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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김근희의 경기검무 무문경
DH미디어(양원석) / 경기검무보존회 (지은이) / 2021.12.20
30,000
DH미디어(양원석)
소설,일반
경기검무보존회 (지은이)
무용은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관념을 아름답게 소통하려는 끊임없는 창의적 행위이다. 이 책은 경기검무보존회에서 전수자와 이수자 교육을 위한 참고서적 편찬 작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경기검무 논문 등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하였으며, 경기검무의 춤사위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현 경기도 무형문화재이자 검무의 대가이신 운정 김근희 선생이 감수를 맡아주었다.I. 전통무용 경기검무의 역사 1. 검의 개요 2. 상고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검무의 역사 3. 조선시대 검무의 역사 4. 경기검무의 학술적 연구역사 II. 경기검무의 전승계보 1. 한성준 2. 강선영 3. 김근희 Ⅲ. 경기검무의 전승내용 1. 경기검무의 예술혼 2. 경기검무의 춤사위 의미와 시공간적 개념 3. 경기검무의 무구와 복장 4. 경기검무 독무/군무 실연과정에서 118장단 춤사위별 목록 5.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3호 경기검무 전승현황한국 전통춤 ‘경기검무’ 집대성 무용은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관념을 아름답게 소통하려는 끊임없는 창의적 행위이다. 이 책은 경기검무보존회에서 전수자와 이수자 교육을 위한 참고서적 편찬 작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경기검무 논문 등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하였으며, 경기검무의 춤사위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현 경기도 무형문화재이자 검무의 대가이신 운정 김근희 선생이 감수를 맡아주었다. 이 책의 발간이 춤꾼들에게는 훌륭한 예술적 체험을 갖게 하고, 참신한 한국의 전통무용을 전세계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라며, 세계 검무 연구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엑설런트 서비스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유한주 (지은이) /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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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미디어
소설,일반
유한주 (지은이)
수많은 서비스 이론이 존재하지만, 소위 ‘잘 나가는 기업’과 ‘해도 안 되는 기업’이 있기 마련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두 비슷한 서비스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 차이는 ‘잘 나가는 기업’만의 차별화 전략, 즉 ‘엑설런트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다. 치열한 서비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만의 엑설런트 서비스가 필요하다.제1부 | 서비스 기업에는 어떠한 전략이 필요한가? 제1장 고객중심 서비스 전략 제2장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전략 제2부 | 엑설런트 서비스의 조건Ⅰ. 서비스의 과학적 접근 제3장 서비스 인카운터 관리 제4장 서비스 수요공급 관리 제5장 서비스 대기행렬 관리 제6장 서비스 기업의 매력적 요소 제3부 | 엑설런트 서비스의 조건Ⅱ. 서비스의 경영학적 접근 제7장 서비스 커스터마이제이션 제8장 서비스 직원만족도 향상 제9장 서비스 평가 모델 제10장 서비스 실패에 대한 회복 제4부 | 엑설런트 서비스의 조건Ⅲ. 서비스의 행동경제학적 접근 제11장 서비스 고객경험관리 제12장 서비스 스케이프 제13장 끝맺음을 강하게 하라 제14장 고객이 직접 선택하게 하라 제15장 고통은 묶고 기쁨은 나누라서비스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전략 수많은 서비스 이론이 존재하지만, 소위 ‘잘 나가는 기업’과 ‘해도 안 되는 기업’이 있기 마련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두 비슷한 서비스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 차이는 ‘잘 나가는 기업’만의 차별화 전략, 즉 ‘엑설런트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다. 치열한 서비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만의 엑설런트 서비스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서비스 산업은 GDP의 약 60%, 고용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선진국들은 각각 약 70%, 80%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비스 산업이 국가경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반면에 서비스 산업의 노동생산성은 2017년 기준 시간당 4.91달러에 불과해 OECD 29개국 중 22위 수준이며 14달러인 미국, 8.3달러인 일본에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렇게 노동생산성이 낮은 수준인데도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비스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최저임금제도의 긍정적 효과를 배가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려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첫째는 ‘서비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다. 아직도 ‘서비스’는 친절하기만 하면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친절한 서비스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제는 친절은 기본적인 요소일 뿐이며 친절한 서비스라고 해서 반드시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되지는 못함을 알아야 한다. 둘째는 ‘서비스’에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위 서비스의 과학화를 말한다. 저자가 본서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점이 서비스의 과학화이다. 즉, 과거의 주먹구구식 서비스에서 탈피하여 과학적인 방법과 체계적인 분석에 의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본서는 저자가 다년간 서비스운영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해오면서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과제들을 정리한 것이다. 본서의 구성은 크게 4개 파트로 구분하여 1부에서는 서비스 기업의 기본적인 전략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3부에서는 경영학적인 접근 그리고 4부에서는 행동경제학적 접근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였다. 이론적인 내용이나 통계적인 분석을 지양하고 국내외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설명함으로써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내용의 구성상 앞부분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며 관심이 있는 주제를 선별적으로 읽어도 되도록 구성하였다. 우리나라 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그룹에 속하는 기업은 몇몇 기업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중 서비스 기업은 거의 없다. 아마도 본서에서 설명한 ‘엑설런트 서비스’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모두 구축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는 우리나라 서비스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와 자문을 해 온 저자의 경험에 의하면 이러한 조건을 매뉴얼로 만들어 두고 있지 않거나 설사 매뉴얼화 하고 있더라도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본서에서 설명한 내용을 각 서비스 기업에서 어느 정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우리나라 서비스 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New 왕초짜 여행 베트남어 회화
동인랑 / Luu Tuan Anh (지은이) / 2024.08.01
6,800
동인랑
소설,일반
Luu Tuan Anh (지은이)
최신 비자와 관세 정보와 베트남어 여행에서 알아두면 좋을 베트남의 이야기와 여행에서 꼭 필요한 문장들을 우리말 발음을 표기해서 아주 쉽게 구성하여 수록했다. 입국, 숙박, 식사, 쇼핑 등 색인으로 상황에 따라 쉽게 활용하기 편하게 만들었다.여행을 떠나기 앞서 7 이 책의 특징 8 여행정보 알아둡시다 12 준비물 14 베트남에 대해 16 긴급상황 21 기본표현 인사 24 첫만남 25 대답 26 감사/사과 27 감정 28 허락/금지 29 축하/기원 30 질문 31 가격 32 숫자 33 시간 34 월/일 35 요일/계절 36 가족 37 색깔/방향 38 인칭대명사 39 출국 탑승 42 기내서비스 46 활용어휘 52 입국 입국심사 60 수하물 66 세관 70 환전 74 활용어휘 78 교통 길 묻기 90 버스 94 택시 98 자전거/씨클로 102 기차 108 활용어휘 114 숙박 체크인 122 시설이용 126 룸 서비스 130 체크아웃 134 활용어휘 138 식사 주문 146 패스트푸드점 152 계산 156 활용어휘 160 쇼핑 백화점/슈퍼마켓 168 옷/신발 172 공예품 176 활용어휘 180 관광 관광안내 188 관광지 194 관광버스 198 활용어휘 202 여흥 공연 208 술집/디스코텍/스포츠 212 활용어휘 218 전화 국제전화 224 활용어휘 230 긴급 도난/분실 234 질병 238 활용어휘 242 귀국 귀국수속 250 부록 승차권 구입 254 분실 /도난 255 아플 때 257 처방 259 도움되는 한베 어휘 260최신 관세 및 비자, 여행 정보에 맞추어 개정된 [New 왕초짜 여행 베트남어] 이 책은 최신 비자와 관세 정보와 베트남어 여행에서 알아두면 좋을 베트남의 이야기와 여행에서 꼭 필요한 문장들을 우리말 발음을 표기해서 아주 쉽게 구성하여 수록했습니다. 입국, 숙박, 식사, 쇼핑 등 색인으로 상황에 따라 쉽게 활용하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 최신 베트남 여행 정보에 맞추어 개정되어 베트남 여행에서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 쉬운 회화 여행 회화는 빠르고 정확한 해야 한다! >> 색인으로 빠른 검색 여행에서는 빠르게 찾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말 발음이 표기되어 있다. >> 긴급상황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자! 아플 때, 분실 신고 등 진짜 힘든 상황에 준비된 베트남어 문장에 체크만 하면 된다. 왕초짜 여행 시리즈 5번째 : [ New왕초짜 여행 베트남어] 소통을 우선으로 아주 쉽게! 처음 베트남 여행을 떠나는 분들을 위한 최적화 도서! 이제는 뗄 수 없는 베트남! 베트남을 여행할 때 무작정 인솔자를 따라 다니거나, 영어가 안 통하는 사람과 발짓 손짓하는 여행도 좋지만, 베트남에 대해 간단히 알고 어설프게라도 베트남어를 말하면서 하는 여행이 더 기억에 남는다!
나는 30살에 경매를 시작해 40살에 은퇴를 꿈꾼다
노드미디어 / 박수훈, 엄진성 (지은이)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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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미디어
소설,일반
박수훈, 엄진성 (지은이)
경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 10년 후 안정적인 수입을 위한 부동산 경매 방법을 알려준다. 경매를 어떻게 목돈 없이 소액으로 잘 할 수 있을지를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저자가 경매에 눈을 뜬 후 생긴 목표가 10년 안에 자산을 불려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 것이다.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매매에 의한 시세차익 보다는 임대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경매를 통해 임대 수입을 늘려 나가는 노하우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은 종자돈으로 투자를 생각함을 잘 알기에 소액으로 어떻게 경매를 하고, 어떻게 대출을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1장 경매로 당장 은퇴 준비를 해라 1. 나는 30살에 1500만 원으로 월 소득 100만 원을 만들었다 2. 경매란 무엇인가 3. 왜 지금 경매를 시작해야 하는가 4. 나의 첫 경매 투자 - 소형 다세대 빌라 5. 경매는 오히려 리스크가 적은 투자다 6. 실패하지 않는 경매 투자 5가지 원칙 7. 씁쓸한 패찰의 경험은 최고의 보약이다 2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수익형 부동산 경매 노하우 1. 수익형 부동산의 종류 2. 나의 첫 수익형 부동산 투자 3. 상업 업무용 부동산의 특징 4. 상업 업무용 부동산의 상권분석 방법 5. 어떤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해야 하는가 3장 경매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경매의 흐름 이해하기 2. 경매물건을 확인하는 방법 3. 임장활동 시 체크해야 하는 사항 4. 명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5.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6. 전입세대열람의 중요성 7. 권리분석 기본만은 알고가자 8. 법원에서 실수하지 않는 방법 9. 경락잔금 대출이란 10. 어떤 물건을 찾아야 하는가 11. 이런 물건은 무조건 피해라 12. 책보다는 실전에서 배워라 13. 경매는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해라 14. 부동산 매입 및 운영 노하우 4장 3040 프로젝트(30살에 시작하여 40살에 은퇴하기) 1. 신혼부부라면 경매로 집을 마련해라 2. 투자지역은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 3. 대출을 두려워하지 마라 4. 다양한 인맥을 쌓아라 5. 꾸준한 투자 계획을 세워라 5장 경매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1. 청약통장 먼저 해지해라 2. 권리분석에 시간을 뺏기지마라 3. 책 한 권만 읽고 시작해라 4. 경매는 위험하지 않은 투자방법이다 5. 경매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 6장 실전 명도 4가지 사례 1. 경기 광주 빌라 명도 사례 2. 평택 상가 명도 사례 3. 숭의동 오피스텔 유치권 사례 4. 후암동 다세대 주택 사례 별첨 경매 용어 정리 경매 서식 경매 추천 사이트경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 10년 후 안정적인 수입을 위한 부동산 경매 방법을 알려준다. 경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 경매를 했다가는 골치 아픈 문제가 발생할 것 같고, 목돈도 필요해 보이고, 이상한 물건을 사서 손해 볼 것 같은 마치 리스크가 큰 투자인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모두들 10년 후를 걱정하며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지만 정작 경매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경매를 알고 나면 이러한 불안감들이 모두 막연한 고정관념일 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부동산 경매를 쉽게 생각하면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사는 행위이다. 다만 경매라는 절차가 추가되어 있을 뿐 불안해하거나 위험하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값에 구입을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좋은 구매 찬스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경매를 어떻게 목돈 없이 소액으로 잘 할 수 있을지를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저자가 경매에 눈을 뜬 후 생긴 목표가 10년 안에 자산을 불려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 것이다.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매매에 의한 시세차익 보다는 임대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경매를 통해 임대 수입을 늘려 나가는 노하우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은 종자돈으로 투자를 생각함을 잘 알기에 소액으로 어떻게 경매를 하고, 어떻게 대출을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 역시 경매를 입문한지 오래되지 않아 경매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본인의 초기 경매 사례를 들어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노력하였고, 그 과정에서 수익은 어떻게 내야 하는지도 잘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경매를 통해 10년 후의 안정적인 수입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입문서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 경매는 리스크가 적은 투자다 당연하다. 경매는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기에 상당히 안정적인 투자이다. 주식으로 한 달 만에 반토막이 날 수 있어도 부동산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들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경매라는 낮선 세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뭔가 위험한 투자일 것 같다고 생각한다. 왠지 손해 볼 것 같기도 하고 안 팔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고 목돈이 필요한 투자여서 좀 꺼려지곤 한다. 하지만 경매를 빼고 그냥 부동산 매매라고 생각해보면 목돈이 없어서 그렇지 사고 싶은 지역의 매물이 많을 것이다. 경매는 그냥 부동산 매매일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만 있으면 사고 싶어 하는 부동산 매매일 뿐인 것이다. 심지어 같은 물건을 시세보다도 더 적은 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경매이다. 아파트 매매 시에도 급매물이 먼저 눈에 들어오기 마련인데 심지어 급매물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주식을 매수하려고 하는데 현재가 보다도 훨씬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특혜가 있다면 어떻겠는가?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특혜가 있다면 어떻겠는가?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신기하게도 경매가 그렇다. 경매라는 잘 모르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일 뿐 경매야 말로 리스크가 적은 투자이다. 경매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라 부동산 경매는 뭔가 어렵게 느껴진다. 법적인 문제와 얽혀있어 보이고 서류도 작성해야 할 것 같고 행정절차도 알아야 할 것 같고 무엇보다도 물건이 좋은지 나쁜지를 잘 모른다. 물론 이런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이 필요한 게 맞고 잘 알아야 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주식을 살 때도 그렇고 일반 부동산 매매할 때도 그렇고 최소한 좋은 물건인지 나쁜 물건인지 정도는 스스로 알아보고 구입을 결정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대출이 필요하면 은행에 찾아가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듯이 이미 주식 투자도 부동산 매매도 스스로 많은 것들을 조사하고 공부하고 있다. 경매도 경매와 관련한 절차만 이해한다면 나머지 행위들은 다른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투자 방법이다. 어떤 물건을 고를지는 일반 부동산 매매도, 주식 투자도 당연히 스스로 판단해야 하기에 경매라고 특별히 더 어려울 게 없는 것이다. 심지어 시세보다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감이 덜 할 수 있다. 주식을 해도 기본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듯이 경매도 기본적인 공부만 제대로 한다면 쉽게 두려움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 10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경매는 고위험 고수익 투자가 아니다. 따라서 100%, 200% 등 고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리스크가 큰 고수익 투자 상품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투자한 만큼 정직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경매이다. 10년을 생각하고 지금부터 한발 한발 진행한다면 수익은 정직하게 계속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저자의 경우 1년 만에 임대 수입으로 월 100만 원 정도를 얻고 있다. 경매 활동을 계속 한다고 했을 때 매년 월 100만원의 추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들 직장을 다니면서도 얼마 못할 것 같은 직장 생활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대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을 그만둬야 하는 시기로 생각하며 미리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이런 걱정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지만 원금조차 유지하기 힘들고, 자격증이나 기술 공부만으로는 확실한 보장이 없기에 불안할 뿐이다. 임대수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이다. 10년이 먼 것 같지만 막상 지나면 정말 금방이다. 지금 부터 준비하면 직장 은퇴 후에도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 수 있을 것이다.
