 온갖 추측의 한복판에서 성경은 실제로 뭐라고 말하는가? 그리고 그것이 왜 중요한가? 성경이 알려 주는 '천국'을 알면 오늘이 다르다 당신이 생각하는 '천국'은 어떤 곳인가? 천국을 영화, 책, 이야기로 배운 당신을 위한 책! 자동차 사고를 당한 뒤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경험한 것을 묘사해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던 알렉스 말라키를 기억하는가? 당시 알렉스는 여섯 살이었고 기적과 천사, 사후세계로 구성된 그의 이야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십대가 된 알렉스는 짧은 공개편지에서 이것이 거짓이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알기도 어렵고 거짓말이 난무함에도 우리는 여전히 천국에 대해 관심이 많다. 알렉스 말라키가 비록 거짓말을 하기는 했지만 양심선언을 한 뒤에 중요한 말을 했다. "성경만이 진리다. 사람이 쓴 것은 모두 불완전하다." 이 책을 통해 천국에 대한 잡음과 억측의 안개를 차근차근 걷어내자. 그러고 나서 "천국에 관해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해 보자.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가장 큰 소망이자 약속인 천국에 관한 단순하고, 분명하며, 성경적이고도, 실용적인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죽었다가 살아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과장된 천국 체험담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o 죽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o 천국에서 우리의 관계들은 어떤 모습일까? o 천국은 실질적인 장소일까? o 천국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o 천국은 따분한 곳일까? o 천국에서 우리는 영원토록 무엇을 하게 될까? o 천국에 가면 내 애완동물도 만날 수 있을까? o 천국에 내 저택이나 아파트, 원룸이 있는 것일까? o 누가 천국에 가는가? 하나님은 내세에 관해 무엇을 알려 주길 원하시는가? 칩 잉그램은 그 답을 알기 위해 주변에 가득한 과장과 거짓에 철저히 귀를 닫고 오직 성경에만 매달렸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에서 그는 무엇보다도 천국을 제대로 아는 것이 지금 이생에서 중요한 이유를 알려 준다. 우리가 천국에 관해 무엇을 믿느냐가 지금 우리의 삶에 상상 이상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재개발될 빌라 리모델링할 아파트
헤리티지 / 엘디쌤(이관용) (지은이)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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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소설,일반
엘디쌤(이관용) (지은이)
언론과 정부에서 주장하는 집값 시그널을 완벽히 뒤집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10년에 걸친 실전 투자가로서 실제 다주택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처하며 시장을 이끌어갈지 역지사지로 분석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집값 조정 전망의 큰 축은 대량 공급을 내건 정부 정책이다. 약속대로 공급한다면 진짜 집값 조정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실전 전문가의 예리한 분석은 이 부근에서 빛을 발한다. 3기 신도시와 2?4대책의 허점을 지적하며 현실화는 실로 먼 얘기가 될 거라는 근거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집 살 수요가 부족해지리라는 전망, 서울에서 공급이 쏟아질 거라는 예상, 교통망으로 수요를 분산하겠다는 계획, 거시 경제 측면에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축소 등 집값을 내리게 하리라 짚어낸 근거를 보기 좋게 허물어버린다.프롤로그_ 2023~2024년 집값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 04 1. 하락에 베팅한 전문가에 속지 마라 서울이 공급 폭탄이라는 허구 -17 PIR는 한물간 지표 -22 임대사업자 매물은 손바뀜 현상일 뿐 -28 3기 신도시, 2·4대책을 물고 늘어지는 장애물 -33 수도권에서 수요 따지면 아마추어다 -41 교통 호재는 고장나 깜빡이는 전등이다 -45 2. 금리 인상과 규제에 갈팡질팡하지 마라 경기도와 인천 집값의 구체적 향방 -51 아직도 규제 면역이 없습니까 -55 금리 오르고 유동성 줄여도 부동산은 끄떡없다 -59 달리는 부동산에 경매가 웬 말인가 -68 전세 사는 이들에게 주는 마지막 조언 -71 3. 오래된 빌라(썩빌), 리모델링, 지방 아파트로 돈이 몰린다 썩빌(오래된 빌라) 투자의 시대 -77 재건축보다 리모델링 -86 지방 아파트 투자의 도래 -92 예술적 매도 타이밍 -95 4. 썩빌과 리모델링 실전 투자법 썩빌 투자법 -101 썩빌 투자 사례 -111 리모델링 투자법 -115 리모델링 투자 사례 -120 3개의 과정만 거치면 투자처가 보인다 -123 방구석에서 하는 부동산 투자 -145 5. 지방 아파트 갭 투자 가이드 1. 대구광역시 -185 2. 부산광역시 -188 3. 울산광역시 -191 4. 경상남도 -193 5. 대전 -195 6. 세종 -198 7. 제주 -201 8. 경북 -205 9. 전남 -208 10. 전북 -210 11. 충남 -213 12. 충북 -216 13. 강원 -219 6. 10년 차 전문가의 100% 성공 매매법 내 투자성향에 솔직해져라 c223 소설 쓰는 습관이 중요하다 -227 2억씩 번 이야기 -230 내 집 마련하거나 투자할 마지막 시기 -236 현장에 가서 -239 계약서 작성, 전세 놓기, 중개수수료 -245 가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다 -250 에필로그_ 돈 벌 기회 또 놓치지 마라 -253집값 하락의 공포, 허와 실 ‘이제라도 사야 하나? 아니야 곧 큰 폭의 조정이 온다고 했으니 기다려야 해’ 이 심란한 질문에 사이다 같은 시원한 답을 해줄 책이 나왔다. 투자 지침까지 친절하고 꼼꼼히 알려준다. 2021년 2분기 말미부터 부동산이 과도하게 올랐다며 위험 경고등이 켜졌다는 보도가 언론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에서만 집값이 2배 가까이 올랐다는 뉴스가 경제면을 장식했다. 집값 하락에 대해 일부 부동산 전문가가 주장하고 한국은행이 동조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집값이 2023~2024년께 큰 조정을 맞을 거로 추측하고 있다. 집값이 과대평가됐다는 근거로 PIR(소득 대비 집값)을 거론한다. 이 밖에도 코앞으로 다가온 금리 인상과 그간의 풍부했던 유동성이 축소되리라는 뉴스로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증권가도 설왕설래하게 한다. 2023~2024년 집값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차고 넘치는 근거 이 책은 언론과 정부에서 주장하는 집값 시그널을 완벽히 뒤집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10년에 걸친 실전 투자가로서 실제 다주택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처하며 시장을 이끌어갈지 역지사지로 분석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앞으로 3~4년 안에 집값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그토록 강조하는 PIR은 대표적으로 평균의 오류를 범하는 지금은 쓸모없는 부동산 지표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수년 전에도 반복해서 PIR이 너무 높다며 호들갑 떨던 해당 집값이 떨어지기는커녕 몇억씩 올라 수많은 사람을 낙담시킨 참담한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주식이나 기타 자산과는 달리 집값은 얼마가 거품이라는 식의 논리가 성립되지 않는 대표적 실물이다. 집값 조정 전망의 큰 축은 대량 공급을 내건 정부 정책이다. 약속대로 공급한다면 진짜 집값 조정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실전 전문가의 예리한 분석은 이 부근에서 빛을 발한다. 3기 신도시와 2?4대책의 허점을 지적하며 현실화는 실로 먼 얘기가 될 거라는 근거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집 살 수요가 부족해지리라는 전망, 서울에서 공급이 쏟아질 거라는 예상, 교통망으로 수요를 분산하겠다는 계획, 거시 경제 측면에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축소 등 집값을 내리게 하리라 짚어낸 근거를 보기 좋게 허물어버린다. 저자는 집값을 좌우하는 절대적 요인을 알려준다. 이 기준으로 지금은 경제적 자유를 획득한 상태다. 부동산 투자 시즌 2 앞으로 5년 혹은 더 오랜 기간 수도권을 포함해 지방 부동산도 모두 상승할 것이다. 집값이 천장 모를 정도로 올라 이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포기부터 할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러나 벌써 낙심할 필요는 없다. 부동산 투자는 시즌 2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신축 아파트로부터 시작해 재개발?재건축, 구축 아파트, 도심 외곽 아파트까지가 시즌 1이라면 시즌 2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규제가 심화하면서 펼쳐질 새로운 투자 물결이다. 요약하면 수도권에서는 재개발될 빌라, 리모델링할 아파트, 지방에서는 아파트 갭 투자다. 썩빌과 리모델링 투자의 시대 각설하고 풍부한 돈이 몰려들 제1 부동산은 오래된 빌라(썩빌)와 리모델링이다. 이는 이미 오래된 미래다. 2006년의 부동산 시장 흐름은 오늘의 상황과 꼭 빼닮았다.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뒤 개발의 사업성이 충족되면서 두 가지 투자가 횡행한 것이다. 각종 매체와 유튜브 등에서 정보를 얻고 있다면 이미 이 부동산으로 많은 투자가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상투가 아니냐고 되물을 수 있겠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보는 게 맞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와 인천에 이런 부동산이 수두룩하다. 그러나 부화뇌동하거나 묻지마 투자는 금물이다. 반드시 재개발이나 리모델링 호재가 따라붙어야 투자 조건에 부합한다. 관건은 확률이다. 만일 개발 확률이 낮은 빌라나 아파트를 사게 되면 부동산 하락장이 올 때까지 강제로 보유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이 값진 이유는 10년 차 실전 매매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는 데 있다. 저자의 지론이기도 한 ‘법인과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올 주택을 미리 매수한 뒤 실제 투자가 집중될 때 왕 대접받으며 팔고 나오’는 과정과 방법을 망라해 놓았다. 적은 돈, 가령 1천만 원부터 시작해도 충분한 투자처를 자기 힘으로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방 부동산 투자의 도래 지방 부동산 투자도 좋은 시기에 돌입했다. 아니나 다를까 지방의 1억 이하 아파트들의 갭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우선 책에서 지방 부동산을 분석하고 전망이 좋을 부동산과 그렇지 않을 곳을 구분해준다. 역시 투자가 몰려올 아파트를 찾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풀어썼다. 더 늦기 전에 내 집을 마련하거나 투자하라는 현실감 있는 조언을 새길 때다.투자에서 이 지표를 활용하지 않은 지 오래인데, 아직도 이 지표로 아파트를 매도할지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_ PIR는 한물간 지표 아파트는 다주택자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지도 않지만 그런다고 해도 중장기적으로 집값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새 아파트 공급이 아니기 때문이다. _ 임대사업자 매물은 손바뀜 현상일 뿐 예정된 선거 탓에 그들은 주민들 반발이 두려워 2·4대책으로 발표된 곳과 3기 신도시의 일부 공급을 중지 또는 취소할 확률이 높다. _ 3기 신도시, 2·4대책을 물고 늘어지는 장애물
배색무늬 인형옷 손뜨개 with 파올라레이나
성안당 / 예쁜손뜨개 (지은이)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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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취미,실용
예쁜손뜨개 (지은이)
예쁜손뜨개가 레이나를 위해 정성껏 골라 디자인한 20여 가지의 옷과 소품을 소개하는 배색무늬 도안집이다다. 예쁜손뜨개 특유의 감각적인 배색 감성을 담아 만든 4가지 테마의 다채로운 디자인을 통해 많은 뜨개인들이 색의 조화와 배색무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PROLOGUE LOOKBOOK CLASS 1 BASIC GUIDE CLASS 2 데일리룩 블록 패치 브이넥 카디건 물결무늬 스웨터와 미니스커트 헥사곤 패턴 셋업 페어아일 숄칼라 베스트와 토트백 깅엄 체크 코트와 버킷백 CLASS 3 러블리룩 지그재그 크롭탑과 스커트 들꽃무늬 요크 코트와 보닛 페어아일 드레스와 헤어밴드 케이블무늬 브이넥 원피스 윤슬 원피스 셋업 & 핸드백 CLASS 4 큐트룩 돌고래 바캉스 시밀러룩 하와이안 플라워 미니 드레스 생커 오버올 원피스와 요크 티셔츠 보니 원피스와 스톨 CLASS 5 코지 아이템 브리오슈 모자 클로슈 햇 허니콤 비니 레인보우 머플러 플로라 니삭스 바람개비 블랭킷 CLASS 6 HOW TO KNIT클래식한 뜨개의 매력에 키치한 배색 감성을 더한 예쁜 손뜨개의 배색 놀이터, 『나의 소중한 파올라레이나를 위하여』세 번째 이야기 출간! 이 책은 예쁜손뜨개가 레이나를 위해 정성껏 골라 디자인한 20여 가지의 옷과 소품을 소개하는 배색무늬 도안집입니다. 예쁜손뜨개 특유의 감각적인 배색 감성을 담아 만든 4가지 테마의 다채로운 디자인을 통해 많은 뜨개인들이 색의 조화와 배색무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파올라레이나의 동생 ‘미니레이나’를 위한 작품도 깜짝 수록하여 더욱 풍성한 재미를 더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색과 무늬 중 레이나를 위해 고르고 고른 마법 같은 배색 레시피 배색의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을 수 있어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배색 기법이지만, 예쁜손뜨개의 노하우를 모두 담은 도안과 영상을 보며 작은 사이즈의 인형옷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면서 행복한 뜨개놀이를 해 보세요. 일상적인 ‘데일리룩’부터 레이나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 ‘러블리룩’,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큐트룩’, 애정 넘치는 ‘코지 아이템’까지 예쁜손뜨개의 빛나는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또한 블록 패치, 헥사곤 패턴, 깅엄 체크, 물결무늬, 지그재그무늬, 들꽃무늬, 케이블무늬 등 뜨개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무늬와 색을 촘촘하게 담아 예쁜손뜨개와 레이나와 함께 배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기존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모든 뜨개인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서술형 도안, 차트 도안, 그림 도안, 전개도 도안과 함께 주요 뜨개 기법, 뜨개 과정 영상을 QR코드로 제공하여 완성도 높은 아이템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올 겨울도 예쁜손뜨개의 배색 놀이터에서 뜨개와 레이나가 주는 다정함과 위안을 느껴보세요.
