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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할수록 덜 내는 현명한 상속.증여설계
새로운제안 / 이병권 (지은이) / 2019.03.29
15,000원 ⟶ 13,500원(10% off)

새로운제안소설,일반이병권 (지은이)
재산상속과 증여를 미리 실행하고자 고민하는 일반인들과 금융업계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하는 재무전문가들이 상속증여설계를 하는 데 있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노하우는 물론 실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별상황별로 구체적인 상속증여설계의 사례를 보여준다.1장 _ 상속·증여설계를 위한 기본 노하우 01 상속과 증여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어떤 것이 더 유리한가요 02 상속·증여를 미리미리 계획하고 설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03 부유층이 아닌 데도 상속·증여설계가 꼭 필요한가요 04 상속·증여설계는 은퇴설계와 어떻게 관련되나요 05 상속순위와 상속지분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06 대습상속과 세대생략상속은 무엇이 다른가요 07 상속·증여재산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08 상속·증여세의 신고·납부는 어떻게 하나요 09 재산상속·증여와 관련해서 국세청은 어떻게 세원을 관리하나요 2장 _ 상속·증여 핵심질문 Best 10 10 부채가 많아 상속을 포기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11 보험금으로 상속·증여할 때는 계약자와 수익자를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은가요 12 미성년자를 계약자와 수익자로 할 경우 어떤 문제가 있나요 13 증여받은 돈으로 보험료를 납부하면 보험금 수령시 아무 문제가 없나요 14 보험금지급명세서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나요 15 상속인이 아닌 사람에게 재산을 상속해줄 방법은 없나요 16 외국국적을 가진 사람도 상속·증여세를 똑같이 내나요 17 상속·증여를 받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나요 18 상속받은 부동산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은가요 19 명의신탁재산에 대한 국세부과의 제척기간은 몇 년인가요 3장 _ 상속설계를 위한 체크포인트 20 상속재산의 바람직한 구성비율은 어떤 것인가요 21 상속세의 계산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22 상속세의 실질부담액은 어느 정도인가요 23 상속세 절세를 위한 기본전략은 어떻게 짜야 하나요 24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미리 증여할 때는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 25 상속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26 상속 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27 배우자에게 얼마의 재산을 상속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가요 28 손자나 손녀에게 상속하면 세금이 줄어드나요 29 종신보험을 활용한 상속세 절세전략은 무엇인가요 30 연금보험을 활용한 상속세 절세전략은 무엇인가요 31 상속설계에 따라 피보험자가 달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2 가업을 상속하거나 증여하면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요 4장 _ 증여설계를 위한 체크포인트 33 증여세의 계산구조와 기본절세전략은 무엇인가요 34 자금출처조사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35 배우자에게 증여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36 자녀에게 증여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37 보험과 펀드를 이용한 완전증여와 불완전증여란 무엇인가요 38 부담부증여를 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39 연금보험을 활용한 증여세 절세전략은 무엇인가요 40 증여한 재산을 되돌려받을 경우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 41 부모의 부동산을 공짜로 이용할 때도 증여세를 내야 하나요 42 증여했다가 양도하는 경우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 43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 대신 양도할 때는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 5장 _ 상속·증여설계 사례 44 사전증여를 통한 상속설계 45 재산의 사전처분을 통한 상속설계 46 보험료증여를 활용한 상속설계 47 연금보험을 활용한 상속·증여설계 48 부채를 활용한 상속·증여설계 49 배우자에 대한 증여설계 50 소득이 있는 자녀에 대한 증여설계 51 소득이 없는 자녀에 대한 증여설계 6장 _ 상속·증여에 관한 44가지 궁금증상속증여설계는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죽음을 앞두고는 효과적인 상속과 증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상속세와 증여세, 아는 만큼 덜 낼 수 있다. 상속증여세는 그동안 일부 부유층만 내는 세금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증여세의 납세인구와 납세액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우리나라도 재산상속을 고민하고 증여를 통해 재산상속을 미리 실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죽음은 예기치 않게 다가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상속에 따라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따라서 상속증여설계는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죽음에 대한 사전준비인 동시에 남겨진 상속인들의 화합과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며 안전장치이다. 이 책은 재산상속과 증여를 미리 실행하고자 고민하는 일반인들과 금융업계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하는 재무전문가들이 상속증여설계를 하는 데 있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노하우는 물론 실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별상황별로 구체적인 상속증여설계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히 상속과 증여가 필요하다는 수준을 넘어 상속증여세의 계산구조, 절세전략 및 다양한 사례를 통한 상속증여설계를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쉽고 알찬 상속·증여설계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장_상속·증여설계를 위한 기본 노하우 2장_상속증여 핵심질문 Best 10 3장_상속설계를 위한 체크포인트 4장_증여설계를 위한 체크포인트 5장_상속·증여설계 사례 6장_상속·증여에 관한 44가지 궁금증 새로운 제안
계시록
문학동네 / 연상호, 최규석 (지은이) / 2023.08.23
17,000원 ⟶ 15,3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연상호, 최규석 (지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사중인 지방 도시 ‘무산’. 개척 사명을 받고 내려온 목사 ‘민찬’은 작은 교회를 운영중이다. 어느 날 교회로 찾아온 ‘양래’를 보고 새 신도라 여기고 환대하지만, 그가 전과자라는 것을 알고 분노하며 내쫓는다. 그날 밤, 민찬은 아내로부터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민찬의 앞에는 아들을 유괴한 범인이 양래라는 ‘계시’가 내려오는데… 신의 계시에 따라 단죄를 행하려는 목사 민찬, 죽은 여동생의 환영에 사로잡혀 용의자를 쫓는 형사 연희, 부모에게 당한 폭력을 되갚으려는 전과자 양래. 각자에게 주어진 ‘계시’를 둘러싼 세 인물의 갈등과 대립의 행방은 이윽고 파국으로 치닫는데…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진정한 ‘악인’은 과연 누구인가? 『지옥』 연상호×최규석이 인도하는 혼란과 전율의 세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사중인 지방 도시 ‘무산’. 개척 사명을 받고 내려온 목사 ‘민찬’은 작은 교회를 운영중이다. 어느 날 교회로 찾아온 ‘양래’를 보고 새 신도라 여기고 환대하지만, 그가 전과자라는 것을 알고 분노하며 내쫓는다. 그날 밤, 민찬은 아내로부터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민찬의 앞에는 아들을 유괴한 범인이 양래라는 ‘계시’가 내려오는데… 신의 계시에 따라 단죄를 행하려는 목사 민찬, 죽은 여동생의 환영에 사로잡혀 용의자를 쫓는 형사 연희, 부모에게 당한 폭력을 되갚으려는 전과자 양래. 각자에게 주어진 ‘계시’를 둘러싼 세 인물의 갈등과 대립의 행방은 이윽고 파국으로 치닫는데… Character Profile # 신의 계시와 사명을 짊어진 목사, 민찬 “너 같은 사탄의 자식을 계속 내 앞에 두시는 건… 내가 얼마나 그분의 명을 충실히 따르는지 보시기 위해서란 거야…” 무산에서 작은 교회를 5년째 운영중. 신도가 좀처럼 늘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신의 아들과 교회 신도 아영을 유괴한 범인이 양래라 굳게 믿고 그를 쫓기 시작한다. # 과거의 악몽에 사로잡힌 형사, 연희 “당신이 죽였어!! 그놈은 악마야… 악마여야 하는데… 당신이 인간으로 만들었어. 그게… 윤희를 죽인 거야…” 얼마 전 고향인 무산에 위치한 경찰서로 발령받았다. 감금 사건의 트라우마로 자살한 여동생 윤희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실종된 아영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양래를 쫓지만… # ‘괴물’이 되어버린 남자, 양래 “외눈박이… 외눈박이가 잡아먹었어…” 과거 연희의 동생을 납치, 감금한 전과가 있다. 출소 후 공사 현장을 전전하는 중. 아영을 납치한 유력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다. ‘믿음’의 균열 사이로 보이는 것은 구원인가, 폐허인가 디스토피아 속에서 비로소 목도한 휴머니즘을 말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상호&최규석 콤비의 콜라보, 그 두번째 작품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되며 세계 유수의 출판사에서 번역·출간된 한국 만화의 걸작 『지옥』. 작품의 공동 저자인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신작 『계시록』을 선보인다. 2022년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계시록』은 단편이기에 더욱 돋보이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치밀한 구성, 그리고 인간 군상에 대한 성찰과 철학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한국 사회가 당면한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성찰을 거듭해온 두 사람이기에 선사할 수 있는 혼란과 전율, 『계시록』에는 그 정수가 담겨 있다. “사람이 자기 형제 중 한 사람을 유인하여 종으로 삼거나 판 것이 발견되면 그 유인한 자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계시록』은 ‘믿음’을 주제로, 인간이 가진 신념의 근원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맹목적인 믿음은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쌓아올리는가. 이 믿음은 궁극적으로 개인을 파멸로 이끄는가, 또는 구원으로 이끄는가. 누군가를 단죄하지 않고서는 바로 설 수 없는 현대인의 연약하고도 취약한, 그렇기에 때로 고귀한 신념의 면면은 연상호와 최규석의 날카로운 시선 아래 철저히 파헤쳐진다. 독자들 역시 그로부터 예외일 수 없기에, 각 인물의 시점을 숨가쁘게 오가며 인간 본성과 신앙의 본질을 되묻게 된다. 개인을 지탱하던 신념이 무너진 자리에서 민찬이, 연희가, 그리고 우리가 마주하는 것은 황폐한 어둠과 폐허일까, 혹은 한 줄기 희망이 내리쬐는 성전일까. 디스토피아에서 비로소 일컬어지는 휴머니즘을 논하며 극한상황 속에 끊임없이 인간을 담금질하는 연상호의 스펙터클한 서사. 희열에서 절망까지,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하여 화폭에 재현해내는 최규석의 작화. 두 세계는 교차하며 또하나의 마스터피스를 탄생시킨다. 『계시록』 단행본은 웹툰으로 재연출되기 이전의 원고를 바탕으로, 최규석 작가의 의도를 가장 자연스럽게 읽어낼 수 있는 흐름으로 편집되었다. 단행본만의 특별 부록으로는 최규석 작가가 직접 그린 주요 인물 3인방의 설정화가 담겼다. 신념을 관철한 자에게 도래하는 것은 구원일까, 종말일까. 자멸하는 자와 거듭나는 자, 그들이 고난 끝에 당도할 미래의 기록이 담긴 『계시록』의 첫 장을 펼쳐보자.
행복한 엄마와 아빠
호모루덴스 / KJ 델안토니아 (지은이), 김정은 (옮긴이) / 2022.10.05
19,800원 ⟶ 17,820원(10% off)

호모루덴스육아법KJ 델안토니아 (지은이), 김정은 (옮긴이)
〈뉴욕 타임스〉 ‘Motherload’ 블로그에서 힘들어하는 부모들의 사연을 듣고 그 고충에 공감하면서 현명한 팁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가정, 육아 전문 작가 KJ 델안토니아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해할 만한 이 문제에 답을 찾아 나섰다. 직접 아이 넷을 키우면서 배운 사실, 각종 육아서와 가족의 행복에 대한 지침서를 읽고 배운 사실, 1,000여 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그리고 포트햄 대학교의 교수와 함께 실시한 가족의 행복과 자녀 양육에 관한 조사 결과를 모두 종합하여 델안토니아가 내린 결론은 모두가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만드는 일이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델안토니아가 알려주는 열 가지 원칙과 일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여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지 알려준다. 델안토니아는 열 가지 원칙을 제시하면서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아이들이 집안일을 돕고 그걸 당연히 여기게 하는 것, 자신의 숙제나 공부는 스스로 할 것, 형제, 자매와 다툴 때 아이들이 지켜야 할 행동 등의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며 아이도, 부모도 서로 행복하게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이도, 부모도 서로 독립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델안토니아의 원칙과 방법론은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족이 모두 모이는 시간이 또 다른 짐으로 느껴지기보다 진심으로 기다려지고 큰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가정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탄탄한 자료와 실증 사례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매우 유용한 육아서이면서 가족의 행복을 지켜줄 지침서다.서문 육아는즐거울수있다 간주 행복한부모가되기위한열가지원칙 1장 아침은최악이다 2장 집안일:나말고 아이들이 하면더즐겁다 3장 형제:함께하면재미있을수도,끔찍할 수도 있는존재 4장 특별활동:왜이렇게재미없을까 5장 숙제: 내 것이아니어야 더재미있다 6장 미디어:너무재미있어서문제 7장 훈육: 아빠,엄마가 너보다 더 속상해 8장식사:가족과 함께하는즐거운 시간 9장 자유 시간, 방학, 명절, 생일: 재미있어야만 하는시간 이 책의 끝, 그리고 새로운 여정의 시작 감사의 말 각주 참고 문헌우리는 더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다. 무엇이 우리를 방해하고 무엇을 우리가 바꿀 수 있는지 이해한다면 진정한 조언과 과학적 연구가 담긴 이 책은 당신이 원하는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찰스 두히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습관의 힘》, 《1등의 습관》 저자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만드는 일은 불가능할까? 절대 불가능하지 않다! 부모가 번아웃에 빠지지 않으면서 아이도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열 가지 원칙! 우리는 행복한 인생을 누리기 위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가족을 이룬다. 그러나 많은 부모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있어 매우 힘겨워한다. 부모님이나 먼저 그 과정을 겪은 주변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며 수많은 조언을 해주지만 그 조언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혼란스럽고 답이 안 보일 만큼 어렵다고 느낀다. 심지어 큰 사고가 나거나 누가 크게 아프거나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도 그렇다. 왜 아침부터 밤까지 아이들 뒷바라지하면서 사는 생활이 그렇게 고단하고 힘들까? 다들 그러고 산다고 생각하며 힘을 내보려 하지만 어느덧 처음 꿈꿨던 가족의 단란한 행복은 점점 이루어질 수 없는 꿈처럼 여기며 점점 번아웃에 빠지고 만다. 〈뉴욕 타임스〉 ‘Motherload’ 블로그에서 힘들어하는 부모들의 사연을 듣고 그 고충에 공감하면서 현명한 팁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가정, 육아 전문 작가 KJ 델안토니아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해할 만한 이 문제에 답을 찾아 나섰다. 직접 아이 넷을 키우면서 배운 사실, 각종 육아서와 가족의 행복에 대한 지침서를 읽고 배운 사실, 1,000여 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그리고 포트햄 대학교의 교수와 함께 실시한 가족의 행복과 자녀 양육에 관한 조사 결과를 모두 종합하여 델안토니아가 내린 결론은 모두가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만드는 일이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델안토니아가 알려주는 열 가지 원칙과 일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여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지 알려준다. 델안토니아는 열 가지 원칙을 제시하면서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아이들이 집안일을 돕고 그걸 당연히 여기게 하는 것, 자신의 숙제나 공부는 스스로 할 것, 형제, 자매와 다툴 때 아이들이 지켜야 할 행동 등의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며 아이도, 부모도 서로 행복하게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이도, 부모도 서로 독립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델안토니아의 원칙과 방법론은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족이 모두 모이는 시간이 또 다른 짐으로 느껴지기보다 진심으로 기다려지고 큰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가정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탄탄한 자료와 실증 사례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매우 유용한 육아서이면서 가족의 행복을 지켜줄 지침서다. 금쪽같은 내 새끼라지만 육아에 지처서 모든 게 싫어질 때가 있다면? 육아 전문가 KJ 델안토니아가 제시하는 육아의 10가지 원칙을 배우라!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서로 이해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육아 안내서! 부모로 산다는 건 참 기쁜 일이지만 지루하고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제니퍼 시니어의 저서 《부모로 산다는 것》의 원제 ‘All Joy and No Fun’이 딱 들어맞는 일이다. 육아는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각에 아이들을 깨우고, 씻고 옷을 입혀 등교시키고, 방과 후 활동을 돕고, 집안일을 하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시간의 연속이다. 게다가 이 시간은 부모의 진을 빼고 피로에 절어 번아웃에 빠지게 한다. 육아 전문가로 수많은 부모를 도와준 KJ 델안토니아는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게 만드는 실용적인 팁으로 가득한 책을 써냈다. KJ 델안토니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10가지 원칙을 통해 가정이 육아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부모로 산다는 기쁨, 아이가 커가는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스스로 ‘행복하다’라고 응답한 부모들의 공통점은 아이가 해야 하는 모든 일을 대신 하지 않고 아이도 독립적인 주체임을 알려주어 아이 스스로 독립적으로 생활하게 한다는 것이다. 가정의 행복은 아이의 삶을 무조건 최우선으로 두지 않으며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와 그냥 잠시 벌어진 소동을 잘 구분하는 데에서 온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부모가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막상 떼쓰고 짜증내는 아이를 설득해서 무언가 하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 점을 떠올리기란 불가능한 법이다. 이에 KJ 델안토니아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KJ 델안토니아는 집안일, 식사, 숙제, 특별활동, 형제자매들끼리 다툼, 미디어, 훈육, 가족여행, 등 가정 내 스트레스가 발생하기 쉬운 일과 맞닥뜨렸을 때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이 ‘먹히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지 수많은 참고 문헌과 직접 경험한 사례를 통해 차근차근 설명한다. 이 책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족이 모두 모이는 시간이 또 다른 짐으로 느껴지기보다 진심으로 기다려지고 큰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가는 법을 탄탄한 자료와 실증 사례로 제시하는 유용한 실용 육아서다.