잼 콩포트 식초 청
윈타임즈 / 김영빈 글 /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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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타임즈
건강,요리
김영빈 글
요즘 시대에 맞게 소식구가 소량의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잼, 콩포트, 식초, 청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잼, 콩포트, 식초, 청을 만들기 전 홈메이드 저장식을 위한 기본을 실었다. 특히 유리 보관 용기의 종류와 병의 소독법, 탈기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했다. 또 잼, 콩포트, 식초, 청을 만들 때 중요한 당장법과 발효에 대해 저자의 지식과 정보를 넣었다. 뿐만 아니라 잼, 콩포트, 식초, 청을 제철에 담글 수 있도록 재료의 캘린더를 보기 쉽게 표로 만들었다. 계절마다 나오는 과일로 잼과 콩포트, 식초와 청을 만들 수 있고 과일이 가진 영양 성분과 효능, 만들 때 주의할 사항들을 팁으로 설명했다.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하다 보니 담아 내지 못한 것도 많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들어가는 글 유리 보관 용기 병의 소독 탈기 홈메이드 저장식 만들기 1. 당장법 2. 발효 재료 캘린더 자연이 주는 사계절 선물_ 잼 콩포트 식초 청 | 봄 | 딸기잼 딸기콩포트 오렌지마멀레이드 오렌지잼 오렌지필 체리잼 체리콩포트 블루베리잼 블루베리콩포트 앵두잼 앵두콩포트 앵두청 다래잼 미삼꿀청 | 여름 | 바나나계피잼 파인애플잼 파인애플콩포트 망고잼 살구잼 살구콩포트 자두잼 자두콩포트 매실잼 매실청 매실식초 오디잼 오디청 복숭아잼 복숭아콩포트 산딸기잼 산딸기콩포트 수박조청 토마토잼 토마토소스 | 가을 | 포도잼 당근잼 사과잼 사과콩포트 포도식초 사과식초 석류사과잼 호박계피청 오미자청 포도청 생강꿀청 생강시럽 단호박생강잼 생대추잼 무화과잼 무화과콩포트 배잼 배콩포트 모과청&모과잼 배청 석류청 밤잼 밤콩포트 고구마잼 고구마조청 땅콩잼 감식초 연근청 마청 무꿀청 인삼대추꿀절임 | 겨울 | 귤잼 귤마멀레이드 귤콩포트 금귤콩포트 귤청 금귤생강청 레몬잼 레몬필&시럽 레몬청[이 책의 특징] 정성과 수고로 만드는 계절 예술품 여름이 되면 집집마다 매실청을 만들어 소화제나 장염치료제로 사용한다. 또 매실청은 요리 재료에도 많이 사용된다. 매실뿐 아니라 다른 과일로 청과 식초를 만들기도 하고 그와 더불어 잼과 콩포트는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한다. 요즘은 잼, 콩포트, 식초, 청, 효소 등을 만들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마니아가 참 많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사 먹는 것보다 비용과 품이 더 들기도 하고, 항상 균일한 결과물을 얻을 수 없어 손해를 볼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잼, 콩포트, 식초, 청을 만들게 하는 매력은 긴장과 기다림에 있다. 가슴 두근거리며 열어 본 결과물이 성공이라면 이전 열 번의 실패는 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마력이 그 속에 있다. 시판 제품보다 못생기고 유혹적이지는 않지만 돌아서면 생각나고 입맛 다시게 하는 시간과 맛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에는 함께 나누는 즐거움과 귀한 것을 아껴 먹는 마음을 담아 보았다. [이 책의 구성] 제철 재료로 만들어 보는 잼, 콩포트, 식초, 청 이 책은 요즘 시대에 맞게 소식구가 소량의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잼, 콩포트, 식초, 청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잼, 콩포트, 식초, 청을 만들기 전 홈메이드 저장식을 위한 기본을 실었다. 특히 유리 보관 용기의 종류와 병의 소독법, 탈기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했다. 또 잼, 콩포트, 식초, 청을 만들 때 중요한 당장법과 발효에 대해 저자의 지식과 정보를 넣었다. 뿐만 아니라 잼, 콩포트, 식초, 청을 제철에 담글 수 있도록 재료의 캘린더를 보기 쉽게 표로 만들었다. 계절마다 나오는 과일로 잼과 콩포트, 식초와 청을 만들 수 있고 과일이 가진 영양 성분과 효능, 만들 때 주의할 사항들을 팁으로 설명했다.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하다 보니 담아 내지 못한 것도 많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보통사람의 심리학
산지니 / 자미르 모히딘, N.H.M (지은이), 정상천 (옮긴이)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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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소설,일반
자미르 모히딘, N.H.M (지은이), 정상천 (옮긴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말하지? 나는 왜 이렇게 했을까?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함께 살기 때문에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가 있고, 타인이 있다. 이제 그 답을 찾을 시간이다. 『보통사람의 심리학』은 페르소나, 마음 이론, 인지 부조화, 자기실현 예언 등을 통해 무의식의 패턴을 분석하고 기억 조작, 심리학의 정치적 활용 등을 과학적, 사회적 실험을 통해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했을 36가지 질문에 답한다. 저 사람은 왜 운전대만 잡으면 신경질적이지? 나는 왜 공포증이 있을까? 점심 메뉴를 고르는데 한세월인 이유는 뭘까? 이 외에도 인간의 본성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과 결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머리말 1 집단압력이 개인의 판단에 미치는 영향 2 할리우드에 대한 ‘썩은 토마토(rotten tomatoes)’의 위협 3 뭉치면 똑똑해진다 4 왜 히틀러의 군대는 기꺼이 대량학살을 저질렀을까? 5 쉽게 조작되는 인간의 기억 6 다른 사람이 있을 때 도움을 주지 않는 이유는? 7 정보의 취약함과 믿음의 강인함 8 호기심은 인간의 본성이다 9 운전대만 잡으면 딴사람이 되는 이유는? 10 자기 우월성의 환상 11 죽음과 관계없는 것들에 공포증이 생기는 이유는? 12 우리는 왜 과소비를 하는가? 13 사실 우리는 낯선 사람을 믿는다 14 인식은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15 당근과 채찍, 어떤 것이 더 좋은가? 16 마시멜로 테스트의 숨겨진 이야기 17 선택은 만족을 부른다 18 점심 메뉴를 빠르게 고르는 방법 19 왜 우리는 수학을 싫어할까? 20 현실 VS 이상형 21 여성들은 외모보다 부를 선호할까? 22 왜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할까? 23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다 24 잘못된 의사소통이 일어나는 이유 25 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지켜볼 때 더 생산적이 될까? 26 타인의 의견이 당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27 2016년 영화 <패신저스> 뒤에 숨겨진 사실 28 불완전함 속의 아름다움 29 연쇄 살인범의 거짓 신화 30 소문을 퍼뜨리는 방법 31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32 책은 가장 좋은 선생님이다 33 전쟁 뒤에 숨어 있는 인류 심리학 34 뇌의 반응에 대응하는 방법 35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가면 36 자신의 위대함에 대한 두려움부당한 명령에도 권위에 복종하는 이유는? 왜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할까? 쓸모없는 것에 지갑이 열리는 심리는 뭘까? 운전대만 잡으면 딴사람이 되는 이유는? 군중심리, 다원적 무지, 방관자 효과, 플라시보 효과, 거울자아 이론…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의 심리를 여러 통계와 실험을 통해 파헤친다 ▶ 인간의 복잡하고 은밀한 심리를 분석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말하지? 나는 왜 이렇게 했을까?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함께 살기 때문에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가 있고, 타인이 있다. 이제 그 답을 찾을 시간이다. 『보통사람의 심리학』은 페르소나, 마음 이론, 인지 부조화, 자기실현 예언 등을 통해 무의식의 패턴을 분석하고 기억 조작, 심리학의 정치적 활용 등을 과학적, 사회적 실험을 통해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했을 36가지 질문에 답한다. 저 사람은 왜 운전대만 잡으면 신경질적이지? 나는 왜 공포증이 있을까? 점심 메뉴를 고르는데 한세월인 이유는 뭘까? 이 외에도 인간의 본성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과 결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심리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과 관계 맺고 여러 정보가 쏟아지는 지금 매우 유용한 학문이다. 나와 타인, 그리고 사회를 이해하여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을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고, 원활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도 있다. 또, 사회적 이슈의 숨겨진 사실을 들여다볼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책이 제시하는 심리학의 알짜 정보들을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다 보면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물건 구매할 때 인기순 정렬부터 하는 사람 새로운 물건을 살 때 가장 먼저 인기순이나 판매순 정렬을 하지 않는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고를 때는 BEST 50 카테고리를 가장 먼저 방문하지는 않는가? 좋다는 후기에 홀려 냉큼 물건을 구매한 적도 있을 것이다. 물건을 먼저 구매한 사람의 글처럼 인터넷 쇼핑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그런데 리뷰는 정말 믿음직할까? 션 테일러(Sean Taylor)는 새로운 리뷰에 대해 기존 리뷰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에 따르면 리뷰는 첫 번째로 달린 리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만약 두세 번째 리뷰들이 첫 번째 리뷰와 같은 반응이라면 모든 리뷰는 비슷한 내용이 된다. 이처럼 우리는 타인의 생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를 마음 이론이라 한다. 단골 식당의 별점이 낮은 것을 본 뒤 발걸음을 망설이는 것도 예고편부터 기대한 영화의 반응이 별로라 보지 않기로 결정한 것도 마음 이론으로 설명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우리의 선택에 분명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항상 옳지는 않다. 리뷰가 객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모든 사람의 취향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되 우리의 마음에도 귀를 기울여야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다. ▶ 당근과 채찍 중 어느 것이 더 좋을까? 당신은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비닐이 벗겨지지 않은 페트병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경비실에서 여러 안내문을 보내고 공고문을 여기저기 붙여놨지만 소용이 없는 듯하다. 만약 당신에게 사람들이 분리수거 수칙을 잘 지키도록 만들라는 미션이 주어졌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벌금을 물린다고 할 것인가? 격려문을 붙일 것인가? 당근과 채찍,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일까? 이에 대해 책은 놀라운 연구를 소개한다. 2008년 뉴욕의 연구팀은 중환자실의 손 소독 규정준수율을 높이는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처음에 채찍을 사용했다. 세면대마다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직원들에게 이를 알렸다. 그리고 직원들이 병실을 떠날 때마다 손 씻기 알람을 울렸다. 그러나 직원의 10%만이 손을 씻으며 이 전략은 실패했다. 그다음 연구원이 선택한 것은 당근이었다. 이번에는 세면대에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매주 손 씻은 직원의 비율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손 씻기 비율이 90%로 증가했다. 놀라운 결과에 연구자들은 의심했고 다른 부서에도 같은 실험을 실행했다. 결과는 동일했다. 손을 씻는 사람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처럼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규칙을 지키게 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이는 인간의 두뇌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상을 받기 위해 행동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제 요구나 규칙을 따르도록 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고안할 수 있다. 이처럼 심리학은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으며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우리의 기억은 확실한 증거일까?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억을 확신한다. 하지만 우리의 기억은 조작되기 쉽다. 질문 몇 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기억하게 유도하는 실험은 몇 번에 걸쳐 시행되었고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모든 실험에서 피실험자들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봤다고 확신했다. 사람의 기억은 연약하다. 과거의 일은 경험과 양상을 바탕으로 재구성된다. 따라서 우리는 누군가가 자신의 기억이 확실하다며 상세하고 설득력 있게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진실의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보통사람의 심리학』은 이처럼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보통사람의 심리를 알려준다. 인간은 복잡한 존재이기에 획일적으로 설명할 순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인간 심리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대답하기 전에 먼저 다른 피실험자들의 대답을 들어야 한다. 대답들은 당신 몰래 꾸며낸 것이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지어낸 답이 틀렸음을 확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어낸 답을 따르는 경향이 70%였다. 우리는 스포츠나 정치 문제에서 그런 상황과 자주 직면한다. 우리가 어떤 주장을 펼치든, 누군가의 생각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믿음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 다른 근거들에 의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2004년 7월, 맥긴티 니콜은 버뱅크 공항 밖에 있는 자신의 차에 앉아 있었다. 개인 제트기가 그를 시드니로 태우고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맥긴티 니콜은 촬영을 기대했고, 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전년도에 그는 영화의 스토리보드와 컨셉 아트를 완성했다. 워너는 2천만 달러를 투자했고 출연진과 제작에 참여한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도착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는 비행에 대한 두려움에 압도당해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었다.
서부캐나다 가족 캠핑여행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 한민숙 지음 / 2016.06.30
24,000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육아법
한민숙 지음
서부 캐나다 지역으로 캠핑여행을 기획하고 있거나 그 곳으로 단순 단체 패키지여행을 떠나더라도 현지 여행지의 분위기와 정보를 숙지한다는 차원에서 일독하기에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그 감동의 크기도 배가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직장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한겨울에도 땀이 마를 날 없이 분주히 뛰어다니는 평범하면서도 유별난 워킹 맘인 필자처럼 자기 앞 가림을 하지 못하는 어린 딸과 아들과 함께 서부 캐나다 곳곳을 헤집고 다닌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용감무쌍하고 진취적인 커리어 우먼 필자를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지만 얼핏 보기에도 그렇게 쉬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차마 필자처럼 행동하기란 엄두조차 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며 필자의 솔직담백하면서도 과감한 자기고백서의 성격이 강한 이 여행 에세이를 읽어나가다 보면 대자연으로의 자유여행이 선사하는 자유와 치유, 소소하고도 진귀한 경험의 진가를 체득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러한 여행이 우리의 일상사에 끼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 깨달아 그러한 여정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되면 필자처럼 일과 가정, 여행을 적절히 병행하며 즐거운 인생을 향유할 수 있다고나 할까.1. 프롤로그 2. 여행준비 캐나다 일반 정보 / 여행 준비물 / 캐나디안 로키 여행 계획(실제 여행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음) 3. 여행의 시작 아이들을 잃어버리다 / 모든 일엔 뜻이 있는 법 / 아이들과의 여행은 시작부터 어려운가 봐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 시차적응이란 어렵고도 험난한 법이야 4. 캘거리(Calgary) 로키 캠핑을 위한 시차 적응기 덤으로 주어진 캘거리에서의 일주일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ravel Tip ‘캐나다의 시차’ / 가슴 설렌 서부캐나다에서의 첫 번째 외출 / 인디언이 보이지 않는 ‘인디언 보호구역’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ravel Tip ‘캐나다의 인디언 보호구역’ / 잠시 들른 동네 공원에서 근심 안고 돌아오다 / 비록 여행 스타일은 다르다 하더라도… / 도심 숲에서의 편안한 휴식 ‘피쉬 크릭 공원’ / 엄마, 캐나다는 언제 가?”라는 뜬금없는 질문 / “조금만 기다려, 리얼 캐나다를 보여주마!”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캘거리의 시내 교통 이용 방법’ / 짧지만 강렬했던, 아이들과의 첫 번째 이별 / 오 끌레르 마켓(Eau Claire Market) / 소신껏 행동하자!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 / 꿈결 같은 오후의 여유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 /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Prince’s Island Park) / 낯선 여행지에서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건 / 감기바이러스 누나에게서 동생에게로 전이돼 / 하늘 위를 걷는 기분 만끽 ‘캘거리 타워’ / 스티븐 애버뉴 워크(Stephen Ave. Walk) / 캘거리 타워(Calgary Tower) / 어린아이 둘을 키운다는 건 정말로… / 어린 아이가 아픈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어 / 나만 몰랐던 캐나다에서 횡단보도 건너는 법 / 잠시 들렀던 마켓에서 그만 발이 묶이고 / 조슈아씨 가족과의 만남은 우연 아닌 필연! / 가슴 탁 트이는 이곳 ‘캘거리 동물원’ / 캘거리 동물원(Calgary Zoo) / 아빠를 만나러 가는 길 / 본격적인 캐나다 캠핑여행 위한 준비과정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캠핑용품 잘 구입하는 방 법’ 5. 캐나디안 로키(Canadian Rocky) 광활한 자연 속 한 점이 되다 캐나디안 로키 여행에 유용한 기본 정보(렌터카 관련 유용 정보·캠핑장비·캠핑장 이용 시 주의할 점·국립공원(캠핑장) 예약·캠핑장 시설) / 불가능하다던 ‘어린 아이들과의 로키 캠핑여행’ / 드디어 민박집을 떠나 로키로 향하다 5-1. 밴프(Banff) 우리들의 첫 캠핑지 ‘터널 마운틴 빌리지’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텐트 칠 때의 체크 및 유의 사항’ / 초보들의 캠핑… 생각보다 쉽지 않구나! / 걱정의 70%는 결국 일어나지 않는 거예요!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로키에서의 피부 관리’ / 한여름 산타 마을 온 느낌! ‘밴프 다운타운’ / 밴프 다운타운의 볼거리 / 어린 시절 추억·영혼이 깃든 ‘미네완카 호수’ / 미네완카 호수(Minnewanka Lake) / 그냥 지나쳐온 게 못내 아쉬운 ‘투 잭 레이크’ /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설퍼 산 곤돌라’ / 설퍼 산 곤돌라(Mt. Sulphur Gondola) / 가시 박힌 손에 가시 박힌 마음이여! / 모름지기 아이의 마음을 무시한 결과란… / 이런 끔찍한 여행을 계속할 순 없지 않나… / 5분만 빨랐어도 참 좋았으련만! ‘버밀리언 호수’ / 버밀리언 호수(Vermilion Lakes) / 아이를 키운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캐나다에서 주유하기’ / 산과 나무가 어우러진 절경 ‘보우 밸리 파크웨이’ / 보우 밸리 파크웨이(Bow Valley Parkway) / 우렁찬 물소리에 잠 확 달아나다 ‘존스턴 캐넌’ / 존스턴 캐넌(Johnston Canyon) / 모랜츠 커브(Morant’s Curve) 5-2. 레이크루이스(Lake Louise) 초보캠퍼에겐 숙소확보 중요 ‘레이크루이스 캠핑장’ / 작은 상가단지,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 / 지나친 기대는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법 /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 경험이 쌓여도 시행착오는 늘 존재하는 법 / 한밤중 잠결에 들려온 기차소리는 정겹기만 / ‘레이크 루이스’에서의 아찔한 카누 타기 / 그는 그 모습 그대로 한 결 같이 서 있는데 / 서로 달라도 배려마음씨 가득한 곳 ‘모레인 호수’ /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손쉽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캠핑 요리’ / 지퍼 하나로 자연과 통하는 신기한 집, 텐트 / 과연 누가 누구를 향해 도발한 것일까 /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는 법이지 5-3. 요호(Yoho) 마음까지 청량해지는 ‘에메랄드 호수’ /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 / 누구나 상황 달라도 집 떠나면 고생이지 / 내추럴 브리지(Natural Bridge) / ‘작은’이란 단어에 희소성 부여하자! ‘필드’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지서 만난 친구와의 인연 / 유독 일이 꼬이던 날, 또 한 번 폭발하고 / 가족여행 길에 숨어있던 전혀 예상 못한 복병 / 토마스는 진짜 어떤 사람일까 자못 궁금해져 / 자연 속 단체생활 통해 산교육 실천하다 / 그게 결국 까마귀들의 소행이었구나! / 국적은 달라도 엄마들의 마음은 같구나!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캐나다 캠핑과 우리나라 캠핑의 차이점’ 5-4.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 Parkway) 캠핑도 좋지만 가끔은 안락한 잠자리가 그리워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 / 크로풋 빙하(Crowfoot Glacier) / 눔티자 로지(Num-Ti-Jah Lodge) / 아이들 덕분에 축복 누린 환상적 물빛 ‘페이토 호수’ / 페이토 호수(Peyto Lake) / 발아래로 펼쳐진 괴이한 자태 ‘미스타야 협곡’ / 미스타야 협곡(Mistaya Canyon) / 본격적으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즐길 순간 5-5. 재스퍼(Jasper) 자연 속 깊이 들어선 곳 ‘휘슬러 캠핑장’ / 완벽할 것 같았던 로키에 한 가지 흠 있다면 / 미옛 온천(Miette Hot Springs) /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 없는 우월한 시민의식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빨래방(laundromat) 이용 방법’ / 아이스크림 가게 괴짜 사장 부부와의 대화 / 거대한 대자연 앞 할 말 잃어, 재스퍼 트램웨이 / 휘슬러 산(Mt. Whistler) / 산이 거기 있기 때문에(Because it is there!) / 대자연 앞에선 누구나 같은 마음일거야… / 캠핑 생활 중 적응하지 못한 것 딱 한 가지 / “매애애애~” 책에서만 보던 양을 실제 만난 환희 / 메디신 호수(Medicine Lake) / 영혼의 섬 향한 여정이여! ‘멀린 호수 크루즈’ / ‘가족 재발견’의 선물 안겨준 ‘에디스 카벨 산’ / 에디스 카벨 산(Mt. Edith Cavell) / 도대체 토마스 내면에 무슨 일 일어난 걸까! / 우리가 닮고 싶은 노년의 모습이란… / 토마스가 이상해진 진짜 이유를 알아채니 / 빙하지대 극한 추위 실감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 마시면 만 년 젊어진다는 신비한 빙하수 /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드디어 돌아오다! / 헤어지기 위한 준비, 다시 캘거리로…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캐나다서 사용하던 캠핑장비 한국 반입 요령’ / 아뿔싸, 공항 가는 길 도저히 찾을 수 없다! 6. 