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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씨 빠빠!
오엘북스 / 정상필 (지은이)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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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엘북스
영어교육
정상필 (지은이)
<메르시 빠빠!>의 저자는 프랑스에서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국인 아빠다. 그는 일간지 기자, 방송국 코디네이터, 번역가, 우버 기사에서 올해 아예 전업주부(암탉 아빠)를 선언하고 육아에 집중한다. 기저귀를 갈고 이유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고 등하교를 시키고 네 아이의 관계까지 고려해야 하니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하지만 10년 넘게 육아를 하는데도 이 부부는 번아웃을 한 번도 겪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상상조차 어려운 일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 프랑스식 육아의 핵심은 아이를 어른들의 의지대로 키운다는 것이다. 부모가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는 우리와 달리 프랑스에서는 아이를 위해 모든 걸 바치지 않는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밤이 되면 제때 자고 제때 알아서 먹고 때와 장소에 따라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울어도 안아주지 않는 프랑스 엄마의 모습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저자는 부모의 욕구도 챙기는 프랑스식 육아의 수혜자로서 살짝 묻어가기도 한다. <메르시 빠빠!>는 특별한 육아법이나 유명인의 육아 이야기가 아니라 출산율 2명대에 이르는 프랑스의 육아 시스템과 그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이의 행복보다 부모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끊임없는 좌절을 통해 절제가 몸에 배이도록 하고, 외가와 친가의 대가족 속에서 가족의 의미와 관계를 배워간다. 이 ‘암탉 아빠’는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 간다는 사실을 확인한다.prologue _아빠의 육아, 구례와 뽕도라 어디쯤 1.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아이들을 키운 건 좌절 _우리가 서울을 떠나 프랑스로 돌아온 이유 울어도 안아주지 않는 엄마 _사랑을 나눠주는 방식이 다를 뿐 아듀~! 콧물흡입기 _삶의 단계 앞에 선 아이들에게 두두에게 질투를 느끼다니 _프랑스 아이들이 애착인형을 소비하는 법 이빨요정과 이성의 나이 _넘치는 질문을 주체하지 못하는 셋째를 보며 2. 가족이 이런 거였어 이제 넌 우리 가족이다 _프랑스에서 대가족 일원으로 살아가기 딸아, 미안하고 고맙다 _프랑스인들의 흔한 대부대모 사용법 사물의 영혼은 우리 영혼이기도 하다 _오래된 물건을 대하는 프랑스인들의 자세 왜 빨리 해야 하는데? _단호하고 확고한 느림에 대하여 꼭 사주지는 않아도 되지만, 제발! _코로나 시대의 성탄절 풍경 3. 너희 덕에 어른이 됐다 기저귀 갈던 때를 그리워할까? _아이 몸이 요구하는 걸 따르는 육아법 탯줄을 자르시겠어요? _네 아이의 출산과 유통분만 예찬 나를 어른으로 만드는 아이들 _아버지를 위한 피정에서 얻은 것들 마법의 단어가 구하리라 _말이 많아지는 아이들로 길을 잃는 아빠 나는 운이 좋은 아빠다 _프랑스의 출산율이 높은 이유 4. 프랑스적인, 너무나 프랑스적인 아이도 부모도 쉬어야 할 시간이다 _생체리듬으로 설계된 방학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_아이와 부모가 각자 우정을 나누는 방식 당신의 랑트레는 어떤가요? _전업주부로 맞이하는 나의 육아 2.0 볼뽀뽀가 그리워질 때 _코로나 시대의 프랑스식 인사예절에 대하여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_과외활동과 삶의 상관관계에 대한 고찰 epilogue _기억을 쌓아 가고 있는 나는 행복한 아빠다 방송인 이다 도시가 언급한 ‘암탉 아빠’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에서 19세기부터 사용된 ‘암탉 엄마(maman poule)’는 새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때론 공격성마저 드러내는 암탉의 특성에 빗대어 자녀를 과보호하는 엄마들을 의미한다. 암탉 엄마가 프랑스 사회에서 약간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반면, 현대어인 ‘암탉 아빠(papa poule)’는 아이들 육아에 매우 적극적인 아버지를 일컫는다. 1980대 초반 동명의 TV 드라마가 국영방송인 프랑스 텔레비전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이후 용어가 사회 전반에 퍼졌다. 암탉 아빠의 요건 중에는 아이들의 만화 영화 캐릭터를 정확히 구분할 것, 스스로 기저귀를 갈고 젖병을 주고 자장가를 부를 것 등이 있다.‘암탉 아빠’가 된 전직 일간지 기자의 프랑스식 육아법 “나만 전쟁이야, 나만!”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독박육아에 지친 지영의 외침이다. 한국적 육아환경의 고통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저 외침은 치명적인 절규다. 이런저런 대안들이 이어지지만 우리나라 출산율은 여전히 바닥이고 육아는 더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메르시 빠빠!>의 저자는 프랑스에서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국인 아빠다. 그는 일간지 기자, 방송국 코디네이터, 번역가, 우버 기사에서 올해 아예 전업주부(암탉 아빠)를 선언하고 육아에 집중한다. 기저귀를 갈고 이유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고 등하교를 시키고 네 아이의 관계까지 고려해야 하니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하지만 10년 넘게 육아를 하는데도 이 부부는 번아웃을 한 번도 겪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상상조차 어려운 일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 프랑스식 육아의 핵심은 아이를 어른들의 의지대로 키운다는 것이다. 부모가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는 우리와 달리 프랑스에서는 아이를 위해 모든 걸 바치지 않는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밤이 되면 제때 자고 제때 알아서 먹고 때와 장소에 따라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울어도 안아주지 않는 프랑스 엄마의 모습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저자는 부모의 욕구도 챙기는 프랑스식 육아의 수혜자로서 살짝 묻어가기도 한다. <메르시 빠빠!>는 특별한 육아법이나 유명인의 육아 이야기가 아니라 출산율 2명대에 이르는 프랑스의 육아 시스템과 그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이의 행복보다 부모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끊임없는 좌절을 통해 절제가 몸에 배이도록 하고, 외가와 친가의 대가족 속에서 가족의 의미와 관계를 배워간다. 이 ‘암탉 아빠’는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 간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한국식 독박육아 같은 상황 자체를 비정상적으로 보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즐겁게 육아 내공을 쌓아가는 아빠는 오늘도 말한다. “너희 덕에 이만큼 어른이 되었다!” “나를 낳아 길러준 것은 내 부모이지만, 나를 어른으로 만드는 건 내 아이들이다.” 아이들을 키우는 건 부모가 아니라 좌절이다 프랑스에서는 대형마트에서 생떼를 쓰거나 소리를 지르며 보채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행동을 해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프랑스 부모들은 아이를 몇 분 만에 재운다. 아무리 울어도 안아주지 않는 좌절을 겪으면서 아이들은 밤이면 잠이 드는 좋은 습관을 갖게 되고, 부모들은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아이 때문에 잠 못 이룬 채 몸과 마음이 지치는 육아를 겪지 않는다. 잠버릇만이 아니라 먹는 습관과 인사하는 방식 등 대부분의 일이 부모의 뜻대로 이뤄진다. 기싸움을 해봐야 승산이 없다. 아이들은 섣불리 버틸 게 아니라 부모의 뜻을 따르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게 슬기로운 처신이라는 걸 알게 된다. 끊임없는 좌절 속에서 아이들은 절제를 배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곧바로 주지 않고 기다리게 하는 것이 프랑스 육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리고 부모의 뜻을 아이들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일종의 울타리를 쳐두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놀도록 하는 것인데, 올바른 울타리를 쳐주는 것까지가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가끔 성적이나 과외 문제로 벌어진 불편한 뉴스를 접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부모의 지나친 욕심’이나 ‘빗나간 애정’을 분석하고 질타하지만 우리 현실은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 결국 아이를 위한다고 한 일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프랑스 육아에서는 아이에게 모든 것을 바치지 않는다. 프랑스 엄마들은 아이들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가 무조건 희생하는 일은 없다. 저자는 자신의 어머니와 달라도 너무 다른 아내의 ‘엄마’ 노릇에 당황하지만 그 또한 한국과 프랑스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나름의 사랑법이라는 걸 실감한다. 저자가 엄마에게 사랑을 배웠듯이 프랑스인 아내는 자신의 엄마가 보여준 엄마로 살아간다. 프랑스 아이들이 파자마 파티를 하며 우정을 다지는 것처럼 프랑스 부모들도 시간을 내서 우정을 키운다. 비용을 들여서라도 아이를 베이비시터에게 맡기고 기꺼이 외출해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육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부모가 행복해야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아이들 덕분에 어른이 되었다 “아이를 키워봐야 진짜 어른이 된다”고 한 우리 어른들의 말처럼 ‘프랑스 육아의 교과서’로 추앙받는 아동심리학자 프랑수아즈 돌토도 “엄마를 만드는 것은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예측 불가능한 매순간을 사는 일이다. 정답도 없고 완벽한 조언도 없다. 상황마다 답이 다를 수도 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며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도 있지만 쓰라린 경험을 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좌절을 통해 커가는 것처럼 부모 또한 좌절을 겪는다. 부족한 부모로서의 한계를 확인하게도 된다. 그런 과정에서 배우고 깨지고 인내와 지혜를 배운다. 말 그대로 어른이 되어 간다. 더욱이 저자는 대한민국 구례와 프랑스 뽕도라라는 지리적 거리만큼 이질적인 두 나라의 문화 속에서 좌충우돌하기도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열어가는 길이다. 저마다 다른 네 아이를 키우며 이런저런 일로 힘들 때마다 저자는 생각한다. ‘오늘의 이 절망만큼 어른이 됐구나!’ 프랑스에서는 대형마트에서 떼쓰는 아이들을 보기 어렵다. 물론 우리 아이들도 그런 행동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렇게 해봐야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어쩌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좌절의 맛을 본 탓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울어도 안아주지 않는 그 첫 좌절의 순간 말이다. 우리는 아이들과 기싸움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일이 아이의 뜻이 아니라 부모의 뜻대로 되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가 아니라 좌절이라 할 만하다.-아이를 키우는 건 좌절 셋째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렇게 달라진 대접이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권리가 생기면 의무도 따르게 마련이다. 이성의 나이가 중요한 건 사실 이 대목이다. 우리 역할은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이 따른다는 걸 상기시키는 데 있다. 밥을 먹고 난 뒤 식기는 스스로 세척기에 넣어야 하고, 방청소도 알아서 해야 하며, 지저분한 옷을 아무렇게나 방에 둬선 안 된다. 셋째가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우리는 ‘너 이성의 나이인데 이런 것도 안 하면 안 되지’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은 결국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간다. 독립적인 어른으로 클 준비가 되고 있는가이다.-이빨요정과 이성의 나이
소크라테스 회상록 소크라테스의 변론
부북스 / 크세노폰 (지은이), 오유석 (옮긴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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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북스
소설,일반
크세노폰 (지은이), 오유석 (옮긴이)
소크라테스 회상록 o 7 소크라테스의 변론 o 275 해설 o 293
사계절 담은 색연필 풍경화 컬러링북
심통 / 고은정(별나라) (지은이)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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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원
(10% off)
심통
소설,일반
고은정(별나라) (지은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색연필로 쉽게 색칠할 수 있다. 봄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햇살이 비추는 정원, 봄바다, 제주도 유채꽃, 진달래가 있는 풍경, 화단과 꽃덤불이 있는 풍경, 풍차가 있는 풍경을 그려보고, 여름에는 시원한 여름 바다, 몰디브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스의 바다가 보이는 풍경, 노을 지는 바다, 숲속을 그려본다. 가을에는 호박 넝쿨이 있는 담장, 능소화가 흐드러진 담장, 단풍이 흐드러진 계곡, 기차 풍경, 자작나무숲을 그려보고, 겨울에는 설산이 담긴 풍경, 눈이 쌓인 시골의 산책길, 눈이 쌓인 집이 있는 풍경을 그려본다. 그림 그리기 전 마음가짐&동기부여, Q&A를 살펴본 후 누구나 쉽게 색칠할 수 있도록 선연습, 그러데이션, 워밍업 그림을 그려보자. QR을 찍으면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으며 보너스 스케치, 풍경 사진 등을 부록으로 제공한다.이 책의 사용 방법 무료 그림수업 동영상 학습하기 Q&A 자주하는 질문 재료 소개 그림 그리기 전 마음가짐&동기부여 선연습 명암단계 그러데이션 연습 20색상환 워밍업 봄 봄의 프로방스 폴라로이드 장미 덤불이 있는 집 봄의 햇살이 비추는 정원 바닷가의 봄 제주도 유채꽃 풍경 항아리와 진달래가 있는 풍경 화분과 꽃덤불이 있는 봄의 풍경 풍차가 있는 풍경 여름 시원한 바다를 담은 폴라로이드 돌담 사이로 보이는 여름 바다 풍경 몰디브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스의 바다가 보이는 풍경 등대가 있는 노을 지는 바다 돌다리가 있는 여름의 숲 속 풍경 노란 집이 보이는 여름 풍경 가을 멋진 노을을 담은 폴라로이드 다리가 있는 숲속의 가을 풍경 호박 넝쿨이 있는 담장 능소화가 흐드러진 기와 담장 단풍이 흐드러진 계곡물 풍경 가을의 붉은 단풍 사이 기차 풍경 자작나무 숲의 풍경 겨울 설산이 담긴 겨울의 폴라로이드 눈이 쌓인 시골의 산책길 소복히 눈이 쌓인 집이 있는 풍경 새와 겨울 열매예쁜 색깔의 색연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유롭게 그려보세요! 사계절 풍경을 담은 베스트셀러 작가 별나라의 색연필 컬러링북!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색연필로 쉽게 색칠할 수 있다. 봄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햇살이 비추는 정원, 봄바다, 제주도 유채꽃, 진달래가 있는 풍경, 화단과 꽃덤불이 있는 풍경, 풍차가 있는 풍경을 그려보고, 여름에는 시원한 여름 바다, 몰디브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스의 바다가 보이는 풍경, 노을 지는 바다, 숲속을 그려본다. 가을에는 호박 넝쿨이 있는 담장, 능소화가 흐드러진 담장, 단풍이 흐드러진 계곡, 기차 풍경, 자작나무숲을 그려보고, 겨울에는 설산이 담긴 풍경, 눈이 쌓인 시골의 산책길, 눈이 쌓인 집이 있는 풍경을 그려본다. 그림 그리기 전 마음가짐&동기부여, Q&A를 살펴본 후 누구나 쉽게 색칠할 수 있도록 선연습, 그러데이션, 워밍업 그림을 그려보자. QR을 찍으면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으며 보너스 스케치, 풍경 사진 등을 부록으로 제공한다. 조용한 방 안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색연필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음악 삼아 그림을 그리는 일은 소소하지만 정말 멋진 취미입니다. 이 책을 두 손에 들고 계신 여러분들은 모두 그림에 관심이 있고 예전부터 그림 그리기에 대한 소망을 가슴 속에 담아 두고 계셨던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또 때로는 멋진 풍경을 보고 감탄하며 언젠가는 이 멋진 풍경을 나 또한 그려 보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해 왔을 수도 있습니다. 『사계절 담은 색연필 풍경화 컬러링북』은 그러한 여러분들의 그림 시작을 더욱 더 쉽고 빠르게 실현시켜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과 함께 예쁜 색깔들의 색연필로 아름다운 풍경들을 자유롭게 그리며 여러분들의 마음도 각자의 계절로 곱게 물들길 바랍니다. -머리말 중에서
궐위의 시대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이희옥 (엮은이), 성균중국연구소 (기획) / 2021.08.20
26,000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소설,일반
이희옥 (엮은이), 성균중국연구소 (기획)
코로나 팬데믹은 기존의 국제질서를 붕괴시키고 있고 새로운 질서는 혼돈 속에 있다. 미국은 스스로 만든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흔들고 있고, 중국은 국력의 한계 속에서 ‘책임 있는 이해상관자’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미중 간 전략경쟁은 한국에게 전방위적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에 대한 작은 지적 고민의 결과로 집필된 책이다.책을 펴내며 총론 | 중국의 변화와 미중전략경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_이희옥·하남석 1. 궐위(interregnum)의 시대 2. 중국의 부상: 팬더 중심의 원형 대형(panda circle)21 3. 4차 산업혁명과 전 지구적 혼돈 4. 미중전략경쟁의 새로운 국면: 팍스 차이메리카(Pax Chimerica)의 종언 5. ‘중국의 길’에 대한 새로운 논의 제1부 미중관계 판(Plate)의 변화 1장 미중 종합국력: ‘평가’의 평가 _차태서 1. 국력평가에 대한 자성과 새로운 트렌드 2. 종합국력 ‘평가’의 평가 3. 중국의 변화가 가져올 판도변화: 기술패권경쟁 2장 중국의 부상과 경제적 판의 변화 _최필수 1. 중국 중심 밸류체인의 등장 2. 세계화의 쇠퇴 3. 코로나19와 중국의 회복탄력성 3장 삶과 소비의 변화 _진신 1. 소비의 시대 2. 성장의 둔화와 내수시장 확대 3. 농촌시장의 잠재력 4. 도시의 소비 추세 5. 코로나19와 소비패턴의 새로운 변화 4장 중국의 복합리스크 _양갑용 1. 복합리스크의 등장 2. 중국 복합리스크의 양상 3. 복합리스크와 미래 중국의 도전 제2부 미중 전략경쟁의 양상과 상호인식 5장 미국의 대중국 인식과 전략 _차태서 1. 미중관계에 대한 담론들 2. 미국 국민의 대중국 인식 트렌드 3. 미국의 대중국 전략의 대전환 4. 포스트 트럼프 시대, 미국의 대중전략 6장 중국의 대미국 인식 _김현주 1. 미중 전략경쟁의 기저: 이데올로기 2. 국내경제와 국제경제 3. 정치적 원인 4. 리더십 5. 전략경쟁의 진화 제3부 미중관계의 게임 체인저 7장 데이터 플랫폼의 대경쟁 _최필수 1. 데이터 플랫폼의 산업화 2. 중국의 경쟁력 3. 중국의 약점 4. 한국에 대한 함의 8장 데이터 플랫폼의 구동축: 전력 _양철·우완영 1. 중국의 전력화(electrification) 2. 중국의 에너지 전환 3. 중국이 직면한 고민 4.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5. 미중관계 결정요인으로서 에너지 9장 데이터 플랫폼의 기저: 광물자원 _양철 1. 미국의 높은 대중국 의존도: 이트륨 2. 대체재의 등장: 리튬과 코발트 3. 재활용 기술의 발전: 인듐, 텅스텐, 마그네슘 4. 미국의 생산 증가: 몰리브덴과 갈륨 5. 더 이상 희소하지 않은 희토류 10장 중국의 새로운 출구: ‘스마트 시티’ 디지털 플랫폼과 생활세계 _김도경 1. ‘팬데믹 시대’의 삶과 정보통신기술 2. ‘스마트 시티’의 중국적 의미 3. ‘스마트 시티’와 디지털 정보 4. ‘스마트 시티’와 디지털 정보의 활용 5. 디지털 정보 중심의 ‘스마트 시티’구현 6. ‘팬데믹 시대’와 ‘스마트 시티’의 촉진 제4부 미중관계 시나리오와 한국 11장 미중관계 시나리오 _강수정 1. 미국 주요 싱크탱크의 미중관계 전망 2. 제한적 경쟁 속 포괄적 협력 3. 심화된 경쟁 속 갈등 국면의 장기화 4.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중관계의 새로운 변화 5. 전략경쟁의 심화 12장 결론을 대신해 _이희옥 1. 미·중 전략경쟁의 심화와 ‘정체성 정치’의 충돌 2. 한국의 전략적 선택지안토니오 그람시는 “낡은 것은 소멸하고 새 것은 태어날 수 없으니 이 궐위(闕位: interregnum)의 시대에 수많은 병적인 징후들이 생겨난다”고 보았다. 코로나 팬데믹은 기존의 국제질서를 붕괴시키고 있고 새로운 질서는 혼돈 속에 있다. 미국은 스스로 만든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흔들고 있고, 중국은 국력의 한계 속에서 ‘책임 있는 이해상관자’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미중 간 전략경쟁은 한국에게 전방위적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기술, 금융, 데이터, 자원, 광물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그러나 성공적인 전망은 비관론(pessimism)처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미래에 대한 작은 지적 고민의 결과이다.