나 홀로 누수소송
좋은땅 / 박종은 (지은이) / 2025.05.01
39,800

좋은땅소설,일반박종은 (지은이)
누수 피해를 입은 일반인들이 변호사 없이 스스로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실전형 법률서이다. 저자 박종은 변호사는 누수소송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유일의 변호사로서, 실제 소송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누수사건은 흔히 ‘소액사건’으로 분류되지만, 실제 피해자의 고통은 결코 작지 않다. 피해자의 주거공간이 곰팡이와 악취로 망가져 일상 자체가 위협받는 현실은, 법률적 절차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소송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쉽게 소송을 시작하지 못한다. 《나 홀로 누수소송》은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소장 작성, 증거 수집, 감정 절차, 판결 이후 강제집행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각 장마다 실무 중심의 조언과 팁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현장에서 통하는 실무 중심의 구성이다. 독자들은 소송의 전 과정을 따라가며 필요한 서류 양식, 작성 요령, 증거 수집 방법, 상대방 대응 전략까지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고, 실제 판례와 사례를 통해 전략적 대응 방식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분쟁 해결을 위한 ‘내용증명 작성법’이나 ‘누수탐지업체 활용법’, ‘감정 절차 시 유의사항’은 누수소송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들어가며 1. 누수소송이란 2. 누수소송 전 분쟁 해결 방안 3. 증거 수집 방법 4. 누수소송 절차의 전반적인 흐름 5. 손해배상의 범위 6. 소장 작성 7. 감정절차 8. 준비서면, 답변서 9.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 10. 판결 및 그 이후의 절차 마치며《나 홀로 누수소송》은 누수 피해를 입은 일반인들이 변호사 없이 스스로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실전형 법률서이다. 저자 박종은 변호사는 누수소송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유일의 변호사로서, 실제 소송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누수사건은 흔히 ‘소액사건’으로 분류되지만, 실제 피해자의 고통은 결코 작지 않다. 피해자의 주거공간이 곰팡이와 악취로 망가져 일상 자체가 위협받는 현실은, 법률적 절차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소송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쉽게 소송을 시작하지 못한다. 《나 홀로 누수소송》은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소장 작성, 증거 수집, 감정 절차, 판결 이후 강제집행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각 장마다 실무 중심의 조언과 팁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현장에서 통하는 실무 중심의 구성이다. 독자들은 소송의 전 과정을 따라가며 필요한 서류 양식, 작성 요령, 증거 수집 방법, 상대방 대응 전략까지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고, 실제 판례와 사례를 통해 전략적 대응 방식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분쟁 해결을 위한 ‘내용증명 작성법’이나 ‘누수탐지업체 활용법’, ‘감정 절차 시 유의사항’은 누수소송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나 홀로 누수소송》은 일반인이 법률적 무장 없이도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법률 자립서’이다. 점점 노후화되어 가는 주거 환경 속에서 누수 피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 되었다. 이 책은 그 현실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힘과 지침을 제공하는 강력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피아노 솔로 뉴에이지 중급용
아름출판사 / 조지영 엮음 / 2012.10.15
10,000원 ⟶ 9,000원(10% off)

아름출판사소설,일반조지영 엮음
체르니 100번 중반부터 체르니 30번 후반과정의 수준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널리 알려진 다양한 곡들 중 50곡을 엄선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즐겁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에 중점을 두었다. 병용교재로서의 사용은 물론, 음악 연주회나 학원 발표회용으로도 매우 유용한 곡집이며 각각의 곡에 맞는 다양한 반주 패턴으로 실용반주의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1 하얀 연인들(드라마 ‘겨울연가’ ost) - Francis Lai 2 Like Wind - SENS 3 I - 이루마 4 Peter Piper - Frank Mills 5 One Summer's Day(어느 여름날) - Joe Hisaishi 6 Love Me - 이루마 7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 김광민 8 학교 가는 길 - 김광민 9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Rolf Lovland 10 Butterfly Waltz - Brian Crain 11 Rainbow Bridge - Steve Barakatt 12 Summer(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ost) - Joe Hisaishi 13 처음부터 지금까지(드라마 ‘겨울연가’ ost) - Robin Spielberg 14 Hope - 이루마 15 You Raise Me Up - Rolf Lovland 16 He's A Pirate(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 Hans Zimmer 17 언제나 몇 번이라도(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 Joe Hisaishi 18 또 다시(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 Joe Hisaishi 19 Wait There - 이루마 20 Thanksgiving - George Winston 21 Serenade - Jim Brickman 22 Spring - Joe Hisaishi 23 Romance - Yuhki Kuramoto 24 여인의 향기 - Carlos Gardel 25 돌아오지 않을 날들 - 이루마 26 Flower Dance - DJ Okawari 27 Indigo - 이루마 28 Angel Over Me - Steve Barakatt 29 Waltz Romantic - Y체르니 100번 중반부터 체르니 30번 후반과정의 수준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일반적인 병용교재인 소곡집, 명곡집, 소나티네, 재즈 소곡집, 재즈 명곡집은 제목만 다를 뿐 정형화된 틀로 피아노 연주에 대한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널리 알려진 다양한 곡들 중 50곡을 엄선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즐겁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병용교재로서의 사용은 물론, 음악 연주회나 학원 발표회용으로도 매우 유용한 곡집이며 각각의 곡에 맞는 다양한 반주 패턴으로 실용반주의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피아노 중급과정에서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뉴 에이지 풍으로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곡들을 엄선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즐겁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Love Me / Summer / You Raise Me Up / 돌아오지 않을 날들 / Waltz Romantic / 오월의 마을 / Resolver / 인생의 회전목마 / 상륜소우사수련탄(‘말할 수 없는 비밀’ ost) 등 총 50곡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편저자의 감수성을 살린 다양한 반주 패턴과 원곡의 느낌을 살려주는 편곡으로, 연주를 통한 감동과 만족감을 얻는 동시에 실용반주의 실력을 한 단계 높여주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저는 이곳에 있지 않을 거예요
봄날의책 / 앤 섹스턴 (지은이), 신해경 (옮긴이)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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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책소설,일반앤 섹스턴 (지은이), 신해경 (옮긴이)
1928년 태어나 1974년 마흔다섯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 시인 앤 섹스턴은 지금도 여전히 활발하게 읽히고 연구되는 20세기 대표 시인이다. 시인은 정신질환과 자살충동, 부모와 자식, 남편, 친족, 애인, 담당의사 등을 포함하는 친밀하고 사적인 관계의 내밀한 실상, 여성에게 부여되는 사회적 압박이 여성의 몸과 여성의 공간과 여성의 의식에 미치는 영향 등, 기존의 시가 금기시하던 소재와 주제를 과감하게 다룸으로써 시의 영역을 크게 넓혔다. 섹스턴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인간으로서, 창조적 존재로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여성’ 자체에 대한 언급을 금기시하는 사회적 관행을 깨트릴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여성의 생리와 임신, 낙태, 자위, 섹스, 쾌락을 이야기하는 그의 시는 당대 작가, 평론가, 독자 들에겐 그야말로 충격이었다.I 닥터 마틴, 당신은 음악이 다시 밀려온다 외국에서 온 편지 몇 장 정신과 의사에게 시인을 말하다 그런 여자 퇴마사들 학사주점 벽에 걸린 어느 노파의 초상 추방자들 산부인과 병동의 이름 없는 여자아이 아버지 살갗에 돋은 이끼 정오의 정신병원 잔디밭 산책 종 울리기 자장가 빠진 재료 기다리는 머리 더는 파고들지 말라고 간청하는 존에게 이중 초상 역할 분배 죽은 자들은 아는 진실 내 모든 멋진 이들 비탄 별이 빛나는 밤 나는 기억한다 비가에 대한 저주 낙태 저 깊은 박물관에서 귀신들 요새 거들을 입은 여자 집 벽의 꽃 주부 도피 주술 1월 북동풍이 부는 동안 쓴 편지 II 그리고 하나는 우리 마님께 태양 당나귀를 타고 달아나라 역사 흉내 내기 어머니와 잭과 비 천사들과 사귀기 사랑 노래 남자와 아내 실비아의 죽음 미친 자들의 해를 위하여 마흔의 월경 죽기를 소망한다 결혼식 날 밤 1958년의 나 자살 메모 중독자 살아라 접촉 키스 가슴 그날 내 자궁을 축하하며 살인자 사랑하기 아내에게로 돌아가는 나의 애인에게 딱 한 번 다시 그리고 다시 그리고 다시 다들 다른 여자 얘기를 알지 외로운 수음자의 발라드 지금이다 우리 무릎 노래 III 황금 열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하얀 뱀 라푼첼 개구리 왕자 들장미 야망새 오 엄마와 딸 여자 패는 남자 미친 애나 징크스 분홍신 다른 하나 봄 죽이기 정사의 천사들 예수 깨어나다 예수 잠들다 예수 죽다 예수 태어나지 않다 IV 신들 문을 열고 선 죽음 씨에게 죽음 아기 보잉 707기에서 기도하기 옷 걷는 예수 노 젓기 내전 두 손 내 생의 방 마녀의 삶 용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늘로 남자가 여자에게 들어갈 때 무지의 시인 죽은 심장 잠긴 문들 악을 좇는 자들 말 격분 노 젓기가 끝나노니 V 유고 자비길 45번지 양에게 말 걸기 아이를 낳는 자들 도시 지키기 그때 그것은 어디에 있었나 이혼 분리 사랑을 죽이며 끝, 중간, 시작 담배와 위스키와 거칠고 거친 여자들 이혼, 그대의 이름은 여성 좋아하기, 사랑하기 씁쓸함 말하기 죽음 왕 일만 이천 일의 신혼여행 1월 19일 1월 24일 2월 4일 3월 7일 8월 17일 옮긴이의 말 해설 추천사앤 섹스턴은 시와 삶을 일치시켰다. 그렇게 시의 운명을 개척했다 앤 섹스턴은 살기 위해 시를 썼다. 자신의 삶을 고백했다. 상처를 직시했다. 가부장제에 맞서며,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했다. 정전(正典)에 균열을 냈다. 죽음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했다. 시와 삶을 일치시켰다. 그렇게 앤 섹스턴은 시의 운명을 개척했다. 눈부시다. 그런 시 127편이, 원문과 함께 여기에 있다. ― 장영은(『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저자) * 1928년 태어나 1974년 마흔다섯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 시인 앤 섹스턴은 지금도 여전히 활발하게 읽히고 연구되는 20세기 대표 시인이다. ‘미친 주부’라 불리며 살아생전 독자들의 사랑과 평단의 인정을 동시에 누린 드문 시인이었을 뿐아니라, 살아서나 죽어서나 끊임없이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문제적 시인이기도 했다. 앤 섹스턴은 정신질환과 자살충동, 부모와 자식, 남편, 친족, 애인, 담당의사 등을 포함하는 친밀하고 사적인 관계의 내밀한 실상, 여성에게 부여되는 사회적 압박이 여성의 몸과 여성의 공간과 여성의 의식에 미치는 영향 등, 기존의 시가 금기시하던 소재와 주제를 과감하게 다룸으로써 시의 영역을 크게 넓혔다. 시는 섹스턴에게 사회적 ‘쓸모’와 삶의 목적을 주었다. 그에게 시는 사회적 시선은 물론이고 자신마저 부정적으로 보았던 스스로의 어떤 측면이 무가치한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자신의 시가 지금껏 문학이 주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을수록 섹스턴의 심리상태는 더욱 불안정해졌다. 고질적인 조울증에 더해 알코올과 니코틴 중독, 자살 기도, 무분별한 섹스, 불륜, 낙태 등 일탈행위가 이어졌다. 하지만 섹스턴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인간으로서, 창조적 존재로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여성’ 자체에 대한 언급을 금기시하는 사회적 관행을 깨트릴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여성의 생리와 임신, 낙태, 자위, 섹스, 쾌락을 이야기하는 그의 시는 당대 작가, 평론가, 독자 들에겐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한편으로, 그의 시는 여성을 독립된 인격이 아니라 성적 대상으로만 보는 가부장제의 모순을, 그리고 성폭력과 비윤리적 관계와 불륜이 만연한데도 그것들이 드러나지 않기를 바라고 드러내지 않기를 요구하는 미국 중산층 사회의 부도덕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폭로적이었다. 그 폭로의 한쪽에 자신을 위치시킨다는 점에서 섹스턴의 시는 자기파괴적이기조차 했다. 하지만 섹스턴은 억압의 현실을 가장 적나라하게 증명하는 희생자이자 폭로자로서 제 몫의 역할을 수행했다. 섹스턴은 광포한 가부장제가 지배하는 장으로서의 여성의 몸과 의식, 세계를 혼란스러운 모습 그대로 드러냈다. 그것이 바로 섹스턴식 ‘저항’이었다. 그렇지만 ‘여성’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대가는 컸다. 섹스턴은 자신의 사생활을 내주어야 했다.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섹스턴은 자신의 여성을,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낱낱이 시로 옮겼다. 하지만 가부장제에서 여성이 맺는 모든 관계에는 사적 관계의 색이 입혀지고, 그 모순을 폭로하는 작업은 필연적으로 사적 관계의 단절로 이어졌다. 살기 위해 쓴 시 한 편 한 편이 시인을 한 발자국씩 세상 바깥으로 밀어냈다. 죽음으로써만 살 수 있다고 느꼈던 시인의 마음은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앤 섹스턴은 1974년,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어머니의 유품인 낡은 모피를 두르고 생을 마감했다.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앤 섹스턴의 시는 낡고 오래되어 퇴색되는 대신 자꾸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며 더욱 다가온다. 그의 시에 대한 평단의 평가 역시 지금까지 계속해서 변해왔다. 시인은 세상에 없지만, 시인의 시는 나날이 새로워진다.한때 나는 아름다웠다. 한 줄 한 줄 고요히 선반에서기다리는 모카신을 세는나는 이제 나다.― 「닥터 마틴, 당신은」 부분 소리. 나는 맹세한다가장 엄숙하게 맹세한다, 여름 한철 사랑의온갖 잡동사니에 대고, 나는당신을 모른다.― 「퇴마사들」 부분 그대여, 그런 순간이었다믿으려면잠시 꽉 붙잡아야 하는 순간믿는다는 건 사랑의 행위, 그러니까말로 할 때조차, 말이 어디로 갔든 간에.― 「추방자들」 부분
태권체조 이론 및 실제
DH미디어(양원석) / 전정우 (지은이) / 2019.03.30
22,000

DH미디어(양원석)취미,실용전정우 (지은이)
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지도안 시리즈. 태권도 동작을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시범 유형의 스타일로 분류하여 각 특성마다 기본기술 익히기, 작품 익히기, 창작하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또 음악과 함께 실습할 수 있도록 하여 이론적, 기술적 교수 과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1장. 태권체조의 이해 제2장. 태권체조 구성요소 제3장. 태권체조 실기 제4장. 태권체조 지도자 매뉴얼 [태권체조 지도안] 1주차. 태권체조의 이해 2주차. 태권도 기본동작의 이해 3주차. 품새 유형의 태권체조 학습 4주차. 품새 유형의 태권체조 창작 5주차. 겨루기 구성요소의 이해 6주차. 겨루기 유형의 태권체조 학습 7주차. 겨루기 유형의 태권체조 창작 8주차. 시범 구성요소의 이해 9주차. 시범 유형의 태권체조 학습 10주차. 시범 유형의 태권체조 창작 11주차. 댄스 동작의 이해 12주차. 댄스 유형의 태권체조 학습 13주차. 댄스 유형의 태권체조 창작 14주차. 체력단련 프로그램 구성의 이해 15주차. 태권체조 총복습 16주차. 평가DH미디어, 태권도 지도안 시리즈 5종 출간! 건강 피트니스 전문 출판사 DH미디어(대표: 양원석)가 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지도안 시리즈 5종을 출간했다. <태권체조 이론 및 실제>는 시리즈 중 하나로, 태권도 전반의 기술 체계를 바탕으로 태권체조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술체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수련할 수 있는 태권체조는 최근 들어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교재는 태권도 동작을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시범 유형의 스타일로 분류하여 각 특성마다 기본기술 익히기, 작품 익히기, 창작하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또 음악과 함께 실습할 수 있도록 하여 이론적, 기술적 교수 과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태권도 전공자와 일선 지도자에게 이상적인 교재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의 특징] ● 태권도 전공생 및 일선 지도자들을 위한 태권체조 필수 지도서 ● 실제 강의에 필요한 이론서와 16주차의 알찬 학습 지도안으로 구성 ● 기본동작부터 응용동작에 이르기까지 태권체조 전반에 관한 지도법 저자 -전정우 경희대 태권도학과 교수 국기원 연구소 편집위원 전)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송선영 태권도움직임연구소장 대한민국태권도협회 강사 -김경섭 경희대 겸임교수 상지대 겸임교수 -김영진 경희대 태권도학과 겸임교수 국기원 기술심의위원회 심판분과 부위원장 -유덕수 경희대 일반대학원 운동생리학 박사 경희대 태권도학과 겸임교수 -정명규 경희대 태권도학과 강사 2016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태백1부 개인1위 -정태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강사(1,2급 태권도 사범 연수과정) 경희대 일반대학원 체육학 박사 -강신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강사(3급 태권도 사범 연수과정) 경희대 일반대학원 체육학 박사 -전익기 경희대 태권도학과 교수 전)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 -임신자 경희대 태권도학과 교수 현)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주진만 상지대 예술체육대학 학장 현) 강원도태권도협회 이사 -윤정욱 우석대 교수 전) (사)한국태권도공연예술원장 -문광선 경희대 체육대학원 박사 현)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체육학(태권도) 주임교수 -박선학 경희대 체육대학원 박사 경희대 태권도학과 겸임교수 -김정택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대한대학치어리딩협회 경기위원장 -홍일화 경희대 체육대학원 박사 경희대 태권도학과 겸임교수
남원에서 살아보기
퍼블리터 /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지은이)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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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터소설,일반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지은이)
