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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으로 승부한 엄마표 자녀교육
행복한나무 / 손현란 글 / 2008.09.16
11,000원 ⟶ 9,900원(10% off)

행복한나무육아법손현란 글
\"열심히 나 자신을 위해 살다보니 어느새 아이들이 따라오고 있었다.\" 이 책은 끊임없이 주위의 편견과 싸우면서 세 딸을 미국 명문대에 보낸 원조 기러기 엄마 손현란 씨의 조기유학 성공기다. 큰딸 문희가 MIT 공대에 당당하게 합격했고, 둘째 딸 보희는 버클리대에, 막내 희영은 죤스 홉킨스대에 합격한 것이다. 세 딸을 세상의 중심으로 키운 손현란씨의 자녀교육 노하우는 무엇이었을까? 한국을 잊지 않기 위해 한국을 가르친 엄마, 그런 엄마의 가치관이 세 딸을 세상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장 봄이 예쁜 도시 애틀란타의 기러기 엄마 나는야 기러기 엄마 1호 기러기 엄마가 될 예정이라고요? 사연 많은 기러기 가족 미국에서 영어는 생존이었다 ★ 웃고가는 코너 : 이민 1.5세대와 2세대에게 비친 한국부모1 >>2장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MIT를 장학금으로 다닌 의지 강한 문희 염라대왕도 인정한 MIT 학생들 버클리대를 졸업한 보희으 꿈 죤스 홉킨스에 다니는 희영 아이들을 떠나보내는 것도 배움이다 ★ 웃고가는 코너 : 이민 1.5세대와 2세대에게 비친 한국부모2 ★ 웃고가는 코너 : 이민 1.5세대와 2세대가 한국인임을 알 수 있는 것 >> 3장 한국을 먼저 가르치다 한국을 가르치기 위해 한국을 찾다 대치중학교에서 보낸 한 달 새내기 유학생들의 수호천사가 되다 한국의 영어 교육, 고민이 필요하다 ★ 웃고가는 코너 : 부모가 자식에게 기대하는 완벽한 한국아이가 되려면 >>4장 ‘묻지마 유학’은 NO, 미국 교육 제대로 바라보자 미국의 명문대학, 갈수록 어렵네 미국의 초등학교 미국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 개인의 실력에 따라 과목 신청하기 이해하기 쉬운 실질적인 교육 미국의 다양한 도서관 문화 조금만 잘해도 크게 칭찬하는 교육 특별한 날이 많은 미국 학교 자녀 교육열은 동 ․ 서양이 똑같다 불법체류, 기러기 엄마의 또다른 고민 ★ 웃고가는 코너 : 자식이 부모에게 기대하는 완벽한 한국 부모가 되려면 >>5장 ‘미국, 미국인, 미국 문화 방황하는 미국, 방황하는 아이들 설마 우리 아이는 아니겠지? 미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인종갈등 다른 미국 문화, 아이를 위해 따를 것은 따라라 미국 청소년들의 세계 미국의 아르바이트 제대로 알아야 하는 아동 학대 지금 누구와 살고 있니? ★ 웃고가는 코너 : 한국 사람 알아보는 10가지 방법‘묻지마 유학’은 NO, 원조 기러기 엄마의 조기유학 성공기! 1994년 235명이었던 조기유학, 10년 만에 60배인 1만 3814명으로 늘어 2008년 8월 25일 자 ‘주간조선’은 유학시장이 ‘황금알 낳는 거위’로 7조원대라고 한다. 세계 각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 수도 30만 명에 달하며, 미국 내 거중중인 유학 인구 60만 명 중 한국 유학생이 10만 명으로 1위라 하니 한국의 유학 열풍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의 조기유학 열풍 또한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하면 1995년 235명에 불과했던 초등학생 유학생인 10년 후인 2006년도에는 1만 3814명으로 60배 가량 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8년, 대한민국의 유학시장은 영어라도 건지자는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열망으로 교환학생과 조기유학, 단기유학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조기유학이 늘어나면서 거기에 따르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일단 보내면 영어라도 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무조건 보내는 유학은 한참 예민한 나이의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는다. 한 명을 유학 보낼 때 일년 동안 드는 비용이 평균 4,0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웬만한 샐러리맨의 연봉이 고스란히 들어간다. 이렇게 어렵게 보내는 유학을 아무런 정보나 준비 없이 보내는 실수를 범해서야 되겠는가. 유학을 계획하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책 [조기유학으로 승부한 엄마표 자녀교육]은 조기유학 성공기지만, 반드시 조기유학을 보내라는 책은 아니다. 준비 없이 보낸 유학의 허실을 보여주고 교육에 대한 평범한 엄마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세 딸을 각각 MIT 공대와 버클리대, 그리고 죤스 홉킨스대 라는 세계 명문대에 보내기까지 어떤 신념으로 키웠는지를 알 수 있는 진정한 엄마표 자녀교육 이야기이며, 조기유학을 계획 중인 부모님들이 미리 챙겨 볼 수 있는 정보와 마음가짐에 대해 선배 기러기 엄마가 알려주는 유쾌한 지침서이다.
텔레토비, 영어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 Aran Kim (지은이), 텔레토비 (원작) / 2019.01.25
13,000원 ⟶ 11,7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학습법일반Aran Kim (지은이), 텔레토비 (원작)
텔레토비 프로그램의 장점을 잘 살리도록 만든 교재. 어른의 눈이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느끼고, 아이의 놀이와 일상을 영어로 반복해서 말하도록 제작되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텔레토비의 장면을 보고 ‘아 TV에서 본 텔레토비의 대사가 영어로 이거구나.’ 하며 같이 춤추거나 동작을 흉내 내면서 텔레토비 친구들과 영어를 익혀보자.Chapter 1. 사랑을 듬뿍 표현하는 내 아이 1. 우리 인사해. 안녕 텔레토비! Let’s say hello! Hi, Teletubbies! 2. 엄마, 꼬옥 안아 줄게요! Mom, Big hug! 3. 우리 같이 춤춰요! Let’s dance together! 4. 뽀는 텔레토비 친구들을 사랑해요! Po loves Tinky Winky, Dipsy and Laa-Laa! 5. 팅키윙키(보라돌이)는 정말 노래를 잘해요! Tinky Winky is really good at singing! 6. 뽀가 가장 작아요! Po is the shortest! Chapter 2. 일상의 소중함과 지혜를 알아가요 7. 토스트 굽기! 때를 기다려요 Making toast! Wait for the right time. 8. 텔레토비와 파티를 해요! I’m having a party with the Teletubbies! 9. 텔레토비동산에서 아침 먹을 시간이에요. In Teletubbyland, It’s time for breakfast. 10. 뽀는 토비 토스트를 먹고 싶어해 Po wants some Tubby Toast. 11. 스트레칭! 높이 몸을 쭈욱 펴세요 Stretching! Stretch up high! 12. 이제 내 차례에요! Now, It’s my turn! 13. 손을 씻어요 I wash my hands. Chapter 3.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 가득한 내 아이 14. 저길 봐요! 무엇이죠? Look over there! What’s that? 15. 뽀가 하늘에서 뭔가를 봤어요 Po saw something in the sky. 16. 나나가 무지개를 찾았어요! Laa-Las found a rainbow! 17. 핑크색은 어떻게 만들까? How can I make pink? 18. 뽀가 마법 물뿌리개를 가지고 있어 Po has a magic watering can. Chapter 4. 놀이의 기쁨과 행복감에 푹 빠졌죠! 19. 야호! 재미있는 시간이다! Yay! Time for fun! 20. 텔레토비동산에 전화벨이 울려요! The phone rings in Teletubbyland! 21. 보라색은 멋져! 그렇죠? Purple is a great color, isn’t it? 22. 숨바꼭질 하고 싶은 사람? Who wants to play Hide and Seek? 23. 내가 좋아하는 물건이에요! It’s my favorite thing! 24. 우리는 비눗방울 파티 중! We are at a bubble party. 25. 빨간 풍선이 있어요! There are red balloons! 26. 난 춤추는 게 좋아요 I love dancing. 27. 그래서 누누가 청소했어요! So Noo-Noo cleaned up! Chapter5. 하늘, 바람, 비, 자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요! 28. 뽀가 꽃밭에 물을 줍니다 Po is watering a flower garden! 29. 물웅덩이에서 뛰기는 정말 재미있어요! Jumping in puddles is so fun! 30. 우리는 토비 커스터드 기차를 타요 We’re going on the Tubby Custard Ride. 31. 새들은 날아요! The birds are flying! 32. 텔레토비와 별을 봅니다 We watch stars with Teletubbies.옥스퍼드대학 출신 선생님이 쓴 내 아이를 위한 첫 영어 말하기 연습 영국 BBC가 제작한 <텔레토비> 영상을 원작그림과 함께 읽다! 3~7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영어로, “하루 10분, 엄마와 아이가 영어놀이를 해보세요!” 텔레토비는 아이의 상상력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의 언어능력을 키우도록 BBC가 제작한 유아용 TV 프로그램이에요. BBC가 1997년도에 처음 제작되어 방송된 뒤,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얻었죠.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의 네 명의 귀여운 캐릭터와 율동, 상상력이 풍부한 일상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언어를 재미있는 놀이로써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한답니다. 《3~7세 아이가 좋아하는 텔레토비 영어놀이》는 텔레토비 프로그램의 장점을 잘 살리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른의 눈이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느끼고, 아이의 놀이와 일상을 영어로 반복해서 말하도록 제작되었죠. 아이가 좋아하는 텔레토비의 장면을 보고 ‘아 TV에서 본 텔레토비의 대사가 영어로 이거구나.’ 하며 같이 춤추거나 동작을 흉내 내면서 텔레토비 친구들과 영어를 익혀보세요. 옥스퍼드대학 출신 선생님이 알려주는 아이가 영어를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아이의 영어 공부,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영어책을 자꾸 펴본다면, 그것만큼 흐뭇한 모습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아이의 영어 공부는 배움의 과정이 신나고 즐거워야 합니다. 옥스퍼드대학 출신 선생님으로 현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Aran Kim 선생님은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워야 하는 이유를 실제 체험한 바 있습니다. Aran Kim 선생님이 몇 년 전 패밀리 레스토랑 옆 테이블에서 보았던 한 장면입니다. 엄마가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음식 주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뭐 먹을래, 이거 좋니?”“What do you want to have? Do you like this?”를 영어로 계속 묻는데, 두 아이는 전혀 흥미가 없습니다. 아이는 이제 말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메뉴를 찍어서 보여주고 말은 하지 않습니다. 두 아이는 이 상황이 즐겁지 않고, 화도 나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엄마도 영어가 능숙해서가 아니라, 영어를 공부시키고 싶은 마음에 외운 영어로 수줍게 식사 내내 묻고 있었습니다. 두 꼬마는 여전히 별로 말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 장면은 집에서나 밖에서도 반복되었을 것 같아요. Aran Kim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현장에서도 느끼지만, 아이의 영어는 배우는 과정이 매우 즐거워야 한다고 강조해요. 그래야 신이 나서 먼저 말하고 계속 더 보고 듣고 싶게 됩니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가 교감하면서 즐겁게 영어를 놀이로써 배우는 것을 가장 마음에 두고 구성했습니다.
