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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 카토 모토히로 (지은이)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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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카토 모토히로 (지은이)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리커버 아트에디션)
포춘쿠키 / 조진국 (지은이), 유대영 (그림) / 2020.08.11
16,500
포춘쿠키
소설,일반
조진국 (지은이), 유대영 (그림)
사랑을 이야기할 때 마니아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드라마 [소울메이트]. 는 이 드라마에서 다 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뜨겁게 담아내어 이미 25만 독자들의 사랑을 더욱 뜨겁게 받은 에세이이다. 사랑을 이야기할 때 조진국 작가의 문체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어 우리의 가슴에 오롯이 스며든다. 인연이라 믿었던 연인과 헤어지고 가슴에서 그 이별의 아픔을 눈물로 밀어내는 과정, 새로운 사랑을 담아내기 두려워하는 마음, 분명 소울메이트라 믿는 누군가를 만나 다시금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는 잔나비, 윤도현밴드, 슈프림팀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예술계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작가 유대영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Prologue of the Present Prologue of the Past #1. 사랑이 끝나다 연애라는 게임에서는 덜 사랑하는 쪽이 유리하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비겁하다 진실한 사랑의 삼단 변화는 love―love―love이다 꼭 칼날에만 베이는 건 아니다 사랑에도 유턴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람 손을 타지 못한 옷은 바래져가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시들어간다 모든 사랑이 꽃으로 피어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액체로 되어 있다 이별이 잔인할수록 미련은 가볍다 이별은 몸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떨어지는 것이다 사랑만으론 안 되는 사랑이 있다 사랑은 존재가 아니라 부재로서 느낀다 #2. 추억은 힘이 세다 모든 아름다움의 끝에는 슬픔이 묻어나온다 아픈 상처를 가진 사랑은 결국 빛나게 되어 있다 마음이 쓸쓸할 땐 몸이 아니라 마음을 쓸어주어야 한다 미움은 사랑의 반대말이 아니라 비슷한 말이다 사랑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종이가방조차 몇 시간만 뭘 넣어놓으면 모양이 변한다 한번 깨어진 가슴엔 다른 사랑을 담기가 두렵다 사랑의 흔적은 졸업앨범처럼 남는다 #3. 사랑이 다시 올까 반짝인다고 다 보석은 아니다 사랑하는 시간은 1분이면 된다 사랑은 아름다움이 아닌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어떻게든 온다 사랑은 오늘처럼만 내일을 사랑해주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해질 이유가 있다 사랑에는 새 신발처럼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찾지 않으면 멀게 느껴진다 시간은 이별의 습기를 말려준다 #4. 들리세요? 내 심장 소리 얼마나 뜨거운가보다 누구를 향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랑을 하면 착해지는 게 아니라 이기적이 된다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영웅이 되는 것이다 비행기는 날아야 하고, 사람은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불이 꺼지지 않는 24시간 편의점이다 사랑은 수많은 우연으로 이루어진 운명의 장난이다 사랑하는 이유가 없는 게 아니라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사랑은 아파도 계속 아프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이다 사랑은 제 눈에 안경이다 #5.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심장은 한 사람만 담으라고 하나만 있는 것이다 연애는 입술을 떨리게 하지만, 사랑은 가슴을 떨리게 한다 너무 뜨거운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욕망이다 사랑은 덜 마른 시멘트 바닥에 발자국을 새기는 것이다 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 욕망은 손바닥을 만지지만, 사랑은 발바닥을 어루만져준다 사랑은 서로에게 예외가 되는 것이다 사랑은 주고받는 게 아니라 그냥 주는 것이다 진정한 남자는 여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떠나게 하지 않는다 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는 없다, 모자라는 남자와 모자라는 여자가 만들어가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 뿐 The Letter ― 여자가 남자에게 The Letter ― 남자가 여자에게 지현우.김소은 주연 MBC드라마 로 컴백한 작가 조진국 잔나비와 윤도현밴드 MV 연출, 미디어 아티스트 유대영과의 디자인 컬래버레이션 내밀한 감성과 현실공감 사랑을 그려내는 저자가 직접 디렉팅한 리커버 아트에디션 “나는 지금 나의 소울메이트를 만나러 갑니다. 당신의 소울메이트는 … 누구입니까?” , , 에 이어 오랜만에 컴백한 드라마 작가 조진국의 신작이자 지현우, 김소은 주연 드라마 가 2020년 8월 11일(화)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8월 17일(월) MBC 방송) 첫 방송이 되기도 전, 전 세계 15개국에 선판매 된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인간을 향한 섬세하고도 내밀한 심리묘사와 공감을 넘어 진짜 사랑의 현실을 그려내는 작가 조진국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상승하고 있다. 특히 사랑을 이야기할 때 마니아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드라마 ,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다 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뜨겁게 담아내어 이미 25만 독자들의 사랑을 더욱 뜨겁게 받은 에세이 《고마워요, 소울메이트》에 이르기까지 사랑을 이야기할 때 작가의 문체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어 우리의 가슴에 오롯이 스며든다. 바로 이러한 타이틀과 박수를 선사해준 독자들을 위해 새로운 드라마 방영과 함께 준비한 선물이 바로 그가 직접 디렉팅한 리커버 아트에디션 버전의 《고마워요, 소울메이트》이다. 인연이라 믿었던 연인과 헤어지고 가슴에서 그 이별의 아픔을 눈물로 밀어내는 과정, 새로운 사랑을 담아내기 두려워하는 마음, 분명 소울메이트라 믿는 누군가를 만나 다시금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는 잔나비, 윤도현밴드, 슈프림팀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예술계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작가 유대영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여전히 멋진 사람을 보면 가슴이 뛰고, 헤어지게 되면 마음이 안 좋고, 좋아한 만큼 가슴이 아픈 뒤에야 비로소 추억을 지우는 망각의 와이퍼가 작동되더라고요. 지금까지 그 순서는 한 번도 어김이 없었고,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대부분 맞고요. 내가 노력하면 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어쩌면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도 운인가 싶기도 하고요. 지금 맺고 있는 관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건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내 감정과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뜻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새로운 프롤로그와 초판 버전의 프롤로그를 비교해 보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우연히 스치듯 지나치는 여자와 남자가 서로를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전달하고자 쓴 편지 또한 읽는 재미를 업그레이드했다. 책속에서 다양하게 묘사되는 사랑의 기승전결과 희로애락이 ‘소울메이트 버드(Soulmate Bird)’라는 대상으로 투영되는 과정 또한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독서 포인트이자 즐거움이다. 작가는 독자 여러분에게 이 한마디를 건네고자 지금 여기 바로 이곳에서 이 책을 들고 당신을 기다린다. “나는 지금 나의 소울메이트를 만나러 갑니다. 당신의 소울메이트는 … 누구입니까?”여전히 멋진 사람을 보면 가슴이 뛰고, 헤어지게 되면 마음이 안 좋고, 좋아한 만큼 가슴이 아픈 뒤에야 비로소 추억을 지우는 망각의 와이퍼가 작동되더라고요. 지금까지 그 순서는 한 번도 어김이 없었고,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대부분 맞고요. 내가 노력하면 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어쩌면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도 운인가 싶기도 하고요. 지금 맺고 있는 관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건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내 감정과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뜻이라는 생각도 듭니다._ Prologue of the Present 처음 너와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았을 때만 해도 어떻게 알았겠는가. 가장 완전한 사랑의 말에서 이별의 냄새가 묻어나게 될 줄을. 본뜻을 상실한 사랑의 말은 처음의 열정을 잃고 돌아선 너와 나의 ‘안녕’이란 인사처럼 쓸쓸하게 들린다. 만남의 인사가 헤어짐의 인사처럼 들린다면, 이제는 정말 이별을 결심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아무 장식도 없는, 순수한 뜻이 담긴 ‘사랑한다’는 말이 그립다. 변해버린 마음을 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떨리는 마음을 보여주는 처음의 고백을 누군가에게 다시 들을 수 있을까._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비겁하다 세상에 쉬운 이별은 없다. 이별이 쉽다면 쉽게 사랑했거나, 이별이 쉬운 척하는 것이다. 아픈 이별은 두렵다. 차라리 그를 찾아가 애원하고 싶다. 날 사랑 안 해줘도 좋으니 나만이라도 당신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그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으니 다시 만나자고 떼를 써보고도 싶다. 하지만 이게 아니란 걸 안다. 정말 이별할 때가 찾아왔다면,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_ 사람 손을 타지 못한 옷은 바래져가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시들어간다
인간실격
생각뿔 /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안영준 (옮긴이), 엄인정 (해설)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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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뿔
소설,일반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안영준 (옮긴이), 엄인정 (해설)
1948년에 발표된 『인간 실격』은 20세기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성장한다. 성인이 된 그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점점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자 그를 걱정하던 사람들은 결핵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속이고는 그를 정신 병원에 입원시킨다. 다자이 오사무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실격』을 창작한다. 『인간 실격』의 주인공인 요조는 다자이 오사무와 많은 부분 닮아 있다. 요조는 위선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환멸을 느끼며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한다. 요조 역시 주변 사람들의 거짓에 속아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또한 작품의 비극적인 결말은 다자이 오사무가 선택한 삶의 끝과 같다. 다자이 오사무의 ‘삶의 기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간 실격』은 오늘날 연극, 드라마, 영화 등으로도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머리말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 작품 해설 작가 연보‘일본 데카당스 문학’을 대표하는 다자이 오사무 끝내 ‘인간다운 삶’을 찾지 못한 그의 ‘정신적 자화상’ 1948년에 발표된 『인간 실격』은 20세기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성장한다. 성인이 된 그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점점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자 그를 걱정하던 사람들은 결핵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속이고는 그를 정신 병원에 입원시킨다. 다자이 오사무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실격』을 창작한다. 『인간 실격』의 주인공인 요조는 다자이 오사무와 많은 부분 닮아 있다. 요조는 위선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환멸을 느끼며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한다. 요조 역시 주변 사람들의 거짓에 속아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또한 작품의 비극적인 결말은 다자이 오사무가 선택한 삶의 끝과 같다. 다자이 오사무의 ‘삶의 기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간 실격』은 오늘날 연극, 드라마, 영화 등으로도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누구보다 순수했기에 적응할 수 없었던 ‘인간의 삶’ ‘처절한 자기 고백’과 ‘극단적 파멸’이 돋보이는 걸작 『인간 실격』은 ‘머리말’과 ‘세 편의 수기’, 그리고 ‘후기’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말에서는 ‘나’라는 객관적인 화자가 등장해서 사진을 통해 본 요조의 모습을 묘사한다. ‘나’는 세 장의 사진을 통해 요조를 처음 보게 된다. 어린아이였던 요조는 아이다운 순수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또한 좀 더 성장한 모습에서도 기괴함이 풍긴다. 왜 요조는 이처럼 ‘나’에게 ‘인간답지 못한’ 첫인상을 남긴 것일까. 세 편의 수기에서는 요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는 첫 번째 수기에서 ‘너무 부끄럼 많은 삶을 살았다고’ 고백한다. 그에게 타인은 진심을 보여 줄 필요가 없는 존재였다. 그래서 그는 거짓이라는 가면을 쓰고 진심을 숨긴 채 익살을 부리며 어릿광대처럼 살아간다. 하지만 요조는 중학생 때 같은 반 친구였던 다케이치에게 처음으로 본심을 들키고는 커다란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 요조는 다케이치와 점점 가까워지고 미술학도인 호리키도 만나게 되지만, 누구도 요조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다가오지 않는다. 요조의 외로움을 간파한 여자들만 그에게 연민을 느끼며 다가올 뿐이다. 세상을 ‘아프게 깨닫는’ 여러 인간의 삶 그 안에서 파괴되는 청년의 ‘자기 고백’ “두려웠지만, 그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요조는 여러 여자를 만나면서 연민도 느끼고 사랑도 느끼고 절망감도 느낀다. 하지만 어떤 여자도 그의 곁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 인간에 대한 환멸에 사로잡힌 요조는 모르핀에 중독되고 만다. 그러자 요조의 지인들은 폐결핵 치료를 하는 것이라고 속이며 요조를 정신 병원에 입원시킨다. 퇴원 후 요조는 자신이 인간으로서 완전히 ‘실격’되었다는 패배감에 사로잡힌다. 후기에서는 ‘나’가 어떻게 이 소설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경위가 나타나 있다. ‘나’에게 요조의 수기와 사진을 건넨 마담은 요조에 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그녀는 요조의 착한 본성을 간파하고 그를 ‘순순하고 하느님처럼 착했던 요조’라고 평가한다. 이 말에는 요조에 대한 다자이 오사무의 연민 의식이 짙게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순수를 동경했다. 내가 가장 증오한 것은 위선이었다.” - 다자이 오사무나는 그 남자의 사진을 세 장 본 적이 있다.
