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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ⅹ 빅데이터 마케팅
영진.com(영진닷컴) / 야마모토 사토루 (지은이), 양희은 (옮긴이) / 2019.07.18
13,800원 ⟶ 12,420원(10% off)

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야마모토 사토루 (지은이), 양희은 (옮긴이)
마케팅의 모든 데이터는 ‘고객의 심리를 알기’ 위해 사용된다. 마케터가 해야 하는 일은 ‘30대 남성의 중고 소득자에게 골프 클럽을 추천하는’ 것이 아닌 ‘골프 클럽을 사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것이며, 이를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이제 AI와 빅데이터로 새로운 수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CHAPTER 1 마케터를 위한 AI & 빅데이터 1-1 다시금 주목받는 AI 왜 AI인가? 제4차 산업혁명, AI AI가 창조하는 경제 규모 딥러닝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조차 스스로 배운다 어떻게 자동으로 데이터의 특징을 추출할 수 있을까? AI 산업의 현 상황과 전망 1-2 AI를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AI 활용 시 넘어야 하는 벽 마케팅 AI가 커버하는 주요 영역 그 외의 영역에서의 마케팅 AI 마케팅 AI의 개발을 위하여 1-3 빅데이터로 학습하는 AI 빅데이터란? 마케팅에 활용되는 빅데이터의 분류 CHAPTER 2 AI 마케팅의 기초지식 2-1 가시화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프로세스의 개요 가시화되어 있는 수요와 새로운 수요 창출의 차이 가시화되어 있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일반적인 흐름 2-2 분석ㆍ계획을 뒷받침하는 기반 분석ㆍ계획에 필요한 것 사용자가 접한 정보를 구조화하기 사용자의 행동 패턴 모으기 해석을 위해 사용자 행동 패턴을 정리하기 AI 학습을 위한 사용자 행동 패턴 정리하기 사용자 특징 예측하기 예측 정확도 검증 방법 학습용 레이블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예측에 기여한 특징 이해하기 CHAPTER 3 실전 AI 마케팅 3-1 ‘알리기’ 위한 AI 활용 누구를 대상으로 광고할 것인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인가? 누구에게 무엇을 전할 것인가? 도달 효과 측정 광고 플랫폼에 예산 분배를 어떻게 할 것인가? 리얼 미디어 광고 범위의 최적화 배너 자동 생성의 실현성 이런 그림을 그려달라고 주문하기 3-2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AI 활용 ‘알리기’와 ‘관심을 갖게 하기’의 차이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습득해야 하는 정보 긴 문장의 자동 생성 3-3 ‘검색하게 하기’ 위한 AI 활용 사용자는 어떤 단어로 검색하고 있는가? 현재 사이트 상황을 파악하기 해당 키워드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되는가? 3-4 ‘구매하게 하기’ 위한 AI 활용 구매 단계의 사용자란? ‘구매하게 하기’ 위한 메시지 동시 판매를 노린다 구매가 이루어지기까지의 상세 변화 파악하기 매장에서 구입 단계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활용하기 재방문 인식하기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 실행 최첨단 컨텐츠로 출력하기 3-5 ‘팬으로 만들기’ 위한 AI 활용 팬이 되는 단계의 특징 상품 유형별 데이터의 취득 방법 사용 중지를 예측하기 위한 속성의 설계 이탈을 막기 위한 메시지 챗봇 활용하기 CHAPTER 4 수요를 개척하는 AI 마케팅 4-1 잠재적인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AI 수요를 만드는 것이란? 과학적으로 이노베이션 재현하기 4-2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AI 데이터 분석의 4가지 분류 과거의 경향으로부터 미래의 경향 예측하기 신기술 개발과의 제휴 4-3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내는 AI 문화 형성은 연예인이 한다? 캐스팅을 서포트하는 AI 앞으로 인기 있을 연예인의 특징 파악하기 연예인의 브랜딩을 잘하기 위해서는? CHAPTER 5 마케팅의 미래 5-1 AI가 바꿀 미래 마케터의 일도 돈의 흐름도 바꾸는 AI 미디어도 바뀐다 콘텐츠도 바뀐다마케팅의 모든 데이터는 ‘고객의 심리를 알기’ 위해 사용됩니다. 마케터가 해야 하는 일은 ‘30대 남성의 중고 소득자에게 골프 클럽을 추천하는’ 것이 아닌 ‘골프 클럽을 사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것이며, 이를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제 AI와 빅데이터로 새로운 수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든든한 조력자로 인해 마케터의 업무는 더욱 크레이티브하게 변합니다. 아니, 변해야 합니다.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고 싶다거나, 어떻게 광고를 하면 효율적인지 마케터에게 필요한 내용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광고 플랫폼에 예산 분배를 어떻게 할 것인가’, ‘사용자는 어떤 단어로 검색하고 있는가’ 이제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결정합시다.
이야기가 있는 방언사전
학교도서관저널 / 박미연, 강아네스, 금성원 (지은이) / 2020.06.16
16,000

학교도서관저널소설,일반박미연, 강아네스, 금성원 (지은이)
우리말 고유의 생생하고 풍부한 어휘를 가진 방언을 가려 뽑고 의미를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이야깃거리를 더했다. 그동안 교과수업에 참고할 만한 방언 참고자료가 마땅치 않은 점을 아쉬워한 세 명의 사서교사가 오랜 시간 자료를 수집하고 초중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방언을 선별해 완성한 방언사전이다. 표제어의 유래나 설화, 역사, 문학작품 등을 참고해 실생활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사용되는지를 살펴보며 관련 속담과 예문도 다양하게 다룬다. 또한 그림 퀴즈, 카드 게임, 십자말풀이 등 다양한 활동지를 소개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책머리에 방언 ㄱ~ㅎ 부록: 방언 활동 1~6 (방언 그림 퀴즈/ 방언사전 만들기 / 방언 시 / 방언 카드 맞추기 / 방언 역할극 / 방언 십자말 퀴즈)남북한 아우르는 아름다운 방언 표제어 300개와 관련 방언 2,500여 개 전국 8도뿐 아니라 북한 지역까지 포함해 우리말 고유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300개의 방언을 선별하고 이와 관련 있는 다른 지역의 방언도 함께 소개하는 방언사전이다. 매년 교과과정에서 방언 관련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이들이 참고할 만한 책이 마땅치 않아 안타까움을 느껴온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 『넓은 풀이 우리말 방언사전』을 토대로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표제어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그리고 지역별로 골고루 선택했으며 아이들이 찾아보기 편리하도록 사전식으로 구성했다.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언 활동 그림 퀴즈, 방언 역할극, 방언으로 시 바꿔 써보기, 카드 게임, 십자말풀이… 학교도서관과 교실에서 방언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은 무궁무진하다. 단순한 방언 조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언을 이해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를 부록에 담았다. 실제 수업한 사례 중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던 활동 위주로 골라 수업에 바로 쓸 수 있게 했다. 역사와 설화, 문학, 생활, 과학, 속담을 넘나드는 우리말 이야기 방언과 뜻풀이를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우리말에 얽힌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곁들여 이해를 돕고 있다. 유래, 역사와 설화, 문학 작품과 전래동화, 생활,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우리말 이야기와 함께 실생활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사용되는지 알 수 있는 예문과 속담도 아울러 소개했다.방언은 지역적 특색에 따라 다양하고 풍부하게 표현되어 각 지방 사람들의 문화와 정서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게는 우리 민족의 민족성, 전통과 풍습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한 현재 쓰고 있는 표준어에서는 볼 수 없는 어휘와 음운현상이 있어서 우리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언어문화유산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방언사전』은 우리말 고유의 생생하고 풍부한 어휘를 가진 방언을 뽑아 소개하고 의미를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함께 실었습니다. 표제어의 유래나 설화, 역사, 문학작품 등을 참고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사용되는지를 살펴보았으며 관련 속담을 예문에 함께 소개했습니다.
해리포터 무비 스크랩북 : 다이애건 앨리
문학수첩 / 조디 리븐슨 (지은이), 최지원 (옮긴이) / 2020.06.26
18,500원 ⟶ 16,650원(10% off)

문학수첩소설,일반조디 리븐슨 (지은이), 최지원 (옮긴이)
해리 포터 무비 스크랩북 시리즈. 해리 포터 팬들을 위한 ‘다이애건 앨리’ 필수 가이드. 〈해리 포터〉 영화에 등장하는 그린고츠 마법사 은행이나 올리밴더의 마법 지팡이 가게, 그 유명한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가게’ 등 다이애건 앨리의 장소들이 실감 나게 재현되어 있다. 각 상점의 소개 페이지에는 콘셉트 일러스트레이션과 촬영장 사진이 실려 있으며, 배우들과 제작진의 생생한 증언으로 신비한 마법 장소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이애건 앨리의 지도와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 준비물 목록, 각종 스티커 등 특별한 선물도 한가득 들어 있는 이 책은 해리 포터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소장품이다.다이애건 앨리 소개 리키 콜드런 다이애건 앨리 그린고츠 마법사 은행 올리밴더: 서기전 382년부터 훌륭한 지팡이를 만들어 온 사람들 플러리시 앤 블러츠 서점 다이애건 앨리 지도 마법 도구들 고급 퀴디치 용품점 마법 동물원 《예언자일보》 녹턴 앨리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침략당한 다이애건 앨리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가게영화 속에서 생생하게 재현된 마법 세계를 만나 보자! 해리 포터 팬들을 위한 ‘다이애건 앨리’ 필수 가이드 영국 런던 한가운데 숨겨진 마법의 거리, 다이애건 앨리 거리 곳곳, 마법 상점의 은밀한 곳까지 속속들이 파헤쳐 본다 런던 채링크로스가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는 굉장히 비밀스러운 장소가 숨겨져 있다. 마법 지팡이를 파는 가게와 표지의 사진이 움직이는 책을 파는 서점 등 신비로운 상점이 즐비한 그곳은 바로 마법사들의 거리인 ‘다이애건 앨리’다. 어린 마법사들은 그곳에서 하늘을 나는 빗자루와 마법약 재료를 구입하고,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가 하면, 반려 마법 동물과 첫 만남을 갖기도 한다. 《다이애건 앨리: 무비 스크랩북》에는 〈해리 포터〉 영화에 등장하는 그린고츠 마법사 은행이나 올리밴더의 마법 지팡이 가게, 그 유명한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가게’ 등 다이애건 앨리의 장소들이 실감 나게 재현되어 있다. 각 상점의 소개 페이지에는 콘셉트 일러스트레이션과 촬영장 사진이 실려 있으며, 배우들과 제작진의 생생한 증언으로 신비한 마법 장소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이애건 앨리의 지도와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 준비물 목록, 각종 스티커 등 특별한 선물도 한가득 들어 있는 이 책은 해리 포터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소장품이다. 제작진의 놀라운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구현된 소설 속 다이애건 앨리 솥단지부터 마법 지팡이까지, 호그와트 준비물을 구하는 해리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다이애건 앨리는 작가 J.K. 롤링이 고아 소년 해리가 자신이 마법사임을 깨닫는 이야기인 ‘해리 포터 시리즈’를 집필하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해 낸 장소다. 시리즈의 첫 권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입학 통지서를 받고 준비물을 사러 해그리드와 함께 다이애건 앨리를 찾아간다. 술집 리키 콜드런 뒷마당에서 해그리드가 벽돌담을 우산으로 몇 차례 두드리자 벽돌들이 차곡차곡 접혀 들어가면서 통로가 드러나고 해리는 처음으로 다이애건 앨리와 만나게 된다. 이 장면을 스크린으로 옮겨야 할 영화 제작진은 원작 소설을 읽은 팬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그 신이 영화 첫 촬영이었기 때문에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다. 하지만 감독을 비롯해 미술 팀, 소품 팀, 그래픽 팀, 의상 팀 등 제작진 모두의 노력 덕분에 다이애건 앨리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 해리 포터 팬에게 다이애건 앨리는 특별한 장소일 수밖에 없다. 고급 퀴디치 용품점에 들어가서 진열장에 전시된 최신 빗자루와 블러저를 구경하거나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가게에서 상품 구경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이애건 앨리: 무비 스크랩북》에서 이 모든 것을 간접경험 해 볼 수 있다. 해그리드가 해리에게 했던 말을 독자들께도 똑같이 해 본다. “어서 와라. 여기가 다이애건 앨리야.”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
창비 / 김승희 (지은이) / 2021.04.30
9,000원 ⟶ 8,1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김승희 (지은이)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기지가 번뜩이는 언어와 탁월한 시적 직관력으로 부조리한 현실과 황폐한 현대문명을 강렬히 비판하며 소월시문학상, 오늘의 예술상 등을 수상한 김승희 시인의 신작 시집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2018년 한국서정시문학상 수상작 『도미는 도마 위에서』(난다 2017)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열한번째 시집이다. 코로나로 외부를 향한 문이 닫혀 사람이라는 것에 생각의 초점을 맞췄다는 시인은 절망과 죽음이 편재한 비극적 세계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시하며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진실을 통찰하는 시 세계를 펼친다.제1부 꿈틀거리다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 단무지는 단무지 사바나는 사바나 단무지는 사바나 2월에 동백꽃은 엉겅퀴꽃 공항에 가서 보면 같이 죽자는 말 맨드라미의 심연 옷걸이가 보이는 풍경 팽이의 초상 밤의 물방울 극장 오월 모나리자의 미소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사랑의 전당 진혼의 다리를 건너는 봄에 빨간 사과의 이름을 부르다 작은 영생의 노래 8일의 기적 눈을 깜박이는 사람 시인의 거짓말 분만에 대하여 제2부 모란의 시간 꽃이 친척이다 지상의 짧은 시 피로 물든 방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나이아가라폭포 백조의 호수 옆에서 미역국이 있는 집 토마토 씨앗을 심고서 한여름의 이장 백합 자살 꽃무릇 한채 파란 하늘 두부 두모 이방인의 낙타 헤어롤을 머리에 붙인 밤의 얼굴 나를 부수는 나에게 이건 내 파야 북치는 소녀 감자꽃이 싹트는 것 바람 든 무 사랑받는 진통제 제3부 매미 절벽의 포스트잇 이슬의 전쟁 섬초 토란탕 작별의 포스트잇 동네북 메아리가 메아리를 부르는 방 이름의 포스트잇 카이로의 포스트잇 백합꽃과 포스트잇 일출 명소를 부르다 ‘알로라’라는 말 앵두 베네치아처럼 페르난도 보테로의 「낮잠」을 보고 나오는 사람 용서라는 말 못 박힌 사람 ‘콩나물을 길러라’ 포스트잇 ‘연탄불 꺼트리지 마라’ 포스트잇 제4부 미역의 전쟁 동행 육쪽마늘 훈민정음 언해본이 열릴 때 아버지를 가진 사람 어머니 그 여자의 랩 그녀에 대하여 탄생의 시 신디 셔먼의 여자들 세상의 걱정 인형 치매 할머니의 시 인류의 명작, 어머니 라벤더밭 키우는 여자 빨간 자두의 결혼식 빨래 개키는 여자 비누 만드는 여자 해설|정과리 시인의 말“저녁에 해 떨어지는 시간에 어렴풋이 이해가 되었다 지금, 여기는, 지상이라고” 죽음과 신성을 무한히 왕복하며 완성하는 불멸의 시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기지가 번뜩이는 언어와 탁월한 시적 직관력으로 부조리한 현실과 황폐한 현대문명을 강렬히 비판하며 소월시문학상, 오늘의 예술상 등을 수상한 김승희 시인의 신작 시집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2018년 한국서정시문학상 수상작 『도미는 도마 위에서』(난다 2017)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열한번째 시집이다. 코로나로 외부를 향한 문이 닫혀 사람이라는 것에 생각의 초점을 맞췄다는 시인은 절망과 죽음이 편재한 비극적 세계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시하며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진실을 통찰하는 시 세계를 펼친다. “세상 더 아픈 데만 찾아 못질하듯”(김민정 추천사)한 시편들이 생명력 넘치는 언어와 선명한 이미지를 통해 “태양을 가슴에 품은 사람이 태양의 본령을 실천한다는 불가능”(정과리 해설)이 빛나는 불멸의 감동을 선사한다. 불타는 생명력과 꿈이 떠받치는 세계 일찍이 최승호 시인이 지적했듯이 김승희의 시는 “활화산 같은 광기”가 끓어올라 “안에서 뜨거워진 것들이 분출되고 폭발하고 흘러넘친다”. 인간 상실의 위기로 치닫는 불안과 공포의 시간 속에서 “꿈틀꿈틀/바닥을 네발로 기어가는 인간”(「꿈틀거리다」)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한 뜨거운 심장의 노래와도 같다. 시인은 “악몽의 때일수록 사랑에의 의지와 공감하는 마음이 필요”(시인의 말)하다고 말한다. 벗어날 수 없는 “생로병사의 고통이 절절한”(「분만에 대하여」) 질곡의 현실일지라도 “꿈이 있으니까 꿈틀꿈틀하는” 것, 시인은 “토마토 어금니를 꽉 깨물고”(「꿈틀거리다」) 어둠과 절망 속에서도 “바람이 숭숭 지나가는 가슴을 안고 어떻게든 살아”(「바람 든 무」)가려는 의지의 불끈거림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화염 같은 고통 속의 사랑”(「절벽의 포스트잇」)을 찾아내어 강한 생명력과 꿈이 떠받치는 세계, “자전을 하면서 공전도 하는 그런 삶”(「감자꽃이 싹 트는 것」)에 이르고자 한다. 그러나 거짓이 진심 행세를 하며 진실을 왜곡하는 “이 망할 놈의 세상”(「단무지는 단무지 사바나는 사바나 단무지는 사바나」) 앞에서 시인은 “진실한 사람 앞에선 늘 불안하다”며 “차라리 빨리 나는 단무지나 베이컨이 되고 싶다”(「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고 말한다. 진실이 사라진 시대에는 뼛속까지 노란 단무지나 앞뒤로 하양 분홍 줄무늬인 베이컨처럼 겉과 속이 같은 것이 진실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온통 거대한 병동” 같은 지금-여기, 지상의 세계가 “다 함께 비참과 진혼의 다리를 건너”가는 참담한 시절에 “어느 산비탈 아래 이름 모르는 밭에서 아직도 맹렬하게 자라고 있을 이름 모르는 빨간 사과에 이름 모르는 사랑을 걸고 싶다”(「진혼의 다리를 건너는 봄에 빨간 사과의 이름을 부르다」)고 말한다. 이는 “지상의 모든 어두운 걱정을 담당”(「세상의 걱정 인형」)하는 시인으로서 삶과 죽음의 자리에서 체념하기보다 “어두운 세상에 빛을 만드는”(「눈을 깜박이는 사람」) 희망을 찾으려는 간절함이다. “세상 더 아픈 데만 찾아 못질하듯 시를 쓰니” 시인은 ‘시’는 “아픈데 정녕 낫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쓰는 것”(「못 박힌 사람」)이라고 말한다. 아마도 ‘세상의 걱정 인형’ 같은 시인들이 “세상 더 아픈 데만 찾아 못질하듯 시를 쓰니”(김민정 추천사) 그럴 것이다. 여기서 연작시처럼 제목 끝에 ‘포스트잇’이 붙은 시들이 주목을 끈다. 시인은 “영혼을 모아서”(「이름의 포스트잇」) 포스트잇을 쓸 때면 “혼자 있는 게 아니”라 “순간 둘이 있”는 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쓸 때면 늘 둘이 되는” 포스트잇에 “일인칭과 이인칭이 꿈틀거리며 얽혀들고” “작고 사소한 우리의 약속”이 “잠깐 손을 맞잡은 두개의 물방울”(「절벽의 포스트잇」)처럼 맺힌다. 시인은 이렇게 “고독 속에 죽어가는 것보다/고독 속에 살아가는 게 더 무서운”(「백합꽃과 포스트잇」) 쓸쓸한 세상에서 타자와의 연대를 이루며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목숨”(「작별의 포스트잇」)들을 끌어안고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것이 곧 “절벽인데도/한걸음 더 나아가려는 마음”이 깃든 “으리으리한 사랑”(「사랑의 전당」)일 것이다. 