한국의 장기 미제 11
북콤마 / 한국일보 경찰팀 (지은이) /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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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콤마소설,일반한국일보 경찰팀 (지은이)
사건 발생 당시 가능한 수사력을 총동원하고도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범행 증거와 관련 증언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 즉 미제 사건이란 사건 관련자나 단서, 용의 선상에 오른 인물을 대상으로 가능한 모든 수사를 진행했으나 피의자가 특정되지도 새로운 수사 단서도 발견되지 않아 장기 수사 상황이 된 사건을 말한다. 단서가 희박하다. 추적도 벽에 막힌 상태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그렇다 해도 잊어도 될 범죄는 없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2400쪽에 달하는 사건 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넘겨본다. 어느 수사관도 포기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만난 훼손된 삶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1. 목포 간호학과 여대생 피살 사건 DNA 대조 2015명, 목포를 이 잡듯 뒤졌지만 ‘그놈’은 어디에 장기 미제 사건의 의미 2. 양산 택시기사 피살 사건 왼쪽 다리 저는 마지막 택시 손님… 흐릿한 폐쇄회로 TV가 야속하다 택시 안 범행 3. 광주 대인동 식당 주인 살인 사건 잠자다 둔기 맞아 숨진 동생… 늙은 형은 아직 보내줄 수 없다 장물과 족적 4. 포항 흥해 토막 살인 사건 다섯 부분 절단된 시신, 범인의 지문과 DNA 없어 ‘백지상태’ 토막 살인범이 시신 훼손하는 심리 5.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 사건 최첨단 보안에도 침입 흔적은 전무… “귀신도 곡할 밀실 살인” 밀실 살인 6. 청주 비닐봉지 살인 사건 얼굴에 검은 비닐봉지… 목 조른 흔적도 없는데 질식사 시신의 얼굴을 가리는 심리 7. 울산 초등학생 방화 살인 사건 시커먼 연기 속 청테이프로 손과 입 묶인 채 숨진 아이가… 방화 범행 8. 정읍 화물차 사무실 살인 사건 감쪽같이… 빚과 살인 혐의에서 도망친 ‘희귀병 40대’ 신분 세탁 9. 제주 보육교사 피살 사건 거짓말탐지기는 그가 범인이라 말하지만… 물증 없는 심증뿐 거짓말탐지기 10. 의성 뺑소니 청부 살인 사건 남편 몰래 보험 들고 뺑소니 연출… 13년 만에 술자리서 덜미 제보 전화 11.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 집에서 15킬로미터 떨어진 강변에서 알몸 시신으로… 치밀한 범행 15년 6개월 만에 기소세간의 기억 너머에 있던 장기 미제 사건들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장기 미제 사건(長期 未濟 事件): 사건 발생 당시 가능한 수사력을 총동원하고도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범행 증거와 관련 증언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 즉 미제 사건이란 사건 관련자나 단서, 용의 선상에 오른 인물을 대상으로 가능한 모든 수사를 진행했으나 피의자가 특정되지도 새로운 수사 단서도 발견되지 않아 장기 수사 상황이 된 사건을 말한다. 단서가 희박하다. 추적도 벽에 막힌 상태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그렇다 해도 잊어도 될 범죄는 없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2400쪽에 달하는 사건 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넘겨본다. 어느 수사관도 포기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만난 훼손된 삶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 장기 미제 사건이 풀리게 된 실마리 1. 제보 전화: 장기 미제 사건이 미궁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대부분 유력한 증거가 없어서다. 범인이 머리가 좋아 수사를 앞서가거나 혐의를 모조리 감춘 완전범죄는 거의 드물다. 다시 말해 범인을 쫓을 실마리가 전혀 없는 경우다. 목격자도 폐쇄회로 TV도 없는 사건에서는 관련 주변 인물의 제보가 그야말로 절실하다. 1997년의 ‘안양 호프집 여주인 살인 사건’이 19년 만에 해결된 것은 한 시민의 제보 덕분이었다. 제보자가 우연히 당시 사건이 소개된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피의자를 알아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제보를 받은 수사팀은 사건 당시 수배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한 용의자의 신원이 제보자의 진술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2. 공범이 술자리에서 지인에게 털어놓은 한마디 말: 용의자를 추정할 단서가 전무한 경우 담당 수사팀이 겪는 수사 고충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수사가 벽에 부딪히면 차라리 점쟁이한테 물어보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 그럴 때 수사팀은 그야말로 도 닦는 심정으로 사건을 쫓게 된다. 범죄자도 쫓기는 심정에 불안하고 부담을 떨치기 어렵다. 종종 술자리에서 지인들에게 무심결에 그간의 범행을 털어놓았다가 지인의 제보로 이어지기도 한다. 2003년에 일어난 ‘의성 뺑소니 청부 살인 사건’은 그런 식으로 12년 뒤 엉뚱한 데서 실마리가 풀렸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공범 중 한 명이 우연히 술자리에서 지인에게 범행을 털어놓았다가 그 말이 경찰의 귀에 들어갔다. 범행 내용을 들은 지인이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했고 금융감독원이 사건을 경찰에 이첩한 것이다. 단순 뺑소니 사고가 끝날 듯 했던 사건이 13년 만에 전모를 드러낸 순간이다.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경찰은 2016년 5월 범행에 가담한 일당 4명의 자백을 받아내 모두 살인 혐의로 전원 구속했다. 2011년 해결된 전남 ‘해남 암매장 살인 사건’도 피의자가 술자리에서 실수로 한 한마디가 7년 동안 묵혀 있던 사건이 드러나는 단초가 됐다. 이 사건 역시 범인이 술자리에서 “살인을 했다”고 털어놨다가 그 말을 들은 지인이 경찰에 제보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3. 시간이 흐르면서 발전한 과학수사 기술: 과거에 비해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수사 기술은 잊힌 과거 사건을 한순간에 현재의 시공간으로 소환한다. 33년 전 한국 사회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진화한 과학수사 기법 덕분에 범인의 꼬리가 잡혔다. 범인은 경찰에 14건의 살인을 포함한 범죄 행위 일체를 자백한 상태다. 장기 미제로 남아 있던 사건의 실마리는 국립과학수사원이 밝힌 DNA(유전자 정보) 검사 결과였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과학수사 기법이 발전하면서 미세한 증거가 효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2000년 발생한 ‘서울 대림동 커피숍 여주인 살해 사건’의 진범도 13년 만인 2013년 그렇게 잡혔다. 사건 당시 단서는 커피숍 카운터 위 물컵에서 발견된 쪽지문 8점이 전부였다. 하지만 지문 일부만 채취된 상태라 당시에는 감정이 불가능했다. 그러다가 지문 감식 기술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덕에 정밀 재감식을 하면서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다. 범인은 이미 다른 범행을 저질렀다가 강도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혀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 2001년에 일어난 ‘나주 드들강 여고생 성폭행 살인 사건’의 경우 사건 당시 현장에서 범인의 DNA가 발견됐지만 당시 과학수사 수준에선 전혀 해결의 실마리가 되지 못했다. 유일한 단서였던 범인의 DNA가 있어도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는 듯했다. 경찰은 초동수사에서 한 달 만에 수사를 접었다. 사건이 발생하고 10년이 넘게 지나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가던 2012년 9월 대검찰청은 뜻밖의 소식을 경찰에 전해왔다. 강력범들의 DNA를 등록하다가 피해자의 시신에서 발견된 DNA와 복역 중인 한 수감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해 제정된 DNA법에 따라 강력범의 DNA를 동의 없이 데이터베이스화할 수 있었다. 용의자는 2003년 다른 범행을 저질러 강도살인죄 등으로 무기징역 형을 받고 이미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 유력 용의자가 처음 특정되는 순간이었다. 수사는 급물살을 탔고, 끝내 그는 2017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확정판결을 받았다. 나주 드들강 사건은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된 후 유죄 판결이 나온 첫 사례다. 이렇게 DNA 분석 결과가 장기 미제 사건의 실마리가 되고 알고 봤더니 범인이 이미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는 사정은 화성 연쇄살인의 경우와 동일하다. ◎ 2015년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되면서 장기 미제 해결의 길이 열렸다 문제는 쪽지문은커녕 유전자 정보조차 남아 있지 않은 사건이다. 사건 현장에서는 아무런 지문도 나오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현장과 주위의 풍경이 바뀌었다. 요즘처럼 폐쇄회로 TV나 차량 블랙박스가 보급된 시절도 아니어서 목격자를 찾아내기도 어려웠다. 담당 미제팀은 전통적 탐문 수사 기법인 장물과 족적 수사에 유일한 희망을 걸고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희망일 뿐이다. 이미 상당히 긴 시간이 흘러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거나 무엇이든 형태가 바뀌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15년 7월 국민들의 관심 속에 살인 사건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개정 형사소송법, 일명 ‘태완이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2000년 8월 1일 오전 0시 이후 발생한 살인 사건을 대상으로는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경찰은 이후 장기 미제 사건 수사팀을 확대 개편해, 장기 미제 사건을 추적 중이다. 범죄 피해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TV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여러 장기 미제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드라마와 달리 현실에서는 단서도 부족하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증인과 목격자의 기억도 희미해지기 때문에 수사에는 몇 배 이상의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미제 사건 대부분은 발생 당시 가능한 수사력을 총동원했던 사건이다. 장기 미제 사건이 미궁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대부분 유력한 증거가 없어서다. 범인이 머리가 좋아 수사를 앞서가거나 혐의를 모조리 감춘 완전범죄는 거의 드물다. 담당자가 수시로 바뀌고 새로운 사건이 밀물처럼 밀려드는 환경에서 미제 사건은 영원히 미제로 남을 수밖에 없다. 오롯이 한 사건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
나를 위한 어른동화 이야기
하이랩(hilabcorp) / 하이랩 컨텐츠연구소 (지은이) / 2018.11.11
12,000

하이랩(hilabcorp)소설,일반하이랩 컨텐츠연구소 (지은이)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 원고지에 꾸욱 눌러 손글씨도 써보고 나의 하루를 편안하게 어루만져 보면 어떨까? 내가 생각했던 결말에 만족할 수 없다면 내 방식 데로 스토리 보드(내용)를 만들어 보고 이야기를 풀어보는 것도 하나의 큰 재미가 될 것이다.양치기 소년 개미와 베짱이 시골쥐와 도시쥐 농부와 무 백설공주 1 백설공주 2 토끼와 거북이 해와 바람 사자와 쥐 개미와 비둘기 골디락스와 곰세마리 1 골디락스와 곰세마리 2 마음을 토닥토닥 · · · (나를 위한) 어른동화 이야기! 어릴 적 읽었던 개미와 베짱이 동화는 어떤 내용 이였지? 쉬지 않고 일했던 개미도 있었던 것 같고... 봄여름가을 팅가팅가 놀기만 하는 베짱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나의 하루. 오늘은 아무생각 없이 옛 추억 속 동화 이야기에 빠져보면 어떨까. “어른동화 이야기 활용방법” 1.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만 본다. 2. 동화 속 기억하는 부분을 적어 본다. 3. 원고지에 국민학교(초등)때 쓰던 글씨체로 써본다. 4.1 롤링페이퍼 타임을 주변인들과 함께 해본다. 4.2 또는 롤링페이퍼에 나만의 스토리를 적어본다. 5. 큐알코드를 활용 스토리 영상 안으로 들어가 본다. 마음을 토닥토닥 · · · (나를 위한) 어른동화 이야기! 바쁘고 지친 하루를 잠깐 쉬어가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 원고지에 꾸욱 눌러 손글씨도 써보고 나의 하루를 편안하게 어루만져 보면 어떨까요? 내가 생각했던 결말에 만족할 수 없다면 내 방식 데로 스토리 보드(내용)를 만들어 보고 이야기를 풀어보는 것도 하나의 큰 재미가 될 것입니다. 내가 만든 동화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는 건 어떨까요? 1.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만 본다. 한편의 동화는 8장의 그림으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그림책으로 활용해 보자.2. 동화 속 기억하는 부분을 적어 본다. 개미와 베짱이 동화하면 무엇이 떠오르지? 생각나는 것을 적어본다.3. 원고지에 국민학교(초등)때 쓰던 글씨체로 써본다. 손글씨가 얼마 만인가. 꾸욱 꾸욱 한자씩 원고지를 채워보자.4.1 롤링페이퍼 타임을 주변인들과 함께 해본다.4.2 또는 롤링페이퍼에 나만의 스토리를 적어본다.5. 큐알코드를 활용 스토리 영상 안으로 들어가 본다.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각 동화의 영상들을 재미나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이지 러시아 :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피그마리온 / 서병용 지음 /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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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리온아동문학론서병용 지음
날로 늘어가는 여행자의 수만큼 러시아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이를 놓치지 않고 러시아 현지에 능통한 작가가 다시 발로 뛰며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작년과 달라진 교통 요금 변화부터 사소한 현장의 변화까지 놓치지 않고 2016년 개정에 반영했다. 작가는 실시간으로 독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러시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는 정성까지 듬뿍 담았다. 러시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스크바, 아름다운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정보에 근교 여행의 핵심 황금고리까지 자세하게 다루었다. 그래서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지 러시아』 한 권으로 충분하다.일러두기 여행 준비편 여행 스타일 여행상품 고르기 자유여행의 준비과정 여권 만들기 여행정보 수집 항공권 구입하기 각종 증명서 만들기 환전하기 여행자보험 여행 경비 짐 꾸리기 여행 실제편 출입국 수속 입국 모스크바 -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동하기 식사 해결하기 여행과 언어 숙소 전화, 우편, 인터넷 치안 기후와 복장 그밖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추천일정 러시아 러시아 기본정보 러시아 먹거리 러시아 보드카 러시아 대표 맥주 발찌까 러시아 살 거리 러시아 인물과 역사 모스크바 모스크바 역사 모스크바 BEST 5 모스크바 드나들기 모스크바 보자 모스크바 먹자 모스크바 자자 황금고리 세르기예프 파사드 세르기예프 파사드 드나들기 세르기예프 파사드 보자 세르기예프 파사드 먹자 블라지미르 블라지미르 드나들기 블라지미르 보자 수즈달 수즈달 드나들기 수즈달 보자 수즈달 먹자 수즈달 자자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역사 상트페테르부르크 BEST 5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나들기 상트페테르부르크 보자 상트페테르부르크 먹자 상트페테르부르크 자자 상트페테르부르크 근교 부록 러시아어 회화러시아 여행 분야 1위 가이드북 『이지 러시아』를 2016년 최신 개정판으로 만나다! 지난해 러시아 여행을 기다리던 많은 독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이지 러시아』. 2016년 최신 개정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 지금 러시아는 여행자의 발길을 끄는 고유한 매력으로 사람들을 더 많이 불러 모으는 중이다. 현지에 능통한 작가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러시아 여행정보를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업데이트했다. 작은 변화나 사소한 기본 정보까지도 디테일하게 변화를 감지하여 2016년 최신 개정판에 실었다. 러시아에서 가장 핵심적인 모스크바와 황금고리,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여행정보는 기본이고, 재미를 더하는 문화 이야기, 쉽게 이해하는 러시아어 그림 사전까지 수록해 러시아만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 이제 러시아 여행 대표 가이드북 『이지 러시아』 2016년 개정판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자. 러시아 여행 전문가가 직접 전달하는 생생한 2016년 최신 정보! 날로 늘어가는 여행자의 수만큼 러시아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이를 놓치지 않고 러시아 현지에 능통한 작가가 다시 발로 뛰며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작년과 달라진 교통 요금 변화부터 사소한 현장의 변화까지 놓치지 않고 2016년 개정에 반영했다. 작가는 실시간으로 독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러시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는 정성까지 듬뿍 담았다. 러시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스크바, 아름다운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정보에 근교 여행의 핵심 황금고리까지 자세하게 다루었다. 그래서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지 러시아』 한 권으로 충분하다. 문화를 이해하며 깊어지는 러시아 여행! 『이지 러시아』는 러시아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러시아와 러시아인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칼럼으로 여행의 재미를 배가한다. 작가는 깊이 있는 러시아 여행을 만들기 위해 알맞은 분량을 할애하여 꼼꼼한 여행 정보와 균형을 맞췄다. 내용은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 않아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여기에 처음 러시아를 찾는 여행자가 현장에서 필요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한 사전도 수록해 재미와 실용성을 겸비했다. 러시아어를 모르는 여행자도 두려움 없이 떠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러시아어에 대한 막연함 두려움으로 여행을 망설이던 분들을 위해 모든 지명의 러시아어 원어 및 한글 발음표기는 물론 알파벳부터 필수 단어 및 기본회화 문장들을 상세히 소개하였습니다. 상세한 찾아가는 법 소개로 쉽고 편리한 여행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이 다른 가이드북과 차별되는 가장 큰 장점은 명소를 찾아가는 자세한 방법과 주요 관광지를 지역별로 묶음으로서 최적의 동선으로 구성하였다는 것입니다. 볼거리 정보를 보기 편하게 정리했습니다. 모든 볼거리의 위치, 개관시간 및 입장료와 홈페이지 같은 기본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보기 쉽게 책의 바깥쪽에 위치시켰습니다. 번역서가 아닌 여행전문가의 현지 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러시아어를 전공한 자유여행 전문가의 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저자가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며 쌓아온 여행경험을 통해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들을 선별하여 소개하였습니다. 팁박스와 스페셜 테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효율적인 여행을 위한 노하우들 역시 이 책의 강점입니다. 또한 Russia 포커스라는 현지 매체를 통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러시아의 생활, 문화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러시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매년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지난 정보는 가치가 없다고 판단, 죽은 정보는 과감하게 버리겠습니다. 러시아 가이드북이 전무한 상태에서 기존의 가이드북처럼 일회성 발행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최신의 정보로 개정판을 발행하겠습니다. 다양한 기획페이지들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줍니다. 도시별 베스트 볼거리를 비롯하여 보다 현장감 있는 정보제공을 위한 현지인 인터뷰, 그리고 러시아의 먹거리, 인물, 역사 등을 소개하는 기획 페이지들을 제공합니다.