기적의 아침 1분 HAPPIER 습관
케이미라클모닝 / 엄남미 (지은이)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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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미라클모닝
소설,일반
엄남미 (지은이)
기적은 이미 여러분 자체이다. 기적을 찾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여러분 자체가 기적이기 때문이다. 이미 기적이 매일 생성되고 있는데 아침에만 기적이 있다고 외치는 것은 모순이다. 매순간 여러분이라는 기적 자체가 움직이고 있다. 이미 여러분은 행복에 이미 도착해 있다. 행복에 도달할 필요도 없는 사람들이 가짜 미라클모닝이라는 습관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다. 더 잠을 푹 자야 하는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지금 자신이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가. 아침에 조금만 늦게 일어나도 못 일어났다고 죄책감을 느끼는가. 잠은 보약이다. 잠을 제대로 자지 않는다면 우리의 뇌는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질병과 노인성 질병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불면증 습관이 경우가 많다. 매순간 행복한 존재들이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자책을 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남과 비교를 하기 때문에 원래 도착한 행복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삶에서 어떤 부분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간절한 뭔가가 있어서 이 책을 읽고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해가 바뀔 때마다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새해의 결심은 실패할 확률이 92%라고 한다. 새해 결심이 유지되는 사람은 고작 8%인 것이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이렇게 성공률이 낮다면 뭔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프롤로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8 제 1 장 왜 아침 1분 HAPPIER 습관인가? #01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 · · · · · · ·· · · · · · · · · · · · · · 16 #02 성공하고 싶기 때문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21 #03 지겨운 직장을 그만두고 싶기 때문이다 · · · · · · · · · · · · · · · 26 #04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기 때문이다 · · · · · · · · · · · · · · · · · 32 #05 어제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 · · · · · · · · · · · · · 36 제 2 장 아침 1분 HAPPIER 습관이 진짜 미라클모닝이다 #01 아침 1분이 기적을 만든다 · · · · · · · · · · · · · · · · · · · · · · 42 #02 1분만 바꾸면 뇌가 바뀐다 · · · · · · · · · · · ·· · · · · · · · · · · 47 #03 1분은 기적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 · · ·· · · · · · · · · · 52 #04 아침 1분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 · · · · · · · · · · · · · · · · · · 57 #05 매일 1분이 쌓여서 기적을 만든다 · · · · · · · · · · · · · · · · · · 62 제 3 장 아침을 낭비하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01 하루를 결정하는 시간이 아침이다 · · · · · · · · · · · · · · · · · · 70 #02 아침 계획이 없으면, 하루를 버리게 된다 · · · · · · · · · · · · · · 77 #03 아침 기운이 가장 좋은 에너지다 · · · · · · · · · · · · · · · · · ·· · 83 #04 아침 기상은 자연의 순리다 · · · · · · · · · · · · · · · · · · · · · · 88 #05 인류의 DNA가 말해준다 · · · · · · · · · · · · · · · · · · · · · · · · 93 #06 귀한 날의 시작이 아침이다 · · · · · · · · · · · · · · · · · · · · · · 99 #07 늦잠은 가장 비싼 낭비다 · · · · · · · · · · · · · · · · · · · · · · 104 제 4 장 기적의 아침 1분 습관을 실천하는 7가지 방법 -아침 1분 HAPPIER 습관- HAPPIER Hale, 눈을 감고 1분 동안 심호흡을 세 번 한다 · · · · · · · 112 HAPPIER Affirm, 오늘 하루가 기적이 될 것을 1분 확신한다 · · ·· · · 121 HAPPIER Positively, 아침 일찍 1분 긍정의 말을 한다 · ·· · · · · · · 128 HAPPIER PenPaper, 종이와 펜으로 1분 쓰기를 실천한다 · ·· · · · · · 134 HAPPIER Imagine,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1분 상상한다 · · · · · · · · 142 HAPPIER Exercise, 간단한 동작을 1분 동안 운동한다 · · · · · · · · 147 HAPPIER Read, 바빠도 반드시 한 줄 1분 독서한다 · · · ·· · · · · · · 153 제 5 장 아침 1분 HAPPIER 습관을 통해 성공한 위인들 #01 빌 게이츠 : 전 세계 1위 부자를 만든 아침 1분 습관을 실천하다 · · · · · · · · 160 #02 정주영 회장 : 아침 1분 습관으로 한국의 전설적인 경영의 신이 되다 · · · ·· · · · 165 #03 오프라 윈프리와 미셸 오바마 : 아침 1분 습관을 통해 세계 여성 1위가 되다 · · · · · · · · · · · · · 169 #04 하월드 슐츠 : 아침 1분 습관을 새벽 경영으로 채택한 세계적인 경영자 · · · · · · · 174 #05 팀 쿡 : 아침 1분 습관으로 애플 고객과 소통하다 · · · · · · · · · · · · · · · 179 에필로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84 부록 더 행복한 아침 습관을 만들어 보자 #01 딱 21일만 일찍 일어나보자 · · · · · · · · · · · · · · · · · · · · ·192 #02 심호흡으로 아침을 시작하자 · · · · · · · · · · · · · · · · · · · · 195 #03 기적을 확신해보자 · · · · · · · · · · · · · · · · · · · · ·· · · · · ·197 #04 긍정하고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자 · · · · · · · · · · · · · · · · ·199 #05 종이와 펜을 들어보자 · · · · · · · · · · · · · · · · · · · · · · · · 201 #06 생생하게 미래를 상상해보자 · · · · · · · · · · · · · · · · · · · · 204 #07 아주 작은 운동부터 시작해보자 · · · · · · · · · · · · · · · · · · 209 #08 독서에 중독되어 보자 · · · · · · · · · · · · · · · · · · · · · · · · 212 #09 보상을 만들어 보자 · · · · · · · · · · · · · · · · · · · · · · · · 214 #10 실패의 피드백을 해보자 · · · · · · · · · · · · · · · · · · · · · · · 218진짜 미라클모닝이 뭔지 아는가. 기적은 이미 여러분 자체이다. 기적을 찾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여러분 자체가 기적이기 때문이다. 이미 기적이 매일 생성되고 있는데 아침에만 기적이 있다고 외치는 것은 모순이다. 매순간 여러분이라는 기적 자체가 움직이고 있다. 이미 여러분은 행복에 이미 도착해 있다. 행복에 도달할 필요도 없는 사람들이 가짜 미라클모닝이라는 습관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다. 더 잠을 푹 자야 하는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지금 자신이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가. 아침에 조금만 늦게 일어나도 못 일어났다고 죄책감을 느끼는가. 잠은 보약이다. 잠을 제대로 자지 않는다면 우리의 뇌는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질병과 노인성 질병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불면증 습관이 경우가 많다. 매순간 행복한 존재들이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자책을 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남과 비교를 하기 때문에 원래 도착한 행복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삶에서 어떤 부분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간절한 뭔가가 있어서 이 책을 읽고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해가 바뀔 때마다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새해의 결심은 실패할 확률이 92%라고 한다. 새해 결심이 유지되는 사람은 고작 8%인 것이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이렇게 성공률이 낮다면 뭔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상태를 지금 겪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기적이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약간 조금 더 행복해진 상태이다. 거창한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찾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취감과 성공, 하루하루 기분 좋은 감정을 자주 많이 느끼길 원한다. 이 책을 읽으면 여러분은 알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매순간 매초 성공하고 있다는 것을. 지금 눈 아래 바로 밑 코앞에 이미 도착해 있는 행복을 가꾸는 습관을 점검하게 될 것이다. 이미 가지고 있는 행복에 만족하고 감사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도착해도 행복은 저 멀리 또 달아날 것이다. 그 미래가 바로 지금 이 순간이기 때문이다.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있는 습관을 1분이라도 연습하면서 꾸준히 지속해보라. 가장 좋은 습관 기르기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분이지만, 꼭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여러분도 똑같이 할 필요는 없다. 1분이라는, 자신을 들여다 볼 시간만 기억하면 된다. 꼭 아침일 필요는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정말로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고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질문해보는 시간은 인생 전체를 바라볼 때 굉장히 유익하다. 하지만 아침에 하지 못했다고 해서 하루 중에 어느 때라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아무 때라도 이 책의 해피어 1분이 행복한 평생을 만들어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8년 동안 실천하여 입증한 진짜 미라클모닝의 진수를 알게 될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하루 1분만 투자해라. 건강하고 싶은가. 하루 1분만 투자해라. 더 행복해지고 싶은가. 하루 1분만 투자해라. 진짜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은가. 하루 1분만 투자해라. 인간관계를 좋게 하고 싶은가. 하루 1분만 투자해라. 자기계발 하고 싶은가. 하루 1분만 투자해라. 시간이 없어서 투덜대는가. 하루 1분만 멈춰보라. 그것이 아침이어도 좋고 하루 중 어느 때여도 좋다. 중요한 건 자주 1분을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법칙이 이 책에 제시할 HAPPIER(더 행복해지는) 법칙이다. 기존에 아무리 아침형 인간 책을 읽고, 미라클모닝 습관을 실천해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거나 행복하지 않고 불행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지금 당장 펼쳐서 끝까지 읽어보라. 매일 아침 딱 1분만 투자해서 HAPPIER 법칙을 실천하고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보자. ‘작심삼일’이라고 항상 외치는 분들이 작심 3,000일이 된다. 