5060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 세대에서 지역 소멸 위험의 해법을 찾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매년 80만 명 이상 새로운 퇴직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5060 세대를 일명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 세대라고 부른다. 58년 개띠를 의미하기도 하고 다채로운 빛을 내는 보석 ‘오팔’과도 닮아 있다. 오팔세대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이자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모두 갖고 있는 세대로 여전히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목말라 있다. 은퇴라는 말로 물러나게 하기는 아깝다. 오팔세대의 재도전 무대로 ‘지역살이’는 어떨까? 지역 도시의 인구 감소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 소멸’을 이야기하면서 인구 늘리기에 모든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 모두가 떠나는 지역에 신중년 오팔 세대가 돌아와서 새로운 도전을 해본다면 어떨까. 지역도 살리고 스스로도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추천사 남원 가실래요? 이형정 6 프롤로그 50+, 남원·지리산에서 길을 찾다 김만희 8 첫 번째 이야기 | 가 보면 살고 싶어지는 남원의 매력 여행과 귀촌 사이 진정한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전민정 18 지리산의 도시, 남원 귀촌하려거든 지리산부터 걸어 보라 차관병 38 소리에서 미술까지 남원의 문화를 느끼다 오감만족, 더할 나위 없는 남원 이은정 54 남원의 맛 낯선 도시에서 넉넉함을 맛보다 고영숙 72 두 번째 이야기 | 남원살이를 위한 몇 가지 제안 일거리·할거리 찾기 위한 귀촌 탐색 우리는 이제 서울을 떠나도 된다 조현랑 90 예술로 귀촌하다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된다 신유정 104 한 번 실패 딛고, 다시 모색하는 귀촌 땅부터 사지 말고 일단 먼저 살아보자 최혜영 122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삶 남원에서는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자 지영진 132 평화로운 노후를 위한 공동체의 삶 많이 와서 저랑 같이 삽시다 오방옥 142 사회공헌으로써의 귀촌 인생 후반전은 이웃과 사회를 위해 박창원 152 귀농·귀촌으로 일자리 찾기 일자리 많은 남원으로 오라! 신창용 162 또 다른 여행을 시작하다 남원이라면 최소 2년은 살아야지! 김해숙 172 세 번째 이야기 | 실전! 한 달 살아보기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교통부터 의료까지 머무르기 위한 인프라 탐색 불편함을 기꺼이 즐기다 유정순 182 남원에서 머물 곳을 찾다 살아갈 집을 내손으로 짓다 송인혜 198 남원에서 한 달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소리의 고장에서 제대로 소리를 배우다 박선령 206 일단 먼저 와서 살아보기 더도 덜도 없이 모든 것이 적당하다 진위향 220 에필로그 | 남원 여행 현장 스케치 태풍 ‘미탁’도 막지 못한 3박 4일 간의 인생 탐색 이서윤 238여행처럼 시작하는 지역살이 가이드북 50+세대에게 ‘지역살이’란 어떤 의미일까? 서울시도시권50플러스센터는 2014년부터 ‘인생이모작’, ‘50+’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실험했다. 그중 하나가 글 좀 쓰는 50+와 그들의 관점에서 세상과 문화를 읽어 내는 사업이었다. 이 책은 2019년 9월 16명의 신중년이 3박 4일간 남원을 여행하며 기록한 놀거리, 일거리, 할거리,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다.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남원시 공무원들은 물론, 귀촌인들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실상사 도법 스님, 이미 남원에 정착해서 저마다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생 후반전을 탐색하는 신중년 16명의 마음속 이야기와 함께 여행처럼 가볍게 떠나 잠깐 살아보기부터 해볼 수 있는 지역살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인생 후반전은 지역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예비관광벤처 ‘패스파인더’가 프로그램에 참여, 여행의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50+ 신중년의 인생 후반전 탐색! “남원, 가실래요?” 이 말 한 마디에 50+ 신중년 16명이 뭉쳤다. 대기업에 다니던 직장인, 간호사, 호텔리어, 학원 강사, 연극인, 디자이너, 약사, 유치원 원장, 그리고 주부. 그들의 인생 전반전은 각기 달랐지만 인생 후반전을 향한 마음은 비슷했다. 은퇴 후 뭔가 새로운 인생을 탐색하고 싶다는 호기심이 이들을 남원으로 이끌었다. KTX로 2시간 거리인 남원에는 어머니 같은 넉넉함을 담은 지리산 둘레길이 있었고 소리의 고장, 맛의 고장답게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했다. 화려한 대도시 생활과 작별하고 먼저 이곳으로 내려온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지리산을 브랜드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사람, 직접 지은 집에 식당을 차린 사람, 집을 지어서 에어비앤비를 하는 사람 등을 찾아, 일거리, 할거리도 탐색했다.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그들의 마음속에는 작은 희망이 피어올랐다. 나도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들이 가졌던 그 설렘을 책속에 가득 담았다. 이 책은 단순히 남원을 소개하는 여행 책이 아니라 신중년 16명이 함께 쓴 인생 탐색서이다. 남원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인생 후반전, 당신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는 책이다.해마다 봄만 되면 늘 학원에서 가르치는 학생들의 중간고사 준비를 하느라 벚꽃 볼 겨를이 없었다. 이번 여행을 시작할 때 사실 귀촌은 나에게 머나먼 단어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들려준 이야기가, 그들의 시골에서 느리게 걷는 삶이, 그리고 내가 마주한 남원과 지리산의 멋진 풍광이 나에게 한 번쯤 이곳에 살아보라고 자연스럽게 얘기하고 있다. 귀농·귀촌을 거창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서울에서 옆 동네로 이사 가는 마음으로, 여행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일단 잠깐 살아볼 마음으로 떠날 생각이다. 반야봉 정상에 걸터앉아 쉬고 있던 어느 날, 강 대표는 깊은 골짜기 어디선가 속삭이듯 바람결에 실려 오는 지리산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농촌과 산촌의 삶에 대한 동경을 실천하라는 목소리였다. 조직 내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서 왕성하게 일해야 할 40대 초반, 그는 지리산의 부름에 응답하고 과감히 도시와 작별했다. 가족들의 반대와 주변 지인들의 만류도 많았지만 선택의 순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지리산 같은 뚝심으로 자신이 꿈꾸던 삶을 진행했다.
경험 경제
유엑스리뷰 / 제임스 H. 길모어, B. 조지프 파인 2세 (지은이), MX디자인랩 (옮긴이) / 2021.02.16
26,000

유엑스리뷰소설,일반제임스 H. 길모어, B. 조지프 파인 2세 (지은이), MX디자인랩 (옮긴이)
이제 제품과 서비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경험을 파는 시대, 경험을 비즈니스로 연출하는 법을 다룬 최초의 책으로, 전 세계 15개의 언어로 출판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글로벌 스테디셀러가 완전히 새롭게 돌아왔다. 경험 마케팅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경험을 비즈니스로 만들고 그런 경험을 소비하는 현상은 지금 절정기에 이르고 있다. 애플, 디즈니, 레고, 스타벅스 등을 떠올려 보자.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서비스에 관한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니면 그 이상의 독특한 경험이 연상되는가? 지금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는 거의 모든 비즈니스 업계는 고객의 관심을 확보하고 고객과의 고유한 연결망을 형성해야 하는 경험 경제 속에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경험이 가장 우선시되며 소비된다는 것과 고객 경험을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법을 세계 최초로 정립하였다. 이후 경험 마케팅, 경험 디자인, UX 등의 개념이 모두 이 책에서 파생되었다. 경험 경제는 재화와 서비스의 판매를 기초로 한 기존의 경제와는 달리 고객 개인에게 맞춤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주목한다. 그리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충성도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까지 제시한다. 15개의 언어로 전 세계에서 널리 출판된 이래 변함없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온 이 책은 수많은 경영자와 디자이너, 마케터들에게 영감을 주며 “경험을 파는” 브랜드들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전면 개정된 이 책에서는 최근에 다시 주목받는 경험 비즈니스의 사례들과 구체적인 경험 기획법이 보강되었다.개정 한국어판 서문 시사회: 서둘러 나서라   1장 경험 경제 시대의 개막 2장 경험의 무대를 꾸며라   3장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4장 고객이 원하는 맞춤화 경험을 만들어라   5장 고객 희생을 최소화한 경험을 제공하라   인터미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경험 연출   6장 경험 비즈니스는 연극과 같다   7장 효과적인 연기 형식으로 경험을 만들어라 8장 당신의 역할을 연기하라   9장 고객이 곧 상품이다 10장 트랜스포메이션 유도자가 되어라   앙코르: 무대 오른쪽, 퇴장 감사의 말이제 제품과 서비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경험을 파는 시대, 경험을 비즈니스로 연출하는 법을 다룬 최초의 책으로, 전 세계 15개의 언어로 출판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글로벌 스테디셀러가 완전히 새롭게 돌아왔다! 경험 마케팅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경험을 비즈니스로 만들고 그런 경험을 소비하는 현상은 지금 절정기에 이르고 있다. 애플, 디즈니, 레고, 스타벅스 등을 떠올려 보자.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서비스에 관한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니면 그 이상의 독특한 경험이 연상되는가? 지금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는 거의 모든 비즈니스 업계는 고객의 관심을 확보하고 고객과의 고유한 연결망을 형성해야 하는 경험 경제 속에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경험이 가장 우선시되며 소비된다는 것과 고객 경험을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법을 세계 최초로 정립하였다. 이후 경험 마케팅, 경험 디자인, UX 등의 개념이 모두 이 책에서 파생되었다. 경험 경제는 재화와 서비스의 판매를 기초로 한 기존의 경제와는 달리 고객 개인에게 맞춤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주목한다. 그리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충성도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까지 제시한다. 15개의 언어로 전 세계에서 널리 출판된 이래 변함없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온 이 책은 수많은 경영자와 디자이너, 마케터들에게 영감을 주며 “경험을 파는” 브랜드들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전면 개정된 이 책에서는 최근에 다시 주목받는 경험 비즈니스의 사례들과 구체적인 경험 기획법이 보강되었다.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는 ‘경험 비즈니스’의 모든 것! 고객의 마음이 닿는 경험을 만들면 수익은 자연히 창출된다! 경험 경제의 영향력이 정점에 이르렀다. 새롭고 독창적인 경험은 제품의 성능, 가격, 위치 등 기업들의 기존 경쟁점보다 훨씬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낸다. MZ 세대는 먼 외딴 골목길에 있는 카페라도 분위기만 좋다면 찾아간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가 일종의 ‘경험 전시장’ 역할을 하면서, 작은 기업들에서도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니즈가 더욱 증가하게 되었다. 작은 가게라도 경험을 잘 연출한다면 사람들이 줄 서는 명소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거나 SNS에 포스팅할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에 지갑을 연다. SNS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로부터 얻은 특별한 경험을 더욱 멋지게 포장하여 보여 준다. 경험을 잘 구축한 회사들은 엄청난 수의 온라인 지원군을 얻는 셈이다. 자동차 회사들은 박물관을 만들고, 초콜릿 회사들은 공장을 투어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만든다. 바야흐로 경험을 소비하고 그 경험에 의해 브랜드를 판단하는 시대이다. 삼성전자와 애플과 같은 첨단 기술 기업들은 브랜드 고유의 경험을 구축하고자 대대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경험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들도 고용한다. 이는 기술이 평준화되어가는 오늘날, 독창적인 경험이 브랜딩과 디자인 모두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전략이 되기 때문이다. 에어비앤비는 호텔을 하나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세계 최대의 숙박 브랜드가 되었다. 이러한 역설적인 성공의 비밀은 끊임없이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디자인에 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의 경험은 현재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좋은 집과 차를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을 통해 얻은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들이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든다고 생각하므로 매력적인 물건보다 매력적인 경험에 비용을 지출한다. 에어비앤비는 여행의 중심 경험을 호텔이 아닌 로컬 숙박으로 전환하여 그러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킨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경험을 비즈니스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새롭게 출간된 경험 경제에 그 답이 있다 이 책은 경험 경제의 형성 과정과 유형을 다각도로 탐구하며 비즈니스가 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법을 전략적으로 제시한다. 경험 소비 사회와 경험 마케팅의 중요성을 세계 최초로 알린 책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지금 현실에 적합한 경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은 어떻게 연출되는가? 고객에게 보이는 모든 것은 의도적이어야 한다! 세계 최고 디자인회사 IDEO 대표가 디자이너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책! 한 여행객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광장에 있는 카페 플로리안에서 카페에 앉아 있다. 그리고 신선한 아침 공기 속에서 뜨거운 커피를 마시며 이 오래되고 유서 깊은 도시의 아름다운 경치와 잔잔한 소음을 향유했다. 한 시간이 훌쩍 지나고 계산서를 받아 드니 커피 한 잔에 15달러가 넘게 청구되었다. 누군가 “여기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경험에 15달러를 지불하는 게 합당할까요?”라고 물었다면 그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당연하죠!”라고 답했을 것이다. 스타벅스 매장 어디에서나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이유도 이와 같다. 스타벅스의 나무 테이블, 분위기 있는 음악, 친절한 점원의 태도 등 고객에게 보이는 매장 내 모든 것은 의도적으로 연출되며, 여러 매장에 일관성 있게 적용된다. 그렇게 스타벅스 고유의 경험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경험은 어떻게 연출할 수 있을까? 평범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경험의 4가지 영역(엔터테인먼트적 경험, 교육적 경험, 현실 도피적 경험, 미적 경험) 중 당신의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것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 또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이 정확히 원하는 것’과 ‘그럭저럭 만족하는 것’의 차이를 구별해야 한다. 저자들은 경험의 창조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연극의 원리를 활용한다. 연극을 만들고 보여 주는 과정과 경험을 비즈니스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전 세계의 여러 분야 디자이너들에게 널리 읽혀 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명문 디자인 스쿨들은 이 책을 필독서 중 하나로 꼽으며, 세계 최고의 디자인 회사 IDEO의 사장 역시 이 책을 디자이너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이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하였으니 UX 디자인과 서비스 디자인 분야의 사람들에겐 필독서처럼 읽히는 것이 당연해 보이지만 왜 공간 디자인, 제품 디자인 등 별로 상관없어 보이는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이 책을 탐독하고 추천할까? 그것은 바로 최근 여러 디자인 분야에서도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창조해 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었기 때문이다. 멋진 제품과 편리한 기능만으로는 진정 혁신적인 상품을 만들기 어려워졌다. 그런 상품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제품을 어떤 환경에서 사용하게 할지에 관한 고민,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문화를 만드는 것 역시 디자이너의 역할이 되었다. 이 책은 디자이너들에게 경험이라는 추상적인 대상을 더욱 구체적이고 비즈니스적으로 이해하게 해준다. 글로벌 기업들은 오래 전부터 경험을 상품화해 왔다. 이제 당신의 차례! 모든 비즈니스가 경험화되는 원리를 제시하는 책! 이 책은 경제적 가치를 가진 상품의 속성이 제품에서 서비스로, 서비스에서 경험으로 단계적으로 진화해 왔다고 말한다. 그 최상위 단계에서는 고객이 곧 상품이 되며, 개인의 특성을 탈바꿈시키는 도구가 가장 큰 가치를 가진다. 그런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은 자사의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고객이 달성한 결과에 요금을 청구한다. 이것이 바로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다. 예컨대, 피트니스 센터는 회원권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열망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에 어떻게 요금을 청구할 수 있을지를 모색할 수 있다. 단지 헬스 시설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약속한 기간 내에 체중을 감량하는 것과 같은 열망을 충족시키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회원들의 특성을 변화시키고 그로부터 수익을 내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비즈니스를 경험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전략들을 담고 있다. 책 속의 수많은 사례와 깊이 있는 분석을 읽다 보면 어느새 비즈니스에 필요한 경험을 구상하고 그것을 제공하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품과 서비스만으로는 더 이상 특별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 그보다 한 차원 높은 개념인 “경험”을 팔아야 한다. 그 경험의 원천은 전 세계의 많은 경영자들과 창업자들을 감동시키며 (이 책에도 등장하는) 여러 경험 기반 브랜드를 탄생시킨 에 숨어 있다. 오로지 싼 가격과 품질로만 경쟁하려 한다면 당신의 비즈니스는 차별화되지 못한 채 범용화되어 버릴 것이다. 당신의 머릿속에 기존의 범용화된 비즈니스뿐이라면, 이 책은 그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줄 것이다. 경험의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바라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으로 전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제 이 책의 강력한 힘을 여러분이 경험할 차례이며, 새로운 경험을 주는 비즈니스를 탄생시킬 기회가 온 것이다.