김승희 시인과의 짧은 인터뷰 (질의: 편집자) -시집 『도미는 도마 위에서』 이후 4년 만입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벌써 4년이 흘렀네요.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참 세월이 빨라요. 그동안 해외여행을 많이 했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시에 모든 문이 닫혔지요. 자가격리 시기에 그동안 미뤄두었던 『베네치아 산문집-어쩌면 찬란한 우울의 팡세』를 썼어요.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래 계속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코로나 우울증이 되고 폐소공포증이 되고 광기로 번져나가는 것을 보면서 ‘열린 공간’ ‘대면’ ‘소통’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 닫힌 공간에서는 엔트로피가 발생하니까 질식감이랄까, 공격성이랄까, 광기랄까 하는 것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지요. 엔트로피가 꽉 찬 닫힌 공간은 변화, 자기변혁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점점 폭력성을 띠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전 세계에서 터지는 사람 간의 폭력을 보세요. 사람에 대해, 또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목이 독특한 시집입니다.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이라는 제목에 대해서 또 표제 시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주세요. 사실 단무지와 베이컨은 평소에 제가 워낙 좋아하는 간편 식단입니다. (웃음) 특히 외국에 갔을 때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새콤달콤한 구호 식품이고요. 이 시대의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이 이상한 제목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코로나로 외부를 향한 문이 닫히니까 인간, 아니 사람이라는 것에 생각의 초점이 맞춰졌어요. (인간이라는 말보다도 사람이라는 말을 쓰고 싶습니다. 인간이라는 말은 어딘지 철학적이고 유교적 규범성이 들어 있는 것 같고, 사람이라는 말에는 일상의 삶이 들어있기에.) 그동안 우리 사회에 혼란을 주었던 사람의 문제들에 초점을 맞추게 되고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는 명제에 대해 많이 생각했어요. 어차피 시인은 자기에게 고통을 주는 문제에 대해 쓰게 되니까요. 권력을 조금이라도 가진 사람들이 표리부동의 극한을 보여주는 한때를 살면서 진실한 사람을 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고요. 표리부동이 싫으면 그렇다면 표리상동(表裏相同)이 진실한 사람인가?, 그런 질문을 가지고 앞뒤가 다르지 않은 진심의 사람을 생각해봤어요. 표리상동의 표상으로 단무지와 베이컨이 딱 떠올랐는데 (웃음) 단무지와 베이컨은 앞뒤가 다르지 않고 비밀이 없고 속이 없어서 믿음직스럽지만 사실은 무력함과 약자의 표상이지요. “속보이면 지는 거다”라는 말이 생각나지요. 그것들은 표리상동이긴 하지만 고정되어 있는 것이기에 죽음에 가까운 기표라고 봐요. 앞뒤가 다르지 않고 속이 없고 속이 다 보여서 믿을 수 있는 것 같지만 고정되어 있기에 자기변혁이 끝난 것이라고 봅니다. 창조성과 역동성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의 그 ‘진실’은 슬픈 디스토피아의 것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고요. 이 시에 대해서는 정과리 교수님의 해설이 너무도 탁월한 분석을 해주셔서 일독을 권합니다. -이번 시집을 엮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이나 특징이 있으신가요? 시 쓰는 제 친구가 “뭐, 진실한 사람? 제목이 촌스럽다.” 이런 말을 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 나온 창비시선이 이상국 선생님의 『저물어도 돌아갈 줄 모르는 사람』인 것을 보고 ‘아, ‘사람’에 대한 갈구가 우리 시대의 주제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에도 ‘사람’이 들어가니까요. 진실이 뭘까? 사람의 진실은 통계나 여론조사로 나오는 것은 아닌데…… 그런 고민의 시들이 1부의 시들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진실한 사람, 사바나의 세상, 자본주의의 야만성 속에 사자 밥으로 던져진 약한 것들의 꿈틀거림, 그리고 진혼의 봄에 대해서 썼고요. 기계적으로 부를 구성하지는 않았지만 2부에는 죽음에 대한 노래가 많아요. 3부는 연약한 포스트잇에 담긴 삶의 현장성의 스케치이고요. 포스트잇은 우리 삶의 현장 속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는 사물이잖아요. 4부에서는 여성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쓴 것 같아요. 마지막 두편의 시가 「빨래 개키는 여자」「비누 만드는 여자」인데 이 처참한 혼란과 절망의 시기에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에서 구원의 가능성을 본 시인데요. ‘빨래 개키는 여자’나 ‘비누 만드는 여자’처럼 한가지라도 세상을 정화시키는 노동을 하는 사람이 그립다는 것. 누군가 등대를 켜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소망을 담아보았어요. 전체적으로 가장 강렬하고 시집을 관통하고 있는 이미지는 ‘토마토 어금니’인데 토마토 어금니는 시집의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붉은 희망에의 용기라고나 할까요. 언제나 희망은 지금이고 의지입니다. -특별히 애착을 느끼는 작품이 있다면 소개와 이유를 부탁드립니다. ‘포스트잇’ 시편들에 대해 각별한 애착을 느낍니다. 현대인에게 포스트잇은 절박한 실존의 기표이지요. 삶의 임시성, 우연성, 돌발성, 현장성의 기표이기도 하고요. 냉장고 문에 덕지덕지 붙은 포스트잇의 사연들. 우리 일상의 비망록. 포스트잇은 연애편지처럼 절박하지만 또 묘비명처럼 간절하고 지상의 모든 열망하는 존재들과 무너지는 존재들을 한눈에 담고 있어요. 열망하는 순간들, 또 그것이 무너지는 장면들. 희망과 절망. 우리 삶의 하루치의 이야기이니까요. 포스트잇은 순간의 영원이자, 열망의 연애편지이고 애도의 쪽지다,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딱 정해진 계획은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 쓰고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지금도 고등학생처럼 살고 있기 때문에 결과물이 안 나올 때도 늘 뭔가를 읽고 쓰고 있거든요. 모르는 것이 모르는 그대로 그냥 좋지만요. 아마도 ‘여성문학론’이라는 책을 쓸 것 같아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번 시집의 4부는 거의 여성에 관한 시들로만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동안 여성 시에 대해 쓴 글도 많이 있고요. 아마 그것이 다음 방향을 자연스레 가리키고 있는 것은 아닐지, 그런 막연한 생각입니다. ‘여성문학론-초승달의 언어와 그외의 언어들’로 제목을 임시로 정하고 지금은 마음속에 희미한 씨앗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더 늦기 전에 제가 꼭 해야 할 일인 것 같기도 하고요. 얇고 작은 책으로요.친절한 사람꼭 나를 속이는 것만 같아친절한 사람은 피하고만 싶다진실한 사람내가 들킬 것만 같아진실한 사람 앞에선 늘 불안하다나는 친절하지도 진실하지도 못하다속에 무엇이 있는지 본심을 모르는 사람은 무섭고진심으로 오는 사람은 진실의 무게만큼 무겁다변심을 하는 사람은 위험하고 변심이 너무 없는 사람도박제…… 아니다, 아니다, 다 아니다차라리 빨리 나는 단무지나 베이컨이 되고 싶다진심은 복잡하고 입체적인데진심을 감당하기엔 내내 모가지가 꺾이는 아픔이 있다내장과 자궁을 발라내고단무지나 베이컨은 온몸이 조용한 진심이라고 한다면진심은 한낱 고결한 사치다말하자면 본심의 배신이자 돼지머리처럼 눌러놓은 꽃이다(…)무엇을 바라는가내일이 없는 지 오래되었는데무엇을 바라는가진심이 바래 섬망의 하얀 전류가 냉장고 속에 가득 차 있는데무엇을 바라는가단무지와 베이컨 이후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무엇을 무엇을 무엇을 더 바라는가―「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 부분 괜찮아꿈이 있으니까 꿈틀꿈틀하는 거야꿈꾸는 것은 아픈 것토마토 어금니를 꽉 깨물고꿈틀꿈틀바닥을 네발로 기어가는 인간의 마지막 마음―「꿈틀거리다」 부분밭 귀퉁이에 뿌리를 둔 토마토 줄기가거기서부터 시작하여 줄기줄기 땅을 기어가고 있었고토실토실한 토마토들이 주렁주렁땀을 흘리며 빨갛게 익어가는 중이었다아깝게도 땅에 닿은 토마토의 뺨은 욕창이 나서 썩고 있었다병원에 입원한 가족을 부르고 싶었으나그가 오려면 앰뷸런스가 와야 하기 때문에혼자 토마토의 넘실거리는 화려한 생애를 보고 있었다토마토는 물결, 무리 지어 흔들리는 하나의 붉은 물결퇴원을 해서 이리 와야지, 토마토밭으로 입원해야지토마토 어금니를 꽉 물고서우리 함께……―「토마토 씨앗을 심고서」 부분 어떻게 보면 진주와 산호를 키우는 세상모래밭에 일그러진 진주도 섞여 있는세상, 세계내가 그런 것들을 다 아는 것도 아니고 다 알 수도 없지만뭐라고 불러야 할까우리에게 주어진 이 세상, 이 세계하루 종일 땀 흘리고 수고하고뺨도 때리고 뺨도 맞고저녁에 해 떨어지는 시간에 어렴풋이 이해가 되었다지금, 여기는, 지상이라고―「지상의 짧은 시」 부분
아티스트맘의 참 쉬운 미술놀이
길벗 / 안지영 글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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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체험,놀이안지영 글
우선, 아이의 미술놀이 친숙도를 감안해 적정 연령과 소요 시간을 표시했고, 미술놀이 소재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서 찾았다. 계절별로 미술놀이를 분류해 어느 계절이든 재미있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고, 만드는 과정에서는 아이가 직접 할 수 있는 부분과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했다. 사용한 재료는 일반 도화지와 필기구를 비롯해 휴지심, 달걀판 같은 재활용 재료까지 아주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술놀이의 결과물은 마치 작품처럼 아름답다. 이 책에는 그러한 미술놀이 작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방법과 미술 재료에 대한 자세한 소개까지 미술놀이 초보 부모는 물론 아이디어에 목마른 부모들도 모두 만족스러워할 만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그림을 잘 못 그려도 손재주가 없어도 이젠 당당해지자!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을 즐길 마음만 있다면 OK! 과정을 따라하고 아이의 새로운 생각을 더하다 보면 어느 새 엄마는 ‘아티스트맘’이 되어 있을 것이고 우리 집은 ‘made by 우리 아이’의 갤러리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_ 저는 아티스트맘입니다 ● 이 책의 활용법 ● 우리 집 미술관-아이 작품의 보관과 전시 방법 PART 1_ 봄 모노 프린트 / 30분 / 4세+ 테이프 그림 / 30분 / 5세+ 색상환 리스 / 30분 / 5세+ 무지개색 보석 왕관 / 45분 / 4세+ 동그라미 추상화 / 30분 / 5세+ 휴지심 나무 / 45분 / 5세+ 부활절 달걀 꾸미기 / 30분 / 5세+ 봄맞이 새 장식 / 60분+ / 6세+ 휴지심 카네이션 / 30분 / 4세+ 달걀판 거북이 / 45분 / 4세+ 하트 가랜드 / 30분 / 4세+ 내 이름 앞치마 / 45분 / 5세+ 달걀판 아트 액자 / 45분 / 4세+ PART 2_ 여름 나만한 종이 인형 / 60분+ / 5세+ 여름 수채화 놀이 / 30분+ / 4세+ 팔찌, 반지 만들기 / 30분 / 4세+ 또르륵 해파리 / 30분 / 5세+ 종이 상자 인형의 집 / 60분 / 5세+ 커피 여과지 염색 놀이 / 45분 / 4세+ 휴지심 미니언즈 / 60분 / 5세+ 수채화 무지개 / 45분 / 5세+ 버블랩 그림 / 30분 / 5세+ 시트지 하트 카드 / 30분 / 5세+ 오! 문어 아저씨 / 45분 / 5세+ 알록달록 꽃다발 / 30분 / 4세+ 아빠 해마 콜라주 / 45분 / 5세+ PART 3_ 가을 감자도장 가을 과일 / 45분 / 5세+ 풀로 그린 그림 / 30분+ / 5세+ 해바라기 꽃병 / 60분 / 6세+ 네 마음을 그려봐 / 45분 / 6세+ 로봇 도장 놀이 / 30분 / 5세+ 해질녘 풍경화 / 45분 / 6세+ 풍선으로 아이와 함께 꼬물꼬물 조물조물, 52주 미술놀이! 아이는 즐겁고 엄마는 뿌듯하다 오감 발달, 표현력 향상, 창의력 발달, 정서 안정, 엄마와의 유대감 강화… 미술놀이의 장점을 말하자면 끝이 없지만 정작 엄마들은 고민이 많다.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매번 새로운 소재를 찾아야 해서 부담스러워요~” “제가 미술에 영 소질이 없어요~” “미술 재료를 챙기기도 어렵고 집 안이 어질러져서 못 하겠어요~” “미술놀이가 끝난 뒤에 작품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는 것도 만드는 것도 영 재주가 없어서 망설였다면, 새로운 놀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이 부담이었다면,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막막했다면, 미술놀이 후에 작품을 어떻게 보관할지 몰라 은근슬쩍 버려왔다면, 그래서 미술놀이를 원하는 아이의 시선을 외면해왔다면 이제는 당당히 아이 손을 잡고 미술놀이를 할 수 있게 됐다. 미술 전공자로서 아이와 함께 집에서 미술놀이를 다년간 해온 아티스트맘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이 책 속으로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티스트맘의 미술놀이가 특별한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아이의 미술놀이 친숙도를 감안해 적정 연령과 소요 시간을 표시했고, 미술놀이 소재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서 찾았다. 계절별로 미술놀이를 분류해 어느 계절이든 재미있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고, 만드는 과정에서는 아이가 직접 할 수 있는 부분과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할 때를 생각해 별도의 팁도 마련했다. 사용한 재료는 일반 도화지와 필기구를 비롯해 휴지심, 달걀판 같은 재활용 재료까지 아주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술놀이의 결과물은 마치 작품처럼 아름답다. 이 책에는 그러한 미술놀이 작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방법과 미술 재료에 대한 자세한 소개까지 미술놀이 초보 부모는 물론 아이디어에 목마른 부모들도 모두 만족스러워할 만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그림을 잘 못 그려도 손재주가 없어도 이젠 당당해지자!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을 즐길 마음만 있다면 OK! 과정을 따라하고 아이의 새로운 생각을 더하다 보면 어느 새 엄마는 ‘아티스트맘’이 되어 있을 것이고 우리 집은 ‘made by 우리 아이’의 갤러리가 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 따라하기가 쉽다! 과정이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누구든 어려움 없이 따라 만들 수 있고, 아이와 머리를 맞 대고 응용할 수도 있다. 놀이 도중에 생길 수 있는 변수까지 고려한 팁은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뿐 더러 미술놀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준다. 게다가 미술놀이마다 적정 연령과 평균 소요시간이 표시되어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는 미술놀이를 골라서 즐길 수 있다. * 재료 구하기가 쉽다! 모든 미술 재료를 집에 구비한 집은 많지 않다. 특히 미술놀이 초보라면 미술 재료를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도 막막하다. 일단 물감, 도화지, 색지 등 기본적인 미술 재료만 있으면 미술놀이 OK! 그 외의 면봉, 휴지심, 종이 달걀판, 커피 여과지, 식재료 등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꾸미기 재료는 가까 운 문구점에서 구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 따라하기만 하면 작품이 된다! 아티스트맘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미술놀이는 재활용 재료로 만들지만 따라만 해도 작품이 된 다. 미술놀이가 끝나면 벽에 걸거나 선반에 올려두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거나 달력으로 만드는 등의 보관법까지 알려준다. * 한 가지 재료로 여러 가지 미술놀이가 가능! 일상의 재료들로 미술놀이를 하다 보면 활용에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티스트맘의 미술놀이는 한계가 없다. 휴지심으로 6가지 미술놀이를 하고, 수채화 기법으로 8가지 미술놀이를 한다. 재료와 기법은 같을지언정 표현 방식이 새롭고 기발해 비슷해 보이는 작품이 거의 없다. 그렇다 보니 아이는 즐겁고 엄마는 뿌듯하다! 이 책의 내용과 구성 봄이면 화사한 봄 빛/깔을, 여름이면 시원한 수채화 놀이를, 가을이면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소 재를, 겨울이면 눈과 새해맞이를 표현한다. 1년 사시사철 미술놀이의 소재가 제공되는 셈이니 초보 부모들도 안심하고 미술놀이를 할 수 있다. 1장_ 봄 봄 빛깔, 봄의 생동감, 봄 하면 생각나는 기념일을 표현한 미술놀이 등 13가지 2장_ 여름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보낼 시원한 수채화 놀이, 바다생물을 표현한 미술놀이 등 13가지 3장_ 가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미술놀이, 가을에 나는 채소와 꽃을 표현한 미술놀이 등 13가지 4장_ 겨울 눈, 크리스마스, 새해맞이 등 겨울 추억을 만들어갈 미술놀이 13가지 그 외 눈여겨볼 내용 ●contents 2 : 미술놀이를 미술 기법, 주제, 미술 재료로 분류 ●우리 집 미술관-아이 작품의 보관과 전시 방법 : 미술놀이 작품을 보관하고 전시하는 방법 소개 ●미술놀이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한 조언 : 미술놀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작하지 못한 부모들을 위한 조언. 미술놀이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지 등 자세히 안내 ●미술 재료 설명과 구입 방법 : 미술 재료에 대한 세심한 설명 ●색인-미술 재료로 찾아보는 미술놀이 : 미술 재료를 구체적으로 분류한 색인 - 이 책을 미리 따라해본 베타테스터의 한마디 미술이란 단어를 들으면 ‘힘들다’라는 생각이 먼저 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한다 해도 준비하고 치울 것이 많아 엄두가 안 났죠. 게다가 어렸을 적부터 그림이라면 질색팔색했기에 엄마가 되어 미술놀이를 아이와 함께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뜨악했습니다. 무조건 피하고만 싶었습니다. 그러다 만난 이 책은 미술놀이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었습니다. 실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누구나 즐겁고 멋지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이 정도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몇 가지 활동을 직접 해보니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해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매주 한 가지씩 아이들과 미술놀이를 해야겠습니다. _한진선 / 두 아이((3세, 5세)의 엄마 평소 아이들과 미술놀이 하기를 좋아하지만 매번 다른 놀이를 찾아 해주는 것이 부담스러워 아이들이 원할 때 제대로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런 고민이 속 시원히 해결되더군요. 계절별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 미술놀이를 하는데, 찾기 쉬운 재료들로 간단히 만드는데도 멋진 작품이 나와 놀랐습니다. 몇 가지 놀이를 직접 해봤는데 아이들도 저도 너무 만족했어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할 수 있도록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고, 팁이 구체적이어서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놀아요’ 코너를 보며 엄마 아빠와 함께 교감하며 즐기는 가족 미술놀이로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온 가족이 모여 미술놀이를 해야겠습니다. _문영희 / 세 아이(4세, 6세, 8세) 아이의 엄마 미니언즈에 쏙 빠져 사는 우리 막내~ 책 속의 여러 미술활동들을 보자마자 흥미를 보이더니 요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미니언즈 만들기를 해보자며 졸랐어요. 마침 양말도 미니언즈 그림이 들어간 것으로 신은 터라 바로 미술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쪼르르 화장실에 가서 모아둔 화장지심을 가져오고, 저는 그 외의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과정 설명을 따라 해보니 금세 미니언즈들이 완성되네요. 양말 속 친구들과 미니언즈 친구들이 만났다며 아이는 한참을 놀았어요. 이제는 미술놀이가 무섭지 않아요. 오히려 주말에 그다음 작품으로 무얼 만들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_배정인 / 두 아이(7세, 9세)의 엄마 미술놀이 책을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는 건가요?! 