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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시그니처 / 김낙회 지음 / 2017.01.05
15,000원 ⟶ 13,500원(10% off)

시그니처소설,일반김낙회 지음
제일기획 최초 공채 출신 CEO가 인문고전과 비즈니스에서 찾아낸 7가지 결단의 원칙. 저자는 결단의 현장에서 40년을 생활했다. 광고인이라 하면 신문에 광고 따오는 일이 전부인 줄 알던 시절 제일기획 공채 2기 광고기획자(AE)로 입사해서 최초의 공채 출신 CEO가 되기까지, 여러 사람을 등에 지고 결단해야 하는 CEO이면서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을의 숙명'을 타고난 광고회사 대표로 살았다. 그 과정에서 경험한 복잡하고 민감한 결단의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물었던 일곱 가지 질문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저자는 일곱 가지 질문을 곱씹다 보면 어느새 결단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고, 소신과 어긋나는 결정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의 포인트는 업적과 성공담이 아니라, '고민'과 '질문'이다. 결단을 앞둔 리더로서의 고민은 물론 살면서 부딪혔던 크고 작은 고민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도움 받았던 인문고전 속 이야기들을 이용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비슷한 결단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청년들과 미래의 리더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 '열등감의 반전'을 역설한다. 부족할수록 노력하게 되고, 결국은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결단력 역시, 나는 결단력이 부족하다며 자괴감에 빠지는 대신 꾸준한 공부와 훈련으로 키우면 된다. 이 책은 그러한 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중간중간 깨알같이 들어있는 다양한 문학, 역사, 철학, 그리고 경영학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여는 글 | 지금은 결단이 필요한 순간! 1. 을의 비범함 _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인가, 자부심을 지키는 것인가 : : 갑의 자존심 vs 을의 자부심 : : 자부심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 : 자부심이 없으면 프로가 아니다 : : 갑의 정곡을 찌르는 '을의 비범함' : : 아랫사람 앞에서 비겁해지지 않는다는 것 [樂서] 없음의 미학, 삼무주의를 말하다 2. 원칙과 융통성 _ 원칙 있는 융통성인가, 원칙 없는 방종인가 : : 원칙과 융통성은 공존할 수 있을까 : : 절대 변치 말아야 할 핵심가치 : : 본질 외의 모든 것은 바뀔 수 있다 : : 원칙과 현실이 충돌할 때 : : 시작은 나를 위한 원칙에서부터 : : 변화의 시간을 버티면 기회가 찾아온다 [樂서]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절대 청렴 원칙' 3. 자리와 자릿값 _ 고민하고 있는 것인가, 회피하고 있는 것인가 : : 진짜 두려워해야 할 것 : : 결단의 근거를 만들어 주는 네 가지 조건 : : 결단, 아무도 대신할 수 없다 : : 그러나 혼자서 결정하지는 말자 : : 리더에게는 항상 플랜 B가 필요하다 [樂서] 생각을 생각하는 연습 4. 꿰뚫는 본질 _ 정보만 보는가, 그 너머를 통찰할 수 있는가 : :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본질을 찾아내기 : : 아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 : 통찰을 찾으러 인문학 속으로 들어가다 : : 연결하는 것이 힘이다 : : 통찰의 결과를' 이야기'로 재창조하기 : : 한 사람은 여러 사람의 생각을 이기지 못한다 [樂서] 삶을 빛나게 하는 여러 가지 아이큐 5. 팔리는 아이디어 _ 아이디어일 뿐인가, 실현 가능한 솔루션인가 : : 그냥 아이디어가 아니라 '팔리는 아이디어' : : 과거에 없던 새로움에 자존심을 걸어라 : : 아이디어는 어떻게 솔루션으로 성장하는가 : : 치밀하고 위대하게' 아이디어 엔지니어링' 하라 : : 아이디어 엔지니어링의 세 가지 원칙 : : 잘 만들어진 솔루션, 어떻게 팔 것인가 : : 아이디어도 솔루션도 결국 사람이 만든다 [樂서] 실패는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 6. 가치가 담긴 진정성 _ 말뿐인 솔직함인가, 투박한 진정성인가 : : 솔직함보다 오래 가는 진정성의 힘 : : 기본은 역지사지 정신 : : 어떻게 마음을 얻을 것인가 : : 소통하고 있다는 리더만의 착각 : : 고객과 함께 무엇을 할 것인가 [樂서] SNS의 시대' 진짜'에 목마른 사람들 7. 개성과 조직문화 위계를 위한 문화인가, 사람을 위한 문화인가 : : 유능한 조직이 유능한 개인을 이긴다 : ': 함께'의 즐거움을 아는 조직 : : 창의적인 집단은 조금 시끄러워도 괜찮다 : : 조금만 다르게 : : 성과는 인재가 만들지만, 인재는 리더가 만든다 : : 조직의 군살을 빼는 '워크 다이어트' [樂서] 감사 카드 속에서 자부심을 나누다 닫는 글 | 최선을 다했기에 자유로웠던 조르바처럼 이 책은… ‘갑 중의 갑’인 CEO이면서 ‘을 중의 을’인 광고쟁이로 살아온 김낙회 전 제일기획 사장이 말하는 갑과 을을 아우르는 현명한 중심잡기 결정장애의 시대, 결단의 방향성을 잡는 7가지 결단의 원칙 광고인 김낙회와 CEO 김낙회의 인간적 모습과 흥미로운 경영 뒷이야기 현업 광고기획자로서의 경험과 경영자로서의 고민을 인문고전과 버무린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력 2017년 결단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에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세상에서 제일 나쁜 리더는 누구일까? 그것은 바로 회피하는 사람이다. 결단이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란 물음에 대한 답과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하나를 얻을 때 어느 것 하나는 포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리더라면 이 엄중한 물음에 대한 답을 내려야 한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선은 없다. 때로는 차선의 선택으로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 리더라면 결단의 무게를 이겨내고 현명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는 2017년 결단의 기로에 선 우리에게 다른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그 무언가를 찾게 해주는 작은 실마리가 될 것이다.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결단의 순간을 맞이한다. 어떤 전공을 선택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와 결혼할 것인가, 무엇을 얻어 내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 그러나 누구나 맞이하는 것이 결단이라고 해도, 누구나 어려운 것 역시 결단이다. 왜 그럴까? 결단의 순간, 반드시 지켜야 할 것과 내려놓을 것을 나누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확실하다면 다른 것은 내려놓아도 된다. 이는 결단에도 ‘원칙’이 필요하며, 그 원칙은 공부와 훈련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결단력은 노력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이다. ▶ 결단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일곱 가지 질문 만약 나 한 사람의 결단이 여러 사람의 앞날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라면? 게다가 그 결단이 갑(甲)과 을(乙)을 아울러야 하는 복잡한 함수관계에 있다면? 두 말할 것 없이 그 책임감은 더욱 무거울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결단의 현장에서 40년을 생활했다. 광고인이라 하면 신문에 광고 따오는 일이 전부인 줄 알던 시절 제일기획 공채 2기 광고기획자(AE)로 입사해서 최초의 공채 출신 CEO가 되기까지, 여러 사람을 등에 지고 결단해야 하는 CEO이면서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을의 숙명’을 타고난 광고회사 대표로 살았다. 그 과정에서 경험한 복잡하고 민감한 결단의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물었던 일곱 가지 질문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그 일곱 가지는 이것이다.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인가, 자부심을 지키는 것인가 △원칙 있는 융통성인가, 원칙 없는 방종인가 △고민하고 있는 것인가, 회피하고 있는 것인가 △정보만 보는가, 그 너머를 통찰할 수 있는가 △아이디어일 뿐인가, 실현 가능한 솔루션인가 △말뿐인 솔직함인가, 투박한 진정성인가 △위계를 위한 문화인가, 사람을 위한 문화인가. 이 일곱 가지 질문을 곱씹다 보면 어느새 결단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고, 소신과 어긋나는 결정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 결단력을 키우는 비결은 ‘내려놓기’와 ‘인문고전’ 현명하게 중심을 잡고자 할 때 가장 큰 무기가 되어준 것은 ‘내려놓기’와 ‘인문고전’이었다. 그가 말하는 내려놓기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기억하고, 그 외에 것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광고인으로서의 자부심은 지키되 불필요한 감정과 자존심은 내려놓는 것, 아랫사람을 지켜주겠다는 마음은 지키되 칭송받는 리더가 되겠다는 욕심은 내려놓는 것, 업(業)의 핵심가치는 지키되 그 외의 것에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 등이다. 내려놓겠다고 생각하면 결단은 훨씬 쉬워진다. 저자는 다른 어떤 결단보다 ‘내려놓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하지만, 그 깊은 고민의 흔적은 충분히 따라가볼 가치가 있다. 또, 그는 인문학적 시각이야말로 결단력과 통찰력의 원천임을 강조한다. 이때의 ‘인문학적 시각’이란 이른바 문
게임이론 경영 전략
유엑스리뷰 / 아담 브란덴버거, 배리 네일버프 (지은이), 김영정 (옮긴이) / 2019.07.01
13,000원 ⟶ 11,700원(10% off)

유엑스리뷰소설,일반아담 브란덴버거, 배리 네일버프 (지은이), 김영정 (옮긴이)
30분에 읽는 하버드 비즈니스 바이블 시리즈. 세계 최고의 게임이론 권위자인 예일대와 뉴욕대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들이 비즈니스를 위한 실전 게임이론 전략을 간단명료하게 제시한다. 경제학, 경영학, 수학 등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게임이론의 기초적 지식을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아주 쉽게 설명해준다. 게임이론 입문자들부터 새로운 경영 전략을 모색하는 경영자들까지 모두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게임이론의 기초를 깔끔하게 이해시켜 주며 경쟁을 합리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 사고를 하도록 해준다.옮긴이 서문: 게임이론에 대하여 1. 모두 지는 게임에서 모두 이기는 게임으로 2. 비즈니스라는 게임 3. 게임 바꾸기 4. 플레이어 바꾸기 5. 게임 참가비를 받아라 6. 저렴한 보완재 7. 추가 가치 바꾸기 8. 닌텐도 파워 9. 이익 끌어올리기 10. 규칙 바꾸기 11. 키위는 날지 못하는 새가 아니다 12. 가스에서 나오는 안정된 수익 13. 전술: 인식 바꾸기 14. 뉴욕의 안개 15. 같은 것을 다른 방식으로 보기 16. 범위 바꾸기 17. 전략의 함정 노트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엄선된 경영학의 필독서를 30분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독파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 세계 최고의 게임이론 학자들이 핵심 중의 핵심만 쉽게 전달한다! 끝없는 경쟁 환경에 직면하는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경쟁상대의 반응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행위를 결정해야 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게임이론이다. 스포츠, 포커, 바둑, 외교, 선거, 협상 등 그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게임에는 경쟁상대가 존재하며, 모든 게임은 플레이어, 전략, 그리고 얻게 될 이득(payoff) 세 가지 기본 틀에서 성립된다. 플레이어는 경쟁상대가 취할 전략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자신이 해야 할 행위를 결정한다. 즉 게임은 플레이어들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다. 그래서 게임이론에서는 플레이어가 상대의 행동을 어떻게 추측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어떻게 행동하며, 그에 따라 게임의 결과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추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게임이론은 그 과정에서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전략적 사고에 도움을 준다. 2005년, 2007년, 2009년 노벨 경제학상이 다양한 분야의 게임이론 학자들에게 수여된 것을 보면 게임이론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다. 그만큼 게임이론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난해하지만,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바는 ‘핵심’이다. 저자들은 오랜 세월 게임이론을 연구하고 가르쳐온 전문가들답게 가장 쉽고 간단하게 게임이론을 설명한다. ‘올바른 게임이론이란 무엇인가’에 중점을 두고 누구나 그 이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를 간파하여 경쟁 상황에서 최적의 판단을 내리도록 해주는 가이드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책을 저술한 저자들의 목표다.
아리랑의 뜻을 아시나요
해드림출판사 / 임오르 (지은이) / 2019.07.10
15,000

해드림출판사소설,일반임오르 (지은이)
‘아리랑’의 뜻은 우리나라에 있지 않았다. 저자에 따르면 1650년 전 영국은 우리 민족의 지배를 받았다. 또한 한자 역시 우리가 만든 문자라는 것이다. 저자는 젊은 시절 방황으로 배움을 소홀히 한 것이 늘 응어리로 남아 있었다. 더 늦기 전에 못다 한 공부를 해 보려고 두 권의 책을 사서 공부를 시작했다. 그런데 희한하게 한자도 우리 민족이 아니면 못 만들었을 글자가 보이고, 영어 어원도 우리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저자는 우연히 라는 유투브를 봤다. 영어에 한자가 들어 있었다. 우연이겠지 하면서도 혹시나 해서 책에 있는 한자가 영어 단어에 있는지 한 자 한 자 검색해 보았다. 거의 딱 맞아떨어지는 글자도 있고, 첫 자만 같고 뒤에는 약간 틀린 글자도 있었다. 영어에 한자가 있는 것은 확실한데, 뭔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느꼈다. 아리랑의 뜻을 찾아가는 데서부터 시작한 이 책은 독자들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트린다. 영어도, 한문도, 그 외 세계 여러 언어도 대부분 우리 언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입증하고 있다.여는글 1. 아리랑으 뜻은 무엇일까? 2. 얼마나 많은 우리말이 영어에 존재할까? 3. 영어에 있는 우리말을 왜 여태껏 몰랐을까 4. 영어 어근에 새겨진 우리말 흔적 5. 유럽을 휩쓴 우리 민족의 발자취 6. 우리 민족은 언제 중앙아시아로 이동하였나 7. 언어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흔적 8. 영어의 어근있는 우리말과 한자 1~285 접미사의 어원 영어단어에 표시된 한자 맺음말 참고문헌아리랑 뜻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데서 우리 민족이 세계 곳곳에 새긴 살아있는 증거들을 만나게 된다. 우선 인터넷에 떠도는 아리랑의 뜻을 모아보면, 我(나 아)+理(다스릴 리)+朗(밝을 랑) 즉 “참 나를 깨달아 인간 완성에 이르는 기쁨을 노래한 것” 이라는 설, 어떤 분은 아리다 쓰리다를 아리랑 쓰리랑으로 표현했다는 설, 아리랑의 랑이 고개 령(領)이라는 설, 그 외에도 亞里郞이라는 설, ‘아리랑’은 ‘안고싶은 이와 함께’라는 설, 아리랑은 아릿다운 임 쓰리랑은 마음이 아리고 쓰리도록 그리운 임이라는 설, 적어도 학식이 있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나름의 아리랑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진짜 아리랑의 뜻은 무엇일까. 정답을 찾을 수는 있는 것일까 놀랍게도 그 뜻은 우리나라가 아닌 멀리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영국은 우리 민족의 지배를 받았다? 우연히 는 유튜브를 보았는데 영어에 많은 한자가 있었다. 무려 한자 278자를 찾았다고 했다. 한자 영어단어 278개가 영어에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그런데 뭔가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어의 어근을 정리해 놓은 책 을 구입해 어근에도 우리말이 존재하는지 살펴보았다. 영어단어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약 6십만 단어가 조금 넘는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단어 중에 우리말이 얼마나 어떻게 존재하는지 단어 하나하나로 알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을 살펴봤더니 어근이 333개였다. 그중 우리말 해석이 가능한 어근이 295개였다. 접미어 38개를 제외하면, 영어는 거의 다 우리말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우리말이 알파벳으로 쓰여져 있는 것이다. 깜짝 놀랄 일이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그렇다면 영국과 우리 민족은 무슨 관계였을까. “영국은 우리 민족에 지배를 받았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유럽을 휩쓴 우리 민족의 발자취 약 3000년 동안 중앙아시아의 스텝지역에 거주하던 우리 민족이 역사에 다시 등장하는 것은, 기원후 370년(흑해정착)~435(아틸라 사후 멸망)까지 고대 로마의 쇠퇴기 당시 고대 로마의 몰락에 직,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정체불명의 유목민들로 등장한다. 유럽대륙을 정복한 정체불명에 무리, 훈족으로 등장하는 무리 들이 바로 우리 민족이다. 370년경 흑해 북안의 동고트족을 무찔러 그 대부분을 지배하에 두고, 이어서 다뉴브강 하류의 서고트족에 육박했다. 서고트족의 일부는 훈족의 압박을 피하여 동로마에 이주하였다. 이 시기에 우리 민족은 현재의 독일 북부 폴란드 덴마크까지 점령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지금의 덴마크에 3부족[유트족(Jutes), 앵글족(Angles), 색슨족(Saxon) ]이 살고 있었다. 영국 민족은 지금의 덴마크에 살고 있었다. 그래서 영국 민족을 만날 수 있었다. 지금에 영국은 로마가 점령하고 있었고 로마가 영국에서 철수한 이후 3부족은 영국으로 이주한다. 영어 어휘가 대부분 우리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봐서 훈족 멸망 시기까지 최소 60년~100년가량 지배를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말에 풍부한 어휘와 동양적 사고가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어서 섹스피어같은 대문호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다.문자의 탄생!믿을 수 없는 일이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가 여태까지 중국 문자라고 알고 있던 한자가 우리 민족이 이 시기에 만든 문자인 것이다. 문자에 구슬 옥(玉)이 많은 이유가 옥 문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미루어 생각할 수 있다. 옥을 다듬는 뛰어난 솜씨는 현재와 비교해도 조금도 뒤 쳐짐이 없다. 흙으로 만들어 굽어진 요가 하는 사람이 발견된 것으로 봐서 그 시기 요가는 일상생활로 높은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글자에는 그 시대 사람들에 생활이 있다. 수레(수레 차(車))가 있었으며 곡식을 일어(淘:일 도) 밥도 지어 먹었으며, 글방(塾:글방 숙 )에서 글도 배우고,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실천하고 사는 높은 문화가 있었다. 다행인 것은 한자가 구전으로 학습되었음에도 한자음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다행히도 우리글에 흔적을 영어에서 찾을 수 있었다. 대 이동의 시작 b.p5,150년~b.p5,790년사이 백두산 대폭발이 있었다. 당시 화산재 분출량이 13.6억 톤이나 분출되었으며,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었고 요하 문명 지역에 살던 많은 신석기인들은 살기 위해 백두산 반대쪽으로 대규모 이동을 시작했다. 백두산 반대쪽, 해가 지는 서쪽으로 문자를 소유한 가장 앞선 문명이 이동을 시작한 것이다. 드디어 5,000km를 이동하는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 일 년에 10km를 간다고 가정하면 약 500년에 걸쳐 갔을 것이고, 백두산 화산재가 온통 하늘을 덮어 많이 놀랐다면 몇 년 안 돼 중앙아시아를 거쳐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을 것이다. 우리 민족의 발자취가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문명에 나타나는 것으로 봐서 실제는 훨씬 더 빨리 도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부터 5,000여 년 전에 우리 민족 일부가 중앙아시아 아랄해까지 진출했다. 떠난 사람들은 처음 몇 년간은 많은 이동을 했을 것이다. 살기 좋은 땅을 찾아 서쪽으로 서쪽으로 이동하며 고향을 그리워했을 것이고, 낙오되어서 초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후손들에게 우리가 떠나온 땅을 찾아가려면 해 뜨는 쪽으로 가면 된다고 하였을 것이다. 중앙아시아 전체가 우리 민족이 살았던 곳이다. 특히 투루크 인들은 중앙아시아에서 최초로 만난 백인들로, 우리 민족과 백인들의 혼혈이다. 투르크 인들은 우리 역사에 돌궐족으로 등장하는, 우리의 형제인 것이다. 터어키말에서 발견된 우리말[[한글에 소리원리를 쓰신 신 민수님에 블로그‘[스크랩] 한국을 형제국이라 부르는 터어키어와 한국어의 유사성’]]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잔은[핀잔]이라 부르고 접시는[텝시]라고 부르는 나라. 소를[스으르]라 부르고 닭을[타오]이라 부르는 나라. 물을(水)을 [수]라 하고 불은[아데쓰: 아 디었써]라고 부르는 나라.(참고: 우리나라도 불을 ‘아’라고 하였음. 아궁이) 싸우다를 한국어와 똑같이 [싸왔쓰]라 하고 호미도 똑같이 [호미]로 부르는 나라. 냇깔은 한국어와 유사하게 [네히르]라 부르고 모래는 모래에서 금을캐기 때문에 모래를[쿰,金]이라고 부르는 나라. 해는 삼족오 사상과 연결되기 때문에 [피닉스,불새]로 기타 오두막[오투막크], 야트막[야트마], 온(전부)[온], 새벽[사바하], 밝다[발칸], 어머니[아네], 아빠[바바], 이름[이씀], 까마귀[까가], 물[빗물][야무르, 고을[고이], 실[텔], 밥[케밥], 차[차이], 담배[담배기], 소[스으르], 닭[타옥], 금[쿰], 잔[핀잔], 호미[호미], 접시[텝시], 시[시이르,市], 동[도오,東], 싸움[싸와쓰], 구타[구투], 옛것[앳기]등과같이 한국어와 유사한 소리가 실존하는 나라.
