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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Kitchen (영문판)
한림출판사(Hollym) / 한식재단 엮음 / 2014.12.26
28,000

한림출판사(Hollym)건강,요리한식재단 엮음
한국인과 외국인 독자 모두를 위해 국문 영문 두 언어로 제작된 본 도서는 단순히 한식 레시피 모음집이 아니라 누구든지 이 책을 통해 한식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알찬 구성으로 기획되었다. 한국 음식의 역사와 문화의 전반적 설명에 이어 한식 요리의 기초가 되는 기본 조리법을 먼저 만나게 된다. 이어서 외국에서 특히 유용할 한식 재료 조달 방법 및 대체 조리법을 소개하였다. 개별 음식의 레시피로는 미주권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대표음식 75가지를 선정하여 수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한식 고유의 상차림 방법을 소개하여 독자가 한식 문화를 두루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Korean Cuisine CultureNature's Influence on Korean Cuisine / Characteristics of Korean Cuisine- Ingredients and Basic Techniques of Korean CuisineBasic Ingredients of Korean Cuisine / Shopping for Korean Ingredients in Other Countries / Essential Ingredients for Korean Cuisine / Essential Korean Kitchen ware / Converting Measurements / Basic Techniques* Top 12 Korean FoodBibimbap / Sundubu-jjigae / Mandu / Bulgogi / Galbi-jjim / Dwaeji-bulgogi / Modum-jeon / Haemul-pajeon / Japchae / Gimbap / Tteok-bokki / Maekom-dak-gangjeong* Rice, Porridge and NoodlesHuin-bapoOgok-bap / Kimchi-bokkeum-bap / Hobak-juk / Patjuk / Mul-naengmyeon / Bibim-naengmyeon / Janchi-guksu(On-myeon) / Goldong-myeon(Bibim-guksu) / Kal-guksu / Tteokguk* Soups and StewsMiyeok-guk / Sigeumchi-doenjang-guk / Oi-naengguk / Doenjang-jjigae / Kimchi-jjigae / So-gogi-beoseot-jeongol / Yukgaejang / Samgye-tang* Special DishesNeobiani / Galbi-gui / DwUseful Korean Cookbook for English Speakers75 Representative Food Recipes: Staple for Learning How to Cook Korean FoodGiving Tips on Shopping for Ingredients Easily in Other CountriesTo enjoy Korean food culture with other citizens of the world, the Korean Food Foundation and Hollym Corp., Publishers published the Korean cookbook: The Korean Kitchen: 75 Healthy, Delicious and Easy Recipes. The book was released to introduce representative Korean traditional dishes. The book provides not only 75 Korean food recipes, but also basic ingredients of Korean cuisine, techniques to make Korean dishes, and the traditional Korean table setting. Because purchasing ingredients is an important part of cooking Korean food, the book especially gives tips on shopping for ingredients easily in other countries. The book also refers to some alternative food materials as a tip on the recipes. Its Korean edition is also published.The book contains representative Korean recipes such as rice mixed with vegetables and beef (bibimbap), spicy soft dubu stew (sundubu-jjigae), dumplings (mandu), grilled marinated beef (bulgogi), and braised short ribs in soy sauce (galbi-jjim), etc. The recipes are divided into (1) Rice, Porridge and Noodles, (2) Soups and Stews, (3) Special Dishes, (4) Side Dishes, (5) Kimchi, and (6) Desserts. There were many photos to illustrate steps and clearer explanation in the recipes of the book. Through this book, readers will be able to cook from everyday dishes to fancy feasts to beverages and desserts.Korean cuisine has gained world-wide attention as healthful foods because of the increased number of grains and vegetables compared to Western foods, as well as the scientifically proven benefits of fermented foods. Additionally, "Korean kimchi and kimchi culture" was listed as a UNESCO world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December, 2013; thus, Korean food culture is not only a Korean resource but also a w
한 권으로 배우는 수사학
꿈을이루는사람들(DCTY) / 에드워드 P. J. 코벳, 로버트 J. 코너스 (지은이), 홍병룡 (옮긴이) / 2021.08.09
49,000

꿈을이루는사람들(DCTY)소설,일반에드워드 P. J. 코벳, 로버트 J. 코너스 (지은이), 홍병룡 (옮긴이)
그리스와 라틴 수사학자와 철학자들의 가르침에서 21세기에도 여전히 효과적인 수사학의 원리와 행습을 골라 집대성한 ‘읽기와 쓰기, 그리고 말하기’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대학교수이며 영문학 박사인 저자들은 수사학에 대한 깊은 조예와 강단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독자들도 수사학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거나 공부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했다. 본서를 통해 당신은 방대한 고전 수사학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며, 능숙하게 말하고 글 쓰는 것은 물론 현대 광고에서부터 호머와 소크라테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텍스트를 명민하게 읽고 해석하는 훈련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서문 1. 서론 잡지 광고에 대한 수사학적 분석 호머: 〈사절단이 아킬레스에게 호소하다〉 〈사절단이 아킬레스에게 호소하다〉에 대한 분석 고전 수사학에 대한 간략한 설명 수사학의 다섯 단계 세 종류의 설득용 담론 우리 시대에도 수사학은 적실하고 또 중요한가? 2. 논증의 발견 Discovery of Arguments 논지의 구성 설득의 세 가지 방식 이성에의 호소 | 윤리적 호소 | 감정적 호소 토픽 일반적인 토픽들 | 관계 | 환경 | 증언 | 특수한 토픽들 마누엘 빌스키, 맥크리어 해즐럿, 로버트 E. 스트리터, 그리고 리터드 M. 위버: 논증 찾기 속 | 결과 | 유사점과 차이점 | 증언과 권위 리처드 라슨: 수사학적 착상의 교육 계획 착상을 돕는 외부의 도우미들 읽을거리 레이첼 카슨: 〈인내할 의무〉 레이첼 카슨의 〈인내할 의무〉에 대한 토픽별 분석 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의 《변명》에 대한 토픽별 분석 캐서린 서전트 화이트의 사망 기사 캐서린 서전트 화이트의 사망 기사에 대한 토픽별 분석 제임스 매디슨: 〈연방주의자 논문 제 10호〉 마크 아신: 매디슨의 〈연방주의자 논문 제 10호〉의 논증 에드먼드 버크: 《각하에게 보내는 편지》 토마스 헨리 헉슬리: 〈과학과 문화〉 매튜 아놀드: 〈문학과 과학〉 3. 재료의 배열 Arrangement of Material 담론의 여러 부분 서론 | 사실의 진술 | 확증 | 논박 | 결론 배열에 대한 결론적인 진술 토마스 생턴: 토마스 생턴의 〈올해의 행성〉에 나타난 배열의 분석 마르틴 루터 킹: 의 배열에 대한 분석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 불복종》 4. 양식 Style 문법의 실력 어법의 선택 적합한 어휘 문장의 구성 양식 연구 어법의 종류 | 문장의 길이 | 문장의 종류 | 문장 패턴의 다양성 | 문장의 음조 문장의 표현 | 비유적 표현 | 단락짓기 | 양식 공부에 관한 어느 학생의 보고 비유적 표현 수법 478 단어의 수법 | 구성의 수법 전의 은유와 직유 비유적 표현에 대한 결론 수법들 | 전의 모방 모방의 가치에 관한 증언 롤로 월터 브라운 : 《프랑스 소년은 글 쓰는 법을 어떻게 배우는가》 모방 연습 | 문장 패턴의 모방 존 F. 케네디: 취임 연설 〈뉴요커〉의 편집진: 존 F. 케네디의 취임 연설 존 F. 케네디 취임 연설의 양식에 대한 분석 〈버밍햄 감옥에서 보낸 편지〉에 나타난 설득으로서의 양식에 대한 분석-리처드 펄커슨 5. 수사학 연습 과제의 순서 내러티브 | 논박 또는 확증 | 상투어 | 찬사 또는 비난 | 비교 | 묘사 | 논증 | 입법 6. 수사학 개관 고전 수사학 중세의 수사학 대륙의 수사학자들 16세기의 토착 영어 수사학 17세기 영국의 수사학 18세기 영국의 수사학 19세기와 20세기의 수사학 주요 개념 찾아보기 수사학은 삼학(三學), 라틴어로 ‘트리비움(Trivium)’이라는 교육 방법론의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학문이다. 트리비움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중세 유럽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핵심을 이룬 커리큘럼으로, 1단계에서는 문법(Grammar), 2단계에서는 논리(Logic), 그리고 최종 단계에서는 수사를 가르쳤다. 그만큼 서양에서는 수사학을 ‘학문의 어머니’라 부르며, 설득과 소통의 기초와도 같은 학문으로 대접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사학을 ‘생명 없는 화석 같은 고대 유물’이나 ‘내용은 없고 겉치레만 화려한 조작과 선동’ 쯤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언어와 문자에 생각과 느낌을 담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인간에게 호흡만큼이나 자연스러운 행위이기에, 말과 글의 학문이자 기술인 수사학을 연구하고 익히는 것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매우 유의미하다. ≪한 권으로 배우는 수사학≫은 그 주제를 ‘고전 수사학의 요소들과 적용에 대한 기초 교육; 논증의 전략과 전술; 담론의 효과적인 제시와 조직; 말과 글에서 드러나는 힘과 품위, 적절한 표현들을 발전시키는 것; 수사학적 원칙의 역사’라는 다섯 부분으로 나눠 설명한다. 그래서 1장은 과거 2천년에 걸쳐 서양의 학교들에서 꽃을 피웠던 수사학 훈련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후 세 장은 수사학의 세 가지 요소를 전개하고 있다; 2장 “논증의 발견(Discovery of Arguements)”, 3장 “자료의 배열(Arrangement of Material)”, 4장 “양식(Style).” 또한 호머와 소크라테스, 제임스 매디슨(미국의 4대 대통령, 정치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미국의 작가) 등의 글처럼 수많은 고전과 현대 수사학의 사례에서, 때로는 단락을, 때로는 아티클 전체를 자세한 분석과 함께 인용하고 있는 이 책의 이번 4판에는, ‘프로김나스마타(progymnasmata, 고전 작문 연습, 원뜻은 ‘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로마의 교육과정’)’에 관한 새로운 내용과 대중잡지의 컬러 광고에 대한 수사학적 분석, 수사학의 역사에 대한 최신 조사 결과, 창의력과 수사학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영어권에서 학생들을 위한 고급 작문수업과 전업 작가를 위한 글쓰기 고급 과정에서 널리 사용되는 이 책은, ‘논증(argument)과 자료 배열(arrangement), 양식(style)’이라는 고전 수사학의 세 가지 중요한 요소들에 관해 논의하며, 이 요소들에 생기를 불어넣고 과거와 현재의 글쓰기에서 이 요소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독자 대상 1. 주제와 청중, 상황에 맞게 품격 있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 원하는 강사, 교사 2. 자신의 의도와 견해를 전하고 변론하는 데 적합하고 효과적인 글쓰기를 하기 원하는 작가, 번역가, 일반인 3. 트리비움(문법-논리-수사) 고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교육 관계자수사학이란 한 사람이든 여럿이든 청중에게 정보를 주거나 청중을 설득하거나 동기유발을 위해 말 또는 글로 된 담론의 사용을 다루는 기술 내지는 학문이다. 이렇게 폭넓은 정의를 내리면 수사학은 사람들이 관여하는 온갖 언어 표현을 다 포괄하는 듯이 보일 것이다. 그러나 수사학자들은 관례상 그 영역에서 ‘가벼운 얘기’, 농담, 인사(“만나서 반가워”), 감탄사(“멋진 날일세!”), 뒷공론, 단순한 설명(“저 소형 계산기는 건전기로 움직이지”), 지시(“다음 교차로에서 왼쪽으로 돌아 세 블록쯤 가서 첫째 신호등을 만나면…”) 등은 배제해왔다. 물론 가다가 쉬곤 하는 대화와 주고받는 식의 대화에서도 정보제공, 지시, 또는 설득의 목적이 실현될 수 있지만, 수사학은 전통적으로 한 사람이 청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공식적인, 미리 생각한, 지속적인 독백의 경우와 관련이 있었다. _서론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가 세 가지 수단으로 타인을 설득한다고 말했다. (1) 그들의 이성에 호소하는 것(로고스), (2) 그들의 감정에 호소하는 것(파토스), (3) 우리의 인격이나 성품에 호소하는 것(에토스) 등이다. 우리는 이 가운데 하나를 배타적으로 또는 현저하게 사용할 수 있거나, 셋 모두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 가운데 어느 것을 사용하는가는 부분적으로 우리가 주장하는 논지의 성격에 의해, 부분적으로 현재의 상황에 의해, 부분적으로(어쩌면 주로) 우리의 대상인 청중의 종류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_2장 논증의 발견 중에서 한 가지 주의사항을 강조할 필요가 있겠다. 흔히 서론을 지나치게 길게 쓰는 경향이 있다는 것. 학생들은 이런 고전적인 충고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의 대략적인 초안의 첫 페이지를 내다버리고 최후의 초안을 둘째 페이지 윗부분에서 시작하라.” 물론 이 충고를 기계적으로 따를 수는 없지만, 이 원칙은 기본적으로 건전하다. 우리의 첫째 초안은 종종 너무 많아서 골치가 아프다. 긴 ‘워밍업’이 너무나 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가 시작하기 전에 극복해야 할 자연스런 타성이 있기 때문이다. 종종 주어진 주제에 관해 할 말이 적은 필자들이 과대한 서론을 쓰곤 한다. _3장 재료의 배열 중에서
공부를 정복하라
행복에너지 / 서웅찬 (지은이) / 2019.12.10
20,000원 ⟶ 18,000원(10% off)

행복에너지소설,일반서웅찬 (지은이)
기본에 해당하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익혀놓아야 하는 ‘공부법’을 총망라하고 있다. 추상적으로 의욕을 북돋는 글이 아닌 어느 하나 실전에 활용하기 부족함이 없는 팁들이 자세하고 세밀하게 설명되어 있다.목차 추천사 젊은이여 네 꿈을 펼쳐라 5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학습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지침서 10 꿈을 찾아주는 안내서 14 서문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17 공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만든 ‘꿈’ 이야기 21 제1장 공부를 잘하는 비결 01 학습동기를 계발할 것 33 02 부진과목에 대한 학습대책 37 03 학습능력별 학습방법 41 04 능률적인 학습환경을 갖출 것 48 제2장 머리가 좋아지는 법 01 잠재의식을 이용한 지적 능력의 개발 59 02 집중력의 개발 64 03 두뇌를 좋게 하는 방법 68 제3장 천재가 되는 기억법 01 기억이란 무엇인가 81 02 기억력 증진을 위한 10가지 법칙 83 03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조언 112 제4장 독서술 및 속독법 01 독서술은 왜 필요한가 125 02 훌륭한 독서법이란 어떠한 것인가 127 03 속독법 135 제5장 학습계획 작성법 01 학습계획의 필요성 145 02 학습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사항 147 03 학습계획을 짜는 방법 156 04 각종 도표 및 그래프를 이용한 학습계획 174 제6장 학습교재의 선택 및 활용법 01 학습교재 선택의 전제 조건 181 02 참고서의 선택방법 185 03 참고서·문제집의 올바른 활용법 189 04 교과서 공부의 학습전략 198 제7장 예습-수업-복습의 연결학습 01 예습의 효과와 방법 211 02 학교수업의 중요성과 학습요령 216 03 복습의 필요성과 방법 224 제8장 노트정리법 01 노트정리의 필요성 233 02 효율적인 노트필기를 위한 조건 235 03 수업 중에 노트필기하는 요령 240 04 오답노트의 필요성과 작성요령 242 05 암기카드의 유용성과 작성 및 활용 방법 244 제9장 그룹학습법 01 남을 최대한 활용하라 251 02 친구는 적이 아니라, 협조와 격려의 대상인 동반자 253 03 그룹학습을 잘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255 제10장 슬럼프의 원인 및 극복법 01 슬럼프란 무엇인가 263 02 슬럼프 극복법 268 03 잡념퇴치법 271 제11장 숙면을 취하는 방법 01 잘못된 수면상식 277 02 성공적인 수면 기술 280 03 불면의 원인과 퇴치법 291 제12장 시험을 잘 보는 법 01 시험의 목적 301 02 시험준비 요령 304 03 시험을 잘 치르는 요령 320 04 정답은 몰라도 점수는 딸 수 있는 방법 338 05 모의고사 활용법 345 l 참고문헌 l 356 성공적인 삶을 위한 나의 다짐 “나는” 361 출간후기 공부에 끌려다니지 말고 공부를 정복하라 362공부라는 것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의 정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듯하다. 공부를 잘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을 못 잡고 있는 사람이 많다. 무작정 문제만 푼다고 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공부법을 찾아 꾸준히 따라야 효과적인 성적 상승이 일어난다. 자신의 현재 위치는 어디인지, 더 올라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등 돋보기를 들이대고 직접 자신이 상대하는 공부의 정체를 빨리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문제 하나를 요령껏 맞추듯 쉽게 터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본인의 피와 땀이 배어들어야 하는 사안이다. 이 책 『공부를 정복하라』는 그러한 활동에 대한 보조제다. ‘과목에 대한 교재’가 아니라 ‘공부 그 자체를 파악하기 위한 교재’이다. ‘생선을 주지 않고’ ‘생선을 낚아 올리는 법’을 가르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숙지한 후에는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성장이 달려있다. 때문에 공부 교재로서 가장 영양가가 풍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생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부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에 충분하다. 『공부를 정복하라』에서는 기본에 해당하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익혀놓아야 하는 ‘공부법’을 총망라하고 있다. 발판은 마련해 놓았으니, 독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사항을 선택해 가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이룩해 나갈 수 있다. 부진과목에 대한 학습대책, 능력별 학습방법, 능률적인 학습 환경, 집중력의 개발과 기억을 잘하는 법, 훌륭한 독서법, 학습계획 작성법, 좋은 교재의 선택법 및 활용법, 예습과 복습의 필요성과 방법, 노트정리법, 그룹학습법, 슬럼프 극복법, 숙면을 취하는 방법과 시험을 잘 치르는 요령 등등. 추상적으로 의욕을 북돋는 글이 아니다. 어느 하나 실전에 활용하기 부족함이 없는 황금 같은 팁들이 자세하고도 세밀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공부라는 참으로 어렵고 지루하게도 들리는 단어가 흥미롭고 황홀하며 하면 할수록 너무나 즐거운 활동으로 재인식되어 독자의 마음에 새겨지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공부를 정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망설임 없이 선택하기 바란다. ‘공부’를 하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훌륭한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그렇게 울었나 보다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천둥은 먹구름 속에서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내겐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국화 옆에서 서정주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접하게 되는 이 시는 제가 대학입시를 위해 애쓰던 수험생활 중 항상 가슴속에 품고 다녔던 시(詩)였습니다. ‘한 송이의 국화꽃’이 의미하는 바는 여러 가지일 수 있겠지만, 대학입시를 목전에 둔 수험생들에게는 간절히 원하는 ‘대학 합격의 영광’일 것입니다.정말 한 송이의 탐스러운 국화꽃을 피우기가 그렇게도 힘이 들었습니다. 군대생활 3년을 포함한 7년간의 처절한 좌절과 번뇌의 시간들! 도대체 그 끝을 알 수 없는 컴컴한 먹구름 속에서 방향감각을 잃은 채 헤매었던 어둡고 침울했던 그 시절!아무리 못생긴 사람이라 할지라도 왼쪽 가슴에 달려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서울대 배지를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부터 무한한 존경심이 우러났던 그 시절!“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험에 짓밟히고, 입시에 찢겨진 내 영혼과 나의 청춘은 과연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인가? 대학이 뭐길래, 서울대가 뭐길래 이다지도 나의 청춘과 영혼을 무참하게 짓밟는가?” 하며, 늦은 밤 서울대 운동장 한복판에서 하늘을 우러러 대성통곡을 하였던 그 처절했던 순간순간들!그토록 힘들고 어려웠던 그 시절에 나를 끝까지 버틸 수 있게 지켜준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확고한 신념(信念)’과 ‘피나는 노력(努力)’이었습니다. 그 신념이란, 내게 드리운 먹구름 위에도 찬란한 태양이 빛나고 있으리라는 확고한 믿음이었습니다.신념(信念)과 노력(努力)!이것은 입시지옥을 성공적으로 탈출할 수 있는 필수 불가결의 무기인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신념과 노력 외에 또 한 가지 꼭 필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좋은 의미에서의 요령(要領)’인 것입니다.여러분의 두뇌는 거의 비슷합니다. 또한 명문대학에 가야겠다는 뜨거운 마음을 갖고 있는 것도 비슷하며,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기 위해 애쓰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어느 누구가 열등생이 되고 싶어 할 것이며, 일류대학 배지를 가슴에 달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학교에는 우등생보다는 열등생이 더 많으며, (명문)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보다 못 들어가는 학생이 훨씬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또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기필코 들어가야겠다는 결심으로 재수, 삼수, 저와 같이 장수의 길을 걸으며 인생의 황금기인 20대 초반을 잿빛으로 물들이는 사람이 이 땅 위에 얼마나 많겠습니까?만일 제가 이 책에서 제시한 요령과 방법으로 생활을 하고 공부를 했다면 지겹고 끔찍한 수험기간을 훨씬 단축시키고 더욱더 값진 일을 성취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학입학은 인생의 종착역이 아니라 인생의 출발점입니다. 남보다 좀 더 유리한 위치에서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대학에 가고 또 명문대학에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학입시 준비기간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습니다. 그만큼 먼저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信念)과 끊임없는 노력(努力)이 전제되어야 하며, 그것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좋은 의미에서의 요령(要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잘못된 학습방법으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으며, 노력이 헛수고가 되기 쉽습니다.흔히 “학문에는 왕도(王道)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왕도는 없으나 지름길-첩경(捷徑)은 있는 법입니다. 미련스럽게 10시간을 공부하는 것보다 현명하고 요령 있게 1시간을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9시간은 폭넓은 교양을 쌓거나 인격수양·체력단련·취미생활 등에 활용한다면 지겹고 괴로운 수험생활이 아니라 매우 즐겁고 보람 있는 수험생활이 되지 않겠습니까?여러분들 가운데는 굳은 신념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지만 공부는 뜻대로 잘 되지 않고, 그 결과 성적은 오르지 않고 제자리를 맴돌거나 떨어져 시험은 항상 두려운 존재인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본서는 진정으로 공부 잘하기를 원하고, 또 원하는 대학에 기필코 가기를 염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쓰여진, 필자의 분신과도 같은 책입니다. 필자가 오랜 기간 동안의 수험생활을 통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 중에서,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해결해야만 하는 진실로 중요한 문제들을 깊고 폭넓게 다루어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저의 어둡고 침울했던 수험생활의 회고담은 여러분들에게 일시적인 자극과 격려밖에 줄 수 없지만, 오랜 기간의 자료수집과 연구검토 그리고 실질적인 체험에서 우러난 구체적인 공부방법론은 여러분의 삶의 좌표를 훨씬 더 높은 곳으로 반드시 이끌어 줄 것입니다.이 책을 본 사람과 보지 않은 사람과는 현격한 차이가 나타날 것이며, 또 이 책을 보되 건성으로 보는 사람과 늘 책상머리맡에 놓고 믿고 그대로 실천하려고 애쓰는 사람과의 격차도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이 책은 반드시 처음부터 볼 이유는 없습니다. 그때그때 필요하고 관심이 있는 부분을 펴보면 됩니다. 단지 보는 순서가 달라도 괜찮다는 말이지 한 부분이라도 빼놓는다든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그동안 이 책이 나오기까지 훌륭한 지도와 조언을 해주시고, 과분한 추천사까지 써주신 존경하는 서한샘 선생님께 충심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아무쪼록 이 책을 손에 쥔 복받은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이 최후의 영광스런 승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서웅찬“미래는 용기와 신념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다!”