사석원의 서울연가
샘터사 / 사석원 글 /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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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원 글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한 폭의 그림에 모두 담는 화풍으로 미술계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 화가 사석원. 그림 뿐만 아니라 입담도 걸출한 그가 그림과 글이 오롯이 들어간, 사석원만이 쓰고 그릴 수 있는 특별한 책 『사석원의 서울연가』를 펴냈다. 서울 토박이 중년으로서 수개월간 일간지에 연재하며 쓰고 그린 진짜 서울 이야기로, 1960년생으로 386세대의 맏이라 할 수 있는 한 화가가 복원한 생생한 기억과 추억에 독자들은 젖어들었다. ‘못 다한 연가’ 등 연재 후 보태고 다듬은 글과 그림이 덧붙여진 『사석원의 서울연가』는 19편의 연가와 이 책을 위해 그린 35점의 그림을 수록하며 태어났다. 서문 그리운 청춘과 세월의 흔적을 찾아 떠난 여행 초장初章 서울의 맛 연가 一 노량진 수산시장 | 삶의 활기가 술맛을 돋우는 곳 연가 二 을지로 | 젊은 날의 풍류와 인생을 배운 국보급 식당의 거리 연가 三 종로 ① | 내 마음의 고향 같은 단골집들 연가 四 광장시장 | 문화유산이 될 서울 대표 전통시장 연가 五 광화문 | 나의 술과 그림이 시작된 곳 연가 六 방배동 | 차 한잔하고 싶은 예쁜 사람들이 사는 곳 중장中章 서울의 멋 연가 七 신사동 가로수길 | 최첨단 유행의 거리에서 옛 다방을 추억하다 연가 八 명동 | 낭만과 예술이 흐르던 그곳에 건배를 연가 九 대학로 | 고수들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 연가 十 낙원동 | 세상의 시름을 껴안은 모두의 낙원 연가 十一 인사동 | 끝나지 말아야 할 잔치가 벌어지는 곳 연가 十二 남산 ① | 명물들의 집합소 남산골 종장終章 서울의 색 연가 十三 장충동·아현동 | 검디검은 시절의 청춘이 있던 곳 연가 十四 청량리 588 | 춘천으로 떠나든 588로 향하든 청량리는 욕망의 출입구 연가 十五 종로 ② | 어르신들을 위한 젊음의 광장 연가 十六 홍제동 | 사람이 그리워 찾아간 유년의 뜰 연가 十七 남산 ② | 남대문시장을 지나 어린이회관으로 가는 타임머신 길목 연가 十八 동대문구 | 망우리에서 부른 이름 모를 소녀들 못 다한 연가 | 그 품에 안겨도 그리운 엄마 같은 서울 사석원의 서울 단골 맛집 십선十選기억 속 서울의 풍경과 사람을 말하고 그리다 화가 사석원의 진짜 서울 이야기 서울 토박이 화가 사석원이 자신의 기억을 따라 서울 구석구석을 훑으며, 인정이 흐르는 풍경과 추억의 장소를 탐방한다. 놀라운 기억력으로 써 내려간 작가의 서술은 한 남자의 성장기이자 당시를 산 서울 남자 모두의 역사이기도 하다.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알고 있던 진짜 서울의 속살.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 화가로서 그만의 정감 어리며 솔직한 그림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 시대의 화가 사석원이 말하고 그린 기억 속 서울의 풍경과 사람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한 폭의 그림에 모두 담는 화풍으로 미술계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 화가 사석원. 그는 그림뿐만 아니라 입담 또한 특출한 재주 많은 작가이다. 국내뿐 아니라 뉴욕, 파리, 도쿄, 홍콩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에도 자신만의 글을 써 이미 몇 권의 책을 출간했다. 소문난 풍류객인 그는 전국 각지의 대폿집을 돌며 써 내려간 [막걸리 연가], 쿠바 여행 에세이 [황홀한 쿠바]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하여 글 작가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그의 글은 자신의 그림처럼 언제나 정감 어린 사람의 냄새와 따뜻한 해학이 묻어난다. [사석원의 서울연가]는 그의 그림과 글이 오롯이 들어간, 사석원만이 쓰고 그릴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서울 토박이 중년으로서 수개월간 일간지에 연재하며 쓰고 그린 진짜 서울 이야기. 1960년생으로 386세대의 맏이라 할 수 있는 한 화가가 복원한 생생한 기억과 추억에 독자들은 젖어들었다. ‘못 다한 연가’ 등 연재 후 보태고 다듬은 글과 그림이 덧붙여진 [사석원의 서울연가]는 19편의 연가와 이 책을 위해 그린 35점의 그림을 수록하며 태어났다. 때로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회상도 있었다. 아프기도 했고 희열에 몸을 떨기도 했다. 청춘이니 그랬었다. 사랑과 욕망과 열정의 시기였다. 많은 이들이 내 낯짝의 두꺼움을 수군거렸다. 그렇지만 뻔뻔하게도 그런 많은 얼룩들을 스스럼없이 발설한 것은 같은 시대를 살아본 비슷한 세대들에겐 공감하는 마음이 있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맞아, 그땐 그랬었지. 그래 나도 그랬어! 아, 그건 바로 내 얘기야.” 그 시절에 서울서 청춘을 보낸 사람들에게 듣고 싶은 말이었다. 그것이 철면피라는 질시를 감수하고 이 책을 쓰게 된 진정한 동기였다. 비록 잘했다고 힘찬 박수는 받지 못할지라도 저마다 지나온 청춘을 잠시 돌이켜 보는 여유를 갖게 된다면, 그래서 살아온 세월을 그리워하고 그 모진 시대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면 나로선 분에 넘치는 과찬인 셈이다. (/ 서문 중에서) 한 남자의 성장기이자 당시를 산 서울 남자 모두의 역사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알고 있던 진짜 서울의 속살 사랑하는 대상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연가’. 작가는 이 책에 사랑했고 그리워한 마음을 담아 한 편씩 연가를 써갔다. 어린 시절부터 청년을 거쳐 중년이 되기까지 토박이로서 세월을 보낸 서울 안에 그 대상들이 있다. 때로는 사람을 추억하고 때로는 장소를 기억하며 써간 그의 연가는 서울에서 세월을 보낸 이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모두의 역사이기도 하다. 사람의 기억은 모두 다르겠지만 이미지를 명징하게 구현해내는 화가가 들려주는 기억 속 서울은 그 세밀한 묘사와 뚜렷한 색감이 놀랍기만 하다. 서울 안 추억의 장소를 한 곳씩 찾아가 들려주는 그의 연가는 잊고 있던 우리의 추억을 왁자한 술자리에서 꺼내는 친구처럼 반갑고 즐겁다. 서울의 맛, 서울의 멋, 서울의 색으로 나눠 각 6편의 연가를 담은 [사석원의 서울연가]. 작가는 자신의 그림과 술이 시작된 광화문, 풍류와 인생을 배운 국보급 식당의 거리 을지로, 전통의 광장시장 속 그만의 단골집 등을 찾아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의 명맥을 탐방한다. 서울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보물 같은 장소들은 이 책이 소개하는 특별한 명소로 다가온다. 예술인들이 모였던 옛 명동의 추억, 온갖 고수들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 대학로, 미술의 중심지 인사동에 관한 이야기는 그가 겪고 만난 사람들에 관한 생생한 기억이다. 시간의 지층이 쌓이며 자아낸 오묘한 서울의 멋이 작가의 솔직하고도 대담한 입담으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끊이지 않는 정치적 소요가 검은 구름이 되어 장막을 드리운 1980년대의 서울은 성장의 진통과 함께 밤의 거리가 오히려 붉은색으로 물들어갔다. 그 시절을 겪은 이들이 공유하는 서울의 색은 때로는 어둡고 때로는 원색적인 서울의 속살이다. 춘천으로 떠나는 청춘의 출구이자 욕망의 입구 588이 있는 청량리역, 대학 시절 작가의 화실이 있던 아현동 ‘싸롱’거리의 풍경과 기억, 어르신들이 간직한 여전히 젊은 욕망이 모이는 종로 탑골공원 일대 등에 관한 단상은 화가인 작가가 느낀 서울의 색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작가는 책의 마지막 ‘못 다한 연가’에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간직해온 기억 속 서울의 면면을 하나씩 덧붙여 풀며 서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한다. 서울은 그에게나 그곳에서 살아온 다른 이들에게나 엄마 같은 곳, 그 품에 안겨도 그리운 엄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사석원의 서울연가]는 가장 변화무쌍했던 격동의 시간을 서울과 함께 나이 들어간 서울 속 우리에게 바치는 사석원 작가의 연가이기도 하다.
중국의 미래
한국경제신문 / 데이비드 샴보 지음, 최지희 옮김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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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데이비드 샴보 지음, 최지희 옮김
세계적인 중국 전문가인 조지워싱턴대학교 데이비드 샴보 교수가 중국 내부의 변수를 분석하여 중국의 현재와 앞으로의 10년을 예측한 책이다. 저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때 주중 미국대사 후보로도 고려했을 정도로 중국의 외교, 군사, 안보에 정통한 인물이며, 미 행정부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다. 그는 중국의 경제, 사회, 정치라는 3개의 내부 변수 카테고리를 진단하고 분석하여 중국의 미래 노선을 예측하며, 한국을 포함한 미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과의 국제관계도 전망했다. 데이비드 샴보는 지난 40년 동안 중국을 연구했다. 1979년 이후 매년 중국을 방문하거나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이 책은 그가 ‘갈림길에 선 중국’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에서 한 기조연설을 기반으로 썼다. 저자는 중국의 경제, 사회, 정치를 냉정하게 분석하여 합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중국이 갈 수 있는 4개의 시나리오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짧지만 논리적이며 매우 명료한 주장을 담았다.한국의 독자들에게 - 불편한 이웃 중국, 한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서문 - 앞으로 10년, 중국의 미래에 주목하라 제1장. 전환점에 선 대륙 제2장. 덫에 걸린 중국 경제 제3장. 중국 사회가 직면한 도전들 제4장. 더 강력해지는 시진핑 체제 제5장. 중국의 미래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 미주 감사의 글 몰락인가 vs. 부흥인가 갈림길에 선 중국, 앞으로 10년은?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의 책> 세계 최고 중국 전문가의 논쟁적 예측 중국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21세기 초강대국이 된다는 가능성부터, 침체기에 들어간다, 또는 심지어 붕괴한다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능성을 다 내놓았다. 앞으로 10년 내 국제적 불확실성의 주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중국의 진화가 세계 전체에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계속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이 책 《중국의 미래》는 세계적인 중국 전문가인 조지워싱턴대학교 데이비드 샴보 교수가 중국 내부의 변수를 분석하여 중국의 현재와 앞으로의 10년을 예측한 책이다. 저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때 주중 미국대사 후보로도 고려했을 정도로 중국의 외교, 군사, 안보에 정통한 인물이며, 미 행정부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다. 그는 중국의 경제, 사회, 정치라는 3개의 내부 변수 카테고리를 진단하고 분석하여 중국의 미래 노선을 예측하며, 한국을 포함한 미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과의 국제관계도 전망했다. 데이비드 샴보는 지난 40년 동안 중국을 연구했다. 1979년 이후 매년 중국을 방문하거나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이 책은 그가 ‘갈림길에 선 중국’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에서 한 기조연설을 기반으로 썼다. 저자는 중국의 경제, 사회, 정치를 냉정하게 분석하여 합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중국이 갈 수 있는 4개의 시나리오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짧지만 논리적이며 매우 명료한 주장을 담았다. 이제 중국은 질적으로 다른 성장의 단계에 도달했다. 다른 성공한 신흥공업국들을 보면 경제체제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치체제가 더 개방적이고 민주화돼야 한다. 중국은 지금까지 일반적 경향에 맞서왔지만 권위주의적 정치체제를 유지하는 식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또는 그렇지 않다면 중국은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 중진국 함정을 잘 빠져나오고 경제 재균형과 가치사슬 상향 조정을 위한 여러 개혁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아니면 권위주의적 정치체제가 그렇게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런 주요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현재 확실한 점은 중국 발전의 불확실성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중국은 전체 진화 과정에서 냉엄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는 점이다. 무엇이 중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가? 중국이 선택할 수 있는 4가지 시나리오 중국 지도자들조차도 중국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으며 일련의 전환점에 이르렀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중국은 앞으로 전환을 위한 개혁의 새 물결을 잘 이어가 세계 강대국으로 설 수 있을까? 아니면 중국 지도부는 정권이 위험해질까 봐 급격한 변화를 피하려 들까? 만약 그렇게 되면 장기적 경제 침체나 더 나아가 체제 몰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혹시 좀 더 자유롭거나 훨씬 민주적인 길로 나아가지 않을까? 반대로 경직되고 권위적이며 공격적인 초강대국의 모습을 갖추게 되는 건 아닐까? 데이비드 샴보는 지금까지 민주화 없이 경제 현대화를 이룬 국가는 없었다고 말한다. 신흥공업경제지역의 경험을 미뤄 보면, 민주화는 오직 현대화의 결과라고만 할 수 없으며, 현대화를 위해 필요한 촉진제다. 적어도 이는 공생의 과정이다. 저자는 중국의 미래는 로터리에 도착한 자동차처럼 몇 갈래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그 선택의 길은 4가지라고 말한다. 그는 각 선택 방향을 신(新)전체주의(Neo-Totalitarianism), 경성 권위주의(Hard Authoritarianism), 연성 권위주의(Soft Authoritarianism), 준(準)민주주의(Semi-Democracy)라고 이름 붙였다. 그는 중국이 현재 서있는 길을 경성 권위주의라고 특징짓고 현재 중국을 ‘침체 상태’로 보고 있다. 이미 중국 사회 내부에 여러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으며 발전 불균형, 부조화, 지속 불가능성 등의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이다. 도농 간, 지역 간 발전 격차는 여전히 커서 소득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문제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교육, 취업, 사회보장, 의료, 주거, 생태 환경, 식품 의약품 안전, 근로 안전, 사회 치안, 사법 등 사람들의 즉각적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리고 부패와의 투쟁이라는 어려운 과제 역시 남아있다. 데이비드 샴보는 첫 번째로 중국이 현재처럼 경성 권위주의(Hard Authoritarianism)를 유지해간다면 경제가 침체되고, 이미 드러나고 있는 많은 사회문제가 악화되며,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쇠락이 현실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두 번째, (1989~1992년도처럼) 신(新)전체주의(Neo-Totalitarianism)로 회귀한다면 보수강경파들이 국외적으로 문을 닫고, 국내적으로 강력한 전면적 통제를 시작할 것으로 본다. 세 번째, (1998~2008년도처럼) 연성 권위주의(Soft Authoritarianism)를 선택하여 권위주의 노선을 유지하면서도 당과 국가의 통제를 약화시키는 방향을 선택한다면 개혁에 성공하고, 현존하는 일당 체제 안에서 진정한 정치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저자는 중국이 이 방향을 선택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중국이 준(準)민주주의(Semi-Democracy)라는 완전히 새로운 길을 선택한다면 중국은 아마 싱가포르 모델처럼 집권당은 권력을 쥐고 일부 권리는 제한하지만, 민주주의의 다양한 면이 존재하는 형태와 비슷하게 갈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중국이 이런 선택을 할 것이라고 상상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정리하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안 2가지는 경성 권위주의와 연성 권위주의이며, 가능성이 가장 낮은 대안은 신전체주의와 준민주주의로 압축된다. ■ 신(新)전체주의(Neo-Totalitarianism) 신전체주의로 회귀해 퇴보한다면 보수 강경파 지도자들은 국외적으로 중국의 문을 닫고 국내적으로 강력한 전면적 통제 수단을 다시 재정하도록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정하에 중국에서는 1989~1992년과 다를 것 없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퇴행, 위축, 붕괴) ■ 경성 권위주의(Hard Authoritarianism) 현재 중국이 가고 있는 길이며, 중국은 계속 이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이것은 확실히 가장 쉬운 선택이지만, 최선의 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다. 지금처럼 유지해간다면 경제가 침체되고, 이미 심각해진 사회문제가 악화되며, 집권 중인 중국공산당의 계속된 정치적 쇠락이 현실화될 것이다. (제한적 개혁, 침체, 감소) ■ 연성 권위주의(Soft Authoritarianism) 1998년에서 2008년 시기처럼 연성 권위주의를 대안으로 선택한다면 개혁에 성공하고, 현존하는 일당 체제 안에서 진정한 정치개혁이 이뤄질 것이다. (온건한 개혁, 부분적 전환) ■ 준(準)민주주의(Semi-Democracy) 완전히 새로운 길이다. 중국이 이 길을 좇는다면 집권당은 권력을 쥐고 일부 권리는 제한하지만 복수정당제, 사법부 독립, 완전한 시장경제 등 민주주의의 다양한 면이 존재하는 싱가포르 모델과 매유 유사할 것이다. (성공적 개혁, 전면 전환) 데이비드 샴보는 중국은 가까운 미래에도 ‘경성 권위주의’를 유지해 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통제력을 강화하고, 힘을 본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는 시진핑의 성향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저자의 주장은 즉, 경제개혁은 정치개혁이 병행되어 추진되지 않는 한 도달할 수 없는 목표인데 시진핑의 행보를 보면 정치체제를 개혁할 생각이 없어 보이므로 중국의 미래는 한계가 있다고 예측한다. 2008~2009년 동안 중국의 개혁은 급속하게 위축되었고 그 속에서 새롭게 떠오른 권위주의형 지도자가 바로 시진핑이라는 것이다. 이런 방향성으로 나가면 중국은 결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따라서 중국의 지위는 매우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또한 그는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는다는 소리는 과거 소련, 일본, 유럽연합과 같이 허튼소리로 치부될 것이 틀림으며, ‘차이니스 파워에 대한 환상’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중국 미래의 핵심 변수는 ‘정치’이며, 공산당은 힘을 유지하기 위해 힘을 공유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데이비드 샴보는 역설한다. 