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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후회하지 않아
담장 / 옥성호 (지은이) / 2019.10.09
14,000

담장소설,일반옥성호 (지은이)
<서초교회 잔혹사> <낯선 하루>를 통해서 기독교 인문 분야 뿐 아니라 소설로도 글쓰기 영역을 확장한 옥성호의 본격적인 장편소설이다. 기독교를 배경으로 나오지만 말 그대로 배경일 뿐 전작들과 달리 내용은 단지 종교적 삶을 사는 인생사 안과 밖에서 펼쳐지는 철저한 인간의 욕망이다. 삼 년 전 지인과의 우연한 만남에서 소설의 아이디어를 얻은 저자는 지난 이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열 번이 넘게 스토리 전체를 뒤집어가며 고민해서 마침내 글을 완성했다. 앞으로도 쓰는 글의 주제는 언제나 '인간의 갈망, 자유'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첫 번째 작품이 <아무도 후회하지 않아>이다.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과 자유를 갈구하는 소설 속 주인공 중에서 나는 누구를 가장 많이 닮았는가?나는 숫컷 아르고너트 민수기? 살아는 있었구나 아니, 살아났구나 김명철 달리기 출발 총성이 울릴 것 같아 김경숙 나는 오늘 구원 받았습니다 김명철 지금 운명이 내게 보내는 신호는 도대체 뭘까 민수기 내가 뭘 잘못했나요 김경숙 나는 아르고너트가 아니다 민수기 아들이 생길 거 같아요 강진 제비가 박씨를 물고 왔다 민수기 목에 가시가 걸리면 안 되지 김명철 아직까지도 겁나게 찡해 부려 민수기 이제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명철, 강진 똘똘하던 놈이 왜 그러냐 강진, 손정은 내가 아는 게 없더라구요 민수기 정말 까마득한 옛날 같아 민수기 바그다드에 부는 거센 모래 바람 김명철 발비가 망나니가 되어 춤을 추다 민수기 저 너머 강기슭에, 자유가.... 민수기, 김경숙“아니, 나는 아르고너트이다. 스스로 껍데기를 만들 능력이 없어 암컷 껍데기 안에 얹혀 사는, 암컷에 비해 너무 작은놈.” 억압을 자유로 착각하면 사는 인생들. 착각의 껍질을 부수고 자유를 향해 두렵고 생소한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는 인생 초상화 저자는 욕망과 자유를 이야기한다. 엄밀히 말하면 자유롭고 싶은 마음도 욕망에 포함되니까 결국은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아마도 욕망 중에서도 가장 강한 게 사랑이 아닐까? 사랑과 자유는 과연 조화로울 수 있을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오래전 진리를 깨달았다고 착각하고 있을 때 그때 나는 자유하게 됐다고 착각했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했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난 고 마광수 교수의 말이 훨씬 더 가슴에 다가오더라고요. ‘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진리란 과연 무엇일까요? 사랑.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자비를 말하지 않는 종교가 있나요? 언어유희 같지만, 자유하고 싶음도 욕망이고 이런 욕망에서도 자유하고 싶은 게 또 욕망이라면 욕망과 자유는 분리되지 않는 샴쌍둥이 아닐까요? 자유로운 욕망. 인간에게 이것은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맘껏 사랑하는 것, 나는 소설 속 주인공을 통해서 이 자유를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달리 말하면, 고통은 진리가 아니다. 사랑이 고통이면 그건 사랑이, 진리가 아니다.” 저자는 진리를 안다고 착각했던, 그래서 스스로 자유하다고 생각했던 세 사람이 각각 다른 방식이지만 진짜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주인공이 찾아가는 자유의 여정에 많은 독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그래도 행복하려고 한 결혼이었는데 정작 진짜 치러야 할 가혹한 대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체 건강한 이십 대 후반 젊은 부부에게는 상상하기 힘든 건조한 부부생활, 우리는 성의 기쁨을 전혀 누리지 못했다.극심한 가뭄에 겨우 떡잎 하나 보듯이 하는 잠자리는 자기 다리를 긁는 느낌보다 더 뻔한 전희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터지는 신음 소리 하나 없는 고요한 삽입으로 이어졌다. 결말은 대부분 내겐 너무 쉬운 접이불루(接而不漏). 발치를 잡아채는 무언가에 이끌려 복도 창가로 나갔다. 깨금발로 서서 창문 밖으로 상체를 최대한 내밀었다. 새삼스럽게도 학교 정경은 너무나도 푸르렀고 분명 전에도 그랬을 짙푸른 녹음의 향기가 숨이 막히도록 ‘후욱’하고 한꺼번에 폐부를 찔렀다. 다행히 콧속으로 들어온 보드라운 명지바람이 목젖을 간지럽히며 놀란 가슴을 쓸어주었다. 달콤한 질식! 숨을 처음 쉬는 것처럼 몇 번이고 크게 들숨을 배속 가득히 그다음 천천히 날숨을 뱉었다. 단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생소한 욕구가 가슴속에서 꿈틀거렸다. 아침부터 밤까지 나를 옭매던 공허감이 그 순간만큼 완벽하게 떠나갔다.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고 가슴이 미어졌다.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그의 얼굴을 똑바로 보고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 내가 살 것 같았다. 그리고.... 보고 싶었다. 그의 심장 소리를 한 번은 더 들어야 내 인생이 허무한 한낮 꿈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가 없는 나의 이십 대는 잘해야 거세된 젊음에 불과하고, 남은 인생도 아예 끝이 보이지 않는 좁고도 무서운 외길 낭떠러지 같지만, 한번 만날 수만 있다면 웃으면서 그를 보내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젊은이가 돌아오는 마을
황소자리 / 후지나미 다쿠미 지음, 김범수 옮김 / 2018.01.25
13,000원 ⟶ 11,700원(10% off)

황소자리소설,일반후지나미 다쿠미 지음, 김범수 옮김
저출산 고령화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전국 각지 마을공동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어느새 대중에게도 익숙해진 ‘지방 소멸론’에서처럼 수많은 마을이 붕괴하고 사라질 운명인가? 지방 재생 연구자이자 이 책의 저자 후지나미 다쿠미는 책상머리 학자들의 예측과 달리 마을은 그 속성상 쉽게 사라지지 않는 존재라고 단언한다. 일본에서 ‘지방 소멸’이라는 무자비한 말이 탄생한 이후 경쟁하듯 쏟아지는 정책들을 살펴보면서,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마을 생존법은 어디에 있는지 다각도로 모색한 작품이다. 일본종합연구소 수석 주임연구원이자 지방 재생 전문가인 저자 후지나미 다쿠미는 마을이 생기고 작동하는 원리부터 일본 중앙정부 및 각 지자체가 표방하는 인구 유인책의 모순과 맹점들, 쇠락을 극복하고 멋지게 부활해 젊은 이주자들로부터 환영받는 전국 각지 생존모델에 이르기까지 인구감소 시대 마을이 나아갈 길을 정확하고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서문 8 1장 젊은이는 지방에도 있다 19 ‘도쿄로만 인구가 집중’ 된다는 오해 _ 지방에서 도쿄권으로 유출은 겨우 10만 명 _ 지방 중심도시에도 젊은이는 많다 _ 도쿄보다 젊은이 비율이 높은 곳들을 보라 _ 지방 중심도시가 젊은이를 빨아들인다 _ 청춘은 본래 도시를 좋아한다 _ 고령자 지방 이주 정책의 크나큰 함정 _ 무작정 젊은이를 지방으로 내몰지 마라 _ 미래 세대를 생각할 것 2장 인구 흐름에 섣불리 손대지 마라 51 아주 이상한 인구 정책 _ 지자체에 인구 청사진이 왜 필요하지? _ 일이 있어야 사람이 모인다 _ 지방 재생이 정착 보조금 정책으로 쪼그라들고 있다 _ 적은 돈으로 살 수 있다며 유혹하지 마라 _ 시골생활이라는 꿈에는 위험도 크다 _ 받아들이는 마을은 그만한 각오가 돼있는가? _ 이렇게까지 해서 이주자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한다 _ 이주자를 위해 휴교 중인 학교를 다시 열다 _ 아이턴보다 먼저 유턴 _ 일자리, 질 좋은 일자리가 먼저 _ 젊은이가 지방에 살아도 출생률은 오르지 않는다 _ 숙련된 외국 인재에 의지한다고? 3장 매력적인 일이 사람을 불러모은다 101 간병을 일자리 만들기로 생각하지 마라 _ 간병업계의 과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 _ 인구 유동성을 높여라 _ 지방 소멸론의 실제적 폐해 _ 능력 있는 은퇴 인력을 활용하라 _ 같은 부가가치의 일이라면 일손을 줄인다 _ 농업에도 활로가 있다 4장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는 시스템 구축하기 127 지역산업 주변에 숨은 가능성 _ 나뭇잎 사업 주변에 새로운 고용이 있다 _ 정보통신기술이 바꾼 창업 환경 _ 중산간지역의 특색을 살린 블루오션을 노려라 _ ‘만물상’이 나서서 과제를 해결한다 _ 행정이 ‘만물상’을 설치하는 고치현 _ ‘만물상’은 민간 경영이 바람직하다 _ 인구증가에 조바심 내지 마라 5장 지방 대도시의 역할 155 대도시는 나라 경제를 끌고 갈 책임이 있다 _ 오사카의 쇠퇴는 멈출 수 있을까? _ 기업 본사를 지방으로 옮기라는, 탁상공론식 발상 _ 신규 유치보다 기존 기업을 붙잡는 게 중요해 _ 분배라는 덫에 발목 잡히기 쉬운 행정 _ 지역 협력은 민간 주도로 _ 지방 대학교를 살려라 _ 지방 은행이 할 수 있는 것은 여전히 많다 _ 매출이 아니라 생산성을 높여라 _ 오사카에도 있는 부활의 싹 _ 인구 흐름의 댐이 된 후쿠오카 _ 아시아를 향한 사업 무대로 성장하라 6장 콤팩트시티만이 능사는 아니다 203 인구가 줄어도 거주 지역은 확대된다 _ 이상을 추구하기보다 성과를 내라 _ 한계마을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_ 자꾸만 새로 생겨나는 마을 _ 새로운 마을이 생기는 현실적 이유 _ 도로와 교통 문제는 지자체에 이관할 것 _ 왜 자꾸 공공시설을 크게만 지을까? _ 주민의 동선을 적극 활용하라 _ 무인화·자동화 기술은 과소 지역에서야말로 쓸모 있다 _ ‘무언가 부족’해 소멸하는 마을이 되지 않도록 7장 ‘생존’을 넘어서 243 소멸하는 것은 ‘지자체’라는 틀뿐 _ ‘생존’ 같은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기를 _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을 망각하지 말 것 _ 풍족한 시골을 목표로 삼아라 글을 마치며 255 역자후기 259 “마을은 힘이 세다. 지방 소멸이란 말에 절대 겁먹지 마라.” -‘이로도리’ 나뭇잎 사업으로 대박난 가미카쓰정 -행정이 ‘만물상’을 차려준 고치현 -젊은 이주자에게 어업권까지 개방한 이자리 항구 -단 한 명의 전학생을 위해 학교를 다시 연 다라기정 -사양산업에서 첨단제품을 만들어내는 후쿠이현 …… ‘향후 30년 내에 대한민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85곳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한국고용정보원이 진행한 ‘한국 지방 소멸2’ 연구결과가 언론에 보도됐다. 내용 중 특히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위험도에 따라 붉은색부터 파란색까지 각 지자체의 현황을 분류해놓은 지도였다. 흡사 묵시록 같은 느낌을 자아낸 이 이미지는 ‘지방 소멸’이라는 선정적 단어와 맞물리면서 우리 사회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고, 소멸 예정 리스트에 오른 지자체들은 말 그대로 발등에 불 떨어진 듯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지방 소멸.’ 이 말은 우리보다 먼저 저출산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에서 건너왔다. 2014년, 민간전문가 조직인 일본창성회의가 2040년까지 일본 내 896개 지자체가 소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중앙정부와 지자체들이 ‘지방 창생’ 혹은 ‘지역 재생’이라는 이름으로 갖가지 정책들을 앞 다퉈 쏟아냈다. 그리고 다소 시차를 두며 동일한 문제에 직면한 한국 사회가 이 용어를 그대로 들여와 사용하는 상황이다. 마을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지방 소멸론에 나약하게 휘둘리지 마라!! 자, 이제 진지하게 질문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찾아야 할 때다. 저출산 고령화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전국 각지 마을공동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어느새 대중에게도 익숙해진 ‘지방 소멸론’에서처럼 수많은 마을이 붕괴하고 사라질 운명인가? 지방 재생 연구자이자 이 책 《젊은이가 돌아오는 마을(원제: 人口減が地方を强くする)》의 저자 후지나미 다쿠미는 책상머리 학자들의 예측과 달리 마을은 그 속성상 쉽게 사라지지 않는 존재라고 단언한다. 이 책 《젊은이가 돌아오는 마을》은 일본에서 ‘지방 소멸’이라는 무자비한 말이 탄생한 이후 경쟁하듯 쏟아지는 정책들을 살펴보면서,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마을 생존법은 어디에 있는지 다각도로 모색한 작품이다. 일본종합연구소 수석 주임연구원이자 지방 재생 전문가인 저자 후지나미 다쿠미는 마을이 생기고 작동하는 원리부터 일본 중앙정부 및 각 지자체가 표방하는 인구 유인책의 모순과 맹점들, 쇠락을 극복하고 멋지게 부활해 젊은 이주자들로부터 환영받는 전국 각지 생존모델에 이르기까지 인구감소 시대 마을이 나아갈 길을 정확하고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도시와 지방 간 사람 빼앗기 경쟁을 즉시 멈춰라!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인구감소의 직격탄을 가장 먼저, 가장 혹독하게 맞은 것은 전국 농산어촌 및 소도시였다. 그러다보니 대도시, 특히 도쿄가 젊은이를 모조리 흡수하는 바람에 지방에 청년이 남아나지 않는다는 식의 ‘도쿄 악마설’이 유포되기 시작했다. 정말 그럴까? 저자는 여러 인구통계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면서 도쿄가 젊은이를 쓸어 담은 결과 일본의 출산율을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 지방 붕괴를 부추긴다는 인식이 근거 없음을 밝혀낸다. 나아가 지역 재생이라는 목표 아래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도쿄와 지방 간 인구 균형 맞추기’ 전략이 얼마나 낭비적이고 비현실적인지를 조목조목 짚는다. 인구 흐름이란 행정가들의 계획처럼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없을 뿐더러 청춘은 본래 도시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매력 있는 동네엔 사람들이 제 발로 찾아온다 그렇다면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마을은 어떤 식으로 활로를 모색해야 할까? 매력적인 환경과 일자리를 만들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팍팍한 도시생활을 벗어나 이 동네서 살아보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동네. 이곳에 정착해 돈 벌고 아이 낳아 기르고 일상의 행복을 영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주는 동네. 저자는 결코 간단하지 않은 이 명제를 독자적으로 실천해 새롭게 거듭난 여러 마을의 사례를 들려준다. 성공사례 하나, ‘이로도리’라는 영화로도 소개된 도쿠시마현 가미카쓰정의 나뭇잎 사업: 할머니가 잎을 팔아 매해 1,000만 엔을 번다는 이야기에 솔깃해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지만 이 마을의 사업모델은 아무나 따라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가을에 벚꽃이나 푸른 단풍잎의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철저한 마케팅과 사업계획 구축을 통해 작물 재배와 수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마을의 일본 내 시장점유율은 70퍼센트에 이른다. 성공사례 둘, 젊은 이주자에게 어업권까지 개방한 도쿠시마현 미나미정 이자리 항구: 어촌 유학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한 이 항구에서는 아이(I)턴해 어부가 되기를 희망하는 이주민에게 자신들의 곳간이나 다름없는 어업권까지 개방한다. 그러나 보니 나이든 토박이 어부보다 젊은 신참의 수확량이 더 많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 성공사례 셋, 사양산업에서 첨단제품을 만들어내는 후쿠이현 사바에시: 안경테 가공으로 유명한 이 소도시에는 에치젠 칠기라는 전통 산업이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칠기 판매가 줄자 젊은 인력들과 손잡고 문구나 스마트폰 케이스 같은 팬시상품을 만들어 고급 브랜드로 출시했다. 또 섬유업 등 오래된 제조업에 신기술과 창조성을 입혀 새로운 첨단제품을 속속 개발해내고 있다. 일본의 성공과 실패 속에서 해법을 찾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는 일찍이 우리 사회가 경험한 적 없는 특수한 현상이다. 또 이로 인해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상황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정작 걱정스러운 것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이나 성찰 없이 마구잡이로 혈세를 투입하는 정부 정책과 제로섬 게임으로 흐르는 지자체 간 인구 유치 경쟁이라고.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길을 조금 앞서 걷고 있는 일본 사회를 냉철하게 분석하면서 현실적인 마을 재생법을 제안하는 이 책은 현재 한국 사회가 고민하는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도 적잖은 힌트를 줄 것이다. 젊은 아이턴 이주자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 지역이 그들의 인생을 떠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받아들이는 마을은 그만한 ‘각오’를 하고 있는지 다시 질문을 해봐야 한다. 할머니가 잎을 팔아 1,000만 엔을 번다는 이야기 자체가 매우 흥미로워 이곳을 둘러보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방문자가 자기 지역으로 돌아가 똑같은 방식의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이 사업은 단순히 할머니가 산에서 주운 단풍이나 감잎을 파는 게 아니다.