꼭꼭 씹어 먹는 구약 4 : 사무엘.열왕기
바이블하우스 / 차영회 지음 / 2013.12.24
7,900

바이블하우스소설,일반차영회 지음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성경' 시리즈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본문의 내용을 상징화한 예쁜 그림을 통해 그 내용을 쉽게 기억하게 한다. 또 독창적이고 오감을 사용하여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하여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하여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내용을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보게 함으로써 다시 한 번 본문의 내용을 반복하고 기억하게 하여 이를 통해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 성경 시리즈를 내면서 내용 구성 예 [사무엘] 1과 하나님이 주신 사무엘 2과 사무엘을 부르시는 하나님 3과 에벤에셀 4과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 5과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6과 골리앗을 이긴 소년 다윗 7과 다윗과 요나단 8과 사울의 창과 물병 9과 왕이 된 다윗 10과 춤추는 다윗 11과 다윗과 밧세바 12과 왕이 바로 그 사람이오! 13과 아버지를 몰아내고 왕이 된 아들 [열왕기] 14과 솔로몬이 왕이 되다 15과 아기를 둘로 나눠라! 16과 성전을 짓는 솔로몬 17과 이방 여인들을 사랑하는 솔로몬 18과 둘로 갈라진 이스라엘 19과 무너진 벧엘의 제단 20과 엘리야에게 음식을 나르는 까마귀 21과 거짓 선지자와 엘리야의 대결 22과 요단강에서 씻어라! 23과 엘리사의 예언이 이루어지다 24과 이세벨의 최후 25과 손자까지 죽인 여왕 아달랴 26과 뒤로 물러난 해 그림자 정리해봐요 더 알아볼까요? 만화로 보는 사무엘, 열왕기 성경암송카드 26매 제목으로 정리하는 구약 4 수료증 초등학생을 위한 성경학습 가이드!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성경 ‘아이들이 성경을 즐겁게 배울 수는 없을까?’ 아빠로서 두 아이에게 성경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면서부터 하게 된 고민이 이렇게 《꼭꼭 씹어 먹는 성경》 시리즈로 결실을 맺었다. 이 시리즈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본문의 내용을 상징화한 예쁜 그림을 통해 그 내용을 쉽게 기억하게 한다. 또 독창적이고 오감(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지는 느낌)을 사용하여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하여 다른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한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하여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내용을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보게 함으로써 다시 한 번 본문의 내용을 반복하고 기억하게 하여 이를 통해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 《꼭꼭 씹어 먹는 구약 3》은 신명기 6과, 여호수아 8과, 사사기 9과, 룻기 3과로 총 26과로 구성되어 있다. 광야에서 설교하는 모세(신명기 1:5),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죽음(신명기 34:7),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여호수아 1:9), 함성소리에 무너진 여리고 성(여호수아 6:27), 하나님을 배반하는 백성들(사사기 21:25), 삼손과 기생 드릴라(사사기 16:16), 이삭을 줍는 룻(룻기 2:12)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구성하였다.
헤르만 헤세처럼 그려라
자유문고 / 김청영 (지은이) / 2018.12.28
14,800원 ⟶ 13,320원(10% off)

자유문고소설,일반김청영 (지은이)
미술치료의 목표는 자아의 정서가 내적으로 단단해지도록 하는 데 있다. 자아의 내적 정서가 강해지면 긍정적인 호르몬이 활성화되고 그만큼 외적인 행동과 외부환경에 대처하는 능력도 커지기 때문이다. 그림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바로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치유와 힐링은 물론이고, 자존감과 정체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신과 마주하고, 새로운 자신을 만나고, 본연의 자신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프롤로그/ 왜 헤르만 헤세인가?·5 1/ 작가 헤세, 그리다! 반가워요! 화가 헤르만 헤세·15 헤세가 그림을 선택한 이유?·18 만남이 운명을 바꾼다!·22 왜 기질이 중요한가?·27 ?어떻게 기질을 발견할 것인가!·31 지문검사, 성격유형검사와 다중지능검사 활용하기·34 2/ 왜 예술에 답이 있는가! 우리가 예술(ART)에 주목하는 까닭·43 우리는 왜 예술에 열등해지는가?·48 예술 재료의 매직·50 우리는 왜 예술에 열광하는가?·59 인간을 치유하는 심리치료·66 ?인간을 힐링시키는 예술치료 70 3/ 예술로 완성되는 자기 안의 예술 예술로 치유한 암환자·79 마음의 강박을 예술로 치료한 사례·87 소년의 자존감 회복·91 그림 작업으로 치유하는 의사선생님·94 4/ 심리학과 예술 사이에 선 당신 꿈 분석을 그림으로 표현한 구스타프 융·101 알베르토 자코메티가 표현한 자기 본질·108 자신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싶은, 어느새 중년 당신·115 힐링타임 100시간에 도전하세요!·120 5/ 생애주기에서 그림과 만나다 6살에 만난 그림·129 12살에 만난 그림·131 15살에 만난 그림·132 18살에 만난 그림·134 35살 이상에 만난 그림·135 6/ 예술로 풀어 본 자기와 타인 이해하기 자존감이 낮아요!·139 유리멘탈인 것 같아요!·143 마음이 멈추지 않아요!·146 화를 참지 못하겠어요!·150 마음을 보여줄 수 없어요!·151 거절을 못해요!·154 항상 불안해요!·158 갈등이 심해요!·163 질투심이 자꾸 생겨요·165 7/ 구스타프 융과 같이하는 예술치료 프로세스 중년 이후라면 융을 만나세요!·171 8/ 7일 만에 완성하는 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7일간의 Magic Art self-therapy·189 실습 1일째·190 실습 2일째·191 실습 3일째·195 실습 4일째·200 실습 5일째·203 실습 6일째·205 실습 7일째·208 에필로그/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2111. 한동안 컬러링북이 유행이었다. 그것도 꽤나 열광적으로. 우리 안에 내재된 욕구의 표출과 색칠하기를 통해 얻는 심리적 안정이 그 요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주어진 조건과 틀에 맞추어 색을 칠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즉 온전한 자기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제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림 그 자체를 즐기거나 그림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림이 가지는 자연적 속성과 심리학이 결합하여 예술치료, 미술치료라는 영역으로까지 확장되어 가고 있다.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나는 미쳤을 거야!” 헤르만 헤세의 말이다. 헤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유명한 그것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세계적인 작가이다. 작가로서의 명성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헤세는 화가이기도 하다. 그것도 40세 이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많은 그림을 그렸다. 작가인 헤세는 왜 그렇게 그림에 몰입했던 것일까? 이 책은 그림으로 힐링을 느끼게 도와주는 아트 테라피스트(ART-Therapist)이자 힐링 아티스트(Healing Artist)인 저자가, 오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쉽게 풀어놓은 것이다. 2. 누구나가 어릴 때는 그림을 그린다. 그림 그리기는 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아주 자연스런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그림을 배우면서 자연스런 행위였던 그림이, 재능 여부를 따지고 우열을 가리기 시작한다.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었던 그림이 어느 순간부터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인식하고 기존 시스템에 길들여지게 된다. 이제 더 이상 그림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지 못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점점 그림 앞에만 서면 작아지게 된다. 하지만 예술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아니, 그림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표현수단이다. 그걸 복원해야 한다. 그냥 솔직하게 그리고 표현하면 된다. 그러면 그림을 그리는 그 순간이 행복하게 되고 평화로워진다. 그림 그리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헤세는 “그림을 그리는 일은 나에게 마술도구와 같다.”라고 말한다. 그림을 통해 자신의 심리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힐링을 하며 삶의 의미를 찾게 되었으니 가히 마법의 램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20년 현장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에는, 미술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는 물론이고, 그 구체적 방법까지 담겨 있어서, 가히 미술치료 입문서 겸 실용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매일 10분씩 7일간 투자하여 실행해보는 SELF-Therapy를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3. 현대인들은 많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들을 안고 살아간다. 아니 현대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본질적으로 가지는 문제일 수도 있다. 특히 중년 이후가 되면 정서적 불안과 상실감, 고독감 등은 더 심해진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정신과 치료나 심리상담 등 다양하다. 다른 한편으로 인간의 원초적인 행위를 통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예술치료나 미술치료가 그것이다. 예술치료는 그림, 음악, 연극,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매개로 하여 인간의 정서치유를 도와준다. 그중 미술치료가 가장 대중적이다. 미술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치 에세이를 읽듯이 편하게 읽어나가며 미술과 심리학이 만난 미술치료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끌고 있는데, ‘헤세’라는 익숙한 인물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헤세는 말한다. “내 생에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처음으로 시도한 그림 그리기가 나를 위로하고 구원하지 못했다면 이미 오래 전에 내 삶은 지속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자는 말한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우아하게 나이 들고 싶다면 그림을 그려 보세요.”
노키아의 변신
에코리브르 / 리스토 실라스마, 캐서린 프레드먼 (지은이), 김홍옥 (옮긴이) / 2019.11.29
23,000원 ⟶ 20,700원(10% off)

에코리브르소설,일반리스토 실라스마, 캐서린 프레드먼 (지은이), 김홍옥 (옮긴이)
노키아가 왜 성공의 정점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몰락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지 들려준다. 그 과정을 총지휘한 리스토 실라스마는 ‘편집증적 낙관주의’, ‘기업가적 리더십’, 나쁜 소식에 대해 들려주기를 권장하는 열린 기업문화, 조직 구성원 간의 신뢰, 그리고 각고의 연습에 수반된 행운 따위를 재기의 비결로 꼽는다. 다음에서 보듯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비단 기업의 경영진이나 이사회 구성원, 기업인만이 아니라 극적인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이다.감사의 글 머리말: 임박한 위기 1부 성공의 해악 01 노키아 매직(1988~2008) 02 현란함에 현혹되다(2008) 03 혼재된 신호들(2009. 1~2009. 7) 04 베팅하기(2009. 9~2009. 12) 05 고통스러운 현실(2010. 1~2010. 8) 06 새로운 CEO가 핸들을 잡다(2010. 9~2011. 1) 07 까다로운 선택(2011. 1~2011. 2) 08 불타는 플랫폼에서 뛰어내리다(2011. 2~2011. 12) 2부 다시 한 번 승리하기 위한 변신 09 위기 상황에서 총대를 메다(2012. 1~2012. 4) 10 행동 수칙(2012. 5~2012. 6) 11 플랜 B …… 플랜 C, 플랜 D(2012. 6~2012. 12) 12 이 혼인 관계는 지켜질 수 있을까(2013. 1~2013. 4) 13 몇 번이고 되풀이해 ‘새로 시작하기’(2013. 4~2013. 6) 14 대담한 조치가 최선의 방책일 수 있다(2013. 4~2013. 7) 15 거래하기(2013. 7~2013. 11) 16 재창조를 위한 지침(2013. 9~2013. 12) 17 새로운 노키아의 문을 열다(2014. 1~2014. 4) 18 미래를 위한 기반(2013. 10~2016. 1) 맺음말: 스스로 행운을 만들어내라 주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우리는 새로 태어난 회사다!” “2016년 세모(歲暮)의 노키아는 2012년의 노키아와는 말할 것도 없고, 불과 1년 전의 노키아와도 근본적으로 달라진 회사였다. 내가 노키아의 회장이 되었을 때,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일개 휴대폰 제조업체였다. 우리는 2016년을 주로 모바일 네트워크와 특허 라이선싱 회사로서 출발했다. 그런데 무선, 유선, 케이블, 라우팅, 광케이블, 자립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 현실, 여기에 특허, 브랜드 테크놀로지 등의 라이선싱 작업을 아우르는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세계 텔레콤 인프라업계의 3대 주요 기업 가운데 하나로서 그해를 마무리했다.” 위의 내용은 18장의 한 단락이다(425쪽). 이 단락을 인용한 것은 우리가 알던 노키아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던 노키아는 이른바 휴대폰 회사였다. 그랬던 회사가 어떻게 세계적인 통신장비 회사로 거듭났을까? 그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책이 바로 《노키아의 변신》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노키아 이사회의 현 회장 리스토 실라스마다. 그가 최연소로 이사회에 합류한 2008년만 해도 노키아는 전 세계 휴대전화업계에서 가장 막강한 시장 주도 기업으로 핀란드의 상징이자 자부심의 원천이었다. 하지만 노키아는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기점으로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더니 2012년 자사 가치의 90퍼센트를 잃어버렸다. 그는 자기 눈앞에서 펼쳐지는 몰락의 과정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았다. 여기까지가 총 2부로 구성된 책의 1부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즉 1부(1∼8장)는 리스토 실라스마가 처음 소프트웨어 공급자로서 노키아와 관계 맺은 순간부터 나중에 그 회사의 이사가 되기까지 시기를 포괄한다. 각 장들에서는 이사회와 경영진이 어떻게 당시 상황을 진단하고 거기에 대처했는지, 노키아가 항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와 달리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지에 대해 다룬다. 이어지는 2부(9∼18장)는 리스토 실라스마가 노키아의 회장이 되고 나서부터 현재까지 시기를 아우른다. 2012년 5월 침몰하는 배의 키를 넘겨받은 그는 불과 몇 년 사이 기업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꼽히는 전설적인 거래들―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스(NSN)의 소유권을 완전하게 매입한 것, 노키아의 핵심 사업인 휴대폰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한 것, 그리고 알카텔-루슨트를 인수한 것―을 연거푸 성공시킴으로써 죽음 직전의 노키아를 되살려놓았다. 노키아는 그저 살아남은 데 그친 게 아니라 이제 세계 디지털 통신 인프라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새로운 시대의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무선 통신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그 산업을 선도하면서 승승장구하던 노키아는 어째서 애플이나 구글에 맞설 수 없었는가? 저자는 이 질문에 노키아가 스스로 거둔 성공의 제물로 전락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2000년대 말에서 2010년대 초 성공의 달콤함에 취한 노키아는 한때 자신들을 위대하게 만들어준, 위험을 감수하는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를 서서히 잃어버렸다.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은 현실 안주와 무사안일이었다. 실패의 징후를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알아차리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리더와 지도부의 태도, 그리고 문제점, 위기, 나쁜 소식을 무능력과 동일시하고 비판하는 그들의 대응은 문제 상황을 충분히 조기에 드러내지 못하도록 막았다. 허용 불가능한 것을 허용 가능한 것처럼 보이도록 신호를 보낸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은 손쓰기에는 너무 늦은 때에야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깨달았다. 성공을 맛본 사람이 몰락의 기미를 간파하고 실패 가능성에 미리 대비하기란 극도로 어렵다. 실패의 씨앗이 서서히 싹트고 있을 때에도 여러 측정 지표들은 아직 충분히 괜찮다고 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했어야 했단 말인가? 극적인 성공, 처참한 몰락, 화려한 재기, 이 세 가지를 순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의 사례는 흔치 않다. 《노키아의 변신》은 노키아가 왜 성공의 정점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몰락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지 들려준다. 그 과정을 총 지휘한 리스토 실라스마는 ‘편집증적 낙관주의’, ‘기업가적 리더십’, 나쁜 소식에 대해 들려주기를 권장하는 열린 기업 문화, 조직 구성원 간 신뢰, 그리고 각고의 연습에 수반된 행운 따위를 재기의 비결로 꼽는다. 다음에서 보듯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비단 기업의 경영진이나 이사회 구성원, 기업인만이 아니라 극적인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이다. ‘편집증적 낙관주의’는 편집증과 낙관주의의 융합이다. 한마디로 철저히 현실을 기반으로 한 낙관주의다. 긍정적·부정적 시나리오를 편집증적일 정도로 샅샅이 검토하고 그에 대비한 끝에 얻게 되는 미래에 대한 낙관이다. 상상력을 발휘해 여러 가지 상이한 성패 시나리오, 그리고 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떠올리는 시나리오 플래닝이 그 핵심이다. ‘기업가적 리더십’은 온갖 도전, 문제, 위기, 나쁜 소식도 배움과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성공에 다가가는 발판으로 삼는다. 본문에서 저자는 제아무리 어려운 문제라 해도 그것을 감당 가능한 요소들로 분해하고 그 요소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면 결국에는 그 문제 전체를 풀 수 있다고, 집요함을 발휘하면 누구나 도전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행운에 대한 저자의 해석도 일면 상식적이지만 흥미롭다. 노키아는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준 중요한 몇 가지 거래에서 더없이 운이 좋았다. 하지만 그 운을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과정을 살펴보고 나면 그것을 그저 운이라고만 치부하기는 어렵다. 물론 치열하게 노력하고도 실패하는 사례가 수두룩하므로 그들이 운이 좋았다는 거야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말이다. 노키아의 재탄생은 행운 역시 준비된 자에게만 허락되는 것임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저자는 18장 말미에서 다음과 같은 절묘한 말로 현재의 노키아를 표현한다. “알카텔-루슨트 인수 거래를 마무리한 직후 나는 중국에서 개최된 한 위원회에 유명한 중국 기업가 마윈, 마화텅, 리옌홍과 함께 참가했다. 나는 청중들에게 참가 기업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와 비교해볼 때 노키아는 가장 오래되고 그러면서도 가장 젊은 회사라고 소개했다. 최근에 150주년 기념식을 치렀으니만큼 가장 오래되었고, 또 우리의 재탄생 결과 그들보다 더 새로운 스타트업이 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젊다고 말이다. ……우리는 새로 태어난 기업이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자긍심과 겸손함을 동시에 심어준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재치 있는 말로 책을 마무리한다. “모름지기 좋은 책이란 끝이 적절해야 한다. 하지만 노키아의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이므로 끝이 따로 없다. 오직 새로운 시작만이 있을 뿐이다. 나는 언젠가 노키아의 다음번 변신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 하지만 그 순간이 그리 빨리 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프롬프트 디자인 실무
광문각출판미디어 / 생성형AI혁신연구원 (지은이) / 2024.04.05
34,000

광문각출판미디어소설,일반생성형AI혁신연구원 (지은이)