빅토리아(Victoria) 현대·고전이, 문명·자연이 공존하는 여왕의 도시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대하는 자세 견지하자 / 밴쿠버공항서 그만 아이들을 잃어버리다! / 늘 절감하지만 세상만사에 속 깊은 뜻이… / 빅토리아로 가는 도중에 천사 만나다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빅토리아로 가는 방법 / 아이 둘과 함께 묵은 ‘오션 아일랜드 백패커스 인’ / 오션 아일랜드 백패커스 인(Ocean Island Backpacker’s Inn) / 세상 모든 건 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 헤매본 길이 기억 속에 더 오래 남는 법 / 어린 시절 더욱 생생해진 ‘배스천 스퀘어’ / 배스천 스퀘어(Bastion Square) / 맛있는 브런치 즐기자! ‘윌리스 베이커리 앤 카페’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음식 주문 시 참고사항 / 매사 머리가 나쁘면 몸도 고생하기 마련 / ‘캐나다 데이’ 그 축제 속에 파묻히다 / 카드 분실 핑계 삼아 중도에 한국으로 돌아갈까 / 아침부터 예감이 좋지 않던 그날 운세 / 아가야, 엄마에게도 엄마만의 삶이 있다 / 힘든 아이들 사이서 균형 유지하기 ‘곤충 동물원’ / 모든 게 작은 나라 일색 ‘미니어처 월드’ / 서부캐나다 캠핑여행 Tip! ‘빅토리아 서점 나들이’ / 이상·현실 큰 괴리, 난 최악의 엄마가 되고 / 꽃으로 뒤덮인 현실 속 낙원, ‘부차트 가든’ / 부차트 가든(Butchart Garden) / 사람이 모두 똑같을 수는 없을진대… / 내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 / 키 큰 버스에서 시내관광 즐기기 ‘시티 투어 버스’ / 엄격한 관람규칙의 고성(古城) ‘크레이다로크 성’ / 크레이다로크 성(Craigdarroch Castle) / 빅토리아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 / 육아 스트레스가 절정으로 치닫던 그 날 / 충동구매 기분에 들른 ‘더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 /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 맛보다 우아함에 더 끌린 ‘애프터눈 티’ / ‘비컨 힐 파크’ 도보여행으로 지방 분해효과 / 비컨 힐 파크(Beacon Hill Park) / 우린 무엇을 위로받았던 걸까 ‘프리 허그’ / 이별 아쉬움에 빅토리아에서 마지막 불면의 밤 / 벌써 10일이 지났다니, 빅토리아에서 밴쿠버로 7. 밴쿠버 낯선 도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다 첫날, 지리감각 익히기 위해 무조건 걸어보다 /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Vancouver) /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 / 둘째 날에 조금 더 멀리 걷다 ‘개스 타운’ / 우연히 들른 홈리스 지역에서 위기일발 체험 / 차이나타운(Chinatown) / 차이나타운(Chinatown) / 밴쿠버 경찰 박물관(Vancouver Police Museum) 이모저모 / 엄마도 미운 세 살 아이도 낯선 나라서 지쳐가 / 가이드북만 믿어선 안 되지 절감 ‘키칠라노’ / 키칠라노(Kitsilano) / 마음씨 고운 사람들 덕분에 행복 ‘그랜빌 아일랜드’ / 밴쿠버 미술관(Vancouver Art Gallery) / ‘나=사연 있는 여자?’ 그건 전혀 아니지! / 도리어 ‘그=사연 있는 남자’였구나! / 스탠리공원 ‘밴쿠버 아쿠아리움’에서의 망중한 / 스탠리공원(Stanley Park) / 열대 우림 속, 아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무럭무럭 자란다 / 도심 속 아름다운 섬 ‘스탠리 파크’에서 하이킹 / 여행하는 내내 아이들과 나는 한 몸이었지 /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 / 하이 밴쿠버 다운타운 호스텔(Hi-Vancouver Downtown Hostel) / 호스텔의 또 다른 투숙객, 그 정체는 과연 누구 / 비록 캐나다 어디에나 쥐는 있다지만… / 아이들과의 여행 필수품이지만 부담스런 유모차 / ‘룩 아웃’ 다녀오던 길에 거지의 위로 받아 / 하버 센터 타워(Harbour Centre Tower) /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사이언스 월드(Science World)·H.R. 맥밀란 스페이스 센터[H.R. MacMilan Space Centre)·밴쿠버 해양 박물관(Vancouver Maritime Museum)] / 내 마음을 흔들 ‘특별한 그 무엇’ 어디 있나 / 다시 빅토리아로… / 반갑다, 빅토리아 다시 만나다니… / 그곳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자유 만끽하다 / 이제는 우리가 꿈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 8. 에필로그‘캘거리.캐나디안 로키.빅토리아.밴쿠버 서부 캐나다 로드 육아일기’라는 이 책의 서브타이틀이 암시하듯 어린 아이들과 함께 서부 캐나다 캠핑여행을 멋지게 즐기는 법을 다루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로드 육아일기 성격의 여행 에세이이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서부 캐나다 캠핑여행 가이드북 성격과 요소도 담아내고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 서부 캐나다 지역으로 캠핑여행을 기획하고 있거나 그 곳으로 단순 단체 패키지여행을 떠나더라도 현지 여행지의 분위기와 정보를 숙지한다는 차원에서 일독하기에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그 감동의 크기도 배가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필자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떠났던 캠핑 여행, 초등학교 시절 걸스카우트 단원으로 활동하며 경험해보았던 캠핑 말고는, 언제부턴가 거세게 일어난 오토캠핑 붐에도 합류하지 않고 미적거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캠핑여행에 자꾸만 마음이 끌렸다.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몇 천 마일이나 떨어진 멀고 먼 로키산맥으로의 캠핑여행을 간절하게 열망하게 되었다. 어쩌면 서부 캐나다 캠핑여행은 오랜 동안 필자의 마음 깊이 간직해온 로망인 ‘세계일주 자유여행’ 장기플랜의 한 단계였다. 이미 그의 머릿속에서 수십 번은 반복해 다녀왔던 곳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몇 년 전 들른 한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캐나디안 로키 캠핑여행’에 관한 책을 읽고 나서 필자는 이번 여행을 감행하기로 마음먹었다. 아름답고 푸른 호수와 그 주변을 둘러싼 장엄한 산맥들이 끝없이 펼쳐지고 그 대자연의 심장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며 곳곳에서 야생동물들과 조우하게 되는 그 곳! 그리고 대자연 속에 둥지를 튼 수많은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 또 꿨다. 그러다가 불현듯 아직 어린 아이들과 함께 서부 캐나다의 대자연 품속으로 떠나 예기치 못한 여러 난관을 헤쳐 나가다 보니 어느새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직장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한겨울에도 땀이 마를 날 없이 분주히 뛰어다니는 평범하면서도 유별난 워킹 맘인 필자처럼 자기 앞 가림을 하지 못하는 어린 딸과 아들과 함께 서부 캐나다 곳곳을 헤집고 다닌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용감무쌍하고 진취적인 커리어 우먼 필자를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지만 얼핏 보기에도 그렇게 쉬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차마 필자처럼 행동하기란 엄두조차 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며 필자의 솔직담백하면서도 과감한 자기고백서의 성격이 강한 이 여행 에세이를 읽어나가다 보면 대자연으로의 자유여행이 선사하는 자유와 치유, 소소하고도 진귀한 경험의 진가를 체득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러한 여행이 우리의 일상사에 끼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 깨달아 그러한 여정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되면 필자처럼 일과 가정, 여행을 적절히 병행하며 즐거운 인생을 향유할 수 있다고나 할까. 필자 역시 육아 휴직 중에 어린 아이들과 서부 캐나다 캠핑여행을 하며 처음으로 맛본 캠핑의 마력에 푹 빠지고 만다. 그리하여 그 서부 캐나다 여행 이후 자연이 선사해주는 순수한 아름다움과 모닥불의 따스함, 맨땅에 팩 박는 수고를 즐길 줄 아는 두 아이들과, 장비 설치 후 알싸한 느낌으로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맥주 한 캔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남편과 함께 지금도 휴일이면 장비를 잔뜩 싣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가족캠핑여행을 다니곤 한다. 필자가 즐겨 음미 하곤 하는 헤르만 헤세의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지도 모른다. 어린 아이 둘을 유모차에 태운 채 수많은 짐들을 끌고 비행기를 타고,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택시를 타고, 차를 빌려 운전을 하고 돌아다니는 등 종횡무진이다.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하거나 민박집과 호스텔과 호텔을 전전하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기거하기도 한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자유여행을 즐기는 필자는 한마디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에너지가 넘치는 타입의 소유자다. 역마살이 끼어도 단단히 낀 저자가 아이 둘을 키운답시고 다니던 직장까지 쉬어가며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었으니 얼마나 답답했겠는가. 그는 ‘도저히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결단을 하고 독한 마음을 먹고 혼자서 아이들과 함께 15일간의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왔던 경륜이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을 돌볼 겨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자나 깨나 정신을 집중해 보살펴야 하는 어린 아이들과의 보라카이에서의 하루하루는 극기 훈련에 가까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는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통해 얻은 ‘자신감’이라는 뜻밖의 선물을 자산으로 삼아 아이들과의 두 번째 자유여행 여정인 서부 캐나다 캠핑여행에 도전했다. 그러한 필자의 결단 이면에는 ‘몇 달 후면 육아휴직 기간이 끝난다’는 절박함이 배어 있었다. 저자의 당돌한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서부 캐나다 캠핑여행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극구 반대에 우려 일색이었다. “캠핑 경험 한 번 없는 캠핑초보가 한국도 아닌 외국, 때론 여름에도 밤이 되면 영하의 온도를 기록하곤 하는 로키산맥에서의 캠핑 말이야? 그것도 어린 아이들과? 성인들이 하는 캠핑과 달리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캠핑엔 얼마나 많은 장비가 필요할 텐데, 그거 다 감당할 수 있겠어?” 그럼에도 그는 “괜찮아. 우린 할 수 있을 거야. 다 잘 될 거야. 인간이 하는 걱정의 70%는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이라 했던가?”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서부 캐나다 캠핑여행에 도전했다. 육아휴직 중인 필자와는 달리 휴가를 길게 낼 수 없는 남편의 일정을 고려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기간은 ‘캐나디안 로키’에서의 2주로 정하고 나머지 5주는 필자 혼자서 아이들과 함께 자유여행에 도전해 꿈을 이뤘고 많은 것도 얻었다. 아이들과의 여행을 다녀온 이후 주변 사람들은 필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혼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힘들지 않았느냐?” 그 질문에 대한 필자의 답은 무엇일까. “물론 힘들었다. 그렇지만 내 성격 탓인지는 몰라도, 온종일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것보단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는 것이 덜 힘들게 느껴졌던 것 같다. 또한 단순히 더 힘들고 덜 힘들고를 떠나, 여행을 하는 그 순간순간들은 내가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끼도록 해주었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내가 어린 아이들과 함께 아무런 연고가 없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꽃 수채화 컬러링북 : 반려식물
아이콘북스 / 이명선, 김명희 (지은이) /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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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명선, 김명희 (지은이)
나의 작은 정원에서 자주 보는 자주 달개비, 녹귀란, 샹그릴라, 몬스테라, 아이비 등 총 26컷의 반려식물 수채화가 담겨 있다.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 자태를 뽐내는 반려식물은 지금까지 채색해왔던 많은 꽃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기분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푸르름과 아기자기한 작은 꽃들을 피워내는 반려식물들을 수채화로 완성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해보자. 책이 제공하는 수채화 미니 레슨을 참고하고 기본적인 수채화 도구만 준비하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감성이 익어가는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프롤로그 이 책의 사용 방법 Part 1 초보자를 위한 수채화 미니 레슨 수채화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준비물 수채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포인트 색을 만드는 방법 & 색상표 기초 선 그리기 수채물감으로 채색하기 수채화 그리기 Part 2 나만의 수채화 갤러리 홍옥 간주 괴마옥 자주 달개비 블루 미니마 송엽국 샹그릴라 로즈로사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무지개 바위솔 수연금 녹귀란 미니 복랑 제라늄 유칼립투스 웅동자 살구미인 게발 선인장 벵갈 고무나무 썬스타 치와와린제 디펜바키아 모건뷰티 몬스테라 칠변화금 아이비언제나 곁에서 벗이 되어주는 반려식물 사랑스러운 반려식물 수채화로 그려보세요! 반려식물은 늘 곁에 있어 고마움을 잊을 때가 있지만 꿋꿋이 꽃과 잎을 피워내며 자리를 지켜주며 일상의 벗이 되어준다. 하나둘씩 집으로 들인 반려식물들의 성장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일상의 또 하나의 재미다. 이번에는 무심한듯하면서도 친근감이 묻어나는 사랑스러운 반려식물을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담아냈다. 언제나 우리들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 반려식물을 채색하며 즐거움과 고마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흐뭇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나의 작은 정원에서 자주 보는 자주 달개비, 녹귀란, 샹그릴라, 몬스테라, 아이비 등 총 26컷의 반려식물 수채화가 담겨 있다.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 자태를 뽐내는 반려식물은 지금까지 채색해왔던 많은 꽃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기분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푸르름과 아기자기한 작은 꽃들을 피워내는 반려식물들을 수채화로 완성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해보길 추천한다. 책이 제공하는 수채화 미니 레슨을 참고하고 기본적인 수채화 도구만 준비하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감성이 익어가는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꽃 수채화 컬러링북 4탄! 든든하고 고마운 반려식물로 힐링하세요! 이 책은 반려식물로 구성된 네 번째 《꽃 수채화 컬러링북》이다. 수채화가 처음인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한 수채화 컬러링북으로, 수채화 미니 레슨과 기본적인 채색 기법을 안내하고 있어, 수채 물감과 붓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수채화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번에는 26가지의 다양한 반려식물로 구성되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랑스럽고 고마운 반려식물을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완성해보자.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고 푸릇푸릇한 빛깔로 기분을 바꿔주고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반려식물의 다양한 모습을 채색하는 동안 우리 마음도 따뜻하고 편안해질 것이다. 물감이 물을 만나 서서히 번지고 다양한 채도로 구현되는 사이, 언제나 곁에서 즐거움을 전해주는 초록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수행평가란 무엇인가
에듀니티 / 강대일, 정창규 (지은이)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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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니티
소설,일반
강대일, 정창규 (지은이)
와 로 평가에 천착해온 저자들이 이번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수행평가를 들여다보았다. 1997년, 서울시교육청 과제로 채택되어 교육현장에 들어온 수행평가는 1998년 교육부의 ‘새 학교문화 창조’ 비전 중 하나로 발표될 만큼 새로운 평가방식으로 주목받으며, 1999년 전국에 일제히 도입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수행평가가 전국적으로 도입된 이유는 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지식 위주의 평가인 지필평가에서 벗어나 관찰, 실험, 실습, 구술, 토론, 연구보고서, 포트폴리오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총체적인 평가를 하자는 취지였다. 2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행평가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익숙한 평가가 되었지만, 정말 ‘총체적 평가’라는 말에 부합되게 운용되고 있는지 돌아보면 쉽사리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렵다. 그래서 수행평가의 도입개념과 개념, 방법을 바로 알고 운용 사례까지 집성하여, 익숙한 만큼 낯선 수행평가를 처음부터 되돌아보고 다시 제대로 실천해보자고 제안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들어가며 1장·수행평가란 무엇인가 가. 수행평가의 도입배경 나. 수행평가의 개념 및 특징 다. 수행평가 문항제작 절차 라. 수행평가와 과정중심평가 마. 수행평가 시 유의점 2장·수행평가방법 가. 수행평가 기록 방법 -체크리스트 -평정척도법 -일화기록법 나. 평가자에 따른 방법 -자기 평가 -동료 평가 다. 평가 장면에 따른 방법 -논술 -구술 -토의 -토론 -실기 -보고서법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3장·수행평가 문항 제작하기 가. 수행평가의 구성 나. 평가기준 4장·수행평가 문항 사례 가. 국어 나. 사회/도덕 다. 수학 라. 과학/실과 마. 예술 5장·수행평가를 위한 제언 가. 평가 신뢰도 확보 방안 나. 학급평가계획의 중요성 다. NEIS의 변화 필요성 마치며익숙한 만큼 낯선 수행평가를 되돌아보다! 수행평가 20년, 수행평가는 여전히 유효한가 -줄 세우기 대신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도구로서의 수행평가를 제언하다- 평가의 함정, 공정성과 객관성의 덫 평가라는 말은 모두에게 익숙하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평가받으며 자란다. 그리고 이 익숙한 평가라는 말은 자연스레 성적표를 연상시킨다. 우리가 받은 평가란 학생들을 줄 세워 누가 얼마만큼 더 뛰어난지를 가리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 때문에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정성과 객관성이었다. 모든 학생을 일률적인 잣대로 줄 세워야 하기 때문에 누구나 납득할만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지, 평가자의 주관이 평가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수 있는지가 평가의 핵심적인 기준이었다. 그런데, 이런 평가가 오늘날의 교육에 적합한 방식일까. 이 질문을 마주하여 의 두 저자는 ‘NO’라고 단언한다. 공정성과 객관성은 평가의 본질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평가란 전문가의 관점에서 피평가자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혹여 배움에 모자란 부분이 있지는 않은지,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를 도와줘야할지를 가늠하는 수단이어야 한다고, 그리고 이러한 기준에 가장 적합한 평가 방식이 바로 ‘수행평가’라고 이야기한다. 타당성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평가, 수행평가 일률적인 줄 세우기가 아닌 수행평가의 기준은 공정성과 객관성과 맞지 않다. 저자들은 수행평가의 기준은 타당성과 신뢰성이라 말한다. 타당성이란 교사가 ‘가르친’ 것을 평가했느냐의 개념이다. 직접 성취기준에 따라 가르치고 강조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신뢰성은 반복해서 평가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느냐의 개념이다. 얼핏 보면 객관성과 비슷해 보이지만 교육전문가로서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숨어있다. 수행평가가 시행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그 취지에 따라 운용되기 어려웠던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점들 때문이다. 우리 교육이 기존에 가장 중시하던 평가기준인 공정성과 객관성에서 탈피하고, 교사의 타당성과 신뢰성에 기반해 평가할 때에야 올바른 수행평가를 시행할 수 있다. 평가자가 교육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학생 개개인에 맞는 배움의 수준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이를 더 큰 배움으로 이끌기 위한 피드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올바른 수행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행평가의 개념부터 실천사례까지 수행평가의 도입 배경부터 개념을 짚어가면서 각 과목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더 좋은 평가 방안을 독자들이 스스로 고안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1장은 수행평가에 대한 도입배경, 개념, 특징, 문항개발 절차, 유의할 점 등 이론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2장은 수행평가 방법을 평가 주체, 평가 기록 방법, 평가 영역, 평가활동(장면)에 따른 수행평가 방법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다. 3장은 수행평가의 구성, 수행과제, 채점기준, 평가기준과 피드백을 사례를 통해 과정을 설명하였다. 4장은 현장에서 실제 수행평가를 제작하여 운영했던 사례를 과목과 과목별 대표적인 평가방법을 선정하여 제시하였다. 교실에서 수행평가를 운영했던 저자의 노하우와 아쉬웠던 부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또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수행평가 제언하기로 구성하였다. 교실 속 실제 이야기를 풀어 쓴 만큼 수행 평가 운영이 머릿속에 그려져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익숙한 만큼 낯선 수행평가가 그 취지에 맞게 시행되어 학생들의 더 큰 배움이 촉진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이 쓰였다. 이 마음처럼 이 책이 수행평가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위한 로드맵이 되길 바란다.수행평가Performance Assessment는 지필평가Paper Pencil Test의 대안적 평가로 도입되었다.