사실 엄마표 미술놀이로 해볼 법한 놀이거리를 찾아내도 어떻게 이끌어줄지 몰라서 결국 ‘엄마의 미술’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간단하면서도 알아보기 쉽게 놀이 방법을 소개하고, 재료 구입처까지 안내하고 있어 아이를 돌보는 양육자라면 누구나 활용하기 쉽더군요. 저는 컬러테라피스트로서 미술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표현하고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갖는데, 이 책을 보면서 흥미롭고 기발한 아이디어 선물을 받은 듯 기뻤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이들과 즐겁고 유쾌하게 미술로 놀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대됩니다. _이현영 / 한 아이(5세)의 엄마 상담사로서 현장에서 미술치료를 활용하면서 미술이 아이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와도 틈만 나면 함께 미술놀이를 하지만 늘 아이디어의 한계를 느낍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여러 활동들을 직접 해보니 재료도 구하기 쉽고 간단한 시도로도 결과물이 근사하게 나와서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기에 좋더군요. 멋진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도 활동 과정에 목적을 두고 시도해본다면 아이와 감정이나 생각을 공감하고 공유할 수도 있고요. 미술이라는 좋은 표현 도구를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_이다랑 / 한 아이(4세)의 엄마 학창 시절 미술시간이 가장 두려웠을 만큼 만들기와 그리기에 재주가 없는 저에게 아이들과 함께 하는 미술놀이는 큰 어려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티스트맘의 다양한 작품들이 미술놀이가 어렵다는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물풍선 찍기 활동을 직접 해보니 아이도 엄마인 저도 정말 즐겁게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할 뿐입니다. 그동안 미뤄왔던 아이들과의 미술놀이를 이젠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즐기며 해야겠습니다. _이아람 / 두 아이(4세, 7세)의 엄마 복잡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미술을 아이와 함께 놀이로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감성적인 책이에요. 미술놀이의 재료를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부담이 없어요. 무엇보다 과정이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고,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응용할 수도 있어 창의 주머니를 쑥쑥 자라게 만드네요. 아이와 신나게 웃으면서 놀고 나면 특별한 작품이 만들어져 있어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이의 미술품으로 집 안을 꾸미고 싶은 분이나, 함께 미술놀이를 즐기며 가족애를 느끼고픈 분들에게 적극 소개합니다. _조정아 / 한 아이(8세)의 엄마
Logic Pro 입문코스
노하우 / 최이진 (지은이) / 2023.01.25
33,000원 ⟶ 29,700원(10% off)

노하우소설,일반최이진 (지은이)
취미이든 꿈이든 음악을 하기 위해 로직을 선택하고 혼자서 공부할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확실한 답을 줄 수 있는 서적이다. 로직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도 혼자서 공부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음원 제작에 필요한 실무 기능만 골라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매우 짧은 시간에 자신의 음원을 만들고 발표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과의 연동 학습으로 서적으로 공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영상을 시청할 때 생길 수 있는 편견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PART 01 : 로직으로 시작하는 뮤지션의 길 로직 사용을 위한 준비 화면 구성 살펴보기 트랙 유형 인스펙터 PART 02 : 오디오 레코딩과 편집 오디오 레코딩 준비 오디오 레코딩 오디오 편집 PART 03 : 미디 레코딩과 편집 미디 레코딩 미디 편집 PART 04 : 믹싱과 마스터링 믹싱 마스터링로직 프로 입문자를 위한 코스! 국내 최고의 로직 마스터 최이진의 친절한 설명으로 혼자서도 쉽고 빠르게 로직을 익힐 수 있다. 취미이든 꿈이든 음악을 하기 위해 로직을 선택하고 혼자서 공부할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확실한 답을 줄 수 있는 서적이다. 좋은 음질로 레코딩을 하는 방법에서부터 상업용 음원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믹싱과 마스터링 기법까지 개인 교습으로만 가능한 실무 기법을 익힐 수 있다. 로직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도 혼자서 공부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음원 제작에 필요한 실무 기능만 골라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매우 짧은 시간에 자신의 음원을 만들고 발표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과의 연동 학습으로 서적으로 공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영상을 시청할 때 생길 수 있는 편견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레코딩, 편집, 믹싱, 마스터링으로 구성하여 실무 작업에 꼭 필요한 내용만 다루고 있다. 로직을 처음보는 입문자도 본서 한권이면 음악을 만들고 자신의 음원을 발표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PART1: 로직을 사용하기 위한 기초지식 로직을 사용하기 위해 갖춰야할 준비물과 쾌적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설정 방법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프로젝트 및 파일을 관리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를 피하는 방법과 공동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등 로직 입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지식을 갖춘다. PART2: 좋은 소리를 기록하는 방법 작/편곡이 끝난 후의 음악 작업은 레코딩과 편집, 그리고 믹싱과 마스터링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레코딩이며, 아주 작은 테크닉이 결과물의 차이를 만든다. 본서는 어떻게 해야 좋은 레코딩을 할 수 있는지 실무자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공개하여 입문자도 전문가 못지않은 레코딩과 편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PART3: 꽉 찬 소리를 위한 미디 편집 요령 컴퓨터 음악 입문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미디를 쉽고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작업에 필요한 기능만 골라서 다루고 있다. 음악을 채우기 위해 트랙을 늘리는 실수를 하지 않고, 단 하나의 트랙이라도 꽉 찬 존재감을 만들기 위한 미디 테크닉을 익힐 수 있다. PART4: 음악을 완성하는 믹싱과 마스터링 관련 분야 누적 판매량 1위 서적의 믹싱과 마스터링 저자 최이진이 공개하는 노하우로 집에서도 상업용 음원을 제작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실무 기법을 다루고 있다. 오디오와 미디를 레코딩하고 간단한 편집은 할 수 있지만, 음원 제작은 스스로 할 수 없는 애매한 초보자도 단번에 전문가급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없는 꿈을 꾸지 않으려고
걷는사람 / 박주하 (지은이) / 2021.05.09
10,000원 ⟶ 9,000원(10% off)

걷는사람소설,일반박주하 (지은이)
걷는사람 시인선의 42번째 작품. 1996년 《불교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주하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그의 지난 시집들이 시대와 불화하는 인간의 상실과 우울을 노래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상처로 얼룩진 다양한 마음들을 어루만지는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시집 『없는 꿈을 꾸지 않으려고』에는 “침묵의 푸른빛”이 가득하다. 복잡한 세계 속에서도 잔잔하게 흐르는 것은 “울음밖에 배운 게 없는 텅 빈 마음”의 푸른빛이다. 시인은 마치 “고요에 몸을 씻은 새가/투명한 의자에 투명하게 앉아”있는 것처럼 처연하고 깊은 시선으로 주변을 응시한다.1부 고요에 몸을 씻은 새 밤 택시 조용한 사람들 사람의 집 없는 꿈을 꾸지 않으려고 마라토너 심검 걷는 나비 칼날에 마음이 베일 때 죽은 몸을 붙잡고 우는 사람 지나가는 여자 빗방울들 추신 허공은 나무가 꾸는 꿈 언젠가 왔었던 바닥 2부 어디선가 사람이 오고 있다니, 저녁의 후회 두부를 먹으며 줄에 관한 생각 우산을 기다리는 일 잎 먼저 틔운, 꽃 먼저 피운, 몰 우리들의 세계사 당신은 돌을 던지시오 불가피한 저녁 칠점사 고요가 가는 길 꽃잎 위에서 자란 바람에게 멀리서 오는 生 눈물을 마시는 나비 3부 오늘 저 석양은 누구의 기분일까 오늘의 석양 지나간 진심을 사랑하지 않았다 심장보다 높은 곳에 완연 웃는 사람 불 좀 켜 주세요 입장 어떤 당부 뜻밖의 말 백 년 여관 물방울의 벽 세상에서 가장 먼 곳 밝은 곳으로 자꾸 몸이 간다 4부 우리는 이제 더는 머물 곳이 없네 돌이 되는 세계 악몽 눈사람 지난밤 다른 심장 당신의 영혼을 주세요 신은 먼 곳으로 갔다 죽은 나무 아래에서 오월의 사람에게 새가 날아간 후 가을비가 내리는 동안 옛날 사람 심심한 날 우리는 안녕이란 인사도 없이 해설 칼갈이와 거문고를 품은 마음 이경호(문학평론가)‘탯줄’을 타고 나와 ‘링거 줄’에 매달려 떠나는 삶의 순환, 삶의 아이러니 걷는사람 시인선의 42번째 작품으로 박주하 시인의 『없는 꿈을 꾸지 않으려고』가 출간되었다. 1996년 《불교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주하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그의 지난 시집들이 시대와 불화하는 인간의 상실과 우울을 노래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상처로 얼룩진 다양한 마음들을 어루만지는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시집 『없는 꿈을 꾸지 않으려고』에는 “침묵의 푸른빛”이 가득하다. 복잡한 세계 속에서도 잔잔하게 흐르는 것은 “울음밖에 배운 게 없는 텅 빈 마음”의 푸른빛이다. 시인은 마치 “고요에 몸을 씻은 새가/투명한 의자에 투명하게 앉아”(없는 꿈을 꾸지 않으려고」) 있는 것처럼 처연하고 깊은 시선으로 주변을 응시한다. 이러한 시선은 병들고 험한 세계와의 화해를 원하는 소망이기도 하다. 그는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방”이라고 명명하면서 “그 방 하나를 들이려고 평생 집을”(사람의 집」) 짓는 일을 시의 업(業)으로 삼는다. 박주하의 시편들은 세계를 수용하는 마음의 공감과 증언으로 응결된다. 그는 특히 꽃, 새, 나무, 구름과 같은 주변 자연을 바라보고 심상이 동화된다. 가령 “가지마다 잎을 틔우느라 저 나무들은 얼마나 목숨이 가렵고 아팠을까/……/오직 허공 하나를 꿈꾸며 꽃을 피운 게 나무의 죄가 되었나”(허공은 나무가 꾸는 꿈」), “죽음이란 어쩌면 지는 저 꽃잎처럼 가볍고, 아름답고, 무정한 일”(잎 먼저 틔운, 꽃 먼저 피운,」)이라는 고백은 자연과 삶이 가진 생태적 이치를 드러내는 증언이다. 또한 이번 시집에는 유독 ‘줄’, ‘날’과 같은 ‘선’의 이미지가 강조되는데, 배롱나무를 ‘눈 밝은 검객’으로 지켜보면서 “멀어지는 일들은 그대로 두세요/칼날은 칼등에 기대어 자라납니다”(심검(心劍)」)라고 단언하거나, ‘지하철 순환선에서 칼갈이를 팔던 남자’를 본 이후로 “홀로 답이 되는 날이면/손이 아니라 마음이 먼저/칼갈이를 찾는다”(칼날에 마음이 베일 때」)라며 자조 섞인 한숨을 내뱉기도 한다. 이러한 의식은 「줄에 관한 생각」에서 좀 더 확장되어 언급된다. 보이지 않는 생(生)의 줄을 거문고 줄에 비유하여 “서로를 튕겨 주는 믿음으로 즐거웠”다고 표현하는 한편 “약속에 매달리고/관계에 매달리며/……/몸으로 엮었던 줄을 마음이 지워 버렸네”(줄에 관한 생각」)라는 대목에서는 이율배반적인 인생사를 절묘하게 포착한다. 이처럼 ‘줄’은 ‘탯줄’을 타고 세상에 나온 사람이 결국엔 ‘링거 줄’에 매달려 세상의 끝을 바라보는, 인간의 짧은 생애를 축약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시인에게 다양한 ‘선’들은 날카로운 세계 속에서 한 인간이 상처받고 회복되어 가는 연속성을 관통하는 매개체가 된다. 이경호 문학평론가는 “거문고는 음역이 낮고 소리가 무겁고 깊은 울림을 만들어낸다”며 “이런 소리 효과라야만 생의 근본을 뒤적이는 느낌마저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박주하 시인이 튕기는 한 줄의 노래에 의미를 부여한다.오래전 지하철 순환선에서칼갈이를 팔던 남자를 본 적이 있다뒤집개를 들고 서서바이올린을 켜듯 칼 가는 시늉을 하던칼을 들고 다니면 안 되니까칼갈이의 성능을 보여 줄 수가 없어요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던 그곳에서귀보다 먼저 가슴에 꽂힌 목소리를한 번도 잊고두 번도 잊었는데칼을 쥘 적마다 떠오른다홀로 답이 되는 날이면손이 아니라 마음이 먼저칼갈이를 찾는다─「칼날에 마음이 베일 때」 전문 아무도 모르게조금씩 붉어진 앵두 같은 일시다 달다 말도 못 하고핏방울 맺힌 혀끝으로만 굴리다가밤길에 홀로 선빨간 우체통에 얼굴을 들이밀고남몰래 중얼거렸지사랑한다, 너만 알고 있어라─「추신」 전문 외로움과 누추하게 마주 앉을 때두부만큼 부드럽게목구멍을 넘어가던 게 또 있었던가이렇게 묽어지려고 더 강해지는 길을이렇게 사려 깊어지려고흰 정성 한 톨 품어내는 끈기를한 알의 콩은 알고 있었으니고독은 부디저 가을볕에 몸 섞는단단한 콩알만큼만 여물어라─「두부를 먹으며」 부분
열 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걷는나무 / 이기동 지음, 이원진 엮음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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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나무육아법이기동 지음, 이원진 엮음
66년간 하버드 대학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고 조화롭게 타인과 교류하며 산 사람들이었다.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는 법만 교육받은 아이는 정작 사회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힘,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협력하는 힘은 모두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사회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결코 좌절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육아의 지혜를 알려 준다.프롤로그 |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줄 아는 아이가 행복합니다·5 1장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 : 10년 후,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17 : : 자신 있게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 정서 지능·24 : : 아이를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 다 갖게 해 주는 것이다·34 : : 아이의 사회성은 오직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41 : : 부모에게 존중받은 아이가 세상으로부터 사랑받는다·49 2장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좌절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 : 전교 1등 그 아이는 왜 문제아가 되었을까?·59 : : 이기는 법이 아니라 남과 다른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치는 유대인·70 : : 다른 사람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78 : :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 주고 싶은 부모가 해야 할 말 vs. 하지 말아야 할 말·85 : : 착한 내 아이만 손해 볼까 봐 걱정하는 부모들에게·99 : : 아이에게 실패를 허용하라·104 3장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로 만드는 11가지 자녀 교육 원칙 : : 아이의 ‘베프’가 되려고 하지 마라·113 : : 훈육할 때 부모가 지켜야 할 11가지 원칙·120 : : 부모의 좋은 습관보다 좋은 교육은 없다·129 : : 당당한 인생은 정직 위에서만 이룰 수 있다·134 : :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는 5가지 방법·141 : : 유익한 벗과 해로운 벗을 구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150 : : ‘자생력’ 있는 아이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다·155 : : 진정으로 행복한 아이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줄 안다·161 : : 부모의 사랑을 당연한 희생으로 여기게 하지 마라·169 : : 어떻게 살 것인가 방황하지 않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177 :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6가지 조건·182 4장 열 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 : 아이의 미래만 걱정하느라 현재를 빼앗고 있는 부모들에게·193 : : 이기는 법만 가르치면 실패했을 때 결코 일어서지 못한다·198 : : 부모가 물려주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다·205 책을 엮으면서·213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40년 넘게 동양철학을 연구하며 인간의 삶과 행복을 고민해 온 최고의 석학 이기동 교수가 알려 주는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는 25가지 자녀 교육 원칙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하길 바란다면 그 무엇보다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재능이 뛰어나고 많은 지식을 가진 잘난 사람들이 아니다. 66년간 하버드 대학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고 조화롭게 타인과 교류하며 산 사람들이었다.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는 법만 교육받은 아이는 정작 사회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힘,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협력하는 힘은 모두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사회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결코 좌절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육아의 지혜를 알려 준다. [출판사 서평]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누구와 함께 있든,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를 위한 25가지 자녀 교육 원칙 올해 초 세계 경제 포럼에서 발표된 〈직업의 미래〉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65퍼센트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4년 뒤인 2020년까지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일자리만이 새로 만들어질 것이라고도 한다. 어쩌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 컴퓨터와 일자리를 가지고 경쟁해야 할 첫 세대가 될지도 모른다. 그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부모 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암기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사실이다. 구글의 슈퍼컴퓨터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경기가 끝나던 날, 많은 언론 매체들이 인공지능 컴퓨터가 대체하게 될 인간의 미래에 관한 기사들을 쏟아 냈다. 육체노동 같은 힘든 일이나 매뉴얼이 정해진 서비스 업무 같은 비교적 단순한 일이겠지 하는 예상과는 달리 판사, 변호사, 의사, 애널리스트 등이 그 대상이었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정해진 원칙에 따라 결론을 내리는 것은 인공지능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 대학을 나오면 괜찮은 직업을 갖고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 세상이 오고 있다. 