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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별글 / 조지 오웰 (지은이), 박준형 (옮긴이) / 2019.07.15
8,800원 ⟶ 7,920원(10% off)

별글소설,일반조지 오웰 (지은이), 박준형 (옮긴이)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 『동물 농장』과 함께 조지 오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1984』는 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49년에 쓰인 작품으로 전체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조지 오웰 특유의 풍자로 그려낸 미래 소설이다. 빅 브라더에 의해 언어와 역사는 물론 사랑, 섹스와 같은 개인적 본능까지 통제당한 이곳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작품은 거대하고 견고한 지배 시스템 아래서 서로를 배신하며 처절하게 무너져가는 인물들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문학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제1부 제2부 제3부 신어의 원칙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조지 오웰의 『1984』를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1』, 『제인 에어2』,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자유란 2 더하기 2는 4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자유가 허락된다면 나머지도 따라올 것이다.” 1984년 오세아니아에는 자유가 없다. 통제 기구인 당은 가상 인물인 빅 브라더를 내세워 엄격한 독재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든 당원들은 텔레스크린과 사상경찰, 마이크로폰 등을 통해 철저하게 감시받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윈스턴은 이러한 당의 통제에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몰래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같은 청사에 근무하는 줄리아와 연인 사이가 되고 두 사람을 밀회를 즐기며 반란의 의지를 함께 다진다. 마침내 내부당원인 오브라이언을 만나 뜻을 함께하겠다는 약조까지 받아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함정이었다. 『동물 농장』과 함께 조지 오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1984』는 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49년에 쓰인 작품으로 전체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조지 오웰 특유의 풍자로 그려낸 미래 소설이다. 빅 브라더에 의해 언어와 역사는 물론 사랑, 섹스와 같은 개인적 본능까지 통제당한 이곳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작품은 거대하고 견고한 지배 시스템 아래서 서로를 배신하며 처절하게 무너져가는 인물들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문학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정보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개인의 정보 유출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이야말로 자유와 억압, 통제와 저항의 의미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4월의 어느 맑은 날, 시계가 13시를 가리켰다.
꿈으로 소망을 이루는 꿈해몽 사전
지식과감성# / 정규화 (지은이) / 2022.03.02
15,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정규화 (지은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합리적 소망이 현실적 노력으로 이루기 어려울 때, 잠재의식을 컨트롤하여 자기 최면몽으로 성취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 여기 수록되어 있다.머리말 - 꿈으로 소망을 이루는 꿈해몽 사전 색인 제1장 꿈은 무엇인가 제2장 꿈의 철학 제3장 자기 최면몽 제4장 인간의 관념이나 의식의 세계 제5장 로또 복권 당첨 번호를 기준점으로 자기 암시를 하면! 제6장 자각몽 제7장 현실 투시꿈 제8장 예지몽 제9장 나의 꿈 이야기 제10장 성공은 별것 아니다 꿈해몽 본문 1. 희로애락, 생각, 느낌 2. 사람이나 동물의 행동 3. 여러 가지 성교나 교미 4. 각종 새 5. 닭과 계란 6. 각종 동물(짐승) 7. 개, 애완견 8. 뱀, 구렁이 9. 시험, 입학, 취직, 결혼 등의 성사나 탈락 10. 아기, 청소년, 청장년, 중년, 노인 11. 가족, 지인, 친구 12. 신분, 직책 13. 기도, 스님, 목사, 신부, 천사, 예수, 헌금 14. 농부, 농사, 어부, 어획 15. 죽음, 무덤, 부고 16. 인체, 나체 17. 수염, 털, 머리털 18. 대변, 소변, 분비물 19. 물고기, 고래, 잉어, 붕어, 문어, 조개 20. 곤충 21. 기생충, 해충 22. 각종 나무, 낙엽 23. 각종 과일 24. 각종 꽃 25. 채소, 곡물, 농작물 26. 광물, 보석, 돌, 흙, 가스, 기름 27. 사계절, 색채, 연, 월, 일, 시기, 방향 28. 지폐, 동전 29. 복권, 수표, 영수증, 어음, 문서 30. 복권 일등 당첨 꿈을 소개한다 31. 물, 우물, 연못, 호수, 강, 내, 바다 32. 불, 햇빛, 열, 전깃불, 연탄불, 담뱃불, 촛불 33. 산, 땅, 들판, 길, 고향, 공작물 34. 우주, 천체, 기상, 태양 35. 각종 탈것 36. 우편물 37. 집, 실내, 빌딩, 건설물 38. 전쟁과 무기 39. 병원, 의사, 환자, 병, 치료약 40. 책, 도장, 숫자, 상장 41. 각종 음식 42. 각종 의복 43. 각종 소지품 44. 가방, 지갑 45. 이불, 요 46. 텔레비전, 라디오, 영화 47. 각종 사물 48. 식기, 요리 기구소망이나 복권 당첨의 상징과 번호를 꿈으로 알아내기 위해서는 주관적인 개념이나 숫자 등을 잠재의식에 각인시켜야 한다. 그러면 예지나 투시 등의 최면몽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지금 까지 꿈으로 인해 소망을 이룬 사람들 대다수는 어쩌다 꿈을 잘 꾸어 성공했다고 단정 지었으나 그것은 무의식중 복권에 당첨되고자 하는 열망이 자기 암시되어 그런 꿈을 꾸게 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망과 성취욕이 자기 최면몽으로 표출된 사례는 이미 소망의 성취와 복권 등을 당첨시킨 여러 꿈의 정황으로 입증되고도 남는다.
달에게 짖다
창비 / 타무라 류이치, 무라노 시로오, 미야자와 겐지, 시마자키 도손, 이시카와 다쿠보쿠, 키타하라 하쿠슈, 하기와라 사쿠타로, 사토 하루오, 나카하라 추야, 니시와키 준사부로, 이토 히 / 2018.08.20
14,000원 ⟶ 12,6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타무라 류이치, 무라노 시로오, 미야자와 겐지, 시마자키 도손, 이시카와 다쿠보쿠, 키타하라 하쿠슈, 하기와라 사쿠타로, 사토 하루오, 나카하라 추야, 니시와키 준사부로, 이토 히
창비세계문학 63권. 일본 현대시가 태동하기 시작한 메이지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시인 50인의 시편을 선별해 옮긴 일본 현대대표시선. 시마자끼 토오손, 키따하라 하꾸슈우, 요사노 아끼꼬, 미야자와 켄지, 타니까와 따로오, 이또오 히로미 등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시인들의 작품 77편을 한권에 담았다.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담았으며, 시인의 삶의 궤적을 살피고 발표한 시집의 성격과 시세계를 소개했다. 또한 권말 부록 '일본 현대시의 발자취'를 통해 메이지유신, 만주사변, 중일전쟁, 1.2차 세계대전 등의 격동기가 투영된 일본 현대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시선집을 읽으며 역사의 격랑 속에 이룩한 일본 현대시인들의 문학적 성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키따무라 토오꼬꾸 나비가 가는 곳 시마자끼 토오손 첫사랑 / 코모로고성(古城) 언저리 / 치꾸마강 여정(旅情)의 노래 도이 반스이 황성(荒城)의 달 요사노 아끼꼬 그대 죽지 마시게 이라꼬 세이하꾸 표박(漂泊) 칸바라 아리아께 지혜의 점쟁이는 나를 보고 스스끼다 큐우낀 아 야마또(大和)에 있다면 미끼 로후우 사라져가는 5월의 시 키따하라 하꾸슈우 사종문 비곡(邪宗門秘曲) / 서시(序詩) / 짝사랑 / 낙엽송(落葉松) 키노시따 모꾸따로오 금분주(金粉酒) 카와지 류우꼬오 쓰레기 더미 이시까와 타꾸보꾸 끝없는 토론 후 타까무라 코오따로오 도정(道程) / 너덜너덜한 타조 / 레몬 애가(哀歌) 후꾸시 코오지로오 나는 태양의 아들이다 하기와라 사꾸따로오 대 / 고양이 / 낯선 개 / 요염한 묘지 / 코이데(小出) 신작로 무로오 사이세이 소경이정(小景異情) 야마무라 보쪼오 댄스 센게 모또마로 나는 보았다 오오떼 타꾸지 남색 두꺼비 사또오 하루오 꽁치의 노래 미야자와 켄지 영결(永訣)의 아침 / 봄과 수라(修羅) / 비에도 지지 않고 야기 주우끼찌 나의 시 타까하시 신끼찌 접시 하기와라 쿄오지로오 히비야(日比谷) 나까노 시게하루 노래 키따가와 후유히꼬 말(馬) / 허들 레이스 안자이 후유에 봄 니시와끼 준자부로오 날씨 / 나그네 돌아오지 않고 무라노 시로오 다이빙 미요시 타쯔지 눈 / 유모차 / 대아소(大阿蘇) / 계림구송(鷄林口誦) 타찌하라 미찌조오 처음인 그대에게 / 잠으로의 초대 나까하라 추우야 더럽혀진 슬픔에…… / 하나의 메르헨 이또오 시즈오 내 사람에게 주는 애가(哀歌) 쿠사노 신뻬이 가을밤의 대화 / 구리마의 죽음 오노 토오자부로오 갈대 지방 카네꼬 미쯔하루 낙하산 아유까와 노부오 죽은 남자 요시오까 미노루 승려 타무라 류우이찌 부각화(腐刻畵) 이시가끼 린 바지락 / 표찰 이바라기 노리꼬 내가 가장 예뻤을 때 / 자신의 감수성쯤 요시노 히로시 I was born / 저녁노을 타니까와 따로오 슬픔 / 살다 / 개구리 뿅 / 요오께이산(鷹繫山) 오오오까 마꼬또 봄을 위해 이리사와 야스오 미확인 비행물체 아마자와 타이지로오 아침의 강 요시마스 고오조오 타오르다 오사다 히로시 후로후끼 먹는 법 아라까와 요오지 미쯔께(見附)의 신록에 이또오 히로미 흐트러뜨리지 않도록 일본 현대시의 발자취 옮긴이의 말 주요 참고문헌 수록작품 출전 원저작물 계약상황 발간사메이지 낭만주의 시부터 20세기말 페미니즘 시까지 일본 현대시의 흐름을 한권에 담은 대표시인 50인 시선집 일본 현대시가 태동하기 시작한 메이지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시인 50인의 시편을 선별해 옮긴 『달에게 짖다―일본 현대대표시선』이 창비세계문학 63권으로 출간됐다. 시마자끼 토오손, 키따하라 하꾸슈우, 요사노 아끼꼬, 미야자와 켄지, 타니까와 따로오, 이또오 히로미 등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시인들의 작품 77편을 한권에 담았다.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담았으며, 시인의 삶의 궤적을 살피고 발표한 시집의 성격과 시세계를 소개했다. 또한 권말 부록 「일본 현대시의 발자취」를 통해 메이지유신, 만주사변, 중일전쟁, 1·2차 세계대전 등의 격동기가 투영된 일본 현대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시선집을 읽으며 역사의 격랑 속에 이룩한 일본 현대시인들의 문학적 성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시가 태동한 메이지시대 일본의 시는 서양의 시를 모델로 근대인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시작됐다. 그러나 초기에는 정감을 중요시 여기는 일본 전통시가의 영향으로 낭만적 서정시가 주류를 이룬다. 당시를 대표하는 시인 키따무라 토오꼬꾸는 장편 서사시와 극시를 도입해 근대인의 사고를 표현했다. 시마자끼 토오손은 일본 근대시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평가되는 『새싹집』을 발표하며 봉건적 관습에 저항하는 정신을 담았다. 또한 낭만성을 바탕으로 한 일본 상징시가 발전했는데, 우에다 빈은 번역시를 통해 일본 상징시의 토대를 마련한 상징시인이다. 칸바라 아리아께 역시 특유의 명상적인 시풍으로 일본 최고의 상징시인이라 불린다. 낭만적 성향의 일본 상징시 계보는 명상적 시풍의 미끼 로후우와 동시대를 풍미한 탐미시인 키따하라 하꾸슈우에 의해 절정을 맞는다. 격동의 타이쇼오시대 이 시대는 1차대전과 러시아혁명에 이어 관동대지진까지 일어난 격동기였다. 이런 사회상 속에서 현실을 좀더 직접적으로 반영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시작법 면에서도 현실을 담기에 적합한 구어 표현과 자유시가 나타난다. 카와지 류우꼬오의 「쓰레기 더미」로 첫발을 내딛은 구어자유시는 근대인의 불안을 예리하게 묘사한 하기와라 사꾸따로오에서 한층 성숙한 일본 근대시에 다다른다. 이외에 무로오 사이세이와 야마무라 보쪼오는 시잡지 『감정』에서 시에 일상어를 사용할 것을 주창했으며, 키따하라 하꾸슈우는 표현의 예술성을 강조했다. 사회파적 입장과 구분되는 예술파적 입장이 등장한 것이다. 잡지 『감정』의 시인들을 비롯하여 특히 상징시 계열의 작가들이 이런 흐름에 속한다. 생전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미야자와 켄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는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며 일본 근대시의 가능성을 한단계 향상시켰다. 한편 관동대지진의 여파로 모든 것을 파괴하고 ‘무’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전위예술운동이 생겨났다. 다다이스트인 타까하시 신끼찌와 아나키스트 사상시인 하기와라 쿄오지로오가 이런 흐름을 이끌었다. 쇼오와 전기에서 2차대전까지 이 시기에는 공업화와 도시화 등의 영향으로 계급의식을 강조하는 프롤레타리아 시가 생겨났다. 그러나 프롤레타리아 시인들은 예술을 정치활동의 수단으로 여기면서 시를 짓는 ‘기술’에는 무심했다. 이런 한계에 대한 반동으로 현대 서정시를 모색하는 예술파 시인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키따하라 하꾸슈우, 하기와라 사꾸따로오, 무로오 사이세이 등이 그들이다. 일본의 모더니즘운동은 언어실험을 통해 기존의 시풍을 근본에서 개혁한 『시와 시론』으로 출발한다. 