하루는 살 만하고 하루는 죽고 싶었다
부크럼 / 임부영 (지은이)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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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임부영 (지은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한 사람이 살아남고자 하며 겪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이다. 임부영 작가가 살아남기 위해 향한 곳은 병원과 상담실이다. 그곳에서 만난 상담사와 함께한 기간은 분으로 따지면 10,000분, 기간으로 따지면 4~5년. 그동안 임부영 작가는 자신의 마음이 놀라울 만큼 좋아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일상을 지낼 수 있으며, 죽고자 했던 순간들이 지나간 일로 여겨질 수 있을 만큼. 이러한 경험은 내담자를 상담사의 길로 이끈다. 가능성으로 자신을 대해 준 상담사와 함께하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이뤄내었듯, 누군가의 상처를 가능성으로 어루만지기 위해 그는 상담사가 된다. 그리고 자신이 맛본 가능성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prologue 죽고 싶었던 하루는 기억에 남는다 1부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엄마. 나 죽고 싶어. 뛰어놀지 못하니 너는 한심한 개일 뿐이야. 훌륭한 그림을 그려야만 해 죽기를 포기했다. 죽기 전에 연락해. 당분간 괜찮은 날. 버림받음과 괴로움의 관계 당신의 진단명은 깃털입니다. 저 아무래도 다른 병 같아요. 2부 마음을 삼키는 습관 어떻게 불러 드리면 될까요? 건방지고 성실한 내담자. 다르게 살 수 있어요. 그렇다면 절망도 선택인가요? 마음을 삼키지 말아요. 마음과 말의 간극만큼 공허감이 생겨요. 비난은 마음에 빚을 만든다. 그것이 사실인가요? 마음의 배짱 한심하지 않아요. 그런 상태에 있을 뿐이죠. 현실을 정확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마음의 냉장고 그것이 도움이 되는가? 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 빛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요. 마지막 진료 - 드물게 완치가 된 걸까. 10년 뒤에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나요? 못 접은 색종이는 좀 버리면 어때? 너는 지금도 충분해. 상담은 책상을 정리하는 것. 상담사가 되고 싶어요.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3부 우리가 다시 만나지 않으면 잘 지내고 있다는 뜻이겠죠 상담사가 되었다. 내 상태는 이 정도면 됐지. 더 일찍 찾아갈 것을 당분간 숨어 있을걸 포기하지 말 것을 하느님 말 듣지 말 것을 마음을 삼키는 습관 마음을 뱉는 일 상담사가 아니었다면 상담사가 되고 싶어요 epilogue 5년 뒤, 아니 10년 뒤에 저는 어떤 모습일까요?"마음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력을 가지는지, 죽고 싶다는 마음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괴로움 그 자체로 삶이 얼마나 파괴될 수 있는지. 다행스럽게도 나는 괴로움 속에서 살아남았다." 양극성 장애를 딛고 일어난 어느 상담사의 기록 <하루는 살 만하고 하루는 죽고 싶었다>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한 사람이 살아남고자 하며 겪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이다. 임부영 작가가 살아남기 위해 향한 곳은 병원과 상담실이다. 그곳에서 만난 상담사와 함께한 기간은 분으로 따지면 10,000분, 기간으로 따지면 4~5년. 그동안 임부영 작가는 자신의 마음이 놀라울 만큼 좋아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일상을 지낼 수 있으며, 죽고자 했던 순간들이 지나간 일로 여겨질 수 있을 만큼. 이러한 경험은 내담자를 상담사의 길로 이끈다. 가능성으로 자신을 대해 준 상담사와 함께하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이뤄내었듯, 누군가의 상처를 가능성으로 어루만지기 위해 그는 상담사가 된다. 그리고 자신이 맛본 가능성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 “양극성 장애로 진단받은 누군가가 상담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정말이지 웬만하면 말리지는 않을 것이다. 죽음에 문턱까지 갔던 내가 그랬듯 누구나 상담사가 될 자유는 있을 테니 말이다.” 작가는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양극성 장애와 그로 인한 괴로움이 극에 달해 있을 때, ‘당신은 분명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상담사의 말을 믿으면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그리하여 결국 무엇이 되었는지 생생히 말한다. 비록 완벽한 인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때는 주로 나쁜 선택만을 했고, 여전히 나쁜 선택을 하지만, 지금은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알고 그 빈도를 늘려가고 있다고. 그러니 당신도 분명 좋아질 수 있을 거라고. 당신이 양극성 장애이건 무엇이건, 상담사가 될 수 있으며, 상담가가 아닌 그 무엇을 꿈꾼다고 해도 분명 해낼 수 있을 거라고. <하루는 살 만하고 하루는 죽고 싶었다>는 ‘엄마, 나 죽고 싶어.’라는 말로 시작하지만, 종국에는 아래와 같은 말을 남긴다. 최악이 아닌 내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한마디를 전한다. “그때 버티지 못하고 삶을 포기했다면, 하마터면 손해를 크게 볼 뻔했다.” “더는 실체 없는 두려움이 싫다. 나는 실패하더라도 현실 위에서 넘어지고 싶다.” 어질러진 책상을 차근히 정리해 나가는 삶의 용기에 대하여 이 책은 죽음을 포기한 사람이 썼다. 극심한 양극성 장애를 겪으며 죽음의 근처까지 갔으나 상담 치료 과정을 통해 조금씩 병을 이겨 내고, 이후 상담사가 된 사람이 몸소 겪은 모든 마음의 변화를 더없이 직시하여 써낸 이야기이다. 책 속에는 인간에게 늘 하나의 책상이 주어진다고 말한다. 상담을 시작하기 전, 작가의 책상은 몹시 어질러져 있었을 것이다. 머무는 이들과 오가는 행인, 그들이 던진 말과 급변하는 환경, 너무나 많은 것들이 그의 책상에 흠집을 내었다. 하지만 임부영 작가는 그게 무엇이건 자신의 손으로 책상을 치우려고 한다. 매일 매일 조금씩 할 수 있는 만큼만 마음을 청소한다. 조금이나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고된 내면의 노동을 해낸다. 그렇게 살아남은 그는 상담사가 되었다. 임부영 상담사가 마주하는 세상에는 과거의 그와 같이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을 마주하며 죽고 싶다는 언어를 샅샅이 해체하고 살고 싶다는 마음을 찾아내는 것 또한 그가 해내는 일이다. 그는 건방지고 성실한 내담자였던 경험이 있기에, 아마 성실하고 사려 깊은 태도로 내담자의 민낯을 바라볼 것이라고 상상해 본다. 이러한 일은 누구보다 본인의 의지와 용기로 이루어진다. 나아지고자 하는 용기. 나의 모든 면모를 가감 없이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용기. 내 삶을 일으키는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용기, 그 용기를 타인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용기. 그의 용기를 많이 이들이 함께 나눠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완성한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원고를 읽은 사람으로서, 임부영 작가의 글은 한 사람을 살고 싶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내 힘으로 살아내 보고 싶었다. 두려운 일이지만 괜찮을 것이다. 이제는 길을 잃는다 해도 주저앉아 울기만 하지는 않을 테니까. 나는 다른 길을 찾는 데 마음을 쏟을 준비가 됐다.” 정신과 의사도 좋은 전문가였지만, 상담사를 만나고 나서 내 삶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었다. 삶의 태도나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도 그렇지만, 내가 그전까지 단 한 번도 꿈꿔 본 적 없는 상담사가 되었으니 말이다. 만약 심리 상담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독특하며 굉장하기까지 한 경험을 하지 않았다면 상담사를 직업으로 삼을 일은 절대 없었을 것이다. 교수는 이제 자유로운 그림을 그려야 한다며 떠들었지만, 나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것은 평생을 묶어서 키운 개에게 예고도 없이 목줄을 풀어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개에게 이 세상의 크기는 목줄이 허용한 반경 1m가 전부다. 누군가 다가와서 개에게 말한다. “이제 자유를 줄 터이니, 개답게 뛰어놀아야만 해” 개는 처음 접한 자유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
SNS 인문학
M31 / 신동기, 신서영 (지은이)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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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1
소설,일반
신동기, 신서영 (지은이)
‘인기 많은 친구’ 혹은 ‘인사이더’보다는 ‘인싸’가, 그냥 ‘인싸’보다는 ‘핵인싸’가 훨씬 더 직관적이고 귀에 쏙쏙 박힌다. ‘흙수저’, ‘잉여인간’, ‘아빠 찬스’ 등도 마찬가지다. 누가 만든 말인지 그야말로 센스가 넘친다. 그래서일까. 어느덧 이런 신조어들이 SNS를 넘어 방송, 언론계까지 진출해 있다. 신조어는 인터넷 밈의 일종으로 대개 빠르게 생성되고 소멸되지만 개중에는 꽤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들도 있다. 그리고 그 생명력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 꽤 오랜 생명력을 유지하는 신조어들을 선별해 그 표현 밑에 잠겨 있는 배경과 깊이를 가볍게 따져본다. ‘잉여인간’에서 공자의 인간적 면모를, ‘인싸&아싸’에서 공자와 맹자, 니체의 철학을, ‘라떼’에서 세대 간 갈등의 근본 이유를, ‘빌런’에서 고대 로마의 ‘원조’ 빌런과 ‘요즘’ 빌런의 차이를 확인해보자.들어가는 글 5 01 잉여인간_ 공자도 알고 보면 잉여인간? 02 빌런_ 단순한 나쁜 놈과 매력적인 악당의 차이 03 인싸&아싸_ 슬기로운 친교의 기술 04 라떼_무례한 친근감은 사양합니다 05 열정페이_ 내 열정의 값은 내가 정한다 06 소확행_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조건 07 근자감_ 허세와 긍정의 힘을 가르는 한 끗 차이 08 국뽕_ 나라 사랑의 근거 09 랜선_ 환상적이지만 외로운 공간 10 기울어진 운동장_ 공정이란 무엇인가? 11 1코노미_ 자유와 외로움 사이 12 아빠 찬스_ 진정한 부모의 역할 13 흙수저_ 나를 위한 선택 14 기레기_ 길이길이 남으리니! 15 인구론_ 인문계의 위기를 타파할 방법 나가는 글 본문 주석 참고문헌 유행 따라 별생각 없이 쓰는 말들, 인문학의 렌즈로 조금 더 들여다보기! 신조어는 어느 시대에나 있었지만 특히 요즘은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생성과 소멸의 속도는 물론 확산 속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그 종류도 다양해서,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다)’처럼 단순히 줄여 쓰는 것들도 있고, ‘국뽕’처럼 한글과 외래어를 조합한 것들도 있으며,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특정 상황을 적확하게 잘 비유한 것들도 있다. 하나같이 재치가 넘치고 전달력이 뛰어나다. 그런 만큼 신조어들은 빠르게 전파되고 개중 일부는 오래 살아남아 일상 용어로 자리를 잡기도 한다. 특히 시대 상황을 압축적으로 잘 담아낸 것들일수록 오래가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최근 생겨나 오랫동안 인구에 회자되는 신조어들을 인문학적으로 살펴본다. ‘잉여인간’을 통해 공자의 인간적 고뇌를, ‘인싸와 아싸’를 통해 니체가 말한 교우관계를, ‘기레기’를 통해 공자의 ‘춘추필법’을 되새겨보는 식이다. 유행 따라 별생각 없이 쓰는 신조어들도 인문학의 렌즈를 통해 들여다보면 의외의 재미와 의미를 맛볼 수 있다. 강의실을 벗어나 일상 표현에 들이대는 실용 ‘인문학’! 일상에서 ‘인문학’ 하기!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일상 속 인문학’ 혹은 ‘생활 밀착형 인문학’을 주장해왔다. 공중에 떠 있는 인문학을 지상으로 끌어내려 일상에 접목하려는 것이다. 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이 책이다. 흔히 ‘문·사·철’로 대표되는 인문학은 사실 먹고사는 데 그다지 필수적이진 않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인문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고 더욱 풍성한 인생을 가꿔갈 수 있다. 인문학이 우리 일상에 주는 영감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우리 주변의 모든 대상이 인문학적 생각의 주제가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15개의 신조어를 다룬다. 지금의 시대 상황을 위트 있게 포착한 이들 신조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과 생각이 펼쳐진다.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하는 유행어는 그 시대의 거울이다. 시대상을 그대로 비추기 때문이다. 재치 있고 재미있는 유행어는 말장난 정도로 가볍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한 시대의 특징적 현상을 포괄적으로 그리고 압축적으로 담고 있는 만큼 그 표현 밑에 잠겨 있는 배경과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소설 주인공은 그야말로 ‘잉여인간’으로서 달관의 경지에 올라 있다. 잉여인간의 모토인 ‘잉여롭게 그리고 쓸데없게’에 거의 완벽하게 부합한다. 행복이니 불행이니 하는 그런 세속적 타산을 콧등으로 비웃을 정도의 높은 정신세계, 이부자리가 옷도 아닌 몸의 일부가 되는 신공의 경지, 불의의 재난이 오히려 놀이로 전화되는 달관의 자세가 인간 아닌 신과의 교섭을 꿈꾸는 입신의 단계를 보여준다. 잉여인간의 ‘지금도 아무엇도 하지 않고 있지만 더욱 격하게 아무엇도 하지 않고 싶다’의 높고 깊은 정신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잠자기 전 30분 독서
위즈덤하우스 / 최효찬 글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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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최효찬 글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동네 도서관이었다”고 말할 정도의 독서광인 빌 게이츠. 제로 그의 워싱턴 저택에는 1만 4,000여권의 도서들이 있다고 한다. 성공하기 위해 세계 어느 나라의 직장인들보다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한국 직장인들의 평균 독서량이 한 달 평균 세 권을 넘지 않고, 책을 사는 돈이 술을 마시는 돈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며 호소하겠지만, 이런 질문 앞에선 할 말을 잃게 된다. 당신은 빌 게이츠보다도 바쁜 사람인가?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6권씩 한 달간 읽을 24권의 책을 선별해 소개함으로써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리딩 포인트를 제시하여 자칫 따분하고 어려울 수 있는 책들도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1장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자기경영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였으며, 2장은 나와 가족의 행복 방정식을 찾을 수 있는 가족경영과 관련된 책을, 3장은 개인과 조직의 성공법칙을 알려주는 조직경영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4장은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는 인간경영에 관한 책을 소개하였다.프롤로그 _ 독서가 ‘취미’인 시대는 지났다 서장 _ 왜 잠자기 전 30분 독서인가 1장 자기경영 …… 내면 들여다보기 1day 인생은 ‘산’이 아니라 ‘사막’이다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2day 인생의 성공은 마시멜로 먹기에 달려 있다 -『아직도 가야 할 길』, 스캇 펙 3day 한 번뿐인 삶, 진짜 삶을 추구하라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존 그리샴 4day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5day 꿈을 가진 중년은 행복하다 -『남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 대니얼 레빈슨 6day 모든 길은 ‘승자의 언어’로 통한다 -『변신 이야기1,2』, 오비디우스 2장 가족경영 …… 나와 가족의 행복 방정식 7day 매일매일 감사하기 -『 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 8day 자녀에게 100통의 편지를 써라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9day 구원을 위한 키워드, 측은지심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10day 가족이 잘돼야 성공이 따른다 -『로스차일드』, 데릭 윌슨 11day 인생은 아름답지 않아도 살 만한 가치는 있다 -『세일즈맨의 죽음』, 아서 밀러 12day 살아갈 용기와 위안을 주는 그것 ‘사랑’ -『인간이란 무엇인가』, 빅터 프랭클 3장 조직경영 …… 개인과 조직의 성공법칙 13day 1퍼센트 불만이 100퍼센트 실패가 된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 마이클 레빈 14day 이기적 성공이 아니라 이타적 성공을 추구하라 -『카르마 경영』, 이나모리 가즈오 15day 진정한 리더란 추종자를 거느린 사람이다 -『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 16day 착한 리더보다 착하게 보이는 리더가 성공한다 -『군주론』, 마키아벨리 17day 사람들은 왜 다른 사람과 차이 나기를 원할까 -『소비의 사회』, 장 보드리야르 18day 노예에 둘러싸여 있으면 노예가 된다 -『미디어의 이해』, 마셜 맥루언 4장 인간경영_삶의 지혜를 찾아서 19day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20day 원천적 성 본능 이해하기 -『인생론』, 쇼펜하우어 21day 남자에게는 신뢰를 여자에게는 관심을 -『화성남자, 금성여자』, 존 그레이 22day 고난의 기간이 위대함을 만든다 -『나의 아버지 박지원』, 박종채 23day 성공은 ‘신’이 아닌 ‘적’이 준다? -『로마인 이야기4, 5』, 시오노 나나미 24day 말재주가 없다고 낙담하지 마라 -『논어』, 공자 에필로그 _ 아침 30분은 신문을, 잠자기 전 30분은 독서 습관을!세계적 경영 구루들의 공통된 습관, 독서! ‘잠자기 전’으로 시간을 옮기면 성공의 뇌가 눈을 뜬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 의장이자 1,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가인 빌 게이츠에 관한 엉뚱한 궁금증이 회자된 적이 있다. 과연 세계 제일의 부자인 빌 게이츠도 길을 가다 떨어진 돈을 발견하면 허리를 굽혀 주울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그런 실험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의 연간소득을 시간단위로 환산해보았을 때 돈을 줍느라 지체하는 것이 돈을 줍지 않는 것보다 손해라는 결론이 나온다고 한다. 떨어진 돈을 줍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비싼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비싼 인생’을 살고 있는 그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무엇일까 그는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동네 도서관이었다”고 말할 정도의 독서광이다. 실제로 그의 워싱턴 저택에는 1만 4,000여권의 도서들이 있다고 한다. 빌 게이츠 뿐만 아니라 리카싱, 윈스턴 처칠, 워런 버핏, 존 템플턴 등 세계적인 경영 구루들이 꼽는 공통적인 성공 습관은 바로 독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가 “책을 읽어 내공을 쌓는 것”을 억만장자들의 공통된 성공습관으로 뽑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성공하기 위해 세계 어느 나라의 직장인들보다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한국 직장인들의 평균 독서량이 한 달 평균 세 권을 넘지 않고, 책을 사는 돈이 술을 마시는 돈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며 호소하겠지만, 이런 질문 앞에선 할 말을 잃게 된다. 당신은 빌 게이츠보다도 바쁜 사람인가 잠자기 전 30분 독서 는 평범한 직장인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잠자기 전 30분’으로 꼽는다. 잠자기 전 30분은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일 뿐 아니라 다음날의 기분과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독서가 중요한 때다. 바로 이 때에 분야별 명저를 읽음으로써 뇌에 좋은 정보를 보내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면, 낮 동안의 직장 생활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인생 터닝 포인트의 비밀병기다! 