불편한 이웃 중국, 한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앞으로 중국은 본질적으로 세계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할까? 상냥한 파트너이자 좋은 이웃이 될까, 아니면 자기 자신에게 집착하는 배타적인 국가가 될까, 그것도 아니면 위협적인 강대국이 될까? 아니면 이러한 면이 모두 합쳐질까? 중국의 행동은 자신감과 안정감에서 나오는 것일까, 아니면 방어적인 태도와 불안감에서 발로한 것일까? 그리고 한국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과 한반도의 미래에 있어 중국보다 중요한 변수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 중국이 국내외적으로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따라 한국은 여러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중국이 과거와 현재 남북한에 했던 행동과 무관하게, 앞으로 남북한의 미래를 내다볼 때 중국은 여전히 중요한 변수이자 고려 대상이다.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점차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와 입장을 같이해왔지만 평양을 굴복시키기 위해 압박하기를 꺼려했다. 그렇지만 상황이 지금보다 더 발전한다면, 중국은 계속해서 북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잠재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사드 배치에 분노한 중국은 강력한 항의 표시로 한국에 직접적으로 심각한 경제제재를 가한 것처럼 말이다. 미래를 전망할 때, 중국이 국내에서 어떤 대안을 따를 것인가와 무관하게 세계에서 중국의 역할은 점차 커질 것이다. 여기서 생각해볼 것은 중국이 세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게 더 좋으냐 나쁘냐다. 신전체주의와 경성 권위주의는 중국의 외교 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연성 권위주의나 준민주주의를 선택할 시 외교 관계는 더 좋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약화하기로 결정할지라도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미래에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며, 경제나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군사 ? 전략, 외교, 문화 영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저자는 따라서 한국은 중국이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지, 미래 발전에 영향을 끼칠 주된 요인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이 어떤 시나리오로 진화해갈지 등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의 담긴 명쾌한 주장을 접한 독자들은 복잡한 이 시대를 더 잘 이해하고 중국과 세계, 그리고 한국이 앞으로 걸어갈 만한 대안이 되는 길들을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서울이 중국의 사드 제재를 보고 베이징을 믿을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파트너라고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면, 한중 관계는 두텁고 앞으로 더 돈독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약화하기로 결정할지라도(그리고 중국에 대한 한국 여론이 아무리 부정적이고 비판적이더라도),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미래에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다. 경제나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군사?전략, 외교, 문화 영역까지 그럴 것이다. 따라서 한국인은 중국이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지, 미래 발전에 영향을 끼칠 주된 요인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이 어떤 시나리오로 진화해갈지 등을 잘 파악해야 한다. _ 중에서 중국 지도자들조차도 중국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으며 일련의 전환점에 이르렀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중국의 미래는 로터리에 도착한 자동차처럼 운전자가 몇 갈래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4가지 선택이 있음을 설명하고자 한다. 나는 그 선택들에 각각 신(新)전체주의(Neo-Totalitarianism), 경성 권위주의(Hard Authoritarianism), 연성 권위주의(Soft Authoritarianism), 준(準)민주주(Semi-Democracy)의라는 이름을 붙였다. 모든 운전자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은 도로 설비가 끝난 로터리에 도달한다. 나는 현재 중국이 서 있는 길을 경성 권위주의라고 특징짓고자 한다. 중국의 지도자들과 자동차 운전자는 이 길을 이미 선택했고 직진해 나갈 수 있다. 이는 하나의 선택 사항으로 확실히 가장 쉬운 선택이다. 하지만 다음 장에서 설명한 이유들을 보면 최선의 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다. _ 중에서 현재 중국의 경제는 성장률이 하락하는 한편 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 추세는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뿐만 아니라 앞으로 10년 또는 그 이상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문제는 새로운 균형점을 찾기 전까지 GDP 성장률이 얼마나 떨어질지, 그리고 중국이 필요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다시 한 번 장기간 동안 역동적 성장을 이뤄내고 선진국으로 우뚝 발돋움할 수 있을지 여부다. 서로 긴밀히 얽혀 있는 이 문제들은 중국 경제의 미래를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다. _ 중에서
그레이스 켈리와 유럽 모나코 왕국 이야기
아이네아스 / 유은유, 정은우 (지은이) / 2019.12.15
15,800
아이네아스
소설,일반
유은유, 정은우 (지은이)
그레이스 켈리의 생애 <그레이스 켈리와 모나코 왕국 이야기>. 이 책은 필라델피아의 평범한 소녀가 전세계 여성의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은 국내 최초의 책이다. 뿐만 아니라 그레이스 켈리가 평생을 바쳐 사랑했고 왕비로 생을 마쳤던 유럽 모나코 왕국에 대한 상세한 역사지식과 여행정보를 담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2014년에 초판이 출간되어, 이제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다. 그레이스 켈리를 기억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읽어봐야 할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여 이제 독자들을 다시 찾아간다.2019년 개정판 서문·005 들어가며(2014년 초판본 서문)·009 일러두기·012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가계도·016 19세기 중엽 유럽 모나코 왕국·018 오늘날의 유럽 모나코 왕국·019 Chapter 1 그레이스 켈리 I: 할리우드의 별을 꿈꾸는 필라델피아의 소녀 세기의 결혼식·027 필라델피아의 미운 오리새끼 할리우드의 백조를 꿈꾸다·036 아카데미상을 향한 날갯짓·046 순수의 여신? 할리우드의 가정파괴범? ·056 Chapter 2 그레이스 켈리 II: 할리우드의 연인, 모나코의 사랑이 되다. 그레이스, 그녀의 운명 모나코를 만나다·071 할리우드의 연인, 모나코의 왕비가 되다·081 차가운 이방인에서 우리의 여왕님까지·091 모나코의 마음을 얻은 영원한 모나코의 프린세스·101 모나코로 가는 열쇠, 그레이스 켈리·112 Chapter 3 유럽의 마지막 로맨틱 왕국 모나코. 그 옛 이야기 (1): 지중해의 바위산, 그리말디 가문의 성지가 되다.·125 지중해의 보석 모나코를 향한 열정과 모나코의 왕가 그리말디 가문·136 프랑스 절대왕정 부르봉 왕가와의 로맨스·154 혁명의 소용돌이, 그리고 몰락한 왕가에 닥친 시련의 시간들·165 모나코를 유럽의 보석으로 만든 위대한 왕비 까롤린·165 Chapter 4 유럽의 마지막 로맨틱 왕국 모나코. 그 옛 이야기 (2): 왕비들의 모나코, 유럽 지중해 문화의 꽃이 되다. 화려한 시절, 벨 에포크를 이끈 천재 왕비 앨리스 하이너·181 몬테카를로에 찾아온 위기: 그리말디 가문의 왕위 계승 문제와 사생아 공주 샤를로뜨·193 제2차 세계대전의 위기·203 몬테카를로 부활의 시작과 레니에 3세의 모나코·211 레니에와 그레이스 시대의 모나코: 왕국의 새로운 시작·223 Chapter 5 모나코, 그곳으로 떠나는 여행 모나코,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것들·243 꼭 가봐야 할 모나코 BEST 10·264 에필로그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Grace of Monaco(2014)를 보고 그레이스 켈리, 스크린에서 되살아나다·290 니콜 키드먼은 그레이스 켈리를 위한 최선이었을까?·293 응? 히치콕이 모나코에?!·296 그레이스가 영화출연을 포기한 것은 레니에 3세의 일방적인 결정·298 모나코 왕실이 그레이스를 내팽개쳤다고?·300 앙트와네뜨가 레니에 3세의 동생이라니·302 모나코는 이미 부자나라였다·304 모나코가 정말 드골 때문에 망할 위기였나·306 그레이스 켈리, 그리고 모나코: 질문 & 답변·309 부록: 모나코 왕국 역대 군주 리스트·361 국내 최초 그레이스 켈리와 유럽 모나코 왕국에 대한 종합 정보서! 그레이스 켈리 + 모나코 역사 + 모나코로 떠나는 여행, 이 모든 것을 단 한 권에!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이해를 위한 부연 설명까지! 그레이스 켈리와 모나코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일한 책! ‘그레이스 켈리’와 ‘유럽 모나코 왕국’에 대한 국내 최초 필독서! 책 서문 (2019년 개정판 서문) 그레이스 켈리가 태어난 지 90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녀 는 환한 햇살을 받으면 모나코에 왔고, 모나코 그 자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고 있다. 지중해의 햇살 을 머금은 작은 왕국 모나코,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 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책은 이 책이 처음 출판된 때 나 지금이나 이 책이 유일하다. 모나코를 사랑하고 그레이스 켈리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한국에 그렇게 많음에도 이 에 대한 진지한 지적탐구가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의 서구에 대한 호기심이 얇은 지적유희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도 비추어질 수도 있겠다. 이제 5년만에 다시 이 책의 개정판을 내어놓으며, 보다 많은 독자들이 아름다운 삶을 살다간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와 그녀가 사랑한 나라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과 애 정을 가질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 모나코는 정말 작은 나라이지만 보물찾기를 하듯 그 속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끊임없는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모나코의 역사를 이해하고 있다면, 모나코가 전해주는 매력의 크기는 몇 배나 커지게 된다. 모나코 왕실은 현존하는 유럽 왕실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이들인 만큼, 그들이 다스리는 모나코의 인문학적 유산은 깊고 풍부하다. 이런 과거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짚어 가는 것만으로도 모나코에서의 여정은 살아 숨쉬는 인문학 수업이 된다. 안타깝게도 많은 한국인들은 지금도 모나코를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 정도로만 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의 대부분 니스를 경유하는 과정에서 한 나 절 시간을 내어 잠시 들렀다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이다. 시간이 부족하니 모나코 왕궁과 그 근처를 한나절 훑고 떠나게 되고, 모나코에 대해 느낀 바도 할 말도 많지 않을 수밖에 없다. 모나코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이 거의 전무하니 이곳에서 오래 머물며 애정의 시선을 가지고 살 펴 보아야할 이유를 발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집필한 이유 역시 다른 무엇보다도 이런 우리의 현실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이었다. 그레이스 켈리 의 고향인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만 해도 그레이스 켈리에 대한 책이 몇 권이나 있는데, 한 국에는 이 책 이전에 그녀와 모나코에 대한 책이 단 한 권 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한국의 인문학적 소양과 깊이 의 부재를 웅변하는 메아리로 들려 일종의 책임감을 느꼈 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한 것은 우 리 모두를 위한 숙제이기도 했다. 같은 이유로 이 책은 한국독자들에게 바치는 모나코와 그레이스 켈리에 대한 교과서이기도 하다. 이제 개정판을 내어놓으며, 이 책이 보다 많은 분들이 깊은 지식을 향유하며 그레이스 켈리와 모나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창구가 되어주었으면 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그레이스 켈리는 비록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이곳 한국에 그녀를 그리워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새로운 친 구들이 크게 늘어나는 아름다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2019년 11월 12일 그녀, 그레이스 켈리가 세상에 온 90년 전 그날을 기리며… 유은유(유정희) & 정은우
편집자 되는 법
유유 / 이옥란 (지은이)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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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소설,일반
이옥란 (지은이)
편집자가 되기 위해 가야 할 길은 쉽지 않다. 저자는 길지 않은 글 속에서 요긴한 편집자 매뉴얼을 담아냈다. 출판이 무엇인지, 거기에서 편집자가 아울러야 할 과정을 설명하고, 전문가인 책임 편집자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갈고닦아야 하는지 놓치지 않고 보여 준다. 그리고 편집자가 꼭 알아야 하는 편집의 세부 항목 외에도, 이 일을 하며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조언도 잊지 않고 일러 준다.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닦아 가라고, 자신의 쥔 주도권을 바투 쥐고 놓치지 말라고, 만나는 인연을 소중히 하며 자신의 판을 넓혀 모두와 함께 좋은 책을 만들라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머리말 ‘업’으로서의 편집 1. “근속 연수 3년, 실무 정년 마흔” 2. 편집자는 판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3. 편집 기획을 하십니까? 4. 교정은 어떤 일인가 5. 지원서 쓰는 법 6. “너무 열심히 하지 마세요” 7. 편집자는 혼자 일하지 않는다 8. 관계 사이에 해자를 두자 9. 제작은 어떤 일인가 10. 편집자의 교양 맺는말 실무 정년 마흔, 자기 브랜드를 만든다면 + 편집자의 책 읽기 ++ 참고 자료“근속 연수 3년, 실무 정년 마흔” 한 달에 책 얼마나 읽으십니까? 음, 기간을 좀 더 넉넉히 잡아 볼까요? 일 년에 책 얼마나 읽으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발표한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독서율(일반 도서를 한 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을 가리키는)은 성인 59.9퍼센트, 학생 91.7퍼센트입니다. 특히 성인 독서율은 1994년의 첫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성인 10명 가운데 4명은 일 년 동안 단 한 권도 책을 읽지 않는다는 얘기인데요, 사실 이 이야기는 매년 듣는 내용이라 그다지 놀랍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독서는 갈수록 적은 사람이 즐기는 취미 생활이며, 책을 만드는 출판 사업은 오래도록 사양 산업이라고 불려 왔습니다. 그럼에도 책은 여전히 출간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불황이라는 출판산업에서, 이 디지털 다매체 시대에서 활자를 만지는 편집자의 의미란 무엇일까요? 그것이 무엇이든, 출판산업 내부에서는 “산업 전체의 매출 규모가 작다거나, 절반이 소규모인 1인 출판사이고 근속 기간이 짧고 이직이 잦으며 연봉이 높지 않고 직원 복지도 시원찮고 마흔을 넘으면 자리 잡고 일하기가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평균 근속 기간은 3년이고, 마흔이 넘으면 여타 다른 산업처럼 치킨 가게라도 알아봐야 하는, 척박한 사정이라는 거죠. 그런데도 저자는 이 책 『편집자 되는 법』에서 편집자가 꽤 할 만한 직업이라고 역설합니다. “편집자의 입지가 약해지면 좋은 책도 어불성설입니다” 저자는 편집자라는 직업에 대해 이렇게 운을 뗍니다. “우리가 일하는 업종의 환경이 이렇습니다. 물론 해마다 수치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업종의 전망이 밝은가 흐린가보다는 편집자라는 직종이 희귀 업종이라는 것, 책 만드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 그래서 전문가가 되기 상대적으로 쉬운 업종이라는 데 마음을 두어 보죠.” 꿈과 희망을 부풀려 전하기보다 냉정하게 현실을 짚고, 거기에서 우리가 편집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죠. 무엇보다 출판계에 들어와, 일을 좋아하지만 어쩐지 불안해 마음이 어수선한 초보 편집자들에게 이 점을 분명히 알려 주고자 합니다. 한 사람의 전문가로서 단단하게 선 편집자,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편집자가 되기 위해 가야 할 길은 쉽지 않습니다. 저자는 길지 않은 글 속에서 요긴한 편집자 매뉴얼을 야무지게 담아냅니다. 출판이 무엇인지, 거기에서 편집자가 아울러야 할 과정을 설명하고, 전문가인 책임 편집자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갈고닦아야 하는지 놓치지 않고 보여 줍니다. 그리고 편집자가 꼭 알아야 하는 편집의 세부 항목 외에도, 이 일을 하며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조언도 잊지 않고 일러 줍니다. 앞서 편집자의 길을 걸어간 선배의 든든한 뒷모습이기도 하지요.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닦아 가라고, 자신의 쥔 주도권을 바투 쥐고 놓치지 말라고, 만나는 인연을 소중히 하며 자신의 판을 넓혀 모두와 함께 좋은 책을 만들라고, 저자는 힘주어 말합니다. 편집자가 일해야 좋은 책이 만들어지니까요. 편집자에서 시작해 서울북인스티튜트에서 일곱 기수 동안 편집자 과정을 맡아 후배를 키워 온 선배 편집자가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후배 편집자에게 보내는 짧지만 간곡한 안내서입니다. 책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가, 편집자란 무엇인가 고민하는 분에게도 알찬 한 권이 될 것입니다.일할 만하십니까?