식탁 위의 진심
작가와비평 / 이지현 (글), 이민주 / 2023.03.30
17,000

작가와비평소설,일반이지현 (글), 이민주
먹고 사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각박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요리는 멀게만 느껴지곤 한다. ‘밥은 먹었어?’라는 일상적인 인사마저 특별하게 느껴질 만큼 제때 끼니를 챙겨 먹는다는 일은 쉽지 않다. 이렇게 밥 한 번 먹기도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에 건강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 자매가 나섰다. 『식탁 위의 진심』은 요리하는 동생과 글 쓰는 언니의 따뜻한 진심 한 그릇을 담은 요리에세이다.프롤로그 1부 깊은 그리움의 맛 01 향수를 부르는 색의 향연, 즉석 물김치 02 그리움도 짙어지는 진짜 도토리묵 03 청춘의 봄 앓이, 꼬막 요리 04 신화적 경외로움, 참죽 요리 05 서리서리 남은 추억, 장어 요리 06 노란 향수를 자아내는 단호박 요리 07 겨울 감성을 부르는 톳나물무침 08 바다 향기를 배달하는 동죽 09 추억을 소환하는 포근한 도시락 10 달콤한 위로, 고구마 빠스 11 유년의 느낌표, 추억의 달걀말이 12 넉넉하게 진심어린 맛, 황태구이 2부 지극한 위로의 맛 01 정선아라리의 깊은 향기, 곤드레 02 마음도 번쩍 위로 받는 짜장대파구이 03 국수가 있는 풍경, 볶음우동 04 마음을 위로하는 해결사, 비프스튜 05 가끔은 간단한 한 끼가 필요해, 주먹밥 06 흰 눈 같은 풍미, 새우머랭튀김 07 완벽한 기분 전환, 등심스테이크 08 환대의 한 접시, 오스트리아 슈니첼 09 생생한 글로벌 감성, 짬뽕 10 감미로운 내리사랑, 포테이토 크림수프 11 마음을 다스리는 한 입, 난자완스 3부 건강한 희망의 맛 01 봄날의 입맛을 책임지는 더덕돌나물김치 02 희망을 담아 끓이는 봄나물콩죽 03 어떤 시련도 견딜 맛, 머위두부무침 04 가을 약선 요리, 깻잎보리된장 장아찌 05 노을빛으로 물드는 마음, 홍화나물 06 삶을 존중하는 음식문화, 오징어 먹물 파에야 07 똑똑한 한 그릇, 흑미 과일 샐러드 08 영양 가득한 패스트푸드 장, 청국장 고추무침 09 미각의 민족, 두부 간장 장아찌 10 마법을 꿈꾸는 마늘빵 11 아름다운 거리를 생각해, 과카몰리 12 가족의 따스함, 퀘사디아 4부 사랑으로 화안한 맛 01 세상에서 제일 예쁜 전병의 기억, 보리전병쌈 02 난초 향기처럼 섹시한 두부 요리 03 시폰처럼 부드럽게 립 요리 04 지상의 잊지 못한 사랑, 까르보나라 파스타 05 내 인생의 메뉴, 표고 인삼 치즈전 06 첫사랑의 이상향을 버무린 사과와 호두 샐러드 07 요리에도 반전이 필요해, 마파두부덮밥 08 숨길 수 없는 사랑의 향기, 더덕배잣즙 생채 09 옥상 위의 로망, 바비큐 10 착한 효녀의 술, 인당수 칵테일 11 사랑의 애잔함, 뉴욕 칵테일 에필로그“어릴 때 동네 어른들이 서로 지나가면서 ‘밥 묵었습니까’라거나 ‘밥 묵었나’라고 인사할 때 고개를 갸웃거렸다. 매일 먹는 밥을 왜 먹었냐고 물어보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밥을 먹는다는 것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본문 중 먹음직스러운 요리에 감칠맛 나는 글을 버무린 에세이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당신에게 든든한 희망을 담아 전합니다 먹고 사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각박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요리는 멀게만 느껴지곤 한다. ‘밥은 먹었어?’라는 일상적인 인사마저 특별하게 느껴질 만큼 제때 끼니를 챙겨 먹는다는 일은 쉽지 않다. 이렇게 밥 한 번 먹기도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에 건강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 자매가 나섰다. 『식탁 위의 진심』은 요리하는 동생과 글 쓰는 언니의 따뜻한 진심 한 그릇을 담은 요리에세이다. 저자인 두 사람에게는 가족이라는 것 말고도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음식이 가진 힘을 안다는 점이다. 가족에게 정성을 다해 차린 한 끼가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희망으로 다가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한 사람은 10개가 넘는 요리 자격증에 도전하였고, 다른 한 사람은 문학에 요리를 접목하여 글을 썼다. 마음을 전하는 서로 다른 방식인 요리와 글이 만나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이제는 가족을 넘어 모든 이에게 든든한 희망을 전하려 한다. 이 책은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처럼 다채로운 맛을 담고 있다. 실제 자격증반 수업에서 배운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든 요리가 각 장의 시작을 알리고, 요리 또는 재료와 관련한 글이 이어진다. 1부 ‘깊은 그리움의 맛’에서는 잊고 있던 추억을 되살리는 12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부 ‘지극한 위로의 맛’에서는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을 만날 수 있다. 3부 ‘건강한 희망의 맛’은 요리 하나에 담긴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으며, 4부 ‘사랑으로 화안한 맛’은 소중한 사람과 나눈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나의 이야기마다 담긴 맛과 진심이 분명 전해질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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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 허유리 (지은이) / 2019.10.22
16,000원 ⟶ 14,4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허유리 (지은이)
현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베트남 100배 즐기기> 최신 개정판. 이번 개정판에는 현지 상황에 맞게 여행 정보를 전면 수정.보완해 실었다. 더 이상 운항하지 않는 항공편 등을 삭제하고, 증편되거나 축소된 교통편도 새롭게 수정했으며, 바뀐 교통 정보로 여행자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에 대비해 추가 당부 사항도 덧붙였다. 문을 닫은 식당과 명소를 대신해 새롭게 급부상한 스폿을 추가했고, 기존 식당이나 여행지의 운영 시간 및 가격 등 작은 변동 사항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업데이트했다. 여기에 수박 겉핥기식 설명이 아닌, 박물관과 유적지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짚어주는 '꼼꼼 가이드'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소개하는 'Enjoy More'까지 더해 512페이지에 걸쳐 대표 도시와 근교 여행지에 대한 완벽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구글맵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베트남의 특성을 고려해 상세하고 정확한 지도를 구현, 권역별 휴대용 맵북과 핵심 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대형 폴더지도를 증정한다.PART 1 인사이드 베트남 INSIDE Vietnam Sightseeing 01 베트남 기본 정보 02 기후와 날씨 03 베트남 대표 여행지 04 여행 하이라이트 10 05 대표 휴양지 매력 분석 06 베트남 축제 캘린더 Eating 01 꼭 먹어봐야 할 음식 10 02 잘 알려지지 않은 별미 10 03 강력 추천 심쿵 디저트 5 04 베트남 맥주 열전 05 중독성 있는 베트남 커피와 차 06 하노이 옛날 카페 BEST 3 07 호찌민시 스타일리시 카페 BEST 3 08 메뉴판 파헤치기 Shopping 01 베스트 쇼핑 아이템 02 커피 잘 고르기 Transportation 01 도시간 교통수단 02 시내 교통수단 Best Course 01 북부 베스트 코스 02 중부 베스트 코스 03 남부 베스트 코스 04 남북 종단 베스트 코스 PART 2 여행 시작하기 TRAVEL START 우리나라 공항 안내 출국하기 베트남 입국하기 베트남에서 출국하기 알아두면 좋은 베트남어 PART 3 베트남 북부 NORTHERN Vietnam City01 하노이 Travel Plus 하롱베이 City02 닌빈 City03 싸파 Travel Plus 박하 일요 시장 PART 4 베트남 중부 CENTRAL Vietnam City04 다낭 City05 호이안 Travel Plus 미썬 유적지 City06 후에 Travel Plus 비무장지대 PART 5 베트남 남부 SOUTHERN Vietnam City07 호찌민시 Travel Plus 메콩 델타 Travel Plus 꾸찌 터널 City08 무이네 City09 냐짱 City10 달랏 City11 푸 섬 PART 6 여행 준비하기 TRAVEL PREPARATION 여행 계획 세우기 여권과 비자 항공권 예약하기 숙소 예약하기 면세점 이용하기 환전하기 사건·사고 대처하기● 베트남 북부.중부.남부 11개 대표 도시 완벽 가이드 ● 새로 바뀐 베트남 최신 교통 정보 반영 ●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볼거리, 먹거리, 쇼핑 리스트 ● 베트남 핵심 대도시 폴더 지도, 권역별 맵북 증정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남아시아 여행지 베트남 현지 최신 정보 반영한 <베트남 100배 즐기기> '20~'21 개정판 '우리나라 여행자가 가장 사랑하는 동남아시아 여행지'에 등극한 베트남. 연간 150만 명의 한국 여행자가 베트남을 찾고 있는 가운데, 매해 빠르게 변하는 현지 상황에 발맞춰 최신 정보를 반영한 <베트남 100배 즐기기> 개정판이 출간됐다. 다수의 스테디셀러 여행서를 펴낸 허유리 작가가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가장 믿을 수 있는 베트남 최신 여행 정보를 전한다. 이번 '20~'21개정판에는 현지 상황에 맞게 여행 정보를 전면 수정.보완해 실었다. 더 이상 운항하지 않는 항공편 등을 삭제하고, 증편되거나 축소된 교통편도 새롭게 수정했으며, 바뀐 교통 정보로 여행자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에 대비해 추가 당부 사항도 덧붙였다. 문을 닫은 식당과 명소를 대신해 새롭게 급부상한 스폿을 추가했고, 기존 식당이나 여행지의 운영 시간 및 가격 등 작은 변동 사항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업데이트했다. 여기에 수박 겉핥기식 설명이 아닌, 박물관과 유적지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짚어주는 '꼼꼼 가이드'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소개하는 'Enjoy More'까지 더해 512페이지에 걸쳐 대표 도시와 근교 여행지에 대한 완벽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구글맵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베트남의 특성을 고려해 상세하고 정확한 지도를 구현, 권역별 휴대용 맵북과 핵심 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대형 폴더지도를 증정한다. <베트남 100배 즐기기>에는 체계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 여행자들을 위한 저자의 정성과 배려가 녹아 있다. 현지에서 헤맬 확률은 줄이고 베트남 여행의 즐거움은 100배 누려보자. 왜 《베트남 100배 즐기기》인가? 1. 탄탄한 여행 정보, 정확한 여행 포인트 작가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여행 정보는 탄탄하고, 여행지에 대한 깊은 이해는 베트남 여행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준다. 최소한의 동선으로 최대한의 볼거리를 즐기는 법, 보고, 먹고, 머무는 각 도시별 여행에 대한 모든 정보가 <베트남 100배 즐기기>에 담겨 있다. 2. 현지 상황 꼼꼼히 반영한 최신 여행 가이드 시시각각 변하는 베트남 현지 상황을 파악해 현 시점에 맞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여행자의 발을 대신할 대중교통 상황을 도시별로 집중 점검해 변경된 내용을 업데이트했다. 각 도시의 숙소, 식당, 명소의 위치, 요금, 영업 시간 등 작은 정보도 집중 체크해 여행길의 불편을 덜었다. 3. 볼거리 이면의 생생한 역사 이야기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의 흐름을 가진 베트남. 유구한 왕조의 계보나 전쟁의 역사 등을 알고 나면 더 깊이 있는 베트남의 면면이 보일 것이다. 이처럼 볼거리 이면에 숨쉬고 있는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쉽게 정리했다. 특히 현지의 자세한 설명이 부족한 박물관이나 유적지 등은 세심한 설명을 더해 '꼼꼼 가이드'로 수록하였다. 4. 휴대하기 좋은 맵북과 대형 폴더지도 증정 베트남은 구글맵으로는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고 거리뷰도 제공되지 않아 길을 헤매기 쉽다. 때문에 저자는 보다 읽기 편하고 정확하며 상세한 지도를 만드는 데 정성을 쏟았다. 주요 도시의 실측 지도를 상세하게 표기해 맵북에 실었고, 베트남을 대표하는 두 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시는 대형 폴더지도에 담아 헤매지 않도록 돕는다.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
흐름출판 / AM327 (지은이) / 2019.10.30
14,500원 ⟶ 13,050원(10% off)

흐름출판소설,일반AM327 (지은이)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AM327이 요가를 하며 만난 일상과 생각들을 정성 들여 숙성하고 풀어낸 이야기. 회사 생활 10년 차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마음속 깨달음으로 회사를 뛰쳐나와 버렸으나 고정적인 수입을 포기한 대가로 이리저리 휘청이다 만난 요가. 매트 위에서 매트 밖에서의 생각을 붙잡아 그림으로 그린 것이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의 시작점이었다. 요가를 단순한 운동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자 AM327은 거울이 없는 요가원에서 몸을 바라보는 대신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매트 위에 쌓여가는 땀방울과 눈물이 늘어날수록 마음의 중심이 잡혀가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은 요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쉽게 따라할수록 준비 자세부터 피콕 자세, 쿨다운까지 자세 하나하나를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귀여운 언어 구사와 매력적인 컷 툰으로 요가 밖에서의 일상까지 깨알같이 담았다. 특별한 운동이 아닌 내 삶으로 들어온 일상의 요가, 침잠하고 떠오르는 하루의 수면 위 에피소드까지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Introduce Beginning part1 마음을 다잡고, 준비 제1화 요가수련 ┃ 제2화 오늘도 나마스떼 ┃ 제3화 어려운 만큼 매력적인 일들 ┃ 오늘의요가; 비틸라사나-마르자리아사나 ┃ 오늘의 요가; 파리브르타 자누 시르사아사나 ┃ 제4화 책냄새 ┃ 5화 즐거움 발견하기 ┃ 제6화 두근두근 ┃ 제7화 맥주는 잘못이 없어요 ┃ 제8화 우리의 사주 ┃ 오늘의 요가; 타다아사나 ┃ 오늘의 요가; 카타아사나 ┃ 오늘의 요가; 가루다아사나 ┃늘제9화 대접┃제10화 모든 것은 내 안에 있어요가┃ 제11화 민구는 일곱 살 ┃ 제12화 마음의 소리 ┃ 제13화 나의 용기메이트들 ┃ 제14화 박수받는 인생 ┃ 오늘의 요가; 차투랑가 단다아사나 ┃ 오늘의 요가; 부장가아사나 ┃ 오늘의 요가; 아도무카 스바나아사나 part2 도전을 위해, 몸도 마음도 유연하게 제15화 강약 조절 ┃ 제16화 각자 그릇만큼의 삶 ┃ 오늘의 요가; 살라바아사나 ┃ 오늘의 요가; 다누라아사나 ┃ 제17화 담백하게 오래오래 ┃ 제18화 기억에 남는 스승 ┃ 제19화 까만꽃과 파란꽃 ┃ 제20화 나, 돌보기 ┃ 오늘의 요가; 안자니아사나 ┃ 오늘의 요가; 파르스보타나아사나 ┃ 제21화 기쁜 날 ┃ 제22화 나 탐구생활 ┃ 제23화 힘을 빼면 보이는 것들 ┃ 제24화 지금, 좋은 사람 ┃ 제25화 나란히 걷는 길 ┃ 제26화 한 살 한 살 제대로 나이 먹기 ┃ 제27화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 오늘의 요가; 파리브르타 트리코나아사나 ┃ 오늘의 요가; 아르다 찬드라아사나 ┃ 제28화 충전 완료 ┃ 제29화 믿어주기 ┃ 제30화 민구는 진화 중 ┃ 제31화 사람과 사람 사이 ┃ 제32화 삶의 길에서 마주치는 모든 이들에게 ┃ 제33화 삶의 태도 ┃ 오늘의 요가; 프라사리타 파도타나아사나C part3 지금 여기 머무르며, 도전 제34화 삶의 균형 ┃ 제35화 내일의 향 ┃ 제36화 마음의 자리 ┃ 오늘의 요가; 티타 하스타 파당구쉬타아사나 ┃ 오늘의 요가; 스바르가 드비자아사나 ┃ 제37화 일상 속 즐거움 ┃ 제38화 낳아줘서 고마워요 ┃ 제39화 들여다보기 ┃ 제40화 오늘은 무조건 내 편 ┃ 오늘의 요가; 우르드바 프라사리타 에카파다아사나 ┃ 오늘의 요가; 카마트카라사나 ┃ 제41화 엄마는 나의 가장 현명한 친구 ┃ 오늘의 요가; 사람바 시르사아사나Ⅰ ┃ 오늘의 요가; 우스트라아사나 ┃ 제42화 오늘은 그런 날 ┃ 제43화 읽고 싶은 사람 ┃ 오늘의 요가; 바카아사나 ┃ 오늘의 요가; 톨라아사나 ┃ 제44화 흔들려도 괜찮아 ┃ 제45화 정성 들여 숙성 중입니다 ┃ 제46화 그래도 행복해 ┃ 오늘의 요가; 받다파드마아사나 part4 잠시 내려놓고, 휴식 제47화 나의 흐름대로 ┃ 제48화 지금, 여기 ┃ 제49화 쉬어가기 ┃ 오늘의 요가; 받다 코나아사나 ┃ 제50화 그렇게 오래오래 ┃ 제51화 뛰는 딸 위에 나는 엄마 ┃ 제52화 마음의 근육 ┃ 오늘의 요가; 쿠르마아사나 ┃ 오늘의 요가; 고무카아사나 ┃ 제53화 청소는 제때제때 ┃ 제54화 드디어 찾아온 ┃ 오늘의 요가; 할라아사나 ┃ 제55화 허전한 밤이면 ┃ 오늘의 요가; 아르다 마첸드라아사나 ┃ 제56화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고 ┃ 오늘의 요가; 숩타 비라아사나 ┃ 제57화 열린 마음 ┃ 제58화 엄마는 알까 ┃ 오늘의 요가; 사바아사나 ┃ 제59화 덕분에, 올 한해도 ┃ 제60화 슬럼프 회복 속도 ┃ 제61화 봄이여, 오라 ┃ 제62화 TO DO LIST ┃ 제63화 나에게 유익한 것들 ┃ 제64화 메리 크리스마스 ┃ 제65화 일등으로 사랑해주기 ┃ 오늘의 요가; 나디 소다나 프라나야마유연한 일상과 단단한 마음을 위해, 오늘도 나마스떼! 