이 책의 저자인 최효찬은 17년간 기자로 근무하면서 대학원 공부와 저술 활동을 병행한 열정적인 인물이다. 17년간 착실히 인생 2막을 준비한 그는 과감하게 기자생활을 접고 안철수의 착한 성공 5백년 명문가, 지속경영의 비밀 한국의 메모의 달인들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등을 펴내며 자녀교육과 자기계발을 접목한 글쓰기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했으며, 한국경제신문 에 ‘인문학산책 칼럼’을, 한경비즈니스 에는 ‘문사철 콘서트’를 장기 연재했다. 사실 17년간 근무해온 기자생활을 접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일정한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 작가의 길을 걷기란 더욱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작가로서 인생 2막을 여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에는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인생 3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역시도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계기, 즉 인생 터닝 포인트를 독서와 글쓰기에서 찾았다고 말한다. 이 책 곳곳에서 저자 자신이 경험한 독서와 글쓰기의 위력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하게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리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17년간 기자생활로 몸에 밴 예리하고 날카로운 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글쓰기로 쌓은 감성이 잘 어우러져 300쪽이 넘는 분량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어내려 갈 수 있다. 물론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를 취사선택하기에도 바쁜 시대에, 종이책을 그것도 300쪽씩이나 읽으라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한편에선 새로운 정보통신기기들을 다루지 않으면 세상의 흐름에 뒤떨어진다고들 하지만, 긴 인생을 통찰력 있게 내다보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계하려면 종이책만큼 지혜로운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공하는 책읽기 습관, 작심 한 달이면 충분하다 아무리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들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실천방안을 찾을 수 없다면 공허한 외침에 불과할 것이다. 이 책은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6권씩 한 달간 읽을 24권의 책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리딩 포인트를 제시하여 자칫 따분하고 어려울 수 있는 책들도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1장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자기경영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였으며, 2장은 나와 가족의 행복 방정식을 찾을 수 있는 가족경영과 관련된 책을, 3장은 개인과 조직의 성공법칙을 쮾려주는 조직경영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4장은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는 인간경영에 관한 책을 소개하였다. 영국 런던대학에서 같은 행동을 얼마 동안 반복해야 언제든지 자동적으로 반사행동을 하게 되는지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 평균 66일이 지나면 생각이나 의지 없이 행동하는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고 밝혔다. 뭔가 결심한 것이 있다면 66일간 실천한다면 반사적인 습관으로 굳어진다는 얘기다. 66일간의 실천을 위해 우선 이 책을 매일 잠자기 전 30분씩 읽어보자. 한 권의 책에 대한 요약과 그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으므로 책을 읽다 보면 30분은 금세 지나간다. 그리고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나간다. ‘작심 한 달!’ 결코 어려운 결심이 아니다. 30분간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된다. 금연의 고통 따윈 없다. 뭔가 참는 게 아니라 단지 30분간 여러 책들에서 가려 뽑은 지혜들을 머릿속에 담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66일이 지나면 독서가 평생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굳이 ‘독서를 통해 꼭 성공해야겠다’는 거창한 다짐을 하며 읽을 필요는 없다고 덧붙인다. 책을 읽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감성이 되살아나고 풍부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
민음사 / 안정효 (지은이) /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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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안정효 (지은이)
베트남 전쟁의 참상과 참전 용사의 붕괴해 가는 내면을 뛰어난 문체로 적나라하게 그려 낸 문제작이자 「뉴욕 타임스」 추천 도서에 오른 소설 <하얀 전쟁>의 저자, 조지프 헬러, 존 어빙, 알렉스 헤일리 등 첨단의 영미 문학을 수준 높은 우리말 문장으로 소개하며 '번역 문학'의 신기원을 연 번역의 대가, 영화 비평 및 번역 이론, 잡문과 수필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문재(文才)를 과시해 온 이야기꾼 안정효의 '자서전 쓰기' 방법론과 철학을 한데 담은 책이다. 청년 시절부터 여든에 이르는 오늘날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글을 써 온 저자 안정효는 그야말로 '글쓰기광(狂)'이다. 새벽 일찍 일어나 글을 쓰거나 작품을 구상하고,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과 영화, 음악을 즐기며 여전히 왕성하게 세상만사를 탐구하는 저자의 일상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변함이 없다. 이제껏 펴낸 소설과 수필만 따져도 벌써 십여 권이고, 번역한 작품까지 헤아리자면 120여 권을 훌쩍 뛰어넘는다. 1000쪽에 육박하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장편 소설 <백년 동안의 고독>을 놀랍도록 짧은 기간에, 무려 완전한 우리말로 번역해 낸 '사건'은 여전히 전설로 회자되고 있으며, "글쓰기에 집중하느라 하도 외출을 안 해서 가지고 있던 신발을 다 버렸다."라는 우스갯소리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처럼 문학과 글쓰기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는 저자의 집요한 태도는, 타고난 언어 감각과 어우러져 난생처음 글쓰기에 도전하는 이들뿐 아니라 글을 쓰다가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까지 여러 가르침을 전한다.1장 자서전을 쓰는 사람의 자격 조심스러운 충동 · 평범한 공통분모 · 사방에 인생극장 늙은 소와 할아버지 · 듣고 싶은 이야기 2장 케네디, 반기문, 파스테르나크, 카잔차키스 그리고 태아 자서전과 유언장의 차이 · 어제 시작하는 일 카잔차키스와 파스테르나크와 태아 · 요리법의 선택 케네디 대통령의 타서전 · 반기문 총장의 알맹이 3장 두려워하는 이유 성찰하는 보람 · 시작을 못 하는 이유 · 넘어지고 일어나기 출판에 이르는 쉬운 길 · 소중한 선물, 멋진 선물 행복한 감옥 · 일기를 쓰는 작가 4장 자료의 포도송이 구상하는 일기 · 챙기는 자서전과 베푸는 자서전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 기억의 포도송이 정보 목록의 관리 · 중간 점검과 궤도 수정 · 인식표 달아 주기 5장 주인공과 병풍의 역할 조립식 인생 · 2급 수호천사의 인생 답사기 비둘기 같은 호랑이 여선생 · 와룡 선생의 회고록 궁녀와 환관의 병풍 · 타이타닉과 돌연변이 6장 인물 구성의 변주 교육자가 갖춘 귀감 · 스승의 합성 사진 · 변신의 극적인 가치 신고식의 귀추 · 마리아 폰 트라프의 진실 · 잘라 내는 정답 치핑의 재림과 죽은 언어 살려 내기 · 덩샤오핑의 고양이 7장 두 번째 앞세우기와 토막 내기 나를 소개하는 횟수 · 5×4=20과 4+9+7=20 육하원칙의 궁합 · 뒤집히는 기승전결 · 앞서가는 두 번째 연대기로부터의 탈출 · 덩어리 회상의 기술 8장 이산의 서술법 초인종과 꽃밭 · 브론테의 양다리 · 이산 서사시 분노하는 유랑민과 선택받은 사람들 타향살이를 해석하는 다른 방법 · 라면의 거미줄 효과 9장 병참술과 보충대 튼튼한 소재와 뚜렷한 주제 · 소재와 주제의 역학 글쓰기 건축 공사의 첫 삽질 · 개구리를 닮은 줄거리 즐거운 장례식 · 낙오병들의 자리 비축한 무기와 병참술 · 번식하는 소재 10장 사로얀의 오디세이아 인생 방랑기를 위한 참고서 · 사로얀의 가화만사성 선창가 술집의 전성기 · 자전적 인생극장 호메로스와 사로얀의 만남 · 제임스 조이스와 율리시스의 방랑 지하철 노인의 방랑기 11장 영감으로 열어 주기 기다리는 미련함 · 프라이타크 포물선 준비하지 않는 도입부 · 깃발을 바꾸는 권리 · 무너지는 소리 번쩍거리는 사립짝 · 깨끗한 사막 12장 이동하는 인생의 여로 공항 대합실의 소우주 · 길을 가는 줄거리 마지막 항구의 두 여자 · 두 쪽짜리 쳇바퀴 · 세 가지 시선 홀로 걷는 여자 · 전람회의 산책 · 추억 조각들의 회고전 문장에서 흐르는 선율 13장 절정 꺾기를 하는 징검다리 고꾸라지는 머리 · 숨을 돌리는 징검다리 완벽한 맞선 · 셰에라자드의 매달아 두기 심심풀이 두뇌 싸움 · 열 개의 디딤돌 14장 어휘와 문장과 표현력 멋을 부리려는 욕심 · 저마다의 유일 언어 279억 원짜리 사랑 · 목탁의 유일한 소리 · 거북한 1인칭 3인칭 자서전 · 이상하게 술술 풀릴 때 쉽게 읽히는 글을 쓰는 어려움 · 술 취한 촛불 짧은 호흡과 긴 문장 · 꼬리 때문에 잘리는 머리 15장 자전 소설의 변두리 암호가 담긴 배경 · 풍속도로 표구한 인물화 유일무이한 체험적 언어 · 환상의 연대기 중년 여고생들의 회상 · 부조리 효과 16장 작은 목소리의 색채와 감각 ‘호루몽’의 시대 · 특질과 동질 · 잠복하는 아버지 바늘이 하는 이야기 · 사물의 목소리 · 고물 어휘들의 시간 여행 17장 풍금과 병아리 여선생 풍금의 자리 · 하지 않은 이야기의 여운 사라진 풍금을 보는 시각 · 일기와 편지를 쓰는 이유 계단을 올라가는 교사 · 똥통 학교의 쌤과 쌩 쓰레기통의 낙째생들 · 작가로서의 변신 · 아름다운 기생충의 세계 18장 낭만적인 전원의 수난기 실패한 낭만의 성공 · 텔레비전이 이룩한 시골 혁명 시골 숙청의 역습 · 시골 작가의 공책 · 월든 숲과 작은 숲 19장 산딸기 고향의 공통분모 산딸기에서 나는 소리 · 남다른 인생의 초상 병풍 증인들의 신빙성 · 줄거리를 따라다니는 주인공 미국의 톨스토이 · 발로 쓰는 글 노르망디의 비둘기 · 전쟁터의 줄넘기 20장 뒤집어지는 묘기 정보의 사슬과 서술의 기관차 · 어휘와 문장의 강장법 잘못된 만남의 잔치 · 반전의 느린 씨앗 좁히기와 펼치기 · 만인이 공유하는 잠재성 21장 표본을 추출하는 기준 노처녀의 두루뭉술한 개성 · 무장 해제를 시키는 미운 오리 세 마리 조립식 자서전의 화자 · 두 자치회장의 애증 억세게 못 죽는 남자 · 새치기 자서전의 성공담 22장 마지막 훈수 자서전 집필의 시간적인 조건들 · 다섯 차례의 반복 공정 소리가 나는 어휘들 · 아름다운 고향의 벚꽃과 개울 그리고 꽃단이 한 장의 옥가락지 사진 · 시간의 두께, 회상의 부피 최면에 걸린 기억의 농간 · 조금씩 즐기며 끝내기 나의 삶을 기록하고자 하는 조심스러운 충동, 우리는 누구나 ‘자서전 작가’가 될 수 있다! 바쁘게 살아가느라고 전혀 의식조차 못 하는 사이, 자기 인생에서 알맹이가 사라졌음을 느닷없이 깨닫고 고민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에 사람들은 실종된 삶의 의미를 되찾고 싶어 한다. 그런 순간에 사람들에게 훨씬 보람을 가져다주는 안식처가 바로 글쓰기, 특히 자신에 관한 글쓰기다. 수그러지는 인생을 개선하기 막막할 때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고 싶은 조심스러운 충동에 빠진다. 그것은 사라지려는 삶을 보존하고 싶어 하는 본능이다. 하지만 우리는 늘 이러한 질문에 직면한다. “그런데 나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도 자서전을 쓸 자격이 있을까?” 자서전이란 그렇게 두려워할 개념이 아니다. 자서전을 쓸 권리는 어떤 축복을 받은 계층이나 위인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 아니다. 자서전을 집필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사회적인 지위나 권위 따위의 신분 기준에 입각하여 책을 쓸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져서는 안 된다. 좋은 자서전을 쓸 능력이 있느냐, 써 놓은 책이 과연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느냐 여부는 신분이 아니라 화술이 결정한다. -본문에서 글쓰기를 힘겨운 고역이라고 여기는 대신 즐거운 오락이나 취미로 간주하는 자세가 예비 작가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내가 남길 작품을 여러 사람이 읽고 감탄하기를 기대하면서 우리는 물론 온갖 정성을 쏟아 글을 쓰지만 우선 쓰는 과정 자체부터 즐겨야 한다. 책을 쓰는 동안 경험하는 실패와 시간 낭비 역시 효과적인 훈련의 일부다. 수많은 작가 지망생들이 글을 쓰지만 실제로 출판되는 성공률은 지극히 희박하다. 심지어 글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생명체여서 작품에 따라 빨리 자라기도 하고 발육이 시원치 않거나 도중에 죽기까지 한다. 심지어 ‘자서전 쓰기’를 영원히 중단하게 되더라도 그만큼 즐겼으면 되었노라고 편히 생각한다면 지금까지 헛수고를 했다며 억울해할 필요가 없어진다. 여태까지 연습한 글쓰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땅값이 올라가는 부동산과 같아서 살아가다가 언젠가는 어디선가 써먹을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인생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글쓰기는 쓸모가 많기 때문이다. 마무리를 짓지 않았다고 해서 무슨 큰 상관이겠는가. 어차피 인생살이는 허다한 일들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떠나가야만 하는 불완전한 여정이다. -본문에서 탁월한 소설가·번역의 대가·불세출의 이야기꾼 안정효가 들려주는 자서전 쓰기의 모든 것 베트남 전쟁의 참상과 참전 용사의 붕괴해 가는 내면을 뛰어난 문체로 적나라하게 그려 낸 문제작이자 《뉴욕 타임스》 추천 도서에 오른 소설 『하얀 전쟁』의 저자, 조지프 헬러, 존 어빙, 알렉스 헤일리 등 첨단의 영미 문학을 수준 높은 우리말 문장으로 소개하며 ‘번역 문학’의 신기원을 연 번역의 대가, 영화 비평 및 번역 이론, 잡문과 수필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문재(文才)를 과시해 온 이야기꾼 안정효의 ‘자서전 쓰기’ 방법론과 철학을 한데 담은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청년 시절부터 여든에 이르는 오늘날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글을 써 온 저자 안정효는 그야말로 ‘글쓰기광(狂)’이다. 새벽 일찍 일어나 글을 쓰거나 작품을 구상하고,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과 영화, 음악을 즐기며 여전히 왕성하게 세상만사를 탐구하는 저자의 일상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변함이 없다. 이제껏 펴낸 소설과 수필만 따져도 벌써 십여 권이고, 번역한 작품까지 헤아리자면 120여 권을 훌쩍 뛰어넘는다. 1000쪽에 육박하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장편 소설 『백년 동안의 고독』을 놀랍도록 짧은 기간에, 무려 완전한 우리말로 번역해 낸 ‘사건’은 여전히 전설로 회자되고 있으며, “글쓰기에 집중하느라 하도 외출을 안 해서 가지고 있던 신발을 다 버렸다.”라는 우스갯소리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처럼 문학과 글쓰기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는 저자의 집요한 태도는, 타고난 언어 감각과 어우러져 난생처음 글쓰기에 도전하는 이들뿐 아니라 글을 쓰다가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까지 여러 가르침을 전한다.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는 저자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지난 수십 년간 자기가 직접 익히고 갈고닦은 글쓰기 이론과 노하우를, 수백 편에 이르는 소설과 영화 등 다양한 예시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종의 ‘글쓰기 길라잡이’다. 하지만 ‘글쓰기 일반’이 아닌 ‘자서전 쓰기’에 집중한 까닭은, 가령 ‘소설가’나 ‘시인’은 아무나 될 수 없을지언정 ‘자서전 작가’는 누구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사 시대 원시인들조차 스러져 가는 자신의 존재를 기록하고자 손등 위에 진흙을 불어 흔적을 남겼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또한 자기 인생을 세상에 남기고자 하는 근원적 욕구를 지니고 있으며,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더욱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스스로의 인생을 글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마음가짐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들을 조목조목 알려 주며, 구상부터 착수, 마무리와 실패 때의 대처 방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규모의 지식과 조언을 들려준다.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는 분명 ‘자서전 쓰기’에 관한 이론서이지만, 비단 ‘자서전 쓰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무릇 역사상 위대한 작품들 또한 언제나 작가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통해서 구체화되었다. 우리는 막연한 허구보다 스스로의 인생사로부터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길어 올릴 수 있다. 소설, 시, 영화 등 모든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걸출한 창작은 깊이 있는 자기반성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결국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는 가장 근본적인 ‘충동’, 즉 ‘나’를 기록하고자 하는 ‘창작 욕구’를 다룸으로써 모든 글쓰기가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전에 응답한다. 아무리 사소한 인생도, 보잘것없는 사건도 훌륭한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 ‘자서전 쓰기’는 삶을 반성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작은 혁명 만일 문장을 구사할 능력이 넉넉하다면 서너 살 아이에게는 또래들에게 전해 줄 경험담뿐 아니라 육아 과정을 거치는 어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알려 줄 체험 사례가 무척 많다고 하겠다. 그렇다. 자서전의 원자재가 될 경험과 느낌과 이야깃거리를 누구나 어느 정도는 갖추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학을 나온 다음에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동안, 심지어는 노년에 이르러서조차 자신의 삶이 지닌 교육적 또는 오락적 그리고 문학적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소중한 자료를 씨앗으로 뿌려 농사를 짓고 키워 수확하는 특별한 재배법을 알지 못하면 소중하고 평범한 원자재는 그냥 썩어 없어진다. -본문에서 남다른 자서전을 만들려면 남다르게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구상의 첫 단계에서는 나의 인생을 어떤 시각에 맞춰 서술할지 방향부터 잡는다. 경험의 소재들을 해석하는 시각은 어떤 관점에서 무엇을 강조하여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당연히 달라진다. 그래서 첫 삽질 시점에서는 건축 자재를 마련하듯 준비해 놓은 소재들을 점검하고, 내가 선택한 시각의 방향에 맞춰 자서전에 수록할 내용과 버릴 내용을 추려 낸다. 무엇을 이야기할지 내용물의 취사선택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면 두 번째 단계에서는 어떻게 줄거리를 펼쳐야 할지를 염두에 두고 소재의 전개와 배열을 정한다. 수록하기로 선택한 자료들을 배열할 때는 논리적이면서 흥미를 유지하는 흐름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여러 전환점에 이를 때마다 언제 멈추고 어디서 가속도를 내고 어디쯤에서 방향을 바꾸는지를 결정하는 극적 구조를 뜻한다. 세 번째 선택의 나침은 표현 방식이다. 화법의 품격과 논조와 명도(明度), 그리고 어휘의 선택에까지 영향을 주는 관점과 어조는 대부분의 경우 세 번째 선택의 단계에 이르러서야 음영(陰影)의 성향이 가시화한다. 문학 작품에서는 관점의 변화가 성격의 변화처럼 인물 구성에서 거의 필수적일 만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본문에서 아무런 흔적이 생겨나지 않은 공백의 터전에 내 마음의 궤적을 그려 내려감으로써 열등감이나 죄의식을 극복하여 자존심과 자신감을 되찾으려는 고백은 일종의 퇴마 의식이다.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을 용서하는 고백록 형태의 자서전이 세상에는 적지 않으며, 영혼을 정화하는 일기체 수상록 또한 그런 분야의 문학에 속한다. -본문에서 저자 안정효는 ‘자서전’, 이를테면 ‘나’를 기록하고 싶어 하는 충동은 지극히 인간적이며 의식주에 대한 바람처럼 당연한 욕구라고 못 박는다. 누구나 뜻하지 않게 태어나서 예외 없이 죽는다. 이렇듯 부조리한 시작점과 최후의 순간 사이를 잇는 인생 속에는 엄청난 영광, 지독한 불명예, 혹은 지리멸렬한 권태가 늘 도사리고 있다. 