이런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힘은 똑똑한 머리와 화려한 스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즐거워하는지를 알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한발 앞서 찾아내는 능력, 즉 ‘사회성’에 달려 있다. 10년 후,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 취업선호도 상위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채용 과정에서 ‘타인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심층 면접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남을 이기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늘 자신만 돋보이려고 하며 협업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성공하는 사람들은 재능이 뛰어나고 많은 지식을 가진 잘난 사람들이 아니다. 66년간 하버드 대학 졸업생 268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학벌과 성적은 그 사람의 성공과 행복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졸업생 중에서도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하나같이 안정되고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고 꾸준히 타인과 교류하며 사는 사람들이었다. 사람들은 때때로 혼자서도 얼마든지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조직 생활이 맞지 않아 혼자 독립을 한다고 해도 관계를 맺는 방식만 다를 뿐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며 일해야 한다. 혼자 장사를 해도 손님이 있어야 하고, 혼자 공부를 해도 그 공부를 써먹을 수 있는 조직과 사람이 필요하다. 또한 아무리 출중한 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혼자서 아등바등하는 사람의 성과는 여러 사람이 협력해서 얻은 성과보다 작을 수밖에 없다. 높은 성적을 받는 것보다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좋은 동료를 만드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인간관계 속으로 들어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남을 배려하는 착한 내 아이만 손해 볼까 봐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부모들이 착하고 예의 바르게 키운 내 아이만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뒤처지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그래서 돼지맘, 알파맘, 제설차부모 등으로 불리며 공부는 물론 친구 관계나 진로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려고 한다. 그러나 과도한 보호와 간섭은 아이에게서 인생을 통째로 빼앗는 것과 다름없다. 경쟁에만 치중했던 아이나 모든 것을 부모가 시키는 대로 했던 아이, 또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모두 손에 넣었던 아이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관계를 맺는 일에 스트레스만 받는다. 혼자 하는 일은 곧잘 하지만 함께하는 일에서는 늘 문제를 일으킨다. 이런 사람은 학교에서는 우등생일 수 있지만 정작 사회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성적이 떨어졌을 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을 때, 취직 시험에서 떨어졌을 때, 아무런 준비 없이 권고사직을 당했을 때, 갑자기 회사가 망했을 때, 인간관계가 틀어졌을 때, 열정을 다한 일이 실패했을 때 갖는 좌절감과 열등감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는 것은 스스로 가치 있다고 믿는 자존감과 그런 자신을 믿어 주는 주위 사람들이다. 뛰어난 머리보다는 따뜻한 가슴이 돌발 상황으로 가득한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을 헤쳐 나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훨씬 더 필요한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실패한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람이다. 실패한 사실보다 스스로 낙오자라고 여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인생은 진짜 실패하게 된다. 그러므로 부모는 어려움을 없애 주는 것이 아니라 헤쳐 나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 열 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아이의 사회성은 오직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명문가에서는 자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성공만을 가르치거나 1등이 되는 법을 가르치지 않았다. 그보다는 예의를 지키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을 강조했다. 성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은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나쁜 말과 행동을 하지 않는다. 또 자기 이익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이런 건강한 사회성은 타고나는 것도, 키가 자라듯 저절로 키워지는 것도 아니다. 부모가 믿음직한 버팀목이 되어 신뢰와 애정을 주고 아이의 감정을 헤아리고 대화를 나눠야 가능한 일이다. 인간의 자아는 만 여섯 살까지 70퍼센트가 완성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때 경험한 첫 사회생활이 좋았느냐 나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사회 적응력이 높아질 수도 있고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한다. 즉 열 살 전에 아이가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결정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똑똑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열 살 전에 신뢰와 애정이 있는 관계를 맺을 줄 아는 능력, 즉 사회성을 반드시 길러주어야 한다. 사랑과 존중, 배려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부모를 사랑할 줄 모르는 아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부모에게 사랑받고 존중받지 못한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존중받는 일은 없다. 이 책은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자율적으로 살아갈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25가지 자녀 교육의 지혜를 알려 준다.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결코 좌절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갖는지 궁금해해야 하고 그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회성은 바로 이런 호기심과 안목을 길러 줍니다. 이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인간관계 속으로 들어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힘,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힘, 욱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힘은 모두 사회성에서 나옵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미국의 벨 연구소는 1년에 1~2개의 특허를 내는 과학자와 수십 개의 특허상을 받는 과학자들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했습니다. 두 그룹의 과학자들 모두 인지 능력이 뛰어났고 연구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도 서로에게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특허를 많이 내는 그룹의 과학자들에게는 다른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들은 연구실에 틀어박혀 혼자 실험하지 않았습니다.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해법을 찾아냈습니다. 수천 년간 생명을 이어 온 종들은 강하고 똑똑한 종이 아니었습니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종이었습니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 내 주위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_「10년 후,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 중에서
코로나19 시대 은퇴한 시골 노인의 봄 이야기
진달래출판사 / 오석원 (지은이)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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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출판사소설,일반오석원 (지은이)
2020년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심히 어려운 상황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기에, 진달래 출판사에서 귀농 시인(詩人)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를 담아 코로나 19와 함께한 잔잔한 행복을 나누고자 시집(詩集)을 마련했다.시인에 대하여 5 들어가는 말 8 Part 1 코로나 19에도 봄은 오고 있어요 11 Part 2 코로나 19에도 꽃은 피어났어요 71 Part 3 코로나 19에도 행복은 계속됩니다 151 축하의 글 Ⅰ 209 축하의 글 Ⅱ 210 편집자의 말 211축하의 글 - 삶의 의미를 찾아서 아들 오명기(의사, 세종 속 편한 내과 원장) 시란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치열한 사유를 했을 때 써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집을 낸다는 것은, 위의 필요충분조건을 이미 가졌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인생 후반기에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시면서, 틈틈이 치열하게 사유(思惟)하신 결과물을 내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시골 생활이지만 그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자연과 함께하며 사시는 부모님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세 자녀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지금의 제 모습이 되었기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사정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아픈 사람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 더 할 수 있는 좋은 의사가 되어 아버지의 자녀로서 부끄러움이 없도록 살겠습니다. - 위담산방의 일상이 행복 김명원 박사(前 숭실대학교 대학원장) 오석원 시인. 호는 위담(謂譚). 1947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그는 나의 절친한 친구 중의 한 사람이다. 20여 년 전만 해도 그는 서울에서 꽤 잘 나가는 국세청 공무원이었다. 그런 그가 서울을 떠나 진천에 정착하기로 한 것은 그의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남이 부러워하는 신의 직장을 명예퇴직하고 진천에 터를 잡아 지금까지 20년을 넘게 살고 있으니 진천은 그에게는 제2의 고향이나 다를 바 없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무량사 부근의 나지막한 산 중턱 외딴 숲속에 자리 잡은 그의 처소는 마치 조용한 산장 같다. 친구들은 그곳을 그의 호를 따서 위담산방(謂譚山房)이라 이름 지었다. 진천으로 내려온 후, 그는 자연과 더불어 자연인으로 살고 있다. 산과 강을 만나고 나무와 꽃들과 얘기하며 비와 눈과 바람과 구름을 더불어 친구가 되었다. 그는 쉬지 않고 몸을 움직여 농사일과 운동을 한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직접 가꾼 무공해 농작물로 식생을 다스리니 건강이 절로 좋아지지 않을 수 없다. 지금 그의 건강은 완전히 회복되었다. 몇 해 전부터 그는 시골에서의 삶의 이야기를 글로 쓰기 시작하였다. 농사일하면서 주변을 산책하거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카톡방에 매일같이 올리곤 하더니 얼마 전에는 그 글과 사진들을 모아 시집을 만든다고 귀띔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뚝딱 시집을 만들어 내놓았다. 그것도 계절 별로 4권의 시집을…. 오석원 시인은 시에 관한 한 아직 아마추어다. 그가 시인이라 하니 너도나도 시를 쓰겠다고 덤빌 법도 하다. 그의 시어는 풋내가 나고 투박하다. 그의 문장은 세련됨도 없고 어떤 꾸밈도 없다. 우리의 가장 일상적인 언어로 그림 그리듯 그의 삶을 이야기하듯 써 내려 간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시에서 더욱 인간적인 정감을 느낀다. 그것은 마치 동양화의 여백과 같은 순수함과 여유를 준다. 시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편하다. 이른바 기교가 없는 기교라 할까? - 삶은 축복이라고 노래 최수권(수필가, 前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삶의 후반을 지나는 시인(저자)은. 지나온 시간, 그 노정(路程)에서 고뇌의 거친 숨소리를 시의 옷자락에 감추고 있다. 인간은 길을 가는 존재이다. 길은 하나의 길이 아니고, 갈래가 많고 중첩(重疊)되는 미로를 헤매는 것이라, 일생은 길 찾기의 운명인 것이다. 시인(오석원)은 그 삶의 여정이 예사롭지 않았다. 그래서, 깊은 감성의 시어들이 자연을 통한 인간 심리의 변화를 노래하고 있는 듯하다. 시인은 시에서 노년(노을)의 그림자를 밟고 있는 자각의 문 앞에서 뒤돌아보는 처연한 아픔이 뒷전에 담겨 있는 고백인듯하다. 은퇴한 시골 노인은 삶은 축복이라고 노래하고 있다. 편집자의 말 - 귀농 시인 오석원 님은 30년이 넘게 국세 행정 전문가로 살다가 지병 때문에 아무 연고도 없이 살기 좋은 생거진천 농다리 길로 24년 전 귀거래(歸去來)했다. 자연을 벗 삼고 맑은 물 좋은 공기 속에서 행복하게 살며 2남 1녀를 모두 성혼(成婚)시키고 의사, 약사, 공기업 임직원으로 이끌어 부모의 소임을 훌륭하게 감당했다. 삶에서 감사(感謝)를 잃지 않고 늘 깨끗한 사랑의 눈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는 하루하루가 그대로 시가 되었다. - 오태영(진달래 출판사 대표)
하루 10분 마음대화
멀리깊이 / 이주영, 좌승협, 서휘경, 이윤희 (지은이) / 2024.11.22
18,000원 ⟶ 16,200원(10% off)

멀리깊이학습법일반이주영, 좌승협, 서휘경, 이윤희 (지은이)
초등 저학년, 아이 혼자 끙끙대는 학교생활. 엄마아빠와의 10분 대화가 똑똑한 아이, 사랑받는 아이를 만든다. 똑똑한 아이들의 필독서《초등 노트 필기의 기술》 시리즈를 저술한 네 명의 초등교사가 모여 예비초등부터 초등 저학년에 이르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대화 가이드북이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뭐라고 인사해야 하는지, 단짝 친구가 없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화가 날 땐 어떻게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지, 발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질문과 대답을 담았다.52주 매일의 질문과 대화 가이드 총 260개(52주*월~금) -오늘 가장 먼저 인사 나눈 친구는 누구야? -새 친구를 만났을 때 뭐라고 인사하고 싶어? -엄마가 알아야 할 알림장 내용이 있니? -친구가 힘들어할 때 어떤 말을 하면 좋을까? -선생님께서 내 말을 못 들으셨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단짝 친구가 뭐라고 생각해?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무얼 하는 게 좋을까? 등 학교 행정과 생활 태도 가이드를 담은 52개의 주말 레터 -초등학교 1~2학년 아이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학기 초 준비물은 이렇게 준비해요 -학부모 상담에서 무엇을 물어봐야 할까? -이런 질문은 아이를 슬프게 해요! 등뭘 물어도 “몰라”라고만 대답하는 아이, 엄마아빠 몰래 혼자 끙끙대고 있을지 모릅니다! 참쌤스쿨 소속 교사 4인이 모여 만든 예비초~저학년을 위한 대화 가이드북 질문과 예시문이 함께 있어 그대로 읽어주기만 해도 아이 고민 끝! ‘요즘 애들이 그렇게 영악하다는데, 순하기만 한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잘 생활할 수 있을까?’ 아마도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한 번씩 걱정해 봤을 것이다. 수업 시간에 집중은 잘할 것인지, 친구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염려되는 일투성이다. 궁금한 마음에 오늘 학교는 어땠는지, 친한 친구는 생겼는지 물어봐도 아이들은 언제나 건성으로 대답하기 일쑤다. 좀 제대로 대화하면서 학교 생활을 도울 방법은 없을까? 《하루 10분 마음대화》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네 분이 모여, 두렵고 떨리기만 한 초등학교 입학과 적응을 안정적으로 돕는 대화 가이드다. 초등학교 시기에 바로잡는 학습 태도와 생활 습관은 우리 아이가 평생 살아 나가는 데 있어 가장 귀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대화를 통해 아이의 학교 생활과 습관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 아이의 마음과 상황을 살필 수 있는 260개 질문! 월~금요일까지 1년 52개 주 동안 활용할 수 있는 260개의 질문을 엄선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참쌤스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네 명의 저자가 학교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겪는 관계·학습·태도·자존감·창의력과 관련된 질문을 뽑고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예시문을 제시했다.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있는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선생님들이 엄선한 질문과 예시로, 아이들은 예시 중 자기 마음을 대변하는 대답을 고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엄마아빠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당황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다. ② 아이의 고민을 해결하고 행동을 개선하는 전문가들의 조언과 미션! 네 명의 초등교사가 수많은 회의를 거쳐 초등 저학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올바른 대화법과 양육 가이드를 제시한다. 그날 나눈 대화와 연관되는 교사의 제안과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면 좋은 말들을 수록했기 때문에, 아이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조언을 그대로 읽기만 하면 된다. ③ 부모도 함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체크박스! 모든 예시에는 아이와 부모가 각각 선택할 수 있는 체크박스가 달려 있다. 예비 초등 자녀나 초등 저학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경우, 자녀와 함께 대화를 나누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아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지시하는 말하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의 대답을 들으면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이런 상황에서 나는 어떤 말을 할까 함께 고민하고 체크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른인 부모의 현명한 조언을 들려줄 수 있다. 동시에 엄마아빠가 나와 대화한다는 사실 자체가 아이에게 큰 만족감과 안정감을 줄 것이다. ④ 학교 적응과 학과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52개의 주말 레터 초등 입학 전 엄마아빠와 함께 연습하면 좋은 습관에서부터, 학부모총회에서 하는 일들, 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언어 습관, 담임 선생님과 상담 시 어떤 질문들을 해야 하는지, 아이와 대화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⑤ 매일 한 줄 글쓰기 하루 대화의 끝은 대화의 내용을 잘 압축할 수 있는 한 줄 글쓰기로 마무리하도록 구성했다. 짧지만 핵심을 담은 한 줄 문장을 적으면서 엄마아빠와의 대화를 오래 각인하고 아이의 반짝이는 생각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다.