의지가 없거나 뭐든 다 귀찮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무엇보다 굉장히 실천하기 쉽다. 행복은 마음의 습관이다. 지금 이 순간 1분 더 행복해지는 습관을 연습해보면 효과가 확실하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습관을 실천할 때 잠재의식이 바뀐다. 1분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습관은 여러분을 매순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행복은 바로 지금 여기에 있는 걸 매순간 확인하게 될 것이다.행복한 부자들은 일반적인 사람들과 시간을 다르게 사용한다. 아침 시간 1분을 다르게 쓴다. 이 책에서 제시할 더 행복한 법칙(HAPPIER)을 매일 이른 아침에 혹은 깨자마자 실천하기 때문이다. HAPPIER 법칙이란 아침 1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법칙이다. 삶이 불행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던 저자가 매일 실천해서 기적같이 더 행복한 삶을 사는 법칙이기도 하다. “여보게 젊은이들, 내가 자네들에게 충고하나 할 것이 있네.” “내가 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젊을 때 아등바등 살지 말게나.” “이 빠지고 다리가 아프면 아무것도 못 한다네.” “젊을 때 좋은 풍경 많이 보고, 좋은 음식 많이 먹어 두게나.” “머리가 되거든 공부도 많이 하게나. 특히 책을 자주 봐.” “내가 이 나이가 되도록 해 본 게 없으니 삶이 너무 허무해.” “돈이 있으면 뭐 하나, 내 돈은 지금 요양보호사가 다 쓴다네.” 이 100세 할머니가 매일 1분 법칙을 일찍 알았더라면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책에서 새로운 도전적인 생각이 들어와 젊을 때 좋은 풍경을 보러 가는 도전을 하면서 살았더라면 덜 허무했을까?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서 좋은 음식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의 《인간관계론》을 읽었다면 100세에 허무한 삶이라고 후회하고 있을까? 자신이 지금 간절히 바라는 것을 이미 이룬 듯이 상상하는 시간도 1분이면 충분하다. 세세하게 자신의 꿈을 이룬 상태가 된 감각을 눈을 감고 생생하게 떠올려 본다. 어디에 있는지, 누구와 있는지, 꿈을 이룬 기분이 어떨지. 1분 동안 잠시 멈춰서 상상한다. 가족과 친구들이 웃고 있거나, 승리했을 때 두 손을 번쩍 들면서 몸짓을 취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약손전 1
로담 / 7월아카이브 (지은이)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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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담
소설,일반
7월아카이브 (지은이)
7월 아카이브 장편소설. 1455년. 피의 군주의 치세가 시작되었다. 어린 단종을 영월로 유배 보내고 스스로 왕의 자리에 오른 수양대군, 이유. 신료들은 물론이고 친형제까지 죽여 가며 오른 권력의 정점이었다. 한편, 약손은 아비의 투전 빚을 갚기 위해 여인임을 숨기고 궁궐 내약방의 약학생도로 입궐한다. 그리고 주상 전하 외에는 아무도 드나들 수 없다는 월당에서 이유를 만나게 되는데…….“거참, 다들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약손이 사내의 앞을 막아서며 대거리했다. 무리들은 설마 저희에게 한 말인 줄은 까맣게 몰랐나 보다. 여전히 낄낄거리며 까불었다. 약손이 외쳤다.“무당 놈의 아들하고 스치면 살 썩는다는 말은 어디에서 들었습니까? 명색이 내약방 생도라는 작자들이 근거 없는 낭설이나 믿고…… 부끄럽지도 않습니까?”싯팔, 저치가 지금 뭐래? 나한테 하는 말이지? 무리 중에서 가장 대장 격으로 보이는 사내가 왈칵 화를 내며 나섰다.“너 지금 뭐라 그랬냐?”사내가 약손의 앞으로 다가왔다. 대체 뭘 먹고 자랐는지 떡대가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약손 역시 조선 팔도 떠돌면서 온갖 왈패란 왈패는 다 상대한 나름의 내공자였다.내가 혼쭐내 주던 왈패에 비하면 넌 그냥 한주먹거리다, 요놈아! 약손은 저를 위협하는 생도를 얕잡아 봤다. 픽픽 콧김만 뿜어 댔다. 약손이 제 귀를 후비는 시늉을 했다.“혹시 귀가 안 좋소? 우리 같은 생도들은 웃전들 말씀 빠릿빠릿 알아들어야 하는데. 이제 보니 귀가 안 좋은 벙어리셨나 보오?”“뭐? 벙어리? 이 자식이!”입궐 첫날부터 싸움이 벌어졌다.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던 생도들도 이 좋은 구경을 놓칠 수 없었다. 모두들 빈청 앞에 모여들었다.그러다 보니 사내는 더욱 뒤로 물러설 수가 없었다. 안 그래도 서열 줄 세우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이런 기생오라비 같은 놈이 저를 먼저 건드려 주고! 옳거니, 잘됐구나 싶었다.“너 오늘 내가 가만두지 않는다! 감히 이 몸을 건드려?”“아직 제대로 건들지도 않았네만?”한마디도 안 지고 대꾸하는 꼴이란. 사내가 솥뚜껑 만치 큰 손을 접더니만 냅다 약손의 얼굴 위로 꽂았다. 저리 큰 주먹에 맞으면 천하장사도 죽사발이 될 것만 같았다.사내의 서슬 퍼런 몸짓에 구경하던 이들조차 흐익 제 눈을 가렸다. 누군가는 아예 휙 고개를 돌려 버릴 정도였다. 하지만 그 순간, 약손은 슬쩍 한쪽으로 물러섰다. 그러고는 사내의 목 뒤에 위치한 혈 자리를 꼭 눌러 버렸다.“이놈의 자식……! 헉!”약손이 혈 자리를 누름과 동시였다. 주먹을 뻗던 사내는 그 자세 그대로 멈춰 버리고 말았다. 혈 자리는 예전에 장터 떠돌 때, 칠봉이 스승님처럼 지극 정성으로 모시던 도사님이 알려 준 방법이었다. 호신용으로 사용하면 어찌나 유용하던지. 위치만 잘 찾아 누르면 괜히 시비 걸어오는 왈패나 투전꾼들을 혼내 줄 수 있었다.내가 그런 사람이야! 천하의 여약손이라고!약손은 혈 자리를 누른 다음에는 마치 제 주먹으로 사내를 제압한 것처럼 가슴팍을 툭 때렸다. 이미 혈 자리를 눌린 사내는 약손의 물 주먹에 치여서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어? 이보게 막동이! 어이구, 막동이 이 사람! 정신 차리게나!”한마음 한뜻으로 몰려다니던 치들이 다가와 사내를 일으켰다. 약손이 쓰러진 막동이를 보며 쯧쯧 고개를 저었다. 그러고는 맹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는 무당 아들의 등을 툭 쳤다.“그쪽 방이 어디요? 같이 좀 씁시다.”“……네?”“뭐 그리 놀라오? 방 좀 같이 쓰자는데. 같은 생도면 벗도 되고, 벗 되면 방도 같이 쓰고 그러는 거지.”혹시 안 된다고 거절할까 봐 괜히 생도니 벗이니 하는 말로 선수를 쳤다. 그 말에 사내의 눈이 더욱 커졌다.“버, 벗이요?”사내는 꼼지락꼼지락 제 봇짐만 한참을 만지다가 겨우 입을 열었다.“제 방은 삼숙사입니다. 정녕…… 같이 가시겠습니까?”“그러자니까. 몇 번을 말해?”약손은 더욱 사내처럼 보이기 위해 최대한 껄렁거렸다. 제 봇짐을 등 뒤로 휙 돌려 맸다. 주막의 부엌 찬모들을 한눈에 반하게 한 바로 그 자태였다.약손은 사내와 함께 삼숙사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그와 동시에 주위를 뺑 둘러싸며 싸움을 구경했던 생도의 무리가 쫘악 반으로 갈라졌다. 모두들 약손에게 길을 터주기 바빴다.“삼숙사가 어디야? 길은 아시오?”“예, 압니다.”“그럼 앞장서시오.”약손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저 사내들 드글드글한 방을 벗어났다는 사실만 기뻤다. 약손의 뒤에서 생도들이 수군거렸다.“이름이 여약손이라 했지?”“응. 여가라고…….”“앞으로 조심해야겠네. 보기에는 그렇지 않아서는, 아주 사내대장부로구만. 아까 그 돌주먹 봤지?”“오금이 저려 혼났네. 장군감일세.”온통 사내들뿐인 공간에서 약손의 서열이 제일 상위에 올랐다. 序章. 정난의 밤 007第一章. 투전판에 바뀐 운명 022第二章. 입궐 081第三章. 월당의 사내 100第四章. 대군, 이유 141第五章. 수양제와 우문화급 192第六章. 역병 219第七章. 해결 314
시대에듀 독학사 영어영문학과 2단계 영문법
시대고시기획 / 김석훈 (지은이)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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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석훈 (지은이)
독학사 영어영문학과 2단계 전용 수험서로 수험생들이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핵심이론’은 시험에 빈출되는 중요한 내용을 담아 구성하였고, ‘더 알아두기’ 등을 통해 핵심내용을 다시 한 번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에 더하여 기출유형이 반영된 ‘실전예상문제’를 통해 본 교재로 공부하는 학습자들이 실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핵심이론+실전예상문제 제1편 문장 제1장 문장의 요소 제2장 문장 5형식 제3장 문장의 종류 실전예상문제 제2편 품사(의미, 구조, 형태상 특성) 제1장 명사 제2장 관사 제3장 대명사 제4장 동사 제5장 조동사 제6장 형용사 제7장 부사 제8장 전치사 제9장 접속사 실전예상문제 제3편 시제와 상 제1장 시제 제2장 상 제3장 가정법 실전예상문제 제4편 구와 절 제1장 부정사 제2장 동명사 제3장 분사 제4장 분사구문 실전예상문제 제5편 복합명사구 제1장 관계사 제2장 동격 제3장 기타 명사 수식어구 실전예상문제 제6편 연결어 제1장 등위관계의 절 제2장 명사절 제3장 형용사절 제4장 부사절 실전예상문제 제7편 비교 제1장 원급비교 제2장 비교급 제3장 최상급 제4장 최상급의 표현 실전예상문제 제8편 화법 제1장 직접화법, 간접화법 제2장 화법의 전환 실전예상문제 제9편 부정 제1장 부정의 방법 제2장 단정형과 비단정형 제3장 need, dare 제4장 부가의문문 제5장 부가어 전송 제6장 전체부정, 부분부정, 이중부정 제7장 부정의 범위 제8장 법조동사의 부정 실전예상문제 제10편 강조와 도치 제1장 강조 제2장 도치 실전예상문제 ● 부록 | 최종모의고사 최종모의고사 제1회 최종모의고사 제2회 최종모의고사 제1회 정답 및 해설 최종모의고사 제2회 정답 및 해설이 책은 독학사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 단원 개요 핵심이론을 학습하기에 앞서 각 단원에서 파악해야 할 중점과 학습목표를 수록하였습니다. ▶ 핵심이론 다년간 출제된 독학학위제 평가영역을 철저히 분석하여 시험에 꼭 출제되는 내용을 ‘핵심이론’으로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중요도 체크 및 이론 안의 ‘더 알아두기’를 통해 심화 학습과 학습 내용 정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실전예상문제 해당 출제영역에 맞는 핵심포인트를 분석하여 구성한 ‘실전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최종모의고사 최신출제유형을 반영한 최종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고, 정답 및 해설을 통해 오답 내용과 본인의 약점을 최종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독학사 시험은 매년 정해진 평가영역에서 개념 위주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평가영역에 기반을 두어 효율적으로 이론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 책은 다년간 출제된 기출문제의 BIG DATA를 분석하여 평가영역 중에서 출제의 빈도가 높은 부분과 낮은 부분의 분량을 조절하여 서술되어 있으며 실제 시험문제의 수준과 비슷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교재는 독학사 영어영문학과 2단계 전용 수험서로 수험생들이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이론’은 시험에 빈출되는 중요한 내용을 담아 구성하였고, ‘더 알아두기’ 등을 통해 핵심내용을 다시 한 번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기출유형이 반영된 ‘실전예상문제’를 통해 본 교재로 공부하는 학습자들이 실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 마무리 점검으로 유용한 ‘최종모의고사(총 2회분)’를 수록하여 실전 연습을 하고 정답과 해설을 통해 본인의 약점과 보안점을 체크해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교재로 공부하시는 독자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블렌더 3D
성안당 / 박범희 (지은이)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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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범희 (지은이)