이들은 초현실주의와 언어적 형식주의 등을 시도했으며, 키따가와 후유히꼬, 니시와끼 준자부로오, 안자이 후유에, 미요시 타쯔지 등이 주요 작가들이다. 또한 프롤레타리아 시에 결여된 예술성과 모더니즘 시에 결핍된 현실성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잡지 『사계』와 『역정』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전통적 서정을 중시하는 『사계』파에서는 미요시 타쯔지와 타찌하라 미찌조오, 나까하라 추우야 등이 두드러졌다. 『역정』은 현실에 입각한 시세계를 구축했으며 쿠사노 신뻬이, 카네꼬 미쯔하루 등이 대표적 동인이다. 이밖에 이또오 신끼찌, 나까하라 추우야, 타까무라 코오따로오, 미야자와 켄지, 야기 주우끼찌 등이 기고의 형태로 참여해 다양한 시적 스펙트럼을 형성했다.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등으로 치닫던 시기에는 일본 애국시가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소수의 반전시인들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인간성을 분노의 감정으로 응시했다. 전후에서 오늘날까지 참혹했던 전쟁이 끝나고, 이제 희망을 꿈꾸며 새로운 방향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전쟁을 직접적으로 겪은 1차 전후파 시인들은 문예지 활동을 통해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로 나아가려 했다. 이시가끼 린은 서민의 일상을 풍자한 대표적 시인이다. 2차 전후파 시인은 나이가 어려 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작가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삶의 존재 이유를 묻는 감수성 풍부한 전후시를 주로 창작했다. 혼란에 빠진 전후 일본을 일상에 밀착한 정감으로 감성적으로 표현한 이바라기 노리꼬, 일본 최고의 현역 시인으로 불리는 타니까와 따로오, 시적 언어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 오오오까 마꼬또 등이 눈에 띈다. 1960년대부터 일본은 고도 성장기에 진입하며, 자본주의 체제에서 혼돈을 겪는 주체성의 문제가 부각되었다. 이 시기에는 ‘시의 창작’이라는 행위에 대한 모색이 두드러졌다. ‘가장 전문적인 현대시인’으로 평가받는 요시마스 고오조오가 이런 흐름을 이끌었다. 1980년대 이후 시의 경향은 대중적 성격의 저널리즘 시로 규정되며 각기 다른 개성을 보이면서 오늘에 이른다. 타니까와 따로오, 요시마스 고오조오 등 1930년대 출생 시인과 페미니즘 정서를 대변하는 이또오 히로미 등은 현재 일본 시단의 다양성을 이어가는 시인들이다. 일본 현대시에 대한 지평을 넓히다 이렇듯 메이지시대 이후 시인 50인의 대표작을 모은 『달에게 짖다-일본 현대대표시선』은 메이지시대 이후 역사의 부침을 거듭하며 발전한 일본 시의 흐름을 압축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개성 넘치는 작품과 작품당 해설을 읽으며, 일본 현대시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키따무라 토오꼬꾸(北村透谷) 시마자끼 토오손(島崎藤村) 도이 반스이(土井晩翠) 요사노 아끼꼬(謝野晶子) 이라꼬 세이하꾸(伊良子淸白) 칸바라 아리아께(蒲原有明) 스스끼다 큐우낀(薄田泣菫) 미끼 로후우(三木露風) 키따하라 하꾸슈우(北原白秋) 키노시따 모꾸따로오(木下太) 카와지 류우꼬오(川路柳虹) 이시까와 타꾸보꾸(石川啄木) 타까무라 코오따로오(高村光太郞) 후꾸시 코오지로오(福士幸次郞) 하기와라 사꾸따로오(萩原朔太郞) 무로오 사이세이(室生犀星) 야마무라 보쪼오(山村暮鳥) 센게 모또마로(千家元) 오오떼 타꾸지(大手拓次) 사또오 하루오(佐藤春夫) 미야자와 켄지(宮澤賢治) 야기 주우끼찌(八木重吉) 타까하시 신끼찌(高橋新吉) 하기와라 쿄오지로오(萩原恭次郞) 나까노 시게하루(中野重治) 키따가와 후유히꼬(北川冬彦) 안자이 후유에(安西冬衛) 니시와끼 준자부로오(西脇順三郞) 무라노 시로오(村野四郞) 미요시 타쯔지(三好達治) 타찌하라 미찌조오(立原道造) 나까하라 추우야(中原中也) 이또오 시즈오(伊東靜雄) 쿠사노 신뻬이(草野心平) 오노 토오자부로오(小野十三郞) 카네꼬 미쯔하루(金子光晴) 아유까와 노부오(鮎川信夫) 요시오까 미노루(吉岡實) 타무라 류우이찌(田村隆一) 이시가끼 린(石垣りん) 이바라기 노리꼬(茨木のり子) 요시노 히로시(吉野弘) 타니까와 따로오(谷川俊太郞) 오오오까 마꼬또(大岡信) 이리사와 야스오(入澤康夫) 아마자와 타이지로오(天澤退二郞) 요시마스 고오조오(吉增剛造) 오사다 히로시(長田弘) 아라까와 요오지(荒川洋治) 이또오 히로미(伊藤比呂美)
이혼의 조건 애장판 1
청어람 / 이지환 글 / 2012.04.20
12,000원 ⟶ 10,800원(10% off)

청어람소설,일반이지환 글
10년을 앞서간 최고의 명작 〈이혼의 조건〉. 다시 한 번 돌아오다! 4년간 상처받고, 결국 버림받았다. “그 남자, 나에게 십 원의 가치도 없어. 위자료는 십 원이면 족해. 그리고 그들, 내가 고통받은 기간 동안 결혼 못해. 한번 살아보라고 해.” “내 여자가 차지할 옆자리에 선 너, 허수아비를 증오하고 경멸해. 나의 그녀는 너와 다르지. 그녀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여자야.” 사랑받는 사람은 우위에 선다. 망설임없이 그녀를 휘두르고 학대했다. “그 남자, 나에게 십 원의 가치도 없어. 위자료는 십 원이면 족해.” 그리고 그들, 내가 고통받은 기간 동안 결혼 못해. 한번 살아보라고 해.” 사랑을 주기만 하며 고통받던 자신을 깨달았다.” 그를 떠나 오롯이 행복해지기로 했다.” “아무리 바라도 이루지 못하는 꿈이 있는 것처럼, 너를 잊지 못해. 이런 집착……. 행복할 자격 충분한 너는 원치 않을 텐데.” 사랑하던 이의 곁에 설 자격이 없다 생각했다. 파랑새는 상처받았고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프롤로그 1. 엇갈린 그 자리 2. 오래된 통증痛症 3.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잊었ㄱ두나 4. 오늘의 태양이 오늘의 아침으로 5. 작은 것들 6. 그를 잃고 당신을 만나다 7. 어른 되는 법 8. 혹한의 해빙 9. 새로이 돋다 10. 왜 이럴까? 11. 장밋빛 키스를 너에게로 12. 따뜻한 심장 바깥 13. 깨지고 있는 것들
귀신나방
엘릭시르 / 장용민 (지은이)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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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르소설,일반장용민 (지은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의 대가, 장용민의 신작소설. 지난 2013년 『궁극의 아이』로 한국 장르소설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그는 2014년 『불로의 인형』을 내놓은 이후 다음 작품을 위해 잠시 휴지기를 가졌다. 이번에는 1960년대 뉴욕이 배경이다. 2차세계대전 직후 독일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오토 바우만이라는 남자가 사상 최악의 ‘악마’를 쫓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한 뮤지컬 극장에서 오토 바우만이라는 자가 열일곱 살 소년을 살해한다. 소년은 좋은 부모에게 좋은 교육을 받은 흠잡을 것 없던 아이. 소년과 살인범은 아무 관계 없는 사이로 경찰은 전혀 살해 동기를 찾지 못한다. 하지만 수백 명이나 되는 목격자 앞에서 소년을 죽인 오토 바우만은 사형을 선고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처지가 된다. 사형 집행일을 사흘 앞둔 날 그는 갑자기 특별 면회 요청을 하게 되는데, 상대는 과거 전도유망했던 기자 크리스틴. 갑작스럽게 사형수와 인터뷰를 하게 된 크리스틴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다섯 발의 총성 7 사형수 11 아디헌터 17 하인리히 융케 39 신문광고 75 크리스틴 97 린츠에서 온 청년 105 연쇄살인마 부대 153 슈테르네케르브로이 모임 165 3인의 이사회 185 밀턴 201 거절할 수 없는 제안 237 에바 273 계산하는 자 305 긴 칼의 밤 341 부활 369 귀신나방 389자유로운 상상력과 독특한 설정,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의 대가 장용민의 신작 드디어 출간! 브로드웨이의 한 뮤지컬 극장에서 오토 바우만이라는 자가 열일곱 살 소년을 살해한다. 소년은 좋은 부모에게 좋은 교육을 받은 흠잡을 것 없던 아이. 소년과 살인범은 아무 관계 없는 사이로 경찰은 전혀 살해 동기를 찾지 못한다. 하지만 수백 명이나 되는 목격자 앞에서 소년을 죽인 오토 바우만은 사형을 선고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처지가 된다. 사형 집행일을 사흘 앞둔 날 그는 갑자기 특별 면회 요청을 하게 되는데, 상대는 과거 전도유망했던 기자 크리스틴. 갑작스럽게 사형수와 인터뷰를 하게 된 크리스틴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작가 장용민이 4년이라는 긴 기다림을 깨고 신작 『귀신나방』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3년 『궁극의 아이』로 한국 장르소설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그는 2014년 『불로의 인형』을 내놓은 이후 다음 작품을 위해 잠시 휴지기를 가졌다. 이번에는 1960년대 뉴욕이 배경이다. 2차세계대전 직후 독일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오토 바우만이라는 남자가 사상 최악의 ‘악마’를 쫓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거칠 것 없는 상상력과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곧바로 읽게 되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이기에 언제나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시선을 끌지 기대하게 만든다. 아디 또는 애덤이라 불리는 자 “여섯 명이 목숨을 잃었네. 이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 벌어진 살인이었어. 대체 놈의 정체가 뭐요? 어떤 놈이기에 이런 엄청난 일을 벌이고 다니냔 말이오!” (본문 293쪽) 전직 기자였던 크리스틴은 절필한 뒤 세상을 등지고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녀는 FBI에 이끌려 오토 바우만이라는 사형수의 요청으로 인터뷰를 시작한다. 처음에 크리스틴은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지만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씩 귀를 열게 된다. 오토 바우만이 이야기하는 자는 ‘아디’라 불리는 자였다. 2차세계대전 당시부터 ‘아디헌터’로 활동하며 수십 년간 그의 뒤를 쫓은 바우만은 종국에는 사형수로 생을 마감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바우만은 마지막으로 크리스틴에게 자신이 이제까지 겪은 이야기를 하나둘 풀어놓는다. 『귀신나방』은 수십 년간 ‘아디’를 쫓은 ‘아디헌터’ 바우만의 이야기이자, ‘아디’로 불리는 자가 정체를 숨기고 뉴욕에서 자신만의 계획을 하나씩 실행해나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애덤(아담)’이라 이름으로 미국에 발을 디딘 ‘아디’는 작은 마을을 통해 모종의 사회 실험을 벌이기도 하고, 미국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들이 사는 세계로 편입하여 음모를 꾸미기도 한다. 그가 누구인지 독자는 책을 읽게 되면 금세 알게 될 테지만,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해석된 모습은 신선하기 그지없다. “자네, 귀신나방이라고 들어봤나?” 그놈들은 천둥이 가까워오면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한 나무에 내려앉는다. 그러면 놀랍게도 그 나무에 벼락이 치는데, 녀석들은 벼락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에 마지막 순간 죽음을 향해 비행한다. 우기가 끝나면 아침 햇살과 함께 부화한 유충들이 나타나 어미가 생을 마감했던 나뭇등걸로 모여든다. 그곳에 둥지를 틀고, 또다시 반복될 생애 가장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한다. 기괴한 생태를 가진 ‘귀신나방’은 실재하는 곤충이 아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마치 진짜 그런 나방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만다. 장용민 작가의 장기 가운데 하나다. 그는 실제 있었던 일들, 사람들, 사실들을 이야기 적재적소에 배치해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데 일가견이 있다. 데뷔작 『건축무한육면각체』에서는 이상의 시 「건축무한육면각체」에 숨어 있는 비밀을 실제 역사와 건축물에 대입하여 허구화한다. 『불로의 인형』에서는 진시황이 찾아 헤매던 ‘불로초’의 전설을 뒤쫓아 남아 있는 흔적을 탐색했다. 『귀신나방』에서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악마를 뒤쫓는 스토리로 독자를 또 한 번 평행우주로 이끈다. ‘아디’는 실존했던 인물이다. 작가는 실존했던 인물과 역사를 살짝 비틀어 재구성한 세계에 과감한 상상력을 더해 전혀 다른 역사를 마주하게 만든다. 『귀신나방』에서 초점을 맞춘 것은 우리에게도 익숙할 만한 1960년대 미국이다. ‘아디’라는 인물을 통해 바라본 당시 미국의 경제적 정치적 상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모습과 겹쳐져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인다.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교차하는 지점의 참신함은 여전하다. 특별히 『귀신나방』은 다른 작품보다 속도감이 뛰어나다. 장쾌한 스케일과 상상력은 그대로지만 서스펜스 스릴러의 특징을 십분 살려 묘사보다는 사건 전개에, 배경보다는 캐릭터에 집중해 집필하는 것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덕분에 몰입도는 높아지고 반전의 묘미 또한 훨씬 부각되었다. 『귀신나방』을 읽으면 아직까지 장용민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는 작가라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벌써부터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이유다.날이 저물고 있었다. 오토 바우만은 노을을 보며 쓴 입맛을 다셨다.
