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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의 신학
동연(와이미디어) / 강응섭 외 지음, 한국문화신학회 엮음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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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와이미디어)
소설,일반
강응섭 외 지음, 한국문화신학회 엮음
머리말 1부 낙인찍힌 소수자 노숙자 장애인 동성애 성매매 여성 2부 세대와 문화의 소수자 노인 노년 인디문화 어린이 3부 경계에 선 소수자 종교 난민 이주민 4부 비인간 소수자 자연 동물 5부 악의 재순환과 이중 구속을 넘어서기 위한 소수자의 신학 여성 케노시스 희생양 참고문헌 지은이/엮은이 알림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안티쿠스 / 게르하르트 베어 지음, 이부현 옮김 / 20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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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쿠스
소설,일반
게르하르트 베어 지음, 이부현 옮김
14세기 도미니코 수도회 소속의 수사인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그는 라틴어 설교의 시대에 모국어인 독일어로 설교를 시작하였고 교회의 권력이 난무하는 시기에 인간과 신의 합일이 가능하다고 설교하였다. 당시로는 엄청나게 대담하고 파격적인 설교였다. 많은 중세 독일인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고 수도회에서도 신임을 얻었다.그러나 교황청은 그를 종교재판에 회부하였고 이단으로 단죄하였다. 당시 교회는 부패와 권력싸움이 한창이었고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 그리고 전염병으로 유럽인의 절반이 죽어나가고 십자군전쟁으로 수많은 과부들이 생겨나는 아수라장이었다. 그때 고통받는 민중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위대한 설교사의 말은 "버리고 떠나 있음"이다.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신께 맡기면 인간은 누구나 신과의 합일을 이룰 수 있고 자신의 내면에서 신성과 만날 수 있다는 것. 그의 사상은 현대 서양 철학에서 헤겔과 에리히 프롬으로 연결되고 동양사상으로는 선불교 사상과 통한다. 그의 설교는 이 시대의 고통스러운 삶에도 참다운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인가?들어가면서 다양한 차원의 신비주의적 경험 에크하르트 이전의 독일 신비주의 에크하르트의 생애 라틴어 작품들 독일어 작품들 논고 『영적 강화』 『신적 위로의 책』 『고귀한 사람』 『버리고 떠나 있음』 설교 에크하르트 신비주의의 주제와 내용들 영혼 가운데 신의 탄생 마리아와 마르타 내적인 삶 당신 자신을 경계하라 우리는 신 가운데 죽는 것을 찬미한다 신에게서 세계를 이해하기 정신의 가난에 대하여 수용사 그리고 영향사 서양과 동양의 대화 오늘날의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주석 연보 증언들 역자 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지은이 옮긴이 모든 고통을 위한 참다운 위로는 무엇인가? 중세의 설교자는 말한다, "버리고 떠나있음"으로 신과의 합일을 이룰 수 있다고.. 14세기 도미니코 수도회 소속의 수사인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그는 라틴어 설교의 시대에 모국어인 독일어로 설교를 시작하였고 교회의 권력이 난무하는 시기에 인간과 신의 합일이 가능하다고 설교하였다. 당시로는 엄청나게 대담하고 파격적인 설교였다. 많은 중세 독일인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고 수도회에서도 신임을 얻었다. 그러나 교황청은 그를 종교재판에 회부하였고 이단으로 단죄하였다. 당시 교회는 부패와 권력싸움이 한창이었고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 그리고 전염병으로 유럽인의 절반이 죽어나가고 십자군전쟁으로 수많은 과부들이 생겨나는 아수라장이었다. 그때 고통받는 민중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위대한 설교사의 말은 "버리고 떠나 있음"이다.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신께 맡기면 인간은 누구나 신과의 합일을 이룰 수 있고 자신의 내면에서 신성과 만날 수 있다는 것. 그의 사상은 현대 서양 철학에서 헤겔과 에리히 프롬으로 연결되고 동양사상으로는 선불교 사상과 통한다. 그의 설교는 이 시대의 고통스러운 삶에도 참다운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독일 신비주의 최고의 정신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1329년 3월27일 84세의 교황 요하네스 22세는 이단심문재판에서 단죄칙서인 "주님의 밭에서'에 서명한다 "이 시대 독일 출신의 성서 박사이며 교수인 에크하르트라는 이름을 가진 어떤 한 사람이 필요이상으로 많이 알고자 했기에 신앙이 신중함과 기준을 벗어났음을 우리는 고통스럽게 공지한다." ' 그 후로 600년 이상 묻혀있다가 독일관념론의 시대이며 낭만주의 시대인 19c 초반에 프란츠 본 바아더와 피이테, 헤겔, 로렌크란츠, 괴뢰스, 그리고 쇼펜하우어와 니체에 의해서 부활되고 재발견되었다. 20세기에 와서는 동양의 선불교사상과의 만남으로 재조명 받게 되었고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삶에도 그는 여전히 학문의 스승, 삶의 스승이다. 시대적 배경 독일 중세의 신비주의는 전성기 중세에서 후기 중세로의 이행의 전통 가운데 후기의 열매이다. 그 시대는 균열과 위기의 시대이기도 했다. 교황권과 황제권 사이의 막강한 권력을 둘러싼 전투는 상대를 분쇄하기 위한 마지막 결전을 벌이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소위 바빌로니아 유배로 비유되는 교황의 아비뇽 감금(1309-1377)에 이어 교황권의 약화되자 막강했던 위계적 교회 구조는 치욕과 균열 그리고 당파적이고 이단적인 운동의 위협 아래 노출되게 된다. 이런 운동은 점점 강화되어 종교 개혁 이후로 머리와 지체를 형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 시대는 셀 수 없이 많은 자연 재해로 뒤흔들리고 붕괴되기도 하던 시대였다. 토지의 황폐화, 지진, 홍수의 범람, 유령처럼 떠돈 흑사병 등이 그러했다. 특히 흑사병은 유럽 전 지역에 만연하여 그 당시 최초로 예술로 형상화된 사자(死者)의 춤이라는 모티브로 모든 지상적인 것의 몰락과 붕괴를 끔찍하게 경고하기도 했다. 실로 그 시대는 '중세의 가을'이었다. 그 시대에 몸과 영혼이 고문당한 인간성이 죽음과 전율의 고통을 겪어내고 치러야 했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서 그 정점에 올랐던 전성기 스콜라 학문 체계의 휘황찬란한 전개나 외경을 자아내는 스콜라 학문 체계의 구축 등은 어려워지고 있었다. 이런 부조화는 시대를 갈라놓았고, 아마도 다시 한 번 눈앞에 닥쳐올 시대의 종말 앞에서 고통 속에 사는 인간을 불안으로 뒤흔들어 놓았다. 이 시대의 신비주의는 초월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적인 것의 내재에 대해 말했다. 신비적 일치 경험 가운데서 각자의 고유한 가슴에 신이 내재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차례에 걸친 십자군 전쟁을 통해 많은 기사들이 죽게 되자 13세기 중엽 후반에 고위 귀족이나 하급 귀족 가문에서 과부가 되거나 고아
연인들
문학동네 / 최승자 (지은이)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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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최승자 (지은이)
문학동네포에지 41권. 최승자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시인이 골몰했던 정신의 세계, 타로 카드와 음양오행과 신비주의의 세계로 향했던 출발점이며 분수령이 된 것이 이 시집이다. 제목 은 타로 카드에서 대비밀, 혹은 메이저 아르카나로 알려진 22장의 카드 중 6번 ‘Lovers’에서 따왔다.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마흔두번째의 가을 / 심장론 / 상경 / 안부 / 아득한 봄날 / 시간은 / 둥그런 거미줄 / 1번 국도 / 우라노스를 위하여 / 빈 공책 / 흔들지 마 / 한 사람이 / 더스트 인 더 윈드, 캔자스 / 번역해다오 / 천년 지복 / 이 시 / 하얀/위에/다시/하아얀 / 인터내셔널 식탁 / 제주기(濟州記) / 바오로 흑염소 / 유카 나방이 / “그릇 똥값” / 생각은 / 월하(月下), 이 빵빵한 / 백합의 선물 / 좌우지간 / 왕국 / 일점 일순 / 나는 용서한다 / 러스코의 추억 / 구토 / 한 생각으로서의 인류사 / 버추얼 리얼리티 / 돈벌레 혹은 hanged man / 또다른, 걸인의 노래 / 눈이란 무엇인가 / ? / 연인들 1 / 연인들 2 / 연인들 3“(혹) 잊을 순 있어도, 잃을 순 없는” 우리들의 시인(박연준), 그 폭발하는 언어로 “언제나 미래”가 된 시인(이원) 최승자의 시집 『연인들』을 문학동네포에지 41번으로 다시 펴낸다. 1979년 『문학과지성』으로 등단한 그의 다섯번째 시집이다. 1999년 홀연 11년간의 오랜 침묵 속으로, 저 너머의 세계로 떠나기 전 그가 삶의 자리에 매어두었던 약속 같은 시집이라 하겠다. 2010년 시로 돌아오며 그간 무소식의 사정을 조현병과의 씨름이라 밝힌 바, 그가 골몰했던 정신의 세계, 타로 카드와 음양오행과 신비주의의 세계로 향했던 출발점이며 분수령이 된 것이 이 시집이다. 후에 그 투병의 10여 년을 두고 시인은 “나를 병에 지치게 한” “어린아이 같은 짓”(『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난다, 2021, 이하 ‘산문집’)이라 소회하였으나, 23년 만에 되살아나는 이 시집을 앞에 둔 지금의 시인은 그토록 “무지막지한 고통 속을 달려왔던 시간,/무지막지한 고통 속을 헤매었던 시간”을 생각하며 “가히 참, 아름답다” 말한다. 절판되었던 시집을 다시 펴본다. 절단되었던 다리가 새로 생겨나오는 것 같다. 무지막지한 고통 속을 달려왔던 시간, 무지막지한 고통 속을 헤매었던 시간, 그 순간들이 점철되어 있는 이 시들이 어떻게 이렇게도 숨겨져 있을 수 있는지 가히 참, 아름답다. _개정판 시인의 말 전문 시집의 제목 『연인들』은 타로 카드에서 대비밀, 혹은 메이저 아르카나로 알려진 22장의 카드 중 6번 ‘Lovers’에서 따왔다. 카드의 그림 속에는 한 쌍의 연인이 대칭으로 서 있다. 시인은 그 위에 아니무스와 아니마, 남성과 여성, 하늘과 땅을 겹쳐 본다. 그리하여 이 시집을 ‘사이’의 시집이라 말하건대, 그 양단에 이쪽과 저쪽을, 차안과 피안을, 죽음과 삶을 놓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시인에게 ‘사이’는 갈라섬에 머무르지 않고 ‘넘어섬’으로, ‘건너감’으로 나아간다. 타로 카드 그림의 남녀 사이에 자리한 천상적 존재로, 혹은 정신분석학자 카를 융이 말한 성(聖)의 제4요소, ‘페미닌’으로. 시인은 거기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할 것 없이 이 지상 사람들 모두가 천상적 존재를 껴입은 땅님, 즉 따님”임을 발견한다(시인의 말). 그러므로 그 땅속에서 기쁨으로 불러보는 나의 페르세포네, 나의 에우리디케, 나의 말쿠스, 나의 웅녀, 그리하여 나의 신부이자 누이일 “나의 따님”(「연인들 1」)이란 그가 움켜쥐고픈 세계의 비밀, 우리 모두의 첫 이름일 것이다. 몇만 년의 어둠, 무력의 맹점에서 이제 비로소 몇억 광년을 날아와 내 눈빛이 너를 찾는다. 내 눈빛이 네 흙의 눈빛과 만나니, 너 비로소 하늘빛으로 살아, 날아오르는, 이 빛의 혼인, 축복의 환한 빛, _「연인들 1」 부분 앞서 1993년 『내 무덤, 푸르고』(문학과지성사)를 출간한 뒤 시인은 미국 아이오와에서 생애 첫 외국 생활을 경험했다. 그곳에서 우연히 점성술과 신비주의를 맞닥뜨리고는 그 세계로 기꺼이 또 과감히 뛰어들었다. 그 기록인 『어떤 나무들은』(난다, 2021)에서 그가 얻었다 말하는 것은 “변화하지 않으면 나는 그 종래의 불행을 감수하고 살아야” 한다는 인식, 그러나 “이제는 옛날의 나였던 것을 잘라, 떨쳐버리게 해줄 수 있다는” 확신이다. 5년을 오롯이 바친 탐구이자 여정의 시간은 “‘죽음’의 죽음, 즉 ‘죽음’이라는 의식이 죽는 과정”이며 스스로가 만들어낸 ‘나’라는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는 시도였다(시인의 말). 