프롬프트 디자인 실무의 핵심 가이드라인부터 시작하여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프롬프트 디자인 기법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생성형 AI 효율적인 활용법’을 통해 프롬프트 디자인의 심화 지식을 다루며, 2부에서는 ‘생성형 AI로 업무 자동화와 혁신’을 주제로,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문제 해결 방법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제1부 생성형 AI 효율적인 활용 방법  제1장 생성형 AI 프롬프트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1절 프롬프트 디자인의 가이드라인 이해   제2절 비즈니스 혁신에의 AI 활용 목적   제3절 효과적인 프롬프트 디자인의 핵심 원칙과 구성 요소   제4절 성공적인 프롬프트 디자인을 위한 전략   제5절 생성형 AI 프롬프트 디자인의 표준 프레임워크 활용   제6절 멀티모달의 이해와 생성형 AI의 진화   제7절 멀티모달 AI의 미래 전망과 가능성   ■ 문제  제2장 생성형 AI의 확장: 마이GPT와 RAG   제1절 채팅 서비스를 넘어, 생성형 AI 모델의 확장   제2절 진정한 No-Code, 마이GPTs와 GPTStore   제3절 생성형 AI의 장기기억 저장소, RAG   ■ 문제  제3장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데이터 관리 역량   제1절 AI 활용 신뢰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제2절 데이터의 속성과 분석의 방법   제3절 데이터의 수집   제4절 데이터 조사의 유형   제5절 데이터 관리   제6절 결론(종합 정리)   ■ 문제  제4장 AI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지혜와 통찰력   제1절 AI의 활용을 위한 개인 · 업무 · 리더십 다차원적 접근   제2절 AI와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개인의 역량   제3절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 영역   제4절 4차 산업혁명 시대 AI 활용 역량과 NCS 직무 능력   제5절 AI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기업 조직 변화와 리더십   ■ 문제  제5장 생성형 AI 활용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제1절 창의적 문제 해결의 중요성과 개념   제2절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   제3절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의 측정과 개발   제4절 생성형 AI와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론인 디자인 씽킹 활용   제5절 결과물의 지속적인 선순환 과정을 통한 인간의 창의적 역량 강화   제6절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전략   ■ 문제  제6장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래밍 활용 역량   제1절 생성형 AI와 프로그래밍 언어   제2절 생성형 AI와 기초 파이썬   제3절 AI 활용을 강화하는 API와 파이썬과의 연동   제4절 API를 활용한 AI의 활용 사례   ■ 문제  제7장 윤리적 책임을 고려한 생성형 AI의 활용   제1절 생성형 AI 생성물의 윤리적 책임   제2절 윤리적 책임을 갖는 프롬프트 디자인   제3절 생성물 제작 과정에서의 윤리적 고려 사항   제4절 책임 있는 생성형 AI의 활용   ■ 문제 제2부 생성형 AI로 업무 자동화와 혁신  제8장 경영정보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 AI를 통한 정보 전략   제1절 경영정보 기반의 의사결정   제2절 의사결정과 정보의 관계   제3절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보 전략   제4절 챗GPT 활용 실습 단계   ■ 문제  제9장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략적 계획 및 의사결정   제1절 전략적 계획과 의사결정에서의 AI의 활용   제2절 이론적 내용   제3절 AI의 지원(역할)   제4절 프롬프트 디자인 내용   제5절 종합 정리   ■ 문제  제10장 보고서 작성 효율화를 위한 AI   제1절 보고서 작성의 중요성과 AI의 활용   제2절 보고서 작성의 기초   제3절 AI 기반 보고서 작성에서의 데이터 분석과 처리   제4절 보고서 작성에 활용되는 생성형 AI 기능   제5절 보고서 작성을 위한 주요 AI 유형과 GPT 모델   제6절 프롬프트 디자인과 적용   제7절 사례 연구   제8절 AI의 발전과 보고서 작성의 미래   ■ 문제  제11장 전사적 마케팅 측면에서 AI 프롬프트 디자인 활용   제1절 전사적 마케팅과 AI 활용   제2절 전사적 마케팅에서 생성형 AI 활용 사례   제3절 멀티모달 AI 활용 실습   제4절 전사적 마케팅 분야의 프롬프트 디자인   제5절 결론(종합 정리)   ■ 문제  제12장 AI를 활용한 평가 및 등급 부여   제1절 기업의 평가 업무와 AI 도입 필요성   제2절 AI를 활용한 자동평가의 현주소   제3절 평가 효율화를 위한 인간과 AI의 협업 모델   제4절 AI 활용한 평가에서의 고려사항   ■ 문제  제13장 통계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제1절 과학적 경영에서의 AI 소개   제2절 비즈니스에서의 통계 및 데이터 분석 기초   제3절 비즈니스에서 통계 방법과 AI 통합의 중요성   제4절 결론(종합정리): 통계 분석 관련 AI 구현 시의 발전 방향   ■ 문제  제14장  협업과 소통을 위한 AI   제1절 AI를 활용한 내외부 협업, 팀 미팅 및 소통 지원 전략   제2절 메시지, 이메일, 통·번역을 위한 AI 기반 소통 고도화 사례 및 실습   제3절 스케줄링 및 조정을 위한 AI 도구 활용 사례   제4절 myGPTs 활용 지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제5절 결론   ■ 문제  제15장 법 제도와 규정(가이드라인) 생성 및 평가 자동화를 위한 AI   제1절 AI를 통한 법 제도 준수 및 리스크 관리 전략   제2절 법 제도와 규정 준수의 이해   제3절 평가 업무의 중요성과 AI의 활용   제4절 GPT를 활용한 기업의 인사규정 작성   제5절 GPT를 활용한 보안 규정 작성   제6절 GPT를 활용한 기업 윤리 가이드 작성   제7절 모니터링 및 평가 자동화   제8절 결론 및 시사점   ■ 문제  제16장 교육훈련 효과 극대화를 위한 AI 활용   제1절 AI 기반 교육훈련 극대화에 관한 통찰   제2절 조직 구성원 교육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AI의 활용   제3절 (실습)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기획   제4절 성과평가 기반 개인화된 교육 프로그램 기획 실습   ■ 문제    [부록] 각 장의 실습문제 관련 데이터 파일AI를 몰라도 AI로 돈 벌 수 있다 프롬프트 디자이너 1급 자격 필독서!! 지금 생성형 AI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혁명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PC와 스마트폰 앱(웹)스토어의 많은 앱이 GPT스토어로 대체될 것입니다. 특히 이미지와 영상 분야에서는 AI를 못 다루면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미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AI를 잘 다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프롬프트 디자인(엔지니어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프롬프트 디자인(prompt design)은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넘어서 우리가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감지한 생성형AI혁신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3년 8월 ⟪프롬프트 디자인⟫이란 책을 집필하고, 프롬프트 디자이너 2급 자격 인증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이 책과 자격증을 통해 AI 활용 능력을 키워 가면서 본인의 분야에서 핵심 인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전문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업드레이드된 전문서를 요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연구원은 이러한 현장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프롬프트 디자인의 실질적인 실무 지식과 활용법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여 본 교재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원은 전문가들과 함께 매주 토론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롬프트 디자인의 고급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특히, 2급 자격증 취득자의 증가 추이를 반영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과 이에 대한 방법론을 체계화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 책은 프롬프트 디자인 실무의 핵심 가이드라인부터 시작하여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프롬프트 디자인 기법을 소개합니다. 즉 1부에서는 ‘생성형 AI 효율적인 활용법’을 통해 프롬프트 디자인의 심화 지식을 다루며, 2부에서는 ‘생성형 AI로 업무 자동화와 혁신’을 주제로,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문제 해결 방법을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프롬프트 디자인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프롬프트 디자이너 1급 자격 취득도 가능할 것입니다. 연구원은 이 책이 개인과 조직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 책의 집필에 참여해 주신 연구원 전문가분들과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주신 박은미 박사, 주방현 대표, 윤명희 이사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졸고가 양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신 광문각의 박정태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의 집필 과정에 생성형 AI가 많은 도움을 주었음을 밝힙니다. 이 책을 통해 프롬프트 디자인의 실무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저희 연구원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발맞추어 가시기 바랍니다. 프롬프트 디자인 능력도 지속적인 개선과 업데이트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 시작점이 되어 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연구원 전문가들의 헌신이 만나 여러분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자 소개 노규성 (사)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회장, 생성형AI혁신연구원 원장 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前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회장 前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강송희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前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前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권정인 상명대학교 계당교양교육원 교수 前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초빙교수 前 명지대학교 객원조교수 김민철 제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영국 써리대학교(U. of Surrey) 박사 前 SK텔레콤 마케팅기획팀 근무 김준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책임연구위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 김홍민 사단법인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회장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주)저스트아이디어 대표 前 재능대학교 스토리텔링 연구소장 박강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前 KAIST 박사(미래전략대학원) 박경혜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한국정보기술응용학회 부회장 前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비상임이사 박성택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 前 선문대학교 SW융합학부 교수 前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 박정아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컴퓨터그래픽 ADOBE ACP 겸임교수 前 글로벌사이버 대학교 글로벌 문화예술대학 겸임교수 前 아미가알앤씨 콘텐츠기획제작 본부장 / 제이콤CM Planner/PD 안성진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교수 前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의장 前 KIST/SERI 연구원 유호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산업정책연구실 실장 前 KT플랫폼 매니저/KTds 연구소 매니저 前 삼성전자/삼성SDS 정보전략 과장 이승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회장 대한산업경영학회 수석부회장 이웅규 백석대학교 혁신융합학부 교수 가상현실융합경제학회 회장 前 경북디지털트윈진흥협회 부회장 임기흥 제주대 아시아공동체 연구센터 특별연구원 한국산학협동연구원 부원장 前 한국생산성본부 책임연구위원 前 광주여자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 교수 정종기 (주)얼라이언스코리아 대표 한국인공지능인재개발원 원장 前 대통령직속 정책기획 국정자문위원(디지털분과) 前) 한국오라클 비즈니스 총괄 대표
작가란 무엇인가
다른 / 파리 리뷰 외 글, 권승역 외 옮김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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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소설,일반파리 리뷰 외 글, 권승역 외 옮김
열두 명의 세계적인 작가가 미국의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가진 인터뷰 모음집이다. 우리가 즐겨 읽고 익히 들어본 20, 21세기 대표 소설가들인 에코, 파묵, 하루키, 오스터, 매큐언, 로스, 쿤데라, 카버, 마르케스, 헤밍웨이, 포크너, 포스터.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이들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언제 어떻게 글을 쓰고 자신의 열정을 이어가는지, 또 어떤 이유로 작품에 성공하고 실패하는지, 문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둔 이들이라면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좀처럼 답을 듣기 어려운 이 질문들에 작가들은 60년 동안 세계 유수의 작가들을 만나온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만나 한 인간이자 작가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타임)라는 격찬을 받은 「파리 리뷰」는 뉴욕에서 출판되는 문학잡지로, 1953년 창간된 이후 60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을 수상한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 인터뷰해왔다. 이 인터뷰는 신간이나 작가 홍보를 넘어선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내용을 다루어 작가 인터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인터뷰를 하나의 문학 장르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국내 문예창작학과 대학생들과의 설문을 통해 「파리 리뷰」에서 인터뷰한 250여 명의 소설가들 중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작가 36인'을 선정했고, 이중 12인의 이야기를 로 묶어냈다.추천사 그을린 이후의 소설가 김연수(소설가) 01 이론화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움베르토 에코 라일라 아잠 잔가네, 2008 02 전통으로부터의 해방 오르한 파묵 앙헬 귀리아-퀸타나, 2005 03 가짜 세계에서 찾는 실제 무라카미 하루키 존 레이, 2004 04 지식의 형태로서의 일화 폴 오스터 마이클 우드, 2003 05 광기와 상상력의 시험장 이언 매큐언 애덤 베글리, 2002 06 존재하며 부재하는 정교한 가면 필립 로스 허마이오니 리, 1984 07 피할 수 없는 형식적인 원형 밀란 쿤데라 크리스티앙 살몽, 1983 08 지속적으로 타오르는 강렬한 즐거움 레이먼드 카버 모나 심슨 & 루이스 버즈비, 1983 09 환상적인 리얼리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피터 H. 스톤, 1981 10 어떤 것보다 진실한 새로운 것 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지 플림턴, 1958 11 완전한 자유의 증명 윌리엄 포크너 진 스타인, 1956 12 견고하고 단단한 덩어리를 넘어서 E.M. 포스터 P. N. 퍼뱅크 & F. J.H. 해스캘, 1953 역자 후기“삼십 대 초반, 우연히 『파리 리뷰_인터뷰』라는 책을 발견하게 됐다. …그제야 나는 내가 되고자 하는 소설가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다.” _김연수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 이언 매큐언 등 세계적인 작가 12인이 이야기하는 소설가의 삶 인터뷰를 문학 양식의 하나로 격상시킨 잡지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 “작가 생활 초반 자신감도 없고 미래에 대한 전망도 희미할 때 용기를 갖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인터뷰 덕분이다.”_오르한 파묵 “나는 『파리 리뷰』를 한 권도 빼놓지 않고 모두 가지고 있다. 이 작가 인터뷰를 엮는다면 더없이 훌륭한 책이 될 것이다.”_어니스트 헤밍웨이 『작가란 무엇인가』는 열두 명의 세계적인 작가가 미국의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가진 인터뷰 모음집이다. 우리가 즐겨 읽고 익히 들어본 20, 21세기 대표 소설가들인 에코, 파묵, 하루키, 오스터, 매큐언, 로스, 쿤데라, 카버, 마르케스, 헤밍웨이, 포크너, 포스터.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이들은 언제 어떻게 글을 쓰고 자신의 열정을 이어가는지. 또 어떤 이유로 작품에 성공하고 실패하는지. 문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둔 이들이라면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좀처럼 답을 듣기 어려운 이 질문들에 작가들은 60년 동안 세계 유수의 작가들을 만나온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만나 한 인간이자 작가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타임)라는 격찬을 받은 『파리 리뷰』는 뉴욕에서 출판되는 문학잡지로, 1953년 창간된 이후 60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을 수상한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 인터뷰해왔다. 이 인터뷰는 신간이나 작가 홍보를 넘어선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내용을 다루어 작가 인터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인터뷰를 하나의 문학 장르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국내 문예창작학과 대학생들과의 설문을 통해 『파리 리뷰』에서 인터뷰한 250여 명의 소설가들 중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작가 36인’을 선정했고, 이중 12인의 이야기를 『작가란 무엇인가』로 묶어냈다. 나머지 24인에 포함된 오에 겐자부로, 스티븐 킹, 살만 루시디, 주제 사라마구, 토니 모리슨, 귄터 그라스 등의 작가를 다룬 2권과 3권은 올해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인터뷰로 이끌어내는 작가론, ‘작가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인터뷰를 통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작가론’이자 ‘창작론’이다. 가장 힘든 순간을 이겨내려는 평범한 인간의 이야기이면서 명예와 성공, 위대한 지성이 보여주는 통찰과 극기까지 드러내는 멘토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들은 인터뷰에서 소재를 찾는 과정과 플롯과 서사를 구성하고 시점과 어조를 선택하는 노하우는 물론 창작과 퇴고에 쓰는 시간의 양에 대해 이야기한다. 쿤데라는 소설을 치밀하게 구성하기 위해, 하루키는 소설에 흐름에 강약을 주기 위해 음악적 특성을 빌려온다. 마르케스는 『백년 동안의 고독』의 내용을 이미 구상한 상태에서 알맞은 ‘어조’를 찾으려고 5년을 보냈다. 포크너는 『소리와 분노』의 전체를 화자를 바꾸어 다섯 번 고쳐 썼는데 아직도 이 작품이 미완성이라고 생각한다. 오스터는 한 단락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데 하루나 사흘이 꼬박 걸리기도 한다. 소설관이나 창작에 대한 완전히 서로 다른 관점과 방식을 피력하는 내용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플롯’에 대해 쿤데라는 ‘소설을 제일 지루한 삶보다도 더 지루하게 만든다’고 말하지만 마르케스는 그러한 기법을 연마하지 않으면 ‘영감이 사라지고 이를 보상할 수 있는 기법이 필요하게 되는 훗날에 곤경에 빠질 것’이라고 충고한다. 작가와 사상가 사이의 관계에 관해 에코는 ‘인기 작가가 되는 일이 사상가로서의 명성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답했지만, 헤밍웨이는 ‘대학 교수로
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읽고싶은책 / 이채윤 (엮은이) /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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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싶은책소설,일반이채윤 (엮은이)
소크라테스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사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헤겔, 키에르케고르, 니체의 작품에 반영된 것처럼 현대에도 소크라테스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예술, 문학 및 대중문화에서 소크라테스에 대한 묘사는 그를 서양철학 전통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로 만들었다. 거의 모든 앙케이드에서 철학자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인물은 소크라테스다. 2000년 이상 전해져오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말에는 철학의 진수(眞髓)가 숨겨져 있다. 고대 현인의 말에 귀 기울여 보도록 하자.들어가는말 _004 Chapter 1 지혜란 무엇인가? _016 성찰하지 않은 삶은 /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 / 지식은 영혼의 양식 /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은 / 완전한 빈곤에 빠져 있습니다 / 분별없는 자들 / 부끄럽지 않습니까? / 적어도 지금은 / 진정한 지혜 / 지혜의 우월성 / 철학의 시작 / 지혜의 가식 진정한 지혜는 / 경건하고 불경한 행동의 차이 / 크나큰 악 / 지혜를 사랑하는 부분을 따른다면 / 우리 둘 중 어느 누구도 / 어리석은 자, 평범한 자, 똑똑한 자 / 자신을 찾으려면 / 두려움은 아마도 경건함보다 / 자연의 이치 안장 / 그에 대한 보답으로 / 지혜에 대하여 / 더 견고한 기초가 있다면 / 위대한 신비 지혜로운 자의 지혜 / 지혜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이점 / 나는 오직 지혜가 / 평생동안 방황하는 이들 / 나는 신탁(神託)을 대신하여 /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Chapter 2 인간이란 무엇인가? _050 선과 악의 잣대 / 자기 자신이 먼저다 / 끝없는 문제의 근원 / 인간은 육체 없이는 살 수가 없다 / 인간의 미덕은 모두 훈련의 산물 /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 / 설득에 대하여 /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 조심해야 할 것 철학에 바쳐야 할 시간을 / 불명예에 대하여 / 인간의 일 / 의학에 대해서 / 두 가지 비극 / 분풀이 하지 마라 / 변증법적 과정 / 야수 본성 / 신이 내려준 신성한 선물 / 가능한 한 훌륭하고 이성적인 사람이 되도록 / 인간 현상 / 그것을 추구하고 그것을 실천하라 / 그리스인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 / 두 부류의 사람들 / 자신의 행동에서만 / 인생 4계 / 불가분의 관계 / 경건은 두려움의 일부 / 평등한 몫 / 가장 큰 축복은 / 열정의 부족은 / 도덕 체계에 대해서 / 통찰력 / 인간 세상만 있는 게 아니다 / 세계의 또 다른 지도책을 찾기를 기대하며 / 이 세상 감옥에서 풀려나 / 우리가 보고 듣는 모든 것 / 소크라테스식 선문답 Chapter 3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_088 교육이란? / 여러분에게 말하노니 / 생각하게 할 수 있을 뿐 / 최고의 봉사 이미 만들어진 혐의를 반복하는 교육 / 그들의 성공에 의해 망가졌다 / 보수를 위해 일하는 교사들이 가르치는 것 / 나쁜 사람은 없다 / 내일의 리더 / 어려운 예술의 법칙 / 용기는 학습과 훈련에 따라 글쓰기에 대해서 / 절제와 단련 / 반(反) 교육 / 우리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 좋은 가르침을 잊고 행하지 않는 것은 / 수사학에 대해서 / 요즈음 아이들은 / 쉽게 얻으려면 / 배움에 대하여 / 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선한 힘을 믿는다 / 질문에 대하여 / 가르치는 것은 스스로 배우게하는 것 / 당신과 같은 철학자는 / 아무 것도 가르친 적이 없기 때문에 / 가능한 한 훌륭하고 합리적이 되도록 / 수사학에 대하여 2 / 웅변술에 대해서 / 세 가지 공리 / 글쓰기에 대해서 2 Chapter 4 가족과 이웃에 대하여 _122 생명의 싸움 / 지금까지보다도 부귀하게 / 많은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자네는 / 설마 재물이 형제보다 / 영원히 승자로 남으려면 / 결혼에 대하여 / 신들에게서 받은 선물 / 벽에 대하여 당신을 평가하는 사람에 대해서 / 노인과 젊은이를 막론하고 / 중상하는 사람 / 너희가 이렇게 한다면 / 우리가 어린아이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것 / 어머니인 땅을 찬양하는 것 / 아테네인들이여, 나의 친구여 / 나무뿌리를 위한 것 어머니나 아버지나 그 어떤 조상보다 / 애통하기보다는 영광을 / 너희 부모들은 스스로 담대하라 Chapter 5 우정과 사랑에 대하여 146 인간의 본성은 / 우정에 대하여 / 우정을 나눌 친구를 사귈 때는 / 연인의 심리에 대해서 / 쾌락만 쫓다 보면 / 사랑의 진실 문제 / 그 노래를 들은 사람들은 / 좋은 친구만큼 자네가 좋아하는 것은 / 뜨거운 사랑에는 / 하늘의 축복 / 가장 필요한 것 / 아름다움의 특권 / 당신의 결점을 친절하게 책망하는 사람 / 생각의 영역 사랑이라고 불리는 감정 / 날개는 신과 가장 유사한 물질적 요소 / 친구를 사귀는 법 / 미끼 / 친교와 친밀함 / 참된 교환 / 이 힘으로부터 이름을 받은 사랑 / 아름다움에 대하여 / 열정의 희생자 Chapter 6 인간이 지켜내야 할 도덕에 대하여 _172 결코 내 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 철학의 진정한 제자는 / 내가 죽더라도 나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 고귀한 자유가 있는 방식 / 무엇보다도 사려가 깊어야 하고 / 명예롭게 사는 가장 좋은 방법 / 아름답고 좋은 것을 아는 사람은 / 자신의 정신을 돌보도록 하라 / 당신 자신이 되는 것 / 좋은 평판을 얻는 방법 / 현명한 사람 / 상처를 입었을지라도 / 놈팽이 / 원하지 않는 것 / 시민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 거짓말에 대해서 / 부끄럽지 않은가? / 미덕의 의미 좋은 평판을 얻는 방법 / 전쟁과 혁명의 까닭 / 모두 한 가지 / 두 가지 지배하고 지시하는 원칙 / 쓸데없는 논쟁을 즐긴다면 / 정리하고 싶은 요점 / 실패에 대하여 내가 의도하지 않은 / 맹인 내가 혀를 참을 수 없다고 말하면 / 당신들은 오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순수의 경지 인간혐오는 인간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 / 질서와 철학으로 이끄는 마음 / 좋은 삶은 정의롭고 명예로운 삶 / 나의 이 평판은 내가 가진 일종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 / 그러면 우리는 대화할 수 있습니다 Chapter 7 시민의 권리, 자유와 의무에 대하여 _212 열등한 자들의 지배를 / 나는 세계의 시민 / 큰 결점에도 불구하고 나는 기꺼이 법을 / 나보다 세상 / 우리가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 독단적인 사람에 대해서 / 모든 인간은 동등하다 / 참된 철학자들이 국가의 지도자가 되어 / 최고의 a매력은 말할 수 있다는 것 / 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 / 