넥슨 게임 실무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블렌더를 이용한 3D 모델링 작업 노하우! 누구나 무료로 쉽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고사양의 PC가 필요하지 않는 블렌더 프로그램은 이미 많은 사용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시대, 이제 3D 콘텐츠를 작업하는 실무자들은 블렌더를 선호하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등 다양한 엔진과의 협업 기능으로 보다 빠르게 모델링 작업이 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블렌더의 핵심 기능을 이용한 모델링 작업부터 게임 캐릭터, 메타버스 아이템과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쉽고 빠르게 작업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Part 1. Start! 블렌더 기초 시작하기 Step 01. 3D의 시작, 블렌더 설치하기 블렌더 알아보기 블렌더 설치하기 Step 02. 블렌더의 기본 기능 알아보기 Splash Screen 살펴보기 화면 구성 알아보기 작업의 공간, 3D Viewport 패널 알아보기 상단 메뉴 알아보기 Workspaces에서 인터페이스 변경하기 내가 원하는 인터페이스 만들기작업 환경 설정하기 Step 03. 블렌더의 기본 기능 익히기 화면 제어하는 방법 알아보기 패널과 단축키로 화면 시점 변경하기 Object Mode에서 오브젝트 생성하고 변형하기 Edit Mode에서 세부적으로 편집하기 편집에 자주 사용하는 도구 알아보기 자주 사용하는 Modifier 살펴보기 Part 2. 블렌더 기본 모델링 트레이닝 Step 01. Object Mode에서 책상 세트 만들기 책상 모델링하기 의자 모델링하기 스탠드 모델링하기 Step 02. Edit Mode에서 큐브 오리 만들기 오리 몸통과 모자 만들기 오리 꼬리와 얼굴 만들기 오리 날개와 발 만들기 Step 03. Modifier를 적용한 돼지콘 캐릭터 만들기 돼지의 동그란 형태 만들기 돼지 코 만들기 돼지 눈과 귀, 다리 만들기 체리 만들기 아이스크림 콘 만들기 Part 3. 매테리얼 작업과 렌더링하기 Step 01. UV로 큐브 오리에 매테리얼 적용하기 UV 나누고 색상 지정하기 매테리얼 생성하고 오리 채색하기 Step 02 Node로 돼지콘 캐릭터 매테리얼 적용하기 돼지에 그러데이션 매테리얼 적용하기 체리에 울퉁불퉁한 재질 적용하기 콘에 패턴 적용하기 Step 03. 눈사람과 나무 만들고 매테리얼 적용하기 눈사람 모델링하기 눈사람 세부 요소 모델링하기 눈사람 팔 모델링하기 나무 모델링하고 매끄럽게 만들기 눈사람과 나무에 매테리얼 적용하기 Step 04. 실사같은 재질 작업과 렌더링하기 스튜디오 배경 만들기 카메라 설정하기 조명 설정하기 Step 05. 렌더를 보정한 트로피 아이콘 만들기 트로피 형태 모델링하기 렌더링 설정과 환경 맵 적용하기 트로피 매테리얼 적용하기 렌더링 결과물 보정하기 Step 06. 토끼 캐릭터 만들고 볼륨감 있는 매테리얼 적용하기 토끼 얼굴형 모델링하기 토끼 세부 요소 모델링하기 마술사 모자 모델링하기 토끼에 볼륨감 적용하기 마술사 모자에 천 재질 적용하기 Step 07. Array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만들기 햄버거 빵 모델링하기 햄버거 속재료 모델링하기 음료수 컵 모델링하기 햄버거 세트 배열하고 렌더링하기 Part 4. 원화부터 만화까지 3D 오브젝트로 만들기 Step 01. 벡터 이미지로 3D 아이콘 만들기 2D 캐릭터에 커브스 두께 주기 캐릭터 아이콘 매테리얼 적용하기 스튜디오 설정하고 렌더링하기 Step 02. 2D 그래픽 같은 만화 폭탄 만들기 폭탄 모델링하기 폭탄 세부 요소 모델링하기 폭탄에 만화 효과 적용하기 Step 03. 원화 이미지를 3D 캐릭터로 만들기 캐릭터 레퍼런스 화면에 불러오기 캐릭터 형태 모델링하기 캐릭터 세부 요소 모델링하기 캐릭터 UV 펼치기 브러시로 세부적인 채색하기 Part 5. 제페토 스튜디오 아이템 만들기 Step 01. 블렌더와 유니티를 활용한 의상 제작하기 상의 모델링하기 상의 UV 작업과 패턴 적용하기 상의에 리깅 적용하기 유니티와 연동하여 제페토 파일로 내보내기 제페토 스튜디오에서 심사 제출하기 Part 6. 움직이는 3D 애니메이션 제작하기 Step 01. 3D 텍스트로 인트로 영상 만들기 텍스트 생성하기 렌더링 환경 설정하기 애니메이션 만들기 Step 02. 모션 그래픽 기초 애니메이션 만들기 애니메이션 작업 준비하기 물체가 떨어지는 애니메이션 만들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만들기 카메라를 이용한 확대 애니메이션 만들기 표정 애니메이션 만들기 애니메이션 렌더링하기 Step 03. 리깅을 활용한 움직이는 3D 이모티콘 만들기 모델링에 리깅 적용하기 웨이트 페인터로 가중치 적용하기 여러 가지 포즈 저장하기 Part 7. 게임 아이템과캐릭터 만들기 Step 01. 투명한 보석이 박힌 용사 칼 만들기 칼자루 모델링하기 보석 장식과 칼날 모델링하기 용사 칼 매테리얼 적용하기 Step 02. 캐주얼 게임 용사 캐릭터 만들기 인간 캐릭터 얼굴형 모델링하기 눈썹과 입, 두상 모델링하기 캐릭터 머리카락 만들기 인간 캐릭터 상체 모델링하기 인간 캐릭터 하체 모델링하기 인간 캐릭터 매테리얼 적용하기 이미지로 인간 캐릭터 눈 적용하기게임 캐릭터부터 메타버스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블렌더! 블렌더 초심자를 위한 3D 모델링 노하우를 동영상과 함께 배운다! 블렌더는 몇 년 전까지 해외에서 인기와 쓰임새가 많아 여러 기업에서 제작 툴로 사용한 핫한 프로그램이었으나, 상대적으로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업무에 사용하는 경우도 드물었다. 그러나 요즘은 국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블렌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블렌더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만드는 사용자가 많아졌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이 커뮤니티 카페와 튜토리얼 채널 등에서 활성화되면서 3D 콘텐츠 제작 초심자들이 블렌더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또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들도 점차 블렌더를 선호하고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블렌더를 가지고 3D 콘텐츠 제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2D 게임 디자이너인 저자의 3D 캐릭터 제작 노하우를 차근차근 따라하면서 게임 캐릭터부터 애니메이션 효과, 메터버스 등 3D 모델링 제작 작업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첫째, 3D 작업을 하기 전에 필요한 블렌더에 대한 기본 기능과 다양한 기본 이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둘째, 게임 아이템부터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제작 방법을 다양한 예제를 따라 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모션 그래픽의 기초인 애니메이션을 블렌더에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넷째, 유니티와 연동하여 제페토 스튜디오 아이템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다섯째, 3D 모델링 제작 과정에 맞게 구성된 설명과 알아두면 좋을 팁들을 담아 단계별로 따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블렌더 초심자를 위한 입문편으로 제작되었으며, 꼭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알아보고, 다양한 예제를 통해서 순서대로 따라 해 기본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하고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블렌더의 매력을 알고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형상을 표현할 수 있는 3D 모델링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털실타래 Vol.10 (2024년 겨울호)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일본보그사 (지은이), 김보미, 김수연, 남가영, 배혜영 (옮긴이) /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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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취미,실용
일본보그사 (지은이), 김보미, 김수연, 남가영, 배혜영 (옮긴이)
〈털실타래〉는 현재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뜨개 & 핸드메이드 잡지이다. 뜨개 전문기업 일본보그사에서 매 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발간해온 수예 전문지로, 한국에서는 2022년 가을호를 시작으로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털실타래 Vol.10>의 주제는 ‘스타일리시 니트’로, 옷장 속 옷과 매치해 다양하게 코디해 입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니트를 소개한다. 전 세계 니터와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 제안, 각 계절의 테마에 맞는 기획 기사, 글로벌 니트 패션을 선도하는 세련된 화보를 수록한 <털실타래>는 매호 총 40점이 넘는 니트 작품과 도안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세계 니트 업계의 동향 뉴스, 유명 뜨개 작가 인터뷰, 새로 나온 실 소개, 행사 및 신간 정보, 한국어판만의 기획 기사 등을 수록하여 취미 니터는 물론 뜨개와 핸드메이드 업계의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충실한 정보와 즐거운 영감을 전달하고자 한다.World News 스타일리시 니트 스며드는 추억 노구치 히카루의 다닝을 이용한 리페어 메이크 michiyo의 4사이즈 니팅 뜨개 피플 / 뜨개꾼은 후지산이 어울린다 리버서블 니트 세계 수예 기행 / 인도 : 카슈미르의 카니직물! 레이디 니트 삶을 물들이는 이벤트용 니트 / 복을 불러들이는 장식물 Enjoy Keito 도카이 에리카의 배색무늬 니트 [한국어판] 뜨개 피플 & 디자인 / 다뜨베이더 인터뷰 매혹적인 그러데이션 Color Palette / 폭신하고 포근한 뜨개 바지 Yarn Catalogue 가을·겨울 실 연구 [한국어판] 브랜드 & 피플 / 뜨개 작가 바람공방 인터뷰 나만의 페어아일 배색 만들기 워크숍 Yarn World 신여성의 수예 세계로 타임슬립! / 원조 손뜨개 인형 Yarn World 이거 진짜 대단해요! 뜨개 기호 / 돌아가는 것도 나아가는 것도 당신 하기 나름【코바늘뜨기】 이제 와 물어보기 애매한?! / 뜨개 고민 상담실 [한국어판] 함께 뜨는 즐거움, 뜨개가 즐거워지는 공간 [한국어판] 이벤트 [한국어판] 나를 표현하는 뜨개 키링 [한국어판] 독자 코너 Chappy의 세계의 손염색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이탈리아의 대지를 사랑하는 여성들 라니벤돌리 Let’s Knit in English! 니시무라 도모코의 영어로 뜨자 / 보기보다 간단! 모자이크 뜨기 읽고, 조사하고, 떠보다 / 하야시 고토미의 Happy knitting 러블리한 니트 & 크로셰 Let’s Knit in English! 번외편 / 서술형 패턴으로 양말을 뜨자 Couture Arrange / 시다 히토미의 쿠튀르 어레인지 : 꽃무늬 풀오버 오카모토 게이코의 Knit+1 스윽스윽 뜨다 보니 자꾸 즐거워지는 비기너를 위한 신·수편기 스이돈 강좌 뜨개꾼의 심심풀이 뜨개 / 노스탤직한 한 컷 ‘24장짜리 뜨개 카메라’가 있는 풍경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No.1 뜨개 & 핸드메이드 잡지 <털실타래 Vol.10> 옷장 속 옷과 매치해 입는 ‘스타일리시 니트’ 특집! 〈털실타래〉는 현재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뜨개 & 핸드메이드 잡지입니다. 뜨개 전문기업 일본보그사에서 매 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발간해온 수예 전문지로, 한국에서는 2022년 가을호를 시작으로 꾸준히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털실타래 Vol.10>의 주제는 ‘스타일리시 니트’로, 옷장 속 옷과 매치해 다양하게 코디해 입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니트를 소개합니다. 전 세계 니터와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 제안, 각 계절의 테마에 맞는 기획 기사, 글로벌 니트 패션을 선도하는 세련된 화보를 수록한 <털실타래>는 매호 총 40점이 넘는 니트 작품과 도안을 소개합니다. 이와 더불어 세계 니트 업계의 동향 뉴스, 유명 뜨개 작가 인터뷰, 새로 나온 실 소개, 행사 및 신간 정보, 한국어판만의 기획 기사 등을 수록하여 취미 니터는 물론 뜨개와 핸드메이드 업계의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충실한 정보와 즐거운 영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활용도 높은 니트 & 크로셰 작품이 가득한 <털실타래 Vol.10>! 한국어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획 기사 이번 호의 주제는 ‘스타일리시 니트’로 가지고 있는 옷과 코디하기 좋은 니트 작품을 소개합니다. 뒤집어 입으면 또 다른 느낌으로 연출되는 리버서블 니트, 폭신하고 포근한 뜨개 바지, 러블리한 니트와 크로셰 작품, 양말, 꽃무늬 풀오버, 레이디를 위한 니트 등 겨울 내내 입기 좋은 뜨개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전 세계 뜨개 행사 소식과 니터를 위한 뜨개 팁, 흥미로운 뜨개 이야기 등 다양한 소식도 수록했습니다. 이번 <털실타래>에서는 세계적인 뜨개 작가 ‘바람공방’ 인터뷰와 워크숍 이야기, 귀여운 뜨개 키링, 니터를 위한 공간, 국내 작가 인터뷰 등을 한국어판 기획 기사로 준비했습니다. 그밖에도 국내 뜨개 행사 소식, 독자 코너 등 풍성한 뜨개 소식도 실었습니다.