고백록
크리스천다이제스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 / 성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박문재 옮김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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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다이제스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
소설,일반
성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박문재 옮김
세계기독교고전 8권. 은 아우구스티누스가 개종한 후 11년 되던 해인 397년 그가 43세 되던 때 출생 후부터 그 당시까지의 그의 전 생애의 내면생활의 변화 과정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묘사한 '영혼의 자서전'이다. 그러나 은 단순한 자서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은 하나님의 은혜와 선하심에 대한 웅장한 찬양 송이다. 아우구스티누스가 고백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그의 죄악뿐만은 아니며 위대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에 대한 찬양인 것이다. 그는 자기의 일생을 간섭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가까이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달려갔다.*고백록 해제 | 버논 J. 버르크 10 *아우구스티누스 생애와 작품 연보 19 제1권 유소년기 : 첫 십오 년간의 이야기 25 아우구스티누스는 신비스러운 은혜의 순례였던 자신의 삶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서 하나님의 변함없으시고 전능하신 은혜를 찬송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자신의 기억의 심연을 천착해 들어가는 일에 착수하는데, 여기에서는 길게 이어지는 기도의 형식과 분위기 가운데서 자신의 유소년기를 회상하며 고백한다. 제2권 청년기 : 배나무 아래에서 59 아우구스티누스는 청년기로 접어들면서 정욕과 혈기가 왕성해져서 방종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먼저 고백한 후에, 고향인 타가스테에서 가까운 도시였던 마다우라에서 공부하다가 잠시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에 돌아와서 불량배들과 어울려 다니며 단지 착하게 사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악행들을 저지른 것에 대하여 말하면서, 사람이 범죄하는 이유는 만족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제3권 카르타고에서의 학창 시절과 마니교 77 아우구스티누스는 카르타고에서 수사학 학교를 다니며 웅변술을 배우는 가운데, 키케로의 저서인 『호르텐시우스』를 읽고 철학을 접하게 되면서, 진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에 불타올라 하나님을 비롯한 여러 주제들에 대하여 더 깊은 사고를 하게 되고, 성경을 직접 읽어 보고자 하지만 그 내용을 도무지 알 수가 없고 그 문제도 형편없고 보잘것없는 것에 실망하여 포기하고서는, 하나님과 만물에 대한 참된 진리라고 주장하는 마니교 이단에 빠져들게 된다. 4권 마니교도 시절 103 아우구스티누스는 고향인 타가스테에서 한 여자와 동거하면서 수사학을 가르치고 시가 경연대회에 나가 우승하는 등 돈과 명예를 추구하였고, 마니교에 몸담고서 점성술에도 빠져든다. 하지만 고향에서 사귄 절친한 친구가 죽자 깊은 슬픔에 빠져서 실의에 찬 *이 책의 특징 1. ‘세계기독교고전’ 시리즈 제8권 대체 신간. 기존 『고백록』 영역본(김기찬 역)을 절판하고, 라틴어 전문가 박문재 목사가 원문의 묘미를 잘 살려 새롭게 번역한 라틴어 원전 완역본입니다. 2. 『고백록』은 1,600년 넘게 사랑받아온 역사상 최고의 자서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3. 『고백록』은 존 번연의 『천로역정』,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와 더불어 기독교 고전 중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는 ‘기독교 3대 고전’으로 꼽히는 책입니다. 4. 『고백록』 전문가들의 해제, 해설, 연보 수록. 5. 선택의 폭을 넓히는 e북 동시출간. 1,600년 넘게 사랑받아온 역사상 최고의 자서전! 원문의 묘미를 잘 살린 라틴어 원전 완역판 고백의 본질은 ‘우리의 죄에 관한 것’과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다. 고백록은 아우구스티누스가 개종한 후 11년 되던 해인 397년 그가 43세 되던 때 출생 후부터 그 당시까지의 그의 전생애의 내면생활의 변화 과정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묘사한 “영혼의 자서전”이다. 고백록은 단순한 자서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하심에 대한 웅장한 찬양 송이다. 아우구스티누스가 고백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그의 죄악뿐만은 아니며 위대하신 하나님 의 섭리와 은총에 대한 찬양인 것이다. 그는 자기의 일생을 간섭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가까이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달려갔다. 고백록은 세 가지 부분으로 구분되어 역동적인 구조를 지니게 된다. 제1권부터 9권까지는 아우구 스티누스의 과거에 대한 기억과 회상으로서 인간의 죄와 그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관용에 관한 내용이다. 제10권은 두 번째 부분으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적 현재 상태를 묘사해 주고 있다. 그가 고백록을 기록할 당시의 주교로서 양심에 대한 문제를 술회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부분은 11권부터 13권까지로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목적으로 비추어 볼 때, 인생의 궁극적 의미에 관해 미래지향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마지막 부분은 실제적으로 창세기 서론에 관한 명상이다. 이 책을 처음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제1부분의 솔직한 표현과 고백에 즉각적으로 흥미를 느끼 게 되며, 제2부분의 친숙한 개인적인 명상과 회고에 몰입하게 되고, 제3부분의 장대한 사상과 통 찰에 감명을 받게 된다. 결국 이 책의 각 부분들은 각기 독특한 개성을 지니며 동시에 전반적으로 일치된 조화를 유지하고 있다. 단편적으로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개인적인 인생담에 얽힌 시련과 승 리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그리스도인이 걸어가야 할 삶의 여 정이라는 교훈을 준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세계기독교고전’ 소개 크리스천의 영적 성숙과 진정한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기독교 고전들이 많이 나와 후세에도 오래도록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의 기독교 고전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영원한 보물이며, 신앙의 성숙과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이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로 2천 년이 넘는 지금까지의 역사 속에 세계 각국에서 저술된 가장 뛰어난 신앙의 글과 영속적 가치가 있는 글만을 모아서 ‘세계기독교고전’ 시리즈로 출간하고자 합니다.
일곱 개의 장미송이
남도출판사 / 김성종 지음 / 200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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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성종 지음
너의 이름은 장미 남자의 눈물 아내의 눈물 파아란 머플러 최초의 인물 경부선 특급열차 살인 1호 한 송이 장미꽃 두 형사 살롱 마로니에 추적의 하모니 두 번째 표적 살인 2호 제3의 인물 회전목마 2대 1의 관계 도착과 출발 살인 3호 살인 4호 좁혀진 망 이상한 전화 복수의 피 광자의 웃음 새디스트 미행의 그림자 다섯 번째 표적 살인 5호 가출 소녀 맹인 악사 행복의 저쪽 강변 별장 여섯 번째 표적 잠입 살인 6호 광자의 외침 추적의 한계 교묘한 함정 이상한 청년 이별 마지막 게임 교도소 행 추적의 피날레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
서사원 / 민요한 (지은이)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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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건강,요리
민요한 (지은이)
1호 매장이 오픈한 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 벌써 서울, 남양주, 군포, 수원, 대전, 대구, 거창 등 전국 12곳에 직영점 오픈하며 무섭게 성장하는 반찬 가게가 있다.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 덕에 오픈한 매장마다 “여기가 반찬 가게라고? 카페 아니야?!”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핫(Hot!)한 화제를 몰고 다닌다. 약 150여 종의 반찬과 시골 농부에게 직접 공수한 다양한 친환경·유기농 공산품 250여 종을 한꺼번에 살 수 있는 곳이자 회원 전용으로 개발된 한정 판매 품목을 사기 위해 가입한 프리미엄 회원 수만 2만여 명에 육박하는 곳, 바로 미슐랭 셰프의 조리 비법과 시골 농부의 건강한 재료로 만든 반찬을 파는 ‘프리미엄 반찬 편집숍’ <도시곳간>이 그 주인공이다.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는 미슐랭 셰프의 남다른 감각과 요리 노하우가 가득 담긴 민요한 대표의 첫 책이다. 이 책을 위해 매장에서 매일 아침 100인분 이상 만들어도 먹는 사람마다 “맛있어!” 감탄하던 대용량 레시피를 출간 직전까지 계량하고 또 계량해 2인분 기준으로 정량화했고, 파는 반찬보다 더 맛있게 만들 수 있게 연구하고 또 연구해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했다. 민요한 대표는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에 가정에서도 더욱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만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그 마음이 닿아 오늘 더 맛있고, 내일 더 건강해지는 하루를 만드는 우리 집 요리사가 되길 바란다.프롤로그 PART Ⅰ. 반찬 만들기가 쉬워지는 밑 준비 가이드 필수 조리 도구 소개 망하지 않는 기본 계량 & 계량 조절 & 불 조절 가이드 반찬 재료로 많이 쓰이는 기본 식자재 소개 반찬 재료로 많이 쓰이는 기본 식자재 써는 법 소개 맛을 보장하는 기본 양념 & 감칠맛을 더하는 비법 양념 소개 가장 쉽게 맛을 업그레이드하는 기본 맛국물 소개 만든 밑반찬 보관 &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는 비법 소개 PART Ⅱ. 무침 & 나물 반찬 흑 임 자 버 섯 무 침 취 나 물 볶 음 유 채 나 물 무 침 도 라 지 고 추 장 무 침 무 말 랭 이 무 침 김 무 침 오 이 고 추 쌈 장 무 침 곤 드 레 나 물 볶 음 궁 채 나 물 볶 음 도 라 지 나 물 무 침 마 늘 종 무 침 파 래 무 침 숙 주 나 물 무 침 콩 나 물 무 침 부 지 깽 이 나 물 볶 음 황 태 포 무 침 호 박 고 지 나 물 볶 음 오 이 무 침 고 구 마 줄 기 볶 음 시 금 치 나 물 무 침 고 사 리 나 물 볶 음 더 덕 무 침 무 나 물 볶 음 PART Ⅲ. 조림 & 장아찌 & 피클 반찬 연 근 조 림 반 숙 란 장 조 림 감 자 조 림 검 은 콩 조 림 & 땅 콩 조 림 & 씨 앗 콩 조 림 소 고 기 장 조 림 & 돼 지 고 기 장 조 림 두 부 조 림 메 추 리 알 장 조 림 고 등 어 조 림 우 엉 조 림 모 둠 채 소 피 클 & 줄 리 엔 피 클 & 비 트 채 소 피 클 무 꼬 들 장 아 찌 & 양 파 장 아 찌 & 고 추 장 아 찌 & 궁 채 장 아 찌 방 울 토 마 토 매 실 절 임 PART Ⅳ. 볶음 반찬 가 지 강 정 볶 음 미 역 줄 기 볶 음 두 부 김 치 볶 음 진 미 채 볶 음 소 시 지 채 소 볶 음 애 호 박 볶 음 실 치 볶 음 & 아 귀 포 볶 음 보 리 새 우 마 늘 종 볶 음 오 징 어 실 채 볶 음 가 지 볶 음 건 새 우 볶 음 건 가 지 볶 음 그 린 빈 표 고 버 섯 볶 음 감 자 채 볶 음 어 묵 볶 음 & 매 콤 어 묵 볶 음 들 깨 표 고 버 섯 볶 음 두 부 강 정 볶 음 명 엽 채 볶 음 멸 치 볶 음 & 호 두 멸 치 볶 음 & 꽈 리 멸 치 볶 음 목 이 버 섯 볶 음 김 치 볶 음 고 추 장 멸 치 볶 음 참 치 김 치 볶 음 새 송 이 버 섯 볶 음 PART Ⅴ. 국 & 탕 & 찌개 소 고 기 뭇 국 돼 지 고 기 김 치 찌 개 꽃 게 탕 갈 비 탕 김 치 콩 나 물 국 육 개 장 황 태 뭇 국 순 두 부 찌 개 알 탕 소 고 기 미 역 국 차 돌 박 이 된 장 찌 개 우 거 지 된 장 국 들 깨 미 역 국 PART Ⅵ. 일품요리 어 향 가 지 보 쌈 카 레 코 다 리 조 림 돼 지 갈 비 찜 찜 닭 함 박 스 테 이 크 잡 채 치 킨 윙 간 장 조 림 미 트 볼 카 레 소 불 고 기 전 골 단 호 박 오 리 찜 제 육 볶 음 소 불 고 기 볶 음 돼 지 고 기 김 치 찜 연 어 스 테 이 크 닭 갈 비 달 걀 말 이 마 파 두 부 고 등 어 구 이 감 태 김 밥 유 부 초 밥 & 날 치 알 유 부 초 밥 달 걀 찜 동 그 랑 땡 통 삼 겹 김 치 찜 닭 볶 음 탕 양 념 게 장 짜 장 떡 갈 비 돼 지 불 고 기 닭 다 리 구 이 재료별 INDEX미슐랭 셰프의 조리 비법과 시골 농부의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밑반찬으로 연 100억대 매출을 올리는 대박 가게의 레시피 대공개! 1호 매장이 오픈한 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 벌써 서울, 남양주, 군포, 수원, 대전, 대구, 거창 등 전국 12곳에 직영점 오픈하며 무섭게 성장하는 반찬 가게가 있다.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 덕에 오픈한 매장마다 “여기가 반찬 가게라고? 카페 아니야?!”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핫(Hot!)한 화제를 몰고 다닌다. 약 150여 종의 반찬과 시골 농부에게 직접 공수한 다양한 친환경·유기농 공산품 250여 종을 한꺼번에 살 수 있는 곳이자 회원 전용으로 개발된 한정 판매 품목을 사기 위해 가입한 프리미엄 회원 수만 2만여 명에 육박하는 곳, 바로 미슐랭 셰프의 조리 비법과 시골 농부의 건강한 재료로 만든 반찬을 파는 ‘프리미엄 반찬 편집숍’ <도시곳간>이 그 주인공이다. 이 <도시곳간>의 메인 셰프는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 CIA와 샌프란시스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셰프 출신인 민요한 대표이다. 한국 나이로 이제 갓 20대 중반이 된 그는 어릴 때부터 정말 요리를 좋아했고 치열하게 노력하여 결국 ‘요리사’의 꿈을 이루었는데, 훌륭한 요리사가 되라며 학원 대신 여러 나라로 여행을 보내주신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받아 제대 후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반찬 가게 사업에 뛰어들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반찬은 물론 즐거운 경험까지 살 수 있는 곳이자 소규모 농가와 청년 농부가 만드는 건강한 농수산물과 공산품까지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한국에서 보기 드문 반찬 편집숍 <도시곳간>을 만들었다.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는 미슐랭 셰프의 남다른 감각과 요리 노하우가 가득 담긴 민요한 대표의 첫 책이다. 이 책을 위해 매장에서 매일 아침 100인분 이상 만들어도 먹는 사람마다 “맛있어!” 감탄하던 대용량 레시피를 출간 직전까지 계량하고 또 계량해 2인분 기준으로 정량화했고, 파는 반찬보다 더 맛있게 만들 수 있게 연구하고 또 연구해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했다. 필자 민요한 대표는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에 가정에서도 더욱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만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그 마음이 닿아 오늘 더 맛있고, 내일 더 건강해지는 하루를 만드는 우리 집 요리사가 되길 바란다. 미슐랭 셰프의 손맛과 시골 농부의 건강한 재료로 먹는 사람마다 “맛있어!” 감탄하는 <도시곳간> 그 반찬들, 집에서 더 맛있게 만들 수 있게 업그레이드된 요리법으로 공개합니다!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의 독자님들이 책을 읽으실 때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 언젠가는 <도시곳간> 레시피를 바탕으로 자신의 손맛이 더해진 나만의 시그니처 요리 레시피를 만들어 보셨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_프롤로그 中에서 Special Thing Ⅰ. 반찬을 가장 맛있게 먹는 2인분 분량으로 만들 수 있다! 지금 가장 화젯거리를 몰고 다니는 반찬 가게 <도시곳간>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점이 많다. 그 다양한 장점 중 필자 민요한 셰프가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장점은 ‘소용량 반찬 판매’이다. <도시곳간>에서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한두 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만큼만 포장해서 판다. 반찬이라는 게 그렇다. 다른 요리처럼 금방 만들어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고, 오늘은 세상 맛있었어도 내일은 세상 맛없다고 느껴질 수 있는 게 반찬이다. 특히 식구가 적은 요즘 가정에서는 이왕 만들 때 잔뜩 해놓자 싶어 반찬을 만들었다가 몇 달 뒤 냉장고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사람을 경악하게 한 후 음식쓰레기 통으로 직행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요리는 번거롭고 쓸데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박히게 된다. 그래서 민요한 셰프는 <도시곳간>의 가장 큰 장점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를 펴냈다. 나물, 무침, 볶음, 조림, 국&탕&찌개, 일품요리 등 116가지 요리를 대부분 요리책에서 사용하는 수저나 종이컵 계량이 아닌 ‘계량컵’ ‘계량스푼’을 사용해 부담 없이 딱 2인분(일품요리는 종종 1인분) 기준으로 만들 수 있게 레시피를 소량화했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만드는 데 부담 없고, 딱 먹을 만큼만 만들었으니 냉장고에 넣었다 잊어버릴 걱정도 없다. 이렇게 두세 번 정도 반찬을 만들다 보면 요리에 자신감도 붙고, 그럼 점점 더 자주 만들 수 있게 된다. 본문 내에 재료별 인덱스(INDEX)도 담았으니 기껏 산 재료를 다 쓰지 못하고 버릴 걱정 또한 없다. 이 책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와 함께라면 언제 만들어도 가장 맛있게 만들 수 있고, 주방과 냉장고의 미니멀리즘을 이룰 수 있는 반찬의 세계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Special Thing Ⅱ. 