군주론 / 만드라골라 /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연암서가 /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이종인 옮김 / 2017.11.20
20,000

연암서가소설,일반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이종인 옮김
탁월한 문학적 심미안으로 재해석한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군주론>을 연극적으로 형상화한 이탈리아 연극사상 획기적인 희극 작품 <만드라골라>, <군주론>의 속편 격인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를 한 권에 담았다. <군주론>은 지도자의 도덕적 자질보다는 파격적인 통치의 기술과 권모술수를 더 강조하기 때문에 1531년 첫 출간된 이래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이같이 정치(사실)와 윤리(가치)를 구분했다는 점에서 <군주론>은 근대 정치학의 시작이라고 본다. <군주론>은 군주를 위한 거울 책자라고 했는데, 이 책은 우리 독자에게도 하나의 거울이 된다. <군주론>을 읽는 독자는 이러한 욕망의 거울에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비추어 보게 된다. 기존에 <군주론>을 읽어온 독자들 중에는 나폴레옹, 레닌, 무솔리니 같은 통치자만 있는 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데, 그들은 이 책에 대하여 매혹 혹은 반감을 느껴왔다. 이 책을 읽고 거기에 반응하는 방식에 따라 독자의 자아의식과 아이덴티티가 은연중 드러나게 된다. 바로 이것이 <군주론>을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읽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군주론>을 거듭 읽으면, 우리는 마키아벨리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옮긴이의 말 군주론 1. 각기 다른 국가의 종류와, 그것을 획득하는 각기 다른 방법 2. 세습 군주국에 관하여 3. 혼합 군주국에 관하여 4. 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계자들은 대왕이 다리우스 왕에게서 쟁취한 왕국을 잃지 않았는가 5. 정복되기 전 그들 자체의 법률에 의해 살아가던 도시나 국가는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가 6. 정복자 자신의 무력과 비르투로 획득한 새 군주국에 관하여 7. 다른 세력의 무력과 포르투나로 얻게 된 새로운 국가에 관하여 8. 죄악으로 군주가 된 사람들 9. 시민 군주국에 관하여 10. 군주국의 국력을 측정하는 법 11. 교회 군주국에 관하여 12. 다양한 군대의 부류, 특히 용병 부대에 관하여 13. 외세의 지원군, 혼성군, 정규군에 관하여 14. 군주의 군사적 의무 15. 사람, 특히 군주가 칭송받거나 비난받는 이유에 관하여 16. 관대함과 인색함에 관하여 17. 잔인함과 자비로움에 관하여: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군주보다 사랑 받는 군주가 되는 게 더 나은가 18. 군주가 약속을 지키는 방식 19. 경멸과 증오를 피하는 일에 관하여 20. 요새의 구축과, 군주가 빈번히 채택하는 다른 방위 정책이 유용한가, 아닌가 21. 명성을 얻기 위해 군주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22. 군주의 개인적 자문관에 관하여 23. 아첨꾼을 피하는 법 24. 이탈리아의 군주들이 영토를 잃은 이유 25. 인간사에 포르투나가 미치는 영향과, 그것에 대처하는 법 26. 야만인들로부터 해방되어 이탈리아에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권고 만드라골라 프롤로그 제1막 제1장 칼리마코, 시로 제2장 니차 씨, 리구리오 제3장 리구리오, 칼리마코 제2막 제1장 리구리오, 니차 씨, 시로 제2장 칼리마코, 니차 씨, 리구리오 제3장 니차 씨, 시로 제4장 시로 혼자서 제5장 니차 씨, 시로 제6장 리구리오, 칼리마코, 니차 씨 제3막 제1장 소스트라타, 니차 씨, 리구리오 제2장 니차 씨, 리구리오 제3장 티모테오 신부, 한 여인 제4장 티모테오 신부, 리구리오, 니차 씨 제5장 티모테오 신부, 니차 씨 제6장 리구리오, 티모테오 신부, 니차 씨 제7장 니차 씨 혼자서 제8장 티모테오 신부, 리구리오, 니차 씨 제9장 티모테오 신부 혼자서 제10장 소스트라타, 루크레치아 제11장 티모테오 신부, 루크레치아, 소스트라타 제12장 티모테오 신부, 리구리오, 니차 씨 제4막 제1장 칼리마코 혼자서 제2장 리구리오, 칼리마코 제3장 칼리마코, 시로 제4장 칼리마코 혼자서 제5장 시로, 리구리오, 변장한 신부, 칼리마코 제6장 변장한 신부 혼자서 제7장 티모테오 신부, 리구리오, 시로 제8장 변장한 니차 씨 제9장 리구리오, 니차 씨, 변장한 신부, 시로 제10장 티모테오 신부 혼자서 제5막 제1장 티모테오 신부 혼자서 제2장 니차 씨, 칼리마코, 리구리오, 시로 제3장 티모테오 신부 혼자서 제4장 칼리마코, 리구리오 제5장 니차 씨, 루크레치아, 소스트라타 제6장 티모테오 신부, 니차 씨, 루크레치아, 칼리마코, 리구리오, 소스트라타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보 용어.인명 풀이 작품 해설: <군주론>, 마키아벨리의 거울인간 본성과 권력의 이면을 고발하는 통렬한 비유 탁월한 문학적 심미안으로 재해석한 『군주론』, 『군주론』을 연극적으로 형상화한 이탈리아 연극사상 획기적인 희극 작품 『만드라골라』, 『군주론』의 속편 격인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를 한 권에!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지도자의 도덕적 자질보다는 파격적인 통치의 기술과 권모술수를 더 강조하기 때문에 1531년 첫 출간된 이래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이같이 정치(사실)와 윤리(가치)를 구분했다는 점에서 『군주론』은 근대 정치학의 시작이라고 본다. 『군주론』은 군주를 위한 거울 책자라고 했는데, 이 책은 우리 독자에게도 하나의 거울이 된다. 『군주론』을 읽는 독자는 이러한 욕망의 거울에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비추어 보게 된다. 기존에 『군주론』을 읽어온 독자들 중에는 나폴레옹, 레닌, 무솔리니 같은 통치자만 있는 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데, 그들은 이 책에 대하여 매혹 혹은 반감을 느껴왔다. 이 책을 읽고 거기에 반응하는 방식에 따라 독자의 자아의식과 아이덴티티가 은연중 드러나게 된다. 바로 이것이 『군주론』을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읽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군주론』을 거듭 읽으면, 우리는 마키아벨리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군주론』은 정치학 책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더 호소력이 있다는 것이다. 『군주론』은 서양의 문학적 전통이 많이 스며들어가 있어서 문학 작품으로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고, 읽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문학적 텍스트로 볼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해주는 살아있는 고전 마키아벨리는 한 정체(政體)가 끝나고 다른 정체가 시작되려는 시대에 살았기에 일단 이탈리아 내에 통일된 군주국가가 창립되면 그 통치자들을 설득하여 공화정부에 권력을 이양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최초의 근대 군주국을 이탈리아 중심부에 수립, 유지하려고 했다. 바로 이런 필요에 따라 마키아벨리는 1513년 봄 『로마사론』을 처음 쓰기 시작하다가 이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그 해 후반에 『군주론』을 집필했다. 이 때문에 『군주론』만 따로 떼어서 읽으면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왜곡하기가 쉽다. 그는 군주국과 공화국의 두 정부 형태가 서로 다른 역할에서 장점이 있다고 보았다. 『군주론』 이외에도, 마키아벨리의 사상적 배경을 좀 더 명확히 알려면 『로마사론』, 『만드라골라』,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같은 마키아벨리의 다른 작품들을 함께 읽어서 그의 진의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번역본에서는 기존의 번역본들이 마키아벨리의 도덕 혹은 부도덕에 관한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군주론』을 하나의 문학적 텍스트로 파악하면서, 이 책의 주인공으로 체사레 보르자를 내세우고 그를 통해서 포르투나, 비르투, 네체시타의 3각 관계를 조명하는 데 주력했다.군주의 은혜를 구하려는 자들은 자기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이나, 혹은 군주를 가장 흡족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바치는 게 관례입니다. 따라서 그런 이들은 보통 말, 무기, 황금 옷, 보석, 그 외에 존귀한 분께 적합한 유사한 수준의 장신구 등의 물품을 헌상합니다. 저 역시 위대한 로렌초 님께 좋은 인상을 남기고자 언제든지 기꺼이 섬길 준비가 되어 있음을 드러내는 증표를 바치고자 합니다. 제게 귀중한 물품이 있나 고심하며 살펴보았지만, 오늘날의 정세에 관한 오랜 경험, 그리고 장기간에 걸친 고대사에 관한 독서를 통한 위인의 행적에 관한 지식 외에는 가치 있는 것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저는 이런 일들에 관해 세심하게 고찰하고 정밀하게 검토했습니다. 이제 저는 이런 제 생각을 압축한 작은 책을 위대하신 분께 바치고자 합니다. 비록 이 책이 로렌초 님의 위광에 멀리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자비롭게 이 책을 받아주시고 흡족히 여겨 주시길 기원합니다. 신분이 낮은 자가 군주의 통치를 논하고 군주에게 유익한 조언을 제시하는 것을 주제넘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기원합니다. 화가는 풍경을 그릴 때 산과 언덕의 진정한 경관을 보기 위해 일단 낮은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러나 계곡 일대를 굽어보기 위해서는 산꼭대기로 올라가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저 아래에 있는 백성을 잘 알려면 저 높은 곳에 있는 군주의 입장이 되어야 하고, 반대로 군주를 잘 알려면 저 아래에 있는 백성의 관점으로 올려다보아야 합니다. 과거나 현재에 백성을 지배한 모든 국가와 정부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공화국과 군주국이 그것이다. 군주국 역시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군주의 가문이 오랫동안 통치를 해온 세습 군주국이고 다른 하나는 신생 군주국이다. 신생 군주국은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의 밀라노 같은 완전히 새로운 국가이거나, 아니면 스페인 왕국이 나폴리 왕국을 병합했던 것처럼 기존의 세습 군주국이 새롭게 획득한 영토를 자신의 왕국에 병합한 국가이다. 새롭게 획득된 이런 부류의 국가들은 군주의 통치를 받으며 사는 것에 익숙하거나, 아니면 자유롭게 사는 것에 익숙하다. 그런 새 영토의 획득은 남의 무력이나 자기 자신의 무력으로 얻은 것 혹은 포르투나나 비르투에 의한 것이 있다.
이니스프리, 그 이루지 못한 꿈
산지니 / 김완희 지음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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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소설,일반김완희 지음
김완희 산문집. 총 46편의 짧은 산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가는 문학과 예술 작품을 주제 삼아 담담하게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1장 '매화 옛 등걸에', 2장 '드디어, 이니스프리에', 3장 '위대했던 여름, 릴케, 가을날', 4장 '그 밖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부터 릴케의 '가을날'까지 국내 작품과 해외 작품에 구분을 두지 않고 다루는 범위가 매우 넓다. 노년이 되어서도 시와 음악이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 행복의 비결을 전하고 있다.1장 매화 옛 등걸에 효석과 지훈 / 이방골 하얀 집에서 만난 사람 / 윤선도의 자취를 따라 / 한밤 마을 산수유에 열린 전설 / 산정유한 / 강의 근원 우통수 / 효대와 일지춘심 / 경주 / 한 점 ‘신선의 섬’ 남해 / 매화 옛 등걸에 / 우리는 진정한 봄의 향유자인가 2장 드디어, 이니스프리에 프로스트의 노란 숲속을 걸으며 / 5월이 선사한 행운 / 피렌체, 르네상스의 꽃 / 키이츠, 쉘리, 로마 / 미라보 다리 / 솔베이그의 노래 / 엘사노, 이제 그 상상의 나래를 접고 / 티볼리, 한여름 밤의 꿈 / 이니스프리, 그 이루지 못한 꿈 / 낭만적 감동의 순수한 체험 / 드디어 이니스프리에 / 아테네의 크로폴리스에서 / 트로이, 그 성벽 위에 서다 / 이스탄불을 향한 나의 슬픈 노래 / 갑바도기아로 가는 길 3장 위대했던 여름, 릴케, 가을날 정지용이 그려준 고향의 그림 / 위대했던 여름, 릴케, 가을날 / 성북동 비둘기와 광장 / 국화꽃,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 양주동, 노천명, 그리고 춘향 / 고도우를 기다리는 사람들 / 시인은 시를, 하나님은 나무를 / 이 시대 현자는 어디에 / 해돋이, 그 장엄한 서사시의 참다운 창작은 / 아에네이스, 그 위대한 인간정신의 산물 / ‘리가아’ 그 진정한 사랑의 리자 / 여름밤의 향연 / 루돌프 제르킨, 그 지적으로 정제된 연주 / 아직도 무용은 거기에 / 짜라스트로가 승리하는 삶으로 4장 그 밖에 피그말리온, 자기가 만든 조각품에 반해 버린 / 목양신과 갈대로 변한 요정 시링크스 / 아폴론과 다프네 / 어떤 감사 / 어느 칼갈이의 편지▶ “내가 살아 있음을, 아직 죽음에 이르지 않았음을 보여줄 또 한 번의 감동을 꿈꾸며 기다리고 있다.” 김완희의 첫 산문집, 여행의 ‘일상’을 그려내다. 김완희 산문집 『이니스프리, 그 이루지 못한 꿈』은 총 46편의 짧은 산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가는 문학과 예술 작품을 주제 삼아 담담하게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1장 매화 옛 등걸에」,「2장 드디어, 이니스프리에」, 「3장 위대했던 여름, 릴케, 가을날」, 「4장 그 밖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부터 릴케의 「가을날」까지 국내 작품과 해외 작품에 구분을 두지 않고 다루는 범위가 매우 넓다. 노년이 되어서도 시와 음악이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는 김완희 선생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 행복의 비결을 전하고 있다. 김완희가 전하는 『이니스프리, 그 이루지 못한 꿈』과 함께 평범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보자. ▶ “나는 이제 일어나 가야지 이니스프리로….” 이니스프리를 동경하던 여고생. 드디어 이니스프리를 가다.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_「The Lake Isle of Innisfree」, 예이츠. 긴 여정이었다. 이니스프리 섬이 내려다보이는 ‘길’ 호숫가 언덕 위에 서서 호수 바로 옆에 조용히 누워 있는 그 섬을 바라다보았다. 갑자기 눈앞이 부옇게 흐려 왔다. _「드디어 이니스프리에」p.114 시인 예이츠(Yeats)의 고향인 아일랜드 슬라이고 근처 ‘길(Gill)’ 호수 가운데 작은 섬이 있는 지역을 ‘이니스프리’라고 한단다. ‘이니스프리’란 게일 말로 ‘heather island’란 뜻이라는데 heather는 자줏빛 꽃으로, 낮에는 이 꽃이 호수를 온통 자줏빛으로 물들인다 한다. 작가는 언제부터, 어느 계기에 의해서 그 이름도 생소한 ‘이니스프리’라는 섬을 동경하게 되었을까? 저자가 들려주는 여행기는 평범하지만, 어딘가 평범하지가 않다. 일상적이지만 일상적이지 않다. 담담하게 보고 들은 것을 서술하고 있지만, 저자의 생생한 풍경 묘사는 마치 책을 읽고 있는 사람조차도 그 시간, 그 장소에 함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눈앞에 그려지는 풍경의 색감마저 너무 또렷해 이질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묘사와 그로 인해 그려지는 색감은 마치 어린아이들의 동화책 속으로 들어온 듯도 하다. ▶ “그곳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서리서리 쌓여 있을까?” 저자는 로마를 여행하면서도 폐결핵이 악화되어 이탈리아에서 죽은 영국의 낭만파 시인 키이츠를 떠올린다. 금발 머리, 파란 눈동자의 가이드가 그 키이츠를 쉘리로 잘못 말하자 “아니에요, 쉘리는 바다에서 죽었어요”라고 지적질을 하고는 이내 자신의 경박함을 자책하면서도,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에게 바다에 빠져 죽자고 여러 번 제의했다는 시인 쉘리를 기억한다. 감수성이 예민했던 때라 바다를 사랑해서 그 속에 빠져 죽고 싶어 했던 그의 열정과 그의 바람대로 바다가 그를 거두어 갔다는 필연에 밤새워 울고 또 울었었다. 그리고 그 기억은 오랫동안 내 낭만적 정서를 풍요롭게 해 주었다. 이런 사실을 가이드가 알리가 없지만, 알았다면 내 경박함을 그렇게 탓하지는 않았으리라.(「키이츠, 쉘리, 로마」에서) 문학소녀 시절 동경하던 시인 예이츠와 그의 고향 이니스프리. 그 이니스프리에 다녀온 일화뿐만 아니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나 사무엘 베케트, 조이스 킬머 등의 이야기를 저자는 여행 속에서 고스란히 되살린다. ▶ “구름에 달 가듯이 우린 나그네가 되어 걸었다. 산굽이 돌면 마을이 있고, 그 어귀엔 주막이 있었다.” 여행이라고 하면 들뜨고 설레기 마련이다. 직접 발로 움직이는 여행이든 책을 통해 떠나는 여행이든 설레는 것은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여행을 떠나고, 우리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는 저자는 한 명의 고고한 선비처럼 담담하기만 하다. 저자에게 여행이란 문학을 만나고, 음악을 만나고, 시를 만나고, 예술을 만나는 일이었다. 산청에 매화를 보러 가서는 조식 남명 선생을 생각하고, 대구 팔공산을 다녀오다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상화 이육사를 우연히 만난다. 벚꽃 구경 간 경주의 한 콘도 앞에서 목월의 시비를 보고 목월과 지훈의 인연을 떠올리며 저자는 ‘그 가을의 어느 날 목월의 「나그네」는 퇴색한 벽지 같은 내 오랜 얘기 하나를 선명한 빛깔로 칠해 주었다.’라고 말한다. 박목월의 「나그네」가 저자에게 그런 의미로 다가왔다면, 우리에게 김완희의 『이니스프리, 그 이루지 못한 꿈』 역시 그렇게 다가오지 않을까. 천천히, 유유자적하며 우리 모두가 구름에 달 가듯 한 명의 나그네가 되어 이 책 속을 그렇게 걸어보는 건 어떨까. 한 장을 펼치면 여행이 있고, 그 끝자락에는 문학과 예술이 있는.
