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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글쓰기
들녘 / 캐슬린 애덤스 (지은이), 신진범 (옮긴이) /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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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소설,일반
캐슬린 애덤스 (지은이), 신진범 (옮긴이)
미국 불안⸱우울증 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무려 사천만 명의 성인이 불안과 싸우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치료를 받는 사람은 그중 37퍼센트뿐으로 적어도 2,500만 명 이상이 가족이나 친구 혹은 본인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불안의 기원은 단순하지 않아서 유전적 요인, 뇌화학적 요인, 성격이나 트라우마 등 살면서 겪은 여러 사건이나 다양한 경험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불안의 원인’을 찾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당사자에게 도움을 주지도 않는다. 정확하게 규명할 수 없는 원인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인지적, 행동적, 감정적, 신경학적 변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글쓰기야말로 불안과 같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마음과 태도의 변화를 제공해줄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저자 서문 / 역자 서문 이 책을 활용하는 법 / 자주 쓰이는 용어들 일러두기 / 주별 저널 쓰기 감사의 말 /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안네 프랑크, 아나이스 닌과 함께 현대 저널 글쓰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세계적인 저널치료사 캐슬린 애덤스의 최신작 글쓰기는 우리 마음의 굳어진 곳, 위로가 필요한 부분, 혹은 탐험하고 싶지만 굳게 잠겨 있는 장소에 다가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미국 불안⸱우울증 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무려 사천만 명의 성인이 불안과 싸우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치료를 받는 사람은 그중 37퍼센트뿐으로 적어도 2,500만 명 이상이 가족이나 친구 혹은 본인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불안의 기원은 단순하지 않아서 유전적 요인, 뇌화학적 요인, 성격이나 트라우마 등 살면서 겪은 여러 사건이나 다양한 경험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불안의 원인’을 찾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당사자에게 도움을 주지도 않는다. 정확하게 규명할 수 없는 원인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인지적, 행동적, 감정적, 신경학적 변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글쓰기야말로 불안과 같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마음과 태도의 변화를 제공해줄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저널 글쓰기와 저널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마음속에 응어리져 있으며 우리를 조금씩 쇠약하게 하는” 여러 문제를 종이 위로 옮겨 적는 것이다. 물론 이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적나라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은 나약함, 본인조차 구체적인 이유를 인지하기 어려운 공포나 두려움, 불안 등을 온전히 마주하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걸음을 떼고 나면 이를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표현하고, 그 문제를 여러모로 들여다보면서, 대처 방안과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다. 비로소 전인격적인 나를 긍정하고,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 진정하고 자유로운 생존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또한 마음치료나 심리상담에 적용되는 여러 전문적인 개념, 예를 들어 ‘마음챙김 저장소’ ‘인지왜곡’ ‘숙면 취하기’ ‘불안 다스리기’ ‘역량 강화’ 등 개인이 이 글쓰기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친절하게 소개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운 점은 매우 특기할 만하다. 나아가 마음챙김에 활용되는 단어들을 이용하여 ‘알파벳 시’를 지어보게 안내한다든지 해결해야 할 주요 이슈나 문제들을 리스트로 적어보는 ‘목록 시’ 쓰기 등의 활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효과 좋은 방법들이다. 이 또한 『나를 돌보는 글쓰기_스트레스를 줄이고 내적 평화를 찾게 해주는 366개의 글감』만이 자랑하는 특장이라 하겠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이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마음챙김의 길을 걷도록 안내하는 가장 다정하고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널 글쓰기의 장점은 무엇인가? 여러 연구를 통해 집중적인 글쓰기 치료는 적어도 1년 안에, 빠르면 두 달 안으로도 개인의 불안한 생각과 감정을 극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나 무조건 글을 쓴다고 해서 이 같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엔 마음을 다스리면서(마음챙김) ‘의도(본인의 욕구와 결심)’ 설정, ‘관심(마음과 몸, 감정을 훈련하는 데 집중하는 것)’ 기울이기, 그리고 ‘행동하기(규칙적인 글쓰기와 그에 따른 행동변화)’라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비밀이 있다. 존 카밧-진(Jon Kabat-Zinn) 박사는 마음챙김을 “판단하려 하지 않고 그저 특별한 방식으로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정의했는데, 일반적으로 마음챙김 훈련은 명상과 관련이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명상이 마음챙김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길은 아니다.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심리치료사이자 저널치료사로서 자기 주도적 신경가소성 기술인 “잉크 위로 옮겨진 당신의 뇌” 창시한 데보라 로스는 “의도를 가지고 저널을 쓰는 것도 명상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버그힐드 니나 홀저는 “종이와 이야기하는 것은 신과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들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귀에 대고 말하는 것이다. 종이는 무한히 인내한다.”라고 말했다. 이 모두 개인이 인내심을 갖고 수행하는 내밀하고 꾸준한 글쓰기가 ‘치유, 성장, 변화’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말해주는 멋진 경구들이다. 세계적인 저널치료사의 책을 국내 전문가가 옮긴 최고의 글쓰기 책 이 책을 쓴 캐슬린 애덤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저널치료사로서 베스트셀러작가이자 연설가, 심리치료사이면서 공인 시/저널치료사이며,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첫 번째 책인 『저널치료―자아를 찾아가는 나만의 저널 쓰기』는 30여 년 전에 저널치료 분야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 고전이다. 역자인 영문학자 신진범 교수는 미국 “저널 치료 센터”(Center for Journal Therapy)에서 캐슬린 애덤스의 지도로 “저널 치료 강사 자격증”(CIJTTS, 2017)을 취득했고, 한국독서치료학회의 “독서심리상담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2022)한 전문가이다. 그는 “저널 쓰기와 저널 치료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명료함’을 찾고, 꾸준히 ‘자아 성찰’을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적인 저널치료사인 애덤스는 이 책에서 검증된 여러 저널 기법과 저널 치료와 관련된 다학제적 치료 기법과 원리들을 소개하고, 독자들이 매주 의도를 설정하고 그 의도와 관련된 글쓰기를 할 수 있게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의 글쓰기가 끝나면 한 주의 평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으로 새해부터 글쓰기를 시작해도 좋고 이 책을 접하는 날부터 글쓰기를 시작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 속에서든 짧더라도 꾸준하게 글을 계속 쓰는 것입니다. 많은 독자가 꾸준히 글을 쓰면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고, 살아 있다는 현실에 감사하며, 여러 힘든 일들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과 회복력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법 이 책은 불안관리 전략, 인지-행동 기법, 신경과학 원리, 마음챙김 방법 및 저널치료 모범사례에 대한 일 년 치 분량을 담고 있다. 아래 지침을 따르면 이 책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 당신에게 맞는 속도로 글을 쓰세요. 매일 쓸 필요는 없습니다. 며칠 동안 글을 쓰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글감에 따라 순차적으로 글을 쓰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글감마다 약 5분에서 10분 정도 쓰는 것으로 계획하세요. 더 오래, 또는 더 짧게 쓰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 글을 쓴 뒤에는 1분에서 2분 정도 할애하여 다시 읽고 느낀 점을 적어보세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1주 2일 차) ☞ 나와 관련 없거나 지나치게 자극적이라 여겨지는 글감은 건너뛰어도 괜찮습니다. ‘표현적인 글쓰기’를 연구하는 제임스 페니베이커(James Pennebaker) 박사 역시 만일 정신적으로 위기감을 느낀다면 글쓰기를 멈추라는 ‘플립-아웃 법칙’을 지침으로 하고 있습니다. (3주 6일 차) ☞ 이 책이 아닌 다른 공간에 다양한 방법으로 글을 써보세요. 줄이 그어진 공책 또는 무지 공책에,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이나 컴퓨터 파일에 쓸 수도 있겠지요. 나중에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페이지에 날짜를 적어보세요. 해당 주차와 몇 번째 날인지도 써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 당신만 편하다면, 손으로 쓰든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가장 쉽고 내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이 책에는 또한 다양한 활동이 매주 대부분의 요일에 포함되어 있다. 매주 첫째 날은 해당 주의 의도 를 설정하는 날이고, 넷째 날에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데이비슨 박사의 네 가지 핵심 요소를 반복하여 다룬다. 시간이 지나고 활동의 결과물이 쌓이면 자신이 어떻게 발전해가고 있는지 추적해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글감들은 여러 범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범주는 다음과 같다. ☞ 한 주간의 의도 설정하기 (1일 차) ☞ 행복의 네 가지 핵심 요소 (신경과학) (4일 차) ☞ 한 주 돌아보기 (7일 차) ☞ 오늘의 글감 (저널 기법, 조언, 모범 사례) ☞ 학술 자료 (전문가로부터 도출된 다양한 연구 및 실천) ☞ 설문조사 (불안 증세가 있는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중 결과 사용 허가 를 받은 불안관리 전략. 설문 답변자의 일부는 이름으로 소개됨.) ☞ 다양한 전략들 (많은 관련 분야에서의 조언, 기법과 그 적용)의도 (Intention) - 본인의 욕구와 결심을 설정하는 것을 “의도”라고 표현합니다. 내용에 따라 ‘목표’ ‘목적’과 혼동되는 느낌을 주는데요, 목표(목적)가 주로 외부로 표출되는 반면 의도는 내재하는 경향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관심 (Attention) - 일반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거나 ‘집중’한다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명상을 유도하는 저널치료에서는 “마음과 몸, 감정을 훈련하는 데 집중”하는 것, 즉 이런 일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뜻으로 해석합니다.행동 (Action) - 규칙적인 글쓰기와 그에 따른 “행동 변화”를 이릅니다. (...) 터치 백(Touchback) - 원래는 풋볼에서 자신이 속한 팀의 펀트, 킥오프, 포워드 패스 등으로 인해 골라인 너머로 공이 날아간 후 상대편의 엔드 존에 선수가 공을 다운시킨 상황을 말합니다. 일상에서는 성공, 득점, 희망 등을 의미합니다. 이 책에서는 ‘빛줄기들’ ‘한 줄기 빛’ 등으로 표현했습니다.접지 (Grounding) - 트라우마나 불안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간단한 기법입니다. 먼저 심호흡을 한 다음 순서대로 “5-4-3-2-1” 원칙에 따라 숫자를 차례대로 말할 수도 있고, “눈에 보이는 것 다섯 가지, 만질 수 있는 네 가지, 들리는 소리 세 가지, 냄새 두 가지, 느낄 수 있는 맛 한 가지”와 같은 식으로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_<자주 쓰이는 용어들> 중에서 느낀 점 쓰기. 이것은 저널치료에서 가장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글을 쓴 후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읽어보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한 문장에서 두 문장 정도로 피드백을 쓰는 겁니다. “이 글을 읽으며 나는 [ ]을(를) 알아차렸다.” “나는 [ ]에 놀랐다.” 혹은 “나는 [ ]이 궁금하다.” 식으로요. “느낀 점 쓰기”(reflection write)는 우리에게 통찰을 줍니다. 이 기법은 명료한 상태를 향해 가는 고속 엘리베이터와 같습니다.오늘의 글감. 1일 차에 쓴 글을 읽어보세요. 그런 다음 당신에게 어떤 작용이 일어났는지 써보세요. 무엇이 당신을 놀라게 하나요? 당신은 무엇을 알아차렸나요?_<1주 2일 차> 한 주를 돌아보며. 이번 주 글감에 따라 쓴 글들이나 그 글을 읽고 적은 느낀 점을 다시 읽어보세요. 두 가지 글을 모두 읽어보아도 좋습니다. 이번 주 당신의 글쓰기는 어땠나요? 1(낮음)에서 7(높음)까지의 척도로 한 주를 평가해보세요. 불안의 정도는 어땠나요? ① ② ③ ④ ⑤ ⑥ ⑦ 글쓰기 과정은 만족스러웠나요? ① ② ③ ④ ⑤ ⑥ ⑦ 변화를 느꼈나요? ① ② ③ ④ ⑤ ⑥ ⑦오늘의 글감. 한 주를 평가하면서 관찰한 것들에 대해 써보세요. 떠오르는 생각들은 모두 적어보세요._<1주 7일 차>
MZ 의대 교수가 알려주는 의과학 대학원생 가이드북
바른북스 / 김광은 (지은이)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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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소설,일반
김광은 (지은이)
연구를 처음 시작하는 연구 초년생들이 논문을 읽고, 발표하고, 출판하는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들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한 책이다. 의과학 연구자로 살아남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교수가 되기 위한 노하우까지 연구의 전 과정을 담았다. 특히, ‘어려운 논문도 핵심만 뽑아 읽는 비법’, ‘학회 발표, 망하지 않는 법’, '매력적인 CV 작성법' 등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아낌없이 담았다.들어가기 Part I. 연구의 시작, 논문 읽기 논문, 대체 왜 읽어야 할까? 똑똑한 연구자는 논문 선정부터 다르다! 어려운 논문도 핵심만 뽑아 읽는 비법 Part II. 발표 지옥에서 살아남기 첫 발표, 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교수님이 만족할 발표 전략 학회 발표, 망하지 않는 법 Part III. 논문 투고,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논문 투고 전, 이것만은 꼭 체크하자! 디테일이 중요한 부속 내용 가이드 완성도 높은 본문, 이렇게 쓰면 된다! Part IV. 연구비 없이는 연구도 없다! 연구는 왜 하는 걸까? 심사위원이 원하는 연구제안서는 따로 있다 연구비 심사를 통과하는 숨은 비밀 Part V. 교수가 되고 싶다면? 시작이 반! 매력적인 CV 작성법 지원 서류, 읽고 싶은 문서로 다듬기 합격률을 높이는 면접과 발표 전략 Special Section. 노벨상으로 배우는 의과학 노벨상 한두 개는 집에 있잖아요? 비타민이 받은 노벨상, 몇 개일까요? 병원에서 현실이 된 혁신 기술초보 연구자에게 추천하는 필수 가이드북 - 서울대 & KAIST 출신 현직 교수 집필 - 누적 조회수 12만 & 랭킹뉴스 1위 6회 - 교수 임용 비결 & 노벨상 해설 수록 연구는 어렵고, 논문은 낯설고, 발표는 두렵다? 이 책은 연구를 처음 시작하는 연구 초년생들이 논문을 읽고, 발표하고, 출판하는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들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한 책이다. 의과학 연구자로 살아남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교수가 되기 위한 노하우까지 연구의 전 과정을 담았다. 특히, ‘어려운 논문도 핵심만 뽑아 읽는 비법’, ‘학회 발표, 망하지 않는 법’, '매력적인 CV 작성법' 등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아낌없이 담았다. 연구실에서 헤매고 있다면, 미래가 막막하다면, 이 책을 펼치길. 연구자의 길을 걷는 당신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친절한 연구 가이드북!
2025 박문각 주택관리사 핵심요약집 1차 공동주택시설개론
박문각 / 김용규, 박문각 주택관리연구소 (지은이)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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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소설,일반
김용규, 박문각 주택관리연구소 (지은이)
「2025 박문각 주택관리사 핵심요약집 1차 공동주택시설개론」은 제28회 주택관리사 자격시험을 대비한 요약집으로 기본서의 중요 이론과 최근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꼭 알아두어야 하는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1.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만 추려 넣었습니다. 2. 자주 출제되는 기출지문은 따로 정리하여 암기하도록 하였습니다. 3. 전체적으로 파악해야 할 내용들은 박스로 정리하여 보기 쉽도록 하였습니다.PART 01 건축설비 01 급수설비 02 급탕설비 03 배수 및 통기설비 04 위생기구 및 배관용 재료 05 오수정화설비 06 소방설비 07 가스설비 08 냉.난방설비 09 전기설비 10 운송설비 11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 등 PART 02 건축구조 01 구조총론 02 기초구조 03 철근콘크리트 04 철골구조 05 조적식구조 06 지붕공사 07 방수공사 08 창호 및 유리공사 09 수장공사 10 미장 및 타일공사 11 도장공사 12 적산(표준품셈) [2025 박문각 주택관리사 핵심요약집 1차 공동주택시설개론]은 많은 분량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간하였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요약서만으로도 시험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꽃에게 길을 묻다
한그루 / 강남일 (지은이) /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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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소설,일반
강남일 (지은이)
36년간 제주에서 교직 생활을 해온 강남일 선생님의 포토 에세이다. 40대 초반에 건강을 위해 시작한 걷기가 교직 생활 내내 이어졌는데, 교단을 떠나며 지난 20여 년간 걸었던 길의 흔적을 기록했다. 총 4부로 나눠 사진과 짧은 글들을 묶었다. 1부 꽃의 노래는 들꽃과 야생식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단상으로 이루어졌다. 2부 산의 노래에는 오름과 한라산을 비롯해 국내외 산행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을 기록했다. 3부 길의 노래는 홀로 때로는 함께 걸었던 길의 모습을 담았다. 4부 나의 노래는 교직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전했던 이야기들을 추려 실었다.1부 꽃의 노래 10 2부 산의 노래 142 3부 길의 노래 252 4부 나의 노래 28836년간 제주에서 교직 생활을 해온 강남일 선생님의 포토 에세이다. 40대 초반에 건강을 위해 시작한 걷기가 교직 생활 내내 이어졌는데, 교단을 떠나며 지난 20여 년간 걸었던 길의 흔적을 기록했다. 총 4부로 나눠 사진과 짧은 글들을 묶었다. 1부 꽃의 노래는 들꽃과 야생식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단상으로 이루어졌다. 2부 산의 노래에는 오름과 한라산을 비롯해 국내외 산행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을 기록했다. 3부 길의 노래는 홀로 때로는 함께 걸었던 길의 모습을 담았다. 4부 나의 노래는 교직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전했던 이야기들을 추려 실었다. 저자는 제주의 오름과 한라산을 오르며 꽃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꽃과의 교감을 통해 소통과 배려, 인내를 알게 되었다. 또한 제주뿐만 아니라 지리산, 덕유산, 몽골의 초원과 안나푸르나의 거친 산길에서 숱한 인연과 만남을 거치며 삶의 의미를 되새겼다. 산과 길에서 만난 꽃들처럼, 저자에게는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도 소중한 꽃들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저마다 매력을 지닌 들꽃처럼, 아이들 또한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땅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며 저마다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나가길 당부한다. “매일이 새로운 날이고 매일이 새로운 길”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항상 그곳에 있지만 늘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길에 대한 단상이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금강반야바라밀경
비단길 / 비단길 (지은이) /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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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길
소설,일반
비단길 (지은이)
사경 및 필사 전문 출판사인 '비단길'에서 BBS 불교방송 오늘의 부처님말씀 문자서비스를 사경책으로 만든 에 이어 을 출간했다. 수천 년 동안 불자들에게 많이 독송되어 온 금강경은 부처님께서 인도 사위국을 배경으로 제자 수보리를 위하여 설한 경전이다. 집착하지 말고 머무리 말며, 모양으로 보지 않으면 여래를 본다는 내용이다. 총 3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경집은 한글을 따라쓰도록 하였으며, 한글 하단에는 한문으로 된 불경을 실어 이해를 도왔다. 특히 매일 매일 사경할 수 있도록 요일과 날짜를 기록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그날 그날의 발원문도 쓰도록 하였다. 또한 사경의 시작과 끝을 기록하고 사경이 완성되면 회향할 수 있도록 책 앞부분에는 발원문을, 책 뒷부분에는 회향문을 직접 쓰도록 하였다.