아이템 치트로 노예 하렘 건국기 3
YNK MEDIA(만화) / 네코마타 누코 (지은이), 나츠 나츠나 (그림), 최승원 (옮긴이) / 2019.10.12
7,000
YNK MEDIA(만화)
소설,일반
네코마타 누코 (지은이), 나츠 나츠나 (그림), 최승원 (옮긴이)
미소녀들과 쾌적한 나날을 보내던 린도 쇼마는 어느 날 사령문의 여왕과 거인문의 여왕에게 동맹 제의를 받는다. 조만간 듀얼을 붙을 예정인 두 여왕은 어떻게든 상대보다 먼저 쇼마와 동맹을 맺으려 하고, 쇼마는 자신을 만족시킨 쪽과 동맹을 맺겠다고 제안하는데...서막 각자의 의도제1막 데우스콜 리턴즈제2막 더블 부킹제3막 샬럿의 봉사제4막 쥬나의 봉사제5막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료제6막 린도 쇼마의 책략종막 전권 대리인이 모이는 장소작가 후기미소녀들과 쾌적한 나날을 보내던 린도 쇼마는 어느 날 사령문의 여왕과 거인문의 여왕에게 동맹 제의를 받는다.조만간 듀얼을 붙을 예정인 두 여왕은 어떻게든 상대보다 먼저 쇼마와 동맹을 맺으려 하고, 쇼마는 자신을 만족시킨 쪽과 동맹을 맺겠다고 제안한다.한없이 가벼워보이는 조건. 하지만 그 뒤에는 노예의 낙원을 확장시킬 「비책」이 숨겨져 있었는데?!이세계 치트 영웅담 제3권!
시선 과잉 사회
시크릿하우스 / 정인규 (지은이)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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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하우스
소설,일반
정인규 (지은이)
저자는 소셜 미디어, 즉 인터넷에 만연해진 디지털 관계가 오히려 관계의 단절은 물론 진실을 왜곡하고 조종하는 문제를 아이콘택트, 시선을 통해 진단한다. 특히 돌연변이 시선, 관음, 조명 중독, 뜯어보기, 전문가의 시선 등 시선에 관련된 일상적인 개념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통해 포스트모던 사회의 문제를 비판하며 함축적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관계의 회복이다. 관계는 곧 아이콘택트를 통해 얻는 ‘우리’라는 자유를 의미한다. 우리는 마주할 때 서로를 책임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해법으로 자신이 안에서부터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는 이는 타인과의 관계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관계와 진실. 이 두 개념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두 개념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바로 ‘시선’이다. 저자는 ‘시선’을 통해 관계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하며, 나 한 사람의 시선에 대한 성찰이 곧 사회 전체에 대한 성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관계와 진실이 시작된다.프롤로그 1장. 아이콘택트 익숙하고도 낯선 만남 자유는 눈으로부터 아이콘택트, 인간의 자연상태? “눈 깔아” 진심으로 향하는 문 2장. 돌연변이 시선 데이터와 패션 진심은 저 너머에? 2인칭의 소실 3장. 관음의 보편화 눈과 손 탈에서 얼굴로 칸다울리즘 4장. 조명 중독 빛의 과잉 관례의 붕괴 상호조율에서 개인조율로 5장. 뜯어보기 새로운 시선 시스템, 이론과 문화 가루진실 6장. 전문가의 시선 전문성, 언어의 기둥 그럴싸한 가루 프레임 7장. 눈이 닿지 않는 그곳 음지의 잡담 머물러야 배운다 심심함과 지루함 에필로그 미주데이터 중심 ‧ 노출 중심 시대가 낳은 인간관계의 단절, 정체성 상실과 자유의 억압, 그리고 확증편향… 진실의 조종과 왜곡이 불러온 포스트모던 사회의 문제를 비판하다 시선의 횡포 속, 당신의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예일대 철학과, 하버드 로스쿨에 재학 중인 90년대생 젊은 철학도가 ‘시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관계의 회복’을 말하다 최근 사회문화적 갈등의 성격이 예전과 달라졌음을 느낀다.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이 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소통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런가? 소통의 도구도 다양해지고 일상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간편해졌는데도 말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관계의 단절은 물론 개인 대 개인, 집단 대 집단은 제각각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한다. 가짜뉴스의 등장은 진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어떤 게 진실인지 알 수 없고 수많은 시선만 난무하는 사회다. 현대사회에 이르러 시선의 변화는 무궁무진해졌다. TV 화면 속의 정치인을 보는 시선, 친구의 인스타그램을 훑는 시선, 유튜브의 댓글 창을 읽는 시선 모두 전에 없던 시선들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 관계망이 확산되고 생활의 면적이 비대하게 넓어짐에 따라 현대인의 시선에는 정리하고 파악하는 시선의 비중이 급격히 커졌을 것이 분명하다.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고 때로는 환영하는 이 새로운 시선들 사이에서 우리가 뭔가 잃어버린 것은 없을까? 혹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보다’의 의미는 걷잡을 수 없이 돌변해버린 것이 아닐까? 저자는 책 《시선 과잉 사회》에서 소셜 미디어, 즉 인터넷에 만연해진 디지털 관계가 오히려 관계의 단절은 물론 진실을 왜곡하고 조종하는 문제를 아이콘택트, 시선을 통해 진단한다. 특히 돌연변이 시선, 관음, 조명 중독, 뜯어보기, 전문가의 시선 등 시선에 관련된 일상적인 개념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통해 포스트모던 사회의 문제를 비판하며 함축적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관계의 회복이다. 관계는 곧 아이콘택트를 통해 얻는 ‘우리’라는 자유를 의미한다. 우리는 마주할 때 서로를 책임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해법으로 자신이 안에서부터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는 이는 타인과의 관계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관계와 진실. 이 두 개념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두 개념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바로 ‘시선’이다. 저자는 ‘시선’을 통해 관계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하며, 나 한 사람의 시선에 대한 성찰이 곧 사회 전체에 대한 성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관계와 진실이 시작된다. 아이콘택트는 인간관계의 본질이다 태초에 아이콘택트가 있었다. 눈과 눈의 만남으로써 인간관계의 광대한 태피스트리를 수놓은 세 가지 시선, 또는 보기가 탄생했다. 첫째는 알아보기다. 아이콘택트 이전의 눈은 세상의 시야를 독점한다. 주체로서의 상대방을 알아보고 객체로서의 자신을 돌아본 두 사람은 서로 마주함으로써 관계를 시작한다. 아이콘택트의 경우, 서로를 인정하고 인정받을 가장 기본적인 권리와 의무가 발생한다. 시선의 자유를 가능케 하는 조건이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아이콘택트에서 오고 가는 시선은 ‘보기’라는 행위를 통해서 관계가 수립된다. 시선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수적인 본질이다. 그래서 시선과 시선의 접점은 공동체의 시작과 성장을 담고 있다. 아이콘택트에 대한 성찰은 곧 사회의 DNA에 대한 성찰이다. 아이콘택트는 인간과계의 본질이다. 우리의 심연으로부터 서로를 발견하고 발현한다. 시선의 자유는 자연스럽게 자기형성, 또는 정체성의 자유로 연결된다. 네가 나를 누구로서 보는 것은 내 정체성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내 정체성 자체의 구성 요소다. 정체성의 자유는 시선의 자유에 비해 불안정하고 역동적이다. 타자의 결정에서 생성되는 자유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같은 사물을 볼 때 나는 해석의 자유를 경험한다. 해석의 차이가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예로 조셉 자스트로의 오리-토끼 그림을 떠올린다. 누구는 오리로, 누구는 토끼로 그림을 보는 것이다. 이 그림은 생활 속에 항시 존재하는 해석의 차이를 극대화했다. 해석의 자유로부터 토론이라는 삶의 형태가 피어난다. 눈은 사람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신체 부위다. 눈은 영혼의 창, 눈이 진심과 교감의 상징을 의미한다. 진심은 내용이 아니라 태도다. 아이콘택트는 무관계로부터의 해방, 사물화로부터의 해방이다. 그러나 오늘날 진심을 열어주는 아이콘택트는 사라져가고 있다. 2인칭의 소실, 시선의 자유를 빼앗다 데이터의 기억에는 관계성이 결여돼 있다. 데이터는 저장할 뿐이다. 데이터의 시대에는 시야의 한계는 무색해진다. 데이터는 시야의 범위만 확장시키는 게 아니라 시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 폰의 얼굴 인식 기능이 얼굴이 아닌 얼굴의 수치를 보는 것처럼, 모든 것이 수량화되는 오늘 우리의 눈은 데이터를 보도록 훈련받고 있다. 지금은 사람의 데이터를 보는 것이 곧 그 사람을 보는 것으로 간주된다. 데이터의 시대가 낳은 돌연변이 시선은 사람을 인정하기보다는 인식한다. 소셜 미디어, 웹상 프로필에 출신 학교, 직업, 취미, 사진 등이 데이터가 된다. 그는 언제나 인스타그램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나는 이제 그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 존재에 대한 책임, 불안도 느낄 필요가 없다. 우리는 타자를 볼 자유가 없다. 오로지 데이터로만 타자를 접하기 때문이다. 타자는 내 시선의 객체에 불과하다. 소셜 미디어는 얼굴을 보지 않은 채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관계의 수림이 아니라 정보의 소비다. 아이콘택트에서 존재했던 무궁무진한 관계 발전 가능성은 없고, 끝없는 소비만 남을 뿐이다. 디지털 패션은 개인의 정체성을 박제해버린다. 그 때문에 타자는 나와 인간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우리의 돌연변이 시선은 서로의 패션을 향해 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지 않는다. 따라서 누군가의 진심을 알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자신을 알기 더 어려워졌다. 커뮤니케이션의 과잉 때문이다. 스피치의 패션화, 이 패션에는 진심이 없다. 내 말이 어떻게 보일 것이라는 것만 남는다. 진심이 패션에 밀려난 것이다. 소셜 미디어는 진심을 지우는 게 아니라 진심을 침묵하게 한다. 우리의 시선에서 ‘너’와 ‘진심’이 점점 멀어져가는 것이다. 아이콘택트의 소실은 2인칭의 소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2인칭에서 시작했다. 아이콘택트가 깨진 이후 네가 나의 시선에서 사라진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사람과 3인칭으로 먼저 접한 후 2인칭으로 대면하게 된다. 데이터로 그를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다. 그를 앎의 과정에서 2인칭은 생략된다. 우리는 누구에 대해 이야기할 뿐, 누구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2인칭이 3인칭으로 대체됨에 따라 깊이, 해석, 그리고 성찰은 사라지게 되었다. 관음과 탈의 시대, 서로를 흡수하는 액세서리로 전락하다 2인칭 관계의 불안과 책임을 회피해 스크린 뒤에서 관음하고 관음당하는 것, 이것이 디지털 시대의 신종 사회계약이다. 시선 강간, 음흉한 시선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느끼게 한다. 인간의 원초적 본능은 관음을 원한다. 