우리는 종종 먹고사는 문제에 사로잡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잊고는 하지만, 아주 가끔씩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하는 두렵고도 불가피한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이때 일종의 해독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자서전 쓰기’다. 특이한 만큼 특별하지 않을 수 있고, 평범한 만큼 범상하지 않을 수도 있는 우리 인생에 뚜렷한 ‘의미’를 부여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역시 진지한 반성을 통해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일뿐이다. 저자는 먼저 ‘자서전 쓰기’의 당위성을 각성시키고, 곧이어 글쓰기를 일종의 특권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의 통념을 타파하면서 글자를 무기로 백지와 맞서 싸우는 행위가 결코 두려운 일이 아님을 거듭 강조한다. 가령 ‘자서전’은 유명인이나 정치인, 성공한 기업가의 전유물이 아니며, 화술만 잘 갖춘다면 당신의 사회적 지위가 어떠하든, 재산이 많든 적든, 놀라운 무용담이나 기상천외한 경험이 있든 없든 출중한 자서전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역시 ‘글쓰기’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화술’이다. “나처럼 특별할 것 없는 사람도 자서전을 쓸 수 있을까?” 당연하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인생이라 한들 작품이 될 수 있고, 자서전이 되기에 부족한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가 일러 주듯이, 갓 태어난 아기조차 다사다난했던 케네디 대통령만큼이나 ‘자서전’을 집필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따라서 중요한 것은 인생의 분량이나 괄목할 만한 일화들의 누적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자기 성찰과 글과 문장을 참신하게 구성하고 조립할 수 있는 글쓴이의 능력이다. 안정효는 자신의 기나긴 문학 편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주제 설정, 이야기 구성 방법과 적절한 문장 활용, 심지어 출판 과정에서 요구되는 제반 사항까지 꼼꼼히 살핀다. 끝으로 저자는 ‘자서전 쓰기’의 실패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우리는 모두 ‘자서전 작가’가 될 수 있지만, 그것이 반드시 ‘성공’을 담보해 주지는 않는다. 글은 일종의 생명체여서 글쓴이의 통제를 벗어나 제멋대로 비대해지기도 하고, 심지어 죽기까지 한다. 그러나 설령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다. ‘자서전 쓰기’의 참된 가치는 완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글쓰기로 되돌아보는 과정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자서전’은 허무하게 사라져 버릴 인간 존재를 이 세상에 남기는 하나의 방편이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반성하고 자신의 빛과 어둠을 글로 풀어내는 경과를 통해서 우리는 의식 아래 감춰 둔 열등감과 죄의식을 치유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는 ‘자서전’을 쓰는 데에 필요한 실무적 지식을 첨삭 지도 방식으로 상세히 전달해 주는 동시에, 왜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일생에 단 한 번은 꼭 ‘자서전’을 써야만 하는지 열렬하게 가르쳐 준다.1980년대 후반 언젠가 지금은 누구였는지 얼굴이나 이름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 어느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한번 만나자고 전화가 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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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 권동동 (지은이)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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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동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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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아작 / 장강명 (지은이)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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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장강명 (지은이)
사실주의적 작풍으로 한국 문단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장강명의 뿌리와도 같은 SF 작품 모음집. 대학생 시절부터 PC 통신 하이텔에 SF 소설을 연재하고, 「월간 SF 웹진」을 만들어 운영할 만큼 SF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남다른 장강명의 중단편 SF 10편을 모아 엮었다.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사이에서 다양한 장르 글쓰기를 통해 대중문학이라는 영역을 개척하려는 작가적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SF 소설집.01_정시에 복용하십시오_7 02_알래스카의 아이히만_15 03_지극히 사적인 초능력_83 04_당신은 뜨거운 별에_91 05_센서스 코무니스_151 06_아스타틴_175 07_여신을 사랑한다는 것_297 08_알골_305 09_님이여 물을 건너지 마오_329 10_데이터 시대의 사랑_339 - 작가의 말_371“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지극히 로맨틱한 SF” 문학상 7관왕, 장강명 작가 7년 만의 소설집! 타협하지 않는 미래의 로맨티스트가 보내온 특별한 러브레터! “나는 알고리즘에 굴복하지 않겠어. 나는 변하겠어. 인간은 변화할 수 있는 존재야. 나를 도와줘. 내가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게 해줘.” - <데이터 시대의 사랑> 중에서 ‘타인은 타인인 채로 남아 있는 게 좋다.’ -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타협하지 않는 미래의 로맨티스트가 보내온 특별한 러브레터 장강명 작가가 SF계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실을 알기 위해서는 국내 창작 SF계에 관심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우 논리적이고도 어딘가 씁쓸한 결론입니다. 논리적인 결론이 감정을 더 크게 동요시킬 수 있다니, 어딘가 이율배반적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게 인간이겠죠. 영혼은 논리와 감정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전하고, 그 움직임이 크랭크를 돌리고, 실린더가 움직이고, 인간은 살아갑니다. 그러니까, 장강명 작가는 SF계에서 출발했다는 이야기를 하려던 참이었습니다. 《댓글부대》나 《한국이 싫어서》 같은 시의적절한 소설들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만, 그 대표작들에 숨어 있는 소위 ‘재기발랄한’ 상상력의 뿌리는 SF의 몫이라고 할 수 있겠죠. 꼭 어떤 장치가 외삽되어서라기보다는 이 ‘재기발랄함’에 어린 독특한 감수성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사건이 전개되는 시공간이 어딘가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죠. 물론 초현실적인 시공간을 발명하는 한국 현대 작가들은 상당히 많은데, 장강명의 세계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구석이 있습니다. 그는 일반적이고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로맨티스트이고, 캐릭터보다는 설정이나 장치가 스토리를 견인해가는 편입니다. 한국의 주류 문단문학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혹은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영역을 더 선명하게 재확인해가는 것이겠죠. 그의 새 단편집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은 이러한 ‘뿌리’를 보여주는 작업들을 담고 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즐겁게 써 내려간 이야기들이죠. 마치 스티븐 킹이 장편을 쓰는 틈틈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단편과 중편을 썼던 것처럼,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은 SF가 안겨주는 여러 가지의 스타일을 직접 쓰면서 즐거워한 작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당대의 한국 사회를 묘사하는 작가로 많이 알려진 장강명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느라 고심하는 이야기꾼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더 순수하게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 단편과 중편들은 그만큼 재미가 있습니다. 우화풍의 단편도 있고, 블랙 코미디도 있고, 비장함을 풍기는 우주 활극도 있고, 작가 자신이 등장하는 ‘당대의 한국’을 묘사한 단편도 있고, 판타지에 가까운 SF 로맨스도 있고, 테드 창 풍의 SF 로맨스도 있고, 브래드버리 스타일의 SF 로맨스도 있고…. SF 로맨스요? 그렇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SF적 감수성을 선보이는 이 단편집에서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을 다루는 작품들이 많죠. 사랑은 비선형적이고 비논리적이라는 측면에서 과학적 사고와 대립하고, 과학은 늘 그렇듯이 새로운 영토를 잠식하려 하고, 사랑은 거기에 대항하려고 합니다. 이 투쟁에서 보통 사람들은 후자를 지지합니다. 그쪽이 지금까지의 인간의 역사에 비추어 보았을 때 더 인간적…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만(테드 창의 단편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소고>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적과 아군을 구별해야 할 때는 현재 인류에 가까운 존재들이 아군인 쪽이 좋습니다. 더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으니까요. 다시 정리하면, 과학이 모든 것을 예측하거나 분석해냄으로써 인간의 ‘숙명’을 지지 혹은 지시하는 순간, 자기 감정의 비논리적인 격류를 지지하는 로맨티스트들은 최고이자 최악의 적과 마주하게 됩니다. 로맨티스트들은 이 권능에 맞섭니다. 뭔가를 열렬히 좋아하고 그로 인해서 기뻐하거나 슬퍼하기 위해서요. 반쯤은 기꺼이 실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로맨티스트들은 미래를 알려주겠다는 목소리를 거부합니다. 그래야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이 점에 대해서는 커트 보네거트의 《제5도살장》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지만 나는 그대로 하겠다…, 라는 메시지를 담기에 로맨스보다 더 좋은 소재는 없겠지요. 어쩌겠습니까. 이미 좋아져 버렸다는데.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은 인류에 대한 약간의 이야기와 사랑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담은, ‘지극히 사적’인 인간이기 위해 보편성을 추구하는 과학과 자주 맞서는, 조금 특별한 ‘SF’ 단편집입니다. 다양한 분위기를 지닌 작품들이 분포해 있지만, 그 정서적인 기조는 확고하게 모든 단편을 관통하며 하나의 축을 형성합니다. “러브 네버 다이….” 타협하지 않는 미래의 로맨티스트가 보내온 이 특별한 러브레터를 받아보시지 않겠습니까? 다음은 간단한 작품 설명입니다. 아주 사소한 스포일러도 원하지 않는 분들은 복용하지 마십시오. <정시에 복용하십시오> 없는 사랑을 만들어주지는 못하지만, 있는 사랑을 유지시킬 수는 있는 사랑 보조제가 개발된 시대의 이야기. 이 약을 끊고서도 여전히 서로를 사랑할 수 있다고 자신하십니까? 그 도전은 ‘진정한 사랑’일까요, 아니면 진통제를 거부하고 치통을 겪으려 드는 것과 같은 만용일까요.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어떤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신경과학적인 기법으로 이식받을 수 있는 ‘또 다른’ 20세기의 이야기. 이 평행우주에서 한나 아렌트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아닌, 비슷한 제목의 다른 책을 씁니다. 전범인 아이히만이 저지른 악행이 (어느 만큼) 미필적인가를 알기 위해, 한 유대인이 아이히만과 자신의 삶을 서로 공유하는 실험에 참가합니다. 그러나 이 실험을 통해 악의 평범성에 대한 논의는 도리어 미궁에 빠집니다.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자신이 초능력자라고 고백한 여자는 그 이야기를 듣는 남자 역시 다른 종류의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 남자는 그녀를 사랑했고, 시간이 흐르고서도 그녀를 잊지 못합니다. 잊을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며 자신의 초능력을 털어놓은 남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여자가 또 다른 종류의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당신은 뜨거운 별에> 거대 권력이 블랙 코미디처럼 연출되고, 그 안에서 건전한 정신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휴머니즘에 기반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많이 본 이야기인가요? 그래서 배경을 금성으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10년 넘게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던 딸과 엄마는 각각 금성과 지구에서 손편지로 소통하게 되고, 거기에 암호가 있었고, SOS 신호를 수신했습니다. 금성 최초의 결혼식이 곧 열릴 예정입니다. 로봇들이 춤을 추고, 지구에 쇼가 중계되고, 광고주는 흥행을 기대하고, 그 광고주와 기업들에 명줄이 달린 우주 개척 산업은 초조하게 결혼 쇼의 결과를 기다립니다…. 수다스럽고 활기차고 감동적인 이야기. <센서스 코무니스> 작가 자신이 등장하는 이야기. 기자로 일하면서 기이하리만치 영향력을 행사하는 ‘센서스’라는 이름의 회사를 접한 장강명은기자로 일하면서 기이하리만치 영향력을 행사하는 ‘센서스 코무니스’라는 이름의 회사를 접한 장강명은 이후에 작가로 유명해진 뒤에 다시 정치권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회사와 마주하게 됩니다. 최첨단 기법을 사용해 진일보한 여론조사를 시행하려는 이 회사의 야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의식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이것은 혁명입니다…. <아스타틴> 절대자로부터 복제된 여러 명의 후계자들. 이들은 함께 살아갈 수도 있었겠지만, 자신들의 모체는 공존보다는 유아독존을 선호하는 존재였습니다. 그 피를 이어받아 ‘단 한 명의 후계자’, 즉 새로운 절대자가 되려는 후계자들은 서로를 죽이기 시작합니다. 서로 다른 방식의 전술을 사용하고,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는 자도 있으며, 아예 투쟁에서 떠나버리려는 자도 있습니다. 모두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지만, 어쩐지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 이들 중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나올 것입니다. 목성과 토성 행성계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스케일의 우주 활극. <여신을 사랑한다는 것> 말 그대로 여신과 사랑에 빠진 음악가가 전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신으로 살아간다는 건 왜 비루한가요? 여신은 그 비밀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비밀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아니, 알려주더라도 이 음악가는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알골> 달과 소행성대와 화성에서 일주일 만에 벌어진 기이한 사건들. 그 원인을 제대로 분석한 단 한 명의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그 ‘원인’들을 만나기 위해 포보스에 있는 작은 기지로 향합니다. 이것은 이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명학이 아닙니다. 이름이 존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 이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슈퍼-존재란 그런 것입니다. 스스로를 명명할 수 있는 힘. <님이여 물을 건너지 마오> 동화나 우화 속의 세계 같은 숲속에서 살아가는 한 젊은 부부의 이야기. 우화풍의 문장은 이 세계의 진상이 드러나면서 마치 안개처럼 점점 소멸해가고, 그 진상의 원인을 알 방도는 없고, 그러나 사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남아 있습니다. 그게 더 좋은 건지는 알 수 없겠지만요. <데이터 시대의 사랑> 꽤 흔한 사랑 이야기 아닐까요. 모험처럼 시작하고, 깊어지고, 결혼하고, 다른 사람에게 빠지고, 미워하고, 헤어지고, 긴 시간이 지나고, 지난 날들은 다른 색깔로 채색되고…. 다만 이 글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알고리즘에 따르면 불필요한 방황이라는 것이죠. 최고급 알고리즘 시스템이 실패할 것이라고 예측한 일을, 당신은 강행하겠습니까? 그것이 사랑일까요? 아니면 사랑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면, 사랑이란 대체 무엇일까요?‘타인은 타인인 채로 남아 있는 게 좋다.’-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상대의 처지를 이해한다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답니다. 거기서부터 새로운 문제가 시작되기도 하지요. 상대의 처지를 이해하는 사람이 자신이 그렇게 이해받지 못하는 데 대해 더 절망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상대의 세계를 이해하기에 그에게 더 잔인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어요.”-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종종 타인은 지옥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쩌면 그 지옥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곳에 있음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지금 바로 시작하는 자산승계계획
지식과감성# / 박근서, 박주훈, 유민수, 박종현, 정성경 (지은이)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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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소설,일반
박근서, 박주훈, 유민수, 박종현, 정성경 (지은이)