나를 위한, 요가 수업 지금 시작합니다 인스타그램과 피키캐스트에서 연재된 화제의 그림 에세이!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AM327이 요가를 하며 만난 일상과 생각들을 정성 들여 숙성하고 풀어낸 이야기다. 회사 생활 10년 차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마음속 깨달음으로 회사를 뛰쳐나와 버렸으나 고정적인 수입을 포기한 대가로 이리저리 휘청이다 만난 요가. 매트 위에서 매트 밖에서의 생각을 붙잡아 그림으로 그린 것이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의 시작점이었다. 요가를 단순한 운동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자 AM327은 거울이 없는 요가원에서 몸을 바라보는 대신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매트 위에 쌓여가는 땀방울과 눈물이 늘어날수록 마음의 중심이 잡혀가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은 요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쉽게 따라할수록 준비 자세부터 피콕 자세, 쿨다운까지 자세 하나하나를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귀여운 언어 구사와 매력적인 컷 툰으로 요가 밖에서의 일상까지도 깨알같이 담았다. 특별한 운동이 아닌 내 삶으로 들어온 요가의 일상, 침잠하고 떠오르는 하루의 수면 위 에피소드까지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마음에 근육이 붙는 시간 ‘일등으로 나 사랑해주기’ 요가를 만난 이후로 슬럼프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고 말하는 작가는 요가를 통해 숨겨졌던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삶을 균형 있게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로 요가를 소개한다. 밖으로 향한 눈을 잠시 가리고 내 안에 있는 눈을 떠 지금 여기 있음에 집중하는 시간. 이 시간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나의 흐름대로 살아갈 용기와 흔들려도 괜찮을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어느 순간에서도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잘 대접해주는 것이 마음의 근육이라고 말하며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마음의 근육이 붙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작은 희망을 내비친다. 키우는 강아지 민구, 언제나 현명한 친구 엄마,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용기메이트들의 에피소드를 웃음 픽 나는 유머로 승화시키며 건강한 삶의 태도로 ‘잘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쾌하게 이끈다.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77
황금가지 / 애거서 크리스티 글, 양현길 옮김 / 2013.07.12
17,000원 ⟶ 15,300원(10% off)

황금가지소설,일반애거서 크리스티 글, 양현길 옮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을 마무리하는 애거서 크리스티 생애 모든 단편을 모은 단편집! 그동안 국내에 중역판·해적판 등으로만 번역 소개되었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 저작을 총망라한 국내 유일의 공식 완역본인 황금가지 판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이 총 77권으로 완간되었다. 황금가지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은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이 인정한 국내 유일의 정식 계약판으로, 기존의 번역본들이 반복해 온 누락과 오역을 바로잡은 완역판이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66권의 장편과 130편의 중·단편을 모두 모아 77권으로 정리하며 출간한 것이다. 특히 이 전집 시리즈에는 까마귀 로고, 크리스티의 친필 사인, 재단 이사장인 작가의 손자 매튜 프리차드가 직접 쓴 한국어판 출간사 및 작품 해설이 수록돼 있다. 전집의 마지막 권인 77권에서는 그동안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에 쓴 다양한 단편들 중에서 한 권으로 엮여 출간되지 못한 단편들을 모두 모았다. 가장 유명하고 완벽한 단편으로 찬사를 받은 77권의 표제작 「검찰 측의 증인」과 같은 추리물 외에도 어드벤처, 호러, 미스터리가 다양하게 뒤섞여 있다. 주인공도 왕족이나 귀족으로부터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언제나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독자를 놀라게 하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방식은 여전하다. 그리고 반갑게도, 『파커 파인 사건집』 이후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파커 파인이 등장하는 단편이 두 편, 그리고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중 가장 특이한 탐정 캐릭터인 할리퀸이 등장하는 단편이 한 편 수록되어 있다. 정식 한국어 판 출간에 부쳐 죽음의 사냥개 붉은 신호 네 번째 남자 집시 등불 라디오 검찰 측의 증인 푸른색 항아리의 비밀 날개가 부르는 소리 마지막 강신술 SOS 폴렌사 만의 사건 레가타 미스터리 할리퀸 티세트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을 마무리하는 애거서 크리스티 생애 모든 단편을 모은 단편집! 그동안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에 쓴 다양한 단편들 중에서 한 권으로 엮여 출간되지 못한 단편들을 모두 모았다. 가장 유명하고 완벽한 단편으로 찬사를 받은 77권의 표제작 「검찰 측의 증인」과 같은 추리물 외에도 어드벤처, 호러, 미스터리가 다양하게 뒤섞여 있다. 주인공도 왕족이나 귀족으로부터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언제나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독자를 놀라게 하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방식은 여전하다. 그리고 반갑게도, 『파커 파인 사건집』 이후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파커 파인이 등장하는 단편이 두 편, 그리고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중 가장 특이한 탐정 캐릭터인 할리퀸이 등장하는 단편이 한 편 수록되어 있다. 수록 단편 소개 리스터데일 미스터리: 완벽한 집과 완벽한 집세, 그리고 그 모든 것보다 더욱 완벽한 집사. 그 모든 완벽함 뒤에 숨어 있는 기묘한 비밀. 필로멜 코티지: 행복에 젖어 있는 아내의 앞에 기묘한 재앙의 징조들이 나타나고, 그것이 자신을 향해 조여오는 죽음의 손길이라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마지막 한 수를 두는데……. 기차를 탄 여자: 부유한 삼촌 밑에서 쫓겨나고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미모의 여인을 구해준 뒤, 기묘한 모험에 얽혀든다. 과연 여인의 정체는? 붉은 신호: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여 몰래 괴로움에 빠진 남자. 언제나 그의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 나타났던 붉은 신호가 불시에 나타나며, 그는 생애 최대의 위협에 맞닥뜨린다. 검찰 측의 증인: 부유한 노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자의 변호사는 그의 아내와 만난 순간 의외의 상황에 부딪힌다. 아내는 남편에게 격렬한 증오를 보이며, 남편의 알리바이와 정반대되는 진술을 하겠다고 나서는데……. 할리퀸 티세트: 할리퀸을 다시 만나게 된 새터스웨이트는 자신의 오랜 친구의 집안 사정에 대해 설명하고, 할리퀸은 ‘적록 색맹’이라는 알쏭달쏭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과연 새터스웨이트는 친구의 집에 일어나고 있는 미묘한 살의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이 인정한 국내 유일의 정식 계약판 공식 완역본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완간 그동안 국내에 중역판·해적판 등으로만 번역 소개되었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 저작을 총망라한 국내 유일의 공식 완역본인 황금가지 판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이 총 77권으로 완간되었다. 황금가지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은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이 인정한 국내 유일의 정식 계약판으로, 기존의 번역본들이 반복해 온 누락과 오역을 바로잡은 완역판이다. 명탐정 푸아로가 등장하는 30여 편의 소설과 마플 양이 등장하는 10여 편의 소설을 포함하여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66권의 장편과 130편의 중·단편을 모두 모아 77권으로 정리하며 완간된 이번 전집은 누적 판매 부수가 현재까지 50만 부에 이른다. 황금가지에서는 2002년 작가의 유작인 미발표 단편이 수록된 첫 번째 책 『빛이 있는 동안』을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작가의 미공개 소설이나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은 물론 여태껏 국내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작품을 포괄하는 완벽한 전집을 출간하고자 하는 목표 아래, 까다롭게 저작물을 관리하는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과의 긴 협상 끝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체 작품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직접 자신의 인생과 추리 소설을 쓰게 된 배경, 탐정들의 탄생 비화 등을 밝힌 그녀의 자서전 역시 다양한 애거서 크리스티의 생전 사진들을 수록하여 올해 중 출간될 예정이다. 황금가지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에는 까마귀 로고, 크리스티의 친필 사인, 재단 이사장인 작가의 손자 매튜 프리차드가 직접 쓴 한국어판 출간사 및 작품 해설이 수록돼 있다. 유작과 미발표작, 필명 발표 작품까지 중역이 아닌 새 번역으로 한데 모은 것은 황금가지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뿐이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와 그녀의 작품에 대해 추리 소설의 여왕, 전 세계에서 40억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는 1890년 영국 데번 주에서 보수적이지만 부유한 가정의 셋째 중 막내로 태어났다. 줄곧 가정교사의 손에서 길러진 그녀는 수줍은 성격 탓에 어릴 적에는 음악, 커서는 문학에 몰두하게 되었다고 한다. 윌키 콜린스와 찰스 디킨스, 가스통 르루, 코난 도일의 작품들을 탐독하였는데, 특히 “셜록 홈즈의 전통에 뼛속까지 잠겼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녀는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남편을 따라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추리 소설을 쓰기로 마음을 굳힌다. 1920년 첫 작품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시작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좋은 반응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에 이른다. 1967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영국 추리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1971년에는 뛰어난 재능과 왕성한 창작욕을 발휘한 업적으로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DBE(Dame Commander of the British Empire, 남자의 기사 작위에 해당) 작위를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받아 데임 애거서로 불리게 되었다. 최혁곤 작가는 “20세기 중반 그녀가 얻었던 ‘추리 소설의 여왕’이라는 별명은 당시만 해도 약간 이르게 보였을지 모르지만, 그 ‘여왕’은 이제 대를 물려줄 수도 없는 그녀만의 것이 되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애거서 크리스티는 말 그대로 시대를 풍미한 작가로, 그녀의 작품들은 40억 부가 넘게 팔려나갔으며, 이 기록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성경 다음이다. ‘번역 인덱스’에 따르면, 애거서 크리스티는 또한 가장 많이 번역된 개인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의 책들은 적어도 103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수십 년에 걸쳐 다양한 드라마, 영화, 게임으로 변주되었으며, 그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거나 모티브로 삼은 영화만도 100편이 가까이 되어 그 리스트는 나열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특징 일상에 기반을 둔 애증, 죄의식과 복수극의 낱말 퍼즐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바로 이전 시대인 코난 도일과 비교해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해’를 작품 전반에 보다 풍부하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홈즈가 사건의 맥락을 뒤에 줄줄이 설명해 나가는 과정이 있는 반면 크리스티는 범인이 사건을 저지른 동기를 소설 처음부터 문장 속에 숨겨두고 있다. 크리스티의 전기 작가 찰스 오스본은 크리스티가 독자들에게 사실을 숨기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빠져든다고 말한다. “크리스티보다 구성이 뛰어난 추리 소설 작가들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크리스티 소설을 낱말 퍼즐 풀 듯이 읽어야 한다. 독자들은 대개 작가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결말을 안 뒤 책을 되짚어 보면, 몇몇 사실들을 통해 중요한 문장 하나를 골라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결정적인 열쇠를 제공하는 사실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이 동시대의 다른 추리물과 다른 점은 언뜻 보기에 아주 평범하고 우아해 보이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빚어진 감정이 범상치 않은 범죄를 낳는 과정에 있다. 이것은 그녀 자신의 평탄치 않은 삶과 쉽게 상처 받으면서도 내색하지 않는 예민한 심성에 기인한다. 그녀는 늙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남길 바랐고 언제나 주위의 인정과 사랑을 원하였지만 글 이외에는 그런 일면을 드러내기 꺼려 꺼려했다. 그렇게 억제된 욕망을 투영한 크리스티의 소설 속에는 일생 동안 그녀가 품어 왔던 상처와 애증, 경건함과 독선, 관계의 이면, 대범함과 죄책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의 마음이 탁월한 솜씨로 드러나 있다.