관음의 성찰은 인간관계의 이해를 위해 중요한 시선, 즉 훔쳐보기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 관음은 보는 즐거움이 아니다. 관음의 다른 이름은 훔쳐보기다. 보는 대상의 무언가를 훔치는 시선이다. 모든 훔쳐보기는 기본적으로 보는 대상의 프라이버시를 훔친다. 훔쳐보기를 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비밀을 지킬 권리, 타자의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울 기회를 빼앗긴다. 훔쳐보기는 금지된 시선이다. 훔쳐보는 이에게 시선을 되돌려줄 수 없다. 디지털 시선에는 흔적이 남긴다. 좋아요, 유튜브 영상, 웹주소, 광고 알고리즘과 빅데이터에 저장되는 것이다. 네가 나를 보고 있음이 아닌, 그가 나를 보고 있음을 아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의 유저들은 서로 훔쳐봄으로써 서로를 쓰다듬는다. 인간은 훔쳐보기를 실현하기 위해 탈을 발명했다. 탈의 기능은 착용한 사람을 향한 시선의 차단이다. 탈을 쓴 자의 시선은 일방통행을 보장받는다. 아이콘택트를 절단하는 셈이다. 사람 간의 관계 형성에는 상호인지라는 기본 조건, 즉 나를 향한 시선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알아보기의 약속이다. 탈은 그 약속을 거부하고, 인간을 캐릭터로 만든다. 탈의 시대는 곧 관음의 시대를 뜻한다. 현대인의 탈을 쓴 자기 자신의 캐릭터로 전시한다. 디지털 패션은 많이 입으면 입을수록 노출된다. 많은 패션을 걸치고 있을수록 다양한 무리에 소속될수록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 현대사회에 만연한 타인의 액세서리화, 더 많은 친구와 팔로워를 축적할수록 나는 인맥 부자가 된다. 탈의 패션의 시대에는 왜 지인을 수집하는가. 네트워킹의 규모 자체가 내 자산이자 정체성이 된다. 내가 축적한 지인은 내 존재감의 성장을 과시하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알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는 그에게 내가 익숙한 정보를 입히는 것이다. 조명 중독 사회 조명이 눈을 대체함으로써 아이콘택트는 사라진다 좋아요, 클릭, 조회 수로 흔적을 남긴 시선은 그 대상을 더욱 노출시킨다. 시선은 조명이 되어 대상을 밝히고 더 많은 시선, 더 강한 조명을 유도한다. 조명은 인간의 캐릭터화를 가속화하는 요소 중의 하나다. 조명 아래의 사람은 정체성의 자유를 잃는다. 따라서 개인은 타인의 시선에 점점 중독된다. 시선이 조명으로 대체되는 순간이다. 노출의 목적은 진심이 아니라 관심이다. 진실도 유행을 탄다. 더 많이 보여질수록 더 진실하고 더 존재하는 것이다. 노출은 진실과 존재를 구성하는데, 시선이 그 관계와 진실을 구성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노출을 통해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유튜브 드림’의 그림자에는 적자생존이 아닌 흥(興)자생존, 즉 재미있는 사람의 생존이라는 새로운 경쟁 원칙이 가동된다. 재미없는 채널은 조회 수를 올릴 수 없고, 조회 수가 없는 채널은 존재할 수가 없다. 유튜브의 시선이 자본과 직결되는 것이다. 많이 보여지는 것이 많이 버는 것이다. 관음, 노출은 새로운 형태의 소비, 생산 활동으로 인정된다. 서로에게 3자로 남으며 서로를 소비한다. 유튜브 생태계에서는 조명이 많이 비춰지는 곳이 곧 비옥한 땅이다. 노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현대 문화는 조명이 곧 생명임을 자각한다. 현대인은 인기와 성공을 위해 조명을 원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생존을 위해 조명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서로를 소비하고 나 스스로도 소비당하고자 한다. 오늘날 개인은 타자의 시선에 중독된다. 이는 곧 빛에 중독됨을 의미한다. 더 진실되고 더 가치 있고 더 존재하기 위해 끝없이 조명을 갈구한다. 조명에는 끝이 없다. 나와 다른 패션보다 더 많은 빛을 받아야 나의 존재가 안전해진다. 패션화된 이념은 다름을 욕할지언정 틀림을 비난하지 않는다. 나와 다른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는 법을 망각한다. 무한한 조명 경쟁 속에서 모든 것은 가시성의 범위 안으로 들어온다. 빛의 과다 속에서 나는 내 기호에 맞는 현실을 조작할 권리를 남용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그림자 속에 숨을 권리를 잃게 된다. 조명 아래의 나는 내 패션, 내 캐릭터에 의해 대체된다. 내가 애용하는 커뮤니티와 자주 보는 사이트는 곧 나에 대한 조명이 되어 돌아와 나를 어떠어떠한 사람이라고 결정해버린다. 내가 자각하고 있지 않더라도 나는 나를 보는 군중의 액세서리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다. 포스트모던 사회는 이해에는 박하고 관용에는 관대하다. 2인칭의 부정성이 소실된 가운데 이해는 흡수의 의미로 전락했다. 다름은 이해할 필요 없이 무시하면 그만이다. 타자의 눈을 들여다보기보다는 동일자에게 조명을 비춰주고 흡수한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모던 사회는 모든 것을 관용하고자 한다. 조명 전쟁은 다름을 인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름의 고립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개인은 타자를 해석하고 이해해야 할 책임감으로부터 해방된다. 개인은 각각의 가치와 기준을 지닐 수 있다는 면에서는 평등할지 몰라도, 노출되는 정도에 있어서는 평등하지 않다. 조명이 눈을 대체함으로써 아이콘택트는 사라진다. 뜯어보기를 강요하는 포스트모던 사회 장난감 로봇을 가지고 놀던 아이는 언젠가 로봇을 분해하게 된다. 그 순간 장난감을 향한 아이의 시선은 불가역적인 변화를 거친다. 로봇을 가지고 노는 아이에게 로봇은 개체성을 지닌다. 부품을 잃어버리면 로봇도 불안해진다. 부품 더미와 로봇은 분명 어떤 의미에서 동일하다.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분석 대상의 가분성을 인지해야 한다. 분석의 시작은 개체의 가분성을 보는 시선, 즉 뜯어보기다. 오늘날 뜯어보기는 중요한 시선이 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뜯어보기를 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요한다. 조명 중독 사회에서는 타인이 나를 보도록 강제하는 것은 어렵지만 내가 나와 같은 패션의 무리를 비춰줌으로써 나에 대한 시선을 유도하는 것은 쉽다. 오늘날 인터넷 커뮤니티와 조명 전쟁의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사르트르는 그가 생각한 관념의 사실성이 얼마나 물렁해질지 예견하지 못했다. 개인의 형상은 관례라는 사실성의 벽에 둘러싸여 있다. 이 관례의 벽은 사회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상식, 가치관, 기대치 등을 아우른다. 그러나 뜯어보기를 강요하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객관적 사실성은 커뮤니티의 기호에 따라 뜯기고 뜯겨 가루가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사실성의 벽을 초월하고, 오히려 벽을 가루더미처럼 주물럭거린다. 인터넷에서는 음모론자들이 너무나도 쉽게 군집한다. 그들은 숫자를 통해 스스로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 또한 타자로부터 보호된 밀폐된 공간을 형성함으로써 만장일치의 환각을 구현한다. 오프라인에서와는 달리 진실의 사실성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모래가 가루를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내듯이 그들만의 사실성, 즉 ‘가루 진실’을 제조해낸다. 오늘날 우리는 진실을 쇼핑한다. 문화는 진실의 의미를 가루처럼 주물럭거린다. 소셜 미디어 유저는 자연스럽게 사실성의 가루화에 일조한다. 이는 모두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디지털 패션으로 공개하고 모두가 서로를 감시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개인의 디지털 패션에는 자신이 세상을 뜯어보는 시선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비슷한 패션의 사람들은 서로를 유인한다. 아이콘택트의 관계 수립을 생략하고 데이터 대 데이터로서 만나는 온라인 프로필의 관계에서는 유상성이 곧 친밀함의 척도가 된다. 나는 본능적으로 나와 같은 시선의 사람들을 물색하게 된다. 호감은 진실의 척도가 된다. 소셜 미디어의 그룹은 동종성을 띤다. 애초에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를 SNS 친구나 팔로워로 추가했을 가능성, 가치관이 확연히 다른 사람은 그런 글에 아예 반응 자체를 안 하기 때문이다. 의견은 섞이지 않고 분리된다. 알고리즘의 발전은 이러한 현상을 부추긴다. 온라인상의 시선은 갈수록 정밀한 흔적을 남긴다. 내가 무엇을 보고 있다는 정보 자체가 데이터로서 기록된다. 유저 입장에서는 알고리즘의 손을 거친 시야가 곧 현실 그 자체가 된다. 내가 진실로 보는 것이 곧 진실이 된다. 진실은 자신에 대한 시선을 느끼고 그 시선을 닮아간다. 포스트모던 양치기 소년의 진실스러움과 그럴싸함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너도밤나무와 느릅나무는 확연히 다르다. 전문가의 시선은 전문적인 맥락에서 비전문적인 맥락으로 유통된다. 뜯어보기의 시선에 따라 그 시선을 공유하는 구성원들의 언어가 달라진다. 일반인은 전문가의 뜯어보는 시선을 닮고자 노력한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어떨까? 뜯어보기는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더군다나 뜯어보기는 재미있다. 아이는 로봇을 분해해 로봇과 전혀 다른 물건으로 재탄생시킬 때 쾌감과 권력을 느낀다. 자신의 눈과 손끝에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권력이다. 사람들은 기존에 당연하게 여겨졌던 패러다임을 뜯어보고 재해석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인다. 우리는 해변의 모래성을 보고 진짜 성이라고 착각할 사람은 없다. 우리는 그럴싸하게 만들어진 모래성을 보고 ‘잘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가루는 사실을 따르려고 하지 않는 대신 그럴싸하고자 노력한다. 이제는 개연성이 사르트르의 사실성을 대체한다. 그렇게 진실스러운 가짜는 진실로 가장한 채 사회를 활보한다. 진실스러움 자체가 진실과 대립하는 개념은 아니다. 때때로 진실스러움은 진실을 향한 지름길 역할을 해준다. 진실스러움은 대중의 귀차니즘을 공략한다. 다량의 정보와 주장을 대중의 시야에 주입하는 매스컴은 대중을 지치게 한다. 대중은 진실을 따르기 귀찮아서 진실스러움을 따른다. 그럴싸함은 진실스러움보다 한층 더 위협적인다. 그럴싸한 주장은 그 내부에서 그럴싸함의 기준을 만들기 때문에 자생적이다. 소설이 그럴싸한 것은 실제 일어난 일을 모방하기 때문이 아니라 허구의 세계 속에서 납득할만한 서사를 펼치기 때문이다. 진실스러움의 가짜는 진실의 경영에 구속되는 반면, 그럴싸함의 가짜는 자영업을 한다. 진실스러운 거짓과 진실이 같은 시야에 공존할 때 전자는 후자를 이기지 못한다. 전문가의 시선은 진실스러운 거짓을 퇴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문가로부터 비전문가에게 유통되는 전문가의 시선은 팩트와 논리로 무장해 잘못된 직감을 훈계할 수 있다. 이는 곧 시야의 조정, 혹은 시야의 교정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그럴싸함은 전문가에게 훈계받기를 거부한다. 오히려 전문성을 비웃는다. 나아가 그럴싸함은 개개인이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를 원한다. 그럴싸함은 진실을 기호의 문제로 포장함으로써 전문가의 교정을 피한다. 그럴싸함은 대안적 사실과 가짜뉴스의 심장이다. 사람들은 그럴싸한 것은 진실로 받아들이고 믿는다. 제대로 된 증거가 없음에도 말이다. 사실성에서 개연성으로의 탈선은 지식의 믿음화와 맥을 같이 한다. 이제 진실은 앎이 아닌 믿음의 영역에 상주한다. 믿음은 선택을 전제한다. 가치의 가루화, 진실의 기호화라는 환경에서는 더 이상 기행이란 존재할 수 없다. 아무리 극단적인 주장과 세계관도 정당화된다. 누구나 자신의 입맛, 아니 눈맛에 맞게 가루더미를 뜯어보고 이를 재구성해 그것을 진실이라 칭할 수 있다.