칭기스의 교환
사계절 / 티모시 메이 (지은이), 권용철 (옮긴이)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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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소설,일반티모시 메이 (지은이), 권용철 (옮긴이)
몽골 제국의 등장은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몽골족은 정복을 통해 수많은 제국들과 왕국들을 휩쓸어버렸고,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제국을 만들었다. 그들은 전근대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세력이었지만, 그들이 이룬 '팍스 몽골리카'는 상인과 선교사들이 유라시아를 가로질러 교류하게 했고 광대한 영토 안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삶이 안정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 책은 몽골의 정복이 세계의 변화를 위한 촉매였음을 교역, 전쟁, 행정, 종교, 전염병, 인구 변화,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한다. 그리고 이런 거대한 변화를 '칭기스의 교환'이라고 일컫는다. 이는 역사학자 앨프리드 크로스비가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신대륙과 구대륙에 일어난 급격한 사회 변동을 지칭한 '콜럼버스의 교환'이라는 용어를 변형한 것이다. 제국이 분열하고 그 힘이 쇠퇴했을 때조차도 몽골의 영향력은 지속되었다. 칭기스 칸의 성취가 이끈 변화로 콜럼버스는 칸의 땅으로 향하는 항해에 나섰고, 중국은 300년 만에 통일을 맞이했다. 몽골 제국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티모시 메이는 제국의 형성과 분열, 그 후의 변화를 포괄적으로 검토하며 몽골 제국의 유산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을 보여준다. 몽골 제국 이후 세계는 완전히 달라졌으며, 이전보다 상호 연관성이 훨씬 더 커졌다.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가 시작된 것이다.서론 역사 연구와 문제들 | 이론적 관심사 1부 촉매가 된 몽골의 정복 1장 몽골 제국의 형성 칭기스 칸의 성장 | 제국의 확장 | 우구데이 | 구육과 섭정들 | 뭉케 2장 제국의 분열 대칸의 제국 | 일 칸국 | 차가다이 칸국 | 주치 칸국 3장 1350년의 세계: 글로벌 세계 계승자들, 그리고 세계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 오래 지속된 몽골의 영향력 | 몽골의 이미지 2부 칭기스의 교환 4장 팍스 몽골리카와 교역 칭기스 칸과 초기의 접촉 | 우구데이와 카라코룸 | 오르탁, 공위와 복위 | 분열 이후 5장 새로운 전쟁 방식 십자군과 중동에 끼친 영향 | 델리와 인도 | 동유럽 | 동아시아와 화약 | 현대의 전쟁 6장 몽골의 행정 몽골 행정의 구조 | 세금 징수 | 칭기스의 교환에서 몽골의 행정 7장 종교와 몽골 제국 기독교 | 이슬람교 | 불교 | 결론 8장 몽골족과 흑사병 카파와 흑사병 | 세계에 끼친 영향 | 몽골 제국에 끼친 영향 9장 이주와 인구의 추세 몽골리아 | 장인, 기술자와 예능인 | 중국과 식민 | 투르크화 10장 문화 교류 사상 | 예술 | 음식 | 물품 | 결론 미주 용어 해설 왕조의 계보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색인몽골의 정복 이후 세계는 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미국의 역사학자 앨프리드 크로스비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상륙하면서 신대륙과 구대륙의 동물, 식물, 사상, 문화, 기술, 병원균 등이 상호 전파되어 급격한 사회 변화를 초래한 것을 ‘콜럼버스의 교환Columbian Exchange’이라고 표현했다. 이 책의 저자 티모시 메이는 이를 차용해 몽골의 정복이 세계사에 초래한 획기적인 전환을 ‘칭기스의 교환Chinggis Exchange’이라고 부른다. 몽골은 동아시아에서 유럽에 이르는, 흑해 초원과 러시아에서 인도 및 중동에 이르는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제국을 형성하여 군사 분야의 혁신, 국제 무역, 세계 종교의 확산, 기술과 사상의 전파, 전염병의 창궐과 같은 전 세계적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흔히 칭기스 칸과 몽골의 세계 정복은 무자비한 파괴와 살육, 역사의 퇴행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상 근대 세계를 열어젖힌 모든 변화는 유라시아의 양극단을 연결한 몽골의 성취에서 비롯했다. 세계사의 핵심적인 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콜럼버스의 교환’조차도 ‘칭기스의 교환’이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학문 연구에서 ‘위대한 인물’이라는 개념을 고려하는 것은 최근의 경향과 거리가 있지만, 진정으로 위대한 남성 혹은 여성이 때때로 나타나 세계를 극적으로 변화시키거나 최소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길로 역사를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을 우리는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중략) 물론 칭기스 칸이 이 모든 것을 계획했다는 식으로 곡해해서는 절대 안 된다. 실제로 나는 칭기스 칸이 제국을 원했다는 점조차도 확신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가 몽골리아를 통치하는 일에 꽤 만족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그의 성취는 다른 사람들을 자극했고, 군대에 시동이 걸리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중략) 칭기스 칸이 사망한 후 수십 년, 심지어 수 세기가 지난 뒤에도 그의 그림자는 예전의 제국과 그 너머에 드리우고 있었다. 만약에 세계를 몽골 제국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본다면, 그 사이에 세계가 매우 달라졌으며 상호 연관성이 훨씬 더 커졌음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 28~29쪽 저자는 역사 서술에서 한 사람의 역할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일의 위험성을 경계하면서도 이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 칭기스 칸의 정복 전쟁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런 관점에서 1부에서는 몽골 초원의 미약한 세력이었던 보르지긴 몽골족이 칭기스 칸이라는 지도자를 만나 유라시아 세계를 통합하기까지의 과정과 칭기스 칸 사망 이후 후계자들에 의해 제국이 원 제국, 일 칸국, 차가다이 칸국, 주치 칸국이라는 4개의 영역으로 분리되고 이후 더 많은 계승 국가들로 분열되는 양상을 압축적으로 서술한다. 4개의 칸국은 각 지역의 환경과 조건에 기반하여 발전하는 가운데서도 몽골 제국의 유산이라는 공통분모를 느슨하게 유지했다. 몽골이 남긴 상징과 통치 구조를 활용해 정권의 정통성을 확보했고, 몽골이 닦아놓은 안전한 교역로를 통해 사람과 물자, 종교와 사상, 기술과 문화를 이동시켰다. 이 통합된 세계에 대한 경험은 이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완전히 다른 삶의 조건을 마련했다. 먹는 음식, 입는 옷, 믿는 신은 물론 삶의 반경과 타자에 대한 인식도 확연히 달라졌다. “먼지가 가라앉은 이후 세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화했고, 결코 예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었다.”(5쪽) 1350년을 전후하여 4개의 칸국이 약화되고 더 작은 정치체들로 분열하는 과정에서도 몽골 제국의 유산은 면면히 이어졌다. 몽골의 정체성을 계승하든 부정하든 어떤 세력도 몽골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심지어 20세기 이후에도 러시아, 몽골, 중국, 일본 등이 뒤얽힌 국제 정치에서 칭기스 칸의 소유권을 둘러싼 반목과 갈등이 거듭되었고, 서구에서는 대중문화의 소재로, 몽골과 중국, 중앙아시아의 신생 독립국들에서는 민족 정체성의 상징으로 칭기스 칸을 끝없이 호출하고 있다. 12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유라시아의 동쪽 끝에서 서쪽 끝에 이르는 광대한 영역에서 벌어진 지구적 차원의 역사를 단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한다면, 그 자리에는 아마 칭기스 칸이 놓일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2부 칭기스의 교환’에서는 그것이 단지 수사적 차원의 표현이 아니라 교역, 전쟁, 행정, 종교, 질병, 이주와 인구 변화, 문화 등 인류 삶의 모든 영역에 속속들이 영향을 미친 진정한 전환점이었음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읽는 최초의 연결된 세계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일이 동시에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문제이기도 한 ‘글로벌 세계’에 대한 감각이 새삼 두드러지는 가운데, 그 모든 연결을 중단해야 하는 ‘언택트untact’라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중이다. 강도 높은 언택트가 요구되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서로에게 깊숙하게 연결된 콘택트contact의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이다. 개인 단위에서뿐만 아니라 지역과 국가 단위에서도 우리는 불가분의 관계로 엮인 하나의 세계를 이룬 채 살아왔다. 이 책은 세계가 비로소 하나로 연결된 역사를 써 나가기 시작한 그 출발점에 관한 이야기이다. 몽골 제국은 유례없이 광대한 제국을 건설하고 그 내부를 촘촘히 이어나갔다. 역참 제도를 통해 교역로의 안전과 편리함을 보장하고, 통행료와 세금을 줄이고,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행정 기구를 설치하자 상인뿐만 아니라 선교사, 군인, 기술자, 예능인, 노예와 피난민들이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질러 이동하기 시작했다. 세계는 점점 더 낯선 이들을 만나는 데 익숙해졌고, 서로 다른 것들이 뒤섞이는 풍경을 어색해하지 않게 되었다. 각지에 흩어져 살던 사람들의 삶이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이른바 ‘세계화’의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바로 그 연결성 때문에 흑사병이라는 파괴적인 질병이 순식간에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고, 전 인류가 삶의 토대가 흔들리는 압도적인 경험을 했다. 몽골 제국이 촉진한 흑사병의 전파와 그 영향을 지금 이 시점에 읽는 일은 무척이나 의미심장하다. 몽골 초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흑사병이 몽골 제국이 구축한 교역로를 따라 중동과 유럽에 전해지고, 이후 급격한 인구 감소를 초래해 세계 각지의 경제 구조가 바뀌고, 의학이 발전하고, 교육과 신앙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맞닥뜨린 충격과 변화의 흐름과 상당히 흡사하다. 일부 직업은 이제 여성을 받아들였다. 실제로 14세기 후반과 15세기 중반에 맥주와 에일 생산에서 여성이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장원에서는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데에 노동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임금 노동이 증가했다. (중략) 교육에도 변화가 생겼다. (중략) 일부 대학들은 단지 학생 수 부족으로 문을 닫았다. 다른 한편 흑사병 이후 부유한 후원자들이 지역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새로운 대학을 건립했다. 학생들은 주로 해당 지역 출신이었기 때문에 국제 통용어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라틴어보다는 지방 언어 사용이 크게 늘었다. (중략) 교회는 죽은 성직자를 대체할 새로운 목사들을 임명해야 했다. 너무 급하게 목사들을 대체하다 보니 때때로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목사들이 생겨났고, 라틴어나 올바른 예식을 모르는 이들도 있었다. 예배에서 지방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이단의 견해도 증가했다. (중략) 이 기간에 르네상스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의 뿌리가 일부 형성되었던 것이다. - 303~307쪽 흑사병으로 인해 유라시아 대륙 전체가 초토화되었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은 달라진 삶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그 위에서 다시 끊어진 길을 이어나갔다. 몽골 제국이 건설한 하나의 연결된 세계가 낱낱이 황폐화된 이후 재건되는 과정은 언택트 시대 이후를 상상하기 어려운 우리에게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군사 기술부터 상업, 행정, 종교, 문화에 이르기까지 몽골 제국사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적 서술 이 책의 저자 티모시 메이는 몽골 제국사 연구의 고전이자 표준으로 여겨지는 『몽골족의 역사The Mongols』를 쓴 데이비드 모건의 제자로, 몽골의 초기 군사 전략과 전술을 분석하여 제국의 급속한 팽창 과정을 밝힌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몽골의 전쟁 기술을 비롯하여 문화와 풍습을 다룬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고, 몽골 제국사 사전의 책임 편집자로 활약하면서 몽골 제국사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했다. 이 책에서 그는 전쟁사 전문가로서 자신의 장기를 발휘해 제국의 확장을 가능케 한 몽골족 특유의 전술과 전략, 무기의 발전과 전파, 여러 전투의 경과를 상세히 서술하고 그 유산이 현대의 전쟁에까지 미친 영향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언급한다. 나아가 몽골 제국이 성립 초기부터 분열 이후 계승 국가 시대에 이르기까지 세계화의 촉매로서 했던 역할을 분야별로 풍부하게 제시한다. 대부분의 중앙유라시아사 연구자들이 언어의 한계 때문에 특정 지역에 국한된 연구에 그치는 데 반해 저자는 모든 지역과 영역에 걸친 변화를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통합적 서술을 시도했다. 올슨의 연구는 중국과 페르시아의 정치적, 문화적 교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중앙아시아, 러시아, 흑해 초원 일대의 몽골 제국에 관한 분석은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 작업을 시도한 학자가 바로 티모시 메이이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중략) 저자는 한문과 페르시아어 이외에도 수많은 언어로 기록되어 있는 자료들과 기존의 연구 성과를 두루 참고하여 몽골 제국의 영향이 유라시아 세계 곳곳에 일으킨 변화를 생생하게 서술했다. 그의 폭넓은 묘사를 통해 우리는 13~14세기의 몽골 제국이 단지 잔인한 침략자였던 것이 아니라 ‘세계제국’의 건설자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략) 이 책은 몽골 제국과 세계사의 긴밀한 연관을 분석할 수 있는 서술의 틀을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여 세계 학계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 433~434쪽, 「옮긴이 후기」 중에서 그동안 몽골 제국의 역사를 ‘세계사’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저작이 제법 소개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중앙아시아사, 유목 제국의 역사, 동서 문명 교류사라는 큰 틀에서 쓴 책이거나 인류학이나 지리학, 종교학, 예술사 등 인접 학문에서 나온 성과물이었다. 이 책은 전공자가 쓴 본격 몽골 제국사로 몽골 제국과 관련하여 논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몽골 제국사에 진입하고자 하는 일반 독자는 물론 이 분야에서 좀 더 다양한 주제를 개발하고 더 나은 분석 틀을 얻고자 하는 연구자들도 유용한 통로 하나를 얻게 될 것이다.테무진, 전쟁의 방식을 바꾸다이 시점에서 우리는 몽골의 전쟁 방식이 변화하기 시작했음을 보게 된다.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테무진은 놀랄 만한 명령을 내렸다. 자신이 명령을 내릴 때까지는 아무도 약탈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전통적으로 유목민 군대는 적진에 다다르면 약탈을 감행하여 획득한 것들을 말에 싣기 바빴다. 침입과 공격의 주요 목적은 적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부를 축적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테무진은 전쟁을 감행하는 새로운 이유를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부족을 보호하는 것이었다. 그는 전리품에 빠져들기 전에 적에 대한 완벽한 승리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현대의 관찰자들이 상식으로 여기는 지혜를 깨달았던 것이다. 세계 정복이라는 개념몽골이 세계를 정복할 것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한 때는 우구데이의 통치 시기였다. 세계 정복이라는 개념이 칭기스 칸 시기부터 있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지만, 사실 칭기스 칸의 행동은 세계 정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칭기스 칸의 목표는 정주 문화를 지배하는 것보다는 외부의 위협에서 몽골리아를 보호하려는 쪽에 가깝기 때문이다. 정주지대를 습격하고 조공을 강요하는 것은 몽골리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경제적으로도 이익이었다. 그러나 우구데이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정복이라는 개념을 강화하여 칭기스 칸과 그의 후계자들이 세계를 정복하는 것은 하늘이 정한 운명이라는 믿음을 북돋았다. 정주 세계의 황제이자 유목 세계의 칸이었던 쿠빌라이쿠빌라이는 스스로를 중국 황제라고 가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지만, 결코 중국어를 배우지 않았다. 그에도 불구하고 쿠빌라이는 두 세계(유목민 세계와 정주민 세계) 모두 중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중국식 왕조 이름인 원元과 책력冊曆을 받아들였다. (중략) 황제 쿠빌라이는 자신의 정체성에 중국적 요소를 다 포용하지는 않았다. 중국식 관료제를 어느 정도 유지했지만, 몽골의 행정은 대체로 비한족(몽골족, 위구르족, 페르시아인, 중앙아시아인 등)이 담당했다. 중국 관료들은 쿠빌라이를 유교에서 이상적이라 말하는 현명한 군주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맡은 역할을 수행했지만, 제국의 실질적인 운영은 몽골식 행정으로 이루어졌다. 쿠빌라이는 선조들을 기리기 위한 사당과 공자를 추도하기 위한 사당을 둘 다 만들어서 이러한 이미지를 뒷받침했고, 학자들에게 이전 왕조들(금과 송)의 역사를 집필하게 하는 관행을 그대로 따랐다.