성현회계법인의 상속 증여 가업승계 전문가 그룹이 세무자문 사례를 통해 배운 경험과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금뿐 아니라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독자 스스로 자산승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저자는 세대를 이은 재산의 축적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축적한 재산을 단순히 나눠준다는 차원이 아니라, 가족, 사업, 재산의 소유권 등 세 가지 관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자산승계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프롤로그 세대를 이은 재산의 축적, 어떻게 해야 하나 1장 자산승계계획이란 왜 계획이 필요한가 사례에서 얻은 경험 2장 목표의 설정 원칙 1. 승계는 은퇴가 아니다 원칙 2.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다 나의 자산승계계획 목표 3장 가족 원칙 3. 가족의 공유된 가치관을 승계하라 원칙 4. 승계과정에 가족을 참여시키고 원활한 승계에 기여하게 하라 가족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 가정에서의 공정함 가족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가족회의 4장 사업 원칙 5. 기업가치, 가격이 최우선이 아니다 사업의 영속을 위한 승계방식 후계자의 선정과 주식이동 후계자와 함께하는 기업의 영속계획 기업가치 증대에 필요한 핵심동인의 파악과 투자 Contingency Plan(비상경영계획) 5장 재산과 기업의 소유권 원칙 6. 자산승계 계획은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라 자산의 이동과 절세계획 원칙 7. 평등한 것이 공평한 것은 아니다 분쟁의 예방과 소유권 보존체계의 수립 재산의 배분 6장 My Plan 결정과 행동 원칙 8. 전문가와 함께하라 원칙 9. Just Do It My Plan 부록 가족헌장 작성사례 참고문헌세대를 이은 재산의 축적, 어떻게 해야 하나? 자산을 승계한다는 것은 가족기업이나 부동산, 금융재산 등 축적한 자산을 가족에게 단순히 나눠주는 차원을 넘어, 가족의 공유된 가치관을 승계하고 잠재적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를 설계하여 문서화하거나 법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자산의 승계 이후에도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매우 장기적이고 큰 그림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성현회계법인의 상속 증여 가업승계 전문가 그룹이 세무자문 사례를 통해 배운 경험과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금뿐 아니라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독자 스스로 자산승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승계는 은퇴가 아니다. 승계는 미래를 향한 것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승계를 완료하면 과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에너지가 있을 때 가족 개개인의 발전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할 수 있어야 세대를 이은 재산축적이 가능하다. 자산의 승계는 가족과 기업 모두에게 축복받은 성장의 기회이다. 승계를 계획한다는 것은 본인의 삶이 성공적이었다는 증거이며, 본인이 지원하고 가르쳐 왔던 가족과 후계자가 재산뿐 아니라 자식 같이 소중한 기업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확신의 증거이기도 한 것이다. 저자는 세대를 이은 재산의 축적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축적한 재산을 단순히 나눠준다는 차원이 아니라, 가족, 사업, 재산의 소유권 등 세 가지 관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자산승계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가족관점에서는 재산을 이어갈 주체인 자식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그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여 숨겨진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가족 개개인에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승계과정에 가족구성원을 참여시켜 가족의 일원으로서 원활한 승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여 가족 공동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이를 공유하며 승계함으로써 가족의 화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업 관점에서는 자식을 후계자로 선정하고,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업의 지배권을 승계하며, 후계자와 함께 경영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사업이 영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재산과 소유권 관점에서는 재산의 소유권을 다음 세대에게 승계하는 논의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지탱하고 가족을 단합시킬 수 있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재산 배분에 있어 평등과 공평의 개념차이를 가족구성원들에게 설명하고, 공유재산의 소유와 운영에 대한 합의, 유언장의 작성과 신탁구조의 설계 등 법적효력을 갖는 계획을 문서함으로써 본인이 의도하는 대로 재산을 승계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초판본 수레바퀴 아래서 (리커버 한정판,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
더스토리 /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순학 (옮긴이)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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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순학 (옮긴이)
20세기 독일 문학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내면의 탐구자이자 자아 성찰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휴머니즘을 지향하며, 고뇌하는 청춘과 자연에 대한 동경, 인간의 양면성 등을 작품에 담았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헤르만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수레바퀴 아래서>를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으로 제작하였다. 벨벳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감촉뿐만 아니라 1906년 출판된 독일 피셔 출판사의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려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을 통해 책의 내구성을 높이고 펼쳐 읽기도 편하게 만들었으며, 블랙벨벳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급스러운 금박을 재현하여 오리지널 초판본의 품격과 가치를 담아냈다. 그리고 헤르만 헤세 전문 번역자이자 독일 문학 연구자인 역자의 깊이 있는 번역은 자서전적이고 철학적인 헤르만 헤세 문학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작품 해설 작가 연보190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 청춘의 고뇌와 인간의 양면성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190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 억압적인 교육 제도에 희생당한 한 소년의 이야기 《수레바퀴 아래서》 20세기 독일 문학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내면의 탐구자이자 자아 성찰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휴머니즘을 지향하며, 고뇌하는 청춘과 자연에 대한 동경, 인간의 양면성 등을 작품에 담았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헤르만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수레바퀴 아래서》를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으로 제작하였다. 벨벳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감촉뿐만 아니라 1906년 출판된 독일 피셔 출판사의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려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을 통해 책의 내구성을 높이고 펼쳐 읽기도 편하게 만들었으며, 블랙벨벳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급스러운 금박을 재현하여 오리지널 초판본의 품격과 가치를 담아냈다. 그리고 헤르만 헤세 전문 번역자이자 독일 문학 연구자인 역자의 깊이 있는 번역은 자서전적이고 철학적인 헤르만 헤세 문학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 더스토리 오리지널 초판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의 특징 ☆ 1906년 독일 피셔(S. Fischer) 출판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벨벳 특유의 색감과 감촉을 살린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커버!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과 환양장! 블랙벨벳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급스러운 금박 재현! 청소년기의 ‘자기 치료’를 위한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는 헤르만 헤세가 사춘기 시절 직접 겪은 위기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는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을 이 작품에 그대로 투영해 냈고, 이는 사회를 고발하는 역할을 했다. 고전의 가치는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읽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진다. 《수레바퀴 아래서》를 통해 시대를 치유하고 뒤돌아보는 여정을 용기 있게 떠나기를 바란다. 20세기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성장 소설의 고전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는 세기 전환기의 독일 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억압적이고 위선적인 교육 제도를 비판한 교육 소설이다.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학교 제도와 아버지, 목사, 교장, 학교 교사들의 몰이해와 명예욕 속에서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소년이 어떻게 상처받고 희생당하는지 보여준다. 이 작품의 배경인 19세기 말 독일에서는 청소년의 자살, 특히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자살이 심각한 사회 문제였다. 일주일에 한 명씩 학생들이 자살한다고 주장하는 통계학자도 있었고, 청소년의 자살을 마치 세기 전환기의 문화 현상처럼 여기기도 했다. 그리고 1880년에서 1918년 사이에 독일에서는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특히 많이 나왔는데, 《수레바퀴 아래서》는 독일 교육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비판했을 뿐만 아니라 독일 문학사에서 기숙학교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하였다. 그리고 200여 년 전을 배경으로 하지만 21세기인 지금도 여전히 시대성을 가지고 교육의 현실과 고단한 청소년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
결핍으로 달콤하게
민음사 / 에밀리 디킨슨 (지은이), 박서영 (옮긴이)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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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에밀리 디킨슨 (지은이), 박서영 (옮긴이)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 에밀리 디킨슨 서간집 『결핍으로 달콤하게』가 출간되었다. 미국 시를 전공한 박서영 박사에 의해 국내 최초 번역되었다. 디킨슨은 신을 믿었지만 청교도 신앙의 경직성에 저항했고, 친근한 일상의 소재에 생명과 죽음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담았다. 전통과 동시대에 대한 이해가 모두 깊은 만큼 비판의식이 강했지만, 오히려 부드러운 표현과 긴장을 이루며 아름다운 미학적 바탕과 시적인 힘이 되었다. 여러 출판 관계자들로부터 시집을 내도록 권유받았지만 명성의 허망함에 대해 근원적인 반발심을 보였다. 그래서 미문학사에서 뒤늦게 인정받았지만 지금은 20세기 현대적인 감성을 열어젖히는 데 가장 탁월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1부 어바이아 루트에게 끊임없이 탈주하는 계절들 마운트홀리오크 여학교 이 위대한 절망의 굴레 조그만 스승들 하지만 나는 집을 떠나지 않아 2부 수전 길버트에게 다시는 외로워지지 않을 거야 우리만이 유일한 시인이지 수심에 잠긴 슬픈 연둣빛 나는 그냥 희망만 가질래 하지만 나는 불평하지 않아 내게 빈 화폭이 있었더라면 어떤 총명함이 여기서 소멸했는가! 이 시가 더 마음에 들겠지! 이게 더 서늘한 느낌일까 사랑은 불멸하니까 네가 가라앉지 않도록 의식처럼 혹은 불멸처럼 아무도 그리워하지 않으려면 우리는 느리게 그 신비를 건너가지 태양의 회고록 3부 새뮤얼 볼스에게 여름이 멈추어 있어요 당신의 꽃은 천국에서부터 왔지요 제 연필을 부디 용서해 주세요 여전히 간절한 눈은 제게는 친구가 얼마 없어요 당신에게 말해야 했던 것들 고통의 해협을 통과하고 있네 부족한 것을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의 목소리 친구는 그 자체로 하나의 국가예요 말문은 막힌 채 배반은 결코 당신을 모릅니다 아버지의 초상 소심함 아버지의 기일에 가까우면서도, 먼 믿는 만큼 의심하며 어떠한 죽음도 없네 4부 홀랜드 부인에게 새로운 길들 위에서 ‘시간과 분별력’에 대해서 설거지까지 하고 있어요 인생은 가장 뛰어난 비밀이죠 울타리가 유일한 피난처예요 안과 의사에게 탄원해 주세요 가장 의기양양한 새 그의 감옥은 얼마나 부드러운가 나의 미인은 날개가 없네 위대한 불멸 모든 존재는 그대 안에 존재하리라 각자가 하나의 세계였으니까 5부 T. W. 히긴슨에게 시가 숨을 쉰다고 생각하신다면 선율처럼 혹은 마술처럼 제게는 재판정이 없어요 저는 멈출 수가 없어요 저 스스로는 통치할 수 없어요 손해라는 시험을 견뎌야 하네 버틸 수 없는 감옥에서 클수록 천천히 자라나네 시간은 통증을 시험할 뿐 편지는 불멸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존재하는 한 ‘아버지’라고 부르는 우주 불멸의 경험 사랑스럽게 불경한 것들 논리에 의해 방어될 수 없지만 그 귀여운 도망자의 행로 바라는 것조차 두려워했던 행복 시인이었던 야곱 6부 로드 판사에게 사랑은 애국자예요 내 극한의 항해의 표시 천사 같은 말썽꾸러기여 가장 반항적인 단어 당신의 황홀한 단어들 결핍으로 달콤하게 그 작은 즐거운 신 그 고통스러운 달콤함 두려움이 찾아온 순간에 그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애정이 불만을 갖지 않도록 감정을 휘몰아치게 하는 그 말 서랍장에 넣어 놓은 화약처럼 오늘밤 당신의 손에 작품에 대하여: “편지는 지상의 기쁨”● 천재 시인이 보여준 은둔자의 풍성한 삶!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 에밀리 디킨슨 서간집 『결핍으로 달콤하게』가 출간되었다. 미국 시를 전공한 박서영 박사에 의해 국내 최초 번역되었다. 디킨슨은 신을 믿었지만 청교도 신앙의 경직성에 저항했고, 친근한 일상의 소재에 생명과 죽음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담았다. 전통과 동시대에 대한 이해가 모두 깊은 만큼 비판의식이 강했지만, 오히려 부드러운 표현과 긴장을 이루며 아름다운 미학적 바탕과 시적인 힘이 되었다. 여러 출판 관계자들로부터 시집을 내도록 권유받았지만 명성의 허망함에 대해 근원적인 반발심을 보였다. 그래서 미문학사에서 뒤늦게 인정받았지만 지금은 20세기 현대적인 감성을 열어젖히는 데 가장 탁월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집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다. 학자와 대중 모두를 사로잡은 이 매력적인 시인은 은둔자가 되어 집 밖을 나가지 않기 위해 심지어 사랑하는 아버지의 장지에도 가지 않았다. 그러나 『결핍으로 달콤하게』는 시인의 물리적 공간이 제한적이었다고 해서 결코 그녀의 지성과 상상력이 제한된 것은 아니며 그녀의 은둔은 오히려 내면에 품은 큰 우주를 더욱 확장시켰음을 알게 해주는 증거 자료이자, 독자에게 시인의 삶 자체가 하나의 시 작품과도 같다는 느낌을 전함으로써 그녀의 시를 더욱 풍성하게 읽어낼 수 있도록 해주는 훌륭한 산문이다. 편지는 제게 언제나 불멸처럼 느껴져요. 그것은 육체를 가진 친구 없이 마음만 홀로 있으니까요. 우리의 대화 속에서 느껴지는 태도와 억양 덕분에, 혼자 걷는 생각에도 유령과 같은 힘이 깃드는 것 같아요 ―에밀리 디킨슨, 『결핍으로 달콤하게』에서 디킨슨이 “도전적 정신과 자유분방한 시적 상상력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유한한 지상 세계의 필멸하는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편지는 지상의 기쁨― 신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것 이것은 세상에 부치는 나의 편지 비록 답장은 받은 적 없지만 상냥한 위엄으로 자연이 내게 들려준 소박한 소식― ● ‘초자연적인 것’은 그저 ‘자연스러운 것’이 정체를 드러낸 것일 뿐! 에밀리 디킨슨의 편지들에는 꽃과 새, 계절 같은 친근한 소재에 추상적인 사고와 실존적인 주제들을 응축된 표현에 담은 간결한 스타일로 매우 현대적이고 독특한 감각을 보이는 시적인 문장들이 넘실거린다. “디킨슨의 편지들은 시인의 시 세계를 정의하는 특징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위대한 시인이 아닌 가까운 친구이자, 삶의 동반자, 예술적 동지, 그리고 애달픈 연인으로서 디킨슨이 전하는 조심스러운 부탁이, 안타까운 고민이, 따뜻한 안부가, 당돌한 질문이, 그윽한 걱정이 어느 다정한 이의 속삭임처럼 시공간을 초월해 지금, 이곳에 도달하고 있었다. 시인이 신중하게 골라 쓴 단어들에 어린 설렘과 아쉬움의 감정에서 오히려 묵묵한 위로가 전해졌고, 때로는 그저 그 사랑스러운 편지를 정성스레 써나가는 모습을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다. ―박서영, 「작품에 대하여」에서 디킨슨의 연인 로드 판사에게 오티스 로드는 시인의 아버지의 사상적 동지였는데 아내와 사별한 후에 디킨슨과 급격히 가까워졌다. “제 모든 삶은 (뺨은) 열기로 가득 차요. 당신의 황홀한 단어들―(넘실거리는 말들)―이 가까워지면.” 디킨슨이 로드 판사에게 보낸 격정적인 편지들은 수신인 측에서 제공한 것이 아니라 미발송의 초고들이 대부분이라 절절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러브레터’가 되었다. “공기는 이탈리아만큼이나 부드럽지만, 그것이 저를 건드릴 때면 저는 한숨과 함께 그것을 내쳐버리죠. 당신이 아니니까요.” 디킨슨의 문학적 스승 히긴슨에게 토머스 히긴슨은 디킨슨 자신이 먼저 시적 스승으로 삼은 인물이다. “‘초자연적인 것’은 그저 ‘자연스러운 것’이 정체를 드러낸 것일 뿐이라고―” 그에게는 주로 문학적 관심사에 대한 주제가 많다. “제 관심은 둘레에 있어요관습적인 것이 아닌, 모르는 것에 대해.” “제가 ‘통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죠제게는 재판정이 없어요.” “클수록―천천히 자라나네.” 디킨슨이 속마음도 얘기했던 홀랜드 부인에게 엘리자베스 홀랜드는 디킨슨과 평생 돈독한 우정을 맺은 언론인이다. “가장 소중한 소유는 가장 덜 소유한 것에 있답니다.” 그녀에게는 가장 내밀한 감정과 평소의 생각들을 여과 없이 써 내려갔다. “인생은 가장 뛰어난 비밀! 그 비밀이 유지되는 한, 우리는 모두 속삭여야만 해요.” 디킨슨의 조언자였던 언론인 볼스에게 《스프링필드 리퍼블리컨》의 발행자로서 디킨슨이 존경했던 인물이다. “당신의 목소리는 우리 모두의 궁전이에요. ‘가까우면서도, 먼.’” 내면의 갈등과 혼란을 솔직히 전한 편지들이 많다. “믿는 만큼이나 열렬하게의심하며.” 그러나 은둔자 시인의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도자기 같은 삶을 사는 누군가는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고 확인하고 싶어 하지요. 부서진 그릇더미 속에서 자신의 희망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디킨슨의 오빠와 결혼한 친구 수지에게 수지는 은둔자 시인이 자기 시를 가장 많이 보여준 문학 동지다. “우리만이 유일한 시인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산문이라는 상상에 즐거워하는 우리 자신을 위해.” 학창 시절에 쓴 편지에는 문학소녀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형태들은고독함그리고 빛과 그림자들, 각각이 하나의 고독이지.” 수지는 동갑내기 친구이자 디킨슨의 오빠와 결혼한 올케로서 서로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이다. 그래서 일상의 위로와 평소의 생각이 많이 담겨 있다. “사랑하는 이들은죽을 수 없어사랑은 불멸하니까아니사랑은 신성하니까” “그런데 정오가 되면 그 앙증맞은 꽃들이 웅장한 태양 앞에서 괴로워하며 고개를 숙인단다. 너는 이 목마른 꽃송이들에게 필요한 게 오로지 이슬뿐이라고 생각해? 아니야. 그 꽃들은 계속해서 태양을 향해 울부짖고, 불타오르는 정오를 갈망할 거야. 그것이 그들을 시들게 하고, 상처 입힐지라도. 그들은 조용히 견뎌냈어.” ―에밀리 디킨슨, 『결핍으로 달콤하게』에서
비밀의 비밀