홀로서기를 위한 심리학
빌리버튼 / 로리 애쉬너, 미치 메이어슨 (지은이), 고빛샘 (옮긴이)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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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버튼
소설,일반
로리 애쉬너, 미치 메이어슨 (지은이), 고빛샘 (옮긴이)
성인이 되면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행동할 것이라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비합리적이고 때로는 자신조차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습관과 생각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홀로서기는 자신의 중심을 잡고 과거의 상처, 부모, 연인, 친구 등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가능하다. 가까운 사람들을 모두 끊어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의존하고 인정받기 위해 애쓰던 것을 멈추고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변화하고자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나쁜 습관을 반복하는 사람들,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타인을 탓하는데 시간을 쏟는 사람들이 삶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아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PROLOGUE 때로는 사랑이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CHAPTER _ 01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친밀한 관계에서 오는 두려움 상황을 통제하려 애쓰는 이유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 CHAPTER _ 02 누구에게든 기대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 모든 것을 해주려는 마음 타인의 인정에 휘둘리는 이유 CHAPTER _ 03 착한 사람이라는 가면 사랑에 휘둘리면 벌어지는 일 상처받지 않기 위해 CHAPTER _ 04 모두 나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같을 때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사람 오랜 습관을 깨는 법 CHAPTER _ 05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완벽한 이상형을 만날 거라는 기대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이유 CHAPTER _ 06 가까워지면 밀어내고 싶은 마음 나를 잃을 것 같은 두려움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불편한 생각 본모습을 감추기 위해서 CHAPTER _ 07 변하기 위해 끊어낼 결심 역할 체인지 인생을 대하는 태도 CHAPTER _ 08 비교하면 할수록 불행해진다 타인과 비교 멈추기 자신을 바라보는 척도, 자존감 스스로에게 가혹한 사람 타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CHAPTER _ 09 매달릴수록 멀어지는 사람들 감정의 주인 갈등을 피하는 방법 나를 망치는 가장 나쁜 습관 몸과 마음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CHAPTER _ 10 부모의 그림자 안에서 살고 있다면 안락함에 취하면 벌어지는 일들 CHAPTER _ 11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인정하는 연습 감정을 느끼고 다루는 법 의미 없는 다툼을 그만하고 싶다면 위험을 마주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 낡은 방식에서 벗어나기 CHAPTER _ 12 때로 실수하지만 적당히 괜찮은 사람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인생을 함께 걷는 사람 타인에게 기대를 투영하면 벌어지는 일 대화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악순환의 굴레를 끊어내기“그 누구도 아닌 나에게 인정받는 것. 나를 통해 새로운 삶을 터득해 나가는 법을 배운다”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고 온전히 나로 살고 싶은 사람을 위한 45가지 솔루션 ★★ 아마존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 ★★ ★★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존 브레드쇼 강력 추천! ★★ 어릴 때는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어도 현실은 마음대로 안 되는 것투성이다. 여전히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애쓰고 고군분투하는 동안 마음속 당신의 자리는 점점 좁아진다. 일은 잘 안 풀리고, 주위 사람들은 나를 힘들게 하고, 노력이 보답받지 못하는 것 같을 때는 이 책이 필요하다. 두 명의 저자는 심리상담의 전문가로서 지난 30년간 수천 명의 사람들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우며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그들의 겪은 문제의 원인은 홀로서지 못하는 것에 있었다. 자신을 부족하다고 여기고, 타인에게 의지하고, 밖에서 자신의 결핍을 채우려 애쓰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고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거나 아무것도 스스로 하지 않으려 한다. 또한 좋아 보이는 것에만 신경을 써 정말로 중요한 자신의 내면을 방치한다. 하지만 타인에게 기대하고 타인의 기대에 맞추는 것은 언제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기에 이리저리 휩쓸리기 쉽다. 우울함, 낮은 자존감, 과도한 자아비판, 감정 기복, 결정장애 등은 홀로서지 못했을 때 생기는 문제다.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단단하게 세우고 싶다면 홀로서야 한다. 타인의 기대나 감정에 맡겨두었던 주도권을 가지고 자신의 힘으로 삶을 살아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의 선택을 믿고, 열심히 노력해온 자신을 인정해주고, 타인에게 좋아 보이기 위해 애쓰는 대신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인을 바꾸려는 불가능한 기대를 버리고 자신에게 집중할 때 삶의 태도는 변한다. 그러면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단단히 설 수 있을 것이다. 우울함, 낮은 자존감, 과도한 자아비판, 감정 기복, 결정장애... 홀로서지 못한 사람들은 어떤 문제를 겪을까? ▶홀로서지 못한 사람의 문제 하나.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한다 둘. 타인의 인정과 승인을 바란다 셋. 자신의 탓이 아닐 때도 죄책감을 느낀다 넷. 타인을 믿지 못한다 다섯. 상황을 통제하지 못할 때 스트레스를 느낀다 여섯.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한다 일곱. 자신을 비판하는 경향이 있다 여덟. 감정을 표현하면 상처받을까 봐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한다 아홉. 사소한 것조차 결정하기 힘들다 열. 기대를 받게 될까 봐 성공을 두려워한다 어른이 되어도 우리는 삶의 이런저런 문제를 겪는다. 연애, 결혼, 직장문제, 육아, 경제적 문제 등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늘 우리를 뒤흔든다. 하지만 홀로서기를 한 사람들은 문제가 생겨도 휘둘리지 않는다. 이 책은 홀로서지 못해 어른아이가 된 사람들의 문제와 그 원인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45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문제를 마주하는 것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도 당신을 힘들게 했던 일들을 훌훌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한다. “홀로 설 수 있을 때 삶은 달라진다” 수많은 삶을 변화하게 만든 홀로선다는 것의 의미 성인이 되면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행동할 것이라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비합리적이고 때로는 자신조차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습관과 생각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홀로서기는 자신의 중심을 잡고 과거의 상처, 부모, 연인, 친구 등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가능하다. 가까운 사람들을 모두 끊어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의존하고 인정받기 위해 애쓰던 것을 멈추고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변화하고자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나쁜 습관을 반복하는 사람들,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타인을 탓하는데 시간을 쏟는 사람들이 삶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아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넘치는 사랑이 오히려 자녀를 극단적인 완벽주의자로 만들기도 한다. 모든 일에 완벽을 기하다 보니 간단한 일도 시작을 머뭇거리고 성공 가능성이 확실하지 않으면 아예 손도 대지 않으려 한다. 또한 가족이라는 울타리 밖에서는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한다. 세상은 부모가 주는 것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어른아이는 두 가지 극단적인 욕구의 충돌 때문에 인간관계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리곤 한다. 그들은 상대와 가까워지고 싶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런 욕구는 대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어른아이는 다른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어렵다고 느끼면서 성인기에 접어든다. 이 모든 특성과 자질의 근본이 되는 것은 자존감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모든 것을 주었지만 자존감만은 주지 못했다. 갓난아이는 부모의 절대적인 사랑과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부모는 서서히 도움을 줄여 자녀의 독립성을 장려해야 한다. 부모가 다 받아줄 경우 아이는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에 기대는 법을 학습하고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기보다는 누군가 와서 자신을 구해주기를 바란다.
재와 환상의 그림갈 3
대원씨아이(단행본) / 주몬지 아오 지음, 이형진 옮김, 시라이 에이리 그림 /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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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단행본)
소설,일반
주몬지 아오 지음, 이형진 옮김, 시라이 에이리 그림
초코라니, 혹시나 그 초코…? 뜻하지 않은 활약으로 유명해진 하루히로와 동료들. 자신감이 생긴 동료들과 계속 고민하는 하루히로 곁에 후배 의용병들이 나타난다. 그중에는 하루히로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름을 가진 소녀도 있었다.초코라니, 혹시나 그 초코…?뜻하지 않은 활약으로 유명해진 하루히로와 동료들. 자신감이 생긴 동료들과 계속 고민하는 하루히로 곁에 후배 의용병들이 나타난다. 그중에는 하루히로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름을 가진 소녀도 있었다.그런 와중에 오르타나 거리는 오크들이 점거한 데드 헤드 감시 보루의 탈환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상금 목적으로 작전 참가를 결정한 하루히로 일행은 렌지와 초코 등과 함께 처음으로 RAID(대규모 전투)를 치르게 된다.재에서 태어난 모험담은 지금 커다란 전환기를 맞는다!
프리스비 독의 세계
21세기사 / 21세기사 편집부 엮음 / 2004.10.01
16,000
21세기사
취미,실용
21세기사 편집부 엮음
프리스비와 약간의 공간만 있다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인 프리스비. 사람과 애견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애견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주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운동이다. 책은 프리스비에 맞는 애견, 사전지식, 8단계 훈련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제1장 나의 애견이 과연 프리스비에 맞는가 프리스비 독의 시작 프리스비 독으로 인기가 높은 품종은?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개가 적합하다 제2장 실전에 앞서 알아야 할 사전지식 디스크에 대한 상식 프리스비의 능숙한 투척방법 프로가 말하는 비법 -프리스비 독의 완성을 위한 힌트 프리스비를 연습하자 - 매너도 동시에 가르치는 프리스비 연습 제3장 초보자들도 가능한 8단계 훈련법 애견과 즐기는 프리스비 이런것은 금지! 실수 모음 연습은 단계별로,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1단계 : 우선 흥미유발부터 시킬 것 2단계 : 프리스비 무는 방법을 가르치자 3단계 : 처음에는 줄을 사용해 공중에서 물어오게 한다 4단계 : 프리스비를 가지고 오도록 가르치다 5단계 : 입에서 프리스비를 내려놓는 법을 가르치자 6단계 : 거리를 늘려 가져오기를 연습하자 7단계 :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며 연습 해 보자 8단계 : 환경을 바꿔 연습해보자 제4장 프리스비 독 경기에 참가하자 경기를 즐기자! 규칙을 지켜 모두 경기를 즐기자 경기장에 애견을 데리고 가자 상처나 신체기능저하의 예방과 대책 어떤 종목의 대화가 있을까? 프리스비 이외에 준비해두면 좋은 물품들은 경기장에서 프리스비 독을 촬영하자 움직이는 프리스비 독을 촬영하자 프리스비 경기를 보며 즐기자 (부록) 프로가 말하는 실력향상의 비결 분위기에 휩쓸리