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사실과 어긋난 믿음은 굉장한 파괴력을 지닌다. 가진 자, 친일, 친중, 친북, 위선자 프레임 등 정치인뿐만 아니라 유명 유튜버에게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프레임을, 페미니스트에게는 ‘감정적 폭도’ 프레임을 씌우기도 한다. 조명이 알아보기를 통제한다면 프레임은 뜯어보기를 통제한다. 프레임으로 무장한 포스트모던 양치기 소년은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는 데 집중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과잉 생산해 진실마저 거짓말로 의심받게 한다. 진실이 스스로를 진실이라고 밝히기 위해 발악할수록 진실은 침묵하게 된다. 프레임과 그럴싸함을 통해 거짓도 진실이 되고, 진실도 거짓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포스트모던 양치기 소년의 꾐이다. 관계의 회복, 시선에 의해 피어나는 아름다움 자유가 곧 필연이라면 자유의 근거는 필연에 앞서는 혼돈에 있다. 원칙에 의해 정리되고 규제되기 이전의 무질서가 곧 자유를 피워내는 어둠의 땅, 즉 음지이다. 자유의 음지는 욕망에 자리잡고 있다. 스스로에게 질서를 부여해 자기필연을 실현하려는 욕망이다. 잡담은 음지에서 시작된다. 아직 음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담론은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보호된다. 조명과 프레임의 영향을 받지 않은, 즉 뜯겨지거나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대화가 가능한 셈이다. 잡담은 신선하다. 신선함은 이질성에 대한 포용력을 요한다. 동일자 이외의 불순물과는 교류할 준비가 되지 않은 이는 잡담을 할 수 없다. 밝은 조명을 받는 사람은 시력을 상실한다. 오늘날 아이콘택트는 아직 조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음지로 밀려난다. 잡담은 곧 아이콘택트의 대화다. 아이콘택트가 관계의 형태소가 되듯이 잡담은 담론의 형태소가 된다. 개인의 모든 사고방식이 조명과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때 우리 사회는 스피노자가 얘기했던 수동적 사물의 세상을 점차 닮아간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음지를 찾아나서야 한다. 조명에 중독된 사회는 개인의 시야를 절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시선과 프레임의 취사선택을 정당화한다. 개인은 스스로 보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음지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건전한 관계와 자유의 회복은 나만의 음지를 인지하는 데서 시작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삶을 동경한다. 그리고 그것은 다양한 욕망으로 표출된다. 관계로부터 오는 아름다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내 마음의 문을 열어 상대방을 들여온다는 뜻이다. 관계는 곧 아이콘택트를 통해 얻는 우리라는 자유를 의미한다. 눈과 눈의 만남은 불안과 갈등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서로의 이해와 배움을 도모하고 서로가 서로의 일부가 되도록 해준다. 우리는 마주할 때 서로를 책임지게 된다. 있는 그대로의 인간 하나를 대한다는 책임이다. 참한 사랑과 깊은 우정의 아름다움은 관계를 맺은 내 안으로부터 드러난다. 시선을 위해 준비된 아름다움이 아니라 시선에 의해 피어나는 아름다움이다. 관계의 회복이란 비단 사람과의 관계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가치관, 신념 그리고 진실을 대할 때에도 우리는 진열대 위에 전시된 상품을 보는 눈빛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관계의 회복은 대립과 갈등을 불가피하게 야기할 것이다. 다만 그 대립은 새로운 담론과 배움, 더 깊은 이해를 꽃피우는 자양분이 될 수 있다. 내가 마냥 모래가루처럼 주물거릴 수 없는 음지의 시야도 존재함을 인정하는 겸허함, 나와 다른 패션의 누군가를 우리 속의 너로 인정하고 품을 줄 아는 책임감, 그럴싸해 보이는 거짓보다는 안개 속의 진실을 고민하는 신중함,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우리가 가장 잊고 살아가는 삶의 자세다.시선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수적인 본질이다. 너와 나는 서로 알아보고, 돌아보고, 마주 봄으로써 우리가 된다. 그래서 시선과 시선의 접점은 공동체의 시작과 성장을 담고 있따. 아이콘택트에 대한 성찰은 곧 사회의 DNA에 대한 성찰이다. 아이콘택트는 인간관계의 본질이다. 우리는 심연으로부터 서로를 발견하고 발현했다. _ 〈1장 아이콘택트〉 중에서 디지털 자아는 내 육체보다 훨씬 비대하다. 또한 무수히 많은 눈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 그들의 시선은 나를 압도한다. 디지털 시선에 의해 내가 누구인지 결정된다. 디지털 패션에 대한 동의는 정체성의 헌납을 의미한다. 자아는 디지털 패션에 용해된다. 옷으로 신분과 직위를 판단하는 척도, 현대인은 타인의 디지털 패션만 보고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자부한다. 디지털 기술이 새롭고 더 편리한 상호인지의 패러다임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아이콘택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_ 〈2장 돌연변이〉 중에서 관음은 보는 즐거움이 아니다. 관음의 다른 이름은 훔쳐보기다. 보는 대상의 무언가를 훔치는 시선이다. 모든 훔쳐보기는 기본적으로 보는 대상의 프라이버시를 훔친다. 훔쳐보기를 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비밀을 지킬 권리, 타자의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울 기회를 빼앗긴다. 훔쳐보기는 금지된 시선이다. 훔쳐보는 이에게 시선을 되돌려줄 수 없다. _ 〈3장 관음의 보편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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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신 / 조승범, 구창환 글 / 20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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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조승범, 구창환 글
『인터넷 가족신문 만들기』는 인터넷 신문 솔루션 \'Makenews\'를 이용하여 가족신문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21세기 정보화 사회에 어울리는 교육 방법으로,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부모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터넷 가족신문은 가족 구성원 각자가 기자의 눈으로 각 섹션을 담당함으로써, 조리있는 글솜씨와 사진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이러한 교육 활동은 가족간의 화목이라는 1차적인 행복을 넘어서서 아이들의 기획력, 독창력, 논리력, 사고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한몫한다. 1장 인터넷 가족신문이란? 1. 가족신문은 행복한 가정의 지름길 2. 인터넷 가족신문은 왜 필요한가요? 3. NIE 학습이란 무엇인가요? 2장 인터넷 가족신문 무작정 따라하기 1. 가족신문 만드는 순서를 알아볼까요 2. 신문편집을 위한 준비사항을 알아볼까요 3. 가족신문 솔루션 무작정 따라하기 4. 인터넷 가족신문 예쁘게 관리하기 3장 인터넷 가족신문 살짝 엿보기 1. 진한초록 2. 민지네 신문 3. 오순도순 행복세상 4. one FAMILY 5. 솔솔이네 집 6. 오 마이 훼밀리 7. 서바이벌 라이프 4장 좋은 글쓰기 어떻게 할까요? 1. 왜 글쓰기를 잘해야 할까요? 2. 글쓰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글쓰기, 시작이 반이랍니다 4. 짜임새 있는 글을 써보세요 5. 글쓰기는 마지막 점검이 중요해요 5장 사진작가처럼 찍고 싶어요 1.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사진의 구도에 대해 알아볼까요 3. 풍경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4. 여러 가지 사진 찍기 5. 사진도 후반작업이 중요해요 ♡ 아이들하고 같이 놀거리가 없어요~ 사회가 바삐 돌아갈수록 가족간의 대화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요즘엔 초등학교 3, 4학년만 되어도 학교다 학원이다 해서 밤늦게 집에 들어오고, 사춘기도 빨라져 무슨 생각을 하는지 조금만 궁금해하면 비밀이라며 방문을 쾅 닫곤 한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할 놀거리를 찾아보지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고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것을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 가족신문 만들기는 어때요? 그런데 아이들이 가끔 숙제라며 들고 오는 것이 있다. 바로 ‘가족신문 만들기’이다. 커다란 도화지에 색종이를 오려 붙여 만드는 가족신문은 잠깐이나마 집안에 웃음꽃을 피워준다. 우리 가족 소개, 가족 앨범, 족보 이야기, 여행 일기 등을 기사로 작성해 만들다 보면, 온 가족이 둥그렇게 모여앉아 한참을 토론도 하고 씨름도 하고 협동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들의 생각도 알 수 있고, 은근슬쩍 그동안 못 해준 이야기도 해줄 수 있으며, 요즘 떠오르는 논술교육까지 시킬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 인터넷 가족신문을 만든다면 더 좋겠죠? 그런 가족신문을 인터넷상에 만들어본다면 어떨까? 한 번 만들면 끝나는 도화지 신문이 아니라, 인터넷상에 근사하게 가족 홈페이지를 꾸려본다면?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에 익숙하기 때문에 훨씬 재미있어할 테고, 섹션을 만들어 기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다 보면, 논술교육과 NIE 학습을 저절로 시킬 수 있다. 또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올리면 좀더 생생하고 멋진 가족신문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아이들과 놀거리가 없어 꽤나 고민하던 아빠였다. 그런데 어느 날, 딸 유빈이가 “아빠, 저는 환경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우리집 가족신문에 환경에 대한 글이나 사진을 올리고 싶어요.” 하며 먼저 말을 걸어왔다고 한다. 가족신문 덕분에 아이들과 이야기할 거리가 생긴 데다가, 아이들 글솜씨도 엿볼 수 있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재미난 추억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터넷상에 즐거운 가족 놀이터가 생겨난 것이다. ♡ 인터넷 가족신문 어떻게 만들까요? ‘인터넷 가족신문 만들기’라고 하면 인터넷 사용에 익숙지 못한 부모님들은 ‘어이구, 그걸 어떻게 만들어?’ 하는 생각부터 들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가족신문은 Makenews라는 신문 전용 솔루션으로 만들기 때문에 조금도 어렵지 않다. 아이들과 함께 컴퓨터 앞에 앉아, 이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만 따라 하다 보면, 하룻밤도 못 가 근사한 가족신문이 탄생할 것이다. 또한 글쓰기와 사진 찍기에 대한 강좌도 들어 있어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고, 이웃 가족들이 만든 가족신문을 보며 의욕을 불태울 수도 있다. ※ Makenews 솔루션은 이 책의 독자에 한해서만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인터넷상에 멋진 집을 지을 수 있다.
