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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매니저 14
로크미디어 / 자카예프 (지은이)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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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소설,일반자카예프 (지은이)
나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20억 건물주가 되었다
메이트북스 / 김동철 (지은이) / 2019.02.08
16,000원 ⟶ 14,400원(10% off)

메이트북스소설,일반김동철 (지은이)
종잣돈 2천만 원으로 시작해 도심의 20억짜리 건물을 가지게 된 저자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았다. 공·경매를 통해 도심의 자투리땅에 있는 단독주택을 시세보다 싸게 낙찰받고 이를 직접 용도에 맞게 기획해 신축함으로써 투자비용은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건물주 되기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누구나 역세권의 네모반듯한 70~100평대에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이나 주택 밀집지역의 땅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런 곳의 땅을 매입하려면 10억 원 이상이 거금이 필요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는 어렵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는 도심의 ‘자투리땅’에 눈길을 돌려야 하는 이유다. ‘건물주 되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이기에 일반 투자 방식에 비해 경쟁이 덜하고 그런 만큼 그 열매는 달콤하다. 직접적인 규제에서 빠진 건물을 건축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대수익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지은이의 말 _ 20억 건물주가 된 비법을 공개한다 『나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20억 건물주가 되었다』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20억 건물주가 되려면 부자마인드부터 갖춰라 부자마인드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시절 부동산 입문으로 이끌어준 한 권의 책 워라밸, 소확행도 좋지만 부통산투자를 병행하라 강남 건물주에게 배운 부자마인드 돈이 스스로 일하는 시스템을 배우다 노후대비 부동산투자는 30대부터 시작하라 2장 남들 다하는 부동산투자는 이제 끝났다 묻지마 갭투자의 실상을 제대로 알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딜레마를 조심하라 아파트 분양권투자의 진실을 제대로 알자 신도시 상가투자, 리스크가 크다 신축 오피스텔투자,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 전세 사느니 신축빌라 분양, 그건 투자가 아니다 3장 1인 디벨로퍼로 3년 안에 행복한 건물주가 되자 도심 한복판의 50년 된 단독주택을 가지다 기획부터 건축까지 1인 디벨로퍼를 시작하다 1인 디벨로퍼로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다 고진감래 끝에 드디어 내 건물을 완성하다 당당한 건물주로서 첫 계약의 환희! 건물주의 삶! 시간의 자유를 얻다 4장 공·경매라는 무기로 1인 디벨로퍼가 되자 공·경매에서 건축부지 찾기 지방 땅 1천 평보다 센 도심 속 땅 30평의 위력 1인 디벨로퍼가 되어야 하는 이유 공·경매로 취득한 단독주택 개발하기 신축이 아니어도 된다 디자인을 입혀라 5장 조물주 위에 건물주! 내 건물에서 월급받아라 스텝 바이 스텝, 부동산투자 계획 세우기 월급을 한 달에 한 번만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장인 꼬마빌딩 열풍에 동참하라 평생 동안 아파트 한 채, 그것만으로 충분한가? 노후대비 첫 번째 미션, 나만의 건물 갖기 입지 좋은 도심의 자투리땅을 노려라 6장 큰돈 없어도 누구나 1인 디벨로퍼가 될 수 있다 1인 디벨로퍼 시장의 동향 및 전망 파악하기 공·경매 및 급매를 통한 사업지 선정과 입지 분석하기 내 토지에 맞는 건물을 건축하기 각 공정별 관리 감독 및 확인 사항 체크하기 임대 관리 및 건물 관리의 노하우를 마스터하기 수익 극대화 및 리스크 최소화 노하우 알기 부록 1_ 경매 기본 절차 13단계 알아보기 부록 2_ 부동산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사이트건물주가 되면 은퇴 후가 두렵지 않다! 종잣돈 2천만 원으로 시작해 도심의 20억짜리 건물을 가지게 된 저자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았다. 공·경매를 통해 도심의 자투리땅에 있는 단독주택을 시세보다 싸게 낙찰받고 이를 직접 용도에 맞게 기획해 신축함으로써 투자비용은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건물주 되기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누구나 역세권의 네모반듯한 70~100평대에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이나 주택 밀집지역의 땅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런 곳의 땅을 매입하려면 10억 원 이상이 거금이 필요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는 어렵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는 도심의 ‘자투리땅’에 눈길을 돌려야 하는 이유다. 도심이라도 재개발정비구역이 해제된 곳이나 낙후된 지역에는 소위 자투리땅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남들이 입찰하기 꺼리는 20~40평대 땅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경매로 매입하자. 상권이 형성될 만한 곳, 역에서는 멀지만 주변에 대학교나 큰 회사가 있는 곳을 노리자. ‘건물주 되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이기에 일반 투자 방식에 비해 경쟁이 덜하고 그런 만큼 그 열매는 달콤하다. 직접적인 규제에서 빠진 건물을 건축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대수익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적은 월급에 정년도 보장되지 않는 불황의 시대, 많은 이가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부자가 되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연이은 부동산 대책과 규제로 뜨거웠던 아파트투자도 이제 시들해지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투자 방식은 경쟁이 치열하고 그런 만큼 수익도 크지 않다. 좋은 입지를 볼 수 있는 능력, 땅이나 건물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가장 싸게’ 사서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은퇴 후의 행복한 삶을 미리 준비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에서 제시하는 ‘3년 안에 건물주 되기 플랜’을 가동하자. 365일 월급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워라밸을 외치는 20대, 자녀교육과 내집 마련 그리고 노후대비의 삼중고에 시달리는 30~40대,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50~60대 부모세대 모두 월급만으로는 이 모든 준비는커녕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장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도 연금만 바라보고 은퇴 후 40년 이상을 준비할 것인가? 이 책은 돈도, 경제지식도, 부자마인드도 없이 육군 대위로 제대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남자가 종잣돈 2천만 원으로 시작해 20억 건물주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저자 김동철은 제대 후 우연히 부동산 재테크 책 한 권을 읽고 부동산 중개업 및 경매투자자의 길로 뛰어들었다. 소액의 종잣돈으로 빌라와 아파트를 낙찰받은 후 임대 및 매매를 통해 수익을 늘려나갔다. 인테리어를 통해 부동산의 가치를 높여 매매하는 방법으로 놀라운 수익을 경험하며 다수의 낙찰로 성과를 올리던 중 ‘1인 디벨로퍼’로서 건물을 신축해 건물주가 되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20억 건물주가 되려면 부자마인드부터 갖춰라’에서는 금수저가 아닌 우리 모두 출발선이 같기에 시작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 말한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경험을 쌓고 게임의 법칙을 익히다 보면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2장 ‘남들 다하는 부동산투자는 이제 끝났다’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쉬운 투자 방식을 지양하고 대부분의 사람이 꺼리는 구옥빌라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거나 부동산 경매를 통해 낙찰을 받아 미래가치를 상승시키라고 말한다. 3장 ‘1인 디벨로퍼로 3년 안에 행복한 건물주가 되자’에서는 시세차익과 현금 흐름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4장 ‘공?경매라는 무기로 1인 디벨로퍼가 되자’에서는 역발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라고 주문한다. 못생긴 자투리땅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만 보지 말고, 미래가치를 높일 방법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5장 ‘조물주 위에 건물주! 내 건물에서 월급받아라’에서는 월급은 한 달에 한 번 받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1년 365일이 월급날이 되도록 정진하자고 독려한다. 6장 ‘큰돈 없어도 누구나 1인 디벨로퍼가 될 수 있다’에서는 부동산 경기가 약간 소강상태일 때 더 많은 공·경매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는 걸 기억하여 투자에 활용하라고 이야기한다.강남의 많은 건물주를 매일 만났지만 건물주가 되는 길은 그저 꿈일 뿐이었다. 영업 특성상 수입은 늘 불안정했다. 이번 달에 고액의 수입이 들어와도 당장 다음달을 걱정해야 하는 불안한 프리랜서의 삶이었다. 이런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서 부동산과 관련된 많은 책을 읽었다. 또한 부동산 재테크 강좌도 열심히 들으면서 공부했다. 그런 과정에서 부동산을 저가에 매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인 부동산 경매를 접했다. 프리랜서의 불규칙한 수입구조를 보완할 수 있는 현금 흐름, 파이프라인이 필요했다. 내가 일하는 것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돌아가는 현금 흐름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1인 디벨로퍼’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시기였다. 군 전역 당시 받은 퇴직금 2천만 원이 종잣돈이 되었다. 적은 금액이었기에 소액 물건 위주로 접근했다. 시세차익과 월세소득을 적절히 안배한 투자를 했다. 소소하게 작은 빌라부터 시작하면서 부동산 경매투자에 대한 감을 익히면 된다. 처음부터 5억, 10억 원대에 투자하기에는 부담감이 크다. 1억 원대의 작은 빌라는 실투자금 2천만 원만 있으면 할 수 있다. 빌라에 투자해 월세 세팅과 매도를 통해 수익을 맛보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경험이 쌓이게 되면 조금 더 큰 매물을 노려볼 수 있다. 워라밸을 통해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고 그 시간을 이용해 임장 및 입찰에 활용하자. 지방에 좋은 물건이 있으면 임장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동산 경매에 나온 투자 물건을 먼저 임장한 후에 주변 여행을 하는 식으로 말이다. 얼마든지 우리의 삶 속에 부동산에 투자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 어렵다고만, 시간이 없다고만 할 일이 아니다. 진정으로 워라밸과 소확행을 꿈꾼다면 반드시 부동산투자를 병행해야 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더욱 오랜 시간 누리려면 말이다.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동산에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상가나 건물 등의 수익형 부동산은 우리에게 3가지 소득을 스스로 만들어준다. 첫째, 매달 임대료가 들어온다.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은행 이자보다 2~3배 높은 수익률이다. 둘째, 매매가가 상승한다. 2017년에 전국적으로 주택은 0.54%, 아파트는 0.42%, 토지는 1.84%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이라는 걸 감안할 때 서울의 상승폭은 훨씬 더 높을 것이다. 이렇듯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부동산은 스스로 굴러간다. 눈덩이를 불리듯 점점 커지고 있다. 셋째, 부동산의 영속성이다. 자동차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사는 순간부터 가격이 떨어진다. 하지만 부동산은 임대료와 자산이 증식되면서도 장기적으로 보유 및 사용이 가능하다.
대방광불화엄경 2
북랩 / 일지 이건표 (옮긴이) / 2025.03.14
24,000원 ⟶ 21,600원(10% off)

북랩소설,일반일지 이건표 (옮긴이)
『대방광불화엄경』 2권으로서 원문의 21권부터 40권에 해당하는 내용, 즉 불법의 깊은 이치를 탐구하고 보살의 수행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에서부터 시작하여, 보살이 갖추어야 할 다함없는 믿음, 계율, 부끄러움, 책망, 들음, 보시, 지혜, 기억, 지키는 것, 말하는 것의 장(藏)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수행자는 자신의 신행을 점검하고 수행을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이끈다.대방광불화엄경 제21권 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 1) 다함이 없는 믿음의 장 2) 다함이 없는 계율의 장 3) 다함이 없는 부끄러움의 장 4) 다함이 없는 책망의 장 5) 다함이 없는 들음의 장 6) 다함이 없는 보시의 장 7) 다함이 없는 지혜의 장 8) 다함이 없는 기억의 장 9) 다함이 없는 지니어 지키는 장 10) 다함이 없이 말하는 장 대방광불화엄경 제22권 23. 승도솔천궁품昇兜率天宮品 대방광불화엄경 제23권 24. 도솔궁중게찬품兜率天宮偈讚品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 제1 회향 대방광불화엄경 제24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2) 제2 회향 제3 회향 제4 회향 대방광불화엄경 제25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3) 제5 회향 제6 회향 대방광불화엄경 제26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4) 대방광불화엄경 제27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5) 대방광불화엄경 제28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6) 대방광불화엄경 제29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7) 제7 회향 대방광불화엄경 제30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8) 제8 회향 대방광불화엄경 제31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9) 제9 회향 대방광불화엄경 제32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 제10 회향 대방광불화엄경 제33권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 대방광불화엄경 제34권 26. 십지품十地品 (1) 제1 환희지歡喜地 대방광불화엄경 제35권 26. 십지품十地品 (2) 제2 이구지離垢地 제3 발광지發光地 대방광불화엄경 제36권 26. 십지품十地品 (3) 제4 염혜지焰慧地 제5 난승지難勝地 대방광불화엄경 제37권 26. 십지품十地品 (4) 제6 현전지現前地 제7 원행지遠行地 대방광불화엄경 제38권 26. 십지품十地品 (5) 제8 부동지不動地 제9 선혜지善慧地 대방광불화엄경 제39권 26. 십지품十地品 (6) 제10 법운지法雲地 대방광불화엄경 제40권 27. 십정품十定品 (1) 제1 두루 한 광명이 큰 삼매普光大三昧 제2 빼어난 광명의 큰 삼매妙光大三昧“행하지 않는 지혜는 바람과 같고, 실천 없는 깨달음은 그림자와 같다.” 번뇌와 집착을 넘어, 수행 속에서 완성되는 화엄경의 깊은 지혜. 깨달음은 끝없는 길 마침내, 실천 속에서 완성된다! 불교 경전 연구가 이건표가 반야의 지혜로 풀어낸 화엄의 진 이 책은 『대방광불화엄경』 2권으로서 원문의 21권부터 40권에 해당하는 내용, 즉 불법의 깊은 이치를 탐구하고 보살의 수행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에서부터 시작하여, 보살이 갖추어야 할 다함없는 믿음, 계율, 부끄러움, 책망, 들음, 보시, 지혜, 기억, 지키는 것, 말하는 것의 장(藏)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수행자는 자신의 신행을 점검하고 수행을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어 십회향품(十迴向品)에서는 보살이 중생을 위해 행하는 회향의 실천을 다루고, 십지품(十地品)에서는 보살 수행의 10단계를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제1환희지(歡喜地)부터 제10법운지(法雲地)에 이르기까지, 보살이 수행을 통해 단계적으로 깨달음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한 교리를 넘어, 보살로서 실천해야 할 가르침을 깊이 있게 전한다. 반야(般若)의 지혜를 통해 실상을 깨닫고, 자비(慈悲)의 실천을 통해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 이 경전의 핵심 메시지다. 