약관대 강당당 노무현
나무와숲 / 황이수 (지은이) / 2023.03.30
12,000원 ⟶ 10,800원(10% off)

나무와숲소설,일반황이수 (지은이)
‘사람 노무현’의 냄새가 물씬 나는 책이 나왔다. 1994년 지방자치실무연구소(소장 노무현) 시절부터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근무에 이르기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동고동락했던 황이수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이 쓴 『약관대 강당당 노무현』이다. 그동안 발간된 노무현 관련 책들이 주로 대통령 재임 시절 이야기라면, 이 책은 1990년대 낙선을 거듭하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바보 노무현’의 인간적 면모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온다. 1995년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A신문사 편집국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도 그중 하나. 당시 노무현 후보의 대변인 역할을 했던 저자는 A신문사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항의 방문하러 갔다가 그만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대화를 나누던 중 격분해서 담당 부장의 뺨을 때린 것. 폭행죄 현행범으로 붙잡혀 수갑까지 차게 되지만, 도둑이 제 발 저려서인지(?) 편집국장이 수갑 풀어 주게 하고 경찰들을 철수시켰다고 회고한다.여는 글 비서 알러지 | 주먹말 훈수 | 좌우명 탄생 | 노심 황심 | 또 도전 | 또 또 도전 | 정당보다 사람 | 불경죄 | 발품 예산 | 노무현의 결벽증 | 이인제는 안 됩니다 | 누가 찍었나 | 홍보물 사랑 | 바보 노무현 | 취중진담 | 대통령과 조선일보 | 나란히 쉬 | 샤이 노무현 | 옥탑방 나도 몰랐는데… | 쇼 안 합니다 | 이해찬의 눈물 | 인사청탁 패가망신 | 선한 남자 김경수 | 빚은 갚아야지요 | 당신이 대통령 | 처음 받은 돈 | 비의 고문 | 관저에서의 담배와 술 | 바퀴벌레 | 최전방으로 | 님의 침묵 | 나의 보물 1호 | 아, 그날! 닫는 글“약자에게 관대하고 강자에게 당당하라!” 진심이 그리운 시대에 ‘사람 노무현’의 냄새가 물씬 나는 책! ‘사람 노무현’의 냄새가 물씬 나는 책이 나왔다. 1994년 지방자치실무연구소(소장 노무현) 시절부터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근무에 이르기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동고동락했던 황이수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이 쓴 『약관대 강당당 노무현』이다. 그동안 발간된 노무현 관련 책들이 주로 대통령 재임 시절 이야기라면, 이 책은 1990년대 낙선을 거듭하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바보 노무현’의 인간적 면모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여기서 ‘약관대 강당당’은 1995년 부산시장 선거 과정에서 나온 노무현 후보의 좌우명 ‘약자에게 관대하고 강자에게 당당하라’의 줄임말이다. 저자는 “언행일치. 말하기는 쉬워도 그대로 실천하기란 어렵다. 특히 불이익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더욱 어렵다. 그러나 노무현 후보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약자에게 관대하고 강자에게 당당하라”는 좌우명에 어울리게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온다. 1995년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A신문사 편집국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도 그중 하나. 당시 노무현 후보의 대변인 역할을 했던 저자는 A신문사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항의 방문하러 갔다가 그만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대화를 나누던 중 격분해서 담당 부장의 뺨을 때린 것. 폭행죄 현행범으로 붙잡혀 수갑까지 차게 되지만, 도둑이 제 발 저려서인지(?) 편집국장이 수갑 풀어 주게 하고 경찰들을 철수시켰다고 회고한다. 재미있는 것은 보고를 받은 노무현 후보의 반응. 사고를 친 젊은 참모를 야단치기에 앞서 우선은 안심시켜 주었다는 것. “상대방 상태는요?” “이빨은 안 부러진 거 같고, 피는 못 봤습니다.” “그래요? 잘했습니다. 철수하세요. 내가 해결할게요.” 이처럼 품이 넓은 맏형 같고 대인배로서의 면모는 나중에 저자가 불경죄를 저질렀을 때도 여실히 보인다. 1999년 부산에 재도전하기로 결심한 후, 참모들과 동남특위 실무자 전체가 참여하는 단합대회에서의 일이다. 후보의 특강 도중 참모가 대장을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는 이른바 ‘불경죄’를 저질렀는데 먼저 사과하고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요즘 말실수를 하고도 사과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배워야 할 점이 아닐 수 없다. 그런가 하면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옥탑방을 아느냐”는 패널의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해 이후 ‘귀족 후보’로 낙인찍히는 계기가 되었는데, 다음날 노무현 후보가 “반지하는 알아도 나도 옥탑방은 몰랐는데… 이회창 그 양반 안됐네요…”라고 말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언제나 정정당당한 승부를 강조했던 노무현 후보는 경쟁 후보의 약점을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음에도, 자신도 옥탑방이라는 낱말을 몰랐기에 양심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노무현이란 정치인은 그랬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정치인이었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불법적 요소가 있는 조직 선거를 단호하게 거부한 일, 공천 헌금을 절대 받지 말라고 한 이야기, 홍보물에 대한 특별한 사랑, 애연가로서의 면모 등이 담겨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심과 인간적인 모습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책이다. 저자는 “1994년부터 2008년까지 많은 시간을 함께했지만, 나는 그분의 몇 %나 보고 느꼈을까? 나의 이 글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간직하고 있을 소중한 추억의 조각들이 모아진다면 우리는 그분의 진심이 담긴 모습을 좀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괴물 같은 지역주의에 맞서겠다는 노무현 소장이 멋있어 보였다. 화살이 빗발치는 전투 현장에서 말을 탄 채 칼을 빼들고 ‘나를 따르라’고 외치며 맨 앞에서 달리는 대장의 모습이었다. ‘나 같으면 그럴 수 있었을까?’ 정책 비서는 거절했지만 선거는 도와야겠다고 마음먹고, 5월 18일 부산 출신의 윤재와 같이 ‘역사의 현장 부산’으로 내려갔다. 모든 것이 순조로워 보였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 가지 않았다. 1999년 초 어느 날, 노무현 의원은 참모 소집령(?)을 내렸다. 함박눈이 제법 내리고 있었다. 어둠이 깔린 종로의 한 음식점. 10여 명의 참모들이 모인 가운데, 노무현 의원이 이야기를 꺼냈다. “나 또 부산 갈랍니다. 내년 선거에 부산에서 출마할랍니다.”잠시 침묵이 흘렀다. 내가 한마디 했다.“의원님, 이제 그만하시죠. 너무 힘든 가시밭길 그만 가시고, 탄탄대로 정치 1번지 종로 국회의원 계속 하시죠.”그러자 노무현 의원은 울먹이면서 말했다.“운동권이 왜 말립니까? 내가 싸우겠다는데….”
치즈 클래스 CHEESE CLASS
미니멈 / 김은주 (지은이) / 2025.01.27
28,000원 ⟶ 25,200원(10% off)

미니멈건강,요리김은주 (지은이)
저자가 처음 치즈를 접한 건 2004년의 일. 그후 20년이 넘도록 오로지 치즈뿐이었다. 기본적인 교육과정조차 없는 치즈 불모지 한국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구해 공부하고, 치즈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모든 기관과 단체를 찾아 수학하고, 또 국내 목장주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치즈까지 만드는 등 치즈의 모든 지식을 온몸으로 익히고 쌓아왔다. 그렇게 온몸으로 익히 치즈 지식을 기반으로 2014년 ‘프로마쥬 치즈 아카데미’를 만들어 지금까지 치즈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공인 프로마제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 모든 과정과 지식을 이 책에 담았다.일러두기 / 이 책 활용하기 프롤로그_강사님은 어떻게 치즈를 좋아하게 되셨나요? chapter 1 여러분은 왜 치즈 클래스를 수강하시나요 당신만의 특별한 치즈 안내자, 프로마쥬 날카로운 첫 자연치즈의 추억, 까망베르 치즈란 무엇인가, 기본 정보 알아보기 우리나라에서도 치즈가 만들어질까 ※ 와인 전문가는 소믈리에, 그렇다면 치즈 전문가는? chapter 2 치즈, 어디까지 먹어보셨나요 이미 많이 먹어 알고 있는 치즈 영양과 맛을 잡은 샐러드 속 치즈 미식가를 사로잡은 치즈 요리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는 치즈 안주와 디저트 ※ 왜 이렇게 비슷한 치즈가 많은 거야, 형제 치즈 chapter 3 치즈는 무엇으로 만들까요 생각보다 다양한 치즈 원재료, 원유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소젖치즈 독특한 풍미로 호불호가 갈리는 염소젖치즈 영양가가 농축된 진한 풍미의 양젖치즈 부드럽고 연약한 질감의 물소젖치즈 ※ 우리 아이를 위한 인생 첫 치즈 chapter 4 제조법을 알면 치즈 지식에 깊이가 생겨요 처음으로 치즈를 만들다 두부 만들기와 비슷한 제조 과정 치즈 제조 과정 9단계 ※ 탄성을 자아내는 100퍼센트 리얼 치즈케이크 chapter 5 이것만 알면 전문가, 치즈 8분류 규정도 용어도 다양한 치즈 분류의 세계 수차례 수정을 거쳐 나온 프로마쥬 치즈 8분류 1. 만들어서 바로 먹는 생치즈 2. 하얀 곰팡이꽃이 핀 흰색외피연성치즈 3. 외피를 닦아 만드는 세척외피연성치즈 4. 열에 잘 녹는 반경성치즈(비가열압착치즈) 5. 수분 함량이 가장 적은 경성치즈(가열압착치즈) 6. 톡 쏘는 매운맛과 향 푸른곰팡이치즈(블루치즈) 7.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진 염소젖치즈 8. 남아도는 치즈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었던 가공치즈 ※ 프로마제 자격증은 어떻게 따나요? chapter 6 일상에서 치즈 즐기기, 구매에서 맛보기와 보관까지 치즈 초보자라면 순서를 지켜 먹어보자 치즈를 맛있게 즐기는 세 가지 방법 똑똑한 치즈 구매 방법 치즈를 끝까지 맛있게 즐기는 보관법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치즈 ※ 가볼 만한 치즈 행사와 축제 chapter 7 치즈 미식가가 되어보자, 테이스팅 노트 작성 치즈 테이스팅, 먹어본 치즈는 내 것으로 만들기 오감을 총동원한 치즈 테이스팅 과정 나만의 치즈 테이스팅 노트 작성하기 ※ 여행지의 지역 시장과 치즈샵 투어 chapter 8 치즈&음료 페어링으로 분위기 살리기 좋은 페어링이란 무엇일까 치즈&음료 페어링 시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강도를 맞춘 페어링 사례 ※ 2017년 이탈리아 치즈 축제 여행 chapter 9 치즈&푸드 페어링으로 풍성하게 즐겨요 프로마쥬가 제안하는 치즈+푸드 페어링 일반 공식 작은 요소로 큰 변화를 선사하는 생치즈 페어링 뜻밖의 반전을 보여주는 연성치즈 페어링 모두를 뒷받침해주는 여유, 반경성/경성치즈 페어링 까칠하지만 확고한 취향 선택, 블루치즈 페어링 나만의 페어링에 도전하기 ※ 비동물성 치즈를 즐기는 날이 올까 chapter 10 나만의 치즈 플레이트 만들기 핑거푸드에서 화려한 치즈 플레이트까지 치즈 플레이트 만들 때 고려할 점 함께 준비하면 좋은 치즈 친구들 치즈의 맛을 좌우하는 컷팅 치즈 전용 도구가 있다면 금상첨화 ※ 프랑스 치즈 대회 참가기 Appendix 1. 프로마쥬 추천 치즈 39종 2. 치즈 추천 도서 에필로그 원하는 누구나 일상에서 치즈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책’ 취향이 무한의 갈래로 갈라지는, 그러나 전문가는 흔치 않은 치즈. 20년 동안의 공부로 쌓은 독보적인 콘텐츠, 10여 년의 치즈 아카데미로 얻은 풍부한 경험,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최고 권위의 치즈 전문가 자격(CAFAJ)을 취득한 프로마제 김은주와 함께하는 치즈 지식·미식 여행. 당신이 치즈가 어렵다고 느낄 때 이제는 전혀 새로울 것 없을 것 같은 치즈. 그러나 우리는 일상에서 치즈에 대해 아주 자주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대충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자. □ 치즈는 좋아하지만 이름도 맛도 어려워 잘 모르겠다 □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치즈를 사야 할지 모르겠다 □ 새로운 치즈를 마주했을 때 어떤 맛일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궁금하다 □ 무수히 많은 치즈 중 나만의 치즈 취향을 찾고 싶다 □ 평소 와인을 자주 마시는데 함께 먹기 좋은 치즈를 알고 싶다 □ 치즈와 푸드, 음료와의 페어링이 궁금하다 □ 치즈 구매, 커팅, 플레이팅, 보관 등 일상 이용법이 궁금하다 □ 요리와 베이킹에 다양한 치즈를 사용해보고 싶다 등등. 세세하게 들어가면 질문이 수도 없이 이어진다. 이럴 때는 전문가 필요하다. 그래서 치즈의 최고 전문가, 프로마제를 만나야 하는 것이다. 국내 유일 세계 공인 프로마제, 김은주 믿을 수 없는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때문에 바리스타, 소물리에는 물론 샤퀴티에, 프로마제 등 취향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전문 분야의 마스터들의 조언을 듣고 추천을 구한다. 사실 ‘프로마제’는 아직 익숙한 단어는 아니다. 프로마제란, 치즈의 생산, 유통, 숙성, 교육에 관여하는 치즈 전문가 집단을 통칭해서 부르는 직업명이다. 이제는 너무도 익숙한 바리스타, 소믈리에도 처음에는 아주 낯선 이름이었다. 프로마제는 사실 조금 더 광범위한 직업명이다. 커피 생산자를 바리스타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치즈 생산자는 프로마제다. 치즈는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그 모든 과정에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이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 모든 과정 중에 저자는 치즈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치즈 전문 강사’다. 그래서 치즈전문교육기관 ‘프로마쥬 치즈아카데미’를 설립해 일반은 물론 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강연을 하고 있고 그 연장으로 책 를 집필했다. 저자는 치즈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능한 거의 모든 교육과 경험을 쌓고 프로마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교육기관을 찾았습니다. 국내에 프로마제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 공신력 있는 여러 교육기관이 있다. 그 중에 저자는 일본의 일본치즈아트프로마제협회 Cheese Art Fromager Association of Japan(CAFAJ)에서 수학했다. CAFAJ를 선택한 이유는 기본 이론은 물론, 보관과 컷팅 & 플레이팅 기술, 현장 서비스 부분에 있어 가장 수준 높고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세계 최고 대회이기도 한 ‘프랑스 치즈 대회’에서 일본인으로서는 물론 동양권 최초로 우승한 선생님께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고. 그렇게 2017년 1월 프로마제 자격을 취득했다. 저자 김은주는 국내 최초이자 아직까지 국내 유일의 공인된 프로마제다. 이 인연으로 한국 최초로 일본치즈아트프로마제협회의 라이선스를 허가받아 2018년에 한국치즈아트프로마제협회가 창설되었으며, 정식교육을 준비중이다. 또한 프랑스 치즈 대회인 ‘2019 International Best Cheesemonger Competition’에 한국인 최초로 참여해 세계 최고의 프로마제들을 만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20년 동안의 열정 저자가 처음 치즈를 접한 건 2004년의 일. 