나는 그제야, 내가 그를 태곳적부터 알아왔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나는 그를 안다. 그리고 이제 깨닫는다. 모든 여행은 쓸모없는 여행이고, 모든 여행은 돌아가는 여행이고, 모든 여행은 떠난 적도 없는, 잠 속의, 꿈속의 여행이라는 것을. _「구토」 부분 이 시집 『연인들』의 앞에 무덤이 있었다면 그 뒤에는 『쓸쓸해서 머나먼』(문학과지성사, 2010)이 있다. “시인으로서는 이미 죽어 무덤에 묻혀 있는 꼴”이라며 제 손으로 “내 죽음을 담은 무덤”을 쌓았던 시인은 쓸쓸하고도 머나먼 곳으로, 쓸쓸해서 더욱 먼 곳으로 향했다. 묻힌 곳의 이름이 죽음이라면 먼 곳의 이름이 삶이다. 그러니 그 사이에 놓았던 이 시집 『연인들』을 두고 죽음으로의 여정 끝에 비로소 도달한 시인의 또다른 “한 입구, 다른 한 출발점”이라 일러도 좋으리라. 병을 얻도록 치열한, 주저 없는, 온몸으로 부딪쳐내는 여정 말이다. 그곳에서 그는 모든 전생을 돌아보고(「월하(月下), 이 빵빵한」), 모든 시를 철폐하고(「빈 공책」), 무수한 자신과 싸우고(「한 생각으로서의 인류사」), 그럼에도 모든 것을 용서하며(「나는 용서한다」), 이윽고 처음의 처음으로, 태초의 자리로 돌아온다. 그 위로, 아, 바람의 계단들, 그 맨 꼭대기 허공, 바람의 절벽, 거기에 내가 알았던 모든 얼굴들 잔잔한 풀꽃들로 피어 흔들리고, 바람이 허공의 피아노 건반을 재빨리 한 번 훑을 때마다 무수한 음계들로, 까르르 까르르르, 시야 가득 번져가는 웃음소리들. (모든 길들은 돌아가는 길들이고, 모든 여행은 돌아가는 여행이다.) _「제주기(濟州記)」 부분 길고 모질었다 할 그 여행 끝에 시인은 지쳤고 아팠으나, 그럼에도 그가 “다시금 문학의 자리로” “문학으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산문집). 그 삶을 스스로 선택하였고 후회하지 않는다 말하는 시인, 그는 이미 “이번 생의 승자”(신형철)이므로 말이다. 끝 모를 고요와 가벼움을 원하는 어떤 것이 내 안에 있다. 한없이 가라앉았다 부풀어오르고, 다시 가라앉았다 부풀어오르는, 무게 없는 이것, 이름할 수 없이 환한 덩어리, 몸속의 몸, 빛의 몸. 몸속이 바닷속처럼 환해진다 _「연인들 3」 전문 ■ 기획의 말 그리운 마음일 때 ‘I Miss You’라고 하는 것은 ‘내게서 당신이 빠져 있기(miss) 때문에 나는 충분한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게 소설가 쓰시마 유코의 아름다운 해석이다. 현재의 세계에는 틀림없이 결여가 있어서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그리워한다. 한때 우리를 벅차게 했으나 이제는 읽을 수 없게 된 옛날의 시집을 되살리는 작업 또한 그 그리움의 일이다.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 더 나아가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드러나는 장을 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하나의 새로운 예술작품이 창조될 때 일어나는 일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예술작품에도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 시인 엘리엇의 오래된 말이다. 과거가 이룩해놓은 질서는 현재의 성취에 영향받아 다시 배치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빛에 의지해 어떤 과거를 선택할 것인가. 그렇게 시사(詩史)는 되돌아보며 전진한다. 이 일들을 문학동네는 이미 한 적이 있다. 1996년 11월 황동규, 마종기, 강은교의 청년기 시집들을 복간하며 ‘포에지 2000’ 시리즈가 시작됐다. “생이 덧없고 힘겨울 때 이따금 가슴으로 암송했던 시들, 이미 절판되어 오래된 명성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들,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젊은 날의 아름다운 연가(戀歌)가 여기 되살아납니다.” 당시로서는 드물고 귀했던 그 일을 우리는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누가 펼쳐놓았나.아무것도 씌어져 있지 않은 이 빈 공책.그 위에 깊은 눈이 내려 침묵조차,침묵이 걸어간 발자국조차 지워져버린이 태초의 빈 공책을.아니 그것은 내가 지워버린 공책이다.나는 내가 써왔던 텍스트를 모두 지워버렸다.이제 나는 더이상 쓰지 않을 것이다, 라고그 위에다 나는 쓰지 않는다.나는 다만 지워버렸고,지워버렸다고 말할 뿐이다.지워져버린 공책 위에 쌓인 눈은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나는 그것을 보고, 그리고 안다.이제 그 위로 소리 없이 바람이 한차례 지나가고,그리고 그 공책은 영원히 닫혀질 것임을.─「빈 공책」 전문 창가에서 20년 전쯤 처음 만났던 노래를 들으며찻잔을 홀짝이다가, 나는 결정한다.이제껏 내가 먹여 키워왔던 슬픔들을이제 결정적으로 밟아버리겠다고한때는 그것들이 날 뜯어먹고 있다고 생각했지만,내 자신이 그것들을 얼마나 정성스레 먹여 키웠는지 이제 안다.
파고다 5분톡(오분톡) 영어회화 상황별
파고다 / 켈리 오 (지은이)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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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소설,일반
켈리 오 (지은이)
하루 5분, 무조건 말하는 <파고다 5분톡> 시리즈의 ‘상황별 영어회화’ 편이다. 외국에서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거나, 입 밖으로 절대 나오지 않던 그 영어 문장들을 담았다. 하루 5분, 100일 완성 커리큘럼으로 외국에서 자주 질문 받는 문장, 자주 말하는 문장, 주요 표현의 활용 예문을 풍부하게 수록했다.머리말 이 책의 200% 활용법 책 내용 미리보기 목차 & 100일 학습 체크리스트 CHAPTER 1 여행하기 공항에서 DAY 001 체크인하기 #1 DAY 002 체크인하기 #2 DAY 003 체크인하기 #3 DAY 004 통관하기 #1 DAY 005 통관하기 #2 DAY 006 통관하기 #3 DAY 007 렌터카 빌리기 #1 DAY 008 렌터카 빌리기 #2 DAY 009 렌터카 빌리기 #3 DAY 010 탑승 대기하기 기내에서 DAY 011 탑승하기 DAY 012 기내식 받기 DAY 013 옆 사람과 대화하기 DAY 014 승무원에게 요청하기 숙소에서 DAY 015 예약하기 #1 DAY 016 예약하기 #2 DAY 017 체크인하기 DAY 018 체크아웃하기 #1 DAY 019 체크아웃하기 #2 DAY 020 룸 서비스 요청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DAY 021 지하철 노선 묻기 DAY 022 지하철 안내방송 듣기 DAY 023 택시 타기 #1 DAY 024 택시 타기 #2 DAY 025 버스 타기 길 물어보기 DAY 026 행인에게 말 걸기 DAY 027 위치 물어보기 #1 DAY 028 위치 물어보기 #2 DAY 029 위치 물어보기 #3 DAY 030 위치 물어보기 #4 DAY 031 위치 물어보기 #5 DAY 032 거리소요 시간 물어보기 DAY 033 주의사항 듣기 박물관 가기 DAY 034 입장권 구매하기 DAY 035 안내 직원에게 물어보기 CHAPTER 2 쇼핑하기 제품 관련해서 물어보기 DAY 036 둘러보기 #1 DAY 037 둘러보기 #2 DAY 038 사이즈색상소재 관련 물어보기 DAY 039 입어 보기 #1 DAY 040 입어 보기 #2 결제하기 DAY 041 가격 물어보기 DAY 042 가격 흥정하기 #1 DAY 043 가격 흥정하기 #2 DAY 044 지불하기 #1 DAY 045 지불하기 #2 서비스 요청하기 DAY 046 포장 요청하기 DAY 047 교환환불 요청하기 #1 DAY 048 교환환불 요청하기 #2 DAY 049 교환환불 요청하기 #3 CHAPTER 3 외식하기 맥도날드 가기 DAY 050 주문하기 #1 DAY 051 주문하기 #2 DAY 052 지불하기 서브웨이 가기 DAY 053 주문하기 #1 DAY 054 주문하기 #2 DAY 055 주문하기 #3 레스토랑 가기 DAY 056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DAY 057 음료 및 스타터 주문하기 DAY 058 메인 요리 주문하기 DAY 059 추가 요청하기 #1 DAY 060 추가 요청하기 #2 DAY 061 문제 해결하기 DAY 062 디저트 먹기 DAY 063 식사를 마치고 나서 스타벅스 가기 DAY 064 커피 주문하기 #1 DAY 065 커피 주문하기 #2 DAY 066 커피 주문하기 #3 DAY 067 기타 사항 요청하기 DAY 068 문제 해결하기 CHAPTER 4 영화공연 보러 가기 영화 보러 가기 DAY 069 친구와 영화 약속 잡기 DAY 070 현장 예매하기 #1 DAY 071 현장 예매하기 #2 DAY 072 스낵 바 이용하기 DAY 073 영화가 끝나고 #1 DAY 074 영화가 끝나고 #2 DAY 075 영화가 끝나고 #3 공연 보러 가기 DAY 076 공연 예매하기 DAY 077 공연 후기 CHAPTER 5 주제별 가벼운 대화 나누기 (스몰 토킹) 스포츠 DAY 078 어제 경기 봤어? #1 DAY 079 어제 경기 봤어? #2 DAY 080 어디 응원해? DAY 081 운동 좋아해? DAY 082 요가 좋아해! DAY 083 자전거 타는 거 좋아해! DAY 084 너 살 엄청 빠졌다! DAY 085 운동은 왜 하니? DAY 086 운동이 잘 안 돼 날씨 DAY 087 날씨 참 좋다! / 비 올 것 같아! 클럽 & 파티 DAY 088 재미있게 놀고 있어? 안부 묻기 DAY 089 오늘 어땠어? 음식 DAY 090 음식 뭐 좋아해? DAY 091 뭐 먹고 싶니? 가족 DAY 092 형제 있어? CHAPTER 6 소셜 미디어 & 인터넷 페이스북트위터인터넷 하기 DAY 093 페북하기 #1 DAY 094 페북하기 #2 DAY 095 트윗하기 DAY 096 “넘 이뻐요!” 댓글 남기기 DAY 097 “넘 멋지다!” 댓글 남기기 DAY 098 “내 베프!” 댓글 남기기 DAY 099 “넘 잘 어울려요!” 댓글 남기기 DAY 100 웹사이트 방문하기하루 5분, 무조건 말하는 영어 학습 100일 완성! 일상에서 자주 겪는 실제 상황 영어회화 하루 5분, 무조건 말하는 『파고다 5분톡』 시리즈의 ‘상황별 영어회화’ 편 입니다. 외국에서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거나, 입 밖으로 절대 나오지 않던 그 영어 문장들을 담았습니다. 하루 5분, 100일 완성 커리큘럼으로 외국에서 자주 질문 받는 문장, 자주 말하는 문장, 주요 표현의 활용 예문을 풍부하게 수록했습니다. 영어가 잘 들리지 않는 데서 오는 답답함, 아는 표현도 입 밖으로 뱉지 못하는 위축됨! 파고다 5분톡이 영어 자신감으로 바꿔놓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루 5분, 100일 동안 무조건 말만 하시면 됩니다. 책의 특징 1. 외국에서 가장 많이 듣고, 말하는 상황별 영어 문장 1200 마스터 - 상황별로 가장 많이 질문 받는 문장 300개 - 상황별로 가장 많이 말하는 문장 300개 - 주요 표현을 활용한 표현 확장 학습 600개 마스터 2. 실제 상황에서 만나는 생동감 100% 표현 수록 - 원어민들이 실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문장 엄선 - 영화, 드라마, TV쇼에 많이 등장하는 표현 위주 예문 구성 3. 교재에 수록된 모든 문장의 원어민 발음 MP3 제공 - 자주 듣고 말하는 문장 및 주요 표현 확장 연습까지 모든 문장의 MP3 무료 제공 - 모든 영어 문장과 한국어 뜻을 함께 들려주는 듣고 말하기 집중훈련용 MP3 - www.pagodabook.com에서 바로 듣기 및 다운로드 가능 3. 저자 직강 100일 완성 데일리 음성강의 제공 - 공부 흥미와 내용 이해력을 끌어올리는 저작 직강 음성강의 제공 - 100일 완성, 매일 업데이트 -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검색 4. 하루 5분 집중 말하기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 제공(PC/모바일 학습 가능) - 하루 5분 무조건 말할 수 있는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 무료 제공(www.pagodabook.com) - 문장 말하기 연습, 문장 습득 및 발음 정확도 체크 가능 - 온라인 학습 프로세스: 듣고 말하기→우리말 뜻 보고 영어로 바꿔 말하기→말하기 연습 녹음→원어민 발음과 비교해보기 5. 5분톡 발음 클리닉 동영상강의 -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영어 발음만 골라 모은 발음 클리닉 동영상강의 무료 제공 - 유튜브에서 검색
생각이 만든 감옥
마름돌 / 맨리 P. 홀 (지은이), 윤민, 남기종 (옮긴이) / 2018.08.20