프리츠 콕의 작문시간
이유 / 로베르트 발저 지음, 박신자 옮김 / 20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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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소설,일반
로베르트 발저 지음, 박신자 옮김
군자의 경제
그루 / 김상규 지음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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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
소설,일반
김상규 지음
제1장 공자와 맹자 그리고 묵자의 경제사상의 이론적 배경 공자와 맹자 그리고 묵자의 출생과 행적 유가와 묵가의 경세관 제2장 유가의 별애 경제와 묵가의 겸애 경제 분석 유가의 별애(別愛) 경제와 현대 경제적 조명 묵가의 겸애(兼愛) 경제와 현대 경제적 조명 제3장 부에 대한 유가와 묵가의 관점과 현대 경제적 조명 부(富)에 대한 유가의 관점 부(富)에 대한 묵가의 관점 부(富)에 대한 현대 경제적 조명 제4장 절용에 대한 유가와 묵가의 관점과 현대 경제적 조명 유가의 절용(節用) 사상 분석 묵가의 절용(節用) 사상 분석 절약의 역설과 균형적 소비 제5장 신뢰의 경제에 대한 유가와 묵가의 관점과 현대 경제적 조명 신뢰의 경제에 대한 유가의 관점 신뢰의 경제에 대한 묵가의 관점 사회적 자본 제6장 인적 자본에 대한 유가와 묵가의 관점 유가의 인적 자본 사상 분석 묵가의 인적 자본 사상 분석 인적 자본 사상의 현대 경제적 조명 제7장 후생경제에 대한 유가와 묵가의 관점 후생경제에 대한 유가의 관점 후생경제에 대한 묵가의 관점 파레토 최적 재분배(Pareto optimal redistribution) 제8장 전쟁에 대한 유가와 묵가의 관점 유가의 전쟁 사상 분석 묵가의 전쟁 사상 분석 전쟁의 현대 경제적 시사점 제9장 군자의 경제, 소인의 경제 왜 군자의 경제인가? 군자의 자질 군자의 실천성 군자와 소인의 차이점 제10장 군자 및 소인의 경제 군자의 경제 사례 소인의 경제 사례
황금 물고기
문학동네 / 르 클레지오 글, 최수철 역 / 199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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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르 클레지오 글, 최수철 역
물고기처럼 순진무구한 천진성과 강한 생명력을 지닌 한 소녀의 역경에 찬 성장기를 그린 프랑스 작가의 장편.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라일라는 어린 나이에 인신 매매범들에게 납치돼 아랍, 프랑스, 미국을 떠돌다가 아프리카로 돌아오는데... 프랑스 현대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Poisson d’or]가 출간되었다. 프랑스 갈리마르사에서 1997년 출간되자마자 순수문학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를 지킨 작품으로, 예닐곱 살 때 유아 인신매매단에 납치돼 팔려간 한 소녀의 인생역정을 다루고 있다. 물화되고 기능화된 현대 도시문명의 공격적인 현실 앞에서 인간의 자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전면적인 회의를 수행하는 과정을 다룬 초기 작품들에서, 파나마 등지에서 인디언들과의 생활을 통과제의처럼 치르고 난 뒤 기계문명의 부정적인 그림자를 뒤로하고 인간의 본원적인 감성과 자연의 매혹이 영원한 침묵 속에 배어 있는 시원의 땅으로 찾아들어간, 필력(筆歷) 30년을 넘어선 작가 르 클레지오의 사상사적 변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
맛있는책 / 낸시 헤일브로너 외 글, 장은재 옮김 /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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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책
육아법
낸시 헤일브로너 외 글, 장은재 옮김
똑똑한 아이에겐 칭찬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육아 서적에 나오는 정보들을 무력화시키는 아이들이 있다. 그들에겐 보통의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방법이 도무지 먹히지 않는다. 똑똑한 아이의 부모들은 취급설명서 한 장 없이 이런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이 난감할 뿐이다. 이 책은 3명의 영재 자녀를 키운 엄마이자 영재교육학을 전공한 헤일브로너 박사가 쓴 똑똑한 아이를 위한 대화법이다. 똑똑한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도 될까? 똑똑한 아이가 학교 성적이 좋지 않다면? 똑똑하면서 고집이 세고 반항성이 크다면? 이 책은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감사의 말 / 서문 / 책을 읽기 전에 / *젠의 후기 1장. 넌 똑똑한 아이야. 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 -실패할까봐 두려워하는 영재를 다루는 방법 전교 과학상을 수상하고 울음을 터뜨린 사라 칭찬은 영재를 불안에 떨게 한다 영재는 쉽게 자신을 실패자라 생각한다 실패공포를 해소해 주는 방법 *사라의 후기 2장. 너는 영재야,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잖아! -영재이면서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 다루기 산만하고 성적도 별로였던 이상한 영재, 조쉬 성취 미달 영재아는 달리지 않는 페라리다 능력 이하의 성적을 보이는 영재 도와주기 *조쉬의 후기 3장. 바보처럼 굴지 마! 겁날 게 뭐 있다고? -영재아의 공포와 불안 다루기 블랙홀 얘기를 듣고 공포에 질린 젠 영재는 왜 더 예민하게 반응할까? 지능과 감성은 같은 속도로 개발되지 않는다 영재에게 공포와 불안 극복하는 법 가르치기 *젠의 후기 4장. 잔말 말고 하라면 해! -권위에 도전하는 영재아 다루기 언니의 태엽시계를 바닥에 패대기친 사라 영재는 고집이 세고 반항적이다 영재가 권위에 도전하는 이유 반항적인 영재아를 다루는 6단계 해결법 *사라의 후기 5장. 친구들을 많이 사귀지 그러니? -영재아의 사회화 이해하기 생일 파티에서 책만 읽고 있던 젠 영재는 또래 친구들에게 흥미가 없다 내향적 영재 vs, 외향적 영재 당신의 아이가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한다면 *젠의 후기 6장 그만 물어봐! -영재아의 만족할 줄 모르는 호기심 다루기 질문으로 들끓는 영재반 수업 끊임없는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 모를 때는 모른다고 대답하라! 영재아들은 왜 끝없이 질문을 해댈까? 질문에 답하기 위한 사전 준비 7장. 성적이 안 오르면, 기타 학원은 꿈도 꾸지 마! -무기력한 영재아의 동기 불러일으키기 매일 소파에 누워 낮잠만 자던 조쉬 동기가 없으면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다 영재는 올A를 받을 것이라는 오해 스스로 선택하게 하면 달라진다 쓸데없는 말로 아이의 관심을 짓밟지 말라 *조쉬의 후기 8장. 너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지 않니? -영재아 스스로 진로를 찾아 가도록 지도하기 스페이스 캠프에 다녀온 후, 달라진 젠 불행일 수도 있는 영재의 다중잠재력 영재의 진로 지도는 완료형 아닌 진행형 *젠의 후기 9장. 너무 힘들면 그만둬! -영재아의 끈기 길러주기 두 번째 단어에서 탈락한 사라 영재아가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 포기는 최후의 선택사항이다 지루해 하는 영재에 대처하기 끝까지 가 봐야 한다는 격려가 필요하다 *사라의 후기 10장. 선 안쪽에 색칠할 수는 없니? -영재아의 창조성 개발하기 슈렉에 나오는 당나귀를 스케치한 조쉬 대문자 C의 창조성 vs. 소문자 c의 창조성 영재의 창조성을 개발해주는 CPS 스킬 *조쉬의 후기 저자 후기: 도대체 이게 다 무슨 의미일까? 참고자료 / 후주 / 인용문헌“엄마의 말이 달라지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3명의 영재 자녀를 키운 엄마이자 영재교육학을 전공한 헤일브로너 박사가 쓴 똑똑한 아이를 위한 대화법! 육아 서적에 나오는 정보들을 무력화시키는 아이들이 있다. 그들에겐 보통의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방법이 도무지 먹히지 않는다. 똑똑한 아이의 부모들은 취급설명서 한 장 없이 이런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이 난감할 뿐이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앞서 했던 저자가 똑똑한 아이의 부모들에게 주는 명쾌하고 검증된 해답이자 큰 선물이다. 부모와 아이의 입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책! 똑똑한 아이, 즉 영재아를 양육하기 위한 지침서들은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부모의 입장에서 기술된 것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부모와 3명의 영재 자녀가 같은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영재아의 공포, 불안, 반항, 좌절 등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가족 전체의 관점에서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똑똑한 아이에겐 칭찬이 독이 될 수 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똑똑한 아이를 불안에 떨게 한다. 그들은 보통의 아이들보다 불안 수준이 높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인 칭찬은 아이의 의욕을 꺾고 공포에 떨게 할 수 있으며, 공포 수준이 높아지면 아예 새로운 시도 자체를 포기하고 만다. 그들에겐 능력이나 성과가 아닌 노력이나 과정에 대한 칭찬을 하는 스킬이 필요하다. 똑똑한 아이가 왜 학교 성적은 좋지 않을까? 똑똑한 아이의 부모들은 아이의 성적표를 받아 보고 의아해 한다. 아이는 분명 높은 수준의 성취를 보여야 마땅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들을 ‘성취 미달형 영재’라고 부르며, 달리지 않는 페라리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들은 능력은 있으되, 동기화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기와 동기 이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똑똑한 아이는 왜 더 반항적이고 고집이 셀까? 똑똑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또래 아이들과는 다른 아이의 반항성에 당황하게 되며,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아내지 못해 당황하곤 한다. 영재아들은 교사나 부모의 권위에 도전함으로써 스스로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갈등을 해소하고, 타협을 끌어낼 수 있는 6단계 해결법을 소개하고 있다.
갑질하는 영주님 23
로크미디어 / 장대수 (지은이)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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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장대수 (지은이)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
디스커버리미디어 / 윤지산 지음 /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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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미디어
소설,일반
윤지산 지음
중국 역사가 낳은 고사성어와 중국 철학이 낳은 고사성어, 이렇게 두 개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요순시대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한나라에 이르기까지 중국 역사가 낳은 대표적인 고사성어를 역사책을 서술하듯 시대순으로 집필하였고, 2부는 주역부터 노자, 공자, 맹자, 장자, 주희까지 중국 철학이 낳은 고사성어를 철학사를 엮듯이 풀어냈다. 이렇게 구성한 이유가 있다. 이미 수없이 많이 나온 사전식 고사성어 책으로는 고사성어의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없기 때문이다. ‘고사故事’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그 ‘고사故事’가 어떻게 ‘성어成語’, 마르틴 하이데거 식으로 표현하면 어떻게 ‘존재의 집’이 되었는지 따위를 입체적으로 설명할 길이 없다. 이 책은 기존 고사성어 단행본의 단점을 뛰어넘고자 고사성어의 출전과 뜻풀이, 49개의 고사성어가 지닌 시대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중국 고대 역사와 법가·유가·도가 등 각 학파의 철학적 주장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도록 꾸몄다.