난세를 살아가는 지혜, 논어
파라북스 / 동리즈 (지은이), 김인지 (옮긴이)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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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북스소설,일반동리즈 (지은이), 김인지 (옮긴이)
논어가 탄생한 지 약 2500여 년이 흘렀음에도 잊히기는커녕 각 시대 사람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논어가 사람의 근본 도리와 인생의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공자가 속세를 떠난 이상의 낙원을 주장한 것은 아니다. 공자 자신이 적극적인 현실참여파로서 도를 바로 세워 세상을 바꾸고자 했다.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이 일상에서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사고하고 깨달은 바를 실천한 결과물이다. 현실에 단단히 뿌리를 두고 있기에 삶의 근본과 사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결코 추상적이지 않다. 오히려 일상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다루며 세상살이의 참지혜를 논한다. 논어가 시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길잡이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논어가 세상에 나온 뒤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해설서와 연구서가 탄생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논어에 담긴 현실적인 의미를 간과하고 학술적인 범위에만 한정된 것이 사실이다. 이 책 『난세를 살아가는 지혜, 논어』는 논어에 담긴 현실적인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원전을 재해석하고 그 말에 담긴 세상 사는 이치와 지혜를 탐색한다.머리말 _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지혜, 논어 제1장 인격 수양을 위한 논어의 지혜 01 신의로 무장하면 앞길이 순탄하리라 02 멀리 내다보라 03 늘 겸손하라 04 융통성 있게 행동하되 원칙은 지켜라 05 언제나 신중하라 06 과거의 일로 원한을 갖지 마라 07 필요한 이에게 도움을 주라 08 물질에 구애받지 않고 인생을 즐겨라 09 경솔한 말은 화를 부른다 10 항상 입조심하라 11 주어진 인생을 열심히 살아라 12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여라 제2장 처세를 위한 논어의 지혜 01 다른 사람을 이해하라 02 자신에게는 엄하고 남에게는 관대하라 03 화합하되 맹목적으로 따르지는 마라 04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강요하지 마라 05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 참된 지혜다 06 신중하게 친구를 사귀어라 07 다투지 마라 08 충과 선으로 벗을 대하되 통하지 않으면 그만둬라 09 상대를 정확히 판단하라 10 소인배의 꼬임에 빠지지 마라 제3장 심신을 위한 논어의 지혜 01 검소하고 또 검소하라 02 병자가 없기를 바라는 약사가 되어라 03 잘못을 인정하고 고쳐라 04 겸손하고 어진 사람은 언젠가는 보답받는다 05 늘 자신을 반성하며 한결같아라 06 언제나 어짊을 실천하라 07 부유하거나 가난하다고 뜻을 저버리지 마라 08 욕심을 극복하고 강직한 사람이 돼라 09 언젠가는 도움을 받는다 10 가난하다고 비굴하지 말고 부유하다고 교만하지 마라 11 의로운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가난 속에서 기쁨을 누려라 12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 되어라 제4장 성공을 위한 논어의 지혜 01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라 02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돼라 03 끈기를 가져라 04 중요한 것은 힘이 아니라 덕이다 05 오로지 덕만이 살길이다 06 도를 구하고 행하라 07 배운 후에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 08 어짊으로 사람을 모아라 09 겉모습보다 내면이 더 중요하다 제5장 배움을 위한 논어의 지혜 01 모르는 것은 물어라 02 생각하며 공부하라 03 배움에 싫증내지 말고 묵묵히 세상의 도리를 배우라 04 많이 듣고 배워 가장 좋은 것을 취하라 05 편안함을 추구하지 말고 부단히 공부하라 06 평생 덕을 기르고 업을 닦아라 07 가르치는 데 차별을 두지 마라 08 선배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라 제6장 윤리를 위한 논어의 지혜 01 윗사람을 공경하고 예에 어긋나지 마라 02 인으로 사람됨을 행하고 효와 공경을 근본으로 삼아라 03 진심으로 효를 행하라 04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는 멀리 나가지 마라 05 언제나 친구의 곁을 지켜라 제7장 리더를 위한 논어의 지혜 01 신의를 지키고 근검절약하라 02 덕과 예로 천하를 통치하라 03 물은 너무 맑아서는 안 되고, 사람은 지나치게 엄격해선 안 된다 04 덕으로 정치하고 모두를 공경하라 05 팔방미인이 되어라사람의 길을 밝혀주는 논어 예수, 석가, 마호메트와 더불어 세계 4대 성인이라 불리는 공자와 그가 세운 유교는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조선 500년의 역사는 공자의 말씀을 담은 『논어』와 시작과 끝을 같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현대로 접어들면서 논어는 고리타분한 구시대의 유물로, 심지어 발전을 가로막는 방해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은 공자학당을 중심으로 유교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TV에서 논어를 강의하거나 유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면서 사회에 커다란 화두를 던지고 있다. 논어가 탄생한 지 약 2500여 년이 흘렀음에도 잊히기는커녕 각 시대 사람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논어가 사람의 근본 도리와 인생의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공자가 속세를 떠난 이상의 낙원을 주장한 것은 아니다. 공자 자신이 적극적인 현실참여파로서 도를 바로 세워 세상을 바꾸고자 했다.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이 일상에서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사고하고 깨달은 바를 실천한 결과물이다. 현실에 단단히 뿌리를 두고 있기에 삶의 근본과 사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결코 추상적이지 않다. 오히려 일상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다루며 세상살이의 참지혜를 논한다. 논어가 시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길잡이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논어가 세상에 나온 뒤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해설서와 연구서가 탄생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논어에 담긴 현실적인 의미를 간과하고 학술적인 범위에만 한정된 것이 사실이다. 이 책 『난세를 살아가는 지혜, 논어』는 논어에 담긴 현실적인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원전을 재해석하고 그 말에 담긴 세상 사는 이치와 지혜를 탐색한다. 인격·처세·성공·윤리·리더·배움·심신에 대한 공자의 가르침 『난세를 살아가는 지혜, 논어』는 2500년 전의 논어를 죽은 학문이 아닌, 급변하는 사회에서 정신적인 지주를 잃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인생의 지침서로서 새롭게 펼쳐 보인다. 인격 수양과 처세, 성공, 윤리, 배움, 심신, 리더로 주제를 분류해 논어의 구절을 쉽게 풀이한 후 중국 역사 속 수많은 일화를 통해 공자의 가르침을 확대한다. 신하의 직언을 받아들여 나라를 발전시킨 당 태종과 황제에 오르려는 조조의 야심을 눈치 채지 못해 그에게 큰 도움이 되고도 오히려 죽임을 당한 순욱 등의 이야기는 공자의 사상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말 그대로 논어는 인생의 이치를 모두 담은 박물지이다. 제1장 인격 수양 편에서는 교만하거나 거짓되지 않고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말라는 교훈을, 제2장 처세 편에서는 다른 사람을 사귈 때 올바른 원칙과 적절한 융통성을 발휘하라는 가르침을 전한다. 제3장 심신 편에서는 ‘인(仁)’을 중심으로 하는 도덕관을 설파하며, 제4장 성공 편에서는 상황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키는 반짝이는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제5장 배움 편에서는 공부 자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제6장 윤리 편에서는 왜 효(孝)와 제(悌)가 인(仁)의 근본이 되는지를 깨닫게 한다. 마지막으로 제7장 리더 편에서는 사람을 적절하게 다스리는 방법에 관한 공자의 빛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예전의 『내 인생의 지침 논어』로 출간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의 핵심적인 부분만을 가려 뽑아 재편집한 리커버판이다.
경제학의 모험
부키 / 니알 키시타이니 (지은이), 김진원 (옮긴이)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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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니알 키시타이니 (지은이), 김진원 (옮긴이)
경제학의 권위가 무너진 시대, 해결해야 할 경제 문제가 더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시대. 경제학은 과연 필요한가? 어떻게 경제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이 책은 경제학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그러나 경제학을 공부하는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고 답한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과거 경제학자들의 통찰은 여전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 그러나 경제학의 역사를 스미스에서 주류 경제학까지 좁고 단조롭게 가르치던 관행은 이제 넘어서야 한다. 경제 문제도, 경제학도 그보다 깊고 넓기 때문이다. 저자는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체로 독자들을 다채로운 경제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와 같은 거장에서부터 아서 루이스나 윌리엄 비크리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경제학자까지, 수요.공급.성장 같은 전통적인 주제에서부터 빈곤.불평등.페미니즘 같이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들어가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따뜻하게 ─ 11 Part 1 항해 1. 서양 경제 사상이 꽃피다 ─ 23 2. 하느님 나라 속의 경제 ─ 33 3. 금이 많아야 부자 나라지 ─ 43 4. 농업이야말로 나라의 근간 ─ 52 5. 시장 경제의 발견 ─ 62 6. 자유 무역은 모두에게 이득 ─ 72 7. 이상적인 경제를 만들 수 있을 거야 ─ 82 8. 인구가 너무 많아지면 어쩌나 ─ 92 9. 노동자 세상을 만들자 ─ 102 Part 2 폭풍우 10. 합리적 경제 인간의 조화로운 세계 ─ 115 11. 보호 무역으로 따라잡기 ─ 124 12. 자본주의가 제국주의의 원인이다 ─ 134 13. 의도하지 않은 경제 효과 ─ 144 14. 독점과 경쟁 사이 ─ 154 15. 계획 경제 vs 시장 경제 ─ 164 16. 과시적 소비, 병드는 경제 ─ 174 17. 거시 경제학의 탄생 ─ 183 18. 창조적 파괴와 기업가의 세계 ─ 193 19. 게임 이론의 발견 ─ 203 Part 3 순풍 20. 정부를 조심해 ─ 215 21. 빠르게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225 22. 세상만물의 경제학 ─ 235 23. 경제는 어떻게 성장하는 걸까 ─ 245 24. 조화로운 경제 생활 ─ 255 25. 가난한 나라가 가난하게 남는 이유 ─ 265 26. 정부가 경제에 개입해야 한다 ─ 275 27. 경제학자의 눈에 비친 정치 ─ 28 5 28. 돈을 풀어도 달라지는 건 없어 ─ 295 29. 미래를 꿰뚫어 보는 소비자 ─ 305 Part 4 광활한 바다 30. 경제를 망치는 투기꾼들 ─ 317 31. 빈곤과 맞서 싸우는 경제학 ─ 327 32. 정보의 격차가 불공정한 경쟁을 만든다 ─ 337 33. 일관성의 미덕 ─ 347 34. 여자들은 다 어디 갔을까 ─ 357 35. 소비자는 생각보다 합리적이지 않더라 ─ 367 36. 경제학, 현실 속으로 들어가다 ─ 377 37. 은행의 폭주 ─ 387 38. 벌어지는 소득 격차 ─ 397 나오며 왜 경제학자가 되려는가? ─ 409 찾아보기 ─ 419이 시대를 위한 새로운 교양 경제학 강의 다양한 경제학자들의 성공과 실패에서 오늘날의 경제 문제를 풀어갈 실마리를 찾는다 경제학의 권위가 무너진 시대, 해결해야 할 경제 문제가 더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시대. 경제학은 과연 필요한가? 어떻게 경제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이 책은 경제학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그러나 경제학을 공부하는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고 답한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과거 경제학자들의 통찰은 여전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 그러나 경제학의 역사를 스미스에서 주류 경제학까지 좁고 단조롭게 가르치던 관행은 이제 넘어서야 한다. 경제 문제도, 경제학도 그보다 깊고 넓기 때문이다. 니알 키시타이니는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체로 독자들을 다채로운 경제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와 같은 거장에서부터 아서 루이스나 윌리엄 비크리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경제학자까지, 수요공급성장 같은 전통적인 주제에서부터 빈곤불평등페미니즘 같이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독자는 저자가 차려 놓은 40첩 밥상을 한입씩 맛보는 과정에서 지금의 경제 문제를 생각할 풍부한 자원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 비즈니스 & 리더십 올해의 책 웰스매니지먼트닷컴 올해의 경제경영서 《파이낸셜타임스》 FT/McKinsey Prize 후보 도서 이론과 현실을 오가는 경제학자의 유쾌한 경제학 강의 이 책의 저자 니알 키시타이니는 전형적인 전문 경제학자와는 다소 다른 길을 갔다. 그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 영국 은행, 유엔, 세계은행 등 다양한 경제 기관 및 단체에서 근무했다. 그 경험을 통해 경제학이 현실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한계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싹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며 경제학이 현실의 문제를 더 적절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경제학의 거장들 뿐 아니라 지금은 잊혔거나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다양한 사상가들의 생각도 경청해야 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심지어 일반적으로는 경제학에 포함시키지 않는 과거의 사상가들까지. 이렇게 현실의 문제를 바탕으로 오늘날 곱씹어볼 만한 경제 사상들을 폭넓게 살피는 것도 독특한데, 저자에게는 한 가지 재능이 더 있었다. 맛깔스런 글솜씨다. 이 솜씨를 십분 발휘해 그는 경제학을 쉽게 소개하는 여러 책을 썼고 마침내 예일대학교출판부 눈에 들었다. 예일대학교출판부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교양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짧은 역사A Little History’ 시리즈를 야심차게 내놓았다. 저자는 각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을 섭외했다. 세계사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에른스트 곰브리치가 썼고, 철학은 나이젤 워버튼이 맡았다. 언어와 인류학은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비드 크리스탈과 브라이언 페이건이 집필했다. 그런데 어느 분야보다 저자군이 넓을 경제학의 역사를 빛나는 경제학적 성취를 이룬 학자도 아니고, 대중에게 잘 알려진 저자도 아닌 니알 키시타이니에게 맡겼다. 그만큼 그를 높이 산 것이다. 서양 경제 사상의 역사는 플라톤부터? 이 책은 시작부터 남다르다. 분명 경제학의 아버지는 애덤 스미스이건만 뜬금없이 첫 장에 플라톤이 등장한다. 그간 애덤 스미스가 경제학의 출발점으로 꼽혔던 이유는 그가 경제학의 근본 문제 중 하나를 제기하고 그것에 체계적으로 답했기 때문이다. “사익 추구는 공정한 사회와 양립할 수 있는가?”(63쪽) 그러나 ‘사익 추구’를 전제하는 애덤 스미스의 문제의식은 시장 경제가 자리 잡기 시작한 이후의 것이다. 인류는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삶에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생산하고 분배할 것인지 즉 희소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고민해왔다. 그 단적인 예로 그리스 최초의 시인 헤시오도스는 이렇게 노래했다. “신이 주야불사 인간에게 음식을 감추도다.”(25쪽) 그렇다면 왜 그리스의 시인이 아니라 철학자가 최초의 경제학자인 것인가? 대체 왜 우리는 수천 년 전 철학자의 이야기를 오늘날에 들어야 하는가? 저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이들은 삶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주목했다. 우리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붙들고 씨름하는 문제다. 어떻게 해야 인간 사회가 잘살 수 있을까? 사람들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진정한 번영으로 이끄는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이 물음으로부터 경제학은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수없이 논쟁을 거듭하고 수많은 의견 차이를 겪은 뒤에도 이 물음으로 되돌아가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418쪽). 우리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경제 문제를 기존과는 다른 시각에서 검토하기 위해서는 경제학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 애초에 왜 우리가 경제 문제를 고민하는지를 다시금 돌아보는 일이 익숙한 기존의 경제학 사고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중상주의자, 프랑수아 케네, 샤를 푸리에, 로버트 오언, 앙리 드 생시몽 등과 같은 철학자들이 내놓았던 경제 사상은 오늘날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지만, 그들이 제기했던 문제 자체는 여전히 생각해 볼 만하다.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쉬우면서도 의미 있게 맛보는 거장들의 사상 경제학자들에 대한 신뢰가 예전만 못하고, 그래서 경제학 자체도 권위가 많이 떨어진 오늘날이지만, 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그 줄기를 이루는 거장들의 사상은 여전히 중요하다. 그들이 다루었던 문제가 여전히 오늘날 경제 문제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경제학의 모험》은 경제학의 중심을 이루는 이론들의 핵심만 추려 유쾌하게 소개함으로써 까다로운 경제학 개념, 낯선 경제 사상에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이를테면 윌리엄 제번스의 한계 효용 개념을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가게에 있다고 상상해보자. 10파운드가 있어 핫도그와 콜라를 살 수 있다. 일단 한 번에 10파운드를 다 쓴다고 가정하자. 핫도그와 콜라를 각각 얼마나 사야 할까? 배가 몹시 고파서 핫도그 10개를 쟁반 가득 쌓는다. 하지만 아무리 허기져도 핫도그만 10개 산 행동은 어리석었다는 사실을 이내 깨닫는다. 10개를 샀다면 10개째 핫도그의 한계 효용은 매우 낮을 테니까(이는 핫도그를 10개나 먹으면 탈이 난다는 말을 경제학자가 특유의 별난 방식으로 돌려서 하는 것이다)(116쪽). 그렇다고 이 책이 거장들의 사상을 옛날 이야기하듯 ‘가볍게’ 소개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것이 오늘날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것의 한계는 무엇인지, 왜 여전히 그 사상가가 의미 있는지도 균형 있게 알려준다. 심지어 저자는 자신이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 마르크스의 사상에 대해서도 이렇게 평가한다. 일반 노동자 생활 수준이 마침내 향상했다. 이런 변화로 마르크스 이론이 불필요하게 될까? 아니다. 마르크스주의에 따르면 집집마다 차를 몰고 텔레비전을 본다 할지라도 자본주의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고통은 마르크스 말을 빌면 ‘소외alienation’에서 비롯한다. 마르크스가 보기에 자본주의 아래서 노동자는 거대한 기계에 딸린 톱니에 불과하다. 노동자는 자신이 만든 상품과의 진정한 유대를 다 잃어버린다(111쪽). 제번스와 마르스크 외에도 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앨프리드 마셜, 프리드리히 리스트, 아서 피구, 소스타인 베블런, 존 메이너드 케인스, 조지프 슘페터, 존 내시,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폴 새뮤얼슨, 밀턴 프리드먼 등 경제학에 영향을 끼친 기라성 같은 경제학자들을 골고루 다룬다. 처음 듣는 이름인데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아서 루이스라는 경제학자를 들어보았는가? 아마 무척 낯선 이름일 것이다. 경제학 입문서는 물론이고 경제학의 역사를 정리하는 책에서도 발견하기 힘든 이름이다. 그동안에는 그가 경제 사상사에서 다루어야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이름이 오늘날 이토록 낯설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아서 루이스는 1979년에 흑인으로서는 유일무이하게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으며, 우리가 오늘날 ‘개발 경제학’이라고 부르는 경제학의 한 분과를 개척한 저명한 경제학자다(227-228쪽). 저자가 소개하는 루이스의 이론도 흥미롭다. 