시간의 탄생
북라이프 / 알렉산더 데만트 지음, 이덕임 옮김 / 2018.01.15
32,000
북라이프
소설,일반
알렉산더 데만트 지음, 이덕임 옮김
유럽 역사학계 최고의 지성 알렉산더 데만트 교수의 30년 연구가 응축된 역작. 고대에서 현대사회까지 3천여 년의 문명사 동안 ‘시간’이라는 개념과 그것을 대하는 관점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밝혀낸 책이다. 일상적인 계획을 비롯해 시간을 셈하는 방식, 7일을 한 주로 구성하고, 각 날에 요일을 붙이고, 달마다 이름을 붙이며, 달력을 만들고 절기와 나이 그리고 영원의 개념을 만든 것, 저자 알렉산더 데만트는 이 모든 것들이 고대의 유산에 포함된다고 말한다. 저자의 방대하고 깊이 있는 지식,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펼쳐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류 문화사의 수많은 요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시간에 대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본문과 책 말미에는 시간의 문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다양한 기록과 예술작품 50여 장을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아울러 이 책의 기념비적 의미를 더했다. 우리가 무심코 받아들인 시간 뒤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들, 그것들은 다시금 우리를 시간의 본질로 이끌며 우리 앞에 놓인 미래의 시간들에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서문 시간은 시간을 초월한 주제다 제1장 시간의 개념과 메타포 시간은 모든 이들의 입술에 걸려 있다 | 시간은 규정할 수 없다 | 공간이란 무엇인가 | 사건은 시간을 구성한다 | 시간은 대상과 공간을 필요로 한다 | 질서정연한 움직임의 요약체 | 나, 지금, 여기 | 시간은 순환적인가 혹은 직선적인가 | 유례없는 일과 반복되는 일 | 시간의 경계는 무엇인가 | 영원과 초월적 시간 | 창조와 발생 | 모든 것은 무언가에서 생겨났다 | 시간 속의 시점 | 추상적인 시간, 구체적인 시간 | 과거, 현재, 미래 | 현대식 해석 | 객관과 주관은 서로 접촉한다 | 시간이란 무엇인가 | 가능성과 현실 | 무엇이 미래를 결정하는가 | 발전과 진화 | 시간 안에 존재하던 것들의 변화 | 언어 속의 시간 | 시간의 경계, 구분, 이중성 | 고대와 현대의 불화 제2장 시간의 상징과 신들 시간의 의인화 | 크로노스와 크로노스 | 아이온과 시간의 신들 | 카이로스, 찰나와 기회 | 낮과 밤 | 계절의 등장, 호라이 | 경계를 다스리는 신, 야누스와 테르미누스 | 뮤즈 클리오 | 해, 달, 별 | 주르반과 미트라 | 잿더미에서 날아오르는 피닉스 | 스스로를 잡아먹는 뱀 | 시간의 상징, 나무 | 운명과 체스 | 물레의 축과 실 | 시간의 상징 만들기 | 모래시계와 해골 | 신의 방아 | 재탄생의 바퀴 | 운명의 수레바퀴 | 도공의 물레바퀴 | 수레바퀴 살 | 미친 듯이 달리는 태양의 말 | 의인화된 시간 | 물질화된 시간 | 시간을 누린 게으른 어부 제3장 고대의 하루와 시간 태양력의 하루와 달력의 하루 | 하루의 시작과 하루의 기간 | 아침과 저녁 | 로마의 하루 구분 | 태양의 경로에 따른 시간 | 열두 조각의 하루 | 그리스의 해시계 | 달력 시계 | 로마의 해시계와 그 이후 | 시계가 된 신체 | 거대한 시계 | 한밤의 별자리 | 시간과 분의 평분점 | 고양이 시계 | 시간을 가리키는 새 | 아테네의 수량계 | 크테시비오스의 휘파람 소리 | 로마의 수량계 | 로마의 일상 | 풍부한 시간 | 아르키메데스의 천구 | 안티키테라의 시간 기계 | 가자의 마법 시계 | 물 오르간 | 독일 왕들의 시계 | 아랍의 시계공들 제4장 기독교 시대의 시간과 시계 기독교의 종말론적 공포 | 복음에 나오는 시간 | 잠 못 드는 수도사들 | 교회의 시간과 기도서 | 모래시계 | 종과 시간 | 음악 속의 시간 | 기계식 시계와 물레방아 | 소리로 정하는 노동 시간 | 하루 일과 | 시간의 속도와 균일성이 중요한 우편 | 시간의 정확성이 중요한 항해 | 시간 측정기구의 발전과 전파 | 시계 제조술의 황금기 | 장인의 예술혼이 담긴 시계 | 세분화되는 시간의 단위들 | 시계가 바꾼 시대의 원칙 | 외교에서의 시계의 역할 | 시계로 보는 세상 | 역사에서의 낮 시간 | 회중시계, 손목시계 그리고 정밀시계 | 혁명적인 십진법적 시간 | 기차 시간과 표준시간대 | 중앙 유럽의 시간 | 예술에서의 낮 시간 | 시간이 우리를 통제한다 제5장 주와 요일 일상에서의 주 | 전화번호부에서 찾은 요일 | 주의 여러 어원 | 마법의 숫자 7 | 일주일의 원형은 어디에서 왔을까 | 천지창조의 일주일 | 안식일 | 주의 개념이 없던 그리스 | 로마 시장의 주 | 그리스 문화에서의 행성의 날 | 천체 시간의 관장자 | 요일의 이름과 행성의 관계 | 음악이론으로 본 행성의 체계 | 로마의 한 주 | 일주일의 기원을 밝혀줄 고고학적 증거 | 필로칼루스의 점성학적 달력 | 이슬람의 주기 체계 | 하느님의 날과 일요일 | 기독교의 요일 | 부활 주간과 대림절 | 창세 주간과 종말 | 게르만족의 주 | 게르만족의 주간 시장 | 중세의 시장 | 일주일을 바꾸려던 역사적 시도들 | 주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하여 제6장 고대의 달력, 한 달과 한 해 달의 어원 | 달과 태양의 궤도 주기 | 달을 통한 시간의 측정 | 시간을 측정하는 단위로서의 숫자 | 이집트와 페르시아의 태양력 | 그리스의 달력 | 솔론의 달력 개혁 | 클레이스테네스 | 메톤 | 로마의 달력 | 공화정의 달력 | 달력에 들어간 숫자의 유래 | 달을 나누는 세 가지 구조 | 날짜를 헤아리는 기준점 | 법정 요일의 특징 | 불길한 날 | 한 해의 날을 완벽히 맞추기 위한 여정 | 카이사르의 달력 | 아우구스투스 시대의 달력 | 윤날 | 자신의 이름을 달력에 넣고자 한 황제들 | 예술로 형상화된 달의 의미 | 천궁도 | 달에 대한 시 | 게르만과 켈트족의 달력 | 마야와 중국 달력 제7장 기독교 달력 공통 달력의 필요성 | 필로칼루스 달력 | 폴레미우스 실비우스의 달력 | 마크로비우스와 베다 | 샤를마뉴 대제의 달력 개혁 | 완벽한 달력을 위한 세 번의 시도 | 그레고리오 13세의 달력 개혁 | 그레고리력의 전파 | 한 해가 시작되는 날은 언제였을까 | 인쇄술과 달력의 진화 | 성인들의 날 | 금식일 풍습 | 성경 구절이 담긴 달력 | 길일과 액일을 미리 알려주는 달력 | 액일을 피하는 풍습 | 백년달력 | 예측일의 위력 | 연감의 등장 | 달력 이야기 | 달에 관한 시 | 달에 관한 그림 | 혁명력 | 오귀스트 콩트와 여러 개혁가들 | 드루이드 달력 | 달력 신비주의 | 달력이 전 세계를 지배한다 제8장 사계절 네 개의 분기점 | 계절과 기후 | 이집트 나일강의 시간 | 이스라엘의 여름과 겨울 | 성경에 언급된 여름 | 그리스의 시간 | 페르세포네의 두 계절 | 헤시오도스의 농업달력 | 전쟁과 계절 | 천문력 | 계절의 어원들 | 플리니우스의 농업달력 | 추수감사제 | 신성한 봄 | 계절의 경계일 | 계절의 상징들 | 전차 경주의 계절 | 사계절의 기질 | 종교로 해석된 계절 | 봄의 어원 | 여름, 가을, 겨울의 어원 변화 | 이름에 쓰인 계절 | 계절을 그린 그림들 | 계절을 노래한 시 | 계절에 관한 은유 | 계절에 관한 음악 제9장 고대의 시대와 연대 시대의 기원 | 시대의 어원 |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연대학 | 이집트 왕의 목록 | 바빌로니아 연대기 | 베로수스와 마네토의 기록 | 성경 계보학 | 구약에서의 시간의 지표 | 기쁨의 해 | 연대기의 표현 방식 | 헤로도토스의 내부 연대학 | 연대를 기록하려는 노력 | 투키디데스의 여름과 겨울 | 올림픽 기준의 연도 계산법 | 에라토스테네스와 시간학 | 기원 개념의 등장 | 기원 창조를 향한 전쟁 | 연대학의 동시적 활용 | 못으로 만든 달력 | 집정관의 행사력 | 제사장 연대기 | 카피톨리니 행사력 | 제국의 연도 호명 방식 | 기원전과 로마 건국 원년 | 고대인들은 반역사적인가 | 이슬람력의 원년 제10장 기독교 기원 역사의 기준 | 시간학 수립을 위한 노력 | 성경의 연대를 계산하다 | 진화하는 연대기 | 비잔틴 세계의 기원 | 스페인의 기원 | 유대인의 세계 기원 | 황제의 기원 | 부활절 논쟁 | 주님의 해 | 예수의 탄생에 관하여 | 에우세비우스의 기록 | 기독교 기원의 도입 | 서력기원의 전파 | 연도의 지표 | 기독교 이전과 이후의 구분 | 서력기원엔 ‘0년’이 없다 | 도시 기원에서 서력기원까지 | 프랑스 혁명의 기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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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이라는 단위 | 천년왕국 | 위대한 해와 천문학의 주기 | 시간 개념의 변화 | 새로운 질서의 탄생 | 종말론과 메시아에 대한 희망 | 시간의 종말과 세상의 종말 | 영원이란 무엇인가 | 역사는 끝날 것인가 제14장 문화와 유적 동물 세계에서의 시간 | 돌과 나무 | 동양의 건물에 새겨진 비문 | 그리스, 민주주의 정신에 기반한 전통 | 로마, 기록은 돌보다 오래 지속된다 | 기독교 유적과 폐허 가치 이론 | 묘지가 던지는 메시지 | 승전 기념비 | 역사 기억 장치 | 기록 말살형 | 왕족의 연대기와 영웅 노래 | 음유시인의 노래 | 호메로스 시대의 영광 | 빛나는 단어들 | 무엇이 기억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 나를 기록하라 | 명성에 대한 비판 | 영원의 시간학 | 지식과 교훈으로서의 역사 | 본보기의 기록 | 로마의 장례 행렬 | 기독교의 기념 문화 | 문화의 기록은 어떻게 미래를 만드는가 | 벙커, 인간의 보호 전략 | 미래를 그린 소설 | 모든 것에 시간이 있다 주석 참고문헌 인명 찾아보기 부록유럽 역사학계 최고의 지성 알렉산더 데만트 교수의 30년 연구가 응축된 최고의 역작! 한 권으로 읽는 시간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미래 시간을 단위로 정의해 측정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고대와 중세에는 시간을 어떻게 인식했을까? 낮과 밤, 과거-현재-미래를 파악하는 개념은 오늘날과 같았을까? 일주일은 왜 7일이 되었으며 요일의 이름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우리는 시간과 시간을 확장한 단위에 맞춰 살아가지만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시간의 탄생》은 고대에서 현대사회까지 3천여 년의 문명사 동안 ‘시간’이라는 개념과 그것을 대하는 관점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밝혀낸 책이다. 일상적인 계획을 비롯해 시간을 셈하는 방식, 7일을 한 주로 구성하고, 각 날에 요일을 붙이고, 달마다 이름을 붙이며, 달력을 만들고 절기와 나이 그리고 영원의 개념을 만든 것, 저자 알렉산더 데만트는 이 모든 것들이 고대의 유산에 포함된다고 말한다. 저자의 방대하고 깊이 있는 지식,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펼쳐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류 문화사의 수많은 요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시간에 대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가, 우리 스스로를 옥죄는 감옥인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알아야 할 시간에 대한 모든 것 현재의 시간 개념에 도달하기까지 인류는 태동부터 지금까지 참으로 머나먼 길을 여행해왔다. 플라톤은 시간을 ‘움직이지 않는 영원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미지’라고 정의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시간을‘이전 혹은 이후에 따른 움직임의 횟수와 범위’라고 규정했다. BC 3000년 초기부터 16세기 후기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통제하는 권한은 종교계에 있었다. 오늘날 전 세계에 통용되고 우리가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표준 시간’은 현대 문명의 성립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적 전제지만 그것이 통용되기까지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지난하고 힘든 투쟁의 과정이 있었다. 유럽 역사학계의 존경받는 석학이자 30여 년간 시간학 연구에 전념해온 알렉산더 데만트 교수는 광대하고 파란만장한 ‘시간’의 역사 밑바닥까지 파고들어 능숙한 솜씨로 그 실체를 꺼내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본문과 책 말미에는 시간의 문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다양한 기록과 예술작품 50여 장을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아울러 이 책의 기념비적 의미를 더했다. 