요알못도 매장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책대로 했는데 왜 나는 이렇게 맨날 못 먹을 반찬만 만들어지지?!”라고 말하는 사람 손? 당신 잘못이 아니다. 아직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처럼 요알못에게 친절한 요리책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이 책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에는 매장에서 파는 반찬보다 더 맛있게 만들 수 있게 미슐랭 셰프가 출간 직전까지 연구하고 또 연구해 세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레시피를 담았고, 조리 과정마다 적절한 불의 세기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시해 풍미는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조리 난이도는 요알못도 쉽게 만들 수 있게 더 낮추었다. 일단 요리책을 펼쳐보자. 완성 사진 위에 깨알같이 쓰인 재미있는 레시피 탄생 비하인드를 읽으며 만들어보고 싶은 반찬을 정한 후 필요한 재료 분량, 조리 시간, 보관 기한을 확인한다. 집에 무슨 재료가 있고 어떤 재료가 없는지 재료 목록에 있는 동그라미에 체크 표시를 한다. 세 단계 더 맛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미슐랭 셰프의 꿀팁도 놓치지 말자. 여기까지 했다면 마음의 준비까지 끝났을 것이다. 이제 미슐랭 셰프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 차근차근 반찬을 만들어보자. “이걸 내가 만들었다고?!” 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반찬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 책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와 함께 요알못에서 우리집슐랭 셰프로 레벨 업! 해보자. Special Thing Ⅲ. 모든 식사에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담겨 있다! 예전에는 ‘반찬’ 하면 밥이랑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밥은 주식(主食)이었고 반찬은 아무리 맛있어도 부식(副食)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다. 4인 이상 가족보다 1~2인 가구가 더 많아졌고, 집에서 요리 자체를 하지 않는 사람도 늘면서 밥은 자연스레 식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반대로 반찬의 위상은 올라가고 있다. 여전히 밥이랑 먹어도 맛있지만, 반찬 하나만으로도 식사에서 훌륭한 메인이 되고 있다. 이 책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에는 밥상에도, 술상에도, 혼자서도, 여럿이 먹어도 잘 어울리는 반찬 요리 레시피가 알차게 담겨 있다. 건강을 생각해 탄수화물은 지양해도 술은 포기할 수 없는 혼술족에게 잘 어울리는 짭짤한 감칠맛이 좋은 반찬, 닭가슴살을 쳐다만 봤을 분인데 입에서 비린내가 올라오는 다이어터에게 찰떡인 맛있는 저염 레시피 반찬, 설거지가 세상 제일 싫은 사람을 위해 한 그릇 덮밥 요리로도 훌륭한 반찬, 힘든 한 주를 보낸 나에게 든든한 몸보신을 해주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은 반찬, 예정에 없던 손님이 갑자기 방문해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대접 요리처럼 만들 수 있는 반찬, 밥상으로 차렸다가 술상으로 바꿔도 어색함이 없는 반찬이 가득하다. 이 책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로 오늘의 식사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미슐랭 셰프의 스페셜한 반찬 요리 레시피를 잔뜩 익혀 보자. 저는 어릴 적부터 학업에는 정말 관심이 없던 학생이었습니다. 전교생 300여 명 중 280등 언저리에 머물던 꼴통이었지요. 하지만 요리를 매우 좋아해서 유년 시절부터 꿈은 늘 ‘요리사’였습니다. 중학생 때는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두께만 10cm가 넘는 묵직한 조리기능사 책을 들고 다니며 필기시험 공부를 했었어요. 음식을 만드는 건 누구보다 자신 있었지만, 이론 시험은 제게 정말 큰 난관이었습니다. 무려 7번이나 필기시험에서 떨어졌고, 8번째 도전에서야 드디어 필기시험에 붙었으니까요. 대신 실기시험은 한 번에 붙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취득한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자격증을 딸 동안 모든 실기시험에서는 단 한 번도 떨어지지 않았어요.어느새 저는 마음속에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요리학교를 경험하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CIA 진학 결심을 굳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그동안 하지 않던 영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영어단어를 오늘은 300개, 내일은 600개, 모래는 900개씩 계속 늘려가며 끊임없이 공부하느라 늘 제 손에는 영어 단어장이 쥐여 있었지요. 이런 제 모습에 주위 모든 사람이 놀랄 정도였어요. 그렇게 노력한 결과 저는 꿈에 그리던 미국 CIA 요리학교에 합격했습니다.그렇게 CIA 요리학교에 재학하며 동시에 샌프란시스코에 있은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셰프로 일하다 군 복무를 위해 학교를 휴학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부모님의 사업이 그렇게 어려워졌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전역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지만, 저는 부모님을 돕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한 번도 배워보지 않았던 반찬 가게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대중적으로 인기 있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카페부터 마트, 백화점까지 분위기 좋고 인기 있어 유명하다는 모든 공간을 찾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벤치마킹했습니다.고민 끝에 기존 반찬 가게들은 사람들이 들어오기 부담스럽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게다가 제대로 브랜딩이 되지 않은 곳도 대부분이고요. 저는 꼭 주부가 아니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들어와 구경하거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반찬 가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반찬 가게’ 대신 ‘반찬 편집숍’을 만들었어요. 단순히 반찬만 파는 곳이 아닌, 소규모 농가와 청년 농부가 만드는 건강한 농수산물과 공산품, 청년 셰프들의 요리를 함께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도시 소비자가 시골 생산자를 만날 수 있는 곳간인 <도시곳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도시곳간>을 찾아주시는 손님들, 그리고 이 책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를 읽으시는 독자님들이 <도시곳간>을 방문하거나 책을 펼쳐 읽으실 때마다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직접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먹을 때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했지만 알 길 없었던 <도시곳간>만의 요리 레시피를 아낌없이 담았거든요. 매일 100인분씩 만들던 레시피를 2인분 기준으로 부담 없이 소량화했고, 매장에서 파는 반찬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질 수 있게 출간 직전까지 연구해 수정하고 또 수정했습니다. 언젠가 <도시곳간> 레시피에 익숙해져 기본적인 맛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손맛이 더해진 나만의 시그니처 요리 레시피를 만드셨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도시곳간>을 믿고 함께 해주시는 농부님들, 각 매장을 든든히 지키는 직원분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손님들 덕분에 <도시곳간>은 끊임없이 배우고 계속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감사함을 전합니다.감사합니다. _프롤로그 中
현토신역 부 안설 맹자집주 (양장)
한국인문고전연구소 / 성백효 지음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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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성백효 지음
사람다운 세상의 중심 가치를 논한 맹자(孟子)를 번역한 책이다. 오늘날 사회는 인(仁)과 의(義) 그리고 예(禮)를 내팽개치고 오직 리(利)를 쫓는 함정으로 빠져들고 있다. 자신의 욕망에 따라 질주하는 이러한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사회는 더욱 혼란에 빠져들 뿐이다. 2,400여 년 전, 나라를 다스림에 백성이 주인이라는 민본주의를 그토록 강조한 맹자를 통해 현 시대가 풀어야할 숙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간행사 추천사 이 책을 내면서 序說 梁惠王章句 上 梁惠王章句 下 公孫丑章句 上 公孫丑章句 下 騰文公章句 上 騰文公章句 下 離婁章句 上 離婁章句 下 萬章章句 上 萬章章句 下 告子章句 上 告子章句 下 盡心章句 上 盡心章句 下 朝鮮朝 內閣本 銅活字 刊行 來歷 跋文 편집후기사람다운 세상의 중심 가치를 논한 《맹자(孟子)》 드라마 이후 《맹자(孟子)》가 주목받고 있다. 정도전은 정몽주가 건네준 《맹자(孟子)》를 하루 반 장 이상을 넘기지 않을 정도로 정독하고, 《맹자》의 민본주의(民本主義)에서 혁명의 명분을 얻었다. 《맹자》에 이러한 장면이 나온다. 梁 惠王이 孟子를 접견하고서 대뜸 “어르신께서 천 리를 멀다 않고 찾아주셨으니 장차 이 나라에 이익이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기대를 전하자, 孟子는 “왕께서는 하필이면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오직 仁義가 있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어지는 孟子의 설명은 이렇다. 왕이 어떻게 하면 내 나라에 이익이 될까를 생각하면, 그 아래의 대부들은 어떻게 하면 내 집안에 이익이 될까를 생각하고, 또 그 아래 백성들은 어떻게 하면 내 한 몸에 이익이 될까를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아래위의 사람들이 서로 다투어 이익을 추구하게 되면, 서로 배신하고 죽이며 자식은 부모를 버리고 선비들은 공동체를 뒷전으로 돌리는 풍조가 만연하게 되어 결국은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그래서 孟子는 이익의 추구 대신 仁과 義를 사람다운 세상의 중심 가치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인(仁)과 의(義) 그리고 예(禮)를 내팽개치고 오직 리(利)를 쫓는 함정으로 빠져들고 있다. 자신의 욕망에 따라 질주하는 이러한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사회는 더욱 혼란에 빠져들 뿐이다. 2,400여 년 전, 나라를 다스림에 백성이 주인이라는 민본주의를 그토록 강조한 맹자야말로 선각자가 아닐 수 없다. 경전의 원의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한 역작 성백효 선생은 1990년 《논어집주》의 완역을 시작으로 91년 《맹자집주》, 《대학·중용집주》를 완역하였고, 《시경》, 《서경》, 《주역》 등을 모두 완역하여 유가경전 연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의 번역서는 경학을 연구하고 한문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이미 유명한 필독서이다. 그런 그가 지난해 《부안설(附按說) 논어집주(論語集註)》의 출간에 이어, 《부안설(附按說) 맹자집주(孟子集註)》를 출간하였다. 제목은, 집주를 번역하고 거기에 안설(按說)을 붙였다는 의미이다. 안설이란 자신의 생각을 풀어쓴 설이라는 말로, 한문에서는 저자가 어떤 내용을 소개한 후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때 일반적으로 ‘안(按)’이라는 말로 말문을 연다. 번역하자면 ‘내가 생각하건대’ 쯤이 된다. 안설 이외에도, 주자 집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인용문의 출전, 집주를 부연하거나 비판한 제가(諸家)의 설(說), 《맹자집주대전(孟子集註大全)》의 소주(小註)까지 다방면으로 900여 개의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다산(茶山)의 《맹자요의(孟子要義)》와 호산(壺山) 박문호(朴文鎬)의 《맹자집주상설(孟子集註詳說)》, 양백준(楊伯峻)의 《맹자역주(孟子譯註)》와 여러 학자의 설을 참고하였다. 안설의 예를 들면, 〈양혜왕상(梁惠王上)〉 3장 “구체식인식이부지검(狗?食人食而不知檢)”의 ‘검(檢)’을 주자는 검속(檢束)의 뜻으로 보아 ‘부지검(不知檢)’을 “단속할 줄 모른다.”로 해석하였고, 조기(趙岐)와 다산은 ‘검(檢)’을 ‘렴(斂)’의 뜻으로 보아 ‘부지검(不知檢)’을 “남은 곡식을 거두어들일 줄 모른다.”로 해석하였는데, 어떤 해석이 더 근리(近理)한 지에 대하여 저자는 직접 농사를 지으셨던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고 해설한다. 농사에 한번도 종사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감사한 지남철이 아닐 수 없다. 또, 맹자가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인(仁)의 단(端)이다.”라고 한 것에서, 주자는 ‘단(端)’을 ‘밖으로 나온 실마리’로 해석하여 ‘인(仁)은 심(心) 안의 본유적 성(性)이고, 측은해 하는 마음은 그 성(性)이 발현한 것이다.’의 의미로 보았으나, 다산은 ‘단(端)’을 ‘처음’으로 해석하여 ‘측은해 하는 마음을 미루고 확장하여 인(仁)이라는 외재적 덕(德)을 이룬다.’는 의미로 보았다. 이러한 해석의 차이는 맹자가 심성(心性)을
베테랑의 공부
콘택트 / 임종령 (지은이)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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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임종령 (지은이)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동시통역사 임종령. 그는 1990년 CNN 걸프전 동시통역을 시작한 이후로,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한 국가 왕족, 문재인 전 대통령과 트럼프·오바마·클린턴 전 미대통령 등 최정상의 입과 귀로 살아온 전설적 통역사로 이름나 있다. 처음 통역사로 일하기 시작한 3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저자가 정상의 위치에서 자발적 워커홀릭으로 황소처럼 일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 뿌리는 새벽부터 시작해 밤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겸손한 공부의 힘에 있다. 일을 위해 시작한 공부가 어느새 삶을 위한 공부로 연결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일을 잘해내려는 노력과 더 좋은 인간으로 발돋움하려는 과정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다. 나아가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야말로 성공보다도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단단한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진심으로 일할 때 일하는 과정은 자기연마의 시간으로 숙성되면서 인격을 이룬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과 삶 사이에서 자신이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로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고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법’을 전한다.1부 세상의 입과 귀가 되어라_8가지 통역의 세계 홈 스위트 홈 매일 역사의 현장으로 출근합니다 타인의 입과 귀가 된다는 것의 의미 그림자라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가끔은 반칙할 줄 알아야 한다 배려도 능력입니다 당신은 손상됐습니다 북한 통역사는 무엇을 잘못했을까 2부 일과 인격은 하나다_30년에 걸쳐 깨달은 일의 원칙 매일 나를 리셋하라 듣는 사람의 속도로 말하라 예쁜 옷보다는 좋은 구두가 필요하다 실력을 믿지 말고 준비를 믿어라 타인의 영역을 존중하라 남이 못한다고 내가 돋보이지 않는다 남을 다치게 하는 것보다는 내가 다치는 것이 낫다 직업에 따라오는 모든 괴로운 것들을 견뎌라 당당하게 내 권리를 요구하라 3부 원하는 것을 내 손으로 얻어라_꿈을 이루는 열정의 태도 영어에 콤플렉스가 있는 영어 통역사 임계점을 뛰어넘어라 비판 받는 순간이 가장 선명한 순간이다 일과 자아를 일치시켜라 자만을 자신감으로 착각하지 말라 영어는 세상 모두의 것! 조기교육만이 정답은 아니다 인공지능에 질 수는 없습니다 4부 세계 정상에게 태도를 배우다_그들이 리더인 이유 여왕은 내게 이름을 물었다 덴마크 국민들이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스몰토크까지 준비한 영부인 힐러리 회장님들의 반전 매력 진심으로 한국을 사랑한 레이니 대사 죽음을 가르치는 교수 셸리 케이건 내가 장기기증을 결심한 이유 5부 일 잘하는 사람에겐 단단한 관계가 필요하다_다시 일할 수 있는 관계의 비밀 나의 취미는 가족입니다 통역사 엄마들은 육아 전쟁 중 당신은 좋은 엄마입니다 바빠도 가족의 식사를 챙기는 이유 워라밸은 당신의 선택입니다 새벽에 깨어 있으면 생기는 일 강한 멘털은 안정된 관계와 평범한 일상에서 나온다 감사의 글“일을 잘 해내려는 노력과 더 좋은 인간으로 발돋움하려는 과정은 결코 다르지 않다” 전설적 통역사의 업에서 삶으로 나아가는 40가지 공부의 태도 ★엘리자베스 여왕, 트럼프·오바마·클린턴 전 전 미대통령, GE 잭웰치·삼성전자 윤종용 전부회장 등 통역 ★이력서만 101장, 매일 새벽 한국뉴스→신문정독→영어뉴스 번역확인하는 범상치 않은 모닝 루틴…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동시통역사 임종령. 그는 1990년 CNN 걸프전 동시통역을 시작한 이후로,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한 국가 왕족, 문재인 전 대통령과 트럼프·오바마·클린턴 전 미대통령 등 최정상의 입과 귀로 살아온 전설적 통역사로 이름나 있다. 처음 통역사로 일하기 시작한 3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저자가 정상의 위치에서 자발적 워커홀릭으로 황소처럼 일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 뿌리는 새벽부터 시작해 밤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겸손한 공부의 힘에 있다. 일을 위해 시작한 공부가 어느새 삶을 위한 공부로 연결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일을 잘해내려는 노력과 더 좋은 인간으로 발돋움하려는 과정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다. 