대부분의 나라는 자본가가 농장과 공장을 운영하는 ‘현대’ 경제와 가족들이 먹을거리를 구하고 사용할 물건을 만드는 ‘전통’ 경제라는 ‘이중 경제’로 되어 있는데 가난한 나라는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전통에 의존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루이스에 따르면 사실 전통적인 부문은 그 수를 반으로 줄여도 생산에 아무런 차질도 빚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제한’으로 노동자를 공급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경제 성장의 동력이 숨어 있다. 현대적인 부문에서는 풍부한 노동력을 낮은 임금으로 고용해 높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이윤을 기계와 공장에 투자한다. 경제에서 현대적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전통적인 부문이 줄어든다(227-228쪽). 이렇듯 가난한 나라의 경제 발전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아서 루이스는 무척 중요한 경제학자이다. 키시타이니는 이렇게 색다른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 볼 만한 주장을 전개했음에도 경제학의 틀이 좁았던 탓에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제국주의를 경제학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던 존 홉슨과 블라디미르 레닌, 사회주의 계산 논쟁의 주역이었던 오스카르 랑게, 불완전 경쟁 개념을 창안한 조앤 로빈슨과 에드워드 체임벌린, 종속 이론을 주창한 안드레 군더 프랑크와 라울 프레비시, 공격적 투기 이론을 전개한 모리스 옵스펠드, 금융 경제의 근본적인 불안정성을 지적한 하이먼 민스키 등이 그들이다. 이들을 통해 기존의 경제학 책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IMF 위기나 금융 위기처럼 중요한 사건들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개념과 이론들을 접해볼 수 있을 것이다. 더 넓고 더 다채로운 경제학을 위하여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경제학의 역사를 다룬 책에는 아직 잘 포함되지 않는 주제들이 있다. 빈곤, 불평등, 페미니즘이 그것이다. 대체로 한 사회의 약자들에 관한 경제학적 연구는 20세기 말에 본격화되었지만 수요와 공급, 가격 매커니즘, 성장 등 전통적인 경제학에서 주로 다루는 문제들에 밀려 부차적인 것으로 취급되기 일쑤였다. 특히 경제학 입문서에 여성주의 경제학이 소개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모두 현재는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되는 것들이지만 경제학은 조금 뒤쳐져 있다. 저자는 그 격차를 줄이고자 한다. 아마르티아 센으로 대표되는 빈곤 연구나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으로 불붙은 불평등은 누가 봐도 경제학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페미니즘과 경제학은 어떤 방식으로 만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다이애나 스트라스만, 낸시 폴브레, 매를린 워링, 줄리 넬슨 등을 통해 그 연결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은 경제의 생산성을 측정하는 방식, 자유롭게 선택하는 ‘합리적 경제 인간’ 등의 개념에 문제를 제기한다. 폴브레 주장에 따르면 여성이야말로 대부분의 비용을 부담하며 미래 노동력을 기르는 사람이다. 표준 경제학에서는 이 비용을 무시하는데 엄마가 아이를 돌보는 일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둘러댄다. 한 남성이 가사도우미에게 빨래와 요리와 육아에 대한 대가로 임금을 지불하면 가사 도우미 노동은 그 나라 국민 소득의 일부로 포함한다. 만약 이 남성이 이 여성과 결혼을 하면 여성은 가정의 일원이 된다. 여전히 빨래하고 요리하지만 아내이기 때문에 임금을 받지 않는다. 이제 이 여성 노동을 더 이상 국민 소득에 넣지 않는다. 전통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제 여성은 ‘비생산적인 주부’가 된다(361쪽). 저자는 여성주의 경제학을 통해 기존 경제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육아를 비롯해서 전통적으로 여성이 맡아오던 다양한 노동들이 합리적인 경제 인간의 사고로는 다루기 힘든 것들이고, 여성들이 받는 사회적인 압력은 모든 것이 자유로운 선택의 결과라 말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렇게 저자는 기존의 경제학은 잘 다루지 않는 주제들을 통해 기존의 경제학이 적절하게 다루지 못했던 사회 문제들에 대해 경제학의 틀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짚어준다. 현실에서 활약하는 현대 경제학의 최전선 기존의 경제학을 비판하고 그 지평을 넓힌 게임 이론이나 행동 경제학은 이제 널리 소개되었다. 게임 이론은 경제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론이 되었고, 행동 경제학은 《넛지》와 같은 책을 통해 널리 소개되었다. 그런데 새로운 경제 이론은 현실을 바꾸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엇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에 답해줄 수 있는 최신 경제학의 성과들도 소개한다. 앨빈 로스의 ‘시장 설계’가 대표적이다. 장기 이식 자체가 힘들고, 시장의 원리로 다루기도 힘든 이유는 이식 가능한 적합한 장기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제때 알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로스는 정보 경제학의 최신 성과들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복합하여 환자와 기증자를 연결하는 장치를 설계했다.(379쪽) 경제 이론은 대체로 이미 존재하는 시장을 분석하는 데 쓰이지만, 이 경우는 경제 이론을 활용해 모두에게 이로운 시장을 창출한 것이다. 경매 이론도 현실 문제를 경제학 이론이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 사례이다. 경매는 단순해 보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설계할 수 있다. 그런데 잘못 설계되면 경매 참여자들끼리 신호를 주고받으며 입찰가를 낮출 수도 있고, 사람들이 지례 겁먹고 경매를 포기해 터무니없는 가격이 형성될 수도 있다. 저자는 윌리엄 비크리와 폴 클렘퍼러 등이 어떻게 경매의 문제를 해결하였는지 소개한다(382-385쪽). 처음 경제학이란 영역을 개척한 경제학자는 경제학자인 동시에 철학자이면서 정치 사상가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 상당수 경제학자는 스스로 다리를 놓고 댐을 건설하는 기술자와 더 흡사하다고 여긴다. 기중기를 몰고 측정기를 재는 기술자처럼 경제학자도 자기만의 도구를 이용해, 즉 빈틈없는 이론 모델과 고급 수학을 활용해 특수한 문제를 푼다. 그렇다면 로스나 클렘퍼러 둘 다 기술자로 첫발을 내디딘 뒤에 경제학으로 갈아탄 다음, 경제 원리를 강력한 도구로 개조해 현실 세계 속 경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점이 결코 우연의 일치라고만 볼 수 없지 않을까?(386쪽) 이런 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전문적인 경제학자들에게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그 성과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현대 경제학의 밖을 보아 사고의 지평을 넓히도록 하기도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그 내부의 성과들에도 주목함으로써 기존의 경제학이 무능하지만은 않음을 보여준다.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의 역사 우리는 21세기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전문 경제학자들이 경제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아님을 목격했고, ‘사회과학의 여왕’을 자처했던 경제학의 권위도 동시에 흔들리게 되었다. 기존의 주류 경제학만으로는 현실 세계의 다양한 경제 문제들을 이해할 수 없고, 해결할 수도 없음이 분명해졌기에 경제학도 변화의 와중에 있다. 무엇보다 우리는 장하준 교수의 《경제학 강의》를 통해 “경제는 전문가들에게만 맡겨두기에는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더 복잡하고 다양해진 세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경제학을 공부해야 할까? 《경제학의 모험》이 제시하는 길은 2가지다. 우선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과거 경제학자들의 성공과 실패를 다시 돌아보아야 한다. 이는 경제학의 역사를 다루는 기존의 책들도 했던 일들이다. 그러나 이제는 기존에 보아왔던 경제학자들보다 더 많은 경제학자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38개의 경제학을 소개한다. 38개라니. 왜 이렇게 많은 경제학을 알아야 할까? 다양한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답변들이 새로운 이론을 만들고, 새로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책에서 만난 경제학자는 각자 자기 시대가 앓던 문제에 대처하며 서로 다른이론을 제시했다. 경제학에서는 수학 문제 정답처럼 길이길이 옳다고 남는, 단 하나의 ‘참’인 대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 속 사상가가 서로 다르게 대응하며 접근한 덕분에 우리는 여러 영감을 받아 우리 나름의 새로운 이론을 정립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이론은 극심한 불평등이든 금융 위기든 지구 온난화든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경제 문제를 직시하는 데 꼭 필요하다(418쪽). 아마도 그 당시 경제학자에게는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과 더불어 또 다른 자질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바로 자아 성찰의 눈, 자신만의 관심사에서 벗어나 구태의연한 방식을 떨치고 세상을 바라보는 힘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경제학의 역사를 고찰하면 이런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초창기 경제 사상가들이 자기 고유의 관심사를 당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사상으로 영글어 냈는지 배운다면 우리가 우리 고유의 관심사를 지금의 환경 속에서 어떻게 이론으로 정립할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사상과 더불어 역사를 살피는 일은 매우 흥미로울 뿐더러 새로운 세상을, 더욱더 많은 이들이 잘 사는 세상을 이루어 내는 데에도 무척 중요하다. - <들어가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따뜻하게>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적’ 경제 활동을 영위하여 거둔 부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계의 욕구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면, 그 이상은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이는 곧 비자연적으로 부를 축적하는 데에는 한계가 없다는 말이다. 올리브를 계속 더 팔아 가면서도 온갖 새로운 상품을 찾아내어 또 팔아 댈 수 있다.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이 부를 쌓아 올리는 것을 막을 방법은? 전혀 없다. 무모하다고 할지라도 상식과 도덕에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부가 낳은 전형적인 인간상은 신수만 훤한 바보다.- <1장 서양 경제 사상이 꽃피다>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풀빛 / 미카엘라 르 뫼르 (지은이), 구영옥 (옮긴이)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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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소설,일반미카엘라 르 뫼르 (지은이), 구영옥 (옮긴이)
가정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관광지에서도 우리는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효과적인 재활용을 위한 분리 배출법에 관심이 높아졌다. 음식물이 남지 않게 포장 용기를 깨끗이 씻어 버리는가 하면, PET, PP, PS, PVC 등 플라스틱 종류까지 살펴 분류하며 환경을 위해 애썼다는 작은 위안을 얻는다. 재활용 수거함에 잘 넣었으니 이제 내 역할은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당신의 눈앞에서 치운 그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 재활용을 위해 애쓴 노고가 무색하게도,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마치 연금술사가 납을 금으로 바꾸려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버려진 쓰레기도 무한하게 가치 있는 물건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재활용 신화’를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산뜻한 재활용 로고에 가려진 세계는 매우 불편한 진실을 담고 있다. 재활용 신화 속에서 우리는 죽지 않는 ‘플라스틱 좀비’를 만들어 내는 중이다. 인류학자이자 사회문제를 연구하는 저자는 ‘플라스틱 마을’로 불리는 베트남의 민 카이 마을에서 플라스틱 재료의 생애주기를 따라가며 재활용 신화의 진실을 추적했다. 친환경 정책과 재활용 산업의 모순, 쓰레기 식민주의로 인한 불평등의 실태를 담은 이 르포에 주목하라. 재활용 쓰레기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제자리를 찾기 위해 눈을 떠야 할 때가 왔다.추천의 말 프롤로그_당신이 ‘분리수거한’ 플라스틱이 도착하는 곳, 민 카이 마을 ‘플라스틱’ 블랙박스 :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진 것은 아니다 쓰레기 패러독스 : 다시 태어났는데 또 쓰레기? 재활용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 : 누군가는 진화하고 누군가는 퇴화한다 돌고 돌아 다시 원점? : 순환이라는 거짓말 에필로그_우리가 믿고 싶어 하는 ‘재활용’이라는 신화내가 재활용 수거함에 넣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베트남 농민의 집 마당에 쌓이고 있다 재활용, 친환경 로고가 가리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가정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관광지에서도 우리는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효과적인 재활용을 위한 분리 배출법에 관심이 높아졌다. 음식물이 남지 않게 포장 용기를 깨끗이 씻어 버리는가 하면, PET, PP, PS, PVC 등 플라스틱 종류까지 살펴 분류하며 환경을 위해 애썼다는 작은 위안을 얻는다. 재활용 수거함에 잘 넣었으니 이제 내 역할은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당신의 눈앞에서 치운 그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 재활용을 위해 애쓴 노고가 무색하게도,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마치 연금술사가 납을 금으로 바꾸려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버려진 쓰레기도 무한하게 가치 있는 물건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재활용 신화’를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산뜻한 재활용 로고에 가려진 세계는 매우 불편한 진실을 담고 있다. 재활용 신화 속에서 우리는 죽지 않는 ‘플라스틱 좀비’를 만들어 내는 중이다. 인류학자이자 사회문제를 연구하는 저자는 ‘플라스틱 마을’로 불리는 베트남의 민 카이 마을에서 플라스틱 재료의 생애주기를 따라가며 재활용 신화의 진실을 추적했다. 친환경 정책과 재활용 산업의 모순, 쓰레기 식민주의로 인한 불평등의 실태를 담은 이 르포에 주목하라. 재활용 쓰레기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제자리를 찾기 위해 눈을 떠야 할 때가 왔다. 다시 태어나도 또 쓰레기? 더러운 플라스틱 봉투는 깨끗한 플라스틱 봉투로 재활용된다 플라스틱, 인류세의 또 다른 화석이 될까? 베트남의 작은 마을, 민 카이로 가는 도로 갓길을 온통 점령하고 있는 것은 알록달록한 쓰레기 더미들이다. 이 더러운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열악한 시설의 재활용 공장으로 이동해 세척 후 열가소성 폴리머와 섞여 녹는 등의 과정을 거쳐 플라스틱 알갱이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재활용 플라스틱은 다시 ‘깨끗한’ 플라스틱 봉투로 재탄생한다.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플라스틱 쓰레기는 한번 생성되면 결코 사라지거나 달라지지 않는 고유의 물질이 되어 버린 듯하다. 친환경 제품이나 분해가 되는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할 것이라 기대했던 우리의 바람과는 다른 모습이다. 저자는 플라스틱을 ‘자연’과 ‘문명’ 사이의 경계를 따라 진화한 합성 재료라고 말한다.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플라스틱이 야생의 상태로 돌아가면 지구 생태계의 모든 측면에 흔적을 남길 수밖에 없다. 빙하 코어부터 도심 나뭇가지에 걸린 비닐봉투를 거쳐 바다에 생겨난 플라스틱 섬까지, 없는 곳이 없다. 이는 곧 ‘인류세’의 흔적이기도 하다. 먼 훗날 지구에 찾아온 외계인들이 우리를 플라스틱 종족으로 여길지도 모를 일이다. 아일랜드의 쓰레기가 베트남 농민 손에 들린 이유, 플라스틱은 낮은 곳으로 모인다 사회·환경적 불평등을 불러오는 쓰레기 식민주의 2018년, 중국은 플라스틱을 포함한 24종의 유해 물질 수입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수십 년 동안 미국, 일본, 호주, 유럽 등지에서 오는 폐기물 거래의 중심 고리였던 중국의 선언에 갈 곳 잃은 쓰레기 컨테이너들은 베트남의 항구로 몰려 왔다. 쓰레기는 이미 세계화되었고 그 방향은 아래를 향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컨테이너에 실려 온 쓰레기 사이에서 우리가 언젠가 버렸음직한 낯익은 전단지와 한글이 적힌 포장 비닐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일랜드에서 발행한 잡지가 쭈그려 앉아 쓰레기를 분류하는 베트남 농민의 손에 들려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저자가 인터뷰를 진행하며 만난 농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재활용업에 종사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대대로 농사를 짓던 노인의 땅도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의 부지로 쓰이기 위해 팔려 나갔다. 쓰레기에 점령당한 민 카이 마을 사람들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다. 온갖 쓰레기들이 쌓여 부패하고, 또 플라스틱 알갱이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오염수는 쌀국수를 만드는 데 쓰던 마을의 강물까지 앗아갔다. 유해 가스가 나오는 공장에서 마스크도 없이 맨몸으로 일하는 주민들의 건강도 불평등의 또 다른 지표다. 쓰레기 더미 위에 거대한 주택을 짓고 부를 늘려 가는 사람들과 농민 사이에는 계급이 존재한다. 저자는 인터뷰마저 비협조적인 기득권층과 쓰레기 더미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끈질기게 담아왔다. 친환경 소재 운동화를 신고, 포장 용기의 재활용 로고를 살피는 당신에게 이제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을 해야 할 때! 플라스틱 순환 고리를 끊어야 하는 이유 요즘 친환경 제품에 붙는 키워드가 눈에 띈다. ‘100% 생분해되는 비닐봉투’, ‘생분해 수세미’ 등의 제품 소개글에서 완벽히 땅으로 돌아가 분해된다는 설명을 볼 수 있다. 엄청난 혁신이다. 자연적으로 사라진다니! 하지만 조금만 더 살펴보면 이 또한 우리가 친환경적 소비를 했다는 작은 위안을 얻는 정도에 그친다는 걸 알 수 있다. 생분해되려면 일정 조건을 충족한 환경을 만들어야하는데 그런 조건의 매립지는 국내에 없다. 또한 우리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순간, 매립의 여지조차 없이 대부분 소각되고 만다. 그렇다 보니 당신의 친환경 소비는 구매 당시에만 뿌듯함을 선사할 뿐이다. 한참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플라스틱’ 역시 생분해가 어렵다. 물리학자이자 화학자인 엘리즈 콘트레르는 ‘오늘날 절반도 안 되는 44퍼센트의 폴리머만이 화학적 특성으로 실제 생분해된다’고 말한다. 재활용 로고로 대표되는 녹색의 순환은 저자의 말대로 ‘신화’에 불과한 것이다. 저자는 민 카이 마을 주민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재활용 쓰레기의 생애주기를 추적하면서 순환의 모순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한다. 재활용 로고에 가려진 실제 세계에서는 자본주의와 소비주의, 극단적 자유주의 시스템 속에서 쓰레기통의 비닐봉투를 모으는 베트남 농민의 가난과 불평등만 남아있다고 말이다. 한번 생성된 플라스틱은 결코 친환경적으로 변모할 수 없기에 이제는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에 힘을 쏟아야 할 때다. 끝없이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재활용 로고에 담긴 플라스틱 순환의 고리를 서서히 끊어야 한다. 재활용은 인간이 자연 활동을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쭉 논의되어 왔다. 연금술사가 납을 금으로 바꾸려 했던 것처럼 버려진 물건과 재료는 거의 무한대로 가치 있는 물건, 심지어 은화로 가공할 수 있다는 원칙에 기반한다. 이 신화는 물질적인 동시에 사회적이고, 기술적인 동시에 문화적이다. 사회 속에서 인간관계의 변형만큼이나 재료의 변형에 대한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건을 가치화하는 것은 재료의 수거와 가공에 가담하는 개인들의 가치화와 맥을 같이 한다. 마치 19세기 파리에서 넝마주이들이 쓰레기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지원금으로 여겼던 것처럼 말이다._<프롤로그> 중에서 2020년에 유럽 연합은 27,490,340톤의 쓰레기를 수출했다. 2004년 이후로 두 배나 증가한 양인데, 주로 플라스틱, 종이, 종이 상자, 금속 등이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해상 수송으로 두 배나 더 먼 곳으로 이동하면서, 그 존재와 그에 따른 문제들도 멀어졌다.그러나 일상적으로 소비하면서 버린 재료들이 우리 눈에서 멀리 치워진다하더라도 누 꾸인 지역에서는 더 잘 보이게 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먼 곳에서 화물선에 실려 하이퐁 항구에 도착한 쓰레기 컨테이너들은 이곳에 매일 하역되어, 쓰레기 더미 위에 중산층 집들이 들어서는 민 카이 마을에서 해체되고 분리되어 팔리고 재활용된다. _<‘플라스틱’ 블랙박스> 중에서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IVP / 로버트 뱅크스 (지은이), 신현기 (옮긴이) / 2018.10.10
7,000

IVP소설,일반로버트 뱅크스 (지은이), 신현기 (옮긴이)