이제, 글쓰기
도서출CUP(씨유피) / 제프 고인스 (지은이), 박일귀 (옮긴이) /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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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CUP(씨유피)소설,일반제프 고인스 (지은이), 박일귀 (옮긴이)
베스트셀러 저자 제프 고인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작가되기의 길을 소개한다. 그의 글은 간결하며 곁가지가 없으면서도 섬세하다. 1부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동기 부여와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2부에서는 잘 쓰여진 글이, 또는 날마다 쓰여지는 글을 어떻게 독자들에게 소통하며 세상에 나눌 수 있는지를 다룬다. 3부에서는 그것을 실행에 옮길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제시한다.프롤로그 Part 01. 글쓰기 01 작가 선언 글쓰기와 사랑에 빠지다 / 프로가 되라 / 바로 지금 시작하라! 02 작가는 글을 쓴다 연습이 습관을 만든다 / 주변을 정리하라 / 성공적인 글쓰기의 비결 03 ‘좋은 것’에 대한 신화 ‘좋은 것’에 대한 정의 / 자유롭게 쓰기 시작하라 / 좋은 글은 퇴고에서 탄생한다 / 공개적으로 연습하기 04 글쓰기는 힘들다 덫에 걸렸다고 느꼈을 때 / 정말로 필요한 것은 / 첫 번째 노선: 고통 / 두 번째 노선: 일 / 작가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은 / 커뮤니티를 만들라 Part 02. 읽게 하기 05 모든 작가에게 필요한 세 가지 도구 1.작품을 공유할 플랫폼 / 2.독자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 / 3.작품을 퍼뜨릴 채널 06 플랫폼이 필요하다 준비가 됐든 안 됐든 상관없다 / 플랫폼의 예 / 저널리스트형 / 선지자형 / 예술가형 / 교수형 / 유명 인사형 / 어떤 유형이 당신에게 맞는가? /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법 07 당신의 브랜드는 당신이다 자신을 기억할 만한 사람으로 만들라 / 브랜드 이름을 정하라 / 브랜드를 디자인하라 / 목소리를 찾아라 / 나의 경우는 08 소통의 채널을 만들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라 / 독자의 인정을 받는 방법 / 당신이 얻는 것은 Part 03. 실행에 옮기기 09 바로 지금 시작하라 블로그를 시작하라 / 세 가지 중요한 관계 / 팬을 확보하라 / 친구를 만나라 / 후원자를 찾아라 10 첫 책을 내기 전에 준비되었는가? / 뛰기 전에 걸어라 / 1단계: 발 들여놓기 / 2단계: 한 가지 생각에 빠지지 않기 / 3단계: 처음부터 완성된 원고 쓰지 않기 / 4단계: 계속 들이밀기 / 거절의 답을 들었을 때 / 5단계: 관계 오래 유지하기 11 자기 홍보가 끝날 때 정상에 도달한 후에 / 세일즈맨의 죽음 그다음은? 자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작가가 되는 것은, 단순하지만 중요한 믿음에서 시작된다. “나는 작가다.” 회의감에 빠진 무명작가가 프로 작가로 거듭났다. 이제 당신의 차례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내가 남긴 작품이나 업적이 오랫동안 사람들 곁에 남길 바란다.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우리는 ‘우주에 흔적을 남기길’ 소망한다.(17쪽) 베스트셀러 저자 제프 고인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작가되기의 길을 소개한다. 그의 글은 간결하며 곁가지가 없으면서도 섬세하다. 1부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동기 부여와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2부에서는 잘 쓰여진 글이, 또는 날마다 쓰여지는 글을 어떻게 독자들에게 소통하며 세상에 나눌 수 있는지를 다룬다. 3부에서는 그것을 실행에 옮길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제시한다. 꿈을 좇다가 꿈을 이룬 게 아니라. 꿈꿔 왔던 일을 하자 꿈이 이루어졌다는 그의 말은 단순하면서도 의미심장하다. “당신은 이미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믿으면 된다. 그다음 할 일은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20쪽) 21세기는 각종 SNS 도구를 통해 훨씬 쉽게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대다. 제프 고인스는 “독자의 신뢰와 인정이 없으면, 세상에 잡음만 하나 더할 뿐이다. 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사람들에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권유한다. 이것은 비단 글쓰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모든 일에 유효적절한 지침이다. 날마다, 어디서나, 작가는 태어난다. 글을 쓰고 싶고 글쓰기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1장을 읽어 보라. 가장 먼저 할 일은 그냥 글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본인만의 분명한 세계관을 확립하라.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데 익숙해지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 쓰는 습관이 필요하다.내가 쓴 글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 그리고 내가 쓴 글에 내 열정이 충분히 담겨 있다면, 이제는 내 영역을 확장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때가 오면 2장을 읽어 보라.
트립도기 Trip Doggy
21세기북스 / 권인영 지음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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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권인영 지음
반려견과 함께한 30일동안의 유럽여행기. 반려동물 사진작가인 저자가 찍은 사진은 개가 얼마나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지, 그들이 행복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여준다. 여기에 여행 메이트가 개이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들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여행의 과정에서 만난 장소, 가장 어려울 수 있는 여행 준비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직접 경험하고 좌충우돌 준비과정을 보낸 저자의 설명이기에 쉽고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내용은 다 들어있다. 반려동물과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한번쯤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이다.프롤로그 너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INTRO 우리 떠날 수 있겠지? STEP 1. 여행 마인드 준비 “여행은 준비가 필요해!” STEP 2. 여행 서류 준비 “검역 준비를 놓치면 안 돼” STEP 3. 본격 여행 계획 수립 “기간, 비용, 일정 등 여행 계획을 자세하게 짠다” STEP 4. 숙소 확정 “우리가 함께 잠들 수 있는 곳은 중요하지!” STEP 5. 여행 짐 싸기 “진짜 떠나긴 하는구나!” PART1 일단 파리에 도착은 했는데...! 01 유럽으로 출발! 02 우리 정말 파리에 도착한 거니? 03 낯선 나라와의 첫 만남 04 파리라는 새로운 세상 05 개도 편하게 탈 수 있는 파리 지하철 06 개들이 자유로운 루브르의 정원 07 조명을 밝힌 에펠탑의 야경 08 페퍼와 함께라서 두렵지 않은 몽마르트르 언덕 PART2 이 풍경에 네가 있다니! 01 베르사유 궁전 가는 날 02 평생 잊을 수 없는 너의 얼굴 03 ‘ca depend(싸데뻥)’ 정신의 나라라고?! 04 프랑스 소도시 여행 IN 에트르타 05 세계 여행 중인 두 친구 06 천 년을 간직한 수도원, 몽생미셸 07 파리 숙소, 너는 악몽이었어! 08 프랑스 애견 숍 체험 PART3 가장 좋은 여행친구, 너라서 다행이야! 01 스위스로 떠나는 날 02 기차의 저주Ⅰ 03 기차의 저주Ⅱ 04 기대를 만들어 준 스위스 숙소 05 스위스에서의 이중생활 06 그린델발트의 추억 07 함께이기에 충분한 의미, 피르스트 08 개와 함께 한다는 것 09 멋진 풍경, 차가운 날씨, 따뜻한 사람들로 기억되는 쉴튼호른 PART 4 아무리 울어봐도 소용 없어! 01 이제는 이탈리아! 02 피렌체와의 첫 만남 03 완벽한 나의 털북숭이 친구, 페퍼 04 앞으로의 일은 모른 채 만끽한 여유 05 지옥을 경험한 로마에서의 하루 06 포지타노로 가는 길 07 불길한 예감은 빗나가지 않아 08 여행자의 책임, 견주의 역할 09 우리, 떠나오길 참 잘했다 10 포지타노의 꿈같은 3일 11 다시 돌아온 로마 그리고 안지오(Anzio) 12 사비노, 세 마리 개들과의 만남 13 로마에서의 마지막 미션 14 이제 집으로! 에필로그 내 개의 찬란한 순간의 기록가장 완벽한 여행 메이트 반려견과 함께한 30일 유럽여행, 그 찬란한 순간의 기록 아름다운 오후에 개와 함께 언덕에 앉아 있으면 에덴동산에 돌아와 있는 듯 한 기분이 든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지루하지 않던 그때, 진정 평화롭던 그때로. - 밀란 쿤데라 시작은 ‘유럽에는 개들이 지하철도 타고, 음식점에도 편하게 들어갈 수 있던데.’라는 한마디였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의 말에 마음이 흔들렸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털북숭이 친구와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점점 강력해졌다. 그래서 주변의 만류를 뒤로하고 일단 떠나보기로 결심했다. 털북숭이 친구 페퍼와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었다. 그렇게 저자인 권인영과 그의 솔메이트이자 여행 메이트 페퍼는 유럽 여행길에 올랐다. 스스로도 ‘정말 괜찮을까?’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여행은 완벽했다. 함께 봤던 반짝이는 에펠탑, 낮선 언어를 쓰지만 마음이 통하는 예쁜 눈빛과 다정한 손길을 나누어주던 다른 나라의 사람들, 자유롭게 뛰놀았던 스위스의 초원, 침대에 누워 꼭 안고 잠들었던 시간까지. 떠났기에 느낄 수 있었던 모든 감정과 만들 수 있었던 둘만의 추억을 공유하게 되었다. 『트립도기』는 파란만장한 유럽 여행기이다. 반려동물 사진작가인 저자가 찍은 사진은 개가 얼마나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지, 그들이 행복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여준다. 여기에 여행 메이트가 개이기에 발생하는 사건들은 읽은 이를 자연스럽게 웃고, 울게 만든다. 그러다 어느 순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스스로에게 놀라게 될 것이다. "개에게 행복은 무엇일까?"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이들이 한 번쯤 하게 되는 생각이다. 그만큼 우리보다 짧은 수명을 가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트립도기』의 저자 권인영 역시 늘 같은 생각을 하고 또 했다. 그녀가 찾은 답은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 구속 없이 자유롭게 달리며 풀과 바람의 냄새를 맡고, 새로운 공간과 사람을 만나 함께 어울리는 일 등 단순하지만 견주의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경험들을 하나씩 늘려 주었다. 페퍼와의 유럽 여행도 그 연장선이었다. "어렵지 않은 반려견과의 유럽 여행" 『트립도기』는 단순한 여행 에세이로 끝나지 않는다. 여행의 과정에서 만난 장소, 가장 어려울 수 있는 여행 준비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직접 경험하고 좌충우돌 준비과정을 보낸 저자의 설명이기에 쉽고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내용은 다 들어있다. 반려동물과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한번쯤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반려동물의 행복한 얼굴을 보기 위해, 여행은 -ing" 사람이 아니라도, 동물에게도 행복한 권리가 있다. 그들도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최대한 함께 행복하고, 함께 시간과 추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우리보다 짧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도 길지 않으니. 그래서 저자와 페퍼는 오늘도 새로운 여행을 떠날 준비 중이다. 더불어 더 많은 반려동물이 행복한 기록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이 책을 통해 전한다. 그들이 함께할 여러 모습의 여행들이 벌써 궁금하다. 가장 완벽한 친구이자 영감의 원천, 솔메이트 페퍼 안녕하세요. 페퍼에요. 저는 익산의 어느 동물 농장에서 태어났어요. 엄마와 아빠가 사고를 쳐서 태어난 예상치 못했던 아이였죠. 목장에서 살려면 양을 모는 쇼(제가 보더콜리라 그렇다고 해요)를 해야 했는데, 사실 전 양을 무서워하거든요. 다행히 언니가 저를 구해주었죠. 그리고 무서운 양이 아닌 언니의 사랑을 받으며 벌써 네 번째 생일도 지나도록 건강하게 살고 있어요. 언니가 늘 언니보다 빨리 할머니가 될 거라고 걱정했는데, 그래도 아직 튼튼하고 건강하니까 걱정을 좀 덜 했으면 좋겠어요. 대신 언니와의 여행을 많이 하고 싶어요. 유럽에서는 정말 완벽한 여행 파트너였죠. 제가 좀 아파서 걱정을 시켰지만, 우리는 엄청난 추억을 공유하게 됐거든요. 그래서 걸을 수만 있다면 언니와 함께 여행을 할 거예요. 지금도 호수공원에 달려가고 싶어요. 언니에게 애교를 부려야 할 타이밍이네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파리 여행의 첫 장소는 무조건 에펠탑이었다. 짐을 빠르게 정리하고 페퍼와 함께 에펠탑으로 향했다. 길눈이 밝아서 오는 길에 보았던 길을 머리 속에 그려놓았다. 숙소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기에 페퍼와 함께 파리를 느끼며 걷기 시작했다. 주변에 보이는 건물들, 그림과 잡다한 소품을 파는 사람들, 조금은 더러운 길거리마저 나를 행복하게 했다. 여전히 잘 믿겨지지 않았다.“페퍼, 우리 지금 파리야! 너도 느끼고 있지?”[파리라는 새로운 세상 중] 그것만으로도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개들을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인정하는 느낌이랄까. 물론 이곳 파리에도 개를 싫어하는 사람이 살고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내가 싫다는 이유로 생명과의 공존을 거부하지는 않는 것 같다. 파리 지하철 안에서 개를 대하는 그들의 모습에 공존이라는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다.[개도 편하게 탈 수 있는 파리 지하철]
김의겸의 단심
거름 / 김의겸 (지은이) / 2023.12.05
20,000

거름소설,일반김의겸 (지은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의겸이 현대사의 현장 속에서 겪으며 느끼고 생각했던 얘기를 풀어냈다. 군부독재 타도를 위해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에 치열하게 참여하던 시절, 공장으로 들어가 프레스공으로 일했던 노동운동 시절을 거쳐 한겨레신문 기자로 ‘최순실 국정농단’을 취재한 이야기,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이야기, 국회의원이 되어 검찰 권력과의 싸움에서 맨 앞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재까지, 용기가 절실한 시대에 인간 김의겸이 살아온 이야기가 펼쳐진다.책을 내며 … 4 1장 고향을 물으신다면 고향이 경상도? … 13 아버지와 영어 … 19 ‘평생 교사’ 어머니 … 26 세상의 그늘을 보여준 친구 … 33 2장 광주, 내 삶의 지진대 꼬깃꼬깃한 유인물 한 장 … 43 ‘오송회’ 선생님들 … 52 야만의 시간 … 6 3장 서성이며 머뭇거렸던, 그러나 치열했던 세 개의 ‘억지 감투’ … 71 징역의 날들 … 80 어설픈 프레스공 … 90 생계의 갈림길 … 97 4장 기자로서 지켜본 세상 떨어질 때도, 붙을 때도 11등 … 105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 … 110 김대중의 완벽주의 … 121 노무현만의 향기 … 130 5장 대통령을 끌어내린 남자 하나의 질문 … 143 꼬리를 밟다 … 149 내부고발자가 열어준 진실의 문 … 156 숨은 의인 … 162 기자가 자랑스러웠던 순간 … 17 6장 청와대, 그 화양연화 돌고 돌아 대변인으로 … 181 남북 정상과 백두에 오르다 … 188 평화로 가는 길이 곧지 않아도 … 198 아베의 오래된 꿈 … 208 진심의 사람, 문재인 … 215 조국을 생각한다 … 222 새벽을 여는 630 브리핑 … 229 보수 언론과의 싸움 … 234 7장 정치라는 새길로 도전과 좌절, 그리고 행운 … 245 그의 면접 기록 … 254 전투 의욕이 생기는 이유 … 261 김의겸이 꿈꾸는 군산 … 267“오래 키운 마음, 잃지 않겠습니다.” 모범생 김의겸이 ‘정치인 김의겸’으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오래 키운 마음’에 대한 진솔한 보고서! 그의 단심(丹心)은 진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다시 뛰기 위해 돌아다 본 그의 삶에는 진실하고 곧은 마음의 결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마음의 축적과정이 지금 용기를 다시 내는 힘이다. 불의에 맞서고 사람에 대한 따뜻함을 간직하고 살았던 그에게는 지금 펼쳐지는 검찰쿠데타를 좌시할 수 없다. 책 제목이 ‘단심 丹心’이 된 이유다. “나는 국회의원으로서,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소리 높여 검찰 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그 일은 나의 오래된 과제다. 그 숙제를 반드시 마무리하고 싶다.” 김의겸의 인생을 뒤흔든 결정적 장면들 『김의겸의 단심』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국회의원 김의겸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젊은 세대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향 군산에서 보낸 어린 시절, 고등학생 때 선생님들과의 추억, 민주화운동과 언론인으로서 삶, 청와대 대변인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 국회의원으로서 검찰 정권 독주에 당당히 맞서는 의정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요즘 젊은 세대에게 말을 건네는 시도라고 말한다.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사람들, 흔히 ‘86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그대로 풀어냈다. 이 책에는 인상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김의겸의 삶을 바꾼 장면’은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군산제일고등학생 시절 국어 선생님들을 만난 일이다. 획일적인 입시 공부만을 강조하던 시절, 규율이 엄하고 체벌이 일상이었던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을 격의 없이 친밀하게 대했던 국어 선생님 두 분을 포함해 9명의 선생님들이 이른바 ‘오송회’ 사건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징역을 살았다. 이적단체 조직과 간첩행위라는 조작된 혐의를 씌운 ‘오송회’ 사건의 피해자였던 선생님 9명의 인생이 갈가리 찢기는 모습을 본 저자는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둘째는 한겨레신문 기자로 일하던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취재한 일이다. 청와대와 조선일보가 싸우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던 그가 K스포츠재단을 파헤치면서 최순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리고, 내부고발자를 설득해 국정농단의 전모를 낱낱이 드러낸 과정이 스릴러 소설처럼 흥미롭게 펼쳐진다. 한겨레 취재팀의 노력은 촛불집회의 뜨거운 물결을 불러왔고 결국 대통령 탄핵을 거쳐 정권 교체로 이어지는 역사의 당연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셋째는 2020년 4월 총선에서 두 번이나 떨어졌을 때다. 2019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예비 총선 후보로 군산에서 출마를 선언했으나 이듬해 2월 불출마를 선언해야 했고, 3월에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그런데 비례대표 1번이었던 김진애 의원이 2021년 3월에 사퇴하여 의원직을 승계 받았다. 