11,200
마름돌
소설,일반
맨리 P. 홀 (지은이), 윤민, 남기종 (옮긴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성장하기 위해 물질 세상에 태어났다고 한다. 인간은 관계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다른 인간, 사물, 상황과 관계를 맺으며 고생하고, 기쁨을 맛보고, 좌절감에 빠지고, 행복감에 젖으면서 삶을 이해하고 자신을 알게 된다. 저자는 《음악의 심리학》에서 인간의 여정을 웅장한 교향곡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유했다. 인간이 내면을 밖으로 펼치면서 아름다운 선율이 탄생하고, 많은 인간들이 연주하는 수많은 음이 모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이라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에 속한 단원들과 조화(관계)를 이루고 합심했을 때 인간은 성장하고 세상은 평화롭고 안전한 지상낙원으로 탈바꿈한다.역자 서문 1. 두려움의 실체와 해법 불확실성과 두려움 개인의 두려움 vs. 집단의 두려움 도피, 변명, 손가락질 두려움의 해소 #1: 바꿀 수 있는 것 vs. 바꿀 수 없는 것 두려움의 해소 #2: 이상주의의 복원 두려움의 해소 #3: 관점의 변환 두려움의 해소 #4: 자기성찰 두려움의 해소 #5: 관심의 전환 두려움의 해소 #6: 자연스러운 삶 두려움의 해소 #7: 질서의 회복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일이다 2. 죄책감에서 깨달음으로 죄에 대한 그릇된 인식 죄책감의 근원 #1: 전통과 종교 죄책감의 근원 #2: 가정과 성장배경 우리는 고통받기 위해 태어났나? 국가의 법 vs. 자연의 법 피해 의식, 확대 해석, 비관적 시각 올바른 시각의 중요성 20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 실수의 반복 vs. 배움과 성장 잘못에 대한 대가와 인과관계의 법칙 용서의 두 가지 유형, 은총과 속죄 형벌의 의의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 우주는 공정하다 3. 생각의 독재로부터 탈출하는 방법 인류의 유산, 진정성의 전통 두렵고 혼란스러운 세상의 도래 우리를 병들게 하는 요인과 해법 물질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머리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눈에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 종교 vs. 신학 표류하고 있는 현대인의 삶 자연의 교육 방식 영양의 법칙 최고의 스승, 인간관계 걱정거리는 재앙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다 행복한 사람들의 비결 종교와 헌신하는 마음 걱정의 분쇄 의식의 개조 종교와 신념의 힘 위기란 무엇인가? 중독 증세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철거하는 법 얼마 전 친한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끝에 이런 말을 들었다. “너는 왜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드냐!” 그 일이 있고 난 뒤 몇 주 후에는 또 다른 문제로 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너는 왜 문제가 생기면 도망칠 생각부터 하냐!”는 질책을 받았다. 당시로서는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았다. 그러다 며칠 후, 이 책의 원고를 다듬는 작업을 하면서 이런 구절이 눈에 확 들어왔다. “돈을 들여 위기를 모면하거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거나, 근거 없는 변명을 내세우며 성장을 피해가려는 충동을 극복해야 합니다.” 요즘엔 쥐구멍 있는 집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원통하게 느껴질 정도로 수치스럽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순간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하며, 모든 인간에게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속된 말로, “모든 것이 다 행복하자고 하는 짓”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남들 앞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SNS를 통해 보여주는 행복 말고, 자기 자신에게 “행복하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말하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도 갈수록 퇴보하고 있다. 요즘같이 취직하기도 힘들고, 직업을 구하더라도 오래 버티기 힘든 시대에는 돈이 행복의 열쇠로 대접을 받는다. 그래서 때로는 돈을 손에 넣기 위해 부정과 타협하고, 나의 이익을 위해 남의 권리를 침해하는 짓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바를 성취한다 한들, 행복하지도 않고 마음도 편하지 않다. 겉으로는 애써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고 정당화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 두렵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이 속을 갉아먹고 있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항상 두렵고 불안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도둑 제 발 저리는 상황이 오면 남을 탓하거나 도망갈 생각부터 한다. 저자도 본문에서 지적했듯이, 위기가 터졌을 때 동물처럼 본능적으로 싸우거나 도망치는 투쟁-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 증세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매 순간 사방을 향해 주먹질을 하거나 도피처로 전력 질주할 태세를 갖춘 상태로 살기 때문에 건강할 수도 없고 행복할 수도 없다. “두려움은 다크 사이드로 가는 길이란다. 두려움은 분노로 이어지고, 분노는 증오로 이어지는 법… 그리고 증오는 고통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I -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제다이 마스터 요다가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했던 말이다. 스타워즈 팬들은 아나킨의 운명이 어떻게 풀렸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생각이 만든 감옥 - 두려움과 죄책감으로부터 탈출하기》는 미국의 철학자 맨리 P. 홀이 생전에 두려움과 죄책감,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의 악영향을 주제로 진행한 세 편의 강의를 묶은 책이다. 이 책이 두려움과 죄책감이라는 큰 장애물을 뛰어넘어 행복으로 인도해주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간은 성장하기 위해 태어났다 《생각이 만든 감옥 - 두려움과 죄책감으로부터 탈출하기》의 저자, 맨리 P. 홀에 따르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성장하기 위해 물질 세상에 태어났다고 한다. 인간은 관계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다른 인간, 사물, 상황과 관계를 맺으며 고생하고, 기쁨을 맛보고, 좌절감에 빠지고, 행복감에 젖으면서 삶을 이해하고 자신을 알게 된다. 저자는 《음악의 심리학》에서 인간의 여정을 웅장한 교향곡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유했다. 인간이 내면을 밖으로 펼치면서 아름다운 선율이 탄생하고, 많은 인간들이 연주하는 수많은 음이 모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이라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에 속한 단원들과 조화(관계)를 이루고 합심했을 때 인간은 성장하고 세상은 평화롭고 안전한 지상낙원으로 탈바꿈한다. ‘나’라는 악기를 아름답게 가꾸려면 우주 교향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악기가 정확하게 조율되어야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연주하는 리듬과 가락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나의 생각과 감정이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이 바로 내면의 소리이며, 귀에 듣기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음원이 아름다워야 한다. 오늘날 세상이 평화롭지 않고 혼란스러운 이유는 불협화음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내면에서 사랑, 협력, 관용, 이해의 멜로디가 흘러나와야 하는데, 지금은 비관적인 생각과 두려움, 죄책감의 날카로운 소리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다. 이 부정적인 흐름의 방향을 틀기 위해서는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인 두려움과 죄책감을 걷어내고 긍정적인 생각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우울한 세상 속에 살면서 낙천적인 사람은 비정상이라 손가락질 받는 세상이지만, 그런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면 낙천적인 사람이 정상이 된다. 내면의 적은 오즈의 마법사와 같다 대부분의 사람은 두려움을 몰아내고 죄책감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매우 힘든 일로 여긴다. 방법을 배운 적도 없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만한 일은 계속 생겨나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취할 겨를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두려움과 죄책감이 생겨나는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정복하기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이 괴물이 마이크 뒤에 숨어 허상으로 공포를 조장했던 오즈의 마법사처럼 한낱 종이 호랑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기에 처하는 법이 없다고 했다. 부디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불협화음을 유발하는 적을 물리치고, 우주 교향곡에 빠져서는 안 될 하모니를 더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길 기원한다.세상에서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두려움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파괴하고, 인간의 거친 동물적 본능을 자극하여 전면에 나서도록 꼬드기는 감정입니다. 불안감과 두려움을 다룰 때도 인간의 힘으로 바꾸고 고칠 수 있는 일과, 인간이 노력해도 절대 바꿀 수 없는 문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려움은 내게 주어진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에 대한 나의 반응에 의해 생겨나는 것입니다.
엄마만큼 크는 아이 : 머리좋고 가슴 따뜻한 아이로 키우기
한림출판사 / 최낭규 지음 /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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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육아법
최낭규 지음
일선 유치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과 어린이들의 실제적 모습을 통해 유아문제를 발달심리학적 으로 조명한 책. 총 3부로 나눠 1부에서는 유아문제, 2부에서는 부모들의 문제,3부에서는 유아교육의 일반 적인 문제들을 사례와 함께 풀어썼다.