불자 수행요집
비움과소통 / 제안 용하스님 지음 / 2017.02.24
7,000원 ⟶ 6,300원(10% off)

비움과소통소설,일반제안 용하스님 지음
한글로 풀어 쓴 부처님과 역대 선지식들의 법문을 모은 책이다. 아미타경, 화엄경 약찬게, 무상계, 예불의식문, 천수심경, 법성게 등 한국의 불자들이 가장 많이 수지독송하는 경문들도 대부분 수록하였다. 이 염불집에 수록된 염불법문들은 저자가 20여년 동안 포교당에서 불자님들을 대상으로 한글로 풀어서 가르쳐온 염불문 중에서 엄선한 것이다. 시방 부처님과 여러 성현의 말씀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밝혔으니, 여러 불자님들의 염불 수행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덧붙여 책의 말미에 <티벳 사자의 서>의 「사유(死有)에서 해탈로 가는 길」을 수록하였다. 스님들은 보통 시다림에 가서 망자를 위해 아미타경이나 금강경 등의 장엄 염불을 많이 해드린다. 저자의 경험으로는 장엄염불 때 「사유(死有)에서 해탈로 가는 길」을 독송하면, 망자와 망자를 보내는 이들 모두에게 더욱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머리말 삼귀의례 보현행원의 노래 한글 예불의식문 마하반야 바라밀다심경 청법가 이산 혜연선사 발원문 의상대사 일승발원문 사홍서원 우리말 천수심경 화엄경 약찬게 의상조사 법성게 산왕경 북두주 용왕경 환희조왕경 영가 천도문 무상계 아미타경 사유(死有)에서 해탈로 가는 길읽고 외우며 실천하는 생활 속의 독송수행 지침서 부처님 말씀은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과 같다고 하였다. 이는 부처님 스스로 우리 중생의 온갖 생로병사와 희노애락의 번뇌를 겪어내신 후 깨달음을 얻으셨기 때문이다. 그만큼 부처님 말씀은 중생들에게 심오하면서도 동시에 살아있는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중생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데 두 가지 장애가 있으니, 그 동안 너무나도 많은 경전들이 세상에 나왔기에 그 방대함에 불자들이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 그 첫 번째 장애이다. 또한 기왕에 불자들을 위해 선별된 경전이 여전히 한문으로 유통되고 있어 신도들이 그 의미를 쉽게 알아듣지 못함이 그 두 번째 장애라 하겠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안고 이번에 한글로 풀어 쓴 부처님과 역대 선지식들의 법문을 모아서 을 출간했다. 아미타경, 화엄경 약찬게, 무상계, 예불의식문, 천수심경, 법성게 등 한국의 불자들이 가장 많이 수지독송하는 경문들도 대부분 수록하였다. 이 염불집에 수록된 염불법문들은 저자가 20여년 동안 포교당에서 불자님들을 대상으로 한글로 풀어서 가르쳐온 염불문 중에서 엄선한 것이다. 시방 부처님과 여러 성현의 말씀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밝혔으니, 여러 불자님들의 염불 수행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덧붙여 책의 말미에 『티벳 사자의 서』의 「사유(死有)에서 해탈로 가는 길」을 수록하였다. 스님들은 보통 시다림에 가서 망자를 위해 아미타경이나 금강경 등의 장엄 염불을 많이 해드린다. 저자의 경험으로는 장엄염불 때 「사유(死有)에서 해탈로 가는 길」을 독송하면, 망자와 망자를 보내는 이들 모두에게 더욱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스님들과 불자님들은 이 점을 참고하여 함께 염불해보시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겹겹쌓인 푸른산은 부처님의 도량이요맑은하늘 흰구름은 부처님의 발자취며뭇생명의 노래소리 부처님의 설법이고대자연의 장엄함은 부처님의 마음이네 불심으로 바라보면 온세상이 불국토요범부들의 마음에는 불국토가 사바로다애착하던 사바일생 하루밤의 꿈같으니나다너다 모든분별 본래부터 공이어라 맺고얽힌 모든감정 가시는길 짐되오니염불하는 인연으로 남김없이 놓으소서빈손으로 오셨다가 빈손으로 가시거늘그무엇에 얽매여서 극락왕생 못하시나저희들이 일심으로 독송하는 진언따라맺은원결 모두풀고 지옥세계 무너지며지극하온 정성으로 삼계고해 벗어나서아미타불 극락세계 상품상생 하옵소서나무아미타불 ☞ 온갖 법문 다 배워서 모두 통달 하옵거든 복과 지혜 함께 늘어 무량중생 제도하며여섯가지 신통 얻고 무생법인 이룬 뒤에 관음보살 대자비로 시방법계 다니면서보현보살 행원으로 많은 중생 건지올제 여러 갈래 몸을 나퉈 미묘 법문 연설하고지옥아귀 나쁜 곳엔 광명 놓고 신통 보여 내 모양을 보는 이나 내 이름을 듣는 이는보리마음 모두 내어 윤회고를 벗어나되 화탕지옥 끓는 물은 감로수로 변해지고검수도산 날센 칼날 연꽃으로 화하여서 고통 받던 저 중생들 극락세계 왕생하며나는 새와 기는 짐승 원수 맺고 빚진 이들 갖은 고통 벗어나서 좋은 복락 누려지이다- 이산 혜연선사 발원문 - ☞ 그대 자신의 본래마음이 바로 영원히 변치 않는 빛 아미타불阿彌陀佛이다.그대의 마음은 본래 텅빈 것이고 스스로 빛나며, 저 큰 빛의 몸으로부터 떨어질 수 없다. 그것은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다.이것은 깨닫는 것으로 충분하다.본래 텅빈 그대 자신의 마음이 곧 붓다임을 깨닫고, 그것이 곧 그대 자신의 참된 의식임을 알 때 그대는 붓다의 마음상태에 머물게 되리라.- <사자死者의 서> ‘사유死有에서 해탈로 가는 길’ 중에서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토네이도 / 이하영 (지은이) / 2024.02.28
18,000원 ⟶ 16,200원(10% off)

토네이도소설,일반이하영 (지은이)
유튜브 채널 ‘TV러셀’에서 진행한 인터뷰가 단기간에 500만 뷰를 돌파한 화제의 인물이 있다. 저자 이하영은 지독한 가난을 이기고 대한민국 상위 1% 부를 이룬 의사이자, 인생 멘토로 꿈과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방법을 제시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인터뷰 중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는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대부분 후회와 아쉬움으로 점철될 수 있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기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걸까? 그는 수중에 가진 것이 몇 천 원이 전부일 정도로 가난했던 시절에도 꿈만은 가난하게 꾸지 않았다. 새로운 꿈에 도전하기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운명을 바꾸었는지’ 잘 알고 있기에 지금의 자신을 만든 ‘스무 살의 나’를 가장 존중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가 젊은 날의 ‘가난과 뜨거운 노력’을 진정한 ‘부와 성공’으로 바꾸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내 삶에 대한 확신’이 극적인 변화의 시작이었다고 전하며,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매 순간 열심히 살아라’, ‘높은 목표를 세워라’ 등 기존 자기계발서에서 상식처럼 통하는 주장을 완전히 뒤집고, ‘대중과 멀어져라’, ‘좋은 결과에 대한 당연함을 허락하라’, ‘부정적인 생각을 역이용하라’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난, 불안, 실패’가 각인되어 있는 무의식을 ‘감사, 부, 성공’로 송두리째 바꾸어 인생을 퀀텀 점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잘 살아왔으면 어제와 똑같이 살면 된다. 하지만 어제와 똑같이 열심히 달리고만 싶지 않다면, 이 책을 만나라. 당신에게 가장 멋진 날개가 되어 차원이 다른 부와 성공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다.프롤로그 인생을 바꿔줄 최고의 우연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01. 세상의 링에는 체급이 있다 02. 현실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 03. 수술복을 입으면 수술하게 된다 04. 헌팅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05. 사는 게 재미없고 우울할 때 06. 네가 너무 큰사람이라서 그래 2장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01. 노력이 결과가 되지 않는 이유 02. 부자로 성장하는 근본 원리 3가지 03. 외모가 뛰어나지 않아도 매력적인 사람들의 비밀 04. 친구가 발목을 잡을 때 05. 긍정적인 미래를 당기는 가장 쉬운 방법 06. 소시오패스 상사와 잘 지내는 법 07. 당신은 이미 완전하다 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01. 책은 몸으로 읽는 것이다 02. 체력은 모든 것을 바꾼다 03. 하루 3분 명상의 힘 04. 모닝 리추얼로 아침을 맞이하라 05. 말을 잘하고 싶다면 1 06. 말을 잘하고 싶다면 2 07. 시간, 공간, 인간을 리셋하라 4장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01.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02. 부의 시작점 1: 인간 03. 부의 시작점 2: 공간 04. 부의 시작점 3: 시간 05. 풍요의 자리에 머물러라 06. 부자의 말투 5장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01.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마라 02. 내 미래를 만드는 방법 03. 있는 자는 더 넉넉해지고, 없는 자는 더 가난해진다 04. 외모 집착과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법 05. 부정적인 생각을 역이용하라 06. 바다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07. 오늘이 미래의 걱정으로만 채워질 때 에필로그 어머니가 남겨주신 인생의 모든 지혜 “당신만의 ‘체’를 만들어라, 인생의 ‘체’는 미래를 거른다!” 인생의 체급을 바꾸고 퀀텀 점프하는 사람들의 비밀 운동 경기에는 체급이 있다. 경량급 선수는 경량급 선수와 대결을 하고, 헤비급은 같은 급 선수와 경기한다. 남자와 여자의 구별이 있고, 주니어와 시니어의 대회도 따로 한다. 특히 복싱이나 유도, 레슬링처럼 두 사람이 대결하는 스포츠에서는 체급별로 경기를 진행한다. 번외 경기나 이벤트성으로 가끔 펼쳐지지만, 대부분은 높은 체급의 선수가 승리한다. 저자는 스무 살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재수를 결정했다. 집에 말하지 않고 스스로 한 결정이었기 때문에 공부할 곳도 없고, 학습서도, 돈도 없었다. 결국 고등학생 과외를 병행하며 수능을 다시 공부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세상의 링에는 체급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재수를 하지만 자신보다 여유 있는 경쟁자를 가르쳤고, 그들과 같이 공부했지만 자신의 시간을 그들을 위해 쓸 수밖에 없었다. 가난은 그에게 시간을 빼앗아 갔지만, 가장 잘하는 과목인 수학은 공간을 제공했다. 당시 그에게 유일한 체급은 수학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당신의 체급은 무엇인가? 어떤 체급의 챔피언인가? 아니 챔피언까지 아니더라도 가장 자신 있는 세상의 종목과 체급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고민하다 보면, 쉽게 떠오르지 않거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명심하자. 성공한 사람들도 처음에는 무체급이었고, 어떤 체급에 속했다고 하더라도 가장 하수들이었다는 것을. 저자는 그들이 체급을 바꿀 수 있었던 이유를 자신만의 기준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체’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루를 곱게 치는 데 쓰는 체처럼 ‘인생의 체’는 미래를 거르는 필터 같은 역할을 한다고 소개하며, 자신만의 ‘체’를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그의 뜨거운 조언과 직접 경험한 깨달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세상의 링 위에서 체급이 올라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성장 원리를 알면 무서운 가속도가 생겨난다!” 흙수저 청년을 상위 1% 자산가로 만들어준 ‘성공의 작동원리’ 대공개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 많은 사람들이 나와 처지가 비슷한 친구와 통화하고, 술을 마시고,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을 기대한다. 아침에 일어나 직장에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넷플릭스를 보면서 성공을 꿈꾼다.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어떻게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 움직임이 있어야 인생이 변한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에는 시간이 지난 후 돌아봤을 때 ‘과거의 자신’과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극을 벌릴 수 있는 모든 성공의 작동원리가 담겨 있다. 이 원리와 인생 조언에는 놀라움과 반전이 가득하다. 그래서 마음에 생채기를 남기고, 때론 도끼에 머리를 찍힌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평소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았던 습관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보게 하고, 중요하지만 꾸준히 실천하지 못했던 습관을 가장 쉽고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몸으로 읽는 독서법’, ‘시간, 공간, 인간을 리셋하는 비밀’, ‘돈에 시간의 가치를 담아라’ 등 저자만의 새로운 관점과 특별한 성장 방법이 가득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열심히’라는 중독에서 벗어나라는 강렬한 메시지다. ‘열심히’는 오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열심히’ 대신 ‘충실히’ 시간을 보내고, 나아가 ‘즐겁게’ 살면 최고라고 말한다. 미래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으로 오늘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몰입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결국 즐겁게 사는 게 충실히 사는 것이고, 재밌게 살면 놀랍게도 열심히 사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게 된다고 전한다. 당신의 스무 살은 어떠했는가? 그때의 나에게 아쉬움이 남는다면, 먼 훗날 미래의 당신이 지금의 당신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해보자.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으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지 못했거나, 행복한 인생을 살지 못했다면 오늘부터 한번 바꿔보자. 이 책은 성공한 미래의 당신이 오늘의 당신에게 가장 고마워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당연한 실패는 도전을 어렵게 만들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실패는 내 삶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 성공의 방식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실패는 어느새 삶의 피드백이 된다. 당연한 실패, 그 실패를 많이 경험해보자. 당연한 실패 속에서 성장하다 보면, 어느새 삶이 성공 궤도에 안착해 있을 것이다. -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원래 그래, 그냥 그래, 당연히 그래.” 대중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이다. 그 당연함을 다시 보는 시선이 없다. ‘원그당’에 세뇌된 자신을 바라볼 수 없어서다. 그 중독에서 벗어나라. 원그당을 탈퇴하고 대중과 멀어져라. ‘대중과 멀어짐’ 속에서 비로소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다. 역사 이래 대중이 부자가 되는 사회는 없다. 그들과 다른 사람이 되어 갈 때, 부자의 모습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 2장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아침에 일어날 때, 스쿼트 하나 할 때, 책의 첫 장을 펼칠 때 아주 유용하다. 생각의 간섭을 일으키지 않고 행동하는 방법이다. 바로 무산소행위, 3A(AnAerobic Activity)다. 숨을 참고 행동하는 것이다. 뇌에 산소를 주지 않고, 생각의 참견 없이 행동하는 방법이다. 한번 해보자. 몇 초 지나지 않아 침대에서 일어나고, 스쿼트를 하나 하고 있으며, 책은 손에 있다. 숨은 그 후 쉬는 거다. - 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이교도 미술
미술문화 / 이선 도일 화이트 (지은이), 서경주 (옮긴이) / 2023.03.22
33,000

미술문화소설,일반이선 도일 화이트 (지은이), 서경주 (옮긴이)
고대 올림포스의 신과 여신들을 숭배하는 헬레네 신자, 스스로를 마법사로 칭하며 의식을 치를 때 마법을 거는 위칸, 철기시대 종교 의식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띠는 드루이드교도, 토르의 망치 모양 펜던트를 걸고 다니는 게르만 신들의 숭배자 히든… 세계 각지의 이교도들의 철학과 신념을 살펴보며 ‘이교’라는 개념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안내서. 세심하게 선별된 화려하고 독특한 도판들을 통해 이교도의 예술과 종교 의식, 상징적인 물건 등에 초점을 맞추어 이교도 문화를 더욱 명확하고 깊이 있게 알아보고자 한다.서론 1부 고대의 관습 1. 신과 여신 2. 신화와 전설 3. 신성한 자연 2부 종교적 의식 1. 성스러운 장소 2. 마법 3. 신탁과 점술 3부 공동체 1. 축제 2. 체현된 신앙 3. 여행 참고문헌 도판목록 색인부정적 함의를 가진 용어에서 정체성을 규정하는 용어로 사용되기까지 이교 개념의 다양한 변천사를 톺아보다 초기 기독교도들은 자신들의 신을 제외한 모든 신들을 가짜 신, 즉 신을 가장한 악마로 생각했다. 그렇기에 기독교와 유대교를 제외한 다른 모든 종교를 믿는 자들을 개종해야 하는 존재로 보았고, 이들을 통틀어 ‘이교도’라고 불렀다. 이처럼 우상 숭배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되던 ‘이교’는 인류를 이분법적으로 인식하는 기독교적 언어 체계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며 부정적 함의를 가진 용어로 자리 잡게 된다. 오랜 기간 박해되고 무시되던 기독교 이전의 종교들은 점차 자취를 감출 수밖에 없었고, 몇몇 북유럽 공동체들만 겨우 명맥을 유지했다. 그러던 와중에 이탈리아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이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에 새로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고대 세계에 대해 점증하는 예술적 관심은 과거의 태도를 바꾸는 전환점이 된다. 특히 17, 18세기에 사회적 엘리트들이 그들의 교양과 취향을 과시하는 도구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이용하면서 기독교 이전의 다른 종교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이교’로 분류되어 자연 소멸되거나 음지에서 활동해야 했던 여러 종교들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자각은 20세기 현대적 이교도 신앙이 등장하는 촉진제가 된다. 물론 오늘날에는 이교의 부정적 함의가 많이 사라졌지만, 힌두교나 신도, 부두교와 같은 종교들을 이교로 통칭하는 것은 여전히 조심스럽다. 이교라는 용어가 부정적이고 유럽 중심적인 함의를 가지고 있으며 탈식민 국가들 그리고 종교 간의 대화에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이교를 믿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이교도’라는 용어로 표현하고자 한다. 부정적 함의를 가진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반항적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규정한 것이리라. 이교도의 세 가지 핵심 요소 다신론, 자연과의 관계, 마법과 점괘 “그리스·로마 신화, 토르의 망치, 일본의 신사, 마녀, 타로 카드, 부적…”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다음의 단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용어가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이교도’다. 그리고 이교도를 관통하는 세 가지 요소로는 다신론, 자연과의 관계, 마법과 점괘가 있다. 다신론 유일신교인 기독교와는 대조적으로 다신교들은 우주가 신적 존재들로 가득하다고 믿는다. 이때 신들의 세계는 자연계와 인간 사회의 복잡성을 반영하며, 신들은 제각각 특정한 자연력이나 직업, 인생의 국면과 연관되어 있다. 숭배자들은 이러한 권능 있는 존재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다양한 예술 양식과 매체를 통해 신들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일을 거듭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올림포스 12신이나 천여 명이 넘는 고대 이집트 신, 인도의 지배적 종교 힌두교의 신이나 노르드 신화 속 아사 신족과 반 신족 등이 있다. 자연과의 관계 강, 호수, 샘, 나무, 바위, 산 등은 정령들과 신들 혹은 이런 존재의 화신들이 머무르는 성스러운 장소로 여겨졌다. 그리스인들은 특정한 신을 모시던 숲속에 신전을 지었는데, 일례로 포세이돈의 신전은 그리스의 칼라우레이아의 숲 한가운데 있다. 러시아 마리족의 전통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퀴소토라고 하는 숲에 모여 신들에게 제를 올리고, 요루바족의 다산의 신 오순과 관련이 있는 오순-오소그보 숲은 나이지리아 남부의 원시 교목림 지대에 산재해 있는 마흔 개의 성소로 이루어져 있다. 타원형 또는 기둥 형태로 되어 있는 남근석은 힌두교의 시바 신과 관계가 있으며, 네팔의 간다키강에서 볼 수 있는 샬리그람은 비슈누 신의 화신으로 숭배된다. 돌에 정령이 깃들어 있다는 관념은 서아프리카 요루바인들의 전통 종교와 브라질의 칸돔블레, 쿠바의 산테리아 같은 전통 종교에서 흔히 등장한다. 실제로 오늘날에도 많은 공동체들이 이러한 자연 공간을 특별히 신성한 곳으로 여겨 법적으로 규제하거나 혹은 자발적으로 나서 보호하고 있다. 마법과 점괘 인간은 대부분 기근이나 가뭄, 빈곤, 질병,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해하기 힘든 슬픈 일들을 겪으며 산다. 많은 사회에서는 이러한 불행을 초자연적인 세력, 즉 분노한 신이나 악령 등의 탓으로 돌리거나 혹은 점에 의지하여 그들이 처한 상황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 방법을 결정한다. 전자의 경우 여러 공동체에서 이러한 존재들을 지칭하는 이름을 따로 가지고 있지만 영어의 ‘위치witch’, 즉 마녀가 가장 널리 쓰이고 이와 관련된 현대 이교도 신앙으로 ‘위카’가 있다. 후자의 경우 점술의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일부 공동체에서는 콜라 열매를 던지기도 하고(이파점술), 서죽을 사용하기도 하며(역경의 점술), 카드를 읽기도 한다(타로). 역사적으로 이교도 신앙, 즉 ‘페이거니즘paganism’이라는 용어는 특정 종교를 지칭하지 않는다. 이 용어는 과거 기독교도들이 아브라함의 신을 믿지 않는 종교라는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기원 후 초기 몇 세기 동안 이 용어는 기독교와 유대교를 제외한 다른 모든 종교, 즉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로마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전통 신앙 체계를 의미했다. 유럽에서 기독교 이전 전통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그 외 지역의 비아브라함계 종교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처음에는 탐험가로, 나중에는 정복자와 식민지 개척자의 형태로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로 퍼져나간 유럽인들은 그들이 ‘이교’라고 부르는 종교를 믿는 사회와 마주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유럽의 기독교도들은 인도에서 수많은 신과 여신들을 접하는데, 이는 오늘날 힌두교로 불리지만 19세기 영국의 문헌에는 ‘힌두 페이거니즘Hindoo paganism’으로 명명된 종교의 한 모습이다.