사회생활을~ / 정의가 실현되려면 / 바뀌지 않는 세대 / 진실의 증거 정의 / 나는 신이 나를 이 도시에 배치했다고 믿는다 / 게으름뱅이의 처세 / 어떤 사람도 배우지 못한 사업은 안 한다 / 완벽에 대하여 / 시민정신 모든 극단 그리고 중간 / 가장 가벼운 손이 필요 / 우리가 자녀를 돌보지 않는다면 / 도시 전체의 행복 / 틀림없이 좋은 일이... / 악보다 선을 위한 / 철학은 변덕스럽지 않다 / 나는 부끄럽지 않다 / 당신은 행동에 신중을 기하고 / 지식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Chapter 8 돈의 문제, 소유냐 존재냐 _246 소유에 대하여 / 탁월함은 부와 그 밖의 모든 것을 / 재물의 용도 자신을 노예로 팔려고 내놓은 자들 / 미덕을 함양하는 것 / 진정한 부 / 머리만 치료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 부끄럽지 않은가? / 우리가 다툼을 하는 이유 / 현명한 사람을 부자로 / 절제에 대해서 / 탁월함은 부 / 덕으로부터 모든 것이 나온다 / 역설(逆說) / 부자에 대해서 / 영혼의 부 / 탁월함에 대하여 / 매우 큰 이점을 누리는 사업 / 절제에 대해서 2 Chapter 9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가? _268 정신에 대하여 / 내가 정치에 종사했다면 / 도시의 비방자들에게서 지혜로운 사람 / 당신을 화나게 하는 일을 / 지혜의 지도하에 명령되거나 관리된 집이나 국가 / 나의 위험한 적들 / 내가 불경한 혐의를 받는 이유는? / 무절제하기 때문에 온화한 사람들 / 진정한 발전 두려움으로부터 용기를 / 정치는 버려라 / 보복하거나 악으로 악을 물리치는 것은 / 속임수 / 내가 신을 거역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면 / 다른 관점에서 그 문제를 / 변화의 비결 / 명예롭게 사는 확실한 방법 / 살인에 대한 증거 / 비교의 방법 왜 자살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 나는 나의 대의가 정당하다고 확신한다 Chapter 10 예술과 영원한 것에 대하여 _292 내 대신 그 빚을 갚아 주게나 / 조각가는 영혼의 변화를 / 선천적인 재능과 영감으로 / 예술의 영역 / 하늘의 뮤즈 / 완전히 순수한 사람만이 / 우리가 그녀에게 감사를 드려야 / 뮤즈의 광기 / 내가 더 오래 살려면 / 진리에 앞서 사람이 더 존중되어서는 / 시인들이 시를 쓸 수 있었던 것은 / 신은 시인들의 마음을 빼앗아 / 시인은 신의 해석자 / 진정한 시인 참존재에 대한 인식의 문제 / 진정한 철학자 / 중요한 것은 / 붙잡혀 있는 것들 / 나의 예술의 승리는 / 최고의 음악인 철학 공부 / 다시 산다는 것 / 두 가지 예술 / 모든 위대한 예술은 / 존재의 두 영역 Chapter11 죽음과 영혼, 그리고 신에 대하여 _320 가장 위대한 축복 /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 겉사람과 속사람이 하나가 되게 / 신의 위대함 / 영혼은 언제 진리를 얻습니까? / 구름 없이 비가 오는 걸 / 인생의 끝은 신을 닮는 것 / 영혼은 하모니 영혼의 증명 / 영혼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 / 어떤 죽음이 가장 고귀한 죽음보다 오직 신만이 아신다 / 내가 떠나는 시간의 희망 / 신이 나에게 명령했을 때 / 의인의 영혼은 / 그녀가 아래 세계로 떠날 때 머리와 몸이 건강해지려면 / 표현의 문제 / 영혼의 속임수 / 누가 더 좋은 곳으로 가는지는 / 죽음을 면할 수도 있겠지만 / 사악함은 죽음보다 빠르다 / 지혜로운 자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 기도에 대하여 / 죽음을 준비하면서도 / 다음 세계로의 여행을 위해 / 평생토록 얻을 수 없는 것 / 시간의 티끌 / 부끄러운 무지 / 영혼에 대하여 / 죽음에 대해 두려워 말고 / 영혼은 순수하다 / 완전한 견해 영혼의 두려움 / 그가 진정한 철학자라면 / 나의 확신 / 참된 철학자 내가 백조보다 한없이 열등하다 / 지혜를 사랑하는 법 / 영혼의 지능 / 비난에 대한 충분한 대답 /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 나는 부드럽게 그들을 비난한다 / 죽음을 두려워하고 꺼리는 자들에 대해서 / 아테네 감옥에서 / 죽음이 좋은 것이라고 희망하는 큰 이유 Chapter 12 무엇이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인가? _370 가장 중요한 것은 / 고려해야 할 것은 단 한 가지 / 행복의 비결은 지식은 추상화일 뿐이며 / 빨리 무절제에서 도망쳐야 / 해결책 무지 / 감각의 실재성에 대해서 / 차분하고 행복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 먹는 것에 대하여 / 양들은 개가 하는 일에 대해 /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것 / 아무리 허세를 부려도 / 몸이 없으면 신체 훈련의 문제 / 이론으로 가득 찬 가방 / 부와 가난 / 선과 악 / 잘 산다는 것 / 진정한 풍요로움 / 자기 자신의 몫 / 수치스러운 일 / 부와 미덕의 저울 / 내 방식대로 말하고 / 머릿속에 있어야 할 모습 / 지혜와 통찰력을 얻으려면 / 장수의 비결소크라테스와 그의 철학적 관점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상당한 논쟁거리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완전한 무지(無知)를 선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무지이며, 우리의 무지를 깨닫는 것이 철학의 첫 번째 단계임을 암시하려고 했다. 소크라테스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사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헤겔, 키에르케고르, 니체의 작품에 반영된 것처럼 현대에도 소크라테스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예술, 문학 및 대중문화에서 소크라테스에 대한 묘사는 그를 서양철학 전통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로 만들었다. 거의 모든 앙케이드에서 철학자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인물은 소크라테스다. 2000년 이상 전해져오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말에는 철학의 진수(眞髓)가 숨겨져 있다. 고대 현인의 말에 귀 기울여 보도록 하자. 머리말세상을 살다보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일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잘 알다시피 소크라테스는 세계 4대 성인 중 한 사람이며, 서양철학의 아버지이다. 그런데 그는 아테네 시민들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고 사약을 먹고 죽었다.소크라테스가 반역이라도 일으켰던 것일까?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를 반대하다 죽었다. 민주주의의 발상지인 그리스에서? 그것도 아테네에서? 서양철학의 아버지가 민주주의를 반대하다 죽었다니!당시 아테네는 직접민주제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소크라테스는 직접민주제가 타락하면 중우정치가 될 수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당대 아테네 상류층과 민중들에게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은 신을 부정하고 젊은이들을 현혹하여 아테네의 전통을 해친다고 여겨졌다. 그리하여 소크라테스는 위험인물로 찍히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기소 혐의는 아테네가 믿는 신을 우습게 보고, 새로운 우상을 섬기면서 젊은이를 타락시킨 죄였다. 소크라테스는 고발당하고 재판을 거쳐 그는 사형에 처해진다.두 번째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 있다. 소크라테스는 평생 단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어떻게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그 많은 말들이 전해져오고 있는 것일까?플라톤이라는 훌륭한 제자를 둔 덕분이다. 플라톤은 28세 젊은 나이에 스승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우매한 대중이 위대한 철학의 스승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을 보고 철학자들이 다스리는 나라를 꿈꾸었다. 그 구상의 결실이 <국가론>이다. 플라톤은 수많은 저작에서 스승에게서 배운 것들을 풀어놓았다. <소크라테스의 변명>같은 책에서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말은 진짜 소크라테스의 말이겠으나, 어떤 책에서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말은 플라톤의 말인지 소크라테스 말인지 아리송해질 때도 있다. 이 책을 엮으면서 편자는 그 점에 유의해서 소크라테스가 했을 법한 진짜 소크라테스 말을 고르고 골랐음을 밝히고 싶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고대 그리스에서는 철학의 연구대상이 ‘자연’이었다.당시 자연은 생명을 가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현대인이 생각하는 자연과는 상당히 다른 것이었다.그러나 B.C. 5세기 후반 소크라테스 시대에는 관심의 대상이 자연에서 인간으로 옮겨져 인간의 영혼이 얼마나 선량한가 하는 윤리적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당시 유행했던 스토아학파는 소크라테스에 크게 의존한 아류 철학자들이었다. 소크라테스는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이전의 철학을 부정하여 자연에 대한 지식이 인생을 잘 살아나가는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 이후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고찰을 동시에 진행하여 거대한 철학체계를 정립했다. 그 점에서 소크라테스는 ‘서양철학의 아버지’로 추앙을 받고 있는 것이다.소크라테스와 그의 철학적 관점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상당한 논쟁거리다.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완전한 무지를 선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무지이며, 우리의 무지를 깨닫는 것이 철학의 첫 번째 단계임을 암시하려고 했다.소크라테스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사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헤겔, 키에르케고르, 니체의 작품에 반영된 것처럼 현대에도 소크라테스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예술, 문학 및 대중문화에서 소크라테스에 대한 묘사는 그를 서양철학 전통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로 만들었다. 거의 모든 앙케이드에서 철학자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인물은 소크라테스다. 2000년 이상 전해져오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말에는 철학의 진수가 숨겨져 있다. 고대 현인의 말에 귀 기울여 보도록 하자.
원서보다 먼저 읽는 영어로 지구과학
이다새(부키) / 원서읽기연구소 지음 /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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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새(부키)소설,일반원서읽기연구소 지음
지구과학 분야 영어 원서를 본격적으로 읽기 전 단계에서 기본 어휘 및 전문 용어와 개념, 배경 지식을 쌓기 위한 훈련서이다. 또 SAT, SATT, TOEFL 등 각종 유학 시험 대비, 이공계 전공서 리딩의 첫걸음, 지구과학 분야 영어 어휘와 영문 독해 가이드로서 매우 유용하다. 머리말 1 Air Mass 기단 2 Atmospheric Circulation 대기의 순환 3 Climate Change 기후 변화 4 Circulation of Ocean Current 해류의 순환 5 Sea Wave and Tide 파도와 조수 6 Dynamic Earth 역동적인 지구 7 Earthquakes 지진 8 Volcanism 화산 활동 9 Ocean Resources 해양 자원 10 Constellation 별자리 11 Solar System 태양계 지구과학 용어 색인 영어 원서 읽기는 '로망'에 불과할까? 흔히들 영어 원서 읽기를 '로망'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전공 공부에 충실하겠다고 결심한 이들이나 필요에 의해, 혹은 취미로 특정 분야의 지식을 혼자 공부하려고 하는 이들에게 해당 분야의 영어 원서 읽기란 '로망'이 아니라 반드시 갖춰야 할 '필요조건'이자 '소양'입니다. 그럼에도 영어 원서 읽기가 '로망'으로 치부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상당수 대학에서는 수업 중에 영어 원서 교재가 사용됩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아예 '원서 강독' 같은 과목을 개설하여 영어 원서 읽기를 독려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 원서를 끝까지 읽는 데 성공하는 경우는 열에 하나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 원서 읽기가 '로망'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영어 원서를 읽을까요? 원서 읽기에서 거듭 실패를 맛봤거나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흔히 "나는 번역서를 읽으면 되겠군." 하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소설이나 논픽션이 아닌 이상 번역서를 읽는 것이 영어 원서 읽는 것 못지않게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오역이나 표현상의 한계로 생기는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우선 학술서나 전문서에 쓰이는 우리말은 그 자체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철학에서 사용되는 오성(悟性)이라는 용어는 흔히 논리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정신적 깨달음으로 사유하는 능력을 뜻하는데, 영어에서는 understanding이라고 하고, sensibility(감성) 또는 perception(지각)과 대립하는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게다가 아무리 번역을 잘해도 원서의 의미를 100%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습니다. 학술서나 전문서를 제대로 번역하려면 해당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은 물론 우리말 표현에도 능숙해야 하는데, 이 모두를 다 갖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원서로 공부하는 게 더 쉬워!" 하는 소리가 나오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번역서를 가지고 공부할 때 생길 수 있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첫째, 번역량 자체가 턱없이 부족하다! 우선 수많은 영어 원서들이 제때에 모두 번역되어 소개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번역서는 그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매년 출간되는 약 4만 종(2102년 통계)의 도서 가운데 번역서는 약 25%를 차지하여 1만 종 정도가 출간된다고 합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1년에 발행되는 도서 약 100만 종 가운데 국내에는 약 1% 정도만이 소개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세계의 많은 지식과 정보, 그 가운데서도 책으로 엮어진 것의 1%만을 우리말로 읽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세계의 앞선 지식을 모국어로 습득하기에는 번역량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지요. 둘째, 논문은 번역 자체가 안 된다! 문제는 번역서의 종수만이 아닙니다. 인터넷의 경우, 정보의 70%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 등재 저널 수의 75%, 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SSCI) 등재 저널 수의 85%가 영어권 저널입니다. 이렇듯 수많은 학문적 이론이나 지식, 정보가 영어 논문의 형태로 작성되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 논문들이 번역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영어 원서 읽기가 안 되면 이 많은 논문들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 되는 거죠. 원서 읽기에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런데 왜 많은 이들이 영어 원서 읽기에 실패하는 걸까요? 기초가 부족해서 그런 걸까요? 그렇다면 수능 영어 성적이 1등급인 학생들이 원서 읽기에 실패하는 이유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영어 원서를 읽는 데 실패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기초 용어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 부족하다. 지구과학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기단도 알고, 대기의 순환도 알고, 편서풍도 알고, 무역풍도 알고, 적도 수렴대, 저위도 지방, 고위도 지방, 극지방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air mass, atmospheric circulation, westerlies, trade wind, intertropical convergence zone, low latitudes, high latitudes, polar regions이 그에 해당하는 단어라는 것도 알고 있나요? 이렇게 기초 용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면 원서 읽기는커녕 사전에서 단어 찾기에 급급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단어를 찾다 지쳐 영어 원서를 고이 모셔두게 되고요. 둘째, 표현이나 설명 방식이 낯설 때가 많다. 지구과학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조수가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수에 대한 설명이 "Tides are the rise and fall of sea levels caused by the combined effects of the gravitational forces exerted by the Moon and the Sun and the rotation of the Earth."라고 나오면 곤혹스러워집니다. 왜냐하면 이 설명을 '조수란 해수면이 높아졌다 낮아지는 것으로, 달과 태양 사이의 인력과 지구의 자전에 따라 중력이 작용해 생겨난다.'라고 우리말로 번역해도 내용을 단번에 파악하기 쉽지 않은데, 영어로 접하면 더욱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셋째, 모르는 내용을 접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우리말로 쓰인 책이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무슨 말이지, 잘 모르겠는데… 하면서도 차근차근 반복해서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어느 정도 감이 오게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영어 원서의 내용은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가 단어를 몰라서 그러는 건지, 표현이나 설명 방식이 낯설어 그러는 건지, 내용 자체를 충분히 알지 못하는 건지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죠. 사실 이 문제는 기초 용어를 어느 정도 마스터하고, 영어식 표현이나 설명 방식에 익숙해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 쓰인 책을 읽을 때처럼 모르는 부분은 우선 넘어가고 계속해서 차근히 읽어나가면서 파악하면 되니까요. 원서 읽기 성공률을 높여주는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지구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해당 분야 원서 읽기에 보다 수월하게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주목표로, 다음과 같은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기초 용어 확인은 basic concept 본격적인 원서 읽기에 나서기 전에 해당 단원의 주제와 관련된 기초 용어들을 최대한 빨리 확인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영한 혼용 방식으로 구성한 코너입니다. 이 코너를 통해 여러분이 알고 있는 지구과학 관련 기초 용어들의 영어 표현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가급적 사전을 찾지 말고 한번에 쭉 읽으면서 영어와 한글을 동시에 여러분의 머릿속에 입력해보세요. 여기에 나오는 기초 용어는 이 단원에서 최소 3번 이상 반복해서 만나게 되니 굳이 따로 단어를 여러 번 쓰면서 일부러 외우지 않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원서 읽기 도전은 reading earth science 영한 대역 방식으로 원서 읽기를 훈련하는 코너로, 우리가 알고 있던 지구과학 지식이 영어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록된 제시문의 내용은 대부분 여러분이 이미 공부했거나 각종 매체들을 통해 한 번쯤은 접했던 것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전문 용어가 많고, 문장이 까다로워 보여도 차근차근 읽다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횟수를 거듭하며 읽다 보면 읽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재미가 붙을 것입니다. 우리말 대역 부분에는 주요 기초 용어는 물론 까다로운 단어와 숙어, 구문까지 한글 옆에 병기해 원서 읽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부분 역시 본문을 쭉 읽어 나가는 것만으로도 학습이 되도록 구성했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우리말 대역 부분을 먼저 보고 영어 부분을 읽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후로는 반드시 영어 부분을 먼저 읽되, 최종적으로는 우리말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 부분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어 문제 훈련은 solving problem 영어로 문제를 풀어보는 코너로, 시험에서 영어로 된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코너를 통해 지구과학 분야의 시험 문제가 영어로는 어떻게 출제되는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복습에 추가 지식까지 rest in earth science 주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인물이나 사건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앞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코너입니다. 주요 용어나 개념을 재미있게 복습하면서 이미 알고 있던 지식과 에피소드를 연결하여 배운 내용을 잊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다양한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와 같은 순서로 지구과학의 기본 어휘를 익히고 구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관련 에피소드까지 읽고 나면, 지구과학 분야 영어 원서를 100% 다 읽어내지는 못하더라도 일정 이상 읽어낼 수 있으며 원서 리딩 및 독해에 한층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영어 원서 읽기는 로망도 선택도 아닌 필요조건이자 소양입니다. Earthquake(지진)는 지구 내부에 store(축적)된 elastic strain energy(탄성 변형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release(방출)되어 earth's crust(지각)가 갈라지고 흔들리는 phenomenon(현상)이다. Earthquake는 fault(단층)를 따라 일어날 때가 많다. 지구 내부에서 force(힘)가 축적되면 fault의 양쪽 rock mass(암반, 암석)가 bend(휘다)한다. 이때 rock mass가 심하게 bend되면 snap(끊어지다)하면서 earth surface(지표면)가 흔들리기 때문에 earthquake가 발생하는 것이다. Earth's crust와 upper mantle(상부 맨틀)은 elasticity(탄성)가 있는 rock(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elasticity limit(탄성 한도) 이내에서 strain(압력)이 오면 earth's crust는 plate glass(판유리)처럼 어느 한도까지는 bend됐다가 force가 없어지면 원래대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elasticity limit를 넘으면 rock은 끊어지고 이때 발생한 tremor(진동)가 전달되어 earth's crust가 흔들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earthquake이다. An earthquake is a naturally induced shaking and vibration of the Earth's surface. The Earth's crust is made up of several large pieces called plates. Earthquakes happen when these plates suddenly slip past one another. The area where these plates meet is called the fault line. When the plates move or slip along the fault line, tension is released and an earthquake occurs. Earthquakes can also be caused by volcanic activity. Example 2 Fill in the blanks with the right answers.a. The scale representing the gross energy released when earthquakes occur is ( ).b. What determines the degree of influence (or how destructive it is) by earthquake to other regions is ( ).