또한, 세간과 출세간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방편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보살의 수행 길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안내서이다. 『대방광불화엄경』 2권을 통해, 보살이 되어가는 여정에서 한층 더 깊은 깨달음과 실천의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회향하고 모든 중생이 끝까지 즐거움에 이르게 하고 이익이 되는 즐거움과 이익을 받지 않은 즐거움과 해탈의 즐거움과 의지하지 않은 즐거움과 움직임 없는 즐거움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즐거움과 버리지도 않고 물러서지도 않은 즐거움과 없어지지 않은 즐거움과 모든 지혜의 즐거움을 얻게 할 것이다.’라고 합니다.”“차례를 좇아(復) 생각하기를 ‘내가 마땅히 모든 중생과 더불어 조복하고 다스리는 스승이 되고 병사와 신하의 주인이 되어 큰 지혜의 횃불을 잡고 편안한 길을 보여 험하고 어려움을 벗어나 선근의 방편으로 진실한 뜻을 알게 할 것이며, 또 나고 죽은 바다에서 모든 지혜의 섬세하고 능숙한 선근의 뱃사공이 되어 중생들을 저 언덕으로 건너게 하여 이르게 할 것이다.’라고 합니다.”“불자여! 보살마하살이 모든 선근으로 이와 같음에 회향하는 것이니, 이른바 마땅히 모든 중생을 구하고 보호함을 따라 생사에서 뛰쳐나오게 하고 일체 모든 부처님을 공손히 섬기어 공양하게 하고 걸림이나 막힘없는 모든 지혜와 지혜를 얻게 하며, 많은 마를 버리고 벗어나 나쁜 지식을 멀리하게 하고 모든 보살과 선지식과 친근하게 하고 모든 허물과 잘못을 없애고 청정한 업을 성취하게 하고 보살의 광대한 행과 원과 헤아릴 수 없는 선근을 온전하게 갖추도록 하려는 것입니다.”佛子 菩薩摩訶薩復作是念 我當以善根如是迴向 令一切衆生得究竟樂 利益樂 不 受樂 寂靜樂 無依樂 無動樂 無量樂 不捨不退樂 不滅樂 一切智樂 復作是念 我當與一切衆生作調御師 作主兵臣 執大智炬 示安隱道 令離險難 以善方便俾知實義 又於生死海 作一切智善巧船師 度諸衆生 使到彼岸 佛子 菩薩摩訶薩以諸善根如是迴向 所謂 隨宜救護一切衆生 令出生死 承事供養一切諸佛 得無障礙一切智智 捨離衆魔 遠惡知識 親近一切菩薩善友 滅諸過罪 成就淨業 具足菩薩廣大行願 無量善根“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선근으로 바르게 회향하고 모두 이와 같은 생각을 합니다. ‘사천하의 중생이 많은 까닭으로 많은 해가 뜨는 것이 아니며, 단지 하나의 해가 떠서 모든 중생을 남김없이 두루 비추는 것이다. 또 모든 중생이 자신의 광명으로 인하여 낮과 밤을 알고 다니며 자세히 살펴서 모든 업을 짓고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저 해가 뜨므로 말미암아 이 같은 일을 이루고 분별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불자여! 보살마하살에게 와서 머리를 구걸하는 이들에게 머리를 보시할 때 최승지 보살이나 대장부 가시국왕 등 모든 대보살이 행한 것과 같이 보시하니, 이는 보살이 일체 법에 들어가 가장 뛰어난 지혜의 머리를 성취하려는 것이며, 대 보리를 증득하여 중생을 구원하는 머리를 성취하려는 것이며, 일체 법을 보는 가장 제일의 머리를 온전하게 갖추려는 것이며, 바르게 보는 일과 청정한 지혜의 머리를 얻으려는 것이며,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머리를 성취하려는 것이며, 제일지(第一地)의 머리를 증득하려는 것이며, 세간의 가장 뛰어난 지혜의 머리를 구하려는 것이며, 삼계에서 정수리를 볼 수 없는 청정한 지혜의 머리를 이루려고 하는 것이며, 두루 시방에 이르는 지혜 왕의 머리를 나타내 보임을 얻으려는 것이며, 일체 모든 법으로 깨트리고 무너뜨릴 수 없는 자재한 머리를 만족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중생에게 회향하지만 잠시 잠깐이라도 쉼이 없습니다.”“보살이 이때 모든 선근으로 이와 같음에 회향하니, 이른바 모든 중생이 모든 여래로부터 사랑과 좋은 견해를 얻어 법의 참된 성품인 평등하고 평등하기에 집착하거나 취함이 없이 원만하고 청정하기를 원하며, 모든 중생이 모든 여래로부터 깊은 사랑과 좋아함을 얻어 원만하게 공양하기를 원하며, 모든 중생이 일체 모든 번뇌가 없으며, 깊은 사랑으로 좋아하는 청정한 부처님 세계에 왕생하기를 원하며, 모든 중생이 모든 부처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좋아하는 법을 보길 원하며, 모든 중생이 모든 보살로부터 항상 즐거이 사랑받고 좋아하는 행을 보호해 지니길 원하며, 모든 중생이 선지식으로부터 사랑스럽고 좋은 눈을 얻어 막힘이나 걸림 없이 보기를 원하며, 모든 중생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모든 물건을 볼 때 어기거나 거슬림이 없기를 원합니다.”“모든 중생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모든 법을 증득하여 부지런히 보호해 지니길 원하며, 모든 중생이 모든 부처님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법 가운데서 청정한 광명을 얻길 원하며, 모든 중생이 모든 보살이 일체를 능히 버리는 사랑스럽고 좋은 마음을 닦길 원하며, 모든 중생이 두려워할 것이 없음을 얻어 모든 사랑스럽고 좋아하는 법을 설하길 원하며, 모든 중생이 모든 보살이 매우 사랑하고 좋아하는 다라니를 얻길 원합니다.”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
웨일북 / 김보경 (지은이) / 2023.06.15
18,500원 ⟶ 16,650원(10% off)

웨일북육아법김보경 (지은이)
‘뇌 발달에 골든타임이 있다던데, 바빠서 놓쳐 버린 것은 아닐까?’ ‘3세 이전에 두뇌의 90퍼센트가 결정된다는데 도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늦게 자고 밥 안 먹는 아이, 뇌에는 문제가 없을까?’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두는 아이의 뇌 발달이다. 실제로 맘카페나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는 아이를 재우고 먹이는 것만으로도 24시간이 모자란데 뇌 발달이라는 숙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들의 불안과 하소연이 넘쳐난다.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은 이런 부모들의 막막함과 걱정을 현명하게 해소하는 뇌 발달 바이블이다. ‘국내 유일 브레인 컨설턴트’ 김보경 박사는 스탠퍼드대 출신의 뇌과학 전문가이자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0~5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영유아 뇌 발달의 6가지 결정적 사이클과 24시간 설계법을 이 한 권에 아낌없이 담았다. 또한 수백 명의 아이의 뇌와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하버드, 예일대 등 세계 유수의 최신 과학적 근거로 우리 아이의 최적의 뇌를 만드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들어가며 부모의 최선이 최고의 뇌를 키웁니다 Chapter 1. 우리 아이의 궁극의 24시간을 설계하라 뇌 발달의 뿌리가 되는 3가지 사이클 Cycle 1. 잠 최고의 수면 환경을 선물하라 ·아이의 뇌를 키우는 농사 짓기 ·부모의 잠이 아이의 잠에 미치는 영향 ·수면 부족이 일으키는 나비 효과 ·기억력이 나쁘다면 잠부터 점검하라 ·ADHD 아이들은 수면 문제를 겪는다 ·우리 아이의 권장 수면 시간은 얼마일까? ·아이의 활동 일주기를 안정시켜라 ·건강한 수면 패턴을 만드는 7가지 기술 ■ 다정한 뇌과학 상담소 ■ 두뇌 쑥쑥 체크 포인트 Cycle 2. 식사 뇌가 좋아하는 식탁은 따로 있다 ·아이가 먹는 것이 곧 아이의 미래 ·생후 첫 1000일의 음식이 중요한 이유 ·배고픔과 배부름은 뇌가 보내는 신호다 ·기분대로 주는 부모가 기분대로 먹는 아이를 만든다 ·몸의 소리를 듣게 하라 ·뇌를 발달시키는 밥상머리 감각 ·편식의 원인, 혹시 푸드 네오포비아? ·아이의 뇌를 위협하는 달콤한 유혹 ·소아비만이 뇌에 미치는 위험성 ·물 한 컵의 강력한 힘 ·뇌가 좋아하는 4가지 식습관 ■ 다정한 뇌과학 상담소 ■ 오늘 하루 체크 포인트 Cycle 3. 운동 움직이는 뇌가 똑똑하게 자란다 ·왜 우리 아이는 가만히 앉아 있지 않을까? ·몸이 약해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뛰어노는 아이가 학습을 잘하는 이유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운동은 무엇일까? ·가만히 앉아 있는 아이의 문제 ·아이에게 움직일 공간과 시간을 뺏지 마라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자연의 마법 ■ 다정한 뇌과학 상담소 ■ 두뇌 쑥쑥 체크 포인트 Chapter 2. 균형 잡힌 일과로 잠재력을 깨워라 뇌를 꽃 피우는 3가지 사이클 Cycle 4. 놀이 자아를 발견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시작 ·놀이는 아이의 본능이다 ·사회성 발달을 위해 필요한 놀이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몸놀이의 효과 ·역할 놀이는 마음을 읽는 능력이다 ·“같은 놀이만 반복해도 괜찮을까요?” ·부모가 알아야 할 놀이의 4가지 본질 ·뇌 발달을 위해 어떤 놀이를 해야 할까? ■ 다정한 뇌과학 상담소 ■ 두뇌 쑥쑥 체크 포인트 Cycle 5. 독서 뇌를 성장시키는 문해력의 비밀 ·0세부터 준비하는 책 읽는 뇌 ·아이가 읽을 수 있어도 책을 읽어 줘야 할까? ·언어 능력을 키우는 아빠 독서의 힘 ·“말은 잘하는데 읽기가 서툴러요” ·능숙한 독자가 되는 과정 ·“책을 읽으면 공감 능력이 좋아지나요?” ·문해력을 키우는 3가지 열쇠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5가지 원리 ■ 다정한 뇌과학 상담소 ■ 두뇌 쑥쑥 체크 포인트 Cycle 6. 디지털 미디어 미디어 습관, 처음부터 똑똑하고 건강하게 ·디지털 네이티브 부모는 모르는 알파세대 아이의 뇌 ·스마트폰, 언제부터 보여 줘야 할까? ·우리 아이의 말문이 늦은 원인 ·학습용 앱으로 공부한다는 착각 ·뇌과학 엄마가 콘텐츠를 고르는 5가지 기준 ·슬기로운 미디어 습관을 만드는 3가지 지혜 ■ 다정한 뇌과학 상담소 ■ 두뇌 쑥쑥 체크 포인트 ◆나가며 뇌도 양육이 필요합니다 [★실전 적용] 아이 맞춤 황금 시간표 만들기 [★더 알아보기] 부모를 위한 뇌과학 기초 수업 참고 문헌잠, 식사, 놀이 운동, 독서, 디지털 미디어까지 0~5세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성장 사이클 최초 공개 “우리 아이 뇌 발달은 엄마의 24시간 계획력(力)에 달렸다!” ★★★스탠퍼드대 박사 엄마가 설계한 두뇌 발달 24시간 황금 스케줄★★★ ★★★수강생 만족도 99% 클래스 101 최고 인기 강좌★★★ ★★★특별 부록 - 우리 아이 맞춤 뇌 발달 시간표 ★★★ ‘뇌 발달에 골든타임이 있다던데, 바빠서 놓쳐 버린 것은 아닐까?’ ‘3세 이전에 두뇌의 90퍼센트가 결정된다는데 도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늦게 자고 밥 안 먹는 아이, 뇌에는 문제가 없을까?’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두는 아이의 뇌 발달이다. 실제로 맘카페나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는 아이를 재우고 먹이는 것만으로도 24시간이 모자란데 뇌 발달이라는 숙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들의 불안과 하소연이 넘쳐난다.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은 이런 부모들의 막막함과 걱정을 현명하게 해소하는 뇌 발달 바이블이다. ‘국내 유일 브레인 컨설턴트’ 김보경 박사는 스탠퍼드대 출신의 뇌과학 전문가이자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0~5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영유아 뇌 발달의 6가지 결정적 사이클과 24시간 설계법을 이 한 권에 아낌없이 담았다. 또한 수백 명의 아이의 뇌와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하버드, 예일대 등 세계 유수의 최신 과학적 근거로 우리 아이의 최적의 뇌를 만드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김보경 박사는 부모가 무심코 흘려보내기 쉬운 잠, 식사, 운동, 놀이, 독서, 미디어라는 6가지 성장 사이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의 일상을 채우는 이 사이클을 24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직접 두 아이를 키우며 계획하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검증해 냈기 때문에 더욱 현실성 있는 이 황금 스케줄이 오늘도 아이와의 시간 싸움에서 지쳐 버린 부모들을 격려하고, 아이의 뇌에 좋은 환경을 부모가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든든한 자신감을 불어 넣는다. 나아가 책에서 배운 내용을 우리 아이의 기질과 특성에 맞춰 적용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김보경 박사가 실제로 컨설팅을 할 때 사용하는 황금 시간표와 체크 리스트를 수록했다. 영유아 뇌 발달의 필수 지침서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만 있다면, 우리 아이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잡는 것은 물론, 평생 뇌의 초석까지 튼튼하게 다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뇌는 하루 일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0~5세 평생 뇌의 초석을 다지는 24시간의 비밀 0~5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시간도 여유도 부족하다. 잠투정 부리는 아이를 억지로 깨우고 식탁에서 한바탕 실랑이를 벌이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끝나 있고, 뇌 발달에 좋다고 해서 사 준 책 대신 스마트폰에만 빠진 아이가 답답해 버럭 화를 내고 후회하길 반복한다. 먹이고 재우는 것만이 육아의 전부가 아님을 알면서 뇌 발달까지 해내기에는 여력이 없는 하루, 해결책은 없을까?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의사결정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실리콘밸리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뇌과학 전문가 김보경 박사는 부모들의 이런 현실적 고민에 깊이 공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브레인 컨설턴트 소장으로 수백 명에 달하는 아이의 일상과 두뇌를 개선하며 수집한 생생하고 풍부한 사례를 포함해, 현장에서 만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총망라하여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은 우리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 6가지 결정적 사이클을 24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비밀을 담은 육아 바이블이다. <Chapter 1>은 ‘먹놀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장에 핵심적인 수면, 식사, 운동을 성공적으로 계획하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최고의 수면 시간은 물론 생후 1000일에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연령별 신체 활동의 종류 등 뇌 발달에 핵심적인 내용을 수록했다. <Chapter 2>는 2010년대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 아이들이 겪는 놀이, 독서, 디지털 미디어와 관련한 문제에 대한 처방전을 담았다. 스마트폰 없이는 훈육이 안 되거나, 말은 잘하는데 읽기는 서툴고 혼자만 노는 아이가 고민일수록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채웠다. “잘못된 생활 습관은 뇌가 원인입니다” 두뇌와 습관을 한 번에 잡는 1석 2조 멀티 솔루션! 잠을 늦게 자 칭얼거리는 아이, 스마트폰에만 빠져 늘 흥분 상태인 아이, 뇌의 문제일까, 습관의 문제일까?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익숙한 이런 상황들에 그저 어리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 적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김보경 박사는 대부분의 생활 습관은 아이의 뇌에서 일어나는 문제이며 여섯 가지 일상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나타나는 결과임을 알아야 한다고 진단한다. 잠, 식사, 놀이, 운동, 독서, 미디어를 하루를 순환시키는 ‘사이클’로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다. 김보경 박사는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엄하게 훈육하거나 타이르기 전에 우리 아이만의 시간을 정확히 이해하고 깨진 균형을 조화롭게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처방한다. 또한 많은 부모가 무언가 하나가 뇌 발달에 좋거나 나쁘다는 말을 들으면 거기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아이가 특정한 문제를 겪는다면 하루의 균형에 빈틈이 생긴 것은 아닌지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아이의 늦잠은 사실 식사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기 때문에 생긴 것이고, 스마트폰 중독 증세는 놀이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이클을 제대로 깨닫고, 저자가 서로 다른 기질과 성향, 가정을 가진 아이들을 다각도로 솔루션한 사례들을 우리 집에 대입하고 실천해 보면 내 아이의 어떤 습관이 문제이고 뇌의 어떤 점을 채워 줘야 할지가 전보다 훨씬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가 최고의 뇌를 만듭니다” 먹이고 재우기만 해도 빠듯한 하루, 불안하고 버거운 부모를 안아 줄 다정한 뇌과학 수업 “맞벌이라 끼니를 챙겨 주기 어려워요” “태권도 학원까지 보내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독 서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데 책을 놓을 공간이 부족합니다” 부모들의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에 공감 하는 저자는, 아이들의 뇌 발달에는 부모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과 양육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 사실을 강조하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다정하게 토닥인다. 