레스토랑에서
열린책들 / 크리스토프 리바트 지음, 이수영 옮김 /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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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크리스토프 리바트 지음, 이수영 옮김
독일 출신의 문화사회학자인 크리스토프 리바트의 신간이다. 이 책에서 리바트는 레스토랑이라는 현대적 공간이 빚어내는 다층적 풍경을 조망한다. 사람들이 배를 채우는 음식, 혹은 맛보기를 즐기는 요리는 그 시대를 반영한다. 리바트는 오늘날 우리가 열광하는 미식의 문화가 싹 트고 꽃을 피운 과정을 조목조목 보여 준다. 레스토랑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미식가와 부자들, 한끼 배를 채우려는 서민들, 다양한 출신 계급의 노동자들, 작가와 지식인들, 그리고 이 모든 장면의 관찰자인 학자와 기자들까지.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맛보고, 관찰하고, 사랑하고, 일하고, 분노하고, 항의한다. 이 성격으로 인해 레스토랑은 소비와 연출, 노동, 불평 들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는 생산적인 실험실이 되어 왔다. 이 책은 그러한 실험실에서 형성된 기억과 생각, 이야기를 다룬다. 오늘날 다채롭고 역동적인 미식 문화가 정착하기까지 레스토랑의 무대 앞과 뒤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경쾌하게 서술한다. 1. 초기의 레스토랑 2. 전후 시대의 굶주림 3. 현재에 이르기까지 4. 레스토랑의 의미 주 찾아보기맛의 문화사, 외식의 사회사 『레스토랑에서』는 독일 출신의 문화사회학자인 크리스토프 리바트의 신간이다. 이 책에서 리바트는 레스토랑이라는 현대적 공간이 빚어내는 다층적 풍경을 조망한다. 사람들이 배를 채우는 음식, 혹은 맛보기를 즐기는 요리는 그 시대를 반영한다. 리바트는 오늘날 우리가 열광하는 미식의 문화가 싹 트고 꽃을 피운 과정을 조목조목 보여 준다. 레스토랑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미식가와 부자들, 한끼 배를 채우려는 서민들, 다양한 출신 계급의 노동자들, 작가와 지식인들, 그리고 이 모든 장면의 관찰자인 학자와 기자들까지.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맛보고, 관찰하고, 사랑하고, 일하고, 분노하고, 항의한다. 이 성격으로 인해 레스토랑은 소비와 연출, 노동, 불평 들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는 생산적인 실험실이 되어 왔다. 이 책은 그러한 실험실에서 형성된 기억과 생각, 이야기를 다룬다. 오늘날 다채롭고 역동적인 미식 문화가 정착하기까지 레스토랑의 무대 앞과 뒤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경쾌하게 서술한다. 레스토랑, 맛의 탄생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를 교차하면서, 리바트는 18세기 초에 처음 출현한 레스토랑이 어떻게 오늘날에 이르렀는가를 살핀다. 그가 보이고자 하는 한 핵심은 레스토랑이 주도한 미식의 문화와 그 역사다. 리바트는 (유럽) 레스토랑의 역사가 고 썼다. 1760년 무렵 레스토랑의 주된 고객은 배고프지 않은 사람들, 귀족과 엘리트들이었다. 궁정의 연회와 달리 레스토랑은 좀 더 사적인 장소를 제공했다. 레스토랑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자신의 예민함과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는 장소였다. 동시에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했다. 파리의 시민들은 지체 높은 사람들이 화려하고 밝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자신들도 그곳에서 식사할 수 있기를 바랐다. 초기의 레스토랑은 일종의 육수인 부용bouillon만을 제공했다.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배고프지 않았고,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았다. 그들은 궁정에서 접하던 것처럼 더 많은 맛을 원했다. 이러한 욕구를 바탕으로 레스토랑은 더 다양하고 더 고급스러운 맛을 제공하기 시작한다. 먼저 파리가 레스토랑의 도시가 되었고, 이후 프랑스가 레스토랑의 나라가 된다. 레스토랑이 프랑스 전역을 뒤덮으면서, 그들이 제공하는 맛을 평가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미식가들이다. 최초의 미식 평론가 그리모 드 라 레니에르의 『미식가 연감』은 1803년에 출판된다. 미식가들은 파리 시내, 혹은 프랑스 전역을 누비면서 상점 진열대의 초콜릿과 빵과 과자를 관찰하고, 고기 굽는 냄새를 맡는다. 에서 굴 요리를 맛보고, 의 구이 요리를 칭찬한다. 유럽울새를 별미로 추천하고, 밀푀유를 개발한 루제Rouget를 극작가 라신에 빗대 추켜세운다. 미식가들은 맛보고 관찰하고 책을 썼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식도락에 관심을 보이게 만들었다. 리바트가 강조한 것처럼, . 맛의 진화 리바트는 이렇게 적었다. 19세기, 미식은 아직 오직 프랑스만의 문화였다. 그러던 것이 만국 박람회 등의 대규모 인적 교류를 통해 유럽 전역과 미국으로 퍼져 나간다. 만국 박람회가 열렸던 런던, 빈,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의 도시에는 어김없이 프랑스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사람들은 박람회장에서 보았던, 맛보았던 음식을 다시 먹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미식은 아직 상류층,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다. 상류층은 런던에서든 스위스에서든, 독일이나 여타 어디서든 똑같은 음식을 먹었다. 캐비아와 랍스터가 나왔고, 접시 위에는 기름진 소스가 넘쳤다. 상류층의 취향은 과시욕이라는 날개를 달고 더 화려하고 기름지고 복잡해졌다. 은 이 시기 미식 문화의 경향을 압축적으로 대변하는 단어다. 20세기에는 레스토랑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은 사람들에게 고급스러움을 연상시킨다. 대중적이고 저렴한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들이 이라는 이름을 쓴 것은, 그들의 음식이 좀더 고급스러워 보이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처칠이 런던의 무료 급식소를 이라고 이름 붙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맥도널드도 같은 이유에서 스스로를 레스토랑이라고 주장한다. 전쟁도 영향을 미쳤다. 두 번의 세계 대전은 사람들을 다시 배고프게 만들었다.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저렴하고 서민적인 요리를 제공하는 곳도 마땅히 레스토랑이었다. 새로운 세기는 미식의 철학도 바꿔 놓았다. 극히 일부의 상류층만 맛볼 수 있는 은 20세기의 시대 정신과 맞지 않았다. 잔인하기로 악명 높은 오르톨랑 같은 요리도, 지나치게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식재료들도 이제는 지양의 대상이 된다. 오늘날 미식 문화의 주류가 된 은 또한 새로운 시대의 반영이다. 공간 리바트는 레스토랑이 이라고 지적한다. 손님들이 서비스를 받는 은 지저분하고 소란스럽고 욕설이 오가는 주방과는 완전히 단절된 세계다. 레스토랑은 주방을 가려서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종업원의 옷차림과 자세, 메뉴판, 식탁보, 거울과 장식까지 세심히 연출함으로써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레스토랑은 종업원에게 누구보다 뛰어난 연기자가 되기를 요구한다. 현대의 레스토랑 중에는 주방을 공개하는 곳도 있다. 공개된 주방은 손님으로 하여금 더 직접적이고 더 신선하고 더 친근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러나 이조차 하나의 이다. 공개된 주방을 위해서는 추가로 숨겨진 프렙 키친(prep kitchen, 준비 주방)이 필요하다. 연출이 없는 레스토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미슐랭 가이드는 우리에게 특정 지역의 레스토랑을 하도록 권고한다. 은 중요하지만, 는 더 중요할 수 있다. 사람들은 고작 소 뒷다리 연골 찜을 먹자고 헬기로, 혹은 차로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서 스웨덴의 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다. 또는 토마토 샐러드 맛이 너무 뛰어나서 를 방문하는 것도 아니다. 손님은 직접 도축한 소의 뒷다리 뼈를 톱으로 자르는 마그누스 닐손을, 슬로푸드와 직접 생산의 아이콘이 된 앨리스 워터스의 철학을 눈으로, 혀로,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한다. 혹은 철저한 교육과 통제로 최적의 주문-생산 메커니즘을 구현한 맥도널드의 공간을 방문하고 만족을 느낀다. 사람 레스토랑은 언제나 북적이는 장소다. 대중화가 진행될수록, 레스토랑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다. 이나 처럼 아무나 쉽게 방문할 수 없는 곳들도 있지만, , 처럼 온갖 사람들로 북적이는 레스토랑도 있다. 공개되어 있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서 레스토랑은 사회를 가감없이 드러낸다. 레스토랑은 주문을 거절함으로써 제임스 볼드윈을 분노하게 했고, 저항을 위해 모인 흑인들이 점령하고자 한 장소였다. 혹은 세계화에 맞선 농민들이 트랙터로 밀어버리려 했던 맥도널드 체인점이 되기도 했다. 사회를 비추는 거울로서, 에드워드 호퍼와 같은 화가들의 단골 주제가 되었고, 트루먼 커포티가 20세기 후반의 사회와 정신의 초상을 그린 화폭이 되었다. 조지 오웰이 웨이터로서 일하며 계급과 노동자 의식을 발견한 장소였고, 사르트르가 나치즘에 저항하고 실존의 철학을 실천한 장소이기도 했다. 무대 뒤편도 북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사실 책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무대 뒤편에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프랜시스 도너번(1880~1965)은 『시중드는 여자The Woman Who Waits』(1920)의 저자로, 사상 처음으로 웨이트리스를 연구한 사회학자였다. 레스토랑은 성별과 인종, 노동, 계급, 소비와 불평등 같은 사회 현실과 시대 진단의 시금석으로서 학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 왔다. 엘리 혹실드가 개념을,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의 존재를 발견한 대상은, 웨이터와 웨이트리스들이었다. 서비스에 대한 보상으로 팁을 받는 그들의 노동은 오늘날의 성과급 개념을 떠올리게 한다. 리바트가 강조하듯이, . 레스토랑 노동자들의 계급과 성별, 경제, 노동 형태들을 관찰하면서, 그는 웨이터와 웨이트리스들이 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쉽게 관찰되지 않는다. 그 어느 때보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도 그렇다. 그들의 계급과 성별, 경제, 노동 형태들을 관찰할 수 있다면,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우리 삶에 대해 얼마간 중요한 통찰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기 때문이다. 레스토랑을 들여다보고 들고나지만, 실상 우리는 늘 그 안에 있다. 레스토랑은 병렬되어 있는 세상의 축도, 소우주다.프랑스 혁명 이후 전국의 국민 의회 대표들은 파리에 모였고,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했다. 파리 사람들은 그들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열성적인 레스토랑 고객들의 호기심이 아무리 커도, 그들은 주방에 들어가지 못한다. 웨이터와 웨이트리스 들만 소비 공간과 준비 공간을 드나든다. 그 밖의 사람에게는 정선된 요리가 제공되는 화려한 공간과 김이 피어오르는 주방은 분명하게 분리되어 있다. 레스토랑의 성공은 여기에 토대를 둔다. 환상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호텔에서 박봉을 받고 일하는 요리사들은 눈에 띄지 않았고, 존중받지도 못했다. 그들은 하루에 14시간, 15시간, 16시간씩 일했다. 그들 중 대부분은 40살이 되기도 전에 죽었다. 육체적 과로에다 대부분 창문도 없고 공기가 통하지 않는 주방 구조 때문이었다. 요리사들은 광부들보다 많은 직업병에 걸렸다. 그들은 만성적인 산소 결핍과 폐결핵, 정맥류에 시달렸고, 심지어는 영양 결핍인 경우도 많았다.
알콩달콩 콩팥이야기
청아출판사 / 이태원 (지은이)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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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
건강,요리
이태원 (지은이)
콩팥이 안 좋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발병 증상은 어떠하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콩팥병이 있다면 식생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막막하고 두렵게만 느껴지는 투석과 이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현재 콩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물론, 콩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콩팥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여 콩팥과 관련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책이다. 관련 내용을 그린 일러스트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시각적 이해를 도왔으며, 투석 환자가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나 알아두어야 할 복지 정보 등을 팁으로 첨부하여 실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책을 출간하며 [제1장] 콩팥의 정체 01. 콩팥 그리고 신장 - 콩팥의 구조와 역할: 콩팥은 왜 콩팥인가? - 소변 생산 공장, 콩팥: 콩팥에서는 200만 일꾼이 1분에 1㎖의 소변을 만든다 02. 콩팥의 기능 그리고 사구체여과율 - 콩팥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 사구체여과율: 사구체여과율 산정 방법 - 나이와 콩팥 기능: 콩팥도 나이를 먹으면 늙는다 - 성별에 따른 콩팥 기능의 차이: 남녀 간 콩팥 기능에 차이가 있다 [제2장] 콩팥병의 그림자 01. 단백뇨 - 거품뇨와 단백뇨: 소변에 거품이 보이면 단백뇨가 있는 것인가? - 콩팥이 부리는 마술: 자고 나면 사라지는 단백뇨? - 미세알부민뇨: 미세먼지가 있듯이 미세알부민뇨도 있다 02. 적색뇨 - 적색뇨와 혈뇨: 소변 색깔이 빨갛다. 무슨 일일까? - 운동과 적색뇨: 심한 운동 후 붉은색 소변이 나온다면? 03. 혼탁뇨 - 혼탁뇨: 종종 뿌옇게 나오는 소변, 왜 그럴까? 04. 당뇨 - 콩팥과 당뇨: 소변에 당이 나오지만 당뇨병은 아니라는데? 05. 야간 빈뇨 - 야간 빈뇨: 밤에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데 콩팥에 이상이 있을까? 06. 부종 - 부종과 이뇨제: 다리가 많이 부었는데 당장 이뇨제를 먹어야 하나? - 특발성 부종: 얼굴이 푸석푸석한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 이뇨제의 정체: 이뇨제는 콩팥의 세관에 작용하는 약이다 07. 구취 - 만성 콩팥병과 구취: 만성 콩팥병 때문에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08. 빈혈 및 출혈 - 만성 콩팥병과 빈혈: 수혈과 조혈 호르몬 - 만성 콩팥병과 출혈: 코피가 자주 나고 잘 멈추지 않는다면? - 어지럼증과 빈혈: 어지럽다, 빈혈이 있나? 09. 부갑상샘 기능 항진 - 갑상샘과 부갑상샘 그리고 콩팥: 하나는 기능 저하, 하나는 기능 항진 10. 가려움증 - 만성 콩팥병과 소양증: 온몸이 가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제3장] 주요 콩팥병 01. 급성 콩팥병 - 발병 속도와 콩팥병: 급성 콩팥병과 만성 콩팥병 - 급성 콩팥병: 콩팥이 한번 나빠지면 영원히 회복 불가능한가? - 만성에 겹친 급성 콩팥병: 어느 날 갑자기 콩팥이 나빠졌다면? 02. 만성 콩팥병 - 만성 콩팥병: 만성 콩팥병과 만성 신부전은 다른 질병인가? - 우리 몸 경화증의 정체: 콩팥이 딱딱해지는 경화증은 왜 일어날까? 03. 신장염과 만성 콩팥병 - 여러 종류의 콩팥 염증: 세균성 염증, 면역학적 염증 그리고 미세 염증 - 사구체신염: 사구체신염은 어떻게 발생하고 진행되는가? - 사구체신염: 사구체신염은 치료하면 없어지는 병인가? 04. 고혈압과 만성 콩팥병 - 고혈압과 만성 콩팥병: 만성 콩팥병과 고혈압은 실과 바늘의 관계 - 만성 콩팥병과 고혈압 약: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좋은 혈압약이 따로 있다 * Tip 두통과 목의 뻣뻣함: 머리가 아프고 목이 뻣뻣한데 혈압이 올라간 거 맞나? 05. 당뇨병과 만성 콩팥병 - 당뇨병과 콩팥병: 미세알부민뇨, 당뇨병의 콩팥병 합병을 알리는 신호 - 당뇨병성 콩팥병 환자의 관리: 콩팥병 합병 전과 후가 완전히 다르다 * Tip 콩팥병의 치료약: 콩팥이 안 좋으면 약도 없다는데 정말인가? - 당뇨약의 운명: 당뇨병 환자가 콩팥병에 걸리면 약 복용법을 바꿔야 한다 06. 다낭신 - 다낭신: 부모님 중 한 분이 다낭신을 갖고 계신다면? 07. 신낭종 - 신낭종: 초음파 검사 결과 콩팥 안에 기존 콩팥만큼 큰 물혹이 있다는데 08. 요로 결석 - 요로 결석: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왔다가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원인은 무엇일까? - 콩팥 결석: 재발 잦은 콩팥 결석, 다시 안 생기게 하려면? [제4장] 슬기로운 콩팥병 환자 생활 01. 유익한 식생활 - 기본 식이요법: 도대체 무엇을 먹으란 말이냐 - 당뇨병성 콩팥병, 보리밥과 채소: 그간 즐겨 먹던 보리밥과 채소를 먹지 말라는데 02. 수분 섭취 - 당뇨, 콩팥병 그리고 물 섭취: 물, 얼마나 마시는 것이 좋을까? - 땀과 물: 땀을 많이 흘린 후 물을 마셔야 하나, 소금을 먹어야 하나? - 갈증 해소 음료: 갈증이 날 때 어떤 음료를 마시는 게 좋을까? 03. 나트륨 섭취 - 나트륨 적정 섭취량: 나트륨을 많이 먹는 것과 짜게 먹는 것은 같은 것인가? 04. 칼륨 섭취 - 요주의 식품, 채소와 과일: 만성 콩팥병 환자는 모두 채소와 과일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가? - 고칼륨혈증의 치료: 왜 당뇨병이 없는 아기에게 인슐린을 투여했을까? 05. 인 섭취 - 만성 콩팥병과 인결합제: 천연 소화제라 선물 받은 약, 만성 콩팥병 환자가 먹는 이유는? - 만성 콩팥병과 제산제: 콩팥병 환자,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은 피해야 한다 - 만성 콩팥병, 인과 칼슘: 뼈에 좋다는 사골 국물?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 06. 비타민 복용 - 콩팥병 환자용 비타민: 종합비타민, 콩팥병 환자에게는 해로울 수 있다 - 만성 콩팥병과 비타민 D: 만성 콩팥병 환자의 비타민 D 공급은 어떻게 해야 하나? 07. 운동 - 만성 콩팥병과 근감소증: 피할 수 없는 근육량 감소…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될 중요 소견! - 콩팥과 운동: 운동 습관 이야기 08. 변비약 - 만성 콩팥병 환자의 변비약: 변비약도 먹는 순서가 있다 09. 커피와 술 - 만성 콩팥병과 커피: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커피는 독인가, 약인가? - 당뇨병, 콩팥병과 술: 당뇨병 환자와 콩팥병 환자, 음주해도 될까? 10. 진통제 - 만성 콩팥병과 진통제: 콩팥과 상극인 진통제, 잘 고르는 법은? - 만성 콩팥병과 진통제: 진통제를 먹지 말라고 했지만 통증을 참기가 힘들다면 11. 조영제 - 만성 콩팥병과 CT / MRI 검사: 만성 콩팥병 환자는 CT도 MRI도 위험할 수 있다던데 12. 약제 용량 조절 - 만성 콩팥병과 약제 용량: 약제 복용량을 줄여야 한다는데? [제5장] 투석과 이식 01. 투석의 시작 - 투석의 시작: 투석을 시작해야 한다니 걱정이 앞서는데 - 조기 투석: 투석과 이식, ‘조기’에 하면 좋을까? - 투석을 피하는 요령: 만성 콩팥병에 걸렸지만 투석을 늦추거나 받고 싶지 않다면? * Tip 한번 시작하면 계속해야 한다던데 * Tip 투석을 하느냐 마느냐 고민이 필요한 특수한 경우 02. 투석 방법의 선택 -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투석을 해야 한다면 어떤 투석 방법이 좋을까? -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장단점: 주위에서 복막투석보다 혈액투석이 좋다는데 정말인가? - 혈액투석의 준비 작업(동정맥루 수술): 더운 여름에 긴팔을 입는 이유? 03. 투석 환자의 예방접종 - 콩팥 이식 환자의 예방접종: 콩팥 이식 환자의 예방접종은 일반인과 차이가 있다 * Tip 투석 환자의 예방접종: 투석 환자가 꼭 직접 챙겨야 할 예방접종 - A형 간염 바이러스 예방접종: 항체의 해석 04. 인공신장실과 바이러스 감염증 - 메르스 경험: 메르스 당시의 인공신장실 경험 - 코로나 시대의 이야기: 메르스를 넘어 코로나19 시대의 인공신장실 05. 슬기로운 투석 생활 - 난관의 극복: 투석을 그만두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 스트레스와 갈등의 극복: 슬기로운 투석 생활 * Tip 복지 혜택: 만성 콩팥병 환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복지 정보 06. 투석의 미래 - 투석실의 미래: 인공신장, 인공장기 개발로 10년 후 혈액투석실이 없어질 수도 있다? 07. 콩팥 이식 - 콩팥 이식: 콩팥을 이식할 때 기존 콩팥은 어떻게 하는가? - 당뇨 투석 환자의 이식 후 삶은 장밋빛이다: 콩팥 이식 전에 극복해야 할 몇 가지 난관 [제6장] 기타 이야기 - 백인백색(百人百色): 사상의학 그리고 맞춤의학 - 유전과 사주팔자 그리고 환경: 운명을 만드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일까? - 의사와 형사: 다른 듯 비슷한 직업더없이 소중한 장기, 콩팥 우리 몸의 등 쪽, 척추 양쪽에는 강낭콩 모양을 한 장기 한 쌍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색은 적갈색으로 팥 색깔과 비슷하다. 바로 콩팥(신장)이다. 콩팥의 크기는 자기 주먹만 하며, 양쪽 콩팥의 무게는 전체 체중의 0.5%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콩팥은 이처럼 자그마한 장기이지만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콩팥은 몸속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설시켜 혈액을 깨끗이 정화한다.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해 부종이나 탈수를 방지하고, 체액 내 주요 전해질의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호르몬 생산을 조정하여 혈압을 유지하고 빈혈을 예방하며, 비타민 D 활성화에 핵심적인 효소를 생산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이렇게 중요한 장기인 콩팥은 안타깝게도 한번 망가지면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 콩팥 기능은 노화에 따라 서서히 저하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그보다 더 빨리 망가질 수도 있다. 단백질 과다 섭취와 과격한 운동 혹은 탈수 상태로 인해 콩팥 질병이 생길 수 있으며,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 빠른 속도로 콩팥 기능이 저하된다. 