지은이의 말 개정판 지은이의 말 1부 중국 역사가 낳은 고사성어 #요순시대 정치도 때로는 아름답다 | 선양 무엇이 태평성대인가 | 함포고복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 다문궐의 #하은주시대 폭군의 최후 | 포락지형 정치는 인재 구하기이다 | 강태공 지조의 처음과 끝 | 불식주속 상생의 아름다움 | 공화 못난 군주의 사랑법 | 경국지색 #춘추시대 공자의 역사관 | 춘추필법 역사 바로잡기란 | 동호직필 사랑이란 무엇인가 | 전전반측 친구란 무엇인가 | 관포지교 사람은 왜 복수를 하는가 | 와신상담 모방하지 말고 창조하라 | 서시효빈 권력은 정말 나눌 수 없는 것인가 | 토사구팽 다시, 사랑이란 무엇인가 | 겸애 악은 어디에서 오는가 | 묵자비염 #전국시대 인재를 얻는 방법 | 선종외시 인재, 어떻게 쓸 것인가 | 모수자천 인문학의 탄생 | 제자백가 중용이란 무엇인가 | 과유불급 인과 의의 정치를 찾아서 | 불원천리 어리석은 자의 욕심 | 연목구어 몰입과 무례함의 차이 | 방약무인 #진나라와 한나라 실패와 재기에 대하여 | 절치부심 구태와 어리석음 | 각주구검 문화 탄압의 원조 | 분서갱유 법치란 무엇인가 | 모순 거짓말이 무서운 이유 | 삼인성호 전체주의를 경계함 | 지록위마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 | 파부침주 위기는 어떻게 오는가 | 사면초가 죽어야 산다 | 배수지진 많음은 다 선인가 | 다다익선 신뢰가 기본이다 | 미생지신 약속은 실천을 품고 있다 | 증자지체 2부 중국 철학이 낳은 고사성어 주역, 밑바닥에 희망이 있다 | 항룡유회 주역, 남자는 비겁하다 | 빈계지신 노자, 무위자연하라 | 상선약수 공자, 네 뜻대로 살아라 | 종심 공자, 공부하는 사람의 자세 | 절차탁마 공자, 유토피아는 가능한가 | 대동사회 공자, 왜 효를 말하는가 | 입신양명 공자, 이름값이란 무엇인가 | 정명 맹자, 욕망이란 무엇인가 | 음식남녀 순자, 인간은 가능성의 존재인가 | 청출어람 장자, 인식의 전환과 절대 자유를 위하여 | 붕정만리 장자, 행복의 조건 | 포정해우 주희와 왕양명, 지식을 얻는 두 가지 방법 | 격물치지 282 부록> 본문에 나오는 고사성어 춘추전국·진나라·한나라·주역·노자·공자·장자 사전식 고사성어를 인문학으로 끌어올렸다 고사성어를 인문학으로 끌어올려 좋은 평가를 받았던 가 6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 역사와 철학을 관통하는 대표적인 고사성어 49가지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쓴 교양서이다.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는 중국 역사가 낳은 고사성어와 중국 철학이 낳은 고사성어, 이렇게 두 개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요순시대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한나라에 이르기까지 중국 역사가 낳은 대표적인 고사성어를 역사책을 서술하듯 시대순으로 집필하였고, 2부는 주역부터 노자, 공자, 맹자, 장자, 주희까지 중국 철학이 낳은 고사성어를 철학사를 엮듯이 풀어냈다. 이렇게 구성한 이유가 있다. 이미 수없이 많이 나온 사전식 고사성어 책으로는 고사성어의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없기 때문이다. ‘고사故事’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그 ‘고사故事’가 어떻게 ‘성어成語’, 마르틴 하이데거 식으로 표현하면 어떻게 ‘존재의 집’이 되었는지 따위를 입체적으로 설명할 길이 없다. 이 책은 기존 고사성어 단행본의 단점을 뛰어넘고자 고사성어의 출전과 뜻풀이, 49개의 고사성어가 지닌 시대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중국 고대 역사와 법가유가도가 등 각 학파의 철학적 주장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도록 꾸몄다. 인생과 철학을 관통하는 주제 49가지를 풀어쓴 이야기 고사성어 역사책처럼 흥미진진하고 철학서처럼 지적 즐거움을 주는 책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는 기존의 고사성어 단행본과는 각 글의 제목이 조금 다르다. 다른 책들이 고사성어를 글의 제목으로 삼은 데 비해 이 책은 49개의 고사성어마다 각각의 주제어를 정하고 이 주제어를 글의 제목으로 삼았다. 고사성어의 단순한 뜻풀이보다는 각각의 고사성어가 내면에 품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드러내고, ‘지금 여기’에서 그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는 뜻에서 이렇게 했다. 이를테면, 요순시대의 ‘선양’에서는 민주적인 정권 교체의 의미를 다루고, ‘다문궐의’에서는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춘추전국시대의 ‘서시효빈’에서는 창조의 중요성을, ‘과유불급’이라는 고사성어에서는 중용의 가치를, ‘모순’에서는 요즘 우리에게도 절실한 법치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따지고 묻는다. 또 한나라 시대의 ‘다다익선’에서는 많은 것은 정말 다 좋은 것인가를 사유하고, 주역의 ‘항룡유회’에서는 맨 밑바닥에 희망이 있음을, 장자의 ‘붕정만리’에서는 절대 자유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이야기 한다. 요약하면,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는 우리가 평생 끌어안고 고민하는 49가지 삶의 주제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이다.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는 인생과 철학을 품고 있지만, 역사적인 사건과 그 사건에 얽힌 인물, 그리고 철학자들의 주장을 이야기 꾸미듯 기승전결로 구성하여 때로는 소설나 역사책처럼 흥미진진하고 또 때로는 철학서를 읽는 것처럼 지적 즐거움을 준다. 유가, 도가, 법가 등 각 학파의 철학적 주장 아울러 중국 문헌 뒤져 고사성어의 출전 오류 모두 바로 잡아 사실 현재 서점에 나와 있는 고사성어 책은 대부분 간단한 뜻풀이와 그 고사성어의 출전을 언급하는 ‘사전식 고사성어’에 머물러 있다. 게다가 간혹 ‘와신상담’이 사기에 나온다는 주장처럼 잘못된 이야기를 담은 경우도 종종 있다. 원전을 꼼꼼하게 살피지 않은 탓이다. 사기에는 ‘와신’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상담’ 이야기만 기록되어 있다. ‘와신’ 이야기는 13세기에 편찬된 십팔사략에 처음 등장한다.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는 이런 오류를 바로잡고자 중국의 역사와 철학 문헌을 하나하나 뒤지며 고사성어의 출전부터 다시 확인했다. 대한화사전大漢和辭典과 전자판 사고전서 등을 참고하며 문헌의 정확성을 꾀한 다음, 고사성어 탄생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당시의 사건과 인물, 주장을 등장시켜 총체적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지은이 윤지산은 각 고사성어의 의미를 오늘의 우리는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견해를 밝혀놓고 있다. 그리고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는 부록으로 제목과 본문에 나오는 고사성어 130여 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맹자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일치일란一治一亂, 이 단 한마디로 설파한 적이 있다. 요컨대 한번 잘 돌아갈 때가 있으면 한 번은 엉망일 때가 있다는 뜻이다. 바둑으로 치면 내가 한 수 두면 다른 이가 한 수를 두어야 하는 세계, 이 세계에선 검은 돌만 두 번 놓을 수 없는 법이다. 그렇듯 세상은 늘 돌고 돈다. 삶뿐이랴. 역사도 일치일란한다. 중국 역사는 이 말이 얼마나 적확한지 잘 보여준다. 중국 고대 문명을 찬란하게 꽃피웠던 주나라 시기를 치세라 한다면, 주나라가 무너지고 군웅이 할거하는 시기는 난세다.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중국 문명의 초석을 다졌던 주나라는 봉건제도라는 독특한 정치 구조를 채택한다. 그 넓은 땅을 중앙정부가 직접 다스릴 수 없기에 이른바 ‘지방자치’를 시도한 셈이다. 중앙정부는 왕이 다스렸다. 지역을 나눠―이를 분봉이라 한다―충성심이 강한 친족이나 공신을 파견해 다스리게 했다. 이렇게 파견된 지방 수장들을 제후 혹은 공이라 불렀다. 왕과 제후가 서로 ‘치’하면 정국은 안정된다. 그러나 둘 중 하나거나 둘 다거나 어디선가 ‘난’하기 시작하면 백성이 고달파진다. 권력에 빈틈이 보이면 욕망이 꿈틀거린다. 전쟁이다. 중국인은 허풍이 세다. 땅이 넓고 사람이 많아 그러는지는 몰라도 중국 하면 '뻥'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뻥'을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이지만, 좋게 말하면 풍부한 상상력이다. 중국에서 무협영화가 발달한 것도 바로 이 상상력 때문이다. 중국의 허풍과 상상력을 이해할 때 도움이 되는 책이 바로 [장자]이다. [장자]는 허구에 가까운 우화로 진리에 접근한다. 그래서 이야기가 보통의 상상력을 뛰어넘어 훨씬 멀리까지 나아간다. 이른바 충격요법이다. 장자는 우리에게 사고의 전환을 요구한다. 장자는 진리란 상대적이며 인간의 편협한 시각은 진리를 왜곡한다고 주장한다. '미'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 미는 곧 '추'가 되기도 한다. 미추만 그렇지 않다. 범위를 확장하면 진리의 절대성도 무너지고 상대적 진리만 남는다. 지구인 모두가 동의하는 절대적 미인이 존재하는가! 자문하면 장자가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금방 느낌이 올 것이다. 진리가 다양할수록 상상력의 범위가 넓어진다. 중국인은 장자 덕분에 상상력의 무한 원천을 얻었다. (공자의 제자이자 경제적인 후원자였던)자공은 질문하기를 좋아했다. 무엇을 묻는다는 은 소크라테스가 그렇게 말했던 ‘무지에 대한 자각’이 있어야 한다. 자공의 탁월성은 여기에 있다. “나는 무지하다. 모르는 것은 묻고 배워야 한다.”자공은 진실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스승 공자에게 묻고 또 묻는다. “자장과 자하 중에 누가 더 현명합니까?” 공자가 이에 답을 하셨다. “자장은 과過하고 자하는 불급不及하다.” 그러자 자공이 말했다.“그렇다면, 자장이 더 낫겠군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지나친 것과 모자란 것은 같다.” 자공은 그들의 장단점을 보고 배우고자 공자에게 누가 더 현명한지를 물었다. 그러자 공자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한 마디를 그에게 전해준다. 고사 과유불급의 출전이 바로 여기이다. ‘지나침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라고 번역하는데 이는 오역이다. 이는 이 구절의 맥락과 공자의 평소 가르침을 살펴보면 명확해진다. 주희의 주석은 이렇다. “자장은 재주가 많고 관심사가 넓어 구차하고 어려운 일을 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중中에서 지나친다. 자하는 지켜야 할 도리를 돈독히 하고 근엄하게 지키므로 관심의 규모가 좁다. 중中에서 모자라는 편이다.” 주희는 둘 다 중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보았다. 중에 미치지 못했기에 과하든 모자라든 매한가지다. 그러므로 과유불급은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가 아니라 중용에 미치지 못하므로 ‘모자란 것도 더한 것도 다 문제’라고 이해해야 한다.
천재 배우의 아우라 Aura 6
지식과감성# / 글술술 (지은이)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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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글술술 (지은이)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문피아 공모전) ‘우수상’을 거머쥔 판타지 장편소설. 노력하고 또 노력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명배우 신유명은 연귀(演鬼:연기의 귀신)에게 존재감을 부여받으면서 천재적인 연기 재능과 실력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의 목표는 성공도 인기도 아닌, 오직 좋은 연기! 그의 연기는 세상을 어떻게 놀라게 할 것인가.277. 세상에 거저는 없지 278. 딱 한 번 279. 내로남불 280. 미호의 아스 281. 강렬한 오프닝 282. 무희 살로메 283. 천상연이라고 아세요? 284. 뭔가 이유가 있겠지 285. 예외적인 초청 286. 같은 표정, 다른 관점 287. 밀레와 고흐 288. 놀라게 할 거야? 289. Des plus grand acteur 290. 형은 못 속이겠네요 291. 손색이 없는 무대 292. 〈살로메〉 (1) 293. 〈살로메〉 (2) 294. 〈살로메〉 (3) 295. 미호의 선물 296. 스탕달 증후군 297. 그의 이름은 혜호 298. 친구니까요 299. 명분을 만들 수 있다면요? 300. 끝과 시작 외전1. 〈미싱 차일드(Missing Child)〉 2. 카이 누넨과 릴 딜런 3. 뭘 하려는 거예요? 4. 드라마는 밀당이야 5. 친구는 함께 놀아야지 6. 합석해도 돼요? 7. 입이 있으면 다시 말해봐 8. 미주알고주알 9. 납득이 안 가는데 10. 어떤 마법을 부리는 겁니까 11. 두 눈을 똑바로 떠요 12. 두 단어와 두 개의 숫자 13. 잘못한 게 있지? 14. 두 배로 하죠 15. 진짜 이게 되네 16. 어느 태양이 더 큰가요? 17. 〈Run wherever〉 / A. Flat 18. 내가 왜 당신 딸이야! 19. 도대체 어디서 온 걸까요 20. 이쪽의 데이터 21. 코멘터리 방송 22. 끔찍한 영감 23. 깊고 무서운 진실을 말하라 24. 외박은 안 된다 25. 미호의 매체 데뷔 26. 신이시여 27. 삶이라는 공연의 연출가글을 마치며 부록“배우는 연기하는 순간마다 극 중 인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콘스탄틴 스타니슬라브스키)”연예계물이 아니라 배우물. 이 소설에서는 ‘연기’ 그 자체를 다루고 싶었다. 그래서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기존 작품이 아닌 창작 대본을 등장시키고, 그 대본을 연기해내기 위한 과정과 실제의 연기를 자세하게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이 ‘연기’라는 정점을 향해, 쓰러지고 다치면서도 끝까지 도전하는 절실한 삶의 순간들을 그려내는 글이었으면 한다.“연기에 인생을 걸었지만 보답받지 못했던 자, 이제 다시 생이 시작된다.”희미한 존재감에도 연기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15년간 단역을 반복해온 무명배우 신유명. 어느 날 그의 앞에 연귀(演鬼: 연기의 귀신)라는 존재가 나타나 계약을 제의한다. 연귀와의 계약으로 15년 전으로 회귀하고 존재감을 얻자, 그는 빛을 내기 시작한다. 사실 그는 존재감 때문에 묻혀 있었지만, 엄청난 연기 천재였던 것. 재능에 안주하지 않고 작품마다, 배역마다 최선의 캐릭터를 만들어나가는 신유명은 점점 라이징스타로 성장해 간다. 그런데 은인이라 생각했던 연귀에게는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 같다. 유명은 그의 의도가 점차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하는데….「감독님!」존 클로드 감독. 유명은 반가운 얼굴로 펄쩍 뛰어서 그에게 달려갔다.「오셨어요. 혹시 류신 형은….」「같이 오자고 했는데 크랭크인까지 남은 시간이 많이 없다고, 본인은 연습하고 있겠다고 했어요. 작품 중에는 작품에만 집중하고 싶다더군요. 유명 씨는 서운할지 모르지만 내 입장에선 고맙지.」아니, 서운하지 않다. 데렉이 하던 촬영도 접어두고 달려온 마음과 류신이 다음 작품에 집중하는 마음은 결국 뿌리가 같다. 둘 다 ‘더 좋은 연기’를 향한 갈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그렇게 그날 밤의 막이 내렸다.