아무리 최고의 시간표를 세우더라도 아 이가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해마와 전두엽 등 인지와 정서 발달에 핵심적인 영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뇌 발달을 저해한다. 영양가가 부족한 분유를 먹이더라도 아이를 품에 안고 따뜻하게 눈을 맞춘다면 모유를 먹이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이를 뒷받침한다. “아무리 바쁜 부모라도 짧은 시간동안 눈을 맞추고 애정 어린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아이를 더 나은 사람으로 온전히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많이 안아 주고,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 주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부모가 아이의 뇌를 피어나게 합니다.” 아이의 뇌에 좋은 것들을 일일이 챙겨 주지 못할 때마다 부모의 불안과 미안함은 커져만 간다. 육아만으로도 벅찬데 맞벌이라 신경을 쓰지 못해서, 뇌에 대해 잘 몰라서 아이의 발달이 늦어지는 것은 아닐까 자책하는 부모들도 많다. 게다가 “3세 이전에 아이 뇌의 90퍼센트가 정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부모들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김보경 박사는 뇌 발달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긴 호흡이 필요한 마라톤이기에 오늘 계획을 다 못 지켰다고 좌절하는 대신 내일을 더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힘찬 도약으로 삼으라고 응원한다. ‘골든 브레인’은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이다운’ 하루에서 탄생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불안해 하거나 죄책감을 갖는 대신 내일 다시 아이의 새로운 24시간이 시작된다는 것에 감사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우리 아이에게 오늘보다 더 행복한 하루를, 모자람 없이 균형 잡힌 평생 뇌를 선물해 줄 수 있을 것이다.우리 아이의 ‘골든 브레인’을 키우는 것은 최고의 하루를 만드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그것은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이다운 하루입니다. 이 책은 가장 좋은 뇌를 키우기 위해 하루 안에 꼭 갖추어야 할 6가지 사이클을 다룹니다. 이 사이클들은 크게 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들의 뇌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기본 토대를 만드는 것들입니다. (...) 오늘 하루는 완벽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완벽한 날은 아예 없는 것인지도 몰라요. 다만 부모님들이 뇌 발달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마음속에 알고 있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오늘 하루는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뇌는 복잡하다고 말씀드렸지요? 그 복잡한 세계는 작은 한두 가지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치의 최선이 오래오래 쌓여 만들어집니다.-<들어가며> ADHD 아이들은 수면 부족 문제나 수면 장애를 함께 갖고 있거나, 다른 아이들보다 낮에 더 졸음을 호소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수면 부족의 증상은 ADHD 증상과 많은 부분 닮았고, 얼핏 그 둘을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수면 전문가이자 신경과의사인 크리스토퍼 윈터 박사는 ADHD와 수면 장애를 함께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수면무호흡증이나 하지불안증후군을 치료하자 ADHD 증상도 완화되거나, 증상의 수준이 ADHD 진단 기준을 완전히 벗어나 더 이상 ADHD가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들을 목격해 왔다고 해요. 이렇게 잠은 아이들의 인지 능력과 집중력에 영향을 미쳐 그들이 자라면서 필요한 것을 얼마나 잘 배울 수 있을지를 결정합니다.-<ADHD 아이들은 수면 문제를 겪는다> 수면이 농사를 짓기 위해 땅을 고르는 과정이라면 식사는 물을 대는 것과 같습니다. 뿌리를 내린 식물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이 필수입니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의 어느 부분이든 자라나기 위해서는 영양분이 필요하지요. 건강한 식사는 키가 크고 몸무게가 증가하는 데 핵심이고, 건강 관련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뇌에도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잘 기능하기 위해서도, 잘 자라기 위해서도요. 여기에서 ‘잘 먹는다’는 것은 채소 반찬을 골라내지 않고,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생존 능력인 음식을 먹는 방법을 잘 배운 것을 의미합니다.-<아이가 먹는 것이 곧 아이의 미래>
진실과 사실 사이
푸른사상 / 오세영 (지은이) / 2020.12.15
25,000

푸른사상소설,일반오세영 (지은이)
푸른사상 평론선 34권. 오세영 시인의 평론집. 시문학 연구와 시창작에 평생을 매진한 저자는 기존의 비평과 학술 연구에서 토대로 삼았던 객관적인 이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문학관과 시론을 집대성했다. 자신의 삶과 시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통해 한국 시문학과 시단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책머리에 제1부 시란 무엇인가 시란 무엇인가 의미와 무의미 아는 진실과 모르는 진실 시는 왜 난해한가 서정시와 아방가르드 난해시를 위한 변명 ‘도시시’라는 말 현실과 영원 사이 내 시의 좌표 실험시를 쓰지 않는 이유 나와 시 시어 구사와 문장부호 제2부 문학의 길 세계화와 우리 시 시조와 우리 자유시 현대문학의 지향점 민족문학, 향토문학, 지역문학 문학과 모순의 진실 문학에도 투기가 있다 생태문학과 불교 시 한 편의 인문정신 국어교육의 문제 한국 근대시의 형성 제3부 시와 학문의 갈림길에서 진실과 사실 사이 부정의 정신이 이룬 창조적 세계 선(禪)과 외로움의 미학 존재의 외로움 은산철벽을 꿰뚫는 명쾌한 시적 안목 시와 학문의 이중주, 그 오랜 세월의 증언 찾아보기오세영 시인의 문학관을 집대성한 사유 깊은 시론 오세영 시인(서울대 명예교수)의 평론집 『진실과 사실 사이』가 <푸른사상 평론선 34>로 출간되었다. 시문학 연구와 시창작에 평생을 매진한 저자는 기존의 비평과 학술 연구에서 토대로 삼았던 객관적인 이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문학관과 시론을 집대성했다. 자신의 삶과 시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통해 한국 시문학과 시단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 존재의 실존적 문제를 서정적, 철학적으로 노래하며, 평생 시와 학문의 길을 걸어온 오세영 시인은 기존의 비평, 학술 계열의 객관적인 이론 습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문학관과 문학론에 관한 글들을 이 책에 실었다.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자신의 삶과 시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통해 우리 시단과 문학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예리한 시선을 담아냈다. 어떤 운명의 손에 이끌려 시인이 되었다는 저자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을 지켜왔다. 그는 현 시단의 상황에 대해 ‘난해시’나 ‘포스트모더니즘 시’라는 이름하에 소통이 부재한 시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반면 서정시는 낡고 전통적이라는 편견이 문단을 좌우하고 있다. 저자는 소통이 부재한 현대시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인간의 언어, 그 언어로 쓰이는 문학이 상호 공존과 조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에게 훌륭한 시란 감동을 주는 것이며, 부분적 진실이 아닌 총체적 진실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1부에서는 시와 문학의 본질을 통찰하며, 우리 시단의 현재를 바라보았다. 올곧이 지켜온 자신의 삶과 문학을 회고하며 우리 시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일러준다. 2부에서는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낸다. 아울러 교육자로서 우리 국어교육과 문학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3부에는 저자의 작품 세계, 문단 생활, 전기적 사실, 학자로서의 인간상, 문학과 이념 등 문학적 삶의 족적에 대해 다른 문인들과 나눈 대담들이 실려 있다.그렇다면 나는 어떤 시를 쓰고 싶었던 것일까. 이 대답에 앞서 한 가지 밝혀두고 싶은 것이 있다. 등단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 시의 문학적 지향에는 어떤 큰 변화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앞서 지적한 것처럼 경우에 따라 나도 내 시의 보편적 경향에서 벗어난 시들을 전혀 쓰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젊은 시절에는 전위적인 작품의 창작을 시도해본 적이 있었고, 문명비판적인 작품들도 꾸준히 써왔으며, 그 후 생태환경에 관심을 보인 작품 또한 적지 않다. 권위주의 정권 아래서는 우리 문단에서 소위 ‘민중시’라 부르는 사회 고발시들도 수편 쓴 적이 있다. 그러나 이 모두는 물론 내 시의 본령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 내가 그런 예외적인 시들을 썼던 것은, 원래 시는 그 같은 세계를 지향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상황, 어떤 특별한 경우에는 그 같은 시를 쓰는 것이 그 시대의 소명에 부응하는 길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는 대체로 시작 생애에서만큼은 일관성을 지켜왔던 것 같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 우리 초·중등학교 국어과목의 중심은 당연하게도 문학에 있다. 그러므로 ‘문학은 국어가 아니라’는 잘못된 판단에 근거하여 국어과목에서 문학을 배제시킨 현행 교육부 제정 국어 교과과정은 마땅히 폐기되어야 할 것이다. 즉 고등학교 학과목에서 문학과목의 독립은 철회되어야 하며 국어교육은 문학작품의 교수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그뿐만 아니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내용 역시 ─ 현재의 교과서처럼 일상어 중심의 소재(생활어, 실용문, 신문기사, 방송어, 인삿말, 국회 연설문 만화, 광고문…… 등)만이 아닌 ─ 문학작품 위주로 편찬되어야 한다. 다만 문학 학과목 그 자체는 없애되 문학 교과서의 편찬만큼은 현행 방식대로 존속시킬 필요가 있다. 국어시간에 국어(문학)교육의 부교재로 널리 활용될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책머리에 중에서그동안 필자는 ─ 시집을 제외하고 ─ 30여 권에 가까운 저서들을 출간한 바 있다. 대개 비평서 계열, 학술서 계열, 수필집 계열 등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이외에도 단행본으로 묶이지 못한 글들 또한 적지 않았다. 가령 내 자신의 문학관이나 문학론을 술회한 것, 시인으로서 내가 내 시에 대해 언급한 것 등 비교적 짧으면서 주관적인 비평문들이다. 이제 나도 여생이 오랠 것 같지 않아 이를 정리해서 『진실과 사실 사이』라는 제명의 책으로 상재한다.지나놓고 보니 학자로서의 나는 내 자신의 이야기보다 타인에 대한 이야기를, 주관적 통찰과 예지에 관심을 갖기보다 객관적 이론 습득과 지식의 전수에 더 집착해온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비록 단편적이고 직관적이기는 하나 나 자신이 깨우친 바를 내 나름의 방식으로 밝혀 쓴 본서의 글들이 더 사랑스럽다. 아니 나의 다른 비평서나 학술서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들인지도 모르겠다. 학자가 아닌 시인으로서 내 시론의 중요한 일부를 드러내 보인 것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인생이란 학생이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항상 무언가를 배우고 깨우치며 산다. 그래서 인간을 지적 호기심을 가진 동물이라 하지 않던가. 그러나 배움에는 끝이 없고 인생은 짧다. 이제 조금 무언가를 알 듯싶은데 시간이 허락해주지 않는다. 이제 조금 글이 될 것 같은데……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1 (기숙사 에디션 : 슬리데린) (양장)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3.07.12
26,000

문학수첩소설,일반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기숙사 에디션 한국어판이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다.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이 에디션의 한국어판 무선 버전은 2022년에 문학수첩에서 전권 출간되었으며, 올해 2023년 첫 번째 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불사조 기사단》 미스터리부에서의 전투 후 볼드모트가 이끄는 어둠의 세력은 더 노골적으로 마법사 세계를 장악하기 시작한다. 덤블도어 교수는 선택받은 자 해리 포터에게 운명을 마주할 준비를 시키면서, 호크룩스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 톰 리들을 가르쳤던 마법약 교수 호러스 슬러그혼을 다시 데려온다. 한편 해리는 드레이코 말포이가 볼드모트를 추종하는 죽음을 먹는 자가 되어 호그와트 안에서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는데…….슬리데린: 소개호그와트 지도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1장~16장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이 호그와트 심장부에까지 점점 마수를 뻗는 가운데, ‘선택받은 자’ 해리 포터는 덤블도어와 함께 어둠의 왕에 대항할 준비를 시작한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기숙사 에디션》 양장 출간! * 각 권에 실린 부록에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모두 읽으신 분들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기숙사 에디션 한국어판이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다.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이 에디션의 한국어판 무선 버전은 2022년에 문학수첩에서 전권 출간되었으며, 올해 2023년 첫 번째 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불사조 기사단》 미스터리부에서의 전투 후 볼드모트가 이끄는 어둠의 세력은 더 노골적으로 마법사 세계를 장악하기 시작한다. 덤블도어 교수는 선택받은 자 해리 포터에게 운명을 마주할 준비를 시키면서, 호크룩스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 톰 리들을 가르쳤던 마법약 교수 호러스 슬러그혼을 다시 데려온다. 한편 해리는 드레이코 말포이가 볼드모트를 추종하는 죽음을 먹는 자가 되어 호그와트 안에서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는데……. 새로운 마법 정부 총리가 등장하고, 론과 헤르미온느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며, 교과서 《고급 마법약 제조》의 주인인 혼혈 왕자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나는 《혼혈 왕자》의 이야기는 그대로 실려 있으며, 각 기숙사별 소개와 주요 인물들의 새로운 삽화, 다양한 마법 책에 관한 새로운 글 또한 만날 수 있다. “래번클로 기숙사의 공상가인 루나 러브굿은 언제나 솔직하고 틀에서 벗어나 있으며, 특이한 장신구를 하고 다니면서 무모한 이론들을 내놓을 게 틀림없습니다. 무엇 때문에 루나가 이토록 특이한 인물로 보이는지 떠올리려면 이어지는 내용을 읽어 보세요.”(《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래번클로 기숙사 에디션, 506쪽) “책은 마법사 세계의 비밀을 알려 주는 열쇠입니다. 머글 태생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손에 닿는 모든 마법 책을 게걸스럽게 읽어 대면서 책벌레로서의 욕구를 만족시킵니다. 《호그와트의 역사》를 읽은 몇 안 되는 학생 중 한 명인 헤르미온느는 처음 호그와트에 왔을 때 대연회장의 아찔한 천장에는 바깥 하늘과 똑같은 모습으로 보이도록 하는 마법이 걸려 있다고 다 안다는 듯 속삭입니다.(《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그리핀도르 기숙사 에디션, 508쪽) 그리핀도르를 상징하는 빨간색, 슬리데린을 상징하는 녹색, 래번클로를 상징하는 파란색, 후플푸프를 상징하는 노란색 표지에는 스네이프 교수의 분위기 있는 옆모습(앞표지)과 각 기숙사의 문장(뒤표지)이 그려져 있으며, 책배(‘책등’의 반대편, book block) 역시 무선판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져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양장)’은 《해리 포터》를 이미 읽은 독자들에게도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기숙사 네 곳을 추억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기숙사를 간직할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내 인생 한 번쯤, Tango
비키북스 / 양영아, 김동준 (지은이) / 2024.06.01
13,800원 ⟶ 12,420원(10% off)