그런데 콩팥은 기능이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기가 어렵고, 발견했을 때는 콩팥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일 때가 많다. 콩팥 기능이 극도로 저하되면 종국에는 말기 신부전에 이르러 투석이나 이식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도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콩팥병 환자 수가 점점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이 전년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질병 2위로 나타났다(만성 콩팥병 환자 수가 23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전년도 대비 10.1% 증가). 콩팥병 발생률이 늘고 있는 만큼, 우리는 콩팥병에 대비하고자 콩팥에 대해 더 잘 알고, 병이 발생했을 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콩팥과 콩팥병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콩팥병 고수 30여 인이 모였다! 콩팥이 안 좋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발병 증상은 어떠하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콩팥병이 있다면 식생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막막하고 두렵게만 느껴지는 투석과 이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이 책은 현재 콩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물론, 콩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콩팥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여 콩팥과 관련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책이다. 대표 저자 이태원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수십 년간 의료계에 몸담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신장내과 전문의다. 또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콩팥병 전문의 30인이 공동 집필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진정 필요한 정보들을 엄선하여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관련 내용을 그린 일러스트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시각적 이해를 도왔으며, 투석 환자가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나 알아두어야 할 복지 정보 등을 팁으로 첨부하여 실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콩팥병 환자와 그 가족들의 걱정과 두려움을 덜어 주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다양한 콩팥이야기를 들려준다. [공동 집필자] 강선우 _ 인제대학교 백병원 신장내과 교수 김기표 _ 인하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 김다래 _ 햇살병원 인공신장실장 김세연 _ 시티병원 인공신장실장 김슬기 _ 한가족요양병원 인공신장실장 김양균 _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김영훈 _ 인제대학교 백병원 신장내과 교수 김은영 _ 한양병원 인공신장실장 김진숙 _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김희진 _ 하나로내과의원 원장 라 리 _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문주영 _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박미나 _ 메트로내과의원 원장 박은지 _ 큰길내과의원 원장 박지영 _ 박지영내과의원 원장 박지윤 _ 늘푸른내과의원 원장 송민수 _ 베스터요양병원 과장 송세빈 _ 강동 맑은내과의원 원장 안재형 _ 열린의료재단 분당열린의원 원장 위정국 _ 신우내과의원 원장 이동영 _ 중앙보훈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_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이신영 _ 은천요양병원 인공신장실장 이홍주 _ 호수내과의원 원장 임천규 _ 경희의대 명예교수, 경희임내과의원 원장 장상필 _ 풍성내과의원 원장 정경환 _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교수 정다운 _ 왕내과의원 인공신장실장 홍성표 _ 홍성표내과의원 원장 황현석 _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교수만성 콩팥병은 콩팥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서서히 망가지다가 종국에는 말기 신부전에 빠지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과거 필자가 전공의였을 때는 ‘만성 신부전’이라고 불렸는데 이후 개명된 것이다. 신부전의 ‘부전(failure)’이라는 말은 콩팥이 완전히 망가졌음을 의미할 수 있기에 콩팥 기능이 서서히 망가지는 만성 콩팥병의 경우에는 일부만 망가진 초기와 중기 단계의 콩팥병까지 신부전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만성 콩팥병이란 ‘혈뇨나 단백뇨 등 콩팥 손상의 증거가 3개월 이상 존재하거나, 3개월 이상 콩팥 기능이 정상 수준의 절반 이상으로 떨어져 있는 두 가지 경우’를 말한다. 만성 콩팥병을 일으키는 3대 원인 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 사구체신염이다.이 중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이다. 혈당이 높으면 혈관에 때가 끼듯이 사구체 등 콩팥의 미세혈관에도 비정상적인 물질들이 쌓이게 되어 콩팥병을 일으킨다. 당뇨병 환자 3~4명 중 1명꼴로 콩팥병이 합병되고 결국에는 말기 신부전에 도달한다. 투석 중인 말기 신부전 환자의 절반가량이 당뇨병 환자이다.다음으로 흔한 원인은 고혈압이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높으면 미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콩팥 내 사구체의 혈압도 오른다. 사구체의 미세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면서 사구체가 손상을 받게 된다. 고혈압 환자 5명 중 1명꼴로 만성 콩팥병이 합병된다.만성 콩팥병은 만성병의 특성상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콩팥 기능이 감소하므로 콩팥 기능이 정상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하더라도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대개 그저 조금 피곤하다거나 기운이 없고 밥맛이 없는 정도여서 환자 대부분은 콩팥병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낸다. 그렇지만 잘 살펴보면 만성 콩팥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있다. 단백뇨를 의미하는 거품뇨, 혈뇨에 의한 소변 색깔의 변화,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 부종이나 몸무게 증가 등이 그것이다. 이렇듯 만성 콩팥병은 증상이 애매하여 정기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능 감소 정도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한다. 단계별로 치료에 있어 역점을 두어야 하는 점이 다르다. 초기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원인 질환을 세심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즉 혈당을 낮추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단백뇨를 줄이는 데 역점을 둔다. 콩팥병이 발생한 다음에는 콩팥병의 진행을 억제하여 콩팥 기능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콩팥병 정착 단계에서는 콩팥병으로 인한 우리 몸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콩팥병이 계속 진행되어 마지막 단계인 말기 신부전에 도달하면 투석이나 이식을 하여야 한다. 말기의 전 단계인 4단계에서는 투석이나 이식을 준비한다.- 만성 콩팥병: 만성 콩팥병과 만성 신부전은 다른 질병인가? 예전 유행가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다.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이 구절의 “아 어쩌란 말이냐”를 “아 무엇을 먹으란 말이냐”로 바꾸면 만성 콩팥병 환자가 담당 의사에게 흔히 하는 하소연이 된다. 싱겁게 먹으라고 해서 입맛에는 맞지 않지만 음식에 간을 거의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뿐만이 아니다. 이것은 칼륨이 많으니 먹지 말라 하고 저것은 인이 많으니 먹지 말라는 둥 먹지 말라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이다. 좋지 않다는 고기,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두유, 채소, 현미, 통밀빵, 콩, 과일, 녹차 등등 다 빼고 나니 먹을 것이 없다.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하나?우선 주식부터 보자.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하는 현미밥이나 보리밥, 보리빵, 호밀빵, 통밀빵을 피하라고 하고 대신 흰 쌀밥이나 흰 빵을 권유한다. 왜냐하면 칼륨과 인이 적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콩도 밥에 얹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는 콩에 칼륨이 많으니 먹지 말라고 한다. 우유에는 인이 많고, 두유에는 칼륨이나 인이 많으니 피하라고 한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도 칼륨이 많다고 먹지 말라고 한다. 이쯤 되면 당연히 먹을 것이 없다고 하소연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다. 좋지 않다는 것은 피하고 보는 것이 상책이다. 밥이나 빵은 흰 쌀밥이나 흰 빵을 먹도록 하고, 칼륨이나 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되도록 적게 먹는다. 채소를 먹더라도 따뜻한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두거나 데친 후에 국물은 버리고 건더기만 섭취한다. 이렇게 하면 수용성 물질인 칼륨이 빠져나가므로 채소에 함유된 칼륨의 30~50%를 줄일 수 있다.고기는 어떻게 할까? 만성 콩팥병 환자 식이요법의 기본은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단백질은 콩팥 기능 악화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콩팥에 과부하가 걸리고 단백뇨를 늘리므로 콩팥 기능이 빠른 속도로 나빠질 수 있다. 반면 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콩팥 기능의 악화를 방지하고 단백뇨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식욕 부진, 오심, 구토와 같은 요독 증상이 완화된다. 더구나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주로 문제가 되는 칼륨, 인, 요산의 증가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 영양소이니 안 먹을 수는 없다. 적게 먹되 생물가(生物價)가 높은 고생물가 단백질을 먹도록 한다. 소고기의 살 부분, 닭의 살코기 그리고 생선 등이 고생물가 단백질에 해당한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단백뇨가 있는 만성 콩팥병 환자는 단백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단백질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먹은 만큼 단백뇨가 더 많이 빠져나가면서 콩팥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만성 콩팥병 환자의 식이요법에서 놓치면 안 되는 핵심 사항은 식이를 제한한다고 하여 영양 결핍이 오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단백질을 제한하되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우선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흔히 달콤한 사탕, 꿀, 엿, 잼 등은 혈당을 높이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콩팥 건강에는 예외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상온에서 액체인 식물성 식용유는 불포화 지방이므로 이를 이용한 튀김은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좋은 에너지원이 되는 음식이다.- 기본 식이요법: 도대체 무엇을 먹으란 말이냐 만성 콩팥병은 콩팥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서서히 망가지다가 종국에는 말기 신부전에 빠지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과거 필자가 전공의였을 때는 ‘만성 신부전’이라고 불렸는데 이후 개명된 것이다. 신부전의 ‘부전(failure)’이라는 말은 콩팥이 완전히 망가졌음을 의미할 수 있기에 콩팥 기능이 서서히 망가지는 만성 콩팥병의 경우에는 일부만 망가진 초기와 중기 단계의 콩팥병까지 신부전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만성 콩팥병이란 ‘혈뇨나 단백뇨 등 콩팥 손상의 증거가 3개월 이상 존재하거나, 3개월 이상 콩팥 기능이 정상 수준의 절반 이상으로 떨어져 있는 두 가지 경우’를 말한다. 만성 콩팥병을 일으키는 3대 원인 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 사구체신염이다.이 중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이다. 혈당이 높으면 혈관에 때가 끼듯이 사구체 등 콩팥의 미세혈관에도 비정상적인 물질들이 쌓이게 되어 콩팥병을 일으킨다. 당뇨병 환자 3~4명 중 1명꼴로 콩팥병이 합병되고 결국에는 말기 신부전에 도달한다. 투석 중인 말기 신부전 환자의 절반가량이 당뇨병 환자이다.다음으로 흔한 원인은 고혈압이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높으면 미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콩팥 내 사구체의 혈압도 오른다. 사구체의 미세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면서 사구체가 손상을 받게 된다. 고혈압 환자 5명 중 1명꼴로 만성 콩팥병이 합병된다.만성 콩팥병은 만성병의 특성상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콩팥 기능이 감소하므로 콩팥 기능이 정상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하더라도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대개 그저 조금 피곤하다거나 기운이 없고 밥맛이 없는 정도여서 환자 대부분은 콩팥병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낸다. 그렇지만 잘 살펴보면 만성 콩팥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있다. 단백뇨를 의미하는 거품뇨, 혈뇨에 의한 소변 색깔의 변화,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 부종이나 몸무게 증가 등이 그것이다. 이렇듯 만성 콩팥병은 증상이 애매하여 정기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능 감소 정도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한다. 단계별로 치료에 있어 역점을 두어야 하는 점이 다르다. 초기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원인 질환을 세심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즉 혈당을 낮추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단백뇨를 줄이는 데 역점을 둔다. 콩팥병이 발생한 다음에는 콩팥병의 진행을 억제하여 콩팥 기능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콩팥병 정착 단계에서는 콩팥병으로 인한 우리 몸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콩팥병이 계속 진행되어 마지막 단계인 말기 신부전에 도달하면 투석이나 이식을 하여야 한다. 말기의 전 단계인 4단계에서는 투석이나 이식을 준비한다.- 만성 콩팥병: 만성 콩팥병과 만성 신부전은 다른 질병인가? 예전 유행가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다.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이 구절의 “아 어쩌란 말이냐”를 “아 무엇을 먹으란 말이냐”로 바꾸면 만성 콩팥병 환자가 담당 의사에게 흔히 하는 하소연이 된다. 싱겁게 먹으라고 해서 입맛에는 맞지 않지만 음식에 간을 거의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뿐만이 아니다. 이것은 칼륨이 많으니 먹지 말라 하고 저것은 인이 많으니 먹지 말라는 둥 먹지 말라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이다. 좋지 않다는 고기,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두유, 채소, 현미, 통밀빵, 콩, 과일, 녹차 등등 다 빼고 나니 먹을 것이 없다.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하나?우선 주식부터 보자.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하는 현미밥이나 보리밥, 보리빵, 호밀빵, 통밀빵을 피하라고 하고 대신 흰 쌀밥이나 흰 빵을 권유한다. 왜냐하면 칼륨과 인이 적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콩도 밥에 얹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는 콩에 칼륨이 많으니 먹지 말라고 한다. 우유에는 인이 많고, 두유에는 칼륨이나 인이 많으니 피하라고 한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도 칼륨이 많다고 먹지 말라고 한다. 이쯤 되면 당연히 먹을 것이 없다고 하소연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다. 좋지 않다는 것은 피하고 보는 것이 상책이다. 밥이나 빵은 흰 쌀밥이나 흰 빵을 먹도록 하고, 칼륨이나 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되도록 적게 먹는다. 채소를 먹더라도 따뜻한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두거나 데친 후에 국물은 버리고 건더기만 섭취한다. 이렇게 하면 수용성 물질인 칼륨이 빠져나가므로 채소에 함유된 칼륨의 30~50%를 줄일 수 있다.고기는 어떻게 할까? 만성 콩팥병 환자 식이요법의 기본은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단백질은 콩팥 기능 악화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콩팥에 과부하가 걸리고 단백뇨를 늘리므로 콩팥 기능이 빠른 속도로 나빠질 수 있다. 반면 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콩팥 기능의 악화를 방지하고 단백뇨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식욕 부진, 오심, 구토와 같은 요독 증상이 완화된다. 더구나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주로 문제가 되는 칼륨, 인, 요산의 증가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 영양소이니 안 먹을 수는 없다. 적게 먹되 생물가(生物價)가 높은 고생물가 단백질을 먹도록 한다. 소고기의 살 부분, 닭의 살코기 그리고 생선 등이 고생물가 단백질에 해당한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단백뇨가 있는 만성 콩팥병 환자는 단백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단백질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먹은 만큼 단백뇨가 더 많이 빠져나가면서 콩팥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만성 콩팥병 환자의 식이요법에서 놓치면 안 되는 핵심 사항은 식이를 제한한다고 하여 영양 결핍이 오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단백질을 제한하되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우선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흔히 달콤한 사탕, 꿀, 엿, 잼 등은 혈당을 높이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콩팥 건강에는 예외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상온에서 액체인 식물성 식용유는 불포화 지방이므로 이를 이용한 튀김은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좋은 에너지원이 되는 음식이다.- 기본 식이요법: 도대체 무엇을 먹으란 말이냐진료를 마친 퇴근 시간 무렵, 한 중년 여인이 불이 꺼진 병원 문을 빼꼼히 열었다. 신장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왔다는 그녀는 처음 보는 환자였다. 몇 년 전 혈액 검사 결과 콩팥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사는 게 힘들고 바빠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하고 지냈다고 한다. 몸이 쉽게 지치고 피곤해 2년여 만에 다시 방문한 다른 병원에서 콩팥 수치가 매우 높으니 투석을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환자는 투석을 피할 방법은 없는지, 꼭 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특히 경제적으로도 너무 막막한 심정이라고 하였다.이 환자의 콩팥 기능 검사 결과를 보니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 상태였다. 결론적으로 콩팥이 다시 좋아질 가능성은 없는 말기 신부전 상태에서는 식이요법이나 약물요법으로 생명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당장 가족으로부터 콩팥 이식을 받을 수 없다면 투석을 하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방법이 없다. 소변이 나오더라도 콩팥의 거르는 기능이 떨어진 상태여서 몸에 요독이 쌓여 울렁거리는 증상이 생길 뿐 아니라 칼륨이 배설되지 않아 생기는 고칼륨혈증은 부정맥을 일으켜서 그 자리에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게 하기 때문이다. 환자는 투석을 안 할 수는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투석을 하면 돈이 얼마나 들지 경제적인 부분이 두렵다고 이야기하였다.투석을 하게 되면 소위 ‘집의 기둥뿌리가 뽑히겠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요즘은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많이 좋아져서 환자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투석 환자는 투석 치료와 관련하여 발생한 치료비의 10% 정도만 내면 된다. 나라에서 치료비의 90% 정도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투석 환자가 내야 하는 치료비는 월 20~30만 원 정도이다. 그리고 의료 급여 환자나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등 환자와 환자 자녀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분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도 활성화되어 있다.환자에게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면 마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 암 선고를 받은 듯한 충격을 받지만, 투석 치료가 널리 보급되고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요즘 투석 환자의 삶의 질이나 여명은 많이 달라졌다. 예전의 투석 환자는 창백하고 병색이 짙은 얼굴의 환자가 많았지만 요즘은 좋은 약도 많이 나오고 의료 접근성도 높아져서 스스로 잘 관리하는 투석 환자라면 굳이 투석 환자라고 말하지 않으면 주위에서 환자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의 반수 이상이 말기 신부전 때문에 사망하기보다는 심혈관 질환 같은 다른 장기의 이상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콩팥 이외의 다른 장기가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를 잘 한다면, 역설적으로 더 오래 살 수도 있다.혈액투석은 주 3회 반나절(4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받아야 하기에 일상에 큰 변화가 따르지만, 대신 투석을 받지 않는 시간에는 일상생활을 더 잘할 수도 있다. 실제로 환자 중에는 파트타임 일이나 택배 일을 하는 환자,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환자, 어린이집 시간제 선생님, 노래 교실 강사 생활을 하는 환자 등 활동에 제한적인 부분이 있음에도 일상생활을 열심히 하는 분이 많다.말기 신부전은 현대 의학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금전적으로 부담이 큰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들이 희망을 버리지 말고 힘을 냈으면 한다. 우리나라에는 세계 어느 의료진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춘, 환자를 사랑하는 신장내과 전문의와 투석 전문 간호사들이 많다. 콩팥병 환자들이 이런 의료진과 동행하며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투석 치료를 시작하고 더구나 기회가 되면 콩팥 이식도 받을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더 행복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 투석의 시작: 투석을 시작해야 한다니 걱정이 앞서는데