1세기 기독교 시리즈 2탄.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의 속편으로 ‘예배-일상-선교’로 이어지는 1세기 기독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저명한 신약학자인 저자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모임 ‘밖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생생한 내러티브로 풀어낸다. 다른 신들을 믿고 다른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사회 속에서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은 어떻게 그들의 신앙을 살아냈을까?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궁극적으로 세상을 전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날마다 일상의 모든 활동 가운데 구별된 삶의 방식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를 그들 삶의 구석구석으로 데려다준다. 한국어판 서문 몇 년 뒤 푸블리우스 우리 가족 하루 일과를 시작하다 업무를 개시하다 아침나절의 광장 목욕탕에서 만난 사람들 종과 주인이 함께하는 점심 식사 학교생활과 자녀 교육 저녁 식사에 초대받다 우상에 바친 고기 로마 화재 사건과 네로 비즈니스 이야기 후기 일상을 세우는 책들 일상어 목록 주 역자 후기1세기 기독교 시리즈 2탄 예수를 따르는 하루 일상으로 초대하다 ★★★2017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그 후 이야기가 세계에서 첫선을 선보입니다!★★★ 내 이름은 푸블리우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를 읽은 사람이라면 나를 기억할 수도 있겠다. 나의 새로운 신앙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할 최선의 방법은 가족과 일과 사회생활이 뒤섞인 아주 전형적인 하루를 묘사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한가? 나에게도 여러분의 하루를 들려주길 바란다. ★김형국(나들목교회), 박영호(포항제일교회), 이진오(세나무교회) 목사 추천! 1세기 회심자 푸블리우스, 신앙과 일상이 분리된 21세기 교회에 말을 걸다!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 모습을 재현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의 속편으로 ‘예배-일상-선교’로 이어지는 1세기 기독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저명한 신약학자인 저자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모임 ‘밖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생생한 내러티브로 풀어낸다. 다른 신들을 믿고 다른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사회 속에서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은 어떻게 그들의 신앙을 살아냈을까?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궁극적으로 세상을 전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날마다 일상의 모든 활동 가운데 구별된 삶의 방식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를 그들 삶의 구석구석으로 데려다준다. 화석화된 말씀이 살아 숨쉬는 1세기 삶의 현장으로의 초대 전편과 마찬가지로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펼쳐지는 이 짤막한 이야기에는 로마 시민 푸블리우스가 재등장하여 평범하고도 전형적인 하루 일상을 통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새로운 신앙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할 최선의 방법은 가족과 일과 사회생활이 뒤섞인 지극히 평범한 하루를 묘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 되지 않는 분량의 책이지만 우리 삶을 에워싼 다양한 주제가 등장한다. 가족, 신분, 자녀, 학교, 옷, 목욕, 헤어스타일, 장식, 부적, 동성 관계, 부부 관계, 음담패설, 젠더, 직업, 신용, 가난과 부, 재난, 정치, 벤처, 금융업, 비즈니스 협력, 직원 징계, QT, 구별과 어울림, 우상, 박해, 변화, 구제, 예배 등등. 이렇듯 구체적인 삶의 각 영역에서 복음을 살아내는 그들의 삶의 방식에 주목해 보자. 무너진 일상과 무너진 공동체의 회복을 꿈꾸며 특별히 이 책에는 ‘일상을 세우는 책들’과 ‘일상어 목록’이 수록되어 본문에서 그 주제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상의 회복은 종교 언어에 갇힌 일상어의 회복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본문 곳곳에 당시 일상생활의 면면을 보여 주는 그림이 실려 있다. 개인뿐 아니라 소모임에서 더불어 읽고 나누고 토론하기에 제격인 이 책이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무너진 공동체를 세우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사도행전 말씀이 문자 밖으로 나와 살아 숨쉬는 가슴 벅찬 현장이다. 1세기 어느 회심자가 자신의 평범한 하루를 공개하며 우리에게 찾아왔다. 그가 우리 삶에 대해 묻는다.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가 가장 먼저 한국 IVP에서 출판된다는 사실이 기쁘기 그지없다. 이 이야기를 통하여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세상에 대한 신선한 통찰을 얻을 뿐 아니라, 독자들 역시 1세기 믿음의 선진들처럼 21세기 오늘의 세계에 유사한 영향을 미치기를 소망한다.- 한국어판 서문 여러 해 전에 이곳 로마에 있는 새로운 형태의 종교 모임을 방문한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몇몇 이유로 그 이야기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다른 언어로 번역되기까지 했다. 이따금씩 로마에 사는 친구들은 내게 로마를 방문한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묻곤 했다. 내가 실제로 그 모임의 일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친구들은 그 이야기를 더 알고 싶어 했다. - 몇 년 뒤 푸블리우스
혹시 우리 아이, 게임중독이 아닐까요?
미다스북스 / 강문석 (지은이)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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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육아법강문석 (지은이)
아무리 컴퓨터 선을 뽑고, 컴퓨터를 거실로 빼거나 없애도 소용없다. 조금만 방심하면 PC방에서 살고, 잠도 줄이고 밥도 안 먹는다. 건강도 나빠진 것 같다. 게임 때문에 아이와 큰소리가 오간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종종 스스로 깨닫고 자제해보려고도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만큼 부모도 스트레스다. 대체 게임을 왜 하는 걸까? 혹시 우리 아이, 게임중독일까? 저자 역시 게임중독자였다. 학창시절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게임중독이 되었고, 새벽 5시까지 게임을 하고 학교에서는 잠만 잤다. 그러나 꿈을 갖고부터 게임중독 상태에서는 꿈을 이룰 수 없음을 인지했고, 결국 게임중독에서 벗어나 꿈을 이뤘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경험과 더불어 게임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과 아직 중독 수준은 아닌 아이들을 위한 예방법, 실제 저자가 상담했던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게임중독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게임중독 테스트로 현재 상태를 진단해본다. 1장에서는 내 아이가 게임중독에 빠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게임이 어떻게 아이들을 유혹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3장에서는 게임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8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4장에서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게임중독 대처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함으로써 게임중독에서 탈출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프롤로그 1장 : 우리 아이, 게임중독이 아닐까요? 01. 고백하건대, 저 역시 게임중독이었습니다 02. 공부에 흥미를 잃고 계속 성적이 떨어져요 03. 게임할 때 말고는 눈빛이 죽어 있어요 04. 아이가 낮에는 항상 졸리다고 해요 05. 아이가 게임 때문에 밥을 먹지 않아요 06. 대부분의 대화가 게임 이야기예요 07. 하루 종일 게임 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2장 : 게임이 우리 아이를 유혹하는 방법 01. 그래픽 : 화려한 그래픽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02. 착각 : 가상 세계에서 영웅이 되게 한다 03. 수집 :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04. 캐릭터 : 나만의 캐릭터 꾸미는 재미가 있다 05. 애착 : 내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 한다 06. 인정 : 친구들로부터 게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07. 칭찬 : 칭찬 메시지로 기분이 좋아진다 08. 스트레스 해소 :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3장 : 인터넷 게임중독 100% 예방법 01. 아이가 컴퓨터를 좋아하는 원인을 파악하라 02.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라 03. 아이에게 맞는 게임 등급을 이용하게 하라 04. 부모가 게임 시간을 명확히 정해줘라 05. 아이의 새로운 취미 생활을 찾아줘라 06. 반드시 거실에 컴퓨터를 둬라 07. 게임 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하라 08. 아이의 고민에 관심을 가져라 4장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게임중독 대처법 01. “너는 게임중독자야!”라고 말하지 않기 02. 한창 게임하고 있을 때 코드 뽑지 않기 03. 언제든 아이를 혼자 방치하지 않기 04. 아이와 함께 꾸준히 운동하기 05. 한 권이라도 아이와 함께 독서하기 06.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기 07. 방해자가 아닌 조력자가 되기 08.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09. 우리 가족만의 규칙을 만들기 5장 : 게임보다 더 가슴 뛰는 꿈을 갖게 하세요 01. 꿈과 목표가 게임을 방해합니다 02. 작은 성공 경험을 만들어주세요 03. 아이의 롤모델을 찾아주세요 04.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하게 하세요 05. 아이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만드세요 06. 이제 유튜브를 시작하세요 에필로그“꿈이 없는 아이가 게임중독이 된다!” 더 이상 게임의 세계에 안주하지 마라 “나는 한때 심한 게임중독자였다!” 과거 게임중독자가 알려주는 게임중독 탈출 가이드 “한 판만!” “조금만 더 할게!” “이것만 깨고!” 아무리 컴퓨터 선을 뽑고, 컴퓨터를 거실로 빼거나 없애도 소용없다. 조금만 방심하면 PC방에서 살고, 잠도 줄이고 밥도 안 먹는다. 건강도 나빠진 것 같다. 게임 때문에 아이와 큰소리가 오간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종종 스스로 깨닫고 자제해보려고도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만큼 부모도 스트레스다. 대체 게임을 왜 하는 걸까? 혹시 우리 아이, 게임중독일까? 『혹시 우리 아이, 게임중독이 아닐까요?』의 저자 역시 게임중독자였다. 학창시절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게임중독이 되었고, 새벽 5시까지 게임을 하고 학교에서는 잠만 잤다. 그러나 꿈을 갖고부터 게임중독 상태에서는 꿈을 이룰 수 없음을 인지했고, 결국 게임중독에서 벗어나 꿈을 이뤘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경험과 더불어 게임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과 아직 중독 수준은 아닌 아이들을 위한 예방법, 실제 저자가 상담했던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게임중독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게임중독 테스트로 현재 상태를 진단해본다. 1장에서는 내 아이가 게임중독에 빠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게임이 어떻게 아이들을 유혹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3장에서는 게임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8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4장에서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게임중독 대처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함으로써 게임중독에서 탈출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꿈꾸는 아이는 게임중독이 될 수 없다 게임보다 더 가슴 뛰는 꿈을 찾아줘라! 게임중독에서 탈출하려면 먼저 ‘게임을 왜 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게임의 어떤 요소가 아이를 유혹하고 계속하게 만드는지 아는 것이 관건이다. 다양한 이유가 있다. 화려한 그래픽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거나, 자신이 영웅이 되는 스토리에 빠져들 수도 있다.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아이템을 모으고 만들거나 캐릭터를 꾸미는 데에 재미를 느꼈을 수도 있다. 게임 실력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게 기분이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게임보다 재미있고 소중한, 중요한 것이 생기면 게임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꿈이 있는 아이들은 게임중독이 될 수 없다. 스스로 하지 못하면 부모에게라도 통제권을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 역시 자신이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게임을 ‘적당히’ 해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게임중독에 빠진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 아이가 나중에 게임중독이 될까 우려하는 부모, 혹시 지금 아이가 게임중독인 게 아닐까 두려운 부모, 게임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이 모두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이와 함께 알아야 할 게임중독 예방법! 1. 아이가 컴퓨터를 좋아하는 원인을 파악하라 2. 자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라 3. 아이에게 맞는 게임 등급을 이용하게 하라 4. 부모가 게임 시간을 정해줘라 5. 아이의 취미 생활을 찾아줘라 6. 반드시 거실에 컴퓨터를 둬라 7. 게임 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하라 8. 아이의 고민에 관심을 가져라 부모가 알아야 할 게임중독 대처법! 1. “너는 게임중독자야!”라고 말하지 마라 2. 한창 게임하고 있을 때 코드 뽑지 마라 3. 아이 혼자 방치하지 마라 4. 아이와 함께 운동하라 5. 아이와 함께 독서하라 6.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라 7. 부모의 역할을 바꾸어라 8.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9. 우리 가족만의 규칙을 만들어라
1%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
라온북 / 강야곱 (지은이)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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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취미,실용강야곱 (지은이)
과일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제공해주고 비타민의 주 공급원이 되어 준다. 또 건강과 영양의 밸런스를 잡는 역할까지 해주는 식재료다. 그렇다면 과일을 살 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나에게 필요한 과일은 무엇일까? 이 책은 나에게 딱 필요한 과일 섭취법과 고르는 방법, 보관 방법에 대해 상세히 담고 있다. 1장에서는 과일 수입 현황부터 연간 소비량 변화 등 대한민국 과일 시장의 변화 양상 소개와 더불어 과일의 단맛을 결정하는 기준과 당도 구별법, 어떻게 관리하고 유통하는지 등 한국 과일 시장에 관한 총체적인 시각을 정리했다. 2장에서는 1년 열두 달, 제철 과일을 한 품목씩 소개한다. 제철 과일을 맛있게 먹고 활용하는 법과 알맞은 보관법,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과 그 효능을 실었다. 3장에서는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는 과일들로 구성했다. 대표적인 수입 과일이었다가 이제는 국내에서도 생산하는 바나나와 멜론 같은 과일부터 망고와 아보카도, 석류까지 다양한 과일에 맞게 다양하게 먹는 방법을 두루 소개한다.프롤로그 “과일 좋아하세요?” 1장 과일 시대가 열렸다_상위 1% 과일은 어떻게 다를까? 과일이 좋아 전문가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과일 천국 외모지상주의 과일의 세계 이렇게 자라고 이렇게 관리한다 이제는 과일도 쇼핑하듯 산다 전처리 과일 시장이 열렸다 과일도 브랜드로 살아남아야 한다 세상에! 이런 과일이 있다고요? 2장 이때 먹어야 제 맛이야_계절과 시기, 날씨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 베리베리굿 스트로베리 딸기(1~3월) ‘참’이 주는 맛과 멋 참외(2~8월) ‘키위’ 먹고 면역력 ‘키워’ 키위(3~10월) 과일의 다이아몬드 체리(5~8월) 이젠 성형보다 블루베리(6~9월) 도(桃)를 아십니까 복숭아(6~10월)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그대에게 박수 수박(7~8월) ‘자’줏빛의 ‘두’근거리는 열매 자두(7~9월) 미남도 석류를 좋아해 석류(10~1월) 초코파이 정(情)의 주인이 바뀐다 단감(10~2월) 아이 러브 유(柚) 유자(11~12월) 추운 겨울 따뜻한 추억 감귤(12~3월) 과일인데 그냥 먹을 수는 없어요! 3장 원한다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_1년 365일 골라 먹는 A ++ 과일 나의 과일 첫사랑 바나나 스티브 잡스의 완벽한 과일 사과 건강이 배로 좋아지는 열매 배 색부터 예쁜 멋쟁이 토마토 이제 과일의 왕은 나야 나 파인애플 익혀 먹어도 맛있는 멜론 나의 비타민 오렌지 나무 오렌지 원숭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자몽 과일계의 방탄소년단(BTS) 망고 이보다 상큼할 수 없다 레몬 숲 속의 천연버터 아보카도 상큼하고 달콤하고 아삭한 욕심쟁이 포도 우리가 몰랐던 과일의 새로운 맛! 에필로그 ‘맛’있는 과일, ‘멋’있는 인생 감사의 말내가 고른 과일은 왜 맛이 없을까? 이제는 과일 사는 돈이 아깝지 않아진다! 마트에 진열된 많은 과일 중 어느 것을 살까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민 끝에 산 그 과일을, 달달함을 기대하며 집어 먹는 순간, ‘아! 실패다.’ 누구나 과일이 몸에 좋다는 건 알고 있다. 또한 맛있는 과일을 고르기 어렵다는 것도, 보관하는 방법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과일이 주는 상큼함과 달콤함, 넘치는 영양만큼은 대체 불가다. 그렇다면 과일을 살 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나에게 필요한 과일은 무엇일까? <1%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은 나에게 딱 필요한 과일 섭취법과 고르는 방법, 보관 방법에 대해 그 어떤 책보다 상세히 담고 있다. 사계절 내내 내 입맛을 돋우는 달콤한 과일을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15년 동안 과일 외길을 걸으며 과일전도사를 꿈꾸는 과일전문가의 과일 지식 대방출! 지금 이 순간부터 고민하지 말고 365일 내내 싱싱한 과일을 통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사로잡아라! 우리나라는 전세계 TOP 10에 드는 과일 수입국이다. 과일 품질 기준 또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또는 식습관 개선을 원하는 1인 가구, 예쁜 과일 디저트를 먹고 싶어 하는 사람 등 과일을 소비하는 이유가 다양해졌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쇼핑이 늘어난 만큼 과일을 실제로 보거나 맛보지 않고도 골라야 하는 상황이 왔다. 저자는 2007년부터 글로벌 과일 브랜드에서 과일과 채소의 소싱, 유통 및 도매 영업을 맡은 경험과 해외 소싱팀에서 청과 및 견과 사업을 총괄한 경험으로 시대 흐름에 맞는 국내 과일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과일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제공해주고 비타민의 주 공급원이 되어 준다. 또 건강과 영양의 밸런스를 잡는 역할까지 해주는 식재료다. 이 책은 맛있는 과일을 고르는 방법부터 오래 보관하고 먹는 방법, 나에게 필요한 과일이 어떤 과일인지까지 가르쳐준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지에 따라 맛과 모양, 형태가 제각각인 과일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1장에서는 과일 수입 현황부터 연간 소비량 변화 등 대한민국 과일 시장의 변화 양상 소개와 더불어 과일의 단맛을 결정하는 기준과 당도 구별법, 어떻게 관리하고 유통하는지 등 한국 과일 시장에 관한 총체적인 시각을 정리했다. 2장에서는 1년 열두 달, 제철 과일을 한 품목씩 소개한다. 제철 과일을 맛있게 먹고 활용하는 법과 알맞은 보관법,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과 그 효능을 실었다. 3장에서는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는 과일들로 구성했다. 대표적인 수입 과일이었다가 이제는 국내에서도 생산하는 바나나와 멜론 같은 과일부터 망고와 아보카도, 석류까지 다양한 과일에 맞게 다양하게 먹는 방법을 두루 소개한다. 과일은 우리의 건강과 기분을 영향을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 번 먹는 과일이더라도 아주 달달하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또한 과일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지금까지 미처 몰랐던 과일의 어원과 역사, 관련 에피소드 등 과일이 담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재밌고 유쾌하게 따라가 보길 권한다.