비키북스소설,일반양영아, 김동준 (지은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땅고를 전수받고 현재 명지대 아르헨티나땅고지도자과정의 책임교수인 양영아, 김동준 교수(a.k.a.태양&쏠)가 마주 앉아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들려주는 탱고 에세이 북이다. 저자들의 전작 <탱고 마스터>가 탱고의 모든 지식과 기술적 정보가 담긴 책이었다면 이번 <내 인생 한 번쯤, Tango>는 단지 춤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닌 탱고를 통해 바라보는 삶의 태도, 문화의 특성과 메시지, 탱고와 함께 하면서 나타나는 삶의 변화 등을 실제 경험에 근거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각 장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은 일러스트와 유학 시절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의 사진 자료들이 내용을 한층 더 흥미롭게 전달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상식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01 땅고 클럽 밀롱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밀롱가 랩소디 밀롱가 입장하기 춤 신청은 은밀하고 신속하게 Yes or No 춤의 시작은 대화로부터 02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춤, 땅고 영원한 땅고의 아이콘 땅고를 만드는 3개의 에센스 사랑의 묘약 영혼의 종소리 공간에 대한 통찰 2X4=땅고 다리가 길어져요 첫눈에 반하다 걷기가 주는 기쁨 멈춤도 춤이다 땅고야, 롤러코스터야? 인생을 바꾸는 땅고의 호흡 쉬운 뮤지컬리티 03 땅고 마에스트로들의 가르침 깔리토스와 로사 - 마에스트로의 마에스트로 다니엘과 크리스티나 - 전천후 하이브리드 제랄딘과 에세끼엘 - 언리미티드 스타일 하비엘 로드리게스 - 정통과 실용,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배움의 여정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 Soy Yo! ‘나는 나야’ 다녀오기만 해도 근사한 땅게라가 되는 마법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존심, 땅고 04 무대가 주는 벅찬 희열 세계 최대 규모의 땅고 대회 문디알 데 땅고에 나갈 결심 땅고 대회 출전을 위한 전략 생애 첫 땅고 공연 준비 공연의 흐름을 좌우하는 선곡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심장 사이의 거리 05 땅고 프로페셔널로 살기 땅고 프로페셔널의 시작 현대의 땅고 프로페셔널 땅고 보컬 트레이닝 땅고 프로의 밀롱가 처세술 06 내 인생 한 번쯤, 땅고를 만나야 하는 이유 무대에서 의지할 유일한 파트너 기쁨과 슬픔의 연금술사 가장 여성적인 남자의 춤, 가장 남성적인 여자의 춤 엘레강시아가 주는 아름다움 두려움을 끊어낸 즉흥성 흐르는 시간 앞에서도 근사한 땅게로 망각이라는 선물 책을 마치며 Tango에는 춤 이상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Tango를 추듯 살면 삶이 달라집니다. ‘내 인생 한 번쯤, Tango’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땅고를 전수받고 현재 명지대 아르헨티나땅고지도자과정의 책임교수인 양영아, 김동준 교수(a.k.a.태양&쏠)가 마주 앉아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들려주는 탱고 에세이 북입니다. 저자들의 전작 ‘탱고 마스터’가 탱고의 모든 지식과 기술적 정보가 담긴 바이블이었다면 이번 ‘내 인생 한 번쯤, Tango’는 단지 춤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닌 탱고를 통해 바라보는 삶의 태도, 문화의 특성과 메시지, 탱고와 함께 하면서 나타나는 삶의 변화 등을 실제 경험에 근거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각 장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은 일러스트와 유학 시절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의 사진 자료들이 내용을 한층 더 흥미롭게 전달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상식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었습니다. Tango. 영어식으로 읽으면 탱고이지만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에서는 땅고라고 합니다. 한 번도 춰본 적 없는 사람조차 어디선가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땅고는 단순한 춤 이상의 매력으로 15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내 인생 한 번쯤, Tango’는 양영아, 김동준 교수가 20여 년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한국을 오가며 땅고의 정수를 배우고 땅고 프로페셔널로서 세상의 많은 이들을 만나며 깨달은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에세이입니다. 탱고클럽 밀롱가 이야기와 그 속의 코드, 땅고를 추듯이 인생을 살면 막힘이 없다고 가르침을 주시던 마에스트로의 이야기, 무대 위에서 인생과 땅고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 그리고 내 인생에서 한 번쯤 땅고를 만나야 하는 특별한 이유들. 이 책을 통해 여러분 인생에 한 번쯤, 땅고라는 특별한 세계가 들어오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밀롱가 끝에는 천국의 계단과 지옥의 문이 있는데, 그 어느 쪽으로 가도 똑같이 다시 현실 세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밀롱가의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땅고를 추기 위해서 안는 것을 스페인어로 아브라쏘라고 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랑 표현법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아브라쏘를 하기 전의 우리는 회사에 다니거나 가족을 돌보는 등의 일상을 보내는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아브라쏘를 하는 순간 우리는 다른 차원으로 빨려 들어가 마치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싱글 레이디스
북스코프(아카넷) / 레베카 트레이스터 지음, 노지양 옮김 / 2017.06.15
18,000원 ⟶ 16,200원(10% off)

북스코프(아카넷)소설,일반레베카 트레이스터 지음, 노지양 옮김
100명의 비혼 여성들이 말하는 독립적인 삶. 비혼이 늘고 있다지만 피부로 체감하기 힘들 만큼 이 세상은 여전히 결혼과 가족 중심으로 돌아간다. 이 책은 그렇게 고립되어 있는 비혼 여성들에게 보여준다. 싱글이 얼마나 많은지,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홀로 멋지게 살아가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지. 읽다 보면 ‘혼자 살면 외롭다’ ‘나이 들어서 어떡할래’ ‘아프면 또 어떡할래’ 같은 주제넘은 참견들을 받아치는 기술도 터득하게 된다. 이 책에는 간단히 요약하기 어려운 다양한 여자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여자들의 우정 부분을 읽을 때면 찰떡같은 내 친구가 생각나 휴대폰을 누를지 모른다. 저자 레베카가 뉴욕 입성 몇 년 만에 혼자 살 집을 마련하고 감격하는 대목에선 나의 첫 번째 자취방이 아련히 떠오를 것이다. 파티에서 격렬하게 춤추다가 한밤중에 어깨가 빠져버린 앤의 에피소드는 혼자 사는 여자들이 으레 겪는 당혹스러운 경험과 두려운 상상을 대표한다. 이럴 때 싱글 여성들이 흔히 듣는 말, “옆에 남자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대신에 우리의 현명한 저자는 “남자가 있어도 별 수 없다”고 말해 준다.인터뷰에 대하여 서문 1 저런 여자를 조심해: 비혼 공화국의 정치사회적 힘 2 노처녀에서 비혼까지: 싱글 여성들의 역사 3 도시의 성별: 도시 생활과 여성의 자립 4 루시퍼 성냥처럼 위험한 것: 여자들의 우정 5 나의 고독, 나 자신: 혼자 있는 시간 6 가진 여성들: 일, 돈, 독립성 7 가난한 여성들: 성차별과 인종 차별 그리고 빈곤 8 섹스와 싱글 걸스: 처녀성 대 난잡함을 넘어 9 사랑과 결혼: 싱글 시대의 선택 10 아이는? 언제쯤?: 홀로 엄마 되기 결론 부록 그들은 지금 어디? 참고문헌 주석100명의 비혼 여성들이 말하는 독립적인 삶. 결혼과 엄마 되기라는 정해진 코스 대신 무수한 샛길과 색다른 노선을 창조해 낸 여성들의 통쾌한 반란이 펼쳐진다!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 여성 파워에 관한 뉴스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 여성들 중에서도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주체는 ‘비혼 여성’이라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저널리스트 겸 작가 레베카 트레이스터의 책 《싱글 레이디스》를 통해서다. 이 책은 2016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화제를 모았고 연말에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보스턴 글로브》,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나쁜 페미니스트》의 저자 록산 게이도 이 책을 추천했고 저자 레베카 트레이스터를 직접 인터뷰 하기도 했다. 이 책에 나타난 미국 상황은 한국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여성의 초혼 연령은 1995년 25세였던 것이 점점 늘어나 2015년에 30세를 찍었고, 현재 20, 30대 여성 중 57.7퍼센트가 비혼이다. 미국의 경우, 2009년에 기혼 여성 비율이 50퍼센트 이하로 떨어지자 인구 조사국은 이를 ‘드라마 같은 역전’이라 명명했다. 《싱글 레이디스》는 이 같은 변화에 주목해 싱글 여성들의 실제 삶과 그들이 일으킨 정치사회적 변화를 면밀히 분석한다. 저자는 이 책을 위해 100명 이상의 비혼 여성들을 인터뷰 했다. 책 속에는 여성들이 비혼으로 사는 갖가지 이유가 담겨 있으며, 다양한 계층, 인종, 지역, 성적 취향을 지닌 그들이 일과 인간관계, 섹스, 결혼, 모성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가 분명히 드러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비혼 여성 집단의 파워와 사회 변화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이 시대의 문제작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얼마나 많은지 우리가 얼마나 센지 우리가 얼마나 즐거운지 세상이 알게 하자! 어린 시절 우리가 즐겨 읽었던 《빨강머리 앤》, 《제인 에어》, 《작은 아씨들》, 《초원의 집》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개성 있고 재기발랄한 주인공들이 결혼을 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는 것이다. 《싱글 레이디스》 저자 레베카 트레이스터는 그 점이 늘 못마땅했다며 이 책의 서문을 연다. 우리 여자들은 시몬 드 보부아르가 말한 것처럼 “결혼하거나 결혼했었거나 결혼할 예정이거나 결혼하지 않아서 고통받는 존재”들이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시대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20대 초반에 거의 대부분 결혼한 어머니 세대와 달리 1975년생인 저자는 20대 내내 결혼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공부와 일에 전념하다 35살에 우연히 상대를 만나 결혼했다. 친구들도 결혼에 관심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이 책은 비혼 여성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지면서 기존 사회를 전복할 만큼 큰 힘을 갖게 되었다고 선언한다. 비혼 여성 자신들도 몰랐을 여성의 파워를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달라진 세상에 살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아직도 과거의 관습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에게는 충격일지 모르지만 우리보다 반발 정도 앞선 미국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대비할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당신의 비혼을 축하합니다! 비혼이 늘고 있다지만 피부로 체감하기 힘들 만큼 이 세상은 여전히 결혼과 가족 중심으로 돌아간다. 이 책은 그렇게 고립되어 있는 비혼 여성들에게 보여준다. 싱글이 얼마나 많은지,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홀로 멋지게 살아가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지. 읽다 보면 ‘혼자 살면 외롭다’ ‘나이 들어서 어떡할래’ ‘아프면 또 어떡할래’ 같은 주제넘은 참견들을 받아치는 기술도 터득하게 된다. 이 책에는 간단히 요약하기 어려운 다양한 여자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여자들의 우정 부분을 읽을 때면 찰떡같은 내 친구가 생각나 휴대폰을 누를지 모른다. 저자 레베카가 뉴욕 입성 몇 년 만에 혼자 살 집을 마련하고 감격하는 대목에선 나의 첫 번째 자취방이 아련히 떠오를 것이다. 파티에서 격렬하게 춤추다가 한밤중에 어깨가 빠져버린 앤의 에피소드는 혼자 사는 여자들이 으레 겪는 당혹스러운 경험과 두려운 상상을 대표한다. 이럴 때 싱글 여성들이 흔히 듣는 말, “옆에 남자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대신에 우리의 현명한 저자는 “남자가 있어도 별 수 없다”고 말해 준다. 하나하나 가슴 벅차고 뭉클하고 뿌듯하고 흐뭇한 이야기들이다. 《싱글 레이디스》는 날 잡아 하루 만에 보는 미드 같은 재미를 담고 있지만 오래오래 두고 볼 친구 같은 면도 다분하다. 속 깊은 친구에게 얻는 위로와 공감, 골치 아픈 젠더 문제를 해결할 묘안,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간절히 구하게 되는 지혜를 이 책은 모두 품고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싱글이었다. 각자 다른 길을 가더라도 언젠가는 혼자가 된다. 지금 비혼이든 기혼이든 이 책은 여성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넉넉히 키워줄 것이다. 섹스 앤 더 시티 한때 한국에서도 미국 드라마〈섹스 앤 더 시티〉가 붐을 일으켰다. 이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명품 옷과 아찔한 하이힐이 싱글 여성의 상징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홀로 자립적으로 살아가는 비혼 여성들의 이미지를 상당 부분 끌어올린 것은 사실이다. 그 이전에는 시집 못 간 노처녀의 처량하고 구질구질한 이미지가 있었을 뿐이다. 뉴욕에서 10년 이상 살아온 저자는 도시의 독특한 개성과 분위기를 만든 것이 여성, 특히 싱글 여성들이라고 말한다. 예전부터 자립적으로 살고 싶은 여성들은 도시로 몰려들어 돈을 벌고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자연히 이들을 위한 인프라가 생겨났고 각종 사회운동, 인권운동도 활발해졌다. 혼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게 되자 비혼 여성들은 점점 더 늘어났다. 남자들은 끼어들지 못할 찰떡같은 사이, 여자들의 우정 여자들의 우정은 종종 남녀관계나 가족관계보다 일시적이고 부차적인 것으로 묘사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어떤 관계보다 끈끈하고 든든한 여자들의 관계를 보여준다. 《제인 에어》를 쓴 19세기 소설가 샬럿 브론테는 남편의 방해에도 절친 엘렌 너시와 편지를 교환하며 우정을 이어간다. 중세 파리나 19세기 미국에서는 여성들이 동반자적 관계를 이루며 살기도 했다. 늘 붙어 다니는 단짝 친구를 일컫는 ‘찰떡같은 사이’가 여자들 인생에는 한두 명쯤 있기 마련이다. 저자가 인터뷰 한 앤과 아미나도 그런 사이다. 이들은 남자친구의 존재와 상관없이 서로를 ‘내 사람’이라 부르며 삶을 공유한다. 저자는 여자들의 우정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몇 번 안 되는 연애를 할 때면 내가 사라지고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었는데 여자친구들과 있으면 나의 부족한 점이 채워지고 내 삶의 다른 영역으로 건강한 관계가 퍼져나갔다. 우정은 내가 갈망하던 것들을 이루어주었다. 더 일 잘하는 나, 더 자기 확신 있는 나, 더 공정한 평가를 받는 나가 되었다.” 자립할 수만 있다면 일도, 고독도 달콤한 것 이제야말로 여성들이 자기 일에서 느끼는 짜릿한 매력과 야망을 향한 흥미진진한 열기, 성공의 전율을 인정할 때다. ‘전업주부’도 훌륭한 일이라고 치켜세우는 것은 기혼 여성에게는 위로가 될지 몰라도 자립의 맛을 본 싱글 여성들에게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남자들은 여자를 더 빨리 묶어놓을수록 돈도 잘 벌고 일도 더 잘하게 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니 여자들이 결혼하지 않는 것이다. 비혼을 선택하는 많은 여성들은 누구의 간섭도 없이, 누구를 챙길 필요도 없이 혼자 있는 시간을 사랑한다. 독신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언젠가는 옆에 누군가를 두고 싶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꼭 결혼이거나 남자일 필요는 없다(때로는 사람일 필요도 없다). 또 누군가는 영영 혼자 있고 싶어 하고 혼자서도 아주 행복하게 살아간다. 가족 대신 역사를 만든 여성들 싱글 여성 가운데 가장 위대한 역사적 인물은 ‘처녀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일 것이다. 그녀는 제발 잉글랜드를 위해 결혼해 달라는 의회의 청원을 거부하며 “짐은 국가와 결혼했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결혼한 여왕으로 사느니 독신 거지로 사는 게 낫다고도 말했다. 여성들에게 결혼 말고는 달리 길이 없던 시절에도 예술적 재능이나 뛰어난 능력을 지닌 여성들은 독신으로 남았다. 소설가 앤 브론테와 에밀리 브론테, 시인 에밀리 디킨슨, 화가 메리 카사트, 최초의 여의사인 엘리자베스와 에밀리 블랙웰 자매, 간호사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등이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로서 평생 결혼하지 않았던 수전 B. 앤서니는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천 번도 넘게 사랑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사랑할 거라 생각되는 단 한 사람을 만나지 못한 것뿐입니다. 그리고 내 자유로운 삶을 반납하고 남자만 바라보는 가정주부가 되고 싶지 않았어요. 