달리기를 하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아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원이 되었다. 시민들이 다시 일으켜 세워주고 흙먼지도 털어주며, 등을 토닥거리며 ‘다시 한 번 뛰어보라’고 격려해줬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 용기가 절실한 시대, 김의겸이 보여주는 진심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일찍이 이런 말을 했다.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김의겸은 언론 보도에서 조명하는 사건뿐만 아니라 저잣거리 곳곳에 스며 있어 드러나지 않는 이름 없는 사람들에게도 주목했다. 최순실의 태블릿이 발견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4층짜리 건물의 관리인 노광일 같은 사람이 ‘숨은 의인’이다. 대통령 탄핵 정국 뒤에 감추어진 야사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름 없는 존재’였다.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증인으로 나선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정현식은 어떤가. 그들은 용기 있는 사람들이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 수 있는 법이다. 김의겸이라는 한 개인의 일기장도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다.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 기자,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원까지, 올바른 길을 걷겠다는 진심으로 인간 김의겸이 걸어온 길은 용기 있는 삶이었고 한결같은 여정이었다. 이 책은 김의겸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한국 현대사의 면면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회고록이기도 하다. 저자가 자신의 삶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던 ‘86세대’ 이야기는 최근 개봉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의 장면들과 묘하게 겹쳐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오래 키운 마음, 누구에게나 그런 마음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 같은 것이 있다. 다시 용기를 내고, 다시 진심을 다해,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다!”쉬는 시간이면 동전으로 ‘짤짤이’를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뭐 대단한 도박이 아니라 작은 일탈이자 놀이였다. 그런 행위마저도 걸리면 매질을 피할 수 없었는데, 어느 날 우리 반 아이들 몇이 짤짤이를 하다 이광웅 선생님에게 들켰다. 막 국어 시간이 시작된 참이었다. 선생님은 짤짤이를 하던 친구들을 앞으로 불러냈다. “화장실에 가서 주전자에 물을 담고, 대야와 함께 가져와.” 의아한 지시였다. 아무튼 아이들이 시킨 대로 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주전자를 들고 짤짤이를 하던 아이들의 손을 씻겨주었다. “냄새 나는 손을 씻었으니 다들 자리로 돌아가고 수업을 시작하자.” 그게 끝이었다. - ‘오송회’ 선생님들 작업반장이 놀라서 달려왔다.“야, 이 새끼야, 지금 정신을 어디에 두고 있어?”반장은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험악한 욕설을 퍼부어댔다. 안 그래도 일을 못 한다고 점점 구박의 강도를 높여오던 차였다.“내 실수이긴 해도 일하다 보면 착각할 수도 있죠! 왜 이 새끼, 저 새끼 욕을 합니까?”나도 참지 못하고 같이 대거리를 했다. 반장은 분에 못 이겨 끼고 있던 장갑을 벗어 던졌다.“네가 뭘 잘했다고 말대꾸야!”반장이 내 멱살을 낚아챘다. 아! 그런데 그의 오른손 손가락 세 개가 없었다. 엄지와 검지뿐이었다.- 어설픈 프레스공 TV조선에서는 7월 말부터 미르재단의 의심스러운 정체와 여러 기업이 그곳에 출연한 의혹을 제기했다. 미르재단과 연계된 K스포츠재단의 이름도 나왔다. 그리고 그 일에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안종범의 개입까지 거론되고 있었다. 내가 알지 못하고 있을 뿐 청와대와 그 주위를 가리고 있는 거대한 흑막이 있는 듯했다. 그리고 TV조선에서는 벌써 4월부터 취재에 들어갔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자괴감이 들었다.‘여당 성향의 TV조선도 이토록 치열하게 파고들었는데, 그동안 왜 아무것도 몰랐지?’그래도 아직 아무도 미르재단의 실질적인 주도자 이름은 꺼내지 못한 상태였다. 나는 TV조선이 청와대로부터 압력을 받고 중간에 멈춘 것으로 판단했다.‘흠, 그렇다면 내가 뒤를 이어 미르재단의 몸통을 밝혀내면 될 것 아닌가.’- 하나의 질문
치유와 권능
두란노 / 손기철 지음 / 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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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손기철 지음
국내외 여러 교회의 초청강사로 집회를 인도하고 있으며 HTM의 리더로 섬기고 있는 손기철의 저작. 총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령체험, 성령체험 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 신유에 대한 편견과 올바른 믿음, 실제 치유 사역을 할때 필요한 요소들 등을 기술하고 있다.추천의 글 감사의 글 서문 1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롬12:2) 1. 사도행전 29장을 쓰기 위해서는 2. 네 가지 회개 3. 십자가의 도와 죄에서 해방 4. 율법의 완성과 새로운 삶 5. 하나님 나라와 법칙 6. 킹덤 멘털리티(kingdom mentality:천국백성으로서의 정신) 7. 뿌리와 열매 그리고 생수 8. 변화되지 않는 이유 2부 믿는 자에게는... (막9:23) 1. 그리스도인의 믿음 2. 믿음과 영적반응 3. 믿음과 행동 4. 믿음의 현재성 5. 믿음의 삶 6. 믿음의 기도란? 3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1:8) 1. 하나님의 이해 vs 경험 2. 성령님은 누구신가? 3. 왜 성령체험을 원하는가? 4. 왜 성령체험을 두려워하는가? 5. 성령님의 임재하면 나타나는 현상 6. 성령사역의 편견 7. 성령충만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8. 성령체험 후 4부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막16:18) 1. 신유에 대한 믿음의 수준은? 2. 신유의 편견 3. 믿지 않는 자에 대한 신유 4. 신유의 '나아만'식 4단계 5. 신약에서 본 다섯 가지 믿음을 통한 신유 6. 신유의 실제적인 제안 5부 뱀과 전갈을 밟으며... (눅10:19) 1. 영적전쟁의 성경적 기초 2. 신유를 위한 선포기도 3. 기름부으심과 능력전이 4. 지식의 말씀과 방언의 은사 5. 저주의 이해와 저주끊기 6. 집안의 영적 정화
바루크의 인생 이야기
페이지2(page2) / 버나드 바루크 (지은이), 우진하 (옮긴이)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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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2(page2)소설,일반버나드 바루크 (지은이), 우진하 (옮긴이)
가장 완전한 투자고전 시리즈 ‘월가의 영웅들’ 다섯 번째 도서는 『바루크의 인생 이야기』다. 버나드 바루크는 19살에 월가에 진출해 30대 때 이미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고, 40대부터 70대까지는 미국 정치의 중심인 워싱턴에서 7명의 대통령을 보좌했다. ‘왕관 없는 월가의 왕’, ‘월가의 외로운 늑대’, ‘워싱턴의 숨은 대통령’, ‘공원 벤치 정치가’ 등 그를 가리키는 많은 수식어가 있다. 바루크는 윈스턴 처칠의 40년 지기 친구로 그의 투자를 도와줬던 것, 청년인 벤저민 그레이엄을 알아보고 스카우트 제의를 한 것 등 그에 관한 여러 일화가 다수의 책과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 특히 이 책을 읽다 보면 월가의 전설인 J. P. 모건, ‘은빛 여우’라 불린 제임스 R. 킨, 광산 왕이자 대부호 마이어 구겐하임과 구겐하임 가문의 사람들, 영국의 총리인 윈스턴 처칠과 루스벨트 대통령 등 그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들의 일화도 함께 볼 수 있다. 바루크의 자서전이자 회고록인 이 책은 미국 180년 역사와 함께 자신만의 성찰도 담겨 있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깊은 통찰과 함께 큰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글 1장. 남군의 외과군의관 2장. 식민지 시대의 조상들 3장. 정겨웠던 시골 생활 4장. 낯선 뉴욕에서의 생활 5장. 열정을 만든 대학 시절 6장. 취업 활동 7장. 새로운 시작 8장. 결혼을 하다 9장. 처음 거둔 큰 성공 10장. 큰 실수 11장. 주식 시장의 위기 12장. 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의 거인들 13장. 인생의 쓴맛을 보다 14장. 내 인생의 전환점 15장. 구겐하임 가문과 함께 16장. 고무를 찾아서 17장. 구리를 찾아서 18장. J. P. 모건과 나의 관계 19장. 나의 투자 철학 20장. 나의 안식처 호브코 바로니 21장. 인종 차별 극복 22장. 앞으로 펼쳐질 미래 버나드 바루크의 연보「월가의 영웅들」 시리즈 05: 거장의 명작을 가장 완전하게 만나다 《타임》 《월스트리트 저널》 강력 추천 도서 가장 완전한 투자고전 시리즈 ‘월가의 영웅들’ 다섯 번째 도서는 『바루크의 인생 이야기』다. 버나드 바루크는 19살에 월가에 진출해 30대 때 이미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고, 40대부터 70대까지는 미국 정치의 중심인 워싱턴에서 7명의 대통령을 보좌했다. ‘왕관 없는 월가의 왕’, ‘월가의 외로운 늑대’, ‘워싱턴의 숨은 대통령’, ‘공원 벤치 정치가’ 등 그를 가리키는 많은 수식어가 있다. 바루크는 윈스턴 처칠의 40년 지기 친구로 그의 투자를 도와줬던 것, 청년인 벤저민 그레이엄을 알아보고 스카우트 제의를 한 것 등 그에 관한 여러 일화가 다수의 책과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 특히 이 책을 읽다 보면 월가의 전설인 J. P. 모건, ‘은빛 여우’라 불린 제임스 R. 킨, 광산 왕이자 대부호 마이어 구겐하임과 구겐하임 가문의 사람들, 영국의 총리인 윈스턴 처칠과 루스벨트 대통령 등 그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들의 일화도 함께 볼 수 있다. 바루크의 자서전이자 회고록인 이 책은 미국 180년 역사와 함께 자신만의 성찰도 담겨 있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깊은 통찰과 함께 큰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20만 「삼프로TV」 강력 추천 도서 《타임》 《월스트리트 저널》 강력 추천 도서 “미국의 본질과 변화를 보여준다!” _《USA 투데이》 왕관 없는 월가의 왕, 버나드 바루크 그는 어떻게 주식투자로 30대 백만장자가 됐을까? 가장 완전한 투자고전 시리즈 ‘월가의 영웅들’ 다섯 번째 도서는 『바루크의 인생 이야기』다. 버나드 바루크는 19살에 월가에 진출해 30대 때 이미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고, 40대부터 70대까지는 미국 정치의 중심인 워싱턴에서 7명의 대통령을 보좌했다. 그를 가리키는 수많은 수식어 중 ‘왕관 없는 월가의 왕’, ‘월가의 외로운 늑대’, ‘워싱턴의 숨은 대통령’, ‘공원 벤치 정치가’ 등이 가장 유명하다. 윈스턴 처칠의 40년 지기 친구로 파산할 뻔한 처칠의 투자를 도와준 것, 청년인 벤저민 그레이엄을 알아보고 스카우트 제의를 한 것 등 바루크에 관한 여러 일화가 다수의 책과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바루크의 투자 10계명’으로 가장 많이 알려졌다. 바루크가 진정한 투자자로 활동하게 됐던 건 A. A. 하우스만상회라는 주식 거래 업체에 입사하면서부터다. 단순한 고용인에서 시작해 공영 경영자가 된 바루크는 투자에 있어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기 시작했다. 1897년 봄, 설탕 관련 산업의 전망을 철저하게 조사했던 바루크는 관세법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판단해 아메리칸 설탕 정제회사의 주식을 100주 매수했다. 바루크의 판단은 적중했고, 수익을 재투자해 약 6만 달러의 순수익을 만들었다. 또한 그는 1898년 발발한 미국-스페인전쟁에서 차익거래를 통해서도 큰 수익을 올렸다. 7월 첫째 주 일요일 저녁, 바루크는 롱브랜치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었는데 아서 하우스만이 전화해 산티아고에서 스페인 함대를 격퇴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이미 마닐라에서도 승전보가 있었기에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곧 전쟁이 끝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다음날은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로 뉴욕증시가 휴장하기 때문에 바루크는 런던증시에서 거래되는 미국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했다. 그다음 날 뉴욕증시가 개장하자마자 폭등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실수에서 배우는 투자의 지혜와 삶의 자세 계속된 성공으로 고양된 마음도 잠시, 바루크는 가장 큰 실수를 하게 된다. 그 당시 금융 업계의 거물인 토마스 포춘 라이언의 주식 등의 거래를 도왔는데, 리겟앤마이언스 관련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언의 주변 사람에게 ‘라이언이 아메리칸스피릿을 매수하려고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말을 듣고 바루크는 바로 매수에 나섰고, 소문과는 달리 아메리칸스피릿의 주가는 계속 하락했다. 결국 리겟앤마이어스 거래에 성공해서 얻은 수익보다 더 큰 손해를 입게 됐고, 라이언을 찾아가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라이언은 왜 자신에게 직접 묻지 않고, 주변 이야기만 듣고 진행했냐며 바루크를 꾸짖었고, 바루크는 이 실수를 통해 자신만의 원칙을 완성했다. 바루크를 백만장자로 만든 10가지 투자 원칙! 1. 투자나 투기는 부업이 될 수 없다. 2. 이발사든 미용사든 혹은 식당 종업원이든 누구라도 이른바 ‘내부 정보’나 ‘비밀’을 알려주겠다는 사람을 조심하라. 3. 유가 증권에 투자하기 전에 해당 회사와 경영진, 경쟁 회사, 그리고 수익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해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알아봐야 한다. 4. 바닥에서 사서 꼭대기에서 팔려고 하면 안 된다. 그런 일은 가능하지 않으며,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다. 5. 손실은 신속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자. 항상 자신의 판단이 옳을 수는 없다. 실수를 저질렀다면 최대한 빨리 손절매해서 손실을 줄여야만 한다. 6. 서로 다른 종류의 유가 증권을 너무 많이 매수하면 곤란하다. 자신이 잘 살펴볼 수 있는 몇 가지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것이 좋다. 7. 자신이 투자한 종목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하여 변화하는 상태에 따라 종목에 대한 전망이 바뀔 수 있는지 확인하라. 8. 자신의 세금 납부 현황을 주시하라. 그리고 언제 팔아야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9. 자기 자본의 상당 부분을 항상 현금으로 준비해 보관하라. 모든 자금을 한꺼번에 투자하면 안 된다. 10. 모든 종목에 골고루 투자하려 하지 마라.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분야에만 집중하라. 미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든 숨은 대통령 쟁쟁한 인물과 사건 등으로 술술 읽히는 180년 미국 역사 독일에서 징집되는 것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아버지의 삶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바루크는 그 인물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뿌리부터 알아야 한다며 본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떻게 만났는지, 그리고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의 삶도 이 책에 소환한다. 독일계 유대인으로 이민 가정의 4형제 중 둘째로 태어난 바루크는 어려서부터 낯을 많이 가리는 데다 소심한 성격이었다고 고백한다. 바루크가 어렸을 적 아버지의 후견인 바움 씨 댁에 갔을 때 어머니 손에 이끌려 사람들 앞에서 시 낭송을 하게 됐고, 한 소절이 끝났을 무렵 바루크의 아버지는 사람들 앞에서 나팔 소리를 흉내 내며 “뿌뿌뿌”라고 소리쳤다. 그 소리에 부끄러워진 그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집까지 달려갔고, 그 이후 오랫동안 바루크는 사람들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 때마다 “뿌뿌뿌”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 힘들었다고 한다. 바루크는 워싱턴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며 전 세계의 회담이나 미국 국민 앞에서 연설할 일이 종종 있었고, 그런 그를 위해 위드로 윌슨 대통령을 비롯해 다른 친구들이 많이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특히 ‘냉전’이라는 단어를 썼던 그의 연설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월가의 전설인 J. P. 모건, ‘은빛 여우’라 불린 제임스 R. 킨, 광산왕이자 대부호 마이어 구겐하임과 구겐하임 가문의 사람들, 그리고 40년 지기 친구이자 영국의 총리인 윈스턴 처칠과 루스벨트 대통령 등 그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들의 일화도 함께 볼 수 있다. 이 책은 미국의 남북 전쟁을 비롯해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여전히 문제되고 있는 인종차별 등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만한, 혹은 생각해볼 만한 인생 이야기가 있다. 바루크의 자서전이자 회고록인 이 책은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깊은 통찰과 함께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
문학동네 / 천희란 (지은이) /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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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천희란 (지은이)