오늘도 허겁지겁 먹고 말았습니다
책이있는풍경 / 린 로시 (지은이), 서윤정 (옮긴이)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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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있는풍경소설,일반린 로시 (지은이), 서윤정 (옮긴이)
우울해서, 외로워서, 심심해서 습관적으로 먹는 사람. 무엇을 먹는지, 얼마나 먹는지도 모르면서 무의식중에 음식을 입에 넣고 있는 사람. 자신의 몸을 푸대접하는 식습관을 가진 이들이 꼭 알아야 할 마음챙김 식사법. 무조건 식욕을 참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만’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 몸을 존중하기 위해 “여기서 그만!”이라는 신체의 신호를 받아들이고, 허겁지겁 먹기를 멈추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허기진 마음을 채우는 것은 음식이 아닌 진정한 행복. 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고 지금 필요한 것이 음식인지, 다른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배부를 때 멈출 용기, 자신의 식욕을 지배하고 있는 진짜 문제를 직시할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이야기를 시작하면서 Step 1 서두르지 말고 자신의 감각을 찾으세요 1 지금 당신은 너무 급해요, 침착합시다 2 자신을 깨우려면 노력이 필요해요 3 인생은 딱 한 번뿐이에요 4 함께 심호흡을 해봅시다 5 배를 만져보세요, 그리고 진실한 애정을 표현하세요 6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음식을 먹어요 7 배고픈 상태와 배부른 상태에서 균형을 유지하세요 8 한입 한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9 식사와 심호흡 10 당장 닥친 일에 집착하지 마세요, 중요한 일을 해야죠 Step 2 (먹지 말고) 감정을 가라앉히세요 11 자신의 감정을 정확한 이름으로 불러보세요 12 기분은 중립적이고 구체적인 존재랍니다 13 기분을 세 종류로 나눠보세요 14 다섯 가지 문제 요소를 이해하세요 15 자신의 손길로 치유하세요 16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마세요 17 움직이면 좋아질 거예요 18 지루한 게 나쁜 건가요? 19 몸이 하는 말을 들으세요 20 자신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Step 3 자신을 가두는 생각에서 벗어나세요 21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바뀔 수 있어요 22 음식을 원하는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23 음식은 단지 음식일 뿐이에요 24 내 안에 살고 있는 두 살배기 철없는 아이 25 결핍 심리 극복하기 26 한입 더 먹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요 27 음식으로 보상하기? 28 나의 두려움과 욕망을 정면으로 바라보세요 29 당신이 평가한 성공과 실패는 진짜가 아닙니다 30 행복은 당신의 몸무게를 측정하지 않습니다 Step 4 미소 지으며 나만의 행복을 만드세요 31 행복을 선택하세요 32 미소의 힘 33 오직 나만을 위해 34 요가를 하고 춤을 춰봐요 35 감사함이 주는 축복 36 자신에게 ‘사랑이 깃든 친절’을 선물하세요 37 자기 자신을 축하해 주세요 38 권한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39 만족하는 방법을 터득하세요 40 행복의 열쇠 Step 5 모든 순간을 음미하세요 41 한입 한입 모두 음미하세요 42 진짜 좋아하는 음식을 음미하세요 43 기분 좋은 일에 마음껏 행복하세요 44 삶의 모든 순간을 만끽하세요 45 몸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느껴보세요 46 음식의 모양, 냄새, 소리를 맛보세요 47 한 번에 하나씩 음미하세요 48 자연을 느끼세요 49 주는 것의 행복을 채우세요 50 인생을 마음껏 즐기세요 감사의 글 참고자료허기진 영혼을 달래는 마음챙김 식사 “침착한 태도로 음식을 마주하라” 우울해서, 외로워서, 심심해서 습관적으로 먹는 사람. 무엇을 먹는지, 얼마나 먹는지도 모르면서 무의식중에 음식을 입에 넣고 있는 사람. 자신의 몸을 푸대접하는 식습관을 가진 이들이 꼭 알아야 할 마음챙김 식사법! 무조건 식욕을 참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만’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 몸을 존중하기 위해 “여기서 그만!”이라는 신체의 신호를 받아들이고, 허겁지겁 먹기를 멈추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허기진 마음을 채우는 것은 음식이 아닌 진정한 행복. 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고 지금 필요한 것이 음식인지, 다른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배부를 때 멈출 용기, 자신의 식욕을 지배하고 있는 진짜 문제를 직시할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우울해서, 외로워서, 심심해서 습관적으로 먹는 사람들을 위한 책 “먹지 말고... 마음을 꽉 붙잡아요!“ “어떻게 먹을 것인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마인드풀 이팅(Mindful Eating), 즉 마음챙김 식사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보다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중시한다. 몸에 좋은 음식이나 살 안 찌는 음식을 고민하기보다 ‘내 앞에 있는 음식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먹을 것인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이렇게 조언한다. “먹고 싶은 것을, 배부를 때까지 먹어라.” 폭식과 다이어트를 오가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듣고 싶은 말이 있을까? 근거 없는 이야기로 지친 다이어터들을 현혹하려는 것이 아니다. 마음챙김 식사가 다이어트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마음챙김 식사는 폭식 습관을 막아 결국 전체 섭취량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필요한 만큼만 먹게 된다. 아주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 상태와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우리는 평소에 바쁜 일상과 많은 스트레스에 치여 자신을 돌보지 않는 식습관에 길들여 있다. 식사시간이 되면 별생각 없이 먹고, 옆에 군것질 거리가 보일 때마다 무의식중에 입에 넣는다.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먹고,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며 먹고, 통화를 하면서 먹는다. 먹는 것에 온전히 집중한 채 식사하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 정도다. 이렇게 생각 없이 음식을 먹다 보면, 간혹 감정조절이 안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자기도 모르게 폭식을 하게 된다. 그렇게 오늘도 허겁지겁 먹고 마는 것이다. 음식 조절에 종종 실패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잠시 멈추고 천천히 음식을 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가 정말 배가 고픈지, 나는 무엇을 먹고 싶은지,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한입 한입을 음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더 이상 내 몸을 푸대접하지 않고, 나의 위장과 입맛을 모두 존중하면서, 음식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내가 왜 먹는 것에 집착하는지’ 그 이유를 찾고, 새로운 습관을 받아들일 마음과 생각의 준비가 이루어질 것이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한번 멈추고, 자신의 몸상태를 분명히 알고, 배부를 때 먹는 것을 멈출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다이어트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마음챙김 식사에 관심을 가졌던 이들도 이 책의 조언을 실천하다 보면 먹는 것과 자신의 삶이 밀접히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먹는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임을 알게 한다. 지금껏 식욕을 억누르지 못하고 먹을 것에 지배당했던 진짜 이유를 찾아 자신의 문제를 똑바로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늘 과자를 입에 달고 살았던 것은 내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과자일까, 또 다른 무엇일까?자, 당신은 육체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겠다고 일단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음식을 먹다가 멈춰야 하는 순간이 언제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앞에 있는 음식이 모두 사라지면 그때가 그만 먹어야 할 순간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기준이 존재할까요? 음식을 남기지 않고 모두 먹기를 고집해 온 당신이라면 제가 권하는 이 방법이 재미있는 모험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만 먹읍시다’라는 위장의 신호에 맞춰야 한다고, 그렇게 당신의 몸을 아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식이 남아있어도 당신의 위장이 그만 먹으라고 하면 멈춰야 합니다._배고픈 상태와 배부른 상태에서 균형을 유지하세요 저한테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은 이런 말도 굉장히 많이 해요.“음식에서 손을 못 떼겠어요. 너무 맛있어요!!”이해해요. 하지만 그 맛, 그 음식은 꼭 지금이 아니어도 언제든지 손에 넣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집착하지 마세요. 배가 터질 정도로 꾸역꾸역 먹고 오히려 찝찝한 기분을 느낄 바에는 적당히 맛있게 먹고 살짝 아쉬움을 느끼는 게 훨씬 나아요. 그렇죠?음식을 마구 먹어치우지 않아도 당신은 불쾌한 기분을 통제할 수 있어요. 그리고 중립적인 기분, 이른바 ‘이도 저도 아닌 기분’이야말로 사실은 아주 유쾌하거나 아주 불쾌한 기분보다 훨씬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랍니다._기분을 세 종류로 나눠보세요 이 책을 읽는 당신은 음식을 먹고 싶다는 충동을 자주 느끼지 않나요? 주변(직장, 휴게실, 사교모임, 아니면 우리 집 주방)에서 음식을 접할 때마다 아무렇지 않게 ‘먹고 싶다’고 생각하죠. 배가 고프지 않아도 눈에 보이는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거죠. 아니면 속상한 일이 있으니까 간단한 간식으로 당신의 감정을 달래려고 합니다. 이런 순간이 올 때 당신이 느끼는 충동을 머릿속에 그려봐요. 먹고 싶다는 감정은 거친 파도이고, 당신은 파도타기를 하고 있어요. (…) 충동의 파도를 가만히 느껴보세요. 파도의 꼭대기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겠어요?_감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마세요
UX/UI 디자이너의 영어 첫걸음
유엑스리뷰 / 하이이로 하이지 (지은이), 박수현 (옮긴이) / 2022.03.21
20,000

유엑스리뷰소설,일반하이이로 하이지 (지은이), 박수현 (옮긴이)
영어로 소통해야 하는 모든 디자이너를 위해 현장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0개의 어휘를 소개하고 예문과 설명을 통해 실질적인 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유학, 외국계 기업, 해외 업무, 국제 공모전 등 글로벌 디자인 환경에서 영어의 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저자가 미국에서 경험으로 체득한 노하우를 낱낱이 공유한다. UX 디자인은 물론 제품 디자인, 시각 디자인, 스타트업 분야에서 유학이나 해외 업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customer, user, audience의 차이는 무엇일까? 디자인이 busy하다는 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concise와 simple의 뉘앙스는 어떻게 다를까? 디자인적 맥락에서 사용되는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면 디자이너의 의도를 전달하는 일부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영단어 암기를 넘어 ‘디자이너로서’ 중요한 표현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디자이너에게 힘찬 첫걸음이 되어 줄 것이다.Phase 1 define 문제 정의하기 Phase 2 brainstorm 팀으로 아이디어 생각하기 브레인스토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 Column 1 '서투른 영어‘와 마주할 때가 왔다 Phase 3 design 설계하기 디자이너가 많이 쓰는 형용사 Phase 4 prototype 프로토타입 만들기 Column 2 더 큰 문제는 대화였다 Phase 5 validate 검증하기 사용성 평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 Column 3 영어는 수단임을 깨닫다 Phase 6 improve 개선하기 Phase 7 deliver 사용자에게 전달하기Column 4 모르는 세계로 계속 뛰어들다 디자이너가 많이 쓰는 용어 좌담회 디자이너의 영어 Q&A디자인 현장에서 매일같이 쓰이는 영어는 따로 있다! 100개의 핵심 어휘와 300개 이상의 예문, 그리고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영어가 필요한 모든 UX/UI 디자이너의 필독서! UX/UI/디지털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는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단순한 영단어도 맥락과 쓰임을 알아야 쓸모가 있다. 글로벌 디자인 환경에서 디자이너에게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UX/UI 디자이너의 영어 첫걸음』은 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이너의 영어 실무 노트다. 1. 뜻만 알려주는 단어책은 NO! 섬세한 뉘앙스 설명과 실전 예문 단어들이 가진 뜻은 물론, 미묘한 뉘앙스와 현장에서 매일같이 사용하는 말들로 구성된 예문까지 담아 독자들이 단어를 완전히 흡수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슷해 보이는 단어들이 서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단어가 가진 여러 뜻 가운데 현장에서는 어떤 의미로 자주 쓰이는지 등 하나하나마다 친절한 설명이 덧붙여져 이해하기 쉽다. 또 실무에서 사용되는 약어와 전문 용어를 예문에 활용하고 설명하여 디자인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2. 디자인의 단계마다 체계적으로 구분된 100가지 핵심 어휘 비즈니스 요건의 이해부터 아이디어 공유, 실제 제작과 사후 관리까지 디자인의 프로세스를 총 7단계로 나눠 각 단계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단어들을 소개했다. 첫 단계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거나, 익숙하고 관심 있는 단계부터 먼저 읽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단계의 세부적인 업무 과정과 사용하기 좋은 표현들도 수록되어 풍부한 학습을 돕는다. 3. 영어의 벽을 뛰어넘어 미국 현지 디자이너가 된 작가의 경험담 무엇보다 영어가 서툴고 두려웠던 저자가 미국 현지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하기까지 거쳤던 수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책의 후미에는 디자이너가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맞이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전하고 있다. 영어 실력 향상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자인 현장의 분위기, 도전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까지 엿볼 수 있다. 저자는 30세에 미국으로 이주할 때까지만 해도 영어와 전혀 인연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일본에서는 웹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로서 유명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의 티저 무비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탄탄한 경력을 쌓았지만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는 영어를 극복하는 일이 필수적이었다. 일을 구하는 것부터 업무 내용을 이해하고 심지어는 동료들과 휴식 시간에 대화를 나누는 일까지 전부 영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더구나 디자인 관련 용어의 상당수는 영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적확한 용어를 아는 것은 협업 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다. 이 책은 영어의 벽에 가로막혀 많은 기회를 아깝게 놓치고 있는 수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실제적인 해법과 용기를 제시한다. 30년 가까이 ‘영포자’나 다름없던 저자는 에버노트(Evernote)의 공동 창립자인 필 라빈이 설립한 스타트업 All Turtles에서 수년째 시니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현장에서 모르는 단어를 만날 때면 빠짐없이 메모하고, 의미와 예문을 일일이 찾아 학습하며 흘린 땀방울의 결과다. 『UX/UI 디자이너의 영어 첫걸음』은 과거의 저자와 같이 디자인 업무 환경에 들어맞는 영어 학습서를 찾지 못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쓰였다. 영어가 막막했던 모든 디자이너에게 이 책이 든든한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