기억력 강화를 위한 시니어 반려식물 컬러링북
심통 / 고은정(별나라) (지은이)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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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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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통
소설,일반
고은정(별나라) (지은이)
누구나 쉽게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선, 명암 7단계, 그러데이션, 색상환 연습하기를 한 후에 워밍업으로 수정향, 일일초, 장미, 코스모스 등을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몬스테라, 제라늄, 크로커스, 하트 호야, 불꽃나리, 아프리카 금잔화 등의 반려식물을 완성본을 보며 따라 그릴 수 있고 보너스 스케치도 제공한다. 컬러링을 하면서 뇌의 노화도 늦출 수 있는 일석이조 홈 케어 컬러링북이다. 컬러링을 하면 근육 사용을 많이 할 수 있어 기억력이 강화될 수 있다. 반려식물을 채색하면서 느끼는 기쁨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선사하며 집중력도 향상된다. 즐거운 취미생활로 좀 더 행복한 일상을 꿈꿔보자.이 책의 사용 방법 사용한 재료 자주 하는 질문 식물 키우는 팁 선 연습 명암단계 그러데이션 색상환 워밍업 몬스테라 제라늄 서양벌노랑이 군자란 크로커스 하트 호야 벨벳장미 불꽃나리 아프리카 금잔화 겨울바람꽃 꽃기린 로뮬리아 달리아 시클라멘 극락조화 괭이밥 호접란 리버릴리 아레카야자 블루 레이디 난초 피오니 수레국화 후쿠시아 팬지 백일홍 제비꽃 아즈텍릴리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정겨운 반려식물 27종이 아름다운 색연필화로 담겨있어요! 두뇌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컬러링북! 베스트셀러 작가 별나라의 아름다운 반려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선, 명암 7단계, 그러데이션, 색상환 연습하기를 한 후에 워밍업으로 수정향, 일일초, 장미, 코스모스 등을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몬스테라, 제라늄, 크로커스, 하트 호야, 불꽃나리, 아프리카 금잔화 등의 반려식물을 완성본을 보며 따라 그릴 수 있고 보너스 스케치도 제공한다. 컬러링을 하면서 뇌의 노화도 늦출 수 있는 일석이조 홈 케어 컬러링북이다. 컬러링을 하면 근육 사용을 많이 할 수 있어 기억력이 강화될 수 있다. 반려식물을 채색하면서 느끼는 기쁨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선사하며 집중력도 향상된다. 즐거운 취미생활로 좀 더 행복한 일상을 꿈꿔보자. 눈이 시릴 정도로 쨍한 빨강, 솜사탕같이 부드러운 분홍꽃들이 벌써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식물 키우기도 처음엔 어렵고 막막하듯이 그림 초보 여러분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초초함을 내려놓고 매일 조금씩 즐기는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언젠가는 여러분들에게 만족할만한 결실을 맺게 해 줄 것입니다. 이 컬러링북은 그 여정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시니어 컬러링북이지만 나이에 관계없이 식물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난이도로 만들었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더 크라이
황금시간 / 헬렌 피츠제럴드 (지은이), 최설희 (옮긴이) /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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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간
소설,일반
헬렌 피츠제럴드 (지은이), 최설희 (옮긴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 헬렌 피츠제럴드의 《더 크라이》는 기존에 본 적 없는 신선한 스타일의 심리 스릴러로, 휘몰아치는 여성 작가의 돌풍에 힘을 더할 수 있는 작품이다. 아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아이 엄마와 아이 아빠 전 부인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작품이 진행되는데, 그 안에서 각자의 위기에 대한 신랄한 속마음, 외면하고 싶은 현실과 본연의 양심 등이 리얼하게 묘사된다. 《더 크라이》는 여타의 심리 스릴러처럼 사건이 일어나고 책의 마지막으로 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된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이 결말까지 이르는 과정에서의 스릴과 사건에 대한 추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더 크라이》는 사건과 연관된 두 사람의 '심리'에 집중한다. 작가가 사건의 비밀을 처음부터 독자와 공유하는 것은 그 이유이다. 극소수의 캐릭터만 알고 있는 비밀을 독자도 알고 있다는 것. 이는 독자로 하여금 상황을 전체적으로 관망하면서도, 주인공과 공감하고 더욱 작품에 몰입하게 한다. 조애나가 아이를 잃고 자신마저 잃을 정도의 슬픔으로 환청을 듣는다거나, 자신의 행동을 자꾸 머리 속으로 복기하면서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 등이 더욱 절절하게 다가온다. 이후 그녀의 행동은 이제 독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된다.제1장 사고 제2장 수색 제3장 울음소리"진실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않아." 아이가 사라진 자리에서 태어난 거대한 거짓말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두 여자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압권인 명품 스릴러 최근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건 굳이 페미니즘과 연결시킬 필요도 없다. 특정한 문학상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은 큰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다수 자리잡고 있으며, 신인 여성 작가도 꾸준히 등장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 헬렌 피츠제럴드의 《더 크라이》는 기존에 본 적 없는 신선한 스타일의 심리 스릴러로, 휘몰아치는 여성 작가의 돌풍에 힘을 더할 수 있는 작품이다. 아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아이 엄마와 아이 아빠 전 부인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작품이 진행되는데, 그 안에서 각자의 위기에 대한 신랄한 속마음, 외면하고 싶은 현실과 본연의 양심 등이 리얼하게 묘사된다. 〈가디언〉에서 여성 작가들이 지금까지 나온 여성 작가들의 모든 스릴러를 대상으로 '여성 작가의 베스트 스릴러 50'을 뽑았는데, 《더 크라이》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길리언 플린의 《몸을 긋는 소녀》 등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진실로 다가가는 과정에서 그만의 독창성을 보이는 《더 크라이》는 장르적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위기와 함께 드러난 어느 가족의 진상 어린 아이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비행기 안. 생후 9주 된 노아가 비행기를 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빠 앨리스터가 전 부인 알렉산드라와 딸 클로이의 양육 문제로 법정 다툼을 하기 위해 고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노아의 엄마 조애나는 피곤과 아이의 울음 때문에 예민함이 극에 달해 폭발 직전. 다행히 아이는 잠들었고, 착륙 후 자동차를 탈 때까지 조용하다. 앨리스터의 엄마 집에 가기 전에 한적한 도로에 차를 세우고 조애나와 앨리스터는 잠깐 상점에 들어간다. 물건을 사고 돌아와서 두 사람은 아이가 사라졌다고 울부짖기 시작한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가고 언론도 취재를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수사는 알렉산드라에게 초점이 모아지고, 클로이는 얼굴도 본 적 없는 이복동생을 찾기에 혈안이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애나는 진실과 현실의 무게에 짓눌린다. 독창성 있는 플롯과 거침없는 전개의 심리 스릴러 《더 크라이》는 여타의 심리 스릴러처럼 사건이 일어나고 책의 마지막으로 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된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이 결말까지 이르는 과정에서의 스릴과 사건에 대한 추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더 크라이》는 사건과 연관된 두 사람의 '심리'에 집중한다. 작가가 사건의 비밀을 처음부터 독자와 공유하는 것은 그 이유. 극소수의 캐릭터만 알고 있는 비밀을 독자도 알고 있다는 것. 이는 독자로 하여금 상황을 전체적으로 관망하면서도, 주인공과 공감하고 더욱 작품에 몰입하게 한다. 조애나가 아이를 잃고 자신마저 잃을 정도의 슬픔으로 환청을 듣는다거나, 자신의 행동을 자꾸 머리 속으로 복기하면서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 등이 더욱 절절하게 다가온다. 이후 그녀의 행동은 이제 독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된다. 이야기 초반에 다 알아버렸다고 판단하지 말 것. 작가는 마지막에 또 다른 것을 숨겨놓았다. 두 여성의 내면 리얼리티 라이브 사라진 아이의 엄마 조애나와 아이 아빠의 전 부인인 알렉산드라. 엄마이면서 여자인 두 사람의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속마음은 단연코 이 작품을 끌고 가는 원동력이자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요소다. 특히 작가는 자신도 경험했을 법한 엄마로서의 고민과 현실적인 문제, 육아와 양육의 고단함 등을 조애나와 알렉산드라의 생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작품 초반에 비행기에서 노아가 우는 장면은 불편한 기내의 분위기와 궁지에 빠진 조애나의 힘겨운 리얼리티 묘사가 압권. 이는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큼 현장성이 탁월하다. 또 알렉산드라의 완벽하지 않은 엄마로서의 모습과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독백들은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더 크라이》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하는 작가의 노련한 필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그것은 공항 보안검색요원의 잘못이었다. 난 죽은 거야. 그래서 지금 지옥으로 가고 있는 거야, 그런 거야. 그녀의 마음은 자기 자신을 속이기로 마음먹었다. 더 나은 진실을 믿으면 된다. 아기가 사라졌다. 누군가가 아기를 데려간 것이다. 그녀는 그 사실을 꿀꺽 삼켜버렸다.