인문학 콘서트
이숲 / 김경동, 최재천 등저 / 20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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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숲소설,일반김경동, 최재천 등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한국의 대표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문적 사고의 의미를 짚어보고, 교육과 윤리, 사랑과 성, 생명과 환경, 문화와 사회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KTV에서 김갑수의 진행으로 지금까지 3년 가까운 기간에 70편이 넘게 방영한 ‘인문학 열전’ 시리즈 가운데 백미 열세 편을 골라 엮은 저작이다.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석학들, 중견 학자들과 나눈 대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문학의 의미와 역할을 규정한 작업, 통합과 통섭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학문의 미래지향적 지형의 재구성 모델, 우리나라 교육의 바람직한 미래, 불안정한 이데올로기, 급변하는 기술적·문화적 환경에서 우리가 파악하고 경계해야 할 현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굴곡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굴곡 속에서 자기 삶의 의미를 알고, 삶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차이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인문학은 큰 힘을 발휘하고, 우리 현실에서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에서 개인적인 관점을 정립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살아가는 현실을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인식하고 해석해나가는 좋은 지침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열며: 인문학 열전? 인문학 열정! _ 김갑수 우리 인문학의 길 _ 김경동, 김기현 1. 새로운 계기를 맞은 인문학 | 2. 대중 인문학의 미래를 위하여 | 3. 다른 여러 학문과 소통하는 인문학 | 4. 학문의 세계화 | 5. 인문학의 미래 과제 새롭고 낯선 유혹, 통섭 _ 최재천 1. 통섭이란 무엇인가? | 2. 왜 통섭해야 하는가? | 3. 학문 분류의 변화 | 4. 왜 생물학에서 통섭이 시작되었나 | 5. 학교 교육에서 통섭의 필요성 | 6.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섭 | 7. 섞여야 아름답다 미래의 대학, 학문의 미래 _ 김광웅 1. 융합의 시대 | 2. 제2 계몽주의 시대 | 3. 디지그노,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는 지혜 | 4. 미래 세계의 관계와 기술의 변화 | 5. 지식과 교육의 재구성 | 6. 새로운 리더십 | 7. 미래 사회를 위한 제언 넘치는 교육 열정, 아이의 행복은? _ 문용린 1.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 101 | 2. 과거 우리나라의 교육 105 | 3. 교육의 책임 108 | 4. 우리나라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점 | 5. 집어넣지 말고 끄집어 내라 | 6. 아이의 행복이 우선하는 교육 인문학적 상상을 통한 종교문화 읽기 _ 정진홍 1. 신의 종교, 인간의 종교 | 2. 종교는 열린 해답이다 | 3. 믿음만이 우월한 가치인가 | 4. 종교언어의 특성 | 5. 한국인의 종교의식 | 6. 종교에 대한 열린 상상력 새로운 시대의 윤리 _ 황경식 1. 인문학의 부상, 철학의 기능 | 2. 새로운 윤리의식 | 3. 도덕적 딜레마 | 4. 덕의 윤리 | 5. 공동체적 윤리교육 | 6. 사랑과 성의 윤리 | 7. 예방 윤리학 호모 에로스, 사랑에 대한 탐구 _ 고미숙 1. 영원한 사랑의 신화 | 2. 현대의 왜곡된 성 | 3. 지나친 사랑이 아이를 망친다 | 4. 사랑의 폭풍으로 성장하다 | 5. 화폐권력에서 탈출하라 | 6. 공보는 에로스보다 강한 힘이다 | 5. 사랑하라, 두려움 없이 뇌는 과연 윤리적인가? _ 김효은 1. 뇌, 마음에 도전하다 | 2. 그러나 뇌구 모든 걸 설명할 순 없다 | 3. 기억, 완벽하지 않은 이야기 | 4. 뇌, 그리고 이성과 감정 | 5. 미래 사회에서 뇌과학의 역할 온생명으로 태어나다 _ 장회익 1. 삶을 위한 앎 | 2. 낱생명이 아니라, 온생명이다 | 3. 온생명, 인간을 통한 자각 | 4. 몸과 마음은 하나다 | 5. 온생명을 향한 인식의 전환 | 6. 나무가 아니라 숲을 바라보는 눈 | 7.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숲의 생명, 생명의 숲 _ 차윤정 1. 나는 나무다 | 2. 숲의 세계를 엿보다 | 3. 죽어서도 살아 있는 나무 | 4. 나무를 보고 인간의 삶을 생각하다 | 5. 숲에사 인류의 미래를 보다 왜 ‘책’이어야 하는가 _ 도정일 1. 인문학, 사람답게 사는 길 | 2. 제어하기 어려운 사회 변화 | 3. 종이책, 전자책의 미래 | 4.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 5. 정의로운 사회를 위하여 판옵티콘, 그 안의 권력 _ 박정자 1. 시선의 역학 | 2. 효율적 감시체제, 판옵티콘 | 3. 권력의 전략 수정, 공개처형에서 감옥으로 | 4. 빛과 권력 | 5. 정보판옵티콘 시대 | 6. 익명의 권력 유토피아를 꿈꾸다 _ 김영한 1. 이룰 수 없는 꿈, 유토피아 | 2. 프란시스 베이컨의 유토피아 | 3.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 4. 유토피아의 이면, 디스토피아 | 5. 평등과 자유의 갈등을 넘어선 제3의 유토피아 | 6. 과학의 힘과 인문학적 상상력우리 시대 대표 학자들, 인문학을 말하다. 고미숙, 김경동, 김기현, 김광웅, 김영한, 김효은, 도정일, 문용린, 박정자, 장회익, 정진홍, 차윤정, 최재천, 황경식(가나다 순)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한국의 대표학자들. 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문적 사고의 의미를 짚어보고, 교육과 윤리, 사랑과 성, 생명과 환경, 문화와 사회에 대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한다. 이 책은 KTV에서 김갑수의 진행으로 지금까지 3년 가까운 기간에 70편이 넘게 방영한 ‘인문학 열전’ 시리즈 가운데 백미 열세 편을 골라 도서출판 이숲에서 엮은 것. 국내 대표적 학자들이 총망라된 이 시리즈는 이번에 출간된 1편 ‘인문학 콘서트’에 이어 ‘동서양 철학 콘서트’, ‘역사 콘서트’, ‘한국학 콘서트’ 등으로 계속 발간될 예정이다. 먹고살기 바쁜데, 웬 인문학 타령? 거의 인문학의 불모지가 되어 버린 대한민국. 60~70년대만 해도 인문학 담론은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거리에서도 활발하게 유통되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인문학은 ‘쓸모없는’ 학문이 되었고, 대학에서도 인문학 관련 학과는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소위 ‘취업전망이 좋은’ 학과로 학생들이 몰리면서 ‘비인기 학과’인 인문학과는 하나 둘 자취를 감추게 된 것. 그런 세태를 반영하듯, ‘문사철’ 출신치고 과거에 자신이 졸업한 대학 학과가 여전히 존속하는 경우는 행운에 속한다. 별로 쓸모도 없고, 없어도 큰 지장이 없다면, 인문학은 용도폐기 되어야 할 낡은 학문에 불과한 것일까? 아무도 인문학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냥 사라져도 괜찮지 않을까? 솔직히, 먹고살기도 버거운데, 웬 인문학 타령인가? 먹고살면 그만인가? 삶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그러나 필자들은 그 ‘쓸모’란 말에 주의를 요청한다. ‘먹고사는’ 데 유용한 것만이 ‘쓸모 있다’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 우리 삶에는 단순히 먹고사는 일을 넘어 큰 충격을 주는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그럴 때 우리는 생명과 사랑과 죽음과 정의와 희망과 같은, 본질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다시 말해 현실에는 여러 층위가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생물학적 욕구를 충족하는 차원이 있겠지만, 그 차원을 넘어 자기 존재 자체의 의미에 질문을 던지는 더 높은 차원도 있다. 그런데 위 층위가 아래 층위보다 덜 현실적이라고 말할 수도 없고, 의미가 덜하다고 말할 수도 없지 않은가? 따라서 현실적으로 어느 한 층위에서만 존재할 수 없는 인간에게 아래 여러 층위에 대한 포괄적인 그림을 그려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높은 층위에 있는 이념과 삶의 의미와 관련된 사고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인문학의 역할이라고, 필자들은 말한다. 인문학의 쓸모가 뭐냐고?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굴곡이 있게 마련이다. 행복했던 가정도 한순간에 무너지고, 잘나가던 사업도 여차하면 벼랑길로 구른다. 갑자기 찾아오는 치명적인 질병에는 누구나 속수무책이다. 그럴 때 우리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데, 자기 삶의 의미를 알고, 삶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사회적으로도 포괄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사회와 그렇지 못한 사회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우리 현실에서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에서 개인적인 관점을 정립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다른 여러 가지 인문학의 ‘쓸모’ 가운데 하나다. 지적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운 인문학 각론들 이 책은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석학들, 중견 학자들과 나눈 대담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서 다루는 열세 편 담론을 주제로 구분하면 학문, 교육, 종교, 윤리, 사랑, 생명, 문화, 사회 등으로 나뉜다. 인문학의 의미와 역할을 규정한 작업 외에도(김광동, 김기현), 오늘날 통합과 통섭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학문의 미래지향적 지형은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는지(최재천, 김광웅),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한 우리나라 교육의 바람직한 미래는 어떤 것인지(문용린), 사회의 근간을 구성하는 가치체계의 전환기에 접어든 오늘날 우리의 윤리와 사랑과 성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황경식, 김효은, 고미숙), 환경과 생명이 전 세계적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오늘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장회익, 차윤정), 불안정한 이데올로기, 급변하는 기술적·문화적 환경에서 우리가 파악하고 경계해야 할 현실은 어떤 것인지(도정일, 박정자, 김영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담론은 그간 그들이 쌓아온 귀중한 지식을 독자에게 전달할 뿐 아니라, 쉽게 잊을 수 없는 지적 재미와 흥분을 선사한다. 독서 편이를 고려한 섬세한 편집 킺야 최고의 학자들이 전하는 각각의 담론은 인문학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놀라울 정도로 쉽게 읽히는 이유는 우선 구어체의 친근한 전달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대목마다 적절하게 개입하여 내용을 쉽게 풀어주고, 실례와 사례를 제시하여 이해를 돕는 김갑수 진행자의 탁월한 역량도 독자로 하여금 책에 몰입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별개의 담론처럼 보이는 열세 편 담론의 맥락이 근본적으로 서로 맞닿아 있고, 상호보완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장치로 중요한 대목마다 포스트잇 모양의 라벨을 여러 개 부착한 디자인은 독서하는 동안 책의 전체적인 구성이 저절로 머릿속에 그려지도록 고안되었다. 이처럼, 독자는 꼭지와 꼭지를 넘나들며 관심사에 따라 역동적으로 독서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본문을 보충하는 충분한 각주들과 컬러 사진, 여러 컷의 그림은 자칫 어렵게 여겨질 수도 있는 내용을 속속들이, 그리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인문학 붐에 활기를 불어넣는 책 최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의 관심은 가히 ‘붐’을 이루고 있다. 인문학은 이제 대학의 경계를 넘어 지자체의 문화강좌와 지역 문화교실, 다양한 기관에서 개설한 특강과 인터넷 강좌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양한 기관에 자주 출강하는 이 책의 저자들 역시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주목하면서, 특히 기업경영자들과 직장인들이 인문학에 열의를 보이는 현상에 주목한다. 그러나 이 책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입문하는 청소년과 대학생에게도 매우 유용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서점가에서 이처럼 쉽게 풀어쓴 인문학 교양서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점을 생각하면, 이 책은 새롭게 부상하는 인문학에 대한 일반의 열정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21세기북스 / 이동규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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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이동규 (지은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 혁신은 비즈니스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진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 첨단 기술이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려면 창조력을 발휘해야 한다. 수많은 사람이 창의력을 발휘하고자 노력하지만 잘되지 않는 이유는 발성의 전환을 잘 못 하기 때문이다. 발상의 전환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 배운 것을 다시 버리는 사고의 전환 과정이 필요하다. 즉, 기존의 알던 것을 역분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 창의 인재가 되고 싶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문·경영의 융합적 사고를 통해 통섭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구시대적 사고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으로 사고하는 생각혁명에 대해 알려주며, 배운 것을 버리고, 검색보다 사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동서양 인문학과 경영 사례를 접목해 전혀 다른 것을 연결해 새롭게 생각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프롤로그_ 탁월함을 위한 여행 1장. Think 4.0 시대의 생각혁명 - 인공지능을 이겨라 괴짜 천재들의 행진 검색보다 사색이다 탈학습(Unlearning)의 시대 -‘배운 것을 버려라’ 창조란 ‘최초의 생각’이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내 애인은 인공지능 융·복합의 함정 공유경제를 쏴라 유쾌한 반란 ‘워크(Work)’에서 ‘플레이(Play)’로 ▶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2장. 역발상 콘서트 - 발사하고 조준하라 포기한 자만이 집중할 수 있다 전략적 사고는 최강의 무기다 생각의 패러독스 -‘오히려’를 기억하라 단순함이 아름답다(Simple is beautiful) 창조적 카피의 진수 바보가 똑똑을 이긴다(Stay stupid) 감정노동자를 위한 변명 -‘직원존중’이 먼저다(People 1st) 최고의 역발상 게임 이긴 다음에 싸워라 ▶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3장. 내 인생의 바탕화면 - 나를 공부하라 직(職)과 업(業)의 차이 전문가와 가방끈 언어는 힘이다(Language is power) 소통의 달인 -‘말주변이 없다고요’ 인생 최고의 자격증 장미와 거름 성공보다 성장이다 역경이 축복이다 ▶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4장. 인문·경영의 융합 클래스 - 명품보다 명작을 사라 앎의 5단계 세렌디피티(Serendipity), 행복의 비밀 내려놓으시지요(放下着) 최고의 처세는 겸손이다 감사는 인생의 항체다 먼저 벗이 되어라 송무백열(松茂柏悅) -‘사촌이 땅을 사야 나도 잘된다’ 사람을 보는 지혜 인생 부등식 내 운명을 바꾸는 방법 ▶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5장. 생각을 수출하라 - 1등보다 1류가 되어라 난세의 영웅 리더는 따라가는 사람이다 위대한 기업가 고수와 하수 4가지 황금법칙 회색 코뿔소(Gray Rhino)의 위험 우리만 모르는 한국인 벚꽃과 진달래 한류 4.0, 생각을 수출하라 ▶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에필로그_ 위대한 설득과 도전세상을 바꾸는 창조력의 비밀, 인문·경영 융합적 사고법 입체적 상상력, 획기적 창조성에 대한 유니크한 접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이 비즈니스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진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 첨단 기술이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려면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수많은 사람이 창의력을 발휘하고자 노력하지만 잘되지 않는 이유는 발성의 전환을 잘 못 하기 때문이다. 