십일조 대논쟁
거룩한진주 / 변승우 지음 /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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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진주
소설,일반
변승우 지음
1. 십일조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이유들! 1) 성경은 돈으로 드리는 십일조를 요구하지 않았다. 2) 구약과 달리 신약성경에는 십일조에 대한 명령이 없다. 3) 초대교회 성도들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다. 4)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미국과 한국교회들뿐이다. 2. 과연 율법과 함께 십일조가 폐해졌는가? 2) '율법이 폐해졌다'는 말에 대한 그릇된 인식 2) 십일조는 율법 이전부터 존재했다. 3) 성경에 십일조가 폐해졌다는 구체적인 언급이 있는가? 3. 십일조가 폐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근거와 이유들 1) 십일조는 영적인 세금이다. 2) 구약의 성전에서 봉사한 자들과 신약의 교회에서 일하는 자들이 서로 상응한다. 3) 바울이 말한 헌금의 원리와 십일조의 원리가 정확히 일치한다. 4)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다면 우리도 예수님께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 마땅하다. 5) 십일조를 부정하는 것은 성도들에게 헌금을 하지 않을 구실을 제공할 뿐이다. 6) 십일조는 교회의 실제적인 필요들을 채우기 위해 반드시 드려야 한다. 7) 십일조를 부정하는 것은 성령님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뜻과 반대된다. 4. 십일조가 폐해지지 않았다면 정확히 얼마를 드려야 하는가? 1) 율법이전시대의 십일조 2) 율법시대의 십일조 3) 신약시대의 십일조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지식서재 / 이동섭 (지은이) /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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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서재
소설,일반
이동섭 (지은이)
프랑스 파리는 낭만과 예술의 도시이자 자유와 혁명의 도시다. 파리만의 이런 독특한 이미지가 생겨난 것은 1789년 프랑스 혁명과, 이를 기반으로 형성된 시민사회 위에서 다양한 예술과 문화가 자유롭게 꽃피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혁명, 공포 정치, 나폴레옹의 등장과 제1제정, 제2제정, 파리 코뮌, 제3공화국을 거쳐 프랑스에서는 자유ㆍ평등ㆍ박애를 내세운 시민사회가 자리잡는다. 이 고단한 역사의 여정이 파리 미술관들의 소장작들에는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왕정-혁명-제정 때마다 지지 세력을 바꿔 살아남은 기회주의자 다비드, 혁명을 캔버스에 담은 들라크루아, 새 시대에 투표권을 부여받은 농민과 노동자와 하층민을 그린 밀레와 쿠르베, 대중 시대에 스캔들로 스타가 된 마네, 혁명 대신 평범한 일상을 그린 모네, 근대 도시로 거듭난 파리를 담은 르누아르, 초기 자본주의 사회의 냉혹함에 희생당한 반 고흐, 노동자들의 주말 휴식이 보장된 시대에 일요일의 화가로 성공한 루소……. 이들의 그림에는 프랑스 역사의 흔적이 그대로 담겨 있다.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는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 프티 팔레, 로댕, 마르모탕 모네, 베르사유 궁 박물관 등 파리(와 인근) 미술관의 그림들을 통해 프랑스 역사를 친절하게 이야기해 주는 인문교양+예술+여행 책이다. 그림 여행을 하다 보면 어느새 프랑스 근현대사를 쉽고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들어가며 01 다비드와 프랑스 혁명: 천재 화가인가, 비열한 기회주의자인가? 02 다비드와 나폴레옹: “황제께 이 그림을 바칩니다” 03 들라크루아와 부르봉 왕조: 과거 권위에 반기를 들다 04 밀레와 보통선거의 시작: 농부를 그림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다 05 쿠르베와 제2제정: 노동자와 하층민을 그리다 06 마네와 대중 시대: 스타는 스캔들로 탄생한다 07 드가와 파리 코뮌 이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자 08 모네와 제3공화국: 회화의 혁명을 완성하다 09 르누아르와 근대 도시 파리: 프랑스적인 낭만을 그리다 10 세잔과 공화정 시대: 다 빈치를 살해하다 11 반 고흐와 자본주의: 새로운 인간형이 만들어지다 12 루소와 평등 시대: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다 부록1: 파리 미술관과 주요 소장품 지도 부록2: 프랑스 주요 사건과 미술 연대표프랑스 파리에서 즐기는 미술 + 역사 + 여행의 흥미진진한 콜라보레이션! 파리 미술관들에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 프랑스 파리를 찾는 여행자들이라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루브르와 오르세 미술관이다. 베르사유 궁을 방문한다면 그곳에 있는 프랑스 역사박물관도 필수 코스다. 길게 늘어선 관람객들의 줄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눈에 익은 작품들을 만나기도 한다. , , , , 반 고흐의 등이 그런 경우다. 파리(와 인근)에 위치한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 프티 팔레, 로댕, 마르모탕 모네, 베르사유 궁 프랑스 역사박물관 등에서 만나는 소장품들은 기나긴 프랑스 역사를 지금의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는 전달자 역할을 한다. 특히 프랑스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꾼 1789년 프랑스 혁명부터 자본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격동적인 변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오래전부터 인문학을 예술작품으로 설명하는 활동을 해온 예술인문학자 이동섭은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에서 파리 미술관의 그림들을 통해 프랑스 혁명과 역사를 이해하는 참신하고도 흥미로운 시도를 한다. 왕에서 혁명가로, 다시 나폴레옹에게로 변절하다: 다비드의 최후 자크루이 다비드는 천재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뛰어났던 신고전주의 화가다. 이름은 낯설더라도 나폴레옹이 흰 말을 타고 알프스 산을 넘는 그림을 그렸다고 하면 누구나, 아, 하고 외칠 것이다. 그만큼 지금의 우리에게도 익숙한 화가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비열한 기회주의자라는 비난을 들어왔다. 루이 16세 시기에는 왕의 화가로서 국가에 목숨 바쳐 충성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를 그렸다가, 혁명기에는 자신의 후원자였던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처형하는 데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다비드의 행보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혁명가의 마지막 순간을 그린 으로 혁명 세력에 충성심을 내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혁명 세력의 분열로 테르미도르 반동이 일어나고, 폭동과 쿠데타에 이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집권하자, 다비드는 다시 한 번 황제의 화가로 부활(또는 변심)한다. 그 결정적 증거가 이다. 1804년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거행된 황제 대관식에서 나폴레옹은 교황 비오 7세의 손에서 관을 빼앗아 스스로의 머리에 쓰는 불경을 저질렀다. 이 장면을 그려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했던 다비드는 나폴레옹이 황비 조제핀에게 관을 씌워주는 순간을 그림으로써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에도 황제의 입맛에 맞는 그림을 그려 총애를 받았던 다비드는, 영국 봉쇄와 러시아 원정에 실패한 나폴레옹이 실각을 하자 궁지에 내몰리게 된다. 다비드는 로마로 망명하고자 했으나, 대관식 때 수모를 당했던 교황이 허락할 리 없었다. 결국 다비드는 벨기에 브뤼셀로 망명해서 거기서 생을 마쳤다. 프랑스 혁명을 캔버스에 담다: 들라크루아의 반란 1789년 시작된 프랑스 혁명은 프랑스의 정치 체제뿐 아니라 사회, 문화 등 거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 예술도 예외가 아니었다. 프랑스 혁명을 그린 그림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외젠 들라크루아의 이다. 화면 가운데 있는 마리안(Marianne)은 프랑스 혁명 정신을 상징하는 삼색기와 장총을 들고 바리케이드를 넘어 민중을 이끈다. 마리안은 실존 인물이 아니라, 고귀한 가치를 위해 목숨 바친 모든 이들이 현실에서 구현되길 바랐던 자유와 이성의 의인화다. 다비드나 앵그르 같은 신고전주의 화가들이라면 마리안을 고대 그리스 로마의 여신으로 묘사했을 것이나, 낭만주의자 들라크루아는 머리를 질끈 묶은 파리의 흔한 집 딸처럼 그렸다. 프랑스 혁명과 공포정치, 제1제정을 지나 왕위에 오른 루이 필리프는 이 그림을 3,000프랑에 사서 왕립미술관에서 전시했다. 하지만 미술관장이 바뀔 때마다 파리 시민들의 폭동 의식을 자극할까 두려워해서, 이 그림은 수장고와 전시장을 오가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프랑스 혁명이 완결된 제3공화국 이후인 1874년부터 루브르 미술관에 영구 전시된다. 그림의 처지가 프랑스 국내 정치 상황과 긴밀하게 연동된 셈이다. 투표권을 얻은 농민과 노동자를 그리다: 밀레와 쿠르베의 선택 7월 혁명으로 집권한 루이 필리프의 왕정은 부르주아 왕국이었다. 유권자와 피선거권의 조건을 완화시켜 참정권을 넓히면서 부르주아들의 이익을 노골적으로 대변했다. 소득 불균형으로 인한 빈부 격차를 해소하려는 사회주의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던 차에, 흉작과 물가 폭등, 불황, 노동 임금 저하, 실업자 폭증, 주가 폭락이 이어지면서 정부의 재정 위기가 닥쳤다. 최악의 경제 상황과 루이 필리프의 무능으로 1848년 2월 혁명이 터지고, 시민군에게 패배한 왕은 망명길에 올랐다. 2월 혁명은 노동자와 서민의 승리였다. 왕정을 끝낸 프랑스는 다시 공화정(제2공화국)을 선택했다. 경제력과 상관없이 21세 이상의 모든 남자들에게 선거권이 부여되면서, 귀족과 부르주아보다 소득은 적지만 숫자는 많은 농부와 노동자 들이 사회 변화의 중요한 집단으로 주목받았다. 이런 시기에 장프랑수아 밀레는 바르비종 농촌의 농민을, 귀스타브 쿠르베는 산업사회의 노동자와 하층민을 그렸다. 밀레의 에 등장하는 농부는 환경과 세상을 탓하지 않고 매일 열심히 삶을 영위하는 정직하고 숭고한 존재다. 쿠르베의 에 그려진 시골 동네의 흔한 사람들은 역사적 주인공으로 새롭게 부상한 ‘보통 사람들’이다. 파리 코뮌 이후의 평범한 일상을 담다: 드가와 르누아르의 선택 제2공화국 대통령이던 나폴레옹 3세(루이 나폴레옹)는 1851년 쿠데타를 일으켜 황제 자리에 오르고 제2제정을 성립시켰다. 하지만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서 지면서 폐위당했다. 임시정부는 프로이센 수상 비스마르크와 굴욕적인 휴전강화조약을 맺었다. 이에 반발한 파리 시민들은 자체 정부를 구성하는데, 이것이 바로 파리 코뮌이다. 파리 코뮌은 노동자 중심의 정책들을 발표하지만 결국은 프랑스와 프로이센 연합군에게 잔인하게 학살당하면서 무너진다. 파리 코뮌 이후에 제3공화국을 살던 보통 청춘들은 이제 지긋지긋한 전쟁과 정치 투쟁을 끝내고 평온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어 했다. 거창한 이념보다 평범한 일상에서 의미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기나긴 혼란의 시대를 끝낸 당시 프랑스인들의 마음과 같이, 드가의 그림은 비정치적이고, 세련되고, 도시적이고, 근대적이다. 드가의 나 에 그려진 인물들은 19세기 말 파리의 현실과 우울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반면에 ‘슬픈 그림을 그린 적이 없는 유일한 거장’인 르누아르는 나 에서 휴일을 즐기는 근대 파리인들의 모습을 낙천적으로 그렸다. 1850년 이후 파리에서는 자본주의의 확산과 산업화, 기술 혁신 등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도시의 삶이 형성된다. 근대인은 풍요로운 삶을 위해 여가loisir를 발견했고, 식사 모임, 소풍, 산책, 보트 타기, 경마, 축제, 극장 관람 등이 일상화되었다. 르누아르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서 가난한 노동자들도 밝고 유쾌하게 그렸다. 자본주의와 평등 사회의 명암: 반 고흐와 세관원 루소의 인생/b> 왕정과 혁명, 여러 번의 제정, 공화정을 거치면서 프랑스에서는 자유ㆍ평등ㆍ박애 정신을 기초로 한 시민사회가 자리잡았다. 화가들도 왕이나 귀족의 요구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릴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이 자유는 공짜가 아니었다. 누가 화가들의 그림을 사줄 것인가 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남았다. 화가는 창작과 판매라는 까다로운 두 질문을 동시에 풀어야 했다. 프랑스 혁명으로 안착된 공화정은 결국 부르주아지를 위한 사회였고, 그들의 자본주의적 세계관에 어긋난 사람들은 쓸모없는 존재들로 처벌당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초기 자본주의를 살았던 반 고흐의 고난이 지금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다.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는 반 고흐가 썼던 팔레트가 소장되어 있는데, 미처 사용하지 못한 물감들이 말라붙은 모습은 생을 못다 산 채 죽어버린 그의 자화상으로 느껴진다. ‘빈센트 반 고흐’는 때 이른 죽음으로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꿈과 현실 사이의 불화의 상징이 되었다. 반면에 프랑스 혁명의 결과로 얻은 노동자들의 휴식일인 일요일을 이용해 꾸준히 작업해서 놀랍도록 매혹적인 세계를 열었던 화가도 있다. 앙리 루소, 철학자 루소와 구분하기 위해 ‘세관원 루소’라고도 불리는 이다. 그는 파리의 세관 하급 관리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서툰 솜씨를 가졌으나,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피카소도 인정한 독창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못 그린 그림’이라는 비아냥과 비난을 이기고 현재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자기 방을 가진 불멸의 화가가 되었다. 파리의 매력은 프랑스 혁명 정신에서 시작되었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이 내세운 자유ㆍ평등ㆍ박애 정신은 프랑스 정치와 사회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 거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 지금의 파리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화 수도’ 파리의 매력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개성을 폭넓게 수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것을 잃으면 파리의 매력도 사라질 것이다. 인상주의는 그 시작점이자 결과물로서, 프랑스 최대 수출품이다. 루이 14세가 만든 베르사유 궁의 영향력은 유럽 일부에 한정되었다면, 오르세와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대표되는 인상주의는 전 세계에 프랑스 문화의 대명사로서 힘을 발휘한다.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는 파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림들을 통해 프랑스 역사의 자취를 따라가며, 그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이 책과 함께 그림 여행을 하다 보면, 어느새 프랑스 역사와 문화를 쉽게 또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관련 네이버 포스트] http://naver.me/5c5VICUV #0. 연재를 시작하며 #1. "황제께 제 그림을 바칩니다" 변절자 다비드의 최후 #2. "프랑스 혁명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들라크루아의 반란 #3. "투표권을 갖게 된 농부를 그리다" 밀레의 선택 #4. "새 시대의 주인공인 하층민을 그리다" 쿠르베의 선택 #5. "스캔들로 대중 시대의 스타가 되다" 마네의 악명 #6. "이제 혁명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자" 드가의 선택 #7. "새 시대는 새로운 기법으로 그린다" 모네의 붓질 #8. "인생은 아름다워" 근대 도시 파리를 사랑한 르누아르 #9. "자본주의의 냉혹함에 희생당하다" 반 고흐의 인생 #10. "노동자도 화가가 될 수 있다" 세관원 루소의 반란 다비드가 떠오르는 실세 나폴레옹의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하고 선택한 주제는 다시 고전이었다. 〈상처 입은 남자〉로부터 6년 후, 쿠르베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그림으로 살롱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바로 〈오르낭의 장례식〉이다. … 살롱에 제출할 당시 제목은 〈오르낭의 장례식에 있었던 역사적인 사람들의 그림〉이다. 시골 동네의 흔한 사람들을 그려놓고 역사적인 사람들이라니, 밀레의 농부화보다 더 노골적으로 기존 회화에 반기를 든 모양새다. “지금은 평범한 사람들의 시대니, 시골의 보통 사람들도 역사적인 인물로 기록하겠다. 나는 그림으로 저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표출하겠다.” 이렇듯 쿠르베는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그림을 그렸다. 그것은 사실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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