나아가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야말로 성공보다도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단단한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진심으로 일할 때 일하는 과정은 자기연마의 시간으로 숙성되면서 인격을 이룬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과 삶 사이에서 자신이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로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고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법’을 전한다. “나는 32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새벽 단어장을 펼치며 하루를 시작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베테랑 통역사가 된 뿌리, 공부의 자세 대한민국 정부기관 제1호 통역사 임종령. 그는 1990년 8월 2일 걸프전이 발발하면서 CNN 동시 통역 생중계로 통역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수많은 한국 대통령과 수많은 미국 대통령,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한 국가 왕족와 총리, 잭웰치 GE 전회장과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 등 세계 최정상을 통역해 온 통역사로 이름나 있다. 특히 저자가 일터에서 경험한 일들은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장면들을 훑어보게 할 만큼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어 그가 최고의 베테랑임을 증명한다. 통번역을 공부하던 시절에는 ‘도서관의 미친 여자’로 불릴 만큼 하루도 허투루 보낸 적 없이 공부에 몰입했고 지금도 이른 새벽부터 한국뉴스와 미국뉴스를 정독하며 하루를 시작해 내일 있을 통역자료를 검토하며 잠이 드는 범상치 않은 하루 루틴을 이어오고 있다. 이력서만 101장에 달할 만큼 저자가 정상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게 된 뿌리는, 새벽부터 시작해 밤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공부의 힘에 있다. 일을 위해 시작한 공부가 어느새 삶을 위한 공부로 연결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진심으로 일할 때 일이 곧 인격이 됨을 깨달았다. “나는 일을 하는 자세가 결코 일에만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책임감, 일과 관계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끈기, 최선을 다했으나 초라한 결과가 나왔을 때에도 감사히 받아들이는 겸허함까지, 일하면서 경험한 희로애락은 고스란히 내가 삶을 살아가는 태도로 연결되어 나를 성장하고 성숙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진심으로 일에 매진했을 때 일은 곧 인격이 됨을 매 순간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다(프롤로그 중).” 이 책『베테랑의 공부』에는 하루 24시간을 240시간으로 살면서 깨달은 일과 삶의 40가지 태도가 담겨 있다. 8가지 통역의 세계(1부)를 시작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일의 원칙(2부), 끈질긴 공부와 근성(3부), 세계 최정상에게 배운 태도의 품격(4부)과 다시 일할 수 있게 하는 관계의 법칙(5부)에서 구체적으로 서술된다. 이 책은 겸손한 배움의 자세를 통해 직업인으로, 또 평범한 한 인간으로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길을 안내해 준다. “일이 곧 인격이다” 일을 위한 공부에서 삶의 위한 공부로 나아가는 근성의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임계점을 넘지 못하고 포기한다. 하지만 정말 끈질긴 사람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집념grit을 발휘해 기필코 임계점을 뛰어넘고야 만다. 2천 번의 실패 끝에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 800번의 실패를 통해 기어코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한 라이트 형제, 8번의 실패를 딛고 마침내 중국 최대 인터넷 상거래 기업으로 성공한 알리바바의 마윈 등 임계점을 뛰어넘은 사람만이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지금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서 조금만 더 버텨보자. 곧 온도가 더 높아져 자신도 모르게 가벼운 기체가 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수십 년간 국내외 최정상의 입과 귀로 살아온 저자는 일의 축적이 만들어내는 삶의 태도를 경험했다. ‘실력을 믿지 말고 준비를 믿어라’, ‘타인의 영역을 존중하라’, ‘남을 다치게 하는 것보다는 내가 다치는 것이 낫다’, ‘당당하게 내 권리를 요구하라’, ‘임계점을 뛰어넘어라’ 등, 평범해 보이는 이 원칙들을 꾸준히 그리고 마음을 다해 실천할 때 일뿐만 아니라 삶이 주체적으로 바뀐다. 일에 갇혀 몰두하다 보면 자신이 하는 일이 작고 보잘것없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일의 임계점을 뛰어넘을 때, 버겁더라도 근성있게 일할 때, 하루하루 내가 하는 일들이 작은 변화를 만들고 그것이 차곡차곡 쌓여 세상을 바꾼다. 나아가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삶을 동경한다면 인생의 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일하고 공부할 것을 권한다. 자기 분야에서 확고한 정체성을 가진 이들은 다들 자발적 워커홀릭이었다. 일이 주는 도전, 승부욕, 성취, 이런 것들이 주는 짜릿함을 경험해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나답게 일하며 최고가 되는 길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성공보다도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단단한 관계다.” 다시 일할 수 있는 단단한 관계의 법칙 “주변에서 일을 열심히 하면서 인간관계가 나빠지는 사람을 간혹 본다. 더 빨리 성취하려는 마음에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함부로 말해 상처를 준다. 심지어 가족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소홀하게 대한다. 그렇게 해서 더 빨리 높은 위치에 올라간다 한들 과연 행복할까? 함께 마음을 나눌 사람이 한 명도 남아 있지 않다면, 성공이 무슨 소용일까.” ‘리질리언트’resilient, 우리나라에서는 회복탄력성이라는 뜻으로 번역하는 말이다. 저자는 30년 넘게 통역을 하면서 큰 무리 없이 지내올 수 있었던 것은 회복탄력성을 잘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지금처럼 왕성하게 일할 수 있게 만드는 원천은, 성공보다도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단단한 관계다. 멘탈이 강해서가 아니라 멘탈을 지탱해주는 기반이 튼튼해야 일도 잘할 수 있다. 완성된 관계도 당연한 관계도 없기에 하루하루 공을 들이고 보살피며 키워나가야 한다. 바쁘더라도 그들을 위해 잠시 일을 멈추고 차를 끓이거나,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거나, 함께 산책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일에 쏟아야 하는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일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것이다.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사람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서 지혜를 얻을 수 있다.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은 평생 무엇을 하며 살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통해 나 자 신을 실현하는 것이다. 자아실현은 영어로 ‘셀프 리얼라이제이션’self-realization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 표현보다 ‘셀프 액츄얼라이제이션’self-actualization을 더 좋아한다. ‘액츄얼라이즈’actualize라는 동사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이고 현실감 있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액추얼라이즈’한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해 ‘스스로 충만해지는 상태’self-fulfillment를 이루는 것이다. 일이 아니면 무엇에서 이런 충만감을 얻을 수 있을까?_「프롤로그」 중에서 신뢰는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 유통되는 ‘화폐’와 같다. 화폐는 모든 사람이 믿어주면 돈으로 활용되지만 믿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 어떤 경우라도, 심지어 내가 큰 손해를 감당해야 하더라도, 신뢰를 지켜야 한다. 신뢰는 누가 나에게 선심 쓰듯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크레더빌리티’는 어떤 경우라도 지켜져야 한다._1부 「당신은 손상됐습니다」 중에서 우리의 하루하루는 날마다 100미터 단거리 경기가 벌어지는 육상 대회와 같다. 오늘의 레이스가 끝나면 내일 또 다른 레이스가 시작된다. 매일 경기를 잘 치르려면 체력과 정신력을 기복 없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이미 발생한 일에 연연하지 말고 앞일을 생각해야 한다. 별로 어렵지 않다. 머리를 다 비우고 지금 주어진 일,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면 된다. 맛있게 밥을 먹고,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고, 깨끗이 씻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잘해야 하니까. 내일보다 더 소중한 기회는 없으니까._2부 「매일 나를 리셋하라」 중에서
최리노의 한 권으로 끝내는 반도체 이야기
양문 / 최리노 (지은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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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
소설,일반
최리노 (지은이)
시간 순서에 따라서 전자 소자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도체 소자가발전해 온 역사를 기술하였다. 왜 반도체 소자가 필요하게 되었고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설명하고 그 관점에서 앞으로 인공지능과 같은 시스템이 발전되면 반도체 소자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 또 어떤 형태로 발전되어 나갈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반도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관련 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반도체 정책 입안자들이 이런 문제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사고의 틀을 만들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또한 반도체 대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반도체 소자의 필요성, 발전과정, 미래 방향들을 이해시켜서 면접지침서로도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머리말 반도체와 반도체 소자 증폭 소자를 만들기 위해 탄생한 반도체 소자 논리 회로와 스위치 소자 컴퓨터의 탄생과 반도체 소자의 기여 윌리암 쇼클리와 실리콘밸리의 탄생 집적 소자의 탄생 ‘무어의 법칙’과 MOSFET CMOS 기술과 반도체 메모리의 탄생 반도체 집적 공정과 소자 미세화 소자 미세화를 통한 성능의 향상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소자 미세화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 새로운 전쟁터, 이종집적 기술 반도체 소자가 가야 할 길 - 폰노이만을 넘어 보자 맺음말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경제의 근간 반도체는 무엇이고 어떤 인력이 필요한가에 대한 대답은 못하는 현실 반도체 소자가 왜 필요했고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설명 반도체 소자에 대한 조금 더 근본적인 이야기 반도체는 앞으로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 어떤 형태로 발전되어 나갈지 전망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7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교육부에 인재 육성 방안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그후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을 2만 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단순히 반도체 관련 학과를 증원하는 것은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반도체 산업을 위해서는 어떤 인력이 필요한 것일까? 아니 반도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먼저이다. 정부 방침이 아니더라도 요즘 반도체 대기업에 취업을 위해 반도체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이 많아졌다. 그런데 반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정리한 책은 거의 없다. 또 대부분의 대학에도 반도체 소자의 동작과 만드는 법은 가르치나 필요성과 기원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과목은 없다. 그래서 반도체를 공부했다는 사람도 반도체 소자가 왜 필요한가, 반도체 산업이 왜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로 나뉘어 있는가,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반도체 소자는 어떻게 변해야 하나 등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반도체 소자 연구의 대가 중 한명인 최리노 교수(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부)는 반도체 소자에 대한 이러한 질문에 대답을 위해서 좀 더 근본적인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최 교수는 시간 순서에 따라서 전자 소자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도체 소자가발전해 온 역사를 기술하였다. 왜 반도체 소자가 필요하게 되었고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설명하고 그 관점에서 앞으로 인공지능과 같은 시스템이 발전되면 반도체 소자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 또 어떤 형태로 발전되어 나갈지에 대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반도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관련 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반도체 정책 입안자들이 이런 문제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사고의 틀을 만들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또한 반도체 대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반도체 소자의 필요성, 발전과정, 미래 방향들을 이해시켜서 면접지침서로도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의 특장 중 하나는 골치 아프고 딱딱할 것 같은 반도체 공학 분야의 내용을 “마치 한 편의 연애 소설을 읽는 기분처럼” 읽을 수 있도록 매끄럽고 흥미진진하게 썼다는 점이다. 적절한 사례를 만들어 이해를 돕고, 쉬운 용어로 재미있게 내용을 구성하여 반도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가볍게 반도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반도체를 공부하기 위한 입문서이다. 반도체에 대해 깊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각종 반도체 소자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의 물리도 배워야 하고 반도체 소자를 어떻게 만드는지 반도체 집적 공정도 자세히 배워야 한다. 또 소자가 작동하는 것을 측정하는 것도 배워야 하고 잘못 동작했을 때는 분석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과목을 배우면서 ‘왜’ 이러한 것들이 필요한지를 아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왜’라는 질문의 대답을 찾는 밑그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지금 반도체 소자는 발전에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소자 미세화라는 관성적으로 해오던 성능의 발전 방법이 정말로 힘들어졌기 때문이다(물론 소자 미세화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30년도 넘게 나왔지만 계속 극복하면서 발전되어 왔다). 소자 미세화가 중요한 것은 이러한 미세화를 통해서 소자의 작동 속도를 높여왔고 이렇게 높여진 작동 속도를 이용하여 컴퓨팅의 성능 향상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컴퓨팅의 속도는 정보 사회화된 인류의 발전 정도를 말해주는 척도이다. 빠른 컴퓨팅 속도는 컴퓨팅 시간의 여유를 만들어주고 그 여유 시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다른 일(예컨대 복잡한 양자 시뮬레이션에서부터 현란한 게임의 그래픽 등까지)들이 가능하다. 소자 미세화에 큰 부분을 의지하고 있던 이 컴퓨팅 성능의 향상을 이제는 어떤 방법으로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와같이 반도체 소자는 단순한 공업 제품이 아니고 현재 인류의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요즘 사용하는 칩 중에는 반도체 물질이 아예 쓰이지 않았는 데도 반도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반도체 산업에는 많은 수의 단위 소자를 작은 칩 안에 넣는 집적 회로를 만들다보니 발전하게 된 기술이 많다. 이러한 제작 기술을 ‘반도체 집적 공정’이라고 부른다. 작은 사이즈의 모양을 똑같이 매우 많은 수로 만드는 데 특화된 기술이다. 한 면이 1cm도 안되는 매우 작은 면적에 100억 개도 넘는 수의 단위 소자를 만들어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기술이다. 반도체 칩의 숫자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이렇게 필요한 기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반도체 칩은 작게는 수백 개에서 많게는 수백억 개의 단위 소자가 결합되어 만들어진다. 반도체를 이용한 집적 회로는 이렇게 많은 수의 소자를 결합하는 데 큰 강점을 갖고 있다. 그 이유로 반도체 소자가 진공관 소자를 대체하면서 전자 소자의 대명사로 모든 전자제품에 쓰이게 된 것이다.