발상의 전환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 배운 것을 다시 버리는 사고의 전환 과정이 필요하다. 즉, 기존의 알던 것을 역분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 창의적인 인재가 되고 싶어 고민하는 사람들과 조직을 위해 인문·경영의 융합적 사고를 통해 통섭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가 출간됐다.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선정한 최고의 명강사 이동규 교수는 이 책에 동서양 인문학과 경영 사례를 접목해 전혀 다른 것을 연결해 새롭게 발상하는 법을 담았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에서 소개하는 인문·경영의 융합적 사고법을 익힌다면 누구나 구시대적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으로 사고하는 생각혁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리더, 마케터, 기획자들을 위한 필독서! 엉뚱한 괴짜 기업, 통섭적 인재가 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통하는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책!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이 발전하면서 얼마 전까지 전도유망했던 대기업이 위기에 빠지기도 하고,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IT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시대에 적응하는 조직은 급성장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도태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들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비밀은 무엇일까? 자금이나 기술, 명성이 아닌 ‘아이디어’ 바로 ‘생각의 차이’다. 전작 『한국인의 경영 코드』에서 한국 사회의 조직 문화에 대해 새로운 성공 기준을 제시한 바 있는 이동규 교수는 신작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에서 ‘통찰력, 역발상, 창의력 등 사고능력’을 키우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 시대를 ‘Think 4.0' 시대로 명명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인문·경영의 통섭적 사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 소개한 배운 것을 버리고(Unlearning), 단순화(Simple)하고, 다른 것을 연결하는 사고법을 익힌다면 누구나 창조성에 벽이 되는 장애를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될 것이다. 난세를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역발상이 담긴 이 책은 각자의 일상적인 삶과 실전 경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사례들로 쉽게 쓰여 있다. 취준생, 직장인, CEO까지 일상적인 삶과 실전 경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서!큰 영향을 미치게 될 전략적 의사결정을 하게 될 때는 속으로 ‘오히려’를 큰소리로 외쳐보는 사고 습관을 익혀두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역발상의 백미는 역시 “위기는 기회다”란 말이다. 하도 듣다 보니 진부한 것 같지만 이것은 영원한 진리다. 힘들고 지칠 때 우리에게 이보다 더 희망을 주는 말은 없다. 그렇게 본다면 과연 정상적이란 건 무엇인가? 정상이란 말보다 비정상인 말은 없다. 뭐든지 거꾸로 보는 시각을 길러볼 필요가 있다. 단, 긍정적으로 부정하라. 그리고 언제나 ‘오히려’를 기억하라! 예전에 수많은 미아리 점집 중 신통하다는 집이 있었다. 특히 임신한 자식이 아들인지 딸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그런데 신기한 건 무조건 딸이라고 큰소리친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그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만약 딸이라면 신통한 점쟁이가 되는 거고, 아들이라면 항의하러 오질 않아 못 맞힌 사실이 퍼뜨려지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논리학이나 수사학 차원에서 보면 초보적인 이야기지만, 경영학에서 말하는 전략적 사고(strategic thinking) 또는 시스템 사고(systems thinking)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역발상으로 대표되는 전략적 사고란 과학적 분석력에 통찰력(insight)을 겸비할 때 비로소 작동되는 성질의 것이다. 자신의 경험이나 주관에만 입각한 사고방식으로는 결코 창의적 발상이 나올 수 없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인생 부등식’을 만들어놓았다. 이는 ‘머리 < 태도 < 운수 < 인복 < 수명’으로 나타낼 수 있다. 즉,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태도가 좋은 이를 이기지 못하고, 그 두 개가 좋아도 하늘의 운수발이 좋은 이를 이기지 못하고, 그 세 개가 좋아도 인복이 많은 이를 극복 못 하고, 그 네 개가 좋아도 오래 사는 이를 능가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명복이 길다 해도 종국에 우주 질서 앞에는 한낱 먼지일 뿐이라는 것이다.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머리 좋은(才) 사람은 태도 좋은(德)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재능(talent)이 특별한 사람이 많다. 그중에서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은 천부적(天賦的, gifted) 재능이라고 한다. 영화 에서 살리에리가 모차르트에게 느끼는 막막함을 상상해보라. 그러나 어릴 적 IQ가 200에 달하는 천재들이 요절하거나 나이 들어 별 볼일 없게 전락해버리는 경우를 보면, 역시 재능만 가지고 험한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버거운 모양이다.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 9
영상출판미디어 / 카나이 네코 (지은이), 아사기리 카프카 (원작), 하루카와 산고 (그림), 문기업 (옮긴이) / 2023.04.07
5,500원 ⟶ 4,95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카나이 네코 (지은이), 아사기리 카프카 (원작), 하루카와 산고 (그림), 문기업 (옮긴이)
좋은 날이야, 네가 옆에 있잖아
넥서스BOOKS / 이규영 (지은이) / 2019.10.28
13,000

넥서스BOOKS소설,일반이규영 (지은이)
위로가 필요한 날, 사람이 그리운 날 따뜻한 설렘을 전해 줄 삶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SNS에서 '독보적 멜로 감성'을 담은 글과 그림으로 9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규영 작가의 감성 에세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행복과 위로,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들과의 에피소드, 이별과 사랑을 겪으며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심쿵함을 유발하는 달달한 인생 멜로까지 보고 있으면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인생은 원래 혼자 견뎌 내는 거라고 그래서 외로운 거라고 믿었던 한 남자. 그 남자 앞에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며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사랑할 줄 아는 한 사람이 나타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힘이 들 때 옆에서 같이 울어 주고, 악몽을 꿀 때면 다시 잠들 수 있게 곁을 지켜 주는 사람. 그녀를 만나고 그동안 놓치고 지나쳤던 일상의 행복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이제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이다.#1 언젠가는 만날 사람 #2 사랑의 반대 #3 삶을 대하는 방식 #4 혼자일 땐 몰랐던 행복 #5 괜한 고민 #6 비가 내리면 #7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8 악몽에서 날 구하는 사람 #9 좋아하는 이유 #10 단단한 내가 될게 #11 킁킁, 우리 여보냄새 #12 그동안 몰랐던 체질 #13 잘 자, 좋은 꿈 꿔 #14 버텨 내느라 고생 많았어 #15 널 만나고 소확행 #16 네 생각이 나서 #17 넌 닭 날개 난 닭 다리 #18 사랑의 상처 #19 그래도 어설픈 위로 #20 말도 안 되는 일 #21 내 인생 최고의 날 #22 사랑의 모양 #23 내 친구, 내 사람 #24 네가 없는 날 #25 잘 해낼 것 같은 느낌 #26 미안하고 사랑해 #27 있잖아, 해 줄 말이 있어 #28 너와 함께 그린 잠자리 #29 동등한 관계 #30 나의 존재 #31 알아주는 마음 #32 너라서 믿어 #33 내가 해야 할 일 #34 사소한 것들에 지지 않기 #35 타인의 감정 #36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37 엄마의 빈자리 #38 우리 같이 #39 만남의 이유 #40 나의 모든 점 #41 소원을 말해 봐 #42 힘든 사랑 #43 모두 다 소중한 순간 #44 너만 보여 #45 사랑의 조건 #46 정말 중요한 것 #47 네게 줄 수 있어서 #48 그런 사람이 될게곁을 주지 않는 세상, 그 틈에서 외롭지 않은 척하며 내 편을 기다리는 당신께 -90만 독자 소환 인생 에세이- 위로가 필요한 날, 사람이 그리운 날 따뜻한 설렘을 전해 줄 삶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SNS에서 ‘독보적 멜로 감성’을 담은 글과 그림으로 9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규영 작가의 감성 에세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행복과 위로,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들과의 에피소드, 이별과 사랑을 겪으며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심쿵함을 유발하는 달달한 인생 멜로까지 보고 있으면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위로가 필요한 날, 사람이 그리운 날 좀처럼 곁을 내주지 않는 세상 틈에서 혼자 버텨 내며 ‘괜찮은 척’, ‘외롭지 않은 척’, ‘강한 척’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인생 에세이. 인생은 원래 혼자 견뎌 내는 거라고 그래서 외로운 거라고 믿었던 한 남자. 그 남자 앞에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며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사랑할 줄 아는 한 사람이 나타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힘이 들 때 옆에서 같이 울어 주고, 악몽을 꿀 때면 다시 잠들 수 있게 곁을 지켜 주는 사람. 그녀를 만나고 그동안 놓치고 지나쳤던 일상의 행복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이제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이다. 봄에는 걷는 길 곳곳에 피어나는 꽃들을 발견하고 여름에는 청량한 바닷가로 떠날 생각에 마음이 시원해지고 가을에는 붉고 샛노랗게 물든 단풍들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짐을 느끼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하얀 눈이 기다려지는 그런 삶을 살게 해 줘서 고마워. 90만 독자를 소환한 ‘독보적 멜로 감성’ 이 책의 작가는 운명 같은 사람을 만나 따뜻한 위로를 받고 설레는 감정을 느끼기도 하면서, 세상에 내 편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책은 삶과 사랑에 관한 가슴 따뜻해지는 에피소드에 스토리 있게 전개되는 작가의 그림을 더했다. 그의 그림은 SNS에서 ‘심쿵 유발자’, ‘독보적 멜로 감성’으로 불리며 9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여러 컷의 그림에 담아내기도 하고, 때로는 놓치고 살았던 소소한 일상을 한 컷의 그림에 따뜻하게 담아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다. 이 책이 삶이 고단할 때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따뜻한 설렘을, 어딘가에 있을 내 편을 기다리고 있다면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운명이 있다면 서로 엇갈리고 시간이 걸려도 언젠가는 만나게 될 거야. 내게 오는 길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언젠가 만나게 될 내 편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1 언젠가는 만날 사람난 가끔 유난히 지치고 외로운 날이면 생각한다. ‘운명이 있다면 서로 엇갈리고 시간이 걸려도 언젠가는 만나게 될 거야. 내게 오는 길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2014년 10월, 운명을 믿는 내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회사 빌딩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는데 어떤 사람이 스치듯 지나갔다. 그날 이후 내내 생각났지만 볼 수 없었다. 그 빌딩에는 하루에도 수천 명이 오고 가기 때문에 스치듯 만난 사람을 다시 볼 확률은 거의 없다. 몇 달 후, 다른 회사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맡아 협력 회사에 갔는데 그곳에서 담당자로 그녀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또 몇 달 뒤 사랑하는 엄마가 돌아가셨다.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 때 그녀가 내게 왔고 우리는 커플이 되었다. 지금 서로를 ‘여보’라 부르며 살고 있지만, 우리는 과거 언젠가 분명 만난 적이 있을 거다. 만약 과거와 현재에 만나지 못했다면, 먼 훗날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어디선가 만났을 거다. 그리고는 서로를 한눈에 알아봤겠지.‘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니까.’ #2 사랑의 반대고등학생 시절,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질문을 하나 하셨다.“사랑의 반대는 뭐라고 생각하니?”골똘히 생각하던 아이들은 대답했다.“싫어하는 거요.”“무관심이요.”아이들의 대답은 거의 비슷했고 내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답을 듣던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사랑의 반대도 사랑이야. 연인이든 부모와 자식 간이든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은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야. 어떤 상황에서도 존재하고 어느 것도 비집고 들어올 수 없을 만큼 크고 깊어서,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아. 상대가 나를 아프게 한다고똑같이 상처를 주지 않는 것처럼 말이야. 오히려 상대방을 걱정하고 보듬어 주며 더 큰 사랑으로 채우지. 그래서 사랑의 반대도 결국은 사랑이 아닐까.”그때는 선생님의 말씀이 잘 와닿지 않았는데, 사랑도 하고 이별도 겪어 보니 무슨 뜻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마음과 다르게 외롭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해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사랑의 벅찬 순간들을 “사랑해”라는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들 테니까. #3 삶을 대하는 방식살면서 마주할 때마다 늘 부딪치는 것들이 있다. 오랜 시간 굳어져 규칙처럼 되어버린 ‘정해진 방법들’이 그렇다. 받아들이고 의미를 찾으려 노력해 봐도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글자의 획을 긋는 순서가 그렇다. ‘ㄹ’은 네 번의 획을 그어 써야 하고, ‘ㅇ’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려야 한다고 습관처럼 배웠다. 정해진 방법과 다르게 쓰면 틀렸다는 말을 듣곤 했다.사람마다 글 쓰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각자의 방식대로 쓴 손글씨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 주는 것 같아 귀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다.젓가락을 잡는 방법도 그렇다. 나는 어렸을 때 젓가락을 주먹 쥐듯이 잡았다. 지금이야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대지만, 그 당시만 해도 남들과 다르면 틀렸다고 생각하고 이상하게 봤다. 그래서 부모님은 내가 상처를 받을까 봐 걱정스러워하셨고, 얼마 전에야 ‘보편적인 방법’이라고 불리는 형태로 고쳤다. 하지만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젓가락을 왼손으로 잡든 오른손으로 잡든, 주먹 쥐듯이 잡든 반찬만 잘 집어 먹고 밥만 맛있게 먹으면 될 텐데.우리가 삶을 대할 때, 사랑을 마주할 때는 이런 정해진 방법들을 강요하지 말았으면 한다. 내 방식대로 내 마음이 편한 방향으로 나에게도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타인이 살아가는 방식이 일반적인 방법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말하지도 말자. 그보다 중요한 건 그 안에 담긴 진심과 태도일 테니까. 그렇게 억지로 맞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면 참 행복할 것 같다.