날마다 구름 한 점
김영사 / 개빈 프레터피니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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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개빈 프레터피니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구름 좋아하세요? 365장의 멋진 구름 사진과 함께하는 과학적인 멍때리기. 구름감상협회 전 세계 5만 3천여 회원이 보내온 사진에서 엄선한 365장의 하늘 이미지에, 구름의 생성원리와 광학현상에 대한 친절한 설명, 문학작품에서 가려뽑은 사색적인 문장과 함께 누리는 목적 없는 즐거움! 머리를 구름 속에 두고 사는 몽상가를 위한 책이다. “이 책에 실린 365개의 구름은,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한 우주비행사가 찍은 것이든, 네덜란드 황금기의 대가가 그린 것이든, 구름감상협회 회원이 뒤뜰에서 포착한 것이든 모두 당신에게 무언가를 상기시켜주기 위한 신호이다. 각각의 구름들은 당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어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고, 숨을 크게 한번 내쉬고 속세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으라고 말해줄 것이다. 구름은 당신에게 주위를 둘러보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이 끝없이 변하는 공기의 바다를 감상하라고 말해주기 위해 거기에 있다.” 머리말 구름들 사진 저작권 찾아보기 구름 좋아하세요? 365장의 멋진 구름 사진과 함께하는 과학적인 멍때리기 ★ 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왕립기상학회 마이클 헌트상 수상 작가 ★ TEDGlobal 130만뷰 강연 “이 책에 실린 365개의 구름은,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한 우주비행사가 찍은 것이든, 네덜란드 황금기의 대가가 그린 것이든, 구름감상협회 회원이 뒤뜰에서 포착한 것이든 모두 당신에게 무언가를 상기시켜주기 위한 신호이다. 각각의 구름들은 당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어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고, 숨을 크게 한번 내쉬고 속세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으라고 말해줄 것이다. 구름은 당신에게 주위를 둘러보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이 끝없이 변하는 공기의 바다를 감상하라고 말해주기 위해 거기에 있다.” 코로나19로 갇혀 지내다시피 하고,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지내야 하는 갑갑했던 시간, 그래도 우리를 위로해준 것은 구름이었다. 고맙게도 지난 여름과 가을의 하늘은 무척 아름다웠고, 인터넷에는 노을과 구름 사진이 많이 올라왔다. 붉게 물든 서쪽 하늘, 보랏빛 구름, 비 온 뒤 이따금 운 좋게 포착한 무지개...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지만 하늘이 만들어낸 근사한 오브제와 풍경 속에서 사람들은 평화와 감동을 맛볼 수 있었다. 《날마다 구름 한 점》은 그렇게 멋지고 놀라운 구름 사진이 담뿍 담긴 책이다. ‘구름감상협회’라는 고상한 이름의, 하지만 세상에 있을 것 같지 않은 단체에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무려 5만 3천 명이 넘는 사람이 가입해 있는데, 세계 각지에서 회원들이 보내온 재미있고 진귀한 사진 중 365장을 추려 짤막한 글과 함께 엮었다. 하루에 한 장씩 구름을 감상하면서, 구름에 관한 상식을 쌓아가는 데 그만이다. 게빈 프레터피니와 구름감상협회 이 놀라운 사진들의 출처가 되는 구름감상협회 이야기를 하자면, 책을 쓰고 엮은 개빈 프레터피니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 시절부터 구름에 푹 빠져 지낸 그는,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그 원리를 이해하는 일에 매료되어 평생을 보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뒤에 센트럴 세인트마틴스 스쿨 오브 아트 앤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레딩대학교 기상학과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기상 현상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소개한 공로로 왕립기상학회 마이클 헌트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파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로 권위 있는 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2013년 TED 강연은 13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시청하기도 했다. 2005년 게빈 프레터피니는 우리의 언어 사용 용례에서 보듯이 사람들이 구름을 불길하고 좋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것에 반기를 들고 구름감상협회를 만든다. “우리는 구름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구름이 없다면 우리 삶도 한없이 초라해지리라 믿는다”로 시작해 “‘파란하늘주의’와 마주칠 때마다 맞서 싸우기로 맹세”하고, 구름을 예찬하고 구름 보기의 유익함을 선포한 뒤, “고개를 들어 덧없는 아름다움에 경탄하고 항상 머리를 구름 속에 두고 사는 것을 잊지 말라”는 당부로 끝나는 협회의 선언문에 공감한 사람들이 하나둘 가입해, 이제는 근사한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들이 찾아낸 구름의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세속적 기준에서 보아도 의미 있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기존의 유형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새로운 특성의 구름을 찾아내어 ‘거친물결구름(asperitas)’이라는 구름 분류를 제안했는데, 이것이 세계기상기구에서 발행하는 《국제구름도감》 2017년판에 수록된 것이다. 54년 만에 새로운 분류의 구름이 인정받게 된 순간이었다. 다양한 이미지, 영국식 유머, 과학적 설명, 멋진 인용문 책에는 다양한 구름과 하늘의 다채로운 광학현상을 포착한 이미지가 실려 있다. 구름의 대명사격인 적운(뭉게구름)에서부터, 보는 이의 마음마저 가볍게 하는 권운, 폭우를 몰고 오는 적란운까지 구름의 10가지 주요 유형(속)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종종 UFO로 오인되곤 하는 렌즈구름에서부터 희귀한 탑상구름, 벌집구름, 두루마리구름, 방사구름, 명주실구름과 같은 종과 변종들도 두루 보여준다. ‘콘트레일’이라 불리는 비행운, 땅 위의 구름인 안개, 야광구름과 자개구름, 말편자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말굽꼴 소용돌이 구름’으로 불리는 구름, 그리고 아치구름, 유방구름, 물결구름, 꼬리구름, 구멍구름, 벽구름, 삿갓구름, 깔때기구름 등 부가적 특성의 구름이나 부속구름으로 간주되는 구름까지, 다양한 ‘구름 유형’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간결하지만 위트 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아마도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은 단연 ‘무언가를 닮은 구름들’일 텐데, 책에 수록된 구름들은 하트, 발포정, 가발, 조깅하는 브로컬리, 바위, 화살표, 고양이, 돼지, 코끼리, 웃는 얼굴, 이집트 네페르티티 여왕, 번개맨 등 온갖 사람과 사물, 동물의 형상을 망라한다. 광학효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무지개에서부터 그림자광륜, 부챗살빛, 반사무지개, 22도무리, 수평무리, 해기둥, 접호, 외접무리, 붉은스프라이트, 북극광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것이든 자연다큐멘터리나 과학책에서 이따금 볼 수 있었던 것이든, 이 놀라운 대상들이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풍성한 구름이 등장하는 풍경화로 유명한 존 컨스터블에서부터 중국의 화가 미우인, 일본의 가쓰시카 호쿠사이, 그리고 터너, 고흐, 앙리 루소에서 에드워드 호퍼, 조지아 오키프, 마그리트, 설치미술가 베른나우트 스밀데까지, 미술가들이 구름을 어떤 식으로 탐구했는지를 살펴볼 수도 있다. 노자와 붓다에서부터 도겐 선사, 윌리엄 블레이크, 존 러스킨, G. K. 체스터턴, 랠프 월도 에머슨, 바이런, 에밀리 디킨슨, 솔 벨로, 레이첼 카슨, 에드워드 윌슨까지, 동서고금의 작가들의 글에서 가려 뽑은 주옥같은 구절들도 독자를 사색으로 이끈다. 현재에 머물러 사는 법, 구름추적 우리는 너무나 바쁘다. 생계를 위한 일에, 아이들을 돌보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때로는 세상을 바꾸는 일에. 스마트폰에 끝없이 올라오는 영상과 이미지를 보고 글을 읽느라 마음이 소진된다.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때가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할 정도다. 끝없는 활동,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는 것에 지치면, 창밖으로 하늘을 올려다보자. 거기엔 구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저자에 따르자면 구름추적(cloudspotting)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해주는 좋은 핑곗거리’이다. 구름추적은 마음에 쉼을 주고, 정신과 치료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꽤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지만 멀리 있는 탓에 아주 유유히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구름을 보면서 명상에 잠기면, 그 자체로도 기분 전환이 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아주 멋진 생각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시간과 공간에 관한 새로운 감각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인생이 무엇이냐 하는 깨달음에 이르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인생을 살아가는 즐거움 중 하나는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답답할 땐 하늘을 보자. 오늘부터 ‘1일 1구름’을 실천해보자.우리 ‘구름감상협회(Cloud Appreciation Society)’ 회원들은 하늘에 관심을 더 많이 기울이는 것이 온당한 일이라 믿는다. 하루에 몇 순간만이라도 머리를 구름 속에 두고 공상에 빠진다면 정신에도 좋고, 몸에도 좋고, 영혼에도 좋을 것이다. 그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그러니 가끔씩은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의 말처럼(214쪽 참조) 시간을 내서 흘러가는 구름을 즐거움으로 삼아보자. 그럼 뇌는 온갖 장치에 얽매여 사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우리의 삶에서 뿌리가 뽑히다시피 한 게으름 모드(idle mode)로 들어가게 된다. 구름추적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누구 한 사람 나무랄 일이 없는 활동이다.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상상력이 자유롭게 풀려나오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구름추적은 계획을 잡고 하는 활동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마음가짐이다. 하늘이 쇼를 펼칠 때,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감상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된다.
문 뒤에서
문학동네 / 조르조 바사니 (지은이), 김운찬 (옮긴이)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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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바사니 (지은이), 김운찬 (옮긴이)
조르조 바사니 소설 선집 4권. 1964년작. 바사니가 자신의 '가장 깊은 암흑기'라 부른 사춘기를 스케치한 성장소설. 소년들 간의 우정과 배신의 격랑이 '나'의 회상과 독백으로 되살아난다. 문 뒤에서 진실과 마주하지 못한 채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얼룩진 한 소년의 초상화는 페라라의 아득한 시간을 사는 유대인 공동체에 휘몰아치게 될 파시즘 광풍의 전경을 예고한다. 화자는 첫 문장을 "나는 인생에서 여러 번 불행했다"고 시작하면서, 그중에서도 자신에게 "유독 암울하던 시기"였던 고등학교 일학년 무렵을 회상한다. 이 기억 속에서 세월도 치유해줄 수 없었던, 문 뒤에서 엿듣게 된 진실의 민낯은, 유대인 소년에게 처음으로 내리꽂힌 생의 비수다. 서늘한 대기에 회오리치는 페라라 소년들의 질풍노도하는 이 풍경화는, 조국 이탈리아에 유린당한 페라라 유대인 공동체의 다가올 운명을 예고하는 전경과 같다. 작가는 이 자전소설을 <핀치콘티니가의 정원>을 비롯해 여러 대표작을 발표하고 비교적 늦은 나이인 마흔여덟에 발표했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간결한 서사와 강렬한 서정이 압축적으로 녹아든 이 작품은, '문 뒤에서' 눈뜬 생의 이면에 대한 통렬한 자각의 산물이다. 바사니는 자신의 소년기에서마저 어슴푸레 감지되던 소외된 인간의 근원에 자리한 어두운 폭력성을 목격했고 그 고독한 상처를 글말로 옮겼다.문 뒤에서 007 옮긴이의 말 161 조르조 바사니 연보 165 추천의 말_안젤로 조에 173 조르조 바사니 『페라라 소설』을 펴내며_김운찬 179 페라라 지도 182제발트, 모라비아, 칼비노 등 문학의 대가들이 극찬한 작가 안토니오니, 데시카, 파솔리니 등 영화 거장들이 사랑한 현대소설계의 대부 조르조 바사니의 ‘페라라 소설 연작’ 중 가장 젊고 어두운 날의 소설 등뒤에서, 이 문 뒤에서,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화인처럼 찍힌 그날 “그애는 진실과 대면하기로 했지만, 나는 아니다. 나는 완강하게, 깨어나지 않은 채, 단절과 적대감이라는 타고난 운명에 사로잡힌 채 문 뒤에 또다시 숨어 있었으니, 활짝 열려고 생각했대도 헛일이었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무것도. 지금도 못하고, 앞으로도 못할 것이다... 마침내 난 혼자가 될 것이다. 그애의 가면을 벗긴 다음에. 그와 절교하고 다른 모두와도 절교한 다음에.” 조르조 바사니 소설 선집 4권. 1964년작. 바사니가 자신의 '가장 깊은 암흑기'라 부른 사춘기를 스케치한 성장소설. 소년들 간의 우정과 배신의 격랑이 '나'의 회상과 독백으로 되살아난다. 문 뒤에서 진실과 마주하지 못한 채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얼룩진 한 소년의 초상화는 페라라의 아득한 시간을 사는 유대인 공동체에 휘몰아치게 될 파시즘 광풍의 전경을 예고한다. “나는 인생에서 여러 번 불행했다”로 시작하는, 바사니의 ‘페라라 소설 연작’ 중 가장 젊고 어두운 날의 소설 제발트, 모라비아, 칼비노 등 문학의 대가들이 극찬한 작가이자 안토니오니, 데시카, 파솔리니 등 영화 거장들이 사랑한 현대소설계의 대부 조르조 바사니(1916~2000)는 20세기 이탈리아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하나다. 볼로냐에서 태어나 유년기와 청년기를 페라라에서 보낸 유대인 작가인 그는, 이차대전 파시즘 체제하의 인종법과 유대인 박해라는 역사적 체험과 기억을 문학적으로 가장 잘 구현해낸 인물로, 페라라 유대인 공동체 전체의 증인이자 기록자로 평가받는다. 그래서인지 바사니 앞에는 곧잘 ‘기억의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또한 직접 체험한 ‘기억’에서 지인들의 목소리를 불러들여 쓰기에, 그의 작품은 서술자와 행위자의 목소리가 혼재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적인데, 이로써 매우 독특한 리얼리티를 내뿜는다. 바사니의 ‘페라라 소설 연작’ 중 작가의 가장 젊은 학창시기가 녹아든 이 소설 『문 뒤에서Dietro la porta』(1964)는 이런 전반적인 자전적 서술기법과 특징들이 담긴 성장소설이다. 화자는 첫 문장을 “나는 인생에서 여러 번 불행했다”고 시작하면서, 그중에서도 자신에게 “유독 암울하던 시기”였던 고등학교 일학년 무렵을 회상한다. 이 기억 속에서 세월도 치유해줄 수 없었던, 문 뒤에서 엿듣게 된 진실의 민낯은, 유대인 소년에게 처음으로 내리꽂힌 생의 비수다. 서늘한 대기에 회오리치는 페라라 소년들의 질풍노도하는 이 풍경화는, 조국 이탈리아에 유린당한 페라라 유대인 공동체의 다가올 운명을 예고하는 전경과 같다. 작가는 이 자전소설을 『핀치콘티니가의 정원』을 비롯해 여러 대표작을 발표하고 비교적 늦은 나이인 마흔여덟에 발표했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간결한 서사와 강렬한 서정이 압축적으로 녹아든 이 작품은, ‘문 뒤에서’ 눈뜬 생의 이면에 대한 통렬한 자각의 산물이다. 바사니는 자신의 소년기에서마저 어슴푸레 감지되던 소외된 인간의 근원에 자리한 어두운 폭력성을 목격했고 그 고독한 상처를 글말로 옮겼다. 눈앞의 진실과 마주할 것인가, 문 뒤에서 물러날 것인가 : 망설이고 엿듣는 자의 고통스러운 자기발견과 진실의 이중성 1929년에서 1930년 사이, 아직은 파시즘 광풍이 휘몰아치기 전인 페라라, 이제 막 신학기가 시작한 여느 곳과 다름없는 교실, 주인공은 교장도 선생도 학급 친구들도 모두 마음에 안 든다. 아무하고도 말을 섞고 싶지 않아 스스로 고립을 택하고 맨 끝줄 구석 자리에 앉는다. 그런 주인공에게 두 친구가 생긴다. 모두가 기피하는 전학생으로 나만 바라보는 풀가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다가가고 싶은 카톨리카. 가난뱅이에 외지인에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풀가는 외면할 수 없는 상처투성이 친구로서 내게 성적 욕구와 폭력성을 일깨우며 전에 없던 인생의 이면을 비춘다. 독실한 가톨릭교도이자 절대 이길 수 없는 반의 우등생 카톨리카는 좀체 곁을 내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카톨리카가 먼저 다가와 귀가 솔깃한 제안을 건네며 그의 집으로 초대하는데… 주인공은 카톨리카가 밝혀내려는 자신에 대한 풀가의 위선과 가면을 마주하고 과연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이와 동시에 자신 안의 진실과도 마주할 수 있을까. 귀찮게 따라붙던 과거의 관계 사슬을 끊고 이번에는 어떤 삶의 국면을 택할까. 세월이 지나도 선명한 상처로, “남몰래 피흘리던, 온전히 비밀한 상처로 남은” 바로 ‘그날’의 고통스러운 사건이 일어난 그 문 뒤로, 작가는 한 발 한 발 그 격랑 이는 감정의 정경 속으로 독자들을 데리고 들어간다. 마지막에 내뱉는 내적 독백은 이 작품의 백미이자 하나의 선언처럼 읽힌다. “나는 완강하게, 깨어나지 않은 채, 단절과 적대감이라는 타고난 운명에 사로잡힌 채 문 뒤에 또다시 숨어 있었으니, 활짝 열려고 생각했대도 헛일이었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무것도. 지금도 못하고, 앞으로도 못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나’는 세상과 그 어떤 타협도 원하지 않는 반항하는 인간의 첫 초상이다. 소년에서 성인으로 나아가는 문턱에서, 이 야누스적 세상의 얼굴과 처음으로 마주한 ‘나’의 고통스러운 자기발견은 곧 깨어남의 표지다. 그 인식은 폭력을 수반하는 진실과의 섣부른 대면을 유보하고, 고독 속에서 적대와 저항으로 다음의 행동을 사색하는 햄릿의 망설임을 연상시킨다. 작가의 유년기 자화상이 어른거리는 이 빛나는 성장소설은 독자로 하여금 인생의 첫 단절에서 오는 상처를 저마다 꺼내보게 한다.나는 인생에서 여러 번 불행했다, 아이였을 때, 소년이었을 때, 젊은이였을 때, 어른이 되어서도. 돌아보면 여러 번 이른바 절망의 바닥에 다다랐다... 세월은 결국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번은, 적어도 지금 이번만은, 우리가... 우애 좋은 두 친구처럼 발걸음을 맞춰가며 걸을,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였다. 우리가 내뱉는 단어들의 소리는 마치 오징어가 위험을 피하려고 저 주위를 혼탁하게 만들 때 내뿜는 먹물과 같았다.