2024 SD에듀 육·해·공군·해병대 부사관 KIDA 간부선발도구+고난도 문제 Final 300제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부사관수험기획실 (지은이)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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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부사관수험기획실 (지은이)
부사관 필기시험 완벽 마무리를 위해! 단, 300문제로 필기시험 합격 준비 완료! Final 01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Final 300문제 수록 군 수험 전문가들이 최종 마무리 학습에 적합한 유형별 300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대표유형으로 출제 유형을 분석하고, 실전문제를 풀어보며 문제 풀이 방법을 익혀보세요! Final 02 고득점 완성을 위한 고난도 문제 수록 각 과목별로 실제 시험보다 난도가 높은 문제들을 수록하였습니다.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 풀이 실력을 향상시켜 보세요! Final 03 문항별 영역 분석 및 난이도 표시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은 문항별 영역 분석과 난이도를 표시하였습니다. 본인의 실력에 맞게 수준별 학습을 해보세요! Final 04 꼼꼼하고 정확한 해설 각 문항마다 정답 및 오답분석을 나누어 수록하여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살펴보며 틀린 문제는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세요!Part 1 공간능력 Chapter 01 필승 대표유형 Chapter 02 Final 실전문제 Part 2 지각속도 Chapter 01 필승 대표유형 Chapter 02 Final 실전문제 Part 3 언어논리 Chapter 01 필승 대표유형 Chapter 02 Final 실전문제 Part 4 자료해석 Chapter 01 필승 대표유형 Chapter 02 Final 실전문제 정답 및 해설 Part 1 공간능력 Part 2 지각속도 Part 3 언어논리 Part 4 자료해석부사관 필기시험 완벽 마무리를 위해! “육·해·공군·해병대 부사관 KIDA 간부선발도구+고난도 문제 Final 300제 한권으로 끝내기”로 필기시험 합격 준비 완료! 부사관은 스스로 명예심과 자긍심을 갖고, 개인보다는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공동체 의식을 견지하며 매사 올바른 사고와 판단으로 건설적인 사고를 함으로써 군과 국가에 기여하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말합니다. 군에서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원자들을 별도의 KIDA 간부선발도구 필기시험을 통해 평가합니다. 부사관의 필기시험은 난도가 높은 편이 아니지만 실수 없이 고득점을 하여야 안정적인 합격이 가능합니다. 이에 SD에듀에서는 다년간 부사관 도서 시리즈 누적 판매 1위라는 출간 경험과 모집전형의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필기시험 마무리 학습에 적합한 본서를 출간하였습니다. 본서는 군 수험 전문가들이 입수 가능한 문제와 자료를 분석하여 최신 출제 경향에 맞는 300문제를 유형별로 엄선하였으며, 기출과 유사한 난이도의 문제뿐 아니라 고난도 문제도 수록하였으니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본서가 모든 수험생에게 시험 여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며,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키다리 아저씨
더모던 / 진 웹스터 (지은이), 애니메이션 <키다리 아저씨> 원화 (그림), 허윤정 (옮긴이)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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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던
소설,일반
진 웹스터 (지은이), 애니메이션 <키다리 아저씨> 원화 (그림), 허윤정 (옮긴이)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더모던감성클래식 시리즈. 《키다리 아저씨》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독해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선 내용 면에서, 고아원 출신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삶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주디의 생기발랄한 성장일기로도 읽히고, 눈치 없는 여자와 요령 없는 남자의 연애소설로도 읽힌다. 그래서 처음에 편지글로만 이뤄진 형식이 낯설던 독자라도 금세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된다. 고아 소녀 주디에게 익명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나고, 장학금으로 대학에 가서 당당한 어른으로 성장하며,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해진다, 는 설정은 이미 매우 유명해서 우리는 “아, 내게도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비유적 표현을 실생활에서 자주 쓴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행운이나 동화 같은 로맨스를 기대한다는 뜻으로 말이다. 하지만 사실 《키다리 아저씨》는 여성에게 참정권도 없던 시절에 정치에도 앞장서는 당당한 여성 주인공을 설정했고, 소외된 청소년들을 직접 취재한 팩트에 기반해 써서, 결국 고아들의 처우 개선과 여성 참정권 신설에 큰 힘을 보탠 의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우울한 수요일 제루샤 애벗 양이 키다리 아저씨 스미스 씨에게 보내는 편지 작품 해설 작가 연보고아 소녀 주디의 유쾌한 성장일기, 혹은 헛다리 연애편지!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은 사랑스러운 편지 묶음 ‘앤 셜리’에 버금가는 초긍정 캐릭터 ‘주디 애벗’의 이야기인 《키다리 아저씨》가, TV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읽는 「더모던 감성클래식」의 세 번째 권으로 출시되었다. 독자들로부터 “애니메이션 원화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넣은 삽화 덕분에 긴 분량의 완역본이지만 순식간에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인정받은 바로 그 시리즈다. 《키다리 아저씨》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독해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선 내용 면에서, 고아원 출신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삶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주디의 생기발랄한 성장일기로도 읽히고, 눈치 없는 여자와 요령 없는 남자의 연애소설로도 읽힌다. 그래서 처음에 편지글로만 이뤄진 형식이 낯설던 독자라도 금세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된다. 형식 면에서, 원작소설과 애니메이션을 비교하며 읽어도 좋다. 소설은 주인공의 내면적 성장을 촘촘히 서술하는데 공을 들인 반면, 애니메이션은 유쾌한 사건 위주로 각색되어 있기 때문이다. 살짝씩 다른 전개와 결말에서 독특한 재미가 느껴진다. 가장 이색적인 시도는, 《키다리 아저씨》가 사회고발, 사회참여적 성격이 강한 사실주의 문학임을 유념하며 읽어 보는 것이다! 고아 소녀 주디에게 익명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나고, 장학금으로 대학에 가서 당당한 어른으로 성장하며,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해진다, 는 설정은 이미 매우 유명해서 우리는 “아, 내게도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비유적 표현을 실생활에서 자주 쓴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행운이나 동화 같은 로맨스를 기대한다는 뜻으로 말이다. 하지만 사실 《키다리 아저씨》는 여성에게 참정권도 없던 시절에 정치에도 앞장서는 당당한 여성 주인공을 설정했고, 소외된 청소년들을 직접 취재한 팩트에 기반해 써서, 결국 고아들의 처우 개선과 여성 참정권 신설에 큰 힘을 보탠 의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평범하게 사는 삶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몰라요. 그래서 살지 않고 경주를 해요. 이기려다가 지칠 뿐이죠. 아저씨, 전 매 순간 최대한으로 행복을 느끼며 살겠어요!” 아기 때 존 그리어 고아원에 버려져 전화번호부와 묘지에서 아무렇게나 고른 이름으로 살게 된 ‘제루샤 애벗’. 18세 최고령 원생이 될 때까지 그곳에서 허드레꾼으로 자란다. 누구보다 총명하고 활달했지만 ‘아흔일곱 명의 아이를 아흔일곱 쌍둥이’로 만드는 것이 교육철학인 곳에서 아이는 모든 호기심과 열정을 억눌러야만 했다. 가끔 쓰는 작문에서만 마음을 열어 보였을 뿐. 그런데 우연히 그 글을 읽은 익명의 후원자가 대학 장학금을 보내왔다. 조건은 단 하나, 작가가 되기 위해 성실히 공부하고 있다는 증거로 매달 한 통의 편지를 쓸 것! 그녀는 일단 스스로 이름을 ‘주디’로 바꾸고 미지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처음 경험하는 자유로운 대학 생활에서 주디는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한없는 기쁨과 성취감을 맛본다. 하지만 동시에 평범한 아이들과 섞이지 못하고 매 순간 겉도는 이방인 신세에 대한 속상함과 억울함도 느낀다. 그러나 고아원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가장 좋아하는 친구에게도 털어놓기 싫은 비밀이었다. 결국 주디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역설적으로 자신의 처지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에게 속상한 심정을 가감없이 써 보내기 시작하는데……. 18년 동안 스무 명의 아이들과 방을 함께 쓰다가, 혼자 지내니 무척 평온합니다. 그 덕분에 처음으로 제루샤 애벗과 사귈 기회가 생겼어요. 전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진짜 어려운 건 공부가 아니예요. 다른 아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반도 못 알아듣는 거예요. 제 또래 아이들이 과거에 다들 경험했던 일과 관련된 우스갯소리들 같은데, 전 이 세계에서 이방인이고 그녀들의 언어를 몰라요. 그럴 땐 정말 비참한 기분이 듭니다. (……) 얼굴에 ‘존 그리어 고아원’이라고 쓰고 다니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으레 선심쓰는 아이들 몇몇이 다가와 품위 있는 태도로 말을 걸곤 했지요. 저는 그 애들이 모두 다 미웠어요. 특히 선심 쓰는 척하는 애들이 제일 미웠습니다.
스페이 캐스팅 테크닉
연어플라이 / 김희준 (지은이)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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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플라이
취미,실용
김희준 (지은이)
위대한 일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티재 / 김해자 (지은이)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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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
소설,일반
김해자 (지은이)
김해자 시인의 세 번째 산문집. 농촌에서 15년째 초보 농사꾼으로 살면서 같이 밭 매고 같이 밥 먹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세상과 시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문명에 대한 통찰과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유와 연민이 담겨 있는 시인의 산문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의 가치와 의미를 곱씹게 만들며, 동시에 위로와 용기를 준다. 흙에 젖줄을 대고 살아가는 존재들, 세상의 바닥에서 울리는 낮은 목소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시인의 산문은 삶을 대하는 진정 어린 태도를 보여준다. 시인은 말한다. “나도 잠시 이 지구상에서 동거하다 갈 겁니다. 기왕이면 동거하는 동안 서로 어루만지며 나누며 살다 가고 싶습니다. 그런 세상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거의 회복되지 않을 만큼 인간이 망가뜨린 지구 한 모퉁이에서 저는 잠시 쉬어 가는 중인지도 모릅니다.”책을 펴내며 1부 시를 심는 사람들 양승분이 흙에 시를 심고 있다 그까짓 것, 것들 언니들과의 저녁 식사 감나무 몇 그루 서 있는 집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만나 보니 우리의 사부들은 마중물과 쉼표 동거 살아서 하늘을 만났으니 2부 환하고 맛있고 즐거울 겁니다 텃밭 공화국에서 청소해 주고 밥해 주고 머리 감겨 주고 폐지 값과 시 값 만인에게 기본소득을 귀촌을 묻는 당신께 생애 가장 시원한 여름 봇짐 3부 방주에 실린 해피랜드 한 사람이 왔다 간 자리 모든 언더그라운드를 위해 건배 오늘 하루 문학이라는 말조차 잊고 한없이 기쁘고 가벼웁게 난 엉덩이만이 아니야 방주에 실린 해피랜드김해자 시인이 만난 땅과 이웃과 시 “15년째 농촌에 살면서 시인이 겪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그 밖 세상 이야기가 감칠맛 나게, 때로는 경건하고 숙연하게 펼쳐진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썼을 뿐인데, 일상이 명상인 듯 이토록 시의 향기가 따끈따끈 두근두근 물씬물씬한 산문이라니.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섬세한 필력에 나는 새삼 감탄한다. 김해자는 나보다 아프면서 나보다 강하구나. 맑은 영혼과 건강한 정신의 증표인, 이렇게 평온한 멜랑콜리에 찬, 평범한 삶의 범상치 않은 이야기가 널리 읽혀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길 빈다.” ― 황인숙 시인, 추천사 중에서 김해자 시인의 세 번째 산문집. 농촌에서 15년째 초보 농사꾼으로 살면서 같이 밭 매고 같이 밥 먹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세상과 시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시인이 언니라고도 부르고 마음속으로 엄마라고도 부르는 허리 굽은 할매들과의 사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의 이야기들은 생생하고 즐겁고 따뜻하다. 문명에 대한 통찰과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유와 연민이 담겨 있는 시인의 산문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의 가치와 의미를 곱씹게 만들며, 동시에 위로와 용기를 준다. “시를 심는 사람들” ― 위대하고 사소한 일들에서 발아하는 ‘시’ “위대한 일들이 저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 콩들과 깻잎과 동글동글 유난히 예쁜 땅콩들이 내 입으로도 들어올 겁니다. 저 노동과 환대와 우정을 먹고 제 몸이 차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초저녁 바람에 밭 위에도 구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인에게 위대한 일은 “씨앗을 뿌리는 일”이나 “달걀들을 거두어들이는 일” 같은 사소한 일들이다. 시를 쓴다는 것은 “땅과 이웃들의 주름진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는 일”이라고 말했던 시인은 자연과 이웃들의 친절과 대가 없는 보살핌 덕분에 ‘생각’에 찌들곤 하는 자신의 “영혼에 빈틈이 생기고” “그 빈자리에서 시가 발아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양승분 씨를 들여다보면 시인 같습니다. (…) 시인은 명사라기보단 형용사나 부사에 가까운 것 같아요. 