그후 20년이 넘도록 오로지 치즈뿐이었다. 기본적인 교육과정조차 없는 치즈 불모지 한국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구해 공부하고, 치즈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모든 기관과 단체를 찾아 수학하고, 또 국내 목장주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치즈까지 만드는 등 치즈의 모든 지식을 온몸으로 익히고 쌓아왔다. 그렇게 온몸으로 익히 치즈 지식을 기반으로 2014년 ‘프로마쥬 치즈 아카데미’를 만들어 지금까지 치즈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공인 프로마제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 모든 과정과 지식을 이 책에 담았다. 사실 국내의 치즈 관련 서적은 많은 경우 번역서이고, 국내서의 경우에는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을 기록한 에세이나, 전문서라도 외서의 구성이나 방식을 그대로 따른 책이 더 많다. 치즈 교육뿐 아니라 치즈 전문서 분야도 아직 척박하기는 마찬가지인 것이다. 감히 이 책을 한국 독자를 위한 한국 전문가의 첫 치즈 책이라고 단언한다. 20년 동안 오로지 치즈 교육에만 매진한 저자의 성취이기 때문이다. 10년 동안의 숙성 저자와 치즈 책 이야기를 나눈 지는 11년, 계약서를 쓴 지 10년 만에 책이 출간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책을 출간하는 데 어쩌다가 10년씩이나 걸렸을까? 치즈 자체가 워낙 예쁘고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또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이다. ‘원하는 누구나 일상에서 치즈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치즈 전반을 다루어야 하는데 사실 ‘치즈 전반’이라는 것이 너무 방대하고, 솔직히 치즈에는 어렵고 재미없는 부분도 많다. 그러나 이런 부분까지도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담아내기 위해서 기획을 다듬고 구성을 바꾸고 글의 스타일을 고민하는 분투의 시간이었다. 사실, 책의 한 파트 한 파트를 따로 떼어 책 한 권으로 써야 할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는 작업이었다. 그렇게 치즈 전반에 대한 지식을 다 담으면서도, 어렵고 재미없는 분야도 쉽고 재미있게 잘 읽히는 책을 만들려다 보니 어느덧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10년 동안 수도 없이 바꾸고 고치고 다듬어 를 만들었다. 치즈 전반을 다 담은, 그러나 쉽고 재미있고, 유용하면서도 예쁜 책 . 눈으로 듣는 강의 20년 열정으로 단단해진 저자의 치즈 지식이 10년 숙성의 시간을 거치며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10년에 걸친 치즈 아카데미 강의는 이 책의 큰 틀이 되었다. 지식을 단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독자와 대화하듯 풀어내 다른 어떤 콘텐츠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마치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듣는 듯 생생한 현장감에 재미와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프로마쥬 치즈 아카데미뿐 아니라 여러 기관과 단체의 다양한 수강생과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체득한 비전문가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명확하고 디테일하게 파악해 명쾌하게 답해주고 있다. 치즈 전반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은 물론, 모두가 답답해하는 궁금증 해결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풍부한 사례, 책의 내용을 한눈에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진과 깜찍한 손그림 등을 총 10개의 강의와 1개의 부록에 다 담았다. 한 마디로 치즈 초보자 수준에서 시작해 치즈 애호가들에게도 꼭 필요한 정보를 응축한 책이다.
크리틱
학고재 / 김지우 지음 / 2018.01.25
22,000

학고재소설,일반김지우 지음
대학의 ‘건축학과’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건축가가 되기를 꿈꾸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세상에 배출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전국 대학 건축학과 순위 1위, 전공별 세계 대학 랭킹 34위인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 웹툰 작가 김지우가 펴냈다. 5년제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수업이 있다. 5학년 1학기 개강과 동시에 여름방학까지 반년 이상을 바치는 ‘졸업 설계 프로젝트(졸업전)’다. 앞선 4년간 학생들은 교수가 정해준 과제, 이에 맞춘 친절한 가이드라인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서로서로 참고하면서 과제를 해석하고 설계를 한다. 내비게이션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졸업 설계’는 다르다. 어떤 가이드라인도 없다. 스스로 주제를 구상하고 결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계획을 수립, 적합한 터를 직접 골라야 하고, 왜 그런 용도여야 하는지를 설득해야 하며, 개념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알아서 짜야 한다. 이를 구체적인 공간 형태로 완성할 때까지 모두 혼자 힘으로 운영해야 한다. 심지어 매 수업 시간마다 평가와 논쟁을 반복한다. 학생 입장에서는 대단히 부담스럽고 괴로운 과정이다. 아무리 잘한 학생일지라도 “이제 됐다”는 말을 듣는 법이 없다. 언제 어디에나 허점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건축학 교실의 열린 수업 ─ 크리틱>에는 반짝이는 청년 17명이 반년간 고민하며 노력한 도전의 시작과 끝, 그 과정에 대한 기록이 담겼다.여는 말 건축학과와 졸업전, 그리고 끝없는 ‘까임’에 대하여 읽기 전에 등장인물 / 이야기 구성 I. 도시의 자연 문제 1-1 Stitching the Blank 연결의 전이 공간 1-2 Contouring Neighborhood 도시와 자연 통합 1-3 비껴가기+함께 살기 복개 지상 건축물과 복원 하천의 공존 II. 도시의 공공 건축 문제 2-1 종로구청사 재건축 공공 건물의 새로운 역할 2-2 In-between City 거리로 걸어나온 공공 공간 2-3 Vertical Open Space 고밀도 속 오픈 스페이스 2-4 The Second Chance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의 균형 2-5 아이들의 건축 아이의 입장에서 본 도시 2-6 URBAN LOBBY 도시의 로비로서의 공공 주차장 2-7 Now Here 이동 장애인을 위한 공간 ─ 쉬어가는 페이지 건축학과의 5년 III. 도시의 상업 건축 문제 3-1 낙원상가 리노베이션 주변과 공존하는 메가스트럭처 3-2 COMBination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 3-3 도시 상업 건축 도시와 소통하는 상업 건축 3-4 잡거 빌딩-근린 생활 시설 블록 계획 사유 건물의 공공성 IV. 도시의 주거 문제 4-1 도시 조각 연합 지속 가능한 B급 주거 4-2 Social Meeting Place 사회 계층의 소셜 믹스 4-3 Private City, Public Home 1인 가구의 도시적 공동체 더하는 말 나는 이 책에 나오는 K교수다 닫는 말 졸업, 졸업전 그리고 삶서울대 건축학과의 반짝이는 청년 17명이 ‘학생’에서 ‘건축가’로 새롭게 태어나는 도전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한 기록 스스로 건축 주제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공간 형태를 완성할 때까지 신랄한 비평과 압박 질문은 계속된다! 건축 이야기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열린다. 인문학 강연에 건축과 도시 문화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알쓸신잡》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건축가가 등장해 사람 사는 세상과 우리가 만들어가는 환경을 이야기한다. 그만큼 대중과 친밀해지는 건축가도 늘어나고 있다. 삶의 터전인 ‘공간’과 ‘공간 문화’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자연히 학생들의 관심도 ‘건축학’, 또는 ‘건축학과’로 쏠린다. 청소년 장래희망을 조사한 2017년 설문조사를 보면 고등학생의 희망 직업 순위 6위, 중학생은 8위가 ‘건축가’(2013년도 조사에서는 무려 3위)였다. 최근에는 대기업 건설사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니어 건설 아카데미’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직업으로 ‘건축가’가 주목받을 만큼 문화예술에 대한 대중의 시야가 넓어졌다는 방증이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대학의 ‘건축학과’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건축가가 되기를 꿈꾸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세상에 배출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신간이 나왔다. 전국 대학 건축학과 순위 1위, 전공별 세계 대학 랭킹 34위인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 웹툰 작가 김지우의 『서울대 건축학 교실의 열린 수업 ─ 크리틱』이다. 내비게이션 없는 마지막 관문 ─ 서울대 건축학과의 마지막 커리큘럼 “졸업 설계” 5년제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수업이 있다. 5학년 1학기 개강과 동시에 여름방학까지 반년 이상을 바치는 ‘졸업 설계 프로젝트(졸업전)’다. 앞선 4년간 학생들은 교수가 정해준 과제, 이에 맞춘 친절한 가이드라인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서로서로 참고하면서 과제를 해석하고 설계를 한다. 내비게이션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졸업 설계’는 다르다. 어떤 가이드라인도 없다. 스스로 주제를 구상하고 결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계획을 수립, 적합한 터를 직접 골라야 하고, 왜 그런 용도여야 하는지를 설득해야 하며, 개념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알아서 짜야 한다. 이를 구체적인 공간 형태로 완성할 때까지 모두 혼자 힘으로 운영해야 한다. 심지어 매 수업 시간마다 평가와 논쟁을 반복한다. 학생 입장에서는 대단히 부담스럽고 괴로운 과정이다. 아무리 잘한 학생일지라도 “이제 됐다”는 말을 듣는 법이 없다. 언제 어디에나 허점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건축학 교실의 열린 수업 ─ 크리틱』에는 반짝이는 청년 17명이 반년간 고민하며 노력한 도전의 시작과 끝, 그 과정에 대한 기록이 담겼다. 세상으로 나가는 문 앞에서 펼쳐 보이는 100퍼센트 나의 프로젝트! 학생 스스로 건축적 관점에서 우리 공간 문화와 환경을 둘러보고 문제를 발견, 그 해법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현실과 사회를 읽는 분석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착안한 계획을 건축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과정에는 수학, 물리, 지구과학 등 이공계 교과목 실력이 반영되게 마련이다. 더불어 그간 착실하게 다져온 사회, 역사, 디자인 등 인문학적 지식과 정보력도 가감없이 드러난다. ‘졸업 설계 프로젝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근성과 지구력, 나아가 도우미들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조직력과 대범함까지 요구한다. 교수 입장에서도 만만치 않다. 학생마다 주제와 해법, 가치관이 다르고, 매주 진척을 보이기 때문에 일일이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다른 설계 수업 담당 교수가 소화기내과나 순환기내과 등 특정 과목 전문가라면, 졸업 설계 수업을 맡은 교수는 학생에 따라 내과의사가 되기도 하고 안과의사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졸업 설계 지도교수를 ‘종합병원 응급실 의사’에 비유하기도 한다. 크리틱critic ─ 예술 분야에서 작가가 여러 사람 앞에 작품을 공개하고 비평과 조언을 듣는 것, 또는 작품을 평가하는 비평가나 평론가 이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크리틱critic’ 형식으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학생이 발표하면 교수나 다른 학생이 묻고, 한쪽이 말하면 다음엔 다른 쪽이 말하는 ‘대화형 강의’, 우리 교육 문화에선 익숙지 않은 방식이다. 스승과 제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건축과 설계를 논하는 건축학과에서 교수 혼자 말하는 흔한 교육 방식은 성립되지 않는다. 학생의 프로젝트가 온전한 형태로 완성되기까지 교수는 일방적으로 가르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의견과 정보를 주고받는다. ‘졸업 설계’는 크리틱 방식 수업의 하이라이트다. 한 학기 이상 이런 과정을 이어가며, 최종 평가 단계인 발표에 절정에 달한다. 학생들은 졸업전 과제를 마치면 곧 사회로 나가 건축 실무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서울대 건축학과는 아카데미즘과 현업의 경계선에 선 학생들을 고려해 졸업전 프로젝트 최종 평가회 때 설계 사무소를 운영하는 소장들을 초청해 작품 비평을 청한다. 이는 곧 ‘학생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는다’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실무 기준을 매섭게 제시한다는 의미다. 학생은 졸업전 평가회에서 실무자의 시각을 접하고, 현장에서 만나게 될 건축사무소 소장들에게 어필할 기회도 얻는다. 신랄하고 야박한 비평, 강도 높은 압박 질문과 촌철살인, 객관적인 평가와 밀려오는 좌절과 갈등. 정처 없는 아이디어 도출 단계부터 시작된 ‘크리틱’은 최종 평가장에서 이렇게 정점을 찍는다. 미운 오리 새끼 같던 학생들은 비로소 ‘이제 학생이 아니라 정말 건축가가 되는구나’ 하는 고통스런 쾌감과 함께 백조로 변신한다. 야박한 비평에 치이고 압박 질문에 걷어차이며 비로소 상상이 현실이 된다! 41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졸업 설계 수업 전체를 지도했다는 서울대 건축학과 김광현 교수는 ‘졸업 설계’, 다시 말해 ‘졸업전’은 결코 ‘졸업할 때 하는 설계’ 정도의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서울대 건축학 교실의 열린 수업 ─ 크리틱』에 등장하는 17가지 프로젝트의 지난한 과정을 함께하면서 독자들도 그 이유를 짐작하게 된다. 건축학은 건물 설계와 건축사, 건축 이론을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건물과 건물, 건물과 도시, 건물과 자연 등의 관계를 분명히 살펴야 한다는 점에서 미학, 철학, 인류학, 심리학 등 다양한 인문적 소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일류 요리를 만들 때 ‘영양’이 필수 고려 사항인 것처럼 건축의 기본은 ‘공공성’이기 때문이다. 정답도 없고, 맞게 하고 있는지 확신도 서지 않고, 수업에서 무엇을 배우는지도 아리송한 수수께끼의 연속이라는 건축학 공부에서 학생들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배운다. 허무한 이상과 맹랑한 발상이 물리적인 실체가 되면서 뜬구름 같던 아이디어는 현실세계로 내려온다. 꿈과 개념이 예술 이상의 ‘기능’과 ‘효율’을 더해 우리와 함께 땅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 졸업전은 결코 끝이 아니다. 열심히 구애해 결혼에 성공하더라도 그것이 결말이 아닌 것처럼, 건축은 건물을 완공한 시점부터 이용자와 함께 살기 시작하며, 사람들이 떠나간 이후에도 오래도록 남는다. 역사 속 건물의 불멸성과 영속성을 강조하지 않더라도 건축은 타인과 함께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이고 동시에 삶의 방식을 규명하는 작업이다. 이런 건축을 배우는 과정에 ‘크리틱’이 필수불가결한 요소일 수밖에 없는 이유, 이 책의 제목이 ‘크리틱’이 된 이유다.