선교적 교회의 냉정과 열정
도서기획 나들목 / 장기명 (지은이) / 2020.09.01
16,000

도서기획 나들목소설,일반장기명 (지은이)
북미 사회의 특수한 문화적이면서 선교적 상황에 따른 선교적 교회들의 본질적 원리와 핵심가치를 제시해 주고 있다. 선교적 교회의 핵심가치들과 원리들에 대한 저자의 선교학적이면서 목회자로서의 해석과 적용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북미의 선교적 교회들을 탐방하면서 이론과 실제에 대한 내용들을 현장감 있게 전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선교적 교회들마다의 선교적 공동체의 특징과 사역적 측면을 잘 부각시켜 주고 있다. 자칫 선교적 교회라는 이론과 개념에 충실하다, 목회적 현장의 이야기가 빠지거나, 목회적 적용점이 빈약한 경우가 많은데 비해, 본서에서는 한국적 상황에서 적용할 만한 본질적 원리와 실제적 적용점들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 선교적 교회가 한국적 토양에서 교회의 선교적 본질과 갱신을 추구하는데 지침서 역할을 기대할 만하다. 아무쪼록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탈기독교화와 탈교회화가 증가사는 상황에서 새로운 복음전도 전략과 선교적 공동체에 열정이 있는 목회자들에게 본 저서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들어가는 글 08 1 장 ______ 복음과 선교적 교회의 정체성 모이고 흩어지는 선교적 교회 - 23 성도가 작고 카페가 있으면 되나요 - 34 선교를 열심히 하는 교회나요 - 42 모이는 실체와 흩어지는 본질의 엇박자 - 47 선교적은 선교적 교회의 브랜드 - 57 선교적 본질과 사명이 이끄는 교회 - 64 선교사의 심정을 갖은 목회자인가요 - 68 다문화 코드에 영점을 바꾼 사역 - 73 2 장 _______ 선교적 교회와 예배갱신 선교적 교회와 예배 - 83 성전식 사고와 예배를 고수하는 교회 - 88 하나님의 임재와 마라나타의 고백_리얼리티 - 93 성령의 체험과 증인들의 고백_ 모자이크 - 101 전통과 현대문화의 예배조화_ 오아시스 - 107 말씀과 성령의 역사하심의 균형_ 타페스트리 - 113 3 장 ________ 다세대를 위한 선교적 제자도 선교적 교회와 제자도 - 127 전통적 교회의 제도화된 제자훈련 - 135 자기부인과 본을 보이는 제자도_브룩힐즈 - 143 개인을 넘어 공동체적 제자도_ 뉴송 - 152 세상을 향하는 사도적 제자도_ 락하버 - 160 멀티적 재생산의 제자도_ 코너스톤 - 167 4 장 ______ 관계와 복음 중심의 선교적 공동체 선교적 교회와 공동체 - 182 전통적 교회의 제도화된 공동체의 한계 - 189 전통과 현대의 신앙의 대물림_크리스찬 어셈블리 - 194 초대와 훈련의 관계적 공동체_시티즌 소마 - 200 소속과 믿음의 선교적 공동체_ 센트럴 - 207 관계와 번식의 유기체적 공동체_ 오가닉 - 215 5 장 ______ 문화와 복음 사이에서 선교적 상황화 문화와 복음 그리고 선교적 교회 - 226 문화와 복음 사이에 교회의 전통 - 231 문화와 복음의 상황화_뉴욕 리딤머 - 237 세속화의 죄악들과 치유회복_그레이스 시티 - 245 경제적 소자들을 위한 돌봄과 나눔_ 뉴시티 - 252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책임과 정의_ 드림센테 - 259 6 장 _______ 전환과 개척의 한국형 선교적 교회 북미 대형교회의 선교적 교회 개척_힐송 - 271 1세대 한인교회의 선교적 교회 개척_시드 - 277 2세대 한인교회의 선교적 교회 전환_ANC 온누리 - 284 작은교회 형태의 선교적 교회 개척_ 작은 동네 - 291 가나안 성도들을 위한 선교적 교회_ 가나안 - 295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선교적교회_ 이천 신하 - 301 선교적 제자도에 기초한 선교적 교회_ 사모초 - 305선교적 교회론은 다양한 의미와 형태가 뒤섞여 있는 거대한 담논이다. 선교적 교회의 모호함과 적용에 따른 시행착오를 않을 수밖에 없다. 물론 북미 선교적 교회들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한 서적들이 목회자들에게 유익을 준다. 반면, 사례 중심의 선교적 교회들을 목회자가 한국의 목회 상황에서 적용하기란 시행착오와 어려움도 많다. 아직은 성경적, 선교학적, 역사적, 목회적 관점에서 저술된 서적들이 많지 않다. 선교적 교회의 이론들과 실험적 교회개척이 활성화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질문해볼 수 있다. 주저없이 답해 보자면, 이제 한국형 선교적 교회에 대한 사례 및 전략들이다. 선교적 교회의 최적화된 토종의 모종은 무엇이며, 목회현장에 모종을 토양에 이식할 때 사전준비 과정들과 구체적인 실행지침들에 대한 매뉴얼의 마련이다.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인 사례와 전환을 위한 모델이 없는 선교적 교회론은 목회자에게 외면받기 십상이다. 머지않아 선교적 교회의 거품은 사그러지고 말 것이다. 자칫 선교적 교회도 지난날 교회사에서 나타난 하나의 교회운동으로 치부 될 수밖에 없다2). 또한 목회 방법론적인 선교 사역으로 전락될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4가지의 핵심 주제들이 조각으로 연결되어져 있다. 선교적 교회론과 한국의 목회현장의 개념이다. 북미의 선교적 교회들의 사례들이다. 북미와 달리 한국의 선교적 상황과 현주소이다. 한국의 선교적 교회의 적용점에대한 모색이다. 끝으로 한국형 선교적 교회개척과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 하였다. 선교적 교회론을 토대로 선교적 교회에 적합한 사역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선교적 교회는 북미의 특수한 선교적 상황과 문화 속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과 같다. 이제 한국적 토양에서 어떻게 씨를 뿌리고 열매로 자랄 수 있을지 전략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적 생태계 이해를 바탕으로 선교적 교회의 품종을 접목해갈 적용 모델을 제시 하였다. 아무쪼록 이번 책을 통하여 기대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북미의 선교적 교회론의 개념 이해와 한국적 상황에서 선교적 교회의 생태계적 단계, 마지막으로 현재 부상중인 선교적 교회들의 유형과 목회 적용에 대한 통찰들이다.선교적 교회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조금씩 부각된지 10~15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 지금 어느 상황에 와 있는가? 이때 쯤 중간 평가가 필요 하다. 보다 발전적 다음 단계를 마련 하는데도 유익 하다. 세분해 보면, 창의적 진전, 현상유지, 불안한 퇴보 중 하나일 것이다. 지금 변혁적(Innovators) 또는 초기 수용자(Early Adaptors)격 목회자들 사이에 패잔병의 시름 소리가 터져나고 있다. 새로운 교회 개척 형태로 출발한 목회자 가운데 기독교 복음을 외면하는 냉혹한 현실 앞에 고군분투 중이다.만약 이대로 간다면 지난 영국교회가 겪었던 처참한 역사는 곧 한국교회에 불어닥칠 현실임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의식있는 목회자들의 새로운 교회개척 형태의 모험은 지난 날 잊혀진 유행가처럼 끝나고 말것이다. 선교적 교회는 정말 끓는 냄비와 같이 식어 버릴 것인가? 그 간의 뜨거웠던 관심은 카푸치노 커피(Cappuccino Coffee)의 거품처럼 진향 향기만을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다. 이런 냉소적(Synical)인 시선이 지나친 측면이 있다. 그러나 다소 냉소적 시선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선교적 교회의 열기가 식어 가면서 새삼 부상하는 것이 선교적 교회로의 체질변화이다. 보다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모이는 교회에서 흩어지는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 모색이다. 교회개척은 시간과 재정, 그리고 인적자원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일반 개척교회 하나도 건사 하기 힘든 상황에서 선교적 교회 개척이란 보기에 드럴싸한 진열장에 있는 매력적인 상품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알맹이가 없는 쭉정이 같을 수 있다.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은 한국 상황에 적합한 개념이 될 수 있다. 새로운 교회개척과는 달리 교회의 체질의 변화는 중소형 교회 목회자들의 리더쉽 발휘가 용이하다. 또한 목회자의 리더쉽과 그 결과로서 가시적인 변화들을 진단 및 평가가 수월하다. 이제 모이는 교회에서 흩어지는 교회로의 전환에 있어 목회자가 해결 할 핵심과제가 있다. 어떻게 교회 공동체의 체질을 변화 할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전각 배우기
미진사 / 어라연 (지은이) / 2019.10.31
16,000

미진사소설,일반어라연 (지은이)
전각은 돌이나 나무 등 여러 재료에 문자와 그림을 새기거나 찍는 것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문자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지만 회화·조각·디자인 등의 요소도 풍부한 종합예술이다. <전각 배우기>는 이론, 기초, 실전, 응용 편으로 나누어 전각의 역사부터 기본 도법, 제작 과정을 참고 도판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한다. 전통 전각은 물론, 몸체의 ‘꾸밈’이 강조된 현대의 수제도장을 만드는 방법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작품까지 담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이 책은 전각을 다루는 데 꼭 필요한 지식과 기법을 알려주어 초보자도 쉽게 전각을 배우고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전각 예술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은 이 책에 실린 한문, 한글, 문양 등의 다양한 예시 도판들을 응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머리말 1장 이론 편 전각이란? 역사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원통형 인장 고대 이집트 인장 중국의 인장 한국의 인장 종류 음각인·양각인·음양각인 성명인·아호인 두인·유인 당호인 장서인 사구인 길어인 초형인 사령인 조충서인 화압인 도구 2장 기초 편 도법 집도법 운도법 기본획 연습하기 선 연습하기 자법 문자 자형의 선택 인문의 선택 인문의 변화 장법 인문의 배열 인면의 구조 모각 한인 고새 장군인 봉니인 조충서인 3장 실전 편 인면 인재 준비하기 인고 디자인하기 인고를 인면에 옮기기 새기기 수정하기 전각의 종류별 인면 옆면 변관하기 탁본하기 4장 응용 편 수제도장 옆면 디자인하기 디자인 옮기기 새기기 채색하기 인면 새기기 엠보싱 실링왁스 디자인 전각 초형인 얼굴 인물각 와당 문양 문자 디자인 상표 디자인 부록. 갤러리전각의 이론을 정리하고, 기초 도법과 자법, 장법을 익혀 나만의 전각 제작하기 이 책은 전각의 이론을 이해하고 기초 도법을 숙지한 후 나만의 전각 또는 수제도장을 제작해보는 전각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1장 이론 편에서는 전각의 개념과 역사, 종류, 도구에 관한 내용을 담아, ‘전각=도장’이라고는 다소 편협한 관점에서 탈피하고 광범위한 전각의 종류와 쓰임새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2장 기초 편에서는 전각의 3가지 기본기라고 불리는 칼의 ‘도법’, 문자의 ‘자법’, 구도의 ‘장법’을 상세하게 설명하였고, 3장 실전 편에서는 이를 토대로 한 전각 제작 방법을 수록하였다.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과정 사진은 물론, 페이지 중간중간에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팁박스를 구성하여 초보자도 전각 만들기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4장 응용 편에서는 현대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된 ‘수제도장’과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 ‘디자인전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름이 새겨지는 인면보다 측면의 꾸밈이 더욱 강조되는 수제도장 만드는 법을 상세하게 설명하였고, 나아가 책표지, 드라마 타이틀, 상품 로고, 간판 등 실생활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전각 창작품을 수록하였다. 마지막 부록에는 이 책의 저자를 포함한 다양한 전각 작가들의 작품을 실어 예비 전각 작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B.C. 5000년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인장은 돌, 점토, 조개껍데기, 뼈, 금속 등을 재료로 하여 그곳에 그림이나 문자를 새겨 천이나 점토 등에 찍었다고 전해진다. 인류 역사 최초로 문자를 발명했다고 알려진 수메르인Sumerian은 원통형의 인장을 사용했다. 이들은 둥근 통처럼 생긴 인재 위에 凹凸 모양으로 무늬를 새기고 진흙에 굴려 만들어 사용했다. 주로 계약서나 문서 등에 날인하거나 당시 귀중품이었던 곡물, 술, 기름, 향료 등을 넣어둔 항아리를 봉인할 때 썼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원통형 인장’에서 추도법과 반대의 방법으로 전각도를 위에서 아래로 당겨주는 방법이다. 전각도는 악도법으로 잡고, 한 손은 인재를 잡아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다. 인도법은 대체로 힘찬 획을 만들 때 사용하는데, 조금씩 끊어주듯이 새겨야 밀리지 않는다. 움켜쥐듯이 잡을 때 손과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운도법’에서
차동엽 신부의 7가지 선물
위즈앤비즈 / 김상인 (엮은이)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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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앤비즈소설,일반김상인 (엮은이)
지난 11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전했던 한 사람. 언제나 기쁘고 밝게 사람들을 대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과 연대하여 희망을 외쳤던 한 사람. 우리 시대의 ‘희망의 멘토’였던 차동엽 신부가 우리 곁을 떠났다. 어느덧 차 신부가 떠난 지 1년이 되어가지만, 그가 전해준 진리의 보물은 여전히 우리에게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이유로 故 차동엽 신부의 뒤를 이어 2대 미래사목연구소장으로 부임한 김상인 필립보 신부는 그의 저서와 강연 그리고 각종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분석하기로 결심했고, 그 안에서 차 신부가 남겨놓은 ‘7가지 선물’을 발견하여 『차동엽 신부의 7가지 선물』로 엮어내었다.프롤로그_ 가슴 속에 살아있는 이름 제1장 긍정이 낳은 힘 내 인생의 핵심주제 내가 살아가는 이유 고통을 대하는 자세 풀리지 않는 문제 절망 극복법 나란 사람은? 인생의 소중함 나는 나 인생찬가 맷집 시련을 이기는 길 황소걸음 화를 다스리는 법 긍정의 힘 긍정운동 제2장 믿는 대로 주님의 기도 그분의 이름 부르심 신바람 신앙 참 소중한 당신 거룩한 욕심 기억의 힘 세 번의 만남 온전히 맡김 피스토스(Pistos) 고백하는 대로 상상력의 샘 새벽 기도 기도부대 영적전쟁 임재기도 구하라 제3장 지혜의 맥 지혜의 근원 성령의 비추임 성경에 답이 있다?! 거룩한 독서 내가 만난 레마 7대 신앙 유산 셰마 이스라엘 유대인의 자녀교육 신앙의 대물림 애정이 전제 바라봄의 법칙 하느님의 교육학 숨겨진 에너지 핵심잡기 고수들이 일하는 법 제4장 귀한 말씨 말의 힘 말하는 대로 좋은 물음 꿈의 씨앗 긍정의 효과 희망의 언어문화 그럴 수 있지 토킹 스틱 봐야 할 지점 다름을 넘어 융합으로 말틀 천금말씨 제5장 희망의 샘 피로사회의 출구 절망에 빠져있는 그대에게 희망 캠페인 희망의 끈 희망원리 콜링 효과 희망의 다이내믹 위기관리 매뉴얼 청춘이 희망 나의 희망 신앙인의 역할 위의 것을 희망 성취의 비밀 꿈을 현실화 하는 법 제6장 감사의 기적 감사는 상생 덕분에 불평 속에서도 천국의 3대 언어 마음을 잇는 다리 감사의 원천 지혜의 씨앗 큰 꿈을 위해 신념의 가장 강력한 표현 감사의 한 마디 내 입에 감사가! 포기를 밀어내기 제7장 행복의 숨결 행복 인터뷰 온유의 행복 남모르는 기쁨 행복을 선택하는 법 행복의 비결 행복한 사람 행복을 위한 역발상 목적 가치 부자란? 부자의 품격 의미창출 연구소 최고의 명약 에필로그_행복을 주는 사람 차동엽 신부를 추모하며 참고문헌▶ 기획 의도 지난 11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전했던 한 사람. 언제나 기쁘고 밝게 사람들을 대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과 연대하여 희망을 외쳤던 한 사람. 우리 시대의 ‘희망의 멘토’였던 차동엽 신부가 우리 곁을 떠났다. 어느덧 차 신부가 떠난 지 1년이 되어가지만, 그가 전해준 진리의 보물은 여전히 우리에게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이유로 故 차동엽 신부의 뒤를 이어 2대 미래사목연구소장으로 부임한 김상인 필립보 신부는 그의 저서와 강연 그리고 각종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분석하기로 결심했고, 그 안에서 차 신부가 남겨놓은 ‘7가지 선물’을 발견하여 『차동엽 신부의 7가지 선물』로 엮어내었다. ▶ 내용 차동엽 신부의 삶에 고스란히 남겨진 7가지 선물 김상인 신부는 차동엽 신부가 남겨 놓은 서적들을 정독하면서 단순히 그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정리하는 형태가 아닌 지금, 이 순간 우리를 향해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듣고자 했다. 그의 말은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유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차 신부가 자신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픈 선물에 주목하여 7가지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각 주제는 우리 삶 적재적소에 알맞은 조언과 비전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한다. 단지 나약해서 그럴까. 아니다. 그들도 최선을 다해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앞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절망이라는 늪에서 허우적거리기도 한다. 이런 절망에 대해 차 신부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을까? 