뗏목
라이트하우스인 / 월운 (지은이) / 2021.12.15
12,000

라이트하우스인소설,일반월운 (지은이)
한국 불교계 최고의 대강백, 월운스님이 세상에 전하는 자비의 메시지. 불교계의 큰어른이신 94세의 월운스님은 현존하는 최고의 학승이다. 팔만대장경을 우리말 경전으로 옮긴 불심과 학문적 깊이로 부처님 말씀을, 편안한 에세이 형식으로 전한다.서문_ 달처럼 구름처럼 살아가라 1장_ 불교를 어떻게 믿을까? ● 부처님께서 음력 4월에 나신 까닭은 ? ● 바른 신앙의 길 ● 불교를 어떻게 믿을까? ● 불교란 어떤 종교인가? ● 방생의 유래 ● 불교 장례의식에 대하여 ● 신앙과 영험 ● 운명은 나의 것 ● 복은 받는 것인가, 짓는 것인가 ● 부처님 오신 날 등불을 밝히며 2장_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 인간의 영원한 이정표 부처님의 가르침 ● 진실한 관찰 - 중도 ● 뗏목의 비유 ●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 교(敎)란 무엇인가? ● 능엄경(楞嚴經)의 세계 ● 선(禪)과 교(敎) ● 역경(譯經)은 역경(逆境)의 과정 ● 숙세의 업으로 만난 원각경 ● 법화경을 독송하여 나를 건지자 3장_ 부처님 말씀은 병고의 약 ● 그리운 마음 ● 부처님 말씀은 병고의 약 ● 번뇌의 뿌리 업(業) ● 또 하나의 병통 - 무관심 ● 아첨과 자기 비하 ● 주책 ● 착각은 자유지만 부정지(不正知) ● 현고학생부군신위 ● 잘못된 인습 4장_ 옛일을 생각하며 오늘을 본다 ● 마음의 철망을 걷어 내자 ● 봉선사 후박나무의 사연 ● 옛일을 생각하며 오늘을 본다 ● 통신강원을 운영하며 ● 어느 점안 법회를 보고 생각한다 ● 출가로 이어진 경전의 심오한 세계 ● 소나무의 절개 삼무일종의 법난 ● 다산선생과 차생활 ● 보우(普雨)스님의 순교를 생각함 ● 장엄한 낙조 운허 노화상 임종 수발기한국 불교계 최고의 대강백, 월운스님이 세상에 전하는 자비의 메시지! 불교계의 큰어른이신 94세의 월운스님은 현존하는 최고의 학승이다. 팔만대장경을 우리말 경전으로 옮긴 불심과 학문적 깊이로 부처님 말씀을, 편안한 에세이 형식으로 세상에 전하고 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기숙사 에디션 : 래번클로)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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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해리는 볼드모트의 쪼개진 영혼이 들어 있는 호크룩스를 좇는 모험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래동화 속 ‘죽음의 성물’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쪼개 넣은 물건인 호크룩스 일곱 개의 행방을 좇고 죽음의 성물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던 끝에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침내 호그와트에서 그리운 친구들과 다시 만난다. 마법사 세계의 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는 ‘호그와트 전투’에서는 ‘덤블도어의 군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닦아 온 그리핀도르/래번클로/후플푸프 친구들, 해리 포터를 지키고 알버스 덤블도어의 의지를 관철하려는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 교수들과 유령들, 마법 생명체들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볼드모트를 따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항한다.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1장~19장해리 포터 vs 어둠의 왕, 선과 악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마지막 호크룩스의 행방, 죽음의 성물을 둘러싼 비밀은?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기숙사 에디션 출간! * 1권 앞쪽과 4권 뒤쪽에 실린 부록에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모두 읽으신 분들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이다. 제6권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해리는 볼드모트의 쪼개진 영혼이 들어 있는 호크룩스를 좇는 모험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래동화 속 ‘죽음의 성물’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쪼개 넣은 물건인 호크룩스 일곱 개의 행방을 좇고 죽음의 성물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던 끝에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침내 호그와트에서 그리운 친구들과 다시 만난다. 마법사 세계의 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는 ‘호그와트 전투’에서는 ‘덤블도어의 군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닦아 온 그리핀도르/래번클로/후플푸프 친구들, 해리 포터를 지키고 알버스 덤블도어의 의지를 관철하려는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 교수들과 유령들, 마법 생명체들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볼드모트를 따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항한다. 해리 포터의 방대한 이야기가 마침내 절정에 이르는 《죽음의 성물》의 내용은 이 에디션에도 그대로 실려 있다. 1권 앞쪽에는 기숙사별로 달라지는 각 기숙사 소개가 있고, 4권 뒤쪽에는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각 기숙사의 영웅들과 기숙사 관련 새로운 퀴즈가 실려 있다. 2. 호그와트 전투에서 맥고나걸 교수가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주문은 무엇인가요? a. 프로테고 보리빌리스 b. 피에르토툼 로코모토르 c. 프로테고 토탈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4: 그리핀도르 기숙사 에디션》 p.318) 3. 뚱보 수도사가 “그자에게 두 번째 기회는 줘야지요”라고 한 말은 누구에 대한 것인가요? a. 폴터가이스트 피브스 b. 피투성이 남작 c. 패트릭 덜레이니 포드모어 경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4: 후플푸프 기숙사 에디션》 p.318) 앞표지에는 ‘죽음의 성물’을 상징하는 도안이 실렸으며, 뒤표지에는 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사자/뱀/독수리/오소리가 그려져 있다. 책배(‘책등’의 반대편, book block) 역시 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로 고급스럽게 꾸며져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해리 포터》를 이미 읽은 독자들에게도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기숙사 네 곳을 추억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기숙사를 간직할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싱가포르의 기적
차밍시티 / 식니후앗, 싱톈푸, 유시밍 (지은이), 조철민, 김민정, 김민정 (옮긴이) / 2019.04.30
24,000

차밍시티소설,일반식니후앗, 싱톈푸, 유시밍 (지은이), 조철민, 김민정, 김민정 (옮긴이)
싱가포르는 독립 후 반세기 만에 가난한 항구 도시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 국가로 변혁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는 설문조사에서 싱가포르는 매번 최상위권을 차지할 정도가 되었다. 그 이면에는 싱가포르 부동산 산업의 눈부신 성장이 있었다. 공공과 민간 상호 간의 효과적인 파트너십,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부동산 디벨로퍼의 창의력, 부동산과 자본 시장이 결합된 부동산 금융의 선진화를 통해 싱가포르는 아시아 부동산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싱가포르는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싱가포르 도시 계획의 비전은 정원 속 도시로, 국가 자체를 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 국가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 전체를 기술로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세 저자가 이 모든 과정과 미래 계획을 이 책에 담았다.추천사 서문 들어가며 역자 서문 1부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 1장 싱가포르 부동산 산업의 발전 1.1 정부의 역할 1.2 부동산 개발 산업의 성장 1.3 국내에서 세계로 1.4 실물 부동산 시장에서 자본 시장까지 1.5 결론 2장 국가 변혁 과정에서 정부 기관의 역할 2.1 들어가며 2.2 부동산 개발 주기에 따른 정부 기관의 역할 2.3 부동산 개발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2.4 주택에서 정부의 역할 2.5 정부의 주택 시장 개입 2.6 부동산 부문에서 정부의 역할 2.7 결론 3장 스카이라인의 변화: 싱가포르 부동산 개발 산업 3.1 들어가며 3.2 싱가포르의 주택 시장 3.3 싱가포르 부동산 개발 회사의 특징 3.4 개발을 위한 토지 공급 3.5 상업용 부동산 시장 3.6 리테일 쇼핑몰 개발 3.7 결론 부록. 싱가포르 주요 부동산 개발 회사 4장 부동산 산업 성장에서 부동산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 4.1 들어가며 4.2 개발 및 성장 단계 4.3 주요 트렌드 2부 글로벌 부동산 시장 5장 글로벌 관점에서의 싱가포르 상업용 부동산 산업 5.1 실사용 목적에서 투자 시장으로 5.2 국내에서 세계로 5.3 세계화의 요인들 5.4 실물 자산에서 자본 시장으로 5.5 마무리하며 6장 싱가포르의 부동산 개발 및 도시 계획 수출 6.1 들어가며 6.2 싱가포르 외부 세계에서의 경제 성장 6.3 주요 정부 간 개발 협력 프로젝트 6.4 정부 연계 회사의 개발 협력 프로젝트 주도 6.5 부동산 개발 회사의 해외 지역화 6.6 싱가포르 부동산 개발 회사들의 해외 진출 6.7 결론 3부 부동산 자본 시장 7장 싱가포르 리츠 시장의 부상 7.1 리츠의 역사와 진화 7.2 싱가포르 리츠 산업의 성장 7.3 싱가포르 리츠에 상장하는 이유 7.4 리츠 성장 전략 7.5 집단 투자 계획 규정? 부동산 펀드 가이드라인 7.6. 싱가포르 리츠의 특징 7.7 국경을 넘는 리츠 7.8 대안적 리츠 모델 ? 리츠와 결합된 사업 신탁 7.9 자산 관리 회사 모델 ? 수수료 수익 모델 7.10 싱가포르 리츠에 투자하기 7.11 결론 부록 1.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리츠 부록 2. 부동산 펀드 가이드라인의 개정 사항 8장 자본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격차 완화 8.1 들어가며 8.2 부동산 현금 흐름의 유동화 8.3 미국의 부동산 자산 유동화 8.4 싱가포르의 부동산 자산 유동화 활동 8.5 싱가포르 상업용 부동산 자산 유동화 8.6 결론 4부 부동산 산업의 인재 양성 9장 부동산 교육 9.1 부동산 교육의 성장과 발전 9.2 싱가포르 부동산 교육에서의 주요한 이정표 9.3 진화하는 교육 과정 9.4 부동산 전공자의 산업에서의 위상 9.5 부동산 연구 및 고위직 교육 과정 9.6 앞으로의 도전 과제 10장 싱가포르 부동산의 변혁 10.1 들어가며 10.2 부동산 전문가 및 리더 양성 교육 10.3 지난 50년의 변천사에 대한 회상 10.4 싱가포르 부동산 산업에 다가올 새로운 변혁 감사의 말 저자 소개도시 국가, 싱가포르의 기적과 같은 성장 스토리! 싱가포르는 독립 후 반세기 만에 가난한 항구 도시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 국가로 변혁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는 설문조사에서 싱가포르는 매번 최상위권을 차지할 정도가 되었다. 그 이면에는 싱가포르 부동산 산업의 눈부신 성장이 있었다. 공공과 민간 상호 간의 효과적인 파트너십,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부동산 디벨로퍼의 창의력, 부동산과 자본 시장이 결합된 부동산 금융의 선진화를 통해 싱가포르는 아시아 부동산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싱가포르는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싱가포르 도시 계획의 비전은 정원 속 도시로, 국가 자체를 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 국가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 전체를 기술로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세 저자가 이 모든 과정과 미래 계획을 이 책에 담았다. 싱가포르 산학연의 관점을 집대성했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부동산 연구 기관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부동산 연구소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의 싱가포르 부동산 산업을 집대성한 책이다. 책의 공저자들은 싱가포르 금융 기관, 정부, 학계를 각각 대표한다. 식니후앗은 세계적인 투자 기관인 싱가포르투자청의 부동산 부문 회장을 15년간 역임하였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회장이다. 유시밍은 정부 기관의 자문 역할을 오랜 기간 수행하였으며, 싱톈푸는 주택 정책, 부동산 증권화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해 왔다. 이로 인해 산업, 정부, 학계의 관점을 모두 집대성한 균형 잡힌 책이 되었다. 싱가포르 부동산 업계 리더들의 통찰력으로 채워져 있다. 싱가포르 부동산 산업 전 부문에서 오랜 경험과 영향력을 갖춘 업계 리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정보를 책에 온전히 녹여냈다. 은 업계 리더들의 통찰력으로 가득한 책이며, 싱가포르 부동산 산업의 유산이다. 부동산 산업의 세계화와 부동산 증권화를 배울 수 있다. 싱가포르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대표하는 두 가지 주제가 있다. 하나는 부동산 산업의 세계화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실물 부동산과 자본 시장이 결합된 부동산 증권화이다. 전통적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전문성을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국가의 작은 규모로 인해, 해외 부동산 시장에서 그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싱가포르는 효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에서 확고한 명성을 구축하였다. 또한, 선진화된 부동산 금융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출처를 다양화할 수 있었다. 이는 합리적인 정부 기관과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민간 기업 상호간의 효과적인 협력 관계로 인해 가능했다. 서울이 부동산 금융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 책을 번역 출간하면서 일관되게 느꼈던 감정은 싱가포르가 아시아 부동산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그들의 자부심이었다. 현재 부동산 산업에서 가장 앞서가는 아시아 국가 중 한 곳이 싱가포르임을 부정하기 어렵다. 다만, 이 책을 번역 출간한 목적은 싱가포르의 우수함을 찬양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들의 기적과 같은 현대 개발사를 면밀히 살펴보고, 그들보다 더 앞서가기 위한 도구로 이 책이 활용되길 바란다. 21세기 아시아 부동산 금융의 중심지가 될 도시가 싱가포르도, 도쿄도, 상하이도, 시드니도 아닌 서울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후 반세기 만에 제3세계의 가난한 항구 도시에서 세계에서 가장 발전되고 정교한 부동산 시장을 갖춘 최고 수준의 메트로폴리스로 변화하였다. 이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 전 세계적으로 싱가포르처럼 짧은 기간에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뤄낸 나라는 극히 드물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성장한 싱가포르 부동산 산업의 지난 반세기 동안의 여정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상호 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반영한다. 이는 실용성에 입각한 정부 정책과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민간 기업 상호 간 협력의 결과이다. 싱가포르의 토지 이용 계획은 2단계 시스템으로 이원화되어 운용된다. 첫 번째는 컨셉 플랜으로 국가 차원에서 사회, 경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 전략적 계획을 반영한다. 두 번째는 마스터 플랜으로 각 지역의 요구들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각 토지 구획별로 상세한 항목들을 규정하는데, 토지 용도, 건물 밀도, 도로 교통망, 공용 공간, 건물 형태, 건물 높이 등에 대한 상세한 규정들을 정한다. 이러한 컨셉 플랜 및 마스터 플랜은 각 지역 사회 주민들의 사회, 상업, 산업, 교통 및 여가 시설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상세 계획들은 싱가포르 발전사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부동산 개발 사업 및 실물 자산 매입을 위한 투자 방법론은 오랜 기간 변하지 않았으며 그것의 자본 구조는 개인이 집을 구매할 때와 마찬가지로 자기 자본 및 은행 대출로 구성된다. 근본적인 펀딩 구조는 변하지 않았지만, 지난 20년 동안 부동산 산업과 자본 시장에서의 혁신들은 사적 및 공적 시장에서 자본 거래가 가능하게 하였고 부동산에 대한 유동성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혁신적 변화는 시장에서의 부동산 투자 기구 및 수단의 종류를 크게 증가시켰다. 실제로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매각하는 것을 넘어, 자본 시장의 새로운 혁신들로 인해서 자본 구조 상의 자본(주식) 및 대출의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아침 습관