내가 젊었을 때는 처녀가 가난한 사람과 결혼하면 자동적으로 가정부이자 일꾼이 되었습니다. 부자와 결혼하면 애완 동물이나 인형이 되고요. 생각해 보세요. 스무 살에 결혼해서 55년 동안 일꾼 아니면 인형으로 산다는 걸요.” 독신을 거쳐 더 나은 결혼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성인 여성의 삶이 오직 결혼밖에 없었을 때는 그 기준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돈이 많거나 돈을 벌 수 있는 남자라면 쉽게 결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여자들은 그 이상을 원한다. 일도 있고 돈도 있고 친구도 있는 여성들에게는 더 좋은 걸 갖춘 상대라야 가까스로 눈에 들어온다.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선택한 결혼이라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이혼율은 떨어졌다. 많은 여성들이 결혼을 늦춤으로써 결혼한 사람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결혼의 질도 높아진 것이다.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힘도 싱글 여성에게 있다! 2012년 버락 오바마 선거 본부는 ‘줄리아’라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카툰 영상을 배포했다. 줄리아가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을 갖고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정부 지원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여기에 결혼은 따로 들어가지 않았다. 이는 싱글맘이 점점 늘어나는 미국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지만 여자의 인생에서 결혼의 의미가 대폭 줄어든 현실을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 싱글 여성들의 처지와 심리를 잘 포착해 낸 오바마는 백악관 재입성에 성공했다. 실제로 싱글 여성들의 표 가운데 67퍼센트가 오바마에게 간 반면, 기혼 여성들은 공화당의 롬니를 더 많이 뽑았다. 싱글 여성들은 이제 자신의 야망, 선택, 독립성을 위해 더 나은 정책과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한쪽에선 싱글 여성들이 남편 얻을 생각은 않고 국가를 남편 삼으려 한다고 비난하지만 자신을 완전한 시민으로 주장하는 일은 수세대 동안 남성들이 해온 일이다. ★이 책을 읽는 법 이 책은 총 10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정치, 역사, 도시, 우정, 고독, 일, 차별, 섹스, 결혼, 모성을 다루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주제를 먼저 읽어도 좋다.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라면 9장부터, 남자는 싫은데 아이는 갖고 싶다면 10장부터 읽기를 권한다. 섹스에 관심 있다면 8장을, 커리어가 중요한 사람이라면 6장을, 나이 들어 외로우면 어떡하나 고민인 사람은 5장을 먼저 읽으면 좋을 것이다. 남성 중심적인 영화와 드라마에 신물 난 사람이라면 4장 가운데에서도 〈대중문화 속 ‘댓 걸’〉 파트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인터뷰 한 주요 인물들의 근황이 업데이트 되어 있다.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싱글 여성의 수적인 증가는 축하할 일이라는 점이다. 싱글로 사는 것이 커플로 사는 것보다 그 자체로 더 낫거나 더 바람직해서가 아니다. 이것을 혁명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는 선택권이 확장되었으며 필수 의무가 바뀌었다는 데 있다. 지난 몇백 년 동안 이 사회는 거의 모든(노예도 아닌) 여성을, 개개인의 욕망과 야망과 환경과 선호하는 배우자 유무에 상관없이 완전한 성인이 되기도 전에 이성애적 결혼과 엄마 되기라는 단 하나의 고속도로로 밀어 넣어 버렸다. 이제 셀 수 없이 많은 도로가 뚫렸고 노선이 생겼다. 사랑, 섹스, 동반자 관계, 부모 되기, 일, 우정 같은 요소들을 자기 식대로 조합해 각자의 속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서문 뉴욕은 내가 거의 10년 동안 살아온 도시였고 그사이 이 도시에서 이성애 커플은 평범함이 아니라 예외에 가까운 풍경이 되어버렸다. 내 주변에는 온통 술 마시고 차 마시고 웃고 떠들고 서로에게 끝없이 이야기하는 여자들, 여자들뿐이었다. … 우리는 이 도시가 내뿜는 에너지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빨아들이고 있었다. 도시의 거리를 씩씩하게 걷고, 이 도시의 극장과 사무실과 아파트를 꽉꽉 채우고, 이 도시에 특유의 캐릭터와 리듬과 아름다움과 스피드를 부여하는 건 우리 여자들이었다.―3 도시의 성별
월급은 적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온더페이지 / 곽중현(부의사다리) (지은이) / 2021.11.16
15,500원 ⟶ 13,950원(10% off)

온더페이지소설,일반곽중현(부의사다리) (지은이)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가 월급쟁이 부자로 거듭난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야근도 불사하며 열심히 일했지만, 회사는 자신을 끝까지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현실을 깨달은 저자는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했다. 그 후 4년 만에 순자산 16억 원을 달성했다. 종잣돈 모으는 방법부터 부업으로 추가소득 얻는 법, 투자 마인드까지 재테크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읽고 부의 방정식을 배워보자.프롤로그. 월급쟁이 후배들아, ‘N포 세대’에서 탈출하자 PART 1.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현실적인 방법 가만히 있으면 ‘벼락거지’가 되는 이유 회사는 딱 그만두지 않을 정도의 월급만 준다 나를 알면 백전백승, 자산현황 정확히 파악하기 구체적인 비전보드와 계획 만들기 재테크 제1의 목표, 종잣돈 만들기 어디론가 새고 있는 보험, 다이어트 하기 PART 2. 부의 사다리에 오르려면 공부가 필수다 경제신문 읽기: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자 책 읽기: 부자들의 공통점 강의 듣기: 전문가에게 배우는 노하우 스터디 그룹 만들기: 함께하면 오래 갈 수 있다 시장에 참여하기: 내 돈이 들어가 있어야 관심이 간다 기록하기: 성공과 실패 사례를 복기하자 PART 3. 고정소득을 높이면 목표에 더 빨리 갈 수 있다 내가 받는 월급의 진짜 가치 연봉을 상승시켜 고정소득 늘리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맞벌이 블로그로 부업하기 온라인 머니 파이프라인 만들기 나만의 콘텐츠로 브랜딩과 추가 수익까지 PART 4. 부의 사다리에 오르는 실전 투자 투자의 시작은 내 집 마련부터 신혼집이 어딘가에 따라 자산의 크기가 바뀐다 앞으로도 오르는 내 집 고르는 노하우 내 집 마련 유형별 시나리오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고 한 우물만 파라 본질을 알아야 투자에 성공한다 PART 5. 진정한 부를 꿈꾸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자산의 크기를 키우는 시세차익 투자 노동소득을 자동화소득으로 시간의 자유를 원한다면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 나만의 진정한 행복 찾기 에필로그. 행운의 여신은 행동하는 사람에게만 온다4년 만에 순자산 16억 원을 달성한 월급쟁이 부자의 비밀! 부자가 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다. 둘째, 부자인 배우자를 만난다. 셋째, 투자 또는 사업을 해서 자산을 형성한다. 자신이 첫 번째와 두 번째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세 번째 방법밖에는 없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회사만 믿지 말고 지금부터 근로소득 외에 자본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부자와의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에는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가 월급쟁이 부자로 거듭난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야근도 불사하며 열심히 일했지만, 회사는 자신을 끝까지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현실을 깨달은 저자는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했다. 그 후 4년 만에 순자산 16억 원을 달성했다. 종잣돈 모으는 방법부터 부업으로 추가소득 얻는 법, 투자 마인드까지 재테크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읽고 부의 방정식을 배워보자. 돈을 모으고 불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부의 사다리에 오르는 자동화소득 만들기 작고 소중한 월급만 가지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직장생활만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것을 이미 누구나 알고 있다. 다만 돈 모으는 방법을 모르거나, 실천을 하지 않을 뿐이다. 이 책은 ‘부의 방정식’을 바탕으로 재테크 초보자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부의 방정식은 방향성, 시간, 노동(나의 노동과 돈의 노동)으로 이루어진다.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시간과 노동을 투입해 돈을 버는 것이다. 단, 내가 노동을 해서 버는 돈보다 돈이 벌어들이는 돈을 더 늘려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꼭 따라 해보자. 행운의 여신은 행동하는 사람에게 온다. 월급쟁이 부자로 거듭나는 4단계 로드맵 월급쟁이 부자가 되는 데까지는 크게 4단계 과정을 거친다. 첫째,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한다. 재무상태표와 현금흐름표를 만들어 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지출과 수입을 관리해야 한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부업을 통해 매달 수입을 극대화한다. 직장인이 수입을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연봉을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연봉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 블로그와 유튜브, 전자책 제작, 온라인 강의 등 콘텐츠 생산자가 되어 월급 외 수입을 올린다.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세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 셋째, 경제 공부를 한다. 부자들은 모두 독서광이라는 점을 떠올려보면 독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성공한 사람의 노하우를 저렴하게 얻는 데 책만큼 좋은 것은 없다. 더 나아가 경제신문, 강의, 스터디그룹을 활용해 꾸준히 배우고 공부한다면 실력이 크게 늘 것이다. 돈 공부를 어느 정도 했다면 시장에 직접 참여해 실전 투자를 해봐야 한다. 공부만 오래 하다 보면 지루해지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없다. 돈을 시장에 넣어두어야 꾸준히 관심을 갖게 된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자산에 소액이라도 직접 투자해보자. 그리고 투자의 성과와 실패를 복기하고 기록하자. 많은 사람들이 일하지 않고 얻는 불로소득을 꿈꾼다. 하지만 실제로 불로소득을 얻기까지는 절약하고 공부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가 실천해온 방법을 꼭 실행에 옮겨보자. 이를 통해 당신이 꿈꾸던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기를 바란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야기하는 ‘스노볼 효과’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눈사람을 만들 때를 생각해보자. 조그만 눈덩이를 단단하게 뭉쳐서 굴리면 어느새 큰 눈덩이가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가 커지는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작은 눈덩이가 없으면 당연히 큰 눈덩이도 없다. 여기서 작고 단단한 눈덩이가 바로 종잣돈이다. 종잣돈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서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굴리는 것이 핵심이다. 진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시장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플레이어로 남아 있다. 상승장에서 하락장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현금을 늘리는 전략을 쓴다. 반대로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 변곡이 생기는 시점에는 현금을 자산으로 바꾸는 데 집중한다. 즉 투자금의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지, 시장에서 돈을 완전히 다 빼지는 않는다. 스마트스토어는 오프라인 창업에 비해 자본금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구매대행부터 시작하면 요즘 유행하는 무자본 창업도 가능하다.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추천하는 대상은 월급의 절대적인 크기가 작은 사람들이다. 대한민국 가계 평균소득(5,924만 원, 2020년 통계청 발표) 이하의 급여를 받고 있다면 진지하게 부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특히 회사에서 성과와 급여가 비례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았다면, 부수입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호퍼의 빛과 바흐의 사막
한경arte / 김희경 (지은이) / 2023.07.17
18,800

한경arte소설,일반김희경 (지은이)
39명의 예술가들의 삶과 생각, 그리고 그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소개한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된다. 예술경영을 전공한 문화부 기자 출신이자 영화, 만화 평론가로도 활동 중인 저자는 대중적인 예술가들을 주로 다루었던 전작에 이어, 이번 책에서는 다양한 개성과 색깔을 가진 39명의 예술가의 삶과 작품 속으로 안내한다. 영화, 드라마, 광고, 책, 전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지만 그 진가를 몰라보았던 미술과 음악의 세계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39인의 예술가와 함께 울고 웃다보면 어느새 호퍼가 만들어낸 따뜻한 빛의 세계와 바흐의 음악으로 가득한 사막이 열릴 것이다. 총 9개의 장에 걸쳐 39명의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1장은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예술혼을 불태웠던 예술가들을, 2장에선 사람들의 고독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예술로 위로했던 천재들을, 3~5장에선 남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미친 재능의 소유자들을, 6~7장에선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주인공들을, 8~9장에선 비극적 사랑과 운명에도 아름다운 명작들을 탄생시킨 비운의 예술가들의 삶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프롤로그 1.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의지로 꽃피운 찬란한 예술 인생 -그녀가 외친 건 “인생이여 만세!”였다 프리다 칼로 -악보도 못 보는데 해냈잖아, 세계 최고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지독히 척박한, 지금 이곳에서도 장 프랑수아 밀레 -아빠, 보고 있어? 〈오징어 게임〉에 내 음악 나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그림 주인이 너라고? 판사 앞에서 그려봐! 마거릿 킨 2. 빛으로 바라본 건 어둠이었다 그림자의 동행가들 -어둠이 내리면 당신의 고독이 흘러요 에드워드 호퍼 -뚱뚱함을 그린다고? 아니, 행복과 슬픔이야 페르난도 보테로 -결핍으로 탄생한 최고의 ‘물랑루즈’ 화가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아름다움 속 비애를 담아낸 ‘발레리나들의 화가’ 에드가 드가 3. 부러우면 지는 거다 자유로운 영혼의 승부사 -37살에 파이어족이 됐습니다. 하하하! 조아키노 로시니 -단 한 명의 음악가를 선택한다면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저의 상사가 되어 주시겠어요? 제발… 레너드 번스타인 -〈솔베이그의 노래〉도, 가제트 형사 원곡도 모두 당신이? 에드바르 그리그 4. 그래, 나 ‘관종’이야!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한 나르시시스트 -“내 꿈은 나”… 자화자찬 세계 최강자 살바도르 달리 -나 없었으면 현대미술도 없어! 페기 구겐하임 -힙하고 멋있게 최고가 찍었잖아 장 미셸 바스키아 -미안, 그 최고가 내가 깼어… 난 CEO 화가니까 앤디 워홀 5. 무모한 거니, 용감한 거니 예술에 미친 집념의 불도저들 -폭풍우도, 눈보라도 내가 다 맞아봐야 알지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 -오늘도 안녕하고, 오늘도 당당한 쿠르베 씨 귀스타브 쿠르베 -선생님, 작업은 대체 언제 끝나나요? 알베르토 자코메티 -“휴가 좀 보내주세요!”, 음악으로 외치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6. 자세히 보아야 다르다, 예술도 그렇다 수수께끼 같은 작품들의 주인공 -갑자기 얼굴에 사과가 왜 있는 건지… 르네 마그리트 -음악이 있는데, 음악이 없다고? 모리스 라벨 -나와라, 내 초상화에 해골 그린 사람 한스 홀바인 -한 그림에 이토록 많은 이야기가? 산드로 보티첼리 7. 당신이야말로 호기심 천국이자 아이디어 뱅크 머릿속이 궁금해지는 예술가 -댄스 삼매경 유령부터 축제에 빠진 동물까지 카미유 생상스 -비극은 웃기고 유쾌하게 만들면 안 돼? 