일찍이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이야말로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간파하였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말입니다. [...] 나는 그의 말에 100% 동의합니다. 사실이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절망으로 인해 인생을 망치고 있으며 또 소중한 생명까지 잃고 마는가요. 아무리 현실이 어렵더라도 절망이라는 죽을병에는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키에르케고르와 비슷한 통찰을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존 스타인벡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영혼이 슬프면 병균에 의해 죽는 것보다 더 빨리, 훨씬 더 빨리 죽게 된다.” [...] 하나는 철학자의 언어고, 다른 하나는 문학가의 언어라는 차이가 있을 뿐! 영혼의 슬픔, 그것은 절망과 한통속입니다. 비극적인 것은 바로 이러한 영혼의 낙심은 어떤 강력한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사실! 절망의 심각한 증세는 쉽게 치유되기 어렵기 때문에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다. 그 처방을 차 신부는 그가 평생토록 강조한 ‘희망’에서 발견한다. 이 대목에서도 이치를 터득하면 방법이 보입니다.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는 원리를 알면 절망은 쉽게 퇴치됩니다. 절망감이 엄습할 때 절망을 상대로 씨름을 해 가지고는 절망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절망이 밀려올 때 절망을 보지 않고 희망을 붙들면 절망은 발붙일 틈이 없게 됩니다. _ 〈긍정이 낳은 힘: 절망 극복법〉 중에서 그가 남겨놓은 선물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해준다. “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이는 내가 행복을 강의하는 사람으로서, 또 행복에 관하여 굉장히 중요한 가치관을 부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스스로가 어떠한 처지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머리에 각인해 놓은 문장이다. [...] 곧 감정은 판단의 종노릇을 한다. 그러므로 판단이 허락하지 않으면 불행의 감정은 생길 수 없다. 이 깨달음이 자신 안에서 작동되면 아주 기분 나쁜 일이 생겼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것도 지나가는 하나의 사건일 뿐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는 없어. 나는 행복해. 끝!” 이렇게 되는 것이다. 용서에 있어서도 그렇다. 우리가 정말 하기 어렵다는 용서라는 것도 생각을 확실하게 고치면 가능해진다. _ 〈희망의 샘: 위기관리 매뉴얼〉 중에서 기도하다 보면 가끔 이런 말이 불쑥 튀어나올 때가 있다. “요즘엔 왜 응답이 안 올까? 기도 끗발이 떨어졌나?” 이런 때 바로 점검이 필요한 순간이다. 응답이 안 오는 이유는 틀림없이 내가 떼먹은 감사가 있기 때문이다. [...] 이런 까닭에 나는 감사를 천국의 3대 언어라고 역설한다. 아멘, 알렐루야, 그리고 감사! 이 세 단어를 자주 쓰는 사람에겐 지금이 천국이고 여기가 천국이다. 그러기에 나는 요즘 나의 철학이요 영성인 ‘무지개 원리’ 풀이도 ‘감사’로 마무리한다. [...] ‘무지개 원리’ 하나하나와 감사를 연결시켜 보면 그 상관관계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긍정적인 생각, 지혜의 씨앗, 꿈, 성취신념, 말, 습관, 포기하지 않음! 이 일곱 가지가 하나같이 ‘감사’와 호환된다. 곧 ‘무지개 원리’의 완성은 감사다. 차 신부가 말한 천국의 3대 언어인 ‘감사’는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정성을 다하는 사람의 언어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그것이 꼭 좋지 않을 일이어도 감사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이 천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말이 아닐까. 그는 천국의 언어를 사용했고, 천국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그 언어와 방법을 제안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천국에서 쓰는 ‘감사’를 우리도 자주 사용해 보면 어떨까. _ 〈감사의 기적: 천국의 3대 언어〉 중에서 『차동엽 신부의 7가지 선물』에는 그가 그토록 강조했던 ‘희망’을 비롯해 그의 철학과 신앙관, 삶의 지혜가 묵묵히 녹아있다.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그가 아직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곁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체험할 것이다. 더불어 그가 왜 그렇게 달려왔는지, 무엇을 위해 자신의 온 마음과 힘을 다했는지를 알게 될 것이고, 이로써 이 책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을 확신한다.
도리스의 빨간 수첩
문예출판사 / 소피아 룬드베리 (지은이), 이순영 (옮긴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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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소설,일반소피아 룬드베리 (지은이), 이순영 (옮긴이)
스칸디나비아를 넘어 유럽을 휩쓴 소피아 룬드베리의 데뷔작. 하루하루 죽음과 가까워지고 있는 아흔여섯의 도리스가 평생 동안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그들과 함께 살아갔던 도리스 자신의 생애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스톡홀름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96세의 도리스. 요양사와 종손녀 제니 말고 그를 찾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은 1928년부터 써왔던 빨간 수첩. 도리스는 그 수첩에 자신이 만나고 사랑했던 모든 사람을 기록해두었다. 도리스는 세상을 뜨기 전 그들과의 기억을 모두 쏟아내 글을 쓰고, 그 기억을 제니에게 전하고자 한다. 만남과 이별, 슬픔과 사랑, 희망과 실망으로 얼룩졌던 자신의 지난날이, 종손녀 제니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어주길 바라며.희망과 상실, 사랑과 이별이 뒤섞인 삶을 살아낸 아흔여섯의 도리스 할머니 모든 애정을 담아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진실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 * 스웨덴 블로거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 세계 28개국에서 번역·출간 * 《오베라는 남자》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강력 추천 * 스칸디나비아를 넘어 유럽을 휩쓴 ‘소피아 룬드베리’의 놀라운 데뷔작 “소피아 룬드베리는 사랑을 담아 쓰고, 기쁨을 담아 말하는 작가다. 그녀는 격려가 필요한 모든 사람을 위한 글을 썼다.”_프레드릭 배크만 “사랑을 담아 쓰고, 기쁨을 담아 말하는” 작가 소피아 룬드베리의 장편소설 《도리스의 빨간 수첩》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스웨덴 블로거들의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가 된 이 소설은 현재까지 28개국에서 번역·출간되었으며, 스칸디나비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빠르게 호평을 얻고 있다. 《도리스의 빨간 수첩》은 하루하루 죽음과 가까워지고 있는 아흔여섯의 도리스가 평생 동안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그들과 함께 살아갔던 도리스 자신의 생애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스웨덴, 프랑스,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를 가로지르며 굴곡진 삶을 살아낸 도리스는 자신의 지난날을 찬찬히 기록하며 유일한 가족인 제니에게 기억을 남긴다. 사랑과 열망, 나이 듦과 고독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도리스의 생애는, 독자들이 주변의 노인과 친척, 친구들의 안부를 묻는 움직임을 촉발시키며, 스칸디나비아를 넘어 세계 각국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나간 시간 속 기억을 모아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다 “너무도 많은 기억. 너무도 많은, 이제는 죽은 사람들. 그들은 어떤 비밀들을 무덤으로 가져갔을까?” (395쪽) 붉은색 가죽 수첩 속 이름들. 이름들 위에 그어진 줄과 ‘사망’이라는 글자. 쌓여 있는 틴 박스. 그 안에 담긴 빛바랜 사진과 수많은 편지들. 간병인이 떠나고 아무도 없는 적막한 집에서 도리스는 매일 노트북을 열고 지나간 시간을 되돌리고 기억을 모아 글을 쓴다. 흰 장미가 진갈색 나무 벽을 타고 올라가던 어린 시절부터 스웨덴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였던 예스타를 다시 만나는 순간까지. 움켜잡고 놓을 수 없는 기억들이 너무도 많지만, 도리스가 세상을 뜨는 순간 이 기억들은 모두 사라지고 만다. 도리스의 기억은 그가 살아온 삶이다. 도리스는 자신의 삶도, 그리고 자신이 만났던 사람들의 삶도 모두 사라지게 둘 수 없다. 그래서 도리스는 글을 쓴다. 도리스가 살아가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모두 외롭고 힘들고 슬픈 사람들이었다. 다양한 사람을 편견 없이 받아들였지만 정작 내면의 우울함은 이겨내지 못했던 세라핀 부인. 살아생전 자신의 예술도, 사랑도 인정받지 못했던 예스타. 사랑을 택함으로써 맞닥뜨려야 했던 가난을 견디지 못한 엘레오노라. 아들에게 지은 잘못을 결국 용서받지 못하고 세상을 뜬 일레인. 가족을 모두 잃은 아픔에 사람과 교류를 끊은 은둔자 폴.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방황하고 결국 마약에 중독되어버린 조카 엘리스까지. 도리스의 마음 한곳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성소수자, 이민자, 미망인, 약물 중독자 등 모두 소외와 상실, 아픔을 경험한 이들이었다. 도리스는 이들에게 위로를 받거나 위로해주며 그들과 시간을 보냈고 외로운 이들과 함께 공유했던 시간은 도리스의 일부가 되어 그의 삶을 오래도록 지탱하는 영감과 지혜가 된다. 과거의 나를 보듬어주고 오늘의 나를 격려하는 기억들 “도리스는 정상적인 삶을 보여줬다. 정상적인 삶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 친구들의 삶에서 그런 것을 얼핏 보았을 뿐인 아이에게, 정상적인 삶은 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삶이었다.” (370쪽) 소설 한편에는 도리스의 종손녀 제니의 이야기가 있다. 제니는 남편 윌리를 만나면서 모든 일을 그만두고 결혼했고,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 아이의 엄마이자 전업주부로 살고 있다. 제니에게 도리스는, 약물 중독자였던 엄마 엘리스를 대신해 자신을 키워준 매우 소중한 존재다. 그런 도리스가 스웨덴의 한 병원에서 홀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제니는 도리스의 곁을 지키기로 결정하지만 남편 윌리는 도리스의 상태에 무심하고, 제니가 스웨덴으로 가는 것을 오히려 반대한다. 그러나 제니는 가족들의 불평을 뒤로한 채, 두 살 된 딸아이 타이라와 스웨덴으로 향하고 도리스의 아파트에서 낡은 수첩과 종이 더미를 발견한다. 도리스의 기억을 따라가며, 제니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조우한다. 엄마의 자살 시도 앞에서 방치되었던 날들, 다른 평범한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지난날들을 떠올린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도 마주한다. 전업주부이고, 세 번의 출산으로 노화가 시작되었으며, 남편과의 관계도 소원해졌다. 현재 제니의 자존감은 땅에 떨어져 있다. 도리스의 기억을 담은 글은 제니의 모든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도리스의 글은 상처 가득했던 어린 시절을 위로하고, 제니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리스는 제니를 조건 없이 사랑해줬고, 또 제니가 과거를 마주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한다. 도리스는 제니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다. 노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사람들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들의 슬픔 “할머니가 울면 안 되는 건가요? 할머니는 죽어가고 있잖아요. 당연히 우시겠죠. 나라도 그러고 싶을 거예요.” (318쪽) 《도리스의 빨간 수첩》은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도리스의 슬픔에 대해 주목한다. 아흔여섯의 도리스는 혼자 먹지도, 걷지도 못하는 상태다. 자신과 알고 지낸 모든 이가 죽고 더 이상 장례식에도 참석할 필요가 없을 때,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움직이지도 못할 때, 온몸에 소변이 묻어도 스스로 씻지 못할 때,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을 때, 죽음은 도리스의 눈앞에 있다. 죽음을 앞둔 도리스에게, 신부는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어요”라고 나름의 위로를 건넨다. 병원의 복지담당 직원은 요양원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운이 좋은 것이라고 도리스를 설득한다. 간호사들도 도리스의 눈물이 죽음에 대한 슬픔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담당 의사는 도리스가 “오래 살지 못할 거고 더는 수술을 견뎌내지” 못할 거라며 죽음을 확정 짓는다.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들은 너무나 많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그들의 죽음을 자주 접하면서 우리는 노인의 죽음에 대해 점점 더 무감각해진다. 우리는 노인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죽음을 자연스레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오래 살다가 죽은 노인에게는 ‘호상을 당했다’고도 한다. 그러나 어떤 죽음이 호상일 수 있을까. 노인의 죽음이라고 해서 죽음이 슬프지 않을 수 있을까. 그 누가 자신의 죽음 앞에서 초연할 수 있을까. 자신의 죽음을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 속에서 도리스는 화도 내고, 고집도 부리고, 눈물도 흘린다. 그러나 슬픔은 온전히 도리스만의 감정일 뿐이다. 노인의 경험과 이야기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발견하다 “혼자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 그리고 아무도 혼자 죽어서는 안 돼.” (268쪽) 《도리스의 빨간 수첩》은 작가 룬드베리의 고모할머니였던, 실존 인물 도리스에게서 영감을 얻어 쓴 글이다. 룬드베리는 자신을 어릴 적부터 돌봐주었던 도리스가 세상을 떠난 뒤, 그녀의 집을 청소하다가 실제로 선반에서 숨겨진 수첩 하나를 발견한다. 그 수첩에는 도리스가 평생 만났던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고, 모든 이름마다 줄이 그어진 채 ‘사망’이라는 글자가 써져 있었다. 룬드베리는 수첩을 발견하고 나서야 자신이 도리스의 삶을 잘 알지 못했다는 것과 도리스를 거의 찾아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노년과 외로움에 관해, 노인들의 다양한 경험을 우리가 얼마나 많이 잊고 사는지에 관해, 또 우리가 어떻게 노인들에게 질문하는 것을 멈추게 되는지를 오랫동안 생각한 후, 도리스에 관한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룬드베리는 이 소설에 여러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담으려 했다. 따라서 어린 시절 모델로 활동했던 자신의 경험을 소설 속에 녹여냈고, 스웨덴의 유명 화가이자 작가의 외종증조부인 예스타 닐슨(Gösta Adrian-Nilsson)의 삶도 그려냈다. 도리스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느꼈던 죄책감을 바탕으로, 오직 노인을 위한 소설을 쓰려 했고 세대 차이에 관한 생각을 담으려 했다. 이로써 노인의 경험과 격려가 우리를 또 다른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써냈다. 《도리스의 빨간 수첩》이 출간된 이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은 자신이 가족들과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혀왔다. 세계의 독자들은 노인이 된 부모와 친척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모험에 동참하고 있다. 추운 겨울, 바깥세상과 연결되지 않은 채 오직 자신의 기억만을 친구 삼아 홀로 지내는 노인을 알고 있다면, 오늘 한번 연락을 해보는 건 어떨까. 죽음을 앞둔 도리스의 한마디를 기억하며. “신이여, 이제 내 차례예요. 이제 내가 사랑하고 사랑받을 차례예요.” 일생 동안 너무도 많은 이름이 우리를 스쳐 지나가지. 제니, 그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니? 오고 가는 그 모든 이름에 대해 말이야. 어떤 이름은 우리 마음을 갈가리 찢어놓고 눈물을 흘리게 하지. 또 어떤 이름은 사랑하는 이가 되거나 혹은 적이 되고. 나는 이따금 내 수첩을 들춰본단다. 수첩은 내 삶의 지도 같은 것이 되었어. 그래서 나는 네게 그것에 대해 조금 얘기하고 싶어. 너, 날 기억해줄 유일한 사람일 네가 내 삶도 함께 기억해줄 수 있도록. 일종의 유언과 같은 거지. 네게 내 기억들을 줄게. 그 기억들은 내가 가진 것들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란다. 도리스는 기억들을 모으기 위해 글을 쓴다. 지금껏 살아온 삶 전체를 바라보고 싶어 글을 쓴다. 나중에, 그러니까 그녀가 죽고 나면, 다른 사람이 아닌 제니가 모든 것을 발견해주길 바란다. 다른 사람이 아닌 제니가 글을 읽었으면 좋겠고 사진들을 보며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다.