아니 어쩌면 시야말로 동사인지도 모릅니다. 시적인 삶, 혹은 시적인 태도로 나와 이웃과 세상을 만나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시인 아닐까요. 그러니 양승분 씨야말로 진짜 시인입니다.” 새벽부터 가마솥에 콩을 삶아, 잠 깨길 기다려 현관문 두드리는 구부러진 손가락, “복지관에서 갖다주었다는 국수와 함께 두부 두 모 꼬옥 쥐어 주는 굽은 손”에서 시인은 ‘시’를 발견한다. “삐그시 부침개 접시를 내미는 흰 부추꽃 같은 묵음의 말”, “먹어 봐 달지, 묽은 감 입에 넣어 주는 가만한 말”, “잘 자랐네, 이쁘네. 왕고들빼기와 쇠비름, 개망초도 어루만지고, 삭아 가는 청국장 속 짚풀처럼 서로 엉겨 붙은 말들”은 시인을 먹이고 살렸으며, 이제 시가 되고 산문이 되었다. “여기 살면서 보고 들은 이야기들이 책이 되었습니다. 밥 먹으면서 듣고, 마늘 종자, 양파 모종 심으며 듣고, 김매면서 듣고, 마을회관에서 해바라기하며 들었습니다. 듣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생명이 시시각각 자라나고 열매 맺고 스러져 가는, 이 대지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가장 단순하고 사소하고도 일상적인 삶들이 귀하고 위대하게 여겨졌습니다.” “그 자리는 환하고 맛있고 왁자지껄 즐거울 겁니다” ― 환대와 우정, 삶에 대한 사랑 “저를 먹여 주고 가르치고 보살피며 희망을 주고, 나눔과 우정으로 여기까지 오게 한 내 이웃들과 친구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제 밭을 무료 급식소로 사용하면서 임대료 없이 세 살며 날마다 노래 불러 주는 명랑한 참새들과 텃밭의 모든 작물과 풀들께도요.” 농촌 공동체의 환대와 우정 속에서 몸과 마음을 보살피며 살아온 시인의 산문에는 “땅속에 묻힌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뼈만 앙상한 역사 속에서 숱한 사람들의 속담과 이야기와 수수께끼와 노래”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또한 시인은 환대와 우정 속에 더 많은 이들이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는 농촌 정경을 떠올린다. “보다 깊게 사랑하고 창조하며 공짜로 파견된 이 지구에 희망을 피워 내는 일에 몰두”하자고 이야기한다. “그러니 우리는 미리 백수를 선언합시다. 손이 백 개나 되니 할 일 참 많다고 즐거워합시다.” 흙에 젖줄을 대고 살아가는 존재들, 세상의 바닥에서 울리는 낮은 목소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시인의 산문은 삶을 대하는 진정 어린 태도를 보여준다. 시인은 말한다. “나도 잠시 이 지구상에서 동거하다 갈 겁니다. 기왕이면 동거하는 동안 서로 어루만지며 나누며 살다 가고 싶습니다. 그런 세상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거의 회복되지 않을 만큼 인간이 망가뜨린 지구 한 모퉁이에서 저는 잠시 쉬어 가는 중인지도 모릅니다.”천안에서 버스로 40여 분 거리에 있는 여기 사구실 마을 사는 동안, 이웃의 정이 이런 거구나 싶고요, 사는 게 이렇구나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이웃들이 돌아가며 나를 비춰 주는 입체적인 거울 같다고나 할까요. 도축장에서 장화 신고 곱창 밟으며 추었다는 ‘곱창 블루스’를 여기서 배웠고요, 겨울 견디고 파릇파릇 돋아난 시금치에 부추를 올려 자작자작 풀죽 넣으면 담백하고 구수한 물김치가 된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피해야 하는 팬데믹이라는 기이한 상황에서야 근대문명을 넘어 생태문명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절박한 외침들을 듣습니다. 살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기후위기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 들어서고야, 우리 삶과 환경과 정치·경제와 의식을 바꾸는 생태문명의 길은 대지에 기반한 민중적 삶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대지의 상상력은 흙에 젖줄을 대고 살아가는 몸들에 새겨진 언어라는 걸 말이지요. ― ‘책을 펴내며’ 중에서 문맹의 언어는 흙과 닮았습니다. 시 안 쓰는 시인들의 말을 받아 적는 동안 저는 흙이 되고 문맹이 됩니다. 말한 게 다인 말이고, 나만 얻어먹고 되돌려주지 못한 듯싶은 미안한 말입니다. 저잣거리의 언어를 사러 다니는 장면이 나오는 타르코프스키의 영화가 지나갑니다. 일부러 단어를 찾아다닐 건강을 타고나지 못한 저는 사는 곳에서 그냥 시어를 주고받습니다. 평생 농사짓고 사는 분들과 이웃해 살며 김치니 동치미니 나물이니 사철 내내 얻어먹고 살면서, 저는 땅에 묻혀 있는 시, 미래의 씨앗들에게 질문합니다. 제게 시는 흙에 내맡긴 초목의 수액과 닮았습니다. 소멸이라는 브레이크와 삶이라는 액셀 사이, 하늘과 땅을 잇는 돛단배가 출렁거립니다. 희디흰 한 필의 옥양목에서 한없이 풀려 나오는 노래를 달고 노래가 스미지 못하는 사막을 건너갑니다. 더 이상 원초의 상태로 남아 있지 않은 바다, 천공에 떠 있는 지구라는 배는 이미 난파되는 중입니다. 몇 조각 남은 널빤지 위에 올라서서 저는 가까스로 노래를 부릅니다. 오늘 노래는 액체로 흐르고 아직 부를 노래가 남아, 모음뿐인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여러 해 죽을 고비를 넘고 농담처럼 살아남은 저는 신의 음식, 신음을 달게 들이킵니다. 농담처럼
마탄의 사수 30
새벽 / 이수백 (지은이)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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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소설,일반
이수백 (지은이)
이수백 판타지 소설. 이제 말뚝을 박을 일만 남은 명사수 부사관 하이하.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을 못 쓰게 되어 사회로 내쳐지고, 혁명적인 VR게임 '미들 어스'가 그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한다.'미들 어스'에서 획득한 돈은 곧 현실의 돈. 그런데 가장 성능이 낮은 캐릭터를 고르고 마는데...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허들링북스 / 최지현 (지은이)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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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링북스
독서교육
최지현 (지은이)
자녀교육 분야에서 주목받는 최지현 책 육아 전문가의 첫 책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이 전격 출간됐다. 저자는 독서 교육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다양한 케이스를 만났다. 또한 독서와 글쓰기를 주제로 하는 블로그에서 수많은 부모로부터 뜨거운 공감을 받은 장본인이다.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에서 저자는 13년간 실제로 경험하면서 발견한 문해력 교육의 본질과 핵심 노하우를 비롯해, 초등 4학년, 6학년인 자신의 두 아이와 실천해 좋은 결실을 본 문해력 교육법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 책은 아이가 책을 가까이하게 만들고 독서와 글쓰기, 나아가 공부까지 지속할 수 있게 돕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하루 단 30분’만 투자하면 되는 손쉬운 방법이다. 15분은 책을 읽고, 15분은 책과 관련한 활동을 아이와 부모가 같이하면, 어느 집에서나 ‘읽기―쓰기―문해력―공부’로 이어지는 탄탄한 ‘독서 교육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다. 책 육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헤매는 부모, 유튜브·게임·컴퓨터 중독인 아이 탓에 속앓이 중인 부모, 학습 만화에서 도통 나아가지를 못하는 아이를 둔 부모, 인터넷 정보나 다른 독서 교육서가 만족스럽지 못한 부모…. 독서, 생활 습관, 공부 등의 교육 문제를 풀 열쇠가 될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을 집에 반드시 갖추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프롤로그 독서 교육으로 문해력의 씨앗을 뿌려주세요 1장 독서 교육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문해력이 도대체 뭐길래? 독서 교육의 진짜 목적, 문해력 키우기 부모와 하루 딱 30분이면 된다 책이 읽고 싶어지는 독서 환경 만들기 내 아이에게는 슬로 리딩? 다독? 문해력 위로 쌓이는 공부 습관 2장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우리 집 문해력 공부 그림책으로 문해력 싹을 틔워라 아이의 성장을 기다리며 읽어주다 좋은 그림책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그림책 장르별 읽기 전략: 창작, 전래·명작, 지식 그림책 그림책 독후 활동 1: 말하기, 쓰기 그림책 독후 활동 2: 만들기, 그리기 그림책으로 한글 떼는 방법 3장 동화책으로 초등 문해력을 잡아라 동화책을 읽었을 뿐인데 공부가 쉽다고? 교과 연계 도서, 권장 도서의 달콤한 유혹 성장하는 아이의 동화책 계단 오르기 초간단 초강력 동화책 독후 활동 스마트폰, 게임을 이기는 동화책의 힘 책 읽는 아이에서 잘 쓰는 아이로 4장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결 확장 독서법 문해력 기르기의 또 다른 방법들 유튜브, 텔레비전, 컴퓨터와 독서를 연결하자 아이와 함께하는 1일 선생님 놀이 책과 친해지는 공간 활용 가이드 미처 몰랐던 전집 제대로 써먹는 법 학습 만화, 장점만 쏙쏙 잘 이용하기 메타 인지를 기르는 독서록 쓰기 창의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연결 확장 질문법 5장 공부 습관을 만드는 습관 플래너 습관이 천재를 만든다 독서 습관이 곧 공부 습관인 이유 부모 잔소리를 잠재우는 습관 플래너 습관 플래너, 이렇게 쓰고 지킨다 습관 플래너로 경제 관념 심어주기 에필로그 이제는 부모 차례입니다“이 책 한 권으로 아이의 문해력이 폭발한다” 책 육아 전문가가 13년간 실제로 경험한 하루 30분의 기적! 읽기에서 쓰기, 문해력, 공부로 완성하는 독서 교육 “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는 문해력부터 키웠다” 읽기, 쓰기는 물론 문해력을 성장시키고 공부 습관까지 잡는다! 부모들의 뜨거운 공감이 쏟아진 책 육아 전문가의 노하우, 책 육아의 A to Z를 총망라한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전격 출간 자녀 교육에서 책이 필수라는 것을 모르는 부모가 있을까? 아이 있는 집이라면 당연히 그림책을 접할 시기부터 여러 책을 갖추고 나름의 방법으로 아이에게 읽힌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가정마다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한다. 어느 집 아이는 책은 질색하면서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또 어느 집 아이는 학습 만화나 조금 볼 뿐 글줄 책은 읽어도 내용조차 잘 파악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떤 아이는 공룡, 우주, 인공지능 등 흥밋거리가 생기면 이를 다룬 학습 만화는 물론 글밥 많은 책도 가리지 않고 두루 읽고 유튜브, 미디어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섭렵해 지식을 쌓고 시각을 넓힌다. 이 과정에서 문해력이 강해지고 바람직한 습관이 잡히니 공부까지 잘한다. 분명 처음에는 수준이 비슷했던 또래 아이들이 왜 이토록 큰 차이를 보이는 걸까? 어떻게 하면 내 아이도 문해력을 키울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최지현 저자가 집필한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초등 4학년, 6학년인 자신의 두 아이와 꾸준히 실천해 좋은 결실을 본, 특별한 문해력 교육법을 모두 공개했다. 저자는 이 방법으로 어린이집 첫 상담에서 “또래보다 발달이 늦다”는 소리를 들었던 첫째를 10권짜리 《삼국지》를 읽어낼 만큼 문해력 강한 아이로 키웠다. 둘째 또한 세계 명작 《갈매기의 꿈》, 《모모》를 읽으며 남다른 상상력을 펼치는 창의성 풍부한 아이로 길러냈다. 그 교육법은 정말 쉽고 재밌는 데다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수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부모로부터 뜨거운 공감과 지지를 받은 이유다. 저자는 오로지 ‘책 육아’라는 한 우물만 파온 전문가다. 독서 지도사, 동화구연 지도사이자 논술 지도, 유아독서 지도 과정을 공부했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단계에 합격했다. 첫 아이를 임신하면서부터 시작한 책 육아 공부를 오래도록 이어오며 스스로 독서를 진심으로 즐기게 되었고 문해력 교육 공부가 한층 깊어졌다. 이와 함께 독서 교육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교육 현장과 블로그에서 다양한 케이스를 만났다. 이렇게 저자는 13년간 실제로 경험하면서 발견한 문해력 교육의 본질과 핵심 노하우를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에 총망라했다. 엄마로서, 교사로서 똑소리 나게 ‘문해력 강한 아이’를 키운 저자처럼 자녀의 문해력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부모에게 이 책은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공부 습관까지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책 육아법! 체계적이라 차근차근 따라 하기만 하면 효과 만점, ‘하루 단 30분’ 효율적인 시간 투자로 실천이 가능, 감동과 재미 가득한 여러 사례까지, 읽다 보면 누구든 책 육아의 고수로 거듭난다 “하루 30분만 아이와 함께 책으로 시간을 보내세요! 읽기, 쓰기는 물론 눈에 띄게 문해력이 성장합니다. 공부 습관까지 잡히고요.”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의 저자는 부모들에게 이처럼 당부한다. 여기서 하루 30분 중 15분은 책을 읽고, 15분은 책과 관련한 활동을 아이와 부모가 같이하는 시간이다. 단 30분이라면 시도할 만하지 않은가? 이 책이 이끄는 대로 하루 30분씩 꾸준히 실천하면, 어느 집에서나 ‘읽기―쓰기―문해력―공부’로 이어지는 탄탄한 ‘독서 교육 로드맵’을 확실하게 완성할 수 있다.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은 거창한 이론이나 특이하고 어려운 비법을 소개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가 책을 가까이하게 만들고 독서와 글쓰기, 나아가 공부까지 지속할 수 있게 돕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책 육아의 본질을 꿰뚫고 직접 자녀들과 실천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기에 이 책의 집필이 가능했다. 책 육아의 핵심이 집대성된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독서 교육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문해력이 독서 교육뿐 아니라 공부에서도 기본인 이유를 정리했다. 독서 교육을 위해서는 아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부모와 매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독서 교육으로 독서 습관을 잘 잡을 때 공부 습관도 잘 잡을 수 있다. 독서와 공부의 공통점을 발견하면 그 원리를 알 수 있다. 2장)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우리 집 문해력 공부: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만나는 책은 부모의 목소리로 듣고 보는 그림책이다. 그림과 짧은 글로 이루어진 그림책은 문해력의 기초가 된다. 문해력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어떤 그림책을 어떤 방법으로 골라야 할지를 다양한 독후 활동 방법과 정리했다. 3장) 동화책으로 초등 문해력을 잡아라: 초등 시기에 읽는 동화책을 중심으로 문해력 키우는 방법을 다루었다. 동화책 고르는 방법, 연령별·장르별 읽기 방법, 독후 활동법을 안내한다. 