미다스북스 / 한경숙 (지은이) / 2020.04.23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다스북스소설,일반한경숙 (지은이)
30년 동안 저녁형 인간이었지만 지난 20년간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온 저자가 깨달은 아침 시간의 힘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하루하루 시간에 쫓기면서도 인생의 방향을 잃은 체 기계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어주고 여유로운 아침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새벽 기상으로 생긴 새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채울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프롤로그 - 습관을 바꾸면 삶이 풍요로워진다 1장 아침 습관은 내 삶을 바꿔놓았다 1. 가장 중요한 시작은 하루의 시작이다 2. 나는 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3. 나는 왜 아침을 사랑하는가? 4. 아침 시간이 하루를 좌우한다 5. 아침 습관은 내 삶을 바꿔놓았다 6. 가장 큰 자산은 아침 시간이다 7. 새벽 5시에 일어나면서 체력이 달라졌다 2장 당신도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다 1.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는 핑계부터 버려라 2. 인생은 일단 행동할 때 달라진다 3. 포기 없는 반복으로 위대함이 시작된다 4. 사소한 변화가 지속되면 기적이 된다 5. 아침에 늘 깨어 있는 성공자들을 기억하라 6. 아침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라 7. 아침의 특별한 사색은 기품을 만든다 8. 여유 있는 아침이 성공을 부른다 3장 아침과 자기계발이 만나는 순간 기적이 시작된다 1. 메모 독서는 실천하는 사람을 만든다 2. 감사 메시지를 쓰면서 외쳐라 3. 새벽 독서는 유연한 삶을 가능하게 한다 4. 아침 독서는 나를 작가가 되게 했다 5. 사색의 시간은 나다움을 만든다 6. 아침 조깅은 내 몸을 병원과 멀어지게 했다 7. 미라클모닝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아라 8. 아침과 자기계발이 만나는 순간 기적이 시작된다 4장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8가지 아침 습관 1. 노트에 실천 가능한 쉬운 습관을 적어놓아라 2. 모닝습관 ① 아침의 시작은 감사 메모하기 3. 모닝습관 ② 물 반 컵과 꿀 한 스푼의 기적 4. 모닝습관 ③ 자기긍정과 나를 알아차리기 5. 모닝습관 ④ 버리는 연습하기 6. 모닝습관 ⑤ 가벼운 스트레칭과 심호흡하기 7. 모닝습관 ⑥ 사색하기 8. 모닝습관 ⑦ 취미활동하기 9. 모닝습관 ⑧ 건강한 아침식사하기 5장 인생에서 가장 큰 자산은 아침 시간이다 1. 성공의 비밀은 아침에 있다 2. 아침형 인간이 세상을 지배한다 3. 아침 시간이 내 인생을 달라지게 했다 4. 아침이 미래를 결정한다 5. 아침 시간은 보이지 않는 큰 자산이다 6. 아침 습관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 7. 모닝라이프, 성공하는 인생의 시작이다 에필로그 - 나는 나를 믿는다“아침 습관은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아침형 인간으로 산 20년 동안 깨달은 진실, “인생의 가장 큰 자산은 아침 시간이다!” 1분 1초가 아깝다면 아침 시간을 사수하라! 세상에는 스스로를 저녁형 인간, 부엉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정말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지만 실패하고 포기한 사람들’이 하는 말인 경우가 많다. “나는 저녁형 인간이라 아침에는 못 일어나.” “원래 아침 잠이 많아서, 새벽 기상은 꿈도 못 꿔.”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겠다고 새벽에 알람을 5개씩 맞춰도, 서로 깨우기로 약속해도, 새벽 운동 강습이나 학원을 끊어도 변화하기란 어렵다. 이미 몸과 마음의 습관이 그렇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30년 넘게 아침형 인간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20년 전, 아침형 인간이 되었고 지금 그녀에게 새벽 기상은 삶의 일부나 다름 없다. 그리고 어느 날 깨달았다. 그저 ‘습관’이라고 생각했던 새벽 기상은 인생에 기적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이 책에는 30년 동안 저녁형 인간이었지만 지난 20년간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온 저자가 깨달은 아침 시간의 힘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하루하루 시간에 쫓기면서도 인생의 방향을 잃은 체 기계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어주고 여유로운 아침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새벽 기상으로 생긴 새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채울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아침’과 ‘자기계발’이 만나는 순간 기적이 시작된다 쏟아지는 잠을 조금만 참고 일어나면, 아침이 하루 중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시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아침은 신비한 시간이다. 그 어떤 뉴스도, 자극도, 연락도 없다. 어떤 방해 없이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살필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다. 어떤 간섭 없이 긍정 마인드와 희망을 키울 수도 있다. 특히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자존감이 월등히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요.’ ‘새벽에 운동 다녀요.’ ‘일어나서 책 읽어요.’라고 일상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사람들의 반응은 아주 긍정적이다. “와, 대단하다.” “정말? 난 절대 못하는 걸 하네.” 이런 말들이 마음속 깊은 곳에 풍요로움을 선물했다. 저자는 책 속에서 간단하면서도 보람차게 수행할 수 있는 아침의 습관들을 소개한다. 독자들에게 습관들을 하나씩 해나가는 데서 보람을 느끼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생활에 활력을 느낄 수 있으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침형 도전을 응원한다.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모닝습관 8 모닝습관 ① 아침의 시작은 감사 메모하기 모닝습관 ② 물 반 컵과 꿀 한 스푼의 기적 모닝습관 ③ 자기긍정과 나를 알아차리기 모닝습관 ④ 버리는 연습하기 모닝습관 ⑤ 가벼운 스트레칭과 심호흡하기 모닝습관 ⑥ 사색하기 모닝습관 ⑦ 취미활동하기 모닝습관 ⑧ 건강한 아침식사하기
그대에게 안식을
컴파스북(COMPASSBOOKS) / 헨리 드러먼드 (지은이), 조희원 (옮긴이) / 2018.06.10
10,000

컴파스북(COMPASSBOOKS)소설,일반헨리 드러먼드 (지은이), 조희원 (옮긴이)
헨리 드러먼드의 설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을 그의 자녀에게 아낌없이 주시기를 갈망한다고 저자는 말한다.제1장.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제2장. 그대에게 안식을 제3장. 으로부터 배우는 교훈 제4장. 변화된 삶: 인생의 핵심가치평안과 기쁨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영적 성장이 멈춰있다고 느낀다면,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무엇인가 잘 못되고 있다’고 알려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을 그의 자녀에게 아낌없이 주시기를 갈망하십니다. 우리를 끝없이 사랑하시는 그분께서 헨리 드러먼드에게 어떤 위대한 것을 말씀하셨을까요? 그의 책 ‘그대에게 안식을’에서 발견하시기를 열망합니다.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갈 4:19)는 어떤 일도 완성되었다고 할 수 없으며, 어떤 신앙도 정수에 이르렀다 자부할 수 없고, 어떤 인생도 목적을 성취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이 끝없는 과업을 시작하였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어떻게 달라지는 것인가? 시간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 죽음도 사람을 바꿔 놓을 수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기 바란다.누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인가?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요일 4:7). 사랑하는 자가 바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이다.
맨박스 (리커버 개정판)
한빛비즈 / 토니 포터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 2019.05.22
15,000원 ⟶ 13,500원(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토니 포터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지금처럼 ‘페미니즘’이 당당히 서점의 한 분야를 차지하기 전인 2016년 8월. 여성도 아닌 남성, 그것도 매우 건장한 흑인 남성이 쓴 생소한 제목의 책이다. 성평등에 적합한 어휘를 세심히 골라 그간 달라진 인식의 반영을 꾀했으며, 기존의 정보 요소들을 과감히 생략하고 새로운 판형과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가볍지만 힘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맨박스’는 이제 페미니즘을 논할 때 떼려야 뗄 수 없는 고유명사다. 크고 작은 논쟁을 꽃피우며 사회는 앞으로 나아간다. 혐오 감정으로 편을 가르고 정신없이 싸우느라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책이다. ‘이성과 싸워 이기는 방법’이 아니라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대하는 방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 지난한 반목을 깰 해답은 어쩌면 여기 있을지 모른다. 프롤로그_어머니가 알려주신 남자다움 chapter 1. 당신은 착하고 평범한 남자가 아니다 모든 문제는 남자가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비롯된다. chapter 2. 여자의 일생은 남자의 그것보다 가치가 낮을까? 소년들이 배우고 있는 ‘남자다움’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chapter 3. 여자는 남자의 소유물이 아니다 남자들은 관성대로 살아간다. chapter 4. 평범한 남자들의 고백 “남자인 내가 경제권을 갖는 이상, 다른 모든 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 제임스 chapter 5. 여성들과 관계 맺기 결혼 생활이나 동거를 오래 지속해온 경우에만 남자는 섹스를 거절할 수 있다. chapter 6. 아이들이 알아야 할 진짜 남자다움 맨박스는 남성들이 자신의 감정의 가드를 한껏 올리게끔 만든다. 가드를 내려놓고 감정에 충실하는 것은 자신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chapter 7. 불편한 진실 아내를 때린 남편은 가정법원으로 보내진다. 만약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을 때렸다면 형사법원으로 보내질 텐데 말이다. chapter 8. 그럼에도 남자를 믿는다 남성들은 자신의 기존 행동이 주는 편안함보다 새로 알게 된 지식이 주는 불편함이 더욱 크게 느껴질 때 변하기 시작한다. chapter 9. 다시 쓰는 남자다움 여성 폭력의 일차적 원인은 남성이다. 감사의 말 / 이 책에 관하여 (테드 번치, ACTM 공동설립자) “나는 이 짧은 책을 읽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남성이 남성에게 말하는 가장 단도직입적인 페미니즘 지식보다는 상식에 가까운 가장 쉽고도 직접적인 책, 맨박스 지금처럼 ‘페미니즘’이 당당히 서점의 한 분야를 차지하기 전인 2016년 8월. 여성도 아닌 남성, 그것도 매우 건장한 흑인 남성이 쓴 생소한 제목의 책이 등장했다. 바로 토니 포터의 《맨박스Man Box》다. 이후 쏟아져 나온 수많은 페미니즘 도서의 선전 속에서도 굳건히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켜온 이 책은 ‘맨박스’라는 낯선 개념을 우리 사회 가장 뜨거운 논쟁의 한복판으로 이끈 포석이 되었다. 이 책이 불러일으킨 거대한 공감은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는다. 배우 김윤석, 가수 RM(방탄소년단), 배우 하정우 등 다양한 세대의 ‘셀럽’들이 자발적으로 이 책을 찾아 읽는다. 출간 전 300건도 되지 않았던 ‘맨박스’ 검색 결과는 현재 2,500만 건에 이른다. 국내 유력 일간지들을 비롯해 ‘맨박스’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매체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출간 후 2년 9개월이 흐른 지금까지 이 책을 통해 촉발된 다양한 논쟁은 우리 사회에서 고착화된 기존의 성역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제 《맨박스》는 특별한 ‘지식’보다는,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상식’을 다루는 책으로 소비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 가부장제라는 걸림돌이 더해진 국내의 현실을 감안하면 변화의 폭이 매우 크다. 변화에 발맞춰 이 책의 개정판에도 많은 수정이 이뤄졌다. 성평등에 적합한 어휘를 세심히 골라 그간 달라진 인식의 반영을 꾀했으며, 기존의 정보 요소들을 과감히 생략하고 새로운 판형과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가볍지만 힘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맨박스’는 이제 페미니즘을 논할 때 떼려야 뗄 수 없는 고유명사다. 크고 작은 논쟁을 꽃피우며 사회는 앞으로 나아간다. 이 책은 혐오 감정으로 편을 가르고 정신없이 싸우느라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이성과 싸워 이기는 방법’이 아니라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대하는 방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 지난한 반목을 깰 해답은 어쩌면 여기 있을지 모른다. _‘맨박스’가 남긴 것들 >>남성이 스스로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흥미를 느껴 구매했을 가능성은 훨씬 낮다. 그리고 자신의 남자 친구나 아들, 아버지, 오빠, 직장 동료에게 이 책을 선물한 여성이라면 이렇게 책 소개를 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책 한번 보세요. 그냥 휙 읽을 수 있는 짧은 책이거든요. 두껍지도 않죠? 재미있는 얘기도 많아요.” 이렇게 가볍게 소개하지 않는 이상 남성들 대부분이 이 책을 열어보지 않을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 26쪽 한국어판 《맨박스》의 출간 이후 가장 많은 독자가 언급한 인용구를 꼽으라면 바로 위 문구일 것이다. 정확히 남성을 핵심 독자로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초기 판매는 여성 독자를 통해 일어났다. 여성들이 먼저 책을 읽고 주변 남성들에게 권하면서 확산이 시작된 것이다. 평범하고 선한 남성일수록 사회가 원하는 남성성에 가까워지려 애쓰지만, 자발적으로 자신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사회적 맥락에서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나를 포함한 우리 사회 남성들이 집단적으로 여성들을 부적절하게 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고백하는 남성을 찾기 어려운 이유다. 