삶과 죽음, 예술에 대한 문제의식을 여성의 시선에서 깊이 있게 천착해온 천희란의 두번째 소설집. 유려한 문장과 절묘한 내러티브의 솜씨가 한껏 발휘되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상처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한 불신으로 고통받았던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천희란식 응답이 여기 도착했다. 서스펜스 스릴러, 알레고리부터 리얼리즘을 오가는 다채로운 서사, 이십대부터 칠십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목소리, 성차별과 같은 폭력적인 사회 문제를 대면하는 깊고 너른 시선을 보건대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는 그간에 천희란이 얼마나 진지하고도 치열하게 글쓰기를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이다.카밀라 수녀원의 유산 007 기울어진 마음 037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 079 피아노 룸 111 살인자의 관 149 잃어버린 것 181 천진한 결별 199 숨 211 지속과 유예 243 해설 | 이지은(문학평론가) 상속자의 프롤로그 275 작가의 말 301“이제는 악몽이 두렵지 않다. 이 사랑은 모두의 유산이 될 것이다.” _강화길(소설가) 이지적인 문장, 광휘 어린 사유, 야심찬 서사 스스로를 지키지 못했던 우리를 향한 천희란식 응답 삶과 죽음, 예술에 대한 문제의식을 여성의 시선에서 깊이 있게 천착해온 천희란의 두번째 소설집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가 출간되었다. 첫번째 소설집 『영의 기원』과 경장편소설 『자동 피아노』를 연이어 출간하며 대체할 수 없는 문장과 매혹적인 자기 세계를 펼쳐내는 데 두각을 드러낸 천희란은 「다섯 개의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로 2017년 제8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면서 걸출한 신예 작가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여성의 언어를 복원해내는 일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으며 문학과지성사의 ‘이 계절의 소설’(2019년 가을)에 선정된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 2020년 현대문학상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카밀라 수녀원의 유산」 등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천희란은 믿고 읽는 작가로 거듭났다.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는 그러한 천희란이 삼 년 만에 펴내는 신작 소설집으로, 유려한 문장과 절묘한 내러티브의 솜씨가 한껏 발휘되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상처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한 불신으로 고통받았던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천희란식 응답이 여기 도착했다. 허를 찌르는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통념을 비트는 매혹적인 여성 서사 소설집의 문을 여는 「카밀라 수녀원의 유산」은 세계 최초의 여성 뱀파이어 ‘카르밀라’를 그린 소설 『카르밀라Carmilla』를 현재의 시각에서 다시 쓴 작품이다. 갈 곳 없는 여성들의 안식처 ‘카밀라 수녀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고딕 소설은 ‘카르밀라’(여성·퀴어·괴물)의 처형을 통해 가부장제를 공고히 하는 원작의 고루한 결말을 전복한다. 어머니에게서 끊임없는 감시와 착취를 당해온 딸 라우라가 어떻게 “가부장으로부터 고통받는 불쌍한 아내/어머니의 운명”(해설, 294쪽)에서 벗어나는지를 놀라운 반전으로 보여주는 이 흡인력 있는 작품은 새로운 여성상을 발견해내는 여성 서사이다. 이처럼 허를 찌르는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통념을 비트는 여성 서사의 발견은 이번 소설집을 관통하는 천희란의 커다란 주제이다. 천희란의 소설에 등장하는 또다른 여성들을 살펴보자. 「피아노 룸」의 주인공은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남편으로 둔 여자로, 남편이 참혹하게 살해된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목격자이다. 충격에 빠진 그녀는 트라우마로 인해 그 당시의 기억을 상실하고 사건은 곧 미궁에 빠진다. 그러나 평생 남편의 곁에서 이른바 ‘내조’를 해오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으로 지내온 그녀가 지니고 있던 남모를 상처가 드러나는 이야기의 절정부에서 다시금 팽팽한 긴장이 감돈다. 끝내 그녀가 누설하지 못한 남편의 죽음에 대한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피아노 룸」이 역사에서, 사회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어떻게 지워져왔는지를 보여준다면, 표제작인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는 과거를 딛고 현재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드러내는 야심찬 여성 서사이다. 주인공 ‘나’는 한때 스무 살 많은 남자를 사랑했다. ‘나’는 그러한 과거의 자신을 ‘그녀’라는 3인칭으로 호명하면서 감정을 철저히 배제한 채 남자와의 관계를 복기해나간다. 이러한 형식은 만남과 헤어짐을 일방적으로 주도하고 자신을 정신적으로 착취함으로써 감정의 극단을 오가게 했던 남자의 가스라이팅 방식과 그 자체로 반대 지점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과거의 자신을 어리석었다고 단정하지 않고 그 남자를 사랑했던 마음의 진실함을 부정하지도 않는다. 이 자기 확신은 “고통에 끝이 있다는 희망”(해설, 289쪽)과 함께 감동적인 여운을 전한다. 이 희망은 또다른 절망이 찾아왔을 때 혼자 내버려진 게 아니라는 단단한 믿음이 되어줄 것이다. 그러니 자신을 불신하고 사랑을 두려워하게 된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 올 것이라 낙관할 수 있다. 이때 낙관의 원천이 ‘그의 진심’으로부터 오는 위안이 아니라, ‘내 사랑의 확신’에서 발원하는 당당한 자기 서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해설, 같은 쪽) 내 사랑이 진심이었는지 더는 저울질할 필요가 없었다. 그가 나를 한순간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했었는지는 더욱 궁금하지 않았다. 내가 사랑한 것이 그였는지 그가 내게 준 고통이었는지도 되묻지 않았고, 내 사랑이 자기기만의 결과였는지 광기였는지도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것은 사랑이었다. 다만 그 사랑을 인정하자 내가 그에게 했던 말을 거두고 싶었다. 나는 이제 그가 생이 끝나는 순간에 절대로 내 얼굴을 떠올리지 않기를 바랐다.(109~110쪽) 여성으로서, 인간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작가로서 천희란이 남긴 사랑의 유산 앞선 소설들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여성의 안간힘과 의지를 보여주었다면,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눈 내린 산장 주변에서 낯선 남성으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느끼는 여성의 모습을 그린 「살인자의 관」, 익숙한 일상을 의심하고 잃어버린 것을 찾는 와중에 또다른 ‘나’의 목소리의 틈입을 겪는 「잃어버린 것」은 문학적 실험을 통해 자신과 타자를 무대로 세우는 도정의 순간을 그린 듯하다. 「천진한 결별」은 사십 주년 결혼기념일에 아내로부터 이혼을 요구받는 노인 남성 ‘나’의 이야기이다. ‘나’는 겉으로 보기에 꽤 괜찮은 남편이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마음 깊은 데에서는 자신의 성정체성을 여자로 인식해왔다. 아내 또한 그것을 알고 있는 듯 보인다. 오랜 시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비밀, 그리고 그 비밀로부터 비롯된 고요한 파국은 사람이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천진한 결별」이 끝내 어긋나버린 관계의 ‘막다른 길’을 보여준다면 「숨」은 육십대 ‘해옥’과 칠십대 ‘정희’라는 두 노년 여성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낸다. 한시도 자식 걱정을 놓지 못하고 가족에 매여 사는 해옥과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로서 평생을 홀로 살아온 정희의 모습을 통해 현실에서 들여다보기 어려웠던 노년 여성들의 삶과 이 두 사람의 이름 붙이기 어려운 관계를 섬세하게 살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해옥과 정희가 수영장에서 서로에게 의지해 발장구를 치며 수영을 하는 모습은 이 소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로 꼽을 만하다. 한편, 「기울어진 마음」은 자식처럼 기른 조카 ‘기호’의 여자친구 ‘혜원’의 혼전 임신 소식을 들은 ‘승은’의 이야기이다. 승은은 이제 이십대 초반밖에 되지 않은 혜원의 처지를 걱정하지만 뜻밖에 혜원이 아이를 낳겠다고 선언하자 당혹감을 느낀다. 그 일은 오래전에 승은 자신이 임신중절을 선택했던 과거를 환기시키고, 혜원이 오래전의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해주기를, 그럼으로써 과거의 자신이 틀린 선택을 하지 않았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이 지닌 입장 차이, 그 마음의 결을 세세하게 따라가는 이 소설은 여성 연대란 갈등 없이 매끈한 이해로 봉합되는 해피엔드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서로를 향한 정답 없는 질문을 괄호로 남겨둠으로써 양쪽의 선택을 그 자체로 존중해주는 이야기는 감동적인 여운을 남긴다. 서스펜스 스릴러, 알레고리부터 리얼리즘을 오가는 다채로운 서사, 이십대부터 칠십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목소리, 성차별과 같은 폭력적인 사회 문제를 대면하는 깊고 너른 시선을 보건대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는 그간에 천희란이 얼마나 진지하고도 치열하게 글쓰기를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이다. “여성으로서, 인간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작가로서”(강화길 소설가) 천희란이 남긴 사랑의 유산이 어디로 가닿을지 지켜보는 것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이 시기에 더욱 설레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허구를 쓰고 있는 자신의 존재를 설득하기 위해 쓰지 않는 시간의 존재를 허구라 몰아붙여야만 했던 내 삶의 아이러니를 생각한다. 이제 나는 쓰지 않고 살아가는 자신을 상상할 수 있고, 비로소 내가 맞서왔던 욕망이야말로 허구였다는 것을 안다. 나는 더는 글쓰기가 두렵지 않다.” _‘작가의 말’에서만일 이것이 누군가 지어낸 한 편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프롤로그에 불과하다. 카밀라와 라우라, 피와 마음으로 맺어진 가계의 비극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올라가기 때문이다. _「카밀라 수녀원의 유산」 승은은 나무가 꽃을 피우는 것을 희망에, 꽃을 떨구는 것을 상실에 비할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음을 새삼 떠올렸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걸어가야 하는 삶이라는 것이 다른 무언가에 도저히 비유될 수 없다는 걸. _「기울어진 마음」 다가오는 사랑의 고백에 사랑한다 응답하면서도 자신의 사랑을 믿을 수 없는 인간이 된다는 것. _「우리에게 다시 사랑이」
킨포크 KINFOLK Vol.43
디자인이음 / 킨포크 매거진 (지은이), 박은영 (옮긴이)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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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음건강,요리킨포크 매거진 (지은이), 박은영 (옮긴이)
감성을 자극하는 큼지막한 사진, 넉넉한 여백,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 킨포크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모델 사진과 빽빽한 광고로 가득한 기존의 잡지와는 무언가 다르다. 그들은 명품의 가치를 홍보하기보다는 삶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다룬다. ‘KINFOLK’는 친족, 가까운 사람을 의미한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농부, 사진가, 디자이너,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이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료된 많은 이들이 모여 이제는 커다란 커뮤니티로, 나아가 ‘킨포크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STARTERS Complex questions, concise answers. 복잡한 질문, 간결한 대답. 14 해피 미디엄 16 WORD: 놀링(KNOLLING) 18 공상과학 소설 19 정언 창고 뒤편 20 레지나 표 22 플레인 제인 24 그냥 파란색이 아니다 26 이타 오브라이언 28 작은 경이로움 29 스톤 콜드 30 시그널 부스트 34 아주 특별한 나 36 알렘 마나이플랫 38 달갑지 않은 위로 39 상에 대해 생각함 40 브렌던 예이츠 FEATURES From Belgium, Britain and Brazil. 벨기에, 영국, 브라질로부터 46 빈센트 반두이센 56 따라와! 60 : 제작 중 70 신선한 줄기 82 파파 에시에두 94 스페이스 인베이더 102 로즈 유니애크 THE MIND A guide to the world within. 내면 세상으로의 길잡이 114 데이비드 에리트조 122 스프링 트랜스 134 아미아 스리니바산 144 대안 우파 웰니스의 연결 고리 148 열린 관계 158 마인드 게임 168 마인드 트릭 DIRECTORY Cultural odds and ends. 문학의 잡동사니 178 피어 리뷰 179 문제적 사물 180 컬트 룸 182 챈 마셜 184 십자말풀이 185 바로잡기 187 어젯밤 188 배드 아이디어 189 굿 아이디어 190 Credits 191 Stockists 192 내가 가장 아끼는 것『킨포크』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싹트길 바라는 희망에 바치는 헌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 이슈’는 복잡한 현대인의 정신을 탐구하는 특별한 섹션들을 담았습니다. ‘소트스타터(thought-starter)’로서 온전히 평균으로 사는 일의 이점, 우리는 왜 개인적인 예언을 믿는지, 매진의 비밀 등에 대해 들여다봅니다. 168쪽에서는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트릭, 즉 인지 처리의 오류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를테면 자기가 짝짝이 양말을 신고 있다는 걸 알아채게 만든다든지, 상사에게 자신도 모르게 ‘ 엄마’라고 부르게 한다든지 하는 것들이지요. 에세이에서는 건강 인플루언서들과 극보수주의의 연관성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시대의 문화가 어떤 식으로 의식과 교차하는지를 알아봅니다. 또한 런던의 디자이너 로즈 유니애카의 따뜻하고 촉감적인 집을 방문하고, 타이완의 포토그래퍼 종 린은 자신의 사이키델릭한 비전을 사진에 담아냅니다. 마음의 다양하고 기발한 측면들을 다루는 킨포크는 내면 세상으로의 길잡이 역할을 해내고 싶습니다.
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은행나무 / 백승주 (지은이) /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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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설,일반백승주 (지은이)
오락은 있지만 성찰은 없는 외국인 탐닉 시대. 이방인의 눈으로 익숙한 것을 뒤집어보는 것에 그 어느 때보다 열광하는 시대. 이런 외국인 전성시대에 순도 100퍼센트 외국인이 된다는 것, 다른 호흡으로 작동하는 세계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유려하고 재치 있는 문체로 역설한 책이다. 언어를 매개로 타인과 세상에 연결되던 한 사람이 언어를 잃고 난 뒤, 자기 자신과 뿌리, 사람과 사회, 일상과 공간, 삶의 의미로 사유를 확장하는 이 책은, 모두 16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단순한 해외 체류기라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에 사유를 녹여낸 아주 진진한 인문 에세이에 가깝다. 익숙한 디폴트 값을 뒤집는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일상의 진부함을 타파하는 한층 더 넓고 깊은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작가의 말 변신, 또는 외국인 되기 가리키기는 일종의 초능력 버스가 가진 수많은 풍경들 물 좀 주소 지하철이 있는 도시에 산다는 것 흠결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슈퍼 리치의 악몽 인간의 입이란 보잘것없습니다 to shanghai [verb] 미로와 미궁의 세계사 연어의 맛 나는, 느리지만 오래 달릴 수 있다 중국이라는 거인이 수집한 트로피 사적인 일기가 널린 거리 마오의 나라에서 햄버거를 먹다 소리로 지은 박물관 감사의 글 해독할 수 없는 문자 속으로 걸어가는 순간, 세계는 다시 시작된다! 어떤 사회에서 ‘문맹’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언어를 잃어버린 가련한 언어학자가 온몸으로 관통한 상하이 분투기 오락은 있지만 성찰은 없는 외국인 탐닉 시대. 이방인의 눈으로 익숙한 것을 뒤집어보는 것에 그 어느 때보다 열광하는 시대.《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는 이런 외국인 전성시대에 순도 100퍼센트 외국인이 된다는 것, 다른 호흡으로 작동하는 세계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유려하고 재치 있는 문체로 역설한 책이다. 저자 백승주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사.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언어교육학자이자 사회언어학자이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외국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무 연고 없는 한국 땅을 용감하게 찾아와 낯선 언어를 배우는 까닭을 궁금해하고, 완전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삶에 호기심을 느낀다. 그런 그에게 낯선 땅 중국 상하이에서 1년 동안 머물 기회가 주어졌다. 2017년 9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교에 교환교수로 파견된 것. 저자는 이 기회를 여행자가 아닌 순도 100퍼센트 외국인으로 살아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그가 제일 먼저 결심한 것은 이것.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중국어를 배우지 않는다.’ 저자는 완벽한 ‘문맹’이 되어 타국으로 들어간다. 언어학자로서 자신의 디폴트 값을 내려놓는 ‘문맹 되기’는 가슴 두근거리는 혼자만의 비밀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어떤 사회에서 ‘문맹’으로 산다는 건 낭만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엄혹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언어를 매개로 타인과 세상에 연결되던 한 사람이 언어를 잃고 난 뒤, 자기 자신과 뿌리, 사람과 사회, 일상과 공간, 삶의 의미로 사유를 확장하는 이 책은, 모두 16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단순한 해외 체류기라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에 사유를 녹여낸 아주 진진한 인문 에세이에 가깝다. 익숙한 디폴트 값을 뒤집는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일상의 진부함을 타파하는 한층 더 넓고 깊은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지금, 당신 눈에는 무엇이 보이는가 순도 100퍼센트 외국인이 된다는 건 매일매일 새로운 디폴트 값을 찾는 것! 첫 번째 글 「변신, 또는 외국인 되기」는 상하이 푸둥공항에 도착한 순간을 회상하며 시작한다. 아메리카노라는 흔한 단어가 스타벅스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한 영장류학자의 원숭이 실험을 떠올린다. 낯선 공간에서 낯선 원숭이를 만난 붉은원숭이는 어색함을 무마하고 공격 의사가 없다는 유대감을 표시하기 위해 이빨을 드러내며 모자란 웃음을 짓는데, 낯선 나라에서 외국인이 된 순간 우리 모두는 결국 자신이 털 없는 영장류임을 확인하게 된다는 것. 재치 있는 비유로 외국인이 된 순간을 묘사한 저자는, 새로운 세상의 문법을 익히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눈을 뜨는 것’이라고 말한다. 눈을 뜨라니, 무슨 말일까? 똑같은 출퇴근길, 언제나 비슷한 주말, 모든 것이 변하고 새롭지만 일상에 길들여진 우리 눈은 ‘바라보는 것’을 거부한다. 그러나 외국인이 된 순간은 다르다. 외국인은 봐야만 한다. 봐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언어를 잃어버린 외국인은 제대로 보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외국인이 된다는 건 몸을 바꾸는 일, 즉 변신을 하는 일이다. “외국의 공항에 내리는 순간은 일상의 자동 조종 장치가 꺼지는 순간이다. ‘눈 감고도 갈 수 있는 길’은 이제 없다. 대신 다른 리듬과 호흡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해독할 수 없는 문자와 언어 속으로 걸어가는 순간, 나는 내 눈앞에 벌어진 광경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적어도 상하이에 있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게 될 1년 동안은. 나는 여기에 관광객으로 온 것이 아니다. 나의 동공은 끊임없이 확대된다.”-본문 13쪽 저자는 매일매일 익숙하게 작동되던 디폴트 값 대신 새로운 디폴트 값을 찾아내고, 낯선 리듬에 몸을 맞춰간다. 