할리우드 영화로 배우는 신 전환의 기술
인벤션 / 제프리 마이클 베이스 (지은이), 안느 브리짓 알트 (옮긴이), 유지나 (감수)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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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제프리 마이클 베이스 (지은이), 안느 브리짓 알트 (옮긴이), 유지나 (감수)
감사의 말 9 승인 9 머리말 11 이 책의 활용법 12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 보기 13 직관에서 기술로 14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숨은 예술” 14 01 신 전환이란 무엇인가? 15 세트에서 16 신 전환의 해부 16 안도감의 형성 18 숫자로 보는 신 전환 18 신 전환과 관련된 선택 19 신 전환의 주기 21 여섯 개의 주요 신 전환 24 시퀀스와 신 사이의 전환 26 각본 체크하기 26 02 충돌하는 로케이션 선정하기 27 신이 만드는 “지진” 28 대립되는 것과의 충돌 29 갑작스러운 부재 33 경계에서 드라마 강조 34 멘탈맵 36 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영화 37 각본 체크하기 37 03 사건 연결하기 39 기차 40 유사성을 통한 연결 41 라이트식 와이프 44 후크 44 멀티플 플롯 연결하기 45 각본 체크하기 46 04 감정의 절정: 이동하는 주인공 47 이동하는 캐릭터 49 각본 분석 49 신 전환에서 캐릭터의 해부 51 감정적 재료 54 보여주거나, 보여주지 않거나 57 각본에 없다면… 60 이동 중 대화 61 주인공 외 다른 인물들 62 각본 체크하기 65 05 감정의 썰물: 풍경과 안도감 67 한숨 돌리기 68 영화의 썰물 69 카메라 근접성의 변주 70 풍경의 사용 78 사물, 모티브, 상징 81 안도감을 주는 다른 방법들 81 스토리텔러의 입장 82 각본 체크하기 83 06 음악과 신 전환 85 침묵 87 음악의 기능 87 음악을 통한 이야기 전달 88 다양한 변화 전략 90 사전 녹음된 곡의 사용 92 가사의 역할 92 각본 체크하기 93 07 신들의 퍼즐 맞추기 95 긴장감의 형성과 해소 96 신 그리고 신의 흐름 97 각본 분석 98 삭제된 신 101 파편화와 크레센도 101 신 전환의 강도 103 전환적 신의 여러 유형 105 전체 연결하기 107 각본 체크하기 107 08 타임머신 109 스토리텔링은 축약이다 110 시간 조절을 보여주는 방법 113 전환적 편집의 속도 116 그 밖의 시간 조절 방식 122 시간의 경과를 보여주지 않아야 할 때 123 게슈탈트의 사촌 124 각본 체크하기 124 09 사례 분석: 리들리 스콧의 125 영화 역사상 가장 긴 신 전환 126 사형 집행을 피한 막시무스 126 하룻밤을 지나… 128 교차편집으로 표현된 가족의 살해 129 막시무스의 격렬한 반응 130 주카바로 이동 130 10 텔레비전의 신 전환 vs. 장편 영화의 신 전환 133 영화와 TV의 차이 134 광고 135 멀티플 플롯 136 스토리텔링의 미래 136 결론 139 신 전환 용어집 141 영화 목록 (한국어 제목 가나다순) 143 참고문헌 145위대한 영화의 스토리텔링과 편집의 비밀은 “신 전환”에 있다! 영화사 최초로 “신 전환”의 세계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로 배우는 신 전환의 기술> “신 전환이란 신들을 연결하는 사소한 부분이잖아!” 지금 당신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을 때쯤 당신의 생각은 이렇게 바뀌어 있을 것이다. “신은 신 전환들을 연결하는 사소한 부분이었구나.” “상당한 충격이었다. 신과 신이 만나는 곳에서 모든 드라마가 발생하는데 말이다. 사실 모든 것이 여기에서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릭터가 변하고 움직이는 것도, 중요한 플롯 정보들이 표면에 드러나는 것도, 관객들이 사유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곳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그것을 설명해 줄 자료는 찾을 수 없었다.” - 본문 중에서 신이나 시나리오 작법을 설명하는 책은 이미 많다. <할리우드 영화로 배우는 신 전환의 기술>은 영화 연출, 편집, 각본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한다. 이 책은 당신이 신을 구상할 때 각각의 신과 시퀀스가 “연결”되는 방식에 집중하도록 요구한다. 이는 영화 제작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부분으로, 제대로 이해하고 당신의 영화에 적용시켜야 관객에게 강력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로 배우는 신 전환의 기술>은 수많은 영화 서적이 놓치고 있었던 ‘잃어버린 고리’다. 마이클 제프리 베이스는 풍부한 연구를 바탕으로 관객의 감정이입을 유도하는 신 전환이 왜 최고의 스토리텔링 비법인지 보여준다. 더 나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라!” - 피터 D. 마샬, 영화감독·영화 디렉팅 코치
콜센터 연봉 1억녀의 비밀노트
좋은땅 / 이송미 (지은이)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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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송미 (지은이)
콜센터에서 전화로 보험과 관련한 업무를 보다가 1억 2천만 원이라는 연봉을 받게 된 저자 이송미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콜센터에서 상담업무를 하던 평범한 저자가 누구보다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던 이유부터 시작해 상담업무의 핵심 Tip, 6개월 집중 훈련방법, 불만족 고객 응대방법, 보험의 종류 등에 이르기까지 총 9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책은 전화상담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다.책을 펴내며 1. 콜센터, 나의 일터 나의 성공담 “연봉 1억 2천만 원을 받기까지” 전화영업의 매력 “차가운 전화선으로 뜨거운 열정을 전달한다” 내가 목표도달을 빨리 할 수 있었던 이유 콜센터, 나의 일터 1) 콜센터의 근무 환경과 급여 수준 2) 콜센터의 비전 3)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마음자세 4) 신용정보를 소중히 2. 집중해야 할 4가지 집중해야 할 4가지 ‘모스크바’ 아니라 모스콜반 1) 모니터링 2) 스크립트 3) 콜타임의 중요성 4) 반론: 외워야 산다 3. 청약용어와 청약 순환 청약용어와 청약 순환 1) 청약용어와 청약 순환 2) 고객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3) 상담원이 할 행동을 미리 이야기한다 4) 상담 중 모르는 것을 물어보았을 때 5) 질문할 때는 보기를 제시하자 6) 상담기록 남기는 법 7) 청약서 입력하는 법 8) 약관 정리하기 4. 6개월 집중 훈련기간 6개월 집중 훈련기간 1) 입사 1개월 차, 모든 것이 생소한 신입생 그대! 2) 입사 2개월 차, 도입이 어려운 그대 3) 입사 3개월 차, 클로징이 어려운 그대 4) 입사 4개월 차, 나만의 시간표가 있는 그대 5) 입사 5개월 차, 효율적인 그대 6) 입사 6개월 차, DB관리하는 그대 5. 낭독의 발견 낭독의 발견 1) 낭독 자세 2) 복창하기 3) 포인트를 기록해서 외우자 4) 카멜레온이 되어보자 5) 말에도 기가 있다 6) 사투리 7) 말의 속도 8) 녹취 스크립트 낭독법 9) 낭독 연습법 6. 화법 화법 1) A=A′ 2) 감성화법 - 이성보다 감성 3) 뭐가 좋아지는지? 4) 행복한 상상 5) 가치설득 6) 과잉친절 No 7) 시각화 8) 복잡한 것은 단순하게, 단순한 것은 기능이 많아 보이게 9)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필요는 없다 10) 피자와 사과 11) 비유법 12) 윈-윈 13) 뜬금포 전법 14) Yes but 15) 미러링 16) I, You 메시지 17) 오동나무와 소나무 18) 기간 설명 시 19) 협상톤 20) 침묵 21) 마음을 열게 하자 22) 단점을 장점화 23) 우리, 함께, 같이 24) 긍정어·부정어 25) 노후자금 적립이 먼 일이라고 거부감을 느끼는 고객 26) 과거 현재 미래 설명법 7. 자기관리 자기관리 1) 육체적 관리 2) 잠의 중요성 3) 정신적 관리 4) TV 시청 5) 통찰력을 기르자 6) 독서 7) 부채도사가 되어보자 - 성공여부를 점쳐보자 8) 예술작품을 가까이하자 9) 역사공부 10) 관찰과 교감 8. 불만족 고객 응대방법 불만족 고객 응대방법 1) 역지사지(易地思之) 2)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3) 경청 4)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 5) 원하는 것이 있는지? 민원을 주의하자 철회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1) 철회응대법 9. 내 삶의 5대 영양소 보험의 종류 1)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 보장보험 2) 빨리 하면 할수록 좋다 - 노후보험 3) 운동과 저축은 평생 하기 싫어도 해야 한다 - 저축보험 4) 보험의 꽃 종신보험 5) 내 삶의 5대 영양소! 6) 내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5종류의 보험 7) How and what? 부록 부록1. 국제질병분류와 인체의 명칭 부록2. 보험용어 부록3. 보이스피싱예방법 책을 마치며- 콜센터에서 연봉 1억 2천만 원을 받기까지의 노하우를 전부 담았다! - 보험 청약부터 철회를 대하는 자세까지, 다각도에서 배우는 전화상담의 모든 것 우리나라 직업군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업 중 하나가 콜센터 상담이다.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업무인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않고 영업해야 하기 때문에 험한 말을 듣기 십상이므로 육체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 에너지 손실이 매우 크다. 그래서인지 이직률이 높은 직업 중 하나에 속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연봉 1억 2천만 원을 받으며 전화상담으로 성공을 이끈 사람이 있어 화제다. 책 『콜센터 연봉 1억녀의 비밀노트』(개정판)(좋은땅 펴냄)는 콜센터에서 전화로 보험과 관련한 업무를 보다가 1억 2천만 원이라는 연봉을 받게 된 저자 이송미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콜센터에서 상담업무를 하던 평범한 저자가 누구보다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던 이유부터 시작해 상담업무의 핵심 Tip, 6개월 집중 훈련방법, 불만족 고객 응대방법, 보험의 종류 등에 이르기까지 총 9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책은 전화상담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제4장. 6개월 집중 훈련’은 콜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조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콜센터 연봉 1억녀의 비밀노트』(개정판)는 전화 상담업무에 재미를 느끼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비결을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2015년 초판 발행 이후 수많은 독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개정판까지 출간하였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전화상담 업무와 관련한 체계적 학습방법과 알맞은 급여 수준으로의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공간의 진정성
효형출판 / 김종진 (지은이) /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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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형출판
소설,일반
김종진 (지은이)
화려함과 욕망을 넘어 소비만 부추기는 우리 주변의 공간들. 삶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은 어디서, 어떻게 마주할 수 있을까? 깊고 아름다운 빛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을 꿈꾸는 건축가 김종진. 차분하고 따스한 문장으로 공간에 대한 진실한 감정을 전달해 온 그가 ‘공간의 본질’에 관해 사색한다. 저자는 첫 장에서 말한다. 때로 사람이 공간에 거닐고 머무르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시(時)가 된다고. 그는 멕시코의 ‘길라르디 주택’이 바로 적절한 예라고 콕 집는다. 건축가 루이스 바라간은 자연 조건을 존중했다. 대지 중앙의 큰 나무를 그대로 두고, 집 안에는 명상공간을 두었다. 1층의 좁은 현관을 지나 노란빛으로 가득 찬 복도를 지나면 어느새 바깥일은 잊힌다. 삶이 머무는 일상공간에서 오롯이 사색에 잠기며 마음의 평화가 깃들게 된다. 저자는 이를 공간이 선사하는 ‘영혼의 쉼’이라고 표현한다.깊은 경험으로의 여정 4 01 거닐고 머무름 ‘최초의 집’과 ‘동굴 놀이’ 12 나만의 공간 만들기 16 보이지 않는 벽 19 어느 철학자의 유언 23 삶을 담은 그림 28 경험의 지층 37 걷기와 머물기의 즐거움 41 몸과 마음이 함께 오르내리다 48 모이는 공간, 흩어지는 공간 55 ‘공간의 안무’ 62 네 단계의 거리 68 건축, 미술, 자연 속에서 산책하기 73 02 빛과 감각 안개 82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88 빛이 만드는 인식의 틀 93 렘브란트, 페르메이르, 호퍼 100 어떤 빛이 좋은 빛인가 108 한 줄기 작은 빛이라도 114 여행은 우리를 해체한다 121 후각 미로, 후각 기억 125 공간의 울림, 소리 133 몸과 사물과 공간의 만남, 촉감 140 깊은 감각은 기억이 되어 144 지금 여기, 사라진 월든 149 03 기억과 시간 장소의 추억 156 무의식과 기억 161 삶이 모여 장소가 되다 167 템스강에 스며든 오래된 발전소 172 매일 새로 태어나는 집 180 우리는 무엇을 그리워하는가 186 변화하고 흐르는 193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다 197 공간의 템포 202 오래된 공간 되살리기 210 서로를 놓아줄 때 218 사람과 공간, 하나의 숨결 226 주 233“삶이 공간의 중심이 될 때 진정한 경험이 일어난다.” 내면과 무의식으로부터 끌어올린 건축과 미술, 자연에 관한 이야기 화려함과 욕망을 넘어 소비만 부추기는 우리 주변의 공간들. 삶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은 어디서, 어떻게 마주할 수 있을까? 깊고 아름다운 빛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을 꿈꾸는 건축가 김종진. 차분하고 따스한 문장으로 공간에 대한 진실한 감정을 전달해 온 그가 ‘공간의 본질’에 관해 사색한다. 우선은 ‘거닐고 머무름’. 저자는 첫 장에서 말한다. 때로 사람이 공간에 거닐고 머무르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시(時)가 된다고. 그는 멕시코의 ‘길라르디 주택’이 바로 적절한 예라고 콕 집는다. 건축가 루이스 바라간은 자연 조건을 존중했다. 대지 중앙의 큰 나무를 그대로 두고, 집 안에는 명상공간을 두었다. 1층의 좁은 현관을 지나 노란빛으로 가득 찬 복도를 지나면 어느새 바깥일은 잊힌다. 삶이 머무는 일상공간에서 오롯이 사색에 잠기며 마음의 평화가 깃들게 된다. 저자는 이를 공간이 선사하는 ‘영혼의 쉼’이라고 표현한다. 다음은 ‘빛과 감각’. 공간의 감각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빛은 어떠한가. 저자는 렘브란트 반 레인,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에 주목한다. 세 작가는 일상공간을 소재로 저마다의 빛에 착안했다. 저자는 이들의 작품에서 ‘시선의 변주’를 포착한다. 화가로서, 감상자로서 혹은 작품 속 인물로서 그림 속 세계를 바라본다. 그리고 새로움을 찾는다. 결국, 시선을 달리하면 똑같은 빛과 공간도 다르게 경험할 수 있으며 우리가 하는 경험이란 하나의 층위로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기억과 시간’. 여기서는 익숙한 예가 나온다. 선유도공원이다. 조선 시대에 겸재 정선도 즐겨 그린, ‘신선이 노니는 곳’이라 불린 선유봉은 일제강점기에는 암반 채취장이, 1970년대에는 정수장이 되었다. 굴곡의 모진 세월을 겪고 마침내 2000년대에 생태 공원으로 탈바꿈되었다. 이때 건축가는 선유봉으로의 회귀를 택하지 않았다. 파괴의 역사와 질곡의 흔적을 묵묵히 끌어안았다. 결국, 공간의 기억을 잇거나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것은 사람의 몫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공간의 진정성’에 관한 사색을 마치면 머릿속에 아래 문장이 맴돌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 사람과 세상의 부드러운 조화와 통합. 이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는가.” ‘공간은 어떠한 경험을 만들 수 있는가’ 내면의 울림과 감응을 주는 모든 ‘공간’에 대한 소박한 단상 사람과 긴 세월 조화롭게 함께하는 공간은 아름답다. 넓은 대지에 지은 멋진 건물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오밀조밀한 공동주택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공간에도 해당한다. 오히려 소박한 일상 세계가 우리 삶에는 더 중요하다. 아무리 허름하고 남루할지라도 노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와 앉고 눕고 쉴 수 있는 자신만의 아늑한 은신처는 얼마나 소중한가. 세상 모든 장소와 공간에는 그곳만의 맛과 향기와 모양과 소리와 감촉이 있다. 이를 풍부하게 감각하는 일은 우리 존재의 층위를 깊게 만든다. 감각은 표면적인 자극을 뜻하지 않는다. 마음으로 들어가 기억과 감정을 건드리는 감각은 부질없이 명멸하는 이미지와 말초 자극과 다르다. 설명할 수 없는 감각의 체험이 우리를 내면의 오솔길로 이끈다. 건축과 공간이 깊이 있는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할 때 우리의 삶도 풍부해진다. 겉모습만 화려한 건축, 끝없이 소비만 부추기는 공간은 이러한 경험을 보장하지 못한다. ‘공간이 어떠한 경험을 만들 수 있는가’는 건축의 크기와 형식을 초월한다. 그것은 외형이 아닌 공간의 질적 특성에 의해 좌우된다. 평범한 건물, 일상 공간에서도 깊이 있는 경험은 가능하다. 무엇보다 공간과 사람의 교감이 중요하다. 공간은 어떠한 현상 체험을 유도해야 한다. 의도된 설계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빛과 음영의 변화와 같이 자연 현상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사람은 이를 포착하고 내면의 울림으로 감응한다. - 서문 ‘깊은 공간으로의 여정’, 본문 ’경험의 지층’에서 (「깊은 경험으로의 여정」)누군가의 집을 방문할 때는 그 사람의 공간만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삶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최초의 집’과 ‘동굴 놀이’」)‘자신만을 위한 감싸 안는 공간’. 바로 이 공간은 우리 삶 속에서의 공간 경험을 이야기할 때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이 된다. 여기에는 우리가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의 다양한 특성이 깊이 배어 있다.