우리가 무심코 받아들인 시간 뒤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들, 그것들은 다시금 우리를 시간의 본질로 이끌며 우리 앞에 놓인 미래의 시간들에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신화와 종교, 문학, 철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주제로 인류 문명사의 흐름을 깊이 있게 통찰한 현대적 고전 제1장 ‘시간의 개념과 메타포’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당대 석학들은 시간을 어떻게 정의했고 시간의 본질과 시간의 경계는 무엇이며, 통용되는 언어 속에서 시간은 어떻게 규정되고 또다시 시간은 어떻게 언어를 규정하는가 하는, 이 책을 관통하는 주요 화두를 제시한다. 제2장 ‘시간의 상징과 신들’에서는 인간이 고대부터 시간을 ‘만질 수 있는 것’으로 창조하기 위해 사용해왔던 물체, 생물체, 예술작품 등의 탄생과 성격을 집약해 보여준다. 사계절과 낮과 밤에 대한 상징들, 고대 신화 속에서의 크로노스(Chronos)와 아이온(Aion), 카이로스(Kairos) 등의 상징들이 오늘날의 시간 개념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제3장 ‘고대의 하루와 시간’에서는 ‘하루’의 기원을 추적한다. 오늘날과 같이 하루를 세는 것이 고대부터 당연한 일은 아니었다. 로마 사람들이 날을 기준으로 시간을 헤아렸다면 게르만인들은 밤을 기준으 로 시간을 계산했다. 시간을 셈하는 중요한 기구들의 등장과 변천사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제4장 ‘기독교 시대의 시간과 기계’에서는 오늘날까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독교의 시간에 대한 인식 형성 과정을 보여준다. 교회와 수도원의 시간에 대한 인식을 탐구하며, 항해술의 발달과 우편의 등장으로 시간의 균일성이 중요해진 점, 시간을 측정하는 기구가 발전하고 전파된 과정, 시계 제조술의 진화와 시계가 바꾼 시대의 원칙 등을 살펴본다. 제5장 ‘주와 요일’은 일상에서 주(週)라는 시간 단위가 자리 잡은 변천사를 살펴보고 일주일의 원형을 추적한다. 요일의 이름과 행성 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리스, 로마, 게르만족, 이슬람의 주일 체계는 어떠했을까? 제6장 ‘고대의 달력, 한 달과 한 해’에서는 달력을 지배하는 달과 태양의 궤도 주기를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달의 어원, 달을 통한 시간의 측정, 이집트와 페르시아의 태양력, 그리스와 로마의 달력이 어떻게 다른지 볼 수 있다. 또한 태양년에서 달과 1년의 날짜를 완벽히 맞추기 위해 윤일과 윤달을 넣었던 다양한 시도들, 달력에 들어간 숫자의 유래를 살펴본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는 신년인 1월 1일은 BC 154년의 원로회 칙령에 바탕한 것이지만 중세 이래로 여러 번 수정되거나 중단되어왔다. 제7장 ‘기독교 달력’에서는 ‘달력이 전 세계를 지배한다’고 한 루터의 말처럼 필로칼루스 달력, 폴레미우스 실비우스의 달력, 샤를마뉴 대제의 달력 개혁, 그레고리오 13세의 달력 개혁 등 달력을 장악하려고 시도한 역사적 시도와 실패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제8장 ‘사계절’에서는 지구의 자전과 태양의 경로를 통해 생기는 계절의 변화를 네 개의 분기점으로 나누게 된 과정을 집약적으로 담았다. 계절의 경계일, 계절을 나누는 기간은 각 나라와 지역 간에 차이가 있었다. 특히, 계절과 기후는 농업과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에 그에 관한 수많은 음악과 시, 예술과 문화를 파생시켰다. 제9장 ‘고대의 시대와 연대’에서는 ‘시대’라는 말의 어원부터 시대라는 맥락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 성경 계보학, 구약에서의 시간의 지표, 연대를 기록하려 했던 노력들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제10장 ‘기독교 기원’에서는 다양한 원천을 지니고 성장한 기독교라는 혼합주의적 종교가 시간학을 수립하려고 했던 이유와 과정에 대해 다룬다. 예수의 탄생에 관한 논쟁, 부활절 논쟁, 서력기원의 전파 과정이 명쾌하게 전개된다. 더불어 파시즘과 나치즘, 프랑스혁명과 마르크시즘의 ‘기원’ 쟁탈 시도까지 ‘시간’을 두고 쟁투한 세력들의 역사적 시도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제11장 ‘축일과 축제 그리고 기념일’에서는 가장 오래된 기념일에 대한 기록부터 기념일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변천사를 간략하게 살펴본다. 고대 페르시아, 그리스와 스파르타의 기념일, 유대인과 이슬람인의 명절, 희년과 밀레니엄 등 갖가지 기념일이 각축을 벌였던 현장 속으로 들어간다. 제12장 ‘인생의 단계’에서는 언제부터 인간은 법적으로 인간이라는 지위를 보장받았는지, 성년으로 인정받는 나이는 몇 살부터이고 성경과 고대 문헌, 문화와 예술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과 시간을 규정한 다양한 시각들을 만나본다. 제13장 ‘시대와 시기’에서는 우리 인간이 각 시대에 특징과 성격을 부여한 방식을 알아본다. 지구의 역사를 규정한 기준은 무엇이었고 오늘날 통용되는 ‘고대, 중세, 근대’라는 구분법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또한 합당한가, ‘영원’이라는 개념은 어디서 생겨났으며 과연 영원은 존재하는가. 제14장 ‘문화와 유적’에서는 고대 동양과 서구의 유적을 통해 기록하고 기억을 남기는 방식을 본다. 기록재로써 돌과 나무는 유한한 인간보다 오래 남지만 어떤 의미에서 기록은 돌보다 오래 지속되었다. 시간과의 크고 작은 싸움에서 승리한 인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 시간은 질서정연한 움직임의 개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간이 움직임에 의해 표현되거나 시간에 의해 움직임이 생겨나고 거기서 다른 것들이 파생되는 방식 말고 다른 대안은 있을 수 없다. 시간과 움직임은 모두 상호의존성과 선행성, 연속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이미 시간성과 움직임을 결정한다. 시간과 움직임은 둘 다 시간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시간은 공간의 움직임에 의해 측정되고 움직임은 공간 속의 시간에 의해 측정된다. 플라톤은 《정의》에서 시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시간은 태양의 움직임이고 속도를 측정하는 기준이다.” 그런데 움직이는 건 태양인가, 우리인가? - 제1장 중에서 단순히 시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 우리는 시간을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나누어 사용하며 여러 개념과 수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추상적이어서 사람들은 초기부터 시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상징, 즉 만질 수 있는 시간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시간의 특정한 속성을 표현해주는 물체나 생물체를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들은 은유의 형식으로 단지 언어로만 표현되는 대상이 아니었다. 비록 문헌을 통해서이지만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대상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예술작품으로도 구체화되었는데 종종 오래된 묘비 등에 덧없고 영원함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 제2장 중에서
걷기 위한 길, 걸어야 할 길
비아토르 / 김기석 (지은이) / 2020.09.11
12,000
비아토르
소설,일반
김기석 (지은이)
“인생은 길이다. 길을 떠난 삶은 상상할 수 없다. 어떤 때는 환히 열린 길을 콧노래를 부르며 걷지만, 어떤 때는 막힌 길 앞에서 울기도 한다. 갈림길 앞에서 서성일 때도 많다. 어느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삶의 내용이 갈린다. 초대교회 교인들의 별명은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이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의 길을 나의 길로 삼아 살아가는 것이다.” 예수를 ‘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많으나, 언제부턴가 ‘걷기 위한 길’이 아니라 ‘바라보고 찬탄하고 경배하는 길’로 변해 버린 ‘그 길’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이 책은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라는 제목으로 2007년에 출간된 바 있다.) 재출간에 즈음하여 들어가는 말: 스스로 길이 된 사람 1부 서로의 몸을 적시는 작은 몸짓 메마른 가슴에 봄의 온기를 서 있는 삶의 자리에서 함께 가는 길 걸음을 멈추지 않는 이유 2부 사람다움의 꽃이 피도록 서러움마저 부둥켜안고 자유를 향해 길을 떠날 시간 불이익을 감수하며 걷는 길 인생은 여인숙 3부 자유롭게 부는 바람처럼 불의한 세상을 이길 힘 용서를 다시 생각하다 슬픔에게 희망을 말하는 법 삶의 방향을 모색할 시간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지름길 4부 창날 위를 걷듯 조심스럽게 사랑의 레가토 소외를 극복하는 길 칸트의 저녁 산책, 하이데거의 숲길 영원의 문턱으로 데려가는 뱃사공 나가는 말: 걷기 위한 길, 걸어야 할 길 주(註)살아오는 동안 길에서 만난 벗들과 대화하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열아홉 편의 편지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예수를 ‘길’이라고 고백한다. 그런데 ‘예수의 길’이 ‘걷기 위한 길’이 아니라 ‘바라보고 찬탄하고 경배하는 길’로 변해 버린 건 언제부터일까? 교회가 지탄의 대상이 되어 버린 시대, ‘그 길’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길 저자가 서문에 쓴 대로 “인생은 길이다. 길을 떠난 삶은 상상할 수 없다. 어떤 때는 환히 열린 길을 콧노래를 부르며 걷지만, 어떤 때는 막힌 길 앞에서 울기도 한다. 갈림길 앞에서 서성일 때도 많다. 어느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삶의 내용이 갈린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그리스도인에게 ‘길’이라는 단어는 유독 특별한 의미가 있다. 기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가 걸어가신 길을 나의 길로 삼아 나도 걸어간다는 뜻이다. 그래서 초대교회 교인들은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 책에 실린 글은 현재를 사는 우리가 ‘그 길’을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보여 준다. 저자는 시와 소설, 동서고전을 넘나들며 우리의 일상과 주변 풍경, 사회 현안을 돌아보며 진지하게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성찰한다. 살아오는 동안 길에서 만난 벗들에게 편지하듯 따듯한 문체로 써 내려간 열아홉 편의 글에는 강요하지 않는 깊은 울림이 있다. 다시 ‘그 길’을 이야기하는 이유 《걷기 위한 길, 걸어야 할 길》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된 이 책은 원래 2004년 3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기독교 사상》에 로 연재했던 글을 엮은 것이다. 무려 15년도 더 전에 잡지에 연재했던 글이고, 연재가 끝난 이듬해에 책으로 엮은 바 있는 원고를 다시 세상에 내놓는 이유는 저자가 그 당시에 고민했던 문제가 크게 바뀌지 않았고, 상황은 오히려 더 나빠졌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는 자로 부르신 주님의 부르심을 까맣게 잊고, 덩치만 키워 힘을 과시하는 교회들이 세상의 고통에 눈감고 차별과 배제에 앞장서는 현실 앞에서, 교회가 세상의 근심거리로 전락한 참담한 이 시대야말로 모두가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을 다 같이 고민하고 지금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걷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볼 때다. * 이 책은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라는 제목으로 2007년에 출간된 바 있다.