스케치북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워싱턴 어빙 (지은이), 강경애 (옮긴이) / 2020.08.08
15,000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워싱턴 어빙 (지은이), 강경애 (옮긴이)
아메리카 문학 개척자인 어빙은 미국 역사상 큰 획을 그은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주홍 글씨》를 쓴 호손, 《인생 찬가》《에반젤린》를 비롯 주옥같은 시를 남긴 롱펠로, 허먼 멜빌, 에드가 앨런 포 등 최고 미국 문학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유럽에까지 이름을 떨친 작가이다. 어빙의《스케치북》(1819~20)은 처음에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페이퍼백 미국판과 하드백의 영국판이다. 영국판에는 미국 연재형 원본에 포함되지 않은 3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었다. 어빙은 1848년 조지 푸트남 출판사의 스케치북 수정본에 수록된 에세이 과 을 덧붙였다. 그때 어빙은 에세이를 다시 정리했다. 따라서 오늘날 스케치북에는 32개 이야기가 모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그 32개를 빠짐없이 옮긴 국내 최초 완역판이다. 《스케치북》은 풍자와 기이한 착상, 사실과 허구, 구세계와 신세계가 혼합된 작품으로, 여기에 실린 32편의 글 가운데 근대 단편소설의 효시로 불리는 , , 등이 있다.[컬러화보] 어빙, 자신을 말하다 뱃길 여행 … 25 로스코 씨에 대하여 … 33 아내 … 42 립 밴 윙클 … 52 영국인 문필가의 미국관 … 78 영국의 전원생활 … 88 실연 … 97 책을 만드는 법 … 104 왕실 시인 … 113 시골 교회 … 129 과부와 아들 … 136 런던의 일요일 … 147 이스트치프의 선술집 보어스헤드 … 149 문학의 변덕스러움 … 163 시골 장례식 … 175 여관 주방 … 190 유령 신랑 … 193 웨스트민스터 사원 … 210 크리스마스 … 223 역마차 … 231 크리스마스이브 … 240 크리스마스 데이 … 254 크리스마스 만찬 … 271 골동품이 있는 런던 풍경 … 288 리틀 브리튼 … 295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 … 311 아메리카 인디언의 특징에 대하여 … 332 포카노켓의 필립 … 345 존 불 … 365 마을의 자랑 … 378 낚시꾼 … 390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 402 끝내고 나서 … 440 워싱턴 어빙의 삶과 문학 … 443한국 최초! 완역판! 《스케치북》 탄생! 미국문학 아버지이자 미국 문화상징! 워싱턴 어빙! 우아한 문장을 쓰고자 하는 이들의 본보기! 풍자와 기발한 착상, 사실과 허구 절묘한 조합 아메리카 문학의 정수《스케치북》! “나에게 어빙의 《스케치북》은 인생의 첫 번째 책이다” 롱펠로 미국 문학 개척자 워싱턴 어빙《스케치북》! 아메리카 문학 개척자인 어빙(Washington Irving)은 미국 역사상 큰 획을 그은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주홍 글씨》를 쓴 호손, 《인생 찬가》《에반젤린》를 비롯 주옥같은 시를 남긴 롱펠로, 허먼 멜빌, 에드가 앨런 포 등 최고 미국 문학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유럽에까지 이름을 떨친 작가이다. 어빙의《스케치북》(1819~20)은 처음에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페이퍼백 미국판과 하드백의 영국판이다. 영국판에는 미국 연재형 원본에 포함되지 않은 3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었다. 어빙은 1848년 조지 푸트남 출판사의 스케치북 수정본에 수록된 에세이 과 을 덧붙였다. 그때 어빙은 에세이를 다시 정리했다. 따라서 오늘날 스케치북에는 32개 이야기가 모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그 32개를 빠짐없이 옮긴 국내 최초 완역판이다. 《스케치북》은 풍자와 기이한 착상, 사실과 허구, 구세계와 신세계가 혼합된 작품으로, 여기에 실린 32편의 글 가운데 근대 단편소설의 효시로 불리는 , , 등이 있다. 우아한 문장 쓰고자 한다면 《스케치북》을 읽어라! 《스케치북》에 대한 비평가와 독자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었다. 어빙의 형 에비니저와 함께 미국에서 제1분책을 출판하느라 바빴던 친구 헨리 불보트는 1819년 9월 9일 어빙에게 쓴 편지에서, “자네의 작품은 바르고 우아한 문장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본보기인 동시에 미국 문학의 자랑인 것은 널리 일치된 의견”이라고 말하고, , , 등에 실린 서평을 보냈다. 그즈음 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새로운 작품은 워싱턴 어빙의 우아하고 생기 넘치는 필치에 의한 것이다. 그 아름답고 우아한 문체, 깊은 배려와 인정미가 넘치는 따뜻한 필치, 밝은 회심의 유머가 자유롭게 뛰는 흐름, 섬세하고 날카로운 관찰 안목, 이 모든 것들이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하여 《스케치북》 속에 새로운 모습으로 펼쳐져있다. 무엇보다 은 걸작이다. 씁쓸한 기분을 느끼지 않고 평범하지 않은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익살스런 정신에서, 이 이야기를 넘어서는 미국고전은 아마 없으리라.” 어빙은 어떤 독자의 마음도 사로잡는다! 영국의 계관시인으로 유명한 로버트 사우디(1774~1843)는 ‘어빙은 매우 유쾌한 작가로, 어떠한 독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감정과 기질로 글을 쓴다’고 상찬을 아끼지 않았고, 무정부주의 선구자이며 영국 문단에도 널리 알려진 윌리엄 고드윈(1756~1836)은 에 대해 ‘그가 쓴 것은 분명히 모두 진실이고, 또 읽어보면 이제까지 아무도 이야기한 적이 없는 것들이 그려져 매우 흥미롭다’고 말하며, 어빙 문학의 참신하고 독특한 요소를 인정했다. 이처럼 어빙은 《스케치북》으로 미국에서 문인으로서 흔들림이 없는 지위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유럽문학계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는 첫발자국을 또렷하게 찍었다. 행복한 유머로 잃어버린 꿈을 노래하다! 《스케치북》을 향한 찬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문체의 고상함, 자애로운 감정의 풍부하고 따뜻한 어조, 행복한 유머가 자유롭게 흐르는 정맥, 그리고 세밀한 관찰 정신과 재치가 지금까지 두각을 나타냈듯이 놀랍도록 빠르고 확실하다. 또한 그것이 《스케치북》에 새롭게 전시되어, 상큼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했다.” 등등 어빙의 풍부하고 사치스러운 유머, 우아한 공상, 문체, 취향, 그 시골정경적인 암시 사소한 특색 빼어난 글 솜씨로 빚어진 이 작품은 오랫동안 독자의 사랑받으며 미국 문학을 온 세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그윽한 향기로 만나는 낭만주의 아버지, 어빙 롱펠로는 어빙이 처음 스케치북을 발간했을 때 그의 문학적 관심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독자들은 그의 첫 번째 책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책은 젊은 시절에 처음으로 나의 상상력을 매혹시켰고, 따라서 내 문학적 욕구를 한껏 충족시켰다. 나에게 어빙의 스케치북은 인생의 첫 번째 책이다”라고 말했다. 어빙 문학의 매력은, 단순히 민속학과 신화, 전설을 그러모은 다채로운 문맥의 전개에만 머무르지 않고, 문학적으로 뛰어난 구성과 표현, 미학을 갖춰 그것을 훌륭하게 하나로 엮은 점에 있다. 그러므로 그의 어느 작품에서나 엿볼 수 있는 치밀한 취재와 철저한 실지조사, 그리고 탁월한 소재의 취사선택이 독자적인 표현방식을 드러내는 이야기 형식과 어우러져, 깊고 풍요로운 문학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오늘날도 어빙 문학작품은 그윽한 향기를 내뿜으며 독자를 끝없는 즐거움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미국문학의 아버지 워싱턴 어빙! 윌리엄 포크너, 어니스트 헤밍웨이, 존 스타인벡, 앨버트 드라이저, 펄 벅, 제롬 샐린저, 버지니아 울프, 에드워드 애비, 루이자 올컷, 윌리엄 버넷, 마크 트웨인, 앨리스 애덤스, 토머스 앨드리치, 도로시 베이커, 제임스 볼드윈, 레이먼드 챈들러, 엘리너 클라크, 제레미아 클레멘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알렉산더 머리 파머 헤일리, 마거릿 미첼, 토마스 울프, 해리 싱클레어 루이스 이들은 모두 워싱턴 어빙의 절대적 영향을 받았다.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경향BP / 김철훈 (지은이) / 2024.01.03
16,800원 ⟶ 15,120원(10% off)

경향BP소설,일반김철훈 (지은이)
“세금을 왜 이렇게 자주 내요?”, “무슨 세금이 이렇게 많아요?”, “세금신고 어려워요.” 현직 세무사인 저자는 십수 년 동안 거래처 사장님들을 만나면서 이런 하소연을 자주 들어 왔다. 시간적․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고객들에게 일일이 들려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차에 이 책에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 사장님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했다. 사업을 시작하면 돈이 잘 벌리면 잘 벌리는 대로, 안 벌리면 안 벌리는 대로 고민거리가 있다. 돈이 잘 벌릴 때는 많은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준비해야 하고, 안 벌릴 때는 직원들 월급과 처리해야 하는 미수금이 걱정된다. 게다가 안 벌릴 때에도 내야 하는 세금과 4대보험은 사장님들을 무척 힘들게 한다. 이 책에서는 사업자등록부터 각종 세금신고까지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절세 방법을 담았다. 초보 사장님부터 고수 사장님까지 사업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대비 방법을 짚어 준다.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쌓인 연륜과 레벨업된 실력만큼 위험들도 끊임없이 새롭게 나타나게 되는데 세무지식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사업할 때 만나게 될 위험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머리말 - 초보 사장님께 특별히 전해 주고 싶은 이야기 1장 왕초보 사장님 ~ 1년차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1. 예비 사장님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절세의 기초 세금은 언제 내나? : 일 년 세금 일정 살펴보기 무슨 세금을 이렇게 많이 내나? : 세금의 종류 2. 사업자등록만 잘해도 세금이 준다 세금 줄이기 전에 알아야 할 사업자등록 창업할 때 허가, 신고, 등록을 미리 해야 하나요? 업종 선택만 잘해도 세금 덜 낼 수 있다 일반과세자로 세금 돌려받을까? 간이과세자로 세금 안 낼까? 간이과세자로 신청하고 세금 줄이기 동업하면 세금이 반이다 지방에서 창업하고 세금 줄이기 N잡러로 사업자등록하기 3. 부가가치세 줄이기 : 면세? 과세? 간이 세금 줄이기 전에 알아야 할 부가가치세 핸드폰 요금으로 세금 줄이기 도시가스 요금으로 세금 줄이기 개인|영수증 발행하고 세금 줄이기 개인|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산서 발행하고 세금 줄이기 조기환급 : 돌려받을 세금을 더 빨리 돌려받고 싶을 때 신용카드로 커피 마시고 세금 돌려받기 부가세 신고와 부가세 통장 만들기 2장 1~3년 차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1. 1~3년 차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개인|가족 많을 때 세금 줄이기 병원비와 교육비로 세금 줄이기 직원 뽑고 세금 줄이기 4대보험 적게 내기 세금 줄이기 전에 알아야 할 원천세 3.3% 기억하고 세금 줄이기 홈택스로 직접 세금신고하고 세액공제 받기 2. 여기저기서 새는 세금 막기 종합소득세(법인세) : 세금신고의 끝판왕 남의 세금 대신 내주고 내 세금 줄이기 영수증 잘 받아서 세금 줄이기 자동차 구입하고 세금 줄이기 개인|장부 쓰고 세금 줄이기 개인|가산세 : 사업용계좌 신고하고 세금 줄이기 개인|현금영수증 가맹하고 세금 줄이기 3장 3년 차 이상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1. 돈이 벌리기 시작하면 세금이 무서워진다 세금공제, 세금감면 받아서 세금 줄이기 개인|성실신고확인 받고 세금 줄이기 선물하고 세금 줄이기 4대보험 가입하고 세금 줄이기 업무추진비(접대비)로 세금 줄이기 기부금 내고 세금 줄이기 결손금 소급 공제 : 작년에 낸 세금 돌려받기 이월결손금 : 재작년이 손해였을 때 세금 줄이기 2. 세무조사? 가산세? 알면 무섭지 않아 세무조사 때 세금 줄이기 세금신고 빨리 해서 가산세 줄이기 4장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1. 법인으로 변경하고 세금 줄이기 개인사업자 vs 법인사업자의 세금 차이 성실신고확인제도로 세금 줄이기 법인으로 변경하고 세금 줄이기 법인전환의 유형과 방법 2. 최후의 절세 꿀팁 : 이미 나온 세금도 줄여 보자 경정청구 : 잘못 냈던 세금으로 세금 줄이기 불복 : 세금 많이 나올 경우 세금 줄이기 분납 : 나누어 내며 세금 줄이기 세금 포인트로 세금 줄이기 5장 업종별 세금 줄이기 1. 부동산임대업 : 월세 깎아 주고 세금 줄이기 2. 음식점업 : 재료 사고 세금 줄이기 3. 쇼핑몰업 : 재고 구입 시 증빙 챙기기 4. 학원업 : 강사 고용 계약이 중요 5. 카페업 : 증빙 제대로 챙기기 6. 유흥주점업 : 봉사료지급대장 작성하고 서명받기 7. 도소매업 :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받기 8. 핸드폰 대리점업 : 고객 위약금 대납하고 세금 줄이기 9. 스크린골프장업 : 조기환급으로 자금압박 벗어나기모르면 손해, 아는 만큼 덜 낸다!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세금 전략 가이드북 한눈에 보는 1년 세금 일정 / 다양한 세금 전략 팁 / 업종별 세금 줄이는 방법 / 각종 세무 서류 세무지식 제대로 알고 새는 세금 막자! “세금을 왜 이렇게 자주 내요?”, “무슨 세금이 이렇게 많아요?”, “세금신고 어려워요.” 현직 세무사인 저자는 십수 년 동안 거래처 사장님들을 만나면서 이런 하소연을 자주 들어 왔다. 시간적․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고객들에게 일일이 들려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차에 이 책에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 사장님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했다. 사업을 시작하면 돈이 잘 벌리면 잘 벌리는 대로, 안 벌리면 안 벌리는 대로 고민거리가 있다. 돈이 잘 벌릴 때는 많은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준비해야 하고, 안 벌릴 때는 직원들 월급과 처리해야 하는 미수금이 걱정된다. 게다가 안 벌릴 때에도 내야 하는 세금과 4대보험은 사장님들을 무척 힘들게 한다. 이 책에서는 사업자등록부터 각종 세금신고까지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절세 방법을 담았다. 초보 사장님부터 고수 사장님까지 사업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대비 방법을 짚어 준다.