「가리키기는 일종의 초능력」「물 좀 주소」「인간의 입이란 보잘것없습니다」「마오의 나라에서 햄버거를 먹다」까지, 각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 역시 자신을 둘러싼 디폴트 값을 확인하며 세상에 고정된 절대 값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당연하게 여기던 통념으로부터 조금씩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이는 곧, 굳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자신을 조정해왔던 디폴트 값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기본 값에서 벗어날 때 갑갑했던 일상에 틈이 생기고, 진짜 여행자의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으로 나아간다. 사람과 사회라는 풍경을 읽어내기 위하여 언어-사회-사람의 고리를 잇는 유쾌하고 단단한 사유 언어학자인 만큼 책에는 언어-사회-사람의 고리를 잇는 신선하고도 유쾌한 시선이 곳곳에 드러난다.「버스가 가진 수많은 풍경들」에서 저자는 타야 할 버스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는 긴박한 사건으로부터 ‘버스’라는 단어의 기원 ‘옴니버스’를 도출해내고, 끼니로 때울 달걀을 삶으면서 인간의 입에 대한 명상으로 확대되는 「인간의 입이란 보잘것없습니다」에서는 먹는 행위에 말이 어떻게 개입되는지를 티라노사우루스와 마녀, 셰프, 사냥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줄줄이 엮어 고찰한다. “인간은 ‘말’과 ‘음식’으로 자신이 사는 세계를 분류하고 질서를 부여하려 한다.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 어떤 것을 먹으려는 사람과 먹는 것을 막으려는 사람, 어떤 것을 먹이려는 사람들과 그것을 먹지 않으려는 사람들. 먹을 수 있는 공간과 먹을 수 없는 공간, 나와 같이 음식을 나누는 자와 나와 같이 나누지 않는 자. 같이 음식을 먹고 싶은 자와 먹기 싫은 자 등등. 이런 분류와 명명은 모두 언어로 이루어진다.”-본문 93쪽 그가 책 전면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어떤 단어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라는 큰 풍경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한 사람의 정체성과 한 사회의 정체성은 언어를 비롯한 여러 상징으로 연결되고 조직되며, ‘문화’라는 것도 기실 다양한 디폴트 값들의 묶음이라는 것이다. “어떤 길을 걸을 때 사람들은 그들이 살아온 시간과 공간, 그리고 기억과 생각들을 같이 끌고 온다. 이를테면 사람들은 자신만의 우주를 끌고 와서 길 위에 그것들을 포개놓는다. 그렇게 그 길은 각자에게 모두 다른 길이 된다.”-본문 174쪽 구곡교에서는 좀비를, 상하이박물관에서는 바우어새를 절묘한 비유, 지적인 유머로 메시지를 드러내는 신박한 글쓰기 특히 저자는 이 모든 이야기들을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절묘한 비유와 지적인 유머로 참신하고 진진하게 풀어낸다. 「슈퍼 리치의 악몽」에서 명나라 세도가 반윤단이 만든 아름다운 건축물 ‘구곡교’를 반윤단의 악몽과 연결시켜 강시와 좀비로 마감하는 저자의 능청스러운 글재주는 새삼 감탄을 자아내고, 라오창팡이라는 상하이 최대 도살장에서 그 유명한 그리스로마신화 ‘크레타의 미궁’을 떠올리고 과거와 현재, 중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근현대사를 뭉근하게 녹여낸 「미로와 미궁의 세계사」는 저자만의 독창적인 사유가 가장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끔찍하기는 하지만 악몽에도 좋은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공평함이다. 세금과 달리 악몽은 공평하다. 악몽은 나이나 지위, 빈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찾아가기 때문이다. 막상 이렇게 써놓고 보니 악몽이 그렇게 공평하지는 않은 것 같다. 나는 세상의 악한들과 학살자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괴롭히는 인간들에게 악몽의 누진제가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국세청은 속일 수 있지만 악몽은 따돌릴 수 없다.”-본문 77쪽 책의 마지막 에피소드인「소리로 지은 박물관」에서는 ‘쉬거우’라는 가상의 예술가를 창조해 세계 유수 박물관의 본질과 예술, 지금은 자취를 감춘 소리들을 좇는다.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온갖 장식품으로 둥지 진입로를 꾸미고 둥지가 커보이게끔 착시현상까지 일으키는 바우어새를 국가와 박물관에 빗댄 부분도 새롭다. 여행과 외국인 되기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요즘, 그리하여 세계 유수의 박물관을 관람하는 일이 더 이상 특별한 경험이 아닌 시대에 박물관의 기능과 예술의 의미를 반문하는 마지막 에피소드는 더없이 귀중하다. “이제부터 비밀을 하나 이야기하겠다. 부디 어디 가서 얘기하고 다니지 말기를. 박물관, 특히 국가가 만든 박물관의 기능 중 하나는 관람객들을 지쳐 나가떨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박물관의 거대함을 알리는 데에는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박물관의 거대함은 단순히 박물관의 규모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박물관을 지은 상상의 공동체(국가)의 거대함과 위대함을 보여준다. 이 원리는 중국의 상하이박물관이든,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이든,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이든 다 똑같다.”-본문 217쪽‘공항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절대 중국어를 공부하지 않는다.’ 중국 상하이 소재 대학에서의 1년간 파견 근무가 확정된 순간, 남몰래 속으로 한 결심이다. 여행이 아닌 ‘살러’ 가는 곳에서 스스로 문맹이 되겠다는 생각은 지금 돌이켜봐도 매우 어리석은 발상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문맹 되기’는가슴이 두근거리는 혼자만의 비밀 프로젝트이기도 했다._ 작가의 말 ‘마음을 읽는다’는 것을 말로 풀어내자면 꽤나 현기증 나는 작업이 된다. 이를 그나마 간단히 풀어보자면, 마음을 읽는 것이란 ‘나와 상대방이 모두 공동으로 한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동시에 ‘다른 이의 관점에서 그 사물을 보는’ 과정이다. 그리고 인간은 가리키기를 하면서 이 복잡한 무한 루프를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주 어처구니없게 들리겠지만 가리키기란 일종의 초능력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 초능력은 더욱 발전하여 급기야는 ‘언어’를 만들어내게 된다. _ 가리키기는 일종의 초능력 중에서 상하이에서 지하철을 탈 때 이런 몽상을 할 때가 있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상하이의 지하철역에서 내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 상하이가 생경한 여행자라 할지라도 거대도시에서 지하철로 통근을 했던 사람이라면 상하이 지하철의 익숙한 풍경에 안도감을 느낄 것이다. 지하철 안에서 서로를 의식하지 않는 듯 의식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그렇고, 앉을 자리라는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그렇다._ 지하철이 있는 도시에 산다는 것
K바이오 트렌드 2022
허클베리북스 / 김병호, 우영탁 (지은이) /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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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북스소설,일반김병호, 우영탁 (지은이)
바이오업계와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전작 『K바이오 트렌드 2021』에 이은 최신 증보판 『K바이오 트렌드 2022』가 나왔다. 2022년 한국 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전망, 핵심 기술, 주요 기업 정보를 이 한 권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팬데믹 속 급성장한 글로벌 제약사의 비결과 K백신·치료제의 개발 현황, 코로나19가 바꾼 바이오산업 지형도 등 새로운 내용이 가득 담겼다. 바이오산업 현장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취재해온 바이오 전문 기자 출신 두 저자의 글은 마치 “바이오산업 최전선을 라이브로 중계하는 듯” 생동감 있게 읽힌다.프롤로그 _ 코로나19 속 잠재력 확인한 K바이오 1부 코로나로 드러난 K바이오 실력은 1.팬데믹 속 급성장 글로벌 제약사의 비결 [알약 ①] 델타, 오미크론… 알쏭달쏭 코로나 2.기대보다 늦어진 K백신 언제 나올까 [알약 ②] 암도 백신으로 예방되나요 3.게임체인저된 경구약, 부진한 K치료제 [알약 ③] 매번 반박자 느렸던 K방역 4.코로나 의약품 위탁 생산에 그치나 [알약 ④] 꽁꽁 감추는 백신 특허 기술 5.세계를 휘어잡은 K진단키트의 실체 [알약 ⑤] 암·희귀질환으로 영역 넓히는 K진단 2부 코로나가 가져온 시장 변화는 1.잠재력 폭발한 RNA 기술 뭐길래 [알약 ①] 정부·기업 mRNA 백신 위해 뭉쳤다 2.코로나가 불 지핀 원격의료 [알약 ②] 먹거나 붙이는 간편 치료제 개발 붐 3.게임도 약이 되는 디지털 치료제 [알약 ③] 코로나 불면증은 ‘슬립테크’에 맡겨요 4.예방부터 치료까지, 커지는 맞춤 정밀의학 [알약 ④] 곰팡이가 키운 무시 못 할 항진균 시장 5.‘코로나 블루’ 함께한 반려동물에 치료제를 [알약 ⑤] 진짜 고기 대신 인조 배양육 어때요 3부 1등만이 살길! 지금 바이오 최전선은 1.암은 도대체 언제 정복되나요 [알약 ①] 난치성 암을 잡아라! 도전장 낸 K항암제 2.환자 느는데 답은 느린 뇌질환 치료 [알약 ②] 믿을까 말까 ‘베타 아밀로이드 가설’ 3.줄기세포 치료제, 낙심한 환자들에 희망 될까 [알약 ③] 어른 세포를 젊게 돌려 활용하는 ‘iPSC’ 4.스마트폰 보느라 급증하는 안과질환 [알약 ④] 눈가 주름 없애는 보툴리눔 톡신 5.비싼 약 대안으로 떠오른 바이오시밀러 [알약 ⑤] 승승장구 중인 K바이오시밀러 6.장기 복용이 답인 만성질환 치료제 [알약 ⑥] 탈모 예방·성욕 증진 ‘해피 드러그’ 7.약 하나에 5억 원,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알약 ⑦] 삼성이 미는 소아 희귀병 신약 8.‘원소스 멀티유스’ 플랫폼 기술 전략 [알약 ⑧] 국산 신약 34호까지 나왔지만…. 4부 미래 신기술 선점 경쟁은 어디서 1.요구르트가 연상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알약 ①]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헷갈리네 2.비싼 값 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알약 ②] DNA 유전정보 전달 ‘센트럴 도그마’ 3.1개 항체로 2배 효과 내는 이중항체 [알약 ③] 유도미사일 항암제 ‘ADC’ 4.노벨상 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알약 ④] 툴젠의 유전자 가위 특허 소송 5.고령화시대, 수술 대신 재생 의료 [알약 ⑤] 누리호 발사, 우주방사선 치료제 뭘까 6.피 한 방울로 암 판별하는 액체생검 [알약 ⑥] 유망한 미래 바이오 소재 ‘엑소좀’ 7.돼지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 이종장기 [알약 ⑦] 줄기세포로 만든 미니 장기 ‘오가노이드’ 8.인공지능으로 신약 개발 속도 높인다 [알약 ⑧] 정밀한 수술은 로봇한테 맡겨요 5부 제약바이오 키워드는 이것부터 1.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2.3번의 임상시험 거쳐 출시까지 3.DNA가 뭐지? 헷갈리는 바이오 용어들 4.의약품 네이밍의 비밀 5.기술수출과 오픈 이노베이션 6.화이트바이오·레드바이오·그린바이오 7.‘묻지마 투자’ 부추기는 어두운 그림자 8.글로벌 향해 진격하는 K바이오 에필로그 _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K바이오는 달려야 한다국내 최초·유일 바이오 트렌드 애뉴얼북 2022년판 출간! 급변하는 제약바이오산업, 트렌드를 알아야 투자할 기업이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급성장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비결은? 국내 제약사들의 백신·치료제 개발의 현황은? “mRNA, 슬립테크, 우주방사선 치료제, 유전자 가위… ”지금 제약바이오산업을 리드하는 핵심 키워드 총정리! ★ “바이오산업 최전선을 마치 라이브로 중계하는 듯하다” ★ 강경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강력 추천! 바이오업계와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전작 『K바이오 트렌드 2021』에 이은 최신 증보판 『K바이오 트렌드 2022』가 나왔다. 2022년 한국 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전망, 핵심 기술, 주요 기업 정보를 이 한 권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팬데믹 속 급성장한 글로벌 제약사의 비결과 K백신·치료제의 개발 현황, 코로나19가 바꾼 바이오산업 지형도 등 새로운 내용이 가득 담겼다. 바이오산업 현장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취재해온 바이오 전문 기자 출신 두 저자의 글은 마치 “바이오산업 최전선을 라이브로 중계하는 듯” 생동감 있게 읽힌다. “코로나19는 바이오산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mRNA부터 원격의료까지, 코로나가 바꾼 바이오산업의 패러다임 분석! 팬데믹 속 기회 잡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비결과 코로나로 드러난 K바이오의 현위치 진단 코로나19로 인해 K바이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커진 가운데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K바이오 트렌드’ 시리즈가 탄생했다. 이번에 나온 『K바이오 트렌드 2022』는 전작 『K바이오 트렌드 2021』 발행 이후 등장한 신기술 동향이나 개발 진전 상황, 신규 업체들의 활동 등을 추가해 독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바이오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작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었던 코로나 이슈를 2부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뤘다. mRNA부터 원격의료까지 코로나가 바꾼 바이오산업의 패러다임을 분석하고, 코로나로 기회를 잡은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K바이오가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코로나로 드러난 K바이오의 현 위치는 어디인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집중 연구 분야, 개발 진행 상황은 어떠하며 미래 핵심 가치는 무엇인지 진단한다. “팬데믹 속에서도 신기술·신시장 선점 경쟁은 계속된다” 반려동물 치료제부터 유전자 가위까지, 진보하는 기술과 새롭게 떠오르는 바이오 섹터 탐사! 제약바이오의 최전선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 상세히 정리 세계의 관심이 코로나19에 쏠려 있는 와중에도 전세계 바이오 기업들은 팬데믹 이전부터 바이오산업을 이끌어오던 연구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숙원 사업인 암 정복을 위한 항암제, 여전히 난제인 뇌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기 위한 국내외 많은 바이오 기업들의 노력과 개발 상황을 업데이트해서 중계한다. 아울러 반동물 치료제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해 새롭게 떠오른 바이오 섹터, 우주방사선 치료제 등 다른 분야의 기술 발전과 연계되어 새로이 떠오르는 바이오 이슈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전작에서 많은 독자에게 호응을 얻었던 ‘바이오산업을 이해하는 키워드’ 파트를 마지막 부에 배치하여 전작을 읽지 않은 독자들도 보다 쉽게 제약바이오 산업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코로나19 팬데믹의 대혼란 속에서도 일부 제약사들은 기회를 잡았다. 연매출 기준 전세계 톱5에 드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2021년 연간 매출액은 813억 달러로 2020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368억 달러로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 역시 2021년 1분기~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34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0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팬데믹 이전만 해도 시가총액 60억 달러 수준의 작은 제약사였던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 시가총액이 한때 1800억 달러까지 치솟으며 빅파마 대열에 합류했다. --- 「프롤로그 _ 코로나19 속 잠재력 확인한 K바이오」 글로벌 제약사에서는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먹는 치료제는 주사제보다 간편해 확진자 수 증가로 재택 치료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사용이 더 편하다. 타미플루로 신종플루 유행세를 잡는 데 성공했듯이 코로나19 역시 알약형 치료제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특히 2021년 말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창궐하며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어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게임체인저된 경구약, 부진한 K치료제」 최근에는 이 같은 유전정보의 전달 작용을 하는 RNA를 활용해 새로운 기전의 약물들이 생겨나고 있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유전질환, 심혈관계질환, 암과 같은 난치성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잠재력 폭발한 RNA 기술 뭐길래」
별별 형사절차 이야기
보민출판사 / 조범석 (지은이) / 2023.01.27
16,000

보민출판사소설,일반조범석 (지은이)