오스카와 루신다 1
문학동네 / 피터 케리 (지은이), 김시현 (옮긴이)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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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피터 케리 (지은이), 김시현 (옮긴이)
피터 케리에게 첫번째 부커상을 안긴 중요한 작품으로, 온갖 사회 부적응자들의 도피처였던 19세기 중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고독한 두 남녀가 신神과 벌이는 일생일대의 도박에 대한 이야기다. 부조리극, 블랙 유머, 사회풍자, 전통적인 가족 대하소설 장르를 결합해 독특하고 풍부한 서사를 펼쳐 보이는 이 작품은 케리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오스카와 루신다』는 경마에서 신의 뜻을 발견했다고 믿는 영국국교회 신부 오스카와 오로지 카드놀이에서 위안을 얻는 부유한 상속녀 루신다의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런던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배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도박에 탐닉하는 서로의 취향과 고독을 알아보고 강렬히 이끌린다. 오스카는 루신다의 사랑을 얻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의 거친 황무지를 가로질러 유리로 지은 교회를 옮기겠다고 내기를 건다. 그녀가 이미 그를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유머러스한 어투의 서술자가 선조의 삶을 되돌아보는 액자식 구성을 취한 이 소설은 심각한 혼란상태였던 19세기 오스트레일리아의 현실과 시드니 거리의 시큼한 냄새를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두번째 부커상을 수상한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를 비롯해 첫 장편소설 『더없는 기쁨』이나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사기꾼』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천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스카와 루신다(1~60)…9부커상을 두 차례 수상한 거장 피터 케리 그에게 첫번째 부커상을 안겨준 걸작 오스트레일리아에 뿌리를 둔 걸출한 문학의 최전선. _퍼블리셔스 위클리 1988년, 2001년 두 차례에 걸친 부커상 수상 이력에 빛나는 피터 케리의 걸작 『오스카와 루신다』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7, 198번으로 출간되었다. 『오스카와 루신다』는 피터 케리에게 첫번째 부커상을 안긴 중요한 작품으로, 온갖 사회 부적응자들의 도피처였던 19세기 중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고독한 두 남녀가 신神과 벌이는 일생일대의 도박에 대한 이야기다. 부조리극, 블랙 유머, 사회풍자, 전통적인 가족 대하소설 장르를 결합해 독특하고 풍부한 서사를 펼쳐 보이는 이 작품은 케리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오스카와 루신다』는 경마에서 신의 뜻을 발견했다고 믿는 영국국교회 신부 오스카와 오로지 카드놀이에서 위안을 얻는 부유한 상속녀 루신다의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런던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배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도박에 탐닉하는 서로의 취향과 고독을 알아보고 강렬히 이끌린다. 오스카는 루신다의 사랑을 얻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의 거친 황무지를 가로질러 유리로 지은 교회를 옮기겠다고 내기를 건다. 그녀가 이미 그를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유머러스한 어투의 서술자가 선조의 삶을 되돌아보는 액자식 구성을 취한 이 소설은 심각한 혼란상태였던 19세기 오스트레일리아의 현실과 시드니 거리의 시큼한 냄새를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두번째 부커상을 수상한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를 비롯해 첫 장편소설 『더없는 기쁨』이나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사기꾼』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천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피터 케리를 오스트레일리아의 디킨스라고 하는 것은 그를 화석처럼 하나의 틀에 가두는 것이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리고 우리의 피터 케리다. 타임스 『오스카와 루신다』가 부커상을 수상한 1988년은 오스트레일리아 건국 이백 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날’로도 불리는 건국 기념일 1월 26일은 1788년 영국 함대의 선원들과 영국계 이주민들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최초로 상륙해 현재의 시드니를 개척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당시 영국은 범죄율은 치솟으며 범죄자를 수감할 수 있는 감옥이 부족해지자 대비책으로 죄수를 유배 보낼 장소를 물색하던 중이었다. 이때 제임스 쿡 선장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탐사했던 조지프 뱅크스가 유배지로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안했다. 그리하여 1788년 영국의 아서 필립 선장은 군인, 선원, 죄수들을 배에 태워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와서 동부 해안에 정착했고, 당시 해외 식민지를 관리했던 시드니 경의 이름을 따서 그곳을 시드니로 명명하기에 이르렀다. 아서 필립 선장의 시리우스호가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한 사건은 『오스카와 루신다』에서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스카가 리바이어던호를 타고 시드니에 입성하는 장면으로 재현된다. 이러한 맥락은 성공회 신부가 좌천당한 지방이 “입이 험한 톱질꾼들과 전과자들이 우글대는 곳”이라거나, 성공한 시드니 상인의 아버지가 “유배된 죄수였을 수도,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부언, 하인으로 고용할 수 있는 인력 중 전과자 출신이 많다는 뒷얘기에서도 나타난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한 영국인들의 딸인 루신다가 어린 시절 인형놀이를 하면서 “나는 원주민들을 좋아해”라고 말하는 것에서도 식민지의 배경이 드러나고 있다. 유머러스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풀어내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인물들을 창조해내는 작가의 놀라운 솜씨에 케리는 종종 찰스 디킨스에 비견되었다. 그러나 케리를 ‘오스트레일리아 작가’로만 이해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의 이야기는 오스트레일리아라는 특정한 배경을 취하고 있지만, 꿈과 사랑이라는 인류 공통의 보편적인 관심사를 훌륭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리고 우리의 피터 케리다”라는 타임스의 평가는 적확하다.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 선사하는 독창적인 로맨스! 그는 신이 있다고,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내기를 걸었다, 유리로 지은 교회를 옮기겠다고 내기를 걸었다, 그러면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스카와 루신다』의 서술자는 1865년 성공회 사제 오스카가 부유한 상속녀로 유리공장을 운영하는 루신다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영국 데번에서 성장하고 런던의 어느 학교 사제로 일하던 오스카는 스물네 살이 되던 해 성직자로서 새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탑승한 호주 시드니행 리바이어던호에서 동년배인 루신다를 만난다. 고해성사를 하겠다는 무심결에 던진 약속 때문에 루신다는 오스카에게 자신의 상습적인 도박 행위에 대해 고백한다. 놀랍게도 루신다를 비난하는 대신, 오스카는 도박꾼들만 아는 은어를 사용하여 그녀를 놀라게 한다. 그는 신앙이나 믿음 또한 내기와 같다는 논리를 주장하며 자신 역시 도박에 대한 강박이 있다고 토로한다. 이를 계기로, 시드니로 항해하는 동안 오스카와 루신다는 카드 게임을 통해 친분을 쌓고, 이후 서로에 대한 감정은 사랑으로까지 발전한다. 그런데 두 사람의 도박 취미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서서 상대의 신분과 지위를 위협하는 수준으로까지 치닫는다. 시드니의 사제관에서 싱글 여성인 루신다와 단둘이 늦은 밤까지 게임을 즐긴 일로 오스카는 결국 파면당하고 만다. 루신다는 당시의 관습과 도덕관념에 반해 갈 곳 없는 오스카를 거둬들여 자신의 집에서 묵게 하고 일자리를 준다. 오스카의 불운은 루신다에 대한 사랑을 내기에 거는 것에서 가속화된다. 시드니에서 보트 하버로 파견된 해싯 신부를 루신다가 사랑한다고 오해한 오스카는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유리 교회를 제작해서 해싯 신부에게 선물하자고 제안한다. 한편, 오스카를 사랑하는 루신다는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임무 완수라는 내기에 자신의 전 재산인 만 파운드를 건다. 그러한 무모한 내기를 하면 오스카가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으리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내기는 유리 교회 운송 책임을 맡은 제프리스 때문에 위험에 처한다. 오스카와 루신다의 유리 교회에 대한 환상을 꿰뚫어본 제프리스는 루신다의 자금에 기대어 미개척지 탐험과 지도 제작이라는 이상적 꿈을 실현하기만을 원하는 악독한 냉혈한이다. 그는 물을 무서워하는 오스카 때문에 일정이 지체되는 일을 막기 위해 여정 내내 오스카에게 아편팅크를 강제로 마시게 한다. 호주로 항해하는 동안 리바이어던호의 둥근 창을 셀룰로이드로 가려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냈던 오스카였지만, 이 여행에서는 셀룰로이드 필름이 없었다. 마침내 보트 하버 지역에 유리 교회를 이끌고 도착한 오스카는 루신다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만신창이가 되어 있다…… 오스카의 유리 교회가 등장하는 장면은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우면서도 슬프다. 마치 『위대한 개츠비』의 주인공 개츠비가 품은 꿈이 물질화한 듯하다. 작품의 말미에 가서야 드러나는 서술자의 가계家系에 대한 진실과 루신다가 미래에 벌이게 될 활약 또한 독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두 도박사가 신神과 유리의 꿈을 걸고 내기하는 내내 『오스카와 루신다』는 어른거리는 빛과 어둠 속에서 약동한다. 건국대 박선화 교수가 논하듯, 이 작품은 살만 루슈디, J. M. 쿳시, 가즈오 이시구로, A. S. 바이엇, 줄리언 반스 등으로 대표되는 동시대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한때 우려와 함께 대두되었던 소설의 종말에 대한 논쟁을 잠재우면서 소설의 부활을 야기하는 동시에 동시대 영국소설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는 걸작이다.“우리의 필멸의 영혼을, 덧없는 존재인 우리의 매 초를 내기에 걸 것을 본질적으로 요구하는 하느님이…… 이건 사실입니다! 우리는 주어진 수명의 모든 순간을 내기에 겁니다. 하느님의 존재라는 증명할 수 없는 사실에 모든 걸 걸어야 하죠.” 그는 발을 구른 뒤(진흙이 떨어졌지만 전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땅을 팔기에 좋은 때라고 말했다. “숙녀들이 추수 같은 일로 예쁘장한 머리를 아프게 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그는 이렇게만 말했을 뿐이다.하지만 침대에 누워 있던 루신다는 이 말이 문제를 야기하리라는 것을 알았다. 오헤이건 씨가 떠나자 어머니가 와서 그녀를 일으켰다. 서둘러 옷을 입어야 했다. 헝클어진 머리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일어나, 얘야. 빨리빨리.그 순간, 그들은 여기에 머물 것 같았다. 고향에 가지 않을 것이었다. 헤이건 씨가 ‘예쁘장한 머리’ 운운한 일의 직접적인 결과였다. 마음 한구석은 식겁했지만, 다른 한구석은 자신이 인형에 가한 커다란 변화에 짜릿했다. 마치 마법처럼 인형이 다른 사람이 되었다. 아직 지도에 그려지지 않은 땅의 원주민 같았다. 아버지라면 어딘지 알 것이다. 만약 모른다면, 그럼 아는 척이라도 해주겠지.