오히려 이런 말을 흔히 듣는다. “그놈들과 나를 엮지 마. 걔들은 내 손에 걸리면 죽을 줄 알아!” >>자신과 몇몇 나쁜 남성을 구분 지어 생각하다 보면 중요한 사실을 놓치게 된다. 마치 백인이 “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에요. 다른 백인 중에는 흑인을 차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사고방식에 안주하면 정작 사회 구조적 차별에 대한 비판적인 대화를 나눌 기회조차 마련하기 어렵다.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와 자신은 별개라는 생각으로 자아 성찰을 거부할 때 사회 구조적 차별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조차 외면하게 된다. -본문 176~177쪽 비교적 열린 성의식을 가진 미국에서도 남성의 성역할은 여성의 그것과는 다른 의미로 강요되어 왔다. 미국의 평범한 남성으로 살며 자신이 겪었던 ‘맨박스’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저자의 TED 강연 “A Call To Men(한국어 번역 제목: 남자들에게 고함)”이 현지에서 27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지지를 받은 것만 보아도 그렇다. (국내에서는 55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그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남자다움’을 의심한다. 그는 모든 남성이 남들보다 우월하지 않아도 괜찮고, 느낌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하며, 그냥 친구로만 지내는 이성이 있어도 괜찮다고 말한다. 저자가 묘사한 ‘슬픔을 참아내는 아버지’의 모습은 한국 사회에서 더욱 빈번할 것이다. >>나의 남동생 헨리의 장례식은 뉴욕 시에서 자동차로 두 시간가량 떨어진 곳에서 진행되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슬픈 순간이었다. 헨리를 땅에 묻고 우리 가족은 운구차에 올랐다. 도시로 되돌아가는 긴 여정을 앞두고 운전사는 우리 가족이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도록 잠시 멈춰 섰다. 어머니와 누이들이 차에서 내리고 나와 아버지만 리무진에 남자 아버지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당시 나는 스물한 살이었는데 그때까지 아버지가 우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 없었다. 아버지는 내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걸 싫어하셨지만 그렇다고 집에 돌아갈 때까지 끓어오르는 슬픔을 참아내기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아버지는 차라리 어린 아들 앞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게 여자들 앞에서 우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신 게 아닐까? 아버지는 고작 10분 전에 어린 아들을 땅에 묻었다. 나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고통이다.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하다. 아버지는 곧 내 앞에서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사과하셨다. 그리고 울음을 참아낸 내가 자랑스럽다고 칭찬하셨다. -본문 22~23쪽 “남자는 울면 안 돼!” 세상에 나온 지 4~5년밖에 안 된 어린 남자아이에게도 익숙할 이 한마디에는 많은 사회적 통념이 담겨 있다. 남자는 강해야 하고, 약한 것들을 지켜야 하며, 사람들 앞에서 드러낼 수 있는 감정은 오직 분노뿐이다. 하지만 그 강요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명쾌한 답을 내놓을 수 있는 남자는 많지 않다. ‘보호’를 받는 ‘나약한 존재’로서의 여성이 그로 인해 행복해졌는지 또한 의문이다. 남자도 여자도 행복해지지 않았다. 혹시 태어나는 순간부터 강요받아 온 ‘남자다움’에 대한 강박이 우리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_평범한 남성의 분노가 모든 여성의 삶을 바꾼다 남성들은 여성들이 자신들과 공존하기 위해 상식처럼 배우고 쓰는 갖가지 고육지책에 대해 전혀 모른 채로 살아간다. 밤늦은 시간에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계단을 이용할 때 수상한 사람이 없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 택시를 탈 때 차량 번호와 색깔을 남기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운전을 배울 때도 다르다. 지하 주차장은 말할 것도 없고 한낮의 야외에서조차 봉고차나 큰 차 옆에 주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배운다. 큰 차가 시야를 가리는 사이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다. 혼자 운동이나 등산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혼자 가서도 안 된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몰카’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은지 나사 구멍을 빤히 들여다본다. 이 밖에도 수백수천 가지 ‘조심해야 할’ 리스트가 있다. 남자들이 모르는 현실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어머니가 버릇처럼 하던 말이 있다. “열쇠도 못 챙기면서 네 안전을 챙길 수나 있겠니?” 분명 누이들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조언이겠지만 이 말 속에는 ‘네 몸은 네가 챙겨야 한다’는 인식이 담겨 있다. 우리 사회가 여성의 안전을 여성의 책임으로 보는 시각 말이다. 폭력을 저지르는 당사자(남성)가 아니라 스스로 안전을 챙기지 못한 희생자(여성)에게 먼저 책임을 묻는 것이다. -본문 174쪽 저자가 고백한 어머니의 태도는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전형적인 반응이다. 한국 사회도 마찬가지다. 우리 사회는 남성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여성이 지도록 강요해왔다.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에게 습관처럼 “왜 그런 남편하고 안 헤어지죠?”라고 물을 뿐 폭력을 행사하는 남성에게 “왜 때립니까?”라고 비난하지는 않는다. >>여성들이 지켜야 할 갖가지 수칙만큼이나 많은 질문이 여성들을 따라다닌다. 바로 여성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하면 이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왜 그랬는데” 형식의 질문들이다. 여성이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면 사람들은 궁금해한다. 왜 그렇게 늦은 시간까지 밖에 있었습니까? 왜 그렇게 야한 옷을 입고 외출한 겁니까?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셨습니까? 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다니지 않고 혼자 길거리에 나왔습니까? 가정 폭력 케이스에 등장하는 매우 고질적이고 고약한 질문인 “남편이 그렇게 폭력을 쓰면 헤어져야지 왜 안 헤어집니까?”도 마찬가지다. 한술 더 떠 “맞으면서도 헤어지지 않는 거 보니 좋은가 보지”라고 내뱉기도 한다. -본문 174~175쪽 문제는 이런 질문이 피해 여성에게 상처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남성이 많다는 점이다. 그들은 남성에 의한 여성 폭력을 일부 그릇된 남성들의 잘못으로 치부해버리고, 자신까지 싸잡아 ‘나쁜 놈’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억울해한다. 하지만 저자는 묻는다. 남성 대다수가 마음씨 착한 사람들이고 여성에게 폭력을 쓰는 나쁜 남자는 극소수라면 대체 어떻게 여성 폭력이 이토록 만연할 수 있는가. 실제로 ‘남성에 의한 여성 폭력’은 전 세계적으로 암과 심장 질환만큼이나 흔한 여성의 상해 요인이다. >>남자들은 지금껏 가정 폭력, 성폭력 그리고 여성 학대와 같은 범죄들이 그저 ‘여자들의’ 문제라고 배웠다. 그렇기에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조차 없었다. 남성들은 여성 폭력 문제를 남성 중심주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자신 또는 다른 남성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남성들이 여성들을 일부러 해하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행동이 다른 폭력적인 남성에게 면죄부를 준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일반적인 남성들은 남들이 하는 대로 문제의식 없이 지낼 뿐이다. 그들은 이미 사회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으므로 스스로가 여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여성이 바라보는 남성의 모습이 어떤지 쉽게 자각하지 못한다. -본문 24쪽 이 책은 오늘날 남성에 의한 여성 폭력이 전염병만큼이나 흔해진 원인이 한 개인의 일탈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억울한’ 남성들의 말처럼 ‘나쁜 놈’이 따로 있고 ‘착한 놈’이 따로 있지 않다는 뜻이다. 저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평범한 남성들의 침묵을 경계한다. 평범한 남성의 침묵은 곧 허락을 뜻한다. 침묵은 남성들 간의 이해관계를 둘러싼 공모 행위다. 평범한 남성들의 침묵은 여성을 해치는 폭력적인 행동이 마치 ‘늘 있는 일’처럼 비춰지게 한다. >>대다수 남성들의 본심은 폭력적인 남성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함이 아니란 걸 안다. 하지만 우리의 침묵이 결과적으로는 동의의 표현이나 마찬가지임을 깨달아야 한다. 폭력적인 남성들은 착한 남성들이 침묵을 지킬 거라 믿고 있으며 우리가 구시대적인 남성상에 충실하게 행동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행동한다. 폭력적인 남성들은 선한 남성들이 계속해서 여성은 남성의 소유물이라는 믿음을 공유해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들이 여성에게 무슨 짓을 하든 간섭하지 않게 말이다. 폭력적인 남성들은 선한 남성들이 성폭력에 노출된 여성 피해자들을 괴롭히길 원한다. 피해 여성이 왜 거기에 있었으며, 알아서 조심하지 않고 왜 그런 치마를 입었는지를 캐물으며 여성들을 취조하길 원한다. -본문 202~203쪽 여성과 그들의 희생이 아니라 남성과 그들의 범죄 행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평범한 남성일수록 여성 폭력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중립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 여성 폭력 문제는 모든 남성 개개인의 책임이다. 남성에 의한 여성 폭력은 남성 모두가 연대적 책임감을 느끼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모든 남성이 여성 폭력 문제의 원인이 자신이라는 의무감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진솔하게 그리고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로 싸워주길 부탁하고 있다. _오늘부터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 이 책을 구성하는 또 다른 축에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아들의 남자다움은 울거나 이성 친구와 거리낌 없이 지낸다고 훼손되지 않는다. 아들에게 알려줘야 할 삶의 지혜는 성별의 구분 없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을 때 세상이 얼마나 가치 있게 변하는가 하는 것이다. 여성을 약한 존재로 인식하거나 오직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교육은 결국 남성에 의한 여성 폭력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그것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미래가 아니다. 사람과 사람 간의 경계가 없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은 비단 여성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의 모습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 우리가 상상하는 그 세상에서 남성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 나를 비롯한 모든 남성들이 서로를 도와가며 우리 아들들을 어떻게 올바르게 키울 것인지, 진정한 남자다움이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 아들에게 언제나 공격적이지 않아도 괜찮다고, 남자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고 알려주면 어떨까? 남자가 성평등을 주장한다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해보자. 여자아이와 그냥 친구로만 지내도 괜찮다고 알려주자. 우리 아들들이 다양한 감정을 가진 온전한 인격체로 자라나도록 안심시켜주자. -본문 28~29쪽 우리 사회는 지금껏 억압에 저항하는 여성들에게 ‘특권’ 단체라든가 ‘소수’ 단체, ‘페미니스트 조직’이라는 이름을 붙여 왔다. 이러한 단체들은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소평가되기 일쑤였다. 사회적 위상이나 영향력, 동원 가능한 자원이 한정적인 탓이 컸다. 하지만 현실을 말하는 여성들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그 무엇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말해왔다. 제발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말이다. >>착한 남성들의 과제는 폭력적인 남성들과 자신이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 분석해보는 것이다. 폭력남과 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와 나는 어떤 면에서 다를까? 폭력남의 행동으로 인해 평범한 남성들이 이득을 보는 경우가 있을까? 또 하나의 타당한 질문은 ‘그런데도 불구하고 폭력을 쓴 남성에게 공감하는 부분이 충돌하는 부분보다 많지는 않은가’와 같은 물음이다. 착한 남성들은 여성 폭력 문제 해결을 돕고 있는가 아니면 문제를 지속시키고 있는가? 여성들이 스스로 여성 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 예전에 해결했을 것이다. 여성 폭력 문제를 제대로 뿌리 뽑기 위해서는 대다수 남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제 우리 모두가 분노할 때다. -본문 190쪽 남성들이 경직된 성역할에서 벗어나야만 여성들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만약 남자인 당신이 이 책을 집어 들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모두의 힘을 합치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모든 성인 남성과 남자아이가 상냥하고 신사적이며 모든 여성이 안전하고 소중히 여겨지는 그런 세상 말이다. 우리는 지금껏 이 과제를 미뤄 왔다. 이제는 변화를 시작할 때다.남성들은 남자다움을 집단적으로 배워왔다. 이를테면 남자는 여자와는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거나, 개인적으로 관계를 맺은 몇몇 여성을 제외하고는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교육받아 왔다. 이는 남자가 악하거나 매정해서가 아니다. 모든 남성들이 이런 남자다움의 정의에 일괄적으로 동의한다는 말도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대다수의 남성들이 이처럼 집단적인 강요를 통해 남자다움의 정의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폭력적인 남성은 우리 같은 평범한 남성들로부터 자신이 저지른 나쁜 행동에 대한 면죄부를 받는다. 남자들이 ‘나쁜 놈’들을 용서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 간섭하지 않고 자기 일에나 신경 쓰는 것이 이에 속한다. 남자들이 남의 가정 폭력 문제에 개입하기를 거부하는 저변에는 여성이 남성의 소유물 (그 사람의 아내 혹은 여자 친구)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다. 남성들이 침묵을 지킬 때 그 침묵은 폭력적인 남성에 대한 면죄부로 작용하고 결과적으로는 남성들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방해물로 작용한다. 남자아이들 사이에서 성 경험이 없다는 건 절대 인정하거나 자발적으로 고백할 수 없는 비밀이었다. 만약 용감하게 그 사실을 입 밖에 낸다고 하더라도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말하는 정도였다. 그나마도 평생 비밀을 지키라고 신신당부했다. 우리 ‘남자’들은 마치 첫 경험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우리들은 마치 두 살 때부터 섹스를 해온 것처럼 행동했다.