조범석 변호사는 다양한 형사사법 절차의 생소함과 어려움을 현실로 마주한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형사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궁금증과 이에 대한 답변을 Q&A 형식으로 집필하였다. 이 책은 쉬운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 저자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형사사건에 연루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면 이 책 『별별 형사절차 이야기』를 읽어보시를 권한다.제1부. 고소, 고발 01. 고소, 고발, 진정 02.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된 경우 대처법 03. 구체적인 고소방법 04. 고소취하 후 재고소 05. 친고죄, 반의사불벌죄와 소송상 처리 06. 고소인의 사망과 형사처벌 07. 형사와 민사 차이 제2부. 변호인 선임에서 수사까지 01. 변호인 선임, 전문분야 02. 국선변호인 제도 03. 재판 시 변호인의 역할 04. 법인이 고소 또는 고발당한 경우 조사대상 05. 신속한 수사의 원칙, 수사 지연에 대한 구제책 06. 강압수사에 대한 조치 07. 경찰조사 시 영상녹화제도 08. 함정수사 09. 특별사법경찰관 10. DNA 감식시료 채취 11. 영상녹화의 증거능력 12. 자수(自首) 13. 관할 14. 진술거부권, 진술거부권 미고지 15. 송치와 불송치 16.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한 불복, 이의신청 17. 공무원범죄 수사개시 등 통보 18. 영장실질심사 절차, 발부 가능성 19. 공소시효 도과 및 구제수단 20. 피의자신문조서 열람 및 날인 21. 체포영장에 의한 체포 22. 현행범 체포, 준현행범 체포 23. 긴급체포 24. 체포 및 구속기간 25. 거짓말탐지기 검사결과의 증거능력 등 26. 임의제출물 압수 (1) 27. 임의제출물 압수 (2) 28.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 29. 계좌추적용 압수 · 수색영장 30. 검찰수사, 검찰조사 (1) 31. 검찰수사, 검찰조사 (2) 32. 검찰청 수사과 · 조사과 33. 군검찰 34. 부검 35. 기소유예 36.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37.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38. 불기소 처분과 전과, 그리고 전과의 의미 39. 변호인과의 접견교통권 40. 비변호인과의 접견 · 교통권, 접견 금지 41. 수사상 증거보전 절차 42. 기소중지제도 43. 시한부 기소중지 44. 지명수배, 지명통보 45. 참고인중지제도 46. 형사조정제도 47. 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 불복, 항고 48. 재정신청 49. 기소유예 처분에 대한 헌법소원 50. 구약식, 구공판 51. 수사기록의 열람, 등사 52.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2대 중과실, 반의사불벌죄 제3부. 재판 01. 피고인 의견서 제출의무 02. 피고인 보석 03. 전자장치 부착 조건부 보석 04. 구속의 집행정지 05. 단독 및 합의부 06. 약식재판에서 불이익변경금지원칙 및 혈종 상향 금지의 원칙 07. 재판 중 사건병합 08. 수사검사와 공판검사 09. 공개재판주의 10. 피고인의 출석의무 11. 증거인부 12. 증인의 불출석에 대한 제재 13. 증인의 계속되는 불출석의 경우 14. 피고인신문 15. 형사합의금 및 형사합의 방법 16. 형사공탁 17. 양형조건 18. 미합의 시 실형 가능성 19. 최종변론, 최종진술 20. 소년보호 처분 21. 선고유예 22. 집행유예제도의 의의, 요건 23. 누범기간 중 범행 24.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일 때 처벌 25. 실형선고와 법정구속 26. 공소장 변경 27. 피고인의 불출석 28. 검사의 집행유예 구형 29. 검사 구형과 형 선고 30. 재판의 당일 선고 31. 무죄판결의 공시 32. 무죄판결에 대한 상소 33. 상소의 포기, 취하 34. 항소심에서의 인용 가능성 35. 상고이유 36. 국민참여재판 대상 37. 배심원 선정 및 거부 제4부. 기타 절차 01.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방법 02. 성범죄 부수처분 03. 범죄자 신상정보, 얼굴 등 공개 04. 벌금의 분할납부, 납부연기 05. 벌금 수배 06. 가석방제도 07. 집행유예의 취소 08. 집행유예의 실효 09. 미결수, 기결수 10. 공무원의 성범죄 형사처벌 시 불이익 11. 공소장 및 불기소장에 기재할 죄명에 관한 예규 12. 본인의 전과기록 확인방법 13. 불변기간 14. 피의자 또는 피고인의 도망 15. 무죄판결과 비용보상 16. 압수물 가환부, 압수 장물의 피해자 환부 17. 전자장치 가해제, 임시해제 18. 출국금지 19. 강제출국, 강제퇴거 20. 유치장, 구치소, 교도소 21. 재심제도 22. 대화 녹취의 증거능력 23. 입원기간 등의 산입 24. 상소권 회복 이 책 『별별 형사절차 이야기』는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0가지의 각종 형사사건 사례별 질문들을 예로 들어 그에 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조범석 저자가 검찰수사관과 변호사로 15년 이상 일하면서 다양한 형사사건을 다뤄봤기 때문에 집필할 수 있었다. 지금도 형사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건이 형사절차에서 어떤 단계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 상세히 알지 못해 답답해하거나 불안해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은 부정확한 정보에 기대어 자신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사건의 결과를 예측한다. 또한 형사사법 기관에 대해 이중적인 감정을 갖기도 한다. 이런 현상들은 형사절차나 형사사법 기관에 대한 무지나 오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사회에 이러한 현상이 만연하게 되면 형사사법 절차나 형사사법 기관에 대한 또 다른 오해를 낳고 결국에는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독도 플래시 몹
연인(연인M&B) / 한국독도문인협회 지음 / 2017.12.15
15,000원 ⟶ 13,500원(10% off)

연인(연인M&B)소설,일반한국독도문인협회 지음
독도 수호를 위한 35인의 한국독도문인협회 제2공동시집이다. 강력한 독도 수호 의지를 피력하고, 나아가 잃어버린 고토 대마도와 간도에 대한 역사적 자각 및 정체성 회복 또한 그려 내고 있다. '플래시 몹(flash mob)'이란 특정 웹사이트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을 뜻하는 플래시 크라우드(flash crowd)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집단인 스마트 몹(smartmob)의 합성어이다.서문 대한민국의 땅, 독도에 다녀와서 홍찬선 4 축사 쪽빛 바다에 물든 35인의 뜨거운 마음 이언주 10 고영옥 우리 집 작은 농장 22 9월의 노래 24 가을 나그네 26 벗에게 쓴 행복 편지 27 경주 벚꽃길에서 28 권보혁 보물 1호 30 자화상 32 독도 1 34 독도 2 35 독도 3 36 권오정 나팔꽃 사랑 38 바람 같은 세월 39 바다, 그 太古의 소리 40 하늘 바다, 그리고 나 42 향나무 숲속에 잠든 恨 43 금나예 독도 1 45 독도 2 46 능소화 47 오라버니의 땅 48 연두 50 별 51 김고은 독도 53 갓바위 55 홍매화 56 행복 어린이집 57 독도행 58 김덕영 술병의 각성 60 말 61 고로해서 62 오늘은 기분 좋은 날 63 딱이야 64 김동광 가을 66 구절초 67 빈방 68 능소화 69 딸 방에 핀 한 송이 꽃 70 세상 다 그렇지 72 기억 73 어느 날엔가 74 김명옥 면회 가는 날 76 상병 김신우 77 홍련암, 잠든 스승 78 여미지 식물원 80 태백, 겨울 탄광촌 81 김미경 닭 83 아버지의 고독 86 거울 87 비 맞은 책가방 88 밤의 소리 89 사람의 마음 90 김성훈 원한의 꽃 93 독도 외딴섬 94 외딴섬 95 아, 간도를 반환하라 96 독도 대한의 뜰 98 김시화 힘 합쳐 지키는 섬 100 거미 101 안개 102 폭풍의 언덕 3 103 문풍지 지나는 바람 104 문문자 그 이름 독도 106 독도의 하루 108 꽃과 시와 친구 109 꽃차 110 이별 후에 111 행복 112 박귀자 독도 갈매기 114 천년의 꿈 115 간도협약 무효 청원 116 석류 117 해안 초소 118 독도 새우 119 박금자 독도에게 121 독도 1 122 독도 2 124 독도는 우리 땅 125 대한 독립 만세 126 박순심 붉은 불개미 여왕 128 단풍, 산을 삼킨다 129 빈손 130 낙엽, 우수에 빠지다 131 대못 132 박해미 독도야 134 독도의 아침 136 손희란 독도 나침판 138 수호신, 독도 139 아, 간도여 140 난초 141 독도 소녀상 142 심영선 대마도의 밤 144 대한 영토 대마도 145 대마도 첫새벽 146 심효진 그들은 뒤태가 닮았습니다 148 무진장 행복한 버스 149 구두장인 유씨 150 왕나경 간도협약은 무효다 152 독도는 살아 있다 153 수몰민 154 목계 나루 155 고독을 풀다 156 유세현 희망꽃 158 자고로 친구라면 159 독도! 가슴으로 느낀다 160 님을 맞으며 161 그리움에 162 이경상 독도는 홀로 서서 164 우리 땅 대마도와 독도 166 수박 167 거제도 대구의 열작 168 삼굿구이 감자 170 이미선 인생무상(人生無常) 172 화려한 장미 173 용서(容恕) 174 바람이 되고 싶다 176 시간은 그렇게 간다 177 독도(獨島) 178 이복동 가슴 섬 180 독도 아리랑 181 대마도 182 독도 바다 184 격외선당 185 이수경 병상 일기 187 새벽 3시 안개 길을 걷다 188 독도 3 190 독도 4 191 독도 5 192 설레임 193 전경국 대마도를 반환하라 195 독도를 수호하라 196 북간도를 그리다 197 정애진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199 귀가 200 독도를 부탁해 201 도플갱어 202 정용현 동해 새우 204 고래 205 난(蘭) 치다 206 가을 도깨비바늘 207 가을, 휠체어 풍경 208 정유진 봉선화 210 파도 212 독도 새우 213 연꽃 214 연어 215 지경희 독도 소나기 217 익모초 218 물망초 219 잊혀진 계절 220 꽃 뜨락을 거닐며 222 최경미 독도 꽃새우 224 민들레 225 가을비 226 고등어 227 해녀와 전복 228 한나라 독도 새우 230 간도 231 부표 232 손금 항해 233 영웅 234 홍은영 독도여 236 독도 여행 237 수호천사 238 독도 수호 239 홍찬선 독도는 외롭지 않다 241 아, 독도! 244 우금티 246 대한제국 진혼곡 248 우산봉 333계단 250 홍찬표 부르지마 꿈의 섬이라고 252 외쳤다 독도야 253 소나기 254 그 밤 256 달 여울 257 독도 258 책 끝에 군인은 총으로, 시인은 펜으로 국가를 지킨다! 정유지 259군인은 총으로, 시인은 펜으로 국가를 지킨다 『독도 플래시 몹』 -한국독도문인협회, 독도 수호를 위한 35인의 제2공동시집 『독도 플래시 몹』은 독도 수호를 위한 35인의 한국독도문인협회 제2공동시집이다. 군인은 총으로 국가를 지키지만, 시인들이 펜으로 국가를 지키고 있다. 벌써 2년째이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35명의 시인들이 독도 수호 공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독도 수호 공동시집 『독도 플래시 몹』 속에는 시인으로서의 뜨거운 진정성과 작가정신이 그 바탕에 흐르고 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젊은 시인들이 독도 수호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땅! 조선의 영토 대마도와 간도까지 확대하여 노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의 목소리는 한국 지성인의 목소리다. 강력한 독도 수호 의지를 피력하고, 나아가 잃어버린 고토(古土) 대마도와 간도에 대한 역사적 자각 및 정체성 회복 또한 그려 내고 있다는 점이다. 플래시 몹(flash mob)이란 특정 웹사이트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을 뜻하는 플래시 크라우드(flash crowd)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집단인 스마트 몹(smartmob)의 합성어이다. 참여 시인 고영옥 권보혁 권오정 금나예 김고은 김덕영 김동광 김명옥 김미경 김성훈 김시화 문문자 박귀자 박금자 박순심 박해미 손희란 심영선 심효진 왕나경 유세현 이경상 이미선 이복동 이수경 전경국 정애진 정용현 정유진 지경희 최경미 한나라 홍은영 홍찬선 홍찬표 정유지(해설) -가나다순누가독도를외로운 섬이라 했나無望大海기댈 것 하나 없는동해에 우뚝 솟은큰 섬동쪽 우산봉서편 대한봉짝 이뤄기틀 잡고촛대봉 탕건봉 삼형제굴부채바위 큰, 작은 숫돌바위오작교 되어하나 되는 곳독도는상상력 덩어리독도는젊음의 꿈독도는대한민국 미래… (중략) …설렘은 아쉬움으로아쉬움은 다짐으로다짐은 거듭남으로바뀌는 지금틈마다결마다생명 돋아나는 곳독도는절대외롭지않다_홍찬선「독도는 외롭지 않다」 일부
예쁜다리 스트레칭
도어북 / 신정애 지음 / 2017.02.04
12,000원 ⟶ 10,800원(10% off)

도어북취미,실용신정애 지음
우리나라 사람의 93퍼센트는 다리가 휘었으며, 나이가 들수록 그 정도가 심해진다. 자신의 다리 모양을 정확하게 모르면 문제 인식이 안 되어 나쁜 생활습관을 계속할 수 있다. 또 예전에 자신의 다리가 곧았다고 해서 방심할 수도 없다. 나이가 들고 나쁜 습관이 반복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가 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다리는 조금만 휘어도 그대로 방치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더 큰 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확인하고 초기에 교정해야 한다. 특히 휜 다리 교정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나빠져 부종이 자주 나타나고, 생리통이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손발이 찬 수족냉증의 빈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몸속의 에너지 소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방이 쌓이기 쉬운 상태가 되어 하체비만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예쁜 다리 스트레칭 기본 프로그램은 엉덩이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 하지 관절의 균형을 바로잡고, 관절 주변의 잔근육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운동은 각각 5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위별 변화를 유기적으로 이끌어 다리를 곧고 가늘고 길게 만들어준다. O자형 다리와 X자형 다리를 위한 맞춤 운동은 각각 스트레칭 5개 동작, 생활체조 5개 동작, 금기 자세로 나누어져 있다. 기본 프로그램을 실천한 뒤 맞춤 프로그램으로 강화해 주면 단시간 내에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서문 _ 각선미와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10주간의 행복한 스트레칭 프롤로그 _ 예쁜 다리, 다이어트보다 쉽고 빠른 방법 우리나라 사람 93%는 다리가 휘었다 휜 다리 방치하면 스타일에 건강까지 망친다 습관을 바꾸면 다리 모양이 달라진다 발을 괴롭히는 신발이 다리까지 망친다 내 다리 모양 정확하게 확인하기 다이어트 vs. 수술 vs. 교정 스트레칭 스트레칭 효과 증가시키는 경혈마사지 Part 1 예쁜 다리 스트레칭 Section 1 _ 엉덩이관절 옆으로 누워 한 다리 위로 뻗어 올리기 옆으로 누워 바닥쪽 다리 들어올리기 바닥에 누워 한쪽 무릎 끌어당기기 바닥에 엎드려 다리 구부려 들어올리기 바닥에 누워 한쪽 다리 걸치고 허리 들어올리기 Section 2 _ 무릎관절 한 다리 옆으로 내딛고 팔 뻗어 올리며 무릎 굽히기 무릎 구부려 자세 낮추며 팔 들어올리기 다리 교차시킨 채 상체 앞으로 숙이기 다리 들어올려 뒤꿈치 힘으로 엉덩이 들어올리기 바닥에 엎드려 한쪽 발목 잡아당기기 Section 3 _ 발목관절 한쪽 발 받침대에 걸치고 상체 숙이기 발바닥에 체중 분배하며 뒤꿈치 들어올리기 발바닥에 벨트 걸고 한쪽 발목 잡아당기기 양쪽 발 맞대서 벨트 걸고 다리 들어올리기 두 손으로 벽 짚고 서서 팔굽혀펴기 Section 4 _ 잔근육 다리 옆으로 벌리고 앉아 발등 잡기 옆으로 누워 위쪽 다리 뻗어 올리기 옆으로 누워 바닥쪽 다리 들어올리기 다리 펴고 엎드려 목 안으로 끌어당기기 고양이 자세로 엎드려 다리 뻗어 올리기 Part 2 밖으로 휜 O자형 다리 Section 1 _ O자형 다리 맞춤 프로그램 뒤꿈치 붙이고 엉덩이 들어올리기 벽에 기대서서 뒤꿈치 붙이고 자세 낮추기 한 다리 옆으로 내딛어 무릎 굽히기 무릎 안쪽으로 짐볼 누르며 자세 낮추기 발목 안쪽에 수건 말아 넣고 다리 들어올리기 Section 2 _ O자형 다리 데일리 생활체조 의자에 앉아서 양발로 V자 만들며 무릎 붙이기 무릎 위에 한 다리 걸치고 손으로 누르기 발목 바깥쪽으로 돌려 끌어당기기 한 뒤로 다리 뻗어 발 안쪽 대고 누르기 벽에 기대서서 뒤꿈치 붙이고 자세 낮추기 * O자형 다리 금기 자세 Part 3 인으로 휜 X자형 다리 Section 1 _ X자형 다리 맞춤 프로그램 엄지발가락 붙이고 엉덩이 들어올리기 벽에 기대서서 엄지발가락 붙이고 자세 낮추기 발목 안으로 돌리고 서서 무릎 굽히기 발바닥에 체중 분배하며 뒤꿈치 들어올리기 무릎 안쪽에 수건 말아 넣고 다리 들어올리기 Section 2 _ X자형 다리 데일리 생활체조 의자에 앉아 엄지발가락 맞대고 힘주어 밀기 한 다리 의자 위에 올리고 안쪽으로 밀며 버티기 발목 안쪽으로 돌려 끌어당기기 벽 짚고 서서 발목 들어올리기 벽에 기대서서 엄지발가락 붙이고 자세 낮추기 * X자형 다리 금기 자세 Part 4 10주 단기 완성 프로그램 다리 유형별 교정운동 가이드 관절별 스트레스지수 체크하기 10주 완성 프로그램 동작 가이드 10주 완성 프로그램 실천 가이드 10 Weeks Program Ⅰ _ O 자형 다리 10 Weeks Program Ⅱ _ X 자형 다리 부록_다리가 길어 보이는 힙업체조 바닥에 누워서 허리 들어올리기 바닥에 엎드려 다리 구부려 들어올리기 고양이자세로 엎드려 다리 뻗어 올리기 한쪽 다리 걸치고 누워서 엉덩이 들어올리기 한 다리 옆으로 내딛고 팔 뻗어 올리며 무릎 굽히기“웬만한 휜 다리, 10주면 모두 잡는다!” 다리를 가늘고 길게 만들어주는 홈 트레이닝 『예쁜 다리 스트레칭』에서 소개하고 있는 휜 다리 교정 프로그램은 제가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청구경희한의원 ‘휜다리클리닉’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운동 처방을 토대로 구성한 것입니다. 클리닉에 있는 전문적인 의료기나 치료법은 활용할 수 없지만 집에서 혼자 운동해서도 곧고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 수 있도록 강화된 처방으로, 10주 정도 꾸준히 실천하면 다리 모양이 눈에 띄게 곧고 예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지은이 신정애 예쁜 다리 스트레칭을 하다 보면 다리가 곧고 예뻐지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고, 스타일이 살아나며, 숨어 있던 키까지 찾을 수 있다! “내 다리는 특별히 예쁘지는 않지만 휘진 않았어!” 많은 여성들이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다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93퍼센트는 다리가 휘었으며, 나이가 들수록 그 정도가 심해진다. 자신의 다리 모양을 정확하게 모르면 문제 인식이 안 되어 나쁜 생활습관을 계속할 수 있다. 또 예전에 자신의 다리가 곧았다고 해서 방심할 수도 없다. 나이가 들고 나쁜 습관이 반복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가 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다리는 조금만 휘어도 그대로 방치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더 큰 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확인하고 초기에 교정해야 한다. 휜 다리는 질병의 원인인 동시에 결과 휜 다리가 병은 아니다. 하지만 비만이 수많은 성인병의 원인질병인 것처럼, 휜 다리는 근골격계 여러 질환과 체형변화의 원인이 된다. 무엇보다 먼저, 다리가 휘면 다리 안쪽과 바깥쪽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휜 모양에 따라 자세나 사용 습관이 달라지기 때문에 근육 역시 그 방향을 따라 변형되는 것이다. 흰 다리의 90%가 바깥으로 휜 O자형 다리인데, 다리가 바깥으로 심하게 휘어진 O자형 다리를 가진 사람들을 살펴보면 비슷한 신체적 특징을 보인다. 이들은 대개 가슴이 빈약하고 엉덩이가 크고 처져 있다. 또 그 정도가 심해지면 척추가 변형되어 등이 고양이등처럼 둥글어지거나 정반대로 뻣뻣한 일자 등이나 일자 허리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나빠져 부종이 자주 나타나고, 생리통이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손발이 찬 수족냉증의 빈도도 높다. 또 몸속의 에너지 소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방이 쌓이기 쉬운 상태가 되어 하체비만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휜 다리 교정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10주 만에 완성하는 각선미 대작전 예쁜 다리 스트레칭 기본 프로그램은 엉덩이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 하지 관절의 균형을 바로잡고, 관절 주변의 잔근육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운동은 각각 5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위별 변화를 유기적으로 이끌어 다리를 곧고 가늘고 길게 만들어준다. O자형 다리와 X자형 다리를 위한 맞춤 운동은 각각 스트레칭 5개 동작, 생활체조 5개 동작, 금기 자세로 나누어져 있다. 기본 프로그램을 실천한 뒤 맞춤 프로그램으로 강화해 주면 단시간 내에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10주 단기 완성 프로그램은 최단시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만들어내는 필살기다. 얼핏 보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제법 난이도가 높다. 그만큼 큰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더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힙업체조를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어 빠른 시간 안에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쪽으로
문학수첩 / 모신 하미드 (지은이), 권상미 (옮긴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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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모신 하미드 (지은이), 권상미 (옮긴이)