문학수첩 / 할런 코벤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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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런 코벤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반전의 대가 할런 코벤이 돌아왔다. 거듭되는 비밀과 폭로의 반전 속에 할런 코벤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또 한 번 독자의 시간을 순식간에 빼앗는 <비밀의 비밀>은, 자신이 철저한 거짓과 기만에 둘러싸여 있음을 안 한 여성이 어떻게 가족을 지키고 스스로의 진실을 되찾는가를 그린다.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을 최초로 모두 석권한 스릴러 소설의 거장 할런 코벤의 소설로 코벤이 발표한 작품 중 가장 예상치 못한 결말을 선사한다는 평을 들은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와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27개 언어 번역 출간, 2016년 각종 도서 사이트 최고의 책 선정 등 화려한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재미를 입증했다. 전직 육군 파일럿 마야는 일을 마치고 돌아온 어느 날, 남편 조가 딸 릴리와 놀아주고 있는 동영상을 보고 경악한다. 남편은 바로 2주 전에 그녀의 눈앞에서 무참히 살해되었다. 믿을 수 없는 영상에 마야는 보모 이사벨라를 추궁하지만 이사벨라는 화면 속 남자가 보이지 않는 듯이 굴며 도리어 마야를 궁지로 몰고, 급기야는 영상이 담긴 SD카드를 빼앗아 달아나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줄리아 로버츠 주연 영화화 예정!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 최초 석권 스릴러의 제왕 할런 코벤 신작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종합 부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하드커버 픽션) ★커커스리뷰 2016 최고의 책(미스터리·스릴러) ★라이브러리저널 2016 최고의 책(스릴러) ★아마존 2016 최고의 책 · 독자가 가장 사랑한 도서 ★전 세계 27개 언어 번역 출간 반전의 대가 할런 코벤이 돌아왔다. 거듭되는 비밀과 폭로의 반전 속에 할런 코벤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또 한 번 독자의 시간을 순식간에 빼앗는 《비밀의 비밀(Fool Me Once)》은, 자신이 철저한 거짓과 기만에 둘러싸여 있음을 안 한 여성이 어떻게 가족을 지키고 스스로의 진실을 되찾는가를 그린다.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최초로 모두 석권한 스릴러 소설의 거장 할런 코벤의 최신작으로 코벤이 발표한 작품 중 가장 예상치 못한 결말을 선사(《서스펜스 매거진》)한다는 평을 들은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하드커버 픽션)와 USA투데이(종합)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27개 언어 번역 출간, 2016년 각종 도서 사이트 최고의 책(아마존·커커스리뷰·라이브러리저널) 선정 등 화려한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재미를 입증했다. 작품 보는 안목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작품 발표 즉시 영화화를 결정하기도 한 《비밀의 비밀》을 통해 다시 한 번 할런 코벤의 마법 같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살해당한 남편이 돌아왔다 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숨 막히는 반전의 결정체! 전직 육군 파일럿 마야는 일을 마치고 돌아온 어느 날, 남편 조가 딸 릴리와 놀아주고 있는 동영상을 보고 경악한다. 남편은 바로 2주 전에 그녀의 눈앞에서 무참히 살해되었다. 믿을 수 없는 영상에 마야는 보모 이사벨라를 추궁하지만 이사벨라는 화면 속 남자가 보이지 않는 듯이 굴며 도리어 마야를 궁지로 몰고, 급기야는 영상이 담긴 SD카드를 빼앗아 달아나는데……. 남편과의 공원 데이트 중 눈앞에서 그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주인공의 눈앞에 살아 있는 남편의 영상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이 작품은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살아 돌아온다는, 다소 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가 할런 코벤의 손을 거치면 이렇게 신선하고도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탄생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연애를 즐기지만, 자신의 인생을 뒤흔든 몇몇 죽음의 연결 고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누구보다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며 진실을 드러내가는 강인하고 터프한 전직 육군 파일럿 마야를 통해, 작가는 거짓과 진실의 공방이 현실에서 어떻게 복잡하게 얽히며 일상 속에 비극을 일으키는가를 그린다. 사건의 비극성에 압도되지 않고 꼿꼿하게 자신의 일상과 소중한 가족을 지켜나가는 마야의 모습은 시원하고도 통쾌한 매력을 뽐내지만, 부부가 모두 집을 비우는 시간이 늘어가며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보모 감시용 몰래카메라(내니 캠)가 어떻게 진실을 호도하며 이를 통한 역감시까지 일으키는가를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서늘한 현실이 주는 공포감에 소름이 일어나기도 한다. 현실 세계의 흐름을 빠르게 읽으며 이를 늘 발 빠르게 작품에 적용시켜온 할런 코벤은 이번에도 일상 친화적인 소재를 통해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바로 지금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건인 듯한 현실감 속에서, 독자는 작가가 마련한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듯 빠르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며 멈출 수 없는 스릴을 만끽한다. 스릴러의 대가에게 왕관을 수여하는 작품(《프로비던스 저널》)이라는 평처럼 《비밀의 비밀》은 지금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스릴러 작품 중 하나가 틀림없다. ○ 할런 코벤의 모든 작품을 읽었지만 이번 소설이 최고다. 충격적이고, 놀랍고, 소름끼치고, 감동적이고, 빵 터질 정도로 웃기다. 대중 엔터테인먼트 소설도 예술 작품만큼 훌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살아 있는 증거이다. ○ 절정에 다다르기까지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으로 가득하다. -아마존(Amazon) 독자 서평 중 ○ 등골이 오싹하지만 페이지를 멈출 수 없다! ○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점이 트레이트마크인 할런 코벤 이야기에 아무도 믿지 않는 주인공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 이 책은 나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데리고 갔다. 주인공이 단서를 얻을 때마다 더 많은 질문이 쏟아지고,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 것 같다고 느낄 때마다 그다음 페이지에서 내 예상이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할런 코벤은 독자로 하여금 계속해서 이야기를 추측하게 하고, 종국에 이르러서는 이 모든 추측을 뒤엎는 결말을 선사해 충격에 빠트린다. -굿리즈(Good Reads) 독자 서평 중 ■ 미디어 인터뷰 허핑턴포스트 《비밀의 비밀(Fool Me Once)》 할런 코벤과의 대화, 2016년 4월 3일 (https://www.huffingtonpost.com/mark-rubinstein/fool-me-once-a-conversati_b_9604576.html) Q. 작가님의 소설 첫 문장은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밀의 비밀》도 “조는 살해된 지 사흘 뒤에 땅에 묻혔다”는 문장으로 시작하죠. 소설 첫 문장의 중요성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A. 저는 가능한 한 빠르게 독자들을 사로잡아버리고 싶어요. 제 생각에 첫 문장은 소설 나머지 전체의 톤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마치 독자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죠. “꽉 붙잡아요, 엄청나게 빠른 롤러코스터가 곧 출발합니다.” Q. 주인공 마야 스턴이 대단히 매력적인 인물이던데요. 그녀에 대해 말해주세요. A.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이에요(제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마이런 볼리타를 제외하고요). 그녀는 강인하고 극기심이 강하며 독립적이면서도 깊은 상처가 있는 사람이죠. 용감하고 현실적이지만, 따뜻하거나 사랑스러운 사람은 아니에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전적인 어머니상’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그녀의 사랑과 헌신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죠. Q. 언젠가 “내 모든 아이디어는 내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서 온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비밀의 비밀》도 그랬나요? A. 네, 두 가지 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죠. 하나는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에서 USO(미군위문협회)를 방문해 군인들과 만나 책에 대해 얘기하고 사인회를 했을 때인데요, 열정적인 독자이자 전투 조종사인 한 분을 만났어요. 마야와는 전혀 다른 분이었지만, 그분과 같은 배경을 가진 어떤 인물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 머릿속에 남았죠. 두 번째로는 요즘 많은 부모들이 내니 캠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아챘거든요. “내니 캠을 들여다보고 있을 때, 거기서 뭘 보면 내 마음이 어지러울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두 가지가 제 일상생활 속에서 이번 소설의 소재에 영감을 주었죠. Q. 《비밀의 비밀》은 아마도 당신의 작품 중 가장 놀라운 반전을 선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스릴러 소설에서 반전이 이렇게 중요한 이유가 뭘까요? A. 우리 모두 책에서 ‘헉’하고 놀라는 순간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모든 것을 보게 되는 그런 순간이요. 제대로만 속는다면 우리 모두는 속아 넘어가는 일을 즐기죠. 하지만 반전을 시도할 때는 잘못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 이상으로 ‘감정’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카드 마술을 보는 것 같은 교묘한 속임수도 좋지만, 저는 제 소설이 독자를 감정적으로 기습해 독자가 무언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정서적 충격 없이 단순히 속도감 있는 플롯을 쓰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거든요.“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 남편이 최근에 살해됐어요. 두 살짜리 딸을 장례식에 데려가야 할까요, 아니면 집에 두고 가야 할까요? 아, 그리고 복장 관련 조언도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녹화가 다시 시작됐지만 시야가 완전히 막혀 있었다. 왜지……? 아마 지금 자신이 보는 것은 이사벨라의 등일 거라고 마야는 생각했다. 이사벨라가 사진틀 바로 앞에 서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것이다. 아니다.이사벨라는 키가 작다. 머리로 가린다면 몰라도 등으로 가린다고? 그럴 리 없다. 게다가 이젠 화면 속 셔츠의 색깔을 알아볼 수 있었다. 이사벨라는 어제 빨간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이 셔츠는 녹색이다. 포레스트그린. “엄마?”“잠깐만 기다려.” …… 화면 속 남자가 옆으로 비켜났다.마야는 다시 릴리를 볼 수 있었다. 이제 공포심이 가라앉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남자는 뒤돌아 릴리 옆에 앉더니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이상하게도 마야는 비명이 나오지 않았다. …… 대신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혈관이 차가워지고 입술이 바르르 떨렸다.화면 속 릴리는 죽은 아빠의 무릎 위로 기어오르고 있었다. “화면 봤어요?”“물론이죠.”“그럼 그 남자도 봤겠네요?”이사벨라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남자 봤죠?” …… “누구요?”“누구요? 누구긴 누구예요. 조!” 마야는 손을 뻗어 이사벨라의 멱살을 잡았다. “어떻게 그이가 우리 집에 들어왔죠?”“이러지 마세요, 버켓 부인. 무서워요!”마야는 이사벨라를 끌어당겼다. “조가 안 보여요?”이사벨라가 그녀의 눈을 마주 보며 말했다. “부인에겐 보이나요?” 속삭임에 가까운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저 화면에서 조 도련님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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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 권덕형 글 /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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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형 글
15년 차 현직 광고인으로서,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맞닿는 치열한 삶, 사라지고 잊혀져버린 과거에 대한 그리움, 팍팍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삶의 희망,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 등을 담은 4개 챕터 43개의 광고 속 공감 이야기로 녹여낸다. 그의 진솔하고 정감 어린 이야기를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서 건져 올린 광고 속 보물, 일상 속 진심을 만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와 SNS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 모든 것이 완벽하고, 풍요롭고, 행복하지만 마음은 단절되어 있으며, 형식적인 일상의 도돌이표에 허전함을 느낀다. 무미건조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광고! 모든 광고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감성이 담겨 있다. 저자가 이야기 해주는 시대의 감성을 담은 광고를 통해 독자들은 광고 속 인생 처방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Prologue_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 와 chapter 1 크리에이티브 인생 01 아이처럼 02 몸을 지불하다 03 새벽 2시의 전화 04 너와 나는 제로 05 코스모스를 위하여 06 굴을 파다 07 죽음 그리고 광고 08 뚜껑의 기적 09 바람의 노래 10 섹스를 기준으로 11 헬로우 로봇 chapter 2 마음이 그립다 01 사랑 광고 02 기억의 부표 03 오리지널을 찾아서 04 추모의 컬러 05 직립보행자 06 햄버거답다는 것 07 신 vs 구 08 비대칭 인생 09 음악 도둑 10 생에 대한 집착 11 애국가 삼색 chapter 3 숨은 일상의 문법들 01 내 안에, 폭력 02 군대 갈래 게임 할래 03 나는 시금치가 싫어요 04 세상의 끝 05 그 신문 뒤의 남자 06 빈곤과 예술 07 너나 가져라, 로또 1등 08 종이 방패 09 먹고, 마시고, 행복하라 10 행복한 비만 chapter 4 가족, 행복 공감 01 엄마의 깃발 02 초대 03 먼지가 되기 전에 04 인생의 길이 05 살인마의 자장가 06 인생의 계승 07 사랑, 아무렇지도 않은 사랑 08 결국, 돌아오기 09 깨끗한 더러움 10 눈사람 죽이기 11 이름을 찾아 Epilogue_ 고래처럼[꼬꼬면]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권덕형 그가 전하는 일상 속 진심을 만나다 어느새 내 마음을 훔쳐 간 15초! 기발하고 또 따스한 광고로 들여다본 세상 사는 이야기! Keep Walking! 다채로운 세상을 담은 광고 속 15초 또 15초……! 기발한 광고 속에서 바라본 일상의 따스한 비밀들 하루 24시간 동안 우리를 감싸는 광고! 그러나 눈에 보이는 그 15초가 전부는 아니다. 다양한 삶의 순간과 감정을 담은 광고 메시지에 우리는 웃고 울고 공감한다. 15초의 광고가 전하는 숨은 일상의 문법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마음은, 당신의 세상은 어떤 모습입니까? 2011년 화제 상품 [꼬꼬면]광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전하는 40여 개의 광고 속 정감 어린 고백 하루하루가 새로우면 좋겠지만, 사람들은 똑같은 일상 속에서 삶의 목적마저도 잃어버린 채 무의미하게 살아간다. 2011년 화제 상품 [꼬꼬면] 광고를 만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권덕형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놓치곤 하는 사소한 일상에 소중한 의미들을 부여한다. 15년 차 현직 광고인으로서,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맞닿는 치열한 삶(chapter 1 크리에이티브 인생), 사라지고 잊혀져버린 과거에 대한 그리움(chapter 2 마음이 그립다), 팍팍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삶의 희망(chapter 3 숨은 일상의 문법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chapter 4 가족, 행복 공감) 등을 담은 4개 챕터 43개의 광고 속 공감 이야기로 녹여낸다. 그의 진솔하고 정감 어린 이야기를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서 건져 올린 광고 속 보물, 일상 속 진심을 만날 수 있다. 일광일사(一廣一思) : 광고 하나 생각 하나 그리고 새로운 인생, 생각 뒤집기! 무심히 지나치는 짧은 15초 광고에도 대중에게 전하는 심오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피땀 어린 노력이 스며든 광고로 전하는 광고 하나 생각 하나! 광고에서 전해지는 기발한 영상과 카피는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독자들의 인생 속??공감??을 이끌어낸다. 공감을 끌어내는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생각 뒤집기??다. 우리는 다른 관점에서, 또 다른 생각 속에서 인생의 정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15초, 생각 뒤집기]를 통해 깨어 있는 생각의 원천, 내 삶을 바꿀 결정적인 순간을 만나보자! 삶의 희로애락에서 깨달은 감성을 일깨우는 권덕형의 아날로그 인생 디지털미디어와 SNS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 모든 것이 완벽하고, 풍요롭고, 행복하지만 마음은 단절되어 있으며, 형식적인 일상의 도돌이표에 허전함을 느낀다. 무미건조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광고! 모든 광고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감성이 담겨 있다. 레코드판이 이 세상의 모든 음악을 담은 독보적인 존재였을 때는 새로운 음반들이 많았고, 어디를 가나 새 바늘을 구할 수 있었다. 새로 나오는 음반들과 닳아서 교체된 새로운 바늘들이 전임자들의 자리를 대체하며 음악을 이어주었다. 우리는 매혹적인 검은 자태를 뽐내며 돌던 음반이나 거기서 음악을 캐내던 바늘 중 어느 쪽도 곧 쇠퇴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다만 그 시대의 사람으로서 그 시대의 음악을 즐겼던 것이다. (/ \'비대칭 인생\' 중에서) 1980~90년대 문화 르네상스를 보내고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저자가 체득한 삶의 희로애락이 곳곳에 감성으로 묻어난다. 이 밖에도 모르고 지나치면 아쉬울 만한 특색 있는 국내외 광고가 아날로그 일상과 버무려져 감동을 전한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고 자극할 그 광고는, 바로 과거에 경험하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관한 나와 우리의 이야기다. 광고에게 인생을 들켜 버렸네… 저자는 쉬지 않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전쟁 같은 광고판에 15년 동안 몸담으며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 keep walking!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일상 속 삶의 의미는[15초, 생각 뒤집기]광고 속 새로운 이야기로 변주되었다. 그렇다. 세상의 모든 카메라는 사랑하기 위한 도구다. 아이들을 봐도 그렇다. 엄마 아빠의 휴대전화에 내장된 카메라로 녀석들이 하는 것을 바라보면 더욱 사진 찍기가 대상에 대한‘사랑’임을 더욱 잘 알겠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마룻바닥에 놓고 앞면, 옆면, 뒷면, 그리고 뒤집어서 여러 차례 찍어놓은 것을 보고 있으면 장난감을 바라보는 녀석들의 애정 어린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카메라 광고는 그러므로 사랑을 시작하기 전이거나 사랑을 중단한, 혹은 아직 사랑에 입문하지 못한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초대다. 사랑하라고, 바라보고, 담으라는……. 그리하여 세상의 모든 카메라 광고는 사랑 광고다. (/ \'사랑 광고\' 중에서) 평범한 광고 속에서 끌어올린 남다른 생각의 숨은 1cm는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의 이야기를 되살린다. 마음이 살아 있다면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속 인생 처방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마치 광고에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들켜버린 것처럼 잃어버린 소중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 추천평 크리에이터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세상을 들여다보는 능력이다. 권덕형의 깨알 같은 세상 속 일상을 들여다보는《15초, 생각 뒤집기》를 통해 흐트러진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과 사람 사이의 진솔함을 발견하는 좋은 참고서다. - 강석권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재미있는《15초, 생각 뒤집기》의 선물 보따리를 풀어보면 광고보다도 사람 이야기가 더 구수하게 다가온다. 역시 좋은 영감과 아이디어는 머리를 쥐어짜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일과 일 사이의 여백에서 일상의 한 조각들이 섬광처럼 반짝일 때, 바로 그 순간! - 박명천 (매스메스에이지, CF광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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