태교 천일동화 : 감성지수를 높이는 1000가지 상상의 세계 (CD 1장 포함)
인디북 / 문희원 글 / 2009.07.15
15,000원 ⟶ 13,500원(10% off)

인디북임신,태교문희원 글
세계 설화문학의 백미라고 손꼽히는 아라비안나이트 중 아이에게 용기와 꿈을 주는 스무 편의 동화를 엄선하여 태아의 발달과정에 맞게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각 장의 서두에는 1개월부터 10개월까지 임신 개월 수에 따른 임신부와 태아의 변화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엄마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도와줄 다양한 태교법을 담았다. 조그마한 램프에서 커다란 요정이 나오는 신기한 이야기에서부터 하늘을 나는 목마 이야기, 지혜를 발휘하여 못된 괴물을 혼내주는 이야기까지 신나고 기발한 사건들과 각양각색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가득한 책. 아라비아 특유의 이국적 색채와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공들여 그린 각 장의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살려준다. 동화의 끝에는 아기의 상상력 계발을 도와주는 짧은 메시지가 덧붙여져 있으며, 부록으로 구연동화·태교음악 CD가 제공된다. 1장 착하고 고운 마음을 길러 주는 이야기 1개월: 기초 형성기 욕심쟁이 압달라 이야기 왕이 된 남자와 그를 미워한 남자 2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이를 만드는 이야기 2개월: 두뇌가 발달하는 시기 나쁜 괴물을 물리친 지혜로운 어부 듀나 공주의 꿈 3장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을 가르치는 이야기 3개월: 심장이 발달하는 시기 하늘을 나는 말 사랑 때문에 도둑이 된 사내 4장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해 주는 이야기 4개월: 감정이 형성되는 시기 고양이와 까마귀 가난한 남자와 친구 이야기 5장 언어 능력을 길러 주는 이야기 5개월: 소리가 들리는 시기 과자가게 주인과 앵무새 거북과 자고새 6장 오감을 자극하는 모험 이야기 6개월: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시기 신드바드의 모험 사자와 목수 7장 대화를 끌어내는 이야기 7개월: 엄마와 교감하는 시기 두반 박사의 책 버릇없는 젊은이를 용서한 왕 8장 몸이 반응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8개월: 근육·신경조직 완성기 알리의 꿈 소와 나귀 9장 세상을 배우게 해 주는 이야기 9개월: 성장 발육 완성기 거짓말쟁이 브하이트 다시 살아난 알란더스 10장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키워 주는 이야기 10개월: 세상과의 첫 만남을 앞둔 시기 알라딘과 요술램프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 아라비안나이트의 환상과 모험이 빚어낸 『태교 천일동화』! 아라비안나이트는 지혜로운 이야기꾼이었던 세헤라자데가 샤프리 야르 왕에게 천 하루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 들려준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매우 방대한 양을 자랑합니다. 한 여인의 구전으로 시작된 아라비안나이트는 인도에서 페르시아, 아라비아를 거쳐 긴 시간 동안 전해져 오면서 더욱 신비롭고 흥미로워졌습니다. 그 속에는 마법, 모험, 사랑, 우정 등 다양한 주제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 나라 사람들의 생활모습이나 지혜, 마음가짐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태교 천일동화』는 조그마한 램프에서 커다란 요정이 나오는 신기한 이야기에서부터 하늘을 나는 목마 이야기, 지혜를 발휘하여 못된 괴물을 혼내주는 이야기까지 신나고 기발한 사건들과 각양각색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넘칩니다. 여기에 아라비아 특유의 이국적 색채와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공들여 그린 각 장의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살려줍니다. 태아의 발달과정에 맞추어 새롭게 쓴 총 스무 편의 동화! 이 책은 임신기간 동안 아기에게 들려줄 수 있는 태교 이야기를 총 10장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각 장의 서두에는 1개월부터 10개월까지 임신 개월 수에 따른 임신부와 태아의 변화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엄마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도와줄 다양한 태교법이 담겨 있습니다. 각 장에 들어 있는 두 편의 동화는 그 시기 태아의 발달 정도에 맞추어 새롭게 다듬었습니다. 특히 두뇌가 급속도로 발달하기 시작하는 2개월에는 「나쁜 괴물을 물리친 지혜로운 어부」이야기를, 소리를 듣기 시작하는 5개월에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한껏 살린 「과자가게 주인과 앵무새」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 배가 커지고 복벽이 얇아지면서 아기가 전보다 훨씬 더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7개월에는 남을 돕고 도움을 받으며 지혜롭고 착하게 살아가는 「버릇없는 젊은이를 용서한 왕」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 엄마와 아기가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양한 이야기와 주제가 담겨 있는 스무 편의 동화를 시기와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엄마와 아기 모두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1000가지 느낌의 대화 동화가 끝날 때에는 아기의 상상력 계발을 도와주는 짧은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사랑이 깃든 엄마 아빠의 목소리는 잠자고 있는 아기의 두뇌를 자극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여줍니다. 이렇게 엄마의 뱃속에서 아라비안나이트의 세계를 경험한 아기는 태어난 후에도 그 무궁무진한 꿈의 세계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 기억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줄 것입니다. 세상 어느 곳에도 없는 미지의 세계를 엄마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마음껏 여행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식사빵
레시피팩토리 / 딸공 최지은 (지은이) / 2020.10.22
14,800원 ⟶ 13,320원(10% off)

레시피팩토리건강,요리딸공 최지은 (지은이)
서래마을 인기 베이킹클래스 401레시피 딸공쌤의 시그니처 식사빵 레시피 20개를 담았다. 딸공쌤은 철저히 집에서 빵을 만드는 홈베이커를 위한 빵을 소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업장(빵집)처럼 재료들을 빠른 시간 내에 소모할 수 없으니 최소한의 친숙한 재료만 사용하고, 우리 가족이 먹을 거니까 채소(브로콜리, 양파, 당근)나 과일, 건과일, 견과류와 같은 좋은 것들을 듬뿍 더하고. 또 고가에다가 공간 차지를 많이 하는 발효기나 틀과 같은 도구가 없어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다. 게다가 빵 만드는 일이 노동이 되지 않도록 3시간만 투자해도 쉽고, 간단하고, 맛있게 식사빵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덕분에 401레시피는 수업 공지가 올라가면 순식간에 마감이 될 정도로 늘 인기가 있다. 레시피뿐만 아니라 집에서 빵을 만들기 위해 알아둘 기본 재료, 도구 이야기부터 식사빵을 더 맛있게 먹는 법이라든지 빵 예쁘게 써는 방법, 어울리는 추천 재료(치즈, 채소, 햄 등)까지 담겨있다.002 Prologue 갓 구운 빵을 내 손으로, 우리 집에서 만들어요 006 Basic Lesson 이제 집에서 빵을 만듭니다 008 Basic Lesson 1 집에서 빵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할 기본 재료 & 도구 020 Basic Lesson 2 집에서 3시간이면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빵 만들기 7단계 040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빵 20가지 042 버터 소금빵 048 포카치아 054 올리브빵 060 당근빵 066 무설탕 크랜베리빵 072 시금치 치아바타 080 브로콜리 후추빵 086 토마토 바질빵 094 양파빵 100 밀크티빵 108 우유 크림빵 116 고슴도치 우유빵 122 시나몬롤 128 블랙 치즈볼 134 다크 초콜릿빵 140 호두 건포도빵 146 쑥떡 베이글 154 현미밥빵 160 통깨빵 166 들깨빵 Q/A 딸공쌤이 알려주는 집에서 빵을 잘 만들고, 즐기는 법 053 구운 빵을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093 식사빵과 함께 먹으면 좋은 간단한 재료를 알려주세요! - 치즈류 107 식사빵과 함께 먹으면 좋은 간단한 재료를 알려주세요! - 그 외 재료 115 빵을 예쁘게 써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73 Index 가나다 순.료별(채소 / 견과류 & 건과일 / 곡물류)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식사빵' 기본 재료, 간단한 도구, 쉽고 정확한 조리법으로 유명한 인기 베이킹클래스 401레시피의 시그니처 빵 20가지 한국인의 힘은 밥심! 이라고들 하지만 이제는 그 또한 옛말이지요.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 먹는 이들을 찾기도 힘들지만, 매 끼니 '밥'으로 먹는 것은 더욱이나 불가능하고요. 그러다 보니 간단하면서, 간편하고, 하지만 맛과 멋은 있어야 하는 한 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답니다. 그중 하나의 대안이 바로 식사로 할 수 있는 빵, '식사빵'입니다. 그렇다면 식사빵이란 무엇일까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우유나 커피와 함께해도 맛있고, 과일, 치즈 정도만 곁들여도 푸짐하고, 수프나 스튜, 카레, 샐러드 등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빵-이라고 정의할 수 있지요. 흔히들 떠오르는 식빵, 모닝빵이 대표적인 식사빵이지만, 이런 평범한 것들 말고 조금 새롭고, 그렇지만 집에서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맛있고 간단한 식사빵 레시피가 필요하지 않나요?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식사빵]에는 서래마을 인기 베이킹클래스 401레시피 딸공쌤의 시그니처 식사빵 레시피 20개를 담았습니다. 현미밥빵, 우유 크림빵, 시금치 치아바타 등,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그런 빵들입니다. 딸공쌤은 철저히 집에서 빵을 만드는 홈베이커를 위한 빵을 소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업장(빵집)처럼 재료들을 빠른 시간 내에 소모할 수 없으니 최소한의 친숙한 재료만 사용하고, 우리 가족이 먹을 거니까 채소(브로콜리, 양파, 당근)나 과일, 건과일, 견과류와 같은 좋은 것들을 듬뿍 더하고. 또 고가에다가 공간 차지를 많이 하는 발효기나 틀과 같은 도구가 없어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이지요. 게다가 빵 만드는 일이 노동이 되지 않도록 3시간만 투자해도 쉽고, 간단하고, 맛있게 식사빵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답니다. 덕분에 401레시피는 수업 공지가 올라가면 순식간에 마감이 될 정도로 늘 인기가 있지요. 레시피뿐만 아니라 집에서 빵을 만들기 위해 알아둘 기본 재료, 도구 이야기부터 식사빵을 더 맛있게 먹는 법이라든지 빵 예쁘게 써는 방법, 어울리는 추천 재료(치즈, 채소, 햄 등)까지- 이 한 권이면 내 손으로, 직접 빵을 만들어서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이 책의 특징 1. 하루 한 끼 정도는 빵으로 식사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 책은 하나만으로도 맛있는 식사가 되고, 다양한 재료나 요리에 곁들여도 잘 어울리는 집에서 만들기 좋은 식사빵 20가지를 소개했어요. 2. 식빵, 모닝빵은 이제 그만! 현미밥빵, 우유 크림빵, 시금치 치아바타 등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인기 베이킹클래스 '401레시피'의 시그니처 빵을 엄선했습니다. 또한 식사빵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더했지요. 3. '홈베이커'를 위한 빵 레시피는 따로 있다!? 틀이 없어도, 고가의 발효기가 없어도, 낯설거나 대량으로 구입해야 하는 어려운 재료가 없어도 집에서 3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쉽고, 맛있고, 간단한 빵 레시피를 담았어요. 4. 책을 보며 빵을 따라 만드는 것은 어렵다?! 집에서 빵을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이론부터 레시피마다 상세한 설명과 과정 사진, 핵심 포인트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5. 내 손으로 만들어서 우리 가족이 먹을 거니까! 브로콜리, 당근, 양파와 같은 채소부터 건과일, 견과류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더한 빵을 만나보세요. 맛도, 영양도 최고지요.
가만히 부르는 이름
한겨레출판 / 임경선 (지은이) / 2020.10.12
14,000원 ⟶ 12,6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임경선 (지은이)
<곁에 남아 있는 사람>, <태도에 관하여> 임경선 작가가 가을에 어울리는 소설 <가만히 부르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작가는 많은 것들이 불안하고 그 어느 것도 믿기 힘든 지금 이 시대에, 마음을 다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어떤 '진심'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설계사무소 '코드 아키텍츠'에서 일하는 건축사 '수진'은 휴일 근무를 하러 나온 어느 날, 고층건물 로비의 조경작업을 하러 나온 조경사 '한솔'과 우연히 마주친다. '한솔'은 첫눈에 '수진'에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수진'에게는 이미 오랫동안 마음에 둬온 건축사 선배 '혁범'이 있다. 한없이 투명한 사랑의 모습으로 성큼 다가오는 8살 연하의 '한솔'에게 '수진'은 계속해서 거리를 두려고 애쓰지만, 과거의 상처로 견고해진 '혁범'의 어떤 벽을 느낄 때마다 깊은 외로움을 느끼는 '수진'은 '한솔'의 직진하는 사랑에 흔들리게 되는데……. 1부 2부 작가의 말올가을,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 단 하나의 이야기 겁도 없이 다가가고, 계산 없이 사랑하고, 상처를 온몸으로 떠안았던 완벽한 모양을 했던 사랑의 날들과 더할 나위 없던 그 순간의 진심들 바람과 공기와 비의 냄새 사이에서 불현듯 되살아나는 어린아이처럼 투명하고 맑은,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의 앞에 서면, 우리는 늘 조금씩 긴장하는 것 같다. 행여 그가 부서지기라도 할 것처럼 조심조심, 부드럽고 사려 깊게 말을 건네려고 애쓴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 또한 세상 둘도 없이 소중하기에, 우리는 가장 애틋한 마음을 담아 가만히 그 이름을 부른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사랑이란 ‘복잡한 마음’이다 그 ‘복잡한 마음’에는 슬픔과 아름다움이 함께 깃든다. 누군가를 좋아할 땐 한없이 설레고 행복하다가도 어느새 고통이나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이 뒤따라 찾아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진 우리는 그 누구나, 조금 더 ‘좋은’ 혹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쓴다. 《곁에 남아 있는 사람》, 《태도에 관하여》 등 소설과 에세이로 오랜 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임경선 작가가 가을에 어울리는 신작 소설 《가만히 부르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작가는 많은 것들이 불안하고 그 어느 것도 믿기 힘든 지금 이 시대에, 마음을 다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어떤 ‘진심’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가만히 부르는 이름》은 ‘어른들의 사랑 소설’이다 그렇다면 ‘어른의 사랑’이란 뭘까. 작가는 이렇게 정의 내린다. ‘나’보다 ‘너’를 연민하는 마음. ‘나’보다 ‘너’가 마음이 아프거나 상처 입을 것을 먼저 걱정하는 마음. ‘너’가 ‘나’의 마음에 보답해주지 못한다 해도 기꺼이 먼저 ‘나’를 내어주는 마음. ‘나’의 가혹함을 덜어내고 ‘너’의 취약함과 불완전함을 끌어안는 마음. 아마도 이러한 마음들이 다름 아닌 사랑의 감정일 것이라고. 그것들이 우리 안에 존재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부분을 이끌어낸다고. 그러니까 ‘어른의 사랑’이란 어쩌면 ‘아이의 사랑’과 다름없다고. 겁도 없이 다가가고, 용기 있게 사랑하고, 상처를 온몸으로 떠안는 그런 사랑이라고. “사랑해요. 오늘도 엄청 사랑함.” _본문 중에서 한솔(28)이 그려내는 건 ‘한없이 맑은, 직진하는 사랑’이다. 한솔은 자신이 가진 모든 햇살로 수진을 비춘다. 자신의 감정에 더없이 솔직하지만 그 이상으로 수진의 감정을 살피는 어른스러움. “실망하지 않기 위해 기대를 최소화하는 일, 인내하는 일에 익숙해지는 것이 지긋지긋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_본문 중에서 수진(36)이 드러내는 건 ‘인내하고 받아들이는’ 사랑이다. 과거에 상처를 받아본 사람이 때로는 타인의 상처를 끌어안는 강인한 ‘어른’으로 성장한다. 자신이 다치더라도 먼저 져주는 것, 자신을 내어주는 것, 그것은 그에게 엄연한 사랑이다. “그동안 나한테 하고픈 얘기가 많았을 텐데…… 내가 곁에서 찬찬히 못 들어준 것 같아 미안하다.” _본문 중에서 혁범(44)이 보여주는 건 ‘상처를 경험한 후의 책임감 있는 사랑’이다. 혁범은 ‘거짓’을 거부하고 ‘진실’만을 실천하고자 한다. 그러나 자신의 최선이 사랑하는 상대에겐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스스로를 가둔 틀에서 걸어 나오기로 결심한다. 사랑과 일,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의 함수관계 20대, 30대, 그리고 40대의 세 남녀(한솔, 수진, 혁범)가 보여주는 ‘어른의 사랑’ 이야기는 순수하고 뭉클하게, 때로는 눈가가 젖어올 만큼 먹먹하고 가슴 아프게 그려진다. 하지만 소설 속 이야기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넘어 성격도 나이도 자라온 환경도 다른 세 사람이 인생을 대하는 저마다의 명징한 태도도 함께 보여준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직업인 ‘건축’과 ‘조경’이라는 직업 세계와 윤리의식에 대한 세심한 조사로 쓰인 작가의 문장들을 통해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일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성찰한다. 작가는 ‘한 사람이 일하는 방식은 그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을 투영한다’는 생각을 소설이라는 형태로 녹여냈다. 주거환경과 인테리어, 식물과 운동 등 라이프스타일의 촘촘한 면모를 담은 것도 이 소설만의 특별한 매력이다.계절이 바뀌는 정확한 순간을, 수진의 짧은 반곱슬 머리 밑으로 드러난 목덜미에 닿는 찬 기운이 알려주었다.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하다보면 어느새 몸이 자연스럽게 익히는 그런 것들. 그러나 바로 그 부분 때문에 혁범의 세련된 자상함은 수진을 못 견디게 만들었다. 저런 말을 하는 혁범이 참 못됐다고 생각했다. 밉기까지 했다.그러나 미움은 사랑의 모습을 닮아있기도 하다.애초에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은 첫 순간에 이미 사랑하는 역할과 사랑받는 역할로 정해져버리는 것일까.