“모든 사람과 함께 가라.” 신에게 나아가는 길은 누군가를 배제하고 따돌리고 홀로 가는 길이 아닌가 봅니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모든 사람’입니다. 우리 속에는 성인과 악인, 어른과 아이가 공존하고 있으니까요. 그중 어느 것 하나를 갈라놓으려고 무리하다 보니까 삶이 힘겨워집니다. 요즘은 제가 너무 사람들의 일상과 동떨어진 생각을 하며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아파트 값 오름세에 온통 정신을 팔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눔과 돌봄, 섬김, 생명, 평화, 느림을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적실한가 회의가 듭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꾀꼬리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개구리 울음소리가 낭자한 어느 저녁 꾀꼬리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자기 노래가 개구리 울음소리에 파묻혀 버렸기 때문입니다. 꾀꼬리는 하나님께 하소연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노래를 부르지 않으니 개구리 울음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 아니니?” 처벌 혹은 불이익을 감수할 용기가 없는 이들은 그들이 만들어 놓은 틀 밖으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었습니다. 개인의 욕구와 자유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타율적인 존재로 길들고 만 것이지요. 안타깝게도 저는 이 목록에 ‘종교’ 아니, 더 정확히는 ‘기독교’를 추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야 할 기독교가 오히려 그들을 더 좁은 틀 속에 가둬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이 ‘아바 아버지’라 불렀던 하나님 대신 ‘의붓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듯합니다.
[뉴다크네이비] 큰글자 성경전서 개역개정 새찬송가 NKR72WXU - 중(中).합본.색인
생명의말씀사 /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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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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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큰 글자 주석 없는 성경. 가독성을 고려한 최적의 본문 편집을 하였다. ‘소프트 보드(표지 보강재)’를 넣어 펼칠 때 유연하고 부드럽다.큰 글자 주석 없는 성경! 예배용으로 좋습니다! 가독성을 고려한 최적의 본문 편집 ‘소프트 보드(표지 보강재)’를 넣어 펼칠 때 유연하고 부드러움 대상별 : 일반성도용 용도별 : 예배용, 통독용, 선물용
자신만만 통 한국어
탑메이드북 / 장지연.서지위 지음, 장현애 그림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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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메이드북
소설,일반
장지연.서지위 지음, 장현애 그림
단체로 여행을 가면 현지 사정에 밝은 가이드가 안내와 통역을 해주기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지인과 대면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회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여행지에서 현지인과의 의사소통은 여행을 한층 즐겁고 보람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여행자의 필수 휴대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지에서 꼭 필요한 어휘와 필수 구문, 대화 등을 실었다. 초보자들을 위해 로마자 발음을 병기하였고, 상황별로 필요한 한국어 표현과 어휘를 실었다. 또한 한국인의 정확한 발음이 실린 mp3 CD가 포함되어 있다.PART 1 PART 2 단체로 여행을 가면 현지 사정에 밝은 가이드가 안내와 통역을 해주기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지인과 대면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회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여행지에서 현지인과의 의사소통은 여행을 한층 즐겁고 보람되게 해줄 것입니다. 이 책은 여행자의 필수 휴대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지에서 꼭 필요한 어휘와 필수 구문, 대화 등을 실었습니다. 초보자들을 위해 로마자 발음을 병기하였고, 상황별로 필요한 한국어 표현과 어휘를 실었습니다. 또한 한국인의 정확한 발음이 실린 mp3 C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ART 1 그림으로 익히는 알짜 한국어 여행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알짜 어휘들을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어휘들을 삽화와 함께 접하면 쉽게 익힐 수 있고 머릿속에 오래 남습니다. PART 2 자신만만 통 한국어 출발에서부터 교통, 관광, 숙박, 쇼핑, 식사, 통신, 질병, 기본적인 일상회화 등 여행을 할 때 부딪칠 수 있는 상황을 여행순서에 맞게 설정했습니다. [이 책의 활용 방법] 1 한국으로 여행, 출장, 방문을 할 때 현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수회화(구문)를 엄선하여 사전식으로 꾸몄습니다. 2 한국어를 잘 모르더라도 즉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했습니다. 3 장면별로 현지에서 필요한 여행정보를 두어 여행가이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페이지 구성] * 바꿔말하기 각 장면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한국어 문형입니다. 이 기본문형을 바탕으로 필요한 어휘를 바꿔서 말할 수 있습니다. * 발음표기 한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하여 누구나 즉석에서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 바꿔말하기용 어휘 기본문형에 어휘를 대입하여 즉석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핵심문장 익히기 기본문형 외에 상황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표현들을 실었습니다. * 회화표현 상황별로 실전 활용도가 높은 회화들을 선별했습니다. * 우리말 표현 필요한 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중국어를 먼저 실었습니다.
아시아적 신체
소명출판 / 이영재 (지은이)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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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영재 (지은이)
독특한 괴조음을 내지르며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이소룡, 그 순간 화면은 정지하고 화면 바깥으로부터 일제히 총소리가 울린다. 그는 죽었을까? 죽지 않았을까? 영화 연구자 이영재의 아시안 액션영화에 대한 연구는 이 프리즘 프레임 속 ‘얼어붙은’ 이소룡의 신체와 국가에 대한 사유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은 전후 국민국가(/식민지 국가)로서의 한국, 일본, 홍콩의 영화가 보이는 ‘적대’와 ‘폭력’의 이미지, 그리고 ‘남성의 신체’가 국가와 자본 사이에서 길항하며 그려낸 아시아의 신체에 대한 기록이다. ‘아시안 마샬 아츠 필름’이라는 이름으로 언어와 국경을 넘어 아시아의 표상을 형성한,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영화의 정사에도 기록되지 못한 액션영화에 대한 방대하고 실증적인 기록을 소개한다.머리말 서론 싸우는 신체 1. 냉전 아시아라는 연대와 적대의 장 2. 트랜스/내셔널 시네마-영화, 국가와 자본 3. 국가, 폭력, 법에서 시장까지-동아시아 액션영화의 계보 4. 아시안 마샬 아츠 필름-만국의 노동자여, ‘감각’으로 단결하라! 제1장 대륙물과 협객물, 무법과 범법 한국-액션영화의 원천 1. 한 불온시인의 꿈의 지리-김포, 반쪼가리 국제성의 이름 2. 혁명과 쿠데타의 봉합-제3공화국의 성립과 폭력의 기원 3. 만주물-장르로 묻고, 역사에서 배우기 4. 두 적에 맞서-반공와 항일 5. 협객물-‘혁명재판’과 정치 깡패 6. 한국 액션영화에서의 폭력의 계보 제2장 국민의 경계, 신체의 경계-구로사와 아키라와 오시마 나기사의 ‘전후’ 1. 패전과 독립-사라진 일본인과 도래할 일본인 2. -도래해야 할 과제로서의 ‘보편’ 3. -‘살기’ 위한 망각 4. -질문으로서의 ‘보편’ 5. -사형수와 병사의 등가성 6. 아시아적 신체와 국가 제3장 전후 한일의 신체장애영화-망각과 분단의 신체표상 1. 전후 평화국가와 포스트 식민 분단국가의 영화적 신체 2. -상이군인과 ‘군법’ 국가의 생성 3. 와 -맹인과 외팔이라는 정체政體 4. -촉각의 공동체, 연인의 공동체 5. 와 -환희 없는 복수, 우스꽝스러운 슬픔 6. 대한민국과 전후 일본, 국가 공동체의 창출과 붕괴 제4장 ‘아시아 영화’라는 범주-아시아 영화제와 합작영화 1. 내셔널 시네마라는 ‘국제적’ 장치 2. ‘아시아’를 둘러싼 문화정치적 기획 3. 1962, 서울, 아시아 영화제 4. 합작 스펙터클 시대극의 흥망성쇠 5. 관객 구성체의 변화-아시아 관객 취향의 구조 변동 6. 오래된 아시아와 새로운 아시아 제5장 트랜스/내셔널 아시아 액션영화-중공업 하이 모던 신체의 증식 1. 도시 하위 계급 남성, 공유하는 관객 2. ‘양강’을 둘러싼 국제적 우애 3. ‘협’과 ‘산업’, 산업화 시대의 아시아적 공통성 4. 트랜스/내셔널 아시아 액션영화 5. 이소룡과 모방하는 신체들 6. 아시아라는 환승역, 세계성이라는 종착역 결론 익명의 상품을 향하여 참고문헌 사진 차례 연표 찾아보기 간행사모든 ‘브루스 리’를 위하여 독특한 괴조음을 내지르며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이소룡, 그 순간 화면은 정지하고 화면 바깥으로부터 일제히 총소리가 울린다. 그는 죽었을까? 죽지 않았을까? 영화 연구자 이영재의 아시안 액션영화에 대한 연구는 이 프리즘 프레임 속 ‘얼어붙은’ 이소룡의 신체와 국가에 대한 사유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은 전후 국민국가(/식민지 국가)로서의 한국, 일본, 홍콩의 영화가 보이는 ‘적대’와 ‘폭력’의 이미지, 그리고 ‘남성의 신체’가 국가와 자본 사이에서 길항하며 그려낸 아시아의 신체에 대한 기록이다. ‘아시안 마샬 아츠 필름’이라는 이름으로 언어와 국경을 넘어 아시아의 표상을 형성한,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영화의 정사에도 기록되지 못한 액션영화에 대한 방대하고 실증적인 기록을 소개한다. 정의로운 깡패와 맹인 검객 액션영화는 당연한 말이지만 싸우는 영화이다. 액션은 ‘적대’에서 비롯한다. 액션영화는 그 정의상 ‘적대’와 ‘폭력’을 본질로 삼는다. 저자는 이러한 액션영화의 정의로부터, 당대 액션영화가 그려내고 있는 정치적 무의식을 파헤친다. 가령, 군사정권 시절 김두한에서 용팔이까지 이르기까지 협객─ 즉 ’정의로운 깡패’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범법을 통해 법을, 혁명재판을, 국가가 이룩한 ‘질서’를 우회적으로 긍정한다. 또 전후 일본 국민의 한계 지점이자 구제국의 망각을 불가능하게 하는 상이군인(더 정확히는, 전前일본군 한국인 상이군인)은 영화 속에서 은폐되고, 왜곡된다. 그 빈자리는 ‘볼 수 없는’ 혹은 보지 않는 ‘맹인’ 자토이치로 대체된다. 결국 액션영화 속 남성 신체는 한 국가의 정치적 신체political body의 표상이자, 그러한 정치적 기획을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매개하려는 상상·욕망·행위에 의해 구성된다는 것을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적은 누구인가? 