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쌓인 연륜과 레벨업된 실력만큼 위험들도 끊임없이 새롭게 나타나게 되는데 세무지식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사업할 때 만나게 될 위험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같은 매출이라도 전략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일 년 동안 내는 세금 일정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세금을 쉴 새 없이 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사업 연차별, 사업 형태별에 따라 내는 세금의 종류와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가상의 창업 스토리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부동산임대업, 음식점업, 쇼핑몰업, 학원업, 카페업, 유흥주점업, 도소매업, 핸드폰 대리점업, 스크린골프장업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종별로 유의해야 할 점과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세금신고 시기 등 세법과 관계된 조언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적용할 만한 팁들도 정리했다. 사업을 시작할 때 매출이 없더라도 사업자등록을 미리 해 놓으면 상품을 구입하거나 인테리어 등 시설투자비용과 같은 매입에 대해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든지, 어떤 업종으로 신고하느냐에 따라 경비율에 차이가 있다든지 등 같은 매출이라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그 밖에도 핸드폰 요금, 도시가스 요금 등 세금과 연관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것들로 절세할 수 있는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 준다. 사업을 하게 되면 매출이 발생하여 돈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상품을 구입하거나 인테리어 같은 시설투자비용과 같은 매입이 발생하여 돈이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매출은 없지만 매입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을 해 놓아야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업무와 관련하여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핸드폰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가치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하고, 사업자등록증을 팩스 등으로 보내주면 된다.
어두워진다는 것
창비 / 나희덕 지음 / 200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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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나희덕 지음
첫시집 이후 10년이 지나 펴내는 네번째 시집. 이 시집에서도 예의 그 '따뜻함'과 '단정함'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이번 시집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은 '어둠과 소리의 조화'이다.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저 숲에 누가 있다」등에서 그는 저녁이 오는 소리를 듣고 있다("흩어진 꽃잎들 어디 먼 데 닿았을 무렵 / 조금은 심심한 얼굴을 하고 있는 그 복숭아나무 그늘에서 / 가만히 들었습니다 저녁이 오는 소리를"). 그가 듣는 소리는 "어둠으로 꽉 찬 가을숲에서" 나는 "내 복숭아뼈쯤에…… 탁…… 굴러와" 박힌 열매소리이기도 하고, "밤비가 내려 / 시들어가는 몸을 씻어내리니"는 소리이기도 하다. 이렇듯 "소리들로 하염없이 붐비는" 풍경을 시 위에 살짝 옮겨다 놓은 시인은 자신조차 그 소리의 내력을 모른다는 듯이 환한 얼굴로 가만히 그 소리들을 듣고 있는다.제1부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 上弦 | 석류 | 저 숲에 누가 있다 허락된 과식 | 한 그루 의자 | 기러기떼 | 소리들 | 어두워진다는 것 몰약처럼 비는 내리고 | 흰 광목빛 | 小滿 | 흙 속의 풍경 | 이따금 봄이 찾아와 제2부 일곱살 때의 독서 | 방석 위의 生 | 허공 한줌 | 첫 나뭇가지 음계와 계단 | 흔적 |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 | 오래된 수틀 다시, 십 년 후의 나에게 | 해미읍성에 가시거든 | 불 켜진 창 지푸라기 허공 | 月蝕 제3부 벽오동의 上部 | 사과밭을 지나며 | 탱자 | 버려진 화분 | 거미에 씌다 잠을 들다 | 만화경 속의 서울역 | 돌베개의 꿈 | 눈의 눈 사월의 눈 | 그림자 | 도끼를 위한 달 | 해일 | 바람은 왜 등뒤에서 불어오는가 제4부 새를 삼킨 나무 | 축음기의 역사 | 돌로 된 잎사귀 | 고여 있는, 그러나 흔들리는 어떤 하루 | 石佛驛 | 기둥들 | 빗방울, 빗방울 | 삼베 두 조각 | 이 복도에서는 눈은 그가 떠난 줄도 모르고 | 눈 묻은 손 | 나비를 신고 오다니 | 언덕 ▧ 발문 | 그의 귀에 들리는 어스름의 '소리'들 (유성호) ▧ 시인의 말
클레멘티-체르니-크라머
음악세계 / 음악세계 편집부 (지은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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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소설,일반음악세계 편집부 (지은이)
쉬운 난이도의 원전으로, 음악적, 테크닉적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수록했다. 2년간의 학습 단계를 아우르는 간결한 레퍼토리에 교육용, 학습용 해설을 포함하였다.Muzio Clementi(17521832) Prludium und Arietta……3 Sonatine op. 36/1……4 Tarantella……8 8Sonatine op. 36/2……10 Rondo……15 Carl Czerny(1791-1857) Allegretto vivace op. 453/31……16 Allegretto op. 453/35……17 Andante espressivo op. 453/45……18 Molto Allegro op. 453/46……19 Allegretto op. 500/Ⅰ/65……20 Allegro op. 500/Ⅰ/86……21 Allegretto op. 500/Ⅰ/90……22 Andantino sostenuto op. 500/Ⅰ/92……23 Marcia funebre op. 500/Ⅰ/98……24 Andante aus / from op. 500/Ⅱ……26 Adagio aus / from op. 500/Ⅲ……27 Adagio non troppo aus / from op. 500/Ⅲ……27 Andantino aus / from op. 500/Ⅲ……28 Allegro moderato in h-Moll / b minor……28 Moderato in Cis-Dur / C sharp major……29 Rondo alla Pollaca op. 163/5/Ⅱ……30 Etde op. 161/25……32 Johann Baptist Cramer(17711858) Le Petit Tambour……33 Rondo alla Turca……34 Albumblatt……34 Prludium und Polacca……36 The Hartzfeld New Waltz……37 Andante mit Variationen……40 Cantabile……43 Etde op. 30/16……44 Etde op. 30/1……46 Andantino espressivo……48 해설……49 프리모 원전판 시리즈의 목적……49 작곡가들의 간략한 생애 스케치……49 연주와 연습에 대한 조언……51 레퍼토리 표……56 Kommentar……57 Ziel und Zweck der Urtext Primo Reihe……57 Die Komponisten dieses Bandes Kurzbiographien……57 Spiel-und betipps……60 Commentary……65 Aims and purposes of Urtext Primo series……65 Short biographical sketches of the composers featured in this volume……65 Playing and practice tips……67 Repertoire-Tabelle / Repertoire chart……72프리모 원전판, 피아노 문헌에 대한 완벽한 접근법! [이 책의 특징] - 쉬운 난이도의 원전 - 음악적, 테크닉적으로 다양한 레퍼토리 - 2년간의 학습 단계를 아우르는 간결한 레퍼토리 - 높은 퀄리티의 원전판 - 교육용, 학습용 해설 포함
504 WORDS : 우리 시대 지성들이 사용하는 바로 그 단어
윌북 / 머레이 브롬버그.줄리어스 리엡.아서 트레이거 지음, 오수원 옮김 / 2017.02.05
16,500원 ⟶ 14,850원(10% off)

윌북소설,일반머레이 브롬버그.줄리어스 리엡.아서 트레이거 지음, 오수원 옮김
미국 지성인들이 즐겨 쓰는 504개의 핵심 어휘 집중 훈련 프로그램인 는 TV, 신문, 소설, 연극, 시 등 이 시대 최고의 텍스트를 통해 수준 높은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중급 레벨의 영단어 워크북이다. 총 42주간의 학습을 통해 상위 레벨의 미국 고등학생 수준의 어휘력을 갖추고, 다양하고 생생한 예문을 통해 실전 강의와 실생활에서 즉시 통용되는 고급 교양을 쌓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학습 단계에 맞춰 완역판을 완독하고 난 후에는 부록인 영어판만 휴대하면 이동 중에도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단번에 살펴볼 수 있다. 영어판과 한국어 완역판을 통해 원서 의 전문을 볼 수 있다.를 시작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Lessons 1 ~ Lessons 42 중간 테스트 1~7 철자를 자주 틀리는 단어 리스트 100 핵심 어휘 추가 리스트 125 파이널 테스트 정답 및 해설우리 시대 지성인들이 사용하는 504개 핵심 단어 리스트 는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 워드 스마트와 함께 전 세계 3대 어휘 학습서 가운데 하나인 의 기초편으로, 미국 지성들이 가장 자주, 그리고 많이 쓰는 핵심 단어들만 담은 어휘책이다. 중급 이상의 시사 언론지와 인문학 독해를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단어 504개를 숙지하고 나면 상위 레벨의 미국 고등학생 수준의 어휘력을 갖출 수 있다. 단어를 정의만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실제 응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는 소설, 연극, 신문, TV 등에서 까다롭게 선별한 수준 높은 텍스트와 다양한 유형의 연습 문제를 통해 504개의 어휘를 확실하게 학습자의 기억에 심어준다. 앞에 나온 단어가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이전 단어들을 잊지 않고 확실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총 42주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이지만 학습자 수준에 따라 스스로 학습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한국어판에서는 최신 6판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125개의 단어 리스트를 추가 수록하였다. 또한 504개의 핵심 단어 리스트를 선별된 예문과 함께 별도 책자에 담아 제공하여 학습자들의 편의를 더했다. 는 ‘교육자들이 뽑는 궁극의 어휘 학습서’이자 ‘유학원에서 유학 준비생에게 가장 먼저 권하는 어휘 학습서’로 통한다. 중급 독해로 도약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핵심 단어 504개를 반복적 학습시켜 시사, 인문 텍스트를 두려워하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엄선한 지문을 읽다 보면 시사 상식까지 풍부해지기 때문에 영어 독해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쌓으려는 학습자, 단기간에 원서를 읽을 만큼의 어휘력을 원하는 학습자들은 물론 SAT, GRE, TOEFL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 수능 시험에서 몇 개의 난이도 있는 어휘에 걸려 아깝게 점수를 잃는 상위권 학습자, 공무원 시험 수험생 등 빨리 기본 이상의 어휘력을 갖춰야 하는 학습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단어의 바이블과도 같은 책이다. [이 책의 구성] 한국어 완역판 + 원서 영문 수록 + 핵심 단어 504개와 예문을 한 권에 정리한 미국 지성인들이 즐겨 쓰는 504개의 핵심 어휘 집중 훈련 프로그램인 《504 워드》는 TV, 신문, 소설, 연극, 시 등 이 시대 최고의 텍스트를 통해 수준 높은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중급 레벨의 영단어 워크북이다. 총 42주간의 학습을 통해 상위 레벨의 미국 고등학생 수준의 어휘력을 갖추고, 다양하고 생생한 예문을 통해 실전 강의와 실생활에서 즉시 통용되는 고급 교양을 쌓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부록 지난 40년간 전 세계 중급 레벨 학습자들에게 사랑받아온 《504 워드》의 핵심 단어 504개 리스트와 각 단어에 맞게 세심하게 선별한 풍부한 예문을 원문과 번역문으로 수록하였다. 학습 단계에 맞춰 완역판을 완독하고 난 후에는 부록인 영어판만 휴대하면 이동 중에도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단번에 살펴볼 수 있다. 영어판과 한국어 완역판을 통해 원서 《504 ABSOLUTELY ESSENTIAL WORDS》의 전문을 볼 수 있다. [추천사] [학습자의 말] ㆍ 내가 읽은 105권의 원서에서 자주 나온 단어는 전부 이 책에 모여 있다. -길벗의앤 ㆍ 솔직히 나만 알고 싶은 어휘책 -교보문고 독자 ㆍ 최고의 선택. 예시문과 문제로 단어들을 반복해 압도적으로 기억시킨다. -William C. Martin ㆍ 핵심 단어를 가장 확실히 외우고 싶을 때 추천하는 책 -ProgreM ㆍ 단 한마디, Super book -Harvey Schweitzman ㆍ 토플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단어들만 들어 있다 -Sara kh [교사의 말] ㆍ 어떤 시험이건 중급 이상 수준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어휘만 있다. 그야말로 궁극의 어휘 학습서 -박상효 YBM 강사 ㆍ ENL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의 어휘력을 꼭 늘려야 할 때 이 책을 꺼낸다. 성인 학습자와 고등학생 모두에게 정말 유용하다. -B. Weprich ㆍ 성인이 되어 시작한 학습자들의 독해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키고 싶을 때 이보다 좋은 교재는 없다. 구성, 단어 선정, 문제 형식, 시사 상식까지 완벽하다. -Veganman ㆍ ESL 클래스에서 가르친 결과, 놀랐다.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다. -Richard I. Harper [부모의 말] ㆍ 큰딸에게 이 책을 사줬고, 딸과 나는 완전히 만족했다. 이제 아들에게도 사줄 때가 됐다. 심플하고 강력한 포맷이 확실한 학습 효과를 보장하니까. -Mark Duggal ㆍ 홈스쿨링에 최적 -Gloria ㆍ 단어 확장에 이보다 좋은 책이 있을까? 5학년짜리 아들은 처음 일독 후 곧바로 40퍼센트의 단어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두 번째 읽기가 끝나는 게 몹시 기대된다. -아마존 독자 [출판사 서평] 현재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YBM 대표 강사 박상효 선생님이 직접 설명하는 는 한마디로 중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학습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Absolutely Essential)’ 어휘들을 학습하기 위한 어휘책입니다. 504개라고 하지만 개정판에 추가 수록된 목록 125개까지 합하면 실제 수록된 어휘의 수는 이보다 더 많습니다. 또, 핵심 어휘를 학습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어휘들이 있기 때문에 초중급 단계의 학습자들은 제시된 단어 수 이상의 어휘 습득 및 학습 강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적 리딩을 위한 영단어 공식 리스트 는 한 레슨당 12개의 주요 어휘를 수록하고, 그 어휘가 실제로 TV, 소설, 연극 등에서 사용된 예문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제시된 어휘를 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연습 문제가 제공됩니다. 또한 6개의 레슨마다 나오는 중간 테스트도 있습니다. 이 문제들도 상당히 다양한 유형이고, 양질의 수준 높은 것들입니다. 학습법은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레슨 1개씩 42주간 학습하는 것을 기본 학습 계획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에게 이상적인 플랜입니다. 