동화책이 어떻게 공부를 수월하게 만드는지,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소개한다. 4장)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결 확장 독서법: 실생활에서 문해력을 키우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풀어놓았다. 또한 전집, 학습 만화, 독서록 쓰기 등 독서 교육에서 늘 따르는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담았다. 5장) 공부 습관을 만드는 습관 플래너: 앞서 소개한 모든 방법을 실천하고 유지하며 습관으로 만들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독서 습관을 만들고,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플래너 쓰기와 습관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수록했다.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독자가 차근차근 따라 하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하루 단 30분’이라는 효율적인 시간 투자로 실천이 가능하고, 감동과 재미 가득한 생활 속 사례가 풍부해 술술 읽힌다. 읽다 보면 누구든 책 육아의 고수로 거듭나게 하는 이 책은 그야말로 책 육아 분야의 새로운 바이블이다. “이 책 한 권으로 아이의 문해력이 폭발한다” 책 육아 전문가가 13년간 실제로 경험한 하루 30분의 기적! 문해력과 공부는 물론, 습관과 인성에도 큰 도움을 주는 책 육아, 자녀와 함께 부모도 성장해나가다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이 알려주는 책 육아법은 ‘하루 30분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은 교육법이다. 매일 부모와 함께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면 아이의 문해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니 말이다. 물론 방법을 터득한 다음,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필수다. 저자는 이 또한 반드시 해낼 수 있게 여러 가지 팁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이런 것들이다. 독서할 때면 맛있는 간식을 먹는다: 아이가 책을 손에 들었을 때 초콜릿, 과자 등 맛있는 간식을 조용히 옆에 놓아준다. ‘책 읽는 시간=달콤함, 즐거움’이라는 공식을 뇌와 몸에 새기는 특별한 전략이다. 퀴즈부터 빙고까지 게임을 자주 한다: “자, 오늘은 이 책을 한 챕터 읽고 퀴즈를 낼 거야.” 이 말은 아이를 책 내용에 몰입하게 하는 마법과도 같다. 빙고, 끝말잇기, 사전 찾기 등 독서를 재미있는 놀이와 연결 짓는 부모의 지혜가 필요하다. 집안일, 집안 행사에 아이가 적극 참여한다: 안내문에 따라 분리수거하기, 가족 여행 전에 인터넷에서 정보 찾기, 레시피 보며 쿠키 만들기…. 글로 배운 것을 실천하고 경험할 때 문해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또 작지만 의미 있는 일에 도전하면서 아이는 더 씩씩해진다. 때때로 아이가 가족의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지식을 가장 잘 익히는 방법은 말로 그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보는 것!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 새로 익힌 것을 식구들 앞에서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때 식구들은 수업에 집중하는 착한 ‘학생’ 역할이다. 방학이 아니어도 계획표를 만든다: 일상에서도 계획표를 만들어 쓴다. 계획표로 생활 습관을 잘 잡으면 공부 습관 들이는 것도 한결 수월하다. 계획표를 경제 관념을 심어주는 용도로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저자는 독자가 가슴에 새겨야 할 이야기들을 곳곳에 풀어놓았다. “아이 스스로 인생의 파도를 헤쳐나가게 해야지만 그 어떤 비바람이 몰아쳐도 꿋꿋이 항해를 계속할 수 있는 법이다.” “내 아이에게 좋은 책은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부모가 찾는 것이다.” “아이의 독서 인생에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속도와 관계없이 꾸준히 계단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기준이 어느 정도든 두세 단계 낮추라. 아이는 자기 생각을 자꾸 칭찬받아야 신나서 더 잘 표현한다.” “아이의 문해력은 책과 책 읽어주는 부모, 아이의 호기심을 파악하려는 부모의 관심에서 자란다.” 부모로서 간직하면 좋을 말들일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성장하는 데 도움될 조언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자녀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가 많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그림책으로 책 육아를 하려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헤매는 부모, 유튜브·게임·컴퓨터 중독인 아이 탓에 속앓이 중인 부모, 학습 만화에서 도통 나가아지를 못하는 아이를 둔 부모, 잔뜩 구입해둔 전집을 활용할 줄 몰라 쩔쩔매는 부모, 글줄 책을 읽어도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아이의 부모, 인터넷 정보나 다른 독서 교육서가 만족스럽지 못한 부모…. 독서, 생활 습관, 공부 등의 교육 문제를 풀 열쇠는 바로 문해력이다. 이제 문해력 성장 로드맵이 완벽하게 준비된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을 펼쳐보자. 무엇보다 독서 교육은 가장 가성비가 좋은 교육법입니다. 매일 부모와 함께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면 문해력이라는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 않을 겁니다. 필요와 이유를 안다고 해서 실천까지 저절로 이어지지는 않으니까요. 저의 경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지속해서 읽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아이들은 물론 저 스스로에게도 습관이 되게 만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방법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읽다 보니 항상 책 읽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손에 책을 들게 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프롤로그: 독서 교육으로 문해력의 씨앗을 뿌려주세요) 공부 습관을 만드는 것은 게임에서 최종 보스와의 대결 같은 단계입니다. 각각의 미션을 해결하다 보면 마지막에 만나는 최후의 미션 같은 것이지요. 습관을 만들기란 그만큼 어렵습니다. 공부의 목적을 알고 기본기인 문해력을 먼저 갖추어야 합니다. 공부 방법을 가르쳐주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하지요. 이런 조건들이 갖추어지고 난 뒤 매일 공부하는 일을 반복해야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문해력 위로 쌓이는 공부 습관)
마음의 지도
오후의소묘 / 클라우지우 테바스 (지은이), 비올레타 로피즈 (그림), 정원정, 박서영 (옮긴이)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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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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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지우 테바스 (지은이), 비올레타 로피즈 (그림), 정원정, 박서영 (옮긴이)
국내에 소개되는 비올레타 로피즈의 두 번째 그림책이자 세계적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ILUSTRARTE 2016 대상 수상작이다. 각종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휩쓸고 있는 비올레타 로피즈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된 <섬 위의 주먹>이 할아버지와 손자의 우정의 공간을 투명하면서도 깊은 풀숲의 정원으로 표현했다면, 이번 책 <마음의 지도>는 아이와 친구들의 우정의 공간을 도시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구현했다. 그는 포르투갈어로 쓰인 이 책을 작업하기 위해 리스본으로 이사해 그 거리를 거닐며 텍스트를 몇 번이고 다시 읽었다고 한다. 그가 홀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완성한 ‘마음의 지도’에는 그 장소의 풍광이 양 페이지 가득 아름답게 펼쳐진다. 아름다운 장소들, 그 장소에서 살아가는 존재들, 그들이 이뤄나가는 일상을 그려낸 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과 당차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자신에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글은 마지막 장면에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난다. 그 순간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추억의 장소와, 장소가 품은 기억들이 폭죽처럼 터져 나올 것이다. 우리가 한때 지니고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잊은 마음의 지도 한 장이.“추억의 장소들, 그곳에 깃든 기억들이아이의 걸음마다 내 마음에 지도를 그려낸다.” 《섬 위의 주먹》 비올레타 로피즈가 선보이는 또 다른 우정의 공간★ ILUSTRARTE 2016 Winner ★ 당차고 솔직한 아이의 목소리, 다정하고 호기심 어린 시선, 하지만 어쩐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쫓게 되는 아이의 발걸음 이 작은 여행의 끝에 무엇이 있을까? “친구끼리 이름 같은 건 상관없어요. 어디 있는지만 알면 되니까요.” 아이에게는 두 개의 지도가 있다. 하나는 자기가 아는 세계 전부가 담긴 지도다. 이 지도 속에는 아이가 듣고 보고 경험했던 모든 장소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름이 있다. 두 번째 지도는 아이가 마음으로 그린 지도다. 이 지도 속에는 오직 매일 아이가 오가는 학교와 집, 광장과 골목으로 이어진 익숙한 길이 있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지도에서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아이는 알고 있다. 자신의 마음이 가장 기쁜 장소들이 어디인지. 마음을 나눌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이제 막 자기 세계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우정으로 그린 한 장의 지도를 갖는 것은 세상 전부를 가지는 일일 것이다. -옮긴이의 말 “나는 길에서 사람들과 놀고 일했다. 그게 내 인생의 전부다.” -테바스 이 책의 텍스트는 브라질과 포르투갈에서 노래로 만들어져 불릴 만큼 사랑받는 시로, 저자인 클라우지우 테바스는 국제 광대극단 Cia do Quintal의 멤버이며, 재난을 겪은 지역의 공동체 회복에 힘쓰는 Amadas Forces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관계와 공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그는 테드TED 연사로 참여한 바 있다. 테바스는 이 시를 통해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 아이들이 모두와 친구가 되어 거리를 장악하고 모험을 펼치며 이웃의 비밀을 풀어내곤 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 시는 두 관객을 위해 만들어졌다. 아이는 아이의 이야기를, 어른은 아이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 언어 속 의미를 읽어낼 것이다.” 《마음의 지도》의 주인공 소년은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자신의 친구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모퉁이 집에 사는 루시아, 함께 공을 차고 노는 루시아네 오빠, 멋진 자전거를 가진 알베르토, 길 건너에 사는 브루노, 맞은편 빌라의 리카르도, 그리고 광장 카페 사장님네 아들까지. 우리 동네에는 별별 사람이 다 살고 개중에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지만 뭐 괜찮다고, 나에겐 좋은 친구들이 있다고 말하는 아이. 하지만 어째서일까? “학교가 끝났어요. 오늘도 루시아랑 집에 갈 거예요.”라고 말하는 소년의 동행은 까만 고양이뿐이다. “혼자 있을 때 비로소 깨닫게 된 우정을 그렸다.” -로피즈 그림 속 소년은 학교에서 집으로 곧장 가는 길을 택하지 않는다. 가장 먼 길을 돌아 고양이와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소년의 작은 여행을 따라 건물, 광장, 언덕, 거리를 지나다 보면 다양한 모양의 집, 창문, 지붕, 테라스, 자전거, 차, 나무, 산책하는 개, 그리고 마치 개미처럼 조그맣고 와글와글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꽃을 줍는 사람, 바삐 뛰어가는 사람, 책 읽는 사람, 체조하는 사람, 누워 있는 사람, 캐리어를 끌고 계단을 오르는 사람, 빨래 너는 사람, 휠체어를 타고 가는 사람, 집을 지키는 사람, 연인, 가족, 아이까지 소년이 말하는 ‘별별 사람’을 다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화자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꼭꼭 숨어 있는 ‘친구들’. 글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은 우리가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그림책이 우리에게 주는 여러 즐거움 중 하나다. “주인공이 항상 혼자 있도록 이야기를 계획했다. 친구가 존재하지 않을 때 장소만 남는다. 친구들을 장소로 대체해 결말에 고조될 감정과 대비되도록 긴장을 조성했다. 나는 사람들을 즐겁게 그렸고 주인공의 친구들을 숨기는 것을 즐겼다. 독자는 이 친구들의 장소에 초대될 것이다.” 국내에 소개되는 비올레타 로피즈의 두 번째 그림책 세계적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ILUSTRARTE 2016 대상 수상작 각종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휩쓸고 있는 비올레타 로피즈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된 《섬 위의 주먹》이 할아버지와 손자의 우정의 공간을 투명하면서도 깊은 풀숲의 정원으로 표현했다면, 이번 책 《마음의 지도》는 아이와 친구들의 우정의 공간을 도시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구현했다. 그는 포르투갈어로 쓰인 이 책을 작업하기 위해 리스본으로 이사해 그 거리를 거닐며 텍스트를 몇 번이고 다시 읽었다고 한다. 그가 홀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완성한 ‘마음의 지도’에는 그 장소의 풍광이 양 페이지 가득 아름답게 펼쳐진다. 아름다운 장소들, 그 장소에서 살아가는 존재들, 그들이 이뤄나가는 일상을 그려낸 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과 당차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자신에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글은 마지막 장면에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난다. 그 순간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추억의 장소와, 장소가 품은 기억들이 폭죽처럼 터져 나올 것이다. 우리가 한때 지니고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잊은 마음의 지도 한 장이. “누군가와 함께할 때는 알지 못하던 것을 혼자 시간을 보내며 깨달았다. 나는 그림이 텍스트와 대조를 이루면서도 똑같은 것을 이야기하려 했다. 내가 우정에 대해 느낀 것을.”