문 앞에 꽃이 피었네
창연출판사 / 유진수 지음 / 2017.05.06
13,000

창연출판사소설,일반유진수 지음
유진수 작업노트. 화선지 위에 검은 먹으로 글씨를 쓰고 채색한 그림, 모조지에 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크레파스로 칠한 그림 65개의 작품이 실려 있다. 아직도 함께 지내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따스한 눈길이 작품마다 들어 있다. 문장들도 따듯한 인사들로 가득하다. 단어와 문장에서 풍겨져 나오는 향기가 마치 우포늪의 풀꽃들처럼 상큼하다. 유진수 화가의 글과 그림을 읽고 보노라면 어느새 마음이 따스해진다.문 앞에 꽃이 피었네 / 1 봄이 오는 소리, 행복이 피어나는 소리 / 5 꽃이 봄을 만나다 / 7 풀 한 포기 가슴으로 바라보기 / 9 밥이 참 고맙다 / 11 나무 1 / 13 뒷골 야시도 돌보는 집 / 15 오늘 해처럼 환하다 / 17 우리 엄마 허병인 / 19 엄마는 구들방이 따시다 / 21 엄마 말 들으면 줄줄이 복이 온다 / 23 엄마의 소원 / 25 나무 2 / 27 용이 구름을 만나다 / 29 누구나 때가 있다 / 31 中 / 33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일어나리라 / 35 마음을 붙들어 매자 / 37 나무와 집 / 39 마음 心을 마음에 심었다 / 41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향 / 43 반드시 꼭 분명히 이룬다 / 45 카 카 카 카... / 47 집 두 채 / 49 바로 지금 이 시간 / 51 지금이 어제와 내일의 거울이다 / 53 산빛 들빛 물빛 / 55 닭 두 마리 / 57 돌도 공을 들이면 말을 한다 / 59 복이 깃드는 마음 그릇 / 61 살구씨 갖고 야시 꼬드기는 사람을 조심하자 / 63 나무 3 / 65 그냥 사랑 / 67 넓고 깊게 바라보기 / 69 즐기자 / 71 차향 사람향 / 73 하늘빛 구름 그림자 / 75 꽃이 봄산에 만발하도다 / 77 압길이 훤히 열리다 / 79 나무와 집 2 / 81 향기나는 집 / 83 저절로 기쁜 날 / 85 나무 4 / 87 가을에는 달이 밝다 / 89 무제 1 / 91 응 / 93 생각 일요일 / 95 나를 믿자 / 97 마음 있으면 다 보인다 / 99 가난할 때 사귄 벗이 귀하다 / 101 남의 말 좋게 하자 / 103 나무 5 / 105 허리를 굽혀야 돈을 주울 수 있다 / 107 나무 6 / 109 웃자 / 111 7살 때 글씨 / 113 일소 / 115 유진수 프로필 / 117 부모님 사진 / 119유진수 작업노트 우리선조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해온 태극을 주제로 20여 년간 태극의 변주에 몰두해 왔다. 조상의 인문적 사상이 담긴 고서를 재료로 사용하여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우리만의 미학, 우리 조형의식이 담긴 작품을 표현하고자 온힘을 기울여 왔다. 전통문화의 아이콘인 태극을 바탕으로 한 작품세계는 내용뿐만 아니라 기법에서도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흥미와 관심을 끈다. 2015년에는 태극을 주제로 20여년 작업해온 결실을 아우르는 새로운 전환을 표명하는 '한터 아리랑'을 월간 미술세계 기획-갤러리 미술세계에서 펼친 바 있다. 한터는 '하늘''크고 넓은 곳'이란 뜻으로 작가의 나고 자란 고향집이자 귀향하여 터 잡은 작업실이 위치한 창녕 우포늪 대대마을의 우리말 지명이기도 하다. '빈 마음으로 나를 바라볼 때, 비로소 옛 어린 시절 나의 가슴을 움직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 작업노트 편집자의 말 화선지 위에 검은 먹으로 글씨를 쓰고 채색한 그림, 모조지에 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크레파스로 칠한 그림 65개의 작품이 실려 있다. 아직도 함께 지내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따스한 눈길이 작품마다 들어 있다. 문장들도 따듯한 인사들로 가득하다. ‘밥이 참 고맙다’ ‘오늘 해처럼 환하다’ ‘뒷골 야시도 돌보는 집’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일어나리라’ ‘반드시 꼭 분명히 이룬다’ ‘그냥 사랑’... 단어와 문장에서 풍겨져 나오는 향기가 마치 우포늪의 풀꽃들처럼 상큼하다. 유진수 화가의 글과 그림을 읽고 보노라면 어느새 마음이 따스해진다. 유진수 화가는 경남 창녕 유어면 대대라고 불리는 한터마을에 산다.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신 황우 이준범 선생님에게서 일소(一 素)라는 호를 받으면서 인연이 시작 되었다. 창녕에서는 선생이 사재를 털어 시작한 황우문학상이 매년 주어지고 있다. 《문 앞에 꽃이 피었네》를 사면 한 권의 작품집을 소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유진수 화가의 새로운 이웃이 되어 보십시오.
플러쉬
꾸리에 / 버지니아 울프 지음, 지은현 옮김 / 2017.05.19
14,000원 ⟶ 12,600원(10% off)

꾸리에소설,일반버지니아 울프 지음, 지은현 옮김
평생을 개와 함께 살아온 버지니아 울프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웃기는' 개 이야기. 1931년 봄, 이제 막 형식과 문체에서 가장 대담한 실험이라고 할 수 있는 <파도>를 완성한 버지니아 울프는 지쳐있었다. 그녀는 일기에서 "일주일 동안 소파에 누워있었다"고 썼다. <파도>가 가져온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동안,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의 시와 편지들을 읽으면서 울프는 그 시인이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반려동물에 차츰 매료되고 있었다. 한 편지에서 그녀는 이렇게 썼다. "<파도>를 쓴 후 너무 지쳐서 정원에 누워 브라우닝의 연애편지를 읽고 있었는데, 그 개의 모습이 너무 웃겨서 그에 대한 삶을 쓰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렇게 <플러쉬>는 탄생하게 되었다. 플러쉬는 시인 당대 최고의 시인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이 키우던 코커스패니얼 이름으로, 울프가 키우던 핑커와 같은 종이었다. 평생 개와 함께 지내면서 버지니아 울프는 그들의 행동과 습성, 감각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연구했다. 이는 울프가 개들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플러쉬>를 쓰기로 결심했을 때 이미 개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이 책은 소설을 접했을 때 우리도 모르게 몹시도 위협적이라 느껴지는 버지니아 울프와의 거리감을 없애는 데 완벽한 작품이다. 또한 소설가의 특권인 인간 경험의 숨겨진 구석뿐만 아니라, 집단적 속물근성, 인간의 약점, 사회적 계급화에 대해 그 어떤 작품보다 진지하고 익살맞게 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1부 - 쓰리마일크로스 009 2부 - 뒤뜰 침실 037 3부 - 두건을 쓴 남자 059 4부 - 화이트채플 093 5부 - 이탈리아 129 6부 - 결말 171 출처 - 191 원주 - 192 옮긴이의 말 - 207버지니아 울프가 개 이야기를 쓰다니!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플러쉬』는 1933년 처음 출간되어, 그때까지 울프가 펴낸 작품 중 가장 잘 팔리면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기존 울프의 소설들이 이른바 ‘의식의 흐름’ 기법을 도입하면서 다소 난해하고 범접하기 어려운 작가라는 느낌을 독자들에게 주었다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울프의 남다른 유머감각과 상상력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은 당대 최고의 영국 시인인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의 코커스패니얼에 대한 전기로, 개의 일생을 통해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의 삶도 들여다보는, 일종의 이중적 성격의 전기라고 할 수 있다. 시인은 실제로 ‘플러쉬’라고 불리는 코커스패니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고, 울프 역시 평생 ‘개 반려인’으로 살았다. 최근 부는 반려동물 열풍으로 미루어봤을 때 울프는 시대를 앞선 사람임이 분명하다. 조카인 퀀틴 벨이 쓴 울프 전기에서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플러쉬』는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썼다기보다는 개가 되고픈 사람이 쓴 책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코커스패니얼 품종의 역사적 배경인 스페인으로 돌아가, 코커스패니얼이 영국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영국 상류계급에서 어떻게 위치를 차지했는지를 추적한다. 자유롭게 시골을 돌아다니며 구속이나 장애 없이 자유롭게 살던 플러쉬는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의 동반자로 런던에 보내지면서 새로운 상황에 접하게 된다. 병 때문에 종일 어두운 방에 틀어박혀 지내야 하는 사랑하는 여주인의 발치에 자리를 잡는 특권과 즐거움에 대한 대가로 그는 “자신의 가장 격렬한 자연적인 본능을 포기하고, 통제하고, 억누르는 법”을 터득하게 되고, 시인은 플러쉬의 존재를 통해 자연세계에 더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어느날부터, 시인에게 ‘불길한’ 남자의 편지가 도착하면서, 아직 ‘연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플러쉬에게 이제 또다시 새로운 위기가 닥쳐오는데.....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썼다기보다는 개가 되고픈 사람이 쓴 이야기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글을 쓰는 동안 사람들의 인생사를 쓰는 데 관심이 있었다. 초반기 작품들에서 그녀는 유명한 문화계 인사들을 선보였는데, 그중 일부는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이었다. 중반기에는 『올랜도』를 만들어냈으며, 마지막 작품 중 하나는 블룸즈버리 그룹의 일원이었던 영국의 화가 『로저 프라이』였다.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은 전기, 그중에서도 특히 왕과 여왕, 혹은 사회의 저명한 인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웅장한 형식의 전기를 좋아했다. 『플러쉬』는 저명한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의 전기를 패러디한 패러디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 실제로 개의 전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러쉬』는 19세기 전기에 대한 마술적 패러디라고 할 수 있는 『올랜도』와는 좀 다르다. 『올랜도』에서 울프는 성, 공간, 시간을 다루지만, 『플러쉬』에서는 종을 다룬다. “『플러쉬』는 다른 말로 하면, 개의 옷을 입은 울프”라고 작가 겸 비평가인 앨리슨 라이트는 말한다. 개 애호가가 전기를 썼다는 것은 애초부터 분명히 드러난다. 독자들은 심지어 이 책을 개가 썼나 싶을 정도로 개의 관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개의 행동은 철저히 소리와 냄새, 날쌔게 움직이는 행위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버지니아 울프는 종종 스스로를 동물로 언급했다. 그녀는 형제자매들과 주고받은 편지에서 자신을 “염소” 혹은 “개코원숭이”라고 불렀으며 『플러쉬』에 대해 호의적인 논평을 쓴 평론가들에게 “당신의 애정 어린, 오래된 잉글리쉬 스프링어스패니얼, 버지니아로부터”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다람쥐, 마모셋, 자코비라고 부르는 쥐 등의 야생동물들을 키우며 자란 그녀가 개의 전기를 쓰기로 결심한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버지니아 울프와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은 동시대 인물이 아니었고 근본적으로 서로 성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몹시도 짧은 삶을 살다간 어머니의 존재라는 비슷한 삶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러한 기억은 결국 두 여성 모두에게 심한 우울증과 불안을 야기했다. 그런 이유로 그들은 애완견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그들이 제공하는 안정감에 의지하면서, 그 헌신적인 존재에게서 큰 위로와 영감을 얻었을지도 모른다. 가장 대중적인 울프의 책 『플러쉬』는 ‘빅토리아조풍’의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것이다. 물질적인 잡동사니들뿐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지나친 장식으로 인해 어수선해 보이는 방 속에 갇힌 병약한 여주인과 플러쉬는 그 시대에 속한다. 울프는 어쩌면 그녀 자신을 포함하여, 오래된 가족의 형태와 느낌을 반영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빅토리아 시대의 가정과 사회적 삶의 한가운데에 개를 핵심으로 어쩌면 의존성과 독립성에 대해 더 직접적으로, 그렇지만 울프 본인의 말대로 ‘장난’스럽게 글을 쓰고 싶었을 수도 있다. 『플러쉬』의 발간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울프의 불안감은 더욱 깊어졌다. 그녀는 이제 이 책이 실패하는 것에 대해 걱정했을 뿐만 아니라, 성공하는 것도 두려워했다. “나는 『플러쉬』가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무척 싫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매력적이고,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책으로 호평을 받는 것이 무서웠던 것이다. “나는 단순히 수다스러운 여류작가가 아니다.” 그녀는 책이 나오기 며칠 전 일기에 강조했다. 그러나 『플러쉬』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한 울프의 예측은 맞지 않았다. 이 책은 발행되자마자 처음 6개월 동안 약 19,000부를 판매하면서 그때까지 발표한 그녀의 작품 중 최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울프의 문학적 약자underdog인 개의 시선을 통해 사회를 들여다보다 시인과 플러쉬는 둘 다 갇혀있는 상태에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타자의 의지에 늘 복종해야 하는 존재이다. 실제로 어머니와 두 형제의 죽음에도 거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엘리자베스 바렛이 마침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게 된 것은 플러쉬의 납치사건을 통해서였다고 한다. 19세기에 상류계급의 애완용 개를 훔치는 일은 수익성 있는 사업이었고, 개도둑들은 개 한 마리의 몸값으로 몇 년간의 임금을 벌어들일 수 있었다. 플러쉬도 예외는 아니었다. 실제로 그는 평생 세 번이나 납치당했다. 이 기간 동안, 바렛의 개에 대한 애정은 점점 더 깊어져 그녀는 “그들이 거래하는 것은 개가 아니라 감정이다. 끔찍한 사람들!”이라 외쳤다. 어쨌든, 아버지와 형제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직접 플러쉬를 구하기로 작정함으로써, 그녀는 아버지의 권위에 저항하며 “나의 절망이 복종심을 이기”기에 이른다. 그리하여 소심하고 병약했던 작은 여자가 점차 독립적인 여성으로 변하는 과정을 통해 울프는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성과 문학적 과잉으로 과장된 당시의 온실 속 삶의 결과물인 ‘여류시인’과 거리를 두고 싶어 했다. 또한 바스크 설화, 튜더가와 스튜어트가의 흥망성쇠, 카르타고인들의 전설을 통해 스패니얼의 혈통에 대해 전하면서 애견협회의 품종 기준과 같이 자의적이고 우스꽝스러운 기준으로 인해 귀족이라는 생득권을 얻게 되는 것이라든가, 윔폴가의 문명과 대조되는 화이트채플의 빈민굴, 영국의 숨 막힐 듯한 사회적 억압의 압제로부터 벗어나 이탈리아에서 자유로운 존재로 변모하는 과정 등을 통해 울프는 빅토리아 시대의 계급 구조와 성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만든다. *참고: 울프의 평생 반려견들에 관하여...... 아홉 살 때, 어린 버지니아는 이웃 개가 그녀를 다소 심하게 공격한 불행한 사건에 대한 증인을 서야 했다. “……저에게 달려와서 벽에 부딪히게 하고는 망토를 물었어요.” 그 일 자체는 다소 암울한 사건에 기인한 것이지만, 재판은 어린 버지니아에게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오후 내내 어머니의 전적인 관심을 받았다는 이유 때문인데, 그것은 무척이나 드문 경우였다. 아마도 이것은 버지니아가 개와 관련해서 처음으로 얻은 긍정적인 경험이었을 뿐 아니라, 개를 통해 적어도 그녀가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는 수단 중 하나가 됐을 것이다. 버지니아의 집에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개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그녀에게 영향을 미친 개들이 있다. 첫째, 섀그다. 섀그는 원래 제럴드 덕워스라는 출판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냥개였지만, 그 전제조건인 사냥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언니인 바네사의 개가 되었다. 열렬한 개 애호가였던 언니와 버지니아는 늘 섀그와 어울렸으며, 그때를 버지니아는 “순수한 즐거움의 시절”이었다고 회고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섀그는 어린 버지니아에게 위안과 동지애적 우정, 여동생들과 함께 매일 다양하게 노는 재미를 주었으며, 지루한 티파티 분위기를 없애버리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나중에 섀그가 귀머거리로 늙어 죽었을 때 그녀는 「가디언」지에 “충실한 친구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부고기사를 써서 동반자를 추모했다. 다음, 구르스다. “아주 매력덩어리의 어린 양치기 개로, 정통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불행히도 꼬리가 없었다.” 섀그와 마찬가지로 그도 바네사의 개였으며,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양치기 개에게 비유할 정도로 구르스는 그녀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구르스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헌신은 살아있는 다른 존재들에 대해서도 애정을 쏟게 만들었다. “나는 구르스를?늘 내 마음에 걸렸으므로?리젠트파크에 산책하러 데리고 가곤 했다. 그것이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흙투성이 발로 구르스는 그녀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심지어 콘서트까지 함께 갔다. “구르스와 함께 점심을 먹은 후 …… 벡스타인 홀에서 열린 요아킴 콘서트에 갔는데 …… 구르스는 자발적으로 작곡하더니 저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나는 서둘러 그를 내보내야 했다.” 그녀와 구르스의 관계가 이처럼 매우 가까웠던 것은 아마도 양치기 개의 보호본능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바네사의 개였으므로 그녀는 구르스를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지만, 그와 함께 오랫동안 런던의 거리를 산책하면서 관찰한 것은 나중에 『플러쉬』를 쓸 때 많은 영감을 불어넣었다. 1차대전 동안 그녀는 이웃 사람의 개인 팅커를 돌보았는데, 그는 커다랗고 활력 넘치는 클럼버스패니얼이었다. 그녀는 팅커의 모든 움직임을 작가적 시선으로 관찰하면서, 동시에 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 “그는 다른 개들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 같은 개”라고 그녀는 썼다. 다음으로, 그녀의 삶에 불쑥 들어온 테리어 잡종 그리즐이 있다.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는 모르나, 그녀는 일기에 “그리즐은 이제 우리 것이 되었다”라고 써놓았다. 버지니아는 팅커와 비슷한 방식으로 그리즐의 행동과 버릇들을 자세하게 관찰하고 옮김으로써 『플러쉬』를 쓰는 데 도움을 받았다. 그리즐은 테리어답게 활기찬 성격을 갖고 있었을 뿐 아니라, 일기에 기록된 대로 그녀가 집 안에 혼자 있을 때에는 경호원의 역할도 수행했다. “그리즐은 귀를 쫑긋 세웠다가 다시 평평하게 내린다.”, “내가 그의 말을 듣는 것일까? 그리즐은 꼬리를 흔들며 서서 ‘네!’라고 말한다. 내가 옳다고.” 이처럼 울프는 그리즐의 보호본능을 소중히 여기지만, 그녀의 불안과 혼자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울프의 일기에는 그리즐에 대한 사망 기록이 없다. 아마 그 사실을 쓰기가 너무도 고통스러웠을 거라는 추측만 할 뿐이다. 어쨌든 자신과 그리즐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기 위해 그녀는 『댈러웨이 부인』에 그리즐을 “엘리자베스의 개로 …… 카메오로 등장시켰다.” 마지막으로, 핑커가 있다. 비타 색빌-웨스트가 울프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이 부분은 다소 난해하다. 왜냐하면 그리즐이 살아있을 때 핑커가 그녀에게 건네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리고 아마도, 남편인 레너드 울프가 아내와 색빌-웨스트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개를 선물 받는 것을 꺼리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털북숭이 강아지가 승리를 거뒀다. “레너드는 핑커가 자신으로 하여금 신을 믿게 해줬다고 진지하게 말한다. 그리고 이때 이후로 핑커는 하루에 여덟 번이나 마루에 오줌을 쌌다.” 그리즐이 죽은 후 핑커는 그리즐을 더욱 광범위하게 대체하게 되었으며, 색빌-웨스트가 페르시아로 가기 전 작별 편지에서 울프는 이렇게 말한다. “비타, 그대의 보잘것없는 피조물, 핑커와 버지니아를 잊지 말아주세요. 우리는 여기 난로 옆에 홀로 앉아 있어요. 매일 아침 그녀는 내 침대 위로 뛰어올라 키스하고, 나는 비타라고 말해요.” 울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핑커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 외에도, 핑커의 진정효과와 무조건적인 동지애는 울프에게 개인적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 건강이 나빠져서 글쓰기를 중단해야 했을 때 그녀는 핑커의 존재에서 안식처를 구했다. “유일하게 즐거운 일은 오늘 오후에 노란 들판을 핑커와 함께 산책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울프가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지의 여행을 마치고 핑커와 다시 만날 마음에 들떠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핑커가 그 전날 밤에 죽은 것을 발견한 것은 비극이었다. 이처럼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개와 가까이 지내면서 그들의 행동과 습성, 감각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연구했다. 이는 울프가 개들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플러쉬』를 쓰기로 결심했을 때 이미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어쩌면 울프 자신의 개 핑커는 반자전적이자 반허구적으로 플러쉬로 전환되었을 것이다. 핑커와 함께 한 울프의 삶은 플러쉬와 함께 한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의 삶과 동일시되기 때문이다.