자크 오펜바흐 -〈랩소디 인 블루〉로 당신의 취향 저격! 조지 거슈윈 -인생의 다음 모퉁이엔 무엇이? 데이비드 호크니 8. 다신 사랑 안 해, 해, 해, 해 우리는 사랑으로 충만하고 공허했다 -6개월 사랑을 평생의 사랑으로 간직하다 에릭 사티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았던 전설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오늘도 당신에게 〈사랑의 인사〉를 건네요 에드워드 엘가 -〈헤어질 결심〉도 아직 못했는데… 구스타프 말러 9. 비운에 아스러진 인생 그럼에도 영원히 남은 예술 -로댕, 당신 부숴버릴 거야! 카미유 클로델 -꽃길만 있을 줄 알았는데 전부 가시밭길이었다 조르주 비제 -나와 그대의 절망을 비춰요 에드바르 뭉크 -시대의 희생자냐, 부역자냐… 논란의 예술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그래도 야만인이 되진 말자” 프란시스코 고야 -길고 깊은 어둠, 그 끝엔 영원한 미소와 영광이 렘브란트 판 레인 에필로그 명화 일러두기 클래식 일러두기★예술계 주요 인사들의 강력 추천★ 바스키아, 뭉크, 렘브란트, 파바로티, 엘가, 하이든…… 때로는 강렬한 영감을, 때로는 다정한 위로를 건네줄 내 인생의 예술가를 찾는 낭만 여행 “아무도 없는 사막에서 여생을 보내야 하는데 단 한 작곡가만의 음악을 듣거나 연주해야 한다면, 틀림없이 바흐를 선택하겠다.” 우리의 곁엔 영원불멸의 가치를 가진 예술 작품들이 늘 살아 숨 쉬고 있다. 하지만 자주 듣고, 쉽게 보면서도 무심코 지나치거나 혹은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도 왠지 어렵게 느껴져 처음부터 멀리 하기도 한다.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관심을 가지고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듯이, 미술과 클래식 또한 마찬가지다.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다 보면, 어느새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과 인생의 행복을 함께하고 위로를 건네는 좋은 친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39명의 예술가들의 삶과 생각, 그리고 그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소개한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된다. 예술경영을 전공한 문화부 기자 출신이자 영화, 만화 평론가로도 활동 중인 저자는 대중적인 예술가들을 주로 다루었던 전작에 이어, 이번 책에서는 다양한 개성과 색깔을 가진 39명의 예술가의 삶과 작품 속으로 안내한다. 영화, 드라마, 광고, 책, 전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지만 그 진가를 몰라보았던 미술과 음악의 세계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39인의 예술가와 함께 울고 웃다보면 어느새 호퍼가 만들어낸 따뜻한 빛의 세계와 바흐의 음악으로 가득한 사막이 열릴 것이다. 《호퍼의 빛과 바흐의 사막》은 총 9개의 장에 걸쳐 39명의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1장은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예술혼을 불태웠던 예술가들을, 2장에선 사람들의 고독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예술로 위로했던 천재들을, 3~5장에선 남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미친 재능의 소유자들을, 6~7장에선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주인공들을, 8~9장에선 비극적 사랑과 운명에도 아름다운 명작들을 탄생시킨 비운의 예술가들의 삶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또한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을 되새기며 본문에 언급된 그림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명화 도판과 QR코드를 함께 수록했다. 미술가의 붓끝과 음악가의 선율을 되짚어 가다보면 단순히 작품만 감상했을 때보다 더 큰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이 멸망해도 바흐의 악보만 남아있다면 모든 음악을 복원할 수 있다’는 음악가 바흐의 섬세함과, “나는 한낱 인간이 아니다. 전설이다.”라고 외쳤던 천재 화가 바스키아가 갈망한 자유로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해보자. “위대한 예술이란 예술가 내면의 삶을 밖으로 표현한 것이다.” -에드워드 호퍼 영원불멸의 명작을 남긴 예술가들, 그들은 미술과 클래식으로 세상과 소통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에서는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도전한다. 선혈이 낭자한 죽음의 게임장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비추며 울려 퍼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만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의 경쾌한 왈츠 음악은 모순되게 느껴지면서도 강렬하게 다가온다. 또한 2022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을 배신하는 상황을 고야의<자식을 삼키는 사투르누스> 그림에 빗대 은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매체 속에서 흐르던 좋은 음악, 시선을 끄는 인상적인 그림. 이렇듯 예술은 결코 멀고 낯선 존재가 아니라, 인식하고 있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일상 속에 늘 존재하고 흐르고 있다. 단순히 음악과 그림만 듣고 보았을 때의 강렬함도 인상적이지만, 그 작품을 만들어낸 예술가의 삶과 철학을 함께 알고 본다면 같은 작품도 색다른 시각으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슈트라우스 2세는 유명 음악가인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와 견제로 인해 넘치는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꽤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고,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서야 음악가로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 그의 대표곡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은 오스트리아가 프로이센과의 전쟁(1866년)에서 패하자 국민들의 상처와 불안을 어루만지고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이처럼 그는 불안하고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의 복잡한 심정이 이 음악을 통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진 것이 아닐까.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해야만 하는 기묘한 상황, 참가자들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 그럼에도 우승을 하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와 반대로 잘 나가던 궁정 화가였던 고야의 삶은 46살에 콜레라에 걸려 청력을 잃게 되면서 완전히 바뀌게 된다. 우울과 불안에 시달리던 그는 오히려 새로운 관점과 생각으로 현실을 바라보게 되며, 이때부터 <1808년 5월 3일>을 비롯해 전쟁 등에 담긴 인간의 잔혹성과 폭력성을 고발하는 작품들을 다수 그리기 시작했다. <자식을 삼키는 사투르누스>는 고야가 말년에 귀가 안 들리는 증세가 악화되면서 점차 세상과 격리된 채 집에서 홀로 지내며 그린 작품으로, 아들에게 왕좌를 빼앗길까 봐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크로노스) 신을 그린 그림이다. 어느 날 고야에게 한 하인이 늘 어둡고 잔인한 그림을 그리는 이유를 묻자, 고야는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야만인이 되지 말자는 얘기를 영원히 남기고 싶어서.” 이처럼 예술 작품에는 예술가의 삶과 철학, 감정이 녹아있다. 예술가들이 미술과 음악을 통해 세상에 드러낸 메시지들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걸작이지만, 후대에 영감을 주며 이어지고 사람들의 생각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며 생동하고 발전한다. 고야의 <1808년 5월 3일>에서 영감을 받은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 프리다 칼로의 그림 <비바 라 비다>에서 제목을 따온 콜드플레이의 곡 <비바 라 비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모티브가 된 렘브란트의 자화상, 호퍼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히치콕 감독의 영화 <철길 옆의 집>, 구스타프 도이치 감독의 <셜리에 관한 모든 것> 등. 시대를 막론하고 명화와 명곡이 주는 감각적이면서도 따뜻한 위로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사람은 가도 예술은 남는다.” 각양각색 개성과 성격을 가진 39인 음과 색의 마술사들의 삶과 작품 속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술가 에드워드 호퍼, ‘음악의 아버지’이자 ‘클래식의 시작이자 끝’이라 불리는 음악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등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39명의 예술가들의 대표작과 그들의 일생에 관해 들려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경영 겸임교수이자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로 재직하며 <7과 3의 예술>, <영화로운 예술> 등의 미술·클래식 칼럼을 연재해오며 쌓아온 다양한 예술과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김희경 저자의 타고난 글솜씨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불운한 사고로 온몸이 부서졌지만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 악보를 제대로 볼 줄도 몰랐지만 오페라 무대를 휩쓸었던 세계 최고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와 견제에도 ‘왈츠의 왕’이 된 요한 슈트라우스 2세, 길고 깊은 어둠을 겪으면서도,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지켜내고 마침내 웃었던 렘브란트 판 레인. 불우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예술혼을 불태워 영원불멸의 걸작을 만들어낸 예술가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의 고독과 아픔을 예술로 위로했던 이들도 있다. 현대인의 외로움을 감각적인 그림으로 표현해낸 호퍼, 화려한 물랑루즈에 숨겨진 어둠을 바라본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아름답게만 보이던 파리 발레리나들의 슬픈 현실을 화폭에 담은 에드가 드가의 그림은 오늘날까지 큰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예술에 있어 가장 강렬한 영감인 사랑 덕분에, 그리고 사랑 때문에 느낀 다양한 감정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예술가들도 있다. 단 6개월 만났던 연인을 잊지 못하고 평생의 사랑으로 간직했던 에릭 사티,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사랑한 음악가이자 ‘헤어질 결심’도 못한 채 아내로부터 외면당한 음악가 구스타프 말러, 유명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으로부터 배신당하고 그의 그림자에 평생 가려졌던 카미유 클로델의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두드린다. 한편 남다른 매력을 뽐내며 사람들을 매료시킨 예술가들도 있다. 이들은 뛰어난 재능과 더불어 높은 자존감과 자신감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수많은 음악가들이 으뜸으로 꼽는 ‘음악가들의 음악가’ 바흐, 직속 상사로 모시고 싶을 만큼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내 꿈은 나”라고 했을 정도로 자신을 사랑했던 살바도르 달리, 스스로를 뽐내고 알리길 좋아했던 거리의 예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 자신의 후원자에게조차 쉽게 고개를 숙이지 않고 늘 당당했던 귀스타브 쿠르베, 단원들을 대표해 “휴가 좀 보내달라”고 음악으로 외친 하이든은 감탄이 나올 만큼 멋지다. 그리고 머릿속에 대체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예술가들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멀쩡한 사람 얼굴에 사과를 그린 르네 마그리트, 다른 사람의 초상화 작업을 하면서 그 그림에 해골을 그려 넣은 한스 홀바인, 댄스 삼매경에 빠진 유령과 축제를 벌이는 동물들 이야기로 클래식 음악을 만든 카미유 생상스, “물을 표현하는 방법은 사실 그 어느 것도 될 수 있다. 어떤 색도 될 수 있고, 시각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을 남기며 물의 세계에 흠뻑 빠져 창의력과 상상력을 온전히 투영한 그림을 그려낸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은 현존 작가의 작품 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저자는 예술은 결코 어렵거나 모호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39인 예술가들의 인생 이야기에 함께 울고 웃다 보면, 생소하고 낯설었던 미술과 클래식에 한층 가까워진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조세핀을 비롯해 호퍼의 작품 속 인물들의 고독은 빛을 통해 더욱 두드러집니다. 그의 그림 대부분엔 커다란 창문이 있습니다. 이 창문을 통해 빛이 쏟아지고 있는 순간을 담아내, 빛과 어둠을 극명하게 대비시켰습니다. 그 대비는 공간과 인물에 나타난 그림자를 통해 더욱 확연히 드러납니다. 빛이 찬란할수록 그림자는 길어지는 법이죠. 강렬한 빛으로 더 길고 어두워진 그림자는 인물의 깊고 어두운 고독을 표상합니다. 하지만 그 외로움이 차갑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이 또한 빛 덕분인데요. 따뜻함이 있기에 고독이 지나치게 치명적이거나 위협적이진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그림을 보며 작은 위안을 얻게 됩니다. 어둠을 견디고 버틸 수 있는 희망이 된 것이죠. 대공황 시대, 미국인들이 그의 작품들에 열광했던 건 아마도 호퍼의 빛이 준 따스한 위로 때문일 겁니다._<어둠이 내리면 당신의 고독이 흘러요> 중에서 바흐는 ‘대위법’을 발전시킨 인물로 유명합니다. 대위법은 하나의 선율로만 연주를 하던 것에서 나아가 2개 이상의 선율을 동시에 연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매우 정교하고 촘촘하게 음을 쌓아 올려 여러 악기로 협주를 하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바흐의 마지막 작품 〈푸가의 기법〉은 그만의 대위법을 집대성한 걸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흐의 음악이 단순하고 간결한 건, 두려워하지 않고 수학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음악의 공식들과 계속해서 마주하고 풀어나갔기 때문이 아닐까요._<단 한 명의 음악가를 선택한다면> 중에서 “사업을 잘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예술이다.”물론 워홀의 그림은 예술이라 할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똑같은 이미지를 복제한 그의 작품에선 원본만이 가진 고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워홀은 그 ‘희소성’의 틀에만 갇혀 있지 않았습니다. 많은 화가들이 희소성을 추구하다 보니, 정작 예술과 사람들의 거리는 더욱 멀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희소성의 굴레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밌게 예술을 즐기길 원했습니다.팝 아트에서 ‘팝(Pop)’이 ‘포퓰러(popular·대중적인)’의 뜻을 갖고 있는 것도 이런 의미입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을 ‘세상의 거울’이라 칭하며, 세상의 재밌고 다양한 이미지를 담아내고 보여주려 했습니다._<미안, 그 최고가 내가 깼어… 난 CEO 화가니까> 중에서
거장 장대천의 삶과 예술