쇼팽집 2
태림스코어(스코어) / 이구치 모토나리 지음 / 2017.09.30
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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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구치 모토나리 지음
헨레판, 부조니판, 페터스판, 클라라 슈만판, 체르니판, 콜토판, 리스트판, 리코르디판, 론고판, 울텍스트판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30여개의 해석판과 비교·분석하여 해설하였다. 각 작품에 대한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꾸밈음의 처리, 다이내믹, 페달링, 운지법 등은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춘추사판만의 독창적인 해석이므로, 피아노 주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Fantasia 환상곡 Op.49 f단조 Op.49 Scherzos 스케르초집 Op.20 Op.31 Op.39 Op.54 Nocturnes Op.9, No.1~3 Op.32, No.1~ 2 Op.55, No.1~2 Op.15, No.1~3 Op.37, No.1~2 Op.62, No.1~2 Op.27, No.1~2 Op.48, No.1~2 Op.72, No.1“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아오며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세계 음악 전집, 초보자들이 다가가기 힘든 원전판의 어려움 해소!” 신판에서는 헨레판, 부조니판, 페터스판, 클라라 슈만판, 체르니판, 콜토판, 리스트판, 리코르디판, 론고판, 울텍스트판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30여개의 해석판과 비교·분석하여 해설하였습니다. 따라서, 춘추사판 세계음악전집 한 세트만 갖추면 별도로 원전판을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각 작품에 대한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꾸밈음의 처리, 다이내믹, 페달링, 운지법 등은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춘추사판만의 독창적인 해석이므로, 피아노 주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음악인들에 의해 입증된 춘추사판의 권위와 명성을 신판에서는 자세한 해설과 함께 더욱 완벽하게 다듬었습니다. 이제 춘추사판 세계음악전집은 모든 피아니스트 지망생의 필수 전집입니다.
나를 소개하는 키워드 찾는 법
리드앤두(READNDO) / 이루리 (지은이) /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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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루리 (지은이)
당신의 경험에는 이미 충분한 이야기가 있다. 키워드로 나를 소개하는 노션 포트폴리오 만들기. "경험은 있는데 정리가 안 돼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늘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보고, 이력서를 수정하면서도 정작 '나'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특히 이직이나 커리어 전환을 앞두고 있다면 내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의미 있게 표현하는 일이 더욱 절실해진다. 이 책은 단순한 포트폴리오 제작 가이드가 아니다. ‘노션’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활용해 경험을 정리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키워드를 발견하는 여정을 안내한다. [01] 경험 정리를 위한 템플릿 만들기 시작하기 전에 노션의 ‘데이터베이스’ 기능 이해하기 데이터베이스 기능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경험 데이터베이스 템플릿 만들기 [02]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경험 정리하기 경험을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기 각 속성의 옵션 정리하기 [첫 번째 카테고리] 회사/일 [두 번째 카테고리] 개인/사이드 프로젝트 [세 번째 카테고리] 강연/스터디/자격증 [네 번째 카테고리] 취미/습관 [다섯 번째 카테고리] 기타 [03] 내 경험 사이의 연결 고리 만들기 태그로 경험 간의 연결 고리 발견하기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면 경험 바구니 만들기 [04] 나를 소개할 키워드 찾기 경험에서 어떻게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나요? 나를 소개할 대표 키워드 발견하기 대표 키워드로 나를 소개하기 [05] 노션 포트폴리오 만들기 우리가 만들 노션 포트폴리오 일단 자기 소개부터 하기 주요 경험 보여주기 주요 경험 설명하기 웹에 포트폴리오 게시하기 노션의 한계, 게시할 때 주의하세요! 당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키워드, 노션으로 찾아드립니다 경험을 정리하고 강점을 발견하는 노션 포트폴리오 ★★ 노션 템플릿 무료 제공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v 이직이나 커리어 전환을 앞두고 자신만의 차별점을 찾고 싶은 분 v 지금까지의 경력과 경험을 한번 제대로 정리하고 싶은 분 v 회사 이름 대신 내가 정한 키워드로 나를 소개하고 싶은 분 v 노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한 분 지금까지 해온 일들, 정말 의미가 없을까? 당신의 모든 순간이 자산이 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물찾기하듯 발굴하고 정리해 나의 강점을 발견해봅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경험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류합니다. 직장에서의 프로젝트 경험부터 취미 모임 참여, 강의를 들은 경험까지 전부 모아, 사소해보였던 순간에서도 의미를 찾아봅니다. <이런 일을 함께합니다> - 경험 수집을 위한 노션 데이터베이스 설계하기 - 경험을 카테고리별로 떠올리고 기록하기 경험에서 강점 발견! 나를 소개하는 키워드를 찾습니다 수집한 경험 사이에서 연결 고리를 발견하고, 이를 나만의 고유한 키워드로 정의해봅니다. 단순 직무 관련 키워드를 넘어 나의 가치과 강점을 담은 표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함께합니다> - 경험을 다각도로 분류하여 연결 고리 찾기 -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의 공통점 발견하기 - 나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키워드 정하기 커리어 브랜딩의 첫걸음 노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합니다 발견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합니다. 내가 무엇에 관심 있고 어디로 향하고 싶은 사람인지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키워드 소개글을 쓸 수 있습니다. 대표 경험을 함께 제시해 설득력 있는 포트폴리오로 완성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런 일을 함께합니다> - 키워드 중심의 자기 소개 문장 쓰기 - 나를 대표하는 경험만 골라 보여주기 - 노션 포트폴리오 웹에 게시하기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떤 일이든 해왔습니다.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면 이게 내가 원한 일이 맞는지, 어쩌다 하게 된 일인지 알기 쉽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쯤 내 경험을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어떻게 이 경험을 연결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저를 삐뚤게 본다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어요. 한 분야의 일을 오랫동안 하지 않았기에 뚜렷한 전문성이 없는 사람, 여기저기 관심이 많아 집중도가 떨어지는 사람이라고요. 아마 경험을 정리하지 않았다면 저도 그렇게 해석하고 불안해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제 경험을 스스로 편집하고 소개하기로 결심했어요. 경험 정리 도구로서 노션은 두 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데이터베이스를 잘 구축하면 언제든지 쉽게 경험을 추가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그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 포트폴리오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아마 저도 노션이 없었다면 ‘키워드 정해야 하는데’, ‘포트폴리오 만들어야 하는데’와 같은 생각만 하고 실행하진 않았을 거예요.
성경생활의학
치유와영성 / 박화준, 조순이 (지은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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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영성
소설,일반
박화준, 조순이 (지은이)
성경생활의학 제1장 그리스도인은 왜, 병드는가? 제2장 흙과 생기 제3장 현미 & 생채식 제4장 고혈압 원인과 치유 제5장 고지방 & 식용유 제6장 당뇨병 원인과 치유 제7장 식품첨가물 제8장 암병 원인과 치유 제9장 건강 기본 여건 제10장 성경생활의학 밥상! 맺는말 참고서적
날마다 감사 노트 (노랑)
넥서스CROSS / 넥서스CROSS 편집부 (지은이)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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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CROSS
소설,일반
넥서스CROSS 편집부 (지은이)
새롭게 개정된 <날마다 감사 노트>. 기존의 장점을 살리면서, 조금 더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묵상하면서 가장 은혜 받은 말씀을 기록할 수 있고, 말씀을 생각하며 미리 감사할 제목을 적어볼 수 있다. 하루를 살면서 감사한 내용도 기록해 볼 수 있다.새로운 《날마다 감사 노트》를 만나보세요! 감사는 말씀과 함께할 때 매순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미리 감사하고, 그럼에도 감사할 수 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보세요! 《날마다 감사 노트》의 내용이 싹~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감사의 제목만 기록하던 차원에서, 이젠 말씀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날마다 감사 노트》는 기존의 장점을 살리면서, 조금 더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새롭게 개정된 《날마다 감사 노트》를 통해 온전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분 앞에 매일 나아가십시오. 단순히 감사의 제목만 기록하던 것을 넘어선, 말씀과 함께 감사의 제목을 매순간 유지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길러질 겁니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1. 묵상하면서 가장 은혜 받은 말씀을 기록하세요. 2. 말씀을 생각하며 미리 감사할 제목을 적어보세요. 3. 하루를 살면서 감사한 내용을 기록해 보세요. 4. 혹 감사한 일이 없었나요? 그럼에도 말씀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 시편을 기억하다 1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국제제자훈련원 편집부 (엮은이)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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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소설,일반
국제제자훈련원 편집부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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