LA 타임스 북 프라이즈, 애스펀 워즈 문학상 수상작. 단 네 편의 소설로 “한 세대의 가장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작가”라는 평을 들으며 이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로 떠오른 파키스탄 출신 작가 모신 하미드의 신작. 이번에는 끝없이 이동하는 ‘난민’으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난민들이 넘쳐나지만 아직 전쟁 중이지는 않은 어느 도시의 강의실, 보수적이고 따뜻한 청년 사이드는 도발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의 나디아에게 강하게 끌린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해 곧 서로에 대한 강렬한 감정에 휩싸이고, 그사이 도시가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며 그들의 관계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 위태롭게 타오른다. 가족과 사촌이 폭탄에 목숨을 잃고 익숙했던 거리가 익숙하지 않은 모습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가운데 전쟁이 없는 타국의 도시로 빠져나갈 수 있는 ‘문’에 대한 소문이 돌고, 사이드와 나디아는 새로운 곳에서 그들의 삶을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데…….LA 타임스 북 프라이즈, 애스펀 워즈 문학상 수상 뉴욕 타임스 최고의 책(2017) 맨부커상 최종 후보(2017) 단 네 편의 소설로 “한 세대의 가장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작가”(가쿠타니 미치코, 《뉴욕 타임스》)라는 평을 들으며 이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로 떠오른 파키스탄 출신 작가 모신 하미드의 신작 《서쪽으로(Exit West)》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9/11테러를 바라보는 파키스탄인의 시선을 이야기하고(《주저하는 근본주의자》) 자기계발서 양식을 차용해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서 더럽게 부자가 될 ‘나’의 인생을 풀어놓았던(《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작가는 이번에는 끝없이 이동하는 ‘난민’으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아마도 아시아의 어디쯤일, 이슬람 전통을 가진 어느 도시에서 만난 젊은 남녀가 타국으로 단번에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문’을 통해 먼 곳으로 이동하며 겪는 변화와 갈등을 다루는 이 작품은 휴대전화와 인터넷, 빠른 교통수단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디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 현대에서 과연 ‘난민’은 누구인지를 묻는다. 시간을 넘어, 공간을 넘어 일어나는 이주의 경험이 대이동의 시대를 맞은 현대의 삶에 과연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 도발적이면서도 영리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지금까지의 작품 중 최고’(NPR[미국 공영 라디오])라는 찬사를 얻으며 전 세계 32개 언어 번역 출간, 《뉴욕 타임스》, 《피플》,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비롯한 8개 매체 최고의 책 선정(2017), 〈LA 타임스 북 프라이즈〉와 〈애스펀 워즈 문학상〉 수상(2018), 〈맨부커상〉 최종 후보(2017) 등의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루소 형제가 영화화 판권을 획득해 제작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모두가 어딘가로 이주하는 시대, 비현실과 현실이 만나는 그 어딘가의 이야기 난민들이 넘쳐나지만 아직 전쟁 중이지는 않은 어느 도시의 강의실, 보수적이고 따뜻한 청년 사이드는 도발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의 나디아에게 강하게 끌린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해 곧 서로에 대한 강렬한 감정에 휩싸이고, 그사이 도시가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며 그들의 관계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 위태롭게 타오른다. 가족과 사촌이 폭탄에 목숨을 잃고 익숙했던 거리가 익숙하지 않은 모습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가운데 전쟁이 없는 타국의 도시로 빠져나갈 수 있는 ‘문’에 대한 소문이 돌고, 사이드와 나디아는 새로운 곳에서 그들의 삶을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데……. 모신 하미드는 그동안 파키스탄과 미국, 영국 등을 오가며 살아온 스스로의 정체성을 작품마다 조금씩 담아내며 자신의 삶과 작품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왔다. 핵 실험을 하는 나라(《나방 연기》), 9/11 테러를 바라보는 이방인의 시각(《주저하는 근본주의자》) 등 그간의 작품에서 꾸준히 자신의 삶의 궤적을 통해 얻은 시선을 과감하고 영리한 방법으로 작품 속에 담아낸 그가 이번에는 ‘이주’라는 키워드를 잡았다. 휴대전화 화면만 들여다봐도 간단히 먼 타국과 접속할 수 있는 현대에서, 그처럼 간단한 방식으로 정말로 물리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하나의 ‘문’을 열어 바로 타국의 먼 도시로 이동하는 사이드와 나디아의 모습에서 작가는 이동하는 자의 삶의 모습을, 물리적인 이동에 따른 인간의 심리와 관계의 변화를 그린다. 나디아와 사이드의 삶은 언뜻 상당히 무겁고 힘겨워 보인다. 고향 도시는 폭격으로 조각이 나고, 가족과 생이별을 하며, 옮겨 간 도시에서는 적대적인 현지인들에게 얻어맞는다. 그러나 나디아와 사이드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런 큰 사건들이 아니다. 일상의 사소한 부분, 함께 담배를 피운다거나 힘든 일을 겪었을 때 곁에 있어 준다거나 상대방을 생각해서 해 준 조언이 오해를 받는다거나 하는, 어느 커플이든 겪을 수 있는 일들이 이들의 관계를 가깝게 하고, 또 멀게 만든다. 전쟁이라는 엄청난 사건 속에서 오히려 이런 일상적인 경험들이 관계를 결정짓는다는 사실은 이 소설에 공감과 보편성을 선사한다. 작가는 전쟁이나 난민이 겪는 폭력의 경험보다도 사이드와 나디아의 내면과 일상 묘사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독자는 이들의 삶과 관계가 자연스럽게 변해 가는 모습에 몰입해 자신이 나디아인 듯, 자신이 사이드인 듯 작품에 빠져들어 간다. 거대한 폭력으로 찢겨 나가는 삶 속에서 정작 사람을 울고 웃게 하고 관계를 움직이는 작은 경험들을 포착하는 작가의 시선에서 비범한 통찰력이 엿보인다. 이 작품은 또한 이야기의 곳곳에 세계 이곳저곳의 사람들을 등장시켜 새로운 모험, 또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는 하나의 기회로 다가오는 또 다른 ‘이동’들을 그린다. 이동의 경험이 삶 속에서 어떻게 다양하게 변주될 수 있는지를 묘사하는 이 에피소드들은, 오후 한때의 경쾌한 외출쯤으로 그려지는 이러한 이동이 세계 곳곳에 얼마나 만연할 수 있는지를 암시한다. 지극히 사실적인 주인공 커플과 대비해 더없이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이 이야기들은 독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누구에게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미래가 ‘문’을 통해 열리는 것이다. 끊임없이 이동하는 삶, 그 아름답고도 씁쓸한 변화에 대하여 세계의 어느 곳에서든, 누구에게든 이동은 일어난다. 평생을 한집에서 살아온 이들마저도 “시간을 통과해 이주”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러한 이동 속에서 우리 삶의 무엇이 변하고 무엇이 변하지 않는지, 무엇이 남고 무엇이 떠나가는지를 끊임없이 관조하며 질문을 던진다. 공간과 공간을 넘어, 시간과 시간을 넘어 일어나는 이동 속에서 우리의 삶에 궤적을 남기는 것은 무엇인가? 나디아와 사이드,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들과 남겨진 자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성찰하게 하는 모신 하미드의 《서쪽으로》는 분명 아름답고도 씁쓸한, 길고 큰 여운을 남기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이다.난민들이 넘쳐나지만 대체적으로는 평온한, 아직 공식 적으로 전쟁 중이지는 않은 도시의 강의실에서 젊은 남자는 젊은 여자를 만났으나 아직 말을 걸지 않았다. 여러 날 동안. 그의 이름은 사이드, 여자의 이름은 나디아였다. …… 나락의 끝에서 흔들리는 이런 도시에서 젊은 사람들이 아직 강의를 들으러 간다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도시에서의 삶은 그렇게 돌아갔다. 평소처럼 한가하게 볼일을 보다가도 어느 순간 죽기도 하며, 그렇게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종말이 실제로 다가오기 전까지 그 과도기의 처음과 중간에 마침표가 찍히지는 않았다. 사이드와 나디아가 그다음 주, 함께 듣는 수업이 끝난 뒤에 구내식당에서 마침내 커피를 마셨을 때 사이드는 그녀의 거의 모든 것을 가리는 보수적인 검은 옷에 대해 물었다. “기도를 안 한다면서 그건 왜 입어요?” …… 나디아는 빙긋 웃고 한 모금을 마셨다. 그리고 커피 잔으로 얼굴 아래쪽을 가린 채 말했다. “남자들이 나한테 까불지 않게요.” 당시 그녀는 사이드를 떠날 생각이 전혀 없었으므로 약속하기도 쉬웠으나, 동시에 어렵기도 했다. 약속을 한다는 것이 그녀가 노인을 버리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아버지에게 형제와 사촌들이 있으니 그가 가서 그들과 살든지 그들을 오게 해서 그와 살게 하든지 하겠지만, 그렇다 해도 사이드와 나디아만큼 그를 보호할 수는 없었다. 그가 요구하는 약속을 함으로써 그녀는 어떤 의미에서는 그를 죽였으나, 본디 그런 것이 아니던가. 이주한다는 것은 본래 두고 온 이들을 살해하는 일이기에.
2025 시대에듀 답이 보이는 지텔프 독해 - 실전편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케이티 (지은이) / 2025.01.10
23,000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케이티 (지은이)
영어는 지텔프! 지텔프는 시대에듀! 130회 이상 지텔프를 응시한 전문가의 지텔프 노하우! 문제 풀이는 Skill이다! 빠르게 푸는 전략으로 지텔프 졸업! ▶ 지텔프 독해 돌파를 위한 3단계 문제 풀이 스킬! ▶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꼼꼼한 지문 분석! ▶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 모의고사 4회! ▶ 오답에도 패턴이 있다, 복습노트로 완벽 마무리! ▶ 지텔프 독해 돌파를 위한 3단계 문제 풀이 스킬! 지텔프 독해는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장의 해석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전략적 접근을 위해 파트별 문제 구성과 순서를 익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텔프 독해는 문제의 정보를 찾는 것과 지문의 정확한 해석을 요구합니다. 이 책에서는 3단계 문제 풀이 스킬을 제시하여 독해의 기본적인 방법부터 심화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지텔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물론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에게도 유용할 것입니다. ▶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꼼꼼한 지문 분석! 문장별 구성요소와 의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색과 기호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습니다. 각 문장 앞에 도식화한 문장 구조를 통해 각 문장의 형식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서 묻는 것과 정답, 오답의 이유도 색으로 구분해 학습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문 분석은 직독직해를 익히기 위해 문장을 끊어서 해석하였습니다. 130회 이상 지텔프를 응시한 저자의 상세한 지문 분석으로 독해력을 키워 보세요. ▶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 모의고사 4회! 이론만으로 점수를 올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직접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많은 문제를 접하여 스킬을 익히고 유형을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각 모의고사는 영문본과 한글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해는 문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역을 최소화하였습니다. 4회의 모의고사에서 실력을 테스트해 보세요. ▶ 오답에도 패턴이 있다, 복습노트로 완벽 마무리! 지텔프는 정해진 구성 안에서 일정한 패턴으로 출제됩니다. 복습노트에 문제별 오답의 이유를 작성하여 복습할 수 있는 ‘복습노트’를 제공합니다. 복습노트는 학습을 시작할 때 익혔던 문제 풀이 스킬이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보고 오답의 패턴을 정리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복습노트는 오답노트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자주 틀리는 유형을 파악하여 집중 학습해야 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학습의 마무리는 복습입니다. 복습노트로 빈틈없는 학습을 완성해 보세요.전략 CHAPTER 01 지텔프 독해 공부 가이드 CHAPTER 02 케이티 3단계 문제 풀이 스킬 CHAPTER 03 문제 풀이 적용 연습 해설 CHAPTER 04 지문 분석 & 정답 및 해설 [책 속의 책] 문제 TEST 1 영문본 & 한글본 TEST 2 영문본 & 한글본 TEST 3 영문본 & 한글본 TEST 4 영문본 & 한글본- 정답의 나침반, - 지텔프 졸업은 독해 마스터부터! 〈답이 보이는 지텔프 독해 - 실전편〉은 지텔프 독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전 대비 전략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130회 이상 지텔프를 응시한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제 풀이의 핵심 기술을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전달합니다. 독해 마스터를 위한 독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하여,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독해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와줍니다. 독해 문제의 출제 유형과 문제 풀이 순서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파트별 분석과 문장별 해석을 통해 정확한 지문 해석과 문제 해결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4회의 실전 모의고사로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영문본과 한글본으로 제공되는 모의고사는 실전 감각을 기르고 유형별 문제를 분석,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문제 풀이 후에는 정확한 해석과 오답 분석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복습노트를 활용하여 학습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문제별 정답 및 해설에서 색과 기호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습니다. 학습자는 이 분석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고, 직독직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답이 보이는 지텔프 독해 ? 실전편〉은 지텔프를 처음 접하는 분부터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분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텔프를 접하는 전략부터 실전 연습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어 지텔프 준비에 필요한 교재입니다. 이 책을 통해 지텔프 고득점의 기쁨을 만끽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어르신들의 화투 색칠놀이
매월당 / 김지호 (지은이) / 2023.02.06
15,000원 ⟶ 13,500원(10% off)

매월당소설,일반김지호 (지은이)
몸과 마음의 활력을 점점 잃어가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할 책을 소개한다. 어르신들께서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화투를 복잡하지 않은 그림으로 담았다. 한 장 한 장 주어진 도안에 색을 채우다 보면 일상적으로 겪는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평온한 상태를 갖게 해줄 것이다. 또한 색칠놀이는 자신이 어떤 색을 칠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므로, 자신만의 노력과 감정으로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 때문에 창의성과 성취감을 얻는 동시에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시작하며 1월 송학 2월 매조 3월 벚꽃 4월 흑싸리 5월 난초 6월 모란 7월 홍싸리 8월 공산 9월 국진 10월 단풍 11월 오동 12월 비[雨]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화투를 통한 색칠놀이 일 년 열두 달을 상징하는 화초 그림 딱지를 가지고 노는 화투花鬪는 ‘꽃으로 싸우다’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 유래는 대체로 포르투갈에서 만들어진 ‘카르타(carta)’라는 카드 게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양의 카드는 4가지 그림과 숫자를 나타내는 기호들로 구성돼 있어 현대의 트럼프 카드와 비슷한 모양이었는데 정작 포르투갈에서는 사행성과 중독성 때문에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6세기 후반에 일본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하고 포르투갈과의 교역이 시작되면서 그 나라 상인들에 의해 전해졌고, 일본인들이 그것을 본떠 하나후다はなふだ[花札]라는 것을 만들어 놀이 겸 도박 행위를 하던 것이, 다시 조선조 말엽 혹은 일제강점기 이후에 일본의 쓰시마 상인들에 의해 우리나라로 들어와 현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화투에는 일 년 열두 달을 상징하여 1월부터 12월까지 사계절을 나타내는 화초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각각의 달에 4장씩 총 4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달에 해당되는 그림을 살펴보면 1월은 해와 소나무와 학, 2월은 매화와 꾀꼬리, 3월은 벚꽃, 4월은 등나무와 두견새, 5월은 난초, 6월은 모란, 7월은 홍싸리, 8월은 달과 산과 기러기, 9월은 국화, 10월은 단풍, 11월은 봉황과 오동나무, 12월은 비[雨] 등이 그려져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에는 오랜 세월 동안 수투數鬪, 수천數千이라고도 불리던 투전鬪錢, 鬪牋, 投箋이라는 도박놀이가 있었으나 점차 소멸하고 화투치기로 대체된 듯합니다. 이 화투는 일본에서 들어온 까닭으로 일본풍이 짙다 하여 항일·반일의 민족적 감정으로 일제 말기와 광복 후 얼마 동안은 거의 하지 않았으나 그 뒤 조금씩 사용되다가 현재는 가장 성행하는 대중놀이로 정착되었습니다. 이 책 《치매 예방을 위한 어르신들의 화투 색칠놀이》는 복잡하고 어려운 그림보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화투를 통해 색칠놀이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제시해 드린 견본과 똑같이 색을 입혀도 좋고 자신이 원하는 색깔로 칠해도 좋습니다. 색연필이나 물감, 사인펜 등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겁니다. 이를 통해 색칠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처음 색칠놀이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망설여질 수도 있겠지만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저 편하게 마음 가는 대로 원하는 색을 골라 칠하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져서 색칠놀이의 매력에 푹 빠질 것입니다. 하루하루 일상이 따분하고 무료한 어르신들이나 점차 나이듦에 따라 정신 건강이 염려되시는 어르신들께 색칠놀이는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줄 뿐만 아니라 만족할 만한 성취감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색칠하는 동안 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두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기억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며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무서운 병 ‘치매’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기억력 저하가 의심되는 분들을 위해 만든 이 책 《치매 예방을 위한 어르신들의 화투 색칠놀이》를 통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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