하다(HadA) / 당로 (지은이), 전은숙 (옮긴이)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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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HadA)소설,일반당로 (지은이), 전은숙 (옮긴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돈황 벽화를 연구하기 시작하고 중국 산수화와 종이, 화법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한 장대천은 이미 세계가 인정한 예술계의 거장이다. 장대천이 발명한 파묵, 발채와 발사를 겸하는 새로운 기법은 중국 현대미술을 뒤바꾼 희대의 발명이었으며, 이는 중국 회화예술에 한 획을 그었다. 그 일련의 과정과 함께 장대천의 예술세계를 담아낸 이 책은 글로 만날 수 있는 어떠한 예술세계보다 더 아름다울 것이다. 이 책은 동양 예술과 함께 장대천의 삶과 그만의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마치 한 편의 대하드라마와 같은 장대천의 삶은 그의 예술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숱한 시련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장대천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삶을 대하는 자세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 장대천이 살아간 아름다운 삶을 마주하며 동양 예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일러두기 1장 사납고 고집스럽고 불안정한 유년기의 고달픔 검은 원숭이가 환생한 장씨 집안의 여덟째 형제 간의 정이 깊고 어머니와 누나에게 가르침을 받다 호랑이 고기로 육식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그림을 팔다 “미인” 화가의 명성이 나기 시작하다 백 일 “참모”가 “시인”이 되다 2장 기문을 처음 지나고 일본에서 기술을 배우다 이성에 눈뜨고 쏜살같이 지나간 소년 시절 굳은 의지로 기술을 배우고 교토에서 그림을 팔다 상해에서 예술을 배우고, 증·이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다 백 일간 중이 되고 환속해 결혼하다 “석도전문가” 처음으로 그림 가격을 공시하다 3장 남장북부, 경화에서의 풍류 처음 참가한 추영회에서 단번에 사람을 놀라게 하다 미인 지기를 만나고, 처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다 경성의 “군영회” 형제가 함께 “대풍당”을 세우다 황산을 개척하고 길을 만들다 30세가 되고 진실한 우정이 깊어지다 형제가 “망사원”에 살며 함께 영리한 호랑이를 키우다 남은 장이요 북은 부, 경화에서 풍류를 즐기다 중앙대학교수를 맡고, 필묵 소송에 휘말리다 모친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위험을 피해 사천으로 돌아가다 4장 청성산을 그리워하다 가족을 거느리고 청성에 살며, 산의 수려함을 만끽하다 경비를 구하며 돈황에 대한 꿈을 좇다 “대천 서화지”의 탄생 5장 돈황을 꿈꾸고 석굴의 벽과 씨름하다 후진을 발탁하고 관산월을 후원하다 눈물 어린 눈으로 가욕관을 바라보고, 격정을 품고 돈황을 유유히 거닐다 막고굴의 각 동굴에 번호를 매기고, 뜻밖에 당대 벽화를 발견하다 돈황벽화 임모의 1인자가 누명을 쓰고 쫓겨나다 “장대천 돈황벽화 임모 전시회”가 성도를 뒤흔들다 6장 국보를 소장하고 돈황을 재창조하여 빛나게 하다 엽찬여 장대천을 만화로 그리다 구매 전쟁을 겪고 나서 《수상관음》이 국보가 되다 10개의 대규모 전시회가 화하에 이름을 떨치다 500냥 황금으로 《한희재야연도》를 얻다 반백이 되어 돈을 빌려 처음으로 집을 사고, 지천명에 생사의 고비를 넘기다 서비홍을 위해 《팔십칠신선권》 발문을 쓰다 장부인이 제백석을 스승으로 모시다 7장 눈물을 머금고 고국을 떠나고 인도를 여행하다 《하화도》를 모택동에게 보내다 처음으로 마카오를 마음껏 유람하고 대만에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열다 돈황의 말 못 할 괴로움 내친김에 인도를 둘러보다 8장 브라질에 머무르다 미국으로 거주지를 옮기다 장대천은 무슨 연유로 귀국하지 않았나 아르헨티나에 잠시 머무르다 브라질의 “팔덕원”에 한가롭게 머물다 미국으로 이주하다 세계를 뒤흔든 “장대천 40주년 회고전” 9장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가고 만년에 화법을 바꾸다 대만에 정착하다 “마야정사”를 짓다 만년의 변화된 기법, 파묵발채에 생기가 넘쳐흐르다 《여산도》의 기개가 산하를 삼킬 듯하다 10장 공을 세워 이름을 날리고 전설 같은 삶을 살다 전시회가 일본 도쿄를 뒤흔들다 유럽을 뒤흔든 파리 전시회 “동에서는 장대천이 서에서는 피카소”가 국제화단을 뒤흔들다 몸은 세상을 떠나고 혼은 고향으로 돌아가다 옮긴이의 글 연보 참고서적 미주우리는 동양 예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예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몇몇 위대한 예술가와 예술작품은 예술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이에게도 친숙하다. 하지만 그들은 보통 서양 예술의 경우이다. 동양의 예술은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의 예술임에도 우리에게 크게 알려진 바가 없다. 특히 근대 이전까지 융성한 문화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던 중국의 예술은 우리에게 너무도 생소하다. 『거장 장대천의 삶과 예술』은 동양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돈황 벽화를 연구하기 시작하고 중국 산수화와 종이, 화법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한 장대천은 이미 세계가 인정한 예술계의 거장이다. 장대천이 발명한 파묵, 발채와 발사를 겸하는 새로운 기법은 중국 현대미술을 뒤바꾼 희대의 발명이었으며, 이는 중국 회화예술에 한 획을 그었다. 그 일련의 과정과 함께 장대천의 예술세계를 담아낸 이 책은 글로 만날 수 있는 어떠한 예술세계보다 더 아름다울 것이다. 이 책은 동양 예술과 함께 장대천의 삶과 그만의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마치 한 편의 대하드라마와 같은 장대천의 삶은 그의 예술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숱한 시련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장대천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삶을 대하는 자세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 장대천이 살아간 아름다운 삶을 마주하며 동양 예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어느 날 밤, 그는 어머니와 누나가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침대에 누워 있다 일어나 말했다. “엄마, 누나, 두 사람 다 안 자고, 나도 잠을 안 자고 있으니, 나도 같이 그려 볼래.” 어머니와 누이가 그를 보고 비웃었더니, 그는 정색하며 말했다. “나도 그림 배울래! 그림 그리면 돈을 벌 수 있으니, 나중에 그림 많이 그려 팔아서 돈이 많아지면 엄마, 아빠, 누나, 셋째 형수, 형에게 줄 거야… 모두 고생하지 않게.” 장대천이 이렇게 철이 든 것을 보고, 어머니와 누나는 매우 감동하여 그에게 그림을 가르쳐 주기로 결심하게 된다. 장대천은 늘 이서청의 필적을 본받아 왔기에 후에 거의 진짜와 혼동할 지경이었고, 그 가족들도 진위를 분별하기 어려웠다. 이와 동시에 그는 늘 옛날 그림과 고서를 모사하였다. 그 필치가 어찌나 정교하고 비슷한지 흡사 원작 같아 언제나 이서청의 칭찬을 받았다. 세월이 지나, 이 선생의 전심전력의 지도로 그는 한 분야에서 세인을 능가하는, 즉 고서화를 진짜 같이 모사하는 기예를 연마해냈다. 장대천은 그림에 대한 흥취가 크게 일었다. 끊임없이 그렸다. 그는 붓으로 그리는 화초, 인물, 산수, 새, 풀벌레, 짐승, 옛날 그림을 모방하는 것 모두 다 정통했다. 그림의 주제와 맞는 시사詩詞는 임의로 끌어온 것 같았으나, 심오하고 속되지 않고 미묘한 운치가 있고, 한 구절 한 구절이 주옥 같았다.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
가디언 / 재편 (지은이)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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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소설,일반재편 (지은이)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경매 매물이 쏟아지는 요즘, 많은 이들이 부동산 매매사업자에 도전한다. 하지만 네이버에도, 유튜브에도, 아무리 찾아도 매매사업자에 대해 알려주는 곳이 없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초보자들을 위해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가 세상에 나왔다. 저자는 실제 부동산 투자자들의 질문 1,000개를 수집해 분석, 그중 가장 많이 묻고 가장 필요한 핵심 질문 152개를 추려 ‘질문-답변’ 형식으로 정리한다. 매매사업자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사업자등록, 세금, 복식부기, 재고자산, 비용처리, 개인/법인, 4대보험 그리고 가장 궁금해하는 대출까지 매매사업자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다룬다. 특히, 사업자등록을 할 때 주의할 점, 세금 신고 시 흔히 저지르는 실수, 매매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헷갈리기 쉬운 정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초보 매매사업자가 실수를 줄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롤로그 매매사업자 제대로 알려주는 책은 왜 없을까? [PART 1 가장 많이 묻는 질문부터] CHAPTER 1 매매사업자가 도대체 뭔가요? Q1 개인 단기 매도는 왜 추천하지 않을까? Q2 매매사업자는 어떤 부동산을 사고파나요? Q3 부동산 종류별 주의해야 할 세금은 없나요? CHAPTER 2 양도세를 소득세로 바꾸는 힘 Q4 양도세를 안 내도 된다고요? Q5 매매사업자는 왜 소득세로 낼 수 있나요? CHAPTER 3 다주택자를 1주택자로 바꾸는 힘 Q6 사업용 주택은 모든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되나요? Q7 사업용 주택은 꼭 매매사업자로 매도해야 하나요? CHAPTER 4 비용처리로 세금을 날리는 힘 Q8 사업자와 근로소득자 차이가 무엇인가요? Q9 비용처리는 어떤 원리로 세금을 줄여주나요? Q10 왜 사업자는 왜 이런 혜택을 주나요? CHAPTER 5 개인, 매매사업자, 법인 개념을 모르겠어요 Q11 개인 vs 법인, 차이는 무엇인가요? Q12 개인 vs 매매사업자, 차이는 무엇인가요? Q13 매매사업자의 기본 프로세스를 알려주세요 Q14 개인, 매매사업자 이름은 각각 언제 써야 하나요? Q15 매매사업자로 매도하면 부동산에 미리 말해야 하나요? CHAPTER 6 간주 매매사업자의 등장 Q16 간주 매매사업자 위험은 없나요? Q17 왜 간주 매매사업자는 별로 없을까요? Q18 간주 매매사업자를 피할 방법은 없나요? [PART 2 매매사업자라면 세금부터] CHAPTER 1 양도세부터 제대로 알자 Q19 보유기간에 따른 양도세 세율은 얼마인가요? Q20 양도세 비과세는 어떻게 받나요? Q21 규제지역에서 거주 없이 비과세를 받는 방법은 없나요? Q22 개인이 매매사업자보다 유리한 점은 없나요? CHAPTER 2 종합소득세 내는 세상이 궁금해요 Q23 종합소득세 세율 구간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Q24 기존 근로소득, 사업소득이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Q25 종합소득세는 언제 내나요? CHAPTER 3 매매사업자도 부가세를 내야 하나요? Q26 부가세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 Q27 부가세는 언제 발생하나요? Q28 부가세 납부·환급 시기는 언제인가요? Q29 개인도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나요? Q30 매매사업자는 부가세를 얼마 내나요? Q31 부가세를 내는 경우와 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뭔가요? Q32 개인에게 매매사업자로 부동산을 매도하면 부가세는 누가, 어떻게 내나요? Q33 대형평형 주택을 팔면서 계약서에 부가세 10%를 명시해야 하나요? Q34 부가세를 없애는 방법은 없나요? Q35 부가세 10% 더 주고 현금영수증 꼭 발급해야 할까요? Q36 과세사업자가 부가세 면세 항목만 거래했다면 무실적 신고를 해야 하나요? *초보 매매사업자를 위한 부가세 key 핵심 정리! CHAPTER 4 매매사업자는 취득세, 보유세도 할인받나요? Q37 매매사업자는 취득세 얼마나 내야 하나요? Q38 취득세 주택 수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Q39 개인이 받는 취득세 혜택을 매매사업자가 그대로 받을 수 있나요? Q40 매매사업자는 보유세도 할인받나요? Q41 공시가 1억 원 이하 주택은 어떤가요? Q42 비과세 주택 보유기간 산정은 언제부터인가요? [PART 3 여러분이 놓쳤던 매매사업자의 비밀] CHAPTER 1 매매사업자는 신고가 끝이 아니다 Q43 ‘종합 판단’ 기준을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Q44 1년에 1~2채를 필수로 사고팔아야 하나요? Q45 매매사업자로 인정 안 될 수도 있나요? Q46 매매 목적 취득이 아닌 경우도 있나요? Q47 증여받은 부동산을 매매사업자로 매도해도 되나요? Q48 재개발·재건축 후 준공된 주택은 안 되나요? Q49 분양권은 매매사업자로 매도할 수 있나요? CHAPTER 2 장부를 알아야 사업자다 Q50 기장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Q51 기장을 꼭 해야 하나요? Q52 장부는 꼭 매달 작성해야 하나요? Q53 장부는 언제부터 써야 하나요? Q54 월기장을 맡기면 매달 장부를 작성하는 건가요? Q55 재고자산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Q56 유형자산에 들어간 주택은 매매사업용 주택으로 인정받을 수 없나요? Q57 주택 수 제외는 어떻게 시키나요? Q58 양도세 비과세 받고 사업용 주택을 개인 명의로 매도해도 되나요? CHAPTER 3 비용처리 항목과 주의할 점을 알려주세요 Q59 비용처리는 왜 해야 하나요? Q60 매매사업자가 비용처리 가능한 항목은 뭐가 있나요 Q61 사업자등록 이전에 썼던 비용도 처리할 수 있을까요? Q62 소득공제용과 지출증빙용 중 어떤 것이 나을까요? Q63 비용처리 시기에 주의해야 할 부분은 없나요? Q64 매도할 때 비용처리 특약을 작성해야 하나요? CHAPTER 4 사업자는 손실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요? Q65 개인의 손해와 사업자의 손해는 뭐가 다른가요? Q66 종합소득세 환급은 어떻게 받나요? CHAPTER 5 사업자통장(카드) 꼭 만들어야 하나요? Q67 사업자통장 신고 의무가 있나요? CHAPTER 6 세무기장료와 법무사비 얼마면 적당한가요? Q68 좋은 법무사, 세무사 고르는 팁이 있나요? Q69 세무사에게 기장을 맡기면 어떤 서류를 주어야 하나요? CHAPTER 7 매매사업자 주택에 임대를 줘도 되나요? Q70 과세당국은 어떨 때 임대사업용 주택이라 판단하나요? Q71 매매사업자 주택에 임대를 주면 임대사업자를 내야 하나요? Q72 임대소득신고는 안 해도 되나요? CHAPTER 8 폐업을 할지 말지 고민이에요 Q73 매매사업자 대출을 받고 폐업해도 되나요? Q74 1회만 매매하고 매매사업자 폐업해도 될까요? Q75 낙찰을 한 번도 못 받았다면 폐업해야 할까요? Q76 폐업 신고만 하면 끝인가요? CHAPTER 9 법인 매매사업자를 알려주세요 Q77 법인 매매사업자는 개인 매매사업자와 뭐가 다른가요? Q78 소규모 법인에 대한 법인세가 강화되었다는데 사실인가요? Q79 법인 매매사업자는 차량 비용처리 한도가 줄어드나요? Q80 법인 매매사업자 투자가 유리한 점은 없나요? CHAPTER 10 기존 주택이 있어도 매매사업자를 할 수 있나요? Q81 기존 보유 주택을 매매사업자로 처리할 수 있나요? Q82 기존 보유 주택을 무조건 매매사업자로 팔아야 하나요? Q83 기존 보유 주택을 매매사업자 등록 후에도 비과세를 받을 수 있나요? Q84 기존 보유 주택을 비과세 매도하려면 실거주를 꼭 해야 하나요? [PART 4 이것도 모르고 시작하려 했다니] CHAPTER 1 개인사업자 유형은 어떤 것이 있나요? Q85 면세사업자와 과세사업자가 무엇인가요? Q86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차이는 무엇인가요? Q87 매매사업자도 간이과세자가 되나요? Q88 기존 사업장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89 매매사업자는 과세사업자와 면세사업자 중 뭐가 유리한가요? Q90 사업자를 매수, 매도 전에 미리 등록해도 되나요? Q91 매매사업자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나요? Q92 부가세 신고는 언제, 어떻게 하나요? Q93 사업장현황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Q94 사업자등록 주소지에서 이사를 가면 어떻게 하나요? CHAPTER 2 사업자등록 과정이 복잡하진 않나요? Q95 사업자 코드는 뭐로 넣어야 하나요? Q96 주거용 건물 코드만 등록하면 상가는 취급할 수 없나요? Q97 사업장은 어디로 해야 하나요? Q98 사업계획서를 꼭 내야 하나요? CHAPTER 3 사업자등록 시기가 궁금해요 Q99 매매사업자 등록은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 Q100 실적 없이 사업자를 미리 등록해도 손해는 없나요? Q101 사업자를 미리 내서 얻는 혜택이 있을까요? CHAPTER 4 직장인도 매매사업자를 할 수 있나요? Q102 사업자를 내면 직장에서 알 수 있지 않을까요? Q103 겸업금지 조항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CHAPTER 5 건강보험료는 어떤 원리로 변동되나요? Q104 직장가입자부터 알려주세요 Q105 언제부터 건강보험료가 올라가나요? Q106 보험료가 얼마나 올라갈지 알려주세요 Q107 개인으로 부동산을 매도하면 건강보험료가 왜 안 올라가나요? Q108 피부양자는 언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나요? Q109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팁은 없나요? Q110 직장에서 건강보험료 변동을 알 수 있나요? CHAPTER 6 국민연금이 올라가서 손해가 아닐까 두려워요 Q111 사업장가입자부터 알려주세요 Q112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는 국민연금을 얼마 내나요? Q113 건강보험료와 마찬가지로 법인을 활용할 수 있나요? *초보 매매사업자를 위한 국민연금 key 핵심 정리! Q114 지역가입자+사업자는 왜 주의해야 하나요? Q115 변경된 납부액은 언제까지 지속되나요? Q116 다른 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이 어떻게 처리되나요? Q117 직장에서 국민연금 변동을 알 수 있나요? CHAPTER 7 비교과세를 왜 매매사업자가 주의해야 하나요? Q118 양도세 중과 대상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Q119 분양권은 늘 비교과세 대상인가요? CHAPTER 8 예정신고는 양도세 신고와 뭐가 다른가요? Q120 예정신고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Q121 예정신고 세율은 얼마로 해야 하나요? Q122 예정신고에서도 비용처리가 가능한가요? Q123 한 연도에 여러 건을 매도하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Q124 서로 다른 연도에 매수, 매도하면 어떻게 되나요? Q125 양도세도 사실은 예정신고라면서요? Q126 만약 예정신고를 잘못해서 돈을 더 냈다면요? CHAPTER 9 성실신고에 선정됐는데 축하할 일이 아니라고요? Q127 어떤 기준으로 성실신고대상에 선정되나요? Q128 성실신고대상으로 선정되면 뭐가 달라지나요? [PART 5 매매사업자 대출을 이제야 알다니] CHAPTER 1 사업자대출 받고 개인 명의로 매도해도 되나요? Q129 매매사업자 내놓고 개인대출 받아도 될까요? Q130 어떤 은행에서 대출받는 것이 유리한가요? Q131 대출을 미리 확인하고 입찰하고 싶은데 알려주는 곳이 없어요 CHAPTER 2 매매사업자 대출 한도를 정확히 알려주세요 Q132 경락자금대출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Q133 개인대출 한도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Q134 사업자대출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 Q135 사업자대출은 소득 0원이어도 되나요? Q136 사업자대출은 사업자등록 3개월 후부터 가능한 것 아닌가요? Q137 사업자대출을 받으면 기존 주택에 영향은 없나요? Q138 재고자산을 등록해야 매매사업자 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Q139 신탁대출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Q140 대출 팁을 알려주세요 CHAPTER 3 소득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둘 중 어느 사람 명의로 매매사업자를 해야 하나요? Q141 매매사업자 명의변경도 가능한가요? Q142 공동명의 아파트를 매도하면 어떻게 되나요? Q143 사업자 명의는 꼭 본인으로 해야 하나요? Q144 매매사업자도 공동사업자가 가능한가요? Q145 공동명의 다양한 상황이 궁금해요 Q146 주부도 매매사업자를 할 수 있나요? [PART 6 실전 계산! 