출애굽기 로드맵 1
홍림 / 김재구 (지은이)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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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림
소설,일반
김재구 (지은이)
출애굽기는 창세기의 선조들의 이야기로부터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른 다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공백이라면 자신의 정체성을 충분히 상실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출애굽기는 창세기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길이 주어질 것이며, 그것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연합의 이상을 가지고 자신들이 머물러 있던 땅을 박차고 나갈 것이다. 하임 바이블 아카데미 시리즈는 히브리어 원전의 순서에 따른 차별화된 주해를 담았다. 하임(Heim)은 한글로는 ‘하나님의 임재’의 줄임말이며 히브리어로는 ‘생명’이라는 뜻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고 생명의 길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임 바이블 아카데미 시리즈는 ‘하임’이라는 이름이 품고 있는 이러한 뜻을 이루기 위해 구약과 신약 66권을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바대로 연구하여 깨닫고, 깨달은 말씀을 삶으로 살며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시대에 안타깝게 공허한 말로 변해 버린 말씀을 다시 육신이 되게 하여 이 땅에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꿈꾸셨던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길을 예비하기 위함이다.들어가는 말 제 1 부 출애굽기는 어떤 책인가? I. 출애굽기와 역사의 문제 II. 출애굽기의 개요 III. 출애굽기의 문학적인 구성 제 2 부 출애굽기는 어떤 내용인가? I. 서론: 이스라엘 민족의 번성(애굽에서)(출 1:1-7) 1. 이야기 전체를 한 눈에 읽기 2. 이야기의 문학적인 구조 따라 읽기 3. 이야기의 세부적인 주제 따라 읽기 1) 출애굽기 1:5절과 창세기 46:26절의 ‘환도뼈’(?????? 예레크) 2) 출애굽기 1:7절과 창세기 1:28절의 비교 - 불어남과 매우 강함 3) 출애굽기 속에서 출애굽기 1:1-7절의 역할 II. 요셉을 모르는 바로와 이스라엘의 노동: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 건축(출 1:8-4:31) 1. 이야기 전체를 한 눈에 읽기 2. 이야기의 문학적인 구조 따라 읽기 3. 이야기의 세부적인 주제 따라 읽기 1) 하나님과 바로왕의 지혜의 대결(출 1:8-2:10) 2) 모세 - 하나님 없이 자신의 민족에게(출 2:11-14) 3) 모세의 소명(출 3:1-4:17) 4) 사명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출 4:18-31) III. 여호와를 모르는 우상화된 바로로 인해 이스라엘 노동으로 고통 (출 5:1-7:7) 1. 이야기 전체를 한 눈에 읽기 2. 이야기의 문학적인 구조 따라 읽기 3. 이야기의 세부적인 주제 따라 읽기 1) 여호와와 바로 그리고 모세와 아론(출 5장) 2) 여호와와 모세 그리고 아론(출 6:1-7:7) IV. 바로는 창조의 파괴, 이스라엘은 새 창조로(안식일 준수까지)(출 7:8-17:16) 1. 이야기 전체를 한 눈에 읽기 2. 이야기의 문학적인 구조 따라 읽기 3. 이야기의 세부적인 주제 따라 읽기 1) 이적 재앙 서론: 지팡이가 뱀이 됨(출 7:8-13) 2) 이적 재앙 본론: 열 가지 재앙(출 7:14-13:22) 3) 이적 재앙 결론: 홍해에서(출 14:1-15:21) 4) 여호와께서 재앙 사건들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목표 5) 광야에서 창조의 완성을 향하여: 안식일과 율법 준수(출 15:22-17:15) V. 전환점: 애굽에서 시내산으로 - 구원에서 율법수여로(출 18장) 1. 이야기 전체를 한 눈에 읽기 2. 이야기의 문학적인 구조 따라 읽기 3. 이야기의 세부적인 주제 따라 읽기 1) 모세와 이드로의 만남과 아브라함과 멜기세덱의 만남 비교 2) 구원의 완성과 예배의 길 - 과거에서 미래로(출 18:1-27) 3) 출애굽기 18장이 갖는 함의 참고문헌창세기를 통과하며 천지창조의 이상이 이 땅에 실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한 민족의 탄생으로 인해 가능해진다. 이스라엘, 즉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긴 자’(창 32:28)라는 이름 속에는 결코 배타성이 아닌, 세상을 향한 포용성이 들어있다. 그리고 이 이름 속에는 신앙의 승리가 내포되어 있다.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순종과 사람을 향한 용서와 관용이 바로 그것이다. 이제 이 백성이 그 걸음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주어진 공간을 그러한 신앙의 승리로 가득 채우기 위하여 약속의 땅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 출발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은 이 세상은 그런 삶의 원리를 싫어하는 사람들로 가득 하기 때문이다. 설사 힘없고, 연약한 사람들이 순종, 용서, 관용이라는 자비와 긍휼 그리고 정의와 공의가 물결치는 세상을 원한다 할지라도 이들에게는 그것을 이룰만한 힘이 없고, 정작 힘과 권력을 가진 자들은 그런 세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걸어야 할 길이 다 주어져 있는 백성이 팽창할 대로 팽창하여 터져나가기 직전까지 간 상태에서 그것을 막으려는 세상의 힘은 오히려 그 거대해진 무리를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역이용하려고 시도한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며, 출애굽기는 그런 점에서 이런 세상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애굽과 이스라엘은 세상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대립관계를 보여주며, 세상과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충돌하고 있는지 또한 보여주고 있다. 출애굽기는 창세기의 선조들의 이야기로부터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른 다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공백이라면 자신의 정체성을 충분히 상실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출애굽기는 창세기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길이 주어질 것이며, 그것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연합의 이상을 가지고 자신들이 머물러 있던 땅을 박차고 나갈 것이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의 전반부는 쉬지 않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이 숨쉬고 있으며, 그러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한 자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후반부는 그 사람들이 맡아야 할 사명이 무엇이며, 마침내 실현해야 할 이상이 무엇인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이상은 이미 창세기에서 주어졌으나, 그 때는 거대한 민족으로서 체험한 것이 아니라, 족장들과 가족의 단계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인간의 생명으로 치면 태아의 단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태아가 수많은 후손들로 확장되었으며, 태아기에 주어졌던 그 이상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정신으로 자리 잡아야 할 단계에 온 것이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탈출하여 시내산에 도착하였다는 것이 태아에서 수많은 후손으로, 가족에서 민족으로, 혈연 공동체인 부족에서 신앙공동체인 나라로의 전이를 보여주는 전환점이 된다. 시내산에서 이스라엘은 탈출한 노예의 신분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고귀한 사명자의 신분으로 전환된다. 바로를 위하여 노동하던 존재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세상을 섬기는 존재로의 탈바꿈이다. 율법을 받고, 성막을 건축하는 것이 바로 그 길을 향한 걸음의 시작을 알리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되는 것이다. 중에서.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노예였다.” 이것이 출애굽기의 시작이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바로 이스라엘의 시작인 것이다. 하지만 출애굽기의 결론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가장 부요한 이스라엘로 변화되어 있다. 출애굽기는 바로 이러한 변화와 전환의 책이다. 바로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장자로 거듭나는 획기적인 탈바꿈을 전하는 책인 것이다. 탄식이 노래가 되고, 고통이 기쁨이 되며, 슬픔이 춤이 되었다. 노예에게는 일이라는 노동이 주어지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예배라는 소임이 주어진다. 예배는 이스라엘의 삶이면서 또한 그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 성막건축 지시와 실행을 통해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예배의 정의에 대한 확고한 가르침이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한 치의 어김도 없이 그대로 이루는 것이다.” 출애굽기는 이 예배가 수단이 아닌 목표인 백성을 세운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내린 예배를 삶 속에서 성취해 낸다면 하나님께서는 이 예배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것이다. 예배는 결코 추상적이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도 결코 추상적이지 않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 시작은 십계명이며(출 20장) 그 십계명을 삶 속에 구체화시킬 수 있는 언약법이라 불리는 세세한 조항들인 규례와 법도가 그 뒤를 잇는다(출 21-23장). 이 말씀들은 첫째 하나님의 성품인 자비와 긍휼 그리고 정의와 공의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중요하고, 그 다음은 하나님의 성품들이 이스라엘 백성의 삶으로 분출되어 드러날 때 이루어질 세상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말씀의 실행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신 성품이 드러나면 세상은 따뜻하게 변해갈 것이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드러나면 세상은 조금 더 깨끗하고 정결해지는 길로 나아갈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렇게 예배자가 되어 살아간다면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이 정화되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역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을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이며 뜻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쓰디쓴 고통의 삶으로 시작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달콤한 인생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스라엘의 예배는 여기서 시작된다.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구원함을 받은 그 은혜가 예배하는 존재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주신 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예배하는 삶으로 세상을 사람들이 기쁘게 살만한 장소로 바꾸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는 달콤한 인생으로 변화된 한 사람이 살맛나는 공동체와 세상을 만드는 강력한 길이 된다. 출애굽기는 이러한 예배자를 세워 먼저 죄악으로 가득한 땅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바꾸고, 나아가서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야심찬 계획을 보여주는 청사진인 것이다. 중에서. 하임 바이블 아카데미 시리즈 히브리어 원전의 순서에 따른 차별화된 주해 하임(Heim)은 한글로는 ‘하나님의 임재’의 줄임말이며 히브리어로는 ‘생명’()이라는 뜻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고 생명의 길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임 바이블 아카데미 시리즈는 ‘하임’이라는 이름이 품고 있는 이러한 뜻을 이루기 위해 구약과 신약 66권을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바대로 연구하여 깨닫고, 깨달은 말씀을 삶으로 살며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시대에 안타깝게 공허한 말로 변해 버린 말씀을 다시 육신이 되게 하여 이 땅에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꿈꾸셨던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길을 예비하기 위함이다. 하임 바이블 아카데미 시리즈의 주요한 특징은 구약성경의 순서를 기존의 한글성경이 가지고 있는 순서에 준하여 주해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히브리어 원전의 순서에 따라 주해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 성경의 모든 내용이 히브리어 원전(마소라 사본)에서 옮겨 왔다는 점에서 히브리어 원전의 순서를 존중하여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 오경(토라/): 창세기-신명기, (2) 예언서(느비임/): 전기예언서: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룻기는 성문서), 후기예언서: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열두 소예언서(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3) 성문서(케투빔/): 시편, 욥, 잠언, 룻, 아가, 전도서, 애가, 에스더, 다니엘, 에스라, 느헤미야, 역대기상하. 신약성경은 현재의 순서대로 주해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임 바이블 아카데미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성경의 흐름을 연결시켜 간다는 점이다. 성경 각 권 안에서의 흐름뿐만 아니라, 각각의 성경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면밀하게 연구함으로 읽는 이들의 신앙과 삶의 위치를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신앙과 삶의 위치를 봄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지를 파악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말씀과 삶의 일체화를 추구하는 것이 이 시리즈의 목적이다.
초격차 혁신사고 77
좋은책만들기 / 정철화 (지은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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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철화 (지은이)
기업의 본질인 사람의 행복 추구를 통하여 초격차 기업으로 혁신시키는 드러내기 경영(Visual Management)의 창시자 정철화 대표가 30년 컨설팅 경험과 150여 개의 관리회사를 지도해 온 사례를 바탕으로 초격차 기업을 만드는 혁신DNA를 깨우는 데 필요한 77가지 팁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오직 새로운 혁신만이 성과를 창출하는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기에 갈수록 열악해지는 요즘과 같은 극한경쟁의 시대에 기업인들은 물론 직장인들이 반드시 필독하고 익혀야 할 내용이 가득 담겨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시작하는 글 초격차 기업을 만드는 77가지 가치혁신 사고 004 1장 드러내기 경영 VM경영혁신의 비에 흠뻑 젖어라 01 찬스를 살리려면 ‘아직’이란 단어를 머리에서 지워버려라 017 02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최고 자질은 용기”라고 말했다 020 03 복수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감사카드에 새겨라 023 04 숨기고 감추는 문화를 고치는 경영혁신의 방법론이 있기는 한가? 026 05 완전히 젖으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진다 030 06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참 어려운 일 3가지는 무엇일까? 032 07 수단 중심에서 목적 중심으로 질문해 보면 새 지평이 열린다 034 08 회사의 가치관에 공감하지 못하는 직원은 인정받지 못한다 036 09 낙담의 골짜기를 지나야 초격차 기업으로 재탄생한다 039 10 훌륭한 리더를 찾는 구글의 산소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법은 있는가? 043 11 모든 장기(臟器)가 건강함에 감사하자 045 2장 지력을 높여 성과를 창출하는 혁신을 이루자 12 도요타의 리콜사태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049 13 하기 싫은 일 10가지를 해내야 꼭 해야 할 일 1가지를 할 수 있다 053 14 용서를 못하는 사람은 초등산수 실력이 없는 사람이다 055 15 내로남불’이 갑질 중 가장 나쁜 갑질이다 057 16 사인관리(事人管理)에서 인사관리(人事管理)로 전환하라 059 17 손가락의 교훈을 배워 직급별 임무와 역할을 제대로 하자 062 18 지력이 완력을 이기고 소통이 지력의 파워를 증강시킨다 065 19 두 글자 단어 중 복을 많이 주는 가장 멋진 단어는 무엇일까? 069 20 물방울에서 삶의 지혜와 혁신을 배우자 072 21 일류기업은 실패를 드러내고 재활용과 재투자에 능숙하다 074 22 행복이 넘치고 성공한 사람은 더하기, 빼기를 잘한다 077 3장 기업의 토양을 바꾸는 혁신에 도전하라 23 ISO감사를 습관화하여 부정정보를 긍정정보로 바꾸는 생각근육을 키우자 081 24 진정한 소통은 디지털 치매에서 벗어나야 가능하다 084 25 일본인들이 부러워하며 한국에서 배우고 싶어하는 5가지는? 087 26 행복의 3요소 중 하나인 ‘좋은 관계’는 우분트에서 출발한다 089 27 기업의 토양을 바꾸는 방법론은 없을까? 092 28 나는 어떤 동기로 근무하고 있는가? 095 29 생산성과 소통이 이기는 최고의 방법론이다 098 30 암묵지를 동료나 부하직원에게 전수하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100 31 부하직원을 잘 설득하고 움직이게 하는 코칭방법이 있는가? 103 32 선배나 동료의 일 잘하는 노하우는 어떻게 배우나? 106 33 한국이 중국 기업을 이기는 길은 가치관 정립뿐이다 109 4장 창조적 혁신을 통해 미래의 여유를 미리미리 창조하라 34 몸이 마음 따라 제대로 미쳐야 원하는 목표에 미친다 115 35 Quitters never win, Winners never quit 117 36 VM을 도입하면 왜 주간, 월간 경영서신을 읽히고 시험을 봐야 할까? 120 37 부하직원이 자신의 능력을 완전연소하도록 동기부여하는 방법은 있는가? 123 38 5Why로 끈질기게 근본원인을 찾는 데 도전해 보자 126 39 생각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마이너스 정보를 제거하자 129 40 자녀에게 돈, 돈 하지 말고 삶의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하도록 고민하자 132 41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원자 속에는 무엇을 채워야 할까? 136 42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공감세포를 증식시켜 공감 능력을 극대화하라 139 43 내 삶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려면 STP를 정리하자 143 44 미래의 절박함을 ‘MIRIMIRI’ 가져와 미래의 여유를 미리 만들자 147 5장 생각의 혁신을 위해 플러스 정보를 입력하라 45 내 머릿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의 쓰레기를 버리자 153 46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경청으로 발견할 수 있다 156 47 리더의 최고 덕목인 정직을 분수처럼 솟구치게 하자 160 48 왜 행복경영의 답이 드러내기 경영 VM일까? 163 49 VM활동을 하면 어떤 행복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될까? 167 50 나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자 170 51 가치관이 비어 있는 회사는 영혼이 없는 회사다 174 52 미루기를 좋아하는 두뇌를 길들이는 방법은 없을까? 178 53 벤치마킹을 넘어 퓨처마킹 능력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자 182 54 리더십 향상과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질문을 잘하는 방법은? 186 55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입구이며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191 6장 일하고 싶어하게 만드는 혁신활동이 필요하다 56 행복근육을 강하게 하는 생각챙김의 방법은 무엇일까? 197 57 TMS에서 GMS로 사고를 전환하면 나타나는 행동의 5가지 차이점은? 201 58 책 읽기를 소홀히 하면 세상의 가격에 휩쓸리고 모방에 급급하다 204 59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창의성을 높이려면? 209 60 누구나 가진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어 자존감으로 극복하자 213 61 축소지향시대에 직원의 행복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개선 방법은? 216 62 내적동기를 가지고 해야 할 일을 스스로 하고 싶어하게 하려면? 220 63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의 사치스러운 신음이다 224 64 선사즉행 악사즉단의 경영을 실천하자 228 65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완벽한 행복은 없다 233 66 자기 밥그릇만 지키는 POV에 빠지면 고객이 내 철밥통을 깨버린다 238 7장 역발상으로 프로세스를 새롭게 혁신하라 67 사실을 사실대로 바라보면 착각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다 245 68 참행복이란 모르는 것을 깨달아 목적이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249 69 좋은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252 70 원 없이 생각하고 원 없이 살자 256 71 미래를 향해 가도록 하는 피드포워드 질문에 익숙해 보자 260 72 큰 문제는 갑자기 발생하는 게 아니라 그전에 징후를 알려준다 264 73 쓸데없는 감정소비를 줄이는 리더십을 행사하자 268 74 내가 만든 보고서가 칭찬받고 채택되려면 ‘도비숫피’를 잘 활용하라 272 75 현재의 내 삶은 RAS에 의해 반복입력되어 잠재된 내 생각의 결과값이다 278 76 목적과 본질을 생각하지 않고 지엽적인 생각만 찾으면 다기망양하게 된다 276 77 신뢰는 GWP 원천이며 일하기 좋은 직장의 핵심요소다 285기업의 본질은 사람이고 사람의 본질은 정보다 초격차 혁신사고는 본질을 매니지먼트하는 혁신DNA를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기업의 본질인 사람의 행복 추구를 통하여 초격차 기업으로 혁신시키는 드러내기 경영(Visual Management)의 창시자 정철화 대표가 30년 컨설팅 경험과 150여 개의 관리회사를 지도해 온 사례를 바탕으로 초격차 기업을 만드는 혁신DNA를 깨우는 데 필요한 77가지 팁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오직 새로운 혁신만이 성과를 창출하는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기에 갈수록 열악해지는 요즘과 같은 극한경쟁의 시대에 기업인들은 물론 직장인들이 반드시 필독하고 익혀야 할 내용이 가득 담겨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숨기고 감추는 문화를 드러내게 만드는 경영혁신의 방법론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는 것을 좋아한다. 