2021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 / 문진영, 윤대녕, 손홍규, 안보윤, 진연주, 정용준, 황현진 (지은이)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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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문진영, 윤대녕, 손홍규, 안보윤, 진연주, 정용준, 황현진 (지은이)
김승옥문학상은 등단 후 10년이 넘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7편을 뽑아 독자에게 선보인다. 오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문학의 중추로 남은 작가 중에서도 한 해 돌올하게 두드러지는 최고의 단편을 써낸 작가들의 쇼케이스다. 올해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주요 문예지와 웹진, 독립문예지까지 포괄한 총 28개 문예지에서 100명의 작가가 발표한 184편이 심사 대상이 되었다. 이는 작년의 147편보다 약 25% 증가한 것으로 한국문학을 향한 독자들의 증폭되는 관심에 부응하는 열렬한 활기를 수확할 수 있었다. 작가의 정보를 지운 블라인드 심사는 언제나 김승옥문학상의 문학성을 보증하는 담보였지만, 올해 특히 블라인드 심사의 결과가 두드러졌다. 소설이 “단지 삶의 독특한 취향이나 스타일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윤리의 차원”(권희철)에 도달하여 대상으로 선정된 문진영 작가를 포함해 윤대녕, 손홍규, 안보윤, 진연주, 정용준, 황현진 작가가 2021 김승옥문학상에 새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 수상작품집은 세대를 아울러 한국문학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를 그려 보인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심사장의 열렬한 분위기를 그대로 증언한 심사평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다종다양한 삶과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수록되었다. 세대와 정체성으로 나뉘어 균열을 이룬 색색깔의 단면을 보이면서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삶이기에 어떤 목소리도 지우지 않고 긍정하고자 한 결과다. 2020년대를 비추는 프리즘으로서 김승옥문학상은 스펙트럼으로 펼쳐진 한국 사회와 사람들을 독자가 세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할 것이다.대상 문진영 두 개의 방 작가노트 | 마음의 단층 리뷰 | 방(房), 그 원초적 중심으로 인도하는 몽상의 길(김화영) 윤대녕 시계입구가게앞검문소 작가노트 | 누군가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는 지점 리뷰 | 때와 장소(권희철) 손홍규 지루한 소설만 읽는 삼촌 작가노트 | 기뻐서 눈물난다는 당신께 리뷰 | 지루한 소설의 전략과 반전하는 힘(전경린) 안보윤 완전한 사과 작가노트 | 어떤 진심 리뷰 | ‘완전한 사과’는 불가능하지만, ‘생존’하는 인간으로 이어져 있으므로 우리는(서영인) 진연주 나의 사랑스럽고 지긋지긋한 개들 작가노트 | 씻김굿 리뷰 | 길을 간다는 것-예정된 상실과 그럼에도 예상 밖의 삶에 대하여(차미령) 정용준 미스터 심플 작가노트 | 심플한 슬픔 리뷰 | 그 슬픔에 오래오래 박수를 보낼 것이다(김금희) 황현진 우리집 여기 얼음통에 작가노트 | 벤자민은 죽었지만 올리브는 살렸으므로 리뷰 | 패턴의 출현, 위트의 승리(황종연) 2021 김승옥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취지 -심사 경위 및 심사평 “이 결과가 심사위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블라인드 심사가 발견해낸 문진영이라는 낯설고도 준비된 이름 김승옥문학상은 등단 후 10년이 넘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7편을 뽑아 독자에게 선보인다. 오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문학의 중추로 남은 작가 중에서도 한 해 돌올하게 두드러지는 최고의 단편을 써낸 작가들의 쇼케이스다. 올해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주요 문예지와 웹진, 독립문예지까지 포괄한 총 28개 문예지에서 100명의 작가가 발표한 184편이 심사 대상이 되었다. 이는 작년의 147편보다 약 25% 증가한 것으로 한국문학을 향한 독자들의 증폭되는 관심에 부응하는 열렬한 활기를 수확할 수 있었다. 작가의 정보를 지운 블라인드 심사는 언제나 김승옥문학상의 문학성을 보증하는 담보였지만, 올해 특히 블라인드 심사의 결과가 두드러졌다. 소설이 “단지 삶의 독특한 취향이나 스타일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윤리의 차원”(권희철)에 도달하여 대상으로 선정된 문진영 작가를 포함해 윤대녕, 손홍규, 안보윤, 진연주, 정용준, 황현진 작가가 2021 김승옥문학상에 새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 수상작품집은 세대를 아울러 한국문학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를 그려 보인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심사장의 열렬한 분위기를 그대로 증언한 심사평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다종다양한 삶과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수록되었다. 세대와 정체성으로 나뉘어 균열을 이룬 색색깔의 단면을 보이면서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삶이기에 어떤 목소리도 지우지 않고 긍정하고자 한 결과다. 2020년대를 비추는 프리즘으로서 김승옥문학상은 스펙트럼으로 펼쳐진 한국 사회와 사람들을 독자가 세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할 것이다. ★ 일곱 명의 심사위원 전원이 이번에 선정된 일곱 작품을 합심하여 지지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말을 거꾸로 하자면, 이러저러한 결함과 그에 따르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지지를 철회할 수 없는 뭔가를 심사위원들 각자가 서로 다른 작품들에서 발견해낸 것이기도 하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비난할 구석이 거의 없이 대부분의 사람에게 동의를 얻을 수 있을 만한 것보다는, 어떤 종류의 시대착오나 과도함 혹은 허술함이 끼어들어 있다 하더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강렬하게 접속되어 그것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더 소중하고 특별하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문진영을 포함해 이번 수상자들이 최근의 여러 문학상 수상자들의 면면과 확연히 다른 것이, (…) 이 결과가 심사위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심사위원들이 그랬듯 독자들 사이에서도 수상작을 두고 활발한 토론이 오갈 수 있기를, 그 가운데 강렬하게 접속할 수 있는 저마다의 소중하고 특별한 지점들이 발견되기를 바란다. _‘심사 경위 및 심사평’에서 ★ 2020년대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를 감각하는 감수성 아련히 스러지는 존재들을 돌올하게 끌어올리는 시선 대상 수상작인 문진영의 「두 개의 방」은 “공간의 기억과 존재의 테마를 형상화하는 과정이 깊은 울림을 지니는”(김화영) 소설로, 무기력하게 놓쳐야 했던 지나온 공간을 기억하는 두 인물의 물리적이고 정신적인 산책의 여정이다. 우리가 과거에 머물렀으나 기억 속에만 남겨둔 “몽상과 보호와 안식, 그리고 진정한 만남과 통일의 공간”은 “시간과 외적 힘에 의하여 파괴되고 사라”졌다. 하지만 “소용은 없지만 왠지 소중한 것들”(본문 중)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하는 이에게서 공간과 사람은 잊히지 않고 오래 살아 숨쉰다. 이 진리를 아는 두 인물은 “하하 웃”고 “좋아요” 말하며 다시 걸어나간다.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에 대한 긍정을 얻어내는 이 소설은 2020년대의 우리가 우리의 공간을 돌아보고,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공간과 살아가야 할 방식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설득”(권희철)하는 소설이다. 윤대녕의 「시계입구가게앞검문소」는 상실이 할퀴고 지나간 뒤 생긴 상흔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 ‘장례식’과도 같은 삶을 그려낸다. 삶의 허망함 앞에서 허망 그 자체를 “욕망하고 추적하는”(권희철) 것이 오히려 삶을 “생생하게 살아 있게” 하는 놀라운 도치가 소설에 있다. 손홍규의 「지루한 소설만 읽는 삼촌」은 유쾌한 농담을 일삼던 삼촌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후 지루한 소설만 읽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삼촌을 기억하는 ‘나’가 삼촌과 겹쳐지는 동안 슬픔을 삶으로 품어안으면서 이야기는 곧 삶이 된다. 안보윤의 「완전한 사과」는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의 가족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고통과, 잃어버린 분노와 죄책감이 버무려지는 윤리적인 난점을 주목한다. 그런 ‘나’가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이분법이 채 가리키지 못하는 인간의 영역을 겨냥하는 첨예한 소설이다. 진연주의 「나의 사랑스럽고 지긋지긋한 개들」은 가까운 존재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이의 반복적인 일상을 세밀한 문장으로 진술한다. 사랑스럽기도 하고 지긋지긋하기도 한 반려견들과 산책에 나서는 모습은 거대한 상실 앞에서 같은 자리를 좌절로 맴도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려는 노력을 개발하려는 용기이다. 정용준의 「미스터 심플」은 상실을 경험한 두 사람이 만나 하루하루를 견뎌내기 위한 서로의 노력을 어루만지는 소설이다. 상실을 이해한다는 것은 타인을 이해하는 것과 다르지 않고, 타인을 이해하는 동안 비로소 자신을 대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황현진의 「우리집 여기 얼음통에」는 생계에 대한 계획조차 버거운 현대인의 불확실성과 공포를 직시한다. 경제적 조건에 좌지우지되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유한성과, 그럼에도 함께 살아야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삶을 다룸으로써 세태소설의 훌륭한 사례가 되었다. ★ 문진영, 「두 개의 방」 이 안식과 화합의 공간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이 시간과 외적 힘에 의하여 파괴되고 사라지는 것을 목도했는가? (…) 우리는 이제야 “완전히 사라”져버리게 만드는 시간의 파괴력 앞에 승산이 없는 기억의 싸움을 밑바닥에 깔고 있는 이 소설 속에서 왜 그토록 잦은 낙관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_김화영(불문학자 · 문학평론가) 뭐랄까, 나한테는 이상한 강박이 있어요. 결국 나마저 잊어버리면, 이미 사라진 것이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닐까 하고. 이상하죠? 그가 말했다. 그치만, 모두가 잊어버렸다고 해서 없었던 일이 되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내가 말했다. 그러자 그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아뇨, 난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도 기억하지 않으면, 없었던 일이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린다고 생각합니다.(문장웹진 2020년 10월호) ■ 2009년 『담배 한 개비의 시간』으로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 윤대녕, 「시계입구가게앞검문소」 이제 와서는 불필요해진 그 사라진 것들이야말로 우리 삶을 이뤄온 거의 전부이고, 우리의 미래라는 것도 사라질 것들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욕망하고 추적하는 일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일과 별로 다르지 않다. 혹은 그것이야말로 삶을 살아 있게 만드는 일이다. _권희철(문학평론가) 시간의 고요한 흐름에 몸을 맡긴 채 주위로 흘러오고 또 흘러가는 것들을 바라보노라면 간혹 생이 반짝, 하고 빛난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저 먼 밤의 항구에서 외롭게 명멸하는 등대의 불빛처럼. 그러한 빛이 존재하기에 또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우리가 사는 세상엔 여전히 비가 오고 꽃이 피고 눈이 내리고, 한편 이쪽과 저쪽이 있고 변함없이 밤과 낮이 있다. 그리고 그 어딘가쯤에 당신과 내가 있다. 그래, 당신. 비바람과 눈보라가 몰아쳐가는 아슴푸레한 경계를 사이에 두고 그렇게 당신과 내가.(『문학사상』 2021년 4월호) ■ 1990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단편소설 「어머니의 숲」이 당선되어 등단.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작가상 수상. 손홍규, 「지루한 소설만 읽는 삼촌」 어느새 시간의 결에 스며들고, 마음이 뭉클해져서는 그만 정이 들었다. 소설을 읽기 전에도, 읽은 후에도 오래 함께했던 것 같고, 그 안에서 위로받고 위로했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현재 우리의 삶을 잠식한 고립감과 정체감이 치열한 과제이다보니, 지루함이라는 키워드가 관심을 끌었다. _전경린(소설가) 이 문장을 읽으면 희숙씨가 돌아오겠지. 이 문단을 읽으면…… 이 페이지를 다 읽기 전에는 돌아오겠지. 한 글자 한 글자를 한 문장 한 문장을 결코 잊지 않기 위해 눈알이 빠져라 읽던 삼촌은 결국에는 활자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서려 있다는 착각에 빠졌으리라.(『한국문학』 2020년 하반기호) ■ 2001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단편소설 「바람 속에 눕다」가 당선되어 등단. 노근리평화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 안보윤, 「완전한 사과」 살아 있는 인간의 윤리와 연대라는 뻔한 말을 이 소설은 이토록 고심하며 토해놓는다. 불가능하겠지만, 우리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복잡한 마음으로 ‘완전한’ 생존과 자존을 생각하고 또 생각할 수밖에 없다. 「완전한 사과」는 소설이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을 ‘진행형’으로 진지하게 보여준다. 오랜만에 그런 소설을 읽었다. _서영인(문학평론가) 그러나 가장 억울한 건 이런 것이었다. 나는 왜 양껏 오빠를 증오할 수 없나. 저주의 끝에는 왜 늘 습관처럼 죄책감이 들러붙나. 나는 거리낌없이 오빠를 찢어 죽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나도 그들처럼 다만 새까만 사람이 되어 정의로운 악담만을 내뱉고 싶다. 살인자를 욕하는 데 어떤 책임감도 느끼고 싶지 않다. 그날 밤 이후로 나는 오빠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오빠가 아닌, 오빠가 훼손한 것들에 대한 생각이다. 어떤 진심도 가닿을 수 없는 사라진 것들에 대한 생각이다.(『한국문학』 2020년 하반기호) ■ 2005년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 자음과모음문학상 수상. 진연주, 「나의 사랑스럽고 지긋지긋한 개들」 그러니 이 소설은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예정하고 있는 개들과 그들의 반려에 대한 이야기이자, 근원적인 상실로서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존재가 점점 예정된 상실로 가는 과정은 견디기 어려운 것이다. 이를 고통스럽게 응시하는 소설은 그럼에도 용기를 잃지 않으며, 그 예정된 과정 속에서도 예상 밖의 변화가 깃들어 있음을 발견해나간다. _차미령(문학평론가) 화가 많아졌다. 엄마를 잃었을 때부터인 것 같다. 상실이란 것이 너무 쉽고 어이없게 도착해서 내내 화가 났다. 그때에도 나는 불현듯이 느닷없이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진 일을 어쩌지도 못하고 받아들였다.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모든 게 너무 쉬워서 며칠이고 몇 날이고 화가 났다. 사랑한다는 말은 너무 늦게 왔지. 너무 늦게 와서 나는 고작 다시는 오지 말라는 말 따위나 했다.(문장웹진 2021년 4월호) ■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房)」이 당선되어 등단. 정용준, 「미스터 심플」 우리는 슬픔 앞에서 언제나 초행자가 된다. 그리하여 슬픔의 행위자가 아니라 대체할 수 없이 고유한 슬픔 그 자체가 되는 것. 플랫폼 사용자가 아닌 스스로 택한 슬픔이라는 명명으로 타인에게 기억되는 것. 「미스터 심플」은 기꺼이 자기 상처의 주인이 되기로 한 이들을 위한 소설이다. 아무도 걷지 않은 슬픔을 묵묵히 걷기로 한 사람에게 여러 번 들려주고 보내주어야 할 격려, 그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화답으로 우리는 이 소설을 기억할 것이다. _김금희(소설가) 차라리 죽었다면, 이라는 그의 말이 송곳처럼 뚫고 들어왔다. 그는 모르는가. 죽어서 영원한 비밀로 남은 사람과 함께 지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해결할 수 없어 덮어두는 마음의 끝이 매 순간 의문형으로 올라가는 기분이 삶을 얼마나 마비시키는지도. 뱀의 머리처럼 꼿꼿이 서서 나를 보고 있는 질문과 의문. 그것에 연연하는 것도, 연연하지 않는 것도, 모두 죄처럼 느껴지는 걸 그는 모르는가. 나는 길게 숨을 내쉬었다. 마음속을 할퀴고 지나가는 뜨겁고도 차가운 불물이 사라지길 기다렸다.(『현대문학』 2021년 1월호) ■ 200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굿나잇, 오블로」가 당선되어 등단. 젊은작가상, 황순원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수상. 황현진, 「우리집 여기 얼음통에」 「우리집 여기 얼음통에」의 세계는 경제적으로 빈곤하나 의미의 측면에서는 부유하다. 하나의 사물 혹은 사태가 그와 종류가 다른 사물 혹은 사태의 은유적 기호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편화된, 동떨어진, 이질적인 사물들의 유사 관계를 민첩하게, 직관적으로 찾아내는 능력은 보통 위트라고 불린다. 황현진의 신랄한 위트 덕분에 가난의 공포가 읽을 만한 이야기가 되었다. _황종연(문학평론가) 어쩌면 재호에겐 내가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아주 사소한 이유로도 재호와 헤어질 수 있겠다는 예감, 이대로 살다가는 금세 가난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 그 모든 걸 합한 무시무시한 미래가 유정을 놓아주지 않았다. 지난겨울 그토록 춥지만 않았어도 한 시절의 고비를 극복하고자 한 사람을 선택하는 일 따윈 하지 않았을 텐데, 그런 식으로 사랑이 줄줄 새도록 내버려두진 않았을 텐데.(『현대문학』 2021년 3월호) ■ 2011년 장편소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삼촌에게 최근에 읽은 지루한 소설이 무엇인지를 묻고 귀기울여 들을 것이다. 한없이 지루해서 재미있기까지 한 소설의 비의를 말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니까.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랑했고 거기에 일생을 바친 바보니까.