결국 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다듬는 것입니다
사이 / 야마구치 다쿠로 (지은이), 조윤희 (옮긴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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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소설,일반야마구치 다쿠로 (지은이), 조윤희 (옮긴이)
오랫동안 기자와 편집자로 일해 오며 글쓰기 칼럼을 연재하고 글쓰기 책도 출간하는 등 글쓰기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글쓰기 실력은 그저 많이 쓴다고 해서 느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글쓰기의 마지막 단계인 을 강조한다. 글을 쓰는 부분까지가 글쓰기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글쓰기에는 와 이 포함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단계는 마지막 과정인 글을 고치고 다듬는 단계다. 다 쓴 후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읽어보면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쓸 때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미흡하고 어색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때 글의 부족한 점과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최적의 상태로 다듬어야 한다. 글을 시작하며: 글을 써야 한다는 고민, 그것도 잘! 서문: 쓸 때는 열정적으로, 고칠 때는 과감하게, 다듬을 때는 섬세하게 제1부 : 문장을 고치고 다듬는 데도 원칙이 있다 문장은 짧게 쓴다 주어와 서술어가 꼬이지 않게 한다 수식어와 피수식어는 멀리 떨어뜨려 놓지 않는다 수동 표현에 의지하는 수동적 자세를 버려야 한다 주어와 서술어는 최대한 가까이 둔다 비교할 때는 같은 품사를 사용한다 어미만 살짝 바꿔도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 전문 용어와 어려운 말은 쓰지 않는다 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다 쓴 문장은 반드시 고치고 다듬는 과정을 거친다 칼럼 1 : 문장 다이어트 연습 제2부 쉼표에서 접속사, 대화체까지 문장을 다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표현 도구들 쉼표, 바르게 사용하면 약, 잘못 사용하면 독 접속사, 넣을까 뺄까? 따옴표, 적절히 활용하면 뜻밖의 이득이 된다 의성어와 의태어라는 오묘한 도구를 활용한다 문장을 애매하게 만들지 않으려면 숫자와 고유명사를 활용한다 이중부정은 사용하기에 따라 양날의 검이다 친근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경어체를 한자어는 딱딱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한 단어만 쓰지 말고 다양하게 바꿔서 표현한다 글의 건조함을 피하려면 대화체를 사용하라 보다 쉽게 전달하려면 비유를 활용한다 칼럼 2 : 쿠션 어구의 힘 제3부 이제는 문장을 넘어 글을 고치고 다듬어야 할 때 사실과 의견은 구분해서 쓴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글을 쓰지 않는다 글이 비논리적이면 생각도 비논리적이라는 인상을 준다 설명이 부족하면 내용이 전달되지 않는다 유사한 내용은 같은 곳에 모아서 쓴다 이유와 근거를 결론과 세트처럼 묶어서 제시한다 자세히 풀어서 쓴다 구체적인 예시를 든다 추상적 표현과 구체적 표현을 함께 사용한다 비교할 때는 반드시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이것저것 너무 많이 담지 않는다 칼럼 3 : 대상 독자를 명확히 할 것! 제4부: 쓰는 사람도 수습하기에 난감한 글을 쓰지 않기 위해 흔한 내용으로 첫 문장을 시작하지 말라 경험담의 나열은 무미건조할 뿐이다 입으로 말할 수 없으면 글로도 쓸 수 없다 글로 쓸 만한 내용이 자신에게 없기 때문에 글쓰기가 자신 없는 것이다 모든 곳에서 글쓰기 재료를 수집한다 글을 쓰기 위해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과정을 거친다 글은 메모에서 시작된다 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다듬는 것이다 문단, 시각적 측면을 고려해 배치한다 칼럼 4 : 환경을 바꾸면 글이 더 잘 써진다! 제5장 : 글을 풀어가는 10가지 방법 글을 풀어가는 데는 10가지 유형이 있다 유형 1 결론 우선형: 그래서 결론이 뭐야?”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유형 2 에피소드와 깨달음형: 주인공은 에피소드! 유형 3 정보 나열형: 핵심을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다 유형 4 주장형: 예상되는 반론에도 공감을 표해야 한다 유형 5 시간 순서 나열형: 읽는 사람과 이인삼각 달리기 유형 6 중요도 순서형: 중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전달한다 유형 7 비교형: 글쓴이의 사고와 분석력을 가름할 수 있다 유형 8 제안 및 소개형: 아이디어나 제품이 채택되고 싶을 때 활용한다 유형 9 이야기형: 성공담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유형 10 서론 본론 결론형: 마음껏 자유롭게 변형하여 사용하자 칼럼 5 : 부정적 어휘와 긍정적 어휘 글을 마치며: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 그것도 잘!“글쓰기의 8할은 고치고 다듬는 것이다!” 글은 그저 쓰기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다 쓴 문장은 반드시 고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글의 최종 완성은 바로 이때 이루어진다. 이다.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 “글쓰기 실력은 그저 많이 쓴다고 해서 느는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기자와 편집자로 일해 오며 글쓰기 칼럼을 연재하고 글쓰기 책도 출간하는 등 글쓰기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글쓰기 실력은 그저 많이 쓴다고 해서 느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안타깝게도, 열심히 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확실한 것은 이 세상 90퍼센트 이상의 사람이 글쓰기에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쓴 글이 될 수 있을까? ▣ 글쓰기의 가장 핵심 단계는 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글쓰기의 마지막 단계인 을 강조한다. 글을 쓰는 부분까지가 글쓰기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글쓰기에는 와 이 포함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단계는 마지막 과정인 글을 고치고 다듬는 단계다. 다 쓴 후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읽어보면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쓸 때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미흡하고 어색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때 글의 부족한 점과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최적의 상태로 다듬어야 한다. 이 단계에서 글은 새롭게 탄생한다. ▣ “한창 쓰고 있을 때는 자신의 글의 문제점을 자각하지 못한다.”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글쓰기 방법은 다. 한창 쓰고 있을 때는 자신의 글의 문제점을 자각하지 못한다. 글을 쓸 때는 많든 적든, 자신이 쓰고 있는 그 글의 주제를 꼭 전달하고 싶다는 열정이 필요하다. 만약 글쓴이의 열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읽는 사람의 마음에도 아무런 감흥이 일지 않고, 따라서 아무것도 전달하지 못하는 비극을 부른다. ▣ 쓸 때는 열정적으로, 고칠 때는 과감하게, 다듬을 때는 섬세하게! 하지만 열정만으로는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기 힘들다는 점이 글쓰기의 어려움이다. 늦은 밤 격렬한 감정에 휩싸여 단숨에 써내려간 뜨거운 연애편지가 좋은 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읽어보면 얼굴이 붉어지면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 것이다. 이때 핵심이 바로 이다. 지나친 열정으로 쓴 열기도 이때 지워내야 한다. “결국 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고치고 다듬는 것이다.” ▣ 문장을 고치고 다듬는 데도 원칙이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고치면 안 된다. 문장을 고치고 다듬는 데도 원칙이 있다. 원칙을 알고 그에 맞게 다듬어야 글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이 책은 바로 그 원칙을 알려준다. 또한 문장을 다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표현 도구들의 사용법, 문장을 넘어 하나의 글을 고치고 다듬는 원칙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애초부터 쓰는 사람도 수습하기에 난감한 글을 쓰지 않는 방법, 도 책 후반부에 함께 소개하고 있다. ▣ 잘 쓴 글일수록 에 힘을 쏟는다 잘 만든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일수록 편집에 힘을 기울인다. 군더더기를 말끔히 덜어내면 내용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글도 마찬가지다. 손이 가는 대로 쓴 글은 편집하지 않은 영화와 같다. 그런 글은 내용에 깊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지기 쉽다. 글도 이 반드시 필요하다. ▣ 문장을 잘 고치고 다듬는 데 도움이 되는 4가지 구체적인 팁 저자는 또한 실제로 글을 다듬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팁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읽어본다: 잠시 글에서 떨어지는 시간 갖기 글을 다 쓴 후 금방 다시 읽기보다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읽어보는 편이 글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 데 유리하다.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객관성이 늘어나면 부족한 내용, 어색한 흐름, 부적절한 단어, 오자와 탈자 등이 눈에 훨씬 잘 들어온다. 저녁에 썼다면 다음날 아침에 다시 읽어본다. 오전에 썼다면 점심을 먹고 오후에 다시 읽어본다. 급하게 끝내야 한다면 잠시 화장실이라도 다녀와서 다시 읽는 것이 좋다. 눈으로 읽는 보다 소리 내어 읽는 이 문장을 다듬는 데 도움이 된다 묵독할 때는 빠짐없이 읽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흘려 읽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음독을 하면 눈에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입으로 말하는 과정에서 언어 변환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 글자도 흘려 읽을 수가 없다. 특히 소리 내어 읽다 보면 글의 흐름이나 리듬이 나쁜 부분이 쉽게 눈에 들어온다. 또한 여러 번 반복되는 표현이나 장황하게 긴 문장도 눈에 띈다. 프린트해서 읽는다: 서체도 바꿔서 읽어본다 컴퓨터 화면 위에서 볼 때와 활자로 프린트된 글을 읽을 때는 시각이 많이 달라진다. 보는 시각이 달라지면 객관성이 늘어난다. 즉 교정의 정밀도가 올라간다. 프린트할 때 일부러 서체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보는 눈이 크게 바뀌어 교정할 때 도움이 된다. ▣ : 문장을 고치고 다듬는 데도 원칙이 있다 1부에서는 문장을 고치고 다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원칙들을 들려준다. 무작정 고치는 것이 아닌, 원칙에 맞게 다듬어 나가면 훨씬 완성도 뛰어난 글이 될 수 있다. 문장은 짧게 쓴다 문장을 길게 써놓고 스스로 제법 잘 쓴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길게 쓸 줄 안다고 해서 잘 쓰는 건 아니다. 오히려 이 필요하다. 문장이 길면 길수록 끝까지 읽기 힘들고 이해도도 떨어지고, 읽는 사람은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어와 서술어는 최대한 가까이 둔다: 주어와 서술어가 꼬이지 않게 하는 방법 읽는 사람이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이야?”라고 묻는다면 백발백중 주어와 서술어가 꼬인 것이다. 논리성도 떨어져서 문장 이해도도 낮아진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이런 문장을 쓰면 신뢰도를 잃을 수 있다. 입 밖으로 소리 내어 읽어보면 문장이 꼬였을 때 알아차리기 쉽다. 수동표현에 의지하는 수동적 자세를 버려야 한다 수동 표현이 많은 글은 할 때 적합하다. 일부러 주어를 말하지 않고 싶을 때, 단점을 감추고 싶을 때 유용하다. 하지만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어딘가 석연치 않고 적당히 얼버무리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또 남의 일을 이야기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수동태 문장은 ’이라는 인상을 준다. 문장의 뉘앙스를 정확히 전달하려면 한다 문장에 맞춰 적절하게 어미를 선택하지 않으면 쓰는 사람의 본뜻과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확실한 근거가 없는데도 “~이다”’라고 단언하면 읽는 사람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근거가 없다면 “~일지도 모른다”, “~일 것이다” 등으로 써야 한다. 로 쓰는 것이 진짜 능력이다. 전문 용어와 어려운 말은 쓰지 않도록 한다. 전문 용어나 난해한 단어 쓰기에 열을 올리는 이가 적지 않은데 읽는 사람은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신이 이해할 수 있으니 읽는 사람도 이해해 주리라는 믿음은 잘못된 생각이다. ▣ : 쉼표에서 접속사, 대화체까지 문장을 다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표현 도구들 문장을 다듬는다는 것은 단순히 단어를 삭제하거나 추가하는 것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2부에서는 등 문장을 고치고 다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 도구들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의 경우 사용하는 위치 하나로 의미가 확 달라지기 때문에 바르게 사용하면 약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 는 읽는 사람의 시선을 집중시킬 때 효과적이어서 적절히 활용하면 뜻밖의 이득이 된다. 는 어떤 사정이나 이치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반드시 원래 표현보다 쉬워야 한다. 남겨두는 편이 좋은 접속사 vs. 삭제하는 게 좋은 접속사 불필요한 접속사는 오히려 문장을 억지스럽고 딱딱하게 만든다. 접속사 중에서도 남겨두는 편이 좋은 대표적인 것은 등 글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는 다. 반면 ‘그래서, 그리고, 그러고 나서, 그러니까, 또’ 등은 삭제하는 게 좋다. 글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연출법: 의성어와 의태어, 그리고 대화체 글이 영상보다 전달력이 약한 이유 중 하나는 시각과 청각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글의 이러한 약점은 의성어와 의태어로 보완할 수 있다. 또한 대화체를 섞어 쓰면 현실감과 생동감이 한층 올라가서 글에 ‘동작’이 살아난다. 대화체가 없는 글을 ‘사진’이라고 한다면, 대화체가 있는 글은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중부정은 사용하기에 따라 이다 이중부정은 섬세하고 겸손한 표현이다. 따라서 소설이나 수필을 쓸 때 감정을 표현하는 무기가 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애매하고, 결론이 없고, 회피성 글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문장을 애매하게 만들지 않으려면 숫자와 고유명사를 활용한다 글의 목적이 잘 전달되게끔 쓰는 사람일수록 추상적이고 애매한 단어보다 ‘구체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문장을 구체적으로 쓰는 방법 중 하나가 숫자와 고유명사를 활용하는 것이다. ▣ : 이제는 문장을 넘어 글을 고치고 다듬어야 할 때 문장 하나하나를 고치고 다듬었다면 이제는 시야를 좀 더 넓혀서 글을 고치고 다듬어야 한다. 전체적인 글의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지는 않은지, 읽는 사람이 수긍하게끔 충분한 설득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등을 이때 살펴보아야 한다. 사실과 의견은 구분해서 쓴다 글을 쓸 때 과 은 명확하게 구분해서 써야 한다. 양쪽이 섞여 있으면 읽는 사람은 부정확하다거나, 적당히 얼버무렸다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업무와 관련된 글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지 못하면 신용을 잃을 위험이 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든다 글쓰기 실력이 차이 나는 건 바로 여기에서다. 글을 쓸 때 예시를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이 있다.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때 두 사람의 글쓰기 실력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난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예시를 쓰는 사람은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도록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유사한 내용은 같은 곳에 모아서 쓴다: 글이 뒤죽박죽 엉켰을 때의 해결 방법 내용이 오락가락하는 글은 읽기 힘들 뿐만 아니라 읽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유사한 정보끼리, 관련성이 깊은 사건끼리 함께 묶어서 써야 한다. 정보 1은 정보 1과 한데 묶고, 정보 2는 정보 2와 묶어서 쓰면 읽는 사람도 편하게 읽고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도 글 쓰는 사람이 지켜야 할 의무다. 구체적 표현을 계속 썼다면 추상적 표현을 써서 한번쯤 흐름을 끊어주자 과 은 문장을 쓰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며, 양쪽 표현을 자유롭게 오가는 글쓰기가 가장 이상적인 형태다. 추상적 표현을 몇 차례 썼다면 구체적 표현으로 깊이 있게 쓰자. 반대로 구체적 표현을 계속 썼다면 추상적 표현을 넣어서 한번 흐름을 끊어주자. 이것저것 너무 많이 담지 않는다 많은 내용을 담아야 좋다는 생각은 쓰는 사람만의 착각이다. 오히려 읽는 사람의 기억엔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다. 흥미와 관심을 끌고 싶다면 주제를 좁게 잡고 깊이 파고들어 가야 한다. ▣ : 쓰는 사람도 수습하기에 난감한 글을 쓰지 않기 위해 4부에서는 애초부터 고치고 다듬을 필요가 없도록 미리 알아두면 좋을 글쓰기 비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글쓰기 소재 얻는 법, 메모의 효과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흔한 내용으로 첫 문장을 시작하지 말라 옳고 바른 말은 흔하고 평범해서 재미가 없다. 독자의 흥미와 관심을 끌 만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흔한 내용으로 첫 문장을 시작해선 안 된다. 첫 문장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반경 5미터 안에서 벌어지는 을 소재로 삼아 쓰는 것이다. 입으로 말할 수 없으면 글로도 쓸 수 없다 입으로 먼저 말해 보면 글이 체계적이고 명확해진다. 와 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말로 할 수 없는 것은 글로도 쓸 수 없고, 말로 할 수 있는 것은 글로도 쓸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을 이용하여 을 들이면 글쓰기 실력이 늘어난다. ▣ : 글을 풀어가는 10가지 유형 쓰고 싶은 마음은 태산 같은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첫 문장부터 막힌다. 손안에 정보가 모두 모여 있는데도 글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유효한 도구가 이다. 이것은 글쓰기에서 이 된다. 목적과 상황에 맞춰 가장 적합한 유형을 골라 그에 맞게 쓰면 글쓰기가 훨씬 쉬워진다. 유형 1 결론 우선형: “그래서 결론이 뭐야?”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유형 2 에피소드와 깨달음형: 주인공은 에피소드! 유형 3 정보 나열형: 핵심을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다 유형 4 주장형: 예상되는 반론에도 공감을 표해야 한다 유형 5 시간 순서 나열형: 읽는 사람과 이인삼각 달리기 유형 6 중요도 순서형: 중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전달한다 유형 7 비교형: 글쓴이의 사고와 분석력을 가름할 수 있다 유형 8 제안 및 소개형: 아이디어나 제품이 채택되고 싶을 때 활용한다 유형 9 이야기형: 성공담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유형 10 서론 본론 결론형: 마음껏 자유롭게 변형하여 사용하자 “제가 봐도 제 글이 안 읽히는데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 할지모르겠어요.”“쓰고 싶은 마음은 태산 같은데 첫 문장부터 막혀요.”“글을 쓸 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글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글쓰기의 고민은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이 세상 90퍼센트 이상의 사람이 글쓰기에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열정만으로는 주제를 제대로 전달하기 힘든 점이 글쓰기의 어려움이다. 늦은 밤 격렬한 감정에 휩싸여 단숨에 써내려간 뜨거운 연애편지가 좋은 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읽어보면 부끄러운 마음이 들 것이다. 이때 핵심이 바로 <열정적으로 쓰고, 다 쓴 후에는 냉정하게 검토하면서 과감하게 고치고 섬세하게 다듬는 것>이다.