감추면 인정받고 편해진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엔론사태나 대우조선 분식회계도 숨기기를 거듭하다가 크게 터져서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 사례다. 드러냄이 없는 조직은 서로 견제하고 없는 존재감을 포장하는 데 시간을 보낸다. 이러면 본질과 실질에서 벗어나 일하게 되고, 정직하지 못하니 상사의 코칭도 먹히지 않고 리더십도 발휘되지 않는다. 드러내어 보이게 하면 공유와 협업이 활발해지고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소통이 활성화된다. 페이스북 사무실을 1층짜리 거대한 원룸으로 만든 것도 공간 드러내기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일류기업은 실패를 혁신의 기회로 삼는다 ‘경궁지조’(驚弓之鳥)란 한번 화살에 맞은 새는 구부러진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는 뜻으로, 실패하고 나면 실패를 디딤돌로 하여 재도전하기가 힘들다는 말이다. 그러나 도요타는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은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하던 일만 반복하면서 만족하는 것이 실패이며, “실패는 가장 좋은 교재이며 실패노트를 공유하고 학습하라!”고 강조한다. 혼다의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 회장도 “실패를 숨기는 데 그치지 말고 드러내어 실패비용을 재투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라”고 강조했으며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은 충분히 혁신적이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실패한 제품을 전문가 조언을 얻어 보완해 개발에 성공한 제품인 '샤크탱크‘(Shark Tank) 온라인 상점을 개설했고, 화이자의 비아그라나 3M의 포스트잇이 실패에서 새롭게 탄생한 히트 상품이다. 혁신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기 위한 최고의 기회다. ▶초격차 기업을 만드는 혁신DNA를 깨워라 우리나라 기업들의 환경이 빙하기에 접어들고 있다. 기업도 개인도 미래의 변화에 대해 지금 무엇을 어떻게 언제까지 미리 준비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생각해 볼 때다. 미래가 확실히 ‘위기’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깨어 있는 기업들에는 ‘위’(危)험한 만큼 ‘기’(機)회이기도 하다. ‘초격차 기업을 만드는 혁신사고’는 바로 이런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변화가 발생하면 방어반응을 작동시킨다. 경영혁신을 정착시키기 어려운 이유도 새로움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새로움을 리스크로 인식해 일단 저항하고 거부하는 것이다. 이런 뇌의 방어반응을 잠재우려면 의지적으로 좋은 행동을 계속 반복해 경영혁신 활동이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뇌에 인식시켜야 한다. 혁신이 싫거나 두렵다는 것은 내가 가진 기득권을 잃는 데 대한 두려움이고 내 온몸을 혁신에 다 적시지 않았다는 증거다. 혁신DNA를 깨워라. 혁신에 온몸을 적셔라. 혁신에 완전히 젖으면 변화의 두려움이 사라지고 변화 속에서 즐기며 일하게 된다. ▶혁신을 위해서는 사인관리(事人管理)가 아닌 인사관리(人事管理))가 중요하다 ‘기업’(企業)의 ‘기(企)’에 사람 ‘인(人)’자를 빼면 그칠 ‘지(止)’가 되어 ‘업(業)’이 정지되는 ‘지업’(止業)이 된다. 따라서 기업의 본질은 사람(人)이며 그래서 기업이 주민세를 낸다. 기업을 법인(法人)이라고도 하지만 여기서도 사람인(人)자를 빼면 법(法)만 남으므로 기업의 의미가 없다. 세종대왕은 국가의 본질은 민의 본(民意 本), 즉 국민이라고 했다. 삼성이 세계 1등이 된 이유는 ‘인재 제일주의’라는 기업의 본질을 바라보는 경영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이 잘 풀리기 위해서는 기업의 본질인 사람을 잘 풀어야 하며 일보다 사람이 앞에 오는 인사(人事)관리를 해야 하는데 일이 먼저 오는 사인(事人)관리를 하는 회사가 많다. 사인(事人)관리가 지속되면 죽을 ‘사’(死)자가 붙는 사인관리(死人管理)가 되므로 결국은 지업(止業)이 되어 실패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창조적 혁신의 키워드는 ‘미리미리’다 창조적 혁신의 정의는 “미래의 절박함을 미리 가져와 새로운 틀이나 습관을 만들어 미래의 여유를 만들어놓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를 떨치고 미래로 확실하게 떠나야 한다. 미리 준비하면 여유가 있고 미리 준비하면 싸게 살 수 있으며 미리 준비하면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 맥킨지 미래연구소는 2030년까지 기존 직업들이 소멸돼 일자리 80퍼센트 정도가 사라진다고 발표했다. 일자리를 없애는 대표적인 기술이 사물인터넷, 무인자동차, 3D프린트, 클라우드, 나노기술, 인공지능, 첨단 로봇 등이다. 미국의 4개 주에서 이미 운행이 허가된 구글 무인자동차는 운전기사 자리를 없애고 택시, 버스, 택배에 대한 업의 개념을 새롭게 바꿀 것이다. 충돌제어시스템은 자동차보험이 사라지게 하고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회사들을 사라지게 하며 3D프린트가 확산되면 개인이 스스로 디자인한 것을 프린트해서 제조하게 되니 일반품 제조업체들이 위기다. 단순노동은 로봇이 담당하므로 단순노동자들의 직장이 줄어들고 부동산 거래는 인터넷으로 거래되며 교육도 온라인으로 대체되니 부동산중개소와 오프라인 교육의 위기가 도래할 것이다. 체외수정, 인공자궁, 복제기술의 발달로 아버지, 어머니가 없어도 자녀를 가질 수 있어서 가족이라는 의식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 하지만 헨리 키신저는 “나의 삶에서는 갑자기 위기가 닥쳐올 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기는 항상 신호를 준 후에 나에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라며 위기와 미리 만나 대응하면 전혀 두렵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 위기가 크면 기회도 크므로 큰 준비와 큰 지력이 필요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해 다가온 기회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위기라는 친구와 미리 만나는 약속시간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래는 변화에 대한 수많은 징후를 주며, 과거나 현재 속에서 미래의 변화의 징후를 발견해 낼 수 있다. ▶벤치마킹을 넘어 퓨처마킹 능력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자 벤치마킹은 타기업이 과거나 현재에 잘하고 있는 것을 구성원들이 가서 견학도 하고 자료로 연구하여 배우는 것을 말하는데, 벤치마킹하려는 기업이 동종회사라면 꽁무니만 따라가면서 배우는 격이므로 만년 2등 신세를 면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과거처럼 선진국과 경쟁사 벤치마킹이 아닌 경쟁회사를 제치고 나가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인 ‘퓨처마킹’(Future Marking)에 집중해야 한다. 복잡한 환경을 분석하여 다양한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미래 가능성을 확인한 뒤 자신에게 적합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일련의 준비과정이 퓨처마킹이다.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미래에 미리 가서 보고, 미래에 통할 것을 먼저 상상하고 그 상상한 것을 이루기 위해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미리미리 준비하는 회사가 퓨처마킹을 잘 하는 회사다. 톰 피터스는 퓨처마킹이란 “현재에 살고 있지만 10년 후의 모습을 예견하고 미래에 미리 가서 살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사는 사람과 기업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나 기업을 보고 배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무역센터의 수석부총재였던 이희돈 박사가 빌 게이츠를 비롯하여 세계 최고 기업 CEO들이 토론하는 자리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여러 토론회와 크게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대부분 미래 10년이나 20년 후의 이야기를 가지고 토론하지만 마치 내일 일을 토론하는 것처럼 했다는 것이었다. 즉 미래에 미리 가서 그것을 현재로 끌어와 현재에 일어나는 일처럼 이야기 나누더라는 것이다. 미래의 것을 미리 현재로 가져오면 여유가 있기에 충분히 생각하고 대응할 수 있으므로 그렇지 못한 경쟁사보다 쉽게 앞설 수 있다.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대에 제대로 퓨처마킹을 하지 못해 몰락하고 말았다. 우리 회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튀는 직원들이 우리 기업의 ‘퓨처마크’(Futuremark)를 만들 사람들이다. 일시적인 위기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소극적인 벤치마킹은 그때뿐이며, 지속 가능한 생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10년 후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퓨처마킹 능력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
인문학으로 만나는 몸공부와 마음공부 세트 (전2권)
글라이더 / 차경남 (지은이)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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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차경남 (지은이)
현대 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고 지금도 그 발전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 왜 질병은 정복되지 않는가? 저자는 현대 의학의 이런 맹점을 파헤치고 들어가 그 한계에 대해 인식하고 그에 대한 보완점, 더 나아가 현대 의학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장사상을 제시한다. 현대 의학의 관점으로는 병을 온전히 치료할 수 없으며 그 치료법은 표피적인 것에 불과하다. 병 자체만을 치료하는 것은 땅속에서 썩고 있는 뿌리는 내버려둔 채 눈에 보이는 줄기와 꽃만을 가꾸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병에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 알고,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다. 저자는 그 근본적인 문제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장사상을 바탕으로 쓰인 의학서『황제내경』을 통해 풀었다.인문학으로 만나는 마음공부 추천의 글 | 개정판 서문 1강 : 심(心) 노자의 심 / 장자의 심 / 황제의 심 / 붓다의 심 / 예수의 심 / 프로이트의 심 / 우리 모두의 심 2강 : 뇌 하늘마음 / 호모 사피엔스 / 경락 / 뇌구조론 / 지능과 힘의 불균형 / 뇌를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3강 : 명상 마음 / 명상과 학교공부 / 명상과 호흡 / 명상과 송과체 / 긴장유발축과 이완유발축 4강 : 단식 생각과 의식 / 몸의 단식 / 마음의 단식 / 손님과 주인 5강 : 멍 때리기 아버지의 집 / 멍 때리기 대회 / 멍 때리기와 명상 / 멍 때리기와 아르키메데스 / 생각하기와 생각 비우기 / 철학자와 새끼 돼지 6강 : 자아 초월 심즉도(心則道) / 자아인식 거울 / 영혼의 하강 3단계 / 자아 초월의 수행법 / 주객전도 7강 : 피타고라스와 루트2 지금 여기 / 엄마 뱃속 / 공포 반응의 형성 / 살려고 하는 맹목적 의지 / 무한에 대한 공포 8강 : 예수와 루트3 명상 / 피타고라스 그 후 / 예수와 루트3 / 붓다와 0 9강 : 왕양명과 대나무 도(道) / 주희 / 왕양명과 대나무 / 수승화강과 장출식 / 화두의 심리학적 기능 / 천리와 이장의 문제 10강 : 노자와 도 찾을수록 멀어져 가는 것 / 무위이 무불위 / 최고의 칼잡이 / 최고의 수영선수 / 최고의 싸움닭 11강 : 무당 계함 이른바 신통력 / 교활한 계함(季咸) / 술이 미치지 않는 호자 / 무당 계함 이야기를 하는 이유 12강 : 탈뇌입도 주인과 종 / 체득공부와 지식공부 / 공포에 대하여 / 신장에 대하여 / 뇌에 대하여 / 탈뇌입도 후기 인문학으로 만나는 몸 공부 추천의 글 | 추천과 찬사 | 머리말 제1강 : 기(氣)가 사람의 근본이다 (기Ⅰ) 1. 몸과 천지만물의 원리, 그리고 황제내경 2. 기(氣), 주술에서 과학으로 3. 아인슈타인과 동양사상 제2강 : 호흡이 깊어지면 수명이 연장된다 (기Ⅱ) 1. 기로 보는 몸과 마음 2. 사람과 기(氣) 3. 호흡, 병을 치유하는 길 제3강 : 음양을 알면 건강이 저절로 따라온다 (음양Ⅰ) 1. 우주라는 원심분리기와 태극 2. 신간동기(腎間動氣), 생명 에너지의 근원 3. 침술, 위대한 발견 4. 임맥과 독맥 제4강 : 멘델레프는 『주역』을 알았을까? (음양Ⅱ) 1. 우주 속 음양 2. 음양의 편차 3. 음을 극한다는 것 제5강 : 천지만물은 오행을 벗어날 수 없다 (오행Ⅰ) 1. 오행의 필요성 2. 오행, 우주가 움직이는 다섯 가지 패턴 제6강 : 우주의 영원한 시나리오, 상생과 상극 (오행Ⅱ) 1. 우주 순환의 시나리오 2. 상생과 상극의 원리 제7강 : 침 뱉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 (오진액) 1. 사념과 사색 2. 침의 중요성 3. 화(火)와, 담(痰)과, 암(癌) 제8강 :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칠정) 1. 심리학, 동양의 학문 2. 마음의 일곱 가지 모습 3. 칠정과 오장육부 제9강 : 자율신경을 다스리는 사람이 진짜 도인이다 (자율신경계) 1. 열심, 병의 다른 이름 2. 스트레스의 증상과 자율신경 제10강 : 동양의학의 진수, 정기신(精氣神) 1. 오장육부의 주인, 정기신 2. 삼단전(三丹田)과 삼보(三?) 3. 정(精), 몸의 근본 제11강 : 암, 어혈이 오래되어 덩어리를 이룬 것 1. 암의 천적, 면역력 2. 명상, 역분화의 예술 후기 | 참고문헌내 몸공부와 마음공부를 시작하는 책! 현대 의학에 대한 의구심, 노장사상(老莊思想)으로 풀다 현대 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고 지금도 그 발전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 왜 질병은 정복되지 않는가? 저자는 현대 의학의 이런 맹점을 파헤치고 들어가 그 한계에 대해 인식하고 그에 대한 보완점, 더 나아가 현대 의학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장사상(老莊思想)을 제시한다. 현대 의학의 관점으로는 병을 온전히 치료할 수 없으며 그 치료법은 표피적인 것에 불과하다. 병 자체만을 치료하는 것은 땅속에서 썩고 있는 뿌리는 내버려둔 채 눈에 보이는 줄기와 꽃만을 가꾸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병에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 알고,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다. 저자는 그 근본적인 문제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장사상을 바탕으로 쓰인 의학서『황제내경』을 통해 풀었다. 음양의 원리로 우리 몸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관점을 열다 노장사상의 핵심은 음양이다. 음양은 곧 조화로움의 원리이다. 대우주인 자연이 음양의 원리에 의해 움직이듯 소우주인 우리 몸에도 이런 음양의 원리가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황제내경』의 관점이자 저자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몸의 법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병의 뿌리를 해결할 수 없다. 병을 올바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 책을 통한다면 우리 몸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병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몸과 병과 마음은 상호작용 관계에 있다 (몸과 마음은 하나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이 책은 ‘병의 근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의 질문은 곧이어 여러 가지 질문으로 연결되었을 것이다. 병을 알기 위해서는 그 병이 발생하는 몸에 대해서도 정확한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황제내경』 강의를 통해 병에 대해서, 우리 몸에 대해서 차근히 알려준다. 『황제내경』의 관점으로 우리 몸을 보면 기(氣)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다. 『황제내경』은 “기가 사람의 근본이다(氣者 人之根本也). 모든 병은 기에서 시작된다(百病生於氣).”라고 말한다. 우리 몸을 이루는 기가 잘 지켜지면 건강한 것이다. 반대로 이 기에 이상이 생기면 병드는 것이다. 기를 흐트러뜨리는 것이 칠정(七情)이다. 칠정은 기쁨(喜)·분노(怒)·근심(憂)·생각(思)·슬픔(悲)·놀람(驚)·두려움(恐)의 감정을 말한다. 이 감정의 기복을 다스리지 못할 때 기에 혼란이 온다. 그리고 기의 혼란이 몸을 통해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병의 원인은 마음(감정)이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몸에 문제가 오는 것이다. 건강한 몸은 곧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병의 치료가 몸 밖으로부터가 아닌 몸 안에서부터 이뤄져야 하는 이유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모든 병은 감정에서 온다 우리 몸은 하나의 전체적인 유기체이다. 몸과 마음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몸과 마음은 기로 연결되어 있다. 몸 표면에 드러난 병은 꽃의 줄기요, 마음의 어려움은 그 아래 보이지 않는 뿌리이다. 뿌리가 병약한데 그 줄기가 건강할 수는 없는 것이다. 몸 건강이 마음공부로 수렴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인간이 짐승들과 다르게 다양한 질병에 시달리는 이유를 무엇에서 찾을 수 있을까? 그 차이를 가르는 것은 ‘감정’밖에 없다. 감정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병과 우리 몸에 대한 이해 또한 없다. 모든 병은 감정에서 온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다. 호흡의 조절이 인간과 짐승을 구별 짓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 즉각적인 반응이 온다. 호흡, 심장박동, 혈압은 증가하고 타액과 소화액은 분비가 억제되어 입안이 마르고 소화가 잘 안 된다. 추가로 동공 또한 확대된다. 이 부위들은 팔·다리와는 다르게 개인의 의지로는 제어할 수 없는 신경이다. 영국의 생리학자 랭글리는 이를 자율신경계라 명명했다. 하지만 『황제내경』을 보면 랭글리의 견해는 완전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랭글리가 간과했던 것은 호흡이다. 폐는 자동이어도 숨은 고를 수가 있다. 짐승과 우리 인간의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날숨을 길게 하는 장출식(長出息)을 통해 긴장 상태에 있는 몸을 이완시켜줄 수 있다. 호흡을 제어하면 심장박동과 혈압이 떨어진다. 비움으로부터 얻는 자유! 인간의 마음에는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묻고 더러움에 오염된 개체의식과 어떤 때도 더러움도 없는 우주의식이 그것입니다. 모든 마음공부는 오염된 개체의식을 넘어 순수한 우주의식으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땅에 걸려 넘어지지만 역시 땅에 의지하여 일어섭니다. 우리는 마음에 걸려 넘어지지만 역시 마음 안에서 일어섭니다. 쓰러지는 곳도 마음 안이고 일어서는 곳도 마음 안입니다. 그러니 언제든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하늘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심즉도(心則道)’라 불러 보았습니다. 예수의 ‘가난한 마음’, 노자의 ‘허’, 붓다의 ‘공’, 장자의 ‘심재’와 ‘좌망’ 등 텅 빈 이 마음, 이것이 바로 우리의 본래 마음, 우리의 참마음입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헛된 공부가 오늘날 우리 앞에 가짜 ‘도’를 열어버렸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것, 출구 없는 상황에서도 태연하게 길을 찾게 해주는 것, 세상 모든 만물의 뒤에 숨은 진실과 하나 되어 더는 허망한 진실게임을 하지 않아도 좋게 해주는 것, 그것이 도(道)다. 그러나 이 세상은 그 도라는 것조차 사회에 순응하는 밥벌이 수단으로 만들어버렸다. 사이비가 판치는 지금, 괴력난신은 꺼린다는 공자조차 말년에는 주역에 빠졌듯, 미래를 위해 존재하는 학문과 종교조차 사이비에 빠져버렸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오늘날의 비극을 불러온 주체가 바로 학문과 철학이라고 본다. 인류 자체는 제대로 진화해왔으나 정작 인류가 익혀온 지식은 진화해가는 인류의 본질을 제대로 따라잡지 못한 이유에서다. 그리고 지옥을 피하기 위해 이성에 따랐던 모든 행위들이 결과적으로 오늘날의 헬조선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고 한탄한다. 그렇다면 그 해법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학문의 근본, 진리의 근본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이성도 에고도 아닌 마음이다. 마음에 걸려 쓰러진 사람은 마음 안에서 일어설 수 있다. 그러니 헛된 공부를 하기 전에 먼저 마음공부를 시작하자. 과식을 한 뒤 단식이 필요하듯, 우리 마음도 단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마음은 무엇인가? 흔히 인간의 마음을 본능과 이성과 감정으로 구분한다. 심리학자들은 본능을 연구하고, 예술가들은 감정에 몰입하며, 철학자들은 이성에 따라 본능과 감정을 지배하려 애쓴다. 그러나 본능은 지배할 뿐 길을 찾지 못하며 감정은 외부의 힘에 굴복하고 이성은 본능과 감정을 이겨내지 못한다. 우리는 생각을 한다지만, 기실은 우리가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생각이 우리를 뒤흔들고 있을 뿐이다. 그런가 하면 우리 마음의 객이나 다름 없는 자아, 즉 에고는 마치 자기가 주인인 양 마음을 쥐고 흔들어 인간을 이기심에 물든 동물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이런 온갖 것들이 우리 속을 꽉 채우는 동안 인간은 점점 인간다움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힘겨운 세상을 이겨내기 위한 한 권의 위로! 이 책에서는 노자의 ‘허’에 집중한다. 진실한 마음, 참마음, 하늘마음이란 우리 안이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상태일 때, 그러니까 ‘진정한 주인이 아닌 객들’인 잡다한 생각과 불필요한 근심과 허망한 지식을 우리 안에서 모두 몰아낸 상태라야 깃든다. 그러면서 마치 몸이 아플 때 단식을 하듯, 마음이 아픈 지금이 우리 마음에 단식이 필요한 시기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텅 비움은 예수가 말하는 ‘가난함’이며 붓다가 말하는 ‘공’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노자가 말하는 ‘허’가 바로 이것이다. 그리고 이를 밝히기 위해 저자는 인류의 시작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인류가 이룬 철학과 학문, 종교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명실상부 인문학과 마음공부다. 저자가 제시하려는 건 우리 인간이 참인간이 되는 길, 달리 말해 우리가 참마음을 갖는 방법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마음을 비우는 길, 그리고 그 빈 마음의 뜻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번잡한 세상을 번잡하지 않게 사는 법을 우리 앞에 제시한다. 세상사는 ‘자칭 합리적 이성’이 만든 갖가지 이론으로 어지럽고, 우리들 삶은 물질이 주는 시련으로 혼란스럽다. 그런 가운데 진실한 마음을 말하며, 오직 마음에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인문학도 철학도 종교도 아닌 따스한 위로로 다가온다.