어쩌다, 크루즈
춘자 / 젠젠 (지은이) / 2020.12.08
16,000

춘자소설,일반젠젠 (지은이)
이상한 크루즈를 타고 과거를 넘어 오늘에 도착한 앨리스가 들려주는 새로운 여행. 20시간 동안 침대칸 열차를 타고 대륙을 가로지르고, 40L짜리 배낭을 메고 여행자 거리의 값싼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다니던 15년 차 배낭여행자, 크루즈를 타고 망망대해 바닷길을 누비는 세계 일주를 떠난다. 작가 젠젠은 제목 그대로 ‘어쩌다’ 크루즈를 타게 되었다. 오랜 시간 꿈꿔 온 일도, 계획했던 일도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모험이란 건 돈과 시간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없는 돈과 시간을 만들어서 하는 것인가 보다. 그것이 모험의 의미일 것이다. 작가의 인생에 크루즈 여행은 '어쩌다' 훅하고 들어왔지만, 그 결정의 순간만큼은 어떤 절박한 이유와 명분이 있었다. 삶을 서서히 갉아 먹고 있던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는 것. 그것은 못된 습관처럼 삶에 스민 매너리즘, 헤어진 연인, 지겨워진 여행 패턴, 때로는 묻어둔 꿈이기도 했다. 그녀에게는 익숙한 길이 아닌,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길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국경을 찾아 서쪽으로 향하는 바닷길이었다.프롤로그 커티샥 라벨 속의 배는 나의 배였다 어쩌다 준비하고 있어 새로운 국경을 찾아서 크루즈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자 뜻밖의 트래블 블루 맥시멀리스트의 짐 싸기 어쩌다 적응하고 있어 이상한 크루즈의 앨리스 육지 촌년의 요란한 크루즈 입성기 완전히 망할 뻔한 여행 심심할 틈 없는 하루하루 호이안이라는 2시간 30분짜리 영화 댄스 댄스 댄스 밤의 파타야는 굳이 보지 않을게 다시 쓴 수영의 역사 이상적인 동행 싱가포르 2주 동안 버티기 혼자 즐기는 워터파크 어쩌다 함께하고 있어 작고 낡았지만 괜찮아 행복한 우리들의 테이블 도박사에게는 철칙이 있다 크루즈의 풀문 파티 낯설고도 이상한, 중동 취해도 좋은 크루즈의 낮과 밤 바다 위의 시간여행자 바다를 관찰하는 나날들 헤어짐 다음에 남는 것 어쩌다 계속 나아가고 있어 다른 그림 찾기 크레타섬, 그곳에 조르바가 있다 시스크와 강남스타일 칼리아리 원정대 크루즈의 흔한 날들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드디어 오늘의 가난은 어제한 여행의 값 어쩌다 다섯 번째 크루즈, 프레지오사 유럽에 왔으면 수제 맥주를 마셔야지 발코니룸에서의 일광욕 크루즈의 모든 시간을 담은 사진 한 장 크루즈 세계 일주,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에필로그 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만의 지도를 따라 바다 위를 계속 걷다 보니 체셔 고양이의 말처럼 어딘가에 도착했다. 과거를 넘어 오늘에 도착했다.” 이상한 크루즈를 타고 과거를 넘어 오늘에 도착한 앨리스가 들려주는 새로운 여행! '어쩌다’ 떠나오게 된 낯선 여행, 크루즈 세계 일주. 20시간 동안 침대칸 열차를 타고 대륙을 가로지르고, 40L짜리 배낭을 메고 여행자 거리의 값싼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다니던 15년 차 배낭여행자, 크루즈를 타고 망망대해 바닷길을 누비는 세계 일주를 떠나다. 토끼굴에 빠져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환상의 세계를 휘젓고 다닌 앨리스처럼 이 낯선 여행을 마침내 자신의 세계로, 자신의 삶으로 끌어안아 버린 '이상한 크루즈의 앨리스’가 들려주는 새로운 여행. 서쪽 바닷길, 과거를 만나는 여행 여기 어떤 여행자의 이야기가 있다. 여자 혼자, 크루즈를 타고, 그것도 세계 일주를 했다고 한다. ‘혼행’과 ‘세계 일주’ 정도야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더는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잠깐. 크루즈라고? 의 작가 젠젠은 제목 그대로 ‘어쩌다’ 크루즈를 타게 되었다. 오랜 시간 꿈꿔 온 일도, 계획했던 일도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모험이란 건 돈과 시간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없는 돈과 시간을 만들어서 하는 것인가 보다. 그것이 모험의 의미일 것이다. 작가 젠젠의 인생에 크루즈 여행은 '어쩌다' 훅하고 들어왔지만, 그 결정의 순간만큼은 어떤 절박한 이유와 명분이 있었다. 삶을 서서히 갉아 먹고 있던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는 것. 그것은 못된 습관처럼 삶에 스민 매너리즘, 헤어진 연인, 지겨워진 여행 패턴, 때로는 묻어둔 꿈이기도 했다. 그녀에게는 익숙한 길이 아닌,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길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국경을 찾아 서쪽으로 향하는 바닷길이었다. 이상한 크루즈의 앨리스처럼 늘 국경을 꿈꿨다. 말하자면 땅에 두 발 디디고 서서 이곳에서 저곳으로 넘나들 수 있는 자유와 융통성 같은 것을 동경했다. 한 걸음 껑충 내딛는 사이에 두 발 아래 땅의 이름이 바뀌는 건 아무리 여러 번 반복해도 설레고 묘한 경험이다. - 중 작가 젠젠은 국경에 대한 본능적인 동경을 품은 15년 차 배낭여행자다. 20시간 동안 침대칸 열차를 타고 대륙을 가로지르거나, 40L짜리 배낭을 메고 여행자 거리의 값싼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다니는 것이 익숙하다. 그런 그녀에게 짐을 풀고 몸을 뉠 방은 물론이고 레스토랑, 바와 클럽, 카지노와 공연장, 수영장과 월풀까지 갖춘 크루즈를 타고 바닷길을 누비는 여행은 완전히 다른 것, 완전한 신세계였다. 잠든 사이 하나의 바다에서 다른 이름을 가진 다른 바다로 옮겨 가기도 했다. 가끔은 그걸 알아차렸고, 대부분은 내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바다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모호한 경계선이 그 거대한 바다를 조각조각 나누었다. 나는 늘 구글 지도를 켜놓고 나의 위치를 통해 바다의 이름을 확인했다. 남중국해에서 아라비아해로, 인도양에서 홍해로 바다는 시시각각 이름을 바꾸었다. - 중 작가 젠젠은 자신을 ‘이상한 크루즈에 굴러떨어진 앨리스’라고 칭한다. 어쩌다 떠나오게 된 낯선 여행의 시작에서 그녀는 잠깐 두려웠지만, 토끼굴에 빠져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환상의 세계를 휘젓고 다닌 앨리스처럼 이 막막한 여행을 자신의 세계로, 삶으로 끌어안았다. 결국, 크루즈를 사랑하게 되었으니까. 작가 젠젠은 크루즈로만 18개국 24개 도시를 거쳤고, 중국해, 아라비아해, 에덴만, 수에즈 운하를 거쳐 에게해와 지중해, 북해를 건넜다. 바다의 시간과 파도의 리듬에 익숙해지는 사이, 그녀는 잃었던 무언가를 서서히 되찾아 간다. 국경을 밟고 다녔던 시간 속 자신의 모습대로 바다 위에서도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친구가 되고, 마음을 나눈다. 나중에는 뱃사람이 다 되어 땅멀미까지 겪었다나? 체셔 고양이에게 어디로 가야 할지 묻는 앨리스처럼 어딜 가도 상관은 없지만 어딘가에 도착하고 싶었다. 그리고 바다 위에 섰다. 나만의 지도를 따라 바다 위를 계속 걷다 보니 체셔 고양이의 말처럼 어딘가에 도착했다. 과거를 넘어 오늘에 도착했다. - 중에서 떠나는 사람만이 어딘가에 도착할 수 있다. 작가 젠젠은 바닷길을 항해하다 ‘오늘’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녀의 크루즈 세계 일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어질 항해를 통해 그녀가 도착하게 될 곳은 어디일까? ‘크루즈 여행’이라는 단어에서 은퇴한 노부부의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떠올렸다면, 잠깐 접어 두고 여기 이 여행자의 모험담에 귀 기울여 보자. 어딘가에 도착하고 싶은 당신 또한 바닷길을 누비는 이 판타스틱한 여행을 꿈꾸게 될 테니까.<커티샥 라벨 속의 배는 나의 배였다> 중에서길은 양쪽으로 뻗어 있다. 동쪽은 미래로 가는 길이다. 서쪽은 과거로 가는 길이다. 나는 꽤 오래전부터 과거의 시간에 머물러 있었다. 현재에 서서 미래로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고 과거의 감옥에 갇혀 있는 신세였다. 과거를 보고 웃고, 과거를 보고 울었다. 몸은 앞을 향하고 있지만 뒤로 돌아간 머리는 기괴하게 변해갔고 점점 더 고통스러워졌다. 그래서 경직된 목을 두둑두둑 풀어내고 머리를 돌려 앞을 바라보기 위해, 과거를 마주하고 과거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과거로 떠나기로 했다. 서쪽으로 떠나기로 했다. 그리고 그 길은 바닷길이다. <이상한 크루즈의 앨리스> 중에서"셀러브리티 컨스텔레이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갱웨이의 끝에서 정갈한 제복 차림의 선장과 승무원들이 승객을 반기며 샴페인을 나누어 준다. 하얀 머리의 친구들을 따라 투명한 굴을 통과한 후 맞이한 이 화려하고 낯선 세계는 날 자연스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내 앞에 나타날 체셔 고양이와 하트 여왕은 어떤 모습일까? 샴페인을 홀짝이며 나의 흥분은 최고조에 달했다. <다시 쓴 수영의 역사> 중에서한낮의 태양은 뜨겁고 하늘은 거짓 없이 파랬다. 날이 좋은 날 야외 수영장은 사람이 바글거렸고 알아들을 수 없는 다양한 언어가 뒤엉켜 시끌벅적했다. 하늘을 향해 배를 까고 누워 물속에 두 귀를 온전히 담그면 소음은 사라지고 고요만이 남았다. 자연스레 주변에 바글거리는 사람들도 사라진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눈앞에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만 보인다. 이렇게 물 위에 떠 있으면 마치 망망대해 위에 조금씩 움직이는 외딴 섬이 된 기분이었다. 만날 수 있는 친구는 서서히 움직이는 구름과 고요한 물결뿐이다. 바다에 둥둥 떠서 하늘만 보며 평생 살라고 하면 지루할지 모르겠지만 그 느림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흐뭇했다.
2024 화성시 공공기관 직원통합채용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4.05.17
23,000원 ⟶ 20,700원(10% off)

서원각소설,일반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2024년 화성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일반상식은 시사·경제·문화·한국사 과목으로, 5지 택일로 출제되며 일반 교양 정도와 해당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및 응용능력 검증 수준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서원각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교재를 소개합니다! 1. 핵심 이론 및 빈출 용어 수록! 빈출 상식용어 및 최근 상식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하였습니다. 2. 기출예상문제 수록! 빈출 상식 및 최신 상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록 깔끔한 요약정리와 분야별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일반상식 문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3개년 4회분 일반상식 기출복원문제 수록 2021∼2023년(상·하반기) 일반상식 기출 문제를 복원 및 재구성하여 수록하였습니다. 기출복원문제를 통해 기출 경향 파악 및 실전에 대비해보세요.PART 01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3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3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2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04 2021년 기출복원문제 PART 02 일반상식 Chapter 01 시사 Chapter 02 경제 Chapter 03 문화 Chapter 04 한국사 PART 03 NCS 직업기초능력 Chapter 01 의사소통능력 Chapter 02 문제해결능력 Chapter 03 정보능력 Chapter 04 대인관계능력화성시 공공기관은 업무에 필요한 역량 및 책임감과 적응력 등을 구비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직무별 전공과목과 함께 일반상식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본서에서는 화성시 공공기관 공무직/무기직/일반직 필기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일반상식 영역을 체계적으로 구분하여 핵심 이론 및 빈출용어와 출제예상문제를 엄선·수록하였습니다. 본서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하여 필기시험을 정복해보세요!
지폐의 세계사
마음서재 / 셰저칭 (지은이), 김경숙 (옮긴이) / 2019.02.20
16,000원 ⟶ 14,400원(10% off)

마음서재소설,일반셰저칭 (지은이), 김경숙 (옮긴이)
세계 각국의 지폐로 바라본 문화와 역사. 지폐는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고, 한 나라의 정체성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도구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색적인 지폐 디자인을 보며 해당 국가의 이모저모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와 감정을 갖게 된다. 이렇듯 지폐는 국기 다음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제2의 얼굴'이기에 각 나라에서 심혈을 기울이게 마련이다. 대만의 유명한 대중 인문학자이자 미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각국의 지폐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정치,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지폐 디자인에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와 비전, 이상이 오롯이 담겨 있어 해당 국가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된다. 저자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지폐에 등장하는 장소를 답사하고, 현지인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지폐가 포착한 장면과 그 의미를 조사해 이 책에 담았다. 430컷에 달하는 이국적이고 희귀한 지폐 사진들과 더불어 세련된 필치에 녹아든 생생한 여행담과 풍부한 식견, 그리고 지폐에 얽힌 사연들이 독자들을 낭만적이고 지적인 지폐의 세계로 안내한다.서문 | 지폐에서 꿈을 만나다 1. 색채로 표현한 인간성의 존엄 |스페인| 2. 현대사의 정곡을 찌르는 어두운 상처 |부룬디·르완다| 3. 유행을 주도하는 혁신의 아름다움 |네덜란드| 4. 깊숙한 우림에서 목격한 유혹의 춤 |인도네시아·트리니다드 토바고·파푸아뉴기니| 5. 초원 제국의 눈부신 상상력 |몽골| 6. 덧없이 흐르는 세월 속 꿈같은 번영 |일본| 7. 제국주의의 강렬한 흔적 |스페인·도미니카공화국·이탈리아·미국·프랑스·코스타리카| 8. 치명적 매력을 지닌 적막의 섬 |페로제도| 9. 슬픔을 간직한 ‘사막의 맨해튼’ |예멘| 10. ‘오웰적인’ 부조리의 나라 |미얀마| 11. 지폐가 한낱 종잇조각으로 변할 때 |독일| 12. 여왕 머리 위의 원숭이 |지브롤터| 13. 공포스런 독재자의 광기 |북한·이라크·리비아| 14. 평온하고 안정적인 대지를 사모하며 |코스타리카·방글라데시·과테말라·기니비사우·마다가스카르·에리트레아·스웨덴·인도·라오스| 15. 속세의 흥망성쇠를 모두 지켜본 앙코르의 미소 |캄보디아| 16. 전통을 중시한 예술가들의 향연 |프랑스| 17. 동양의 진주의 어제와 오늘 |홍콩| 18. 카르파티아 산맥 아래 끝없이 이어지는 통곡 |루마니아| 19. 미소의 나라에 숨겨진 통치 신화 |태국| 20. 부조리와 허무가 어우러진 태양의 도시 |알제리| 21. 쓸모없는 어릿광대에서 ‘세계 정복자의 정복자’가 되기까지 |영국| 22. 찬란한 영광의 시대를 기억하는 빛바랜 휘장들 |포르투갈·마카오·앙골라·모잠비크·카보베르데·기니비사우·상투메 프린시페| 23. 거북하게 느껴지는 몸뚱이 속의 나 |독일| 24. 격변하는 시대에 생각한 사랑의 이원론 |이탈리아|지폐로 세상을 살고, 지폐로 세상을 읽는다! 세계 각국의 지폐로 바라본 문화와 역사 외국 지폐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지폐는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고, 한 나라의 정체성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도구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색적인 지폐 디자인을 보며 해당 국가의 이모저모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와 감정을 갖게 된다. 이렇듯 지폐는 국기 다음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제2의 얼굴’이기에 각 나라에서 심혈을 기울이게 마련이다. 대만의 유명한 대중 인문학자이자 미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각국의 지폐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정치,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지폐 디자인에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와 비전, 이상이 오롯이 담겨 있어 해당 국가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된다. 저자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지폐에 등장하는 장소를 답사하고, 현지인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지폐가 포착한 장면과 그 의미를 조사해 이 책에 담았다. 430컷에 달하는 이국적이고 희귀한 지폐 사진들과 더불어 세련된 필치에 녹아든 생생한 여행담과 풍부한 식견, 그리고 지폐에 얽힌 사연들이 독자들을 낭만적이고 지적인 지폐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폐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다! 최고의 대중 인문학자가 25년간 여행하며 기록한 세계 각국 지폐에 얽힌 사연과 아름다운 디자인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 지폐에서 부룬디 10년의 흐름을 읽다 1995년 중앙아프리카의 나라 부룬디에서 새로운 도안의 지폐가 발행되었다. 전 대통령 은다다예의 초상화가 인쇄된 지폐였다. 그런데 2년 후 지폐에서 은다다예 대통령의 초상화가 삭제되고, 그 자리에 전통 조각 도안이 새겨졌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오랜 기간 부룬디는 후투족과 투치족 간의 뿌리 깊은 원한으로 분열과 대립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1994년 부룬디 내전이 발발했으며, 이는 르완다 대학살의 전초전이기도 했다. 내전이 일어나기 전 부룬디 최초의 후투족 출신 민선 대통령이었던 은다다예는 두 민족 간 화해를 위해 힘썼다. 그러나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3개월여 만에 암살당했고, 내전 후 그를 기리기 위해 지폐에 인쇄한 것이었다. 그러나 정권은 다시 투치족의 손아귀에 들어갔고, 그 결과 은다다예가 인쇄된 지폐는 유통되지도 못하고 사라졌다. 이후 오랜 고통의 시간을 거친 두 민족은 2002년 마침내 휴전에 동의하고 평화협정에 서명했다. 그리고 얼마 후 새로운 지폐가 발행되었다. 후투족 출신의 대통령 은다다예와 투치족 출신의 왕자 르와가소르가 나란히 등장한 도안이었다. 이를 통해 부룬디는 두 민족 간 진정한 화해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지폐는 단순한 돈이 아니라, 예술이자 시대의 기억이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지불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작은 종이 한 장에는 이렇듯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다. 지폐의 도안은 시대와 역사를 반영하며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축하고 있다. 물론 모든 국가의 지폐가 그런 것은 아니다. 때로는 국가가 숭상하는 위인이나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등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국가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하며, 때로는 국가의 전통과 이념을 내포하고, 때로는 통치자의 권력강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즉 지폐는 한 나라의 정체성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도구다. 그 나라 국민들은 지폐를 매일 접하며 자국에 대한 긍지를 드높이고, 외국인들은 이색적인 지폐 디자인을 보며 해당 국가의 이모저모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와 감정을 갖게 된다. 이렇듯 지폐는 국기 다음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제2의 얼굴’이기에 각 나라에서 심혈을 기울이게 마련이다. 대만의 유명한 대중 인문학자이자 미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각국의 지폐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정치,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지폐 디자인에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와 비전, 이상이 오롯이 담겨 있어 해당 국가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된다. 자국민도 잘 모르는 국가별 지폐 디자인에 숨겨진 스토리 유년 시절 빛바랜 외국 지폐를 우연히 손에 넣은 것을 계기로 다양한 지폐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지난 25년 동안 97개국을 여행하며 세계 각국의 지폐를 수집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모든 지폐가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국가의 정체성이라는 거시적인 의미를 차치하고도 그 찬란하고 순수한 디자인의 배후에는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 사건과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 디자이너가 지폐 속에 감추어놓은 지문 암호의 정체는 무엇일까? ● 영국 여왕의 머리 위에 그려진 원숭이는 어떤 의미일까? ● 철천지원수가 지폐 위에서 만나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 유로화 디자인의 토대가 된 지폐는 어느 나라 지폐일까? ● 북한이 지폐를 통해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려는 건 무엇일까? ● 루마니아 지폐에는 어떤 비극적인 전설이 담겨 있을까? 이렇듯 지적 욕구를 자극하는 흥미로운 의문들을 풀어내기 위해 그는 지폐에 등장하는 장소를 답사하고, 현지인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지폐 디자이너와 직접 만나고, 심지어 지폐의 인쇄 방식을 연구하기도 했다. 그렇게 각국의 지폐가 포착한 장면과 그 의미를 심도 있게 조사해 기록으로 남겼다. 이 책은 그 기록의 결과물로서 방대한 분량을 42개국으로 압축했다. 생생한 여행담과 더불어 소개되는 지폐에 얽힌 사연들은 저자의 풍부한 식견과 세련된 필치가 더해져 한 페이지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무엇보다 430컷에 달하는 이국적이고 희귀한 지폐 사진들이 여행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며 독자들을 낭만적이고 지적인 지폐의 세계로 안내한다. 1970년대에 들어서 네덜란드의 지폐 디자인은 더욱 자유분방해졌다. 1977년부터 1985년까지 발행된 길더 시리즈는 플랑드르 문화의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부분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옥세나아르에게 디자인을 제안하면서 과감한 시도를 요구했고, 옥세나아르도 대중의 기대에 영합하지 않고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에 입각해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파푸아뉴기니 지폐의 앞면에 등장하는 새도 바로 라기아나 극락조다. 2007년 이전에 발행된 지폐에서는 전면을 차지하고 있지만, 2008년 이후에는 크기가 축소되어 왼쪽 상단에 자리하게 되었다. 어느 부분에 위치하든 극락조의 기세등등한 자태는 변함없이 파푸아뉴기니 지폐의 주제라 할 수 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서해문집 / 장 다비드 모리방, 세브린 트레푸엘 (지은이), 실뱅 사보이아 (그림), 맹슬기 (옮긴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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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소설,일반장 다비드 모리방, 세브린 트레푸엘 (지은이), 실뱅 사보이아 (그림), 맹슬기 (옮긴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