집단지성
매일경제신문사 /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은이) / 2018.12.20
17,000원 ⟶ 15,300원(10% off)

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은이)
발간사 | 005 세지식포럼 주요 메시지 | 008 1. 빅테크 빅웨이브: 기술 르네상스 디지털 사회를 위한 디자인 | 022 -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자율주행차 상용화 출발선에 서다 | 027 - 페이지 피츠제럴드 웨이모 사업개발 대표 외 하이퍼루프: 가속도 붙는 꿈의 기술 | 033 - 더크 알본 하이퍼루프운송기술 CEO 겸 공동창업자 우버와 NASA의 하늘 위 교통혁명 | 038 - 에릭 앨리슨 우버 항공사업 대표 전기차 진화의 끝은 | 043 - 마틴 머레이 GM 전기차 개발담당 상무 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이 만드는 스마트홈 | 049 - 브루스 앤더슨 IBM 전자부문 사장 외 배달 로봇의 진화 | 054 - 다이아나 아파리시오 키위 캠퍼스 영업 및 전략 파트너십 총괄 인류를 위한 거대한 도약: 내 삶을 바꾸는 5G의 경제사회적 임팩트 | 059 - 라지브 수리 노키아 회장 웨어러블 기기의 헬스케어: 변곡점 맞은 의료의 디지털화 | 064 - 댄 바닷 메도패드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외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의 핵심 조제법은 | 069 - 케네스 프레이저 MSD 회장 두뇌의 비밀 | 074 - 애덤 가젤리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외 경상북도 스마트X 프로젝트 | 079 - 스티븐 이젤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 부대표 외 2. 스마트 투자: 쉬운 돈벌이의 종말 실리콘밸리 투자 귀재로부터 듣는 블록체인 시대 혜안 | 086 - 팀 드레이퍼 DFJ 창립 파트너 외 존 김 사장의 월스트리트 인사이트 | 092 - 존 김 뉴욕라이프 사장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노후준비 비법노트 | 097 - 로버트 머튼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아시아 금융시장의 위기와 기회 | 102 - 엘레나 오코로첸코 S&P글로벌신용평가 아·태 대표 글로벌 부동산 투자 포커스 | 107 - 리차드 오어벨 JLL 코리아 상무 외 글로벌 부동산, 보이지 않는 암초는 | 112 - 제임스 실링 드폴대학교 석좌교수 외 “미국 지방채 유망…틈새에 기회 많다” | 118 - 오치 테츠오 MCP자산운용 대표 일자리 해법 끝장토론 | 122 - 리처드 쿠퍼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교수 3. 신세계 로드맵: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 “한국, 신흥국 위기보다 G2 무역전쟁이 더 위험” | 128 - 재닛 옐런 전 미 FRB 의장 미국 싱크탱크가 바라본 한반도 문제 해법 | 134 -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 외 투키디데스의 함정 1: 미국발 무역전쟁, 그 끝은 | 140 -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설립자 외 투키디데스의 함정 2: 미·중 한반도 비핵화 게임의 결말은 | 146 - 허버트 맥마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핵 없는 세상: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해법 | 152 - 틸먼 러프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 공동대표 외 “글로벌 대혼란 극복하려면 다자주의 회복해야” | 158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반트럼프, 유럽 자유무역 수호자 가능할까 | 162 - 에스코 아호 제 37대 핀란드 총리 외 4. 블록체인: 4차 산업혁명의 엔진 대전환의 시대: 닷컴에서 블록체인으로 | 170 - 에릭 리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외 블록체인이 그려나갈 세계 경제의 새로운 궤적 | 175 - 샘 카사트 컨센시스 최고전략책임자 외 새로운 자산으로 떠오르는 암호화폐 | 180 - 제이 음 트랜스링크캐피털 공동설립자 겸 전무 애프터 비트코인, 실생활에 점점 활용되는 블록체인 | 186 - 나카시마 마사시 레이타쿠대학교 교수 외 블록체인은 어떻게 주식거래소를 위협하는가 | 190 - 카이디 루살렙 펀더빔 CEO 의료 생태계 새판 짜는 블록체인 | 194 - 압둘라 알베야티 메디컬체인 CEO 실시간 글로벌 송금 가능한 세상 | 199 - 안토니 루이스 R3 연구소장 외 5. 원 아시아: 글로벌 리더십 공백에 대응하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디지털 혁신 | 206 - 쑨제 씨트립 최고경영자 중국발 LCC 혁명, 중국 기업의 성공 DNA | 211 - 왕정화 춘추그룹 회장 외 디지털 경제 이끄는 아시아 스타트업 | 216 - 응우옌 티 투이빈 비엣젯항공 회장 외 중국의 신유통혁명: 편의점 | 222 - 테일러 샤오 시안라이프 창업자 넥스트 골드러시: 중국 게임산업 | 227 - 양 쥔 37엔터 부사장 “관광 한일전서 한국 완패 이유는…일본, 관광청 세워 핵심산업으로” | 232 - 노자와 하지메 JTB종합연구소 사장 외 인공지능의 꽃, 안면인식: 중국 최대 AI 유니콘 센스타임의 혁신 | 237 - 마이클 장 센스타임 회장 인도 경제 전망과 성장잠재력 | 242 - 아밋 카푸르 인도경쟁력연구소 대표 6. 삶의 질 업그레이드: 새로운 비타민 코드 하버드보다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 미네르바 스쿨의 혁신교육 | 250 - 벤 넬슨 미네르바 스쿨 CEO 영국 남자 조쉬가 들려주는 유튜브 성공 비결 | 255 - 조슈아 캐럿 영국 남자 48시간 이내에 창업하기 | 260 - 프레이저 도허티 슈퍼잼 창업자 겸 CEO 유럽 유니콘 기업 창업가의 비법노트 | 265 - 마틴 빌리그 택시파이 공동창업자 외 에어비앤비: 공유된 경험의 생태계 | 271 - 마이크 오길 에어비앤비 아시아·태평양 정책 총괄대표 임파서블푸드: 빌 게이츠, 리커싱이 주목한 푸드테크 | 277 - 닉 할라 임파서블푸드 해외사업 대표 MLB를 넘어선 e스포츠 | 283 - 잭 하라리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리그 인터내셔널 파트너십 부사장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할까요 | 288 - 소냐 류보머스키 UC 리버사이드 교수 카이스트, 뉴욕대학교 총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 해법 | 293 - 앤드류 해밀턴 뉴욕대학교 총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여성 리더십 | 298 - 하이디 카포지 보잉 선임부사장
쉽게 연주하는 가요 반주 : 초급편
아름출판사 / 조지영 엮음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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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출판사소설,일반조지영 엮음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요 곡들을 엄선하여 피아노 연주용으로 편곡한 피아노 곡집이다. 쉬우면서도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편곡으로, 체르니 100~30번 수준이면 누구나 쉽게 연주하며 원곡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빅뱅의 ‘붉은 노을’,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백지영의 ‘그 여자’, 김범수의 ‘보고 싶다’, ‘박효신의 ‘눈의 꽃’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총 54곡의 인기 가요가 수록되어 있다.여행을 떠나요 / 4 쿵따리 샤바라 / 6 이브의 경고 / 8 어머나 / 10 남행열차 / 12 낭랑18세 / 14 분홍립스틱 / 16 밥만 잘 먹더라 / 18 풍선 / 20 붉은 노을 / 22 사랑의 트위스트 / 24 Bounce / 26 무조건 / 28 그때 그 사람 / 30 백만송이 장미 / 32 빙고 / 34 잊혀진 계절 / 36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38 사랑으로 / 40 J에게 / 42 내가 만일 / 44 이등병의 편지 / 46 날 울리지마 / 48 슬픈 인연 / 50 여수 밤바다 / 52 핑계 / 54 단발머리 / 56 그 여자 / 58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 60 사랑하기 때문에 / 62 사랑을 위하여 / 64 사랑밖에 난 몰라 / 66 나 항상 그대를 / 68 벌써 일년 / 70 사랑이 지나가면 / 72 거리에서 / 74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 76 사랑의 서약 / 78 애인있어요 / 80 그 사람 / 82 가시나무 / 84 울고만 있어 / 86 사랑해도 될까요 / 88 친구 / 90 보고 싶다 / 92 Touch Love / 94 사랑Two / 96 너를 사랑해 / 98 Happy Birthday To You / 100 우리 사랑 이대로 / 102 나만 몰랐던 이야기 / 104 눈의 꽃 / 106 My Destiny / 108 다행이다 / 110쉽게 연주하는『가요 반주 (초급편)』은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요 곡들을 엄선하여 피아노 연주용으로 편곡한 피아노 곡집입니다. 쉬우면서도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편곡으로, 체르니 100 ~ 30번 수준이면 누구나 쉽게 연주하며 원곡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빅뱅의 ‘붉은 노을’,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백지영의 ‘그 여자’, 김범수의 ‘보고 싶다’, ‘박효신의 ’ 눈의 꽃‘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총 54곡의 인기 가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5060 홈 트레이닝
이담북스 / 전홍근 지음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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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취미,실용전홍근 지음
20년 경력의 전문 트레이너가 내몸과 나이에 맞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5060세대가 운동할 때 주의할 점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며, 매일 실천할 수 있는 44개 운동법으로 집에서 혼자 운동하더라도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는 효과를 보면서 강한 체력을 기르도록 도와준다.프롤로그 1부 홈 트레이닝 전 꼭 기억하자 1. 4가지 신체능력 향상에 집중하라. 2. 5060에게 적당한 운동 강도 3. 심장 박동 수 가이드라인 2부 몸에 대해 알면 운동은 더 쉬워진다 1. 몸과 운동의 관계 2. 관절(Joint)의 가동범위를 늘려야 통증이 줄어든다 3. 근육(Muscle)의 유연성을 늘려야 움직임이 자유로워진다 4. 호흡법과 생활습관의 변화가 운동 효과를 높인다 3부 셀프 체력검사 1. 30초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Chair Stand) 2. 아래 팔 구부리기(Arm Curl) 3. 2분 제자리 걷기(2-Min Steps) 4. 등 뒤에서 손 마주 잡기(Back Scratch) 5. 앉아서 발끝 잡기(Chair Sit & Reach) 6. 눈 감고 외발서기(Single Leg Stance) 4부 엑티브시니어 운동 START! 1. 누운 자세 (Lying position) 1) 목 아래 풀기 2) 등(흉추)펴고 몸통호흡하기 3) 등(흉추) 비비기 4) 광배근(넓은등근) 비비기 5) 허리펴고 몸통호흡하기 6) 엉덩관절 굽힘근(장요근) 늘리기 6-1) 다리꼬아 당기기(이상근) 7) 두 다리 벌리고 모으기 8) 양 무릎 당기고 골반 비틀기 9) 다리 뻗어서 버티기 10) 무릎 접어 엉덩이 들어 올리고 내리며 몸통호흡 11) 종아리 풀기 12) 옆으로 누워 몸통(흉추) 비틀기 13) (수건/테라밴드걸고)다리 올리고 내리기 13-1)다리 바깥쪽으로 뻗기 13-2)다리 안쪽으로 뻗기 13-3)상체 들어올려 버티기 14) 엉덩이 들어올리고 무릎 벌리며 버티기 15) 엉덩이 들어올리고 무릎 모아 버티기 16) 공처럼 구르기 case1 57년생 男 / 주 1회 / 운동 5년 2. 앉은 상태(Sitting Position) 17) 고관절 좌우 비틀기 18) 새댁자세 몸통비틀기 3. 엎드린 상태(Prone position) 19) 엎드려 발목 잡고 당기기 20) 큰 대자로 누워서 몸통비틀기 21) 상체 들어올리기 22) 무릎 벌려 웅크리기 23) 테이블 자세에서 웅크리기 24) 다리 벌려 테이블자세에서 웅크리기 25) 허벅지 비비기 26) 무릎으로 서기 27) 런지 고관절 굴곡근(장요근) 스트레칭 28) 교차 런지 29) 런지 일어서기 case2. 48년생 男/ 주 2회 / 운동 4년 4. 선자세(standing position) 30) 제자리 걷기 31) 목 앞뒤 좌우 돌리기 32) 어깨 회전(Chaos) 33) 이집션(Egyptian) 34) 골반 돌리기 35) 무릎 돌리기 36) 손목, 발목, 목 (오목) 돌리기 37) 촛불(candle) 움직임 38) 활시위(弓) 움직임 39) 회전근계 스트레칭 40) 가슴근 스트레칭 case 3. 34년생 女/ 주 1회 / 운동 2년 6개월 5. 맨몸 근력 운동(10개씩 3세트) 41) 테이블자세에서 삼각형자세 42) 데드리프트 43) 스쿼트 44) 팔 굽혀펴기 case4. 30년생 男 / 주 3회 / 운동 1년 6개월 5부 액티브시니어의 운동 목표는 ‘평생 달리기’ 1. 달리기를 위한 준비 2. 왜 달리기를 해야하는가? 3. 달리기 운동 강도 4. 강한 체력을 기르기 위한 달리기 에필로그무작정 운동하다 몸 망가집니다! 20년 경력의 전문 트레이너가 내몸과 나이에 맞는 운동법을 알려드립니다. - 대기업 임원단 퍼스널 트레이너 - 셀프 체력 검사 방법 수록 - QR 코드 동영상 수록 - 하루 30분, 5060 맞춤 44개 운동 방법 수록 이제 누구도 피해 갈 수 없게 된 100세 시대, 아프고 불편한 몸으로 100세까지 사는 것은 의미 없다. 60대에게 노인이란 말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으며 이들 5060세대는 신장년 또는 시니어로 불리길 원한다. 그러나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수명’은 늘어나지 않았다. 행복한 시니어의 삶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체력을 준비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헬스 책들은 주로 2.30대 남녀의 다이어트나 근육 만들기에 집중되어 있다. 이 책은 연예인 트레이너를 거쳐 지금은 대기업 임원단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20년 경력의 전문 트레이너가 5060세대에 맞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나이와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몸을 망가뜨릴 수 있다. 이 책은 5060세대가 운동할 때 주의할 점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며, 매일 실천할 수 있는 44개 운동법으로 집에서 혼자 운동하더라도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는 효과를 보면서 강한 체력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저자의 도움을 받아 운동으로 통증에서 해방되어 건강한 노년을 즐기는 5060 연령대의 치과전문의, 대기업 임원, 주부 등 다양한 사례는 운동 동기를 북돋워 줄 것이다. 자, 이제 ‘엑티브시니어’운동을 통해 ‘저스트 시니어’에서 ‘엑티브 시니어’가 되자. # 어머니가 운동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책을 부탁하셔서 인터넷 서점을 다 뒤졌지만, 5060 세대에게 맞춰진 헬스 책은 찾을 수 없었다. 전부 2.30대 남자의 복근이나 등 근육, 2.30대 여자의 다이어트를 위한 헬스 책뿐이었다. 이 책을 당장 부모님께 선물해 드리고 싶다. # 출판사 사장님께 기획 의도를 말씀 드렸을 때, 바로 나온 말씀은 ‘무작정 운동하다 몸 망가진다.’였다. 실제로 많은 5060 세대가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지만 제대로 된 운동법을 몰라 오히려 몸을 망가뜨린다. 이 책에는 지금은 대기업 임원단 퍼스널트레이너로 일하는, 20년 경력 전문 트레이너의 5060 세대를 위한 맞춤 운동법과 세심한 배려가 담겨있다. 지루하더라도 앞부분을 정독하고 나서 운동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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