고양이 생활
휴머니스트 / 애슝 (지은이) / 2021.06.29
14,500원 ⟶ 13,05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애슝 (지은이)
“뮤뮤, 너를 사랑하는 것만큼 내가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일러스트레이터 애슝 작가의 첫 번째 그림산문집. ‘고양이’ 뮤뮤와 서로가 서로를 길러낸 건강한 기억과,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자 삶을 꾸려나가는 한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45편의 글과 180여 컷의 그림으로 담았다. Prologue 하나. 이런 생활 보온병처럼 아늑한 우리집 나라는 섬으로 건너온 고양이 아주아주 커다란 푸짐한 고양이 고양이는 천천히 느리게 온다 뮤뮤가 창조되기까지 르코르뷔지에는 4평 오두막 카바농에서 열다섯 번의 여름을 보냈다 실내 생활 세 번째 서랍 지도를 그려보자 불안이 감춰지는 때 만족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 샤워 냥티켓 삼거리 과일가게 5월의 고양이 봉긋한 행복 그럴 땐 춤을 춰요 커피에 대한 동경 내가 사는 집 가장 좋아하는 것들만 남는 스툴 청소의 굴레 뮤뮤처럼 해보기 그림 생활 오늘을 이루는 갖가지 표현 속에서 둘. 저런 생활 하나씩 함께를 배워갑니다 올이 가볍게 짜인 성근 새벽 옷장 뮤뮤가 털찌는 과정 샤워할 때, 특히 머리를 감을 때 실로폰 소리 둥근 해의 시간 친구의 낡은 자동차 나의 좁은 세계 순도 높은 결정들 씨앗과 탄생 화해 내가 좋은 건지, 싫은 건지 밥솥의 경고 모자 소리 산책 목련 감자칩 가짜 시계 어제가 오늘이 되었을 뿐 우리집 Epilogue 일러스트레이터 애슝의 첫 번째 그림산문집! 고양이, 그리고 생활 다양한 그림 작업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해온 애슝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 그림으로만 표현해왔던 애슝 작가가 에세이스트로서 ‘고양이’ 그리고 자신의 ‘생활’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그림산문집’이다. 글과 그림이 반반씩 사이좋게 말을 건넨다. 고양이 뮤뮤를 만나 삶을 나누어가지며 일어난 따뜻한 변화와 그림 작가이자 한 사람으로서 오롯이 살아낸 삶과 생활의 면면을 45편의 글과 180여 컷의 그림에 담았다. “오늘도 나의 집에서 나의 고양이와 함께 삶에서 발견했던 이름 모를 정서들을 수집하고 기록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건 단순히 예쁘고 귀여운 존재와 살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삶을 나눠 갖는 것, 또 그 존재로 인해 일상과 삶이 변화할 수밖에 없다고 애슝 작가는 말한다. 집 안에 가구를 들일 때도 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를 함께 사용할 뮤뮤의 입장에서도 생각하게 되고, 작가가 샤워를 할 때면 늘 문 앞을 지키는 뮤뮤가 벌컥 열리는 문에 다치지 않도록 욕실 안쪽에서 똑똑 노크하는 둘만의 에티켓(=냥티켓)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하나씩 둘만의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옆자리가 되어주는 존재에 대해, 사랑이라는 마음에 대해. “생각, 감정, 관계, 취향까지도 함께 수납하는 집에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것만 남기고 싶다” 『고양이 생활』에는 고양이 뮤뮤와의 생활뿐 아니라 창작자이자 프리랜서, 1인 가구로서 살아가는 생활 이야기도 담겨 있다. 특히 ‘집’의 의미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집은 뮤뮤와 삶을 나누는 공간이자 쉼의 공간, 창작의 공간이자 자연인으로서 생활하는 공간이다. 한편으로는 은행으로부터 자신을 평가받은 후에야 얻을 수 있는 냉정한 공간이기도 하다. 작가는 보온병처럼 아늑한 집은 어느 정도 크기일지 팔을 벌려 가늠해본다. 그리고 최소한의 공간이면 충분할지도 모른다며 다만 생각, 감정, 관계, 취향까지도 함께 수납하는 집에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것만 남기고 싶다고 말한다. 미움은 밖에 두고 좋아하는 것들만 남긴 집에서 뮤뮤와 함께 사는 공간이 집이기를 바란다며. 자기 자신과도 내외하던 한 사람이 다른 존재를 알아가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 책은 내게 옆자리가 되어주는 존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끔 한다. 그것은 고양이나 개일 수도, 식물이나 사람, 사물일 수도 있다. 그 존재가 무엇이든 우리가 나 자신을 더 들여다보고 ‘함께’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해줄 것이다. 서로를 길러내는 고양이 생활처럼 말이다.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나는 나와 조금씩 친해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만나 사랑이라는 마음에 대해 면면히 알아가고도 있지요. 뮤뮤가 가진 털의 포근함과 따스한 체온은 ‘사랑의 형태’라는 것을 손으로 어루만지는 듯했습니다. 사랑이 형태가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면 그건 바로 뮤뮤일 거라고. 그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를 사랑하는 것만큼 내가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고양이는 가끔 내 마음을 빤히 본다. 초라한 내 마음에 누워 몸을 비빈다. (...) 뮤뮤와 나는 서로서로 길러냈다. 그렇게 서로에게 꼭 맞는 퍼즐이 되어주기까지 단숨에 닿았던 건 아니다. 고양이는 아주 천천히 느리게 내게로 왔다. 우리는 물건을 공유하고 나눠 쓴다. 야심 차게 구입한 소파를 내가 예상만큼 잘 사용하지 않아도 뮤뮤가 매일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거기서 잠을 잤기 때문에 그것으로 소파의 할부금이 아깝지 않기도 했다. 이젠 새로운 매트리스를 고를 때도 고양이가 함께 쓸 거라고 생각하면 더욱 신중하고 즐거운 마음이 든다. ‘뮤뮤랑 같이 쓸 거니까’ 하며 더 좋은 옵션을 선택하기도 한다.
교양이 쌓일 만두 하지?
다산북스 / 팀 교양만두 (지은이) / 2022.04.18
17,000원 ⟶ 15,300원(10% off)

다산북스소설,일반팀 교양만두 (지은이)
구독자 62만, 누적 조회수 1억 2천만! 유튜브 최고의 역사·지식 교양 채널 〈교양만두〉의 첫 단행본이 출간됐다. 〈교양만두〉는 일상 속 엉뚱하고 사소한 질문들을 역사·과학·예술 상식으로 바꿔주며, 구독자들이 콘텐츠 발행일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인기 채널로 자리 잡았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은 물론, 2020년에는 ‘교사가 선정한 베스트 유튜브 채널’에 선정되며 재미뿐 아니라 유익함까지 보장받은 탄탄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번 책 『교양이 쌓일 만두 하지?』는 가장 사랑받았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면적인 내용 보강을 통해 각각의 주제를 뛰어넘어 다채로운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왜 초밥은 한 접시에 두 개만 나올까?’라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이해하게 되고, 동서양에서 이상한 헤어스타일이 시작된 이유를 찾다 보면 조선시대 가체 금지령부터 청나라의 변발령, 프랑스혁명과 미국 독립전쟁의 흐름까지 이해하게 된다. 일상에서 ‘이건 왜 그러지?’ 하는 엉뚱한 질문을 가져본 적 있다면, 톡톡 튀는 개성의 캐릭터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를 감상할 필요가 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상상력이 폭발하는 지적 대화의 향연을 낄낄대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 이게 그런 이유였어?’ 하는 즐거운 깨달음에 다다른다. 무엇보다 쉽게 지나쳤던 평범한 일상에서 반짝이는 교양과 지식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은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던 일상을 완전히 새롭게 바라보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들어가는 말 팀 교양만두 소개 1부 무심코 떠오른 질문에서 펼쳐진 시대의 풍경 01. 공주님은 결혼하면 어떻게 살았을까 - 왕실듀스 101?! 동화책 밖 리얼한 조선 공주의 결혼 생활 02. 옛날 사람들도 치과 가는 걸 싫어했을까? - 죽느냐, 사느냐? 생사를 갈랐던 공포의 대수술 03. 부모님 등골 제대로 뽑았던 해외 유학의 역사 - 그랜드 투어, 상류층이 되기 위한 필수 코스를 살피다 04. 대기업 안 부러운 조선시대 기술직의 연봉은? - 옛날에도 잘나갔던 최고의 직업들 05. 전 세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최악의 감염병 - 역사를 뒤바꾼 페스트, 스페인 독감, 콜레라의 역사 2부 알고 나면 달라 보이는 유명인의 흑역사 06. 위인들의 실제 인성은 어땠을까? - 알고 보니 성격 파탄? 역사적 인물들의 성격 이야기 07. 나치에 ‘빅엿’을 먹인 위대한 사기꾼 - 역사를 뒤흔든 가짜 예술가와 위작 스캔들 08. 취미생활로 10조 넘게 탕진한 재벌이 있다? - 지금도 피렌체를 먹여 살리는 메디치가 이야기 09. 조선시대에도 덕후가 살았다? - ‘학용품 조각가’ 정철조부터 ‘물포켓몬 박사’ 정약전까지 10. 예술가냐 사이코패스냐? 폭군들의 진짜 모습은? - 로마를 불태운 ‘음유시인’ 네로와 ‘꽃미남 아이돌’ 연산군 3부 정말 이랬어?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황당한 문화사 11. 옛날 사람들은 왜 이상한 머리를 했을까? - 황당하고 웃긴 동서양 헤어스타일 유행의 역사 12. 귀족들은 왜 매일 밤 무도회를 열었을까? - 유럽 사교계에서 인기 스타로 살아남는 법 13. 300년 전 덕후들도 겪은 티켓팅 전쟁 - 오페라와 뮤지컬을 감상하기 위한 가장 치열한 사투 14. 맛있는 음식들의 충격적인 과거 - 전쟁과 음식의 문화사 15. 알면 정떨어지는 매너와 에티켓의 유래 - 중세시대 사람들의 황당한 예의범절 4부 익숙한 물건과 공간에 담긴 뜻밖의 일상사 16. 로마 제국 사람들도 ‘로또 대박’을 꿈꿨다? - 일주일의 ‘행복회로’ 복권의 역사 17. 색깔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 사랑, 저항, 애도…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낸 색깔들 18. 500년 전 ‘패션피플’은 어떻게 꾸몄을까? - 상남자가 더 환장했던 ‘귀염뽀짝’ 레이스 장식과 패션의 역사 19. 최첨단 과학 기술의 결정체! 학용품의 역사 - 몰라도 얼마든지 졸업 가능한 문구 TMI 20. 우리는 언제부터 ‘밥심’의 민족이었을까? - 한국인이 사랑한 밥과 밥그릇의 역사 참고한 자료들★큰별쌤 최태성 강력 추천!★ ★전국 교사 선정 베스트 유튜브★ ★구독자 62만, 누적 조회수 1억 2천만!★ 엉뚱한 질문들이 생활 밀착형 교양 지식으로! 역사·과학·예술 상식이 저절로 쌓이는 S급 인문학 구독자 62만, 누적 조회수 1억 2천만! 유튜브 최고의 역사·지식 교양 채널 〈교양만두〉의 첫 단행본이 출간됐다. 〈교양만두〉는 일상 속 엉뚱하고 사소한 질문들을 역사·과학·예술 상식으로 바꿔주며, 구독자들이 콘텐츠 발행일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인기 채널로 자리 잡았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은 물론, 2020년에는 ‘교사가 선정한 베스트 유튜브 채널’에 선정되며 재미뿐 아니라 유익함까지 보장받은 탄탄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번 책 『교양이 쌓일 만두 하지?』는 가장 사랑받았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면적인 내용 보강을 통해 각각의 주제를 뛰어넘어 다채로운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왜 초밥은 한 접시에 두 개만 나올까?’라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이해하게 되고, 동서양에서 이상한 헤어스타일이 시작된 이유를 찾다 보면 조선시대 가체 금지령부터 청나라의 변발령, 프랑스혁명과 미국 독립전쟁의 흐름까지 이해하게 된다. 일상에서 ‘이건 왜 그러지?’ 하는 엉뚱한 질문을 가져본 적 있다면, 톡톡 튀는 개성의 캐릭터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를 감상할 필요가 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상상력이 폭발하는 지적 대화의 향연을 낄낄대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 이게 그런 이유였어?’ 하는 즐거운 깨달음에 다다른다. 무엇보다 쉽게 지나쳤던 평범한 일상에서 반짝이는 교양과 지식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은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던 일상을 완전히 새롭게 바라보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S급 역사 교양의 새로운 매력이 폭발한다!” 유튜브 대표 역사·지식 교양 채널 〈교양만두〉 첫 단행본 출간! “〈교양만두〉라는 호기심 라이트만 쨍하니 비추면 일상 곳곳이 배움터이자 놀이터가 된다.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어도 될까? 이젠 걱정이 될 정도다. 난 또 졌다.” -큰별쌤 최태성 일상에 숨어 있는 지식과 역사를 탐구하는 〈교양만두〉는 62만 구독자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대표 교양 지식 채널이다. 지금도 꾸준히 성장 중인 〈교양만두〉의 인기는 단순히 ‘재밌기 때문’만이 아니다. 전문 서적과 국내외 논문, 전문가 자문 등 꼼꼼한 자료조사를 거쳐 완성한 콘텐츠와 이를 풀어내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방식에 힘입어 1억 2천만이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들의 첫 단행본인 『교양이 쌓일 만두 하지?』는 〈교양만두〉의 인기 콘텐츠를 엄선하고 역사·과학·예술 상식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도록 내용을 보강했다. 한국사부터 세계사까지 지역을 종횡무진하고, 미시사부터 정치·문화사까지 포괄하는 폭넓은 지식을 단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알고 나면 달라 보이는 인물사,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흥미로운 문화사, 참혹한 전쟁사와 과학 기술의 역사를 담은 일상사까지 포괄하는 신선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만나본 적 없었던 흥미로운 교양 지식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이번 책은 오늘도 지식이 고픈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유익하고 든든한 인문학 한 끼가 되어줄 것이다. 낄낄대며 읽기만 해도 역사·과학·예술 상식이 저절로 쌓이는 생활 밀착형 역사 교양 · 조선시대 공주의 결혼 생활은 정말 행복했을까? · 분홍색과 레이스 장식이 원래 상남자의 패션이었다고? · 나치에게 ‘빅엿’을 먹인 위대한 사기꾼은 누구일까? · 진나라나 로마시대 사람들도 ‘로또 당첨’을 꿈꿨다고? 웃으면서 책장만 넘겨도 전공 책 몇 권 씹어먹는 지식을 쌓을 수 있다면? 한 번 들으면 미치도록 궁금한 질문에서 예상하지 못한 역사 이야기가 튀어나온다면? 책을 펼치는 순간 호기심과 상상력이 증폭되는 지적 대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레이스 장식 경쟁에서 엿보이는 17세기 유럽 상류층의 과시욕과 ‘로또 당첨’을 꿈꿨던 진나라와 로마시대 사람들 이야기에서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겹치고, 분홍색이 원래 ‘상남자’의 색이었다는 반전 지식을 통해서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편견을 뒤엎는다. 지우개가 지워지는 원리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깨알 생활과학 상식은 물론, 위대한 발명가의 헌신적인 이야기도 만나게 된다. 일상에서 촉발된 생생한 호기심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역사·교양 지식까지 담아낸 이번 책은 평소에 역사나 교양 지식에 관심이 많은 독자뿐 아니라 그것들을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꼈던 독자까지 끌어당긴다. 소소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르네상스, 종교개혁, 산업혁명, 아편전쟁, 제1·2차 세계대전 등 세계를 바꾼 핵심 사건들과 정조의 문체반정, 갑자사화에 이르는 한국사의 굵직한 사건들도 아우른다. 대화 형식으로 역사 지식이 술술 풍부한 사진 자료로 재미와 유익함까지! 『교양이 쌓일 만두 하지?』는 대화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양만두〉 채널의 만두·요요·아리·짠미·워니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일상적인 호기심을 해결하는 깨알 상식들을 얻게 되는 것은 물론 한국사와 세계사의 핵심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역사 지식까지 쌓을 수 있다. 각 장의 마지막 코너인 ‘교양을 더 쌓을 고양’에서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심도 있는 교양 지식을 보강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입체적인 시각을 길러준다. 대화체 구성이라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흡인력 있고 친근한 서술에 더해 영상의 재미를 고스란히 살린 다양한 일러스트,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네 컷 만화, 내용의 시각적 이해를 돕는 30여 컷의 사진 자료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지적 대화에 몸을 맡기는 순간,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교양이 쌓인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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