개인 vs 매매사업자] *양도소득세 기본세율 및 종합소득세율 구간 Q147 실전 예시 ①: 1년에 1건 매매 Q148 실전 예시 ②: 1년에 2건 매매 Q149 실전 예시 ③: 올해 사고 내년에 파는 경우 Q150 실전 예시 ④: 비용처리까지 넣어서 계산하기 [PART 7 시장에 예측이 필요할까] Q151 전문가들이 늘 틀리는 이유는 뭔가요? Q152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에필로그 재편의 이야기비과세부터 복식부기, 재고자산, 대출까지 부동산 매매사업자 질문 1000개에 답하다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경매 매물이 쏟아지는 요즘, 많은 이들이 부동산 매매사업자에 도전한다. 하지만 네이버에도, 유튜브에도, 아무리 찾아도 매매사업자에 대해 알려주는 곳이 없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초보자들을 위해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가 세상에 나왔다. 저자는 실제 부동산 투자자들의 질문 1,000개를 수집해 분석, 그중 가장 많이 묻고 가장 필요한 핵심 질문 152개를 추려 ‘질문–답변’ 형식으로 정리한다. 매매사업자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사업자등록, 세금, 복식부기, 재고자산, 비용처리, 개인/법인, 4대보험 그리고 가장 궁금해하는 대출까지 매매사업자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다룬다. 특히, 사업자등록을 할 때 주의할 점, 세금 신고 시 흔히 저지르는 실수, 매매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헷갈리기 쉬운 정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초보 매매사업자가 실수를 줄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매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는 필수 지침서가 될 것이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독보적인 정보” 매매사업자에게 ‘진짜’ 필요한 것만 담았다! ‘단기로 부동산을 사고팔아 돈을 버는 직업, 매매사업자’ 처음 들어본 사람도,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얼핏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양도세를 낮추려면 매매사업자가 필요하다’ 하던데,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하는지 알아보려도 해도 정보가 없다. 심지어 정보를 찾았다 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어렵다. 이처럼 미지의 바다 같은 ‘매매사업자’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있다. 바로 작가 재편. 주식으로 수천만 원을 날리며 이혼 위기를 겪었던 뼈아픈 경험을 발판 삼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자신감이 붙어 참여한 경매. 운 좋게 집을 낙찰받았는데, 그다음 단계에서 막히고 만다. 바로 매매사업자. 경매까지 성공했는데, 매매사업자에서 막혀버리다니. 이 벽을 가만두고 볼 수만은 없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을 시작한다. 유튜브, 블로그, 카페, 책…. 세무서에 전화도 걸어보고, 담당 공무원 선생님께 혼나기도 일쑤. 그래도 헛된 고생은 아니었는지 점차 매매사업자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알게 된다. 매매사업자 등록법, 인정 요건, 세금 전략, 장부 관리, 법인, 대출까지 정보가 하나하나 쌓여갔다. 그렇게 1년 만에 4채 매수, 3채 매도 성공. 총 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니 궁금증이 생긴다.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심심풀이 삼아 온라인 카페에 글을 하나 올린다. “매매사업자 질문받습니다.” 그런데, 댓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매매사업자 등록하면 기존 주택은 어떻게 되나요?” “사업자등록 전에 쓴 돈도 비용처리 가능한가요?” “회사에 들키지 않고 매매사업자 할 수 있나요?” “사업자를 냈는데 낙찰을 한 번도 못 받았습니다. 폐업해야 하나요?” “매매사업자도 1세대 1주택 비과세가 되나요?” 그렇게 시작한 질의응답이 1,000건 이상. 이쯤 되니 또 호기심이 생긴다. ‘이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해볼까?’ 질문을 빈도와 주제별로 분류하고, 대표 질문 152개를 엄선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 바로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이다.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는 어렵고 복잡한 세법을 풀이해서 단순히 나열한 책이 아니다. 매매사업자에게 필요한 핵심만을 모아 풍부한 예시와 쉬운 설명, 친절한 문체로 소개한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해답’, 이 책이 추구하는 정신이다. 수천 개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인터넷에 찾아도 절대 안 나오는, 매매사업자 사이다 문답집.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어마어마하다. 취득세 중과는 물론이요, 다주택자라 대출도 덜 나온다. 그렇다고 양도세 탓에 바로 팔지도 못하고 최소 2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이리저리 치이고만 있다. 이런 다주택자도 순식간에 1주택자로 만들어버리는 힘이 있으니, 매매사업자의 재고자산이다.재고자산이란, 매매사업자가 사고팔 주택으로 등록해 둔 ‘사업용 주택’이다. 매매사업자 재고자산으로 등록된 주택은, 다른 주택을 개인으로 팔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다주택자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격적이다. 골칫덩이 매물을 빠르게 정리해서 돈도 벌고, 재산세도 아낀다.- CHAPTER 3 다주택자를 1주택자로 바꾸는 힘 ‘기장’이란 사업자가 매출·비용을 장부에 기록하는 행위다. 기장을 맡긴다는 건 장부를 작성하는 일을 세무사와 회계사에게 맡긴다는 뜻이고, 기장료는 장부를 작성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장부는 뭘까? 쉽게 말하면 용돈기입장이다. 수입·지출을 날짜와 함께 기록하는 것. 사업자가 쓰는 용돈기입장이 바로 장부라 생각하면 된다. 장부를 통해 돈이 나가고 들어오는 흐름을 파악한다. 장부로 이 사업이 흑자인지, 적자인지 파악할 수 있다. 장부의 종류는 두 가지다. 간편장부와 복식부기장부. 간편장부는 흔한 가계부 형식의 장부로, 개인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쓸 수 있다. 복식부기장부는 실무 편의상 ‘복식부기’라고 부르며, 차변과 대변을 이용하는 정식 회계 기록이다. 전문 지식이 필요해 개인이 직접 하기는 어렵다.보통 매매사업자는 간편장부를 쓰지 않고 복식부기장부를 쓴다. 매매사업자로서 인정받기 위한 요건 중 하나인 재고자산을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사업용 주택’ 여부를 판가름하는 데 아주 중요한 ‘재고자산’이 복식부기에만 등장한다.- Q50 기장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고르고 고른 말
미디어창비 / 홍인혜 (지은이) /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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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창비소설,일반홍인혜 (지은이)
카피라이터, 만화가, 시인 홍인혜의 언어 에세이. 정곡을 찌르는 메시지와 빈틈을 파고드는 유머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일상툰 ‘루나파크’로 독자들과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해온 홍인혜는 말의 세계가 늘 궁금했다. 광고를 만들고, 만화 속 말풍선을 채우고, 다양한 곳에서 강연하다가 2018년에는 시인으로 등단했다. 날마다 말을 닦고 기름칠하다가 마침내 말이 취미이자 특기이고 놀이이자 밥벌이인 언어생활자가 된 것이다. 5년 만의 신작 은 일상과 여행, 사람과 일 사이에서 주고받은 언어 중 특별히 애정한 말들을 엄선해 내밀한 이야기로 풀어낸 에세이다. 정말 값진 말은 상처 입은 나를 따뜻한 품으로 잡아당기는 엄마의 한마디, 할아버지가 보낸 문자 메시지 한 통, 나를 잘 아는 친구와의 평범한 대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 속에 있다. 지치고 힘들 때면 언제고 꽉 잡아주겠다는 듯이 내 안에 살아 숨 쉬며 어디서든 꺼내어 볼 수 있도록 살뜰히 나를 돌본다. 그렇게 우리 마음속에 안착한 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시간을 견디다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목소리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프롤로그 _고르고 고른 첫마디 1부. 내게 번진 말 (희망의 말) 꽝! 다음 기회에 (다독이는 말) 어제저녁 뭐 먹었어? (유희의 말) 단어 올림픽 (선배에게 배운 말) 헌 몸과 정든 몸 (나를 울린 말) 생각 없이 밝아 (각별한 말) 이름난 집 (붙드는 말) 불안의 파동이 밀려올 때 (인식하는 말) 민트 감각 (현실 바깥의 말) 낭만은 여행필수감정 (낙관의 말) 프렌드, 투게더 (꺼리는 말) 두려움을 입에 올리면 (위로의 말) 팔자입니다 (소원하는 말) 감정 자신감 (도식적인 말) 알고리즘은 알고 있다 (결핍의 말) 프다 2부. 우리가 말을 섞을 때 (온기의 말) 다정함은 식지 않아 (지극한 말) 아꼬와, 아꼬와 (우정의 말) 나는 너의 시인 (마지막 말) 이쁘지, 그럼 안 이뻐? (신파적인 말) 사물에 붙들리다 (충만한 말) 이토록 혼자 (불리는 말) 너의 직함은 (격려의 말) 아직 멀었다는데 (그리움의 말) 보고 싶다는 말 대신 (깨닫는 말) 우리는 모두 입체다 (옮기는 말) 운곡 할아버지 (섬세한 말) 어떻게 신경을 안 써 (꾸며낸 말) 즐거운 거짓말 (뜻밖의 말) 아름다웠어요 3부. 언어일상사 (카피라이터의 말) 나의 첫 카피 (시인의 말) 시가 쏟아지던 말 (맛보는 말) 말에는 맛이 있다 (승리하는 말) 퇴사가 아니라 졸사입니다 (취기 어린 말) 원하는 바 있습니다 (허락하는 말) 막살이 자격증 (타인의 말) 말과 상대하기 (나를 웃긴 말) 선생님 말씀하기를 (나대는 말) 배움의 전능 (단단한 말) 권위 앞의 품위 (전능한 말) 세계는 기지개를 켠다 (털어놓는 말) 업자의 진정성 (실수한 말) 오탈의 추억 (능동의 말) 좋아함의 기적 (토닥이는 말) 운이 좋은 시인 4부. 내가 던진 말 (인간적인 말) 손을 떠는 영웅 (경이로운 말) 언어의 기적 (평등한 말) 로컬 랭귀지 (거리에 흔한 말) 입에 붙어야 말이지 (진화하는 말) 도둑에서 이웃으로 (억지로 삼킨 말) 다물어야 하는 존재 (지어낸 말) 가책 비용 (습관의 말) 사람의 말머리 (넓게 보는 말) 태풍은 어디에나 온다 (돌아보는 말) 사계절을 사랑하세요? (외치는 말) 악은 능력이 아니다 (이기적인 말) 지구의 위기 (당당한 말) 설명하지 않아도 (넉넉한 말) 오늘도 조금 성글어졌다 에필로그 _우리가 담은 말들수많은 언어 중에서 나를 지켜준 따뜻한 말들 “가장 좋은 말만 고르고 골라 당신에게 들려줄게요” 카피라이터·만화가·시인 홍인혜의 언어생활 다정한 말, 아픈 말, 용기 내는 말, 유쾌한 말… 말에 기대어 어제를 견디고 오늘을 위로받는 당신을 위한 언어 에세이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만화가로 「루나파크」를 그리며, 시인으로 글을 쓰는 홍인혜의 리드미컬한 말의 세계 수많은 말 중에서 가장 좋은 말만 고르고 골라 이야기를 전하고자 성실히 노력해온 카피라이터, 만화가, 시인 홍인혜의 언어 에세이 『고르고 고른 말』이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국민일보와 한겨레신문에 연재해온 칼럼에 새롭게 글을 보탠 이 책은 정곡을 찌르는 메시지와 빈틈을 파고드는 유머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일상툰 ‘루나파크’로 독자들과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해온 홍인혜는 말의 세계가 늘 궁금했다. 작은 태양계처럼 말의 인력에 이끌린 듯 그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광고를 만들고, 만화 속 말풍선을 채우고, 다양한 곳에서 강연하다가 2018년에는 시인으로 등단했다. 날마다 말을 닦고 기름칠하다가 마침내 말이 취미이자 특기이고 놀이이자 밥벌이인 언어생활자가 된 것이다. 홍인혜가 쓴 5년 만의 신작 『고르고 고른 말』은 일상과 여행, 사람과 일 사이에서 주고받은 언어 중 특별히 애정한 말들을 엄선해 내밀한 이야기로 풀어낸 에세이다. 정말 값진 말은 상처 입은 나를 따뜻한 품으로 잡아당기는 엄마의 한마디, 할아버지가 보낸 문자 메시지 한 통, 나를 잘 아는 친구와의 평범한 대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 속에 있다. 그 말들은 내 곁에 켜켜이 쌓여 나를 지킨다. 지치고 힘들 때면 언제고 꽉 잡아주겠다는 듯이 내 안에 살아 숨 쉬며 어디서든 꺼내어 볼 수 있도록 살뜰히 나를 돌본다. 그렇게 우리 마음속에 안착한 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시간을 견디다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목소리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평소에 나는 카피를 쓰고 시를 쓴다. 카피는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려 애쓰는 유혹의 언어다. 시는 읽는 사람들의 가슴에 안착하려 애쓰는 두드림의 언어다. 둘 다 많은 공력이 필요하다. 한 문장에 몇 시간도 걸리고 몇 달도 걸린다. 하지만 진심을 담은 다정한 말 한마디는 그토록 공력을 기울인 문장들보다 신속하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확실하게 사람의 가슴을 두드린다.” (254면 「언어의 기적」 중에서) “사려 깊은 말과 가까이할 때 비로소 우리는 좋은 삶을 산다” 공들인 한마디가 건네는 섬세한 사랑과 눈부신 감동 더 나은 나로 살아가기 위해 매일 말의 섬세한 결을 들여다보는 언어생활자 홍인혜가 수집한 말에는 삶을 대하는 너그러운 태도가 담겨 있다. 애착을 가진 것에 이름 지어주기를 좋아하는 그는 이름이 붙는 순간 특별해진다는 이유로 다양한 술이 구비된 자신의 집을 ‘루나 칸티나’(Luna Cantina, 스페인어로 달의 선술집이란 뜻)라고 명명한다. 치매를 앓던 할머니가 기억이 흐릿해지는 중에 손녀 홍인혜에게 기적처럼 건넨 “이쁘지, 그럼 안 이뻐?”라는 말 한마디를 귀하게 여기고, 자존감이 떨어져 시무룩해 있으면 “너는 나의 시인이야”라면서 용기를 북돋워준 친구의 말을 되새긴다. 여행지에서 선의를 베풀며 보살피는 말을 아끼지 않은 사람을 기억하고, 불안으로 휘청거릴 때마다 조건 없는 사랑을 담은 엄마의 응원 한마디를 떠올린다. 이처럼 상대에게 투명하게 가닿는 말이란, 시큰둥하고 냉소적인 우리를 밝고 따뜻한 곳으로 끌어내는 무한한 사랑이자, 갖은 실수와 실패에 의기소침해진 우리를 회복시켜주는 다정이다. 이러한 말들과 온전히 마주하는 경험은 결국 오랫동안 감춰온 나의 작고 여린 마음을 오해 없이 이해하고, 더 나아가 내가 받은 애정과 위로를 남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게 만든다. 실로 말의 힘이자 언어의 기적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서로가 서로를 키운 말들이 인간을 얼마나 용감하고 단단하게 만드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말을 매개로 조금씩 신뢰를 쌓으며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 좋은 삶을 살게 된다. “그 말은 고래였다. 불안의 해일에 일렁이는 내 등을 받쳐 부드럽게 나를 수면으로 올려주는 고래. 그 말은 손이었다. 불안의 파장에 고막이 울려 사방으로 비틀거리는 내 귀를 막아주는 따뜻한 손. 그렇구나. 엄마는 내가 결혼하길 바란 것이 아니라 행복하길 바란 거였구나.” (49~50면 「불안의 파동이 밀려올 때」 중에서) 조금 쑥스러워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공들인 말 한마디를 건네보자. 그 말은 어수선한 마음을 잠재우고 우리 주위를 밝게 비추며 반짝일 것이다. 행복이란 분명 이런 모양일 거라는 듯이 선명하게.모두가 칩거 중인 이 시절, 부쩍 집과 친숙해진 사람이 나뿐은 아니리라. 그렇다면 생각해보라. 당신의 집을 무어라 부르고 싶은지. 집에 화분이 많다면 ○○수목원이란 칭호도 가능할 것이고, 책이 빼곡하다면 ○○서림 같은 이름도 괜찮겠다. 손님을 재우는 것을 좋아한다면 ○○비앤비라 불러도 좋을 것이고, 음악 감상을 좋아한다면 ○○뮤직홀이라 불러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름을 붙이는 것은 좋은 시도다. 이름이 붙는 순간 더 특별해지니까. 우리는 스스로 명명한 것을 각별히 사랑하게 되니까. 불안의 파장은 여전히 나의 대기에 은은하게 감돌다 공습경보처럼 몰아친다. 나는 잘 걷다가도 돌연 귀를 막고 비틀거린다. 아마 평생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어지러울 적마다 내 귀를 막아주던 따듯한 손을 떠올린다. 엄마에게는 엄마의 가치관이 있었다. 그 범위 안의 행복이 있었다. 딸이 갔으면 하는 길은 당신이 일평생 쥐고 왔던 지도 안에 있어야 했다. 하지만 긴박한 순간에 탈주하는 딸에게 엄마는 기왕의 관습과 세계관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공감과 응원을 건넸다. 그 인간을 그렇게 빚어낸 인간으로서. 찰나의 마음일지라도, 나는 그것을 믿기로 했다. 하지만 앞의 두 자신감도 결국 거머쥐었듯 감정 자신감도 차곡차곡 획득하고 싶다. 화를 내도 된다는 타인의 승인 없이도 내 감정에 당당해지고 싶다. 부당한 대우에 좀처럼 화내지 못하고 생각만 빼곡해지는 당신이라면, 이미 숱한 배려를 했을 자신을 믿고 우리 함께 이렇게 외쳐보자.“나에게 나쁘게 굴면 나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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