허구의 철학
열린책들 /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은이), 전대호 (옮긴이)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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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소설,일반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은이), 전대호 (옮긴이)
포스트모더니즘 그리고 디지털 혁명기를 지나며 우리는 실재와 허구의 구분이 모호해졌다고 여기는, 이른바 〈탈사실적 시대〉의 존재론적 혼란에 사로잡혔다. 유한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너무도 인간적인 욕망에서 비롯한 이 경향성은, 그러나 허구를 실재에서 분리하여 별도의 영역으로 가두어 버림으로써 오히려 인간 상상력의 경계를 스스로 좁히는 결과를 불러온다. 실재는 허구라는 배경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우리는 허구를 통해 우리 자신을 객관화한다. 허구들은 우리의 정신적이며 자유로운 삶의 표현이다. 이 책은 존재와 가상의 잘못된 대립을 바로잡고, 허구를 실재하는 우리 삶의 영역으로 올바로 인식해야 함을 치밀한 논리로 전개함으로써, 인간 정신과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들어가기 전에 머리말 1부. 허구 실재론 1장. 해석과 풀이 2장. 허구적 대상은 없다: 철학적 신화에 맞섬 3장. 의미장 존재론적 비존재론 4장. 세계는 허구가 아니다: 보르헤스 「알레프」의 부정합성에 관하여 5장. 의미장 존재론은 마이농주의적 대상 이론이 아니다 2부. 정신 실재론 6장. 순박한 실재론에서 환상주의로 7장. 정신의 불가피성 8장. 의미장 존재론의 생활 세계 9장. 객관적 현상학 10장. 상상력의 존재론: 의미장 존재론의 표현 한계(라고들 하는 것들) 11장. 꾸며 낸 대상, 상상된 대상, 지향적 대상 3부. 사회 실재론 12장. 사회적 사실의 본성 13장. 우리의 생존꼴: 불투명한 사회 14장. 실재론적 관점에서 본 규칙 따르기 15장. 신화, 이데올로기, 허구 16장. 소셜 네트워크의 존재론을 향하여 17장. 정신의 공론장 맺음말: 탈사실적 시대라는 유령을 쫓아내자 주 | 옮긴이의 말 | 인명 찾아보기현대 철학의 첨단, 마르쿠스 가브리엘 그의 사유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마스터피스 현대 사상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철학자, 마르쿠스 가브리엘. 그의 독보적 사상인 〈신실재론〉의 총체를 차근히 향유하게 해주는 명저 『허구의 철학』이 출간되었다. 모든 가치의 전복을 외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지나, AI와 가상 현실이 새 시대의 정체성이 된 듯한 디지털 혁명기에 이른 지금. 우리는 실재와 허구의 구분이 모호해졌다고 여기는, 이른바 〈탈사실적 시대〉의 존재론적 혼란에 사로잡혔다. 유한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욕망에서 비롯한 이 경향성은, 그러나 허구를 실재에서 분리하여 별도의 영역으로 가두어 버림으로써 오히려 인간 상상력의 경계를 스스로 좁히는 결과를 불러왔다. 실재는 허구라는 배경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우리는 허구를 통해 우리 자신을 객관화한다. 허구들은 우리의 정신적이며 자유로운 삶의 표현이다. 이 책은 근래의 자연 과학적 객관성 강요가 빚어낸 존재와 가상의 잘못된 대립을 바로잡고, 허구를 실재하는 우리 삶의 영역으로 올바로 인식해야 함을 치밀한 논리로 전개한다. 이로써 인간 정신과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허구를 실재에서 축출해 버린 자연 과학의 시대, 정신 과학과 사회 과학의 실재성을 복권하다 오늘날 자연 과학과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주목한 많은 지식인은 이른바 〈자연주의〉에 귀의했다. 자연주의는 자연 과학의 방법론과 성취를 보편적 존재론과 세계상으로 부풀리는 형이상학적 입장으로, 자연 과학의 방법으로 측정하고 탐구할 수 있는 것들만 실재한다고 본다. 이러한 시대정신은 자연 과학적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허구〉를, 그리고 정신 과학과 사회 과학을 진지한 학문적 담론에서 추방하거나 격하하고 있다. 이에 맞서 『허구의 철학』 저자 마르쿠스 가브리엘은, 허구의 실재성 그리고 정신과 사회의 실재성을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이 책 1부에서는 정신의 실재성을 되찾고자, 우선 허구의 존재론적 실재성에 치밀하게 파고든다. 저자는 〈허구성〉이 엄연히 실존하는 인간다움의 핵심이라고, 곧 정신의 본질적 요소라고 주장한다. 그의 인간관은 우리의 〈자화상 제작 능력〉을 핵심으로 삼는다. 인간은 자화상을 그리고, 거기 맞춰 삶을 꾸려 가는 정신적 동물이다. 자화상이란 〈나는 누구인가〉, 〈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정신, 곧 자화상을 그리는 능력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든다. 인간의 삶꼴(Lebensform)은 물론 인간의 생존꼴(Uberlebensform)에 의존하지만, 그 생존꼴로 환원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매 순간 생존의 조건들에 속박되어 있지만, 이것이 우리의 전부는 아니라는 뜻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매 순간은 그저 한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가 자화상에 비추어 꾸려 가는 삶의 한 단계로서 의미를 획득한다. 이것이 바로 〈정신〉으로, 정신은 잠재적 환상, 곧 허구와 결합되어 있다. 이처럼 자화상 그리기 능력은 인간다움, 정신, 허구를 관통하는 중심축이다. 정신적·사회적인 것의 특성에 주목하며 소셜 네트워크의 착취 구조를 발견하다 이 책 2부에서는 자연주의에 맞서 정신의 실재성을 논증한 뒤, 3부로 넘어가 사회적인 것의 실재성을 주장한다. 여기서 강조하는 〈의견 불일치〉와 〈불투명성〉은 사회적인 것의 본질을 이루는 두 요소다. 저자는 〈인간 사회성의 본성은 의견 불일치, 곧 엇갈림에 기반을 둔다〉고 말한다. 따라서 나와 의견을 달리하는 타인을 받아들이는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타인은 나와 다르게 생각하여 나를 놀라게 함으로써 나의 견해를 수정한다. 거꾸로 나는 나의 견해로써 타인의 견해를 수정한다. (이는 〈실재하는 것이란 나를 착각하게 만들 수 있는 것, 나의 뜻을 꺾을 수 있는 것〉이라는 마르쿠스 가브리엘의 〈신실재론〉 논지와도 연결된다.) 이 엇갈림은 제거해야 할 게 아니라 우리가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 아울러 저자는 〈실재〉의 정의를 사회적인 것의 〈불투명성〉과 연결한다. 실재는 반드시 불투명한 구석을 가진다. 우리에게 완전히 알려진 것은 실재하는 것일 수 없다. 완전히 알려진 것은 우리를 착각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이 〈불투명성〉이라는 요소에서, 흥미롭게도 저자는 소셜 네트워크 비판의 기틀을 마련한다. 그는 〈누군가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즐겨 하는 행위의 영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적 영역은 진정한 공론장을 위한 전제 조건인데, 바로 그 사적 영역을 잠식한다는 점에 소셜 네트워크의 위험성이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모든 상황과 집안 살림에 개입하는 디지털 기반 설비에 의지하는 탓에 자동으로 공론장의 잠식에, 따라서 민주주의 법치 국가의 잠식에 기여〉한다. 또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는 자신의 자화상을 전시함으로써 사적 영역을 공론화한다. 이로써 〈어디에나 공론장이 있지만 진정한 공론장은 아무 곳에도 없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나아가, 소셜 네트워크는 애당초 〈우리의 자화상 그리기 능력을 공개하고 착취하는〉 것을 〈사업 모형〉으로 채택한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기반에서 작동하는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착취 구조를 경계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지러진 시대정신을 극복하는, 허구의 존재론적 좌표 찾기 한편 저자는 소셜 네트워크 등 디지털 기술이 총체적 투명성과 완벽한 감시를 불러오리라는 전망이, 바로 그런 상황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데올로기일 수 있음을 경고한다. 〈디지털화는 무조건적인 해방의 과정이 아니다. 왜냐하면 디지털화는 자유 잠식의 자동화를 옹호하는 이데올로기와 짝을 이루기 때문이다. 그 자동화는 새로운 착취 가능성들의 형태로 현실 역사에 개입한다.〉 〈자유 잠식〉, 바로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통해 환기하려는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일 터이다. 자연 과학적으로 측정되고 증명되는 것만이 실재한다고 보는 자연주의에 맞서, 존재와 가상의 그릇된 대립을 깨어 다양하고 풍요로운 실재를 복원하고, 우리의 〈자유〉에 확고한 실재성을 부여하려는 것. 상상력이 지닌 인간학적 핵심 지위를 재정립하여 인간의 〈자화상 제작 능력〉 즉 〈허구〉의 실재성을 확인하는 이 방대한 철학의 향연은, 위험에 처한 우리의 실재 감각을 회복함으로써 존재론적 혼란을 극복하고 좀 더 바른 시대정신을 세우는 주춧돌이 되어 줄 것이다.가상(Schein)은 존재(Sein)다. 정신 과학과 사회 과학은 이 책에서 존재론적 존엄성을 인정받을 것이다. 여기에서 제안하는 규정에 따르면, 정신 과학과 사회 과학이 연구하는 바는, 사람들 자신의 관점에서 볼 때 사람들이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이다. 정신 과학과 사회 과학의 대상은, 역사적으로 다채로우며 통시적 공시적으로 엄청나게 세분된 방식으로 자화상을 발견하는 인간이다. 현재 철학의 본질적 과제 하나는 관습적으로 유통되는 자연주의를 체계적으로 극복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각 분야의 수많은 대표자가 자연주의에 귀의했다. 이로 인해 영어권에서의 학문 정치적 변화를 필두로 독일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지난 몇십 년 동안 철학이 정신 과학 및 사회 과학의 담론으로부터 분리되는 결과가 발생했다. 이 분리는 분리된 양자 모두에게 치명적이었다.
기독교 역사 속 술
시커뮤니케이션 / 성기문 (지은이)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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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뮤니케이션소설,일반성기문 (지은이)
우리가 몰랐던, 위험하고도 경건한 술 이야기. 처음부터 기독교는 술과 담배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을까? 술과 담배가 기독교와는 전혀 무관했을까? 술에 대한 거부감은 오직 개신교만의 것인가? 술에 대한 거부는 과연 옳은가. 본서는 이러한 흔한 의문점, 흔한 거부감의 대상들, 즉 기독교 역사 속에 나타난 술(음주)과의 관계를 다룬다. 이 책에서 밝히는 역사는 당연하고 상식적이지만, 또한 놀랍고도 조금은 충격적이다. 기독교 역사 속에 나타난 거룩한 음주와 세속적인 음주, 성경 속의 음주 문제, ‘술 취함’에 대한 실제적인 정의, 수도사들이 마시고 제조했던 위스키와 포도주, 맥주 애호가였던 마틴 루터, 한국 교회에 이렇게나 강한 금주령이 내려진 진짜 이유 등 흥미롭지만 우리 일상에 잔뜩 심어진 편견과 오해들을 신학자의 눈으로, 철저한 역사 고증을 통해 가장 객관적으로 논증해줄 것이다. 개정판에서는 루터의 권주가가 수록되었다. 머리말 판도라의 항아리는 열릴 것인가 태초에 술이 있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맥주와 포도주의 기원과 발전 구약성경에 나타난 포도주와 맥주 헬라-로마시대와 신약에 나타난 술 기독교 초기 역사에 나타난 술 중세 기독교와 술 종교개혁자들과 술 청교도와 술: 청교도는 술을 금지했는가 금주의 시대(19~20세기) 한국 개신교 전래와 근본주의 금주령 새로운 시대를 위하여 책을 쓰고나서 참고문헌목록일반적인 한국인들에게 한국 기독교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어렵지 않게 한국기독교를 온갖 편견으로 가득 찬 권위주의적 종교라고 여겨지지 않을까? 기독교의 사상과 사고체계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복잡하고 골치 아픈 주제들이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들에게 가장 빨리 떠오르는 한 가지 예를 꼽을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술과 담배에 대한 강한 거부감 아닐까한다. 과연 처음부터 기독교는 술과 담배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을까? 술과 담배가 기독교와는 전혀 무관한 존재들이었을까? 본서는 그러한 흔한 의문점, 흔한 거부감의 대상들, 즉 기독교역사 속에 나타난 술(음주)과의 관계를 다룬다. 현대 기독교에서 음주가 아직도 상반된 척도로 작용한다. 한쪽에서는 음주가 절대로 행하지 말아야 할 흉악한 죄의 한 항목으로, 다른 한쪽에서는 음주의 여부가 신자의 자유함을 증명하는 척도로 이해된다. 본서는 그와 같은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의 한편의 손을 들어주려는 의도를 갖지 않는다. 본서는 기독교의 역사 속에 나타난 음주의 문제를 심도 깊게 조사함으로서, 일반적으로 기독교 문화 속에 등장하는 음주와 관련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역사적 발전과 사건들을 통하여 일반 독자들뿐만 아니라, 신자들에게도 술에 대한 두 가지 극단적인 입장들을 발생시킨 원인과 과정과 결과를 제시하려고 한다. 필자는 본서를 통해 술이 기독교역사에 있어서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점, 즉 단지 저속하고 부정적인 존재가 아니었다는 점을 밝히려고 노력하였다. 술은 단순히 사람의 갈증을 채우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성경이 말하듯이 술은 신자들에게 기쁨과 감사를 주는 음료일 뿐만 아니라, 고통과 비난과 정죄를 받는 음료이기도 하다. 그렇듯이 술은 유대교와 기독교 역사 속에서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미움을 받는 음료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러한 점에서 기독교와 음주 문화에 대한 관계(혹은 태도)속에는 내적으로 거룩한 종교적 이유뿐만 아니라, 외적으로 세속적인 이유가 함께 있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일반 독자들에게 결국 한국기독교가 갖게 되었던 음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의 유래를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기독교인들에게는 음주 문화에 대한 진실을 말해줌으로서 술을 마시는 신자들에게 술로 인하여 방종하지 않게 하며 술을 마시지 않는 신자들에게는 술 마시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본서는 총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현대 기독교에서의 음주와 관련된 찬반론을 통한 문제제기로부터 고대근동, 구약, 그리스-로마, 기독교와 중세, 종교개혁과 청교도, 식민지, 금주운동시대, 마지막으로 한국기독교의 금주령의 시대까지를 다룬다. 결론적으로 본서를 완독한 독자라면 저자와 몇 가지 점에서 동의할 것이다. 첫째로, 음주문제는 오랜 기독교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유대교를 포함한 기독교의 기원, 수도원 운동, 개신교의 발흥과 발전, 심지어 부흥 운동과 기독교 선교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둘째로, 음주는 역사적으로 비본질적인 문제(아디아포라)다. 셋째로, 음주의 문제는 중요한 기독교신학들, 즉 창조신학, 그리스도론, 그리고 성찬신학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넷째로, 음주를 죄로 여긴 한국교회의 전통은 19세기와 20세기 초에 불어 닥쳤던 세계적인 금주운동과 그 맥을 함께 한다는 점, 다섯째, 교회의 음주문제는 신학적으로나 특히 목회적인 측면에서 좀 더 심각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고대부터 근대에까지 술은 역설적으로 가장 안전한 음료였다. 경이 술에 대해 항상 부정적으로 말했더라면, 오늘날 음주 논란은 필요 없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의외로 성경은 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성경에 나타난 두 가지 시각을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종교개혁은 포도주보다는 맥주를 더 선호하는 유럽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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