그건, 사랑이었네
푸른숲 / 한비야 글 / 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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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글
조용한 집으로 돌아와 당신에게 들려주는 한비야, 그녀가 꿈꾸는 세상 마음을 다 털어놓고 나니 알 수 있었다. 세상과 나를 움직이는 게 무엇인지 보였다. 세상을 향한, 여러분을 향한, 그리고 자신을 향한 내 마음 가장 밑바닥에 무엇이 있는지도 또렷하게 보였다. 그건, 사랑이었다. --- 한비야의 글 중에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멘토, 우리에게 가슴 뛰는 삶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었던 그녀, 한비야. 이제 그녀가 자신만의 조용한 집으로 돌아와 당신을 초대한다. 기존의 책들이 세계의 오지를 누비며 도전의식을 불태우거나 긴급구호 현장에서 불을 끄는 소방관 같은 활동가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책은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면서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현장에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한비야의 맨얼굴이 드러나는 책이다. 2009년 7월, 8년 6개월간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해온 국제 NGO 월드비전을 그만두고, 이제 그녀는 다시 새로운 문 앞에 섰다. 그것은 바로 인도적 지원 분야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터프츠대학교에서 전문적 지식을 쌓는 것이다. 한 시기를 통과하고 잠시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선생님이나 팀장으로서가 아니라 언니와 누나로서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공부를 못해도, 취직을 빨리 못해도, 남들보다 돈이 좀 없어도, 존재 자체만으로 빛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너희는 하나하나 모두 사랑받아 마땅한 이들이야.\" 그녀가 진정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사랑이다. 한비야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발끝까지 전해지는 것은 물론, 인생 계획, 첫사랑 이야기 등 일기에서나 볼 법한 내밀하고 수줍은 한비야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그녀는 긴급구호 현장에서 만난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비틀거리는 모습, 그런 그녀를 지지해준 하느님 이야기 등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흔들리는 젊은이들에게 자기 중심을 잡는 법을 일러주기도 한다. 그리고 아무리 현실이 고단해도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지구 공통의 문제에 대한 한비야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우리의 마음속으로 스며든다. (\"지금 그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비야 러브 볼펜이 함께 실려 있다.) 들어가는 글 1장. 난 내가 마음에 들어 1. 난 내가 마음에 들어 2. 산에서 풍요로워지는 나 3. 120살까지의 인생 설계 4. 두 얼굴의 한비야 5. 첫사랑 이야기 6. 지금 ‘당신의 라면 한 봉지’는? 2장. 내가 날개를 발견한 순간 1. 가끔은 조용한 응원을 2. 사랑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3. 흔들리며 크는 우리들 4. 우리는 누군가의 기도로 살아간다 5. 두드려라, 열릴 때까지 6. 내 글쓰기의 비밀 7. 구호팀장으로 산다는 것은 8. 왜 이 아이를 죽게 두셨나요 9. 가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어라 3장. 푯대를 놓치지 않는 법 1. 길을 묻는 젊은이에게 2. 당신이 받은 축복을 세어보세요 3. 1년에 100권 읽기 운동 본부 4. 한비야가 권하는 24권의 책 5. 단순함의 미덕 6. 좋은 습관, 나쁜 습관, 이상한 습관 7. 이런 성공이라면 꼭 하고 싶다 4장. 우리는 모두 같은 아침을 맞고 있어 1. 수녀님의 콜택시 2. 파키스탄 리포트 3. 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줄 수만 있다면 4. 다히로 이야기 5. 당신은 무엇을 믿는 거죠? 6. 이제 세상으로 나가겠습니다 7. 멋지다, 대한민국!!! 나가는 글- 다시, 지도 밖으로 조용한 집으로 돌아와 당신에게 들려주는 한비야, 그녀가 꿈꾸는 세상 그건, 사랑이었네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한비야의 중국견문록』『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통해 우리에게 가슴 뛰는 삶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었던 한비야. 늘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 발전하며 독자와 함께 성장해온 그녀가 2009년 7월, 8년 6개월간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해온 국제 NGO 월드비전을 그만두며 독자들에게 한 권의 책을 선사한다. 기존의 책들이 세계의 오지를 누비며 도전 의식을 불태우거나 긴급구호 현장에서 불을 끄는 소방관 같은 활동가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책은 자신만의 공간인 집으로 독자들을 초대하여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면서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현장에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한비야의 맨얼굴이 드러나는 책이다. 1장 ‘난 내가 마음에 들어’에는 우울하고 어두운 현실에서도 자신을 긍정하고 사랑하며 행복을 찾아나서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비야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발끝까지 전해지는 글 외에도, 인생 계획, 첫사랑 이야기 등 일기에서나 볼 법한 내밀하고 수줍은 한비야를 만날 수 있는 장이다. 2장 ‘내가 날개를 발견한 순간’에는 언제나 열정과 에너지로 똘똘 뭉쳐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한비야의 내면의 고뇌가 엿보이는 글들이 실려 있다. 긴급구호 현장에서 만난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비틀거리는 한비야, 그런 그녀를 지지해준 하느님 이야기 등 한비야가 털어놓는 진솔한 고민들이 펼쳐진다. 3장 ‘푯대를 놓치지 않는 법’은 세상과 만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열어놓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가는 한비야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장이다. 특히 선배 한비야가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이야기들 속에서 젊은이들은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한비야의 비밀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4장 ‘우리는 모두 같은 아침을 맞고 있어’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세계 저편의 사람들에 대해 알고, 알리고, 손을 내미는 방법들이 담겨 있다. 아무리 현실이 고단해도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지구 공통의 문제에 대한 한비야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당화주역
명문당 / 최병두 (지은이), 허시성 (엮은이)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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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두 (지은이), 허시성 (엮은이)
추정 최병두 선생이 일제 시대 때 지은 것인데 주역의 점을 근본으로 해서 연구하여 그 시대에 맞게 풀어 놓은 책이다. 괘는 64괘이므로 주역 점은 64가지나 인생의 복잡한 현실을 고려하여 점사를 1,162가지로 나누었다.발간사 머리말 서문 점법(占法) 축원문 - 상괘를 얻는 법 - 하괘를 얻는 법 - 주의해야 할 점 - 사람을 대신하여 점(占)하는 법 - 글자로 산가지를 대신하여 점하는 법 - 숫자가 뜻하는 괘 당화주역 괘(唐畵周易 卦) 1. 중건천(重乾天) 2. 천택리(天澤履) 3. 천화동인(天火同人) 4. 천뢰무망(天雷無妄) 5. 천풍구(天風) 6. 천수송(天水訟) 7. 천산둔(天山遯) 8. 천지비(天地否) 9. 택천쾌(澤天) 10. 중태택(重兌澤) 11. 택화혁(澤火革) 12. 택뢰수(澤雷隨) 13. 택풍대과(澤風大過) 14. 택수곤(澤水困) 15. 택산함(澤山咸) 16. 택지췌(澤地萃) 17. 화천대유(火天大有) 18. 화택규(火澤ひ) 19. 중리화(重離火) 20. 화뢰서합(火雷) 21. 화풍정(火風鼎) 22. 화수미제(火水未濟) 23. 화산려(火山旅) 24. 화지진(火地晋) 25. 뇌천대장(雷天大壯) 26. 뇌택귀매(雷澤歸妹) 27. 뇌화풍(雷火豊) 28. 중진뢰(重震雷) 29. 뇌풍항(雷風恒) 30. 뇌수해(雷水解) 31. 뇌산소과(雷山小過) 32. 뇌지예(雷地豫) 33. 풍천소축(風天小畜) 34. 풍택중부(風澤中孚) 35. 풍화가인(風火家人) 36. 풍뢰익(風雷益) 37. 중손풍(重巽風) 38. 풍수환(風水渙) 39. 풍산점(風山漸) 40. 풍지관(風地觀) 41. 수천수(水天需) 42. 수택절(水澤節) 43. 수화기제(水火旣濟) 44. 수뢰둔(水雷屯) 45. 수풍정(水風井) 46. 중감수(重坎水) 47. 수산건(水山蹇) 48. 수지비(水地比) 49. 산천대축(山天大畜) 50. 산택손(山澤損) 51. 산화비(山火賁) 52. 산뢰이(山雷) 53. 산풍고(山風蠱) 54. 산수몽(山水蒙) 55. 중간산(重艮山) 56. 산지박(山地剝) 57. 지천태(地天泰) 58. 지택림(地澤臨) 59. 지화명이(地火明夷) 60. 지뢰복(地雷復) 61. 지풍승(地風升) 62. 지수사(地水師) 63. 지산겸(地山謙) 64. 중곤지(重坤地)주역(周易)은 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과 법칙에 대해 설명한 글이 주역이라고 할 때 결국 사람은 누구나 주역의 이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주역은 천지가 돌아가는 이치를 담은 책이면서 점서(占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추정 최병두 선생이 일제 시대 때 지은 것인데 주역의 점을 근본으로 해서 연구하여 그 시대에 맞게 풀어 놓은 것이다. 괘(卦)는 64괘이므로 주역 점은 64가지나 인생의 복잡한 현실을 고려하여 점사(占事)를 1,162가지로 나눈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이 당화주역의 점은 아무런 지식이 없어도 괘(卦)를 얻어 점사(占事)를 얻을 수 있고, 누구나 다 점을 칠 수 있다.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 123 스도쿠X
함께가는길 / 함께가는길 편집부 지음 / 20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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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는길
취미,실용
함께가는길 편집부 지음
스도쿠X는 기존 3X3스도쿠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맞추어 대각선 스도쿠X로 문제를 구성하였다. 난이도는 easy 60문제, medium 30문제, hard 33문제로 구성하였다. 스도쿠 그리드의 칸을 크게 배치한 레이아웃과 굵고 선명한 폰트를 사용하여 시력이 떨어지는 노인들도 편하게 풀 수 있게 하였고 미색용지를 사용하여 눈의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하였다.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123 스도쿠X 스도쿠의 기본규칙과 문제 푸는 방법 - 기본규칙 - 스도쿠 쉽게 하는 방법의 요점정리 스도쿠 문제 - easy level (60) - medium level (30) - hard level (33) 스도쿠 해답 책소개 스도쿠는 18세기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Magic Square라는 게임에서 유래된 것으로 수학자가 만든 배열에 대한 논리력을 키워주는 게임으로 게임규칙은 가로줄, 세로줄 각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그리고 9칸의 격자마다 1~9의 숫자를 넣는 게임으로 크로스워드를 밀어내고 세계 각국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두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전두연합령은 라고 하며 단기기억을 관장합니다. 집중력, 사고력, 창조력, 상상력, 판단력, 활동성, 감정에 관여하는 기능이 있으며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기능을 하는 두뇌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퍼즐을 풀게 되면 이 부분의 혈류가 증가한다는 것을 일본의 뇌 과학자들이 밝혀낸바 있습니다. 일반적인 반복학습의 경우에는 혈류가 저하되는 현상이 생기나 논리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퍼즐은 1~2회 반복해도 전두연합령에 혈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두뇌계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123 스도쿠X는 기존 3X3스도쿠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맞추어 대각선 스도쿠X로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난이도는 easy 60문제, medium 30문제, hard 33문제로 구성 하였습니다. 어려운 123개의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덧 스도쿠의 지존이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 123은 건강한 두뇌를 만들어 주는 두뇌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제시하며 평소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생각의 기술’들을 계발하는 구성으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최근에 학교나 학습지에서 퍼즐을 주목하는 것은 퍼즐을 푸는 단서를 포착하는 과정 속에 논리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치매라 할 정도로 요즘 시대에서는 자신의 기억력이나 사고력을 발달시키지 못하고 PDA, 핸드폰, 계산기, 디지털기기 등에 너무 의존하여 기본적인 계산능력, 논리적 사고능력을 잊어가고 있습니다. 웨스트잉글랜드 대학 교수인 수전 블랙모어 박사는 "스도쿠의 가장 큰 매력은 강한 중독성을 가질 만큼 재미있으면서도 동시에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두뇌훈련을 할 수 있다" 고 했습니다. 똑같은 퍼즐을 어떤 사람은 30분 내에 해결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두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퍼즐을 푸는 단서를 포착하는 데 타고난 재능을 가진 논리가 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도쿠를 꾸준히 풀다 보면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논리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스도쿠 123시리즈는 철저한 검증을 거쳐 난이도를 구분하여 표시하였습니다. 각각의 난이도에 맞는 문제를 풀다보면 또 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작은 핸드북 사이즈라 주머니나 핸드백에 넣기도 편리합니다. 출퇴근이나 여행 등 이동시에 활용하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디자인측면에서는 스도쿠 그리드의 칸을 크게 배치한 레이아웃과 굵고 선명한 폰트를 사용하여 시력이 떨어지는 노인들도 편하게 풀 수 있게 하였고 미색용지를 사용하여 눈의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인도의 사랑이야기
내서재 / 하리쉬 딜론 글, 류시화 옮김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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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재
소설,일반
하리쉬 딜론 글, 류시화 옮김
깨달음의 나라 인도가 전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 인도 대륙을 울린 불멸의 사랑 이야기 수세기 동안 인도 대륙을 울린 네 편의 감동적인 사랑의 실화를 담았다. 펀자브 지방에 구전으로 전해 내려와 인도 대륙의 음유시인들에게 불리며 널리 퍼진 네 편의 사랑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인더스 강의 지류인 다섯 개 강이 굽이쳐 흐르는 편자브 지방은 힌두 문명의 토대를 이룬 곳이자 위대한 간다라 문화와 이슬람의 수피즘이 꽃피운 곳으로, 네 권의 베다서가 저술된 산스크리트 문학의 산실이다. 이 지역에서 구전으로 전해진 불멸의 사랑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보여준다. 깨달음과 성자의 땅인 인도에서 전해지는 사랑이야기는 영혼을 깨우는 노래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 안에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자기 자신은 죽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는 뜻이다. 사랑은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그로 하여금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깨달음”의 과정이기도 하다. 이 책에 담긴 사랑이야기는 삶과 죽음, 타인과의 관계와 자아의 성찰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전해줄 것이다.서문_사랑 그리고 깨달음 1. 두 개의 몸, 하나의 영혼_소흐니와 마히왈 “사랑하는 이들은 어디서도 만나지 않는다. 늘 서로 안에 있으므로.” 2. 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_사씨와 푼누 “세상에게 당신은 한 사람이지만 한 사람에게 당신은 세상이다.” 3. 사랑 안에서 성장한 두 영혼_미르자와 사히반 “한 사람을 사랑할 때 그 사람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 4.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_히르와 란자 “사랑에 대해선 세상 사람 모두 틀리다. 사랑하는 두 사람만이 옳다.” 사랑에 대해선 세상 사람 모두 틀리다 사랑하는 두 사람만이 옳다 “우리 모두는 운명의 손에 들려진 장난감이다. 신은 단 한 번의 손짓으로 우리의 모든 꿈을 부수고, 계획들을 산산조각 낼 수가 있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금 우리에게 있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다.” 사랑하는 이들은 어디서도 만나지 않는다 늘 서로 안에 있으므로 『인도의 사랑 이야기』는 수세기 동안 인도 대륙을 울린 네 편의 감동적인 사랑의 실화를 다룬 책이다. 펀자브 지방에 구전으로 전해 내려와 인도 대륙의 음유시인들에게 불리며 널리 퍼진 네 편의 사랑 이야기들이 저자 하리쉬 딜론의 섬세한 필치로 현대에 다시 태어났다. 소흐니와 마히왈, 사씨와 푼누, 미르자와 사히반, 히르와 란자. 이 책에 실린 연인들은 사랑으로 인해 죽었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불멸의 삶을 획득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생을 충실히 살아 낼 유일한 방법, 생의 영원성을 획득할 단 하나의 방법은 오직 ‘사랑’뿐이다. 사랑은 자신이라는 개별적 존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타인과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는 ‘자아의 극복과 확장’을 경험하게 하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가장 많이 영화화된 이야기, 유명감독이면 누구나 한 번씩 영화로 만들게 되는 감동적인 스토리들 이 이야기들은 인도 대륙 북서부에 위치한 펀자브 지역의 것들이다. 다섯(펀즈) 개의 강(아브)이라는 이름이 말해 주듯이 인더스 강의 지류인 다섯 개 강이 굽이쳐 흐르는 이 지역은 매우 독특한 문명을 발생시켰다. 드넓은 충적평야는 일찍이 북서부에서 아리아 인들의 침입을 유도해 힌두 문명의 토대를 이루었고, 알렉산더 대왕은 기원전 4세기 인더스 강을 건넜다. 인도 중북부에서 탄생한 불교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이곳 펀자브에서 위대한 간다라 문화로 꽃피었고, 이슬람의 수피즘 역시 이곳에서 개화했다. 이런 문화적 토양을 지닌 펀자브는 산스크리트 문학의 산실이기도 하다. 네 권의 베다서가 저술된 곳이기도 하며, 〈바가바드 기타〉가 쓰인 곳도 이곳이다. 북쪽의 히말라야, 서쪽의 페르시아, 동쪽의 힌두스탄 대륙 너머에서 유입되어 온 다양한 문화와 사상들이 이곳을 지구상 어느 곳보다 풍요롭게 만들었다. 외부 세력의 침략이 잦았기 때문에 펀자브 인들에게는 살아 있다는 사실 만큼 소중한 것이 없었다. 그들은 아름다움을 식별하는 능력과 삶이라는 선물을 지키는 용기를 더불어 지니고 있었다. 특히 여인들은 낭만적인 영혼의 소유자들이며,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주저 없이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한다. 히말라야에서 발원한 다섯 개의 강들이 실어오는 충적토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랑의 일화들로 인해 비옥해진 펀자브. 이 모든 사랑 이야기들 속에서 여인들은 사랑 앞에선 한없이 연약하지만 세상의 편견 앞에선 목숨을 던질 정도로 강하다. 저자 하리쉬 딜론은 이 책을 통해 누구나 다 사랑을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했노라고, 그리하여 충분한 삶을 살아 냈노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사랑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삶의 보편적인 진리를 섬세하게 묘사해 낸 저자의 손끝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가슴 떨리는 삶에의, 사랑에의 욕구를 느끼게 될 것이다. 깨달음의 나라 인도가 전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 사랑 인도는 깨달음과 성자의 땅이며, 그곳에서 태어난 사랑은 영혼을 깨우는 노래이다. 깨달음과 사랑은 그 근본에 있어서는 ‘나(에고)’의 소멸을 수반한다는 데서 동일한 현상이다. 사랑은 “당신은 누구세요?”라고 물을 때 “나는 당신입니다”라고 대답해야만 문이 열린다.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 안에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자기 자신은 죽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는 말이다. 사랑은 우주가 한 사람으로 좁혀지는 기적이다. 사랑은 또한 지구상 수천억 사람들 가운데 당신을 유일한 개별자로 빛나게 해준다. 세상에게 당신은 단지 한 명의 사람일 뿐이지만, 누군가에게 당신은 세상 전부가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랑은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그로 하여금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깨달음”의 과정이기도 하다. 사람을, 세상을 사랑하지 못하는, 혹은 사랑하고 싶지만 무엇인가 부족한 듯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이제 당신의 무덤에서 나와 외쳐라. 사랑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다고. 두려움도 떨림도 없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라. 그리고 당신의 “사랑의 책”에 새로운 페이지를 써라.