누가 나의 편인가? 액션영화는 적과 동지를 나누는 ‘정치적인 것의 개념’의 가장 순수한 영화적 환원물이다. 아시아 남성, 잔혹하도록 물리적인 한계치 1970년대, 범람하는 일군의 액션영화 다발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소룡이라는 이름을 알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이소룡만? 챠리 셀, 바비 킴, 양소룡과 신일룡…… 무수히 많은 이소룡의 아류에서 국적은 모호하고, 그것을 묻는 것조차 무의미하다. 이 영화들은 또다시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각양각색의 언어로 더빙된다. 이로부터 저자는 ‘아시아성’에 대한 한 가지 비판적 결론을 내놓는다. 아시아적 가치란 무엇이며, 영화는 무엇을 통해 아시아성을 담아낼 수 있는가? 그것은 “정신적이고 문화적이며 고급한 가치” 속에 있지 않다. 그것은 오히려 근육질의 벌거벗은 몸, 거대한 기계 앞에 선 노동자의 몸, (제임스 본드의 최첨단 기구에 대비되는) 맨몸─ 즉 전 세계에 값싼 상품을 제공해야 하는 저임금 노동력을 구상화한 몸으로 표상되며 다시 그들을 하나로 묶는다. 어쩌면, 형용사로서의 ‘아시안’이라는 가상적 가치 혹은 미학으로 포장된, 이 상품으로서의 영화가 그럼으로써 비로소 ‘세계성’의 획득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 사례는 ‘자유 아시아’라는 자본주의 진영의 영화가 도달할 수 있었던 잔혹하게 상징적이고 물리적으로 의미심장한 최종 귀결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귀결을 실재적인 것 혹은 상징적인 것만으로 이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쟁투의 드라마에는 아시아 남성 하위 주체가 열망했던 욕망의 최대치가, 신체라는 실재적이고도 상징적인 한계 아래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대상들, 특히 액션영화에 한정지어 말하자면 이 텍스트들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개별 일국영화사 안에서 거의 이야기된 바가 없다. (…중략…) 간단하게 말해서 이들 예외적 이름을 제외한 액션영화는 하위 계층 남성들의 값싼 오락물로서 존재했다.종종 이 영화들은 노골적으로 국가의 시책을 전파하거나, 문화자본가들의 전략에 노출되어 있었다. 게다가 이 하위계급 남성의 영화는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를 젠더적으로 재생산하는 데 주력하였다. 그렇다면 이들 영화를 본다는 것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이 영화들은 지배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수많은 바이어스를 가지고 있으며, 아마도 여기에 대해 가장 취약한 문화 산물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런 이유로 이 영화들은 지배 이데올로기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한편 하위계급 남성들의 열망을 (미묘한 반발과 과잉을 통해) 최대치까지 드러낸다. 지금부터 우리는 이 열망의 한계치를 탐사할 것이다. 종종 이런 영화를 접한 영화학자들은 ‘내셔널리티’를 거의 짐작할 수 없는 이 영화들의 상태 때문에 당황하게 된다. 나의 경험을 말하자면, <맹수>의 등장인물들은 영어로 말하고 있었고 <팔 없는 검객>의 주인공들은 유창한 독일어 사용자들이었다(그리고 영어 자막이 달려 있었다). <귀문의 왼발잡이>의 주인공들은 프랑스어에 능숙했다. 이와 같은 영화들을 이런 상태로 만나게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1970년대 중반 이후(구체적으로는 이소룡 영화의 서구에서의 붐 이후) 형성된 ‘아시안 마샬 아츠 필름’ 팬덤은 이 구해 볼 수 없는 영화를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대면하게 한다. 한국과 같은 아시아의 개별 국가 안에서는 아카이브의 희귀한 장서가 된 영화들이, 유럽과 미국의 노천에서 그들의 언어가 입혀진 채로 흘러 넘쳐, 지금 다시 여기로 재귀해 있다. 전 세계의 하위 계층 남성들에 의해 주도되는 이 플랫한 소비 속에서 영화는 드디어 내셔널 영화의 그 어떤 위계도 없이, 진정한 ‘공통성’의 형태를 얻었다. 이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순간이다. 왜냐하면 전 세계 노동자들의 (무의식적인) ‘감각적’ 단결과 전 세계 자본의 순환이 함께 거기에 작용했기 때문이다. 오래된 영화의 명제, 산업이자 예술로서의 영화는 상품에 가장 가까운 형태를 얻은 순간, 비로소 세계성의 획득에 성공하였다. 이 ‘아시아’ 상품은, 다른 아시아의 상품들처럼 저임금 노동의 값싼 상품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지녔다. 그리고 이 소비에 내셔널리티를 염두에 두는 자는 거의 없다. 누가 당신의 셔츠가 메이드 인 베트남인지, 메이드 인 대만인지, 메이드 인 코리아인지 신경 쓰는가?
남편에게 보내는 아내의 마음편지
평단(평단문화사) / 황경연 지음 /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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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평단문화사)
결혼,가족
황경연 지음
막 결혼해서 알지 못했던 남편의 단점을 발견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던 일, 시댁에서 속상했던 이야기, 아이를 출산하면서 겪었던 고마움과 섭섭함, 다 자란 아이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마음... 남편들의 무심함과 가사 노동으로 힘든 아내의 속마음을 일기 쓰듯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위로 받고 싶은 아내의 심정을 이야기하는 한편,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동시에 표현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부부 사이에 필요한 배려와 존중, 격려에 대해 일러준다. 저자가 온라인 커뮤니티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cafe.daum.net/beautiho)'의 운영자이자 가정상담가로 활동하며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1장 아내로 산다는 것 주부는 죄인일까요? 주부의 가치는 너무도 크고 귀합니다 성격차이 그 사람 마음이 되어보기 자랑스러운 가족소개 모든 것이 아내의 탓은 아닙니다 단점에서 해방되기 이유 있는 부부 싸움 부드럽게 말해주세요 남편한테 운전 배우기 식탁에서의 정다운 대화 잘못은 한 번만 기억해주세요 화 제대로 내는 법 부부간의 깊은 신뢰 정서적으로 하나 되는 친밀감 혼수보다 중요한 것 2장 때로는 아내도 휴가가 필요합니다 외로운 아내 다음에는 할 수 없다고 얘기 할게요 슈퍼맘을 원하는 사회 친정 내력이 아니야? 가슴 시린 친정어머니 친정 나들이 며느리는 영원한 이방인 당신은 누구 편? 좋은 며느리 되기 명절 증후군 내 모습 이대로 사랑해주세요 아픈 아내를 위하여 아내의 휴가 3장 당신은 내 남편입니다 나만 바라봐요 가족이니까 괜찮겠지 당신이 힘들어할 때 베개 위의 사과문 당신이 옳아요 진정한 돕는 배필이 되겠습니다 제2의 신혼기를 위한 아내의 계명 당신은 가정의 머리 남의 탓과 내 탓의 차이 첫 아이 낳던 날 입덧 4장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가장 값진 선물 나의 애마 사랑한다면 더 칭찬해 주세요 당신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잊지 못할 프러포즈 아내라는 이름으로 컵 라면에 담긴 사랑 당신을 향한 사랑 고백 진정한 배려 결혼기념일 아침에 아이들을 떠나보내며 치매 아내를 돌보는 남편 5장 아내의 포옹 산책길에서 평범한 삶에서 오는 행복 당신에게 좋은 옥남편과 가족을 향한 아내의 사랑고백이 가득합니다. 아내의 마음만 알아도 가족은 행복해질 수 있다! 날이 추울수록, 경기가 어두울수록 생각나는 것은 가족이다. 그중에서도 가족을 보듬는 아내와 엄마는 언제나 그리움과 감사의 대상이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 있어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그저 대가없이 퍼주는 그 고마운 사랑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주부’는 과연 죄인일까요? 저자는 말문을 열면서 승진도, 휴가도, 보너스도 없이 여기저기 타박 일색인 맹랑한 직업을 주부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런 아내의 고단함을 마치 옆집 아줌마에게 이야기하듯이 진솔하게 들려준다. 막 결혼해서 알지 못했던 남편의 단점을 발견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던 일, 속상했던 시댁 이야기, 가슴시린 친정어머니, 아이를 출산하면서 겪었던 고마움과 섭섭한 마음들, 이제는 커버린 아이들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여자의 일생을 에세이로 잔잔하게 풀어가고 있다. 남편을 향한 아내의 애틋한 마음과 따뜻함이 잘 묻어나는 문체 속에는 험한 세상을 이겨내는 힘이 부부의 사랑임을 말해주는 듯하다. 역지사지라고 했던가? 아내의 이러한 마음을 보면서 남편들은 아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부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공격적으로 행동했던 상황이 서로의 입장 차이였고 성격 차이였음을 알게 된다. 지금은 웃으면서 뒷날을 이야기하지만 당시는 말 한마디로 상처입고, 가슴 아팠던 아내의 입장을 당시 상황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주부들에겐 찜질방에서 옆집 아줌마와 한창 떠드는 수다처럼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남편들에겐 속상한 마음을 풀어내는 거울 같은 마음 일기장을 몰래 보면서 속상했던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상처와 오해를 풀지 않은 채 살아가는 많은 부부들과 예비부부들에게 서로를 보듬는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부부로 산다는 건 끊임없는 배려와 격려, 그리고 위로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황경연은 (cafe.daum.net/beautiho) 카페의(18,000명의 회원) 운영자이자 가정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느꼈던 본인의 이야기와 주위의 이야기들을 사실감 있게 한 권의 책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부부갈등 비법을 빠르게 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결혼이라는 사랑의 행로에서 작지만 매우 예민한 사항들을 다루고 있는데,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면서 남편에 대한 존중과 요구를 동시에 한다. 그 요구는 누구든지 공감하고 위로받은 싶은 아내의 심정을 남편에게 직접 이야기하면서 남편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표현해주고 있다. 그래서 남편들은 이 책을 보면서 남편들의 무심함과 섭섭함 그리고 가사 노동으로 힘든 아내의 속마음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 당시의 언어로 생생하게 묘사되는 대화체의 서술기법을 통해서 독자는 당시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어렵고 힘들었던 아내의 심정에 더욱 동조하고 공감할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무조건적인 요청보다는 남편의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두고두고 회상하면서 누가 뭐라 해도 당신이 최고라는 남편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잊지 않는다. 남편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말을 통해서 남편 또한 가정의 머리로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움을 위로받을 것이다. 보답을 바라지 않으면서 묵묵히 내조하고 아이를 키우는 소박한 아내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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