좀 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면 일주일에 2~3개의 레슨을 공부하는 것으로 조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504 워드》에 제시된 어휘들의 3분의 1 정도는 눈에 익었다고 느끼는 수준의 학생이라면 하루에 한 개의 레슨을 훑으면서 알고 있는 것들을 확실하게 다지고, 새로운 어휘의 습득을 극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어휘 학습은 단숨에 얼마나 많은 수의 단어를 외우느냐보다는, 얼마나 제대로 습득한 어휘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가 입니다. 그러니 습득한 어휘를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출 기회를 통해 반복하여 충분히 내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을 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당부로 남기고자 합니다. 또한 별도로 제공되는 부록은 각 레슨에 나오는 12개의 주요 어휘 리스트만 핵심적으로 수록된 단어장입니다. 각 단어마다 정의와 함께 관련 예문을 3개씩 소개하기 때문에 한눈에 보며 복습하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사전 없이도 정도는 술술 읽게 만들어주는 책 얼핏 ‘일주일에 단어 12개라니 너무 적은 것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학습해보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04 워드》의 특징은 단순히 어휘의 정의를 암기하는 단어장이 아닌, '핵심 어휘'의 습득과 함께 용례, 심화 뜻, 그리고 어휘 수준에 걸맞은 텍스트 이해 능력까지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보다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접근이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504 워드》를 가지고 학생들과 공부를 해보면 '어휘' 자체보다 해당 '어휘'에 제시된 '예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각 레슨마다 실린 주요 어휘로 구성된 짧은 '지문'도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이죠. 그 이유는 《504 워드》가 단순히 어휘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대충 예문을 구성한 것이 아니라, 해당 어휘를 가장 적절하게 만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실제 '예문'을 세심하게 선별한 데에 있습니다. 같이 교양 있는 원어민들이 실제로 접하는 신뢰할 만한 언론지나 고전 등에서 볼 수 있는 양질의 문장들이지요. 그래서 《504 워드》는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넘어선 중상급 학습자들, 좀 더 수준 있는 내용의 지문이나 강의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수능 시험에서 몇 개의 난이도 있는 어휘에 걸려 아깝게 점수를 잃는 상위권 학생이나, TOEFL 상위권 점수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 공무원 시험이나 TEPS 수험생, SAT를 시작하는 유학생 등 《504 워드》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영역은 매우 넓습니다. 어떤 영역의 어떤 시험이건 간에 중급 이상의 수준을 요구한다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핵심적인 어휘를 제대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504 워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SAT, GRE, TOEFL, 편입 시험, 공무원 시험 적중 영단어 시험에 나오는 어휘를 족집게처럼 뽑은 단어의 수가 3만 개라고 한다면 솔직히 말이 안 됩니다. 3천 개라고 해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이렇게 많은 수의 어휘를 시험에 나오는 족집게 단어라고 한다면, 확률이 너무 낮은 것이지요. 한국 학생들은 어휘 학습서를 선택할 때 얼마나 많은 어휘를 제시했는가를 기준으로 보는 성향이 강한데, 숫자가 크면 클수록 '허수'가 많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학생들은 그만큼 많은 어휘를 쓸데없이 외워야 한다는 얘기가 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504 워드》는 그야말로 제대로 범위를 압축했다는 점에서 대단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TOEFL 대비반 학생들은 《504 워드》를 공부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그러니까 대략 3~4개의 레슨을 학습한 후) 여기저기의 실전 문제에서 《504 워드》 속 어휘들이 튀어나오는 경험을 하고 놀랍니다. 한쪽에서 공부한 어휘가 다른 학습에서 자꾸 반복되고 노출되는 현상을 저는 '어휘의 중첩 현상'이라고 부르는데, 《504 워드》는 바로 이 '중첩 현상'을 제대로 경험하게 합니다. 족집게는 이런 걸 족집게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보통 공부에 왕도가 없다고 하지만, 분명히 어휘 학습에는 왕도가 있습니다. 《504 워드》는 그 첫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제, 이 책의 슬로건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경험할 영어 실력 업그레이드에 그야말로 딱 어울리는 표현이지요. Expand your vocabulary. Elevate your speech Excel! Pursue success. Persuade others. Prosper! * 는 2017년 한영외고 학생들의 어휘 교재로 채택되었습니다. 윌북 영어 리딩 카페(http://cafe.naver.com/everville)에 오시면 의 핵심 단어 리스트를 무료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세 번 칭찬으로 키우는 아이 자존감
북레시피 / 모리타 나오키 지음, 권서경 옮김 / 2017.12.12
12,000원 ⟶ 10,800원(10% off)

북레시피육아법모리타 나오키 지음, 권서경 옮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을 누구라도 간단히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이미 많은 학부모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육아 문제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등교거부 자녀를 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부모뿐만 아니라 예비 학부모에게도 유용한, 모든 육아 고민과 교육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실려 있다. 아이가 성장하고 자립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핵심은 마음에도 영양분이 필요하다는 사실. 책에서는 이 영양분을 ‘자존감의 물’이라고 표현한다. 아이들의 마음속 컵에 자존감의 물을 채워주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칭찬’이 포인트다. 칭찬은 ‘자존감의 물’이 되어 마음속 컵에 쌓이고, 자존감의 물이 모이면 아이는 스스로 행동하기에 이른다. 단순히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로 하여금 ‘나는 어떠어떠한 자질이 있고 어떠어떠한 실력이 있으며 또 어떠어떠한 특성이 있다’라고 하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교거부 아이는 사회적 부적응 상태로 정신연령이 낮기 때문에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도 이와 같은 방법이 효과가 있다.프롤로그 1장: 등교거부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1년 안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변화를 기다리면 시간은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간다 등교재개를 위해서는 원인 규명을 멈춰야 한다 약으로 치료할 수 없는 마음의 영양실조 마음의 영양실조란 아이의 ‘자존감의 물’이 부족한 것 등교거부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2장: 등교재개로 이끄는 3요소 [포인트 1] 자존감의 물 만들기 아이의 장점에 부모의 기쁜 마음을 더하면 자존감의 물이 된다 아이의 장점에 ‘~하는 힘이 있다’를 덧붙여 격려한다 애정을 가지고 관찰한 후, 아이가 주인공인 말을 건넨다 [포인트 2] 칭찬(‘장점’ 일깨워주기) 칭찬이란 아이의 장점을 전달해 일깨워주는 것 하루 세 개 이상 칭찬하기 [포인트 3] 관찰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의 마무리로 칭찬 노트를 정리한다 약 복용은 부모를 대기 상태로 만든다 고등학교에서의 등교거부와 과거의 등교기피 3장: 성공사례─이러한 서포트를 통해 학교에 가기 시작했다 [사례 1] 등교재개에 성공해 연극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A 왕따로 인해 중학교에서 등교거부를 하다 ‘모자란 아이’라는 소문이 돌다 첫 면담─어머님께 드리는 위로의 말씀 A의 미래를 상상하고 마음속을 단계화하다 할머니는 A의 소중한 자원이라는 사실을 깨닫다 유아퇴행은 ‘다시 키우기’의 시작 공동행위─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동해 학교에 갈 힘을 기르는 중요한 시기 대부분의 아이가 전자기기 중독에 빠진다 갑작스러운 등교재개와 등교거부 재발에 대한 불안감을 떠안고 이야기를 만들어 등교재개에 성공한 자신의 힘을 확인 전학, 그리고 엄마에게 첫 상담 다른 사람처럼 다시 태어난 A [사례 2] 7년간의 등교거부 끝에 등교재개에 성공한 B 첫 만남─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과의 문제가 계기 상담소 재방문과 상담사에 대한 신뢰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손바닥에 땀이 상담소에서 공부하며 다른 아이들과 교류하기 농장체험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기 7년만의 등교 [사례 3] 등교기피자 C 어머니의 불안감을 감지하고 성공사례를 이야기하다 어머니의 의지는 C의 행운 면담을 통해 부모의 불안감을 없애고 의욕을 심어준다 보호자의 협력만 있다면 100퍼센트 등교할 수 있다 ※ 모든 부모님들께 보내는 메시지 4장: 앞으로의 과제와 계획 부모의 양육 능력을 높이고 학교와의 연계를 계획하다 부모의 양육 능력을 높여주는 작업 강연회를 열어 서포트 방법을 알리고 싶다 소모임과 워크숍 체험을 즐기다 책 출판과 인터넷을 통한 계발 교내 자녀 양육 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칭찬은 ‘자존감의 물’이 되어 마음의 컵에 쌓이고, 자존감의 물이 차오르면 아이는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일본 학부모들의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육아 문제의 바이블과 같은 책! 등교거부, 따돌림, 학교 문제? 자존감 높은 아이는 아무 걱정 없다! 하루 3분, 세 번의 칭찬으로 강해지는 ‘아이 자존감’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교직 생활과 심리요법을 통해 고안한 자존감 수업 교과서와도 같다.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주는 효과적인 세 가지 요소, 다시 말해 아이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매년 수많은 아이들을 등교재개의 길로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핵심은 마음에도 영양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책에서는 이 영양분을 ‘자존감의 물’이라고 표현한다. 아이들의 마음속 컵에 자존감의 물을 채워주는 방법에 대해 여러 구체적인 사례들과 더불어 쉽고 현명하게 설명한 책이다. 배우 이승기는 바른생활 청년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 그에게 다른 친구들처럼 사춘기를 겪으면서도 바르게 자랄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다고 한다. 대답은 바로 ‘엄마 아빠의 믿음’이었다.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부모님의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그를 지탱해줬다는 것. 이 책은 아이가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도록 이끌어주는 ‘부모 트레이닝’ 입문서라고도 할 수 있다. 개학 후 문제 해결과 조정은 쉽지 않다. 방학 중에 아이 자존감을 키워 다가올 신학기를 자신감 있게 맞이하자. 2011년 출간된 이래 2017년 12월 현재까지 관련 주제(왕따.등교거부 등) 1위 유지, 일본 학부모들의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육아 문제의 바이블과 같은 책! 스쿨 카운슬러로 경험이 풍부한 저자가 일본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등교거부 학생들을 등교재개의 길로 이끄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등교거부는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로, 매년 5~6만 명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등교거부의 원인이 바로 ‘자존감’의 부족에서 온다고 설명한다. 『하루 세 번 칭찬으로 키우는 아이 자존감』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을 누구라도 간단히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이미 많은 학부모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육아 문제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등교거부 자녀를 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부모뿐만 아니라 예비 학부모에게도 유용한, 모든 육아 고민과 교육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실려 있다. 또한 칭찬으로 자존감을 높여줌으로써 등교재개에 성공한 학생들의 사례가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칭찬은 ‘자존감의 물’이 되어 마음의 컵에 쌓이고, 자존감의 물이 차오르면 아이는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아이가 성장하고 자립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핵심은 마음에도 영양분이 필요하다는 사실. 책에서는 이 영양분을 ‘자존감의 물’이라고 표현한다. 아이들의 마음속 컵에 자존감의 물을 채워주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칭찬’이 포인트다. 칭찬은 ‘자존감의 물’이 되어 마음속 컵에 쌓이고, 자존감의 물이 모이면 아이는 스스로 행동하기에 이른다. 아이가 스스로 변화할 힘을 기르도록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의 성장에 관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모든 부모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등교거부, 왕따…… 하루 3번, 3분, 3개의 칭찬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 아이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고 ‘기록’하는 3요소 육아법 아이를 키우는 일은 예술과 같다고 하였다.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어떨지는 부모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는 얘기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교직 생활과 심리요법을 통해 고안한 것으로,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주는 효과적인 세 가지 요소, 다시 말해 아이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고 ‘기록’하는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부모와 아이 모두가 변화된 일상을 체험하도록 이끈다. 하루 3번, 3개의 칭찬을 하는 데는 3분이면 충분하다. 이것만 제대로 실천한다면, 등교거부는 물론 왕따라든가 은둔형 외톨이 등의 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하루 세 번 칭찬, 이것은 아이에게 자존감의 물을 채워주고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자신의 일을 해나갈 수 있게 만든다. 