여자의 뇌에서 스트레스를 몰아내는 식사법
중앙books(중앙북스) / 미조구치 도루 지음, 이소영 옮김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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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미조구치 도루 지음, 이소영 옮김
약이 아닌 ‘식사’를 통해 여성 특유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영양요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똑같은 상황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단순히 여성이 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뇌의 구조와 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게는 없는 급격한 신체 변화(월경, 임신, 출산, 갱년기)를 겪고, 사회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다. 영양요법 전문의인 저자는 각종 스트레스를 비롯해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공황 장애, 적응 장애 등 우리가 정신 질환이라고 생각해왔던 증상들의 원인이 실은 영양 결핍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또한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바로 ‘먹는 것’에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직장 생활과 인간 관계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울컥’한 당신, 온갖 사소한 것들에 마음이 쓰여 틈만 나면 상처 받는 당신, 시도 때도 없이 치고 들어오는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당신이라면 일단 식탁부터 점검해보자. 그리고 스트레스에 강한 뇌를 만들고, 다양한 신체 변화와 감정 기복을 조절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이것’을 충분히 섭취하자. 영양요법 전문의가 권하는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1장>> 여자의 스트레스는 어디에서 오는가 - 여자가 남자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 남녀의 스트레스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 여자가 스트레스를 곱씹는 이유 - 스트레스는 어디에서 오는가 -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일어나는 일들 - 당신이 스트레스에 약한 이유 - 식사를 바꾸면 감정이 바뀐다 2장>> 행복한 여자는 이것을 먹는다 - 뇌는 식탐쟁이야 - 피곤할 땐 초콜릿 말고 고기 - 밥·빵·면을 줄여라 - 설탕이 주는 가짜 행복 - 여자니까 고기가 필요해 - 풀만 먹고 사는 소의 비밀 - 양껏 먹자, 행복해지려면 3장>> 여자의 뇌에서 스트레스를 몰아내는 식사법 - 식사 순서부터 바꿔라 - 스마트한 외식의 비결 - 뇌의 스트레스를 몰아내는 식습관 - 야무지게 장 보는 비결 - 초간단 당질제한식 레시피 4장>> 여자, 지금 당신에게 부족한 것 - 여자를 위한 결핍 테스트 - 세 끼 잘 먹으니 괜찮겠지? - 어떤 영양제를 선택해야 할까? - 10대 여자를 위한 영양 가이드 - 20대, 영양 대책이 시급하다 - 30대, 영양 부족은 능력 부족 - 40~50대, 호르몬 변화에 대처하려면 5장>> 여성 특유의 스트레스를 확 줄이는 방법 - 월경 전에는 손발을 따뜻하게 - 진짜 스트레스를 찾아라 - 두근거리는 사랑에 빠져라 - 웃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 스트레스를 이기는 수면법 - 귀찮은 일은 오전에 끝내라 - 기분이 엉망일 때의 특효약먹는 걸 바꾸면 감정이 바뀐다! - 틈만 나면 상처 받는 당신을 위한 푸드테라피 √ 오늘도 ‘울컥!’ 했다면 일단 식탁부터 점검하라! √ 폭풍 같은 스트레스를 이기는 식습관의 비밀 √ 여성 특유의 감정 변화를 조절하는 스마트한 식사법 은 약이 아닌 ‘식사’를 통해 여성 특유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영양요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똑같은 상황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단순히 여성이 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뇌의 구조와 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게는 없는 급격한 신체 변화(월경, 임신, 출산, 갱년기)를 겪고, 사회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다. 영양요법 전문의인 저자는 각종 스트레스를 비롯해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공황 장애, 적응 장애 등 우리가 정신 질환이라고 생각해왔던 증상들의 원인이 실은 영양 결핍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또한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바로 ‘먹는 것’에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직장 생활과 인간 관계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울컥’한 당신, 온갖 사소한 것들에 마음이 쓰여 틈만 나면 상처 받는 당신, 시도 때도 없이 치고 들어오는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당신이라면 일단 식탁부터 점검해보자. 그리고 스트레스에 강한 뇌를 만들고, 다양한 신체 변화와 감정 기복을 조절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이것’을 충분히 섭취하자. 영양요법 전문의가 권하는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 ★ 여자가 남자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같은 상황에서 남자와 여자의 반응은 다르다. 여자는 다른 사람의 옷차림, 헤어스타일 등에 나타난 작은 변화를 잘 눈치 채지만 남성은 보통 이런 변화에 둔감하다. 이것은 남녀의 뇌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인간의 뇌는 정서와 예술 분야에 관여하는 ‘우뇌’와 분석과 언어 분야에 관여하는 ‘좌뇌’로 구분되는데, 여자는 우뇌와 좌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발달해 있어 양쪽 뇌를 동시에 잘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남자는 여자에 비해 뇌량이 덜 발달해 있어, 양쪽 뇌를 동시에 잘 쓰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에겐 지극히 당연한 일이 남자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근본적인 차이 때문에 남녀는 각각 다른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여자의 뇌는 남자의 뇌에 비해 좀 더 복잡하게 움직이는 만큼, 같은 상황에서도 남자에 비해 더 복합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 스트레스에 강한 뇌와 약한 뇌, 그 차이는 ‘먹는 것’에 있다 사람의 뇌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해 ‘감정’을 조절한다. 이때 뇌는 ‘특정 영양소’를 대량 소비한다. 결과적으로 뇌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견뎌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감정의 균형을 잃게 된다. 이런 이유로 영양 부족이 곧 마음의 병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현대인의 대다수가 이런 영양 결핍 상태를 겪고 있다는 점이다. 먹거리가 풍성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현대인들이 섭취하는 것들은 사실 뇌의 건강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에 강한 뇌를 만들고 싶다면, 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 여자는 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그래서 더욱 다양한 감정 기복을 경험하게 되는 만큼, 평소 더욱 신경 써서 뇌를 위한 영양소를 섭취해 주어야 한다. ★ 피곤할 땐 초콜릿 말고 고기 이 책을 보면 여성들이 흔히 겪는 크고 작은 트러블들이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하지만 간단히 식습관만 바로 잡아주어도 일상의 여러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하니 따라해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대표적인 것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달콤한 것을 먹어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 저자는 스트레스 받을 때 먹을 것은 초콜릿이 아니라 ‘고기’라고 강조하며, 달콤한 것을 먹어 순간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이 가져오는 악영향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또한 푸석푸석 탄력 없는 피부, 쉽게 생기는 멍, 식사 후 졸음이 몰려오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 무기력증과 수면 장애 등에 대한 영양 처방도 알려준다. 모두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ex) 불면증이 있다면 저녁 식사에서 밥, 빵, 면을 제외한다. 현미밥은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 식사를 바꾸면 감정이 바뀐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영양요법은 ‘마음의 방파제’를 더 높이 쌓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필요한 영양소를 든든하게 보충하여 마음의 방파제를 높이 쌓아둔다고 해도, 그보다 더 높은 스트레스가 밀려오면 몸은 다시 스트레스 반응을 나타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큰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에 시달리고 마음 조절이 어려워진다고 해도 다시 좋은 식사로 영양을 보충하면 금방 회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체력이 탄탄해지듯 뇌와 마음이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간 치료해온 여러 사례를 이야기하며 이를 뒷받침해준다. ★ 비싼 화장품보다 좋은 식사에 신경 쓰자 여성은 남성에 비해 좀 더 드라마틱한 신체 변화를 겪는다. 월경 등 성장기 신체 변화, 임신과 출산, 갱년기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바로 그것. 시기마다 몸의 기능이 달라지니 그때그때 섭취해야 할 영양소도 다르다. 이 책은 10대, 20대, 30대, 40~50대로 나누어 각 연령별 여성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민과 그에 맞는 영양 섭취 포인트도 알려준다. 야무지게 장을 보는 비결이나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당질 제한 레시피, 스마트한 외식의 비결, 나른한 오후를 위해 준비해야 할 간식, 술자리의 기술, 영양제 고르는 법 등 눈 여겨 볼만한 어드바이스도 가득하다. ★ 행복해지기 위해 먹어야 할 것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 중에 “나는 세 끼 잘 챙겨 먹고 있으니 영양은 문제없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곧잘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든다면, - 월경 전 별것 아닌 일에도 기분이 심하게 가라앉는다면, - 아이, 남편 등 주변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일이 잦다면, - 최근 들어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 울컥 하는 일이 자주 있다면, - 식사 후 기분이 좋지 않고 괜히 불안하다면, - 한밤중에 공복감이 느껴지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 이제까지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자기 자신을 괴롭혀 왔다면, 요즘 무얼 먹고 사는지부터 점검해보자. 오늘의 당신은, 이제까지 당신이 먹은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당신이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 앞으로 먹어야 할 것들을 제시한다. 마음이 평온하려면 뇌가 제대로 작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뇌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겠지요.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식생활을 바꾸는 것’입니다. 몸에 좋은 먹거리를 고르고 올바른 섭취법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스트레스에 지지 않는 뇌와 몸과 마음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애써 욕구를 참거나 귀찮은 일을 감수해야 할 필요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약 없이도 건강해지고 날씬해질 수 있습니다. 부작용 따위의 걱정은 더더욱 없지요. 그야말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방법입니다. (…중략…) 스트레스가 넘쳐나는 현대사회, 우리 뇌는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매일 호르몬 균형이 미세하게 바뀌는 여성의 경우, 그 증상이 더욱 심각합니다. 좀처럼 개운하게 일어나지 못하고 이유도 없이 안절부절못하거나 생리 전에 특히 컨디션이 가라앉는 증상. 여성들은 그 고통을 압니다.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우선 식사를 점검해봅시다. 작은 노력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당신이 본래 지니고 있던 쾌활함이 돌아와서 활기 넘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인생의 힌트를 얻어간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여성은 평생 월경, 임신, 출산, 수유, 그리고 갱년기로 이어지는 큰 신체 변화를 경험한다. 모두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일들이다. 그러므로 생물학적으로 보아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산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비슷한 환경에 살며 비슷한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어떤 사람은 태연하게 견디고 어떤 사람은 너무 힘들어한다. 둘 사이에는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체질? 혹은 정신력의 차이? 그렇다면 이것은 타고난 특성이라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일까? NO!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론 선천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수월하게 극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별하는 가장 큰 요인은 ‘식사’에 있다. - p.15~16 아무리 단것을 먹어도 스트레스로 소모된 영양소는 보충되지 않으니 뇌 호르몬 합성에 필요한 재료들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단것을 먹는 사람의 뇌는 건강할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무서운 부작용도 수반한다. 바로 ‘설탕 의존증’이다. - p.54~55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
바이북스 / 박춘근 (지은이)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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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북스
건강,요리
박춘근 (지은이)
환자가 된 척추명의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 저자 박춘근은 척추성형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EBS의 <명의>에 소개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정점에 오른 순간에 파킨슨병이란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겨웠던 투병생활을 의사와 환자 두 입장 모두의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꼼꼼한 투병일지를 써내려갔다. 이제 그것을 정리해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 치료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 위해 책으로 엮은 것이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다. 힘든 투병생활 동안 환자는 환자대로 가족은 가족대로 애환이 있다. 거기에다 의료진의 자세와 국가의 의료정책까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과제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이 그러한 변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추천의 글 머리말 _ 파킨스병 환자가 된 명의에게 주어진 사명 1. 환자가 된 명의 환자가 되니 절실히 깨닫게 된 사실 | 날개를 펼치자마자 폭풍으로 나락에 떨어졌다 | 척추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하다 } 척추성형술로 ‘명의’가 되다 [TIP] 척추에 병이 있을 때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중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신경외과의사인데도 늦게야 파킨슨병으로 진단되다 [TIP] 진단을 정확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래전 이미 잠입해 있었던 파킨슨병 | 평소 노인성 질병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었나? [TIP] 파킨슨병의 전구증상 2. 다시 쓰는 나의 투병일지 임상일지를 증상별로 다시 쓰다 | 임상경과에 영향을 주었던 동반질환들 | 뒤늦게 나타나는 파킨슨병의 증상 및 대책 [운동 관련 증상] 보행 동결(Freezing) | 하지불안증후군과 자세 불안정증 및 넘어짐 | 진전(進展: Tremor, 떨림) | 근육강직(rigidity) | 자세변형(Postural deformities) | 스트리아탈 수족 변형(Striatal limb deformities) | 경부(목) 통증 | 연하장애(Dysphagia)와 음성저하장애(hypophonia), 구음장애(dysarthria) | 쇠진(Wearing-off) | 우측 무릎관절통과 과신전 | 호흡이상(Respiratory disturbance) [비운동 관련 증상] 인지기능저하 및 정신병리적 병증 | 우울증(Depression) | 수면장애(sleep disorder) | 발한(發汗: Sweating) | 변비 | 빈뇨, 절박뇨, 요실금 | 피곤감(Fatigue) | 감각이상과 통증 | 직립성 저혈압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TIP] 킨슨병 치료약제의 부작용 요양원 치료의 필요성과 요구조건 3. 파킨슨병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 파킨슨병을 완치시킬 치료법은 없다 | 수술 전 재활치료를 고려하라 | 소변장애와 연하장애 및 발성장애 치료 경과 | 사람마다 치료효과는 다르다 | 다양한 과의 협진체제 구축하라 | 파킨슨병 전문병원이 필요하다 | 재활치료와 개인운동의 중요성 | 나의 재활치료일지 – 물리치료 | 나의 재활치료일지 - 개인운동 [TIP] 파킨슨병에 좋은 재활운동법 투병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 | 나의 고통을 함께 짊어진 고마운 사람들 | 가족이 겪는 고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복지정책의 도움을 받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일 | 육체의 짐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치유해주자 맺음말 _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의 꿈을 가져라 부록 1: 파킨슨병의 정체 부록 2: 나의 약함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약력파킨스병 환자가 된 명의에게 주어진 사명 “이제는 명의(名醫)가 아니라 명환(名患)으로 나와 같은 질환으로 고통을 당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확실한 도움의 길을 주려고 한다. 비록 한 환자의 고백적 결과 보고이나 30여 년 신경외과 한 우물만 파던 노의사의 감이 환자의 입장을 어느 정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저자 박춘근은 척추성형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EBS의 <명의>에 소개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정점에 오른 순간에 파킨슨병이란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겨웠던 투병생활을 의사와 환자 두 입장 모두의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꼼꼼한 투병일지를 써내려갔다. 이제 그것을 정리해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 치료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 위해 책으로 엮은 것이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다. 이 책에는 파킨슨병의 투병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수술 및 재활치료에 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투병 및 간병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 환자도 가족도 의료진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지금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응원한다. 스트레스가 키운 파킨슨병 “2000년대, 즉 나의 50대는 오로지 일뿐이었다. 낮에는 수술과 외래 및 입원환자 돌봄, 저녁에는 다음 날 수술준비 혹은 각종 학회들의 임원회의들, 토요일에는 학회 학술대회 준비 및 논문 쓰기, 일요일에는 종일 교회활동. 이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체중 관리였고 스트레스는 쌓여 갔다.” 한국에서 40~50대는 전문직업을 평생 계속해오던 사람에게는 전문분야의 최고봉으로 인생의 꽃이 만개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노년기에 들어가기 직전인 40~50대의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저자의 병력과 지난 삶을 돌이켜볼 때 이 중요한 시기에 지속적 운동활동 등 자신의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고 일에만 몰두하는 경우 스트레스가 뇌의 병적 변화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년이 되기 전부터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와 지속적인 신체 운동이 파킨슨병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의 조기진단은 아직도 임상의에게는 도전이 요구되는 과제일 정도로 쉽지 않다. 이 책은 현재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중년부터 미리 대비하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의사의 생생한 투병일지 “의사로서의 임상일지와 환자로서의 투병일지는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증상이라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나로서는 두 개의 시각을 고루 다루면서 지금 투병 중인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환자들의 상황을 인식시킴으로써 새로운 인사이트를 열어주고 싶었다.” 환자가 10년 이상 경과하면 통상적으로, 인식기능이상, 치매, 정신의학질환, 우울증, 자율신경 부전, 통증과 감각 이상증상 등 효과적 치료가 제시되지 않은 비운동 증상들이 나타난다. 높은 연령과 치매의 동반이 사망률의 증가를 가장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요소이다. 파킨슨병은 근본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이 만성질환 중 하나로 취급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에 대하여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새로이 나타나는 증상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요구된다. 대책 제시를 위해서는 증상 발현과 이에 대한 치료 과정을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각 증상의 빠른 이해를 위해 설명 끝 부위에 파킨슨병의 증상들을 운동과 비운동 증상으로 나누어 각각 표로 요약했고, 복용한 약의 목록도 제시하고 있다. 가족이 겪는 고통에 주목하라 “어떤 질병이든 10년 이상 장기간 지속된다면 이는 모두에게 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 환자는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본인의 불편함과 고통의 원인을 본인 자신보다 주변 사람들 때문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흔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던 환자의 가족들도 처음에는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충돌이 일어나고 만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처럼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겪는 고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번 충돌이 일어나면 보호자는 더 이상의 희생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없게 되고, 환자는 본인의 의지를 받쳐줄 기반을 상실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먼저 가족들이 오랜 기간 부담하고 있는 짐과 책임감을 이해하고, 마음의 부담이 마음의 상처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족들과 소통하며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 가족들 또한 환자의 장기간 고통을 이해하고 어려움 및 마음의 상처를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는 환자가 된 척추명의가 환자 ·가족 ·의료진에게 제안하는 실천 가이드이다. 힘든 투병생활 동안 환자는 환자대로 가족은 가족대로 애환이 있다. 거기에다 의료진의 자세와 국가의 의료정책까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과제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이 그러한 변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박 교수님, 1번 방으로 들어오세요.”재활의학과 외래 앞에서 기다리며 잠깐 졸았던 모양이다. 진료실로 들어오라는 소리에 눈이 떠지며 내 앞의 유리창을 무심코 바라보았다. 그곳에 비친 나의 모습은 새하얀 가운을 입고 10여 명의 직원과 학생들을 위풍당당하게 이끌던 한창 시절의 내가 아니었다. 병원에서 가장 인정받는 의사가 사용하는 1번 방이기에 감회가 남달랐다.‘아, 나는 파킨슨병 환자지!.’현실로 돌아온 나는, 재활치료실로 들어가면서 잠깐이지만 나의 어린 시절부터 의사가 되기까지, 그 길고 긴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나는 의사이며 환자인 입장에서 의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제3의 치료법에 대해 신뢰하지 않았다. 특히 주치의가 권고하지 않는 경우 더욱 그랬었다. 물론 침술 등 민간치료요법 등 비의료요법도 치유의 기대 없이 몇 번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정규치료인 재활치료는 평범하고 극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선입관을 가졌었기 때문에 민간요법과 달리 치료법으로 고려하지 않았던 것 같다.편협하다고 할 이러한 선입관이 진단 후 상당기간 동안 약물치료, 보톡스 주입 혹은 뇌 심부전기자극기 삽입수술 등의 전통적 치료방법에만 몰두하게 하였다. 반면, 재활치료처럼 기초적이고 시간을 소모하는 듯한 치료는 고려하지 않았다. 내가 읽은 어느 신경외과 교과서에도 파킨슨병에서 관찰되는 척추변형 치료수술 전 재활치료를 먼저 시도해보고 증상의 개선이 없는 경우 수술치료를 시행하라고 기술되어 있지 않았다. 놀라운 사실은, 돌이켜볼 때 결국 재활치료가 나의 외모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가장 중요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중대한 기여를 했다는 것이다.
2022 한국어능력시험 TOPIK Ⅱ(토픽 Ⅱ) 실전 모의고사 (교재 + MP3)
시대고시기획 / 정은화 (지은이) / 2022.01.05
15,000
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정은화 (지은이)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 수험생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신 기출문제 유형을 완벽 반영한 4회분의 모의고사로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된 빈출 어휘로 꼼꼼히 공부해 보세요. 합격의 꽃길만 걸으실 수 있을 것이다.PART 1. 실전 모의고사 1회 실전 모의고사 2회 실전 모의고사 3회 실전 모의고사 4회 실전 모의고사 부록(빈출 어휘 다시 보기, 십자말풀이, 개요 쓰기) PART 2. 정답 및 해설 1회 정답 및 해설 2회 정답 및 해설 3회 정답 및 해설 4회 정답 및 해설 PART 3. 특별 부록 미리 보는 말하기 시험 OMR 답안지▶ 영역별 무료강의 + 모의고사&해설집 + 빈출어휘 + 미리 보는 말하기 시험 ◀ 첫째, 최신 기출문제의 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하였습니다. 둘째, 실력 점검을 위한 실전 모의고사 4회분을 수록하였습니다. 셋째, 자주 나오는 중요한 어휘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하였습니다. 넷째,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 말하기 시험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다섯째, 듣기 영역 MP3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홈페이지 다운 및 QR코드 제공). ▶ 실수 Down, 실력 UP! TOPIK Ⅱ 최종 모의고사 ◀ 이 책은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 수험생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최신 기출문제 유형을 완벽 반영한 4회분의 모의고사로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된 빈출 어휘로 꼼꼼히 공부해 보세요. 합격의 꽃길만 걸으실 수 있을 거예요. 더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시대플러스(www.sdedu.co.kr)와 유튜브 시대에듀 채널에서 ‘TOPIK 한국어능력시험 학습 특강’을 들어 보세요. 진정한 한국인이 되기 위한 당신의 첫걸음, 시대고시기획이 함께하겠습니다.
마라나타 : 두 번째 일곱교회 이야기
호산나 / 소향 (지은이)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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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소설,일반
소향 (지은이)
저자가 오랜 연구와 묵상 끝에 완성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교회에 대한 해설이다. 저자는 오늘날 세속화된 교회, 크리스찬의 신앙적 무기력 증에 대한 처방책으로 계시록의 일곱교회 이야기를 제시한다. 서신의 난해함으로 인해 신학자나 목회자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 하는 것이 계시록이다. 그 모호성으로 인해 이단들은 계시록을 거짓 해석해 사람들을 미혹하기도 한다.07 Chapter 사데 교회 08 Chapter 빌라델비아 교회 09 Chapter 라오디게아 교회 10 Chapter 일곱 교회 Epilogue 이 글을 마치며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연구와 묵상 끝에 완성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교회에 대한 해설이다. 저자는 오늘날 세속화된 교회, 크리스찬의 신앙적 무기력 증에 대한 처방책으로 계시록의 일곱교회 이야기를 제시한다. 서신의 난해함으로 인해 신학자나 목회자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 하는 것이 계시록이다. 그 모호성으로 인해 이단들은 계시록을 거짓 해석해 사람들을 미혹하기도 한다. 소향은 작가 서문에서 성령의 도움을 의지해 두렵고 떨림으로 이 글을 써내려갔다고 말한다. 그녀는 지금과 같은 세속화되고 신앙적 무력함이 일상이 되버린 시대에 계시록이라는 어려운 처방을 들고 나왔다. 마라나타 2권에서는 계시록 일곱교회 중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한 소향의 해석이 실려 있다. 성경 배경 지식과 원어 그리고 성령의 영감으로 이어지는 글이 이어진다. 소향은 난해하고 어렵기만 했던 계시록을 순례자의 관점에서 탐험하고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 가운데 독자들은 계시록이라는 무겁고 둔탁한 문을 열고 들어가 그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는 세상을 책임지는 존재다. 교회 안의 사람 곧 성도가 중요한 이유는 그들의 품는 마음과 생각으로 인해 세상을 멸하기도 세상을 세우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성도의 마음의 상태는 세상에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o 영적 성숙을 갈망하는 분들에게 o 계시록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에게우리는 이러한 사데 교회 사자의 일이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 안의 욕망은 끊임없이 나를 세우고 나를 높이고 나의 입지를 다지는 것을 추구한다. 비단 상위1%의 사람들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모두 그런 욕망과 탐심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자아를 가지고 있다. 옛 언약이 있었던 이유는 새 언약을 준비하기 위함이요, 새 언약은 옛 언약을 완전하게 하기 위함인 것과 같이 유대인과 이방인은 바울의 권면, 아니 모든 사도들과 예수 안에서 행하셨던 성령의 권면과 같이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마땅하다. 예수님은 모든 시간대의 주관자요 창조자요 그 모든 시간대에 존재하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 따라서 마지막 때의 사명은 교회가 가지는 마지막 사명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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