심플 키토 라이프
예문 / 황연수 (지은이) / 2019.11.15
13,500원 ⟶ 12,150원(10% off)

예문취미,실용황연수 (지은이)
저탄고지 입문자들을 위한 쉽고 정확한 실천 매뉴얼. 키토제닉은 공부할 게 너무 많아서 어렵다? 저탄고지는 무조건 고기만 먹는 식이요법이다? 아니다. 키토제닉에도 분명한 원칙이 존재한다. 고기와 버터 외에도 저탄고지를 위해 권장되는 다채로운 식품이 있다. ≪심플 키토 라이프≫는 여러분이 좀더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다. 저자가 돌아 돌아서 3년 만에 알게 된 것들을, 여러분은 이 책을 읽는 3시간 만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가이드 대로 단계별로 실행해 가며, 키토제닉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해보자.입문자를 위한 키토 상담 시작하기에 앞서 ① 왜 키토제닉인가 : 나의 이야기 시작하기에 앞서 ② 키토 용어 정리 이 책의 사용법 STEP 1. 왕초보를 위한 키토 5계명 ― 이것만 알아도 절반은 성공! 칼로리는 잊어라 단 맛과 이별하라 건강한 지방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라 자연식품을 선택하라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먹지 마라 + 키토 라이프 팁 (1) 당신의 다이어트가 망했던 이유 STEP 2. 지방을 태우는 몸 만들기 가이드 ― 반드시 숙지하고 항상 체크할 것! 식재료 1. 피해야 하는 것 식재료 2. 먹어도 되는 것 식재료 3.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것 + 입문자용 : 키토제닉 식재료 파악하기 저탄고지 장 보기 케토시스 상태를 확인하는 법 식단 계획표를 작성하는 법 + 키토 라이프 팁 (2)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 148 STEP 3. 케토시스 진입을 위한 9일 플랜 ― 본격적인 키토제닉 라이프의 시작 1일 차. 지금까지 먹어온 식단을 분석하라 2일 차. 당분을 제외한 식사를 시작하라 3일 차. 식단에서 밀가루를 완전히 빼라 4일 차. 남은 탄수화물은 반으로 줄여라 5일 차. 냉장고 및 찬장 비우기 6일 차. 냉장고 및 찬장 채우기 7일 차. 오일 바꾸기 8일 차. 방탄커피 마시기 9일 차. 식단 계획표 작성하기 + 키토 라이프 팁 (3) 매일 매일 성공하는 다이어트의 비결 STEP 4. 키토제닉 라이프핏 정착 시키기 ― 최적의 방법으로 최상의 효과를 얻는 법 여성을 위한 키토제닉 다이어트 단백질 단식일 생리주기별 키토제닉 다이어트 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빼는 법 가장 빠른 체중 감량법, 키토 단식 지방이 가장 잘 타는 운동 + 키토 라이프 팁 (4) 키토 외식 가이드 부록. 키토제닉에 관해 궁금한 것들 Q&A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을 위한 추천 병원 저탄고지, 무조건 고기만 먹으면 되는 걸까? 아무 오일이나 쓰면 안 된다는데 대체 뭘 사야 하지? 무엇을 먹고 어떤 점에 유의해야 가장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저탄고지 입문자들을 위한 쉽고 정확한 실천 매뉴얼! 키토제닉 전문 유튜버 ‘명품 캥거루’의 원포인트 레슨 -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제대로 하는 방법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키토제닉은 공부할 게 너무 많아서 어렵다? 저탄고지는 무조건 고기만 먹는 식이요법이다? 아닙니다. 키토제닉에도 분명한 원칙이 존재합니다. 고기와 버터 외에도 저탄고지를 위해 권장되는 다채로운 식품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철저히 실천에 초점을 맞춘 메뉴얼로 처음 키토제닉 & 저탄고지를 접한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바른 키토제닉의 세계로 안내하는 쉽고 정확한 가이드를 드립니다. ≪심플 키토 라이프≫는 여러분이 좀더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입니다. 필자가 돌아 돌아서 3년 만에 알게 된 것들을, 여러분은 이 책을 읽는 3시간 만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가이드 대로 단계별로 실행해 가며, 키토제닉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십시오.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한언출판사 / 조 디스펜자 지음, 김재일.윤혜영 옮김 / 2009.04.05
25,000

한언출판사소설,일반조 디스펜자 지음, 김재일.윤혜영 옮김
이 책은 뇌를 통해 건강과 행복해진 사람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와 더불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뇌 활동에 대해 쉽게 풀이하고 있다. 아울러 뇌를 어떻게 이용하면 행복하고, 건강하며,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사이클 경기 도중 차에 치여 척추가 6군데나 부러지는 사고를 겪었다. 척추에 철심을 꽂는 수술을 하지 않으면 평생 전신마비가 되고, 수술을 해도 낫는 데 6개월이나 걸린다는 의사들의 진단을 무시하고, 그는 뇌와 몸의 자연회복력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결국 저자는 수술 없이 단 12주 만에 걷게 되었다 이후 자연치유에 관한 연구를 통해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인간의 마음과 육체를 다스리는 열쇠가 뇌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과 에너지, 잘못된 습관, 몸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추천사 1장 생각만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을까? 나를 변화시키려면/기적 같은 변화/내 안의 강력한 치유력 2장 내 안에 잠든 거인 깨우기 변화의 시작/기적이란 무엇인가?/자연치유한 사람들의 4가지 공통점/다른 공통점들/뇌 연구의 새로운 시작/상처를 넘어 희망으로/마음과 명상/마음, 그 이상의 어떤 것 3장 뇌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나무와 비슷한 뉴런의 구조/정보는 신경충동을 타고/변화무쌍한 정보 전달/신경전달물질의 종류/뇌 속의 수분이 하는 역할/몸과 뇌를 연결하는 통로, 신경계/자유의지는 어디서 오나? 4장 우리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곤경에 처한 뇌 발달/진화의 타임캡슐, 뇌/새로운 뇌의 시험주행 5장 유전이냐 환경이냐 그것이 문제 뇌의 발달/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나를 나답게 하는 것/뇌의 계층/유전 vs. 환경/고정된 뇌 vs. 유연한 뇌/선택과 훈련 6장 학습력과 기억력을 높이려면 신경가소성의 증거/학습하면 진화한다/집중력의 힘/새로운 경험하기/반복의 법칙/새로운 정보는 어떻게 일상이 되나/자라면서 좌우 뇌의 역할이 바뀐다/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만들기 7장 지식과 경험을 실천할 때 변화가 시작된다 강자가 약자를 돕는다/기억의 형성/기적의 화학물질/반복과 화학물질의 관계/와인을 감별하는 뇌/신경망은 어떻게 형성되나/반복의 힘/환경이 생각을 만든다/성격의 발달/변화 만들기 8장 생존모드에서 벗어나 자유 찾기 새로운 정보 처리하기/일상적인 반응/판에 박힌 삶/상자 안의 삶/생존모드/패턴 인식/낯섦이 주는 불편함/현대의 생존/스트레스의 신경화학 반응/스트레스의 종류/생화학적 중독/순환고리 9장 감정적 중독의 화학 반응 안전한 감옥과 위험한 자유/중독의 화학적인 면/우리의 생각이 건강을 결정한다/기억이 화학적 중독에 미치는 영향/화학 반응과 행동/이별은 어렵다/불안과 순환고리/변화는 왜 어려운가?/중독과 금단증상/순환고리의 작동/변화는 불편하다/중독 이후의 삶 10장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전두엽 활용하기 전두엽 연구의 역사/인간의 가장 큰 축복/인간만의 독특함/정한 자아의 왕좌/두 반구와 전두엽의 분화/바쁘게 움직이는 마음/전두엽의 가장 주된 기능, 의지/전두엽과 집중력/사라지는 세계/무아지경/주의력결핍장애의 극복 가능성/전두엽과 자유의지/전두엽과 진화/전두엽이 켜졌을 때, 꺼졌을 때 11장 마음속으로 그리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관찰의 기술/변화에 몰두하기/생각만으로 신경망 만들기/선택의 문제/일상 중단하기/‘심적 시연'과 명상의 기술/신경의 지도 다시 그리기/마음속으로 연습하기/사랑에 관한 단상/새로운 자아 만들기//새로운 지식의 학습/아침에 시작하기/미래로 향하는 길 12장 나를 진화시키기 외현기억 VS 내현기억/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그렇게 되는 것/인지적 연습/변화와 비선언기억의 역할/생각보다 어려운 암묵적인 습관 바꾸기/변화의 3단계, 지식-훈련-피드백/뇌의 진화와 피드백의 역할/태도의 조정이 필요한가? /점화, 행동, 그리고 암묵기억/점화 반대로 활용하기/치유의 가능성/비숙련에서 숙련으로 /생각대로 하면 되고/본성의 훈련, 자연스러운 본성/피드백에 대한 과학적 접근 /의식적으로 전의식에 접근하기/의식적 통제의 가능성/변화에는 시간이 걸린다 에필로그 참고문헌/용어찾기 “뇌가 당신의 마음과 태도를 변화시킨다!” “뇌를 통해 몸의 질병, 부정적인 감정과 에너지, 잘못된 습관을 바꾸면 행복, 성공, 건강 이 3가지를 거머쥘 것이다!” 23살의 나이에 클리닉을 개업해 해변에 있는 저택에서 BMW를 몰던 저자는 사이클 경기 도중 차에 치여 척추가 6군데나 부러지는 사고를 겪는다. 척추에 철심을 꽂는 수술을 하지 않으면 평생 전신마비가 되고, 수술을 해도 낫는 데 6개월이나 걸린다는 의사들의 진단을 무시하고, 그는 뇌와 몸의 자연회복력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 결국 수술 없이 단 12주 만에 걷게 된 저자는 뇌 연구를 통해 인간의 마음과 육체를 다스리는 열쇠가 뇌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정적인 감정과 에너지, 잘못된 습관, 몸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뇌는 신경망을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 태도를 변화시킨다! 우리는 흔히 잘못된 습관이나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려는 주변 사람들에게 혹은 자기 자신에게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어’라고 말하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그것은 마음을 만드는 것이 뇌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뇌는 신경망을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린다. 외부에서 자극이 들어오면 뇌는 몸에 화학물질을 분비해 느낌과 감정을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뇌가 어떻게 설계되었는지가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뇌를 알면 몸의 질병, 부정적인 감정과 에너지,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면 뇌는 어떻게 설계될까?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한다. 책을 읽어 지식을 쌓기도 하고, 몸으로 어떤 것을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험들은 감정과 함께 뇌에 기억이란 이름으로 저장된다. 그리고 특정한 기억이 반복되면 뇌에는 지도처럼 큰 길이 생겨난다. 예를 들어 점심을 먹다 예전 남자친구를 떠올리게 하는(기억하게 하는) 남자를 보았다고 하자. 그러면 당신은 예전 남자친구를 떠올리는 동시에 그와 연애하는 동안 느꼈던 감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뇌에 예전 연애와 관련한 감정의 길이 나 있기 때문이다. 뇌는 곧 감정과 관련한 화학물질을 내보내고, 몸은 그에 반응한다. 밥맛이 떨어지는 동시에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받는다. 당신은 곧 점심식사를 그만둔다.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뇌는 다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과거의 기억과 감정에 벗어나야 한다. 과거의 안 좋은 기억들과 그에 관련한 감정들이 더 이상 당신을 지배하게 두지 마라. 우리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통해 뇌에 새로운 감정의 길을 낼 수 있다. 특히 마음속에 자신이 되고 싶은 이상을 끊임없이 그리는 연습을 통해 스스로를 바꿀 수 있다. 뇌는 굉장히 놀라운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지만 한편으론 상상한 것과 실재하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도 한다. 행복하고,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매일 마음속으로 그리면 뇌는 그것을 우리의 모습으로 받아들인다. 뇌를 통해 우리의 감정과 태도가 바뀌기 시작하는 것이다. 한번 프로그램이 설정되면 그 이후에는 별다른 노력 없이 자동으로 삶이 변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뇌를 통해 건강과 행복해진 사람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와 더불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뇌 활동에 대해 쉽게 풀이하고 있다. 아울러 뇌를 어떻게 이용하면 행복하고, 건강하며,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그 놀라운 비밀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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