하버드 디자인 씽킹 수업
유엑스리뷰 / 이드리스 무티 (지은이), 현호영 (옮긴이)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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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리뷰
소설,일반
이드리스 무티 (지은이), 현호영 (옮긴이)
하버드 대학교 디자인 스쿨이 기업 경영자들을 위해 개설한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을 책으로 배울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는 창조적, 혁신적 사고로 비즈니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리더들을 위해 하버드 디자인 씽킹 수업을 기획하였다. 이 책은 그 수업의 핵심 내용인 “비즈니스를 위한 디자인 씽킹”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며, 디자인 경영, 디자인 혁신, 디자인 전략 등 디자인과 비즈니스의 접점에 있는 다양한 개념들과 트렌드를 단숨에 정리하도록 한다. 디자이너는 물론 경영자, 기획자, 마케터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혹은 창조적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저자가 디자인 씽킹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혁신’이다. 경제적 효율성, 경영 전략, 조직문화 등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디자인 씽킹을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방안을 제시한다. 국내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검증된 책.들어가며 옮긴이 서문: 혁신적 비즈니스를 디자인하는 과정, 디자인 씽킹 1장 변화하는 시대를 위한 디자인 씽킹 2장 디자인 씽킹 제대로 이해하기 3장 경영 전략으로서의 디자인 씽킹 4장 디자인 씽킹 MBA의 핵심 주제들 5장 조직에 디자인 씽킹 문화 구축하기 감사의 말하버드 디자인 스쿨에서 검증된 인기 콘텐츠! 창의적 사고방식을 넘어 혁신적 경영 모델로 진화한 디자인 씽킹의 핵심을 총정리한 책! 이 책은 혁신을 위한 경영 전략으로서의 디자인 씽킹을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용의 근간이 된 하버드 대학교 디자인 스쿨의 “경영자를 위한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은 주로 디자인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단기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 이유는 저자가 디자인 씽킹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디자인하는 법을 안내하였기 때문이다. 여러 분야의 실무자들, 특히 스타트업 경영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문제점을 찾아내는 일을 가장 어려워한다. 저자는 디자인 씽킹을 통해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혁신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그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생각의 프레임을 갖게 될 것이다. 디자인 전문가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디자인 씽킹 기반 비즈니스 혁신의 주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 책만 제대로 읽어도 현업에서 좋은 비즈니스 콘셉트를 창조해 내기에 충분한 지식을 갖출 수 있다. 저자가 디자인 씽킹 및 디자인 혁신과 관련된 여러 사상가의 다양한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요점만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 분야의 교과서로 알려진 을 비롯한 여러 명저를 핵심만 축약하여 다루기도 한다. 즉, 이 한 권으로 혁신을 위한 디자인 씽킹의 기본 지식을 포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디자인 씽킹 입문자부터 디자인 혁신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는 독자들까지 모두에게 적합하다. 비즈니스 전체를 혁신하는 디자인 씽킹! 세계적 디자인 회사 아이디오(IDEO),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IBM과 SAP 등은 미래를 위한 전사적 전략으로 디자인 씽킹을 업무에 도입했다. 또 삼성전자, P&G 등 글로벌 기업들도 신제품의 개발이나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 등에 디자인 씽킹을 활용하여 성과를 보여 왔기에 비즈니스를 위한 디자인 씽킹의 힘은 이미 입증이 되었다. 디자인 씽킹은 더 이상 트렌드로 머물러 있지 않다. 기성 기업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자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서 통용되고 있다. 디자인 씽킹은 비즈니스와 디자인 분야의 교집합에서 탄생했고, 거기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이므로 비즈니스와 디자인의 교차점들을 파악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실제로 일류 디자이너들은 비즈니스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디자인 씽킹 활용에 필요한 비즈니스와의 교차점과 디자인과 비즈니스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생각의 기준점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이제 디자인 씽킹은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탄생시키는 “비즈니스 디자인”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과 기존 비즈니스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재설계하는 것이 포함되는 개념이다. 전통적인 경영학에서는 통계적 조사 방법이나 재무적 지표를 이용해 비즈니스 현안에 접근하는 반면, 디자인 씽킹은 고객의 ‘경험’을 중심으로 대상을 파악한다. 경험에는 지식과 문화와 같은 보이지 않는 가치들이 내재하고 있다. 그 추상적인 경험을 디자인 씽킹을 통해 구체화, 시각화, 개념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그동안 디자인은 경제성을 무시하는 타당하지 않은 변명으로 흔히 사용되어왔다. 단지 새 제품에 대한 미적 매력이나 새로운 서비스 경험에 관한 감성이 수익성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이 책은 비즈니스에 대한 소망, 실현 가능성, 그리고 경제적 실행 가능성의 올바른 균형을 위해 디자인 씽킹을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디자인 중심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상품 기획을 함에 있어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열여덟 살 이덕무
민음사 / 이덕무 (지은이), 정민 (옮긴이) /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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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덕무 (지은이), 정민 (옮긴이)
조선의 문장가 이덕무의 글로 만나는 나를 경영하는 지혜, 나를 바르게 하는 공부. 18세기 조선의 문예 부흥을 주도한 문장가이자 북학파 실학자로 알려진 이덕무가 젊은 날에 쓴 자기 다짐에 대한 글들을 모은 책이다. 서얼 출신의 이덕무는 절박한 가난 속에서 스승 없이 혼자 공부하며 바른 정신을 지니고 살고자 날마다 하루하루의 다짐을 적었다. 한양대 국문과 교수로 18세기 지성사를 탐구해 온 우리 시대의 고전학자 정민이 그중 네 편의 글을 엮고 해설을 달았다. 생활의 다짐과 공부의 자세를 스스로 끊임없이 되새기고자 적은 이덕무의 글에는 온유하고도 굳건한 품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1부『무인편(戊寅篇)』-내가 열여덟 살 때 품었던 마음 00 옛 벗과 다시 만나다 01 거울과 먹줄 02 시작을 삼가자 03 저울과 돛 04 말과 마음 05 멋진 말 06 비웃음 07 옷 입은 짐승 08 고요함 09 물과 불 10 단속 11 좋은 점과 나쁜 점 12 공경 13 대화의 자세 14 교유 15 칭찬과 비방 16 욕심 17 도리 18 말 19 공손과 청렴 20 허물 21 남 이기기 22 여유 23 눈과 입 24 세상의 습속 25 재주 26 마음 27 의복 28 몸과 마음 29 깨달음 30 변명하지 마라 31 다변 32 구차 33 해서는 안 될 말 34 인내와 근면 35 간결함과 고요함 36 실천 37 한결같이 38 사불출(四不出) 2부 『세정석담(歲精惜譚)』-세월과 정신이 아까운 이야기 00 세상에 가장 아까운 것 01 이런 사람은 되지 않겠다 02 이름 부르기 03 유감 04 어른 모시기 05 박약(博約)과 잡루(雜陋) 06 교만 07 명나라의 흥망 08 삼봉 정도전 09 장서 10 자녀 교육 11 안빈 12 다언(多言) 13 소설에 빠지면 안 된다 14 김성탄과 시내암 15 소설의 세 가지 미혹 16 출판의 폐해 17 소설은 어지러운 책이다 18 김성탄의 무리 19 소학의 연원 20 멋진 남자 21 내가 아끼는 말 22 도연명의 시 23 유불(儒佛)의 구분 24 승려 대접 25 도(道)의 선후 26 하학(下學) 공부 27 말과 행동 28 명목(名目)의 변화 29 큰 선비의 값 30 왕안석에 대한 평가 31 내 생각 32 겸양과 뽐냄 33 옛것과 새것 34 호기심 35 허황한 저승담 36 허물과 재앙 37 사귐의 도리 38 순리 39 통달의 의미 40 심한 일 41 일의 핵심 42 글과 학문 43 다변 3부 『적언찬(適言讚) -쾌적한 인생을 위한 단계 00 「적언찬 병서(適言讚幷序)」 첫 번째참됨을 심자 讚之一植眞 두 번째운명을 살펴라 讚之二觀命 세 번째어지러움을 경계하라 讚之三病 네 번째비방을 피하라 讚之四遯毁 다섯 번째정신을 기쁘게 하라 讚之五怡靈 여섯 번째진부함을 덜어 내라 讚之六陳 일곱 번째좋은 벗을 사귀라 讚之七簡遊 여덟 번째세상을 즐기라 讚之八戱 4부 『매훈(妹訓)』-열다섯 살 누이에게 준 오라비의 훈계 00 열여섯 도막의 훈계 01 화순(和順) 02 중정(中正) 03 말 04 입조심 05 말수 06 유순 07 조심 08 낯빛 09 목소리 10 착한 사람 11 게으른 여자 12 교만한 여자 13 사나운 여자 14 크게 두려워할 일 15 즐거움 16 부끄럽지 않게 조선의 문장가 이덕무의 글로 만나는 나를 경영하는 지혜, 나를 바르게 하는 공부 18세기 조선의 문예 부흥을 주도한 문장가이자 북학파 실학자로 알려진 이덕무가 젊은 날에 쓴 자기 다짐에 대한 글들을 한자리에 모은 『열여덟 살 이덕무』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서얼 출신의 이덕무는 절박한 가난 속에서 스승 없이 혼자 공부하며 바른 정신을 지니고 살고자 날마다 하루하루의 다짐을 적고 또 적었다. 한양대 국문과 교수로 18세기 지성사를 탐구해 온 우리 시대의 고전학자 정민이 그중 네 편의 글을 엮고 해설을 달았다. 생활의 다짐과 공부의 자세를 스스로 끊임없이 되새기고자 적은 이덕무의 글에는 온유하고도 굳건한 품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덕무가 이 글을 쓴 나이보다 세 배는 더 산 내가 그의 젊은 시절의 글을 읽고 감상을 달면서, 나는 인간이 과연 발전하는 존재인가를 물었다. 문화가 진보를 거듭했다고 하나 삶은 본질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 생각도 했다.” “이덕무는 내 뼈에 새겨진 이름이 되었다. 그를 생각하면 언제나 마음이 짠하고 또 따뜻해진다.”- 정민 이 책은 이덕무가 열여덟 살에서, 스물세 살 나던 젊은 5년간의 기록들이다. 메모광이던 그는 생계를 위해 엄청난 양의 책을 통째로 베꼈다. 늘 빈 공책을 놓아두고, 좋은 글귀와 만나면 그때마다 옮겨 적었다. 스쳐지나가는 단상도 붙들어 두었다. 이 과정에서 건져 올린 짤막짤막한 말씀의 언어들이 문집 곳곳에 보석처럼 박혀 있다. 세월과 정신은 한번 시들면 다시 되돌릴 수가 없으니 눈앞의 시간을 아껴 소중하게 보내야 한다는 뜻을 담은 『세정석담』, 공부하며 스스로 경계로 삼아야 할 내용을 짤막한 글로 써서 모은 『무인편』, 쾌적한 인생을 살기 위한 여덟 단계 『적언찬』, 어린 두 누이를 생각하는 오빠의 마음을 담은 『매훈』. 이 네 편의 글들은 젊은 날 이덕무의 초상 그 자체다. 우리 시대의 대표 고전학자 정민, 젊은 시절 이덕무의 인생관을 한 권에 엮다 평생 마음의 평정을 지킨 이덕무의 청신한 삶의 자세 이 책은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무인편(戊寅篇)』은 이덕무가 열여덟 살 때 쓴, 자기 다짐을 담은 짧은 글 모음으로 모두 서른여덟 단락이다. 처음 썼던 글을 잃어버리고는 근 5년을 보지 못하다 문득 문서 더미 속에서 되찾은 후 이덕무는 다시 한 자 한 자 정성껏 베껴 써서 자신의 문집 속에 포함시켰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스승을 모시고 공부할 형편이 못되었던 그는 책을 빌려 읽으며 혼자 공부하며 스스로 경계하였다. 자기를 경영하는 지혜와 공부의 자세를 되새긴 이 글에는 어려서부터 노성한 그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2부 『세정석담(歲精惜譚)』은 세월과 정신은 한번 시들면 다시 되돌릴 수가 없으니, 눈앞의 시간을 아껴 소중하게 보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덕무는 스물세 살 때 이 글을 썼다. 세월은 쏜살처럼 흘러가고 정신은 금세 소모되고 만다. 세상에 가장 아까운 것이 세월과 정신이다. 강물처럼 흘러가는 세월 속에 어떻게 내 정신을 바르게 지켜 아깝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약관을 넘긴 청년은 열두세 살 적부터 날마다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다. 그 아까운 세월에 바른 정신을 지니며 살고자 책상 위 공책에 날마다 하루하루의 다짐 같은 것을 적고 또 적었다. 3부 『적언찬(適言讚)은 이덕무가 20대 초반에 쓴 글이다. 1775년경 윤광심(尹光心, 1751~1817)이 펴낸 『병세집』에 수록되었으니, 스물셋 되기 전에 쓴 글이다. (젊은 날 가깝게 지냈던 벗 윤가기가 『적언(適言)』이란 제목의 책을 썼던 모양이다. 현재 남아 있지 않은 이 책은 인생을 쾌적하게 건너가기 위해 거쳐야만 할 단계를 모두 여덟 가지로 정리하여, 단계별로 새겨야 할 말을 정리한 내용인 듯하다. -정민) 이덕무는 윤가기의 『적언』이란 책의 여덟 장절에 얹어 각각 4언 16구로 시를 지어 벗의 책에 대한 찬사로 선물했다. 젊은 날 이덕무의 감각과 개성, 그리고 그가 꿈꾼 인생 설계가 담겼다. 쾌적한 삶을 위한 여덟 단계는 ‘식진(植眞)-관명(觀命)-병효(病)-둔훼(遯毁)-이령(怡靈)-누진(陳)-간유(簡遊)-희환(戱)’이다. 진실을 심되(讚之一植眞), 운명을 살피고(讚之二觀命), 잡다함을 멀리하여(讚之三病), 비방을 피한다(讚之四遯毁). 정신을 늘 기쁜 상태로 유지하면서(讚之五怡靈), 진부함을 배제하고(讚之六陳) , 벗 사귐을 잘 살펴(讚之七簡遊), 주인공으로 웃으며 세상을 건너갈(讚之八戱) 때 인생의 쾌적함이 내 안에 비로소 깃든다는 내용이다. 4부 『매훈(妹訓)』은 열다섯이 되어 가는 두 여동생을 위해 오라비 이덕무가 스물한 살 때 쓴 훈계의 글이다. 오누이 간에 우애가 좋아서 과일 하나도 꼭 셋으로 나누어 먹고 다툰 적이 없었다고 한다. 열여섯 단락의 훈계의 글에서 이덕무는 화순(和順)을 특히 강조한다. 네 편의 글에서 드러나는 이덕무의 삶에 대한 자세와 통찰은 오늘 우리의 삶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가령 마음이 불이라고 하자. 물욕은 땔감이고, 염치는 물이다. 마음에 물욕이 생겨 이를 염치로 억제하지 못한다면, 땔감에 불길이 타오를 때는 물로도 이를 제어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물과 불 “공손하게 사람을 대하면 욕을 면할 수가 있고, 청렴으로 일을 처리하면 재앙을 면할 수가 있다.” -공손과 청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봄바람의 화창한 기운처럼 대해서 여유작작해야 한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푸른 하늘에 뜬 밝은 해와 같이 처리해서 편안하게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 -여유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하빌리스 / 루스 웨어 (지은이), 이미정 (옮긴이)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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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빌리스
소설,일반
루스 웨어 (지은이), 이미정 (옮긴이)
자신을 스물여덟 살의 전직 아이 돌보미라 소개한 로완이라는 여자가 절절하게 무죄를 주장하며 사건의 전말을 전달하는 서간체 소설이다. 편지를 받는 사람은 교도소 내에서 유능하다고 소문난 렉스햄 변호사다.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해 보이는 로완은 아이를 죽이지 않았다고 눈물로 호소하며 자신을 지옥 같은 감옥에서 썩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애원한다. 사건 당사자이자 용의자인 로완은 편지의 수취인이자 어쩌면 최후의 구원자가 될지 모를 렉스햄 변호사의 이해를 돕고자 아주 길고 상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완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지어진 으리으리한 헤더브레 저택에서의 안락한 생활, 별다른 희망 없던 삶에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은 새로운 직장,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전 직장 동료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높은 연봉을 덜컥 수락한 대가가 이렇게까지 클 줄은 꿈에도 몰랐다. 게다가 사건이 발생한 당시에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 자신의 비밀이 불러올 파장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과연 로완은 자신의 바람대로 진실을 밝힘으로써 무죄를 증명하고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녀가 애초에 경찰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비밀은 무엇일까?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로완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읽어나가는 무방비한 상태의 여러분을 경악시킬 반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루스 웨어의 천재적인 플롯의 세계로 초대한다.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감사의 말굳게 잠긴 문, 독초가 무성한 정원, 기이한 아이들, 그리고 그 발자국 소리… 헤더브레에 들어선 순간 예정된 비극이 시작되었다! 한번 시작하면 절대로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중독성 최고의 현대판 유령의 집 이야기! 아마존 선정 베스트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여긴 안전하지 않아요. 유령들이 싫어할 거예요.” 어린이집 교사 로완은 입주 아이 돌보미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녀가 들어갈 집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위치한 부유한 건축가 부부 소유의 헤더브레 저택이며, 지금껏 받지 못했던 고액연봉이 걸린 그야말로 꿈의 직장이었다. 그런데 면접이 성공적으로 끝난 순간 그 집의 아이가 흐느끼며 말했다. “여긴 안전하지 않아요. 유령들이 싫어할 거예요.”라고. 돈이 절실했던 로완은 아이의 눈물 어린 경고와 1년 만에 네 명의 아이 돌보미가 잇달아 그만뒀다는 사실을 무시해버렸다. 자신의 바람대로 헤더브레 저택의 아이 돌보미가 되었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전 아이 돌보미가 남긴 의미심장한 미완성 메시지, 소름 끼칠 정도로 전지전능한 스마트 하우스 시스템, 그리고 그녀에게 극도의 피해망상을 일으키는 발자국 소리였다. | 온 영국을 떠들썩하게 한 헤더브레 저택 아동 사망 사건! 유력한 용의자인 아이 돌보미가 무죄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내왔다!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은 자신을 스물여덟 살의 전직 아이 돌보미라 소개한 로완이라는 여자가 절절하게 무죄를 주장하며 사건의 전말을 전달하는 서간체 소설이다. 편지를 받는 사람은 교도소 내에서 유능하다고 소문난 렉스햄 변호사다.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해 보이는 로완은 아이를 죽이지 않았다고 눈물로 호소하며 자신을 지옥 같은 감옥에서 썩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애원한다. 사건 당사자이자 용의자인 로완은 편지의 수취인이자 어쩌면 최후의 구원자가 될지 모를 렉스햄 변호사의 이해를 돕고자 아주 길고 상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완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지어진 으리으리한 헤더브레 저택에서의 안락한 생활, 별다른 희망 없던 삶에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은 새로운 직장,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전 직장 동료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높은 연봉을 덜컥 수락한 대가가 이렇게까지 클 줄은 꿈에도 몰랐다. 게다가 사건이 발생한 당시에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 자신의 비밀이 불러올 파장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과연 로완은 자신의 바람대로 진실을 밝힘으로써 무죄를 증명하고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녀가 애초에 경찰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비밀은 무엇일까?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로완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읽어나가는 무방비한 상태의 여러분을 경악시킬 반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루스 웨어의 천재적인 플롯의 세계로 초대한다. | 우리 시대의 애거사 크리스티로 호평받는 루스 웨어, 헨리 제임스의 고전 《나사의 회전》을 영리하게 재해석하다!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은 헨리 제임스의 고전 《나사의 회전》―《유령의 집》으로 출간되기도 한―을 오마주한 작품이다. 루스 웨어는 사건의 전말을 들려주되 완벽하게 신뢰하기는 힘든 서술자, 외딴 곳에 위치한 대저택, 이상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 마치 뭐에 씐 듯 기이한 일이 반복되어 일어나는 집 안의 모습 등 전통적인 ‘유령의 집’ 요소를 적재적소에 심어놓았다. 여기에 인간의 영역을 과도하게 침범한 21세기의 인공지능을 절묘하게 접목시킴으로써 고전 호러물 팬과 현대 미스터리 스릴러물 팬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포스럽고 미스터리한 일을 직접 겪은 당사자의 입을 통해 전해 듣는 편지글 형식을 차용함으로써,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 피부로 와 닿는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백미는 충격적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마지막 부분이다. 독자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작품의 말미에서 책을 덮지 못한 채 긴 여운에 빠지게 될 것이다. 거장 헨리 제임스도 감탄해 마지않을 소름 끼치는 결말을 기대해도 좋다. 그때 났던 구인 공고는…… 눈이 돌아갈 정도로 보수가 좋았어요.그게 첫 번째 경고 신호라는 걸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보수가 말도 안 되게 후했거든요. 런던의 보수 수준보다 더 많았고, 출퇴근 아이 돌보미 보수라 쳐도 아주 후한 편이었어요. 시세가 그런데 입주 아이 돌보미에게 숙식과 자동차까지 무료로 제공했으니 터무니없이 좋은 조건이었어요.구인 공고에 오타가 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살짝 들었다니까요. 아니면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건 아닌가 싶었어요. 심각한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가 있는데 이 사실을 쏙 빼고 광고를 낸 건 아닐까 한 거죠. “헤더브레 저택의 예전 주인이 생물 독을 전공한 분석 화학자였어요. 화원은 전 주인의 개인…….” 사모님은 너무 화가 나는지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어요. “개인 실험실이었던 것 같아요. 그 화원에 있는 식물은 다 어느 정도 독성이 있다고요. 일부는 치명적인 독이 있는 식물이고요. 굳이 먹지 않고 피부에 닿거나 만지기만 해도 중독되는 식물이 수두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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