이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이 되는 것이다. 물론 아이를 제대로 관찰하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적절한 순간에 이야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의 발소리도 칭찬하라, 칭찬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단순히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로 하여금 ‘나는 어떠어떠한 자질이 있고 어떠어떠한 실력이 있으며 또 어떠어떠한 특성이 있다’라고 하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교거부 아이는 사회적 부적응 상태로 정신연령이 낮기 때문에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도 이와 같은 방법이 효과가 있다. 자존감은 사소한 것이라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그로 인해 자신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데서부터 생겨난다. 이를 일깨워주는 방법은 간단하다. “너는 ~하는 능력이 있구나.” “네가 ~해주어서 엄마는 정말 기뻐.” “네 활기찬 발소리가 들리면 엄마는 정말 행복하단다.” 이런 말만으로도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고 자기긍정 마인드를 회복하게 할 수 있다. 겨우 3분, 컵라면을 조리할 시간만 투자하면 아이가 학교에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보호자의 생활을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 이 ‘3분 양육법’을 계속해나간다면 아이들은 변화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 아이에게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습니다. 보호자는 이를 믿고 3분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됩니다. 그 3분 동안에 아이 스스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낼 것입니다. 실마리를 찾고 나면 아이는 변화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3요소로 행해지는 칭찬 서포트는 평소에 간과하고 있었던, 간단하고도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아이들을 등굣길로 이끈다. 등교거부 외 다른 교육 문제에도 효과가 있을뿐더러, 아이와 보호자 누구도 책망하지 않는 아주 ‘친절한’ 훈육방법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만인에게 균등한 배움의 권리와 행복의 권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한, 모두가 그것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 권리를 가르치는 것 또한 보호자의 몫이다. 아이들이 마음의 영양실조로 인해 자신의 권리를 더 이상 포기하지 않도록,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손에 닿았으면 한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
생각정거장 / 장은진, 김종광, 김채원, 손보미, 정소현, 최은영, 권여선 (지은이) / 2019.09.10
15,000원 ⟶ 13,500원(10% off)

생각정거장소설,일반장은진, 김종광, 김채원, 손보미, 정소현, 최은영, 권여선 (지은이)
2019년 한국문학을 빛낸 최고의 단편소설을 엄선한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효석문학상은 여러 작품들이 본심작 물망에 올랐고, 치열한 경합 끝에 여섯 편이 선정되었으며 2차 독회를 통해 대상 수상작으로 장은진의 '외진 곳'을 선정했다. 장은진의 '외진 곳'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을 향한 따스한 연대와 공감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고, 시대적 응전력과 서정적 감수성 모두를 지니고 있는 뛰어난 작품이다. '외진 곳'은 단지 소외된 공간에 대한 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작가는 우리 사회의 ‘외진 공간’을 따스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그 공간에 사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으며 나아가 그 공간에 대한 묘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차별과 계급성의 문제를 알레고리적으로 보여준 측면도 있다. 작중인물에 대한 지나친 연민에 기울어지지 않으면서 끝까지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그들이 처한 삶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작가의 시선이 돋보인다.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에는 대상 수상작 외에도 대상 수상작가의 자선작 '울어본다', 2018년 대상 수상작가인 권여선의 자선작 '희박한 마음'을 실었다. 이외에도 다섯 편의 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김종광의 '보일러', 김채원의 '흐름 속으로 - 등잔', 손보미의 '밤이 지나면', 정소현의 '품위 있는 삶, 110세 보험', 최은영의 '일년'도 함께 실었다.대상 수상작 외진 곳 | 장은진 대상 수상작가 자선작 울어본다 대상 수상작가 수상소감 대상 수상작가 인터뷰 생의 거대한 나이테에 새겨진 빈곤의 무늬 | 김유태 작품론 지옥의 한가운데서, 지옥 아닌 것을 구별하기 | 이지훈 우수작품상 수상작 보일러 | 김종광 흐름 속으로?등잔 | 김채원 밤이 지나면 | 손보미 품위 있는 삶, 110세 보험 | 정소현 일년 | 최은영 기수상작가 자선작 희박한 마음 | 권여선 심사평 새로운 소설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이효석 작가 연보 제20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출간 새로운 소설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대상 수상작에 장은진의 선정 “우리 사회 소수자들을 향한 따스한 연대와 공감의 에너지, 시대적 응전력과 서정적 감수성 모두를 지닌 작품” 2019년 한국문학을 빛낸 최고의 단편소설을 엄선한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가 출간되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효석문학상은 오정희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구효서, 방민호 윤대녕 정여울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심사위원단은 1차 독회를 통해 김종광, 김채원, 손보미, 장은진, 정소현, 최은영의 작품을 본심에 올렸다. 여러 작품들이 본심작 물망에 올랐고, 치열한 경합 끝에 여섯 편이 선정되었으며 2차 독회를 통해 대상 수상작으로 장은진의 을 선정했다. 장은진의 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을 향한 따스한 연대와 공감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고, 시대적 응전력과 서정적 감수성 모두를 지니고 있는 뛰어난 작품이다. 은 단지 소외된 공간에 대한 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작가는 우리 사회의 ‘외진 공간’을 따스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그 공간에 사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으며 나아가 그 공간에 대한 묘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차별과 계급성의 문제를 알레고리적으로 보여준 측면도 있다. 작중인물에 대한 지나친 연민에 기울어지지 않으면서 끝까지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그들이 처한 삶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작가의 시선이 돋보인다.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에는 대상 수상작 외에도 대상 수상작가의 자선작 , 2018년 대상 수상작가인 권여선의 자선작 을 실었다. 이외에도 다섯 편의 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김종광의 , 김채원의 , 손보미의 , 정소현의 , 최은영의 도 함께 실었다. ◆ 제20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소개 장은진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공간’에 대한 작가의 시선이 집요하면서도 따뜻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그 ‘외진 곳’의 삶에도 미묘하면서도 비극적인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가 언니와 동생의 삶으로 드러난다. 언니는 일자리를 잃게 된 상황이지만 자신의 처지를 조용히 수용하려 하고, 동생은 일자리를 잃었지만 더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외국으로 나가기로 결정한다.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의 차이로 ‘외진 곳’의 삶도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회적 약자들이 서로 배려를 하면서도 너무 조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기보다는 너무 가까워질까 봐 서로 두려워하는 모습이 묘사되는데, 이는 조세희의 속 영희네 집과 명희네 집의 ‘따뜻하고 허물없는 이웃사촌’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사회적 소수자들끼리 서로를 더 어려워하고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에 대한 복잡한 심리묘사는 과거 민중문학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묘사라는 점에서 장은진의 탁월한 성취라고 볼 수 있다. 김종광 농촌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천착과 현장감 넘치는 언어가 돋보인다. 도시문학 일색인 상황에서 농촌문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농촌에 대한 문제의식에 집중하는 작가들을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인데, 김종광 작가는 뚝심 있게 노인 문제, 농촌 문제, 지역사회의 소외와 공동화 문제를 천착하고 있어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작중인물에 대한 연민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 작가의 균형감각이 돋보인다. 추운 겨울 보일러가 고장 나 커다란 고초를 겪는 노부부와 그 자식들, 그리고 보일러 수리공의 이야기를 통해 ‘농민’, ‘농촌’, ‘노인’이라는 화두를 문학적으로 따스하게 형상화해내고 있다. 김채원 언니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생의 이야기 속에서 인생 전체의 스케일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질문까지 도달하고 있어 매우 감동적인 작품으로 다가온다. 작가의 연륜과 내공이 담뿍 느껴지는 작품이다. 언니의 죽음에 대한 애도에서 ‘삶이란 무엇인가, 시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차원의 문제까지 성찰하게 만드는 소설이라는 점에서 스케일이 크고 깊다. 자전소설적 요소가 느껴지지만 그런 점이 작품의 완성도에 방해되지는 않는다. 급속한 경제 성장을 겪으며 자기 과거를 돌아보면, 이것이 정말 과연 우리가 진짜 겪은 이야긴가 싶을 때가 있지 않은가. 이런 시간적 이질감, 역사 속의 개인의 삶이라는 문제의식을 잘 녹여낸 작품으로 보인다. 손보미 스토리텔링의 긴장감이 살아 있고 심리 스릴러 같은 느낌이 재미있다. 성장소설의 틀을 갖추고 있지만 성장소설의 전형적인 교훈성을 뛰어넘는 흥미로운 지점들이 많이 있다. 마을사람들에게 ‘미친년’ 소리를 듣는 여인과 자발적인 실어증에 걸린 ‘나’라는 어린 소녀가 내통하여 ‘정상적인 세상, 사회화된 세계’를 벗어나려 하지만, 그런 시도는 와해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실패마저 아이에게 커다란 성장의 발판이 된다. 인물을 생기 넘치게 그려내는 손보미 작가의 실력은 매번 일취월장하는 듯하다. 부모의 이혼으로 양쪽 모두에게 버려진 후 외삼촌과 외숙모 곁에서 자라나는 소녀가 ‘누구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말하고 싶지 않은 심정’과 ‘이 세상 단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말을 하고 싶은 심정’이 공존한다는 설정은 매우 매력적이다. 정소현 매우 흥미로운 ‘미래시점’의 설정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약간 추리소설적인 서사이기도 하고, SF소설 같은 분위기도 공존하여 더욱 흥미롭게 읽힌다. 2058년의 시점에서 ‘치매보험특약’을 걸어놓은 노인의 이야기가 남의 일 같지 않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내면을 받아 적은 듯한 1인칭 고백의 형식이 매우 흥미롭다.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스스로를 안락사시켜 달라고 서명하는 ‘멀쩡한 시절의 나’와 막상 알츠하이머에 걸리니 ‘미치도록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나’. 이 두 개의 나는 과연 같은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두 개의 나 모두 절실한 나의 모습들 아닌가. 이런 자아의 분열과 모순을 작가는 우울하게만 그리지 않고 굉장히 유머러스하게,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사회적 제도의 그물망 속에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아주 좁은 길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던지는 소설이기도 하다. 최은영 두 여성의 따스한 친밀감이 강화되는 과정과 돌이킬 수 없는 거리감이 자리 잡는 과정을 탁월하게 잘 그려냈다. 예리하게 사유하되 독자에게 강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서사를 펼쳐나가는 면이 좋다. 한 사람은 인턴이고, 한 사람은 정규직인데, 두 사람이 같이 차를 타고 회사에 출근하면서 처음에는 거의 자매애에 가까운 우정, 강렬한 교감을 하게 되지만, 결국은 계급적인 차이와 생존 경쟁을 위한 이전투구의 상황 속에서 멀어진다. 여성들끼리 느끼는 강렬한 유대감과 섬세한 이질감의 묘사가 뛰어나다. 최은영뿐 아니라 박선우, 김세희, 백수린 등 젊은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읽다 보면 삶을 미시적으로 접근하여 소소한 일상을 통해 드러나는 현대인의 욕망과 감정이 매우 핍진하게 드러나 있다. ‘어쩌다 우리 사회는 이렇게 되어버렸나’ 하는 문제의식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탁월한 문명비판적 시선을 보여주는 젊은 작가들이 많아졌다. 최은영의 작품은 정이 많고 좋은 사람임에도 자신과 처지와 계급이 다른 타인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발견하면서도 극복은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자신의 한계를 알면서도 뛰어넘지 못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성찰하게 만든다. ◆ 이효석문학상 한 해 최고의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 한국 단편문학의 어제와 오늘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선보이며, 탁월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우리가 지금 가장 뜨겁게 주목해야 할 작가와 작품의 보고寶庫다. 제19회 수상작 권여선_모르는 영역 제18회 수상작 강영숙_어른의 맛 제17회 수상작 조해진_산책자의 행복 제16회 수상작 전성태_두 번의 자화상 제15회 수상작 황정은_누가 제14회 수상작 윤성희_이틀 제13회 수상작 김중혁_요요 제12회 수상작 윤고은_해마, 날다 제11회 수상작 이기호_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 제10회 수상작 편혜영_토끼의 묘 제9회 수상작 김애란_칼자국 제8회 수상작 박민규_누런 강 배 한 척 제7회 수상작 정지아_풍경 제6회 수상작 구효서_소금가마니 제5회 수상작 정이현_타인의 고독 제4회 수상작 윤대녕_찔레꽃 기념관 제3회 수상작 이혜경_꽃그늘 아래 제2회 수상작 성석제_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제1회 수상작 이순원_아비의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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