세계적인 보도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을 창립하고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은 사진가’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사진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가장 중요한 순간의 삶을 그래픽노블로 재현했다. 책에는 브레송의 대표적인 사진 26점과 전문가의 해설을 실어 그의 생애와 작품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해준다. 매그넘 컬렉션은 사진과 그래픽노블, 해설이 합쳐진 독특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픽노블를 통해 사진가의 가장 중요한 생애에 독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하게 해주며, 이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이 분야 전문가가 사진가의 생애와 작품활동, 주요 사진들에 대한 설명을 더한다.결정적 순간을 담아낸 세기의 증언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과 역사가 만나고 만화가 사진을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보도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을 창립하고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은 사진가’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사진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가장 중요한 순간의 삶을 그래픽노블로 재현했다. 책에는 브레송의 대표적인 사진 26점과 전문가의 해설을 실어 그의 생애와 작품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진으로 꼽히는 1945년 독일 데사우 수용소 사진이 찍히던 당시의 현장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사진가를 담아내다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모어, 조지 로저, 윌리엄 밴버트가 창립한 매그넘 포토스는 전 세계의 보도사진가들로 구성된 자유 보도사진 그룹으로, 멤버들이 자율성을 갖고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진 저작권 관리를 하면서 사진통신사의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까다로운 회원가입 절차와 멤버들의 개성과 특징이 잘 드러난 사진들로 유명한 매그넘 포토스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보도사진작가 그룹으로, 그리고 세계 사진계를 대표하는 엘리트 집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매그넘 컬렉션’은 매그넘 포토스와 프랑스의 Dupuis출판사의 공동작업으로 진행된 사진가 시리즈를 국내에 소개한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과 로버트 카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아프간 소녀’ 사진과 9.11 사진으로 유명한 스티브 맥커리를 다룬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매그넘 컬렉션은 사진과 그래픽노블, 해설이 합쳐진 독특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픽노블를 통해 사진가의 가장 중요한 생애에 독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하게 해주며, 이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이 분야 전문가가 사진가의 생애와 작품활동, 주요 사진들에 대한 설명을 더한다.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근면한 사진가 그에게 제2차 세계대전은 무엇이었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은 사진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포토저널리즘을 세상에 처음 소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그가 겪은 일은 그의 사진가로서의 생애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1940년, 나치의 선전 정책에 맞서기 위해 조직된 프랑스군의 ‘필름과 사진(Film et photographie)’ 분대 소속 종군 사진기자로 활동하던 브레송은 독일군에게 전쟁포로로 붙잡히고 수용소에 갇혔으나, 세 차례 시도 끝에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찰나를 역사로》의 그래픽노블은 이 시기를 중심으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까지의 브레송의 삶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거기에는 그의 현실 참여적 면모와 그런 영향으로 2차대전에 직접 참전하게 된 상황, 독일군에 포로로 잡힌 후, 긍정적 마인드와 자유에 대한 끈질긴 열망으로 두 차례 실패를 딛고도 끝내 탈출에 성공하는 과정, 주변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진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문제의 사진,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진 중 하나가 찍힌, 1945년 독일 데사우로 다가간다. 1945년 독일 데사우, 20세기를 대표하는 한 장의 사진 1945년 독일의 데사우Dessau. 연합군이 들어오고, 나치로부터 해방된 그곳에서 나치가 저지른 참상이 하나하나 알려지게 된다. 데사우 수용소에서, 한 유대인 여자가 자신을 나치에 고발했던 여자의 뺨을 갈기는 일이 있었고, 바로 그때 그곳에 카르티에 브레송이 있었다. 바로 이 사진이 책의 앞표지 하단에 실린 사진이고 상단의 그림은 이 장면을 지켜보던 브레송을 묘사한 것이다. 사실 이 사진을 보는 즉시 해석하기란 쉽지 않다. 이미지는 상반된 두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하나는 전쟁포로였던 여자가 자신을 게슈타포에 고발했던 여자를 알아본 순간에 포착된 폭력성이다. 또 다른 하나는 전쟁이 끝난 후 정의와 법의 재발견과 되찾은 자유다. 브레송은 기교를 부리지 않고, 오로지 예리한 감각을 발휘하여 이 순간을 매우 인상적인 구성으로 사진에 담았다. 중앙에는 후회와 불안으로 가득 찬 얼굴의 고발당한 여자와, 흥분과 폭력성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고발한 여자가 있다. 이 두 여성 왼쪽에는 죄수복을 입은 전쟁포로가 우뚝 서 있고 이와 대칭적으로 오른쪽에는 양복을 입은 젊은 남자가 책상 앞에 앉아 있다. 그리고 이 네 인물을 둘러싼 배경에는 한때 포로였던 군중들이 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이 사진은 전쟁의 끝, 그리고 자유의 시작을 보여준다. 거기에 지난 10년간의 폭력적인 역사와 이제 막 다시 고개를 드는 정의가 드러나 있다. 또한 이 사진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미지는 즉각적으로 숙고한 지적 결과이며, 그 결과물을 절대 재편집하지 않았다. 카르티에 브레송의 첫 번째 책 제목 ‘재빠른 이미지들(Images ? la sauvette)’은 그의 사진 철학을 잘 요약하고 있다. 그래픽노블과 사진, 전문가의 해설 ‘결정적 순간’의 거장을 입체적으로 만나다! 브레송을 상징하는 단어 ‘결정적 순간’은 “순간적으로 대상이 가장 강렬하게 자신을 드러냈을 때를 렌즈 안에 포착하고, 전통적인 구도보다는 대상의 움직임과 표현성을 강조”(뷰먼트 뉴홀)하는 그의 사진작업의 특징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에는 그러한 브레송의 색깔이 담긴 사진 26점이 실려 있다. 독일을 비롯해 멕시코, 스페인, 프랑스, 코트디부아르 등지에서 촬영된 이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사진 속 인물들이 침묵 속에서도 말을 걸어오는 것을, 결정적 순간에 기록된 역사적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브레송의 사진과 더불어 실린 다큐멘터리 시네아스트이자 사진 연구자인 토마 토드의 해설은 브레송의 사진가로서의 생애를 압축해서 소개하고, 그의 작품의 특징,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브레송의 영화활동에 대한 내용까지 담았다. 또한 이 책에는 브레송의 포로수용소 시절 모습과 그가 사용했던 라이카 카메라 사진도 실려 있어, ‘사진계의 거장’을 입체적으로 만나보는 책으로 손색이 없다.그는 단순히 한 사람의 사진작가가 아니라, 진정한 ‘시대의 눈’이었다. 라이카를 땅에 묻은 이후 4년 동안 나의 동공이 카메라가 되었다. 수정체는 렌즈를, 홍채는 조리개를, 눈꺼풀은 셔터를 대신했다. 망막을 필름이 되었다. 그리고 기억은 인화된 사진이었다. 탈출에 실패한다고 해도 후회는 안 해. 이미 상상만으로도 고통이 달래지거든. 상공하든 실패하든 도전해봐서 나쁠 건 없지.
DK 인간의 뇌
김영사 / 리타 카터 (지은이), 장성준, 강병철 (옮긴이), 크리스 프리스, 유타 프리스 (감수) / 2020.12.25
35,000원 ⟶ 31,50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리타 카터 (지은이), 장성준, 강병철 (옮긴이), 크리스 프리스, 유타 프리스 (감수)
영국 DK 출판사의 뇌 백과사전. 인간 뇌의 구조와 기능, 질환 등 뇌와 관련된 거의 모든 주제를 수백 장의 놀라운 사진과 그림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뇌 임플란트와 뇌심부자극술 같은 최첨단 기술, 기억의 작동 방식과 어릴 때 뇌에서 일어나는 광범위한 변화 등 최근 연구 성과까지 담았다. 영국의사협회 북 어워드 도감 부문 수상에 빛나는 이 책은 3차원 입체 영상, 뇌 MRI 스캔 이미지 등 최신 영상 기술로 뇌의 복잡한 기능을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해부학적 구조를 놀랍도록 세세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연속적인 20장의 MRI 스캔 이미지는 독자가 뇌 속을 탐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더불어 알츠하이머병에서 뇌출혈, 불안장애에 이르는 50여 가지의 대표적 뇌 질환과 기능 장애를 분석, 그 양상과 원인까지 알아본다. 의학저널리스트협회 수상 경력이 있는 과학 저널리스트와 뇌에 관한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검증된 책으로, 2009년 초판부터 2019년 개정 3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되어 22개국 번역 출간, 전 세계 누적 판매 37만 부에 이르는 글로벌 스테디셀러이다. 신경과학, 해부학 전문가 및 관련 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대중매체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더 과학적, 심층적으로 뇌를 알고자 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 필수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특별한 기관 뇌 연구의 역사신경과학의 주요 사건뇌 영상 검사뇌로 떠나는 여행 뇌와 몸 뇌의 기능신경계뇌와 신경계뇌의 크기, 에너지 대사, 보호진화 뇌 해부학 뇌의 구조뇌의 구역과 부분뇌의 신경핵시상, 시상하부, 뇌하수체뇌줄기와 소뇌변연계대뇌피질뇌세포신경자극뇌 지도화와 뇌 시뮬레이션 감각 인간은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눈시각피질시각전달경로시각의 인지시각귀소리를 감지하는 순간듣기냄새냄새 인지하기맛촉감육감통증 신호통증 경험하기 운동과 조절 조절신경내분비계통운동의 계획운동의 실행무의식적인 행동거울뉴런 감정 감정의 뇌의식적인 감정욕구와 기대 사회적 뇌 성, 사랑, 생존감정의 표현자기와 타인뇌의 도덕적 기능 언어와 의사소통 몸짓과 신체언어언어의 기원언어 영역대화읽기와 쓰기 기억 기억의 원리기억 망기억의 저장회상 및 인식비정상적인 기억 사고 지능창조력과 유머감각믿음과 미신착각 의식 의식이란 무엇인가?의식의 위치주의집중과 의식한가한 상태의 뇌의식의 변형수면과 꿈시간자아와 의식 개인의 뇌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뇌를 변화시키는 요소성격뇌 모니터링 및 자극뇌의 낯선 특징 뇌의 발달과 노화 유아의 뇌어린이와 청소년성인의 뇌뇌의 노화뇌의 미래 뇌 질환 질병 상태의 뇌여러 가지 뇌 질환 용어 설명찾아보기도판 저작권전 세계 22개국, 누적 판매 37만 부! 영국의사협회 북 어워드 도감 부문 수상작! 인간 뇌의 해부학적 구조와 작동 방식, 질병의 양상과 원인까지 신경계의 중추, 뇌 백과사전의 결정판! 영국의 출판 명가 DK(돌링 킨더슬리) 출판사의 뇌 백과사전. 인간 뇌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 질환 등 뇌와 관련된 거의 모든 주제를 수백 장의 놀라운 사진과 그림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감각과 사고, 감정과 기억, 의사소통 등 뇌 기능의 놀랍도록 복잡한 과정을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뇌 임플란트와 뇌심부자극술 같은 최첨단 기술, 기억의 작동 방식과 어릴 때 뇌에서 일어나는 광범위한 변화 등 최근 연구 성과까지 담았다. 영국의사협회 북 어워드 도감 부문 수상에 빛나는 이 책은 확산텐서영상(DTI), 3차원 입체 영상, 뇌 MRI 스캔 이미지 등 최신 영상 기술로 뇌의 복잡한 기능과 해부학적 구조를 놀랍도록 세세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연속적인 20장의 MRI 스캔 이미지는 독자가 뇌 속을 탐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더불어 알츠하이머병에서 뇌출혈, 불안장애에 이르는 50여 가지의 대표적 뇌 질환과 기능 장애를 분석, 그 양상과 원인까지 알아본다. 2009년 초판부터 2019년 개정 3판에 이르기까지 2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전 세계 누적 판매 37만 부에 이르는 글로벌 스테디셀러이다. 이 책은 신경과학, 해부학 전문가 및 관련 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대중매체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더 과학적, 심층적으로 뇌를 알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놀라운 세계를 펼쳐 보여줄 것이다. “의식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잠들면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남성과 여성의 뇌는 정말 다른가?” 역동적인 1.4킬로그램의 우주, 그 아름답고 복잡한 인간 뇌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뇌는 인체의 다른 어떤 장기와도 닮은 데가 없는 특별하고 복잡한 기관이다. 무게는 약 1.4킬로그램에, 젤리나 찬 버터처럼 무르고, 주름이 아주 많다. 폐처럼 팽창과 수축을 하지도 않고, 심장처럼 혈액을 뿜어내는 것도 아니다. 만약 살아 있는 사람의 두개골을 열어놓고 그 안을 들여다본다고 해도, 별다른 활동을 볼 수는 없을 것이다. 100년 전만 해도 뇌와 마음이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는 ‘자연 실험’ 즉 머리 부상에 따른 이상 행동을 관찰해서 얻을 수밖에 없었다. 환자가 사망한 뒤 뇌의 손상 부위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정확히 어느 부위에 손상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20세기 초까지 연구가 매우 더디고 적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20세기 후반에 폭발적으로 발달한 과학과 기술은 뇌신경과학 분야에도 혁명을 일으켰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뇌자도(MEG) 등의 기술이 등장하여 살아 있는 인간 뇌의 기능을 생생하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연구자들은 단순히 관련 부위만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복잡하고 민감한 두뇌가 전체적으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밝혀내고 있다. 예를 들어 고차원의 인지 기능을 수행하는 이마엽은 감각을 수용하는 부위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사물을 볼 때 망막에 닿는 빛의 효과뿐 아니라 우리가 기대하거나 예상하는 것도 보게 된다. 반대로 뇌의 가장 복잡한 기능이 때로는 가장 저차원의 기제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적 판단은 감정이 불러일으키는 신체 반응에 영향을 받고, 의식은 원초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뇌줄기가 손상되면 멈출 수 있다. 인간의 뇌에 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며, 그 끝이 어떻게 될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 책에서 독자는 오늘날까지 알려진 인간 뇌의 그 모든 아름다움과 복잡함을, 그리고 ‘의식이란 무엇인가?’처럼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뇌에 관한 최신 종합 안내서: 뇌 임플란트와 뇌심부자극술 같은 최첨단 기술, 기억의 작동 방식과 어릴 때 뇌에서 일어나는 광범위한 변화 등 최근 연구 성과를 담았다. ● 수백 장의 놀라운 이미지: 영국의사협회 북 어워드 도감 부문 수상에 빛나는 책. 3차원 입체 영상과 MRI 스캔 등 각종 이미지로 인간 뇌의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본다. ● 뇌는 어떻게 기능하고 작동하는가?: 감각과 사고, 감정과 기억, 의사소통 등 뇌 기능의 놀랍도록 복잡한 과정을 그림을 통해서 단계별로 분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 뇌는 왜, 어떻게 고장나는가?: 편두통, 뇌전증,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조현병, 불안장애 등 50개 이상의 대표적 뇌 질환과 기능 장애를 분석, 그 양상과 원인을 알아본다.
2023 합격자 보세사 최종모의고사
시대고시기획 / 무역자격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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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무역자격시험연구소 (지은이)
보세사 부문 판매량 1위 합격에 자신있는 무역시리즈 [2023 합격자 보세사 최종모의고사] ▶ 총 5회분 실전대비 최종모의고사 + 상세한 해설 ▶ 5개년(2018~2022년) 최근 기출유형 반영 ▶ 2023년 시험대비 최신 개정법령 완벽 반영● 최종모의고사 제1회 최종모의고사 제2회 최종모의고사 제3회 최종모의고사 제4회 최종모의고사 제5회 최종모의고사 ● 정답 및 해설 제1회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2회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3회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4회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5회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출판문화를 선도하는 SD에듀에서는 보세사 전문자격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서 새롭게 [보세사 최종모의고사]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매해 어려워지는 최근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총 5회분의 최종모의고사를 구성하였습니다. 최근 보세사 기출문제는 단순한 법령 암기에서 벗어나 사례를 응용하는 방식 등 그 난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서에서는 이러한 출제경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제 시험에 출제될만한 이론들을 엄선하고, 실제 시험에 맞게 과목별 25문제로 총 5회분 최종모의고사를 구성하였습니다. 둘째, 관세법 등 최신 개정법령을 반영하여 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보세사 시험은 전 과목이 법령에 기반한 시험으로 기존의 기출문제를 그대로 풀면 변동된 법령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최신 개정법령을 기준으로 문제를 구성하고, 학습하는 데 일일이 법령을 대조하며 확인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도록 해설에 그 근거를 명확히 들었습니다. 사람이 길에서 우연하게 만나거나 함께 살아가는 것만이 인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펴내는 출판사와 그 책을 읽는 독자의 만남도 소중한 인연입니다. 끝으로 본서가 보세사를 꿈꾸는 수험생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험생 여러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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